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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안전행정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5.11.11.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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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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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의록은 최종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기도일산소방서


일 시: 2025년 11월 11일(화)

장 소: 경기도일산소방서 회의실


(14시59분 감사개시)

○ 감사1반장 임상오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일산소방서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소방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입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권웅 일산소방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집행기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ㆍ개선하고 2026년도 예산안 심사자료와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방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이해하고 성실히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지금 이곳 감사장에는 경기도의회 제5기 의정도민참여단이신 이정애, 김문석 님께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이 자리에 함께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감사 진행순서는 권웅 일산소방서장님의 증인선서 및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후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듣는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증인 출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감사를 받을 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증인 출석 확인을 위해 성명ㆍ직을 호명하면 “네.”라고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웅 일산소방서장님 출석하셨습니까?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 감사1반장 임상오 증인선서를 하기에 앞서 선서의 취지 및 관계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는 증인의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한 경우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0조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경우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1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제148조 또는 제149조에 해당하는 때에는 선서와 증언 그리고 서류 제출을 거부할 수 있음을 함께 알려드립니다. 선서 방법은 권웅 일산소방서장님이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서명 날인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권웅 일산소방서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일산소방서장 권웅 선서! 본인은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1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서 소관 업무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6조제6항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9조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5년 11월 11일 일산소방서장 권웅.

○ 감사1반장 임상오 권웅 일산소방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권웅 일산소방서장님께서는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는 주요사항 및 실적 중심으로 간략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 일산소방서장 권웅 안녕하십니까? 일산소방서장 권웅입니다. 먼저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시고 소방 발전에 깊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시는 임상오 위원장님과 윤성근 부위원장님, 김규창 위원님, 강웅철 위원님, 국중범 위원님, 장대석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일산소방서를 방문해 주신 데 대하여 전 직원과 함께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과 정책 제안은 향후 소방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일산소방서 간부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간부공무원입니다.

장하수 청문인권담당관입니다.

(인 사)

이재수 소방행정과장입니다.

(인 사)

안종호 화재예방과장입니다.

(인 사)

강범모 재난대응과장입니다.

(인 사)

노민규 현장지휘1단장입니다.

(인 사)

김정우 현장지휘2단장입니다.

(인 사)

허창범 현장지휘3단장입니다.

(인 사)

이계용 장항119안전센터장입니다.

(인 사)

이수균 청문인권팀장입니다.

(인 사)

이송원 소방행정팀장입니다.

(인 사)

정세종 회계장비팀장입니다.

(인 사)

안영주 예방대책팀장입니다.

(인 사)

이성종 화재안전조사팀장입니다.

(인 사)

오진영 생활안전팀장입니다.

(인 사)

박상철 소방민원팀장입니다.

(인 사)

손병열 대응전략팀장입니다.

(인 사)

전병곤 구조팀장입니다.

(인 사)

이효숙 구급팀장입니다.

(인 사)

서경식 119구조대장입니다.

(인 사)

이세근 백석119안전센터장입니다.

(인 사)

정세균 주엽119안전센터장입니다.

(인 사)

권희철 중산119안전센터장입니다.

(인 사)

권혁성 고봉119안전센터장입니다.

(인 사)

조재민 대화119안전센터장입니다.

(인 사)

윤성중 풍동119안전센터장입니다.

(인 사)

이현수 문화119안전센터장입니다.

(인 사)

다음은 일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박철수 일산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입니다.

(인 사)

김영란 일산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소개를 마치고 2025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는 일반현황 및 2022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2024년 업무성과 및 2025년 중점 추진과제, 특수시책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2쪽 일반현황입니다. 저희 일산소방서는 고양시 면적의 38.2%에 해당하는 102.5㎢를 관할하고 있으며 일산동구와 서구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인구는 약 57만 4,000명으로 소방공무원 1인당 1,626명의 도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3쪽 기구 및 소방력입니다. 일산소방서는 1담당관, 3과, 1단, 1개의 구조대와 8개의 안전센터, 1개의 전진지휘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방공무원 340명, 의용소방대원 208명 등 총 548명이 되겠습니다. 소방차량은 59대, 소방용수시설은 892개소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 4쪽 예산 및 소방 대상물입니다. 2025년도 일산소방서 예산은 25억 8,200만 원입니다. 특정소방대상물은 1만 1,999개소이며 이 중 2,057개소의 취약대상과 8개소의 화재예방 안전진단 대상이 있습니다.

다음은 8쪽 2022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입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께서 8건의 정책 제안을 주셨습니다. 현재까지 모두 처리 완료하였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서면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2024년 주요업무 성과입니다.

보고서 12쪽 소방활동입니다. 지난해 일산소방서는 4만 4,872건을 출동하였습니다. 하루에 122건, 12분마다 출동한 셈이 되겠습니다. 2025년과 2024년 동 기간을 비교해 보면 화재는 136건으로 전년 대비 34%가 감소하였고 구급은 1만 719건 이송하여 11%가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생활안전도 2,901건으로 17%가 줄었습니다만 구조는 2,304건으로 오히려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승강기 구조 등 노후아파트가 많은 지역적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은 14쪽 주요성과입니다. 재난예방과 대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였습니다. 전기차 화재 예방과 대응을 위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외국인 숙소와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인명피해 우려 대상에 대한 소방시설 지원과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지역특성을 반영한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상에서 안전이 최우선되고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에도 노력하였습니다.

보고서 15쪽입니다. 신속한 출동체계 구축과 특수재난대응체계 확립에 힘썼습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통해 7분 도착률을 75.7%까지 높였으며 국가 중요행사와 전기차 화재 등 특수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화재취약계층 1,890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 완료하였으며 소규모 영세공장과 화목보일러 사용 주택에도 소방시설을 지원하고 안전교육을 병행하였습니다. 의용소방대는 축제장 안전 지원 등에 노력하였습니다.

보고서 16쪽 수상 및 대외협력입니다. 지난해에는 다수사상자 임시의료소 운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또한 긴급구조 종합훈련과 관서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겨울철 화재예방 대책은 전국 5위를 차지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와 함께 경기도의원님들과 정책방향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하여 이해와 협력도 증진하였습니다.

다음으로 2025년 중점 추진과제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8쪽 재난환경 분석 및 정책 방향입니다. 고령인구가 18.2%를 차지하며 외곽지역에는 영세공장과 비닐하우스가 밀집해 있고 도심으로 출퇴근하는 유동인구가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맞춤형 소방안전정책을 추진하고 소방대원 전문성 향상 및 첨단장비 확충을 통한 현장대응은 물론 취약계층에 대한 촘촘한 생활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19쪽 정책목표와 과제입니다. 안전한 일상 행복한 일산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화재발생 10% 줄이기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3개의 중점과제와 10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마련하여 추진하였습니다.

보고서 21쪽 위험은 낮추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제로 화재취약대상 맞춤형 안전관리를 추진하였습니다. 대형화재 취약대상과 노인요양시설 등 고위험 시설을 중심으로 화재예방대책과 피난안전관리를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영세사업장과 전통시장 등에 대한 자율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한 안전관리에도 집중하였습니다.

보고서 22쪽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환경 조성입니다. 지난해 화재 중 23.5%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함에 따라 노후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피난요령 홍보와 자체점검 지도를 하였으며 생활 속 소방안전교육을 위해 It’s 삐뽀타임 체험교실과 어린이 안전체험 마당, 노인복지시설 등으로 찾아가는 안전교육 등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안전체험과 돌봄형 소방안전 서비스를 확대하였습니다.

보고서 23쪽 위험요소 사전 제거로 안전한 일산 구현입니다. 관계인 중심의 자율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안전조사 대상을 확대하여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하였습니다. 고위험 화재취약시설과 위험물시설 등에 대하여도 시기와 테마별로 특별점검과 기획단속을 실시하여 소방안전 저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25쪽 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제로 효율적인 현장활동을 위한 시스템 개선입니다. 소방차량 진입곤란지역 해소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통해 골든타임 확보와 출동환경 개선에 힘썼습니다. 또한 소방용수시설을 확충하고 사고 위험지역 발굴 및 개선을 추진하였으며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확고히 하였습니다.

26쪽 재난현장 총력대응 역량 강화입니다. 실전 중심의 교육훈련 체계를 확립하고 지휘관의 전술운용 능력을 제고하는 한편 초고층 등 중점 대상 현지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전기차 화재 등 특수재난 대응을 위해 현대자동차 등과 협업하여 합동대응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의용소방대는 생활안전 전문대, 피해복구 활동 등을 통해 지역안전지킴이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27쪽 재난대비 긴급구조체계 확립입니다. 긴급구조통제단의 신속한 운영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재난 초기 대응역량을 높였습니다.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기상특보 시 상황대책반을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동시다발 출동 시에도 우선순위를 두어 소방력을 효과적으로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킨텍스와 고양종합운동장 등 대형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였습니다.

28쪽 생명중심의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입니다. 지역 응급의료기관과 협의체를 운영하여 중증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훈련과 심정지 등 중증환자를 위한 특별구급대를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구급대원 감염관리를 위해 구급차와 감염관리실을 매월 전문기관에 위탁 소독하고 연 2회의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30쪽 밝고 건강한 일산소방서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신뢰와 공감, 소통중심의 합리적인 조직관리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감하는 인사정책 추진을 위하여 내ㆍ외근 순환보직과 개인고충을 반영한 보직 부여는 물론 성과중심의 인사시스템을 운영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체계도 정립하였습니다. 소통과 공감을 위한 상담창구를 활성화하고 고충심사위원회 운영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청렴도 향상대책을 추진하고 3대 중점비위를 관리하여 기본과 원칙이 준수되는 공직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31쪽 즐거운 직장, 내실 있는 심신건강 관리입니다.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유연근무제와 자유로운 휴가제도를 정착하여 쉼과 휴식을 보장하고 육아 응원하기에 간부공무원들부터 솔선수범하고 있습니다. 각종 문화체육행사를 추진하고 임신 소방공무원들의 근무환경 개선과 편의용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및 심신안정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마음건강 설문조사부터 고위험군 전문병원 위탁치료까지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32쪽 소방청사 현대화와 여성 소방공무원 등 근무환경 개선입니다.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여성 소방공무원 등을 위해 전용 세탁장비와 샤워실을 확충하고 휴게공간을 재배치하여 근무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다음은 일산소방서 특수시책을 보고드리겠습니다.

34쪽 노후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진압체계 확립입니다. 20년 이상 경과한 205개 단지를 대상으로 방화문 인식개선 캠페인과 소방시설 점검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소방훈련과 화재대응 교육용 영상 제작을 통해 소방대원과 관계인의 초기대응 능력도 향상시켰습니다.

35쪽 재난약자 소방안전교실 안전투게더 운영입니다. 노인, 외국인, 장애인, 환우 어린이 등 소방안전교육 기회가 부족한 재난약자의 보편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찾아가는 체험교육을 통해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보다 더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상으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임상오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저를 비롯한 일산소방서 전 직원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막중한 책임과 사명을 갖고 앞으로도 재난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업무보고서는 전자회의록 부록 참조)

○ 감사1반장 임상오 권웅 일산소방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 요구하실 위원 계시면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구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자료 요구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종료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만 박철수 일산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님, 김영란 일산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님과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현장지휘단장, 센터장, 구조대장님께서는 효율적인 현장근무를 위해 각 근무지로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점 위원님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퇴장에 앞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현장지휘단장, 센터장, 구조대장님. 서장님, 잠깐 앉아 계세요. 구조대장님께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면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박철수, 김영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님께서는 위원님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나 건의사항 있으시면 나오셔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자리에 마이크 있습니까? 그 자리에서 해 주셔도 되겠습니다.

○ 일산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박철수 안녕하십니까? 일산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박철수입니다. 존경하는 임상오 위원장님을 비롯한 감사1반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우리 지역 안전과 의용소방대 운영 전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고 세심히 살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특히 임상오 위원장님께서 공직기강 강화를 주제로 귀한 특별강연을 해 주셔 대원 모두가 큰 감명과 울림을 받았습니다. 그 말씀을 계기로 의용소방대가 한층 더 책임 있고 투명한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저희 의용소방대는 시민의 안전과 곧 우리의 사명이라는 마음으로 화재예방과 재난대응, 각종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위원님들의 격려와 지원이 저희 대원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임상오 위원장님과 감사1반 위원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우리 김영란 의용소방대장 여성대장님, 막 건의를 하랬더니 칭찬만 하고 있네. 뭐 할 거 있으면 얘기를 하세요.

○ 일산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영란 안녕하십니까? 일산의용소방대 여성회장 김영란입니다. 이렇게 먼 데까지 찾아주셔서 감사하고요. 저희야 뭐 의소대에서 맨날 건의사항만 드려서 뭐를 해 주십사 했는데 아마 우리 임상오 위원장님이 많은 걸 해 주셨습니다. 장학금도 올려주시고 차량도 해 주고 또 예산도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 연합회라고 일반 의용소방대에서 많이 혜택을 주셔서 저희한테 맨날 이렇게 먼저 말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어쨌든 간에 임상오 위원장님, 감사1반 위원님 여러분께도 여기까지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많이 여성대의 지역 곳곳에 화재예방 안전문화 확산 같은 걸 열심히 하고 있는데요. 어쨌든 위원님들의 따뜻한 격려하고 지원 덕분에 대원님들이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도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임상오 위원장님 비롯한 감사1반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고요. 다시 한번 일산까지 오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김영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현장지휘단장, 센터장, 구조대장님들께서는 이석하셔도 좋습니다.

자리가 정리됐으니까 시작을 하겠습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본질의 10분 이내, 보충질의 5분 이내로 제한하여 일문일답 형식으로 실시하고 추가질의는 별도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겠으니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위원님들의 질의사항 중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장이 답변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사전에 위원장에게 동의를 얻은 후 발언대로 나오셔서 소속과 직위ㆍ성명을 밝히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웅 소방서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중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중범 위원 안전행정위원회에서만 벌써 네 번째 맞이하는 행정사무감사입니다. 서장님, 일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정원이 240명.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국중범 위원 그런데 현원은 208명. 충원율이 86.7% 수준에 머물고 있고 신규 대원 임명 규모도 감소하면서 결원이 지속되고 조직 활력 저하 및 세대 단절 문제가 좀 우려가 되는데요. 이 정원 대비 현원 부족 문제 또 신규 대원 임명 규모 감소의 구체적인 원인이 뭐라고 판단을 하세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저희 일산소방서에서는 결원 해소를 위해 신규 대원 모집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는 있습니다. 그런데 위원님 잘 아시다시피 일산지역이 인구의 분포를 보면 노령화되어 가는 추세이고 젊은 분들이 저희들의 어떤 적극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의용소방대 활동에 그렇게 가입을 하겠다라는 적극적인 의사 표시가 좀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래서 일산소방서 홈페이지하고 의용소방대 밴드를 통한 모집 안내 그리고 저희 소방서나 주요 곳곳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또 전광판 송출 등에도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들이 그러한 부분들은 더 노력하기 위해서 전문역량이 있는 신규 대원들을 모집하기 위해서 청년 그런 자원봉사센터라든가 아니면 킨텍스에서 젊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그런 행사가 있을 때 저희들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든지 해서 좀 더 적극적으로 그런 부분을 유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중범 위원 성남소방서의 예를 들면 성남소방서 관할 내에 을지대학교가 있어요. 을지대학교에 응급의료학과가 있는데 거기 학생들 44명이 의용소방대로 다 모집이 돼 가지고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고요. 또 그분들이 장래희망이 우리 소방구급대원으로 충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방안도 한번 인근 대학이 좀 있다면 그래서 연계하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제가 생각할 때는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그래서 국회 차원에서도 지금 의용소방대 연령을 70세로 상향하는 법안도 이미 제출하고 논의가 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일선 소방서에 주문하기보다는 소방재난본부에 가서 이야기를 좀 할 거지만 일산소방서에서도 좀 의용소방대 자녀 장학금 제도가 있거든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국중범 위원 좀 적극적으로 홍보를 같이 해 주시고 저희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최근에 규모를 확대하고 금액도 좀 상향시키고 했거든요. 그래서 보다 많은 의용소방대 자녀들이 실질적으로 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장학금 제도를 조례를 통해서, 조례 개정을 통해서 했으니까 홍보를 좀 많이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위원님.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리고 아울러서 저희 의용소방대원들 장학금 제도 현실화시켜 주신 부분에 대해서 저희 직원들과 일산소방서 의용대원들을 대표해서 감사하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습니다.

국중범 위원 혹시 우리 직원들 출퇴근할 때 근무복을 입고 출퇴근을 하나요, 아니면 근무 후에는 근무가 끝나면 소방서에다가 옷을 걸어놓고 일상복으로 갈아입고 출퇴근을 하는지 이거 알고 싶거든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위원님, 저희들은 근무 중에는 근무복을 입고 있습니다마는 출퇴근할 때는 개인적인 그런 사복을 착용을 하고 있고 다만 저희 일산소방서에서는 쉬고 있는 때에도 통제단 가동이라든지 비상상황에 대비해서 개인차량에 기동복을 좀 싣고 다닐 수 있도록 그런 부분은 좀 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중범 위원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저희가 지금 방화복은 외주업체에 세탁을 맡겨서 하고 있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국중범 위원 방화복은 외주업체에 세탁을 맡겨서 하고 있는데 지금 부족한 소방력이 문제인데 근무복은 세탁을 해 주질 않아요. 개인 세탁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게 좀 문제다. 그러니까 근무복 같은 경우도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금요일 날 벗어 놓고 가면 월요일 날 오전에 왔을 때는 좀 깨끗한 위생적인 옷을, 근무복을 입고 일을 하면 훨씬 더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좀 들어서 말씀드리는 거고요.

또 한 가지, 현장에서 구급대원들이 사고현장을 대응하다 보면 또 근무복에 피나 체액 그다음에 오염물질들이 묻을 수가 있는데 지금은 개인 세탁하고 있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국중범 위원 그래서 이거는 좀 너무 불합리하다, 일하다가 오염된 건데. 이거는 제가 볼 때는 이게 단순히 개인 복지 차원 뭐 이런 것들이 아니라 감염관리와 안전문제를 위해서도 외주업체의 세탁을 하는 것이 좋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좀 듭니다. 이런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위원님 말씀에 적극 공감하고요. 한 말씀만 올리자면 그런 부분들이 좀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저희 일산소방서에서는 여성 소방공무원들이 구급대원이 대부분을 차지하는데 이전에는 더러는 공간 때문에 남성대원들하고 세탁기를 같은 공간에서 쓰는 경우들이 있고 해서 제가 오면서부터는 여성 전용 세탁건조기를 대기실에 넣도록 해서 그런 어떤 위원님 걱정하시는 감염관리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게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위원님 말씀에 적극 공감하고 그렇게 된다고 그러면 정말 좋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국중범 위원 일선 대원들은 도민의 생명을 지키고 있는데 기본적인 근무환경조차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다면 이 조직에 대한 신뢰도와 사기는 떨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고 현장의 실제 어려움을 좀 정확히 파악하고 계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그래서 근무복 세탁이라든가 구급대원들의 감염관리 예방 또 안전문제를 위해서라도 이런 것들을 조금 외주 방식으로 전환해야 된다는 거에 같이 공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일산소방서장 권웅 위원님 감사합니다.

국중범 위원 네. 제가 작년에는 고양소방서를 하고 이번에는 일산소방서를 하는데 저희가 좀 하다 보면 부족한 소방력들을 절감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서장님께서도 좀 우리 소방가족인 소방관들과 또 의용소방대의 협의ㆍ협력ㆍ협조가 좀 잘 이루어지고 또 소방의 날 같은 경우도 의용소방대 활동상이나 이런 것들을 치하하는 그런 표창이라든가 이런 수여식을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일산소방서장 권웅 위원님 말씀 명심해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중범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임상오 감사1반장, 윤성근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 부위원장 윤성근 국중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강웅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웅철 위원 강웅철 위원입니다. 서장님, 여기가 특히 소방안전관리 등급별 창고가 57개로 굉장히 많아요. 딴 소방서에 비하면 거의 한 서너 배 정도가 있는데 이렇게 많은 이유가 뭐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아무래도 어제도 사실은 위원님, 저녁에 저희들이 창고 화재가 있어서 저도 현장을 다녀왔는데요. 아마 교통의 어떤 편의성이라든지 이전에 일산이 개발되기 전에 외곽지역의 건축환경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좀 작용이 되지 않았나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웅철 위원 제가 왜 그 질문을 드리냐면 아시겠지만 이 창고 화재는 2000년도에 용인에서 대형 창고 화재가 있어서 8명의 사상자를 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 창고 화재는 사고가 나면 대부분 대형으로 다 번졌었거든요. 그래서 그거 말씀을 드렸었고. 그러면 그 이후에 2023년도에 안전기준이 강화됐잖아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강웅철 위원 예를 들어서 옥내소화전 같은 경우는 5.2t이었는데 10.4t 그다음에 스프링클러 같은 게 32t인데 이제 96t으로 23년도에 안전기준이 강화가 됐는데 그러면 그 이후에 건설된 거는 이 강화 기준으로 가겠지만 기존에 이 기준을 안 받고 인허가받은 창고가 꽤 되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강웅철 위원 그건 뭐 파악을 해 보셨나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위원님 말씀하신 그 화재안전기준 강화 이전에 그런 건물에 대한 실태 파악은 제가 해 보지를 못했는데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이후에 제가 한번 파악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웅철 위원 꼭 이거 실태 파악 부탁드릴게요. 왜 그러냐 하면 예전 안전기준이 강화되기 전의 그 기준을 알아야지만 우리가 권고라든가 그런 어떤 방식으로, 그러면 만약에 이제, 실태 파악 꼭 하셔야 됩니다, 그거. 왜냐하면 이거 중요한 거기 때문에.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강웅철 위원 그러면 실태 파악해서 나왔을 때 어쨌든 예전에 인허가를 받았으면 현재 기준으로는 전혀 적용할 수는 없거든요. 그럼 어떻게 처리하실 계획이에요? 권고라든가 이런 방법으로 좀 하셔야 될 것 같은데.

○ 일산소방서장 권웅 아무래도 우선 그런 부분들을 좀 그 관계자들에게 설득을, 설명을 하고 그런 화재안전기준에 대해서 중요성을 또 이야기를 하고 또 권고하는 방법이 가장 지금 제가 생각하는 우선 떠오르는 방법인데요. 그런 부분들은 내부의 간부들하고 어떤 잘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인지 또 의논해서 한번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강웅철 위원 그러면 지금 우리 일산소방서에서 기존 그거로 해서 실태 파악된 게 없으면 경기도 소방 전체에도 실태 파악된 게 없겠네요? 창고 기준에 대해서.

○ 일산소방서장 권웅 아마 그 화재안전기준, 기술기준 강화 이전과 이후에 창고에 적용되는 소방시설에 변화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했을 때는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강웅철 위원 그러면 소방본부 할 때 이거 제가 또 까먹지 않고 한번 질의를 할게요. 이건 굉장히 중요한 사항이니까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강웅철 위원 제가 이 질의를 왜 드리냐면 제가 그 산업물류단지 거기 심의위원으로 들어가 있는데, 아……. 진짜 물류창고가 600m짜리가 들어왔어요, 길이가. 그걸 보면서 참 힘들더라고요. 그래서 물론 심의위원님들이 재심의를 하고 그 창고 길이를 줄여라. 그러지 않아도 지금 뭐 400m짜리에서 화재 나도 그렇게 큰 사고가 나는데. 이걸 하는데 현행법에 창고의 길이에 대한 규제는 없죠? 소방 쪽에서도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창고에 대한 길이 규정은 아직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웅철 위원 그러니까 지금 물류창고들이 대형화되다 보니까 그런 게 돼 가지고 실질적으로 저희가 심의할 때 그 법적 기준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참 이 소방 쪽에라서라도 그런 심의기준을 갖다가 좀 건의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그게 왜 그러냐 하면 그 길이가 지금 기준이 없다 보니까 막 600m짜리 뭐 이런 게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 위원이 여기다 중요시 여기는 건 뭐냐 하면 사실 우리가 그 물류창고 화재 때문에 굉장히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는데 항상 말로는 대책을 강구하겠다, 강구하겠다 하는데 사실은 우리가 예방의 목적이 중요하지 않겠어요? 그러니까 소방에서 불 난 다음에 우리가 처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방 차원에서 건의 좀 해 주시고 제안 좋은 거 있으면 좀 주십시오.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알겠습니다.

강웅철 위원 그다음에 또 우리 농업용 창고, 여기서도 8월 달에 또 화재가 났었는데.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강웅철 위원 이거는 뭐 대상물은 아니지 않습니까?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강웅철 위원 지금 일산도 농업용 창고하고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많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강웅철 위원 그거는 어떻게 대처하세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기초소방시설 보급이라든지 소방안전교육을 통해서 또 그리고 현장대원들이 현장안전컨설팅을 통해서 관리를 하고 있고요. 지금 저희 일산 관내에는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110개소가 있습니다. 그래서 소화기라든지 감지기 설치는 전부 완료가 돼 있는 상황입니다.

강웅철 위원 이것도 안전 강화 좀 해 주시고 또 홍보도 좀 많이 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러고 이거를 한번 물어볼까요? 여기 에어매트리스를 봤는데 에어매트리스가 15층짜리가 이번에 새로 구입을 하셨더라고요. 이 15층짜리 에어매트리스 구입한 계기는 뭐죠?

15층짜리 에어매트리스를 올해 신규로 구입을 하셨더라고요. 그런데 이게 15층짜리 에어매트리스는 많은 소방서가 지금 구비하지는 않거든요. 9월에 하셨는데 이거를 신규 장비를 받으신 이유가.

○ 일산소방서장 권웅 위원님, 저희 일산소방서 관내에는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초고층 건축물이 2개소가 있습니다. 59층짜리 건물이 2개 있는데요. 아마 그런 이유로 저희들이 15층짜리에, 15층에 적용되는 그런 공기안전매트를 보유하게 된 것 같습니다.

강웅철 위원 이거 인증받은 제품은 아니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인증은 아직 못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웅철 위원 참 에어매트리스는 우리가 사용을 안 할 수도 없는데 사실 굉장히 또 위험하잖아요? 그 떨어지고 했을 때, 예전에 에어매트리스가 작년인가 그때도 한번 뒤집혀 가지고 또 사상자까지 냈지 않습니까? 그래서 하여튼 굉장히 주의 좀 부탁드릴게요. 부탁드리고.

그다음에 우리 전기차에 저거 있죠? 관통형 방사장치.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강웅철 위원 이것도 1대 보유하고 계신데 이거 언제 들어온 거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EV드릴랜서 같은 경우에는 제가 알기로는 위원님께서 그 부분에 각별히 관심을 가지시고 지원해 주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산소방서는 2024년도 말에 1대를 배부받아 가지고 장항119안전센터에서 관리ㆍ운용 중에 있습니다.

강웅철 위원 아직, 실전에는 써보신 적이 있나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저희 전기차량 화재가 일산 관내에서 1건 있었습니다. 아이오닉5 택시가 단독 사고로 배터리가 폭발하는 그런 사고가 있었는데 그때 제가 파악해 보니까 1건 썼는데 현장대원들이 탁월하게 그 효과가 있었다라는 그런 이야기를 전해 들은 바 있습니다.

강웅철 위원 이 전기차 화재는 그게 열폭주 현상 때문에 굉장히 또 우리 소방관님들한테도 위험하고 그리고 이제는 전기차도 전기차지만 킥보드라든가 아니면 전동 오토바이 있지 않습니까? 본 위원은 그게 더 문제라고 생각을 해요. 왜냐하면 우리가 전기차 같은 경우에는 질식소화포라든가 아니면 지금처럼 관통형 드릴장치라든가 여러 가지 장비가 준비가 돼 있는데 사실 지금 우리가 화재, 아파트라든가 아니면 단독주택에서 화재 났을 때 보면은 대부분 킥보드라든가 아니면 오토바이 충전하다가 했잖아요. 거기에 대한 대책은 있나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위원님께서 잘 아시고 계시는 바와 같이 주택 내에서 그런 배터리 충전하다가 화재 나는 경우가 최근에 많이 발생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주택 내에서 충전하다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는 사실 저희들이 뭐 참 업무 추진하기는 힘들지만 그런 부분들을 뭐 충전 요령이라든가 그런 안전사항에 대해서 홍보는 저희들이 열심히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강웅철 위원 혹시 공동주택 같은 경우에, 단독주택은 그런데 공동주택 같은 경우에는 차라리 공용 배터리 충전소를 한 부분에 마련해 주는 거는 어떨까 생각을 하는데. 왜냐하면 지금 얼마 전에도 주공아파트에서 한번 사고가 나 가지고 굉장히 큰 화재가 있었잖아요, 8월 달에. 그렇다 보니까 저부터도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전기자전거를 이제는 하나 사서 타고 싶은데 이거 집에 가서 충전하다가 터지면 그냥 아파트 전체가 날아가 버리니까 차라리 공용주택은 전기차 충전하듯이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는 게 좀 괜찮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는데 서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저도 위원님 말씀에 적극적으로 공감합니다. 지금 저희 일산소방서에서도 아파트가 많은 저희 지역특성을 감안했을 때 지금 지하에 전기차 충전소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부담스럽게 느끼고 있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그걸 지상으로 올리는 방법들을 좀 이야기하고 또 당부들을 하고 있는데요.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그런 퍼스널 모빌리티 같은 경우에도 지상으로 그런 충전시설이 갖추어진다라고 하면 공동주택 등에서 충전하다가 화재가 발생해서 안타까운 인명사고가 일어나는 일들은 충분히 예방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적극적으로 공감하는 바입니다.

강웅철 위원 하여튼 현장에서 수고 많으셨고 특히 일산은 어쨌든 창고라든가 아니면 주거용 비닐하우스 이런 시설이 좀 많으니까 좀 더 안전에 신경 써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 일산소방서장 권웅 열심히 하겠습니다.

○ 부위원장 윤성근 강웅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규창 위원님 질의, 장대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대석 위원 시흥 출신 장대석 위원입니다. 2019년도인가요? 고양 저유소 화재가 발생했었잖아요. 그 이후에는 계속 괜찮은 것 같은데 혹시 고양 저유소 관련돼서 관할은 일산소방서는 아닌 것 같은데 예방은 어떻게 진행하고 있는지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 일산소방서장 권웅 위원님, 고양 저유소 화재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고양특례시에는 고양소방서가 있고 일산소방서가 있는데 관할이 조금 약간 다른 부분은 있는데요. 그 뒤로 우리 소방 전체적인 부분에서 시설에 대한 안전대책을 수립을 해서 잘 하고 있는 걸로는 알고 있습니다.

장대석 위원 관할은 일산소방서는 아니니까는 일단 고양소방서에서 다 관할을 하고 협력하고 있는 거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저희들은 그런 큰 저유시설물은 없어서 제가 직접 그런 대책들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장대석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119구급차 인력배치 현황을 보니까 일산서가 3인 탑승률하고 2인 탑승률 비교를 해 봤더니 3인 탑승이 굉장히 낮아요, 66.7%.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장대석 위원 경기도 평균보다도 좀 낮거든요. 원인이 뭔가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위원님, 아무래도 저희들 인력 부족에 기인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장대석 위원 아무래도 2인 탑승을 하게 되면 응급환자 발생 시에 1명은 운전을 해야 되고 1명은 구조활동을 해야 되는데 중증환자나 내지는 주취자 내지는 약물을 복용한 이런 경우에는 구조에 굉장히 많은 어려움을 안고 있다라고 알고 있어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장대석 위원 그렇다라면 일산소방서는 어쨌든 이 문제에 대해서 일하시는 소방인력에 대한 어려움도 해소해야 되지만 결국은 고양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 높여야 되잖아요. 그렇다면 이 문제를 빨리 좀 개선해 나가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소방본부에 이런 것들을 제안하고 고치려고 하셨는지 그것 좀 질문드릴게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위원님 말씀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 위원님께서 걱정하시는 바와 같이 3인 탑승이 되어야지만이 도민들에게 고품질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요. 또 우리 구급대원들의 그런 어떤 폭행 대응에 관한 부분들이 해결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인력 확보에 관한 부분들은 늘 저희들이 현장에서 부족함을 느끼고 있고 건의는 하고 있지만 좀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앞으로 저희들이 기회가 닿을 때마다 그런 부분들이 해결될 수 있는지 또 의논하고 연구해서 본부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대석 위원 그래요. 그리고 지금 고양시 같은 경우 숙박시설이 굉장히 좀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101개소가 있습니다.

장대석 위원 101개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장대석 위원 고양시 전체인가요, 아니면 일산소방서 관내…….

○ 일산소방서장 권웅 저희 일산소방서 관내에…….

장대석 위원 101개면 굉장히 많은 시설들이 있는데 완강기 관련돼서 점검을 지금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 일산소방서장 권웅 완강기에 관해서는 저희들이 점검을 나갈 때마다 관계자들에게 교육을 하고 있고요. 저희들이 소방청사에 완강기 체험시설들을 또 만들어서 별도로 교육을 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완강기 교육에 대해서 그렇게 숙박시설 전체에 대해서는 하지 못하고 있는 걸로 그렇게는 알고 있습니다.

장대석 위원 완강기 체험 내지는 이런 것들을 어린이들이 중심인데 어린이들만 할 게 아니라 숙박시설 이용하시는 분들이 어린이보다는 성인들이 많잖아요. 성인들이 이것을 좀 훈련할 수 있도록 많이 좀 높여야 될 것 같고요. 어제 행정사무감사 했었던 다른 소방서 보니까 완강기 이용법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완강기마다 다 붙여놓고 이렇게 좀 진행을 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들도 좀 벤치마킹하셔 가지고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완강기 점검이 지금 안 되고 있는 거죠? 완강기 점검이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점검은 저희들이 실제적으로 외관 점검에 치중해서 하고는 있는데요. 점검이 안 된다기보다는 좀 아쉬운 부분이 실제적으로 위원님 생각하시는 것처럼 동작 시험에 관한 부분은 저희들이 현실적으로 좀 어려운 부분이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장대석 위원 그러니까 각 방마다 있는 완강기가 간이인지 일반인지 내지는 길이가 어떤지 불량인지 이런 것까지는 점검이 지금 안 되고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 각각의 그런 완강기 시설들은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장대석 위원 이런 부분들도 인력이 많이 부족하지만 점검을 해 나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내구연한이 지난 것도 꽤 있을 거고. 지난번 지난해 부천 호텔 화재 때 보면 완강기가 완강기함에 있지 않고 김치통에서 발견이 됐었거든요. 이런 게 일산소방서에서 관할하는 숙박시설에도 이런 부분이 있을 수 있는 거죠. 눈에 보이는 곳에 있지 않고 뭐 어디에 침대 밑에 처박혀 있다거나 내지는, 그래서 이런 것들이 안 되고 있는 게 있을 수 있으니 이런 것들에 대한 점검들을 확실하게 좀 해 나갈 필요가 있겠습니다.

○ 일산소방서장 권웅 위원님, 부천 코보스 호텔 화재 이후에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관내 101개 숙박시설에 대해서 점검을 했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완강기 점검은 저희들이 전체적으로 다 했습니다마는 각각의 그런 기록 데이터는 저희들이 관리하지 못하고 있었다라는 그 말씀을 아까 드린 부분임을 좀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장대석 위원 이상입니다.

○ 일산소방서장 권웅 감사합니다.

○ 부위원장 윤성근 장대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규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규창 위원 여주의 김규창이올시다. 몇 가지 질의를 좀 할게요. 먼저 우리 권웅 소방서장님을 비롯해서 소방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소방대원 여러분 또 관리하시는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느끼고요. 우리 모든 국민들은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저뿐만 아니라 소방공무원을 정말 존경하고 소방공무원이 정말 최일선에서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는 걸 국민들은 알고 있어요. 또 부모님을 가진 자손들께서는 부모님들이 소방공무원을 더 사랑해, 실제가 그렇죠? 현장에서 이렇게 일하시다 보면. 그렇죠? 소방서장님, 그런 거 못 느끼세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김규창 위원 그래서 거기에 대한 자부심도 좀 있으실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해서 한번 말씀 좀 해 주세요. 소방공무원의 자부심 또 자긍심 그런 거에 대해서 한 말씀해 주실래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저희 소방공무원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공무원들과는 또 다른 그런 DNA를 가지고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도 젊은 신규직원들하고 이야기를 하다 보면 제가 농담 삼아서 왜 그렇게 열심히 현장활동을 하는지에 대해서 물어보면 “감사하다. 고맙다.”는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힘들지만 또 힘을 얻는다라는 그런 이야기를 듣는 것을 봤을 때 부의장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우리 소방공무원들이 자긍심 그리고 사명감 그리고 책임감으로 그렇게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생각이 되고요. 그런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저 역시도 굉장히 뿌듯하게 생각을 하고 저희 직원들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이 됩니다.

김규창 위원 네. 몇 가지 질문드릴게요. 지금 119구급차 인력배치 현황에 대해서 말씀 좀 해 주세요. 119구급차.

○ 일산소방서장 권웅 저희 아까 존경하는 장대석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저희가 경기 전체가 3인 탑승률이 70%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김규창 위원 밑돌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저희는 아직 그 수준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김규창 위원 그러니까 이거 자료를 보면 일산소방서 구급차 3인 탑승률이 몇 % 정도 돼요? 67% 이내가 되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지금 66.7% 되겠습니다.

김규창 위원 그래요. 지금 3인 탑승차량이 정말 중요하걸랑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김규창 위원 그런데 2인이 탑승을 하는 부분이 많아요. 그렇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김규창 위원 3인 탑승차량에 2인이 탑승을 하면 거기 실제로 그 차량에 실려가는 구급대원이, 구급인원이 그 실려가는 그분들이 그게 경상은 아닐 거 아니에요. 사건에 따라 다 틀리겠지만 중환자들이 많이 실려가는 걸로 파악이 됐는데, 그렇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김규창 위원 그런데 전문인력 3인이 왔을 때와 2인이 왔을 때는 골든타임이라는 게 있잖아요. 그렇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김규창 위원 골든타임을 놓치면 인사사고가 날 수도 있는 문제가 되고, 그렇죠? 가면서 각 응급실에다 또 전화를 하고 그래야 되잖아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김규창 위원 그러면 그 환자에 대한 보호 그런 게 또 등한시되고 그래서 3인 차량이 있을 때는 꼭 3인이 같이 출동을 해야 되는 걸 원칙으로 해야 되는데 경기도는 그게 그렇질 못해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김규창 위원 그래서 이거를 어떻게 해소했으면 좋겠어요? 일산경찰서장님 한번 말씀을 해 보세요. 인원만 탓하지 말고.

○ 일산소방서장 권웅 아까 부의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3인 탑승률은 정말 중요하다고 저도 생각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아까 도민의 고품질 의료서비스와 함께 구급대원의 폭행 대응 대책으로도 아주 중요한 부분이고 한데 인력 부분 말씀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결국에는 인력 부분입니다, 사실은. 그래서 저희들이 가용할 수 있는 인력들은 저희들이 일산서 자체적으로 3인 탑승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요. 또 한 가지 저희 서에도 그런 부분을 좀 보충하기 위해서 구급 보조인력을 10명을 저희들이 채용을 해서 단기간이지만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김규창 위원 지금 구급인력들을 열 분을 채용해서 활용을 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거는 대개 한 1년 단위로 짧은 기간에 대체인력으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김규창 위원 대체인력으로?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휴가라든지 그다음에 출산휴가라든지 이렇게 장기적으로 공백이 있을 경우에 그걸 확충하기 위해서 대체인력으로 그렇게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김규창 위원 그거는 확충한 게 아니죠. 대체인력으로 해 놓은 거죠, 그렇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래서 그런 인력 확충에 관한 부분들을 본부하고 또 잘 협의해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규창 위원 그래요. 출동을 하고 나면 차량 내 청소, 거기는 어떻게 하고 있어요, 여기서는?

○ 일산소방서장 권웅 저희들이 감염관리와 관련된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매월 구급차하고 감염관리실은 전문 소독기관에 매월 정기적으로 위탁하고 있고요, 또 출동 다녀와서 그런 오물이라든가 소독이 필요한 경우에는 저희 구급대원들이 자체적으로 갖춰져 있는 감염관리실을 통해서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김규창 위원 차량도 청결하게 해야 되겠지만 아까 동료 위원께서도 좋은 말씀을 해 주셨어요. 의복 세탁에 대한 말씀을 해 주셨잖아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김규창 위원 출동을 하게 되면 좋지 않은 것도 보고 그럴 텐데 정신적인 안정이 또 필요할 것 같아요.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지금 우리 일산소방서에서는 현장에 투입된 대원들을 여기 뭐 정신적인 힐링하는 장소가 있나요, 아니면 그분들을 어떻게 지금 대처를 하고 있나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부의장님, 최근에 저희들이 걱정하고 있는 부분들이 부의장님께서 말씀하신 구급대원들이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잘 아시겠지만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든지 아니면 PTSD로 고생을 하는 경우들이 많은데요. 그런 부분들을 저희들이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그런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찾아가는 상담실이라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하고 협업해서 매주 저희 소방서를 방문해서 전문상담사가 그런 부분을 좀 상담해 주고 있는 부분이 있고요. 그 밖에 다양한 힐링프로그램을 저희들이 본부에서라든지 저희 소방서 자체적으로라든지 운영을 해서 하고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저희들이 그런 대원들하고 늘 심신안정을 위한 소통이나 화합, 치유프로그램도 상ㆍ하반기에 한 번씩 운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아까 제가 잠깐 말씀드렸다시피 어떤 그런 극단적인 선택 이런 부분들을 좀 예방하기 위해서 전문적인 심리상담도 하고 있고요. 예를 들면 이태원에 출동했었던 대원들의 심리 지원 이런 부분들도 저희들이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김규창 위원 그래요. 제일 중요한 게 출동도 중요하지만 대원들이 출동하고 들어왔을 때 차후 관리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지금 말씀 중에는 31개 시군이 다 지금 하고 있는 거, 요일마다 다 틀리더라고요, 보니까. 심리사라고 그러나 아마 병원에서 그분들이 와서 같이 상담을 논하고 그러는 부분이 있나 본데 하여튼 그런 거를 잘 서장님이 파악을 하셔야 돼요. 여기에 제일 높으신 분이니까 대원들 파악해서 혹시라도 그런 다른 생각을 하고 있든가 심적으로 가정사에 또 이런 게 있을 수도 있어요. 그런 걸 같이 상담할 수 있는 그 부분을 폭을 넓혀야 되겠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거기에 대해서 동의하십니까?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부의장님 말씀 명심해서 저희들이 앞으로도 그런 부분 각별하게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김규창 위원 네, 그렇게 해 주시고요. 제가 보니까 일산에도 한강 하구죠? 그렇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김규창 위원 한강 하구에 접해 있는 구역인데 여기에 큰 수해 때 여기 수난구조대가 있습니까?

○ 일산소방서장 권웅 저희 자체적으로는 수난구조대가 없고 김포소방서의 수난구조대가 한강 쪽에서의 그런 어떤 사건ㆍ사고가 있을 때 협업해서 그렇게 대응하고 있습니다.

김규창 위원 협업을 해서 대응하신다 이거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김규창 위원 지금 이 센터가 이쪽은 북쪽이고 저 김포 쪽은 남쪽이잖아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부의장님, 지역적으로 그 강 하나만 건너면 바로 수난구조대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은 좀 다른 소방서보다는 저희 쪽이 더 여의치 않나 그런 생각을 해 봅니다.

김규창 위원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김규창 위원 이 협업도 그랬는데 아까도 전자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소방서에서 제일 중요한 건 골든타임에 놓치지 않고 모든 사건이 이루어져야 된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이 들어서 말씀을 드리는데 본부에다 말씀을 하셔서 거기서 건너오는, 만약 이쪽 일산 쪽에서 사고가 발발했어. 그럼 북부에서 건너와야 되잖아요. 그렇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부의장님, 그리고 제가 말씀 못 드린 부분을 하나 말씀을 드리면 저희 구조대에도 수난 관련한 자격을 취득한, 그런 전문자격을 취득한 직원들이 여러 명이 있고요. 그 직원들이 기본적으로 저희들이 구조활동을 할 수 있는 보트라든가 잠수장비 이런 것들은…….

김규창 위원 그걸 여쭤본 거예요. 그러니까 스킨스쿠버 하는 분들도 있고 수난구조대 보트 운전해서 그것도 2급인가 그렇게 운전자격증, 수상, 그것도 있어야지 몰아요, 그거를. 구조대원들 스킨스쿠버 한 친구들 그 친구들도 또 그 장비 갖춰야 되고 그래서 그런 부분이 여기도 있냐 그걸 여쭤본 거예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아, 네. 부의장님 죄송합니다. 그 말씀이신데 제가 이해를 잘못한 것 같습니다. 저희 구조대도 그런 직원들이나 장비들을 저희들이 보유하고 있고요. 일차적으로 저희가 대응을 하지만 대응이라든가 아니면 장기화되는 그런 수난사고에 대해서는 김포소방서와 협력해서 대응하고 있다라는 그런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김규창 위원 그래요. 여기가 한강하구기 때문에 물이 많이 유입돼 오면 범람할 우려도 있고 인명피해도 있을 염려가 있어요. 그래서 그런 걸 대처를 좀 잘 해야 될 부분이고.

아까 동료 위원께서 말씀이 계셨는데 주거용 비닐하우스는 불법이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그렇습니다.

김규창 위원 이게 다 공히, 도농복합도시도 마찬가지야. 요새 외국인들 거주자들이 많아. 그렇죠? 계절 근로자들이 많이 와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김규창 위원 그게 각 소방서에서 소화기 또 감지기 그런 걸 다 거기다 다 일일이 해 줘요. 그렇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그렇습니다.

김규창 위원 불법을,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저희 일산소방서 관내에는 그래도 외국인들의 거주 분포가 그렇게 경기북부지역에서 높지는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저희도 한 다섯 군데 정도 20명이 외국인들이 그런 시설에 거주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부의장님께서 잘 알고 계시다시피 그런 부분들이 어렵지만 그래도 소방서에서 그런 어떤 인명사고라든가 그런 부분들을 예방하기 위한 차원으로 저희들이 소방시설도 지원하고 또 화재예방교육도 하고 있다라고 그렇게 봐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김규창 위원 그래요. 일산은 다른 곳보다 그런 곳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별로 없는 것으로 파악이 되는데 그래도 염려가 돼서 그래요. 이게 화재가 나게 되면 걷잡을 수 없어요. 5초, 10초 만에 거기를 다 그냥 화마가 하더라고요. 그리고 유독가스 때문에 돌아가시더라고요, 보니까.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김규창 위원 인근에 있는 지역에 화재 난 걸 작년에도 보니까 3명이 돌아가셨는데 유독가스로 돌아가셨어, 이렇게 전부 다 봉해 갖고. 그래서 뭐 여러, 뭐 많은 곳이라고 이거 화재가 나고 또 여기 고양처럼, 아니 일산처럼 작은 곳이라고 안 날, 안 돼요, 그게. 뭐 작다고 화재가 안 나나요? 그런데 이거는, 그런 건 불법이니까 그거는 시장님하고 해서 이런 걸 애저녁에 없애는 게 좋아요. 여기 얼마 없으니까 고용주한테 얘기를 해서 그런 걸, 지금은 고용법에 의해서 그런 데 하우스에서 그거 못 하게 돼 있는데.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규창 위원 그러니까 이런 건 애저녁에, 여기는 얼마 없으니까 서장님이 말씀드려 갖고, 시청에다 말씀드려 갖고 그 관계자들하고 해서 아주 그걸 없애는 게 좋아요. 그러면 그런 데 한 곳은 그래도 그런 걸 없앨 수 있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그런 걸 한번 연구를 해 보시고 그런 건 일산소방서서부터 한번 해 보세요. 그러면 31개 시군의 소방서에서 다 할 거예요. 할 수가 있어요. 한번 선봉에 서셔 갖고 이런 거 여기는 얼마 없다고 아까 이렇게 손에 꼽을 만큼 있다고 말씀하셨으니까 이런 거 집행부, 시청하고 얘기를 해서 담당 부서에 얘기해서 우리 일산에서부터 한번 이걸 해 보자, 선도적으로. 이렇게 한번 해 보시는 게 좋을 듯싶어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시하고 협의해 가지고 그런 부분들을 좀 의논해서 한번…….

김규창 위원 제안드릴 테니까 그걸 한번 해 주세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규창 위원 그러면 거기서 31개 시군이 “아, 여긴 이렇게 했으니까.” 이게 좋은 모델이 될 것 같아요. 한번 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잘 알겠습니다.

김규창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윤성근 부위원장, 임상오 감사1반장과 사회교대)

○ 감사1반장 임상오 김규창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윤성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성근 위원 윤성근 위원입니다.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답변해 주세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감사합니다.

윤성근 위원 얼굴이 뻘개지셨는데. 긴장하셨나요?

(웃 음)

다름이 아니고 한번 고양소방서의 실태 좀 제가 알고 싶어서 질문드리는 거거든요. 이 고양에도 고층 아파트가 많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고층 아파트가 많이 있습니다.

윤성근 위원 지금 인허가하고 있는 그런 데도 많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아, 죄송합니다.

윤성근 위원 인허가 뭐 이렇게.

○ 일산소방서장 권웅 아, 네. 그렇습니다.

윤성근 위원 건축허가 동의하고. 고층 아파트가 이렇게 건축되고 있고 막 이러는데 요새는 추세가 아파트 내에 실내에 벽에 부착하는 가구들로 이렇게 다 인테리어 하잖아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윤성근 위원 그래서 이렇게 소방서에서는 사실은 방염 처리된 가구로다가 이렇게 할 수 있도록 권장할 수 있다라는 규정이 시행령에 있잖아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개정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윤성근 위원 그런데 이게 문제점이 뭐냐 하면 권장이라는 거는 권하여 장려한다. 그러니까 좋은 거잖아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윤성근 위원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업체 측에서는 사실은 돈이 더 들어가니까, 법에서 하라고 딱 규정이 없으니까 안 하려고 그러잖아요. 그렇죠? 문제는 없어요, 법적으로. 그런데 주민들 입장에서 보면 그 가구가 방염 처리됐으면 화재가 났을 때 대피할 수 있는 시간도 벌어줄 수 있는 거고 우리 소방이 출동해서 현장에 도착해서 화재 진압할 수 있는 시간도 벌어주는 거고 이런데 한 24평 기준으로 하면 한 60만 원 밑이라고 그러더라고요, 그 방염 처리하라는 게. 몇억씩 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것을 어느 소방서는 권장하고 있고 어느 소방서는 업체에서 자꾸만 강력하게 얘기하니까 그거를 마지못해 그냥 안 하는 경우도 있고 막 이런 경우가 생기고 있어요. 그래서 이게 문제점이 있다라고 생각해서 국감에서 박정현 국회의원이 이거 갖고 문제를, 문제가 있다 그래서 소방청하고 지금 협의하고 진행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도, 서장님이 객관적으로 생각해도 문제가 있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윤성근 위원 그렇죠? 그래서 이것을 담당자들은 참 부담을 느끼니까 이 말을 못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거 해결 방법이 뭔가 저도 생각해 보니까 물론 법령 개정도 시행령 개정을 하면 끝나는 거지만 그 전까지라도, 예방과장님이 시에 건축 협의할 때 성능위주설계 심의를 가잖아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윤성근 위원 그때 그런 것을 그 업체 측에 제시를 하면 별 부담 없이 할 수 있을 것 같고, 애초에 시행 단계니까, 협의하는 거니까. 그래서 그런 방법을 해 보는 게 어떤가 이렇게 생각했는데 서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부위원장님 말씀처럼 그런 건축심의회 때 저희들이 예방과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의견 개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되고요. 또 저희 같은 경우에는 건축허가 동의 때 그 안내문을 만들어 가지고 또 그렇게 가구류에 대한 방염 처리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보면 완공 검사 전에 붙박이가구 같은 그런 문의가 들어오면 저희들이 직원들이 사용 안내를 해 가지고 최근에 한 3년 동안 제가 파악해 보니까 주거용 오피스텔 8개소 중에 3개소가 가구류에 대한 방염 처리를 한 것으로 제가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그런 부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업무 추진하는 데 그런 방향으로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윤성근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또 아까 그 전기차 때문에 그러는데 이게 공동주택이나 고층빌딩 이런 데서 전기차 충전시설이 지하층에 지금 굉장히 많이 설치됐잖아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윤성근 위원 지하층에서 전기차가 화재가 나면 사실 진압하는 데는 거의 불가능할 정도인데 애초에 이것도 지금 전기차를 충전하는 시설에서 충전하다가 화재가 나는 게 한 37% 정도 되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윤성근 위원 그러면 그 충전시설을 지하층에다가 이렇게 하는 것도, 아까 말씀하셨지만 예방과장님이 갔을 때 건축심의회 때 애초에 충전시설을 전기차를 다 이렇게 주차해 놓은 것까지는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충전시설만큼은 지하층에다가 아니라 지상층에 이렇게 충전시설을 할 수 있게끔, 심의할 단계면 충분히 설계가 변경이 가능하거든요. 그래서 이것도 문제가 된 게 지금 법령 기준이 없어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 거잖아요. 그래서 이것도 애초에 건축심의할 때 예방과장님이 딱 브레이크를 걸면 해결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부위원장님, 잘 알고 계시다시피 저희 예방과장이 건축심의위원회에 갈 때마다 저희들이 지하에 있는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한 위험성을 설명하고 지상으로 설치하는 방안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복합적인 그런 의견들이 있어서 어려운 부분들이 좀 있다고 판단이 되는데 근본적인 그런 취지나 저희들이 그 정책을 추진하는 방향은 위원장님 말씀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을 하고요. 앞으로도 그 법령 개정이 되기 전까지라도 저희들이 건축심의위원회에 참여하게 되면 할 때마다 그런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설명을 하고 이해를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성근 위원 또 하나, 서장님 혹시 말하는 소화기하고 말하는 소화전 아십니까?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잘 알고 있습니다.

윤성근 위원 그거 우리 소방본부에서, 경기도소방본부에서 만들어서 상까지 받고 그런 건데 일반 주민들은 그런 게 사실은, 소화전 사용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을 가진 주민들이 별로 없잖아요. 그래서 이게 왜 보급이 안 될까. 또 우리가 개발한 거잖아요, 소방 자체적으로.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윤성근 위원 그런데도 왜 보급이 안 될까 막 생각해 보니까 일선 소방서에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건축심의하거나 아니면 일선 담당자들이 이걸 적극 권장을 하거나 이렇게 했으면 이게 사장되는 일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안 해요. 우리 자체적으로 그렇게 이게 꼭 필요하다 그래 갖고 소방본부 직원들 그때 상도 받고 뭐 상금도 받고 해외여행도 보내주고 이런 건이었거든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일선 관서에서는 적극적으로 이런 것을 그런 권장도 안 하고 그냥 가만히 있으니까 그냥 계속 사장이 되더라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일산소방서장 권웅 부위원장님, 말씀해 주신 부분은 저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던 부분입니다. 제가 미처 생각지 못하고 있는 부분인데 참 그 부분도 저희가 건축심의위원회나 성능위주설계 때 그런 어떤 시설이 있다라는 걸, 소화시설이 있다라는 걸 설명을 하고 또 그거에 대해서 호감을 가지고 설치할 수 있는 그런 대상이 있다라고 하면 참 바람직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부분들도 저희들이 건축심의위원회 참석할 때마다 소개하는 그런 시간을 갖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윤성근 위원 네, 감사하고요. 그다음에 제가 2월 달에 경기도 119청소년단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이렇게 만들었어요. 사실 119청소년단이 60년이 넘은 조직이에요. 굉장히 오래된 조직인데 이게 활성화가 되지도 않았고 예산 지원도 별로 안 돼서 자꾸만 이렇게 축소되고 활발히 그냥, 굉장히 중요한 거잖아요. 어렸을 때부터 이 청소년들한테 화재예방 교육부터 시작해서 이런 인식을 심어주는 것, 이런 게 평생 습관이 되는 건데도 불구하고 활성화가 되지 않아서 굉장히 안타까워서 조례를 제정한 건데 마침 금년도부터 경기도교육청에서 지금 임태희 교육감이 교육방향을 제시한 것 중에 크게 3개 섹터로다 이렇게 나눠서 하는 중에 하나가 공유학교라는 게 있었어요. 그래서 그게 뭐냐 하면 저도 그때 소방본부하고 교육청에 장학관ㆍ장학사들하고 해서 저하고 이렇게 간담회까지 해서 소방서에서는 119청소년단을 모집하는 게 되게 어려워하더라고요, 직원분들이. 또 교사도 자기 책임 질 일이잖아요. 괜히 잘못되고 아이들이 다치고 그러면 책임질까 봐 꺼려하고 막 이래서 굉장히 어려워들 하길래 공유학교라는 프로그램에 우리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또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장학관이 직접 교육청에서 어린이 청소년단을 모집을 해 주고 이런 시스템으로 운영하기로 연초에 합의를 해서 아마 소방서에서도 공문이 내려왔을 거예요. 그런데 일선 소방서에서 교육청하고 서로 협의를 잘 안 했어요. 옛날에 하던 방식대로 그냥 해 갖고 그냥 유지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경기도 내 소방서 9개 소방서만 일부 좀 하고 있고요. 안 하고 있는 소방서가 많이, 대부분이거든요. 그래서 서장님 혹시 이런 내용 알고 계셨습니까?

○ 일산소방서장 권웅 우선 부위원장님께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부위원장님께서 소방재난본부 생활안전담당관실하고 2월 달에 그런 부분 의논하신 거 언론보도를 통해서 봤고요. 4월 21일인가요? 그 문서가 시행이 된 거를 알고 있었는데 죄송스럽게도 저희가 그 9개 서에는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요. 내년에는 저희들이 좀 더 고양교육청하고 적극적으로 업무 추진을 해서 꼭 반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윤성근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윤성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질의를 모두 마쳤습니다. 다음은 보충질의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 안 계시죠? 김규창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규창 위원 우리 서장님, 지난 10월 달에 초등학교 공개수업을 참석 중이던 쓰러진 학부모를 응급처치해서 생명을 구한 적이 있어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김규창 위원 백석119센터의 고현종 구급대원이네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김규창 위원 여기 참석하셨나, 혹시?

○ 일산소방서장 권웅 이 자리에는 간부들하고 행정사무감사에 필요한 그런 내근요원들만 와 있고요, 우리 고현종 반장은 구급대원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는 없습니다.

김규창 위원 구급대원이시기 때문에 이 자리에 참석을 안 하셨네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죄송합니다.

김규창 위원 제가 이게 좋은 사례라고 지금 파악이 됐는데 거기에 대한 구급대원한테 무슨 표창이나 그런 거 상신을 했습니까?

○ 일산소방서장 권웅 저희들이 고현종 소방장에 대해서는 저희가 자체적으로 표창을 한 바 있고요. 저희들은 그런 일이 있을 때마다 좀 관리를 해서 근무평정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에 좀 반영을 하고 있다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규창 위원 그래요. 우리 소방서장님께서는 이러한 훌륭한 소방관분들한테는 여기서만 하지 말고 본부에 보고를 해서 본부에서 좋은 상이 내려올 수 있도록, 귀감이 되는 모범공무원이잖아요. 그렇죠? 여기서 필히 본부로 상신해서 이런 공무원들은 앞으로 모델이 되는 거예요, 그렇죠? 경기도의. 이런 분들은 본부로 상신을 해서 좋은 포상을 받을 수 있도록, 표창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해 주세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명심해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규창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김규창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장대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대석 위원 아까 업무보고 때 말씀하신 것 중에 고양시가 고령인구가 경기도 최다라고 하셨어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장대석 위원 지금 고양소방서 업무보고를 보면 특수시책사업으로 고양시의 인구 구성과 이런 특징에 맞는, 특성에 맞는 시책사업들을 좀 하시는 것 같은데 일단 고령자가 경기도 최다라고 하셨는데 이분들을 위해서 어떤 소방 관련된 사업들을 진행하고 계신가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저희 일산소방서 관할 같은 경우에는 65세 이상의 노령인구가 전체 9만 6,675명으로 제가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지역에 비해서 상당히 노령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분류가 되는데요. 경기도에서 최고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노인 관련 그런 생활시설이라든지 아니면 복지시설 이런 데로 찾아가는 그런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고요. 얼마 전에는 의용소방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우리 국민안전체험관에 방문해서 직접 재난을 체험해 보는 그런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장대석 위원 아, 네. 그래요. 여기 보면 어르신 심폐소생술 교육이라든가 이런 것들도 쭉 하고 계신 것 같은데요. 그런 것들을 좀 많이 강화시켜 나갔으면 좋겠고요.

두 번째로는 고양시가 일산신도시가 이제 꽤 오래 경과가 됐잖아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장대석 위원 20년 초과 아파트가 공동주택이 205단지라고 하는데 지난해에도 군포에 있는 노후아파트에서 화재가 났고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아파트들이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장대석 위원 지금 일산소방서는 노후 공동주택 관련돼서 화재안전점검이라든가 소방훈련 어떻게 지금 진행하고 계신가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저희들 20년 이상 노후아파트가 저희 일산 관내에는 260개 단지 중에서 노후아파트가 205개 단지, 1,545개 동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노후 공동주택 긴급 화재안전점검을 7월 한 달 동안 실시를 해서 전부 안전점검을 했고요. 그다음에 또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아파트 자료 조사까지 마친 상태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10월부터 11월까지는 소방안전 재조사를 통해서 2026년도 단독 경보형 감지기 보급사업 대상자 선정에 기초자료로 그렇게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대석 위원 7월 한 달 동안 점검한 내용들이 어떤 어떤 어떤 것들을 좀 했는지.

○ 일산소방서장 권웅 점검내용으로서는 소방시설이라든지 방화시설 이런 부분에 대한 점검을 했고요. 그때 전기안전공사하고 합동점검을 했습니다. 그래서 492개 동에 대해서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어서 개선 조치를 완료한 바 있습니다.

장대석 위원 비상계단이나 이런 것들도 다 점검하신 건가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아마 그런, 주요 불량내용을 제가 보면 위원님, 화재감지기 선로 단선이라든가 수신반 예비전원 불량 그다음에 방화문 닫힘, 열어놓고 사시는 분들 계시지 않습니까? 피난계단 적치물 방치 이런 내용들이 주로 지적되는 내용입니다.

장대석 위원 아파트의 비상계단, 피난계단에 자전거라든가 적치물들 아직도 현재 많은 거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장대석 위원 상가 같은 경우는 범칙금이 있으니까 그게 많이 줄었는데 아직은 공동주택이 그런 게 좀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장대석 위원 어쨌든지 간에 그런 부분들도 계속 좀 인식을 개선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셔야 될 것 같고.

세 번째는 아까 또 업무보고 보면 주거용 비닐하우스 화재안전 집중관리 해 가지고 주거용 비닐하우스가 114개, 컨테이너가 4개 있다고 되어 있는데 소화기하고 감지기가 다 교체가 됐나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소화기하고 감지기를 교체, 전부 그렇게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장대석 위원 100% 다 했습니까?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장대석 위원 소화기하고 연탄가스 일산화탄소 중독 감지기?

○ 일산소방서장 권웅 아니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장대석 위원 단독경보형은 주로 어떤 내용인 거죠, 그거는?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장대석 위원 단독경보기는 어떤 걸 감지하는 거예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화재감지기를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가스감지기가 아니라 화재감지기를 말씀드립니다.

장대석 위원 일산화탄소 감지기 같은 경우도 지원을 하나요, 혹시? 일산화탄소 감지기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일산화탄소 감지기는 저희들이 보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장대석 위원 그냥 화재감지기만…….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저희가 주거용 비닐하우스 기초소방시설 설치 현황을 보니까 110개소에 소화기를 설치했고요, 이게 89개소에 감지기를 설치한 걸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하신 그런 일산화탄소 감지기는 저희들이 보급을 한 실적은 없습니다.

장대석 위원 사실 여기 이런 비닐하우스에 외국인들이 조금 많이 거주하지 않나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저희 지역에도 5개소에 한 20명 정도가 거주를 하고 있는 걸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장대석 위원 외국인들이 거주하는 데는 소방에 대한 정보라든가 이런 게 없으니까 각별히 좀 더 관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장대석 위원 이상입니다.

○ 일산소방서장 권웅 감사합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장대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우리 너무 좋은 소방서고 너무 선진 소방서라 그런지 우리 서장님께서 답변을 아주 좋게 또 이렇게 웃음 띤 얼굴로 해 주셔서 그런지 위원님들이 질의가 다른 데보다 겁나게 많네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감사합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어쨌든 감사를 드리고 저는 이제 칭찬을 좀 한번 해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지난 달 10월 24일 날 부산 해운대 엘시티에서 열린 2025년도 전국소방공무원 계단 오르기 대회가 있네요. 거기서 우리 일산소방서의 변정원 소방위께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우리 전국 최고 수준의 체력과 정신력을 입증하였습니다. 축하드리고 이에 경기소방의 명예를 높인 우리 일산소방서와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간단히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전국의 970여 명의 소방공무원이 참가한 대회에서 3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은 매우 대단한 성과인데 우리 서장님께서 평소 대원들의 체력단련 및 자기관리에 어떤 식으로 지원하는지 말씀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일산소방서장 권웅 위원장님 격려 말씀에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 사실은 현장지휘단에 근무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변정원 주임이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 감사1반장 임상오 아, 그래요. 어디 한번 일어나 보시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한번 직접 격려를 해 주시면 더 감사하겠다라는 생각이 좀 들어갑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어디 계세요? 축하드리고.

(박 수)

한 말씀하세요.

○ 소방위 변정원 여기서 얘기해도 되겠습니까?

○ 감사1반장 임상오 아니요, 가운데 와서 하면 더 멋있게 보이겠다.

○ 소방위 변정원 아, 제가 좀 떨려 가지고. 현장지휘단 소방위 변정원입니다. 아까 생각을 많이 했는데 지금 또 머릿속이 텅 비어 가지고. 우선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격려해 주시고 얘기할 기회를 주셔 갖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현장에서도 소감도 없이 그냥 비가 와서 끝났는데 이렇게 자리 마련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우선은 제가 준비한 거는 소방관의 체력이 우선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제 체력으로 저하고 또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그런 것도 생각하면서 저희 소방서에는 초고층 건물이 몇몇 곳씩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도 생각하면서 제가 저기를 또 출동할 수 있겠구나, 어쩌면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겠구나 하면서 그렇게 참석하고 훈련하고 연습해서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박 수)

○ 감사1반장 임상오 들어가세요. 머리가 텅 비었다고. 근데 말씀 잘하시네. 운동 잘하면 말씀도 잘하는가. 하여튼 저 축하드리고요.

추가로 우리 2025년, 일산소방서가 대단한 소방서네요, 제가 보니까. 일산소방서의 강범모 재난대응과장님이 지난 7월 달에 2025년도 안전제안 정책오디션에서 비상구 방화문 색상 적용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산소방서의 우수한 성과에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이번 대상을 수상한 비상구 방화문 색상 적용 정책의 주요내용과 이를 통해서 기대되는 안전 효과에 대해서 어떻게 서장님께서 간단히 좀 설명을, 과장님이 나와서 하실래요? 서장님이 나와서…….

○ 일산소방서장 권웅 그러면 저희 재난대응과장이 직접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당사자께서 나와서 한번 하시죠.

○ 재난대응과장 강범모 안녕하십니까? 재난대응과장 강범모입니다. 먼저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는 존경하는 임상오 위원장님과 각 감사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제가 2025년도 안전제안 정책오디션에서 제안한 내용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려서 간단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12월 제천 스포츠 화재 아실 겁니다. 거기 2층에서 여탕에서 비상구 방화문 식별이 곤란해서 큰 인명피해가 있었고요. 그 3년 뒤 2020년 12월 군포에 있는 한양 백두아파트 화재가 있었습니다. 옥상에 있는 권상기실 방화문을 비상구 문으로 착각해서 거기서 또 큰 인명피해가 있었고요. 그 점을 착안해서 제가 일반 건물에 있는 비상구나 비상계단으로 나가는 일반 방화문의 색상 그러니까 빨강색을 입히면 평상시에 시민들이 ‘저 문은 비상구로 나가는 문이다.’ 이렇게 계속해서 항상 생각하게 되고요. 비상시에 화재시에 농연으로 있을 때는 연기로 인해서 분간이 힘듭니다. 그래서 비상구 방화문에는 빨강색을 입히자라는 그런 제안을 해서 좋은 성과를 이룬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도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연구해서 다음에도 좋은 공모로 제안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 수)

○ 감사1반장 임상오 네, 축하드리고. 하여튼 이번 수상은 일산소방서에서 현장중심 사고와 조직적 협력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이러한 성과 배경에는 우리 권웅 서장님의 리더십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서 우리 서장님께서는 어떤 평가를 하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일산소방서장 권웅 다시 한번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격려 말씀에 감사드리고요. 오늘 더더욱 그 책임감이 무거워지는 그런 시간인 것 같습니다.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서 저희 아까도 업무보고 때 말씀드렸습니다만 저희 일산소방서 전 직원들이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네, 감사하고요. 한 가지만 더 여쭐게요. 지금 요새 최근에 보면 여성이 사회적 역할에 상당히 확대되면서 우리 여성공무원 소방공무원의 안전적이고 효율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제도적 환경과 근무여건 개선방안에 대해서 간단히 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일산소방서에 근무 중인 여성 소방공무원의 인원현황과 부서별 배치 비율은 어느 정도 되나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저희 일산소방서에는 여성 소방공무원이 59명입니다. 그래서 전체 인원 대비 한 16.7%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현장활동을 하는 인원이 34명으로 58%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조직 내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시는 여성 소방공무원이 증가하는 상황에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일산소방서 자체적으로 추진했었던 정책을 잠깐 말씀드리면 임산부 직원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서 저희 가족배려 주차구역을 2면을 저희가 조성했습니다. 그리고 청사시설을 재배치해서 여성 소방공무원의 대기실을 1개소를 더 늘렸고요. 그다음에 여성 샤워장이 조금 부족하다라는 의견이 간담회 때 나온 바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좀 조정해서 2개소로 증설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아까 감염관리라든지 근무복 관련해서 우리 존경하는 국중범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마는 다소 남성대원들하고 세탁실을 같이 쓰는 그런 부분들에 좀 불편하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여성 대기실에 세탁건조기를 좀 넣어서 우리 직원들이 바로바로 세탁하고 편하게 갈아입을 수 있는 그런 환경을 조성하려고 노력을 해서 한 11대 정도 저희들이 추진을 한 바 있습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하여튼 뭐 여성, 그러면 또 여성 공무원들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상시 소통창구는 있는지 말씀 좀 해 주세요.

○ 일산소방서장 권웅 저희들이 서장은 물론이고 저희 청문인권담당관이 여성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그리고 SNS를 활용한 비대면 익명 채팅방인 일편단심이라는 게 있습니다. 일편단심이라는 것은 일산소방서 직원들이 편안하고 단합된 마음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하자는 그런 비대면 소통 채팅인데요. 그런 소통창구들을 마련해서 우리 여성 소방공무원들이 근무환경 개선이라든가 소통문화 정책에 기여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또 이를 통해서 일과 육아가 양립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감사드리고 그다음에 여성공무원들도 보면 현장활동을 희망하는 여성공무원들도 꽤 있죠?

○ 일산소방서장 권웅 네.

○ 감사1반장 임상오 그런 의사를 반영해서 보직을 확대 방안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직무 배치를 위한 내부의 정책적 고려가 있는지 그것도 잠깐 답변을 좀…….

○ 일산소방서장 권웅 실제로 현장활동을 오히려 희망하는 그런 직원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그 직원들이 그 해당 부서에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있고요. 또 그 직원들이 배치만 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지속적인 근무가 가능하도록 운전이라든가 뭐 이런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는 보직 전환 교육도 적극적으로 권장해서 실시를 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화재조사라든지 현장안전관이라든지 이런 여성의 어떤 꼼꼼함이 돋보일 수 있는 그런 보직에도 배치될 수 있도록 보직 변경 다변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하여튼 성실한 답변 감사드리고요. 우리 일산소방서는 우수한 성과를 통해서 현장대응 역량과 조직문화의 성숙도를 함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창의적 정책 제안은 경기도 소방의 위상을 높이는 소중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들로 현장 대응력 강화와 도민 안전 확보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더 이상 질의할 위원이 안 계시므로 일산소방서 소관 사항에 대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고 수감하시느라 애쓰신 권웅 일산소방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의 말씀은 도민을 대표하는 목소리인 만큼 지적된 사항은 조속히 시정해 조치하고 제시된 정책대안에 대해서는 시책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늘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신 내용 중 추가 답변이 필요한 사항이나 요구하신 자료는 되도록 조속히 의정자료 전자유통시스템에 등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권웅 일산소방서장님을 비롯한 이 자리에 계신 여러 간부님들께서는 지역 도의원님들과의 원만한 소통이 평상시에도 잘 이루어지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참고로 11월 12일 수요일에는 소방재난본부와 북부소방재난본부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소방재난본부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위원님들께서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일산소방서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6시48분 감사종료)


○ 출석감사위원(6명)

강웅철국중범김규창윤성근임상오장대석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김민기

○ 피감사기관참석자

경기도일산소방서장 권웅

○ 기록공무원

강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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