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회의록은 최종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제382회 경기도의회(임시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5년 2월 19일(수)
장 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 의사일정
- 1.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 2.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10시15분 개의)
○ 위원장 황대호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82회 임시회 제2차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 황대호입니다. 지역활동으로 바쁘신 중에도 오늘 인사청문회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도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애써주시는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의 알권리를 위해서 우리 경기본부 경인방송의 이영종 기자님 그다음에 OBS의 윤종화 차장님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의 정책능력을 검증하는 자리인 만큼 위원님들께서는 업무수행 능력과 자격,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과 리더십 등 직무역량을 면밀히 검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김상회 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실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인사청문회 진행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먼저 후보자 선서와 모두발언을 통해 자기소개와 직무수행계획을 청취한 후 위원님들의 질의에 후보자가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이 끝난 후 후보자의 마무리 발언을 들은 뒤 인사청문보고서를 채택하도록 하겠습니다.
1.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10시16분)
○ 위원장 황대호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9조제1항 및 제2항에 따라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방법을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해 주시고 선서가 끝난 후 서명 날인한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직접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상희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선서서! 경기아트센터 사장 임명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5년 2월 19일 임명후보자 김상회.
○ 위원장 황대호 다음은 후보자의 모두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상회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자기소개와 직무수행계획 등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안녕하십니까? 경기아트센터 사장 임명후보자 김상회입니다. 존경하는 황대호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인사청문회에 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위원님께서 질의하시는 사항은 진솔하게 답변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럼 간략히 저의 소개와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로서 직무수행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대학 1학년 연극동아리에서 첫 공연을 기적을 파는 백화점이라고 하는 연극에 대학생 역할을 했습니다. 그것을 아직까지 생생히 기억합니다. 그 이후로 문화예술 현장과 정책의 접점을 넘나들며 지역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그 경험과 비전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저는 문화예술 진흥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준비된 리더입니다. 30여 년 현장의 경험과 경기도 문화예술정책의 집행과정을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왔습니다. 대통령비서실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정책 조율을 수행하며 체득한 지방자치 행정의 경험은 아트센터의 미래지향적 전략 수립에 귀한 자산이 될 것입니다.
또한 8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하며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경기도 문화예술 관련 기관의 정책과 사업의 실질적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있습니다. 제가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으로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가능성을 높여 가겠습니다. 저는 한국민예총 경기지회 사무처장과 수원지부장, 꼭두극단햇살 대표를 역임하며 창의적 예술 콘텐츠를 갖고, 개발했고 지역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경기국제인형극제의 집행위원장, 총감독, 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면서 국제적ㆍ예술적 교류의 기반을 제공했습니다.
또 경기도의원으로 문화예술진흥 조례 개정과 경기도교육청 학교문화예술 진흥 조례를 제정하여 학생의 문화예술에 관련한 여건 증진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했습니다. 또한 석사 논문으로 지방정부 문화 거버넌스의 연구에 대한 학문 실적을 결합해서 지역문화 정책의 이론적 토대를 강화하는 데 일조하였습니다.
기전문화의 다양성과 다채로움은 경기도의 큰 자산입니다. 경기도의 문화는 개방적이고 포용적이며 경제적ㆍ실천적 성향이 강합니다. 경기아트센터의 발전 방향은 이러한 기전문화를 토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예술과 공공성의 만남은 단순한 상징적 결합이 아닌 지역공동체의 문화적 자산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하는 실질적 과정이어야 한다는 신념이 있습니다.
창의성과 공공서비스의 접근성을 결합하기 위해 제 경력의 핵심 과제에 있습니다. 저는 지역 예술단체와 협력해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지원을 통해 예술의 공공성을 향상시켜 왔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경기아트센터가 추구하는 예술적 비전과도 일치합니다.
공공기관의 운영은 무엇보다 투명한 윤리적 책임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저는 공직자로서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실천하며 정책 기획과 집행에서 원칙과 규범을 준수해 왔습니다. 고객 중심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도민의 요구를 반영한 혁신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기아트센터에서도 지속가능한 경영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아트센터의 정체성 확립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경기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접근성을 높이고 경기아트센터가 글로벌 문화예술 허브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강력한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다음은 직무수행계획서에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의 도정 철학은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철학을 바탕으로 경기도민에게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하고 경기아트센터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경기아트센터는 설립 30년을 맞이했지만 고유한 문화브랜드의 역할이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을 하고 있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글로벌 아트브랜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첫 번째, 경기아트센터의 정체성과 문화 거버넌스를 위해서 글로벌 아트브랜드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두 번째로 기존 사업의 재구성을 통해서 창작과 문화 향유, 문화 복지, 예술로 행복한 일상 속에 문화기회 확대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세 번째로 그것들을 통해서 마지막에 소통과 협치를 통해 아트센터의 통합을 만들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원칙 속에서 많은 지적 사항이 있었던 경기아트센터 구성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정체성을 확립해서 명실상부한 경기도의 공연장을 베이스로 한 경기아트센터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소개와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의 직무계획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위원장 황대호 김상회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이학수 위원님 자료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학수 위원 평택 출신 이학수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혹시 원천물사랑시민모임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대표까지 지내셨으니까요. 그런데 제출된 이력서 등 자료에는 그 내용이 전혀 적혀 있지 않고 무려 16년이나 그 단체의 대표로 활동하실 정도로 이력을, 이력이라고 판단합니다. 후보자님의 경력 검증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료로 해당 단체의 공모사업 수행결과 및 활동내역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제출된 자료에는 주요 이력 누락이 확인되어 질의를 진행하기 어렵습니다. 이와 관련된 자료가 제출될 때까지 질의를 진행할 수 없다고 판단 자료가 제출될 때까지 잠시 정회를 요청드립니다.
○ 위원장 황대호 존경하는 이학수 위원님 말씀 잘 들었고요. 그건 양당에서 사전에 협의한 내용이 없고요. 지금 전반적으로 16년간의 직무는 후보자님 재임 시절 때 공모 시행 실적을 어떤 단체에 어떻게 받았는지를 일단 확인은 해 봐야 돼요. 제출 가능한 자료인지를 한번 검토해 보고요. 그거는 따로 이학수 위원님께 피드백을 좀 해 드렸으면 좋겠다라는 말씀드리고 정회하기보다는 일단 회의를 좀 진행하고자 합니다. 그건 그렇게 하시죠.
○ 이학수 위원 위원장님, 주요 이력이 누락되고 자료제출이 미비한 상황에서 질의를 진행하는 것은 인사청문회를 좀 무력화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 위원장 황대호 인사청문회 무력이 아니라요, 도민의 알권리는 충분히…….
○ 이학수 위원 그러니까 인사청문위원회 권한을 존중해 주셔서 자료가 제출될 때까지 잠시 정회를 요청드립니다.
○ 위원장 황대호 그러니까 위원님, 그 자료의 출처와 성격이 이것을 인사청문회 회의를 중단하면서 할 것인지 아닌지를 파악해야 해요. 그러니까 지금 단체가 공모사업에, 우리가 도 공모사업에 응시를 해서 공모를 했는지조차도 파악할 수 없는 단체인데 그걸 제출하지 않았다라는 이유만으로, 그 단체가 지금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있거든요. 그리고 지금 의사진행발언을 드린 게 아니고 자료요구 발언을 드린 거니까…….
○ 이학수 위원 네, 자료요구를 하면서…….
○ 이한국 위원 잠깐만 위원장님, 저 의사진행발언 좀 하겠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아니, 위원님들…….
○ 이학수 위원 그건 위원장님이 결정하실 문제가 아니라 후보자에게 한 거니까 이학수 위원님께서 후보자님께 지금 자료를 요청하시고 하는 중에 자료를 가져오든가 만약에 못 가져오시면 우리가 그때 가서 정회를 하시든가 그건 그렇게 하시는 게 어떻습니까?
○ 위원장 황대호 그러니까 이학수 위원님, 소명을 좀, 이한국 위원님 말씀처럼 이학수 위원님 자료요구 건에 대해서 말씀드리는 게 아니고요. 소명을 한 다음에 하시죠. 그 자료의 출처와 성격을 파악한 후에 판단하셔도 늦지 않을 것 같아요, 이학수 위원님.
○ 이학수 위원 이게 지금 후보자 검증하는 자리 아닙니까?
○ 위원장 황대호 지금 이학수 위원님, 여기는 이학수 위원님만 계신 자리가 아니에요. 지금 많은 위원님들이 질의를 준비하셨고요. 들으시면서, 제가 이학수 위원님 의견을 존중 안 한다는 게 아니니까 이한국 위원님 말씀처럼 양해해 주시면 그 자료는 지금 빨리 확인을 하셔서 충분히 소명해서 한번 듣고 나서 확인을 하시죠, 정회를 하든지.
○ 이학수 위원 그 자료를 지금 바로 줄 수 있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감사합니다. 원천천물사랑시민모임의 자료는 따로 정리한 부분이 없고요. 그러나 원천천물사랑시민모임에 대한 단체 성격이나 내용에 대해서 설명할 기회를 주시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이학수 위원 아니, 해당 단체의 공모사업 수행결과 및 활동내역을 제출해 달라고 얘기했잖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원천천물사랑시민모임은 수원에 4개의 하천 중에 동쪽에 있는 하천을 가꾸는 주민들의 모임입니다. 그 내용에서 제가 임의단체를 하고 있는데 단체의 고유번호증은 나와 있지만 어쨌든 경기도에나 이런 공모사업을 진행한, 신청한 적이 없습니다, 내용 자체에. 그리고 제가 인사청문회를 신청하면서…….
○ 이학수 위원 지금 자료요구 시간이니까요. 그럼 질문 여기서 저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알겠습니다. 그냥 이렇게 정리하시죠. 이학수 위원님 발언도 존중해야 되니까 그 원천물사랑 단체가 경기도에 공모를 신청했는지 없는지 그거를 경기도 측에서 확인하세요. 그러면 될 일입니다. 그래서 있으면 제출해 주세요. 그게 몇 년도든 하는 기간에. 그러면 좀 위원님들, 동의해 주시겠어요? 경기도에서 경기도 공모사업에 이 원천 단체가 응모한 사례가 있으면 확인을 부탁드립니다. 신속히 제출해 주세요.
다음 자료요구하실, 유영두 부위원장님 자료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유영두 위원 아까 우리 존경하는 황대호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 원천물사랑시민모임에 대해서 경기도에서 지원된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 그걸 파악하기 위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요. 우리 후보자님께서 아니면 집행부에서는 거기에 대해서만 파악해 주시면 돼요. 그래서 그 자료를 반드시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
저는 또 자료요구합니다. 후보자님, 2002년부터 2012년까지 경기인형제 총감독 집행위원장으로 활동을 하셨어요. 맞죠? 그리고 2013년부터 2014년까지 경기인형극제 행사위원으로 활동하셨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유영두 위원 그런데 본 위원이 궁금한 거는요. 경기인형극제 관련해서 쭉 찾아보니까 주최 민예총, 주관 하다 보면 경기인형극진흥회, 후원이 경기도예요. 그렇죠? 후원이 여기에 봐도 나와 있습니다, 후원이 경기도라는 거.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유영두 위원 그러면 후보자님께서 13년부터 14년까지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셨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유영두 위원 그러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시면서 해당 연극제 행사위원 관련 겸직 신고 등 하신 것이 있는지 자료제출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지금 문화체육관광국 집행부 아무도 안 나와……. 우리 과장님 뒤에서 안 보였네요. 죄송합니다.
그러면 과장님, 2010년부터 2013년까지 경기인형극제 관련 공모사업 혹은 도비 지원내역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대한 빨리 제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황대호 유영두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그러면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사항은 신속히 작성하셔서요. 과장님, 그러니까 이것은 겸직 신고는 도의회사무처에 요청하셔야 되는 거고 그다음 아까 말씀드린 이 인형극제가 도에서 어떠한 보조금과 후원을 받으면서 그 기간 동안 했는지만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위원장님, 위원님께서 요청하신 경기인형극제에 대한 겸직 신고 건에 대해서 잠깐 발언 기회를 좀 주시겠습니까?
○ 위원장 황대호 잠깐만요. 그런데 일단 그건 유영두 부위원장님한테, 허락해 주시겠습니까?
○ 유영두 위원 아니, 후보자님, 일단은 겸직 신고된 여러 가지 그거에 대해서 제출을 해 주시고요. 그러고 나서 제가 질의를 한 후에 거기에 대해서 답변하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아니, 그 부분에 대해서 겸직 신고한 거 없고요. 2010년부터 14년까지 행사위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본인이 하던 주체이기 때문에 제가 위원 역할을 하지 않고 특히나 13년ㆍ14년은 문광위 위원이었기 때문에 제가 거기 행사위원회를 제척했습니다, 스스로. 그래서 겸직 신고한 거가 없습니다.
○ 유영두 위원 그러니까 거기에 대해서…….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그러니까 어떤 걸, 겸직 신고한 거가 없다고…….
○ 유영두 위원 아니, 그러니까 거기에 대해서 지금 우리 후보자님께서 제척하셨다고 했잖아요. 그렇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유영두 위원 왜냐하면 여기 문광위원으로 활동을 하셨기 때문에 겸직 신고, 그래서 겸직 신고를, 왜냐하면 그때 당시에 문광위원으로 계셨기 때문에 아직 제가 자료를 못 봤습니다마는 경기인형극제 관련 공모사업에 도비 지원 제출 내역을 제가 일단 파악을 하고 싶은 거예요. 그러니까 겸직 그거를 파악해야 제가 거기에 대해서 질의를 드릴 거니까요. 그거는 추후에 제가 할 때 저한테 설명하시면 됩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위원장 황대호 그러면 후보자님, 지금 이 경기국제인형극제 그 단체는 유지가 되고 있는 거잖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그렇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그러면, 왜냐하면 이게 이력서상에 조금 통 기간으로 묶다 보니까 문광위원이었을 때는 당연히 이해충돌로 제척을 하셨고 아마 거기서 나오셨을 테니까 이 해당 단체에 그 기간에 이런 직위를 스스로 제척하셨음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위원장님, 경력증명서에 경기인형극진흥회 그 기간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아, 진흥회에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위원장 황대호 일단 자료제출은 한번 다시 확인을 할게요.
○ 유영두 위원 후보자님, 제가 무슨 말씀인지 이해가 되는데요. 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하면 위원회 회의를 해요, 안 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하죠.
○ 유영두 위원 당연히 하잖아요, 그렇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유영두 위원 그러면 위원회 회의를 했을 때 그때 당시에 참석 여부가 있는지 없는지 그거 보면 알아요. 그거 잘 아시면서 그럽니까? 그거 간단해요. 거기에 위원회 회의를 하면, 왜냐하면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다 위원들을 많이 맡고 계세요. 그러면 거기에 참석 여부가 있는지, 만약에 참석이 없다고 그러면 해당 사항과 이유가 있습니다. 왜, 회기 중이라 참석 못함, 뭐 이런 게 다 있다고요. 그런 회의 내용이 다 있단 말입니다. 그러니까 후보자님의 말씀하시는 것 저는 충분히 이해하니까 거기에 대해서 그것만 이렇게 몇 년도에 이거에 대해서 언제 회의를 했다. 그런데 우리 후보자님이 회의에 참석을 안 했다. 회의 참석을 안 한 거는 여기서 제척됐기 때문에 안 한 거다. 아니면 원래 위원인데 본인이 회기 중이라 참석을 못 한 거다. 그러면 제척된 게 아니에요. 이해되시죠?
○ 위원장 황대호 부위원장님, 일단 후보자님 말씀대로 지금 제출해 주신 거에 보면 경기국제인형극제는 총감독 집행위원장 기간이 명시돼 있네요, 12년도까지. 그러니까 한 번 더 확인해서, 지금 제출해 주신 내용에 있습니다. 한 번 더 제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위원님들이 했으니까.
하여튼 위원님들의 자료요구는 신속히 제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 순서는 위원님별로 10분씩의 본질의를 한 후 필요시 5분씩 추가 및 보충질의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질의 답변 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라며 질의 시간에는 후보자의 답변 시간이 포함되므로 후보자께서 간단명료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들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학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학수 위원 안녕하세요. 평택 출신 이학수 위원입니다. 어제 개최한 경기문화재단 대표 인사청문회 때 질의드린 내용과 같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후보자님은 정치적 경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 오셨습니다. 그러나 경기아트센터는 독립적이고 공정하게 운영되어야 하며 정치적 성향이 정책과 운영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됩니다. 특히 민예총 경력이 있으시기 때문에 예술단체 친소관계에 따라 편향된 결정을 내리면 안 됩니다.
그에 관련하여 몇 가지 질의토록 하겠습니다. 혹시 후보자님께서는 당적 정리는 하셨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당적 가지고 있습니다.
○ 이학수 위원 관련한 경기아트센터 업무는 공정한 집행을 위해 당적 정리가 필요한 것, 혹시 아닌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제가 사장으로 임명이 되어진다라고 하면 경기도와 그 문제를 상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제가 제기된다라고 하면 경기도에서 요구하는 대로다가 처리하겠습니다.
○ 이학수 위원 예를 들어서 당적 정리가 되지 않은 부분은 분명 문제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정치 편향으로 움직인다는 오해를 주기가 충분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렇게 생각을 하시지 않을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문화예술에는 당적이 없습니다. 제가 활동했던 단체나 또 한국예총의 회원들과도 굉장히 친하게 열심히 같이 활동한 이력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제가 임명이 된다라고 하면 경기도와 상급기관과 협의를 해서 조치하겠습니다.
○ 이학수 위원 어제 경기문화재단 인사청문회 보셨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모니터링했습니다.
○ 이학수 위원 보셨으면 어제라도 정리를 하셨어야 맞는 거고 그에 대한 증빙자료를 의회에 제출하셔야 하는데 이거는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그러니까 청문회 후 바로 당적 정리를 아까처럼 말씀하신 것처럼 하실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아니, 지금 당장 당적 정리할 생각은 없습니다. 제가 사장으로 임명이 되어진다라고 하면 임명된 후에 그 관련에 대해서 경기도와 협의하겠습니다.
○ 이학수 위원 실질적으로 공정성과 내가 편향성 때문에 얘기를 하는 거예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문화예술에는 당적이 없습니다.
○ 이학수 위원 아니, 그러니까 본인이 당적을 갖고 있는 거지 문화예술에 당적이 어디 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그러면 위원님, 경기도지사님도 당적을 갖고 있는데 그 문제가 경기도정을 펴는 거를…….
○ 이학수 위원 도지사하고 지금 같은 레벨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공공기관의 단체장이 당적을 갖는 거가 지금 공공기관 법률에 의해서 위배되나요?
○ 이학수 위원 아니, 위배되는 건 아닙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그런데 왜 뭐가 문제지요?
○ 이학수 위원 다만 공정성과 편향성을 위해서 제가 질문을 드린 거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이루어지지 않은 것에 대해서 우려하시는 건 좀 아니겠지만…….
○ 이학수 위원 문화예술을 위해서 그렇게 얘기를 하라고 얘기를 한 겁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제가 임명이 되어진다라고 하면 그 부분을 경기도와 협의하겠습니다.
○ 이학수 위원 그럼 취임하시게 되면 후보자님의 정치적 성향과 민예총 경력으로 과거 친소관계에 따른 편향이 우려되는데 경기아트센터가 특정 성향의 예술인 놀이터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그럴 위험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기관의 대표가 어떤 사업들을 주관하기보다 우리 443명의 경기아트센터 직원들이 맡은 바 임무의 내용들을 정리하고 함께할 거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관 단체장의 출신 단체 부분 때문에 영향을 미친다 이런 우려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이학수 위원 그러면 도의회에서 도지사 임기와 공공기관장 임기를 같이하는 조례를 지금 추진하고 있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아, 그렇습니까?
○ 이학수 위원 그러니까 이에 대한 의견은 어떻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도지사의 임기와 산하기관 단체장의 임기를 같이한다라고 하는 부분은 아직 생각을 못 해 봤습니다. 그런데…….
○ 이학수 위원 제가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 과거 사례를 보면 2022년 1월 당시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이 대선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임기를 마치지 않고 사임을 했어요. 이런 사례는 두 번 다시 없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혹시 제가 이 얘기를 드리는 거는 김동연 지사가 대선 후보로 나가신다고 해도 임기를 모두 채우실 자신 있으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앞의 일에 대해서는 제가 장담할 수는 없지만 저는 아트센터 기관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자 응모를 했고 그 주어진 임기 동안 저의 플랜들을 구현하겠다라고 하는 의욕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임명권자인 지사님께서 어떤 출마를 위해서 사퇴를 하시는 거와 저의 임기를 진행하는 거하고는 좀 구별되어진다라고 생각합니다.
○ 이학수 위원 그래서 그런 과거 사례가 있으니까 이런 사례를 다시 나오지 않을 거냐라고 해서 지금 후보자님께 질의를 하는 거예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저는 김상회 후보이고요. 앞에 사례인 분은 제가 아니기 때문에…….
○ 이학수 위원 그러면 여기서 만약에 그런 경우가 생기면, 만약에 그런 경우가 생기면 사퇴를 안 하신다는 얘기를 지금 하시는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이학수 위원 그리고 또 하나가 도의회와의 협력관계를 어떻게 설정하고 하실 생각이신지,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도 잘 융화할 수 있을지 그런 거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저는 8대 도의원을 역임한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의 역할에 대해서 누구보다 더 명확하게 이해를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경기도의회 또 특히 문화관광위원회의 위원님들과 지도 편달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또 소통할 의지가 있습니다.
○ 이학수 위원 문화예술은 당적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후보자는 자기소개서에서 2018년 9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약 2년간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 행정관의 경험이 경기아트센터의 미래 지향적 전략 수립에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했는데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재직 시 경기도 및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서 어떤 일을 하셨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그렇게, 그것을 제가 대통령 비서실에서 일했던 업무 자체를 경기도의 문화예술로 국한할 수는 없을 것 같고요. 그러나 유사 상황에 대해서 말씀을 올린다라고 하면 여러 가지 중앙정부와 자치단체 간의 정책 조정의 문제를 협의하면서 사안, 사안에 대한 갈등 관리나 프로세스들을 진행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 이학수 위원 네, 알겠습니다. 제가 뭐 이런 질문을 드리는 거는 어떠한 위치에 있을 때 어떻게 만들었냐, 경기도 도의원까지 하셨었고 경기도를 위해서 무엇을 하셨냐고 제가 궁금해서 물어본 겁니다.
자, 경기아트센터는 1991년에 개관하여 30년이 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로 인해 공연장 시설은 자연스럽게 노후화되고 있으며 환경개선에 대한 필요성은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고요. 그러나 김상회 후보자님의 직무수행계획서에는 공연장 환경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고 이는 후보자가 경기아트센터의 실태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걸로 우려를 불러일으킵니다. 후보자님, 공연장 환경개선 관련 내용이 제출하신 직무수행계획서에 없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제가 이해하고 있는 거는 경기아트센터는 2018년에 1년 동안 휴관을 하고 대리모델링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대대적인 이거를 18년에 한 상황에서…….
○ 이학수 위원 지금 아트센터에 그거 파악을 하셨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파악을 했습니다.
○ 이학수 위원 파악을 했어요? 지금 어때요, 그러면?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여전히 많은 부분에서 시설 노후화라고 하는 부분에서는 수선할 부분이 있고 그것은 예산과 연결되어지는 상황이기 때문에…….
○ 이학수 위원 그 대표적인 예로 어떤 부분에서 제일, 지금 갔을 때 내가 만약에 첫 번째로 해야 될 일이 어떤 거였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저는 맨 처음에 본다라고 하면 대공연장하고 소공연장 라운지 부분들을 좀 수선했으면 좋겠고요. 화장실 문제 그다음에 우리 위원님들께서 행정감사에서도 많은 말씀 주셨던 공연장 안이 이게 복합문화공간이기 때문에 음향시설이나 무대시설의 노후…….
○ 이학수 위원 그러니까 제가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 일부 예산을 조금씩 갖다가 군데군데를 조금씩 고친다는 건 의미가 없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예요. 전체적인 한 번에 하려면, 전체적인 한 번에 개선을 할 수 있는 어떤 방향을 찾아달라고 얘기를 하는 거예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제가 임명이 된다면 그런 부분 적극적으로도 고려하고 또 위원회와 상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학수 위원 그리고 직무수행계획서에서 경기아트센터의 발전 방향을 기전 문화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하셨고요. 그러나 기전 문화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하고 또한 경기아트센터의 운영과 기전 문화의 연결고리가 어떻게 설정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좀 미비했고요. 기전 문화라는 개념이 경기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한 핵심 전략이라고 한다면 그에 따른 실질적인 운영계획과 실행방안이 제시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후보자님, 직무수행계획서에서 언급된 기전 문화의 의미와 정의는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설명 좀 해 주십시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기전이라고 하는 경기 ‘기(畿)’자에 경기 ‘전(甸)’자입니다. 경기도를 이야기하는 부분에 정체성을 이야기할 때 사용하는 단어가 기전입니다. 경기도는 한양을 중심으로 해서 500리를 경기도라고 규정하고 있는 지리적 개념이라고 하면 기전이라고 하는 단어는 경기도 자체를 이야기하고 있는 정체성적 단어이기 때문에 기전이라는 단어를 사용했고요. 그 부분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부분은 경기도의 정체성이 뭐냐라고 이야기할 때 경기도는 다양성이 정체성이다라고 말씀 올린 거고 그 다양성이 경기아트센터의 사업계획에 녹아나야 된다라고 말씀드린 것입니다.
○ 이학수 위원 한마디로 얘기하면 경기도의 과거 문화를 얘기하는 거네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경기도의 정체성의 단어입니다.
○ 이학수 위원 그런데 과거 문화가 어떻게 보면 정체성이잖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그렇습니다.
○ 이학수 위원 기전 문화가 경기아트센터의 운영과 문화예술 기획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문화예술 기획과 프로그램에 어떻게 구체적으로 반영할 계획이신지도 한번 설명해 주십시오, 그럼.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저는 기전 문화를 이야기하면서 특징을 다양성이라고 이야기했고…….
(타임 벨 울림)
그 다양성은 지금까지 우리가 아트센터가 대공연장과 공연장을 중심으로 해서 사업들이 이루어졌다라고 하면…….
○ 이학수 위원 위원장님, 조금만 말하겠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네, 여유있게 하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지금부터는 우리가 아트센터의 공간적 제약만이 아닌 31개 지자체의 49개의 공연장을 우리의 활동 범위로 설정하고 함께 가야 된다라고 제안하는 거고 그것이 G-아트 브랜드 사업을 제안하는 것입니다.
○ 이학수 위원 그러니까 다양성, 함께라는 건 그냥 원론적인 표현은 굉장히 좋아요. 그렇게 어떻게 움직여 갈지가 중요한 거지 그냥 전체적으로 두리뭉실하게 ‘다양하게 함께 가겠습니다.’ 그건 누구나 얘기할 수 있는 부분이라는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수행계획서에 G-아트 브랜드를 우리가 수행하기 위해서 31개 시군과 공연 베이스의 문화 거버넌스를 제안드렸습니다. 그것은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 창작자들과 그다음에 49개의 공연장을 관리하고 관계되어져 있는 단체들을 묶어내고 공동 프로그램들을 제안하고 우리 예술단과 협업하는 내용들을 진행하겠다는 말씀입니다.
○ 이학수 위원 네, 알겠습니다. 후보자님께서는 경기아트센터의 발전과 경기도 문화예술 향상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경기아트센터는 단순한 문화예술 기획을 넘어 경기도민의 문화적 혜택과 예술인의 활동을 책임지는 중대한 기관입니다. 그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운영과 조직문화 개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후보자님 답변을 들어보니 기존에 존재했던 문제들, 예를 들어 조직 내 갈등이나 소통 부족 등을 잘 정비하시고 무엇보다 예술단체나 활동을 통해 겪을 친소관계를 떠나 공정한 운영을 해 주실지 매우 의문이 듭니다.
도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문화적 기회를 공정하게 제공하고 경기아트센터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철저히 유지하시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후보자님, 적격자인지에 대해서는 좀 더 고민을 해 보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감사합니다.
○ 이학수 위원 이상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이학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한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한국 위원 위원장님, 잠시 제가 자료 하나만 좀 요청할 게 있어서 그거 한번 하고 난 다음에 바로 질의 들어가도 되겠죠?
○ 위원장 황대호 알겠습니다. 자료 요구해 주세요.
○ 이한국 위원 자료를 요청할 건데요. 2024년 7월 외부 용역으로 조직진단을 한다고 했었습니다. 그 조직진단 결과 자료를 요구하겠습니다. 과장님, 2024년 7월……. 아니, 행감 때 우리 조용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어요. 그래 가지고 서춘기 전 사장님께서 7월에 한다고 했어요. 해 가지고 그 결과를 2024년 안에 나온다고 했어요.
○ 위원장 황대호 잠깐만, 이거 일단 후보자 전에 행감 때 아마 했던 내용인데 우리 지금 실무팀장님?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지금 아트센터 직원이 이야기로다가 행감의 지적사항에서 서춘기 전임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거는 25년 7월에 용역진단이 나온다는 말씀이시라고 합니다.
○ 위원장 황대호 그럼 혹시 현재 과업이 진행되고 있나요, 아니면 시작이 안 됐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25년도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 위원장 황대호 그럼 아직 진행이 안 된 거네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위원장 황대호 그러면 일단 하면 한 대로, 지금 진행하면 한 대로, 협의하면 협의한 대로 내용을 다 정리하세요. 그래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한국 위원님, 그러면 일단 질의하시죠.
○ 이한국 위원 잠깐만요. 우리 존경하는 조용호 위원님께서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지적 시에 했던, 말씀하셨던 그런 자료가 여기 있어요. 그래서 제가 그거 보고서 말씀을 드리는 거니까 그거 다시 한번 확인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질의를 하겠습니다. 파주 출신 이한국 위원입니다. 먼저 우리 김상회 후보자님, 후보자로 되신 것을 축하드리고 또 자료 준비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마 제가 지금 이렇게 질의를 드리는 이 내용은 여기 계시는 모든 위원님들이 다 관심을 갖고 또 추가적으로도 질의를 하실 거라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우리 후보자님께서 사전에 공부도 많이 하셨고 또 미리 보고받고 오셨을 것이라고 생각되면서 제가 질문드리겠습니다.
본 위원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우려스러울 정도의 내부고객 만족도 하락을 지적했는데, 그 이유에 대해서 좀 확인해 보셨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제가 직접적으로 확인은 아직 확인 전이고요. 그러나 언론이나 행정감사에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내용들을 접하면서 어떻게 하겠다 이런 계획은 지금 고민하고 있습니다.
○ 이한국 위원 지금요, 만약에 아트센터 사장님으로 임명이 되신다면요, 재고 먼저 해야 할 일이 이 조직에 대한 진단을 제대로 하셔야 됩니다. 지금 핫한 게 내부의 갈등과 조직의 갈등 이런 문제들이 지금까지 계속해서 지속되고 있는데 그런 내용을 사장님으로 오시면서 관심 있게 보지 못하셨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준비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제가 제일 먼저 하려고 하는 부분이 갈등관리위원회 조직혁신TF를 설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내용들을 어떻게 하면 극복할 것인지, 특히나 본부 직원들의 내부 만족도 저하의 요인이 무엇인지 전 직원의 면담을 계획하고 있고요. 또한 그것을 제가 면담하고 제가 결론을 내리기보다…….
○ 이한국 위원 사장님, 면담은요, 그전에도 다 하셨어요. 그리고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는 지금 이 문제의 핵심적인 내용을 좀 알고 계십니까, 내부적인 하락이 된 이유가? 지금 사실 이 문제가 되게 중요한 건데 그 중요한 부분을 준비 없이 오늘 이런 자리에서 아트센터 사장님으로서의 임용하는 그런 청문회 자리에서 답을 못 하신다면 정말 우려스럽습니다, 이건.
지금 아시는 내용이 무엇인지 한번 말씀해 주세요, 왜 내부고객 만족도가 하락이 된 이유가. 그리고 지난 우리 행정사무감사 때나 그리고 또 지지난 행정사무감사 때부터 계속해서 이게 핫한 그런 문제로 불거졌었고 이 문제로 인해서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조직 운영의 장으로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이기 때문에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제가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면서 내부 만족도 회복 방안이나 조직 혁신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좀 고민했고요. 제가 사장으로 임명이 되어진다라고 하면 1차적으로다 하고자 하는 거가 조직혁신TF를 구성하겠다는 겁니다. 조직혁신TF는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우리 직원들의 내부 만족도 하향 조건, 그 요소들이 무엇인지를 외부 전문가들이 직접적으로다가 직무평가와 함께 용역을 의뢰해서 그 결과를 얻겠다라고 하는 거고요. 그 결과에 따른 솔루션을 제시하면 그 솔루션을 진행하겠다 이런 말씀이고요. 또한 그 근거에 맞춰서 조직개편을 진행하겠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또한 이것은 어떤 면으로 본다라고 하면 경기아트센터가 굉장히 비상한 상황이다라고 하는 부분을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다라고 생각하고요. 그 내용에서 저는 그러한 문제들을 직접적으로다가 접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전 직원들의 면담을 진행하겠다는 말씀을 올린 거고요. 그 내용에서 나온 용역 결과가 골고루 이루어지지 않은 업무분장이나 보상 체제의 미흡이나 또한 인사 적체 그리고 직원 내부 간의 반목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소통창구나 틀이 없었다라고 하면 그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반영하겠다라고 하는 의견입니다.
○ 이한국 위원 알겠습니다. 만약에 우리 후보자님께서 임용이 되신다면은 우리 사장님께서 이거를 어떻게 해결하실 건지에 대해서 제가 그 과정을 한번 꼼꼼하게 살펴보겠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임용이 되신 후에 이걸, 이 문제를 해결을 못 하시면 그거에 대한 책임도 같이 지시겠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그러겠습니다.
○ 이한국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 저희가 지금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좀 지적이 되었고 저희 위원들이 그 결과에 대해서 보고를 받지 못해 갖고 아까 내가 자료를 요청했습니다. 그 자료가 2025년도 거를, 25년으로 말씀하셨는데 저는 분명히 2024년 7월로 얘기 들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자료를 신속하게 좀 갖다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위탁사업 중에 기관 고유정책과 목적 인식 없이 관행적으로 수행하는 사람들의 과감한 조정과 전환을 통해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을 선도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이한국 위원 경기아트센터 사업을 보면은 위탁사업, 공기관 대행사업을 말씀하시는 건지, 그거 맞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아니요, 포괄된 이야기를 말씀드린 것입니다.
○ 이한국 위원 포괄된 이야기요? 그러면 도에서 관행적으로 기관의 정체성과 목적이 무엇인지도 고려하지 않고 업무를 떠넘긴다는 식의 저는 그렇게뿐이 들을 수밖에 없는데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제가 이 지원서를 작성할 때의 시점을 참고한 부분이 2024년 9월 30일 자의 자료를 갖고 이 자료를 준비했고요. 그 자료를 준비할 때 24년도까지 경기아트센터의 예산 구조는 고유사업 목적사업비가 증가하지 않고 공기관 대행사업비가 굉장히 많이 늘어나는, 23년에 비해서 많이 늘어나는 현상들을 가졌습니다. 자료들을 완성하고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좀 더 자세히 자료를 검토할 때 25년도 예산편성에서 공기관 대행사업이 20억 정도의 삭감을 통해서 30억 2,000만 원으로다 그러한 내용들의 비율 조정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졌다라고 하는 사항을 좀 알게 됐고요. 그러나 문제를 제기한 시점의 내용은 우리 아트센터의 정체성 부분에서 공연장과 예술단과 그것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전문인력이 있다라고 하는 거가 아트센터의 정체성인데 이 정체성에 부합되어지는 사업들로 좀 더 가겠다 그런 얘기입니다.
○ 이한국 위원 사장님, 경기아트센터가 어떻게 지금 사업을 운영하고 계시는지 알고 계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이한국 위원 출연금과 공공기관 대행사업으로 지금 하고 있는 거예요, 맞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이한국 위원 그런데 위탁사업의 기관 고유정책과 목적 인식 없이 관행적으로 수행하는 사업들을 과감하게 조정ㆍ전환을 통해서 하겠다고 했는데 그 전환하실 계획이 어떤 것인지 구체적으로 한번 말씀해 줘 보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저는 이것을 준비하면서 생각하는 거는 이런 겁니다. 우리 유관기관과 업무협의를 통해서 조정하자라고 하나의 사례적으로 말씀을 올리면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상주단체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올해도 14개의 단체가 참여하고 있고 15억의 예산이 포함되어져 있는데요. 경기도 안에 있는 공연단체 공연장에 이 상주단체들이 운영되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저희 아트센터는 4개의 예술단을 갖고 있고 이 상주단체와 제2의 프로그램들을 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은 기관 대 기관이 협업을 해서 조정을 하자 이런 말씀을 사례적으로 드린 겁니다.
○ 이한국 위원 너무, 제가 말씀을 듣는데 약간 좀 추상적인 그런 말씀인 것 같아요, 제가 볼 때는요. 그리고 저희도 우리 위원님들이 지금 3년째를 맞고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3년째고 또 다른 위원님들은 후반기 1년째를 맞고 계시는 분들도 있을 거고요. 그래서 본 위원이 잠깐 기분이 좀 상하려고 했던 것이 뭐냐면 그러면 우리 의회에서 예산편성할 때 그런 거 전혀 관련 생각 없이 위원들이 그냥 예산을 편성했나. 그리고 이런 사업에 대해서 신중하게 고려하지 않고 생각하지도 않은 상태에서 위원들이 그냥 업무적인 관행으로 이렇게 했나 이렇게 제가 얘기 들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위원님.
○ 이한국 위원 아무튼 제가 지금 시간이 다 돼서 그런데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리 아트센터 사장님으로 지금 후보자가 되셨는데 지금 하신다는 그런 업무 추진계획에 있어서 좀 더 명확하고 또 계획적으로, 세부적으로 말씀해 주시는 것이, 답변하는 것이 제가 바랐던 사항이었는데 그게 좀 부족했던 것 같고요. 그리고 지금 조직 내부의 갈등을 어떻게 진단해야 될 것인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명확하게 지금 말씀을 못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 식으로 얘기하시는 거는 형식적이고 또 관행적으로 업무적인 그런 걸로 지금 비춰질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일단은 우리 후보자님께서 임명이 되신다면 제가 아까 말씀대로 한번 끝까지 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위원장 황대호 이한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오지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오지훈 위원 하남 출신 오지훈 위원입니다. 아까 후보자님께서도 어제 문화재단 대표님 후보자 청문회를 보셨다고 해서 그 질문드리겠습니다. 어제 우리 존경하는 동료 위원님들께서 문화재단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면서 여러 가지 정책 검증도 하셨고 좋은 건설적인 대안을 많이 말씀해 주셨습니다. 아무래도 후보자님들께서 다양한 강점을 가지고 계시겠지만 여러 가지 다른 부족한 면들에 대해서 우려를 하시고 또 동료 위원님들께서 의정활동을 하시면서 특히 저희 문체위 의정활동을 하시면서 느끼시고 도민들을 위한 건설적인 대안을 많이 제시해 주셨거든요. 그래서 오늘 후보자님께서도 앞서 우리 위원님들과 함께 이후에 또 질의하실 위원님들의 이런 건설적인 제안을 진짜 허심탄회하게 잘 받아들여 주셔 가지고 만약에 임용되신다면 그런 부분을 대표로 수행하시면서 좀 잘 반영해 주시길 부탁드리고요.
어제 나온 건설적인 그런 대안과 함께 저도 이제 우리 후보자님께서 가지고 계신 강점이 또 8대 문광위원으로 활동하시면서 저희 위원님들이 가지고 계신 고민을 어떻게 보면 같이 고민하시고 또 연속성 있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도민들을 위한 대안을 모색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강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제가 좀 질의드리고자 합니다. 아무래도 저도 짧게 문체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아트센터가 가진 장점과 강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지리적으로, 경제적으로 조금 제약적인 요인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후보자님께서도 잘 알고 계시겠지만 이런 부분이 전체 도민들을 위해서, 가급적 더 많은 도민들에게 효율적으로 이 문화예술 향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있어서 제약 요인이 될 텐데 잘 알고 계실 것 같습니다.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혹시 후보자님께서 현재 앞서 위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이런 제약 요건 때문에 이제 도민들에게 그 기회가 좀 제한되고 있는데 현재 아트센터 공연장의 이런 이용률 저하와 함께 도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이런 지리적 그리고 물리적 요건을 완화하고 또 이거를 개선시킬 수 있는 대책이 있는지 한번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제가 직무수행계획서에 그러한 지점 부분을 정리한 꼭지가 있는데요. 일차적으로다가 경기도가 31개 지자체로 형성되어 있고 또 지리적 여건 자체가 너무나 상이한 구조로다가 되어 있다라고 했을 때 문화향유권의 격차 부분을 어떻게 해소할 거냐라고 하는 거에서 경기아트센터의 공공재의 활용이라고 하는 부분의 기준이 일차적으로 적용되어질 거라고 보고요. 일차적으로다가는 공연장을 중심으로 해서 찾아오게 하는 사업계획들을 펼치고 그들에게 더욱더 많은 기회가 될 수 부여되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을 편성하겠다, 고민하겠다 이런 말씀을 올리고.
두 번째로는 그럼에도 부족한 기회가 충족되지 않는 조건이나 지역 그다음에 대상들에게 적극적으로다가 아트센터가 그 지역 문화예술 창작집단이나 공연장을 함께 기초해서 운영하고 있는 기관과 협업을 해서 찾아가는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 그렇게 해서 그 격차 해소의 방안들을 좀 더 갭을 줄여 나가겠다 이런 말씀 올리겠습니다.
○ 오지훈 위원 네, 답변 감사합니다. 이제 후보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일단 일차적으로는 아트센터로 올 수 있게끔 도민들께서 접근성 완화를 위한 그런 대책도 필요할 것 같고요. 하지만 저는 부차적으로, 물론 이제 우리 경기아트센터의 공연 여건 강화와 함께 교통수단에 대해서 지원을 통해서 이렇게 접근성을 개선하는 측면도 있겠지만 제 생각은 이제 또 다른 시군, 경기도 시군에 그런 공연장 및 문화시설 이런 것과 협업을 할 수 있는 체계도 만약에 구축해 보고 그런 부분도 보완해서 할 수 있다면 그것도 하나의 또 다른 대안이 될 수 있겠구나 이런 생각도 들었고요. 그런 부분이 이제 경기아트센터 내에 여러 가지 사업과 함께 병행하면 좋겠다는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이런 부분에 대해 적용할 수 있는 여지가 있을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제가 수행계획서에 표현하고 있는 문화 거버넌스라고 하는 부분이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내용들을 함께 풀어내겠다라고 하는 거고 구체적으로 조직해 내겠다 이 말씀인 거고요. 이것은 우리가 그동안에 공간적으로다가 수원에 있는 아트센터와 용인에 있는 국악원만을 공간적으로 제약했다라고 하면……. 죄송합니다. 그것을 31개의 지자체에 있는 공연장으로 더 확대하고 함께 협업하겠다 이렇게 좀 발상의 전환과 영역의 확장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겠다 이런 말씀입니다.
○ 오지훈 위원 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문화 거버넌스 말씀하신 측면이 제가 이해하기도 그런 부분과 함께 또 직무수행계획서에도 그런 부분이 좀 언급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마찬가지 아트센터의 주요사업 중에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할 수 있는 그런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 사업이 또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이 말씀하신 그 거버넌스와 연계해서 지역의 문화예술 공연시설과 함께 연계되면 더, 우리 수원뿐만 아니라 또 다른 30개 시군과 함께 전반적인 수준의 상향화와 함께 더 많은 도민들에게 그런 기회 확대가 일어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님께서도 실제 집행도 하시고 여러 공연을 수행하면서 그런 시행착오의 경험도 있고 또 그런 정책 입안도 이미 하셨기에 만약에 이제 또 임용이 되신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가급적 시행착오를 줄여 가지고 지금 구상 중인 그런 부분이 좀 더 현실화될 수 있게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면밀히 검토해 주시고요.
말씀하신 그런 운영 프로그램 외에도 혹시 지역 특색을 반영해서 구체화할 수 있는 그런, 좀 구체화된 프로그램을 혹시 언급해 주실 부분이 있으실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지금 단계에서는 제가 지역과 연계된 구체적인 어떤 사업명을 말씀드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고 보는데요. 하나의 사례를 말씀 올리면 저는 한 10여 년 전에 안동을 가본 적이 있습니다. 거기 가서 놀란 거가 안동 하회마을 뒤에 부용대라고 하는 절벽이 있는데 실경뮤지컬을 관람한 적이 있습니다. 일단 무대가 낙동강 위에 만들어져 있고요. 배경이 부영대는 한 200m 정도 되어지는 절벽이 무대 벽으로 배경으로 사용이 됐고 관객석이 백사장, 모래사장 위에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때 안동시의 인구가 한 15만~16만이었는데 한 20억 원이 넘는 굉장히 커다란 예산을 투여해서 지자체에서도 직접적으로다가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걸 보고 굉장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저는 31개 시군의 많은 이야기와 전설과 이야깃거리를 갖고 있는 거가 경기도고 경기도의 특성이 다양성이라고 하는 부분인데 이러한 스토리와 내용들을 관점으로 다 묶어내면 경기아트센터가 공간적 제약이 아닌 경기도로 확장할 때 다양한 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라고 하는 부분에서 G-아트 대표 브랜드라고 하는 부분을 말씀드린 거고 이것을 예술단과 지자체에 있는 공연장과 그다음에 지자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들과 협업으로 함께 만들고자 한다라고 하는 게 저의 계획의 내용입니다.
○ 오지훈 위원 말씀하신 그 답변을 들어보니까 협력에 대한 거버넌스 부분에 대한 가치와 생각 그리고 타 지자체에 대한 사례를 우리 경기도에 적용하려는 그런 의지에 대해서는 저는 그래도 그나마 높게 평가하는 바입니다. 어제 우리 문화재단 대표 후보자에게도 공통적으로 질의드렸지만 물론 우리 후보자께서도 전 도의원, 문화체육관광위 경험도 하시고 또 여러 가지 공연문화에 대해서 실무도 담당하시고 기획도 하시면서 여러 가지 경험도 있지만 또 앞서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지리적 기반에서 여기에 계신 동료 위원님들처럼 도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서 앞으로 만약 임용되신다면 여기 특히 북부권 위원님들도 많이 계시고 또 비, 수원과 조금 지리적 거리가 있는 위원님들의 도민들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서라도 더 많은 위원님들과 소통도 하시고 그리고 뒤에 계신 우리 아트센터 공직자분들과 함께 더 많이 소통하셔 가지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지혜를 모아 주시기를 다시 한번 더 당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유념하겠습니다.
○ 오지훈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오지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도훈 위원님 질의, 김도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도훈 위원 김도훈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자료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요. 간단하게 질의 몇 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우리 이학수 위원님께서 사전에 말씀을 주셨는데 후보자님께서는 일단 사장 임기를 다 마치신다고 하셨고 중도 사퇴는 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맞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김도훈 위원 그리고 공모사업 중에서 수원도시재단 공모사업 도중에 사실 당시 겸직으로 대표자가 변경이 된 거를 좀 확인을 했고요. 그래서 중도 포기 후에 행정관으로 임용을 하셨던 걸로 본 위원이 파악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우려심이 조금 있어서 이학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대해서 제가 추가적으로 확인을 좀 드렸고요.
그리고 또 우리 존경하는 유영두 위원님께서 아까 말씀을 해 주셨는데 2010년 7월 1일 경기도의원으로 재직을 하셨죠. 그리고 아까 유영두 부위원장님께서 자료요청하신 거에서 후보자님께서 사단법인 경기인형극진흥회의 경력증명서를 참고하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맞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김도훈 위원 그래서 경력증명서 인사 검증 자료 20페이지를 보게 되면 경력기간이 2013년 3월 18일부터 2017년 10월 31일까지 돼 있고요. 담당업무는 2013년부터 2014년 경기인형극제 행사위원으로 활동을 하셨고 경력증명서에 보시면은 2012년 7월 16일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게 사실 중복이 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 내용을 우려해서 우리 존경하는 유영두 부위원장님께서 자료를 요청하신 것 같으니 거기에 대한 자료를 성실하게 제출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기아트센터는 도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실현하는 중요한 기관으로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을 이끄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단순히 문화예술에 대한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경영능력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운영 역량을 요구합니다. 후보자님은 문화예술 현장과 정책의 교차점에서 활동했다고 주장을 하고 계시고요. 후보자님의 경력 대부분은 사실 상위기관에서 대부분 행정적ㆍ정치적 역할에 집중이 되어 있습니다. 실제 문화예술 기관을 이끌어온 경험은 추후 검증이 필요하다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경기아트센터는 단순히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집행하는 기관이 아니며 예술적 비전과 공공적 책임을 동시에 추구하는 복합적인 역할을 요구하는 기관입니다. 후보자님이 제시하는 비전이 실제로 경기아트센터에서 실현될 수 있을지 그 능력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몇 가지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우리 이학수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듯이 후보자님의 추천은 정치적 배경을 고려한 임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민예총과 경기인형극제 경력은 있으나 후보자 본인이 그동안 수원시장 후보 등 나오시면서 표방한 것은 지방자치 전문가였습니다. 이제는 다시 과거의 경력을 토대로 지원을 하셨는데요. 예술과 행정적 역량을 결합한 리더십이 요구되는 이 중요한 역할에서 후보자님이 최신 문화예술 트렌드를 얼마나 잘 이해하고 계신지 좀 확인을 하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후보님은 현재 문화예술의 최신 트렌드를 얼마큼 이해하고 계신지 그리고 거기에 대한 생각이 어떠신지, 최신 트렌드가 어떤 것인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위원님께서 질문 주신 부분에 대해서 제가 구체적으로다가 어떤 생각을 정리하거나 이런 부분은 없고요. 그러나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취지 부분에 경기아트센터가 문화예술의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된다라고 하는 부분에 저 후보 본인도 적극적으로 찬성하고 또한 그런 기회를 반영하겠다,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말씀 올리겠습니다. 일단 공연장에 있어서의 최신 트렌드라고 이야기한다라고 하면 융복합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장르와 장르의 경계를 허물면서 함께 이루어지는 결과물들을 창출하는 거가 지금 시대적인 트렌드고 특히 문화예술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이야기할 수 있고요. 아르코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사회적인 10가지 트렌드의 특성들이 개별화되고 세계화되어지는 것 속에서 문화예술의 방향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러한 부분들을 아트센터의 사장으로 임용이 되어진다라고 하면 기획사업이나 전체 사업 내용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협의할 수 있도록 우리 상임위 위원님들께 지도 편달을 요청드리겠습니다.
○ 김도훈 위원 그리고 직무계획서가 있는데 직무계획서는 직접 작성을 하신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그렇습니다.
○ 김도훈 위원 본 위원이 파악하기로는 최근 첨단기술, 특히 인공지능이 예술 분야에 융합돼 새로운 창작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 넥스트 렘브란트 프로젝트는 전 세계 예술계에 큰 충격을 주었으며 AI를 활용한 창작의 가능성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AI와 예술의 결합은 단순한 트렌드가 아니라 현재와 미래 예술 창작의 핵심적인 요소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후보자님의 자기소개서와 직무계획서에는 그런 경기예술과 AI 접목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어서 본 위원이 거기에 대한 질의를 드렸고요. 앞으로 21세기 예술의 흐름과 기술의 발전을 고려했을 때 경기아트센터가 글로벌 문화예술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적인 전략 중의 하나는 AI와 예술의 융합입니다. 후보자님은 이 중요한 흐름을 인지하셨다면 경기아트센터의 미래 비전을 위해 꼭 적용해 주실 거라 믿겠습니다.
후보자님은 직무수행계획서에서 경기아트센터 설립 이후 20년이 지났음에도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를 대표하는 브랜드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혹시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경기아트센터라고 하면 대표적인 어쨌든 기획사업이나 공연이나 이런 부분들이 명확하게 떠오르지 않는다라고 하는 거를 좀 표현한 부분이었고요. 우리 4개 예술단에서 기획하고 공연하는 부분들이 굉장히 좋은 공연들을 많이 하고 있지만 그것들이 반복되어지고 또 도민들이나 대한민국 국민들이 인식하는 부분에서 대표적인 브랜드가 좀 부재하다 이런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 김도훈 위원 후보자님의 말씀도 맞고요. 사실 본 위원이 보기에는 전 지사님도 그렇고 현 지사님도 그렇고요. 모두 문화예술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대한 공약도 제시를 하셨습니다. 하지만 실질적인 문화예술 발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본 위원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두 지사님 때 모두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본 위원이 보기에는 전문성이 좀 부족한 분이 오다 보니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경기아트센터의 대표적인 브랜드를 만들어내지 못한 이유일 것 같습니다. 그래서 후보자님이 계실 때 어떤 대표적인 브랜드를 혹시 계획하고 계신 게 있다면 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저는 특정 장르의 무엇을 이야기하기보다 우리 예술단과 31개 시군의 공연장, 49개의 공연장과 또 지역에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와 함께 협업으로 그 내용들을 좀 채우고 기획하겠다는 거고요. 그 사업에 우리 아트센터의 관점을 맞춰서 함께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이런 말씀인 거고요. 제가 전에 기회가 있어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공연장을 좀 여러 곳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때 느낀 부분은 작은 공연장보다 커다란 공연장에 유아에서부터 어른까지 공연을 함께 보는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부러워했습니다. 생애주기별 공연이라고 하는 문화는 어려서부터 만들어야 한다라고 생각을 하는 거고 그러한 관점으로 우리가 한 번 기획사업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좀 주기적으로 반복적으로다가 이루어질 수 있는 공연을 우리도 좀 만들자 이런 것을 함께 프로젝트를 하겠다 이런 말씀입니다.
○ 김도훈 위원 맞습니다. 후보자님 말씀하셨듯이 기존에 있던 거를 조금 타파하시고 어떤 특정한 브랜드를 좀 만드셔 갖고 지속 가능한 발전,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렇게 좀 부탁을 드리면서요.
그리고 또 시간이 얼마 없어 갖고 질의 하나 더 드리고서는 이제 추가질의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우리 이한국 위원님하고 이학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사실 작년 행감 때 조직 내부의 갈등 그다음에 갑질 사례들이 상당히 많은 거 알고 계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알고 있습니다.
○ 김도훈 위원 혹시 갑질이라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갑질을 어떻게 생각한다는 말씀 제가…….
○ 김도훈 위원 그러니까 갑질이라는 이 단어가 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어떨 거라고 혹시 생각하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일단 갑질이라고 하는 단어는 소통의 부재에서 오는 처지의 불이해로다가 오는 거라고 보고요. 갑질을 했다라고 하는 사람과 피해를 당했다라고 하는 그 모두가 조직의 조직 구성원으로 보면 사기 저하 부분에 커다란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전임 대표자들께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하셨겠지만 좀 더 적극적으로 대응책을 강구하겠다라고 하는 거고 외부적인 위원들을 통해서 좀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하고 그거에 근거해서 처방되어지는 솔루션들을 진행하겠다, 그것을 가장 우선적인 과제로다가 설정을 하고 진행하겠다 이런 말씀을 준비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 김도훈 위원 사실 갑질이라는 단어 자체는 없어져야 되고요. 그런 일이 발생돼서도 안 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갑질에 대한 생각을 그렇게 갖고 계시니 이제 추후 세부계획을 좀 세우셔서 앞으로 경기아트센터 안에서는 갑질에 대한 갈등 이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꼭 철저한 계획을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에 아까 말씀하셨듯이 갈등관리위원회 TF 구성 그다음에 조직혁신 TF, 여러 가지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 방안들이 좀 세부적으로 잘 세워져서 이번 돌아오는 행감 때는 갑질에 대한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대표님께서 유념해 주시기를, 후보자님께서 유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추가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감사합니다.
○ 위원장 황대호 김도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영두 부위원장님 아까 좀 하셔서 배려해 주시면 유영두 부위원장님 먼저 질의하시는 걸로. 유영두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유영두 위원 광주 출신 유영두 위원입니다. 어떻게 후보자님, 잘 주무셨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잘 못 잤습니다.
○ 유영두 위원 아니, 얼굴이 푸석푸석하신 게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지금 말씀하시는 걸 제가 한 1시간 20분 정도 들어봤는데 준비는 많이 하신 것 같아요, 여러 가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2002년도의 오마이뉴스를 보니까 시의원을 출마하셨던 경험이 있어요. 그렇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유영두 위원 근데 자기소개서 보면 “저는 문화예술 진흥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비전을 제시하는 준비된 리더”라고 돼 있습니다. 그렇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유영두 위원 본인이 이렇게 적으셨어요. 그러면 질문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때 2002년도에 오마이뉴스의 기사를 보면 시민운동을 하며 봉사해 왔던 경험과 고민을 살려 곡선동 등등등 쾌적한 도시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얘기를 합니다. 오래되셔 갖고 기억이 안 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기억을 상기시켜 드리는 겁니다. 그런데 ‘문화’라는 단어는 한마디도 안 나옵니다, 인터뷰하셨을 때. 그렇죠? 근데 또 재밌는 게 뭐냐면 이때 2002년도에 이거를, 기사 인터뷰를 하실 때 1995년도에 또 그때는 아시다시피 민예총에서 중요한 깊은 관계를 맺고 계셨잖아요. 그렇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라는 ‘문’ 자도 표현을 안 하십니다. 그런데 본인은 전략적 비전을 준비할 수 있는 리더라고 표현을 합니다, 자기소개서는. 앞뒤가 안 맞아요, 전혀. 시의원에 출마하시고 정치를 하시겠다는 분이, 현재 민예총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분이 인터뷰에서는 ‘문화’나 ‘문’ 자도 하나를 꺼내지 않으시면서 자기소개서에서는 준비된 리더라는 게 이게 앞뒤가 맞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닙니다. 그렇죠?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실 거예요. 워낙 오래돼서.
또 질문하겠습니다. 또 여기 자기소개서 보면 대통령비서실에서, 대통령비서실 2018년 9월부터 2020년 10월까지 약 2년간을 거기서 행정관으로, 그렇죠? 정무수석비서관, 자치발전비서관, 행정관의 경험으로서 얘기를 합니다. 미래지향적 전략 수립에 귀중한 자산이 된다고, 그렇죠? 그럼 그때 당시에, 얼마 안 된 상태예요, 근무하신 지가. 그때 상태에서 과연 재직 시에 경기도 및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서 어떤 말씀을 하셨고 무엇을 내놓으신 적이 혹시 있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경기도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서 행정관 때 직접적으로다가 한 내용은 없고요. 그러나 행정관을 재직하면서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주요 과제들을 조정하고 해결한 것은 많습니다.
○ 유영두 위원 그러니까 제가 여쭤보는 거는 시의원을 준비하시고 나오면서부터 문화라는 걸 안 했고 또 최근 들어서 2년 동안 대통령 행정관으로 계시면서도 거기에 대한 어떤 얘기를 언급하신 적이 없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소개서는 이렇게 얘기합니다. “저는 수십 년간 축적해 온 문화예술 현장경험가”라는 표현을 합니다. 아니, 불과 얼마, 그때부터 아무 문화라는 표현을 안 하신 분이 무슨 수십 년간 축적해 온, 무슨 현장에서 그런 표현을 여기 자기소개서에 하는 게 이게 타당성 있는 겁니까, 후보자님?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위원님, 좀 외람된 말씀이지만 그 부분에 2002년도에 대한 상황을 좀 간략하게 말씀 올리면…….
○ 유영두 위원 짧게 짧게 말씀해 주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저는 92년도부터 지역 활동가로서 활동을 했고요. 수원시민광장이라고 하는 단체에서 사무국장을 역임하고 또한 95년도에 민예총의 극예술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으면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러한 시민활동을 하는 거에 한계를 느껴서 시민단체 식구들이 같이 결의를 해서 준비한 거가 2002년도에 시의원 출마인데 그때는 당적도 없습니다. 가나다 호수로다가 가게 되어지는 내용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 위원님께서 2002년도의 인터뷰 내용 속에서 문화라고 하는 부분이 없다라고 말씀 주시지만…….
○ 유영두 위원 2002년도도 하고 근래에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시면서 등등 그때부터, 여기에 보면 2018년부터 20년까지 불과 얼마 안 된 상태에서도 행정관을 하면서도 문화에 대해서 표현을 해 본 적이 없는데 어느 날 갑자기 자기소개서에 내가 근무를, 수십 년간 축적된 현장의 노하우, 무슨 전략적 비전을 제시하는 준비된 리더 이거는 본인 생각이라는 거예요. 본인 생각이시고, 제가 아직 질문 안 끝났습니다. 본인 생각이시지 어떻게 이거를 자기소개서라고 쓸 수 있냐.
또 여쭤볼게요. 2021년 시장 후보로 준비하시면서 또 인터뷰하십니다. 여기에서 수원특례시발전연구소 김상회 소장이 연구소 설립 취지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라고 나옵니다.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자치발전비서관 행정관을 역임하면서 지방자치 전문가로 알려지고” 본인의 입으로 하시는 거예요. 역시 본인이 항상 보면 자기소개서는 문화 전문가인데 여러 가지 매스컴이라든가 신문기사 보면 문화 전문가가 아니에요. 지방자치 전문가지, 문화 전문가가 아니에요. 내용을 찾아볼 수가 없는데 어떻게 본인이 자기소개서에서 준비된 리더고 십수 년간을 축적해 온 문화예술 현장이 이게 말이 됩니까? 아니, 불과 얼마 전까지도 그렇게 하신 분이 이제 와서 자기가 무슨 본인 후보자가 리더다, 수십 년간 현장을 다녀온 나다라고 표현을 하시는 게 나는 어불성설이다라고 저는 얘기를 하고 싶은데 우리 후보자님께서 아주 간략하게 거기에 대해서, 제가 지금 질의한 내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저는 복합적인 의미 속에서의 말씀을 올렸고요. 그러니까 95년부터 일단 제가 광역의원으로다가 임무를 수행하기 전까지 민예총과 지역에 있는 경기단체, 경기시민사회단체 대표자회의나 원천천물사랑시민모임 이런 활동들을 했기 때문에 지역의 문화와 지방자치에 대한 내용들을 갖고 있다라고 하는 거고, 광역의원으로 활동했던 것 속에서 정책의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있다라고 하는 거고 그다음에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을 경험하면서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업무조정들 속에서의 이해과정들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에 축적된 과정이라고 하는 복합적ㆍ중의적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 유영두 위원 그러니까 즉, 문화 전문가가 아니고 여기 본인이 표현하신 대로 지방자치 전문가예요. 본인이 지금 실토를 하시잖아요. 말씀하시는 게 지금 행정관으로서도 그렇게 말씀하셨어요. 본인도 보니까 지방자치 전문가, 본인이 지금 실토를 하셨네요. 근데 여기에는 문화 전문가라고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어떻게 별안간에 그게 이렇게 둔갑해서 나올 수 있는지를 제가 지금 말씀을 드리고 본인이 지금 표현하시는 것도 그렇게 표현하시잖아요. 나는 지금 지방자치 전문가지 문화 전문가 아니라는 게 금방 실토하셨는데 내용이 똑같은 거예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있는데 자기소개서하고 틀리다.
또 하나 여쭤볼게요. 직무수행계획서를 제가 수없이 눈 뜨고 봤습니다. 그런데 후보자께서는 장애인 예술인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어요. 또 우리가 경기아트센터에 장애인 오케스트라가 있는 거 알고 계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알고 있습니다.
○ 유영두 위원 그런데 어떻게 아시는 분이 장애인 예술인에 대한 거는 그냥 무시하시는 거예요? 아예 언급 자체가 없어요. 그렇게 본인이 문화 전문가고 십수 년간을 현장을 뛰어다니셨다는데 그러면 장애인분들 한 분도 안 만나보셨어요, 예술인들은요? 거기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는데 그거는 뭐라고 제가 생각을 해야 될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분야별 사안 부분에 대한 부분을 기술하지 못한 것은 저의 부족함이라고 보는데요. 제가 장애인에 대한 관점 부분에서는 수용성이라는 관점 적극적으로 갖고 있고요. 또한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아트센터가 장애인 리베라 오케스트라를 24년 12월에 창단을 하고 또 배리어 프리 교향악 축제를 12월에 직접적으로 준비한다라고 하는 부분들의 상황을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일단 2년의 기간이지만 40명의 단원과 16명의 강사님 그리고 지휘자…….
○ 유영두 위원 아니, 제가 지금 거기에 대해서 계획서를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듣자는 게 아니고 본인의 운영계획에 보면 G-아트 브랜드 혁신, 지역 공기업 등등등등 무지 많아, 새로운 미래 청년들, 좋은 말귀가 많은데 지금 뭐 잘 아시면서 그거를 왜 향후 운영계획에 빠뜨리셨냐는 거예요. 관심이 없다는 거 아닙니까? 그런데 그게 무슨 문화 전문가예요? 기존에 작년 12월 달에 우리 경기아트센터에 장애인 예술단 있는 거 알고 계시면서도 거기에는 언급 하나, 한 줄도 없는 분이 무슨 문화의 리더고 십수 년간의 현장을 누벼 다녔고 그걸 자기소개서에, 이게 맞는 내용입니까? 저는 그거를 질문하고 거기에 대해서 말씀을 해 달라는 거였지 무슨 뭐 거기에서 행사를 어떻게 뭐하고 그거 해 달라는, 요지가 지금 뭘 잘못 평가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그렇죠? 거기에 대해서 말씀을 못 하시잖아요. 문화의 전문가가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니까요. 근데 무슨 뭐 거기에 대해서 계속 말씀 제대로 표현도 못 하시면서 그렇게 하신다는 게 이해가 안 된다, 저는.
아까 제가 경력증명서를 요구했습니다. 아직 도착을 안 했습니다마는 그 경력증명서도 제가 분명히 짚고 넘어갑니다. 왜? 본인이 자기소개서에서…….
(타임 벨 울림)
1분만 하고 끝낼게요.
○ 위원장 황대호 여유 있게 하세요.
○ 유영두 위원 경기국제인형극제에서 행사위원, 집행위원장, 총감독으로 국제적 명성을 갖춘 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경기도를 세계적 문화예술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하였다고 했습니다.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와 예술적 교류 활성화에 중요한 기반을 제공했다고 자기소개서 본인이 쓰셨어요. 그래서 제가 자료요청을 합니다. 제척이 됐으면 제척했던 서류가 있어야 될 거고, 반드시요. 그리고 여기 경력증명서를 보면 경기인형 행사, 집행위원장 2015년~17년도에 합니다. 제가 오후에 추가질의할 때 답변하세요. 미리 제가 언지를 드리는 거예요. 팁을 드리는 겁니다, 준비하시라고요. 여태까지 제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못 하셨기 때문에 이것만큼 제대로 하셔라라는 그런 팁입니다. 그런데 2015ㆍ16년도에 집행위원장으로 있었는데 민주 경기도당에 경력증명서를 보냅니다. 보니까 2016년도에 9월 26일부터 17년 12월 31일까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정책실장 상근 유급 당직자였어요. 맞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유영두 위원 그런데 여기는 경기인형극제 집행위원장이었었어요. 그렇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유영두 위원 그러면서, 그래서 제가 도에서 이게 여러 가지의 이거 행사를 준비하실 때 어떤 재정적 그런 거 하나하나 제가 다 묻는 거예요. 왜, 본인이 자기소개서에 썼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 제가 체크를 하겠다는 걸 미리 팁으로 드립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유영두 위원 오후에 철저히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황대호 유영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조용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조용호 위원 오산 출신 조용호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많이 긴장되시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아닙니다.
○ 조용호 위원 괜찮으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조용호 위원 답변 잘 해 주고 계신데요. 먼저 아트센터에는 지난 행감 때 전임 대표가 분명히 조직진단에 대해서 하고 있다고 저는 기억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올해 7월 달쯤에 조직진단을 한다는 것에 대해서 되게 심한 유감을 먼저 표합니다.
질문을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님의 걸어온 길 때문에 많은 위원님들이 우려를 표명하시는 것 같아요. 사장으로 임용되시면 정말 어떤 그런 색깔을 빼고 정확히 문화예술과 아트센터 조직에 대해서만 힘을 쓰겠다는 그런 다짐 한마디 먼저 부탁을 드려도 될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의 우려 사항이 없이 맡은 바 직책에 충실하겠다는 말씀 올립니다.
○ 조용호 위원 꼭 그렇게 좀 해 주시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조용호 위원 그리고 일단 업무수행 계획표에는 내부만족도를 21년도까지 적어주셨는데 22년도, 23년도 내부만족도가 어느 정도인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22년도가 한 63점이고요. 23년도가 58점 그 정도 나왔어요. 점점 이게 하락이 되고 있는 건데 많은 위원님들이 지난 행감 때 많이 우려했던 부분들 아실 거예요. 아마 행정사무감사를 보셨으면 어떤 질의를 많이 하셨는지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뭐 조직진단도 사실 필요하고 외부 TF팀 구성하는 것도 되게 필요한데 사실은 결국 내부의 문제거든요. 이 내부의 문제를 어떻게 다시 한번 개선해 갈 것인지 방안 같은 게 있으면 말씀해 주시겠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아까도 위원님께서 질문을 주셔 가지고 간략하게 말씀을 올렸는데요. 1차적으로 제가 사장에 임용되어진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할 부분이 우리 직원의 사기 고양에 해당되어지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겠다. 이 부분에서 근원적인 문제들은 행정감사에 지적되어진 많은 사안들이나 또한 언론의 부정적 보도의 사항들 그리고 우리 구성원들의 반복되어지는 반목 이런 현상들을 궁극적으로 어떻게 해결할 거냐라고 하는 고민이 우선적으로 서는 거고요.
그 부분은 제가 직원들과 또 우리 임원들과 함께 협의를 해서 대안들을 갖기보다는 이와 관련되어진 전문가들을 통해서 제안되어지는 해결책들을 좀 받겠다라고 하는 부분이고요. 그 내용 속에서는 명확하게 갈등관리위원들을 통해서 어떠한 요인 때문에 이루어지는지, 저희가 피상적으로 좀 불합리하다라고 하는 보상체계나 진급ㆍ승급의 정체나 또 직렬 부분에서의 한계들이 좀 안에 있습니다. 행정직 직렬과 본부 직렬, 예술직 직렬의 차이 이런 문제를 좀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겠다라고 하는 거를 한마디로 조직혁신TF라고 하는 말씀으로 올린 상황입니다.
○ 조용호 위원 그래서 아마 내부 문제가 예술직능직하고 그렇지 않은 분들하고도 상당히 많은 걸로 지금 저희가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후보자님은 보면 강점을 좀 많이 갖고 계신 것 같아요, 제가 봤을 때는. 집행위원장, 총감독 여러모로 두루 거쳤고 또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하시면서 쌓아온 경력이라든가 또 도의원 역할을 하신 부분 이런 부분들하고 어떤 아트센터 사장으로 가시면서 임명이 되시면 또 최고의 어떤 책임자로서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가 거기에 대한 계획이나 포부가 있으시면 간략하게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다른 위원님들께서 우려 사항을 말씀 주시면서 저의 이력에 대한 말씀을 주셨는데 저는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에서 업무를 수행했던 부분들이 특히나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업무 조율이나 정책 조율이 주 내용이었습니다.
특히 한 사례를 말씀 올리면 거창군의 법조타운 이전에 대한 부분에서 거창군 자체가 찬성과 반대로 양분되어지는 이런 현상들이 있었습니다. 이것을 경남도가 함께 참석을 하고 법무부가 참석을 하는 갈등관리위원회를 구성해서 차분하게 많은 부분들을 협의할 수 있었고 거기에서 나온 결과들을 찬성집단과 반대집단들이 다 수용할 수 있는 과정들을 함께 진행했던 사례가 있습니다. 지금 아트센터의 상황이 굉장히 비상한 상황이라고 볼 때 이러한 갈등관리, 위기관리 상황들을 경험한 본 후보자가 그러한 부분들을 해내겠다. 이러한 부분 속에서 적합한 후보자다. 이런 부분들을 표현한 것입니다.
○ 조용호 위원 어떤 아트센터의 문제도 갈등의 문제라고 저도 생각이 들거든요. 후보자님의 과거 이력과 경력을 잘 살려서 정말 내부적으로다가 직원들이 만족도를 높이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고 그렇게 잘 운영을 하셔야 될 것 같은데 그렇게 좀 부탁을 드려도 될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조용호 위원 그리고 저도 똑같은 질문을 하려고 했는데 존경하는 유영두 부위원장님께서 똑같은 질문을 먼저 해 주셔서 직무수행계획표에 보면 도정방침이 문화 취약계층에 대한 향유 기회 확대가 있는데 아마 후보자님은 거기에 대해서 좀 놓치신 것 같아요, 약간. 그래서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에 대한 계획을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간략하게 말씀 좀 해 주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그 취약계층에 대한 향유 계획이라고 하는 부분은 1차적으로는 우리 아트센터의 기획공연이나 공연장에서 이루어지는 프로그램들에 그 기회 노출의 빈도를 적극적으로 높이겠다는 말씀 올리고요. 중앙정부에서 활용하고 있는 문화나눔티켓 같은 제도를 활용해서 주최자는 많은 관객들과 문화 취약계층들에 기회 제공을 하고 또 그분들은 향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이런, 기존에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들 자체를 접목하고 연결시키겠다라고 하는 부분이고 좀 더 적극적으로 나가는 부분에서는 예술단이 여기서 정기공연이나 기획공연으로만 국한되어진 부분을 지역에 있는 예술단체들과 같이 협업하고 고민해서 하나의 예술작품들을 함께 만들고 지도하고 역량을 이양하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라고 하는 거고 그렇게 만들어진 프로그램들이 그 지역들 또 순회를 함께하는 거에서 빈도를 높일 수 있을 때 문화 취약계층이나 아니면 북부나 접근성이 취약한 부분들에 기회가 확대되어질 수 있다. 그래서 좀 더 적극적으로 그 부분들은 강구하고 구현하겠다 이런 말씀 올릴 수 있겠습니다.
○ 조용호 위원 끝으로 우리가 아트센터의 비전 및 전략에 보면, 지속가능한 조직체계 확립 목표 중에 보면 조직에 활력을 부여하는 유능한 인재 유입,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이라고 돼 있어요, 사실은요.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유능한 인재를 어떻게 발굴하고 어떻게 같이 공연을 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 같은 걸 또 갖고 계신 게 있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그것은 제가 제안하고자 하는 사업과 같이 연동되어지는 건데 일단 청년예술가들을 공연의 기회나 제작의 기회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들을 만들어내겠다라고 하는 거고요. 그 만들어지는 접점들이 확대되어질 때 청년예술가들에게 문화예술의 관심도를 높이겠다라고 하는 부분이고 그것은 직접적으로다가 우리 아트센터에 우수인력들을 충원하는 것에 대한 통로 또 정보제공이라고 하는 측면으로 말씀 올린 거고요. 또한 지금 우리 아트센터가 하고 있는 여러 프로그램들 중에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고 청년예술가들이 그냥 이례적인 문제가 아닌 구체적으로 본인의 직업으로까지 확대 고민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기획하겠다 이런 취지의 말씀으로 쓴 내용입니다.
○ 조용호 위원 사실 청년들이 이 부분을 직업으로 선택하기 전까지는 엄청난 많은 지원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은요. 사장으로 임명이 되시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아마 많은 노력과 또 관심과 예산에 대한 지원을 기울이셔야 될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확신할 수 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적극 고려하겠습니다.
○ 조용호 위원 어쨌든 아트센터 사장으로 임용이 되시면 아마 아트센터에는 난제들이 많을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조직 내의 갈등 해결과 혁신 계획에 있어서는 구성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협력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셔야 될 것 같고요. 조직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소통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갈등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소통구조를 마련하시면 더 좋을 것 같고요. 미온적인 대응에서 벗어나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유념하겠습니다.
○ 조용호 위원 책임자가 미온적이면 모든 조직이 미온적일 수밖에 없거든요, 사실은요. 아마 많은 경험과 이력을 바탕으로 좀 더 적극적으로 관여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경기아트센터가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후보자께서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꼭 이루어지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황대호 조용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진형 위원님, 조금만 배려해 주시면 사실 먼저 하셨긴 했는데 조희선 위원님…….
○ 이진형 위원 네.
○ 위원장 황대호 질의를 하신다고 하셔서 그래도 조희선 위원님부터 질의해 주시죠.
○ 조희선 위원 안녕하십니까? 국민의힘의 조희선입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반갑습니다.
○ 조희선 위원 인사청문회에 고생이 많습니다. 후보님, 제가 잠깐 좀 말씀드릴 게 아까 존경하는 이학수 위원님 말씀에 제가 좀 이어서 하겠습니다. 아까 당적 정리를 사장이 되면 하겠다고 말씀을 하셨고 그러면 말씀하기 전에 후보가 여기 왔을 때 먼저 우리 위원회에 예의적으로 당적 정리를 하고 이 자리에 나서야 된다고 저 위원은 생각을 하고요.
그다음에 후보님, 아까 경기도지사님도 당적이 있다고 말씀하셨죠? 그러면 경기도지사님은 선출직이고 경기도민이 뽑았어요. 후보님은 경기도민이 뽑은 후보님이 아니……. 도민이 뽑은 게 아니고 우리 아트센터에 후보로 오셨잖아요. 그런데 너무나 당당하게 당적을 하면 하겠다. 그 자세가 우리 위원회로서도 저희 한 위원으로서도 너무나 좀 경악스럽고요. 후보님, 여기는 후보님만 있는 게 아니고 또 직원들이 후보님 당에만 있는 게 아니에요. 그런데 그거를 당당하게 그렇게 말씀하는 그 자세가 너무 좀 경악스럽습니다. 이 자리를 비롯해서, 그러면 후보님은 경기도지사님하고 직급이 같은 겁니까? 아니죠? 그런데 위원님이 말씀하시는데 그런 식으로 당당하게 답변을 해서 되겠습니까? 앞으로 좀 조심해 주시고요. 이거에 대해서는 후보자님이 사과를 해 주세요. 그리고 저 질문은 나중에 오후에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조희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상회 후보자님, 조희선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일단 어떤 직제나 법률적인 내용을 갖다가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그냥 공공기관의 하나의 책임자로서 진영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오로지 아까 말씀하셨던 문화예술인만을 향해서 하겠다 이런 어떤 의지의 표현 그다음 또 그것이 어떤 의회를 존중하는 그런 표현에 있어서, 저희가 꼭 법률적인 걸 물어보는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것은 성심껏 고민하셔서 직접 우리 조희선 위원님께도 그렇고 오후에 개회가 되면 꼭 이거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유감 표명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윤재영 위원님, 질의…….
○ 윤재영 위원 네.
○ 위원장 황대호 알겠습니다. 윤재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윤재영 위원 저까지 하고 마칠까요?
○ 위원장 황대호 네, 윤재영 위원님, 질의 괜찮으세요? 윤재영 위원님, 여유 있게 하셔도 됩니다. 윤재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윤재영 위원 후보님, 수고 많으십니다. 용인 출신 윤재영 위원입니다. 먼저 후보님께서는 경기아트센터 사장 추천을 수락한 가장 중요한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누가 제안은 하지 않았고요. 제가 공모를 보고 지원을 했기 때문에 누가 제안하지 않았으니까 수락한 부분은 없습니다.
○ 윤재영 위원 그럼 그렇게 지원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지원한 부분은 제가 옆에서 보고 있는 아트센터 과거의 모습이 굉장히 영광스러운데 굉장히 위기 상황이다라고 하는 부분에 안타까움과 또 제가 갖고 있는 노하우나 경험 부분들을 좀 이 조직에 함께할 수 있겠다 이러한 취지 속에서 지원을 하게 됐습니다.
○ 윤재영 위원 그러고 여기 청문회 인사검증 자료에 보니까 자기소개서하고 직무 수행계획서가 있는데요. 이거 후보님이 직접 집필하신 겁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윤재영 위원 그럼 그런 의미에서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제출하신 검증 자료의 자기소개서를 보면 공공기관 임원으로서의 자질과 역량에 그동안 쌓아온 포괄적인 경영능력, 행정 전문성 그리고 포용적 리더십은 경기아트센터가 추구하는 비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이상적인 자질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기소개서에요. 경기아트센터의 예술적 비전과 공공성 강화를 어떻게 실현하실 건지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우리 경기아트센터의 공공기관으로서의 예술단 그리고 공연장 그리고 그것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전문가라고 하는 부분이 아트센터의 정체성이라고 한다면 이 부분들은 분명히 경기도민으로 볼 때 공공재라고 보는 거고요. 이 공공성의 확장과 운영이라고 하는 부분 속에서의 원칙을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관점에서 고민을 했고요.
저 또한 아트센터의 사장으로 임용이 되어진다라고 하면 지금까지 제 삶이 하나의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 살아오기보다는 공공성 확장이라고 하는 관점에서 살아왔다는 지점에서 일치한다는 표현을 했고 또한 경기아트센터 공공재의 의미 있게 배분의 투여라고 하는 부분들을 고민하겠다. 이런 취지 속에서 말씀을 올렸고 상세한 부분들을 더욱더 고민하겠습니다.
○ 윤재영 위원 네, 됐습니다. 자기소개서에 집필하신 거하고는 조금 좀 차이가 있는데요. 어쨌든 간에 충분하게 제가 설명을 들었고요.
다음 질문을 이어가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조희선 위원님께서도 당적 얘기를 하셨는데요. 이거는 공공기관의 장으로서 도민 전체를 대표하고 공정하고 중립적인 업무 수행이 요구되는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제 인사청문회를 하신 경기문화재단 유정주 대표 후보께서도 탈당을 하시고 무소속으로 이 자리에 앉으셨어요.
그런데 그거에 대한 근거도 있습니다. 그 근거는, 아까 후보님이 그 근거 있느냐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법적 근거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8조 공공기관의 독립성과 공정성 유지의무” 거기에 좀 준한다고 보고요. 또 한 가지가 있습니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제4조 공직자의 의무 “공직자는 사적 이해관계에 영향을 받지 아니하고 직무를 공정하고 청렴하게 수행하여야 한다.” 당적을 가지고 오면 이렇게 청렴하고 공정하게 할 수 있습니까? 이해충돌법에 저촉이 되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저는 문화행정에서 당적이 그렇게 유해 요인이다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께서 걱정하는 지점이 어떤 지점을 걱정하시는지를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회에서 요청하신 사항들을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윤재영 위원 네, 그렇게 좀 해 주시고요. 이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정치적인 중립 원칙과 충돌할 소재가 있다는 것을 본 위원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공공기관장은 정치적 중립을 유지해야 하는데 후보자께서 과거 정치활동을 한 점을 고려할 때 기관 운영의 공정성을 어떻게 답보하실 건지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기관 운영의 공정성이라고 하는 부분은 기관의 대표가 모든 일을 한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관 구성원들이 맡은 바의 직무들 속에서 올라오는 내용들이 좀 더 업무의 투명성과 객관적인 상황 속에서 진행이 되어진다라고 하면 기관의 공공성은 스스로 그것이 만들어진다라고 보고 기관의 장으로서의 편향성이라고 하는 부분들을 더욱더 명심해 두고 그 부분들에 오해 없는 업무들에 임할 수 있도록 직책을 수행한다라고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 윤재영 위원 그래서 다시 한번 공직자의 이해충돌법 제2조를 한번 읽어드리겠습니다. “공직자는 직무수행과 관련하여 공평무사하게 처신하여야 하고 관련 직무자를 우대하거나 차별하여서는 아니 된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장으로 임명되시면 꼭 이런 법령을 준수하시고 정치적 편향을 없애고 오해를 불러일으키지 않게 노력해 주실 것을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당부드리면서 그리고 우리 후보님, 10대 때 경기도의원…….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8대.
○ 윤재영 위원 8대입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윤재영 위원 그때 8대 때 후보님께서 경기도의원 재직 중에 입안한 대표적인 어떤 정책과 또 아니면 법률안을 제시하셨는지 그것 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법안과, 기억나시는 대로 아니면 조례…….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문화관광위원회와 연관되어진 부분이 뭐냐면 경기도 문화정책 진흥 조례를 개정했습니다. 개정사항은 정책 기능의 강화 부분을 좀 개정했고요. 그래서 문화재단, 아트센터, 산하기관들의 비전과 슬로건들이 경기도정의 슬로건과 불일치하는 현상들을 일치하는 사항들을 했고요. 특히나 경기도교육청에 학생문화예술 진흥 조례를 제정해서 문화예술 교육을 좀 더 체계적으로다가 할 수 있게 조례를 만들어서 시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 윤재영 위원 10대 도의원을 하시면서 제일 보람된 일이라고 할까요, 그거하고 또 제일 내가 실수를 했거나 잘못했거나 지금 다시 도의원이라면 내가 이런 부분은 고치고 싶다라고 하시는 부분이 있으면 또 시간이 조금 남았으니까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기회가 온다라면 고쳤으면 좋겠다 이런 부분은 제가 행정감사를 준비하면서 전달사항의 실수 때문에 발생을 했는데 제가 자료요청을 구체적으로 하지 않아서 경기도교육청의, 25개 지역교육청의 운행일지가 굉장히 많이 오는 사안이 발생을 했습니다. 결국 제가 구체적인 자료요청을 하지 못한 거로다가 열심히 보느라고 고생을 했지만 그것들을 준비했을 경기도교육청 실무자들의 처지를 지금 다시 헤아리면 굉장히 송구하다 이런 말씀을 좀 드리고요.
굉장히 의미 있고 자긍심을 갖게 되어지는 부분은 좀 전에 말씀 올렸던 것처럼 경기도 문화예술, 문화정책 조례를 개정하면서 우리의 정책기능, 기획기능이 좀 강화되어졌다 이러한 부분 속에서 지금까지 그 부분들이 강화되어진 내용들로 확장되어지고 이루어지는 모습들을 보는 것에서는 굉장히 뿌듯함을 느낍니다. 이상입니다.
○ 윤재영 위원 앞서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좋은 질의를 많이 하셨기 때문에 본 위원은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답변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감사합니다.
○ 위원장 황대호 윤재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과 중식을 위해 2시까지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조희선 위원님, 없으십니까? 이의가 없으시므로 2시까지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8분 회의중지)
(14시02분 계속개의)
○ 위원장 황대호 좌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어서 본질의 전에 아까 존경하는, 지금 이제 오고 계시지만, 조희선 위원님과 윤재영 위원님 또 국민의힘 위원님 여러분들께서 질의해 주신 당적문제와 관련해서 우리 김상회 후보자의 적절한 유감 표명, 진정성이 담긴 유감 표명을 먼저 듣고 기본질의를 이어가는 것이 좋겠다라는 생각인데 위원님들 동의해 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럼 김상회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아까 일신 내용에 대한 그런 소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존경하는 황대호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을 모시고 오전 청문을 받는 중에 당적 말씀을 드리면서 신중치 못하게 도지사님을 언급하게 된 점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위원님들 말씀 주시는 부분 무겁게 받아들이고 질의에 더 성심껏 숙고해서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위원님들께서 말씀 주신 당적문제에도 추후에 최선을 다해 입장을 정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황대호 김상회 후보자님께서 그래도 이렇게 좀 입장표명을 해 주셨는데 위원님들 뭐 여러 가지 부족한 점도 있지만 일단은 사과의 표명으로 받아 주시고 질의를 계속 이어가고자 하는 데 동의해 주시겠습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알겠습니다. 다음으로 기본 본질의를 이어가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진형 위원님?
○ 정동혁 위원 제가 먼저 하겠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정동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정동혁 위원 고양 출신 정동혁 위원입니다. 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정동혁 위원 오늘 이 자리는 우리 후보자님의 자질을 검증하고 앞으로 우리 경기아트센터가 미래를 위해 이제 나아가야 되는 방향성을 제시하는 자리라 생각이 되어서 좀 정책 위주의 내용으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님께서 경기국제인형극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고 문화예술 활동을 하시면서 이제 경기아트센터와 여러 인연이 있으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경기아트센터에 대해 잘 아실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경기아트센터와의 인연 그리고 현재 아트센터라는 기관의 여건, 경기도예술단 공연 환경에 대해 강점과 약점이 어떤 것이 있는지를 좀 간략하게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으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경기아트센터와의 인연을 따지면은 93년, 94년 이때까지 좀 올라가는 것 같고요. 지역에서 활동을 하면서 그래도 그때의 이름은 문화의전당으로서 대규모 공연장이기 때문에 그 공연장을 공연 관람하는 것 자체도 굉장히 영광으로다가 생각했던 상황에서 민예총 경기지회와 수원지회 활동을 하면서 프로그램으로 또 공연이나 내용물을 갖고 직접 대공연장 무대에 섰던 적도 있고요. 또 그런 공연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3층 PT에서 핀조명을 직접적으로다가 스텝으로서 역할을 감당했던 이런 인연도 있습니다.
또한 지금 경기아트센터 공연장의 여건을 말씀 올리면은 1차적으로다가 85년도에 착공을 해서 91년도에 완공되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일단 시설이 중간에 대수선을 거쳤지만 많은 부분에서 좀 노후화되어 있다라고 하는 부분이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예술단의 환경과 강점과 약점 부분에서도 해당되어지는 부분일 텐데요. 강점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은 어쨌든 아트센터는 4개의 예술단을 갖고 있고 또한 대규모 공연장이라고 하는 부분과 그것을 운영할 수 있는 전문인력들이 구축되어 있다라고 하는 게 최대의 장점이라고 생각을 하고 약점이라고 보면 신규 공연장들이 기초지자체에서 속속 들어오면서 경쟁력이 상대적으로다가 떨어지는, 고립화되어지는 이런 부분들이 등장하는데 이 문제는 예술단의 환경도, 문화도 직접적으로 연결되어지는 거에 있어서 예술단의 사업들이 기획사업과 정비사업으로 이루어지는 부분에서 목적의식적으로 함께 진행되어진다라고 하면 충분하게 우리가 아트센터의 정체성들을 바로 세우고 또한 31개 시군을 함께 포괄적 대상으로 잡고 움직여 간다라고 하면 지역의 예술 사회단체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이 만들어지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 정동혁 위원 후보자님, 답변을 좀 길게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는데 제가 여쭤볼 게 많아서 이후에는 간략하게만 답변을 해 주시길 요청드릴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정동혁 위원 우리 경기도극단 그리고 이제 경기도무용단 그리고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이런 단체의 공연을 본 적이 있는 도민분들이 그동안 좀 많지 않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경기아트센터가 이제 거느린 예술단이 여럿이 있는데 존재감이 좀 부족하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어떠신지 간략하게 답변 부탁드릴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마지막 부분 좀 다시 한번만 말씀해 주세요. 제가 마지막 부분을…….
○ 정동혁 위원 경기아트센터가 거느린 예술단이 좀 많이 있잖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정동혁 위원 그런데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존재감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의견이 어떠신지 궁금했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이런 존재가 있다면 참 안타까운데요. 1차적으로다가 예술단이 250명이 운영되고 있는 부분에 또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자체에서 경기도 규모가 그렇게 흔치 않은 상황인 부분이고요. 그러나 공연의 만족도에 대한 내용 부분에서는 겸허히 지적사항들을 수용해야 된다라고 생각하고 앞으로의 내용 부분에서는 그러한 내용들이 적극 반영되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
○ 정동혁 위원 네, 알겠습니다. 후보자님께서 대학교 1학년 시절부터 연극동아리에서도 활동을 하셨고 오래전부터 문화예술 활동을 해 오셨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최신 문화예술 공연의 트렌드라든지 경향에 대해서도 아셔야 될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이 되는데 혹시 이 부분에 대해서 동의하실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오전에도 위원님의 지적사항에서 말씀을 올렸는데 지금 문화예술계 쪽의 최신 트렌드에 대한 유형을 직접적으로 분석하고 있는 지식은 아직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 공연 부분에 있어서에 융복합 형태로 미디어의 매핑이나 또한 다양한 시도가 되어진다. 그다음에 AI를 통해서 창작물들이 함께 만들어진다. 이러한 부분의 기본적인 정보는 갖고 있는데 제가 사장의 업무를 시작한다라고 하면 좀 더 위원님의 지적사항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서…….
○ 정동혁 위원 네, 이거 관련해서 제가 좀 추가로 드릴 말씀이 있어서 들어봐 주시면 감사드리겠는데요. 요즘은 과거와 달리 K-컬처라든지 K-팝이 세계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주말에 서울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SM엔터테인먼트가 협업해서 K-팝 오케스트라 공연을 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K-팝과 클래식 음악이 새롭게 결합해서 서로에게 신선함을 더하고 무대 뒤편에 미디어아트를 연출해서 음악 강약에 맞춰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서 클래식 음악이 익숙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공연을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방금 답변을 미리 주셨지만 우리 경기아트센터에서도 이러한 시도를 통해서 새로운 트렌드 관련해 가지고 고민을 좀 해 주시기를 요청드리겠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정동혁 위원 그리고 사실 어제 저희가 경기문화재단 인사청문회 했을 당시에도 저를 포함한 여러 위원님들께서 북부에 대한 이야기를 좀 많이 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 경기도 내에 31개 시군에서 예술인이 가장 많은 지역이 본 위원의 지역구인 고양시입니다. 그래서 그동안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경기아트센터의 역할이 좀 부족하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서 이제 후보자님께서 사장님이 되시면 이 점에 대해서 고민도 해 보시고 대안을 갖고 계셔야 될 것 같은데 이 북부지역에 대한 예술인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앞으로 해결하실지에 대한 견해를 좀 듣고 싶었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저는 북부지역이라고 특정할 수는 없지만은 경기아트센터의 예술단과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예술창작집단과의 컬래버와 공동협업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좀 지원하고 기획하겠다라고 하는 말씀을 오전에도 말씀을 올렸고요. 특히나 지역적 편차나 문화 소외지역에 대한 문화향유권의 확대라고 하는 부분에서는 명확하게 그러한 기획 의도를 갖고 적극적으로다가 반영되어 질 수 있도록 제가 사장으로 취임한다라고 하면 그러한 내용들을 적극 반영할 수 있고 또 지도 편달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 정동혁 위원 네, 제가 앞전에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지금 경기도 내에서 예술인이 가장 많은 지역이 고양시인데, 고양시 인구가 지금 108만 명 정도 되시거든요. 근데 아트센터 문화 혜택에 있어서 좀 소외를 그동안 받고 있었고 대부분의 고양시민분들이 이제 경기도 내에 있는 이런 문화 기회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혜택을 받기보다는 서울에 있는 공연예술 인프라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 지금 현재에 있어서 이 부분 고민해 주시기를 말씀드리고 싶었고요.
그리고 오전에 후보자님께서 질의 답변을 다른 여러 위원님들과 해 주시는 거를 지켜봤는데 후보자님께서 청년 예술인에 대한 계획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청년 그리고 청년 예술가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시겠다라고도 답변을 해 주셨고 관심도가 좀 굉장히 많은 것으로 들려서 개인적으로 저는 긍정적으로 그 답변에 대해서 생각하게 됐고요.
좀 개인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사실 제가 이번 주에 고양시 내에 있는 청년 무용수분들과 한 30분 정도 정담회를 진행하려고 지금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후보자님께서 생각하고 계시는 정책적인 방향성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아까 오전에 답변하셨던 내용과 일부 일치하기 때문에 그 정담회에서 제가 나눴던 이야기들을 추후에 센터 측으로 전달을 해 드려서 우리 청년 무용수, 청년 예술인분들이…….
(타임 벨 울림)
(위원장을 향하여) 조금 이어서 가겠습니다.
어떤 고민을 갖고 있는지에 대한 그런 것도 제가 따로 전달을 드릴게요. 그래서 같이 해결해 나가 주시기를 요청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열심히 살피겠습니다.
○ 정동혁 위원 네. 그리고 끝으로 제가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을 해 보니까 후보자님께서 한 3년 전에 인터뷰를 진행하셨던 것 같은데요. 이거를 제가 그냥 그대로 읽어드릴게요. “다양한 문화예술에 있어서 문화향유 기회가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문화예술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예술 지원 정책의 가장 기본은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팔길이원칙을 중심으로 예술활동 지원금과 예술인 수당을 확대하고 예술인 레지던스 등을 통해서 공간과 경제적 기반 마련으로 활동의 폭을 넓혀줘야 한다.”라고 인터뷰를 진행하셨었는데 혹시 이 내용 기억하실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기억합니다.
○ 정동혁 위원 저는 사실 이거를 지금 제가 쭉 읽어드렸는데요. 이거 듣고 나서 우리 후보자님을 보니까 굉장히 신뢰가 생긴다고 해야 될까요. 그래서 물론 이 부분에 있어서는 그때 당시에 아트센터 사장을 하시기 위해서 인터뷰를 하셨던 건 아니었지만 물론 그때 당시에 갖고 계셨던 이런 정책적인 방향성이라든지 우리 후보자님께서 갖고 계시는 그런 마음이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이 좀 궁금했고 이 부분에 있어서 우리 경기아트센터가 앞으로 나아가야 될 방향에 대해서 어떻게 같이 접목을 시킬지에 대해서 같이 답변을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3년 전 인터뷰의 저의 의견은 변한 사항이 없고요. 그러나 그 대상이 지자체에서 광역이라고 하는 부분으로 변경됐다.
○ 정동혁 위원 그렇죠, 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그리고 31개 시군으로 대상을 확대한다라고 하는 부분들의 변동사항 외에는 다른 사항은 없고요. 또한 이 과정들을 진행하는 것에서 우리 문화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의 많은 의견과 내용들을 적극적으로 또 수용하고 소통하고 협의드리면서 이러한 내용들의 구체적 사안들이 만들어질 때 수시로 의견들을 교환하면서 진행사항들을 함께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정동혁 위원 그래서 앞전에도 말씀을 방금 드렸지만 이 인터뷰 내용을 굉장히 긍정적으로 저는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런 마음가짐으로 앞으로 경기아트센터를 이끌어 나가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끝으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정동혁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황대호 위원장, 유영두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 부위원장 유영두 정동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조미자 부위원장님.
○ 조미자 위원 예술을 사랑하는 남양주 출신 조미자입니다. 식사 맛있게 하셨다고 들었고요. 저희가 어제부터 계속 식사와 잠을 챙기고 있는 따듯한 경기도의회 상임위가 아닌가. 이 말씀을 농담으로 드리는 건 아니고 저희들이 도민들과 함께한다라는 건 도민들의 많은 그런 요구들을 저희들이 함께 귀 기울이고 또 그런 가운데 만들어 가야 되는 그런 책무가 있어서 그 누구나 모두가, 뭐 저희가 높은 사람, 낮은 사람 이런 표현을 하는데 도민 누구의 평등함을 갖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말씀을 드린 거고요.
좀 전에 우리 존경하는 정동혁 위원님이 팔길이원칙을 이야기하셨는데 팔길이원칙이 어디에서 나왔는지는 알고 계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알고 있습니다.
○ 조미자 위원 어디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어디…….
○ 조미자 위원 이게 영국의 정책입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영국에서의 문화진흥 정책의 하나의 원칙입니다.
○ 조미자 위원 실제로 이런 공공의 예산이 쓰이면서 지원은 하는데 간섭은 하지 않는다라는 게 굉장히 어렵긴 합니다. 그런데 예술이 갖고 있는 그러한 창의성, 자율성 이런 부분들을 보장해 주려면 이런 식의 팔길이원칙이라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저희들이 많이들 해요. 실제로 많이는 하면서도 예산이 그분들과 함께하다 보니까 통제나 또 너무 예술이라는 부분의 영역에 있는 분들이 그 예산을 쓰는 방식 또 원하는 이러한 하는 거에 대해 잘 이해를 못 하는 부분들도 있고 하시더라고요. 그 부분에 가장 대표적인 한 3년째 이어지는 사업 중의 하나가 있습니다, 아트에서 진행하는. 진행을 하고 있는 건데 거리로 나온 예술이거든요. 혹시 알고 계신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일단 세세한 거는 아직까지 전이지만 하여튼 개요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 조미자 위원 사실은 아트센터가 가장 추구해야 되는 게 뭘까요? 계속 말씀하셔서 제가 간단하게 좀 설명을 하면서 아닌 부분이 있거나 또 첨가해야 될 부분이 있으면 말씀 주시면 되는데 아트센터라는 경기도 대표의 공간을 운영하셔야 되는데 예술공간, 문화예술공간. 이런 부분과 그 안에 있는 인적 자원들 조직 안에서의 컨트롤 그다음에 예술단, 그 외에 경기도의 대표라는 부분 때문에 저희들이 함께 반드시 해야 되는 게 31개 시군에 대한 형평적 정책의 배분 이렇게 이해하면 될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조미자 위원 작년, 재작년에 걸쳐서 저희들이 계속 아트센터 조직의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데 그걸 어떻게 이해를 하고 계신 거죠? 왜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그 개략적인 상황 부분은 자료들을 통해 가지고 접하고 있지만 세세한 사건, 사건에 대한 어떤 계기나 동기 부분은 아직까지 제가 살펴보지는 못했고요. 그러나 그 전체적인 것 속에서 제가 자료를 보면서 가졌던 생각은 일차적으로 책임감 있는 리더십이 좀 부재했다라고 하는 부분을 갖고요.
○ 조미자 위원 네. 정말 바라던 그런 답을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는데 저희가 이전 24년도 행감 때도 사장님께 그런 적극적인 개입,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달라 주문을 했었고 사장님께서는 그렇게 하시겠다라고 했는데 계속 반복되고, 이 문제가 어떤 방식으로 해결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가장 저희가 손해를 보는 건 아트센터 직원들의 의욕이 너무 침체돼 있다라는 부분이에요. 이런 부분이 분명히 해결되는 과정에서 누군가가 “나는 불이익이다.” 이런 이야기가 나올 수 있겠지만 좀 공정한 시각을 갖고 적극적인 개입을 해서 그러한 부분들을 최소화시켜 주셔야 되는 그런 부분을 먼저 해 주셔 갖고 저희 직원들이 여지껏 경기도를 대표하면서 그래도 문화예술 특히 공연 쪽의 부분을 선도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너무 많이 잃어버렸다. 사적으로 만나면 아주 심한 언어까지 하셔 가지고 제가 이런 부분에 책임감을 갖고 우리 대표 되시면, 후보님이 되시면 좀 적극적으로 해 주셨으면 하는 그런 주문을 드리는데 그 의지가 분명히 있으신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위원님의 말씀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또한 저의 첫 번째 과제로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그러한 내용들을 풀어서 우리 직원들의 자부심이 고양되어질 수 있는 부분에 힘쓰도록 하겠습니다.
○ 조미자 위원 아트센터 운영만 갖고도 굉장히 쉽지 않은 부분인 거 아는데 아트센터가 수원에 있고 이러다 보니까는 그런 지역성을 또 무시할 수가 없고 이런 불평등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특히 저도 경기북도이다 보니까 계속해서 같은 이야기가 반복이 되거든요. 이런 부분에도 좀 주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전에 뭐 이랬어요. 이런 걸 하고 있습니다.” 이게 만족이 안 되다 보니까 북도에 계신 또 아트를 한 번도 와 본 적이 없는 이러한 분들의 그런 요구들이 많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한 정책도 정확하게 세우셔 갖고 후보께서 사장님이 되시면 이런 부분들도 좀 치고 나갔으면 좋겠는데 어떤 부분을 구상하고 있었던 부분은 있으신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저는 일차적으로다가 지리적인, 경기도가 너무 크기 때문에 오는 편차 그다음에 조건들의 그 격차를 해소하겠다라고 하는 부분에서는 직접적으로 우리 예술단을 좀 더 적극적으로다가 움직인다. 기획공연만을 공연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있는 문화예술단체들과 협업을 구상하고 적극적으로다가 함께 나누겠다라고 하는 계획을 갖고 있고요. 그러한 부분을 통해서 좀 더 많은 문화 향유의 기회가 지역과 또 본부에서 만들어지는 부분을 통해서 문화예술 생태계 자체의 변화를 좀 구상하고 그것들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함께해 나가기 위한 31개 시군의 공연장과 문화예술 창작자들이 함께하는 문화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활동해 나가겠다 그런 계획입니다.
○ 조미자 위원 거버넌스를 구성하시겠다는 기본계획에 대해서는 동의를 하는데 요전에 거리로 나온 예술 정담회 마무리했었을 때 “귀하가 소속되어 있는 단체는 어디인가요?” 했을 때 예총, 민예총보다 기타가 더 많았어요. 그 자료는 나중에 예술정책과에 한번 문의를 해 보시고. 예총의 활동, 민예총의 활동 저희가 함께, 여지껏의 역사나 이런 부분으로의 함께해야 되는 부분 못지않게 요즘은 생활문화, 생활예술의 영역이 굉장히 커져 있거든요, 그 시장이. 그리고 거리로 나온 예술 때문에 경기아트센터에 대한 인지도가 굉장히 높아졌어요. 그런데 이분들이 좀 부족하게 서류를 한다거나 이러는 부분을 아주 친절하게들 잘해 주셔서 저도 지역에서 되게 “아트의 직원은 꼭 칭찬해 주고 싶어요.” 막 이런 분까지도 뵙고 했는데, 제가 거버넌스 이야기를 할 때. 그러면 그 주민 주체는, 시민 주체는 어디랑 파트너십을 할 것이냐 이랬을 때 기존에 갖고 있는 단체들은 당연한 거고 그 외에 지금 아까 말씀하신 문화 생태계가 어떻게 지형이 바뀌고 있느냐 이런 부분에 경기도의 문화정책 중에 가장 중요한 게 문화자치거든요. 이 부분을 염두에 두시면서 주민 주체의 부분들에 필요하면 조직화도 좀 하시면서 만들어 나간다면 경기도 문화예술의 발전은 굉장히 저희가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 반드시 지금 기존의 단체들 외에도 시민들이 지금 만들어지고 있는 이러한 단체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 주십사 하는 주문을 드리는데 괜찮으실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문화자치적 개념에서 지역에 있는 어느 상위 단위에 결합되어 있지 않는 자생적 조직들이 충분하게 참여하고 통로가 열릴 수 있는 내용을…….
○ 조미자 위원 혹시 제가……. 죄송합니다, 말을 끊었는데. 시간이 없어서요. 제가 이 부분을 후보님이 사장님이 되시고 나면 반드시 나중에 확인을 할 겁니다. 예총과 민예총과 또 기타의 주민 자발적인 이러한 단체들의 영역을 어떻게 지원을 하고 계시고 어떻게 조직화를 만들어 가고 계신지 이런 부분을 반드시 여쭤볼 생각이고요.
그다음에 장애오케스트라 이야기를 저희들이 많이 하고 있잖아요, 리베라. 작년에 예술정책과 과장님이……. (위원장석을 향하여) 잠깐만 더 하겠습니다. 유일하다, 전국에. 그리고 굉장히 좋아하고 계신데 저희들이 수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애오케스트라 이렇게 이해하고 있거든요, 지역에서는. 혹시 경기도 내에 이러한 장애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는 단체가 몇 곳이 있는지 아시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정확하게 숫자는 알지 못하는데…….
○ 조미자 위원 20여 곳이 넘거든요. 이분들은 볼멘소리를 하세요. 왜 수원에서 이러한 부분으로 하고 우리는 무언가가 그래도 함께 가야 되지 않냐. 그래야 우리가 리베라에 프로포즈도 할 수 있지 않냐 이런 이야기를 하시거든요. 그래서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 치우치지 않는 그러한 정책도 함께 가 주셔야 된다라는 부분 좀 더불어 말씀드립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위원님의 지적사항 부분 유념하고 그것들이 반영되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조미자 위원 네. 이상입니다.
(황대호 위원장, 유영두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 부위원장 유영두 조미자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진형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이진형 위원 경기아트센터를 정말 고민 많이 하고 또 사랑하는 화성 출신 이진형입니다. 후보자님께서 보내주신 자료 중에 주민등록표를 보면 아트센터와 가까운 곳에서 많이 오래 거주하시고 지금도 거주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럼 남다른 관심과 많은 방문을 하셨을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한 많은 시선들이 남다를 거라 생각하는데 어떠신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일단 제가 지금 아트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수원시 매탄동이라고 하는 거와 직선거리로다가는 한 3㎞정도뿐이 안 되는 곳이 제가 태어난 고향이기도 하고 또 아트센터가 만들어지는 과정 자체가 제가 성장하는 과정 속에 함께했기 때문에 굉장히 시설이나 공간의 부분들은 낯설지 않은데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콘텐츠에 대한 내용 부분에서는 어렸을 때는 접근할 기회가 그렇게 많지 않았고요. 또한 사회활동을 하고 문화단체 활동을 하는 것 속에서는 좀 더 적극적인 공개나 또 대관이나 이런 기회들을 요청했던 부분들을 기억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제 아트센터의 사장 역으로 지명자로서 인사청문회를 받는 입장 속에서는 과거에 영광스러웠던 화려한 모습이 굉장히 위기 상황까지 왔다 이러한 위기감을 느끼는 상태입니다.
○ 이진형 위원 후보님께서는 전에 도의원으로 계셨었죠? 그때 상임위가 어디셨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전반기에는 교육위원회와 후반기에는 문화관광위원회 활동을 했습니다.
○ 이진형 위원 그럼 오늘 이 자리에 오시기 전에 24년도ㆍ23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검토하셨을 것 같은데 숙지하셨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이진형 위원 그러면 행정사무감사를 보고 내가 만약에 지금 바로 사장으로 임명이 된다면 어떻게 제일 먼저 뭘 개선해야 될지에 대해서 고민하셨을 것 같은데 그에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일차적으로다가는 내부 구성원들의 만족도를 회복하는 것에 대한 프로그램을 제일 우선적으로 하겠다. 그래서 오전에 위원님들께서도 같은 질문을 주셨는데요. 조직혁신 TF를 구성해서 갈등관리위원회의 외부 위원들이 진단하고 제시하는 솔루션을 가장 우선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하는 말씀을 올렸고요. 또한 그러면서 소통의 부재로 인한 반복되어지는 부분들이 유지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전 사원들의 면담을 하겠다 이런 말씀을 올렸습니다.
○ 이진형 위원 본 위원은 신뢰는 과거로부터 비롯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후보자님께서 제출해 주신 직무수행계획서에 보면 “G-아트 브랜드를 위한 혁신의 공공예술기관으로서 정체성을 명확히 하고 문화예술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문화예술 진흥을 제고한다.”라고 써 있고요. 그다음에 G-아트 브랜드 프로젝트에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 31개 시군 공연장 중심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해외 문화예술 공연기관 및 단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소통과 협치로 통합에서는 G-아트 브랜드 완성의 키워드는 거버넌스라고 말씀하셨고요. 경기도 유관ㆍ공공기관 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경기도관광공사 등 간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업들을 조정 및 연계하여 사업성과 시너지를 극대화한다고 그랬습니다. 거버넌스에 대해서 고민을 아주 예전부터 하신 것 같은데 맞는지요? 그리고 거버넌스에 대한 역할과 정의가 어떻게 되는지 혹시 답변해 주실 수 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거버넌스라고 하는 부분을 우리 말로다가 직역하기에는 적합한 개념어는 없다라고 하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게 협치라고 하는 단어로다가 그 의미를 해석하고 있는데요. 저는 문화라고 하는 문화행정 자체가 그냥 한 주체만으로서 이루어지기보다 상대와 함께 호흡하고 나누는 것 속에서의 문화의 결과물들이 더욱더 극대화된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동안 아트센터가 갖고 있었던 사업적 영역의 베이스를 지금 아트센터가 위치하고 있는 매탄동의 1공연장, 2공연장 그다음에 도움관 그리고 용인에 있는 국악원 이렇게 공간적 제약이 아닌 경기도 전체의 31개 시군의 공연장 베이스와 기초 문화재단들이 우리 공연장 베이스를 함께하는 단위나 단체, 주체 이 부분들이 우리가 함께 사업을 할 대상이라고 생각하는 거고 그들과 지속적으로 함께할 수 있는, 무엇을 논의할 수 있는 틀거리를 먼저 좀 만들고 공동 프로젝트나 예술단과 함께할 수 있는 사업들을 고민하겠다 이런 말씀으로서 제안서를 사용했습니다.
○ 이진형 위원 제가 방금 말한 것처럼 현재의 신뢰와 미래의 발전은 과거로부터 비롯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후보자님의 2009년도 석사 논문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거기에 보면은 거버넌스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충실하셨고요. 그다음에 거기에 나온 단어 중에, 문맥 중에 문화 거버넌스 모형이 표현해야 할 속성은 첫째, 조직적 측면에서의 네트워크 형성, 둘째, 네트워크형 조직 운영의 기반으로 신뢰와 협동의 원칙, 셋째, 주민을 비롯한 다양한 행위자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참여성, 넷째, 장기적 지역발전 추구에 필요한 지속성이라고 논문에 나와 있는데 맞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너무 오래돼 가지고 행간 행간은 좀 기억 못 하지만 문화 거버넌스 모형을 제시하면서 함께 고민했던 것은 맞습니다.
○ 이진형 위원 그러면 지방정부와 문화 거버넌스에 대해서 상당히 오래전부터 관심을 갖고 고민을 하셨습니다. 2009년도면 벌써 10몇 년 전 일인데요. 그때부터 문화와 또 아트센터와 이런 거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셨는데 그거의 고민이 지금 이 자리에 계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본 위원은 합니다.
그런 면에서 또 하나 이제 좀 미래지향적인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세종문화회관이 언제 개관했는지는 혹시 아시는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죄송합니다. 명확하게…….
○ 이진형 위원 많은 분들이 모르실 겁니다. 78년도에 개관했고요. 예술의전당은 몇 년도에 개관했는지 아시는지요? 한 10년 후인 88년도에 개관했습니다. 그러면 경기아트센터는 언제 개관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아트센터는 극단이 91년도, 시설이 이루어진 건 85년도에 착공을 해서 91년도에 완공했습니다.
○ 이진형 위원 네, 91년도에 개관했습니다. 이 질문을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 91년도에 아트센터가 개관할 시 서울의 인구는 1,062만 명이었습니다. 경기도의 인구는 대략 얼마였을 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죄송합니다.
○ 이진형 위원 한 700만 명 이하 정도입니다. 그러면 90년도 초반에 서울은 큰 규모의 예술의전당이 있었고요. 경기도는 물론 인구가 300만 명 정도 적긴 하지만 그때는 경기문화재단이었나 그랬을 겁니다. 아트센터가 그때 개관했죠. 그러면 현재 지금 서울의 인구는 몇만 명인지 아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900만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 이진형 위원 이건 당연히 아시겠지만 경기도의 인구는 지금…….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1,410만으로다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 이진형 위원 그러면 지금 서울에 941만 명 정도, 900만 명 정도가 이용하는 예술의전당과 1,400만 경기도민이 이용하는 경기아트센터 비교해 봤을 때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일단 단순적 비교가 불가능한 부분이 있고요. 그러면서도 서울시라고 하는 특별시에 집중되어 졌던 예산과 집중도가 지금 경기도의 인구나 규모 이러한 부분들이 바뀌어 있음에도 그 부분들을 함께하지 못하는 부분들이 굉장히 경기도민으로서 또 단체장 후보자로서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요. 그러나 그럼에도 경기도가 이것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고 또한 예산을 투여하면서 공공재로써의 문화예술의 도민의 향유권을 위해서 노력한다라고 하는 부분에서는 한편으로는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또한 그 당사자인 후보자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하겠다 이런 각오를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진형 위원 사실은 지금 경기도 인구가 1,400만 명입니다. 거의 뭐 최고라고 볼 수 있죠. 우리 경기도민이 문화 향유를 즐기기에는 지금 아트센터는 문화예술공간으로서 많이 협소하다고 생각합니다. 시설 면에서도 많이 좀 낙후됐고요. 정말 사장님으로 임명되신다면 좀 고민을 해야 되고 과제로 삼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서울의 시민들 941만의 세종문화예술회관은 좀 다르긴 하지만 예술의전당 같은 경우와 우리 경기아트센터의 규모 면을 따지는 걸 수도 있지만 우리도, 우리 경기도도 그런 규모의 문화…….
(타임 벨 울림)
(유영두 부위원장, 황대호 위원장과 사회교대)
○ 위원장 황대호 편하게…….
○ 이진형 위원 우리 경기도도 예술의전당 못지않은 문화예술공간을 갖고 싶은 게 경기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소원이고요.
사실 저는 경기필을 상당히 사랑합니다. 경기필은 91년도에 창단했죠. 2006년도에 금난새 지휘자님, 2016년도에 리카르도 무티, 현재 김선욱 지휘자님에 이어 경기필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우수한 오케스트라입니다. 이런 우수한 오케스트라가 연주할 수 있는 공간이 경기아트센터인데요. 사실 경기도의 클래식을 사랑하는 애호가들은 경기필의 공연을 보기 위해서 예술의전당으로 갑니다. 그 이유는 제가 행감 때 누차 말씀드렸습니다. 사장님으로 임명되신다면 경기아트센터 우리 경기도민의 문화향유를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이 과연 저걸로 괜찮을지, 우리 경기도도 예술의전당 못지않은 문화예술 공간이 필요하지 않을지 심도 있는 고민을 해 주셨으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저도 같이 고민해 보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위원님의 지적사항 꼭 메모하고 또 그 내용들의 변화들을 꼭 챙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이진형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황대호 이진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혹시 홍원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 지금 마지막 기본질의가…….
○ 조희선 위원 위원장님…….
○ 위원장 황대호 혹시 조희선 위원님…….
○ 조희선 위원 아니, 아니.
○ 위원장 황대호 그럼 홍원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홍원길 위원 위원장님,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김포 출신 홍원길 위원입니다. 혹시 어제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회 보셨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전체는 보지 못했지만 일부 모니터링을 했습니다.
○ 홍원길 위원 저 같으면 전체를 볼 것 같은데 다음 날 후보자님 인사청문회잖아요. 그렇죠? 공부하시면서 한번 봤으면 좋았을 걸 이런 생각이 들었는데 어떠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마음의 여유가 없어 가지고 그렇게까지 다 보지는 못했습니다.
○ 홍원길 위원 어제 당적 정리에 관련해서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께서는 탈당 의사를 내비쳤고 또 통화로 얘기했다 이렇게 말씀 주셨어요. 그리고 결과를 상임위에 제가 요구를 했었고요. 후보자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문화예술에는 당적이 없다, 맞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저의 소신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 홍원길 위원 그렇죠? 그런데 가지고 계시잖아요, 지금.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홍원길 위원 그리고 그 당적을 가지고 계신 거하고는 상관없이 나는 공정하게 할 수 있다, 편향되지 않을 수 있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계셔요. 그 근거가 뭘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제가 그동안에 문화예술 기획을 하면서 가졌던 부분의 생각이고요. 또한 위원님께서 지금 말씀 주시는 부분을 오후 회의 시작하면서 위원님들께 유감을 표시하면서 당적의 문제 또한 적극적으로다가 입장을 정리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씀을 올렸습니다. 그래서…….
○ 홍원길 위원 그래서 말씀드리는데 적극적으로 입장 정리하시겠다는 거 애매모호하잖아요. 그렇죠? 그렇지 않습니까?
이어서 질의하겠습니다. 임기가 몇 년이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2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 홍원길 위원 2년이시죠. 임명 후에 재임기간 동안에 임명이 되시면 선출직 출마를 안 하겠다. 혹시 여기서 말씀하실 수 있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아직 그런 계획은 없습니다.
○ 홍원길 위원 계획은 없고요. 출마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아니, 그렇지……. 그럴 가능성이 그렇게 많지 않다라고 하는 말씀인 거, 이 임무에 충실하겠다라고 하는 걸로…….
○ 홍원길 위원 그러면 출마 안 하시겠다 쪽으로 비중을 두고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홍원길 위원 감사합니다. 사실 저는 가끔 제가 이 현장에서 빠져나가서 저를 보는 경우가 있어요, 아주 가끔이지만 중요한 일을 할 때는. 과연 이게 옳은 일인지 판단이 안 설 때는 제가 이 자리에서 이렇게 나가서 이 상황을 본단 말이에요. 가끔 그러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지금 우리 후보자께서 만약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이시라면, 저희들이 인사청문 평가 실시하는 내용을 혹시 알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평가기준에 5가지 지표가 있어요. 신뢰성 그다음에 두 번째 전문성, 세 번째 창의성, 네 번째 도정 이해도, 다섯 번째 자치분권 이해도 이렇게 5가지가 있습니다. 이 5가지 중에 후보자께서 나는 이거는 1등이다. 또 반대로 난 이게 제일 부족한 것 같다. 답변을 좀 요구해도 될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굉장히 저를 객관화시키지 못한 상태에서 이 질문에 대해서 답변하는 게 어려운데요. 각 부분 쪽에서 무엇을 특이하게 잘한다, 무엇을 특이하게 못한다 이렇게 이야기할 수는 없지만 지금 말씀 주신 심사기준 5가지라고 하는 부분에서 과락 부분은 없다 이렇게는 말씀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홍원길 위원 제가 이렇게 이해해도 되나요? 5가지 다 내가 중간 이상은 되는데 특별히 하나를 꼽기는 좀 어렵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무관할 것 같습니다.
○ 홍원길 위원 제가 뵙기에는 그렇습니다. 제가 뵙기에는, 저 개인적인 생각을 이 자리에서 얘기, 말씀드리는 건데 과연 경력이나 또 자기소개서에 기록되어 있던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하신 그것들을 볼 때 기대치보다는 우려가 훨씬 더 많습니다. 제가 우려하는 부분이 많다고 말씀드리는 것에 대해서 혹시 반론이 있으시면 홍원길 위원, 이런 거는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라고 한 말씀 좀 해 주실 수 있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위원님들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에 어느 부분을 말씀 주시고 걱정하시는 부분은 충분하게 이해하고 있고요. 제가 사장으로다가 임명을 받아서 업무를 수행한다라고 하면 그러한 부분의 오해나 또 사전 이해 부분들의 부족함으로 오는 2차적인 상황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기도의회, 특히 문화관광위원회 위원님들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그 내용들의 지도 편달의 내용들을 기관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런 말씀 올릴 수 있겠습니다.
○ 홍원길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홍원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사실 조희선 위원님과 윤재영 위원님께 한번 말씀을 올리면 조희선 위원님이 오전에 질의 중에서 당적 관련돼서 경기도지사를 언급한 것은 적절치 않았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우리 후보자께서 아까 정중히 발언대로 나오셔서 유감 표명을 하셨거든요. 그래도 후보자님, 다시 한번 그래도 여기 조희선 위원님 오셨는데 한번 다시 좀…….
○ 조희선 위원 아니에요.
○ 위원장 황대호 괜찮습니까?
○ 조희선 위원 네.
○ 위원장 황대호 그래도 갈음하시면 되겠습니까?
○ 조희선 위원 네.
○ 위원장 황대호 그럼 혹시 기본, 추가적으로 질의하시겠습니까, 위원님? 그래도 아까 그걸 듣고 마저 하시겠다라고 하셔서.
○ 조희선 위원 네.
○ 위원장 황대호 그러면 추가질의 말고 기본질의 좀 이어서 하시는 걸로. 조희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조희선 위원 그러면 추가질의 때 하려고 그랬는데 본질의 때 잠깐 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께 사전통보 질의한, 후보자님께서 제출하신 검증자료 토대로 몇 가지 좀 물어보겠습니다.
먼저 지난 금요일 질의 요청의 내용이 사전에는, 경기도 감사위원회 지난 1월 23일 목요일에 보도했던 2024년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보도자료 확인하셨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그런 서류는 아직 제가 확인을 못 했습니다.
○ 조희선 위원 못 했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조희선 위원 그러면 경기도 산하단체 31개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10점에서도 못 했겠네요. 안 하셨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근데 제가 아직 업무보고를 받을 그런 신분은 아니기 때문에…….
○ 조희선 위원 그건 기본적으로 하고 나오셔야 되잖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죄송합니다.
○ 조희선 위원 여기가 청렴 10점 만점 중에 한 8.5 정도 돼요. 그런데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1등급 받은 기관이 있어요. 거기가 경기연구원이라고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었더라고요. 그러면 아트재단의 외부 체감도, 내부 체감도, 청렴 노력 등에 모든, 몇 등급을 하셨는지도 모르시겠네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청렴도가 5등급을 받았다라고 하는 내용들인데 그런 지표나 수치 부분 확인을 못 했다는 말씀이고요. 내부 만족도가 60대 미만으로다가 내려왔다고 그래서 굉장히 우려 지점이다 이런 사항들은 확인했습니다.
○ 조희선 위원 맞습니다. 그러면 외부 체감도, 청렴 노력도는 3급이지만 내부 체감도는 5급, 가장 낮은 그 이유는 무엇 때문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아까 위원님들께서도 같은 유사 질문을 주셨는데 저는 일단 책임감 있는 리더십의 부재에서 우리 조직 구성원들에 대한 내부 만족도나 자긍심의 저하로 인해서 이런 상황들이 만들어졌다 이렇게 생각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최대한 빨리 조직을 혁신하고 끌어올릴 수 있는 방안들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겠다 이런 말씀 올렸습니다.
○ 조희선 위원 그렇게 좀 해 주시고요. 이어서 아트센터의 후보자님께서는 공연을 한번 관람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공연 관람은 여러 번 관람을 해 봤습니다.
○ 조희선 위원 관람하셨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조희선 위원 사실 지금 거주지가 수원이시더라고요. 그러면 수원에, 저도 아트센터에 몇 번 제가 간 적이 있는데 주차나, 예를 들어서 수원에서는 주차나 대중교통으로 할 수가 있는데 그러면 수원 아닌 여주나 예를 들어서 북부 쪽에 그쪽에서 오는 거리를 생각하면 이거 도민이 아트센터에 공연을 보러 올까요? 그거는 어떻게 앞으로 한번…….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굉장히 난감한 질문이신데요. 1차적으로다가 긍정적으로 말씀을 올리면 공연의 내용물이 무어냐에 따라서 소구력이 있을 수 있다.
○ 조희선 위원 온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그리고 또 한편으로다가 그럼에도 조건적인 한계라고 하는 위원님께서 걱정 주시는 그런 지리적 조건의 한계의 부분 때문에 많은 부분에서 불편하다 이런 부분을 같이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조희선 위원 그러면 만약에 후보자님이 사장님 되신다면 경기아트센터 외에, 그러면 좋은 공연을 아까 하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공연장을 한번 이용해 보실 생각은 없으세요? 이게 지금 아무리 좋은 공연이라도 너무 거리가 멀면 사실은 의정부나 고양시나 이런 데서 오려면 한 2시간 이렇게 넘게 걸려요. 그런데다가 센터는 주차가 굉장히, 최고 불편이 주차예요. 그렇죠? 그래서 지금 제가 좀 궁금한 건 이 주차 외에 옛날에는 외부 저쪽 공공주차인가를 썼거든요. 지금도 쓰고 있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그렇지는 않은 것 같고요. 아트센터 주변에 유휴지가 없습니다.
○ 조희선 위원 네. 그 센터를 지금 개인, 그럼 유료주차를 우리 센터에서 안 하고 개인이 유료주차를 하고 있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아니요, 그렇지 않고 제가 말씀드린 거는 아트센터에 약 700면 정도의 주차면 말고는 그 주변에 유료, 유휴지, 노는 땅이 없다는 말씀인 거고요. 과거에는 그런 대규모 공연들이 있으면 8차선 도로의 2면 정도를 임시주차도 지자체랑 협의를 해서 이렇게 두기도 했는데 요새는 불법주정차 이런 문제가 또 자치단체에서 어떤 이렇게 검사하는, 단속하는 이런 권한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협의가 좀 안 되고 있다라고 보고요.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아트센터의 좋은 공연을 수원 대공연장이나 소공연장만이 아니라 저 북부나 다른 공연장까지도 할 의사를 여쭈신 거에서는 저는 그 부분을 31개 지자체의 공연장 부분들에서 적극적으로 그 계기들을 함께 만들고 또한 협업하고 해서 우리 위원님께서 우려하신 지리적 조건 때문에 접근성이 저하되어지는 부분들은 적극적으로 해소할 수 있겠다 이런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 조희선 위원 문화예술 공간 운영과 예술단 운영에 필요한 시설 유지관리, 보안은 어떻게 하실 생각이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아직까지 그 세세한 내용을 제가 알고 있지는…….
○ 조희선 위원 아직 안 해 봤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모르지만…….
○ 조희선 위원 최근 1년 이내에 문화예술 시설을 이용한 곳은 있습니까? 1년 이내.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엊그저께 우리 경기아트센터 시나위오케스트라에서 한 공연에도 가 봤고요. 또 우리 경기필 신년음악회도 봤고 1년에 한 다섯, 여섯 번은 아트센터를 이용합니다.
○ 조희선 위원 우리 문화예술계 종사자분들은 서울 예술의전당이나 그다음에 성남아트홀 등에서 공연을 하는 것을 굉장히 선호도로 생각을 하더라고요, 서울에서도 특히 성남아트홀에. 그럼 과거 민예총 소속으로 공연을 많이 보셨으니까 잘 아시겠지만 앞으로 청렴도 평가와 별도로 시설 등의 물리적인 환경 개선이 좀 필요한 거는 사장님께서 많이 협조를 하고 더 많이 신경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위원님의 지적사항 더 유념하고 관심 갖겠습니다.
○ 조희선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황대호 조희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본질의를 모두 마쳤습니다. 계속해서 추가질의를 사전에 신청하신 위원님 순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일단 이한국 위원님, 추가질의하시겠습니까?
○ 이한국 위원 네.
○ 위원장 황대호 이한국 위원님.
○ 이한국 위원 자료는 다 온 거죠?
○ 위원장 황대호 네, 그건 충분히 소명하고 시작, 다시 여쭤보고.
이한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한국 위원 그럼 추가질의하면 되죠?
(「추가질의하면 돼요.」하는 위원 있음)
파주 출신 이한국 위원입니다. 오전에 이어서 제가 추가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후보자님, 지금 경기아트 조직문화 실태조사하신 거 자료 보셨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이한국 위원 그러면 결국은 제 말이 맞는 거죠? 2024년 7월부터 이거 외부용역을 줘서 한 거죠? 이게 그 자료인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제가 잘못 알았던 것 같습니다.
○ 이한국 위원 그러니까요. 그러면 결국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한번 보시고 오셨다고 하는데 사실 보지 않으신 것 같아요.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셨을 때 어떠한 사항들이 가장 중요한 사항들이고 어떠한 정책이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이루어졌는지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 그거를 관심 있게 봤어야 했을 것 같은데 이런 지금 아트센터에서의 가장 시급한 게 결국은 내부조직의 갈등과 그리고 단합이 안 돼서 수많은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많이 지적을 했었고 감사까지도 요청했었고 이런 사항들을 보고를 받으셨는지, 정말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보셨는지 의문이 들어요. 보셨어요, 안 보셨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우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22년도, 23년도, 24년도 행정사무감사 회의록을 의회에서 찾아 가지고 봤고요. 그 내용 속에서의 조치사항이나 요청사항들이 어떻게 됐는지를 우리 기관 담당자분한테 문의를 드려서 개략적인 상황들은 전달을 받은 상태입니다.
○ 이한국 위원 오전에 답변하는 거하고 지금 역시 답변하는 것도 두리뭉실하게 그냥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제가 지금 이 실태조사를 보니까, 향후 조직문화 개선계획에 대해서 보셨죠, 지금요? 보고 계시죠? 이 향후 조직문화 개선계획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님이 이제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될지 이게 나와 있는 겁니다. 이 조직의 개선을 어떻게 해야 될지. 무슨 말씀인지 알겠죠? 후보자님께서 아까 말씀하신 TF를 구성해서 뭘 하고 뭘 하시고 뭘 하시고 이런 추상적인 것보다 이렇게 실태조사를 한 내용을 가지고, 조직문화에 대한 실태조사를 한 것 가지고 그리고 뭐 아까는 또 용역까지 주신다고 그랬는데 실태조사까지 했는데 용역을 또 주신다고요? 그러니까 이렇게 맞지가 않는 거예요. 후보자님이 핵심도 모르고 내가 무슨 말을 해야 될지도 제대로 파악을 못 하시면서 지금 말씀하시는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오전에 후보자님에게 질의 시에 답변을 하셨을 때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지 못하면 책임을 지겠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맞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이한국 위원 제가 사실 청문회를 지금 이게 3년 차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청문회도 많이 했었지만 우리 후보자님이 이 팩트를 잘 모르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좀 우려스러운 마음, 우려스러운 게 좀 많이 있고요. 또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조직에 대한 기본적인 파악도 없고 또 파악하고자 하는 노력도 없이 직무수행을 계획한 후보자가 아트센터의 사장 역할을 하실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은 우리 후보자님께서 과연 아트센터 사장으로서 적합한 분이신지에 대해서는 제가 오늘 청문회를 통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황대호 이한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 유영두 위원 지금 자료가 아직 제출되지 않았기 때문에 위원장님, 정회를 잠시 요청하겠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네, 알겠습니다. 아마 오전에 유영두 부위원장님께서 요청하신 자료에 대한 소명 해당 과 부서에서는 다시 한번 신속하게 제출해 주시고요.
일단 자료가 제출되는 시점까지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위원님들, 동의하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05분 회의중지)
(16시25분 계속개의)
○ 위원장 황대호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 추가질의를 계속 이어서 하겠습니다. 사전에 신청해 주신 김도훈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도훈 위원 김도훈 위원입니다. 아까 이어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지난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몇 년간 지적된 해당 사항에 대해서 파악은 어느 정도 하셨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회의록을 보고 개략적인 상황은 인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 김도훈 위원 이제 어느 정도 파악하셨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기아트센터 내에서는 지난 2년간 한 20여 명의 퇴직이 발생할 정도로 문제가 있는 상황이었지만 후보자님께서 직접 작성하고 제출한 직무수행계획서에서는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사실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까 사전에도 질의드렸을 때 어떤 대책을 가지고 계신지 질의를 드렸고요.
가장 중요한 이 조직문화 개선의 실질적인 효과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분명 대책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존경하는 우리 이한국 위원님께서 요청한 자료에 의하면 조직문화 실태조사에 대한 내용들이 외부용역을 통해서 조직진단 결과를 받았고요. 그런데 이 조직진단에 대한 외부용역과 실제 내부의 문제를 파악하는 것은 좀 다른 방법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외부업체를 통한 경기아트센터 내의 갑질 그리고 갈등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을 상대로 비공개로 설문조사를 진행해서 거기에 대한 내용들을 파악하고 조치를 하는 게 좋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후보자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위원님의 의견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김도훈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예를 들자고 하면 이런 것들을 다양하게 계속 모니터링을 하고 직원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이제 복지도 당연히 포함되고요. 그래서 후보자께서 대표이사가 되신다고 하면, 이제 사장이 되신다고 하면 직장 내에 신고센터 같은 거를 설치해서 매월 확인하고 거기에 대한 조치를 빨리 진행한다고 하면 이런 문화는 점점 사라지지 않을까라는 게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자, 그리고 경기아트센터가 혹시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 곳인지 아시나요? 사실 문체위의 재직 경험이 있으시기 때문에 잘 아실 거라고 생각하는데 후보자님이 파악하신 경기아트센터의 기능에 대해서 좀 말씀 부탁드립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우리 경기도에는 문화예술 관련한 산하기관이 많이 있다라고 알고 있고요. 특히나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의 문화예술 진흥과 또 도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서 역할을 하는 것을 미션으로 갖고 있다 이렇게 이해를 하고 있고 아트센터는 그 부분에서 예술단과 공연장과 또 전문인력이 함께 공연장 베이스에서 이 내용들을 수행하고 있다 이렇게, 기관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 김도훈 위원 이제 후보자님께서도 잘 파악하고 계시고요. 추가적으로 더 내용들이 있는데 본 위원이 왜 이런 얘기를 드리냐면 제출하신 직무계획서에 보면 그 안에 후보자께서 생각하신 내용들을 좀 더 기입을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 그러면 여기 계신 위원님들이 좀 더 이해력이 높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서 아트센터의 가장 중요한 핵심 기능 중에 하나인 문화예술시설 운영 관련된 내용도 필요한데 그 내용도 지금 빠져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은 후보자님께서 아까 언급을 하셨지만 공연장 등 각종 시설 운영과 관련된 명확한 계획이나 비전이 사실 조금 부족하다고 지금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혹시 있으시다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제가 문화예술 공연시설에 대한 현황 상황들은 좀 상세하게 갖고 있지 않고요. 그러나 18년도에 대수선을 통해 가지고 공연장들의 기본적인 부분들은 수선이 이루어졌지만 우리 아트센터 대공연장이 음악이나 이런 전문 공연장이 아닌 복합공간이다라고 하는 상황까지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 김도훈 위원 그 문화예술시설은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외부 관객들에게도 아주 중요한 문화자원이 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약간 폐쇄적인 거를 개방형으로 좀 부탁을 드리겠고요. 그리고 이러한 시설들이 단순한 공연장으로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후보자님께 노력과 계획을 조금 더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취임하시게 되면 이 내용들을 꼭 파악하셔서 반영해 주시길 부탁드리면서 마지막으로 당부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질의를 통해 경기아트센터가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들과 후보자님의 전문성 및 비전이 사실 약간 부족함을 본 위원은 느꼈습니다. 경기아트센터는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책임지는 매우 중요한 기관입니다. 후보자님께서는 그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경기도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경기도의 문화예술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진정한 리더로서 그 능력은 여전히 본 위원은 사실 의문이 있는 상태입니다. 앞으로 여기 계신 위원님들이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말씀드린 내용들을 잘 숙지하셔서 사장이 되신다고 하면 반영을 하여 경기아트센터의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기원드리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유념하고 명심하겠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김도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석규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오석규 위원 안녕하세요? 의정부 출신 오석규입니다. 우리 후보자님, 인사청문회 준비부터 오늘 청문회까지 고생이 많으십니다. 아이 콘택트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주에 경기아트센터 업무보고 했었는데 혹시 그 내용 보셨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내용은 따로 보지 못했고 업무보고서 자료는 제가 보았습니다.
○ 오석규 위원 우리 상임위 위원님들께서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고요. 또 앞으로 사업방향이나 이런 부분에서 필요한 말씀들 많이 해 주셨는데요. 특히 아까 문화 향유에 대해서 이렇게 기술도 많이 하셨고 또 그쪽에 당연히 해야 되고 또 후보자님께서도 오늘 청문 답변 과정에서도 말씀을 많이 하셔서 또 필요한 사업이잖아요, 그렇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그렇습니다.
○ 오석규 위원 그런데 올해 찾아가는 공연예술 사업의 예산편성이 좀 많이 감액이 돼서 전년보다도 금액이 좀 작게 이렇게 편성이 됐더라고요. 문화나눔 사업도 그렇고 또 공동주택에 찾아가는 공연사업이나 이런 부분들도 그렇고 해서 사실상 작년에 저희가 행정사무감사 때도 신규사업이기도 하지만 어쨌든 그 사업에 대한 지역에서의 반응이나 실제 도민들의 반응이 좀 많이 좋아서 이 사업들은 조금 더 많이 편성을 요구하고 또 예산 증액이나 이런 부분에서 우리 위원님들도 같이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실제로 사업비 편성된 거를 업무보고 때 보니까 금액이 오히려 삭감돼서 왔는데 그 부분은 지금 후보자님께서 계속 말씀하신 것처럼 도의 도민들 지역적으로나 또는 인구계층으로 봤을 때나 또는 공연시설이나 이런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들은 오히려 저희가 더 많이 찾아가서 그런 공연들을 해야 되는 사업들을 편성하셨으니까 더 많이 확장하고 확대해야 될 것 같은데 후보자님 의견은 좀 어떻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위원님 의견에 전적으로다 동의하고요. 또한 지금 한정된 예산이지만 24년도의 결과를 따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오석규 위원 그래서 저희들이 이렇게 저를 포함해서 우리 일부 위원님들께서도 예산 증액이나 이렇게, 추경 때라도 좀 증액해서 찾아가는 공연사업이나 이런 부분들은 조금 더 확장했으면 하는 의견들을 많이 드렸는데요. 그 부분 조금 더 이렇게 같이 살펴보시면서 편성하셨으면 하는, 그러니까 대표님이 되신다면 그렇게 하셨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좀 드립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 오석규 위원 그리고 민예총에서 오래 계셨더라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그렇습니다.
○ 오석규 위원 그래서 저도 민예총에 대해서 검색도 하고 좀 이렇게 공부도 하고 하니까, 간단하게 민예총하고 아트센터하고 약간 차이점이라면 이런 부분들은 좀 어떠신 것 같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민예총이라는 단체는 예술인들이 좀 개별화되어져 있는 것을 모여서 무엇을 좀 하자 이런 취지에서 88년도에 제안이 돼서 만들어졌고요. 그 이후에 12년도에 예술단체연합으로 명칭이 변경되어졌지만 상위 단위의 문화예술 관계자나 행위자들을 묶어내는 단위가 필요하다라는 공감 속에서 이루어졌고 저 또한 95년부터 그 단체에 활동을 하면서 그러한 내용들을 혼자만이 아니라 지자체나 또 경기도나 함께 풀어가는 그런 파트너십에서 제가 가졌던 문화거버넌스라고 하는 생각들의 출발점이 될 수 있었습니다.
○ 오석규 위원 그리고 이번에 준비하시면서 아트센터하고의 공연 대상이나 또는 공연 프로그램이나 이런 부분들이 민예총하고 조금 차이는 있을 것 같은데 이제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좀 여쭤봤거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위원님, 죄송합니다. 민예총하고 아트센터의 창작물이나 공연물하고는 직접적인 관계는 없고요. 그러나 우리 아트센터가 진행되어지고 있는 프로그램이나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거에서는 제 과거의 경험들이나 내용들이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그럼에도 지금 예산편성된 여러 사업들이 진행되어지는 그 구체 과정 과정들을 좀 더 면밀히 살필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상의하면서 지도받도록 하겠습니다.
○ 오석규 위원 제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사실 여쭤본 건데요. 민예총이라고 하면 민족예술 뭐 예술인의 총연합회 약자로 이렇게 얘기하잖아요, 그렇죠? 단체명 풀네임이. 그리고 지금 보면 아트센터 같은 경우는 사실은 조금 더 현대화, 공연의 근원은 예를 들어서 지금 기전이라는 말씀도 쓰셨는데 근원은 지역의 기반이든 또는 오랜 문화나 예술이나 이런 부분들의 역사성을 가지고 이렇게 가더라도 민예총에서 공연하는 프로그램과 아트센터의 부분은, 지금 현재 아트센터 같은 경우는 공연장 기반으로 해서 굉장히 좀 트렌디하고 또 이렇게 현대적인 해석도 하고 그렇게 해서 공연들이 많이 이루어지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제가 어떻게 보면 과거의 역사성을 가지고 있는 민예총에서의 공연 프로그램과 또 현대적 재해석이나 이렇게 시대적인 가치를 반영하는 거나 이제 그런 차이를 제가 말씀드렸던 거고요. 그래서 더 전문성을 가지고 계시니까 제가 그 의견을 좀 듣고 싶었던 거였고요. 다만 그게 저도 사실은 기전이라는 말이 그렇게 좀 익숙치는 않아서 했는데, 그래서 아트센터 웹사이트를 들어가도 기전이라는 말은 제가 오늘 봤을 때는 못 찾았거든요. 그래서 아마 이거는 우리 후보자님께서 경기도를 다시 한번 재해석하는 그런 의미에서 기전이라는 글을 이렇게 하지 않았을까 싶은데 제가 이해한 게 맞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아, 이 기전이라는 단어는 경기문화재단에서 경기도의 정체성이 무엇인지를 조사하고 정리했던 결과의 단어입니다. 그래서 그것이 기전이라는 단어를 해서 저도 이해를 했고요. 그 기전의 문화라고 하는 부분의 특징이 팔도에 있는 문화들이 오다 보니까 경기도의 특징들을 나열하는 여러 가지 중에 하나가 굉장히 다양성이 강하다. 그리고 개방성이고 실용적이다라고 하는 특징들을 주셔서 우리 아트센터가 앞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 부분이 경기도가 갖고 있는 다양성과 일맥상통한다. 그렇게 좀 변화무쌍하게 확대하고 가야 된다 이런 말씀으로…….
○ 오석규 위원 그 기전이 어떻게 보면 지금 경기도의 고언이라고도 볼 수 있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아마 우리 아트센터에서 지금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은 조금 더 현대적인 부분이나 시대적인 부분들을 더 많이 갈 수 있는데 우리 후보자님께서 다양성이나 이런 측면들은 있지만 시대성하고의 조금 그런 부분에서 혹시나 제가 우려가 돼서 말씀드린 거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명심하겠습니다.
○ 오석규 위원 마지막으로 제가 딱 하나만 말씀드리고 마치겠습니다. 아트센터 경영지표나 이런 거 보니까 공연관객이 많이 차지하고 있잖아요. 큰 비중, 큰 포션을 차지하고 있는데 코로나 직전에 보면 한 50만 명 이상이 이렇게 관람을 했다는 데이터가 나오고 하는데 이 중에 보니까 문화복지에서 경기북부 관련된 수혜자 수로 해서 표기를 하셨는데 거의 10분의 1 수준이거든요. 그래서 이게 예전에 경기문화의전당으로 시작해 가지고 했는데 우리 후보자님이 대표로 취임하시게 되면 오히려 이런 거 한번 주문하고 싶어요. 경기아트센터, 그러니까 구 경기문화의전당이라고 얘기를 하면 북부에도 경기북부아트센터를 건립해 보는 것도 한번 생각해 보실 만한 사안이 아닐까. 왜 그러냐면 이게 지금 경기북부 문화나눔 수혜자가 아트센터 관람객 대비 10분의 1 수준이에요. 60만 명의 5만 명, 6만 명 수준이거든요. 그래서 사실 이런 걸로는 해결이 안 되잖아요. 또 그렇다고 해서 문화나눔 수혜를 북부만 와서 해 달라는 것도 남부에 계신 도민들한테 역차별인 것 같고요. 그래서 오히려 북부에도 공연시설이나 이런 부분들 또는 북부에 있는 공연시설을 활용하든 좀 이런 부분에서 아트센터에 조금 더 경기북부 관련된 공연예술이나 이런 부분에서 조금 더 정말 아트센터가 실질적으로 움직이는 그런 부분들을 해서 경기북부 도민들한테도 문화의 그런, 격차 해소도 형평성이기 때문에요.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적극적으로 좀 검토를 해 달라고 주문하고 싶은데 마지막으로 후보자님 말씀 듣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굉장히 현실적인 진단이시라고 보고요. 또 우리 관계자는 북부에 제2문화의전당이 만들어진다라고 하는 거에 다들 반대하시는 분은 없을 거라고 보는데 이것이 단지 의지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제적인 논리나 재정과 연동되어지는 것 속에서 위원님께서 그 부분에 관련된 내용들을 적극적으로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계속 끈 놓지 않고 고민하고 방법들을 찾겠습니다.
○ 오석규 위원 북부 의원 입장에서는 그런 목표 하나 딱 설정해 가지고 한번 가보시는 것도 어떨까 하는 의견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감사합니다.
○ 위원장 황대호 오석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조용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조용호 위원 오산 출신 조용호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장시간 동안 고생이 많으신데요. 존경하는 이한국 위원님께서 요구하셨던 조직진단을 보면 전임 사장님께서 조직진단하고 조직문화 실태조사하고 약간 착오가 있으셨던 것 같아요. 아마 아트센터가 전반 조직진단은 외부용역에 크게 줘서 조직진단을 하신 것 같지는 않아요. 그런 것 같거든요. 후보자님, 그렇게 알고 계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지금 2024년에 실시됐다라고 하는 보고서를 간략하게 보았는데 이것은 설문 형태의 서베이 정도의 내용인 것 같습니다.
○ 조용호 위원 그렇죠. 그래서 존경하는 이한국 위원님이나 본 위원이 요구했던 부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만약에 사장으로 임용되신다면 저는 7월 달이 아니라 좀 더 빠른 시간 안에 조직진단을 체계적으로 하셔야 되지 않을까. 또 그걸 바탕으로 경기아트센터가 도민한테 사랑받고 또 그 구성원들이 자긍심과 결속력을 가질 수 있는 아트센터로 거듭나길 바라기 때문에 임용이 되신다면 조직진단을 빨리 하기를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저도 첫 번째 과제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에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거에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가장 빠르게 좀 더 현실의 문제를 객관화시켜서 진단하고 처방하고 풀어가자라고 하는 의미에서 외부 조직진단이라고 하는 직무평가를 포함한 갈등관리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말씀을 올렸기 때문에 제가 임용이 된다라고 하면 그 과정을 위원회 위원님들께 상세히 보고드리면서 우선적으로다가 실시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조용호 위원 여기 계신 위원님들이 경기아트센터를 엄청 사랑하시기 때문에 또 행감 때도 많이 질문하시고 지적도 많이 하셨기 때문에 혹시 예산이 부족하면 아마 추경 때도 전부 다 동의해 주실 것 같으니까요, 여기 위원님들이. 임용되시는 대로 조속히 아트센터를 발전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유념하고 명심하겠습니다.
○ 조용호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황대호 조용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유영두 부위원장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유영두 위원 아직 제가 지금 요청한 자료는 받지는 못했습니다마는 아까 집행부를 통해서 어바우트로 제가 봤어요. 봤는데, 일단 자료가 오기 전에 그 자료를 어느 정도 본 것에 대해서 제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오석규 위원님께서 민예총을 말씀하셨습니다. 1995년부터 2010년, 15년 정도 계셨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유영두 위원 거기에서 지부장도 하셨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유영두 위원 그래서 제가 여쭙니다. 2015년도~2017년까지 경력증명서에 경기인형극 집행위원장으로 돼 있습니다. 그렇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유영두 위원 그런데 그때는 도의원을 저거한 상태에서 그 신분이 아닌 상태에서 집행위원장을 합니다. 그런데 이때도 경기도에서 후원이 됐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그렇게 된 거로 알고 있습니다.
○ 유영두 위원 네, 후원이 됐습니다, 제가 알기에는. 제가 잠깐 봤습니다. 그런데 제가 염려하는 게 뭐냐 하면 그 집행위원장을 해서 본인이 경기국제인형극에서 행사위원, 집행위원, 총감독을 국제적 명성을 갖춘 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 등등등 해서 자기소개서, 아까 오전에 제가 팁을 드렸어요. 그렇죠? 그렇게 했는데 2015년에서 17년도 경기인형극제 집행위원장을 본인이 하시면서 자, 여기에 뭐가 있냐. 2016년 9월 26일부터 17년 11월 30일까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정책실장 상근 유급 당직자셨죠? 그렇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유영두 위원 그랬으면 또 민예총에서 15년도 근무도 하셨고요. 그리고 공공기관 근무경력도 전혀 없으십니다. 그렇죠? 맞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그렇습니다.
○ 유영두 위원 그런 상태에서 경기아트센터는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저울이 아니다. 무슨 말씀인지 이해되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유영두 위원 그때는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저울이었는데 과연 경기아트센터 사장이 되시면 그 기울어진 저울이 올바로 설까? 팔이 안으로 굽을 텐데라는 게 가장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왜? 여태까지 경력이 그러셨기 때문에. 여태까지 경력이 그렇기 때문에 오전에도 어떤 당적에 대해서 질의를 했을 때 도지사님 카드가 툭 튀어나왔던 거예요, 실은요. 그게 본인 마음이었기 때문에, 그렇죠?
그런데 어떻게 공공기관의 사장으로서의 그게 인물이 적절하냐는 거예요, 저는. 오전 내내 제가 질문을 드리는 게. 그 기울어진 저울을 과연 제대로 잡을 수 있을까라는 게 본 위원의 가장 걱정이 되는, 경기도민만을 보고서 가야 될 텐데 그러지, 여태까지 경력을 보면 그러지 못하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그걸 자꾸 여쭤보는 겁니다.
또 아까 제가 오전에 질의를 하면서 팁을 드렸습니다. 2013년부터 14년에 본인의 경력증명서에 경기인형극제 행사위원으로 계속 계셨죠, 그렇죠? 후보자님?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유영두 위원 제 말씀에 집중해 주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죄송합니다.
○ 유영두 위원 2013년부터 14년도 경기인형극제 행사위원으로 계셨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유영두 위원 그러면 그때는 도의원 신분이셨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유영두 위원 그래서 아까 제가 행사위원으로서의 그랬더니 본인이 제척하셨다고 그랬어요, 그렇죠?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네.
○ 유영두 위원 근데 제척된 서류가 지금 없어요. 자, 제척된 서류가 그것……. 왜냐하면 그거는 민간단체이기 때문에, 그렇죠? 저도 오전에 그거를 예상을 하고 했습니다. 그러면은 제척된 서류가 그냥 “아, 나는 그냥 행사위원으로나 거기서, 거기에 빠질 거니까 제척해.” 이렇게 하시지 않았을 거잖아요. 서류상에 보면 분명히 근거가 있을 거다라는 거예요. 왜? 사단법인이잖아요. 비영리단체지만, 그렇죠? 그렇습니까, 안 그렇습니까? 후보자님. 그냥 입으로 본인이 수원시 민예총의 지부장도 하셨고 계속하셨기 때문에 거기에 관련된 이해관계가 얽힌 사람은 “나 제척하면 돼.” 하고 그러면 넘어갑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답변을 좀 드려도 될까요?
○ 유영두 위원 넘어갑니까, 안 넘어갑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그렇지 않을 겁니다.
○ 유영두 위원 그렇죠? 서류가 필요해요. 그리고 행사위원으로서의 본인이 거기 제척됐으면 행사위원으로서의 회의에 참석을 한 기록을 달라고 그랬는데 기록이 공교롭게, 예상은 했습니다. 안 올 줄 알았습니다. 왜? 뭐라고 답변이 왔냐. 자, 사단법인 경기인형극 진행, 우리 집행부에서 그 자료를 요구하니까 “회의 참석 여부 때문에 불가”, 사단법인 경기민예총에 했더니…….
(타임 벨 울림)
(위원장을 향하여) 잠깐 할게요.
“총회 중으로 추후 제출” 그리고 사단법인 경기연극제에 했더니 “구체적 회의 참석 여부 확인 불가” 제가 이걸 했어요. 그러면 공교롭게 두 군데 다, 한 군데는 총회 중 해서 사람이 없고 한 군데는 회의 참석인데 회의 참석이 어디냐 그랬더니 확인 불가. 이게 이해가 되십니까? 공교롭게? 아니, 왜 구체적 회의 참석 여부 확인 불가. 아니, 그러면 서류가 있다, 없다 뭐 그렇게 해 주면 되지. 이거 누가 봐도 이거 다 피하는 거예요. 일부러 전화하셨습니까? 그럴 리는 없겠지만. 이게 왜냐하면 회의 내용이 분명히 위원이기 때문에 참석 여부가 있습니다. 있고, 제척했으면 본인이 후보자께서 말씀하신 거로 입으로 한 게 아닌 서류상으로 됐다. 서류가 있어요. 그런데 기간이 오래됐기 때문에 없을 수 있다 제가 생각을 하고 이렇게 했더니 이렇게 대답을 합니다.
대단히, 본인이 경기국제인형극의 집행위원장을 하셨고 그리고 사단법인 경기민예총에 계셨던 분인데도 그렇게 여기 오랫동안 계셨고 여기 집행위원장 본인이 자기소개에 이렇게 썼는데도 “회의 참석 여부 확인 불가”, 이런 단체에 경기도에서 후원이 됐다는 게 저는 참 망연자실합니다. 이거 이해되세요, 후보자님? 후보자님이 역지사지로 이렇게 자료요청을 했을 때 이렇게 자료요청이 오면은 후보자님은 어떤 생각을 하실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일단 자료가 도착한 거의 내용 부분은 저도 지금 이 내용을 전달받아 가지고 사유가 어떻다라고 하는 걸 지금 전달받았는데요. 그 부분에 대해서 유감…….
○ 유영두 위원 왜냐하면 본인이 자기소개서에 아주 장대하게 행사위원, 집행위원장, 총감독, 국제적 명성을 갖춘 축제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했기 때문에 이런 단체가 과연 이게 국제적으로 하는 데 맞습니까? 아니, 이게 인사청문회에서 자료요구하는데 어떻게 이렇게 자료제출을 하는 게 참 이해가 저는 전혀 안 갑니다. 왜? 2010년부터 11, 12, 13차, 15 다 해서 경기인형극제 지원이 도에서 다 지원이 됩니다. 1원이 됐든 1,000원이 됐든 1만 원이 됐든 도민의 세비로 다 해서 이게 지원이 되는 단체인데 서류 하나 제출해 달라니까 이렇게 불성실하게 하는 그런 단체의 집행위원장, 행사위원장으로 본인이 이거를 자랑스럽게 썼다. 나는 이해가, 전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마는 본인께서 2015년~17년도에 집행위원장을 하시면서 더불어민주당에 상근 유급자를 하셨고 그래서 저울이 평형이 안 된다, 한쪽으로 이미 기울어져 있다. 그렇죠? 그런 말씀을 분명히 다시 드리고. 그렇게 지원을 받은 상태에서 과연 해당 행위가 되는지 이해관계가 있는지 없는지까지 제가 그거를 자료를 요구했는데도 그렇게 왔다 했을 때에 우리 후보자님께서, 다시 여쭙니다. 역지사지로 이거는 정말 있을 수가 없다. 본인이 그렇게 떳떳하고 자랑스럽고 그렇게 해 가지고 이렇게까지 하셨는데 그런 단체가 그렇다는 게 좀 마음이 아픕니다. 물론 이유가 그렇게 하겠죠. 그러나 지금 오후 4시인데 제가 오전 11시쯤 돼서 아마 자료요청을 했을 거예요. 그러면 12시, 1시, 2시, 3시. 5시간 걸려서 답변 온 게 이렇게 왔습니다. 제가 어떻게 생각을 해야 될까요, 후보자님? 후보자님, 그거에 대해서 간편하게 말씀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후보자님이었다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좀 더 명확하게 소명되어질 수 있는 자료를 좀 찾아서 제공이 되었다라고 하면 위원님께서는 심려, 우려의 지점이 없었을 텐데 상황이 이렇게 온 부분에 대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요. 위원님께서 말씀 주시는 부분에서 도당 당직자의 상근직과 행사위원회 집행위원장하고 겸직되어지는 부분들을 어떻게 하냐 이런 우려의 말씀 주셨는데 지금 이 행사위원회라고 하는 부분은 축제를 위해서 진행되어지는 임시 회의기구 정도의 내용인 거고 그 회의 정도에서, 거기에서의 급여나 상근이나 이런 부분들이 해당되어지는 부분이 아니거든요. 저는 이때 진행됐던 경기인형극진흥회라고 하는 부분에서는 이사장이나 거기 사무처장 이런 임원분들은 따로 계신 상황이기 때문에…….
○ 유영두 위원 네. 아니, 지금 자꾸 제 답변을 피하시는데 제가 그런 질문을 한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물론 겸직에 대해서 그거는 제가 추가적으로 말씀하신 거기 때문에, 이제 정리를 하겠습니다. 제가 이제 마지막인 것 같은데 정리를 하겠습니다.
아까 조금 전에 제가 강조하면서 오전부터 여러 가지로 본인이 문화 전문가다라는 거를 표현하셨을 때 저는 분명히 아니다라는 거를 했고 여태까지 봐서도 지금 제가 볼 때도 경력증명 등등 여러 가지 이런 걸 떼어서 보고 여러 가지를 검증한 상태도 그렇다. 그래서 저울이 계속해서, 만약에 사장님이 되신다면 저울이 계속해서 삐딱하게 계속 갈 거다, 한쪽으로. 평형이 되지 않고 갈 수밖에 없다, 여태까지 그렇게 하셨기 때문에. 그거를 분명히 저는 재차 강조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하여간 오전부터 늦은 시간까지 질문에 답변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황대호 유영두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사전에 협의한 내용대로 우리 오석규 위원님 질의 의사가 있으셨지만 배려해 주신 점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장으로서도 하나 당부 말씀드리면 김상회 후보자님,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문화체육관광당이라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기울어진 운동장을 염려하고 계십니다. 또 후보자님, 아트센터에서 여러 가지 반목과 우려 그다음에 그간의 쟁점사항이 많아서 그만큼 거는 기대도 크시다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우리 위원님들이 주신 말씀들 잘 유념하셔서 사장으로 임명되신다면 정말 누구보다도 이 자리가 허례허식이 아니라 그렇게 진심을 담아서 정책으로 추진하시려는 그런 추진력도 갖고 계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서 전날에 유정주 후보자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콘텐츠 전문가 아니냐. 그러니까 이런 우려가 현실로 되는 그런 상황보다는 저는 김상회 후보자님께서 경기도의원의 경력 또 청와대 행정관으로서 우리 유영두 부위원장님이 집어 주셨지만 자치분권 또 거버넌스 갈등 조정 전문가거든요. 이 3개가 아마 지금 아트센터에 가장 필요한 그런 핵심 사안인 것 같습니다. 갈등을 조정하고 소통과 거버넌스를 통해서 의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트센터를 혁신하는 것, 그것이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당의 명령이라는 거 유념하셔서 이런 우려가, 위원님들의 우려가 정말 아니 새로운 가능성의 확장으로, 나중에 확신과 믿음으로 그렇게 실현됐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그러면 후보자의 마무리 발언을 듣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김상회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략하게 마무리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후보자 김상회 오늘 청문과정을 통해서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경기도정에 대한 소중한 말씀을 듣고 도민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입니다.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경기아트센터 업무와 관련해서도 많은 학습과 더 넓은 경기도의 공연예술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염려의 말씀을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큰 밑거름으로 삼겠습니다. 또 직무수행계획서에 표현되지 않은 사회적 약자 또 장애인 예술단 등 많은 부분에서 세밀하게 표현되지 못한 부분들 꼭 유념하고 기억해서 위원님들의 지적사항들을 적극 반영하고 혜안들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사장으로 임명되어진다라고 하면 의회와 항상 상의하고 협의하며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여러 현장에서 쌓은 경험과 오늘 지적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경기아트센터에 그리고 경기도 공연예술계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황대호 김상회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바쁘신 가운데 끝까지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성실히 답변해 주신 김상회 후보자 및 자료 준비에 애써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이상 후보자께서는 회의 마무리 후 돌아가셔도 좋습니다.
위원님들께 말씀드립니다. 청문평가표 작성과 청문경과보고서 정리를 위해 잠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청문보고서가 정리되는 4시 25분까지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05분 회의중지)
(16시25분 계속개의)
○ 위원장 황대호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 위원장 황대호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경기도의회 인사청문 조례 제11조에 따르면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인사청문요청안이 회부된 날부터 15일 이내에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3일 내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의장에게 제출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위원님들께서 작성하신 평가 의견을 반영하여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마련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배부해 드린 자료와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2항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전자회의록 부록 참조)
위원님 여러분!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제382회 임시회 제2차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26분 산회)
○ 출석위원(14명)
김도훈오석규오지훈유영두윤재영이진형이학수이한국정동혁조미자
조용호조희선홍원길황대호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황영주
○ 출석공직후보자
김상회
○ 출석공무원
문화체육관광국 예술정책과장 곽선미
○ 기타참석자
ㆍ경기아트센터
경영기획실장 박민제사무처장 김원명
공연사업본부장 우상철예술단본부장 직무대행 유지희
대외협력본부장 박종찬
○ 기록공무원
신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