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원장직무대행 이선구 인사드리겠습니다. 최다선이라고 하는데 엄청난 것 같은데 재선입니다.

(웃 음)

회의를 진행하겠습니다.

(15시50분 개의)

○ 위원장직무대행 이선구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차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소속 부천시 출신 이선구 위원입니다. 수석전문위원께서 안내하신 바와 같이 본 위원회의 위원장이 선출될 때까지 잠시나마 제가 회의를 주재하게 되었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회의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은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ㆍ운영 조례 제12조 및 제17조에 따라서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은 호선하며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이 점을 참고하시어 본 위원회를 이끌고 갈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시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위원장직무대행 이선구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위원장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지금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위원회를 이끌고 갈 위원장으로 적합하신 분을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허원 위원님 발언해 주십시오.

○ 허원 위원 국민의힘 이천 출신 허원 위원입니다. 어쨌든 위원장석에 앉아 계신 이선구 위원을 그냥 계속 위원장으로 추대를 하는 걸 원합니다. 위원장님으로 추천합니다, 이선구 위원님.

(「동의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추천이 한 명 들어왔습니다. 이어서 추천해 줄 위원님이 계시면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추천하실 위원님이 없으시다면 추천된 본인 이선구 위원을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이선구 위원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선구 위원장직무대행, 위원장으로서 계속 사회)

○ 위원장 이선구 그냥 앉아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좀 쑥스럽습니다. 여러 가지 부족한 사람이 이렇게 위원장으로 선출되어서 영광으로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특별히 우리 국민의힘 허원 위원님의 추천으로 위원장이 됐다는 것에 대해서 영광으로 생각을 합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의 살림살이를 꼼꼼히 살펴보는 중요한 임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 한정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기 예결위 앞길은 매우 험난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가오는 9월 추경과 2024년도 본예산 규모가 대폭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비록 어려운 대외환경 여건이지만 우리 예결위 위원님들과 힘을 합쳐 해 나간다면 큰 어려움 없이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저부터 솔선수범하고 위원님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치하고 노력할 것을 약속합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여기 시나리오에 써준 인사는 여기까지고요. 저는 그냥 생각합니다. 우리 예결위원 되신 거 축하드리고요. 우리가 예산 심의도 중요하지만 여러분 한 분 한 분은 도민을 대표해서 예산 또 행정 그다음에 모든 것들을 총괄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이렇게 함께 만난 것을 귀한, 아주 소중한 그런 인연으로 생각해서 위원님들 간의 교류와 협력, 소통 이것이 첫 번째고 예산은 기본이고 이렇게 생각하셔서 정말 이번 2기 예결위가 끝나면 여야 없이 모두가 다 도민을 위한 한 덩어리가 될 수 있는 그런 예결위가 됐으면 좋겠다 이런 희망을 가져보면서 인사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 수)

○ 위원장 이선구 이어서 의사일정 제2항 부위원장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ㆍ운영 조례 제17조에 의거하여 우리 위원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교섭단체별로 한 분씩 부위원장 두 분을 선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교섭단체별로 부위원장 추천을 받겠습니다. 각 교섭단체별로 먼저 국민의힘 부위원장을 추천해 주시면……. 이홍근 위원님.

○ 이홍근 위원 저 이홍근 위원입니다. 저는 이선구 위원장님을 추천해 주신 허원 위원님을 부위원장으로 추천하고자 합니다.

○ 위원장 이선구 고맙습니다. 더 추천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다음은 민주당 부위원장님을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원길 위원님.

○ 홍원길 위원 김포 출신 홍원길 위원입니다. 저는 고은정 위원님을 부위원장으로 추천하겠습니다.

○ 위원장 이선구 더 추천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다른 위원님들의 별다른 의견이 없으시다면 추천되신 국민의힘 허원 위원님, 더불어민주당 고은정 위원님을 제11대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 없으시면 허원 위원님과 고은정 위원님이 본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합니다.

○ 위원장 이선구 다음은 선출되신 두 부위원장님 인사말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허원 부위원장님, 자리에서 인사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허원 위원 고맙습니다. 국민의힘 도의원 허원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건 어느 분이 짜고 친 거 아니냐고 얘기하시는데 진짜 짜고 친 것처럼 우리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한목소리를 내서 이번 예산안을 마무리 잘 지었으면 좋겠다는 생각 갖고요. 우리 부위원장으로 선출되신 고은정 부위원장하고 저하고 10대 때 같은 경제노동위원회에서 같이 했던 경험이 있어 가지고 아마 죽은 좀 맞을 것 같습니다. 어쨌든 잘 해서 우리 예결위가 멋진 1,400만 경기도민을 위한 예산이 됐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면서 인사에 대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 수)

○ 위원장 이선구 다음은 고은정 위원님 인사말씀해 주십시오.

○ 고은정 위원 우리 허원 부위원장님이 일어나서 하셔서 저도 일어나서 인사해야 될 것 같습니다. 고양 출신 경기도의원 고은정입니다.

부족하지만 여기 계신 우리 이선구 위원장님 그리고 또 우리 허원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기 스물다섯 분의 위원님과 함께 2기 예결위가 정말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그리고 경기도 발전을 위해서 함께 한마음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가는 데 저도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 수)

○ 위원장 이선구 이어서 의사일정 제3항 의석 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위원님들의 의석은 위원장석을 기준으로 우측에는 국민의힘 부위원장님을, 좌측은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님의 의석을 배정하고 우측 두 번째 자리부터는 국민의힘 위원들, 국민의힘 위원들 중 성함 기재 순으로, 성함 가나다순으로 배정하고 이어서 좌측 두 번째 자리부터는 더불어당 위원님들 중 성함의 가나다순으로 배정하고자 합니다. 위원님들의 별다른 의견이 없으시면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 고은정 위원 잠깐 위원장님, 제가 제안을 드리면 가나다순으로 하는데 예전에 제 기억에 10대 때 부위원장 다음에 선수, 국민의힘도 계시니까 선수 배려를 하시고 가나다로 하시면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 이제영 위원님 같은 경우는 재선 위원님이시고 또 국민의힘 위원님들 중에……. 그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제안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선구 (수석전문위원을 향하여) 그렇게 하지 않았나요, 그동안?

○ 위원장 이선구 관행이 그런 관행이 있었는데 아마 그걸 빠뜨리신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우측에 허원 부위원장님, 그다음부터는 선수를 배려하고 선수 다음에는 가나다순으로, 마찬가지로 왼쪽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이런 식으로 이렇게 의석을 배정하겠다는 얘기입니다. 동의하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동의하시면……. 그리고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의사일정 제3항 의석 배정의 건은 고은정 위원께서 수정하신 대로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의석배치도

이제 회의는 끝났습니다. 아까 제가 드렸던 말씀에 이어서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하나 있어서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처음에 얘기했듯이 허원 위원님을 비롯한 국민의힘 위원 여러분들 한 분 한 분 다 잘 모시겠다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아까 우리 수석께서 얘기할 때 “고생의 문을 들어서셨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여러분들이 애쓰시는 만큼 여러분들한테 그러한 고생한 보람을 찾을 수 있도록 그런 방법이 뭐 없나 이것까지도 고민하면서 정말 유익한, 아주 그리고 화기애애한, 소통하는 그리고 협치하는 그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의 협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것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02분 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