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7회 경기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 2018년 4월 10일(화) 오전 11시 개식
제327회 경기도의회(임시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 총무담당관 오재영)
(11시47분 개식)
○ 총무담당관 오재영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2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애국가 제창이 있겠습니다. 녹음반주에 맞추어 1절을 불러 주시기 바랍니다.
(애국가 제창)
다음은 호국영령 및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일동묵념)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이어서 정기열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정기열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남경필 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따뜻하고 희망찬 경기행복시대를 열어가는 경기도의회 의장 정기열입니다.
지난 4월 7일 우리 경기도의회는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를 썼습니다. 경기도의회가 친선연맹을 맺고 있는 베트남 하남성에서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열었습니다. 경기도립무용단과 경기도팝스앙상블이 공연을 통해 경기도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베트남에 널리 알렸습니다. 경기도의회가 친선의원연맹을 맺고 있는 세계 9개국 13개 도시 중에서 의회 주관 문화예술교류 행사는 처음이었습니다. 이러한 문화예술교류를 통해서 하남성이 경기도 기업에 대한 지원과 공단을 조성할 수 있다는 의향을 밝혔습니다. 경기도의회가 친선 MOU를 맺은 지 불과 6개월 만에 실질적인 성과를 이룬 지방외교의 쾌거입니다. 특히 베트남은 문재인 대통령의 올해 첫 순방국가였습니다. 대통령께서 베트남을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로 삼고 ‘한-베 미래지향 공동선언’으로 양국의 동반자적 관계를 공고히 했습니다. 이에 발맞추어 지방외교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섰다는 점에서 전국 지방의회의 척박한 외교 분야에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이정표가 될 거라고 봅니다. 경기도의회는 베트남 하남성과 응헤안성은 물론 앞으로 친선의원연맹 지역과의 더욱 내실 있는 교류협력사업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1,320만 경기도민 여러분! 4월은 경기도청 벚꽃축제를 비롯해 경기도 시군마다 지역의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다양한 봄꽃축제가 열립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너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그러나 누군가에게는 이런 아름다움조차 사치스러울 만큼 처연한 슬픔으로 남아있는 오욕의 4월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제주 4ㆍ3사건은 사건이라 이름 붙일 수 없는 이념대립의 갈등이 빚어낸 비극입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4ㆍ3 추념식에 문재인 대통령께서 참석하여 국가폭력으로 말미암은 피해자ㆍ유가족의 고통에 사과하고 제주 4ㆍ3의 완전한 해결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4ㆍ16 세월호 참사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국가의 가장 우선적인 책무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임을 일깨워 준 가슴 아픈 역사입니다. 이와 더불어 4ㆍ13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은 일제강점기에 대한민국 국호의 뿌리를 내리면서 우리나라가 주권국가임을 천명하였고 분명한 독립의 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렸습니다. 또한 독재정권의 탄압에 맞서 피와 눈물로 민주주의를 되찾은 4ㆍ19 정신이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2018년 4월 우리는 지금 한반도에 평화의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4월 1일 우리나라 방북 예술단이 평양에서 ‘봄이 온다’라는 주제로 공연을 했고,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있습니다. 4월은 이렇듯 아픔과 슬픔 위에서 희망의 싹을 틔우고 평화의 꽃을 피우며 미래를 노래했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우리는 4월이 주는 역사적 교훈을 하나하나 새기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실로서, 국가를 이루는 지방정부의 하나로서 그리고 경기도 1,320만 민의의 전당으로서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책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동료ㆍ선후배 의원 여러분! 공직자 여러분! 경기도의회 9대 후반기를 마무리하면서 지난 3월은 도민과의 소통을 중시했던 의회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원점에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습니다. 첫 번째로 화성 펜싱 꿈나무들이 바뀐 정책으로 피해를 보게 됐을 때 우리 의회는 적극적인 중재 역할을 하였고, 두 번째로 안양 연현마을 주민들이 발암물질을 배출하는 아스콘공장 때문에 고통받는 민원의 해결에 실마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힘썼습니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공직자 여러분의 많은 노력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도민을 섬기는 자세는 바로 이런 것이라 마음 깊이 느꼈습니다. 의정활동은 거창하지 않습니다. 도민의 관심과 불편 속에 원하는 답이 있습니다. 역지사지로 그것을 찾고 해결하는 것이 우리 경기도의회의 역할이고 공직자들이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도민들이 억울하고 힘든 일을 겪을 때 경기도의회가 든든한 지원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열흘 뒤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된 지 꼭 10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예비 장애인입니다. 장애인 스스로 당사자주의로 정책에 참여하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하면서 진정으로 더불어 사는 경기도의 모습을 만들어 가야 합니다. 경기도의회는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누구나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면 꿈과 희망을 이루는 경기행복시대를 만들겠습니다. 행복은 시대를 막론하고 사람살이의 최고의 가치이며 정치적 이념과 당을 초월하여 경기도의회가 꿈꾸는 오직 하나의 목표입니다. 경기도의회 9대 후반기 마지막 임시회에서 찰리 채플린이 남긴 말을 되새겨 봅니다. “우리는 모두 서로를 돕길 원한다. 인간 존재란 그런 것이다. 서로의 불행이 아니라 서로의 행복에 의해 살아가기를 원한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 존재 이유는 바로 도민 행복에 있습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세계에서 국민행복지수가 높은 나라일수록 주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참정권이 많았습니다. 이제 1,320만 경기도민에게 행복한 시간이 다가옵니다. 6ㆍ13 지방선거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면서 경기행복시대의 가치를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도의회 9대 의회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남은 기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320만 경기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총무담당관 오재영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2시00분 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