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회의록은 최종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제387회 경기도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5년 11월 4일(화) 오전 11시 개식
제387회 경기도의회(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디지털의사과장 김부용)
(11시11분 개식)
○ 디지털의사과장 김부용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87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이어서 애국가 제창을 하겠습니다. 반주에 맞춰 1절만 제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일동묵념)
바로!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이어서 김진경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김진경 존경하는 1,420만 경기도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김동연 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김진경입니다.
오늘부터 45일간의 정례회에 돌입을 합니다. 이번 정례회는 제11대 경기도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와 새해 예산안 심사를 함께하는 중대한 정례회입니다. 또한 지난 3년 반 우리의 의정활동이 쌓아온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임기를 어떻게 채워갈지 스스로 묻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시작보다 마무리가 중요하다는 옛말의 의미를 깊이 되새겨 봅니다. 도민들께 약속드린 일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의회, 민생의 숨결을 하나도 놓치지 않는 의회가 되어야 합니다. 의원님 여러분 모두 이번 정례회에서 제11대 의회의 정점을 만들겠다는 각오로 한 치의 흐트럼 없이 의정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 여러분! 행정사무감사는 그저 잘못을 찾는 절차가 아니라 행정의 책임을 바로 세우고 도민의 신뢰를 지키는 과정입니다. 지난 1년간의 도정과 교육행정을 날카롭게 점검하되 단순한 지적과 비판을 넘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 감사가 되도록 힘써 주십시오. 문제를 꼬집는 데 그치지 않고 변화와 개선으로 이어지는 살아있는 감사를 만들어야 합니다.
한편 예산안 심사는 가장 현실적인 민생정치이자 의회의 책임이 가장 무겁게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한 줄의 예산이 도민의 하루를 바꾸고 경기도의 내일을 설계하는 밑거름이 됩니다. 재정 여건이 어려운 시기인 만큼 내년도 살림살이가 반드시 경기도를 살리고 도민의 삶을 지탱하는 방향으로 쓰이도록 정확히 묻고 꼼꼼히 따져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특히 효율보다 공정, 절차보다 실질, 무엇보다 민생이라는 이 세 가지 원칙이 이번 회기를 관통하도록 의원님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십시오.
존경하는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 이제 남은 임기가 그리 길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 짧은 시간 속이야말로 우리의 진가와 책임이 가장 선명히 드러난다고 생각합니다. 의회와 집행부는 권한의 경쟁이 아닌 책임의 경쟁 위에 오직 1,420만 도민의 행복만 바라보고 함께 나아갑시다. 도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과 예산이라면 언제든 머리를 맞대고 대화와 타협으로 최선의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합니다. 집행부도 그 과정에서 열린 자세로 의회의 합리적 제안에 귀 기울여 주시길 기대합니다.
사랑하는 1,420만 도민 여러분! 찬 바람이 부는 겨울의 문턱입니다. 경기도의회는 도민의 삶에 온기를 더하는 의정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오는 13일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일입니다. 수험생 여러분의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11시19분 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