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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2021.02.18.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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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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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0회 경기도의회(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록

제 2 호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1년 2월 18일(목)

장 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21년도 업무보고의 건(계속)
-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 경기콘텐츠진흥원,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심사된 안건
1. 2021년도 업무보고의 건(계속)
-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 경기콘텐츠진흥원,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10시06분 개의)

○ 위원장 최만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경기도의회 제350회 임시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공공기관 임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위원장 최만식입니다. 2021년도를 맞이해서 어제에 이어 우리 위원회 소관 집행부 및 공공기관의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서두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도민께서 깊은 불안과 우려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각 기관에서는 각종 행사 추진 및 시책 마련에 철저한 대비책과 아울러 도민의 우려와 불편을 최소화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오늘의 의사일정에 대해서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하여 오전에는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를, 오후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의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는 각 기관 대표께서 나오셔서 발표하되 핵심사항 위주로 간략히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1. 2021년도 업무보고의 건(계속)

- 경기문화재단, 경기아트센터

- 경기콘텐츠진흥원, (사)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10시07분)

○ 위원장 최만식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2021년도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하겠습니다.

먼저 강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나오셔서 2021년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 상임위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강헌입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 최만식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2021년도 경기문화재단 주요업무 및 사업계획에 대해 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저희 경기문화재단은 문화로 가꾸는 살기 좋은 경기도라는 목표를 두고 경기도민과 도내 문화예술인들에게 신뢰받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전 임직원이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최만식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서는 오늘 저희 재단의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통해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많은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먼저 저희 재단의 주요 간부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이영진 경영본부장입니다.

(인 사)

주홍미 문화예술본부장입니다.

(인 사)

송창진 지역문화교육본부장입니다.

(인 사)

이기원 인권감사관입니다.

(인 사)

장덕호 경기문화재연구원장 직무대리입니다.

(인 사)

김성환 경기도박물관장입니다.

(인 사)

안미희 경기도미술관장입니다.

(인 사)

김성은 백남준아트센터 관장입니다.

(인 사)

김태희 실학박물관장입니다.

(인 사)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입니다.

(인 사)

표문송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입니다.

(인 사)

문성진 뮤지엄지원단장입니다.

(인 사)

그러면 2021년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기에 앞서 저희 재단의 코로나19 이후 경기도 문화예술 생태계 변화 대처 등 대내외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시행하였습니다. 조직개편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드리고 재단의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고자 합니다. 금번 조직개편의 추진배경은 지난번 행감 지적사항에 대한 위원님들의 고견에 대한 반영을 비롯하여 코로나19 이후 문화예술 분야 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문화예술 생태계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자 조직개편을 시행하게 되었습니다.

주요 개편방향입니다. 코로나19 이후 온라인과 IT-융합예술을 결합한 예술콘텐츠 제작-유통 시스템 강화를 위해 기존의 통합홍보팀을 IT홍보팀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예술인 자립기반 및 창작환경 조성 기능 강화 그리고 예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발전을 위한 예술인 지원팀을 신설하였습니다. 지역의 문화자원 발굴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와 협업하여 성과를 이루고 있는 공공예술팀을 신설하여 예술인의 참여 활성화를 비롯, 사업의 전문성 및 국제 브랜드화를 더욱더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민선7기 뮤지엄 독립 이슈 후속조치 시행의 그 첫 단계로 뮤지엄지원단을 신설하고 박물관ㆍ미술관 활성화를 위하여 학예운영실 체제로 사업의 기획과 운영에 더욱 집중하는 한편 행정기능을 통합하여 뮤지엄행정팀, 시설안전팀, 서비스개발팀을 통해 통합지원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돕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번 조직개편ㆍ인사의 이슈는 여성리더 활동 촉진을 위한 주요정책으로 여성관리자 비율 40%를 초과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재단이 창립한 이후 최초로 동등하고 공정하게 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 경기문화재단의 경영혁신 그 첫발을 내딛고자 함입니다. 이렇게 새로이 개편한 재단에 관심과 격려를 당부드리며 이상으로 경기문화재단 조직개편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배포해 드린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 자료를 토대로 간략하게 업무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8쪽과 유첨자료 참고1을 보시겠습니다. 기구는 2관 3본부 7소속기관 1지원단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수는 1월 31일 자 기준으로 총 453명이며 정규직 196명, 운영직 162명, 기간제 19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업무보고서 9쪽을 보시겠습니다. 다음은 재정현황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기본재산은 경기도 출연금 1,370억 원과 문화예술진흥기금 귀속금, 기본재산 적립금, 기타 기부금을 합하여 현재까지 모두 1,200억 940만 8,000원입니다.

업무보고서 10쪽의 2021년 수입예산과 11쪽의 지출예산 상세내역입니다. 편의상 백만원 단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금년도 수입과 지출 본예산은 442억 2,000만 원으로 경기도 출연금과 자체재원으로 구성된 고유목적사업 예산 433억 7,100만 원과 공공기관 대행사업 및 위탁사업으로 구성된 대행ㆍ위탁사업 예산 8억 4,800만 원의 합계로 편성되었습니다. 세부내역으로는 고유목적사업으로 경기도 출연금 370억 9,600만 원, 기본재산 운영수입 등 자체수입 62억 7,500만 원이며 대행 및 위탁사업으로 공기관 대행사업 8억 1,800만 원, 지원금 사업 3,000만 원이 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12쪽입니다. 2021년 재단이 수행하는 모든 사업을 고유목적사업과 대행ㆍ위탁사업으로 구분하여 재원 출처와 함께 일괄하였으며 2021년 편성 예정인 대행ㆍ위탁사업 현황도 명기하였습니다. 해당 내용은 업무보고 자료 12쪽에서 25쪽까지를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29쪽의 비전과 정책목표는 유인물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서 33쪽부터 36쪽을 보시겠습니다. 다음으로는 재단의 2020년 주요성과에 대해 간략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위기 극복을 위하여 경기도형 문화뉴딜-코로나19 예술백신 프로젝트를 추진하였습니다. 100만 원의 기적, 드라이빙 씨어터, 긴급 작품구입 및 활용, 진심대면사업 등 8개의 별도의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취약근로자인 교육강사 보호를 위한 교육콘텐츠 개발비 지원, 재단 시설 입주단체 임대료 및 사용료 감면을 진행하는 등 위기에 빠진 예술인들과 경기도민을 위해 어느 해보다도 바삐 움직였습니다. 경기도형 교육체계 구축을 위하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경기시민예술학교, 학교 내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학교형 문화예술교육, 경기청소년 예술교육 장르 특화를 위한 경기틴즈뮤지컬 등의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유수한 경기도 문화유산의 기초조사를 위하여 태봉태실 유적 기초조사, 경기도 지정문화재 정기조사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시대의 상황에도 도민들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하여 재단에서 운영 중인 도립뮤지엄은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운영하였습니다. 기획전 및 특별전을 온라인을 통하여 관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활용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키트를 제작하여 학교에 배포, 학생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업무보고서 39쪽을 보시겠습니다. 다음으로는 2021년 재단 운영방향에 대해 간략히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대응력 강화 및 코로나19 이후 예술 생태계 회복지원을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 대응사업, 비대면 서비스 기반 구축, 비대면 온라인 사업, 코로나 이후 문화예술정책 연구 등을 진행하며 예술 생태계 회복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40쪽 및 41쪽입니다. 문화예술 복지 확대 및 소외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예술인 지원활동 사업, 청년예술 자립준비금 지원, 파주 포크페스티벌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31개 시군 및 유관기관 연계 활성화 및 국제협력사업을 통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협력망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습니다. 박물관ㆍ미술관 실감형 콘텐츠를 구현하여 뮤지엄에서는 내실 있는 전시 콘텐츠를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조직운영 혁신 및 인사제도 혁신을 통하여 문화예술 전문기관으로서의 경영혁신을 이루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45쪽입니다. 다음으로는 재단 2021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요약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업무보고서 47쪽 정책실입니다. 정책실에서는 재단과 경기도의 정책생산을 위한 정책기획과 문화예술 협력망 구축을 통하여 경기도의 문화예술 정책을 제시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경기지역학 연구를 통하여 경기인문정신을 고양하고 경기학의 대중화와 지역학 활성화를 도모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57쪽 경영본부입니다. 재단의 연간 종합경영계획을 수립하고 경영기능을 개선하겠습니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인사관리와 함께 직원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노사상생 및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기본재산 운영의 안전성과 수익성을 제고하고 문화예술전문기관 이미지 확산을 위한 재단 홍보 협력망 운영과 고객관리 전산망 운영을 진행하여 경기도 문화예술 자원을 도민에게 보다 효과적으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63쪽 문화예술본부입니다.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지역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기초예술 활성화 및 전문예술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문화자원 발굴 및 문화거점공간을 조성하며 생활문화 공동체 지원사업 등을 진행하는 한편 성공적인 생활문화 재생 모델로 정착되고 있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지속적 운영과 소외계층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통합문화 이용권 사업의 이용률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창작센터에서는 국내외 예술가들의 창작 환경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작가와 함께하는 예술창의교육을 진행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71쪽 지역문화교육본부입니다. 지역문화자원 발굴과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제3기 경기만 에코뮤지엄 사업을 통하여 경기만의 문화적 가치를 보존ㆍ재생하고 예술적으로 승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각별히 고민하고 신경 써 주신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사업은 31개 시군 및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경기도 대표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나눔사업과 함께 경기예술교육성과물 온라인 거점 조성을 추진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79쪽 경기문화재연구원입니다. 연구원은 경기도 내 문화유적 학술발굴조사와 문화유산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겠습니다. 또한 경기도의 유수한 문화유산이 세계유산이 될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85쪽 경기도박물관입니다. 상설전시와 함께 경기도의 정체성을 주제로 하는 기획전시를 마련하고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도민들에 대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박물관ㆍ미술관 통합운영 사업을 통하여 뮤지엄 정체성에 맞는 소장품을 구입하여 경기도민의 문화향유 서비스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93쪽 경기도미술관입니다. 올해 미술관은 재난 위로 특별전을 통하여 위기의 시대에 예술을 통한 위로를 모색하는 한편 문화예술본부 협업전시인 경기아트-경기 작가 집중 조명전, 경기창작센터와 협업전시인 청년작가전을 추진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101쪽 백남준아트센터입니다. 백남준 예술세계를 도민과 대중에게 알리는 상설전시인 백남준전과 함께 미디어 아트 관련 최신 담론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고 젊은 작가들을 위한 신진작가전 등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또한 국제기관 교류협력 등의 특별사업을 진행하여 백남준 예술의 풍부한 연구 및 담론을 국제적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업무보고서 111쪽 실학박물관입니다. 상설전과 특별전인 선비의 화원, 옛길에서 만나는 실학을 계획 중이며 코로나19 대응 비대면사업으로 이동형 순회전시인 북학파 홍대용 체험존을 제작하여 경기도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지속적인 학술 사업을 통하여 실학연구총서를 발간하고 실학문화학술회의와 실학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117쪽 전곡선사박물관입니다. 인류의 진화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상설전시와 함께 개관 10주년 기념전인 찬란한 구석기시대 등 기획전을 추진하겠습니다.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온ㆍ오프라인을 통하여 진행하고 학술연구 사업을 통하여 박물관의 학술 문화 생태 자료를 기록화하여 실감형 공유 콘텐츠 제작 및 공유하겠습니다.

업무보고서 127쪽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입니다. 안전한 상설전시장 운영 관리와 함께 어린이박물관만의 특화된 교육 중심 기획전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특화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어린이박물관 소장품 수집 및 연구를 위한 기록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업무보고서 136쪽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입니다. 2020년 8월 재개관 이후 안전을 제일 우선시하여 상설전시관을 운영 관리하고 북부어린이박물관의 독자성을 살릴 수 있는 대상별 특화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박물관 고유의 교육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1년 주요사업 계획에 대해 요약보고를 드렸습니다. 위원장님께서 허락해 주신다면 참고자료인 재단 이사 및 간부 현황은 배부해 드린 주요업무보고서와 유첨자료 내용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2020년 행감 종료 후 두 차례에 걸친 무분별한 외래어 사용 지양 및 공공언어 사용을 특별 지시사항으로 전달하였습니다. 금번 2021년 주요업무보고를 준비하면서 외래어 사용을 자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업무보고서를 작성함에 있어 외래어 표기가 필수불가결할 경우 부기명 등을 작성하도록 하였습니다. 향후에도 공공언어사용에 대한 부분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2021년도 경기문화재단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업무보고서(경기문화재단)


○ 위원장 최만식 강헌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님 나오셔서 2021년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안녕하십니까? 경기아트센터 사장 이우종입니다. 최만식 위원장님과 존경하는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업무보고드리게 되어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우선 저희 주요 간부부터 간략히 소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한태숙 극단 예술감독님.

(인 사)

김충한 무용단 예술감독님입니다.

(인 사)

원일 시나위오케스트라 감독님.

(인 사)

정나라 경기필하모닉 행정감독이십니다.

(인 사)

박범수 대외협력실장.

(인 사)

그다음에 신명호 경영본부장.

(인 사)

박종찬 문화사업본부장.

(인 사)

이미영 예술단본부장.

(인 사)

우정호 경영기획팀장 마저 소개하겠습니다.

(인 사)

지금부터 21년도 경기아트센터 업무보고 간단히 하겠습니다. 기관소개나 성과 등 간략히 보고서로 갈음드리도록 하겠고요, 주로 21년 사업 추진방향 등에 대해서 보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3∼4페이지 설립목적ㆍ연혁, 주요기능은 보고서를 봐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5페이지 조직과 인력현황 중에서 좀 특이할 만한 점을 보고드린다면 저희가 현재 4본부 1실 16팀 4예술단 체제인데 작년에 코로나 장기화 속에서 비대면 문화향유 선도를 위해서 뉴미디어팀을 신설하였고요. 올해 1월에는 여러 위원님들 지적과 권면에 따라서 예술단의 조직운영 체계 혁신, 중장기 발전전략 도출을 위한 예술진흥팀을 신설하였습니다.

자세한 인력현황 등은 6페이지, 7페이지 예산현황 또 업무보고서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13페이지 20년 주요사업 성과입니다. 20년 사실은 레퍼토리 시즌 원년으로 선포하고 제작역량 강화에 많이 노력하였으나 이런 저런 여건 때문에, 특히 코로나19 위기 때문에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고요. 금년에 더욱더 배전의 노력을 다해서 저희가 레퍼토리 시즌에 관한 성과와 모습을, 상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7페이지 경영전략체계입니다. 저희 문화재단 강헌 대표님 술회와 마찬가지로 저희도 가급적 외래어를 자제하려고 하는데 저희 고민의 수준이 여러 위원님들이 기대하는 수준보다 저희가 아직은 좀 미약한 것 같은데 그건 끊임없이 꾸준히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아트센터는 우리 삶의 예술, 문화예술로 완성하는 새로운 경기라는 비전 아래 우수예술 창작기반, 열린 문화 향유기반 그리고 지속혁신 성장기반 3개의 경영목표 그리고 여섯 가지 전략과제를 설정하였습니다.

18페이지 사업체계는 업무보고서를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9페이지 주요사업 운영방향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저희는 4차 산업혁명, 코로나 공존시대를 맞아 온ㆍ오프라인 콘텐츠 창작ㆍ유통의 허브이자 문화예술의 다양한 공급자와 수요자를 연결하고 매개하는 무형의 기반인 플랫폼 구축으로 주요 전략방향을 설정하였습니다. 그래서 세 가지 과제로 우수예술 창작기반, 열린 문화 향유기반 그리고 지속혁신 성장기반을 주요 운영과제로 설정하였습니다.

23페이지 주요사업 계획 보고드리겠습니다. 21년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는 것에 대비하여 기본운영안을 중심으로 추진하되 코로나 상황에 따라서 비대면 및 소규모 분산 공연을 병행 추진하는 탄력적인 이원화 대응전략을 수립하였습니다. 레퍼토리 시즌은 사전 계획된 레퍼토리 축적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코로나 지속 시에는 작은 공연으로 분산 운영할 예정이고 단원창작, 직책단원ㆍ상임단원 창작 등에 작은 신규 공연을 제작하여 개별단원의 역량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역사융합콘텐츠 기관 간 공동제작으로 가무극 “향화”, 뮤지컬 “유월”은 지금 2월 중하순에 티켓이 오픈될 거, 공연예정인데 거리두기를 적절하게 지키면서 하겠습니다. 또 공기관 대행사업인 LIVE in DMZ와 문화복지사업, 예술교육 그다음에 코로나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추진하되 온라인, 오프라인의 병행 및 소규모 콘텐츠화로 변경해서 작지만 기민하게 대응토록 하겠습니다.

24페이지 우수예술 창작기반 첫 번째 전략과제인 지속적인 예술성 강화와 관련하여 레퍼토리 사업 보고드리겠습니다. 21년도 레퍼토리 시즌 프로그램 총 35개 작품 110회 공연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준비된 레퍼토리 실행으로 제작극장으로서 역량을 제고하면서 단원창작 등 소규모 프로젝트 등 참신한 코로나 대응방안 대안으로 철저하게 준비해 공백 없는 레퍼토리 시즌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28페이지에서 35페이지까지 각 단체별 레퍼토리 세부계획은 업무보고서를 간략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6페이지 아트센터 제작공연 그리고 37페이지 아트센터 기획공연입니다. 예술단 이외에 저희 순수한 창작기획 기능으로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공연콘텐츠로 도민들에게 폭넓은 공연 선택권을 제공하고 또 수익성도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38페이지는 국악원 기획공연입니다. 국악 고유의 장르를 개척한 젊은 실력파 국악인들과 협업하여 판소리와 클래식, 굿과 민요가 어우러진 국악의 대중화를 꾸준하게 시도하겠습니다.

40페이지 우수예술 창작기반의 두 번째 전략과제입니다. 공연예술 리더십의 확보라고 명칭을 하였습니다. 공연사업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공동제작하는 역사융합 콘텐츠로 이번 주 서울예술단과 공동제작하는 창작가무극 “향화”, 다음 주에 광명문화재단과 공동제작하는 창작뮤지컬 “유월”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42페이지 공연예술축제입니다. 도내 지역 공연장과 협업하고 실내악을 친숙하게 소개할 수 있는 경기실내악축제, 국내 최초 단일악기 전문 페스티벌인 경기피아노페스티벌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43페이지 경기도 공연예술 활성화 사업입니다. 민간 부분의 중ㆍ대규모 공연기획사를 대상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을 계속하여 건강한 경기도 공연예술 생태계를 회복하고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44~45페이지는 30주년, 금년도 경기아트센터가 30주년입니다. 30주년 광장축제 및 관련한 예술단 갈라공연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46페이지는 공기관 대행사업으로 평화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경기평화콘서트 그리고 5월 예정인 LIVE in DMZ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도의 핵심 문화행사 주관기관으로서 우수한 공연 콘텐츠를 공유 확산하며 경기도 공연이 평화에 대한 경기도 공연예술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47페이지 열린 문화 향유기반의 첫 번째 과제는 온라인 콘텐츠 강화 관련 사업입니다. 우선 경기도 뉴미디어 예술방송국 보고드리겠습니다. 단순한 예술인 영상콘텐츠 제작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무장애 공연, 청년예술인 공연 등 특화되고 차별성 있는 공공예술 콘텐츠를 영상화하고 영상물을 통합관리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저작권 관리 툴을 도입하여 뉴미디어 기술과 예술이 잘 결합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

49페이지 경기국악원 온라인 전통예술 교육강좌입니다. 코로나 공존시대에 여전히 저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서 대상자 맞춤형 프로그램과 수준별 강의 제공으로 꾸준히 저희 전통예술교육 강좌의 기반을 유지하도록 하겠습니다.

50페이지 디지털아카이브입니다. 아트센터는 생성된 공연자료를 분류, 평가, 보존, 공개하고 활용하는 디지털자료 관리 프로세스를 정립하였습니다. 상반기에 디지털아카이브 도민 개방을 목표로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작업에 있습니다.

51페이지 레퍼토리 영상화에 관련된 콘텐츠 유통입니다. 최초로 4K UHD 영상을 제작한 경기시나위의 “반향”을 주요 영상 플랫폼을 통해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고요. 저작권 이슈 해결, 판로 개척 등 유통의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토록 하겠습니다.

52페이지 열린 문화 향유기반 두 번째 전략과제로 소규모 접근 공연 활성화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31개 시군 도민들의 빈틈없는 문화향유를 위해 문화나들이, 나눔, 쉼터, 문화피크닉 등 대상별 맞춤형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하겠으며 더욱더 촘촘하게 문화복지를 구현토록 하겠습니다. 코로나 장기화를 대비한 복안으로 발코니 콘서트 그다음에 온라인 대안도 준비 중에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저희가 여러 차례 독려하셨고 지적도 해 주셨던 북부ㆍ동부지역을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사각지대 없이 지역 간 균형 있는 문화발전을 도모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발한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잘 활용해서 지역사회 기반시설을 무대로 한 소규모 접근 공연을 기획하면서 지역의 특성 있는 문화자치기반 조성에 일조하도록 하겠습니다.

54페이지 팝스앙상블은 금년에 의료기관, 복지관, 전통시장, 장터 등 지역사회 구석구석 찾아가는 도민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55페이지는 찾아가는 국악소풍입니다. 어린이들 대상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과 즐거움을 일깨워주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경기국악원의 대표사업입니다. 작년에 여러 초등학교나 교육기관에서 요청이 있었지만 제대로 수행을 못 하는 상황이었는데요. 금년에는 좀 더 유연한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수립ㆍ추진하고 또 지역 국악단체를 가급적 활용하여 지역 예술인들과 상생을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

56페이지 지속혁신 성장기반 두 가지 과제 중에 첫 번째, 혁신경영 기반 구축 관련입니다. 먼저 경기도예술단 중장기 발전 TFT입니다. 도의회, 도청, 외부전문가들 총 열한 분의 내외부 이해관계자로 구성한 TF가 지난 2월에 발족하였으며 6월까지 한 5개월 동안 예술단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운영시스템 개선, 전문역량 강화 등 중장기 정책과제를 성과 있는 과제를 도출토록 하겠습니다. 여기 우리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격려와 지적 좀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특히 성수석 위원님께서 위원장님을 맡아주셨는데요, 감사드립니다.

57페이지 30년사 백서입니다. 30년 성과를 집대성하고 이것을 알릴 수 있는 백서를 준비 중에 있고요.

58페이지의 집단지성을 활용한 혁신방안도 예술단 중장기 TF와 병행해서 전문가 자문단과 예술단발전위원회를 통합하여 예술위원회로 운영토록 하겠으며 각 분야별 소위원회를 탄력적으로 구성하여 전문가들의 집단지성과 도민의 소리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60페이지 경기도유스오케스트라, 작년에 저희가 정식으로 출범시키려고 노력했는데 지금 코로나 상황에서 조금은 시점을 고려하자는 집행부의 요청에 의해서 고려 중에 있고 금년에는 어쨌거나 하여튼 프로젝트 성격의 공연 한두 꼭지 정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속혁신 성장기반 두 번째로서 수요자 중심 공공성 강화에 대해서입니다. 첫째 문화교실 제대로, 미흡했던 문화교실에 대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여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저희가 모색만 할 게 아니라 실제로 실행토록 하겠습니다.

62페이지 경기도예술단의 재능나눔 사업입니다. 재능나눔이라는 레토릭(rhetoric)의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수혜대상별에 맞춰서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혜택을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다음에 64페이지 팝스앙상블 초청공연 또한 마찬가지로 큰 행사가 아니라 작은 행사라도 빠짐없이 찾아가는 그런 탄력성과 기민함으로 운영의 묘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65페이지는 복합문화공간 카페G인데 나중에 현장방문하실 기회가 있으면 한번 모시고 싶고요. 여기는 저희가 금년도에는 사회적경제 장애인 위탁기관에 저희가 위탁 운영할 예정입니다.

66~67페이지 안전한 공연제작, 관람환경 조성을 위해서 노후 무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바꾸고, 작년 행감 때도 지적이 있었던 장애인 편의시설을 좀 더 세심하고 촘촘하게 구축토록 하겠습니다.

조금 속도를 빨리해서 주요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좀 미흡한 점이 있으면 질문을 해 주시고요. 하여튼 저희 경기아트센터는 공연예술 창작의 산실이자 경기도 대표 공연예술기관이자 그리고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서 금년에도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업무보고서(경기아트센터)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이우종 사장님.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질의 답변은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하여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장이 앉으신 자리에서 답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답변이 어려울 경우에는 소관 부서장 또는 팀장이 사전에 위원장의 동의를 얻고 직ㆍ성명을 밝힌 후 발언대에 나와 답변하시면 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채신덕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채신덕 위원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고 기관 대표님들 수고하셨고요. 각 기관별로 작년부터 얘기됐던 것들을 한번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재단, 작년에 경기도 문화종무과가 주관이 돼서 본 위원이 계속 강조했던 기관들 간의 융복합사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서 한 차례 회의를 해서 문화종무과에서는 3월쯤 다시 하겠다라고 계획을 업무보고 때 얘기했는데 본 위원이 지난번 1차 회의 때 참석한 후로 고민해 보니까 이걸 그렇게 모여 갖고는 그냥 모이는 것 말고는 별 의미를 찾기가 어려웠어요. 어차피 어려운 시기에 모여서 회의를 하는 거면 어떤 생산물을 좀 의미 있는 생산물을 가져야 회의하는 의미가 있는데 이건 우리가 그냥 형식적으로 위원이 하자 그러니까 하는 그런 것은 아닌 듯해서 한 가지 제안을 다시 구체적으로 하려 하는데요. 일단 문화예술 파트와 그냥 지역문화 파트로 나눠서 회의를 했으면 좋겠어요.

지금 본 위원이 계속 드는 생각이 예를 들면 문화예술 파트는 경기도에 문화예술과도 있고 또 관련 기관으로는 아트센터가 있고 그렇죠? 그 부분이 같이 공유할 수 있고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이런 부분들이 같이 얘기가 돼야 되는데 지금 문화재단도 문화예술 따로 그리고 문화예술과의 아트센터도 많은 부분들이 있는데 따로. 이런 식으로 되는 거지요. 그래서 그런 부분으로 나누고 지역문화 쪽은 예를 들면 우리 관광과도 있고 경기관광공사도 있고 이런 쪽하고 같이 연계하는 부분으로 크게, 제가 지금 나누는 게 맞는지 모르겠는데 전문가들이 검토하셔서 구체적으로, 협업을 하더라도 전체가 다 모이는 것은 그건 진짜 시간 낭비인 듯해요.

그래서 이것을 하자는 취지는 이번 21년도 업무보고서를 대략 일주일 전부터 봤는데 협업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기관은 없었어요, 한 군데도. 그런데 이것은 분명히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앞으로 융복합시대의 코로나 국면에서도 그렇고 분명히 필요한 부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각 기관들이 기존에 했던 관행을 벗어나려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없어서 우리 문화종무과장님과 양 기관의 대표님과 아트센터 사장님께 제안드리고 싶은 것은 직급으로 어떤 본부장님이나 이런 분들이 참석하는 것도 좋지만 실무를 하고 있는 팀장님들 위주로 생동감 있는 회의를 한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문화종무과장님도 오신 지 얼마 안 돼서 제 얘기가 생뚱맞을 수 있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동안 여러 번 이야기한 거라서 우리 문화재단 대표님과 아트센터 사장님이 한번 의논을 하셔서 그런 모임의 회의를 해서 우리 위원님들 한두 분씩 참석, 우리 위원님들도 다 부를 필요 없어요. 한 꼭지마다 두 분이나 세 분 정도씩 참석해서 실질적인 토론이 될 수 있는, 정책토론이 될 수 있는 그런 것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여튼 설명이 길었는데 이 정도로 갈음하도록 하고요.

그다음에 아트센터를 보면서 경기도의 어떤 지리적 특수성 그리고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계속된 과제 중의 하나가 평화통일 이런 부분인데 우리 예술 쪽에서 그런 것에 대한, Let’s DMZ를 빼놓고는 자체적으로 그런 것을 염원하거나 그런 것을 기획하는 내용들이 눈에 띄게 안 보여서 한 번 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래서 Let’s DMZ 작년에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평화콘서트 꽤 큰 예산이 들어갔을 거라고 본 위원은 예상이 드는데 흔히 얘기하는 가성비, 들어가는 예산 대비해서 진짜 이게 적절한 건지에 대한 의구심부터 계속 찝찝한 마음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걸 보고 나서도. 그래서 우리가 진짜 지금은 비상시국이라서 이렇게 아주 적은 예산이라도 효율적으로 쓰는 게 우리가 또 도민들에 대한 예의일 텐데 그런 부분에서라도 좀 실질적으로 도민들 마음에 따뜻함이라도 전할 수 있는, 그리고 진짜 우리가 평화로의, 왜 자꾸 평화통일을 이야기하는지를 좀 계기가 되는 그런 부분이었으면 좋겠는데 그런 부분들이 많이 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한 가지 더 지난 행감 때 본 위원이 얘기했던 아트센터에 전문예술인들 중심의 그들만의 리그가 많이 펼쳐지고 있는데 이게 흔히 얘기하는 대중음악을 접목시키거나 아니면 그쪽 파트를 우리 아트센터에서 손을 대면 큰일 나는 건지 이런 질의를 한 적이 있어서 우리 사장님께서 한번 고민해 보겠다라는 답변을 행감장에서 하셨는데도 불구하고 21년도 업무보고에 보면 그것과 관련된 내용은 전무한 듯합니다. 그래서 대답은 하셨는데 그냥 의례상 대답을 하신 것 같아요, 그렇죠? 예를 하나, 적절한 예인지 모르겠는데 우리가 이날치라는 악단이 굉장히 유명하잖아요, 그렇죠? 물론 서울 한국관광공사인가요? 거기 홍보영상 때문에 계기가 됐다고 하는데 보니까 그런 분들이, 물론 그분들도 전문예술인이죠, 악단 이날치도?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채신덕 위원 그런 부분. 또는 모 방송국에서 최근에 했던 음악프로그램 중에 본 위원이 좀 의도치 않게 자주 봤던 게 싱어게인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런 분들을 보면서, 무명가수였던 것 같아요. 테마가, 주제가 무명가수들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그런 의도로 기획이 된 게 아닌가 싶은데 우리 아트센터도 분명히 그 정도를, 그 프로그램을 통해서 많은 무명가수들이 국민들에게 많은 따뜻함을 전달하는 계기가 됐다고 봐요, 어느 것보다도. 그래서 우리 아트센터도 그런 기획을 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싱어게인을 계속 수차례 시청하면서 본 위원이 많이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우리 아트센터도 전문예술인들 위주로 프로그램을 하는 게 당연하겠지만 적어도 그런 숨어 있는 대중음악인들 또는 대중무용인이든 그거는 전문가의 영역이니까 제가 함부로 얘기하기는 그렇고 그런 것들도 좀 기획을 해서 하는 것도 의미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냥 있는, 왜냐하면 우리가 지금 행감에서 계속 지적해서 예술단 운영방식이나 이런 거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셔서 올해부터 TF팀을 만들어서 하시는 거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데 그게 원인이 그런 전문예술인들만 모여 있다 보니까 어떤 한계점들이, 문제점들이 드러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특정 방송국의 특정 프로그램을 자꾸 얘기해서 그렇긴 한데 그냥 예시로 얘기하는 거니까, 시민의 입장에서 봤을 때 예시로 얘기하는 거니까 그런 류의 프로 기획도 분명히 우리 아트센터에 필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장황하지만 들었습니다. 사장님, 어떠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개인적으로 저도 싱어게인 팬이고요. 그래서 우승한 친구 좀 한번 불러봐야겠다 속으로 생각도 하고 있었는데 저희가 좀 잔잔하게 기획해 놓은 게 녹아 있는데 위원님 보시기에는 아직 확 눈에 드는 게 없을 것 같고요. 예를 들어서 이날치 같은 경우도 저희 금년 9월에 아트센터로 초청하려고 그러는데 말씀 주신 대로 전문적 클래식 애호가도 문화수요의 한 부분이지만 이런 대중적 장르에 대한 수요도 여전히 저희 문화의 엄연한 수요자인 것 같고요. 저희가 레퍼토리로 고도화하는 길을 걷지만 말씀 주신 대로 대중성,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내용을 부분 부분 전진 배치했고요. 그런데 조금 더 그걸 기시감 있게, 가시감 있게 다시 한번 조정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경연 프로그램 같은 경우는 저도 그걸 보고 느꼈지만 저희도 한번 해 보고 싶습니다.

채신덕 위원 네, 어쨌든 좀 더 도민들과, 그러니까 저의 핵심은 도민들과 편하게 호흡할 수 있는, 소통할 수 있는 그런 기획들이 양쪽 문화재단이나 아트센터나 있어야 된다라는 주장을 하고 싶은 거니까요. 특히 아트센터는 딱 올해 방송국 사업도 하고 이러면서 훨씬 그런 부분들이 가능할 듯한데 그런 고민들이 좀 부족했다라는 느낌이 있어서 전달하는 거니까, 강헌 대표님, 좀 전에 본 위원이 얘기한 그런 융복합, 진짜 난상토론의 장이 돼도 좋으니까 실질적인 그런 토론의 장이 되게끔 종무과장님과 같이 의논하셔서 한번 그런 쪽에는 우리 강헌 대표님이 나름대로 생각이 많으시니까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그거를 좀 잘 기획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드립니다, 대표님.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명심하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황수영 위원 더 질의하십시오.

황수영 위원 수원 출신 황수영 위원입니다. 먼저 이우종 대표님.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이우종입니다.

황수영 위원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고요. 제가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아트센터가 사실 수익을 내라고 있는 것은 아니에요, 맞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습니다.

황수영 위원 그래도 좀 수익성 제고를 위한 고민이나 방안이 있는지 질의하겠습니다. 예술단 레퍼토리 중심의 공연을 하다 보면 대표님, 아무래도 대중예술보다 흥행이 안 되죠?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올해가 지금 30주년이 맞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습니다.

황수영 위원 30주년 기념사업도 많이 준비하시는 걸로 알고 있는데 물론 세금을 잘 쓰는 것도 좋은데 이렇게 쓰지만 말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고민이나 혹시 방안이 있는지, 대표님 있으면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전적으로 저희도 정말 고민하고 있는 지적을 해 주셨고요. 그래서 우선적으로 단기적으로 저희가 대관 부분에 있어서 각 장르별로 순수예술의 경우에는 현재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한다든지 하고 그다음에 흥행성이 있고 상업적인 성격의 대관에 대해서는 저희가 대관료를 인상한다든지 그다음에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좀 더 공세적으로 운영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예술단의 경우에 작년에 좀 여러 가지 모든 게 기승전코로나가 돼서 송구스러운데 저희가 많은 초청 기회가 있었습니다, 예술단을. 그래도 저희 4개 단체에 대해서 좀 대가를 지불하고 초대를 하는 그런 형식의 공연이 있었는데 전적으로 많이 취소가 됐는데 금년에 또 새로운 초청 대상기관을 발굴토록 하겠고요. 그다음에 궁극적으로는 외래어를 써서 죄송하지만 하여튼 캐시카우 공연, 이게 작품의 작품성도 높지만 그 작품성이 흥행으로 연결되는 그런 좋은 공연을 저희가 금년에는 우리 시나위오케스트라라든지 그런 쪽에서 준비하고 있으니까 그건 그대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하여튼 지적해 주신 대로 저희가 수익성을 위해서 존재하는 기관은 아니지만 수익성의 기반 없이 저희의 존재감도 미약해, 희박해진다 그건 명심해 두고 금년에는 자체 수익률을 좀 더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황수영 위원 제가 보니까 경기필하모닉은 그래도 흥행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아무래도 국악이나 연극, 무용공연은 작품성은 좋은 것 같은데 흥행이 안 되는 게 현실이라고 생각하고요. 지금 올해 예산 들여서 국악뮤지컬 준비하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황수영 위원 그게 예산이 얼마나 되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 총 제작비가 작년도에 좀 선지출한 부분까지 합쳐서 12억 정도 됐습니다. 되고 있는데…….

황수영 위원 이게 지금 어마어마하게 큰돈인데요. 본 위원이 생각하기엔 이게 하나의 시금석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작품은 좋은데 흥행이 안 됐다 이러지 말고 좀 대박작품 만들어 주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 배석한 원일 감독님이 특히 유념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황수영 위원 예술단 흥행이 잘되고 저도 집에서 아트센터 가까운데요, 자주 가보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감사합니다.

황수영 위원 한 가지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작년에 제가 아트센터에서 경기 예술방송국 사업, 예술인 긴급지원도 되고요, 일자리 창출도 하고 좋은 사업모델이었다고 본 위원이 생각이 되는데 올해 보니까 더 예산이 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예산이 더 투입된 만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야 할 텐데 작년에 비해서 올해 어떻게 업그레이드된 대표적인 사항이 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우선 비대면 분야에, 금년에 있고 말 추세가 아니기 때문에 비대면 예술 쪽에 좀 더 고도화하고 그것을 제작만 하는 게 아니라 유통을 적극적으로 시켜서 수익까지 발생토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30주년이라는 사항도 있지만 30주년을 매개로 해서 도내 여타 공공기관이나 여타 기초단체와의 협업을 조금 더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도내 소재해 있는 대학들과 산학협력도 조금 더 양과 질을 늘리도록 하겠습니다.

황수영 위원 네, 하여튼 간 경기 예술방송국 사업이요, 일자리 창출도 하고 좋은 사업모델로 연속적인 사업으로 자리 잡길 바라는 마음에서 질문드렸습니다.

그다음에 강헌 대표님.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황수영 위원 일단 늦었지만 연임 축하드리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감사합니다.

황수영 위원 지금 보니까 조직개편하셨어요. 보니까 언론에도 “경기문화재단 여성파워 세진다.” 해서 나왔는데 구체적인 조직개편의 방향과 내용에 대해서 짤막하게 설명 좀 해 주시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아까 업무보고에서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올해 저희 경기문화재단의 가장 중요한 내부과제로 새로운 어떤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그런 경영조직과 경영혁신을 첫 번째로 두었고요. 그래서 그중에서 가장 지금 시대적으로 요구되는 예술인 지원에 대한 부분을 전문화시키고 다음 올해뿐만, 지금 몇 년뿐만 아니라 앞으로 향후에도 결국은 이런 문화재단 같은 공공기관이 나아가야 할 길은 저는 공공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쩌면 광역문화단체 초유로 제일 먼저 공공예술이라는 어젠다를 조직적으로 실현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저희 문화재단의 직원이 저를 포함해서 딱 여성ㆍ남성 직원의 비율이 동수입니다. 정확히 50 대 50인데요. 거기에 비해서 사실은 여성 직원들이 그동안 중간관리자 이상의 보직자들이 재작년에는 20%대, 작년에는 거의 제가 30% 초반대까지는 올렸지만 올해는 꼭 40%, 올해부터는 40% 이상, 앞으로는 50% 이상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어떤 일단 직장 내 성비 차별의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극복함으로써 좀 다양한 어떤 역량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역점을 뒀습니다.

황수영 위원 네, 하여튼 조직개편하셨는데요. 경기문화재단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조직개편이 됐으면 바라고요. 보니까 뮤지엄지원단장도 새롭게 생긴 것 같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황수영 위원 단장 잘 일으켜 주시고 박물관ㆍ미술관 지원도 잘 좀 해 주시고 하여튼 간 열심히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황수영 위원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서 아까 39페이지 보니까요. 재단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을 해 주셨는데 이 중에서 가장 좀 핵심적인 대표님의 역점사업이 무엇인지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전부 다 중요합니다만 저는 무엇보다도 이렇게 우리가 작년에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상태에서 이른바 비대면 사회라는 새로운 사회적 충격을 받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앞으로도 백신이 이렇게 다 보급되고 한다 하더라도 다시 이전 시대의 패러다임으로는 돌아갈 수 없다라고 판단이 되기 때문에 이제는 어떤 그런 항구적인 의미에서의 비대면 서비스를 항상적으로 생산하고 유통하고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시스템과 플랫폼을 갖추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황수영 위원 네, 아무튼 올해도 경기문화재단 잘 이끌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황수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광국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광국 위원 여주 출신 유광국 위원입니다. 경기문화재단과 아트센터에 대한 업무보고는 잘 받았습니다. 김영태 문화종무과장에게 여쭙겠습니다.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문화종무과장 김영태입니다.

유광국 위원 제가 아침에 경기문화재단의 조직변경이라는 자료를 봤는데요. 조직변경할 때에 문화체육관광국에 사전에 승인을 받는다든가 아니면 도지사한테 승인을 받을 텐데…….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맞습니다.

유광국 위원 사전협의를 거친 사항인가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사전협의 거치신 사항입니다.

유광국 위원 제가 의문스러운 거는 관행적인 사항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실, 관, 국, 본부 이런 용어를 쓰는데 중앙부처나 지방부처나 실이나 관이나 또 국이나, 국 밑에 과 이런 용어를 씁니다. 그런데 우리 문체위 산하에 8개 공공기관이 있는데 이 공공기관은 누구를 위해서 존재하는 거죠?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문화종무과장 김영태입니다. 도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걸로 알죠.

유광국 위원 맞죠? 경기도민을 위한 조직이죠?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그렇습니다.

유광국 위원 공무원이 해야 할 일을 공무원이 특별하게 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서 공공기관으로 하여금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즉 공무원이 해야 할 일을 공공기관을 통해서 하는 일이거든요. 그런데 직제에 보면, 여기에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려서 죄송한데 여기 보면 뮤지엄지원단이 있어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그렇습니다.

유광국 위원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민을 위한 재단이지 외국인을 위한 재단은 아니죠?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그렇습니다.

유광국 위원 뮤지엄이라는 용어가 뭐예요? 저는 잘 몰라서 한번 여쭙겠습니다.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박물관이라는 의미입니다.

유광국 위원 네?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박물관이요. 뮤지엄이…….

유광국 위원 우리 누차에 걸쳐서 상반기의 위원님들도 행정사무감사에 지적을 하셨고 또 하반기에도 지적을 하셨는데 1,380만 경기도민 중에서 뮤지엄을 아는 도민이 얼마나 될 것 같아요? 다시 말해서 공공기관이라 하면 모든 사람이 알 수 있는 용어를 써야 되지 않을까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맞습니다.

유광국 위원 그러면 도에서, 물론 문화재단에서 이런 좋은 고품격인 용어를 써서 가져왔다 하더라도 그것을 승인해 주는 경기도에서는 모든 것을 검토해서 승인해 줘야 되는 거 아닌가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맞습니다.

유광국 위원 이거는 우리 위원님들이 입이 닳도록 모든 사람들이 알 수 있는, 즉 여기 경기문화재단이 우리 고유의 것을 찾는 것도 속해 있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왜 외국말을 써요? 다시 말해서 저희가 업무보고하는데 이런 언성을 높여서 죄송한데요. 작은 거지만 상당히 큰 거거든요, 이게. 물론 문화재단에서 올라온 조직개편이지만 사실상 조례의 승인을 도지사가 해 주게 돼 있어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맞습니다.

유광국 위원 도지사가 일일이 검토를 못 했다 하더라도 우리 국장님이나 또 과장님이나 아니면 팀장님이 다 있는데 이런 것을 다 종합적으로 검토를 해 줘야 되지 않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것을 정정할 용의는 있어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그 부분은 검토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희가 공공기관담당관실하고도 충분히 협의가 된 사안이고 저희 내부적으로도 종합적으로 검토한 사항인데 일단은 뮤지엄지원단을 박물관ㆍ미술관으로 표현을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통합하는 개념으로써 사용한 것이기 때문에 좀 불가피하게 사용이 됐다고 이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국 위원 본 위원이 자꾸만 말씀드리는 것은 여태까지 위원님들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은 전부 아무 쓸데없는 얘기를 했다 이런 것밖에 안 들리잖아요. 그런 것 아닌가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그것은 아닙니다.

유광국 위원 물론 과장님께서는 행정사무감사 끝나고 와서 책임이 없으신지 모르지만 업무는 연관된 것 아닌가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맞습니다.

유광국 위원 그러면 행정사무감사 때 수차에 걸쳐서 한 사항에 대해서는 아무도 책임질 사람이 없는 거예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그것은 아니고요. 일단은 저희가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가능하면 외래어나 이런 것을 쓰지 않는 것으로 저희가 추진을 하고는 있는데요. 이것은 어쩔 수 없는 사항으로 해서 결정이 됐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저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행정사무감사 할 이유도 없고 그렇다면 조언을 드릴 이유도 하나도 없는 사항 같아요.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 뮤지엄이라는 용어를 잘 몰랐어요.” 이렇게 말씀드리면 될까요? 그러면 영어를 안 배운 경기도민이 뮤지엄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 것 같아요? 재단이 전문가분들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전문가들만 아는 용어를 쓰면 안 되잖아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하여튼 그것은 검토를…….

유광국 위원 경기도민이 아는 용어를 써야 되잖아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다시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다시 한번 검토해 주시기 바라고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유광국 위원 지금 저희 8개 공공기관이 있는데 물론 주무과장님이기 때문에 말씀드리는 거예요. 산하 공공기관의 용어를 쓸 때, 조직에 용어를 쓸 때 일관성이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물론 문화재단에 대한 특성이 있을 거고 체육회에 대한 특성이 있고 다 특성이 있는 건 압니다. 그러나 좀 일관성이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조직도 보면 당초 조직은 실이 위에 있었고 그다음에 도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실장 밑에 또 같이 있는 관이 있고 또 그 아래 관이 있는 곳도 있지만 그 밑에 국장이 있고 그 아래 과장이 있고 이런 용어가 있는데 하루아침에 여기 실에서 관이 위로 올라가 있고 실은 여기 팀 쪽에 이렇게 소속이 되어 있어요. 물론 특색을 주신 것은 좋습니다만 그래도 8개 공공기관의 어느 정도 형평성, 그러니까 일관성 있는 조직이 돼야 되지 않겠느냐 생각이 들어서 한번 여쭙는 거예요. 과장님은 어떠세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 충분히 이해가 가고요. 그런데 저희가 그 조직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나름대로 차별성을 두는 부분에 대한 부분이 좀 있고요. 이게 이 밑에 각 기관별로 실을 두려고 하다 보니까 명칭이 중복돼서 청렴경영실을 인권감사관으로 해서 명칭을 바꾼 부분이 있는데 이것은 아마 저희 쪽에서도 고민해서 정리한 부분이고 재단에서도 그렇게 강력히 요구한 부분도 있고 해서 진행된 사안입니다.

유광국 위원 본 위원이 실하고 관하고 그렇게 하셨다면 좋은데 실이 갑자기 팀이 있는 데 가서 있더라고요. 그래서 정책실장도 있는데 밑에 보면 팀이 있는 데 실이 있고 이래서 이 조직을 이렇게 했는지 제가 이해가 안 가서 한번 여쭤봤습니다. 이게 문화체육관광국에서도 검토한 사항이고 공공기관을 관리하는 부서에서도 검토했다니 제가 할 얘기는 없는데요. 사실상 산하 공공기관이 저희한테는 8개 기관이 있지만 경기도 내에는 상당히 많은 공공기관이 있는데…….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한 20여 개 있습니다.

유광국 위원 이렇게 무분별하게 일관성이 없다면 과연 어떻게 이해를 해야 될지 제가 헷갈려서 말씀드리는 사항이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문화체육관광국의 주무과장님이시니까 이것은 일관성이 있어야 되지 않겠느냐 한번 검토해 달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잘 알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강헌 대표님께 여쭙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문화재단 강헌입니다.

유광국 위원 아침에 신문에 보니까 “경기문화재단 여성파워 세진다.” 이렇게 해서 “관리자 비율 40% 넘어” 이렇게 나왔습니다. 전체 정규직이 196명이 되고 운영직 162명, 기간제 95명 총 453명으로 되어 있습니다. 제가 남성, 여성 이렇게 여쭤서 죄송한데요. 여기 전체 직원의 남성과 여성 비율은 어느 정도 되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지금 현재 정규직 196명을 일단 기준으로 했을 때는 정확히 50% 대 50%로 동수입니다.

유광국 위원 50 대 50이다 이런 얘기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유광국 위원 그럼 전체 인원을 놓고 봤을 때는 어때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전체 인원으로 보더라도 약 50.5 대 49.5입니다. 그런데 기간제 같은 경우는 공기관 대행사업에 따라서 앞으로 아마 50명 이상이 또 뽑혀질 것이기 때문에 기간제의 경우는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유광국 위원 하여튼 다른 산하기관에 비해서 좀 획기적인 인사를 해 주셔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아까 제가 종무과장에게 질문한 사항 중에서 뮤지엄지원단을 꼭 할 수밖에 없었다는 PR 좀 한번 해 보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저에게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부터 채신덕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우리 존경하는 상임위원님들께서 공공언어 사용에 대해서 굉장히 강조하셨고 저희도 내부에서 굉장히 강조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경하는 유광국 부위원장님께서 지적해 주신 것처럼 뮤지엄이라는 말을 쓰게 된 것에 대해서 저도 참 책임을 통감하는데요. 그럴 수밖에 없었던 사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들이 사실 박물관만 있는 것도 아니고 미술관만 있는 것도 아니며 박물관, 미술관 말고도 또 이렇게 분류되어 있지 않은 어린이박물관 같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랬을 때 물론 박물관, 미술관이라는 말이 과연 고유한 우리의 언어냐라는 사실 문제도 있습니다. 사실은 이게 일본식 한자어라는 그런 속성도 있는데 그것은 차치하더라도 그냥 박물관지원단이라고 했을 때는 박물관이 아닌 나머지 기관들의 부분을 흡수할 수가 없고 그렇다고 박물관ㆍ미술관지원단이라고 하기에는 또 이 2개에 속하지 않는 기관이 있을 뿐 아니라 너무 그 용어가 길어집니다. 그래서 통상적으로 사실은 웬만하면 우리말로 된, 외래어가 아닌 말을 쓰고 싶었지만 이런 박물관과 미술관 등을 포함한 모든 전시와 교육기능을 통합하는 것으로써 세계적으로 뮤지엄이라는 말을 쓰는 것이 통례입니다.

그리고 사실 이렇게 뮤지엄이라는 말을 썼을 때 부위원장님께서 질의하신 대로 이 말 뜻이 무슨 말인지 못 알아듣는 도민이 있을 수 있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희 문화재단의 어찌 보면 방만한 기관의 다양성을 고려했을 때 그 다양성 모두를 충족시키는 단어로 고심 끝에 뮤지엄이라는 말을 골랐음을 적극적으로 이해해 주시고 양해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저는 아직도 지식이 짧아서 그런지 모르지만 뮤지엄지원단이라는 건 도저히 이해가 안 돼요. 사실상 제가 학력은 얼마 안 되지만 제가 들었을 때 귀에 와닿지가 않고요. 제가 알기로는 여기다 박물관이라는 용어를 쓰면 아니면 도서관이 됐든 뭐를 쓰면 여기에 중복되기 때문에 아마 이런 용어를 썼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저는 사실상 뮤지엄 자체는 이해가 안 됩니다. 그리고 경기문화재단이라는 공공기관에서 꼭 이런 용어를 써야 되느냐, 이런 게 난 사실상 좀 잘못돼 있지 않느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존경하는 부위원장님의 지적…….

유광국 위원 이게 다른 조직도 아닙니다, 경기문화재단입니다. 우리 문화를 찾아야 되는 재단인데 이런 용어를 써야 되느냐? 이런 것은 바꿔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서 다시 한번 여쭸던 부분이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적극적으로 한 번 더 좋은 대안이 있는지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그건 꼭 약속드리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여기 조직개편하신 것은 우리 경기문화재단을 한 층 업그레이드되고 좀 변형시켜서 가자는 용어는 저는 이해합니다. 그런데 전체적으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산하기관의 일관성 있는 조직개편이 돼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들어서 우리 대표님한테 하기보다는 제가 문화체육관광국의 주무과장인 분한테, 내가 우리 김영태 과장님한테 이걸 한번 정립해 달라는 뜻에서 말씀드렸습니다. 제가 장시간 너무 한 것 같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성수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성수석 위원 이천 출신 성수석 위원입니다. 강헌 대표님께 일단 여쭙겠습니다. 업무보고 잘 받았고요.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예술인들의 생태지도를 요청드렸었습니다. 그런데 코로나가 3차 대유행을 거치면서 일선 시군 지자체에서 나오는 이야기들은 “생태계가 파괴될 것 같다.” 이런 얘기들도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지금 거기에서 일정 정도 진행된 부분들이 좀 있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작년 행감 때도 보고드렸지만 올해 저희들이 드디어 예산을 세워서 일단 경기도 문화예술 생태계에 대한 자원 전수조사를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여기에는 지역별, 장르별 그다음에 형태별 이런 조사뿐만 아니라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것처럼 개인뿐만이 아닌 단체, 조직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더 심도 있는 조사를 해서 과연 어떤 방향으로 또 작년에 성수석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셨듯이 도시형, 도농복합형 이런 모든, 경기도가 워낙 복합적인 요인들이 얽혀져 있으므로 이런 정책을 빠른 시간에 세우기 위해서라도 비록 늦었지만, 만시지탄(晩時之歎)의 감이 없지는 않지만 이런 바로 가장 바닥 현실의 자원들을 조사하는 것을…….

성수석 위원 올해 안에는 다 정리가 되겠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1차적인 조사를 올해 안에는 끝낼 생각입니다.

성수석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드리고 싶은 말씀은 뭐냐 하면 우리가 작년에도 코로나 시대에 많은 지원금들이 나가는 과정 속에서 정산방법들을 놓고 봤을 때 영상으로 대체하자라는 요구들이 현장에서 있었고 그것을 받아들여서 영상으로 많이 정산을 대체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선에서, 제가 어제도 말씀드렸는데 영상업계는 오히려 호황이에요, 지금. 업무량이 밀릴 정도로 많은 호황이 되고 있는데 그런데 실질적으로 행위자들은 자기가 받아갈 개런티에서 일정 정도 영상비용이 제외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상황적으로는 별 도움이 안 되는, 일은 해야 되는데 수익이 안 되는 그런 결과를 가져왔다고 봅니다. 일정 정도 동의해 주시는 건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100% 동감합니다.

성수석 위원 그래서 우리가 거리로 나온 예술 같은 경우에 코로나 시대에 많은 호응을 받았던 부분들도 있었는데 본 위원이 드리고 싶은 말은 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거리로 나온 예술은 휴대폰으로 영상을 찍어서 정산에 사용했잖아요. 그 정도는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히려 본 위원이 좀 더, 지금 최만식 위원장님을 중심으로 문화체육위원회에서도 예술인 창작수당 내지는 기본소득 여러 가지로 논의가 앞으로 이루어질 텐데 생태계가 파괴되기 전에 뭔가 긴급 수혈을 해야 되겠다라고 하는 생각들을 많이 공유하고 계십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제안드리고 싶은 내용은 언플러그 그러니까 전기가 없는 행사, 예를 들면 거리로 나온 예술도 지금 다 전기를, 음향 확성 장치를 놓고 하잖아요. 물론 무용이나 또 밴드 같은 개념의 조직ㆍ단체들은 당연히 그런 부분들이 필요하긴 하겠지요. 그건 그것대로 간다 하더라도 지금 수혈을 해야 되는 입장에서 보면 언플러그로 할 수 있는 공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그냥 배너 하나 세워놓고 예를 들면 언플러그 돗자리 공연 이런 식으로 해서 1인들이 할 수 있는 공연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러니까 창작수당 이런 개념보다는 그들이 100만 원의 기적도 좋겠지만 그들의 행위에 대한 존엄성도 인정해 주면서 또 관객들도 영상으로 보는 감동이라고 하는 부분의 측면에 있어서 전달이, 어쨌든 한두 단계 과정을 거친 거기 때문에 감동적인 면에서는 좀 덜하지 않을까라고 하는 게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도 해소를 시켜주고 코로나 상황에서도 적정하게 사회적 거리를 유지할 수 있고 또 확성 장치가 없게 되면, 영상이나 조명이나 이런 것도 없게 되면 더 일대일, 관객 수는 많지 않겠지만 기회의 영역이 높아질 수 있고 행사에서 시스템 비용이 보통 한 30~40% 정도 소요가 되는데 그 비용들을 창작수당, 그러니까 연주비용으로 주게 되면 실제로 연주하시는 분들이 훨씬 더 그 비용에 대해서 어떤 수단으로 삼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생태계가 파괴되지 않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살아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하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을 예를 들면 추경이나 아니면 기존에 있는 예산들 속에서 편성해서 가능할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우리 경기도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적인 차원에 있어서도 사실 작년만큼의 코로나19 상황에 도탄에 빠졌던 예술가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는 예산 확보가 지금 현재로는 작년보다 굉장히 열악한 상황입니다. 그런데 방금 존경하는 성수석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것처럼 작년처럼 국비나 추경을 통해서 이루어지지 않을까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고 또 그것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고요. 그렇게 해서 예산을 좀 더, 이런 긴급 투입 예산을 마련하게 된다면 저 역시 정말 작년에 가장 철저히 통감하는 게 이게 너무 비대면이라고 동영상물 제출을 요구하다 보니까 정말 재주는 누가 부리고 돈은 엉뚱한 데로 가는, 또 게다가 더 치명적인 것은 영상물 제작업자 대부분이 서울에 있고 경기도에는 거의 없습니다. 그럼 서울의 업체만 아주 초호황을 누리는 그런 굉장히 참 안타까운 현실이 생겨났어요. 그래서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바로 그런 좀 더 실질적으로 예술가들에게 지원이 돌아갈 수 있는 그 안을 적극적으로 짜고 실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네, 그래서 거리로 나온 예술 같은 경우도 관광명소라든가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 이런 쪽에서 활용하고 있는데 장소는 우리 도에서 운영,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그런 명소들도 되겠지요. 그렇지만 시스템 비용을 줄여보자. 그리고 이런 부분들이 실질적으로 예술가들한테 도움이 갈 수 있게 하자 이런 쪽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해서 올해 사업비가 없다면 추경을 통해서라도, 지금 어차피 생태계가 무너지기 전에, 파괴되기 전에 긴급 수혈을 해야 되는 상황이니 이런 것들을 한번 해 보자 그렇게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성수석 위원 감사합니다. 아트센터 또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어쨌든 중장기 발전전략 TF팀도 운영해서 시작하셨죠? 사장님!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성수석 위원 아까 캐시카우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죄송합니다.

성수석 위원 이게 어떤 내용인지 잘 몰라서 여쭤보는 겁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용어선정이 잘못된 것 같고요. 하여튼 명성도 있으면서 수익도 들어오는 그런 분야입니다.

성수석 위원 본 위원이 이제 우리 사장님께 여쭙는 겁니다. 아트센터의 본질은 예술단 운영에 있잖아요, 어쨌든 현재로서는요. 그러면 예술단이 갖고 있는 공공성과 사업성, 그러니까 대관을 통한 사업이 아니라 국내 최고의 뮤지션들을 보유하고 있는 아트센터가 작품을 통한 사업성들을 좀 퀄리티를 가져가야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해외든 국내에서든 다른 지역이든 지자체든 초청할 수 있게 만들어줘야 되잖아요. 비용을 드리고, 아트센터에 비용을 주고 초청공연 형태로 해외로 많이 나가보게 되는데 그 생긴 이래 추세를 과거부터 쭉 보면 해외 초청공연이 기준이나 척도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건 상황이 어떤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사실 금년에도 저희 시나위오케스트라의 경우에는 초청을 받아놓은 상태인데, 해외에서…….

성수석 위원 금년을 얘기하는 게 아니라 쭉 추세, 전 아트센터의 예술적 역량에 대해서 여쭙고 싶은 거예요. 그래서 과거에는 연 몇 회 정도 해외출장을, 해외 초청공연을 나갔는데 물론 코로나 시대긴 하지만, 지금 코로나라는 특별한 상황에 있으니까 그걸 제외하고라도 상황이 어떤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해외 초청을 두 가지 형태로 보고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전적으로 저희의, 이게 뭐 중요한 의미는 아니지만 저희가 모든 비용을 다 대서 그쪽에 수혜를 줘야 되는 그런 대상이 있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적어도 공연비의 상당 부분을 그쪽에서 지불하고 초청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래서 예년에 보면 한 두 해, 두 해, 반반 정도 빈도수가 있었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러니까 본 위원이 드리고 싶은 말이 그거예요. 공공성이라고 하는 부분들은 지금 문화재단도 있지만 예술가들이 많은 대중들에게 향유의 기회를 주고 하는 것들은 당연히 필요한 부분들인데 일반 경기도민들이 보고 싶은 것들은 수준 높은 공연, ‘아, 저 공연 내가 가서 꼭 보고 싶다.’, 대중에게 소개된 10만 원, 20만 원 하는 그런 뮤지컬이나 오페라 이런 것들을 내가 저렴한 비용에 가서 보고 싶다 그런 욕망이 생겨야 되는 것들이잖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러면 그것을 욕망이라고 하는 부분들은 결국 상품성 있는 것들, 작품성 있는 것들인데 그것이 과연 현재 우리 경기아트센터가 어느 정도 위치에 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여전히 서울 중심의 공연예술 생태계에서 저희가 중요한 참여자로서 참여를 선호했던 게 사실은 저희 레퍼토리 시즌제로 대표되는 그런 시도였는데 아직 좀 저희가 가시적인 성과를 얻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드릴 수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과거에는 있었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과거에는 없었습니다.

성수석 위원 약간 저는 그런 거예요. 지금 많은 비용을 해서 첫째는 경기도에서 경기도의 우수한 예술인력을 가지고 뭔가 공공성과 고품질의 퀄리티 있는 공연들을 보여드려야 되는 부분들인데 공공성으로 다가가고 있다. 이런 부분들은 자체 생산, 작품에 대한 생산능력과 퀄리티들을 오히려 공공성에 치중하다 보면 떨어뜨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긴 하거든요. 공공성 부분은 경기문화재단도 있고 또 각 시군에서 하는 생활문화예술 쪽이 많이 올라와 있기 때문에 충분히 그쪽에서 커버할 수 있는 영역이 있습니다. 그러면 아트센터의 본질에 좀 더 충실해야 되는 거 아니냐. 그러기 위해서는 그것을, 그래서 TF팀이 중심이 돼서 개선하려고 하는 부분들이겠지만. 그러면 지금 감독님들이 계시고 단원들이 쭉 계시잖아요. 여기에서 경기도극단이든 필이든 시나위든 ‘내가 저 공연은 보고 싶어.’ 이렇게 도민들의 많은 요청들이 들어와야 되는 게 현실이잖아요. 그래서 그걸 가지고 공공성을 담보해야 되는 부분들이고. 결국 단원들이나 감독들의 역량 이렇게 볼 수 있겠죠, 그것들은.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맞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러면 그것을 어떻게 시스템 할 것인가에 대해서 지금 많은, 일선에 있는 예를 들면 필 쪽에 보면 그런 예우들이 있어요. 필도 마찬가지고 다 마찬가지입니다. 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오는 사람들이 들어갈 데가 없어요.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 그렇습니다. 왜? 다 정년제를 보장해 줬기 때문에, 각 시립이나 국립이나 도립에서. 그럼 이것들을 예를 들면 10% 정도는 순환할 수 있는 고리들을 만들어 줘야 된다. 그러면 새롭게 공부하고 오신 젊은 분들의 새로운 피를 수혈 받고 기존에 있는 분들이 운영, 오디션이 되겠죠. 평가를 통해서 약간 텐션을 유지하는, 긴장감을 유지하는 쪽으로 가야 되는 부분이 맞는데 그럼 거기에 대한 평가의 시스템에 있어서 어떻게 돼 있느냐, 그걸 여쭤보고 싶습니다. 예를 들면 감독님들이 오디션을 보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오디션을 볼 때 외부전문가들 네 분 포함해서 통상 한 다섯 분 정도…….

성수석 위원 누가 선임하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선정은 단체에서 선정, 업계 평판이나 전문성을…….

성수석 위원 그러니까 그건 아트센터에서 누가 하냐는 말이에요. 누가 거기 리스트를 작성하는가 여쭤보는 겁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예술단 자체에서.

성수석 위원 그러면 그거는 눈 가리고 아웅이죠. 어떻게 평가가 되겠습니까? 어차피 예술계는 계보나 사사 제도가 다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 감독님들이나 단장님 이런 분들을 외부평가자들로 선임한다면 예를 들면 스트링 하나 쳐도 ‘아, 저 사람은 누구 제자구나. 저 사람이 누구 계보의 사람이구나. 또는 어디서 공부했구나!’라고 하는 정도의 현실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잖아요. 지금 블라인드 형식인가요, 아니면 오픈 형식인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블라인드 형식입니다.

성수석 위원 블라인드로 하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성수석 위원 그럼 보지는 못하고 연주만 듣는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성수석 위원 이런 부분들에 대한 시스템이 좀 더 구체화돼야지 단원들에 대한 텐션, 그러니까 긴장감을 유지시키려면 내가 좀 더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내가 연습하지 않으면 결국 나에게 이런 좋은 기회들이 박탈될 수 있다라고 하는 긴장감을, 건강한 의미에서입니다. 좀 줘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여기 감독님들도 계시는데 그래서 그런 블라인드 할 때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오디션을 보는 심사위원들에 대해서 숙고해야 될 시점이 되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올해부터, 그럼 평가하고 나서 예를 들면 아까 10%, 80%, 10% 이 정도의 비율이 있잖아요. 10% 정도는 1년 정도 좀 페널티 먹고 2년 정도 페널티 계속 먹게 되면 예를 들면 징계가 있다든지 이런 것들 지금 그런 제도는 없는 거잖아요. 노동법에서 안 되는 거잖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렇습니다. 다만 저희랑 또 여타 유사기관들도 운영하고 있는 체제로서 2년에 한 번씩 하는 정기오디션 그런 평가에서 좀 일정 수준에 달하지 못하였을 경우에 차기 2년 동안에서 2년, 2년 그다음에 3개월 해서 저희가 삼진아웃제라고 불려지는…….

성수석 위원 2년, 2년, 3년?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2년, 2년, 3개월.

성수석 위원 2년, 2년, 3개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성수석 위원 그럼 2년 정도 일정 정도 올라오지 못하면 삼진아웃 제도가 있다는 말씀인 건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 부분을 어쨌든 내부규정에서 바꿀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부분들을 조금 더 긴장감 있게 조정해야 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단원들이 긴장감이 생겼을 때 더 좋은 작품이 나오게 되고 또 거기서 약간의 여유가 있어야 좋은 사람, 객원이나 단원들도 써서 작품의 질이 높아진다고 생각하거든요. 결국 작품의 질을 높여서 해외 초청이나 아니면 국내에도 ‘아, 저 작품은 내가 꼭 보고 싶어.’라고 하는 국민들의 요구가 생겼을 때 예술단의 가치와 목적이 이루어지고 그 가치를 가지고 공공성이라고 하는 부분들을 커버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맞습니다.

성수석 위원 경기문화재단 또는 각 시군 지자체 재단 공공성을 아트센터에서 커버하려고 하면 안 됩니다. 물론 그런 노력들도 필요하지만 아트센터의 본질은 그게 아니잖아요. 그런 노력들이 어쨌든 시스템을 통해서 더 축적돼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어쨌든 이런 부분들 TF팀에서 어떻게 결정할지 모르겠지만 여기 계신 위원님들께도 일일이 한번 보고할 수 있는 기회를 따로 가져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정확한 지적 말씀 주셨고요. 저희 아트센터가 가진 고유한 가치는 우수한 예술적 능력을 통해서 공공성까지 구현하는 것이 저희 기관의 사명이라고 생각하고요. 금년에는 경기도가 저희 국가에서 차지하는 사회경제적 비중에 걸맞은 훌륭한 작품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자료요구만 하나 하고 마칠게요. 우리 아트센터에 자료요구 하나 하겠습니다. 우리 아트센터 단원들 각 장르별로 프로필이 있잖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성수석 위원 이 프로필을 주시는데 출신학교별 그다음에 어떤 스승한테 사사받았는지 그리고 입사시기가 어느 감독 때 들어왔는지 이걸 정리해서 본 위원한테 제출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알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성수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경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희 위원 김경희 위원입니다. 문화재단과 아트센터의 약간 공통상황인데요. 지금 각 공연이나 이런 것들을 굉장히 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이것을 또 기회로 해서 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 보는데요. 클래식 음악 공연회나 연극이나 한 번도 안 가보신 분들도 꽤 많이 계실 수 있는데 그런 분들이 코로나 상황에서 손쉽게 접할, 예술을 접하고 향유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라면 또 새로운, 우리가 보면 큰 의미에서 대도민서비스를 하는 거지 않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김경희 위원 그래서 아트센터에서 지금 언론홍보팀이나 뉴미디어팀이나 이런 것들을 새로 조직개편하셨는데 굉장히 필요한 거라고 생각하고요. 생산을 하시는 쪽으로 하시는 건지, 저는 상당히 유통까지 해야 된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습니다.

김경희 위원 유통까지 염두에 두고 계시는 건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유통해서 궁극적으로는 저희가 유료화까지도 염두에 두고 해야 되지만 우선은 유료화되기 전에 선행적으로 대중에게 인정을 받을 수 있는 작품들이 많이 다양하게 그네 안에 있어야 될 것 같고요. 그래서 지금 유관기관이나 또 다른 단체에 저희가 아직까지는 무료로, 예를 들어서 보육교사협회라든지 또 경기의료원 쪽이라든지 그런 데 저희가 어차피 있는 콘텐츠를 좀 무료서비스 개념으로 보내드리고 있는데 조금 더 저희 좋은 작품 같은 경우는 무슨 OTT 기반이라고 하는데 그런 새로운 매체를 이용해서 유료화까지도 염두에 두도록 하겠습니다.

김경희 위원 유튜브에도 많이 콘텐츠가 올라가 있는데요. 계속 생산해서 올리실 거잖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김경희 위원 그러면 그것을 유튜브에 가서 검색해서 들어가는 방식이 될 텐데 이것을 유통하기 위한 쪽을 좀 더 신경을 써서, 요즘에 모 기업은 밤에 주문하면 새벽에 배송이 되지 않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김경희 위원 그래서 내 앞으로 배송이 될 수 있게 하는 방법들, 예를 들면 우리 의원들이나 기초의회 의원들도, 경기도에 있는 활동하는 의원들에게도 전달해 주고 그래서 본인들이 일정 정도 ‘아, 이 콘텐츠를 도민들에게 전파할 만하다.’라고 생각이 돼야 그다음에 전파하지 않겠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알겠습니다.

김경희 위원 그래서 그런 경로도 한번 생각해 보시고 또 필요한 타깃들을 계속 확대해 나가서 유통까지 신경을 써서 도민들에게 직접 택배 배송하듯이 내 앞에 딱 배송해 줄 수 있는 그런 부분을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고요. 학교라든가 다른 기관들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거기에서 같이 협조해서 이런 우리가 아트센터에서 생산한 유튜브라든가 다른 매체들도 가능하다면 그렇게 할 수 있겠고요. 그래서 도민들에게, 도민들이 코로나라는 상황이 어떻게 보면 힘들기도 하고 또 어떻게 보면 시간적인 여유나 또 마음의 전환점들을 다 갖게 되기 때문에 이럴 때 그 틈에 우리가 공간을 마련한다면 굉장히 의미 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정말 좋은 제안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그렇게 좀 세분화된 타깃별로 일단 전달해서 평가를 받는 방법을 조금 더 치밀하게 전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경희 위원 네. 그리고 문화재단도 많은 콘텐츠를 유튜브에 올려 놓으시고 하셨는데 박물관도 있고 또 그 밖에 여러 활동도 하시고 하시는데요. 그런 박물관에 관련된 것들도 예를 들면 전곡선사박물관을 열 번에 걸쳐서 콘텐츠를 보여준다든가 어떤 이런 기획을 해서 콘텐츠를 제작해서 타깃을 해서 홍보하는 방법으로 해서, 전곡선사박물관에 가본 사람보다 안 가본 사람이 많지 않습니까, 우리 도민들이?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렇습니다.

김경희 위원 그래서 도민들이 SNS를 통해서 전곡선사박물관을 구경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시킬 수 있을 거고요. 그다음에 코로나 좋아지면 한번 가볼 만하겠다 이 정도 인식만 심어줘도 굉장히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존경하는 김경희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바대로 저희들이 이미 작년부터 본부 및 기관들의 어떤 온라인 콘텐츠 부분들을 굉장히 강화했습니다. 작년 1년간에 약 전체 우리 기관과 본부의 방문자 수가 한 180만 명 정도 되고요, 조회 수는 한 544만 정도 그리고 콘텐츠 제작건수는 3,400건 정도를 올렸습니다. 그래서…….

김경희 위원 유튜브에 올리셨다는 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그래서 작년, 기관별로 약간의 편차들은 있습니다. 약간 그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조금 더 활발히 한 기관도 있고 성격상 조금 온라인 콘텐츠 부분이 미미한 기관도 있긴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향상되었고 특히 저희 통합 IT홍보팀에서 관장하는 GGC가 회원만 한 5만 명이 넘어서는, 오히려 코로나 국면에서 아무래도 오프라인 쪽에 참여를 못 하다 보니 그런 수요가 자연스럽게 온라인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도민들의 회원 수가 많이 늘어났고요. 그래서 여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올해는 총력을 다해서 방금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콘텐츠의 수준을 좀 더 끌어올려서 충분히, 어쩌다가 한 번 들른 게 아니라 ‘아, 여기는 꼭 정기적으로 들러야 되겠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또 나중에 상황이 좋아지면 말씀하신 것처럼 한번 가봐야 되겠다. 이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연동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올해, 내년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김경희 위원 네. 지금 말씀하신 부분 다 좋다고 생각하고 유통까지, 소비자들 집 앞에 갖다 줘야 이용을 하기 때문에 유통까지 좀 신경을 써서 도민들이 이 기회에 문화예술과 역사 이런 부분들을 한 번씩 좀 접해 볼 수 있게 하는 것들을 두 기관에서 좀 더 해 주셨으면 좋겠다. 그것 좀 당부드리고요.

그다음에 문화재단에 여쭤보고 싶은데 문턱 없는 예술 지원 관련해서는 지금 어디에서 담당하시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문화예술본부, 아무래도 공모사업을 가장 많이 하는 곳이 문화예술본부고요, 부분적으로는 또 테마별로는 지역문화교육본부도 공모사업들이 많습니다. 두 사업본부가 아무래도 공모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경희 위원 그러니까 지난번에 제가 말씀드렸던 것은 어떤 것이 문턱이 되는지를 찾아야 되고 그것을 좀 연구하자는 거였습니다. 어떤 게 문제가 되는지 알아야 되니까요. 그래서 그런 연구활동을 통해서 우리 재단에서 일단 연구를 해 주시는데 재단만이 아니라 문화예술인들이 공모하는 부분에 이런 것들이 문턱이 되더라라는 것들을 조사결과를 내면 다른 부서에서도, 도청에서도 사용할 수 있겠고 아트센터에서도 사용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 연구하는 걸 누가 하냐는 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 부분은 문화예술본부의 예술진흥실에서 담당하는데요. 실제로 저희들이 이미 작년에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특히 김경희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대로 작년 말, 올해 초에 공모사업에 이미 많은 부분을 반영했습니다. 크게는 서류 간소화 그리고 두 번째는 장애예술가를 포함한 수화통역을 곁들인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충실하게 해서 이미 그 공모 자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했고 세 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작성에 좀 힘드신 많은 예술가들이 있기 때문에 접수기간 동안에 현장 안내창구를 통해서 실제로 와서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이런 크게 세 가지 방향에서 문턱을 낮추고자 했습니다.

김경희 위원 재단에서 추가적으로 문턱을 낮추기 위한 노력을 하셨다는 것은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하고 감사드리는데 문턱이 뭔지를 찾는 것이 근본적으로 있어야 됩니다. 그러니까 어제보다 오늘 좀 개선됐다 이걸 얘기하는 게 아니라요, 근본적으로 우리만이 아니지 않습니까? 우리만을 바라보고 제가 말씀드린 게 아니라 연구활동을 하자는 거지요. 문화예술인들이 접했을 때 어떤 것들이 문제가 되고 이런 것들을 하면 되고 이런 걸 하면 안 되고 이런 것들을 우리가 연구도 하실 수 있지 않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렇습니다.

김경희 위원 연구를 좀 해서 이런 것들을 지양해야 된다라는 것들을 찾아내 달라는 겁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그 부분은 제가 방금 말씀드린 저희 문화예술본부의 예술진흥실을 통해서 집중적으로 연구를 시키겠고요. 그 결과를 바로 의회와 또 나아가서 전 도내 예술가 등 및 예술단체와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경희 위원 네, 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또 임성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임성환 위원 부천 출신 임성환입니다. 업무보고하느라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질의드리기 전에 주신 자료 아트센터 46쪽에 보시면 LIVE in DMZ라고 되어 있는 거 제가 설명을 잘 이해를 못 해서요. 그러니까 이 사업내용이 6월 달에 한두 번하고 또 각 시군을 대상으로 해서 4월부터 6월까지 10회 정도, 보니까 방문형 프로그램이라고 되어 있는데 구체적으로 이게, 공연 프로그램이라고만 되어 있어서요. 이게 음악을 하시는 것인지 어떤 건지 여쭤보려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지역의 수요조사를 해서 그 지역에서 원하시는 형태로 저희가 찾아가려고 합니다. 이 방문 프로그램은 사실 작년의 경우에 DMZ 행사가 9월에 있어서 선행 붐업 차원에서 행사를 기획했었는데요. 금년에는 5월로 본 행사가 당겨지면서 본 행사 이후에…….

임성환 위원 아니, 공연내용을 여쭙는 겁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공연은 특정 정해져 있지 않고요. 저희 아트센터의 예술단 플러스 지역에서 원하는 대중예술인 그런 형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임성환 위원 그러니까 제목은 LIVE in DMZ인데 시군에서 원하는 형태의 공연자를 포함해서 그냥 공연하겠다는 내용이네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리고…….

임성환 위원 특별히 DMZ하고는 별 관련을 찾을 수가, 별로 없는 것 같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사실은 선행해서 해야 되는데 본 행사가 금년에 5월로 당겨지는 바람에…….

임성환 위원 이게 무슨 말씀이냐 하면 대면 공연 아닙니까, 이게 결국은?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임성환 위원 이게 조금 잘 이해가 안 돼요. 지금 거진 20억 들여서 시군을 찾아다니면서 공연하겠다 이런 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본 행사가 주된 행사에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메인 행사가 5월 말에 있을 예정이고요.

임성환 위원 그러니까 소공연으로 각 지역에 알리겠다, 시군에.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임성환 위원 그렇게 이해하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예술단, 개별 예술단 내의 주요간부 현황을 보면 협력실장님도 계시고 본부장님도 계신데요. 극단이나 오케스트라나 각 개별 예술단의 단체별로 컬래버 형태로 하는 걸 기획하거나 담당하시는 분은 지금은 안 계시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렇습니다.

임성환 위원 그러니까 무슨 말씀드리려고 하냐면 아까 ‘이날치밴드’ 얘기도 나오고 했지만 이 부분에서는 원일 감독님 얘기를 조금 듣고 싶은데요. 이번에 뮤지컬 기획하시는, 아니 그냥 앉아서 하셔도 돼요, 간단히만. 이번에 뮤지컬 기획하실 때 우리나라 국악 전통악기만 들어가나요, 아니면 서양악기도 좀 들어가는 겁니까? 그냥 간단하게 하셔도 돼요.

○ 경기아트센터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 여러 가지 음향적인, 3D 입체 음향기술도 활용하고요. 기본적으로는 전통음악을 베이스로 해서 여러 음향이…….

임성환 위원 서양악기는 안 들어가고요?

○ 경기아트센터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 들어갑니다.

임성환 위원 들어가긴 하고요? 네, 됐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개별 예술인 분들의 특성이 있잖아요. 평소에 소통하고 계시던 분들하고 공연하려고 하고 싶어 하는 그런 인정할 수밖에 없는 배타성이 있습니다, 사실. 그래서 아까 존경하는 채신덕 부위원장님도 얘기하셨지만 저희 도의원님들 입장에서는 예술인들의 어떤 개성이나 예술성도 존중하지만 도에서 할 수 있는 거기 때문에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춰줬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각 예술단에 서로 협업할 수 있는 기획 내지는 연출 아니면 코디 이런 시도를 제가 알기로는 지금까지 해 본 적이 없어요.

그러니까 이것을 우리 위원님들께서 “서로 단체 간에 협업해서 뭔가 성과물을 만들어 보세요.”라고 하더라도 그건 사실상 우리 위원님들의 희망사항이지 지금 강헌 대표님이나 이우종 대표님이 하신다고 해서 그게 억지로 되지가 않습니다, 구조상. 그건 인정을 하고 들어가야 돼요. 그래서 제안드리는 건데 그 부분에서 각 단체별 예술적 특성을 살려서 협업형태로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획자 내지는 연출자를 우리가 한번 실험 삼아서 한 2년만이라도 고용해 보면 어떨까, 적당한 분을 찾아서.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정말 저희도 필요로 하고 내부적으로는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렇게 공식적으로 말씀을 주시니까 그 근거를 가지고 한번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임성환 위원 말씀을 조금 더 드리면 각 시군별로 우수한 예술자원들이 우리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은 그분들대로 따로 가고 우리 또 경기도예술단은 경기도예술단대로 따로 가는 게 사실 저희 위원님들 입장에서는 안타까운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우리 도내의 우수한 인력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시면 그게 그렇게 불가능할 것 같지는 않다 이렇게 생각을 하나 말씀드리고요.

강헌 대표님 아까 말씀 중에 우리가 백신도 수입예정이고 여러 가지 대처를 하고 있지만 이 상황이 올해 안에 끝난다는 보장은 사실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마찬가지로 이우종 대표님께도 공연예술이 지금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있잖아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외국의 사례가 됐든 아니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든 혹시 의견을 갖고 계신 게 있으신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아트센터부터 보고를 드리자면 저희는 금년에도 제가 작년에 했던 방식대로 예술방송국을 이용한 지역예술인들의 최소한의 버팀목이 될 수 있는 그런 정책과 시그널을 보내드릴 예정이고 조금 더…….

임성환 위원 무슨 말씀을 드리고 싶냐면 어차피 온라인 형태 그러니까 스트리밍 형태로 시장 자체가 갑니다, 지금. 꼭 코로나가 아니더라도. 그런데 물론 잘 준비하고 계시겠지만 혹시 스포티파이라고, 우리 원일 감독님이나 스포티파이라고 혹시 들어보셨어요?

○ 경기아트센터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 네.

임성환 위원 그러니까 유튜브가 있고 스포트파이라고 요새 굉장히, 우리나라에도 얼마 전에 론칭이 돼서 저도 거기 가입을 했는데 우리가 세계적으로 케이팝이 됐든 뭐가 됐든 그래도 실력 있는 나라라고 인정을 받고 있는데 글로벌로 나가는 게 저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어떤 계기에 의해서 어떤 예술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분들을 무대에 올려주느냐, 그걸 적정한 사람들을 찾아내는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기획하고 코디하고 연출만을 전문으로 해서 우리 행정력과 예술인들의 브리지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통로를 한번 만들어 보자. 그걸 잘 고려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알겠습니다.

임성환 위원 그리고 우리 한반도는 통일을 해야 되잖아요. 전쟁하면 안 되잖아요. 그런데 우리 통일부도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지만 중앙정부의 노력과 별개로 경기도에서도 이게 어떤 민족 간의 정서적 공감대가 먼저 선행되려면 체육이나 예술 쪽이 저는 좋다고 보고 그중에서 국악이 그래도 우리가 수천 년을 같이 내려온 뿌리가 있기 때문에 국악 부분에서도, 현재 아직도 보안법이 있긴 하지만 북한 쪽의 국악과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 보실 수 있는지, 그러니까 법 위반하지 않으면서.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두 가지일 것 같습니다. 첫째는 중앙정부와 달리 저쪽 북측 당국의 경기도에 대한 태도는 굉장히 호의적이긴 하지만 세부사업까지는 아직 실천이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에 저희 경기도가 갖고 있는 채널을 활용해서 저희가 서로 교류하는…….

임성환 위원 제가 북한하고 지금 당장 교류를 시작하시라는 말씀은 아니고요. 우리가 좀 알아야 연구도 하고 공부도 하고 어떻게 접근해야 될지 준비를 좀 만들어야 되잖아요. 그 말씀을…….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습니다.

임성환 위원 이제부터라도 준비를 해야 될 게 아닌가.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두 번째, 국악이 그럼 그 사람들의 국악과 우리 국악이 서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가까운지 그런 사전조사부터 분명히 돼야 된다고 봅니다.

임성환 위원 네, 그거 우리가 고려해 볼 때가 됐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예술방송국은 지금 준비가 되고 있는 건가요, 아직 시작을 못 하신 건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지금 명절도 지났고 이제 가동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려고…….

임성환 위원 그럼 설비라든가 공사는 다 마치신 거예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부분적으로 진행 중이고요. 필요한 장비, 설비 조금 들어오고 있고 그런 상태입니다.

임성환 위원 그럼 오픈하기 전에 관심 있는 위원님들한테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알겠습니다.

임성환 위원 하여튼 시간이 지금 다 돼서, 마지막으로 제가 간단하게 하나만 더 말씀드리면 1,370만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이나 문화적 혜택을 주기 위해서 우리 아트센터가 존재하는 건데요. 그분들과의 소통도 중요하고 계속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추려는 노력도 당연히 해야 되지만 우리 예술인들의 목소리를 듣다 보면 현재의 시스템이 그대로 가는 게 맞느냐. 그러니까 아까 존경하는 성수석 위원님께서도 그런 얘기를 하셨어요. 그러니까 이게 참 애매한 거거든요. 예술인의 감성이나 자존심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좀 합리적인 운영방법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자. 그러니까 저희 부천시에도 지금 그런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만 사실상 치열하게 공부하기를 바라지는 않더라도 예술인으로서의 계속적인 공부는 해 나가야 될 것이 마땅한 상황인데도 조금 그렇지 않은 분들이 몇몇 계시거든요. 이 부분에 있어서 우리가 시스템 개선을 해야 되겠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도 전적으로 위원님의 인식과 동일하다고 말씀을 드리겠고요. 그 말씀 주신 대로 우리 예술인들의 창발성이나 자존감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경영이라는 분야에서 조금 권면과 독려를 드려야 되지 않나 먼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임성환 위원 그러니까 어떤 특정 예술인이 계속해서 독창적인 에너지를 뿜어낼 수는 없는 거거든요. 순환돼야 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준비를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알겠습니다.

임성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임성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김동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철 위원 동두천의 김동철 위원입니다. 저는 한 가지만 질문을 드릴게요. 질문보다는 전곡선사박물관에 대해서 저도 관심이 많아서 한번 동참하자는 의미에서 말씀을 드리는데요. 연천 하면 제가 봐서는 경기도에서 앞으로 정말 캠핑의 메카가 될 수 있는 그러한 천혜의 자원을 갖고 있는 곳이다. 그리고 땅도 서울의 1.2배 어마어마하게 큰 땅을 갖고 있거든요. 거기에 보면 또 유명한 연천 미라클타운도 있고 그리고 얼마 전에도 한탄강이라든지 재인폭포, 주상절리 같은 데도 세계지질공원으로 유네스코에 등재가 되었고요. 그런 것을 보면서 앞으로 정말 클 수 있는데 그곳에 저희 문화재단에서 관여하고 있는 전곡선사박물관을 또 큰 예산을 들여서 세워놨고요. 이번에 또 보면 나름대로 새로운 캠핑장을 하나 지으려고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관장님이 말씀하셔도 되고요.

○ 경기문화재단전곡선사박물관장 이한용 전곡선사박물관장 이한용입니다.

김동철 위원 그것에 대해서 저희 위원님들이 모인 가운데서 간단히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 경기문화재단전곡선사박물관장 이한용 네, 알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새로 캠핑장을 조성하려고 하는 것은 이미 전곡리유적 사적 268호로 지정돼 있는 전곡리유적 정비사업의 마지막 단계로 박물관 뒤편에 연접해 있는 전곡유적지 내에 약 60면 정도의 캠핑장입니다. 구석기체험숲이라고 해서 캠핑장을 조성해 놨고 그 복원계획을 저희 전곡선사박물관에 만들어서 다 완공이 된 상태입니다. 작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운영을 못 했고 연천군과 저희 전곡선사박물관이 이미 그 캠핑장을 잘 운영해 보자, 저희한테 사실은 위탁 운영까지 요청하는 정도 수준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단계입니다. 그래서 저희들도 관련된 예산과 인력이 지원된다고 하면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구석기체험숲이라고 하는 좀 특화된 캠핑장을 잘 운영해 보려고 하는 현재 계획을 추진 중에 있고 아마 금년도의 코로나 사태에 따라서 탄력적으로 운영할 것이고 저희가 이미 전곡선사박물관에서 1박 2일 구석기캠프라고 하는 저희 박물관의 가장 인기 프로그램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들을 운영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위원님 말씀하신 것을 참고삼아서 착실히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동철 위원 그러면 아직 오픈만 안 되어 있는 건가요? 오픈을 안 하신 거지요, 아직?

○ 경기문화재단전곡선사박물관장 이한용 아니요, 관련 시설은 완벽하게 지금 구성되어 있습니다.

김동철 위원 시설은 되어 있고.

○ 경기문화재단전곡선사박물관장 이한용 다만 코로나 때문에 단체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단순 산책 정도의 코스로, 다만 구석기체험숲은 연천군에서 모든 시설을 관리하고 있고 구석기체험숲이라고 하는 데서 특화된 구석기체험을 위주로 한 1박 2일 체험프로그램은 박물관에서 만들어서 운영하면 어떻겠느냐 그런 차원의 업무협약을 맺어놓은 상태입니다.

김동철 위원 가족 단위가 암만해도 많이 이용할 것 같아요. 그러면 전곡선사박물관 안에도 이번에 교육콘텐츠에서 VR시스템 그런 시설이 들어가잖아요.

○ 경기문화재단전곡선사박물관장 이한용 네.

김동철 위원 나름대로 그런 부분도 거기에서 캠핑을 하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같이 가까이에서 근접한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그런 부탁을 드리고 싶어요. 캠핑장이 나름대로 남녀노소가 정말 흥미를 느끼고 재미까지도 느껴서 두 번, 세 번 이렇게 자주 찾아올 수 있는 그런 아이템이 같이 접목되어야 된다. 그렇게 해서 이번에 오픈되면 정말 제가 봐서는 연천이라는 곳이 인구는 적지만 땅은 또 넓게 갖고 있고 여러 가지 천혜의 자원을 지금 가지고 있어요. 그게 같이 접목돼서 정말 관광지가 될 수 있게끔 선사박물관에서도 노력을 좀 많이 해 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 경기문화재단전곡선사박물관장 이한용 네, 알겠습니다.

김동철 위원 어쨌든 오픈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수 있게끔 나름대로 홍보도 많이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전곡선사박물관장 이한용 네, 분발하겠습니다.

김동철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유상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유상호 위원 우리 존경하는 김동철 위원님께서 연천에 있는 여러 가지 역사와 문화를 말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그리고 특히 전곡리 선사박물관은 우리 연천군으로서는, 또 연천에 들어오는 어떤 입구이기도 한 그런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탄강을 건너자마자 바로 선사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는데 우리 이한용 선사박물관장님께서 정말 고생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제가 프로그램이나 이런 부분들을 새롭게 만들어서 새로 도약을 하시려고 하는 그런 모습들이 정말 많이 보이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들이 지금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먼저 좀 제가 여쭙고 싶은 건 우리 선사박물관 내에 일반 상업시설들이 좀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입구에 보면. 그런데 시설들이 수백억씩 들여서 디자인을 제대로 해서 만든 선사박물관을 가로막고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이 선사박물관 앞에 있는 시설들을 어떻게 우리가 좀 활용할 수 있나. 그 활용을 한다는 것은 조금 아까 얘기했듯이 한탄강을 지나서 바로 연천에 들어오는 관문 앞에 선사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는데 그 시설들을 협의를 해서 어찌 됐건 우리 박물관이 좀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조금 그분들한테 양해를 구해서 경기도와 연천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그 시설들을 좀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 주십사 제가 부탁을 드립니다. 가능하겠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사실 그 부분은 이미 전 남경필 지사 시절부터 경기도가 매입해야 된다라는 의견을 강력하게 내보였고 또 남 지사님도 다녀가셔서 관심을 가지셨는데 결국은 불발되었습니다. 워낙 많은 액수가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그런데 연천군에서 적극적으로 그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국비와 매칭해서 그 부분을 아예 통째로 매입해서 박물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문화시설로 바꾸는 계획을 이미 수립했고 실제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으로 제가 거기까지는 알고 있습니다.

유상호 위원 우리 종무과장님께서 연천군의 실무담당자들과…….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문화종무과장 김영태입니다.

유상호 위원 실무담당자들과 함께, 연천군과 함께 정말 이 내용에 대해서 심사숙고하셔서…….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잘 알겠습니다.

유상호 위원 처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십시오.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확인해 보고 검토해서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유상호 위원 그리고 또한 현재 경기북부권에 우리 경원선이 지나가는 그런 지역입니다, 지금 문화박물관이. 그렇다 그러면 외부에서 남북관계라든가 이런 차원의 맨 끝 지역에 있는, 휴전선 가까이에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평화에 대한 갈망을 하기 위해서 많은 사업들이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앞에 외부에서 연천군을 방문했을 때 박물관이 실질적으로 확 눈에 띄어야 되는데 이런 앞의 건축물에 의한 부분도 있겠지만 제가 봤을 땐 조명시설이 조금 부족해서 수백억씩 들여서 만든 그 박물관이 실질적으로 사람들이 와서 보고 또 여러 가지 스토리들을 와서 배우고 느끼고 하면서 거기에 매료되는 어떤 이런 건축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2차적으로는 조명시설이 밖에서 쏴서 보완이 필요하다라는 걸 말씀을 드리겠고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종무과장 김영태 네, 잘 알겠습니다.

유상호 위원 두 번째는 아까 존경하는 김동철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하는 체류형 1박 2일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얼마 전에 체류형 관광 부분에 대한 조례를 마련하면서 경기북부권에 있는 우리 관광문화들이 하루 1일권도 안 되는 이런 관광시설이다 보니까 실질적인 체류를 하면서 지역에서 그 문화와 역사를 공유하면서 거기서 먹고 자는 체류형이 되지 않으면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안 된다 이런 말씀을 제가 드리는 겁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박물관 하나라도 그 옆에 있는 아이들이 와서 30만 년 전에 구석기인들이 어떻게 살았다라는 것들을 직접 체험하고 거기서 체험하면서 자면서 또 부모님들은 지역에 와서 작게나마 경제적인 부분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이런 선 체류형 사업으로 변화가 돼야 된다, 모든 사업들이. 그래서 지역경제에 영향이 갈 수 있는 이런 사업들로 바꿔나가야 된다라는 생각 속에서 제가 일단 하나의 우리 박물관이 변화가 돼야 된다라는 얘기를 드렸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이런 조명시설이라든가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프로그램들을 자꾸 개발해 주셔서 우리가 지역경제, 우리 연천뿐이 아니라 경기도 전체에 체류형이 정착이 돼서, 전에도 제가 얘기했지만 경기도에 있는 여러 가지 관광시설들을 관광하고 서울에 가서 먹고 자고 하는 이런 시스템을 이제는 탈피해야 된다라는 얘기를 말씀드렸습니다. 이상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네,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문형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문형근 위원 안녕하세요? 문형근 위원입니다. 업무보고하느라고 고생이 많습니다. 먼저 강헌 대표님께 질의하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문화재단 강헌입니다.

문형근 위원 수고가 많으십니다. 작년에 보면 예산 불용액 정도가 어느 정도, 몇 %나 대략 됐는지 알고 계십니까? 대략…….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저희 출연금 예산은 89.8%고요. 다음에 공대행 예산은 약 85%, 대행위탁은 80.9%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비해서는 미집행분이 조금 높았습니다.

문형근 위원 다른 뜻은 아니고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자영업자나 소상공인이 굉장히 힘들잖아요. 그리고 정부에서 재난기금을 지원도 하지만 그거 가지고는 굉장히 부족합니다. 어려운 상황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래서 가능한 상반기에 사업을 좀 많이 해서, 사실 코로나가 3월에 예방접종하고 후반기 가면 어느 정도 정부에서도 진전된다고 예상을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가능한 상반기에 모든 사업을 좀 집중해서 돈을 지출하면 그 돈이 또 사업자들이 돈을 벌어서 경제 활성화로 쓰고 이렇게 하기 때문에 가능한 아트센터 같이 상반기 지출을 많이, 있는 사업을 집중해서 해 주면 경제 활성화가 되지 않을까, 같이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러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적극적으로, 이미 저희들도 예년보다는 빨리 많은 공모사업과 이런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상반기에 집중적으로 사업을 많이 진행할 생각입니다.

문형근 위원 그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경기북부ㆍ동부 지방으로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걸로 2019년도에 고양시와 어느 정도 협의가 돼 있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2019년도에.

문형근 위원 그런데 지금 2025년도까지인가 이전하는 걸로 계획이 잡혀 있죠? 아직 그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아직 구체적인…….

문형근 위원 구체적인 사항은 없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없습니다. 없고…….

문형근 위원 신문을 봤더니…….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2024년도에 일단 저희 문화재단은 고양시로 이전하는 것으로 현재는 잡혀 있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문형근 위원 아직까지 무슨 저기는 없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문형근 위원 거기에 대해서 대표님께서는 어떤 계획이나 이런 건 전혀 없으신가요? 그냥 언론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글쎄요, 이건 뭐 저희 재단의 뜻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전체 도정의 공공기관 분산 배치의 정책에 따라서 진행되니까 거기에 따라야죠.

문형근 위원 그거에 대해서 보면 잘, 지금 경기도 31개 시군에 공공기관이 저는 개인적으로 각각 지역마다 하나씩, 지금 거의 남부 쪽 수원 지방으로 도청이 있어서 편중돼 있잖아요. 그래서 31개 시군에 하나씩 일단 공공기관을 해 줬으면, 지금 우리뿐만 아니라 다른 상임위원회도 많잖아요. 그래서 그런 걸 저는 좀 의견을 주고 싶고요. 그래서 각 지역마다 공공, 예를 들어서 지역마다 하나씩, 31개 시군에 저는 그렇게 하나씩 가면 도민들한테, 거기 지역에 아무튼 공공기관 가면 산하직원이 한 100명에서 200명 이상 될 거 아닙니까? 그러면 지역이 또 활성화되고 그래서 그런 뜻에서 그런 걸 좀 의견을 드린 겁니다. 거기에 참고하시고요. 그래서 어쨌든 도민들이 많이 어려울 때 공공기관에서 좀 열심히 해서 도민들한테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같이 노력했으면 합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몇 가지만 제가 간단하게. 아트센터 사장님! 최근에 황희 장관께서 PCR 검사를 통해서 문화예술에 대한 행사 이런 부분에 대한 검토, 그래서 지금 여주 같은 경우가 PCR 검사를 하면 하루 정도 걸려요. 바로 그다음 날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그때 황희 장관께서는 30분 이내면 PCR 검사를 통해서 음성, 양성 확인이 가능하다. 이걸 활용해서 우리 문화예술 쪽에 접목시킨다 하면 우리 문화예술 공연이 잘 진행되지 않을까 이런 말씀을 하셨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위원장 최만식 이 부분과 관련해서 아트센터에서도 검토를 해 보셔서 이런 부분들이 가능한지, 그러면 우리가 예를 들어서 레퍼토리 시즌제를 하지 않습니까? 이런 데 접목시킬 수도 있는 부분이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좀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지금 우리가 미디어팀에 사람이 별로 없죠? 다 기간제를 채용해서 활용하고 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우선 기간제를 이용해서라도 기본 기능을 채우면서 정식으로 도와 증원 문제를 적극적으로 협의 중에 있습니다. 어느 정도 기대에 부응하는 결과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되고요…….

○ 위원장 최만식 미디어팀의 역할이 보니까 있는데 우리가 지금 직제로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려봤고. 그다음에 우리 강헌 대표님.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 위원장 최만식 저는 올해 장애인예술제를 해 보고 싶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안 그래도 추경에 올렸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그리고 유아예술교육도 용역을 했는데 올해 업무보고에 그 부분이 많이 거론이 안 돼 있어서 유아예술교육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 주십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저희 예술교육팀 사업에 있습니다, 유아교육.

○ 위원장 최만식 지금 우리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전환의 시대라고 얘기들 많이 해요, 그렇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네.

○ 위원장 최만식 그러니까 코로나19 이후 시대가 사실 이전보다 더 좋은 시대로 만들어져야 된다, 이건 경기도지사님께서도 강조하신 부분인데 여하튼 간에 우리는 코로나와 같이 아울러 기후위기 시대에 놓여 있다고 봅니다. 이때에 우리 문화예술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전환의 시대, 전환문화 또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 예술, 놀 거리에 대한 고민을 어디서 해야 되는가라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문화재단이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러니까 기존의 문화예술활동을 중단하고 전면적으로 전환하라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측면들까지 같이 더하고 확장하는 그런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한 고민을 좀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가 예술로 어떻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인가. 박물관에서 기후행동 변화에 관련된 부분도 프로젝트로 하나 할 수 있는 부분이고 또 예술을 활용해서 기후변화 위기에 대한 뭔가의 경각심도 줄 수 있는 그런 부분도 있고 그런 부분들을 좀 다양하게 찾으셔서 기후위기 속에 우리 생태도시에 대한 전망에 대한 제반정책과 사업들을 이렇게 경기문화재단이 주도적으로 고민을 좀 해 보셨으면 하는 게 제가 지금 드리고 싶은 말씀입니다. 하여튼 이런 부분들을 아트센터에서도 유념하셔서, 사실은 코로나, 기후위기 이게 제가 봤을 때 쭉 우리가 당면해 가야 할 과제이고 숙제인 것 같아요. 그 부분을 잘 관심을 가져주시고 그러한 부분들에 같이 함께할 수 있는 부분들에 있어서 우리 문화예술이 어떤 부분이 있는가에 대한 부분들 찾아내시고 같이 또 도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그런 2021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2021년도 업무보고의 건 중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 소관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중식을 위해서 2시까지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럼 2시까지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22분 회의중지)

(14시04분 계속개의)

○ 위원장 최만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서 경기콘텐츠진흥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소관 업무보고를 받겠습니다.

먼저 경기콘텐츠진흥원 업무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원장이 공석인 관계로 김상호 경기콘텐츠진흥원 경영지원본부장님께서 나오셔서 2021년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안녕하십니까? 경기콘텐츠진흥원 경영지원본부장 김상호입니다. 현재 저희 원장 공석이라 제가 원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최만식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지난 한 해 진흥원은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헤쳐나올 수 있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올해에도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지도와 편달 부탁드리겠습니다.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저희 진흥원 간부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윤승일 콘텐츠산업본부장입니다.

(인 사)

윤 본부장은 지난 2월 8일 자로 임용되셨습니다.

김경회 클러스터산업본부장입니다.

(인 사)

이동선 미래산업본부장입니다.

(인 사)

청렴감사실장은 현재 공석이고 채용 진행 중에 있습니다.

홍대웅 정책기획팀장입니다.

(인 사)

최윤식 콘텐츠산업팀장입니다.

(인 사)

이상 임직원 소개를 마치고 저희 진흥원의 코로나19 확산방지 대책에 대해서 먼저 보고드리겠습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본원 사무실을 포함한 9개 센터를 운영 중이며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위기관리 및 특별 복무지침을 수립 시행 중입니다. 주요 조치사항으로는 밀집도 최소화를 위한 재택근무제와 분산근무를 시행 중이며 지속적인 예방관리를 위해 시설 방역 및 소독, 개인 방역수칙 점검을 주기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현재까지 진흥원 임직원과 운영 중인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21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추진이 방해받지 않도록 철저하게 대비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2021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7쪽 비전 및 목표부터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2021년을 맞이하여 진흥원은 콘텐츠의 힘으로 더 나은 세상을 열어가는 선도기관을 비전으로 하여 감동, 상생, 창성의 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올해 진흥원의 성과목표는 매출액 9,260억 원이고 창업 545건, 일자리 창출 2,741건, 도민 콘텐츠 향유 38만 4,155건입니다. 이를 위해 4개 분야 36개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올해 예산은 492억 2,000만 원입니다.

다음 9쪽 지출예산 세부내역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시면 자료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세부 사업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11쪽 지역특화 콘텐츠산업 생태계 조성은 영화, 음악, 웹툰, 애니 등 다양한 콘텐츠 장르에서 신한류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영상미디어 산업기반 확대, 장르 콘텐츠산업 지속 성장 지원, 콘텐츠 수출지원 고도화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12쪽 경기도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은 도내 중소출판사 및 동네서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도개선과 책 읽는 문화 확산 캠페인을 통해 책 생태계를 복원하고 활성화하겠습니다. 예산은 4억 4,500만 원입니다.

13쪽 만화ㆍ애니ㆍ영화 콘텐츠산업 클러스터 활성화 사업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협업하여 만화ㆍ웹툰 제작과 교육 등을 지원하며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과 경기국제코스프레대회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산은 4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9억 6,000만 원이 삭감되어 현재 추경 편성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14쪽 경기국제웹툰페어 개최입니다. 올 10월경 킨텍스에서 열릴 예정으로 B2C 행사인 전시회와 B2B 행사인 수출상담회 그리고 경기국제웹툰컨퍼런스로 구성됩니다. 예산은 6억 5,000만 원이고 도내 웹툰의 해외시장 진출과 우수 웹툰, 신인작가 발굴 등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15쪽 콘텐츠 해외진출 지원 사업은 도내 콘텐츠 기업의 해외진출 사업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시의 참가를 지원하고 수출상담회를 개최합니다. 예산은 9억 원입니다.

16쪽 경기도 음악산업 육성 사업은 우수 음악인을 발굴하고 음악상품 유통과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아무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인디음악인들을 지원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예산은 7억 8,800만 원입니다.

17쪽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음악인과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경기도 대표 음악축제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으나 올해는 10월 개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예산은 8억 원입니다.

18쪽 경기도 영화영상산업 육성입니다. 도내 영상콘텐츠 산업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로케이션 촬영, 시나리오 기획 및 개발, 제작 투자, 국제영화제 참가까지 영화 제작의 전 단계에 대한 원스톱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예산은 15억 8,500만 원입니다.

19쪽 경기도 영화영상산업 저변 확대 사업입니다. 도민의 문화 향유권 증대 및 도내 영화산업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화관과 도내 영화영상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기필름스쿨페스티벌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예산은 1억 8,000만 원입니다.

다음 20쪽 경기도 다양성 영화 육성사업은 독과점 시장에서 공정한 상영의 기회를 얻지 못하는 다양성 영화를 대상으로 배급, 상영, 홍보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예산은 8억 원입니다.

21쪽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입니다. 도민 중심의 수요자 맞춤형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아카데미에서 제작 지원까지 도내 1인 크리에이터의 성장주기에 맞춘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산은 13억 5,000만 원입니다.

다음 22쪽 지역미디어센터 운영지원 사업은 도민들이 미디어를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경기도에는 7개소의 지역 미디어센터가 운영 중이고 경기마을미디어축제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예산은 4억 6,500만 원입니다.

23쪽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입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의 예산 매칭사업으로 지역 특화소재 콘텐츠 기업 지원으로 도내 콘텐츠산업의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 활성화까지 도모하는 사업입니다. 예산은 3억 원입니다.

24쪽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 운영입니다. 2020년에 신규 편성된 사업으로 현재 고양시에 창작지원 시설을 구축 중에 있습니다. 상반기 중 입주 작가를 모집해 입주시키는 등 교육프로그램과 제작자 연계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환경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예산은 5억 원입니다.

25쪽 클러스터 거점 기반 강화 전략입니다. 클러스터 창업기반 강화, 현장중심의 전문인력 양성 및 기업 투자 지원, 문화기술 산업 및 환경ㆍ공익 콘텐츠 육성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26쪽 클러스터운영센터 활성화 사업입니다. 경기도 콘텐츠산업 진흥을 위한 기업 보육 및 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으로 지역산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입주지원 공간과 창작터 운영, 성장기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예산은 18억 5,600만 원입니다.

27쪽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입니다. 콘텐츠산업 저변 확대를 위한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 지원을 통해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도내 15개 시군의 22개 학교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예산은 3억 3,700만 원으로 대상학교 확대에 따라 추경 편성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28쪽 광명 경기문화창조허브 운영입니다. 광명 허브는 지난해 1월에 개소했으며 광명시의 지역 특화산업인 환경디자인과 진흥원의 콘텐츠 지원 사업 노하우를 융합하여 지역 특화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입니다. 예산은 10억 원입니다.

29쪽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운영입니다. 창업생태계 구축 및 ICT 융복합 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입니다. 청년창업스마트2030, 경기스타트판교 등 다양한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창업플래너 사업을 통해 문화창업 인재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콘텐츠기업 투자 지원센터를 판교 허브에 두어 스타트업 육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예산은 25억 원입니다.

30쪽 경기콘텐츠코리아랩은 14억 원의 예산으로 다양한 콘텐츠 창작자의 창작활동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유치 사업으로 사업화에 관심 있는 도내 콘텐츠 창작자들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입니다.

31쪽 콘텐츠기업 투자 지원입니다. 유망기업과 투자자 연결을 통해 콘텐츠기업 투자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펀드 운용, 특례보증,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예산은 3억 2,800만 원입니다.

32쪽 콘텐츠산업 공정환경 조성은 각종 고용불안과 불공정 행위에 노출되어 있는 콘텐츠산업 종사자 및 프리랜서 지원을 통해 피해 대응력을 강화하는 사업입니다. 지난해 판교와 의정부에 콘텐츠공정거래상담센터를 개소했고 올해 본격적인 운영을 통해 상담데이터 축적 및 법률컨설팅 지원을 고도화해 나가겠습니다. 예산은 2억 원입니다.

다음은 33쪽 문화기술산업 육성입니다. 미래형 산업인 문화기술 분야 기업과 창작자 발굴을 위한 사업으로 문화기술 아이디어 제작 및 사업화, 문화기술 공공콘텐츠 제작을 지원합니다. 예산은 9억 원입니다.

34쪽 문화기술 콘텐츠 저변 확대는 문화기술 콘텐츠 향유 기회 확대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문화기술 기업 육성, 인재양성 프로그램, 문화기술을 접목한 전람회 등 이동전시관을 운영합니다. 예산은 13억 4,000만 원입니다.

다음은 35쪽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운영입니다. 경기북부의 제조업과 디자인, 콘텐츠 융합을 통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예산은 25억 원입니다.

36쪽 고양 경기문화창조허브는 20억 원의 예산으로 경기 서북부지역의 방송영상과 뉴미디어에 콘텐츠 분야 창업 지원 및 일자리 발굴을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고양 방송영상밸리와 연계한 창업기업 집적화로 클러스터 활성화를 추진하겠습니다.

37쪽에서 42쪽은 지속가능 경영 실현 부분입니다. 진흥원은 콘텐츠산업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연구와 통계조사를 수행하고 경기콘텐츠 거점기관 운영, 콘텐츠산업 홍보 활성화,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 고도화를 추진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다음 43쪽 경기도형 미래산업 육성입니다. 이 부분은 경제노동위원회로 이관된 사업으로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자료로 갈음하오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진흥원 주요업무에 대해서 보고드렸습니다. 존경하는 최만식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서 오늘 진흥원의 운영사항에 대해 주신 고견을 경청하여 콘텐츠 진흥 사업 업무를 더 개선하고 발전시켜 경기도의 콘텐츠산업 육성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업무보고서(경기콘텐츠진흥원)


○ 위원장 최만식 김상호 본부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상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나오셔서 2021년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안녕하십니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상진입니다. 경기도의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의 발전에 힘쓰시는 존경하는 최만식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들을 모시고 2021년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이번 업무보고를 통해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제안사항을 향후 영화제 사업추진에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먼저 2021년 주요업무보고를 드리기에 앞서 간부직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허은광 사무국장입니다.

(인 사)

이어서 2021년 주요업무보고를 사전에 제출한 자료집을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1쪽 일반현황입니다. 현 조직은 2021년 1국 5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조직도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인원은 정원 7명에 현원 6명으로 부족 정원 1명은 3월 입사를 목표로 채용과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쪽 2021년 예산현황입니다. 세입은 39억 원으로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국비로 지원되는 보조금이 36억 4,000만 원, 티켓 판매ㆍ후원 및 협찬금 등의 사업수입이 1억 5,000만 원, 이월금이 1억 1,000만 원입니다. 세출은 39억 원으로 법인의 사업비는 제작지원비가 3억 5,000만 원, 영화제 개최 및 상시 사업운영비 19억 2,000만 원, 전문인력 활용비가 8억 1,000만 원으로 총 30억 8,000만 원입니다. 법인의 운영비는 총 8억 2,000만 원으로 법인의 인건비 4억 5,000만 원, 법인 관련 운영비 2억 7,500만 원 등입니다.

3쪽 2020년 주요성과 보고입니다.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한 영화제 개최로 최신 다큐멘터리 소개 및 교류 기회를 성공적으로 제공하였습니다. 다큐산업 전문 지원으로 한국다큐의 해외진출 기회를 확대했으며 국내 언론사와 협력하여 지원 사업 펀드를 새롭게 조성하였습니다. 프랑스의 칸영화제 등 해외 영화제와의 협약체결로 영화제의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하였으며 코로나19에 신속히 대응하여 비대면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온라인 상영회를 활발히 추진하였습니다.

4쪽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미래전망 및 정책목표입니다.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다큐멘터리 영화의 공공성 및 사회적 기능 확대를 목표로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영화제 개최, 아시아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체계 운영,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콘텐츠 기획 개발을 핵심전략으로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1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입니다.

5쪽 대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아시아 대표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최입니다. 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오는 9월 9일에서 16일까지 8일간 고양시와 파주시를 비롯한 DMZ 일대에서 개최되며 경쟁 및 비경쟁부문 다큐멘터리 상영과 대중관객, 학계 및 전문가, 초청 게스트를 대상으로 부대행사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지속 상황을 대비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영화제 행사를 병행하여 기획 중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계획을 수립하여 시시각각 변화하는 코로나19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6쪽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영화제 연계 행사입니다. 경기도 내 문화예술 분야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음악공연과 다큐멘터리 상영이 어우러지는 사전행사를 개최하려 합니다. 다큐멘터리 연계 포럼, 세미나, 도서출간 등의 전문행사 개최로 영화관에서 벗어난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7쪽 영화제 관객 저변 확대를 위한 홍보콘텐츠 발굴입니다. 올해는 작년 도의원님들의 제안사항이었던 DMZ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한 DMZ 소재의 다큐멘터리 제작 사업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해당 사업을 통해 대중성 높은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DMZ를 널리 알리고 영화제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입니다.

다음으로 아시아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체계운영 관련 사업계획입니다.

8쪽 한국 및 아시아 다큐멘터리 제작지원 프로그램 운영입니다. DMZ다큐멘터리 제작지원은 기획개발-제작-후반작업-배급지원 등 단계별 우수프로젝트 맞춤 지원 사업으로 지원 규모는 25편 내외 3억 5,000만 원입니다.

9쪽 한국다큐멘터리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DMZ인더스트리 운영입니다. 국내외 다큐멘터리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협력하는 다큐멘터리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영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려 합니다. DMZ인더스트리는 펀드, 사전교육, 공개발표, 비즈니스미팅, 굿피치코리아 사업으로 구성되며 한국과 아시아 다큐멘터리 지원을 우선하여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10쪽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다큐멘터리 제작현장 지원 확대입니다. 2020년에 시범운영한 다큐멘터리 창작자 긴급지원 프로그램을 본예산에 편성하여 전년보다 1,000만 원 확대된 총 7,000만 원의 지원금으로 35편의 작품을 선정 지원합니다. 그 외 극장개봉 홍보지원과 제작 공간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다큐멘터리 창작환경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으로 포스트 코로나 대응 콘텐츠 기획 개발 관련 사업계획입니다.

11쪽 다큐멘터리 전용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 개발 운영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상영이 어려운 국내외 다큐멘터리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경기도민과 일반대중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 개발업체를 선정하여 서비스 구축을 진행하고 하반기에 오픈하여 영화제 온라인 상영회에 활용하려 합니다. 영화제 이후에도 운영할 수 있도록 구상 중이며 발생하는 수익은 창작자와 제공자에게 우선 배분하여 공정한 콘텐츠 환경조성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12쪽 다큐멘터리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입니다. 학교 교과와 연계한 다양한 주제의 다큐멘터리를 온라인으로 관람하고 교육활동지를 활용하여 학습에 활용하는 독스쿨 사업은 2020년 4만 4,920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2021년에도 독스쿨과 청소년다큐제작워크숍을 지속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13쪽 사회적 이슈 결합 다큐멘터리 온라인 상영프로그램 운영입니다.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대중온라인 채널을 활용하여 사회ㆍ문화ㆍ예술 등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다큐멘터리 온라인 상영회를 개최합니다. 해당 사업을 정기적으로 운영하여 영화제 관객 개발과 도민의 다큐멘터리 관람 기회를 넓히도록 힘쓰겠습니다. 2021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이상의 주요사업들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다큐멘터리영화제로 도약하고 경기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1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업무보고서(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 위원장 최만식 정상진 집행위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경기관광공사 순서입니다. 현재 사장이 공석인 관계로 유대열 경기관광공사 경영기획본부장께서 나오셔서 2021년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경기관광공사 경영기획본부장 유대열입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을 모시고 2021년도 경기관광공사의 주요업무 및 사업계획을 보고드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먼저 저희 공사 간부를 소개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동렬 사업본부장입니다.

(인 사)

배부해 드린 업무보고서를 토대로 주요업무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2020년 주요사업 성과, 2021년 사업추진 방향, 2021년 주요사업 추진계획 순이며 핵심사업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 일반현황입니다. 2021년 1월 현재 2본부 9팀으로 정원 90명에 현원 81명입니다.

2쪽 공사 예산현황입니다. 2021년도 본예산 기준 395억 원입니다. 주요 지출예산은 출연금사업비로 44억 6,000만 원, 위수탁 대행사업비 137억 원, 인건비와 경비 총 103억 원, 차기연도 이월예정액 73억 2,800만 원 등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3쪽 2020년 주요성과입니다. 작년 코로나19의 전 세계 유행 및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도내 관광업계에 전례 없는 피해가 발생, 관광산업 생태계 붕괴를 우려할 정도의 심각한 상황에 직면하였습니다. 2월 도의회 업무보고와 5월 정책토론회 등에서 상임위 위원님들께서 선제적이고 즉각적인 조치의 필요성에 대해 지적하시고 강조하신 사항 등을 담아 당초 계획된 사업예산의 변경, 조정을 통해 침체된 도내 관광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태계 유지를 위한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관광업계 체질 개선 지원, 여행업계 4대 보험료와 관광사업체 자동차 보험료 및 사무실 임차료 지원 등 직접 지원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얼어붙은 내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착한여행 캠페인, 관광업계 방역 위생용품 지원 등 총 2,143개소에 약 45억 원을 긴급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코로나 이후 새 일상 트렌드에 맞는 관광 콘텐츠 기획 및 여행심리 회복을 위해 비대면 관광지를 발굴, 홍보하고 도내 숨은 관광지 발굴 등 지역연계 상생을 도모하였습니다.

계속해서 4쪽입니다. 해외 인바운드 시장의 정상화를 선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자체 최초로 대규모 비대면 온라인 트래블 마트 개최 및 상담을 통해 해외 현지의 우수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재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활용하여 경기도 랜선여행 홍보로 조회 수 4,200만 뷰를 달성하였으며 지속적인 MICE 유치활동을 추진한 결과 2022년 세계 임상병리사 연맹 총회, 2022년 대한 환경 공학회 국내학술대회 등 국내외 행사를 유치하였습니다. 경기북부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판문점 견학 안내소를 유치하였고 첨단 미디어를 접목한 경기북부 체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도입하였습니다. 고객만족과 혁신경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 2020년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나등급을 달성, 역대 최고점을 획득하였으며 경기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최우수, 3연패를 달성하였습니다.

5쪽 2021년 사업추진 방향입니다. 그간 행정사무감사, 정책토론회 및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상임위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고 제안해 주신 개선방향 등을 담아 올해 공사에서는 코로나 시대 국민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소중해진 일상의 가치를 제고할 수 있는 ‘소중해진 하루엔 경기도’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안전한 경기관광 브랜드 확산 등 5대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새 일상 관광여건 변화에 선도적 대응을 통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도내 관광업계의 생태계 유지와 조기회복을 견인할 수 있는 다양하면서도 하나가 되는 사업을 추진해 가도록 하겠습니다.

6쪽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5대 추진전략별 2021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에 대해서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안전한 경기관광 브랜드 확산입니다. 코로나19 지속 상황에 대응하고 종식 이후를 대비한 안전한 일상여행 브랜드 정립을 위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비대면 여행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유력 SNS 채널을 활용하여 직접 소통하고 확산할 수 있는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겠습니다. 예산은 8개 사업 총 40억 1,200만 원입니다.

7쪽입니다. 코로나19로 피해가 지속되고 있는 관광업계의 생태계 유지를 위해 관광업계 지원사업을 전년도에 이어 지속 추진하고자 합니다. 먼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지원 사업에서 선정된 경기도 소재 여행사 및 경기도 방문상품 73개를 대상으로 2020년도에 추진한 ‘힘내라 경기관광, 경기도가 함께할게!’ 지원사업의 후속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며 아울러 한국관광공사가 추진 예정인 2021년 대한민국 숙박대전 사업에 참여하여 경기도 숙박상품 구매 시 할인쿠폰 1만 원을 추가 지원하여 도내 숙박업체를 지원하고자 합니다. 코로나 확산세가 지속되거나 백신공급의 지연으로 여러 사업추진이 불가능하거나 어려울 경우 기존사업의 사업계획을 변경, 예산 전환 등을 통해 신속히 도내 관광업계 생태계 유지를 위한 지원사업을 검토하여 추진하겠습니다.

8쪽입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청정계곡, 경기바다 등 비대면 관광콘텐츠를 발굴, 온ㆍ오프라인 대국민 홍보를 통해 안전한 경기여행 브랜드를 제고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서 인지도 확산과 함께 지역 명소화를 추진하겠습니다.

9쪽입니다. 경기관광포털은 관광객 시각에 맞는 서비스 제공 및 보안체계 강화를 추진하고 정보의 신뢰도 증진을 위해 관광 데이터베이스 현행화 및 모바일 중심으로 서비스를 개편하겠습니다. 유력 TV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 방송 콘텐츠를 활용한 시군과의 공동 홍보를 통해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국내외 인지도를 확산시키고 31개 시군으로의 직접 방문을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0쪽 내수시장 활성화 및 외래객 유치 기반 마련입니다. 감염병 확산으로 얼어붙은 여행심리 회복을 통해 내수시장을 활성화하고 종식 이후 해외시장 점진적 회복에 선제적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관광상품 체계화 및 지역상생을 통해 지속가능 관광기반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예산은 17개 사업 총 110억 6,200만 원입니다.

11쪽 지속가능 지역상생 경기관광 기반 조성입니다.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 사업은 문화관광축제로 발돋움이 가능한 우수축제를 발굴하고 시군별 특성에 맞는 관광상품화 및 홍보 지원을 통해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경기여행 플랫폼 구축 사업은 경기도를 찾는 여행객들에게는 수요자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도내 관광업계에는 관광 상품의 유통, 판매, 홍보가 가능한 공공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관광약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 사업추진을 통하여 제반 장애 요소들을 제거하고 관광약자가 동등하게 관광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2쪽입니다. 민선7기 관광분야 공약사업입니다. 경기둘레길 연결 사업은 웹사이트, 어플을 통해 음식점, 숙박업소, 관광지 등 유기적인 온라인 정보를 제공하여 지역 내 소비 창출을 도모하고 본 구간 조성 컨설팅 및 시범구간 관리운영과 함께 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역사ㆍ문화ㆍ생태관광 코스 및 스토리텔링 개발과 권역별 생태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대상지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과 함께 다양한 홍보마케팅 추진을 통해 자생력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13쪽입니다.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은 3개 주제별 총 7개소의 신규 대상지 및 골목별 핵심사업을 선정하고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맞춤형 홍보마케팅을 통해 도내 숨겨진 특화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올해 경기도가 간사를 맡게 된 수도권 5개 시도 관광진흥 공동사업은 원활한 협의회 운영을 통해 코로나 위기 공동 극복 및 종식 이후 대비 사전 마케팅을 추진하겠습니다.

14쪽 해외시장 점진적 회복 선제 대응입니다. 공사는 현재 3개국 총 4개소에 해외 현지 홍보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현지 방문 세일즈 활동이 불가한 상황이지만 현지 네트워크 집중 관리를 통한 신규상품 기획 및 대면 홍보활동을 통해 하반기부터 예상되는 점진적 회복에 대비, 잠재 고객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반기에 코로나19의 점진적 회복이 전망됨에 따라 외국 관광객의 경기도 유치 확대를 위해 서울-경기 간 왕복 관광버스 여행 상품을 하반기에 집중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15쪽입니다. 올해 상반기 중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백신이 공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해외 시장의 점진적 회복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에 상반기에는 온라인 B2B 상담, 해외 시장별 유력 온라인 플랫폼 공동 마케팅 등 비대면 마케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도내 관광산업 조기 정상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외 현지 경기관광 붐업 이벤트 및 항공사 공동 프로모션 등을 집중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도내 인바운드 업계의 수용태세 개선을 위해 경기도 대표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분야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지원과 함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도내 관광업계 대상 사무실 임차료와 해외시장 회복 마케팅 비용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6쪽입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마이스산업에서도 비대면 형태가 중요한 패러다임으로 등장함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는 마케팅 비중을 확대함과 동시에 코로나 회복기 대비 온ㆍ오프라인 병행 홍보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적 네트워크 및 마이스 유치ㆍ개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군의 지역산업 콘텐츠를 활용한 지역특화 마이스 공모사업의 추진을 통해 마이스산업 기반을 확대 발굴하고 균형 있는 경기도 마이스산업을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7쪽입니다. 경기도 내 소재한 다양한 산업체와 관광산업 간 융복합을 통해 고부가 신규 관광수요 창출 및 관광객 유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업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시범 운영하고 국내외 홍보를 추진하겠습니다. 한류 관광 활성화 사업으로 한류 가이드북을 제작하고 도쿄올림픽 개최 시 현지 경기관광 옥외광고와 함께 도 관광과-체육과-경기도체육회와 협업을 통해 해외 전지훈련단의 경기도 유치를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18쪽 북부지역 평화ㆍ생태 관광 허브화입니다.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 관광시설의 효율적 관리운영 및 관광 콘텐츠 발굴 홍보를 통해 DMZ와 경기북부지역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평화ㆍ생태관광의 허브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예산은 12개 사업 약 42억 2,000만 원이며 이 중 평화협력국 소관 사업은 8개 사업 25억 3,000만 원입니다.

19쪽입니다.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 단계별 정부지침에 따라 시설 운영 제한 및 근무인력과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시설물 내외부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노후시설 개선, 조경 및 수질관리 등 환경개선을 통해 방문객 편의성을 제고하고 야간관광 콘텐츠, 모험놀이 시설 등 신규 관광 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민통선 내 최초의 숙박형 체험시설인 캠프그리브스 DMZ 체험관은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 및 인증을 추진하고 진로ㆍ직업 교육프로그램 및 전시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코로나 종식 이후 관광객 수용 태세를 준비하겠습니다.

20쪽입니다. 임진각 수풀누리, 평화주차장, 진입도로 등 임진각 관광지 내 기반시설과 도라산평화공원 시설의 안정적인 유지관리 및 쾌적한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시설 교체 및 시설 개선을 추진하겠습니다. 임진각 관광지 내 DMZ와 평화누리의 특성을 반영한 쉼터 개념의 화장실 확충 및 산책로 개보수를 통해 임진각 관광지가 국내를 대표하고 지역 소비창출을 견인할 수 있는 공간환경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21쪽입니다. 평화누리길은 전체코스의 유기적 관리운영이 될 수 있도록 코스 합동점검 및 시설물 개선을 추진하고 평화누리길 종주인증 앱 보완, 도보해설사 양성,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 활성화 및 방문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국의 대학생 및 청년 예술가를 대상으로 평화누리길과 어울리는 조형물, 벽화 등 예술작품 공모를 통해 DMZ가 가지고 있는 생태ㆍ역사ㆍ문화적 가치를 담은 아름다운 평화누리길을 조성하겠습니다.

22쪽입니다. 한반도 생태평화벨트 광역연계사업의 일환으로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파주 수리에코타운, 연천 고랑포구 고호팔경 등 3개 시군 총 5개소를 중심으로 한강하구, DMZ 및 접경지역 내 관광자원 홍보를 통해 DMZ 일원 관광지에 대한 흥미 유발 및 인지도 제고로 잠재고객의 방문기회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임진강변 생태탐방로는 민통선지역 군 순찰로를 생태탐방로로 활용한 첫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설사 역량강화를 통해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습니다.

23쪽 신사업영역 개척 확대입니다. 예산심의 및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공사 사업구조의 다각화 및 자체 전략사업 발굴에 대한 지속적인 지적을 받아 왔습니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의 관광 활성화는 물론 수익기반 확보를 통해 공사의 자생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중장기 전략사업 발굴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예산은 2개 사업 1억 8,000만 원입니다.

24쪽입니다. 공사는 그간 31개 시군의 관광분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업무연찬을 추진해 왔습니다. 잠재력 있는 관광지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지역 관광정책의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을 실현할 수 있는 공동 신사업을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경기지역 관광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ㆍ훈련시설이며 도민의 생활ㆍ휴양시설로도 활용 가능한 경기관광에듀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 여주시에서 추진 예정인 신륵사 관광지 확대계획 수립 용역과 연계하여 사업의 구체화 및 후속절차 이행준비를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25쪽 2020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입니다. 지난해 저희 공사에 총 27건의 처리요구 건이 있었으며 이 중 15건이 완료, 12건이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추진 중인 12건에 대해서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 시 모두 완료로 결과보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1년도 경기관광공사의 분야별 주요사업 계획에 대한 요약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허락해 주신다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세부 조치결과와 사업별 세부계획은 배부해 드린 업무보고서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최만식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의회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예산결산 심의, 정책토론회 등 그간 위원님들의 엄중한 질책과 지적에 대해서 조직과 사업을 빈틈없이 확인하고 개선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작년 코로나19의 전 세계 유행 및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도내 관광업계에 전례 없는 피해가 발생, 관광산업 생태계 붕괴를 우려할 정도의 심각한 상황을 경험하였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올 한 해도 도내 관광업계에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금일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시는 사항은 즉각 조치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더욱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경기도 관광업계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 조기회복을 견인할 수 있도록 공사 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경기관광공사의 2021년도 신년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업무보고서(경기관광공사)


○ 위원장 최만식 유대열 본부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나오셔서 2021년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안녕하십니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최연입니다.

(인 사)

평소 우리 도자문화산업에 깊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시는 존경하는 최만식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2021년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위원님들의 질문에 최선을 다하여 답변드리고 지적 또는 제언해 주시는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재단 운영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먼저 간부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경영본부장 직무대행 황형석.

(인 사)

사업본부장 이준한.

(인 사)

경기도자박물관장 장기훈.

(인 사)

그리고 현재 사업총괄단장은 공석이며 임용 과정에 있습니다.

주요업무보고는 일반현황, 2020년 주요성과, 2021년 경영목표 및 주요사업 추진계획 순으로 발표하겠습니다.

일반현황입니다. 5쪽 재단설립 및 주요사업은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6쪽 조직과 인력현황입니다. 재단은 코로나19 환경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도자문화산업 성장동력 기반 구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본부 1관 10팀으로 조직을 구성하여 경영목표 달성 및 전략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력현황은 일반직 정원 68명에 현원 61명이고 무기계약직 정원 41명에 현원 37명 총 9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7쪽 예산현황입니다. 금년 재단 예산규모는 156억 8,100만 원으로 세입은 경기도 출연금 106억 원 등과 국비 및 공기관 대행사업 20억 원, 순세계잉여금, 이자수입금, 사업지원금, 미술관ㆍ박물관 운영수입금 30억 원 등을 합쳐 자체재원 50억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세출은 재단운영 74억, 도예인 경쟁력 강화 지원, 도예인 일자리 창출, 마케팅 지원, 공기관 대행사업 등 도자산업 정책지원에 25억 원,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개최, 도자박물관ㆍ미술관 운영,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도자문화재발굴조사, 시설운영 등 도자문화 확산에 55억 원 등 도자 정책사업비에 81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8쪽부터 10쪽까지의 부서별 주요기능, 재단 주요시설, 미술관ㆍ박물관 전시 운영계획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은 11쪽입니다. 2020년 주요성과에 대해서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응 및 위기 극복을 위해 도자문화뉴딜 프로젝트를 추진하였고 오프라인에서 온라인까지 도자문화산업 영역을 확대하고 도자시장 혁신기반을 구축하는 등 변화하는 도자 소비시장 환경 대응을 위한 각종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였습니다.

13쪽입니다. 재단은 도자문화산업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해 도예인 상생 특례보증 대출지원과 공예분야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도자문화뉴딜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경기도 도예업체 대상 259건, 30억 규모의 대출지원을 통해 도예업체 경영난 해소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공예분야 온라인 교육 콘텐츠 개발 지원 사업으로 112명 경기공예인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도민대상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언택트 시대 도자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를 개최하였고 비대면 도자문화 콘텐츠를 개발ㆍ운영하였습니다. 특히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는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와 협업하여 매출 11억 원, 스토어 방문 수 67만 건을 달성하는 등 환경변화 맞춤형 도자유통 채널을 구축하였으며 국내외 도자시장 환경변화에 대하여 우리 도자를 대표하는 K-세라믹 브랜드를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온라인 도자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베트남 상설 수출상품 홍보관을 조성하였고 우리 도자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다음 14쪽입니다. 도예계 및 지역과의 협력소통 사업입니다. 재단은 이천, 여주, 광주에 도자문화상생발전협의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천도자예술마을 활성화 컨설팅 지원, 곤지암도자공원 테마정원 조성 및 환경개선 등 이천ㆍ광주ㆍ여주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도자관광 벨트화를 추진하는 한편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각종 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재단의 경영목표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17쪽입니다. 재단은 코로나19와 4.0시대 등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대응하고자 도자문화산업을 선도하는 협력 플랫폼 구축이라는 비전을 재설정하여 재단의 경영목표를 명확화하였습니다. 도자분야 전문성 확보,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 강화, 도민중심 문화복지 등 재단의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서 도자산업 기반 구축, 도자문화 인프라 활용 강화, 협력과 소통을 통한 도예인 지원 등의 주요 추진전략과 실행과제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9쪽 2021년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하여 도자산업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기반 구축, 도자문화 확산을 위한 인프라 활용 강화, 협력과 소통을 통한 지원 플랫폼 구축, 전통도자문화 보존 및 계승 지원 등 세부 전략과제를 수립하였습니다.

21쪽부터 23쪽까지 도자산업 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기반 구축 관련 사업입니다. 매년 집체행사로 진행했던 경기도자 페어를 코로나19 환경 변화에 맞춰 지난해 처음으로 온라인 영역으로 확장하여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 123개 스토어로 구성된 도자기거리를 구축하였고 올해는 연중 상시 운영하여 지속가능한 도자유통 채널로 판매 활성화시키는 한편 2021년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를 통해 50개의 신규 온라인 스토어를 구축ㆍ확장하여 온라인 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켜 나가겠습니다.

22쪽입니다. 재단은 K-도자기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세계 도자시장 판매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구축한 비즈니스 플랫폼 및 데이터를 기반으로 우리 도자기의 해외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해외 전용 e-카탈로그와 현지 사업자 등 전문적인 마케팅 툴을 강화하고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의 국내외 유입률의 증대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에 집중하여 국내외 도자산업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음은 기관연계 협력을 통한 도자판로 확대 사업입니다. 재단은 시군 및 공공기관 등 관련 기관과 연계를 강화하여 도자상품 개발 및 계기성 행사 참가 등 다양한 협력마케팅을 통해 도자문화 확산 및 국내 도자시장 판로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24쪽부터 26쪽까지입니다. 도자문화 확산을 위한 인프라 활용 강화 관련 사업입니다. 지난 20년간 개최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의 차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코로나19 등 환경변화에 맞춰 비엔날레 온라인 플랫폼을 강화하고 위축된 도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참여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4.0시대 흐름에 맞춰 도자문화 콘텐츠에 혁신 기술을 결합한 실감형 콘텐츠를 개발하여 대중적 관심도를 증대시키고 성공적인 제11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25쪽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 사업입니다. 도내 문화취약계층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환경변화 대응전략으로 교육키트 개발과 프로그램 고도화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으로 미술관 기능 및 콘텐츠 고도화 사업입니다. 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이천, 여주, 광주의 미술관 및 박물관에 대한 종합 마스터플랜 설계, 시설 고도화, 브랜드 아이덴티티 개발, 디지털 전시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도자문화 대중화 및 트렌드화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6쪽 비대면 도자 교육ㆍ체험 콘텐츠 강화 사업입니다. 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면 콘텐츠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체험, 교육강좌 등 도자전문 프로그램의 비대면 운영 활성화를 위해 교육키트 제작 및 활용 프로그램, 온라인 도자전문 강좌 등을 확대하여 도민 대상 도자문화 확산 및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7쪽부터 29쪽 협력과 소통을 통한 지원 플랫폼 구축 관련 사업입니다.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운영입니다. 올해는 수준별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창작 및 교육시설 개방, 기자재 이용 지원을 통한 열린 창작공간 운영, 공예 창작 페스타 개최 등 공예문화산업 육성과 문화 향유 서비스 제공으로 범국민적 공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도예인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과 관련해서 도자제품 시험분석 및 소지개발 지원을 강화하여 도자 안전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28쪽 공정경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도자디자인 보호사업으로 디자인 출원, 법률자문 등의 체계적인 지원 및 관련 교육을 확대하고 지원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도예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9쪽 도예단체 행사지원 사업입니다. 전시ㆍ판매ㆍ학술행사 등 국내외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추진하는 도예단체 행사의 지원율을 상향 조정하는 등 도예단체의 마케팅 지원 범위를 확대 추진하고 있습니다.

29쪽부터 31쪽 전통도자문화 보존 및 계승지원 관련 사업입니다. 재단은 전통도자문화 보존 및 계승 지원의 일환으로 광주시로부터 조선백자요지 보존 정비 사업을 위탁받아 광주시 소재 조선백자요지의 정밀 발굴조사 작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관련 연구기관과 협력하여 중요 출토유물의 디지털 복원을 통해 전시 및 교육자료로 활용하여 도자문화재에 대한 대중적 이해도를 증진시키겠습니다.

다음은 전통가마 계승ㆍ발전 지원 사업입니다. 재단은 전통가마 및 소성목 등 지원을 통해서 전통도예 소성기법 계승ㆍ발전을 위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약 30회 규모의 전통가마 소성 지원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33쪽 도예업체 현황과 재단 간부 현황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1년 주요업무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위기대응으로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재단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위원님께서 주시는 의견 및 제언 등에 대해서는 향후 재단 운영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존경하는 최만식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업무보고서(한국도자재단)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질의 답변은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서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서는 해당 기관장 또는 대행께서 앉으신 자리에서 답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답변이 어려울 경우에는 소관 부서장 또는 팀장이 사전에 위원장의 동의를 얻고 직ㆍ성명을 밝힌 후 발언대에 나와 답변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 관광공사도 대행체제고 콘진도 대행체제죠?

○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네, 그렇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도자재단도 본부장하고 상임이사 두 분 다 관두신 거예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임기가 끝나서 상임이사는 지금 임용과정 중에 있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다시 재임용 과정을 하시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임용 중에 있고 본부장도 임기가 끝나서, 그게 공개직이라서 조금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알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지석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석환 위원 용인의 지석환 위원입니다. 도자재단 질의하겠습니다. 지난번 예산안 때 저희 위원회안으로 해서 1억이 증액된 게 있었어요. 그게 어떤 거였는지 혹시 기억나십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기억나지요. 용인까지 포함된 도자벨트 조성사업입니다.

지석환 위원 혹시 그것에 대한 계획, 지금 업무보고에 없어서 그것에 대한 계획이 있으신지?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계획은 있는데 저희 고도화사업 2억하고 그다음에 도자벨트 1억하고 3억이 지난번 회의에서 성수석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다시피 마지막 단계에서 계수조정하는, 예결위원회에서 그게 누락이 됐습니다. 그래서 예산편성이 안 됐고 어쩔 수 없이 지금 소위 말해서 추경 때 저희들이 해야 되는 그런 겁니다. 이 계획은 이미 그때 저희들이 잡아놓은 건 있지요.

지석환 위원 그러면 그때 잘 계획해서 추진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알겠습니다.

지석환 위원 관광공사에 여쭤보겠습니다. 지난번 행감 때 무장애 관광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이게 안내에서 끝나면 안 되고 필요한 시설이나 교통여건까지도 관계부서와 이야기해서 무장애 관광을 만들어야 진짜 무장애 관광이다라고 얘기했는데 여기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에 보면 “관광약자 접근성을 향상시키도록 방법을 강구하겠음.”이라고는 되어 있는데요. 지금 업무보고서에 보면 지난번에 주셨던 거랑 내용이 똑같아요. 지금 그런 계획이 혹시 있으신 건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경기관광공사 경영기획본부장 유대열입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에 위원님이 그때 지적하셨던 거 잘 기억하고 있고요. 지금 저희 사업본부에서는 도 관광과와 무장애, 장애 제거하는 이 사업에 대해서 협의를 계속해 나가고 있고요. 특히 올해 호텔 숙박업계 이런 쪽으로 위주로 개선해 나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지석환 위원 그러니까 지난번에도 숙박업계까지는 말씀을 하셨었고요. 그런데 그게 지금 예를 들어서 어디를 관광하는데 휠체어가 갈 수 있는 길이 없다. 또는 아이 유모차가 갈 수 있는 길이 없다. 이게 정보제공만으로 해서 어디로 돌아가라고 하면 실제로 이것을, 예전에 어떤 계기로 인해서 제가 휠체어를 타고 어디부터 어디까지 가는 체험을 한번 해 봤는데요. 용인에 관광지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단 한 군데도 도달을 못 했어요. 그러니까 이런 것들이 정보제공에 그친다고 무장애 관광이 되는 게 아니라는 얘기지요. 이걸 실질적으로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을 해 주시고 계획을 세워서 그 사업을 하지 않으시면 또 똑같은 결과가 계속 반복될 거라는 얘기지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꼭 집중해서 올해라도 계획을 다시 잡으셔서 추진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네, 잘 알겠습니다. 일단 2020년도에도 저희가 직접 구매 지원을 통해서 여러 숙박업소에 휠체어라든가 유모차라든가 여러 가지 그런 제공은 했는데 많이 부족한 게 사실이고요.

지석환 위원 그런데 그게 숙박업소에 제공을 하면 숙박업소에서는 사용을 하는데 관광지를 못 가요. 숙박업소 내에서만 돌아다니라는 얘기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까지 해서 연계될 수 있는, 그런 데까지도 교통여건이랄지 아니면 교통약자들 또는 여행하는 데 있어서 어떤 장애가 없도록 계획을 연계해서 해 달라는 말씀입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네, 알겠습니다. 현재는 그렇게 도내 숙박시설을 위주로 계획을 세워놨었는데 위원님이 강조하신 그런 부분들을 도 관광과랑 더 협의해서 바꿀 수 있는 부분은 바로 바꿔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석환 위원 이게 지금 경기 둘레길을 연결하고 있는데 여기까지 전체가 한꺼번에 진행되기는 힘들 거예요. 그래도 가능한 구간들이 있다면 그런 부분까지도 연계해서 사업계획을 잡으시고 하신다면 아마 정말 무장애 관광을 실현할 수 있는 그런 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알겠습니다. 최대한 반영해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석환 위원 지금 경기투어라인 버스 운영이라고 해서 서울에서 당일 왕복 버스 1일 관광상품으로 이렇게 개발하셨는데 1일로 제한하신 이유가 있을까요?

○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위원님께서 양해를 해 주시면 보다 나은 답변을 우리 사업본부장께서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석환 위원 네, 그렇게 해 주십시오.

○ 경기관광공사사업본부장 이동렬 안녕하십니까? 경기관광공사 사업본부장 이동렬입니다. 경기투어라인의 경우는 저희가 최초에 그 사업을 시행했던 목적 자체가 기존에 서울에 와 있는 외래 관광객들이 사실 경기도를 방문한 비율이 아주 적습니다. 서울을 방문하는 외래객이 보통 75~80% 정도 되고 경기도를 방문하는 외래객이 한 20%밖에 안 되기 때문에 우선은 해외에서 직접적으로 경기도에 바로 유치하는 것도 큰 목적 중에 하나지만 서울에 와 있는 많은 관광객들을 우선 경기도로 확산을 시켜 보자라는 차원에서 시작이 됐고요. 그러다 보니까 실제 서울에 이미 기이 숙박하고 있는 관광객들을 경기도로 쉽게 끌고 오고자 이 사업이 시작되다 보니까 시작단계에서는 어쩔 수 없이 데일리상품으로 먼저 시작이 되었습니다.

지석환 위원 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실 관광이라는 게 잘 아시겠지만 소비나 숙박 이런 거랑 이어지지가 않으면 결국에는 소비는 서울에서 다 일어나고 이런 식으로 되기 때문에, 지금 출발지점이기 때문에 이렇게 하셨다는 건 이해하고요. 앞으로 경기도에서 소비까지 또 숙박까지 할 수 있는, 그렇게 연계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말씀드렸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업본부장 이동렬 네, 잘 알겠습니다.

지석환 위원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도쿄올림픽 대비 경기관광마케팅이 있어요. 그런데 현지 경기관광 옥외광고 추진, 경기장 인근 지하철역 등 활용 경기관광 이미지 광고 실시 이렇게 되어 있거든요. 지금 도쿄올림픽 마케팅에 2억 원이 배정돼 있는 것 같은데 관광업계 현 상황을 잘 알고 계시지요?

○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네, 잘 알고 있습니다.

지석환 위원 제가 이해가 안 가는 게 두 가지가 있는데 지금 15페이지에 있는 경기관광 수용태세 개선 여기에 4억 5,000의 총금액이 그렇게 업무보고서에 실려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현재 관광업계를 지원하는 하는 게 뭔가 이렇게 봤더니 상반기 생태계 유지지원, 관광업계 임차료 지원 해서 계산하니까 6,000. 그다음에 하반기 조기 정상화 지원 하니까 9,000 이렇게밖에 지원이 안 돼요, 지금. 그런데 도쿄올림픽 거기는 지금 코로나 상황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버스와 옥외광고물 이런 광고에 이렇게 투자된다는 게 좀 이해가 안 됐었고 또 하나는 지금 현지에 있는 관광업계 자체가 너무 힘든 상황인데 여기에 또 독특하게 스타트업 발굴ㆍ육성을 하는데 1억 2,000이 배정돼 있어요. 그러니까 지금 코로나 위기 극복 관련 도내 관광업계 지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쪽에 배정된 금액들에 비해서 다른 비용들이 너무 많이 책정돼 있다고 생각이 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위원님의 지적 충분히 공감하는 바이고요, 동의하는 바입니다. 작년 2020년에도 도쿄올림픽 관련된 예산이 있는 상태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되면서 그 예산을 코로나19 지원하는 그쪽으로 돌려서 저희가 사실 사용했고요. 2021년도에도 아직 공식적으로는 도쿄올림픽이 취소가 안 된 상황이라 예산상, 취소가 되는 어떤 공식적인 언론에서의 통보가 나오게 되면 저희는 미리 준비를 해서 관광과랑 같이 협의해서 바로 코로나19 관련된 그런 예산으로 전용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석환 위원 오늘 뉴스에 보면 지금 일본에서 백신접종을 시작했잖아요. 목표는 7월 23일 전에 전 국민이 백신접종을 할 거다 그러는데 지금 현재는 4월 이후에는 구체적 계획도 지금 잡혀있질 않대요. 사실 이게 일본에서도 비상상황이긴 한데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겠고 솔직히 도쿄올림픽 자체에 관광객들이 많이 몰리는 건 더 미지수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들을 감안했을 때 지금 현재 관광업계의 상황을 파악하셔서 어떤 게 더 도움이 될지 그런 쪽으로 사업을 치중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네, 알겠습니다. 충분히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석환 위원 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지석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채신덕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채신덕 위원 아까 존경하는 위원장님께서도 지적했지만 기관장들이 공석인 부분들에 대해서는 이렇게 지사님이 지침을 줍니까, 아니면 내규에 의해서 이거를 공모하고 이럽니까? 누가 답변하실 수 있나? 지금 국장님 안 계시고 과장님 중에 누가 나와 계신가요? 책임 있게 대답하실 분이 없는 거죠, 지금? 보통 그럼 기관, 비어 있는 데를 짧게 물어볼게요. 콘텐츠진흥원 같은 경우도 원장님을, 지사님의 지침을 받아서 하나요, 아니면 내규에 의해서 공모를 하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콘텐츠진흥원 경영지원본부장 김상호입니다. 원장 공모절차라든지 임용과정에 대해서는 저희 내규에 규정이 돼 있긴 합니다. 그런데 시기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임명권자가 지사님이기 때문에 도하고 사전에 협의를 거쳐 가지고 진행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채신덕 위원 본 위원이 왜 지금 곤란한 것 같지만 질의를 이렇게 공식적으로 업무보고 때 하냐 하면 비어 있는 시간이 너무 길다라는 느낌 때문에 그래요. 그렇죠? 콘텐츠진흥원 언제부터 비어 있었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1월 15일부터입니다.

채신덕 위원 그러니까요, 지금 한 달이 넘어갔는데 아직 가시적인 계획이 없다. 이런 느낌이에요, 제가 받는 느낌은. 그렇죠? 그러니까 이게 어쨌든 기관장이면 굉장히 중요한 자리고 연초고 1년 계획을 잡아서 위원님들한테 업무보고도 하고, 우리가 늘 강조하지만 이렇게 상임위에서 업무보고를 한다라는 건 도민들에게 업무보고를 하는 거거든요. 그런데 도민들에게 업무보고를 하는데 기관장이 한 달 이상 공석인데도 구체적인 계획이 아직 가시권에 없다. 이거는 누군가가 좀 죄송하다라고 사과를 해야 되는 거예요, 지사님이 하시든 누가 하든. 도민들에게. 이러면 안 되는 거죠, 책임감이 너무 없는 거죠. 그런, 물론 본부장님께서 지금 대행이라서 제가 질문을 유도하지는 않을 텐데 어쨌든 다시 한번 지사님에게 도민들이 이렇게 생각한다라는 뜻은 꼭 전달하셨으면 좋겠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알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관광공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죠?

○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네, 알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러면 안 되는 것 같아요. 어쨌든 도민들의 세금으로 출자금이든 출연금이든 나가는 곳이기 때문에 이거는 도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거죠. 어쨌든 그 부분 좀 우리 연초 업무보고 때 꼭 이야기하고 싶었고 우리 과장님들도 어쨌든 국장님을 통해서든 도지사님한테 업무보고하실 때 꼭 좀 이런 분위기를 전달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콘텐츠진흥원 작은 것 두 가지만 얘기할게요. 이게 지금 원장님이 안 계시니까. 소규모영화제를 저번에 제가 우리 과장님하고도 사전에 한번 얘기했는데 2년 동안 우리가 그거를 지원했는데 이게 올해 예산에는 지금 없고 내부, 추경에 할까 말까 고민 중, 이렇게 본 위원이 전해 들었어요. 혹시 지금 우리 본부장님은 이 부분에 대해서 보고받으신 게 있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경영지원본부장 김상호입니다. 소규모영화제 같은 경우에는 지난해 예산이 전체적으로 삭감되는 과정에서 반영이 되지 못한 걸로 알고 있고요. 올해 저희가 현재 내부 자체 추경을 준비 중인데 현재 수요조사 중이고 소규모영화제라든지 위원님들께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일부 사업들은 꼭 반영할 수 있도록 그렇게 계획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채신덕 위원 네. 그리고 한 가지만, 군인 e-스포츠 대회는 예산이 없어졌어요? 잘 모르시나?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군인 e-스포츠 대회, 작년에 지난해 코로나 때문에 시행을 못 했었고요, 올해는 반영을 하지 못했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러니까, 그것도 어느 새 소리 없이 사라졌더라고요. 특별한 이유가 있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군부대와의 협조가 원활하지 못해서 취소가 됐는데 전적으로 취소된 건 아니고 학교라든지 대학생 그다음에 고등학생 대상 지원사업으로 변경이 됐고요.

채신덕 위원 굉장히 시작할 때 의미 부여가 돼 있었고, 그렇죠? 오늘 업무보고 시간이니까 긴 얘기는 안 하겠지만 군인들의 관심사항이 무엇인가라는 부분에서 우리가 그동안, 다들 군생활해 보셨으면 알겠지만 문선대라고 그러나요? 위문단이 오는 그런 거 말고는 특별히 우리 군인들이, 지금은 제일 많이 하는 게 e-스포츠 쪽인 것 같아요, 휴가든 여가시간에. 그러면 적어도 우리가 그런 군인들이 관심 있는 사안에 대해서 뭔가 사업을 하는 게 굉장히 의미 있어서 시작한 건데 소리 없이 없어졌어요, 그게. 그래서 어쨌든 그 자세한 부분은 나중에 제가 따로 왜 그랬는지 경위나 이거를 다시 보고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제한된 시간이니까. 그래서 원장님이 안 계셔서 본부장님 계실 때 공식적으로 제가 질의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소규모영화제 부분하고 군인 e-스포츠 대회가 업무보고에서 어느 새 말도 없이 사라져서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거니까 나중에 따로 한번 보고해 주시기 바라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알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리고 또 하나 의견을 묻는 건데 인디뮤직페스티벌이 작년에 문화종무과에 있다가 올해 콘텐츠진흥과로 업무이관이 돼 왔는데 이거는 어떻게 보면 문화예술과, 아트센터 이쪽 일 아닌가요? 어때요? 이게 제가 몰라서 전문가들한테 묻는 겁니다. 그 사업이 왜 콘텐츠진흥과로 간 건가요? 본부장님 생각은 어때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인디뮤직페스티벌이 저희 기관으로 오게 된 과정은 사실 저도 자세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저희 기관에서 수년 동안 인디음악을 지원해 왔었고요. 인디음악 관련해서 축적된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아마 저희가 맡게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채신덕 위원 아, 그런가요. 우리 같은 시민들 입장에서 보면 뮤직페스티벌이고 이러니까 문화예술과나 아트센터 이쪽이 어울리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보통. 그래서 물론 지금 본부장님 말대로 콘텐츠진흥원이 그동안 인디뮤직에 대해서 계속 관심을 갖고 사업을 해 왔기 때문에 그렇게 분류가 되지 않았나 싶긴 한데 어쨌든 콘텐츠진흥원이 예술 쪽하고는, 영화산업은 당연히 이해가 되는데 음악산업이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사업을 하긴 했지만 이거는 거의 축제나 공연 형식에 가까운 거예요, 사업을 보니까. 그래서 혹시나 염려가 돼서 이런 거 할 때 혹시라도 좀 이렇게 전문적인 거를 협업을 하고 싶으면 문화예술과나 아트센터나 이렇게 그런 거를 좀 전문적으로 하나, 아니면 문화재단의 예술 파트에서 그런 일들을 더 많이 하시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데하고 협업을 하시라고 제가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잘 알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러니까 콘텐츠진흥원 안에서만 끙끙대다 보면 본 의도와 다르게 가는 수가 있더라고요, 사업들이. 그러니까 이런 것들은 유관기관과 문체국 산하의 전문적인 다른 기관들과 좀 협업을 해서 완성도 있는 행사가 되게끔, 사업이 되게끔 그렇게 이끌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우리 DMZ다큐멘터리영화, 지금 본 위원이 아까 콘텐츠진흥원의 소규모영화제, 군인 e-스포츠 대회, 인디뮤직페스티벌 이런 부분들 그리고 지금 우리 다큐멘터리 부분 이 맥락이 뭐냐면 점점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이런 정책이나 프로그램들을 많이 늘리고 계속해야 된다라고 주장을 3년 동안 계속해 오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어느 새 없어지고 막 별 어떤 근거도 없이 그냥 빼버리고 이래서, 그런데 DMZ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니까 영화제를 하는 궁극적인 이유가 뭡니까? 결국 본 위원 생각에는 도민들, 더 나아가서 국민들이 그 좋은 영화를 보는 데 있는 거 아닌가요? 어때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DMZ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상진입니다. 존경하는 채신덕 위원님 말씀 맞다고 생각이 들고요. 저희가 작년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준비했던 행사들이 있었는데 코로나19 상황에서 사실 대민행사를 개최하지 못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안정된 야외에서의 행사 자체를 못 한다고 했을 경우에 온라인 상영을 좀 더 강화해서 자체 DMZ다큐멘터리영화제만을 위한…….

채신덕 위원 그러니까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이 계속 벌어지고 있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상황에 맞춰서, 오늘 업무보고서에서는 잘 했어요. 1단계 때 어떻게 한다, 1.5단계 때 어떻게 한다 이렇게 단계별 예상을 해 놓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19년에 제일 많이 한 것 같아요. 그때는 10몇 개 경기도 시군에서 상영회를 했어요, 주민들을 대상으로. 그렇죠?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그렇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게 만약에 오프라인에서 힘들면 온라인에서라도 할 수 있는 방법을, 어쨌든 도민들이 많이 봐야 돼요, 일단. 그렇죠?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맞습니다.

채신덕 위원 창고에 쌓아 놓으려고 영화제 하는 거 아닐 거고 그거를 왜 못 하는지 갑갑하긴 해요. 지금 영화관이 제한적이긴 하지만 50% 이상 관람할 수 있는 상황인 거죠, 2단계에서도?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그렇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러면 충분히 좋은 작품을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도민들이 볼 수 있게끔 그 구조를 가지라고 계속 3년 동안 본 위원이 이야기하고 있는데 별로 하기 싫은 건가요, 아니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아닙니다. 작년에도 31개 시와 협조를 해서 저희하고 콘택트가 되고 저희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협업을 했던 몇 개 시들에 대한 부분을 받았습니다만, 접수를 받았지만 저희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행사를 주최하는, 그 부분은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서포트하는 개념으로 가지고 지역사회에서 하고 있는 분들에게 저희가 직접적인 지원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31개 시 내에서 모객을 하고 이런 부분에 단체 분들에서 조금은 우려를 많이 하는 부분들이 있고 그래서 올해는 코로나 시국이 어떻게 전환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채신덕 위원 집행위원장님!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채신덕 위원 좀 약간 화나려고 그러는데 자꾸 핑계 아닌, 그리고 “우리는 별로 잘못한 게 없는데 31개 시군의 그거를 집행을 대행하는 사람들이 염려가 많고 이래서 못 했다.” 이 얘기를 하고 싶으신 거죠, 지금?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아, 그런 부분은 아닙니다.

채신덕 위원 그러지 마시고요. 지금 본 위원이 강도를 낮춰서 꾹꾹 눌러서 얘기하는데. 3년 동안 본 위원이 계속 얘기한 거잖아요, 도민들과 함께하는 걸 많이 하라고.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알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집행위원장님, 좋은 작품이에요. 인더스트리, 다 좋아요. 중요한 건 우리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지 않으면 문화예술 파트는 그냥 그들만의 리그가 된다니까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알고 있습니다.

채신덕 위원 그러니까 항상 타 기관도 마찬가지로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그런 거를 직접 고민하고 그분들이 어려워하면 왜 어려워하는지 그러면 우리는 그거를 어떻게 해결해 주려고 하는지 의지의 문제인 거죠, 그거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더 적극적으로 저희가 나서도록 하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좀 더 그렇게 의지를 갖고 도민들과 함께 호흡하려는 걸 저희는 보고 싶은 거고 그래야 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알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제발 좀 그렇게 잘해 주시고요. 죄송합니다, 새해 벽두부터 큰소리쳐서.

그다음에 경기관광공사 한 가지만 얘기해 볼게요. 요즘 작년, 1년 정도 딱 됐는데 우리 전 김달수 위원장님께서 공정관광 조례를 발의하셔서 통과된 걸 기억하는데 혹시 우리 관광공사에서는 그런 거를 본 적이 있나요, 아니면 전혀, 우리 과장님 혹시 아세요, 그거? 공정관광 조례?

○ 문화체육관광국관광과장 최용훈 네, 알고 있습니다.

채신덕 위원 알고 계세요? 다행이네요. 그래서 공정관광이 새롭게 코로나19에 맞춰서 화두가 돼서 우리가 올해, 어쨌든 공정관광의 두 가지 핵심은 생태 부분과, 그러니까 훼손하지 말자는 거죠, 관광지를. 그리고 그 관광지의 주민과 함께해야 된다라는 게 두 가지 큰 축인 듯합니다. 그래서 올해 이런 코로나 시국이고 해서 본 위원이 계속 강조했던, 우리 지난번 행감에서 지적을 해서 답변서에도 쭉 얘기했던데 산티아고를 왜 가는지를 우리가 고민해 보고 155마일을 걷기 관광지로 이렇게 하면서 주민들과 함께하는, 그리고 저는 그게 공정관광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봐요. 그리고 오늘 국가적으로도 그렇고 지금 통일부장관으로 계시는 이인영 장관께서도 매년 여름, 그동안 155마일 휴전선을 거의 한 한 달에 걸쳐서 매년 여름 더운 날에 걸으셨거든요. 그런데 그만큼 그거는 어떤 평화통일을 기리는 마음으로 하셨을 텐데 그런 것들을 우리가 보면서도 155마일 휴전선, 특히 경기도에 있는 평화누리길이나 이런 부분들은 분명히 의의가 있는 곳이다. 그래서 이거를 그런 공정관광이라는 이름으로도 충분히 추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이 들어요. 과장님, 어떠세요? 전문가니까. 그냥 짧게 대답하세요.

○ 문화체육관광국관광과장 최용훈 관광과장 최용훈입니다. 지금 부위원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공정관광의 의미에 대해서는 저희가 깊게 받아들이고 있고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저희가 공정캠핑, 문화 조성사업을 올해 먼저 시작을 하려고 합니다. 문체부 국비사업으로 진행할 계획이고요. 지금 말씀하신 그 부분도 충분히 공정관광으로 저희가 녹여낼 만한 아이템이기 때문에 부위원장님하고 계속 협의해 나가면서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네, 어쨌든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도 그렇게 시민들과 항상 함께한다라는 그런 생각 잊지 않고 추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문화체육관광국관광과장 최용훈 네, 알겠습니다.

채신덕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채신덕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임성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임성환 위원 부천 임성환입니다. 어쨌든 기축년 새해에 다들 열심히 잘하셔서 큰 성과 이뤄내시기를 기원드리면서 먼저 도자재단 사장님께 여쭙겠습니다. 제가 지역에서 도자 관련한 취미활동하시는 분들하고 몇 번 얘기를 들어 봤는데요. 이제 개인이나 어떤 단체가 작품을 만들면 그걸 가마에 굽게 되잖아요. 그거를 우리 도민들이 만약에 요청이 올 경우에 어떤 구조로 서비스를 해 주시고 계시나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저희들은 여주ㆍ이천ㆍ광주에 전통가마가 있습니다. 그런데 전통가마는 일정 부분의 규모가 있기 때문에 양이 차야지 그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 도예인 등록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도예인 등록이 된 사람 또는 단체는 그것을 신청하면 저희들이 물량들을 한꺼번에 맞춰서 거기에 맞게끔 해서 날짜를…….

임성환 위원 그러면 도자재단 홈페이지에 가서 신청하면 되는 거예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임성환 위원 도예인을 신청하면 되는 거예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도예인 등록 그게 있습니다.

임성환 위원 네, 그러면 예를 들어서 수원에 계신 분께서 생활자기를 만들었다고 치면 그분이 이천까지 들고 가야 되나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저희들이 지원하는 것은 가마에 소성하는 장작, 가지고 와야…….

임성환 위원 가마를 지원해 주고 계시고는 있지만 그것을 취합해서 가마까지 가는 것은 개인들이 알아서 하는 거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아직까지는 그렇습니다.

임성환 위원 그래서 말씀드리는데 우리 경기도 권역이 그렇게 넓은 지역이 아니기 때문에 각 시군별로 순회하는 일정을 만들 수가 있을 것 같아요. 그것이 좀 필요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드는데.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현재는 조합이 형성돼 있는 데가 여주, 이천, 광주입니다. 그래서 그런 데는 조합 위주로 통합돼서 하는데 조합이 형성 안 됐으면 개별적으로 할 수밖에 없는데 그것도 전향적으로 저희들이…….

임성환 위원 그러니까 도민들께서 참여하실 수 있는 통로를 한번 만들어 보시라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전향적으로 한번 연구해 보겠습니다.

임성환 위원 물론 차량이나 인건비나 추가적으로 예산이 들겠지만 도자재단 자체는 어쨌든 경기도민을 위한 기관이니까 그 정도 서비스는 저는 타당하다 생각이 되거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임성환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콘진 쪽 여쭙겠습니다. 재작년인가요? 시나리오 관련해서 시나리오 공모사업에 예산을 조금 확대했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그게 조금 확대가 됐던 것으로 아는데 지금 주신 자료를 보면 다시 이게 주저앉았어요. 1억 8,000 정도로. 57쪽 맨 하단 보시면 나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확인했습니다.

임성환 위원 여기 보면 시나리오 15편, 트리트먼트 6편 해서 전체 총액이 1억 8,000 정도로 나와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듣기로는 1년에 한 번인 것을 전반기ㆍ후반기로 나누고 이걸 확대했으면 좋겠다라고 해서 그게 시행되는 줄 알았는데 이게 왜 다시 주저앉았는지? 그러니까 영화가 됐든 영상이 됐든 웹드라마가 됐든 일단 시나리오에 기반하잖아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맞습니다.

임성환 위원 그런데 저는 이게 점차 확대해도 부족하다고 보는데 우리 경기도 전체가 1억 8,000만 원밖에 안 된다고 하면 이건 뭔가 기형적인 예산 구조가 아닌가? 어쨌든 신임 원장님께서 오셔서 판단할 문제이긴 하나 저는 이것을 우리 도가 좀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될 필요가 있다. 그러니까 시나리오 같은 경우에는 영화가 됐든 드라마가 됐든 정말 기초적인, 어떻게 보면 IT 쪽으로 따지면 반도체 같은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이 이야기 산업에 대해서 많이 투자해야 된다라는 게 제 소신인데 이게 무슨 이유로 해서 축소된 건지 설명 좀 해 주실 수 있을까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경영지원본부장 김상호입니다. 임성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그 부분은 지금 현재 1억 8,000이 편성돼 있는 건 맞고요. 저희가 그것도 지난해 예산이 전체적으로 감액되면서 일정 부분 삭감이 됐는데 올해 저희 자체 순세계잉여금이 확정되면 그 금액 중의 일부를 편성해서…….

임성환 위원 그러니까 예산 지원 확대에 대한 의지는 갖고 계시냐고 여쭙는 겁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2억 5,000 정도 확대 편성해서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고 또 하나 저희가 이 사업 외에 경기 스토리작가 하우스라고 시나리오 작가들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임성환 위원 그것은 별개고요. 공모전하고는 별개고요. 그분들한테 인프라를 제공하는 거고. 그러니까 경기도 전체 시나리오 공모사업에 대한 예산을 제가 지적하는 거니까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저희가 이건 확대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성환 위원 네, 이것은 좀 심각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알겠습니다.

임성환 위원 그다음에 BIAF라고 혹시 아십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알고 있습니다.

임성환 위원 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이게 지금 부천에서 하고 있는데 우리가 매년 도비 2억을 지원해 줬었어요. 그런데 이것도 재작년인가 너무 적다고 그래서 그때 원장님한테 부탁드려서 6,000만 원이 증액돼서 총 2억 6,000이 내려왔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이번에 또다시 2억이 편성돼서 우리 위원님들이 검토하셔서 소위에서 다시 6,000을 증액시켰었는데 어찌 된 영문인지 예결위에서 삭감된 건지 콘진에서는 2억밖에 받은 게 없다 이렇게 얘기를 하신다고 하거든요. 그러니까 무슨 말씀이냐 하면 이것도 결국은 의지의 문제인데 우리가 각 시군에 대한 기관에 보조금을 지급해 주는 원칙이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어떤 기준을 가지고 보조금을 지급해 주는 거 아니에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맞습니다.

임성환 위원 그런데 지금 제가 보기에는 시에서 9~10억을 지출하고 도에서 2억을 하고 있는데 국내에서는 제가 알기로 애니메이션페스티벌 관련한 것은 이게 유일한 기관이거든요, BIAF가.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그렇습니다.

임성환 위원 그런데 이것을, 그렇게 6,000만 원이 아까운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죄송합니다. 지금 임성환 위원님께서 지적하셨고…….

임성환 위원 아니, 우리 도가 당연히 그 혈세에 대해서 신중하게 집행을 해야 되는 건 맞지만 이렇게까지 삭감해야 될 이유가 있을까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임성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보충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임성환 위원 네, 이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인디뮤직페스티벌이라고 여기 보니까 있네요, 인디뮤직페스티벌. 이것이 한 8억 정도 예산으로 해서, 이 취지는 저도 공감하고 이런 무대가 많이 활성화돼야 된다라고 생각은 하는데요. 그런데 보니까 장소가 아직 안 정해져 있고 21년 10월 중이라고 했는데 코로나 상황이 그때까지 완전히 해결이 안 된다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인디뮤직페스티벌은 지난해 첫 행사가 준비됐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장소하고 다 선정이 됐다가 취소됐습니다.

임성환 위원 그러니까 일단 예산만 편성해 놓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취소가 됐고 그게 명시이월돼서 올해 넘어와 있는 상황이고요. 인디뮤직페스티벌 같은 경우에는…….

임성환 위원 차라리 이것을, 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음악산업 육성 쪽에 얹어서 부대행사로 가면 어떤가 싶어요, 온라인으로 하든가 해서. 그러니까 인디뮤직 쪽의 생태계를 활성화시키자는 취지인 거 같거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그건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

임성환 위원 완전히 틀리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저희가 음악산업 육성과 인디뮤직페스티벌은 좀 성격이 다른…….

임성환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그건 자세히 설명 들을 시간은 없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그런데 한 가지만 말씀을 드리면 인디뮤직페스티벌은 지역축제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하기가 곤란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작년에 취소를 하고 올해로 명시이월…….

임성환 위원 평상시 같으면 괜찮은데 제 말씀은 상황에 따라서 좀 조율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말씀이에요. 평상시 같으면 당연히 이건 좋은 행사지요. 그런데 지금 우리가 예측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이 성격을 좀 바꿔보는 걸 검토하면 어떠냐는 그 말씀을 드린 거예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임성환 위원님 지적대로 저희가 내부적으로 다시 한번 검토를 해 보겠습니다.

임성환 위원 그리고 부천 만화영상진흥원이라고 알고 계시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알고 있습니다.

임성환 위원 이게 국가기관으로 간다는 얘기가 있었는데, 얼마 전에 언론을 보니까요. 만화영상진흥원은 산하기관 아닌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아니요. 저희 산하기관이 아닙니다. 부천시 산하기관입니다.

임성환 위원 아, 부천시 산하기관인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임성환 위원 그 언론보도를 보고 혹시 이 만화영상진흥원하고 협업하고 있는 게 있는지를 지금 여쭤보려고 했던 거고요. 음악산업 육성이나 영화산업 관련해서 지금 콘진이 그래도 나름대로 선진적으로 선전하고 있는 건 좋은 일인 거 같긴 한데 예산 문제에서 이게 공평하게 집행되고 있지 않다라는 영화인들의 얘기가 있기는 하거든요. 그래서 이게 당연히 수혜자들 입장에서는 불평불만이 없을 수가 없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공개된 게시판이라든가 그분들이 어떤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툴이 있나요, 지금?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저희가 경기영상위원회 홈페이지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고요. 저희 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가 있는데 그 홈페이지에 민원이라든지 영화계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까지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어떤 구체적인 불만이나 이런…….

임성환 위원 그러니까 본인들이 조금 익명성을 담보하고 싶은 그런 속성이 있을 거 아니에요, 그분들은.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알겠습니다. 그럼 저희가 영화인들을 직접 접촉하든지 어떤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그분들이 가지는 어떤 예산집행의 불공정함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파악해서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임성환 위원 우리가 어떤 사업을 할 때 가급적이면 현장의 목소리를 조금, 어떨 때 보면 좀 무리한 요구를 하시는 면들도 없지 않거든요, 사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서 그분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는 노력을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당부를 드립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잘 알겠습니다.

임성환 위원 이상입니다.

(최만식 위원장, 채신덕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 부위원장 채신덕 임성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 성수석 위원님.

성수석 위원 이천 출신 성수석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잘 받았고요. 몇 가지 같이 논의하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최연 대표님께 먼저 여쭙겠습니다. 우리 지역에서 상생발전협의회를 지금 운영하고 계시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성수석 위원 그래서 지역하고 교류를 통해서 공동의제를 개발하고 집행하게 되는데 실질적으로 코로나 상황에서 이게 잘 운영되고 있나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작년까지 두 번 개최가 됐고 올해는 아직까지 개최를 못 하고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물론 코로나 상황이라 엄중한 시기이기 때문에 고민은 되시겠지만 의제개발이나 또는 소통에 대한 의지는 지속적으로 교감이 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까 존경하는 지석환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미술관 고도화사업 같은 경우에도 우리 예결위에서 부대의견으로 먼저 고도화사업 진행하라, 그러면 이후에 예산 수반하겠다라고 하는 부대의견 달으신 것 보셨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성수석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들 예산이 서고 나서 하는 게 아니라 어차피 진행될 사업들이고 하니까 미리미리 지역상생발전협의회하고 소통하셔서 어떻게 하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루어낼 수 있을지 그리고 또 지역의 예산들, 우리 한국도자재단의 예산만 갖고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예산들을 적극적으로 투자받아야 된다 이런 것들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해외 수출시장에 대해서 적극적인 의지를 피력해 오셨고 사업이 진행, 예산도 많이 투입되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코로나 상황에서 그쪽도 상황이 어떤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지금 베트남은 하노이에 저희들 홍보관 및 판매 매장을 개점했습니다. 그다음에 에이전시는 호주하고 하노이하고 공모를 통해서 선정이 돼 있고, 아직 계약은 안 되어 있지만. 특히나 하노이 그 부분은 경기주식회사하고 같이 협업하는, 같은 건물을 얻었습니다.

성수석 위원 베트남 같은 경우는 지금 사업실적들이 나오고 있나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이제 올해부터 나올 겁니다.

성수석 위원 올해부터?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계약이 올해 초에 됐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 계약이 됐으니 어쨌든 주력적으로 진행하시는 사업인데 코로나 시국에서 쉽지 않을 것이다라고 하는 예견은 듭니다만 어쨌든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성수석 위원 아까 임성환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이천이나 광주, 여주에 지금 가마가 있잖아요, 재래식 가마들이 있는데 광주는 많이 떼는 것 같은데 이천은 거의 불을 안 떼는 것 같은데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이천도 뗍니다.

성수석 위원 아, 그래요? 1년에 몇 번이나 뗍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1년에 전체 40번이니까 한 3번 내지 4번…….

(「15회.」하는 관계직원 있음)

15회 정도 뗀답니다.

성수석 위원 15회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성수석 위원 아, 네. 연기가 나는 걸 본 적이 없어서. 그래서 잘 떼고 계신가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어쨌든 문체위 김종석 국장님께서 축산산림국 국장도 하셨어요. 그래서 본 위원이 드리고 싶은 말씀은 한국도자재단 주변에 도유림이 있잖아요. 이 부분 지난번 본 위원이 행정감사 때 말씀드렸지만 흙놀이 세상을 다시 고도화사업으로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도유림 개발에 대한 유아숲이나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마침 국장님께서 그쪽을 잘 알고 계시는 국장님이시니까 같이 상의하셔서 이 부분이 잘 진행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지역과 소통하면서 추진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관광공사 좀 말씀드릴게요. 지금 제일 어려운 사업부서지요. 개점휴업, 폐업이 지금 가장 많이 일어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지요.

○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네, 그렇습니다.

성수석 위원 사실은 대기업들도 넘어지거나 휴업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아까 지석환 위원님도 말씀하셨는데 코로나 생계지원 대책이나 이런 것들은 소상공인 쪽들은 또 지원을 하고 있지만 관광업계 자체에 대한 지원이 과연 효과적일 것이냐. 우리 본부장님 생각을 여쭤보고 싶어요. 사실 지원이라고 하는 부분은 어려운 상황에서 마중물 역할을 통해서 뭔가 활성화를 기대시키는 기대치가 있어야 되는데 이것은 완전히 휴업이나 폐업상태이기 때문에 여기에 어떤 지원책이나 이런 것들이 필요한 상황인가 또는 필요하다면 어떤 쪽으로 지원이 돼야 되는가라고 하는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경영기획본부장 유대열입니다. 위원님이 지금 질의하신 사항은 2020년도에도 계속 같은 고민을 가지고 저희가 사업을 추진해 왔었고 업무보고 때 말씀드렸듯이 한 45억 정도의 예산을 들여서 작년에 일단 직접투자 개념의 임대료 또는 자동차세 여러 가지 그런 여행사에 직접 도움을 드린 것도 있고 그다음에 관광지 이런 쪽에 도움을 주고자 해서 착한여행 캠페인을 2차에 걸쳐서 저희가 했었는데 올해도 지금 사실 상반기는 계속 같은 여건인 상태라 지금 저희가 제3차 액션을 취해야 되는지 이런 걸 많이 고민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성수석 위원 그럼 중대본의 결정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본 위원이 드리고 싶은 말씀은 그거예요. 그런 일반적인 패턴의 문제, 우리 소비 패턴의 문제들은 지금은 관광이라기보다는 가족들이 차를 가지고 자연의 휴양을, 둘레길을 걷는다든가 아니면 이런 쪽으로 패턴이 변하고 있잖아요. 먹고 소비하는 소비성보다는 힐링 쪽으로 패턴들이 흘러가고 있는데 거기에 맞춰서 어쨌든 지원책이 나와야 되지 않겠는가라고 생각을 드리는 말씀인데 마찬가지로 지금 여기 예산도 보면 홍보 쪽이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이후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 쪽에 많이 예산들을 투여해 놨어요. 그런데 과연 이 예산이 효과적인 것이냐. 지금 사람들은 무거워지면 무거워지고 힘들면 힘들수록 가볍고 좀 소프트한 소재들을 많이 선호하잖아요. 그래서 클래식보다는 예를 들면 트로트를 선호한다든가 뭐 코미디를 더 선호한다든가 이렇게 흐름들이 바뀌는 경향들이 있는데 관광업계도 그런 흐름들의 패턴들을 캐치해내고 거기에 대한 지원이나 이런 쟁점들이 있는지 여쭤봅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저희가 작년 2020년도 1년간의 경험을 통해서 2021년도 사업 추진방향이 전체적으로 관광지 이런 쪽도 비대면을 강조해서 저희가 사업도 예를 들어서 짧게 자주 떠나는 여행으로 트렌드가 바뀌는 그런 걸 맞춰서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사업이라든가 여러 가지 그런 생태 쪽들도 다 당일로 가볍게 갔다 올 수 있는 지역들 그런 쪽에 좀 집중해서 더 육성하고자 올해도 많은 예산을 그런 쪽으로 쓰고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본 위원이 볼 때는 그런 흐름을 정확하게 짚어야 된다고 생각하면서 이럴 때일수록 오히려 하드웨어 쪽에 좀 더 신경 쓰고 지금 어차피 힘든 상황 속에서 이게 마중물 역할을 하지 못한다고 한다면 좀 다른 쪽 각도로 생각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네, 알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콘텐츠진흥원 원장님 안 계신 상황에서 직원분들 고군분투하고 계실 텐데요. 본 위원이 여쭤보고 싶은 게 있습니다. 미디어센터가 7개소 있잖아요, 그렇죠? 현재. 7개소가 있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지금 여섯 군데가 있고요. 올해 군포가 계속하면 일곱 군데가 됩니다.

성수석 위원 그리고 허브가 네 군데 있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저희 허브가 경기도에 여섯 군데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6개 있나요? 그래서 콘텐츠진흥원에서 하고 있는 여러 가지 사업들이 있는데 허브가 없는 지역과 있는 지역에서 예를 들면 공모라든가 사업의 진행에 있어서 허브가 있는 지역을 위주로 지금 거의 다 진행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미디어센터나 허브가 없는 지역에서 이 콘텐츠진흥원에 대한 존재감이나 인식 자체도 잘 안 되고 있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제가 경기남부권, 예를 들면 안성 밑에나 동북부, 여주나 양평 이쪽으로 보면 콘텐츠진흥원의 존재나 하는 역할, 사실 본 위원도 잘 인지가 안 됐었거든요, 문체위 오기 전에는. 그런데 이런 것들이 지금 공모사업, 모든 사업들의 진행에 있어서 이런 허브나 미디어센터가 없는 지역에서 사업이 들어오나요, 신청이?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지금 현재 저희가 경기도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에 대해서는, 지역구분이 없는 사업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다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허브가 있는 지역에서는 아마 허브 위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허브가 없는 지역에 대해서 어떤 대비책이나 홍보나 콘텐츠진흥원의 존재감에 대해서 홍보하고 진흥원의 사업들을 만약에 참여할 수 있게 하는 나름대로의 홍보방법이나 이런 게 있는지 여쭤보는 겁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저희가 일단 거점센터로 허브를 운영하지만 경기도 전체를 대상으로 사업을 하기 때문에 저희가 홍보를 할 때도 도민 전체를 대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 단위로 사실 홍보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말씀해 주신 우려하신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도 근본적인 고민을 하고 있는 게…….

성수석 위원 홍보는 하겠지만 그런 사업 신청량이 거의 본 위원이 볼 때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미디어센터나 허브가 없는 지역에서는. 그걸 여쭤보는 거예요, 솔직하게. 상황이 어떤가.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제가 사업을 세부분야별로 신청이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저희…….

성수석 위원 한번 검토해 주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알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검토하셔서 허브가 있는 지역과 미디어센터가 있는 지역, 없는 지역들로 해서 어떻게 사업량이 조정이 되어지는지 그리고 거기 입주한 기업들을 위주로 사업이 진행되는 것 같아요, 보니까 대체적으로. 그런 일반적인 기업들이 콘텐츠진흥원을 통해서 예를 들면 육성이 되거나 이런 것들이 있는지 한번 검토하셔서 자료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알겠습니다. 그런데 성수석 위원님께서 우려하시는 부분만큼 저희가 어떤 특정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경기도민 전체에 대한 사항…….

성수석 위원 그러니까 홍보에 대한, 홍보와 콘텐츠진흥원의 존재에 대한 정체성에 대해서 전체 도민이 골고루 인식하고 느꼈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알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래서 어쨌든 중간에 이쪽 북부허브도 준비 중에 있는 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지금 북부에는 의정부하고 고양에 허브가 설치돼 있고요. 저희가 사실 부족한 부분이 동부지역인데 그 부분은 도하고 저희가 협의해서 보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중장기계획을 수립 중에 있습니다.

성수석 위원 수립 중에 있는 겁니까, 생각만 있는 겁니까? 어떻게 된 겁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지금 수립 중에 있습니다. 동서남북 권역으로 지금 저희가 개발…….

성수석 위원 그러니까 여기 우리 위원회만 하더라도 여주 위원님도 계시고 이천 위원님도 있잖아요. 그런 쪽에 어떻게 진행되는지 한번 따로 좀 업무보고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알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다음에 우리 DMZ집행위원장님 정상진 위원장님.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성수석 위원 아까 조금 전에 제가 관광공사 하면서 말씀드렸지만 일반인들이 다큐멘터리 하면 좀 무겁다, 어렵다 이런 인식들이 있잖아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그렇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런데 지금 워낙 코로나 시대에다가 경제상황도 안 좋은 상황 속에서 과연 도민들이 다큐멘터리에 대한 관심을 얼마만큼 가지고 있을까. 아무리 홍보를 한다고 할지라도 오히려 좀 가벼운 소재들을 더 선호하게 되고 따라 가게 되고 이렇게 즐기게 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으실 것 같아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성수석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현재 콘텐츠들 보면 조금 가벼운 소재의 콘텐츠들을 많이 선호하는 양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영화관에서 상영되는 다큐멘터리도 그렇고 온라인에서 상영되는 다큐멘터리들도 그렇고 가벼운 소재, 사회로부터 해서 본인 스스로의 시간 자체를 잊고자 하는 부분들이 있다 보니 그런 부분들이 있지만 DMZ다큐멘터리영화제는 그렇다 하더라도 그런 소재 발굴보다 조금 더 진중한 부분에서 사회에 대한 부분들을 더 고민하는 다큐멘터리 발굴을 더 많이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성수석 위원 물론 그거는 정체성의 부분이니까 충분히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시대의 흐름이 이런 상황 속에서 과연 다큐멘터리영화제가 제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인가, 지금 고비에 와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우려가 되고 걱정이 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렇다고 정체성을 찾기 위해서 대중을 외면한다? 이것도 좀, 어쨌든 시장경제에 배반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전혀 그런 쪽으로만, 분명히 한 쪽으로만 가지는 않을 것이고요. 영화제 독스쿨이나 이런 쪽을 통해서 새로운 소재 발굴과 그리고 지금 현재 코로나 시대에 맞는 영화들이 많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을 통해서 도민들의 정신적 치유나 이런 부분에 앞장서도록 하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기이 어떤 명성이나 영화제의 권위가 잘 자리를 잡아서 그런 것 정체성을 이어가는 부분이라면 충분히 동의하고 지원하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조금 그런 부분들, 시대적 흐름이나 요구에 대해서 너무 간과하고 정체성만 고집한다면 오히려 집행위원회 자체의 존재감이나 앞으로 방향에 있어서 어쨌든 많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제안을 드리는 겁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감사합니다.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이상입니다.

(채신덕 부위원장, 최만식 위원장과 사회교대)

○ 위원장 최만식 성수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황수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수영 위원 수원 출신 황수영 위원입니다. 먼저 우리 4개 기관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먼저 관광공사 묻겠습니다. 지금 1년 이상 코로나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관광업계가 처참하게 무너지고 있다는 생각이 먼저 들고요. 경기관광공사의 책임감도 과중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경기도의 관광산업을 위해 좀 더 노력해 주실 것을 먼저 당부드리면서요. 제가 궁금한 거 몇 가지 질문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장기여행보다는요, 지금 짧게 자주 떠나는 여행의 일상화로 관광패턴이 바뀌고 있어요, 본부장님. 그래서 이를 반영한 사업들이 올해 있나요?

○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경영기획본부장 유대열입니다. 위원님, 요즘 관광패턴이 바뀌고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멀리 떠나는 여행이 아닌 여행의 일상화를 위하여 구석구석,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관광테마골목 육성사업 등 지역의 숨겨진 장소를, 명소를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올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생태관광거점 조성 또는 경기둘레길 사업의 추진으로 자연자원과 실외를 선호하는 관광패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황수영 위원 다양한 사업에 신경 써 주시는 것 감사드리고요. 전년도에 공사가 추천한 비대면 관광지 사업 보니까 관광객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었던 것 같아요. 올해도 도내 곳곳의 알려지지 않은 비대면 관광지들을 개발하여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네, 알겠습니다.

황수영 위원 그리고 언론 보니까 2월 16일 날요, 문화체육부 장관이 관광업계에 간담회 한 게 있어요. 알고 계신가요?

○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네, 알고 있습니다.

황수영 위원 거기에서 나온 게 방역우수국가 간 트래블 버블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히셨어요. 그래서 거기에 따른 경기관광공사는 어떤 전략 같은 게 있나요?

○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네, 위원님, 저희가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트래블 버블 시행에 대비해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대응 및 준비하는 것으로 해서 우리 경기도 관광업계의 회복을 도울 것입니다. 지금 대만이나 태국 등 근거리 방역우수국가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현지 마케팅을 계획하고 또한 경기도 방문상품이 우선 개발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습니다. 또한 마이스 분야의 트래블 버블도 대비해야 되는데 도내 마이스행사의 방역과 안전 개최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황수영 위원 만약 트래블이 시작되면 인접국가 간이나 국내 지자체나 아마 관광객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될 거라고 본 위원이 생각이 들고요. 우리 경기도가 다른 지역에 뒤처지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달라는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마지막으로요. 지금 코로나로 인해서 빅데이터나 AI 등을 활용한 관광정보 제공이요, 그다음에 랜선여행 같이 온라인 활용을, 정보 공유, 간접체험 등 관광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잖아요. 이에 대한 지금 관광공사의 대응이 있나요? 간단하게 설명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몇 가지 대응이 있는데 좀 더 좋은 대답을 위해서 위원님께서 양해해 주시면 저희 사업본부장님이 대신 답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업본부장 이동렬 사업본부장 이동렬입니다. 관광의 디지털화가 사실 많이 가속이 붙어서 현재는 아주 빠른 속도로 진행이 되고 있다라고 저희도 느끼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 공사의 사업계획 중에 몇 가지를 관광의 디지털화를 위해서 진행하고 있는데 우선 정보제공은 위원님들께서도 가장 잘 아시는 활성화된 SNS를 많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또 다양한 SNS 콘텐츠 개발을 통해서 정보제공을 진행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그간 저희가 사실은 인터넷 기반의 포털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었는데 최근 많은 소비자들이 인터넷 기반보다는 모바일 기반으로 바뀌어가고 있는 그런 현상입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저희가 경기여행디지털플랫폼을 개발해서 그런 디지털화되는 관광정보와 그리고 저희 도내의 관광업계들이 판매하고 있는 관광상품까지 같이 아우를 수 있는 플랫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황수영 위원 모바일을 통해 구현되는 플랫폼 같은 경우에는 인터넷보다는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하죠, 본부장님?

○ 경기관광공사사업본부장 이동렬 네.

황수영 위원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관광객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어야 됩니다. 흥미 있고 재미있게 플랫폼으로 만들어 주셨으면 한다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하여튼 간 도내 업계 관광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연계해 줄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배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업본부장 이동렬 네, 알겠습니다.

황수영 위원 콘텐츠진흥원 한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문화소외계층이 사실 이동이 어렵잖아요, 그분들이요. 그래서 문화향유 기회가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콘텐츠진흥원에서도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제가 업무보고 아까 19페이지 말씀하신 거 보니까 소외계층 문화향유 지원하는 사업이 있어요. 보니까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이 있는데 사업 운영결과는 어땠나요, 작년에?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찾아가는 영화관 같은 경우에는 도내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표적인 문화향유사업입니다.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오프라인 상영을 기본으로 해서 총 16회에 918명 관람을 지원했습니다. 이후에 코로나 상황이 악화되면서 저희가 온라인 관람으로 전환했고요. 온라인 관람으로 전환해서 도내 19개 기관 152개의 기관의 신청을 받아서 총 1만 1,519건의 관람을 진행시켰습니다.

황수영 위원 그런데 보니까 전년 대비해서 올해 삭감됐죠? 사업비가 삭감…….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예산이 2억에서 8,000만 원으로 삭감됐습니다.

황수영 위원 사업비가 삭감된 것 같은데 올해 사업은 어떤 식으로 운영하실 겁니까? 설명 좀 해 주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예산이 삭감된 이유는 지난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전환해서 소외계층인 노인이나 장애인, 학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프라인 상영을 진행했는데 실제로 운영해 보니까 이분들이 기기 조작이라든지 그런 부분에 미숙한 부분이 많아서 상영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일단 올해는 오프라인을 기본으로 사업을 추진하려고 하고 코로나 상황 때문에 상영 기회를 축소하면서 예산을 8,000만 원으로 편성했습니다.

황수영 위원 네, 잘 알겠고요. 아까 처음에 말씀드렸는데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요, 소외계층의 문화향유에 대한 갈증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본부장님, 그래서 콘텐츠진흥원에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소외지역이나 소외계층을 좀 세심하게 살필 수 있는 사업이나 계속 관심을 갖고 올해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알겠습니다. 황수영 위원님 지적 소중하게 받아들여서 저희가 사업내용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황수영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황수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유광국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국 위원 여주 출신 유광국 위원입니다. 먼저 경기콘텐츠진흥원하고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또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의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어제부터 제가 우리 위원들하고 함께 문화체육관광국을 시작으로 해서 문체위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오늘까지 받고 있는데요. 좀 안타까운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희가 2020년도 예산보다 우리 문체위 산하 예산이 5% 정도가 준 걸로 나와 있어요. 그런데 실제 경기도 예산은 한 5.7%가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문체위 준 예산이 한 250억 규모라면 는 것까지 하면 한 500억 규모가 삭감이 됐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그중에 우리 일부 기관에 대한 문제점이 있어서 준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 전체적인 예산이 줄어있는 게 아니냐. 그렇다면 그런 주요사업에 대해서 그렇게 예산이 줄었다면 업무보고에 좀 나와야 되지 않겠느냐. 제가 업무보고 중에서 오늘 관광공사에서 하나 발견한 게 희소식인데 사업영역 개척ㆍ확대라는 용어를 여기 썼더라고요. 거기에 보면 31개 시군 관광정책 연계사업 추진으로 해서 나와 있는 부분이 있는데 경기관광 활성화 인프라 구축해서 확대하겠다 이렇게 나왔어요. 그런데 사업비가 1억 8,000밖에 안 돼요. 그래서 물론 처음부터 많게 시작하는 것보다는 적게 시작하는 게 나은지 모르지만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다면 폭을 좀 확대해야 되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들어서 우리 유대열 본부장님께 말씀드리고 싶은 사항은 이런 좋은 아이템이라면 추경에 좀 확대해서 예산을 편성했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 외에 경기콘텐츠진흥원이나 또 도자재단에 마찬가지입니다. 신규사업이 있다면 확대해 주실 것을 건의드리고. 아울러 우리 문화체육관광국의 과장님 계신가요?

○ 문화체육관광국콘텐츠정책과장 장우일 콘텐츠정책과장입니다.

유광국 위원 국장이 안 계시니까 과장님께서 저의 건의사항을 전달해 주세요.

○ 문화체육관광국콘텐츠정책과장 장우일 네, 알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뭔 얘기냐면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총괄해야 될 것 같아요. 문화체육관광국은 물론 각 산하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우리 기존에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서 삭감된 부분이나 또 우리가 지금 코로나 정국에서 못 하는 부분을 치유해 줘야 되잖아요, 앞으로 치유를 더 확대해야 된다고 봤을 때 예산을 좀 확대해야 되지 않겠느냐 생각이 들어서 전체적인 총괄을 문화체육관광국에서 해서 산하기관까지 추경에 예산을, 사업을 발췌해서 사전에 저는 만들어서 우리 문화체육위원회, 위원장님 계시지만 같이 함께 협의해서 추경예산을 대비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가 건의드립니다. 과장님, 그렇게 해 주실 수 있죠?

○ 문화체육관광국콘텐츠정책과장 장우일 네, 알겠습니다. 지금 그러지 않아도 국장님께서도 추경 대비 예산을 확보하라는 그런 지시가 각 과로 돼서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광국 위원 기대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유광국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유상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상호 위원 유상호 도의원입니다. 간단하게 한 가지만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경기관광공사에서 한탄강 유네스코 지질공원에 대한 홍보를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실질적으로 대상 지자체가 강원도 철원군과 그다음에 경기도 포천, 연천 이렇게 해서 세계지질공원으로 유네스코에 등재가 됐습니다. 그런데 지금 홍보 부분에서 보면 철원군이야 어차피 강원도 쪽에서 또 지자체 내 철원군에서 한탄강 내에 있는 지질공원들을 홍보도 하고 하겠지만 경기도 자체 내에서는 너무 한쪽으로 편중이 돼 있는 부분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세계지질공원 인증과 함께 관련돼 있는 예능프로그램이라든가 또 내지 여러 가지 투어 이런 거, 프로그램들이 우리 한창 경기도 내에 있는 포천, 연천, 파주까지 해서 임진강까지 이렇게 통틀어서 함께 이게 홍보가 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써 주셔야지 같은 세계지질공원이고 같이 지자체별로 엄청난 홍보들을 하고 있는데 경기도 내에서 너무 한쪽에 편중돼 있는 이런 홍보를 하게 되면 실질적으로 그쪽이 다 그냥 홍보가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보니까, 제가 연천 출신이라 이런 얘기드리는 건 아닙니다. 아무튼 골고루 편중되지 않게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고 예산 같은 경우에 부족하면 예산 확보를 더 하셔서 실질적으로 홍보가 좀, 이렇게 유네스코에 등재되기까지는 엄청난 노력들을 한 거거든요, 그 지자체에서. 그렇다고 하면 경기도에서 발 벗고 나서서 홍보를 해 주셔야 되는데 한쪽으로 편중되지 않게끔 해 주십시오. 그건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위원님 지적하신 말씀 충분히 반영해서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상호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체류형 관광에 대한 부분이 실질적으로 앞으로 가족 단위형이라든가 또 아무튼 조금 아까 성수석 위원님이 얘기했던 힐링할 수 있는 그런 시대로 이제 많이 관광이 변화되고 있는데 특히 우리 접경지역인 김포, 파주, 연천 그다음에 포천까지 해서 체류형 관광이 앞으로 지역경제, 실질적으로 우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광이 자리를 잡아야 된다. 그렇다 그러면 여기에 체류형 관광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들이 지금 진행되고 있는데 그 사업예산들을 대폭 더 아이템을 가지고 확보해서 실질적으로 지역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으로 이제는 변해 가야 되겠다 이런 판단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 관광과장님, 여기 나와 계시는데 얼마 전에 체류형 관광 조례를 통과시키면서 그 내용들을 숙지하고 계시지요?

○ 문화체육관광국관광과장 최용훈 네.

유상호 위원 그 부분에 대해 정말 잘 파악하셔서 지역별로 여러 가지 사업들, 그래도 지금 추진되는 사업들이 꽤 있지요?

○ 문화체육관광국관광과장 최용훈 네, 그렇습니다.

유상호 위원 그렇다 그러면 우리 파주, 연천, 포천 쪽 접경지역에 있는 지역들이 실질적으로 관광객이 왔을 때 하루 왔다가 그냥 바로 빠지는 이런 관광이 아니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체류형으로 바꿔 나가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다 공감하고 계시지요? 우리 과장님이 한번 말씀해 보시지요.

○ 문화체육관광국관광과장 최용훈 위원님 말씀처럼 사실 경기도 관광의 가장 큰 문제가 일단 당일 관광객에 집중되어 있다는 문제 그다음에 두 번째가 외래 관광객의 숫자가 너무 적다는 문제 이 두 가지로 사실 집약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 관광과나 공사가 힘을 합해서 북부 10개 시군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위원님 말씀처럼 어쨌든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서 좀 더 면밀하게 살피고 결과를 그때그때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상호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콘텐츠진흥원에, 제가 이 사업들 중에서 전에 한번 군인들, 우리 접경지역이 다 군인들이 많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사업 중에서 드론사업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혹시 알고 계십니까, 그 사업에 대해서? 군인들한테, 전역자들에 한해서 15일씩 드론교육을 시킵니다. 그래서 그런 사업을 콘텐츠진흥원에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지금 사업이 빠져 있기에 제가 말씀을 드려보는 겁니다. 지금 파악이 잘 안 되셨으면 파악을 하셔서 저한테 서면으로 보고를 해 주시든지…….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죄송하지만 저희 기관에서 군인 대상으로 드론교육을 실시한 적은 없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유상호 위원 그렇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아마…….

(관계직원,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에게 개별설명)

유상호 위원 일단 다시 한번 저도 파악을 해 볼 테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유상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부분은 저희가 한 번 더 확인해 보겠습니다.

유상호 위원 네, 확인을 해 주셔서, 그 사업이 있던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업이 지금 서면상으로는 없어졌기 때문에 한번 여쭤본 거고요. 잘 알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확인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유상호 위원 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강태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태형 위원 위원님들 대부분 다 질의하신 것 같으니까 제가 마지막, 아! 참 손희정 위원님 계신가? 안 하시나요? 마지막으로 질문 한번 하겠습니다.

사실 조금 전에 채신덕 부위원장님도 말씀하셨지만 엄중한 코로나 시기에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에 다 어려움들 겪고 계신데요. 오늘 사실 관광공사, 콘진, 도자재단 또 DMZ다큐멘터리영화제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 고생들 많으신데요. 이렇게 엄중한 시기에 기관장님들이 공석으로 계신 것은 임명권자인 지사님의 의중이 가장 또 중요하지만 사실 문화ㆍ체육ㆍ관광 분야의 상임위 위원으로서는 유감이라고 생각하고요. 빨리 책임자가, 기관장님들이 오셔서 책임 있게 코로나19의 엄중한 시기에 사업들을 추진하고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바로 하나 묻겠습니다. 콘진 김상호 경영본부장님이 말씀하셔도 되고 아니면 김경회 클러스터운영본부장님이 하셔도 되고 아니면 콘텐츠과장님이 하셔도 돼요. 중요한 사항이라 이걸 한번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아서. 콘진이 지금 업무보고를 경노위도 참여하고 있지요? 경제노동위원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경제노동위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참여하고 보고하고 있고 소통하고 있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맞습니다.

강태형 위원 지금 현재 판교클러스터가 어디에 입주해 있습니까? 경기도 성남이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성남 판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 들어가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원래 건물 이름이 뭡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경기창조경제센터입니다.

강태형 위원 경제혁신센터.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경기창조경제센터.

강태형 위원 혁신센터.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강태형 위원 그런데 거기에 판교클러스터가 있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맞습니다.

강태형 위원 그리고 허브도 같이 있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판교허브와 경기콘텐츠코리아랩이 같이 입주해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코리아랩하고 같이 들어가 있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강태형 위원 이렇게 묻는 이유가 거기서 하는 주된 업무가 뭡니까? ICT융복합 관련된 것과 원래 콘진의 기타 업무들을 수행하는 거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투자센터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이걸 묻는 이유는 이 말씀을 드리기 위해서 그러는데 지금 사실은 최만식 위원장님도 해당되는 사항이에요. 국가산단 대개조 사업이라고 혹시 들어보셨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알고는 있습니다.

강태형 위원 알고만 있어요? 이 예산이 작년에는 산자부에서 주관을 했고 이번에는 국토부에서 주관을 해요. 예산이 6,500억이에요. 1조에 가까운 사업입니다. 그 사업의 거점산단이 제가 있는 반월시화국가산단이 거점산단이 되고 연계산단이 바로 성남의 경기혁신창조허브센터예요, 혁신센터예요. 거기에 바로 콘진이 해당되는 거예요. 왜 해당되냐면 6,500억이라는 국비 공모에 당선될 가능성이 유력해요. 작년에 12개 광역산단에서 응모해서 경기도가 관심을 못 가지고 있다가 7위를 했어요, 7위. 거의 6,500억, 1조 단위의 국책사업 공모에. 왜 그렇게 했냐? 반월국가산단과 거점산단을 연계할 때 김포를 한 거예요, 김포. 너무 원거리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성남을 선택한 이유가 바로 여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그리고 콘텐츠코리아랩 이 부분에 있어서 연계를 해서 이번에 2월 26일 날 공모를 완료하고요. 3월 달에 구체적인 사업들을 안산시, 시흥시도 여기 바로 콘텐츠진흥원이라든지 아니면 혁신센터 이쪽하고 사업을 제안받아서 마지막 3월 5일 날 최종 용역을 통하고 사업자를 받아서 공모 최종심의를 받는 거예요. 3월 30일 날 결론이 나오고, 혹시 들어보셨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아니요. 그런 구체적인 과정까지는 알고 있지 못합니다.

강태형 위원 그러면 경제실의 산업정책과하고는 그런 내용들을 공유한 적이 있습니까? 사실은 당사자일 수 있는데.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아니, 저희는 그 내용까지는 공유하지 않았습니다.

강태형 위원 예를 들어서 6,500억 중에서 여기에 1,000억이나 2,000억의 국비 예산이 투입된다면 엄청 큰 예산이거든요, 사업도 다양하게 할 수 있고. 사업을 한정지어서 어느 한 분야를 하는 게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분야를, 10개 사업을 제안해도 되고 20개 사업을 제안해도 됩니다. 과장님, 혹시 경제실의 산업정책과나 이런 데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나요?

○ 문화체육관광국콘텐츠정책과장 장우일 아니요, 아직 연락을 받지 못했습니다.

강태형 위원 너무 이거 저기하네. 2월 26일 날 1차 공모는 그냥 대략적인 방향으로 사업제안을 했으니까 3월 달에 구체적인 사업들 제안할 때까지는 빨리 소통하시고, 콘진도 똑같아요. 아까 들어봤다고 했으니까 뭔가는 알고 계셨던 거예요. 구체적으로 서로 협업이 안 돼서 그런 건데 그런 것에 대한 대응을 잘 하십시오. 엄청 큰 예산이고 국비를 받았을 때 콘진뿐만 아니라 경기창조혁신센터도 이익이 될 수 있는 거기 때문에 반드시 그렇게 해서 성과를 이루도록 협업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직무대행 김상호 네, 알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모르셨을 것 같아요, 과장님들도 그렇고 콘진도 그렇고. 클러스터운영본부장님, 혹시 알고 계셨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클러스터운영본부장 김경회 클러스터운영본부장 김경회입니다. 사실 오늘 처음 들었습니다.

강태형 위원 경제실 산업정책과하고 소통해서 사업 제안할 수 있는 것 있으면 사업 제안하시고요. 그렇게 해서 진행을 함께 하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클러스터운영본부장 김경회 네, 알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그리고 제가 사실 관광공사 말씀드리면 여기 보면 대부분 문화 분야는 경기도 문화뉴딜사업 또 체육 분야는 경기도 체육뉴딜사업 이렇게 명칭을 하면서 진행하는데 경기관광공사는 관광뉴딜사업이라는 용어가 좀 낯설긴 한가 봐요, 안 쓰는 거 보니까. 그런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뉴딜사업들을 하자는 거거든요. 작년에 엄청 많은 사업들을 했잖아요. 착한여행도 하고 임대료도 하고 방역용품 나눠주는 것도 하고 보험료 지원하는 것도 하고 한 여섯, 일곱 가지 정도의 사업들을 했는데 여기 보니까 구체적인 사업들에 대한 내용들이 없는 것 같아요. 여기 코로나19 위기 극복, 안전한 일상여행 브랜드 발굴 25억 중에서 일상 브랜드 발굴을 위한 21억 또 다양한 매체 활용 소통 강화 4억 이렇게 편성이 돼 있는데 그중에 보면 코로나19 위기 극복 경기도 관광업체 지원 1억 5,000인데 이게 정부에서 주도하는 사업이에요. 거기에 문체부하고 한국여행협회에서 주관해서 하는데 국비로 90억 하는데 여기에 도에서 10% 지원, 3만 원. 그리고 2021 대한민국 숙박대전 하겠다고 하는데 도에서 1만 원 이런 사업들 지원해서, 이렇게 정도까지, 이 정도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지금 경기도에 관광업 분야에 종사하는 분들이 얼마나 힘든지는 더 잘 알잖아요.

○ 경기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유대열 네, 그렇습니다.

강태형 위원 작년에 했던 거 하세요. 예산이 없다고 하면 의회 와서 떼쓰고 집행부하고 아귀다툼을 하더라도 예산 뺏어가도록 노력하고요. 착한여행 같은 거 얼마나 좋습니까? 이런 구체적인 사업들이 좀 있어야 될 것 같고요. 반드시 그렇게 했을 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관광업계 종사자와 경기도민들한테는 더 이익이 될 거라고 보고요. 올해는 오히려 더 맹탕인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실제 작년보다.

그리고 도자재단은 제가 하나, 온라인 도자페어에서 저한테 제가 물었을 때 대표님, 몇 억까지 하실 수 있다고 자신 있게 말씀하셨어요? 기억이 나시려나 모르겠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과하게 봐서 한 10억 정도 얘기한 것 같습니다.

강태형 위원 17억 얘기하셨는데.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17억, 네.

강태형 위원 17억 목표로 해서 성과를 달성하겠다, 도자인들을 위해서. 그런데 11억이네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강태형 위원 11억 중에 4억 3,000 정도는 사후매출이라고 했는데 사후매출은 뭡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사업 외?

강태형 위원 사후매출.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아, 사후매출은 그 현장에서 팔린 게 아니고 상담까지 합니다. 그래서 이 제품이 좋다 하면 바이어들 연결해 줘서 그 뒤에 매출이 되는 것은 그 행사기관의 매출로 안 잡히는 겁니다.

강태형 위원 여러 가지 애쓰셔서 17억 목표하셔서 “17억까지 한번 해 보겠습니다.” 했는데 11억 하신 것도 지금 이 상황으로는 잘하셨다고 보고요. 해외수출, 베트남 진출 여러 가지 많은 일들이 있을 텐데 하나 더 제가 말씀드릴게요. 여기 보면 도자문화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이라든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실제 도예인들을 위한 사업들은 정말 미미한 것 같아요. 보면 도예인 경쟁력 강화 지원으로 해서 4,000만 원 또 그리고 도자 디자인 보호 2,000만 원 이런 식으로 실제 도예인들을 위한 사업에 대해서는, 뭐 다른 분야도 열심히들 치중하고 있고 플랫폼도 구축하고 여러 가지 사업도 진행하고 있지만 도예인들을 위한 사업 지원을 확장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말씀 그대로 맞는 말씀인데 저희들이 하는 것은 직접적인 지원도 있지만 저희들이 판로를 개척하고 온라인상에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거기에 상품을 올려놓으면 지속적인 판매가 됩니다. 그래서 쇼핑몰 이런 것들에 투자하는 것까지 저희들이 지원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지원도 지금은 하나도 안 깎은 상태에서 올해 예산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충분히 감안해서 좀 눈에 보일 수 있는, 도예인들이 느낄 수 있는 그런 지원의 방안들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마지막으로 정상진 DMZ다큐멘터리집행위원장님, 사실은 DMZ다큐멘터리영화제의 존립에 대한 이야기를 이미 많은 위원님들이 하셨잖아요. 저는 오히려 기존에 있는 작은 소규모 영화제를 하는, 채신덕 위원님이 있는 김포청소년영화제 이런 영화제를 거꾸로 벤치마킹할 필요도 있다고 봐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알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좀 혁신해야 될 것 같아요.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네, 알겠습니다.

강태형 위원 이상입니다.

○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집행위원장 정상진 감사합니다.

○ 위원장 최만식 강태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지요?

(「네.」하는 위원 있음)

제가 마지막으로 짧게 한 말씀드리자면 관광공사, 특히 다큐멘터리영화제 그리고 콘텐츠진흥원, 도자재단이 있는데 지금 사실 코로나 시대이기도 하고 이제 코로나 이후도 준비해야 되는 부분도 있지만 지금 기후변화 시대이지 않습니까? 특히 관광공사 관련이 좀 많이 있는 것 같고 또 다큐멘터리영화제도 기후변화, 기후위기 대응하는 그런 부분들 관련해서 영화제를 해 보는 것도 나름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런 부분들도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산하기관들도 좀 관심을 가져야 된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 기후위기라는 부분들은 어느 한 집단, 어느 한 분야에서만 나서서 해결할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같이 함께하면서, 대한민국에서도 아시다시피 2050년까지 탄소중립선언을 했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발맞춰서 우리 문화ㆍ예술ㆍ체육ㆍ관광 분야에 있는 산하기관들도 같이 발맞춰 나가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기 때문에 이번 업무보고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빠져 있는 것 같으니까 돌아가셔서 한번 잘 고민을 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2021년도 업무보고의 건 중 경기콘텐츠진흥원, DMZ다큐멘터리영화제,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소관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및 공공기관ㆍ단체 관계자 여러분! 장시간 업무보고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이 말씀하신 여러 가지 조언과 당부사항은 도민을 대표하는 목소리인 만큼 집행부와 공공기관에서는 업무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시길 다시 한번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제350회 제2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26분 산회)


○ 출석위원(14명)

최만식채신덕유광국강태형김경희김동철문형근박윤영성수석손희정

유상호임성환지석환황수영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전영섭

○ 출석공무원

ㆍ문화체육관광국

문화종무과장 김영태콘텐츠정책과장 장우일

관광과장 최용훈

○ 기타참석자

ㆍ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강헌경영본부장 이영진

문화예술본부장 주홍미지역문화교육본부장 송창진

인권감사관 이기원경기문화재연구원장 직무대리 장덕호

경기도박물관장 김성환경기도미술관장 안미희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김성은실학박물관장 김태희

전곡선사박물관장 이한용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 표문송

뮤지엄지원단장 문성진

ㆍ경기아트센터

사장 이우종경기도극단 예술감독 한태숙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 김충한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원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행정감독 정나라대외협력실장 박범수

경영본부장 신명호문화사업본부장 박종찬

예술단본부장 이미영

ㆍ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 직무대행 김상호콘텐츠산업본부장 윤승일

클러스터운영본부장 김경회미래산업본부장 이동선

ㆍ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집행위원장 정상진사무국장 허은광

ㆍ경기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 유대열사업본부장 이동렬

ㆍ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최연경영본부장 직무대행 황형석

사업본부장 이준한경기도자박물관장 장기훈

○ 기록공무원

강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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