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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2회 개회식 본회의(2025.02.11.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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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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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의록은 최종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제382회 경기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5년 2월 11일(화) 오전 11시 개식


제382회 경기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의사담당관 김부용)


(11시05분 개식)

○ 의사담당관 김부용 그럼 지금부터 제38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이어서 김진경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진경 존경하는 1,410만 경기도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김동연 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경입니다.

오늘은 경기도의회가 을사년 새해 첫 일정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희망과 기대에 부풀어야 할 2025년의 출발선이지만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은 너무나 엄중하고 혼란합니다. 지난 한 해 도민들께서는 어느 때보다 힘겨운 시간을 보내셨습니다. 정치가 흔들리고 경제는 바닥을 치며 하루하루가 위기였음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며 묵묵히 일상을 버텨주고 계신 도민 여러분의 인내와 의지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경기도의회는 그런 도민 여러분을 바라보며 새해 더 무거운 책임감으로 결연한 의지를 다지게 됩니다. 민생의 굳건한 방파제로써 도민 삶의 불안을 막아내는 최일선이 바로 지방의회이고 지방정부입니다. 경기도의회는 2025년 한 해 그 확고한 사명으로 오로지 도민 일상의 안정을 위한 지방자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내년이면 다시 선거의 시간이 돌아옵니다. 2025년은 제11대 경기도의회가 실질적 의정활동에 매진할 마지막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 중대한 시점을 맞아 올해는 도민들께 약속드린 다짐을 성과로 증명하는 실천의 해가 되어야 합니다.

경기도의회는 먼저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운영 및 의정정책추진단 강화를 통해 민생 입법과 정책 발굴이라는 의회의 본질적 역할부터 고삐를 조이겠습니다. 조례는 도민 삶을 개선하는 실질적 도구로 활용될 때 완전한 가치를 발휘합니다. 경기도의회는 이른 시일 내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운영에 착수해 민생 조례의 실제 시행 여부와 효과성을 점검하고 구체적 정책으로 연계되도록 관리할 것입니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한 입법을 넘어 정책 실행까지의 전 과정을 책임지는 지방의회의 새로운 운영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한 의정정책추진단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도민 삶과 직결된 민생ㆍ교육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도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로 민생의 최전선에서 신뢰받는 의회상을 구현하는 데 활약할 것입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그럼에도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은 많고 풀어야 할 과제도 산적합니다. 특히 도민들께서 내어주신 여야 동수라는 무거운 숙제를 얼마나 실천적으로 풀어왔는지 돌아볼 때입니다. 협치라는 답을 아는 것과 몸소 실현하는 것은 다른 차원입니다. 올해는 반드시 그에 대한 가장 완전한 해답을 도민들께 보여드려야 합니다. 이는 의회뿐이 아닌 집행부 모두와의 공통된 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여야정 협의체 구성 논의부터 조속히 재개되어야 합니다. 양당 교섭단체와 집행부에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멈춰 있던 여야정 협의체 가동을 통해 협치라는 이론적 틀을 넘어 올 한 해 도민들께서 확인할 수 있는 가시적 변화를 만들어 나아갑시다.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저는 지금의 혼란한 정국 앞에서 지방자치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금 절실히 체감하고 있습니다. 중앙정치의 위기 속에서도 국민 일상에 큰 흔들림이 없던 것은 지방자치가 국가적 위기의 안전장치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위기를 계기로 성숙하듯 대한민국은 앞으로 더욱 단단한 민주주의 시스템 구축에 나서 더 큰 사회적 회복력을 갖춰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기제의 핵심은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의 강화여야 합니다. 경기도의회는 1,410만 경기도민 삶을 위한 굳은 책임감과 전국 최대 광역의회로서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하고 뿌리 깊은 지방자치의 길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14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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