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7회 경기도의회(임시회)
본회의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 2012년 5월 3일(목) 오전 10시
- 의사일정
- 1.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계속)
- 부의된 안건
- 1.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계속)(양근서ㆍ김진호ㆍ송한준ㆍ김광철ㆍ이강림 의원)
- o 양근서 의원
- o 김진호 의원
- o 송한준 의원
- o 김광철 의원
- o 이강림 의원
- o 신상발언(윤태길 의원)
(10시08분 개의)
○ 의장 허재안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6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1.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계속)(양근서ㆍ김진호ㆍ송한준ㆍ김광철ㆍ이강림 의원)
(10시09분)
○ 의장 허재안 의사일정 제1항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계속 상정합니다. 오늘 오전 중에는 양근서 의원 등 다섯 분 의원 모두의 질문을 마친 다음 중식과 휴식을 위해서 정회한 후에 오후에 계속해서 일괄질문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일괄질문은 20분을 초과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질문시간을 반드시 준수하여 주시기 바라며 시간이 지나면 발언대의 마이크가 자동으로 꺼진 후 발언을 마무리하실 수 있도록 30초를 제공해 드린 후에는 다시 마이크를 켜드리지 않으니 질문을 하시는 의원님께서는 발언대 왼쪽에 있는 타이머를 보시면서 주어진 시간을 잘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민주통합당 양근서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o 양근서 의원
(10시10분 질문시작)
○ 양근서 의원 안녕하십니까? 존경하고 사랑하는 천이백만 경기도민과 허재안 도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김문수 경기도지사,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및 언론인 여러분! 안산 출신의 민주통합당 양근서 의원입니다.
저는 지난 4월 11일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이제 막 의회에 입성한 새내기 의원입니다. 오늘 난생 처음으로 도정질의를 하기 위해 의회 단상에 올랐습니다. 당연히 기쁨으로 가슴이 뛰고 벅차올라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제 마음은 기쁨에 앞서 경기도와 우리 경기도의회가 처한 현실이 너무나 개탄스럽고 안타까운 심정일 뿐입니다. 왜 그럴까요? 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화면에 문건-1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다음 페이지. 김문수 지사님! 보고 계신 문건이 무엇인 줄 아십니까? 제가 이번 도정질의를 위해 경기도에 요청한 지역균형발전 정책에 관련한 경기도의 답변 자료입니다. 경기도의 지역ㆍ시군 간 불균형 실태, 경기도의 균형발전 관련 각종 지표, 그리고 균형발전 정책의 방향 및 대책, 읍면동 등 낙후지역 개선대책 등에 대한 자료요청에 대해서 최초에 A4용지 단 1장에 20줄로 정리해서 답변자료를 보내왔습니다. 이후에 추가된 자료 역시 4일 만에 도착했지만 도로공사 추가된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김문수 지사께서는 이 문건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훌륭한 공직자들의 요약능력이 탁월하다며 박수라도, 칭찬이라도 하고 싶으십니까?
다음 문건-2를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이 문건은 모두 3장입니다. 다음 페이지, 다음 페이지 보여주십시오. 김문수 지사께서는 조금 전 것보다 훨씬 눈에 익숙하고 친숙한 문건일 것입니다. 요즘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김문수 지사 대선홍보 전략문건 가운데 일부로 경기도청 공무원이 작성한 것입니다.
다음은 문건-3을 준비해 주십시오.
(영상자료를 보며)
이 문건은 모두 4장입니다. 4페이지까지 한번 쭉 보여주십시오. 이 문건 역시 마찬가지로 김문수 지사의 대선 관련 문건입니다. 경기도의 한 공무원이 지난 4ㆍ11총선 전후로 김문수 지사가 이번 대선에 도전해야 한다는 의견만 모아서 김문수 지사에게 보고하고 전달할 목적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김문수 지사님! 이들 문건을 보시고 어떤 생각이 드셨습니까? 경기도청 공무원이 해야 할 본연의 일은 하지 않은 채 엉뚱하게 대선 문건 작성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것 아닙니까? 한마디로 관권선거를 하고 있는 대선캠프의 풍경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본 의원은 당초 이번 도정질의를 통해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정책제안을 포기하고 급히 정무질의로 변경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정책질의가 불가능할 정도로 경기도정이 김문수 지사의 대선출마 선언과 사퇴 번복으로 인해 급속한 레임덕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방금 몇 가지 사례가 보여드린 바와 같이 의회에 대한 집행부의 부실한 답변과 부실한 자료 제출은 비단 본 의원한테만 국한된 것이 아닌 것을 보고 더욱더 놀랐습니다. 도정질의에 나선 의원이라면 모두가 예외 없이 이와 같은 상황에 직면해야 했습니다. 심지어 추경예산 설명자료가 상임위가 열리기 하루 전날 밤에야 해당 의원들에게 보고되고 있는 실정이었습니다. 한마디로 행정은 뒷전이고 의회는 경시하고 선거에는 혈안이 되어 있는 모습, 이것이 바로 우리 경기도정의 부끄러운 자화상입니다.
본 의원은 단언할 수 있습니다. 이유야 어찌 됐든 이 같은 행태는 대의기관인 의회를 얕잡아보는 대단히 오만방자한 태도일 뿐만 아니라 나아가 천이백만 도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것으로밖에 규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경기도는 물론 경기도의회가 차지하고 있는 전국적 위상을 감안할 때 더더욱 실망스럽고 도민 앞에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같이 엄중한 사태의 원인은 무엇이고 그 책임은 누구에게 물어야 하겠습니까? 담당 공무원들의 근무태만과 업무착오 때문입니까? 아닙니다. 저는 경기도청 공직자들의 심각한 공직기강 해이와 혼란의 근본 원인에 우리 김문수 지사의 과도한 정치적 사욕이 자리 잡고 있다고 규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선출마를 선언한 현직 단체장이 행정은 내팽개치고 자신의 선거운동만 하러 돌아다니면서 경기도청 공직사회 전역에 레임덕이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김 지사의 견해는 무엇입니까? 아울러 김문수 지사는 본 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회의 자료요구에 대한 부실 및 늑장 자료제출 그리고 2건의 대선문건의 출처와 작성경위에 대해 다시 한 번 책임 있게 해명하고 사과할 것을 요구합니다.
본 의원을 비롯해서 많은 경기도민이 더욱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은 김문수 지사의 인식수준과 태도입니다. 도민의 60%가 사퇴를 요구함에도 끝까지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는 김 지사는 사퇴를 촉구하는 동료 의원들에 대한 답변에서 정식후보가 될 때까지 사퇴하지 않겠다고 또다시 공언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심지어는 경선에 참여하더라도 훌륭한 공직자들이 많아 도정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이치에 맞지 않는 허황된 말을 일컬을 때 망언이라고 합니다. 김 지사의 이 말을 말 그대로 망언이라고 규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공인으로서 일말의 공적 책임감을 느낀다면 감히 도민과 국민들 앞에서 어떻게 그런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천연덕스럽게 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김문수 지사는 제발 정신을 똑바로 차리시길 바랍니다. 권력욕에 사로잡히면 눈이 뒤집혀진다는데 벌써 눈이 멀고 귀가 멀어진 것입니까? 김 지사의 대선출마 선언과 하룻밤 만에 사퇴 번복으로 이미 경기도정은 걷잡을 수 없는 레임덕과 선거판으로 빠져들고 있는 모습이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으십니까?
이제 본격적으로 새누리당 경선이 시작되면 최소 두세 달은 전국을 돌며 선거캠페인을 벌여야 합니다. 그때 천이백만 도민의 민생과 도정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훌륭한 공직자들이 있으니 걱정 말라고 하셨습니까? 훌륭한 공직자들이 있어 걱정할 일 없으면 애시당초 도지사직은 왜 있는 겁니까? 없어도 되는 도지사직은 그 많은 욕을 먹어가면서까지 왜 그렇게 연연해하는 것입니까? 공직자들을 훌륭하다며 칭찬하는 듯이 하지만 실상은 우리 공직자들을 우롱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십니까? 경기도 소속 공직자들조차도 사퇴하는 것이 기본상식이고 순리다라고 말하는 여론을 왜듣지 못하십니까?
거듭 말씀드리지만 행정의 수장인 경기도지사가 사퇴하지 않은 상태에서 본격적인 경선에 들어가면 도정은 레임덕을 넘어 총체적인 대혼란과 마비상태에 빠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한 이치입니다. 무엇보다 공무원들의 업무추진에 심각한 제약이 가해져 일을 할 수 없는 아노미 상태가 될 것입니다. 새로 입안되거나 추가되는 거의 모든 정책과 사업이 선심성, 선거용 관권선거 시비에 휘말리게 될 위험에 노출되게 될 것입니다. 공직자들에 대한 선거법 위반 고발이 난무하고 도정은 말 그대로 정치판, 선거판으로 전락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누구를 믿고 무엇을 위해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겠습니까? 도정을 이렇게 내팽개쳐 놓고도 경선에서 패배하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돌아와서 도지사직을 수행하겠다는 것입니까? 참으로 무책임하고 염치없고 지나친 욕심이 아닙니까? 김문수 지사님! 이 같은 우려와 지적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퇴하지 않고 경선에 참여할 경우 발생할 행정공백과 그 혼란상태에 대해서는 어떤 대책을 갖고 있으며 어떤 책임을 지겠다는 것인지 다시 한 번 명확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김문수 지사는 대선출마를 선언하면서 자신에게는 자금, 인력, 조직이 없다고 했습니다. 사퇴한 자연인 김문수라면 맞는 얘기일 것입니다. 하지만 대권후보이자 경기도지사인 김문수에게는 엄청난 자금과 인력, 조직이 있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관내 어느 지역이든지 선심성 사업예산으로 지원할 수 있는 시책추진보조금을 연간 2,085억 원이나 거머쥐고 있습니다. 각 실국에 숨겨둔 것을 제외하고 도지사 개인에게만 책정된 연간 4억 원의 업무추진비, 수십억 원에 달하는 홍보비까지 있습니다. 셀 수 없이도 많은 인허가권은 물론이고 9,200여 명에 달하는 경기도 소속 공무원과 이들을 장악할 수 있는 인사권, 임면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수족처럼 움직이는 비서실 직원만 9명, 대변인실 직원은 60명에 달합니다. 이처럼 거대한 행정조직과 예산이 과연 대권후보 김문수 지사로부터 중립을 지키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수 있을까요? 아마도 그렇다라고 답할 수 있는 사람은 김 지사 혼자를 제외하고는 아무 데도 없을 것입니다. 관료행정 조직의 특성상 최고 인사권자이자 행정수장인 단체장의 의중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김문수 지사가 대선출마를 선언하는 순간부터 경기도의 거의 모든 사업과 예산, 조직, 공무원은 관권선거에 동원될 위험에 이미 노출된 것이라고 봐야 마땅합니다. 또한 경기도에서 작성한 2건의 대선 선거운동 관련 문건은 관권선거가 이 같은 우려를 넘어서 이미 현저한 실체가 되어 물밑에서 착착 진행되고 있으며 그 빙산의 일각이 드러난 것에 불과할 뿐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이래도 김 지사는 관권선거가 없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이에 대한 김문수 지사의 견해는 무엇입니까? 답변을 요구합니다.
이제 김문수 지사에게 준엄하게 경고하고 요구합니다. 더 이상 국회의원과의 형평성, 헌법소원까지 운운하면서 자신은 가진 것이 없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손에 움켜진 거대한 떡은 보지 않고 남의 떡만 크다고 우기는 꼴이니 억지 생떼가 아니겠습니까? 정말로 가진 것 없는 서민들 억장이 무너집니다. 더 이상 경기도민과 국민을 얕잡아보고 우롱하지도 마십시오. 경기도백이라는 공적지위와 엄청난 권한을 이용해 천이백만 도민의 민생을 담보삼아서 언제까지 양손에 떡 들고 양다리 걸치며 탐욕스러운 꼼수를 부리려는 것입니까? 당장 도지사직에서 사퇴하십시오.
김문수 지사는 대선출마를 선언하면서 이념, 세대, 계층갈등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김 지사의 말에 많은 사람들이 심각한 인지 부조화와 인식의 괴리를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오히려 김 지사야말로 그동안 수없이 이념갈등은 물론이고 지역 간 갈등을 조장하고 부추겨온 장본인이기 때문입니다. 지역갈등을 해소하고 국가 지도자가 되겠다는 김 지사는 본인이 속한 새누리당은 물론 모든 야당이 반대하거나 대단히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에 대해 나홀로 전도사를 자처해 왔습니다. 대통령이 되겠다는 김 지사가 과연 국가전체의 균형발전에 대한 비전과 철학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인기를 얻을 수 있는 수도권 규제완화 발언이 오히려 수도권의 과밀화를 가중시켜 경쟁력을 떨어뜨리고 나아가 국가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것은 물론 나아가 지방과 수도권의 지역갈등을 부추기고 있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김 지사의 견해는 무엇입니까?
또한 세종시 추진을 반대하고 국민의 과반수가 반대하는 4대강사업에 대해서는 “다른 지역에서 왜 4대강사업을 반대하는지 모르겠다. 남들이 안 하면 우리 경기도에서 하겠다.”는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이것 역시 국가 전체를 보지 못하고 시야가 특정 지역에만 갇혀 있는 말 그대로 골목대장식 인식 수준에 머무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김문수 지사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김문수 지사는 중요한 도정과 정책개발은 이렇게 뒷전으로 내팽개치고 있지만 특강정치에는 말 그대로 쥐 풀방구리 드나들듯이 열심입니다. 김 지사의 특강은 2010년에만 49회, 2011년에는 62회, 올해는 4월 말 현재 14회에 달하고 있습니다.
문건-4를 화면에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8페이지까지 쭉 보여주세요. 지난 2년간 특강횟수를 합하면 총 111회로 3일에 한 번꼴로 특강에 나선 셈입니다. 이 정도면 직업이 도지사인지 전문강사인지 구별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특강과는 별도로 경기도 안팎에 크고 작은 각종 기념식, 의례적인 행사에 참석한 횟수도 2010년에만 322회, 2011년 186회, 올해에만 60회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김 지사가 그동안 현장을 중시하는 서민정치를 한다고 했지만 그 말과는 많이 동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특강과 행사 참석만 하려 해도 몸이 10개가 돼도 모자랄 정도인데 도정에 대한 공부는 도대체 언제 하고, 어떻게 챙기고 있는지 참으로 궁금할 따름입니다. 또 한 가지 재미있는 것은 특강의 제목과 주제입니다. 지난 2년간 김 지사는 “대한민국의 미래, 경기도”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부터 특강 주제가 “누가 어떤 대한민국을 만들 것인가”로 바뀌었습니다. 시점상 김 지사의 대권출마 선언과 일치합니다.
김문수 도지사께 묻습니다. 누가 어떤 대한민국을 만듭니까? 답이 김문수입니까? 그런 답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면 명백한 선거운동이 아닙니까? 본 의원은 김 지사의 특강정치 역시 지위를 이용한 관권선거 운동이라고 보는데 이에 대한 김 지사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사퇴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특강정치를 계속해 나가시겠습니까? 답변해 주시고, 특강을 다니시면서 강사료를 받지 않으셨습니까? 지금까지 받은 강사료의 횟수, 금액 등의 내역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질문입니다. 아시다시피 경기도는 인구수나 GDP 기준으로 봤을 때 웬만한 국가수준에 달하는 매머드급 자치단체입니다. 2010년 기준으로 경기도 인구수는 1,178만 명, 세계 198개국 중 72번째로 인구가 많은 국가에 해당합니다. 경기도보다 인구가 적은 국가가 128개에 달할 정도입니다. 쿠바를 비롯해 스웨덴, 스위스, 덴마크, 핀란드, 노르웨이 등 북유럽 국가가 모두 경기도보다 적은 인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경제규모도 마찬가지입니다. 2010년 기준으로 경기도의 지역 내 총 생산액은 237조 원으로 전 세계의 40위권에 속하는 규모입니다. 경기도보다 경제규모가 작은 나라만도 130곳이 넘을 정도입니다.
김문수 지사님! 지사께서 책임지고 있는 경기도는 이처럼 인구로는 세계 70위, 경제규모로는 세계 40위권대의 작은 국가공동체나 다름없습니다. 이곳에서 천이백만 명에 달하는 생명과 삶이 도정 하나하나에 의해 좀 더 나아지기도 하고 아니면 나락의 길로 떨어지기도 하며 희로애락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도지사는 막중한 소명감과 무한한 공적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야지, 개인의 정치적 욕심으로 채우려고 해서는 안 되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지난 6년간 경기도정을 책임져 온 김문수 지사는 과연 대선에 출마할 만한 공적책임감과 정책비전, 역량을 갖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대표적으로 지역균형발전정책 하나만 가지고 판단한다면 낙제점 수준에 불과하다는 것이 본 의원의 판단입니다. 정치지도자는 지역과 계층에 관계없이 최대한 골고루 풍요로운 삶의 질을 보장함과 아울러 발전격차로 인한 지역 간 갈등을 해소하는 것이 기본 책무이고 이것을 정책에 최우선 과제로 삼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리고 그 정책수단 중에 대표적인 것이 바로 지역균형발전정책입니다. 그런데 조금 전에 보여 드린 것과 마찬가지로 김문수 지사 아래에서 경기도의 지역균형발전정책이라는 게 고작 종이 한 장짜리의 정책이라고 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엉성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더욱 실망스럽습니다. 밖으로는 수도권 규제를 풀어달라는 얘기만 해왔고, 안으로는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과 접경지역에 대한 지원사업이 전부입니다. 스스로 보완해서 보내온 추가자료를 보더라도 북부지역에 도로 깔아줬다는 게 전부입니다. 이런 정도는 민원해결이라고 봐야지 이것을 어떻게 정책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아스럽습니다.
김문수 지사님! 지난 3월에 신설했다는 균형발전국도 지역균형발전정책을 전담하는 부서가 아닌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가 수준의 인구와 경제규모를 갖고 있고, 소지역 간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경기도에 지역균형발전정책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정책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보는데……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발언제한시간 초과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까? 마지막으로 김 지사님 스스로 “과거 삶이 이 크나큰 문제들을 풀기 위한 헌신을 감당할 수 있는지 숙고했고 과연 이 시대가 요구하는 대통령의 자격을 가지고 있는지 번민한 끝에 대통령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본 의원을 비롯해 우리 경기도민과 국민들은 김 지사의 대선출마 결정이 진정으로 과거의 삶을 숙고하고 번민한 결과인지 아니면 보다 더 큰 권력을 갖기 위한 정치적 사욕에서 발원한 것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그리고 김 지사가 선택한 길은 헌법에 보장된……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권리이고 그 결단에 대해서는 머지않아 국민들로부터 심판을 받을 것이니 대선출마 자체는 시비를 걸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확실한 것은 김 지사가 대권후보이자 경기도지사로서 동시에 두 개의 권력을 쥐고 놓지 않는 한 김 지사는 구천여 우리 경기도 소속 공직자들의 공직자로서의 양심과 천이백만 도민의 민생을 담보로 자기 뱃속만 챙기는 탐욕의 화신이라는 비판에 직면할 것이 분명하다는 점입니다. 또한 이처럼 염치없는 김 지사의 대권행보는 우리나라 정치사에 있어서 커다란 오점이 될 것이고 제2, 제3의 김문수 지사와 같은 정치인들이 나오게 돼 국민과 역사에도 큰 불행과 재앙의 씨앗이 될까 염려스럽다는 점입니다. 부디 김 지사께서 진정어린 숙고와 번민을 통해…….
○ 의장 허재안 양근서 의원 정리해 주십시오.
○ 양근서 의원 도민과 국민을 위해 현명한 판단과 결단을 하여 당장 사퇴해 주시기를 촉구하며 이만 도정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시32분 질문종료)
(「잘했어.」하는 의원 있음)
○ 의장 허재안 양근서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새누리당 김진호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o 김진호 의원
(10시33분 질문시작)
○ 김진호 의원 존경하는 천이백만 경기도민 여러분, 허재안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또한 김문수 지사님과 김상곤 교육감님 및 관계공무원, 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고생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남한강에서 날아올라, 더 넓은 세계로!”의 여주 출신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진호 의원입니다.
신록의 계절인 5월을 맞이하여 국민과 경기도민들의 마음이 모두 활기차고 희망에 차있어야 할 이즈음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인 것처럼 답답하기만 합니다. 지난 4월 11일 국회의원 선거가 끝나고 국민들은 온통 향후 대통령 선거에 관하여 집중되고 있는 것은 주지의 사실입니다. 김문수 지사께서는 그간 새누리당의 잠룡 대권주자로서 관심의 대상이었으나 지난 4월 22일 보도를 통해 대선을 향한 행보를 결정하였습니다. 본 의원은 개인적으로 민주항쟁을 함께 한 동년배로서 존경하고 성원하고 있습니다만 현실적으로 낮은 여론 지지율과 현직이 도지사라는 한계점 등으로 인하여 힘든 길을 택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지난 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에서 경기도민들이 김문수 지사를 선택해준 지 2년 만에 대권에 도전한다는 것은 천이백만 경기도민에 대한 도리가 아닐 뿐 아니라 원망과 지탄을 받을 것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출직은 임기를 채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래야 공약이 이행될 수 있고 임기 중 업무의 연속성이 보장되며 불필요한 보궐선거를 피할 수 있는 것입니다.
본 의원은 김문수 지사께 충고하며 묻습니다. 당내 경선에 출마할 때는 직을 유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또한 지사직을 유지할 경우 출마로 인한 도정에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즉 더욱 각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서 서민을 대표한다고 표방한 김문수 지사가 큰 뜻을 품고 대통령 경선에 도전하는 것은 정치 지도자로서 당연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김두관 경남지사도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지 않습니까. 야당은 김두관 경남지사가 대선에 도전할 경우 사퇴하라고 요구하실 수 있습니까? 김 지사께서는 사퇴에 관해서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했으나 어제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정질의 중 경선까지 지사직을 유지하겠다고 답변하였습니다. 본 의원은 지사직 유지가 옳다고 보는데 다시 한 번 도민의 민의의 전당인 본회의장 중앙발언대에서 사퇴에 관해 더 이상 논쟁이 없도록 떳떳하고 당당하게 경기도민에게 출마의 변과 사퇴의사가 없음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전직 도지사인 이인제 씨, 손학규 씨와 같이 배반으로 얼룩진 정치인으로 남지 않기를 간절히 요망합니다. 야당도 지사직 유지에 대한 불필요한 공격을 삼가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켜본 후 도정에 커다란 영향이 초래되면 그때 비난해도 늦지 않을 것입니다. 야당은 지사직을 사퇴시켜 보궐선거를 통해 도지사를 당선시키려는 정치적 의도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이제 분위기를 바꿔 질문합니다. 저는 농업인의 한 사람으로서 지난해 5분자유발언을 통하여 경기농업의 피폐함을 지적하고 경기농정예산의 잘못된 점과 과감한 예산증액과 아울러 경기농업의 비전 등을 제시할 것을 요구하였으나 2012년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 등을 경기농업인들이 납득하고 만족할 만한 수준이 아님을 심히 유감이 아닐 수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농정분야 국장은 2년이 안 되는 20개월 동안 조직개편 포함하여 5명이나 바뀌었습니다. 김문수 지사님, 농정분야 국장의 인사가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이렇게 되면 경기농정의 일관성 있는 정책이 추진되겠습니까? 이를 보더라도 도지사께서 경기농정을 경시한다는 단면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또한 한미FTA 체결과 관련하여 향후 경기농업의 발전에 관한 정책과 예산지원 등에 관하여 총체적인 도지사의 견해와 의견을 주시기 바랍니다.
도지사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수도권 국민들의 용수원인 한강으로 인하여 한강수계의 인접 시군들은 각종 중첩규제로 인하여 지역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주, 양평, 가평, 연천은 강을 인접한 관계로 31개 시군 중 아직도 낙후된 군으로 남아 있는 실정입니다. 지난해 도지사와 여주군수, KCC여주공장 관계자와 함께한 KCC여주공장 신규사업 증설 간담회에서 여주는 증축허가가 불가하여 결국 안성시로 결정된 것을 잘 아시지 않습니까? 신규 고용창출이 대단한 이 기업을 유치 못하고 당시 여주군민은 통한의 눈물을 흘려야 했습니다. 도지사께서는 이러한 규제개혁을 위해서 그간 중앙정부에 어떤 조치를 하였으며 또한 향후 대책과 방안은 어떤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이와 아울러 이러한 규제로 불이익을 받고 있고 낙후된 4개 군에 관하여 균형발전을 위한 특별예산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도지사의 소견은 어떻습니까?
이제 주제를 바꿔 본 의원 지역구인 여주군의 현안에 관하여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제13회 전국농업경영인대회가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금년 8월 8일부터 8월 10일까지 2박 3일간 여주군에서 개최 예정입니다. 3만 3,000여 명의 전국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학술행사, 문화체육행사, 가족체험행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예산으로 여주군비가 10억 이상이 소요되는바 재정이 열악한 여주군으로서는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처음 개최되는 전국대회라는 점과 피폐한 농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하여 도지사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요구된다고 본 의원은 생각되는데 이에 대한 지사님의 소견을 듣고 싶습니다.
또한 여주군 능서면의 백석리-내양리 구간 341번 지방도 확장 문제입니다. 2004년부터 능서면 내양리 일원에 경지정리 병행사업으로 1.4㎞ 일부 지방도로를 확장하였으나 잔여구간이 협소하여 교통사고 위험지역으로 남아있는 실정입니다. 이 도로는 미개설 구간으로 향후 남한강을 건너 대신면 초현리까지 연결되도록 계획된 구간입니다. 사업비로 약 40억 원이 소요되는 바 여주군에서는 2004년부터 건의 및 주민진정서 등을 제출하였으나 미반영 되고 있습니다. 인근 지역은 세종대왕께서 영면하고 계신 영릉, 효종대왕릉 등 관광 중심지일 뿐만 아니라 이 지역은 성남-여주 간 전철 개통에 따른 역세권과 더불어 여주보 등 향후 관광개발 예상지역으로서 꼭 필요한 사업입니다. 도지사의 관심과 성원이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는데 지사의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다음은 김상곤 교육감께 질문합니다. 지난 4월 14일 자 중앙일간지 1면에 경기교육청을 홍보하는 문구인 “미래를 꿈꾸는 나”라는 제호하에 “행복한 교육공화국을 만들어갑니다.”라는 홍보문구가 있습니다. 교육공화국이 무엇입니까? 그러면 교육감이 교육공화국의 대통령이 되는 것입니까? 또한 경기도도 도지사가 대통령인 경기도 공화국이라고 표현해도 되겠습니까? 이러한 선동적이고 정치적인 용어를 경기교육청에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보는데 교육감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또한 도민의 혈세로 고가의 경비가 소요되는 중앙지 1면 광고가 절박할 정도로 꼭 필요합니까? 답변 바랍니다.
또한 4월 13일 제266회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교육청의 감사관 언행에 관한 성명서와 부교육감의 사과발언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011년도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경기교육청 예산담당관의 언행에 관하여 문제가 되어 파행을 겪고 당시 부교육감이 사과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이 두 건 모두 도교육청이 도의회를 경시하는 태도라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합니다. 김상곤 교육감님, 다시는 부교육감이 발언대에서 사과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 드리며 교육청 간부들에게 그간 훈시나 교육을 통해 이러한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한 근거가 있으십니까? 답변 바랍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0시46분 질문종료)
○ 의장 허재안 김진호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민주통합당 송한준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o 송한준 의원
(10시47분 질문시작)
○ 송한준 의원 안녕하십니까? 안산 출신 민주통합당 소속 경제투자위원회 송한준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일천이백만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허재안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먼저 도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김문수 도지사와 김상곤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세계 각국은 1994년 11월 UN 해양법 협약이 발효됨으로써 해양자원의 개발 및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체제로 전환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1996년 이후 매년 5월 31일을 바다의 날로 정하여 해양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아울러 중앙정부는 해양과 연안에 대한 관심과 집중적인 투자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도지사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경기도는 서해안 241㎞의 해안선을 품고 북으로는 대북접경지가 위치한 김포와 파주시로부터, 남으로는 국내 항만 물동량 1위 평택항이 위치한 평택시 등 5개 시가 해안선에 접해 있는 해양도시입니다. 이 중 120㎞에 달하는 해안선은 매립을 통한 인공해안선으로 도심을 접안하고 있는 해안이 많습니다. 이는 서남해 해안권이나 동해 해안권과 같이 민생터전으로의 이용보다는 2,500만 수도권 주민과 상공인 등을 수요로 하는 개발과 활용목적이 큰 지리적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이 되시겠다고 선언한 도지사로서 경기도가 한반도 해양축 중 가장 중심이 된다는 사실, 또한 대중국 관계에서 지정학적으로 요충지라는 사실을 알고는 있는지요? 본 의원은 오늘 도정질의를 통해 해양과 관련해 다섯 가지의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해양은 개발과 보전에 대한 권한을 중앙에서 대부분 갖지만 연안에 대한 개발과 보전권한은 지자체가 일부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도가 그 권한을 충분히 행사해야 합니다. 연안은 환경보전과 개발이 양립하고 있기 때문에 정책적으로 풀어가기가 쉽지는 않을 것입니다. 연안 개발과 보전이라는 양립된 사안을 현명하게 풀어가기 위한 도지사께서 가지고 계신 비전과 실천방안은 무엇이 있습니까? 현재 경기도 연안 개발 및 활용 사례로는 보트쇼와 요트대회 개최, 전곡해양산업단지 조성, 경기만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평택항 물류단지 조성 등이 있습니다. 각 사업은 나름의 성과를 얻고 있지만 해양연안 분야는 전체 이슈와 비교할 때 사업의 범위와 폭이 너무 작습니다. 연안 보전 관점에서는 수산업에 종사하는 도민을 위해 인공어초 확산, 갯벌 생태계 보전 등의 방안이 있을 것입니다. 특히 이 부분은 해양수산법에 의해 중앙정부로부터 R&D 국비보조 예산을 확보해야 된다고 봅니다. 따라서 연안 개발과 보전이라는 양립된 사안을 현명하게 풀어가기 위해서 도지사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둘째, 앞서 말씀드린 내용의 정책실현을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필요할 것입니다. 넉넉하지 못한 경기도 재정환경에서 도지사께서는 재원조달에 대한 복안이 있는지요? 지난해부터 경제투자실에서 경기도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와 해양과학기술육성에 관한 정책연구 용역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본 의원은 정책과제 용역을 수행할 때 연구방향과 성과물은 다음과 같이 진행됐으면 합니다. 해양과 관련된 국토해양부 사업에 대해 도가 구체화된 사업계획 및 R&D 과제를 제시해서 국가예산 확보방안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수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해양 분야의 국가사업은 큰 틀에서 계획되지만 지자체가 구체화된 사업을 제시하면 사업투자와 예산반영이 가능토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 발굴을 위해서라도 다양한 범위와 내용의 정책연구를 확대해 주십시오. 그리고 연구결과에 대해서는 집행부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시범적으로 국가예산을 확보하도록 노력해서 해양 분야에 대한 도지사의 투자 의지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경기도 내에 해양과 관련된 조직은 각 실국에 펼쳐져 있습니다. 해양과 관련된 사안들을 총체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일원화된 통합체제로 관리되는 것이 정책대응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도지사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경기도 해양산업의 육성과 연안 보전 사업에 대해서는 풀어야 할 문제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집행부에서 현명하게 문제를 풀어 가시겠지만 보다 효과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해양과 관련된 집행부의 조직구조를 본 의원은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해양과 관련된 사업부서를 확인해 보면 보트쇼와 전곡해양산업단지 조성은 경제투자실에서 관할하고 요트대회는 문화관광국에서 관할합니다. 해양수산과 마리나 조성은 농정국에서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서해안발전종합계획과 시화호 워터콤플렉스 추진과 같은 사업은 기획조정실이 담당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본 의원이 해양과 관련된 사안을 집행부와 논의하려면 이렇게 다양한 부서들과 사업별로 협의를 하게 되는데 업무의 효율성과 추진동력 등이 상당히 떨어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과거 평택항 개발 건에 대한 충청남도와 경기도 간에 이해관계가 상충될 때 경기도가 일정 부분 불이익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시화호에 MTV가 들어서면서 화성시와 안산시 간의 분쟁 요소도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이뿐만 아니라 해양과 관련해서 해양산업ㆍ해양과학ㆍ해양에너지, 해양레저ㆍ관광ㆍ문화ㆍ체육 등 총체적 관점에서 정책이 기획되고 운영돼야 하는데 지금과 같은 조직 구조로는 힘들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따라서 조심스러운 얘기지만 해양 관련 정책대응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조직통합에 대한 건의를 드려봅니다.
넷째, 의회는 작년 10월 경제투자위원회 중심으로 해양산업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경기도 해양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의원입법으로 발의하여 2011년 10월 20일부터 시행하고 있습니다. 집행부는 동 조례 제정 이후 해양산업 육성과 관련해서 추진 중인 정책과 지원사업이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본 의원은 해양과 관련해서 다양한 사업 구상과 투자 방안도 제안을 해봅니다. 현재 독도가 국제적 이슈이며 대한민국 주권수호의 주요 국가 이슈가 된 지 오래됩니다. 그럼에도 수도권에서는 동해 먼 바다에 위치한 독도에 관한 경험이 쉽지 않은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국가 이슈를 선점하고 경기도 해양문화 산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시화호 내에 독도 미니어처 건립과 같은 사업을 제안해 봅니다. 경기도 관광활성화와 주권수호 이슈를 공유할 수 있는 이런 사업은 아이디어가 이미 제안된 바 있습니다. 본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지사께서는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 지사께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곡항, 탄도항의 보트쇼와 국제요트대회는 도민과 수도권의 많은 국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고는 있습니다. 그러나 노력과 비용에 비해 행사기간이 짧고 후속 활용도가 낮다는 점은 개선이 꼭 필요한 사안이기도 합니다. 민간이 주최하는 클럽대항전은 간간이 운영되고 있으나 도가 주최하는 클럽대항전 등을 통해 해양보트와 요트문화를 일반에게 확산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활성화 방법으로 경기도 국제요트대회와 함께 도 주최 클럽대항 요트대회도 분기별로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주시기를 제안해 봅니다. 시화조력발전소 건립도 국가주도로 시행되었으나 경기도에 위치하여 관련 사업에 파급하는 효과가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경기도는 연안만 빌려준 것 외에 아무 대응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새로운 분야를 새롭게 발굴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가사업 안에서 해양과학, 해양에너지, 해양환경보전 등의 다양한 사업을 경기도가 주도하여 이끌어낸다면 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총체적 관점에서 경기연안 활용을 위해 도지사의 투자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지자체 예산 대부분이 중앙정부 추진사업에 의무매칭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독자적 운영과 활용이 가능한 가용재원 확대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음을 본 의원도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래지향적인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영역에 투자를 확대하면 어떨까요? 전통해양산업의 고도화와 신해양산업 육성을 위해 해양과학기술 및 R&D 분야에 투자를 확대해 주십시오. 전통해양산업 고도화를 위해서는 해양생태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육성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합니다. 연안생태자원 발굴과 같은 전통해양산업은 환경조성 관점에서 갯벌 보전을 위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런 사업들은 향후에 경기도가 갯벌과 연안을 이용한 관광산업 개발 등으로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경기도가 수도권에서 해양 이용과 관리에 대한 롤모델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신해양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국가사업 유치를 목표로 해야 합니다. 해양신생에너지와 해양자원 연구개발은 국가가 주도하는 기초연구 영역입니다. 그럼에도 국가가 경기도에서 연구와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추진 가능한 과제를 먼저 발굴하여 국가에 제시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김문수 지사님! 앞서 말씀드린 모든 사안이 연안 보전 및 해양산업 육성은 물론 도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감을 깊이 인식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의장님 그리고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우리 경기도의회는 경제침체와 경기위축에 맞서 보다 현명하고 효과적으로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하고 그 예산이 도정 방향에 걸맞은 것인가를 냉정하게 평가해야 합니다. 그러나 수세를 위한 방어적 예산편성보다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경제 활성화를 꾀할 수 있는 능동적인 노력을 요청 드립니다. 도지사와 교육감을 비롯한 전 집행부의 분발도 기대를 해봅니다. 장시간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시00분 질문종료)
○ 의장 허재안 송한준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새누리당 김광철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o 김광철 의원
(11시01분 질문시작)
○ 김광철 의원 존경하는 일천이백만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허재안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먼저 도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도정에 열의를 다하고 계신 김문수 도지사와 김상곤 교육감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통일을 준비하고 통일 한국의 중부 원점, 연천 출신 새누리당 소속 건설교통위원회 김광철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접경지역인 군부대 훈련피해지역 지원특별법 제정과 한수이북지역의 군부대 훈련장 이전 계획에 따른 국방부 토지를 경기도가 매입하여 북부지역의 발전과 향후 통일을 대비하는 방안의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에 대하여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2010년 북한의 연평도 화력도발과 최근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과 국제정세로 도정에 어려움이 있는 때에 북부지역, 특히 연천군 실정을 토로하게 된 것에 대하여 우선 이해와 협조를 구하고자 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연천군은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하여 국가안보와 접경지역이라는 미명하에 연천지역 곳곳에는 군부대 훈련장, 포 사격장, 전시 대비용 각종 기지와 군 시설이 도처에 산재하여 연천군 전체 면적의 약 11%인 74.77㎢가 국방부 토지로 안양, 부천, 광명 등 경기도 일부 자치단체보다 넓은 면적에 개발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또한 연천군 전체 면적의 98%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되어 있고 여기에 35.8% 236.35㎢가 통제보호구역으로 사람이 거주할 수 없고 출입이 통제된 지 60여 년이나 흘렀습니다. 그 결과로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이 도래하여 지역경제가 전국 하위의 수준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렇듯 연천군민들은 60년간의 규제에도 국가가 있어야 자유도 평화도 있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에 묵묵히 고통을 감내해 왔습니다. 지금도 연천군 전역은 북한의 도발로부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대한민국 전 군의 군부대 훈련 탱크와 전투차량이 진동하며 달리고 있습니다. 연천군에는 주둔부대뿐만이 아니라 다른 지역 사단, 여단과 심지어 김포ㆍ포항 주둔 해병대와 미군까지 연천군 전 지역에서 훈련을 하고 있어 주민들은 탱크 소리에 밤잠을 못 이루고 훈련장에서 나온 흙이 도로로 나와 진흙탕이 되어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먼지가 되어 생활에 막대한 불편이 있어도 연천군민들은 나보다는 국가의 안보를 더 생각합니다. 잠깐 자료화면을 보시겠습니다.
(11시04분 동영상 상영개시)
(11시06분 동영상 상영종료)
이러한 상황의 연천군민들은 군사시설보호구역 규제도 어려운데 수도권 규제가 중첩되어 수도권 규제는 풀어 달라는 호소에도 일부 남부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안 된다고 합니다. 그럼 연천군민들은 “왜 훈련을 연천군에서만 해야만 합니까?”라고 반문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그간 국가의 안보를 위해 묵묵히 참고 견디어 온 연천군민들을 위해서는 국가는 물론 경기도 차원에서도 특별한 지원과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북 군산 직도사격장 경우와 평택시는 평택 지원 특별법에 의해 막대한 정부 지원이 예상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평택으로 이전한 미군들이 어디에서 훈련을 할까요? 결국 연천에 와서 훈련할 것입니다. 서울 용산 미군기지반환구역은 공원을 조성, 시민들에게 돌려준다고 하고 2003년 충남 논산시 두마면을 계룡시로 승격하는 법률을 제정한 주요 골자는 국방의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도록 지원과 주둔 군인과 그 군인 가족 등에 대한 생활안정과 편의 도모라는 것이 주요 골자였습니다. 현재 계룡시의 인구는 연천군 인구보다 적습니다. 연천군에는 수많은 군인들이 주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정부의 지원과 관심은 미미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질문드립니다. 군부대 훈련 피해지역 지원 특별법의 제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사님의 견해는 어떠신지 답변 바랍니다.
또한 경기 북부의 지금의 현실은 국가 안보를 위한 희생으로 인한 것이라는 것에 대한 인식을 경기도민 전체가 공유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러한 차원에서 연천군에 있는 일부 군부대와 훈련장의 이전 계획에 따라 국방부 소유의 토지가 매각될 예정에 있고 그 부지는 자치단체에서 공공사업 목적으로 사용할 경우 국방부 토지의 수의매각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따라서 경기도에서 연천군 지역에 있는 군부대 부지를 매입하여 수도권 지역 주민들과 인근 강원도 지역 주민들의 안보교육관으로 활용할 용의가 있으신지 지사님께 답변 바랍니다.
다음은 통일시대를 대비한 경기 북부지역과 연천군 간선도로망 확충 방안에 대하여 질문드리겠습니다. 어느 한 지역사회의 여러 가지 기반시설 중 경제적 파급효과가 가장 큰 시설이 바로 간선도로망입니다. 이는 그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강화함으로써 유통체계 개선을 통한 기업의 입지를 제고하고 각종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인프라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도권 등과의 직주근접에 따른 인구유입효과도 더불어 얻을 수 있는 효과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 간선도로망의 확충계획은 남북축과 동서축 그리고 수도권과 광역시권을 중심으로 한 순환축으로 확충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즉 전 국토를 바둑판 모양으로 중장기계획에 따라 확충하되 인구 밀집지역에 대하여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도시외곽을 활용하여 순환축으로 보완하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경기 북부지역의 경우 그동안 접경지역이라는 지역적 특수성으로 인하여 국도 및 고속도로 등 간선도로 확충계획에서 타 지역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소외됨으로써 도로 기반시설의 낙후도가 매우 심각한 상태입니다. 도로 보급률은 전국 최하위이고 고속도로도 단 3개 노선뿐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2012년 현재 수도권 북부지역에 대한 중앙부처와 경기도의 간선도로망 확충계획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그동안의 지역적 교통정책을 탈피하고 3개 권역별로 광역화하여 추진하되 북부지역의 신도시 개발 등에 따른 인구증가 및 교통난 가중을 예상하여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하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직접적인 수혜에서 벗어나 있습니다만 물론 전철 1호선 연장 및 동두천 우회도로 등 직접적인 수혜도 없지 않으나 이 또한 지역적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즉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이 아닌 지역주민의 여론을 인식한 보편적 편리성을 제고하는 수준이라는 데서 지역적 낙후도 또한 더욱 낮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수도권 북부지역 중에서도 간선도로망이 가장 열악한 중북부 경원축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선도로망의 확충이 어떻게 시행되어야 하는지는 명약관화한 일입니다. 즉 간선도로망의 확충에 따른 우선순위를 교통수요 및 수익성 측면이 아닌 지역경제의 형평성, 통일을 대비한 미래지향성 등을 충분히 고려하여 정부 차원의 국가간선도로망 확충계획을 하루빨리 수정 보완하여야 하며 기이 시행되고 있는 사업에 대하여도 우선순위로 예산이 투입되어야 합니다. 특히 DMZ를 관광상품화할 수 있는 동서녹색평화도로의 경우 국도 37호선 건설사업으로 추진되나 국가간선도로망 확충계획으로 연차적으로 시행되어 정부투자가 지연되고 있고 경기 북부지역을 DMZ와 연계한 국제적 관광의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국가간선도로망 확충계획과는 별개로 지역경제의 형평성 차원에서 최우선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이에 대한 지사님의 견해는 어떠신지 답변 바랍니다.
2000년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남북한을 거쳐 시베리아-중국-만주 등을 각각 통과하여 남북한과 유럽을 연결하는 유라시아 대륙횡단 철도 건설 문제를 2009년 9월 북측과 논의한 이래 답보상태를 유지하며 10여 년이 흘렀습니다. 남북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대한민국의 장래도 불투명하다고 생각됩니다. 유라시아 횡단 철도, 시베리아 횡단 철도 등 대륙으로 진입하는 경원선과 경의선의 연결계획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이에 대한 경기도의 정책과 대응전략은 무엇인지 답변 바랍니다.
다음으로 3번국도 대체우회도로 건설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현재 경기 중ㆍ북부에는 남북축인 국도 3호선, 동서축인 국도 37호선 경원선 철도가 운행되고 있습니다. 지사님! 한수이북에서 추진되고 있는 간선도로망의 구축사업과 관련하여 국도 3호선의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사업추진이 어떻게 진행되고 언제 준공이 될 예정인지 알고 계십니까? 국도 3호선의 국도대체우회도로를 건설하는 이유는 교통량의 증가에 따라 작게는 경기도민의 편익을 제공하고 크게는 국가균형발전정책에 근간을 두고 추진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기화되고 있는 도로공사로 인하여 경기도민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지역발전에 장애가 되고 있는 수도권정비법,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등으로 기업유치 등의 어려운 환경을 바꾸는 것은 입법의 문제라고 하지만 자치단체의 예산부족으로 사회기반시설 비용을 부담하지 못하여 지역발전의 기틀을 만들 수 없음에도 방치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김문수 도지사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요?
한수이북은 수도권과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여러 가지 중첩규제만이 있을 뿐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은 너무도 미미하게 색깔만 내고 있을 뿐입니다. 본 의원이 오늘 이렇게 장황하게 말씀을 드리는 것은 현재 추진 중인 국도 3호선의 양주시 회천-동두천 상패 구간과 동두천 상패-연천군 초성 구간의 공사와 관련하여 어떠한 난제로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지사님께서는 본 의원이 살고 있는 연천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자주 방문을 하셨는데 연천군에서 의정부까지 거리가 얼마이며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소요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알고 계시는지요? 지사님께서 개인적인 용무로 의정부를 경유하여 연천군을 방문하셨다면 참으로 짜증스러운 하루 일정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연천군에서 의정부까지는 35㎞에 불과하나 개인차량으로 이동을 하여도 1시간 이상이 통상적으로 소요되고 있습니다. 도로의 개통을 앞당기려는 의지는 보이지 않고 또다시 대선공약이나 기다리는 한수이북에 살고 있는 도민들의 처지입니다. 이러한 실정을 해결하고자 어떠한 노력을 하셨는지 답변 바랍니다.
양주-동두천-연천군을 연계하는 국도 3호선의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가 지연되는 문제는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사업의 한 분야로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해결할 일은 없는 것인지 지사님께 질문을 드립니다. 현안사항은 국도대체우회도로의 토지보상에 대하여 동두천시가 부담해야 할 예산액이 552억 원으로 알고 있으나 재정이 열악하여 현실적으로 불가하다고 판단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상황을 동두천시의 문제로 넘겨버리고 있지는 않은지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도로법이 개정되어 제20조제2항을 보면 시를 통과하는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국토해양부가 관리주체가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동두천시가 토지보상비를 부담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동두천시가 토지보상비 부담을 하고자 다방면으로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어느 하나 현실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여건이 없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임에도 현재까지 지사님께서는 어떠한 지원정책을 현안으로 끄집어내어 해결하시려는 노력이 없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본 의원이 모르는 별도의 재원을 동두천시에 지원하거나 중앙정부와 협의를 거쳐 추진방안을 강구한 것은 없습니까?
지사님! 도로법의 개정에도 불구하고 동두천시가 국도 3호선의 국도대체우회도로 토지보상비를 부담해야 한다면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동두천시가 부담하는 토지보상비가 결과적으로 한수이북의 간선도로망을 구축하여 연천군까지 연계되어 결과적으로 경기도가 해야 할 일을 동두천시가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까지는 경기도가 방관자적인 입장은 아니었는지요? 지사님의 적극적인 의지 천명과 함께 중앙정부의 협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발로 뛰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록 국도 3호선만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국도 37호선과 경원선 전철화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것은 본 의원이 질의하고자 하는 현안사항과는 조금은 다릅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은 재정이 열악한 동두천시가 국도대체우회도로 토지보상비를 부담해야 하는 예산액이 수백억 원에 달하여 추진이 불가함에도 단순히 동두천시의 문제로 남겨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허재안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본 의원은 사회기반시설이 미비하여 한수이북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과 수정법과 접경지역 등으로 개발이 제한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 처해 있는 동두천시와 연천군의 현실을 개선하고자 경기도 차원의 문제해결 대안을 마련하여 단 1개 노선만이라도 간선도로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정책을 펴도록 제안드리는 바입니다. 노력으로 가능한 일은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고 믿습니다. 더 이상은 안 됩니다. 본 의원이 제안드리는 경기도 차원의 지원정책을 통해 현안사항이 해결되기를 기대합니다.
다음은 김상곤 교육감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오늘 본 의원은 최근 경기도교육청의 교육행정의 난맥상에 대하여 질의를 하고자 합니다. 김상곤 교육감께서는 저의 질의내용을 잘 들으시고 답변해 주시길 바랍니다.
교육감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사립유치원은 사립학교법 제28조제1항과 제2항의 규정에 따라 교육에 직접 사용되는 유치원이나 교지 등을 담보에 제공할 수 없다고 분명히 규정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내 사립유치원 다섯 곳이 유치원을 담보로 적게는 3억 원에서 많게는 28억 원의 대출을 받은 사실을 적발하여 이 중 두 곳을 형사고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추후 보도 등에 따르면 이 교육청 관내 5개 유치원 외에도 도내 유치원 수십 곳 이상이 금융기관으로부터 불법대출을 받은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김상곤 교육감님! 우리 유아교육법 제8조에는 유치원 설립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을 설립하려는 자는 시설ㆍ설비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설립기준을 갖추어야 하고 기타 유치원 설립과 관련된 관계 법규에 따른 제반 조건을 완전히 충족하여야만 교육감이 인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특히 교육청에서 유치원 설립인가를 내 줄 때에는 소위 시설ㆍ경비조서라는 곳에 유치원 원비와 설립자 부담금으로 유치원이 재정적으로 문제없이 운영이 될 수 있는 조건이 충족된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 유치원 설립인가를 하도록 되어 있고, 인가가 난 이후에도 유아교육법 제18조제1항의 규정에 의거 반드시 교육감이 지도감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보도에 나온 바와 같이 교육청은 도내 일부 사립유치원에서 이렇게 불법이 판치고 있음에도 그동안 감독적 기능을 다하지 못하여 오늘날 이러한 사태를 초래하게 되었다고 본 의원은 보고 있습니다. 실제 화성오산교육청 소재 일부 유치원의 불법대출과 관련하여 그 문제의 심각성이 언론에 보도되기 시작하자 그제야 도내 유치원들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니 뭐니 하며 교육청이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태가 생기기 전까지 교육청에서는 무엇을 하고 있었습니까? 직무유기 아닙니까? 교육감님! 유치원의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는 누구한테 갑니까? 바로 학부모와 원생의 몫 아닙니까? 불법대출과 관련 유치원 행정처분으로 아무 이유 없이 학부모와 원생만 피해본 것은 아닙니까? 도대체 그럼 교육감님은 그런 관련 공무원들을 왜 책임을 안 지시는 것입니까? 교육청에서 직무유기로 지도감독 못해서 일어난 일을 왜 아무것도 모르는 학부형들과 어린 원생들이 피해를 봐야 하는 것입니까?
이와 관련하여 더 기가 막힌 사실은 불법대출 유치원에 대한 행정처분에 대하여 도교육청 고위간부의 봐주기 압력이 있었다는 보도들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이게 말이 되는 사항입니까? 교육감님. 청렴을 최우선으로 교육행정을 이끄시겠다 해놓고 교육청 고위간부라는 사람이 불법대출 관련 유치원의 처분에 개입을 한다는 것이 이게 말이 됩니까? 정말 교육청이 이 정도밖에 안 됩니까? 본 의원이 파악한 바로는 이와 관련하여 교육청에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교육감님! 도대체 누가, 왜, 무슨 이유로 유치원 불법대출과 관련하여 압력을 행사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유치원 불법대출 사안과 관련하여 도교육청 차원의 향후 처리방향 그리고 불법대출과 관련된 유치원 관계자, 직무유기, 편파처리 및 청탁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향후 조사 및 조치계획 등에 대하여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지난 4월 20일 도교육청에서는 유치원 불법대출과 관련 25개 지역교육청의 유치원 실무 담당공무원들과 대책협의를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회의에서 도교육청의 한 과장은 실무자들에게 자료남발로 언론사들이 소설을 쓰게 하지 마라는 등의 언론사 비하발언과 아울러 정보보안에 유의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감께서는 어느 언론사가 사실과 다르게 소설을 썼다고 생각하시는지 그리고 도대체 이 업무와 관련하여 정보보안이 무엇인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당일 대책회의와 관련하여 참석하여 발언하신 과장님과 명단 그리고 회의내용과 회의록 일체를 본 의원에게 자료로 제출해 주시기 바라오며, 도내 유치원에 대한 불법대출 관련 조사내용과 그 결과도 함께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시22분 질문종료)
○ 의장 허재안 김광철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새누리당 이강림 의원 나오셔서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o 이강림 의원
(11시23분 질문시작)
○ 이강림 의원 존경하는 일천이백만 경기도민 여러분! 허재안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님 여러분! 또한 김문수 지사와 김상곤 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여러분! 도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수고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포천 출신 새누리당 이강림 의원입니다.
도정질의에 앞서 저는 착잡한 마음을 금할 길 없습니다. 역대 선배 도의원이나 북부지역을 사랑하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고민해 보고 호소해 보았을 북부지역의 낙후성과 상대적 박탈감에 대하여 공허한 메아리가 될지언정 다시 한 번 외쳐보려 이 자리에 섰습니다. 그동안 수차례의 도정질의와 건의사항에 대하여 도에서 답변한 내용과 제시하신 북부지역의 발전계획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졌다면 오늘의 도정질의는 필요하지도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도,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겠기에 결연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는 말씀을 드리며 도지사께는 신중하고 실현 가능한 답변을 부탁드리면서 도정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나 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경기 북부지역은 남북분단으로 인한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그간 지역개발 투자가 경기남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하여 경기북부의 인프라 시설과 발전은 더디게 진행되었습니다. 더구나 북부지역은 국가안보를 위한 군사 규제와 수도권 규제 등의 각종 중첩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이며 이러한 이유로 성장동력이 될 만한 산업시설 및 사회간접시설이 부족하여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지만 낙후지역이 겪는 고통을 경기북부 주민들은 감내해야 했고 이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상대적 박탈감에 의한 빈부격차의 문제로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북부지역을 기회의 땅, 희망의 땅으로 명명하였고 저 또한 그 부분은 부인하고 싶지 않습니다. 향후 이 지역은 그동안의 소외와 개발낙후성을 벗어나 평화통일 기반의 조성지역, 통일 후유증의 최소화를 위해 막중한 역할이 필요하고 한반도의 중심지로서 경제도약 거점기능을 담당하여야 할 전략적 위상과 가치가 점점 증대하는 지역임에는 누구나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역할론이 대두되고 그를 기반으로 북부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한 시간이 족히 얼마의 세월입니까? 아직도 제가 이 문제로 도정질의를 한다는 것 자체는 그동안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했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임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누구나 바라고는 있지만 언제일지 모르는 통일을 대비한 북부지역의 개발과 SOC 확충보다 경기침체와 아울러 매년 감소해 가는 가용재원의 여건을 감안할 때 당장 눈앞에 보이는 개발을 위한 투자가 우선 급할 수도 있으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라고 스스로 위로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통일을 대비한 투자는 뒤로하고서라도 기본적으로 북부지역의 낙후성에 대하여 구체적 수치로 비교해 말씀드리면 경기북부는 경기도 총 면적의 42%를 차지하고 있으나 도로는 경기도 총 도로연장의 26%인 3,521㎞에 불과하고 도로보급률은 0.97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며 고속도로는 단 3개 노선에 75㎞로 경기남부의 536㎞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고 건설 추진 중인 고속도로도 대부분 민자도로로써 도로를 이용하는 주민의 부담이 경기남부에 비해 과중하여 또 다른 차별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철도 역시 경기남부는 국가간선철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례가 다수이나 경기북부는 분단 상황으로 인한 공간적 제약으로 철도사업 활성화에 한계가 있어 인구 1만 명당 철도 연장은 경기남부의 0.75㎞에 비해 0.3㎞로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제가 알기로 지사님께서는 민선5기 공약으로 경기북부를 기회와 번영의 땅으로 만들겠다고 하시며 경기북부에 대한 경기도의 도로예산 비중을 50%까지 끌어올렸으나 과거 60년간 대한민국 안보를 최일선에서 책임지며 온갖 차별과 규제에 시달려온 경기북부에 대한 지원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드리면 국도 3호선 우회도로 장암에서 회천 구간은 1999년 착공하여 현재까지 일부 구간만 임시 개통되고 2013년에 완전 개통할 예정이어서 현재 입주가 끝난 고읍택지개발지구의 교통수요에 맞추지도 못하는 문제점이 있으며, 옥정택지개발지구 및 회천택지개발지구 사업의 진척도를 떨어뜨리는 데 한몫을 하고 있는 등 경기북부지역 도로의 준공은 평균 12년이 소요되어 시급한 개발수요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경기남부와의 격차는 더 심화되고 있습니다.
이제 북부지역에 대한 투자에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고 늦었지만 실천할 때라고 본 의원은 믿고 있습니다. 남부지역에 대한 상대적인 구색 맞추기가 아니라 실질적인 투자의 필요성을 실감할 때이며 그것은 특정 부분이 아니고 전반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때 북부지역의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본 의원은 조금 전 존경하는 김광철 의원님이 말씀하셨듯이 북부지역의 투자촉진을 위하여 가칭 균형발전예산제 도입을 제안합니다. 북부지역에 대하여 SOC분야 전반에 대하여 동 제도를 도입하되 우선 2013년 예산으로서는 시범적으로 가시적 성과를 나타낼 수 있는 도로 부분에 우선 적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존경하는 김문수 지사님! 균형발전예산제는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예산지원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방안으로서 현재 운영되고 있는 실국별 실링제 예산 배분방식에서 북부지역의 예산 투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분야별로 일정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예산의 70% 이상이 북부지역에 우선 배분되고 배분된 범위에서 북부지역 내 우선순위에 따라 투자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가와 도의 재정 형편이 날로 어려워져 가는 시점에서 기존의 투자 방식을 고집한다면 북부지역에 대한 투자는 감소할 수밖에 없으며 그럴 경우 도지사님께서 어떠한 답변을 한다 하더라도 북부지역의 소외는 계속될 것입니다. 이러한 투자는 북부지역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중앙정부에 대한 경기북부의 투자 필요성을 역설함과 아울러 경기도의 북부지역에 대한 투자의지의 표현이며 철도 교외선 및 지하철 7호선 연장에 대하여 경제적ㆍ재무적 타당성도 확보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북부지역에 대한 획기적인 투자를 위해 본 의원이 제안한 균형발전예산제 도입 및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용의가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와 더불어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경기도 직속기관, 사업소, 투자기관 등에 대하여 경기북부 시군으로 이전할 것을 촉구합니다. 중앙정부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하여 행정수도 이전,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차원에서도 균형발전을 위한 시책을 강력하게 시행하여야 합니다. 공공기관 중 도민의 접근성이 가장 중요하여 대도시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기관을 제외하고는 낙후된 경기북부 시군으로 이전을 촉구합니다. 예를 들어 의정부시에 소재하고 있는 도로사업소는 포천이나 양주지역으로 이전하더라도 업무수행에 지장이 없다고 본 의원은 생각하며 또한 남부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경기도시공사, 경기관광공사, 경기개발연구원 등을 경기북부지역으로 이전하면 낙후된 북부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수원이나 의정부 중심의 기관 배치에서 벗어나 지역을 안배한 기관 배치를 검토하여 주시기 바라며 도 단위 기관 설립 시 입지선정에 있어서 낙후지역에 우선 배치하는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도지사님께서는 본 의원의 의견에 대한 견해를 밝혀 주시고 향후 이전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여 적극적으로 시행할 용의가 있는지, 당장 기존 기관의 이전이 어렵다면 새로이 설립되는 기관 등에 대하여 본 의원의 주장을 수용하여 입지를 선정할 용의가 있는지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국도비 지원비율 상향을 위한 특단의 대책 강구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도내에서 국가안보라는 큰 틀에서 주한미군 주둔에 따른 상대적 불이익을 수십 년간 감수해 오고 있는 낙후지역에 대하여 범국가 차원에서 특별지원사업으로 추진 중인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 및 주변지역발전 종합계획에 의거 크게 4개 부분에 211건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주변지역 지원으로 낙후지역에 대하여 행정안전부가 주축이 되어 국비 50%의 지원사업으로 117건에 대하여는 총 투자비가 8조 2,000억 원이며 이 중 국비부담이 1조 2,000억 원, 시군비 부담이 1조 8,000억, 민자가 5조 1,000억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포천시를 비롯한 연천, 가평, 양평, 동두천시 등은 재정자립도가 30% 내외로서 실제 가용재원은 200억 원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여건이고 본 사업 추진을 위한 시군비 부담을 하고 나면 다른 신규사업은 엄두도 못 내는 처지에 있습니다. 이렇게 된다면 결국 국가차원에서 추진 중인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 및 주변지역발전 종합계획에 의한 사업은 재정이 빈약한 시군에서는 그림의 떡일 수밖에 없고 그동안 주한미군 주둔지역 주변개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던 도민들에게 엄청난 실망을 안겨줄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 및 주변지역발전 종합계획이 진행 중인 도내 시군 중에서 재정자립도가 30% 미만에 해당되는 포천, 연천, 가평, 양평, 동두천시에 대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비 부담액 중 일정비율을 도비로 지원하거나 현행 국비 부담률을 50%에서 70% 정도로 상향시킬 수 있는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사님께서는 주한미군 반환 공여구역 및 주변지역발전 종합계획 추진과 관련한 이러한 문제점들에 대하여 어느 정도 파악하고 계시며 실질적으로 어떻게 해결하실 방안을 가지고 계신지 향후 계획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시군에서 장사시설을 건립할 경우 도의 역할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지사님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최근 우리나라의 장례문화는 보건복지부 및 국정홍보처,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조사와 경기도 화장률 추이에서도 보듯이 화장을 선호하는 장례문화로 전환되고 있어 보편적 복지 측면에서 장사시설은 국가와 지자체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약 300만 명이 거주하는 경기북부를 비롯한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경우 화장에 대한 선호도 증가 등으로 2014년까지 135기의 화장로가 필요하다는 자료를 내놓고 있습니다. 2012년 현재 수도권에는 벽제 23기, 서울 원지동 11기, 인천 15기, 수원 9기, 성남 15기로 총 73기가 운영 중이고 금년 하순에 개장 예정인 용인 10기 등을 감안하면 총 83기의 화장로가 가동될 예정이나 화장수요를 감안하면 수도권에서 총 62기의 화장로가 부족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포천시를 비롯한 연천군, 안산시, 이천시, 김포시, 화성시 등 수도권 지자체에서 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사에 관한 법률 제4조에서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주민의 화장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화장시설을 갖추어야 한다.”라고 규정되어 있고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8조 별표 1 아목에 의하면 공설화장장 설치는 시군사무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규정대로 한다면 도는 책임이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동 문제에 대하여 도가 손을 놓아도 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주민 편의시설이나, 선호시설의 경우 시군별로 서로 유치하겠다고 경쟁하고 있는 반면 장사시설의 경우 꼭 필요는 하지만 내 지역에는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특정지역에 유치 결정될 경우 주변지역의 민원 때문에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는 것은 상급 자치단체로서의 역할을 게을리하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도지사님께 묻겠습니다. 화장시설 확보에 있어 도의 역할은 무엇이고 도대체 무슨 일을 어떻게 하셨고 장사시설을 유치하고자 하는 시군에 어떤 도움을 주셨습니까? 지난 2004년 경기도에서 화장로 16기의 광역화장장 건립 시 시설비 3,000억 원과 2,000억 원의 인센티브도 제시한 바 있으나 이를 유치하고자 나서는 시군에서 민원의 향방이 도로 향하자 슬그머니 내려놓고 장사시설 확보는 기초지자체의 책임이며 그에 대한 국도비 지원이 도의 역할이라고 한발 물러서는 것이 과연 도의 역할입니까? 보다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본 의원은 생각합니다.
지자체 간 공동으로 장사시설을 건립할 경우에는 국도비 지원 기준을 떠나 경기도에서 파격적인 지원을 통해 경기도가 장사문화를 선도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할 용의가 있으신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화장시설 건립을 위한 막대한 비용에 비하여 현실성 없는 국도비 지원에 대하여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화장시설의 건립을 위해서는 토지매입비, 주차장 및 부대시설 설치, 주민동의과정 등에 많은 비용이 소요되나 정부 및 경기도 지원은 화장로, 봉안당의 건물 면적과, 자연장지에 대해서만 지원하고 있으며 이마저도 시장단가의 약 20% 수준입니다. 예를 들어 화장로 1기당 시장단가는 약 6억에서 8억 원이 소요되나 지원단가는 2억 2,000만 원으로써 경기동북부지역에서 장사시설 건립을 준비하고 있는 포천시의 경우 시장단가를 감안할 경우 약 130억 원의 추가 지원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관련 법 규정에 의거 추모공원시설을 지자체마다 건립하는 것은 바람직하고 이상적일 수 있으나 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있어서는 규모의 경제가 존재하기 때문에 특정조건이 부합되는 지역에 적정규모의 화장시설을 공동건립하는 것이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지역 간 화장사용료 차등부과 및 화장 문화 촉진의 장애요인을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도지사님께 질문드립니다. 장사시설 건립 시 현실단가와 시장단가와의 비현실적인 지원을 중앙정부에 강력 건의하여 현실에 맞는 국도비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장사시설 건립을 하고자 하는 지자체의 고심을 덜어주시기를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이에 대한 지사님의 견해와 계획을 말씀하여 주시기 바라며 이상으로 도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장시간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1시39분 질문종료)
○ 의장 허재안 이강림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질문해 주신 다섯 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태길 의원으로부터 신상발언 신청이 있습니다. 어제와 관련해서 하실 겁니까? 꼭 하셔야 됩니까? 발언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5분의 시간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o 신상발언(윤태길 의원)
(11시40분)
○ 윤태길 의원 존경하는 허재안 의장님,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하남 출신 윤태길 의원입니다.
어제 본 의원은 도정질의에서 민주통합당 전 도당위원장인 모 국회의원을 포함해서 한두 분이 “김문수 지사 사퇴와 관련한 지령을 내렸다고 들은 바 있다.” 제가 밝힌바 있습니다. 이 내용은 주변의 기자님들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로부터 들은 내용이고 여기 계신 민주통합당 의원님들도 아시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존경하는 김현삼 의원께서는 어제 신상발언에서 본 의원이 중앙당 또는 도당으로부터 지령을 받았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민주통합당 중앙당을 언급한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은 김 의원이 단순히 잘못 들은 것인지, 이른바 이런 지령의 진원지가 실제로 민주통합당 중앙당이었는지 하는 의구심이 듭니다.
(「이북에서 온 말이야? 지령, 지령 하게!」하는 의원 있음)
또한 지령이라는 단어에 대한 오해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김현삼 의원께서 말씀하신 대로 지령은 “지시와 명령을 내리는 것” 단순한 그런 의미입니다. 여기에 음모적인 냄새를 풍기는 뉘앙스를 갖고 있다. 또 북한으로부터 지령을 받았느니, 황장엽에 대한 살인지령 이런 험악한 예를 들면서 악의적으로 본의를 왜곡하는 그런 발언은 아전인수, 자가당착적인 발언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본 의원의 발언이 자신의 생각과 다른 발언을 했다고 하여 사고의 천박함 이런 운운하는 것은 그야말로 동료 의원으로서 용납할 수 없는 표현이며 또한 이런 발언이야말로 상대를 폄하하기 위한 개인 모욕적인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이런 말이 오간다면 상호 여야 의원 간에 무슨 생산적인 대화가 가능하겠습니까? 앞으로 5분 발언 및 도정질의를 중단하고 서면질의 및 답변으로다가 대체하는 게 더 낫지 않겠습니까?
저는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김문수 도지사께서는 경기도를 위해서 경기도지사 배지를 가슴에 달고 당당히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 대선에 당당히 도전하여 도민들에게 희망을 안겨 주기를 본 의원은 바라면서 민주통합당은 차기 경기도지사 자리에 연연한 꼼수정치와 정치적 공세를 즉각 중단하기를 바랍니다.
(「시끄러워!」하는 의원 있음)
(장내소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사가 도민을 버리고 대선을 원하니까 그러는 거 아냐!」하는 의원 있음)
○ 의장 허재안 자, 정리하겠습니다. 우리 본회의가 인터넷 방송으로 생방송 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일정은 이것으로 마치고 중식과 휴식을 위해 오후 2시까지 정회를 하고자 합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44분 회의중지)
(14시07분 계속개의)
○ 부의장 김경호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답변을 진행하기에 앞서 오후 회의에 출석하지 못한 공무원을 말씀드리겠습니다.출석요구 공무원 중 교육감으로부터 김익소 교육청 북부청사 기획관리국장이 전국 시도교육청 관리국장 회의참석으로 인하여 오늘 오후 본회의에 참석하기 어렵다는 사전 협조공문이 제출되었습니다. 의원 여러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전에 질문하신 의원님들의 질문에 대한 집행부 답변을 듣겠습니다. 먼저 김문수 지사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도지사 김문수 존경하는 김경호 부의장님, 의원님 여러분! 의원님들의 도정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에 대해 감사드리며 일괄질문하신 존경하는 양근서 의원님, 김진호 의원님, 송한준 의원님, 김광철 의원님, 이강림 의원님 질문에 순서대로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답변은 제가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실무적이고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소관 실국장으로 하여금 상세히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존경하는 양근서 의원님 질문부터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양근서 의원님께서는 최근 우리 경기도청 경선 관련된 문건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공무원의 중립에 대해서도 우려를 하셨습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이 문건 문제에 대해서 매우 잘못되었다고 보고 또 공무원의 중립이 해쳐지지 않도록 철저하고 충분하게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이 해당되는 문건에 대해서는 지금 선관위에서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에 따라서 엄정하게 처리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저와 함께 계약직공무원으로 경기도에 와서 일하고 있는, 저의 연설문이나 여러 가지 정무적인 지원을 하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다 사퇴케 해서 사직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오해가 일어날 수 있는 소지가 있는 공무원에 대해서는 다 사직토록 할 계획입니다. 일반행정직의 경우에 저와 정치적으로 꼭 견해를 일치하거나 정치적인 그런 이유를 두고 공직에 계약직으로 임용된 사람을 제외하고는 사실 이러한 논란이 있을 여지도 없고 또 있은 적도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 점에 대해서는 우리 공무원들이 엄정한 중립을 잘 지키고 있습니다. 저와 관련된, 저의 정무적인 보좌인력 또는 대변인실을 비롯한 홍보 부분의 계약직공무원 중에 일부 그러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는 철저히 차단하고 또 여러 가지 우려되는 상황이 있을 때는 사직케 함으로써 오해의 소지가 없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들께서도 여러 가지로 그러한 공무원들의 정치적 중립이 훼손되거나 또 그런 우려가 있을 때는 말씀해 주시고 비판과 견제를 통해서 우리 공직이 엄정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러나 제가 경기도공무원의 책임자로서 도지사가 그러면 특정 정당의 당내경선에 출마할 수 있느냐, 또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느냐? 이런 점은 현행법에서도 허용되고 또 저는 일반공무원과 다른 정무직공무원으로서 우리 현행의 공무원법과 선거법상으로 허용돼 있기 때문에 이런 점에 대해서는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제가 최선을 다해서 공정하면서도 경기도의 명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또 도지사직을 하면서 결국 도정은 소홀하게 하고 대통령선거에만 관심을 가지는 일이 있지 않느냐, 뭐 그렇게 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면에서 볼 때는 지금 우리 지방자치가 매우 제한돼 있습니다. 존경하는 우리 의원님들께서도 너무나 피부로 절감하시지만 우리 지방자치는 사실 매우 취약합니다. 중앙집권적인 대통령의 막강한 권한과 국회의원들의 막강한 권한에 비추어서 우리 도지사의 권한이나 또 도의원님들의 권한,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권한은 상대적으로 너무나 취약한 상태에 있습니다. 저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제가 대통령후보로서 우리 전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 즉 지방자치의 신장이라는 그러한 측면에서 최선을 다해서 여야를 떠나서 어떤 특정 정당 여부를 떠나서 지방자치의 대표자라는 자세로 철저하게 우리 지방의 권익의 신장과 또 권한의 신장을 위해서 이 경선과정은 물론이고 본선과정 또 앞으로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지방자치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저는 분명히 다짐합니다. 아마 이것은 그냥 말씀이 아니라 제가 실제 체험하면서 6년간의 지방단체장으로서 느낀 점이 여러 가지로 국정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하고 약속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양근서 의원님께서는 수도권 규제완화를 하자는 제 주장에 대해서 매우 비판적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저는 분명히 우리 경기도가 불합리한 규제를 많이 받고 있고 그중에 대표적인 것이 경기북부지역, 아까 이강림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경기북부지역의 여러 가지 불합리한 규제 또 우리 김광철 의원님께서도 군사시설 보호구역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마는 최전방 접경지역으로서 많은 군사규제와 또 팔당지역의 환경규제 이것도 불합리한 규제 또 수도권규제 중에도 정말 과도하고 불합리한 규제 이런 것들은 철폐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르고 쉽게 일자리를 늘리는 길이 이런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하게 철폐하는 것이 가장 일자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고 또 더구나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데 좋습니다. 젊은이들을 보고 전부 지방에 가라고 하면 갑니까? 그러면 왜 수도권에서 일자리를 못 만들게 하고. 우리 경기도가 지난 제 재임 6년 동안 전국 일자리의 약 50% 이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경기도에서 일자리를 안 만들면 어느 지역에서 일자리를 만들겠습니까? 만약 저 지방에 교통이 불편한데 일자리가 만약에 있다 하더라도 젊은이들이 갑니까? 그럼 이런 점에서 일자리가 급하냐 아니면 특정지역을 묶어서 외국기업이 도저히 투자도 못하고 증설도 못해서 해외로 계속 빠져나가도록 하는 게 맞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견해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저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가 이 규제 철폐에 대해서 강조를 했기 때문에 지방에서 많은 오해가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제가 잘못된 이야기를 했다거나 이런 점은 저는 없다고 생각하고 제가 늘 주장하는 불합리한 군사규제, 환경규제 또 수도권규제 중에서도 연천, 옹진, 강화, 백령도를 수도권이라 하는 거 이걸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저는 못 받아들이겠습니다. 백령도가 어떻게 수도권입니까? 우리 연천이 어떻게 수도권입니까? 98%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 있고 인구는 계속 주는데 어떻게 연천이 수도권입니까? 그래서 이런 맞지 않은 규제를 철폐하라는 제 주장이 경기도지사로서 저는 마땅히 해야 될 일이고 경기도지사가 이 주장을 안 하면 경기도지사직을 제대로 한다고 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점은 적어도 여야를 초월하여서 이런 너무나 부당하고 잘못된 규제에 대해서 철폐하자는 도지사의 주장에 대해서는 오히려 초당적으로 존경하는 의원님들께서 많은 지원이 있으시기를 기대를 합니다.
존경하는 양근서 의원님께서는 또 세종시에 대한 질문과 4대강 사업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저는 수도이전을 반대합니다. 서울을, 대통령선거 할 때마다 서울을 어디 옮긴다. 또 옮긴다 그래서 위헌판결이 되니까 그것을 분할해서 대통령실은 여기 두고 또 총리실하고 다른 건 또 지방에 옮긴다든지 이런 식으로 소위 수도를 분할하는 이런 것은 국정에 많은 혼란을 가져올 것입니다. 지금도 가져오지만, 앞으로 두고 보시면 아시겠습니다마는 이거는 저는 찬성할 수 없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며는 “당신, 그래 가지고 대권에 표가 나오겠느냐?” 표가 안 나와도 좋습니다. 정치적으로 불이익을 받아도 이건 안 됩니다. 국가적으로 이렇게 해서 될 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제가 대통령을 하고 싶고 또 지방표를 받고 싶지만 옳지 않은 길을 갈 수는 없습니다. “수도를 이전하자.” 또 “안 되면 분할하자.” 저는 동의하지 않고 반대합니다.
그러나 지금 이미 세종시를 정해서 그리로 다 땅을 사서 집을 짓고 기구를 만들어서 옮기는데 그거 어떻게 하느냐. 이미 정해진 걸 지금 어떻게 합니까?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어쩔 수 없지만 이것을 제가 반대해 왔고 또 이것은 옳지 않다는 생각은 저는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미 기왕 결정되고 추진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더 어떻게 자꾸 이야기한다는 것이 옳지 않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 나름대로의 소신과 판단은 그렇고 또 우리 경기도 과천에 정부청사가 있습니다. 저는 과천청사면 충분하고 과천이 과밀지역이 아닙니다, 아시는 것처럼. 과천은 그린벨트가 90%가 넘는, 인구가 아주 적은 지역이고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과천이 무슨 과밀이라서 그러면 세종시로 옮깁니까? 서울이 과밀이라는 건 저는 받아들이지만 과천이 과밀이라는 이야기는 저는 수용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과천청사를 옮기고 난 다음에는 그 청사부지나 또 여러 공공기관의 이전부지에 대해서는 정비발전지구를 지정을 해서 수도권정비계획법을 적용 배제하겠다고 약속을 했습니다. 정부가 다 약속했습니다. 해놓고 아직까지 안 지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도의회에서도 잘못됐다고 결의안을 내셨습니다. 저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우리 도의회에서 초당적으로 너무 경기도에 대해서는 한 약속도 지키지 않고 과천지역에 있는 청사를 옮기면서 균형발전을 이야기한다든지 또 인구과밀 때문에 옮겨야 된다든지 이런 이야기는 저는 합리적이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공공기관도 지금 50개 이상의 공공기관을, 경기도에 소재한 기관을 전국으로 옮기는데 물론 옮길 수 있는 것은, 옮기는 거 저는 찬성합니다마는 그러나 너무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행정의 낭비가 있는 부분을 그렇게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문제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점에 대해서는 제 나름대로 이 수도이전에 대해서 반대하고 또 분할이전이나 공공기관의 이전 이런 것도 예산의 낭비적 측면과 행정의 비효율을 조장하는 측면에서 반대하는 게 있고 일부 옮겨도 오히려 괜찮은 이런 부분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런 것은 지방이전하는 것도 선별해서 옮기는 게 좋다고 보고.
그러면 제가 어떻게 지방균형발전 하겠느냐, 저는 균형발전 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균형발전 하는 방법은 바로 중앙의 과도한 권한을 지방자치단체에 줘야 됩니다. 제가 지금 늘 말씀드리지만 우리 자치는 2할 자치인데, 2할 자치, 세금도 2할밖에 안 되고 권한도 15%밖에 안 됩니다, 무려. 지방사무 자체가. 그래서 이런 부분을 더 많은 지방세를 지방에 주고 또 더 많은 지방의 고유업무를 다 지방에 줘서, 중앙이 가지고 있는 업무를 지방에 줘서 또 요즘 우리 경기도 같으면 주택을 짓는다, 또 택지개발이나 여러 가지 산업단지개발 이런 것들은 지방에 과감하게 이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디 집 짓는 것까지 중앙이 다 한 채 어디 짓느냐. 이렇게 해서 LH공사가 경기도에 약 100개씩이나 사업장을 벌여 놓고 국토부가 직접 나서서 하는 이런 경우는 전 세계에 찾아보면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은 지방에 권한을 주고 지방에 재정을 주고 지방이 자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해줘야 된다고 저는 봅니다. 특히 여러 의원님들 계시겠습니다마는 지방의회도 지방세에 대한 세율을 조금 조정한다든지 이것도 하나도 하실 수 없습니다. 국회에서 지방세까지 전부 다 중앙에서 다 합니다. 이런 나라도 전 세계에 제가 찾아보면 없습니다. 아니, 지방세를 왜 중앙의 국회에서 다 합니까? 지방의원님들은 아무 권한이 없고 그것을 세율조정권도 없습니다. 감면해 줄 수 있는 권한도 없습니다. 이런 거는 너무 심한 거 아니냐. 그래서 적어도 지방에 인허가권이나 도시계획고권 그리고 지방세수에 관련된 부분 이런 중에 상당한 부분을 지방에 이양해야 된다. 그래서 저는 이 부분을 줄기차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지방균형발전이 되는 방법이지 어떤 건물을, 중앙부처 건물을 지방에 뜯어서 옮기면 그것이 균형발전이 된다 이런 이론은 세계적으로 없습니다. 권한과 재정을 줘야지 건물 하나 옮기면 그러면 그 지방이 발전하고 건물 안 옮기면 안 발전하느냐. 물론 발전이 조금은 되겠지만 그것은 근본적으로 옳은 방법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건물을 옮기는 것이 아니라 권한과 재정을 지방에 많이 나누어드리는 것이 시대적 추세에도 맞고 또 우리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불행하지 않게 하는 길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4대강에 대해서는 저는 원래 이명박 대통령의 인수위원회 때 제가 4대강, 그때는 대운하였습니다마는 저는 대운하에 대해서는 우리 팔당지역 같은 경우는 취수원이 팔당이기 때문에 그리 배가 다니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찬성 안 했습니다. 그것은 위험하다. 그러나 하천을 정비하는 데는 우리 경기도 하천이 약 2,000개가 넘게 있습니다. 이 2,000개의 하천 중에 가장 급한 것이 제가 볼 때는 임진강, 경안천 이런 데가 오히려 상습 홍수지역이고 또 수질도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한강의 상류지역인 남한강, 북한강 지역을 우선 정비하는 것보다는 임진강이나 경안천 또는 여기 황구지천이나 안성천 또 신천, 한탄강 이런 데가 훨씬 더 시급하게 정비해야 될 곳이기 때문에 제가 그 순서를 매겨서 서류를 만들어 가지고, 우리 공무원들이 같이 전부 실태조사를 해서 어디가 급하겠냐 이래서 순서를 매겨서 드렸습니다. 그런데 그대로 안 됐습니다. 그러나 한강의, 이게 우리 도비로 하는 게 아니고 전액 국비로 하는, 대통령 사업이고 국비 전액 투자기 때문에 우리 마음대로 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또 국가하천을 대통령이 전액 국비로 한다는데. 그럼 우리 경기도에 사실 남한강, 북한강 했는데 그 결과는 다행스럽게 하천의 수질도 지금 제일 좋고요. 또 홍수도 막고 주변에 하천부지도 또 많이 좋고. 여러 가지 모래, 자갈 채취로 인한, 여주군 같은 경우는 수입도 상당히 있고, 큰 부작용이 제가 볼 때는 없습니다. 다만 이로 인하여 국민적 합의가 덜 됐기 때문에 정치적 갈등이 있는 거, 그건 저는 굉장히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 야당이 충분하게 합의하지 못한다든지 일부 환경단체나 종교단체에서 원만한 국론통일이 안 되고 이 문제로 인해서 갈등이 증폭되는 것에 대해서는 국가적 낭비가 많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런 점은 대통령께서 좀 더 폭넓은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하셔서 이 갈등적인 요소를 잘 화합적으로 수습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저도 또 대통령께 말씀을 여러 번 드렸습니다. 그런 점은 저는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는 우리 경기도에 이 한강살리기 사업, 그중에 남한강 부분, 북한강 부분에 큰 문제가 없이 비교적 성공적으로 수질이 좋아지고 또 수량이 풍부해서 관광지로서 그 수변지역의 도시 가치가 높아지고 또 홍수도 예방이 되고 생태도 더 풍부해지는 데 대해서 저는 매우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양근서 의원님께서는 특강정치 자체가 이게 관권선거운동이 아니냐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특강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양근서 의원님 지적하시는 것처럼 일정하게 특강을 그렇게 많이 다닐 필요가 있겠나 이렇게 우려하시는 시각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마는 그 점은 오히려 제가 볼 때는 다 제가 가서 대학이라든지 주요한 우리 사회지도층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통해서 경기도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또 제가 경기도에 관한 말을 얼마나 했느냐 안 했느냐를 떠나서 주로 많이 제가 했습니다마는 안 한다 하더라도 경기도지사가 와서 그분들하고 특강을 하고 또 같이 교류하고 우리 경기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경기도에 그렇게 해로운 거냐 저는 그런 점에서는 좀 생각이 다릅니다. 그래서 제가 특강을 한다고 해서 무슨 일을 못한 게 있습니까? 그런 면에서 지나치게 도지사의 행보 자체가, “특강도 하지 마라.” 너무 이렇게 나가시는 것은 과연 어떻겠느냐. 그런 점에서 존경하는 양근서 의원님께서도 널리 잘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 밖에 존경하는 양근서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지역균형발전정책에 관련해서는 균형발전국장이 상세하게 답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진호 의원님 질문에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진호 의원님께서는 대선출마와 관련해서 선출직으로 임기를 채워야 되고 또 여러 가지 사태에 대해서도 많은 논란이 있지만 도지사직을 유지하는 것이 옳다고 보는데 그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 물으셨는데 존경하는 김진호 의원님 생각과 제 생각이 같습니다. 여러 가지로 이해해 주시고 또 자칫 도정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는 우려와 당부의 말씀에 대해서는 깊이 새겨서 열심히 도정에 충실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진호 의원님께서는 최근 2년간의 농정국장이 잦은 인사를 하는 데 대해서 우려를 하셨습니다. 사실 우리 도청의 실국장들 인사가 너무 잦습니다. 뿐만 아니라 과장급도 그렇고 다들 너무 많은 인사 이동이 빈번해서 저도 굉장히 우려를 많이 하고 어떻게 하든지 인사 할 때마다 너무 빨리 인사 이동이 없도록 하자고, 제가 제1지침이 잦은 인사를 삼가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년퇴임, 명예퇴직, 승진 또는 교육 여러 가지 요인 때문에 사실 잦은 인사에 대해서 존경하는 의원님들께서 질책하시는 부분을 제가 제대로 개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거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방법이 있으시다면 저희도 받아들이겠습니다만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는 것이 이 정도밖에 안 됩니다. 그렇다고 어떤 분이 관두시는데 그걸 그냥 둘 수도 없고 인사를 하다 보면 연쇄인사가 돼서 많은 인사 파급이 일어나는 이런 점을 어떻게 해야 될지 참 저도 고심이 많습니다만 그 지적이 정당한 지적이시고 저희도 최선을 다해서 하지만 여전히 질책을 받을 만한 그런 부족한 점이 많은 점에 대해서 매우 안타깝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김진호 의원님께서 그 밖에 질문하신 한미FTA 체결에 따른 경기농업 발전정책과 제13회 전국농업경영인대회 지원에 대해서는 농정국장이 답변드리겠습니다. 한강수계인접 시군 규제개혁과 지원정책에 대해서는 기획조정실장이, 그리고 여주군 341번 지방도 확장에 대해서는 교통건설국장이 상세하게 답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송한준 의원님 질문에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송한준 의원님께서는 해양연구원에 근무하신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비전과 훌륭한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주신 데 대해서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존경하는 송한준 의원님께서는 경기도가 한반도의 해양축의 중심이며 대중국 지정학적 요충지임을 밝히셨습니다. 첫째 경기도가 권한을 충분히 행사해서 국토해양부와 관계 속에서 해양연안 개발사업을 넓히고 연안 보전을 위해 어민과 어업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전적으로 같은 생각입니다. 저는 사실 해양연안의 개발과 또 연안의 보전을 위한 여러 가지 기본적 개념이 부족했습니다. 존경하는 송한준 의원님 말씀을 들으면서 전문적이면서도 가장 기본적인 해양에 대한 개념과 그 구도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데 대해서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두 번째로 예산확보를 위해서 국토해양부의 해양사업에 대해 도가 구체적 사업계획 및 R&D 과제를 제시해서 국가예산 확보방안을 마련하라고 하시고 또 다양한 정책연구를 확대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존경하는 송한준 의원님께서 가장 전문적이고 소상한 여러 인맥과 또 예산의 결정과정을 잘 이해하시고 접근 가능하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존경하는 송한준 의원님께서 우리 도의 행정부 공무원과 함께 여러 가지 좋은 지도와 또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해 주셔서 많은 도움을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송한준 의원님께서 앞으로도 우리 도정의 해양분야 연구정책 수립, 사업추진 모든 방면에서 기본적인 큰 방향과 또 구체적인 하나하나의 사업에 적극 참여하셔서 지도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존경하는 송한준 의원님께서는 경기도 해양레저산업 활성화와 해양과학기술 육성정책 연구용역에서 구체화된 사업의 예산확보방안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존경하는 송한준 의원님 말씀을 들어서 우리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중앙부처에 제안도 하고 또 여러 가지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도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송한준 의원님께서 그 밖에 질문하신 해양관련 조직의 통합, 경기연안 활용을 위한 전통 및 신해양산업 등의 투자의지에 대해서는 기획조정실장이, 경기도 해양산업 육성 조례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의 해양산업의 육성정책에 대해서는 경제투자실장이 상세하게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존경하는 송한준 의원님께서 연안 및 해양분야의 연구와 정책 수립, 각종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저를 비롯한 우리 공무원들을 지도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김광철 의원님께서 하신 질문에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존경하는 김광철 의원님께서는 생생한 자료화면을 통하여 우리 연천군민의 간절한 민생염원을 현장으로부터 직접 생생하게 전해 주신 데 대해서 감사를 드립니다. 군부대 훈련 피해지역 지원특별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저의 의견을 물으셨습니다. 18대 국회에서도 군사시설 주변지역 지원법 제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만 제대로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19대 국회에서는 군부대 재배치에 따른 종전부지 활용 등에 대한 사항을 포함하여 군사시설 주변지역 지원 및 종전부지 개발을 위한 특별법안을 의원입법으로 발의, 제정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광철 의원님께서 그 밖에 질문하신 연천군 소재 군부대 부지를 매입한 후 안보교육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기획행정실장이, 경기북부지역 도로건설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에 대해서는 교통건설국장이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또 유라시아 및 시베리아 횡단철도 등 대륙으로 진입하는 경원선-경의선 연결과 관련해서는 철도항만국장이 상세하게 답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이강림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이강림 의원님께서 경기북부와 포천시 현장에서 전해 주시는 생생한 질의는 결코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하고 있습니다. 저와 우리 경기도 공무원이 모두 함께 경기북부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약속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이강림 의원님께서는 북부지역 SOC 전반에 대한 균형발전예산제를 도입하되 우선 2013년 예산에서는 시범적으로 도로부분에 우선 적용할 용의가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또 북부지역 예산투자가 소외되지 않도록 일정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예산의 70% 이상이 북부지역에 우선 배분되고 이 배분된 범위에서 북부지역 내에서 또 우선순위를 정해서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용의가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저는 기본적인 취지에 대해서는 존경하는 이강림 의원님의 질의에 공감을 합니다만 구체적으로 70%를 정해 놓고 하자 이럴 때 과연 경기도 전체에서 어떤 여파가 있을까 하는 점에서 좀 더 검토를 해야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 SOC 예산은 저희가 올해 47.8% 또는 도로예산은 50.2%를 북부지역에 투자를 합니다만 사실 액수가 크지 않습니다. 우리 예산이 많이 줄어서 큰 예산은 아닙니다만 그러나 이것도 굉장한 무리를 하면서 약 50% 정도를 하는데 70%로 할 경우에는 여타 지역에서 거의 사업이 진행이 안 될 것이기 때문에 또 어떤 문제가 있을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만약 의회 내의 의원님들 간에 일정한 합의를 해서 “우리 지역적으로 어느 지역을 우선으로 몇 %까지 하자.” 이런 의견을 내주신다면 우리 집행부에서는 훨씬 그 부분에서 의원님들 뜻을 받들면서 특정지역의 너무 낙후된 부분에 우선 집중투자 할 수 있지 않겠나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집행부가 너무 예산의 거의 70%를 한 지역에 집중할 경우에 저를 비롯해서 우리 집행부 공무원들이 과연 감당할 능력이 있겠느냐 이런 점에서 매우 조심스럽습니다. 어쨌든 상대적으로 매우 열악한 북부지역의 도로, 철도, 산업단지 등 여러 가지 기반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존경하는 이강림 의원님과 똑같이 저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들이 더 세수가 좋아져서 더 많은 우리 예산이 북부지역의 낙후한 SOC 기반시설에 투자될 수 있기를 염원하면서 다시 한 번 경기북부지역 주민 여러분들께서 온갖 고통을 겪으면서도 국방안보를 위해서 희생하신 데 대해서 진심으로 존경과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이강림 의원님께서는 경기도 균형발전 차원에서 공공기관 중에 가능한 것을 경기북부로 이전하면 좋겠는데 여기에 대한 저의 견해를 물으셨습니다. 저는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지금 아시는 것처럼 중소기업지원센터도 포천에 사실 북부지역 기업지원센터를 했는데 여러 가지 반론이 있을 수 있습니다. 왜 포천이냐, 의정부가 더 적절하지 않느냐. 그러나 가장 낙후된 지역에 우선적으로 우리 도정이 다가가야 된다는 생각 때문에 가급적이면 그렇게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왕에 있는 기관을, 지금 수원에 제일 많겠습니다만 기왕에 있는 기관을 폐쇄해서 북부지역으로 옮긴다 이럴 때는 기왕에 우리 도 시설이 있던 지역에서 또 많은 반발이 일어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아까 제가 말씀드린 이게 효과적이냐? 저는 그런 방식보다는 오히려 그 이전비용에 해당되는 만큼을 절약해서 북부지역 발전예산으로 충당을 한다면 그게 더 효과적이지 않겠느냐. 자꾸 집을 짓고 멀쩡한 관공서를 계속 짓고 없애고 또 짓고 이렇게 하는 것 저는 예산낭비가 너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관공서 건물 짓는 데 우리가 돈을 쓰면 안 된다, 지금. 절대로 관공서 짓는 데 왜 자꾸 돈을 쓰느냐. 그 돈을 가지고 정말 복지를 하고 도로를 닦고 민생에 관련되게 써야지 공무원들이 지금 집이 부족해서 일 못하는 게 있느냐 이겁니다. 저는 관공서 짓는 데 돈 쓰는 거 개인적으로는 반대입니다. 그래서 만약에 우리 경기도청 같은 경우도 옮긴다고 하지만 옮길 때까지 여러 가지 재원이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좀 늦어지면 거기에 따르는 수리를 하고 깨끗하게 유지를 해야 되겠습니다만 관공서를 계속 신축해서 짓는 예산을 어떻게 하든지 절약해서 우리 도민들의 복지와 민생지원에 많은 예산이 지원되고 또 그중에 특히 북부지역의 불편한 도로, 각종 문화예술, 스포츠 이런 부분을 더 발전시키는 데 예산을 집중 배정하는 것이 옳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이강림 의원님께서는 당장 기존기관 이전이 어렵다면 새로 설립되는 기관에 대해서는 경기북부지역에 새로 많이 신설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신 말씀은 물론 정당한 말씀이고 또 앞으로도 저는 통일의 날이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도 갑자기 순식간에 올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꼭 지금 우리 세대에 통일이 오겠나 이렇게 생각할 문제도 아니다. 언제라고 딱 예상을 할 수 없지만 독일의 통일이라든지 여러 가지 사례를 볼 때 우리가 과학적으로 또는 경험상 예측하는 것보다는 매우 갑작스러운 방법으로 매우 빠른 시간 내에 만약 통일된다고 생각할 때 북부지역의 모습이 어떻겠느냐 이런 것도 생각하면서 북부지역에 대해서 우리가 더 투자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근시안적으로 당장 북부지역은 경제적 타당성이 없으니까 또 유동인구가 너무 적어서 도로나 이런 타당성이 안 나오니까 나중에 하자 이렇게 할 것이 아니라 정말 국가의, 멀지 가까울지 모르는 우리의 통일시대에 대비하는 집중적인 배려와 투자가 경기북부지역에 계속될 수 있도록 저는 우리 공무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의원님 말씀을 들으면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존경하는 이강림 의원님께서 그 밖에 질문하신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균형발전국장이 답변을 올리겠습니다. 또 장사시설 건립에 대해서는 보건복지국장이 상세하게 답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존경하는 양근서 의원님, 김진호 의원님, 송한준 의원님, 김광철 의원님, 이강림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올렸습니다. 존경하는 의원님들께서 따뜻한 애정을 가지고 생생하게 현장을 뛰면서 들으신 도민들의 목소리를 정리하셔서 저에게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 주신 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존경하는 의원님들의 훌륭한 말씀과 비판, 대안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김경호 김문수 지사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상곤 교육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육감 김상곤 존경하는 김경호 부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경기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 가운데 애정을 갖고 질문해 주신 존경하는 김진호 의원님과 존경하는 김광철 의원님께 성심껏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존경하는 김진호 의원님께서는 지난 4월 14일 자 중앙일간지 1면에 경기교육청을 홍보하는 “미래를 꿈꾸는 나”라는 제호하에 “행복한 교육공화국을 만들어갑니다.”라는 홍보문구가 있는데 교육공화국의 의미와 사용이유에 대해서 질문을 주셨습니다. 답변 올리겠습니다.
행복한 교육공화국은 교육으로 보다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뜻입니다. 선생님은 가르쳐서, 학생은 배워서, 학부모는 믿어서, 지역사회는 참여해서 행복한 경기교육을 만들겠다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공화국은 소통과 민주주의를 의미합니다. 학교현장과 긴밀히 소통하고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교육정책을 보다 민주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다짐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행복한 교육공화국은 우리 경기교육의 현장과 소통하면서 경기교육가족이 보다 즐겁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 표현은 선동적이고 정치적인 의미가 아니라 경기교육의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리고 이 점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지적하신 일부 중앙일간지 광고는 예정된 정상적인 경기교육에 대한 홍보라는 것도 말씀드립니다.
존경하는 김진호 의원님께서는 다음으로 지난 4월 13일 제26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교육청의 감사관 언행과 관련하여 부교육감의 사과발언이 있었고 또한 지난 2011년도 경기도의회 예결특위에서도 기획예산담당관의 언행에 관해 문제가 되어 당시에도 부교육감이 사과하는 일이 있었다고 말씀을 하시면서 향후 이와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한 근거와 당부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답변 올리겠습니다.
지난 2월 9일 제264회 도의회 임시회 교육위원회에서 당시 감사관의 업무보고 거부상황이 발생한 이후 곧바로 주간 간부회의에서 잘못된 일이라고 간부들에게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확산하도록 함께 말씀을 나누었고 지침을 주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간부회의 등에서 도의회와의 관계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여러 차례 당부하였고 이런 취지에서 지난 4월 6일 감사관의 사표를 수리한 바 있습니다.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는 도민들의 열망인 혁신교육을 이루기 위해 상호 존중하고 상생 협력하는 관계입니다. 이 관계에 입각하여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의회를 언제나 존중해 왔습니다. 경기교육의 발전과 경기교육가족의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도의회와의 상생 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존경하는 김진호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존경하는 김광철 의원님께서는 불법대출 유치원에 대한 행정처분에 교육청 고위간부의 봐주기 압력과 지역교육청 담당자 회의 시 언론사들이 소설을 쓰지 못하게 정보 보안에 유의하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보도내용을 언급하시면서 압력행사에 대한 내용 및 업무관련 보안내용이 무엇인지, 아울러 도교육청 차원의 향후 처리방향 그리고 불법대출과 관련된 유치원 관계자 업무담당 공무원의 직무유기, 편파처리 및 청탁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향후 조사 및 조치계획 등에 대하여 질문을 주셨으며 대책회의 시 회의내용 회의록, 유치원에 대한 대출 관련 조사내용과 그 결과 등을 자료로 요청하셨습니다. 답변 올리겠습니다.
유치원 불법행위로 인해 학부모와 원생들에게 피해와 불편이 있다고 의원님께서 지적하신 내용에 저도 동감하고 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며 유치원 업무에 관심을 가지고 질문해 주신 의원님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현재 사립유치원 재산관리실태 전수조사 자료는 공부상으로만 확인된 자료로써 사실 여부의 철저한 확인과 행정절차법 등 관련 법규에서 정한 시정 및 소명기간이 필요하여 사실 확인 및 1차 시정기간 30일을 부여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절차에도 불구하고 시정되지 않는 유치원에 대해서는 고발과 감사를 실시하고 감사결과를 토대로 유아의 학습권을 보장하면서도 학급 감축 등의 엄정한 행정처분을 하도록 예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은 적정한 시점에서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서 최대한 공표하고 의견을 수렴하도록 하겠습니다. 한편으로 이 문제의 심각성과 도민의 알권리를 인정하면서도 명백히 확인되고 결정되지 아니한 내용이 잘못 알려질 경우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교육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고 교육기관의 공신력을 근원적으로 위축시키는 등 위해요소가 많을 뿐만 아니라 학생 및 학부모가 받는 피해는 회복이 어려운 상태에 도달할 수도 있으므로 적정한 시점, 확인되기 전까지는 자료공개에 신중을 기하라는 이야기가 오해를 일으켜 보도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질문하신 유치원 불법대출과 관련하여 누가, 왜, 무슨 이유로 압력을 행사하였는지 여부와 이와 관련된 업무 전반에 관하여는 조사가 진행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입니다.
또한 4월 20일 사립유치원 재산실태 조사 관련 당일 회의내용 및 대출 관련 조사내용과 결과 등 요구하신 자료는 처분이 끝난 후 의원님께 제출하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사안이 오해 속에서 재발되지 않도록 사립유치원 재산관리 실태조사를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유치원 재산관리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유아교육의 질 저하 및 학부모와 원생들의 피해를 방지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두 분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 올렸습니다. 존경하는 김경호 부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존경하는 의원님들께서 애정을 갖고 주신 경기교육에 대한 지적과 제안들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시정하고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김경호 김상곤 교육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조종화 균형발전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균형발전국장 조종화 균형발전국장 조종화입니다. 존경하는 양근서 의원님, 이강림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양근서 의원님께서는 지역 간 격차가 커지고 있는 경기도의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중요함에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이 안 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과 향후 개선책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먼저 균형발전국은 금년 3월 5일 신설된 조직으로 의원님이 요구하신 지역 간, 시군 간 불균형 실태나 지역별 발전지표는 현재까지 분석하지 못한 사유로 제출하지 못하였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경기도에서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하여 수도권 규제개선 및 수도권 역차별 대응에 중점을 두고 정비발전지구 지정 및 낙후지역, 수도권지역 범위 제외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상대적으로 낙후된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과 접경지역 등의 균형발전을 촉진하고자 우리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입법을 추진하여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을 제정하였고 접경지역지원법 제정, 접경지역지원특별법 격상 등 제도적 여건을 마련하였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균형발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지역 간, 시군 간 지역발전지수가 중요하다고 판단되어 기초생활권인 시군의 발전정도 및 잠재역량 등 지역여건과 특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부문별 진단평가가 가능한 지역발전지수 및 균형발전 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을 준비 중에 있으며 전담조직 추가설치 문제는 현행 조직의 인력수요를 면밀히 검토하여 보강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앞으로 지역 간 불균형 해소 및 경기 동북부지역 등 낙후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책목표를 설정하여 적극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하여 의원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이강림 의원께서 질문하신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국도비 지원비율 상향 대책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바와 같이 미군 주둔으로 인한 어려움을 감수해 온 지역에 대해 국가적 보상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대한 지원이 절실하다고 봅니다. 그동안 우리 경기도에서는 기재부 및 행안부에 지속적으로 국비지원 확대를 건의하고 방문, 설득하고 있으나 기재부에서 국가재정의 어려움을 이유로 반대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도비지원도 가용재원 부족으로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최근 우리 도에서는 국무총리실과 행안부, 국방부를 방문하여 중앙부처가 참여하는 상시 회의체 구성을 제안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습니다. 5월 중에 총리실에서 기재부가 포함된 관계부처 회의를 개최하기로 하여 오늘 의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미군기지 주변지역 지원사업에 국비지원 확대를 포함한 공여지역 관련 현안문제들을 협의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19대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시군과 공조하여 법령 제ㆍ개정을 비롯한 현안사항들을 적극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김경호 조종화 균형발전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진찬 농정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정국장 이진찬 농정국장 이진찬입니다. 존경하는 김진호 의원님께서는 한미FTA 체결 관련 향후 경기농업의 발전에 관한 정책과 예산지원 등과 제13회 전국농업경영인대회 개최 관련 관심과 지원에 대한 견해를 물으셨습니다.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미FTA 체결에 따른 농업부문 피해는 15년간 전국적으로는 12조 2,252억 원, 경기도만 1조 5,061억 원이 발생할 것으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추계하고 있으며 발효 첫 해에는 전국적으로 4,668억 원, 경기도에서만 487억 원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FTA 시대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경기도에서는 소비자가 외국산 농산물보다는 경기도산 국내 농산물을 믿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게 하는 안심먹을거리 정책과 안정적인 농업인 소득 증대를 추진하는 부자농민 정책을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안심먹을거리 정책에 대해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농산물의 부적합률을 0%대로 낮추는 부적합률 제로화 정책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서 중점관리품목 34개에 대해서 생산단계부터 모니터링을 강화해서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부적합 G마크 농특산물로 인한 피해발생 시 10억 원까지 보상하는 소비자 안심보장제 실시와 농산물 모니터링과 안전성 검사에 소비자가 직접 함께 참여하는 소비자참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둘째, 부자농민 정책에는 억대 농가 2만 가구 육성을 위해 적절한 시설투자 지원과 기술개발 지원 및 교육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증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농촌지역의 삶의 질 향상과 보전을 위한 귀농ㆍ귀촌 정책을 통해 귀농ㆍ귀촌인구 10만 명을 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학교급식 광역지원센터 운영 등을 통해 학교급식 공급을 현재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실행하고 실천하기 위해 적절한 농업 관련 예산의 확보와 지원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현재 경기도의 농업부문 FTA 관련 예산은 2,801억 원이며 전체 농업예산의 51%입니다. 전년에 비해 농업전체 예산은 181억 원 증가하였습니다만 금년도 1회 추경은 본예산 대비 454억 원 증가하였습니다. 1회 추경 이후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하여 더 많은 예산확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경기도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제13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의 개최를 이 자리를 빌려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이 대회가 가지는 우리 농업에 있어서의 중요한 의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려운 농촌현실 속에서도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하여 각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김경호 이진찬 농정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동근 기획조정실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획조정실장 김동근 기획조정실장 김동근입니다. 존경하는 김진호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진호 의원님께서는 한강수계 인근 시군 규제개혁을 위한 그동안 취한 조치 및 향후 계획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그동안 경기도는 수생태계법 통과노력 등 한강수계 중첩규제 해소와 연천 등 접경지역ㆍ낙후지역 수도권 제외를 위해 관련 중앙부처에 건의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였습니다. 중첩규제 해소를 위해서 그동안 청와대에 2회, 국회 9회, 중앙부처 등에 20회 건의를 비롯해 대책회의도 12회나 갖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수도권 제외를 위해서도 대통령, 국토부에 건의 5회 또 세미나ㆍ공동토론회, 언론, 기획보도 등 활발한 활동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한강수계지역 기존공장 연접규제 및 건폐율 완화, 환경규제 개선 등을 통해서 65개 업체, 약 3조 2,000억의 투자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보전지역의 건폐율을 20%에서 40%로 올리고 하이닉스의 구리공정을 허용하고 폐수 비발생 공장의 신증설 등은 그 성과의 일부라고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19대 국회가 구성되면 지역 국회의원 및 시군 등과 협력하여 자연보전권 내에 불합리한 규제가 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적으로 공장 부지면적이 6만 ㎡ 규제가 있는 것을 100만 ㎡로 확대하고 공장 건축면적도 폐수공장 1,000㎡ 이내의 증설을 기존공장 면적의 200% 이상의 증설을 하는 등의 역점을 두어서 우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진호 의원님께서는 또한 낙후된 4개 군 특별예산지원 정책에 대해서 견해를 물으셨습니다.
자연보전 및 국가안보를 위한 규제로 희생을 감수하고 있는 여주 등 4개 군에 대해서 마땅히 예산이 더 배정되어야 한다는 의원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있습니다. 현재 4개 시군에 대한 도비 차등보조율 적용, 시책추진보전금 및 지방도 건설 등을 지원하고 있으나 역시 미흡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에 교통건설국을 북부청에 두고 도로건설 등 낙후지역 인프라 구축에 재정지원을 하는 데 우선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접경지역ㆍ낙후지역에 대한 국가 SOC 예산이 우선 투자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등을 적극 검토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한강수계지역에 대해서는 한강수계기금을 해당지역에 더 확대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접경ㆍ낙후지역에 대해서는 접경 초광역권 발전 지원사업을 통한 국비를 확보하는 데 역점을 두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존경하는 송한준 의원님의 질문에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송한준 의원님께서는 해양관련 정책대응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각 실국에 분산 추진되고 있는 조직들의 통합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해양 관련된 사안을 총체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의원님의 말씀에는 적극 공감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각 실국에 분산 추진되고 있는 해양사업들은 해당 실국의 고유기능과 연계추진이 더 효율적인 그런 면도 있어서 충분한 연구를 바탕으로 통합여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간에 해양조직의 일괄통합은 어렵지만 일부 통합이 가능한 조직과 사업들이 있는지는 적극 검토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해양정책을 종합 보좌하는 직위 신설 등 관련 기능을 보다 유기적으로, 융합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송한준 의원님께서는 또한 경기연안 활용을 위한 전통 및 신해양산업 등의 과제 발굴과 그에 따른 투자의지가 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경기연안의 간척지 및 시화호 등을 활용한 발전과제를 발굴하고 중앙정부와 협의를 해가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대성지구 간척지 활용을 통해서 에어파크, 신재생에너지산업단지, 테마파크 등을 구상하고 있고 화성지구 간척지 활용을 통해서 바이오연구단지, 자동차연구개발단지 등을 조성하고 있으며 시화호를 활용하여 워터콤플렉스 조성, 위그선 및 수륙양육버스 도입 등은 그 사례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추진 중인 해양산업 육성을 위한 기본연구용역에 새로운 해양산업의 비전과 세부 실천방안을 담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수도권 대중국 거점으로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개발사업은 민간투자를 활용하되 미래지향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인프라 시설은 정부 및 해당 시군과 협의하여 공공이 적극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김경호 김동근 기획조정실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창호 교통건설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통건설국장 홍창호 교통건설국장 홍창호입니다. 존경하는 김진호 의원님과 김광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존경하는 김진호 의원님께서 여주군 능서면 내양리에 지방도 341호선 잔여구간 1.1㎞가 교통사고 위험지역으로 남아 있어 확장이 시급한 실정인 바 이에 대한 방안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최근 도의 가용재원 부족으로 신규사업 추진은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러나 지방도 위험구간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 반영 등 다양한 추진방안을 마련하여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존경하는 김광철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하여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께서 경기중북부지역의 경원축, 특히 연천지역의 낙후된 간선도로망을 조기에 확충할 필요성에 대해서 지적하시면서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시행과 더불어 적성-전곡 37번 국도 준공을 위한 예산확보가 시급한 실정으로 이에 대한 방안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국도 37호선 구간 중 연천군 지역인 적성-전곡-영중 구간이 2017년 말 준공 예정이나 교통 연계성 등을 고려하여 주민 불편이 없도록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 준공시기인 2017년 5월 말로 앞당겨 추진될 수 있도록 국비예산 확대 및 조기개통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겠습니다.
또한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개설에 따른 상패-청산 구간의 보상비 국도비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이에 대한 방안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2010년 3월 개정된 도로법에 따라 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는 관리청이 당초 시장에서 국가로 변경되었으므로 보상비도 국비지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당연합니다마는 도로법 제68조1항에 동 지역의 국도대체우회도로의 보상비를 지자체에 부담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동두천시장이 부담하도록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동두천시의 재정여건상 보상비 부담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금년 예산에 도비로 15억 원을 확보하였고 지난 4월 17일 국토부와 수도권 3개 시도 도로국장 회의 시 도로법 시행령 제62조 개정을 건의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국회 및 중앙부처 등에 국비지원 건의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존경하는 김진호 의원님과 김광철 의원님의 질문사항에 대한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김경호 홍창호 교통건설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성태 경제투자실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제투자실장 전성태 경제투자실장 전성태입니다. 존경하는 송한준 의원님께서 해양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후에 추진 중인 정책과 지원사업이 있는지 물으셨습니다. 이에 대해 답변 올리겠습니다.
해양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구체적인 정책 마련을 위해 동 조례에 근거하여 지난 2011년 12월 행정1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도의회 송한준 의원님, 금종례 의원님 등 15명으로 구성된 해양산업심의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금년 9월까지 핵심기술 개발, 자금 및 전문인력 양성 지원, 제도개선 방안 등을 골자로 한 해양산업 중장기 육성계획을 수립하여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말씀드립니다. 이상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김경호 전성태 경제투자실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최형근 기획행정실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기획행정실장 최형근 기획행정실장 최형근입니다. 존경하는 김광철 의원님께서는 경기도에서 유휴 군부대 부지를 매입하여 안보교육관으로 활용할 용의가 있으신지 물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국방개혁 11-30에 의하여 군사시설 재배치 및 통폐합이 이루어진다면 유휴 군부대 부지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전국 1,800여 개소의 군사시설이 2020년까지 약 600여 개소로 통합배치가 예상되며 경기도는 약 450개가 140여 개로 축소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군 개혁 관련법이 통과되지 않아 국방개혁 11-30 계획의 미확정으로 군사시설 재배치 및 통폐합 논의가 현재는 부진한 상태입니다. 향후 군 개혁 관련법 개정 및 국방개혁 11-30이 확정될 경우 유휴 군부대 부지 활용방안에 대해서 적극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김경호 최형근 기획행정실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서상교 철도항만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철도항만국장 서상교 철도항만국장 서상교입니다. 존경하는 김광철 의원님께서 질의하신 대륙으로 진입하는 경의선과 경원선 연결과 관련한 경기도의 정책과 대응전략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경의선은 2007년 5월 연결되어 현재 남북한 간 열차 운행이 가능하며 경원선은 비무장지대를 제외한 신탄리-철원까지 금년 말 완료 목표로 공사 중이어서 향후 북한 원산을 연결하는 대륙횡단 철도 연계의 기반이 조성될 것입니다. 우리 도에서도 대륙횡단 철도와 연계하는 철도망 구축이 동북아 및 통과지역 발전 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북관계를 보아가며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남북철도 연결사업을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김경호 서상교 철도항만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용연 보건복지국장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보건복지국장 김용연 보건복지국장 김용연입니다. 존경하는 이강림 의원님께서는 장사시설 건립 관련 도의 역할과 지자체 간 장사시설 건립 시 실소요 사업비를 기준으로 한 도 차원의 지원대책에 대해서 물으셨습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장사시설 건립에 따른 도의 역할은 경기도 장사시설의 설치 및 관리 조례에 따라 지역별 균형을 고려하여 장사시설에 대한 중장기 수급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시군에서 설치 운영하는 공설 장사시설에 대하여 필요한 비용을 보조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경기도에 현재 운영 중인 화장시설은 24기이며 연내에 용인시 10기가 추가로 가동되면 당장은 수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장수요의 지속적인 증가로 2015년 이후에는 화장시설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고 화장시설이 수원, 성남, 용인 등 남부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원거리 이용에 따른 주민불편 해소 차원에서 도내 북부지역과 서부지역에 화장시설의 추가설치가 필요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북부지역과 서부지역은 인근 시군 간 화장시설의 공동설치를 권장하고 있으며 현재 연천, 포천, 안산시 등에서 화장시설의 설치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앞으로 시군과 협약을 통해서 공동설치를 추진할 경우에는 적극적인 행ㆍ재정적 지원을 통해서 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다만 국도비 지원기준이 실제 소요사업비보다 충분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므로 지원기준의 상향조정을 보건복지부에 적극 건의하고 도비지원도 예산범위 내에서 최대한으로 지원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답변을 마치겠습니다.
○ 부의장 김경호 김용연 보건복지국장 수고하셨습니다.
양근서 의원으로부터 보충질문 신청이 접수되었습니다. 보충질문은 회의규칙 제97조 규정에 의거 의원별 5분 이내로 허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규정된 시간을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양근서 의원 나오셔서 보충질문 해주시기 바랍니다.
(15시30분 보충질문시작)
○ 양근서 의원 안산 출신의 양근서 의원입니다. 김문수 도지사님 그리고 균형발전국장님, 답변해 주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김문수 지사님의 답변내용에 대해서 적잖이 실망했다는 점을 먼저 말씀을 드립니다.
본 의원의 질의에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은 지금도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김문수 도지사의 사퇴문제입니다. 특히 사퇴, 직을 끝까지 유지했을 경우에 나타날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관권선거 논란에 대한 대응책을 질의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대응책의 내용이 너무나 미흡하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김문수 지사께서는 관권선거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대책으로 크게 두 가지 방향에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첫 번째는 “정무직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정 중립을 지키도록 하되 이것을 위반해서 대선 문건을 다시 작성하거나 선거에 활용되는 그런 업무를 봤을 때 즉각 사퇴시키겠다. 그건 측근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일반행정직 공무원에 대한 대책으로는 엄정 중립을 지키도록 하면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다. 선거법 위반 소지나 관권선거 우려가 없을 것이다.”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저는 이렇게 9,200명이나 되는 경기도의 공무원들을 정무직과 일반행정직으로 나눠서 측근이라고 할 수 있는 정무직에 대한 인사권을 이렇게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농단하듯이 재단할 수 있는지 근본적으로 의문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습니다. 정무직도 분명히 근로계약에 의해서 근로기간이 정해져 있는 법적 공무원의 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관권시비에 휘말렸다고 해서 그것을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서, 아무리 최측근이라고 해서 사퇴를 시키는 방법으로 해서 그것을 정리할 수가 있을까요? 그것은 인사권의 횡포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고요. 근본적으로 관권선거 시비는 정무직 몇 사람을 사퇴시킨다고 해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라 본질의에서 제기했듯이 도지사가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는, 공직자로서 가지고 있는 그 엄청난 권한을 내놓지 않는 이상 끊임없이 관권선거 시비에 휘말릴 수밖에 없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살고 있는 안산 지역에 김문수 도지사께서 방문한 이후에 신규사업이 결정되고 하반기에 그 사업예산이 투여가 돼서 사업이 실시됐다고 칩시다.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지역에 특정 타 정치세력이나 주민이 선거법 위반이라고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습니다. 그 자체가 바로 관권선거 시비가 되고 부쩍 논란에 휩싸일 수밖에 없는데 그때 일반행정직과 정무직을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이 있습니까? 없습니다. 이런 일들이 한두 번 발생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거의 모든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위험성이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데 대한 대책을 주문을 했었는데 김 지사께서는 단순하게 최측근인 정무직 공무원들을 희생양 삼아서 몇 사람 자르면 된다는 식으로 답변을 했습니다. 그건 대단히 그 부분에 대해서는 미흡하고 특히 정무직 공무원도 아까 말씀드렸듯이 법적으로 고용이 보장된 신분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선거관리위원회나 또는 법원의 최종판단이 있기 전에 함부로 인사권을 남용해서 사퇴를 운운하는 그 자체도 저는 월권적인 행위가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두 번째로 특강정치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습니다. “경기도지사가 지도층, 오피니언 리더층을 만나면서 홍보하는 효과가 크다.” 좋습니다. 인정합니다. 그러나 그 횟수가 너무 지나치게 많다는 것입니다. 특강 자체를 하지 말아 달라는 주문이 아니라 가급적 도정에 치중하면서 줄여 달라는 주문이고요. 여기에서 한 가지 더 놀라운 사실은 이렇게 말씀하시는 과정에서 “특강을 하고 있는데 그렇다고 특강을 한다고 해서 내가 도정에 대해서 못하는 일이 있느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아니, 이런 말씀을 어떻게 하실 수가 있습니까? 배째라 식입니다, 완전히. 저는 이런 발언 자체가 의회를 대단히 경시하고 우리 도민들 앞에서 겸손치 못한 태도라고 봅니다. 그러면 이렇게 질문해 볼까요, 도지사님?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발언제한시간 초과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그동안 하신 일이 뭐가 있습니까? 무슨 일을 하고 있으십니까? 어떻게 답변하실 겁니까? 저는 기본적으로 도지사께서 가지고 있는 경기도의회에 대한 마인드나 일반적인 태도 자체가 그동안 쭉 강조해 오셨던 “현장 중심. 더 낮게, 뜨겁게.”라고 개인적으로는 강조하시지만 그것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높게 책정돼 있고 대단히 오만한 태도가 몸에 좀 배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굉장히 이 발언을 듣고……
(마이크 중단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놀랐습니다. 아니……. 이상 보충질의를 마치고요. 특강정치 관련해서는 본질의에서 질문했듯이 특강을 하면서 별도로 받는 강사료가 있을 것입니다. 강사료를 얼마만큼 받으셨고 횟수는 어느 정도 되고 누적금액이 어느 정도 되는지 추후에라도 서면으로 답변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고맙습니다.
(15시37분 보충질문종료)
○ 부의장 김경호 양근서 의원 수고하셨습니다. 양근서 의원께서는 지사직 사퇴와 관련된 그리고 특강정치와 관련된 보충질문을 해주셨습니다. 답변 준비 가능하시겠습니까? 김문수 지사님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도지사 김문수 존경하는 양근서 의원님께서 보충질문을 통해서 말씀을 주신 데 대해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정무직은 저 혼자만 정무직입니다. 저도 이걸 잘 몰랐는데 이번에 하도 문제가 됐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아보니까 저만 정무직이고 나머지 부지사라든지 고위공직자들은 일반직으로 하는데 일반직 중에서는 계약직이 있는데 저를 정무적으로 도와주거나 홍보를 도와주는, 예를 들면 대변인이라든지 이런 일정한 계약직으로 있는 그런 공무원 중에서 정무적 보좌 기능을 하는 일반직공무원이 있겠습니다. 그래서 정무직이라는 건 저 혼자고 저는 정당 활동을 할 수 있고 또 일정한 정치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선거법이나 공무원법이 허용되는 범위 내고요. 일반직들은 그런 정당 활동을 할 수 없도록 당적을 버리고 일반직에 취임하게 되어 있는 거로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저는 당적을 가지고 있고 나머지 공무원은 모두 다, 저를 뺀 나머지는 모두 다 당적이 없습니다. 저 혼자만 당적이 있고 그런 당적이 있는 선출직을 정무직이라고 아마 이렇게 명칭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그중에 이번에 문제가 됐다는 부분은 대변인실에서 그런 문건이 아마 이면지로 발견이 되거나 또는 어떤 책상에 그런 게 있는 것을 아마 기자가 가지고 가서 문제가 된 것 같은데 저는 사실 본 적이 없고요. 그러나 이런 문제를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제가 생각할 때는, 제가 할 수 있는 건 정무직으로서 할 수 있지만 저를 정무적으로 보좌하는, 예를 들면 전에 같으면 정무부지사도 있었겠습니다마는 지금 우리가 명칭을 경제부지사로 바꿔서 일반행정직 출신이 경제부지사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저는 예를 들면 대변인실에 홍보를 한다든지 제 연설문을 쓰는 이런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기존에 일반행정직으로 할 경우에 좀 문제가 있어서 제가 기자출신이라든지 이런 사람들 중에서 계약직으로 들어와 있는 사람이 있는데 이런 부분에서 주로 문제의 소지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른 일반공무원들은 의원님께서 아시는 것처럼 정치를 하라고, 퇴직하는 사람보고 하라고 그래도 안 하는 사람들입니다. 공무원들이 정치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거나 이럴 이유도 없고 또 관여할 이유도 없는데 만약에 어떤 실수로 그런 일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마는 그러나 그 점은 철저히 조심하도록 하고. 다만 저의 연설문을 써준다든지 여러 가지 대변인으로서 홍보기능을 한다든지 이런 중에서 오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 있겠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도 철저히 하게 하기 위해서 일단은 사직한 분들이 있고요. 그 점에서 앞으로도 더 철저하게 저희가 오해가 없고 일반공무원들이 특히 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제가 처신에 매우 엄격하고 신중하게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들께서도 계속 질책해 주시고 또 비판도 해주시고 여러 가지로 의회의 고유한 견제와 비판, 감시기능을 해주시면 저희들이 그 점을 잘 존중해서 문제가 없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특강의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설이 있을 수 있는데 특강하고 뭐 특강료를 받은 게 있지 않느냐? 대부분 안 받은 게 많습니다. 받은 경우도 있습니다. 받은 경우는 반드시 해당하는 담당관에게 보고를 하게 이렇게 공무원 내부에 규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 보고 누락은 또 누락대로 여러 가지 조치나 처벌이 있겠습니다마는 그렇게 보고된 부분을 정리해 가지고 별도로 의원님 요청하신 것처럼 서면으로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부의장 김경호 김문수 지사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어제부터 이틀간 질문하신 열 분 의원님 그리고 답변하시느라 수고하신 김문수 도지사님, 김상곤 교육감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끝까지 회의에 참여해 주신 의원님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제4차 본회의는 오는 5월 15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안건을 심의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43분 산회)
○ 출석의원(113명)
허재안김경호강석오강관희강득구고인정공근식권오진권칠승금종례
김경표김광래김광선김광철김광회김기선김달수김상회김영규김영민
김영환김원기김유임김재귀김종석김종용김주삼김주성김진춘김진호
김현삼김호겸류재구문경희문형호민경선민경원박광서박남식박동우
박동현박승원박용진박윤영박인범박종덕박창석배수문서진웅서형열
송순택송영만송한준신광식신종철신현석심숙보안계일안병원안승남
안혜영양근서염동식염종현오문식오완석원미정원욱희유미경윤영창
윤은숙윤태길윤화섭윤희문이강림이동화이라이삼순이상성이상희
이승철이용석이의용이재삼이재준이재천이필구이효경임병택임한수
장동일장태환장호철정기열정대운정상순정재영조광명조광주조양민
조평호지수식천동현천영미최우규최재우최창의최철규최호한이석
홍범표홍연아홍정석
○ 청가의원(2명)
조성욱진성복
○ 출석공무원(37명)
ㆍ경기도(31명)
도지사 김문수경제부지사 이재율
행정1부지사 김성렬기획조정실장 김동근
경제투자실장 전성태자치행정국장 안수현
문화체육관광국장 양진철농정국장 이진찬
보건복지국장 김용연철도항만국장 서상교
도시주택실장 김정렬여성가족국장 최봉순
소방재난본부장 이양형비전기획관 김명선
투자산업심의관 류광열감사관 이필광
대변인 김용삼신도시정책관 윤석명
농업기술원장 임재욱인재개발원장 이을죽
보건환경연구원장 이정복팔당수질개선본부장직무대리 유영봉
건설본부장 김남형
행정2부지사 예창근기획행정실장 최형근
균형발전국장 조종화축산산림국장 이춘배
교통건설국장 홍창호복지여성실장 고순자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이강일비상기획관 심경섭
ㆍ경기도교육청(6명)
교육감 김상곤기획관리실장 김영곤
교육국장 이관주지원국장 백성현
북부청사교육국장 황용규북부청사기획관리국장 김익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