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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회 제1차 본회의(2022.03.22.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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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8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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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제358회 경기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제 1 호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2년 3월 22일(화) 개회식 직후


의사일정
1.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의 건
2.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3.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4. 도지사 및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부의된 안건
1.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의 건
2.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3.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4. 도지사 및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정승현ㆍ문경희ㆍ황수영ㆍ진용복ㆍ이은주ㆍ남종섭ㆍ김판수ㆍ김강식ㆍ김인영ㆍ김미숙 의원 발의)


(11시32분 개의)

○ 의장 장현국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금번 임시회 집회경위, 안건 접수현황, 의원 사직현황 및 의석 변경사항,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결과,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 등 의사운영 보고는 전자회의시스템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고사항


전자회의시스템 자료에 확인하신 바와 같이 비회기 중 여섯 분 의원님의 사직이 허가되었으므로 재적의원 수가 142명에서 136명으로 변경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1.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의 건

(11시33분)

○ 의장 장현국 다음은 의사일정 제1항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의 건을 상정합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님 나오셔서 연설해 주시기 바랍니다.

○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박근철 존경하고 사랑하는 1,390만 경기도민 여러분! 장현국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오병권 도지사 권한대행과 이재정 교육감님을 비롯한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 도민의 알권리를 위해서 노력하고 계시는 언론인과 방청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의왕 출신 박근철 의원입니다.

20대 대통령선거가 끝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국민의 부름을 받지 못했습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국민의 아프고 가려운 곳을 제대로 어루만지지 못했습니다. 국민께서 더불어민주당에 힘을 주셨지만 그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개혁정치들은 더디기만 하였습니다. 변명하지 않겠습니다. 국민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매서운 채찍질을 피하지 않고 달게 받겠습니다. 경기도에서부터 더불어민주당이 변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신발 끈을 조이고 다시 뛰겠습니다. 도민들을 위한 헌신과 희생이 당의 기풍으로 자리 잡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생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더욱 낮은 자세로 도민들에게 다가가도록 하겠습니다. 도민들의 아픈 곳과 어려운 곳을 찾아 함께 나누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오직 도민들만 바라보고 걸어왔습니다. 민생의 현장에는 항상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있었습니다. 도민들의 삶 속으로 파고들었고 도민들의 목소리 에 귀 기울였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민들을 위해 전 도민 재난기본소득 그리고 소비지원금 지급, 소상공인 마이너스통장 확대,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청소년 기본생리대 지원, 농민기본소득 그리고 청년기본소득 시행 등 다양한 민생정책들을 차근차근 실현시켜 나갔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의 민생정책들은 도민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희망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는 2개의 수레바퀴처럼 균형을 갖추어야 제대로 굴러갈 수 있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의회의 위상과 권한 강화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로서 17개 시도 광역의원들을 하나로 묶어내겠습니다. 교섭단체 활성화와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겠습니다. 강원도 산불지역에 경기의 숲 조성과 제주 4ㆍ3사건 예산 지원 등 지방정부 간의 상생협력 교류의 모범사례를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제10대 경기도의회는 기존의 연정을 뛰어넘어 집행기관과의 정책협의회를 통해 협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냈습니다. 후반기 대표단은 대상기관을 도뿐만 아니라 경기도교육청까지 확대하여 정책협의회가 실질적인 정책결정기관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교섭단체 안에 혁신특별위원회를 통해 상임위원회의 의정 지원 및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주도하였습니다. 예산정책담당관실 전문역량을 강화하였고 조례심사제도, 도민청원제도, 위원회 추천제도 등 혁신하여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하는 의회 그런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자부합니다.

또한 북한과의 접경지역인 경기도에서 평화는 선택이 아닌 도민의 생존이 걸린 중차대한 과제입니다. 대표단이 직접 통일부를 방문하여 경기도의 현안에 대해 건의서를 전달하였습니다.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서명운동을 주도하였고 전쟁 없는 한반도를 위한 종전선언 촉구결의대회를 개최하는 등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그리고 협력을 위해 앞장섰습니다.

제10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이 지나온 길은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 모두가 함께 걸어온 길이었습니다. 선배ㆍ동료 의원님들이 있었기에 더불어민주당이 지금까지 지치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의원님들과 함께한 그리고 1,390만 도민들을 위해 헌신할 수 있어서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때론 질책과 견제도 있었고 도민의 민생을 살피는 마음은 하나였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협치의 성과를 내도록 도와주신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그리고 경기도의회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공직자 여러분들의 한 땀 한 땀이 모여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자랑스러운 대선후보였던 전 이재명 지사님 그리고 이재정 교육감님의 남다른 열정과 헌신이 경기도민의 삶을 바꾸었고 경기도를 바꾸었습니다. 그 길에 협치의 파트너로서 함께했던 시간들은 정치인의 인생에 있어서 큰 자산이었고 영광이었습니다.

끝날 것 같은 코로나19와의 싸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델타 변이에 이어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나타나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다행스러운 점은 오미크론 변이의 증상이 기존의 코로나19바이러스보다 경미하다는 것입니다. 방역당국은 조만간 정점을 찍고 확산세가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회적으로 거리두기도 점차 완화하면서 일상회복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들의 협조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백신 접종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적으로 의료진의 헌신 그리고 국민들의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하였습니다. 이제는 철저한 방역을 바탕으로 일상회복을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준비해야 합니다. 국민에게 일상의 행복을 그리고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들에게 다시 힘을 내 일어설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이 도민들과 함께 일상회복을 향해 희망의 씨앗을 뿌리고 꽃을 피우겠습니다.

2022년은 민선7기의 마지막 해입니다. 지난 4년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정책들을 마무리하고 민선8기 새로운 출발을 위해 단단히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도지사가 부재한 상황에서 경기도민으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경기도의회 유일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서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경기도정 방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민선7기 핵심과제인 공정한 세상, 도민을 위한 정책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습니다. 이재명 전 지사님이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였던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유종의 미를 거두겠습니다. 청년기본소득, 농민기본소득 등 기본소득 정책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감독ㆍ독려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손을 맞잡은 사립학교 공정채용이 제대로 추진돼 채용비리가 일소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기본소득, 사회주택 정책을 적극 시행하여 집이 재산증식의 수단이 아니라 사람이 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주택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습니다. 기본금융 정책의 시범사업적 성격을 갖고 있는 청년기본금융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기본금융 정책이 사회적으로 정착되고 적극적으로 그리고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종사자들의 후생복지 지원사업과 필수노동자 지원사업들을 통해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희생하고 있는 분들의 노고에 대한 보상이 조금이나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중소기업, 취약 노동자, 청년, 여성,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폭넓게 지원하여 불평등을 완화하고 공동체의 유대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골목상권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화폐 발행을 확대하겠습니다. 청년면접수당, 산후조리비 지원, 여성청소년 기본생리대 보편 지원, 아파트 경비ㆍ청소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 그리고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도정의 혜택이 도민들에게 사각지대 없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포스트 코로나 시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투자를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재ㆍ부품ㆍ장비 산업 자립화 지원 그리고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수소융합 테마도시 조성 그리고 친환경저탄소 교통수단 구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 고교학점제 학교 공간조성사업 그런 모든 사업들을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투자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해는 30년이 넘는 지방자치 역사에 매우 중요한 해입니다. 지난 1월 13일, 32년 만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이 드디어 시행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인력 도입이 이루어져 의회의 권한과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도 인사권 독립에 맞추어 의회 직류를 새롭게 신설하는 등 조례와 규칙을 정비하였고 조직도 새롭게 개편하였습니다. 그러나 사무처장은 2급 이사관이지만 의회사무처 직제에 3급 부이사관도 없어 승진적체가 발생하는 등 인사권 독립에 따른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만만치 않게 남아 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인사권 독립이 마련됐지만 지방의회가 가야 할 길은 아직 멀기만 합니다. 지방의회의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은 여전히 지방정부에 예속돼 있고 교섭단체에 대한 규정조차 마련돼 있지 못한 실정입니다.

지방자치 2.0 시대는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완성돼야 합니다.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풀뿌리민주주의의 중요한 한 축인 지방의회의 위상과 권한을 더욱 강화시켜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을 하나로 묶어내겠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광역의회 교섭단체 의원들을 단일대오로 조직해내겠습니다. 지방의회법이 꼭 제정될 수 있도록 임기 끝까지 전국 최대 광역의회 유일 교섭단체 대표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가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판문점에서 남북의 정상이 두 손을 맞잡았던 감격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국민들은 한반도에서 전쟁은 끝나고 평화와 화해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상시적인 전쟁의 위협을 안고 사는 접경지대를 포함하여 경기도는 기대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북미합의가 결렬된 이후 남북관계는 교착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유엔총회 연설을 통해 종전선언을 제안하셨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환경은 엄혹하기만 합니다. 미국의 북한에 대한 압박은 계속되고 있고 북한도 탄도미사일 발사 및 핵실험 재개 검토 등으로 위협하면서 한반도의 긴장감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비싼 평화라도 이긴 전쟁보다 낫습니다. 우리가 인내심을 가지고 북한과의 관계 모색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남북관계는 하나의 사건으로 일희일비할 것이 아니라 긴 호흡으로 차근차근 걸어가야 합니다. 북한도 미사일 발사 등 정세를 악화시키는 군사행동을 자제하고 대화에 나서야 합니다. 남과 북이 함께 손을 잡으면 세계의 중심국가로 우뚝 서는 번영의 문을 열 수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평화와 화해를 위한 노력이 차기 정부에서도 계속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도 1,390만 도민들과 함께 경기도에서부터 평화와 번영의 길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이제 더 이상 서울의 변방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중심입니다.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과감한 투자가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몇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광교 신청사 이전과 관련하여 제안드리겠습니다. 현재 광교 신청사는 경기도의 급속한 발전과 인구증가를 반영하고 있다고 보기가 어렵습니다. 신청사 설계 당시의 2016년에는 경기도 인구가 1,300만, 경기도 의원 수가 128명, 의회사무처 직원 수는 248명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2022년 1월 기준으로 경기도 인구수는 1,390만을 넘어서고 있고 경기도 의원 수는 142명, 의회사무처 직원 수는 450명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경기도 인구수는 1,500만에 육박하고 있고 직원 수도 인구증가에 따라 늘어날 전망입니다. 인구증가에 따라서 행정수요 증가를 염두에 둔다면 앞으로 현재 신청사 공간은 결코 충분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집행기관의 건물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러면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여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별도의 의원회관 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의원 사무실과 그리고 앞으로 있어야 될 올해부터 정책지원 인력이 가까운 거리에서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함께할 수 있도록 공간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이를 위해 경기주택공사나 아니면 경기신용보증재단 신사옥 그리고 바로 옆에 짓고 있는 융복합센터 등 주변의 여유공간을 의원회관으로 활용할 것을 공식 제안합니다. 현재 의회건물 내 여러 층에 분산되어 있는 의원사무실과 정책지원인력 업무공간을 새로운 건물에 이전ㆍ통합함으로써 효율적인 의정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것이 11대에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이 됩니다. 전향적인 검토를 촉구합니다.

다음으로 경기도의 위상에 걸맞은 연수원 건립을 제안합니다. 서울시의 경우 속초나서천, 수안보에 수련원과 연수원을 설치하여 서울시와 자치구 소속 공무원들의 교육ㆍ연수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일반시민 또한 활용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보다 행정서비스 수요가 많은 경기도에 연수원 하나가 없다는 것은 부끄러운 일입니다. 연수원 건립을 통해 공직자들의 복지와 소속감, 자부심을 함양시킬 수도 있고 이는 도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도 이루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실업 문제를 위해 새로운 형태의 지역거점형 도립대학의 설립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산업환경과 그리고 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 현재 대학교육은 한계를 보이고 있고 이로 인한 일자리 미스매칭은 청년실업 문제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경기도가 나서야 할 때입니다. 교육과정의 설계단계부터 지역의 기업들이 참여하는 지역거점형 도립대학 설립을 통해 공립형 고등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제10대 후반기 들어서 각종 특위 구성으로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하는 의회 시스템을 안착시켰습니다. 협치의 기능을 강화시켰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만들어냈습니다. 11대 의회는 10대 의회의 성과들을 이어받되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시스템을 만들어내야 합니다. 의회는 행정이 아니라 한 명 한 명이 입법기관인 의원과 실질적인 운영주체인 교섭단체가 중심이 돼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기도의회 조직과 운영은 의원과 교섭단체 지원에 최적화되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경기도의회사무처는 일반 행정조직과 차이가 없이 운영되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신청사 이전, 인사권 독립에 맞추어 경기도의회사무처도 이제는 바뀌어야 합니다. 행정 중심이 아닌 의원과 교섭단체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무처 조직을 개편하는 데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습니다.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광교 신청사 이전 등 경기도의회를 둘러싼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10대 의회의 성과를 잘 정리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 맞는 개선방향을 마련하겠습니다. 11대 의회가 도민들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10대 의회가 디딤돌 역할을 하겠습니다.

대표의원에 당선되고 나서 도민들에게 드렸던 약속이 떠오릅니다. 전국 최대 광역의회 유일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고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하나로 묶어 오직 도민만 보고 걸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정말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경기도는 수많은 민생정책들로 대한민국을 선도하여 왔습니다. 그 중심에는 전국 최대 광역의회인 경기도의회가 있었고 유일 교섭단체인 더불어민주당이 있었습니다. 대표의원에 취임하던 날 도민 앞에서 약속했던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잊지 않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도민들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고 도민들이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였습니다. 임기가 끝나는 날까지 첫 마음을 잃지 않고 오직 도민만 바라보고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6월 30일까지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대표가 되고 더불어민주당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장현국 박근철 대표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2.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12시01분)

○ 의장 장현국 의사일정 제2항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3월 22일부터 3월 31일까지 10일간으로 하고자 합니다.

의사일정 제2항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표결하겠습니다.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표결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석의원 91명 중 찬성 91명으로 의사일정 제2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전자투표결과는 끝에 실음)


3.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12시02분)

○ 의장 장현국 다음은 의사일정 제3항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손희정 의원님과 송치용 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합니다.

의사일정 제3항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표결하겠습니다.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표결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석의원 94명 중 찬성 93명, 기권 1명으로 의사일정 제3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안

(전자투표결과는 끝에 실음)


4. 도지사 및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정승현ㆍ문경희ㆍ황수영ㆍ진용복ㆍ이은주ㆍ남종섭ㆍ김판수ㆍ김강식ㆍ김인영ㆍ김미숙 의원 발의)

(12시04분)

○ 의장 장현국 의사일정 제4항 도지사 및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상정합니다.

본 안건은 3월 23일 실시되는 도정과 교육행정 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기 위하여 도지사와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의 출석을 요구하는 사항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자회의시스템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사일정 제4항 도지사 및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표결하겠습니다.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투표)

투표를 다 하셨습니까?

투표를 종료하겠습니다.

표결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재석의원 94명 중 찬성 94명으로 의사일정 제4항은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도지사 및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전자투표결과는 끝에 실음)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3월 23일 10시에 개의하여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05분 산회)


【전자투표결과 찬반의원 성명】

2.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재석의원(91명)

찬성의원(91명)

고은정 고찬석 국중범 국중현 권정선 김강식 김경근 김경일 김경희 김규창

김명원 김미리 김미숙 김성수 김영준 김영해 김용성 김인순 김인영 김장일

김종배 김중식 김직란 김진일 김철환 김태형 남운선 남종섭 문형근 박근철

박덕동 박성훈 박세원 박옥분 박윤영 박태희 방재율 배수문 백승기 백현종

소영환 손희정 송영만 송치용 신정현 심규순 심민자 안기권 안혜영 양경석

양철민 엄교섭 오명근 오지혜 오진택 왕성옥 원미정 원용희 유광혁 유근식

유영호 윤용수 이기형 이동현 이명동 이선구 이애형 이영주 이제영 이종인

이진 이진연 이필근1 이혜원 임성환 임창열 장대석 장태환 장현국 전승희

정윤경 조광희 조성환 진용복 채신덕 최경자 최만식 최승원 최종현 추민규

허원

반대의원(0명)

기권의원(0명)

3. 제35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재석의원(94명)

찬성의원(93명)

고은정 고찬석 국중범 국중현 권정선 김강식 김경근 김경일 김경희 김규창

김명원 김미리 김미숙 김성수 김영준 김영해 김용성 김인순 김인영 김장일

김종배 김중식 김직란 김진일 김철환 김태형 남운선 남종섭 문형근 박근철

박덕동 박성훈 박세원 박윤영 박태희 방재율 배수문 백승기 백현종 소영환

손희정 송영만 송치용 신정현 심규순 심민자 안광률 안기권 안혜영 양경석

양철민 엄교섭 오명근 오지혜 오진택 왕성옥 원미정 원용희 유광혁 유근식

유영호 윤용수 이기형 이동현 이명동 이선구 이애형 이영주 이제영 이종인

이진 이진연 이필근1 이혜원 임창열 장대석 장태환 장현국 전승희 정윤경

조광희 조성환 지석환 진용복 채신덕 최갑철 최경자 최만식 최승원 최종현

추민규 허원 황진희

반대의원(0명)

기권의원(1명)

박옥분

4. 도지사 및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재석의원(94명)

찬성의원(94명)

고은정 고찬석 국중범 국중현 권정선 김강식 김경근 김경일 김경희 김규창

김명원 김미리 김미숙 김성수 김영준 김영해 김용성 김인순 김인영 김장일

김종배 김중식 김직란 김진일 김철환 김태형 남운선 남종섭 문형근 박근철

박덕동 박성훈 박세원 박옥분 박윤영 박태희 방재율 배수문 백승기 백현종

소영환 손희정 송영만 송치용 신정현 심규순 심민자 안광률 안기권 안혜영

양경석 양철민 엄교섭 오명근 오지혜 오진택 왕성옥 원미정 원용희 유광혁

유근식 유영호 윤용수 이기형 이동현 이명동 이선구 이애형 이영주 이제영

이종인 이진 이진연 이필근1 이혜원 임창열 장대석 장태환 장현국 전승희

정윤경 조광희 조성환 지석환 진용복 채신덕 최갑철 최경자 최만식 최승원

최종현 추민규 허원 황진희

반대의원(0명)

기권의원(0명)


○ 출석의원(122명)

장현국진용복문경희강태형고은정고찬석국중범국중현권락용권정선

김강식김경근김경일김경희김규창김달수김동철김명원김미리김미숙

김봉균김성수김영준김영해김용성김용찬김우석김인순김인영김장일

김재균김종배김중식김직란김진일김철환김태형김현삼남운선남종섭

문형근박근철박덕동박성훈박세원박옥분박윤영박창순박태희방재율

배수문백승기백현종성수석성준모소영환손희정송영만송치용송한준

신정현심규순심민자안광률안기권안혜영양경석양운석양철민엄교섭

염종현오명근오지혜오진택왕성옥원미정원용희유광혁유근식유상호

유영호윤용수이기형이동현이명동이선구이애형이영주이원웅이은주

이제영이종인이진이진연이창균이필근(수원1)이혜원임성환임창열장대석

장동일장태환전승희정대운정승현정윤경조광주조광희조성환지석환

채신덕최갑철최경자최만식최승원최종현추민규한미림허원황대호

황수영황진희

○ 청가의원(7명)

김은주김종찬서현옥이영봉이필근(수원3)임채철정희시

○ 의회사무처(1명)

의사담당관 배영철

○ 출석공무원(45명)

- 경기도(36명)

ㆍ도지사

도지사권한대행 오병권대변인 김홍국

ㆍ홍보기획관 이성호

ㆍ행정1부지사

기획조정실장 류인권안전관리실장 이진찬

도시주택실장 홍지선공정국장 김지예

자치행정국장 오태석복지국장 문정희

보건건강국장 류영철환경국장 엄진섭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석범평생교육국장 이화진

여성가족국장 지주연정책기획관 최병갑

도시정책관 지재성감사관 김희수

ㆍ행정2부지사

행정2부지사 이한규균형발전기획실장 연제찬

경제실장 류광열노동국장 김종구

건설국장 방현하교통국장 강현도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ㆍ평화부지사

평화협력국장 신준영소통협치국장 김영철

ㆍ소방재난본부

소방재난본부장 최병일북부소방재난본부장 고덕근

ㆍ직속기관

농업기술원장 김석철인재개발원장 전진석

보건환경연구원장 박용배

ㆍ출장소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신낭현

ㆍ사업소

수자원본부장 김재훈건설본부장 한대희

ㆍ합의제행정기관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 김덕섭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 신현기

- 경기도교육청(9명)

ㆍ교육감 이재정

ㆍ제1부교육감

제1부교육감 설세훈기획조정실장 고영종

교육정책국장 김동민행정국장 조정수

교육협력국장 윤재철

ㆍ제2부교육감

제2부교육감 한정숙교육과정국장 전성화

미래교육국장 곽원규

○ 기록공무원

지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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