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0회 경기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 2016년 5월 12일(목) 오전 10시
- 의사일정
- 1.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계속)
(10시12분 개의)
○ 부의장 천동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계속)(박근철ㆍ김시용ㆍ임병택ㆍ박순자 의원)
○ 부의장 천동현 의사일정 제1항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 본회의에 불참하는 관계공무원 명단은 전자회의시스템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참공무원 현황
오늘 도정질문은 오전에 박근철 의원 등 네 분 의원께서 일괄질문을 실시하고 정회한 다음 경기도와 교육청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일괄질문 시간은 20분이오니 질문하실 의원님께서는 이 점을 참고하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부터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박근철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방청석에는 임병택 의원님 소개로 경기도 장애인정보화협회 정초근 님 등 일곱 분께서 본회의 과정을 방청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o 박근철 의원
(10시13분 질문시작)
○ 박근철 의원 사랑하는 1,290만 경기도민 여러분! 존경하는 천동현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경기도정과 교육행정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남경필 지사님, 이재정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애쓰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의원입니다.
지난 4월 13일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 경기도의회와 마찬가지로 국회에서도 여소야대가 되었습니다. 국민들께서 자칫 한쪽의 일방적인 독주로 인한 폐단을 견제하고 상호 협력과 소통, 상생의 정신으로 국민들을 위한 정치를 하라는 귀중한 의견을 주신 것이라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우리는 지금 대한민국 정치사에 처음 있는 경기도 연정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벌써 1년 5개월의 시간이 지났고 연정 1기의 시대는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처음 남경필 지사께서 연정 구상을 밝힐 때만 하더라도 “법률적 기반이 약하다.”, “정치적인 다른 의도가 있다.”는 등 회의적인 시각도 많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많은 의원님들이 도민을 위한 연정의 취지에 공감해 주시고 경기도 발전을 위해 결단을 내려주셔서 경기도 연정은 그 첫 단추를 끼울 수 있었고 오늘 여기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본 의원이 생각하는 경기도 연정이란 행복한 경기도민을 위한 여당과 야당 상호 간의 존중과 신뢰 및 상생을 바탕으로 한 연합정치라고 생각합니다. 현재까지 연정은 나름 공도 많았지만 과도 상당하다고 보이며 지속적으로 연정을 추진한다면 그 시점에서 재검토하고 보완하여 발전 방향에 대하여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사께서는 최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연정의 점수를 공은 7, 과는 3점으로 주고 공 7은 연정합의서에 의한 연정예산 편성과 메르스 극복, 생활임금 도입 등을 들었고, 과 3점으로는 누리과정 갈등을 언급하셨는데 작년 말 누리과정 예산안 파동을 거치면서 여야의 이견을 조정하지 못하고 교육청과의 협력도 이루지 못하여 결국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를 가져왔습니다. 도민들의 불편과 혼란은 매우 컸으며 최근 일단락되었지만 보육대란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또한 연정예산의 경우 아직도 연정예산 개념정리가 모호하고 집행부의 정책사업 선정기준이 자의적, 형식적 또 일방적이며 의회와 사전협의를 받으라는 절차 의무만 주어졌을 뿐 연정과 실제 관련 있는 사업이 무엇인지 구체적 준비가 없어 그 의미가 미약한 것도 사실입니다. 본 의원은 현 경기도 연정의 점수를 걸음마 단계임을 감안하더라도 공보다는 과에 더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지사께서는 지난 4월 309회 임시회에서 도지사 권한을 더 나누는 노력으로 연정을 강화하겠다고 하셨는데 연정을 뒷받침하는 정책 등을 수립하는 도의 연정협력실과 상호 협력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할 의회사무처 내 조직 및 인원이 전혀 없는데 지사께서는 알고 계신가요? 경기도 연정이 보다 투명하고 성공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우선 의회사무처 내에 연정 관련 소통창구인 전담부서를 신설하여 도와 상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할 것입니다. 의회의 역량을 한층 강화하여 도민의 행복을 위한, 도민이 바라는 민생정치를 위한 연정의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하여 의회사무처 인사권 독립이 되지 않은 현실을 감안할 때 지사께서 조직과 인원 등을 누구보다도 앞장서서 적극 지원해 주셔야 한다는 본 의원의 생각이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와 연정에 대한 향후 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경기도가 설치ㆍ운영 중인 각종 위원회에 대한 질의를 하겠습니다. 위원회 제도는 공공기관의 의사결정 과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로써 경기도는 경기도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서 법령ㆍ조례ㆍ규칙ㆍ각종 훈령이나 지침 또는 그 밖에 도의 필요에 의해 구성ㆍ운영하고 있는 위원회를 그 적용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도 위원회의 소관 부서인 자치행정국에 의하면 조례에 근거하여 현재 137개 위원회가 도에 설치ㆍ운영 중이며, 137개 위원회 외에 최근 3년간 설치ㆍ운영하였거나 운영 중인 위원회가 있는지 자료요청을 하였으나 자치행정국에서는 별도 위원회 현황은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대외협력관실에서 받은 협조로 137개 위원회 외에 각 실국에서 운영 중인 위원회 현황을 받아보고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137개 위원회 외에 43개 위원회가 각 실국별로 운영 중이었고 임의로 설치ㆍ운영 중인 신청사건립자문위원회, 경기북부발전전략위원회 등 5개 위원회도 도의 필요에 근거하여 운영 중이었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옆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정리하자면 137개 위원회와 43개 위원회를 모두 합친 180개의 모든 위원회는 자치행정국 소관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근거하여 관리되어야 할 위원회인 것입니다. 특히 43개 위원회 중에는 자치행정국 소관 행정서비스헌장심의위원회와 콜센터운영위원회 2개 위원회도 포함되어 있어 위원회를 소관하는 부서에서조차 이 정도로 관리가 안 되고 있는데 더 나아가 여타 실국 위원회 관리와 또한 위원회의 회의록 공개 등이 제대로 되는지에 대해서 의구심이 드는 건 본 의원만의 생각은 아닐 것입니다.
존경하는 지사님! 43개 위원회 외에 혹 또 다른 위원회가 있는지 본 의원은 의심할 수밖에 없습니다. 조례가 있으면 무엇하겠습니까? 소관 부서가 있으면 무엇하겠습니까? 제도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사람이 가장 중요합니다. 위원회의 소관 부서, 실ㆍ국 실무 담당자부터 부서 책임자까지 모두 투철한 공직자 사명을 가지고 도 행정과 도민을 위하여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업무를 챙기고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으면 부패하고 썩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사님! 전국 어느 시도 위원회보다도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경기도 위원회 행정이 되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줄 것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다음으로 남경필 지사의 도정운영과 관련하여 질의하겠습니다. 민선 5기와 비교했을 때 남 지사께서 복지 분야에 있어 여러 가지 시도를 하신 것에 대해 고무적인 평가를 드리고 싶습니다. 사회투자형 복지의 시범사업이라 할 수 있는 SIB방식의 탈수급 사업 해봄프로젝트 또 경기도형 사회적일자리 창출, 경기도 청년통장 사업 또 경기복지거버넌스 출범을 통한 기관별 협업의 연정형 복지 등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업들이 선도적으로 시도되고 있는 만큼 내실 있는 운영에 대한 꼼꼼한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점검을 하기 위해서는 그 기준이 필요한데 그것이 바로 남경필 지사의 복지 비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사께서는 에너지 비전을 시작으로 물 비전, 주거복지 비전 등 다양한 영역에서 비전을 제시하셨고 비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까지 제안하셨습니다. 그러나 임기의 절반이 거의 지나는 시점이지만 아쉽게도 복지 분야에 대한 방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신년사에서 타깃복지를 언급하셨으나 구체적으로 어떤 철학을 담고 있는지 혹은 어떤 사업을 통해 어떤 도민을 타깃으로 하여 복지를 실현할 것인지 알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지사의 복지철학을 뒷받침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해 주는 행정적 또 정무적 지원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지난해 메르스 사태를 경험하면서 도 차원에서의 감염병 관리가 취약하며 이는 보건 분야의 변화와 흐름을 관찰하고 도정에 반영할 사업을 제안하는 싱크탱크의 역할 부재가 원인 중 하나임을 실감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메르스는 종식되었지만 도정에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도민의 행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 하나가 바로 건강이므로 이를 담당하는 보건 분야도 복지의 커다란 한 축으로 성장시켜야 된다는 생각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보건 분야에 대한 조직 강화 및 확대를 요청하고자 합니다. 사스, 메르스 사태 등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보장하고 보건 향상을 위해서는 보건 분야의 단단한 조직과 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메르스 사태에서 볼 수 있듯이 사건이 발생한 후 일시적으로 조직을 구성ㆍ운영하여 질병에 대한 관리를 진행할 뿐 예방적 차원의 접근은 미흡한 수준입니다. 상시적으로 질병에 대한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지만 경기도의 보건 분야를 담당하는 보건정책과에서 모든 업무를 컨트롤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사건이 발생한 후 일시적으로 구성ㆍ운영되는 조직이 아니라 감염병에 대해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기 위한 조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시적으로 운영되는 질병관리시스템 구축 등 관련 조직을 보강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지사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보건 분야에 대한 역할을 강화하고 조직보완 필요성에 대하여 지사께서는 동의하시는지요? 이에 대한 지사의 입장을 밝혀주시기 바라며 도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 분야에 대한 향후 계획은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장애인회관 건립과 관련하여 질의하겠습니다. 지난 1월 갑작스럽게 작고하신 故 김광성 의원님이 세상을 떠난 지 4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장애인 당사자로서 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다방면에서 관련 제도의 수립과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애써오신 터라 지금까지도 그 상실감이 크게 남아 있습니다. 특히 경기도장애인회관 건립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꾸준히 노력해 오셨으며 그 결과 현재 관련 연구용역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본 의원은 경기도 장애인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故 김광성 의원이 장애인의 미래를 위한 방편으로 그토록 염원했던 경기도장애인회관의 건립을 지사께 강력하게 촉구하고자 합니다.
경기도는 광역적 지역특성, 시군의 재정상태와 장애유형 및 각 단체 간 입장의 차이로 원활한 의견조율과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각 장애유형별 욕구를 대변할 수 있는, 조정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로서 장애인회관이 꼭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현재는 각 지역에 흩어져 단체 고유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지사께서는 잘 아실 것입니다.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 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궁금하고 장애인 당사자들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알고 계신지도 궁금합니다. 또한 각 단체는 자체예산의 부족 등 기존의 좁은 공간과 월세부담의 가중으로 인해 산하 31개 시군 지역 단체 및 회원들을 지원하기는커녕 자체운영도 쉽지 않은 실정이며 공간 부족으로 각종 지원 프로그램 및 행사를 할 때마다 외부공간을 대관하느라 비용과 인력도 소모되어야 하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실정에서 더 이상 무엇을 망설이겠습니까? 서울에는 이룸센터라는 장애인회관이 있고 부산에는 지하 3층, 지상 10층 규모의 장애인회관이 있습니다. 전남과 인천에는 복지타운 개념의 회관이 있고 경기도 내 시군에서도 안산, 안양, 과천, 수원 등에 장애인지원센터가 회관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도의 실정은 어떻습니까? 지역 장애인의 서비스 공급을 위한 복지관 및 관련 센터를 확충하더라도 광역적 특성에 따른 접근성 문제와 서비스 사각지대는 막을 수 없고 시설운영비 지원으로 인해 시군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입니다. 반면 장애인단체들을 회관을 통해 하나로 묶고 각 시군 지부와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복지를 펼쳐 나간다면 서비스 접근성과 정보의 제공이 용이해지는 등 실질적으로 장애인 복지가 향상될 것입니다. 더욱이 현재 자체건물이 없는 장애인단체들이 사무실 및 관련 운영비 마련에 어려움이 계속된다면 결과적으로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 제공 측면이 약화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도 차원에서 장애인회관을 건립하여 장애인단체의 사무실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인의 평생교육과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한다면 훌륭한 복지모델이 될 것입니다.
지사께서는 장애인회관의 건립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장애인회관 건립은 경기도 내 50만 장애인을 위한 최소한의 예의일 것입니다. 지사께서는 경기도 장애인의 목소리에 적극적으로 귀 기울여 故 김광성 의원이 이루고자 했던 장애인회관 건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을 다시 한 번 간곡하게 요청하며 장애인회관 건립에 대한 향후 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신축과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지사께서는 지난 메르스 사태 당시 24시간 신속검사체계 구축을 통해 1,191건의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실시하여 사태의 확산 방지에 일조한 보건환경연구원 노고를 잘 아실 것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그동안 도민의 건강과 안전한 먹거리, 깨끗한 환경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열악한 근무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가스나 시약, 생물학적 유해물질 등을 다루는 특수시설로 안전한 환경에서 기능이 수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건물 노후 및 업무공간 협소로 인한 안전문제가 매우 취약한 실정입니다. 또한 메르스, 지카바이러스 등 국외 유입 감염병 증가와 국민의 식품 안전에 대한 의식 증대로 신규업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인력 증가가 필요하지만 공간 협소로 인해 신규 기능 발휘조차 불가능한 게 사실입니다. 특히 건축 연면적이 서울시의 4분의 1에 불과한 협소한 공간에서 유독약품을 상시취급하고 있어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본 의원이 작년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했을 당시 직원 한 명이 지나가기도 어려울 정도로 비좁은 사무실과 실험실 공간을 보고 실험업무는 고사하고 행정업무 서비스를 제공하기조차 어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사께서는 이러한 보건환경연구원의 열악한 근무환경에 대해 파악하고 계신지요?
도에서는 지난 7월 2019년 12월까지 청사 신축을 계획하였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의 열악한 근무환경의 심각성을 반드시 인식하고 청사 신축이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합니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대한 청사 신축이 완료되기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리며 이상으로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시33분 질문종료)
○ 부의장 천동현 박근철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시용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o 김시용 의원
(10시34분 질문시작)
○ 김시용 의원 존경하는 1,290만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 윤화섭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연정을 통해 조화로운 경기도 발전을 이끌어 가시는 남경필 지사님과 이재정 교육감님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또한 도민의 가려운 곳을 속 시원하게 긁어주시는 출입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포시 출신 김시용 의원입니다.
예로부터 주인이 시원치 않으면 눈을 뜨고도 도적을 맞는 것이 세상의 이치라고 했습니다. 하물며 1,290만 경기도민의 권리와 존엄을 책임지는 집행부와 의회가 제대로 지켜주지 않는다면 어느 누가 경기도민의 몫을 챙겨주겠습니까?
본 의원은 2015년 9월 경기도의회 제302회 임시회에서 이미 수도권 매립지와 관련하여 경기도지사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하는 도정질문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경기도가 수도권 매립지에 관련해서 대처하고 추진해 온 사항이 여전히 미흡하여 오늘 또다시 수도권 매립지 주민지원사업의 허무맹랑한 실체를 말씀드리고 이에 대해 지사님의 책임 있는 대책이 있으신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경기도 김포 땅이 포함된 수도권 매립지는 지난 1992년부터 서울과 인천 그리고 경기도의 각종 폐기물 매립장으로 쓰여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주변 주민들의 불편과 피해가 계속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당초 지역 전체가 경기도 김포에 속했던 매립지 관할구역은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 덕분에 지난 1995년 70% 이상 인천시에 편입시켰으며 2015년 초에는 매립기간 10년 연장을 위해 많은 권리와 이익을 인천시에 넘겨주었습니다. 구차하게 지난 일을 꺼내서 상처에 소금을 뿌리거나 탓을 하지는 않겠습니다. 누구에게나 입장과 사정이 있기 마련이고 그 당시 상황에서는 최선이거나 차선 그도 아니면 최소한 차악의 선택이었을 것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용되어야 할 주민지원금이 매립지의 대부분이 인천 관할이라는 이유로 일방적이고 편파적으로 집행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수도권 매립지 해안매립조정위원회와 수도권 매립지운영위원회 등 매립지 운영과 중요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해서 나름대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경기도로서는 분명한 해명과 앞으로의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사님께서는 지난 1992년부터 지금까지 수도권 매립지와 관련해서 집행된 주민지원사업비의 총 규모는 얼마이며 이 중에서 김포시와 인천시에 지원된 규모는 얼마나 되는지 소상하게 밝혀 주시고 그러한 결과가 과연 납득할 수 있는 것인지 지사님의 견해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와 관련해서 경기도와 김포시민들의 피해회복을 위해 어떠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지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최근 문제를 갖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경인아라뱃길 조성 사업과 관련해서 편입토지에 대한 보상금을 서울시에서 받아 가지고 있다가 인천시에 넘겨주고 이를 재원으로 영향권 지역 주민들에 대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규모와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또 앞으로는 어떻게 집행될 예정인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두 가지 질문을 더 드리겠습니다. 서울시에서 넘겨받은 보상금 중 상당 부분을 인천시에서 타 용도로 사용하고 예산을 찔끔찔끔 편성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지원사업 대상이 되는 영향권역 주민들에게 돌아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세히 말씀드리면 당초 서울시에서 넘겨받은 전체 예산을 기준으로 사업계획을 준비해서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주민들은 배정된 50억 원 범위 안에서 대형사업 2~3개를 제안하고 자투리를 맞추기 위해 5억 원짜리를 하나 끼워 넣었는데 이를 심의하는 과정에서 대형사업은 다 날아가고 오히려 구색 맞추기로 신청한 사업이 확정되다 보니 정작 지원사업비를 받아놓고도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한 실정으로 있습니다.
과연 이것은 누구의 책임일까요? 지사님! 인천시의 책임인가요, 아니면 마을사람들 책임인가요? 또한 경기도에서는 인천시의 주민지원사업 집행상황을 감시ㆍ견제할 수 있는 장치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아니면 일방적으로 인천시에 맡겨만 두고 있는 것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포시민은 곧 경기도민입니다. 그동안 김포시는 접경지역으로 인한 군사시설보호구역, 수도권정비계획법, 그린벨트 등 이중삼중의 각종 규제들로 많은 제한을 받아오고 있으며 중앙계획은 물론 경기도 단위 기본계획에서도 대부분 소외를 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포공항 쪽으로만 나가 봐도 수도권 매립지 진입차량과 인천국제공항 이용차량들로 인해 서울과 인천 진출입에 많은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작 김포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일산대교의 통행료까지 부담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김포시는 수도권 매립지와 관련하여 인천시의 강력한 주장에 부딪혀 제대로 목소리도 내지 못하고 중간에서 속절없이 피해만 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경기도 김포시가 수도권 매립지와 관련하여 진정한 주권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천동현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언론인을 비롯한 경기도민 여러분! 지난 4ㆍ13 총선은 우리 정치인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도록 한 국민의 존엄한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여권 후보의 부침이 많은 가운데 지사님께서도 경쟁력 있는 후보군 중의 한 분으로 지목받기 시작하였습니다. 지사님과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들께 조선을 개국한 삼봉 정도전 선생께서 조선경국전 서문으로 쓰신 정보위의 한 구절을 읽어드리는 것으로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인군의 지위라는 것은 높기로 말하자면 한없이 높은 것이요, 귀하기로 말하자면 한없이 귀한 것이다. 그러나 땅은 넓기 그지없고 백성은 많기 그지없다. 단 한 번이라도 백성의 마음을 얻지 못한다면 참으로 크게 걱정할 만한 일이 생겨나게 될 것이다. 뭇 백성들이 지극히 약해 보이지만 힘으로는 겁줄 수 없고 어리석게 보이지만 그 어떤 꾀로도 속일 수 없는 것이다. 마음을 얻으면 그들이 복종하지만 얻지 못하면 그들은 곧 이반해 버린다. 떠나고 남는 데에 터럭만큼의 여유도 허락지 않는다. 그러나 백성의 마음을 얻는 것은 사사로운 의도로 구차스럽게 해서는 안 되는 것이요, 도에 어긋나게 칭찬을 구하여 이르게 해서도 안 되는 것이다. 그러니 그것을 얻는 방법은 오로지 인(仁)일 뿐이다.
임금은 반드시 천지생물지심으로 그 마음을 삼아야 하고 사람이기에 차마 해치지 못하는 인의 정치를 행해야 한다. 천하 사경의 사람들로 하여금 모두 기쁘게 하여 임금을 우러러 보기를 친부모처럼 한다면 그러한 임금은 편안한 부유함과 고귀한 번영의 즐거움을 오래 누리게 될 것이요, 위태롭고 망하거나 전복되어 추락하는 우환이 없을 것이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시43분 질문종료)
○ 부의장 천동현 김시용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임병택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o 임병택 의원
(10시44분 질문시작)
○ 임병택 의원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윤화섭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남경필 경기도지사님과 이재정 교육감님 그리고 언론인 및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흥 출신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의원입니다.
우선 남경필 도지사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본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지난 제309회 임시회에서 제정된 경기도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 조례와 관련해 질문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유무선통신망이 잘 구비되어 있고 인터넷 접속이 쉬운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무료 제공되는 와이파이와 데이터 전송의 빠른 속도에 놀란다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경기도만 하더라도 사회적ㆍ경제적ㆍ지역적 또는 신체적 여건 등으로 인해 정보통신서비스에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계층이 250만 명이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저소득자ㆍ농어촌지역 주민ㆍ장애인ㆍ고령자ㆍ북한이탈주민ㆍ결혼이민자 등으로 이들은 도지사님이나 본 의원보다 정보통신기기에 접근하기가 힘들고 일상생활에서 자유롭게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접근이나 활용도가 사회적 계층에 따라 차이가 나는 현상을 정보격차라고 하고 국가정보화 기본법은 지방자치단체가 이러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야 할 의무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이는 정보화사회가 심화될 수 있도록 정보격차가 사회경제적 분열을 조장하고 부의 배분을 불평등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무선기술의 급속한 발달로 유선인터넷이 아닌 무선인터넷 또는 무선기반 융합기술에 대한 정보격차 정도가 더욱 벌어져 있는 실정입니다. 정보취약계층의 경우 값비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대한 접근성이 상당히 떨어지는데 2014년 한국정보화진흥원 조사에 따르면 전체 국민의 정보화 수준 대비 소외계층의 모바일 융합기기에 대한 정보화 수준이 57.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문제 인식하에 저를 비롯한 44명의 의원 공동발의로 지난 회기에 경기도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 조례가 제정되었습니다. 동 조례는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능력향상 및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시행계획 마련, 도내 정보취약계층의 현황 및 정보화 능력에 대한 실태조사 및 용역 실시, 정보통신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정보격차 해소를 교육기관 지원, 스마트기기를 포함한 정보통신제품 또는 정보통신서비스의 유무상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기존에도 정보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업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조례 제정으로 현재보다 더 많은 정보취약계층에게 더 강화된 형태로 다양한 지원을 해 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인데 도지사께서는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도내 정보격차 해소 관련 사업확대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경기도의 대표적인 정보활용 정책 브랜드이자 도지사님의 공약사업인 빅파이 프로젝트는 기존의 정보를 적극 발굴하여 새롭게 가공ㆍ공유함으로써 신성장동력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2016년 예산만도 48억 원 넘게 편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2016년도 정보취약계층 지원 관련 예산은 18억 원에 불과합니다. 소외계층의 정보통신서비스 접근 및 활용을 지원하는 정보격차 해소 정책은 최소한의 정보접근권을 보장하는 기초정보수급사업으로서 정보화시대에 기회의 평등보장과 계층이동의 사다리 역할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본 의원은 이러한 정보분야의 기초복지기능을 담당할 정보취약계층 지원사업도 빅파이 프로젝트처럼 경기도 고유 브랜드화되어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정보격차 해소 모델이 경기도에 마련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정보취약계층 관련 정책을 경기도 고유 브랜드화하여 적극 지원하고 홍보하는 방안에 대한 도지사님의 견해를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원고에는 없지만 이 관련된 한 가지 통계자료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침 방청석에는 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이세항 회장님과 정지홍 사무처장님 그리고 일선시군의 정보화협회 회장님들이 와 주셨는데요. 감사드립니다. 2016년도만 하더라도 각 31개 시군에서 장애인 교육을 하겠다라고 신청한 기관의 수가 33개 기관입니다. 그런데 우리 경기도는 예산부족의 이유로 22개 기관만 선정했습니다. 교육을 하고 싶어도 11개 기관이 교육을 하지 못하는 실정이었습니다. 고령자 교육도 마찬가지입니다. 10개 기관이, 31개 시군에서 고작 10개 기관이 신청하고요. 그중에 겨우 7개 기관만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차원에서 장애인정보화 관련 사업 중에 대표적인 사업이 PC경진대회, 우리 장애인 PC경진대회인데요. 1년 사업비가 2,000만 원에 불과합니다. 2015년, 작년 10월이지요. 빅데이터 관련 남경필 도지사님의 주요 정책사업인데 빅포럼, 국제포럼 한 번 하는 데 드는 비용이 5억 원이었습니다. 물론 빅파이 사업 관련해서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신성장동력으로 삼아서 새로운 정보화 개척해야 된다는 거에 대해서 충분히 동의합니다. 그런데 기본에 충실하자라는 그런 제안입니다. 교육받고 싶어도 예산부족으로 인해서, 겨우 1,000만 원, 2,000만 원 예산부족으로 인해서 교육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이 없었으면 합니다, 적어도 우리 경기도에서는 말입니다. 그래서 빅파이 프로젝트에 준하는 정보소외계층에 대한 정책이 꼭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면서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은 경기도 옴부즈만 제도 운영과 관련해 질문하겠습니다. 옴부즈만이란 공무원의 불법행위 또는 부당한 행정처분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이 그 구제를 신청할 경우 독립된 권한에 근거하여 민원인 편에서 조사 및 시정요구를 함으로써 도민 권리보호에 앞장서는 민원조사관을 의미합니다. 경기도에도 2015년부터 옴부즈만 제도가 본격 가동되어 지난 1년간 11차례 회의를 열어서 21건의 고충민원을 조사ㆍ처리하였고 시정권고 4건, 제도개선권고 2건, 의견표명 4건을 제시하여 옴부즈만이 의견제시한 10건 중 관계부서가 8건을 수용하였습니다. 이는 지난 2월 19일 경기도 옴부즈만 성과보고회에서 발표된 내용입니다.
그러나 1,300만의 경기도민을 섬기는 경기도정에 대한 1년 치 고충민원 처리실적이 고작 21건에 불과한 것에 문제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도지사께서는 도민들이 도의 행정처리에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불편을 겪는 고충민원신고가 이렇게 적다고 판단하고 계시는지, 1년간 처리실적 21건 중 겨우 10건을 민원인 입장에서 해결 또는 의견제시한 것이 만족할 만한 성과라고 보시는지에 대한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옴부즈만이라는 형태로 민간인 신분의 민원조사관을 두고 직무상 독립성을 보유하여 신분을 보장하는 이유도 도민이 언제라도 옴부즈만을 만나 불편을 겪는 민원을 신고하고 민원인 편에 서서 조사하여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습니다. 그런데 경기도 옴부즈만은 위원회 형태로 월 1회 회의가 개최되고 주로 서면심의로 운영되고 있을 뿐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민원인은 옴부즈만을 직접 만나는 것이 불가능하고 고충민원접수를 위해서 다시 갑의 지위에 있는 공무원을 대면해야 하거나 서면 등의 형식으로 일방적 신고만 할 수 있을 뿐입니다. 기존의 감사청구나 규제개혁신고 같은 제도와 별개로 옴부즈만 제도를 마련한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즉 행정에 대한 통제강화, 잠재적 갈등조정, 행정제도개혁 등 민원해소를 적극 주도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런데 민원인이 직접 대면할 수 없는 옴부즈만이 이러한 역할수행에 적절한가 의문입니다. 도민이 옴부즈만에 쉽게 접근하여 고충민원을 상담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도지사의 의견과 옴부즈만 제도에 대한 홍보활성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주민참여예산 제도와 관련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지방재정법은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지방예산 편성과정에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절차를 마련하도록 명시하고 있고 경기도 역시 지난 2012년부터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운영 중에 있습니다. 2016년의 경우 경기도 일반회계 예산총액이 15조 4,813억 원인데 주민참여예산은 151억 원으로 전체예산의 0.1%에 불과하여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운영 중이라 표현하기 무색할 정도로 아주 미미한 수준입니다.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구체적인 운영은 민간인을 위원장으로 하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회의, 도 주요사업을 설명하는 워크숍 운영, 주민참여예산 토론회, 중점 투자분야에 대한 선호도 및 사업제안에 대한 도민 설문조사, 도민제안사업 현장방문 등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연간 개최횟수가 1∼2회에 불과한 실정으로 도민의 의견수렴을 위한 절차로는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2014년 민선6기 출범 이후 주민참여예산 편성 반영건수가 이전과 비교하여 절반으로 줄어들었고 예산 토론회, 도민 설문조사, 도민제안사업 현장방문 등의 실적이 저조해진 것으로 나타나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더욱 형식화되어 가고 있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예산편성 과정에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으로 공청회 또는 간담회, 설문조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사업공모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다양한 참여방법 중 도지사께서는 특히 오디션 형태의 사업공모 방식에만 관심을 두고 계시고 다른 절차를 통한 일반주민 의견수렴에는 지나치게 소극적인 것이 아닌가, 오디션을 통한 경쟁방식으로 단기 사업성만 우선시되고 공익이나 장기적 관점의 주민예산 의견은 무시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특별조정교부금 배분을 위한 NEXT경기 창조오디션은 물론이고 예비창업자를 위한 UP(業) 창조오디션,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한 게임 창조오디션, 우수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생기업 발굴 및 투자를 위한 슈퍼맨 창조오디션, 도민제안에 대한 제안 창조오디션 등 경쟁적이고 홍보성이 짙은 사업공모 방식으로만 주민이 예산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것처럼 생각됩니다. 이렇게 콘테스트 형태에만 치중하여 예산을 나누는 것이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의 직접적 통제를 위해 마련된 제도인 주민참여예산 제도 취지에 부합한다고 보시는지 도지사께서는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렇게 주민참여예산 제도가 내실화되지 못하고 형식화되어 실적이 미비한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이에 대한 도의 대처방안은 무엇인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은 경기도의 형식적인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전문가 집단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적절한 제도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기존에 구성되어 있는 주민참여예산연구회의 역할이 크다고 봅니다. 연구회 위원을 보강하고 연구실적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활성화하여 경기도형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발굴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도지사의 의견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우리 경기도와 시흥시 관련 현안사항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경기도는 2015년 4월 6일 서울대와 경기도-서울대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협약 세부내용을 보면 시흥 배곧신도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 및 국제기구 유치를 위한 공동노력 그리고 서울대 시흥캠퍼스 연구사업화 단지조성 등을 위한 협력 등을 명시하였습니다. 서울대라는 국가의 대표적 교육기관의 장소적 기능분산은 경기도 차원을 넘어 국가적으로도 바람직한 교육분권의 상징입니다. 경기도로서도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경기도의 추진상황은 어떠하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떠한지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님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안타까운 시흥 교육현장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 지금까지의 우리 교육청의 대책은 적절했는지에 대해 질문토록 하겠습니다. 시흥시 은행동 일원에서는 총면적 203만 ㎡에 1만 2,000여 세대를 공급하고자 2018년 사업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시흥은계 공공주택지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 대규모 공사장과 겨우 왕복 2차선 도로를 사이로 초ㆍ중ㆍ고 8개의 학교가 인접해 있다는 사실입니다. 실제로 이러한 대규모 공사로 인해 인근 8개 학교의 학생안전 및 학습권이 심대히 침해받고 있습니다. 학교 창문 너머로 건설기계의 공사소음이 곧바로 들려옵니다. 그리고 잦은 공사차량 진ㆍ출입으로 등하굣길 학생안전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공사로 인한 분진피해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행사인 LH공사와 시공사 측에서는 각 학교 측의 안전대책, 소음대책, 정당한 피해보상 등 합법적이고 간절한 요구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고압적인 자세로 대화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학습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곳이 우리 경기도교육청입니다. 경기도교육청이 이 문제와 관련하여 지금까지 학부모님들과 학교 측의 민원해소를 위하여 그동안 취한 대책이 무엇인지 묻겠습니다. 또한 교육감 판단에 동 사안 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별로 어떤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묻겠습니다. 특히 이러한 학습권 침해에 대해 경기도교육청의 역할은 무엇이며 그동안의 대책이 적절하였다고 보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제는 경기도교육청이 학부모님들을 대표해서, 학생들을 대표해서 나서야 합니다.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8개 학교의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을 대표해서 LH공사와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서 협의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학습환경을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에 대한 교육감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다음으로는 경기도교육청 사회적기업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와 관련된 질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4년 제정된 이 조례의 취지는 경기도교육청에서 공공구매 시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에서 생산하는 재화 또는 용역을 우선 구매하도록 하여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 등이 경제적 자립기반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함입니다. 또한 이를 통해 학생 및 교직원이 그 사회적 가치를 인식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제정된 조례입니다. 현재까지 도교육청 등의 사회적기업제품 구매 목표액 및 실제 구매수준이 적절하다고 보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구매 활성화의 장애요인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사회적기업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교육감님의 의견을 말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시흥시 배곧신도시의 교육국제화특구 지정과 관련된 논의 경과 및 경기도교육청의 현재 입장은 어떠한지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경영의 지혜라는 책에 나오는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로 도정질문을 마치고자 합니다. 기업 내 소통의 중요성을 직관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두 개의 숫자가 있는데 바로 두 개의 70%라고 합니다. 첫 번째 70%는 경영자들은 실제 70%의 시간을 소통을 위해 사용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 70%는 기업의 문제 중 70%는 바로 소통의 장애로 야기된다는 것입니다. 리더십의 본질은 결국 소통이라는 점, 경기도정과 교육행정을 책임지고 계신 수장이신 남경필 도지사님과 이재정 교육감님께서 가슴에 새겨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도정질의를 마치고자 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시01분 질문종료)
○ 부의장 천동현 임병택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박순자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o 박순자 의원
(11시02분 질문시작)
○ 박순자 의원 존경하는 1,290만 경기도민 여러분! 천동현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남경필 도지사님, 이재정 교육감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및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박순자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경기도민의 안전과 교육, 복지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따뜻하고 복된 경기도정과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의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남경필 지사님께 질문하겠습니다. 경기도 주차시설 현황을 보면 2015년 12월 기준 도내 주차면수는 총 511만 8,801면이고 경기도 차량 등록대수는 491만 7,091대를 기록하고 있어 주차면수 대비 주차시설, 각 시군에 따라 주차공간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실제로 도내 각 시군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준비된 사진을 보시겠습니다. 사진 지역은 의정부시 용현동 보광아파트 앞 대로변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왕복 6차선 대로변 야밤주차는 물론 대형버스, 대형트럭 등 각종 차량의 무방비주차로 인해 우범지역이 초래되고 있으며 인근주민들이 공포에 떨고 있습니다. 실제 경로당 어르신들께 수차례의 관련 민원을 들을 수 있었으며 큰 차 뒤에서 불편한 장면도 목격하는 등 불안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한편, 공영주차장 1면 조성에 평균 7,000만 원, 인구밀집지역 및 도심지역은 1억 원이 소요되어 막대한 재정부담으로 인해 현실적 어려움이 상존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경기도는 시군의 수요조사 등을 면밀하게 실시하고 도내 급격한 주차수요 증가의 특수성을 부각하는 등 국토부 및 기재부와 협의하여 국비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더욱이 주차장 수급실태조사, 주차환경개선지구 지정 등 주차장 설치ㆍ운영에 관한 사항은 시장ㆍ군수의 권한사항으로 주차장 확충에 대한 시군의 의지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에 지사께서는 시군의 권한사항이라고 수수방관할 것이 아니라 각 시군의 주차장 확충을 위해 경기도는 어떠한 역할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대책 마련이 필요합니다. 시군의 의지를 복돋우고 재정적 어려움 해소를 위해 도 자체 예산을 지원하는 등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도 차원의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합니다. 또한 예산부족을 이유로 주차시설 설치를 미룰 것이 아니라 당장의 안전문제가 시급한 지역에 인적이 드문 쪽으로 주차선을 추가 설치하든지 예산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외곽으로 별도의 주차시설을 설치하는 등 대안 마련이 절실합니다. 제시된 사진은 빙산의 일각입니다. 도로 옆 주차 등 안전문제가 도사리고 있는 지역은 이 지역뿐만이 아니라 경기도 곳곳에서 목격이 가능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에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즉각적인 대책수립과 조속한 시행이 가능한지 답변을 요청합니다.
다음은 경기분도와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현재 남경필 지사께서는 경기도 균형발전에 관심이 많고 경기남부와 북부 간의 균형발전의 심각한 격차에 대한 대책 마련을 연구용역 등을 통해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경기분도에 대한 고민도 해 보셨을 것이라 짐작이 갑니다. 지사께서는 경기분도에 대하여 구체적이고 심각한 고민을 해 본 적 있으십니까? 경기도는 지리적으로 남부와 북부 간의 거리가 상당한 수준입니다. 실제 경기도의회 의원들의 출퇴근 시간만을 보더라도 비효율적이고 비생산적인 시간을 차 안에서 길게는 4시간에서 짧게는 2시간 이상을 허비하고 있습니다. 비단 경기도의회뿐만이 아닌 모든 행정적ㆍ공무적인 일들이 소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바 분도의 필요성이 절실하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지만 현실적으로 정치적 이유는 물론 재정자립도를 이유로 경기분도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남부와 북부의 재정자립도 차이에 대하여 지사께서는 어떤 해법을 가지고 계십니까? 낮은 재정자립도 회복을 위한 대안과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지 답변해주시기 바랍니다. 재정자립도가 낮다고 한탄할 것이 아닙니다. 지사께서는 제대로 된 물류센터도 하나 없는 경기북부의 실태를 인지하고 있는지 통일시대를 대비하여 든든한 기업구조 확충과 유치에 얼마나 관심을 갖고 있는지 이와 관련하여 어떤 노력과 시도를 하고 있습니까? 경기도가 지리적 위치에 관계없이 균형발전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대책 마련과 적극적인 실천 노력을 촉구합니다.
다음은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질문입니다. 2000년에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2018년이 되면 총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14%가 넘는 고령사회에 진입할 전망입니다. 더군다나 세계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전개되고 있어 초고령 사회에 이르기까지는 2025년경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는 데 프랑스 115년, 영국 91년, 미국 88년, 일본 36년이 소요된 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매우 짧은 기간인 25년 정도 만에 급격한 인구의 고령화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오랜 기간에 걸쳐 고령화가 진행된 다른 선진국들에서도 고령화와 관련된 문제는 끊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정부는 저출산ㆍ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2006년과 2011년에 제1차, 제2차 저출산ㆍ고령사회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생산가능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왔습니다. 하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 여자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 수는 초저출산국의 기준선인 1.3명 아래에서 10년 이상 머물고 있으며 노인 빈곤율은 오히려 증가했습니다. 또한 올해부터 2020년까지 제3차 저출산ㆍ고령사회 기본계획이 시행되지만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미온적이고 지엽적인 대책, 새로울 것 없는 실패한 전략의 나열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실효성을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지사께서는 제3차 저출산ㆍ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대한 평가를 어떻게 내리시겠습니까? 제3차 기본계획을 토대로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경기도의 입장에서 이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시행하셨습니까? 어떤 문제점이 있고 경기도 차원에서 어떻게 보완해 나갈 계획입니까?
활기차고 안전한 노후를 위한 정책은 무엇보다도 사각지대 노인을 우선 대상으로 고려하는 정책일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다수의 제도와 대책은 이미 제도권 내의 노인에게 집중되어 있으며 사각지대 노인은 배제되어 있는 구조적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정부의 기본계획 하에 맹목적으로 문제에 대응할 것이 아니라 경기도 실정에 맞는 대책, 사각지대 노인을 중심으로 고령사회 대응해법을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지사께서는 고령사회에 대비하여 경기도 차원에서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사각지대 노인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나의 사례를 들겠습니다. 2016년 5월 2일 자 경인일보 기사를 보면 도내 노인학대 신고건수가 전국 최다를 기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14년 기준 도내 노인학대 발생건수는 428건으로 10년 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노인의 평균수명 증가와 더불어 노인학대 사례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인데 도내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125만 4,000여 명으로 17개 광역지자체 중 가장 많은 만큼 다각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사에 의하면 현재 경기도에는 노인학대를 전담하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의정부, 부천, 성남 단 3곳밖에 없어 노인들의 학대사례를 파악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고 도 관계자가 답변을 하였습니다. 실무자가 파악하고 있는 문제점을 지사께서는 인지하고 계셨습니까? 경기도는 지리적인 광범위성에도 불구하고 단 3개의 노인보호전문기관이 있다는 것은 접근성과 신속성의 문제는 물론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모으는 데도 한계가 있습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의 대응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습니다. 노인학대 예방 및 사례파악과 집중관리를 위한 향후 계획을 말씀해 주시고 노인보호전문기관의 확대 운영 및 기능 강화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인학대 문제는 더 이상 가정의 문제만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접근해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학대 예방과 개입 및 사후관리 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려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노인학대 문제에 대한 것만이 아니라 노인문제 전반에 대하여 관계기관 간의 촘촘한 협업체계를 통해 효율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각종 노인문제에 대한 관련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에 대한 지사의 향후 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구 고령화와 함께 저출산 문제도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경기도는 저출산 정책 추진실적을 보면 그럴싸한 정책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체감할 만큼 달라진 점은 발견할 수 없습니다.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를 내기에는 어려움이 있겠지만 10년 가까이 저출산 정책을 수행하면서 지난 저출산 정책들에 대한 효과성 분석이 제대로 수행되었는지 정책 실효성에 대한 고민을 충분히 했었는지 묻고 싶습니다. 지사께서는 저출산 정책에 대한 효과성 분석과 실효성 제고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을 실시하셨습니까? 보기 좋은 정책의 나열이 아닌 효과적인 저출산 정책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전략적이고 실천적인 해결방안을 강구해 주시길 바랍니다.
지사께서는 모성사망 실태에 대해서 알고 계시는지요.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대한산부인과의사회의 자료를 보면 모성사망비는 2014년 출생아 10만 명당 11명으로 OECD 평균 7명보다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의 실정은 어떻습니까? 도내 분만 취약지는 어디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무엇보다도 분만 취약지에 병원이 부족한지, 환자 후송 시스템에 문제가 있는지 분만 안전망 구축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토대로 안전한 출산 환경을 보장해야 할 것입니다. 이에 대한 향후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이재정 교육감께 질문하겠습니다. 교육은 국민의 의무로서 대한민국이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애학생들의 교육권은 아직도 너무나 미흡한 것 같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의정부시만 해도 2014년에 국공립 송민학교가 개교를 하였으나 인근 특수학교가 없는 경기북부 학생들까지 다녀야 하는 현실이다 보니 학급 부족난이 발생하게 되어 집 앞에 학교를 두고도 장애학생들이 장시간 차를 타고 타 지역으로 등교를 하고 있습니다. 비장애학생들은 아파트 단지 내에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장애학생들은 학급 부족으로 관외로 등교를 해야 하는 비합리적인 교육현실 앞에 장애아동을 둔 부모님들은 가슴이 무너진다고 하소연을 하고 계십니다. 이재정 교육감께서는 이러한 교육현실을 알고는 계시는지요. 알고 계시다면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과 실천을 하고 계시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의정부 및 인근 지역의 특수학교 수요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 개교를 목표로 가칭 양주특수학교 설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특수학교에 대한 학생 교육수요가 존재하는데 신설도 중요하지만 학급증설 등 특수학교 대기인원에 대한 시급한 대책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교육감께서는 특수학교 수요 과밀에 대해 인지하고 계셨습니까? 또한 현재 특수학교 대기수요 파악은 하고 있으십니까? 교육감은 특수학교 수요과밀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문제점과 대기인원에 대한 향후 대책과 계획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9시 등교제와 관련하여 질문하겠습니다. 9시 등교제는 이재정 교육감의 선거 공약이었습니다. 9시 등교제는 학생들의 수면권을 보호하고 밥을 먹고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등교시간을 9시로 늦춘 것으로 지난 2014년 9월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전면 도입하여 2016년 3월 기준 도내 2,312교 중 2,273교 참여로 98.3%의 실시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OECD 국가들 중 우리나라 학생들, 초ㆍ중ㆍ고등학생의 수면시간이 가장 낮다는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교육감께서는 9시 등교제 실시로 인해 학생들의 수면권이 보장되고 있다고 평가하십니까? 본 의원은 과연 9시 등교제 시행이 학생들의 수면권을 보장하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듭니다. 특히 시행 2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발생하는 역효과, 문제점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다고 판단됩니다. 교육감께서는 9시 등교제 시행으로 인한 문제점에 대해 말씀해 주시고 이에 대하여 어떠한 대책을 수립 시행하고 계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9시 등교제 시행과 학생들의 수면권 보장이라는 인과관계가 맞벌이 부부 자녀들은 제외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현실적으로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매년 맞벌이 부부의 수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맞벌이 부부 가정에서는 부모의 출근 시에 아이를 같이 데리고 학교에 데려다 주는 식으로 가정의 아침시간이 운영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것마저 어렵게 된 실정으로 그 문제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초등학교 저학년들에게는 더욱 큰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혼자 집을 지키고 혼자 학교까지 가야 하는 것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입니다. 또한 부모들이 출근 뒤에도 아이들의 등교를 전화로 매일 확인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심하게는 부모가 출근한 뒤 홀로 남겨진 아이들을 노리는 아동범죄도 일어날 수 있으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아이 돌봄에 추가적 비용을 들이는 등의 어려움도 발생하게 됩니다. 더욱이 모순이 되는 점은 학생들의 수면권과 건강권을 보장한다는 취지로 9시 등교제가 시행됐지만 현실은 아이들이 부족한 잠을 더 잘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수업 전 조기 등교를 할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또한 수업 전 조기 등교 학생들을 위해서 아침 프로그램이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자율적으로 시행되고 있을 뿐이기에 아침 프로그램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 교육의 질은 보장이 되는 것인지 등 프로그램의 내실화에 대한 부분을 꼼꼼하게 점검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교육감께서는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에 대한 현황과 계획을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더불어 9시 등교제가 현실에 맞는 정책이 되도록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해 주는 제도가 되도록 수면권과 건강권을 보장하겠다던 도입 목적과 취지에 맞는 정책이 되도록 발생 문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책 마련과 실효성 제고방안 마련을 요청하며 향후 계획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청소년 성문제와 체험학교에 대해 질문하겠습니다. 성인들의 성폭력 및 성범죄 또한 심각한 수준이지만 청소년 성폭력과 성범죄도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계십니까?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심의된 도내 성폭력 건수는 2013년 138건, 2014년 223건, 2015년 1월∼7월 사이 172건으로 좀처럼 줄지 않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에 대한 사후관리는 어떻게 진행하고 있습니까? 가해학생뿐만 아니라 피해학생에 대한 대처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교육감께서는 각종 체험학교에 대해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성폭력 및 성범죄에 노출된 아이들에 대한 학교생활 안정화를 위해 체험학교 운영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적용 가능한 방안인지 혹은 체험학교 운영 시 예상되는 문제점이 있다면 답변해 주시기 바라며 사후적 대응뿐만 아니라 학교 내 청소년 성폭력과 성범죄 문제에 대한 예방적ㆍ치료적 대응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 교육현안에 대한 교육감의 입장을 확인하고자 합니다. 교육감께서는 1,000억 원의 도교육청 여유예산에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내년 예산으로 넘기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감의 처사는 교육의 문제를 지나치게 정치화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심히 걱정스럽습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만 3~5세 영유아 보육비를 정부에 전적으로 책임을 전가하면서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있습니다. 한편 교육감의 공약사업 집행예산은 추경예산안에 편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 치적보다는 공공의 교육이 우선 아닙니까? 누리과정 예산은 도내 아이들을 위한 예산입니다. 누리과정 예산은 반드시 즉각 편성되어야만 합니다.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발언제한시간 초과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카드사에 떠넘겨진 경기도 공보육” 5월 10일 자 경기신문 기사 제목입니다. 본 의원은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26곳이 다음 달부터 카드사 대납으로 어린이집 누리과정 비용을 해결해야 할 처지라는 기사를 접하고 너무나도 깜짝 놀랐습니다. 보육료는 해결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예산이 바닥난 각 시군은 카드사 대납을 요청할 수밖에 없는 현실인 것입니다. 카드사 돌려막기는 임시방편에 불과합니다. 유치원생들만 우리의 아이입니까? 어린이집의 아이도……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우리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들입니다. 내 자식은 챙기고 남의 자식은 굶주리더라도 나 몰라라 하고 있는 교육감의 태도가 올바른 교육자로서 사명을 다하는 것인지 심히 통탄스럽습니다. 불 보듯 뻔한 보육대란을 언제까지 중앙정부에 의존하고 방치할 것입니까? 보육현장은 누리과정 예산을 간절히 원하고 있는데 교육감께서는 언제까지 외면하실 것입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육감께서는 누리과정 예산 편성에 대한 생각의 변화가 전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정부에 전부 책임을 지우더니 카드사에까지 떠넘겨진 경기도 공보육! 어린이집 누리과정 비용의 카드사 대납 현실에 대한 교육감의 생각과 누리과정 예산 편성에 대한 교육감의 입장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교육감은 지난 4월 고교무상교육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누리과정 예산 편성도 제대로 못하면서 고교무상교육을 거론하고 있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입니다. 무상급식으로 시작된 공짜전쟁이 선거를 치르면서 무상교복, 누리과정 등으로 확대됐고 이제는 무상교육으로까지 번져 교육의 본질을 흐린 채 정치화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이러한 교육 포퓰리즘은 학교 예산에도 크나큰 짐을 지우고 있으며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혜택을 축소시키는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교육감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교육 현안의 정치화와 교육 포퓰리즘에 대한 생각과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 그리고 고교무상교육에 대한 입장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시24분 질문종료)
○ 부의장 천동현 박순자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오전일정은 이것으로 마치고 질문 답변 준비를 위해 오후 2시까지 정회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25분 회의중지)
(14시09분 계속개의)
○ 부의장 천동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 일괄질문에 대한 경기도와 교육청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남경필 도지사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도지사 남경필 먼저 도정질문에 앞서 어제와 오늘 도정질문을 통해 의원님들께서 지적하시고 제안해 주신 정책들에 대해서 내일 오전 실국장들과 토론을 할 예정입니다. 조속히 후속조치를 마련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특히 어제 양근서 의원님께서 지적 제안해 주신 도의회 장관, 지방장관 신설문제 특히 명예직 무보수 지방장관 신설 문제 등 내각제 운영과 관련돼서 깊이 고민하고 또 의원님들과 대화를 통해서 좋은 방안을 같이 모색했으면 하는 생각을 말씀드립니다.
또 지난 회기에 도정질문 및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의원님들께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하신 세 가지 사항을 간략하게 보고드리고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김미리 의원님께서는 무기계약직 전환심의위원회의 외부위원을 확대하여 평가의 객관성 확보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올해부터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더욱 보완하겠습니다. 그간 1명이던 외부위원을 8명으로 확대하고 관련분야 민간전문가로 위촉하여 심의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재준 의원님께서는 자동차세와 책임보험을 통합고지하자는 제안을 해 주셨습니다. 의원님 말씀처럼 책임보험 미가입도 방지하고 고지의 편리성도 확보하는 강점이 있습니다. 도에서는 지난 3월 17일, 18일에 1차로 시군의 자동차세 담당자들과 논의를 거쳤습니다. 현재는 지방세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연구를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도 마련하여 발전방안을 찾아나가겠습니다.
끝으로 존경하는 이정애 의원님께서는 5분자유발언을 통해 노인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과 지역단위의 협업형 노인학대 예방사업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현재는 노인학대 예방과 대처가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 도에서는 지난 4월 4일부터 한 달간 노인보호전문기관, 경찰청 등과 함께 노인학대 예방 특별단속을 추진하였습니다. 또한 도내 권역별 노인보호전문기관 3곳과 시군의 52군데 노인복지관 등과 연계하여 노인학대에 지역사회가 신속히 개입할 수 있도록 노인학대 개입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오늘 보고드리지 못한 그 밖에 추진사항은 이미 전달해 드린 5분자유발언 관리카드, 이것은 매 회기 종료 후에 전체 의원님들께 이메일로 발송해 드리고 있습니다. 도정질문 답변 추진계획 이것은 4월 11일 인쇄물을 전달했습니다. 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 가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아주 흐뭇한 말씀을 소개를 드리자면 의정활동을 하시면서 도의 재정확충에 기여하신 의원님이 두 분 계십니다. LH 취득세 감면율을 인하해서 연 803억 원의 세수증대 효과를 갖게 해 주신 이재준 의원님 그리고 OB맥주 하천수 사용료 연 43억을 부과하도록 해 주신 양근서 의원님 이 두 분 의원님들께는 예산성과금 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서 상한금액인 2,000만 원을 두 분께 지급하게 되었습니다. 두 분 의원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오늘 도정에 대하여 일괄질문하신 존경하는 박근철 의원님, 김시용 의원님, 임병택 의원님, 박순자 의원님의 순으로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질문하신 순서에 따라 존경하는 박근철 의원님 질문부터 답변드리겠습니다. 박근철 의원님께서는 경기도의회 내에 연정 지원을 위한 조직과 인력 지원이 필요하다. 그래서 이에 대한 견해와 연정에 대한 향후계획을 물으셨습니다. 의원님 말씀대로 의회 내 연정 지원 조직과 인력의 필요성에 대해서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지난 309회 임시회에서 양근서 의원님의 제안으로 의정기능 강화를 위한 토론회를 세 차례에 걸쳐서 개최를 했습니다. 의정기능 강화방안과 연계하여 이러한 조직과 인력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저희도 이러한 안 마련을 위한 토론을 계속해 진행하겠습니다. 경기도 연정은 중앙정치권과 국민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경기도 연정을 한국형 연정모델로 발전시켜 나가는 데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최근 논의된 예결위 상임위 전환 방안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것은 저희 집행부가 갖고 있는 권한을 대폭 의회와 함께 공유하는 그래서 우리 국민들이 내신 세금을 정말로 아껴 쓸 수 있는 가장 우리 대한민국에 필요한, 국회에서도 지금 하고 있지 못한 지금 시기에 필요한 그러한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의회에서 논의해 주시면 저희 집행부는 충실히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들의 많은 도움이 필요합니다. 충분한 논의와 체계적인 절차를 마련해서 더 견고하고 모두가 공감하는 2차 연정 추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조금 전에 말씀드린 대로 내각제 도입을 위한 토론도 앞으로 활발하게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해 나가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상시적으로 운영되는 질병관리 시스템 구축 및 관련조직 보강이 필요하다. 여기에 대한 입장을 물으셨습니다. 메르스 등 신종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전담부서 신설에 앞서서 역학조사관 2명의 증원을 조치하였습니다. 차기 조직개편 시에 전담조직인 가칭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신설 그리고 앞으로의 정책에 의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울러 부탁을 드립니다.
그 밖에 존경하는 박근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도내 각종 위원회의 체계적인 관리에 대해서는 자치행정국장이, 장애인회관 건립에 대해서는 보건복지국장이, 보건환경연구원 청사 신축에 대해서는 보건환경연구원장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시용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시용 의원님께서는 수도권 매립지와 관련하여 1992년부터 현재까지 집행된 주민지원 사업비의 총 규모, 그중 인천시와 김포시에 지원된 사업비가 어느 정도이고 이에 대한 견해를 물으셨습니다. 1992년부터 현재까지 수도권 매립지 주변지역 주민지원 사업비 총 규모는 3,295억 원입니다. 평균 연간 143억 원이 지원됐습니다. 이 중 인천시가 1,918억, 김포시가 34억, 공동사업이 995억, 집행잔액이 348억 원입니다. 매립지 반경 2㎞ 내 인구수를 중심으로 주민지원 사업비를 배분하고 있는데 여기에 문제가 없는지 다시 살펴서 인천시와 협의를 해 나가겠습니다. 인천시와 김포시 간 지원의 격차가 있습니다. 세대수와 환경상 영향 정도가 기준이 있는데요. 이 기준에 따른 차이이기 때문에 최초 운영 시에 비해 격차가 감소하고 있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처음에 1992년부터 2000년 사이에는 인천 대 김포가 198 대 1이었습니다. 그 이후에 2001년부터 2006년까지는 29 대 1로 줄어들었고 2007년부터 현재까지는 9 대 1로 그 격차가 더욱 줄어든 상황입니다.
김포시민들의 피해회복을 위해 어떠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현행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주민지원 사업비 배분은 전적으로 주민지원협의체와 매립지공사 간 협의에 의하도록 되어 있습니다만 경기도는 매립지 공사에 김포주민 지원사업을 적극 반영하도록 요구하겠습니다.
그 밖에 존경하는 김시용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수도권 매립지 관련 김포지역 주민지원사업 선정 등에 대해서는 환경국장이 상세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임병택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하여 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정보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도내 정보격차해소 관련사업 확대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으셨습니다. 의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그리고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동 조례를 대표발의해 주신 점에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동 조례 제정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지원근거가 마련되었습니다. 취약계층의 불편사항, 요구사항에 대해 다각적ㆍ심층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맞춤형사업을 적극 발굴하겠습니다. 사업 확대를 위해 의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아울러 의원님께서는 정보취약계층 관련정책을 빅파이프로젝트처럼 경기도 고유 브랜드화해서 적극 지원하고 홍보하는 방안에 대한 견해를 물으셨습니다. 정보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이러한 계속되는 일관된 관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 말씀처럼 경기도만의 맞춤형사업을 발굴하여 적극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시장ㆍ군수, 정보취약계층 관련 협회 및 단체 등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정보취약계층에 널리 홍보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도 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좋은 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그 밖에 존경하는 임병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옴부즈만 제도개선 및 대민홍보와 관련해서는 감사관이, 주민참여예산에 대해서는 기획조정실장이, 경기도-서울대 간 공동발전 협약 이후 추진사항에 대해서는 교육협력국장이 상세히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존경하는 박순자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분도의 필요성에 대한 도지사의 생각을 물으셨습니다. 분도론이 나올 때마다 느끼는 것은 얼마나 우리 경기북부지역의 주민들께서 균형발전이 안 된 것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지를 느끼면서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국가 및 경기도 전체 입장에서, 또 경기북부지역 발전을 위해서도 경기도 분도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이 분도의 필요성을 말씀해 주시는 의원님과 또 많은 분들의 그러한 뜻을 받들어서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결의를 다집니다. 계속해서 정책과 예산으로 경기북부지역의 불균형문제를 해소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기에는 정말 의원님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경기북부지역의 의원님들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경기남부지역, 동부지역, 서부지역 의원님들 모두가 함께 어려운 북부지역의 현재 상황을 이해해 주시고 많이 도와주실 것을 도지사로서 각별히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경기 분도와 관련 재정자립도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도지사의 견해 그리고 남북부 재정자립도 차이에 대한 도차원의 해법을 물으셨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대로 북부지역의 낮은 재정자립도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북경필”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정도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경기북부가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 그러나 세출은 30% 이렇게 집중 투입하고 있다는 보고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북부 5대 도로에 약 8,860억 원,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에 2,900억 원, K-디자인빌리지 조성에 8,000억 원, 북부 시군별 창업보육센터 설치 운영 이러한 각종 정책과 예산을 통해서 계속해서 재정자립도 차이와 인프라 차이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외 경기북부의 경제실, 경기북부지원센터, 경기문화재단ㆍ경기도시공사 북부사업소 등 행정조직과 공공기관 설치를 완료하였음도 보고드립니다.
경기북부 기업유치에 대한 관심과 노력, 시도가 있었는지 물으셨습니다. 경기북부지역 기업유치와 육성을 위해 경제실을 북부청 소속으로 배치했습니다. 또한 경기북부 경제활성화와 산업인프라 확충을 위해서 경기북부 NEXT 산단 1단계 사업으로 연천 시범 추진하고 있고요. 포천ㆍ양주에 단계별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북부벤처창업센터를 계속해서 열어나가겠습니다. 북부문화창조허브를 조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의정부의 CRC 건물을 매입하여 북부지역 창업벤처보육센터를 설치해서 판교와 같이 북부첨단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판교테크노밸리와 같은 이러한 첨단산업단지를 경기북부에 조속하게 계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그 밖에 존경하는 박순자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시군의 주차환경 개선지원사업 등에 대해서는 교통국장이, 고령화대책 및 노인학대 예방 등에 대해서는 보건복지국장이, 효율적인 저출산정책의 전략적 추진에 대해서는 여성가족국장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존경하는 박근철 의원님, 김시용 의원님, 임병택 의원님, 박순자 의원님 질문에 답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천동현 남경필 도지사 수고하셨습니다. 이재정 교육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육감 이재정 존경하는 천동현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님 여러분!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서 많은 조언과 격려와 지적을 아끼시지 않으신 데 대해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어제와 오늘 양일간에 걸쳐서 정책질문 과정에서 여러 의원님들께서 주신 지적, 평가, 제안 등등은 우리에게 정책개발과 교육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은 제가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사항에 대하여는 소관 실국장으로 하여금 소상하게 답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존경하는 임병택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임병택 의원님께서는 교육국제화특구의 개념, 지정 현황에 관한 자료를 요청하셨고 시흥시 배곧신도시의 교육국제화특구 지정과 관련된 논의 경과 및 경기도교육청의 현재 입장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교육국제화특구는 외국어교육 및 국제화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 조성된 지역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교육국제화특구의 지정ㆍ운영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국제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국가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 안에서는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지역은 없습니다. 시흥시 배곧신도시의 교육국제화특구 지정과 관련하여 그동안 논의된 경과를 말씀드리면 2015년 6월 12일 시흥시에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서울대학교가 참석하는 교육국제화특구협의회를 개최한 바가 있었습니다. 협의회의 주요내용은 시흥 배곧신도시에 교육국제화특구를 지정하고 지역 국제화교육을 활성화하며 특구 내 초ㆍ중ㆍ고 외국어교육을 특화하고 국제학교 설립 운영 등을 논의한 바가 있었습니다. 2015년 6월 23일 교육국제화특구와 관련하여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시흥 배곧신도시가 법에 명시된 특구지정 요건을 갖추고 있지 않고 경기도 전체 시군의 공교육 정상화의 책무와 맞지 않아 일단 반대입장을 제시한 바가 있었습니다. 그후 2015년 6월 28일 경기도교육청,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 서울대학교가 참석하는 협의회를 개최하고 각 기관의 입장을 확인하였으며 논의를 위해 4자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기로 합의한 바가 있었습니다. 이후 경기도교육청은 하나의 대안으로 시흥시를 혁신교육지구로 지정하고 이 사업을 확산하는 방안을 하나의 대안으로 제시한 바가 있었습니다. 혁신교육지구사업은 간단히 말씀드리면 시흥시 내의 교육 전반을 어떻게 시흥시가 지향하는 교육의 가치ㆍ목적을 살리기 위한 시흥시만의 특색 있는 교육을 만들어 가느냐 하는 것이 하나의 관점이었기 때문에 이런 혁신교육지구사업을 통해서 국제화의 교육을 모든 학교가 함께 좀 더 확산시켜 나가게 되면 후에 배곧신도시에 그런 특구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도 만들어지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었습니다. 현재 시흥시에서 발주하여 서울대학교에서 관련 연구용역을 수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도교육청은 모든 분야의 혁신을 통한 공교육 정상화를 추구하면서 교육국제화특구는 법률적 지정요건이 충분히 갖춰진 이후에 역시 구체적으로 논의할 사항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경기도교육청은 혁신교육지구 시즌2에서 시흥시의 교육브랜드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시흥시가 이런 관점에서 국제화교육지역으로 특성화되고 국제도시로서의 인프라가 갖춰지기를 희망합니다. 시흥시의 이러한 노력에 혁신교육 및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서 최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이상으로 임병택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렸습니다.
그 밖에 임병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시흥 은계지구 공공주택지구 공사로 인한 학생 학습권 보장에 관한 사항은 교육1국장이, 사회적기업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사항은 기획조정실장이 소상하게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존경하는 박순자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박순자 의원님께서는 누리과정보육지원에 대한 교육감의 생각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누리과정 지원정책은 저출산문제를 해결하고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한다는 취지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사실 이 정책은 좋은 정책이라고 저희는 판단해 왔습니다. 그러나 이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법적인 해소가 필요하고 소요재원에 대한 별도의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판단하였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교육부장관과 2015년, 2016년도에 걸쳐서 여러 차례 이 문제의 해결을 위한 논의를 한 바가 있습니다.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은 헌법 및 교육법 체계를 위반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학교교육 및 평생교육을 포함한 교육제도와 그 운영, 교육재정 및 교원의 지위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은 법률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집은 현 교육기본법 제9조 및 유아교육법 제1조에 명시된 학교교육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학교교육이 아닌 어린이집에 대하여 보육료를 지원하도록 규정한 유아교육법시행령 제29조는 유아교육법의 위임 범위를 벗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11조제1항에 의거하여 교육감 소관인 시도의 교육ㆍ학예에 관한 사무 중 의무교육 및 의무교육 외의 교육경비에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교육감 소관 교육ㆍ학예에 관한 사무에 속하지 아니하는 어린이집 누리과정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지원 대상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현행 교육법체계상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제1조에 어린이집이 교육기관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지원할 수 없는 것입니다. 어린이집 지원 주체는 영유아보육법 제34조 및 36조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되어 있습니다. 보육은 보건복지부와 시도지사 소관인 만큼 보건복지부와 시도지사가 예산을 편성ㆍ지원하여야 하나 어린이집 누리과정은 국가시책사업이고 대통령 공약사항이므로 보건복지부에서 국고보조금으로 지원함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추경 재원으로 어린이집 누리과정비 예산을 편성하여 지원하여야 할 것으로 믿습니다.
이어서 박순자 의원님께서는 고교무상교육에 대한 입장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현재 도내 중학교 졸업자의 고등학교 진학률은 99.8%로 거의 대부분 중학교 졸업생은 고등학교로 진학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교교육이 이미 선택이 아닌 보편적 교육과정임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고등학교까지 무상의무교육 실현을 대선 공약으로 제시한 바가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서 당선 후에 당정청협의 등을 통해서 2017년 전면 무상교육 도입 계획을 발표하였고 이를 위해 교육부에서는 2015년도에 2,420억 원, 2016년도에 2,416억 원의 고교무상교육 예산을 편성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바 있었습니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기획재정부가 이 교육부의 제출 예산을 모두 전액 삭감하였습니다. 금번 4ㆍ13 총선에서도 여야 모두 고교무상교육을 공약으로 제시함을 볼 때 이미 사회적으로 고교교육이 보편적 교육과정으로 인식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는 따라서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고교 전면 무상교육이 실현되어야 하며 나아가 직업교육 강화를 통해서 학생 스스로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을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정책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박순자 의원님께서는 어린이집 누리과정지원에 대한 입장을 또한 물으셨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에 조금 중복되는 감은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정확하게 정리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말씀을 드립니다. 누리과정지원사업은 국가시책사업이고 무상보육 국가완전책임 실현은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기 때문에 어린이집 누리과정은 국고로 지원해야 될 것입니다. 이것은 지방자치법 제122조제2항에 명시된 국가의 부담을 지자체에 넘겨서는 안 된다는 법정신에도 부합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유ㆍ초ㆍ중등교육에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예산은 유ㆍ초ㆍ중등교육에 사용하고 사회복지서비스에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 예산은 사회복지서비스에 사용하여야 하는 것이 법률에 의한 규정입니다. 유치원은 학교로서 교육부와 교육청이 관장하고 사회복지서비스기관인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와 시ㆍ도청이 관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ㆍ재정 체계는 법률로 규정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것을 시행령으로 법률의 규정을 바꿀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교육청 예산으로 어린이집 누리과정을 지원하는 것은 법에 어긋날 뿐만 아니라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게 예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만 왼팔이 아프다고 오른팔을 왼팔 쪽에 붙이는 것은 바람직한 치료가 아닐 것입니다. 성한 오른팔은 두고 아픈 왼팔을 치료하여 양팔이 모두 건강하게 되도록 하는 것이 바른 치료의 길이 아니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175만 명의 경기도 유ㆍ초ㆍ중ㆍ고 학생들에게 불이익을 주고 어린이집이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는 희망을 날려버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가 정말 고민해야 할 것은 어떻게 하면, 우리 남경필 지사님 여기 계십니다만 남경필 지사님과 경기도교육감이 그리고 경기도 도민들과 여기 계신 여러 도의회 의원 여러분이 어떻게 지혜를 모아서 국고지원을 받아 어린이집을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것인가 이것을 함께 고민해서 정말 교육재정에 위기가 오지 않도록 서로 지혜를 모으고 노력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박순자 의원께서는 1,000억 원의 도교육청 여유 예산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편성하지 않느냐라고 지적을 하고 계십니다. 먼저 도교육청에 1,000억의 여유 예산이 있다는 말씀은 그 근거가 무엇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저희에게 예비비 104억 원이 있으나 이는 유사시를 대비한 것으로 여유 예산으로 보기는 힘듭니다. 참고로 우리 교육청은 이번 추경에 지방채 431억 원을 추가 반영해서 금년도 지방채를 9,004억 원이나 발행할 예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예산에 여유가 있다면 빚을 지지 않아야 될 일이겠죠. 그러나 예산에 여유가 없기 때문에 빚을 지면서까지 예산을 편성하고 있고 쌓여있는 빚을 조기에 갚아나가는 날이 하루라도 빨리 오는 것이 우리 교육재정을 원활하게 운영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순자 의원님께 교육감 공약사업 집행예산이 추경안에 편성되어 있다는 데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출직 공직자가 어느 경우든 유권자와의 약속인 공약을 지키는 데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령 대통령께서 무상보육 국가완전책임 공약을 공약대로 만일 지켜주셨다면 오늘날 누리과정지원 문제도 아무 고민이 없었을 겁니다. 참고로 경기도교육청은 노후한 학교시설 개보수, 이것이 저의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것은 공약사업이면서 동시에 아주 필수적인 사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산을 편성할 때마다 노후한 학교시설 개보수를 위해서 저희가 최선을 다해 반영시키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이상으로 존경하는 박순자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렸습니다. 그 밖에 박순자 의원님이 질문하신 의정부 송민학교 학급 증설에 관한 사항은 행정국장이, 특수학교 대기 인원에 대한 대책과 9시 등교제에 관한 사항은 교육1국장이, 청소년체험학교 운영에 관한 사항은 안전지원국장이 소상하게 답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의원님들께서 질문을 통하여 제시해 주신 지적사항을 성실하게 검토하고 훌륭한 대안을 교육행정에 적극 반영해서 경기도민의 교육에 대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천동현 의장님과 오늘 질의를 해 주신 두 분 의원님과 여러 의원님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리면서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천동현 이재정 교육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황성태 기획조정실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획조정실장 황성태 존경하는 임병택 의원님의 질의에 대해서 답변올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업 창조오디션 등 콘테스트 형태로 예산을 나누는 것이 지방재정에 대한 주민의 직접적 통제를 위해 마련된 주민참여예산제도 취지에 부합하는지를 물으셨습니다. 각종 오디션과 주민참여예산제도는 도입 취지가 약간 상이합니다. 주민참여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상에 공청회ㆍ간담회ㆍ사업공모 등의 방법을 통해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것입니다. 반면에 각종 오디션은 시군과 주민들의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예산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만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예산편성 과정에 있어서 주민참여는 매우 중요하므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절차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의원님께서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내실화되지 못하고 형식화되어 실적이 미비한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이에 대한 도의 대처방안을 물으셨습니다. 그동안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일반 도민을 위촉하여 다양한 도정분야별 사업내용을 이해하고 좋은 의견을 개진하는 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금년부터 새로 구성한 제3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도정을 10개 소관 업무로 나누어 중소기업대표 등 경제인, 사회복지시설관계자, 문화예술종사자 등 분야별 현장전문가들을 위촉하여 전문성을 대폭 강화하였고 사업공모 등도 31개 시군과 공조를 통하여 도민의 참여를 촉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개최, 설문조사 등을 보완하여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내실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또 의원님께서는 주민참여예산연구회 활성화를 통한 경기도형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의견을 물으셨습니다. 의원님 말씀에 적극 공감합니다. 사실 주민참여예산연구회는 2011년 당초 구성 시 6명의 제한된 인원으로 출발하였고 그간의 운영도 활성화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현재 6명의 위원을 15명 내외로 대폭 확대하고 운영을 활성화하여 경기도형 주민참여예산제도 발굴에 중추적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천동현 황성태 기획조정실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서강호 자치행정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자치행정국장 서강호 자치행정국장 서강호입니다. 존경하는 박근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경기도 각종 위원회 관리 부실에 대한 방지대책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관리대상에서 누락되었다고 지적해 주신 43개의 위원회 중에는 경기도지방하천관리위원회 등 9개 위원회가 관리대상으로 되어 있으며 자치행정국 소관 콜센터운영위원회 등 7개 위원회는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비상설위원회이고 4개 위원회는 신규로 신설되었습니다. 다만 조례나 법령에 근거하지 않고 지침 등으로 구성된 13개 위원회와 관리 조사 당시 누락된 10개의 위원회는 담당부서에서는 운영되고 있으나 총괄관리부서의 관리대상에는 누락된 것으로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위원회 현황관리는 매년 6월 말을 기준으로 조사하여 정비계획을 수립하면서 서면심의보다는 출석심의 의결과 정보공개를 원칙으로 하여 담당부서에 권고하고 있습니다만 앞으로는 위원회 신설 및 폐지 시 총괄관리부서의 협조를 강화하고 매 분기별로 위원회 현황과 운영실태를 파악하여 경기도의 모든 위원회가 공정하고 신뢰받는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책임을 갖고 보다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이상으로 존경하는 박근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천동현 서강호 자치행정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류호열 교육협력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육협력국장 류호열 교육협력국장 류호열입니다. 존경하는 임병택 의원님께서 경기도와 서울대 공동발전을 위한 협약에 따른 추진사항과 전망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시흥 배곧신도시 교육국제화특구 지정과 관련해서는 시흥시에서 교육국제화특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기본계획 수립 후 교육청협의와 공청회 등을 거쳐 도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교육부에 신청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다음은 서울대 시흥캠퍼스 연구사업화 단지 조성 협력 관련입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 연구사업화 단지 조성은 서울대에서 계획 중인 사업으로 협약내용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거나 협의한 사항은 아직 없습니다. 향후 서울대 사업계획이 확정되면 서울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존경하는 임병택 의원님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천동현 류호열 교육협력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배수용 보건복지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보건복지국장 배수용 보건복지국장 배수용입니다. 존경하는 박근철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에 깊이 공감하면서 질의하신 도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분야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메르스사태 이후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하여 2015년 12월 경기도감염병관리 종합계획을 수립, 감염관리 전문인력 보강과 감염병 위기대응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습니다. 권역별 현장역학조사 지원을 위하여 민관합동으로 구성된 경기도감염병관리본부에 역학조사기동반을 설치ㆍ운영 중에 있으며 감염병 대비 격리병상 확충과 심폐소생술 교육훈련을 강화해 나가고 감염병 취약계층인 영유아ㆍ노인에 대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간호ㆍ간병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립병원에 금년 상반기 중에 전면 실시하고 민간병원은 33개소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건강보험공단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100세 시대에 도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장애인회관 건립 추진 요청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13개 도단위 장애인단체들의 열악한 여건을 감안하여 장애인회관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원님 의견에 깊이 공감합니다. 다만 신축 시 120여억 원의 많은 재원이 투입됨에 따라 2016년 본예산에 반영된 경기도장애인종합회관 건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용역수행과정에서 장애인단체에서 건의한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에 증축하는 대안 등도 함께 검토하겠습니다. 참고로 연합회에서는 장애인종합회관 신규 건립이 장기간 소요됨에 따라 장애인종합복지지원센터 개소에 따라 센터를 증축하는 입주방안을 고려하고 있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다음 존경하는 박순자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박순자 의원님께서는 제3차 저출산ㆍ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대한 평가와 분석, 보완대책을 물으셨습니다. 정부의 기본계획은 노후소득 보장강화, 활기차고 안전한 노후실현, 중ㆍ고령자 활용확대, 고령친화경제로 도약 등입니다. 그러나 공적연금의 사각지대 존재, 평균수명과 건강수명의 격차, 고령친화산업에 대한 인식 및 투자의 미흡 등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민간복지 거버넌스를 통해 정부의 기본계획을 검토해 나가고 경기도의 실정에 맞게 경기도 종합시행계획을 수립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박순자 의원님께서는 고령사회에 대한 도 차원의 대책을 물으셨습니다.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적합형 일자리 창출을 해 나가고 기초연금 수혜자를 지속적으로 발굴ㆍ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건강한 노인복지환경과 저소득ㆍ취약어르신 지원, 여가시설 확충 등을 통하여 고령사회에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 사각지대 노인의 발굴 및 지원노력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사각지대 노인의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독거노인 응급안전서비스, 독거노인 친구 만들기, 폐지 줍는 어르신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사랑방인 카네이션하우스를 설치ㆍ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노인학대 예방 및 사례 파악과 집중관리를 위한 향후 계획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노인학대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강구하겠습니다. 노인학대 신고의무자 교육과 24시간 긴급신고전화를 설치ㆍ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별 노인학대사례판정위원회를 지속적으로 구성ㆍ운영하여 해 나가겠습니다. 참고로 2014년 노인학대 사례는 경기도는 428건으로 판정되었습니다.
또한 박순자 의원님께서는 노인보호전문기관의 확대 운영 및 기능강화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노인보호전문기관의 확대 운영을 위하여 보건복지부에 건의하여 추가설치 및 기능강화를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올해 1차로 수원이남, 2차로 고양ㆍ파주지역에 신설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박순자 의원님께서는 노인문제 관련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에 대해서 향후 계획을 물으셨습니다. 노인학대 신고 시 노인보호전문기관과 경찰서, 119구급대, 의료기관 등 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긴급대응 및 예방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금년 4월 13일 출범한 경기복지 거버넌스를 통해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내 분만 취약지는 어디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보건복지부 기준 도내 분만 취약지는 없습니다. 다만 분만 취약지에 유사한 연천군의 경우 관내에 분만실이 없어 분만수술실을 갖춘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으로 연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안전한 출산환경 보장을 위해 국민안전처에 설치된 안심콜서비스 시스템을 활용하여 119응급이송과 연계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박근철 의원님과 박순자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천동현 배수용 보건복지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건 환경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환경국장 김건 환경국장 김건입니다. 존경하는 김시용 의원님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서울시가 인천시로 이관한 경인아라뱃길 사업에 편입된 매립지 용지 매각대금의 규모는 얼마이고 현재 어떻게 쓰이고 있으며 향후 계획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물으셨습니다.
우선 서울시 소유의 매립지 부지가 경인아라뱃길에 편입되며 부지매각대금으로 1,025억 원이 조성되었습니다. 그중 200억 원이 2014년 12월 말에 인천시로 이전되어 인천시 특별회계 조례에 따라 수도권 매립지 주변지역의 환경개선사업으로 2015년도에 집행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인천시 아라뱃길 부지매각대금에 대한 환경개선사업 대상에서 김포시가 요구한 대형사업이 삭제된 것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2014년 8월 김포시는 학운ㆍ대포리 태양ㆍ지열설비 지원사업 85억을 포함한 총 4개 사업 170억 원을 제안했습니다. 인천시는 최종적으로 김포 5억 원을 포함한 김포ㆍ인천 주민지원사업에 50억 원, 매립지 내 환경개선사업에 150억 원을 배분하였으며 수도권 매립지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주변환경개선사업을 우선시하였다는 입장입니다.
다음으로 경기도는 인천시의 주민지원사업 집행상황을 감시ㆍ견제할 수 있는 장치가 있는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인천시의 매립지 주변 주민지원사업은 인천시 특별회계 조례에 의거 서울시의 매립지 토지 매각대금 및 반입 가산금으로 추진하는 사항입니다. 따라서 인천시와 사업선정 및 진행에 대하여 감시ㆍ견제할 수 있는 경기도의 장치는 없습니다만 인천시 관련 조례에 따를 때 김포시는 환경개선사업 지원지역 대상에 명확히 명시되어 있는바 인천시의 사업선정 및 진행에 관하여 경기도와 김포시와 인천시가 상호 협의할 수 있도록 인천시에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토록 하겠습니다.
이로써 김시용 도의원님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부의장 천동현 김건 환경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정란 여성가족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여성가족국장 박정란 여성가족국장 박정란입니다. 존경하는 박순자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기존 저출산 정책에 대한 효과성 분석 및 구체적 실시현황과 효과적인 저출산 정책 시행을 위한 전략적이고 실천적 해결방안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도는 전국 최초로 저출산 원인분석 연구를 통해 미래의 정책 방향을 도출했습니다. 저출산 문제는 여성, 보육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문제로서 일자리, 주택, 결혼, 출산, 보육 등 생애주기별 복합적 융합과제로 접근해야 합니다. 이에 도정 정책 전반에 걸쳐 원인과 대안 발굴을 위해 저출산 위기극복 릴레이토론회를 추진하고 저출산 정책 발굴 TF를 구성ㆍ운영하여 부서 간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 도의 모든 역량을 모아 청년층 일자리와 신혼부부의 안정적 주거에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신혼부부가 편리하게 오래 거주할 수 있는 따복하우스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하는 청년통장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ㆍ가정 양립 실천과 문화 개선, 가족친화기업 컨설팅 및 인증사업으로 미혼ㆍ비혼 대책을 강화하고 고비용 결혼문화 개선을 위한 작은 결혼식 등의 인식개선사업을 추진하는 등 수요자 맞춤형 저출산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존경하는 박순자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천동현 박정란 여성가족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구헌상 교통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통국장 구헌상 교통국장 구헌상입니다. 존경하는 박순자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대책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협의하여 국비 확보 등을 통한 주차환경 개선사업으로 공용주차장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어서 주차환경 개선대책 수립과 시행이 조속히 처리 가능한지에 대해서도 물으셨습니다. 주차장 설치ㆍ운영에 관한 사항은 시장ㆍ군수의 권한이지만 시군의 주차장 특별회계 등 자원의 균형적인 배분 및 주차수급 실태조사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도감독을 통해서 주차장 확충을 유도하겠습니다. 아울러서 시군과 협의하여 시범운영 등을 통해서 교통 흐름과 보행자의 안전에 문제가 없는 곳에 가변주차를 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존경하는 박순자 의원님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부의장 천동현 구헌상 교통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백맹기 감사관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관 백맹기 감사관 백맹기입니다. 존경하는 임병택 의원님께서 지난해 옴부즈만 처리실적 21건 중 10건을 민원인 입장에서 해결 또는 의견 제시한 것이 만족할 만한 성과인지에 대해 의견을 물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경기도는 작년 사전컨설팅감사를 통해서 196건, 찾아가는 기업애로 기동해결단을 통해 365건의 고충민원을 해결하는 등 경기도만의 선진제도로 고충민원을 우선 해결하고 있습니다. 여러 방법으로 해결이 어려울 경우 옴부즈만으로 안내하고 있어 옴부즈만 성과가 미흡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행 1년이라는 짧은 기간의 원인도 있다고 판단되므로 옴부즈만 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겠습니다.
그리고 도민이 옴부즈만을 만나 쉽게 고충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과 도민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물으셨습니다. 경기도는 도민이 옴부즈만과의 상담을 원할 경우 해당 전문분야 옴부즈만과 상담날짜를 정한 후 고충을 들을 수 있도록 하겠으며 옴부즈만 정례회도 고충민원의 증감 여부를 판단하여 월 2회 또는 수시 개최하겠습니다. 또한 도내 시군 고충민원 담당자에게 옴부즈만 제도와 우수사례 등 교육을 실시하고 홈페이지 배너, 리플릿, 버스 전광판에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천동현 백맹기 감사관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구환 보건환경연구원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보건환경연구원장 김구환 보건환경연구원장 김구환입니다. 존경하는 박근철 의원님께서 보건환경연구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도지사께서 연구원을 방문한 적이 있는지와 연구원 청사 신축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신 내용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우려하시는 연구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 도지사께서 작년 6월 17일 연구원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이후 청사 신축계획을 수립하여 2019년도 12월까지 신축 이전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재 청사 신축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준비 중이며 중앙투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이 마무리되면 하반기 추경예산에 설계비 약 25억 원을 반영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의원님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천동현 김구환 보건환경연구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교육청 송기민 기획조정실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획조정실장 송기민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송기민입니다. 존경하는 임병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는 현재 도교육청 등의 사회적기업제품 구매 목표액 및 실제 구매 수준이 적절하다고 보는지, 구매 활성화의 장애요인은 무엇이라고 보는지 그리고 사회적기업제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대책은 무엇인지 물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사회적기업제품 구매 목표액 및 실제 구매 수준의 적절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013년 11월 13일 제정한 경기도교육청 사회적기업 등의 제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 시행을 계기로 사회적기업 및 사회적협동조합제품에 대한 우선구매를 촉진하고 있으며 매년 구매촉진 시행계획에 따라 구매 목표를 상향하여 왔고 구매실적 또한 2013년도 20억 원, 2014년도 32억 원, 2015년도 97억 원으로 구매계획 대비 실적은 목표를 초과달성하고 있습니다. 향후 이러한 구매실적의 증가 추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는 등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사회적기업제품 구매 활성화 장애요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회적기업 생산제품의 종류 및 품목이 다변화되어 있지 않아 수요 기관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으며 이러한 한계가 구매 활성화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사회적기업제품 구매 활성화 대책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회적기업제품에 대한 일선 업무담당자의 인식 개선 및 관심 제고를 위한 직무교육 및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등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매년 구매실적이 우수한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포상하여 구매 기여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물품선정위원회를 통한 구매물품 선정 시 사회적기업제품을 비롯한 사회적약자 생산제품에 대한 가점 부여 등 기존 제도적 장치를 검토하여 보완 개선하고 구매실적 저조 기관에 대한 점검 및 컨설팅 등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존경하는 임병택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천동현 송기민 기획조정실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순권 교육1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육1국장 정순권 경기도교육청 교육1국장 정순권입니다. 먼저 존경하는 임병택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시흥 은계지구 공공주택지구 공사로 인한 학교의 학생 학습권 보장 대책에 대한 사항에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시흥 은계 공동주택지구 공사로 학교의 학생안전 및 학습권이 침해되어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데 교육청이 민원 해소를 위하여 그동안 취한 대책이 무엇인지, 교육감 판단에 동 사안 해결을 위해 관련 기관별로 어떤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지, 교육청의 역할은 무엇이며 그동안 대책이 적절하였다고 보는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교육지원청에서 현재까지 조치한 사항은 은계중학교 앞 도로 통학안전대책을 요구하였고 웃터골초등학교 안전통학로 확보를 요청했습니다. 은계주택지구 공사 시 학생안전 및 보호대책을 요청하였고 은계주택지구 인근학교 및 학부모 대책회의를 하였습니다. 인근학교 피해현황 및 요구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고 각급 학교 요구사항 및 학습권 보호대책 등을 요청하였습니다. 시흥 은계지구와 같이 대규모 공동주택지구 승인 시에는 국토교통부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인근학교의 교육환경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평가 및 공사 추진과정에서 관할교육청과의 법적 협의시스템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경기도교육청과 시흥교육지원청은 해당학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학생들의 통학안전과 학습환경 보호대책을 강구하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요청하고 피해요인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학생 안전과 학습환경 보호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 번째, 최근 5년간 대규모 공사로 도내 학생의 학습권 침해사례가 2건으로 학습권 침해사례 인지를 위한 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이 부족한 것은 아닌지. 두 번째, 공사 등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청의 입장과 의견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학생들의 통학안전은 물론 학습환경을 보호하기 위하여 신설학교 교육환경평가를 담당하는 학교보건위원회를 2007년 9월에 설치하였고 기존 학교를 대상으로 정비구역 인근학교 학습환경 검토를 실시하는 정비구역학습환경보호위원회를 2015년 4월부터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2년간 학교보건위원회는 193개 교를 대상으로 14회, 정비구역학습환경보호위원회는 18교를 대상으로 6회를 실시하여 학습환경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학교 주변 대규모 공사로 인하여 학생들의 통학안전과 학습환경 피해요인을 인지하는 즉시 관할교육지원청에서 적극 대처하도록 하여 학습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임병택 의원님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마치고 다음은 존경하는 박순자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특수학교 대기인원에 대한 대책과 9시 등교에 관한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특수학교 대기인원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어려운 재정상황 속에서도 이천 다원학교, 화성나래학교 등 특수학교 2개 교를 2016년 3월에 개교하였고 앞으로도 특수학교 학생교육 수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특수학교를 신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특수학교 입학 대기학생은 현재 집에서 가장 가까운 특수학급이 있는 일반학교에 배치되어 개별화된 교육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교육지원청에서 특수학교 대기수요를 파악하여 학생 결원 시 입학 안내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9시 등교제와 관련하여 현장공감형 정책이라고 판단하는지 여부와 9시 등교제 시행으로 인한 문제점 및 9시 등교제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9시 등교는 현재 98.3%의 학교가 동참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교실수업을 활기차게 하는 것으로 나타나 현장공감형 정책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맞벌이가정 자녀가 부득이 일찍 등교해야 하는 경우 학교별로 학생의 요구에 따라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적절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아침 프로그램이란 또 다른 형태로 학생을 가두는 것보다는 학생들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고 학생 스스로 자기시간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가정과 학교에서 훈련을 통해 터득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울러 9시 등교의 실효성은 학생들이 얼마나 행복한 삶을 살아가느냐에 달려있으므로 학생들의 역동성이 살아나는 수업, 배움의 과정을 중시하는 평가로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행복한 학교교육문화를 만드는 것을 통해 실효성을 더욱 높여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존경하는 임병택 의원님과 박순자 의원님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천동현 정순권 교육1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진규 행정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행정국장 이진규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 이진규입니다. 존경하는 박순자 의원님께서는 의정부 송민학교의 학급증설 가능여부 및 추가수용 불가 이유에 대해 물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정부에 소재한 송민학교는 2014년 3월 설립된 32학급 규모의 국립특수학교로 2015학년도 학급편성 시 중학교과정 정원이 두 학급 12명임에도 19명의 학생이 지원하여 중학교 한 학급을 증설한 바 있고 2016학년도에도 고등학교 과정의 지원자가 정원을 초과하여 고등학교 한 학급을 증설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특별시를 보통교실로 전환하여 현재는 유휴교실이 없는 상황이므로 더 이상의 학급증설은 어려우며 학교에 확인한 결과 초등과 고등학교 과정에 2~4명 정도는 전입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 교육청에서는 의원님께서 알고 계신 바와 같이 의정부 및 인근지역의 특수학교 과밀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도 개교를 목표로 양주특수학교 설립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현재 학교설립 계획을 완료하고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여 양주 옥정지구에 부지를 확정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부지매입 절차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양주 특수학교가 개교되면 의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경기도 북부지역의 특수학교 부족문제가 다소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수교육에 대한 의원님의 관심에 감사드리며 이상으로 존경하는 박순자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천동현 이진규 행정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서남철 안전지원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전지원국장 서남철 경기도교육청 안전지원국장 서남철입니다. 존경하는 박순자 의원님께서 청소년 체험학교의 필요성, 청소년 성폭력 범죄에 대한 예방 및 사후관리 방안, 성폭력ㆍ성범죄 피해학생들의 학교생활 안정화를 위한 체험학교를 운영하는 방안에 대하여 질의하셨습니다.
먼저 청소년 체험학교의 필요성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청소년 체험학교는 성폭력ㆍ학교폭력 가ㆍ피해학생과 학교생활 부적응학생을 위해 체험중심의 교육 및 심리치유를 제공하는 지원기관으로 사료됩니다. 이 기관들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경기교육 실현을 위해 필요한 기관들입니다. 현재 경기도교육청은 성폭력ㆍ학교폭력 가ㆍ피해학생과 학교생활 부적응학생을 위해 Wee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Wee프로젝트에는 학교에 설치된 1,413개의 Wee클래스와 25개의 교육지원청별 Wee센터, 2개의 가정형 Wee센터, 1개의 Wee스쿨이 있습니다. 특히 Wee스쿨인 경기새울학교는 성폭력을 포함한 각종 폭력 등 학교생활 부적응학생을 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는 면에서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청소년 체험학교의 취지에 부합하는 학교입니다. 또한 학교생활 부적응학생 지원을 위한 외부기관을 지정하여 3개월 이상 장기로 학생을 위탁하는 경기희망학교 28개 기관, 단기로 학생을 교육하는 특별교육기관 137개 기관도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청소년 성폭력 범죄예방 및 사후관리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성폭력에 대한 도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 건수가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속적인 예방교육으로 학생들의 성폭력 신고의식이 강화된 이유도 있으나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2015년 9월 교육감 직속으로 학교 내 성폭력 예방 및 근절대책 수립을 위해 성인권보호특별위원회를 발족하였습니다. 동시에 경기도교육청 감사관실에 성폭력신고센터를 개소하여 각종 사안접수 및 해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예방이므로 성폭력 예방을 위해 6개월에 1회 이상, 연간 8시간 이상의 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실시토록 하였으며 성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도 보급하였습니다. 특히 성폭력 예방교육은 가정과 연계하여 초등학교부터 조기에 실시하고 성 상품화 등 성 관련 문제에 대해 학생 스스로 토론을 통해 인식하는 방향으로 예방교육을 강화하겠습니다.
성폭력 피해학생들을 위해서는 유관기관 협조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 내 해바라기센터 5개소 및 여성긴급전화 1366, 한국여성상담센터 등을 활용하도록 학교에 안내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는 가해자와의 신속 분리를 포함한 피해학생 보호조치를 실행하고 있고 피해학생의 치료 및 상담에 소요되는 시간 동안 출석 및 성적처리에 있어서 불이익이 없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성폭력ㆍ성범죄 피해학생들의 학교생활 안정화를 위해 관련 체험학교를 운영하는 방안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성폭력을 포함한 각종 폭력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설치한 기관으로 어울림학교가 있습니다. 경기도학생교육원에 위치한 어울림학교는 학교에서 위탁받은 피해학생들을 위한 기숙형 대안교육기관으로서 피해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위한 상담활동과 학교생활 적응에 필요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존경하는 박순자 의원님의 질의에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천동현 서남철 안전지원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일괄질문에 대한 집행부 답변을 들었습니다.
김시용 의원으로부터 보충질문 신청이 있어 발언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발언시간은 5분 이내입니다. 김시용 의원 나오셔서 보충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시용 의원 보충질문을 허락해 주신 천동현 부의장님께 감사인사를 드리겠습니다.
(15시28분 보충질문시작)
지사님께 세 가지만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사님의 답변 잘 들었습니다. 지사님께서도 언급하신 바와 같이 지난 92년부터 현재까지 주민지원사업비로 집행된 총 3,295억 원 중에서 김포의 경우 단 1%에 불과한 34억 원이 배정된 반면 인천시는 58%에 해당하는 1,918억 원을 갖고 수혜대상이 대부분 인천시에 집중된 공동사업비 995억 원을 합할 경우 전체 지원비의 약 90%에 가까운 돈이 인천시에 집중배정되었으며 잔액으로 남아있는 348억 원도 대부분 인천시를 위해 사용되는 것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재 지사님의 공식입장이라고 봐도 되겠습니까?
○ 도지사 남경필 네.
○ 김시용 의원 또한 지사님께서는 인천시에 집중지원된 배경이 인천은 반대민원이 심했던 반면 김포는 세대수가 적어서라고 말씀하셨는데 지원사업비 배정과정에서 과연 어떤 기준이 더 합리적이고 공정한 기준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또 지사님께서 구상하시는 김포시민들의 피해회복을 위한 경기도와 김포시의 연락체계 구축 및 강화방안에 경기도와 인천시의 광역 및 기초단체장이 광역위원에 참여하는 가칭 수도권 매립지 피해지역 선출직공직자 협의체를 만들어서 문제해결 방안을 강구하실 의향은 없으신지요?
다음은 환경국장님께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서울시에서 인천시로 경인 아라뱃길 편입용지 매각대금 200억 원이 언제 넘어갔습니까? 또 인천시 예산을 편성해서 해당 자치단체로부터 사업계획을 받은 적이 언제죠? 전체 매각대금 규모가 1,025억 원이고 서울시가 1차로 넘겨준 게 200억 원인데 인천시는 50억 원만 예산을 세웠습니다. 이에 맞춰서 사업계획을 받는 과정에서 김포시민들이 필요하다고 올린 사업은 전부 잘려나갔고요. 전체예산 중에서 규모가 커서 연차사업이 불가피한 것들은 계속비사업으로 추진하고 소규모사업들은 연간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상식인데 인천시는 왜 굳이 서울시가 준 200억 원조차 다 쓰지 않고 50억 원만 세웠을까요? 국장님께서는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어제 저녁에 매립지에서 가까운 인천시 서구 금곡동에 위치한 우레탄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연기가 과연 어디로 갔을까요? 김포시 양촌읍과 대곶면은 물론 한강신도시 아파트단지 위로 시커먼 그을음이 바람을 타고 갔습니다. 수도권 매립지에서 발생한 악취와 비산먼지는 1년 사시사철 김포 쪽으로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37만 김포시민의 코와 폐로 들어가고 있는데도 지사님과 환경국장께서는 김포에 세대수가 적어서 어쩔 수 없다, 인천시가 집행하는 거라 간섭할 수 없다고 과연 말씀하실 수 있겠습니까? 김포시민은 경기도민이 아닙니까?
그리고 지난 2015년 9월에 302회 임시회 도정질문 이후에 지금까지 한 번도 제게 보고라든가 이런 게 없었습니다. 의원이 도정질문을 하면 그때 당시에만 형식적으로 답변만 하고 그 이후에는 아무 답이 없습니다.
정리하겠습니다. 행정은 당연히 명료하고 한계가 분명해야 합니다. 하지만 정치는 불가능을 가능케 하고 절망에서 희망을 피워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사님이 관심과 의지만 있다면 뭘 못하시겠습니까? 부디 주민 수나 지역규모만으로 생각지 마시고 긍휼히 여기는 애민의 마음으로 수도권 매립지로 인해 피해와 불이익을 당하고 있는 김포시를 보살펴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드리면서 질문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5시34분 보충질문종료)
○ 부의장 천동현 김시용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이 가능하시겠습니까? 그럼 지사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도지사 남경필 존경하는 김시용 의원님 지역구인 김포시민들의 불편 충분히 이해를 합니다. 또 오늘 전체적으로 통계적으로 보면 아주 적은 그러한 피해보상만 이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을 어떻게 늘려야 할지에 대한 고민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너무나 잘 아시다시피 이건 특히 피해를 보는 상대지역, 인천지역 시민들의 공통된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지금 말씀하신 대로 선출직공직자 모임 같은 것을 추진해 나가는 것도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단,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존경하는 김시용 의원님께서 이 문제에 대한 문제제기를 가열차게 해 주고 계신데요. 공감이 아직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게 정말 심각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되겠다는 공감이 우리 의원님에 비해서 도 집행부나 또 다른 시의 공직자나 이런 분들에게 충분히 공감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 저도 말씀하신 대로 현장방문 등을 통해서 현지의 사정이 어떤지를 한 번 더 살펴보고 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부의장 천동현 남경필 지사 수고하셨습니다. 김건 환경국장 답변 가능하시겠습니까?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환경국장 김건 환경국장 김건입니다. 우선 매립지 주변 김포 주민의 애로와 어려움에 대해서 공감하면서 불철주야 김포 주민의 애로와 어려움을 위해 힘쓰시는 김시용 의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김시용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서울시에서 인천시로 경인 아라뱃길 편입용지 매각대금 200억 원이 넘어간 시점은 2014년 12월 30일입니다. 그리고 인천시에서 예산을 편성해서 해당 자치단체로부터 사업계획을 받은 것은 2014년 1월 7일 자입니다. 그리고 2015년 7월 자로 배정이 되었습니다만 배정된 내용은 50억 원은 인천 서구ㆍ계양구, 김포시에 배정이 되었고 나머지 150억 원은 수도권 매립지 공사를 통해서 집행되도록 배정되었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부의장 천동현 김건 환경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도정과 교육행정에 대한 질문을 종결하겠습니다.
어제와 오늘 양일간 질문해 주신 열 분 의원님! 남경필 도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바쁘신 일정에도 끝까지 진지하게 회의에 임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5분자유발언(이정훈 의원)
(15시39분)
○ 부의장 천동현 이어서 5분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정훈 의원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길 바랍니다.
○ 이정훈 의원 존경하는 1,290만 도민 여러분! 천동현 부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여러분! 남경필 도지사와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하남 출신 새누리당 이정훈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하남선 복선전철 2공구 도로 우회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을 알리고 경기도로 하여금 문제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하남선 복선전철은 약 1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 지하철5호선을 서울 상일동에서 하남시 창우동까지 약 7.7㎞ 연장하는 사업이며 총 5개 공구 중 경기도가 시행하는 하남선 복선전철 2공구는 2018년 말 개통 예정에 있습니다. 제2공구는 공기를 보다 더 단축하고자 정거장 구간에 대해 복공판 설치를 하지 않는 공법으로 설계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하여 공사구간의 도로 통행을 차단하고 우회도로로의 통행이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준비된 그림을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보시는 그림처럼 도로 통행이 차단되면 주민들은 우회도로를 이용해 멀리 돌아가는 불편을 겪어야 합니다. 해당지구 주민들이 남북으로 이동할 때는 평소 약 400m면 통과할 수 있는 거리를 통행이 차단되면 짧게는 약 900m, 길게는 1,300m 정도를 더 많은 신호를 받으며 돌아가야 하는 실정입니다.
정부정책에 따른 보금자리 지정으로 약 3만 8,000세대, 10만 인구가 2018년까지 입주하게 되며 우회도로의 통행량이 증가하고 주민들에게 더 큰 불편함을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우려 속에 지역주민들이 지속적인 민원을 제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담당부서는 추가공사비 부담과 공사기간이 지연된다며 어쩔 수 없다는 답변만 내놓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도심에서 지하철 공사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복공판 등을 설치하여 가급적 기존의 차량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공사를 진행하는 것이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들의 요구처럼 기존의 도로를 폐쇄하지 않고 전면복공판을 설치하여 공사를 진행하는 경우 약 87억 이상의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고 공사기간도 약 1년 이상 늘어나 복선전철 개통시기가 2019년으로 늦어지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2018년 말까지 입주가 완료되는 미사지구의 입주민들은 지금보다 더 큰 교통대란에 직면하게 될 것은 누구나 충분히 예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분양 당시 LH에 철도사업 관련 분담금까지 납부한 입주민들에게 공사방식에 대한 장단점을 사전에 제대로 설명해 주지 않고 의견수렴 과정을 생략한 것은 분명히 사업시행자측인 경기도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남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복선전철은 당초 목표한 기한 내에 반드시 개통되어야 하지만 공사과정에 대해서 주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즉 조기준공도 중요하지만 이동권 보장을 위해 기존 도로의 폐쇄는 최소화로 진행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추가공사비와 공사기간의 연장이 우려된다면 복공판 공법 도입 시 장단점을 과학적 판단에 따라 면밀히 검토 후 주민들에게 충분한 설득과 소통으로 주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부의장 천동현 이정훈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오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다음 제4차 본회의는 5월 18일 개의하여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44분 산회)
○ 출석의원(107명)
김유임천동현고윤석공영애곽미숙국은주권미나권영천권태진김경자
김광철김길섭김달수김미리김보라김상돈김성태김승남김시용김영협
김영환김윤진김정영김종찬김주성김준연김지환김진경김현삼김호겸
나득수남경순남종섭류재구명상욱문경희민경선박광서박근철박동현
박순자박승원박옥분박용수박윤영박재만박재순박창순방성환배수문
서영석서진웅송낙영송영만송한준안승남안혜영양근서염동식염종현
오구환오세영오완석원미정윤영창윤재우윤태길이나영이동화이상희
이순희이은주이영희이재석이재준이정애이정훈이필구이현호이효경
임동본임두순임병택임채호장동길장동일장현국정기열정대운정윤경
정진선정희시조광명조광주조광희조승현조재훈지미연진용복최재백
최종환최중성최춘식최호한길룡한이석홍석우
○ 출석공무원(32명)
- 경기도(26명)
도지사 남경필
안전관리실장 김정훈대변인 채성령
소통기획관 정세현
ㆍ행정1부지사
기획조정실장 황성태도시주택실장 백원국
자치행정국장 서강호교육협력국장 류호열
농정해양국장 최원용감사관 백맹기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전태헌농업기술원장 임재욱
인재개발원장 김원섭수자원본부장 유한욱
건설본부장 이계삼
ㆍ행정2부지사
행정2부지사 양복완
균형발전기획실장 윤병집축산산림국장 김익호
교통국장 구헌상북부소방재난본부장 김일수
복지여성실장 오현숙
ㆍ사회통합부지사
사회통합부지사 이기우
보건복지국장 배수용환경국장 김건
여성가족국장 박정란보건환경연구원장 김구환
- 경기도교육청(6명)
교육감 이재정
ㆍ제1부교육감
기획조정실장 송기민교육1국장 정순권
행정국장 이진규
ㆍ제2부교육감
교육2국장 이석길안전지원국장 서남철
○ 기록공무원
김효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