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정사무감사 정책질의 이어져
경기도의회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경제노동위원회에서는
시장상권진흥원, 노동국, 일자리재단 등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그동안 경기도의 정책이
실효성이 있게 추진됐는지 자세히 검토했습니다.

또한, 농정해양위원회에서는 농어업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한 문제 제기뿐 아니라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며 경기도가 농정해양 분야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안혜영 위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마중물처럼 필요한 어려운 대상자인 도민들, 소상공인들에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상환받기 쉬운 대상자들에게 지원해서 안정하게 운영하려고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승현 위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귀농귀촌 정책이 잘되어서 경기도로 귀농지를 선택한다는 이유는 2.2%에 불과합니다.

도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택도시공사,
환경국의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 도시환경위원회는
각종 개발 사업 점검과 함께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에너지 정책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건설, 항만, 철도 분야의 감사를 통해 경기도 교통망 구축을 위한 적극 행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조광희 위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철도사업은 꼭 국가사무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철도건설 이후에 운영비 부담도 너무 크고, 철도운영을 위한
조직이나 예산을 부담하기에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으로 뒷받침하기에는 쉽지 않습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사전 자료 분석, 현장 방문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밀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