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55회 임시회 폐회
경기도의회 제355회 임시회가 7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습니다.

이날 폐회사에서 장현국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민생현안에 대한 다양한 조례안이 제정됐다고 말했습니다.

(장현국 의장/ 경기도의회)
도민의 삶에 밀착된 다양한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또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한 회기라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지역 현안에 대한 경기도의원의 5분 자유 발언 시간에는 일상 회복을 위한 경기도 문화관광 분야 조직개편의 필요,
백현지구 호텔 개발사업 의혹에 관한 수사 촉구, 경기도 유일의 무역항인 평택항 활성화 방안, 하남시 망월천 수질개선을 위한 대응책 마련 시급 등에 관한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진행된 의사 일정 시간에는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117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습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내년 경기도 공공기관 사업에 대한 동의안 등이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청년 기본금융 지원,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관한 조례안이 의결돼 앞으로 사업추진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경기도 의회가 최초로 제정한 재택의료 센터 지정 조례, 쓰레기 담으며 걷기 조례안, 자살 유족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도 본회의를 통과해 법적 근거를 갖게 됐습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오는 11월 정례회를 통해 행정 사무감사 등 경기도 주요 사업에 대한 심의를 진행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