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제373회 개회식 본회의(2024.02.16. 금요일)

기능메뉴

맨위로 이동


경기도의회

×

설정메뉴

발언자

안건

안건선택

제373회 회의록

맨위로 이동


본문

제373회 경기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4년 2월 16일(금) 오전 11시 개식


제373회 경기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의사담당관 양성호)


(11시06분 개식)

○ 의사담당관 양성호 그럼 지금부터 제37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겠습니다. 전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이어서 염종현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염종현 동료 의원 여러분! 오늘은 경기도의회가 본격적으로 2024년 의정활동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경기도의회는 항상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새롭게 펼쳐지는 2024년 역시 지나간 2023년보다 더 발전한 경기도의회가 되도록 일진월보(日就月將)의 의지를 다졌으면 합니다. 경기도의회가 도민 여러분께 작은 힘이 되더라도 궁극적으로 더 힘이 되어드릴 수 있도록 올 한 해 더 세심하고 체감적인 의정활동으로 민생을 살피는 데 힘을 모읍시다.

경제위기의 파고가 지난 한 해 도민 여러분의 삶에 너무 큰 어려움을 드렸습니다. 올해도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의 그늘은 쉽게 걷히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의회의 당면과제는 2024년에도 오로지 민생입니다. 우리 경기도의회는 집행부를 견제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집행부와 머리를 맞대고 지역경제 회복과 경기도 발전을 견인해야 합니다. 1,400만 도민들께서 “그래도 경기도에서는 살만하다.”라고 말하는 민생의 토대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회 여야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각자의 위치에서 협력하며 역할과 책임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해가 바뀌었어도 자치분권의 강화와 지방의회 위상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의회의 노력과 의지는 변함없이, 더 굳건하게 이어가겠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올 상반기 국회와 정부를 잇는 강력한 소통창구가 될 서울사무소를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설치합니다. 나아가 의회의 싱크탱크가 될 의정연구센터와 더불어 의회 전문교육기관의 역할을 할 의정연수교육원 설립 검토에도 각각 착수합니다. 경기도의회 서울사무소는 지방의회 숙원과제인 지방의회법 제정을 비롯한 각종 자치분권제도 정비에 의회의 목소리를 선명하게 전달할 통로가 될 것이며 의정연구센터는 의정발전을 위한 경기도의회의 정책개발 기지로 삼아 의회의 정책경쟁력, 전문성을 배가하는 발판으로 만들겠습니다. 아울러 의정연수교육원은 의회 인사권 독립의 가치를 높일 장치로써 강화된 책임과 권한에 걸맞은 역량 증대의 산실로 조직하고자 합니다.

이처럼 2024년 시작되는 경기도의회의 새로운 시도는 지방의회의 더 큰 가능성을 여는 혁신의 초석이자 자치분권의 길을 넓히는 힘찬 걸음이 될 것입니다. 경기도의회가 선도적으로 지방의회의 새 지평을 여는 과정에 경기도의원 모두가 초당적 협치를 통해 한 길로, 한 목소리로 나아갑시다.

경기도의회는 연초 씁쓸한 성적표 하나를 받아들었습니다. 바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입니다. 전국 최하위라는 평가에 실망하셨을 도민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송구스럽다는 말씀드립니다.

경기도의회의 존재 이유는 1,400만 도민입니다. 도민들의 신뢰가 없다면 경기도의회의 존재 가치도 빛을 잃습니다. 경기도의회는 뼈를 깎는 변화와 쇄신의 노력에 나서겠습니다. 비 온 뒤 땅이 더 굳는 것처럼 지금의 아픈 회초리는 더 청렴한 의회를 만드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다시금 신뢰와 희망을 안겨드리는 경기도의회가 되도록 2024년 의회 구성원 모두가 심기일전해 반드시 변화를 이뤄냅시다.

동료 의원 여러분! 11대 경기도의회도 이제 임기 절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도민들께서는 11대 의회 출범 당시 여야 동수라는 초유의 구도를 통해 여야가 함께 반드시 소통하고 합심하라는 준엄한 명령을 내려주셨습니다. 비록 총선을 앞둔 거대한 변화의 흐름 속에 작은 변곡점도 생겼지만 경기도의회의 협치를 바라는 도민들의 뜻은 변함없이 견고합니다. 적어도 민생, 경제문제의 큰 틀에서는 여야를 넘어 그리고 각자의 정치적 환경을 넘어 같은 방향을 바라봐야 합니다. 민생 과제를 해결하는 의회, 도민 어려움에 공동 대처하는 의회가 되도록 2024년 새해도 협치의 꽃을 피워 성숙한 의회주의를 구현해 나갑시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반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경제 상황과 복잡한 대내외 경제 속에 어느 때보다 불안한 새해를 맞이하셨을 것입니다. 경기도의회가 도민들께 작은 힘이라도 될 수 있도록 더 세심히, 더 촘촘하게 살피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힘내십시오. 경기도의회가 손을 잡고 함께 나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16분 폐식)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 페이지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