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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6회 개회식 본회의(2025.09.05.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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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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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의록은 최종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제386회 경기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5년 9월 5일(금) 오전 11시 개식


제386회 경기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디지털의사과장 김부용)


(11시09분 개식)

○ 디지털의사과장 김부용 지금부터 제38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이어서 김진경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진경 존경하는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김동연 도지사와 김진수 제1부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경입니다.

여름 내내 이어진 기록적인 폭염과 집중호우는 도민 일상에 큰 고통을 안겼습니다. 민생 경제의 찬바람은 여전히 매섭고 미국발 관세 압박 등 대외적 파고 또한 위협적입니다. 민생의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삶을 지켜내고 계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이번 회기에는 제2회 경기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진행합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추경은 그 내용과 규모 면에서 무게감이 큽니다. 긴축과 구조조정의 고통을 감내해 마련된 예산이기에 심사의 책임도 가볍지 않습니다. 가장 절박한 곳에 온기를 전하고 가장 시급한 곳에 활력을 불어넣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의원님들께서 그 무게를 헤아려 이번 추경 심의가 민생을 지키는 선택과 집중의 과정이 되도록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살펴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의회와 집행부 사이 주춤했던 협치의 시계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의회 여야와 경기도가 머리를 맞대고 도민을 위한 해법을 찾는 협력의 틀이 다시금 마련됐습니다. 김동연 지사께서 강조하신 동주공제(同⾈共濟)의 다짐처럼 제11대 의회와 집행부는 앞으로 남은 1년 갈등이 아닌 협력으로 도민의 삶을 살펴야 합니다. 아울러 임태희 교육감님의 감사한 제안에 힘입어 교육청과의 여야정협치위원회 또한 다음 주 출범에 나서게 됩니다. 도정과 교육 두 축에서 협치가 실현될 때 도민 모두가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도민 삶을 지키고 경기도의 미래를 준비하는 그 길에서 우리는 손을 맞잡아야 합니다. 협치의 힘이야말로 도민 삶을 지키고 더 나은 경기도를 실현하는 가장 든든한 토대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특히 극한의 대결 정치에서 벗어난 실용의 협력은 대한민국 지방자치의 힘을 보여주는 길이라 확신합니다.

의원님 여러분 그리고 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가 개원 69주년을 맞았습니다. 1956년 첫걸음을 내디딘 이래 도민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가능성을 증명해 온 길이었습니다. 올해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은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지방자치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이자 미래를 여는 힘으로 성장했습니다. 마침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지방분권 강화에 대한 의지가 담겨 있습니다. 숙원인 지방의회법 제정과 자치입법권 강화, 자치재정권 확대 등이 국정 목표로 선명히 제시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입니다. 경기도의회는 이 변화의 흐름을 도민과 함께 가장 앞에서 열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마지막으로 한말씀 더 드리겠습니다. 최근 일부 의원의 불미스러운 일로 깊은 실망과 걱정을 끼쳐드렸습니다. 도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을 통감합니다. 한번 깨진 신뢰가 의회 전체에 드리운 그늘이 얼마나 큰지 저와 이 자리의 의원님 모두 뼈아프게 자각하고 있습니다. 남은 임기 동안 더욱 엄격한 책임의식과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도민 신뢰를 반드시 회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17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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