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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위원회(2021.07.05.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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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위원회 회의록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1년 7월 5일(월)

장 소: 특별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임명후보자(민세희)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된 안건
1.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임명후보자(민세희)에 대한 인사청문


(10시02분 개의)

○ 위원장 염종현 안녕하십니까?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 염종현 위원장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인사청문회를 개의하고 청문을 시작하겠습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의 콘텐츠 정책을 수행하는 전문 공공기관입니다. 콘텐츠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글로벌 비대면 환경을 주도해 나갈 미래의 핵심 산업이며 한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와 융합하여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의 책임은 막중하다고 할 것이며 오늘 경기도의회를 대표하여 청문회에 참석하신 위원님들께서는 후보자의 전문성과 창의성 그리고 도정 이해도 등 전문적 지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질의로 정책검증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후보자께서도 성실한 자세로 인사청문회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 후보자이신 민세희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를 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선서해 주십시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선서!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 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1년 7월 5일 임용후보자 민세희.

○ 위원장 염종현 민세희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선서문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후보자의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 계획에 대해 듣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10분 내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안녕하십니까?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 후보자 민세희입니다. 존경하는 염종현 위원장님과 또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인사청문회에 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위원님께서 질문하시는 사항에 대해서는 진솔하게 답변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럼 간략하게 저의 소개와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 후보자로서 직무수행 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콘텐츠 창작자로서 지난 20년 동안 다양한 경험을 했습니다. 국내외 많은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콘텐츠산업을 몸소 체험하였고 특히 가장 최첨단 문화기술을 이용한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0년 MIT 센서블 시티랩에서 데이터 산업환경과 이를 활용한 도시정보연구를 진행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2011년 TED 컨퍼런스에서 한국인 최초로 펠로우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총 2회에 걸쳐 TED 메인 컨퍼런스에서 저의 비전과 그리고 데이터 콘텐츠 분야를 발표할 기회를 가졌고 이 기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선도적인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었으며 이는 곧 저의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시도와 또 앞서 나가는 문화기술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람들의 비전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었던 경험은 저에게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후 한국에서 데이터 시각화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국내 데이터 시각화 콘텐츠 확산에 힘을 쏟았고 미국 인텔사, 한국 SK텔레콤 등 국내외 대기업과 협업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2014년에는 서울시의 일자별 재정정보를 시각화하는 작업으로 하루 동안 서울시가 어떤 사업에 얼마의 예산을 사용했는가를 시각화하여 시민들에게 보여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저는 인공지능기반 콘텐츠 분야로 확장하였고 2017년과 18년에는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인 NeurIPS라는 국제학회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자인과 창작 분야에 저의 작업이 소개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인공지능 분야 특히 콘텐츠와 관련 있는 기술연구자들, 산업계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이는 2018년 서울 미디어시티 비엔날레에서 모두를 위한 기술이 되기 위해 가져야 할 윤리적인 면과 지금 우리가 고민해야 하는 데이터 불균형 환경에 대해서 담론화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2019년에는 서울디자인재단과 함께 ‘서울라이트’라는 문화행사를 총감독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민이 공유하고 있는 서울의 모습을 인공지능으로 해석하고 영상화하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의 외벽에 송출하는 것으로 진행된 프로젝트입니다. 총 100만 명 정도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좋은 콘텐츠산업은 뛰어난 콘텐츠 종사자, 공감할 수 있는 소비자 그리고 풍부한 지원을 가능하게 하는 기관의 뒷받침이 이루어져야 그 빛을 발할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구글 아트&컬처팀과 협업으로 진행한 기후변화 프로젝트는 콘텐츠가 가질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직접 실현한 프로젝트입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우리 주변에서 사라지는 동식물들을 온라인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시각콘텐츠로 작업하였고 이를 통해 지구온난화가 우리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대중에게 전달했습니다. 국내 창작자로서는 처음으로 그리고 유일하게 구글 아트&컬처팀과 협업을 할 수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우리나라의 많은 콘텐츠 종사자들이 저와 같이 글로벌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한국형 콘텐츠를 해외에 소개하고 그래서 세계무대로 나가는 데 발판이 되지 않을까 희망했습니다. 저의 이런 국제적인 경험이 국내 콘텐츠 특히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기술을 활용하여 세계적인 콘텐츠를 창조하고 산업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번 경기콘텐츠진흥원에 지원하게 된 이유도 저의 경험이 국내 콘텐츠산업을 전문화하고 또 현실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서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대규모 조직을 경영한 경험은 없지만 스타트업을 만들어본 경험이 오히려 콘텐츠 창업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꼭 필요한 기관의 역할과 지원이 무엇인가는 잘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국가지원사업을 신청하는 입장에서 국가지원사업을 만들어가는 입장으로의 변화는 양쪽 현실을 파악하여 산업을 키우는 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지금부터는 앞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겨주신다면 제가 의지를 가지고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직무수행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으로서 저의 경영철학은 매혹적인 도전과 서로를 생각하는 기관으로 경기도지역의 특성을 극대화하여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기관, 모두를 포함하는 다양성을 지향하는 기관, 보편적 인류가치를 실현하는 기관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가장 최신의 문화기술을 개발ㆍ지원하고 문화콘텐츠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주류와 비주류의 경계 없이 만들어갈 수 있는 콘텐츠생태계를 만들고자 합니다. 또한 지역 간의 불균형을 최소화하여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는 콘텐츠산업을 기대합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50명의 전문인력이 세분화된 다양한 업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의 원장으로서 의무는 진흥원 구성원들이 본인들의 업무에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효율적인 행정시스템을 구축하고 조직문화를 경직되지 않게 만들어가며 대외협력을 강화해서 콘텐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콘텐츠 종사자들을 위한 대책과 코로나 이후 대면ㆍ비대면 환경의 양립을 도모하며 진흥원을 이끌어 나갈 생각입니다.

2001년에 설립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난 20년 동안 국내 콘텐츠산업을 선도해 왔다면 앞으로의 20년은 세계적인 콘텐츠 선도기관으로서 미래사업의 중심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의 전문성이 경기콘텐츠진흥원의 미래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한국형 콘텐츠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여러 위원님의 말씀 앞으로 잘 경청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염종현 민세희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시간을 갖겠는데요. 먼저 들어가기 전에 자료 혹시 우리 위원님들 요청하실 분이 계시면 자료를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 자료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안 계시면 혹시 질의 답변 도중에라도 자료가 필요하시면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콘진 인사청문회가 시작됐는데요, 하여튼 저를 포함해서 열다섯 분의 위원님들께서, 인사청문회는 저희가 행정부를 견제하는 제도적 장치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후보자의 경영능력, 리더십, 정책능력, 도덕성 등에 대해서 위원님들께서 소신 있게 질의해 주시고 또 후보자께서도 가감 없이 답변에 임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질의 답변은 지난 6월 29일 사전 회의에서 안내해 드린 바와 같이 위원님별로 기본질의 10분, 보충질의 5분, 추가질의 5분 총 20분이 3차례에 걸쳐서 부여될 것입니다. 질의 시간에는 후보자 답변 시간도 포함됨을 위원님들께서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께서는 선서하신 바와 같이 성실한 답변을 바라며 답변은 가급적 간단명료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별로 질의 순서는 별도로 정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들 거수로 질의를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재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재형 위원 민세희 후보님 반갑습니다. 건설교통위원회의 의정부 출신 권재형 위원입니다. 저는 처음이니까 기본적인 거 사실관계 확인만 간단하게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제출하신 이력서나 서류를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대표로 지난 6월까지 재직 중이시던 랜덤웍스를 2008년 4월부터 2015년 2월까지 약 7년간 재직하셨다고 했고 2018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한 3년간 총 10년간 재직하신 걸로 되어 있습니다. 맞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맞습니다.

권재형 위원 감사합니다. 대표로 재직하신 기간 동안에 작가로서 또 국민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 그다음에 서울디자인재단 총감독, 서강대 산학교수, 수차례 TED 강연회 참석 특히 MIT 센서블 시티랩 도시정보 연구원과 또 삼성SDS 인공지능기반 서비스 개발팀에 차장으로 근무하신 화려한 경력이 있으신데 그거 한 거 다 맞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맞습니다.

권재형 위원 그래서 제가 더 궁금해서 민세희 후보님을 좀 더 알고 싶은 마음에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까 TED 강의자로 나선 소식이 눈에 딱 띄더라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권재형 위원 TED는 보니까 미국의 비영리재단에서 운영하는 강연회로 정기적으로 기술, 오락, 디자인 등과 관련된 강연회를 개최하고 있고 특히나 빌 클린턴 대통령, 앨 고어 등 유명인사 그리고 노벨상 수상자 등 괄목할 만한 업적을 이루신 분들이 강연자로 초대되어 나온다는데 그 자리에 민세희 후보자님께서 함께하셨더라고요. 맞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맞습니다.

권재형 위원 그 정도로 했기 때문에 그 명성과 능력은 세계적으로 이미 인정되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경력과 경험이 풍부하신 후보를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원장 후보로 또 이렇게 제가 인사청문회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경기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제출하신 자료를 토대로 몇 가지 간단하게 편한 거 질의 좀 해 드리겠습니다.

랜덤웍스, 현재 6월까지 하고 계신 랜덤웍스에 대해서 한번 물어보고 싶은데요. 회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 좀 부탁할 수 있을까요? 짧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랜덤웍스는 데이터 비주얼라이징 스튜디오고요. 제가 개인사업자로 운영하고 있는 디자인스튜디오입니다.

권재형 위원 개인회사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권재형 위원 주소지가 낙원아파트로 되어 있어서 거주지하고 회사 주소지가 동일한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맞습니다.

권재형 위원 그러면 회사가 정원하고 조직은 후보님 한 분이신 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그런데 지금은 동업자가 있습니다.

권재형 위원 지금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공동대표가 있고 과거에도 공동대표가 있었습니다.

권재형 위원 네. 이제 앞으로 공직자로 나서시게 되면 공직자의 기본은 도덕성의 문제가 투철해야 되거든요. 항상 팩트를 중심으로 하셔야 되는데 특히 만약에 저희한테 내신 자료에 허위가 있다 그러면, 선출직은 허위사실을 하게 되면 배지를 떼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콘텐츠진흥원의 원장님이 되시게 되면 이 문제도 좀 정확하게 하셔야 될 것 같아서 본 위원이 한번 짚어보겠는데요.

경력증명서 제출하신 거에 보면 2009년 4월 1일부터 근무하신 걸로 저희한테 경력증명서를 내셨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권재형 위원 그런데 이력서에 보면 랜덤웍스에 근무한 것이 2008년 4월로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 제가 질의할 때도 2008년부터 하셨다고 저한테 맞다고 말씀하셨잖아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권재형 위원 그러면 어떤 것이 맞는 건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2008년도에 처음 사업자등록증을 내고 2015년도에 폐업했고요. 그리고 2018년도에 같은 이름으로 다시 사업자등록증을 만들었습니다.

권재형 위원 그게 맞죠? 그러면 2008년부터 근무하신 거잖아요. 그렇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2008년도부터 해서 2015년도에 폐업을 했습니다.

권재형 위원 그런데 여기 경력증명서에 보시면요, 경력사항 2009년 4월 1일부터 근무하셨다고, 내신 경력증명서에는 되어 있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사업자등록증 번호가 바뀌었기 때문에 같은 사업체로 간주할 수가 없습니다.

권재형 위원 그런데 랜덤웍스는 같은 회사잖아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이름은 같지만 일단 사업자를 한 번 폐업했고 다시 같은 이름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사업자등록번호가 다릅니다.

권재형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2000…….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8년도부터 15년도까지는 다른 사업자번호를 가지고 있습니다. 폐업을 한 채 처리를 했기 때문에요.

권재형 위원 아, 그러면 2008년도하고 2015년도 사이에 2개의 사업자번호를 갖고 있단 소리네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아니요, 아니요. 2008년도부터…….

권재형 위원 아니, 제 말은……. 그러니까 여기 이력서에 보면 2008년 4월서부터 2015년 2월까지 7년간 근무하신 걸로 되어 있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권재형 위원 그런데 경력증명서에는 2009년 4월 1일부터 근무로 되어 있어서 이거는 지금 1년 뒤부터 근무하셨다고 되어 있는 거잖아요. 그래서 어떤 우리가,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1년 뒤에 있는데 이력서에는 1년을 더 근무한 걸로 되어 있기 때문에 어딘가는 지금 잘못되어 있다는 소리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제가 한번 자료를 다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권재형 위원 확인해 보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확인을 해 보겠습니다.

권재형 위원 후보님! 이거 짚자는 게 아니고요. 그건 앞으로 확인해서 제대로 하시라는 소리예요, 한번 내실 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권재형 위원 비슷한 거 또 있어요. 그러니까 이력서에는 근무경력이 아까 말씀하신 대로 10년이 맞죠? 10년이에요, 10년. 2008년도부터 해서 7년 하고 2018년 다시 해서 3년 해서 10년이 됐거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권재형 위원 자기소개서에 보면, 제가 한번 어떤 분인가 하고 보려고 했는데, 쭉 관련 분야의 지식ㆍ전문성과 과거 경력 및 경험 해서 데이터 시각화 스튜디오를 국내에서 15년 정도 운영해 왔다고 하셨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권재형 위원 이거 랜덤웍스를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랜덤웍스를 포함해서 제가 데이터 시각화 국내 쪽에서 활동한 경력을 다 총합해서 말씀드린 겁니다.

권재형 위원 아니, 그러니까 이거는 얘기할 때 활동하신 건 그래픽디자이너나 이렇게 쭉 하신 거 있고 운영해 왔다는 것은 연구원을 거쳐서, 그런 것을 해서 거친 게 아니고 사업자등록증 있는 동안에 다른 걸 하신 거거든요, 사실. 하신 건데 거쳐서 데이터 시각화 스튜디오를 국내에서 15년 동안 본인이 개인회사로 운영해 왔다고 자기소개서에는 그렇게 우리가 해석할 수밖에 없어요.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여기서 15년이 아니고 사실 10년이거든요. 저희들 같은 경우는, 선출직은 허위사실이 돼 버려요. 후보님. 그렇죠? 그것도 한번 확인해 보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이것도 제가 다시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권재형 위원 확인해 보시라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권재형 위원 그리고, 빨리해야 되겠네요. 지난 2018년부터 20년까지 부가세 납부실적을 보니까 55만 7,590원이에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권재형 위원 사실 뭐 지난 3년간 거의 랜덤웍스로서는 회사의, 개인회사가 됐든지 간에 운영은 별로 하지 않으셨다는 걸 볼 수 있거든요, 부가세라는 것은?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맞습니다.

권재형 위원 매출이 그렇지 않아도, 매출이 이렇게 해야 한 600만 원, 1,000만 원도 안 된다는 소리예요, 지난 3년간. 그렇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맞습니다.

권재형 위원 왜냐하면 그 기간 동안 다른 데 연구원이나 교수로 가 계시기 때문에 오히려 근로자로서의 임금은 받았지만 회사 경영자로서의 사업실적은 거의 없는 거예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맞습니다.

권재형 위원 그러면 앞에 있는 지난 7년간에 있어서는, 처음에 하셨을 때는 저희들한테 소개해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사업실적 같은 게 있나요? 있으면 한 가지만 말씀해 주세요, 2008년도서부터 15년 사이에.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2018년도에 제가 진행한 프로젝트는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요. 그건 작가로서 활동을 한 거고 2019년도에는 구글 아트&컬처팀과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2021년도까지 진행을 했습니다.

권재형 위원 잘 알겠습니다. 하여튼 저는 인터넷에서 보면서 우리 후보님에 대해서는 일단 신뢰를 갖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능력에 대해서는 제가 검증한다는 것은 안 맞는 것 같고요. 그런데 실제로 랜덤웍스에 대해서는 사업실적은 좀 미약하다 하는 것이 본 위원의 생각입니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서울에서 출생해서 주로 활동영역이 서울과 미국이 주 무대로 경기도의 정서에 대해서는 많이 부족하실 거라는 생각이 본 위원은 듭니다. 저도 경기북부 의정부에서 태어났지만 경기남부에 대해서는 정서가 상당히 부족한 면이 있거든요. 특히 기존에 활동하셨던 영역은 조직이 수평적이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분위기였다 그러면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은 공공기관으로 좀 수직적이고 조직적이면서 다소 폐쇄적인 분위기가 있을 수 있거든요. 또 지난번 직접 운영하신 게 아니고 연구원이나 뭐 해 가지고 사실 어떤 프로젝트에 대해서 원하는 쪽으로 해 주셨기 때문에 자기 소신이나 자기 의도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이 다소 부족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말씀하신 대로 150여 명의 우리 직원들하고 잘 끌고 운영해 나갈 수 있을까 하는 그런 의문점이 생기는데 어떻게 잘 운영해 나갈 수 있으시겠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잘 운영해 나가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권재형 위원 그러면 간단하게 아까 설명하셨지만 어떻게 노력하실 것인지 구체적으로 직원들과 어떻게 화합하면서 이 큰 조직을 해 나갈 수 있으실지 20초 동안 말씀 좀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조직은 작거나 크거나 하는 일이 비슷하기 때문에 작은 조직에서 배운 실제 경험이 아무래도 큰 조직의 실무자들과 소통하는 데 편할 거라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큰 조직을 운영할 때 조직 구성원들과 함께 공식적으로, 또 비공식적인 채널을 활성화시켜서 계속해서 소통해서 이끌어 나갈 생각입니다.

권재형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염종현 권재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께서는 좀 유념하셔야 될 게 저희가 이력서가 있고 다음에 거기에 대한 경력증명서를 첨부하고 그다음에 자기소개서를 내지 않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 위원장 염종현 이것들이 다 정확하게 근거에 의해서 맞아야 된다는 얘기죠.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소홀히 하신 부분이 있다라는 걸 하시고 이게 전체적으로 저희가 청문을 진행한 다음에 위원님들이 다 모여서 적합도 여부에 대해서 의견들을 냅니다. 그때도 영향이 있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적한 것에 대해서 짧게 명확하게 해명을 하실 필요가 있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숙 위원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위원 김미숙입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권재형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고등학교를 졸업하시고 해외에서 유학을 하신 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맞습니다.

김미숙 위원 유학하시고 다시 들어오셔서 국내에서 활동을 하신 것 같은데 혹시 대한민국 국적을 갖고 계시는 건 맞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대한민국 국적을 계속 소지하고 있었고 국적을 변경한 적은 없습니다.

김미숙 위원 없으시고. 그리고 지금 현재 거주지가 서울이고 활동을 거의 서울에서 하셨잖아요. 그렇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김미숙 위원 경기도에 대한 인식이 어떤지에 대해서 여쭙고 싶습니다. 저는 대학은 서울에서 나왔습니다만 경기도에서 거주한 지가 지금, 저도 지방 출신입니다만 오래됐는데도 불구하고 저는 경기도와 서울이, 그러니까 서울에 있는 사람들이 경기도에 대한 인식을 잘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그것에 대해서 한번 후보자께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경기도는 어떠한 곳이다.”라고 짧게 설명을 해 주시겠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경기도는 지리적으로 굉장히 넓기 때문에 풍부한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곳이라고 인식이 되어 있습니다.

김미숙 위원 제 생각은 서울이 특별시지만 경기도가 더 특별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인구가 더 많고 지방의원도 많고 공무원 수도 아마 더 많을 것입니다. 재정에 대해서 중앙에서 받는 재정이 조금 덜 받을 수 있긴 있겠습니만 경기도가 특별도라고 생각하시고 만약에 여기 채택이 된다면 업무를 해 주시기 바라고요.

저는 경제노동위원회에 있기 때문에 경제하고 관련된 것에 대해서 조금 여쭙고 싶습니다. 지금 코로나 때문에 모든 기업체들이 다 힘들고 모든 국민들이 다 힘들잖아요. 그렇죠? 혹시 지금 하고 계셨던, 1인 기업이었잖아요. 그렇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김미숙 위원 코로나 때문에 힘들지는 않으셨었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그런데 저희는 프로젝트를 일단 많이 하는 기업이 아니었고요. 그리고 거의 프로젝트별로 헤쳐 모여 하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영향을 받긴 했지만 큰 타격은 없었습니다.

김미숙 위원 큰 타격은 없으셨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김미숙 위원 지금 바이러스도 그거에 대한 백신을 만들어낸다고 하고 있긴 있지만 또 다른 변이바이러스들이 많이 생기면서 그것에 대해서 다시 또 대처를 하려니까 너무 힘들어요. 아마 기업도 똑같은데요. 콘텐츠산업 같은 경우도 거대 플랫폼 기업 같은 경우는 호황을 누리고 있지만 조그마한 기업들, 이런 기업들은 지금 많이 힘들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디든지 양극화가 다 형성이 되어 있어요. 이런 거에 대해 후보자님께서 이런 양극화로 힘들어진 그런 소기업, 중소기업들에 대해서 어떻게 조금 정책을 펴나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계시면 그거에 대해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제가 파악한 바로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중소기업들을 위해서 임대료를 감면해 주든가 아니면 1인 창작자들을 지원해 주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기업의 플랫폼 사업들이 이런 환경에서 중소기업들을 처음에 많이 활성화시키는 작업들을 하긴 하지만 결국에는 조금 중소기업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저희가 법적으로 또 제도적으로 뭔가 장치를 마련해 줘야 될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미숙 위원 그리고 지적재산권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후보자가 갖고 계시는 생각, 지적재산권에 대한 피해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중앙에서도 봤더니 그런 기업들에 대해서 다른 정책들을 갖고 시작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지적재산권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우리가 지적재산권으로 카피라이트를 정할 때 저작권 보호를 어디까지 해 줄 수 있느냐. 2차ㆍ3차 저작권은 어디까지 우리가 이익분배를 할 것이냐에 대해서 법적으로 아직 정확한 근거들이 많이 만들어져 있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히 저희가 콘텐츠산업이 활성화가 되면 될수록 상황에 맞춰서 저작권 보호에 대한 많은 방안, 장치들을 마련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미숙 위원 그리고 후보자께서는 지금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도 하셨었잖아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김미숙 위원 콘텐츠에 대해서, 그러니까 대학을 가서 여러 가지 배우는 것들도 많긴 많겠지만 저는 초ㆍ중ㆍ고, 교육청과 협업을 해 가지고 그런 콘텐츠에 대한 교육들도 많이 시켜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 그런 창작소도 많이 만들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보자가 갖고 있는 그런 청소년들에 대한 콘텐츠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또 계획이 있으시다면, 아니면 콘텐츠진흥원장으로 오셨을 때 어떤 정책을 펴겠다는 생각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현재 저희가 말하고 있는 콘텐츠의 대부분은 컴퓨터 환경 기반이기 때문에 청소년들한테 프로그램 교육 그리고 프로그램을 통해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교육들이 필요할 것 같고요. 특히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다룰 수 있는지에 대한 교육과 또 취약계층, 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계층을 위해서 어떻게 우리가 디지털 환경을 보급할 것인가 고민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미숙 위원 제가 너무 여러 가지 조각, 조각, 조각 질문을 드렸는데요. 저희가 경제위원회에서 게임산업에 대한 육성 지원 조례에 근거해서 게임 상담센터, 게임몰입에 대한 상담센터를 설치하게 되어 있습니다. 콘텐츠진흥원에서 직접 관여할 수도 있고 그렇긴 하겠지만 어떻든 간에 콘텐츠로 인해서 우리가 게임을 하든 ARㆍVR을 하든 이런 것에 대해서 몰입을 많이 하게 되면 그런 것에 대한 부작용 때문에 그 행위자들이 어떤 정신적으로 과몰입하는 이런 것들이 있잖아요. 이런 거에 대한 부작용 같은 것들도 어쨌든 콘텐츠진흥원에서 많이 생각을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런 거에 대한 생각들도 혹시나 갖고 계시든지, 아니면 다른 사업을 하면서도 그런 것에 대해서 혹시 느끼신 점이 있으시면 그것에 대해서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제가 지금 파악한 바로는 콘텐츠진흥원에서 게임문화를 제대로 육성하기 위해서 심리상담, 과몰입 방지하는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게임에 부정적인 영향을 저희가 청소년들에게 최소화하기 위해서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을 계획할 생각입니다.

김미숙 위원 후보자님의 생각을 이것저것 지금 서로 말씀 들으면서 전문성에 대해서 또 우리 도민들에 대한 어떤 생각 이런 것들을 제가 들었습니다. 만약에 채택이 되신다면 여러 가지 정책들 이런 것도 좋긴 하겠지만 아무튼 전문성이 있으신 분이니까 전문성에 대해서 많은 역량을 펼쳐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감사합니다.

○ 위원장 염종현 김미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강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강식 위원 안녕하세요. 저는 수원 출신 김강식 위원입니다. 앞서 활동하셨던 약력을 보면 전문성 부분들에 대한 것들은 공감을 하고 있는데 제가 경기콘텐츠진흥원을 보면서 사업적인 부분들에 궁금한 부분이 있어서 여쭤보려고 합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있지 않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김강식 위원 거기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차이를 저는 저 개인적으로 비교해 보면 지금 현재 경기콘진은 전체적인 부분들보다는 약간 한쪽, 일부 누락되어 있는 부분들의 콘텐츠와 관련해 지원되는 사업들을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거든요. 그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아무래도 예산적인 차이가 있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중앙기관이기 때문에 좀 더 큰 환경에서의 사업들을 진행하는 것 같고요.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금 현재 제가 파악한 바로는 VRㆍAR 게임 쪽으로 특성화가 되고 있는데 앞으로 제가 함께하게 된다면 AI를 비롯해서 블록체인이라든가 조금 더 선도적인 기술, 환경을 많이 적용할 생각입니다.

김강식 위원 제가 봤을 때는 영상이라든지 게임이라든지 VRㆍAR 쪽으로 집중이 되어 있고 그 기술의 융복합적인 콘텐츠 지원들에 대한 부분들은 사실 예산의 구조로 보면 좀 미흡하지 않은가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새로운 콘텐츠들이 결합돼서 하는 융복합적인 콘텐츠들은 카테고리별로 나눠져 있지 않은 부분들에 들어갈 수 있거든요. 그러면 지금 말씀하시는 것들은 경기콘진은 지금 현재 정해져 있는 카테고리 이외에는, 사실 메인 카테고리 이외에는 지원을 못 하고 있다라는, 기능을 못 하고 있다라는 부분들이 저는 우려스럽거든요. 이런 부분들이 카테고리 이외의 사업들을, 왜냐하면 이 부분들이 경제적인 거나 아니면 이제 시작단계에 있는 부분들은 최초에 어렵고 리스크가 있기 때문에 지원사업을 통해서 이 부분들 추진해야 되는데 이런 부분들이 안 들어가 있다 보면 기획적인 사업으로, 기획사업이라는 부분들이 예산에 많이 반영이 안 돼 있는 것 같아요. 이런 카테고리 밖에 있는 사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획사업들을 늘려 나가실 계획도 갖고 계신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제가 정확한 업무 파악을, 100% 하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저희가 다양한 카테고리를 다루려고 합니다.

김강식 위원 그러면 현재 콘텐츠진흥원은 150여 명의 임직원분들이 계시잖아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김강식 위원 이 임직원들과 함께, 아까도 말씀하신 것 중에 서로를 생각하는 기관을 만들겠다고 하셨거든요.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경기도에 공공기관 노동이사제도라는 것도 있습니다. 이해관계자들이 경영에 참여하는 부분들을 도입하는 제도인데 이 부분에 대해서 혹시 알고 계신가요, 어떤 제도인지?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고 있습니다.

김강식 위원 어떤 제도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노동자가 경영권에 참여해서 경영을 투명하게 하고자 하는 제도로 알고 있습니다.

김강식 위원 경영의 투명성과 책임성 그다음에 공동으로 경영에 참여하면서 그런 책임성을 강화시키고 이 부분들에 효율성, 대민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이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데 현재 콘텐츠진흥원에 노동이사가 몇 분 계신지 알고 계신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한 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강식 위원 한 분의 혹시, 그러니까 임원으로 들어가 있는 거잖아요. 그렇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노동이사.

김강식 위원 노동자가 아니라 임원으로 들어가 있는 겁니다. 그러면 임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시간들이나 아니면 교육받아야 되는 부분들이나 여러 가지에 대한 것들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을 해야 되는 부분들이 있다라고 저는 보거든요. 그게 연대고 그게 상생이라고 생각하는데 현재 제가 조사해 본 바로는 연간 120시간 정도를 주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게 보통 이사회 개최일수를 따지고 보면 사실 실질적으로 이사회 외에는 다른 활동들을 할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거든요. 연간 15일 정도면 충분하다라고 생각이 되십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100% 파악을 못 했기 때문에 상황을 파악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강식 위원 아니, 그러니까 임원으로서 활동을 하는데 5회 정도 이사회 개최되는 일수 외에 임원으로서 경영에 참여하는 데 연간 15일이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냐는 개인적인 의견을 여쭤보는 거예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15일이 좀 부족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강식 위원 지금 이 부분들에 대한 제도들은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노동절 때 말씀하신 게 있어요. 노동이 존중되고 다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하면서 노동이 경영에 참여를 하면서 이 부분들을 같이 상생하고 연대하는 부분들에 대한 부분인데 실질적으로 제도적인 부분들은 도입을 했지만 운영에 대한 부분들을, 앞으로 경영을 하셔야 되는데 이런 참여들을 막는 이유가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이 부분들이 충분히 보장되고 이랬을 때 이 제도의 목적이 달성될 수 있는데 현재로서는 그런 부분들이 되게 미흡하다고 보여집니다.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어쨌든 후보자님께서 원장님이 되시든 이 부분들 할 때 노력을 하실 거라는 것들 믿어도 괜찮겠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김강식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염종현 김강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강식 위원님 질의과정에서도 얘기 나왔지만 후보자님께서는 전문성은 우리 위원님들이 다 많이 인정을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는 행정가로 원장이 되시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영능력, 행정가로서의 생소한 부분이 있을 수가 있어요. 그런 면에서 우리 위원님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또 검증에 임하는 거다라고 참고하시고 잘 대응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김경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경희 위원 고양의 김경희 위원입니다. 먼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공기업으로서의 여러 이슈들이 대표가 되시면 있을 텐데 노동문제나 성인지에 관련된 문제라든가 장애인 의무고용이라든가 공기업으로서 해야 할 여러 일들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장애인 관련해서는 저희가 준수해야 되는 퍼센티지가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저희가 장애인 고용은 그 퍼센티지를 준수하고 있고 그다음에 여성인력 같은 경우는 저희가 조금 더 여성인력이 보직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할 생각이고요. 그리고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많은 분들에게 혜택이 다양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저희가 문화적으로 접근하는 방법들을 고민할 생각입니다.

김경희 위원 공기업으로서 우리가 콘텐츠진흥원 예산을 투입하는 이유는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도 같이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이거든요, 사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그래서 지금까지 사기업에 계시면서 보시던 관점들과는 조금 다른 공기업으로서의 관점으로 어떤 부분을 더 챙겨야 하는지에 대한 관심을 가지셔야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생각을 하고 계셨겠지만 한번 말씀드리고요. 예산에 있어서도 성인지예산ㆍ결산 이렇게 성인지 관점에서 편성을 하는 것을 점검하고 계획하고 추진을 해야 합니다. 그런 부분도 있고 장애인 관련해서 의무고용은 이행하고 있지만 장애인식 개선을 충분히 해서 우리 콘텐츠진흥원에서 장애인식과 관련된 어떤 문제뿐만이 아니라 좀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들 찾아내고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갖는, 또 콘텐츠 접근 취약자들을 지원하거나 교육하거나 발굴하거나 하는 그런 부분도 지금 관심을 가지셔야 될 것이라고 생각되고요. 그동안에 많은 경험과 활동을 이력으로 해서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하실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경기콘텐츠진흥원 직원들의, 그러니까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처럼 전체를 아우르면서 잘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저희 고양시에 경기 고양 방송영상밸리 사업이 추진 중인데 알고 계신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고 있습니다.

김경희 위원 지금 문체부에서 공모사업이 채택돼서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를 유치한 것도 알고 계시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김경희 위원 그래서 지금 고양시에서 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굉장히 큰 국책사업을 진행 중에 있는데 이 사업과 관련해서 이것이 성공하기 위해서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 좀 답변 부탁드립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IP융복합 클러스터 사업을 저희가 좀 더 활성화하고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IP가 앞으로 어떻게 2차, 3차 저장물들이 만들어질 수 있는 건가에 대해서 인력 양성부터 시작해서 산업화를 시키고 생태계를 조성해서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김경희 위원 지금 이 융복합 클러스터가 실질적으로 건물도 짓고 이렇게 해야 되는 건데요. 실질적으로 준공이 돼서 활용되는 시점이 언제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2023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희 위원 좀 더 걸려요. 25년으로 알고 있는데.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25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경희 위원 네. 그러면 지금부터, 21년부터 25년까지 약 4년 정도 시간이 있는데 그동안에 해야 될 게 어떤 부분이 있을까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먼저 클러스터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서 저희가 사전조사, 연구를 해야 될 필요성이 있을 것 같고요. 그리고 클러스터 환경을 만들었을 때 필요한 여러 장비들, 자원들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될 것 같고 그리고 아무래도 정말 전문가들이 함께해서 전문가들의 목소리와 앞으로의 시장방향에 대해서 파악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경희 위원 그래서 그것을 하기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사실 지금 내용적으로 핵심이잖아요, 이 사업의?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김경희 위원 경기도, 고양시, 경기콘텐츠진흥원,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이렇게 같이 하지만 사실 이것에 가장 전문성이 있는 것은 경기콘텐츠진흥원입니다. 그러면 진흥원이 지금 그것을, 아까 말씀하신 부분들을 하기 위해서 어떤 조직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구성되어 있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제가 파악한 바로는 아직까지 조직이 구성되어 있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요.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TF팀으로 해서.

김경희 위원 그러면 지금 말씀하신 조직을 만들어서 고양시의 지식정보산업진흥원과 서로 협력과 소통을 통해서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해야 되는 것이고요. 아까 말씀하신 사전조사, 연구, 필요한 장비, 인력 어떤 것들을 파악하고 하는 것 다 중요한데 제가 생각하는 것은 지금 현재 경기문화창조허브가 고양시에 있습니다. 거기가 금년까지 사업이 끝나게 되거든요. 그런데 그 사업이, 거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들은 스타트업 육성하고 이런 부분도 있고 교육도 있고 또 산업생태계를 크지는 않지만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면 그것을 그대로 유지 발전해서 그 기능들을 25년에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가 정상 가동됐을 때 이 내용들이 유지 발전해서 그대로 간다라면 보다 성공적으로 시작할 수 있을 것 아닙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김경희 위원 그래서 지금 금년 말로 사업이 종료되는데 그건 더 연장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이미 기간이 만료가 되기 때문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되는가? 내년 22년, 23년, 24, 25 어떻게 해야 되는가라는 것에 대한 대안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지금 있는 스타트업들이 다 흩어지고 교육받은 인력이 다 흩어지고 하면 그때 가서 새로 구축하기 어렵잖아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김경희 위원 지금 고양에서 4년 정도 유지되어 오는 거거든요, 금년 연말까지 하면. 그래서 그 내용을 어떻게 백업하고 유지 발전할 것인가에 대한 계획, 준비 이것이 굉장히 많이 중요합니다. 고양시뿐만 아니라 우리 콘진에서도 굉장히 중요한 거죠. 그래서 이 국책사업을 성공해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앞으로 3년간, 4년간 계획을 면밀히 세우셔서 당장 내년 사업에 반영하셔야 됩니다, 예산으로. 예산으로 반영하셔서 지금 있는 것들을 어떻게 유지 발전하고 백업하고 계속할 것인가라는 것에 대한 계획을 세워 주시기 바라고요. 아마 내년 본예산에 반영하려면 지금 구체적인 논의가 되지 않았다면 시간이 부족할 겁니다. 취임이 되시면 그 부분을 빨리 서둘러서 내년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김경희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염종현 김경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수 위원 김성수 위원입니다. 먼저 민세희 후보님, 경기콘텐츠진흥원장 후보자로 내정되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겠고요. 아마 전임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님께서 임기를 다 마치지 못하시고 사임을 하신 관계로 이번에 새롭게 원장 후보로 내정되신 것 같은데요. 앞으로 지금 임기에 대해서, 2년 임기로 새롭게 시작하시는 거잖아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김성수 위원 혹시 내정이 되시면 이 임기 마칠 의향이 있으신가요? 우리 원장 후보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마칠 의향 있습니다.

김성수 위원 마칠 의향 있으십니까? 확실하신 거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김성수 위원 중간에 사임하시거나 이런 일이, 왜냐하면 지금 우리 산하기관 원장님 몇 분들이 이렇게 사임을 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게 경기도민들을 위해서 또 조직에 대해서도, 도를 위해서도 보니까 바람직하지 않다고 전 봅니다. 이런 부분에 정말 역량 있는 분들이 오셔서 그 산하기관을 이끌어 가시면서 본인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그 부분들이 다 경기도민들에 대해서 사용되어져야 된다고 보는데 일신상의 이유라든가 다른 사유로 일찍 사임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저는 어쨌든 대표실의 추천으로, 제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있는데 대표실의 추천으로 제가 들어왔기 때문에, 저는 해당 상임위는 아닙니다.

그래서 경기도 산하기관장으로서 경기도와 앞으로 우리 경기도의회, 특히 지금 현재 10대 의회는 더불어민주당이 다수가 되어 있어요. 132명의 유일 교섭단체로 되어 있는데 앞으로 경기도의회와 특히 더불어민주당의 대표당과 어떤 정책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협업하고 함께하실지에 대해서 원장님께서 말씀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정책에 관련해서는 저희가 위원님들과 충분히 상의한 후에 얘기를 들어서 반영하는 방향으로 가야 되는 것 같고요. 그리고 아직 제가 처음 들어와서 일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부적으로 사람들이, 같이 일하는 구성원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 건가에 대해서 파악도 필요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김성수 위원 아무튼 저희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많은 부분에 대해 정책이라든가 사업들을 경기도에 제안하고 있고요. 그런 과정에서 우리가 꼭 도민들을 위해서 바라는 사업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제안하면 함께 의논하고 소통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고요.

그다음에 지금 서울에서 거의 생활을 하신 거지요? 경기도는 이제 처음 오시는 거지요? 어때요? 경기도에 대한.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예전에 경기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에서 수업을 가르친 적은 있습니다.

김성수 위원 어찌 됐든 우리 콘텐츠진흥원 원장님으로 오시게 되면 또한 우리 수석임원들과의 관계 이런 부분이 저는 굉장히 중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찌 됐든 저희들이 모든 지위라든가 나이 이런 것을 떠나서 나의 역량 이런 걸로 물론 조직을 이끌어 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직 내에서 또 후보님을 바라보는 이런 게 있을 수 있어요. 그런 부분에 대한 조직을 어떻게 이끌어 가실 것인지에 대해서 한마디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아무래도 나이 차에서 오는 그런 기대도 있을 것이고요. 그다음에 불편함도 당연히 존재할 텐데 그런 불편함을 느끼는 마음에 대해서 제가 그걸 간과해서는 안 될 것 같고요. 그리고 무엇보다 짧은 기간 동안 이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행정 하시는 분들이 20년, 30년 동안 하신 게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를 정말 깨달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노력과 그 세월에 대해서, 그 경험에 대해서 정말 존중하는 마음으로 임할 생각입니다.

김성수 위원 물론 우리 후보님께서도 전문가이시지만 지금 현직에 몸담고 있는 콘텐츠진흥원의 모든 소속되어 있는 직원 한 분 한 분들이 저는 정말로 소중한 자산이고 우리 경기도를 위해서 정말로 열심히 하고 계시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 분들의 말도 잘 귀담아 경청해 들어서 앞으로 콘텐츠진흥원이 나아가는 길에 대해서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원장님. 그래요. 잘 수행하시리라 믿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감사합니다.

김성수 위원 임기는 꼭 채워주시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김성수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염종현 김성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아직 확정되신 게 아니에요, 김성수 위원님.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유상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상호 위원 문화체육관광 상임위원회 유상호 도의원입니다. 연천 출신입니다. 금번 콘텐츠진흥원장을 우리가 청문회를 하게 된 동기나 또 지금까지 전 진흥원장님께서 나름대로 경기도의회와 소통 부재로써 상당히 어떤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서 오늘 이런 새로운 청문회에서 진흥원장의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혹시 그 전에 전 진흥원장님과 우리 경기도의회 의원님들과의 소통 부재에 대해서 알고 계신 게 있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아닙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알고 있는 게 없습니다.

유상호 위원 제가 문화관광 상임위원으로서 소통 부재의 원인이 실질적으로 위원님들과의 어떤 정책 부분이나 많은 여러 가지 상황들을 우리가 의견을 주고받는 상황 속에서 진흥원장님의 인격을 우리가 항상 존중하고 또 훌륭하신 프로필과 여러 가지 일들이 훌륭하시기 때문에 위원님들도 충분히 진흥원장님에 대해서 예의를 항상 갖춥니다. 하지만 감사기간이라든가 실질적인 어떤 정책을 가지고 우리가 소통할 때는 상대방의 감정을 어쩔 수 없이 건드릴 때도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거기에 대한 감정들을 실질적으로 위원님들한테 그냥 직접적으로 표현했을 때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이거든요. 그렇게 봤을 때 우리 원장님은 그런 일이 당연히 있어서는 안 되겠지만, 부임해서 오시는 새로운 원장님은 어떤 각오를 가지고 계신지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다 같이 한 가지 목적을 향해서 저희가 움직인다고 생각을 합니다. 작게는 도민들을 위해서 크게는 나라를 위해서 움직이는 건데 이렇게 움직이는 일을 할 때 서로가 감정적으로 부딪치는 걸 피할 수가 없다고 하지만 사실 다 원하는 바는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우리나라가 잘되기 위해서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사사로운 감정은 저희가 좀 잊어버리고 움직여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유상호 위원 원장님께서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 파악이 안 되셨으면 미리 파악을 하셔서 우리 위원님들과 또 우리 경기도 전 직원들과 잘 소통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유상호 위원 그리고 다음으로 우리 경기도는 서울보다 면적이 워낙 넓어서, 예산이야 지금 경기도가 많이 처져 있지만 실질적인 다양한 콘텐츠 사업들이 존재하고 있고 지역마다 특징들이 있고 규모가 상당히 큽니다, 지역마다. 그런데 이것을 우리 경기도에서 먼저 앞서 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다양한 콘텐츠들을 개발해서 특히 지역격차 없이, 중요한 게 지역격차가 없어야 됩니다.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지역적인 어떤 한계가 있는 지역도 있지요. 멀거나 또 특히 접경지역에 있는, 경기북부권의 접경지역에 있는 지역들은 군사적인 요지들이기 때문에 콘텐츠나 이런 부분들 개발하는 데 상당히 미흡한 부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런 전체적인 부분들을, 우리가 문화소외지역이나 이런 부분들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그 지역마다 소외되지 않게 콘텐츠들을 개발하고 또 지원을 해 나가야 될 텐데 혹시 여기에 대한 대책이나 이런 게 있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말씀하시는 것처럼 콘텐츠를 향유하는 사람들이 특정한 지역이나 특정한 계층에 국한되면 안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향유할 수 있는 문화환경시스템은 저희가 골고루 평균적으로 잘 갖춰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또 산업화가 고도화될 수 있는 부분이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되기 때문에 고도화를 시킬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고도화를 시키되 향유할 수 있는 것은 온 국민이 다 같이 누릴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상호 위원 우리가 여기 살펴보면 부천ㆍ고양ㆍ파주ㆍ의정부 일부 또 다른 지역 해서 콘텐츠진흥원 창조허브를 지금 운영하고 있는 데가 있지요. 그런데 실질적으로 우리가 이런 분점 형식으로 아니면 이렇게 운영하면서 거의 그 지역만 위주로 사업이 운영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례를 들어서 경기북부권에 고양과 의정부가 있는데 의정부와 고양을 봤을 때는 실질적으로 우리가 경기북부권의 어떤 콘텐츠진흥원이 그쪽을 다 커버한다고 생각하는데 그 위의 북부권에 포천ㆍ동두천ㆍ연천ㆍ파주, 뭐 김포까지 들어갈지는 모르겠지만 접경지역에 실질적인 콘텐츠진흥원의 어떤 혜택 내지 이런 부분들은 조금 미흡하다고 저는 분명히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 원장님께서 앞으로 원장이 되셔서 실질적으로 우리 경기북부권을 다시 한번 검토하셔서 전방지역도 좀 왔다 가시고요. 왔다 가시면서 전체적인 흐름들을 잘 파악하셔서 균형이 될 수 있도록, 균형. 균형적으로 이 사업들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안 그래도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균형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서 경기도 전역에 퍼져 있는 이 지역들을 특성별로 또 지역별로 좀 세분화를 시켜서 운영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지금보다 조금 더 낙후된 지역이 없도록, 그러니까 처지는 지역이 없도록 저희가 최선을 다해 계획해서 사업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유상호 위원 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유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지석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석환 위원 용인의 지석환 위원입니다. 먼저 반갑습니다. 후보자로 되신 것 축하드리고요. 이 자리가 딱딱한 자리면 딱딱한 자리일 수 있지만 꼭 그런 건 아니고 정말 잘하실 수 있는지 또는 앞으로 일을 해 나가시는 방향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같이 잘해 나갈 수 있는지 그런 걸 얘기하는 자리니까요, 너무 딱딱하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대답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지석환 위원 지금 우리 문화에 대한 것이 헌법의 기본가치잖아요. 혹시 헌법에서 우리 문화에 대해서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 알고 계십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헌법에서 어떻게 규정하고 있는지는 제가 알지 못합니다.

지석환 위원 한 두 가지 정도가 있는데 헌법 9조에서 전통문화의 창달ㆍ계승 그 분야에 대해서 나와 있고 민족문화 창달에 대한 얘기가 나와 있어요. 22조에 예술의 자유에 대한 얘기가 나와 있고요. 그다음에 117조에 지방자치단체에 대해서 주민의 복리에 대해서 나오면서 그 복리에는 문화에 대한 것도 포함한다 이런 게 헌법적 해석입니다. 그래서 지방자치단체에서도 국가적인 측면의 가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문화인데요. 경기도 같은 경우가 좀 전에 존경하는 유상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상당하게 문화적 다양성이 큰 곳이 경기도입니다. 인구수도 가장 많고 다양성도 가장 크고. 그럴 때 지금 경기도에서 가장 필요한 게 문화적으로 어떤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한번 여쭤보고 싶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경기도는 제가 이번에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자세히 들여다보니까 문화 자원들, 이런 자원들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습니다. 그러니까 전통문화부터 시작해서 가장 최신의 ICT 문화까지 여러 문화가 다방면으로 있는데 사실 현재 문화를 소비하고 있는 주체들, 사람들의 소비하는 행동은 많이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플랫폼도 다양해지고 디지털화로 다 전환이 되고 있는 상태인데 그래서 전통문화라 하더라도 충분히 저희가 문화기술로 다시 디지털화시켜서 많은 문화들이 소비될 수 있고 다양한 창구로 이게 창출될 수 있도록 저희가 많은 사업들을 지원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석환 위원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는데요. 제가 그때의 자료를 보니까 지금 찾았더니 안 보이는데 처음에 후보자님 약력을 보고 있는데 75년생이시더라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지석환 위원 그래서 가장 그런 어떤 전통과 현대적인 거에 가교적 역할을 참 잘하실 수 있을 거다라는 상상을 했어요, 추측을 해 봤고. 그런 면에 있어서 지금 우리 한류가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그 안에서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경기도뿐만이 아니라 한류가 전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는 이런 큰 문화로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이러기 위해서는 저희가 노력해야 되는 부분은 일단 원천 아이디어, 그러니까 가장 근본이 되는 원천 소스들을 저희가 잘 발굴을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또 조심해야 되는 부분은 저희가 자가 복제하는 경우를 최대한 지양해서 계속해서 독립성을 가진, 고유성을 가진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주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지석환 위원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 지금 제 맞은편에 계신 존경하는 성수석 위원님께서 경기 무형문화재 54호인가 아마 그러실 거예요. 하여튼 그런 것들을, 우리가 경기도에 있는 문화유산들을 잘 활용해서 또 더 발전시키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4차 산업 시대를 맞아서 콘텐츠진흥원이 해야 될 일이 참 많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방향성도 중요할 것 같고요. 그런 방향성을 어떻게 잡고 있는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사업적으로 봤을 때는 콘텐츠진흥원이 문화기술 R&D 사업에 주력을 해서 저희가 더 이상 해외의 솔루션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게 아니라 자체적인 솔루션을 보유해야지 이 산업이 유지가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리고 문화기술이라고 하는 게 어떤 기술은 문화에 쓰일 수 있지만 어떤 기술은 문화에 쓰이지 않기 때문에 잘 선별해서 저희가 주력해야 될 연구 분야와 또 그리고 사업방향들을 잡아야 될 것 같습니다.

지석환 위원 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지난번 행감 때 제가 지적했던 것 중에 하나인데 지난번에 행감 때 어떤 게 있었냐면 콘텐츠진흥원에서 발표는 경기도에 있는, 그러니까 우리 문화나 이런 것들 입찰을 할 때 경기도에 있는 업체들 위주로 입찰을 한다 그래 놓고 실제로 입찰한 걸 보니까 경기도가 아닌 데가 더 많았어요. 훨씬 더 많았고. 경기도가 거의 들어간 적이 없는, 많이 안 들어갔는데 이런 것들도 좀 신경을 써줘야 결국 경기도에 있는 문화도 같이 자라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헌법에서 “민족문화 창달” 이런 식으로 표현을 썼지만 앞으로 이제 일을 해 나가심에 있어서 만약에 인사 검증을 거치신다면, 그래서 임명이 되신다면 경기문화 창달이라는 측면에서도 많이 활약을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지석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염종현 지석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성수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수석 위원 이천 출신 성수석 위원입니다. 민세희 후보자님, 반갑고 축하드립니다. 개인적인 약력이나 이런 걸 쭉 보니까 주로 프리랜서 활동 많이 하시고 프로젝트팀으로 해서 활동하시고 주요적으로 보면 조직과 관련된 활동들은 많이 없으셨다. 그런데 아까 다른 위원님들이 여쭤보니까 “열심히 해서 소통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물론 누구나 의지는 그렇죠. 그렇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조직적으로 부딪히는 면들이 분명히 있을 겁니다. 본인 후보자께서 이런 부분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저는 사실 약간 의심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활동의 경력으로 봤을 때. 단순히 의지만 갖고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들에 대한 특별한 대책이나 방안들을 혹시 갖고 계신 게 있으신지 다시 한번 여쭙고 싶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저희 경기콘텐츠진흥원 내부의 연령대를 제가 보니까 평균 연령대가 서른여섯입니다. 상대적으로 굉장히 젊은 조직에 속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큰 조직을 운영할 때는 아무래도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조직적인 체계가 있고 지켜야 될 것들이 있다고 보거든요. 그런데 그 지켜야 될 것들을 제가 혼자 지킨다고 해결될 문제는 좀 아닌 것 같고요. 여기 같이 구성원에 계시는 분들하고 함께 계속해서 소통하고 얘기를 하면서 저희가 합일점을 찾아야 될 것 같습니다. 너무 원론적인 얘기이긴 하지만 사실 사람이 사람을 상대하는 데는 그 원론적인 얘기가 제가 보기에는 가장 맞는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수석 위원 그러면 일례로 학교생활에서나 이럴 때 조직을 이끌어 보신 경험이 전혀 없으신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아니요. 저희가 프로젝트성 스튜디오이기는 하지만 최대 15명, 20명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요. 한 번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마다 저희가 적게는 5명 그리고, 워낙 참여하는 인원들이 많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역할이 있고 그 역할을 제가 잘 분배해서 이끌어 나가는 것이 프로젝트를 제대로 수행하는 일입니다. 그러니까 많은 프로젝트들을 제가 혼자서 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혼자서 한 프로젝트는 거의 없습니다.

성수석 위원 일단 신뢰를 드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콘텐츠진흥원의 임기가 2년이잖아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성수석 위원 물론 더 하실 수도 있고 그렇겠지만. 단기적인 과제, 장기적인 과제를 본인이 설정한 게 있으시다면, 기관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성과를 내야 되는 부분도 반드시 필요할 것이고 또 AI 쪽에서 연구활동을 많이 하셨다고 하시는데 그런 건 자본이 많이 들어가는 영역, 연구 분야이기도 하잖아요. 그런 거는 또 단기간에 성과를 낼 수 없는 것일 수도 있을 텐데 단기적 성과와 장기적 성과에 대해서 지표를 세운 게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콘텐츠진흥원에서 저를 후보자로 정하신 건 제가 보기에는 지금은 전문성이 필요한 때였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2년의 임기 동안 제가 지금까지 콘텐츠진흥원에서 마련해 왔던 많은 사업들을 조금 더 전문적으로 마련한 후에 그다음에 또 오시는 분에게 넘겨드리는 게 저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모든 사업들을 제가 정말 고도화시킨 전문적인 내용들로 만들겠다라는 것보다 지금 하고 계시는 사업에서 조금 더 위로 올려서 고도화를 시키는 게 역할인 것 같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러니까 후보자님만의 특별한 비전과 전략보다는 기존에 있는 세팅된 전략들을 고도화시키겠다 이렇게 보면 될까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맞습니다.

성수석 위원 여러 위원님들이 말씀하셨지만 지난 원장님께서도 사실은 조직적인 틀에서 조직 간의 융화 그리고 소통 이런 것들이 조금 부족했다 이런 평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들이고 그것은 결국 단체를 이끌고 있는 장의 마인드와 소통능력에 따라서 개인적인 역량과는 상관없이 저는 성과가 나온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들을 연세가 더 많으신 분들도 직장 내에 분명히 계실 텐데 어떻게 소통하실까 사실은 걱정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의지만 갖고 되는 것이 아니라, 그러면 의회나 도하고도 같이 소통을 많이 하셔야 될 텐데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그냥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이게 되는 게 아닌데 어쨌든 지켜보는 수밖에 없겠죠, 믿음을 가지고. 소통 잘하시는 그런 후보자, 만약에 원장이 되신다면 소통 잘하시는 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 위원장 염종현 성수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님께서 지금 약 1시간 정도 지나고 있는데 위원님들께서 앉아서 답변, 앞으로 장시간 답변하실 텐데 하는 의견들이 있는데 위원님들이 양해해 주시면 후보자님께서 자리에 좀 앉아서 답변하시는 걸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동의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이 양해해 주시니까 자리에 앉아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염종현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미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미림 위원 반갑습니다. 먼저 이렇게 후보자로서 여기까지 몇 명을 제끼시고 올라온 거에 대해서 축하를 드리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감사합니다.

한미림 위원 제가 종전에 한 1시간 동안 질의하는 과정을 못 봤기 때문에 혹시 중복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제가 궁금한 점이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후보자님의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보니까, 저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경영능력에 대한 전문성이 확신이 가지 않고 조금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건 왜 그러냐 하면 존경하는 성수석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그리고 지석환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경력 부분이라든가 단체의 생활에 있어서 저희가 생각하기에는 많이 부족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말씀하시는 것처럼 제가 큰 조직에서, 큰 조직을 운영을 했다든가 큰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경험이 부족한 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위원님들께서도 가장 그 부분이 염려가 되실 것 같은데요. 성수석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이게 잘한다고 마음을 먹는다고만 해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도적으로 계속해서 여기 조직에 계시는 분들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강구해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또 저보다 훨씬 행정적으로 또 조직적으로 많이 알고 계시는 분들이 저희 콘텐츠진흥원에 본부장님들이 이미 많이 계시기 때문에 그분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서 이끌어 나가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미림 위원 그리고 그 콘텐츠라는 거는 진흥원의 핵심이잖아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한미림 위원 핵심이고 그것 자체가 내 머릿속이나 뇌에서 핵심적으로 하는 역할인데 제가 직무수행계획서 그거를 보니까 뇌를 발전시키기보다는 보이는 거, 이를 테면 모양에만 신경 쓴 그런 내용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거는 개인사업자로서의 내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서 하는 부분인 것 같고요. 공공기관과 사기업은 엄연히 다른 기준이 적용되잖아요. 그렇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한미림 위원 그래서 우리가 혹시나 공정해야 될 그런 진흥원의 사업과 개인사업의 이해관계가 얽히면 어떻게 할 건지 그게 좀 염려스러운데 거기에 대해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말씀하시는 것처럼 공기업과 사기업이 추구하는 방향은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공기관은 공공기관으로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우리의 혜택을 돌려줄 것인가 그리고 이 산업을 어떻게 활성화시켜서 더 많은 사람들의 일자리 창출부터 시작해서 경제적으로 안정을 시킬 건가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 되는 게 공공기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지금까지 저의 경험은 어떻게 보면 전문성이 있다라는 건데 저의 전문성을 이윤 추구에만 머무르지 않고 공익 추구 쪽으로 생각의 전환을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미림 위원 전문성이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진흥원하고 맞는 전문성은 좀 부족한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거에 대한 염려를 하는 거고 좀 전에 얘기한 것처럼 보이는 거에 치중하는 게 아니라 정말 우리 머리에서, 뇌에서 나오는 그런 콘텐츠 개발이 굉장히 필요하다라는 말씀을 재차 드리고 싶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한미림 위원 후보자님이 진흥원장이 된다고 하면 그렇다고 하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구체적인 그런 방안이 혹시 있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콘텐츠산업 생태계에서는 창업을 지원하는 게 가장 필요한 것 같고요. 지금 경기콘텐츠진흥원도 창업 관련해서 많은 지원 프로그램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새로운 콘텐츠산업을 발굴하고 그 산업을 계속 육성시키는 데까지가 어떻게 보면 기관이 도와줘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미림 위원 그런데 직무수행계획서에 보면 또 그런 게 있더라고요. 경기도에 그런, 그 내용을 제가 쭉 읽어봤거든요. 처음엔 이해가 안 돼서 두세 번 읽어봤는데 보니까 지금 하시고자 하는 수행계획서 내용이 새로운 게 없고 현재 하고 있는 사업과 다른 공공기관과도 유사한 게 많아서 그거는 우리 콘텐츠하고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예를 들어서 말한다면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이런 것 같은 경우에는 경기도 문화예술진흥원에서 하고 있지 않나요? 저는 그렇게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것보다 계속 얘기하는 것처럼 새로운 걸 개발해서 경기도와 경기도 도민 그다음에 경기도 콘텐츠에 맞는 그런 사업구상을 좀 해서, 어차피 되실 거는 명확한 사실이지 않겠습니까? 그렇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한미림 위원 그래서 그런 걸 많이 연구하시고 개발하시고 해서 진흥원장으로서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한미림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염종현 한미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유광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국 위원 여주 출신 유광국 위원입니다. 민세희 후보자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서울시에 46년의 연고를 두셨고 서울시 지역에서만 활동하신 걸로 나타나 있는데요. 경기도 지역의 콘텐츠진흥원장을 신청하신 이유는 어디에 있나요, 동기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저희가 주로 보는 진흥원 사업들이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발주하는 사업 그리고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발주하는 사업들을 계속 확인하고 있습니다. 왜냐면 경기도가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기 때문에, 크게 서울에서 벗어난 지역은 아니기 때문에 저희가 양쪽 진흥원의 사업들을 많이 보고 있고요. 그러다가 경기콘텐츠진흥원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유광국 위원 경기도 인구는 알고 계시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유광국 위원 서울시 인구하고의 차이가 경기도가 1,348만으로 나와 있는데, 주민등록표상으로는. 서울시는 959만 정도밖에 안 되거든요. 이렇게 봤을 때 서울시와 경기도의 콘텐츠 차이는 어느 정도 있다고 봅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콘텐츠 종사자에 약간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그리고 서울시가 아무래도 콘텐츠 관련된 인프라가 조금 더 집약적으로 있는 것 같습니다. 대신 경기도는 경기도만의 장점이 있고요. 예를 들어서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전통문화에서부터 가장 최근에 ICT 기술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하다는 게 경기도의 되게 장점이고 또 청년인구가 많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알기로는 경기도 청년인구가 440만 명으로 알고 있는데 콘텐츠산업은 젊은 청년들이 진행하기에 굉장히 좋은 산업이어서 많은 부분들이 콘텐츠산업에 경기도가 적합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유광국 위원 원장을 지원하시게 된 원인도 거기에 있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유광국 위원 고맙고요. 후보자의 경력증명서를 보니까 전문성을 상당히 가지신 걸로 나타나 있는데요. 콘텐츠진흥원장의 주요업무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콘텐츠산업을 활성화시켜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좋은 콘텐츠를 발굴하고 육성해서 세계화될 수 있는 콘텐츠산업으로 저희가 성장시키는 게 가장 중요한 업무라고 생각합니다.

유광국 위원 아까 존경하는 유상호 위원님께서도 질문하신 사항인데요. 원장이라는 직함은 전문성도 가지고 계셔야 되지만 거기에 127명에 대한 직원을 통솔할 능력이 있어야 된다고 보거든요. 원장의 주요한 쟁점은 직원을 통솔해야 된다 하는 그런 업무를 가지고 있는 사항이에요. 그래서 지난번에도, 먼저 원장님을 논하는 건 잘못된 부분이지만 원장과 또 간부와 직원 간에 소통이 안 돼서 또한 의견 충돌이 있어서 상당히 문제점이 있었던 부분이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마 유상호 위원께서 말씀드렸나 본데 아직 거기까지는 확인을 안 하신 것 같고 만약에 그런 문제점이 돼서 직원들 간에 그런, 직원과 상하 간에 문제가 대립돼서 의견충돌이 있어서 문제가 발생된다면 어떻게 처리하시겠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조직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조직은 원장의 강한 리더십도 중요하지만 제가 생각했을 때 같이 이끌어 나가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료의식을 가지고 이분들을 제가 혼자서 다 이끌어 나가는 게 아니라 저와 같이 힘을 합해서 가는 분들이라고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유광국 위원 본 위원이……. 정확히 답변 좀 해 주세요. 본 위원이 말씀드리는 거는 기존에 그런 콘텐츠 업무를 상당기간, 10년, 20년 장기간 보셨던 사람들과의 관계가 지금 새로 오신 원장으로 취임하셨을 때로 가정했을 때 그런 충돌의 사항이 발생될 소지가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원장으로서 어떻게 처신하겠다 간단하게 답변 좀 해 주실래요, 다시.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그런 의견충돌이 났을 때 의견충돌에 대한 원인을 먼저 파악해야 될 것 같고요, 어떤 상황이 발생한 건가. 그리고 그 시시일비를 가리는 것보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가 나가려고 할 때 이 방향에 맞춰서 서로 조정을 하는 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유광국 위원 네, 잘 알았고요. 다음은 콘텐츠진흥원의 조직이 지금 어떻게 돼 있죠? 이를테면 팀이 몇 개 팀이 있고 조직은 어떻게 돼 있고 이런 게 나와 있나요? 알고 계신가?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1실 4본부 4센터 4팀으로 돼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8팀으로 돼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국 위원 몇 명으로 돼 있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127명이고 계약직까지 합쳐서 150명 정도로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국 위원 그러면 경기도에 그것을 관장하고 있는 콘텐츠진흥관은 몇 명이나 되나요? 어떻게 되나요, 구조가?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콘텐츠진흥관에 대해서는 제가……. 잠시만요.

(관계직원,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에게 개별설명)

167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국 위원 몇 명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17명, 17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파악하지 못하면 그냥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유광국 위원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지금 경기도 콘텐츠정책과하고 또 경기도 콘텐츠진흥원하고의 관계는 어떤 관계예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경기도 콘텐츠정책과는 문화체육관광국 산하기관이고요. 그다음 경기도 콘텐츠정책과가 저희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국 위원 그러면 다시 한번 여쭙겠습니다. 콘텐츠진흥원에서 근무하는 분들은 공무원으로 보나요, 아니면 어떤……. 분류를 어떻게 생각하고 계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제가 알기로는 준공무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국 위원 맞습니다. 하여튼 제가 그걸 강조하는 게 아니라 진흥원은 공무원이 해야 할 일을 공무원이 전문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니면 어떤 금전적인 거를 관리하기 때문에 공공기관을 만들어서 운영한다고 보거든요. 그러면 어떻게 보면 공무원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는 경기도 콘텐츠정책과의 공무원 수는 18명이에요, 18명. 과장, 팀장 해 가지고 총 18명인데 지금 콘텐츠진흥원은 정규직 127명하고 계약직까지 150명이라고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유광국 위원 그러면 이런 걸 봤을 때 우리 콘텐츠진흥원의 조직이 어떻게 생각하세요? 크다고 봐요, 작다고 보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사람 숫자로만 보면 작은 조직은 아닙니다.

유광국 위원 그래서 제가 아까 원장님의 주요 역할이 뭐냐고 여쭌 부분이 이 부분이에요. 공무원이 관리 감독하는 거는 한계가 있고 원장께서 다 해야 될 부분이거든요. 전문적인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직을 어떻게 장악해서 운영하느냐가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의 생각을 한번 여쭌 거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고요.

제가 잠깐 머리 좀 식힐 겸 우리 경기도의원 수가 지금 몇 명으로 돼 있는지 아시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제가 경기도의원 수가 몇 분인지는 아직 파악을 못 했습니다. 140…….

유광국 위원 그러면 콘텐츠진흥원은 어느 위원회 소속인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입니다.

유광국 위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은 몇 분이신지 모르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열네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유광국 위원 경기도의원 수는 백사십이 분이 계시고요, 거기에 콘텐츠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속해 있고. 열네 분은 정확히 알고 계시네요. 하여튼 이거까지 질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유광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시간을 정확하게 맞추셨어요. 그리고 후보자님께서는 지금 전체적인 검증절차니까 파악이 안 된 건 그냥 “파악이 안 됐다.” 이렇게 얘기하시는 게 더 낫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그래도 왠지 제가 알아야 되는 부분을 놓치는 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 위원장 염종현 그러면 그거대로 위원님들이 또 평가를 하니까요. 그리고 우리 위원님들께서는, 지금 쭉 위원님들이 질의를 하시는데 저희가 나중에 다섯 가지지요.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 이해도, 자치분권 이해도에 대해서 저희가 적합도 평가를 하시니까 위원님들이 질의하시는 틈틈이 거기에 대해서 위원님들이 잘 판단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부위원장님 두 분 남으셨거든요. 질의를 양보를 많이 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손희정 부위원장님과 국중범 부위원장님 두 분 질의하시고 오전 질의는 마칠까 합니다. 손희정 부위원장님부터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희정 위원 파주 출신 손희정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힘드시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손희정 위원 우리 위원들은 10분만 얘기하면 되는데 후보자님은 계속 1시간 반가량 말씀을 하셔야 되니까 아마 많이 힘드실 것 같은데 어쨌든 저에게 주어진 시간이 있으니까 저도 궁금한 것 몇 가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중복된 부분들이 많이 있어요. 다 관심사가 비슷해서 위원님들이 질의를 많이 하셨는데 저도 중복된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좀 걱정스러운 게 뭐냐면 지금 서울에서 태어나셔서 서울에 계속 거주를 하셨던 거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손희정 위원 그렇지요? 경기도에 거주한 적은 없으신 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없습니다.

손희정 위원 그리고 아까 말씀하실 때 경기도 소재 학교에서 강의를 한 적은 있다라고 말씀을 하신 것 같아요. 그 이외에는 경기도와 특별히 연관된 어떤 그런 교차점은 없는 것 같아요. 그렇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아, 그리고 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제가 3년 정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 게 있습, 운영하진 않았지만 거기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손희정 위원 그러니까 철저한 서울시민이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손희정 위원 우리는 경기도에 기반을 두고 경기도민이고. 그래서 경기도에 대한 애정지수가 과연 얼마나 될지 그리고 또 경기도에 대해서 얼마나 이해를 하고 있을지 사실 그게 제일 걱정이 돼요. 얼마나 공부하셨어요? 한 며칠 밤새우셨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사실 말씀하신 것처럼 제가 이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원장을 지원하기 전까지 경기도는 서울의 옆에 있는 지역으로 인식이 됐는데요. 그만큼 특징을 별로 볼 기회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기회에 공부를 하면서 ‘아, 경기도에 이런 이런 일들이 있구나, 이런 이런 영역들이 있구나.’라는 걸 새롭게 알게 된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손희정 위원 네. 아마 임기 내내 계속해서 경기도에 관련된 공부를 좀 많이 하셔야 될 것 같고요. 아까 유상호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유상호 위원님 연천 옆 동네 파주 지역이다 보니까 자꾸만 북부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어서 하게 되는데요. 경기도는 지역도 워낙 넓고 그다음에 31개 시군의 특성이 다 달라요. 각자 자기만의 특성을 가지고 시가 운영되고 있어요. 이런 지역적 격차와 이런 것들이 많은데 거기다 특히 콘진의 구조나 조직이나 보면 거의 다 남부에 집중이 되어 있어요. 지금 클러스터 4개를 나눠 가지고 하는데 그 4개도 사실상, 북부클러스터 이거 하나 빼고는 사실상은 다 남부라고 저는 판단이 되거든요.

그리고 또 저희 연천도 마찬가지고 파주도 그렇고 접경지역으로서 오랫동안 각종 규제에 시달려 가지고 피해를 입어왔던 지역이다 보니까, 그리고 이런 혜택조차도, 이런 이용조차도 좀 어려운 그런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이런 지역 간 격차를 과연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전략을 말씀해 주시는데 아까 비슷한 질문을 많이 하셔서 답변하는 걸 들었더니 좀 뭐라고 그럴까, 약간 뜬구름 잡는 식으로 그냥 원론적인 얘기만 하시는 것 같더라고요. 구체적으로 이 지역 간 격차를 어떻게 해소해 보겠다라는 걸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면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말씀하시는 것처럼 경기북부에 있는 지역 중에서 제가 파주도 굉장히 좋아하는 지역입니다. 왜냐하면 출판단지라고 하는 정말 특성화돼 있는, 많이 알려져, 브랜딩이 잘 돼 있는 지역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특히 파주 같은 경우에는 이전에 비해서 출판산업이 활성화가 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많이 신경 써서 해야 되는 지역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책을 소비하는 형태가 이전과는 많이 달라졌기 때문에 제가 솔직히 개인적으로도 되게 도움이 되고 싶은 부분은 어떻게 하면 우리가 책 소비하는 문화를 지금 현대에 맞춰서 바꿔서 산업화를 시킬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게 됐습니다.

손희정 위원 지금부터 알아가는 시기니까 경기도의 특성을 좀 더 잘 파악해 보시고 이런 지역격차를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가 가장 큰 숙제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지역영상미디어센터라는 게 있어요. 혹시 이 업무보고 책자는 보셨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손희정 위원 여기에 보면 나와 있는데요. 지금 현재 7개 시군에만 설치가 돼 있어요. 이게 31개 시군에 모두 다 있으면 정말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멀고도 먼 일이에요. 그래서 이런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소규모라도 31개 시군에 쫙 퍼트려 가지고 여기에서라도 어떤 콘텐츠와 관련된 복지를 누릴 수 있게끔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를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다음에 콘진 사업들을 보면 경기도 문화재단이 있고 경기도 관광공사가 있고 아트센터도 있고 있어요. 그래서 이런 다른 기관들과 중복되는 사업들이 사실 많아요. 그리고 협업을 해야 되는 사업들이 되게 많거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맞습니다.

손희정 위원 그래서 이런 타 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할 때 어떻게 대응을 하실 건지 한번 말씀을 해 주시겠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지금 말씀하시는 기관은 기관별로 특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기관은 콘텐츠 자체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도 있고 그리고 어떤 기관은 콘텐츠를 보여주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기관도 있는데 저희 같은 경우에는 그 콘텐츠산업 자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저희가 때로는 어떤 기관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를 가지고 와서 발굴할 수도 있고, 사업화를 시켜서. 아니면 저희가 지원한 사업이 어떤 콘텐츠 플랫폼 기관과 함께 도민들이나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손희정 위원 사실 이게 콘진 사업인데 문화재단에서 하는 경우도 있고 관광공사에서 하는 경우도 있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맞습니다.

손희정 위원 특히 영화 같은 경우 보면 영화는 관광공사에서도 한다고 그러고 콘진도 지금 이 예산에 들어가 있거든요. 그래서 이렇게 중복되어 있는 것들은 좀 과감하게 정리해서 넘길 건 넘겨주고 그다음에 콘진이 집중적으로 육성해야 될 거는 육성하고 선택과 집중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총예산이 570억밖에 안 돼요. 이게 많다면 많을 수 있지만 결코 많은 예산은 아니에요. 그러니까 이 예산을 어떻게 쪼개느냐 이 부분에 있어서 그냥 많은 것 다양하게 발만 담그려고 하는 그런 거보다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런 전략을 체계적으로 세워서 앞으로 사업들을 추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그리고 조직 얘기도 많이 하시는데 직원들의 창의적 사고, 굉장히 필요한 조직이잖아요, 이 콘진이. 그래서 경직되지 않은 조직운영을 위해서 원장이 되신다면 어떻게 이 조직을 운영할 것인지 한번 고민해 본 적은 있으신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사람이 경직되지 않게 하려면 일단 기본적으로 심리적으로 사람들한테 부드럽게 다가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많은 조직들은 결국 그 조직의 리더의 성향을 닮아간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제가 계속 같은 말씀이지만 “잘하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로 해결될 문제는 아닌 것 같고요.

손희정 위원 그러니까 제가 그래서 약간 구체적이지 않다라는, 답변이 구체적이지 않다라는 말씀을 초반에 드린 거고요. 예를 들면 지금 구조가, 저도 콘진에 대해서 잘은 알지 못하지만 위에서 내려오는 시스템 또는 결재라인을 따라 올라가는 시스템 이렇게 수직적인 구조라면 이것을 수평적인 구조로 바꿔서, 과감하게 수평적인 구조로 바꿔서 각각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이런 구조를 만들겠다라든가 이런 개선의 고민을 좀 해 보실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제가 질문하고 제가 답변하는 것 같아서 좀 이상하기는 한데.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민간기업에서도 ESG라고, ESG에 대해서는 알고 계신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손희정 위원 환경이나 사회 그다음에 거버넌스 이런 것들에 대한 약자 ESG인데 이런 가치와 철학을 굉장히 존중하는 그런 경영에 있어서 민간기업도 그렇게 지금 바뀌고 있거든요. 그런데 공공기관은 당연히 이 ESG 경영을 하기 위해서 고민을 해야 될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해요. 아까 어떤 위원님이시더라? 공공성 확보 이런 말씀을 하셨잖아요? 같은 맥락에서 이런 사회적 책임 이런 것들을 다하기 위해서 어떤 비전을 갖고 계신지 혹시 답변이 가능하신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사회적 책임 부분에 관해서는 기관의 내부적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저희가 지켜야 되고요. 외부적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지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지금 발주 내고 있는 사업들이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도록 저희가 다양하게, 특히 기후변화라든가 아니면 다양성을 지향하는 그런 사업들을 저희가 충분히 지원할 수 있도록 계획할 생각입니다.

손희정 위원 그리고 그런 지금 말씀하신 중에 생각이 나는데 공정성 확보라는 것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손희정 위원 일명 갑질 이런 것들은 절대 있으면 안 되고 아무튼 이런 지금 말씀하신 비전달성을 위해서 경기도의회하고도 계속해서 협의를 해 나가고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잘 알겠습니다, 위원님.

손희정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손희정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국중범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성환 위원님, 국중범 부위원장님 질의하신 다음에 질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임성환 위원 저는…….

○ 위원장 염종현 오후에 하시겠어요?

임성환 위원 네, 천천히 오후에 하겠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네, 국중범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중범 위원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 후보자로서 본인이 생각하는 전문성에 대해서는 자긍심이 대단하신 것 같은데 원장 후보자로서의 전문성이 장점으로도 나타날 수 있고 또 단점으로도 나타날 수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 조직에 있어서 내 전문성이 어떤 장점으로 발휘될 것이다 그거 하나하고 또 전문성이 이 조직에 단점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있는 것은 어떤 것인데 그것에 대한 개선을 어떻게 하겠다 말씀하실 게 있으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저의 전문성이 있기 때문에 지금 콘텐츠진흥원이 20년 정도 됐는데 이 20년 동안 만들어 놓은 사업들이 조금 더 고도화되는 데 충분히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저의 전문성 역시 한곳에 쏠려 있는 전문성입니다. 아무리 문화기술이라고 하더라도 제가 다 알고 있지는 못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자칫하면 저의 전문성이 말씀하신 것처럼 오히려 독이 돼서 한쪽으로 치우친 기관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경각심을 가져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이번에 이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여러 사업들을 보다 보니까 제가 좀 넓게 바라봐야 되는, 시각을 확장시켜야 될 필요성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사업체들, 다양한 분야들에 대해서 제가 콘텐츠 분야만큼은 조금 더 넓게 보고 넓은 시각으로 사업을 진행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중범 위원 제가 원하는 답변 다 해 주신 것 같고요. 제가 생각하는 것은 장점은 누구보다 더 잘 알고 있다. 고도화시킬 수 있다. 지금보다 더 나은 기관으로 성장시킬 수 있다라는 것은 장점으로 발휘가 될 것이고, 단점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잘 알고 있는 분야에 대한 집중이 풍선효과를 일으켜서 한쪽은 좀 눌려지는 거고 한쪽은 부풀어 오르는 그런 우려가 있는 거지요.

우리가 문화예술을 전문으로 하는 분들이, 특정 분야의 문화예술인이 문화예술 관련 기관장으로 갈 때 굉장히 우려를 많이 합니다. 그게 뭐냐 하면 그 분야에 대한 관심도가 높기 때문에 조직이나 예산이 그쪽으로 쏠리게 되는 것이고 나눠먹어야 할 파이는 똑같은데 그러면 나눠지는 분배량이 달라지는 것이죠. 그런 부분이 좀 있고요.

그다음에 지금 이 조직이 원래 갖고 있던 사업들에 대한 파악은 업무보고를 받으시면서 하시면 될 것 같고 몇 가지 위원님들께서 우려하셨던 부분들을 제가 조금 생각하는 부분을 말씀드릴게요. 경기도는 31개 시군으로 있고 그 31개 시군은 다양한 지자체의 색깔들이 다 있습니다. 경기도는 어촌지역도 있고 산촌지역도 있고 또 농촌지역도 있고 산업지역도 있고 또 주거를 위한 도시 형성이 돼 있는 곳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31개 시군의 다양한 색깔들이 모여 가지고 경기도에 영롱한 빛으로 구현이 돼야 하는데 지금 보면 클러스터 거점된 지역들이 대도시 위주로 되어 있고 우리 손희정 부위원장님이나 유상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북부라고 하고 있지만 의정부하고 지금 말씀하시는 고양이나 파주하고 완전히 다른 지역이거든요. 그래서 생각하시는 지역 중에 추가로 클러스터가 가능한 지역이 어디쯤이 있을까라고 생각해 보신 적은 있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제가 생각해 봤을 때, 이 클러스터 위치를 지리적으로 봤을 때 오히려 추가하는 것보다 좀 정리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약간 쏠려있는 곳도 있고요, 퍼져있는 부분도 있는 것 같은데 이 부분을 좀 균등하게, 저희가 컨트롤 가능하게 제어 가능한 어떤 상태로 만들기 위해서 이 지역들을 좀 나눠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국중범 위원 이런 말씀을 왜 드리냐면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기도 하고 저는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역사적으로는 고구려, 백제, 신라의 문화가 다 섞여있는 곳이 이곳 경기도입니다. 전쟁을 통해서 고구려일 때도 있었고 백제일 때도 있었고 신라일 때도 있던 곳이 유일하게 경기도거든요. 그래서 이 다양한 문화가 섞여있는 경기도의 어떤 문화라든가 이런 것들이 콘텐츠를 통해서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대한민국의 어떤 다양한 문화를 나타내는 데 일조를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이런 역사적인 문화에 대한 부분도 잘 확인하셔 가지고 이런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하는 것들이 있을 때 그런 부분도 좀, 문화적인 부분도 단순히 근현대화 시대만 하지 마시고 우리가 역사적으로 고구려, 백제, 신라시대가 있었잖아요. 그 시대의 가장 중심적인 부분이 이곳이었고 백제의 시작도 경기도에서 시작된 것이고 그다음에 삼국 전쟁을 통해서도 고구려의 문화가 있었던 때가 있고 백제의 문화가 있었던 때가 있었고 신라의 문화가 있었을 때도 있었거든요. 그게 경기도예요. 그런 점도 좀 잘 살펴주셨으면 좋겠고요.

우리 손희정 부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콘텐츠진흥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 중에 하나가 기관 협업을 좀 해야 된다. 기관 협업을 하는 방식에 대해서 좀 전향적으로 바뀌어야 됩니다. 우리 후보자님께서 아직까지는 업무파악이 100% 돼 있는 상황은 아니시니까 원장이 되신다면 기관 협업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좀 해 주십사 하는 것이고요. 그러니까 문화재단 같은 경우는 문화예술인들과의 관계를 협업할 수가 있을 것이고 새로 생긴 신설 상권진흥원 같은 경우도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와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들이 다양하게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 문화콘텐츠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와 함께할 수 있는 콘텐츠 그다음에 고도로 발달된 산업기반과 관련된 콘텐츠 이런 것들을 조금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업을 하시고 단체와의, 경기도에 있는 다양한 단체들과의 소통도 좀 확대시켜야 할 필요성이 있겠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국중범 위원 그래서 위원님들께서 지금까지 질문하셨던 거에 너무 단답형으로 얘기를 하셔 가지고, 프레젠테이션 하듯이 그냥 단답형으로 하셔버리니까. 제가 그래서 위원님들께서 질문하셨던 내용에 대한 진행방향이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후보자님께서 앞으로 이런 부분에 좀 더 고민하고 답변에 참고해 주셨으면 좋겠다, 오후 답변이 있으니까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국중범 위원 이렇게 부탁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국중범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저희 위원님들 열다섯 분 중에 기본질의를 열두 분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지금 시간이 거의 다 됐는데요. 하여튼 우리 후보자님 오전에 저희 위원님들께서 작게는 세부적인 경력 이력에 대한 부분부터 조직 그다음에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 전문성 등등에 대해서 때로는 직설적으로 때로는 격려와 함께 질의를 쭉 해 주셨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경기도는 서울과 좀 다르죠. 정체성이 확연히 다릅니다. 서울은 하나의 정체성을 내보일 수가 있지만 경기도는 31개 시군으로 구성돼 있고 우리 국중범 위원님께서 삼국시대까지 올라가서 얘기를 하셨는데 그만큼 경기도는 좀 다양합니다. 그런 부분에도 좀 유념해 주시고 그리고 특히나 오늘 질의 답변 과정에서 우리 후보자님께서 소신껏 대답해 주신 것에 대해서는 향후에 후보자께서 원장에 임명되신다면 그 부분은 잘 지켜주시고 유념해 주실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역구가 부천이라서, 콘진이 제 지역구에 있어서 제가 조금은 아는데요. 콘진은 아까 우리 원장님께서 직원 연령이 대단히 젊다고 하셨는데 그렇습니다. 저는 감히 우리 콘진의 직원들 역량은 대단히 뛰어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콘진의 직원들이 대단히 열심히 합니다. 그래서 유능한 원장님께서 부임하셔서 잘 함께한다면 좋은 성과를 내지 않을까 싶은데 하여튼 오전에 한 2시간 가까이 애 많이 쓰셨고요. 저희가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중식을 한 이후에 진행을 할까 합니다. 원래 계획대로는 중식이 한 2시까지인데 우리 위원님들이 좀 길다라는 의견들이 대부분 있으셔서 1시 반까지 저희가 정회를 하고 그리고 1시 반부터 오후 질의응답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위원님들 오전에 대단히 수고 많으셨고요. 특히나 우리 후보자님 수고 많으셨고 직원들도 함께 수고 많으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 동의해 주시면 오후 1시 30분까지 중식으로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동의하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오후 1시 30분까지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1시50분 회의중지)

(13시38분 계속개의)

○ 위원장 염종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기본질의를 위원님들께서 전체적으로 하셨고 우리 임성환 위원님과 이기형 위원님께서 기본질의를 안 하신 것 같습니다. 기본질의 후에 보충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임성환 위원님, 이기형 위원님 두 분 중에 누가 먼저 하시겠습니까? 임성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성환 위원 부천 출신 임성환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장시간 노고가 많으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아닙니다.

임성환 위원 바로 질의 들어가겠습니다. 서울에서 공모했던 사업인데 2019년도에 서울라이트 사업이라고 혹시 기억하십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임성환 위원 근데 그때 보수는 어떻게 되셨어요? 무보수로 하신 거예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아, 무보수는 아니고요. 그게 수행사가 있고요, 저는 수행사한테서 감독 관련된 보수를 받았습니다.

임성환 위원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2020년도 소득신고에 누락이 돼 있거든요. 그게 뭐 특별한 사유가 있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아, 그거는 아니고요. 지금 제가 납부내역을 봤더니 2019년에 그게 신고가 돼야 되는 내용인데요. 이게 그때는 사업자소득으로 한 게 아니라 제가 개인으로 프리랜서 개념으로 일한 상태에서 원천징수로 받은 상태고요. 그게 종합소득세 신고로 아마 들어갔을 거예요, 2019년도용으로요.

임성환 위원 개인소득은 신고를 안 해도 되는 건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아니요, 신고를 했습니다.

임성환 위원 근데 어떻게 누락이 됐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이게 근로소득이 아니라 개인소득, 그러니까 원천징수로 하는 개인소득으로 신고가 돼서 5월 달에는 종합소득세로 신고가 됐습니다.

임성환 위원 어쨌든 우리 위원회에서 알기로는 소득신고에 누락이 돼 있는 걸로 알고 있고 거기에 대한 소명자료 제출해 주실 수 있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제출할 수 있습니다.

임성환 위원 저희가 액수는 묻지 않을 테니까요, 소득신고 여부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임성환 위원 그리고 콘텐츠 사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우리, 저 같은 경우에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있는데 상당히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지금. 내용을 아시겠지만 아마 우리 콘텐츠 직원, 콘진 직원들께서도 그렇게 사기가 좋지는 않을 거라 이렇게 예상을 해 보고요. 근데 우리 원장님 오전에 잠깐 뵈니까 굉장히 열정적이시고 의욕이 넘치시는 거 같아서 보기는 좋아요.

콘텐츠 사업에 여러 가지 분야가 있겠지만 제가 제출하신 자료를 보면 IT 쪽에는 아주 해박하신 것 같고 영화나 또 음악 이것도 비중이 상당하거든요. 최근에 영화 보신 거 있으신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미나리’ 봤습니다.

임성환 위원 저도 봤어요, ‘미나리’는. 좋아하시는 영화감독 국내외로 한 분씩만 좀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국내는 아무래도 저는 박찬욱 감독님 영화를 되게 좋아하는 편이고요. 서사가 있고 스토리가 있어서 좋고 해외 같은 경우에는 특정하게 감독을 위주로 보지는 않지만 미셸 공드리 작업 되게 좋아합니다.

임성환 위원 자료 주신 거 보면 “영화산업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한번 해 보겠다. 원스톱 지원시스템을 구축해 보겠다.” 본인이 쓰신 것 같지는 않아 보이지만 어쨌든 읽어는 보셨을 거라고 보고. 전 원장 때부터 영화산업 발전과 관련해서 어떤 분야를 어떻게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많았었어요. 근데 이 원스톱 지원시스템이라고 하는 것은 기획부터 편집까지를 말씀하는 거라고 보고 이건 너무 방대하고 사실은 영화 제작사에서 해야 될 역할이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제 생각에는 또 우리 문체위 위원님들의 다수분들 생각은 시나리오부터 시작을 해야 된다. 시나리오가 지금 잘 아시는 것처럼 CJ하고 롯데 그리고 영진공에서 하고 있는 정도로 가고 있거든요. 근데 저는 이게 충분치 못하다고 생각해요. 그러니까 많은 시나리오가 생산돼서 그 부분이 각색되고 또 어느 정도 숙성되는 시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시나리오 지원에 관한 게 좀 절실하다. 다행스럽게도 시나리오 작가들을 위한 하우스도 지금 제공하고 있고 하지만 아직은 전체 예산이 충분치 않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두 번째가 전 과정에 걸쳐서 콘진에서 관여하기보다는 저예산 영화라든가 독립영화를 제작하기 편한 시스템, 그러니까 우리가 보면 공모해서 좋은 시나리오가 제작되기까지 어떤 예산을 지원해 주는 형태를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게 편하니까. 근데 저는 그것보다 그들에게, 그들이 어차피 우리가 예산을 준다고 해도 장비대여료라든가 제작비에 많이 쓰게 되거든요. 다시 말씀드리면 제작환경에 대한 인프라를 우리가 좀 구축해 주면 어떠냐.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임성환 위원 카메라라든가 음향기기라든가 편집에 필요한 시설이라든가. 그래서 그분들이 꼭 그 예산을 받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적은 규모의 예산을 가지고도 영화 제작에 뛰어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어떠냐.

그리고 클러스터 조성, 각 시군별로 특색 있는 클러스터 조성에 대한 관심도 주셨어요, 자료에 보면.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임성환 위원 근데 저는 영화하고 음악은 형제 내지는 남매지간이라고 봐요, 대부분의 영화에는 음악이 들어가게 되기 때문에. 그리고 사실상 민간 음악시장에서 콘텐츠진흥원이 할 수 있는 역할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홍보예산을 우리가 줄 수는 없잖아요, 그렇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임성환 위원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음악 창작자들이 영화와 결합할 수 있는, 그러니까 상업영화 같은 경우에는 감독이 자기 마음에 드는 음악 작곡가 내지는 창작자들과 어느 정도 페이를 주고 할 수 있지만 저예산 영화에서는 그게 힘들거든요. 그러니까 그걸 매칭시켜 주는 역할부터 시작해서 조금 차근차근 우리 경기도가 영화시장에 있어서 좀 역할을 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역할이 무엇인지 살펴봐 주셨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거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임성환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제 생각에 관련해서 후보자님 생각을 한번 답변을 줘 보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영화랑 음악이 콘텐츠 환경에서, 산업에서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굉장히 큽니다. 그리고 그만큼 시장도 되게 크고요. 근데 제가 생각했을 때 음악과 영화를 소비하는 우리의 소비형태도 많이 바뀌고 있어서 경기도에 있는 음악과 영화에 관련된 산업을 조금 더 활성화를 시키고자 하면 저희가 소비하는 방법이라든가 플랫폼도 조금 더 거기에 맞춰서 같이 사업을 진행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임성환 위원 저기, 청문회 몇 번 해 보셨냐고 물어봐도 돼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처음입니다.

임성환 위원 제가 많이 배웁니다. 그리고 경기도콘텐츠진흥원 원장님 후보가 되셨으니까 계속해서 이제 여러 위원님들께서 앞서서도 질의를 하셨는데 이번에는 조금 구체적으로 해 주셔야 돼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임성환 위원 본인께서 지금까지 대한민국 콘텐츠 시장을 보면서 느낀 점이 있었을 것이고 그중에서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콘텐츠산업의 장점도 있겠지만 부족한 점도 많이 보셨을 거라고 보고. 특히 그중에서 우리 경기도가 앞으로 어떤 부분에 중점적으로 주목했으면 좋겠다 하는 것 있으면 한두 가지만 좀 말씀해 주시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지금 말씀하신 것 중에 제 머릿속에 그냥 떠오르는 것은 우리나라 전체 콘텐츠산업에서, 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사업들을 봤을 때 지속성이 조금 부족한 점이 저한테는 보였습니다. 그러니까 어떤 사업이든 어떤 분야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게 필요한데 그게 분야가 계속해서 좀 많이 급격하게 변하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저는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는 조금 더 지속적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임성환 위원 오늘은 후보자님을 뭐라 그럴까, 사실 정책을 논의할 자리는 아니기 때문에 차후에 또 이런 기회가 많을 거라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좀 당부를 드릴게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임성환 위원 저희 문체위 위원님들이나 또 오늘 우리 청문위원회 위원님들께서 바라는 지점 중에서 꼭 빼놓지 말아야 될 게 타 기관과의 협업이에요. 이건 누누이 얘기를 해도 그게 실천되는 모습을 아직 보지를 못했어요. 그래서 우리, 나이를 얘기해서는 안 되겠습니다만 민세희 후보자님께서는 상대적으로 좀 젊으신 분이라고 보고 그런 열정을 가지고 타 기관을 본인이 직접, 타 기관에서 손 내밀기를 기다리지 마시고 본인이 좀 적극적으로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는데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노력하겠습니다.

임성환 위원 그리고 각 지역별 특성, 우리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은 31개 시군과의 연대와 협력이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당분간 그 부분에도 좀 주목하셔서 또 지역 콘텐츠기관과도 대화를 나눠주셨으면 좋겠고요.

하여튼 우리 민세희 후보자님 꼭 원장님 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적극적으로 침체돼 있는 우리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빠른 시간 내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임성환 위원 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염종현 임성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임성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 있지 않습니까? 저희가 인사청문회 하면서 후보가 제출해야 될 서류가 있어요, 11종이.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 위원장 염종현 거기에는 후보자의 소득세 부분이 있습니다. 소득이라는 것은 근로소득뿐만이 아니죠. 그러면 근로소득세, 근로소득자용뿐만이 아니고 종합소득세 신고자용도 당연히 뗐어야 되는 겁니다. 근데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가 있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아,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없고 제가 놓친 것 같습니다. 제가 근로소득만 정부24에서 출력을 하고 난 다음에 그냥 근로소득이 그 해당연도에 해당되는 모든 소득을 포함하는 거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그것은 후보자께서 판단의 오류가 있었던 겁니다. 그러니까 거기에 대해서 추가질의할 위원님들이 계실지 모르겠지만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바로 자료제출이 가능합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 위원장 염종현 그 자료를, 어차피 이것은 비공개 자료니까 외부에 유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그 자료를 위원님들한테 배포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이제 우리 이기형 위원님 기본질의, 이기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형 위원 이기형 위원입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후보자님. 우리 콘텐츠진흥원의 원장님 후보자로 이 자리에 서셨는데요. 지금 여러 가지 개인적으로도 콘진에 대한 업무내용이나 공부를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그래서 업무보고 자료를 숙지하셨다고 생각하고 간단하게 질의를 하겠습니다.

기존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하던 사업 중에 ‘아, 이것은 되게 모험적이고 내용이 좋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 부분은 육성해야 되겠다.’ 싶은 분야는 어떤 분야가 있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제가 콘텐츠진흥원 사업들을 봤을 때 그중에서 좀, 지금까지 해 온 사업에서 약간 아쉬웠던 점들이 국내에 있는 좋은 콘텐츠 관련 스타트업들을 해외에 많이 소개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보니 퓨처쇼라고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해외 바이어들을 초대하기도 하고 국내에 있는 좋은 콘텐츠를 소개하는 그런 행사가 있는데 조금 더 활성화가 되고 많은 사람들한테 알려져서 많이 봐줄 수 있게 하는 행사로 만들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기형 위원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보는 건 그거 하나 정도 예를 드시는 건가요, 아니면 다른 사업 중에도 또 있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또 다른 사업 중에서는 아무래도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사업도 그렇고요. 그다음에 계속 중복되어서 말씀드리기는 하지만 영화, 음악 관련되어서 이전에 우리가 콘텐츠를 소비했던 그런 방식에서 조금 더 진화된 방법으로 사업들을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기형 위원 지속가능한,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 의견을 말씀하셨고. 그러면 기존에 콘텐츠진흥원 사업 중에 “아, 이런 사업은 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라는 부분 따로 있습니까, 그런 사업들이?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문제가 있다라기보다 눈에 보이지 않았던 사업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문화기술 같은 경우에는 R&D 사업이 많이 필요한 것 같은데 그 R&D성을 가지고 있는 기술개발 사업들이, 그러니까 원천 기술을 개발하는 사업들이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되는 모습이 많이 보이지가 않아서 그 부분을 저희가 강화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기형 위원 그러면 지금 수정이나 보완이 필요한 사업보다는 신규 진출이 그쪽 분야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시는 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이기형 위원 그러면 역점적으로 문화콘텐츠 R&D 분야에 대한 투자나 진출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시는 건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맞습니다.

이기형 위원 그러면 구체적으로, 없던 정책이 새로 나오면 좋겠지만 다른 분야에서 다른 기관에서 이런 유사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런 거 소개하실 것 있나요, 지금 말씀하신 것 중에?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R&D성 사업에는 문화기술을 새로 개발해서 솔루션 개발이 될 수 있고 그다음에 콘텐츠 자체에 들어가는 문화기술을 개발해서 시범 프로젝트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술 자체를 국내에 있는 기업들이 스스로 자생력을 가지고 만들어 내서 나중에 기술이전료를 받고 스스로 이 기술에 대해서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해 주는데 경기콘텐츠진흥원에도 그런 사업들이 많이 만들어졌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기형 위원 네, 알겠습니다. 후보자님의 콘진에 대한 그런 진단과 나중에 필요한 사업들 잘 의견을 들었고요.

그리고 콘진 같은 경우는 우리 경기도의 산하기관이기 때문에 예산이나 아니면 사업이나 다 의회라는 문턱을 넘어야 하거든요. 앞으로 의회와의 소통계획은 어떻게 간단하게 잡고 계시나요?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면.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의회와 소통하는 계획은 이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는지 제가 정확하게 파악을 해야지 좀 더 정확하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기는 한데 어쨌든 저희가 지금 하고 있는 사업들에서 충분히 공유를 해 드리고 그 내용에서 피드백을 받아서 적용을 하고 하는 과정들을 겪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기형 위원 다른 기관의 단체장 경험이 현재는 없으시잖아요. 그래서 의회와의 소통경험이 없으시기 때문에 좀 힘드신 부분이 있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 부분들은 집행부의 도움을 받으시거나 아니면 해당 상임위원회의 위원님들과 상의하시면 아마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올해 10월에 지방의회 박람회가 수원에서 열립니다. 수원컨벤션에서 열릴 예정이고 이 자리에서는 지금 후보자님이 되시고자 하는 그 단체 콘텐츠진흥원의 각종 홍보정책이라든가 여러 가지 사업이 많잖아요. 우리가 모르고 있는 사업이 훨씬 더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보통 도민들이.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맞아요.

이기형 위원 이런 정책을 홍보도 하고 그리고 다른 지역의 유사한 단체와 교류도 하고 해서 우리가 서로 상대방의 장점을 볼 수도 있고 우리는 또 우리대로 홍보도 할 수 있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박람회가 열리게 되는데 콘텐츠진흥원은 아직 참여계획이 없는 것 같아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아, 10월에요?

이기형 위원 네. 여기에 대한 그런 지방의회 박람회라든가, 우리가 콘텐츠진흥원이 하는 일을 좀 알려야 뭔가 우리가 사업을 할 때도 홍보도 될 것이고 이렇게 생각하는데 후보자님 생각은 어떠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전적으로 위원님 생각에 동의하고요. 제가 생각하기에도 콘텐츠진흥원에서 하는 많은 사업들이 도민들에게 그리고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야 될 창구를 저희가 정말 발로 뛰면서 일궈나가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기형 위원 이것도 의회와의 소통의 한 창구라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이기형 위원 그리고요, 업무자료는 다 숙지를 하셨다는 전제하에 63페이지에 경기 e스포츠 육성이라는 그런 사업이 있거든요. 제가 참고적으로 부연해서 말씀드리면 e스포츠라는 게 학교체육 내의 범위에는 들어와 있지 않아요. 그래서 약간 애로가 있는 분야라고 생각을 하고 혹시 e스포츠 같은 경우는 연령 주요, 프로와 아마추어가 있잖아요. 프로선수들의 연령대에 대해서는 혹시 알고 계신 게 있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제가 알기로는 연령대가 대개 10대로 알고 있고요. 20대가 넘어가기만 하더라도 프로선수를 더 이상 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e스포츠를 하는 선수들의 입장에서는 어떻게 보면 10대를 e스포츠와 함께하는 건데 그 친구들이 나중에 사회로 나왔을 때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좀 저희도 고민을 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기형 위원 다른 자료를 스크린 해 보니까 프로선수 중에 21.7%가 17살에서 19살, 고등학생이라는 얘기예요. 20% 정도는 고등학생이 프로선수라는 얘기고요. 그리고 이 선수들의 훈련시간을 보면 하루에 평균 11시간 넘게 훈련을 하고 또 보통 주중에는 9시간, 10시간을 하는 게 평균 훈련시간이라고 그래요. 이 사람들을, 이 선수들을 보면 어린 나이잖아요. 그래서 고등학생이기도 하고 또는 학교 수업과 병행할 수 없어서 자퇴하고 프로로 전향을 하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그러면 이 부분에 대해서 이분들에 대한 심리상담이나 이런 게 지원이 많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콘텐츠진흥원에 보면 판교 e스포츠 트레이닝센터하고 광명 게임문화센터를 구축한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내용을 좀 알고 계시나요, 여기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실지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지금 말씀하시는 그 내용 중에 광교 게임문화센터가 많이 부합되는 것 같은데요. 저희가 게임을 많이 하는 이런 e스포츠 같이 활성화되어 있는 산업도 있지만 마찬가지로 그 산업에 종사하는 어린 친구들이 나중에 사회로 돌아갔을 때 아니면 그 친구들의 장래를 생각했을 때 우리가 어떤 문화를 만들어가야 되는 건가에 대해서 계속해서 지원하고 또 상담해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기형 위원 제가, 본 위원이 이 부분에 대해서 세부적으로 질의드린 이유는 뭐냐 하면 지금 콘텐츠진흥원에서 하는 사업에 여기 e스포츠 분야가 하나 들어와 있는 한 축인 것이고요. 그리고 상당히 발전가능성이,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분야 중에 하나이기도 해요. 분명 육성을 할 시점이고 그렇게 해야 마땅하지만 선수들 연령층이 낮기 때문에 앞으로 원장님이 되시면 이런 부분에 대한 배려가 상당히 필요하다. 콘텐츠진흥원이 하는 사업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 이런 선수들을 보호하는 일에도 우리가 먼저 신경을 써야 된다 그렇게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정말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이기형 위원 이상입니다.

(염종현 위원장, 손희정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 부위원장 손희정 이기형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 기본질의는 다 한 번씩 한 것 같은데요. 보충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오전에 기본질의했던 것과 마찬가지 방식으로 보충질의를 실시하겠는데요. 혹시 보충질의 준비하신 분 계신가요? 네, 김강식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강식 위원 수원 출신 김강식 위원입니다. 앞서 염종현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내용들과 겹치는 부분이기는 한데 저도 이게 자료를 보다 보니까 소득금액 증명원이 종합소득세 신고자용이 아니라 근로소득자용으로 나왔잖아요. 사실 제가 검색을 하다 보니까 지금 후보자님께서는 여러 경력들이 있으시더라고요. 그런데 그 경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제출한 것 외에, 아까 임성환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그 부분들이 어쨌든 대가가 있이 이 부분들로 확인될 수도 있고 그런 걸로 보다 보면, 그런데 여기 그런 경력을 확인할 수 있는 것들이 분명히 자료로도 확인할 수 있는데 그게 누락되어 있다 보니까 이 부분들의 확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보면 지금 20년도, 19년도 계속 학교 쪽에도 있으셨더라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맞습니다.

김강식 위원 그리고 보면 대개 다양한 강연이나 아니면 교육이나 이런 프로그램들 같이 이렇게 이루어지시는 건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맞습니다.

김강식 위원 그런데 그런 부분들을 다 하나도 확인할 수가 없어 가지고, 그 자료는 어쨌든 아까 바로 주실 수 있다고 하셨으니까 그 부분들이 필요할 것 같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원천징수 리스트를 뽑아서 드릴 수 있습니다.

김강식 위원 랜덤웍스라는 사업장을 갖고 계신데 이 사업장은 보면 그냥 이걸로 제출해 주신 자료로만 보면 거의 매출이 없어요, 그렇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매출이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때 2018년도에 다시 시작을 했을 때 제가 학교에 있었기 때문에 학교에서 일하는 것 이외에 들어오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거의 주력으로 저희가 사업을 한 것은 아니고요.

김강식 위원 그러면 진흥원장으로 확정이 되신다고 하면 이 랜덤웍스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지금 공동대표가 있고요. 공동대표가 이어나가기로 하셨습니다.

김강식 위원 개인사업자라고 그러지 않으셨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개인사업자인데 공동대표가 있습니다.

김강식 위원 아, 개인사업자도 공동대표를 할 수 있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가질 수 있습니다.

김강식 위원 어찌 됐든 이 부분들에 대해서 다양하게 활동들을 하실 텐데 또 지금같이, 지금 원장 이외에 강연이나 이런 것들이 되게 많이 요청이 있으실 것 같아요. 왜냐하면 여러 가지 이런 부분들에서 선도적으로 가시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럼 이게 또 혹시 주객이 전도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생각은 갖고 계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제가 원장으로서 할 수 있는 선이 있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을 파악해야 될 것 같고요. 공식적으로 들어오는 채널로서 만약에 특강을 원하든가 하는 게 원장으로서 직무를 하는 데 위배되지 않으면 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굳이 해야 될 필요가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김강식 위원 알겠습니다. 그리고 또 많은 위원님들이 콘진하고 유사 문화재단이라든지 전당하고에 대한 협업 얘기를 하셨어요. 그런데 사실 제가 오전에도 질의를 통해서 카테고리 안에 있지 않은 부분들의 기획사업들을 얘기해 드렸던 이유가 그런 부분들의 얘기거든요. 구분을 지을 수 없는 장르가 생겼습니다, 사실은. 왜냐하면 공연 같은 것들의 제작을 지원하거나 아니면 창작을 지원해 주는 것은 문화재단에서 하고 있는데 이 부분들의 사업들에 매핑이라든지 아니면 공간하고 상관없이 진행되는 것들이 있거든요, 애니메이션 기술이라든지 영상기술을 활용해서 하는 부분들을. 그런데 이런 부분들에 대한 부분들이 그냥 일반 창작 지원하는 거랑 완전히 다른 부분이에요. 그런데 이 부분들에 대한 지원을 얘기하면 공연이기 때문에 재단에서는 영상이나 이런 부분이 쓰이기 때문에 난색을 표하고 그리고 재단에서 지원해 주는 금액 갖고는 잘 아시겠지만 매핑 작업이나 아니면 애니메이션 작업이나 이런 부분들이 공연하고 연결되는 부분들 속에서 1,000~2,000만 원 갖고 될 수 있는 부분들이 아니거든요. 그런데 또 콘텐츠진흥원 쪽에서 보면 공연을 만든다고 하면 영상이나 애니메이션이나 아니면 이런 쪽의 중심으로 생각하다 보면 공연이라는 것 때문에 사실은 이 부분들이 지원대상이 아니다라는 얘기들을 하더라고요, 담당자들이. 그런데 사실 제가 외국의 다른 사례들로 나가서 보면 이미 국가적인 차원에서 시범적으로 실험적으로 이 부분들에 대한 도전들을 하고 공연이라는 부분들이 어쨌든 시공을 떠나서 미국과 한국에서 있는 부분들이 공연이 이루어지는 걸 프랑스에서도 볼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김강식 위원 이런 기술적인 부분들이 융복합이 되는 부분들에 대한 지원들이 공연이라는 콘텐츠에 대한 부분들로 하지만 그 미디어에 대한 기술적인 부분들이 결합되어서 진행되는 부분들이 있어요. 이런 부분들에 대한 것들이 지금 후보님께서는 어디에서 지원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혹시?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지금 말씀하시는 것 중에 제가 생각을 해 봤는데 내용이 기술을 썼냐, 안 썼냐 이런 것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게 사업화가 될 수 있는 거냐, 혹은 사업체가 운영을 해야 되는 것이냐, 아니면 개인 작가가 해야 되는 것이냐에 대해서 선별을 먼저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다음에 말씀하신 공연 매핑이라든가 아니면 프로젝션을 리딩하는 그런 프로젝트들은 대부분 개인이 혼자서 하는 수준이 아니고 업체가 사업으로 운영해서, 이미 작가라 하더라도요. 거의 사업체 수준의 어떤 콘텐츠기업이라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관, 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내용과 저희가 지원하는 내용은 사업성에서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강식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시간이 있으면 한 번 더 논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되고요.

그리고 시간이 되어서 짧게 하나 더 아까 말씀드린 것 속에서. 지금 후보자님께서는 아까 제가 노동이사에 대해서 말씀드렸잖아요. 노동이사에 대한 기능의 순기능을 생각하시면 어떤 게 있다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으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노동이사의 순기능은 운영하고 있는 임원분이 아니라, 임원진이 아닌 실제로 실무를 경험하시는 분들이 운영에 대해서 참여할 수 있는 순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어떤 기업이든 그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들이 생기다 보면 이게 실제로 돌아가는 업무파악에 대해서 느려질 수가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노동이사의 역할은 그런 부분에서 정말 이 기업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내용을 보여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강식 위원 그 의사결정 구조 안에 이해관계자가 들어와서 이 부분들을 진행하게 되는 것의 순기능이 아까 말씀하신 부분이 있을 거고 노동조합하고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다른 개념이다 보니까 이 부분들의 구분에 대한 것들이 필요할 것 같고 일부 지금까지 진행됐던 것들이나 많은 부분들, 많은 기관들에서 노동이사제에 대한 부분들의 임원진 자체에서도 그 이해가 떨어져서 마치 경영을 하는 것에 대한 방해요인으로 생각해서 이런 부분들이 부정적인 요인으로 가는데 이런 부분들은 사실은 실질적으로 따지고 보면 훨씬 더 효율성 있게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는 부분들이고 오히려 적극적으로 그 부분들을 활용한다면 사 쪽, 우리 노동자들이 경영진에서 벌어지는 내용들에 대한 의사결정들을 전달하고 그 부분들을 같이 책임지는, 공동 책임지는 이런 부분들로 사용된다면 아주 제도적으로는 되게 효용성이 높은 부분이라고 생각되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단순히 그냥 부정적인 의미에서만 바라보지 마시고 적극적으로 이 부분들을 활용하셔서 그 노사문제의, 수직적인 관계 속에서 노사가 아니라 그 부분들을 함께 책임진다라는 내용 속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긍정적으로 이 부분들을 확대하시고 활동하는 부분들에 지원하는 부분들에서도 아낌없이 최대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이 부분들을 해 주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동의하십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동의합니다.

김강식 위원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손희정 김강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참고로 보충질의는 5분의 시간을 드립니다. 되도록이면 시간을 위원님들 지켜주시고요. 또 보충질의 때 못 하신 것은 추가질의 때 더 하시면 되니까 시간을 지켜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권재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권재형 위원 오전에 후보님 수고 많이 하셨고요. 의정부 출신 권재형 위원입니다. 오전에 제가 말씀드렸던 것 지금 바로잡아야 될 사항이 있으시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권재형 위원 경력사항에 대해서 2008년부터인데 2009년으로 된 건 잘못되어 있는 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맞습니다.

권재형 위원 그리고 우리, 어디십니까? 현재 근무하시는 데에 정확히 보면 10년이 채 안 돼요. 그러면 표현할 때 보면 10여 년이라고 써야 되는데 15년이라고 하신 것도 잘못된 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제가 표현이 틀렸던 것 같습니다.

권재형 위원 그래서 그것은 속기록에 바로잡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간단하게 질의드리겠습니다. 솔직히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의 업무를 파악하시기에는 시간적으로 부족하실 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옆에서 앞으로도 근무하시면서 하나하나 이해해 나가시면 될 것 같고요. 콘텐츠진흥원에 후보님이 원장님이 되시게 되면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앞으로, 우리 콘텐츠진흥원의 직원들도 지금 아마 역량이 상당한 분들이 다 근무하실 거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진흥원의 원장님은 우리 직원분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실 필요가 있겠다 하는 것을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우리 경기북부에 경기문화창조허브가 있어요. 거기에 주요 업무를 보면 청년 창업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청년 창업지원 사업은 확대 운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은 모든 사람이 느낄 텐데 후보님의 청년창업 지원에 대한 견해를 짧게 말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청년창업을 일단 하게 되면 일자리 창출을 할 수 있다라는 긍정적인 기능도 가지고 있고요. 그런데 무엇보다 개인의 경험에서 봤을 때 청년들이 창업을 해 보는 경험이 아마 그 친구들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되게 중요한 경험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창업이라고 하는 것은 무언가를 책임지는 역할을 하는 것인데…….

권재형 위원 네, 앞으로 원장님이 되시면 청년창업 지원에 대해서 조금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겠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권재형 위원 또 콘텐츠의 주 수요자는 도민들이고 또 국민들일 것입니다. 그래서 도민들과의 소통의 자리를 확대해서 도민의 소리를 들어야 콘텐츠진흥원의 방향성도 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도민들과 소통할 계획을 또 한번 생각도 해 보셨는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도민들하고 소통하는 계획은 제가 구체적으로 생각해 본 적은 없지만 도민들한테 콘텐츠를 어떻게 향유하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생각을 했습니다.

권재형 위원 네, 앞으로 그 부분에 대해서도 좀 더 심도 있게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보통들 보면 저희 경기도가, 의정부가 위성도시로 아까 말씀도 그렇게 하셨었는데 위성도시고 베드타운이라는 그런 생각들을 많이 했었는데 본 위원은 그거에 대해 절대 동의를 하지 않고요. 경기도민들이 서울시에 가서 경제활동, 일은 하지만 사실상 다시 우리 경기도로 와서 쉬고 문화와 예술과 모든 것을 영위하고 거기서 모든 경제활동을 하는 곳이 경기도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그러한 생각을 좀 바꿔주시고 근무는 서울에 가서 하지만 모든 경제활동이나 문화예술 다시 또 그다음 날 재충전하기 위해서 우리가 다시 준비해야 되는 곳이 경기도라는 생각을 가지시고 그런 쪽의 콘텐츠 개발에 신경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권재형 위원 그건 제가 당부드린 거고요. 마지막으로 우리 정치인들이 흔히 말하는 것이 답은 현장에 있다고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후보님도 원장이 되시면 제대로 업무 파악하시려면 경기도 31개 시군을 모두 둘러보셔야 할 것 같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2년이란 시간은 상당히 부족할 것 같습니다. 그렇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권재형 위원 2년이란 시간이 상당히 부족할 거예요. 제가 의정부에서 여기 오려고 해도 오늘 이거 하기 위해서 2시간 반 걸려서 왔어요. 한 번 왔다 그러면 하루가 끝나기 때문에 아마 2년 동안 31개 시군 다니시기도 힘드실 거예요. 그래서 아마 본인의 개인활동도 많은 영향을 줄 것 같은데 2년간 개인활동을 좀 접으시고요. 열심히 하신 다음에, 다음에도 또 연임해서 하실 수 있는 그런 기회를 가지시길 바라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권재형 위원 잘 되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감사합니다.

권재형 위원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손희정 권재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신가요? 김미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미숙 위원 김미숙입니다. 어쨌든 개인사업을 하다가 공직으로 오실 수 있는 기회가 지금 열려 있잖아요. 그렇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김미숙 위원 저도 개인사업자, 지금까지도 개인사업자이면서 여기 의회에 와서 의정활동하고 있거든요. 개인사업자이면 어쨌든 이익만 추구하면 되지만 공직자이면 또 이익만 추구하면 되지 않고 어떻게 그 지역을 또 경제를 얼마나 발전시키면서 활성화시키느냐를 제일 중점적으로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앞서서 말씀을 드린 것과 관련이 있는데요. 아무튼 경기도는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31개 시군이 다 각각의 특성이 있다. 그중에서 저는 지역 균형발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지금 이렇게 말씀드리는 건데요. 지역마다, 아까 존경하는 권재형 위원님 계신 북부 쪽에서도 의정부는 그래도 조금 문화적으로 나은 편인데 그 외에 외곽지역도 다시 있고 경기 또 전체로 보면 수원이 가장 중심이면서 남부 쪽으로는 그래도 문화 쪽으로 조금 낫다라고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어요. 국가로 보면 대한민국에서 지금 보니까 전국 콘텐츠산업 규모를 봤더니 서울의 비중이, 매출액 비중이 봤더니 64%, 65% 차지하고 있고 경기도는 21% 정도밖에 안 돼요. 경기도가 지금 그래도 큰 광활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많이 차이가 나는 거잖아요. 경기도도 똑같을 거예요. 경기도 내에서도 이런 상황이 많이 벌어질 텐데 이런 거에 대한 어떤 대책을 갖고 계신다면 말씀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떠한 대책을 갖고 계신지, 이런 지역 균형발전에 대해서.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국가, 한국 전체를 놓고 봤을 때 서울이 64% 그다음에 경기도가 20%인데 여기에서 나오는 편차도 마찬가지로 저희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브랜딩 특화가 되지 않으면 또 이게 더 커지기가 힘들다고 봅니다. 그래서 일단 국가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는 경기도 브랜딩이 필요할 것 같고요, 콘텐츠 브랜딩이. 그리고 경기도 내에서 봤을 때도 북부ㆍ서부 이런 쪽이 약간 미흡한 지역입니다. 그런데 그런 지역이 모두가 다 콘텐츠산업을, 예를 들어서 스타트업을 하든 뭐를 하든 이런 지원들이 다 들어간다고 성장을 한다고 보여지진 않고요. 그 지역에서 필요한 것들을, 특히 저는 문화향유 쪽으로 좀 바라보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소외되지 않고 이 지역들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들을 제공할 수 있을 건가에 대해서 많이 생각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미숙 위원 문화산업과 또 우리가, 그러니까 수요자들이 많이 있으면 그만큼 또 더 많이 번성을 하겠죠. 그런데 수요자들이 없으면 침체가 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자들이, 대상은 어쨌든 간에 경기도민이잖아요. 수요자들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수요자들을 창출할 수 있게끔 콘텐츠가 많이 더 좋아야 되고 그거에 대한 개발도 많이 해야 되고 더 좋아야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도 생각하실 것이고 그다음에 잘되고 있는 사업들은 더 많이 잘되게끔 지원을 하겠다고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그렇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맞습니다.

김미숙 위원 그러면 중앙의 예산도 많이 받아야 될 것 같습니다. 아까 말씀하셨던 R&D사업에 대해서도 말씀하셨는데 이런 사업에 대해서도 정말 신경을 많이 써야 될 것 같고 스타트업도 마찬가지고. 그런데 글쎄, 문화 쪽에 대해서는 금방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런 말들이 있어요. “스타트업 했는데 이 사업들이 정말 된 거냐, 안 된 거냐, 아무것도 없잖아, 남아 있는 게 없잖아.” 이렇게 표현들을 하세요. 그런 거에 대해서 만약에 의회에서는 어쨌든 그런 사업들의 성과가 잘 있는지 없는지, 어떤 사업을 했는지에 대해서 아마 감사도 하고 이런 역할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만약에 제가 그 사업에 대해서 어떤 성과가 있는지 보여달라고 했을 때 보여줄 수 없을 수도 있잖아요. 그런 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처를 하실지 한번 생각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지금 스타트업만 말씀을 드리면 스타트업 같은 경우에는 단기간 내에 수익을 내는 구조가 아니라 장기적으로 가야 되고 만약에 저희가 성과를 말씀드린다면 그래서 스타트업에 사람들이 몇 명이 늘어났느냐, 일단 일자리 수를 저희가 카운팅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그래서 투자를 얼마나 받았느냐, 아니면 해외에 얼마나 소개가 됐느냐, 해외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과 얼마나 많이 이 사람들이 갈 수 있는 통로를 마련했느냐 등등으로 저희가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김미숙 위원 네. 후보자에서 원장으로 채택이 된다면 일자리도 마찬가지인 겁니다. 지속가능한 어떤 사업들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것을 마지막으로 부탁을 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손희정 부위원장, 염종현 위원장과 사회교대)

○ 위원장 염종현 김미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한미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미림 위원님 다음에 국중범 부위원장님.

한미림 위원 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한미림 위원 성남의 한미림입니다. 아까 어떤 위원님께서,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경기도의회의 의원 구성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어요. 그중에서 저희가 142명의 의원인데 혹시 야당의원이 몇 분인지 아시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제가 거기까지는 파악을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한미림 위원 제가 설명드리자면 현재 교섭단체는 하나고요. 비교섭단체로 저희 국민의힘이 6명, 정의당이 2명 그다음에 민생당이 1명, 무소속이 1명으로 되어 있어요. 그러다 보니 저희가 3년 동안 하면서, 물론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하고 또 의회에서도 공정하게 하고는 있으나 소수당의 의원들로서는 어떻게 보면 굉장히 소외감도 사실 많이 느끼거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원장님이 혹시 되신다고 하면 야당과의 협치는 어떻게 하실 건지 그걸 묻고 싶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공공기관장으로서 여당, 야당을 제가 뭔가 생각을 하는 것은 좀 아닐 수도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런데 지금 말씀하시는 것을 들어보니까 제가 그렇게 정치적인 것은 잘 몰라서 그럴 수는 있어도 일단 저희가 계속해서 균형에 대한 얘기를 하고 있어서 조금 더 신경 써야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한미림 위원 혹시라도 야당의원님들 쪽에서 각 지역에 있는 그런 정책사업에 있어서 혹시라도 이렇게 관심 있거나 거기에 대한 또 의견을 제시하면 원장으로서 수용을 하셔 가지고 거기에 응대하실 수 있겠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그 내용이 얼마나 저희 기관과 부합되느냐에 따라서 아마 판가름이 날 것 같긴 한데 최대한으로 저희가 도울 수 있는 데까지 도와드리겠습니다.

한미림 위원 네, 공정하게 해 주실 것을 제가 당부드리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한미림 위원 또 하나는 사실은 오늘 인사청문회하고는 큰 관계는 없는데 지금 대통령, 내년 대통령 후보들이 야당ㆍ여당 할 것 없이 지금 굉장히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잖아요. 그중에서도, 우리 야당도 물론 마찬가지지만 우리는 경기도기 때문에 우리 경기도 이재명 지사님이 요즘 보니까 굉장히 악재가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더라고요. 저도 야당이긴 하나 또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좀 안타까움은 있습니다. 그런데 꼭 그런 걸 답하라는 건 아니고요. 정치인으로서 이재명 지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제가 사실 정치를 그렇게 잘 알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제가 뭐라고 말씀을 드릴 수가, 좀 이게 맞지 않은가 생각이 들고 그리고 사실 이 자리는 제가 민세희 개인의 어떤 생각을 얘기하는 자리라기보다는 지금 경기도콘텐츠진흥원장 후보자로서의 어떤 자세, 역할에 대한 얘기를 하기 때문에 지금 저로서는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조심스럽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 드릴 말씀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한미림 위원 그렇다면 정책제안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정책에 대해서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정책에 대한 거요?

한미림 위원 네, 이재명 지사님의 정책.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정책도 제가 마찬가지로 아주 세세하게 잘 알고 있지는 못하지만 지금 여러 가지 기본소득이라든가 이런저런 얘기들이 있는데 그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봤을 때는 맞는 부분도 있고 좀 이게 어떻게 될까 궁금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한미림 위원 그렇군요. 저도 콘진원 원장님 후보까지 되시기까지는 사실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그냥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그다음에 또 느낌이나 직감으로 생각할 경우에 아주 관계없이 그냥 무조건 왔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떤 경로를 거쳤든 어떤 단계를 거쳤든 무언가 인맥과 아니면 지인을 통해서 여기까지 오신 것 같다는 저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제가 지금 추가질의드린 거에 대해서는 그냥 잊어버리시고요. 저 개인적으로 제가 궁금해서 말씀드린 거기 때문에 그냥 이해해 주시고. 그리고 첫 번째 말씀드린 비교섭단체에 대한 혹시라도 나중에 그런 정책이라든지 사업에 대해서 혹시라도 저희가 그런 일을 제기하게 되면 적극적인 관심으로 당부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저희가 최대한 공정하게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한미림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염종현 한미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지금 이 청문회 현 상황이 외부로 영상으로 송출이 되고 있고 또 이 영상은 영원히 남는 겁니다. 그러니까 본인의 그, 잘 판단해서 발언해 주시고 당연히 정치적으로 중립이 돼야죠. 다만 지사의 도정철학과는 부합되는 측면이 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정치적으로 우리 한미림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당연히 중립을 띠고 공정하게 해야 됩니다. 하여튼 잘 판단해서 발언해 주시기 바라고요.

다음은 국중범 위원님 먼저 하시고 그다음 지석환 위원님 하시고.

국중범 위원 국중범입니다. 서울에서 태어나서 계속 학교를 다니시고 미국에서 대학과 대학원을 다니신 거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국중범 위원 그러면 지금 재외국민으로 돼 있는 거는 미국 영주권 취득하신 건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93년도에 처음에 미국에 갈 때 영주권을 취득했고요. 그 영주권이 2012년도에 서울로 돌아오면서, 영주권이 계속해서 거주하지 않으면 자연말소가 되기 때문에 자연말소된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국중범 위원 그런데 제출하신 거에는 영주귀국은 여기 진흥원 원장후보로 신청할 때 시점 같은데 2021년 6월 21일로 돼 있네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국중범 위원 그래서 재외국민영주귀국은 이 날짜로 봐야 되는 건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서류상으로 제가 신고를 한 게 그 날짜로 되어 있습니다.

국중범 위원 지금까지 계속해서 영주권을 갖고 계셨던 이유를 좀 여쭤봐도 될까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영주권을 계속 갖고 있었던 거는 2012년도에 서울로 돌아왔기 때문에 그때까지 영주권을, 영주권이 한 번 받으면 10년 정도 유지가 됩니다. 그래서 가지고 있었던 거고 말씀드렸다시피 2012년도 이후에는 계속 서울에서 거주를 했는데 따로 미국에다가 영주권을 포기하겠다라는 신고를 하지 않으면 자연말소가 됩니다. 그리고 국내의 경우에는 제가 “영주귀국을 하겠습니다.”라고 주민센터에 가서 신고를 해야 된다라는 것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그전까지는 계속해서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사는 데에는. 제가 따로 신고하지 않았다가 이번에 발견했습니다.

국중범 위원 네, 알겠습니다.

궁금한 점 한 가지요. 랜덤웍스를 2015년 2월까지 하셨고 그다음에 3월에 삼성SDS를 들어가셨는데 랜덤웍스를 폐업한 이유는 삼성SDS를 들어가기 위해서 폐업한 건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맞습니다. 그때도 동업하는 친구가 있어서 그 친구가 양도를 받고 저는 대표 자리에서 빠지고 제가 SDS로 갔습니다.

국중범 위원 2015년 10월까지 근무를 하셨고 그다음에 2017년 2월 달에 스타트업캠퍼스 코치로 가셨는데 1년 4개월 동안 죄송하지만 어떤 충전기를 가지신 건지. 이력에서는, 경력에서는 경력이 단절된 걸로 보이거든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기관에 근무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프리랜서로 계속해서 일을 하고 있었고요. 그다음 패스트캠퍼스라고 하는 곳에서 강사로 활동을 했었고 그리고 해외에 있는 레지던시 프로그램 같은 것을 계속 지원을 하고 있었습니다.

국중범 위원 그리고 서울디자인재단의 서울라이트에서 총감독을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총감독 하셨던 내용에 대해서 간략하게 좀.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총감독의 역할은 첫 번째, 해외아티스트 중에 미디어매핑, 파사드매핑이라는 프로젝트를 수행할 만한 아티스트를 섭외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거였고요. 그 당시는 약간 특이하게 서울디자인재단이 한국에 있는 데이터를 모아서 해외에 있는 작가한테 전달해 줘야 되는 업무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데이터를 어떤 데이터를 모아서 작가에게 전달해 줄 것이냐를 결정하는 업무를 했고요. 그리고 수행업체를 나중에 선정을 했을 때 그 수행업체와 매핑하는 기술들을 어떻게 세팅할 건지 그리고 나중에 홍보에 관련된 내용까지 총감독의 업무였습니다.

국중범 위원 마지막으로 랜덤웍스를 다시 공동대표로 활동을 하셨다가 이제 후보자딱지를 떼고 원장으로 되시면 이 부분의 공동대표는 사임을 하실 생각이신 건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그거는 2년 뒤의 일이라 지금 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지만 아마 그때까지 랜덤웍스가 계속 살아있을지 저는 그것도 지금 잘 모르겠습니다.

국중범 위원 아니, 그러니까 원장이 되신다면.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아, 원장이 되고 난 다음에.

국중범 위원 네, 원장이 된 이후에 이 업체를 어떻게 하실 건가.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그거는 일단 제 소관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대표에서 빠지는 순간에 제 소관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중범 위원 그러니까요, 폐업을 하라는 얘기가 아니라 공동대표에서는 물러나셔야 된다 이런 말씀을…….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저는 물러납니다.

국중범 위원 네, 잘 알겠습니다. 이상으로 보충질의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국중범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출자ㆍ출연법에 영리행위를 할 수가 없습니다, 공공기관 원장은.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 위원장 염종현 그리고 이거를 어떻게 해야 되나. 방금 제가 전달받은 거로는 본인이 직접 소득세, 종합소득세를 떼야 되기 때문에 지금 제출이 어렵다 이렇게 했는데 사실 서류제출이 미비한 겁니다. 그래서 이거는 작은 문제가 사실은 아니에요. 그래서 저희가 잠깐 정회를 하고 부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위원님들과 이 부분에 대해서 서류를 저희가 보완한 이후에 진행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해서 잠깐 정회해서 우리 위원님들과 함께 상의한 이후에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30분 회의중지)

(15시34분 계속개의)

○ 위원장 염종현 의석을 정돈해 주십시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후보자님, 소득금액증명서는 잘 발행되셨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지금 프린트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아, 프린트하고 있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 위원장 염종현 하여튼 지적을 해야 될 그런 사항이고요.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없도록, 우리 위원님들이 전체적으로 가급적 이 부분에 대해서 고의성은 없다, 그래서 이해를 하시는 그런 방향으로 얘기들을 하셨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하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자료가 오면 오는 대로 또 질의들 하시고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희정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손희정 위원 손희정 위원입니다. 간단하게 몇 가지만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다른 위원님이 말씀하신 사항 중의 하나인데 전임 원장님의 어떤 민원과 관련된 그런 부분을 말씀드렸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묻고 싶은 것은 거기 우리 진흥원을 이용하시는 이용자들이 어떤 불편한 사항이나 이런 민원사항들을 얘기하는 경우가 있을 것 아니에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손희정 위원 그랬을 때 그 민원에 대한 처리나 대응방안 또는 태도 이런 것들에 대한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먼저 저희가 주로 상대하고 있는 고객분들은 저희랑 함께 사업을 진행하시는 수행사분들이 되실 것 같은데요. 그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시는 건 아무래도 이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어떤 결과가 이루어졌는가를 투명하게 보실 것을 원하실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정보공개를 투명하게 할 생각이고요. 그리고 특히 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중간중간에 필요해서 저희 담당하시는 분들한테 많이 문의를 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 때 필요한 내용이 뭔지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도록 저희가 철저히 교육을 할 생각입니다.

손희정 위원 그리고 최대한 친절하게 해야 돼요. 그분들은 도민들이에요. 우리가 모셔야 되는 경기도민들이기 때문에 우리가 갑이 아니라 그분들이 갑이라는 생각으로 그런 태도로 민원에 대한 태도를 가져주셨으면 좋겠고요. 아무튼 그런 불미스러운 일이 앞으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전담부서를 둔다라든가 아니면 보고체계를 체계화한다라든가 해서 그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처리하는 과정을 잘 만들어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다음에 또 제가 하나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게 있는데 콘텐츠산업과 관련된 용어는 어려운 외래어가 되게 많은 것 같아요. 저도 작년에 문체위 처음 와서 다른 기관들 것은 그래도 그냥 다 알아듣겠는데 이 콘진 것은 용어 자체를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보기도 싫고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물론 그 용어들이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전문용어라서 그냥 그분들은 자연스럽게 쓰시는 거잖아요. 그 부분은 저도 이해를 하고 인정하지만 또 한글화작업도 신경 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제가 작년에 거기 갔는데 메이커스페이스? 그게 딱 간판처럼 붙어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냥 무슨 뜻인지도 잘 모르겠고 그래서 이런 용어는 한글화작업이 필요하지 않냐 그랬더니 전문용어이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쓰고 있다 이렇게 답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나중에 알아봤더니 이 메이커스페이스가 창작터라는 이런 좋은 한글이름이 있더라고요. 없는 게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전문용어이기 때문에 쓴다는 것은 좋은데 거기에 병기를 해서 창작터라는, 그렇게 병기해서 쓰게 되면 저같이 문외한인 사람도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만약에 그런 전문용어를 직접 이렇게 한글로 한글화하는 게 쉽지 않잖아요. 그러면 국립국어원이나 이런 데 의뢰하면 다 해 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 창작터도 아마 거기서 해 준 걸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이쁜 이름으로 전환하는 이런 데도 신경을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저희가 그 부분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손희정 위원 감사합니다. 저는 이상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손희정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가 안 와서.」하는 위원 있음)

자료가 안 와서. 그래도 우리 후보자님께서 정회를 한 이유가 있는데 송구스럽다는 표현은 하셔야 되지 않겠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제가 서류 준비를 미비하게 해서 지금 위원님들에게 이렇게 기다리게 만들어 드린 점 너무 송구스럽고요. 제가 아직 미숙한 부분이 이렇게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어려운 중책을 맡아서 앞으로 이끌어 나가야 되는데 도의원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기를 정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행정이나 이런 부분에서 제가 앞으로 노력한다고 하지만 이건 개인적인 소망이고 또 여기 계시는 위원님들께서 정말 많이 보살펴주시고 같이 이끌어 주시기를 제가 기대하겠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하여튼 자료가 오면 우리 위원님들이 또……. 지금 왔네요. 질의해 주실 테고. 그 사이에 잠깐 말씀드리면 우리 후보자님께서 아주 전문성을 가지신 전문가이신데 행정가로서는 조금 또 다릅니다. 여러 가지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상황에 또 직면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할 거다. 예상치 못한 사항에 많이 부딪히실 개연성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의회와 많이 논의하고 또 집행부와도 논의해야 되고 특히나 직원들과, 아까도 제가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제가 보는 관점에서 콘진의 직원들의 역량은 있다. 그러니까 같이 잘 상의해 나가면서 한다면 그것 또한 잘 극복하지 않을까 싶으니까 그런 노력을 해 주시기 바라고요.

자료가 왔는데 이 자료 관련돼서 질의하셔도 좋고 아니면 다른 계획된 것 질의하셔도 좋고 한번 검토하시면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후보자님께서도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 콘진이 지금 1실 4본부가 있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 위원장 염종현 그다음에 팀이 좀 있고. 네, 제 얘기 중간에 임성환 위원님 질의하시겠다는데 임성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임성환 위원 우리 위원님들 자료 보시는 동안 아까 조금 질의 답변이 미흡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서 잠깐 여쭙겠습니다. 영화 관련해서, 영화산업 관련해서 아시겠습니다마는 우리나라에는 대형그룹이죠. CJ나 또 롯데 이쪽 회사들이 상업영화시장을 거의 장악하고 있다시피 하잖아요. 그러니까 생산, 유통, 마케팅까지 전반적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과정에서 CJ 같은 경우에는 긍정적인 면도 많다고 저는 생각해요. CJ가 있었기 때문에 봉준호 감독이라는 분이 세계시장에 나갈 수 있었고 또 여러 가지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아주 소수의 감독님들 몇 분만 보고 우리나라 영화시장의 미래를 맡길 수는 없는 거거든요. 아까 박찬욱 감독을 좋아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런 분들이 계속 배출되려면 그만한 인프라가 있어야 되는 거죠.

아까 무슨 말씀을 드렸냐면 우리가 영화 제작에 대한 공모를 통해서 그 공모에서 선정된 작품에 관해서 제작비용을 일부 대 주는 형태로 지금 가고 있잖아요. 저는 그걸 조금 우리가 숙성시켜서 그분들이 진짜 원하는 수요를 파악해야 될 필요는 있지만 제 생각에는 촬영장비라든가 그다음에 로케이션 또 후반작업 있잖아요. CG도 들어가야 되고 편집도 해야 되고 음향도 입혀야 되고. 이런 과정에서 그 제작자들이나 감독님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영화 생산을 할 수 있도록 우리 도가 인프라를 만들어 주면 어떠냐. 그러니까 지금처럼 비용을 주게 되면 그분들이 어디로 가냐면 서울로 가세요. 그렇죠? 지금 이제 고양도 기획사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마는. 그래서 저는 우리 콘텐츠진흥원이 영화 제작 전반에 걸친 생산과정에 필요한 인프라를 좀 갖춰서 그들이 영화 제작을 할 때 적은 비용으로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데 우리 콘진이 앞장서 줬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드리고요. 여기까지에 대해서 의견 있으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말씀하시는 것처럼 독립영화라든가 영화산업을 증진시키는 것도 콘텐츠진흥원의 업무 중의 하나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콘텐츠진흥원에서 하고 있는 여러 가지 다른 사업들과 영화산업이 같이 연계해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는 사업들을 살펴보는 게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임성환 위원 동의하신다는 말씀인지, 제가 좀 접수가 안 돼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말씀하신 내용은 동의해 드립니다.

임성환 위원 음악도 저는 마찬가지라고 보거든요. 그 음악 생산에 제일 필요한 시설이 녹음실이 있잖아요. 녹음스튜디오잖아요. 그 녹음실 비용이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선뜻 그분들이 자유롭게 쓸 수가 있어요. 렌털비를 아끼기 위해서 성급하게 완벽하지 않은 사운드를 그대로 끝내버리는 경우도 있고 하거든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콘진이 한번 주도적으로 검토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임성환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염종현 임성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김강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강식 위원 어쨌든 적극적으로 자료 미비된 부분들에 대해서 보충자료 제출해 주시느라고 고생 많으셨고요. 사실은 앞서 우리 염종현 위원장님께서 말씀은 하셨지만 저희가 필요로 하는 서류들을 구체적으로 이 부분들을 안 하다 보면 불필요한 오해를 받을 수도 있고 그 내용들이 의도치 않았다라고 저희는 파악은 하지만 사실 사업자를 갖고 계시고 또 근로소득이 있으시면 기본적으로 종합소득신고를 하셨을 터이고 그러면 종합소득세용으로 서류를 제출해야 된다라는 건 기본적으로 있어야 되는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면 저희가 물론 확인을 해서 다른 내용을 보려고 하는 부분들보다도 이 부분들이 정확하게 본인이 내야 되는 부분들을 누락해서 냈을 때에 대한 부분들은 또 책임은 우리 후보님이 지셔야 되는 부분도 있거든요. 그래서 딱히 내용들을 봐서는 그렇게 큰, 제가 앞서 아까 보충질의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기본적으로 하는 소득 이외에 다른 여러 가지 사업들을, 활동내역들을 보면 되게 다양한 것들을 하고 계셔서 그 부분들이 오히려 지금 기존에 어떤 우리 원장을 수행함에 있어서 또 다른 어떤 것들이 더, 지금의 어떤 번외에 대한 부분들이 크면 어떨까, 크지는 않을까라는 우려를 했었는데 그런 부분들은 아닌 것 같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요. 어쨌든 원장직을 수행함에 있어서 충실하게, 지금 걱정되는 부분들은, 전문적인 부분들에 있어선 본인이 닦아왔고 쌓아왔던 어떤 지금까지 단계들이 있어서 그 부분들은 충분히 검증되고 그 부분들은 확인되고 있는데 경영인으로서 우리 공기관, 1,370만 도민들의 공익적인 목적을 갖고 활동하는 큰 공기업의 수장으로서 지금 있는 130명, 150명 되는 구성원들과의 그 부분들을 통해서 경영적인 부분들에 대한 것들의 우려는 여전히 불식이 안 되는 것 같아요. 그 부분들에 대해서 좀 더 많은 노력을 하셔야 될 것 같다라는 개인적 의견을 말씀드리면서 제출해 주신 자료에 대한 부분들은 질문으로 갈음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김강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자료 제출 미비로 인한 건에 대해서는 소명이 됐다 이렇게 판단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한미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미림 위원 지금 자료를 보니까 2019년도하고 18년도 것밖에 없네요? 20년도를 떼지 못한 무슨 사유가 있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2020년도는 지난 5월에 저희가 신고했고요. 이 신고자료가 세무서에 아까 전화해 봤더니 아직까지 자료를 세무서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는 자료는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마 여기 추가로 제출된 자료에 보면 2020년도에 저희가 소득신고한 것 중에 부가가치세, 사업소득세를 신고한 내용이 있습니다.

한미림 위원 아, 그걸로 대체하시는 건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한미림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염종현 권재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재형 위원 의정부 출신 권재형 위원입니다. 제가 이제 이번에 인사청문회가 끝나고 나면 원장님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을는지 없을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건설교통위원회고 위원회가 다르다 보니까. 그런데 혹시나 의정부로 오시게 되면 꼭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게 생각하겠고요.

그래서 제가 노파심에서 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주요업무보고서에 인원 정원을 보니까 참 상당히 불합리하게 되어 있다. 기본에 정원에 비해서 현원이 지금 상당히 잘못되어 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죠? 이렇게 하다 보면 연간 예산이라든가 인건비 같은 경우도 달라질 수 있는 문제가 있는데 정원을 한번 보셨습니까?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지금 정원이…….

권재형 위원 보고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한번 얘기해 줘 보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정원에서 제가 파악한 바로는 일반직이 92명이고 그다음에 무기계약직이 32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권재형 위원 그런데 제가 말하는 건 뭐냐 하면요. 한 예를 들어 보면 8급에 정원이 14명인데 24명, 10명이 많고요. 7급은 19명인데 9명, 마이너스 10명이 부족해요. 그러다 보면 이거는 언제부터 이렇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업무상 이것이 현재 현원이 필요하다 그러면 이 정원에 대한 변경이 필요할 겁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아직 처음이시니까 말씀드리는 게 뭐냐 하면 앞으로 원장님은 우리 4개 본부장님이나 팀장님들하고 소통을 많이 하셔 가지고 경기도콘텐츠진흥원에 대한 재구조를 먼저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그렇게 하시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많이 다니시고요. 많이 들으시고 그다음에 기존에 있었던 콘텐츠진흥원에 우리 위원님들, 저는 건설교통위원회에만 지금 3년째 계속 있기 때문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는 별로 없었습니다. 없었는데 말씀 들어보니까 충분히 우리 직원 여러분들의 역량이 대단하다는 얘기를 들었으니까 직원 여러분들하고 같이 소통을 많이 하셔 가지고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제일가는 공공기관이 됐으면 하는 그런 말씀 좀 드리려고 제가 발언 받았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알겠습니다. 잘 기억하겠습니다.

권재형 위원 꼭 좀 부탁드립니다. 꼭 소통하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잘 기억하겠습니다.

권재형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염종현 권재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맺음말 같은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웃 음)

다음, 보충질의를 지금 하고 있는데요. 우리 국중범 부위원장님.

국중범 위원 청문위원들이 평가를 하는 5개 항목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계세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신뢰도, 청렴도 그리고…….

국중범 위원 제가 말씀드릴게요.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 이해도, 자치분권 이해도 이렇게 해서 오늘 위원님들께서 많은 말씀을 드렸고 또 질의를 통해서 답변도 들어봤는데요. 제가 좀 더 답변을 듣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말씀을 드리는 건데 경기도에 대한 기본지식이 좀 부족하신 건 인정하시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국중범 위원 그러면 향후 집행부의 도움을 받으셔서 경기도에 대한 지식을 많이 쌓으셔야 되는데 이재명 도지사에 대한 질문도 하나 드릴게요. 준비를 하시면서 보면 이재명 도지사가 그간 콘텐츠산업과 관련된 발언들을 계속 해 왔어요. 한번 검토해 보시거나 읽어보신 게 있으신가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제가 이번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생각이 났던 부분은 다문화를 지원하는 쪽 그러니까 소외되지 않은 계층들을 좀……. 소외된 계층들을 소외되지 않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하는 사업들이 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국중범 위원 하여튼 제가 요청을 드리고 싶은 것은 그거 외에도 문화콘텐츠 강화에 대한 부분도 상당히 많은 할애를 했습니다. 그래서 도지사의 도정에 대한 또 문화콘텐츠뿐만 아니라 콘텐츠산업 전반에 대한 발언들을 한번 유심히 살펴보시고 도지사의 도정철학과 콘텐츠산업에 대한 정책에 대한 방향 이걸 맞춰가야 되지 않겠어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그건 맞습니다.

국중범 위원 그 부분에 대한 공부도 더 하셔야 될 것 같고요. 이제 자치분권시대입니다. 지방자치를 넘어서 자치분권의 시대로 가야 되는데 향후에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로 이렇게 더 강화가 되어야겠죠. 그랬을 때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의 원장으로서 경기도의 콘텐츠산업이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의회와 협력해서 하는 방안은 또 어떤 것이 있는지 이런 거에 대한 고민은 여기 오시기 전에 준비를 하셨으면 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답변은 좀 듣기가 어려웠어요. 그래서 지금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는 시간인 것 같은데 도의회와 협치를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의 발전을 위해서 또 지금 말씀하신 것에 보면 서울에 비해서 저희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의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잖아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국중범 위원 그러면 콘텐츠진흥원의 예산을 높이기 위해서 경기도와 또 경기도의회와 어떻게 협력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도 계속해서 해야 한다. 그런 거 짧게 1분간 어떻게 예산을 확보할 것인가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일단 예산 확보에 대한 부분은 사업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생각해 봤을 때 도가 나가고자 하는 방향에 맞춰서 저희가 사업도 같이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도가 어떤 정책을 만들어가고 있는가에 대해서 제가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봐야 될 것 같고요. 그에 맞춰서 저희 콘텐츠진흥원이 함께 갈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서 깊게 고민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국중범 위원 그래서 도의 노력도 필요하고 또 콘텐츠진흥원장님의 노력도 필요하고 또 의회의 예산을 세우기 위한, 확보하기 위한 의회와의 협력도 중요하고, 3박자가 잘 맞춰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국중범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염종현 국중범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의를 이기형 위원님과 김성수 위원님 보충질의 생략하시겠습니까?

이기형 위원 네.

○ 위원장 염종현 그러면 전체적으로 보충질의까지 마쳤고 마지막으로 추가질의를, 못다 하신 말씀들 5분 정도씩을 드리려고 합니다. 추가질의를 잠깐 준비하시는 동안 제가 한두 가지만 말씀을 드릴게요.

지금 우리 국중범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이 굉장히 중요한 얘기입니다. 만약에 후보자님께서 청문회를 잘 통과하고 임명이 되신다면 기회도 되겠지만 또 한계도 많이 느끼실 거예요. 그 부분이 소통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하시고자 하는 일들을 직원들과 함께 의욕적으로 시도하다가 잘 진행이 안 되는 측면도 아마 있을 겁니다. 그게 어떨 때는 집행부와의 관계에서 그럴 수가 있고 어떨 때는 의회와의 관계에서 의회가 동의를 못 했을 때 그런 일들이 일어나죠. 그래서 우리 원장님께서 부임하신다는 전제하에 하시고자 하는 의욕에 찬 일들이 대단히 많을 겁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또 한계도 그만큼 대단히 많고 때로는 또 좌절하실 때도 있을 거예요. 그런 것을 잘 의회와 소통하고 직원들과 협의해서 집행부를 때로는 설득하고 그런 일들이 필요하실 거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콘텐츠진흥원의 설립 목적이 있죠? 설립 목적을 좀 아시나요?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문화산업진흥 기본법에 의거하고 있다고 알고 있고요. 그래서 문화산업을 증진시키고 그다음에 문화산업에 관련된 자료와 연구를 저희가 진행해야 되고 또 대외적인 교류사업도 진행해야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얘기 잘 하셨고요. 설립 목적 중에 중요한 부분이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도내에 소재해 있는 아주 어려운, 때로는 영세한 콘텐츠 기업들을, 중소기업들을 도와주고 교육도 하고 협력해서 유니콘기업은 아니지만 그들이 자생할 수 있는 것을 우리 콘텐츠진흥원에서 만들어줘야 하는 것이 하나가 있고 또 경기도는 31개 시군이 다 여건과 환경이 다릅니다. 그래서 균형적인 차원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또한 콘텐츠진흥원에서 열심히 노력해야 되는 그런 부분이 있어요. 그 어려운 중소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소견을 두 가지를 나눠서 짧게 얘기 한번 해 주시죠.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말씀하시는 것처럼 지역경제 불균형을 저희가 어떻게 하면 더 많은 사람들한테 혜택이 돌아갈 수 있을지 연구하고 고민하는 게 공공기관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정말 최선을 다해서 지금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은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할 것이고요. 그리고 죄송한데 위원장님, 두 번째 질문이 뭐였죠?

○ 위원장 염종현 지금 두 번째 얘기를 하신 거고 첫 번째가 어려운 중소 콘텐츠 기업들 활성화에 대해서 조금 소신을 얘기하셔야 될 것 같은데.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어려운 중소기업들 현실적인 도움을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는 뭐 하나라도 더 필요한 상황인데 특히 법률적인 자문이라든가 계약과정에서 얼마나 우리가 공정하게 계약을 하는지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많이 지원을 해야 될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판로를 개척해 주는 데 도움을 줘서 이 사업들이 계속해서 지속성을 가지고 유지될 수 있게, 그러니까 사업자를 냈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그 사업이 그다음에 3년이고 5년이고 10년이고 살아남을 수 있게 저희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새로 부임을 하실 예정이고 지금 첫 청문회고 공공기관에 대한 유경험이 없으시니까 큰 틀에서의 바람직한 방향성에 대해서 얘기를 하신 것 같아요. 하셨는데 하여튼 저도 그렇지만 문체위에 계신 우리 위원님들께서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콘텐츠진흥원의 상황, 해야 될 일들에 대해서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지금 청문회를 하면서 정책적인 얘기를 깊이 얘기할 시간은 없고 하겠지만 하여튼 많은 노력이 필요할 거다라는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질의응답 과정에 쭉 있지만 전체적인, 아까 우리 국중범 부위원장님께서 얘기하신 다섯 가지의 평가지표에 대해서 위원님들께서 잘 판단하고 계시는 중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저는 이 정도로 하고 추가질의하실 위원님들 계시면 추가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국중범 부위원장님, 추가질의 없으시죠? 권재형 위원님.

권재형 위원 아까 했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김강식 위원님. 김성수 수석대변인님, 없으세요?

김성수 위원 네.

○ 위원장 염종현 한미림 위원님, 또 비교섭에서 유일하게 오늘 오셔서 끝까지 관심을 갖고 해 주시는데 후보자님께서는 만약에 원장이 되신다면 한미림 위원님 말씀을 꼭 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네.

○ 위원장 염종현 그리고 또 문화예술 쪽에 아주 관심이 많으신 임성환 위원님 추가질의 없으신가요?

임성환 위원 네, 없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이기형 위원님이 하시고 싶은 얘기가 많으실 텐데 오늘 말씀을 많이 아끼시네?

이기형 위원 다 했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또 문체위에 잘 봐두셔야 될 거예요. 손희정 부위원장님.

손희정 위원 저는 아까 했습니다.

○ 위원장 염종현 네. 전체적으로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이었는데 위원님들께서 전체적인 말씀을 해 주신 것 같습니다. 추가질의가 더 이상 없는 관계로 위원님들 추가질의는 모두 마쳤습니다. 후보자 정책능력 검증에 꼭 필요한 질의사항이 있으신 위원님이 다시 한번 확인하지만 없으시다고 판단하고 질의 답변 종결을 선언하고자 합니다. 후보자께서는 질의 답변이 종결됐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최종 마무리 말씀을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콘텐츠진흥원장후보자 민세희 오늘 청문 과정에서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경기도정과 또 도민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 제가 미흡한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해 봤고 또 우리 경기콘텐츠진흥원분들하고 앞으로 어떻게 힘을 합쳐서 이끌어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이번 청문회를 준비하며 진흥원의 업무와 관련된 많은 학습과 또 더 넓게는 경기도와 콘텐츠산업에 대한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좀 소외된 지역 그리고 약간 불균형이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서 공공기관으로서 어떻게 앞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좋은 혜택을 나눠줄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제가 원장으로 임명된다면 그간 콘텐츠산업 현장에서의 경험과 또 오늘 지적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업무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염종현 수고하셨습니다. 공식적으로 경기콘텐츠진흥원에 대한 질의 종결을 선포하고 오늘의 청문회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민세희 후보님 수고하셨습니다. 퇴장하셔도 좋고요. 위원님들한테 인사 한 번씩 하시고 그리고 직원분들은 퇴청하셔도 좋습니다. 퇴청하신 다음에 공지사항을 우리 위원님들께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지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위원님별 평가의견서를 시나리오대로라면 지금 작성하시고 비밀유지서약서는……. 하여튼 저희가 7월 7일 다시 연락을 드리겠지만 제3차 회의를 11시에 하겠습니다. 의결정족수가 돼야 되기 때문에 꼭 11시에 참여해 주시고.

(염종현 위원장, 전문위원실 직원과 협의 중)

가급적 지금 평가의견서를 주시고 부득이 지금 제출하지 못하면 직원분들이랑 통화해서 오늘 중으로 평가의견서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6시11분 산회)


○ 출석위원(15명)

염종현국중범손희정권재형김강식김경희김미숙김성수성수석유광국

유상호이기형임성환지석환한미림

○ 출석공직후보자

민세희

○ 기록공무원

김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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