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회의록은 최종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제380회 경기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4년 12월 27일(금) 오전 10시 개식
제380회 경기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의사담당관 양성호)
(10시37분 개식)
○ 의사담당관 양성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80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일동묵념)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이어서 김진경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진경 존경하는 1,410만 경기도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김동연 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경입니다.
여러 난관을 거쳐 오늘 본회의에서는 2025년 새해 예산안이 확정됩니다. 이번 예산안 심의 과정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어려운 경제 상황과 도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코자 여야 의원님들께서는 각기 최선의 해답을 찾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예산안 처리가 늦어지게 된 것에 의장으로서 깊은 책임을 느낍니다. 도민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럼에도 도의회 여야가 민생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대화와 타협의 끈을 놓지 않고 합의를 이루게 되어 다행입니다. 예산안 심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신 양당 대표의원님과 153명의 동료 의원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특히 밤낮없이 예산안 조율에 매진해 오신 김성수 위원장님, 강태형 위원장님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심사 기간 함께 애써주신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과 김동연 도지사님, 임태희 교육감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 오늘 통과되는 새해 예산안은 그 어느 때보다 쓰임의 가치가 막중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불확실성이 맞물린 엄중한 상황입니다. 먹고사는 민생 문제에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이번 예산은 도민 일상의 흔들림을 막는 최후의 방어선이자 새해 희망을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합니다. 예산은 계획도 중요하지만 집행과정이 더욱 중요합니다. 2025년도 예산안이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민 삶을 지키는 실질적 대안으로 작용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집행부 공직자 모두가 끝까지 책임감 있게 관리하고 점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국회와 정부에도 강력히 촉구합니다. 국민 삶이 이루 말할 수 없이 어렵습니다. 이 순간에도 생계의 벼랑에 선 이들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추경 논의에 조속히 착수해 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에 사력을 다해 주십시오. 정국이 혼란하고 여야가 치열하게 대립하더라도 국민 고통을 외면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국회와 정부가 정치의 기본을 지키는 책임 있는 응답에 나서줄 것을 거듭 촉구합니다.
사랑하는 1,410만 경기도민 여러분! 올 한 해 어려운 경제 여건과 정치적 혼란 속에서도 묵묵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도민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 큰 연대와 협력이 필요합니다. 희망을 잃지 않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준다면 우리는 반드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도민 여러분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2025년 새해가 변화와 회복의 시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경기도의회는 언제나 도민과 함께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0시42분 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