#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

경기도의회가 지난 8일, 지방의회 부활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기념식은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의 진행으로, 지난 30년 동안 의회 역사를 되짚어보며, 자치분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나가자는 의미로 진행됐습니다.

장현국 의장을 비롯한, 진용복, 문경희 부의장, 박근철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7대부터 10대까지 역대 의장도 함께 했습니다.

기념사에서 장현국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사는
민주주의 발전의 역사라면서 앞으로 주민주권 완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현국 의장/ 경기도의회)
이제 지방의회는 자치분권의 새 전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역의 다양성에 기반을 두고 주민 스스로가 지역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미래입니다. 따라서 주민주권의 완성이야말로 새롭게 시작하는 자치분권이 가야 할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또, 박근철 대표의원은 축사를 통해 진정한 자치분권을 위한 지방의회 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지방의회법이 생길 수 있도록 앞으로 지방의회가 노력하고 더 하나가 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함께 자치분권 발전을 소망하는 캘리그래피 공연도 펼쳐졌으며, 지방의회 발전 유공자 표창,
우수의정대상 수상자 25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