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정 체험형 전시관 사업착수

경기도의회가 광교 신청사 1층에 조성될 의정 체험형 전시관인 가칭 라키비움 건립사업의 착수보고회를 했습니다.

자문단장을 맡은 남종섭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그동안의 추진 내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마련됐습니다.

(남종섭 의원/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가 새로운 리더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산실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께서 잘 협조를 해주시고 이끌어 주셨으면 합니다.

현재 가칭으로 사용되고 있는 라키비움은 도서관, 아카이브, 박물관의 합성어로 도서관 기능이 있는 박물관을 뜻합니다. 도의회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통해 다양한 주제의 전시콘텐츠를 구성해 도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정 체험형 전시관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의정특화디지털도서관이 될 의정지원정보센터는 종이 없는 무인 도서관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구축하게 되며, 경기도의회의 역사와 의정 성과를 한 공간에서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매체를 활용하고 스토리텔링 방식을 도입할 예정입니다.

(정승현 의원/ 경기도의회)
그때그때 시대에 맞게 자료들이 업데이트되지 않아서
옛날 것들이 그대로 노출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남종섭 의원/ 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가 교류도시도 많고 친선을 맺은 도시가 많이 있습니다. 그분들이 이곳을 반드시 방문해서 본다고
생각해야 됩니다.

경기도의회는 자치분권 권한 강화로 도민 소통 의정활동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의정 체험형 전시관이 민생중심 전시공간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며, 앞으로 명칭 공모 심사를 통해 라키비움의 정식 명칭을 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