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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회 개회식 본회의(2022.06.14.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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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0회 경기도의회(정례회)

본회의 회의록

개회식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2년 6월 14일(화) 오전 11시 개식


제360회 경기도의회(정례회) 개회식순

1. 개 식

1. 국기에 대한 경례

1. 애국가 제창

1.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1. 개 회 사

1. 폐 식

(사회: 의사담당관 배영철)


(11시07분 개식)

○ 의사담당관 배영철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제360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개회식을 시작하겠습니다.

국기에 대한 경례가 있겠습니다. 단상에 있는 국기를 향하여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기립)

국기에 대하여 경례!

(국기에 대한 경례)

바로! 애국가 제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있겠습니다. 일동묵념!

(일동묵념)

바로!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일동착석)

이어서 장현국 의장님의 개회사가 있겠습니다.

○ 의장 장현국 존경하는 1,390만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동료 의원 여러분! 오병권 경기도지사 권한대행과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경기도 공직자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경기도의회 의장 장현국입니다.

제10대 경기도의회 마지막 회기입니다. 지난 4년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재난상황 속에 길을 찾아야 했기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긴박했습니다. 도민을 위해 함께해 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과 경기도청, 경기도교육청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4년 경기도의회는 2018년 7월 제329회 임시회부터 2022년 6월 제360회 정례회까지 총 32회의 회기를 함께했습니다. 재난의 상황을 지나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서 도민과 약속을 지키고 민심을 구현하기 위해 모두 함께 나아간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경기도의회는 열린 의회로서 도민께 더 가까이 다가가 소통하면서 위기 극복과 더 새로운 미래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숨가빴던 지난 4년을 보내며 도민의 안정된 일상과 행복의 삶을 늘 염두에 뒀고 의정의 중심에 늘 주민 소통을 두고자 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 속에서도 전국 최초로 조례에 근거한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방의회의 선두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지방자치법 개정을 이끌며 자치분권의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또한 의회 인사권 독립, 북부분원 설치,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를 통한 체계적인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또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광교 신청사 이전, 정책토론 대축제, 지역상담소 활성화 등 제10대 경기도의회가 이룬 성과는 바로 민생과 소통을 바탕으로 두고 이를 지켜내기 위해 노력한 결과입니다.

경기도의회는 대의기구로서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임하며 괄목할 만한 의정 성과를 거뒀습니다. 제10대 후반기 2년 동안 조례ㆍ규칙안 734건, 승인ㆍ동의안 239건, 결의ㆍ건의안 80건, 기타 142건 등 총 1,195건을 처리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9대 동 기간 대비 10%포인트 이상 늘어난 것입니다. 질적인 면에서의 성장 역시 두드러집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입고 도민이 막대한 피해를 본 엄중한 시기였기에 경기도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 경기도 사회약료서비스 활성화 지원 조례, 경기도 고령장애인 지원 조례, 경기도 사회주택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도민 피부에 와닿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에 집중했습니다.

제10대 경기도의회의 이러한 성과는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4년 연속 단체부문 대상을 받으며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무엇보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았지만 도민들이 기뻐하고 고마움을 표시했던 순간들로 결실을 맺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동료 의원 여러분! 지난 6월 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기도민께서는 여당과 야당에게 똑같은 의석을 주셨습니다. 도민께서 특정 정당을 맹목적으로 지원하지 않는다는 것을 표로써 보여주신 것입니다. 여야 동수 의회를 운영하는 일은 절대 쉽지 않을 것입니다. 양당 대립이 고조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도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공존하지 않으면 공멸합니다. 무조건적 불신과 대립을 지양하고 갈등과 상황을 합리적 논의의 과정으로 치환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오로지 도민의 뜻을 좇으며 도민을 판단 기준으로 놓는다면 상생과 협치를 이루며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유례없는 여야 동수로 구성된 경기도의회 양당 의원들이 합리적인 대화와 토론을 통한 협치와 균형 감각으로 도민의 뜻을 구현하는 제11대 의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지난 의회에서 다진 성과는 발판으로 삼고 부족했던 부분을 반면교사 삼으면서 제11대 의회에서는 지방의회법 제정 등 자치분권 체제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제10대 의회를 마무리 지어야 합니다. 이번 마지막 회기에는 2021년 회계연도 결산 심의를 포함한 48건의 의안이 접수되어 있습니다. 16일간의 회기를 끝으로 지난 4년의 의정활동을 매듭짓는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는 1,390만 경기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도민이 신뢰하는 의회, 항상 소통하고 더 나은 주민의 삶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의사담당관 배영철 이상으로 개회식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시16분 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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