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원장직무대행 염종현 수고하셨습니다.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차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염종현 위원입니다. 앞서 수석전문위원께서 안내해 주신 바와 같이 본 위원회 위원장이 선출될 때까지 제가 회의를 주재하게 되었습니다. 위원님들께서 많은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 위원장직무대행 염종현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위원장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ㆍ운영 조례 제12조에 따라 본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위원님 간 호선으로 선출하도록 규정되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그러면 본 특별위원회를 이끌어가 주실 위원장에 적합하신 분을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경석 위원님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양경석 위원 저는 임시위원장을 맡고 계신 염종현 위원님을 추천합니다.

(「동의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 위원장직무대행 염종현 다음 추천하실 위원님 계시면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사회를 보면서 제가 또 추천이 되었습니다. 그러면 위원님들께서 염종현 위원님을 추천해 주셨는데 또 추천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본 위원이 추천되었음을 말씀드리고 여기에 대해서 이의 없으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네, 감사합니다. 그러면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염종현 위원이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염종현 위원장직무대행, 위원장으로서 계속 사회)

○ 위원장 염종현 그럼 이제부터 위원장으로서 회의를 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반갑습니다, 위원 여러분! 우리 위원님들이 그래도 많이 참여해 주시고, 다는 참여 못 해 주셨는데 먼저 위원장으로 추천해 주신 거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이번에 위원을 추천하는 과정은 조금 달랐습니다. 우리 위원님들 한 분 한 분을 상임위원회별로 전체 균등하게 좀, 균형 잡히게 했고 제가 위원님들 한 분 한 분을 추천해서 기존에 특위에서의 구성방법과는 조금 달리했습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교섭단체 박근철 대표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셔서 제가 모든 위원님 한 분 한 분을 해당 상임위원회 위원장님과 논의를 통해서 최종적으로 추천을 확정했고 특히 이 자리에는 심규순 기재위원장님과 정윤경 교육기획위원장님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이것은 기꺼이 본인들께서 참여를 해 주셨는데 각각 해당 경기도와 교육청의 남북교류 전체를 관할하는 두 분의 위원장이십니다. 그래서 큰 힘이 될 거로 생각하고요, 감사드리고. 또 재선의 조광희 위원님이 특별히 동의해 주셔서 함께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이제 곧 부위원장님을 이어서 선출할 텐데 두 분의 부위원장님과 그다음에 두 분의 우리 해당 상임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조광희 위원님 그리고 전체 위원님들과 함께 뜻을 모아서 정말 제대로 좀 한번 잘해 나가보고자 합니다.

아까 장현국 의장님과 박근철 대표께서도 얘기하셨지만 저희가 남북문제라는 것이 냉온탕을 왔다 갔다 하죠. 급격히 좋아졌다가 또 급격히 악화되기도 합니다. 사실 최근으로 좀 보면 저희가 2017년에 북한이 마지막 6차 핵실험을 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그래서 정국이 대단히 악화가 됐다가 2018년 북측의 대표단으로 김여정 씨를 중심으로 오시면서 급격히 화해모드가 조성이 됐고 이어서 4ㆍ27 판문점 회담 그다음에 6ㆍ12 싱가포르 회담을 통해서 비핵화문제, 종전선언, 평화체제 구축 등이 급속히 이루어지다가 하노이에서 노딜이 되면서 다시 악화가 됐습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이번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미국을 방문하셔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서 큰 틀의 합의를 했고 그 주된 내용은 4ㆍ27 판문점 선언과 6ㆍ12 싱가포르 회담을 존중한다 그 차원에서 남북교류문제를 남북이 사전 추진하는 거에 대해서 동의를 한 이런 사항이죠.

그런데 흔히들 이야기하는 것이 6월이 아마 골든타임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6월 내에 저희가 남북이 먼저 만나서 성김 북한특별대사가 아마 6월 중순에 방문하는 것으로 되어 있는 것 같아요. 거기서 한미연합훈련에 대한 연기, 축소 문제가 합의가 된다면 급속도로 남북문제가 좋아질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이상이 남북문제의 주 현안인 것 같고 앞으로 그럼 경기도의회는 어떻게 남북교류문제를 진행해 나갈 것이냐가 저희가 해야 될 일인데 정말 저희는 열심히 한번 해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최대 접경지역으로서 7개의 시군이 저희와 함께하고 있고 또 경기도교육청에서도 교육적 차원에서 남북교류를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첫 번째 업무보고를 23일 날, 우리가 폐회하는 날 한 3시에서 3시 반 정도에 잡으려고 하는데요, 넉넉히. 그때는 경기도 평화협력국과 경기도교육청 담당 국에서 자세하게 남북문제에 대해서 업무보고를 진행하리라 생각하고 제 생각건대 부위원장님들과 위원님들과 다들 논의를 해야 되겠지만 상당히 세게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이러한 행보를 저희가 좀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어떻게 언론이나 전체적으로 조명을 받을지는 모르지만 저희가 좀 획기적이라고 그럴까요? 그러한 것들을 한번 해 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들과 함께 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조금 인사가 길었는데요. 이상으로 제 인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그러면 다음 의사일정 제2항 부위원장 선출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부위원장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ㆍ운영 조례 제17조에 따라 위원회 교섭단체별로 부위원장 1명을 두되 교섭단체가 하나인 경우 2명의 부위원장을 둘 수 있도록 하고 선임방법은 해당 특별위원회에서 호선하여 본회의에 보고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특별위원회 소속 위원님 중에서 부위원장으로 두 분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그러면 부위원장으로 적합하신 두 분을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광희 위원님.

○ 조광희 위원 경기도의회 남북교류 조례를 준비하셨던 김경일 위원님과 김봉균 위원님을 추천합니다.

○ 위원장 염종현 감사합니다. 두 분을 한꺼번에 추천해 주셨는데요. 감사드리고 또 추천해 주실 위원님 있으면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재청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추천해 주실 분 안 계신가요? 사실은 사전에 조금 협의를 통해서 말씀드린 바가 있습니다. 김경일 위원님과 김봉균 위원님께서는 본 위원과 같이 비슷한 시기에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와 유사한 조례를 준비하셨던 그런 애착을 많이 갖고 계신 분인데요. 다행히 조광희 위원님께서 두 분을 추천해 주셨고 여기에 대해서 위원님들께서 동의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이의 없으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김경일 위원님과 김봉균 위원님께서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위원장 염종현 그러면 선출되신 부위원장님 인사말씀을 간단히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경일 부위원장님께서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경일 위원 안녕하십니까? 김경일 위원입니다. 전반기 때 장현국 지금 현 의장님을 모시고 평화경제특별위원회를 같이 했었거든요. 그래서 이 취지가 너무 좋고 경기도가 꼭 같이 가져가야 할 위원회라는 생각이 있어서 이 부분들을 준비했었는데 존경하는 염종현 위원장님께서도 이걸 같이 생각을 갖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흔쾌히 제가 염종현 위원장님 모시고 여러 위원님들 모시고 가야겠다 이 생각을 했고요. 이렇게 부위원장 자리를 맡게 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염종현 위원장님 잘 모시고, 제가 지역구가 파주입니다. 그래서 파주에 개성공단도 거기 근처에 있고 그다음에 통일경제특구도 준비 중이고 DMZ도 같이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염종현 김경일 부위원장님 고맙습니다. 사실 저희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면서 북부지역 분들에 대한 배려를 좀 많이 고민해서 한 반수 정도는 북부위원님들로 배려가 됐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또 오늘 선출되신 김봉균 부위원장님의 인사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 김봉균 위원 안녕하십니까? 수원 출신의 김봉균 위원입니다. 이렇게 중책을 맡겨주신 선배ㆍ동료 위원 여러분 그리고 염종현 위원장님! 너무 감사드리고요. 맡은 바 소임 열심히 해서 우리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들 잘 보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통일은 이제 우리의 소원일 수만은 없고 실질적으로 저희의 절체절명의 과제가 된 것 같습니다. 특히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에서 일하게 된 거 너무 영광스럽고요. 앞으로 잘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염종현 고맙습니다. 우리 특별위원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 두 분 부위원장님께서 많은 노력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 위원장 염종현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의석 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현재 도의회 조례나 규칙에서는 위원회 의석 배정과 관련된 명문규정은 없습니다. 그래서 의석 배정은 국회의 관례를 따라왔음을 알려드립니다. 위원님들의 의석은 위원장석을 기준으로 우측에는 연장자이신 부위원장님을 좌측에는 다른 부위원장님의 의석으로 배정하고 우측 두 번째는 다선의원님을, 이어서 우측 세 번째 자리부터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순으로, 동일 정당에서는 가나다순으로 배정하고자 합니다. 위원님들의 별다른 의견이 없으시면 원안대로 가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의석 배정의 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의석배치도

오늘의 의사일정을 다 마쳤는데요.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그래도 끝까지 남아주신 위원님들 말씀을 그래도 잠깐씩 듣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지혜 위원님 먼저 한 말씀 하시고 가실래요? 오지혜 위원님 말씀부터 듣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 오지혜 위원 저 역시 비례이지만 파주에 살고 있어서 남북교류에 관해서 굉장히 관심이 많습니다. 앞으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염종현 고맙습니다. 오지혜 위원님 들어가세요, 바쁘신데. 다음은 심규순 위원장님이 자리를 비우셨는데 정윤경 위원장님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정윤경 위원 존경하는 염종현 위원장님을 모시고 또 두 분 부위원장님과 함께 그리고 위원님들과 함께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에 함께하게 된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고 또 저희 경기도교육청 안에서도 남북교류와 관계된, 거기는 이제 교육문제로 진행하고 있는데 거기도 제가 위원으로 들어가 있는데요. 같이 힘을 합쳐서 정말 평화통일을 앞당기는 데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염종현 감사합니다. 조광희 재선의원님.

○ 조광희 위원 존경하는 염종현 대표님과 또 요새 살이 쪽 빠져 가지고 제가 원빈이라고 부르는 김경일 위원님, 김봉균 위원님 잘 모시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염종현 감사합니다. 또 저와 갑이신 박덕동 위원님.

○ 박덕동 위원 훌륭하신 위원님들과 같이 한자리 한다는 게 영광이고요. 저는 무엇보다도 전반기도 이걸 장현국 의장님이랑 같이 했었는데 전ㆍ후반을 같은 특별위원회를 한다는 것이 저로서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고 재선급이 될 수 있나요? 이렇게 전ㆍ후반 다 하면. 하여간 이번에는 꼭 북한을 한번 갈 수 있는 기회가 오기를 바라고 그 길을 우리 위원장님이 잘 터주시리라 믿으며 협조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박덕동 위원님 고맙습니다. 다음 심민자 위원님 한 말씀 해 주시죠.

○ 심민자 위원 존경스러운 위원님들이랑 같은 특위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 것이 영광스럽습니다. 저도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함께 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감사합니다. 김철환 위원님.

○ 김철환 위원 저도 전반기에 이어서 또 하게 됐는데요. 염종현 위원장님과 두 분의 부위원장님 모시고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포도 사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접경지역입니다. 한강 하구에 존재하고 있고, 위치하고 있고 북한과 제일 가까운 거리가 1.3㎞밖에 되지 않습니다. 김포로도 한번 모시고, 저희 애기봉 전망대가 곧 개관을 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정말 북한이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다라는 걸 몸소 느낄 수 있는 곳이 될 테니까요. 함께 김포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염종현 김철환 위원님 감사합니다. 다음 임성환 위원님.

○ 임성환 위원 평소 존경하는 훌륭한 위원님들 함께 해 주셔서 영광이고요. 중책을 맡으신 염종현 위원장님 그리고 김경일 부위원장님, 김봉균 부위원장님 축하드리고요. 빛나는 성과를 이룰 수 있는 남북평화협력교류위원회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감사합니다. 다음은 윤용수 위원님.

○ 윤용수 위원 훌륭한 위원님들과 같이 활동을 하게 되어서 반갑고요. 교류 추진이니까 저희가 인적 또는 물적 이런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요. 저는 특히 철길이 좀 열려서 우리가 북한을 통해서 시베리아를 통해서 독일까지 갈 수 있는 그런 길이 이 자리에서 시작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려운 곳이죠. 접경지역인데 유상호 위원님.

○ 유상호 위원 최선을 다해서 참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염종현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오늘 짧은 첫 1차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공지가 되겠지만 6월 23일 날 의회 폐회하는 날 3시에 본 특별전문위원실 현장에서 뵙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위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제1차 경기도의회 남북교류추진특별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4시10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