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33회 경기도의회(임시회)
본회의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 2019년 2월 12일(화) 개회식 직후
- 의사일정
- 1. 제33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 2. 제33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 3. 경기도의회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 4.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경기도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 5. 경기도의회 청년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 6. 2019년 도정과 교육행정 업무보고의 건
- 7. 휴회 결의의 건
- 부의된 안건
- ○ 간부공무원 소개(의회사무처ㆍ경기도ㆍ경기도교육청)
- ○ 5분자유발언(이동현ㆍ허원ㆍ송영만ㆍ김용성ㆍ성수석ㆍ황대호 의원)
- 1. 제33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 2. 제33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 3. 경기도의회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 4.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경기도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 5. 경기도의회 청년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 6. 2019년 도정과 교육행정 업무보고의 건
- 7. 휴회 결의의 건(의장 제의)
(11시31분 개의)
○ 의장 송한준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 간부공무원 소개(의회사무처ㆍ경기도ㆍ경기도교육청)
○ 의장 송한준 의사진행에 앞서 새로 임용된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신낭현 의회사무처장입니다.
(인 사)
전진석 총무담당관입니다.
(인 사)
김영태 공보담당관입니다.
(인 사)
장균택 도민권익담당관입니다.
(인 사)
이계연 예산정책담당관입니다.
(인 사)
박덕진 의회운영위원회 수석전문위원입니다.
(인 사)
전영섭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수석전문위원입니다.
(인 사)
최영남 도시환경위원회 수석전문위원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간부소개를 마치고 의사담당관으로부터 의사운영 보고가 있겠습니다.
○ 의사담당관 차광회 의사담당관 차광회입니다. 임시회 집회경위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이번 임시회는 강태형 의원 등 50인으로부터 임시회 집회요구가 있어 지방자치법 제45조제3항의 규정에 따라 2월 8일 집회 공고하고 개회하는 제333회 임시회가 되겠습니다.
이어서 금번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의원발의 안건은 김지나 의원 대표발의로 제출된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5건이며 도지사로부터 경기도 택시산업 발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요구안 등 15건, 교육감으로부터 경기도의회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재의요구안 1건 등 51건이 제출되었습니다. 이 중 재의요구건 외의 49건은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하였습니다.
다음은 집행부 보고 및 자료제출 사항입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의2제3항의 규정에 따라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조치요구 및 건의사항에 대한 처리결과보고서가 제출되었습니다. 그리고 도지사로부터 2018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승인 이후 내시된 국고보조사업 등 의존재원에 대한 간주예산편성보고서와 2018년 경기도 옴부즈만 운영상황보고서가 제출되었습니다. 보고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자회의시스템 모니터를 참고해 주시기 바라며 회의록에 등재하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사항
보고사항 별첨자료(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처리요구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서(경기도)
보고사항 별첨자료(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처리요구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서(의회사무처)
보고사항 별첨자료(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시정처리요구 및 건의사항 처리결과서(경기도교육청)
보고사항 별첨자료(2018년도 간주예산편성보고서)
보고사항 별첨자료(2018년 경기도 옴부즈만 운영상황보고서)
○ 의장 송한준 의사담당관 수고하셨습니다.
불참공무원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재정 교육감이 안산 단원고등학교에서 개최되는 세월호 희생자 명예졸업식 참석 관계로 오늘 회의에 불참한다는 협조공문이 제출되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전자회의시스템 모니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불참공무원 명단
다음은 인사발령된 집행부 간부공무원 소개가 있겠습니다. 먼저 이재명 도지사 나오셔서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 도지사 이재명 반갑습니다, 의원님! 설은 잘 쇠셨겠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존경하는 송한준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들 여러분! 1월 1일 자 그리고 1월 4일 자, 15일 또 2월 11일 자로 임용된 새로운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이화순 행정2부지사이십니다.
(인 사)
아마도 경기도 행정역사의 첫 여성부지사가 아닐까 싶은데 우리 의원님 여러분들께서 많이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이형철 소방재난본부장입니다.
(인 사)
다음으로 송재환 안전관리실장입니다.
(인 사)
다음으로 도시주택실 이종수 직무대리입니다.
(인 사)
정상균 균형발전기획실장입니다.
(인 사)
김기세 자치행정국장 직무대리입니다.
(인 사)
이대직 농정해양국장 인사드리겠습니다.
(인 사)
류영철 보건복지국장 직무대리이십니다.
(인 사)
환경국의 김건 국장이십니다.
(인 사)
서남권 소통협치국장입니다.
(인 사)
마지막으로 안동광 정책기획관 직무대리입니다.
(인 사)
새로 취임하게 된 우리 간부공무원 여러분들께 의원님들께서 많이 지도ㆍ편달해 주시고 일상적으로 연락하시고 또 정책제안이나 필요한 게 있으면 보고받으시고 밀접하게 관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송한준 이재명 도지사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강영순 제1부교육감 나오셔서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제1부교육감 강영순 존경하는 송한준 의장님과 여러 의원님께 지난 1월 1일 자로 인사발령된 우리 교육청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오문순 안전지원국장입니다.
(인 사)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경영지원국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 1월 1일 자로 안전지원국장으로 임용되었습니다. 앞으로 여러 의원님들의 많은 지도ㆍ편달을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인사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장 송한준 강영순 부교육감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방청석에는 농정해양위원회 성수석 의원님 소개로 이천시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 시민연대 박상욱 공동의장 외 세 분이 함께하고 계십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광덕 의원님 소개로 더불어민주당 광명 을 진규동 교육연수위원장님께서 본회의장 과정을 방청하고 계십니다. 경기도의회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 5분자유발언(이동현ㆍ허원ㆍ송영만ㆍ김용성ㆍ성수석ㆍ황대호 의원)
(11시45분)
○ 의장 송한준 이어서 5분자유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동현 의원님 등 여섯 분 의원님께서 5분자유발언을 하시겠습니다.
먼저 이동현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동현 의원 존경하는 1,340만 경기도민 여러분! 송한준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이재명 도지사님, 이재정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와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전행정위 소속 이동현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제10대 경기도의회의 유일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의 정책수석 부대표로 최근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들이 자행한 5ㆍ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망언에 자성과 사죄를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대한민국 헌법은 불의에 항거한 4ㆍ19민주이념을 계승한다고 분명히 밝히고 있습니다. 1980년 5ㆍ18광주민주화운동은 우리 헌법정신이 말하고 있는 불의에 항거한 4ㆍ19민주이념의 연장선에 있는 것입니다. 5ㆍ18민주유공자예우에 관한 법률 제1조에는 “5ㆍ18민주화운동과 관련하여 희생하거나 공헌한 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에게 국가가 합당한 예우를 함으로써 민주주의의 숭고한 가치를 널리 알려 민주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법은 2002년 여야 합의로 제정되었고 5ㆍ18민주화운동이라는 명명은 과거 김영삼 정부 때부터 인정되어 역사적으로나 또 법률적으로나 막말과 왜곡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진실입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은 극우인사의 주장에 동조하며 역사와 헌법 그리고 국민 앞에 대죄를 짓고 있습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이종명 의원은 “80년 광주폭동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세력에 의해 민주화운동이 됐다.” 또 같은 당의 김순례 의원은 “종북좌파들이 5ㆍ18 유공자라는 괴물집단을 만들어 세금을 축내고 있다.” 또 같은 당의 김진태 의원은 “5ㆍ18 문제에 있어서만큼은 우리 우파가 결코 물러서서는 안 된다.” 등의 망언을 일삼으며 반민주성, 반역사성 국가분열 책동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여기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조차 “5ㆍ18에 대한 다양한 역사 해석이 있을 수 있다.”며 그들을 두둔하였고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도 자당 의원들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이는 분명 일부 의원들만의 문제가 아닌 자유한국당 전체의 역사인식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5ㆍ18민주화운동은 우리 겨레의 자랑스러운 민주화 항쟁의 역사이며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한 계승해야 하는 정신입니다. 그들이 자행한 5ㆍ18민주화운동에 대한 망언은 어떠한 변명도 제 식구 감싸기도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사죄하지 않고 역사 왜곡을 지속적으로 옹호하고 현실을 직시하지 못한다면 국민들은 그리고 경기도민들은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입니다. 자유한국당 김진태ㆍ이종명ㆍ김순례 국회의원을 즉각 출당시키고 국회의원직에서 제명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유한국당은 국민 앞에 통렬히 사죄해야 합니다.
80년 6월 2일 전남 매일신문에 실렸던 김준태 시인의 시구절을 인용하고자 합니다. “우리들의 아버지는 어디로 갔나. 우리들의 어머니는 어디서 쓰러졌나. 우리들의 아들은 어디에서 죽어 어디에 파묻혔나. 우리들의 귀여운 딸은 또 어디에서 입 벌린 채 누워 있나.”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역사를 제대로 세우지 못하고 계속해서 망언들이 진실을 혼탁하게 하는 상황을 우리가 두고 본다면 국민들이 피 흘려야 했던 불행한 역사는 언제든지 다시 반복될 수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강력히 자유한국당에 촉구합니다. 보편적인 역사인식과 동떨어져 있는 극우 인사들의 시대착오와 역사착란에 오도되지 말고 국민과 역사 앞에 부끄럽지 않은 제1야당이 마땅히 가져야 할 역사인식과 민주적 가치를 다시 회복하십시오. 그 시작은 “5ㆍ18 망언 3인방” 정치권 퇴출을 이행하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아울러 역사를 제대로 세우기 위해 우리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 개정되어야 할 새로운 헌법에 “4ㆍ19민주이념과 5ㆍ18광주민주화운동을 계승하고”의 구절을 반드시 반영할 것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송한준 이동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허원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허원 의원 존경하는 1,340만 도민 여러분! 송한준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이재명 도지사님과 이재정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허원 의원입니다.
먼저 지난 8일 공청회에서 5ㆍ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왜곡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발언에 자유한국당 도의원으로서 심심한 유감을 표명하며 우리 자유한국당 경기도의원들은 5ㆍ18민주화운동의 역사성을 부인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지난 1월 30일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명목으로 24조 원 규모 국책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하기로 하였습니다. 예비타당성조사는 공공사업이 국익과 부합하는지를 검증하는 최소한의 장치임에도 불구하고 선심성, 퍼주기식 예비타당성 면제를 전면적으로 결정한 정부의 결정에 유감을 표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본 의원은 서민경제의 근간이면서 도심경제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통시장에 찾아온 위기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같이 고민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섰습니다. 급격한 사회ㆍ경제적 생태계 변화로 시장기능 및 가격경쟁력은 약화되고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과 매출이 감소하고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전통시장의 매출액은 2012년 41조 5,000억에 달하였으나 2016년 21조 8,000억으로 반토막이 났습니다. 이에 반하여 대형마트와 온라인쇼핑몰 매출액은 2016년 기준 각각 53조 원, 66조 원으로 2002년에 비해 3~9배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이렇듯 유통라인별 매출액을 보면 전통시장의 비중은 감소하고 매출액 신장도 정체되어 있지만 도내 전통시장은 종사자 6만여 명, 점포 수 4만여 개를 차지하며 여전히 꿋꿋하게 서민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전통시장은 사람의 정이 오가는 공간이며 지역의 문화 그 자체이면서 지역의 전통과 맥을 잇는 지역의 공동체로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통시장의 생존과 활성화는 중요합니다.
이러한 맥락으로 정부는 대형 유통업체의 영업시간을 제한하고 의무 휴업일을 지정하는 규제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는 전통시장의 시설 현대화, 주차환경 개선 등 시설 측면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통일적이고 정형화된 지원으로는 전통시장의 매출감소와 위축을 막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시장별ㆍ점포별 특성화 모델을 개발하여 전통시장 및 상인회 스스로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보다 다양화하고 질적 수준도 높여 나가야 할 것입니다.
이에 본 의원은 도지사님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먼저 전통시장 영수증 복권제도를 도입하길 제안합니다. 전통시장 영수증 복권제도는 전통시장에서 물품 및 용역을 구매하고 영수증을 교부받은 소비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 보상을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본 제도는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기억이 되는 이벤트가 될 것이며 당첨된 고객이 다시금 전통시장을 찾게 하고 단골고객을 확보하게 할 것입니다. 즉, 전통시장을 찾는 유인책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책의 시도는 이미 부천시에서 수행한 바 있습니다. 부천시의 경우 본 복권제도를 통해 전통시장의 이미지 개선뿐만 아니라 카드거래 확대라는 부차적인 효과도 거두었습니다.
다음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이 점포를 스스로 홍보할 수 있도록 소셜네트워크 활용 교육을 강화하길 제안합니다. 온라인 기업의 매출 증대는 스마트기기 등 정보ㆍ통신 수단의 발전에서 기인할 것입니다. 고객들은 대부분의 상품과 점포의 정보를 온라인에서 얻고 있습니다. 영업이 잘되는 소규모 점포는 온라인에서 정보가 공유되고 이것이 확산되어 입소문을 타는 경우를 우리는 많이 봤습니다. 즉, 고객에게 정보를 주고 소통을 함으로써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처럼 전통시장의 상인들이 개인의 점포와 상품에 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주고 스스로 홍보할 수 있도록 상인 대상의 소셜네트워크 활용 교육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지사님! 전통시장의 위기를 고민하시고 계십니까?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중요하다고 공감하십니까? 그렇다면 전통시장이 시장경쟁력을 가짐에 있어 가장 취약점이라 할 수 있는 홍보와 마케팅에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지 않습니까?
지사님! 본 의원이 오늘 제안한 정책들을 포함하여 전통시장의 홍보ㆍ마케팅 정책을 강화하여 주시길 촉구합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송한준 허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송영만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송영만 의원 존경하는 1,340만 경기도민 여러분! 송한준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이재명 도지사님과 이재정 교육감님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과 이 자리에 함께하고 계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경기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오산 출신 더불어민주당 송영만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빚 없는 도청 신청사 조성을 위해 2015년 6월 경기도 신청사 건립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공기 지연과 수차례 바뀌어 온 재원확보계획 변경과 최근 부실공사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2020년 말까지 준공을 할 수 있을지 걱정스러운 마음에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먼저 신청사 건립공사에 외국인근로자 불법고용, 부실시공, 안전조치 미흡 등 문제가 있다는 의혹에 따라 특별감사가 진행되었습니다. 감사에 따르면 16건의 지적사항이 발견되었고 이에 부실한 공사 의혹은 더 이상 의혹이 아닌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또 얼마만큼의 공사기간이 늘어나겠습니까? 이러한 걱정과 함께 신청사 건립 준공시기를 지킬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 중 가장 큰 부분은 재원마련에서 기인합니다. 2019년 본예산안 설명자료에 따르면 마무리 공사가 집중되는 2020년에 총공사비의 3분의 2인 1,900억 원을 집행한다고 하는데 향후 재원확보 또한 문제없을 것이라는 안일한 답변은 도청사의 조속한 이전을 기대하는 지역 입주 도민들의 불안을 가중케 하는 무책임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2020년 한 해에 총공사비 3,934억 원의 절반인 1,900억 원의 재원은 어떻게 충당하려는 것인지 집행부의 말과 수차례 변경된 공유재산 매각계획을 또 믿어야 한다는 말입니까? 올해부터 공유재산 특별회계가 폐지됨에 따라 일반회계 재원을 신청사 건립 기금으로 투입하게 됩니다. 도의 신청사 건립계획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신청사 기금 누적 적립액은 1,178억 원이지만 이미 대다수인 856억 원을 집행해 예치금을 포함한 잔액은 423억 원에 불과합니다. 2019년 사업비 1,024억 원 중 423억 원 적립액을 모두 사용하면 나머지 601억 원의 추가적인 재원확보 방안은 있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도는 일반회계뿐만 아니라 공유재산 매각을 통해서 신청사 건립재원을 마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지난 2016년부터 총 18개 공유재산 2,902억 원의 매각을 추진 중이지만 현재 매각이 이뤄진 공유재산은 4개소의 189억 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당초 공유재산 매각계획에서 광교 도 신청사 주요재원인 2,500억 원 규모의 종자관리소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공사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 자명한 일입니다.
2020년 준공이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가장 큰 걸림돌인 재원마련에 대한 대책을 다시 생각해봐야 할 때입니다. 그 미래를 장담할 수 없는 일반회계와 공유재산 매각만을 이야기하면서 지켜볼 수만은 없습니다. 경기도 신청사 건립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기금 재원에 지방채를 발행할 수 없습니다. 빚 없는 도청 신청사 조성이라는 취지에 의하면 당연한 것이겠지만 현재 재원마련 상황에 따르면 이는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는 허상이 아니겠습니까?
이제는 신청사 건립을 위한 재원마련의 다양한 방안을 생각해야 합니다. 뚜렷한 계획과 틀이 없이 일반회계와 공유재산 매각만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준공기한을 지키기 위해서는 재원마련에 대한 폭넓은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준공기일에 급급해 부실한 공사가 되지 않도록 관리감독과 함께 현실성 있는 재원확보계획이 필요한 때입니다. 이재명 도지사와 집행부 여러분께 충실한 재원확보계획의 촉구와 성실한 기금 운영 그리고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부실공사 문제 등에 대한 실질적이고 흔들림 없는 대책마련을 당부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송한준 송영만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용성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용성 의원 존경하는 1,340만 경기도민 여러분! 송한준 의장님과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이재명 도지사님, 이재정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와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용성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최근 우리 사회를 충격에 빠뜨린 체육계 성폭력 사건을 보면서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무너뜨리는 성폭력 범죄에 대한 경기도의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이재명 지사님께 촉구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지난 1월 8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가 코치로부터 상습적인 폭행뿐만 아니라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세상에 알려져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폭행ㆍ성폭력 문제는 빙상뿐만 아니라 유도ㆍ태권도ㆍ정구 등 체육계 전반적인 문제로 드러나고 있으며 사태의 심각성을 인지한 문재인 대통령님께서도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상황입니다.
이에 국회에서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발의하였고 지난 1월 11일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체육계의 고질적인 병폐인 폭력, 훈육, 여성선수 성폭행 근절을 위하여 철저한 전수조사 및 대책마련을 경기도에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지난 1월 16일과 29일 경기도 체육단체 성폭력 근절 방지대책을 발표하면서 경기도인권센터를 통해 폭력 신고접수 및 상담에 들어가고 2월 중순부터는 경기도 전체 선수를 대상으로 전수조사와 함께 피해자 무료법률서비스 제공, 성폭력 피해대책 TF팀 구성 등의 대책을 밝힌 바 있습니다.
존경하는 이재명 지사님! 본 의원은 오늘 이 자리에서 경기도 대책의 잘잘못을 따지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법의 심판대로 처벌받으면 됩니다. 그러나 경기도에서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제2, 제3의 피해자들이 없도록 구조적, 제도적인 대안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특히 이번 사건은 잘못된 교육문화와 엘리트체육의 성과지상주의 속에서 초래된 잘못된 체육계의 병폐라 할 수 있습니다. 일부 체육시스템은 선수선발의 절대적인 권한을 가진 코치나 감독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으며 절대적인 상하관계로 인하여 불합리한 대우와 폭행, 성폭력으로부터 저항도 못 하고 이처럼 대부분의 선수들은 동료선수의 고통과 아픔을 알고도 밝히지 못하는 잘못된 구조, 침묵의 카르텔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성폭력 등은 조사과정에서 증거가 인멸되거나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발 빠른 대처와 신속한 조치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앞서 말씀드린 경기도의 전수조사는 아직 시행조차 못 하고 있고 피해 선수들은 경기도인권센터에서 피해신고를 받는지조차 잘 모르고 있으며 교육이나 정책홍보를 해야 할 특별대책 TF팀 구성계획 수립은 미미한 상태입니다.
성폭력 문제가 비단 체육계만의 문제이겠습니까? 이번 체육계 성폭력 사건은 문화예술계 미투가 체육계로 확산되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통계 자료에 의하면 도내 성폭력 발생건수는 2016년 6,827건에서 2017년 7,060건으로 233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성폭력 문제는 어느 한 특정 분야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반에 걸쳐있는 사회악으로서 사회의 모든 분야가 협업해서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이재명 지사님께서는 여론에 따른 일회성이 아닌 항시성이 담보된 피해자의 개인보호가 철저히 보장되는 신뢰구축이 선행되어야 하므로 이에 대한 시스템 구축을 서둘러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하루빨리 문화예술, 복지, 의료, 교육 등을 비롯한 경기도정 전반에 걸쳐 성희롱ㆍ성폭력 실태를 전반적으로 조사하여 경기도 스포츠클린센터 도입은 물론 도정 전반을 아우르는 성폭력 근절 총괄기구를 만들어 종합적인 해결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경기도민 여러분! 경기도의회는 이른바 4대 악, 폭행, 협박, 성폭력, 부당한 행위를 근절하여 희망 경기도, 사람중심 민생중심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함께해 주십시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송한준 김용성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성수석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성수석 의원 존경하는 1,350만 경기도민 여러분! 송한준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이재명 지사님과 이재정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정론직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천 출신 더불어민주당 소속 농정해양위원회 성수석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오늘 이천시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유치 현안사항에 대해 22만 이천시민의 생존권 투쟁에 대한 간절함을 호소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경기도와 충청도, 경북은 요즘 SK하이닉스가 참여하는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지난 2007년 SK하이닉스가 구리공정으로 공장 증설이 불허된 것을 이천시민의 힘으로 4년 만에 불합리한 수질환경규제를 합리적으로 바꾸게 만들었고 정부의 결정 이후 7년 만에 모든 장애를 해소하고 SK하이닉스 이천공장 증설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천시민과 함께 생존권 투쟁으로 이천공장 증설의 꿈을 이룬 SK하이닉스는 약 40조 원의 대규모 반도체 설비투자를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었고 글로벌 반도체 호경기와 맞아떨어져 국가에 납부한 법인세만 무려 8조 원에 이릅니다. 대정부 생존권 투쟁을 통해 이천에서 생산한 반도체의 수출로 오늘날 대한민국 경제를 떠받치고 있다는 아이러니한 현실을 우리는 직시해야 합니다.
국가가 기업의 발목을 잡고 있을 때 그 족쇄를 풀어준 것이 이천시민이었는데 달콤한 열매는 고스란히 국가가 취하고 일등공신인 이천시에는 보상은커녕 또다시 이천은 규제로 안 된다고 합니다. 작금의 상황이 이천시민을 또다시 생존권을 담보로 한 대정부 투쟁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아시다시피 대한민국 경제가 어렵습니다. 고용지표와 경제성장률은 장기간에 걸쳐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국민들이 느끼는 경제고통지수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 원인 중 하나는 과도하고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에 있습니다. 특히 이천, 광주, 여주, 양평, 가평 등 자연보전권역은 비수도권 평균보다도 발전이 안 된 지역입니다. 지난 36년간 과도하고 중첩된 규제로 인해 전국 평균 이하로 낙후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수도권 안의 자연보전권역이라는 이유만으로 최소한의 자족기능마저 상실한 채 양질의 일자리를 뺏기고 고등교육의 기회조차 박탈당하는 등 역차별과 희생을 감내해 왔습니다. 자연보전권역이 100%인 5개 시군에서는 기업이 공장부지를 늘려 투자를 하려고 해도 최대 6만 ㎡에서 단 1㎡도 늘릴 수가 없고 3만 ㎡를 넘어가면 까다로운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를 거쳐야 합니다. 이천에 땅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수도권정비계획법 시행령이 이천지역 전부를 자연보전권역으로 묶어놔서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클러스터 최적지인 이천에 부지를 확장하고 싶지만 다른 지역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는 현실이 문제입니다.
SK하이닉스의 기반시설 및 연구인력, 본사가 위치해 있는 이천시가 최적격부지입니다. 기업이 가장 원하는 곳에, 가장 적합한 곳에 투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만이 대한민국 경제를 살릴 수 있습니다. 지금의 획일적인 수도권 규제는 불합리하고 과도한 규제로서 국가와 기업, 지자체의 경쟁력을 모두 약화시켜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게 하는 원흉입니다. 일본, 영국 등 선진국도 폐기한 낡은 수도권 규제, 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시간이 걸린다면 우선적으로 시행령을 개정하여 팔당특대지역이 아닌 곳만이라도 성장관리권역으로 변경하거나 자연보전권역 시군 중 일부 지역을 성장관리권역으로 바꿔서라도 기업이 일할 수 있게 해 줘야 합니다.
지사님께서는 경기도 차원에서 이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셔서 도내 5개 시군만 과도하게 피해를 보는 작금의 자연보전권역 규제가 조속히 개선되도록 적극 노력해야 합니다.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라는 지사님의 철학이 반영되도록 대책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송한준 성수석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황대호 의원님 나오셔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황대호 의원 존경하는 1,350만 경기도민 여러분! 송한준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이재명 도지사님, 이재정 교육감님을 비롯한 공직자와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원 출신 제2교육위원회 소속 황대호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은 운동선수 출신 도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학생선수들이 학교운동부를 둘러싼 고질적 관행, 소위 4대 악 범죄라고 칭할 수 있는 성폭력, 폭행, 협박, 진학ㆍ출전을 빌미로 한 금품수수 등에서 벗어나 이제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본인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본 토양을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는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본 의원은 일반 도민들을 대상으로 학교운동부와 직장운동단체 등에서 경험했던 성범죄에 대해 도민의 제보를 직접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는 놀랍게도 실제 운동부 지도자가 징계받아 해임됐음에도 불구하고 버젓이 학생들을 만나는 현장에서 또다시 활동하고 있는 충격적인 현실을 목도하였습니다.
자료화면 2페이지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의원님들께서 보고 계시는 실제 사례 A는 지난 2016년 도내 한 중학교에서 성비위로 코치직에서 해임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다음 해 버젓이 인접 도시의 지역시민구단으로 자리를 옮겨 트레이너로 재직을 하였으며 지금은 충청도 지역의 한 학교에서 아이들의 코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 B 역시 타 시도 학교운동부에서 부당행위로 자진사퇴했던 코치가 현재 버젓이 도내 학교운동부에서 지도자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즉 A사례, B사례 모두 경기도만 벗어나거나 혹은 경기도로 전입하면 타 시도에서 벌어진 일탈행위는 아무런 제재 없이 활동할 수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 증명되었습니다.
자료화면 3페이지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실제 사례 C는 도내 한 고교 운동부 감독이 불법찬조금 수령으로 감독에서 해임됐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감독시절 코치를 앞세워 현재 대학진학을 빌미로 여전히 실권을 행사하는 모습도 제보되었습니다.
실제 사례 D 역시 도내 학교운동부 감독이 부당행위로 징계를 받아 자진사퇴하였으나 이후 스스로 지역클럽팀을 창단하여 여전히 학생을 대상으로 지도자 활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자료화면 4페이지를 보아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네 가지의 실제 사례가 여전히 체육계에 만연되어 온 이유는 범죄를 저지른 운동부 지도자가 실형을 선고받지 않으면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 조회가 어렵고 또 징계 받기 전 자진사퇴를 하면 더 이상 문제 삼지 않는 관행이 지금까지 지속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경기도의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켰어도 다른 시도의 학교로 건너가 아이들을 지도하고 또 학교가 아니면 직장운동경기부나 해당 협회로 재취업해 아이들을 지도하는 악순환이 계속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체육계 지도자의 고질적 병폐 개선은 외면한 채 클럽스포츠 활성화라는 대안 없는 정책을 내세워 오직 지도자의 일탈을 문제 삼아 학교운동부 해체에만 함몰되어 왔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 3년간 경기도교육청 감사에서 문제가 지적되어 징계 받은 학교는 단 16개 교임에도 불구하고 관내 287개 학교의 운동부가 해체되었으며 1,984명의 학생선수들이 학교 밖으로 내몰렸습니다.
그중 일부는 변형적으로 클럽화되어 학교 근처 주택가나 아파트에서 합숙소 생활을 하며 지금도 운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학교 밖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운동부 지도자의 4대 악 범죄에서 보호해 줄 수 없는 열악한 치외법권에 학생선수들이 내몰리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ㆍ동료 의원 여러분! 학업과 운동의 병행, 엘리트체육이 아닌 지역형클럽스포츠로의 전환이라는 화두는 생활체육의 저변이 확대된 토양에서나 가능한 것입니다. 특기자 대입제도 개선, 국민체육진흥법의 개정 등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는 가운데 대안 없는 엘리트체육의 폐지는 오히려 미래의 꿈을 운동장에서 찾는 많은 학생들을 학교 밖으로 내모는 수단에 불과합니다.
현재 운동부 지도자들의 징계현황은 경기도교육청 내부에서조차 공유되지 못합니다. 당연히 타 시도의 교육청은 말할 것도 없고 각 경기가맹단체의 징계현황도 알 길이 없습니다.
존경하는 이재명 지사님, 이재정 교육감님!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 경기도체육회의 상시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시는 비리 지도자가 학생들을 만나는 일이 없도록 제도개선에 적극 나서주십시오.
형식적인 전수조사와 대안 없는 엘리트체육 폐지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이번 기회에 클럽……
(발언제한시간 초과로 마이크 중단)
(발언제한시간 초과 이후 계속 발언한 부분)
스포츠와 엘리트체육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지 못하면 또 다른 학생선수들의 피해를 막을 수 없습니다. 우리 학생선수들의 선택권이 존중받을 수 있는 체육정책이 경기도에서 선도적으로 완성되길 기대하며 의원님들의 관심과 성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장 송한준 황대호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1. 제33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의장 제의)
(12시20분)
○ 의장 송한준 의사일정 제1항 제33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기를 의회운영위원회와 협의한 대로 2월 12일부터 2월 19일까지 8일간으로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제33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안
2. 제33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의장 제의)
○ 의장 송한준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제33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번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김강식 의원님과 김경근 의원님을 선출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제33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명단
3. 경기도의회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4.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경기도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5. 경기도의회 청년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의장 제의)
(12시21분)
○ 의장 송한준 의사일정 제3항 경기도의회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부터 의사일정 제5항 경기도의회 청년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까지 이상 3건을 일괄 상정합니다.
본 3건의 안건은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ㆍ운영 조례 제15조에 따라 각 특별위원회의 위원을 선임하려는 사항입니다.
먼저 경기도의회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열두 분,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경기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열다섯 분 그리고 경기도의회 청년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스물두 분을 선임하고자 합니다. 위원회별 위원 명단은 전자회의시스템 모니터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의사일정 제3항 경기도의회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원안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경기도의회 포천 석탄발전소 폭발사고 등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
의사일정 제4항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경기도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원안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노동과 인권이 존중받는 경기도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
의사일정 제5항 경기도의회 청년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원안과 같이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경기도의회 청년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
6. 2019년 도정과 교육행정 업무보고의 건
(12시23분)
○ 의장 송한준 다음은 의사일정 제6항 2019년 도정과 교육행정 업무보고의 건을 상정합니다.
이재명 도지사 나오셔서 2019년도 도정 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도지사 이재명 존경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송한준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경기도정의 동반자로 함께하고 계신 의원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특히 2019년도 예산편성과 민선7기 핵심사업에 관한 조례 제정에 도의회가 함께해 주신 덕분에 정책 추진의 든든한 동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주권자인 도민을 위해 일하고 또 도민의 말씀에 응답해야 한다는 공통된 목표하에 앞으로도 도의회와의 협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9년에는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위한 정책사업 추진에 모든 행정력과 재정을 집중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존경하는 송한준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그동안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었던 반도체 등 수출 증가세가 최근 꺾인 가운데 사회적으로는 고용절벽과 저성장, 양극화 등 많은 난제들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산업혁신과 서민가계의 소득을 함께 끌어올리는 혁신적 포용국가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서 우리 경기도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민선7기 주요 도정의 기틀을 마련했다면 올해는 그 기틀을 바탕으로 많은 성과를 창출해 나가는 시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공정, 평화, 복지라는 3대 가치를 기반으로 공정한 사회질서를 견고하게 닦아 나가는 동시에 한반도 평화를 뒷받침하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모든 도민에게 삶의 기본을 보장하도록 복지정책 시행에 한 땀 한 땀 정성을 들이고 혁신경제와 좋은 일자리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또 대기업,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공존하는 포용적 경제성장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경기도는 명실상부 전국 최대 지방자치단체입니다. 경기도의 새로운 변화가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끈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2019년 도정 업무계획의 중요내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억강부약을 실천하여 공정한 경기도를 만들고 자치분권이 강화되도록 하겠습니다. 규칙을 지켜서 손해 보지 않고 규칙을 어겨서는 결코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공정한 사회질서를 유지하는 정책을 강화하겠습니다.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생활적폐 청산ㆍ공정경기 특별위원회를 통해서 도민이 직접 과제를 발굴하고 행정이 이를 해결하는 정책개발시스템을 구현하겠습니다. 공익제보 활성화는 생활 속 불법, 불공정관행을 개선하고 바로잡는 밑거름이 될 겁니다. 올해부터 운영하는 1,455명 규모의 체납관리단은 공정한 세정 구현에 크게 이바지할 것입니다. 현장행정을 강화해서 불법행위로는 어떠한 이익도 기대할 수 없는 공정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겠습니다. 입찰담합업체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고 노동자에게는 시중노임단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함으로써 공공건설 분야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노동존중 사회를 앞당기는 데 힘쓰겠습니다.
성차별과 성폭력 문제해결을 위한 상설기구를 설치하고 관리직 여성공무원 비율을 높이는 등의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에 성큼 다가서겠습니다.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 정책을 도민과 공유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도민의 자유로운 참여와 토론, 소통이 이루어지는 경기도민 정책축제 “나의 경기도”를 개최하겠습니다. 이는 덴마크의 정치축제 폴케뫼데(Folkemødet)와 유사한 협치모델로서 도민주권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자치분권을 적극 추진해서 시군과의 상생 발전을 기하고 공공갈등 조정에도 힘쓰겠습니다.
둘째, 경기북부를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중심지로 조성하고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역사적인 남북평화 진전의 순간에 한반도 번영을 위한 정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통일경제특구 유치를 철저히 준비해서 경기북부 발전의 핵심동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자체 최초로 평화정책 자문기구를 운영하고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를 구성해서 남북평화와 교류협력시대를 담대하게 열어가겠습니다. 인도적 차원의 교류협력 역시 강화하겠습니다. 문화예술, 스포츠 분야의 남북공동 이벤트를 개최하고 농축산업 협력과 전염병 예방을 위한 교류를 추진하겠습니다. DMZ포럼과 세계생태평화축제를 개최해서 DMZ를 세계인들이 찾는 소중한 관광명소이자 평화의 상징으로 만들겠습니다. 이와 함께 도 전체를 지역별로 규제등급화하고 등급과 연계된 합리적인 지원정책을 마련해서 그간의 특별한 희생에 합당한 보상이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3대 기본복지를 실현해서 살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기본소득은 도민의 가처분소득을 늘려서 자본이 현실경제에서 순환하도록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투자가 위축된 저성장시대 그리고 소득격차가 불가피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정한 배분 정책은 필수입니다. 기본소득의 제도화와 인식확산으로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 가겠습니다. 3대 기본복지 사업은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입니다. 출산가정 산후조리비 지원, 중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경기청년 기본소득을 차질 없이 시행해서 빈틈없이 복지에 다가가겠습니다. 특히 산후조리비와 경기청년 기본소득은 지역화폐로 지급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공정경쟁의 기틀 속에 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서 상생하는 경제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의 근본적인 대책은 공정함입니다. 특정 계층이나 지역에 집중되어 온 자원이 공정하게 배분되고 합리적인 경쟁이 가능해야 경제가 선순환되고 지속성장할 수 있습니다. 도 전역에 지역화폐를 발행해서 우리 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경제를 활성화하고 소득주도성장과 포용적 경제성장을 이끄는 마중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해서 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법령과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중소기업 직접투자를 활성화하고 우수 중소기업에 증권시장 상장을 지원해서 글로벌 히트상품이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섯째, 고부가가치 혁신경제와 지역별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습니다. 저성장시대를 극복하는 혁신경제 육성을 위해서 대규모 반도체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특히 서해안과 중남부에는 제조업 중심의 첨단 산업벨트와 첨단 연구개발벨트를 조성하고 스마트공장의 보급 확산을 위한 테스트베드도 구축하겠습니다.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해서 자율주행차, 드론 등 미래성장을 견인할 신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영상, 웹툰, 게임 등의 콘텐츠산업도 전략적으로 육성하겠습니다. 지역별 특화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안전, 질서, 정의를 위한 공공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섯째, 빠르고 안전한 교통인프라를 구축하고 안정된 주거환경과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이 조기에 마련되도록 노력하고 편리한 환승체제를 구축하겠습니다. 또 심야버스 확대 등 대중교통 공공성을 강화해서 도민중심의 교통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주거복지에 사각지대가 있어서는 안 됩니다.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20만 호를 공급하고 취약계층 주거복지사업과 맞춤형 경기행복주택 공급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부동산거래 불법행위 단속을 강화하고 공공개발이익 도민 환원제도를 추진해서 주거에서부터 공정의 가치가 자리 잡도록 하겠습니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서도 힘을 기울이겠습니다. 작더라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은 즉시 시행하고 수소ㆍ전기차 확대와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관리 등 미세먼지의 발생원 개선에도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한 경기도를 만들겠습니다. 소방인력 확충 등 소방력 보강에 과감히 투자해서 빈틈없고 촘촘한 재난예방 및 대응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최근 구제역 사태로 많은 축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전염병 등의 질병으로부터 사람도 동물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공공의 책임과 역할을 높여나가겠습니다. 방범 CCTV와 경기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을 확대해서 안전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차별 없이 제공하고 장애인, 청소년, 주거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안전망 구축에 소홀함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또 문화예술 분야에도 공정한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문화예술인의 권익과 복지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습니다. 원하면 언제든지 일상에서 생활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과 경기도형 평생학습 체계를 강화하고 문턱 없는 경기관광도시 조성에도 힘쓰겠습니다.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송한준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지난 1월 도의회와 도의 소통과 협치를 위한 정책협의회가 출범했습니다. 이전부터 원활한 협치를 위해서 서로 노력해 왔지만 집행부와 의회가 공동 협약을 체결하고 공식적인 소통채널을 정례화하는 것에는 더 폭넓은 의미와 굳은 의지가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도민을 위한 정책개발과 협의에 어느 때보다 적극 임하여 지방자치 역사에 모범이 될 협치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송한준 의장님과 우리 의원님 여러분들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 속에서 힘차게 출발한 경기도정이 2019년에도 귀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업무보고서(경기도)
○ 의장 송한준 이재명 지사님, 진실성 있는 마음의 업무보고에 먼저 감사를 드립니다. 도민과 약속을 지키는 도지사가 되시기를 부탁을 드립니다.
이재명 도지사,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이재정 교육감께서 안산 단원고 명예졸업식을 마치신 후 본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재정 교육감 나오셔서 2019년도 교육행정 업무계획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교육감 이재정 존경하는 송한준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희망의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2019년 기해년은 그 어떤 해보다 의미가 깊은 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역사적으로 3ㆍ1독립운동이 일어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00년 전 우리 선조들은 이 땅의 독립을 위해 민족자주의지를 세계만방에 떨쳤습니다. 우리 경기교육도 세계만방에 민족의지를 드높였던 3ㆍ1운동 정신을 받들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뒷받침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정의롭고 공정한 민주사회를 앞당기고 100년의 정신으로 100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2019년은 3ㆍ1운동 100주년의 해와 더불어 평화시대의 역사적 대전환기가 될 것입니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있고 역사상 처음으로 북 정상의 서울 답방이 성사될 가능성도 매우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북평화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질 순간들이 우리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평화의 시대적 대전환기를 맞아 우리 경기교육은 준비된 평화교육으로 학생들이 평화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경기평화교육은 공간적으로는 한반도를 넘어 대륙의 꿈을 열어가게 될 것이며 이념의 장벽을 넘어 화합의 미래 시대를 열어나가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사람중심 민생중심의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고 있는 경기도의회와 함께 백년의 정신으로 백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송한준 의장님 그리고 의원님 여러분! 그동안 우리 경기교육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학생중심, 현장중심의 경기혁신교육이 교육현장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왔습니다. 이제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교육다운 교육, 함께 잘사는 나라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그 근본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경기교육은 첫째, 경기미래교육 2030으로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습니다. 경기미래교육 2030은 4ㆍ16 교육체제를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미래교육체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으로서 모든 교육가족들이 함께 힘을 모아 열어가는 미래교육의 로드맵입니다. 4ㆍ16 교육체제 선언 이후 교육의 미래는 혁명적 전환시대에 돌입했습니다. 이제 미래를 전망하고 구성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적 대응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경기교육은 교육으로 다가올 미래사회의 희망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2019년에는 교육청의 정책연구와 더불어 현장 사회단체로부터의 의견수렴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 비전을 제시하겠습니다.
둘째, 혁신교육과 학교혁신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올해는 그동안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과 더불어 성장을 최우선에 두고 달려온 혁신교육이 1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지난 10년간 혁신교육은 학교현장에서 학교문화와 교육의 방향을 새롭게 이끌어 왔습니다. 이제 그 성과를 바탕으로 혁신교육의 지역으로 그리고 하나의 공동체적 사회문화로 자리매김해 나갈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의 모든 시군이 지역특색을 살린 혁신교육지구로 전환되어 거대한 마을교육공동체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그 속에서 모든 학생들이 꿈의대학, 꿈의학교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 미래를 체험하고 진로를 찾아가는 기회를 갖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은 혁신교육이 미래교육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셋째, 학생이 중심이 되어 평화와 화합의 새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북부가 통일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경기북부청사에 충분한 역할과 권한을 부여할 것입니다. 평화시대를 여는 통일시민교과서의 활용을 더욱 높이는 한편 경기도 북부 접경지역을 평화와 통일 체험학습의 중심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남북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평화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ㆍ스포츠 교류를 추진함과 동시에 남북 학교 간 자매결연 등 남북 학생 교류의 물꼬를 트겠습니다. 학생들은 시대의 미래입니다. 우리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갈 주인공들입니다. 따라서 우리 학생들이 평화와 화합의 새 시대를 직접 열어갈 수 있도록 그 교육적 기반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모든 학교에서 학교민주주의를 실천하여 진정한 교육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이 앞장서겠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이 먼저 권한을 내려놓고 학교 스스로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편성하도록 보장하겠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의 학교운영 참여를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학생들이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반영할 수 있도록 청소년 교육의회를 운영할 것입니다. 학생의 참여는 학교민주주의 실천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확대와 시민 참여 및 소통 강화를 위한 제도적 뒷받침도 마련하겠습니다.
이와 더불어 2019년은 선생님들을 위한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 경감, 교사자율연구년제 도입 준비, 교권보호센터와 위기교사 지원기구 설치를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학교자치가 실질적으로 가능하도록 학교기본운영비를 전년 대비 13% 대폭 증액하였습니다. 그동안 교육청 지침으로 학교를 통제해 왔던 목적사업비와 예산 사용 규제를 대폭 축소하여 학교마다 자율적인 예산 운용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습니다. 학교자치는 자율성의 토대 위에서 완성될 것입니다. 학교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만드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교육을 교육답게,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어가겠습니다. 경쟁에서 협력으로, 획일적 교육에서 다양한 교육으로, 수동적인 교육에서 능동적인 교육으로, 행복하게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학습공동체, 이것이 우리가 꿈꾸는 교육다운 교육, 학교다운 학교입니다. 이를 위해 교육의 근본을 강화해 가겠습니다. 학생의 학습 선택권 확대,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스스로 찾아가는 교육, 학생들의 잠재력과 상상력을 기르는 따뜻한 교육, 이러한 교육이 실현될 때 교육다운 교육이 완성될 것입니다. 또한 교육다운 교육은 공정한 기회에서 출발합니다. 교육 격차 해소, 고교 무상교육의 조기 실현,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등은 공정한 기회를 만드는 기초가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송한준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의 성장과 학교의 자치를 더욱 충실하게 뒷받침하고 상상력과 융합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 3월 1일 자로 새롭게 조직을 개편하였습니다. 100년 전 우리 선조들이 시작했던 3ㆍ1운동의 뿌리를 바탕으로 남북 평화시대의 새로운 백년을 준비하는 교육을 경기도의회와 함께 만들어나가겠습니다. 170만 학생들이 함께 만드는 미래가 1,346만 경기도민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끝으로 경기도의회의 무궁한 발전과 존경하는 의원님들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하면서 새해 인사도 함께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이어서 잠시 덧붙여 조금 전에 끝났던 단원고등학교 4ㆍ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250명 학생들에 대한 명예졸업식을 여러 의원님들의 협조와 성원 아래 무사히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몇몇 학부모님들은 오열하셨습니다. 정작 졸업장을 받아야 할 학생이 없는 자리에 학부모들이 앉아서 받는다는 것은 참으로 슬프고 안타까운 현장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번 이 명예졸업을 계기로 해서 희생된 학생들이 하늘의 별이 되어 그야말로 명예로운 교육을 경기교육이 이어갈 수 있도록 다짐하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단원고등학교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 교육을 통해서 희생된 학생들의 꿈과 희망과 그리고 미래가 경기교육을 통해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열한 분의 희생되신 선생님들의 고귀한 교육정신을 이어받아서 경기교육의 새로운 미래도 반드시 희생자들의 뜻을 담아 더 빛나게 만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송한준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께서 경기교육의 이러한 새로운 길에 함께 하시고 성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면서 다시 한 번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고맙습니다.
업무보고서(경기도교육청)
○ 의장 송한준 이재정 교육감 수고하셨습니다.
7. 휴회 결의의 건(의장 제의)
(12시52분)
○ 의장 송한준 의사일정 제7항 휴회 결의의 건을 상정합니다.
상임위원회 활동을 위하여 2월 13일부터 2월 18일까지 6일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오늘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습니다. 제2차 본회의는 2월 19일에 개의하여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2시52분 산회)
○ 출석의원(136명)
송한준김원기안혜영강태형고은정고찬석국중범국중현권락용권재형
권정선김강식김경근김경일김경희김규창김달수김동철김명원김미리
김미숙김봉균김성수김영준김영해김용성김용찬김우석김은주김인순
김인영김장일김재균김종배김종찬김중식김지나김직란김진일김철환
김태형김판수김현삼남운선남종섭문경희문형근민경선박관열박근철
박덕동박성훈박세원박옥분박재만박창순박태희방재율배수문백승기
서현옥서형열성수석성준모소영환손희정송영만송치용신정현심규순
심민자안광률안기권양경석양운석양철민엄교섭염종현오광덕오명근
오지혜오진택왕성옥원미정원용희유광국유광혁유근식유상호유영호
윤용수이기형이나영이동현이명동이선구이애형이영봉이영주이원웅
이은주이종인이진이진연이창균이필근(수원1)이필근(수원3)이혜원임성환임창열
임채철장대석장동일장태환장현국전승희정대운정승현정윤경정희시
조광주지석환진용복채신덕천영미최갑철최경자최만식최세명최승원
최종현추민규허원황대호황수영황진희
○ 청가의원(2명)
김경호한미림
○ 의회사무처(2명)
사무처장 신낭현의사담당관 차광회
○ 출석공무원(32명)
- 경기도(24명)
ㆍ도지사
도지사 이재명대변인 김용
ㆍ행정1부지사
행정1부지사 김희겸기획조정실장 임종철
안전관리실장 송재환도시주택실장 이종수
자치행정국장 김기세평생교육국장 조학수
문화체육관광국장 오후석농정해양국장 이대직
보건복지국장 류영철환경국장 김건
여성가족국장 이연희정책기획관 안동광
ㆍ행정2부지사
행정2부지사 이화순균형발전기획실장 정상균
경제노동실장 박신환축산산림국장 서상교
교통국장 김준태건설국장 정용식
철도국장 홍지선
ㆍ평화부지사
평화부지사 이화영소통협치국장 서남권
ㆍ소방재난본부
소방재난본부장 이형철
- 경기도교육청(8명)
ㆍ교육감 이재정
ㆍ제1부교육감
제1부교육감 강영순기획조정실장 강병구
교육1국장 김기서행정국장 유대길
ㆍ제2부교육감
제2부교육감 이석길교육2국장 서길원
안전지원국장 오문순
○ 기록공무원
김윤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