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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경제노동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1.11.15.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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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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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경제노동위원회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소통협치국(사회적경제과, 공동체지원과)


일 시: 2021년 11월 15일(월)

장 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


(10시27분 감사개시)

○ 부위원장 김장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 시행령 39조,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1년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그리고 소통협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김장일입니다. 바쁘신 의사일정 속에도 감사에 임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2015년 개청하여 평택시 관내 평택 BIX와 현덕지구, 시흥 배곧지구의 개발사업과 투자유치를 담당하고 있는 경기도 출장소입니다. 소통협치국은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마을공동체 정책기획을 통한 지속가능한 공동체 기반 조성 및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부서로서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소통협치국이 각자의 위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관심과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님과 김영철 소통협치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먼저 증인선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를 받는 실국장께서는 증인의 자격으로 소관 업무를 보고하고 질의에 답변하게 됨으로써 먼저 선서를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증인선서를 하기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고발 규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허위증언 시에는 위증의 처벌을 받을 수 있으며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5항 규정에 의하여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등 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먼저 증인의 출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님 나오셨습니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 부위원장 김장일 김규식 사업총괄본부장님 나오셨습니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사업총괄본부장 김규식 네.

○ 부위원장 김장일 홍원표 기획행정과장 나오셨습니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기획행정과장 홍원표 네.

○ 부위원장 김장일 김용천 개발과장님 나오셨습니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개발과장 김용천 네.

○ 부위원장 김장일 박찬구 투자유치과장님 나오셨습니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투자유치과장 박찬구 네.

○ 부위원장 김장일 다음은 소통협치국의 김영철 소통협치국장 나오셨습니까?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 부위원장 김장일 곽선미 사회적경제과장 나오셨습니까?

○ 소통협치국사회적경제과장 곽선미 네.

○ 부위원장 김장일 한현희 공동체지원과장님 나오셨습니까?

○ 소통협치국공동체지원과장 한현희 네.

○ 부위원장 김장일 다음은 선서의 요령을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해서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님이 발언대로 나와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시고 다른 증인은 오른손만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님은 서명한 선서문을 모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선서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선서! 본인은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제1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서 소관 업무에 대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제5항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9조에 따라서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1년 11월 15일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 부위원장 김장일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그리고 참고인으로 문보경 사회적경제센터장 그리고 신남균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위원님들은 참고인에게도 질의가 가능함을 알려드립니다.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지켜주시고 회의실 내 띄어 앉기를 실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답변 시간은 위원님들의 질의 시간에 포함되므로 최대한 답변은 짧게 해 주시고 마이크는 발언할 때만 켜주시고 발언이 끝나면 꺼주시기 바랍니다.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와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해 주시고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입니다. 존경하는 김장일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연일 계속되는 의정활동과 행정사무감사 등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우리 경기경제청은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 속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소중한 의견은 충실하게 검토하고 적극 반영해서 더욱 발전하는 경기경제청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그러면 간부공무원 소개하겠습니다.

김규식 사업총괄본부장입니다.

(인 사)

홍원표 기획행정과장입니다.

(인 사)

김용천 개발과장입니다.

(인 사)

박찬구 투자유치과장입니다.

(인 사)

그럼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중심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유인물 1쪽부터 4쪽까지는 일반현황인데 위원님들이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 보고드리겠습니다.

다음은 5쪽, 6쪽 금년도 주요성과 부분입니다. 먼저 평택 포승BIX지구는 지난 2020년 12월 31일 개발사업이 준공된 사업지구로서 준공 후 건축허가 등 지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2021년 7월 기업유치 및 입주기업 경영환경 개선을 위해서 생태면적률을 30.2%에서 20.09%로 하향 조정했고 같은 달 조성원가를 확정해서 기 분양자의 분양대금을 정산 처리하였습니다. 2021년 9월 말 현재 이관대상 공공시설 21개 시설 중에서 7개 시설이 관리청인 평택시로 이관 완료되었습니다. 국도 38호선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내년 2022년 7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습니다. 10월 말 현재 공정률은 50%가 넘었습니다. 공장 등록 및 건축 인허가 또한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다음은 현덕지구입니다. 2020년 8월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를 통해서 지난해 12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현재는 민관합동 법인 설립 절차 협의 중에 있습니다.

다음은 배곧지구입니다. 육해공 무인이동체, 의료ㆍ바이오 클러스터로 구축 중에 있습니다만 서울대 부지 내에 육해공 미래 모빌리티 기반시설과 R&D 연구용지 조성을 위한 연구센터와 드론교육센터가 이미 운영 중에 있고 금년 4월에는 배곧지구 내 서울대병원 건립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가 기재부를 통과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6쪽 되겠습니다. 금년 5월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경제자유구역 규제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되었고 포승지구는 물류산업시설 분양률을 100% 달성했으며 친환경 미래자동차 부품기업 등 4개 445억 원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다음은 7쪽이 되겠습니다. 2021년 비전과 전략입니다. 서해안 중심!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 거점 조성의 비전을 갖고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생산 클러스터 구축, 육해공 무인이동체 의료ㆍ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수소경제도시 및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의 3개 목표를 설정했고 이를 실행하기 위해서 현덕지구 개발사업 내실화, 개발사업 추진, 혁신생태계 조성, 경제자유구역 전략적 홍보 4개 전략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8쪽 주요업무 추진상황입니다. 먼저 포승지구는 포승읍 일원 62만 평 부지에 친환경 미래자동차ㆍ모빌리티ㆍ바이오 등 차세대 먹거리 산업 기업을 유치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고용 창출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지난해 부지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아 2019년에 부지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지난해 개발사업을 준공한 바 있습니다. 2021년 9월 말 현재 산업ㆍ물류시설용지 30만 2,000평 97필지 중에서 20만 3,000평 48필지를 분양해서 67.2% 분양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건축현황으로는 4개 사가 입주 완료했고 2개 사가 건축허가를 득했으며 10개 사가 입주계약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금년 8월에는 평택 포승지구와 현덕지구 발전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하고 있습니다. 향후 진입도로 개설, 공공시설물 이관, 지구단위계획 정비, 건축물 인허가 업무 등 관련 업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9쪽 현덕지구입니다. 평택시 현덕면 일원 약 70만 평 부지에 수소경제도시 및 친환경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기이 보고드린 바와 같이 2018년 8월 종전 개발사업자 지정 취소에 따른 법정 분쟁이 최종 종결되었고 지난해 공모를 통해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였습니다. 그리고 금년 2월 25일에는 우선협상대상자 간의 사업협약이 체결되었습니다. 현재는 우선협상대상자 간 주주협약 체결 마무리 단계로 공공부문 및 민간사업자와 적극 협조해서 대체사업시행자 지정, 개발 및 실시계획 변경, 보상 등 사업이 조속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입니다.

다음은 10쪽 배곧지구는 지난해 6월에 세 번째로 추정된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이 되겠습니다. 배곧동 일원 27만 평 부지에 육해공 무인이동체, 바이오ㆍ의료분야에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이후에 지난해 8월 사업시행자 지정, 지난해 12월 실시계획 승인과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실시계획 변경을 통해서 시흥 배곧지구가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단지와 글로벌 교육ㆍ의료 복합클러스터로 적기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11쪽 미래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내외 기업유치입니다. 금년도 투자유치 목표가 투자유치 협약 1억 불, 투자설명회 11회, 잠재기업 30개 사 발굴이었습니다. 지구별 유치방향은 포승지구는 친환경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조성, 현덕지구는 평택항 환경을 기반으로 한 산업 육성 및 글로벌 정주환경 조성, 배곧지구는 무인이동체, 바이오ㆍ의료 혁신 클러스터 구축입니다. 성과로는 포승지구는 전기차 부품 및 친환경 업체 등 4개 사와 445억 원 투자협약을 체결했고 시흥 배곧지구에는 드론연구센터, 무인이동체연구센터 또 대우조선해양 시험수조 운영 등 혁신생태계 조성 중에 있으면서 외투기업과 드론 미래차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 타깃기업 발굴, 잠재투자기업 관리 및 입주기업 애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12쪽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홍보 추진입니다. 경제자유구역 사업지구별 타깃 홍보와 산업부와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방향을 가지고 투자유치 성과의 극대화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간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통한 온택트 홍보, 네이버ㆍ다음 등 포털 사이트 온라인 홍보와 지하철, 옥외광고판, 외국기업 대상 매거진을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산업자원부와 9개 경제자유구역청 공동으로 대규모 합동 광고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서 코트라, 주한외국상공회의소, 기업협회 등 기이 구축된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토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3쪽에서 15쪽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입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시에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건의요구 24건은 모두 조치 완료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세부적인 사항은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토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1년도 경제자유구역청 주요업무 추진사항을 보고드렸습니다. 존경하는 김장일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저를 비롯한 경기경제청 직원 모두 위원님들의 고견을 반영해서 경제자유구역이 우리 경기도 지역산업을 선도하고 많은 일자리를 도민들에게 선사하는 그런 발전된 사업지구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업무보고서(경기경제자유구역청)


○ 부위원장 김장일 이진수 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김영철 소통협치국장님께서도 발언대로 나와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를 해 주시고 계속해서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소통협치국장 김영철입니다. 평소 사회적경제와 공동체 분야에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시는 경제노동위원회 김장일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곽선미 사회적경제과장입니다.

(인 사)

한현희 공동체지원과장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소통협치국 소관 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서부터 3쪽까지 일반현황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4쪽 2021년 주요업무 성과입니다.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및 성장 지원을 위해서 시군별 교육을 운영하고 창업 오디션을 통해 40개 팀을 선정하여 지원하였으며 10개 팀의 창업보육공간 입주를 지원하였습니다. 사회적경제 금융기반 구축을 위해서 사회가치벤처펀드를 통해서 57억을, 신한은행과 협업을 통해서 17억 원을 융자하였습니다. 사회적경제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해 764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인건비와 31억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였습니다. 사회적경제 혁신파크 설계용역을 10월 완료하였습니다. 협동조합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서 공유ㆍ협업모델 28건, 경기쿱 10건, 경기도형 프랜차이즈협동조합 9건을 지원하였습니다. 공유기업 20건, 산업단지 공유경제 활성화 4건, 공정무역 제품개발 및 판로지원, 매장조성 5건 등 공유경제와 공정무역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였습니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를 5회 개최하였고 온라인으로 경기행복샵에 34개 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42개 사가 입점하였으며 오프라인으로 홈쇼핑 3개 사, 대형마트 9개 사 입점, 기획전 3회를 지원하였습니다. 도와 시군 사회적경제센터를 지원하여 중간지원조직 역량을 강화하였으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설립을 추진하여 타당성 검토용역을 완료하고 민관합동TF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마을공동체 696개소를 선정 공동체 활동 시설개선비와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여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였습니다. 광역지원센터를 통해서 마을공동체를 위한 17개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시군 공동체 역량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2개 시군에 마을공동체 설립 비용과 29개 시군 95명의 전문인력 인건비를 지원하였습니다.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을 비대면ㆍ온라인으로 개최하여 코로나19로 지친 마을공동체를 위로하였으며 마을공동체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을공동체 활동사례를 콘텐츠로 제작하여 TV와 라디오 방송을 통해 10회 송출하였습니다.

8쪽 2021년 비전과 전략목표입니다. 저희 소통협치국에서는 도민경제 영향력을 높이고 공익실현의 파트너로 성장하는 사회적경제, 지속가능한 마을과 자치, 도민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경기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기반조성,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6개의 전략목표를 세우고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및 성장 지원, 경기도형 아동돌봄체 조성 확대 등 14개를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주요업무 추진현황입니다. 9쪽입니다.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기반조성 목표를 위하여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및 성장 지원, 사회적경제 기반구축, 지속적ㆍ안정적인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 등 중점과제를 추진하였습니다.

10쪽 사회적경제기업 창업 및 성장 지원입니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3,237명에 대해서 창업교육을 실시하였고 47명의 창업을 지원하였습니다. 창업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예비창업 32개 팀, 초기창업 8개 팀에 대해서 사업개발비를 지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 경영전문가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43명이 수료하였습니다.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서 10개 사에 기초컨설팅을, 15개 사에 전문컨설팅을 제공하였습니다.

11쪽 사회적경제 금융기반 구축입니다. 신협과 사회가치벤처펀드 운용 업무협약을 통해서 협조융자를 신설하고 운전자금ㆍ시설자금으로 56억 8,000만 원을 융자하였으며 지금까지 총 208억의 융자를 실시하였고 참여하는 신협도 33개로 확대되었습니다. 신용보증기금, 신한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서 금융기관 협업 협조융자로 17억 1,000만 원을 융자하였습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증으로 농협, 우리은행 등 5개 은행이 모두 90억 5,000만 원을 융자하였습니다.

12쪽 지속적ㆍ안정적인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입니다. 지역 친화적인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서 올 상반기에 49개 사를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였으며 476개 사에 764명의 일자리 창출 인건비, 142개 사에 29억 1,000만 원의 사회보험료, 213개 사에 31억 2,000만 원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하였습니다. 마을기업 육성 지원으로 지역공동체 이익을 실현하고자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된 25개 사에 2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25개 사에 10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였으며 성장단계별 맞춤형 성장 지원을 위해서 139개 사에 컨설팅 및 기업실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140개 사에 상품성 향상 및 마케팅 사업비를 지원하였습니다. 지역특화사업으로 고용노동부 주관 우수 자치단체 인센티브를 포함한 사업비로 26개 시군의 독창적인 사업모델에 14억 4,000만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경기도 사회가치중개소를 운영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였습니다.

13쪽입니다. 사회적경제 공유비즈니스 활성화 목표를 위하여 사회적경제 혁신파크 추진, 협동조합 활성화 기반조성, 공유경제 및 공정무역 생태계 구축 등 중점과제를 추진하였습니다.

14쪽 사회적경제 혁신파크 추진입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혁신 프로세스 공간 조성을 위해서 사회적경제 혁신파크 설계용역을 지난 10월에 완료하였습니다. 현 경기도의회 1층 일부와 2층에 조성될 혁신파크는 내년 초 개소를 목표로 타임 스케줄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였으나 1층과 3층, 4층에 같이 입주예정인 경기아트센터가 설계비를 내년 본예산에 편성하는 등 사업이 지연되어 부득이 아트센터 일정에 맞춰 2023년 공사 후 2024년 개소로 일정을 조정하였습니다.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혁신센터를 개소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5쪽 협동조합 활성화 기반조성입니다. 협동조합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로 인해서 공유ㆍ협업모델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28개 사에 공동브랜드개발, 공유마케팅, 공유네트워크 구축 등 7억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사회적경제 공공수탁ㆍ이용 지원사업을 통해 유통, 돌봄 9개 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10개의 협동조합에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여 동종업계가 55건의 공공사업 수탁 또는 공공자원을 이용토록 지원하였습니다. 가맹점 조합원들이 본부를 소유하고 상생하는 프랜차이즈협동조합 육성을 위해서 연속지원 5개 기업에 사업추진 지원 및 동 사업에 적합한 업종을 사전에 발굴, 준비도를 높이기 위한 예비과정 운영에 6억 7,000을 지원하였습니다. 협동조합 설립ㆍ운영 지원을 통해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코자 법률, 회계 등 전화상담서비스 및 교육ㆍ컨설팅을 실시하고 경영자문 44건, 일반상담 574건을 제공하였습니다.

16쪽 공유경제 및 공정무역 생태계 구축입니다. 공유경제 확산을 위해서 공유기업 20개 사를 선발하고 사업화 지원, 홍보마케팅, 투자유치 역량 강화 등 6억 원을 지원하였습니다. 산업단지의 어려움을 공유경제를 통해 해소하고자 우수 사업모델 4개소에 3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였습니다. 코로나19 공유경제 트렌드 및 사례 분석과 경기도 공유경제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2021년 경기도 공유경제포럼을 지난 10월 유튜브로 개최했습니다.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해서 공정무역 2주간 축제 포트나잇을 개최하였으며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통해 경기도가 세계 최대의 공정무역도시라는 위상을 재확인하였습니다. 소비자 접근성 강화를 위해서 건티슈, 건강초콜릿 제조 등 2개 기업에 공정무역제품 개발비를 지원하였으며 온라인 유통채널 입점, 공정무역제품 매장 시흥꿈상회 운영 등을 지원하였으며 도 신청사 내에는 공정무역 매장 설계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수원ㆍ고양 등 15개 시군에 공정무역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비를, 성남ㆍ화성 등 5개 시군에 공정무역매장 조성비를 지원하였습니다.

17쪽입니다. 사회적경제의 사회가치 확산 목표를 위해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확대 및 민간시장 지원, 사회적경제 지원역량 강화 등을 중점과제로 추진하였습니다.

18쪽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확대 및 민간시장 지원입니다. 공공기관이 솔선하여 공공구매를, 사회적가치를 실현코자 공공기관 대상으로 온라인 공공구매 상담회를 5회 개최하여 15개 공공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약 400개 사의 DB를 구축하여 구매담당자들에게 제공하였습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서 네이버 스토어 내에 경기행복샵, 경기도사회적경제 쇼핑몰을 운영하여 기획전 2회, 쇼핑라이브 20회를 개최하고 상세페이지, 광고, SNS 등 맞춤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였습니다. 사회적경제기업의 오프라인 판로지원을 위해서 생협, 로컬푸드 등 협약매장을 51개소에서 65개소로 확대하였고 추석 명절맞이 사회적경제 단기기획전을 수원역, 안양역, 스타필드 하남 등 3개소를 운영하였으며 수원역사 홍보존과 홍보영상 제작 등을 추진하였습니다.

19쪽 사회적경제 지원역량 강화입니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위ㆍ수탁협약을 통해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를 운영하여 정책개발 연구,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발굴ㆍ육성 등 광역 단위 사회적경제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토록 하였으며 1년간 수탁 연장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시군 중간지원조직 인력 16명의 인건비를 지원하여 정책실행력 및 현장 지원역량 강화를 추진하였습니다. 경기도 사회적경제 중간지원기관의 전문화, 체계화를 통한 중장기적인 발전토대를 구축하고자 출연기관으로 사회적경제원 설립을 추진하고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였으며 민관 TF를 구성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현재 도 출자ㆍ출연기관 운영심의를 마쳤으며 내년도 행안부 협의, 도 조례 제정 및 예산 확보를 통하여 내년 7월에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위원님들의 각별한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사회적경제 저변 확보를 위해서 TV, 라디오, 일간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정책을 홍보하고 있으며 중ㆍ고등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를 운영하였습니다.

20쪽입니다.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목표를 위해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 확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 및 역량 강화 등 중점과제를 추진하였습니다.

21쪽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 확대입니다.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돌봄공간 조성 및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문화 조성을 위해서 아동돌봄공동체 25개소를 선정하여 지원하였습니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돌봄공간 조성을 위해서 전문가 컨설팅 및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추진하고 기존 공동체와 신규 공동체 간 멘토-멘티 연계 및 공동체 대표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22쪽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 및 역량 강화입니다. 지역 내 다양한 공동체 간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자유로운 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 시군 공동체 거점공간 5곳을 지원하였으며 주민 주도적 지역사회 활동 촉진과 마을자치 실현, 공동체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 주민제안 공모를 통해서 621곳의 프로그램을 지원하였으며 마을자치공동체 15곳에 주민협의체 구성 등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지역 내 청년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할 수 있는 활동기반 구축 및 청년활동가 양성을 위한 청년공동체 30곳에 대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였습니다.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활동가 발굴ㆍ양성, 멘토링, 보조금 회계 교육 등을 실시하였습니다.

23쪽입니다. 광역지원센터 운영 및 시군 공동체 활성화 목표를 위해서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운영, 시군 공동체 기반조성 확대 등 중점과제를 추진하였습니다.

24쪽 경기도 마을공동체지원센터 운영입니다. 공동체 자생력 및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마을정책 온라인플랫폼 운영 등 마을 만들기 지원체계 구축 및 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지원, 활동가 교육 등으로 지역역량을 강화하였고 마을 종합지원사업과 공동주택 활성화, 청정계곡 마을디자인 학교 등 공모사업을 통해서 마을공동체 기반의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하였으며 마을공동체 민간위탁 성과평가를 통한 개선과제 및 발전방안을 도출하였습니다. 앞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서 중간지원조직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26쪽 시군 공동체 기반조성 확대입니다. 시군 센터 설립 및 전담인력 채용 지원을 통한 지원체계 구축을 강화하고 공익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입니다. 시군별로 최소 1개의 마을공동체센터 설립 추진을 목표로 21년 현재 31개 시군 중 25개 시군에 센터가 개소되었고 29개 시군에서 공동체 활동가 95명을 채용하여 지역특성에 맞는 네트워크 활동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민과 현장중심으로 사업이 지원될 수 있도록 시군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관이 협력하여 시군 공동체 기반조성을 공고히 해 나가겠습니다.

27쪽입니다.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목표를 위하여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운영, 마을공동체 인식 확산 등 중점과제를 추진하였습니다.

다음은 28쪽 경기마을공동체 한마당 운영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0월 1일 경기마을공동체 우수사례 발표, 문화공연 전문가 특별강연을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공동체 활동사례와 성과공유로 공동체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전문가 특별강연과 청중과의 자유로운 소통을 통하여 코로나19로 지친 공동체를 위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마을공동체 비전을 제시하였습니다. 공동체 조직과 활동가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통해 공동체 문화가 더욱더 경기도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9쪽 마을공동체 인식 확산입니다. 마을공동체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자 공동체 우수사례 공유ㆍ확산, 관심을 유발하는 홍보콘텐츠를 제작ㆍ송출하고 공동체 사업과 정책의 가치를 제고하는 사업으로 OBS TV에 3회, 경인방송 라디오에 7회 등 다양한 활동사례를 송출하였습니다. 마을공동체 주요시책과 행사를 현장의 생생한 모습과 관계자 인터뷰를 담아 공동체 정책 가치를 도민이 알기 쉽게 제작ㆍ전달하였습니다. 도민들의 공동체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확산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30쪽 2020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입니다. 지난 2020년 행정사무감사 시 위원님들께서 주신 건의사항은 총 42건으로 처리결과 등 자세한 사항은 위원님들이 양해해 주신다면 배부해 드린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장일 부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사회적경제와 공동체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고 소통협치국 내 모든 직원은 사회적경제 및 공동체 분야의 기반조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소통협치국 소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업무보고서(소통협치국(사회적경제과, 공동체지원과))


○ 부위원장 김장일 김영철 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질의에 앞서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허원 위원님 자료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원 위원 소통협치국의 마을기업 육성사업이 어떻게 과정을 통해 선정되었는지에 대한 자료와 매년 폐지되는 마을기업 수를 자료 좀 부탁드리고요.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에 해당 사업의 효과와 현황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2년간입니다.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김장일 허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자료를 요청하실 위원님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민자 위원님.

심민자 위원 심민자 위원입니다. 소통협치국에는 업무보고 10쪽에 있는 성장단계별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 이 사업에서 창업 오디션을 하신 것 같은데 예비창업팀 32개, 초기창업팀 8팀 하는 이렇게 선발된 이 기업들의 소재지, 일반현황 하나 주셨으면 좋겠고요. 경기경제청에는 시흥 배곧지구 개발사업 관련해서 이게 개발계획이 2차 또 실시계획이 1차 이렇게 변경을 추진하는 것 같아요. 이 변경내용이 어떤 건지 좀 알고 싶습니다. 자료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김장일 심민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십니까?

그럼 저도 자료를 요청하겠습니다. 2020년 5월 현덕지구의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의 사업 타당성 검토서가 있었는데 그 검토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요. 또 그리고 평택 포승BIX지구의 조성원가가 확정됐어요. 그러고 보니까 기이 분양자들이 있었는데 분양돼서 분양대금을 정산해 줬거든요. 그 분양대금 정산내역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아까 사업 발표 중에 포승지구하고 현덕지구에 발전협의회가 구성됐다고 그랬는데 거기에 따른 자료를 요청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소통협치국에는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 공모사업이 있었는데 여기에 따른 지원 및 선정, 많은 지역이 지원을 했는데 선정된 곳이 좀 포괄적이지 못한 것 같아서 그 자료를 부탁드리겠고요. 그리고 경기도 공정무역위원회를 3월과 5월에 개최를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공정무역위원회 개최한 내용 그 두 가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자료요청하실 위원님들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자료를 요청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가급적 질의 답변 시간이 종료되기 전까지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는데요.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하여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 질의가 모두 끝난 다음 보충질의 답변과 추가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는 질의 답변 시간, 보충질의 답변 시간, 추가질의 답변 시간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진수 경제자유구역청장님과 김영철 소통협치국장님은 좌석에 앉아서 답변하도록 해도 되겠죠, 위원님들?

(「네.」하는 위원 있음)

네, 그렇게 청장님과 국장님은 자리에 앉아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라고요. 효율적인 감사진행을 위해서 중복 질문은 가급적 지양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질의는 사전에 협의한 대로 질의 순서에 따라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하실 때는 소관 부서장을 지명한 후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순서에 입각해서 김영해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해 위원 안녕하십니까? 김영해입니다. 청장님, 현덕지구 업무보고 할 때 지난 12월 20일 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셨어요, 그렇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김영해 위원 근 1년이 지나도록 지금 주주협약을 하고 계시는데 어떻게 내년 초에 토지보상이 가능합니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위원님 지적처럼 그 부분에 대해서 원래 연초에 말씀드릴 때는 연내 보상…….

김영해 위원 그러니까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계획을 말씀드렸지만 죄송스럽게도 그렇게 일이 진행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2월 25일 날 사업협약 이후에 주주협약 협의 중인데 아시다시피 사업자 간 이견이 좀 있어서 계속 시간이 걸렸고요.

김영해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 이견을 줄이는 데 왜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리냐는 거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저희도 이제 GH에…….

김영해 위원 근 1년이 지난 거잖아요, 지금.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그 얘기를 좀 했는데, 여러 차례 얘기를 했거든요. 빨리 좀 해 달라고 했는데 협의당사자 간에 의견조율이 잘 안 돼서. 그런데 최근에, 지난번에 보고드린 것처럼 한두 개 정도 빼놓고는 거의 다 됐다 이런 얘기를 들었습니다.

김영해 위원 그 한두 개 빼고 거의 다 돼 간다고 저한테 보고하신 지도 벌써 두 달 넘게 지났어요. 그런데 언제 그러면 협약이 종료되냐는 거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제가 죄송스럽게도 확실하게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운…….

김영해 위원 작년에 행감 받으실 때 올해, 아까 말씀하셨듯이 올 연말부터는 토지보상 들어가겠다고 하셨어요. 그렇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김영해 위원 그런데 그것도 안 되고 지금 이제 이렇게 되다 보니까 내년에는 보상 들어가겠다고 말씀하시는 건데 이렇게 되다 보면 내년에 보상 들어갈지 안 들어갈지도 모르는 상황이 되는 거잖아요. 어떡하실 거예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AMC…….

김영해 위원 아니, 이게 주민들이 잘못해 갖고 지금 20년 넘게 이러고 있는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집행부가 잘못한 거잖아요. 주민들이 잘못한 거 하나도 없이 지금 피해는 주민들만 보고 있는 상황인 거예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거기 토지 가지신 주민분들께 사실 너무 오래 이게 끌어지니까 참 굉장히 어려우실 거라고 저희도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만 저희가 GH에 수차례 협의도 요구하고 독려를 했지만 사업대상자 간의 문제라서 이게 그 이상을 어떻게 저희가 하기가 어렵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희가 미처 충분히 예견치 못한 그 점에 대해서는 좀 부족한 게 있었던 거 같고요.

김영해 위원 그러면 좀 더 적극적으로 움직여 주셔야죠. 작년 8월부터는 여기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서 토지거래도 안 되고 있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김영해 위원 지금 2008년부터 딱 묶여 있는 거죠, 그렇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2008년에 시작됐습니다.

김영해 위원 집도 고칠 수도 없고, 이분들은. 어렵게 지금, 집행부에서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기다려주세요.” 지금 20년을 기다렸어요. 20년은 안 됐지만 10몇 년을, 지금 10년 넘게 기다리고 있는데. 그래서 올해 말에 보상될 거라고 해서 지금 민원도 잦아들고 그러고 기다리고 있는데 또 이렇게 되면 내년에 또 이거 민원들 어떡하실 거냐고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말씀 잘 이해했고요. 하여튼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적극적으로 하겠습니다.

김영해 위원 “할 수 있는 게 있으면”이 아니라 해결하려고 더 노력을 해 주셔야죠, 계속 그쪽에다 요청만 드리는 게 아니고. 계속 요청드리는데 그쪽에서 안 움직이면 그럼 내년 1년 그냥 또 보내실 거예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글쎄, 지금 확실하게 말씀을 못 드리는데…….

김영해 위원 그럼 지금 가지고 계신 계획에 요청드리는 것만, 그 계획에 그것만 갖고 계시는 거예요, 지금?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지금 저희 생각은 가급적 늦어도, 그런데 이런 말씀드려도 또 이게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기는 하지만 상반기 내라도 좀 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은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씀드리기가 좀 조심스럽기는 한데요. 상반기 내에 어떻게 보상절차가 진행이 됐으면 좋겠다, 시작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해 위원 어쨌든 그쪽에 요청드렸는데 그쪽에서 안 움직여 준다 그런 말씀하지 마시고요. 그쪽이랑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내년 상반기에는 토지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김영해 위원 그다음에 포승지구 관련돼서는 지금 기반시설 완료는 다 준공이 됐고 물류시설도 100% 분양이 됐는데 산업용지는 26% 정도 분양이 된 거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김영해 위원 이거 지금 협약 맺은 것까지 하면 몇 % 정도 돼 있는 거예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34%까지. 네, 34%까지 올라가고요. 지금…….

김영해 위원 투자협약 맺은 기업까지 해서 34%인가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지금 4개가 심의됐습니다. 그래서 추가적으로 그거를 포함하면 34%고요. 지금 2개 기업이 상담 중인데 그중에 1개 기업이 되게…….

김영해 위원 지난번에 산업단지, 산업용지만 두고 봤을 때 투자협약 맺은 기업까지 다 하면 한 56% 정도 된다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어요? 입주기업 말고, 그러니까 입주하겠다 투자협약을 맺은 기업까지 다 하면 50% 넘는다고 말씀 주시지 않으셨어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전체 다요?

김영해 위원 아니, 산업용지만요. 물류용지 빼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말씀을 드렸는데 그렇게 안 한 것 같은데.

김영해 위원 저는 그렇게 들어서.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아닙니다.

김영해 위원 그럼 지금 산업단지는 투자협약 맺은 기업까지 해서 36%밖에 안 되는 겁니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그것까지 포함하면 34%, 산업용지만요.

김영해 위원 이게 작년 저희 행감 때도 지적사항이었잖아요, 그렇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김영해 위원 적극적으로 좀 더 투자유치를 하겠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작년에 비해서 별로 성과가 없으세요. 그렇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그런데 아까 제가 말씀 못 드렸는데 상담 진행 중인 거 말씀드리기는 그런데 그중에 1개 기업이 굉장히 큰 기업이거든요. 그래서 그 기업을 저희가 잘 유치를 하면 분양률은 굉장히 많이 올라갈 것 같습니다.

김영해 위원 지금 사실 외국기업 투자비율도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인 거잖아요. 상황이 그렇게 좋지 않은 상황인 거잖아요. 그렇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올해 도착액 기준으로, 저희가 지난번에 언론에도 발표를 했는데 약 6,900만 불 정도 들어왔거든요, 물류기업 두 군데서 FDI가. 그래서 작년보다 훨씬 많이 들어왔습니다. 도착액 기준으로 말씀드립니다.

김영해 위원 지금 그러면 외국기업하고 국내기업 비율은 어떻게 돼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금액으로 말씀입니까, 아니면?

김영해 위원 지금 입주협약을 맺은 기업들이.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10월 말까지 27개 기업이 지금 입주체결됐는데 외투기업은 그중에 11개고 나머지 16개가 국내기업입니다.

김영해 위원 국내기업이 더 많은 거네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좀 더 많습니다.

김영해 위원 원래는 해외기업을 많이 유치해야 되는 거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종전에는 그랬는데 지금은 국내외 기업 가리지 않고 유치하는 걸로 바뀌어서…….

김영해 위원 그렇게 가리지 않고 투자를 하라고 하고 있는데도 지금 성과가 이 정도밖에 안 나면 이걸 어떻게 해야 돼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저희는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약간…….

김영해 위원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는 거예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그래서 이게 내년부터는 저희가 관련 예산도, 홍보 예산도 많이 늘었거든요. 그리고 새로 시작하는 사업도 위원님들 곧 심의해 주실 텐데 그런 사업도 저희가 마련을 했기 때문에 좀 더 많이 활성화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영해 위원 물론 코로나 상황이 거의 지금 2년 가까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 투자유치 활동하시는 게 쉽지는 않으셨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근데 홍보라는 게 현수막 걸고 매체 통해서 홍보하고 이런 것보다는 사실 직접 찾아가는 게 제일 효과가 클 거라는 생각이 드는데 코로나 상황이 지금 이제 위드 코로나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고 내년에는 좀 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하셔서 내년 행감 때는 거의 100% 입주됐다는 그런 성과를 내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김영해 위원 작년 행감 때도 계속 지적이 됐던 부분인 거잖아요. 투자인력, 작년에도 투자유치과에 인원이 하나 비었었고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김영해 위원 지금도 마찬가지인 거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시간선택제 채용 중에 있습니다, 한 분.

김영해 위원 그러니까 여기는 왜 이렇게 지금 채용을 못 해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시간선택제가 조금 일자리가 불안정하니까 그런 측면이 있는데…….

김영해 위원 아니, 지금 제일 중요한 게, 경기청에서 제일 중요한 인력이 투자유치 인력 아닌가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김영해 위원 제일 중요한 인력인데 왜 임기제로 뽑고 있어요? 정규직으로 뽑아서, 좀 잘할 수 있는 분 뽑아서 투자유치 적극적으로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저희 같은 직업 공무원은 좀 한계가 있고요. 일반임기제로 세 분이 있고 시간선택제가 한 분 계신데 일반임기제는 지금 다 오래 근무했습니다. 10년 넘게 근무하신 분 또 6년 넘게 근무하신 분이 있어서 나름대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있는데 시간선택제가 더 좋은 자리가 나오면 바로 이직을 하시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가 조직부서에다 얘기해서…….

김영해 위원 그러니까 근무조건을 좀 더 좋게 해 주셔서…….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일반임기제로 전환해 달라고 하고요.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지금 발전계획 수립 중에 있는데 거기에 보면 저희가 그거를 좀 추가하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투자유치 업무를 하는 팀장급이나 과장급을 개방직제로, 개방직으로 전환을 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영해 위원 그러니까 적극적으로 우수한 인력을 채용해서 투자유치 활동을 해 주시기 바라고 지금 배곧지구도 또 해야 되는 거고 사실 인력이 부족한 상황인 거잖아요. 그렇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투자유치 그쪽이.

김영해 위원 집행부하고 좀 적극적으로 해서 인력 확충도 할 수 있고 예산도 늘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발전계획에 그런 새로운 내용을 담겠습니다.

김영해 위원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김장일 김영해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허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원 위원 허원 위원입니다. 청장님, 존경하는 우리 김영해 위원님에 이어서 현덕지구 관련해서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언론에 나와 있는 부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지금 현재의 뭐라고 그럴까요, 대장동 사태 직후부터 민간사업자 선정 등 관련 각종 구설수에 오르면서 사업이 무산될 수 있다는 위기감들이 들리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고요. 다만 아까 말씀드린 대로 주주 간의 협의가 예상보다 시간이 좀 많이 걸리는 그런 형편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허원 위원 지금 토지보상이 실질적으로 주주들이 순순히 응할 가능성도 없어지고 그다음에 강제수용을 할 수 있지만 토지주들의 반발로 인해서 실질적으로 꽤 어려워지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들고요. 강제수용권을 행사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내년 3월의 대선과 6월의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우선은 사업협약 2월 달에 체결했고 주주협약 협의 중인데 이 주주협약을 먼저 체결하는 게 주주 간의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AMC 자산관리기업 그게 실질적인 사업을 하는데 그거 구성 관련해서 이견이 있다. 그래서 그것만 정리되면 주주협약 체결이 가능하다 이렇게 계속 저희가 얘기를 듣고 있는데요. 그렇게 되면 본 사업이 저희가 특별법에 따라서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게 되면서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됩니다.

허원 위원 지금 문제가 되는 게 2020년도 12월에 현덕지구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대구은행 컨소시엄이 이재명 전 지사의 외곽 지지조직인 ‘OK이재명’ 발기인으로 참가한 실내인테리어 업체인 오츠메쎄 안 모 대표가 참여하고 있다라고 논란이 되고 있어요. 맞습니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저희는 사실확인이 안 되고 있습니다.

허원 위원 언론에 나와 있는 건데 사실확인이 안 된다고 하면 말이 안 되는 거고요. 이 사람이, 지금 현재 안 씨가 대표로 있는 업체가 현덕지구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1년 전 19년 11월까지 회생절차를 밟은 회사예요. 자연히 총사업비 1조 4,256억에 추산되는 토지개발사업을 수행할 능력이 있는지도 궁금하고요. 대구은행 컨소시엄에는 동대문호남파 출신의 철거용역업자로 철거왕으로 불리는 이금열 다원그룹 회장의 동생 이 모 씨가 대표로 있는 리얼티플러스라는 회사도 참여하고 있다라고 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재명 전 지사의 발목을 잡고 있는 조폭 논란에도 자유롭지 못한 부분이거든요. 이런 부분에서 어떻게 자유롭게 현덕지구 사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작년에 공고 내고 그 평가를 했었는데요. 지금 저희 공모 지침에 따르면 지분율 상위 4개 사에 대해서 평가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 4개 사를 했고, 해서 평가하고 선정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고요. 그런 과정을 거쳤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상위 4개 사를 평가했습니다.

허원 위원 지금 경기도 주택공사에서 실질적으로 현덕지구 개발사업은 20년 5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사업타당성 검토에서 재무적, 경제적, 정책적 분야가 미흡하다고 평가를 했어요. 맞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허원 위원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취한 조치는 무엇입니까, 그럼?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허원 위원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취한 조치는 무엇이냐고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그러니까 개발이익을 도민한테 환원한다는 그런 큰 어떤 뜻을 저희가 실현하기 위해서 민관합동으로 사업방식을 전환했던 겁니다. 그래서 그런 연구용역이 있기는 했었지만 기본적인 민선7기의 어떤 그런 큰 방향의 결정이 있었고 거기에 따라서 민관합동 방식을 채택했던 겁니다.

허원 위원 그건 취한 조치가 아니잖아요, 그거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아니, 방향이 바뀌었기 때문에.

허원 위원 지금 굉장히 시간을 끌어서 이게 사업성이 실제로 토지주들도 공공에 불만을 느끼고 토지주들이 제대로 제값에 안 내놓을 부분도 있고 가격 또 조정해야 되는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늘어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럼으로 해서 사업성이 그렇게 떨어지는 부분이 있는데 계속 개발사업을 강행하려고 그러는 이유는 뭡니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처음에 2008년에 지정될 때는 사실 주변 여건이 그렇게 호의적이지 못했습니다만 그 후에 많은 산업시설과 여건의 변화로 인해서 저희가 판단하기에는 종전보다 사업성이 좋아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삼성전자도 들어와 있고 최근에 수소경제 진입에 따라서 여러 가지 국책사업이 그쪽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보는 그런 여건은 종전보다는 좋아졌다고 보고 있는 겁니다.

허원 위원 이 사업이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제일 피해를 보는 사람들은 현덕지구에 있는 주민들이에요. 맞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그렇습니다.

허원 위원 그럼 그 주민들에 대한 보상을 어떤 식으로 어떻게 진행할 건지의 계획은 있으세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일반적인 보상 절차에 따라서 하는 거고요. 계획을 수립해서 지장물 조사하고 이런 식으로 일반적인 절차로 하는데 위원님 지적처럼 그분들이 오랫동안 고통을 많이 받았고 또 어떤 자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잘 소통하고 그분들 의견이 가급적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하고 협의를 해 나가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허원 위원 사업시행자가 지금 문제가 있어서 굉장히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사실 사업시행자를 다시 뽑아야 하나 이런 걱정도 들어요, 들기는. 실질적으로. 이게 제대로 진행이 되겠습니까, 현재 언론에 이렇게 나오고 있는데 지금.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평가에는 문제가 없었고요. 또 그런 언론의 지적은 실제로 사업 수행하고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지 않나 이런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허원 위원 어쨌든 현덕지구의 주민들이 진짜 피해가 되지 않도록 최대한으로 노력을…….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항상 제일 먼저 신경 쓰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 왔습니다.

허원 위원 부탁 좀 드리고요. 지금 배곧지구를 개발하면서, 배곧대교 관련해서 환경문제하고 해서 환경단체와 많이 부딪히고 있는데 그 부분들 어떻게 좀 해결했습니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지금 인천시와 환경단체 쪽이 부정적 내지는 유보적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마는 환경청에다가 사업시행자가 최근에 전략환경영향평가 본안 협의 문서를 접수했습니다. 그래서 본안 협의가 시작됐기 때문에 그 전략환경영향평가가 잘 협의될 수 있도록 저희가 측면에서 지원하고 배곧대교는 무엇보다 배곧지구 발전을 위해서 아주 핵심적인 그런 사업으로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 청에서도 어떻게든지 이게 잘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모로 협력을 하고 있습니다.

허원 위원 배곧대교가 설치되면 송도와 연계돼서 화물차나 이런 교통차량들이 많이 다니면서 정체도 굉장히 우려가 된단 말이에요. 그렇죠? 이런 부분에서 배곧지구의 사업 주체인 경기청은 교통 쪽에서 어떻게 해결책을 고민하고 있는지, 해결책이 있으십니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공급이 수요를 창출할 수도 있지만 일단은 공급이 확 느는 거기 때문에, 그리고 위원님 아시다시피 송도가 바이오 쪽에 굉장히 특화돼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도 서울대병원 들어오면서 바이오 쪽을 육성할 건데 뭔가 이렇게 서로 어울리는, 경쟁하는 면도 있겠지만 서로 보완하는 측면이 있을 거라고 보기 때문에, 그리고 배곧대교가 설치되면 인천에 계시는 분들도 여기 와서 서울대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그분들도 이 사업을 잘 살펴보시면 꼭 반대만은 하지 않으실 거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허원 위원 어쨌든 배곧지구를 개발하면서 배곧대교에 대한 문제점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신경을 써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허원 위원 그리고 소통협치국 김영철 국장님!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허원 위원 자료가 지금 안 와서요. 자료 아직 안 주셨네요. 자료가 오는 대로 나중에 추가로 질의를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김장일 허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남운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남운선 위원 안녕하세요? 고양시 남운선 위원입니다.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먼저 여쭤보고 싶은 게 투자협약 목표가 1억 달러라고 이렇게 돼 있는데 우리나라 외국인 전체 투자액이 어느 정도 되는지 혹시 알고 계세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전국적인 거요?

남운선 위원 네.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바로 찾아보겠습니다.

남운선 위원 어차피 숫자는 제가 찾았으니까, 모르실 수 있는데 200억이 좀 넘거든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200억 달러, 네.

남운선 위원 네, 200억 달러가 넘는데 그래도 너무 약소하게 목표를 잡으신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어서. 지금 현실적으로 입주하지 못하고 있는 게 많아서 이렇게 하신 건가 이런 생각이 좀 들어서. 전체적으로 경제특구가 한 9개 정도 되고 있는데 거기에 비하면 경기도에서 목표를 너무 겸손하게 잡으신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청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적극적으로 잡는다고 잡았는데요. 9개 청에 36개 지구가 있습니다. 그중에 저희 3개가 있는 거고요. 그런데 개수로는 저희가 제법 있는데 면적으로 치면 되게 외소, 제일 적고요. 그렇다 하더라도 금액은 적극적으로 잡고 노력을 해야 되는데 지금 200불 말씀하신 것은 기준을 제가 정확히 모르는데 신고기준일 수도 있고 저희는 도착기준을 말씀, 도착기준으로 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저희 기준이 조금 더 실질적인 거여서 그게…….

남운선 위원 그런데 저는 이렇게 잡으신 게 실제로 입주한 기업이 많지 않아서 현실을 반영해서 잡으신 건가 이 생각도 했었거든요. 좀 전에 존경하는 김영해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10월 말까지 계약되신 게 27개 기업이라고 하셨잖아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27개입니다.

남운선 위원 그중에 외투기업은 11개라고 하셨는데 국내기업이 더 많잖아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남운선 위원 가리지 않고 다 받는다고 하셨는데 가리라고 경제특구를 만든 거잖아요. 가려서 여기는 세금에 대한 혜택도 주고, 법인세ㆍ소득세에 대한 혜택도 주고 그러니 많이 오셔서 돈 투자해서 우리나라 고용 창출하시고 우리나라 수출 증대에 이바지해 주셔라라는 취지로 한 것인데 국내기업이 더 많다는 건 좀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글쎄…….

남운선 위원 그럼 이 국내기업은 어떤 혜택을 받게 되나요? 똑같이 이 경제특구에 오는 다른 외투기업이 받는 혜택을 받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법인ㆍ소득세 이제 그거는 없어졌고요, 그 인센티브는.

남운선 위원 그러면 그 안에 있는 외투기업도 법인세나 소득세에 대한 혜택을 안 받아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법인ㆍ소득세는 없어졌습니다, 인센티브가. 그래서 저희가 유치하는 데 조금 어려움이 생긴 거고요.

남운선 위원 법인세, 그런 혜택이 없다고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아니, 그러니까 법인ㆍ소득세만 없어졌습니다.

남운선 위원 다른 혜택들은 있을 거 아니에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그대로 있고요.

남운선 위원 제가 알기로는 기계를 바꾸는 것에 대한 지원도 해 주는 법안을 발의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혜택이 전체적으로 없어진 건 아니죠? 법인세에 대한 건 제가 확인을 못 해 봤는데.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다른 것은 그대로 있고요.

남운선 위원 그러면 거기에 들어가 있는 국내기업들은 어떤 혜택이 있는 건가요? 똑같은 혜택을 받지는 않을 거 아니에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그 나머지 부분은 똑같고요. 다만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국내기업들도 혜택을 많이 받기 때문에…….

남운선 위원 그러면 여기 들어오시는 국내기업은 산업단지에 들어가는 기업만큼의 혜택을 받는 거예요, 그 기준으로?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법이 다르니까 조금 다른데 저희가 조금 어려운 게 비교우위가 있어야 되는데 비교우위가 확실하게 있다고 말씀드리기가 어렵습니다. 법인ㆍ소득세가 없어지는 바람에 그게 조금…….

남운선 위원 청장님, 제가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기계를 바꾸는 데 들어가는 비용도 지원해 주는 법안이 지금 발의되고 있고 거기에 대해서 베네핏을 주려고 하고 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혜택이 없다는 건 말이 안 되는 거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아니, 그러니까 법인ㆍ소득세만 국제적인 어떤 법적인 문제가 있어서 EU 쪽에서 이게 차별적인…….

남운선 위원 15% 말씀하시는 거예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남운선 위원 상한제인가요? 제가 명확히 이름은 모르겠는데 그 15% 얘기하시는 거 아니에요. 해외기업들…….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아니요, 4년간 100%고 그 후 2년간 50% 감면인데 이거 자체가 이제 없어진 거죠.

남운선 위원 그러니까 어쨌든 지금 우리나라에서 외투기업들에 대해서 많은 혜택을 주고 있는 거잖아요. 그게 전체적으로 어느 부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법인세가 얼마큼 줄었는지, 감면하는 퍼센티지가 줄었는지는 제가 잘 확인을 못 해 봤는데.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아니, 그게 완전히 없어졌다는 말씀입니다.

남운선 위원 그건 아직 제가 확인을 못 해 봤는데 어쨌든 전체적인 혜택이 줄어든 건 아니잖아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나머지는 그대로 있고요.

남운선 위원 네, 아니잖아요. 그러면 아까 투자협약을 받았던 금액이나 여러 가지 봤을 때 그리고 지금 외투기업과 계약을 성사시킨 것보다 우리 기업이 더 많다는 것에 대해서 어떤 대안이나 이런 게 있어야 되지 않냐라는 걸 여쭤봤더니 말씀하시는 게 “드리는 혜택이 적다.” 이렇게 말씀하신 거잖아요, 지금. 아닌가요? 제가 잘못 이해했나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종전에 비해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법인ㆍ소득세가 2019년 1월 1일 자로 폐지가 됐는데, 그 인센티브가. 그래서 종전에 비해서 비교우위가 조금 약화된 게 사실이고요. 특히 산업단지 쪽에도,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국내기업들도 나름대로 많은 인센티브를 받기 때문에.

남운선 위원 그러면 어쨌든 국내엔 똑같이 적용이 된다 치고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외투기업이 우리나라에 1만 5,507개소라고 되어 있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비해서 지금 10월 달, 올해까지 한 게 11개인 거잖아요. 외투기업이.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남운선 위원 이것을 본다고 하더라도 다른 데보다 너무 적은 거 아닌가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도에서 외투기업 유치를 또 별도로 하니까요. 저희 경제자유구역만 말씀을 드린 거고 도 전체로 보면 이것보다 훨씬 많습니다.

남운선 위원 도 전체에서 어디서 하나요? 전 잘 몰라서.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경제투자실에서 합니다. 투자진흥과에서요.

남운선 위원 그러면 여기 경…….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저희는 경제자유구역 내에서만 하고요. 도 전체의 기업유치나 외투기업…….

남운선 위원 그럼 여기의 제일 중점사업은 뭐예요? 제가 잘 모르겠네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경제자유구역 내에 좋은 기업을 유치해서 우리 지역 내에 산업이 촉진될 수 있도록 또 고용창출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사업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종전에는 외투기업 중심으로 해 왔는데 지금 국가방침이 국내외 기업으로 또 이렇게 하고 있기 때문에.

남운선 위원 그런데 지금 명칭이 경제자유구역청이잖아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남운선 위원 경제자유구역이라는 것 자체가 해외의 자본이나 기술을 들여오기 위해서 베네핏을 주고 유치하는 역할을 하는 거잖아요. 그런데 다른 데서 한다고 하시는 게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네.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종전에 그랬는데 바뀌었다는 거죠. 대상을 국내외 기업으로…….

남운선 위원 그럼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정의가 바뀌었다는 거예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사업내역이 바뀌었다는 거죠. 그런 제도…….

남운선 위원 경제자유구역이라는 이 명칭에 대한 사업내역이 달라졌다는 거예요, 지금?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그러니까 산자부에서 이렇게 운용하지 않습니까, 9개 청을. 그런데 종전에는 국외기업에만 초점을 뒀는데 지금은 국내기업도 유치가 되는 것으로 그렇게 조정을 해 가는 거죠.

남운선 위원 경제자유구역이라는 이 지정을 왜 한 거라고 생각하세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특별한 혜택을 줘서…….

남운선 위원 왜 뭐하러 혜택을 주면서 경제자유구역 이 지역에 오는 애들은 법인세도 좀 깎아주고 소득세도 감면해 주고 이런 걸 왜 한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이게 왜 지정이 됐다고 생각하시는 거예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말씀드린 대로 국내외 우수한 기업들을 유치해서…….

남운선 위원 국내가 아닌 게 아닌가요? 해외에 있는 기술을, 자본을 유치하려고 경제구역이라는 걸 만든 거 아니에요?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제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그 규정을 저희가 확인, 별도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돼 있습니다.

남운선 위원 이거 그렇게 하려고 참여정부 때부터 만든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이거 플러스 국내기업도 같이 유치한다.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국내기업도 유치 대상이 됩니다.

남운선 위원 청장님, 제가 안 된다는 얘기를 드리는 게 아니라 제가 알고 있기로 경제자유구역은 해외자본을 들이기 위해서 준비한 “특별하게 이 구역에 오는 분들에게는 이런 혜택을 드리겠어요.”라고 조성해 놓은 곳이잖아요. 지역이잖아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남운선 위원 그런데 국내 산업이, 국내기업들이 들어갈 수도 있다고 쳐요. 비슷한 업종에 있는 이런 국내기업들이 들어가면 들어오는 해외기업들한테도 도움이 될 테니까 그럴 수 있다 치는데 기본적으로는 해외기업들을 유치하고 해외의 투자를 유치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이건 서브적인 역할인 거잖아요. 근데 말씀하실 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해외기업 유치가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남운선 위원 성격이 바뀐 것처럼, 이 자유구역이라는 것에 대한 성격이 바뀐 것처럼 말씀하셔서.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국내기업도 포함이 된다는 말씀을 드린 거고요. 지금 송도가 굉장히 잘되고 있는데 송도에 보면 셀트리온이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거기에 입주해 있지 않습니까? 다 국내기업이기는 합니다, 거기도. 거기가 메인 기업인데 삼성바이오로직스하고 셀트리온이 송도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해 있거든요. 제가 가봤는데 되게 규모도 있고 그게 어떤 앵커기업인데 국내기업이거든요. 그래서 지금은…….

남운선 위원 저도 몰랐던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조금 보고 추가로 다시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김장일 남운선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청장님! 청장님께서 답변하시는 것보다 과장님들이 답변하시는 것이 우리 위원님들이 이해하기가 더 편하면 답변을 실무진 쪽으로 이렇게, 참고인 쪽으로, 증인 쪽으로 넘겨서 답변을 들어도 되겠습니다. 혼자 잘 모르시는 걸 억지로 답변하시려고 하지 말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알겠습니다.

○ 부위원장 김장일 네, 그렇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원웅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원웅 위원 포천 출신 이원웅 위원입니다. 김영철 소통협치국장님께 질의하겠습니다. 국장님!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이원웅 위원 사회적기업하고 일반기업하고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일반기업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고요, 사회적기업은 사회적 목적을 위해서 만들어진 기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원웅 위원 사회적 목적도 갖고 있어야 되겠지만 영리성도, 이윤도 남아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이원웅 위원 아마 사회적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하려면 영리성도 빼놓을 수 없는 그런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경기도의 지원책은 시혜적 정책이 주인 것 같아서 염려되는 바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건비 지원이나 공공구매 활성화 정책들이 주인 것 같아서 걱정되는 바가 있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현재 사회적기업 관련해서 지원은 인건비 지원이 있고요, 그다음에 사업개발비 지원이 있고 그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다 국비에 의존하는, 균특회계에 의존해서 75%가 국비고요. 시군비가 25%입니다. 시군비 25% 해서, 그런 상태에 있습니다. 그래서 나머지 부분, 그렇게 해서라도 지금 계속 쭉 진행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현재…….

이원웅 위원 그러면 국비에 의존한다는 얘기는 도의 역할이 지금은 좀 작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아직까지는 좀 그렇습니다.

이원웅 위원 그러면 도는 사회적기업 또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정책들을 좀 더 발굴해서 예산을 확보해야 될 것 같은데 국장님께서 준비 중이신 게 있으신가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사회적…….

이원웅 위원 네. 그러니까 국비가 75%니까 도의 역할이 미미한 것 같아요. 그러면 도가 사회적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정책들을 고민하고 계셨을 것인데 그것이 있으면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지금 현재는 그런 문제가 있습니다. 사회적기업을 보는 시각들이 일정하게 인력을 지원받고, 인력이나 사업비를 지원받고 예를 들면 먹튀 하는 거 아니냐, 그런 목적으로 하는 거 아니냐 그런 일각의 시선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여튼 사회적기업가로서 어떤 소명의식 재정립을 위한 교육이라든지 기업의 제품 서비스 품질개선을 위한 면역력 증강 그다음에 사업보고서 분석을 통한 인증조건 충족 방안 등 기업 실정에 맞는 인증 전환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원웅 위원 그렇습니까? 국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 저도 우려되는 바가 있었거든요.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의 공공 우선구매 어떤 정책을 이용하는 사람들 또는 기업도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사회적기업을 판매의 우회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 없도록 잘 살펴야 될 것 같습니다. 국장님 생각도 비슷한 뜻이었었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그렇습니다.

이원웅 위원 조금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사회적기업이 인증을 거쳐서 생산활동을 하게 되면 사회적 가치의 어떤 목적 실현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조금 아까처럼 그렇게 어떤 기업이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려고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판매 또는 이윤 또는 개인적 사익을 위해서 만들어서 활동하는 것에 대한 부분을 하게 되면 취소요건도 되나요? 인증 취소요건도 되나요? 인증 취소요건을 혹시 알고 계신가요? 물론 경기도에서 하는 업무가 아니긴 하겠지만 조금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사회적기업의 잘못된 행태에 대한 부분을 알게 된 경우 도가 취할 수 있는 것들이 있나 해서 여쭤봅니다.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말씀드리겠습니다. 부정수급에 문제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건비를 지원받는다든지 사업개발비를 지원받는다든지 할 때 관계 서류를 허위 작성해서 한다든지 지원금 외 목적에 사용을 한다든지 이럴 경우에, 부정수급의 경우에 환수조치를 할 수 있고요. 하여튼 그럴 수 있는 걸로 이렇게 돼 있습니다.

이원웅 위원 네, 그러면 사실은 사회적기업의 인증요건 중에 수익 기준이 있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영업활동을 통해 얻은 수입이 노무비의 50% 이상일 것이라는 요건이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사회적기업이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하지만 구조적으로 영리성 또는 수익성에 대한 부분은 열악한 부분이 있어서 추후 운영 중에 수익 기준에 위반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러면 취소요건인가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말씀하신 대로 사회적기업은 요건이 한 네 가지 정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처음에, 초두에 말씀드렸던 사회적 목적 실현을 조직의 주된 목적으로 하고 그다음에 유급근로자를 고용하고 그다음에 노동관계 법령을 준수하는 걸 굉장히 중시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총수입 대비 총노무비가 50%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되기 때문에 이 요건을 맞추지 못하면 취소조건이 됩니다.

이원웅 위원 최소요건이 되나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이원웅 위원 그러면 사회적기업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요건에 영리성 추구가 어려운 경우에 취소요건에 해당될 수 있는 경우가 꽤 있을 것 같아요. 혹시 국장님, 지금 사회적기업이 폐업이거나 또는 취소되는 상황들이 꽤 있나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꽤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원웅 위원 그러면 조금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수익 기준을 갖추지 못해서 취소되는 경우도 있나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그거는 좀 확인을 해 보고…….

이원웅 위원 왜냐하면 지금까지 사회적기업의 특성상 우리가 볼 때 사회적 가치 실현에 무게를 너무 많이 두다 보면 영리성, 다시 말씀드리면 기업의 모습을 갖추지 못함으로써 폐업 또는 어떤 폐업단계에 이르는 경우가 있지 않을까 염려되는 바입니다. 잘 살펴주세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이원웅 위원 그리고 국장님, 사실 작년에도 행감 때 열악한 지역에 어떤 사회적기업이 설립되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특별히 요청한 바가 있습니다. 알고 계신가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알고 있습니다.

이원웅 위원 지금도 보면 사회적기업의 어떤 지역 차가 꽤 크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북부하고…….

이원웅 위원 그건 환경 차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주민 수가 적거나 아니면 시민들이 산재되어서 결합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의 어려운 여건 때문에 자연스럽게 발생되는 것인데 그러면 도는 이런 지역적인 어려움에 대한 해결을 위해서 1년 동안 뭘 하셨나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일단 우리 경기도 전체 입장에서 균형발전의 문제는 항상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특히 농촌과 열악한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경기북부 쪽에 좀 적극적인 사회적기업이라든지 제반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항상 균형감각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이원웅 위원 그러면 특별히 이렇게 농촌지역이거나 아니면 지역적으로 북부지역에서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 홍보책을 별도로 한 것이 있나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지금 우리가 사회적기업 관련해서 최초는 창업교육이거든요. 창업교육은 31개 시군에서 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창업을 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생겨야지 사회적기업도 생기고 협동조합도 생길 거 아닙니까? 그래서 예를 들면 홍보와 교육을 통해서 어떤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확장시키는 그런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원웅 위원 네, 알겠습니다. 국장님, 저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공정하고 건전한 지원이 사회적 가치 실현의 바른 길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각별히 유념해 주십시오.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알겠습니다.

이원웅 위원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김장일 이원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동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동현 위원 시흥 출신 이동현 위원입니다. 우리 소통협치국과 또 경기경제자유구역청 직원분들, 행감 준비하시라고 수고가 많으시고요. 질의드리겠습니다.

먼저 존경하는 남운선 위원님 말씀하신 것과 관련해서 말씀을 좀 드리고 가고 싶은데요. 남운선 위원님의 지적은 매우 맞죠. 경제자유구역청은 기본적으로 설립 취지 자체가 해외투자 유치, 해외기업 유치를 위한 특구입니다. 그래서 경제자유구역청은 해외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되고 다만 세계시장이 글로벌화 돼 있고 또 우리 기업들이 세계에서 매우 글로벌한 기업으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기업을 앵커로 유치해서 역으로 해외자본을 유치할 수 있는 게 있는 거죠. 그런 차원에서 경자구역도 유치의 대상 자본을, 기업을 확대해 나간 거라고 볼 수 있고요.

예를 들면 배곧지구도 그렇습니다. 배곧지구도 서울대병원이 있어서 서울대병원이 의료ㆍ헬스바이오 쪽의 어떤 거점 역할을 하면 서울대병원과 같이 협업하고자 하는 해외자본들이 들어올 수 있는 거죠. 그런 차원에서 봐야 되고 경기경제자유청은 국내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국내기업을 앵커로 한 해외자본 유치 이것에 좀 더 적극적이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알겠습니다.

이동현 위원 제가 질의 하나 좀, 질의 한 몇 개를 드리겠습니다. 제가 시흥에서 배곧지구 내에 민간 제안을 통해서 데이터센터 투자유치가 진행되는 걸로 보고를 받았었어요. 현재는 그 진행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9월까지 시하고 협의가 있었는데요. 그 후에는 지금 약간…….

이동현 위원 미진한 상태다?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특별히 진행된 게 없습니다.

이동현 위원 그럼 당초에 민간 제안해서 들어온 투자규모가 대략 어느 정도였죠? 정확하진 않아도 됩니다.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홍콩 법인 미래…….

(관계공무원,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에게 개별설명)

총 1조 2,000억인데 그중에 외국자본이 7,000억입니다.

이동현 위원 저도 전체 투자규모가 1조가 넘는 사업으로 알고 있었고 혹시 민간 제안사 쪽에서 고용규모나 이런 것들을 밝혔었나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200명입니다, 고용창출.

이동현 위원 알겠습니다. 본 위원은 데이터센터의 투자규모나 고용인원에서, 물론 고용인원에 대해서는 이후에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면 진행하는 것에 따라서 상당히 후방산업 유치를 통해서 직접적인 고용인원도 늘릴 수 있을 거다 이렇게 보는데 저는 청장님한테 이걸 한번 여쭙고 싶어요.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데이터센터의 산업적인 후방효과를 혹시 어떻게 검토를 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의견을 좀…….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글쎄, 제가 그거에 관해 서울대 교수들하고 조금 얘기한 적이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저희하고 입장이 같았는데 이게 무인이동체를 하려면 지금 말씀대로 기반시설이 되는 부분이라서 되게 우리 배곧지구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유치사업인 것 같다, 이렇게 같이 얘기를 나눴었거든요.

이동현 위원 그러면 현재까지는 투자유치를 정확하게 협약하는 단계가 아니어서, 협의하는 단계여서 구체적인 산업적 후방효과를 어떻게 논할 수는 없지만 배곧지구 개발에 상당히 도움 되는 건 맞다 이렇게 보시는 거지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배곧지구 특성에 잘 맞는 그런 기업이고 저희 도가 그래서 자문회의를 열어서 시에다가 의견을 제시한 게 있는데 그런 겁니다. 저희가 부정적인 건 절대 아니고 지금 디지털센터가 약 80%가 수도권에 있다는 그런 점을 고려해야 되고 또 이게 대규모 전력을 필요로 하는 사업이라서 그 부분도 아울러서 검토가 돼야 된다 이런 얘기는 저희가 제시한 적이 있습니다.

이동현 위원 저도 데이터센터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검토해 본 적은 없는데 해외사례를 보면 암스테르담이나 더블린이나 이런 곳에 데이터센터를 유치하고 관련 종사자, 화이트칼라 종사자들과 또 산업적인 후방효과가 있는, 연관기업 유치를 통해서 상당히 후방효과가 있다. 말 그대로 이게 그냥 데이터센터 하나만 있는 게 아니다, 이런 평가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 유치, 데이터센터를 첨단산업으로 인식, 4차산업의 중심산업으로 인식하고 있는 거고 더군다나 배곧지구 같은 경우에는 서울대를 중심으로 또 R&D 부지를 조성하고 있지만, 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역할을 해야 되지만 대부분 무인이동체, 자율주행 이런 IoT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를 활용하는 산업들을 유치하고자 하는 겁니다.

그리고 서울대병원도 결국에는 단순 진료기관이 아니라 바이오헬스를 중심으로 한 연구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는 거거든요. 저는 그래서 이 데이터센터에 대해서 현재 시흥시가 어떤 이유로 미온적인지 이해가 잘 안 가요. 혹시 그거에 대해서 청장님, 의견을 들어보신 적 있으십니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별도로 들은 적은 없는데요.

이동현 위원 없으시면…….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그런데 어쨌든 시흥시 연구부지 7만 평을 아마 염두에 두고 하는 얘기인 것 같은데 그것도 경제자유구역 내고 그 경제자유구역 내는 저희 청과 또 서울대와 시흥시가 같이 협의를 해서 하는 거지 누가 일방으로 독자적으로 하기는 좀 어렵다고 봅니다.

이동현 위원 저는 현재 우리나라 그리고 또 경자구역 내에서도 배곧지구도 그렇고 첨단산업의 흐름이 너무 빠릅니다. 그러니까 적기에 투자유치 기회를 실기하면 그거에 대한 대가는 반드시 시민들이 치러야 된다. 지역이 원하는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지 못하는 상황을 투자유치 기회를 실기하는 것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이렇게 예상을 하고 어쨌든 경자구역청 내 사업이지 않습니까? 경자구역 내. 경자구역청에서 우리 청장님 포함해서, 현재 이 투자유치 제안자가 어떤 입장인지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포기한 건지 아니면 아직 우리 청과 시의, 경기도와 시흥시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요. 적극적으로 협의를 좀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이거에 대해서 이후의, 만약에 잘 진행이 됐을 때 이후의 지원이라든가 또 필요하면 시민들과 시흥시에 또 경기경제자유구역청 구역 내의 어떤 산업적 효과를 위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주문을 또 할 수 있을 거라고 예상을 합니다. 그렇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한 가지만 말씀드리면 제가 안양에 있을 때 안양 첨단산업단지가 있었습니다. 스마트스퀘어 거기에 LG유플러스 데이터센터가 들어와서 굉장히 주변 첨단기업하고 잘 조화가 되는 걸 제가 봤거든요.

이동현 위원 아, 그럼 경험이 있으시네요. 알겠습니다, 청장님. 잘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존경하는 허원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경자구역 내 배곧대교 사업이 민간 제안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말씀 주셨지만 전략환경영향평가고. 이게 경제자유구역청, 그러니까 배곧 경제자유구역을 잘 개발하기 위해 또 예를 들면 송도에 유치돼 있는 국내 대기업들 그리고 송도의 국제기업들의 인프라를 잘 활용하기 위해서도, 시너지 연계를 위해서도 필요한 사업이다 이렇게 보고, 모두에도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이게 지금 현재 우리 도 집행기관과 시도 지정 협의 같은 게 진행되고 있는데 경제자유구역청 입장에서는 이 사업이 잘돼야 경자구역 개발에도 탄력이 더 붙을 수 있을 거다 이렇게 보시는 거잖아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저뿐만 아니라 저희 간부들하고 또 담당 직원들하고 다 그 부분에는 공감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동현 위원 그것에 대해서 우리 집행기관 관련 부서와도 협의를 좀 면밀하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이 사업이 절차는 잘 밟아야겠죠. 절차를 잘 밟을 때 경기도가 적극, 청에서 적극 지원해서…….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잘 처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동현 위원 문제가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하나는 바로 며칠 전에 우리 청장님하고 김규식 본부장님하고 오셔서 대우조선해양 자율운항선박 협약을 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이 있어서 이런 MOU를 할 수 있었던 것 같고 또 경기도의 해양을 활용해서, 시화호나 해양을 활용해서 자율운항선박을 연구한다는 것에 대해서 청에서 지원을 적극 해 주시는 부분에 대해서 감사드리고 다만 자율주행을 베이스로 한 대우조선에서 하는 연구가 시화공단이나 경기도 서남부권에 실제 조선기술과 연관된 산업적 시너지가 잘 발생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현재 관련된 용역들도 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것에 대한 추가 유치나 또 추가 예산지원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고민을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다음 주에 저희 신산업에 대해서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동현 위원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김장일 이동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위원님들께서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를 하셨는데 이것은 점심시간이 끝나기 전까지 자리에 준비해 주시고요. 원활한 의사진행과 중식을 위해서 14시까지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지금부터 14시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04분 감사중지)

(14시09분 감사계속)

○ 위원장 이은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를 계속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심민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심민자 위원 심민자 위원입니다. 먼저 우리 소통협치국장님께 여쭐게요. 업무보고를 하실 때, 업무보고 14쪽에 사회적경제 혁신파크 추진 이런 명칭이 있어요, 국장님.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심민자 위원 사회적경제 혁신파크. 혁신파크 이렇게 하면, ‘파크’ 그러면 우리 공원 생각하잖아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맞습니다.

심민자 위원 예전에 서울대 농대의 한 건축물을 리모델링해서 사회적경제원 설립해서 그쪽으로 사회적경제 쪽 일을 보려고 했을 때는 이 명칭이 그럴듯해요. 맞는 것 같아요, 정체성에도. 그런데 사실은 이게 사회적경제 혁신파크라고 하지만 사회적경제원 설립계획인 거잖아요. 맞는 거지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연동돼 있기는 하지만 좀 다른 개념이죠. 공간 개념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혁신파크는요.

심민자 위원 같은 명칭을 이렇게 이원화해서 쓰시고 있는 게 아닌가 제가 체크하는 거예요. 사회적경제원 추진계획이신 거죠, 이게?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사회적경제원은 지금 민간위탁으로 돼 있는 사회적경제센터를 도의 공공기관 출자ㆍ출연기관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이고 사회적경제 혁신파크는 예를 들면 공간 개념으로 보면 됩니다. 여러 가지 유통지원센터라든지 협업사무실이라든지 사회적경제원이 들어가는…….

심민자 위원 그러니까 별개의 어떤 공간이 생기는 게 아니라 사회적 혁신파크라고 하는 게 사회적경제원을…….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사회적 혁신파크에 경제원이 설립되면 유치할 계획들은 가지고 있습니다.

심민자 위원 그러니까 서울대 농대 자리에 하려고 한 거를 지금 우리 의회동, 우리 의회가 이전해 가고 나면 1층하고 2층이었죠? 2층?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1층 일부하고 2층 전체…….

심민자 위원 2층하고를 리모델링해서 쓰시겠다라는 게 지금 이 계획이고 업무보고 내용이잖아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맞습니다.

심민자 위원 맞는 거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심민자 위원 그런데 아까 보고하시면서 말씀 들으니까 앞서 우리 업무보고할 때도 보고를 해 주셨던 것 같은데 사회적경제센터가 일자리재단에서 지금 업무협약을 맺어서 하고 있는데 1년을 연장하겠다고 했고 그 과정을 심의도 하고 그래서 지금 현재 사회적경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민간단체가 1년을 더 연장해서 하는 것까지는 결정이 됐잖아요. 그 1년 연장의 까닭이 원래는 내년에 다 우리가 이사 가고 나면 바로 여기 와서 내년부터 사회적경제원을 의회동에서 운영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사실은 1년 더 연장한다는 내용을, 알고 보니까 다른 경기아트센터하고 같이 들어와야 되기 때문에, 그 공사과정이라든가 이런 것 때문에 아마 늦어진 게 아닌가라는 판단을 하는데, 맞나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두 가지 요소가 다 있습니다. 하나는 공공기관으로 사회적경제원을 만드는 문제하고 사회적 혁신파크를 조성하는 문제하고 두 개로 분리해서 생각을 하셔야 될 것 같고요. 혁신파크는 지금 늦어지는 이유가 말씀하신 대로 아트센터가 20…….

심민자 위원 23년.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23년에 들어오기로 돼 있는데 전기용량이나 이런 게 대규모로 들어와야 되고 공사가 아주 대규모로 이루어져야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먼저 내년에, 22년도에 공사를 할지라도 거기는 23년도 계획을 잡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공간 운영이 안 될 것이다. 그렇게 생각해서 아트센터 예를 들면 입주하는 시점에 같이 공사 일정을 연계해서 가는 거죠.

심민자 위원 우리가 1년 늦어지는 까닭이 아트센터 이전 문제하고 같이 연계해서 하느라고 그랬다는 걸 그렇게 제가 확인하면 되겠고.

한 가지는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조성사업이에요. 지금 현재 우리 경기도 내에 몇 군데나 하고 있는 거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지금 51군데 하고 있습니다.

심민자 위원 51곳.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심민자 위원 이렇게 해서 지금 운영을 하고 있는데 하시면서 현장에 많이 다녀보고 반응을 보니 가장 애로로 느끼는 게 어떤 거였어요, 국장님?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지금 현재로는 도에서 지원하는 것들이 1억 내외인데요. 5,000만 원은 아시는 대로 시설개선비고 그다음에 5,000만 원은 프로그램비로 돼 있는데 이런 것들이 지방보조금법에 의해서 엄격하게 제한돼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들이 많이 얘기하시는 게 예를 들면 자원봉사에 의존하는 게 과연…….

심민자 위원 지속성이 있을까, 안정성이 있느냐.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지속성이 있느냐 이렇게 하면서 돌봄강사비라는 걸 책정해서 일부 봉사하시는 분들한테 혜택이 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심민자 위원 현장에서도 그걸 애로로 느끼시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가장 애로점이죠. 자원봉사로만 유지해서는 한계가 있는 그런 일이기 때문에요.

심민자 위원 사실은 저도 현장에 몇 군데 확인을 해 봤지만 이곳들이 다른 시설들하고 다르게 마을공동체에서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도입하다 보니까 책임 문제나 그런 것도 있고 제일, 그래도 전문성이 있어야 되거든요, 거기 아이들 돌보는 일에. 그래서 한두 명 정도는 전문가들이 책임을 지고 공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공동체라고 하지만. 그런 책임감을 갖고 운영할 수 있는 책임자를 좀 선임하고 그분들의 처우라든가 이런 것도 생각할 수 있는 법적 기준 같은 게 조례에라도 들어갔으면 좋겠다라는, 이제 운영을 해 봤으니까. 현장에서 들리는 목소리들을 잘 반영해서 정책에 또 재원에 담았으면 좋겠다라는 기본적인 생각을 해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위원님 말씀에 적극 공감하고요. 하여튼 위원님 조례도 만들어 주셨고 그랬는데 이게 예를 들면 제대로 지원이 되려면 지금 국회에 계류 중인 공동체 활성화 기본법이 만들어져서 실제 공동체 활동을 하는 데 자원봉사자들한테 적정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 법률이 구성돼야지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심민자 위원 저는 사실은 이거 법률 이전에 우리가 경기도형으로 이렇게 앞서서 돌봄의 공백을 메우는 아주 좋은, 마을 안에서 아이들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는 아주 좋은 사업이고 창의적인 사업이라고 생각을 했었고 그래서 관심을 가졌었고요. 그런데 최근에 문제가 된 게 아동돌봄이라고 그러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돌봄을 생각하는 건데 그 돌봄이 학교 방과 후 아동돌봄, 방과 후 아동돌봄을 그동안에 5시에 마치던 것을 얼마 전에 교육부에서 저녁 7시까지로 진짜 학부모들을 위한, 돌봄을 필요로 하는 수요자를 위한 그런 맞춤돌봄을 하겠다고 발표를 하셨단 말이에요. 그동안에 우리 경기도형 마을공동체에서 돌보던 이 아동돌봄이 수행하던 것을 학교에서 또 하게 되면 아무래도 아이를 돌봄에 맡기는 입장에서는 양쪽을 재게 되겠죠. 그렇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맞습니다.

심민자 위원 그래서 조금 더 안전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쪽으로 학부모들은 또 쏠릴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마을에서 돌보는 아동돌봄이 그렇게 좋은 환경이라든가 좋은 조건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그동안에 하던 것들을 예산을 반영해서라도 조금 더 선택권에서 밀리지 않도록 하는 그런 보완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요. 국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고요. 어쨌든 그래서 2022년도에는 말씀하신 대로 프로그램비를 1,000만 원 정도 더 인상했습니다. 그래서 조금 여건이 나아질 것 같기는 합니다.

심민자 위원 어쨌든 지속가능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이왕 마을에서 아동을 돌볼 때 참가자들이 아동 돌보는 그런 보람도 느끼면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환경 조성 적극적으로 관심 가져주십사 하고요.

제가 추가로 자료요청해서 받은 이 내용들을 보니까 진짜 일 많이 하셨고 너무 칭찬드리고 싶어요. 이 부분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선정, 내용도 그렇고. 우리가 진짜 막연하기도 하고, 일반 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까 하는데 이렇게 삼삼오오 모여서 마을을 위해서, 공공의 가치를 위해서 뭔가를 해 보겠다고 모여 있고 그런 분들을 적극적으로 관이 나서서 행ㆍ재정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라는 그런 것만으로도 저는 이 공동체 활성화 사업들이 가치 있다고 생각합니다. 참 좋은 것 같아요. 내용들도 다양하기도 하고 큰 힘이 될 거라는 생각을 해서 칭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심민자 위원 그리고 우리 경제청에 한 가지, 제가 요청한 자료가 오지는 않았지만 제가 왜 그 자료를 요청했냐면 시흥 배곧지구에서 하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연구개발 보면 배곧지구에서는 해양 쪽 무인이동체 이쪽에 조금 더 비중을 두고 연구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맞습니까?

(타임 벨 울림)

대우조선이었나 그쪽 같이 들어가 있고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대우조선해양입니다.

심민자 위원 그런데 제가 앞서 우리 경기아트센터……. 위원장님, 저 1분만 더 쓰겠습니다.

○ 위원장 이은주 네.

심민자 위원 경기테크노파크를 제가 행감하면서 보니까 무인이동체에 관련된 사업비를 일몰시키셨더라고요. 경기테크노파크에 있던 것들을. 그런데 우리 경기청에서 업무보고를 받다 보니까 시흥 배곧지구에서 서울대하고 이렇게, 컨소시엄이겠죠?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하고 함께하는 이 사업에 보니까 또 여기는 육해공 다 무인이동체 쪽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한다고 해서 일원화시키려고 이렇게 했나라는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이게 시흥 배곧지구에 한정된 사업들을 하는 건지 아니면 경기도를 커버하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아니, 경기도 전체를 놓고 하고요. 경기도 전체고요. 다만 시화ㆍ반월공단 쪽에 기업들이 많이 입주해 있어서 내년도는 거기에 계신 기업들하고 중점적으로 합니다. 그리고 거기서 2단계로 여기 광교하고 판교 쪽도 넓힐 생각입니다.

심민자 위원 광교, 판교 쪽에도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그게 IT랑 관련이 돼 있어서, 또 그쪽에 IT기업들이 많거든요.

심민자 위원 그런데 확실하게 답변은 안 하셨었는데 경기테크노파크 쪽에서도 고려해 보겠다라고 했었거든요, 이 관련된 사업들, 분야 산업들. 그런데 우리 경기청에서 모두 전담을 하는 건 아닌 거죠? 전담을 하시기로 해서 그쪽을 일몰시킨 건지.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그건 아닌데 지난번에 위원님이 융합기술원하고 협의하라고 하는 것도 있어서 협의했었는데, 협의해 보겠습니다. 해서 뭔가 조금 조정이 필요하면…….

심민자 위원 조금 더 잘하고 규모 있게 할 수 있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저희가 중심이 돼야 될 것 같습니다.

심민자 위원 네,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협의해서.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테크노파크하고 협의해 보겠습니다.

심민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은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혜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혜영 위원 수원 출신 안혜영 위원입니다. 먼저 이진수 청장님께, 제가 자료를 받아본 것에서, 언론에 문제제기됐던 것에 대해서 경기도 입장, 보도내용 이런 자료를 좀 받아봤는데요. 현덕지구에 관련된 언론입니다. 경기도 대처 및 입장에 보면 도민 환원을 위해 민관합동 방식으로 추진키로 하였으나 현덕지구에 관련돼서 공사의 출자를 승인받았다. 이런 내용들이 있고요. 그 과정에 대한 부분들을 아까 전에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말씀을 좀 하셨는데 사실은 그 문제도 그렇고 앞에 민간투자와 공공의 투자 지금 여러 가지의 정국이 시끌시끌하잖아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안혜영 위원 민간이 투자해서 민간에게 이 수익을 함께 나누는 것이냐? 민간이라고 하는 것이 의미가 뭡니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민간이 들어오게 되면…….

안혜영 위원 아니, 민간이라는 의미가 뭐예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아무래도 민간은 좀 창의성이 더…….

안혜영 위원 아니, 민간이라는 의미는 저희들이 생각하는 그냥 도민이라고 생각하면 되죠? 저희들이 일반적으로 민간이라고 하는 것은 공공, 우리 공무원들이 아닌, 도시공사나 이렇게 공공의 기관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민간이라고 하면, 저는 언론에서 계속 민간이라고 일컬어서 얘기하는 것이 사실은 거기에서 예전부터 살아왔던 땅 주인들이나 거기 지역의 주민들이나 이런 분들을 사실은 민간이라고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있죠. 저도 그렇게 이해를 하고 있습니다. 공공기관이 아닌 특정 업체나 건설업이나 이런 분들을 민간인이라고 사실 인지하고 있지는 않아요.

그런데 여기에서 공공과 민간의 영역에 대한 문제점이, 사실 저희 경기도라고 하는 것은 17개 광역 중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맏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도가 어떤 정책이나 예산을 반영하는 것에 대해서 17개 광역이 다 관심 갖고 눈여겨보고 있고 거기에서의 실수가 있으면 우리 지자체에서는 어떤 식으로 보완을 해야 될지. 그리고 거기서 성공적으로 반영을 하게 되면 대한민국이 어떤 식으로 방향을 바꿔서 정책을 이끌어가야 될지에 대한 것들을 알 수가 있죠. 왜? 저희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축소판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도농 복합도시와 농촌과 도심이 다 섞여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로 보면 저는 여기 도민 환원이라고 하는 것도 경기도가 다양한 추진을 하고 있는 여러 가지의 정책이 사실은 그 땅에 뿌리박고, 저도 고향이 여기 도청 소재지인 고등동이 제 고향입니다. 그래서 도청이나 이 주변이 발전되는 것에 저는 제가 지금 여기가 지역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거든요. 그리고 그분들이 피해 보지 않아야 된다라는 의식적인 생각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로 보고 저희는 이런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데 사실은 경기도가 지난번에 업무보고를 해 주셨는데 제가 지금 그 자료를 갖고 있지는 않은데 아까 존경하는 우리 남운선 위원님이 그 질문을 해 주셨고, 경제자유구역청에 관련된 목적과 취지에 대해서. 그런데 아까 청장님의 답변이 조금 저는 부족했다고 생각하는데 백과사전에 나와 있는 것만 그냥, 요약되어 있다고 나와 있는 걸 읽으면 “외국인 자본이나 기술을 유치하기 위해 경제활동에 각종 혜택을 주는 특별경제구역이다.”라고 백과사전에 나와 있습니다. 그러면 이것이 외국의 자본을 끌어들여서 국내에서 지원하지 못하고 지자체나 아니면 정부에서 지원하지 못하는 여러 가지의 그리고 정부에서, 공공성에서 하지 못하는 것들을 민과 그리고 자율적인 경제 그런 논리에 의해서 투자되고 강화되고 그런 데에서 같이 협업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을 행정에서 지원하는 것이 1번이다. 동의하시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맞습니다.

안혜영 위원 그것이 기본인데 지난번에 저한테 보고하실 때도 보니까 투자되어 있고 입주되어 있는 기관들을 봤어요. 그랬더니 거의 외국인 기업들이 없는 거예요. 물론 그것을 추진하고 저희들에게 투자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어려울 수는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성과나 아니면 그런 수치를 채우기 위해서 사업의 편리성을 위해서 저희들이 목적과 취지에 맞지 않는 사업을 그 사업이 성과가 좋은 것처럼 보여질 수 있도록 왜곡되게 사업을 이끌어가서는 안 되는 것이죠. 동의하시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안혜영 위원 그런데 그때 저한테 설명하실 때도, 오늘 이 자리에서 설명하실 때도 특정 기업들이나 아니면 이끌어갈 수 있는, 맏형 역할을 할 수 있는 대기업들이 조금 들어와서 주변에 우리 국내기업들의 활성화를 이끌어간다. 그건 수많은 뭐 김포나 화성이나 여기 계시는 위원님들이 지역구를 두고 있는 평택 그런 지역에서 산업단지를 운영하고 있고 정부나 지자체 차원에서도 그 산업단지를 통해서 사실은 균형발전을 이끌어가고 경제활성화를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것에서 지자체의 균형발전을 이끌어가고 그리고 세수를 거둬들이고 재순환으로 돼서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보면 편법처럼 보여지는 이런 사업들이 유치된다는 건 저는 적절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안혜영 위원 그렇게 이끌어가는 것을 행정감사에서 답변을 하신다고 그러면 2020년도도 아니면 앞으로 경제자유구역청에서 하는 사업들이 그런 마인드로, 그런 가치관으로 진행될 거라는 우려를 저는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 안 해도 되겠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아까 제가 답변이 좀, 남운선 위원님이 여쭤보실 때도 마찬가지였고 답변이 충분히 못 된 것 같습니다. 지적해 주신 대로 맞고요. 외투기업 중심으로, 그게 메인이고 다만 정부가 작년 10월 달에 새로 비전2.0을 냈는데 그때 국내에 핵심기술을 가진 기업도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6월 달에 법이 개정돼서…….

안혜영 위원 그런데 지금 퍼센트를 한번 보세요. 지난번에, 제가 지금 정확한 자료를 갖고 있지 않아서 퍼센트가 기억나지는 않지만 거의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대기업들이 들어와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한 권역을 다 차지하고 있어요. 그럼 그게 어떻게 경기도가 추진하는 외자유치를 하는 사업입니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아까 27개 기업이라고 제가 말씀드렸는데 국내가 16개고 외투기업이 11개인데 이제…….

안혜영 위원 개수로만 얘기하지 마십시오.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근데 금액 기준으로 하면…….

안혜영 위원 그리고 개수나 이런 여러 가지의…….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80%가 외투기업입니다, 금액 기준으로.

안혜영 위원 말씀하시는 것이 그걸 이끌고 가는 것이, 저희들이 생각하는 것은 대기업은 대기업이 투자해서 부지 마련하고 그런 여러 가지 진행을 할 수 있어요. 그런데 저희들이 이걸 공공의 영역에서 하는 이유는 그런 것조차 하지 못하는 기업들, 국내기업들에게 투자하겠다고 폭을 열어놓는 것이지요. 그런 목적과 체제를 잊지 않으셔야 된다라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요. 결국에는 그게 잘못되면 도민의 혈세로 특정 기업에 혜택을 주는 꼴이 된다. 저는 경제자유구역청이 그런 역할로 설립된 것은 아니다. 그렇게 되면 존립의 의미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소통협치국에 말씀을 좀 드리고 싶은데요. 7페이지 보면 예비사회적기업에 관련된 한시적 연장에 관련된 내용이 자료에 좀 있습니다. 제가 이 사업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싶은 건 경기도가 우리 소통국뿐만이 아니라 소통협치국에서 이런 작은 사업들조차도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안 돼요. 왜냐하면 지금 코로나라고 하는 것은 한시적으로 일어난 일이긴 하지만 앞으로도 변칙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충분한 사안들이다. 그런데 지금 이 공모사업에 대해서, 지금 취지는 제가 충분히 이해가 가요. 어려운 예비사회적기업에게 2년 동안 거의 정체되다시피 했던 그 사업을 조금이라도 혜택을 주고 싶어서 접근한 것에는 동감합니다만 기존에 저희들이 19년도, 18년도 아니면 22, 23, 24년도에 앞으로 계속해서 공모를 추진할 거고 지금까지 기본적인 규정이나 규칙에 의해서 저희들이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20년도, 21년도에 코로나로 인해서 위축되고 활성화되지 못했던 사업들을 지연하고자 기존의 틀을 다 깨서 그분들의 공모의 폭을 넓힌다고 하면 정당하게 공모에 선정돼야 될 분들이 오히려 탈락하는 그런 역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건 역차별이지요. 그리고 공정한 공모의 사업 진행이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기뿐만이 아니라 저는 지금 앞으로 진행될 사업들이, 이제 22년도가 아주 중요합니다. 그런 부분들을 놓친다고 하면 풍선효과처럼 내 주머니의 것을 내가 혜택을 준다는 것이 아니라 옆에 있는 사람들 것 뺏어서, 약자에서 권리를 뺏고 또 다른 사람한테 주면서 선심 쓰는 역할은 경기도가 해선 안 된다, 전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위원님, 이거 간단하게 말씀드리면요.

안혜영 위원 시간이 다 돼서요, 짧게 답변만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고용노동부에 저희가 건의를 했습니다. 이런 민원도 있어서요. 그런데 회신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이 건의는 건의로 끝난 거고요. 실제로는 이게 고용노동부 지침이 바뀌어야 되는 거거든요. 이거는 염려 안 하셔도 되고요. 말씀하신 대로 공정한 경쟁이 될 수 있도록…….

안혜영 위원 국장님, 제가 담당자분께 설명을 충분히 드렸으니까요. 지금 조금 다른 얘기를 하고 계신 것 같아요. 담당자분께 설명을 좀 들으시고 공정한 사업진행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알겠습니다.

안혜영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은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장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장일 위원 김장일 위원입니다. 저는 자료를 요청했는데, 현덕지구 지방공기업평가원 출자 타당성 자료를 제가 요청을 했거든요. 그랬더니 담당자분 과장, 팀장님께서 “자료를 아직 확보하지 못했다. 경기주택공사에 공문으로 요청해서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세요. 근데 이게 지금 보면 이 자료는, 저도 물론 가지고 있어요, 제가. 이게 신문에 보도됐던 내용들이고 해서 자료를 요청한 부분 문제인데 우리 행정하는 집행진에서 이 자료를 지금 제출할 수 없는 상황은 무관심 속에 있는 건지 아니면 이게 왜, 이 자료가 바로 나와야 되는 자료를 가지고 이걸 경기주택도시공사에 공문으로 요구해서 향후 제출하겠다고 이렇게 자료를 줘서는 안 되고 전체적으로 우리 포승지구나 현덕지구나 출발은 큰 의미를 가지고 황해청으로부터 시작이 됐잖아요. 2008년부터 시작이 됐는데…….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맞습니다.

김장일 위원 어쨌든 지금이 2021년도예요. 그럼 햇수로 보면 13년이 경과를 해서 그동안에 우여곡절이 참 많았어요. 맨 처음에 지정됐던 LH부터 LH가 변경돼서, 이쪽에 현덕지구는 중국성하고의 대법까지 가는 그런 과정 그리고 또다시 우선사업자를 지정해서 지금 문제점까지 안고 있는 거 보면 현덕지구 하나만 봤을 때 지금까지 13년 동안 이루어진 게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뭘 이루어놨어요, 13년 동안? 오히려 토지가 수용되는 우리 도민들, 거기 주민들한테 반발심만 지금 키워놨어요. 그분들이, 그 수용되는 분들이 맨 처음에는 기대심리가 엄청 많이 충족돼 있었을 테고 그분들이 이것이 두 번, 세 번 사업자가 바뀌면서 실망감, 지금은 어쨌든 우리 행정기관에 배신감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이냐, 이것이 진짜 중요해요. 그래서 아까 발전협의회를 가졌다고 그래서 그러면 그 지역주민들하고 발전협의회를 가졌나 했더니 그 발전협의회가 지역주민은 빼고 관련 관계기관만 발전협의회를 갖고 있는 거예요. 이런 발전협의회를 개최하는 건 진작에 했어야 되는 문제고 발전협의회라면 일을 추진하기 위해서 주민들하고 함께 호흡하고 그분들의 어떤 배신감적인 느낌을 갖는 부분 문제를 치유하고 어떻게든지 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려면 발전협의회가 구성이 돼야 되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합니다.

청장님, 축구 잘하시죠? 축구 할 줄 아시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잘하지는 못합니다.

김장일 위원 축구경기 좋아하십니까? 관전은 물론 하시겠죠. 그런데 지금까지 우리 축구경기에서 보면 현덕지구는, 축구에 헛발질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아시죠? 여지껏 헛발질만 한 거야, 헛발질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위원님 지적처럼 특히 거기 계신 분들한테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항상 제일 고민스러운 부분이 그 부분인데 어쨌든 발전협의회를 저희 유관기관끼리만 구성을 해서 일단 시작은 했는데 위원님 지적처럼 그분들도 뭔가 같이 참여할 수 있는 그런 어떤 형태를 띨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김장일 위원 매년 반복되는 얘기지만 청장님이 6년 기간 동안에 여섯 번이 바뀌었어요. 그리고 지금도 현재 실무진들 보면, 간부들 보면 10개월이 된 사람이 없어요, 10개월. 지금 박찬구 과장님만 10개월 막 도래됐고 나머지, 그리고 보면 이게 다 잦은 인사예요. 지금 간부 여지껏 보면, 자료에 보면 6개월, 2개월, 7개월 이런 정도 하고서 그 자리를 옮기시는 거예요. 그러면서 아까 청장님께서는 전문직으로 해서 기간제를 두시고 하셨다고 하지만 그분들이 한계가 있는 거예요. 리드 할 수 있는 조직이 업무파악도 하기 전에 자리를 이동하는데 어떤 뭐로 해서 사업에 진척이 있겠어요. 작년에도 분명히 똑같은 이야기를 제가 반복해서 물론 했습니다. 너무 잦은 인사로 인해 전문성이 결여돼 있어서 이것이 진행되지 않는다. 헛발질이라는 얘기는 안 했어요. 지금 보면 그 지역의 주민들이 분노에 가득 차 있더라고요. 이걸 어떻게 해결하고 대처해 갈 건지에 대해서 한번 계획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해서 업무의 연속성이나 전문성이 약화되는 측면에 대해서 인정을 하고요. 하여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업무가 좀 체계적으로 진행이 돼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인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그런 수준에 다다라야 된다는 생각에서 많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직원들 업무 역량을 좀 강화하는 노력이고 아까 말씀드린 대로 개방직제를 좀 더 확대해서 전문가들을 많이 확보하는 것 이런 방안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김장일 위원 지금 전국 자유구역청 중에서 보면 우리 경기자유구역청이 인적구성이 제일 적더라고요. 규모가 적은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규모도 적습니다.

김장일 위원 제일 인원도 적고 또 지금 청장님 시인하시는 바대로 체계적인 업무진행이 안 이루어졌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이 발단이 생기는 거예요. 오히려 지금 새로 출발하는 시점보다도 못 한 거예요, 되돌아보면. 그 지역주민들의 분노만 샀을 뿐입니다, 지금 보면. 이 문제를 좀 더 적극적으로, 또 그리고 보면 그렇습니다. 보면 우리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내에서만 해결을 하려고 그러지 말고 우리 산단을 이끌어가는 경제실하고도 업무적 공유가 좀 필요하다. 우리 경제실에서 많은 산단을 만들어 가고 있지 않습니까? 같은 행정기관으로서, 집행기관으로서 공유해서 여기에 대한 토론 같은 건 해 보셨습니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자주 만나고 있습니다.

김장일 위원 그럼 거기에서는 어떤 결과의 답을 얻고 계신 겁니까? 결과가 아니라 어떤 진행.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지금 포승에 중소기업 전용임대단지 그런 것도 거기랑 긴밀히 협의 중이어서 산자부하고 협의를 시작했고요. 투자유치 그런 툴이나 어떤 시스템도 저희가 갖고 있는 것도 있지만 그쪽에 오랫동안 쌓아온 그런 여러 가지들이 있기 때문에 거기 담당 과장이나 팀장들하고 서로 교류하고 정보 공유하고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류광열 경제실장하고 자주 소통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든지 같은 한 식구니까 서로, 또 저희가 부족한 게 있고 그러니까 좀 그런 측면에서 많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김장일 위원 그러니까 경제실 내 산단 담당들이 있고 또 전문적으로 거기도 일하시는 분들이고 하니까 거기에 대해서 같이 협조를 통해서 우리, 물론 포승지역 지구도 역시 부족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 보면. 아직까지도, 물류 쪽으로는 그래도 많이 분양이 됐지만 산업 쪽으로는 너무나 부진합니다. 작년 말에 준공이 됐어요. 그렇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김장일 위원 그런데 아직까지도 26%밖에 분양이 되지 않았다는 것은 좀 더 세심한 신경과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더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경투실하고 좀 더 긴밀하게 해서, 내년도에 신사업 저희가 심의받을 게 있는데 그것도 경투실하고 협의해서 조정을 했었거든요. 그래서 더 긴밀하게 협의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김장일 위원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위원장 이은주 끝나셨어요?

김장일 위원 네.

○ 위원장 이은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인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인순 위원 김인순 위원입니다. 소통협치국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사회적경제 혁신파크가 어디에 조성되는 건가요? 공간 어디인가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여기 도의회 1층과 2층에 조성돼 있는데 1층 일부와 2층 전체입니다, 계획으로는.

김인순 위원 지금 이곳 1층과 2층을 말씀하시는 거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맞습니다.

김인순 위원 혁신파크의 공간구성을 보면 창업보육공간, 민간소통-협업공간, 교육 및 회의실, 유통지원센터 그다음에 사회적경제원 업무공간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국장님, 그러면 사회적경제 혁신파크와 사회적경제원은 같은 공간을 소유할 계획이신가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이 전체를 사회적경제 혁신파크라고 하는 거고요. 그중에 여기 들어와 있는 여러 기관들 중, 기관과 공간 중에 하나가 경기도사회경제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인순 위원 사회적경제원이 타당성을 통과해서 진행을 간다면 그 역시 경기도의회 건물 이곳에 같이 하신다는 말씀인 거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인순 위원 사업비가 36억 원이라고 되어 있는데 그러면 이것은 사회적경제 혁신파크 플러스 사회적경제원을 같이 설립하는 모든 비용을 말하는 겁니까?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아닙니다. 이거는 여기 공사비하고 설계비를 말하는 겁니다.

김인순 위원 공간은 이곳이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김인순 위원 그런데 지금 사회적경제원 같은 경우는 필요성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거 알고 계시잖아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그렇습니다.

김인순 위원 우리 소통협치국의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는 당위성이 충분하다라고 했고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신중해야 된다라고 했습니다. 이런 평가가 나온 것에 대해서 우리 국장님의 의견은 어떠신 거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그전에 지방공기관, 출연기관을 만들 때 없던 절차가 작년에 생겼습니다. 행안부에서 했던, 예를 들면 행안부에서 지정하는 연구기관에서 타당성 용역을 받아라 이런 건데 그것 때문에 한 6개월 정도가 늦춰지게 되는 거죠. 거기서 신중으로 나왔는데 이 취지는 행안부에서는 지방공기업들의 방만한 운영이나 이런 걸 제어하기 위해서 이런 과정들을 만들어 놓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저는 예를 들면 지방정부는 지방의회가 감사권을 가지고 있고 거기서 이루어지는 여러 가지 사업의 타당성은 의회가 가지고 있어야 된다는 생각들을 갖고 있고요. 하여튼…….

김인순 위원 그러시죠. 사실 이렇게 결과가 나온 부분에 대해서 의회도 고민이 깊습니다. 사실 사회적기업에 관련한 사업이 일자리재단에 이렇게 한 곳에 또 있고 그다음에 경기도주식회사에도 좀 들어가 있는 것 같고 소통협치국에서 또 하고 이렇게 분산되어 있으므로 제대로 관리되어지지 않는 부분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사회적경제원이라든가 혁신파크 이런 부분이 필요해 보이기는 합니다만 신중하라는 이야기는 그만큼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 국장님이 앞으로 어떻게 대응하실 건지 짧게 답변 한번 주시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일단 경기도 출자ㆍ출연기관 심의위원회를 지금 통과한 상태고요. 그리고 내년에 2차 행안부하고 협의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협의는 타당성 용역에서 나온 내용들, 예산이라든지 기구의 방만 이런 것들을 조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고요. 그 과정들을 잘 거치고 조정이 원만하게 잘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이 과정을 거치면 의회에 조례와 예산, 동의안 이런 절차를 거쳐서 이렇게 만들어지게 됩니다. 하여튼…….

김인순 위원 국장님, 이 부분은 그 진행과정에 있어서 저희 경기도의회가 충분히 고민하고 있고 이런 부분에 대한 걱정도 함께하고 있기 때문에 진행과정 함께 공유하는 게 좋겠다는 말씀드리고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인순 위원 두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아동돌봄공동체에 대한 질문입니다. 아동돌봄공동체 지금 다 합해서 몇 개 만들어 놨다고 그러셨죠? 이거 19년부터 시작하신 거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51개입니다.

김인순 위원 51개지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김인순 위원 예산이 총 얼마입니까, 한 개소당?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개소당 지금 1억 내외고요.

김인순 위원 자, 1억 중에?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5,000만 원이 시설공사비고 5,000만 원이 3년에 걸쳐서 프로그램비를 갖다가 나눠주게 됩니다.

김인순 위원 3년에 걸쳐서 줄 때 10%, 20%, 20% 이런 식으로 주잖아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김인순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저는 경기도형이라고 이름 붙이는 것에 대해서 고민이 정말 많습니다. 경기도형 아동돌봄체라고 한다면 아이를 맡기는 엄마들 입장에서 경기도형이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훨씬 더 믿음이 갔으면 좋겠는데 과연 그럴까? 아까 우리 존경하는 심민자 위원님이 걱정해 주신 것과 저도 궤를 같이하는 이야기인데 학교 방과 후 수업도 7시까지 가게 되고 충분히 교육받은 분들이 정당한 급여를 받으면서 아이들을 돌보고 있는 그곳과 자원봉사자들이 특별한 교육이 없이 품앗이로 틈새돌봄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곳이 과연 같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은 일단 누구든지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어서 걱정입니다.

또 하나는 19년도에 시작한 팀들은 이제 예산이 그나마 다 소진되고 안 나올 거란 말이죠. 그러면 이분들은 앞으로 어떻게 자구책을 끌어갈 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국장님?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저희들도 그게 정말 큰 고민이고요. 하여튼 이게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았던 사업들입니다. 그래서 위원님들 여러 가지로 관심도 많이 가져주셨고요. 그래서 어쨌든 자립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는데 하여튼 두 가지…….

김인순 위원 국장님, 자립방안을 어떻게 모색하셨는지 구체적인 답변을 주십시오.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일단 관계자들이 전반적으로 모여서 같이 이 사업에 대한 성과나 역량 강화를 어떻게 했으면 좋을지 이런 논의를 하는 만남의 자리를 좀 만들어야 될 것 같고요.

김인순 위원 말씀하시는 만남의 자리는 지금 이곳에 봉사하시고 참여하시는 이런 분들의 만남의 자리를 말씀하시나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거기도 있고 전문가들도 와서 좋은 취지로 출발한 아동돌봄공동체를 어떻게 유지 발전시킬까를 같이 고민해야 될 것 같고요.

김인순 위원 그러기 위해서 어떤 사업을 진행하시거나 잡아놓은 게 있으십니까, 국장님?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역량 강화 사업이라고 해서 이 사업들에 대한 전반적 평가나 앞으로 진로 이런 것들을 하기 위해서 최초에 한 1억 5,000 정도를 예산에 세웠던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예산과정에서 1억 5,000 정도를 했었는데 지금 본예산에는 올라가지 못한 상태입니다.

김인순 위원 굉장히 제가 답답함을 느낍니다.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고 훌륭한 자체평가의 사업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 7곳 예산이 끊겨요. 엄청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느껴지지도 않습니다. 이 팀들이 각자도생으로 살아남는 그 방법에 대해서 예산이 도와줄 수 있는 기본 예산도 잡혀있지 않은 상황으로 지금 이 자리에 와 계신 거잖아요, 국장님?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그렇습니다.

김인순 위원 왜 이렇게 됐을까요? 이거 어떻게 풀어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이 팀들 이제 지원금 끝났으니까 어떻게 해야 되는 거예요? 국장님 생각에 답이 뭐예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하여튼 장기적인 방안도 아까 처음에 말씀드렸습니다만 법률적인 장치를 좀 해서 공동체 활성화…….

김인순 위원 장기적인 어떤 방안은 19년부터 이미 세워졌어야 되는 거고요. 21년에는 그것이 실행되어야 되는 단계이지 지금 장기적인 어떤 걸 세우는 것은 늦었죠. 이 팀들이 그러면 올해, 19년, 20, 21년 되는 올해 그나마 이 적은 프로그램비가 끝나는 이 팀들 어떻게 살아가야 될까요, 국장님?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말씀하신 대로 하여튼 이 좋은 사례, 사업들이 중단되지 않도록 올 1년 동안 대안들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인순 위원 이거 공동체 담당하고 있는 과장님 혹시 오셨나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왔습니다.

김인순 위원 잠시 답변 좀 주실 수 있으시겠어요? 과장님, 우리 국장님이 고민이, 걱정이 정말 큰데요. 이분들이 프로그램비 끝나는 지금 올해부터, 내년부터 어떻게 어떤 방향으로 가야 자구책이 될까요?

○ 소통협치국공동체지원과장 한현희 공동체지원과장 한현희입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저희도 늘 고민하고 있는데요. 우선 현장에서 목소리가 인건비, 운영비에 대한 지원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요. 그거는 저희가 재정법상이나 이런 걸로 봤을 때는 한계가 있는 거고요. 그래서 저희가 그 대안으로 강사수당이나 또 안전보험료 지원 이런 걸로 해서 내년부터 좀 인상하는 걸로 그런 일차적인 대안을 마련했는데요. 좀 더 계속 유지하기 위한 대안은 아직 솔직히 계속 고민을 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조만간…….

김인순 위원 프로그램비가 끝나는 이 팀들에 대해서는 방향이, 담당하는 과장님이 생각하는 대안책이 없으세요?

○ 소통협치국공동체지원과장 한현희 일차적인 대안으로는요, 지금 방금 말씀드린 수당 차원에서 보상이 있고요.

김인순 위원 수당은 3년 되면 어차피 끝나는 거잖아요, 과장님.

○ 소통협치국공동체지원과장 한현희 네. 그리고 저희가 사실 국장님도 말씀하셨지만 1억 5,000을 반영해서 컨설팅이나 이런 걸 통해서 이분들이 어떤 자립, 사회적기업이나 이런 쪽으로 자립을 해서 갈 수 있도록 전문가 컨설팅도 계속하려고 하는데…….

김인순 위원 과장님, 그러면 살아남으려면 이 팀들이 경쟁력을 키워서 맡겨지는 아이들에게 비용을 부과하는, 자립이라는 건 그걸 말씀하시는 거죠?

○ 소통협치국공동체지원과장 한현희 그것도 있고요. 사회적기업으로 가서 또 다른 재정지원을 받는 그런 형태도 있습니다.

김인순 위원 사회적기업을 통과하고 그것을 인증받으려면 굉장히 많은 지난한 과정을 겪어야 되는데 이것에 대해서 컨설팅해 주고 지원해 주는 이 예산이 지금 안 잡혔다는 말씀으로 제가 듣는데 맞습니까?

○ 소통협치국공동체지원과장 한현희 네, 맞습니다. 저희가 반영을 하려고 했습니다만 반영은 안 돼 있습니다.

김인순 위원 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은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미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숙 위원 군포 출신 김미숙입니다. 청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청장님, 우리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청이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김미숙 위원 청은 지금 국가에서 지정해 주는 거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김미숙 위원 지정은 어디서 하는 거예요? 국가에서 지정해 주는 거 맞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맞습니다.

김미숙 위원 사업은 어떻게 해요? 사업은 국가에서 국비가 내려오나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도로개발비나 마케팅비 이런 거는 다 국비가 내려옵니다, 50% 정도.

김미숙 위원 도로개발비하고 마케팅비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기반시설과 그런 운영비가 내려옵니다.

김미숙 위원 이게 50% 내려오고 도비가 50%인 거예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김미숙 위원 그러면 예전에는 충청남도하고 같이 해서 황해청으로 돼 있었잖아요. 그렇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맞습니다.

김미숙 위원 약칭으로 황해청이라고 제가 부를게요. 황해청으로 돼 있다가 지금 경기도만 단독으로 하게 돼 있어서 경기도 경제자유구역청으로 된 지가 2015년인 것이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아, 지난해…….

김미숙 위원 2015년도 맞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지난해입니다. 이름이 바뀐 것은 지난해.

김미숙 위원 아, 지난해에 이름이 바뀌었고. 2020년도 지난해에 이름이 바뀌었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분리된 것은 그때고.

김미숙 위원 근데 2015년도에는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출장소로 출범을 했어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김미숙 위원 그러면 이건 황해청 안에 경기도출장소가 있고 충청도출장소가 있던 거예요? 어떻게 된 거예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조합형태로, 조합원은 2개고 조합형태로 구성이 돼 있던 거 같습니다.

김미숙 위원 조합형태로 구성이 돼 있었던 거예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충남이랑 경기도가.

김미숙 위원 지금 행감하기 전에 오늘 제가 청장님하고 의회에 들어오면서 첫인사를 한 게 어디였어요? 엘리베이터에서 했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김미숙 위원 엘리베이터에서 출장소라는 얘기 듣고 제가 ‘뭐지? 경기도에 출장소가?’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출장소에 대해서 제가 잠깐 알아봤어요. 봤는데 출장소라는 것은, 어쨌든 지금 이 경제자유구역청의 근거가 법률에 근거해서 지정이 된 거잖아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김미숙 위원 국가에서 사업비를 받고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의, 중앙행정부의 출장소라는 얘기인 것인지 경기도의 조직인데 경기도의 출장소라는 것인지 제가 또 가늠을 잘 못해서.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경기도의 조직이고 경기도에서 봤을 때 좀 독립적으로 운영을 할 필요가 있겠다 해서 출장소의 지위를 부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미숙 위원 출장소가 독립적인 것 때문에 출장소라고 명명을 한 것 같으세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그 업무를 전담할 수 있도록 또 국가 부처의 어떤 여러 가지 권한을 행사하는 그런 영역이라서요.

김미숙 위원 그러니까 국가사무도 받고 있기 때문에 그런 거라는 말씀이신 거잖아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그런 게 감안이 돼서.

김미숙 위원 그런데 꼭 출장소라고 이름을 붙여야지 국가사무를 받을 수 있는 거예요? 다른 사업들, 다른 조직들도 다 사업이 국비ㆍ도비 1 대 1로 해서 다들 사업하시잖아요. 그렇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김미숙 위원 지금 출장소라는 것 근거를 찾아봤어요. 그런데 지방자치법에 출장소라는 근거가 있는데 지방자치법의 출장소는 지금 시ㆍ읍에 설치, 시ㆍ읍. 그러니까 무슨 무슨 시, 무슨 읍 이렇게 자치단체의 출장소가 너무 거리가 멀고 이러기 때문에 잠깐 조그맣게 설치해서 거기에서 똑같은 업무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업무를 해 주는 곳이 출장소라고 하더라고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김미숙 위원 그렇게 되어 있고 출장소라는 근거가 지방자치법에는요, 보세요. 출장소라는 것은 “지방자치단체는 외진 곳의 주민의 편의와 특정지역의 개발 촉진을 위하여 필요하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범위에서 그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로 출장소를 설치할 수 있다.”라고 돼 있어요. 예를 들어서 뒤, 후반에 특정지역의 개발 촉진을 위해서 출장소로 했다 그러면 시흥 배곧지구도 출장소를 설치해야 되는 거네요. 개념이 그런 개념 아니겠어요? 어쨌든 저는 출장소에 대한 혼돈이 오고 우리가 지금 경제구역청이라고 했는데, 경제자유구역청이라고 일단 명명을 해서 그런 법률에 근거해서 지금 사업을 하고 있는데 출장소라는 이름으로 인해서 우리 경제자유구역청,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라는 그런 큰 조직인 것 같은데요. 그 조직이 너무 안 보이는 것 같아요. 그렇죠? 그래서 또 경기도청의 조직도를 봤어요. 출장소라고 되어 있고 그 밑에 청장님이 계시고 그 밑에 사업개발본부장이 계시고. 다른 조직들도 그런 출장소라는 이름은 안 붙어 있지만 다 다른 사업들을 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경제청 중에서 2개 이상 광역자치단체가 있는 데는 조합형태로 돼 있고 나머지 단독으로 있는 데는 출장소 개념으로 설치돼 있는데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기존에 어떤 우리가 알고 있는 그런 출장소 개념하고 좀 그렇게 잘 맞아떨어지지 않는 측면이 분명히 있다고 보입니다.

김미숙 위원 지금 우리 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기업들하고 사업을 같이 하는 거 아니잖아요. 그렇게 할 수도 있긴…….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외투기업 중심.

김미숙 위원 네. 다시 복귀한 기업들하고 같이 할 수도 있긴 있겠지만 보통 어디예요, 외국기업들이잖아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외국기업이 중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미숙 위원 그럼 외국기업들이 경기도 안에 있는 거라고 하긴 하겠지만 출장소라는 그런 개념이 붙어 있으면 신뢰성이 갈까요? 사업을 잘할 수 있겠어요? 그러니까 청장님의 그냥 생각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특별법에 따라서 이렇게 위임된 건데 사실 위원님 지적처럼 조금 더 마땅한, 또 되게 적극적인 의미의 명칭이 있으면 그런 걸로 한번 검토해 보는 것도 꼭 필요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사실.

김미숙 위원 아마 제가 생각하는 것은 우리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지금부터는 엄청난 사업들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저는 봅니다. 그 사업이 더 잘 되려면 네이밍부터 조금 어떻게 손을 봐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지금 저희는 경제위이기 때문에 다른 조직에다가 어떻게 얘기를 할 수가 없고 청장님께서, 지금 우리 존경하는 김장일 위원님께서도 오셨다가 가시는, 여기 근무하시는 기간들이 많지가 않다. 잠깐 쉬었다 가는 곳이 아닌가라는 말씀들을 하셨었어요. 어쨌든 청장님이 오셨기 때문에 청장님이 가시기 전에 이거에 대한 숙제를 해결하고 가셔야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청장님 어떠세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더 연찬해서 저희 성격과 지위와 역할에 맞는 그런 명칭을 찾아서 필요하면 중앙에 건의해서 뭔가 변화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김미숙 위원 중앙에 건의하시든 아니면 지방자치, 우리가 사실 자치단체잖아요. 그렇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김미숙 위원 자치적으로 우리가 좀 더 사업을 이렇게 이렇게 잘하고 싶으니 우리는 이렇게 바꾸겠다. 자율적으로 이런 것들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김미숙 위원 이름에 맞게, 그다음에 출장소라는 거는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출장소 개념이 아닌, 그리고 평택에만 있을 것도 아니고 시흥도, 좀 있으면 화성에도 사업을 할 수 있을 것이고 안산도 사업할, 여러 사업을 이 서해안 쪽에는 다 계속할 거 아니에요. 그렇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김미숙 위원 아마도 이름을 빨리 어떻게, 아니 출장소라는 것에 대해서 조금, 다른 방법을 써서라도 아무튼 좋은 이름으로 사업이 더 잘될 수 있게 조금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저희 도의 어떤 산업 위상이나 규모를 생각하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이 꼭 필요하고요. 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전체적인 어떤 역할이나 위상에 맞는 적절한 이름을 찾는 것도 저희 일 중의 하나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김미숙 위원 네, 저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은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현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현삼 위원 안산 출신 김현삼 위원입니다. 우리 국장님, 청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소통협치국장님께 우선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안산에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에 중앙정부가 2017년도부터 2019년까지 1단계 사업 그리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안산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사업 하고 있는 거 알고 계신가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알고 있습니다.

김현삼 위원 그 과정에서 우리 경기도가 지금 어떤 역할을 하고 있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매년 의회에서 예산을 증액해 줘서, 예산을 갖다 만들어서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현삼 위원 혹시 공동체지원과장님 나와 계신가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김현삼 위원 잠깐만 좀 나와주시겠어요?

○ 소통협치국공동체지원과장 한현희 공동체지원과장 한현희입니다.

김현삼 위원 우리 공동체지원과 안에, 공동체지원과 직원 중에 안산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담당하는 직원이 있나요?

○ 소통협치국공동체지원과장 한현희 1명이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김현삼 위원 있습니까?

○ 소통협치국공동체지원과장 한현희 네.

김현삼 위원 지정이 돼 있습니까?

○ 소통협치국공동체지원과장 한현희 업무분장이 돼 있습니다.

김현삼 위원 네. 그런데 답답한 건 뭐냐 하면 이게 이제 정부가……. 됐습니다. 들어가십시오. 다시 국장님.

답답한 건 뭐냐 하면 정부가 세월호 참사 피해지역의 공동체 재구축을 위해서 안산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사업을 하고 있는데 경기도가 이 부분에 대한 관심이 제가 볼 때는 거의 전무해요. 그래서 매년 연말이 되면 본 위원의 노력 중의 하나가 뭐냐 하면 국비와 시비로 진행되는 이 사업에 경기도가 도비를 다만 조금이라도 포함시켜서 사업을 좀 해 줬으면 좋겠다. 매년 그 노력을 기울여요. 알고 계시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알고 있습니다.

김현삼 위원 작년에도 제가 우리 국장님 아주 많이 괴롭혔을 것 같아요. 그리고 재작년에는 다른 국장님한테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이 사업과 관련돼서, 이를테면 예산이라고 하는 것은 사업의 표현이지 않습니까? 왜 경기도는 선제적으로 안산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관련해서 예산을 배정하지 않고 있죠? 예산을 배정하지 않고 해당 지역구의 도의원이 무수히 많은 노력과 이를테면 정책 로비를 해야지만 이 예산이 겨우겨우 마련되어지는 현상이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어요. 작년에도 그랬잖아요. 재작년에도 마찬가지였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그랬습니다.

김현삼 위원 관심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은 행정의 관심이라고 하는 것은 예산으로 표현이 되는 건데 전혀 그런 부분들이 반영되어 있지 않아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하여튼 이 세월호 아픔에 항상 같이 할 수 있도록…….

김현삼 위원 제가 좀 물어보겠습니다. 내년에는 반영이 됐습니까?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올해는 6억 5,000 반영됐습니다.

김현삼 위원 아니, 올해 말고 내년에, 내년 예산계획에.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그렇습니다.

김현삼 위원 내년 예산계획에 반영이 되어 있습니까?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반영돼 있습니다.

김현삼 위원 안산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2단계 사업이 2022년으로 종료되는데 이 사업에 대해서 우리 국장님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실 것을 부탁드리고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알겠습니다.

김현삼 위원 또 하나는 사회적경제기금 및 자산화 사업 관련해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경기도가 사회적경제기금 및 자산화 사업 관련해서 현재 운영 중인 펀드의 종류가 몇 개나 있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

김현삼 위원 보면 사회적가치벤처펀드가 있고 금융기관 협업 협조융자가 있고 지역사회혁신형 융자사업이 있고 민간자조기금 사업이 있고 부동산자산화 사업이 있어요. 그렇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부동산자산화 사업은 현재 중지된 상태입니다.

김현삼 위원 본 위원이 그거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부동산자산화 사업이 중지된 직접적인 이유는 뭔가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일정한 기업에만 가는 특혜라는 의견들이 좀 많이 있었습니다.

김현삼 위원 아, 특혜.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김현삼 위원 근데 그런 식의 관점이면 다른 사업, 다른 펀드 역시도 다 그렇지 않나요? 예를 들면 사회적가치펀드 같은 경우에는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으로 특정되어 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거 특혜 아닌가요? 그런 우리 국장님의 관점으로 보자면.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자산화 사업 저도 개인적으로는 이 문제에 대해서, 국가에서도 지금 자산화 사업을 하고 있는 부분들도 있고요. 그래서 일부 긍정하는 지점들이 있습니다만…….

김현삼 위원 아니, 우리 국장님 제가 다시 한번 질문드리겠습니다. 조금 전에 사회적가치벤처펀드 사업의 지원 대상에 대해서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이 부동산자산화 사업 같은 경우에도 지원 대상이 어디냐면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사회적가치벤처펀드 사업의 지원 대상하고 별반 차이가 없는 거예요. 그런데 왜 사회적가치벤처펀드 사업은 진행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이 부동산자산화 사업은 특혜라고 하는 이유로, 똑같은 대상인데. 똑같은 대상인데 왜 중지했냐 이 말이에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일단 자산화 사업이 젠트리피케이션에 대응하기 위한 이런 아이디어 차원에서 나온 좋은 사업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위원님들의 의견들이 당시에 예를 들면 특혜성이 있는 게 아니냐 이런 말씀들이 많아서 아마 중지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현삼 위원 저희 위원들이 얘기했던 것은 이 사업 자체가 특혜다라기보다는 그 과정과 절차를 좀 더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하라 이런 주문이었던 것으로 본 위원은 기억하고 있거든요. 그렇지 않습니까? 우리 국장님, 부동산자산화 사업에 대해서 전반적으로 재검토를 한번 해 보시고 그동안 우리 의회에서 지적했던 그 특혜라고 하는 부분, 그러니까 그 사업 자체가 특혜가 아니라 선정 절차와 과정의 투명성들, 공개성들 이런 것들을 지적했던 거였거든요. 이 사업에 대해서 다시 한번 검토를…….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다시 한번 신중하게 재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삼 위원 네. 그리고 또 하나, 지역사회혁신형 융자사업 같은 경우에 계속 실시를 하다가 올해 4월경에, 이게 해당 상임위가 어디인지는 모르겠는데, 도시환경위원회인지 아니면 기획재정위원회인지 잘 모르겠는데 우리 경기도의회로부터 동의를 유보받은 적 있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경제노동위원회 여기 현재 위원회에서…….

김현삼 위원 이게 경제노동위원회 사업입니까?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김현삼 위원 그런데 이게 경기주택공사 관련…….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아, 그게 자금은 저희 사회적경제기금에서 나오는 거고요. 실행은 도시주택공사하고 주택실에서 하고 있습니다.

김현삼 위원 그래서 2021년 4월 16일 저희 경기도의회에서 동의를 유보한 그런 건데요. 그러면 현재 이 지역사회혁신형 융자사업은 전면적으로 중단된 겁니까?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지금 두 가지 조건, 의회 동의안 보류 외에도 지금 사회주택 같은 경우 공모를 3차까지 했는데 공모사업자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이 사업은 올해는 할 수 없고…….

김현삼 위원 그럼 올해는 그 사업이 종료됐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내년에 다시 의회에 동의안을 올려서 사업을…….

김현삼 위원 네, 알겠습니다. 국장님께 마지막으로 부탁 말씀을 좀 드리면 현재 우리 경기도가 특히 소통협치국 사회적경제과에서 지금 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금 및 자산화 사업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이 전체에 대해서 우리 위원님들께 이후에라도 전반적인 추진상황이라든지 현황이랄지 그리고 향후 추진계획이랄지 이런 등등에 대해서 한번 보고할 수 있는 그런 자리를 좀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현삼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이은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본질의를 마치도록 하고요. 추가로 질의하기로 하겠습니다. 질의는 먼저 사전에 말씀을 드려서 일단 심민자 위원님.

심민자 위원 심민자 위원입니다. 이건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소통협치국장님, 제가 앞서 질의한 내용과 우리 김인순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이 너무나 똑같아요, 내용상으로. 그러니까 좀 갑갑해 하는 부분이 공동체 아동돌봄 문제인데 지원을 받은 3년 이후에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대안이 분명히 있어야 되는데 아직 마땅치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제안을 드립니다. 어떤 제안이냐면 앞서 잠깐 언급을 하셨는데 지금부터라도 컨설팅을 해서 함께 활동하신 공동체 구성원들로 하여금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을 만들도록 하는 겁니다. 사회적기업형 협동조합도 좋고 그렇게 컨설팅을 해서 그동안 3년 동안 쌓은 노하우나 또 그동안 투자한 그 공간을 잘 활용해서 안정적으로 그 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제안을 하나 드리고요.

또 하나는 그게 여의치 않을 때 냉정하게 전문기관에다가 평가를 한번 받아보는 거죠. 그 예산은 좀 세우셔서 냉정하게 평가를 한번 받아서 그렇게 전환하기 어렵다면 지역에 있는, 보면 31개 지자체 자체적으로 여가부하고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아동돌봄기관이 또 있잖아요. 서로돌봄, 다함께돌봄 이런 용도로 안정적으로 다 재정지원을 받는 그런 돌봄기관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저희 김포시에도 있어요. 그쪽에는 똑같은 아동돌봄임에도 불구하고 인건비까지 전부 지원받아서 안정적으로 운영을 하는 공간인데 공간은 다 대동소이해요. 그래서 그쪽으로 전환하는 것을 경기도가, 다 이왕 갖춰져 있는 시설이니까 전환을 한번 유도하는 그런 것도 제안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떻습니까?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위원님 말씀에 공감하고요. 하여튼 3년 지원 이후에 아동돌봄공동체의 대안 모색을 위한 것들을 진지하게 간담회라든지, 정책간담회라든지 토론회 등 여러 가지를 가지고 좀 모색해 보겠고요. 전문기관에 평가를 맡겨서 새로운 대안들을 만드는 문제는 내부에서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심민자 위원 네, 그렇게 해 주시길 부탁드리고요.

경기청 청장님, 시흥 배곧지구 개발계획 2차 및 실시계획 1차 주요 변경내용을 제가 받아보고 자라 보고 놀란 가슴이 돼버립니다. 완전 얼었습니다, 제가 이 내용을 보고. 뭐냐 하면 배곧대교를 놓는데요. 지금 주식회사 일산대교 건하고 똑같습니다, 내용이.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사업규모가 비슷합니다.

심민자 위원 사업규모는 뭐, 사업비는 몇 배로 많고요. 조 단위로 넘어가요. 1조 6,681억 원인데 그게 또 변경내용에 보면 얼마예요? 1,281억 원이 증액돼서 그 계획을 발표하셨는데 여기도 보면 배곧대교 주식회사를 만들어서 현대엔지니어링 건설을 하고 대교를 놓고 이거를 30년 동안 민자사업으로 운영하도록 운영권을 주는 그런 내용인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심민자 위원 이런 민자사업을 경기도가 하는 것도 아니고 이건 시흥시가 하는 것 같아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심민자 위원 그럼 배곧대교는 시흥시의 기반시설이면서 공유재산이 되는 거고 이 내용이 지금 너무나 앓고 있는, 오늘 법원 판정이, 2차 공익처분에 대한 판정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산대교 건하고 똑같은 과정을 밟아가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청장님?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말씀하신 대로 그런 우려가 있기에 저희 도에서 시에다가 의견 제시를 했었습니다. 결국은 이용하는 건 도민이기 때문에 도민들의 부담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그걸 감안해서 해야 되고 그런 사업 제시까지 했었거든요. 공공사업으로 하는 게 어떠냐? 그런데 이미 진행된 게 많아서 그거는 좀 어려운 것 같다는…….

심민자 위원 여기 이게 지금 어디까지 갔습니까? 실시계획 설계까지 끝난 거예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아까 말씀드린 전략환경영향평가를 꼭 받아야 되는 입장인데 그게 지금 협의가 막 10월 달에 제출을 해서 시작이 됐습니다.

심민자 위원 이게 그러면 시흥시의회에서 다 통과가 된 겁니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몇 년 됐습니다.

심민자 위원 몇 년 됐어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그쪽에서 한 지는. 그런데 작년에 이게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이 되면서 경제자유구역 사업과 맞물리면서 저희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심민자 위원 이게 저는, 앞서 우리 위원님들이 여러 차례 지적을 했는데 경제자유구역이라고 하는 것은 국가에서 지정을 해 주는 산업단지잖아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심민자 위원 그런데 여기 국비 지원이 안 되고 이게 시흥시가 주관 사업시행자가 된다는 게 신중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진짜 합니다. 이 부분은 차차 더 논의할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은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영해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해 위원 김영해입니다. 국장님, 경기도에서 사회적경제원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요. 근데 사회적경제원 설립을 처음에 주장, 그러니까 의견을 내신 데가 민간이에요, 아니면 관이에요? 누가 시작했어요, 사회적경제원 설립을?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민간의 의견을 좀 받아서 지사님 방침을 받아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었습니다.

김영해 위원 민간의 일부에서 의견을 제시한 거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김영해 위원 그런데 대부분 민간에 있는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은 모르고 계세요. 저희가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얘기를 해서 이제 조금 알고 있고. 어쨌든 각 지역마다 다니면서 간담회하고 있고, 돌아가면서 하고 있고 그나마 그래서 조금 알고 있는데 조금 알고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서 설문조사한 것도 사회적경제원 설립을 추진하는 것에 찬성하는 사람들이 한 60% 정도 되는 거죠, 그렇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맞습니다.

김영해 위원 그런데 이 통계를 가지고 지금 계속해서 사회적경제원을 추진하고 계시는 거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그렇습니다.

김영해 위원 타당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타당성, 예를 들면 행안부에서 했던 타당성 용역에서는 신중이라는 것으로 나왔지만 실제 전체적으로 저희가 사회적경제인들과 만나서 간담회를 하고 여론수렴을 할 때 보면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굉장히 많았고요. 그리고 실제 지금 사회적경제계의 현안으로 돼 있는 사회적경제 기본법에도 사회적경제원이 중앙에 설치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들에 대해서는 민간으로 설정하는 부분들도 있고 공공의 출연으로 하는 경우도 있기는 하지만 어쨌든 이게 좀 단단한 전문적 기관을 통해서 사회적경제 발전을 지탱해내야 된다 이런 문제의식에는 공감하고, 되게 큰 공감이 있는 것 같습니다.

김영해 위원 물론 필요성도 인정이 되지만 그거에 대한 우려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렇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김영해 위원 어떤 우려가 있어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일종의 어떤 관료화 문제 뭐 이런 것…….

김영해 위원 그러니까 그거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세우고 계세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일단은 저희들이 관료화라는 것들이 예를 들면 현장과 밀접하게 소통하지 않음으로써…….

김영해 위원 관료화를 막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신 거잖아요, 그렇죠? 그거에 대해 어떻게 체제를 만들어 가야 관료화를 막을 수 있을지 그런 거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아직 하나도 없으세요, 그렇죠? 그런데 지금 1월 달에 조례 만들고 계속 추진하겠다고 하시는 거잖아요. 사회적경제는 무엇보다도 민간의 역량이 중요한 부분인데 재단을 만들어 놓으면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관료화가 되는 것은 눈에 뻔해요. 불 보듯이 뻔하게 보이는데 이것에 대한 장치를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계속 추진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추진할 거면 이 관료화를 방치할 수 있는 어떤 체계를 만들어 놓고 추진을 해야 맞다고 저는 생각이 들고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그런 대안들을 계속 만들어 나가고 고민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영해 위원 만들어 나가고 있는데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게 하나도 없는, 방안이 나온 게 하나도 없어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어쨌든 이런 조치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회적경제원 설립을 하는 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 사회적경제원, 공기관 평가에서 우려됐듯이 사회적경제원이 생기게 되면 인력규모도 2배로 늘어나고 그럼으로 인해서 예산이 사업비까지 하면 지금보다 몇 배는 늘어나게 되어 있어요. 그렇죠? 경상비도 2배로 늘어나고 매년 5억 5,000이라는 경상비가 계속 더 들어가게 되는 거고. 그리고 또 아까 얘기했듯이 22년 말에 못 들어가게 됨으로써 지금 현재 상태에서 만약에 추진이 된다면, 사회적경제원이 추진된다면 지금 현재 있는 상태에서 설립을 하고 1년 있다가 또 옮겨야 되는 그런 복잡한 과정이 생기게 됩니다. 어쨌든 아트센터 쪽을 잘 설득해서 예산을 설립해서, 만약에 하게 된다면. 지금 그러면 여기 의회 건물 이사 간 다음에 1년 동안 놀아요? 어떻게 운영하실, 어떻게 돼요, 여기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그 전체…….

김영해 위원 1년 동안 공사도 못 하고 아무것도 못 하고 있는 거 아니에요, 여기가. 그러면 그쪽을 설득해서 사업비를 세워서 공사를 할 수 있게끔 해야 되는 거지 1년 동안 이 공간을 어떻게 할 건데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하여튼 아트센터하고 더 긴밀히 같이 협력해서 좀 당겨질 수 있도록 한번 노력해 보겠습니다.

김영해 위원 예산이 안 섰다면서요. 예산이 안 섰다면서요, 내년 본예산에. 이 공간을 1년 동안 어떻게 하실 거냐고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하여튼 아직은 여기 자산관리과에서 구체적 계획은 안 나와 있기 때문에 그런 방침들이 나오는 대로…….

김영해 위원 어쨌든 여러 가지 면에 있어서 좀 더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한 부분인 거고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알겠습니다.

김영해 위원 사회적경제원 설립도 서둘러서 될 일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충분히 여론수렴해서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영해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은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혜영 위원님.

안혜영 위원 아, 순서가 그렇군요. 안혜영 위원입니다. 우리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MOU 건을 좀 들여다봤는데 2011년도, 18년도, 19년도까지 철회된 사항들이 많이 있네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10건입니다.

안혜영 위원 이유가 뭔가요? 아니, MOU가 법적인 효력이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을 텐데 철회가 된 것들은 법적인 문제들이 좀 있는 건가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법적인 효력이 없는데…….

안혜영 위원 굳이 철회를 한 이유가 뭐예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기업여건이 뭐 조금 변경이 됐거나…….

안혜영 위원 마이크 잘 대고 하세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그런 기업의 사정 또 이렇게 산업변화가 있었거나…….

안혜영 위원 아니, 기업의 사정이 어떻길래 18년도에 7건 중에서 5건을 철회합니까? 그것도 18년도에 10월 25일ㆍ26일, 12월 24ㆍ24ㆍ26, 형식적인 MOU 아니었어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글쎄 MOU라는 게 구속력이 없는 거고…….

안혜영 위원 MOU를 맺은 것이 18년도 10월 달에 2개, 12월에 3개입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하시는 것처럼 그 기업의 여건이 달라지거나 기업에 다른 영향이 있어서 만약에 철회를 한 거라고 그러면 어떻게 두 달 동안에 5건을 했는데 5건 전체가 다 철회가 됩니까? 그게 어떻게 기업의 문제예요? 경기도의 문제지.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지금 총 30건 중에서 10건이 철회되고 20건은 유지가 됐는데요. 그래서 66% 정도 이행률을 보이는데…….

안혜영 위원 아니, 총이라는 게 뭘 얘기하시는 거예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안혜영 위원 18년도 걸 제가 얘기하고 있는데 18년도에 30건이 있는데 저한테 자료는 그러면 7건만 주신 건가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아니요.

안혜영 위원 그러면?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총으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안혜영 위원 무슨 총이요? 제가 18년도 거를 얘기하고 있는데 총이라고 얘기하시는 게 무슨 의미예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그동안에 있었던…….

안혜영 위원 제가 질의한 것에 답변을 해 주세요, 동문서답하지 마시고. 18년도에 7건 중에서 5건이 철회가 됐고 그것도 저는, 보세요. MOU을 맺을 때 18년도 10월에 2건, 12월에 3건을 했는데 그것이 전체 다 철회가 됐습니다. 유사한 업체가 똑같은 조건으로 똑같은 MOU의 환경으로 했다고 하면 기업이 철회할 수 있어요. 그런데 다 기업마다 다른 입장에서 저희 경기도와 MOU를 맺었을 거 아닙니까? MOU 협약을 했는데 5개가 철회를 하면 저희들한테 MOU 맺는다고 언론보도 내고 기자회견하고 협약식 다 행사로 치러지는데 그러고 나서 철회된 건에 대해서 경기도나 경기도의회에 보고한 적 있으세요? 없으시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이 자료는…….

안혜영 위원 공부가 안 돼 있으세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이 자료는 제출이, 제가 그거는 확인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안혜영 위원 그러니까 확인을 하신다는 게 지금 여기 자료제출된 걸 보시면 되는 거잖아요. 오시기 전에 이거 보고 오셨을 거잖아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아니, 그러니까 작년에도 제출이 됐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안혜영 위원 그리고 지금 자료를 보면 모든 자료가 9월 30일 기준입니다. 여기만 6월 달까지 다 자료를 주셨어요. 이유가 뭔가요? 반년 치를 가지고 어떻게 행정감사를 합니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그 후에 아마 MOU가……. (관계공무원을 향하여) 없죠?

안혜영 위원 아니요, 지금 MOU만 가지고 얘기하는 게 아니에요. 그러면 업무추진비 안 쓰셨어요, 그동안? 업무추진비도 6월 달까지밖에 안 돼 있고 자료 기본이 다 6월 달까지로 돼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시간이 별로 없어서 자료 다시 다 주시고요.

그리고 홍보비 내역에 보면 이해가 좀 되지 않는 게 18년도보다, 21년도도 6월 30일이 마지막입니다. 그 이후에 홍보예산 쓴 게 없나 보죠? 지금 우리 청장님의 답변에 의하면 홍보예산 쓴 게 없나 봅니다. 청장님 오시기 전에 행정감사 답변 준비하시면 건건이 다 자료를 보고 오셨을 텐데, 그렇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확인하고 왔습니다.

안혜영 위원 그러면 지금 홍보예산에 20년도, 21년도는 18년도보다 2배 증가했습니다, 홍보예산이. 그런데 제가 이 내용을 보면 주요매체에 홍보가 된 것이 18년도에는 우리 경제자유구역청의 목적과 취지에 맞도록 해외와 관련된 업무에 홍보가 많이 됐다고 저는 인지가 돼요, 이 언론기관명만 보고. 사업내용은 하나도, 제가 상세내역을 달라고 했는데 그냥 제목만 줬어요. 사업명도 그냥 주요매체를 통한 홍보입니다. 이게 어떻게 사업명입니까? 저희들한테 홍보비 책정해서 예산심의, 이제 며칠 있다 예산심의할 건데 그때 주요매체를 통한 홍보 이렇게 해서 사업예산 받아 가실 건가요? 그렇게 올리십시오! 언론기관명을 보면 몇 가지가 있는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제가 이 기관과 어떻게 면밀하게 사업을 추진했는지는 이 기관명 가지고 볼 수는 없습니다.

위원장님! 한 1분 정도만 더 이어서…….

○ 위원장 이은주 네.

안혜영 위원 감사합니다. 이것만 가지고는 제가 알 수 없습니다만 물류신문, 일간공업신문, 중견기업연합회, 포브스 차이나 등등 이런 식으로 언론기관명만 봐도 이것이 해외유치나 해외기업과의 면밀한 관계가 있을 수도 있겠다, 연계됐을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20년도, 21년도에 보면 버스 래핑, 지하철 디지털안내도, 포털 검색, 옥외전광판, G버스 TV 영상 이게 어떻게 해외유치를 위한 홍보입니까? 해외유치를 위한 홍보를 해야 되는 것이 주 업무일 텐데 이것은 그냥 광고입니다, 광고. 어떤 내용으로 광고했는지 저는 알 수가 없습니다만 이 내용으로 보면 여기에서 지금 몇 개 되지도 않는 MOU 같은 걸로 성과를 홍보했을까요? 도민들에게 홍보하는 것이 주였을까요? 아니면 이 기관의 목적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을 유치하기 위한 홍보예산이었을까요? 저는 좀 이해가 가지 않는 홍보 집행내역이라고 보고 있고 그걸 이해시키려고 하면 자세한, 상세한 내용을 좀 가지고 오십시오. 자료를 좀 주시고요.

기본으로 저는 여기에 자료를 준비하시는 거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우리 청장님, 하루 이틀 하신 거 아니잖아요. 저하고도 상임위 하셨고 아주 예리하게 집행부에서 역할을 하셨다고 저는 판단하고 있는데 지금 여기 업무추진비 기본적으로 낸 거 보면 전체가 다 이거 뭡니까? 경자구역 업무추진 간담회, 개발사업 업무추진 간담회, 이걸 보고 제가 어떻게 어떤 사업으로 어떤 내용으로 어떤 미팅을 통해서 진행을 했다고 볼 수 있겠어요. 제대로 내용을 해서 주는, 자료를 만드는 것부터 우리 청장님이 지도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추가질의 때 우리 소통국에 관련된 거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은주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남운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운선 위원 고양의 남운선 위원입니다. 제가 자료를 지금 본 게 있어서 소통협치국장님한테 여쭤보고 싶은데 21년 사회적경제 창업지원 선정 현황을 보니까 의정부 같은 경우에, 지금 혹시 보고 계시나요? 심민자 위원님께서 요청하신 자료거든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남운선 위원 의정부 같은 경우에는 자원을 재활용한 친환경 용기 개발을 하시는데 대표 한 분, 팀 구성원 한 분이 이 일을 하세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남운선 위원 그리고 그 바로 위에도 보면 N포세대 청년들을 위한 매칭 서비스를 하는 데도 대표 한 분, 구성원 한 분이 사회적경제 창업기업에서 하시고. 이게 어떤 내용인지.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말씀드리겠습니다.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은 어떻게 이루어지냐 하면 맨 처음에는 31개 시군에서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한 3,200명 정도 올해 같은 경우 했고요. 그 안에서 더 하고자 하는 분들에 의해서 예비창업팀이라는 걸 만들어서 교육들을 합니다. 그리고 이 예비창업팀은 법인을 만들기 전의 단계입니다. 그래서 개인과 어떤 2~3인 정도 모여진 집단이 되게 되는 거죠. 그래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예를 들면 선정하게 됩니다, 오디션을 통해서.

남운선 위원 그러면 여기 있는 창업지원 선정은 단지 사업 아이디어만 가지고 일단 선정을 하신 거예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그렇죠. 예비창업팀이죠. 그러니까 법인, 예를 들면 사업을 하려면 법인을 가져야 할 거 아닙니까, 법인격을. 그 전의 단계입니다. 그래서 700만 원 정도를 주고요, 컨설팅을 좀 해 주는 게 예비창업팀에 대한 지원 내용들입니다.

남운선 위원 저는 이게 친환경 용기를 개발한다는 게 그리고 N포세대 청년들을 위한 매칭사업을 한다는 게 대표와 구성원 한 분으로 가능한 건지가 잘 이해가 안 돼서 여쭤본 거거든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맞습니다. 그런데 이건 예비창업팀이기 때문에 창업 전에 아이디어를 가지고 이 아이디어를 가지면 창업이 가능하겠다. 이런 것들을 확인해 보는 거고 그게 가능하기 위해서는 어떤 컨설팅이 필요한지 어떤 지원이 필요한지를 갖다가 해서 도와주는 그런 과정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남운선 위원 그럼 일단은 의정부 세 군데 이 사업내용 좀 자료로 부탁드릴게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알겠습니다.

남운선 위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청장님, 한 가지만 여쭤보고 싶은데 산업통상부에서 등록된 외투기업이 1만 5,000개 정도 되는 걸로 나와 있는데 경기도에서는 아까 11개라고 하셨는데 이것저것 하면 30개, 한 50개 정도 되나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아닙니다. 그거보다 훨씬 많습니다.

남운선 위원 그러면 그래도 그 차이가, 자유경제구역이 9개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래도 차이가 좀 큰 것 같으니까 제가 말씀드린 산업통상부 자료가 잘못된 것일 수도 있으니까 한번 확인해 보시고 그 차이가 어디서 났는지, 예산이 부족해서 사업의 진척이 더뎌져서 그렇게 되는 건지 이런 이유들이 있을 것 같으니까 한번 정리해서 말씀 좀…….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간단히만 말씀드리면 도내에 8개의 외국인 전용단지가 있습니다. 그거는 경투실에서 하는데요. 거기에 많은 외투기업이 있고 저희 경제자유구역은 같은 외국기업을 유치하기는 하지만 또 저희의 어떤 특정한, 특별법에 따라서 가는 부분이기 때문에 그거를 다 합치면, 양쪽을 다 합치면, 그 숫자를 좀 저희가 파악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남운선 위원 그러면 파악하셔서 말씀을 좀 해 주시고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경투실에…….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남운선 위원 얼마 전에 외국기업의 날 기념행사하시면서 홍보하셨잖아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남운선 위원 이거 제가 뉴스에서 보니까 메타버스를 활용해서 홍보활동을 하셨다라고 하는데 이게 어떻게 하셨는지 굉장히 궁금해서.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아직, 이제 하는 걸 검토 중에 있는데요.

남운선 위원 아, 아직. 하신 게 아니라?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남운선 위원 그럼 메타버스를 활용해서 어떻게 하시는 거예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지금 일부 기업이 그렇게 하고 있고요. 지자체도 일부가 하는 데가 있습니다. 안동시나 이런, 제가 강연을 최근에 들었었는데, 전문가한테. 그래서 주로 증강현실을 이용해서 예를 들어 저희 포승산업단지를 밑에 이렇게 그림으로 펼쳐놓고 그 위에 지금 들어가 있는 기업이라든지 가용용지라든지 이런 거를 이용자가 알 수 있게…….

남운선 위원 그럼 제가 아바타로서 들어가서 할 수 있게 이렇게 만들어 놓으신 건가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아니, 그냥 볼 수 있는 거죠. 거기 3차원 영상으로.

남운선 위원 그러니까 제가 아바타로 들어가야 되는 거잖아요, 그 가상공간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여러 가지 유형이 있는데 일단 지금 초보적인 수준으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요. 그냥 육안으로도 가능합니다, 들어가서.

남운선 위원 이게 수준이 높은지 낮은지 그건 잘 모르겠는데 메타버스로 사실 이거를 홍보한다는 게 쉬운 게 아니어서 이 말씀을 드리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얼마 전에도 기사를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대기업에서 메타버스를 통해서 신입사원들하고 임원들하고 같이 얘기하는 자리를 만들었는데…….

(타임 벨 울림)

어머. 1분만 쓰겠습니다, 위원장님.

○ 위원장 이은주 네.

남운선 위원 그 임원이 나와서 하는 말이 뭐였냐 하면 “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서 앉지도 못 하고 서 있다 나왔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쉽지가 않아요, 메타버스가. 제페토나 이런 거 해 보셨어요? 게더타운이나 한번 들어가 보셨나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몇 가지는 해 봤습니다.

남운선 위원 근데 작동이 잘 안 되지 않나요? 저는 작동하기가 굉장히 힘들더라고요. 둘러보기도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면밀히 검토하셔서, 그냥 요새 다 메타버스하는 거, 누리버스처럼 쉽게 타는 게 메타버스가 아니잖아요. 근데 괜히 이렇게 “그냥 우리도 메타버스로 해서 활용했어.”라는 얘기를 하고 싶어서 하는 거라면 저는 효과적이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너무 들어요. 제가 게더타운도 해 보고 제페토도 해 본 입장에서. 그래서 현실적으로 보시는 분이 정말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이렇게 해야지 말씀하신 건 제가 아바타로 들어간다고 해서 쉽게 볼 수가 없어요. 작동이 쉽지가 않아요, 이게. 이건 검토를 좀 해 보시고 계획을 세우시는 게 좋겠다라는 말씀 좀 드리고 싶고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네, 충분히 검토하겠습니다.

남운선 위원 혹시 여기 오신 직원들 중에 메타버스 사용해 보신 직원 있으신가요?

(거수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이진수 최근에…….

남운선 위원 어떤 거 사용해 보셨어요? 제페토든 뭐 게더타운이든.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사업총괄본부장 김규식 글쎄요, 우리 남운선 위원님 말씀하시는 부분하고 제가 인지하는 부분은 많이 갭이 있거든요.

남운선 위원 아, 그러세요.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사업총괄본부장 김규식 실질적으로 2주 전에 코엑스에서 메타버스 콤플렉스 내지는 워크숍이 있었거든요. 근데 민간의 부분과 공공에서 그게 어떻게 인프라를 구축해서 코워크(co-work)를 하는 부분인데 상당히 많이 진척이 돼 있어요. 그리고 향후에, 그러니까 지금 민선7기인데 민선8기에 진행하는 방향은 메타버스 도정, 메타버스 시정 또 물론 우리 중앙정부의 BH를 중심으로 한, 거기도 그렇게 갈 거거든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외국도 마찬가지고 이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많이 가 있다. 그리고 제가 본 바에는 청장님이 말씀하셨던 예를 들면 우리 현덕지구라든지 그다음에 포승지구, 시흥 배곧지구 있지 않습니까? 실제로 가지 않더라도 저희가 다 들여다볼 수 있는 것입니다.

남운선 위원 그 정도 된다면 저는 당연히 환영하고 격려의 말씀드리겠는데 제가 이해하고 있는 수준은 제페토나 게더타운 정도밖에 아니어서 만약에 그러시다면 과장님이 간단한 자료라도 주시면 제가 한번 참고해 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은주 수고하셨습니다. 허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원 위원 허원 위원입니다. 소통협치국 김영철 국장님한테 질의를 하겠습니다.

경기도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있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있습니다.

허원 위원 19년부터 시작된 사업이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허원 위원 19년도에 43개 공동체 모임에 최대 400만 원, 20년에는 51개 공동체에 모임당 최대 250, 21년에는 30개 청년모임에 최대 500만 원을 지원했어요. 맞습니까?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맞습니다.

허원 위원 여기서 3년간 사업을 진행하면서 생긴 문제점은 무엇인지, 혹시?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저희가 공동체지원과에서 하고 있는 도내 공동체지원이 청년공동체도 있고 방금 전에 말씀했던 아동돌봄공동체 여러 가지 형태에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대한민국이 압축성장을 해 오는 과정에서 보면 사회적 자본, 사회적 신뢰 자본이 많이 무너져 있습니다. 그래서 공동체 회복이라는 것들이 굉장히 주요한 화두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고요. 청년공동체도 그것과 마찬가지죠. 지역사회에서 청년들이 어떠한 일을 해서 지역 내 공동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지원을 하는 거고요. 다양한 방식을 통해서 공동체 활동을 도가 지원해야 된다. 이게 성과는 잘 안 보일 수 있습니다, 사실.

허원 위원 그러면 20년도에 지원 비용을 줄였고요. 그렇죠? 21년도에는 지원 모임 수를 줄였어요. 그 대신 지원금을 늘렸어요. 이거는 사업이 안 돼서 축소를 하고 예산만 늘린 건지 왜 이렇게 했는지에 대해서 이유 좀 부탁드릴게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해당 시기에 여러 가지 고려들이 있었을 것 같고요. 공동체지원과에서는, 청년공동체 43개 이렇게 있는데 주민공동체 공모사업 같은 경우는 한 570개가량 도내 지원을 하고 있거든요. 다양한 방식으로…….

허원 위원 청년공동체만 얘기하는 거니까 다른 건 얘기할 필요 없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그런데 이제 예를 들면 그 청년들이 그런 공동체 사업에도 또 지원할 수 있겠죠. 그렇기 때문에 전체 양은 줄었다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허원 위원 지금 보세요. 2020년도에 지금 토털 51개 사업을 했어요. 그렇죠? 그다음에 올해는 30개 사업을 했어요. 맞아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맞습니다.

허원 위원 그런데 20년도에 51개 사업을 하면서 실질적으로 29개 시군에서 공동적으로 청년공동체를 발굴했어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허원 위원 그런데 21년도에는 지금 19개 시군으로 10개가 줄었어요. 줄어서 한 이유는 내가 봤을 때는 이게 문제가 있으니까 예산만 늘려놓고 필요한 부분만 한 거지 이게 전체적으로 진짜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하는 사업이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그건 위원님, 공모사업이고요, 예산은 그대로입니다. 공모사업이기 때문에 금액이 다소 크고 적은 것들이 있는 거죠, 사실.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고요.

허원 위원 이 사업을 그럼 왜 줄였냐고요. 그러니까 시가, 경기도가 몇 개예요, 31개 시군이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허원 위원 20년도에는 29개 시군에 그래도 골고루 했다고 했어요, 51개 단체를 지원했으니까. 그런데 21년도에는 19개 시군만 했어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저희들이 공모사업이기 때문에 지금 다소 숫자의 차이는 있을 수 있는 거예요. 해당 시군에서 관심이 덜하다든지 이러면 이럴 수 있는 건데요. 저희가 앞으로는 모든…….

허원 위원 관심이 덜하다고요? 남양주시에서 20년도에 네 군데를 했어요. 그런데 올해는 한 군데도 접수를 안 했어요. 그러면 그게 관심이 없는 거예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예를 들면 저희들이 좀 포괄적으로 도내에 균형 있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허원 위원 이런 사업들은 진짜 표시 안 나게 들어가는 돈이라면 정확하게 31개 시군에 골고루 청년사업 활동지원을 해 줘야죠. 일부만 지원한다고 큰 데만 한다고 그러면 되겠습니까, 사업이? 그렇잖아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위원님, 하여튼 균형 있게 31개 시군에 여러 혜택이 갈 수 있도록 하고요. 다만 이 사업이 공모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원 위원 그러면 이 사업이 국장님, 18년까지 시행됐던 경기도 청년 따복공동체 활동지원 사업하고 다른 점이 뭐예요? 똑같잖아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연장선상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허원 위원 똑같잖아요. 근데 왜 이름을 바꿔요? 사업명을 굳이 바꾸면서까지 할 필요성이 있어요, 그러면? 이거는 무슨, 어떻게 대답을 한번 해 보세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이름을 바꾸는 것은 또, 여러 가지 따복공동체라는 게…….

허원 위원 그러니까 전 이재명 지사가 남경필 지사의 치적을 지우기 위해서 그냥 그대로 똑같은 사업을 갖다가 이름만 바꿔서 사업하시는 거 아닙니까, 결과적으로.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어쨌든 청년공동체라는 개념은 쭉 같이 이어져 나오는 거니까요,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허원 위원 그런 부분에서 내가 지적을 하는 겁니다. 이런 부분들은 지우기 하는 게 아니냐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시간이 지나서 이상 마무리 짓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은주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본질의에 이어서 보충질의는 마무리하고요. 또 추가로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까? 그러면…….

안혜영 위원 위원장님!

○ 위원장 이은주 네, 안혜영 위원님.

안혜영 위원 소통협치국.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안혜영 위원 지난번에 저희들 사업 관련돼서, 36페이지 보시면요. 사회가치벤처펀드에 관련돼서 업무 변경을 했습니다. 21년도 7월 달로 체결일이 되어 있고요. 도 신협중앙회하고 33개 지역을 확대 운영하는 내용으로 진행이 됐었는데 그때 당시에 저희 위원님들이 계속 우려를 했던 부분 중의 하나가 변동금리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맞습니다.

안혜영 위원 원래 고정금리였던 것을 변동금리로 바꾸게 되면 사실은 고정적으로 안정되게 계획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이, 사실은 변동금리에 대한 부분들은 도민들이 그걸 이용하시는 분들이, 모든 분들이 우려를 하실 수밖에 없고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나 그때 본 위원이 이 문제에 대해서 “아니, 변동금리로 되어 있던 걸 고정금리로 하는 경우들은 종종 있으나 고정금리로 되어 있는 걸 도대체 어떤 편의성으로 변동금리로 바꾸냐?”에 대한 문제 지적을 했었고 그때 많은 위원님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우려를 했었는데요. 지금 그렇지 않아도 그때 제가 질의했을 때 강하게 답변을 하셨죠? 뭐라고 답변하셨는지 기억하십니까?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이게 말씀하신 대로…….

안혜영 위원 기억하시냐고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알고 있습니다.

안혜영 위원 뭐라고 답변하셨죠? 뭐라고 답변하셨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사회적경제기금 도에서…….

안혜영 위원 아니, 답변을 어떻게 하셨냐고 제가 물었습니다. 그때 답변을 뭐라고 하셨죠, 국장님? 조금 언성이 높아지시면서 답변을 강하게 하셨습니다. 기억을 못 하실 리가 없는데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하여튼 당시에…….

안혜영 위원 앞으로 긴 시간 동안, 몇 년간은 금리가 올라갈 이유가 없다.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그렇게 답변한 것 같습니다. 그런 식으로…….

안혜영 위원 “그걸 어떻게 확신하십니까?”라고 얘기했더니 “확신한다.”라고 하셨어요. 확언을 하셨어요, 확언을. 저는 한국은행의 은행장님이 와 계신 줄 알았습니다. 근데 지금 어떤 추세예요? 어떤 추세입니까? 지금 텔레비전만 틀면, 뉴스만 틀면, 언론만 보면 나오는 얘기가 금리 얘기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시끄럽습니다. 전 세계 중앙은행에서도 공통된 고민을 갖고 있다고 연일 보도가 되고 있고요. 그리고 금리에 대한 부분들이 테이퍼링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내년 6월 금리에 대한 부분들, 그것이 거의 99% 오를 것이라고 내다보는 장과 그리고 은행권 그리고 증권계 모든 데에서 다 이런 부분들을 같이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건 지금 행정감사 하는 이 시기가 아니라 그때 당시에도 그런 문제들이 많이 있었고 그래서 쌍끌이라는 용어까지, 그런 단어까지, 영끌족이 나온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지금 한 언론에서는 “무섭게 오르는 대출금리에 잠 못 자는 영끌족”이라고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때 저희들이 의회에서 우려했던 많은 문제점을 우리 집행부가, 집행하는 당사자인 우리 집행부의 기관장께서 그렇게 이끌어가셨는데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이제 내다보고 22년도를 준비하실 건가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하여튼 경제상황을 면밀하게 예측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이 되거나 이러지는 못한 게 현실이고요. 다만 당시의 고민들은 그거였습니다. 사회적경제기금에서 기금 대여 방식으로 하는 게 한계가 있기 때문에 협조융자, 지역 신협에서 협조융자를 받는 방식으로 하는 것들이 도의 자금이나 이런 것들을 합리적으로 운용하는 게 되겠다. 이런 차원에서 문제제기, 가치펀드 업무 변경 협약이 된 거고요.

안혜영 위원 방금 전에 우리 국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전공자가 아니다, 전문가가 아니다, 답변을 하셨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들이 우려를 하는 것이고 그렇지만 이런 정책을 실행하고 정책을 만들어 가는 분들이 누구세요? 국장님이세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맞습니다.

안혜영 위원 의회에서 아무리 우려스럽다고 문제제기를 하고 도민들의 민원을 전달해도 집행부가 그거에 대해서 귀 기울이지 않고 협의하고 논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지 않으면 예산 낭비가 될 수밖에 없고, 그 예산 어디서 나옵니까? 국장님 주머니에서 나옵니까? 아닙니다. 그걸 누구보다 잘 아시는 분이시잖아요. 도민의 대의기관을 하셨던 분이시기 때문에 저는 그런 판단에 의해서 22년도 이 사업들이 진행돼서는 절대 안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전문가가 아니고 어떤 한쪽에서의 문제가 있으면 분명히 풍선효과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양면의 칼이 있을 수 있다라는 걸 인지하시고 정책을 입안하셔야 된다라는 걸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알겠습니다.

안혜영 위원 그래서 도의원들이 있는 거고 도의원들은 현장으로 뛰는 겁니다. 그걸 어떻게 제 입으로 다시 국장님한테 말씀을 드립니까? 지금 이런 많은 사업들에 대한 우려를 저는 갖고 있기 때문에 22년도 예산 평가할 때는 저희들이 그런 부분들을 내용에 담을 수 있는 철저한 준비를 해서 예산심의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알겠습니다.

안혜영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은주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의에 이어서 추가질의까지 마치는 것으로……. 네, 김미숙 위원님.

김미숙 위원 소통국장님, 공정무역을 인증해 주는 곳이 어디예요?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가 맞나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한국공정마을위원회라고 있습니다.

김미숙 위원 계속 처음부터 거기에서 인증해 주는 거 맞아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거기에서 인증해 주는 걸로 알고, 인증기관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미숙 위원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는 그냥 사설인 거죠? 그건 인증해 주는 곳은 아니고 사업하는 기관인 거죠? 맞지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맞습니다.

김미숙 위원 지난번에 제가, 작년도 행감 할 때 공정무역에 지원해 주는 그런 예산을 갖고 제가 한바탕 한 적이 있었거든요. 보니까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에서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의 대표를 회원자격 박탈을 했더라고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김미숙 위원 우리 경기도는 그런 회원은 없습니까? 파악이 안 되나요, 혹시?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말씀드리면요,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여기에 캐슈두유라는 걸 만들고 있었는데 원료를, 예를 들면 공정무역이면 그쪽 원료를 사용해야 되는데 그쪽 공정무역 원료가 아닌 것들을 갖다가 사용해서 아마 거기서 제적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미숙 위원 예를 들어서 콩은 장단콩을 썼을 것이고 그다음에…….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캐슈죠, 캐슈.

김미숙 위원 캐슈 그것은 공정무역이 아니고 그냥 또 싼 걸로 사서 썼을까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그러니까 예를 들면 산지에서 보면 어쨌든 주민들이 직접 기른 게 있을 거고 관행농법으로 한 게 있었을 거 아닙니까? 그런 차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김미숙 위원 그러니까 그렇게 지원해 주는, 우리가 경기도비로 지원해 주는 그런 단체나 기업체, 사회적기업이나 공정무역기업이나 이런 데들이 잘 확인하고 해야 되는데, 지난번에 저는 되도록이면 경기도 기업에다 줘라라고 하고 그랬는데 공장이나 그냥 지금 사업체가, 만드는 데가 사무실이 조금이라도 경기도에 있으면 경기도 기업이라고 보고서 다 준 것 같아요. 그래서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가 많이 들어가 있었어요.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제품명 말씀드린 거에 대해서도 제가 이의제기를 했고 그냥 또 그 제품을 만드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것만 넣은 거 갖고서도 계속 지원을 해 줬더라고요. 그냥 했던 데만 계속 지원을 해 줬었어요, 아무튼.

그런데 우리 경기도에 있는 공정무역기업이라고 하는 곳이 이렇게 회원 박탈되거나 이런 데는 없는 거죠? 지금까지는 확인을 못 하신 거예요, 아니면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가 이것을 감지를 못 하는 것인지? 모르잖아요? 어떻게 되는지. 그렇죠? 똑같이 이런 행위를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데. 지금은 잘 모르는 거죠?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지난번에 한번 이 문제 때문에, 혼액된 거죠. 예를 들면 공정무역제품으로 이렇게 했어야 되는데 혼액돼서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 캐슈두유 관련한 이강백 씨인가요?

김미숙 위원 네, 맞습니다. 이강백.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거기는 우리 위원회에서도 제척이 됐습니다, 지금 현재로는.

김미숙 위원 제척이 됐어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김미숙 위원 그리고 우리, 그러니까 아무튼 경기도는 지금 보니까 포트나잇 축제도 지금 하나 봐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구리에서 했습니다.

김미숙 위원 지금 진행 중인 거예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구리에서 지난…….

김미숙 위원 오늘이 며칠이지? 지난주까지 한 거네요?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2주.

김미숙 위원 잘 끝나신 건가요, 여기도?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네, 잘 끝났습니다. 잘 끝났고요.

김미숙 위원 아무튼 또 예산 할 때 한 번 더 기회가 있으니까 그때 또 추가로 할 거 있으면…….

○ 소통협치국장 김영철 알겠습니다. 공정무역에 더 많은 관심을 좀 기울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숙 위원 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은주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참 질의 종결하기 전에 지금 위원님들께서 자료요구했던 부분인데 아직 도착 안 한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일 종합감사하기 전까지 자료를 요구하신 위원님들께 꼭 제출을, 우리 두 국장님께 말씀드립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2021년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및 소통협치국 소관 업무의 행정사무감사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해 주신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성실하게 답변해 주신 이진수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님과 김영철 소통협치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께도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경기경제자유구역청과 소통협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평택 현덕지구 개발사업의 토지보상이 지연됨을 지적하고 또 신속한 사업추진을 당부하셨고요. 또 현덕지구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정에서 의혹이 제기됐던 부분 지적하셨고요. 또 평택 포승지구 산업용지 분양률 향상을 위해서 외자유치를 좀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셨고요. 또 시흥 배곧지구, 배곧대교 건설 관련 교통ㆍ환경 문제 해결을 당부하셨습니다.

이어서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중에서 신중 검토의견에 대한 경기도 대응에 대해서 이야기해 주셨고 또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의 정책 개발 등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하셨습니다. 또한 경기도형 아동돌봄공동체 사업 추진함에 있어 방과 후 아동돌봄과 차별화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추진에 대해서 당부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대책 및 개선방안을 강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장시간에 걸쳐 심도 있는 행정감사를 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 말씀을 드리면서 지금까지 위원 여러분께서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 성실하게 조치하여 주시고 경기도정 발전을 위하여 맡은바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2021년도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및 소통협치국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16시01분 감사종료)


○ 출석감사위원(13명)

이은주김장일김인순김미숙김영해김현삼남운선박관열심민자안혜영

이동현이원웅허원

○ 청가감사위원(1명)

최세명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김정문

○ 피감사기관참석자

ㆍ경기경제자유구역청

청장 이진수사업총괄본부장 김규식

기획행정과장 홍원표개발과장 김용천

투자유치과장 박찬구

ㆍ소통협치국

국장 김영철사회적경제과장 곽선미

공동체지원과장 한현희

○ 출석참고인

경기도사회적경제센터장 문보경경기도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신남균

○ 기록공무원

김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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