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회의록은 최종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제382회(임시회 폐회중)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5년 2월 27일(목)
장 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실
- 의사일정
- 1.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 2.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14시00분 개의)
○ 위원장 이제영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인사청문회 위원장을 맡은 이제영 위원입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회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자 열리게 되었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공공기관장 임명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인 만큼 위원님들께서는 후보자의 자격과 업무수행능력,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과 리더십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인사청문회 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후보자의 선서와 모두발언을 들은 다음 자료요구 및 질의 답변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리고 청문결과 집계 등을 위해 정회한 후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하고 산회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아울러 위원님들께서는 청문회 종료 후 인사청문 관련 자료를 빠짐없이 반납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1.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14시01분)
○ 위원장 이제영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후보자 선서가 있겠습니다. 김현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를 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선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5년 2월 27일 원장 후보자 김현곤.
○ 위원장 이제영 김현곤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후보자의 모두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10분의 범위 내에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존경하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님과 미래과학협력위원회ㆍ경제노동위원회 위원님 여러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 김현곤입니다.
우선 고물가ㆍ고금리ㆍ고환율의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경기도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부족한 저에게 오늘 인사청문회에 모두발언 기회를 주신 데 대해서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는 30여 년간의 짧지 않은 공직 경험을 통해 경기도의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혁신생태계 조성을 이끌어갈 세 가지 핵심 리더십 역량을 구축해 왔으며 이는 경기도의 경제 발전과 과학기술을 선도하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이끌어가는 작은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먼저 중장기 전략 계획과 비전 구현 능력입니다. 경기도 경제부지사 재임 시절 사람 중심 경제라는 도정철학 실천을 위해 기회ㆍ돌봄ㆍ기후ㆍ평화경제 등 4대 경제 비전을 수립하고 이행하였습니다. 특히 기회경제 분야에서는 경기도를 글로벌 혁신산업의 허브로 도약시키기 위해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지원을 적극 강화하고 장려했습니다.
둘째, 문제해결 능력과 실행력입니다. 항상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한 문제해결과 빠른 실행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중앙정부의 R&D예산 삭감으로 기술개발 사업 중단 위기에 있던 기업을 위해 300억 규모의 정책자금과 G펀드 투자 등 중소벤처기업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셋째, 넓은 네트워크와 포용적 리더십입니다. 기획재정부, 국제기구, 대통령 비서실 등에서의 경험을 통해 국내외 경제 발전 및 투자 분야의 긴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였고 이러한 네트워크는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의 핵심 자산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혁신생태계 조성 관련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한 경험도 있습니다.
경제부지사 시절 성과 중 하나가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연결성 강화입니다. 스페인의 대표적 스타트업 플랫폼인 사우스 서밋과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동서양 공동 스타트업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고 중국 다롄에서 열린 하계 다보스포럼 뉴챔피언 연차총회에 참가하여 세계 기업인들과 소통하며 경기도 기업의 우수함을 널리 알렸습니다. 이 밖에도 경기 글로벌 바이오 포럼, 경기바이오허브와 경기 반도체 기술센터 개소식 등에도 직접 참석해 경기도의 혁신생태계 강화를 위해 힘썼습니다.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시절에는 국가 차원의 혁신성장전략 수립을 주도하였고 특히 벤처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패키지를 기획하는 데도 적지 않게 일조한 바 있습니다.
저는 30여 년 간의 공직생활 동안 청렴성과 공익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왔습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과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한 문제 해결책 제시라는 철학을 구현하는 데 힘써 왔습니다. 기획재정부 고용환경예산과장 시절에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약자 지원에 역점을 두었고 경기도 경제부지사로서는 도민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8대 도민 체감 프로젝트도 추진했습니다.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을 위해 벤처기업인과의 간담회도 여러 차례 진행하여 발굴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했습니다. 조직 운영에 있어서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환경 조성에 힘썼고 수평적 소통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과 신속한 정책 실행이 제가 추구하는 조직문화의 핵심입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을 맡게 된다면 제가 추진하고자 하는 업무를 소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우리 중소벤처기업들은 고금리ㆍ고물가ㆍ고환율 등 삼중고를 타개하기 위한 고강도 자구노력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단기적으로 경영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연구개발 투자 확대, 설비 고도화, 수출 증진 등 미래 성장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합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경기도 중소벤처기업의 경쟁력 향상이라는 사명을 갖고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책임과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의 중책을 맡겨주신다면 경기도 중소벤처기업이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구조적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첫째, 정책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확대하겠습니다. 미래의 불확실성과 급변하는 현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정책 및 과학기술 현안에 대한 미래지향적 정책비전을 수립하고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둘째, 스타트업 글로벌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딥테크 중심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하여 글로벌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셋째,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겠습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하여 집중 지원하고 기술개발 및 혁신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R&D 중심의 기술 혁신을 강화하며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산학협력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넷째, 수출 다변화를 통한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GBC 프라임을 활용해서 원스톱 수출 마케팅을 지원하고 GBC 수출 지원 생태계도 혁신하고 국내외 전시회 개최 및 지원을 통해서 내수기업의 새로운 수출 판로를 창출하겠습니다.
다섯째, 현장 중심 기업애로 및 규제 해소를 장려하겠습니다. 심층 기업애로 상담을 위한 경기도 기업애로 원스톱 종합지원센터를 강화하고 신산업ㆍ융합산업 규제 개선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 첨단 신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AIㆍ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혁신성장을 위한 스타트업을 적극 육성하고 이들의 혁신생태계를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아울러 기업 투자 확대 및 기업 유치ㆍ균형발전을 통해 지역 경쟁력도 강화하겠습니다. 이러한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우리 경제과학진흥원의 조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현안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저에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무엇보다 낮은 자세, 열린 자세로 직원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대화하고 함께 고민하며 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원장이 되겠습니다. 그리하여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며 변화를 이끌어 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기업과 지역사회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원장이 되겠습니다.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쌓아온 제 경험과 전문성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정 슬로건인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이제영 김현곤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자료요구하실 위원님이 계시지 않으므로 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효율적인 회의진행을 위하여 질의 답변은 본질의 10분, 보충질의 5분, 필요 시 추가질의 5분 이내로 제한하여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하겠으니 위원님들께서는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질의 순서는 사전에 양당 부위원장님들과 협의한 바와 같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현곤 후보자께서는 앉은 자리에서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을 하시고 앞서 선서하신 바와 같이 성실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김미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미숙 위원 안녕하십니까? 우리 부지사님으로 뵙고 나서 얼마 만이죠? 한 3개월 됐나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한 4개월 정도…….
○ 김미숙 위원 4개월 됐습니까? 건강이 좀 안 좋으시다는 얘기를 듣고 뭘까 궁금했었는데 지금은 좀 쉬시니까 괜찮으시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많이 좋아졌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미숙 위원 저는 약사입니다. 약사라서 항상 일을 너무 많이 하시는 분들이 ‘아, 정말 건강 이겨낼 수 있을까? 저 사람은 정말 철인일까?’ 이런 생각들 하면서 많이 지켜봤었는데 아무튼 우리 경기도가 지사님이든 부지사님이든 의장님이든, 우리 경기도 의회의 양당 대표들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여야가 동수인 상황에서 얼마나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을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고 나서 건강이 안 좋으시다 그래서 왜 안 좋으셨을까? 그거에 대한 그런, 뭐 개인적인 거긴 하지만 좀 많이 힘들었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그 후에 개인적으로 또 제가 안부를 물었을 때 그 말씀도 해 주셨기도 했고 저도 또 그런 질환을 앓았었었기 때문에 그런 마음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어쨌든 경기도지사보다 경과원 원장은 업무의 양도 그렇기도 하고 파이도 조금 작고 그래서 조금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저는 보고 있고 우리 부지사의 역할뿐만이 아니라 중앙에서의 역할도 많이 하셨잖아요. 그렇죠? 그런 것들을 우리 경과원에서 많이 많이 좀 쏟아냈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람으로 있습니다.
저는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가 바이오산업입니다. 바이오산업이기도 하고 저희 군포, 제가 지역구가 군포이기 때문에 우리 지역구가 경기도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되나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고 우리 군포도 바이오산업들을 많이 좀 유치해서 지역의 세수 높이고 이런 것들을 많이 생각했었었는데 쉽게 되지가 않더라고요. 그러면 우리 군포와 가까운 지역을 어떻게 좀 연계시켜서 우리 군포가 좀 더 세수를 많이 끌어들일 수 있는 그런 환경으로 만들어 볼까 생각하면서 지난번에 우리 군포에서는 웨어러블 로봇 인증센터 발대식을 했었었습니다.
그런 거 하는 도중에 컨소시엄으로 다섯 군데인가 같이 이런 사업들을 국가사업을 하는데요. 거기에서 그러시더라고요. 대한민국의 바이오산업벨트가 인천, 뭐 그분이 표현은 안산으로 표현을 하더라고요. 안산, 화성 그다음에 쭉쭉쭉 내려가서 뭐 수원 광교도 이렇게 얘기도 하시는데 군포가 우리 웨어러블 로봇 인증센터를 만들면서 좀 같이 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하셨어요. 그래서 바이오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제가 또 봤는데 공부하던 도중에 시흥도 인천과 함께 국가사업을 받았다는 그런 자료를 제가 받았습니다. 그거에 대해서 한번 우리 부지사였던 경과원장 후보님께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 제가 확답을 좀 받아야 될 것 같아서 그거에 대해서 여쭙겠습니다.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하여) 자료 지금 띄울 수 있어요?
(영상자료를 보며)
자료 보면서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저기 보시면 서부권 바이오벨트라고 그래 가지고 지금 화성ㆍ수원ㆍ시흥ㆍ고양ㆍ파주ㆍ성남으로 이어진 바이오벨트 조성을 저걸 거점으로 하실 거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김미숙 위원 우리 경기도는 지금 하고 있고 그다음에 보시면 경기도 첨단산업 클러스터 전략을 이렇게 지정을 했는데 광교하고 판교는 바이오산업 활력과 지원 역량을 고양, 우리 심홍순 위원님도 계시지만 고양ㆍ시흥ㆍ화성으로 확산시키려고 하는 전략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자료 한번 보여주시겠어요? 여기에 보시면 올해 2월 달에 우리가 경과원 업무보고를 받았는데요. 거기에서 현재 경과원 바이오 지원 예산사업을 보면 90% 이상이 수원 광교에만 투자가 되어 있어서 저도 보면서 ‘아, 광교에만 허브가 있으니까 그런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지역적인 편중이 있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경기도가 그 서부권 바이오벨트를 실질적으로 운영, 육성하기 위해서는 예산사업이 수원 광교에만 편중되어 있는 문제를 해소해야 될 것 같은데 그거에 대한 후보자의 의견을 말씀해 주시고 그다음에 향후에 우리 소관 상임위인 미래위에 어떤 구체적인 대안이나 이런 거 있으면 그런 것도 좀 말씀해 주시기를 바라고 답변은, 지금 적어 놓으시고요, 답변은 맨 나중에 해 주십시오. 왜냐하면 제가 발언할 시간이 10분밖에 안 되기 때문에 10분 내로 여러 가지를 말씀드릴 수 있을지 없을지 몰라서 그렇습니다.
아까 첫 번째 말씀드린 거는 우리 서부권 바이오벨트에 대해서 어떻게 육성할 것인가에 대한 걸 말씀해 주시고 두 번째는……. 3번 페이지. 네, 좋습니다. 23년도 7월에 경기도와 시흥시 그리고 서울대가 보건복지부 글로벌 바이오캠퍼스로 선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거에 대해서는 잘 알고 계시나요? 글로벌 바이오캠퍼스가 WHO에서 지정한 한국 바이오 인력양성 교육기관이라고도 합니다.
다음 페이지요, 4페이지. 그래서 경기도와 시흥시ㆍ서울대는 바이오캠퍼스 선정과 추진을 위해서 22년 업무협약 체결을 했고 23년도에 비전 보고회도 개최했고 23년 11월에는 추진협의회를 출범시켰다고 했습니다. 근데 이 글로벌 바이오캠퍼스는 도비하고 시비하고 매칭사업인데 도비가 24년도ㆍ25년도 모두 28억씩 투자된 사업입니다. 도비가 투자된 사업인 만큼 고양과 시흥ㆍ화성을 아우르는 서부 바이오벨트의 거점이 되어야 하는데 현재는 서울대 단독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서울대하고 시흥시 그리고 경과원이 바이오캠퍼스 운영에 참여할 것을 희망하고 있는데 우리 경과원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경과원 원장이 되시면 후보자가 어떻게 하실 것인지에 대한 입장도 좀 말씀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그다음에 세 번째는 저희 군포도 웨어러블 로봇이 첨단산업단지는 아니지만 국가사업으로 딴 100억짜리 사업이에요. 5년 동안 하는 사업인데 그 사업을 하면서 그 100억 갖고 이게 다 사업이 잘 될까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군포산업진흥원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우리 도비도 많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시고 저한테 압력도 많이 가했습니다. 그런 것처럼 아무래도 이게 국가 첨단전략사업으로 받은 바이오 특화단지가 그냥 인천과 시흥시가 같이 한다고 그래서 우리가 그냥 가만히 놔둘 수 있는지 그거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려보고 싶어서.
5페이지 좀 올려주시겠습니까? 24년도 6월에 경기도 바이오산업과가 노력해서 인천시와 함께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특화단지에 선정이 됐습니다. 5페이지 좀 보여주세요. 5페이지 보여주십시오. 5페이지 보여주십시오, 자료. 인천하고 시흥이라고 안 하고 경기시흥이라고 한 이유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인천-경기시흥 바이오특화단지 추진단은 인천시 행정부시장님과 경기도 경제부지사가 공동단장이고 그다음에 인천테크노파크와 함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원기관입니다. 잘 아셔야 돼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원기관입니다.
7페이지요. 다른 데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 비교를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 강원도, 대전, 전남, 경북, 인천의 경우 광역시도의 공공기관이 전담조직으로 사무국을 맡고 있습니다. 인천시와는 달리 경기도는 현재 광역시도 차원에서 지원하는 조직이 없다고 합니다,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인지. 그런데 서울시하고 시흥시는 경과원이 빨리 참여를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의견들을 주고 계시고 우리 경과원은 어떻게 할 것인지 후보자의 입장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다음에 다음 8페이지요. 10분 지났죠, 아니구나. 8페이지 올려주십시오, 8페이지.
(위원장석을 향하여) 네, 한 번에 쓸 겁니다.
산업부가 지금 인천하고 경기시흥이 함께해서 바이오특화단지를 만들어서 R&D랑 테스트베드, 인프라 등 여러 가지 300억 원 정도의 국비사업을 계획하고 있는데 그게 시흥에만 국한되지 않고 경과원이 그 전담조직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러면 그것도 시흥이 아니라 바이오벨트에 엄청난 좋은 일이 벌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그것도 우리 경기도에 투자유치하는 것들 이런 것도 영향이 미치리라고 생각이 돼서 그것도 고려하면서 말씀을 해 주시길 바랄게요.
그다음에 민선8기에 투자유치 100조 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죠? 근데 지금 한 73조 원 투자유치를 달성했는데 바이오 분야에 대해서는 별로 투자한 것이 많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요. 별로 많지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경기도 시흥 바이오특화단지의 경우는 바이오 분야에 있는 기업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도 하고 그래서 특화단지에 대해서 들어오고 싶어 하는 데도 있고 투자유치를 하고 싶어 하는 데도 있는데 그런 바이오 분야에 대규모 투자유치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왜냐? 서부 바이오벨트를 조성해야 경기도 기업들이 좋기도 하고 투자유치를 하면 경기도에 어떤 이득이 되기 때문에 그렇기도 하고 그다음에 시흥의 입장에서는 인천이 광역이기 때문에 경기도가 더 우선 나서야지 인천시와의 그런 관계도 있고 그래서 그런 거에 대해서 한번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랄게요.
숙제를 너무 많이 냈죠? 그렇지만 저는 제 입장에서는 경기도 군포가 이런 웨어러블 로봇 인증센터를 시행하면서 어떻게 하면 우리도 같이 사업들을 엮어볼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고 인근에 그 지역이, 그러니까 광교와 성남 판교만 지금 많이 집중되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광교. 그래서 이거를 조금 더 넓혀서 벨트로 만들어서 우리 경기도가 좀 더 좋은 사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보고 싶어서 경과원 원장이 되면 그거에 대한 계획들을 말씀해 주시기를 바라고 혹시 만약에 지금 시간 내에 다 안 되면 자료로라도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제영 질의는 끝났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김미숙 위원님께서는 추가질의까지 하신 걸로 이렇게 하고요. 후보자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김미숙 위원님의 바이오산업에 대한 애정을 정말로 크게 느꼈고요. 아시는 것처럼 제가 경제부지사 시절 23년 6월에 아까 말씀해 주셨던 바이오특화단지가 그때 선정이 됐던 걸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도 정말로 아시는 것처럼 AI 반도체하고 바이오와 양자가 실제 3대 게임체인저라고까지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바이오산업을 육성해야 된다는 것에는 정말 전적으로 공감하고 또 금방 말씀 주셨던 서부권 바이오벨트도 실제 우리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프로젝트 중에 하나이기 때문에 당연히 그렇게 가야 하는데 금방 질의 주신 것처럼 다른 인천이나 이런 데는 광역자치단체가 나서서 열심히 전담해서 지원하고 있는데 우리 경기도는 지금 경과원이 그 역할을 해야 되는데 경과원의 역할 강화를 주문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경과원에서 옵저버, 그러니까 자문단으로는 참여를 하고 있는데 전담해서 하지 않고 있다고 제가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우선 조직과, 오늘 이렇게 답을 드리는데 조직과 인원 말씀을 드려서 죄송하긴 하지만 제가 듣기로는 바이오산업본부에서 지금 하고 있는 일도 사실 굉장히 업무 부담이 크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위원님 주신 말씀대로 도와 협의를 해서 조직과 인원 확대하는 방안도 한번 협의를 해 보고 경과원의 역할을 어떻게 강화할 수 있을지 제가 상의를 드려서 구체적인 안이 나오면 위원님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김미숙 위원 지금 즉답할 수가 없는 상황인 건 압니다. 혹시 우리 미래위원회의 힘이 필요하다면 위원장님께 말씀하셔도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이제영 김미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남경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남경순 위원 수원 출신 남경순입니다. 부지사님이라고 불러야 되는지, 경과원 원장이라고 대해야 되는지, 후보자라고 대해야 되는지 아무튼 다시 얼굴 봬서 너무 반갑고 좋습니다. 저의 질의는 경과원의 이전, 공공기관 이전 문제와 앞으로 경과원이 어떻게 나갈 건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두 가지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경과원의 이전 문제는 사실은 전 지사의 포퓰리즘에 의해 공공기관을 이전한다는 그런 프로젝트가 있었어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7년이 지나도 28개 공공기관 중에 이전계획이 15개인데 그중에 이전은 3개고 2개는 신규이기 때문에 이전이 아닌 그냥 그 자리에 지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10개인데 계속 계획 중, 프로젝트 검토 중 뭐 이렇게 돼서 이게 과연 실현 가능할지 지금 이해가 안 됩니다.
그래서 거기에 보면 8기 김동연 지사님께서 경기도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거를 지금 옮기려고 함에도 이게 잘되지 않아서 언론에서도 논란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질의드리는 거는 북부 이전을 강행한다면, 혹시 동의를 한다면 노조 직원들의 반발도 많다고 그러고 거기에 대해서 아직 이전은 안 했지만 지금 내부적으로는 이직을 한다라는 분들도 많고 그래요. 그래서 혹시 이런 대책이 있으신지 아니면 경제효과가 얼마나 있는지에 대한, 그 명분은 북부 발전을 위해서 그렇게 했는데 그게 말이 안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후보자께서는 그거에 대해서 간단히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니까 의견을 말씀해 주세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공공기관 북부 이전은 아시는 것처럼 작년 9월에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방침이 결정되지 않았습니까? 그러다 보니까 공공기관의 입장에서는 도의 방침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건 행정 질서상 필요하고 그다음에 또 행정의 일관성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위원님 말씀 주신 것처럼 직원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여러 가지로 불확실하고 또 어렵고 불편과 조직의 비효율,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어떻게 하겠다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만약에 원장 직위를 맡게 된다면 노사협의회 간담회든 하여튼 임직원들과 노조, 직원분들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차근차근 준비를 해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남경순 위원 후보자께서는, 그래서 여기 경제과학진흥원을 보면 파주로 가는 걸로 돼 있어요. 파주로 되어 있는데 제가 알기로는 존경하는 이용욱 의원님께서 한 38억 정도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알고 있는데 그런데 40명 정도 본부에 있는 분들만 이전한다라는 그런 계획이잖아요. 그런데 과연 이게 얼마만큼 북부 균형발전에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그런 것도 고민해 보시고 또 임명이 되신다면 이거를 잘 좀 해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의는 경과원에 제가 여기 미래위에 오기 전부터도 많은 질의를 드렸었어요. 미래기술에 대해 경과원이 노력하는 것은 제가 충분히 이해하고 열심히 하는 거 저도 알고 있어요. 그런데 많은 일을 함에도 불구하고 너무 많은 일을 하기 때문에 전문성이 떨어진다라는 그런 말도 듣고 저도 느끼기에도 또 그렇게 됐습니다. 그런데 여기 25년도 업무보고에 보면 10개의 사업이 있잖아요, 업무보고에. 그러면 2개만, 6번ㆍ7번 미래성장산업 육성과 바이오헬스산업 육성밖에 없고 나머지는, 그러니까 10번째 보면 첨단기술과 미래 활용에 대한 기업 육성 지원 이거 빼놓고는 7개가 다 우리 기업 지원이라든지 중소기업 창업 지원, 수출 마케팅, 지역 성장, 중소기업이 이거예요. 그래서 제가 항상 경과원에 얘기할 때 그렇게 말씀드렸지 않습니까? 사실은 이게 2017년 1월에 경제과학진흥원 통합이 문제였던 거예요. 지금도 제가 알기로는 내부적인 갈등이 좀 있다라고 그래. 아직도 지금 있다라고 알고 계실 거예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이게 태동부터 잘못됐다라는 거죠. 그런데 후보자께서는 혹시 임명이 되시면 이거에 대한 어떻게 경제과학진흥원의 생존 전략이 무엇인지 한 가지와 혹시 그런 프로젝트를 해서 국비 사업에 대해서 예산을 받은 게 있는지 두 가지하고, 일단 두 가지부터 빨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저도 이번에 준비하면서 보고받아 보니까 2017년 통합되고 나서 거의 한 10년 가까이 돼 가고 있는데 초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았었다고 들었는데 그런 어려움들이 통합 초에 갈등은 많이 봉합이 되고 어느 정도 안정되고 있다고 제가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위원님 말씀 주신 것처럼 경과원이 그 일을 할 때 전문성을 좀 더 강화하고 그리고 다른 기관과 협력도 강화하는 것에는 전적으로 동의를 하고요.
○ 남경순 위원 그리고 혹시 AI국, 이거는 감사드릴 건데 여기 보면 아까 위원님들께서도 얘기하신 반도체 신설 국하고 저는 또 감사한 게 제가 양자에 대해서 발의를 했잖아요, 조례 발의. 또 팀을 만들어 준 거에서 감사드리는데 혹시 반도체 예산 또 AI국 예산이라든지 양자팀 예산 그거 세 가지 예산이 얼마가 지금 돼 있는지 알고 계신 게 있나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그 건은 제가 수치를 정확히 파악을 못 했습니다.
○ 남경순 위원 혹시 그 정구문, 말씀할 수 있어요? 빨리빨리 얘기해 줘요, 빨리빨리.
○ 기획조정실장 정구문 네, 위원님, 기획조정실장입니다.
○ 남경순 위원 빨리 그것만 얘기해요.
○ 기획조정실장 정구문 양자산업에 대한 예산은 지금 나노기술원에만 편성이 되어 있고…….
○ 남경순 위원 어떤 게? 바이오?
○ 기획조정실장 정구문 나노기술원에만 편성이 되어 있습니다. 나노기술원입니다. 양자산업에 대한 건 경과원에 지금 예산이 편성된 게 없고요. 아까 말씀 주신 반도체 중에 일부 소재ㆍ부품ㆍ장비 지원사업 20억 규모는 저희 경과원이 수행하고 있습니다.
○ 남경순 위원 AI는, AI?
○ 기획조정실장 정구문 AI는 AI 산업본부에서 지금 수행하고 있습니다.
○ 남경순 위원 아니, 그러니까 따로 경과원에 된 건 없다라는 말씀이시죠?
○ 기획조정실장 정구문 네, 그렇습니다.
○ 남경순 위원 알겠습니다. 아무튼 이게 지금 보면 또 한 가지는 제가 이제 양자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릴게요. 혹시 후보자님께서는 양자 아니, 이거 혹시 아세요? 브라이언구라는 사람이 LG 창업주 손자예요. 세계에서 제일 큰 AI 데이터 설립을 건설한다는 거 알고 계시나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들어본 적 있습니다.
○ 남경순 위원 이걸 보면 경기도는 뭐 하고 있는지. 그리고 또 한 가지는 내가 얼마 전에 서울대 공과대 교수님이랑 식사할 자리가 있었는데 그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이 AI 기술자가 있어도 우리가 데리고 있을 수가 없대요. 다 지금 외국으로, 그에 대한 임금을 10배 이상을 넘게 주기 때문에 우리는 이거라든지 반도체, 특히 AI나 양자에 대한 인력 양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거에 대해서 양성을 해서 우리가 이들을 활용할 수 있는 그러한 구축을 마련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교육을 시킴에도 불구하고 다 지금 외국으로 나가고 있어요. 서울대 교수님이 저한테 그 얘기를 하더라고요, 제가 그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니까.
그래서 김현곤 후보자께서는 능력도 있으시고 또 기재부에도 계셨기 때문에 경제기획부에도 계셨으니까 예산 같은 거 혹시 국비를 많이 좀 따오셔 갖고 우리도 이렇게 브라이언구같이, 여기 전주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하기 전에 우리 경기도도 솔선수범해서 또 빨리했으면 어땠을까라는 그런 생각이 들고 산학연관에서도 또 같이 협업을 해서 잘 해 주시고 또 한 가지는 양자 관련해서 저기를 해 주셨으니 그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남경순 위원 하여튼 열심히 할 거로 믿고 경제과학진흥원이 더 활성화될 수 있고 또 열심히 한다라는 소문이 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이제영 남경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태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태형 위원 반갑습니다, 후보자님. 화성 출신 김태형입니다. 식사는 잘하시고 오신 거죠? 혹시 또 준비하시느라고 식사 못 하신 거 아니에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아닙니다.
○ 김태형 위원 못 하신 거 같은데, 이따 잠깐 휴회하면 저희랑 같이 다과도 하시고 편하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김태형 위원 본격적인 질문하기에 앞서서 아마 여러 위원님들하고 요새 뭐 다른 경기도민들도 걱정하는 부분이 있고 막 그래서, 중앙정부가 요새 정국이 하도 어수선하고 막 이런 과정에서 조심스러운 얘기지만 조기 대선도 거론되고 있고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지금 나와 있고 그런 상황에서 경과원장으로 임명이 되셨어요. 그런데 나중에 최종 지명이 되셨고, 임명후보자로 지명이 되셨고 최종 임명 여부는 이제 지사께서 결정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아마 다른 위원님들이 걱정하시는 부분인데 제가 단도직입적으로 여쭤볼게요. 만약에 조기 대선이 되면 경과원장직을 계속 수행하시겠느냐, 만약에 임명권자인 지사께서 좀 도와주고 나랑 같이 나와서 내 선거 같이 좀 해 줘라 이런 경우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서 거기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님 생각이 어떠신지 한번 간단하게만 그냥 답변해 주십시오. 저는 솔직히 계속 경과원장직을 수행하시리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위원님들이나 그런 오해가 있을까 봐 제가 먼저 말씀드리는 겁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저도 위원님들하고 같이 경과원장을 끝까지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태형 위원 그거는 뭐 너무 답변 감사드리고요. 몇 가지 좀 여쭤볼게요. 너무나 당연한 내용이라고 구체적으로는 표현을 안 해 주시고 앞으로 업무추진계획에 중간중간 많이 표현을 해 주셨는데 요새 가장 화두가 환경 문제고 지사께서 어저께는 기후 관련 지사를 표명하시고 많은 재정을 투입해서 그렇게 하시겠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거기에 부합하는 것 중에 가장 중요한 ESG경영인데 여기 사업추진계획에서도 언급을 해 주셨는데 좀 더 어떻게 몇몇 지난 경과원 내부에서 갈등도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점들이 좀 있었고. 그래서 특히 거버넌스 부분에서 좀 문제가 있어서 내부에서 그렇게 했는데 만약에 취임을 하시면 다 지금 제가 구체적으로는 얘기는 안 드리겠는데 내부적으로 갈등이 있던 부분하고 또 환경이나 아니면 사회책임 같은 소위 말하는 ESG경영을 어떻게 하시겠다 뭐 간략하게 좀 답을 들어볼 수 있을까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ESG경영과 관련해서 갈등이 있었다는 건 제가 보고를 못 받았는데 어쨌든…….
○ 김태형 위원 그건 제가 따로 말씀을 드릴게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제가 다시 한번 확인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뭐 워낙 위원님께서 ESG에 관심이 많으시고 그래서 위원님께서 선도하는 역할을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경과원에서 제가 알기로는 작년에 환경ㆍ안전보건 인증을 획득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원장 직속으로 안전관리실을 운영해서 지난 3년간 산업재해도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고 제가 들었고요. 그리고 또 매년 ESG 보고서를 발간해서 도와 공공기관과 기업들과 공유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보고받기로는 우리 경과원이 ESG경영에서는 그래도 좀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을 했는데 앞으로도 ESG경영이 더 정착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김태형 위원 너무 당연한 질문드려서 제가 좀 그렇기도 한데 경과원뿐만 아니라 또 경과원이 여러 사업들 하고 있지 않습니까. 지원사업도 하고 뭐 어떻게 보면 중소기업들, ESG경영 자체를 힘들어하는 그런 기업들도 많이 있고 그러니까 취임하시면 그쪽 부분에 우리가 지원을 해 줘야 될 대상들, 소기업이나 중소기업들 해서 좀 적극적으로 해서 대응을 해 주시리라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태형 위원 또 우리 후보자께서는 잘 아실 것 같은데 제가 수소산업, 수소에너지에 관심이 많이 있잖아요. 경과원이 대행사업이든지 위탁도 받아서 여러 가지 수소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데 아마 내용은 이번에 연찬을 하셨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후보자께서 생각하시는 수소에너지 앞으로 어떻게 하겠다, 한마디로 정의는 어렵겠지만 그것 좀 잠깐 여쭐게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위원님께서 아주 중요한 질문만 계속 주시는데 감사드리고요. 제가 알고 있기로는 경과원이 평택 중대규모 수소생산기지도 구축했고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사업도 추진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2026년까지 경기도를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서 경과원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김태형 위원 고맙습니다. 제가 정확히 듣고 싶은 답변이었습니다. 또 지사님하고는, 지사님도 관심이 많고 뭐 RE100을 표명하시면서 신재생에너지를 많이 하고 계시는데 수소에너지에 대한 관심은 조금 덜 하신 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근데 후보자께서 표명을 해 주셨으니까 잘될 거라고 생각을 하고 개인적으로 하나만 여쭤볼 게 있어요.
자료를 제출한 걸 좀 보다 보니까 아마 이게 준비는, 제출하신 서류는 후보자께서 하셨고 책자로 만들고 그러는 건 아마 경과원에서 준비를 해 주셨을 것 같은데요. 제가 용어가 좀 생소해서 그러는데 이건 좀 여쭤봐야 될 것 같은데 이력서하고 뭐 이렇게 직무수행계획서에 보면 미주투자공사에 파견을 19년 2월에 가셔서 21년 6월 30일까지 계셨잖아요. 이게 잠깐 찾아봤더니 용어가 ICC라고 써주신 데가 있고 중간에 보면 또 IIC라고 써주신 데가 있거든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아, 그렇습니까?
○ 김태형 위원 네. 본인이 다 제출해 주신 자료인데 옮겨, 아마 이거 타이프를 하시면서 범할 수 있는, 그러니까 벌어질 수 있는 것 같은데 그래서 제가 이 미주투자공사 찾아봤는데 위원님들하고 잠깐 설명이 좀 필요할 것 같아서. 이 미주투자공사라는 게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거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정확한 명칭은 IIC입니다.
○ 김태형 위원 IIC. Inter-American Investmenet Corporation 그거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Inter-American Investmenet Corporation이라고 돼 있고요. 한글명으로는 미주투자공사가 맞고요. 한국정부가 미주투자공사에 신탁펀드 출연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신탁펀드에서 한국기업과 중남미기업 간의 조인트 투자라든가 또는 기술협력이라든가 이런 것에 대해서 그 신탁펀드에서 자금을 집행해 가지고 한국과 중남미기업 간의 협력을 도모하고 또 우리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하는 기구입니다.
○ 김태형 위원 네,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재정 전문가로서 대표로 파견이 돼서 근무를 하셨다 그렇게 보는 거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그렇습니다.
○ 김태형 위원 중남미국가에 교두보를 마련하고 여러 가지 자원이나 그런 것도 확보하기 위해서, 수출시장 확보하기 위해서 만든 펀드에 한국 대표로서 이미 활동을 하신 경력이 있는 걸로 봐서는 경과원장 충분히 잘 수행하실 거라 생각하는데 관련해서만 여쭙고 끝낼게요. 그래서 이제 하다 보면 필수적으로 내야 되는 서류가 소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납부실적하고 체납증명서가 있는데 이게 선거 때가 아니기 때문에 이 명칭의 서류는 안 나와서 소득금액증명을 제출해 주셨는데, 19년도하고 20년도ㆍ21년도 금액을 제가 봤는데 그 금액이 19년도 일부하고 20년도는 미국에 가 있어서 이렇게 됐을 것 같은데 이게 아마 중복 과세를 회피하기 위해서 한미조세협약에 따라서 미국에서 세금을 내셨을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들어서, 여기 소득금액증명에서 20년도는 아예 빠졌거든요. 그렇게 보면, 이게 지금 어떻게 보면 한번 자료 같이 본인이 제출해 주셨으니까, 19년도 소득금액증명은 아까 이력서 제출해 주신 걸로 보면 2019년 2월 1일에 미주투자공사로 가셨기 때문에 지급받은 금액 총액이 여기 나와 있는 금액이고 결정세액은 아마 그때 워낙 소득금액 자체가 적어서 세액이 징수가 안 됐고 20년도는 빠져 있어요, 소득금액이.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김태형 위원 그런데 21년도는 아마 다시 돌아와서 근무했던 기간인데…….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맞습니다.
○ 김태형 위원 그러면 이 비어 있는 공백의 기간은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한미조세협약에 의해서 미주투자공사에 있으면서 미국에서 세금을 다 이미 원천적으로 봉쇄가 된 부분이 맞는 거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그렇습니다.
○ 김태형 위원 뭐 납부가 안 되거나 그런 사항은 전혀 아니고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그리고 미주투자공사 재직할 때는 국내에서는 전혀 급여를 받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김태형 위원 그러니까. 아니면 어떤 경우에는, 조세협약 없는 데는 해당 국에서 세금 떼고 돌아와서도 세금 떼고 그런 게 있어서 협약 자체가 중복 과세 방지하기 위해서 만든 거라 서류가 제출이 안 돼 있는 것 같아서 한번 확인해 보려고 여쭤봤던 거고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그렇습니다.
○ 김태형 위원 질문 마치면서 저는 앞으로 기대가 큽니다. 제가 제일 바라고 있는 거 수소에너지 26년에 확실히 하겠다고 하셨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리고 그동안 고생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위원장 이제영 김태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철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철현 위원 안녕하십니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안양 출신 국민의힘 김철현 위원입니다. 김현곤 전 경제부지사님, 우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임용후보자가 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다양한 삶의 경험과 경력이 있으신 후보자께 1,415만 경기도민을 대표하여 후보님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으로서의 능력 및 전문성, 기관 운영, 공정성 등에 대해서 검증하고자 몇 가지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먼저 조직에 대한 이해를 이렇게 질의를 드려보겠습니다. 우리 경과원 설립목적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을 좀 해 주시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경과원의 설립목적은 간단하게 경기도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 중소ㆍ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아주 핵심 업무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철현 위원 그러면 지금 경과원이 설립된 지 올해로 한 15년 차 되잖아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김철현 위원 그동안에 그 목적 달성을 잘 해 온 기관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제가 지금 후보자로서 평가하기는 어렵지만 제가 듣기로는 작년에 경영평가에서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 김철현 위원 후보자님께서는 오랜 공직생활, 무려 약 한 30년 정도의 공직생활을 하셨고요. 최근에는 경기도 경제부지사로서의 역할을 해 주셨는데요. 오랜 공직생활은 저희가 이렇게 보듯이 엄청난 공적이 있는데 최근 직장에서, 그러니까 경제부지사로서의 주요역할 및 업무성과에 대해서 말씀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제가 경제부지사로서 10개월 정도밖에 근무를 안 했기 때문에 업무성과라든가 이런 거를 자세하게 다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아까 제가 모두말씀에서 드린 것처럼 민선8기 비전으로서 사람 중심 경제 비전을 설정하고 4대 경제 비전을 구체화했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또 우리 경과원과 관련해서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경제생태계, 해외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그리고 제가 재임 동안에 바이오나 반도체 관련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김철현 위원 그러면 후보자님의 어떠한 능력이 여기 해당 기관에 도움이 되는지 설명을 해 주셨으면, 지금 설명을 하셨다고 생각을 하시는 거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아니, 뭐 답변 기회 주신다면…….
○ 김철현 위원 그냥 질문 넘어가겠습니다. 10개월 간 경제부지사 시절의 일이었는데요. 경제부지사 재직 시 성과와 직무수행계획서에 언급된 AI국 신설 및 미래성장동력 확신과의 연계성에 대한 질의를 좀 드려보겠습니다.
표출자료 좀 하나만 띄워줘 보실래요?
(영상자료를 보며)
경기도는 2023년 3월 23일 용인시에 국가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세계 최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원하는 반도체 지원 전담조직 TF를 출범시켰습니다. TF에는 경기도, 용인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8개 기관이 참여하고 경제부지사가 단장을, 미래성장산업국장이 부단장을 맡았습니다. 이 TF는 격월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요. 실무회의는 수시로, 그래서 2023년에는 경제부지사실에서 5회를 개최하였고 실무회의는 수차례에 걸쳐서 개최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표에 보시는 바와 같이 2024년도에는 단 한 차례, 그것도 10월 17일에 개최를 하였는데요. 이때 단장이셨던 부지사님은 참석조차 하지를 않으셨습니다. 혹시 그 이유가 있으셨습니까? 회의를 개최하지 않았던 이유 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혹시 생각나는 대로 설명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제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는데 제가 기억하는 것으로는 그 반도체 지원 TF가 제 전임 부지사 계실 때 만들어서 그때 굉장히 활발하게 회의를 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24년도에 제가 경제부지사직을 맡고 나서는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한 번 개최를 한 것 같은데 그런데 제가 있을 때는 그 TF 참여에 대해서 보고받거나 이런 적이 없어서 제가 기억이 잘, 말씀을 드리기가 좀 어렵습니다. 다만 제가 반도체에 대한 애정이나 관심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대단히 크기 때문에 반도체기술센터 개소식에는 제가 참석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저 부분은 정확하게 잘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 김철현 위원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전임 경제부지사님께서 이거 TF 출범을 할 때는 지사님부터 시작해서 유관기관 단체장님들 이런 분들이 전부 참석을 해서 아주 출범식을 거대하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어떻든 간에 그 업무를 이어받으신 후임 부지사로서, 원래 이 자체적으로는 회의를 격월로 개최를 하게 되어 있었고요. 실무자 회의는 수시로 개최를 하게 되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지금 부지사님께서는 이런 내용들에 대해서 실무진들로부터 보고도 못 받으셨다는 그런 내용이시네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제가 기억이 나지 않는데 아마 제 추측으로는 그럴 것 같습니다. 경제부지사가 참석해야 되는 회의라면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야 되거나 큰 어떤 프로젝트에 대해서 결정을 해야 되는데 아마 23년도에 큰 방향이나 이런 거를 다 결정한 다음에 24년도에는 좀 더 디테일하고 구체적인 업무가 진행이 돼서 경제부지사 주재하는 회의가 저렇게 한 번밖에 열리지 않았던 것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하게 됩니다.
○ 김철현 위원 글쎄요, 정황상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요. 용인클러스터 첨단산업단지는 사실 국가적으로도 상당히 중요한 사업이었고 상당히 관심이 많았던 부분이었는데 결국은 저는 그런 것 같습니다. 경제부지사 이런 정무직들이, 정무직에 계시는 분들이 업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이렇게 교체될 때 그런 업무들을 제대로 인수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받았어야 되는데 특히나 경제부지사님으로서 자리에 있었을 때는 정말로 앞으로 우리 경기도 미래산업의 가장 핵심이 될 수 있는 이런 반도체 지원 TF에 대해서 너무 소홀히 했다라는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을 하지 않을 수가 없겠습니다.
또 하나 질문을 드리면 부지사님 시절에 우리가 조직개편이 이루어져서 AI국 그다음에 이민사회국, 국제협력국 등 국이 3개가 신설이 됐잖아요. 특히나 AI국이 신설되면서 그 일정을 이렇게 보면 2024년 6월 27일 날 AI국 신설되는 부분들을 의회에서 통과를 시킵니다. 그리고 7월 18일 날 조례를 공포함으로써 AI국이 신설되었는데요. 그때 AI국이 저희들한테 업무보고를 할 때 국장님이 공석이라 과장님이, AI데이터산업과 과장님이 저희한테 업무보고를 하는데 그때도 이런 부분들을 얘기했어요. 그때 당시에 “아니, 이거를 통과시켜 준 지가 언젠데 국장이 공석이 되어 있느냐, 국장을 뽑는 그런 절차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하고 있느냐?” 그랬더니 그때서 하고 있다라고 얘기를 해요. 그러면 국장이 결국은 임용된 게 9월 20일입니다. 이렇게 따져보면 한 3개월 정도의 시간이 흘러갔는데 저희는 그때 당시에 미래위원회에서도 어떤 지적들을 했냐면 국장 임용 지연으로 2025년도 예산 반영과 업무보고에서도 많은 문제점들이 상임위에서 지적되었고요. 의회는 국 신설에 대한 부정적 의견도 높았으나 2025년도 김동연 지사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마지막 연도임을 인식해서 정말 당파를 초월하여 적극적으로 협조를 했었으나 집행부의 안일한 대처로 정책 준비가 아주 미흡했는데 그거에 대해서 혹시 우리 김현곤 후보님께서 뭐 사과라든가 아니면 그때 왜 이렇게 늦어졌는지에 대한 부분들을 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위원님께서 이렇게 적극적으로 주도해 주셔서 AI국이 출범됐다는 건 예전부터 들었는데 또다시 여기 말씀을 주셔서 감사드리는데요. 사실 AI국 신설은 제 생각에는 늦었다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때도. 왜냐하면 지금 AI 파고가 엄청나게 밀려오는데 우리가 전담 조직이 없다는 것에 대해서 빨리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강했었고요. 그래서 AI국 신설했다는 것에 대해서 아시는 것처럼 전국 지자체 중에 유일하거든요. 그래서 잘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국장 보직이 좀 늦어졌습니다. 그건 후보자를 찾고 뭐 이러는데 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타임 벨 울림)
○ 김철현 위원 그냥 추가로 5분 마저 쓰겠습니다.
○ 위원장 이제영 네, 그렇게 하시죠.
○ 김철현 위원 저희도 마찬가지로 지금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인공지능이라든가 앞으로 미래성장동력 확충 측면에서 AI국을 신설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체적으로 다 동의를 했었고요. 그런 부분에서 아까 말씀드렸듯이 그런 부분에 지원을 해 드렸는데 준비가 너무 소홀한 상태에서 출발하지 않았는가. 그래서 그 당시에 추경예산이 올라왔는데 정말로 AI국에서 할 수 있는 신규사업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전혀 없었다라는 거예요. 그래서 아주 예산부서에 가서 상당히 망신까지 당하면서 깎여졌었고, 그러니까 대체적으로 다른 과의 업무들은 그전에 예를 들면 정보통신과에서 하던 업무들이야 그대로 갖고 왔는데 우리가 AI국을 신설하면서 적극적으로 위원들을 설득하고 했지만 실무진 차원에서는 전혀 준비가 되지 않았다라는 부분들을 또 하나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질문을 드리면 후보님께서는 경과원의 신규사업으로요, 경기 라이즈 구축ㆍ운영 사업에 대해서 아시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김철현 위원 그것에 대해서 혹시 갖고 계시는 생각을 잠깐만 말씀해 주시겠어요? 이 사업이 어떤 사업이고 경과원에서 어떻게 이 사업을 추진해 가실지.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라이즈 사업은 아시는 것처럼 산학 연계를 통해 가지고 우리의 고급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 경과원에서 이 업무를 맡게 됨으로 인해서 지금까지 저희가 대학과 산업을 연결하는 그 고리에서 약간 어렵거나 미흡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 라이즈 사업을 통해 가지고 그 부분을 보완해서 아까 여러 위원님들 주신 미래인재 양성에 아주 큰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아주 적극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철현 위원 이 사업은 사실 그동안에 교육부에서 추진하던 사업으로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맞습니다.
○ 김철현 위원 이렇게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이라든가, 그러니까 지역혁신 중심의 대학지원체계 사업으로 이 사업을 지자체로 내려줬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이 부분들이, 이것도 신규사업으로 경과원에서 추진을 해야 되는데요. 여기에서 잠깐의 문제점들을 보면 전문인력이나 경험들이 전혀 없다라는 것이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그리고 대학하고 지자체 간의 협력체계가 상당히 부족한 부분들이 있고요. 그래서 저는 협력 활성화를 위한 전담부서 및 자문기구도 설립을 해 주셔야 될 것 같고요. 거기에 담당 직원들에 대한 전문교육과정 및 워크숍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을 도입해서 경기도가 어떻게 보면 이 라이즈 사업에 대해서 물론 교육부에서 그동안에 하던 사업을 우리 경기도에서 받는데 경기도에 있는 대학이 무려 75개나 됩니다. 전국의 약 한 18.9%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정말로 이 취지에 맞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정말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각별히 좀, 후보님이 원장이 되신다고 하면 이 부분에 대한 부분들은 각별히 신경을 좀 써주셔서 추진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철현 위원 일단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제영 김철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철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철진 위원 안산 출신 김철진 위원입니다. 우선 후보자님께서는 중앙부처의 중요 부서에서 오랜 기간 동안 다양한 경험을 소유하신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하고요. 또 그러한 장점을 통해서 경기도의 경제부지사를 역임하셨잖아요. 그래서 모두발언에서도 나왔고 성과나 또는 업적에 대해서는 좀 설명이 있었습니다마는 기간이 10개월이었다라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좀 이해를 하면 좋을까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제가 위원님 아시는 것처럼 기획재정부, 대통령비서실, 국제기구에서 경험을 해서 저는 계속 거시적인 정책 수립이나 기획 쪽의 업무를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재정정책의 업무를 많이 해서 제가 하면서 늘 느꼈던 게 이게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집행될까 하는 데 늘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 한 번은 지방정부에 가서 근무를 하고 싶다라는 생각은 있었는데 마침 여기 경제부지사직이 자리가 나서 제가 응모를 하게 돼서 경제부지사를 정말로, 정말로 최선을 다해서 하다 보니 아까 우리 김미숙 위원님 말씀처럼 갑자기 제가 의도하지 않게 건강에 문제가 생겨 가지고 어쩔 수 없이 중간에, 8월부터 몸이 안 좋아져 가지고요. 그래서 중간에 어쩔 수 없이 그만두게 됐는데 그래서 제가 늘 우리 지사님과 우리 경기도에 대해서 마음의 빚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원장 공모도 제가 그 마음의 빚을 갚고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어서 이 원장직에 응모를 했습니다.
○ 김철진 위원 네. 그래서 길지 않았습니다마는 나름 보람과 성과는 있었는데 혹시 하고 싶었는데 또는 해야 되는데 못 한 아쉬운 일이 있다라면 한 가지 정도는 뭐가 있을까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너무나 많은데요.
(웃 음)
○ 김철진 위원 많아서 이야기하기가 좀 어렵습니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아닙니다. 제가 이제 경과원에 와서도 진짜 하고 싶은 건 저는 중소ㆍ벤처기업의 글로벌화가 정말로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것처럼 우리나라는 이제 중소ㆍ벤처기업이 내수를 보고 성장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중소ㆍ벤처기업 행사에도 자주 찾아갔던 거고요. 그런데 이제 경과원장이 된다면 이 업무를 굉장히 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 김철진 위원 알겠습니다. 경과원장님이 되신다면 그 아쉬움을 좀 채울 수 있는 이런 기회가 됐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경과원의 조직이 우리 경기도의 공공기관 중에서는 그래도 규모가 있는 기관이잖아요. 정원이 한 570명 정도에 정규직이 544명, 비정규직이 한 26명 되는 3부문 1처 8본부 2단 44부서예요. 결국은 조직이 크다는 것은 장점일 수도 있지만은 조직 내부에서 소통이나 협업 이런 부분들은 또 과제가 될 수가 있고요. 그리고 실제로 여러 경험상 후보자님께서 생각하는 조직 운영의 효율적인 방안이나 어떤 생산적인 방안이 있다라면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한번 밝혀주실 수 있을까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저는 기재부에 있을 때도 그랬고 경제부지사 때도 그랬지만 두 가지 큰 철학이 있습니다.
하나는 의미 있는 일을 재미있게 해야 된다라는 생각이 강합니다. 공공 부문에서 하는 일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의미 있는 일인데 이게 공공 부문에서 하는 일은 굉장히 딱딱하고 위에서 시키니까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정말로 재미있게 해야 된다. 그러려면 결국은 직원들 간의 화합이나 벽 허물기가 가장 중요하다라는 생각을 했었고요.
두 번째는 지금 위원님도 지적해 주셨지만 소통의 문제가 늘 있습니다. 특히 큰 조직은 관료제화되니까 늘 그런 문제가 있지 않습니까? 그냥 제가 늘 생각했던 거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사람 입은 닫혀지게 만들어졌지만 귀는 닫혀지지 않게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만큼 듣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살았기 때문에 앞으로 조직관리를 한다면 경과원을 이끌 때는 말씀드린 것처럼 직원들이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그래서 직원 만족이 곧 고객 만족이라고 생각하고 조직을 관리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저부터 정말로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김철진 위원 지금 말씀하신 내용처럼 조직이 좀 운영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그렇게 하겠습니다.
○ 김철진 위원 그다음에 우리 존경하는 김철현 위원님께서 경과원의 설립목적에 대해서 여쭙기도 하고 답변을 하셨는데 사실 경과원은 중소기업 경영 여건의 개선 그리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과학 및 산업 분야의 진흥을 통해 지역산업의 고도화와 경제 발전을 선도하는 것으로 이렇게 정확히 조례에 명기가 돼 있거든요. 그런 관점에서 본다라면 2025년도 경과원의 예산이 대략 한 4,420억 정도 돼요. 그런데 그중에서도 여러 분야가 있습니다마는 가장 큰 부분 중의 하나가 중소기업의 성장지원이 2,020억 정도 돼서 45.7%, 절반 정도를 중소기업 성장지원에 예산 배정을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 부분에 대해서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인데 결국은 중소기업 성장지원에 2,020억 정도 예산이 핵심인데 지금 현재 경기도의 중소기업 성장지원의 핵심 방향과 가치를 후보자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핵심 가치는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글로벌화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위원님 잘 아시겠지만 수출 중소기업이 제가 알기로는 23년 대비 24년이 줄었을 겁니다. 그만큼 수출 환경이 어려운데요. 그래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R&D 투자나 자금지원, 인력양성 이건 늘 패키지로 가야 되는 일이고요.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4대 신흥시장, 아세안ㆍ중동ㆍ인도ㆍ중남미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저는 지역별 전략적인 수출 품목도 지정해서 집중 지원할 필요가 있고 그다음에 저는 수출닥터제라고 저 혼자 이름 명칭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출하는 중소기업의 바이어 협상이나 수출계약서 작성이나 이런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하는 이런 쪽에 저는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 김철진 위원 그런 부분하고 맞물려 있습니다마는 모두가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해 줘야 되는데 경기도는 아직도 전통 제조업의 비중이 큰 부분이 있잖아요. 그리고 저 같은 경우는 지역이 안산인데 안산 시화공단은 그야말로 아직 전통 제조업 중심으로 돼 있거든요. 그래서 이런 데들, 이런 산업들의 디지털 전환이 매우 필요한 부분 중의 하나인데 사실 이 역할은 경기도나 경과원만 가지고는 안 된다라는 거거든요. 지자체가 좀 따라와 줘야 되는데 아시는 것처럼 지자체가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데 재정에 대한 부담 때문에 못 하는 경우가 있고 또 기업의 한계점 때문에 찾지 못하는 일도 생기고 이래서 결국은 경기도와 경과원 그리고 지방자치단체 31개 시군이 어떻게 협력체계를 만드냐가 매우 중요한 일인데 이 부분에 대한 후보자님의 의견을 좀 듣고 싶습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위원님 지적 정말로, 정말로 옳으신 지적이고 귀담아듣겠습니다. 거기에 전적으로 경기도와 지자체와 우리 공공기관들이 다 원팀이 되어서 협력해야지만이 이게 가능할 뿐만 아니고 거기다 하나 더 덧붙인다면 사실 아시는 것처럼 중앙부처에서도 이 사업에 대한 예산이나 여러 가지 프로젝트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것까지 전부 다 저는 결합을 시켜야지만이 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원장으로 취임한다면 이 부분도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겠습니다.
○ 김철진 위원 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중소기업 성장지원이 경과원의 핵심 가치인데 특히 산업 디지털 전환을 통해서 스마트공장, 혁신적인 공장들이 경기도에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하겠습니다. 기대해도 되겠죠, 원장님?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열심히 하겠습니다.
○ 김철진 위원 네,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이제영 김철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한원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원찬 위원 국민의힘 한원찬 위원입니다. 먼저 김현곤 후보자 되심을 축하드리고요. 자기소개서 및 직무수행계획서 그리고 경제부지사 직무 시 관련돼서 자료를 준 것하고 그 내용들에 대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전에 위원님께서 한 분 말씀하셨는데 후보자는 지난해 1월 경제부지사로 임명돼 가지고 건강상의 이유로 10개월 만에 사임한 거 맞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맞습니다.
○ 한원찬 위원 이건 굉장히 이례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렇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한원찬 위원 근데 다시 지금 오신, 몇 개월 쉬었다가 다시 오신 거예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4개월 정도 됐습니다.
○ 한원찬 위원 4개월요? 개인적이니까 뭐 어떻게 아픈지 건강상 이유는 묻지 않겠습니다마는 그렇게 빨리 회복되었다는 거는 아주 그냥 좋은 체질을 가지셨다고 이렇게 볼 수 있네요. 그렇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좋은…….
○ 한원찬 위원 다른 이유 아닌가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좋은 체질이라기보다 저도…….
○ 한원찬 위원 다른 이유 같은데? 다른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없습니다.
○ 한원찬 위원 이건 언론의 내용 보니까 다른 내용이었는데. 지금 후보자님 말씀하시는 거하고, 답변하고 안 맞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아니요, 저는 정말로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을 했습니다.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8월부터 안면경련이 와서요. 저랑 협의를 하신 의원님들은 제 모습을 보셨을 겁니다. 이게 재발을 한 겁니다. 제가 예전에 한 번 뇌수술을 했었는데요. 그래서 재발을 해서 제가 어쩔 수 없이 정말로, 정말로 저도 마음이 아팠고요.
○ 한원찬 위원 그리고 지금 후보자는 부지사가 직책이, 직급이 높아요, 경제과학진흥원장이 높아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직급을 제가 잘 모르겠지만 비교하기가 어려울…….
○ 한원찬 위원 어려워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왜냐하면 공무원 직급과 공공기관장의 직급이…….
○ 한원찬 위원 예우 자체가 틀린 거 아니에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한원찬 위원 예우 자체가?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권한이나 이런 거는 다를 텐데요.
○ 한원찬 위원 틀리잖아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급여나 뭐 이런 걸 보면…….
○ 한원찬 위원 아니, 급여는 묻지 않았어요. 그건 대답하지 마시고 본 위원이 질문하는 내용만 그렇게 답을 하세요.
그런데 지금 왜 본 위원이 이런 질문을 하느냐 하면은 경제부지사하고 경제과학진흥원하고 맞물려 있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한원찬 위원 그럼 이해충돌의 우려가 생긴다는 거죠, 이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어떤…….
○ 한원찬 위원 왜냐하면 경제부지사가 소위 말하면 우리 직급 체제로 봐서는 위예요. 그런데 지금 거꾸로 내려오시는 거 아니에요? 그렇죠? 그렇게 된다면 거기의 역할에 대해서 그러면 이거를 어떻게 할 것인가. 왜냐하면 내부적으로 굉장히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런데 보니까 후보자께서 준 자료에 보면 직무를 어떻게 하겠다고 이렇게 설명을 했는데 직무수행 각오와 결의에 보면 소통을 중시한다는데 이게 소통이 되겠냐고요, 내 말은요. 본 위원이 보니까 소통 안 될 것 같은데요.
그리고 사임한 지 지금 불과 몇 달 후에 다시 이제 이 경기도, 쉽게 말해서 경제부지사의 관할에 있는 경제과학진흥원장으로 오셨단 말이에요. 그럼 이게, 물론 도지사가 인사를 하겠지만 이 인사를 보면 그렇습니다. 이게 계속 우리 언론에서도 회자되고 있는 부분이 회전문 인사라고 그러는데 이거 경기도 인사는 놀이터 문화입니다. 놀이터 인사입니다, 놀이터 인사. 여기서 놀다가 저기서 놀다가 이게 이런 인사가 어딨냐는 그런 강한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그리고 혹시 후보자께서는 지금 경기도과학진흥원장직을 누구로부터 제안받은 게 있어요? 누가 오라고 그랬어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아니요, 없습니다.
○ 한원찬 위원 혼자 스스로 왔어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제가 응모해서 왔습니다.
○ 한원찬 위원 혼자만 했어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누가 응모했는지는 저도 잘 모릅니다. 저 말고도 다른 분들도 응모를 하셨겠죠.
○ 한원찬 위원 언론에 보면, 그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어요, 없어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개인적 친분이야 있죠.
○ 한원찬 위원 있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있죠.
○ 한원찬 위원 있죠, 그렇죠? 있는 거 맞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한원찬 위원 혹시 김동연 지사 선거캠프에 직간접적으로 한번 이렇게 참여한 적이 있나요, 활동한 적이?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아니요, 없습니다.
○ 한원찬 위원 하나도 없어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한원찬 위원 확실합니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한원찬 위원 지금 본인이 혼자 스스로 알았다고 했는데 그러면 퇴임하시고 난 뒤에 경기도가 어떻게 공모를 하고 있는가 여기만 계속 집중을 하고 있었나요, 다른 데도 혹시 채용하는 데 도전을 해 보셨나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제가 이 경과원장 응모에 대해서 이게 개인적인 얘기가 되는데요. 제가 그만두고 나서 어머니께서 암 투병을 하셔서 제가 암 투병 간호를 하다가 우리 경기도 계신 분들이 연락을 자주 하셨어요. 그런 어머니 안부도 묻고 제 안부도 묻다가 공공기관장들 임기가 만료되는 데가 있는데 저보고 그런 권유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때 그러면 제 건강 문제도 좀 해결됐기 때문에…….
○ 한원찬 위원 됐습니다. 거기까지 듣고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그래서 응모를 하게 된 겁니다.
○ 한원찬 위원 그리고 지금 거기 임기가 몇 년이에요, 다시 일을 하게 된다면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2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 한원찬 위원 2년이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한원찬 위원 2년 동안 다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까요? 지금 김동연 지사하고 아주 친분이 많다고 그랬잖아요. 김동연 지사의 행보가 지금 어떤 행보예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아니, 친분이 많다고 해서 제가 이 직을 수행 안 할 이유는 없지 않습니까, 위원님?
○ 한원찬 위원 같이 일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이 원장직을 제대로 끝까지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한원찬 위원 그거 확실하게 할 수 있어야 됩니다. 왜냐하면 도민의 혈세가 들어가는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일을 잘해 주셔야지 그냥 누구 안다고 해서 취직해서 뭐 몇 달 있다가 또 관두고 뭐 이러면 이거 아무런 계획도 제대로 잡지도 못하고 실행도 안 들어간 상태에서 또 사퇴를 하고 이러면 결국 그 피해는 도민들에게 다 돌아가고 있다. 그리고 어려운 중소기업 이런 분들이 무슨 희망과 기대를 하고 하겠습니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명심하겠습니다.
○ 한원찬 위원 그거 잘 보시고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한원찬 위원 지금 후보자가 보니까 여러 가지 어떤 일을 하겠다, 직무와 관련돼 가지고 이렇게 설명을 해 주셨는데 본 위원이 질문 딱 하니까 이거에 대해서 동의하는지 안 하는지만 한 가지만 말씀해 주세요.
이게 R&D 예산 부분에 대해서, 왜냐하면 우리 미래 먹거리가 R&D에서 굉장히 많이 도출이 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그 R&D 예산에 대해서만큼은 경제 논리로만 이렇게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것에 후보자는 동의하십니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경제 논리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 한원찬 위원 네, R&D 예산에 대해서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R&D 예산이 당연히 그렇게 편성되고 집행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 한원찬 위원 아니, 그런데 경제 논리로만, 왜냐하면 R&D라는 것은 이것이 바로 생산돼서 효율적으로 나오는 게 아니잖아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맞습니다.
○ 한원찬 위원 그러니까 경제 논리로만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그 논리에 동의하냐고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그건 경제 논리를 필요로 하지만 지금 위원님께서 주시는 거는 이제 단기 성과냐, 중장기의…….
○ 한원찬 위원 그렇죠, 성과.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이게 1~2년 해서 나오는 게 아니니까 그런 시각에서 봐야 된다는 거는 전 위원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 한원찬 위원 그래서 경기도의 R&D 예산 확보를 위해서 후보자는 어떤 방안을 갖고 있는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R&D 예산이 실제로 위원님 잘 아시는 것처럼 도내에서의 R&D 예산의 비중은 굉장히 적습니다, 사실은요. 중앙부처에서 아시는 것처럼 30조 원 R&D 예산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경기도에서 R&D 집중 투자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R&D 예산에 대한 적극적인 유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그렇습니다. 지난번에 제가…….
○ 한원찬 위원 그래서 그렇게 내용을 알고 계시면 본 후보자가 역할이 있잖아요. 그럼 어떻게 하실 거냐고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제가 하여튼 도와 협력해서 제가 갖고 있는 중앙부처 네트워크를 전부 최대한 활용해서 R&D 예산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한원찬 위원 최대한 노력한다는 것은 추상적인 답변이시고 구체적으로 좀, 전문가라고 그러셨잖아요. 전문가가, 왜냐하면 중앙부처에도 근무해 보셨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한원찬 위원 경기도에도 근무해 보셨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한원찬 위원 그럼 중앙부처와 경기도와의 차이점이 굉장히 괴리가 많죠? 그럼 거기에 대해서 접근하는 방법들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이렇게 하겠다고 후보자가 말씀하셔야지 되는 거 아니에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아니, 그게 금액이나 규모를 갖고 말씀드릴 수는 없고요.
○ 한원찬 위원 아니, 금액이 아니고요. 접근하는 방법 있잖아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그거는…….
○ 한원찬 위원 본인이 근무해 봤기 때문에 중앙부처에 굉장히 들어갈 수 없는 틈새가 있잖아요. 그걸 어떻게 하면 열고 가겠다는 것을 해야지, 이야기를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그거를 제가 최대한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씀을 드리고 그 노하우를 여기서 말씀드리면 나중에 그 전략을 못 쓰지 않겠습니까?
○ 한원찬 위원 그러면 그 노하우를…….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위원님께는 별도로 그러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한원찬 위원 별도로 한번 해서 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거 없이 그냥 추상적인 답변을 얻는 것은, 이게 우리가 인문학이 아니에요. 이건 경제는 현실적이에요. 현실적인 부분을 가지고 말씀하셔야지 추상적인 답변은 옳지 않다라고 말씀드리고 이따가 추가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제영 한원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선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선영 위원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노동 비례 김선영 위원입니다. 먼저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있으면서 좀 뵀는데 그래도 건강한 모습으로 이렇게 다시 뵙게 돼서 먼저 반갑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한 세 가지 정도만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지금 경제과학진흥원이 조직이 상당히 큽니다, 우리 지금 27개 되는 기관 중에서. 지금 경과원 임직원들의 노동의 강도를 한 10까지로 봤을 때 어느 정도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후보자님께서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제가 직접 일하는 걸 보질 못해서 강도 측정은 어렵겠지만 상당히 업무가 꽤 많다고 들었습니다.
○ 김선영 위원 경제부지사가 아니었으면 안 여쭙고 그냥 제가 질의를 하려고 그랬는데 어쨌든 경제부지사로 재임한 기간이 있기 때문에, 어떻든 경제부지사님 산하기관 아니었습니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그렇습니다.
○ 김선영 위원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사실 경과원의 업무가 상당히 과중돼 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실질적으로는 인원 충원에 대한 부분들도 상당히 많이 얘기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업무보고 자료를 보게 되면 정원이 일반직 임원이 282명인데 262명입니다. 20명이 부족하고요, 정원에서. 그다음에 공무직이 306명인데 282명입니다. 결론적으로 경과원에서 실질적으로 정원도 못 미치는 약 한 37명, 40명이 부족한 인원을 갖고 지금 운영을 하고 있다는 얘기거든요. 그러면 직원들의 업무 강도는 점점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근본적으로 어떤 문제가 있어서 채용이 안 됐을까요? 혹시 알고 계신가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구체적으로 보고는 받지 못했지만 제가 듣기로는 공공기관 직원 채용할 때 통합공고를 1년에 두 번 하는데 사업은 먼저 하고 직원은 나중에 뽑게 되고 뭐 이래서 실제로 굉장히 업무에 부담이 있다고 그렇게는 들었습니다. 그런데 아주 구체적인 원인은 제가 아직 파악을 못 했습니다.
○ 김선영 위원 우리가 공공기관은 함께 채용을 하다 보니까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이 있다라고 경제노동위원회에서도 계속 제가 말씀을 드렸고 다른 위원회에서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에 대한 문제점을 계속 얘기를 했습니다. 그다음에 공공기관담당관하고도 얘기를 하고요. 사실 경제부지사로 계시면서 그런 부분들, 제도에 문제점이 있는 부분들을 좀 개선해 주면 지금 후보자가 되셔 갖고 원장에 취임을 하신다고 그러면 그런 부분이 수월하게 되지 않았을까라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고요. 정원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 정원을 못 맞추는 부분에 대해서 결론적으로는 지금 있는 직원들이 업무분장이 되면서 노동의 강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후보자도 아시겠지만 사망 사고도 있고 여러 가지 어려운 부분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감정 노동을 하는 그런 부분에 대한 것도. 결론적으로는 그거는 일을 줄일 수는 없을 거거든요. 그렇다고 그러면 정원을 확대하는 부분에 대한 부분은 좀 쉽지 않다면 그러면 채용에 대한 부분 정원 수라도 맞춰야 되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가실 겁니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지금 위원님께서 이렇게 말씀을 주셨는데, 제가 아주 구체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보고를 받거나 이러지 못했는데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취임하면 아주 깊게 보고 방안을 한번 마련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김선영 위원 결론적으로 저는 노동 비례로 들어오면서 늘 생각했던 부분들이 조직은 결론적으로 아까 말씀하셨듯이 직원 만족이 고객 만족이라고 대답을 주셨습니다. 결론적으로 내부 고객 만족이 공공기관의 기본적인 양질의 도민 서비스를 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내부 고객인 직원들이 불만이 있고 노동의 강도가 높아져서 어려움을 겪는데 과연 1,410만 우리 경기도민들한테 양질의 서비스를 할 수 있을까라는 부분에 대해서 저는 상당히 좀 의구심을 갖거든요. 그래서 내부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부분, 다시 말씀드리면 직원들이 바라는 부분이 얼마나 크겠다 뭐 이렇게 생각 안 하거든요. 조금이라도 편안한 부분 쪽에서 조금 더 편리하고 또 약간은 좀 더 쾌적한 이런 환경에서 일을 해야지만 우리 도민들을 웃으면서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면서 어쨌든 지금 현재 있는 부족한 현원들에 대한 부분들을 정원에 맞춰서 그나마 직원들 노동의 강도가 좀 줄어들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을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알겠습니다.
○ 김선영 위원 올해 2025년도 경기도지사님 도정연설 혹시 들으셨습니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한번 들었는데 다 기억을 못 하고 있습니다.
○ 김선영 위원 일단은 세 가지 정도를 지금 말씀하셨어요. 민생에 투자하겠다, 미래에 투자하겠다. 그다음에 통합에 투자를 하겠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중에 어떻든 경과원이 안고 있는 부분 쪽의 사업들로 봤을 때는 미래에 대한 투자에 대한 부분에서 경과원이 차지하는 몫이 상당히 큽니다. 그리고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 시스템반도체 생태계를 집중 육성하겠다. AI 대전환을 선도하겠다. 그러면서 올해 AI 대전환 예산에 1,000억 원을 집중 투자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업예산은 저희 상임위 게 아니라 그런지 몰라도 제가 1,000억 원이 어디에 숨어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다만 AI의 대전환을 선도하겠다고 그래 갖고 결론적으로는 하는 사업들이 크게는 AI산업 육성, AI 확산 지원, AI 제조 혁신 지원, 미래 신사업 육성 이렇게 한 4가지 파트가 되거든요. 그런데 올해 예산이 지금 현재로서는 작년도에 136억에서 25년도 예산이 246억으로 한 110억 정도 늘었습니다. 그러면 실질적으로 AI 대전환을 선도하겠다라는 부분 쪽의 예산 1,000억 원 나머지는 어디에 있을까요? 그렇다고 예산을 추경에 이만큼을 세우겠다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어떤 뜻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그거는 그럼 후보자 말고 우리 배석하신 분 중에서 대답할 수 있으세요?
○ 기획조정실장 정구문 네, 위원님. 기획조정실장 정구문입니다. 그 1,000억 원의 예산 중에는 아마 AI 성장 산업국 전체의 예산, 거기에는 AI국의 과가 4개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희는 대부분, 말씀 주신 저희 경과원 예산은 올해 예산이 246억 되겠고요. 지사님께서 연설문에서 말씀하신 건 아마 AI 성장 산업국 전체의 예산을 말씀하신 게 아닌가 싶습니다.
○ 김선영 위원 그러면 지금 미래성장산업국하고 AI하고 또 우리가 실질적으로는 국제협력국, 이민사회국 이렇게 여러 군데가 있잖아요.
○ 기획조정실장 정구문 네, 그렇습니다.
○ 김선영 위원 그러면 실질적으로 지금 갖고 있는 1,000억에 대한 부분은 4개국에서 받는 예산이라고 보면 되나요, 미래성장산업국까지?
○ 기획조정실장 정구문 저희 경과원이 미래성장산업국 소관 예산으로 1,000억 원인 건 아니고요. 아마 지사님께서 연설문에서 1,000억을 투자하겠다라고 하는 건 AI산업 전반에 대한 걸로 제가 이해를 하고 있고…….
○ 김선영 위원 그런데 실질적으로 AI 대전환에서, AI 혁신클러스터하고 스타트업하고 그다음에 AI 캠퍼스, 결론적으로 큰 사업이 그거거든요.
○ 기획조정실장 정구문 위원님, 설명드리겠습니다. AI산업국에서 소관하고 있고 저희 경과원이 수행하고 있는 사업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쪽에서도 AI 사업이 있을 수 있고 또 수출에서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아마 그 총집계를 1,000억 원 정도로 추산한 게 아닐까 싶고요. AI국 안에는 도청 내에 있는 일반 전산시스템이라든지 디지털 전환 이런 예산도 포함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김선영 위원 네, 알겠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셔도 됩니다.
어쨌든 2025년도 도지사 도정연설에 대한 집중 세 가지 항목에 대해서 민생투자와 미래투자, 통합투자에 대한 부분들, 특히 미래투자에 대한 부분들은 좀 적극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묻겠습니다. 임명권자인 도지사의 정책과 그다음에 후보자와의 견해, 정책 차이가 있다고 그랬을 때는 후보자의 소신은 어떤 걸로 따르겠습니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그건 늘…….
○ 김선영 위원 참 어려운 질문이긴 한데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공직에서는 상사나 윗분들께 제 소신과 이런 걸 피력하고 그게 받아들여지면 감사한 거고 그렇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상사의 지시를 따르는 게 맞는 거죠.
○ 김선영 위원 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이제영 김선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윤충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윤충식 위원 안녕하세요? 포천 출신 윤충식입니다. 우선 아프셨다고 하는데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셔서 반갑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감사합니다.
○ 윤충식 위원 그냥 가벼운 것부터 몇 가지 업무적인 것까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방금 전 한원찬 위원님이 초반에 말씀하신 부분들이 좀 있으셨는데 우리 부지사님께서 사실 부지사님으로 오셨을 때도 부지사님의 능력이나 그런 개인적인 이슈보다는 김동연 지사님과의 관계, 연관성 이런 부분이 더 기사에 많이 오르락내리락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지나고 나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듭니다. 아까 질문을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 질문하셨더라고요. 지목을 받으신 건지 지원을 하신 건지 여쭤보고 싶었는데 아까 답변 들었고요.
그다음에 지금 4개월 정도 쉬셨다고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저도 사실 몸이 아픈 데가 몇 군데 있고 저희 어머님도 아프시기 때문에 아까 말씀 들으면서 가슴이 좀 두근거렸습니다. 그런데 시기상으로 그때 병가를 내시고 치료를 받으셨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지금 여기 지원해서 이 자리에 앉은 게 4개월이지 여기에 최초 지원하려고 결정하고 한 거는 한참 전일 거란 말이에요, 오늘보다는. 그렇다고 그러면 좀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있는데 지금 와서 또 경과원 지원을 하셨어요. 물론 경과원장을 하시기에 실력이나 능력은 출중하시다고 생각하고 있고 우수한 인재임이 분명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좀 아쉬워서 말씀을 드리고요. 이력이라는 게 모든 직장인들 내지는 사람들한테 굉장히 중요하게 비춰지잖아요. 그 사람을 평가할 때 그 사람의 이력을 더 먼저 보는 것 같아요. 그 사람의 심성이나 마음은 보자마자 알 수가 없으니까요. 그런데 그런 차원에서 봤을 때 경제부지사도 하시고 경과원장도 하시고 이력이 더 화려해질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았나 생각하고 또 혹은 지금 현재 경제부지사인 고영인 부지사님께 기회를 주시고 또 다른 길을 찾아오신 건가 하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인사검증자료 내주신 거에 보면 2007년 8월부터 2010년 5월까지 버지니아 공대 행정학 박사를 이수하셨어요. 그런데 그 해당 기간, 시간에 한미연구소에 파견돼 있으셨는데 한미연구소는 존스홉킨스대학교 국제대학원 산하 연구기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존스홉킨스대학교 소속으로 근무하시면서 또 다른 대학의 박사 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가능한 체계였는지 한번 여쭙고 싶고 한미연구소가 뭐 하는 곳이었는지도 여쭙고 싶습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제가 한미연구소 파견 가기 전부터도 있었고요, 그 기관은요. 한미연구소는 우리나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과 협력해서 미국 통상환경이라든가 미국의 산업정책, 경제정책을 이렇게 연결…….
○ 윤충식 위원 그 부분 짧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그렇게 했는데요. 그렇게 해서 있었는데 저는…….
○ 윤충식 위원 같이 할 수 있었는지?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저는, 왜냐하면 그 프로그램은 야간이었습니다. 그리고 한미연구소에서 그 학교까지는 운전으로 편도 30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야간을 했고요. 그리고 그 프로그램은 야간, 주간이 다 있었고요. 버지니아 공대가 블랙스버그에도 있지만 알렉산드리아에도 있습니다. 버지니아주의 알렉산드리아에도 있고요. 그래서 그렇게 해서 학업을 하게 됐습니다.
○ 윤충식 위원 아, 그러셨군요. 야간이어서 근무를 온전히 다 마치시고 나와서 하실 수 있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그렇습니다.
○ 윤충식 위원 공부 잘하시는 분들은 역시 틀리신 것 같습니다. 보통 사람들한테 쉽지 않았을 텐데요. 그때 또 버지니아 공대 총기 난사 사건이 있었잖아요. 그래서…….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아니요, 그거는 훨씬 전입니다.
○ 윤충식 위원 그쪽이 아니라 다른 쪽에?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그렇습니다. 그거는 블랙스버그라는 본캠퍼스 있는 데입니다.
○ 윤충식 위원 네, 그럼 천만 다행이네요. 아까 존경하는 김선영 위원님이 살짝 말씀하신 거와 비슷한 내용이 있는데 우리 경과원에서 2024년 8월에 홈페이지에 2023년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고객 만족도 평가 결과를 업로드했었더라고요. 외부 고객 만족도, 내부 고객 만족도가 많이 떨어졌어요. 그런데 물론 그 내용은 23년도 거예요. 그런데 발표할 때에는 당시 경제부지사로 근무하실 때셨더라고요. 이런 부분을 좀 인지하고 계셨었는지 아니면 지금 이제 경과원장 후보가 되고 나서 또 보고를 받으신 게 있으신지?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죄송하지만 제가 그때는 이걸 인지를 못 했습니다. 워낙 경제부지사 업무가 너무 많아 가지고 개별기관들의 만족도라든가 이런 건 사실 죄송하지만 그때는 인지를 못 하고 있었습니다.
○ 윤충식 위원 너무 기본적인 거지만 그 기본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잖아요. 우리 외부 고객 만족도도 사실 중요하고 아까 말씀하신 내부 고객 만족도도 중요합니다. 그게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경과원의 운영이 잘되냐 못되냐라고 크게 판단할 수 있는 아주 기초자료가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외부 고객 만족도? 불평불만한 사람 항상 있어. 내부에 항상 그런 사람은 언제나 어느 조직이든지 한 명씩은 있어.’ 하고 넘어갈 일이 아니거든요. 이것에 대해서 혹시 경과원장이 되신다고 그러면 좀 계획을 세우시거나 생각 지금 즉흥적으로 있으시다면.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아니요.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직원 만족이 곧 고객 만족을 이끌어 낸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공공기관은 외부 고객 만족도와 내부 고객 만족도의 면에서 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애를 쓰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제가 우선 직원들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게 훨씬 더 중요하다. 그걸 통해서 외부 고객 만족도도 높이겠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윤충식 위원 네, 하여튼 흔히 말하기를 업무, 일보다는 사람을 잘 관리해야지 그 일이 잘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잘해 주시기를 바라겠고요.
우리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비즈니스센터, GBC 운영 방식에 대한 위원님들의 질타가 여러분들한테 있으셨어요. GBC는 수출 경험 및 인프라가 부족한 우리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도와주기 위해서 설립된 기관인데 한 14개국 19개소에 운영되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는 수출도 중요하지만 지속적인 수출이 이루어지려면 그에 따른 투자도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경기비즈니스센터는 대부분 수출 상담 역할에만 집중하고 있고 우리 다변화된 환경에 부합하는 역할을 아직은 커버를 못 하고 있는 느낌이 드는데 수출 지원을 더해 투자 유치와 다양한 역할을 기대하려면 우리 경기 어떻게 이끌어가실 것인지, 가야 되겠는지 후보자의 답변을 좀 부탁드립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는 정말 저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GBC가 그래도 제가 이 인사청문회 준비를 하면서 GBC가 굉장히 이름이 알려져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위원님 말씀 주신 것처럼 좀 더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필요한 일은 찾아보겠는데 하나 제가 업무보고 받으면서 생각했던 게 17개국 25개 지역별 재외공관에 설치돼 있는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체가 있습니다. 아마 제 생각에는 우리 GBC가 그 협의체에 주도적인 역할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번 또 찾아보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하나는 GBC만으로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가 제대로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아시는 것처럼 KSC라고 코리아스타트업센터도 있고 한국벤처투자 해외사무소도 있고 코트라도 있고 그래서 이런 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체계도 만들어야 제대로 된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데 주안점을 두고 구체적으로 GBC 개선 방안이나 운영 효율화 이런 것들도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윤충식 위원 네, 잘 알겠고요. 마지막 질문이 될 것 같은데요. 우리 직무계획서에 보면 기업 투자 확대 및 기업 유치, 균형발전을 위해서 경기도 G-펀드 투자 내실화를 통한 미래성장산업 육성 및 기업의 투자 기회를 확대하겠다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런데 사실 2025년도에 본예산에 지금 미반영이 됐을 거예요. 그래서 투자재원도 부족하고 신규 펀드를 조성하는데 어렵다는 지적이 있는데 후보자 대책이 있으신지 궁금하고요.
그다음에 이 G-펀드를 경기북부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좀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는데 후보자께서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구체적으로 무슨 사업을 하면 좋겠다 생각해 보신 부분이 있으신지. 근무하시는 동안 뭐 북부특별자치도 진행 여러 가지 일이 있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한번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G-펀드에 대해서 아주 그냥 간략하게만 보고를 받았었는데 G-펀드가 뭐 원하는 수준만큼 예산 반영이 안 된 부분은 가서 검토를 좀 해 봐야 되겠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지.
○ 윤충식 위원 네. 아, 그거가 다인가요? 그리고 지금 마지막에 질문드린 거 뭐 펀드 조성이 그렇게 예산도 삭감되고 어렵지만 지금 추진하는 사업 아니에요. 그러니까 어떻게 추진해야겠다라는 짧은 생각을 말씀해 주셔도 되고 그건 패스하시더라도 우리 G-펀드를 경기북부 발전에 좀 쓰여져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시는 의원님들이 많으신데 그 부분에서 의견이 어떠신지.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제가 보고받기로는 경기북부 균형발전 펀드 300억 원도 조성을 해서 집행을 했다고 하는데 경기북부의 발전을 위해서 필요한 부분은 그 펀드도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방법도 생각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윤충식 위원 분명히 같이 사용해도 되는 거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구체적으로 좀 확인을 해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 윤충식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만 답변 마치고요. 다음에 다시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이제영 윤충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재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재영 위원 안녕하세요? 부천 출신의 이재영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경과원 같은 경우는 전임 원장님께서 너무나 큰 스펙을 가지고 오셨고 너무나 큰 능력 발휘를 해 주셔서 다음 후임자가 어느 분이 오실 수 있을까 이런 우려가 좀 있었는데 그에 걸맞은 또 후보자님이 오신 것 같아서 일단은 안심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은 오늘은 제가 얘기를 하기보다는 후보자님의 비전과 이런 정책 방향을 듣는 게 적합할 것 같은데요. 저도 최대한 제 말은 아끼고 많이 말씀을 듣는 걸로 한번 진행해 보겠습니다.
지금 경기북부 대개발 프로젝트라는 일환으로 경기북부 개발을 위해서 또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경기도 공공기관이 이전계획들을 내세우고 있는데요. 경과원 같은 경우는 한 40여 명 경영처가 일부 이전을 하는 거로 작년에 한 36억 정도 예산을 반영을 시켜서 아마 이전계획을 세우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에 따른 여러 가지 내부적인 행정절차들이나 이런 것들이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지 알고 계시는지. 알고 계시면 알고 계신 상황에서 어떤 문제점이 있고 어떤 개선점이 있는지 답변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금년도에 예산이 편성돼서 제가 듣기로는 38억으로 들었는데요. 38억 예산이 편성됐고 그 이후에 구체적으로 어떤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지 제가 아직 파악을 못 했습니다.
○ 이재영 위원 네. 이게 기관 이전이 가시화되면 일부라고는 하더라도 전체가 이전하는 것을 전제로 일부가 이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부에서, 노동조합이나 이런 쪽에서도 반발이 심할 것으로 알고 있고 실제로는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어떻게 해결을 하실 건지. 이거는 노동조합 측에서는 단협의 문제라고 얘기를 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취임을 하신다면 어떤 방법으로 해소를 하실 것인지 한번 들어보고 싶습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아까도 제가 남경순 위원님 질의에 답변을 드렸지만 도 방침을 따라야 된다는 생각은 갖고 있고요. 그런데 당연히 직원들의 불안과 불편, 비효율 이런 것들은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요. 저도 세종시에서 근무하면 직원들과 물리적 공간이 같지 않아서 빚어졌던 여러 가지 어려움이나 불편함이 있었는데 결국은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방법들을 찾아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만약에 원장에 취임하면 노사협의회 간담회 또 자주 개최하고 임직원들과 소통도 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을 해서 직원들도 좀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을 모색해 보려고 합니다. 지금 제가 어떻게 어떻게 하겠다고 말씀드리는 거가 적절치도 않고…….
○ 이재영 위원 적절치 않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이재영 위원 네, 알겠습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그리고 그렇게 한다고 해서 되는 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이재영 위원 후보자님께서는 95년도부터 공무원 생활을 하신 거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이재영 위원 그리고 실제 서기관 정도는, 2002년부터는 서기관으로 거의 과장급으로 생활을 해 오신 것 같은데 이제 기관 이전 세종시 근무를 말씀하셨기 때문에 제가 한번 추가적으로 질문을 드려보면요. 국가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중앙정부가 정부청사들이 다 세종시로 이전을 했습니다. 그랬을 때 생기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을 거고 여러 가지 비용 문제도 있을 거고 업무의 효율성에 대한 문제도 생겼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 그런 경험을 토대로 우리 경과원의 이전 문제에 대해서 접근을 할 필요가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고요. 국가균형발전이라는 것은 정확하게 법령을 토대로 재정계획과 이전계획이 같이 정확하게 수립이 되고 이런 계획들을 세우기 이전에 정확한 용역을 통해서 어떤 합리적인 방법이 이전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이 있었던 것 같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래도 경제부지사를 하셨기 때문에 그다음에 또 중앙정부에서 고위공무원을 하셨기 때문에 그런 좀 너른 식견으로 이런 이전 문제에 대해서 절차적인 부분들 그다음에 효율성적인 부분들을 좀 잘 지키면서 추진을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당부를 좀 드리겠습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명심하겠습니다.
○ 이재영 위원 그 일환으로, 사실은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기관 이전이 추진되고 있는 거기 때문에 균형발전에 대해서 한번 얘기를 해 볼게요. 사실은 저는 지금 경기도가 남부와 북부로 나눠져서 마치 대결 구도처럼 남부하고 북부가 경쟁적으로 지금 서로 균형발전을 해야 된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데 그 속에서 저는 서부와 동부가 소외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여러 본부를 두고 여러 본부들을 남부ㆍ북부뿐만 아니고 동부ㆍ서부에도 본부들을 두어서 여러 가지 기능들을 하게끔 역할 분담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런 것들을 경과원뿐만이 아니고 경기도의 28개 모든 기관들이 이런 경기도의 균형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기능들을 좀 분배를 해서 할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 단초는 경과원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왜 그러냐면 경기신보나 일자리재단이나 현장에서 밀접하게 지원하는 기관은 그렇다 치고요. 경과원같이 전문적인 분야를 육성해 주는 이런 기관들이 현장에서 흩어져서 나눠져서 동부ㆍ서부ㆍ남부ㆍ북부 적어도 이 4개 권역 정도는 나눠서 이런 것들을 수행하는 기관이 경과원이 됐으면, 그게 이제 시발점이 경과원이 됐으면 한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혹시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그 취지는 전적으로 공감하고요. 다만 이게 실제로 저희 조직의 운영이나 이런 부분은 좀 더 제가 직원들과 구체적으로 검토를 좀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지금 어떻게…….
○ 이재영 위원 제가 이렇게 거시적인 질문을 드리는 이유는 사실 세부적인 내용은 아직 머릿속이 복잡하실 것 같고요, 벅차실 것 같고. 아무리 경제부지사를 하셨고 소관 공공기관이라고 하더라도 여러 가지 방대한 업무가 있기 때문에 그거는 차차 큰 틀에서 그 방향을 잘 설정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렇게 큰 말씀을 좀 드리는 거고요.
그런 균형발전을 좀 더 세분화시키고 좀 더 고도화시키는 작업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지금 현재 교육부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라이즈 사업이 있어요. 산학연 사업이 있는데 저는 사실은 이건 동부ㆍ서부ㆍ남부ㆍ북부로 나눌 것도 없이 경기도 내에 소재하고 있는 모든 대학들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하는 거기 때문에 이런 대학들 중심으로 지자체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거점이 발생하는 거고 그 거점을 중심으로 각 지역에 이런 산학들을 키울 수 있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혹시 이거에 대해서는 어떤 방향을 갖고 계신지.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지금 위원님 말씀 주신 것처럼 제가 알기로는 25년도에 40개 대학을 선정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40개 대학이 지금 위원님 말씀 주신 것처럼 경기도 전역에 산학연의 협력 거점으로 역할을 할 수 있게끔 라이즈 사업을 그렇게 운영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재영 위원 지금 지자체마다 시도마다 한 1,000억 원 정도 예산을 할 계획이라고 들었어요. 경기도가 이번에 얼마 확보했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그 예산, 제가 정확한 예산은…….
○ 이재영 위원 뒤에 답변 간단하게 해 주십시오. 뭐 중요한 건 아닙니다, 예산 얼마나 확보한 게 중요한 건 아니고요.
○ 기획조정실장 정구문 올해 도비 포함해서 650억 정도 현재 확보되어 있습니다.
○ 이재영 위원 이게 뭐 충분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근데 시작하는 마당에 잘 시작을 한다면 더 큰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그게 경기도가 사실은 어떻게 보면 서울보다 더 큰 역할을 기대할 수가 있어요. 왜냐하면 서울은 워낙 고도화돼 있는 산업들이 많기 때문에 경기도가 지금 31개 시군에 퍼져 있는 이런 대학들을 잘 활용해서 그다음에 기초 시군의 역량을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좋은 정책이 될 수 있고 우리 경기도가 생각하고 있는 균형발전을 이 라이즈 사업을 토대로 이뤄낼 수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그런 부분이 또 있고요.
그 다음에 또 하나 G-펀드하고 R&D 사업의 일환이죠. 기술개발 사업들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사실은 G-펀드는 이번에는 안 했고 기술개발 사업은 어느 정도 확보를 하셨죠, 작년에? 알고 계십니까, 혹시? 잘 모르시겠죠? 그러면, 사실은 한 30억 정도 될 거예요, 기술개발 사업이나 R&D 사업들이. 아까 말씀하신 대로 중앙정부는 30조니까 1,000배가 넘는 차이가 좀 있는데 어찌 됐든 저희는 경기도의 정책 예산은 마중물 역할을 한다고 보시면 될 것 같고 그러면 그 역할을 잘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경기도는 이 중앙정부에 가서 중앙정부 사업을 따고 중앙정부의 아기유니콘 사업, 유니콘 사업들을 통해서 해외 진출을 꿈꿀 수 있고 이런 것들을 해야 되는 거기 때문에…….
(타임 벨 울림)
추가로 5분 질의 더 마무리하고 끝내겠습니다.
○ 위원장 이제영 그렇게 하시죠.
○ 이재영 위원 이 마중물 역할을 잘해야 된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경과원이 사실은 이제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면 우리 경기도의 경제과학진흥원은 중소기업에 또 미래 산업, 미래 먹거리 산업들, 스타트업들의 중앙정부로 넘어갈 수 있는 그런 마중물 역할을 해서 좀 부양시켜주는, 성장동력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에 대해서 기술개발 사업이라든지 G-펀드에 대한 예산을 좀 늘리거나 재편성할 생각이 있으신지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제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재편한다 말씀을 드리기는 어렵지만 지금 위원님께서 주신 말씀의 취지는 100% 공감하고요. 이제 이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파악을 해서 개선할 부분이 있으면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재영 위원 네, 알겠습니다. 또 그중에 하나로는 또 G-FAIR 사업이 있죠? 경과원의 트레이드 사업 중에 하나인데 G-FAIR 사업이 있습니다. G-FAIR 사업을 혹시 경제부지사 때부터 보셨을 것 같은데 참석을 해 보셨나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참석은 못 했습니다.
○ 이재영 위원 안타깝네요. 경제부지사님으로서 참석을 꼭 한 번은 하셨어야 될 사업인데 이제는 뭐 원장님이 되신다면 당연히 참석을 하셔야 되는 거기 때문에 이 G-FAIR 사업이 굉장히 좋은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G-FAIR 사업이 가지고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미래위에서 항상 지적을 하시는 사업들인데 백화점식 전시가 문제가 된다는 거예요. 그래서 그걸 좀 따로 떼어보겠다고 이번에는 광교 G-FAIR를 하신다고 제가 얘기를 들었는데 좋은 시도인 것 같고요. 그런 것들을 좀 더 넓혀서 G-FAIR를 없애지 말고 그런 식으로 뭐 수원 G-FAIR, 광교 G-FAIR 뭐 여러 가지 지역마다 생길 수 있는 또는 사업마다 생길 수 있는 산업마다 생길 수 있는 그런 전문적인 G-FAIR들을 조금 더 발굴을 하시는 게 필요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좀 가져 봅니다. 혹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좋은 제안이신 것 같습니다. 적극적으로 검토해 보겠습니다.
○ 이재영 위원 충분히 상임위 위원님들과 같이 의논을 해서 그런 G-FAIR의 고도화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서 G-펀드나 기술개발 사업이나 G-FAIR 같은 이렇게 마중물 역할을 하는 이런 사업들은 좀 더 고도화시키고 구체적으로 예산이 필요하면 예산을 좀 더 반영시킬 필요가 있고 그런 부분들을 경제부지사까지 하셨던 이력을 통해서 잘 협조를 하셔 갖고 그다음에 또 하나 중앙부처와 잘 협조하셔 갖고 중앙부처 예산도 잘 받아오셔서 그렇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 이재영 위원 알겠습니다. 저는 우리 후보님께서 가지고 계신 능력과 역량을 우리 경제과학진흥원에 다 쏟아부으셔서 앞전에 있었던 이런 여러 가지 오해들을 한 번에 불식시킬 수 있는 그런 시간이 되기를 바라보겠습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감사합니다.
○ 이재영 위원 필요하면 또 추가질의하겠습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이제영 이재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심홍순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심홍순 위원 고양 출신 국민의힘 심홍순입니다. 앞에 제가 질의를, 묻고자 하는 여러 가지 의견들이 많이 나와 있어서 저는 나름대로 몇 가지 질의하겠습니다.
일단은 우리 후보자님 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다시 뵙게 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잘 모르겠으나 일단 여기서 뵈니까 되게 반갑고 좋습니다. 김현곤 전 경기도 경제부지사 처음에 우리 경기도를 오셨을 때 경기도 최초로 공모에 의해서 선출되었다라는 기사가 엄청 크게 많이 보도가 되었었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경기도에서도 기대가 좀 컸었고요. 그렇죠? 그래서 경제전문가라는 그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되게 좋았던 그런 시간이었는데요. 임기가 2년이었는데 어쨌든 앞에 위원님들이 많이들 말씀해 주셔서 답변 요구하는 건 아니고요. 우리 후보자께서는 경제부지사 취임 당시에 대통령실에서의 정책 조정 또 조율 경험과 기획재정부에서의 재정전략 비전을 입안한 경험을 많이 활용해서 우리 이번 민선8기 경기도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처음 취임하실 때 말씀하셨습니다. 기억나십니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심홍순 위원 경제부지사 취임 후 10개월 만에 불행히도 사임하게 되었는데요. 그래서 경기도의 경제정책에 아무런 실효성이 없는, 실효성이 있는 그런 성과가 없지 않았나라는, 이거에 대해서 잘하셨다라고 생각을 저희가 해야 되는데 그런 생각이 혹시 드시나요? 잘하셨다고 볼 수 없는 생각이 들거든요, 제 개인적으로는. 근데 그런 거에 대해서 좀 아쉬움이라고나 할까 이런 마음이거든요. 그리고 지금 현재 경기도 경제가 경기도민들로 하여금 많이 안 좋다, 경기도 경제는 좀 엉망이다라는 말도 들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이제 이번에 후임으로 취임하는 정치인 출신이 비경제전문가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혹시 알고 계십니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지금 현재 경제부지사 말씀하시는 건가요?
○ 심홍순 위원 그러니까 이번에 저기 경제부지사로 선임되신 거죠? 그분이 비경제인 전문가 아니신가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제가 그분에 대해서 평가하기에는 그렇지만…….
○ 심홍순 위원 그렇죠? 많은 분들이 그렇게 걱정을 하고 계시고 그래서 우리 후보자가 경제부지사 취임 당시에 밝혔던 경기도민에 대한 다짐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과 경기도민을 위해서 도민에게 사죄의 말씀을 하실 수는 없나요, 혹시? 그런 거를 제가 묻는다면 좀 그런가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아까 답변 드릴 때 제가 원래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 주신 것처럼 2년의 임기를 가지고 경제부지사를 시작했는데 불가피하게 건강상의 문제로 그만뒀을 때 제가 마음의 빚을 졌다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기회가 되면 경기도정에 참여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 이 생각이 늘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이 기회가 와서 제가 여기에 저의 모든 것을 쏟아부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습니다.
○ 심홍순 위원 네, 어쨌든 개인 신상에 대한 거를 자꾸 여쭤봐서 좀 미안하긴 한데 아까 우리 존경하는 윤충식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시다시피 이 병가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심홍순 위원 그래서 나는 이제 그렇게 해서라도 계속 임기를 채우시면 참 좋았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씀 한번 드렸거든요. 우리 후보자께서 그때 처음에 부지사로 했을 때도 최초 공모 선출, 공모로 해서 선출이 됐단 말이에요. 그런데 이번에도 또 공모하신 거예요? 그러면 또 응모하셔 가지고 하신 거예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모든 절차가 공모 절차가 있기 때문에 제가…….
○ 심홍순 위원 아, 네. 그러셨구나. 그래서 아까 계속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게 회전문 인사다 뭐 이런 비판이 있는데 이에 대해서 회전문 인사라는 이런 비판에 대해서 후보자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저는 뭐 제가 능력과 역량을 갖췄다고 제가 자신 있게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그런 경험과 역량이 있는 사람들은 기회를 많이 주는 게 저는 좋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부족하지만 저에게 그런 기회가 와서 제가 이렇게 공모에 응모를 하게 된 겁니다.
○ 심홍순 위원 네, 원장님이 되신다면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다음 질의는 아까 우리 존경하는 남경순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것 중에 경과원 이전에 대해서 제가 좀 질의를 하려고 합니다. 미국 명문 버지니아 공대에서 행정학 박사를 취득하셨잖아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심홍순 위원 그래서 그렇다면 전문가로서 경과원 이전으로 발생하게 될 사회적 비용과 실제 경제적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우리 위원들에게 개략적으로 이렇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너무 길게 하지 마시고 짧게 한번, 이거에 대해서 설득 한번 해 보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아니, 이게 위원님 아시는 것처럼…….
○ 심홍순 위원 아직이에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이 비용이라는 게 비용을 어디까지 범위를 어떻게 정할 거고 그다음에 그 효과나 혜택을 어떻게 정할 건지, 아시는 것처럼 예비타당성조사만 해도 B/C의 범위와 그 산정기준이 굉장히 복잡한데 이 짧은 시간에 제가 설명드리기는 조금…….
○ 심홍순 위원 한번 생각을 안 해 보시고 그냥 오셨어요? 생각 한번 해 보고 오시지. 왜냐하면 이 경과원 이전에 관련된 여러 가지 의문이나, 아니 문제점이나 이런 거를 늘 저희가 업무보고받을 때나 행감 때나 항상 지적이 되었던 거였거든요. 그리고 또 외국에서, 미국에서 행정학 박사를 또 받고 오셨고 또 여기에 많은 지식을 많이 갖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어서 제가 좀 질의를 했는데 잘 모르겠다는 말씀이시죠? 다음 기회로 이거는 그러면.
다음은 혹시 제가 들어서 지금 질의하는 건데 마지막으로 경과원에 부속실이 신설된다는 얘기가 있는데 혹시 맞는지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저도 이번에 여기 인사청문회 준비하면서 알게 됐습니다.
○ 심홍순 위원 그러면 경과원 원장…….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지금 현 원장님이 만든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심홍순 위원 아, 아직은 없었는데 기존의 그러니까 전 원장님께서 만드신 거라고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만들고 뭐 지금 그 과정 중에 있다고 저는 들었습니다, 위원님.
○ 심홍순 위원 아, 그래요? 그러면 어떤 목적으로 만드는 건지 혹시 그 이유에 대해서는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제가 보고받은 바로는 원장, 이사장, 상임이사, 상임감사 이렇게 다섯 분의 임원이 별도 집무실을 두고 있고 또 라이즈추진본부가 새로 조직으로 만들어지면서 지금 부속실이 부재해서 비서 3명이 인사총무팀하고 기획조정실 등에서 배치돼 가지고 이 다섯 분의 역할, 다섯 분을 모시고 또 여러 이사들 간의 업무 간 조율 이런 것 때문에 지금 상태로는 어렵고 그래서 부속실을 만드는 게 좋겠다라고 전임 원장님이 판단하셔서 만들고 있는 걸로 제가 들었습니다.
○ 심홍순 위원 아, 그러시군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 부속실 신설은 원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도 있긴 하겠지만 예산 낭비 또 조직 비효율적이고 내부 반발 뭐 이런 거에 대해서는 혹시. 그다음에 권위주의적 운영에 관련된 여러 가지 사항들 그다음에 투명성 저하 등의 부정적 요소가 좀 크거든요. 이거에 대해서는 뭐 생각해 보셨나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아마 제가 잘은 모르지만 이 부속실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 지금 위원님께서 주시는 그런 우려나 이런 것들도 다 검토가 됐을 거고요. 그래서 제가 듣기로는 도의 승인을 받아서 하는 걸로 그렇게 들었습니다.
○ 심홍순 위원 아, 그래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심홍순 위원 어쨌든 공공, 우리 경과원은 경기도의 제일가는 공공기관으로서 투명한 의사결정과 조직 내 형평성,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이러한 측면에서 부속실이 꼭 필요한지를 면밀하게 검토를 좀 해 주실 것을 요구하고요. 그다음에 신설 필요성과 실익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나중에라도 한번 설명을 좀 해 주셔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도민과 직원들의 신뢰를 잃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으니까 이거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검토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의 마치겠습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위원장 이제영 심홍순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석훈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석훈 위원 성남 출신 전석훈 위원입니다. 후보자님은 공직생활 기간 중에 총 세 번의 청와대 경험을 갖고 계시더라고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전석훈 위원 어떤 경험과 실력을 입증받은 것으로 판단이 되어지는데요. 청와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봤을 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지금 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청와대 경험으로 봤을 때 해야 될 일을 말씀하시니까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될지 잘 모르겠는데 경과원의 본래 정관에 정해진 역할에 충실하면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경과원이 하는 일이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중앙정부와의 협력이 긴밀하게 이루어져야 될 일들이 굉장히 많더라고요. 그래서 도와 우리 도의회와 그리고 중앙부처와의 협력을 통해서 경과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는 게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전석훈 위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어떤 사업적인 측면에서의 장점을 보니까 환경적인 측면에서 주도적인 사업을 직접 기획을 하고 육성해 나가는 부분이 좀 매력이 있는 것 같은데요. 그런 부분에서 봤을 때는 경기도의 인공지능산업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그런데 지금 가장 중요한 게 AI산업을 위한 생태계 조성이 필요한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신지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우리 부위원장님이 AI에 정말로 적극적인 애정과 관심이 있으시다는 것 저희 경과원 일하는 데 너무너무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저는 제가 경제부지사 있을 때 AI국을 빨리 만들어야겠다고 한 것도 그 측면이었습니다. 늦어지면 안 된다 차원에서 만들었고요. 그다음에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AI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것은 지금 정말로 시급합니다. 그래서 경과원이 어쨌든 제가 구체적인 사업들은 다 말씀드리기가 어렵지만 원장이 된다면 이 부분에 최대 역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전석훈 위원 또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이제 AI산업이 활성화된다면 경기도를 대표하는 AI 킬러콘텐츠가 좀 나와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에 있어서는 아직 기존의 인더스트리 산업과의 어떤 융합적인 측면이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 부분에 있어서는 이번에 경기도 AI혁신센터도 구축이 되고 진행이 되면 이제 대한민국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가 국내 인더스트리 산업과 AI를 융합된 어떤 새로운 솔루션을 기대해 볼 수가 좀 있겠는데 물론 쉬운 작업은 아닌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굉장히 좀 드라이브를 크게 걸어야 되는 상황이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동의를 하시는지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위원님의 많은 아이디어와 조언을 들으면서 추진해 나가보도록 하겠습니다.
○ 전석훈 위원 또 어제 판교에서 스타트업협의회 발대식 행사가 열렸었는데요. 굉장히 많은 수의 스타트업들이 참여를 했습니다. 그런데 국내 스타트업들의 어떤 생태계를 보면 우수한 스타트업들이 해외로 빠져나가는 경우가 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에요. 뭐 여러 가지 문제점을 분석을 해 보면 국내에 스타트업을 지원해 주는 어떤 제도적 한계가 분명히 존재를 하고요. 그리고 법적으로 규제가 좀 너무 강하다는 측면이 있는데 아무래도 경기도에 있는 스타트업들이 경과원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큰 것으로 판단이 되어지고 그 수치는 좀 높아질 것인데요.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이 스타트업에서 가장 큰 어려움이 규제인데 위원님 잘 아시는 것처럼 규제 개혁이 지난 30년 동안 정권별로 계속 규제와의 전쟁부터 시작해서 엄청나게 추진을 해 왔죠. 그런데 잘 안 되는 이유가 저는 몇 가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다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근데 이제 AI와 관련해서는 스타트업이 잘할 수 있는 AI 서비스 분야에 집중 투자해서 AI 국가대표 스타트업 육성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걸 하기 위해서 우리 경과원이 좀 더 적극적으로 그리고 스타트업이 애로를 호소하고 있는 부분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의견 들어서 개선하고 또 중앙부처와 도에 건의할 사항들은 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이런 노력이 함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전석훈 위원 네, 알겠습니다. 김동연 지사님이 다보스포럼을 다녀오신 후에 국내에 WEF라는 4차산업혁명센터가 구축이 됐는데요. 기대하는 바가 매우 큰데 좀 약간 더딘 성장 속도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좀 성장시킬 계획이 있으십니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그거는 이제 그것도 저희 경과원에 설치가 되어 있어서 제가 취임을 하게 되면 도와 협력해서 하여튼 하루빨리 출범하고 정상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 전석훈 위원 근 몇 년 동안 경기도의 경제산업이 김동연 지사님 취임 이후 글로벌이라는 단어가 매우 자주 등장을 했고 또 글로벌로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도약을,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판단이 되어지는데요. 이 부분 또한 경과원에서 좀 더 주력적으로 해야 할 사업이 아니겠습니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맞습니다.
○ 전석훈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한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 질문해도 될까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제가 한 두 차례 말씀드렸지만 제가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를 정말로 관심 있게 보고 있는데요. 예전부터도 그렇게 주장해 왔고요. 저는 우선은 수출 그러니까 글로벌화 시장을 다변화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4대 신흥시장인 아세안, 중동, 인도, 중남미 쪽으로 지역별 전략 수출 품목도 선정해서 지원해야 되고 그다음에 수출 100만 달러 기업을 집중 육성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이어 협상이나 수출계약서 작성 검토 등의 전 과정에 걸쳐서 밀착 지원해야 되고 아까 또 말씀드렸던 것처럼 GBC가 그 거점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되겠다. 그래서 중소벤처기업 수출과 글로벌화는 정말로 우리가 살 길 중의 하나다라고 생각하고 원장으로 취임하면 그 일에 굉장히 심혈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 전석훈 위원 또 최근 들어서는 젊은 대한민국의 청년들이 개인적인 기술을 가지고 해외에서 성공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더라고요. 저희가 또 이 부분에 대한 계획도 좀 집중시킬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지는데요. 예를 들어서 경기도에서 네일아트를 배운 20대 여성들이 LA에 가 가지고 대박 사업을 이끌어내는 경우도 굉장히 많이 있고요. 그렇다고 한다면 이 부분은 좀 수출의, 인재 육성 측면에서 좀 집중을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 부분도 좀 굉장히 잘 파악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전석훈 위원 마지막으로 경과원의 직원들과의 소통 방안에 대해서 질문을 좀 드리고 싶은데요. 일단 파주 이전에 대한 스트레스가 좀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고 또 내부적으로도 직원의 어떤 승진 부분이라든지 전문성을 활성화시킨다는 부분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내부적인 소통 시스템이 구축이 돼야 되지 않겠느냐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부분은 좀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아까도 제가 조직 운영철학으로 정말로 소통과 경청을 말씀드렸던 것처럼 저는 열린 원장실을 운영할 계획이고요. 그래서 정기적으로 누구든지 저랑 얘기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 노사협의회도 활성화를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근무환경 개선뿐만이 아니라 공정하고 투명한 갈등해결 시스템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 직원들이 신뢰하고 원장이나 경영진이 어떤 정책을 추진할 때 지지하고 같이 힘을 합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까도 말씀드린 것처럼 고객 만족을 위해서는 직원 만족이 선행돼야 한다는 생각을 강하게 갖고 있고 그걸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전석훈 위원 지난 몇 년간 경과원은 행감을 통해서 직원, 내부 행정시스템의 어떤 문제점이 좀 몇 가지가 드러났습니다. 투명성이 좀 부족하다거나 해야 할 일을 미뤄놔서 문제가 됐던 사례가 있다거나 그런 부분들이 매번 이제 원장님께서 그 부분을 질타를 받으셨는데요. 그 부분이 이제 행감을 통해 드러나는 게 아니라 그 전에 이미 깨끗이 좀 투명하게 행정적으로 소화가 된 상태에서 그런 투명한 행정이 이루어져야 되지 않나 그런 부분을 좀 기대를 하겠습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전석훈 위원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이제영 전석훈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장도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해서 구체적인 답변을 요구하고 몇 가지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후보자께서는 공직생활을 오래 하셨는데 현장 중심형입니까, 아니면 정책연구나 입안에 중점을 두고 하셨습니까? 어떤 형이라고 생각하시죠, 본인이?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아무래도 제 경력으로 보면 정책기획하고 수립하는 데 공직경력을 많이 했습니다.
○ 위원장 이제영 자, 그러면 정책연구나 입안을 중점적으로 하셨다 이렇게 답변을 하셨고요. 그럼 저희 위원님들이 질의한 것에 대해서 제가 연계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경순 위원님하고 이재영 위원님께서 경과원 파주 이전에 대한 문제를 얘기하셨어요. 사실은 그 목적하고 이전하고 이게 맞느냐 안 맞느냐를 생각해 보면 차이가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다음에 중요한 것은 정책결정자가 이것을 결정할 때 이용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서 그분들의 요구에 의해서 이게 이루어졌는지 이게 가장 중요하거든요. 정책결정자는 그리로 가는 게 좋다라고 하면 할 수 있습니다. 그런 결정할 수도 있고요. 근데 결국에는 경과원이 중소기업을 강소기업으로 만들고 어떻게 육성 지원하는 이런 역할을 하는데 그러면 직원들이 역으로 중소기업을 찾아가서 그 일을 하는지, 아니면 중소기업인들이 경과원을 찾아와서 하는지 이런 거에 대한 고민을 좀 해 보시면 여기에 대한 답이 나오지 않을까. 그리고 어디 가서 답변을 하더라도 지사가 결정한 정책을 뭐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은 저는 바람직하지가 않고 이용자들이 과연 이렇게 이전을 했을 때 그분들의 만족도가 어느 정도는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러면 중요한 거는 중소기업협회도 있을 것이고 기업을 하는 많은 분들도 있을 텐데 그럼 이분들의 의견을 좀 충분하게 수렴을 하고 답변을 하셔야지 정책결정자의 결정된 내용만 가지고 추진한다라고 하면 결국 나중에는 더 큰 문제가 야기될 수도 있고 회복할 수도 없는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이 문제를 고민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라고요.
또 김철현 위원님께서 AI국 신설할 때의 얘기를 하셨거든요. 그게 그 당시에는 조직부서에서 와서 설명을 했는데 사실은 제가 볼 때는 그런 전문성을 갖고 계신 경제부지사님으로 있을 때 위원들하고 소통도 하면서 필요성도 한 번쯤은 역설을 해 주셨어야 되는데 저도 김철현 위원님하고 같이 기재위에 있었거든요. 사실은 저도 공직자로서 그걸 검토해 봤을 때 미흡한 부분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근데 해 준 이유는 그때 만약에 이게 부결이 되고 결정이 되지 않았으면 결국에는 2025년도에 추진하게 되면 내년도 사업에 지사 임기가 끝나는 사업에 예산을 반영해서 하게 되면 성과를 낼 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의해서 우리가 정말 정당을 초월하고 정파를 초월해서 내용만 보고 하자라고 했는데 아쉬운 부분은 경제부지사로서 거기에 대해서 위원들한테 설득도 하고 설명도 하고 이런 게 있어야 되는데 당연히 될 거로 예측을 하셨는지 단 한 번도 그런 기회가 없었다 하는 것은 너무 아쉬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한원찬 위원님께서 경제부지사와 경과원장의 관계를 말씀하셨어요. 구체적으로 시간 관계 때문에 얘기는 안 하셨지만 지금 경과원이 독립기관이 아니지 않습니까? 경기도의 지도감독을 받는 공공기관이잖아요. 그러면 지금 경제부지사로 계셨을 때 공공기관의 역할을 물론 부지사가 하는 건 아닐 걸로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아마 실무책임자는 국장으로 뭐 저는 판단이 드는데 그러면 그 시절에 공공기관에 대한 지도감독 역할이 제대로 있었는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공무원이나 의원들하고 많은 교감을 갖고 얘기해 봤을 때 사실은 지도감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면 독립적으로 지금 거기서 일을 하고 있는데 사실은 경과원이나 경기도하고 정책 조율이나 협력해야 될 부분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이건 지도감독을 하는 경제부지사의 역할인데 제가 찾아봐도 지금 후보자님께서 경제부지사셨을 때 경제 전문가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그런 내용을 빨리 파악하고 해야 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게 없었다. 그러면 현재 경제부지사는 경력으로 봤을 때 우리 후보자님하고는 누가 보더라도 그 차이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라고 생각을 할 텐데 그런 전문성을 가진 후보자님께서도 하지를 못했는데 그럼 과연 새로 오신 경제부지사가 공공기관이나 경기도의 그런 역할 정립에 대해서 얼마만큼 깊이 이해하고 어떤 지원하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거기에 갈등이 유발됐을 때 그걸 어떻게 풀어갈지에 대한 것은 제가 볼 때 결코 쉬운 부분이 아니다.
누가, 원장님으로 취임하시게 되면 동쪽으로 가야 되는데 서쪽으로 가는 거를 얘기하고 있고 출연금이 뒷받침이 돼야 되는데 출연금이 뒷받침이 되지 않으면 아무리 사업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있겠습니까? 없지 않습니까? 그럼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구체적인 말씀을 해 주셔야 향후에 원장으로 취임이 된다고 하시더라도 저희 의회에서 어떤 역할을 할 건지에 대한 그런 판단을 할 수가 있는데 그냥 가볍게만 답변하시고 거기에 대해서 구체적인 얘기를 시간관계 때문에 그러셨는지 모르겠지만 전혀 하지 않으셨어요. 그러면 경제부지사가 아닌 다른 자리에 있다가 오셨으면 저희가 이런 질문할 필요도 없죠.
그런데 그 자리에서 그런 역할을 하셨던 분이 지금 어떻게 보면 아까 직급을 물었는데 직급은 비교할 수가 없죠. 그렇지만 경제부지사가 경기도의 경제를 총괄하면서 출연금이라는 것을 결국에는 집행부에서 그거를 편성하고 의회에 요구해서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될 거란 말입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도 너무 답변을 좀 구체적으로 안 하신 거에 대해서 아쉽다는 말씀을 드리고.
그다음에 김선영 위원님께서 조직 운영을 말씀해 주셨어요. 이게 사실은 공공기관 조례를 보면 조직 인력의 운영에서 조직 개선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토록 할 수 있다라고 돼 있어요, 경기도에서. 그런데 혹시 경제부지사 때 이런 거 해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경과원에 대한 조직 분석해서 인력이 적절한지 뭐를 더 지원해야 되는지 이런 거에 대해 분석해 보신 적 있으세요, 지시해 가지고? 없으시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답변을…….
○ 위원장 이제영 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부지사일 때 완벽하게 못 한 거는 저의 능력 부족이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지만 공공기관의 조직을 분석해서 개선해 본 것에 대해서는 저도 제가 모든 부분을 다 파악해 가지고 할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러면 밑에 국장이나 과장이 보고를 해 줘야 되는데 제가 경제부지사로 있을 때는 경기도주식회사 문제에 대해서는 보고를 많이 받았지만 사실 경과원의 문제라든가 경과원의 사업에 애로라든가 이런 거는 사실 제가 보고받은 기억이 없고요. 오히려 경과원은 굉장히 일을 잘하고 있다라는 보고를 계속 받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경과원에 대해서 어떤 조직에 문제가 있어서 이거 큰일 났다, 이거 빨리 개선해야 된다 이런 거를 제가 보고받거나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 위원장 이제영 없기 때문에 그런 판단을 하시지 못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위원장 이제영 알겠습니다. 또 한 가지 출연금을 신청하지 않습니까? 출연금을 신청하는데 그 출연금이 고유목적사업하고 기관운영비하고 이제 두 가지가 있거든요. 기관운영비는 인건비가 거기에 포함되는데 그런데 고유목적사업비는 사실은 지원이 다 거의 100% 되고 있고 기관운영비는 매년 경기도에서 요구액보다 삭감해서 그 출연금을 주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건 어제오늘 얘기가 아닙니다. 우리 후보자님이 부지사 했을 때도 그렇고 그 이전에 있던 분들도 계속 그런 관행으로 이어져 왔었거든요. 그러면 기관운영비 지원을 적게 하면 예산 절감 방안으로 해서 하거나 아니면 수탁사업, 위탁사업을 많이 해 가지고 거기에 수탁료로 그걸 메꿔야 되는데 그렇게 하다 보면 결국에는 고유사업이 있잖아요. 그럼 고유사업에 대해서 거기에 집중할 수 없는 이런 여건인데도 불구하고 우리 후보자님이 부지사일 때 이런 부분은 뭔가 그쪽의 의견을 수렴하든지 어떤 문제가 있는지에 대한 이런 깊은 관심을 갖고 과연 출연금을 적게 주는 게 효율적인지, 출연금을 다 주고 목적사업을 하는 게 경과원의 역할인지 이런 거에 대해서 좀 분석도 하시고 뭔가 지시도 하고 역할을 하셨어야 되는데 이게 똑같은 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출연금도 마찬가지인데 위원장님이 잘 아시는 것처럼 모든 기관이 고유목적사업 출연금이 있고 기관운영비 출연금이 있지 않습니까?
○ 위원장 이제영 네, 그렇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그런데 경제부지사가 모든 거를, 모든 도 행정을 다 총괄하는 건 아니니까 공공기관은, 사실 제가 책임을 회피하거나 이런 말씀을 드리려는 게 아니라 원래 소관이 행정1부지사 소관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제가 뭐 이런 개별 기관의 출연금에 대해서 일일이 다 보고를 받고 그것에 대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러지는 못했고요. 그리고 제 소관에 있던 공공기관들도, 제가 우리 현 원장님 만날 때도 원장님 자주 뵙고 협의도 드리고 그랬는데 그때도 이런 출연금 가지고 말씀이 없으셨어요, 제 기억으로는. 그래서 지금 위원장님 말씀 주시는 이 출연금 관련해서도 그때 어떤 문제로 대두가 됐다면 제가 그거를 파악해서 분석을 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보는 노력을 했겠지만 이게 그리고 또 하나는 이건 도 예산 전체와 관련돼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어느 특정 기관만 이렇게 어떤 문제를 해결해 주고 이렇게 하기가 어려웠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위원장 이제영 제가 그런 질문을 드리는 것은 경제부지사 공모해서 취임했을 때 언론 기사 나온 걸 보면 그 화려한 경력과 역량으로 경기도 경제에 대해서 엄청난 역할을 할 거라고 이렇게 다 긍정적으로 보도가 돼 있어요. 그래서 아까 위원님들도 질문을 했지만 중간에 건강상의 이유로 결국에는 이임을 하시고 새롭게 오시는 데 있어서 그러한 화려한 경력을 갖고 전문성도 갖고 계신다라고 하면 그 이전에 해 왔던 그런 분들하고는 어떤 차별화된 것을 사실은 위원들도 기대를 갖고 있고 도민들도 아마 굉장히 기대를 가지셨을 겁니다.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거죠, 그게. 지금 후보자님이 뭐를 딱히 잘못했다가 아니라 이렇게 훌륭한 역량을 갖고도 왜 이런 문제를, 물론 그게 1부지사 소관이긴 하지만 경제라는 틀로 봤을 때는 그쪽은 출연금만 결국에는 관계가 되는 거지 나머지 기관 운영에 대한 것은 경제부지사가 역할을 해야 되고 그건 원장이 아니라, 그러면 그 밑에 간부들하고도 소통의 기회를 10개월이면 최소한 기관별로 한 번씩만이라도 얘기를 해서 대화를 가져보시면 그 문제는 다 파악할 수가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그런, 그래서 제가 서두에 “현장 중심형이냐, 정책 연구나 입안 중심이냐?” 이것을 여쭤본 게 암만 역량이 있어도 현장하고 소통을 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만족하는 성과를 만들어내기는 어렵다 이런 아쉬움에서 말씀을 드렸고요.
그다음에 또 한 가지는 제가 기업 관련 단체 및 기업인 간담회 개최 현황을 자료를 요구해서 부지사님 재직 시절에 받았어요. 6건이 있더라고요. 그중에 회의를 주관하고 토론하고 한 것은 1건이었고 나머지는 행사만 참석을 하시고 아마 인사말씀만 하고 오신 걸로 파악이 되거든요. 그렇다라고 하면 경과원장에 취임이 되면 가장 중요한 거는 현장하고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 현장 여건을 파악하는 건데 경제부지사 하듯이 하면 과연 본인의 역량이 펼쳐질 수 있을까 이런 우려를 갖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위원장님, 정말 좋은 지적 주셨고요. 제가 경제부지사로 하면서 실제 제대로 하지 못했던 부분을 이렇게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아까 현장 중심형 행정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귀담아듣고요. 특히 또 경과원장은 사실 도 정책 수립하고 이런 거하고는 조금 거리가 있고 사업 중심으로, 사업 집행 중심의 기관 아니겠습니까? 도 경제 발전의 현장의 허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위원장님 말씀 주신 것처럼 부지사 때 못 했던 정말 현장 중심의 행정을 하고 싶은 마음에 지금 사실은 굉장히 위원장님 주신 말씀 때문에 더더욱 이 업무에 대한 애착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이 직위에 보임이 된다면 위원장님 말씀 주시는 것처럼 현장 중심적으로 정말로 못 해 봤던 거 실컷 해 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위원장 이제영 한 가지 더 질의드리겠습니다. 아까 이재영 위원께서 라이즈 사업 얘기를 했거든요. 지금 TF팀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위원장 이제영 그러면 이게 제가 알기로도 600억이 넘는 예산이 갑자기 예측하지 않은 걸 해서 그 사업을 해야 되는데 이게 사실은 아까 조직 운영의 중요성을 얘기했어요. 노동 강도가 얼마냐고 우리 김선영 위원님께서 여쭤봤지 않습니까? 그러면 사실은 이런 것도 TF로 운영하는 건 한계가 있거든요. 그럼 아까 부속실 질문도 나왔습니다. 그러면 어떤 게 경과원에서, 거기 전체 예산이 4,000억인데 600억의 사업을 한다라고 하면 이게 비중이 얼마큼 큰 사업입니까? 그러면 여기에 인원이 거기에 맞는 조직이 배치가 돼야만 사업을 할 수가 있는 거지 지금 위원 위촉만 경기도에서 한 거지 나머지는 위탁받아서 모든 사업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런 부속실 인원도 아까 원장님이나 거기 뭐 이사장이나 이런 간부들 보좌 기능도 중요하지만 저는 경과원의 일이 더 중요하다라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부분도 경과원에 있는 직원들이 공감을 가질 수 있는 어떤 조직개편이 이루어져야지 어떤 특정인을 위한 이런 조직이 만들어지면 과연 직원들이 사기진작이 돼서 일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이런 고민도 깊게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이제영 이제 본질의가 모두 끝났습니다. 시간이 굉장히 지났기 때문에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서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6시33분 회의중지)
(16시52분 계속개의)
○ 위원장 이제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들이 계셔서 추가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김선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선영 위원 김선영 위원입니다. 아까 본질의 때 말씀드렸던 부분에 좀 이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도지사님 연간 도정연설할 때 우리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세 가지를 말씀하셨다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두 번째가 제가 먼저 질의했던 미래투자에 대한 부분이고요. 그리고 세 번째가 통합투자에 대한 부분을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불합리한 역차별 규제 등을 해소하고 북부지역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 다시 말씀드리면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라는 말씀을 작년에 이어서 계속하시고 계시거든요. 그리고 아까 우리 존경하는 동료 위원들께서도 말씀이 있었지만 경과원 파주 이전에 대한 부분은 예산이 지금 성립이 돼 있는데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올해 예산 사용하실 건가요, 안 하실 건가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지금 예산이 편성돼 있지 않습니까? 그럼 당연히 경과원과 도가 협의해서 예산을 편성했고 확정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그게 10월부터니까 제 생각에는, 3월에 단체협약도 예정되어 있다고 들었습니다. 결국은 임직원과 직원들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서 추진방안을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김선영 위원 그런데 저희 경제노동위원회도 경과원 업무보고를 받는데 업무보고 자료를 보면 실질적으로 모든 사업들이 있습니다. 일반 현황서부터 작년도 성과 그다음에 올해 업무 추진방향 또 사업 추진방향 이렇게 있는데 어느 항목을 봐도 공공기관, 그러니까 경과원 이전에 대한 부분은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이전을 하든 안 하든. 그 부분에 대한 것은 그냥 일상 업무라고 생각하시나요? 전혀 없습니다, 계획에. 그래서 8대, 8대죠. 8대 경기도지사가 결정하고 지금 9대 김동연 지사님이 어떻든 추진하겠다라는 입장을 다시 냈습니다. 이게 사실은 파주 공공기관 이전이 사회적 경제적 비용이 얼마가 드느냐 이 부분들에 대한 것들도 의구심을 갖고 궁금해하겠지만 어떻든 집행부 경기도 입장에서는 그거를 전임 도지사나 지금 현 도지사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검토를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의 필요성이 있어서 결정을 했다라고 보거든요.
그런데 이제 저는 노동조합을 오랫동안 했었던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는 사실 노동조합에서는 반대의견이 제일 많을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변화와 혁신을 주게 되면 불편함이 따릅니다. 불편해지면 결론적으로 불만이 생깁니다. 그 불만은 보통 원장님한테 안 갑니다. 상하 관계에 있는 직급 조직이기 때문에 보편적으로는 수평적인 관계인 노동조합으로 그 불만이 다 갑니다. 노동조합 위원장이나 노동조합 집행부들은 사실 대개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었고 후보자가 답변하셨던 것처럼 소통하는 부분들을 사전에 해야 된다라고 봅니다. 우리가 전에 이전했었던 경상원이나 농수산이나 몇 군데가 있었습니다만 실질적으로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 부분이나 이런 것들은 전혀 생각을 못 했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러면 노동조합하고 어떻게 소통을 하실 거냐, 참 되게 궁금하거든요. 일반 직원들하고는 열린 원장실을 하겠다고 그러는데 노동조합이 어떻든 간에 직원들의 의견을 대변하는데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어떤 소통 방법을 택하실지 특별하게 고민하고 생각해 둔 부분이 있으면 의견을 말씀해 주시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노동조합과의 소통은 당연히 아주 중요한 업무죠, 특히 원장으로서는요. 그래서 구체적인 것은 다시 고민을 해 봐야겠지만 노사협의체를 제일 활성화해서 상시적으로 소통하면서 의견을 주고받고 그다음에 같이 아이디어를 내고 고민하는 수밖에 지금으로서는 제가 드릴 수 있는 답변이…….
○ 김선영 위원 어떻든 제가 노동조합 편을 든다 뭐…….
(타임 벨 울림)
(위원장석을 향하여) 조금 더 쓰겠습니다, 추가발언까지.
그런 부분은 아니지만 직원들의 입장에서 볼 때는 현재 있는 부분 쪽에서 대다수가 있고 또 구성원 중에 직원 중에 여성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또 비슷하게 직장이 여기서 오랫동안 있다 보니 여기가 주생활 지역이거든요. 근데 실질적으로 그쪽으로 가라 그러면 사실 되게 어려운 부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위원은 도에서 어떤 정책을 결정했으면 집행을 해야 된다라는 생각이거든요. 왜냐하면 도에서 어떤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이 안 된다고 그러면 소위 얘기하는 공신력이 떨어집니다. 그러면 도가 공신력이 떨어지면 어떤 기관이나 어떤 사람들이 경기도를 믿고 어떤 정책을 따를 수 있겠느냐 이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쉽지는 않겠지만 경과원장으로 취임을 하신다고 그러면 충분히 직원들과 노동조합과 소통을 하시면서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 또 경과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원칙적으로 잘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선영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제영 김선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한원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원찬 위원 한원찬 위원입니다. 본질의에 이어서 제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은 것들을 질의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 아까 R&D 예산에 대해서 말씀하실 때 아마 국책 사업이 많다, 중앙부처 사업이 많기 때문에 경기도에서는 거기에 대해서 구체적인 걸 아직 밝히지 않으셨는데 지금 소위 말하면 지방자치잖아요. 그렇죠? 경기도 지방자치단체죠, 맞죠?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한원찬 위원 그러면 여기 경기도에서 해야 될, 국가에서 하는 R&D 사업도 있겠지만 경기도에서 해야 될 R&D 사업이 있단 말이에요, 찾아보시면. 그걸 구체적으로 어떻게 하실지 계획을 잡으셔 가지고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해 주시고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한원찬 위원 자료 주신 데 68페이지 보니까 좀 궁금한 사항이 있는데요. 개인재산 관련해서 확인을 좀 해야 될 부분이 있어서 한번 물어볼게요. 68쪽 자료제출 주신 거니까, 약 10억 원 규모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는데 이 소유권을 부부 공동명의로 할 수는 있는데요. 배우자의 소득이 어느 정도 높은지 그리고 배우자는 혹시 현재 경제활동을 하고 계시는지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98년부터 경제활동을 했습니다.
○ 한원찬 위원 그런데 또 보니까 승용차가 가격은 높지 않은데 소유권을 장남하고 공동명의로 이렇게 등록해 놨네요. 원래 자동차 같은 거는 공동명의로 소유권을 잘 하지 않는데 거기에 어떤 이유가 있나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말씀드리겠습니다. 개인사를 말씀드릴 수밖에 없는데요. 제 큰아이가 장애아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시각장애아입니다. 그리고 심장이 많이 아파서 병원을 자주 다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이를 데리고 병원이나 여러 군데를 다닐 때 이동이 불편해서 장애인주차구역에 주차를 하기 위해서 공동명의로 등록을 하고 장애인주차증을 받아서…….
○ 위원장 이제영 잠깐만요. 그거는 여기 청문내용하고 직접 관계되는 내용이 아니니까 한원찬 위원님이 양해해 주신다라고 하면 뭐 별도로 이렇게 해야지 여기 이게 지금 다 방송되고 있는데 그거는 좀 양해를 해 주시고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 한원찬 위원 네, 그렇게 넘어가시고.
그리고 후보자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를 보면 경제관료 출신답게 경제 전문가로서 경기도 실물경제 정책에 대해서 굉장히 화려함으로 이렇게 가득 차게 자료를 주셨는데요. 혹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2024년 경제과학진흥원의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중요한 지적사항이 있었는데 거기에 대해서 혹시 알고 계시는 내용이 있나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구체적으로 보고를 받지 못했습니다.
○ 한원찬 위원 AI 및 양자과학기술, 경기도 중소기업 사이버 위협 노출 문제에 대해 전혀 어떻게 대응하겠다는 그런 게 없어 가지고, 왜냐하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한마디도 언급한 게 없어서 질의드리는 거예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아니, 제가 그거를 보고받고 파악을 했더라면 당연히 넣었을 텐데 그거 제가 미처 파악을 못 했습니다.
○ 한원찬 위원 그렇죠? 왜냐하면 이게 경제과학진흥원의 업무거든요. 업무이기 때문에 이렇게 오셨을 때는 최소한도 그런, 왜냐하면 여기서 전체적인 조직을 이끌어 가려고 하면 어느 정도 중요한 부분들은 파악을 하고 오셔야 되지 않느냐라는 게 본 위원의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업무를 더 파악을 잘 하셔 가지고 운영하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위원장 이제영 한원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태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태형 위원 한 가지만 더 당부말씀 겸 질문이 될 것 같은데요. 장시간 동안 계속 청문회에 임하시면서 고생하고 계시는데 이런 것들이 아마 후보자한테 경과원 수장으로서의 기대하는 바가 너무 크기 때문에 위원님들이 여러 가지 질문하는 걸로 이해해 주시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래서 저도 당부 겸 질문을 드리면 아마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많이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들은 질문 중에 가장 공통적으로 말씀하신 질문이 소통일 것 같습니다. 의회와의 소통, 집행부와의 소통, 경과원 내에 직원과의 소통, 노조와의 소통, 소통 그런 게 있는데 덧붙여서 말씀을 드리면 지금까지도 소통하는 부분에 대해서 미흡하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좀 더 새롭게 원장님으로 취임하시면 소통에 적극적으로, 아까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도 말씀하셨는데 다른 기구나 뭐 그런 것도 필요하면 설치를 해 주십사 하는, 대외 소통창구를, 또 특히 의회와의 소통, 상임위뿐만 아니라 사업을 아무래도 이제 많이 지역별로 사업을 하시지 않습니까?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네.
○ 김태형 위원 저희 상임위 소속 위원님들뿐만 아니라 지역에 계신 의원님들하고도 소통에 많이 중심을 잡아주실 걸 그렇게 좀 부탁드리고 싶은데 어떻게 지금은 아직 구체적으로 소통 계획은 못 하시겠지만 향후에 그렇게 하실 용의가 있으신지 좀 여쭤보겠습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그럼요, 저도 사실 경제부지사로 재직하면서 의회와의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정말로 체감을 했고요.
○ 김태형 위원 소통 잘하셨어요, 제가 봤을 때는.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그래서 경과원장으로 취임한다면 지금 위원님 말씀 주신 것처럼 의회와의 소통뿐만이 아니라 기업인과의 소통 그다음에 단체와의 소통, 직원과의 소통, 모든 면에서 정말로 소통 원장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태형 위원 오늘 너무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셨는데 그래도 제가 이제, 건강을 해치면 모든 것을 다 해치는 거니까 건강도 신경 쓰시면서 소통해 주실 것으로 알고 이상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님.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감사합니다.
(이제영 위원장, 심홍순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 부위원장 심홍순 김태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분은 김철현 위원님.
○ 김철현 위원 김철현 위원입니다. 장시간 수고 많으신데요. 사실 저도 지금 소통에 관련돼서 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우리 존경하는 김태형 위원님께서 미리 말씀을 해 주셔서 그 의견에 정말로 같이 공감을 하면서 제 질문을 하나만 드리겠습니다.
사실 인사청문회 제도에 대해서 제가 2022년도 12월 20일 날 정책토론회를 했었습니다. 그 당시에 경기도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 및 운영방안을 위한 인사청문회 제도의 토론회를 거쳤었는데 그러고 나서 2024년도 8월 14일 날 조례가 제정되어서 그나마라도 이런 인사청문회가 지금 운영이 되고 있는데요.
인사청문회는 행정부 수장의 인사를 검증하는 제도로서 고위 공직자의 도덕성, 정치성, 전문성을 확보하고 주민의 알 권리를 보장할 수 있어서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하지만 인사청문회에는 법적 구속력이 없다 보니 청문결과에 상관없이 임명권자가 임명을 한다고 해서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공직자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 수준은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도덕성, 전문성, 공정성 등 어느 때보다도 절실히 요구되는 요즘에 만약에 오늘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결과가 부적격으로 채택될 경우에 인사권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 어떻게 사퇴하실 의향은 없으신지 한번 솔직하게 좀 말씀을 해 주십시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생각해 보지 않은 질문을 주셔서 어떻게 답을 드려야 될지를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위원님들께서 오늘 제가 드린 답변을 다 들으셨으니까 그럴 일이 없을 것이라 희망하고 원장으로 일할 수 있게 기회를 주신다면 위원님들께서 주신 그런 조언과 지적들을 겸허히 수렴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철현 위원 이상입니다.
(심홍순 부위원장, 이제영 위원장과 사회교대)
○ 위원장 이제영 김철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상으로 본질의와 보충질의를 해 주셨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청문회를 마치기 전에 김현곤 후보자에게 마무리 발언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김현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단하게 마무리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후보자 김현곤 존경하는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오늘 저에게 이렇게 청문회 시간을 허락해 주시고 원장 후보자로서 지녀야 할 여러 가지 사항들을 다시 깨닫게 해 주셔서 무엇보다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직 부족한 점들이 많이 있지만 제가 만약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도민과 기업인들의 대표이신 여러 훌륭하신 위원님들을 모시고 처음 시작하는 마음으로 경기도 기업인들과 경과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위원님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경과원 임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긴 시간 감사합니다.
○ 위원장 이제영 김현곤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김현곤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종료되었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배부해 드린 청문평가표를 작성해 주시기 바라며 평가의견은 가급적 서술식으로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문평가표 및 경과보고서 작성을 위해 17시 30분까지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7시 30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7시11분 회의중지)
(17시36분 계속개의)
○ 위원장 이제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
○ 위원장 이제영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배부하여 드린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위원님들이 각 후보자에 대하여 평가하신 청문평가표상의 평가의견을 종합한 결과이오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배부해 드린 자료와 같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의사일정 제2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경과보고서는 전자회의록 부록 참조)
위원님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원장 후보자 김현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7시37분 산회)
○ 출석위원(12명)
김미숙김선영김철진김철현김태형남경순심홍순윤충식이재영이제영
전석훈한원찬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서봉석
○ 출석공직후보자
김현곤
○ 기타참석자
ㆍ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영기획처장 김병기미래성장부문 상임이사 현창하
스타트업본부장 임종빈기획조정실장 정구문
○ 기록공무원
김건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