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원장 김판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39조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규정에 의거 경기도소방학교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판수 안전행정위원장입니다. 감사에 앞서 경기도 소방인재 양성과 도민의 안전교육에 애쓰시는 최민철 소방학교장을 비롯한 소방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을 대표해서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 개선하고 2022년도 예산안 심사와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함이 그 목적입니다. 따라서 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이해하고 성실히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감사는 최민철 학교장의 증인선서 후 간부소개 및 소방학교의 업무보고를 받고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증인출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피감사기관 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증인출석 확인을 위해 성명ㆍ직을 호명하면 “네.”라고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민철 소방학교장 출석하셨습니까?

○ 위원장 김판수 박기완 교육지원과장 출석하셨습니까?

○ 위원장 김판수 조창근 교육기획과장 출석하셨습니까?

○ 위원장 김판수 오제환 교수운영과장 출석하셨습니까?

○ 위원장 김판수 다음은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는 경기도의회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특별한 사유 없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4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1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제148조 근친자의 형사책임과 증언 거부 또는 제149조 업무상 비밀과 증언 거부에 해당하는 때는 선서와 증언 그리고 서류제출을 거부할 수 있음을 함께 알려드립니다.

선서방법은 증인을 대표하여 최민철 학교장이 증언대로 나와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시고 다른 증인께서는 자리에 선 채로 오른손만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전체 증인이 서명한 선서서를 취합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면 됩니다.

그러면 최민철 학교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위원장 김판수 증인들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최민철 학교장께서는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위원장 김판수 최민철 학교장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이어서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본질의 10분 이내, 보충질이 5분 이내로 제한하여 일문일답 형식으로 실시하고 추가질의는 별도 신청을 받아 진행하겠사오니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질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갑철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갑철 위원 부천 출신의 최갑철 위원입니다. 감사 준비하시느라고 수고가 많습니다. 제가 자료요구 사항을 보면서 질문 몇 가지 드려보겠습니다. 교육생 복무규정 위반조치 현황의 자료를 받았는데요. 이게 2020년도에 비해서 2021년도에 교육생 복무규정 위반한 사람이 2배 이상 증가를 했어요. 찾았어요?

○ 최갑철 위원 그 과정도 20년도에 비해 반, 그러니까 6개 과정에서 3개의 과정인데도 불구하고 건수가 155건, 20년도에. 근데 21년도에 370건으로 늘었습니다. 이게 무슨 이유가 있나요?

○ 최갑철 위원 그러니까 20년도의 교육생들에 비해서 21년도의 교육생들이 증가하면서 지금 복무규정 위반자들이 늘어났다는 얘기인가요?

○ 최갑철 위원 몇 명이 늘어났는데요? 몇 명의 교육생이 늘어났는데요?

○ 최갑철 위원 808명. 그래도 늘어난 숫자가 더 많아요, 그렇죠? 155건에서 370건인데. 그것도 이유가 되지만 다른 이유가 좀 있는 것 같은데요. 그 내용을 살펴보면 퇴교도 나와요, 그렇죠? 그리고 73기에 103명이 177건 그다음에 72기가 115명에 189건 이렇게 나오는데 위반내용을 이렇게 살펴보니까 음주도 나와요, 음주.

○ 최갑철 위원 2명에 1건 퇴교인데 이게 73기라는 말이에요. 72기에 위반내용이 음주가 나온다고요.

○ 최갑철 위원 그러니까 이게 기가 달라요. 그 사람이 그 사람이 아니야. 그래서 이게 수업태도 불량, 청소 불량 이런 거면 가능한데 그 뒤에 또, 그게 73기예요. 72기에 또 음주로 이렇게 나와서, 말이 좀 그렇지만 전체 명수의 건으로 이렇게 나오니까, 이제 음주도 있고 여러 가지 무단외출도 있고. 이게 벌점으로 처리를 한 거예요?

○ 최갑철 위원 그러면 벌점하고, 퇴교야 뭐 그냥 나가는 거고. 벌점으로 몇 점을 줘서 이 사람들이 신임교육을 이수하고 그러는지 그런 내용도…….

○ 최갑철 위원 그럼 25점이라 그거 한 건 걸리면 퇴교가 안 되는 거네?

○ 최갑철 위원 그러니까 50점 이내에는 다 괜찮다는 얘기죠?

○ 최갑철 위원 퇴교를 얘기하는 게 아니라 퇴교는 50점에, 무단외출에 음주가 퇴교라면서요. 그거는 점수에 상관없이 그냥 퇴교고. 지금 위반내용 그러니까 복무를 하면서, 교육을 받으면서 점검태도 분량, 지시 위반, 음주, 청소 이런 거 다 합해서 한 사람이 50점 이상이면 퇴교가 되고 49점이면 교육이수를 한다는 얘기 아니에요?

○ 최갑철 위원 그렇게 이해를 해도 되겠습니까?

○ 최갑철 위원 그러면 신임교육인데, 처음 들어와서 교육을 시작하는데 복무규정 이런 것들을 지키려고 노력을 해야 되고 사실 기본교육이라는 건 어떻게 보면 인성교육과도 같은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뭐라 그럴까, 좀 교육자로서의 정신자세가 안 됐다. 근데 그거를 벌점으로 이렇게 나누어서 정한다고 하면 이 사람들하고 벌점을 안 받은 사람들하고의 차이는 거의 없는 거예요? 교육생들 중에.

○ 최갑철 위원 이 벌점을 예를 들어 40점 받은 사람하고 한 번도 안 받은 사람들하고의…….

○ 최갑철 위원 성적표에 볼 때.

○ 최갑철 위원 남는데 교육이수 할 때 뭔 저기가 없냐고 그러니까 이 사람들한테.

○ 최갑철 위원 그러면 좀 더 뭐라 그럴까, 이수를 할 때 교육생들의 성적표에는 이런 것들이 남아서 이렇게 나가는 거예요, 아니면 없어지는 거예요? 퇴교와 동시에. 아니, 교육이수와 동시에.

○ 최갑철 위원 성적표에 남아 있지 않냐는 얘기야.

○ 최갑철 위원 난 그런 것들을 좀 더 세밀하게 관리를 한다 하면, 그런 것들도 좀 더 세밀하게 관리를 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데. 그냥 똑같이 이수와 동시에 자대 배치하고 소방서 배치하고 다 그렇게 이루어지는 거예요?

○ 최갑철 위원 각 35개 일선 소방서에서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간혹 일탈행위에 대해서 이런 게 계속해서 나오다 보니까 몇 사람들이, 아까도 우리 위원님들께서 그런 얘기를 많이 하셨는데 몇 사람들이 전체, 진짜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열심히 하시는 분들의, 하여튼 이런 말 좀 그렇지만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다 흩트린다고 그런 말이 있듯이. 그래서 이걸 애초 교육생부터 그런 관리를, 남아 있게 하면 그런 일들이 좀 줄어들지 않을까, 물론 제 생각인데. 그런 것들이 없어짐으로써 ‘난 잘못한 게 없어, 이제.’ 지워지면서 그런 거 아니겠어요?

○ 최갑철 위원 그래서 제가 교육과정에 신설 문제를 갖다가 잠시 상의를 드린 적이 있어요. 각 서에 자대 배치를 받고 거기서 일탈행위한 행위자들 그러니까 징계, 사고 이렇게 대처능력이 좀 저하되는 사람들 인사 승진에만 꽂을 게 아니라 실질적으로 보직변경이라든가 그런 사람들을 모아서 교육을 좀 하고, 왜 우리가 교통법규 위반이나 사고 같은 게 나면 교통교육을 받잖아요, 다시. 그런 과정을 좀 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제안도 한번 해 봤습니다, 제가.

○ 최갑철 위원 하여튼 그분들이 어떤 교육을 통해서라도 잘못한 것들을 다시 한번 뉘우치고 진짜 이거는 나보다도 남들을 더 욕 먹이는 행위다 이렇게 느낄 정도의 교육을 받고. 그리고 모든 교육이 그렇잖아요. 지금 코로나 시대도 마찬가지지만 계속해서 사회가 변화되고 사고유형들도 굉장히 특이한 것들이 많이 새롭게 나타나고 있잖아요. 하여튼 거기에 대한 그런 것들 그다음에 모든 안전사고에 대한 변화되는 대응교육들도 준비를 해 주셔서 앞으로 돌아가서 세심하게 교육 펼치고 복무규정 이런 것들을 다 몇 번씩이라도, 귀에 못이 박힐 정도라도 얘기해서 위반자들이 줄어들게끔 이렇게 노력을 해 주십사 하는 그런 말씀드립니다.

○ 최갑철 위원 그래요. 시간 관계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판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서현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서현옥 위원 늦은 시간까지 행감하시느라 고생 많으십니다. 지금 코로나 방역체제 하에서 우리 교육훈련을 어느 정도 목표로, 2021년 교육훈련에 대해서 어느 정도 지금 달성했다고 보시는 거죠?

○ 서현옥 위원 그 점에 대해서는 굉장히 칭찬을 드리고 싶고요. 작년부터 현재까지 4개 기수가 어쨌든 신임교육을 받았잖아요?

○ 서현옥 위원 그리고 올해 말에 74기가 지금 수료 예정이죠?

○ 서현옥 위원 그렇죠? 그런데 혹시라도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된 경우가 있었나요?

○ 서현옥 위원 정말 다행이고 그 많은 인원이 코로나 확진자 없이 어쨌든 개인방역이라든가 소방학교에서 나름 철저하게 관리를 해 주심에 또 감사를 드려요.

그런데 지금 원격으로 수업하고 집합교육이 아닌 온라인으로다가 교육을 진행하고 있잖아요?

○ 서현옥 위원 이론강의가 가능한 거는 비대면으로 하고 있다는 거죠?

○ 서현옥 위원 실제적으로다가 집합교육을 하고 거기서 현장실습을 해야 되는 부분들이 사실 있을 텐데.

○ 서현옥 위원 그 부분은 지금 차질 없이 진행이 되고 있는 거죠?

○ 서현옥 위원 그리고 언론보도에 난 걸 보면, 소방학교 관련 보도를 보면 전국 최초로 두 기수를 교차, 동시에 교육을 실시하셨다고 하는데 어떻게 실시하셨는지 그 부분을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릴게요.

○ 서현옥 위원 무슨 말인지, 어떤 교육인지 조금 이해가 됐고요. 어쨌든 동시 교육을 실시하는 데에서 교과과정이나 이런 데서 전혀 문제가 없는지, 그 부분.

○ 서현옥 위원 지금 경기도 소방은 문제가 안 되는지 어떤지 모르는데 다른 지역에서는 교육이 밀려 가지고 올해 합격을 했는데도 2023년도나 보직을 받게, 임용 예정이라고 이렇게 나와 있는데 우리 경기소방은 그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없으신지?

○ 서현옥 위원 그럼 정말 다행이고요. 그리고 지금 업무보고에서도 말씀해 주셨는데 비대면 온라인교육장을 건립한다고 하셨죠?

○ 서현옥 위원 그 부분은 차질 없이 진행이 되고 있는 거죠?

○ 서현옥 위원 지금 1억 900만 원 정도의 예산이 내년 예산에 산정됐는데 이 예산에 대해서는 별 문제없이 반영이 된 부분이라고 봐도 되는 건가요?

○ 서현옥 위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요.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판수 서현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용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용찬 위원 용인 출신 김용찬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한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우리 학교장님. 드론교육 이수자가, 소방학교에서 이수한 사람이 총 몇 명이나 되죠, 현재까지?

○ 김용찬 위원 올해?

○ 김용찬 위원 그럼 여직까지 전체적으로 대략.

○ 김용찬 위원 그렇죠. 65명이요?

○ 김용찬 위원 65명이 교육을 했고 교육을 받으면 라이센스 자격증을 따는 건가요?

○ 김용찬 위원 그렇죠. 그럼 자격증 소지자는 결과적으로 몇 분이 안 계시네요? 몇 명이나 돼요?

○ 김용찬 위원 그러면 그분들은 다른 데, 외부에서 따서 들어오신 분이에요?

○ 김용찬 위원 195명이요?

○ 김용찬 위원 그렇다면 지금 현재 우리 소방공무원이 몇 분이시죠, 전체가?

○ 김용찬 위원 1만여 명 되시죠. 그중에 지금 한 200명 정도 되시는 거네요. 드론을 운전할 수 있는 분들이?

○ 김용찬 위원 한 대략 200명 정도 되겠네요?

○ 김용찬 위원 그러면 1만 명 중에 200명이면 뭐 2%인가요, 그렇죠? 대략. 1만 명에 2%잖아요.

○ 김용찬 위원 지금 전체적으로 보면 각 소방서별로 다 드론이 있잖아요. 거의 다 있죠?

○ 김용찬 위원 이게 또 내년에 한 10대…….

○ 김용찬 위원 거의 다 이제는 있을 거라고 예상이 돼요. 그렇다고 보면 너무 인력이 모자라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학교장님, 계속 말씀을 드려도 실천이 안 되는 것 같아요. 드론을 교과 필수과정으로 넣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용찬 위원 네, 필수적으로 신입대원들 교육과정이나 이런 데에 필수과정으로. 자격증까지는 모르지만 소방서에 드론이 있는데 운전을 할 수 있는 사람이 2%밖에 안 된다면 10명, 2명 뭐 100명이면 몇 명 되지도 않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용찬 위원 신임대원 교육과정에 굳이 힘들다면 우리 대원들이 그래도 1년에 한 번 정도는 교육받잖아요. 전체 대원 중에 교육받는 거는 시간제로 하나요, 어떻게 되는 건가요?

○ 김용찬 위원 자기 주특기에 따라서 이렇게 과정이 다 분류가 돼 있나 보죠?

○ 김용찬 위원 그런 교육과정에 어느 한 분야를 갖다가 넣어서 드론과정을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본 위원 생각은. 그리고 드론은 자꾸 보급되는데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지만 그 드론을 사용할 수 있을 거 아니에요. 그리고 지금 시대가 이제는 많이 바뀌었어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이미 왔고 그리고 또 그렇게 돼 가고 있잖아요, 지금이요. 그리고 상용화돼 있는 드론이 자꾸 개발돼서 나오고, 예전에는 촬영만 하고 그랬지만 요새는 구조ㆍ구난, 화재진압까지 다 드론이 할 수 있잖아요, 그렇죠?

○ 김용찬 위원 화재진압도 할 수 있어요. 그런 드론이 있어요.

○ 김용찬 위원 고층아파트까지 해 가지고 우리가 생각하는 배터리로 하는 게 아니라 전기를 연결해서 하는 드론이 있어요. 무한대로 쓸 수 있는 거. 뭐 한 500㎏, 1t까지도 들 수 있는 드론이 있다고요. 그렇게 변해가는데 우리 경기소방은 제자리 걸음만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계속 말씀을 드려도, 제가 3년째 안전행정위원회에 있으면서 지금 네 번째 이렇게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얘기를 해도 안 되는 거예요. 그렇죠?

○ 김용찬 위원 그리고 우리가 지금 드론이 25㎏ 이상 들 수 있는 드론, 이건 장비를 한 대 구입한다는 내용인가요? 있나요?

○ 김용찬 위원 제 얘기는 뭐냐 하면요. 25㎏ 이상, 중량 25㎏ 이상을 들 수 있는 드론을 구입한다는 내용이 있는 것 같은데, 여기. 훈련용 드론.

○ 김용찬 위원 그러니까 2년 후에?

○ 김용찬 위원 학교장님!

○ 김용찬 위원 다른 얘기보다도 계속 이 행정사무감사 오늘 이것만 지나면 된다는 이 생각하시면 안 돼요. 여지까지 학교장님 계신 분들 몇 분이 왔다 가셨는데 뭐 그렇게 하겠다 하겠다 그러고 그냥 끝이에요. 되지도 않고. 그다음부터 보고도 없고. 맨날 얘기해 봤자 뭐, 바뀌어야 되는데 소방이 바뀌는 모습이 전혀 없어요.

○ 김용찬 위원 네.

○ 김용찬 위원 그러니까요. 우리도 위탁, 안 되면 위탁이라도 해야 되는 거죠.

○ 김용찬 위원 그러니까 소방학교에서 여건상 할 수 없다면 위탁교육이라도, 이런 쪽으로 가든지. 여건이 안 돼서 못 하는 경우는 없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저 아는 지인이 드론학원을 해요. 시설이나 뭐 이런 게 크게 필요하지는 않은 것 같아요. 인력만 있으면 될 것 같아요, 인력.

○ 김용찬 위원 교관 양성해서, 교관들을 통해서 어떤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그런 식으로 가야 되는데 전혀 돼 가고 있지가 않은 것 같아요. 세상은 자꾸 바뀌는데 소방은 항상 제자리에 있는 것 같아요, 느낌에. 그런 거 앞으로 우리 학교장님 계시는 동안 제가 말씀드린 내용에 대해서 생각하셔서 선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소방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김용찬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판수 김용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양운석 위원님 질의하실 겁니까? 안 하신다고요. 그러시면 본질의는 다 하신 것 같습니다. 본질의 하신 분 중에서 혹시 보충질의하실 분 계십니까?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우리 소방학교장께서는 김용찬 위원님께서 지난 3년, 전부터 드론에 대해서 많은 애정을 갖고 또 본 위원장이 알기로는 보유까지 하고 계신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드론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계시죠, 학교장께서도?

○ 위원장 김판수 지난번 학교장께서 저희 상임위에 오셔서 소방학교에 인증기관을 만들어서 인재를 양성하겠다라고 이 자리에서 답변을 하셨거든요, 그 자리에서. 그런데 그 부분은 어떻게 된 거예요?

○ 위원장 김판수 아, 그분들을 통해서 강사로 모시고.

○ 위원장 김판수 그럼 2024년도에나 하시겠네요?

○ 위원장 김판수 빨라야 2023년이네요.

○ 위원장 김판수 아니, 그러니까 본 위원장이 지금 질의한 내용은 지금 인증기관을 만들겠다라고 여기 와서 약속을 했는데 그게 지금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 질의를 한 거예요. 그리고 나머지 얘기는 제가 충분히 들었어요, 위탁교육을 하겠다는 얘기는. 그거까지는 답변하실 필요가 없고. 그러면 2022년도에 코로나가 좀 완화되면 국토부가 시행하는 교육기관에 가서 교육을 받고.

○ 위원장 김판수 그러니까 시험을 보고 일단 강사진이 확보되면, 강의하실 분이. 2023년도에 드론 인증기관으로 등록을 하시겠다는 계획을 갖고 계신다는 얘기죠?

○ 위원장 김판수 그래서 소방공직자들에게 드론교육을 시키겠다 이런 계획이시죠?

○ 위원장 김판수 그럼 올해는 국토부에 시험이 없다고요, 전혀?

○ 위원장 김판수 국토부에 그 시험은 없어요,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 위원장 김판수 다른 이유……. 코로나 있어도 시험들 보던데.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 위원장 김판수 불가할 수가 있어요, 드론 그거 하는데?

○ 위원장 김판수 아니, 그러니까 소방이 학교나 소방본부나 이 자리에서 답변을 잘 하셔야지 대충하고 그냥 가시려고 하지 마시고 정확히 답변을 하세요. 그래야지 다음에 저희들이 정확한 답변을 보고, 속기록을 보고 나서 다음에 또 이어지는 거예요, 우리 상임위 업무가. 그러기 때문에 명쾌하게 답변을 해 주시라니까, 대충 할 일이 아니고.

○ 위원장 김판수 지금 지원을 하면 못 본다.

○ 위원장 김판수 그러면 신청을 안 하신 거네요? 빨리했으면 가능했을 거 아니에요. 소방학교 소방 드론…….

○ 위원장 김판수 그러면 코로나 때문에 안 되는 게 아니고 요건을 갖추지 못해서 안 된다는 얘기예요?

○ 위원장 김판수 그럼 그렇게 답변을 하셔야지. 요건은 충분한데 코로나 때문에 못 하신다고 답변을 하니까 본 위원장이 이해가 안 된 거예요, 그 부분이.

○ 위원장 김판수 의회 와서 답변하실 때는 말 많이 하지 마시고 정확히, 위원님이 질의를 하면 다 모르잖아요, 소방학교장이. 그렇죠?

○ 위원장 김판수 그랬을 때는 뒤에 실무자에게 물어보고 정확히 의회에 와서는 답변을 하셔야 돼요.

○ 위원장 김판수 뭔 얘기인지 아시죠?

○ 위원장 김판수 그러니까 요건을 갖추지 못해서 인증기간이 2023년으로 늘어진다. 이렇게 본 위원장이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 위원장 김판수 요건이 안 돼서.

○ 위원장 김판수 코로나 때문에 그런 건 아니고. 그런 내용 아니에요, 지금. 높은 단계의 것은 12월에 끝나기 때문에 지금 신청할 수가 없잖아요.

○ 위원장 김판수 그러니까. 그렇게 이해하면 되겠죠?

○ 위원장 김판수 답변을 명쾌하게 하셔야지 두루뭉실하게 해 버리면 안 된다니까요. 우리 학교장께서 다음 회기 때 또 답변하시려고 그러면 힘들어져서 지금 생각해서 하는 얘기예요, 제가. 무슨 얘기인지 아시겠죠?

○ 위원장 김판수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 및 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고 수감하시느라 애쓰신 최민철 학교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말씀과 고견은 도민을 대표하는 목소리인 만큼 잘못된 점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도정에 반영할 사항은 반드시 반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경기도소방학교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20시15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