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회의록은 최종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학교, 경기도119특수대응단,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일 시: 2025년 11월 12일(수)
장 소: 소방재난본부 회의실
(16시31분 감사개시)
○ 위원장 임상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규정에 의거 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도소방학교, 경기도119특수대응단,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소방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입니다. 감사에 앞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과 안전과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님, 김재홍 소방학교장님, 김태연 119특수대응단장님, 최현호 북부119특수대응단장님, 정찬영 국민안전체험관장님 소방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내실 있는 행정감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공직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집행기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ㆍ개선하고 2026년도 예산안 심사 자료와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방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이해하고 성실히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번 행정감사는 저희 안전행정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하여 비대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특히 북부소방서장님들께서 먼 거리를 이동해 경기도의회로 출석하시면서 현장 사고 발생 시 행정 공백의 우려가 있었습니다. 이를 감안하여 소방서장님들의 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하여 현장에서 자리를 지키시면서 실시간으로 의회와 소통함으로써 행정 효율성을 확보하면서 동시에 현장 대응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늘의 감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오늘 감사진행 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님이 대표로 증인선서를 한 후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고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증인선서를 하기에 앞서 선서의 취지 및 관계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는 증인의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0조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1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제148조 또는 제149조에 해당하는 때에는 선서와 증언 그리고 서류 제출을 거부할 수 있음을 함께 알려드립니다.
먼저 증인출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감사를 받을 증인은 출석 확인을 위해 성명과 직을 호명하면 “네.”라고 대답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강대훈 북부소방재난본부장님 출석하셨습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위원장 임상오 조창근 소방행정기획과장 출석하셨습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소방행정기획과장 조창근 네.
○ 위원장 임상오 나종선 예방과장 출석하셨습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예방과장 나종선 네.
○ 위원장 임상오 장동권 대응과장 출석하셨습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대응과장 장동권 네.
○ 위원장 임상오 박춘길 북부119종합상황실장 출석하셨습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북부119종합상황실장 박춘길 네.
○ 위원장 임상오 김재홍 경기도소방학교장 출석하셨습니까?
○ 소방학교장 김재홍 네.
○ 위원장 임상오 이상태 교육지원과장 출석하셨습니까?
○ 소방학교교육지원과장 이상태 네.
○ 위원장 임상오 오은석 교육기획과장 출석하셨습니까?
○ 소방학교교육기획과장 오은석 네.
○ 위원장 임상오 배종혁 교수운영과장 출석하셨습니까?
○ 소방학교교수운영과장 배종혁 네.
○ 위원장 임상오 김태연 119특수대응단장 출석하셨습니까?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 위원장 임상오 최현호 북부119특수대응단장 출석하셨습니까?
○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장 최현호 네.
○ 위원장 임상오 정찬영 국민안전체험관장 출석하셨습니까?
○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장 정찬영 네.
○ 위원장 임상오 지금부터는 각 소방서장님의 성함과 소방서를 호칭하면 자리에서 일어서 주시기 바라며 대표로 박기완 고양소방서장님이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기완 고양소방서장, 권웅 일산소방서장, 나윤호 남양주소방서장, 김명찬 파주소방서장,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 권선욱 양주소방서장, 임찬모 포천소방서장, 최진만 구리소방서장, 최문석 동두천소방서장, 성기창 가평소방서장, 박성호 연천소방서장 모두 출석하셨습니까?
○ 고양소방서장 박기완 네.
○ 위원장 임상오 다음은 선서요령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는 증인들을 대표하여 강대훈 본부장님이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시고 다른 증인들도 동시에 그 자리에서 오른손을 들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강대훈 본부장께서 전체 증인이 서명한 선서서를 취합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강대훈 본부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선서! 본인은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1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서 소관 업무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6조제6항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9조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5년 11월 12일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 위원장 임상오 수고하셨습니다. 강대훈 본부장님과 증인들께서는 모두 자리에 앉아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만 사전에 협의한 바와 같이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는 서면으로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업무보고서는 전자회의록 부록 참조)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요구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자료요구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질의 답변은 본질의 10분 이내, 보충질의 5분 이내로 제한하여 일문일답 형식으로 실시하고 추가질의는 별도 신청을 받아 진행하겠으니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위원님들의 질의사항 중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장이 답변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사전에 위원장에게 동의를 얻은 후 발언대로 나오셔서 소속과 직위ㆍ성명을 밝히고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중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중범 위원 성남 출신 국중범 위원입니다. 내일은 202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날입니다. 우리 수험생 여러분들께서 1년을 준비하셨던 결실을 맺는 날인데요. 경기소방도 안전사고 없이 잘 치러질 수 있도록 대응에 적극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알겠습니다.
○ 국중범 위원 북부소방재난본부장님, 경기도는 가장 많은 재난 수요를 가진 광역단체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북부소방학교 건립 계획 속에 지휘역량센터, ICTC 구축이 늦어지고 있으며 완공 예상 시점이 2030년 7월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현재 북부지역 등은 ICTC 훈련 인프라가 전무한 상태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자체적으로는 그렇습니다.
○ 국중범 위원 군포까지 장거리 이동하여 훈련을 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재난은 북부에서 발생하는데 훈련은 남부에 가서 한다라는 이야기들이 그래서 들려오는 건데요. 일단 ICTC 관련해서 지금 보면 보통 북부에서 오시려면, 군포까지 오시려면 왕복으로 3시간 이상은 걸리지 않습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국중범 위원 굉장히 장거리 이동을 해야 되는 거고 상당히 불합리하고 불편한 일이죠. 북부 ICTC 구축이 2030년에 될 예정이죠? 이 사업비 15억이 국비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게 배정 확정인가요, 아니면 신청 예정인 건가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아직 확정된 건 아닙니다.
○ 국중범 위원 그러니까 신청할 예정인 거죠? 예산이 미확보될 경우에는 도비 투입 또는 단계적 구축 계획은 세우고 있습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국가적으로 중요한 문제로 다루고 있기 때문에 국비가 배정이 될 걸로 확신을 합니다만 만약에 안 된다고 그러면 경기도에서도 자체적으로 추진을 해야 되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 국중범 위원 북부소방학교 내에 설치를 할 예정인 거고 하여튼 지금 북부 ICTC는 연면적 344㎡, 부스 10개로 계획되고 있는데 남부도 상당히 적어요. 최대의 소방인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소 면적으로 지금 훈련을 하고 있는 거죠. 그런데 부스 10개 정도 규모로 계획을 하고 있는데 경기도북부 소방수요를 고려할 때 이게 충분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충분하다는 기준은 좀 애매하긴 한데 더 많은 지휘관들이 더 자주 훈련한다는 관점에서 보면 부족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인 그런 훈련 수요는 충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 국중범 위원 이게 북부소방재난본부 차원에서, 북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소방학교까지 가지 않고 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들이 많이 구축이 돼 있어요. 저도 이거 실연을 제가 했거든요. 이게 고글 같은 걸 쓰고 방화복을 똑같이 착용하고 VR로 실감형 화재대응훈련을 할 수가 있습니다. 간단한 공간 정도면 이 뒤에 모니터에 지금 화재현장이 나와 있는데요. 제가 체험했을 때는 터널 내에서 차량 화재가 일어났을 때 그 차량 화재를 진압하는 걸 했습니다. 실제로 현장과 같은 느낌이었어요. VR이기 때문에 실제 지하 터널에 있는 느낌을 받게 되고 실제 게임 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지만 현실 속에 있는 듯한 느낌도 같이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게 불을 끄는데요. 조절도 똑같고요. 실제 소방호스랑 똑같은 거를 하고 있고 수압도 상당합니다. 그냥 했다가는 뒤로 넘어갈 정도로 실제 수압과 같은 수압의 강도를 가지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것들이 실제 소방학교 때도 잠깐 말씀을 드리겠지만 VR, 여기 소방학교장님 계시니까 함께 들어주십시오. 이런 훈련을 조금 이제는 해야 된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공감합니다.
○ 국중범 위원 그래서 북부소방학교 할 때도 마찬가지로 이런 시스템이 탑재가 돼야 될 것 같고 앞으로 2023년도 7월이면 5년이라는 공백이 있는데 실제로 이런 것들을 북부에 설치해서 이런 훈련 같은 경우는 좀 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소방학교장님께서 잘 들으셔야 되는데 이게 환경적인 문제가 좀 있죠. 실제 우리가 보면, 저도 소방학교 가서 현장을 봤는데 실제 불을 내고, 컨테이너나 이런 데에 불을 내고 소방호스로 해서 불을 진압하는 훈련을 하잖아요. 그러면 연기도 많이 나고 환경적인 오염 문제도 야기를 합니다. 그런데 물론 그런 훈련도 해야겠죠. 그러나 실제로 많은 훈련들을 이렇게 위험 없이, 트라우마 없이 현장과 같은 느낌의 시스템들을 활용해서 하는 것들을 한번 검토할 필요가 있어요. 제가 작년 행정사무감사 때도 최첨단 시스템을 좀 도입해라.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교육훈련이 필요하다. 이런 것과 더불어서 친환경적이고 쉽게 트라우마 없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이런 장비들을, 교육훈련 장비들을 좀 잘 활용해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점 북부소방재난본부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위원님 말씀이 전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거는 지휘훈련과 좀 다른 대응전술훈련 시뮬레이션까지도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 국중범 위원 네, 맞습니다.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지휘훈련은 소방학교 중심으로 하는 게 맞을 것 같은데 이러한 전술훈련은 소방서에서 일상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소방서별 그런 전술훈련 VR 시스템을 설치하는 것까지도 예산 확보를 위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 위원님, 많은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 국중범 위원 그래서 이게 실제로 이제 앞으로는 1개 소방서에 하나씩 구비가 돼서 실제로 훈련을 좀 돌아가면서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우리 소방학교장님께 다시 한번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가 설립이 되면 경기도소방학교에 조금 여유 공간이 생기나요?
○ 소방학교장 김재홍 획기적으로 많은 공간이 신설된다 그렇게는 예상하지 않고 있습니다.
○ 국중범 위원 네.
○ 위원장 임상오 김재홍 학교장님.
○ 소방학교장 김재홍 네.
○ 위원장 임상오 본인 관등성명 대시고 답변하는 거예요.
○ 소방학교장 김재홍 소방학교장 김재홍입니다.
○ 국중범 위원 지금 그러면 이게 많은 소방학교들이 저희 CICT 관련해서도 17개 광역에 보면 많은 곳이 소방학교 내에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저희는 군포에 있잖아요. 공간도 굉장히 협소하고 또 훈련을 하기 위해서 북부에서 군포까지 가야 되는, 장시간 이동해야 되는 어려움도 좀 있고. 저는 이제 북부소방학교가 좀 생긴다면 인력 배치가 북부로 나눠지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지금 소방학교에, 남부에 있는 25개 소방서가 있겠지만 또 11개 북부의 소방서들은 북부소방학교를 활용해서 이제 훈련을 하겠죠. 그래서 그렇게 되면 인력 분배가 되고 여유 공간이 좀 남는다면 저는 소방학교 내에 이 CICT가 건립되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해요.
그래서 아직 시간이 좀 여유가 있지만 지금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2030년 이후 소방학교에 이 CICT 관련된 예산이나 혹은 계획들이 지금부터 좀 이루어져야 된다, 논의가 시작돼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우리 소방학교장님께서 소방재난본부하고 좀 잘 협의하시고 계획이나 예산도 잘 협의를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소방학교장 김재홍 조금 더 답변을 드려도 되겠습니까?
○ 국중범 위원 네.
○ 소방학교장 김재홍 군포에 있는 CICT 교장을 용인에 있는 경기소방학교로 이전을 하기 위해서 올해 추경이나 아니면 내년도 본예산에 일단은 태우려고 했는데 일단 저희가 포함을 시키지 못해서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북부경기소방학교가 설치되고 그쪽에 교장이 설치된 것과 별도로 당장 내년부터라도 저희가 추경이 됐든 본예산이 됐든, 26년이 됐든 7년이 됐든 군포를 저희 교장으로 갖고 와서 적당한 교육시설과 규모도 늘리고 또 숙소 문제나 식당 문제도 심각하더라고요, 교육생 또는 교관들의. 그런 것들을 해소하면서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해서 미리부터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국중범 위원 네. 지금부터 준비하려면 또 닥쳐서 하게 되면 상당히 시일이 오래 걸리게 되고요. 이게 제가 우스갯소리로 이 얘기했습니다. 서울이나 타 시도의 지휘역량센터나 그 밖의 이쪽은 배틀그라운드를 한다면 우리 경기소방은 테트리스 수준이다, 교육훈련이나 이런 게임으로 비유한다면. 이 정도의 수준입니다, 지금. 오전에도 얘기했지만 CICT 관련해서 지금 업그레이드를 7년 동안 하지를 않아 가지고 이게 다운이 돼요. 그래서 새로운 이런 지휘역량과 관련된 시뮬레이션을 돌리지 못하고 과거의 거를 돌리고 있습니다. 새로 업그레이드 받아서 하면 버벅거려서 가동이 되질 않아요. 상황이 심각한 경우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소방학교장님께서 힘드시겠지만 우리 소방재난본부와 잘 협의하시고 또 저희가 안전행정위원회 우리 위원들도 이런 내용을 잘 알고 있으니까 예산 확보하는 데 저희도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 소방학교장 김재홍 네, 알겠습니다.
○ 국중범 위원 네,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임상오 국중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안계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계일 위원 성남 출신 안계일 위원입니다. 우선 북부본부장님.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안계일 위원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역할이 지금 많이 좀 어떻게 활성화가 되고 있나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특히나 이제 폭행사범에 대해서는 주도적으로, 적극적으로 하고 있고요.
○ 안계일 위원 폭행사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그리고 소방 관계법 위반도 지속적으로 지금 적발해서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 안계일 위원 소방특사경은 현장 안전을 실질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 핵심적인 수사 조직이죠. 특별히 권한을 부여받은 조직인데 수사권 행사 시 검찰 지명권이라든가 절차가 복잡하고 전문인력이 부족하고 또 그동안 사실은 홍보도 많이 미흡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실효성이 좀 제한이 돼 있는데 이번에 11월이죠? 2025 전국 소방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양주소방서의 노정은 소방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어떤 내용이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어떤 회사에서 화재가 난 걸 계기로 해서 거기를 갔는데 허가받지 않은 위험물을 불법으로 저장하고 있는 것 같은 정황이 인지가 됐습니다. 그래서 여직원인데요. 아주 적극적으로 수사를 해서 최종적인 송치까지 했던 그런 사례입니다.
○ 안계일 위원 네. 특사경은 사실 일반 공무원과는 조금 다릅니다. 그렇죠? 특별한 권한을 부여해 준 거거든요. 각 부처별로 다 특사경 제도가 있는데 소방도 이 제도를 적극 좀 활용했으면 좋겠어요. 우리 북부소방본부에 특사경이 몇 명 정도 있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지금 현재 특사경 198명이 지명돼 있습니다.
○ 안계일 위원 198명이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안계일 위원 조금 전에 말씀을 하시긴 하셨는데 어떤 활동을 주로 하는지요? 그리고 연간 처리를 어느 정도, 몇 건 정도 처리하시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지금 연간 처리 현황은 최근 3년간 306건을 수사해서 송치를 했고요. 인원으로 보면 위법행위자 송치한 것은 473명입니다, 최근 3년간. 주로 민원업무를 하는 과정에서 인지된 위법사항을 이첩받아서 처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요. 또 구급대원 폭행 같은 것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것을 현장에 바로 출동을 해서 수사하는 경우도 많고요. 또 특별하게 어떤 불법 소방용품을 쓰거나 어느 시설에 불법적인 시설이 있다고 하는 그런 정보가 있으면 단속도 하고 합니다.
○ 안계일 위원 네. 그런 특사경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교육을 좀 시키시나요? 어떤 교육을 시키시죠, 시키면?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소방학교에 관련된 전문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쪽으로 교육을 보내고요. 또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연수 교육기관에도 보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 안계일 위원 네. 저희 소방본부에도 소방법률자문단 등도 지금 운영을 하잖아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변호사 운영하고 있습니다.
○ 안계일 위원 최대한 좀 법적 자문도 받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알겠습니다.
○ 안계일 위원 수사관 대상 법률교육과 모의서류 작성 등 사건별 피드백 체계가 좀 경기소방만의 자체 교육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알겠습니다.
○ 안계일 위원 또 한편 특사경은 검찰에서 지명하고 있죠, 지금?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그렇습니다.
○ 안계일 위원 수사 권한 자체가 잘 알려지지 않아서 단속이나 조사 시에 대상자가 단순히 행정지도를 나온 줄 알고 그 정도 수준으로 오해를 하기도 해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대외 홍보나 인지력 제고를 위해서 좀 많은 노력을 하실 줄 아는데 주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나요? 특사경 홍보를 위해서.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홍보 측면에서는 저희들이 사실은 위원님 말씀대로 따로 특사경 제도 자체에 대한 홍보를 한 것은 거의 없다고 말씀을 드리겠고요. 현장에 소방공무원 신분증 말고 특사경 신분증을 따로 갖고 가서 명확하게 일반 소방공무원이 아니라 특별사법경찰관임을 보여주고 처리절차를 갖다가 안내하면서 수사를 하거든요. 그런데 그런 정도로 하고 있는데…….
○ 안계일 위원 그러니까 그런 정도는 좀 그러다 보니까 일반인 또는 건물주나 이런 분들이 소방특사경 제도가 있는지조차도 모르는 경우가 있는 거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맞습니다.
○ 안계일 위원 그래서 특사경 제도에 대한 어떻게 보면 일종의 위법행위를 하면 바로 송치할 수 있다는 그 경고성으로라도 특사경의 지위에 대해서 주변에 많이 홍보를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적극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 안계일 위원 특사경에서 하면 경찰로 안 넘기고 바로 그냥 검찰로 보내는 거잖아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그렇습니다. 직접 수사해서 송치합니다.
○ 안계일 위원 네. 그렇게 해서 특사경의 역할이 제대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알겠습니다.
○ 안계일 위원 또 하나는 우리 소방학교장님.
○ 소방학교장 김재홍 네.
○ 안계일 위원 10년 이상 우리 사이버교육 콘텐츠를 계속 만들어서 교육하고 있죠?
○ 소방학교장 김재홍 네, 그렇습니다.
○ 안계일 위원 그러면 119구조ㆍ구급법이라든가 화학ㆍ방사능 사고대응 매뉴얼 등 법령 및 대응 지침의 개정이 잦은데 그 잦은 개정에 비해서 콘텐츠가 사실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아요. 쉽게 얘기해서 업데이트를 안 한다는 얘기죠.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소방학교장 김재홍 변명을 하자면 예산 관계랑 또 시류를 저희가 못 따라가는 게 사실이고요. 저희가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 안계일 위원 10년, 현재 소방학교에서 운영 중인 사이버 교육 콘텐츠는 몇 개 과정인지를 알고 계시나요?
○ 소방학교장 김재홍 총 46개 과정 정도로 제가 생각하고…….
○ 안계일 위원 46개요.
○ 소방학교장 김재홍 네.
○ 안계일 위원 그중에서 10년 이상 지난 과정은 얼마나 돼요?
○ 소방학교장 김재홍 제가 하나하나는 세어 보지 않았는데 가장 오래된 화재조사 예방 같은 건 2009년도에 만든 것도 있고요.
○ 안계일 위원 제가 대략 파악해 보니까 한 15개 과정 정도가 10년이 지난 그런 콘텐츠입니다. 그래서 2008년도에 제작된 사이버 콘텐츠도 현재 운영 중에 있고요. 한 번 제작된 사이버 콘텐츠의 업데이트가 그렇게 가능……. 힘들고 이렇게 되면 안 되지 않겠어요? 그래서 지나면 얼마만큼 그 기간을 두고 다시 제작을 하나요?
○ 소방학교장 김재홍 정해진 규칙은 없는데 예산사항을 고려해서 타 시도랑 교류도 하면서 하는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정확한 룰이나 아니면 패턴 같은 게 저희가 특정 지어서 말씀을 못 드릴 정도입니다. 그냥 이렇게 상황을 봐서 급하다 아니면 교육 수가 많다 정도에서 저희가 급하게 만들고…….
○ 안계일 위원 학교장님이 예산을 자꾸 요구를 좀 하셔야죠.
○ 소방학교장 김재홍 알겠습니다.
○ 안계일 위원 예산을 누가 공짜로 막 주지 않아요? 자르기 바쁘지. 그렇죠?
○ 소방학교장 김재홍 그렇게 하겠습니다.
○ 안계일 위원 법률 개정사항이 사이버 콘텐츠에 반영이 좀 돼야 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소방기본법하고 소방공무원법에 대한 콘텐츠, 어쩌면 소방관들에 대한 그런 콘텐츠죠. 그런 것도 약 2010년과 2009년에 개발해 가지고 아직도 쓰고 있어요, 개정이 많이 됐는데도. 현재 현장대응 강의 중에서 구조실무라든가 위험물질 그다음에 유해 화학물질 그다음 방사능 사고대응 과정도 대부분 2008년도, 2009년도 이때 개발된 겁니다. 그래서 그 사이 기술이나 장비 등이 굉장히 많이 발전했는데 그 2008년 버전 가지고 지금 교육이 가능한지 한번 말씀 주시죠.
○ 소방학교장 김재홍 염려하시는 것만큼 위험물이나 교육학이나 이런 것들은 법령 개정이 없는 한은 그래도 약간 일관성도 있고 유지 가능성이 있는데 모두에 말씀하신 것처럼,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것처럼 소방공무원법이나 기본법 같은 거는 법령 자체가 개정이 되는 바람에 저희가 이거 쓰지도 않으면서 개정도 안 하고 이런 처지가 있는 게 분명합니다. 그래서 특히나 강조하셨던 법령이 바뀌거나 근거 규정이 바뀌거나 그래서 적시성을 반드시 반영해야 된다는 거는 제가 하여튼 예산 문제도 말씀하셨지만 예산 확실히 따 가지고 바로바로 개정토록 그리고 바로 교육에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안계일 위원 현재 시간 현재 상태로 우리 사이버 교육 콘텐츠 관련 예산이 어디에 얼마나 편성됐는지 혹시 자료 가지고 계시나요?
○ 소방학교장 김재홍 지금 신규 개발, 25년ㆍ24년 최근 연도에 대해서 신규 개발에 얼마 정도 투입된다 정도는 제가 파악을 하고 있고요.
○ 안계일 위원 얼마 정도 투입이 돼요?
○ 소방학교장 김재홍 매년 평균적으로 1억 1,000만 원 정도 저희가…….
○ 안계일 위원 1억 1,000만 원.
○ 소방학교장 김재홍 네. 보통 6과목 정도를 신규로 변경하거나 새로 만드는 이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과목당 한 2,000만 원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 안계일 위원 네. 이런 교육 관련된, 특히 이 중에는 뭐 안전 관련된 부분도 많을 거고요, 소방관. 그래서 좀 더 콘텐츠 개발에 심혈을 기울여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예산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많이 하시는데 사실 이런 부분은 우리가 예산을 아껴서는 안 될 것 같아요. 그래서 적극적으로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소방학교장 김재홍 그렇게 하겠습니다.
○ 안계일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우리 북부단장님, 아, 본부장님. 죄송합니다.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북부본부장입니다.
○ 안계일 위원 우리가 화재안전조사를 공개하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안계일 위원 올해 화재안전조사 실시한 게 어떻게 되나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화재안전조사 실시 건수를 말씀하시는…….
○ 안계일 위원 네. 예를 들면 공동주택을 몇 개소 했다든지 다중이용시설을 몇 군데를 한다든지 이런.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지금 최근 3년간 화재조사는 총 1만 6,000건 이상을 했습니다.
○ 안계일 위원 그런데 관련 내용을 사전에 홈페이지에 게시하도록 하고 있는 건 아시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안계일 위원 게시하고 있습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지금 결과가 80% 이상 공개가 되고 있습니다.
○ 안계일 위원 네. 여기 보면 지금 게시가 안 된 부분이 좀 많고 본 위원이 지난 2월에 업무보고 시에도 소방본부의 화재안전조사 결과를 공개할 것을 좀 제안을 드린 적이 있어요. 그 당시 북부본부도 현장에서 같이 있었기 때문에. 이게 공개될 경우에 이제 주민 불이익 등을 이유로 공개하지 않겠다고 답변을 하고 그런 적이 있습니다. 사실 공개되는 내용 중에서는 개인정보 등이 없습니다. 그리고 다수의 안전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그 법에 공개할 수 있도록 하도록 한 겁니다. 대구나 강원 등은 거의 100% 공개하고 있습니다. 관련 법령에 따라서 화재안전조사 결과를 꼭 좀 공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공개 100% 하도록 하겠습니다.
○ 안계일 위원 네. 이상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임상오 위원장, 유경현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 부위원장 유경현 안계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웅철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 강웅철 위원 강웅철 위원입니다. 페이지, 136페이지 한번 보겠습니다.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강웅철 위원 여기 보게 되면요, 경기도 이게 7월, 9월 기준인가요? 인구가 1,372만으로 돼 있는데 경기도 인구 이게 맞습니까? 언제 경기도 인구가 1,300만으로 떨어졌나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지금 위원님이 지적하신 내용이 저희들이 틀린 걸로 판단을 하는데요. 확인을 정확하게 다시 하겠습니다.
○ 강웅철 위원 아니, 무슨 소방본부는 1,400……. 볼까요? 1,420만 정도 되는데 여기는 1,370만이에요. 이게 지금 말이 되나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죄송합니다.
○ 강웅철 위원 그다음에 거기에 또 볼게요. 1,370만인데 1인당 담당 이게 몇 명입니까? 도민이. 거기 써 있잖아요. 얼마죠? 읽어 주실래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1인당 경기북부가 1,040명입니다.
○ 강웅철 위원 아니, 1인당 담당 인원 있지 않습니까? 정원에 따른 담당 인원 1,194죠? 맞나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맞습니다.
○ 강웅철 위원 1,194. 근데 바로 또 그 밑에 소방계 있죠? 인구는 똑같은데 거기 담당 인구가 얼마가 되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1,104명으로 돼 있습니다.
○ 강웅철 위원 아니, 어디요? 1,281명으로 돼 있잖아요. 아, 1,104명으로 돼 있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강웅철 위원 아니, 이게 숫자가 또 왜 틀려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죄송한……. 이게 잘못 기재가 된 것 같습니다.
○ 강웅철 위원 아니, 행정사무감사가 장난입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죄송합니다.
○ 강웅철 위원 아니,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인구도 경기도 인구가 얼마인지도 모르고 또 같은 페이지 안에 있는데도 1인당 담당자가 또 틀려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전체 인구 통계는 1,300만 그게 맞는 걸로 지금…….
○ 강웅철 위원 그러면 남부가 틀렸겠네요? 1,400만이 넘었으니까. 근데 제가 경기도 인구가 1,400만 이하로 떨어졌다고 올해 들은 적이 없거든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현재 통계가, 실시간 직원들이 확인해서 아마 이렇게…….
○ 강웅철 위원 그거를 그러면, 맞습니까? 1,370만이.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경기도 전체 인구가 행안부 지금 현재 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게 1,372만으로 돼 있습니다.
○ 강웅철 위원 그러면 100만이 적습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제가 확인을 정확하게 해 봐야겠습니다. 지금 이 행안부 통계 기준으로는 그렇습니다.
○ 강웅철 위원 그러니까 안 맞는 거죠? 지금.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그렇습니다.
○ 강웅철 위원 그다음에 같은 페이지 안에서도 1인당 담당이 1,194명으로 돼 있고 그 밑에는 1,104명으로 돼 있어요. 어느 게 맞는 건가요? 도대체. 그다음에 또 틀린 게 뭐냐 하면요. 여기서 소방서 계가 있어요, 소방서 계. 여기 1,281로 돼 있어요. 도대체 어느 게 맞는 거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남부, 그러니까 제일 위에는 남부ㆍ북부를 합한 평균이고요.
○ 강웅철 위원 평균이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그리고 아래는 분리된 겁니다.
○ 강웅철 위원 그런데 여기 소방서 계도 남부ㆍ북부를 합친 거 맞죠? 합친 거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남부ㆍ북부 따로 분리한 겁니다.
○ 강웅철 위원 아니죠. 합친 게 있고 분리된 게 있지 않습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제일 위에는…….
○ 강웅철 위원 합친 거죠? 그럼 하나는 1,194고 하나는 1,281이에요. 어느 게 맞는 거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본부 인력을 포함하느냐 현장대응 인력만 하느냐 그렇게 또 구분을 해서 했는데 안내가 좀 정확히 안 된 것 같습니다. 설명을 정확하게 인지할, 바로 알 수 없도록 그렇게 통계가 돼 있습니다.
○ 강웅철 위원 네, 또 보겠습니다. 답변을 이렇게 하셨으니까. 페이지 283페이지 보겠습니다. 여기에 소화수조, 질식소화덮개, 상방주수관창 의정부가 몇 개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의정부가 질식소화덮개 다섯, 상방주수관창 셋 이렇게 돼 있습니다.
○ 강웅철 위원 그렇게 돼 있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강웅철 위원 의정부가 10개로 돼 있죠? 혹시 이 두꺼운 책에 있는지 한번 보십시오. 행정사무감사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두꺼운 책. 책자 갖다 드리세요. 페이지 499페이지.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찾아보겠습니다.
○ 강웅철 위원 499페이지 보겠습니다. 여기 의정부 몇 개로 돼 있습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아, 다릅니다. 13개로 돼 있습니다.
○ 강웅철 위원 13으로 돼 있죠? 그런데 왜 북부는 10으로 돼 있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
○ 강웅철 위원 여기서 상방주수관창 이게 3개인데 6개로……. 6개인데 왜 3개로 돼 있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확인을…….
○ 강웅철 위원 아니, 상방주수관창 같은 경우에는 센터에 하나나 2개밖에 없죠, 대부분이?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그렇습니다.
○ 강웅철 위원 그런데 이게 6개라고 돼 있는데 지금 이걸 확인을 하신다고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이게 더 추가 지급된 것을 업데이트한 건지 확인을 해 봐야겠습니다.
○ 강웅철 위원 자, 그러실까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죄송합니다.
○ 강웅철 위원 그러면 그다음에 파주 몇 개로 돼 있습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11개로 돼 있습니다.
○ 강웅철 위원 그러면 여기 재난본부 건 몇 개로 돼 있습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27개입니다.
○ 강웅철 위원 이게 지금 말이 됩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죄송합니다.
○ 강웅철 위원 행정사무감사가 장난입니까? 이게 지금 죄송하다고 해서 해결될 일입니까? 수화수조라든가 상방주수관창, 관통형 방사장치 이런 거는 소방서에 하나, 센터당 하나, 2개 이런 식으로 지급되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파주는 11개로 돼 있는데 여기 27개예요. 상방주수관창이 파주에 하나도 없는 걸로 돼 있는데 맞나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
○ 강웅철 위원 맞나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제가 지금 확인을, 지금 현재로서는 모르겠습니다.
○ 강웅철 위원 아니, 본부장님 아니세요? 아니, 상방주수관창이 이게 막 돌아다니는 장비도 아닌데 0개가 맞나요? 아니, 추가 보급이 16개가 됩니까? 지금 무슨 말씀을 하세요? 센터당 기준이 하나인데.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확인을 해서 따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 강웅철 위원 그다음에 구리, 맞습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하나 차이가 있습니다.
○ 강웅철 위원 양주 맞습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하나 차이가 있습니다.
○ 강웅철 위원 동두천 맞습니까? 가평 맞습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차이가 있습니다.
○ 강웅철 위원 아니, 행정사무감사가 장난입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죄송합니다.
○ 강웅철 위원 아니, 죄송한 게 아니라 이래 가지고 어떻게, 어느 게 맞는 겁니까? 소방본부가 맞아요, 북부가 맞습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정확하게 확인을 해서 따로 보고드리겠습니다.
○ 강웅철 위원 아니, 본부장님이시잖아요. 지금 상방주수관창 같은 게 파주에 한 개도 없다는 게 맞는 얘기인가요? 아니, 행정사무감사를 하는 이 귀중한 시간에 자료가 부실해도 적당히 부실해야죠. 이 데이터 하나가 맞질 않아 가지고, 아니, 11개가 27개로 바뀌질 않나, 이게 지금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그리고 위원이 이걸 일일이 체크를 하면서 연필로 그려가면서 체크를 해야 됩니까? 지금 이 상황에서. 아니, 이런 걸 가지고 무슨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습니까, 지금? 소방이 도민의 생명을 다루는 부분 아닌가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죄송합니다.
○ 강웅철 위원 이 차이가 한두 개가 아니라 11개, 27개, 막. 보겠습니다. 페이지 289페이지 보겠습니다. 이 두꺼운 책은 제가 페이지도 친절하게 알려드릴게요. 481페이지입니다. 25년도 9월 말 기준 화재발생 현황 동두천, 북부에서는 몇이라고 지금 돼 있습니까? 동두천.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60, 90으로 지금 상이합니다.
○ 강웅철 위원 재난본부는 얼마로 돼 있습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90으로 돼 있습니다.
○ 강웅철 위원 92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92로 돼 있습니다.
○ 강웅철 위원 아니, 화재 발생 건수까지 틀립니까? 가평은 뭐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이게 숫자가 아래위가 바뀐 걸로…….
○ 강웅철 위원 바뀌었죠? 지금 이거 뭐 하는 겁니까? 그런데 볼게요. 바뀌었다고 또 칩니다. 뒤에 숫자 한번 보겠습니다. 542고 하나는, 또 하나는 541이죠? 이거 애들 장난하는 거예요? 바뀌었으면 숫자도 똑같이 바뀌어야지 숫자를 위아래 바꿔 쓰고 542를 541로 표기하고 이거 제정신 가진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인가요? 이 일 자체가 지금? 그 밑에 숫자도 더 볼게요. 하나는 1018이고 하나는 1016이에요. 본부장님, 이게 지금 있을 수 있는 일입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잘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강웅철 위원 잘못된 정도가 아니죠. 24년도 또 볼게요. 동두천 몇이죠? 24년도 동두천.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93건입니다.
○ 강웅철 위원 소방본부 480페이지 몇이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122건입니다.
○ 강웅철 위원 이게 지금 말이 되나요? 그다음에 이것도 또 뒤집었죠. 그렇죠? 어디하고 뒤집었냐 하면 가평하고 동두천하고……. 하도 헷갈려 가지고. 연천하고 뒤집었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가평하고 뒤집힌 것 같습니다.
○ 강웅철 위원 가평하고 뒤집혔나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강웅철 위원 하도 뒤집혀 가지고. 그다음에 가평 것도 볼게요. 1,714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강웅철 위원 그런데 소방본부는 1,713이죠? 도대체 숫자를 이렇게 쓰시는 이유가 뭡니까? 저희 안전행정위원회 엿 먹이려고 이렇게 쓰신 거예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죄송합니다.
○ 강웅철 위원 그다음에 연천도 5,201인데 5,200으로 또 쓰셨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이게 반올림을 해서 버리는 기준이…….
○ 강웅철 위원 아니, 지금 그걸 말씀하세요? 반올림이 아니죠. 소수점이 아닌데 무슨.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뒤에 이어지는 거를 아마 직원들이…….
○ 강웅철 위원 뒤에 숫자가 14가 13이 되고, 이 소방이라는 건 도민의 목숨을 갖다가 다루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 소방 통계조차 틀리고 인구도 모르시고, 아니, 그냥 뭐 행정사무감사가 그냥 장난이신가 봐, 본부장님은. 하도 숫자가 틀리고 하도 데이터가 안 맞아서 본 위원이 이걸 보면서 지금 막 헷갈릴 정도입니다. 본부장님, 서류 이렇게 엉터리로 만들라고 그래도 쉽지가 않아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죄송합니다.
○ 강웅철 위원 만약에 숫자를 바꾸더라도 똑같은 숫자를 이렇게 바꾸는 거, 그건 이해할 수 있죠. 근데 숫자를 바꿨는데 숫자가 또 틀려. 이래서 행감을 받으러 오신 거예요? 아니, 전기차 관창이라든가 이런 거는 센터별로 하나 아니면 플러스 하나 이 정도밖에 안 되는 거예요. 그런 게 0개가 있고 16개가 있고 이게 도대체 있을 수가 있는 얘기입니까? 그럼 전기차 화재 안 끄시겠다는 얘기예요? 0개인데. 이거는 피차 안전행정위원회를 무시하고 부실하게 이걸 갖고 오신 거지. 본부장님 맞지 않습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죄송합니다. 업데이트가 잘 안 됐습니다.
○ 강웅철 위원 아니, 업데이트가 안 되더라도 숫자 1을 빼고 1을 빼고 더하고. 본 위원도 지금 이걸 보면서 기가 막혔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경기소방에서 발생할 수가 있는지. 주요 장비 수십 대가 일로 갔다 절로 갔다 할 수가 있는지. 인구가 100만이 줄었다 더 생겼다 할 수가 있고, 같은 페이지 안에서. 우리 소방관들이 다 해야 될 도민의 수,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것 때문에 우리가 과중한 업무라고 얘기하는데 그 숫자가 왔다 갔다 하고. 본 위원이 이런 생각을 합니다. 이런 식의 행감이라면 행감을 할 필요가 없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데이터를 맞춰야 되고 도대체 이걸 찾아낸다는 것 자체가,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유경현 강웅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거수로, 이영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영희 위원 용인의 이영희 위원입니다. 연일 고생하십니다. 저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해서 후속조치에 관한 질문드리고요. 그다음에 소방인력 및 조직문화 활성화 관련해서 북부소방본부에 질문드리겠습니다. 다음에 북부특수대응단 구조견 운영 및 은퇴 사후 관리 관련 질문드리겠습니다. 준비해 주세요. 소방학교 중앙 감사실 운영 관련 질문드리겠습니다. 답변 준비해 주세요. 북부, 제가 금번 행정감사를 준비하며 최근 3년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후속조치 결과를 요청했습니다. 북부 행감자료 50페이지 참조해 주세요. 그런데 제가 이게 비교를 해 봤는데 자료제출 시 처리요구 3건만 제출하고 건의사항 11건은 제외를 하셨어요. 그 이유가 뭡니까, 본부장님? 덧붙여서 말씀드리면 여러분들 2월 달……. 먼저 답변해 주세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지적사항만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건의사항은 따로 보고를 안 드렸습니다, 위원님.
○ 이영희 위원 제가 이거는 물론 어떻게 바라보면 업무보고 자료에 후속조치가 포함돼서 단년도에 해결되지 못한 과제들을 제가 점검하기 위해서 3년 치를 요구한 거예요. 근데 자료를 축소한 상황이고 행정사무감사의 모든 지적사항은 사후 점검 대상임에도 임의로 제가 축소하여 직접 하였어요. 이게 축소하는 건 자꾸, 제가 일부러요. 이렇게 감사를 드릴 때 여러분께 이런 얘기 해요. 시정요구로 가지 않도록 일부러 어조를 낮추면서 건의 형식으로 제가 제시를 많이 해요. 근데 요구자료에 제출, 건의사항은 쏙 빼놓고 보고를 하시니까 그다음에 이 건의사항이 어떻게 됐는지 모르잖아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죄송합니다. 따로 바로 보고드리겠습니다.
○ 이영희 위원 건의사항이니까 제출을 안 한다라는 형식으로 해석하면 안 됩니다.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보고드렸어야 됐다고 생각합니다.
○ 이영희 위원 부드럽게 말하는 게 덜 중요해서가 아니에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맞습니다.
○ 이영희 위원 여러분들 입장에 좀 공감대가 있기 때문에 그 취지로 “건의사항입니다.”라고 하는 내용을 빼놓고 하니까 제가 좀 마음이 그렇습니다.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죄송합니다.
○ 이영희 위원 다음에 이게 보면요, 업무보고 39페이지에도 지난 행감 후속조치는 올해 행감 업무자료에 포함되어 있어요, 다행히. 그런데 2025년 2월 여러분들 업무보고서에 제출한 후속조치와 이번 행감 때 제출한 후속조치를 보면요, 14건 중에 4건을 제외한 10건의 답변이 동일해요. 제가 이 카피를 해 봤거든요. 2025년 업무보고와 행감 때 자료 2개예요. 4건만 일부 수정이 되었습니다, 8개월 동안. 그 내용이 이렇게, 제가 그러니까 부실하다는 뜻이에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업무보고와 행감 때 8개월 지난 내용이, 4건도 그냥……. 읽어볼까요, 하나 예를 들어서요?
한 예를 들겠습니다. 맨 마지막 장 똑같은데 맨 끝에 “외국인 통역 봉사자를 위촉하였음.” 49페이지. 그다음에 나머지 다 동일해요. 4건만 이렇게 끝 문장만 바꿔서 보고했다는 뜻이에요. 이거는 후속조치는 위원의 지적을 수용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국민의 알 권리를 알려드리면서 조치가 어떻게 됐다는 걸 우리는 알고 싶다는 뜻입니다. 업무보고에는 계속 좀 관심을 갖고 해 주세요. 지적사항에 대해서 어떻게 말씀드리는 건 아니에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알겠습니다.
○ 이영희 위원 이 점에 좀 유의해 주세요. 이거 지금 자료를 준비하면서도 우리가 건의하고 지적하고 한 내용들은 사실 저희 위원들이 질문하지만 궁금사항을 여러분께 질문드리고 그 결과 내에서, 대부분 다 완료, 완료, 완료. 중장기 사업도 다 완료, 완료. 이렇게 나오니까 자꾸 저도 이걸 관심 갖고 보게 돼요. 어떻게 단기적인 사업이 없잖아요. 중장기 사업이 많잖아요, 위원들이 질문하는 거는. 행정 조치사항도 관심을 가지시고 행정사무감사 할 때 제가 지적, 따끔따끔 이렇게 말씀을 드릴 테니까 좀 관심을 가져주세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알겠습니다.
○ 이영희 위원 알겠습니다. 다음에 우리 북부본부 소방 인력 조직문화 활성화 관련해서 질문을 좀 드릴게요. 좀 관심 있게 보셔야 될 사안 같습니다. 이게 뭐냐면 직무별 인력 현황을 보면요, 전체 인원 3,405명 중 진압, 구조, 구급은 정원 대비 현원이 부족한데 행정 인력은 60명이 많아요. 행감자료 24페이지 참조하세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이영희 위원 자료에 보면 진압은 정원이 1,548명인데 1,506명, 42명이 많아요. 각 소방관서에서 각종 조사나 교육이 늘어나고 행정업무가 과도해지는 건 제가 이해하겠습니다. 이거 본부에서 이 구조 문제를 지금 알고 계시나요, 본부장님?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실제로 행정 수요가 늘어나고 많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인원 산정 기준 자체부터 거기에 좀 안 맞다 보니까 현원이 많게 운영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 이영희 위원 행정 인력이 제가 뭐 정원 퍼센티지야 10%면 이해하겠어요. 60명이에요. 행정 인원이 많다는 뜻이잖아요. 이건……. 그다음에 최근 3년간 우리 소방공무원 퇴직 현황을 북부 걸 제가 좀 들춰 봤어요. 근데 3년간 소방공무원 퇴직 현황이 대다수 보면 우리 고용된 지 5~10년 차가 많이 나타나네요. 왜 저연차가 이렇게 떠나는 거에 대한 원인분석은 본부장님, 고민해 보셨습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아무래도 본인이 선택을 해서 왔는데 좀 생활을 하다 보니까 이건 아니다 싶어서, 물론 하는 그 시기가 그런 시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 이영희 위원 10년~15년 차면 근데 계급으로 따지면 대위 6호봉 아니면 소령 영관급, 영관급 장교 출신들인데 이제 적응할 단계란 말이에요, 군 조직으로 말하면. 팀장급이잖아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근데 오히려 이제 더 늦기 전에 다른 선택을 결심하는 시기니까…….
○ 이영희 위원 그러니까 그게요, 본부장님 말씀하신 거는 소방직의 어려움을 알고 제가 보기에는 어떤 좀 구조적인 문제가 있지 않은가, 이런 내용에 대해서 본부장님 파악하고 계신가 해서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본인이 떠나는 걸 어떻게 하겠냐 그렇게 답변을 제가 요구하는 건 아니에요. 이건 제가 보기에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지 않나 그런 파악 한번 해 보시라고 물어본 겁니다.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그거 분석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 이영희 위원 해 보세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지금까지는 이제 새로운 선택을 결심하는 시기가 도래하는 그 시기라고 생각을 했는데 다른 이유가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이영희 위원 네. 이게 저연차면, 10년~15년이면 웬만큼 적응된 단계란 말이에요. 그렇죠? 그만큼 누차 일이고 이게 또 자연처럼 떠나가고 빈자리는 또 심지어 똑같은 구조로 계속 이게 반복되고 있지 않습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저도 서장, 본부장 할 때 그동안에 떠나는 직원들을 보면 다른 걸 준비해서 다른 그런 걸 해 보려고 하는 그런 시기가, 아마 한 10년 정도 하다가 아닌가 싶으면 뭔가 준비했다가 이제 그거 준비가 마무리되면 떠나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 이영희 위원 그건 있더라도 10년~15년 지나면 20대 후반엔 하지만 30대, 30대 후반 가정을 꾸리고 이제 사회 첫발을 들이고 그럴 시기란 말이에요. 제일 중요한 시기예요, 그 시기가. 10년~15년 차가. 그 시간에 자기가 격려했던 직장을 떠났다. 이건 심각하게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죠. 업무분담이나 여러 가지 이유까지, 조직문화가 안 맞는다든가 이런 상황이 있잖아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그런 부분은 살펴보겠습니다.
○ 이영희 위원 소방공무원도 마찬가지인데 그때는 이제 웬만큼 적용이 돼서 내 조직에서 계속 나아갈 중요한 역할을 할 때란 말이에요. 30대 후반, 초ㆍ중반 때잖아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오히려 더 늦기 전에 새로운 선택을 하는 것도 좋은 그 나이대일 수 있습니다.
○ 이영희 위원 알겠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아니, 이거는 좋습니다. 저도 공감하는데 다른 조직적이나 구조적 문제가 있는가 한번 파악해 보세요. 본부장님 있을 때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알겠습니다.
○ 이영희 위원 다음에 북부본부에서 지금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 올해 단 2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1개월간 익명 의견수렴을 했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이영희 위원 이거 여러 가지 내용이 있는 것 같은데 제가 좀 살펴봤어요. 여기서 열여덟 가지 했나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18건 접수됐습니다.
○ 이영희 위원 거기서 질문 결과 내용을 지금 제가 질문을 안 드릴 테니까 본부장님, 거기서 제일 애로사항이 뭐였습니까? 어떤 의견수렴이 제일 많았나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아무래도 구성원들 간의 서로 마찰입니다. 갑질로 이렇게 좀 표현되는 그런 것들입니다.
○ 이영희 위원 근데 이게 그만큼 이런 시스템에 대해서 한다고 냈는데 4월 달, 5월 달에 했잖아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이영희 위원 근데 왜 운영은 5개월 뒤 10월 달에 조치를 취했어요? 4~5개월 뒤면 되게 긴 시간인데.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접수를 해서 그거를 다 취합해서 보고를 한 다음에 조치계획 보고를 해서 조사하고 이런 과정을, 그러니까 접수되는 그 시점에 바로바로 그냥 이렇게 조사를 들어가는 게 아니라 접수가 마무리돼서 전체적인 그런 분석 보고를 한 다음에 조사계획 보고까지 해서 이런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 이영희 위원 알겠습니다. 이걸 제보한 사람의 제가 어떻게 할 내용은 아니고 또 익명으로 제보된 세부내역을 보면 일부 개인 고충도 있지만 강직된 조직문화나 업무 부분과 같은 관련된 내용이 다수 있어요. 본부장님께서 뭐, 말씀드릴게요. 제가 한 몇 가지만 해 볼게요. 소방기술경연대회 사실상 강제 참여였다는 제보가 있어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이영희 위원 여기에도 있어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이영희 위원 참여자 선발 과정에서 실질적인 자율성이 보장되지 못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자율적으로 하는 걸 원칙으로 하는데 아무래도 부서장들이나 단위 기관장 입장에서는 좀 더 성과를 내고 싶은 욕심에 잘 해 보자라고 하는 것이 전달 전달되는 과정에서 좀 강화돼서 강제로 느끼는 성향이 좀 있습니다.
○ 이영희 위원 이거 권고 조치하셨어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뭐 그런 것들은. 그렇다고 뭐 그런 것들을 문책할 사항 정도는 아니고 그런 것들은 자율적으로 하자라고 하는 것을 좀 각 부서장이나 기관장들한테 당부하고 있습니다.
○ 이영희 위원 어느 조직이나 행사가 있고 평가가 있으면 다들 나서고 싶죠. 상 받아서 기분 나쁜 건 없잖아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맞습니다. 근데 대회에 출전하는 게 의무적인, 그런 제도적인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사실은 참여하려고 하는 자발적인 동기가 우선인데 그게 조금 미흡했습니다.
○ 이영희 위원 좀 심각하게, 성적도 중요하지만 원하지 않는 거 있고, 물론 조직을 위해서 내가 나가서 그 부서가 잘한다면 좋잖아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이영희 위원 그렇다고 포상받는 것도 아니지만 자부심을 느끼게 해 주세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알겠습니다.
○ 이영희 위원 그다음에 소방서 제초작업 등을 직원들이 하고 있다는 제보도 있었어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그 부분도 있습니다.
○ 이영희 위원 어떤 내용이었어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제초작업 같은 경우에는 요즘에는 군대조차도 이제 그런 걸 지양하고 있는데 아직도 일부 부서장들이 좀 눈에 거슬리는 부분을 하자, 사실은 청소용역이 해야 되는데 그거를 좀 서둘러서 정리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던 부서장들이 있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 이영희 위원 자기가 근무하는 환경 내에서 제초가 있으면 다들 싫죠. 하지만 스스로 자발적으로 하는, 강요가 아니라 동기부여 아니겠습니까? 저도 집이 전원주택이나 밖에 나가면 잡초 있으면 그때 뽑고 싶어. 나 잡초도 뽑고. 집사람 이쁘다고 그래요, 잡초꽃을 왜 뽑냐고. 하지만 시각적인 차이가 있고 하니까 동기부여를 해 주시고 자발적으로 하는 방법으로 이것저것 좀 해 보세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그것이 소방공무원들에게 공식적인 그런 업무 성격이 아니기 때문에 자율적으로 하는 게 맞습니다.
○ 이영희 위원 그게 그외 잡일이나 행정보조 등의 업무가 하위 계급 저연차에게 관행적으로 배분되는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는데 북부에서 이걸 했기 때문에, 이건 조직 문제이지, 저연차 이탈의 직접적인 요인이 될 것 같아요. 그거 참고 좀 해 주시고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이영희 위원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해서는 현장 인력을 좀 강화해 주고 행정업무를 감소해 주고 모든 걸, 아까 제가 우리 위원들한테 그런 말을 했었어요. 얘기를 하면서 각각 맡은 바가 있는 세대들에게 하는 말이 다 틀리잖아요. 되게 듣기 싫은 말이 “너희 때는 우리가 안 했어.” 이런 말 제일 싫어한대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맞습니다.
○ 이영희 위원 하지만 우리가 그때 고생했으면 그때 입장에서 다시 한번 되돌아보면, 지금 사회적 여건이 많이 바뀌었잖아요. 그거 좀 해 주시고요. 이게 조직문화 하는 거는 어느 하나의 시범사업이 아니에요. 시범사업이 아니고 하나 설치해 버리고 이렇게 안 한다 그게 아니라 구조적으로 조직문화를 하고 해서 정례화시키고 좀 상설화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좀 해 봅니다. 그거 참고 좀 해 주시고요. 준비하세요.
그다음에 특수대응단 구조견 운영하고 관련해서 말씀을 드릴게요. 단장님, 저번에 MOU 체결하셨죠?
○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장 최현호 북부119특수대응단장 최현호입니다. 체결했습니다.
○ 이영희 위원 현재까지 어떻게 진행되고 있어요?
○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장 최현호 MOU는 9월 2일 날 체결한 다음에요, 10월 22일 날 추가 간담회를 저희가 또 개최를 해 가지고 만났습니다. 그래 가지고 저희가 119 은퇴 구조견에 대한 사후관리 또한 지원 방안에 대해서 서로 논의를 좀 했습니다.
○ 이영희 위원 우리 지금 세 친구 어디 수색 나가 있나요?
○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장 최현호 지금 현재는 나가 있지는 않습니다.
○ 이영희 위원 저번에 우리 남양주소방서 2반에서 거기 소방관한테 물어봤더니 그때 수색 나갔다고 그러더라고요.
○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장 최현호 당일 상황이 발생하면 그때그때 활동하기 때문에 상황이 다 틀립니다.
○ 이영희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지금 간단한, 대략적으로 질문드릴게요. 이게 은퇴를 하잖아요. 은퇴를 하면 지금 사후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어요?
○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장 최현호 지금 현재는 은퇴자가 은퇴견에 대해서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분기별 1회 정도 저희가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반기별로 저희가 1회 확인하고 있고요. 그래서 기존에 저희가 지금 현재 은퇴견이 두 구가 있습니다. 아롱하고 그다음에 전진이 있는데 아롱 같은 경우는 6회 그다음에 전진은 1회를 저희가 그거에 대해서 확인을 했고요. 그다음에 한국애견협회에서 지금 사료를, 은퇴견에 대해서는 사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이영희 위원 이거 월 1회 주잖아요.
○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장 최현호 네.
○ 이영희 위원 우리 여기 소방에서는 무슨 주는 거, 지원되는 거 없죠?
○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장 최현호 네, 저희 소방 쪽에서는 지금 지원하는 사항은 없고요. 저희가 또 지원 방안이 있는지 없는지 지금 검토 중에 있고 있습니다.
○ 이영희 위원 소방본부 차원에서 지금 지원이 없는 상황이잖아요.
○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장 최현호 저희가 현재는 지원사항은 없는데요. 만약에 은퇴견이 분양이 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저희가 자체적으로 핸들러가 계속 그 은퇴견을 관리하는 방안을 구상 중에 있습니다.
○ 이영희 위원 참 그게 사업 아이디어는 좋은데 제가 그것 좀 말씀드리기 위해서 그래요. 여러분들이 현직에 있는 세 친구도 실질적으로 현장 투입된 친구로서 이용하고 있는데 은퇴견까지 제가 이런 질문 미안한데요. 일반인한테 분양한다고 그러나요? 어떻게 되나요? 용어를 어떻게 쓰시나요?
○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장 최현호 저희가 이제 무상 분양이라고…….
○ 이영희 위원 무상 분양으로 씁니까? 아무튼 이거는 민간인한테 갈 때 구조를 단순화시켰으면 좋겠어요. 이 구조적인 문제는 여러 가지 자격이 좀 많이 있더라고요. 이거를 은퇴한 우리 구조견을 일반인이 분양받기에는 자격조건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저도 보고 있어요. 이거 좀 단순화시켜서 편안하게 일반인들 배운 데에서 좀, 노후는 이제까지 경기도민을 위해서 수색했는데, 했잖아요. 숙달된 우리 핸들러와 함께 은퇴 후에는 가정에 돌아가서 편안하게 안락함을 갖는 그런 방법 좀 한번 강구해 보시는 게 어떨까 하는 질문을 드립니다.
○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장 최현호 지금 현재는 은퇴견에 대한 사후관리를 좀 철저히 하는 차원에서 저희가 강도 높게 신청자에 대해서 현장 확인이라든지 그런 절차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완화시키는 방향 등은 저희가 내부적으로 검토해서 분양자가 분양을 받는 데 이상이 없도록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영희 위원 이제 마지막으로 제가 부탁의 말씀 하나 드릴게요. 구조대는 우리 공적 자원이잖아요. 근데 은퇴 후에도 우리 소방들은 여러 가지 행사에도 참여하고 프로그램 참석하고 구조견의 역할과 임무에 대해서 저번에도 제가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것도 좀 활성화시켜주고 우리 은퇴식 같은 거 좀 없나요, 우리 구조견들은?
○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장 최현호 지금 현재 은퇴견에 대해서 은퇴식은 계속 시행하고 있었고요.
○ 이영희 위원 하고 있어요? 알겠습니다. 그래도 훈장이나 그런 것도 좀 주고 하는 거 저는 그거를 좀 권고하고 싶습니다.
○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장 최현호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영희 위원 알겠습니다. 대응단장님, 세 친구 잘 관리 좀 해 주세요.
○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장 최현호 네, 알겠습니다.
○ 이영희 위원 감사합니다.
(유경현 부위원장, 임상오 위원장과 사회교대)
○ 위원장 임상오 이영희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규창 부의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규창 위원 여주의 김규창이올시다. 우리 강대훈 북부소방본부장님을 비롯해서 우리 소방공무원 여러분, 불철주야 우리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위해서 열심히 업무에 충실한 것을 보고 우리 주민뿐만 아니라 우리 전 국민이 소방공무원에 대한 고마움을 항상 느낀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요.
우리 강대훈 본부장님한테 질의 몇 가지 좀 해 드리겠어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김규창 위원 본부장님, 북부소방본부장님께서는 지금 우리 북부에 북한강과 남한강 또 높은 산이 많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김규창 위원 그래서 한 가지만 제가 질의를 드릴게요. 지금 우리 특수대응단장님한테 질의드릴게요. 지금 우리 북부에서 소방헬기를 대응단장님이 관리하시나? 누가 관리를 했지, 소방헬기?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입니다. 본부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 김규창 위원 본부에서 소방헬기를 관리하나요?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그렇습니다.
○ 김규창 위원 그러시구나. 지금 북부에는 산이 많아요, 산악지대가.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그렇습니다.
○ 김규창 위원 그래서 지금 산악지에서 사고가 빈번이 많이 일어나요. 그럼 소방헬기로 구조작업을 하죠?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그렇습니다.
○ 김규창 위원 그 구조를 어떻게 지금 대응하고 있나요, 소방헬기로?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지금 소방헬기에 보면 호이스트라는 그 줄이 있습니다. 그래서 대원이 타고 내려가든가 아니면 먼저 선착한 구조대원들이 들것에 묶어 놓으면 그 호이스트를 이용해서 헬기로 갖다 올린 다음에 병원으로 이송을 하고 있습니다.
○ 김규창 위원 올 한 해 헬기로 수송한 그 사고자들이 몇 분이나 되죠?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연평균 한 800건 정도 지금 현재 출동을 하고 있고요. 구급출동이 가장 많고 그다음에 구조출동이 그다음으로 많습니다.
○ 김규창 위원 소방헬기 출동 건수를 보면 2023년하고 2024년에는 한 400건이 됐어요.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 김규창 위원 그러니까 올해는 한 250건의 출동을 하셨더라고요, 보니까.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좀 줄었습니다.
○ 김규창 위원 좀 주는 현상이 일어났어요. 그렇죠?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 김규창 위원 그래서 이게 헬기로 환자들을 수송을 하는 것도 있지만, 그렇죠? 환자들 수송도 하죠?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그렇습니다.
○ 김규창 위원 소방119구조대에서.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구급차처럼 연평균 한 300건 정도 이렇게 이송을 하고 있습니다.
○ 김규창 위원 그래요. 그렇게 수송도 하고 산악지역에서 사고가 났을 때도 출동을 하고. 올해는 출동 건수가 예년에 비해서 줄었다는 것이 여기 보고사항에 나왔더라고요.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맞습니다.
○ 김규창 위원 그런데 보면 헬기가 수리를 하러 들어가더라고, 그렇죠?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그렇습니다.
○ 김규창 위원 헬기가 수리를 하러 들어가는데 수리하는데 보니까 구급활동을 못 하잖아요, 수리를 하러 들어가면. 그렇죠?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2대가 다 들어가지는 않고…….
○ 김규창 위원 2대가 다 들어가는 경우도 있더라고.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맞습니다.
○ 김규창 위원 보고사항에 보면.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그렇습니다.
○ 김규창 위원 그럴 때는 어떻게 대처를 하죠?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지금 현재 수도권에는 총 9대의 소방헬기가 있습니다. 서울 3대, 인천 2대, 중부본에 2대가 있기 때문에 만약에 경기 소방헬기가 멈춰 서게 되면 최근접 헬기를 갖다가 지금 현재 출동시키고 있습니다.
○ 김규창 위원 그러면 우리 헬기가 수리를 할 때에는 인접해 있는 헬기를 동원해서 같이 수송을 한다 이 말씀인가요?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그렇습니다.
○ 김규창 위원 거기에는 큰 불편한 점은 없다고 봅니까? 헬기 수리하는 과정에서 수리를 단시간에 끝낼 수도 있고 장기간에 끝낼 수도 있는 부분이잖아요. 그럴 때 장기간으로 수리가 들어갔을 때 협조할 때 어려운 점을 말씀해 주세요.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어려운 점은 현재 없고요. 만약에 저희가 헬기가 수리가 들어가게 되면 인접 시도에 다 공문을 발송을 해 가지고 지금 이렇게 더핀이나 아구스타가 수리 중에 있으니 출동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있고 또 상황실에서도 그 내역을 알고서 서울이나 중부본, 강원도에 그렇게 요청을 하고 있습니다.
○ 김규창 위원 제일 중요한 건 골든타임이라고 봐요.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맞습니다.
○ 김규창 위원 답변에 어려운 점이 없다고 말씀하고 계셨는데 골든타임에 어떻게 들어갈 수, 접근할 수 있느냐 이게 또 문제기 때문에 어려움은 항시 있는 거라고 저는 본 위원은 생각이 들어요. 근데 지금 말씀 대답 중에 어려운 점이 없다고 그렇게 말씀이 계셨단 말이에요. 그런 거는 좀 앞으로, 왜 안 어렵겠어요? 전화상으로 하면 골든타임을 놓치는데, 그렇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 김규창 위원 그리고 지난번에 조종사 2명하고 정비사 1명, 항공대 3명을 신규 채용을 했어요.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맞습니다. 11월 3일 자로 3명을 신규 채용했습니다.
○ 김규창 위원 11월에 신규 채용을 했는데 헬기가 도입돼 갖고, 그분들 헬기가 새로 도입돼서 채용한 것입니까?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내년 2월이 되게 되면 헬기가 2대 들어오게 됩니다. 그래서 그것을 대비해 가지고 현재 신규 조종사하고 정비사 채용을 완료했습니다.
○ 김규창 위원 그분들의 조건을 다 맞춰갖고 채용을 하셨습니까?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그렇습니다.
○ 김규창 위원 그래요. 그럼 헬기가 6월 달에 들어온다고 그랬죠?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내년 2월에 지금 들어올 예정에 있습니다.
○ 김규창 위원 2월에? 그래요? 2월 달에 헬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조종사 두 분하고 정비사 1명하고 이렇게 채용을 했다 이거죠?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그리고 12월 1일 자로 지금 현재 조종사 1명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총 조종사 3명, 정비사 1명 이렇게 채용을 완료했습니다.
○ 김규창 위원 헬기는 몇 대를 구입할 겁니까?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지금 현재 노후 헬기가 2대가 있었는데 2대를 매각하고 1대는 매각을 완료했습니다. 24년도 5월 달에 카모프 헬기는 매각을 완료했고 내년 상반기 중에 헬기 2대가 들어오게 되면 더핀 헬기를 매각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 김규창 위원 그러면 지금 2월 달에는 헬기를 1대로 하고 그다음에 또 새로 하신다 이겁니까?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지금 헬기가 이탈리아에서 제작 중에 있어 가지고요. 2대가 내년 2월에 들어오고 지금 가지고 있는 헬기 1대는 20년이 넘었기 때문에 그 헬기 1대를 내년 상반기부터 매각을 할 예정입니다. 그러면 총 3대를 보유하게 됩니다.
○ 김규창 위원 그래요. 하여튼 제일 중요한 게 항공 헬기가 안전해야지 항공 헬기로 수송할 때 모든 인원이 안전하게 수송이 되는 사실이잖아요. 그래서 그건 바로 생명과같이, 동일하다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빨리빨리 대처를 잘하셨다 본 위원은 그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어요. 앞으로 이런 부분이 특히나 우리 헬기 구입 과정에서 하여튼 좋은 헬기를, 우리 도민들에게 좋은 서비스를, 양질의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좋은 헬기를 도입해야 되고 거기에는 좋은 인력도 충원을 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이 들어요. 그건 바로 생명과 같이 유치되는 거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은 대처를 본청에서 잘했다고 이렇게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앞으로도 이러한 부분이 있으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상부에 건의를 해서 이러한 부분이 있으면 꼭 새로 신형으로 바꿀 수 있게 이렇게 조치를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릴게요.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알겠습니다. 위원님 말씀을 유념해서 업무 처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규창 위원 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임상오 김규창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은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은미 위원 안산의 이은미 위원입니다. 경기도민의 생명과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일선 우리 현장에서 항상 노력해 주시는 대원님들께 감사의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가지 말씀을 좀 드리겠는데요. 먼저 기동복에 대해서 제가 질의드리려고 합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이영희 위원님께서 소방재난본부 때도 말씀을 좀 주셨는데요. 제가 작년에 기동복을 입어봤거든요. 어떤 행사가 있어서 입어봤는데 많이 좀 불편하더라고요, 제가 입어보니까. 그래서 그 당시에 안산소방서 직원분들하고 의견을 나누기도 했고 그리고 소방재난본부의 담당 직원분하고도 개선을 해야 되지 않냐 이런 의견을 나눴는데 사실 이걸 개선하는 게 쉽지는 않죠. 국비나 또 여러 가지 연구용역을 통해서 개선점을 찾아야 될 텐데요. 기동복은 언제 입죠? 정확히 활동복과 기동복의 차이가 뭘까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기동복은 통상적으로 훈련 그다음에 외근 활동, 그러니까 바깥에서 국민을 상대하는 그런 현장 활동할 때 주로 입습니다. 그리고 활동복은 대원들이, 소방공무원들은 이제 대기성, 대기하다 출동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그래서 기동복을 입으면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좀 뻣뻣하고 불편하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평상시 대기하다가 출동하는 그런 대원들은 주로 활동복을 입습니다. 그래서 활동복이 보셨겠지만 등산복 비슷하지 않습니까? 편하다 보니까 그거를 입고 대기하고 훈련하다가 출동할 때 출동하면서 방화복 위에다 입는 그런 식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 이은미 위원 그래서 사실 저도 설명은 그렇게 들었는데 그러면 기동복을 입고 출동하는 일은 거의 없나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기동복이 뻣뻣하고 그러다 보니까 그 위에다가 방화복을 입으면 정말 불편합니다. 그러다 보니까 기동복은 방화복을 입는 대원들은 거의 입지 않고요. 방화복을 입지 않고 어디 점검을 가거나 훈련을 가거나 하는 그런 외근 활동을 할 때 주로 입습니다.
○ 이은미 위원 작년에도 그렇게 설명을 들었는데 그래서 저는 사실 좀 더 이해가 안 돼요. 그게 일반 재질보다 기동복의 재질이 방염이 되다 보니까 두 배 이상 단가가 비싸다고 들었어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그렇습니다.
○ 이은미 위원 근데 현실과는 되게 동떨어진 거거든요. 그 기동복을 입고 방화복을 입으면 사실 화재나 이런 데 가서 활동을 할 수가 없잖아요. 그런데 그 기능이 들어가는데 막상 외근 활동 나가서 현장 점검도 하시고 하시는 일이 많을 텐데 요즘 사복을 다 입으면 아시겠지만 츄리닝이 아니어도 밴드나 밴딩이 다 들어가 있고 바지에도, 그리고 완전 100% 신축성은 없더라도 밴딩 정도는 다 되어 있는데 전혀 그렇지가 않잖아요.
그래서 제가 여태까지 이거에 대한 경과를 쭉 기사로 봤어요. 그랬더니 2019년도에 토론회도 통하고 여러 가지 사례로 막 의견을 모아서 바뀐 게 지금의 기동복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물론 본 위원 한 명이 얘기해서, 주장을 해서 바로 바꿀 예산이, 그렇게 큰 예산이 바뀔 수는 없겠지만 이 얘기를 제가 하는 것이 아니라 저는 의견을 드리는데 여러분들께서 의견을 좀 모아서 개선하실 수 있게, 사실 이게 작은 걸 수도 있지만 맨날 입고 일을 하시는 거잖아요. 사실 앉아서 컴퓨터 업무를 보실 때도 배가 찡길 것 같고 외근 나가셔서도 돌아만 다니시는 게 아니라 점검하고 하시려면 많이 안고 서고 하실 것 같아요. 그래서 많이 불편하실 것 같거든요. 그래서 의견을 좀 많이 모으셔 가지고 만족도 조사를 좀 제대로 우리 재난본부랑 같이 협력을 좀 하셔 가지고 조사를 하시고 근무복 개선 및 품질평가 시범 사업 이런 걸 만들어서 반영을 해 보시면 어떨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그거는 위원님 의견뿐만 아니라 사실 조직 내부에서도 비슷한 의견들이 많이 있습니다.
○ 이은미 위원 기사에도 계속 나오고 있거든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그래서 방화복은 실제로, 그러니까 기동복을 입고 물 속에 들어가는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방염을 하다 보니까 너무 불편하고 또 활동복은 그냥 대기하면서 편리하게 입으라고 만들어 놨는데 기동복이 너무 불편하다 보니까 활동복을 주로 입고, 그런데 활동복은 재질이 너무 또 폴리에스테르 계열이라 불에 약하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조만간 소방청 주관으로 개선이 추진될 걸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건의도 했습니다.
○ 이은미 위원 반복되지만 제가 얘기 들었을 때도 대기할 때 입으신대요. 그럼 대기를 하다가 출동하실 때 다시 활동복을 입고 나가시진 않잖아요. 갈아입진 않잖아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그렇죠. 활동복 입다가 기동복으로 갈아입지는, 여유가 없죠. 그러다 보니까 그냥…….
○ 이은미 위원 그렇죠. 바로 나가셔야 되니까. 그러니까 거의 활동복을 입고 계실 상황일 것 같거든요. 그래서 이게 좀 안 맞지 않나. 내근하시는 분들에게 맞는 옷이 지급돼야 되는 거고 출동하시는 분들에게 그렇게 맞는 옷이 지급돼야 되는 거고 개선 사항이 분명히 필요한 것 같아서 제가 한번 말씀드리는 거예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맞습니다.
○ 이은미 위원 그리고 두 번째는요. 소방공무원 비위 및 징계 현황을 제가 좀 봤어요. 그래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세부내역을 좀 확인을 했는데요. 내용을 보니까 지금 16건의 비위 사건이, 2025년도 것만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부 종결 또는 불문경고로 처리된 게 68% 이상을 차지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사실 대부분 경징계 또는 무징계 수준의 조치로 종결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하나 궁금한 게 있어요. 여기 신고 방법에 보면 고충 비위가 있고 소방청에 국민신문고 전화, 우편, 기타 이렇게 신고하는 게 있거든요. 그러면 전화랑 우편에 신고가 됐다는 건 누가 전화를 해서나 우편으로 보냈다는 거잖아요. 그런데 여기 고양 같은 경우 보면 음주에 대한 내용들이 계속 있거든요. 그러면 내부적으로, 사실 내부가 아니면 이걸 알 수가 없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옆에서 이렇게 우리 동료가 봐도 그러면 안 되지 않느냐라고 생각을 해서 신고를 한 것 같거든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음주운전 같은 경우 음주운전을 동료가 신고한 사례는 사실은…….
○ 이은미 위원 아니요. 음주 후 사무실 방문, 음주 행위 그게 있어요. 내용이 그겁니다.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있습니다. 그거는 근무시간이 종료된 이후에 퇴근한 직원이 술을 먹은 채로 다시 사무실에 들어와서 주변 동료들한테 불편을 끼친다 이런 내용이거든요. 그런 것들은 그런 불편을 느낀 직원들이 고발합니다. 그러면 문책을 합니다.
○ 이은미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대부분이 내부 종결로 되었다는 게 좀 문제인 것 같고요. 너무 조치가 가볍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이 내용을 잘 들여다 보면 신고가 됐다고 해서 다 잘못한 경우만 있을 수는 없죠. 약간 억울한 사안도 있을 수 있고 그러다 보니까 조사를 하시다 보니까 내부적으로 우리가 경고 수준에서 이렇게 종결로 해도 되지 않느냐 이렇게 해서 하셨을 수는 있지만 저는 이게 어떻게 보면 억울한 사안일 수도 있지만 경각심을 너무 없게 하는 건 아닌가, 그런 거에 있어서 지금 이 자료를 봐서는 너무 조치가 약해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언뜻 위원님이 보시는 게 맞는데요. 근데 공무원들 입장에서는 공무원들한테 경고도 엄청 큰 불이익이 사실은 따르거든요. 경고를 받으면 뭐 여러 가지 성과급이나 포상이나 진급할 때 근무평정 이런 게 다 깎여버리기 때문에 그리고 또 평가, 그 사람에 대한 평가도 아주 나빠지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상 공무원들한테는 큰 제재입니다.
○ 이은미 위원 하지 말아야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그렇죠.
○ 이은미 위원 그렇게 알면 하지 말아야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사람 성격이 잘 안 바뀌다 보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 이은미 위원 그래서 바뀌지 않더라도 당연하게 되는 게 당연하지 않으면 안 되잖아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어쩔 수 없이 강력한 조치로…….
○ 이은미 위원 그럼요. 조직의 인식, 문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재발의 가능성이 높잖아요. 그렇게 되면 경각심이 없어지니까 동료 감싸기 분위기에서 또 신고자 보호가 미흡할 수도 있고 공정한 감찰 문화 정착이 어려운 구조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서 노력을 해 주셔야 되지 않을까 그리고 도민의 안전과 직결된 우리 소방공직 신뢰 회복을 위해서라도 투명한 감찰 체계 구축과 조직문화 개선 노력이 절실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요즘에는 신고 고발한 사람들에 대한 불이익이나 어떤 그런 것들의 분위기는 거의 없어졌고요. 충분히 자유롭게 고발한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그런 행위가 인지가 되면 감싸는 분위기는 사실 없어요. 조직이 워낙 커지다 보니까 엄벌하지 않으면 조직이 관리될 수 없다는 것이 다 공통적인 인식이기 때문에 엄벌합니다. 근데 너무 과도하게 또 그 사람의 잘못과 비례하지 않는 너무 과도한 그렇게도 할 수 없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 이은미 위원 그렇죠. 잘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알겠습니다.
○ 이은미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임상오 이은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우리 이영봉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영봉 위원 의정부 출신 이영봉 위원입니다. 작년 행정사무감사 조치 결과를 좀 하나 확인하고 가겠습니다. 작년에 질식소화포 구매 시 제품의 검증을 좀 철저하게 해 달라라고 제안을 드렸었는데요. 조치 결과가 어떻게 됐나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기술원에서, 한국소방산업기술원 검증을 받은 것을 보고받은 것으로 하고 있습니다.
○ 이영봉 위원 이 업무보고 책자에 의하면 조치를 하셨다라고 이렇게 돼 있는데 여기 연수가 맞나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연수요?
○ 이영봉 위원 23년이 맞나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23년이……. 보급 시작점을 기준으로 해서 한 것 같습니다. 23년만 한 게 아니라 24년부터 보급을 했다고 하는…….
○ 이영봉 위원 그렇게 해서 지금 이게 표기가 됐다는 말씀이시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그렇습니다.
○ 이영봉 위원 제가 제기한 부분은 24년도죠. 그렇죠? 아무튼 조치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다음에는 자동화재설비 관리체계 강화 필요성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동화재탐지설비는 화재 신호를 받아 통신망을 통하여 음성 등 방법으로 소방서에 자동적으로 화재 발생 위치를 신속하게 전달해 주는 설비죠? 그런데 최근 오작동으로 인해 불필요한 출동이 반복되고 있고 그리고 면제 대상이 있죠. 시설에 면제 대상이 있는데 거기도 마찬가지로 관리 감독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본부장님 그 부분들을 좀 파악하고 계시나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1만 5,000건 이상 비화재보 출동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저희들도 상당히 어려움이 있고 시설 당사자들도 사실 또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잘 관리하도록 저희들이 비화재보 출동을 할 때 이거 비화재보다 그러면 관계자들한테 이걸 어떤 식으로 잘 관리해 주세요라고 하는 당부와 관리 요령을 안내해 드리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그러한 비화재보가 계속 들어오면, 세 번 이상 비화재보가 계속 들어오면 저희들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합니다.
○ 이영봉 위원 어찌 됐든 출동 건수가 많게 되면 상당한 소방 인력의 낭비이고 이렇게 되면 이제 경각심이 많이 사라질 것 같아요. 그렇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이영봉 위원 이제 그러한 대비를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세 번이 계속 이런 부분들이 오작동으로 인해서 되게 되면 화재에 대한 부분들 안전점검을 좀 전체적으로 하신다는 거예요? 그러면 건물주가 할 거 아니에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그렇죠. 건물주로 하여금, 오작동이 난다는 것은 오래됐거나 불량품이 그대로 설치돼 있거나 아니면 그 설치된 환경에 습도라든가 먼지가 너무 많다든가 아니면 연기라든가 그런 것들이 발생하는 그런 데다 설치해 놨는데…….
○ 이영봉 위원 노후화도 있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그런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런 것들을 점검하고 즉시 즉시 교체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지도를 하고 지도해서 안 되면 이제 조사를 해서 명령을 하는 겁니다.
○ 이영봉 위원 근데 건물주가 이거 나 못 하겠다 했을 때는 어떻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그래서 화재안전조사라는 것은, 화재안전조사를 한다는 의미는 조사를 해서 불량사항이 발생을 하면 명령하겠다는 겁니다. 그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또 과태료, 입건까지 계속 이어지거든요. 그래서 그러한 제재절차를, 처음부터 바로 그냥 행정제재를 하는 게 아니라 그런 단계를 밟아서 안내하고 지도하고 조사를 하고 조사결과에 따라서 명령하고 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다시 처벌하고 이런 과정으로 갑니다.
○ 이영봉 위원 네, 알겠고요. 또 이게 면제 시설이 있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이영봉 위원 그렇죠? 근데 이게 24시간 상주를 해야 되는 게 맞지 않습니까? 근데 상주를 안 하는 것이 적발됐을 때 그때는 어떤 행정명령을 좀 하시나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상주하지 않는 시설은 관계자들을 호출, 그러니까 연락처를 저희들이 다, 관계자 연락처를, 저희들이 관계자 연락처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계자 연락처를 가지고 연락을 해서 아까 말씀드린 그런 절차를 밟아가는 겁니다.
○ 이영봉 위원 불시에 혹시 점검도 나가보시나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비화재보 관련해서 불시 점검은 하지 않고요. 비화재보가 울리기 때문에 가서…….
○ 이영봉 위원 아니, 면제 대상.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면제 대상에 대해서요?
○ 이영봉 위원 네.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면제 대상에 대해서 따로 불시 점검하고 그러지는 않습니다. 그거 면제 대상이기 때문에 불시 점검한다 그런 기준으로 불시 점검을 하는 게 아니라 불시 점검은, 흔히 불시 점검하는 그것은 어떤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중요 화재가 발생을 하면 그 유사한 그런 처종에 대해서 불시에 점검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면제 대상을 비점검 대상으로 한다 그러지는 않습니다.
○ 이영봉 위원 네. 아무튼 우리 북부소방재난본부에서는 현장의 불필요한 오작동 출동을 획기적으로 좀 줄여주시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노력하겠습니다.
○ 이영봉 위원 그리고 설비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자동화재속보설비 관리체계 혁신 방안을 조속히 좀 한번 마련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렇게 해 주시겠습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알겠습니다.
○ 이영봉 위원 그다음에 119특수대응단장님. 김태연 단장님.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 이영봉 위원 얼마 전에 의정부에서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중랑천에서. 근데 본 위원이 느꼈을 때에는 장비가 좀 부실하지 않나라는 그런 부분들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 현장에서. 저도 지금 한 두세 차례 현장을 좀 가 봤었거든요. 날짜도 좀 상당히 경과가 됐고 그리고 보면 수난사고는 예측이 좀 어렵지 않습니까?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그렇습니다.
○ 이영봉 위원 그리고 하류가 넘는 부분들이 한 7건 정도 발생했더라고요, 2023년 기준으로 보면. 그런 부분들이 있는데 앞으로 기후환경 변화가 상당히 심해서 극한 호우들이 많이 이제 발생되는 그런 부분이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천변에 있는 시군 같은 경우에는 상당히 그런 사고들이 안 나야 되는데 날 수밖에 없는 그런 환경에 접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우리 특수대응단뿐만 아니라 일선 소방서에서 이 수난구조장비 관련해서 보유하고 있는 현황이 지금 대략적으로 어떻게 되고 있는 거죠?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기본적인 수난장비는 각 소방관서 구조대에 다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수대응단에서는 소나(SONAR)선이라든가 이러한 특수장비를 갖다가 현재 보유하고 있어서 수난사고 관련해서 이런 실종자나 자살자가 발생하게 되면 저희 신속대응팀이 있는데 거기서 출동을 해 가지고 수난사고에 현재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 이영봉 위원 그런데 시신을 찾는 부분이 상당히 오래 경과되는 경우에는 왜 그런 문제들이 좀 발생된다고 생각하세요, 단장님?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일단은 시신이 떠오르기까지는 수온의 차이가 많습니다. 그래서 겨울 같은 경우에는 약 한 4~5일 정도 있다가 떠오르고 여름에는 1~2일 정도 떠오르는데 만약에 또 유속이 강하거나 이렇게 되면 한 몇 ㎞까지 떠내려가는 그런 수가 있어서 그때마다 이렇게 수색 범위라든가 이런 걸 갖다가 설정을 해 가지고 수색을 하고 있습니다.
○ 이영봉 위원 일선 서에는 어떤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나요?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일선 서는 잠수장비하고요, 그리고 조그마한 고무보트 30마력짜리 이런 장비들을 보유하고…….
○ 이영봉 위원 산소통 말씀하시는 거죠?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그렇습니다.
○ 이영봉 위원 그 두 가지를…….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뭐 개인 수난장비라든가 이런 것들을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초적인 장비들은 지금 일선 서 구조대에 다 보유를 하고 있습니다.
○ 이영봉 위원 사실 수난사고는 예측이 어렵고 그리고 초기대응이 아주 중요한 부분이죠.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그렇습니다.
○ 이영봉 위원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전체 우리 북부의 수난구조장비를 전체적으로 한번 파악을 다시 한번 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전체적으로 본부와 협의해 가지고 수난장비를 갖다가 한번 재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영봉 위원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예산을 편성해서라도 그런 걸 확충할 수 있도록 그렇게 가는 게 좀 바람직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실질적으로 북부에는 강변에 위치한 시군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죠? 그런 부분들에 적응하고 또 훈련하고 하려면 그런 부분들의 장비들이 확보가 돼 있어야 그런 부분들이 좀 원활하게 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단장님한테 권고를 해 드리는 부분입니다.
○ 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영봉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임상오 이영봉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성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윤성근 위원 평택 출신 윤성근 위원입니다. 본부장님께 질의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화재하고 재난사고의 양상이 아주 복잡하고 또 다양화되고 있고 특히 전기차 화재나 지하공간 사고, 기후재난 이런 새로운 유형의 재난이 계속 증가하고 있거든요. 이에 따라서 소방공무원의 인력만으로는 모든 현장의 대응에 한계가 있고 또 이럴 때 의용소방대의 역할과 전문성 강화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몇 가지 좀 질의드리겠습니다. 현재 의용소방대는 지역 중심의 화재예방과 재난대응 활동에 큰 역할을 수행하고 있죠. 근데 재난의 복합화에 따라서 전문 분야 중심의 전문의용소방대 운영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본부장님께서는 전문의용소방대 활성화와 확대ㆍ추진의 필요성에 대해서 어떻게 인식하고 계신지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북부본부장 강대훈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부위원장님 말씀 100% 공감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전문의용소방대가 계속 확충되고는 있는데 아직 충분한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계속 확충을 해야 되는데 전문의용소방대도 사실은 인원을 갖다가 수십 명을 다 갖춰서 전문의용소방대들을 확대하는 건 사실 어렵기 때문에 제 생각은 오히려 아주 소수 정예라 하더라도 미니 전문의용소방대를 확충하는 방향으로 가는 게 어떻겠냐, 그래서 10명이 되지 않는 인원이라 하더라도 그런 식으로라도 이제 아주 특화해서 확충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윤성근 위원 의용소방대 설치ㆍ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조2항에 따르면요, “도지사 또는 소방서장은 지역특수성에 따라서 소방업무 관련 전문기술ㆍ자격자를 중심으로 전문의용소방대를 설치할 수 있다.”라고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지금 경기북부에는 전문의용소방대 편성ㆍ운영되고 있죠?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전문의용소방대가……. 전문의용소방대 현재 4개 대입니다.
○ 윤성근 위원 무슨 대, 무슨 대입니까?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대학 경민대ㆍ서정대 대학생대가 2개 대고요. 어르신돌봄대 하나, 순환전문대 하나 이렇게 돼 있습니다.
○ 윤성근 위원 그런데 제가 생각하는 그런 전문의용소방대는 좀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민간 전문인력하고 협업체계 구축해 갖고 현장에 민간단체와 협회와 이렇게 해서, 그 협회에 있는 민간단체 협회나 뭐 전문자격증을 가진 그런 사람들하고 이런 전문의용소방대를 만드는 것을 말하는 거거든요. 이렇게 특히 뭐 이런 산악도 있지만 수상도 있고, 아까 뭐 수상도 있다고 그러는 것 같은데 지진 전문가라든지 뭐 오염물 전문가라든지 화학 전문가라든지 아니면 항공촬영, 우리 특수대응단에서 이렇게 막 필요로 하는 그런 분야에 있는 민간단체 그런 분들을 전문의용소방대 이렇게 만들면 어떨까 이런 생각에서 말씀드린 거거든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그 부분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드론, 중장비 그리고 아까 말씀하신 다양한 그런 전문협회 관계자들하고 계속 접촉을 해서 의용소방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득하고 안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윤성근 위원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그런 데를 기존 소방서에 배치하는 게 아니라 특수대응단이 남부에도 있고 북부에도 있잖아요. 이분들을 특수대응단에서 관리하고 그렇게 하는 그런 방향 이런 거를 생각하는 거거든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그 부분도 저도 다른 대전 본부장이나 할 때도 그 부분 때문에 조례를 개정하고 그랬는데요. 지금 현재 특수대응단은 그 산하에 의용소방대를 둘 수 있는 조례가 없습니다. 그래서 경기도에서 그런 조례를 개정해 주시면 아마 훨씬 더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윤성근 위원 본부장님 판단하실 때 필요할 것 같아요?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저도 진작부터 그런 걸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해 주셨으니까 이 기회에 아마 조례 개정까지 추진을 하고 그걸 기반으로 해서 전문의용소방대를 확충해 나가는 그런 쪽으로 가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윤성근 위원 그런 대답을 원했습니다.
○ 북부소방재난본부장 강대훈 네.
○ 윤성근 위원 수고하셨고요.
다음은 소방학교장님한테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이 소방학교는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매우 중요한 교육기관인데 신임교육과정의 운영은 향후에 현장대응력과 아주 또 공직자로서의 기본자세를 형성하는 핵심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몇 가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작년에 78기 신임교육과정의 편성을 보면 직무소양 9%, 공직 및 법령 행정 5%, 직무공통 42%로, 직무심화 42%, 기타 행정 2%로 구성이 돼 있어요. 이러한 교육 비율이 현장과 행정의 균형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고 보시는지 의견 좀 듣고 싶어서.
○ 소방학교장 김재홍 정확하게 어떤 취지신지 제가 예단할 수는 없는데 제가 판단한건대 최근에 일선 소방서에서 신규 충원 인력들이 많았다 보니 화재진압과 같은 기본적인 소방관의 기본전술이나 아니면 역량에서 부족함이 많다라는 얘기를 들어서 23년도나 24년도에 비해서는 저희가 화재진압 쪽에 필드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역량 전수와 개발 쪽에 많이 포커싱을 하고 있는데 충분하다고는 제가 자신 있게 답은 못 드리겠습니다.
○ 윤성근 위원 근데 지난해에도 이렇게 직무소양 확대하고 또 일반교양 신설 필요성을 제가 말씀드렸거든요. 그런데 올해 79기 교육과정에서도 이렇게 보니까 직무소양 비율이 지금 9%에서 5%로 이렇게 줄어들었어요. 지금 말씀하신 거는 직무 쪽에 더 중점을 둔 것이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이 소방공무원으로서의 물론 전문역량도 중요하지만 사회인으로서의 소통능력 또 인문학적인 소양 또 뭐, 이게 결국은 그런 소통능력하고 공직수행에 필요한 교양 이런 게 좀 부족하다 보니까 소통이 안 돼서 오히려 조직에 도움이 별로 안 되는 경우도 있어서 제가 작년에 그거 강조를 한 거거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교육생들이, 신임 소방공무원들이 예전보다는 정신적인 그런 안정감이라 해야 되나 끈기라고 해야 되나 인내라든가 이런 게 좀 부족하지 않나. 그래서 힐링 프로그램도 하고 체육활동도 하고 소통 중심의 외부 체험활동이 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학교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소방학교장 김재홍 제가 아까 말씀에서는 정확하게 취지를 이해 못 했는데 저는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 최대한 공감하고요. 얼마 전에 메모리얼 데이나 아니면 기타 소방의 날 행사나 우리 신입생들이 참석하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히 말씀하신 대로 태도나 마음가짐이나 기본교양이나 소양 부분에서 시민들과 유대감 갖는 데서 매우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저도 찬성하는 바이고요. 특히나 올해를 반추해 봤을 때 7, 8월 하계 때 체력훈련이나 기타 등등을 강조했을 때 기후가 너무 극한 환경이어서 저희는 내년부터라도 좀 공통, 이렇게 실내 교육이나 공통이나 또는 말씀하신 대로 소양이나 이쪽에 교육 편성할 때 시기까지 고려해서 좀 더 짜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 윤성근 위원 네. 많이 노력해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 소방학교장 김재홍 네.
○ 위원장 임상오 윤성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위원님들의 본질의를 모두 마쳤습니다. 보충질의하실 순서입니다. 이영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영희 위원 용인의 이영희 위원입니다. 학교장님. 소방학교장님.
○ 소방학교장 김재홍 네, 학교장입니다.
○ 이영희 위원 제가 아까 질문드린다고 했습니다. 현재 지금 우리 소방학교 중앙감시실 있죠?
○ 소방학교장 김재홍 네, 있습니다.
○ 이영희 위원 여기 지금 도에서 파견된 2명이 근무 중이죠?
○ 소방학교장 김재홍 네, 그렇습니다.
○ 이영희 위원 그동안 24시간 2교대 근무하셨죠?
○ 소방학교장 김재홍 네, 맞습니다.
○ 이영희 위원 이게 지금 이 내용을 언제부터 학교장님은 인지하셨어요?
○ 소방학교장 김재홍 제가 10월 2일 자로 왔는데 10월 해당 주간에 업무보고받으면서 9월 1일 자로 교대체계 개편했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 이영희 위원 보고는 받으신 거예요?
○ 소방학교장 김재홍 네.
○ 이영희 위원 정말 이건 올해 초에 인지했던 내용이에요. 아니, 2명이 맞교대로 24시간 근무하는 게 맞습니까? 이게 지금 소방학교장님 오셔서 해결된 건데 이 두 사람의 고충은 생각해 보셨습니까?
○ 소방학교장 김재홍 사실 공감……. 제가 왔을 때는 변화가 있어서 제가 공감을 못 하고 있었는데 이 자료 보면서는 당비ㆍ당비로 쉬는 날 없이 가는 것에 대해서는 상당한 무리가 있었을 거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 이영희 위원 이게 올해부터 내부 게시판도 올라왔고 기사가 네 번이나 났고 그래서 지금 9월 달에나, 공문 보니까 9월 달 시행하는데요. 제가 결론만 말씀드릴게요. 이제는 금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후 6시까지 근무하죠? 휴식 시간을 주잖아요.
○ 소방학교장 김재홍 맞습니다.
○ 이영희 위원 그러면 여기 대체인력 어떻게 하실 겁니까?
○ 소방학교장 김재홍 사실은 대체인력을 그 해당 기술을 가진 공업직 6급을 더 데리고 오는 게 맞습니다. 3교대를 돌리는 게 제일 정확하고 쉬는 시간 없……. 비는 시간 없이 교대근무를 하는 게 맞는데 현재는 2인뿐이라 저희가 비는 시간이 약간 있는데 말씀드리긴 송구하지만 저희 교육생들이나 아니면 그 해당 시간에, 이분들이 쉬시는 시간에 외출ㆍ외박을 내보낸 다음에 가능한 한 학교의 시설물을 안 쓰는 쪽으로 지금 운영을 하고 있지만 위원님께서 염려하시는 대로 그거는 부수적인 것이고 해당 기술을 가진 직원 1명을 더 받아 정원을 늘려서 3교대로 돌리는 게 저는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영희 위원 이게 경기도 자원이잖아요, 2명.
○ 소방학교장 김재홍 네, 일반직 2명입니다. 6급 주사 2명입니다.
○ 이영희 위원 지금 아까 제가 자세히 못 들었는데 나머지 이분들이 정상, 지금 일반 공무직 직원들도 3교대, 4교대 다 근무하고 있잖아요. 그렇죠?
○ 소방학교장 김재홍 네.
○ 이영희 위원 근데 여기만 이렇게 했다는 것은 불합리해요. 경기도에 7월 달에 오셔 갖고 9월 달에 실행됐습니다 하는, 저는 그런 답변을 들으려는 건 아니에요. 확실하게 책임을 지셔야 하잖아요, 지금부터라도요. 이분들 경기도 자원이고 경기도에서는 소방학교에서 아무런 요청도 없었다 하고 그러면 이거 지금까지, 11월 달이에요. 이제 조금 있으면 사후 대책, 공백 대책, 예산편성 문제 이거 고민해야 될 거 아닙니까?
○ 소방학교장 김재홍 네, 맞습니다.
○ 이영희 위원 이거 시행은 지금 소방학교장님이 직접 나서신다면 언제까지 해결되겠습니까? 시설하고 안전관리 최대 두 분이잖아요.
○ 소방학교장 김재홍 솔직히 말씀드리면 경기도의 직제 요구 시즌이나 방법에 대해서 제가 정확하게 아직 안 해 봤는데 위원님이 염려하신바 이게 현실화되지 않도록 빨리 제가 할 수 있는 데까지 정원 조정이나 직제 신설 같은 것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 이영희 위원 제가 이 내용을 안 읽어드리려고 그랬어요. 근데 이게 또 반복될까 봐 그러는 겁니다. 이분들 게시판에 보세요. 여기 보면 휴가도 힘들고 설ㆍ추석도 없고 주말도 없고 가족 여행도 없고, 이거를 같이 있는 소방의 교육을 책임지는 학교에서 이거를 인지하면서도 계속 방관하고 있다가 게시판에 올라오고, 이것도 게시판에 올라온 거 보니까 일부 주민이 올린 글 같아요, 보니까. 이런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은 경기도 인력이다, 경기도 인력은 우리 책임 없다, 경기도는 소방서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알아서 해라. 이건 불합리하지 않습니까? 그것도 학교장님은 거기에 계시잖아요. 시설을 관리하고 안전을 책임지시잖아요. 이건 경기도 인력 충원 문제가 아니라 학교장님의 전형적인 의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소방학교장 김재홍 네, 무슨 말씀인지 제가 충분히 공감하고요. 다만 제가 책임이 없다고 해태할 생각도 전혀 없고요. 학교에서 근무하시는 만큼 저희 식구 맞고요. 제가 이분들의 근무 여건에 대해서 개선이 필요한 거에 상당히 공감하는 바가 많은데 이분들이 또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기준 통합 이런 근거 규정에 의해서 자격증, 라이센스를 반드시 갖고 있어야 되는 전문 인력이어야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소방관 중에 어디서 조절을 하기도 정말 힘들고 그래서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직제 신설 또는 정원 조정이나 이런 것들을 제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최대한 하겠습니다.
○ 이영희 위원 알겠습니다. 학교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저는 뭐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아무튼 이거 조치가 9월 1일부로 시행됐지만 형식적인 조치로 끝나지 않고 계속 지속 연속적으로 그 두 분에 대한 보상과 만반의 대책을 세우시고 말씀하신 대로 시행해 주세요.
○ 소방학교장 김재홍 알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영희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임상오 이영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장시간 성실한 답변에 응해 주신 북부본부장님을 비롯한 간부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북부가 분도가 됐으면 이렇게 고생 안 하셔도 될 텐데 분도가 안 돼서 이 늦은 시간에 이렇게 남부까지 오셔서 답변하시느라고 정말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본 위원장도 질의할 사항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만 북부 분도 안 된 죄로 질의를 서면으로 말씀드리겠다는, 나중에 답변해 주시고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도소방학교, 경기도119특수대응단,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소관 사항에 대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고 수감하시느라 애쓰신 강대훈 본부장님을 비롯한 소방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의 말씀은 도민을 대표하는 목소리인 만큼 지적된 사항은 조속히 시정조치하고 제시된 정책 대안에 대해서는 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늘 위원들께서 질의하신 내용 중 추가 답변이 필요한 사항이나 요구하신 자료는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경기도의회 의정자료 전자유통 시스템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강대훈 본부장님을 비롯한 이 자리에 계신 여러 간부님들께서는 모든 도의원님들과의 원만한 소통이 평상시에도 잘 이루어지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오늘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신 내용 중 추가 답변이 필요한 사항이나 요구하신 자료는 되도록 빠른 시간 내에 경기도의회 의정자료 전자유통 시스템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11월 14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안전관리실, 경기도남ㆍ북부자치경찰위원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인권담당관 소관 사항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도소방학교, 경기도119특수대응단, 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8시33분 감사종료)
○ 출석감사위원(12명)
강웅철국중범김규창남종섭안계일유경현윤성근이영봉이영희이은미
임상오장대석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김민기
○ 피감사기관참석자
ㆍ북부소방재난본부
본부장 강대훈소방행정기획과장 조창근
예방과장 나종선대응과장 장동권
북부119종합상황실장 박춘길
ㆍ소방학교
학교장 김재홍교육지원과장 이상태
교육기획과장 오은석교수운영과장 배종혁
ㆍ경기도119특수대응단장 김태연
ㆍ경기도북부119특수대응단장 최현호
ㆍ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장 정찬영
ㆍ소방서
경기도고양소방서장 박기완경기도일산소방서장 권웅
경기도남양주소방서장 나윤호경기도파주소방서장 김명찬
경기도의정부소방서장 문태웅경기도양주소방서장 권선욱
경기도포천소방서장 임찬모경기도구리소방서장 최진만
경기도동두천소방서장 최문석경기도가평소방서장 성기창
경기도연천소방서장 박성호
○ 기록공무원
안현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