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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운동부 지원방안 논의 [2021 의정뉴스 10월(6편)]

내용

# 학생 운동부 지원방안 논의
경기도의회가 체육의 날을 맞아 펜싱 명문 고등학교인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엘리트 체육의 발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찾아가는 도의회의 하나로 진행된 이 날 현장 방문은
장현국 의장을 비롯해 김인순, 오진택 경기도의원,
그리고 교육청 관계자들이 함께했습니다.

1941년 개교한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는 경기도의
고등학교 중 최대 시설을 갖춘 실내외 승마장과 함께
대규모 펜싱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펜싱부는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이날 학교시설을 둘러본 경기도의원들은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학생 선수의 지원 체계를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 시간도 가졌습니다.

(장현국 의장/ 경기도의회)
발안바이오고등학교는 올림픽 펜싱 금메달 리스트를 배출한 운동부가 있는 스포츠 명문입니다. (학교 소리에) 귀를 기울여 세심히 살펴 좋은 학교운동부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도 최선을 다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특히, 졸업생을 대표해 참석한 도쿄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 선수는 엘리트 체육에 대한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준호 선수/ 화성시청 펜싱팀)
다른 지역 선수들을 보면 저희보다 못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환경은 저희보다 좋습니다.
(좋은) 환경을 갖고 있으면 저희는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매번 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코로나19로 위축된 학교 운동부의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훈련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며, 앞으로 학교 체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발굴도 지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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