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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3회 제2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2025.04.15.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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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의록은 최종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제383회(임시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제 2 호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5년 4월 15일(화)

장 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2.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결과 채택의 건


심사된 안건
1.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2.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결과 채택의 건


(14시32분 개의)

○ 위원장 문형근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 문형근입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과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애쓰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후보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회의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자 개최하게 됐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공공기관장 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인 만큼 위원들께서는 후보자의 자격과 업무수행 능력, 공공기관장으로서 비전과 리더십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럼 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인사청문회 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후보자의 선서와 모두발언을 들은 다음 위원님들의 질의와 후보자의 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청문 결과 정리 등을 위해 잠시 정회한 후 청문 결과를 의결하고 산회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는 청문회 종료 직후 인사청문회 관련 자료를 빠짐없이 반납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14시34분)

○ 위원장 문형근 그럼 의사일정 제1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9조2항에 따라 후보자 선서가 있겠습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오후석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를 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선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5년 4월 15일 후보자 오후석.

○ 위원장 문형근 오후석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후보자의 모두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10분 이내로 모두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안녕하십니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 오후석입니다. 문형근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님들께 인사청문회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간단한 본인 소개와 함께 직무수행계획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대사회에서 평생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는 이유는 급속히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한 새로운 지식과 기술에 대한 학습 수요가 증가되고 있고 지역별 격차 해소 및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평생교육은 개인의 성장과 발전뿐 아니라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요소가 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단순한 교육지원기관이 아니라 도민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이 된다면 첫째, 누구나 어디서나 쉽게 자기가 원하는 것을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기존의 일반인들을 위해 만들어진 보편적인 교육 콘텐츠 외에 고령층, 장애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하겠습니다. 또한 기존의 일방적 정보 제공에서 쌍방향 의사소통이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예를 들면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별 맞춤형 교육까지 가능하도록 하겠습니다. 자기가 원하는 장소에서 손쉽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우리동네 평생학교를 곳곳에 확보해서 도보나 차량으로 15분 거리 이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끔 하겠습니다. 도내 대학, 사회복지시설, 주민자치시설, 도서관, 민간교육시설 등 다양한 형태의 평생교육기관을 연계하여 거주지역 근처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와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교육 장소가 멀리 떨어져 있거나 노인, 장애인과 같이 신체적 결함으로 거동이 불편한 분을 위해서 찾아가는 교육을 확대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루 24시간 시간과 장소의 구애 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교육시스템의 콘텐츠 확충이나 접근성 개선을 위한 노력에도 한층 더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활용하기 힘들어하시는 노인이나 장애인들을 위한 디지털기기 문해 교육도 확대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청년과 장년, 여성, 다문화, 노년 등 일자리를 원하는 모든 도민들을 위한 취업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교육,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장년층을 위한 취업 교육, 취약계층들을 위한 취업 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경제과학진흥원, 일자리재단 등 도 직속 산하기관들은 물론 도내 일반 대학, 폴리텍대학 등 전문성이 있는 기관들과 협력해서 취업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적극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도내 30여 개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하겠습니다.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도민들이 어느 시군에 거주하든지 동일한 평생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평생학습 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시군에 대해서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겠습니다. 동시에 시군별 특성에 맞는 학습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군별 특화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넷째, 평생교육진흥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직장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조직 구성원 간 의사소통 채널을 수평적 의사소통 중심으로 개편하여 조직 내 자유로운 토론과 협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상호 존중과 신뢰에 기반한 조직으로 혁신하겠습니다. 내부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율과 책임이 공존하는 조직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평생교육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갑질이나 성비위 등 조직원들의 명예를 실추시킬 만한 행위는 근절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30년간 경기도, 행정안전부, 국무총리실, 외교부, 과천시, 용인시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크고 작은 다양한 조직을 관리하고 운영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각기 다른 규모와 성격의 조직이었지만 조직의 공통목표를 설정하고 다양한 특성을 지닌 구성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게 하였으며 나름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한 경험이 있습니다. 제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으로 부임한다면 경기도, 중앙정부,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의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 발전과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허브기관으로서 기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꼭 성과를 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문형근 오후석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먼저 자료 요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질의 시간은 위원님당 10분 이내로 해 주시기 바라며 시간 이내에 질의를 다 못 하신 경우에는 5분 이내의 보충질의와 5분 이내의 추가질의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시면 후보자가 좌석에 앉아 질의 답변을 하고자 하는데 의의가 없으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오후석 후보자께서는 앉은 자리에서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미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미숙 위원 고양 출신 곽미숙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점심식사 맛있게 드셨습니까?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감사하게 잘 먹었습니다.

곽미숙 위원 네. 몇 가지 여쭤볼게요. 2부지사를 사직하신 게 언제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3월 19일입니다.

곽미숙 위원 지금이 4월, 한 달 안 됐네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그렇습니다.

곽미숙 위원 그 사이에 저희가 알아야 할 만큼 중대하게 무슨 범죄에 얽혔거나 다른 무슨 문제들이 있으셨던 건 아니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집에서 있었습니다.

곽미숙 위원 잘 쉬다가 준비하고 나오신 거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다른 데 간 데가 없습니다.

곽미숙 위원 오후석 후보자님은 사실 경기도에서 주 부서들을 다 두루두루 섭렵하셔서 누구보다도 제가 보기에는 경기도 안에 있는 기관들이라든지 각 부서별에 대한 업무들을 잘 파악하고 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는데 혹시 파악 못 하신 부분이 있으실까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나름대로 열심히 파악하려고 노력은 했는데 그래도 부족한 점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곽미숙 위원 그건 겸손하게 말씀 주셨다고 생각을 하고요. 사실 제가 9대 때 문화체육관광국장님으로 봬서 업무의 실력이라든지 그런 부분들은 부지사님을 하시기 이전부터 충분히 잘 수행하고 계셨다는 거를 알고 있는지라, 그리고 또 사실 부지사직을 사직하신 지도 한 달도 안 된 시점에 바로 평생교육진흥원의 원장님 후보자로 오셨어요. 그렇다 보면 경기도 안의 돌아가는 사정들 그리고 기관마다의 특성, 어떤 사업들을 준비해야 되는 건지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후보자님이 좀 전에 모두발언을 하시기는 했지만 그래도 또 간략하게 진흥원을 조금 더 여기 계신 위원님들이 생각하고 듣기 편하시게 어떻게 하시겠다라는 포부 한말씀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평생교육이라고 하는 것이 정규 교육 이외에 모든 교육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요람에서 무덤까지 우리가 평생 살아가면서 항상 접하는 그러한 교육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현대사회와 같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개개인들이 제대로 적응해 나가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스스로를 변화시켜야 되고 그러한 변화시키는 능력을 제공하는 것이 평생교육을 통해서 그런 과정이 이루어진다고 생각을 합니다. 국가에서 평생교육에 대해서 신경을 쓰면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만들어지고 시도별로 평생교육진흥원이 만들어져 있는데 사실상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제외하고 전국 17개 시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평생교육진흥원을 설립해서 운영하고 있는 것은 경기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2023년도 평생교육 관련되는 프로그램이 거의 10만 건이 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경기도 같은 경우에는 프로그램 운영이 2만여 건뿐이 안 되고 있고 평생교육 관련되는 수강생 수도 서울시 같은 경우 2023년 거의 1,450만 명 정도가 되는데 경기도는 160만 명뿐이 안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가 도민들한테 규모에 맞는 충분한 평생교육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이러한 현재의 문제점들을 바꿔 나가야 되겠다. 도민들이 이런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고 자신들의 취미생활뿐만이 아니라 직업을 얻는 문제 그리고 삶을 살아가는 문제, 지역사회에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게끔 평생교육진흥원이 관련 기관들을 서로 네트워크처럼 엮어서 도민들한테 서비스할 수 있는 그러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그런 시스템이 아직 충분히 갖추어지지 않고 있는 경기도의 현재 상황을 개선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을 하겠습니다.

곽미숙 위원 답변 들으니까 지금 한 달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진흥원장으로서 어떻게 하실 건지 그다음에 그 전에 도의 업무를 어떻게 지내셨었는지 파악했던 것들에 대해서 아마 쭉 정리하는 시간들을 가지셨던 걸로 보여지고요. 사실 뭐 저보다도 더 많이 파악하고 계신 걸로 제가 알고 있기 때문에 오후석 후보자님에 대한 기대치가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저희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가 훨씬 더 활발한 위원회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 하면서 평생교육진흥원 더 활기차게 운영할 수 있게 많이 애써 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 드리면서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열심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곽미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김재훈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훈 위원 안양 출신 김재훈 위원입니다. 우리 오후석 후보님,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의 후보로 나오셨는데요. 아직 정년이 남아 있었죠, 행정2부지사로 역임하고 계실 때?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한 2년 3개월 남아 있었습니다.

김재훈 위원 그런데도 퇴직하셨어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아마 역대 경기도 2부지사 중에서 가장 오래 재임한 그런 케이스가 되는 것 같습니다.

김재훈 위원 그런데 역할을 잘하고 계셨는데 왜 갑자기 퇴임하셨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박수 칠 때 떠나야 될 것 같습니다.

김재훈 위원 그럼 후배들을 위해서 그 자리를 물려주신 거 아닌가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김재훈 위원 그럼 평생교육진흥원장 자리는 후배들한테 물려줄 자리는 아닌가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뭐 좋은 후배가 있다고 하면 물려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김재훈 위원 안타깝게 좋은 후배들은 많이 있습니다. 제가 존경하는 마음에서 드리는 질의니까 고깝게 생각하지 마시고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김재훈 위원 지금 밖에서 얘기하는 거 보면 뭐 회전문 인사다, 다시 돌아왔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는데 그런 말을 일축시킬 말이 있나요?

지사님하고는 언제부터 아셨어요? 오래되셨나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아니요. 저 2부지사 오면서 그때 처음으로 인사를 드렸습니다.

김재훈 위원 계속 공무원 생활을 하신 거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저는 계속 공무원 생활을 했습니다.

김재훈 위원 그럼 이번에는 공무원 생활을 마감하고 되신 건가요? 이제 후보로 나오신 거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김재훈 위원 그런데 회전문 인사란 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한번.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

김재훈 위원 나름 일리가 있는 건가요, 아니면 전관예우로 그 자리에 오신 건가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보일 수 있는 부분들이 다분히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경기도 평생교육의 진흥을 위해서 제가 그동안 공직사회 30년간 경험을 최대한 활용을 하면, 지금 나름대로 평생교육진흥원 자체가 갖고 있는 문제점들이 굉장히 많이 있거든요. 지금 다른 시도의 평생교육진흥원은 단일한 기능을 하고 있는데 경기도 같은 경우에는 성격이 다른 세 가지 기관들이 한데 묶여 있다 보니까 내부적으로 조직 내부에서 갈등도 많이 있고 그리고 동일한 어떠한 미래에 대한 목표 설정이나 이런 것들을 좀 재정립할 필요도 있고 여러 가지 평생교육 자체만의 문제라기보다는 그것 플러스 조직 내부의 문제까지도 같이 해결해야 되는 그러한 난제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좀 해결하는 데 제가 적합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3월 19일 날 퇴직하셨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맞습니다.

김재훈 위원 그럼 지금까지 한 25일 정도밖에 안 됐네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맞습니다.

김재훈 위원 그러면 언제 이 공문을 접했어요? 언제, 누가, 어디서 보고 이거 공모를 하게 되셨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이게 제가 2월 며칟날 공모가 났다는 얘기를 들었고요. 제가 그때 2월 공모를 할 때 평생교육진흥원 공모를 한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김재훈 위원 그러면 공모를 듣고 후배들을 위해서 그 자리를 박수 칠 때 떠나라고 물려주면서 본인은 평생진흥원장의 꿈을 꾼 거네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그렇습니다.

김재훈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좀 아쉽게도, 물론 일을 잘하시고 훌륭하시니까 여러 군데서 불림을 받으시겠죠. 그렇지만 주변에는 평생교육을 전문으로 해 오신 분들이 참 많거든요. 그래서 한번 여쭤보고 싶은 게 평생교육에 관계된 무슨 학과라든지 아니면 거기서 일을 한 적은 있으십니까?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평생교육과 관련되는 전문적인 일이라든가 이런 건 해 본 적은 없지만 어쨌든 제가 경기도…….

김재훈 위원 그러면 하나 여쭤볼게요. 전문가라고 생각을 하세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제가 용인부시장 할 때도 용인에 평생학습관이라든가, 용인도 나름대로 평생교육 관련해서 동네에서 평생교육을 활성화시키는 그러한 노력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데 중에 하나거든요. 그 찾아가는 평생학습마당도 이루어지고 있고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역할들을 했었습니다.

김재훈 위원 제가 보기에는 행정의 달인인 건 맞습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살아온 과거를 보면 행정의 달인이지만 평생교육에 전문성이 얼마나 있는지는 아마 저희가 또 지켜봐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고요.

제가 행정감사 때 본 위원이 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해서 지적한 사항이 있는데 혹시 알고 계십니까?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위원님들께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내용들은 제가…….

김재훈 위원 아직 파악이 안 되셨어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아니, 대부분은 알고 있는데 우리 존경하는 김재훈 위원님께서 지적한 내용이 꼭 뭐다, 이거는 누가 지적했는지가 안 나와 있기 때문에 제가 모르고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우리가 지금 도서관정책과 사업을 이렇게 전액 삭감시킨 건을 평생교육진흥원에서 다시 추경을 통해서 재추진해서 이걸 살린 경우였거든요. 그래서 아마 그거에 대해서 조치가 들어갔었을 거예요. 근데 그 내용은 혹시 모르고 계신가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죄송합니다. 그 내용까지는 제가 잘 모르고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알겠습니다. 이런 내용들은 그 부서에서 당연히 행정감사에서 조치가 된 것이기 때문에 후보자께서는 알고 계셔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럼 우리 평생교육진흥원 내에서 갈등이 생기거나 그런 거에 대해서 풀 수 있는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나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어느 기관이나 차이는 있지만 직원들 간의 갈등, 상하 간의 갈등, 외부고객과의 갈등 다양한 갈등들이 있습니다. 그런 문제를 저 같은 경우에는 최대한 대화를 통해서 풀려고 노력을 하고, 문제가 있는데 문제를 회피하지는 않습니다. 현장에 가서 문제를 직면하고 서로 간에 그 문제에 대해서 깊게 숙의하면서 그 문제를 논의하는 것부터 시작을 하고요.

두 번째는 원칙을 명확하게 세웁니다. 그래서 신상필벌의 문제라든가 그리고 공과나 이런 데 있어서 승진이라든가 평가에 있어서의 공정성 이러한 원칙들을 확실히 세워줘야 서로 간에 신뢰가 지속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재훈 위원 고견은 잘 들었고요. 공익제보자에 대한 생각은 좀 어떠신지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공익제보자는 보호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재훈 위원 보호 조치 돼야죠. 직원 상호 간에 공익제보자의 보호 조치는 당연히 이루어져야겠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당연합니다.

김재훈 위원 그리고 제가 하나 여쭤볼 게 우리 장애인 고용률이 얼마나 되는지 아십니까?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지금 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장애인 고용을 8명까지 해야 되는 그러한 상황이었는데 재작년까지는 그게 충족이 안 됐던 걸로 알고 있고요. 지금은 10명까지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그 장애인 고용률을 우리가 인원수도 있고 프로테이지가 있기 때문에 꼭 맞춰주셨으면 좋겠고요. 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사셔야 되는 거 아시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알고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구매하셔야 되는 거?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김재훈 위원 그것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반드시 지키도록 하겠습니다.

김재훈 위원 혹시 경기미래캠퍼스의 파주하고 양평을 갔다 온 적 있으십니까?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지난 금요일 날 제가 현장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김재훈 위원 되시기 전에 벌써 다 돌아보셨네요. 파주캠퍼스, 양평캠퍼스 돌아보셨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돌아봤습니다.

김재훈 위원 세계적으로 우리가 키울 수 있는 공간이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세계적인 공간인데 시설들이 많이 노후화되어 있었습니다.

김재훈 위원 거기 구조적인 문제가 그 문제인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문제를 풀 수 있는 해결책이 있나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일단 올해 파주 같은 경우에 한 50여 억 지금 개선 예산이 잡혀져 있고요. 양평도 지금 18억에다가 예산이 좀 확보가 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순차적으로 좀 시설들을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우리가 이 캠퍼스를 경기도에서 인수하기 전에는 민간이 운영하던 거였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양평은 그렇습니다.

김재훈 위원 민간이 운영하던 것들이 시간 지나서 우리가 인수를 해서 하다 보니까 시설물이 노후화된 거가 많거든요. 그래서 존경하는 우리 박세원 위원님이 65억 원 이상 되는 예산을 증액시켜준 것도 맞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들어가야 될 예산이 더 많다고 생각하지는 않으십니까?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더 많습니다.

김재훈 위원 그럼 이런 구조적인 문제는 어떻게 푸실 겁니까?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일단은 파주와 양평 시설에 대한 도민들이 의 이용률을 대폭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게 되고 이용을 하게 되면 거기에서 시설 개선에 들어가는 비용이 큰 문제가 안 됩니다. 다만 지금 현재 그것이 비용이 아깝게 여겨지는 것은 활용도가 낮은데 그 시설을 계속 유지할 필요가 있느냐, 유지보수할 필요가 있느냐 이런 문제 때문에 그런 지적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김재훈 위원 지금 경기도의료원도 적자를 많이 보고 있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그렇습니다.

김재훈 위원 그걸 갖고 착한 적자라고도 얘기를 하는데 우리는 노력을 해서 이 부분을 어느 정도 메꿀 수 있는 부분은 K-컬처라든지 여러 가지 부분들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그런 거하고 상생해야 되고 또 우리가 주변에 상권을 침해하는 일들은 없어야 됩니다. 우리가 주변 상권을 침해하면서 그 사업들을 다 가져와서도 안 되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맞습니다.

김재훈 위원 그렇죠? 그렇기 때문에 상권하고도 분명히 숙박시설이라든지 여러 가지가 있을 거예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공생을 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김재훈 위원 공생을 하셔야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가장 중요한 지리적 위치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한번 여쭤보겠는데요. 지금 지리가, 위치가 괜찮습니까? 두 캠퍼스가.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파주 같은 경우에는 지리적으로 위치는 점점 좋아지고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인근에 운정신도시도 만들어지고 일단은 우리가 한류 쪽으로 파주캠퍼스를 좀 더 활성화시키려고 했을 때 인천공항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라고 생각을 하고 인구도 많이 늘어나고 있고요.

다만 양평 같은 경우에는 아직까지도 좀 많이 치우쳐져 있기 때문에 외진 시설을 어떻게 하면 활성화시킬 수 있을 것인가. 이것이 단순히 당일 방문 시설로 하기보다는 양평은 좀 장기체류 프로그램을 많이 운영을 해야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김재훈 위원 후보자께서 고민은 많이 하신 것 같아요. 저희가 현장을 방문하고 문제점들을 속속들이 확인하고 예산이 부여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적인, 구조적인 문제로 예산이 계속 들어가야 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분명히 발전 방안이 만들어져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재훈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문형근 김재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는 최민 위원님께서 먼저 신청을 했기 때문에 최민 위원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민 위원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광명 출신 최민 위원입니다. 우리 오후석 지명자님, 후보자로 지명되신 거 축하한다는 말씀드리고요.

일단 제가 드리고 싶은 중요한 질문들 중에 대부분을 우리 존경하는 김재훈 위원님께서 하셔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이 되신다면 31개 시군에 있는 평생학습원들과 연계해서 어떤 일들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소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일단 평생학습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결실이나 현장에서의 실천은 시군에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점점 더 평생학습이 갖고 있는 그러한 특성이나 평생학습의 필요성이 중요시되는 거는 그 지역이 갖고 있는 지역사회의 특성을 어떻게 하면 평생학습시스템에 담아서 그 지역주민들한테 필요한 교육, 그 지역의 특성을 더 활발하게 살릴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느냐, 이런 역할을 평생교육진흥원이나 시군의 평생학습관이 그런 역할을 해 줘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일단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시군의 평생학습관과 같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성을 할 거고요. 그 네트워크 속에서 지금 시군별로 나름대로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군별 평생학습의 격차가 있습니다. 이러한 격차들을 줄이고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비슷한 규모의 평생학습을 받을 수 있는 그러한 시스템이 갖춰져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잘하는 데는 더더욱 잘할 수 있도록 북돋아 주지만 다른 시군에 비해서 좀 뒤처지는 평생 시군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별도로 특별한 컨설팅을 통해서 그 시군의 평생학습 능력을 끌어올리는 그러한 역할들을 해 주도록 할 거고요.

일단은 시군에서도 다른 시군의 평생학습시스템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봐야 자기 시군에도 그거를 도입하고 발전시킬 수가 있는 거거든요. 그래서 현재도 지금 평생학습 담당자들에 대한 워크숍이라든가 세미나라든가 이런 것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런 것을 좀 더 활성화시켜서 각 시군이 다른 시군에서 잘하는 시스템들을 빨리 배워다가 자기 시군에도 실시할 수 있게끔 그렇게 도와주는, 도와 시군의 네트워킹을 좀 더 활발히 하는 데 노력을 할 거고요.

아직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차원에서는 시도에 과제는 내려주지만 실질적으로 국가가 해야 될 역할을 제대로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을 제가 좀 자주 방문을 해서 국가가 시도를 위해서, 시군구를 위해서 어떤 역할을 해야 되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심도 있는 논의를 하고 그것이 교육부 정책에 반영이 될 수 있게끔 그렇게 하는 데 노력을 해 볼까 합니다.

최민 위원 제가 질문드린 내용에 아주 적확한 답변을 좀 하신 것 같고 저도 그런 내용들을 주문하고 싶었고 근데 단순히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어떤 컨트롤타워가 되어서는 안 된다. 사실 크게 담을 수 있는 그릇이 되어 주셨으면 좋겠는 게 31개 시군 평생학습원마다 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합니다. 그 프로그램들 중에 우수한 프로그램들을 자꾸 우리가 더 스텝업시키는 개발들이 좀 필요한데 그러려면 현황조사도 분명히 필요할 것이고 콘테스트와 비슷한 그런 프로그램들도 저는 필요할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아까 우리 원장 후보자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요람에서 무덤까지 다양한 변화와 그 시대 흐름에 직면하는 우리가 배울 수 있는 틀이 되거든요, 이 평생학습원이라는 곳이. 그래서 우리 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예를 들면 갓 출산한 가정들은 사실 관련된 정보들을 다 유튜브나 이런 다양한 곳에서 배우긴 배우는데 정확하게 아이를 길러내는 그런 것들을 배우기 위해 굉장히 애를 먹습니다. 그런 교육들도 우리 평생교육진흥원에서 각 생애주기별 필요한 어떤 특별한 변화들, 특히 우리가 인구위기에 직면하고 있는데 그런 시대적 상황에 맞는 특별한 변화들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들도 우리 평생교육진흥원에서 컨트롤해서 31개 시군에서 좀 붐을 이루었으면 좋겠다 이런 의견을 드립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굉장히 정확하고 좋은 말씀을 해 주셨고요. 사실상 평생교육은 시군의 자발성이 뒷받침이 돼야지만 이것이 더 활성화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거든요. 지금 우리 부위원장님이신 김동희 부위원장님이 계신 부천 같은 경우에도 “퇴근학습길, 배움 한잔 하실래요?” 이런 나름대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남양주 같은 경우에도 “1. 2. 3 학습등대” 프로그램을 해 가지고 10분 거리 내에 100개의 학습등대를 마련하려고 하고 있는 상태고 아까 용인도 말씀하셨지만 용인 같은 경우에는 “찾아가는 시민학습센터”를 만들고 있고 양평은 아예 지역주민센터를 지역학습센터로 개조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것들을 최대한 그 지역에서 잘하는 부분들은 저희가 큰 그릇이 돼서 더 잘할 수 있도록 서포트를 해 주는 역할을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해 줘야 된다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좀 부족한 부분이 있는 시군 같은 경우에도 아까 말씀드렸듯이 특별히 컨설팅을 해서 그 지역이 갖고 있는 특성은 이러이러한 건데 이런 쪽은 평생학습 쪽에서 이런 역할을 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하는 것들을 저희가 적극적으로 지원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민 위원 감사합니다. 원장이 되시면 방금 말씀하셨던 그런 내용대로 정말 31개 시군에 우리가 서울에 비해서 10분의 1도 못 미치는 그런 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좀 더 더 규모에 맞는 그런 경기도 평생교육 생태계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문형근 최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은 박세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세원 위원 화성 출신 박세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원장님, 방금 전에 우리 두 분이 좋은 말씀을 하셔서 제가 드릴 말씀이 별로 없는데, 일단은 그래도 좀 몇 가지 여쭤볼게요. 우리 평생교육진흥원 와보셨잖아요, 공직생활하면서. 처음 와보신 거죠? 여기 평생교육진흥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평생교육진흥원 건물은 처음 와봤고요. 사실 파주나 양평캠퍼스는 영어마을을 초창기에 만들 때부터 제가 손학규 지사님 모시고 다니면서…….

박세원 위원 근데 공직생활하면서는 사실 중요도에서 많이 떨어져 있던 건 사실이잖아요, 제가 볼 때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맞습니다.

박세원 위원 중요 부서에 있을 때에도. 저도 여기 오기 전까지 다른 상임위에 있을 때는 솔직히 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해서, 하다못해 예결위를 해도 크게 신경을 안 썼던 게 기억이 나요. 그런데 막상 여기 와 보니까 ‘아, 우리가 너무 신경을 좀 안 썼다.’ 이런 생각을, 제가 좀 반성을 하게 됐습니다, 여기 상임위 와서. 그래서 역으로 우리 후보자님도 잘 오셨다고 생각을 해요. 여기 오면 문제점은 되게 많아요. 근데 여기 문제점 중에 가장 큰 문제가 제가 느끼기엔 예산 문제인 것 같아요. 제가 지적도 했지만 어떻게 20년이 넘은, 무슨 이런 여러 가지 이유도 있었겠지만. 혹시 파주 가보셨어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가봤습니다.

박세원 위원 거기 보면 옷장 뭐 이런 거, 에어컨 막 20년이 넘은 거…….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침대나 옷장 뭐 에어컨 그리고 창문이나 이런 것들 옛날 그대로 지금 현재 있기 때문에 많이 낙후되어 있습니다.

박세원 위원 여러 가지 이유는 있지만 그래서 제가 행감 때 아직도 기억나는데 이거를 칭찬해야 되는 건지 아니면 지적을 해야 되는 건지 모르겠다. 이게 오래 썼으니까 칭찬해야 되는 문제인데, 그건 아닌 것 같다. 이게 왜 오래 방치돼 있고 이런 걸 제때제때 교체를 못 했냐. 이제 그거의 전반은 제가 모두에 말씀드렸던 예산 문제인 것 같아요. 그래서 평생교육의 원장으로서 해야 될 일이 여러 가지가 있겠죠. 그중에서 저는 이제 원장으로 취임하시면 여기 예산 문제인 것 같아요. 거기에 충분히 역량이 되시고 그래서 저는 잘 오셨다. 이번 기회에 저희 의회 의원님들도 충분히 역량 되시니까 서로 협조해서 좀 더 이렇게, 몇십억 가지고 정리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예산들이. 시설들 보셨겠지만 이게 몇십억 몇십억 투자해서 될 문제는 아닌 것 같고 여기 계셨을 때 잘 오셨고 이 문제의 해결방법에 대해서, 시설개선에 대해서, 지금처럼 뭐 20억 30억 이렇게 해서는 제가 볼 때는 뭐 표도 안 나고요. 이 문제에 대해서 후보자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우리 존경하는 박세원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파주하고 양평캠퍼스의 경우 가장 큰 문제 중의 하나가 이제 시설의 노후화 문제고 이거를 제대로 된 시설로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투여가 될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이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그 시설이 앞으로 활발하게 활용될 수 있다라고 하는 그런 가능성을 보여줘야 되는 것이 있습니다. 현재와 같이 그 시설에 대한 활용률이 낮은 상태가 계속 유지될 거라는 그러한 생각을 갖고 있다라고 한다면 거기에 막대한 예산을 추가적으로 투입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겁니다. 그래서 일단 이 시설이 갖고 있는 잠재성과 그 잠재적인 가능성들을 최대한 노출을 시켜서 내년이나 최소한 2~3년 이내에 파주나 양평캠퍼스의 활용도가 굉장히 많이 올라갈 것이다라고 하는 가능성을 보여줘야 되고요. 그런 것이 뒷받침된다라고 한다면 시설 개보수에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박세원 위원 네, 부지사님도 해 보셨고 그래서 이 예산이 어떻게 하면 확보되는가에 대해서 누구보다 잘 아실 거고 그렇기 때문에 저희 상임위와 적극 소통해서 내년 본예산이죠, 내년 본예산에는 좀 어느 정도 평생진흥원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 부분에 대해서 노력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세원 위원 소통은 그런데 저랑은 같이 하신 게 없어요. 그렇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상임위를 같이 한 경험이 없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박세원 위원 네, 예결위 때는 좀 보셨을 건데 공교롭게도 그래서 제가 이 명성은 들었는데 어떤 분인지는 잘 모르는데 어쨌든 기대가 크고요.

그다음에 제가 재산을 좀 봤어요, 신고된 거요. 근데 보니까 연금 쪽에 좀 많이 하셨더라고요. 알고 계신가요, 혹시?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연금저축이죠.

박세원 위원 그래서 왜 그렇게, 나쁜 의도로 물어보는 게 아니고 연금저축 쪽에 좀 많이 하신 이유가 어떤 이유인지 한번…….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일단은 아는 형님들이라든가 뭐 선배님들이…….

박세원 위원 보험 들어달라고 해서…….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보험 들어달라고 해서 들었던 것들이 있고요. 두 번째는 이제 노후 생활이 좀 걱정이 돼서 했습니다.

박세원 위원 그래서 보통 보면 공무원 연금이 나오는데 추가적으로 이렇게 드신 거잖아요, 지금 보면.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그거 들 때는 제가 공무원을 이렇게 오래 할 거라고는…….

박세원 위원 노후 대비해서 일찍 들으신 것 같아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그렇습니다.

박세원 위원 탁월한 선택을 하신 것 같은데 이 말씀을 왜 드리냐면 제가 상임위 때는 계속 이 얘기를 해요. 우리가 평생교육에서 이 문제를 좀 다뤄야 된다. 퇴직 후에, 지금 우리나라 인구의 3분의 1이, 알고 계시죠? 지금 베이비부머 세대가 은퇴하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노인 빈곤율이 굉장히 높은…….

박세원 위원 노인 빈곤율이 높고 그다음에 기초노령연금 그거에 의존해서……. 이게 왜 이런 현상이 지금 발생했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원장님?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일단 우리 사회가 이렇게 빨리 고령화 사회가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던 점들이 있고요. 옛날에는 저희들 뭐 기본적으로 60~70세 되면 다 돌아가시고 하다 보니까 저희 또래도 그거를 보던 젊은 사람들이 뭐 나이 들어서 연금을 제대로 오랫동안 받아야겠다 이런 준비들을 제대로 못 한 것 같습니다.

박세원 위원 일단은 평균 수명이 많이 는 것 같아요. 요즘에 85세인가 86세인가…….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맞습니다.

박세원 위원 그러니까 평균 수명이 늘고 또 하나 문제는 정년은 그대로고, 그러니까 소득 공백기가 생기죠, 그러면. 보통 공무원은 정년이 60세입니까?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60세입니다.

박세원 위원 60세면 평균 수명 85세 잡으면 25년을 더 살아야 돼요. 근데 일반 기업 같은 경우는 50세 넘으면 거의…….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퇴직을 합니다.

박세원 위원 퇴직을 자의 반 타의 반 해서 퇴직을 하는데 저도 요즘에 이런 거에 관심이 많은데 이런 거를 가르쳐주는 데가 아무도 없어요, 우리 현 시스템에서는. 학교도 안 가르쳐주고 그다음에, 이거에 대해서 배워본 적 있으신가요, 혹시 은퇴에 대해서?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없습니다.

박세원 위원 노후 준비에 대해서?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없습니다.

박세원 위원 없죠. 그 시스템이 없으니까. 그래서 평생교육진흥원에서는 이거를 은퇴를 앞두신 분들한테 좀 어느 정도 교육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건 은퇴를 앞둔 분들뿐만이 아니라 이런 재무에 대한 교육은 청소년기부터 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준비를 해야 직장 다닐 때 제대로 된 준비가 될 수 있고요. 나중에 이제 노후까지도 가능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퇴직을 하고 나서 준비할 때는 이미 늦었다라고 생각합니다.

박세원 위원 빠르면 좋죠. 근데 적어도 그래도 제가 볼 때는 퇴직하기 한 5년 전 그때는 준비할 수 있게, 특히 공무원분들도 이런 거에 대해서 좀 사회적 제도를 우리 진흥원에서 신경 써서 해 주시고요. 그거에 대해서 제가 이제 계속 말씀을 드릴 거예요, 그 문제는. 그래서 그렇게 해 주시고.

근데 차량이 2대가 있으세요, 지금?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박세원 위원 근데 이게 배우자님 명의로 돼 있어요, 2대가.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박세원 위원 보통 보면 각자 명의로 하든가 그러는데 혹시 이유가…….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저도 SM3 차량이 있었는데요. 와이프가 차를 새로 1대 더 산다라고 해서 팔았습니다.

박세원 위원 근데 이거를 우리 후보자님 명의로 안 하고 배우자님 명의로 지금 2대 다 등록돼 있길래 이게 후보자님 어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저는 1대로 충분하다라고 생각을…….

박세원 위원 그러니까 등록이 자료상 보면 후보자님 명의 1대, 배우자님 명의가 아니고 둘 다 배우자님 명의로 돼 있거든요, 차량이.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와이프 돈으로 와이프가 샀기 때문에 제가 관여를 안 합니다.

박세원 위원 그럼 후보자님 명의로는 차가 없으신 거네요, 지금?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와이프가 1대 더 사면서 제 거를 팔았습니다.

박세원 위원 근데 배우자님이 혹시 공직에 계셨나요, 아니면 사회생활을 좀 하셨나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사회, 민간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박세원 위원 아직도 다니시나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아직도 다니고 있습니다.

박세원 위원 아니, 제가 보니까 민간 회사 다니면서 이렇게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아요. 이 자료 보니까 경제적인 준비, 노후 준비 이런 거에 대해서 참 많이 하신 것 같아요, 제 느낌에. 그래서 아주 잘 많이, 뭐라고 해야 되나, 일반인보다는 좀 과하다 이렇게 많이 하신 것 같은데 뭐 이건 개인적인 질문인데 혹시 그쪽에 계시는 겁니까?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뭐 컨설팅 회사에 근무하고…….

박세원 위원 그러신 것 같아서 한번 여쭤보고요.

그다음에 좀 안타까운 건…….

○ 위원장 문형근 박세원 위원님, 시간이 좀 초과돼서요.

박세원 위원 아까, 이거 마무리하겠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죄송합니다. 마무리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세원 위원 아까 근데 초반에 10분, 5분, 5분 말씀하셔 가지고 그렇게 한 건데 제가 잘못 이해했나 봅니다.

뭐 추가질문할 건 없고요. 지금 질의를 하려고 했는데 위원장님이 갑자기 저기 해서 잊어먹었습니다. 생각나면 다시 추가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문형근 박세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은 김동희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희 위원 안녕하세요? 부천병의 김동희 도의원입니다. 우리 또 방금 전까지만 해도 부지사님으로 계시다가 진흥원장님의 후보가 되셨습니다. 그동안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하시고 우리가 알고 있는 바로 공직에 30년 이상 풍부한 경험을 쌓아오셨고 또 쌓아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인사청문회 자료에 보면 이제 평생교육진흥원을 운영하실 계획서를 보고 몇 가지 한번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어쨌든 평생교육의 핵심은 지속 가능성이지 않습니까, 그렇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맞습니다.

김동희 위원 지속 가능성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계획서에 보면 우리 진흥원장 후보님께서 공직에 오랫동안 근무하시면서 그걸 강점으로 말씀을 하셨어요. 지금 평생교육진흥원을 운영하면서 어떤 강점으로 대두될 것이라고 예상하는지 한번 말씀해 주실 수 있겠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일단 평생교육은 교육 자체 어떠한 내용으로 교육을 하겠다라고 하는 것도 중요한 내용이긴 하지만 사실상 지금 우리 평생교육의 문제점은 중앙과 지방정부 그리고 민간이 서로 네트워킹을 통해서 묶여지면서 갖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게 더 큰 문제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중앙과 경기도, 기초지자체에 근무했던 그러한 경험을 살려서 저도 31개 시군에 웬만한 시장님ㆍ부군수님들은 잘 아니까 시군하고 같이 협조를 해서 이러한 네트워킹을 활발히 하는 데 제가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동희 위원 그게 이제 평생교육의 접근성 강화에도 그런 말씀일 거라고도 보여지는데요. 거기에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크가 잘 된다는 것은 예산도 또 인력도 콘텐츠도 다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그런 개념으로 생각하면 되겠습니까?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맞습니다.

김동희 위원 그리고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을 디지털 전환 이렇게 하신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디지털에 취약한 계층들도 있잖아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김동희 위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방안이 있으실까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그거는 이제 아까 말씀드렸듯이 디지털에 취약한 분들은 사용법을 배우셔야 되잖아요. 근데 멀리 있는 그러한 교육기관에 가서 배우기도 어렵고 사용법을 모르니까 온라인 콘택트도 안 되고 이런 분들은 지금 양평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과 같이 주민자치센터를 학습센터로 좀 바꿔주고 남양주같이 10분 거리 이내에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그러한 학습센터를 구축하려고 하는 노력들을 모든 시군들이 읍면동마다 만들어 줘야 되거든요. 거기에서 경로당이 됐든 거기에 장애인 복지시설이 됐든, 각종 복지시설이나 도서관이나 이런 시설들이 지역주민들의 학습센터가 돼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것들을 좀 엮어줘서 주민들이 쉽게 와서 배울 수 있도록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오지에 계신 분들이 있어요. 그런데 이런 분들은 저희가 직접 찾아가는 그러한 교육을 실시해서 그 주민분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그런 구조를 만들어 줄까 합니다.

김동희 위원 네, 우리 평생진흥원 원장님으로서 디지털 격차가 있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접근성이 가장 중요한 거잖아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맞습니다.

김동희 위원 고령층이나 저소득층이 디지털 평생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이렇게 노력을 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김동희 위원 그리고 지금 우리 대한민국의 현 당면 과제이기도 한데 민주시민교육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지금 좌다 우다 해서 너무 편향적이잖아요. 그런 시민들, 국민들이 정말 중립적이고 보편적인 생각을 가질 수 있는 그런 교육들, 사회를 보는 시각을 키워나가는 그런 교육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우리 대한민국이 처한 문제가 그 중립과 보편성에 대한 교육이 조금 부족하지 않나, 인식이 부족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해요. 그런 교육에도 우리가 평생교육의 일부분을 차지해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는데 우리 후보님께서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듣고 싶습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저도 민주시민교육은 평생교육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라고 생각을 하고요. 많은 시군에서 민주시민교육이 좀 활발하게 이루어졌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제가 용인부시장 할 때 그때 용인시에서도 민주시민교육을 시작하는 단계였는데 저는 평생교육진흥원의 원장 후보자가 돼서 여기 와서 민주시민교육센터가 있다라고 해서 무슨 교육을 하나 봤더니 청소년들을 위한 계약이라든가 노동 관련되는 착취나 이런 거 당하지 않는 그러한 노동권리 교육을 한다라고 합니다. 뭐 그것도 분명히 필요한 교육 중에 하나지만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 사회에 있어서 시민들의 참여의 문제 이런 부분들을 좀 더 활발히 할 수 있는 그러한 쪽의 교육들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될 필요성이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콘텐츠로 어떤 교육을 해야 될지는 아직 구상은 못 하고 있지만 그런 콘텐츠들을 만들어서 현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시민들이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그러한 역할을 평생교육진흥원이 좀 더 적극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동희 위원 네, 앞으로 그렇게 좀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민주시민 함양을 키워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요즘에 또 가장 중요하게 대두되는 문제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 후보님께서 진흥원 내부직원의 자율성ㆍ책임이 공존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제시하셨어요. 굉장히 무엇보다도 중요하잖아요, 조직을 운영함에 있어서. 그래서 또 후보님께서는 공직의 경험이 풍부하시기 때문에 구성원들의 신뢰 회복이나 내부 혁신을 실현하는 데 노하우가 있으실 거라고 보여집니다. 그렇죠?

그리고 또 전문인력의 역량 강화, 복지 제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진흥원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연수나 인사평가체계나 근무환경 개선의 계획이 있다면 어떤 계획이 있으실까요? 어떻게…….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일단 제가 아까 처음 초두에 말씀드린 것 중에 하나가 저희 평생교육진흥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평생교육진흥원에 근무하는 것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그러한 조직으로 만들고 싶다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일단은 제가 기존에 이루어졌던, 조직진단을 했던 자료를 보니까 직원들 간에 서로 불신이라든가 소통이 부족하다라고 하는 그러한 문제제기를 하는 직원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어떤 부분에 있어서의 소통이 잘 안 되는 건지, 직원들 간의 갈등의 요소는 뭔지는 직접 제가 직원들하고 부딪히면서 대화를 통해서 파악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직원들한테 열린 마음으로 언제나 대화를 할 자세가 되어 있다라고 하는 것들을 보여주면 일단 그게 이제 신뢰의 싹이 틔워지기 시작하는 그런 초기 단계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직원들이 지금 평생교육진흥원의 봉급 수준이 다른 기관들에 대해서 많이 낮기 때문에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어요. 그런데 그 부분을 제가 봉급을 올려준다 뭐 이렇게 할 수 있는 건 아니고요. 다만 봉급 이외에 근무조건이나 근무환경이 직원들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그러한 환경을 최대한 만들어 주는 그러한 노력들을 제가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김동희 위원 네, 맞습니다. 물론 임금을 더 많이 올려주는 방법도 있겠지만 그것보다도 더 먼저 근무환경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충분히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실 거라고 믿고 다시 한번 평생교육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가 또 소외 계층의 약자에 관심이 있는데 한 가지만 제가 여쭤보겠습니다. 어려울 수도 있어요. 느린학습자와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말씀은 들으셨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김동희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굉장히 소외돼 있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맞습니다.

김동희 위원 특수교육도 대상자가 안 되고 또 학생들이 일반 학생들과 공부하기에는 너무 느리고 그래서 학부형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애절하게 호소를 하는 부분이에요.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별도의 공간에서 학습을 하거나 부모들이 같이 커뮤니티 공간이 만들어져서 대화할 수 있는 공간도 없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답답해하고 있는데 우리 평생교육의 한 부분에서 느린학습자와 또 경계선지능인들에 대한, 요즘에 그것을 경계가 좀 모호한데 느린학습자라고도 하고 경계선지능으로 보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학생 때는 또래 친구들에게, 교사들에게 따돌림받는 상황으로 변하고 또 청소년이 돼서는 폭력 가해 대상자, 피해 대상자로 이렇게 노출되기도 하고 성년이 돼서는 사회 문제로 대두될 수 있는 이런 문제로 지금 노출돼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 서울에서는 준비를 굉장히 조사도 적극적으로 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경기도에서는 아직 그런 부분들이 안 돼 있어요. 그래서 평생교육 쪽에서도 이 부분을 좀 촘촘히 들여다보셔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알겠습니다.

김동희 위원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후보님께서 잘 인식이…….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문제점은 알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대책은 제가 아직은 깊게 고민을 못 해 봤습니다. 그런데…….

김동희 위원 그렇죠? 관심 좀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좀 신경을 많이 써서 대책이 뭐가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동희 위원 네. 이상입니다. 오랜 시간 수고하셨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김동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휴식을 위해서 한 10분간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35분 회의중지)

(16시01분 계속개의)

○ 위원장 문형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명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명 위원 반갑습니다. 먼저 후보자 지명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저는 천당 아래 분당 그리고 천당과 분당을 잇는 다리 판교 출신 김진명 위원입니다. 저 한 2주 됐습니다. 따끈따끈한 도의원이고요. 반갑습니다.

먼저 다른 위원들이 제가 질문한 부분들 질의해서 그냥 당부로 꼭 드리고 싶은 게 아까 말씀하셨던 공익제보자 보호나 또는 조직 내부의 난제 뭐 이런 부분들을 해결함에 있어서 원칙이나 대안들을 아까 한두 가지 제시하셨는데 꼭 그렇게 너무 추상적이지 않고 지켜주시기를 좀 당부드리고요. 한 두세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먼저 제가 알기로는, 제가 듣기로는 지금 파주에 파주미래캠퍼스 직원 간의 괴롭힘과 갑질 이런 이야기들을 들었는데 혹시 그게 맞나요? 알고 계신가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직원들의 갑질이 신고가 들어와서 저희가 조사하고 있는 것은 있습니다.

김진명 위원 이게 어떻게 처리가 되고 어떤 방향으로 혹시, 뭐 아직 깊게는 모르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혹시 추상적으로나마 어떤 식으로 혹시 처리를 하실까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일단은 저희가 감사 파트에서 감사를 해서 그것이 갑질로 판명이 되고 문제가 있다라고 하면 징계위원회를 개최해서 징계를 하게 될 겁니다.

김진명 위원 하여튼 잘 처리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고 또 아까 말씀하셨던 원칙이나 이런 부분들에서 벗어나지 않게 해 주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평생교육진흥원 조직 운영에 있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저도 뭐 청소년평생교육, 사회복지 이런 것들을 전공하고 대학에서도 학생들도 가르치고 또 현장에서도 계속 있었는데 저는 진흥원의 기능이나 구조에서 일부 문제가 있다고 보는 부분들이 경기도청이나 지자체 또 교육청, 우리 진흥원, 도서관, 평생학습원 등 유사한 교육사업을 하는 부분들이 많고 기능이 중복되고 또 그러다 보니 협력이 미흡한 점 그리고 평생교육 전문가나 지금 디지털 이야기들 많이 하고 있는데 디지털 사업에 대한 전문인력 확보가 제가 봤을 때는 저도 이제 와서 공부하면서 보니까 좀 미흡하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들고 또 일부의 사업들은 너무 단기 계약직이나 비정규직 인력들에 의존하는 그러한 부분들 때문에 사업의 연속성이나 전문성 확보의 한계, 제가 지금 질문을 너무 많이 막 해서 그런데 어쨌든 전체적인 문제들은 좀 있다 이런 부분들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평가를 받는 곳들에, 저도 평가를 받는 곳에서 근무를 했었는데 문제이긴 한데 연간으로 계획된 그런 사업에 대한 예산 소진이나 프로그램 횟수에 대한 부분들, 그러니까 결국은 정량적 평가에 대한 부분들에 치중하다 보니 이런, 하여튼 그런 부분들에 문제들이 있지 않나 싶고요.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우리 관 주도의 사업 운영이 이런 부분들이 많아서 창의성이나 자율성이 잘 반영되지 않는다라는 판단 그리고 아까 그런 문제들이 있다라고 판단이 되는데 우리 후보자님의 생각은 어떠하신지 좀 듣고 싶습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존경하는 김진명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지금 평생교육진흥원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자체사업이 많이 부족하다. 전체 사업비용이 한 234억 정도가 되는데 그중에서 대행사업비가 178억입니다. 자체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자체사업이 거의 없다라고 하는 거는 평생교육진흥원이 자체적인 내부 인력을 활용해서 평생교육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그러한 기능이 많이 약한 편이다라고 볼 수가 있는 겁니다.

지금 서울시 같은 경우에는 물론 우리보다 예산규모가 적습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연간 예산이 한 124억 정도가 되는데 이게 출연금이 114억입니다. 그러니까 이게 대행사업이 거의 없는 거죠. 자체적으로 평생교육진흥원이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출연금 사업의 범위 내에서 사업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하고 있는데 우리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의 사업들이 도에서 사업계획을 수립해서 대행하는 사업으로 가고 있는 것이 현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여러 가지 문제점을 유발하고 있는 원인 중에 하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오히려 출연금 구조를 높이고 대행사업을 줄여서 평생교육진흥원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연구한 내용 그대로 실질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해서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전문 인력의 문제라든가 이런 문제들도 같이 해결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진명 위원 원장님께서 경험이 많으시니까 저는 제일 중복에 대한 부분들 이런 부분들도 슬기롭게 연계나 아니면 가르마나 이런 것들을 잘 타서 해 주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리고요.

마지막으로 저는 이게 지금도 거기 소속인지 모르겠는데 경기도 대부도, 제부도 쪽에 가면…….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안산…….

김진명 위원 거기는 혹시, 저도 제가 예전에 보고 모르……. 혹시 지금 거기 소속인가요, 그 땅 부지나 이런 것들이?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저희 평생교육진흥원의 소유 건물로 되어 있습니다.

김진명 위원 혹시 향후에 계획, 제가 알기로는 기업 연수원 이런 위탁도 하고 관광지구 하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전에 그렇게 하려고 했었습니다.

김진명 위원 문화지구 하네 이런 것들이 있었는데 이건 제가 몰라서 여쭤보는 거예요. 혹시 향후 계획이나 이런 부분들은 어떠세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일단은 그거를 활용하기에는 시설이 너무 낡고 그래서 사실상 리모델링이 아니라 전면적인 개보수나 아니면 이제 철거 후 새로 짓지 않으면 시설을 사용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많이 낙후되어 있다라고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 시설을 다른 용도로 재활용하기는 좀 어려운 상황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김진명 위원 지금 시작하시면서 저도 도의원 시작하면서 초심 잃지 않고 할 건데 우리 후보자님께서도 어쨌든 다년간의 공직 경험이나 노하우들이 있으니까 그러한 것들이 조직에서 좀 잘 발휘되고 발현될 수 있도록 꼭,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저도 뭐 기관장도 하고 했는데 어쨌든 노하우는 기관에 남아야지 개인이 가지고 떠나면 안 되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후보자님이 가지고 있는 그동안의 공직의 노하우라든지 행정의 경험이라든지 이러한 부분들이 우리 조직에 가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서 그런 부분들이 좀 노하우로 남아서 어쨌든 더하고 더하고 더하면서 진흥원이 발전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될 수 있도록 꼭 힘써 주시길 당부드리면서 질의 마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김진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은 장민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민수 위원 장민수 위원입니다. 먼저 우리 오후석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로 오고 나서 평생교육진흥원 원장님을 지금 세 번째 이제 맞이하고 있는 거거든요. 전반기 때부터 있었고. 그래서 나름 그래도 여기 계신 위원님들 중에서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그래도 조금 더 봐 왔다 이렇게 좀 볼 수가 있어요. 오늘 후보자께서 말씀 주신, 여러 위원님들께서 질문 주신 거에 답변하신 거를 보면 대체적인 어떤 문제점이라든가 과제 등은 잘 파악하고 계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나름의 해법도 가지고 계시고. 근데 그 해법들을 그전에 있었던 원장님들께서 몰랐던 부분들이 사실 아니거든요. 엄청 새로운 이야기가 나온 것도 아니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그런 문제들이 구조적으로도 있었기 때문에 아마 그전에 오셨던 원장님들께서는 어떻게 보면 외부에서 좀 새로운 어떤 혁신적인 방법이라든가 아니면 새로운 활력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외부에서 모셔온 느낌이 있었고 나름 외부에서 가지고 있었던 여러 가지 장점들을 현재 평생교육진흥원에 잘 녹여서 그런 문제들을 잘 해결하고자 했었던 그런 움직임들이 저는 있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어떻게 보면 후보자께서는 정반대의 느낌이라고 저는 느껴집니다. 어떻게 보면 내부에서 공직생활을 오래 하셨고 산하 기관장으로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산하 기관을 관장하는 위치에서 또 부지사까지 하시면서 그런 위치에서 바라보셨을 텐데 제일 궁금한 점은 그분들과는 반대되는 성향으로서 이 문제들에 다가서고 해결해야 할 텐데 좀 특별한 강점이랄까요? 더 확률 높은 해결 방안을 할 수 있는 후보자만의 어떤 노하우나 이런 것들이 어디서 좀 나올 수 있을까요? 외부에서 오신 분들에 비해서.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조금 아까 우리 존경하는 김진명 위원님께서도 말씀을 하셨지만 지금 평생교육과 관련해서 평생교육과와 평생교육진흥원 그리고 다른 실국에서도 비슷한 평생교육과 관련된 업무들을 하고 있는데 일단 도와 평생교육진흥원이 하는 역할에 대해서 좀 재정립이 필요하겠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전임 남양호 원장님께서도 문제의식은 갖고 있었는데 사실상 업무 조정이라든가 이런 것들에 문제의식은 있지만 해결이 잘 안 된 이러한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은 제가 집행부나 공공 조직에 있어서의 내부 구조적인 그런 시스템, 의사결정 구조 이런 것들을 좀 알고 있으니까 도하고 협력해서 도는 좀 더 정책적인 업무에 집중을 하고 평생교육진흥원은 집행과 관련되는 손발과 같은 역할들을 잘할 수 있는 부분들을 좀 더 기능을 살리는 쪽으로 역할을 재정립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하고 그런 점에서는 제가 다른 기존의 원장님들보다는 더 잘할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장민수 위원 네, 말씀 잘 들었고요. 태생부터 좀 가지고 있었던 문제들도 있고 그리고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던 문제들을 어떤 행정 안에서 푸는 과정 그리고 의회와의 소통하는 과정 안에서 다소 좀 아쉬운 점들도 그간에는 있었었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 어쨌든 후보자께서 워낙 강점을 가지고 계시고 또 어필을 많이 하셨으니까 그런 부분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주셨으면 좋겠고 저는 생각보다 후보자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2년의 임기가 시작이 되지만 당장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거를 도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당장 다음 예산 과정에서도 좀 역할을 하셔야 되고요. 그리고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들도 아마 이번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도 되게 주의 깊게 볼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빠른 성과를 보여주셨으면 좋겠다 이렇게 좀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제가 좀 한 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점이 뭐였냐면 이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광역 단위에서 기능의 정확한 정립이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국가 단위 평생교육진흥 계획도 얼마 전에 발표가 되고 제가 행정사무감사 때도 언급을 드렸지만 국가 단위에서도 이제 우리가 국가 주도적인 평생교육의 어떤 방향성을 좀 전환을 해서 광역으로 좀 내리고 더 풀뿌리로 가야 된다는 인지를 저는 했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전임 원장님께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 문제의식을 가지고 노력을 좀 하셨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 부분들이 새롭게 이제 원장님께서 오시게 된다면 조금 더 정확한, 적확한 정립이 좀 필요하겠다 싶고 그러한 철학의 공고함이 있어야 31개 시군의 평생교육 담당자들 그리고 거기에 있는 평생교육원의 분들과 이야기를 할 때도 충분한 어떤 소통이 좀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우리 후보자께서 평생교육에 대한 어떤 깊이나 그동안의 어떤, 뭐랄까요? 접근이 많이 없었던 사람이기 때문에 그게 좀 어렵지 않을까 이런 우려도 있는 건 사실입니다만 그런 것들을 빠르게 좀 불식시키고 단순히 그냥 평생교육에 대한 사전적 정의를 얼마나 많이 아느냐, 얼마나 여기서 오래 근무했느냐가 아니라 다른 측면에서 평생교육의 어떤 현재의 방향성을 캐치하고 경기도의 역할과 31개 시군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어떻게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나름의 해법을 보여주신다고 하면 그런 우려가 저는 금방 불식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도 기대를 가지고 지켜볼 예정이고요. 아마 그런 것들을 구현해내는 과정 안에서 현재의 어떤 제도적 문제라든가 어떤 조례상의 정비라든가 이런 것들이 좀 필요한 부분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런 것들이 있으면 의회하고 또 적극적으로 소통을 해 주시면 감사드리겠고요.

그리고 기존에 있었던 조례들 그리고 기존에 있었던 어떤 예산 이런 것들도 보다 더 적극적 해석과 그리고 좀 적극성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니까 제가 좀 아쉬웠던 점은 뭐냐면 A를 하라고 하니까 그냥 A만 했던 것들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좀 나름의 색깔이 좀 없는 거 아니냐 이런 문제점들이 있어요. 그래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현시대를 어떻게 진단하고 관통하는 어떤 해법을 무엇으로 낼 것인지에 대한 해법이 있어야 된다. 이게 비단 지금의 도지사가 누구니까, 지금의 도지사가 강조하는 어떤 도정 철학이 이거니까 이거를 그냥 평생교육진흥원에 가미하는 것이 아니라 평생교육진흥원 자체적으로 생각하는 철학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후보자께서는 중앙의 어떤 흐름 그리고 광역의 역할 이런 것들을 정확히 정립하는 가운데에서 그러한 어떤 새로운 움직임을, 평생교육진흥의 새로운 움직임을 좀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당부 말씀을 드립니다, 후보자님. 혹시 또 덧붙이실 말씀 있으면 간단하게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평생교육과 관련되는 것은 지금 중앙이나 지방이나 동일한 문제를 갖고 있고요. 대표적인 것이 아직까지도 평생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대국민적인 인식이 부족한 상태이고 그리고 실제 이루어지고 있는 저희 평생교육들이 주로 문화, 예술, 체육, 취미하고 관련되는 이런 교육에 집중되어 있다 보니까 좀 더 전문성이 있는 교육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는 문제점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평생교육진흥원이 교육의 내용들이나 질들을 좀 더 다양화하고 전문화시킬 필요가 있고 이런 것들을 위한 노력들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평생교육진흥원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고 시군에서 제대로 못 하는 것을 도에서 좀 더 잘 할 수 있는 내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장민수 위원 그런 부분에 있어서 좀 소신을 가지고 잘 헤쳐 나가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빠른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후보자님.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열심히 하겠습니다.

장민수 위원 이상으로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장민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민호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민호 위원 양주 출신 김민호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지금까지 한 30년 근무하신 건가요, 공직으로?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김민호 위원 30년간 각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셨기 때문에 그만큼 또 기대도 큽니다. 근데 이제 이거는 뭐 제 생각이라기보다는요, 조금 기대와 동시에 또 이렇게 우려스러움을 표하는 분들도 계세요. 그래서 여기서 또 직접 한번 말씀을 들어보면 좋겠는데 이제 첫 번째로 사람들이 얘기하는 게 전문성에 대한 부분이에요. 그래서 지금 저도 그 말을 듣고 이력을 쭉 살펴봤는데요. 일단 이쪽과 관련한 근무 경험은 없으시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맞습니다.

김민호 위원 그래서 좀 전문성이 있는 인사를 원장으로 초빙하는 게 낫지 않나 이런 우려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려서 후보자님이 말씀을 한번 해 주세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지금 평생교육진흥원이 갖고 있는 문제점들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 각 단계별로 필요한 사람이 다를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 평생교육진흥원의 문제점이라고 하는 것들은 대부분 이게 원장의 전문성이 부족해 가지고 제대로 된 사업 방향을 정립을 못 하고 있다 이런 문제가 아닌 상태거든요. 지금은 평생교육직, 평생교육 자체의 시스템적인 측면에서 국가, 도, 기초지자체로 이어지는 네트워크와 시스템이 제대로 정립이 안 되어 있다. 그리고 현재 하고 있는 평생교육의 콘텐츠들이 너무 취미생활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고 이것이 실질적으로 재취업이라든가 평생교육을 통해서 제2의 인생을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들한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문제 그리고 이 교육이 너무 일반 사람들의 일반화된 교육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서 저소득층이라든가 장애인 그리고 다문화라든가 취약계층들에 대한 충분한 교육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을 제공하는 데 있어서 시스템적으로 제대로 된 교육이 전달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다 이런 문제점들이거든요.

이런 것들은 오히려 평생교육에 대한 전문성을 갖고 있는 사람이 와서 해결하기보다는 현재 필요한 리더십은 경영적인 마인드 그리고 그러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대학, 민간까지도 같이 엮어낼 수 있는 네트워킹을 해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그러한 역량을 갖고 있는 사람이 현재는 좀 필요한 시기가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측면에 있어서는 제가 갖고 있는 그동안의 경험이 도움이 오히려 더 많이 될 수 있는 그런 시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그런 체계가 잘 잡히게 되면은 좀 더 깊은 평생교육의 방향성이나 이런 것들을 위해서 이쪽 분야의 전문가가 다양한 콘텐츠들을 만들어내는 측면에서 또 필요한 시기도 올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김민호 위원 그러니까 기틀을 잘 다지시겠다는 말로 이해하겠습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지금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고 여러 가지 내부적인 문제들이 많이 있는 상황 속에서는 오히려 저 같은 행정전문가가 더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민호 위원 네. 그다음에 두 번째로 우려를 또 사람들이 표하는 부분이요, 어쨌든 30년 정도를 직업공무원으로 이렇게 살아오셨기 때문에 여기는 공직이기는 하지만 기존의 직업공무원과는 다르게 직접, 아까 본인 말씀대로 경영을 하셔야 되고 본인이 기관장으로서 이제 운영을 하셔야 되는데 어떤 유연성이 좀 부족하지 않을까 이런 우려를 표하는 분들의 말씀을 들었거든요. 그래서 한번 이 부분에 대해서도 후보자가 각오나 의견을 한번 말씀해 보시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위원님께서도 저하고 이렇게 짧지 않은 시간을 같이 지내고 하셨지만 제가 생각이 좀 막혀 있다거나 유연성이 부족하다거나 이런 부분들은 나름대로 저 스스로 깨려고 노력을 많이 했고요. 항상 현장 속에 답이 있다라고 생각을 하고 책상에 앉아 있기보다는 현장에서, 그 현장을 찾아가서 보고 느끼고 하면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마련하려고 노력을 해 왔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제가 유연성이 부족해서 이렇게 이미 정형화된 어떠한 사고방식이 저의 행동을 제약을 할 거라고는 생각을 안 합니다. 그래서 일단 제가 하는 모습을 보면 좀 달라지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김민호 위원 네, 알겠습니다. 제가 당부의 말씀 한 두 가지만 좀 드리면 일단은 우리 평생교육에 대해서 지금도 이걸 잘 활용하시고 하는 시민들도 계시지만 사실은 또 이 존재 자체를 잘 모르는 시민분도 계시고요. 우리 후보자님께서 북부특별자치도 업무도 하셨잖아요. 특히 북부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부분도 분명히 크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제 지역에 가봐도 평생교육에 대한 말을 해 보면 그 의미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아직 많습니다. 그래서 일단 기틀을 다지고 시스템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평생교육이 어떠한 것이고 이게 왜 필요한지를 또 널리 보급하고 홍보하고 하는 데도 좀 중점을 두셔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일단 많은 도민들이 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알려주는 것이 좀 급히 필요하다, 특히 북부에. 그래서 말씀을 드리고 그다음에 사실 이전에 또 뭐 불미스러운 일도 있고 조직 내의 기강에도 저는 굉장히 좀 문제가 있었다고 판단을 했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 또 해오신 공직 경험으로 일단 시스템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적 구성을 제대로 다지시고 내부 기강 또 확실히 좀 세우셔서 이제 더 이상 그런 잡음이나 이런 일이 없이 평생교육 발전에만 힘쓸 수 있는 그런 조직을 만들어 주실 것이라 믿고 또 그렇게 기대하겠습니다. 하여튼 앞으로 위원님들과 소통 많이 하셔서 조금 더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어차피 우리가 시간이 딱 정해져 있는 사람들이잖아요. 그러니까 최대한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또 서로 많이 이렇게 대화도 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김민호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문형근 김민호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거수로 신청, 이인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인애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인애 위원입니다. 장시간 고생이 많으십니다. 제2부지사로 계실 때, 행정2부지사로 계실 때 ‘기회의 경기’라는 슬로건에 대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후보자님의 얘기를 먼저 듣고 싶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슬로건에 대해?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여기 계신 위원님들 다 아시다시피 경기도는 전국 인구의 4분의 1의 인구가 살고 있고 사실상 기업들로 따지면은 뭐 거의 우리나라 주요 기간산업의 30%가 집중되어 있는 곳이 경기도입니다. 어떻게 보면 작은 대한민국이라고 할 수가 있는 거고요. 그리고 다른 시도보다는 젊은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 경기도입니다. 이런 경기도에서 대한민국 사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그러한 기회 그리고 일자리 기회, 선택의 기회, 수많은 기회들이 주어질 수가 있는 그러한 환경에 있기 때문에 이런 기회가 있다라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기회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는 것이 경기도가 앞으로 해야 될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어 보자라는 측면에서 이제 기회의 경기가 앞으로도 경기도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키워드 중의 하나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인애 위원 제가 기회의 경기를 왜 물어봤을 거라고 혹시 예측되시는 부분들이 있을까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죄송합니다. 없습니다.

이인애 위원 경기도평생교육원장이라는 그 기회가 오후석 부지사님 전에 계셨던 부지사님에게만 해당되지 않고 많은 분들에게도 사실은 줄 수 있는 기회이지 않을까 저는 생각이 드는데 이것이 다른 사람의 기회를 뺏는다라는 생각은 혹시 해 보시지 않으셨는지 이렇게 질문드리면…….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저는 더 좋으신 분이 있고 더 잘할 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제가 아니고 그분이 평생교육진흥원을 맡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인애 위원 그러면 꼭 본인이 하셔야 되는 그런 이유에 대한 부분들을 좀 설명을 하시자면 어떻게…….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현재는 평생교육이라고 하는 이 콘텐츠를 잘 알고 있는 분이 와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관리하는 것보다는 지금 현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갖고 있는 여러 가지 시스템적인 문제, 인적 구조의 문제, 예산의 문제, 관리의 문제 이런 것이 기능적으로 더 많이 부각되고 있거든요, 문제점으로서. 이런 문제를 제가 더 잘 풀 수 있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인애 위원 그래서 이제 꼭 하셔야 되겠다라고 생각을 하신 건가요? 아까 전에 김재훈 위원님이 말씀하셨을 때 제2부지사를 내려놓을 때가 3월이었잖아요? 근데 이 원장 공모는 2월에 준비를 하셨다고 하셨잖아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이인애 위원 근데 그런 부분들로 봤을 때는 사실 현재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직책을 더 많이 유지하시면서 다른 분들에게도 줄 수 있는 기회들을, 어떻게 보면은 말씀하신 부분과는 다른 느낌이 조금 드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설명을 좀 더 주실 수 있을까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저도 평생교육진흥원을 겉에서 피상적으로만 바라보고 있었는데 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해서 좀 더 많이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내부적으로 많은 문제가 있다. 이 문제를 풀어내지 않으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갖고 있는 그 중요성에 비해서 좀 더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힘들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해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대한민국의 평생교육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그런 메카가 될 수 있는, 진정한 선두주자가 될 수 있는 그런 기관으로 거듭나게 하고 싶은 그러한 욕심이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근데 그런 우려는 조금 있어요. 그러니까 산하기관장으로 오시면 담당부서가 좀 불편해하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드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저희 직원들이 불편해할 수도 있겠죠. 제가 없다라고 얘기하면 거짓말이겠지라고 생각을 하고요. 다만 저하고 같이 일했던 직원들이 제가 불편해서 하고 싶은 얘기를 잘 못 하는 케이스는 좀 적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이인애 위원 그런 부분들에 대한 우려를 확실히 해소하실 수 있으세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저는 산하기관장은 을이지 갑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인애 위원 그런 부분들이 어쨌든 잘 해소가 돼야 그래도 업무적인 부분들에 있어서 잘 협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그리고 경기도 공무원들은 그만한 역량과 능력이 있는 공무원들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그렇게 우려되는 부분이 일어나지 않게 그거는 잘 부탁드리겠고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알겠습니다.

이인애 위원 직무수행계획서에 보면 AI 기반의 맞춤형 교육을 하시고 싶다 이런 부분들을 적어주셨어요. 그러면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어떤 방향으로 좀 하고 싶다라는 계획들이 있으신가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제가 얘기하고 있는 AI 기반이라고 하는 것은 일방적인 단순한 우리가 갖고 있는 노하우를 전달하는 그러한 시스템이 아니라 서로 상호 대화를 통해서 상대방이 발전해 나가는 모습과 상대방이 받은 교육이 다시 피드백이 돼서 쌍방향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내가 발전하는 것에 맞춰서 새로운 업그레이드된 교육 시스템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는 그러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라는 의미였습니다.

이인애 위원 근본적인 건데요, 평생교육이 필요한 목적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왜 평생교육이 필요하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우리가 뭐 옛날 같은 경우에, 조선시대나 그 이전의 시대에 살았던 분들 같은 경우에는 사실 한 번 젊었을 때 배운 것이 평생을 변하지 않는 그러한 사회 속에 살아왔잖아요. 그렇지만 지금의 시대에는 핸드폰 같은 경우에도 저 어렸을 때 보지도 못했던 거고 컴퓨터도 마찬가지고 지금 우리가 이용하고 있는 각종 시스템, 태그리스라든가 이런 시스템들은 계속, 전에는 10년이면 강산도 변했지만 지금은 3년이면 변하는 이러한 시스템 속에서 우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이 사회의 변화를 따라가지 않으면 생존하기가 어려운 시기가 됐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 우리는 평생교육의 시대에 살고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인애 위원 그래서 그런 평생교육에 대한 계획을 잘 수립해 주시고 또 잘 운영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은 진흥원을 봤을 때 내부 환경이나 이런 부분들도 많이 노후화됐고 사실 이용하시는 분들만 조금 이용하고 있는 그런 문제성도 있고 수익성 같은 부분들에서도 사실은 많이 악화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잖아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해결하기 위해서 좀 구체적으로 고민해 보신 부분들이 있을까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일단 우리가 그런 수익성이라든가 노후화의 문제는 양평과 파주의 미래교육센터의 문제점이고요. 사실상 지금 예산이라든가 구조나 인력 측면에서 거의 50% 이상을 파주하고 양평이 이제 소비를 하고 있는데 평생교육진흥원이 제대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파주나 양평은 그냥 여러 개의 시설 중에 하나일 뿐이에요. 우리 1,400만 경기도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러한 평생교육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우리가 갖고 있는 수많은 자원들, 예를 들면 경기도 내에서 평생교육기관만 하더라도 1,200개가, 평생교육법상의 기관은 1,200개 정도가 되는 거고 그 이외에 사실 뭐 복지시설이라든가 사회복지시설이라든가 동사무소라든가 이런 우리 평생교육법에 안 들어와 있는 평생교육기관이 오히려 한 5,000~6,000개 정도가 되거든요. 이런 전체적인 교육기관들을 어떻게 잘 엮어서 누구나 자기가 살아가는 생활하는 곳 인근에서 평생교육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만드느냐가 지금 중요한 거지 지금 파주하고 양평을 얼마나 활성화시킬 것인가는 사실상 평생교육진흥원의 50%의 고민의 대상이 아니라 한 10% 이하의 고민의 대상이 돼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인애 위원 그러니까 전반적으로 평생교육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그런 장소들이 더 많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활성화시킬 수 있는 그런 방안을 모색하신다는 거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그것이 더 지금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이인애 위원 그럼 파주랑 양평캠퍼스 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성에 대해서는 아직 고민해 보신 부분은 없으신 거네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물론 지금 만들어져 있는 파주 같은 경우에는 미래교육과 관련해서 한류 콘텐츠를 좀 더 보강을 하고 한류의 메카로 만들어 보겠다 이런 계획들은 전에 남양호 원장님께서 만들어 놓으신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그 기본 틀을 지금 당장 바꾸겠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얼마나 그것들을 현실화시킬 것인가. 그러기 위해서는 옆에 있는 헤이리마을이라든가 인근의 출판단지하고 협력하는 사업이라든가 지금 각종 SM엔터테인먼트라든가 하이브라든가 이런 국내의 한류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그러한 엔터테인 회사들하고 협력관계를 어떻게 강화시킬 것인가 이런 쪽들을 좀 더 고민을 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방문하는 그러한 장소로 만들어야겠다 이런 생각들은 갖고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그게 좀 아쉬운, 저도 방문을 했었을 때 그런 부분들이 제일 아쉬운 부분이더라고요. 어떻게 보면 경기도도 큰 자원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경기도민들이 다 이용하지 못하는 상황에 있는 게 좀 아쉬운 부분들이 있어서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교육체계를 만들어서 다양하게 도민들에게 좀 더 가까운 곳에서 만들어내는 부분들도 되게 중요한데 가지고 있는 자원을 좀 더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창의적으로 모색해 주시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한 가지만 질문하고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네.

이인애 위원 죄송합니다. 진흥원의 2025년 재정규모에 대한 부분들을 한번 다시 알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시고요. 재정규모는 사업추진에 효율적으로 배분되어 있다라고 보시는지 한번 얘기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지금 금년도 예산이 한 406억 정도고 수입으로 따지면 저희가 출연금이 한 180여억 원이고 그리고 대행사업비가 234억 그리고 자체수입이 한 45억 정도 되는 거로 지금 알고 있는데 지출 측면에 있어서도 기관운영비가 지금 인건비 포함해서 한 180억 정도고 대행사업비가 178억 정도 나가고 있죠. 그리고 일반 사업비 합쳐서 234억이 지금 쓰이고 있는데 대행사업이 너무 많습니다, 포션적으로 보면. 그래서 오히려 좀 더 출연금의 포션을 늘려서 평생교육진흥원이 스스로의 목표를 갖고 자기 사업을 만들어서 추진해 나가야 앞으로 평생교육진흥원이 좀 더 미래지향적인 그런 구조로 바뀔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과 같은 도의 대행사업비 받아 가지고 집행하는 기능이 이렇게 전체의 76%를 차지하는 이런 시스템으로 운영이 돼서는 스스로 변화하는 평생교육진흥원의 모습을 만들어 가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런 구조적인 예산적인 측면에서의 문제점들을 하나하나 고쳐 나갈 필요가 있다, 점진적으로.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네, 잘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사실 수치인데 보지도 않으시고 기억을 이미 다 하고 계셨네요. 충분히 잘하실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어쨌든 평생교육진흥원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해 주시길 부탁드리고요. 잘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 위원장 문형근 이인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제가 간단히 질의를 하겠습니다. 오후석 후보자님, 준비하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래도 오늘 대체적으로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아요.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뭐……. 네.

○ 위원장 문형근 그런데 공직생활을 한 30년 가까이하셨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맞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그동안 쌓아온 경험이 평생교육진흥원에 어떤 역할을 더, 뭐랄까, 기여를 하실지 그거에 대해서 한번 얘기를 하시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처음에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평생교육은 그 중요성에 비해서 국가 전체적으로 그리고 경기도나 시군에서도 충분히 그 역할을 못 해내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부처 그리고 경기도, 기초지자체들을 같이 평생교육이라고 하는 목표를 두고 다양한 기능들을 좀 묶어낼 필요가 있다. 그런데 이 다양한 기능이라고 하는 것이 평생교육법에 있는 기관들뿐만이 아니라 지금 복지국이라든가 미래국이라든가 경기도가 갖고 있는 그리고 시군이 갖고 있는 그러한 평생교육과 관련돼 있는 기관들을 최대한 엮어서 도민들한테 도민들이 가까이에서 좀 평생교육을 받아서 자기 생활을 바꿔 나갈 수 있는, 자기 지역의 주인이 될 수 있는 그러한 역할을 심어주는 그런 기능들을 해 줘야 된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 위원장 문형근 후보자님께서 경기도민이 평생교육에 대해서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요. 또 하나 작년 행감 때, 이제 인재개발원이 지금 개발하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개발…….

○ 위원장 문형근 거기에 대해서 이전이나 이런 걸 대충 알고 계신가요? 보고받은…….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2028년까지 그 안에 있는 공공기관들이 다른 곳으로 이전해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2029년까지 인덕원-동탄선 완료되기 전까지 이렇게 해서 같이 개발되는 거 아닙니까?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거기에 맞춰서 진행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네, 거기에 맞춰서 이전계획이나 이런 계획은 아직 후보자님께서 생각한 거 없죠?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아직은 뚜렷하게 생각하고 있는 건 없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원장으로 지명이 된다면 그런 부분도 우리 상임위와 잘 소통해서 의논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오늘 후보자님께서 대체적으로 공부를 많이 하신 것 같아요. 그래도 위원님 질의에 잘 답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오늘 또 준비하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네, 감사합니다.

○ 위원장 문형근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이어서 후보자의 최종 마무리 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오후석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단하게 마무리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후보자 오후석 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오후석입니다. 오늘 청문회를 진행하기 위해서 문형근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기 계신 위원님들께서 장시간 고생을 하시면서 저한테 질문 주시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의 말씀을 들으면서 제가 평생교육진흥원장으로서 부족한 것이 많다라는 생각을 많이 했고요.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내용들을 하나하나 곱씹으면서 제가 평생교육진흥원장이 된다면 지금 지적하신 부분들에서 부족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유의하면서 원장의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여지까지 30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쌓아왔던 그러한 노하우들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진정한 경기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평생교육에 있어서 그 선도적인 주자, 좀 더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고 새로운 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있어서 경기도가 최고다라는 그런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문형근 오후석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인사청문 결과보고 채택의 건을 의결하여야 하므로 위원님들께서는 정회 후 위원별 평가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평가의견서 작성 및 청문결과 정리를 위해 정회하고자 하는데 의견이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청문결과 정리될 때까지 정회를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48분 회의중지)

(17시08분 계속개의)

○ 위원장 문형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결과 채택의 건

○ 위원장 문형근 다음 의사일정 제2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결과 채택 건을 상정합니다.

배부해 드린 인사청문 결과는 위원님들이 각 후보자에 대하여 평가하신 청문평가표상의 평가결과를 토대로 정리한 결과입니다. 정회 시간에 위원님들과 논의한 대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최종결론은 적합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견이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의사일정 제2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결과 채택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는 전자회의록 부록 참조)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10분 산회)


○ 출석위원(11명)

곽미숙김동희김민호김재훈김진명문형근박세원이인애장민수최민

최효숙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조한경

○ 출석공직후보자

오후석

○ 출석공무원

ㆍ평생교육국

평생교육과장 홍성덕

○ 기록공무원

조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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