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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2023.03.22.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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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회의록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3년 3월 22일(수)

장 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후보자(최창수) 인사청문회
2.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후보자(최창수) 결과 채택의 건


심사된 안건
1.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후보자(최창수) 인사청문회
2.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후보자(최창수) 결과 채택의 건


(09시12분 개의)

○ 위원장 김성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최창수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지역구 활동으로 바쁘신데 불구하고 오늘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도민의 알 권리 실현을 위해 오늘 인사청문회 취재 등으로 애쓰시는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공공기관의 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도민의 대표 기관인 경기도의회가 임명권자인 도지사의 임명에 앞서 후보자의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과정으로 보다 더 적격한 인사가 공공기관의 장에 임명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임명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인 만큼 위원님들께서는 인사청문회 취지에 맞게 업무능력 및 자격,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 및 리더십 등의 업무능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짧은 질문 답변 시간임을 감안하여 직무수행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질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면서 또한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임명후보자께서도 우리 위원님들의 질문에 진솔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오늘 인사청문회의 진행 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최창수 임명후보자의 선서 후 자기소개와 직무수행계획 설명을 들은 다음 위원님들의 질문과 임명후보자의 답변을 듣는 순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금일 안건은 2건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와 후보자 결과 채택의 건입니다.


1.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후보자(최창수) 인사청문회

(09시14분)

○ 위원장 김성남 그러면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최창수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회 안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최창수 임명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후보자께서 발언대에 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 날인을 해서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선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의 임명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명세합니다. 2023년 3월 22일 임명후보자 최창수.

○ 위원장 김성남 수고하셨습니다. 바로 이어서 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는 본질의, 보충질의, 추가질의 순으로 진행하되 질의는 원만한 회의진행을 위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시간은 집행부 답변을 포함해 본질의는 10분, 추가질의는 5분을 드리도록 이렇게 하겠습니다.

먼저 후보자의 모두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10분 이내로 발언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안녕하십니까? 경기농수산진흥원 원장 내정자 최창수입니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을 모시고 경기농수산진흥원 원장 임용을 위한 인사청문의 기회를 갖게 되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간단한 제 소개와 함께 직무수행계획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가난한 농민의 아들로 태어나 농촌에서 자랐으며 농협에서 36년을 근무한 저는 농업ㆍ농촌과 농업인을 빼고는 제 삶을 설명할 수 없다고 자부하며 살아왔습니다. ROTC 장교로 강원도 양구에서 철책선 근무를 마치고 농협중앙회 장교 출신으로 공채 1기로 입사하여 농협 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농협 근무 당시 고향인 전남과 경기도 의정부 등에서 근무하면서 다양한 현장 경험도 하였지만 주로 본부의 기획, 예산, 전략 부서에서 농협의 주요 사업인 교육 지원, 유통ㆍ경제, 금융 사업을 두루 경험하며 성장하여 왔습니다. 농협에서 말단 직원부터 시작해서 지점장, 지부장, 농협중앙회장 비서실장, 농협은행 수석부행장, 금융지주 부사장과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까지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여 왔습니다.

자기소개서에서 밝힌 것처럼 저는 속도 있는 업무 추진이 조직을 이끄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었으며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다음을 생각하고 준비하는 열정적인 리더십으로 경영성과를 달성하여 왔습니다. 독서와 신문 읽기를 통해 자신만의 혜안으로 혁신하고 전문성을 키워왔으며 명확한 비전과 전략으로 조직을 관리하고 다양한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발휘하여 조직을 성장시켰습니다. 그런 노력의 결과 손해보험 재직 시 역대 최대의 당기순이익과 2년 연속 우수경영자상 수상, 한국경제신문 주관 다산금융상 수상 등 수많은 경영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농협 근무 경력이 바탕이 되어 지난 민선8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 미래농어업혁신TF 부위원장으로 참여하면서 경기농수산진흥원 업무를 접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학교급식, 농산물 인증, 농산물 유통 등 진흥원의 주요 업무가 농업ㆍ농촌과 농업인을 향한 애정이 필요한 업무들이었습니다. 그동안 제가 농협에서 쌓아온 경험과 조직 운영 리더십, 인적 네트워크 등을 잘 활용하여 경기농수산진흥원이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먹거리 전략 혁신 선도기관이라는 비전을 달성하여 농업인이 행복한 복지농촌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겠다는 믿음으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위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농업도 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 결합하면서 새롭게 혁신하고 있으며 국민들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기대감과 요구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나아가 농업 환경은 친환경농업, 저탄소농업이 유기적 순환농업으로 발전되어 가고 있는 시기입니다. 이런 농업 환경과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흐름 속에서 저의 소신을 바탕으로 제가 원장으로서 역점을 두고 추진할 직무수행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 시스템 구축과 함께 사업 역량을 배가시켜 농업인이 필요한 조직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 이를 위해 먼저 농산물 유통 신 플랫폼을 구축하여 경기농산물 유통을 선도해 나가겠습니다.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도내 농산물 공급 비중과 친환경 우수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농가 조직화 등 계약재배 농가 관리와 함께 수매 및 유통 단계에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하여 만족도 제고와 신뢰도를 강화시켜 나가겠습니다. 경기도 농식품 인증에 대한 심사와 사후 관리를 강화하고 전산 시스템을 도입해 우수 인증식품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겠습니다. 농협과 경기북부ㆍ남부 등 권역별, 계절별, 품목별로 다양한 공동 직거래 장터 운영, 통합 마케팅 전개로 매장 납품이 어려운 청년 농업인, 귀농ㆍ귀어인, 강소농 경영체 등이 생산하는 우수농식품 판매 기회를 대폭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로컬푸드 직매장을 권역별로 추가 설치하고 조합별로 운영 중인 농협매장과도 연계하여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겠습니다.

둘째, 경기도를 대표하는 농수산식품 발굴 및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로컬푸드의 브랜드 파워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지역별ㆍ품목별 대표 브랜드 발굴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략을 수립ㆍ추진하겠습니다. 대표 농산물에 대한 홍보 콘텐츠 경연대회 개최, 내 지역 농산물 바로 알기 운동 전개, 로컬푸드 중요성 홍보 등 농산물 판매 확대와 소비 촉진을 연계 추진하겠습니다.

셋째, 마켓경기와 연계된 메타경기 시스템 구축으로 가상공간을 활용해 경기 농산물 유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겠습니다. 가상공간 내에 새롭게 메타경기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현재 운영 중인 마켓경기 시스템과 연계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나아가 마켓경기가 운영 중인 라이브 커머스는 다양한 연계를 통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습니다. 메타경기 안에서 아바타를 활용해 작물ㆍ과일을 재배하거나 텃밭 분양 등을 통해 참여자들이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거나 수확하고 체험하게 함으로써 농산물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식품별 다양한 가정간편식 요리법 제공 등 건강 먹거리 관련 정보도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경기도 농업ㆍ농촌 관련 농정데이터를 수집 분석하여 농업인을 위한 시각화 자료 제공으로 안정적인 영농 및 유통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나아가 수집 분석한 데이터와 개방 데이터를 활용하여 귀농ㆍ귀촌 시스템과도 연계하여 농어촌 활력을 도모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경기농수산진흥원이 농어촌 경제 활성화를 선도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주인의식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조직문화 고용과 경영 혁신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내부 고객 만족도 제고와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주인의식을 고취시키겠습니다. 윤리경영을 체계화하고 내재화하여 청렴문화를 선도하겠습니다. 캐릭터 발굴을 통해 진흥원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농식품 분야 새로운 미래 먹거리와 정책 연구를 통해 진흥원의 미래도 준비하겠습니다.

부족하지만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배려로 저에게 경기농산진흥원장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저는 구체적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고 내부 임직원 역량을 결집시킬 수 있는 리더십과 혜안을 발휘하겠습니다. 나아가 도정 방향인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를 추구하며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라는 도정 비전을 달성하는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또한 오늘 인사청문회에서 여러 위원님들이 주신 고견을 시금석으로 삼아 경기농수산진흥원이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무한한 책임감을 갖고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하며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김성남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에 앞서서 자료를 요구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없으십니까? 없으시면 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신청하신 방성환 위원님께서 질의하여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방성환 위원 성남 출신 방성환 위원입니다. 우선 이렇게 청문회에 선정되셔서 축하드리고요. 청문회 잘돼서 최종 취임하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감사합니다.

방성환 위원 전체적으로 한번 자료가 이렇게 풍부하지는 않아 가지고 자세히는 못 봤는데요. 우선 판단력 부분하고 책임감 부분하고 개별적으로 주신 자료에 대해서 페이지별로 한번 꼼꼼히 여쭤볼게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방성환 위원 지금 저희가 후보자님이라고 통칭을 해야 되겠네요?

○ 위원장 김성남 네.

방성환 위원 후보자님, 35페이지에 보면 직무수행계획서에 첫 번째, 1에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제공 시스템 구축과 함께 사업 역량을 두 배로 성장시켜서 경기도민과 농어민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 이렇게 하셨어요. 혹시 올해 농수산진흥원의 예산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경상비까지 포함한 실제 예산은 105억으로 알고 있습니다.

방성환 위원 그중에서 작년 대비 얼마나 줄었는지 아세요, 혹시?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작년 대비해서는 그 부분은 제가 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

방성환 위원 못 보셨어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작년도 대비해서 준 것 같습니다.

방성환 위원 그러면 줄었는지 늘었는지에 대한 부분도 모르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그 부분은 아직 제가 예산 내용은 심도 있게 보지는 못했습니다.

방성환 위원 아니, 그걸 왜 심도 있게 보지 못하십니까? 두 배로 성장시키려면 심도 있게 보셔야지 예산이 가장 중요한 거잖아요. 그다음에 농협이랑 틀리게 지금 여기 공공기관이잖아요. 공공기관의 출연금이고 도청하고, 도하고 의회의 심의 의결과 집행예산이잖아요. 그러면 그걸 기초로 해서 사업을 내가 어떻게 하겠다에 대한 기본이 되는 거잖아요. 그러면 지금 여기에 사업 역량을 두 배로 성장시키겠다. 이런 부분은 어떤 근거에 의해서 하신 거예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제 임기 내에 하겠다는 의지를 일단 담았고요. 아시겠지만 급식 사업이 사업 부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에 급식 사업의 역량을 키워나가면서 다른 사업 부분에 전반적으로, 급식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사업 역량들은 제가 아직 좀 미흡하다고 봐서 이 부분을 다 최소한 두 배 이상 키우겠다는 그런 의지를 담았습니다.

방성환 위원 그러면 후보자님, 이게 의회하고 또 도의 예산 부분에 상당한 노력을 해 주셔야 돼요. 이게 이제 일반 판매를 해서 수익을 올리고 이런 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방성환 위원 그러면 결국은 출연금을 통해서 사업 내역도 집행의 어떻게 보면 위탁 부분인 건데 도하고 그다음에 도의회하고 어떤 역량을 발휘하셔서 이런 아까 사업 역량을 두 배로 키우실 예정인지 조금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이거는 왜 말씀을 드리냐면 일반 사기업하고 농협이라는 조합하고는 좀 틀린 구조를 기본으로 해야 내가 사업이라든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고 판단을 해서 그렇거든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일단 저희 예산상에서 제가 금년도 예산 중심으로 볼 수밖에 없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사업 예산은 사실은 굉장히 42억밖에 안 되는 열악한 구조인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임용이 되면 위원님들 찾아뵙고 저희 예산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을 드려서 추가경정예산이라든지 예산이 추가 편성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한테 한 분 한 분 찾아봬…….

방성환 위원 농정예산이 아시겠지만 전체적으로 한 3~4% 정도 차지하는데 그중에서 진흥원이나 출연금은 또 굉장히 열악해요. 그러면 아까 드린 말씀대로 노력 부분이 오히려 배가돼야, 그러니까 외부의 활동보다는 우리 도나 도의회에서 심의 의결할 때 노력 부분이 상당히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 부분을 명심해 주시고 그 예산에 대한 건 가장 기본적인 거잖아요. 그러면 후보자님, 작년 대비 재작년 얼마 예산에 대한 분석을 하시고 올해 예산이 어떻게 줄고 각 사업별 내용 정도는 지금 그래도 청문회에 대비해서는 하셔야 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알겠습니다.

방성환 위원 그리고 후보자님, 전임 원장이 사직서를 내신 건데요. 그 이유를 알고 계신가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자세하게 듣지는 못했습니다마는…….

방성환 위원 그건 또 왜 자세하게 안 들으셨어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나간 부분이라서 제가 꼬치꼬치 묻지는 않았고요.

방성환 위원 아니, 그건 아니고 그런 것 때문에 여쭤보는 게 아니고 조직 내부의 질서에 관한 부분이잖아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 부분은 들었습니다.

방성환 위원 그렇죠? 어떤 사유가 있었고 그 부분은 전임에서 후임으로 이어지는 조직의 어떤 질서는 해소해야 하고 그걸 극복해야 하는 방안을 갖고 시작하셔야 되는 거잖아요. 그러면 원인이 어떤 거였었고 그게 지금 후보자님이 취임하시면 어떻게 해결해서 조직문화나 질서를 다시 회복해야겠다는 그런 데에 대한 지금 우리 의회에 보여주셔야 되는 거예요. 왜냐하면 이런 청문회를 진행하고 있는 게 정상적인 임기를 마치지 못하고 했기 때문에 이런 일이 또 벌어지면 안 되고 그 여파가 조직에서 또 일어날 수도 있고 또 그 문제점이 극복되지 않아서 후유증으로 남는 이런 부분에 대한 부분이 선행적으로 지금 후보자님이 취임한 다음에 해결하셔야 된다는 말이에요. 그러면 원인에 대한 부분을 정확히 파악하시고 당사자가 어떤지, 특히 피해자들이 어떤 상황에 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한 것은 정확히 파악하셔야 된다고 생각이 들어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일단 직권남용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임원에 대한 직권남용 복무규정 이런 것들이 아마 제도는 정비된 것으로 제가 듣고는 있습니다마는 중요한 것은 저는 소통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취임하면 직원들 한 분 한 분 의견을 수렴해서…….

방성환 위원 네, 이런 부분은 좀 더 꼼꼼하게 따져주셔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했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꼼꼼하게 따져서 보겠습니다.

방성환 위원 원장이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 될 부분이라고 판단이 들어서 말씀을 드린 거예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명심하겠습니다.

방성환 위원 그다음에 판단력 부분에 대해서 한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간단하게요. 만약에 후보자님이 임진왜란 당시에 이순신 장군의 위치에서 선조가 부산포를 치라고 얘기했을 때 이순신 장군처럼 거부할 수 있을지, 아니면 어떻게 하실지 그 상황에 대해서 간단히 답변만 좀 해 줘보세요. 만약에 이순신 장군이라면 선조가 부산진을 쳐라 했을 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어려운 결정이기는 하지만 이순신 장군처럼 해야 맞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방성환 위원 이순신 장군처럼?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다음을 도모하는 게…….

방성환 위원 그럼 도에서도 마찬가지로 그렇게 하실 거죠? 그럼 도의회하고 집행부하고의 결정이 이렇게 판단력이 틀릴 때는 어느 쪽으로 가실 거예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그런 부분들은 서로 협의ㆍ조정을 통해서.

방성환 위원 상황 파악해서? 조정해서.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합리적인 방안을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방성환 위원 네, 그런 내용 좋습니다.

페이지 하나씩 하나씩 간단하게 간단하게만 하나 여쭤볼게요. 6페이지에 보면요. 경력이 나오거든요, 6페이지에. 근데 여기 보면 2022년에, 21년 12월 31일 날 정년퇴직을 하신 건가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임기만료로 퇴직했습니다.

방성환 위원 임기만료로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방성환 위원 그러면 그 이후에는 그 2년 기간에 다섯 군데를 동시에 업무를 수행하신 거예요. 거기에 사기업 헥토이노베이션, ㈜제이월드 사외이사도 하셨고 이건 전관예우에 대한 부분도 좀 있었던 거예요? 이렇게 5개를, 맞죠? 동시에 수행한 거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중에 현재 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은 비영리법인이라서요, 그건 거기하고 상관이 없고 나머지는 개인적인 친분으로, 전관예우가 아니고 개인적인 친분 차원에서 아는 회사 발전에 도와주십사 하는 요청이 있어서 도와드린 회사들입니다.

방성환 위원 그러니까 개인적인 친분에 대한 부분을 여기서는 그냥 그 정도로만 대답을 듣고 아무튼 동 시간대에 다섯 군데를 동시에 활동을 하신 거예요? 퇴직하시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렇습니다.

방성환 위원 맞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방성환 위원 그중에 사기업이 2개나 있어요, 사외이사가. 농업과의 관련도는 있나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농업 관련된 데는 없습니다.

방성환 위원 그렇습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방성환 위원 그리고요, 20페이지 한번 볼게요. 경력사항에 보면 굉장히 짧게 1년, 1년, 1년 이런 사항들이 많아요. 이게 능력에 대한 부분에서 스카우트되신 것도 좀 있는 것 같은데 맞습니까? 인사팀이나 전략기획실 이런 쪽으로.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런 부분들도 있었고요. 대표이사하고 부사장 시절에는 임기가 1년 단위로 돼 있었기 때문에 보직 변경이 있었습니다.

방성환 위원 좋습니다. 그리고 23페이지 보면 자격증 사본에 ‘해당 사항 없음’인데 지금 자격증에 해당하는 게 없다는 게 조금 이해가 안 되는데 혹시 나중에 설명을 해 주세요. 지금 여러 가지 능력 사항…….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내세울 만한 국가 자격증이 없다는 뜻으로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방성환 위원 그렇습니까? 보통은 자격증이 있는데. 이거는 중요한 게 아니니까 넘어가고요. 가장 중요한, 제가 생각했을 때 아주 조금 언짢은, 자기소개에서 굉장히 좀 언짢은 표현을, 그러니까 제 개인적인 기준이에요. 30페이지에 보면 이렇게 있어요. “자신만의 혜안으로 혁신하고 전문성을 키워 개척해 왔습니다.” 그런데 그다음에 “맨땅에 헤딩 정신으로”, 전임자에게는 절대 묻지 않고 맨땅에 헤딩하는 정신으로 스스로 커라 이런 부분에 대한 거예요. 그건 맞는 말이에요, 예전에는. 그런데 지금 저도 직업이 공인노무사인데 맨땅에 헤딩 정신으로 조직을 이끌어가는 시대라고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제가 지금 여기는 자기를, 내가 성장해 온 과정을 설명하다 보니까 이런 내용이 들어간 거고요.

방성환 위원 아니, 그게 아니라 여기는 조직에서 전임자라든가 부하 직원이나 동료들에 대한 가치관을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런 부분들은 부하를 육성하고 조직을 끌어가는 방향하고는 다른 부분이죠. 그런데 이 부분은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조직을, 제가 그렇게 성장해 온 과정에서 저는 남과는 다른 길도 도전해 보고 그런…….

방성환 위원 아니, 그러니까 똑같은 거잖아요. 그 조직의 성장 과정에서 지금 진흥원장으로 임명이 되시면 조직에는 중간부도 있고 직원도 임직원이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임직원을 대하는 기본적인 스탠스가 맨땅에 헤딩 정신에 대한 부분인 건지 아니면 저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직원들한테는 그렇지 않습니다.

방성환 위원 조직이라는 건 시스템이 있는 거거든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직원들한테 그런 이야기는 아니고요. 저를 설명하기 위해서 한 거고 이제 그것을 바탕으로 직원들을 어떻게 육성할지는 제가 고민을 해야…….

방성환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거를 바탕으로 해서 어떻게 직원을, 후보자님이 맨땅에 헤딩 정신인데 말씀드린 직원에게는 어떻게 시스템을 강조하고 맨땅에 헤딩 정신은 나만 그런 거야, 어떻게 이렇게 갈 수 있습니까? 오너의 어떤 가치관하고 여러 가지 기준에 따라서 판단을 하고 직원이나 조직문화를 형성해 가는 거잖아요. 그러면 나는 맨땅에 헤딩 정신이고 너네는 그러면 안 돼 이런 부분도 최악의 경우는 가능하다는 거잖아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아니, 그렇지는 않고요.

방성환 위원 그럼 시스템에 대한 부분, 조직의 시스템에 대한 부분을 형성하고 교육이라든가 이런 문화도 같이 형성해 가고 하는 거지…….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렇습니다.

방성환 위원 제가 이거 꼬투리 잡는 게 아니라 전체적인 리더로서의 기본적인 가치관하고 기준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잖아요. 실제에서는 이런 맨땅에 헤딩 정신은 아니시라는 거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방성환 위원 우리 후보자님 초창기에 힘드실 때 막 이런 정신으로 했고 지금은 그래도 조직의 문화라든가 시스템의 우수함과 적응시키겠다 이런 것도 있으신 거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일단 관행적으로 하는 것보다 혁신을 하기 위해서는 조금 더 다른 시각도 들여다봐야 된다는 넓은 의미로 이해를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방성환 위원 다른 시각에 맨땅의 정신은 아니라니까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알겠습니다. 제 표현이 좀 그렇게 들릴 것 같습니다.

방성환 위원 제 개인 기준이 될 수 있으니까 나중에 한번 이거 가지고 더 논의하시죠.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그리고 아까 제2의 도약에 대해서 자꾸 말씀이 있으셨는데 제가 거기서 강조했던 것은 물론 예산도 중요하고 그래서 제가 예산 부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도 하겠지만 지금 직거래장터라든지 그런 여러 가지 진흥원에서 하고 있는 사업들이 굉장히 예산이 들어가기도 하지만 다른 부분하고 연계를 통해서 사업 역량을 넓힐 수 있는 부분이 많이 있다고 봤기 때문에 제가 들어가서 조금 다른 측면에서 조금 더 조직의 사업 역량을 늘려보겠다라는 의지도 들어 있다는 말씀을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방성환 위원 네, 좋습니다. 그러나 하나 단정은 농수산진흥원이 수익기관은 아니에요. 아시잖아요. 그러니까 그거를 같이 가미하시면서 하셔야 된다는 거예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위원님 말씀 명심해서 그런 부분에 미스가 생기지 않도록 잘 챙겨보겠습니다.

방성환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성남 방성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강태형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강태형 위원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임명후보자님, 여하튼 축하드립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열심히 하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바로 질의 들어가겠습니다. 후보자님, 당연히 인사청문회니까 이런 질문을 바로 드리는 게 맞을 것 같아요. 김동연 지사님하고는 무슨 어떤 인연이 있습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개인적인 인연은 없습니다.

강태형 위원 아무런 개인적인 인연이 없습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제가 농협에 근무할 때 지사님 특강 때 인사 나눈 정도가 다입니다.

강태형 위원 그런 인연 정도이시군요. 그러면 후보자님이 왜 이렇게 공모를 해서 응모하시고 최종 임명후보자, 아직 임명후보자가 된 이유가, 선정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여러 가지가 있지만 농업ㆍ농촌 관련, 농협 관련 진흥원 업무와 연관성 있는 조직에서 근무한 경력이 감안이 된 것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여기 자기소개서에 보면 인사청문회에 임하면서 나를 가장 함축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를 속도, 열정, 혜안, 전략, 연결. 열정, 혜안, 전략 또 연결까지는 이해가 돼요. 그런데 본 위원이 10대, 11대 인사청문위원으로 많은 활동도 했었는데 속도는 왜 속도라고 나를 함축적으로 표현하셨어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제가 무슨 일을 할 때 빠르게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평소 생활 스타일도 약간 속도를 중시하는 스타일이라서 어려서부터 그게 체득이 됐는지는 모르겠는데 뭐든지 아무튼 빨리하면 수정한다든지 보완할 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업무도 좀 빠르게 하는 것을 제가 많이 선호하는 편입니다.

강태형 위원 빨리하는 걸 선호하셔서 인사청문회에 임하면서 나를 가장 함축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키워드 다섯 가지 중에 첫 번째를 속도로 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저를 일단 소개하는 시간이었기 때문에 그런 내용을 넣었고요. 이런 부분들을 업무에 어떻게 녹여낼지는 제가 직원들하고 여러 가지 소통하는 과정에서 속도 부분은 녹여낼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 산하기관 중에서 공기업입니까, 사기업입니까? 단답형으로 대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공기업입니다.

강태형 위원 그렇죠. 공기업에서는 일을 대부분,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위탁사업들도 많이 하고 그럴 텐데 그러면 그런 때도 무조건 속도 내서 하실 겁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그렇지는 않습니다.

강태형 위원 왜 이 말씀을 드리냐 하면 위탁사업이든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의 독립적인 사업들을 진행할 때 당연히 사업에 대한 심의위원회도 있고 예산을 편성해서 예산에 대한 심의도 하고 어떻게 운영할 건가 이런 것도 할 텐데 그 단계별로 각자의 단계가 있을 거란 말입니다. 그런 거를 인지를 못 하고 지금 사기업에서 운영하듯이 속도에 따른 결과를 도출해내는 걸로 일을 한다면 조금 시행착오를 겪을 것 같다는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그런 부분들은 일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여러 가지 대안을 모색할 적에 검토해 보겠다는 것이지 그런 것의 협의ㆍ조정이나 이런 것을 생략하고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강태형 위원 그런 생각은 조금 전에 제가 말씀드렸듯이 지금 후보자님 말씀하시는 말도 동감하고 좀 걱정이 되기도 해서 말씀드린 거고요. 그 안에 이런 단계별로 각 단계가 있겠지만 또 조직에서 직원들이나 아니면 의회나 이런 데하고도 소통해야 할 거 아닙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그건 당연합니다.

강태형 위원 그때도 속도 내실 겁니까?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아닙니다. 협의ㆍ조정하는 것은 심도 있게 협의ㆍ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농협에서 근무할 때도 이런 협의ㆍ조정은 심도 있게 했고요. 그 결과가 나왔을 때 그걸 실행하는 단계에서 속도를 말하는 것이지 협의ㆍ조정하고 의견 조율하는 과정에서 속도를 말씀드리는 건 아니었습니다.

강태형 위원 후보자님 대표 경력 중에 본인이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는 경력이 어떤 게 있습니까? 구체적으로 한번 맡았던, 기존의 사회생활, 조직생활하면서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경력이 어떤 겁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농협중앙회장 비서실장을 1년 반 정도 하면서 회장을 보좌하면서 농협 업무 전반에 대해서도 들여다보고 또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고 회장님의 눈높이에서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해서 그 시절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그러니까 최창수 후보자님 개인이 생각했을 때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게 농협 회장님 비서실장 할 때 그 역할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씀하신 건데요. 지금 보니까 대표 경력이 NH농협손해보험 대표 또 농협금융지주 부사장 또 NH은행 수석부행장 이렇게 세 가지를 썼는데 조금 전에 말씀하신 비서실장 경력은 없네요. 바로 한번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대표 경력에 맞춰서 질문을 드릴게요. 자랑스럽게 생각하시는 비서실장 경력하고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하고는 어떤 업무 연관성이 있어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비서실장 자리라는 게 업무를 조정하고 조율하고 또 다른 업무에 대해서 여러 가지를 조언해 드리는 업무이기 때문에 경기농수산진흥원장을 수행하는 데에 그게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진흥원 업무가 대부분 도하고 또 위원님들하고 친환경 조직이라든지 그런 내부 조직하고 소통하고 조율해야 될 부분이 많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서 비서실장 때 배웠던 그런 조정ㆍ협의 능력이 많이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강태형 위원 업무 조정 능력을 발휘하는 데에 농수산진흥원 원장으로서 비서실장 역할을 했던 것이 주요하게 역할을 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런 커리어가 경력이 된다라고 말씀하시는 거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런데 제가 그것만 한 게 아니고 대표도 수행하고…….

강태형 위원 짧게 대답하시는 게 좋을 것 같고요. 덧붙일 얘기 있으면 한번 하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도움이 되고요. 나머지 대표 경력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농수산진흥원장이 되면 가장 최우선으로 하고 싶은 일이 어떤 일이 있습니까? 사업이라든지 업무에 있어서.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직원들 내부 화합하고 그런 부분에서 일차적으로 먼저 하고 싶고요. 사업은 아시겠지만 지금 친환경유통센터 계약기간이 금년 9월로 알고 있는데 이 계약을 다시 갱신하는 문제 또 내년도 2월 달에 학교급식 기간이 종료가 되는데 이 부분을 갱신하는 것에 일차적인 목표를 두고 진행하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그거 외에 하나 더 강조하고 싶은 게 있다면, 하나나 두 개 더 있다면 어떤 게 있으세요? 지금 말씀하신 거 외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지금 마켓경기라든지 또 직거래판매장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어떤 부분을 보완해서 활성화시킬지에 대해서 직원들하고 많이 논의를 해서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직무수행계획서에 보면 마켓경기 운영할 때 메타경기 시스템 구축하겠다고 하는데요. 마켓경기 어떻게, 지금 조금 전에 말씀하셨으니까 바로 이어서 제가 질문드리는 거예요. 직무수행계획서에 마켓경기 운영에 대해서 말씀하셨어요. 마켓경기 어떻게 운영하시겠어요? 하나 더 여쭐게요, 대답하시기 전에, 답변하시기 전에. 메타경기 시스템 구축하겠다는데 메타경기가 뭡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가상공간에서 가상의 경기도를 만드는 작업인데요. 이 앞번에 미래농어업혁신TF에서 아마 정책과제로도 논의가 됐던, 제가 그때 거기에 참여했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앞으로 어떻게 구축할지에 대해서 고민해 보겠다는 의미로 직무계획서에 담았고요. 마켓경기가 지금 사실 회원 수 8만 명 정도 네이버하고 협약을, 협조를 해서 하다 보니까 그런 부분에 활성화를 어떻게 시킬지 그래서 이런 부분까지 같이 고민해 봤던 거고요. 이제 임용이 되면 이런 부분들은 실질적인 부분에서 심도 있게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마켓경기가 지금 위탁경영하는 거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이버하고 위탁해서 하고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마켓경기는 위탁이 아니에요. 지금 위탁을 하다가 직접 운영을 하고 있는 거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표현이 잘못됐는데 네이버와 연계를 통해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위탁이 아니고 직접 운영을 하고 있는 건데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제가 표현을 잘못했습니다.

강태형 위원 참 어려운 말인데 쉽게 잘 설명하시네요. 제가 농정해양위 지금 11대 위원이 되어서 하고 있는데 마켓경기 자체도 어렵고 임산부 농산물 꾸러미 홈페이지 이런 관리도 어렵고 말 자체도 어렵고 운영에 결함이 있는 것들에 대한 것도 이해가 어려운데 메타경기 시스템 구축하는 것까지 말씀하시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말씀하시네요.

하나 더 여쭐게요. 친환경농산물 문제 지금 아까 주요한 과제 중에서 말씀하셨잖아요. 농수산물 중에 지금 농약이 검출돼서 문제가 생겼잖아요. 지금 진행상황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짧게 한번 말씀하실 수 있어요? 법적 대응 문제는 또 어떻게 할 건지 그것까지 한번 말씀해 주시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법적 대응 문제 포함해서 일단은 소매유통 과정에서 그런 부분들을 각 과정 단계별로 잘 체킹해서 잔류농약이 검출되지 않도록 할 거고요. 그리고…….

강태형 위원 지금 법적 분쟁을 하고 있습니까, 안 하고 있습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그거 어떻게 대응하시겠어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저희들 입장에서는 계속 대응을 해야죠, 법적으로. 그래서 책임을 물어야 될 걸로…….

강태형 위원 어떻게 대응을, 아니, 그냥 대응이 아니라 지금 현재 그런 과정들을 후보자 청문회 준비하면서 이미 다 보고도 받으시고 소통도 하셨을 텐데 직원들로부터 이야기를 들었을 텐데 법적 분쟁 문제를 어떻게 하겠냐고 물은 거는 구체적으로 대답을 좀 듣고자 제가 여쭌 거예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저희들이 지금 소송을 제기한 부분이 있어서 그 결과에 따라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마지막으로 하나만 딱 여쭐게요. 직원들하고 소통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저는 소통의 제1원칙을 경청으로 두고 있습니다. 그래서 직원들 의견을 일단 잘 들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보고 있고요. 경청을 통해서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의견을 잘 듣고 어떤 부분을 보완할지 서로 같이 의견을 나눠서 대책을 강구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의회와 소통은 좀 어떻게 하시겠어요? 짧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의회와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좋은 말씀 많이 듣고 또 저희 농수산진흥원을 많이 도와주십사 간곡하게 협조 요청할 계획입니다.

강태형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성남 강태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오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오수 위원 수원 출신 이오수 위원입니다. 먼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임명후보자가 되신 것에 대해서 축하드립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감사합니다.

이오수 위원 후보자님을 제가 주변의 지인들한테 물어본 결과 금융기획통으로 또 이렇게 소문이 나있더라고요, 보니까. 그래서 금융기획통으로서 만약에 임명이 된다면 농수산진흥원을 어떻게 성장을 시킬 것인지 이 부분에서 말씀 좀 해 주십시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일단 학교급식하고 G마크 관련 안전성 검사를 기본으로 추진하면서 마켓경기라든지 또 직거래장터 그런 부분에서 농협하고 연결할 부분도 찾고 그래서 농산물 유통 부문에서 조금 더 혁신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아까 금융기획 전문가라고 했는데 사실은 금융보다는 기획 전문가로 먼저, 제가 기획실에서 오래 근무했었기 때문에. 금융 쪽은 그다음에 근무했던 저기입니다.

이오수 위원 그래요? 그러면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으로서 갖춰야 될 덕목이 무엇이고 본인은 얼마나 부합한다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부족한 점이 있다면 어떻게 채워나갈 것인지 이 부분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저는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경청의 리더십으로 직원들을 포용하는 그런 장점이 있다고 생각을 해서 그런 부분들을 잘 활용해서 직원들하고 소통하면서 일단 내부 직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서 사업을 추진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보완해야 될 부분을 말씀하셨는데 아까 박 위원님이 속도, 아니, 강 위원님이 속도에 대해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과속이 되지 않도록 다시 한번 살펴서 직원들하고 소통해서 진흥원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오수 위원 그리고 지금 경기도 보면 31개 시군이 있잖아요. 있으면서 요즘에 도시농업 활성화와 관련해서 내용이 많이 대두되고 있는데 최근 급격한 도시화에 지친 시민들이 건강과 정서적인 여유를 찾고 안전한 먹거리에 관한 관심이 커지는 등 농업이 여가활동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진흥원에서는 도시민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여 농업ㆍ농촌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도민텃밭을 조성 중인 거 아시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알고 있습니다.

이오수 위원 이런 도시농업의 가장 대표적인 사업이 경기도민텃밭인데요. 현재 어떻게 운영이 되고 있는지 이 부분에서 설명 좀 해 주십시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텃밭은 지금 사회적 약자들한테, 그런 어려운 분들한테 텃밭 제공 기회를 하고 있는데 사실 서울하고 경기는 수도권에, 어떻게 보면 서울시민들이 경기도에 와서 또 경기도를 활력화시킬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그런 여러 가지 측면에서 도시텃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할 계획입니다.

이오수 위원 그러면 지금 경기도민텃밭이 현재 세 곳이 운영되고 있는데 어느 곳에 운영되고 있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제가 광주, 여주……. 구체적인 지명은 제가 얼른 지금 생각이 나지 않는데 자료를 잠깐 봤습니다마는 다른 것……. 그 지명은 지금 얼른 생각이 나지 않네요.

이오수 위원 지금 경기도 도민텃밭이 김포 한강하고 화성 동탄, 용인 흥덕 세 곳이 이렇게 되고 있어요. 도민텃밭이 2020년 5개소에서 2021년 4개소로, 2022년에는 3개소로 줄어들었어요, 이 부분이. 현재 3개소만 운영 중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이 늘릴 방안에 대해서는 좀 고민해 보신 적 있는지 한번…….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일단 시군하고 협조를 해서 시군에 있는 유휴부지 같은 걸 활용해서 도시텃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군하고 대상지를 물색해서 접촉을 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오수 위원 도시농업 참여자가 지금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운영 확대가 필요하지만 부지 선정, 임대기간, 지역주민들의 민원 등 여러 가지 해결해야 될 과제들이 지금 상당히 많습니다. 후보자가 가지고 있는 해결방안을 한번 말씀해 주세요.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어떻게 해결하겠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그런 부분들은 일단 지역 자체가 조금 그래도 도시민들이 접근하기 쉽고 그런 민원 발생이 적은 지역을 선정하는 것이 중요하겠고요. 그리고 외에도 제가 아까 좀 전에 메타경기를 말씀드렸는데 가상에서 그런 것을 재배하는 것도 가능한 시대가 됐기 때문에 그런 것하고 연계시킬 수 있도록, 그렇게 해서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하고도 같이 연계하는 방안을 한번 심도 있게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오수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금 3월 21일 자 보도를 봤는데요. 지금 전농경기연맹ㆍ친환경학교급식경기도운동본부, 7개 단체에서 입장문을 냈습니다. 이 부분이 친환경학교급식 공급사업을 비롯한 공공먹거리사업의 실행기구 격인 농수산진흥원에 도민 먹거리 기본권 실현에 대한 어떤 활동 경험도 없는 보험회사 출신이 원장으로 내정된 그 부분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지금. 그래서 NH농협손해보험은 농업과 전혀 관련이 없는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등 금융계의 공룡들과 똑같은 금융그룹일 뿐이라고 지금 되어 있는데요. 지금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유일하게 농업과 관련돼 있는 것은 정책보험인 농작물재해보험을 운영했다는 이 하나뿐입니다, 지금 봤을 때. 그랬을 때 농협중앙회 금융지주의 이윤을 위해 일해 왔던 인물이 과연 이윤추구와는 무관한 도민 먹거리 공공성 강화, 농업ㆍ농민의 공적 기능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공공기관의 장으로서 그 임무를 흔들림 없이 수행할 수 있을지 이 부분에서 상당히 심히 우려스럽다 이런 부분을 표시했습니다. 그리고 이 단체에서도 지금 이 부분에 대해서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부분에 대해서 내용을 올렸더라고요. 이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 부분에서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친환경단체 농민회 조직 이런 데서 아마 충분히 저하고 소통이 안 돼서 그렇게 의견을 낸 것으로 저는 생각을 하고 있고요. 취임을 하면 그런 부분들하고 충분히 소통을 해서 저에 대한 오해를 불식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면 농협은 제가, 지금 거기서 말씀한 것은 손해보험 대표 시절만 이야기했는데 저는 농협 36년 근무 중에서 손해보험 대표는 2년 근무했습니다. 그리고 아시다시피 농협중앙회는 비영리법인입니다. 그리고 농민이 출자해서 지역조합이 만들어졌고 지역조합이 출자해서 중앙회가 만들어졌고 중앙회가 100% 출자해서 만들어진 게 농협손해보험입니다. 그러면 그 주인은, 손해보험의 주인은 농민입니다. 단지 손해보험의 경력만 가지고 저기를 한다는 것은 제가 볼 때는 약간 그분들하고 제가 소통을 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제가 농협에서 다양한 그런 직무경험을 했기 때문에 진흥원 사회적기업이라든지 또 급식이라든지 그런 공공적인 성격에 있어서 또 농협도 공공기관으로 지정이 돼 있습니다, 중앙회 자체가. 그래서 공공적인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잘 좀 설명을 해서 그분들하고 소통을 하고 제가 또 보완할 부분들은 보완해서 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오수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농협에서 상당히 근무를 많이 하신 걸로 알고 있지만 근무하면서 직무능력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농수산진흥원장에 임명이 된다면 그 부분을 잘 활용해서 농수산진흥원을 성장시킬 수 있는 그런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명심하겠습니다.

이오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성남 이오수 위원님 수고하셨고 지금 이오수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중에 제가 보충해서 추가질의를 한번 해 볼게요. 단지 농협에서 근무하셨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우리 농민을 잘 안다고 지금 말씀하셨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 위원장 김성남 그런데 농협에는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이 분리돼 있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 위원장 김성남 그런데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신용사업 파트에서만 계셨던 거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그렇지는 않습니다.

○ 위원장 김성남 그러면 어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신용사업하고 금융사업이 분리된 것은 2012년 사업구조 개편이 되면서 분리가 됐던 거고요. 그 전에는 농협중앙회라는 조직으로 같이 있었고…….

○ 위원장 김성남 네,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농협 이사를 역임했기 때문에. 그런데 거의 금융 파트에서만 일을 하셨다 그 말씀이에요. 그렇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아닙니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 위원장 김성남 그런데 여기 경제사업은 없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중앙회 시절에 저는 기획실에서 많이 있었지…….

○ 위원장 김성남 아니죠. 우리 후보자님, 우리 농수산진흥원의 후보자로 이렇게 하셨으면 그 부분은 넣으셨어야죠. 그거는 빠뜨리신 거예요. 그래야지 아까 우리 이오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농민들하고 아직 소통이 안 됐다, 친환경농가들하고. 바로 그렇습니다. 그런 경력을 넣으셨더라면 당연히 우리 농민들이 이해를 하죠. 제가 보기에는 구례군지부장 하신 게 유일한 거예요, 2년 동안. 그렇죠? 우리 농민들하고 접했던 그런 거라면 여기 한 부분이에요. 그렇죠? 그건 인정을 하셔야 돼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위원장님, 그렇지는 않습니다. 기획실이라는 데가 경제ㆍ금융을 같이 조율하는 업무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도 같이 경제사업을 제가 봤고요.

○ 위원장 김성남 제가 한 가지만 여쭐게요. 그런 경험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 구례군지부장으로 가셨을 때 구례군 농민들한테 어떠한 큰 지원사업을 대표적으로 한 거 있으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구례 오이 활성화 방안을 위해서 여러 가지 중앙본부 지원을 끌어들여서 지원해 준 것도 있고요. 또 구례가 감이 나오기 때문에 감 같은 것도 판매사업하는 데 직판행사를 한다든지 하는 부분에서 역할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 위원장 김성남 그래서 거듭 말씀드리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라면 이런 경력에다가 부가로 농업 부분에 대해서 이런 이런 부서에도 있었다 이랬으면 우리 농민들이 더 이해하기가 쉬웠지 않았느냐 이런 아쉬운 것이 있어서 본 위원장이 지적을 해 드리는 거예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죄송합니다. 그 부분까지 제가 사려 깊게 판단을 못 해서, 최근 경력 중심으로 쓰다 보니까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그런 부분들은 오해를 불식시킬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성남 네, 잘 알겠습니다. 다음은 서광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서광범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추가로 말씀드리면 저도 농협에 90년도 입사했다가 99년도에 명예퇴직을 했거든요. 농협의 조직이 보면 신용ㆍ경제 이렇게 분리된 건 아까 2012년이지만 그 전에는 통합해서 다 했어요. 저도 그때 지도담당을 했었던 경험이 있거든요. 그러면 처음에 경력을 보면 함평군지부 가서 가공작물과 이쪽에 근무를 하셨네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초임 때 그렇습니다.

서광범 위원 신입을. 함평군지부 간 거는 거기가 고향이 구례이기 때문에 그쪽으로 지원하셔서 가신 거예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고향은 나주인데요. 그때 발령을 함평으로 첫 임지를 받았습니다.

서광범 위원 그리고 지부장님도 구례군지부에서 하셨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지부장은 구례에서 했고요.

서광범 위원 지금도 보면 농정지원단이라고 그래서 지부장님이, 그러니까 NH농협으로 하지만, 분리는 돼 있지만 업무는 거의 비슷하게 지부장도 다 내용을 알고 있잖아요. 그렇죠, 지역에서?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농민들하고 또 직접적으로 만나고 그렇게 합니다.

서광범 위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농촌에 대한 이해도는 충분히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하나 보면 NH농협손해보험 퇴직하시고 나서 유아이비손해보험중개를 하셨는데 이러면 이게 농협과 거기하고는 업무적인 경쟁업체는 아니었나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경쟁업체는 아니고요.

서광범 위원 전혀 달라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서광범 위원 손해보험이라도?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손해보험하고 사업이 연관은 돼 있습니다.

서광범 위원 연관은 돼 있어도…….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조금…….

서광범 위원 혹시 전 직장인데 경쟁업체로 가게 되면 전 직장에 있는 직원들이 왜 그리 갔을까에 대한 의문을 갖게 되잖아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경쟁업체는 아니고요.

서광범 위원 경쟁업체는 아니라고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서로 보완ㆍ발전하는 관계입니다.

서광범 위원 아까 방성환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유아이비손해보험중개 부회장을 하시면서 여러 가지 사외이사나 감사이사를 겸유하셔요. 그렇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서광범 위원 한국생명과학기술연구원 이사 여기는 급여가 없나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없습니다.

서광범 위원 아, 없어요? 그래서 보니까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이 빠져 있어서, 거기는 이사지만 그냥 비상임이니까 급여는 안 받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그냥 거기는 제가 봉사…….

서광범 위원 회의수당이나 뭐 이런 거?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회의수당도 없습니다.

서광범 위원 그것도 없어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그냥 순수하게 봉사하는 또 농업 관련된 그런 것들을 연구하고 현장의 의견도 수렴해서 일종의 농민들을 도와주는 그런 조직이고요. 전임 회장님께서 나오셔서 연구원을 운영하고 계시기 때문에 저는 그냥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그걸 도와주는 조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서광범 위원 농협손해보험은 연봉이 한 3억 4,500만 원 되고 유아이비는 3억 1,000만 원 정도 되네요, 그 연봉을 보니까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유아이비는 그렇지는 않고요. 다른 데 사외이사 이런 것까지 다 합친 금액입니다.

서광범 위원 거기 유아이비 근로소득원천영수증에 보니까 3억 1,000으로 돼 있던데.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아니, 유아이비는 아닙니다. 유아이비가 제일 메인이라서 한꺼번에 모아서 거기서 영수증을 발행해서 그렇고요.

서광범 위원 아, 그걸 한꺼번에 모아서 3억 1,000이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유아이비에서 받은 것은 제가 알기로 연봉은 제가 5월 1일 자니까 한 5,000 정도나 받은 걸로 제가…….

서광범 위원 그래서 그거를 겸유하시다가 이 농수산진흥원을 직접적으로 어떻게 알고 지원하신 건지 그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아까 잠깐 말씀드렸는데 민선8기 인수위원회에 들어가게 돼서 미래농어업혁신TF에 그때 참여하게 됐습니다. 거기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업무보고를 받을 기회가 있었는데 그걸 받다 보니까 농협하고 비슷한 내용들도 많고 또 연관하면 이게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부분도 있겠다는 느낌이, 그때 듣고 기회가 돼서 지원하게 됐습니다.

서광범 위원 아무래도 농수산진흥원과 농협의 비슷한 영역이 있거든요, 농민들하고. 그걸 잘 활용하시면 좋은 성과를 올릴 수도 있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알겠습니다.

서광범 위원 경력증명서를 보니까 아까도 금융지주ㆍ경제지주 이렇게 다 바뀌고 또 손해보험은 별도로 돼 있는데 경력증명서는 농협은 그냥 하나로 다 발급되네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법인이 연결이 돼 있기 때문에 최종 저기 한 데서 누적해서 그렇게 발급을 해 주고 있습니다.

서광범 위원 그렇게 발급을 해요? 따로따로 발급 안 하고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서광범 위원 그렇게 돼서 좀 이상해서 질의했고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지금 조직은 사실 분리돼 있지만 인사이동도 이루어지고 있고 그래서 그렇게 같이 발급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서광범 위원 아까 우리 방성환 부위원장님 질의하고 중복되는 부분이 있는데 저도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어요. 절대 전임자에게 묻지 않는다. 실수도 하고 스스로 깨져봐야 혁신이 가능하며 자신의 길을 개척할 수 있다는데 일하다 보면 실수도 할 수 있겠지만 실수를 여기다가 이렇게 명시한다는 것은 그건 소신 있는 발언하고는 좀 다른 것 같아요. 어떤 조직을 이끌어가면서 실수는 용납이 안 되는데, 물론 실수는 할 수 있겠죠. 전임 농수산진흥원장님도 실수를 했기 때문에 사임하게 된 계기가 되잖아요. 이런 걸 여기다가 이렇게 자기 소신을 밝힌다는 건 저라도 그거는 좀 아닌 것 같아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위원님들 의견을 좀 더, 제가 경솔하게 그런 의견을 제시하지 않았나 생각하고요. 앞으로 그런 소리 듣지 않도록 더 살펴서 일하겠습니다.

서광범 위원 그 밑에 보면 매일 신문 읽기와 독서를 하신다는데 지금은 어떤 책을 읽고 계시나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지금은 한비자를 조금 막 시작했습니다.

서광범 위원 한비자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서광범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좀 전에 말씀드렸듯이 36쪽에 보면 로컬푸드 직매장과 경기농산물 마케팅 강화를 위해서 농협매장과 연계한다. 이게 농협에 계셨으니까 이런 쪽의 아이디어가 나온 것 같은데 이거에 대해서 정말 어떤 식으로 추진할 계획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어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지금 성남, 고양 그리고 수원 농수산물유통센터에 저희 G마크 받으신 분들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부분을 G마크 받은 것에서 끝나지 않고 다른 경기도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지금 사실 판로가 없어서 고생하는 분들이 있거든요. 그러면 그쪽하고 연계해서 직거래장터를 별도로 한다든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제가 농협 출신이기 때문에 그분들하고 연계한다면 좋은 사업 모델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 부분은 앞으로 계속 잘 진행할 계획입니다. 위원님들께서 많이 좀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서광범 위원 그 밑에 마켓경기 시스템이라는 것을 언급하셨는데 혹시 저희가 지난번에 행정사무감사 하면서 이와 관련된 지적사항에 대해서 파악한 건 있나요? 마켓경기 온라인 시스템에 관해서.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감사 관련해서요?

서광범 위원 저희가 행정사무감사 하면서 이 시스템에 대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라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런 거에 대해서는 아직은 파악 못 하셨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거기까지는 아직 제가, 감사 지적사항을 읽어는 봤습니다마는 빨리 지금 머리에 떠오르지는 않네요.

서광범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 조성을 한다고 그랬어요. 이 부분이 사실 직장 내에서 되게 중요하거든요. 이 부분에 실패를 했기 때문에 전임 농수산진흥원장님도 아마 그만두게 되시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해요. 리더로서 직원들 관리를 앞으로 어떻게 신바람 나게 직장문화 조성을 하실 건지 한번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여러 가지, 그쪽이 아마 지금 복지 측면에서도 조금 옮긴 지 얼마 안 되고 그래서 복지시설 이런 것도 많이 부족한 것 같고요. 또 직원들이 멀리 출퇴근도 많이 하고 있고 그래서 직원들하고 어떻게 소통할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지를 먼저 고민하겠고 직원들 복리후생 측면에서도 다른 공공기관에 뒤처지지 않도록 저희들이 할 계획입니다. 위원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직원들이 좀 더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저부터 앞장서서 직원들하고 같이 작은 것부터 소통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서광범 위원 후보자가 여섯 분이었죠? 내용을 혹시 여섯 분에 대해서 모르시나요, 전혀?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면접 되신 분이 6명인가 7명인가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서광범 위원 누군지는 모르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모릅니다.

서광범 위원 전혀 모르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아, 두 분은 제가 아는 분이 있더라고요. 한 분은 농협에서 같이 근무하셨던 분이었고 다른 한 분은 아시는 분이었습니다.

서광범 위원 보니까 최고 76점을 받으셨더라고요. 다른 분보다 훨씬 많은 점수를 받으셨어요. 거기 76점을 받은 평가항목은 제가 보지 못했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한번 본인의 의견을 말씀해 주실 수 있겠나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글쎄요, 제가 그냥 1등 나왔다는 것만 알았고 점수에 대해서는 제가 따로 듣지는 못해서, 아마 위원님들 개별적으로 판단하신 항목이라 제가 언급하는 것은…….

서광범 위원 3차 이사회 의결 중에 보면 60점 미만 자는 면접에 배제된다고 돼 있는데 60점 미만 자가 면접에 들어가 있더라고요. 그거는 후보자한테 질의할 사항은 아닌데요. 보니까 58점 된 사람이 후보자 면접 대상자로 들어간 게 조금 이상하고요.

마지막으로 하나 더 질의를 하겠습니다. 지금 고향이 아까 어디시라고 그랬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나주입니다.

서광범 위원 나주. 나주인데 혹시 후보자님은 농지원부를 갖고 계시나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농지 없습니다.

서광범 위원 없어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서광범 위원 그런데 지방세 세목별 과세증명서에 보면 곡성 죽곡면에 246평의 전을 구입하셨어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서광범 위원 그게 구례군지부 하실 당시인데 이 전을 어떻게 구입하셨나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구례지부장 근무할 때 부지부장으로 있던 친구가 곡성 친구였는데 그 친구가 자기 땅을, 자기가 나중에 퇴직하고 농촌생활할 수 있도록 땅을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일부를 팔아야 될 형편인데 이거 사놨다 나중에 여기 와서 퇴직하고 농촌에서 지낼 수 있는 그런 용도로 쓰면 좋지 않겠느냐 그래서 친구가 도와달라고 그래서 자기 팔아야 되는데 안 팔리는 문제 때문에 제가 친구로서 도와준 거지 제가 그걸 따로 어떤 목적을 갖고 해 놓은 건 아니고요. 친구 땅하고 붙어 있는 맹지입니다, 그 땅도 더구나. 그래서 활용도 못 하고 그냥 그대로 두고 있습니다.

서광범 위원 지목이 전인데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그게 산으로 돼 있었는데 전으로 돼 있는지. 아마 전으로 되어 있을 겁니다, 그게 산속에 있어 가지고.

서광범 위원 근데 제가 보니까 섬진강 옆에 유원지가 있더라고요, 압록유원지.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거기 부분입니다.

서광범 위원 그 근처에 있는 땅이면 이게 농지원부도 없는데 이 전을 매입한 것에 대해서는 그거는 잘못된 거 아닐까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아무튼 친구가 그걸 갖고 있어서 제가 도와준다는 측면에서 했지 그런 것까지는 살펴보지 못했습니다.

서광범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김성남 위원장, 방성환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 부위원장 방성환 서광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박명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명원 위원 화성 출신의 박명원 위원입니다. 축하드리고요. 감성ㆍ인성 관계에 대해서 간략하게 좀 질문드리겠습니다. 어차피 이거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인해서 인사청문회가 부활된 걸로 알고 있는데, 강화돼 가지고. 일단 1차 서류심사에 합격이 됐기 때문에 청문회 지금 받으시는 분 단일의 한 분 아니세요? 그러시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박명원 위원 제가 보기에는 우선 이러기 때문에 100% 임명은 된다라고 보고 흠결도 없는 것 같아서 형식에 불과할 거라고 보는데 그래도 기왕 나섰으니까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몇 남매 중 둘째십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3남 2녀 중 둘째입니다.

박명원 위원 슬하에 자녀는 몇 남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지금 남매 두고 있습니다.

박명원 위원 상당히 필승하셨는데, 말죽거리까지 등장이 되셨어요. 그래서 쉽게 해서 물질적인 재산도 많으신데 이 연세에 꼭 오셔야 되는 건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저도 나이가 꽤 있거든요. 황소 띠 맞으신가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박명원 위원 황소 띠. 61년생.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소띠입니다.

박명원 위원 소띠, 왕성하신데. 혹시 먹거리에 대해서 학교급식 자료에 농약 검출이 됐다는 거 파악하셨나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박명원 위원 음, 알고 오셨네. 나주에는 뭐가 유명한가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뭐 아시겠지만 배가 지금 많이, 그래도 나주배를 많이 내세우고 있습니다.

박명원 위원 그 지역이시니까, 저도 여기 외부에 있습니다만 그쪽 방향이, 고향 쪽이 그쪽인데 나주에는 배가 물론 그렇고 나주곰탕, 영산강이 유명할 테고. 금성산성하고요. 그렇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박명원 위원 평야로 인해서. 거시기, 아까 말씀 나왔어요. 거시기가 유명해요. 5대 유명한 지역입니다. 그런데 제가 볼 때는 쉽게 해서 부족하고 무식한 표현인지는 모르지만 돈장사 하시다가 이게 지금 현장에 답이 있거든요. 농민이, 기본적인 건 1차 내지 4차ㆍ6차 산업에 대해서는. 이거 양에 차시겠어요? 몇조씩 다루시고 몇십조, 몇백조 다루시다가.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일이라는 것은 보람을 갖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가 이 업을 통해, 이 공공직무 수행을 통해서 농민한테 도움을 주고 또 우리 경기도가 발전한다면 그 부분 자체에 보람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박명원 위원 좌우당간 현장에 답이 있는 건 아시는 거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렇습니다.

박명원 위원 연륜이 있으시기 때문에, 다 두루 거치셨기 때문에 여기에 오셔서 전념을 다하시면 상당한 능률의 효과가 있으실 걸로 기대합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명심해서 하겠습니다.

박명원 위원 농어촌 인구가 소멸된다는 심각한 실정을 어떻게 대처하시겠습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참 어려운 문제고 국가적인 과제이기도 합니다만 아무튼 지금 도시민들이 퇴직을 하고 나와도, 거의 60세에 퇴직을 해도 앞으로 지금 건강상태들을 봤을 때 30년 정도는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퇴직하신 분들이 또 고향이라든지 귀농ㆍ귀촌을 해서 농촌 공간을 메꾸면서 농촌에서 활동하는 것도 또 그 지역의 공동체가 살아가는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5일은 서울에서 하고 2일은 시골에서 근무하는 그런 근무형태도 많이 활성화시켜서 농촌 비어 있는 공간에 도시민들이 와서 많이 메꿀 수 있는 그런 정책적인 여러 가지 배려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명원 위원 네,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방성환 박명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만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만식 위원 후보자님 반갑습니다. 성남 출신 최만식 위원입니다. 어제 농민단체가 한 7개 단체에서 입장문을 발표했네요. 금융권 출신 경기농수산진흥원장 내정에 농민단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는데 이거 보셨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봤습니다.

최만식 위원 좀 어떠세요? 이런 기사들이 진흥원장 되시면 앞으로도 무수하게 많이 나올 텐데 지금 사실은 우리 최창수 후보자님 같은 경우는 이렇게 언론에 나온 건 처음이시죠? 이런 부분들에 관련해서. 그러니까 이전에 업무 때문에 한 거 말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렇습니다.

최만식 위원 그렇죠? 앞으로도 이런 유사한 사례들이 이제 많이 있을 텐데 그런 부분을 감당하셔야 되는 자리인데 감당하실 수…….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명심하고 사전에 이런 것들이 생기지 않도록 그분들하고 소통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의사결정을 하는 데 있어서 그런 이해 관계자 여러분들에, 특히 농민들에 그런 부분에서 충분히 이해시키고 설득시켜서 그런 것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요. 또 현장을 많이 찾아서 그런 현장의 애로를 잘 해결하는 원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최만식 위원 우리 다산 정약용 선생님 잘 아시죠? 정약용 선생님. 정약용 우리 다산.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최만식 위원 3농에 대해서 아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후농, 뭐지…….

최만식 위원 상농ㆍ후농ㆍ편농. 아니, 농진원장 하시면 적어도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실학정신, 특히 우리 농민들을 위한 3농에 대해서 좀 잘 알고 계셔야 될 텐데.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한번 더…….

최만식 위원 농사를 편하게 지을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것과 농민들이 대우를 받는 것 그다음에 농민의 이익을 지키는 것. 이게 3농정신의 하나씩인데 주로 농진원에서 맡아야 할 부분들이 후농과 상농이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전라북도에서 삼락농정을 펼치잖아요. 저희도 사실 경기도에서도 제가 주로 삼락농정에 대해서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농진원장 후보자께서 되시면 이런 부분들에 대한 다양한 사업들 또 그런 철학을 바탕으로 해서 농진원을 경영하고 운영해 나가셔야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알겠습니다.

최만식 위원 그럼 제가 몇 가지 질문드릴게요. 공공기관으로서 농수산진흥원 설립 취지와 경영철학을 잘 아실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알다시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도비 100% 출연기관이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렇습니다.

최만식 위원 그래서 수익사업이 원천적으로 금지되어 있어요. 수익을 위주로 진흥원의 경영평가를 하지 않고 있다는 거예요. 그 이유가 뭔지 아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농어민과 도민의 복리증진을 위해서 먹거리 전략 혁신기관의 역할을 다하라는 의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최만식 위원 그렇죠.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도민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먹거리 기본권을 확대하기 위한 공적기능 수행에 진흥원의 설립 취지가 있기 때문에 수익을 위주로 진흥원의 경영평가를 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이런 부분을 좀 명확히 보셔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고 이 수익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민간기업의 경영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기도 해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명심하겠습니다.

최만식 위원 수익사업을 주로 많이 하셨던 우리 후보자께서는 2012년도 금융지주하고 경제지주 분리할 때 책임 맡으셨죠? 그 역할을.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렇습니다.

최만식 위원 제가 알기로는 구조개혁추진단 단장을 맡은 걸로 알고 있는데.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최만식 위원 이 진흥원이 수행하는 가장 큰 사업이 뭐예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학교급식.

최만식 위원 그렇죠. 경기도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이지 않습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최만식 위원 이 친환경 학교급식 사업의 역사를 좀 아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그 역사까지는 아직 제가, 우리 진흥원이 이제 처음에 녹색재단인가요? 거기서 산림사업 하다가…….

최만식 위원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냐면 과거에 친환경조합공동사업법인 그리고 신선미 등 민간업체에서 운영을 했어요, 맨 처음에는. 이러다 보니까 그때는 업체의 이윤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그런 경영을 펼치다 보니까 발주량, 수급처, 가격 등의 정보에 대해서 생산자나 소비자 등에게 투명하게 공개를 하지 않고 단계별로 주민 주체들과의 민주적인 협의구조가 보장되지 않아서 끊임없이 분쟁과 갈등이 계속됐었어요. 그러다가 우리 공공기관인 진흥원이 이 사업을 맡게 되면서 개선이 된 거죠.

그래서 즉, 공공사업은 공공기관이 수행할 때 가장 공공사업다운 운영체계를 구축할 수 있다라는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이 역사를 물어본 거예요. 그래서 진흥원이 지금 친환경 급식사업을 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이전에 민간에서 운영했던, 수익을 위주로 이윤을 추구했던 그런 데와는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이제는 우리 후보자도 명확하게 공적인 기관의 장이 되시는 거니까 그런 마인드, 그런 철학, 그런 이념을 가지고 진흥원을 운영하셔야 된다는 말씀드리는 거예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최만식 위원 NH손해보험 대표이사 당시에 농작물재해보험으로 농민들과 갈등이 있었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농민들하고 갈등이 아니고요. 그때 손해율이 높아지면서, 사실 농작물재해보험 사업은 정책사업입니다. 정부가 기본방침을 다 정해 주면 저희들이 실행하는 기관인데 손해율 관련해서 정부가 책정한 요율하고 농민들 요율이 생각하는 게 보상범위가 적다 보니까 농민들이 불만을 표한 적이 있었습니다.

최만식 위원 우리 후보자가 대표이사로 근무했던 당시 NH농협손해보험의 순이익이 2020년은 2019년보다 580%, 21년 1분기는 20년 1분기보다 212% 이상 증가했다고 나오네요. 즉, 농작물재해보험의 보장은 낮추고 보험사의 이익을 취한 것으로 당시 농업계의 비판이 아주 크게 일어났다고 하는데.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그렇지는 않습니다. 농작물재해보험이 2020년도에 제 기억에 적자가 났었고요. 손해보험의 손익은 주로 자산운용소, 그러니까 자금을 이렇게 운용해서 나오는 소득 가지고 수익을 맞추는 구조고 농작물재해보험은 제가 있을 때까지만 해도 계속 적자가 났었습니다.

최만식 위원 그러니까 우리 후보자가 대표이사 시절인 2020년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 등 농업 재해가 심각했었죠, 그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많이 생겼습니다.

최만식 위원 그때 그랬는데 냉해 보상률은 80%에서 50%로 낮췄어요. 그래서 농민들이 반발을 한 거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그게 이제 그 전에 피해가 났다 보니까 그 비율을 낮춰놨는데 낮추니까 그다음 해에 다시 냉해피해가 많이 발생해서 생긴 그런 거고요. 일부러 그걸 낮춘 게 아니고 그건 정부 정책에 의해서 낮춰진 겁니다.

최만식 위원 21년 1월부터 시행된 과수 4종, 사과ㆍ배ㆍ단감ㆍ떫은 감의 약관을 개악해서 시세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표준가격을 산정하고 효과가 입증돼 농민이 다수 사용하는 시설에 대한 할인율을 축소하고 보험료 할증 폭 상향 조정을 함으로써 과수 농민들의 뭇매를 맞기도 했다고 나오는데…….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변명 같습니다마는 여기 오기 전에 전임 대표 시절에 처리된 결과고요. 그게 정부 정책 차원에서 손해율이 너무 커지다 보니까 도덕적 해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몇 가지 제도적인 장치를 정부가 강구했던 건데 그런 부분들은 농민 입장에서는 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최만식 위원 이제는 농민 입장을 대변하셔야 되는데.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알겠습니다.

최만식 위원 당시 보면 이제 사실 지금 후보자께서 말씀하셨듯이 농작물재해보험이 정책보험이지 않습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렇습니다.

최만식 위원 저희도 행정사무감사 때도 지적을 하다 보면 그 보험의 대상이 안 되는 부분이 많아요, 실질적으로.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렇습니다.

최만식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좀 개선을 해 나가야 될 것 같은데 아무래도 이쪽에 계셨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한 고민들은 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그런 좋은 생각들이 있으시면 도에다도 얘기를 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때 경험을 살려서 농민에게 도움될 수 있는 사업이라든지 제도를 건의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최만식 위원 우리가 지금 경기도진흥원이 학교급식하고 군급식 사업 중에서 친환경 수매농산물 공급사업에 공공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데 우리 임산부 꾸러미 사업이 2022년도에 진행했는데 올해는 공모에서 탈락했어요. 알고 계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알고 있습니다.

최만식 위원 어디에 경쟁에서 뺏겼습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농협 경제지주가 아마 가져간 걸로…….

최만식 위원 그렇죠. 농협중앙회 경제지주와 경쟁해서 공모에서 탈락을 했어요. 임산부 사업에 참여하지 못해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 운영하던 군급식 사업 전체를 진흥원에서 운영하겠다는 그런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 공공급식팀에서. 그리고 어린이집ㆍ유치원 친환경 쌀 공급사업 역시 우리 진흥원에서 참여하려고 논의 중인 것 같은데 이거에 대해서는 들은 거나 후보자께서 생각하시는 부분이 좀 있으십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우리가 하던 사업이고 더구나 도 위탁, 도의 저기를 받아서 저희가 수행하는 사업을 우리 진흥원이 맡지 못했다 하는 것은 진흥원 입장에서 굉장히 심각한 상황으로 받아들이고 있고요. 우리가 어떤 부분에서 여러 가지 농산물의 품질이라든지 그런 여러 가지 측면에서 우선 저희가 못한 부분을 챙겨서 이런 부분들을 보완을 하고 앞으로 다른 사업에 있어서 저희들이 경쟁력을 가져갈 수 있도록 이 부분에 대해서 특별히 관심 갖고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최만식 위원 우리 농진원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한 친환경 인증농가 육성이나 지원이라든지 공공급식 사업의 공적 조달체계의 실행기구로서의 역할을 주로 잘 담당하고 있어요. 그렇게 또 많이, 조직 내 많은 인력과 예산이 공공급식 사업에 편성이 돼 있지 않습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렇습니다.

최만식 위원 이런 부분들을 잘 유심히 살펴주셔서 우리 친환경 학교급식 공급 대행사업을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잘하고 있는 농진원이 또 그만큼 유통망도 잘 갖추고 있어서 친환경 유기농업 유지ㆍ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기 때문에, 특히 지금 앞으로 탄소중립시대에 친환경 학교급식사업이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후보자께서 잘 살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명심하겠습니다.

최만식 위원 시간이 됐으니 이걸로, 나중에 보충질의할게요.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방성환 최만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판수 위원님. 지금 김판수 위원님이랑 임상오 위원님이 본질의 두 분 안 하셨거든요. 김판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판수 위원 군포 출신 김판수 위원입니다. 먼저 후보자가 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판수 위원 그런데 우리 후보자님 자기소개서를 보면 속도를 아주 강조하셨는데 속도를 강조하다 보면 일례로 지속가능한 정책보다는 인기영합적인 정책, 단발성 정책을 추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제가 말하는 속도는 그 과정에서, 처리하는 과정에서 저기였었는데 오늘 위원님들 몇 분 말씀을 듣다 보니까 ‘내가 너무 의욕을 과하게 부렸구나.’ 이런 생각도 자책해 봅니다. 아무튼 위원님들의 우려를 살펴서 속도 부분에서 과다, 과열이 되지 않도록 충분하게 의견을 들어서 일을 처리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판수 위원 그리고 농협에서 약 36년간 근무하셨다고 그랬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렇습니다.

김판수 위원 주로 기획통으로 계셨다고 그랬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기획 쪽에 많이 있었습니다.

김판수 위원 기획 쪽에. 그러면 결국은 이제 기획을 하시면서, 어떻습니까? 기획을 하실 때는 혼자 갖고 있는 마인드 플러스 백데이터를 가지고 기획을 하실 거 아니에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김판수 위원 주변 의견은 안 듣습니까? 기획통들은.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듣습니다.

김판수 위원 들어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김판수 위원 직무를 하시면서 아까 뭐 동료 위원들도 많은 얘기를 했지만 전임자하고 전혀 관련 없게끔 업무를 추진하신다고 해서. 이것하고 부합해서 가야 될 텐데 자기소개서는 좀 현실하고 배치되게끔 작성을 하신 것 같아서 그래서 질의를 한 거예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알겠습니다.

김판수 위원 그러시고. 그다음에 기획을 하신 일들이 많이 있죠, 농협에서?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많이 있습니다.

김판수 위원 기획을 하셨는데 기획이 현실로 옮겨지는 경우들이 많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렇기도 하고 또 기획 단계에서 끝나버리는 일도 있고 그렇습니다.

김판수 위원 그럼 현실로 옮겨졌을 때 내가 기획했던 것을 자평해 보면 어느 정도 효과를 냈다고 자평을 하십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글쎄요, 제가 기획은 했어도 어떤 사업부서에서 기획을 한 게 아니고 기획실에서 기획을 했기 때문에 전체적인 유통금융의 이런 조율을 통한 농협의 발전방안 이런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직접 사업부서에서 기획하고는 조금 다른 부분이라서 그 부분은 좀…….

김판수 위원 평가하기가 곤란하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이해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김판수 위원 알았습니다. 그다음에 경기도가 운영하는 마켓경기 있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김판수 위원 이 마켓경기가 민간이 운영하는 마켓컬리, 쿠팡에 비해서, 온라인 쇼핑몰과 비교했을 때 인지도가 아주 낮거든요. 왜 낮다고 생각하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여러 가지 뭐 전산시스템이라든지 또 운영하는 거, 품질, 여러 가지 측면이 있겠지만 지금 사실은 마켓경기가 있다는 것도 모르는 분들이 경기도만 해도 그런 분들이 많은 부분이고 또 출범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또 그 사람들은 수익사업이고 우리는 어떻게 보면 공공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게 직접적으로 비교하는 것은 어려움이 있고요. 우리 마켓경기가 경기도 농민들한테 어떤 기여를 하고 경기도 도민이나 소비자한테 어떤 기여를 하면서 경기농업을 발전시킬지에 대한 마켓경기 정체성을 먼저 잘 좀 확립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저는 개인적으로 마켓컬리나 쿠팡하고 경쟁해서 될 일은 아닐 것 같다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판수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좀 아쉬움이 있는 부분은 메타경기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했는데 기존 하고 있는 마켓경기를 활성화시켜서 농민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이런 쪽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현실적인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후보자님 생각은 어떠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마켓경기를 그대로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어떤 부분을 강화하고 보완해서 활성화시킬지에 대해서 앞으로 취임하면 그 내용을 한번 잘 들여다보고 고민을 하겠습니다. 위원님도 또 좋은 방안이 있으셔서 주시면 저희들이 그걸 받아서 보완 발전시키겠습니다.

김판수 위원 그러니까 대체적으로 보면 그래요. 진흥원은 계속사업 아니에요, 계속사업.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김판수 위원 계속사업인데 CEO가 바뀌면 새로운 걸 가지고 많은 비용을 투입해서 결과에 대한 확정도 안 된 상태에서 뭔가를 시행하려는 분들이 많이 있어요. 그래서 본 위원은 하여간 지금 현재 하고 있는 마켓경기를, 메타경기보다는 마켓경기를 활성화하는 데 주안점을 갖고 만일에 원장이 되신다고 그러면 그쪽으로 포커스를 맞춰서 노력해 주시기를 좀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김판수 위원 그리고 경기도농수산물유통진흥원이 21년도에 경기도농수산진흥원으로 명칭이 변경됐어요. 명칭 변경이 됐는데 후보자님 직무수행계획서를 보니까 경기도 수산물특별전을 주기적으로 개최하겠다는 내용 외에는 특별한 것이 없어요. 그래서 어촌 소멸을 막고 해양수산 발전을 위해 진흥원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사실 내용을 보니까 수산 쪽은 아직 지금 출범, 참여한 지 얼마 안 돼서 미흡한 것도 사실이고 또 인력이라든지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박람회 참가라든지 그런 내용 외에는 특별한 내용이 없어서 일단 직거래장터를 넣은 것은 제가 농협이 수산 쪽은 좀 약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진흥원하고 연계를 통해서, 농협 쪽을 통해서 그 수산물들을 판매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잠깐 해서 그 내용을 좀 넣었고요. 아무튼 수산물 부분은 인력이라든지 조직을 보강해서 경기도의 수산업이 더 비중이 있는 만큼 더 발전시키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김판수 위원 하여간 인원을 좀 증원해서라도 농산물만 포커스를 맞추고 업무를 하지 마시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명심하겠습니다.

김판수 위원 앞으로 어민 소득 증대를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해 주시기를 좀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알겠습니다.

김판수 위원 답변 감사합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 부위원장 방성환 김판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분 거수해 주십시오. 임상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상오 위원 농수산진흥원장님 후보 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동두천 지역구를 둔 임상오 위원입니다. 지금 질문 답변 아주 성실하게 해 주시는 것 같고, 제가 이제 질의하면 거진 마무리가 돼 가는 거다라는 거, 그러니까 아주 마음 편안하게.

(웃 음)

우리 진흥원장님 임기는 몇 년입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2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임상오 위원 2년. 혹시 이번 김동연 지사님 선거에서 맡으신 직책이 뭐 있었습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없습니다.

임상오 위원 없습니까? 정당은 어디십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저는 정당 활동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임상오 위원 아직까지 한 번도?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임상오 위원 이쪽, 저쪽도 한 번도?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가입한 적은 없습니다.

임상오 위원 이번에 혹시 지사님 선거에 후원금은 얼마나…….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후원금 낸 적 없습니다.

임상오 위원 없어요. 어찌 됐든 지금 사실 농업이 정말 어려워요. 어려운데 보험 쪽으로 해서 많은 활동을 하신 걸로 아는데 정말 지금 현재 농민들을 어떻게 하면 살릴 수 있느냐 하는 그 대안이 있으시면 말씀을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결국에는 농가 소득을 올리는 것이 제일 중요하고요. 농가 소득을 올리기 위해서는 농산물 판매를 많이 하든지 비용을 줄이든지 둘 중의 하나인데 비용이라는 게 계속 지금 사실 늘어나고 있는 편이기 때문에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통해서 농가 소득 증대를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임상오 위원 이게 판매 활성화, 활성화 얘기는 다 그렇게 해요. 그런데 활성화가 지금 안 되잖아. 그거에 대한 대안이 뭐냐를 한번 여쭤보는 거예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경기도는 일단 소비시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 소비시장을 어떻게 공략할지에 대해서 우리 경기농수산진흥원이 그 소비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공공적인 성격에서 품질에 G마크라든지 그런 걸 통해서 안정성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농수산진흥원의 마크가 찍혀 있으면 아무튼 믿고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그런 여러 가지 홍보활동이라든지 간접 지원을 통해서 농수산물 유통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진흥원의 노력을 다해야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임상오 위원 그렇게 하시는데 농민들은 체감을 별로 못 하고 있잖아요. 그거에 대한 대책은 또 뭐가 있느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그만큼 유통이 좀 어려운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런 부분들은 취임해서 우리가 작지만 농민한테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유통 활성화 방안이 무엇이 있는지 다시 한번 심도 있게 고민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상오 위원 근데 여기에 오시려고 준비는 얼마나 하시고 오신 겁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내정 통보를 받고 청문회 준비는 했습니다.

임상오 위원 그러니까 임기 2년인데 지금 답변하신 내용으로 봤을 때 2년 안에 그 성과는 과연 얼마를 볼 거다라는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제가 2년 안에 다 성과를 내려고 하면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자꾸 속도에 의지하게 되고 단기 성과에 집착하게 되기 때문에 어떤 사업은 씨만 뿌려놓고 또 다음 원장이 와서 할 수 있기 때문에, 조직은 계속되는 거고 또 경기농수산진흥원 본연의 역할은 변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임기에 구애받지 않고 제가 해야 될 일 또 그 경중, 시급 속도를 따져서, 경중을 따져서 할 수 있는 한 착실하게 그렇게 진행할 생각입니다.

임상오 위원 하여튼 임기 2년이시니까 정말 피나는 연구 노력을 하셔서 우리 최창수 원장님이 되시고 나서 농민들이 조금이라도 더 잘살고 변할 수 있었다는 그런 이미지를 남길 수 있도록 도와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명심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임상오 위원 정말 답변 계속 감사하고 다시 말씀드리지만 2년 때우는 2년이 아닌 변하는 2년, 아주 빠른 농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그런 원장님이 후보자가 되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명심하겠습니다.

임상오 위원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방성환 임상오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 장대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대석 위원 시흥 출신의 장대석 위원입니다. 먼저 농수산진흥원 후보자가 되신 걸 축하드리고요. 질의하겠습니다.

직무수행계획서를 보면 아바타를 이용한 가상환경에서의 농산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고 체험하게 하는 이런 것을 구상하셨어요. 그래서 굉장히 센세이션하고 좋은 계획인 것 같은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운영하실 계획인가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가상공간에서 요즘 메타시스템들을 많이 지금 하고 있고 또 일반 사기업에서도 이런 부분들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아마 시스템적으로 개발하는 것은 큰 문제는 없다고 보고요. 문제는 이걸 어떻게 알려서 이 시스템에 많이 들어와서 우리 경기도도 알려지고 경기도 농산물을 널리 알릴 수 있을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취임하면 심도 있는 검토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대석 위원 어쨌든 이런 가상체험을 통해서 농업에 대해서 좀 친해지는 것들은 굉장히 의미 있는 활동인 것 같습니다. 혹시 후보자님, 농사를 지으시나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짓지는 않습니다. 어려서 지었습니다.

장대석 위원 안 지으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장대석 위원 혹시 텃밭 같은 거 안 하시나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그것도 옛날에는 했습니다마는 요즘은 못 하고 있습니다.

장대석 위원 한번 해 보시지 왜 안 하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계획이 있습니다. 아무튼 저희 도시농업을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에 제가 직접 한번 참여해 볼 계획입니다.

장대석 위원 그래요. 지금 아마 도시농업, 특히 이제 작은 텃밭, 상자텃밭이라든가 이런 거에 대한 관심이 도심에 사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친환경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내지는 물가상승 이런 것들 때문에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이 되게 많은데요. 경기도 도시농업, 특히 도민텃밭 이런 거 활성화 관련된 계획이 어떻게 되시나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지금 사실 도시농업을 한 세 군데에서밖에 못 하고 있는데 각 시군으로 이런 부분들이 활성화되는 것이 필요하다고 그래서 이 부분들은 취임하면 각 시군의 유휴부지라든지 이런 걸 활용해서 도시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장대석 위원 만약에 취임하시면 지금 3개 시만 하고 있는데 몇 개까지 하실 겁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제가 몇 개를 단정하는 건 그렇고요. 최소한 아무튼 배가될 수 있도록, 제가 아까 처음에 두 배 이야기를 했었는데 배가될 수 있도록 해 보겠습니다.

장대석 위원 최소한 배면 6개 이상은 할 수 있도록 하시겠다는, 이게 많이 활성화돼야 될 것 같고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알겠습니다.

장대석 위원 WTO 수출보조금 중단 때문에 우리 농산물에 대한 수출이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복안을 좀 말씀해 주시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사실 수출은 코로나 이후에 농산물 수출이 지금 K-농산물 해서 좀 늘고는 있는데 수출 관련해서 우리 진흥원이 뭘 해야 될지 이 부분들에 대해서 조금 더 저희가 검토를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지금 일반 개별 조합 단위 또 농민들 경영체 단위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진흥원이 어떤 역할을 해서 수출의 단가를 높인다든지 수출 국가를 넓힌다든지 하는 부분에서 진흥원의 역할을 해야 할 부분들을 잘 검토해서 참여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장대석 위원 제가 추가질의 있을 때 이거 좀 다시 한번 질문을 할게요. 쉬시는 시간 동안에 답변을 좀 더 구체적으로 준비를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알겠습니다.

장대석 위원 검토하다가 이게 끝나면 안 되잖아요.

민선7기 경기도 농정 분야 공약이 참 많이 있는데 이 중에서 김동연 도지사의 농정 분야 공약 관련돼서 쭉 파악을 좀 하셨을 것 같아요. 이 중에서 후보자님께서는 어느 어느 부분에 대해서 농수산진흥원에서 집중적으로 추진을 할 계획이 있는지 질의하겠습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지금 저희들이 직접적으로 관련된 저기는 적어서 제가 인수위 시절의 동향은 들여다봤습니다마는 메타경기도 사실은 그때 인수위에서 정책제안으로 했던 사안이라서 이 부분을 활성화시켜서 경기농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조금 더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장대석 위원 메타…….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메타경기 시스템을 통해서 경기 농산물 또 농업에 대한 가치를 그렇게 알릴 수 있도록.

장대석 위원 농수산진흥원은 어떻게 보면 경기도 농정과 관련돼서 브랜드화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경기도의 농정을 실질적으로 펼쳐나가는 어떤, 특히 농민단체들과의 연계를 통해서 많은 일들을 하셔야 되는데 참 많은 사업들이 있습니다. 이 사업에 대해서 잘 준비를 좀 하셔야 될 것 같아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장대석 위원 경기도의회하고 관계설정을 지금 어떻게 할지 질의를 할게요. 경기도의회하고 소통, 어떤 방식으로 진행해 나가실지 질의하겠습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일단 경기도의원님들한테 의견을 저희들이 많이 듣겠습니다. 아무래도 위원님들이 각 지역별로 또 농업현장을 많이 아시고 경험이 풍부하시니까 그런 부분들에서 의견을 들어서 또 경기도가 시군이 크고 넓기 때문에 각 지역마다 또 현안이라든지 과제들도 다 다르다고 생각을 합니다. 위원님들 의견을 충분히 들어서 저희 농수산진흥원의 사업으로 반영해서 추진해 나갈 사업들을 저희들이 열심히 추진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장대석 위원 하나만 더 질의할게요. 지금 베이비부머 세대들의 퇴직들과 함께 귀농ㆍ귀촌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큰데 아마 귀농가구 수는 8개 광역자치단체 중에 가장 미흡한 걸로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귀농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 어떤 비전을 가지고 계신지 질의하겠습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귀농ㆍ귀촌이 사실은 저희가 수도권이기 때문에 경기도가 더 귀농ㆍ귀촌이 많이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안 되는 것이 좀 안타까운데요. 귀농ㆍ귀촌 관련해서 일단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농정 데이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귀농ㆍ귀촌 가신 분들이 정착을 못 하고 농촌에서 이렇게 주민들과의 관계라든지 여러 가지 이유로 다시 서울로 되돌아온다든지 도시로 나와버리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부분들을 최소화시켜서 정착률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데 저희 진흥원이 갖고 있는 농정데이터와 또 공공데이터를 연결해서 귀농ㆍ귀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장대석 위원 그리고 후보자님께서는 금융과 관련된 업무들은 계속하셨는데 농촌 내지는 농민단체, 어민단체들과의 연계와 관련된 부분들에 대한 우려들이 있는 것 같아요. 특히 농수산진흥원 같은 경우는 농민 내지는 유통ㆍ수출, 금융 쪽은 아니고 이런 업무들이 태반인데 이것에 대한 우려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은 어떻게 극복해 나가실 계획입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제가 사실 금융에 근무한 것보다 중앙회나 기획실에 근무한 게 훨씬 많은 저기인데 최근 경력이 아마 금융이 되다 보니까 농민단체에서 그런 우려가 있는 것 같습니다. 취임하면 그분들을 찾아뵙고 그분들에게 저를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하고 또 그분들 의견을 잘 받아서 우리 진흥원이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그분들의 소득을 증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역할을 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어느 출신이냐는 그다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을 하고요. 아무튼 농민 소득을 위해서 또 그분들의 의견을 잘 들어서 정책에 반영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장대석 위원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방성환 장대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질의 이은주 위원님만 남았거든요. 질의해 주실 거죠? 이은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은주(화성7) 위원 화성 출신 이은주 위원입니다. 질의하겠습니다. 일단 우리 농수산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마켓경기 알고 계시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이은주(화성7) 위원 지금 현재 마켓경기에서 쌀값이 친환경 경기미가 얼마인지 알고 계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마켓경기의 가격은 제가 아직 못 봤습니다.

이은주(화성7) 위원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냐면 원장님, 이런 것을 알고 계셔야, 사실 저희가 행정감사 할 때 어떤 것이 있었냐 하면 순세계잉여금의 현황 자료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행정감사 할 때. 그런데 2020년부터 2021년도, 2022년도 순세계잉여금이 계속 늘어났어요. 그래서 작년 대비 보면 14억 2,300 정도가 순세계잉여금으로 남았다는 것이 자료에 있거든요. 그런데 우리 원장님께서는 마켓경기에 나와 있는 이런 물건들을 보면 정말 품질 좋은 경기에서 자랑할 만한 물건들이 굉장히 많은데도 불구하고 전체 상품의 어떤 홍보를 올리고 그것에 대한 여러 가지 도민들이 조회하는 조회 수를 보면 굉장히 작아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렇습니다.

이은주(화성7) 위원 그런데 순세계잉여금은 계속 늘어나고. 결론은 일을 많이 하지 않는다라는 결론을 본 위원은 이야기하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이번에 취임하시게 되면, 순세계잉여금이 남는 게 좀 이해가 안 가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이은주(화성7) 위원 그런데 사실은 눈만 크게 뜨고 진흥원의 사업들을 좀 보면 할 일이 정말 많거든요. 그렇죠? 그런데 지금 경기미 값을 모른다고 하니까 저는 좀 안타깝고 2년 임기 동안 농수산진흥원에 목을 매고 있는 농업인들, 수산을 업종으로 하고 있는 우리 어민들에게 희망적인 원장님이 되실 수 있을까라고 하는 의구심이 좀 들어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마켓경기를 제가 활성화시킨다고 지금 직무계획서에도 넣었기 때문에요. 마켓경기를 통해서 경기농어민들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그런 부분을 잘 챙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은주(화성7) 위원 그러면 원장님께서 취임하시면 이 자리에서, 우리 위원님들 계신 자리에서 순세계잉여금이 남지 않도록 열심히 일해 주실 것을 다짐하는 말씀을 좀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순세계잉여금 내용을 다시 한번 잘 살펴보겠습니다. 그래서 농민들한테 가야 될 몫이라든지 또 농민들을 위해서 쓰여질 돈이 그렇게 남아 있는 건 아닌지 잘 살펴서 올바른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 보고도 드리고 또 관련해서 위원님들 의견도 듣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은주(화성7) 위원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순세계잉여금이 저희가 2023년 행정감사할 때 말씀하신 내용이 꼭 담겨져 있는 자료를 제가 보기를 기원드리고요. 지금 말씀하신 농민들에게 주어지는 예산이 아니고 농민들과 어민들이 만드는 농작물을 저희는 좋은 값으로 농민들에게 보답을 해 주는 게 농수산진흥원의 역할이라고 보거든요. 그런 역할을 충실히 해 줄 것을 당부드리고 진흥원장으로 오시면 그런 부분을 당부드리고 싶습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명심하겠습니다.

○ 부위원장 방성환 이은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본질의가 다 끝났는데요.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잠시 정회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1시 5분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53분 회의중지)

(11시10분 계속개의)

○ 위원장 김성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본질의는 모두 마치셨고 다음 보충질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박명원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명원 위원 화성 출신의 박명원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농수산ㆍ축산ㆍ산림 이렇게 해서 복합 영농지역인 거 아시죠? 경기도 1,400만이고요. 수도권에 약 2,500만이 살고 있습니다. 자급자족 또는 직거래장터를 좀 활성화 반드시 시켜주십시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명원 위원 그리고 우리 경기도 지역 현안문제 해결하는 데 여야가 없습니다. “우리는 농정당입니다.” 한번 말씀해 주시죠. “우리는 농정당입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우리는 농정당입니다.”

박명원 위원 김동연 지사 대권 준비하시는 거 아시나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출마하셨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명원 위원 아시고 계시구나. 약간 음성적인 밀약이 돼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의심이 가네요. 농정해양 예산이 100에서 3.5%인데 7%로 증액하고자 하는 위원들의 의지를 좀 아시나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박명원 위원 기여해 주실 수 있어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최선을 다해서, 예산이 더 늘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도 농수산진흥원 예산에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박명원 위원 우선 올해, 올해년까지 5%로 마지노선을 정해 놓고 최선을 다해 주십시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명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성남 박명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장대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방성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방성환 위원 성남 출신 방성환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혹시 농수산진흥원의 정원하고 현원 좀 아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비정규직까지 해서 152명이 현재 근무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방성환 위원 그중에 비정규직, 계약직은…….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비정규직 89명으로 제가 보고받았습니다.

방성환 위원 정규직은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정규직은 63명.

방성환 위원 그러니까 그렇게 역전 현상이 일어난 원인을 뭐라고 생각하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지금 학교급식이 아마 비중이 크다 보니까…….

방성환 위원 학교급식 이외에 직종 좀 한번 살펴보세요, 학교급식만이 아니라. 학교급식에도 왜 비정규직, 그중에 계약직이 이렇게 많을까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아마 학교급식이 이렇게 계속업무가 아니고 계약 갱신에 의해서 3년마다 한 번씩…….

방성환 위원 아니, 학교급식이 계속업무잖아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그런데 저희가 그 업무를 계속한다는 사실은, 물론 계속하고는 있지만.

방성환 위원 아니, 현원 때문에 그런 거 아니에요, 현원 때문에. 정원 때문에 그런 거 아니에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정원도 그렇고 현원도 지금…….

방성환 위원 아니, 그걸 잘 살펴보세요. 후보자님.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알겠습니다.

방성환 위원 정원이 있는데 지금 비정규직을 정원으로 흡수하지 못하는 거 맞습니까? 그렇잖아요. 지금 정원하고 현원 이외에 비정규직이 있다는 거잖아요. 특히나 계약직 같은 경우.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아니, 현원에 그렇게 비정규직이 많이 들어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방성환 위원 그렇습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방성환 위원 그러면 지금 정원 초과된 비정규직은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정원이 초과된 게 아니고 아마 정원보다 현원이 좀 적은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방성환 위원 본부장님, 설명해 줘보세요. 지금 진흥원의 인원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 경기도농수산진흥원경영혁신본부장 박종서 후보자가 얘기한 부분은, 정원 부분은 저희가 72명…….

방성환 위원 네? 죄송한데 마스크 좀 벗고 얘기해 주실래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경영혁신본부장 박종서 비정규직이 학교급식하고 도에 위탁받은 사업들 이게 출연사업이 아니다 보니까, 위탁을 받다 보니까 정규직을 못 하는…….

방성환 위원 아니, 정원하고 현원하고 비정규직 문제를 얘기하는 거잖아요. 비정규직이 정원 내에 들어가요, 현원에도 포함이 되고? 아니, 이거 왜 가장 기본적인 걸 담당자가, 명확하게 얘기를 해 주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경영혁신본부장 박종서 안 들어가고 있습니다.

방성환 위원 그런데 왜 아까는 들어간대요? 후보자님은 들어간다고 하잖아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아니, 전체…….

방성환 위원 정원 문제로 지금 비정규직이 양산되고 있다는 걸 말씀드릴 수 있는 거예요. 정원에 비정규직이 지금 들어가지 않잖아요. 그러니까 정원 문제로 비정규직이 발생할 수 있다라는 문제도 되는 거잖아요. 그다음에 그게 가분수적으로 지금 많이 있고 그렇잖아요. 그러면 정원을 늘리는 방안은 어떻게 하실 거예요? 어쨌든 비정규직에 대한 부분을 지금 정규직이나 아니면 정원 내로 하지 못하는 구조적 문제점이 있는 거잖아요. 그거에 대해서는 어떤, 만약에 여러 가지 기획도 해 보고 다 해 보셨는데 이거는 농협에서나 많이 해 보셨을 거 아니에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일단 정원 내 운영하는 것은 우리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하고 있는 사업하고 연계시켜서 도하고 인원 정원 협의를 해야 될 부분이고 학교급식에 따른 정원 외 인원, 기간제근로자 문제는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이 부분도 아무튼 도하고 협의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방성환 위원 그 부분을 조금 이해를 잘 못 하시는 것 같은데 학교급식 인원이라고 그래 가지고 비정규직의 문제가 해소되는 건 아니에요, 후보자님. 그렇죠? 우리가 비정규직 차별이나 이런, 아까 근로조건이나 임금 부분에 엄연한 차별이 있잖아요. 그런데 정원 규정 때문에, 정원 내 편입이 돼야 우선은 그런 게 해소되는 것도 있는데 정원 규정에 묶여서 비정규직으로 있고 또 비정규직이 사업상 성격도 있지만 아까 그 정원 내 규정 때문에 그렇다라는 걸 인식하셔야 된다. 그러니까 우리 후보자님이 노력해 주실 부분에 대해서 지금 말씀드린 거예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알겠습니다.

방성환 위원 그다음에 지금 여기 노조가 있나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노조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방성환 위원 노사협의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노사협의회는…….

방성환 위원 아까 말씀하실 때 직장 내 문화에 대해서 어떤 선도적 역할을 하신다고 그랬는데 지금 노조도 없고 노사협의회만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아까 비정규직 문제도 마찬가지로 어떻게, 노사협의회는 그냥 분기별로만 이렇게 진행되는 회의예요. 어떻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지금 그렇게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일단 직급별이라든지 아니면 나이별로 또 저기별로 이렇게 청년위원회라든지 그런 여러 가지 간담회를 할 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서 의견을 많이 듣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방성환 위원 후보자님은 노조는 어떻게 생각, 노조에 대한 생각을 좀 얘기해 보세요. 노조에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노동조합은 노동자의 권리 증진을 위해서 당연히 필요한 조직이고 또 그 역할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방성환 위원 그다음에 지금 여기 노동이사제는 운영되고 있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노동이사는 없는 걸로…….

(「있습니다.」하는 관계직원 있음)

네, 제가 좀…….

방성환 위원 노동이사제 있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방성환 위원 지금 노조가 없는 대신 노사협의회로 운영이 되고 노동이사제 있잖아요. 그럼 노동이사제에 대한 견해와 앞으로 노동이사제를 아까 노조가 없는 부분을 보완하든가 여러 가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노동이사제는 경영에 이사로서 참여해서 노동자의 권익을 대변하는 제도이기 때문에…….

방성환 위원 그 생각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거예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그 부분도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방성환 위원 긍정적으로 보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방성환 위원 노조가 경영에 참여하는 부분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계신다는 거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일정 부분 경영에 대해서 자기들 노동자 입장에서 의견을 내는 거고 결정되는 것은 또 이사회의 의결사항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의견을 같이 수렴해 가는 과정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방성환 위원 그래요. 지금 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본 위원이 아까 전임 원장 문제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선행적으로 하셔야 될 게 진흥원의 사내 질서나 문화를 형성하는 부분이 우선 선행적으로 돼야 된다고 생각이 들어서 얘기하는 거예요. 그래서 정원 문제라든가 비정규직 문제 그다음에 노조가 없는데 그걸 대체할 수 있는 노사협의회라든가 그다음에 지금 노동이사제 또 노사가 함께하는 문화에 대한 부분의 여러 가지 갈등적인 요소를 없애줘야 된단 말이에요. 그렇죠? 그러면 아까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의 문제 그다음에 노사 이런 문제가 있었던 것이 어떻게 원만히 해결되느냐 안 되느냐 이런 내부 질서가 제대로 돼야 우리 원장님이 그걸 기초로 해서 또 의회라든가 도의 소비자들을 위한 여러 가지 활동을 하실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우선은 여기 지금 청문회 하신 게 왜 하게 되셨는지 좀 파악을 하셔야 되잖아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알겠습니다.

방성환 위원 파악을 하시고 내부 질서에 대한 이런 부분을 꼼꼼하게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정원 문제 아까 조금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아요. 정확히 파악해서 직종별로도 정확히 파악해 주시고요. 다음 업무보고나 혹시 임명되셔서 할 때는 다시 한번 제가 여쭤볼게요. 이상입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알겠습니다. 아무튼 의견을 잘 수렴해서 내부 의견도 잘 들어보고 원점에서 다시 잘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방성환 위원 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성남 방성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만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만식 위원 후보자님께 또 몇 가지 질문드릴게요. 로컬푸드에 대해서 얘기를 좀 해 보시죠. 로컬푸드의 개념이라든지 이런 부분.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사실 로컬푸드가 크게 보면 신토불이가 처음에 농협에서 시작을 했고 그런데 로컬푸드에 대해서 사실은 뚜렷한 어떤 기준이나 그런 것들이 정확하게 우리나라에 정립되어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냥 가까운 자기 지역에 있는 농산물, 내가 사는 지역에 있는 농산물 먹기 운동 이런 차원에서 하고 있는데요. 로컬푸드는 굉장히 중요한 개념이고 또 확산돼야 될 부분이고 활성화돼야 될 부분이라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서 앞으로 여러 가지 대책을 강구할 계획입니다.

최만식 위원 말 그대로 지역농산물, 우리 지역에서, 경기도 로컬푸드라면 경기도에서 생산하는 농산물이 그런 로컬푸드라고 볼 수 있는 거죠, 그렇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지금 현재 그렇게 통용하고 있습니다.

최만식 위원 실제로 그래서 로컬푸드가 근본적으로 친환경을 지향하는 속성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이게 왜 로컬푸드냐 하면 유통을 줄이고 그건 결국 뭐냐 하면 탄소중립 실현을 할 수 있는 부분이고 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로컬푸드 개념이 중요하고 로컬푸드에 대해서 원장님 같은 경우는 명확하게 아셔야지만 농진원을 운영할 수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그런데 면접할 때는 로컬푸드에 대해서 답변을 잘 못 하신 것 같아요. 그렇죠? 거리가 400마일 정도 된다라고 그렇게 말씀하셔 가지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로컬푸드 개념이 그렇게 나라마다 틀리다 보니까 그때 아마 전체적인 이야기를 좀 했던 것 같습니다.

최만식 위원 그래서 이제 원장님 후보자시니까, 그때는 면접하는 당사자였다면 지금은 후보자로서의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로컬푸드에 대한 명확한 개념 정의를 좀 하시는 것이…….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최만식 위원 그래야지 일부에서 우려하는 이런 개념, 이런 관점들이 부족해서 과연 농진원을 잘 운영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그런 기우들이 있지 않습니까, 지금? 그런 우려들도 있는 게 현실인 거고. 최근에 우리 경기도 공공기관의 장들이 직장 내 갑질을 해서 문제된 데가 몇 군데 있어요. 들어보셨습니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뉴스에 가끔 나오는 이야기로 듣고 있습니다.

최만식 위원 농진원 근처 가까운 데에 있는 기관도 최근에 언론에 나온 적이 있는데…….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글쎄요.

최만식 위원 있어요, 찾아보시면 되고. 어디라고는 제가 굳이 말씀 안 드릴 테니까. 어때요? 원장님 후보자께서는 아무래도 우리 농진원 직원들과의 그런 관계도 앞으로 잘 하시겠지만 또 농협중앙회 비서실장도 하셨고 손해보험에서 부회장도 역임하셨으니까 아무래도 그런 경영들은, 직원들하고의 관계들은 잘 하실 거 아니겠습니까? 혹시 모르겠어요. MZ세대 직원들이 바라보는 기관장님이 뭘 하나 해도 갑질로 보일 수도 있어요. 그래서 상당히 조심스러운 거거든요, 그만큼 기관장의 위치라는 게. 갑질로 직원들하고 불통되지는 않으시겠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제가 지금까지 근무해 오면서 다면평가를 항상 최고점을 받아왔다고 자부하고 있고요. 그게 이렇게 하겠다고 해서 하는 것보다는 리더의 자세가 중요하지 않겠느냐 그래서 저는 섬기는 리더십이라는 큰 원칙을 가지고 직원들하고 낮은 자세로 소통할 수 있도록 그렇게 명심하겠습니다.

최만식 위원 직장 내 갑질로 우리 원장님이 여론에 오르락내리락 안 그랬으면 좋겠다는 우려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명심하겠습니다.

최만식 위원 아까 제가 임산부 사업 우리가 탈락을 했잖아요. 농협경제지주 공모에 떨어졌는데 그렇다고 차기 연도에 또 도모를 해야 되고 이런 일부 우리가 공모에 탈락했던 여러 가지 그런 것들을 찾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원인이라든지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거기에 대한 고민은 어떻게?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우리가 학교급식을 그동안 운영해 왔는데 임산부 사업에 탈락한 것은 우리가 농산물의 공급 측면에서도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었던 것 아닌지 이런 부분들도 잘 들여다보고 여기서 끝나는 게 아니고 또 다른 공공급식도 저희들이 추진을 해야 되기 때문에 그런 시스템적인 문제, 제도적인 문제 또 사람의 문제, 품질의 문제 이런 것까지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서 오랫동안 우리가 공공급식을 해 온 그런 장점을 잘 활용해서 앞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명심해서 추진하겠습니다.

최만식 위원 우리가 2022년 사업을 통해서 갖춘 시설도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다스(DAS)시스템이라고 임산부 꾸러미 박싱 시스템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활용한다든지 소분 포장이라든지 물류 지원을 통한 공급업체, 농협경제지주나 두레나 한살림 등이 있어요, 공급업체들이. 농진원이 거기서 중간 공급자로서의 역할, 이런 부분들도 공모에는 떨어졌어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의 역할은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역할들을 또 농진원에서 찾아야 되는 거고. 지금 말씀하셨듯이 탈락한 것에 대한 원인도 찾으시고 해법도 찾으시고 또 차후 연도에 다시 공모에 떨어지지 않을 준비를 해야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지금부터 바로 준비하겠습니다, 공모를.

최만식 위원 그런 부분들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니까 참고하셔서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아무튼 출하 조직이 있는 만큼 그 조직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잘 팔아주는 데에 우리 급식하고 상관없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최만식 위원 여하튼 농민단체들이 우리 후보자에 대한 그런 우려스러움은 익히 아시니까 그런 부분들을 잘 새기시고 또 우선적으로 후보자가 원장으로 취임하시면 농민단체들과의 관계 설정과 소통 이런 부분들을 하루빨리 하셔서 그런 우려를 불식시켜주시고 농진원 업무를 잘 운영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저희가 또 가지고 있는 생산자 조직이니만큼 그분들하고 일차적으로 소통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최만식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성남 최만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십니까? 그러면 장대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대석 위원 제가 아까 WTO 수출 지원 중단 관련돼서, 수출보조금 중단 관련돼서 앞으로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 쉬는 시간에 답변을 구체적으로 준비를 해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경기도에 많은 농업인들이 있고 많은 농산물들이 만들어지고 있는데, 생산되고 있는데 결국은 이제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에 수출을 해야 되지 않겠어요? 이것과 관련돼서 농수산진흥원에서는 어떤 부분을 할 수 있는지 한번, 쉬는 시간에 검토가 되셨는지 다시 한번 질의하겠습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저희들이 지금 수출 관련 업무는 직접적으로 하고 있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들이 출하 조직도 있고 생산자단체도 있고 농민이 있기 때문에 관련 기관 aT라든지 그런 조직과 협의를 해서 농산물 수출을 저희들이 지원하는 데에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는지 한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대석 위원 뿐만 아니라 예산에 대한 확대 부분도 의회랑 같이 요청을 해 나가야 될 것 같아요. 지난번 2023년도 수출 관련된 지원 예산들도 의회에서 많이 늘리려고 노력을 했거든요.

더불어 존경하는 최만식 위원님께서 로컬푸드 관련돼서 질의를 하셨습니다. 저희 시흥지역에도 로컬푸드 매장이 농협에서 만든 게 한 4개 정도가 있어요. 농민들 얘기를 들어보면 실제로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렇습니다.

장대석 위원 하우스농사 지으시는 분들한테는 이게 사계절 판매가 용이하기 때문에 굉장히 소득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는데 농수산진흥원 원장으로 취임하시게 되면 로컬푸드 매장의 확대와 더불어 로컬푸드 매장에 납품을 하는 이런 부분들에 대한 확대 계획 이런 것들에 대해서 어떻게 가지고 계신지 포부를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저희들이 가지고 있는 게 지금 농수산진흥원 내에 로컬푸드 직매장을 하나 갖고 있기 때문에 그것 가지고는 한계가 있고요. 일단 농협이 갖고 있는 로컬푸드 매장하고 연계하는 과정에서 농수산진흥원이 어떤 역할을 통해서 로컬푸드의 가치를 올린다든지 또 유통을 원활하게 하는 데에 역할이나 이런 부분들도 한번 찾아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장대석 위원 만약에 후보자가 취임을 하시게 되면 로컬푸드 관련된 구체적인 계획들도 좀 정교하게 수립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알겠습니다.

장대석 위원 존경하는 우리 김판수 위원님께서도 질의하셨었는데 농수산진흥원에 어촌과 수산 관련된 부분이 아직까지 준비가 안 되고 있는 것 같아요. 지금 현재 어촌 및 수산 관련된 전담부서가 없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지금 각 부서에 그동안에는 ‘농촌본부’였는데 ‘농어촌본부’ 이런 식으로 수산 관련 기능을 다 집어넣어서 이름을 바꿨습니다. 그래서 이름 바꿔서 당장 그 사업이 활성화되는 건 아니겠지만 담당자를 지정한다든지 또 사업 발굴을 통해서 수산 관련 업무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장대석 위원 농수산진흥원인 만큼 수산과 관련된, 특히 바다뿐만 아니라 내수면도 많이 있긴 한데 그쪽에 대한 활성화 관련된 계획들도 빨리 수립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성남 장대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서광범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광범 위원 질의를 마치려고 했는데 곡성에 전 보유하고 계신 거 아까 맹지라고 그러셨잖아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서광범 위원 맹지인데 그게 246평인데도 그 당시에 가격 매매한 거 보니까 거의 24만 원 정도 가격인데 그쪽 지역의 토지가격이 이렇게 비싼가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모르겠어요, 그쪽이 압록유원지가 가까워서 그런 건지.

서광범 위원 네, 그 강 유원지하고 가깝더라고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그 친구가 그 정도 가격이라 그래서 나는 그냥 친구 도와준다는 측면에서 했지 그걸 특별히 다른 생각을 해 보지 않아서…….

서광범 위원 큰일을 하시려면 그런 것 좀 정리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게 또 300평 미만이라 농업경영체 등록도 안 될 것 같고 지금 직불제 대상은 될 거예요, 평수는 작아도. 농사짓는 사람한테 그걸 또 줘야 되는 상황이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사실 죄송한 이야기지만 진작 팔려고 저기 했는데 그게 맹지가 되다 보니까 전체 땅이 같이 팔리지 않으면 안 팔리는 구조라서 어떻게 팔지도 못하고 지금 어쩔 수 없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서광범 위원 농지원부가 없기 때문에 나중에도 아킬레스건이 될 가능성이 크시니까요, 빨리 좀 정리……. 제가 뭐 사유재산을 이래라저래라 그럴 건 아닐 것 같고 농업인 입장에서는 그런 게 있어요. 농사짓는 사람이 직불제를 가져가야 되는데 임대차계약서가 없으면 또 안 되잖아요. 그거는 신중하게 판단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명심하겠습니다. 잘 정리하도록, 빨리 정리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서광범 위원 앞으로 농수산진흥원장이 되시면 농업인을 위해서 더욱더 열심히 일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명심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성남 서광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그럼 추가질의, 이제 보충질의 끝나고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성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성환 위원 성남 출신 방성환 위원인데요. 간단하게 전체적인 거 하나만 여쭤볼게요. 지금 우리 후보자님 여러 가지 경력을 보면 서울, 구례, 농협회장님 비서실장 이렇게 경기도와 특별하게, 과정 속에서 업무라든가 인연이라든가 경기도와 관련되는 것은 대표적인 게 어떤 게 있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경기도 의정부지점에서 제가 2년 근무를 했고요. 그리고 경기도 민락지구 개발할 때 거기에 이사 들어가서 의정부에서 한 10년 정도 애들 초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살았습니다.

방성환 위원 그러니까 자료가 아까 위원장님도 말씀하셨는데 이게 농수산진흥원이 경기도 저기잖아요. 그러면 경력이라든가 삶의 본거지라든가 여러 가지 등이 경기도와 관련되는 이런 부분에 대한 자료라든가 이런 게 좀 미흡해요, 사실은. 그렇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방성환 위원 특히 ‘경기도에서 뭐 하셨지?’ 이런 부분이거든요. 원점을 여쭤보면 인수위에 들어가셨잖아요. 그렇죠? 그러면 인수위에 들어가면 경기도지사의 인수위에 들어간 거란 말이에요. 그러면 어떤 경기도와 인연 등이, 선거과정이라든가 아니면 그 전의 과정에서 그래도 경기도와 인연이 있는 이런 부분이어야 되는데 그 부분에 대한 부분이 조금 부족해 보이는 거 하나하고 이게 너무 농협에 한정되다 보니까, 농협 부분 이렇게 했는데 농협 이외에 여러 가지 축협도 있고 일반 소비자라든가 다양하게 있잖아요. 그래서 범위가 너무 한정돼 보이지 않느냐 이런 우려를 본 위원이 가져요. 그래서 지금 마지막에 질문 안 하려다 하는 게 경기도의 인연과 농협에 편중돼 있는 이런 부분을 “그렇지 않습니다.”라고 자신 있게 한번 말씀해 주실 수 있어요? 두 부분을.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경기도 농업ㆍ농촌 또 농민을 위해서 인재를 넓게 본다는 측면에서 이해해 주시면 좋겠고요. 저도 경기도에서 한 10년 살아본, 그래서 경기북부 이쪽에 또 애정도 많이 갖고 있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경기도민이라는 그런 자세로…….

방성환 위원 지금 사시는 곳도 서울에 사시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그렇습니다.

방성환 위원 그렇죠? 그다음에 직장생활이나 여러 가지 등도 지금 서울이나 지방에서 이렇게 하신 거고 그렇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의 이런 유통 이외에도 종합적인 걸 관리하셔야 되잖아요, 농업에 관한 건. 그러니까 다양한 경험을 하셨으니까 충분히 역량은 되시리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아까 말씀하신 그런 마인드나 이런 거는 경험에서 나오는 것도 있기 때문에 경기도에 특화된 부분을 활용해 주시고 농협 이외에 다른 부분에 대한 부분도 보완해 주시고 이런 걸 제가 당부라는 말은 좀 그렇고 부탁의 말씀드리겠습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알겠습니다.

방성환 위원 이상입니다, 위원장님.

○ 위원장 김성남 방성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박명원 위원님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명원 위원 화성 출신의 박명원입니다. 수산 어패류에 대해서 간략하게 아는 데까지 하시되 한 일곱 가지만 나열해 줘 보시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수산…….

박명원 위원 지금 우리 5개 시가 접해 있거든요, 수산 어촌마을이랄까 해양이. 거기에 대한 어패류 일곱 가지만 차근차근 생각나는 대로, 여기 지금 우리 현 실정에. 나주 쪽이 아닌, 전남 쪽이나 경남 쪽이 아닌 우리 경기도 내. 5개 시에 접해 있어요, 김포서부터 평택까지. 좀 일곱 가지만 나열해 주시죠. 아는 데까지 차근차근 해 주세요.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글쎄요, 어패류 하면 대개 조개, 바지락, 굴 또 소라 이런 것들이 생각납니다마는 경기도 각 시군별로 어느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생산량이라든지 의미 있는 양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제가 취임하면 통계를 들여다보고 그 관련해서 진흥원이 뭘 할지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명원 위원 왜 이 질문을 드리냐면 아까 뭐 10년 주장만 하셨는데 지금 수산 아니에요, 전문성이. 여기에 지휘권만 갖는다고 되는 게 아니고 현장에 답이 있기 때문에 적극 노력하시고요. 5개 시에 어촌마을이랄까, 김동연이도 우리 동네 와서 두 번씩 자고 가요, 도지사 하는 사람도. 앞으로 경기도지사 안 하면 대권 도전 못 한다라고 지금 평준화돼 있지 않습니까? 이제 현장에 답이 있으니까 화성, 시흥, 안산, 김포, 평택 다섯 군데 한 주일에 한 번씩이라도 현장탐방을 해서 확실히 파악하셔서 다음번에 문서로 주세요, 일곱 가지 조개류, 어패류.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네, 현장에 다녀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경기도 수산 잘 들여다보겠습니다.

○ 위원장 김성남 수고하셨습니다. 또 강태형 위원님.

강태형 위원 공식적인 명칭 지사님을 “김동연이”라고 부르는 건 좀 그렇잖아요, 아무리 인사청문회지만.

○ 위원장 김성남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럼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청문회를 마치기 전에 우리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임명후보자에게 마무리 발언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소감, 각오 등을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먹거리 전략 혁신 선도기관인 경기농수산진흥원 원장 임용을 위한 청문회 기회를 주신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경기농수산 임직원과 함께 힘을 모아 그동안 진흥원이 추진한 업무에 대한 이해와 평가를 바탕으로 오늘 보고드린 직무계획과 함께 보완ㆍ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 또한 농민단체 등 현장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등 현장중심의 경영을 강화할 계획이며 아울러 오늘 인사청문회에서 여러 위원님들이 주신 고견을 시금석으로 삼아 도민과 농업인의 상호 복리증진에 기여하는 진흥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위원님들을 직접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고견을 듣는 시간을 자주 만들겠습니다.

끝으로 경기농수산진흥원이 예산 및 인력 운영상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 경기농수산진흥원이 농어민과 도민에게 필요한 조직으로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기대하며 저는 원장으로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으로 인사에 갈음하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김성남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유례없이 9시부터 이렇게 나오시라고 그래서 인사청문회를 하게 돼서, 너무 일찍 나오시게 해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고생하셨다는 말씀드립니다.

이상으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종료하겠습니다.

우리 진흥원 관계자 여러분! 퇴장 좀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관계직원 퇴장)

우리 위원님들께서는 배부해 드린 청문회 평가표 있지 않습니까? 거기다가 평가의견을 기재해서 바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결과보고서 채택을 위하여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청문결과서가 정리될 때까지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41분 회의중지)

(12시36분 계속개의)

○ 위원장 김성남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후보자(최창수) 결과 채택의 건

○ 위원장 김성남 그러면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임명후보자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사전에 위원님들께서 협의하신 바와 같이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에 대해서 위원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네, 동의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결과보고서 내용 중에서 경미한 부분과 자구수정에 대해서는 위원장에게 위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동의하십니까?

(「네, 동의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후보자(최창수) 인사청문 결과보고서


잠깐 인사말씀 하시죠.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후보자 최창수 우리 존경하는 김성남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 오늘 좋은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많이 배우고 제가 더 성찰해야 될 부분도 많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농협이 반관ㆍ반민적인 성격이 있지만 공공적인 사업을 하는 진흥원과는 분명히 다를 겁니다. 새로 출발한다는 자세로 진흥원 사업을 다시 한번 들여다보면서 경기도 농업인하고 경기도민의 이익에 그리고 경기도가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격려와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위원장 김성남 앉으세요. 잠깐 앉으세요. 위원님 여러분! 일찍 나오셔서 장시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원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38분 산회)


○ 출석위원(12명)

김성남장대석방성환강태형김판수남종섭박명원서광범이오수이은주(화성7)

임상오최만식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김정희

○ 출석공직후보자

최창수

○ 기록공무원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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