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54회 임시회 폐회

경기도의회 제354회 임시회가 1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습니다.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 이 날 폐회에서 장현국 의장은 찬반 논란이 이어졌던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을 통해 의회의 역할이 더욱 강조됐다며 도민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현국 의장/ 경기도의회)
이번 회기는 민주주의 속에 의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더욱 분명해진 계기가 되었습니다. 하나의 정책 사안에 대해 결국 상임위와 예결위, 본회의 활동을 통해 의견을
나누고 맞추어 나가는 것, 그리하여 도민을 위한
더 나은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것이 우리 의회와 도의원의 역할입니다.

이어서 진행된 5분 발언에서는 경기도의 정책 변화를 촉구하는 도의원들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경기도에서 유일한 연탄공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과 해결책 모색,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의 정책적 대안 필요, 지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진 조기 경보시스템 확충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이와 함께 2021년도 행정사무 감사 계획서 채택,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과 건의안, 2021년도 경기도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마지막으로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 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68개의 안건이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한편, 경기도의회의 다음 임시회는 오는 10월 5일
개회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