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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7회 제2차 농정해양위원회(2022.02.09.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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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7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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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7회 경기도의회(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록

제 2 호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2년 2월 9일(수)

장 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경기도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2. 2022년도 업무보고 및 2021년도 행감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계속)
- 축산산림국
3. 2022년도 업무보고 및 2021년도 행감 지적사항 처리결과, 업무협약 보고(계속)
- 농업기술원


심사된 안건
1. 경기도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동철 의원 대표발의)(김동철ㆍ최만식ㆍ채신덕ㆍ유상호ㆍ손희정ㆍ강태형ㆍ박창순ㆍ김명원ㆍ방재율ㆍ정윤경ㆍ박재만ㆍ이명동ㆍ오광덕ㆍ김인순ㆍ원용희ㆍ양경석ㆍ김봉균ㆍ양운석ㆍ지석환ㆍ성수석ㆍ임성환 의원 발의)
2. 2022년도 업무보고 및 2021년도 행감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계속)
- 축산산림국
3. 2022년도 업무보고 및 2021년도 행감 지적사항 처리결과, 업무협약 보고(계속)
- 농업기술원


(10시07분 개의)

○ 위원장 김인영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농정해양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농정해양위원장 김인영 위원입니다. 먼저 지역구 의정활동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위원회 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임인년 새해 들어 도의회가 신청사로 이전하고 어제에 이어 두 번째로 우리 위원회 회의가 열리는 날입니다. 효원로 구청사 시대를 마감하고 광교 신청사에서 새롭게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도의회에 이어 향후 집행부도 광교 신청사로 이전하게 되는데 신청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경기 농축산 발전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피부에 와닿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다음은 오늘 우리 위원회 의사일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전에 공지해 드린 바와 같이 우리 위원회로 회부된 축산산림국 소관 한 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이어서 축산산림국과 농업기술원의 2022년도 업무보고 및 2021년도 행감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받도록 하겠습니다.


1. 경기도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동철 의원 대표발의)(김동철ㆍ최만식ㆍ채신덕ㆍ유상호ㆍ손희정ㆍ강태형ㆍ박창순ㆍ김명원ㆍ방재율ㆍ정윤경ㆍ박재만ㆍ이명동ㆍ오광덕ㆍ김인순ㆍ원용희ㆍ양경석ㆍ김봉균ㆍ양운석ㆍ지석환ㆍ성수석ㆍ임성환 의원 발의)

(10시08분)

○ 위원장 김인영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경기도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상정합니다.

동 조례안을 발의해 주신 김동철 의원님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철 의원 경기도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인영 위원장님 그리고 농정위 선배ㆍ동료 위원 여러분! 반갑습니다. 또한 시간상으로도 이러한 배려를 해 주신 것에 대해서 깊이 또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동두천 출신 김동철 의원입니다.

지금부터 의안번호 2329번 경기도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하여 제안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이 제정 조례안은 미세먼지 등 저감효과와 우수한 단열ㆍ보온효과로 건축재 등 사용용도가 다양한 수목, 초본류, 이끼류 등 친환경 산림자원의 활용이 필요한 상황에서 경기도 산림자원의 육성과 이에 필요한 지원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자원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입니다.

주요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안 제2조에서 산림자원을 산림에 있거나 산림에서 서식하고 있는 수목, 초본류, 이끼류 등 도민경제와 생활환경에 유용한 것으로 정의하였으며, 안 제5조에서 도지사가 산림자원 활용의 기본방향과 목표, 산림자원의 현황과 특성, 산림자원을 활용한 사업의 육성 전략 및 투자계획 등 사항이 포함된 경기도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계획을 5년마다 수립ㆍ시행하도록 하였습니다. 안 제6조에서 도지사가 산림을 활용한 기술 개발 등에 관한 사업, 산림자원에 대한 실태조사,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ㆍ훈련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안 제7조에서 도지사가 육성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임업인ㆍ기관ㆍ단체 등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안 제8조에서 도지사가 산림자원 육성과 관련한 기술 개발을 촉진하고 우수기술이 발굴 및 보급ㆍ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도록 규정하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미리 배부해 드린 조례안을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원안대로 가결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이상으로 제안설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김인영 김동철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검토보고 순서입니다. 김호원 수석전문위원 나오셔서 검토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수석전문위원 김호원 수석전문위원 김호원입니다. 경기도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본 조례안은 2021년 12월 1일 김동철 의원을 비롯한 21명 의원이 발의하여 2021년 12월 2일 우리 위원회로 회부된 안건입니다.

제안이유는 김동철 의원께서 자세히 설명을 해 주셨기에 배부해 드린 검토보고서를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제정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입니다. 산림이 주는 공익적 가치는 2018년 기준 국내 총생산의 11.7%, 농림어업 총생산의 6.4배, 임업 총생산의 92.6배에 달하는 금액인 221조로 추산되고 있고 이는 1987년 117조 6,560억 원에 비하여 87.8%가 증가된 것입니다. 이처럼 오늘날 산림보전은 산림의 기능을 손상하지 않고서 인간의 사회생활에 유효하게 이용하는 것이라는 의미로써 산림자원의 보호 또는 현상유지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포함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숲해설가 및 자연환경 해설을 위한 에코가이드 전문가 육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태연구, 산림자원 및 특수 임산물에 대한 산림정책 등 경기도가 주체적으로 산림자원을 육성하고 지원할 필요가 있어 조례 제정의 실익이 있으며 본 조례안을 통해 향후 산림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선순환 구조의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은 주요조항에 대한 검토의견입니다. 안 제2조에서는 산림자원에 관한 정의를 규정하면서 수목, 초본류, 이끼류 등을 예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1조에서 인용하고 있는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제2호에서는 산림자원을 산림에 있거나 산림에서 서식하고 있는 수목, 초본류, 이끼류, 버섯류 및 곤충류 등의 생물자원, 산림에 있는 토석ㆍ물 등의 무생물자원, 산림 휴양 및 경관 자원으로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에 유용한 것을 의미하고 있어 본 조례안의 산림자원에 관한 정의와 상이하며 본 조례안 제2조에서는 상위법률과 달리 버섯류 및 곤충류 등의 생물자원을 명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본 조례안은 상위법령의 구체적 위임에 따라 제정된 것이 아닌 경기도가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주체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는 자치조례의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정의 규정을 달리 정한다고 하여도 상위법령에 저촉되지 않으나 상위법령의 정의와 동일하지 않다는 점은 인지하여야 합니다.

다음 안 제3조에서는 도지사의 책무를 정하면서 산림자원의 육성ㆍ지원을 위한 종합적 시책의 수립 및 행정적ㆍ재정적 지원방안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규정한 것은 구체적인 책무를 부여한 것보다는 포괄적이며 선언적인 것에 그치고 있어 아쉬움이 있습니다. 다만 경기도에서 현재까지 산림자원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별도의 시책을 수립ㆍ추진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책무 부여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음 안 제5조에서는 경기도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계획을 수립ㆍ시행하여야 함을 규정하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산림자원 육성과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선행절차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특히 산림자원이란 산림이 보유하고 있는 모든 자원을 총칭하고 있어 매우 광범위함에 비해 산림청에서 조사ㆍ관리하고 있는 산림자원은 목재자원과 산채나물, 버섯, 수액, 광물 등과 같은 부산물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통계가 추산됨에 따라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방향 설정과 현황 파악 등이 중요할 것입니다.

다음 안 제6조에서는 산림자원 생산 연구, 산림서비스 도우미, 임산물 상품화 지원 등 기이 추진 중인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사업을 반영한 것으로 특별한 문제점이 없습니다.

다음 안 제7조에서는 육성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임업인ㆍ기관ㆍ단체 등에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음을 규정하면서 관련 절차는 경기도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에 따르도록 하였습니다. 다만 지원 대상인 임업인ㆍ기관ㆍ단체 등의 범위가 지원사업에 따라 상이해질 수 있어 향후 규칙 제정을 통해 보완하여야 할 것입니다.

끝으로 안 제8조에서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한 기술 개발 및 보급에 관하여 규정한 것으로 산림자원의 합리적인 활용을 도모하기 위한 고부가가치 임산물의 생산기법 연구, 산림지리정보시스템 구축ㆍ활용 등 기술을 접목할 필요가 있어 필요한 조문이라 사료됩니다.

종합의견입니다. 산림자원은 잠재적이고 무한한 공익적 가치를 지니고 있어 향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산림자원 전반에 관해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나 법에서 산림자원 조사, 산림자원 이용 등에 있어서는 목재자원과 임산물을 중심으로 하고 있어 경기도 차원에서 산림자원 전반에 대한 주체적이고 자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은 제정의 타당성이 인정됩니다. 그러나 산림자원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정의 규정에 따를 경우 생물자원은 물론 무생물자원, 경관까지도 포함하는 반면 산림소득사업의 경우에는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등 임산물에 한정되기도 하여 그 범위를 정함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따라서 본 조례안에 따른 내실 있고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하여 산림자원의 범위를 명확히 설정하여야 할 필요성이 있어 지원계획의 수립 및 육성ㆍ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규칙을 제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임업ㆍ산림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익직접지불제가 올해 10월 1일 시행 예정에 있습니다.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에 대한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제정되지 않아 단언할 수 없으나 본 조례안은 산림소득사업 및 공익직접지불제도의 수혜를 받지 못하는 대상을 지원함으로써 경기도의 차별화된 산림자원을 육성ㆍ지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아울러 관련 법령에 위배 또는 저촉되는 사항이 없고 조문체계 등 형식적인 면에서도 특별한 문제점이 없으며 입법예고와 관계부서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절차를 적절히 이행하였습니다.

본 조례안의 시행으로 2022년 소요예산은 31억 9,200만 원이며 향후 5년간 159억 6,000만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임산물 상품화 지원, 임산물 생산, 유통기반 조성 등의 사업으로 관련 예산이 편성되어 있어 재정수반 변동요인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이상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검토보고서(경기도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위원장 김인영 김호원 수석전문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질의 답변은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는 안건을 발의해 주신 김동철 의원님께 해 주시되 집행부 답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김성식 축산산림국장에게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철 의원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라며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승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승기 위원 안성 출신 백승기입니다. 조례를 발의해 주신 우리 김동철 의원님께 감사드리고 좀 아쉬운 점이라면 지금 공동발의자가 21명인데 저희 농정위가 세 분밖에 안 들어갔어요. 그래서 이런 건 해당 상임위, 저희 농정위뿐만이 아니고 해당 상임위 위원들한테는 좀 최대한 많이 받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좀 있습니다.

김동철 의원 네, 좀 부족한 점이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백승기 위원 그리고 안 제5조에 보면 지원에 관한 계획을 5년마다 수립ㆍ시행해야 한다고 했는데 이 5년이라는 게 일반 농산물 같은 경우에는 거의 1년생으로 진행하는 그런 사항으로 하다 보면 쉽게 생각이 되는데 이 산림은 5년마다 계획하고 그거를 변경한다고 치면 기간이 너무 짧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 우리 발의자께서는 어떤 생각을 하고 계신지.

김동철 의원 네, 아주 좋은 지적사항이고요. 저는 식재료에 쓰는 어떠한 임업, 임산물을 주목적으로 이거를 세운 게 사실 아니고요. 저는 이끼에 지난 2년 전부터 관심을 가졌습니다. 선진국 같은 경우에는 이끼를 다양하게 활용해서 산업재료로 쓰는 부분이 독일이라든지 일본이라든지 중국이라든지 굉장히 많이 있어요. 그런데 저희는 거의 전무한 수준이고 집 안에서 어떤 조그마한 화분을 기르는데 거기에 잠깐 올려놓는, 이끼를 올려놓는 그 수준이더라고요. 일본 같은 경우에도 어쨌든 공장의 온도를 낮추는, 건물의 온도를 낮추는 그런, 제가 지난 5분발언으로도 말씀을 드렸지만 그러한 부분이 있는데 저희는 그거에 대해서 어떠한 출발도 없더라 그런 생각을 해서 2년 전부터 관심을 갖고 생각하다가 이렇게 이끼를 만들었는데 그 이끼만 가지고 제가 얘기하다 보니까 조례에 한계가 좀 있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좀 포괄적으로 하는 부분이었고 지금 5년에 대해서 얘기를 하셨는데 저도 방금 들었습니다. 상위법이 10년으로 돼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수정하면 저도 더 좋은 조례가 되지 않을까 또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백승기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도 발의하신 분하고 큰 의견은 없지만 5년이라고 기간을 정해 놓는다고 치면 집행부 입장에서는 5년마다 계획 수립을 해야 되는 그런 부담감이 있고요. 또 좀 전에 말씀하신 이끼류에 대해 지금 발의자께서는 온도 상승에 반하는 역할도 하지만 지금 실질적으로 이끼류에 대한, 대한민국에서 지금 사용되고 있는 게 대한민국의 이끼류에 실제로 보면 피트모스라는 그런 광물이 있습니다. 피트모스가 뭐냐면 이끼하고 갈대가 수억 년 전부터 생성이 돼서 진행하고 있는데 그 이끼류에 대해서 대한민국에서 제일 많이 쓰고 있는 데가 지금 농촌에서 상토 흙으로, 못자리 시작할 때 상토 흙으로 쓰는 게 피트모스입니다. 그다음에 안성에서 축산물 냄새 저감장치로 인해서 피트모스를 지금 시험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고 현재 피트모스에 대한 수입은 100% 수입입니다. 국내에서 나오는 건 하나도 없고 제일 매장량이 많은 데가 러시아인데 지금 우리나라에서 들여오고 있는 건 상토 흙용으로 캐나다나 라트비아나 영국이나 이쪽에서 들어오고 있는 그런 실정입니다. 그래서 우리 김동철 의원님이 발의해 주신 거에 대해서 정말 너무너무 좋은 조례라고 생각을 하지만 제 의견으로는 5년보다는 10년으로 변경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김동철 의원 좋은 지적사항이라고 생각하고요. 저도 10년으로 그렇게 하는 거를 찬성합니다.

백승기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인영 백승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정승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승현 위원 정승현입니다. 우선 유의미한 그런 조례를 발의해 주신 김동철 의원님께 해당 상임위 위원으로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국장님이 답변을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앞서 전문위원님께서 검토보고도 해 주셨습니다마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축산산림국장 김성식입니다.

정승현 위원 제2조 정의에 산림자원에 대한 정의가 나와 있습니다마는 어쨌든 제5조와 6조의 지원계획, 우리 도의 역할로서 지원계획 수립ㆍ시행이 있고 육성 및 지원사업들을 해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대다수가 조례에 근거해서 사업을 진행하더라도 포괄적 정의를 놓고 보면 법률에 의한 정의를 우선으로 보고 지원을 요구하거나 또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돼 있거든요. 그렇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정승현 위원 그랬었을 때 지금 이 조례에서 규정하고 있는 정의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고 있는 정의는 굉장히 좀 상이한 부분이 있어요. 법률에서는 굉장히 지금 포괄적으로 담아놨어요. 다시 말씀드리면 산림에 있거나 산림에서 서식하고 있는 수목, 초본류, 이끼류, 버섯류 및 곤충류 등의 생물자원 또 산림에 있는 토석ㆍ물 등의 무생물자원 또 산림 휴양 및 경관 자원으로 국가경제와 국민생활에 유용한 것을 산림자원으로 본다라고 그렇게 정의를 해 놓고 있어요. 그렇다면 예를 들어서 이 조례에 근거해서 사업을 하려고 하는 당사자들은 기본적으로 상위법인 법률에 의한 정의를 놓고 사업 요구를 한다든지 또 지원 요구를 할 수가 있다라는 그런 개연성이 얼마든지 있다라는 것들이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정승현 위원 이렇게 봤었을 때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를 해야 되고 어떤 지원을 해야 되는 건지 그 지원 범위에 대해서 좀 명확히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사실 제5조에 규정한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 부분은 우리 산림자원 경영 사이클이 조금 전에 백승기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10년 주기로 돼 있습니다. 10년 주기로 돼 있기 때문에 이거는 10년 주기로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상위법에서 포괄적으로 규정된 것하고 여기서 포괄적으로 규정된 것 중에 사실 이 부분은 관상식물류, 이끼류에 좀 치중돼 있는데 이 부분을 명확히 하기 위해서는 사실 이 범위 자체가 너무 포괄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행규칙에서 달리 정해야 되지 않을까, 좀 구체적으로 내용을 세부적으로 정리를 해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승현 위원 현재 예를 들면 제6조 육성 및 지원사업, 4항의 산림자원의 창업지원 및 판매ㆍ수출 촉진 사업 또 산림자원의 생산ㆍ가공ㆍ유통시설 지원사업 이런 소위 말하는 지원사업들이 있잖아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정승현 위원 이런 부분들을 놓고 상위 법률과 조례가 서로 이견이 있을 수 있다라는 것들이죠. 요구하는 사람은 법률에 따라서 지원을 요구할 수 있고 또 우리 도는 조례에 의해서 지원 범위를 한정할 수 있고 이런 부분들이 서로 상충될 수 있기 때문에 국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지원사업, 지원계획 이런 요청이 있었을 때 세부 시행규칙을 통해서 범위를 명확히 해 놓으셔야지 나중에 이로 인한 충돌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들이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이 부분은 저희들이 이 조례안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더 세밀하게 검토를 해서 하나하나 지원사업에 대해서 정의를 좀 정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승현 위원 그렇게 준비를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알겠습니다.

정승현 위원 그래야지 나중에 이 조례에 의해서, 조례는 해 놓고 왜 해 주냐, 해 주지 않냐. 또 이거는 범위가 된다, 포함이 된다, 안 된다 그런 다툼의 여지가 있기 때문에 규칙을 통해서 명확히 준비를 해 놓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사실 이끼류 자체가 저희들은 대부분 국내에서는 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국내 인가농가는 지금 없는 상태입니다. 없는 상태인데 사실 이끼류 자체가 어떤 미세먼지라든지 수분 흡수력은 뛰어나기 때문에 이거는 한번 저희들이 좀 지켜보면서 시행규칙도 마련하는 걸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승현 위원 네, 그렇게 준비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인영 정승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경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호 위원 안녕하세요? 가평의 김경호 위원입니다. 먼저 김동철 의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게 꼭 필요했던 거였었거든요. 우리가 산림자원이 굉장히 산림은 많은데 거기서 생산성 없는 산림이 굉장히 컸었거든요, 목재도 그렇고. 그래서 그런 부가산업이 좀 발달해야 되는데 그거에 대한 어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만들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고요.

국장님께 몇 가지 질문을, 한 가지만 물어보겠습니다. 이거를 이렇게 보니까 여기에서도 임산물 소득 지원 대상 품목이 있더라고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김경호 위원 이 부분들에 있어서 저는 다른 게 아니고요. 실질적으로 이와 관련해 가지고 예산 세워진 거가 지금 얼마나 되나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저희들이 지금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매년 임산농가에 대해서 지원을 하고 있는데 그 총액은 저희들이 여기에 보니까 금년도 예산으로 730억 정도 되고 있습니다.

김경호 위원 730억이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김경호 위원 산림청 거요? 경기도 것만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같이. 74억.

김경호 위원 74억이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김경호 위원 네, 그래서 다른 건 아니고요. 어쨌든 간에 우리 저기에서는 이 부분에 있어서 산림청에만 매달릴 게 아니고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예산을 좀 만들어서 조례 통과가 만약에 되면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십사 그렇게 부탁을 드리고자 했습니다. 어차피 조례 만들어 놓고 또 이게 유명무실화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이렇게 좀 예산 수립하는 데 같이 노력해 주셨으면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인영 김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동 안건에 대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수정안이 나와서 정회를 해서 의논을 하고 표결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32분 회의중지)

(10시39분 계속개의)

○ 위원장 김인영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토론 및 표결 순서입니다. 백승기 위원님께서 안 제5조 지원계획을 5년이 아닌 10년으로 수립ㆍ시행하여야 하는 것으로 수정안 발의의 필요성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상정된 조례안 수정에 대해 위원님들께서 별다른 의견이 없으시면 토론을 생략하고 표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표결에 앞서 김성식 축산산림국장에게 묻겠습니다. 본 조례안에 대해 이의 없으십니까?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축산산림국장 김성식입니다. 이의 없습니다.

○ 위원장 김인영 표결은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이의 유무를 묻는 방식으로 하겠습니다. 의사일정 제1항 경기도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한 부분은 수정한 대로 기타 부분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본 조례안은 수정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경기도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동철 의원님은 나가셔도 되겠습니다.

김동철 의원 고맙습니다.


2. 2022년도 업무보고 및 2021년도 행감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계속)

- 축산산림국

(10시41분)

○ 위원장 김인영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축산산림국 소관 2022년도 업무보고 및 2021년도 행감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김성식 축산산림국장은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보고와 행감 처리결과를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축산산림국장 김성식입니다.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경기도 축산산림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존경하는 김인영 농정해양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축산산림국은 위원님들께서 지난해 심의해 주신 사업과 지침이 사업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축산산림국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영수 축산정책과장입니다.

(인 사)

김종훈 방역위생과장입니다.

(인 사)

박경애 동물보호과장입니다.

(인 사)

이성규 산림과장입니다.

(인 사)

민순기 공원녹지과장입니다.

(인 사)

이규현 동물위생시험소장입니다.

(인 사)

이강영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입니다.

(인 사)

이수목 산림환경연구소장입니다.

(인 사)

안용기 축산진흥센터소장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축산산림국 간부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지금부터 축산산림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배부해 드린 유인물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2022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주요업무계획은 신규 현안 위주로 보고드리고 그 외 사업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 보고하고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질의해 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쪽 기구 및 인력은 5개 과 4사업소이며 정원은 332명입니다. 부서별 주요기능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쪽 예산현황입니다. 축산산림국 총예산은 3,041억 원으로 도 전체 예산의 1% 수준입니다.

5쪽 비전 및 중점 추진과제, 11쪽부터 13쪽까지 2021년 주요업무성과는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 보고드리겠습니다.

다음 19쪽 경기도형 지속가능 축산 모델 구축입니다. 사육환경 개선, 현대화ㆍ자동화, 산업동물 복지 향상 등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경기도형 지속가능 축산 모델을 구축하고자 현대화된 시설로 축사 신개축 및 내부시설을 개선하는 축사시설 현대화, 축사 내외부 환경조절 및 원격제어 등 축산 ICT 융복합 장비 등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며 가축행복농장을 인증 및 지원하고 10년 이상 노후화되어 시설 개보수가 시급한 가축거래시장 시설개선을 지원하여 가축거래시장의 현대화를 추진하겠습니다. 이 밖에 21년 국비를 확보하여 진행하고 있는 양계 폭염피해 방지 냉방시설을 현장에 적용하고 확대 방안을 강구토록 하겠습니다.

20쪽 FTA 등 낙농산업 대내외 위기 극복 대책 마련입니다. 경기도는 낙농산업 전국 1위이나 FTA에 따라서 26년부터 유제품 관세 전면 철폐, 군급식 품목의 흰우유의 단계적 축소, 코로나발 시유 소비 감소 등 도내 낙농산업은 대외적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러한 도내 낙농산업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잉여 원유를 활용하여 국내 최대 치즈 생산ㆍ가공ㆍ체험 복합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용역비 2억 원을 확보하여 양주시에서 용역을 진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또한 학교 우유급식 지원 확대를 통해 보편적 복지를 증진하고 우유 소비기반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21쪽 축산악취 중점관리 추진으로 주민 생활불편 해소입니다. 가축분 퇴비의 농경지 사용감소로 농장 내 분뇨적체 및 악취 민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악취로 인한 주민 생활불편 민원을 해소하고자 민원발생 284농가에 전문가를 활용하여 악취 원인 진단, 기술지도, 시설개선을 실시할 계획이며 축산농가의 악취 저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축산악취 저감시설 191개소와 미생물제 111t을 지원하겠습니다. 축산환경 개선과 축산악취 저감으로 주민과 상생하는 친환경 축산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22쪽 경축순환농업으로 상생하는 농촌 조성입니다. 수요자 중심의 가축퇴비 생산과 토양환원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퇴비 부숙 및 농경지 운반용 장비 313개소를 지원하고 전문유통조직 29개소를 지원하여 퇴ㆍ액비의 농경지 살포체계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국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가축분뇨를 이용한 에너지화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지속적인 가축분뇨 자원화를 확대하여 지속가능한 축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29쪽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차단 및 피해 최소화입니다. 지난 1월 21일 경기도는 화성시 산란계 농장 2개소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여 현재 예방적 살처분 3개소를 포함 5농가 81만 수를 살처분, 열처리하였고 그리고 이후 평택시, 그제 평택시 서탄면 산란계 농가에서 추가 신고가 있어 현재 11만 7,000수를 매몰처리 중에 있습니다. 2월 9일 현재 전국 가금농가에서 35건, 야생조류에서 30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전국적으로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철새가 북상하는 3월까지는 간헐적으로 발생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등급제, 방역선진형 농장 조성, 가금농가 정밀검사 등 농가 방역 강화 및 검사체계를 구축하고 철새도래지 차량통제구간 감시, 거점소독시설, 야생조수 차단사업 등 방역인프라 구축을 통한 AI 발생 및 확산 사전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또한 가축전염병 살처분ㆍ사체처리 표준원가산정 용역을 추진, 표준화된 원가를 마련하여 시군에서 계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AI 종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30쪽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차단체계 구축입니다. 도내 사육돼지 ASF 발생은 19년 10월 9일 연천에서 마지막 발생 이후 추가 발생은 없지만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사육농가 및 야생멧돼지 확산에 따라 양돈농가의 지속적인 차단방역 관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주요방역 조치로 도내 모든 양돈농가에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추진 중에 있으며 경기북부 321농가에는 전부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를 완료하였습니다. 멧돼지 ASF 검출지역 등 발생 위험지역 예찰 및 정밀검사를 강화하고 있으며 도내 ASF 재발방지를 위해 농장단위 차단방역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35쪽 우수축산물 생산ㆍ유통기반 조성입니다. 도내 축산물에 대한 생산ㆍ가공ㆍ유통 등 전 단계에 걸쳐 안전성 검사 및 위생 관리를 철저히 시행하는 한편 고품질 안전축산물의 육성 지원 및 홍보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하여 축산농가에 대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및 우수브랜드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며 G-마크 축산물 홍보를 통하여 판로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축산물이력 추적을 강화하고 가금으로 확대를 위하여 소 귀표 부착 및 사육단계 DNA검사를 지원하고 계란이력표시제도 강화에 따른 홍보 및 계도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경기도 생산 축산물의 위생수준 및 안전성을 높이고 고품질 안전축산물의 공급 확대 및 판로 확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36쪽 동물의료 상생발전 기반 조성입니다. 반려동물 산업의 급성장으로 동물병원 진료비 표준화, 반려동물 의료보험, 동물보건사 제도 신규 시행 등 관련 이슈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동물의료분야 정책기능 강화로 반려인과 반려동물 의료업계의 상생발전 여건 조성을 위해 22년 시행되는 동물보건사 시험 홍보 및 감독관 지원, 현장실습 등 행정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물의료분야 종사자 준수사항 책자 배포ㆍ교육 및 점검, 동물진료용 의료품 취급업소에 대한 연 1회 이상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한 동물병원 정책, 진료비 표준화, 전자처방전, 동물용 의약품, 민원관리 업무 등 동물의료분야 정책 추진을 위한 도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39쪽 유실ㆍ유기동물 관리대책 강화입니다. 유실ㆍ유기동물의 증가, 관련 민원 발생으로 사후 관리보다는 예방에 기초한 체계적인 유실ㆍ유기동물 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신속한 구조 및 적정 보호 관리를 위해 동물보호관리비, 재난ㆍ긴급 동물구조ㆍ보호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동물등록비 지원 및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을 통하여 유기동물 발생 예방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또한 부천시에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동물구조 인건비 등을 지원하여 동물보호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41쪽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를 통한 안락사 최소화입니다.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정책,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 입양문화를 조성하고자 도우미견 나눔센터, 반려동물 입양센터 외에도 화성에 고양이 입양센터를 올해 7월에, 여주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올해 3월에 완공하여 도 직영 입양센터를 총 4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입니다. 반려동물 입양자 및 반려인에 대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물복지 플랫폼을 활용하여 입양 활성화 콘텐츠 제작, 홍보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 분위기를 확산시키도록 하겠습니다.

44쪽 야생동물 구조ㆍ보호 및 생태교육 운영 강화입니다. 매년 늘어나는 야생동물 구조ㆍ관리 업무를 강화하여 평택, 연천의 도 직영 야생동물 구조센터 운영을 통해 조난ㆍ부상당한 야생동물의 구조ㆍ치료 기능을 강화하고 올해 4월부터 연천의 생태보전학습장 운영을 시작으로 6월부터는 평택에 야생동물학교를 확대 운영함으로써 도내 어린이들에게 야생동물에 대한 생명존중의식을 높일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47쪽 산림자원 육성과 목재 이용을 통한 탄소순환체계 구축입니다.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하여 국내 탄소흡수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산림자원의 육성과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고자 경제림ㆍ큰나무ㆍ내화수림대 조성, 미세먼지 저감 등 조림 800ha, 숲가꾸기 8,780ha를 실행할 계획이며 자연친화적 목재 생산 관리를 강화하고 산림에너지 자립마을, 목재펠릿보일러 보급 지원 등 산림바이오매스 활용사업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53쪽 산불방지 총력대응체계 구축입니다. 산불방지 최소화 및 초동 진화를 목표로 2월 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33개소를 운영 중에 있으며 산불전문진화대 945명을 산불발생 우려지역에 배치하여 감시 등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진화헬기 20대는 시군에 전진 배치하여 30분 내 현장도착 골든타임제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그 밖에 산림청,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강화와 지역주민 공조, 도민홍보 등 산불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56쪽 경기도 산림 휴 복합공간 조성입니다. 산림휴양공간이 부족한 경기남부지역에 휴양, 체험, 숙박 등을 즐길 수 있는 산림휴양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을 위해 용역비 8억 5,000만 원을 확보하였고 내년 6월까지 용역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25년부터 연차별 공사를 추진, 다수의 산림휴양시설 대상지를 연계 조성하여 도민들에게 산림복지서비스를 확대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66쪽 아프리카돼지열병 정밀검사시설 건립입니다. 19년 9월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접경지역 멧돼지에서 지속 발생함에 따라 북부동물위생시험소에서도 신속한 검사체계 구축이 필요합니다. 정밀검사시설 건립을 위해 현재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24년 2월 준공 예정으로 북부지역 ASF 정밀진단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77쪽 산림자원 보존ㆍ소득 증대를 위한 연구사업입니다.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경기도 도유림의 가치 제고 방안 연구 등 23개 과제의 연구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산림소득 증대 연구 및 도유림 활용, 유용자원 및 희귀식물 보전,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병해충 방제 연구 등을 통해 도민이 체감하는 산림자원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87쪽 비육마 연구ㆍ개발 사업입니다. 말고기는 저지방, 고단백과 함께 비타민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비육마 생산 시험연구와 더불어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말고기 제품 개발, 시장조사 및 대중화 전략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어서 91쪽 2021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 위원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은 처리요구사항 32건, 건의사항 46건으로 총 78건입니다. 이 중 46건의 지적사항은 조치를 완료하였고 32건은 아직 추진 중에 있습니다. 추진 중인 32건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 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지적사항별 세부 처리계획은 위원들께서 양해하여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 보고드리겠습니다.

2022년 축산산림국 업무는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 외에도 도정 3대 핵심가치인 공정ㆍ평화ㆍ복지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계획도 준비 중에 있음을 보고드립니다. 앞으로도 축산산림국에 많은 지원과 위원님들의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축산산림국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업무보고서(축산산림국)


○ 위원장 김인영 김성식 축산산림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2021년도 행감 지적사항 처리결과 검토보고는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검토보고서(2021년도 행감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축산산림국))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만 질의에 앞서 필요한 자료가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호 위원님 자료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호 위원 김경호 위원입니다. 축산산업이 있잖아요. 그 현황, 축산산업 현황 기본개요하고요. 그다음에 우리 스마트 축산 해서 지금 우리가 되고 있는 곳, 지금 축산 설치해서 하고 있는 거 있잖아요, 스마트 농장.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돼지농가…….

김경호 위원 아니요, 돼지농가 말고 여기 보니까 19페이지에 보면요, 현대화된 축사라고 있어요. 그거 현황하고요. 그다음에 스마트 사료급여시스템 현황하고요. 몇 군데 보급됐는지 하고 스마트 돈사 운영 이것 좀 현황 해서 주시고요. 그렇게 부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인영 다음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김경호 위원님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최대한 빠른 시간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서는 국장이 답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답변이 어려울 경우 소관 업무 담당 과장들이 사전에 위원장에게 동의를 얻은 후 직ㆍ성명을 밝힌 후 답변해도 좋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승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승현 위원 정승현입니다. 우선 지난번 행감 때 좀 말씀드렸던 부분에 대해서 연장선상에서 다시 한번 확인 차원에서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동물위생시험소 출장 관련해서 제가 말씀을 드렸었죠. 잦은 출장, 장거리 이동, 이로 인한 업무 피로도 이 부분에 대한 해소할 방안들을 강구해라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추진 중으로 지금 그렇게 답변은 돼 있습니다마는 이거 좀 구체적으로 지금 어떻게 추진하고 있는지 말씀을 주십시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축산산림국장 김성식입니다. 전반적으로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을 해 주셨는데 지금 코로나 상황에서 거의 직원의 3분의 1이 코로나센터에 파견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사실. 파견근무를 하고 있고 그다음에 지금 오미크론 때문에 사무실에 또 환자도 굉장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상황이기 때문에 이 상황을 지금 구체적으로 그걸 세팅할 수 있는 여력은 좀 사실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없는 상황인데 축산위생연구소의 출장 장거리 방안은 사실 동물위생시험소와 북부동물위생시험소가 나눠져 있는데 또 각 지소가 있기 때문에 거기서 업무를, 본소에서 파견 나가서 하는 업무를 가급적 지소에서, 예를 들어 진단업무가 AI나 구제역 이런 진단업무가 아니면 거기서 대부분 수행하도록 하고 그다음에 또 애로사항이 축산위생연구소는 여성공무원이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좀 배려해서 하는 방안을 저희들이 좀 생각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정승현 위원 제가 그때 말씀드린 부분은 부서업무 특성상 출장이 잦을 수밖에 없다는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건 인정합니다, 충분히.

정승현 위원 납득하고 이해가 가죠. 그러나 이 부분이 정말 업무에 부하가 걸릴 만큼 그리고 근무자들의 어떤 피로도가 계속해서 중첩될 만큼 그런 정도의 출장을 해야 된다라면, 가야 된다라고 하면 이 부분에 대한 개선문제가 저는 분명히 있어야 된다고 보고 그에 대한 주문들을 제가 드린 거거든요. 그래서 지금 당장 인원을 늘리거나 하기는 어렵지만 이 부분에 대해 문제의 심각성을 저는 분명히 인식을 할 필요가 있고 그걸 인식을 하셨다라면 이걸 지속적으로 기조실 조직부서와 업무연찬을 통해서 요구를 해야 된다라는 것들이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이 부분은 저도 인식을 하고 있는데 사실 과부하가 걸려있는 저 부서가 요즘 AI 관련 부서 그다음에 ASF 관련 부서, 도축장 업무는 계속 진행이 됩니다마는 최근에 또 같이 협업을 하고 있는 중앙방역기관에서 파업을 하고 있습니다. 파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당장 좀 순환을 해서 업무 부하를 돌려막기식, 어떤 그런 방향으로 대체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승현 위원 그러니까 당장은 지금 국장님 말씀하셨던 것처럼 부서 내에서 효율적으로 업무가 진행될 수 있도록 그렇게 가능한 부분부터 진행하시고 장기적으로는 저는 이 인원을 충원하지 않고서는 이런 피로도는 계속해서 누적될 수밖에 없고 그 과정에서 정말 어떠한 불행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그렇게 보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사전에 방지하는 차원에서 직원들의 후생복지 차원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세심한 신경을 쓰셔야 된다 그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거를 명심해서 그렇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정승현 위원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린 건 동물보호센터 관련해서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동물보호법에 동물보호센터는 지자체에서 직영할 수 있도록 돼 있고 그렇게 권장을 하고 있고 그럴 경우에 정부에서 예산을 다 지원해 주는 걸로 그렇게 돼 있잖아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정승현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지자체에서 직접 직영하는 곳은 몇 곳이 되지 않고 대부분 위탁을 주고 있단 말이죠. 그리고 위탁을 주다 보니까 위탁자들은 정말 사명감이 있는 그런 어떤 위탁자가 운영을 할 경우에는 당초 법에서 또 우리가 요구하는 바대로 입양 관리에 대해서 철저히 하고 있는데 그렇지 않고서는 말씀드린 것처럼 동물들이 또 유기동물들이 거기에 들어가는 순간 또 다른 어떤 환경을 찾아서 입양될 수 있다거나 어떤 그런 희망보다는 결국 죽으러 들어가는 것밖에 안 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더 적극적으로 권장하셔서 정말 동물보호센터, 애완동물은 이제는 우리가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그런 삶이 돼 버렸어요. 그렇다면 그걸 인정하고 우리가 정책적으로 접근해야 될 필요가 있다. 또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지자체에서 직영할 수 있도록 법에서도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다라는 측면에서 지자체에 적극 권장하셔서 정말 보호센터는 지자체에서 직접 직영하는 방안들을 더 추진하고 또 그렇게 권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저번에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위원님 질의에 답변을 드렸듯이 시군에서 직영하는 동물보호센터는 지금 5개 시군입니다. 5개 시군이고 금년에 부천시에서 추가 하나 설치를 하고 그럴 과정으로 있는데 사실 50만 이상 시군은 반드시 우리 시행지침에 이걸 반영해서 평가를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정승현 위원 네, 그렇게 꼭 좀 해 주십시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알겠습니다.

정승현 위원 마지막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지금 우리가 계란 유통과 관련해서 지금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고 있는데 우리 도내 계란 생산농장이 한 250농장 정도 되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정승현 위원 그게 지금 계란이력제라고 해서 신고를 하게 돼 있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그걸 추가 정책적으로 반영하려고 시작하고 있습니다.

정승현 위원 네, 그렇죠. 당초 그러니까 2017년 계란 살충제 파동 사태 후에 이게 도입이 돼서 2020년부터 시행하려고 했는데 이걸 시행하려고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사실 현실과 괴리가 많이 있어서 좀 유예했다가 올 1월부터 제가 정상적으로 시행하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어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정승현 위원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관계자들은, 생산농장이나 또 계란 선별ㆍ포장 유통업자들은 굉장히 많은 혼란과 불만과 그리고 결국은 계란 생산농장을 하지 말라는 거냐, 지금 이렇게 접근을 하고 있다는 얘기죠. 다시 말씀드리면 지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거 보니까 이력 관련 서류가 지금 현재는 껍데기의 이력번호 거기에 지금 생산일자랄지 농장고유번호랄지 또 사육환경번호랄지 이런 게 다 지금 나와 있는 거잖아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찍게 돼 있습니다.

정승현 위원 그런데 여기에 입고검사서 또 식용란 거래 판매 및 폐기내역서 또 식용란 선별ㆍ포장확인서, 이것도 뒤에 내용이 다 지금 동일한 부분들이에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 이거를 전산으로 보고하라는 거예요. 그런데 아시다시피 지금 이 계란농장들 대부분이 지금 굉장히 영세한 부분이고 고령, 연령 드신 분들이 지금 많이 하고 있다는 얘기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정승현 위원 이걸 전산처리할 수가 없어요, 지금. 그런데 이거를 전산으로 신고를 하라고 하는 부분에 있어서 결국은 계란 산란 생산업을 포기해야 되는 그런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것들이죠. 그리고 이 부분에 대해서 제도적 보완을 해 달라고 정부에다가 수없이 요청을 하고 개선요구를 하지만 결국 농림식품부에서는 오히려 이게 간편하고 그렇다고 해서 이걸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는 얘기죠. 그래서 이 문제 확인을 좀 적극적으로 한번 살펴보시고 개선방향 내지 개선의 필요성이 있다라고 한다면 저는 이 부분에 대해서 정부에 도 차원에서 의견을 내는 것도 우리 계란 생산농장을 위한 우리 도의 어떤 역할이다 그렇게 보여지거든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수도권이 전체 우리 국내 소비 계란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우리가 4,200만 개가 일 소비가 되는데 60% 이상이 우리 수도권에서 유통이 되고 있는데 또 생산도 우리 경기도에서 한 30% 이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고 있는데 중앙정부의 방침은 지금 계란의 유통시장이 농가와 중간거래상과 판매소로 이어지는 그런 형태로 돼 있습니다. 그런 형태로 돼 있는데 이 문제점이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 가장 큰 문제점이 이 중간상인이 농가에 직접 방문을 하기 때문에 AI의 발생원인이 되고 있고 두 번째는 계란농가의 계란가격을 이 중간상인이 전부 다 절대적으로 가격을 그냥 결정한다는 이야기죠. 이걸 막기 위해서 중앙정부에서는 GP센터라는 게 계란도매시장을 크게 형성해서 여기에서 전부 유통되도록 지금 정책적인 어떤 가이드라인을 잡고 있는데 문제는 뭐냐 하면 방금 우리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그 업무가 식약처하고 농림부하고 좀 이원화가 돼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까 식약처에서는 개별 농가의 선별ㆍ포장업이라는 게 기준을 마련해서 시행하다 보니까 그런 어떤 이원화된 착오가 좀 있습니다.

정승현 위원 식약처 따로 농림부 따로 그렇게…….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은 저희 도에서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이거는 저희들이 한번 챙겨보고 이 방향을 제시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솔직히 그런 문제점이 있습니다.

정승현 위원 지금 우리가 행정절차상의 서류의 간편화를 얘기하고 있잖아요. 간소화를 얘기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 정부정책은 정말 현실을 외면한, 생산현장을 외면한 그런 저는 정책이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농림부에서 실시하는 정책이 있고 식약처하고 이원화되다 보니까 그렇게 좀 됐습니다.

정승현 위원 그래서 말로는, 물론 전산으로 하니까 받아보는 입장에서는 정말 간편하고 좋죠. 그러나 현장에서 이걸 과연 전산입력이 가능한 시스템이 돼 있냐. 이건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 좀 의견들을 잘 살피셔서 불합리한 부분들이 있거나 제도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의견을 한번 정부에 제출하시는 것도 우리 계란 생산농장 농가들을 위한 우리 도의 업무이고 역할이다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알겠습니다.

정승현 위원 그렇게 좀 살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알겠습니다.

정승현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김인영 위원장, 백승기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 부위원장 백승기 정승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양경석 위원님이 먼저 신청을 했기 때문에 양경석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양경석 위원 평택의 양경석 위원입니다. 겨울철만 되면 우리 축산산림국은 참 고생이 많으신데 노고에 감사드리고요. 그렇지만 지금 축산, 농업이 코로나 때문에 다 어렵지만 진짜 축산인들이 굉장히 참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그러면서 어쨌든 지금도 친환경, 현대화하고 또 요즘에 동물복지 이런 게 이슈다 보니까 이런 거를 어떻게 하다 보면 농민들은 더 부담이 될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이게 시설 현대화라는 게 어떻게 보면 한도 끝도 없어요. 그런데 그게 좋게 하면 좋게 할수록 예산이 기하급수적으로 들기 때문에 일반 농민들은 좋은 걸 알면서도 어떻게 보면 할 수 없는, 그냥 쳐다만 볼 수밖에 없고 또 이런 동물복지를 생각하면 그 한정된 공간에서는 할 수가 없는 게 이게 복지거든요. 어떻게 보면 동물들이 어쨌든 그런 쾌적한 환경에서 자라나온, 거기서 나오는 축산물들이 좋은 거거든요. 그런데 지금 현실은 그렇게 다 하고 싶겠죠. 진짜 그 넓은, 드넓은 평야에서 목장같이 방목도 하고 또 닭들도 작은 케이지가 아닌 진짜 한 마리당 한 반 평 정도 되는 그런 공간을 주면 좋지만 그게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굉장히 불가능한 거거든요. 그리고 아직까지는 경기도가 규모가 제일 많고 또 수요도 많기 때문에 이 지역이 됐는데 지금 현실은 개발 논리에 어떻게 보면 축산들은 계속 밀리고 있는데 이 사람들도 지금까지 우리 대한민국 경기를 지키신 분들이거든요, 지역을 다. 그런데 이분들이 지금 지역에서는 진짜 어떻게 보면 죄인들이에요, 다 그냥. 민원이 다 그냥 그런 쪽으로 많이 오니까. 그러면 그런 분들을 누구는 대변해 줘야 되는데 어쨌든 지금 지자체에서는 이제 환경 이런 걸 많이, 또 단체장들 같은 경우에도 그런 게 또 대규모 민원이다 보니까 축산을 담당하는 축산과나 이런 쪽에서 대변을 잘 못 해 줘요. 그러면 축산인들은 행정력에서는 어디를 믿어야 되는지. 저는 그래도 거기에서 더 자유로운 것은 광역인 경기도 축산산림국은 어떻게 보면 그래도 민원에서는 자유스럽거든요. 그런 면에서 어떤 대책을 해야 되는데 지금은 대책이 무대책 같아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이게 우리 경기도 축산이 안고 있는 문제고요. 가장 민원이 많은 소지가 실제적으로 악취입니다. 악취 문제고 분뇨 문제 이 문제인데 이거는 정말 지역에서 해결하기도 어려운 문제이고 저희들이 안고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그런 문제 때문에 저희들이 저번에 보고드렸듯이 경축순환농업을 위한 마을공동처리장 사업하고 악취 민원이 가장 많은 농가 284개소를 선정해서 올해부터는 일대일로 컨설팅도 하고 관리를 하겠다고 제가 방금 보고를 드리고 그렇게 했습니다. 이 문제는 앞으로 저뿐만 아니라 우리 지역에 계시는 의원님들과 같이 상의를 해서 해결해 나가는 방향으로 그렇게 좀, 100% 해결은 안 되더라도 그 사람들의 삶의 의지는 꺾지 않도록 저희들이 지역에 다니면서 격려도 하고 설득도 하고 그렇게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양경석 위원 이제 어쨌든 우리가 또 먹거리이기 때문에 이건 또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 지속적으로 이건 해야 된다고 보지만 현실이 굉장히 어렵고 또 어쨌든 지금 같은 경우에는 현대화 축산, ICT 융복합 스마트 축산 이게 굉장히 좋은 거예요. 그런데 어쨌든 돈이 있어야 하는 거고 그리고 이런 현실이 보면 지금도 아마 축사나 이런 거를 하면 기본적으로 한 10억 정도가 들더라고요. 기본적인 것만 해도 그런데 이제 여기다가 또 이런 거를 접목을 시킨다고 그러면 이런 축산, 양돈 같은 경우에는 거의 100억 대 이상 들어가야 제대로 된 시설이 나오더라고요. 그리고 또 규모가 좀 나오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그렇습니다. 부지, 땅값 외 시설비만 그 정도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양경석 위원 그러니까 일반인들은 엄두를 못 내요. 그러니까 옛날 방식으로 하던 분들은 엄두를 못 내시더라고. 또 이제 그분들이 거의 다 고령, 나이가 있으시고 또 이게 자식들한테 이렇게 물려줄 수 있으면 여건은 좋은데 또 자식들은 잘 안 하려고 그래요. 그러니까 이 정도 시설이 제대로 된 거 같으면 이게 되는데 옛날 방식으로 하던 거는 자식들은 안 하려고 그러거든요.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그렇다고 그분들이 이 업을 끝난 다음에는 어떻게 할 거냐 그러면 그냥 계속 하던 대로 유지할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면 그분들은 어떻게 보면 그냥 당연히 소멸되고 또 주변에서 민원은 민원대로 나오는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경기도 축산인들도 아마 일정 규모는 다 소농이라고 따진다면 제가 볼 때는 한 80% 이상이라고 보거든요. 그러면 이분들이 어쨌든 그래도 그 축산업을 지금 지키고 있는 분들이거든요. 지금 우리가 인구소멸 하지만 앞으로도 이거 축산은 소멸되고 이거는 대기업, 어떻게 보면 기업화돼서, 지금 양계 같은 경우에 다 그런 거잖아요. 관리만 해 주는 거잖아요. 예전에 그런 걸 하셨던 분들이 그냥 어떻게 보면 머슴 사는 거예요. 그리고 거기서 월급 받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축산이 앞으로 가면 그렇게 갈 수밖에 없는 건데 이런 식으로 가면 안 되잖아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저희들이 축종별로 민원사항이 좀 다른 부분도 있고 그다음에 우리 경기도를 용도지역으로 나눴을 때 축산이 가능한 지역이 있고 그렇습니다. 있고 그러는데 축종별로 먼저 설명을 드리면 사실은 민원이 가장 많은 농가가 돼지농가가 가장 민원이 많습니다. 위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하는데 저희들이 이제 소하고 닭, 다른 축종에 대해서는 육성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고 돼지농가는 진짜 이분들한테 죄송한 말씀이고 그렇지만 저희들이 좀 시설이 안 되는 농가는 2년 동안 우리가 110농가를 폐업을 시켰고 앞으로도 민원이 있으면 그런 식으로 강소농으로 좀 정리를 하려고 그렇게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양경석 위원 그런 거는 예산의 지원 그런 게 필요하기 때문에 좀 잘 저기 하시고 또 이제 농업이라는 게 어쨌든 그전에는, 이게 FTA 있기 전까지는 그래도 그런 걱정을 덜 했는데 FTA가 발효가 되면서 그런데 그게 유예를 시키고 하다 보니까 지금은 그게 이제 현실로 와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지금 이제 거의 관세 철폐가, 돼지고기는 관세 철폐가 완전히 됐고요. 이제 젖소가 26년도 관세 철폐로…….

양경석 위원 그러다 보니까 지금 이제 낙농가들도 굉장히 고심들도 많고 이런 게 어떻게 보면 우유 같은, 거기서 나오는 것도 지금은 쿼터가 있기 때문에 했는데 쿼터 가격도 한 30~40%가 떨어졌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그 쿼터도 다 돈 주고 다 산 거거든요. 그게 다 그분들의 자산인데.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그렇습니다.

양경석 위원 자산가치가 그렇게 많이 떨어졌더라고요. 그런데 그 이후가 지금 불안정한 거예요. 그러니까는 지금도 굉장히 어려우니까 물가 산정에 우윳값이 소비자가는 올라가는데 원윳값은 어떻게 보면 그냥 계속 동결해. 또 조금 올려줬는데 생산비는 또 못 쫓아가는 거거든요. 생산비가 올라가면 그만큼의 대비를 해서 인건비하고 따져서 이 원윳값도 올라가야 되는데 그걸 못 쫓아가더라고요, 보니까. 그런 거에 대한 원망도 굉장히 많으셔요. 그러면서 또 말로는 그걸 갖다 어느 정도 하고 쿼터도 어느 정도 또 조정을 하겠다 그런 설이 막 이렇게 나오는데 그런 거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우유 관련해서는 그런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에 일단 26년도 관세 철폐가 예정돼 있고 군납도 24년부터 흰우유를 장병들 기호에 맞게 가공우유라든지 다른 두유 종류를 한다는 계획이 돼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군납 문제에 대해서 사실 농정국에서 지금 담당을 하고 있는데 군납 문제를, 축산물에 대해서는 군납을 다음에 우리 11대 위원님들이 다시 들어오신다면 이걸 군납 문제를 한수이북에 또 한수이북은 접경지 지역의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군납 문제를 농정국과 동시에 우리 축산에서, 축산물은 축산부서에서 담당할 수 있도록 그렇게 좀 조정을 해 주시고 그다음에 지난번 잉여 원유 문제에 대해서는 지난번 우리 의회에서 조정을 했기 때문에 이거는 저희 업체하고 양주시하고 저희들이 계속 지금 TF팀을 구성해서 어떤 시설로 가느냐에 대해서 계속 논의를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다음에 지난번 우리 농정위에서 학교 우유급식 확대 문제에 대해서는 이거는 지속적으로 저희들이 문제가 되면 추진을 해 나가야 될 것으로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양경석 위원 어떻게 보면 이제 축산인들이 어쨌든 본인들한테는 그런 게 현실이잖아요, 원유 가격에 대해서는. 그리고 또 몇 년 동안 동결했는데 그것도 조금 올렸는데 그나마 본인들의 수익에는 별 도움이 안 되는 게 지금 현실이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그렇습니다.

양경석 위원 기본적으로 쿼터에 있는 거하고 또 쿼터 외적으로 납품하는 그 가격은 어떻게 보면 자기들 마이너스되는 거더라고요, 보니까. 그런데 어떻게 보면 그거 아깝잖아요. 그리고 똑같은 질의 우유인데 원유인데 가격은 한 30% 정도, 1,100원이면 한 800원 선이면 어떻게 보면 원가도 안 나오는 거 해서 어쨌든 그런 걸 갖다가 자체적으로 가공을 해서 그걸 하면 되는데 현실적으로 그렇게 할 수 있는 농가가 그다지 많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그런 거에 대한 우리 도 차원에서 또 그건 31개 시군하고 같이 해서 어떻게 보면 그분들한테 풍족하게는 못 하지만 그래도 우리가 도에서, 경기도에서 이렇게 하고 있다,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홍보 좀 했으면 좋겠어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알겠습니다.

양경석 위원 대화가 없는 건지 어쨌든 그래서 축협이나 이런 쪽하고도 협의를 해서 그런 거에서 우리가 지금 어려운 게 현실임을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도 이런 준비를 하고 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사실 이게 코로나 때문에 이런 문제가 있는데요. 이거는 저희들이 오늘 업무보고가 끝나고 나면 지역적으로 다니면서 그런 이야기를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계획은 잡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양경석 위원 마지막으로 지금 국장님도 말씀하셨지만 축산에서 최고 어려운 게 이제 축산악취인데 그래서 올해부터 해 갖고 지금 각 농가가 어려우니 그걸 갖다가 공동퇴비사 그런 걸 했지만 그런데 이거 악취 저감하는 거는 굉장히 많아요. 많은데 검증은 제대로 된 거는 없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이 공동퇴비사 이것도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지역에서 하기가 굉장히 어려워요. 그리고 지금 이거를 추진하고 있는 곳은 안성에서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안성하고 화성하고 두 군데서 지금 매입하고 있습니다.

양경석 위원 하고 있는데 우리 평택에도 다 필요합니다. 이게 도농복합도시는 다 필요한 거지만 저는 제 지역에서 보면 평택도 굉장히 필요한 곳인데 위치나 어떻게 보면 그거를 할 수 있는 지자체나 축협이나 의지인데 이런 분들이 잘 안 하려고 그래요. 이게 지자체는 다 그렇고 또 축협 같은 경우에도 다 민선이기 때문에 웬만하면 지역에서 욕을 안 먹으려고. 그렇지만 이건 누군가는 해야 된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축협에서는 할 의지가 있고 자본도 있는데 사실 시군에서, 그런 거는 저희들이 앞으로 해결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양경석 위원 그래서 어쨌든 이거는 누군가는 하나 총대 메고 해야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어쨌든 그런 걸 좀 권고하고 또 그런 쪽에는 어떻게 보면 남들이 안 하려고 하는 거기 때문에 인센티브 같은 것도 줘야 된다고 보고요. 그리고 그거를 유형을 지금 우리가 규모 일정 부분, 이걸 생각하시는 일정 규모가 어느 정도 보시는 거예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기본적으로 저희들이 애초 계획을 했을 때 1만 평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양경석 위원 그런데 실질적으로 농지에서 1만 평이라는 것을 할 수 있는 위치 있는 곳이 그다지 많지가 않아요. 그리고 이것도 어떻게 보면…….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이해관계가 있기 때문에 매입하는 데 어려움은 좀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경석 위원 거리제한도 이렇게 두기 때문에 그런 게 없다 그러면 괜찮은데 어떻게 됐든 이거는 지역에서는 그래도 기피시설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도 축산하고 같이 한다 그러면 보통 한 1㎞ 정도, 마을에서 한 1㎞ 정도 떨어진다 그러면 제가 볼 때는 경기도에서는 없다고 봐요. 그러니까…….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안성은 1만 평을 나눠 가지고 5,000평씩 2개소를 하겠다고 그렇게 제의가 왔습니다.

양경석 위원 그런데 우리 평택 같은 경우에는 그런 규모로 된다 그러면 아마 더 민원이 생길 거고 그래서 그런 규모를 어떻게 보면 악취 저감 또 그걸 갖다가 바이오나 전기에너지 이런 걸로 할 수 있는 걸 보면 진짜 한 1,000여 평 이내에서도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공동퇴비사는 이제 그걸 적치해 갖고 저기를 하는 거기 때문에 이왕 할 때는 또 넓게 잡아서 거기다 복합을 하면 좋겠죠. 그래서 지금 5,000평, 1만 평 이렇게 좋지만 그런 거를 한 2,000~3,000평으로 이렇게 해서 어떻게 보면 작지만 그래도 내실 있게 좀 잘만 꾸며놓는다 그러면 될 수 있는 모델을 좀 만들어야 되는데 그 모델 만들기가 굉장히 어려운 것 같은데 어떻게 보면 민간에서 지금 하고 있는 저감시설 있거든요, 자원화시설 같은 경우에. 그런 걸 몇 개를 우리가 샘플링 해 갖고 한번 접목을 시킬 수 없나?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시설의 대중소를 떠나서 예를 들어서 시군의 일선에서 적용가능한 면적으로 들어오면 저희들은 지금 다 받아들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거는. 단지 시군에서 아직 어떤 그런 기준 때문에 못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굉장히 애로사항이 많은데요.

양경석 위원 아니, 지금 저기에서는 굉장히 또 지금 같은 경우에는 선거도 있고 저기하기 때문에 아마 31개 시군 거기서는 이거를 준비하는 게 시작하기가 굉장히 껄끄러워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거는 민간 거를 아마 좀 받아서, 지금은 뭐냐 하면 허가를 안 내줘서 문제가 생기는 거예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사실 그 문제를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들한테 그 문제에 대해서 해결이라든지 푸시를 요구한 단체가 있는데 해당 시군에서 답변은 “선거 끝나고 하자.” 그런 말씀을,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렇습니다. 그런 사항입니다. 그렇게 이해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양경석 위원 네, 이만 마치겠습니다.

○ 부위원장 백승기 양경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우리 김경호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경호 위원 안녕하세요? 가평의 김경호 위원입니다. 새해 어떻게 복 좀 많이 받으셨어요, 국장님?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저보다는 우리 위원님이 복을 많이 한껏 받기를 기원드립니다.

김경호 위원 복 많이 받았으면 남은 거 조금만 달라고요.

다름이 아니고요. 제가 국장님한테 질문하는 것도 아마 잘하면 마지막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몇 가지 당부만 그냥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형 지속가능한 축산 모델을 보니까 현대화된 축사 있잖아요. 아까 자료가 안 와서 그러는데 그게 지금 올해 몇 개소가 있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그게 저희들이 오랫동안 사업을 해 왔기 때문에 아마 위원님이 요구하신 자료는 시간이 좀 걸릴 것 같고요. 알차게 뽑아 가지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이게 혹시 이렇게 하면 냄새는 잡지 않나요? 보통 왜냐하면 밀폐 형태로 가면 냄새를 잡을 수 있다라고 하던데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우리가 21년부터……. 14년부터 555개소가 진행이 됐고 밀폐형으로 가면 당연히 시설 좋기는 한데 예를 들어서 돈사라는 게 1개 동으로 돼 있지 않고 여러 개 동으로 돼 있지 않습니까? 그 하나 동만큼도 시설비가 많이 들어가는데 농가에서, 일선에서 이걸 할 때는 전체 동을 하지 못하고 1개 동씩 하기 때문에 이런 문제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1개 동씩이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돈사가 한 서너 개가 있으면 이거 3개 동을 한꺼번에 밀폐형으로 다 하면 좋은데 밀폐형이 3개 동이 한꺼번에 되지 않고 자금 문제라든지 여력에 따라서 1개 동씩 매년 이렇게 진행을 하기 때문에 악취 문제가 100% 개선이 안 된다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제가 보니까 이게 이렇게 지금 이 사진만 봐 가지고는 여기 어쨌든 간에 이 동 자체에서는, 왜냐하면 일단은 밀폐 형태로만 가면 냄새는 잡을 수 있다라는 게 이제 냄새전문가들 얘기들이거든요. 제가 그때 이것 때문에, 그래서 저번에 양평의 축분 관련돼서 전체를 씌우면 잡을 수 있다라고 얘기를 하는데 그래서 한번 물어본 거고요. 그런데 현대화된 축사가 이렇게 되면 축분이 나올 거 아닙니까?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김경호 위원 축분이 나오면 그 축분을 바이오처리를 여기서 바로 그냥 이거를 축분을 해 가지고 바이오처리 시설까지 같이 해 버리면 안 되겠어요, 그거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참 이상적인…….

김경호 위원 모델이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정말 이상적인 모델인데 실제적으로 현장에 적용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왜냐하면 바이오시설로 해서 그걸 에너지시설로 하면 좋은데 정부 지원사업도 굉장히 보조사업도 많이 합니다. 하는데 바이오시설을 하기 위해서는 부지도 굉장히 일정 부분 있어야 되고 그다음에 이제 지역민원도 있고 이런 문제 때문에 사실 저희 바이오시설이 지금 그렇게 축산농가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3개소밖에 운영이 안 되고 있습니다.

김경호 위원 그게 안 되는 게 이제 원인이 그때 제가 쭉 자료를, 보고서들을 보니까 이게 분뇨에 있다고 그러더라고요. 왜 그러냐 하면 이게 사료를 먹어 가지고 발효가 좀 덜 된다는 거죠. 이게 풀 먹은 소는 가능한데 사료 때문에 그렇다는 얘기가 있거든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한번 경기도가, 이건 이제 제가 부탁을 드리는 겁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김경호 위원 경기도가 현대화된 축사하고 해 가지고 바이오시스템까지 해서 그리고 거기는 바이오시스템은 이거 때문에 안 되기 때문에 독일 같은 데서는 어떻게 처리하나 봤더니 저걸 넣더라고요. 자기네가 풀을 베서 아예 같이 넣어버려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먹이를 같이 넣는다는 말씀인…….

김경호 위원 네, 아예 그냥 일반 풀을, 그냥 산에 나는 풀을 베서 거기다 해 가지고 발효를 시켜서 가스를 생산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한번 이제 고민이 돼야 될 때가 되지 않았나. 그리고 제가 물어봤어요, 현대화된 축사에서 이렇게 해 가지고 밀폐형으로 해서 하면. 그런데 농민들의 입장에서도 아주 축산악취 문제 때문에 고통스러우니까요. 만약에 여기를 분양을 하면, 이렇게 해서 분양을 하겠다라면 들어온다는 거죠. 왜냐하면 어차피 거기는 그분들이 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래서 경기도가 좀 선제적으로 정부에 요청을 하든 아니면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그걸 해서 차라리 그냥 분양을 그쪽으로 하는 것 쪽으로 유도하는 것도 그래서 한 집단화시키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우리 국장님의 과감한 결단이 있어야지만 가능하다라는 게 전제가 되죠. 그래서 이런 정도는 한번 시도해 볼 필요성이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말씀 한번 드린 겁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위원님 제안에 대해서 저희들이 한번 나름대로 팀들하고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네, 그거 한번 검토를 해 보시면 여하튼 가스가 안 되는 건 실패한 거 우리가 계속해서 실패하니까 그것 때문이라고 하니까요. 풀을 베 가지고 넣는 시스템도 한번 고민해 보시면 되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어쨌든 간에 이게 집단화되고 현대화되면 그거는 냄새는 어느 정도 잡을 수 있다고 하니까.

그다음에 낙농업 관련해서 잉여 원유가 얼마나 남는지 그 자료 좀 저한테 주시고요, 우리가 1년에 잉여 원유. 그리고 치즈 생산ㆍ가공ㆍ체험 복합단지 조성한다는데 어디에 하는지 궁금해서, 그거 할 생각인지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저희들이 용역 계획 중에 있습니다. 올해 용역을 해서 결과가 나오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우리 위원장님이 양주에 한답니다. 이미 정해진 것 같은데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어쨌든 양주에서 의지를 가지고 그렇게 좀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김경호 위원 양주에서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김경호 위원 다른 데서 의지가 있으면 그쪽으로 갈 수도 있나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그런데 지금 가장 입지조건이 좋은 데가 그쪽에…….

김경호 위원 아무래도 양주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공장도 있고 그쪽 한수이북 지역이 농가도 많고 좀 그런 입지조건이 좋다는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알겠습니다. 그런데 아마 하고 싶어 하는 데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제가 봤을 때에는. 그러니까 그럴 때는 좀 객관적으로 인구도 소멸되는 지역으로 가능하면.

다음에 야생동물 관련해 가지고요, 평택하고 연천에 가 있잖아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김경호 위원 그런데 사실은 산은 동부권에 많아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김경호 위원 양평, 가평, 여주 이쪽. 여주까지, 여주도 산북 쪽으로. 그런데 이쪽에는 사실은 구조센터가 없어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사실 저희들이 애초 계획을 할 때, 기본계획을 할 때 남북에 하나씩 설치계획으로 했고 그래서 남부지역은 오산 가까이 있는 평택에 했고 북부를 저희들이 검토했을 때 몇 개 지역이 신청을 했었는데 사실 연천밖에 없었습니다.

김경호 위원 아, 그렇구나. 그런데 제 생각에는 동부권에도 한번 검토를 하면 하고 싶어 하는 데도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좀 한번 검토 좀…….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저는 부탁만 드리는 겁니다, 그냥. 그다음에 테마임도와 관련해 가지고 먼저 제가 임도는 굉장히 필요하다고 했는데 보니까 임도 계획은 계속 꾸준히 만들어 나가고 있으니까 별문제 없는데 테마임도가 왜 그러냐 하면 경기도 같은 경우는 산악지대에서는 그 자체가, 임도 자체가 관광자원이거든요. 그러니까 이걸 테마임도로 바꿔주면 파고라도 세울 수 있고 나름대로 어떤 휴양 이런 개념들이 충분히 가능하니까 테마임도를 가능하면 늘려서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그런 것들을 자원화할 수 있도록, 관광자원화할 수 있도록. 왜냐하면 산림이 많은 지역은 대부분 가난해요. 그래서 좀 그렇게 해서 그런 부분들을 부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거는 조금 이따가 제가 마지막에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고요. 경기도 산림 휴 복합공간 조성 이게 아마 우리 국장님께서 저한테 늘 3년 내내 말씀하신 게 이제 용역 들어가나 봐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김경호 위원 그러니까 국장님의 임기가 언제까지예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저도 10대 우리 위원님하고 임기를 같이 합니다.

김경호 위원 거의 같이 해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같이 합니다.

김경호 위원 그럼 국장님한테 부탁할 게 아니고 여기 과장님들한테 부탁해야 되겠네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김경호 위원 제가 하여튼 잘 모실 테니까요. 가능하면 가평도 검토를 적극적으로.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이거는 우리 팀 담당자, 과장님들하고 논의를 해서 가평이 가능하도록 제가 강력하게…….

김경호 위원 왜냐하면 가평에 조무락골이라고 있는데요. 거기는 천혜의 자원입니다. 그런데 그 위가 전부 도유림이에요, 싹 그 계곡 위가. 그래서 그런 데는 진짜로 한번 보존해야 될 필요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자꾸 너무 좋으니까, 한번 가을에 와보시면 진짜 환상적입니다. 그런 데는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그렇게 해서 그런 걸 활용하면서 보존을 하는 게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꼭 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경제수인 낙엽송 등 우리 70페이지에 보면 있는데 밀원수는 없더라고요, 이번에 2022년 추진계획에는. 낙엽송, 자작나무, 루브라참나무인데요. 이게 전부 저거더라고요. 보니까 목재, 목재용이더라고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보고서에 경제림은 전부 다 낙엽송하고 그런 게 들어가고요. 저희들이 800㏊에 대해서 조림을 할 때 저번에 위원님께서 지적사항이 계속 있어서 가평ㆍ양평지역은 저희들이 10%에서 20% 이상 그렇게 돼 있다는, 지침에 그렇게 되어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네, 감사합니다. 루브라참나무 같은 경우는 좀 적더라고요. 이 루브라참나무 같은 경우에는 목재로서도 굉장히 뛰어나고 관광자원으로서도 뛰어나거든요. 이런 부분들은 좀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가평ㆍ양평지역은 기본적으로 저희 지침에 그리 나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네. 그리고 산림자원 보존ㆍ소득 증대 연구사업이 아마 이게 행감 때 얘기했던 것 같아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김경호 위원 이 부분들을 좀 적극적으로 하셔서 산림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고요.

이거는 굳이 녹취, 속기를 꼭 해야 되나요? 이거 속기 안 해도 되는 건데. 산지허가전용기준 조례 제정했잖아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김경호 위원 그런데 시군에서는 지금 이게 우리가 제안을 했는데도 거의 안 하려고 그러죠? 경기도 건 됐죠? 경기도 건 됐는데 시군 조례가, 시군에서는 버티고 있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김경호 위원 왜냐하면 시군에서 버티고 있는 이유는 그게 여태껏 발전전략이었어요, 워낙 인구도 없고. 그런데 내가 이렇게 보니까 전부 가평 같은 경우에 있어서 들어온 사람의 50%는 다 그냥 세컨드 하우스예요. 사람이 안 살아요. 그걸 어떻게 확인할 수 있느냐 하면, 50%가 더 넘죠. 새로 개발된 단지, 산지에 저녁에 가보면 다 불이 꺼져 있습니다. 결국 산지만 훼손하고 경제적으로는 없어요. 그리고 특정 소수 업체들만 하는 거더라고요. 그래서 산지도 좀 이런 식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경기도가 전략적으로 개발할 것은 개발하고 보존할 것은 보존할 것을, 그런 것들을 나름대로 경기도가 용역을 주든 해서, 왜냐하면 개발욕구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개발욕구도 있으니까 그것들을 좀 세분화할 필요성이 있지 않느냐라고 해서 그런 것들을 좀 적극적으로 시군에 권고하고요. 그다음에 지금 시군에서는 계속 그 조례를 안 하고 있어요. 안 하는 이유가 그런 문제 때문에 안 하고 있으니까 좀 경기도가 나름대로 그것들을, 이 정도까지는 개발이 가능하지만 이런 거는 안 된다라는. 왜냐하면 가평 같은 데 보면 진짜 허가가 나가지 말아야 할 곳도 허가 나간 곳이 많아요, 사실은 보시면.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산림이 70% 이상이 돼 있는 게 7개 시군인데 7개 시군에 대해서는 한번, 이게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사실 필요합니다. 필요한데 이걸 전체적으로 조사하기는 굉장히 어려우니까 주요 취락지를 대상으로 한번 이거는 내부적으로 우리 과장님하고 스태프들하고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김경호 위원 그렇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앞으로 또 우리 축산산림국이 계속 아마 가장 중요한 부서가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농업인구는 거의 줄거든요. 그런데 산은 변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앞으로 우리 축산산림이 나름대로 어떤 경기도에 선도적인 역할을 좀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감사드립니다.

김경호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부위원장 백승기 김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하여 중식을 위해서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 있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김철환 위원 5분만 주시면 안 될까요?

○ 부위원장 백승기 그러면 또 질문 없죠?

김철환 위원 네, 5분만.

○ 부위원장 백승기 네, 그러면 김철환 위원님 하시고서 정회를 하겠습니다. 김철환 위원님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김철환 위원 김포 출신 김철환입니다. 죄송합니다. 정회가 좀 빨리 돼야 되는데 제가 좀 간단하게 몇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ASF 관련해 가지고 피해 입었던 농가들에게 운영자금을 진행했죠? 그때 국장님, 농정국과…….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농업발전기금 그렇습니다.

김철환 위원 농정국과 협의해서…….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57농가였습니다.

김철환 위원 했습니다. 그런데 잘 알다시피 이제 상환기간이 올해 도달을 합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2년 거치니까요. 합니다.

김철환 위원 그런데 입식이 언제 됐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입식이 거의 늦게 됐습니다.

김철환 위원 그 농가들이 아직…….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거의 작년 하반기부터 됐습니다.

김철환 위원 지금 출하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고 있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지금 일부 농가만 출하되고 있습니다.

김철환 위원 그러면 그 농가들 같은 경우는 상환을 해야 되는데 어떻게 됩니까? 갑자기 그때 경영에 어려움이 있어서 경제활동을 전혀 못 하고 여태까지 있다가 상환시점이 도래해 왔습니다. 담보를 그러면 다 넘겨야 되나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이 부분에 대해서는 농정국에서 담당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제가 답변하기는 좀 부적절한 부분인데 사실 현실적으로는 위원님이 지적하신 부분이 현실적인 이유는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

김철환 위원 자, 그러면 농정국에서 해야 될 일인데 축산국장님은 그럼 어떤 노력을 하셨나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거기에 제가 어떤 노력보다는 지침과 규정이 있기 때문에 그걸 위배해서 그게 가능할지 그거는 위원님 오늘 지적해 주셨으니까 우리 농정국장하고 앉아서 좀 상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게 가능한지 안 한지.

김철환 위원 자금이 필요할 때 농정국과 협의를 해서 진행을 했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김철환 위원 그때 적극적으로 축산국에서도 대응을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노력을 했습니다.

김철환 위원 그런데 상환에 있어서 지금 농가가 더 오히려 어렵게 상황이 됐어요. 2년 전에 힘들 것을 그냥 2년 후에 더 미뤄준 것밖에 안 되는 상황이고 아직 경제활동도 정확하게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상환의 위기가 왔는데 축산국에서는 아무 제스처를 취하지 않고 있다라는 거가 저는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맞습니다. 이 부분은 참 위원님이 지적을 잘해 주셨는데 현실적으로는 갚을 능력, 입식 상황을 봤을 때 갚을 시기로서 능력은 좀 부족하다고 그렇게 보고 있고…….

김철환 위원 오히려 더 어려워지셨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어려워졌습니다.

김철환 위원 새로운 입식을 시작하면서 또 투자금이 들어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 어려워지신 게 맞습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이거는 농정국하고 저희들이 한번 상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좀 시급한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김철환 위원 축산국에서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셔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농정국과 협의하시고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김철환 위원 얼마 전에 농림부에서 낙농제도 개편에 대해서 발표를 했다가 설명회를 경기도에서도 왔었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설명회를 오고 거의 설명회가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김철환 위원 왜 안 됐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쿼터제, 가격, 시중가격하고 차이 이런 것 때문에 우리 농가들이 받아들이는 입장이 좀 어려울 상황인 것 같습니다.

김철환 위원 그 발표에 대해서 국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기본적으로 중앙정책에 대해서 제가 가부를 말씀드리기는 좀 곤란합니다마는 어떤 기본 내용은 시장가격에 우리 우유가격도 맞춰서 가야 되는 거 아니냐 그렇게 보고 있는 거고 그런데 그렇다 하더라도 단번에 그렇게 준비를 해서 시행을 하는 거는 저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라고 생각합니다.

김철환 위원 어쨌든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잉여 그다음에 장기적인 낙농산업 발전을 위해서 그런 발표를 했다라고는 하지만 사실 정책이라는 것은 가늠할 수가 있어야 되고 준비를 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갑작스럽게 준비돼 있는 것을 농가에게 반영시킨다라는 것은 아까 양경석 위원님께서도 얘기를 하셨지만 그분들에게는 그게 전부인데 그거를 마치 단순하게 조정을 해서 금액을 바꿔버린다고 해서 조정이 되는 부분이 아니잖아요. 평생을 일구어오신 거기 때문에. 어쨌든 장기적으로 계획을 해서 예고를 하고 그때쯤에 맞춰서 갈 수 있게끔 하는 게 저는 맞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 농림부에 어쨌든 지금은 조율을 한 상황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경기도의 지금 낙농이 전국의 한 4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 경기도에서 적극적으로 의견제시가 필요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좀 들고요. 전혀 협의가 없지는 않았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의견을 부서의견을 들었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축산국에서 적극적으로 농가들의 이야기를 대신해서 전할 수 있었으면 하는 저는 바람이 좀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사실은 제삼자가 기재부에서 보는 입장은 전체적인 사육비라든지 시중가격이라든지 이런 거 봤을 때 그리고 우리 농업농촌의 어떤 소득 비교를 해 봤을 때 기본적으로 젖소농가가 좀 높다는 데 같은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것 같고 방금 말씀하신 위원님의 입장도 충분히 고려가 돼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경기도 입장을 정리해서 우리 농가들하고 좀 들어보고 입장을 정리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철환 위원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백승기 김철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할 사람이 없어서 제가 몇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국장님, 2022년도 예산을 보면 지금 8개 과 중에 산림과 외에는 전부 예산이 삭감됐어요. 그것도 조금 삭감이 된 게 아니고 약 한 237억 정도가 삭감이 됐습니다, 전년도에 비해서. 그렇다 치면 이게 아까 우리 국장님이 업무보고 때 일반예산에 비해서 1.01% 정도 축산 예산이…….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 부위원장 백승기 축산산림국 예산이 이것밖에 안 되는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경제적 가치로 보면 우리 축산산림국이 우리 경기도에서 제일 많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 부위원장 백승기 제일 많은데 거기 대비해서 예산은 1.1%, 전년도에 비해서 237억이 삭감됐습니다. 이거 가지고 우리 국장님이 저희 10대 위원들하고 임기는 끝나지만, 국장님이나 저희야 떠나면 끝나지만 남아있는 우리 공직자분들 그다음에 우리 축산농가들한테는 상당히 괴로움이 많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여기에 대한 대비책은 혹시 갖고 계신지.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정말 면목이 없고요. 저희들이 그동안에 의회에서도 위원님이나 우리 위원회에서 굉장한 지원도 많이 해 주시고 하셨는데 하필 작년도 예산하고 단순 비교를 했을 때 작년도에 큰 예산들이 FTA 폐업지원금이라든지 큰 공사들이 마무리가 됐기 때문에 부득이 그렇게 됐다는 말씀을 드리고 우리 축산농가의 예산은 결국 우리 축산농가에 지원, 우리 산림농가에 지원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저를 비롯해서 우리 과장님들 그리고 우리 직원들 그리고 항상 지원을 해 주시는 우리 의회 의원님들과 같이 합심을 해서 앞으로 그렇게 분발해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이 누차 지원을 지적하셨는데 정말 국장으로서 면목이 없다는 말씀을 거듭 드리겠습니다.

○ 부위원장 백승기 하여튼 국장님, 임기 끝나시기 전에 최대한 지킬 수 있는 게 우리 후임 공직자들한테 좋은 귀감을 만들어주지 않을까 본 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우리 농정해양위 위원들 한 분 한 분들 다 안 하신다면 제가 설득을 시킬 테니 우리 국장님도 최대한 예산확보 요청을 드립니다. 하실 수 있으시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명심하겠습니다.

○ 부위원장 백승기 고맙습니다. 이상으로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없으므로 제2호 의안은 질의 종결을 선포하겠습니다.

오늘 업무보고에 노고가 많으신 김성식 축산산림국장을 비롯한 집행부 관계공무원들을 위해 저희 농정위에서 중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식사하시고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중식을 위해서 정회를 선포하겠습니다.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2분 회의중지)

(14시11분 계속개의)

○ 위원장 김인영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3. 2022년도 업무보고 및 2021년도 행감 지적사항 처리결과, 업무협약 보고(계속)

- 농업기술원

○ 위원장 김인영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농업기술원 소관 2022년도 업무보고 및 2021년도 행감 지적사항 처리결과, 업무협약 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보고는 간단히 해 주시고요. 행감 처리결과, 업무협약을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농업기술원장 김석철입니다. 새로운 도의회 청사 이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도의회 특히 농정위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평소 우리 도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는 존경하는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인영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 한 해 태풍과 장마 등 자연재해와 함께 코로나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시기였습니다. 올해도 불안정한 기상이나 농업현장의 일손 부족,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그리고 4차 산업혁명 확산 등 우리 농업농촌은 어느 때보다도 더 큰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지만 우리 농업기술원 전 직원은 농업농촌이 안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농업기술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이 자리에 참석한 농업기술원 간부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연구개발국장 조창휘입니다.

(인 사)

기술보급국장 최미용입니다.

(인 사)

작물연구과장 이영순입니다.

(인 사)

원예연구과장 이수연입니다.

(인 사)

환경농업연구과장 박중수입니다.

(인 사)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 임갑준입니다.

(인 사)

소득자원연구소장 김진영입니다.

(인 사)

지도정책과장 이기택입니다.

(인 사)

기술보급과장 조금순입니다.

(인 사)

농촌자원과장 이영수입니다.

(인 사)

홍동기 행정지원과장은 자가격리로, 정구현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은 직무정지로 참석하지 못함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특히 금년 초의 인사이동으로 인해서 우리 과장급이 다소 변경이 있었다는 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1쪽입니다. 기구 및 정원, 예산입니다. 기구는 연구개발국과 기술보급국의 7개 과 3소 25개 팀이 있으며 총 정원은 139명으로 연구직 73명, 지도직 37명, 일반직 29명, 정원 외 인력 1명과 169명의 공무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총예산 규모는 594억 1,500만 원입니다. 부서별 기능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7쪽입니다. 2022년 목표 및 추진 방향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금년도에는 농업 경쟁력 강화, 농업농촌 활력화 등의 중점과제를 선정하여 농업의 신성장동력 창출 및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11쪽입니다. 지난해 주요성과에 대해서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경기도만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하여 경기지역에 적합한 농산물의 생산기반 조성에 노력하여 국산 축각분을 이용한 혼합 유기질비료를 생산하여 현장 적용 실증을 실시하였으며 우리 도에서 개발한 유기액비 제조 플랜트사업은 농촌진흥청 신기술 보급사업으로 채택되어 전국에 15기를 확대 보급하였습니다. 지속가능한 미래 대응 농업기술 개발 확산을 위하여 빅데이터 기반으로 스마트팜 피드백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원예, 특작, 축산 분야 등 73개소에 현장 적용을 하였습니다. 경기도에서 육성한 품종 개발과 보급에 역점을 두어 참드림 등 5개 벼 품종은 48%가 증가한 1만 ha로 확대하였습니다. 장미, 국화, 선인장 등 화훼류 25품종을 육성하고 316만 주를 보급하였습니다.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무병징 과수화상병 진단법을 개발하고 합동 예찰과 공적 방제를 추진하였으며 경기도 과수화상병 백서를 제작ㆍ보급하였습니다. 지속된 코로나19에 대응하여 비대면으로 농업기술 교육을 추진하고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농산물 판매를 지원하였습니다.

17쪽입니다. 금년도에 추진하게 될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식량작물 신품종ㆍ가공품 및 지역농업 발전전략 개발 등 6개 과제를 추진하고 농업농촌 활력화를 위해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지원 및 전문농업인 양성 등 4개 과제를 추진하겠습니다.

19쪽입니다. 농업과학기술 개발역량 강화 및 대내외 협업 지원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업기술원에서 수행하는 농업 R&D 데이터 기반 구축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지역특화작목 육성을 위하여 중앙과의 연구 협력을 추진하겠습니다. 연구성과 제고를 위해 시험연구 과제는 계획부터 결과까지 4단계의 평가체제를 만들어 관리하고 연구실 정밀안전진단, 작업환경 측정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겠습니다.

다음은 20쪽입니다. 식량작물 신품종 육성 및 기술 경쟁력 강화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소비자 기호에 맞는 고품질 경기미 신품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밥쌀용 경기14호와 기능성 쌀 경기13호를 경기미 대표 품종으로 육성하여 올해 품종 출원할 예정입니다. 평택에서는 꿈마지를, 안성에서는 경기14호를 시군 특화형 품종으로 육성하고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품종별 전용비료를 실증하고 기후변화 적응성, 한반도 중북부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 적응 평가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21쪽입니다. 경기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품 개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소비자 기호에 맞는 발효식품, 지역 특산품의 용도를 다양화하여 가공품을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맥아 대신 고구마ㆍ감자 등을 강화한 새로운 맛의 맥주, 잡곡을 이용한 전통주 등 발효식품을 개발하고 도내 생산을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22쪽입니다. 지역농업 발전전략 및 디지털 농업경영 연구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와 시군이 연계하여 1시군 1작목 지역특화작목 산업의 발전전략 제시를 연구토록 하겠습니다. 또한 소비자 특성별 과일 소비변화를 분석하고 지역별 과수화상병 매몰지에 대해서 대체작목을 발굴하고 재배 매뉴얼을 제작토록 하겠습니다. 농업과학기술 연구데이터의 디지털화를 위한 플랫폼을 개발하여 연구데이터를 수집ㆍ분석ㆍ활용하겠습니다.

23쪽입니다. 원예작물 신품종 육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장미 품종을 육성하고 생산비 절감형 절화국화와 분화국화를 육성하고 육성된 품종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하여 박람회 참가, 품평회 등을 실시하겠습니다. 또한 경기지역에 적합한 복숭아ㆍ체리 신품종을 육성하고 포도 신품종에 대한 현장실증을 추진하고 경도 및 당도가 높은 고온적응성이 우수한 딸기 품종과 연중 생산이 가능한 수국을 육성토록 하겠습니다.

24쪽입니다. 시설채소 안정생산 및 치유농업 활성화 기술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시설채소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하여 아쿠아포닉스 친환경 채소 생산기술을 정립하고 시설가지, 무수정가지의 재배기술을 확립토록 하겠습니다. 원예작물의 소각 대체환원기술 등 시설채소의 자원순환기술을 개발하고 경기지역에 적합한 커피 품종을 선발하여 재배기술을 개발하며 녹색식물의 식재로 온도를 하강시키는 그린커튼 매뉴얼을 만들겠습니다.

25쪽입니다. ICT 융복합 스마트농업 상용화 기술 개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ICT기반으로 스마트팜 확산과 식물공장 활용 강화를 위해 스마트팜 생육 및 환경 데이터를 수집하고 활용하여 오이 양액 절감기술을 개발하겠으며 스마트팜 현장지원센터를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고추냉이 뿌리줄기, 식물공장 허브의 생산기술 연구와 식물공장에 적합한 용기 선발 등을 통해 과채류 생산성을 향상시키겠습니다.

26쪽입니다. 환경보전형 토양관리 및 기후변화 대응기술 개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환경보전형 토양관리기술을 개발하고 소면적 작물의 비료 사용량 기준을 설정하겠으며 스마트팜 센서를 이용한 자동관수시스템을 개발하겠습니다.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업가뭄정보시스템을 활용하고 벼 이앙시기 재설정 연구 및 유기질비료의 온실가스 저감 효과를 구명하겠습니다. 우분퇴비를 이용하여 농경지 탄소저장이 가능한 바이오차를 개발하고 퇴비 부숙도 지원과 분석 정확성 향상을 위한 정도관리를 추진하겠습니다.

27쪽입니다. 병해충 신속 진단 및 검역ㆍ돌발 병해충 방제기술 개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이버식물병원 운영으로 병해충 진단을 신속히 하고 병해충 발생 모니터링을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겠습니다. 소면적 작물에 활용할 수 있는 농약의 직권등록 시험을 실시하여 PLS에 대응하도록 하겠습니다. 과수화상병, 장미 세균성시들음병 등 검역 및 세균성 병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신속 진단법 개발, 발생지 특성 조사 등을 추진하여 꽃매미, 매미나방, 총채벌레 등 돌발 및 난방제 해충에 대한 방제기술을 개발하여 농가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8쪽입니다. 농산물 안전생산 및 유용곤충 활용기술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환경을 조사하고 친환경 재배기술을 개발하도록 하겠습니다. 축각분 혼합 국산 유기질비료의 현장적용을 실시하고 경기도에서 개발한 유기액비 제조 플랜트사업을 확대 보급하겠습니다. 천적을 이용한 친환경방제 활용기술을 개발하고 해충방제기술 개발 국제공동연구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29쪽입니다. 경기도 특화버섯 집중 육성 및 소득 안정화 지원기술 개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느타리ㆍ표고 신품종 재배기술 및 매뉴얼을 개발하고 현장적용과 실증연구를 강화하겠습니다. 버섯의 안정생산을 위한 최적 환경설정을 통한 품질 및 생산성을 향상하고 국내외 시장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서 소비ㆍ판로 확대를 지원하겠습니다.

30쪽입니다. 친환경 안정생산기술 및 유용미생물 활용기술 개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봄당근, 대파, 친환경 사과원 등 친환경 작목의 안정생산기술을 개발하고 과수원의 식물상, 곤충상, 토양미생물을 조사하겠습니다. 작물의 생육을 촉진하고 병 방제용 미생물을 선발하고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우수한 원균을 공급하여 미생물의 유용성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31쪽입니다. 인삼 연작장해 경감기술 및 친환경 재배기술 개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기후환경 변화에 적응이 가능한 인삼 신품종을 육성하여 경기북부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인삼에 치명적인 연작장해를 경감하기 위하여 뿌리썩음병 진단실을 운영하고 인삼 재배 시 토양 염류를 경감하는 기술을 개발하겠습니다.

32쪽입니다. 콩 신품종 육성 및 지역브랜드화 기술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콩 생산자와 소비자 기호에 부응하는 장류용, 밥밑콩, 나물용 등 용도별 콩 신품종을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원에서 육성한 연풍, 강풍 등 콩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한 우량종자를 생산하고 쌀귀리와 나물콩의 이모작 재배기술을 개발하여 농가소득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33쪽입니다. 수출 경쟁력 강화, 선인장ㆍ다육식물 신품종 육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시장 확대를 위한 신품종을 육성하고 보급하겠습니다. 선인장은 6품종, 다육식물은 7품종을 육성하겠으며 비모란, 꽃기린 등 40만 주를 농가에 보급하도록 하겠습니다.

34쪽입니다. 선인장ㆍ다육식물 생산성 향상 및 홍보ㆍ마케팅 강화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접목선인장 생산성 향상을 위해 바이러스 모니터링과 무병자원을 선발하여 무병종묘를 보급할 수 있는 체제를 확립토록 하겠습니다. 다육식물의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과 선인장ㆍ다육식물의 재배환경 및 작업 개선, 주요 병해충의 예방과 방제를 연구하겠습니다. 또한 선인장 페스티벌 개최와 국제박람회 참가 등으로 국내외 시장을 확대하고 홍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36쪽입니다. 농촌진흥사업의 활성화 지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업농촌이 스마트화, 디지털화되면서 농촌지도사업의 환경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과학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여 전문농업기술이 신속히 보급되도록 하겠습니다.

37쪽입니다. 농업농촌의 핵심 리더, 농업인학습단체 운영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업농촌의 활력화 주체로 농업인학습단체와 기술전문인력을 육성토록 하겠습니다. 학습단체인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4-H회는 농업농촌 분야 공익활동으로 정체성을 확보하고 지역농업 발전의 원동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경영인을 경기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전문가로 육성하고 품목별 농업인연구회를 육성하여 협업경영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 간의 정보교류를 통해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8쪽입니다. 미래를 선도하는 전문농업 교육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경기농업대학, 신규농업인 교육, 경기농업마이스터대학, 농업기계 교육, 품목별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농업인 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7개 사업에 68개소를 지원하겠으며 농업기계 지원과 안전교육 추진으로 농업기계 활용을 제고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겠습니다.

39쪽입니다. 식량작물 현장 맞춤형 기술 보급 및 저탄소 안전농산물 생산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디지털 재배기술을 통한 최고급 경기미 경쟁력을 강화하여 경기도 육성 및 지역특화 품종 중심 우리 품종의 재배면적을 60%에서 65%까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잡곡시범단지 조성, 경기도 육성 신품종 밭작물의 보급과 가공ㆍ유통 연계 상품화를 통해 밭작물의 부가가치를 향상토록 하겠습니다.

40쪽입니다. 원예작물 안정생산기술 보급 및 병해충 예찰 방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채소, 딸기, 화훼 등 신품종 보급을 확대하고 스마트기기를 이용한 재배기술을 보급하여 노동력을 절감토록 하겠습니다. 병해충 예찰 방제를 341개소에 지원하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조사ㆍ약제 방제 등을 강화하고 화상병 손실보상을 적기에 추진하여 농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41쪽입니다. 축산ㆍ곤충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 보급 확대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가축 생체 및 유전정보를 활용한 기술 보급으로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하겠으며 새로운 산업기반을 마련해 주는 곤충산업과 양봉 시범사업을 통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2쪽입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기술 및 농작업 안전기반 구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기반을 확대하고 농업인의 가공 창업을 활성화하겠습니다. 1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해 창업보육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규모 가공 창업 사업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43쪽입니다.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 활용으로 삶의 질 향상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 경기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경기도 치유농업사업의 추진과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올해는 기술원에 경기도 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하여 농촌치유농장의 품질관리와 전문교육을 추진하고 경기도형 농촌치유농장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44쪽입니다. 신품종 유통판로 확대 및 농가공품 소비기반 구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농업인 가공제품의 유통 활성화를 위한 종합 마케팅을 지원하며 우리 원에서 개발한 신품종 및 신기술이 성공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박람회,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유통 지원과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45쪽입니다. 안전하고 활기찬 직장 만들기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노사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업무 능률을 향상시키고 소속원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올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어 경기도 중대산업재해 예방 종합계획이 수립되었으며 이에 따라 청사 내 위험요인을 예방하여 직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49쪽입니다. 당면 현안사항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과수화상병 발생 및 확산 방지 강화입니다. 지난해 과수화상병은 7개 시군에서 184농가 99.3㏊가 발생하여 방제와 손실보상금 지급을 완료하였습니다. 올해는 식물방역법 시행령이 개정되어서 손실보상금의 20%를 지방비로 부담하고 손실보상금 집행 업무가 농업기술원으로 이관되었습니다. 따라서 올해 손실보상금 지급예상액은 140억 원 정도인데 현재 확보예산은 25억 원입니다. 부족금액 115억 원은 국비 재배정을 통해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50쪽입니다. 두 번째로 디지털 농업 기반 조성 및 보급입니다. 농업연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분자육종 공동연구실을 구축하고 연구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농업연구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대응 농업기술 개발ㆍ보급입니다. 경기도형 농업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유기자재 활용 기술 개발 연구와 채소ㆍ축산 분야 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네 번째로 치유농업센터 구축 및 운영입니다. 올해와 내년에 실내외 치유공간을 조성하고 운영하여 치유농업 서비스를 확산할 계획입니다.

53쪽입니다. 주요사업 및 신규사업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현장 및 기술 중심의 디지털 농업 확산에 힘쓰겠습니다.

54쪽입니다. 두 번째로는 수요자 맞춤형 국내 육성 품종 개발ㆍ보급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55쪽입니다. 세 번째는 안전농산물 생산기술 지원에 주력하겠습니다.

56쪽입니다. 네 번째로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대응 농업기술 개발ㆍ보급입니다.

57쪽입니다. 다섯 번째로 친환경 생태농업 기술을 개발하여 보급하겠습니다.

58쪽입니다. 금년도에 추진하고 있는 신규사업 현황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하여 주시면 유인물로 대신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77쪽입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처리계획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고 건의해 주신 내용은 처리요구 15건, 건의사항 19건 등 총 34건입니다. 이 중 완료된 사항은 11건이며 23건은 추진 중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양해해 주신다면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처리계획은 유인물로 대신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93쪽입니다. 업무제휴 및 업무협약 추진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협약보고는 별도의 책자로 제작하였으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고품질 쌀 생산 기술 보급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20년 5월 8일 경기도농업기술원, 파주시농업기술센터, 파주시 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 탄현 GAP 자연담은 쌀작목반,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이천 남부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 알찬미 생산단지 등 7개 단체가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ㆍ유통하고 품종별 최고 품질 쌀 매뉴얼과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시군 지역특화품종이 확대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재배기술과 품질관리가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경기미 소비 확대를 위하여 체결한 업무협약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2020년 6월 10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경기 쌀 융복합 산학연협력단, 김포 특수가공미 영농조합, 주식회사 우리술, 주식회사 세준푸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술샘, 떡찌니, 김포시농업기술센터 등 8개 기관이 경기미 소비 촉진을 위하여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경기미 원료곡은 계약사업의 경우 쌀 가공업체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원료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쌀 생산농가는 가공용 쌀의 확실한 판매처 확보가 가능한 장점이 있어 2010년부터 추진해 왔습니다. 경기도 내 쌀 재배농가와 가공업체가 상생 협력하여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기술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9쪽의 경기육성 콩 보급 확대에 관한 업무협약입니다. 2020년 7월 13일 경기도농업기술원, 화성ㆍ안성ㆍ포천 작목반, 농업회사법인 성호, 농업회사법인 잔다리마을공동체가 체결한 협약으로 경기도에서 재배한 콩을 확산하고 원료곡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경기도 육성 콩 가공업체를 확보하는 데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12쪽 치유농업 활성화에 관한 업무협약입니다. 2020년 12월 24일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체결한 협약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유농장 현장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치매 예방 등의 치유 효과를 거양하고 시군 치매안심센터와 농업기술센터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하여 치유농업 사업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국내 생산 쌀귀리의 안정적인 원료 생산과 이용 확대를 위하여 체결한 업무협약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2021년 12월 13일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국립식량과학원과 경기도농업기술원, 연천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두보식품 주식회사 등 5개 기관이 국내에 생산되고 있는 귀리 원료곡의 이용 확대를 위한 가공제품 개발 및 안정적인 원료 생산ㆍ공급체계 구축 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는 연천지역 쌀귀리 시범재배단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한 기술지원과 콩 재배와 이모작으로 작부체계 기술을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산 귀리 산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도ㆍ시군 상생발전의 일환으로 체결한 안성시 지역특화 벼 신품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 2022년 1월 18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안성시 2개 기관이 안성시 맞춤형 벼 신품종 개발 및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밥맛이 좋고 재배하기 쉬운 안성 지역특화 벼 품종을 개발하여 보급함으로써 지역특화품종 브랜드 쌀 상품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안성시 주 품종인 일본 유래 품종을 우리 도에서 육성한 벼 품종으로 대체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업무협약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98쪽입니다. 2022년 달라지는 제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과수화상병 손실보상금의 지급 주체가 국가기관인 농촌진흥청에서 지방기관인 도 농업기술원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기존 국비 100%로 지급되던 것을 국비 80%, 지방비 20%로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금년도에 추진하게 될 농업기술원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드렸습니다. 저희 농업기술원 사업 추진에 대하여 조언을 해 주시면 위원님들의 고견을 적극 반영하여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앞서가는 경기농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 전 직원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경기도농업기술원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업무보고서(농업기술원)


○ 위원장 김인영 김석철 농업기술원장 수고하셨습니다. 2021년도 행감 지적사항 처리결과 검토보고서는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검토보고서(2021년도 행감 지적사항 처리결과, 업무협약 보고(농업기술원))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마는 질의에 앞서 필요한 자료가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이어서 질의 답변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서는 원장이 답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답변이 어려울 경우 소관 업무 담당 과장들이 사전에 위원장에게 동의를 얻은 후 직ㆍ성명을 밝힌 후 답변해도 좋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호 위원 안녕하세요? 가평의 김경호 위원입니다. 원장님, 새해 복 많이 받으셨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고맙습니다. 위원님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경호 위원 저는 조금만 주시면 됩니다. 제가 이렇게 한 3년 반 됐거든요. 의원 생활하면서 그다음에 또 농정위는 이제 1년 반 넘어서고 있는데요. 그동안 느낀 게 우리 농업기술원이 적은 인원이고 적은 예산 갖고도 가장 진짜 현실적인 일들을 많이 하는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고요. 맨 처음에 제가 왔을 때는 좀 오해했었던 부분들도 있고 그다음에 현장을 돌아다니면서 이렇게 보니까 진짜 이게 원래는 농정과가 커져야 될 게 아니고 농업기술원이 커져야 될 거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그렇게 현실적인 일들을 하시더라고요. 그다음에 또 농민들한테 필요한 것들을 잘 제공해 주시고. 그런데 아쉬운 게 그런 거더라고요, 보니까. 우리가 기술 개발을 열심히 잘해 놨는데 또 행정에서, 농정과에서 예산 해서 지원체계가 잘 갖춰지지 않으면 그것도 역시 그런 점들이 좀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향후에는 우리 농업기술원이 좀 더, 우리 또 위원님들도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농업기술원이 사실 그런 부분들이 여기서 기술 개발을 해서 농민들한테 보급을 했는데 보급된 게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이쪽의 예산이나 이런 것들이 많이 힘이 실려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의미가 컸고요, 제가 본 것들은.

그다음에 이번에 선인장 같은 경우 아쿠아포닉스, 아쿠아포닉스도 이번에 보니까 또 소형으로 개발한 거라고 해서 제가 봤습니다. 가서 보니까 진짜 아이템이더라고요, 물고기하고 같이 볼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제가 봤을 때는 추후에는 어느 산업으로서도 충분히 가능할 수 있다. 아쿠아포닉스가 아니라 그걸 또 조그맣게 만드셨더라고요, 가정용으로. 그런 것들이 하나, 그다음에 선인장이 이렇게 나가는 거 같아요. 저희는 못 갔는데 그걸 봤더니 수출용이나 이런 식으로 해 가지고 포장도 잘하셨고 그래서 그것들이 각 지역별로 그렇게 해서 그게 좀 전개가 돼서 같이 좀 해 줬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각 시군별로도, 왜냐하면 일단은 물론 고양이 주축이기는 해도 그래도 지역별로 이렇게 다육식물 하는 데들이 있더라고요, 보니까. 가평도 몇 군데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데하고도 좀 연계해서 그런 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는 뭘 지적하고자 하는 게 아니고요. 제가 아마 우리 원장님한테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아요, 보니까 폼이.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아서 그냥 당부의 말씀만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그런 점들은 좀 있고요.

그런데 좀 아쉬웠던 부분들은 그런 거더라고요. 농업인학습단체가 있는데, 각 시군별로 있는데 이게 전부 취미성으로 이렇게 전락하는 경우도 있고 그다음에 그런 부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좀 더 현실적 감각 있게 이렇게 하고 그분들이 진짜 어떤, 이미 4-H회나 생활개선회 같은 경우에는 지역사회에서 공동체가 구성돼 있더라고요. 아주 잘 돼 있어요. 그런 것들이 그분들의 역량들을 키워서 하나의 어떤 협동조합이나 이런 형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좀 고민해 주시면 고맙다는 생각이 들고요.

다음은 신품종 관련해 가지고 라이브 커머스 같은 경우 지금 여기도 보니까 우리가 하고 있는데요. 서울의 상생시장 때문에 제가 몇 번을 우리 농식품유통진흥원에도 얘기했고 그래서 이 부분들이 가평 같은 경우에는 사과가 4,000박스가 그냥 한 번에 팔리고 그러더라고요, 이게 잘 활용을 하면. 그래서 이 부분들은 농식품유통진흥원하고 한번 협의를 보셔서 그런 데하고 같이 해 주시면 좀 더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생물이, 그때 특히 우리 가평은 그게 왜 좋았느냐 하면요, 사실은 여름 사과는 보관이 어려워요, 여름 사과는 물러가지고. 그런데 그걸 한 번에 그냥 딱 처리해 버리니까 아주 깔끔하더라고요. 4,000박스 팔았더라고요, 작년에. 작년에도 그렇고 재작년에도 그렇고. 그러니까 그런 것들을 농산물 생물들은 그렇게 해서 파는 방법들도 같이 그쪽하고 고민해 주시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제가 끊임없이 얘기했던 게 치유농업입니다. 사실은 케어팜을 얘기했는데 이게 현실성이죠. 우리가 아직까지, 케어팜까지 가기 전에 전 단계가 치유농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농업기술원이 방향성을 잘 잡았다고 생각을 해요. 물론 맨 처음부터 거기까지 가기가 어렵기 때문에 치유농업을 거쳐서 가는 것도 타당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런데 그 시장성이 우리가 광역치매센터하고는 협약이 됐는데 교도소나 제소자들 이런 분들, 사회에 복귀를 준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그다음에 청소년들이 있습니다, 대안학교나 이런 청소년들. 사회에 보면 그렇게 그런 분들이 있더라고요, 사회 복귀를 해야 되는. 그다음에 장애인 분야도 있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확대해 가지고 우리 농촌이 실질적인 어떤 치유농업이 현실성 있는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그렇게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동안에 어쨌든 간에 제가 보는 한도 내에서 우리 농업기술원이 진짜 우리 경기도에서는 없으면 안 될 가장 중요하고 예산도 확보가 돼야 되는 그런 조직이라는 것들을 마지막으로, 이거 여기 잘 보이자고 하는 얘기는 아니고요. 진짜 제 느낀 점을 그대로 말씀드린 겁니다. 그런데 제가 그동안에 원래 기대하는 바가 많아서, 제가 또 말투나 여러 가지 형태가 우리 직원들에게 좀 부담을 줬을 수도 있어요. 그런 부분들은 좀 이해를 해 주시고 앞으로 우리 농업기술원 발전을 위해서 같이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답변하실 말 있으면 해 주시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위원님, 여러 가지 조언과 격려의 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저희 농업기술원 직원들은 위원님 말씀에 많은 부분이 공감되고요. 몇 가지만 위원님 지적하신 것에 대해서 답변은 아니고 저희 입장을 조금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처음에 말씀하셨던 게 저희가 개발한 기술이 현장에 보급될 때까지 여러 가지 과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이라는 게 개발되면 한 방에 완전히 정착되는 것보다는 다소 위험부담을 안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이것들이 현장에 갈 때까지는 여러 가지 단계를 거쳐서 실증시험도 하고 검증도 하고 이런 단계를 거치겠습니다. 그래서 그런 과정을 거쳐서 어느 정도 확립된 기술에 대해서는 농정국이나 축산국을 통해서 지원시스템으로 가도록 이렇게 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런 것들은 저희가 개발한 기술들이 농정국에서 지원사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 말씀해 주셨던 아쿠아포닉스 관련돼서는 현장에서 시범사업을 통해서 지금 5개소가 진행되고 있고 아까 말씀 주셨던 것들은 DIY, 본인이 체험할 수 있는 아쿠아포닉스를 저희가 특허를 내서 그런 것들은 지금 연구단계에 있고 머지않아 사업체로 이관이 되면 재미있는 상품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은 도시에서 도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체험상품으로 만들어서 보급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치유농업 관련돼서는 위원님이 지속적으로 관심 가져주셔서 저희도 많은 부분이 참고가 됐습니다. 다만 현실적인 문제가 좀 있는 게 저희가 생각했던 것처럼 실제 케어팜이라든지 그다음에 정주형이나 이런 부분까지는 가기가 아직까지는 좀 어려운 면이 있고 저희도 지속적으로 그쪽으로 가도록 노력하겠고 특히 이쪽 보건 쪽의 부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그런 쪽으로 가야 되는데 다만 저희도 좀 아쉬운 부분은 그렇게 되려고 그러면 상당히 많은 부분의 어떤 의학적인 검증과정을 거쳐야 되는데 그런 과정에 대해서는 저희가 끊임없이 노력해서 위원님 말씀하셨던 그런 정주형이라든지 좀 더 진보된 상태의 치유농업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경호 위원 감사하고요. 어쨌든 간에 그런 부분들이 이제 해가는 과정들이라는 거 충분히 공감을 합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좀 더 힘이 드시더라도 헤쳐 나가서 진짜 농민들에게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을 당부드리는 겁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고맙습니다.

김경호 위원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인영 김경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정승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승현 위원 고생 많으십니다. 정승현입니다. 한 가지만 간단히 여쭤보고 좀 의견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우리 존경하는 김경호 위원님께서도 좋은 말씀 주셨고 또 답변과정에서도 잠깐 언급을 하셨는데 우리 농업기술원은 경기도 농업정책의 근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막중한 역할과 책임 그리고 또 향후 계획들이 정말 지속적으로 나와야 되고 궁극적으로는 농업 외교 문제까지 그리고 또 농업을 바탕으로 하는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그런 분야까지도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야 될 부분이라고 먼저 좀 말씀을 드리면서 우리가 지금 농기원에서 하고 있는 수많은 사업들이 있잖아요. 특히 신품종 개발ㆍ보급사업 또 신규사업으로도 지금 많이 이번에 올라왔는데 벼, 콩, 버섯, 선인장 심지어 양봉, 곤충 이런 다양한 품종에 대한 신기술 보급ㆍ개발 연구를 지금 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런데 가장 중요한 거는 어쨌든 우리 농기원 존재 가치가 자체적으로 이러한 품종들에 대한 신품종 또 기후환경에 맞는 그런 기술들을 스스로 연구하고 시범단지를 조성해서 작물재배를 하고 있는데 그리고 또 자체적으로 일부는 생산까지도 하고 있는데 그것이 궁극적인 목적은 아니잖아요. 이런 다양한 기술 또 이런 환경에 맞는 품종들을 개발해서 일반 재배농가에 보급하는 게 궁극적인 목적이라고 저는 그렇게 보여지거든요, 그렇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맞습니다.

정승현 위원 그로 인해서 생산량을 높이고 수익을 창출하는 거기에 우리 농기원이 역할을 지금 하고 있다라고 보여지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예를 들면 벼 같은 경우도 지금 경기미를 비롯해서 다양한 품종들, 참드림이랄지 맛드림이랄지 여러 가지 신품종들을 개발해서 지금 보급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우리 경기도의 예를 들면 경기도 벼 재배농가에 우리 농기원에서 신기술을 이용한 품종 개발 그리고 이를 통해서 일반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는 비율은 어느 정도 되는지?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제가 처음 여기 2018년도에 왔을 때 그때 외래품종의 비율이 60%가 훨씬 넘었습니다. 지금은 역전을 시켜서 국내 육성 품종이 64% 정도로 바꼈고요. 그다음에 그중에 우리 기술원에서 개발한 품종 특히 참드림 같은 경우는 지금 약 15% 정도까지는 올린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앞으로도 참드림 같은 경우도 한 20% 이상 올려놓을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아까 업무보고 때도 보고드렸지만 평택이라든지 안성이라든지 이런 평야지대에 새로운 품종들이 지속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면서 일본 유래 품종을 전면 대체하도록 그렇게 할 예정입니다. 이거는 저희가 종자보급소랑 여러 가지 종자협의를 하면서 외래품종의 종자 비율을 현저하게 낮추도록 그렇게 업무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생각할 때는 앞으로 한 3~4년 이내에는 거의 국내 육성 품종으로 바뀔 거라고 예상은 하고 있습니다.

정승현 위원 굉장히 하여튼 바람직한 말씀 또 답변이고 그렇게 진행되고 있다고 하니까 본 위원은 굉장히 다행스럽게 생각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우리가 굉장히 많은 예산을 들여서 지금 다양한 품종 개발 또 신기술 개발을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궁극적으로는 우리 농기원 자체만의 어떤 연구 내지는 시범재배로 끝날 것이 아니라 방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경기도 농가에 우리 농기원에서 신품종 내지 신기술을 개발한 이런 결과물들이 실질적으로 우리 재배농가에 이어져서 그런 것들이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렇게 해야 되는 부분들에 대해서 우리 농기원에서 좀 더 더 막중한 어떤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 보게 되고요.

또 특히 지금 우리가 어제 농정국 업무보고를 했습니다마는 일부 업무 같은 경우는 농업정책과와 긴밀한 업무연찬이 좀 필요해 보여요. 우리 농기원에서 아무리 좋은 여러 가지 역할들을 내놓고 결과물을 내놓는다 하더라도 이게 농업정책과와 연계되지 않고 연찬이 되지 않는 속에서는 또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앞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각 시군과 여러 가지 좋은 품종의 어떤 벼, 쌀 생산 업무협약도 하고 그렇게 진행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우리 농기원 힘만 가지고는 또 부족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경기도 농정 전체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정책과와 긴밀한 업무연찬을 통해서 우리 농기원에서 지금 시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그런 어떤 기술들 또 신품목들이 지자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또 지자체와 연계해서 업무협약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그런 긴밀한 관계유지가 필요하다라고 보여지는데요. 지금 어떻게 잘 되고 있는 건가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위원님 지적에 대해서 고맙게 생각합니다. 저희도 지금 그래서 코로나가 있기 직전까지는 저희가 농정국하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지속적으로 업무협의를 했습니다. 그래서 각종 현안사항에 대해서 같이 토론도 하고 정보도 교환하고 이러면서 업무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금 말씀하셨던 저희가 개발한 기술들이 현장에 보급될 수 있는 그런 기반을 만들었는데 최근에는 사실 코로나 때문에 그런 협약을 만나서 못 하고 있고 다만 개별 사안별로는 지속적으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던 종자협의나 이런 것들도 지금 종자관리소가 농정국에 소속돼 있기 때문에 종자협의나 그다음에 각종 스마트팜이나 이런 주요사업에 대해서 업무협의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승현 위원 그렇게 하셔야지 이게 자칫 잘못하면 똑같은 일들을 지금 우리 농기원과 농정국에서 쌍방향으로 진행하고 있는 경우도 없지 않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예를 들면 경기미 같은 경우도 지금 농정국에서는 경기미 육성과 관련해서 이번에 조례안도 만들어서 엊그제 의결을 했습니다마는 결국 이런 부분들은 상호 유기적인 관계 속에서 최종 목표는 하나를 가지고 가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경기미 육성과 관련해서 농정국 따로 가고 우리 농기원 따로 자체 계획을 가지고 간다라는 것은 결국 이거는 또 업무낭비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긴밀하게 협약을 통해서 또 업무연찬을 통해서 이런 업무력들이 낭비되지 않도록 또 효율적인 그런 업무창출을 위해서 역할들을 해 주시고 또 그렇게 요청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경기미 육성과 관련돼서는 저희가 그 내용에 저희 의견들이나 이런 것들을 지속적으로 담아서 협의체를 같이 구성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승현 위원 네, 이상입니다. 더 고생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늘 우리 경기도 농정 발전을 위해서 역할을 하고 계신 우리 농기원 원장님을 비롯한 각 부서 국장님 또 과장님들께 고생하셨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고맙습니다.

(김인영 위원장, 김경호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 부위원장 김경호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양경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경석 위원 평택의 양경석 위원입니다. 지금 김경호 위원장님이나 정승현 위원장님이 말씀하셨듯이 어떻게 보면 농민들이 기술원에, 예전에는 진흥청이었었죠. 그런데 굉장히 의지를 많이 했고 또 일선 3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또 상담소들 굉장히 많이 이용해서 거기에다 의지를 많이 했었어요, 예전에는. 그런데 요즘에는 어떻게 보면 기술원은 어떻게 됐든 좋은 기술 또 이제 앞으로 어떤 품종이나 이런 걸 했을 때 연구가 전문이고 거기서 잘 돼서 사업은 농정국에서 그걸 받아서 이렇게 해야 되는데 어떤 사업을 보면 그냥 기술원에서 했다가 소멸되는 것도 있고 또 거기서 업무가 어떻게 보면 분담이 제대로 돼야 되는데 지금 잘 되고 계신다고 그러지만 현실적으로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업무협약 같은 경우에도 기술원에서 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은 안 되거든요, 현실적으로. 사업은 농정국에서 해야 되는데 어떻게 보면 업무협의 잘하신다고 보지만 지금 그런 게 굉장히 부족한 느낌이 듭니다, 현실적으로.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위원님, 지적 고맙습니다. 저희도 지금 일정 부분은 아마 아까 존경하는 정승현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저희가 개발한 기술들이 현장에 보급되는 데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리고요. 저희가 그런 위험 부담을 안고 있는 새로 개발된 기술들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검증을 통해서 기술이 확립되면 바로 농정국하고 협의를 해서 현장에 보급될 수 있도록 그렇게 적극 노력하겠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양경석 위원 지금 어떻게 보면 농업에 대한 또 시대의 흐름이 바뀌니까 이제 농업 패턴도 굉장히 바뀌어서 지금 뭐 4차 산업, 6차 산업 이렇게 하면서 우리가 그런 거를 교육을 시켰어요. 그래서 이제 소규모로 하시는 분들이 체험농장이나 이런 걸 많이 했을 때 이게 코로나 여파 전까지만 해도 그분들이 의욕적으로 굉장히 열심히 하셨었는데 이게 코로나가 되다 보니까 이제 그런 수요가 그냥 별안간에 끝난 거거든요. 그리고 이게 2020년 1월 달에 이렇게 시작을 하다 보니까 준비를 다 했는데 별안간에 이제 그런 체험이나 이런 게 단절이 돼서 지금 근 2년, 이제 3년째 돌아오고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이분들이 어디 가서 기댈 곳이 없어요. 사업자등록증도 있고 또 면세 저기라 해서 실질적으로 그분들이 혜택을 받은 것은 어쨌든 지금 시장에서 좌판 하시는 분들도 소상공인 이렇게 해 갖고 그런 재난지원금도 몇 차례 이렇게 받고 했지만 이 농민들, 특히 소농들에 대해서는 어쨌든 1원 한 푼 이렇게 지원받은, 바우처사업 했다라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것도 알지도 못하는 게 지금 현실이더라고요. 그러면 이 기술원에서도 어느 정도의 저기가 있는 거 아닌지, 책임이.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글쎄요. 위원님, 지적에 감사드리는데 저희가 이제 책임이라고 보긴 그렇고 어쨌든 지금 코로나 상황 때문에 일반인들이 농장에 가서 체험을 할 수 없는 여건이기 때문에 그런 어떤 시대적인 상황이 좀 그래서 그런 점이 있는데 체험농업을 하는 분들의 어려움은 저희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대안을 좀 세우고 있는데 체험하는 분들이 체험을 못 하게 됨으로 인해서 이걸 상품화시켜서 나갈 수 있도록 그렇게 대안을 만들어 볼 계획이고요.

그다음에 체험을 DIY 형태로 해서 집에서 직접 할 수 있는 체험 형태로 또 온라인 체험이나 이런 형태로 많이 전환을 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예컨대 김치 담그는 거라든지 술 담그는 거라든지 이런 다양한 체험들 그다음에 꽃묘 심는 거라든지 이런 다양한 체험들을 통해서 할 수 있도록 해서 사전에 택배를 발송한다든지 해서 그렇게 하는 형태로 진전을 시키고 있다는 말씀 좀 드리고요.

어쨌든 이 코로나 사태가 언제쯤 종식될지 모르겠지만 종식되는 대로 저희가 새로운 틀을 짜서 체험농가들을 조금 더 살피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양경석 위원 우리가 언제까지 이게……. 단시일에 끝날 줄 알고 하다가, 어 하다가 보니까 지금 2년째, 3년째 접어들었는데요. 어쨌든 2020년은 그렇지만 2021년도에는 어떤 대안은 한번 좀 던져줬어야 되는 거고 또 그게 상반기 지나갔을 때 작년 후반기 정도에는 그러면 이분들도 어쨌든 피해를 굉장히 많이 입었으니 뭔가를 지원해 줘야 되겠다. 하다못해 말이라도 그게 어떻게 보면 기술원에서 아닌 31개 시군 거기서 먼저 해야 되지만 그래도 어떻게 됐든 기술원도 농업기술센터하고 같이 그런 걸 뭔가를 좀 생각을 했어야 되는 건데 그냥 지금은 방치입니다. 그런 게 아쉬운 거예요. 그리고 직접적인 지원은 못 해 주지만 우리가 이런 현실이 있으니 그러면 농정국하고 좀 이렇게 협의할 수도 있는 거거든요. 그런 협의는 없었지 않습니까, 지금?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양경석 위원 그러니까 기술원이 그런 기술 보급뿐이 아닌 어쨌든 그 농민의 마음, 농심을 지금 제일 잘 아시잖아요. 원장님 같은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예전에 접해 보셨었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어쨌든 지금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조금 더 살피지 못한 점은 좀 죄송스럽게 생각하고요. 어쨌든 지금 코로나 때문에 체험농가들이 많이 어렵고 한데 그분들을 조금 더 달래줄 수 있고 그다음에 이런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저희가 프로그램을 조금 더 개선해서 현장에 보급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양경석 위원 그게 어쨌든 이제 31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담당자들이 있으니까 그 현실을 한번 파악을 좀 해 보시고요. 지금 기술이라는 게 너무 앞서가고 또 시대의 흐름에 첨단, 스마트 이런 게 현실인데 농민들이 그거를 쫓아갈 수가 없는 게 또 현실입니다. 그걸 쫓아가고 싶어요, 다. 그렇지만 첨단시설을 하려고 그러면 그냥 되는 게 아니잖아요, 말로. 그게 예산이 들어가야 되는데 그만큼의 투자해서 거기에서 나오는 수익이 될까. 어떻게 보면 농업도 다 수익 내려고 하는 거기 때문에 그게 현실적으로 또 어렵거든요. 그래서 너무 이런 스마트팜 이런 것도 어떻게 보면 이거는 진짜 대규모로 하고 큰 기업 같은 데서는 그렇게 투자를 할 수 있지만 투자도 받아서, 일반 농민들은 진짜 어떻게 보면 할 수가 없는 여건이거든요. 그렇지만 시대의 흐름, 인력이나 이런 게 없기 때문에 그렇게 갈 수밖에 없어요. 그러면 거기에 맞는 기술을 해야 되는데 지금은 일반 농민들이 접할 수 없는 그런 기술을 굉장히 많이 하거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다만 저희가 볼 때 지금 소농이나 이런 분들하고 아주 선도농업을 하고 있는 대농들하고의 기술격차나 사업 규모의 격차가 상당히 크다는 점에 대해서는 저희도 같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제 앞으로는 이렇게 다양한, 농업 형태가 워낙 다양하기 때문에 그렇게 개별 맞춤형 농가들에 대해서 기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인데 인력이나 이런 면이 완벽히 못 미치는 점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선도농업을 하시는 분들 특히 소득규모가 좀 높고 기술수준이 높은 농가들에 대해서는 그 높은 것들을 저희가 계속적으로 지원을 해야 될 필요도 있을 것 같고요. 그에 못 미치는 소농민이나 이런 분들은 또 별도의 지원체제를 갖춰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거에 맞는, 개별 농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할 예정이고요. 그래서 좀 소득규모가 높은 농가들은 저희가 강소농시스템이나 이런 데다 넣어 가지고 다양한 컨설팅을 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거기에는 일반적인 농업기술도 들어가지만 경영이라든지 그다음에 어떤 자산 관리나 이런 분야에까지도 같이 컨설팅이 되도록 그렇게 노력하겠다는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양경석 위원 그리고 지금 이제 환경이 하도 토양도 오염되고 또 기후가 변화무쌍하고 또 우리가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였었지만 지금은 어떻게 보면 동남아하고 별 차이가 없는, 여름 한때는 그렇게 하기 때문에 지금 같은 경우에 우리가 예전에 있는 종자 갖고는 안 되는 게 현실이고 또 이제 변종들이 많이 생기고 또 어떻게 보면 여름이 하도 더우니까 이 작물들이 하우스 안에서 그냥 다 자랄 수가 없고 그래도 그렇지만 거기에 맞는 게 있다라고 보거든요. 만들어야죠, 그러니까 지금 시대에 맞게 그런 품종. 그리고 요즘에 기술원에서는 다육이나 선인장 또 장미나 이런 저기를 하지만 제 지역 평택 같은 경우에는 오이, 호박, 토마토, 가지나 이런 기본적으로 우리가 일상적으로 재배하는 농민들이 저의 주변에는 굉장히 많거든요. 그런데 어쨌든 그런 거에 대한 기술 지원이나 그걸 농사짓는 분들이 다 전문가신데요. 어쨌든 그런 거에서 좀 부족한 게 아니냐라는 얘기가 나와요. 어떻게 보면 충청도에 논산 같은 그쪽에는 토마토연구소가 있다라고 하더라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부여에 있습니다.

양경석 위원 부여인가, 네. 그런데 왜 경기도는 이런 게 없느냐. 그런데 아마 그 규모로 따진다 그러면 여기도, 경기도도 31개 시군으로 이렇게 흩어져 있지만 거기 못지않을 텐데. 그걸 제가 연구소를 해 달라는 게 아니고요. 어떻게 보면 토마토 딱 해서 기술원에다가 문의를 하면 어쨌든 그게 종자나 이런 재배하는 품종들도 요즘에 굉장히 많더라고요, 예전 같지 않아서. 그런 걸 했을 때, 딱 해서 했을 때 거기서 바로 해 줄 수 있는 그런 라인이 없다고 그러더라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하여튼 저희가…….

양경석 위원 인력이 부족해서 그렇겠지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개별 농가의, 모든 농가를 다 만족시키기는 사실 현실적으로 좀 어려운 면이 있어서 하여튼 아까도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그렇게 어떤 기술격차나 이런 것들이 크기 때문에 또 작목도 다양해지고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기후변화에 따라서 열대나 아열대 작물들 도입되고 이런 다양한 농업환경 변화가 생깁니다. 그래서 그런 환경 변화에 따라서 개별 농가가 모든 농가가 다 만족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기는 사실 좀 힘들지만 어쨌든 보편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저희가 개발해서 보급하도록 그렇게 할 예정이고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기후변화가 됨에 따라서 새로운 품종의 요구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특히 기상재해가 빈번함에 따라서 기상재해를 어떻게 잘 극복할 수 있는가 또는 새로운 외래 병해충이 지속적으로 오고 있습니다. 과수화상병도 대표적인 거고요. 최근에 나오는 매미나방이라든지 선녀벌레라든지 이런 것들도 사실 외래종인데 국내에서 이미 정착화돼 있는 상태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런 새로운 병해충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상당히 큽니다. 그래서 그거에 저항성 있는 품종도 개발하고 방제법도 친환경적으로 개발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양경석 위원 어쨌든 시설채소 같은 경우에는 토마토나 오이, 호박 같은 경우에는 우리 음식에 또 없어서는 안 될 거기 때문에 이런 게 좀 필요하다고 보고요. 지금 저도 지역이 이제 농촌이다 보니까 예전에 지금 우리 지역에서도 하우스 비가림 지어서 해 갖고 포도, 샤인머스캣을 또 의외로 이렇게 많이 하고 또 예전에는 제주도에서나 했던 황금향 같은 거 또 동남아시아에서 하는 망고나 파파야나 이런 것까지 이렇게 하거든요, 지금. 그런데 이게 저는 걱정되는 게 의외로 샤인머스캣이 빠르게 지금 퍼지고 있는데 저는 이게 굉장히 위험스럽거든요. 어떻게 보면 이게 뭐든지 과잉 생산되면 가격은 폭락이 될 수밖에 없는 거거든요. 그래서 우리가 그런 것도 이렇게 기술원에서 그런 통계나 이런 걸 해서 어떻게 보면 적정 수준을 유지해야 되는 거 아닌지.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 샤인머스캣이 지금 급속히 번지고 있고 아직까지는 가격도 어느 정도 형성이 돼서 농가들의 소득이 괜찮은 편이지만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이게 과잉 생산됐을 경우에 가격이 떨어질 수 있는 요인은 갖고 있다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연구한 것 중에서 과수산업의 어떤 소비 트렌드나 이런 것들을 쭉 분석한 연구과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바탕으로 해서 과수산업을 앞으로도 어떻게 할 건지 이런 것들을 큰 그림을 그리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화상병으로 인해서 안성ㆍ평택지역의 배가 상당히 위축을 받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대체작물을 지속적으로 육성해서 포도도 그 대체작물 중에 하나인데 다만 그렇게 해서 과잉 생산됨을 우려할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괜찮은 상태인데 저희가 앞으로도 수급 조절을 통해서 과잉 생산을 막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농가들이 본인이 선택해서 하는데 저희가 인위적으로 막거나 이러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양경석 위원 그런 저기 할 때 우리 지역 같은 경우에는 진짜 농업인이 아닌데 어찌 됐든 농지를 사서 하시는 분들이 샤인머스캣이나 또 요즘에는 사과대추 이런 거를 그냥 어떻게 보면 교육받아서 노지에다 심고 하다 보니까 요즘에는 들녘의 새들 피해 입고 막 하다 보니까 그게 또 민원이에요. 그거를 어떻게 보면 방지해 달라 또 낙과가 되니까 이거 피해 보상해 줄 수 없느냐 그런 거고 우리가 한 십몇 년 전에 블루베리가 굉장히 성행했었습니다. 15년 전에 지원금 50% 그걸 주면서까지 이렇게 했었는데 지금 현실은 그거 시작했던 사람들은 지금 다 뽑아내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이게 또 코로나로 인해서 그걸 대규모로 했던 사람들은 본인들이 수확이 안 되니까 주변 지인들한테 와서 따가라고, 그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어떻게 보면 수입원이었는데 작년부터는, 재작년까지도 가격이 2만 원 하더니 1만 원 하더니 작년 같은 경우에는 주변에 친한 사람들은 그냥 와서 따가시라고. 그런데 이게 향후에는 그렇게 안 될 법은 없거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하여튼 샤인머스캣은 품질관리를 앞으로도 계속해야 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샤인머스캣도 시장에 나와 있는 거 보면 품질이 워낙 차별이 좀 큽니다. 그래서 고품질 잘 만든 거는 정말 고가로 팔리지만 당도라든지 과실의 크기나 이런 것들이 고르지 않을 때는 상당히 좋은 가격을 받기는 어렵거든요. 그래서 그거에 적합한 기술들은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그다음에 수급 조절을 위해서는 저장이나 이런 것들이 상당히 좀 필요합니다, 그래서 유통이나 이런 부분에서. 그래서 저장기술도 저희 농진청에서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기술들을 같이 연계해 가지고 저희가 농가에 보급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양경석 위원 그런 일반 포도 농사를 지으셨던 분들이 품종 개량이나 이렇게 하는 거는 별문제가 없는데 옆에서 보니까 또 교육도 받고 하다 보니까 또 이게 괜찮다고 그래서 이분들이 쉽게 접근하거든요, 요즘에는. 그러다 보니까 이게 진짜 하던 사람들은 괜찮은데 그 안 했던 사람들이 몇 년은 괜찮다가 이게 급속도로 떨어졌을 때는 자괴감이 굉장히 드는 거거든요. 기존에 했던 사람들은 그전에 어느 정도 수익이 있었기 때문에 버티는데 새롭게 시작했던 사람들은 2~3년 괜찮았다가 떨어지면은요, 그냥 망하는 거거든.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그런 것도 기술교육을 시킬 때 교육을, 좋은 면만 보여주는 게 아닌 어쨌든 거기에 대한 이면, 안 좋은 것도 있지 않습니까? 이제 그런 교육도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말씀드린 거고요.

이거 한 가지만 더 하겠는데요. 지금 어쨌든 농업은 그래도 지킴이인 분들이 있어요. 그리고 기술원에서 하는 농업인단체들 있지 않습니까? 경영인도 있고 지도자도 있고 또 4-H회도 있고 또 생활개선회도 있는데 이 중에서 최고로 잘 되어 있던 곳이 어떻게 보면 다 잘 되지만 생활개선회가 굉장히 잘 돼 있습니다. 잘 되어 있는데 지금도 그분들 특히 그 단체를 맡고 계신 분들, 지도자를 만나보면 다 아쉬운 게 사업이에요. 그러니까 본인들 사업은 본인들이 알아서 해야 되는데 지금 현실적으로는 알아서 한다는 게 자체적으로 하는 게 굉장히 어렵거든요. 그리고 예전에 한 10여 년 전까지만 해도 많은 예산을 들여서 교육을 많이 시켰었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에 반토막 나더니 이제 어떻게 보면 그 10여 년에 하던 거 10분의 1밖에 안 된다고 봐요, 본 위원이 볼 때는. 어떻게 됐든 그런 사람들, 예전 같은 경우에는 내 기술 내 돈 내고 내가 배운다 그러지만 요즘 같은 경우에는 또 코로나 때문에 굉장히 어렵고 또 가정주부들이기 때문에 그래서 어떻게 보면 기술원에서 마중물 같은 예산을 좀 세워준다 그러면 일선 시군에서 사업비를 세우는 것은 좀 쉽거든요. 자체적으로 100% 세우는 것은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그래서 그 단체하고 한번 협의를 해서 또 회장님들 계시니까 해서 도비를 진짜 한 10%만 내려줘도 자치단체에서는 그 매칭사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게 구성돼 있는 곳은. 그래서 그 사업 활성화 차원에서는, 또 그분들이 있어야 또 농촌이 사는 거거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잠깐, 농업인단체 좋은 말씀해 주셨는데요. 저희도 농업인단체의 중요성은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랑 같이 하고 있는 생활개선회나 4-H회, 농촌지도자회 그리고 경영인이나 이런 현재 잘 구성돼 있는 단체들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습니다. 특히 저희가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어떤 사업의 형태로 해서 직접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되는데 그래서 저희가 교육사업이라든지 그다음에 단체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개발해서 도비를 가지고 또 지금 국비도 일부 지원되고 있기 때문에 국도비 지원을 통해서 시군비 매칭이 원활하게 되도록 그렇게 앞으로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양경석 위원 그러니까 단체하고 지금 코로나 때문에 굉장히 다 위축돼서 이 사업비도 세워놨던 것도 지금 못 쓴 거지 않습니까, 실질적으로?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양경석 위원 그래서 그런 거에 대해 또 위축되고 또 이 코로나는 언젠가는 끝나지만 끝나기 전에라도 올해 같은 경우에 전반기 때는 선거 때문에 그렇겠지만 후반기 때는 아마 좀 완화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 한번 그 단체들하고 협의를 해서 어떤 걸 해야 활성화가 되는지, 어떻게 보면 이런 단체들이 활성화가 돼야 농촌이 활성화가 되는 거거든요. 또 이분들이 지역에서 다 지도자분들이기 때문에 ‘그래도 우리 기술원에서 우리 농민들을 이 정도 생각하고 있는 거구나.’ 그런 것도 있거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하여튼 농업인단체는 저희가 적극적으로 챙기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양경석 위원 이만 마치겠습니다.

○ 부위원장 김경호 양경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진용복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진용복 위원 안녕하세요? 용인 출신 진용복 위원입니다. 원장님 고생 많습니다. 1쪽을 한번 봐 주십시오, 일반현황을. 저희 상임위원회에서 현장방문을 통해서 또는 행감을 통해서 아마 지적을 한 사항인데요. 여기 조직도를 보면 연구개발국에 소득자원연구소하고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는 1팀으로 운영이 되고 있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진용복 위원 그래서 소득자원연구소에서는 인삼연구개발팀이 하나 있고 또 기타 작물도 분명히 있을 거예요. 여기 인삼만 지금 연구하는 곳이 아니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다양한 밭작물을 중심으로 한 소득작물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진용복 위원 우리 연구개발국은 전문직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진용복 위원 그러면 전문직을 갖고 있는 콩이면 콩, 인삼이면 인삼 분명히 다른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인삼연구개발팀에서 모든 것을 한다는 것은 조직에 대한 뭔가 좀 미비한 점이 있다 생각을 하고요. 또 선인장과 다육도 분명히 우리가 분류하면 다른 종류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업무의 영역이 좀 다릅니다. 그래서 연구의 방향이나 그다음에 일을 하는 것도 좀 다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진용복 위원 그래서 여기는 선인장연구팀은 있는데 다육 관련 팀이 없어서 이거에 대해서 저희들이 행정사무감사에서 분명히 지적을 했고 현장에 저희들이 봤을 때에도 저희 상임위원회에 이런 고충사항을 분명히 원장님께서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 이후로 추진은 어느 정도 진행이 되고 있는지 한번 그거에 대해서 답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조직을 만드는 데가 상당히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존경하는 진용복 위원님께서 여러 가지 지적해 주시고 건의해 주신 거를 받아서 저희가 지금 조직팀하고 다양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인사이동이나 이런 걸로 인해서 새로 팀이 바뀌었기 때문에 그전에 기조실장이나 그다음에 정책기획관 그다음에 조직팀하고 이렇게 협의를 해서 어느 정도 얘기가 되다가 좀 바뀌었는데 그래서 도의 입장은 전체적으로 조직진단을 다시 해서 그런 의사결정을 하겠다라는 게 지금 현재의 입장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속적으로 자료를 조직팀에 내줬고 그거에 따라서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말씀드리고요.

이거와 아울러서 그런 직급 격상하는 문제가 상당히 저희도 현안이고 제일 아쉬운 부분에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조금 어려움이 있습니다만 우리 위원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진용복 위원 저희가 선인장이나 다육을 지금 수출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진용복 위원 이것도 어떻게 보면 국민소득에 굉장히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고 또 소득자원연구소에서 인삼이나 기타 콩 등 연구하는 것도 이게 우리의 식량안보산업이기 때문에 우리의 것을 지키기 위해서는 이것은 분명히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직까지도 조직진단을 통해서 다시 한번 재고하겠다는 것은 조직을 어떻게 좀 늘려주지 않겠다는 답변하고 같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거에 대해서는 저희 위원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있으니까 더 심도 있게 원장님께서 좀 접근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진용복 위원 그리고 제가 현장을 통해서 한번 갔던 곳인데 지금 박중수 소득자원연구소장님이 인사이동해서 또 다른 부서로 가셨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환경농업연구과장으로 좀 자리를…….

진용복 위원 그래서 김진영 소장님한테 인수인계 철저히 해 주셨겠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래서 지금 예산실하고 협의를 진행 중입니다. 그래서 금년도에 일단 추경이 있는 대로 바로 설계비 정도라도 반영하려고 예산 담당자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전에 저희가 행정적인 처리를 해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공유재산 심의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행정적인 처리를 해야 하고 설계를 올해 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요. 설계가 완료되면 내년도 본예산에 넣어서 우리 직원들의 염원사항인 관사 문제를 해결하도록 그렇게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용복 위원 제 개인적으로 생각했을 때 조직이 활성화되고 업무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조직에서는 인력하고 또 예산이 수반돼야 되는데 또 거기서 덧붙인다면 우리 공직자분들의 근무환경 또한 거기에 굉장히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저희 위원회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사업이기 때문에 조직을 위해서 하루빨리 우리가 철저하게 또 실수하지 말고 좀 진행을 해 주시길 바라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노력하겠습니다.

진용복 위원 그리고 또 우리가 선인장다육연구소에도 지금 굉장히, 한 28년인가요? 그 정도 된 관사가 굉장히 노후화돼서 어려움이 있다고 그랬는데 이것도 지금 예산 2억 정도를 상임위에서 편성을 해 줬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위원님들께서 배려해 주셔서 저희가 2억의 예산을 리모델링 예산으로 받아서 금년도에 지금 설계를 진행 중입니다. 그래서 설계가 완성되는 대로 바로 공사를 시작해서 금년도에 하여튼 마무리 짓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조금 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예산 배정에 힘써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용복 위원 특히 요새는 직장인들이, 우리 공직자들도 마찬가지고 젊은 분들이 워라밸을 많이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더군다나 우리 고양에 있는 선인장다육연구소나 그리고 또 연천에 있는 소득자원연구소 같은 경우에는 내가 살고 있는 집에서 떠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가 잠시 쉬어야 될 쉴 공간이 너무나 환경이 안 좋다면 직원들의 사기 앙양에도 많이 지대한 영향을 끼칠 거라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거에 대해서는 원장님께서 책임을 가지고 무엇보다도 더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고맙습니다.

진용복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김경호 부위원장, 김인영 위원장과 사회교대)

○ 위원장 김인영 진용복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의사일정 제3항에 대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김석철 원장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서는 위원님들의 지적사항과 당부하신 말씀을 2022년 업무계획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고 각종 사업의 정책의 수혜자인 농업인의 입장에서 내실 있게 추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농정해양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29분 산회)


○ 출석위원(10명)

김인영백승기김경호김봉균김철환민경선양경석이명동정승현진용복

○ 청가위원(1명)

박근철

○ 위원 아닌 출석의원(1명)

김동철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김호원

○ 출석공무원

ㆍ축산산림국

국장 김성식축산정책과장 김영수

동물방역위생과장 김종훈동물보호과장 박경애

산림과장 이성규공원녹지과장 민순기

ㆍ동물위생시험소장 이규현

ㆍ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 이강영

ㆍ산림환경연구소장 이수목

ㆍ축산진흥센터소장 안용기

ㆍ농업기술원

원장 김석철연구개발국장 조창휘

기술보급국장 최미용작물연구과장 이영순

원예연구과장 이수연환경농업연구과장 박중수

친환경미생물연구소장 임갑준소득자원연구소장 김진영

지도정책과장 이기택기술보급과장 조금순

농촌자원과장 이영수

○ 기록공무원

이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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