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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2023.09.12.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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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1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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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회의록

(한국도자재단)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3년 9월 12일(화)

장 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후보자(최문환) 인사청문회
2.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후보자(최문환) 결과 채택의 건


심사된 안건
1.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후보자(최문환) 인사청문회
2.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후보자(최문환) 결과 채택의 건


(10시07분 개의)

○ 위원장 이영봉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이영봉입니다. 지역활동으로 바쁘신 중에도 오늘 인사청문회에 참여하여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의 정책능력을 검증하는 자리인 만큼 위원님들께서 업무수행능력 및 자격, 공공기관장으로서 비전과 리더십 등 직무능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최문환 임명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진솔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1.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후보자(최문환) 인사청문회

(10시08분)

○ 위원장 이영봉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회의 안건을 상정하겠습니다.

먼저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를 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이나 날인해서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문환 임명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선서! 한국도자재단 대표의 임명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3년 9월 12일 임명후보자 최문환.

○ 위원장 이영봉 다음은 최문환 임명후보자의 모두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최문환 임명후보자께서는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계획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안녕하십니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최문환입니다. 존경하는 이영봉 위원장님과 임광현 부위원장님, 황대호 부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 모시고 인사청문회에 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진솔하게 답변을 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그럼 간략하게 저의 소개와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로서의 직무수행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경기도에서 39년간 공무원으로 근무했습니다. 2000년 12월 말로 명예퇴직했습니다. 한국도자재단의 모태인 2001년도 세계도자엑스포와 비엔날레의 지원업무를 수행하면서 도자문화와 처음 인연을 맺었습니다. 저는 항상 준비하는 자세와 화합의 가치관을 바탕으로 도정에서 다양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생동감 넘치고 경쟁력 있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모두가 어렵던 IMF 시절에는 조직관리부서에서 5년간 근무하며 조직진단과 개인직무분석을 통한 효율적인 조직개편방안을 마련하여 경기도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살아 움직이는 분위기로 전환시키는 데 노력하였습니다. 감사실에서 3년 근무하며 그때 기획감사기능이 최초로 도입하였습니다. 또 기업을 살리는 감사시스템을 구축하여 각종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해 줌으로써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등 노하우를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공보관실에서 4년 5개월 근무하면서 기사편집기능인 아카이브 시스템 및 사진DB 관리와 출입기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도정정책을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도정의 홍보체계를 갖추도록 하였습니다. 대외협력부서와 예산실에 근무할 당시에는 도의회와 원활히 소통하며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합리적인 예산 운용에 집중하여 원활한 경기 연정이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부단체장 시절에는 관내 기업의 고충을 듣고 제일 먼저 출장을 가서 방문하고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였습니다. 돼지, 코로나……. 돼지 감염, 코로나19 등 팬데믹 상황이 관내에 확산되지 않도록 철저한 사전대비를 위해 노력하여 1건의 전염병과 감염이 발생되지 않았습니다.

저는 이러한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한국도자재단의 경영과 사업에 접목시켜 도자문화산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공직생활 내내 배어진 합리적인 사고와 능동적인 자세, 함께하는 인화력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경쟁력을, 도자재단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재단의 핵심사업인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제가 쌓은 노하우를 경험을 통해서 새로운 가치로 창출하여 코로나 팬데믹에 위축된 경기도 지역경제를 비롯한 도자문화산업을 활성화하고 도민에게 희망을 주는 국제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늘 준비하는 자세, 소통하는 노하우, 제가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도예인과 도자문화산업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혁신성장으로 이끌어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경기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곳곳 소외되는 곳 없이 도자문화가 꽃피고 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이어서 직무수행의 계획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한국도자재단은 도자문화 발전과 산업을 선도하는 국내 유일 도자전문기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지속적인 도자산업 침체와 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 사회 전반적인 패러다임 변화에 직면하여 이를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본연의 가치를 부흥시킬 수 있는 역할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저는 이러한 환경에 부응하기 위해 도예인 지원, 도자산업 육성, 도자문화 확산, 문화 취약계층의 지원, 신뢰받는 공공기관 구현이라는 총 다섯 가지 분야를 재단 운영의 핵심가치로 두고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첫 번째, 도예인 지원분야에서는 도자문화산업의 생산적인 도예인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도자 R&D 중심 도자연구지원센터 기능을 확충하고 도예인 경쟁력 강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도자재단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도예인을 비롯한 도예 관련 단체 등과의 도예 협력 인프라를 구축하여 보다 촘촘한 도예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두 번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위축된 도자 생태계의 복원과 활성화를 위하여 판로 개척 및 마케팅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공동마케팅 파트너 기관 및 기업을 확보하고 기획상품 개발ㆍ판매를 촉진하여 도예인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과 지원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더불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변화된 소비트렌드와 유통생태계를 반영하여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대하여 소비자가 쉽게 도자를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재단의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를 기반으로 타 공예 및 디자인과의 융복합을 통한 도자산업의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 도자문화가 경기도민의 일상이 되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경기도 내내 방방곡곡 도자문화 확산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경기북부 및 문화소외지역의 지자체를 방문하여 도자문화 확산에 대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31개 시군 경기도민 누구나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도자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도예인과 경기도민이 접점에서 만날 수 있는 경기도 도자축제 지원을 활성화하고 창작 교류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경기도민의 일상에 도자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재단에서 운영 중인 도자박물관 운영 또한 경기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양질의 도자문화 콘텐츠 개발과 도자문화 서비스를 제공하여 도민의 문화적 소양을 제공하는 데 기여하겠습니다.

네 번째, 경기도 내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있는 계층이 없도록 도자문화 프로그램을 확산 제공하여 경기도 문화복지를 구현하겠습니다. 찾아가는 도예체험 교육프로그램과 순회전시 등 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도자문화 확산사업을 강화하여 경기도민 문화적 문화 격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습니다.

다섯 번째, 대내외 사랑받고 신뢰받는 도자재단이 되어 더 나은 미래가치를 창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익구조를 창출하여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사업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체질 개선과 문화혁신을 반영한 조직문화를 개선하여 한국도자문화와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재단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소개와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로서의 직무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이영봉 위원장님과 임광현 부위원장님, 황대호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러 위원님 여러분!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로 임명된다면 공직생활의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도예인에게는 도약하는 기회를, 경기도 전역에는 도자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고 미래 도자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금일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시고 제안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엄중히 받아들이고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여러 분 위원님들께 보고드리고 대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도의회 차원에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위원장 이영봉 최문환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위원님들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시면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질의 답변시간입니다. 인사청문회에 대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순서는 위원님들별로 10분씩 본질의 한 후 필요시 5분씩 추가질의, 보충질의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본질의 답변시간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라며 위원님들의 질의시간에는 후보자의 답변시간이 포함되므로 후보자께서는 간단명료하게 답변을 주시기 바랍니다. 장시간 질의 답변이 이루어질 텐데요. 후보자께서 앉아서 이렇게 답변할 수 있도록 그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위원님들, 별다른…….

(「동의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질의하실 위원님들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철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철진 위원 안산 출신의 김철진 위원입니다.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후보자가 되신 것에 대해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요. 오늘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도자재단의 비전이나 또 가지고 있는 생각들을 소상히 밝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후보자께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자기소개와 도자재단의 비전을 발표하면서 우선 내용적으로 봐서는 행정영역에서 비고시 출신으로 9급에서 2급 이사관까지 39년 동안 여러 가지 업적을 남기셨다라는 말씀을 하셨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김철진 위원 그래서 이제 양평의 부단체장이나 안성의 부단체장 경험을 가지고 계셔서 행정영역은 아주 밝게 많이 아시리라는 생각을 갖는데 또 한편 우려나 염려는 약간 설명 중에 나왔습니다마는 도자 관련 분야의 전문성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렇게 강한 어필은 없어서 실제 39년 동안 조금 더 구체적으로 도자 관련 업무에 전문성 있는 영역이나 업무를 했었던 내용을 설명 좀 부탁드려볼까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먼저 세계도자비엔날레 개최에 대한 질문을 주셨습니다. 현재 지사님께 방침결정을 지금 준비 중에 있는 것 같습니다.

김철진 위원 아니, 지금 내용을 잘못 이해하신 모양이신데 39년 동안 행정경험에서 비고시 출신이시면서 이사관까지 승진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현격한 공로나 업적이 인정되는데 지금 이 자리는 한국도자재단을 총괄하는 대표이사 후보자잖아요. 그래서 그 39년 중에 도자 관련된 쪽의 어떤 전문적인 일을 해본 경험이나 이런 것들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실 수 있는지 질문드렸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는 실질적으로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도청에 대한 경력은 나름대로 조직, 예산, 감사, 언론, 대외협력, 부단체장 또 기업의 부사장, 지금 대표 행정사로 있습니다만 실질적으로 도자재단과의 전문성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도자재단에 대해서는 도예인이나 도예협회 그다음에 도예단체나 도예전문가가 실제로 또 박물관장이나 미술 하시는 분들이 이를테면 대표이사가 되는 게 바람직하지만서도 실제로 보니까, 실제로 제가 우리 도자재단의 직원들 구성을 보니까 전문성이 각각 다 있더라고요. 그 전문성과 저의 행정력을 합하면 도자재단에 특별한…….

김철진 위원 후보자님, 잠깐만요. 제가 본론적인 질문인데 본인의 39년 중에서 도자 관련 영역에 얼마나 역할이나 역량을 했냐고 묻는 거죠. 주변에, 이 도자재단에 당연히 도자 관련된 전문영역에 본부장이든 직원이든 있어야 되는 거죠. 그 부분이 아니라 실제로 도자 관련 분야에 39년 중에서 약간의 역할이든 업무적인 영역이든 관심이든 이런 것들을 묻는 거거든요. 다른 얘기 하지 마시고 실제 기간이 얼마나 있었는지 또 어떤 역할을 했는지 조금 세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거예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기간이라 하면 도자하고 생각하는 거는 이제 문화 쪽에 포괄적으로 한다 이러면 근무한 적은 별로 없습니다.

김철진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그런 관점에서 질문을 하는데 자꾸 에둘러 말씀을 하시니까 오히려 조금 팩트에서 벗어나고 또 질의내용을 잘 듣고 핵심을 답하시면 좋겠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죄송합니다.

김철진 위원 한 가지 더 묻겠습니다. 현재 도자재단이 대표이사가 있고 상임이사가 있고 그다음에 경영ㆍ사업ㆍ뮤지엄본부 해서 3본부가 유지되고 있고 별도로 감사팀이 있잖아요. 그렇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김철진 위원 그런데 대표이사가 있는데 상임이사 조직이 있어요. 상임이사직이 있어요. 어쩌면 도자재단의 특성 때문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또 한편으로 본다라면 정원 109명의 조직에서 3본부 체계에서 대표이사가 있는데 상임이사를 별도로 해야 되는 이유가 있을까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제가 그것까지는 아직 검토를 못 해 봤습니다.

김철진 위원 후보자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질의가 자꾸 엇나가기도 하고 또 심한 얘기로 준비가 덜 된 것 아니냐는 소리도 나옵니다. 다른 거 아니에요. 지금 한국도자재단의 대표이사 후보자로서의 말씀을 하시는데 직제가 복잡한 게 아니거든. 대표이사 있고 상임이사 있는데 상임이사가 필요하냐 묻는데 거기까지 검토 안 했다라 하면…….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하면 필요하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제 우리 도자재단이 이천, 광주, 여주가 있기 때문에…….

김철진 위원 후보자님, 잠깐만요. 죄송한데 지금 오늘 이 자리는 한국도자재단의 대표이사 후보자로서거든요. 그럼 개인적인 의견에서, 상임이사를 제가 개인적으로 묻습니까? 후보자 입장에서 답변을 하셔야 되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알겠습니다.

김철진 위원 후보자 입장에서 예를 들면 상임이사 제도가 필요하다라면 왜 필요한지를 설명하시는 거고. 제가 보기에는 그리 큰 조직이 아니어서 100명 남짓한 조직이기 때문에 대표이사가 있는데, 비상임이사는 당연히 있잖아요. 또 상임이사라는 조직이 있어서 이게 필요하냐고 묻는데 개인적으로는 필요하다는 것이 아니라 후보자로서의 의견을 말씀하셔야 되는 거고요. 그게 후보자의 자세 아닙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제가 처음 청문회를 하다 보니까 잘…….

김철진 위원 후보자님, 처음인 건 다 처음입니다. 그렇잖아요? 제가 지금 조직진단 문제에 대해서 늘 의회 내에서도 도자재단에 대해서 행정사무감사나 예산심의하면서도 이 조직이 조금 옥상옥 같은 느낌이 하나 있었어요. 그러면 지금 관점에서 이 조직을 도자재단을 총괄하는 입장에서 대표이사가 있는데 또 상임이사 제도가 필요한 부분이냐라고 정확히 물었는데 지금 후보자님이 후보자 입장에서 답변을 하셔야지 개인적으로는 있어야 되겠다라는 답은 적절치는 않습니다.

하나 더 묻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이 역할론이 숙제가 된다라는 생각을 가져서 상임이사 제도에 대해서는 의회 내에서도 그렇고 조직 내에서도 진단을 한번 해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다음에는 후보자님이 행정 경험과 동시에 의회사무처장이라는 경험을 하셨기 때문에 자치분권이라든가 또 의회하고 소통 문제에 대한 큰 장점을 가지고 계시리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그래서 혹 도자재단의 대표이사로 임명이 되셨을 경우에 의회하고 협력관계를 좀 더 어떻게 할 건지 고민해 보신 적이 있는지 한번 설명 듣고 싶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우리 경기도의회에도 실질적으로 제일 중요한 게 주민을 대변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저는 우리 도자재단 분야에서 의원들 의정활동을 원활히 하고 정말 잘할 수 있도록 제가 지원하는 것보다도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잘되도록 챙겨서 이를테면 의회와 우리 도자재단이 더욱더 활발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김철진 위원 알겠습니다. 어쩌면 후보자님의 장점이 행정 영역에 오래 있었고 그다음에 기초단체의 부단체장을 하신 경험이 있고 해서 행정의 전문성이나 또 의회와의 관계는 어느 분보다도 잘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계신 이력의 소유자라는 생각은 가졌는데 말씀하시는 내용으로 봐서는 구체화되지는 않은 것 같아서 좀 아쉬움이 있고요.

우선 도자 분야의 전문적인 부분은 보좌해야 될 인력이나 직원들 또는 자문 전문을 통해서 가겠지만 그래도 조금 더 적극적인 의사표현이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이영봉 김철진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윤재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재영 위원 안녕하세요? 용인 출신 윤재영 위원이라고 합니다. 먼저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로 오시게 된 거를 축하드리고요. 간단하게 몇 가지만 질의하겠습니다. 일반적이고 기본적인 것만 하겠습니다.

최문환 임명후보자께서는 쭉 39년 동안 부군수, 부시장 주로 행정직에 39년 동안 종사하셨죠? 그런데 그런 행정직에 쭉 종사함에도 불구하고 금번에 특수직종이고 전문직종인 도자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로 지원을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특수전문직종에 행정지도자가 지원하게 된 동기를 간단하게 이렇게 설명 좀 해 주시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는 실질적으로 1회 도자재단 할 적에 감사관실에 근무하면서 그때 도자장이 처음에 열리기 때문에 많은 문제점은 있었지만도 처음에 개최하면서 보니까 그 준비하고 이를테면 국제공모전이라든지 해외에 대한 그런 관계 문제라든지 모든 걸 보니까 완벽한 국제행사라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때부터 관심을 갖고 행사라면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다음에 또 그런 일을 맡았을 때는 도자재단의 그런 게 아니라 제가 뭐 이를테면 우리 국민운동지원과 있을 때 새마을 전국대회라든지 농어민 전국 후계자대회라든지 그다음에 어린이 축제라든지, 실질적으로 양평군에 있을 때는 전국 경기도 체육대회를 양평에서 열었습니다. 그래서 행사할 적에 그 맥과 어떻게 행사를 잘하면 될까 그런 걸 항상 생각하고 있는데, 그래서 저는 나름대로 한국도자재단의 경기세계비엔날레 거기에 대한 관심을 갖다 보니까 그런 또 우리, 이렇게 대표이사가 뽑힌다 이래서 좀 내 지금 공직생활도 한 2년 지났고 또 행정사도 나름대로 뿌리를 내렸기 때문에 행사에 대해서 국제행사에 한번 도전하고 싶다. 그래서 한번 하다 보니까 또 면접에서나 우리 여러 분들이 잘 도와줘서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윤재영 위원 그래요. 동기를 말씀해 주셨는데 본 위원이 원하는 그런 어떤 답변은 아닌 것 같고요. 후보자님,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그냥 차분하게 평소에 가지고 계신 생각을 소신껏 해 주시면 됩니다.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사실 도자기라는 것은 진짜 특수직종이라고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전문가들도 사실 창의력이나 어떤 그런 장인정신을 앞장세워서 일하기가 어려운 건데 행정직종에 쭉 잔뼈가 굵으신 분이 이런 특수직종에서 일을 하시기에는 좀 어려움이 있지 않은가 하는 그런 뜻에서 이제 질의를 드린 건데 답변은 본 위원이 원하는 건 아니었습니다. 좋습니다.

그렇다면 만약에 오늘의 인사청문회를 무사히 통과해서 한국도자재단의 대표이사로 임명을 받고 취임을 하시게 된다면 도자재단을 어떻게 운영을 하실 건지 세 가지만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세 가지를 말씀드린다면 첫 번째로 직원들하고 도예인 그다음에 이를테면 요즘 북부에 대한 그런 단체장들 그다음에 중앙부처 이런 걸 제가 하여튼, 그다음에 전문가를 찾아가서 우리 도자재단에 도움을 받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런 걸 모색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실질적으로 도자재단의 제일 중요한 것이 우리 도자문화가 우리 도민들 아니면 또 전국에 진짜 요즘 생활도자 이게 다 생활에 접해져 있잖아요. 그 생활의 체질, 생활 개선에 노력해서 그다음에 또 경제를 부흥시키는 그런 데 제가 최선을 다하지 않겠느냐.

세 번째는 그래도 우리 도자재단의 모태인 비엔날레를 성공시킴으로써 모든 우리 국민들 관심과 세계의 관심이 경기도로 문화, '대한민국에는 도자재단이 있구나.' 거기에 대해서 위상을 한번 높이고 싶습니다.

윤재영 위원 후보님의 간단한 도자재단의 운영계획을 들었는데요. 사실 극히 일반적이고 아주 평범한 그런 어떤 계획인 것 같습니다. 적어도 한국도자재단의 대표이사로 임명이 되시려면 뭔가 좀 획기적인 거, 포괄적인 거, 좀 진취적인 그런 답변을 듣고 싶었는데 조금 부족했다는 생각이 들고요. 좋습니다.

또 세 번째, 마지막으로 질의 하나 드리겠는데요. 후보자님의 평소의 캐치프레이즈하고 또 인생철학이 있으시다면 그것 좀 간략하게 말씀해 주세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는 좌우명이 항상 준비하는 겁니다.

윤재영 위원 어떻게, 다시 한번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항상 준비.

윤재영 위원 준비.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항상 준비하는 태도로 지금까지 노력해 왔습니다.

윤재영 위원 그다음에 또 인생철학의 뭐.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캐치프레……. 인생철학은 저는 정말 실제로 미천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도청에서 근무하면서 의원들을 만나면서 기자를 만나면서 하니까 서로 이게 소통하고 하니까 나중에는 저보다는 여러 분들, 저하고 같이 있던 분들이 서로 힘이 되어주고 멘토가 되어주려 하니까 저는 실제로 거기에 따라가다 보니까 하여튼 잘되지 않았겠느냐. 그러니까 저는 이제 한다면 대외적으로 원활한 소통관계가 제 제일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윤재영 위원 질의에 답변해 주시느라고 수고 많이 하셨는데요. 물론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도 다 저와 똑같은 그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실 거예요. 왜 39년 동안 행정을 전문적으로 하셨고 행정학 석사까지 이렇게 공부를 하신 분이 이런 특수직종인 도자재단에 임명되셔서 과연 훌륭하게 이 재단을 이끌어 가실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은 아마 저뿐만이 아니라 많은 동료 위원님들도 같은 생각일 거로 저는 사료가 되고요. 앞으로 임명이 되신다 한다라면 좀 더 획기적인 그런 어떤, 진취적으로 도자재단을 운영해 주시길 바라면서 질의 답변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감사합니다.

윤재영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영봉 윤재영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먼저 우리 이한국 위원님 하시고 이혜원 위원님 하시고 유종상 위원님 그런 순서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먼저 이한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한국 위원 파주 출신의 이한국 위원입니다. 우선 우리 최문환 후보님, 먼저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로 내정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그럼 본 위원이 몇 가지 검증 차원에서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앞에서 우리 존경하는 김철진 위원님과 그다음에 윤재영 위원님께서도 질의를 하셨는데요. 저도 추가로 좀 더 구체적으로 후보자님의 말씀을 듣고자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앞에서도 말씀하셨지만 후보자님의 지난 경력들을 보면 다양한 부서에서 여러 직위를 맡으셨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화 관련 부서나 도자에 대한 경력은 좀 많이 부족한 것 같은데 우리 후보자님의 지난 경력들이 도자재단 대표이사 자리에서 어떻게 도움이 될 것 같으며 또 어떻게 접목하실 것인지에 대한 계획을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는 일단 도자재단에 대해서 관계인을 만나겠습니다. 우리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셨듯이 제가 도자재단하고 관계되는 게 없다고 하셔서 제일 아마 그게 단점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관련되는 분을 만나서 그 관련된 분야에 뭐가 문제가 있는지, 뭐가 소통이 부족한지,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 거를 빨리 찾아내겠습니다. 그 찾아낸 것을 가지고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우리 의회를 통해서 해결할 것인가 아니면 우리 전문도예인을 통해서 해결할 것인가 아니면 중앙에서 이를테면 예산 같은 건 중앙에서 해결할 거냐 그걸 해서 제가 도자재단의 위상이 정말로 정립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역할 같습니다. 만약에 된다 이러면 우리 도자재단 직원들의 전문성과 제가 행정의 나름대로 이런 추진력을 합치면 도자재단이 새로운 기관으로서 태어나지 않을까 저도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한국 위원 극히 좀 원론적인 그런 얘기 말씀이신 것 같은데 그 자리에 계시면 그 역할은 당연히 해야 할 임무 중의 하나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지만 일단은 어려운 특수직에 이렇게 오신 것에 대해서, 행정직을 하시다가 이렇게 오신 것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도자재단의 발전과 방향에 대해서 본인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생각이 저는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답변에 대한 부족함이 좀 있는 것 같고요. 아무쪼록 저는 우리 대표님으로 내정이 되신다고 하면 지금 우리 도자재단이 우리들만의 도자재단이 아닌 세계화가 되는 그런 도자재단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향으로 갈 그런 진취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생각을 듣고 싶었는데 좀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추가적으로 하실 말씀 있으십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는 뭐 위원님의 말씀에 공감이 가고 위원님 말씀이 실천될 수 있도록 강력한 행정력과 우리 직원들의 전문성을 가지고 한번 애써 보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래요. 어느 조직에서든 리더자의 역할이 또 크기 때문에 리더자의 역할로서의 그런 말씀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럼 두 번째 질의 들어가겠습니다. 후보자님, 지금 현재 도자문화를 문화관광자원으로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는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각 나라에 그러니까 우리나라 말고요. 전 세계에, 우리나라도 포함이 되겠죠. 도자문화를 문화관광자원으로 가장 잘 활용하는 나라가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제가 봤을 때는 일본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보면 일본의, 저도 이런 학문적 저기로 봤을 때 일본이 어린이부터 청년, 장년 이런 게 이 도자문화가 많이 스며들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이 실제로 우리나라에서 건너갔기 때문에 그 뿌리는 우리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거라든지 또 나름대로의 제가, 세계적인 그런 각 나라의 이를테면 도자에 대한 뿌리 깊은 내막에 대해서 한번 제가 연구를 해서 우리나라도 하여튼 그런 방향으로 추진하도록 한번 해 보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네, 그래요. 일본도 도자문화를 관광으로 가장 활용을 잘하는 나라 중의 하나죠. 일본도 그렇고 중국, 특히 또 유럽 이런 여러 국가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우리 뿌리, 우리가 원초적이고 이런 얘기는 다 역사적으로 평가되고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우리나라 도자가 이런 나라들한테 밀려서 지금 현재 현실에 처해 있는 우리 대한민국의 도자를 어떻게 활용할 것이고 관광으로 어떻게 거듭날 것인가 그런 한번 개인적으로 가진 생각이 있으십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지금 우리 도자가 실질적으로 제조업과 이를테면 그 문화와 융복합하는 아주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실정이 너무나 영세하고 이를테면 판로에 대해서 너무나 미약하기 때문에 이 도자인들에 대해서, 생활력은 엄청 약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우리 도자재단이 제가 대표이사가 된다 이러면 정말 우리 그 융복합에 맞는, 요즘 시대에 맞는 인터넷이라든지 이런 데 맞는 그런 거를 개발해서 진짜 우리나라가 판로를, 해외 판로를 개척하고 해외인들이 우리나라의 도자문화를 인식하고 우리 도자문화에 대해서 선호를 하고 그래서 한국도자가 정말 유럽이나 일본, 중국에 가서 밥상에 모든 그릇이 한국 도자로 할 수 있도록 해야 되지 않겠나 하는 그런 꿈을 갖고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그거는 우리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그런데 그게 숙제가 잘 안 되고 있죠. 지금 아시다시피 중국의 저가 도자와 그다음에 최고의 명품 영국의 도자기 그 사이에 끼어 가지고 우리나라의 실질적인 도자 상품이 제대로 전 세계 상품화가 되지 못하고 우리들만의 그런 도자의 문화를 지켜오고 그런 쪽으로만 가다 보니 세계에 알리지 못하고 침체된 그런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우리 도자축제가 열리고 있는 거 아시죠? 우리가 하고 있는 거 아시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이한국 위원 지금 몇 회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지금 11회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네, 11회를 하면서 거기에 오시는 우리 관광객들 그리고 문화를 즐기려고 오시는 분들이 평균 한 몇 명 정도가 오시는지 아십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요즘은 조금 줄어든 걸로 알지만 전에는 한 50만 이상이 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그럼 해외에서는 어느 정도 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해외에서 오는 것도 많게는 한 2~3만 명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몇 명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2~3만 명이요.

이한국 위원 2~3만 명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이한국 위원 정확한 숫자인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정확한 숫자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후보자님, 대충 얘기하지 마시고요. 그 뒤에 실무자한테 한번 도움을 받아서 얘기를 해 주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제가 왜 이 숫자를 말씀드리려고 하는 이유가 뭐냐면 이 축제가 어떻게 보면 우리 도자상품을 세계화로 발돋움할 수 있고 세계에 상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축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들만의 축제가 아닌 해외에도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그런 축제로 만들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거기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도 실제로 세계 대회를 한다 이러면 개최도 중요하지만 그 준비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테면 우리 도자재단에서 키워드가 뭘 할 것인가, 해외 선진에 있는 도자 그런 거를 섭외할 수 있을까? 그다음에 사람을 많이 모을 수, 그러니까 중요한 거는 팩트 있는 만약에 도자기에 대한 그런 역사를 하나를 몇 개 기관을 섭외해야 되고요. 나머지는 우리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외국 사람을 모으기 위해서는 국제공모전 이런 것도 실시를 해야 됩니다.

이한국 위원 알겠습니다. 잠깐만요. 지금 제가 주어진 시간이 다 활용이 됐고 제가 나중에 또 추가 질의를 하면서 그때 가서 다시 한번 또 궁금한 사항은 더 질의를 드릴 테니까 이것으로 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이영봉 이한국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뒤에 우리 실무자분들은 후보자께서 답변하실 수 있도록 도움을 주세요. 다음은 이혜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혜원 위원 이혜원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질문하겠습니다. 앞서 설명해 주신 직무수행계획을 설명해 주셨는데요. 그 기반으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먼저 한국도자재단은 내부적으로 전 대표이사 및 직원들의 갑질 논란 등으로 인해서 분위기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도자재단의 현재 내부 사항을 어떻게 파악을 하고 계신지, 대표이사가 되신다고 하면 어떻게 분위기 쇄신을 하실 계획이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실질적으로 제가 대표 후보자 돼서 직원들을 잠깐 뵐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징계에 대해서 말씀하길래 저는 일단은 제가 나름대로 징계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저는 저한테 얘기하지 말라고 일단은 했습니다. 왜냐하면 현재 육아휴직 이런 것 때문에 전임 대표님이 지금 계류 중에 있다는데 제가 그거에 대해서는 만약에 대표가 된다면 그때 제가 한번 살펴보겠다. 전임 대표에 대해서 있는 일이기 때문에 저는 함구하겠다 그렇게 얘기했습니다. 그래서 만약 대표가 된다 그러면 제일 중요한 게 우리가 지금 한 120명, 한 110명 되는 우리 직원들인데요. 제일 중요한 게 저는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족 위해서 이런 걸 뜻을 합치지 못하고 합리적이라든지 화합이라든지 못 하면 어디든지 할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이 실질적으로 다 보는 세상에서 저는 정말 직원들이 가족처럼 지낼 수 있도록 그렇게 조직을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이혜원 위원 좀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부분을 조금 더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두 번째 질문드리겠습니다. 지난해 문체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도자재단 예산 약 166억 원 중에서 인건비나 기관운영비 과다 비중에 대한 부분으로 지적받았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도예인 지원사업 등에 대한 정책사업에 대해서 개선을 요구받은 적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이번에도 추경에 출연금이 한 6억 7,000 정도 감액이 됐는데 어떻게 혹시 감액 중에서도 운영을 마무리하실 것인지 계획을 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우리 도자재단의 예산을 제가 잠깐 봤는데 출연금이 70%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수익사업이 뭐가 있느냐 봤더니만 우리 관람객 입장료 그다음에 위탁사업인데 정말로 개인 수익사업이 있어야 되는데 출연금으로 운영하는 거는 정말 기관이 어렵다는 걸 기본적으로 느꼈습니다. 실제로 보면 우리 재단이 도자인들이나 도자단체, 기업에 대해서 열악한 거를 채워주는 그런 기능을 하는데 저는 출연금으로 예산이 올라오는지 모르지만 만약에 저거 된다 그러면 위원님들이 예산 세우는 그것이 정말로 지역에 갔을 때는 주민들한테는 진짜 피와 살 같다. 그래서 만약에 우리 위원들이 우리가 예산 집행을 잘못할지 모르지만 그때는 큰 질책을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다만…….

이혜원 위원 후보자님, 일단은 보니까 21년, 22년도에는 집행률이 한 100% 되고요. 23년 8월 31일 현재 67% 집행률이더라고요. 그런데 지금 출연금이 이번에 1회 추경 때 삭감, 감액으로 올라왔거든요. 그러면 지금 아직 67% 진행하셨으면 앞으로 사용해야 될 예산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감액이 된 상태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올해 어떤 식으로 마무리를 하실 건지에 대한 고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져서 질문을 드렸습니다. 누구보다도 행정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경험이 풍부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생각하시거나 후보자로서 방안이 있으시다고 생각하시면 좀 답변을 짧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지금 현재 불용이, 만일 불용이 삭감된다 이러면 현재 있는 우리 인건비에서 조정해서라도 도자인들에 대한 지원은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혜원 위원 지금 앞서 존경하는 이한국 위원님도 좀 질문을 하셨었는데 현재 9월 20일까지 공예솜씨자랑이라고 하는 거 혹시 알고 계시나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다시 한번 말씀…….

이혜원 위원 공예솜씨자랑, 한국도자재단에서 하는 사업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구체적인 내용을 숙지를 못 했습니다.

이혜원 위원 그럼 한국도자재단에서 9월 7일부터 어제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아, 그건 알고 있습니다.

이혜원 위원 알고 계십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이혜원 위원 이런 부분들이 온라인 유통이나 판로 개척 또 마케팅 지원 관련된 부분으로 진행이 되는 것으로 저는 파악하고 있는데 지금 후보자께서도 직무수행계획에 판로에 대한 것이나 유통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언급을 하셨습니다. 좀 구체적으로 본인만의 생각을 담은 정책이나 계획이 있으신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실제로 한국의 도자를 세계에 알리려고 하면 전부 다 실제로 도자 장벽이 각 나라마다 많이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하는 것이 프랑스 이런 데 가서 하는데 제일 중요한 것이 그거라도 해야 된다 해서 거기 가서 우리 직원들이 노력하면 실질적으로 세계인들을 이해시키고 그걸 넓혀가면서 실제로 우리나라가 발전돼 있는 게 네이버 판매 이런 건 잘 돼 있거든요. 그래서 제일 중요한 것이 세계인들한테 우리 도자에 대해서 인식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한국 도자에 관심이 중요합니다. 그거는 이런 계통을 하고 나름대로 제일 중요하다 이러면 요즘은 인터넷 시대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해외에 판로 개척할 수 있을까도 한번 노력해 보겠습니다.

이혜원 위원 그러면 해외 판로에 대한 부분을 고민하고 계시다 답변하신 건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이혜원 위원 지금 지자체에서도 그중에서 여주 같은 경우에 생활도자와 관련된 부분을 조금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일반 음식점 대상으로 도자 식기 구입을 하면 80% 지원하는 부분을 올해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이 국내에서 우리가 우리 도자의 우수성과 생활도자에 대한 접근성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부분들도 대표로서는 고민이 있어야 될 것 같고 그리고 또 해외 관련돼서 우리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는 부분에 대한 판로 개척과 마케팅에 대한 부분은 대표이사로서는 중요한 직무일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더 구체적으로 만약에 대표이사가 되시면 대안 제시를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잘 알겠습니다.

이혜원 위원 마지막으로 지금 계속적으로 나오는 얘기가 행정적인 부분에 있어서의 전문성은 워낙 풍부한 경력이 있으신데 전문성이 강조되는 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전문성에 대한 부분이 좀 결여됐다라는 평가가 좀 있는 것 같고요. 그런 지적에 대한 부분들에 대한 의견이 있습니다. 본인의 후보자로서의 의견과 입장에 대한 부분과 전문성을 어떤 식으로 보완하셔서 운영을 하실 건지에 대한 답변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는 이를테면 우리 위원님들이 많이 지적해 주셨는데 행정계 전문가이지만 도자재단에서 전문가로서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데 저는 위원님 말씀이 맞습니다. 다만 중요한 것이 전문성은 우리 직원들이 충분히 있다. 그럼 그것을 어떻게 엮어서 진짜 도자재단으로서의 역할 그다음에 진짜 우리 경기도 그다음에 대한민국, 세계적으로 할 수 있는 그런 걸 제가 하여튼 하는 게 제 목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하여튼 뭐 이를테면…….

(타임 벨 울림)

이혜원 위원 답변 끝까지 해 주십시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해서 우리 직원들의 전문성과 저의 행정력을 합한다면 감히 도자재단이 정말 진짜 우수한 그리고 주민들이 좋아하는, 실제로 도정 기회 이를테면 가치가 실현되는 그런 좋은 도자재단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이혜원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이영봉 이혜원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유종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종상 위원 광명 출신 유종상 위원입니다. 우리 도자재단이 보니까 2023년도에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평가등급 라등급을 받았습니다. 한국도자재단 경영평가 개선을 위해 후보자님께서는 앞으로 어떻게 끌고 갈 것이며 앞으로 어떻게 운영을 할 계획인가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경영평가에서 나쁜 점수를, 라등급 받았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제가 제일 중요한 것이 우리 내부 조직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우리 조직이 잘 되면 모든 것에 있어서 투명하고 또 나름대로 획기적으로 진짜 우리 도정에서 바라는 그런 기관이 되지 않을까 판단됩니다. 그래서 저는 일단은 우리 직원들하고 소통을 해서 이를테면 우리가 형식상 재단이 아니라 진짜 경영과 수익과 그다음에 이런 화합이 되는 도자재단을 만들겠습니다.

유종상 위원 계속 지금 후보자님께서 조직이 잘 원활하게 돌아가면 된다. 소통을 잘 해야 된다. 어느 재단이나 다 그건 기본으로 하는 거 아닙니까? 그래도 앞으로 지금까지 도자재단이 가져왔던, 걸어왔던 길 외에 새롭게 내가 이렇게 끌고 가겠다 하는 점이 없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구체적으로 말씀드린다면 경영이라는 것은 실질적으로 사업에 대한 성과라든지 이해도라든지 주민의 파급 효과 이런 거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여기서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이를테면 경영자 경영 저거는 예산 집행도 있지만 우리의 도자인들을 그다음 도자기업들을 어떻게 활성화시켜서 그분들이 정말 잘살 수 있는 기반 구축이 또 하나의 경영이라 판단됩니다. 따라서 제가 대표이사가 된다 이러면 우리 기관뿐만 아니라 우리와 관계되는 모든 분들이 정말 경영이 잘 되고 있다는 걸 한번 보여주고 싶습니다.

유종상 위원 작년 행감에서도 말들이 도자재단이 좀 많이 나왔어요. 그래서 도자재단 운영이 비엔날레와 도자페어 위주로만 운영되고 있다는 지적을 그때 제가 한번 했었거든요. 그래서 한국의 도자문화를 알리기 위한 행사도 정말 중요하지만 영세 도예인들의 처우 개선이나 판로 개척이 저는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나 우리가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하는 목적이 뭡니까? 우수한 우리 도자를 세계에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저는 판로 개척이라고 봅니다. 그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위원님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의하고요. 그걸 판로를, 우리 도자인들이 대체로 한 기업이 아니라 한 서너 명, 한두 명이 하는 영세기업이기 때문에 정말 경쟁력을 하기 위해서는 특허출원이라든지 그다음에 분석시험이라든지 이런 게 먼저 선행이 돼야 되고 그것이 된다 이러면 판로 개척도 이를테면 온라인상이라든지 아니면 그런 행사라든지 아니면 정말 홍보를 잘 해서 주민들이 생활도자기로서 구입을 많이 할 수 있는 그런 체계를 하는 것이 영세인을 도와드리는 게 아닌가, 그래서 판로를 개척하는 게 아닌가 판단됩니다.

유종상 위원 아까 후보자님께서 다른 우리 위원님의 질의에 세계적으로 모든 밥상에는 우리 자기가 올라가야 되지 않을까 그런 말씀을 하시던데요. 저희가 정말 자기로서는 생활자기는 모르지만 현재 저희들이 올리기가 어려운 실정 아닙니까, 식탁에? 너무나 무겁고 너무 힘들어서 그것을 다 쓸 수 있는 방법이 없을 것 같은데 생활자기 쪽으로 가서 판로 개척을 좀 많이 생각을 해야 되는 거 아닌가.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도 실질적으로 이제 도자기가 무겁다, 깨지기 쉽다. 그래서 항상 염려되는 게 저도 이제 우리 세라믹 재료를 첨가한다면 좀 강한, 이를테면 깨지기도 안 하고 가볍고 하는 게 뭔가 있지 않겠느냐. 그래서 지금 우리 이천에 보면 세라믹 연구원도 있고요. 해서 정말 이제 우리 도자기가 생활도자기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우리 위원님들의 또 도움을 받아서 한번 연구해서 꼭 성사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종상 위원 아니, 여기 다 위원님들도 집에 보면 자기로 된 그릇 안 가지고 있는 분 없을 겁니다. 그렇지만 그것을 실질적으로 많이 사용하거나 쓰는 가정은 별로 없어요. 무겁고 또 이게 금액이 비싸다 보니까 또 낼 때 깨질 수도 있어서 그것을 눈으로 보고 이사 다닐 때 진짜 싸고 가기 힘든 그런 점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생활자기로 잘 발전시켜서 모든 가정이 우리 한국도자재단에서 나온 그릇을 좀 쓰고 이런 부분이 저는 앞으로 꼭 실현이 돼야 된다고 봅니다. 한국자기나 이런 그릇 자기들도 지금 다 거의 망해서 없는 것 같은데 우리가 한국도자재단이 대표 선두 역할을 해서 판로 개척을 하나하나를 좀 해 주셨으면 하는 부탁을 드리겠고요. 특히나 영세 도예인들 좀 판로 개척이나 살 수 있는 길을 열어줘야 됩니다. 지금 나이 드신 분 하지 젊은 사람들은 이게 희망이 없기 때문에 도예 길을 가려 그러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젊은 층들도 할 수 있게끔 발굴을 해서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이렇게 짜서 도자재단이 앞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많은 기획과 이런 노력을 좀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유종상 위원 또 보니까 예산이 어제도 이야기를 했는데 24년 예산이 153억 중에 인건비와 운영비가 한 50%를 차지하더라고요. 그러면 정말 정책사업이나 이런 사업을 할 수 있는 돈이 별로 없습니다. 직원들 인건비 주고 나서 뭘 할 겁니까? 정말 앞으로 필요한 것은 정말 좋은 그런 프로그램이나 이런 것을 많이 우리 도민들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줘야지 자기가 알려지지 그냥 직원들 월급 받으려고 운영한다는 그런 생각이 들 수가 있어요, 보면. 그 점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해 보십시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정말 위원님 생각에 공감이 가고요. 우리가 이제 앞으로는 이를테면 조금 전에 말씀했듯이 우리 쪽에 출연금으로 운영하고 모든 게 이제 사업이 보다 보니까, 이제 제가 다음에 말씀드리겠지만도 일단 예산에 대해서 필요성이 든다 이러면 위원님도 과감하게 도와주시고요. 우리가 만약에 잘못 쓰인다면 강한 질책도 해 주시고. 다만 저도 이를테면 우리 도자재단이 정말 형식상으로 움직이면 안 된다. 지금 보통 보면 벌써 3개 지역에 시설관리인력이 너무나 많다. 저도 파악했습니다. 그래서 뭐냐 하면 우리가 정말로 하려면, 주민들한테나 도민들한테 잘 보이려면 우리가 도자문화의 향수 그런 사업을 해서 성공을 해야 되지 우리가 여기서 형식상으로 재단 시설관리 운영해서는 안 된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고요. 나중에 기회가 된다 이러면 위원님들과 소상히 해서 일하는 우리 모습을 갖는 도자재단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유종상 위원 정말 내가 도자재단 대표가 아니고 내가 사업하는 도자재단 사장으로서의 이 일을 했을 경우에 판로 개척이나 이런 것에 대해 더 제가 보기에는 신경을 쓰고 더 열심히 할 것 같습니다. 우리 도자재단 직원분들도 정말 이게 내 직장보다 내가 사업을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서 우리 도의원들이나 도민들이 봐도 참 열심히 하는 도자재단이다 하는 모습을 꼭 좀 보여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알겠습니다.

유종상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영봉 유종상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최승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승용 위원 최승용 위원입니다. 먼저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후보가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좀 안타까운 일이 도자재단에서 일어난 건 다 알고 계시고, 그렇죠? 그래서 이혜원 위원님께서도 질의했던 부분들인데 불미스럽게 전직 대표이사가 5월에 사퇴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만약에 도자재단 대표이사가 되신다면 직원들에게 어떤 대표이사가 되고 싶은지 한 말씀 해 주십시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는 이제 직원들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습니다. 보통 보면 제가 대표이사를 하지만도 그다음에 상임이사, 본부장이 있지만도 일할 수 있는 인력은 직원들입니다. 직원들이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도자재단의 살 길입니다. 다만 이제 이를테면 거기도 뭐 질책은 있겠죠. 이를테면 우리 도자재단이 잘 나가기 위해서는 태도 이런 것은 모르겠지만 일할 수 있는, 소통할 수 있는 것은 정말 직원들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제가 직원들을 어떻게 일 잘할 수 있느냐 하는 게 제 목표를 갖고 하겠습니다.

최승용 위원 그러니까 그거는 누구나 다 얘기할 수 있는 사항이거든요. 저도 어떤 조직을 지금 운영하고 있지만서도 누구나 그 얘기는 해요. 일할 수 있는 것을 만든다. 그럼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 건데요? 그렇잖아요. 따라하려고 일할 수 있는 그것을 만들려면 우리 대표이사님께서 어떻게 해야 직원들이 일할 수 있을까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는 일단 저부터 솔선수범하겠습니다. 수범해서 이를테면 보통 보면 단체장들이 권위의식이 있고 하는데요. 저는 권위의식을 버리겠습니다. 저도 똑같이 직원과 행동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최승용 위원 소통을 자주 하신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최승용 위원 그렇게 받아들이면 되겠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최승용 위원 그리고 만약에 이제 과거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해서 현재 직원들은 아마 대표이사님이 어떤 분이 오실까 기대도 상당히 클 거고 또 우려도 아마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만약에 전 사건들을 악용해 가지고 도자재단 직원들이 근무에 소홀한다든가 사사건건 후보자 발목을 잡는 비협조적인 태도로 나온다면 우리 대표님께서는 어떻게 하실 겁니까? 물론 그렇게 만들어서는 안 되겠지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는 일단 당사자가 참 중요하다고 봅니다. 왜 그렇게 됐는지, 원인이 뭔지 실제로 그 아픔이 있을 겁니다. 그것을 일단 치유하는 게 제일 목적이고요. 치유를 하는, 만약에 그분이 ‘내가 그래도 새로운 대표이사가 와서 나의 마음을 알아주네. 내 마음이 치료가 됐네.’ 그랬을 때는 그게 응집력이, ‘내가 도자를 위해서 뭔가 해야 되겠다.’ 그런 마음이 들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역할 같습니다. 하겠습니다.

최승용 위원 그래서 그렇게 치유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치유할 것인지를 좀 고민을 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지금 이제 우리 대표 후보자님께서는 행정 전문가라고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에 자료에 보니까 17년도, 19년도에 부하직원 모두가 선호하는 간부공무원으로 또 이렇게 언론에도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그만큼 직원 간의 관계를 잘할 거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행정 전문가와 도자재단 전문가집단이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 우리 대표님이 좀 고민을 해 주신다면 어떤 부분들이 있을까요? 지금 사실적으로 보면 이제 전문가집단이다 보니까 행정력이 사실 좀 떨어질 수도 있잖아요. 그렇죠? 그런 부분들을 어떻게 해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이제 전문가들의 단점이라고 얘기하기보다는 전문가들이 자기들의 아집이 있잖아요. 보통 제가 우리 공무원 생활하면서 기술직이라든지 전문가들을 만나보면 그런 영역이 많습디다. 그래서 제가 실질적으로 그런 걸 허문다기보다는 우리가 도자재단이 살려고 하면 자기가 그런, 자기의 그런 걸 내려놓지 않으면 발전이 없습니다. 다만 저부터라도 해서 정말 전문가가 전문가의 그 기술을 도자재단에 녹일 수 있는 그런 마음 자세가 참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거를 아우르는 것이 대표이사의 역할이 아닌가.

최승용 위원 그래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좀 신경을 써주시면 좋겠고요.

그리고 한 가지 좀 우리, 봅시다. 38쪽에 보면 경기도민 생활 속 도자기 저변 확대 그리고 이제 취약계층에 찾아가는 도자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저변 확대를 위해서는 지금 경기도 같은 경우에는 공동주택이 88.3%를 차지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는 다양한 계층이 있고 거기에는 보면 취약계층이 상당히 많거든요. 취약계층이라고 하면 서민들, 굳이 서민들을 얘기하는 부분들이 아니라 어린아이라든가 그리고 이제 노약자들도 있죠. 그렇죠? 그런 분들이 공동주택에는 많게는 몇백 명에서 더 그렇게 있거든요. 몇십 명에서 몇백 명이 있어요. 그러면 공동주택가로 저변 확대 사업은 한번 좀 고려를 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지금까지 제가 작년부터도 그런 얘기를 했는데 전혀 지금 반영이 되지 않고 있거든요.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공공주택…….

최승용 위원 공동주택, 아파트.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아파트. 실질적으로 아파트를 가지고 해서 도자의 문화를 접목시키기는 한 번 더 생각을 해 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아직…….

최승용 위원 그 부분은 제가 사실적으로 현장에서 해봤어요. 상당히 좋아한단 말이에요. 어르신들이나 아이들하고 같이 해서 제가 이제 콩나물 시루라든가 이런 걸 만들고 이런 부분들도 했고 여러 가지를 해봤는데 상당히 좋아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게 사실적으로 저는 임대에 있다 보니까 임대를 한번 관리를 하면서 그런 걸 해봤는데 그게 이제는 임대 같은 경우에는 이제 LH에서 주로 그런 사업들을 많이 하거든요. 그렇다면 우리 도자문화재단에서는 보편적인 문화 향유를 위해서 모든 아파트를 대상으로 해서 신청을 받아서 할 수 있는 그런 사업을 추진 좀 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위원님들의 그 고견을 주시면 그걸 우리가 한번 도자재단에 녹여보겠습니다.

최승용 위원 그 사업을 추진 좀 부탁하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지금 이제 우리 무형문화재가 많이 사라지고 있어요, 전통이. 그렇죠? 그중에 보면 도예 관련돼 가지고 3호 청자장이라든가 4호 분청ㆍ백자장, 5호 백자장 등 이미 해체가 되고 있는데 이런 전통문화가 사라지고 있는 부분에서 특히 도자재단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들이 좀 서로 상생하는 그런 것이 기능이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거기에 대해 가지고 후보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제가 실제로 고민을 많이 해봤습니다. 우리 분청사기, 이런 우리 청자, 백자가 우리나라 정말 고유한 전통문화인데 후세에 이어줄 사람이 과연 누가 있을까? 그러면 그분들에 대해서 이를테면 요즘은 제일 중요한 게 옛날에는 자기의 장인정신과 이런 게 있었는데 지금은 젊은이들이 장인정신이 있을까? 그게 경제와 연락될 수 있을까? 그다음에 또 지금 현재의 우리 젊은이들은 경제를 위해서는 공예, 융복합적으로 나가는데 전통은 또 그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도 지금 그것에 대한 깊은 지식은 없습니다만 다만 전통도자에 대해서는 그분들의 노하우와 현재의 스마트 그런 우리 미래의 기법을 한번, 지금 세계 추세가 이제 그런 쪽으로 가기 때문에 접목시켜서 이런 전통의 후계자들도 나올 수 있는, 그래서 그게 실제로 제일 중요한 게 이제 생활도자기는 경제력을 따지지만 또 전통도자기는 대한민국의 미를 따지잖아요. 그 미를 이어줄 수 있는 게 뭐가 있느냐? 매개체가 뭐가 있느냐? 그다음에 그 이어줄 사람이 누가 있느냐? 그런 거에 대해서 뭐 미천합니다만 나중에 위원님 고견을 주시면 같이 한번 노력해 보겠습니다.

최승용 위원 특히 이제 도자재단과 관련되는 그러한 전통이 사라지지 않도록 좀 고민을 해 주시고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좀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이 다 됐네요. 30여 년간의 행정 전문가로서의 능력과 또 도자재단 전문가집단과 서로 융합해서 도자재단이 잡음 없이 발전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영봉 최승용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조미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미자 위원 한국도자재단 후보에 올라오셔서 축하를 드리는데 결론으로 드릴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은데 지금 말씀하신 내용에 구체성은 굉장히 많이 결여가 돼 있어요. 그런데 이제 의지와 또 이끄시겠다는 그 마음은 저희들이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오늘 이야기해 주시는 그런 내용들이 좀 현실화되고 저희들 경기도 안에서 체감될 수 있는 그런 일로 만들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후보자님, 혹시 31개 시군에 등록된 도예인이 몇 명인지 알고 계신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한 1,500명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미자 위원 근데 그 1,500명 중에 과반이 넘는 분들이 주로 어디에 집중돼 있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우리 4개 시 이천, 여주, 광주, 용인 쪽에 많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미자 위원 데이터를 보셨군요. 그래서 정말 관심 감사드리고. 그런데 상대적으로 지역이 이천, 여주, 용인, 광주 이렇게 제한되다 보니까 재단이 있는 도시가 상대적 소외감이 특히 북부지역은 커서 찾아가는 도예활동으로 많은 부분들을 하시겠다고 작년에 재단 대표께서 말씀을 하셨었는데 체감을 하는 부분으로는 올해 크지 않았다는 거죠. 그래서 지금 그런 부분에 대해서 후보님께서는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지 좀 듣고 싶습니다. 조금 구체적으로 다시 질문을 하면 도예인들이 도예인 등록제도도 있고 이런 가운데 있지만 실제로 혜택이 별로 없다 보니까 가입은 해놓고 ‘이걸 내가 굳이 뭐 유지하고 있어?’ 또 이러한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도 꽤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한 대안을 생각하고 계신 것이 있느냐는 질문입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그래서 저도 이제 우리 도자재단의 제일 문제점이, 하나면 또 이를테면 장점이 될 수 있는데 너무나 지역적으로 이렇게 몰려 있다 보니까 그러면 지금 현재 북부의 기능이 엄청나게 발전되고 하는데 그러면 도자재단이 북부주민들을 위해서 무슨 역할을 할까 저도 많은 고민을 해봤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뭐 이를테면 찾아가는 도자 그다음에 무슨 이런 공방, 창작센터 이런 것을 가지고 북부주민들의 감성을 녹일 수 있을까 하는 것에 대해서 좀 저도 의문점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우리 도자재단은 도의 협력기관이지만도 중앙의 기관이기도 하고 그래서 일단은 제가 생각한 것이 북부에 있는 단체장들을 한번 만나보겠습니다. 그래서 거기의 단체에서 도자와 관련돼 있는 사업이 뭐가 있는지, 문화가 뭐가 있는지, 그래서 그렇게 되면 실제로 보면 사업을 하려면 예산이 필요하잖아요. 그러면 예산구조가 어떻게 되는지 그걸 해서 정말 그다음에 이제 또 우리 도의원들이 생각하는 그런 바람이 있잖아요. 그거를 어떻게 한번 개발을 해서 도자재단하고 연계를 한번 시켜보겠습니다.

조미자 위원 좀 제안을 드리자면 저희들이 무슨 한국무용협회, 경기도무용협회, 음악협회 이런 식으로 장르별 그런 활동을 하고 계신 예술가들이 많으신데 도자 부분이 31개 시군에서 좀 역할들을 하시는 분들이 모일 수 있는 조직을 만들고 그 안에서 사실은 지금 후보께서 대표가 되시고 나도 그 대표들의 성격에 의해서 해석이 달라지듯이 중요한 것은 직접 그 일을 하고 있는 분들이거든요. 도예인들 또 도예산업을 하고 계신 분들 이런 분들을 조금 페어를 많이 찾아내서 발굴해서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는, 지자체를 가서 누구를 만나서 그런 문제가 해결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 같아서 요전 행감 때도 말씀을 드렸던 내용인데 그냥 시간이 지나가면 이렇게 현실화 안 되고 저희들도 그걸 끝까지 챙기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는데 중요한 거는 이런 문화예술 행위나 이런 산업에서는 공간이 되게 중요하고 그다음에 콘텐츠 중요하고 사람이 중요하잖아요.

그런데 도자재단은 세 가지를 다 갖추고 있는 곳인데 장소가 지나치게 특정 도시에 있고 그다음에 콘텐츠는 분명하고 중요한 건 사람에 대한 부분을 그 장소성에만 국한하지 마시고 경기도 내에 있는 그 도예인들을 불러 모으고 찾아도 가고 하는 이런 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제 지역에만 봐도 지금 도예를 하고 계신 분이 대여섯 분인데 이렇게 꼽아보면 남양주 통계는 38명이에요. 저희 인구가 73만인데 이런 거 생각하면 도예인들이 굳이 한국도자재단과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는 거죠.

그런데 이 지역에 있는 팀들을 발굴하고 학교랑 연결하고 체험을 좀 만들어드리고 하면 도자의 이 산업이 자연스럽게 일상에서도, 지역에서도 확장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하셔서 그러한 사업을 하시면 사실은 예산도 여기는 많이 안 들어가거든요. 그분들은 이미 가마를 가지고 있고 네트워크를 지역에서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도자재단이 좀 주목하고 조금 더 발전시킬 수 있게 하면 이분들은 작은 관심에도 만족이 높으면서 그 안에서 본인들이 하고 싶은 일들이 굉장히 나올 거고 이 안에서 생활도자의 이야기도 나올 수 있다고 보는데 자꾸 동떨어져서 생각을 하고 사업으로만 가고 사업에 좀 집중하신 많지 않은 분들에 의해서 결과가 나오니까 열심히 하셔도 성과가 좀 안 보이지 않나. 그래서 기존 하고 있는 분들을 좀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그 안에 어떤 정책이, 어떤 사업이 들어가고 어떤 지원이 들어가면 좋을까 이런 부분들을 좀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제가 위원님 생각하고 거의 비슷한 것 같습니다.

조미자 위원 감사합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실행될지 모르겠지만 저는 일단 북부의 남양주에 있는 도예인을 만나겠습니다. 만나고 남양주시청을 찾아가겠습니다. 실제로 보면 우리가 도자재단에서 장소 제공하는 그건, 다만 거기는 도예인하고 시하고 이런 공간도 활용할 수 있고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잖아요. 다만 도자재단에서는 그런 도예인들에 대해서 이럴 때 우리가 기술적 이런 거는 콘텐츠 이런 걸 제공해 주고 거기서 만약에 도예인들이 자기 공방이 있으면 공방에서 모으고 또 시에서 예산이 지원되면 전 한다 이러면…….

조미자 위원 과정을 지금 설명해 주셔서 감사드리는데 시청을 찾아가시는 것보다, 이건 그냥 제 의견이니까 참조해 주십시오. 시청을 찾아가는 것보다 등록된, 혹시 남양주로 오실 때는 38명을 모아서 그분들과 이야기를 하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아는 바로 저희 시청에 가서 이 도움을 후보님께 드릴 수 있는 그 조직이 안 돼 있고 한 거로 봐서 지금 워낙 행정에 오랫동안 일을 해 오셔서 그런 식의, 그러니까 일의 과정을 푸시는 거에 좀 익숙하신 것 같은데 이 행정과 일상이 접목되는 상황들을 만들어내실 때에는 오히려 현장을 먼저 좀 움직여주시면 어떨까 하는 그런 제안을 드리는 거고요. 시청 가셔서 좋죠, 만나셔서 좋은데 도예산업이 이렇게 딱딱딱 돼 있지 않은 도시들은 시청에 가시는 그 열정보다는 여기 여덟 분, 일곱 분 이렇게 현장에서 하고 계신 분들을 정말 전화로 다 해서 어느 자리에 한번 모시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모실 때는 어디 커피숍보다는 어느 현장을 가서 이야기를 듣고 지금 31개 시군을 다 도시겠다는 의지를 보이셨잖아요. 그때 시청보다는 현장을 가셔서 이야기를 들으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잠깐 들어서 제언으로 말씀드렸으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제가 바로 로드맵이 그겁니다. 제가 일단 기업 도자인들을 만나서 도자인의 애로사항이 뭔지 그걸 파악, 그때 만약에 남양주 우리 의원님들 지역구 한다면 제가 그거 다 모으겠습니다. 모아서 그때, 모일 때면 우리 조미자 위원님도 꼭 참석해 주시고요.

조미자 위원 네, 감사드리고요. 사실은 도자산업의 한국도자재단에 저희들이 요청하는 게 크게 해외 판로라든가 도자산업을 육성하는 쪽의 집중과 또 일상 안에서 도자들이 활성화될 수 있게 하는 그 두 가지를 계속 요구하고 있는 건데 그런 가운데 다양한 행사들을 지금 갖고 계신 거잖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좀 구체화되고 현실화되는 거로 해서 이전에 어떤 사업의 결과보다는 더 좋은 그런 평가를 받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이영봉 조미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경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경혜 위원 오랜 시간 수고 많으십니다. 고양시의 이경혜 위원입니다. 몇 가지 여쭙겠는데요. 후보님께서 2001년도 비엔날레 축제를 준비하면서 굉장히 많은 감흥을 받으셨다 말씀을 하셨어요. 그것이 입사 지원의 동기인데요. 그 이후 벌써 22년이 지났죠, 23년이니까요. 근 22년 동안 비엔날레와 연관되어 있거나 그동안 어떤 비엔날레와 비슷한 성격의 행사들을 진행을, 업무를 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는 의왕 어린이 철도환경축제를 제가 만들었습니다. 그때의 시 예산이 600만 원이었습니다. 600만 원 가지고 뭘 할까, 그래서 협조를 구한 게 그 지역의 주민들과 그런 이를테면 단체들하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의왕 어린이 철도환경축제가 부곡역에 있습니다. 그 철도가 있습니다. 어린이 꿈이 있습니다. 어린이 꿈이 만약에 철도가 이를테면 북한을 통해서 유라시아 한다 이러면 꿈이 세계로 펼쳐집니다. 그런 모토로 했을 적에 600만 원 갖고 하길래 성공을 못 한다 이러길래 저는 한번 해 보자. 근데 했습니다. 그다음에 딱 끝나고 의회에 가서 1억을 주십시오. 아니, 그저 조목조목 따졌습니다.

이경혜 위원 길게 말씀하시면 제가 시간이 없어서.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그리고 그런 걸 성공을 했기 때문에 저는 축제에 대해서 이런 것에 대해서 자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우리가 처음에 이를테면 김제 나비축제 그다음에 울진의 생태축제 제가 웬만한, 그래서 축제는 많이 가봤습니다. 갔을 때에 제가 생각하는 거와 여기에 성공하는 게 뭐 어떻게 하면 성공한다 그런 건 다 파악, 개인적으로 다 하고 있습니다.

이경혜 위원 네, 알겠습니다. 축제에 대한 경험이 굉장히 많으신 거죠? 그러면 이렇게 여쭤볼게요. 축제를 왜 하는지?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축제를 하는 것은 주민들의 실질적 개인적 저거보다도 이런 감성을 평상시에 보면 못 하는데 그런 축제를 함으로써 이를테면 내가 도자에 대해 몰랐는데 도자에 가 보니까 도자에 이런 것도 있네. 이렇게도 하는 게 편하네. 내가 이를테면 도자기의 우수성이란 뭐냐 하면 일단 공해가 없다. 플라스틱 요즘 그런 거 의심이 가잖아요. 또 유리도 저거 하지만 그러나 도자기에 보면 그런 애착심, 감성 이런 것을 자아내는 게 축제의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이경혜 위원 후보님께서는 축제를 그런 감성의 마음을 좀 더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시잖아요. 그것보다 좀 더 크게 본다면 비엔날레 축제가 감성만을 위해서 하는 축제는 아니죠. 세계에서 하는 세계인들을 한곳으로 불러 모으기 위한 축제인 거잖아요. 결국은 축제는 세계인들의 마음, 감성을 모으는 일이기도 하지만 관광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고요. 관광을 통해서 도자사업의 활성화를 지향점으로 잡아야 되는 것이 이 비엔날레 축제의 지향점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마음의 감성만 가지고 갈 수 있는 축제를 만든다는 건 조금 더 너무 서정적인 이야기일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물론 후보님께서 그런 사업을 하시게 될 경우에는 당연히 관광 활성화를 통해서 도자산업의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게끔 하시겠다는 건 당연히 그 안에 들어있겠죠. 그런데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후보님께서 내신 그 검증자료 안에 관광이라는 단어가 없어요. 작년 저의 행감 내용들을 좀 봤으면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지 아실 것 같은데 혹시 제가 했던 행감 자료를 보신 적 있나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못 봤습니다.

이경혜 위원 준비 많이 못 하셨네요. 제가 행감 자료를 봐주셨어야 될 거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위원들이 무슨 얘기할지 다 알잖아요. 그걸 봐야 아실 거라고 생각하고 도자재단의 문제가 무언지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판단하려면 위원들이 행감에서 어떤 이야기를 했는지가 굉장히 필요한 일이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보지 못하셨다니까 굉장히 유감스럽게 생각을 하고 그래서 말씀드립니다.

비엔날레 축제는 관광과 연결되는 것이고 그 관광으로 한국도자재단을 바라봤으면 좋겠다라는 이야기를 제가 행감에서도 했었고요. 여전히 그런 거에서 제가 행감 할 때 지적한 것들 중에 몇 가지가 있는데 경기관광공사 제작 쿠폰북에 도자재단이 그때 없었어요. 도자재단에 대한 홍보가 너무 없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쿠폰북에 들어갔으면 좋겠다 했고 그래서 현재는 쿠폰북에 들어가는 있습니다.

그리고 한국도자재단 포털에 경기관광공사 포털이 연결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는데 경기도청 포털이 연결돼 있고 또 다른 전혀 그것과 관계없는 것들이 연결돼 있고 패밀리사이트에 가면 있을 필요도 없고 도대체 여기가 뭔데 들어가 있는가 하는 그런 사이트들이 연결돼 있어요.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는 이유를 조금 이따가 한꺼번에 말씀드릴게요.

그래서 이 부분들이 전체적으로 제가 지금 홈페이지를 들여다보고 홍보에 대한 방안들, 홍보를 잘해야 관광객이 오는 것이고 관광객이 와야 도자기 한 작품이라도 구매가 이루어지고 그게 도자인들을 지원하는 방안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이 연결고리들에 대한 답이 아직 다 정리가 안 돼 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이 부분에 작년 행감 이후에 직원들이 아직까지도 그런 부분들, 위원들이 제안했던 것들에 대해서 정리되지 않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지금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도자재단의 직원들이 몇 분 정도 있는지 혹시 아실까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한 110명 정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경혜 위원 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110명.

이경혜 위원 네, 110분이 근무하세요. 그런데 110분 중에 부서가 다 다르겠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 정리를 하신 직원분이 누구신지를 잘 모르겠어요. 정리가 거의 안 돼 있는 거예요, 작년 행감에서 요청한 거에서. 이랬다면 제가 이제 여기서부터 질문을 몇 가지만 드리겠습니다.

한 가지를 더 한 다음에 질문을 드릴게요. 올해 도예인 지원사업들이 아홉 가지가 있어요, 사업이. 그중에 활동 지원하는 여러 가지 사업들이 있는데 전통가마 소성지원은 현재 9월 중순인데 추진율 45%밖에 안 돼요. 그다음에 도예단체 활동 지원도 추진율 현재 44%밖에 안 됩니다. 그리고 도자축제 지원사업도 60% 그렇게 하고 도자시험분석 이런 것들은 잘 되어 있어요.

그러나 나머지 사업들이 아직까지도 다 정리가 안 되고 이게 마지막까지 잘 활성화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까지 있어서 세 가지로 여쭙겠습니다. 직원들의 근무환경이 어떠한지는 모르겠지만 이렇게 근무가 저는 태만이라고 생각해요. 근무가 제대로 정리가 안 돼서 각자 해야 할 일들을 잘 못한 부분을 앞으로 어떻게 하실 건지.

그리고 또 하나가 제가 말씀드렸던 관광으로 바라보는 도자재단에 대해서 어떻게 해 갈 것인지 구체적인 답 그리고 또 하나가 이 홈페이지들을 구축하는 것에 있어서 지금 여지까지도 연계가 안 돼 있는, 경기도 안에 있는 모든 포털들과 홍보를 위한 소통들을 어떻게 해 가실 건지 이 세 가지에 대한 답을 좀 주십시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위원님의 관광에 대한 좋은 지적 정말 소중히 듣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제가 처음에 말씀드린 건 지역축제를 해서 했는데 도자비엔날레를 언급, 제가 못 들어서 죄송합니다. 도자세계비엔날레는 우리 도자재단의 목적과 똑같습니다. 우리 도자재단이 앞으로 도자를 선도하면서 세계 우리 대한민국의 모든 도자의 그런 기운을 경기도에서 몰고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와중에서 모든 행사는 실제로 관광이죠. 우리가 뭐 실제로 시골에서 농사짓고 이제 겨울이 되면 어디 놀러 가고 지금도 제주도 가는 게 다 그런 자기의 그 감정을, 흥미를 느끼기 위해서 가는데 우리 도자재단이 실질적으로 모든 목적이 하나의 관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우리 위원님의 고견을 듣고 저도 이 관광에 대해서, 제가 표현을 좀 못했습니다만 모든 건 관광과 느낌, 체험 그다음에 볼거리 이게 다 관광에서 비롯되거든요. 하여튼 다음에는 위원님의 고견을 들어서 잘하겠습니다.

그다음 홍보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 저도 공무원 경력이 있지만 아마 경기도에서 공무원 언론담당, 언론팀장을 4년 5개월 한 건 저뿐일 것 같습니다. 저는 홍보는 어디에 미진하고 이런 걸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직원들의 예산집행은 만약에 제가 된다 이러면, 아마 보통 보면 사업이 전반기에 있고 하반기에 있고 이러거든요. 그걸 이해해 주시고 제가 만약 대표가 된다 그러면 예산집행이라든지 이런 데에 대해서 또 각별한 신경을 쓰겠습니다.

이경혜 위원 행정을 39년간 하셨기 때문에 행정적인 부분들에 대해서는 정말 철저히 잘하실 거라고 믿습니다. 다만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렸던 이유들은 홍보에 홈페이지 관리가 안 된다는 것은 가장 기초적인, 기본적인 것들도 지금 정리가 잘 안 되고 있다고 본다라는 것 때문에 말씀을 드린 거고요. 이런 부분들에 후보님께서 오시면 이런 소소한 거지만 이것 하나하나가 관광객을 모아오는 큰 불씨가 된다고 보거든요. 이런 것들에 대한 관리까지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잘하셔서 철저하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한 거고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제가 말씀을 드리면 직원들의 남녀 비율이에요. 저는 늘 이 부분들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데요. 여전히 한국도자재단의 직급별 성별 현황을 보면 임원은 절대 여성이 되지 않아요, 긴 세월 동안. 수석도 마찬가지, 본부장급이죠? 수석도 마찬가지, 책임을 하시는 분들도 거의 몇 분 되지 않아요. 50%를 절대 넘을 수가 없죠. 30% 정도밖에 되지 않고 있고 이런 부분에 저는 앞으로도 이 인력 채용에 있어서 후보님께서 어떤 생각으로 하실 건지에 대해서 좀 생각을 듣고 싶은데 시간이 이미 너무 많이 경과해서 이 부분들을 남녀 비율을 양성평등에 맞추어서 성평등 차별 없이 고르게 잘 인재등용을 해 주십사 부탁을 드립니다.

그리고 후보가 대표님이 되시면 그때 다시 한번 행정감사에서 뵙고 그동안 어떻게 진행이 되셨는지 인사청문회 이후 행정감사 때까지의 또 업무의 과정을 다시 한번 보면서 말씀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발언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알겠습니다.

○ 위원장 이영봉 이경혜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은 황대호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황대호 위원 대표님, 도자기 빚어본 적 있으세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황대호 위원 도자기 빚어본 적 있으세요? 흙 빚기 이런 거 하잖아요. 우리 도자재단에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아, 네. 나름대로 좀 파악을 했습니다.

황대호 위원 아니, 빚어본 적 있으시냐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아, 비전이요?

황대호 위원 체험해 본 적 있으시냐고요. 도자기 만들어본 적 있으시냐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만들어봤죠.

황대호 위원 어떤 느낌을 받으셨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정말 도자기를 그때 만들어보면서 내 마음대로 안 되는구나. 그다음에 느낀 점이 ‘야, 여기도 혼이 있구나.’ 만들려고 하면 그 돌아가는 걸 좀 하면 이상한 방향으로 가고 그러니까 ‘야, 이게 내 컨트롤이 되는구나.’ 그러면서 제가 느낀 거는 ‘인생을 공부하는 거와 똑같다.’ 그런 걸 느꼈습니다.

황대호 위원 저희도 한국도자재단을 인사청문회 하면서 인생을 공부하는 것 같습니다. 저희 마음대로 참 안 돼요, 한국도자가.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리면 지금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아까 말씀 많이 해 주셨잖아요. 그렇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황대호 위원 딱 두 가지에 직면해 있어요. 타 시도 예산 상황 비교해 보셨죠? 경기도가 받는 거와 다른 광주, 기타. 예산이 얼마 정도 차이가 나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처음에는 많이 받은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은…….

황대호 위원 차이가 어느 정도 나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한 두세 배 차이 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황대호 위원 몇억 차이가, 그거 좀 뒤에서 빨리 드리세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지금 청주 같은 데는 한 60억, 한 70억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황대호 위원 경기도 몇억입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지금 20억, 29억.

황대호 위원 그러면 행사하겠습니까? 가능합니까?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우뚝 설 수 있게끔 유치 및 진행 가능합니까, 29억으로?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의문점이 많습니다.

황대호 위원 그럼 어떻게 재원 확보하실 겁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일단은 내년도에 도자세계비엔날레가 있잖아요. 우리가 이를테면…….

황대호 위원 그러니까 재원 확보 방안만 말씀해 주세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예산의 필요성은 피력하겠습니다.

황대호 위원 지금 세수가 감소하고, 1조 9,000억 원 세수가 감소하잖아요. 여러 가지 방안들을 고민해야 될 거잖아요. 그 필요성은 어떤 필요성…….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는 이를테면 두 가지로 표현한다 이러면 전에는 세계도자비엔날레가 참 활기차게 잘나갔는데 현재 지금 코로나19 팬데믹 때문에 완전히 무너져 있습니다. 이거를 우리 경기도에 관광객이나 이런 기운을 몰고 오고 세계에서 오려고 하면 절대적인 예산이 필요합니다.

황대호 위원 그러니까 그게 필요성?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그다음에 거기에 따른 이를테면 제일 중요한 게 또 홍보, 그런 부대시설 때문에 필요성은 예산의 뒷받침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황대호 위원 그럼 예산이 뒷받침이 안 되면? 그대로 29억으로 해야 되는 상황이라면. 왜냐하면 가장 포션이 크고 어떻게 보면 한국도자재단의 상징과 같은 사업이라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성공적으로 개최돼야 되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우리도 지금 이제…….

황대호 위원 그러니까 후보자님, 이런 걸 말씀드릴게요. 혹시 해외에 이런 비슷한, 우리 비엔날레처럼 세계에서도 잘 이루어지고 있는 비엔날레 축제가 있습니다. 확인해 보셨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제가 실제로 직접 확인 안 했지만 전에 한번 가봤습니다.

황대호 위원 어디를 가보셨어요?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자료 확인 중)

가본 걸 보셔야 아십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제가 가본 곳이 그때에…….

황대호 위원 그럼 일단 기억이 안 나시니까 제가 하나 말씀드릴게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라트비아 그때 한번…….

황대호 위원 몇 년도에 가보셨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그때 간 것이 2014년도에 가봤습니다.

황대호 위원 그러니까 조금 시간차가 있으니까. 최근에 보면 스페인 발렌시아 세라믹 박람회가 있어요. 거의 도자상품으로 하는 박람회인데요. 2020년도 기준 관람객이, 이 발렌시아 도자기 박람회 보려고 하는 관람객이 몇 명인지 아세요? 2020년도 기준?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황대호 위원 9만 2,000명입니다. 우리 한국도자재단이나 경기도도자박물관 관람객이 연 몇 명이에요? 알고 계세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지금 현재 한 2,000~3,000명…….

황대호 위원 2,000~3,000명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아, 20만 명.

황대호 위원 20만 명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황대호 위원 어떻게 추산하고 있는 거죠? 그러니까 관람객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코로나 이전에는 한 20만 됐는데요. 요즘 보니까 제가 파악했을 때는 한 2,000~3,000명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황대호 위원 그러면 20만에서 2,000~3,000으로 줄었어요. 그래서 제가 말씀드리는 건 우리 비엔날레를 통해서 이게 세계 축제잖아요. 그럼 각국에 유치를 해야 되지 않습니까? 스페인 여행사 상품에 이 스페인 발렌시아 세라믹 박람회가 아예 패키지로 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 정도 안내를 하고 있다는 얘기예요. 비엔날레도 어떻게 보면 스폰서십 유치도 많이 해야 되고 아까 제가 말씀드리고 싶었던 건 어차피 재원에 한계가 있으면, 예산에, 이걸 유치를 해야 되잖아요. 여러 가지 다양한 기관과 기업 또 이런 국가들이 투자를 해야 될 텐데 혹시 관광상품, 아까 존경하는 이경혜 위원님 말씀하셨으니까 관광상품으로서의 노력을 어떤 걸 하고 계시냐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그래서 제가 지금 세계도자비엔날레 그 느낌과 그걸 가지고 있는데 제일 문제는 요즘 많이 관광이 줄어들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거를 어떻게 할 것인가. 현재…….

황대호 위원 다시 한번 질문드릴게요. 우리나라 거 말고 일단 세계 속의 세계인의 축제잖아요, 이게 세계비엔날레니까. 그러니까 외국 관광객들을 어떻게 유치할 거냐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지금 현재 유치하는 거는 그러니까 국제공모전을 나름대로 거쳐서 일단 각 나라에 우리나라에서 공모전이 대한민국에 뭐가 간다…….

황대호 위원 그러니까 공모전은 도예인들만의 축제고 제 말은 K-콘텐츠라든가 K-한류 이런 것들을 복합시켜야 휘발성이 있어서 올 거 아닙니까? 그걸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제는 지금 위원님들이 이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도자재단에 가장 키워드로 말한 게 두 가지 있거든요. 뭔지 아세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일단 도자비엔날레를 성공시키는 거.

황대호 위원 네, 또 하나.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그다음에 북부지역에, 이를테면 한쪽에 몰려 있는 북부지역에 있는 주민들을 위한 도자문화를 접목시키는 거.

황대호 위원 그런데 남북부 별로 다 그렇게 균형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다고 보고 하나는 뭐냐 하면 도자기의 대중화예요. 생활자기부터 비롯한 우리 삶 속에. 그래서 이경혜 위원님도 말씀하시잖아요.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되게 많이 얘기했거든요. 혹시 한국 경기도박물관에 앱 있는 거 알고 계세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알고 있습니다.

황대호 위원 앱 제목이 뭐예요? 경기도자박물관이잖아요, 후보자님. 앱 들어가 보셨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안 들어가 봤습니다.

황대호 위원 거기 앱 조회 수가 몇 개인지 아세요? 앱 다운로드 조회 수요. 여기 직원분들도 모르시는 거예요. 500회입니다. 앱 언제 만들었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2022년도에 만든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황대호 위원 2년이 지났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황대호 위원 직원들만 깔아도 100회예요. 당사자들만 깔아도 한 300회는 넘어갈 거고요. 거기에 우리가 생활자기를 판매할 수 있게끔 플랫폼을 만들어 달라 그랬어요. 생활 속 자기요. 도예 가치를 폄하하는 게 아니고 우리가 생활 속에 쓸 수 있는 자기요. 그래서 1번부터 10번까지 위원님들이 다 고견을 주셨어요. 진짜 하물며 음식점에도 우리 도예재단 생활자기 잘 쓰면 무슨 건강도예 음식점 이런 명패를 드리면서라도 뭔가를 자생적ㆍ수익적 구조를 만들어 달라고 했단 말이에요. 아니, 다 있다 그러는데 생활자기 판매실적이 어느 정도 돼요? 생활자기 판매실적.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구체적으로는 제가…….

황대호 위원 그거 말씀해 보세요. 본부장님, 생활자기 얼마 정도 판매했어요? 매출액이 어느 정도예요?

○ 경영본부장 김동진 경영본부장 김동진입니다. 저희 여주도자세상 오프라인 쇼핑몰에서 연간 한 6억 정도 매출을 올리고 있고요. 저희가 지금 온라인 쇼핑몰은 2년 정도 됐습니다. 따로 오픈했고요. 생활도자기 전문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데 아직은 초기 단계라서 매출은…….

황대호 위원 그 웹 개발 언제 했어요?

○ 경영본부장 김동진 저희 온라인 쇼핑몰은 이제 2년 됐습니다.

황대호 위원 그러니까 똑같이 개발한 거 아니에요?

○ 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황대호 위원 그런데 뭘 초기 단계예요? 2년이 넘어갔는데.

○ 경영본부장 김동진 구축하는 데 1년 걸렸고요. 정상적으로 운영한 건 딱 1년 됐습니다.

황대호 위원 그러니까 조금은 강력한 의지를 갖고 환골탈태 수준으로 도자재단이 해야 된다라는 걸 말씀드리는 거예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을 때 유일하게 어떤 부서나 실무자들의 보고가 없던 기관이에요. 의지를 갖고 좀 처장님, 왜냐하면 지금 사안이 심각합니다. 처장님도 보시면 알잖아요. 인력에 비해 되게 예산과 조직이, 되게 예산이 빈약해요.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도 없어요. 우리 후보자님께서 되시면 정말 많은 분들과 협업하고 싸우셔야 돼요. 그래서 우리 도자재단 활성화를 시켜 주셔야 되잖아요. 그러려면 지금 위원님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게 “구체적으로 답변을 다 듣지 못했다.”예요. 당연히 구체적으로 지금 뭘 말씀하기보다 기본적으로 행감 내용만 보시고 오셨으면 알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다라는 걸 말씀을 드립니다. 좀 유념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하여튼 제가 싸우겠습니다. 하여튼 우리 위원님도 우군이 되어 주시고요. 제가 보니까 존경하는 우리 위원님께서 제일 많은 지적을 해 주셨는데요. 제가 그래서 처음에 얘기한 게 도의원님 만나고 일단 시군의 단체장을 만나고 중앙부처를 가서 만나고 그 단계들을 만나서 세계도자축제하고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가 그걸 한번 연구한 다음에 해서 필요하다면…….

황대호 위원 저는 우리 후보자님께 딱 하나 기대 거는 게 있어요. 의회사무처장님 출신이시잖아요. 의회와 협력과 소통을 하시라고요, 첫 번째.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하여튼 위원님도 저의 우군이 되어 주십시오.

황대호 위원 그러니까 우군이 될 건데 참 한국도자재단은 말씀하신 도자기 같아요. 참 이렇게 하면 마음처럼 안 빚어지고 이렇게 하면 마음처럼 안 빚어지고. 그런데 정말 도민을 위한 도자재단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저도 기대를 걸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알겠습니다.

황대호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영봉 황대호 부위원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금 오전에 질의를 못 하신 위원님들이 한 여섯 분 정도 계시는데요. 12시가 된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해서 오전 일정을 마무리하고요. 그렇게 해도 되겠습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중식을 위해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8분 회의중지)

(14시06분 계속개의)

○ 위원장 이영봉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오전에 이어서 윤충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충식 위원 안녕하세요? 포천 출신 윤충식 위원입니다. 먼저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후보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는 오랜 역사적 전통의 기반 아래 우리 유형ㆍ무형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일궈왔습니다. 그중 가장 널리 민족의 삶에 분포되어 있으며 친숙한 문화가 도자문화라 할 수 있는데요. 우리 경기도는 우리나라 도자문화의 중심이기에 한국도자재단의 역할이 우리나라 도자의 현재이자 미래라고 생각됩니다. 그러기에 우리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이에 우리 최문환 후보자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여러 가지 목표를 말씀해 주셨는데 그중에, 아까 사실 오전에 많이 말씀하셨어요. 그랬는데 거의 다 중복된 대답이셨는데 저도 뭐 여쭤볼 게, 간단하게 대답해 주세요, 진짜로요. 경영목표에 우리 도예인 성장 지원을 강조하셨어요. 직무수행계획서에서도 도예인 지원 인프라 강화를 하신다고 하셨는데 구체적인 방안이 있으신지 좀, 그다음에 또 우리 후보자님의 개인적인 특색 있는 방안이 있으시면 혹시 말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도 평상시에 느꼈지만 이를테면 도자재단의 범위가 조금 한정돼 있었는데 보통 보면 지금 북부지역이 발전되고 하니까 북부지역에 대해서 어떻게 할 것이냐. 지금 그래서 알고 봤더니만 R&D 연구센터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북부 주민들한테 현재 시설물을 설치한다는 것보다도 현재 초기에 할 것이 뭐며 중기에 할 것, 장기적으로 할 것, 어떻게 할 거냐 하는데 저는 일단 그래서 위원님들의 요구사항도 있었습니다만 일단은 현재 인프라로서는 한계가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위원들의 바람 그다음에 특히 도자인들의 바람 그런 것을 어떻게 북부에 할 것인가. 북부에 할 적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주민들의 역할 그러면 우리 재단의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래서 재단의 역할을 처음부터 끝까지는 다 할 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북부에 도자인들도 마찬가지고 도자문화를 어떻게 녹여갈까 할 적에는 기능공방도 있고요. 창작센터도 있고 그런 찾아가는 도예시스템도 있는데요.

윤충식 위원 후보자님, 지금 북부를 저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북부를 자꾸만 얘기하시는데 제가 포천이라서 북부를 미리 얘기해 주시는 건가 모르겠습니다만 제 질문의 요지는 도예인들을 어떻게 지원할 거냐입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조미자 위원님이 “우리 남양주에 서른몇 분의 도예인이 있으신데 찾아가서 직접 만나보시는 게 좋겠다.” 이런 조언을 해 주셨잖아요. 지금 문체위에서 시작하고 있는 사업 중에 하나가 예술인 기회소득이라는 게 있습니다, 도에서 하고 있는 게. 그런 것처럼 우리 도예인을 위한 어떤, 도예인이 예술인의 범위에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 도예인만을 위한, 우리 도자재단이니까 어떤 지원정책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생각하신 게 있냐고 여쭤본 겁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는 도예인들을 제일 하는 게 도예인들의 경쟁력 강화라고 봅니다. 그럼 경쟁력 강화에서 뭐가 있느냐. 이를테면 좀 전에 어느 위원님이 말씀하신 식당에 만약에 우리 도자기를 재는데 혹시 그게 오염물질이 있지 않으면 예를 들면 시험분석 이런 거라든지 특허출원이라든지 그런 거를 우리가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 아닌가 싶습니다.

윤충식 위원 사실 우리 도예인 분들이 여유롭게 이렇게, 정말 편차가 크다고 생각됩니다. 어느 정도 이름이 나신 분들과 그렇지 않으신 분들, 그다음에 지방에서 전문 도예인은 아니더라도 들어가는 초기 진입단계에 계신 분들, 이런 분들을 이렇게 끌어당겨 주는 역할이 도자재단에서 해야 될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 혹시 되신다고 그러면 그런 부분을 좀 더 심사숙고하셔서 정책개발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알겠습니다.

윤충식 위원 우리 도자재단의 양대 축이죠. 우리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와 도자페어가 있습니다, 그렇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윤충식 위원 얼마 전에 서울에서 서울 프리즈라고 아트페어가 있었어요. 그런데 거기에 제일 비싸게 팔린 게 도자기로 만든 호박인가 본데 77억에 팔렸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게 굉장히 인기가 있었어요. 전 세계에서 많은 사람들이 와서, 갤러리들이 찾아와 가지고 구매도 해 가고 완판됐다, 한국 작가들의 작품도 굉장히 고가에 팔리고 그랬다 그러는데 저희가 좀 들여다봐야 될 부분이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요. 도자페어를 하긴 하는데 그다음에 비엔날레가 또 2년마다 한 번씩 열리는데 거기서 과연 우리가 정말 뭔가를 뽑아내고 있는 것인가 이런 두 가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현재 우리 도자기가 전통 도자기가 있는데 젊은이들은 요즘 공예 융복합 저거거든요. 그래서 아마 그런 젊은이들이 우리 창작센터에 들어와서 그런 도예에 대한 전체적인 기술과 우리 현재 장비를 대서 거기서 2~3년 지나서 나오면 그런 좋은 아이디어를 자기의 감성을 해서 만들어내서 작품 하는 게 이제 완전히 작품인데 그래서 저는 여기 와서 참 느낀 게 도자는 그릇만이 아니다. 지금은 보니까 완전히 기획하는 큰 하나의, 용어를 좀 제가 설명하기 뭐한데 자기의 감정을 녹아내는 게 그게 특이할 적에는 그게 세계화가 될 수 있다. 그게 공예하고 융복합이거든요. 그런 계기를 만드는 것이 우리 도자재단의 역할이 아닌가 싶습니다.

윤충식 위원 도자재단의 역할을 얘기해 주신 거고 제가 여쭤본 것은 지금 세계도자비엔날레의 우리가 계속 갈 방향과 그다음에 도자페어를 운영해 가는 방향을 어떻게 생각해 보신 게 있으신가 하는 겁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도자페어는 우리의 생활도자기를 내부적으로 판매하는 걸 목적으로 했는데 거기에도 아마 기획전이 있겠죠. 세계도자비엔날레하고 도자페어는 이제 좀 성격을 달리해야 되지 않겠느냐. 이를테면 세계도자비엔날레는 세계의 도자문화 집중을, 우리나라한테 집중하는 게 목적이고 그에 따라서 그걸 이를테면 관광객이 많이 오려면 그에 대한 부수적인 조치를 다 해야 되겠죠. 그러나 그거는 세계적인 도자기가 대한민국에 도자를 하니까 그거는 세계를 모으는 거고 도자페어는 실질적으로 우리 기업인들이, 그 도자인들이 자기 만든 것을 페어에서 해서 상품화, 판로 개척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마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거기에도 나름대로 큰 호박 그런 도자처럼 그런 게 있지 않겠느냐. 그걸 한번 접목해 달라는 것 같은데 저도 그건 충분히 이해하고요. 한번 접근을 해보겠습니다.

윤충식 위원 비엔날레는 도자의 어떤 기술력이라든가 이런 부분을 가지고 전시를 하고 서로 이제 순위를 매긴다고 그래야 되나? 이런 부분이잖아요. 그다음에 페어는 말 그대로 시장에 장사하는 거란 말이에요. 그런데 아까 도예인을 지원해 주는 것 중의 하나도 이 방법이 제일, 팔 곳이 있어야지, 사주는 사람이 있어야지 이 도예인들이 활기차게 돌아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활동이. 그렇다고 그러면 도자페어 부분에 좀 더 신경을 많이 앞으로 좀 써서 그런 자리를 많이 만들어주고 제공해 주는 게 우리 도자재단이 나아갈 방향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질문한 거거든요. 우리 그레이드가 여러 가지가 있겠죠. 우리 지금 다이소 가면 1,000원에 다 도자기 접시 팔고 컵 팔고 팔잖아요. 그거와 이런 작품이, 작품성을 띤 것과 가격을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그 작품성이 있는 것은 작품성 있는 것대로의 경쟁력을 갖추게끔 지원해 줘야 되고 실생활에서 쓰는 생활자기로서는 소재 개발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아니면 제작기법 개발을 통해서 좀 더 자동화를 시킨다든지 해서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해 주는 이런 것들을 연구하고 기획해 보는 모습들을 우리 도자재단에서 가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도자재단에서 케이세라믹 쇼핑몰이라고 운영하잖아요. 아까 우리 뒤에 과장님이 답변하신 것 같은데 연매출이 6억이라고 그러셨나요? 맞나요, 6억이?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지금 그거는 이제 도자페어 같은데 전시장에 판매한 건 한 6…….

윤충식 위원 정리 좀 할게요, 제가요. 지금 이제 홈페이지에 있는 케이세라믹 쇼핑몰에서…….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쇼핑몰 하는 거는 한 2,000~3,000.

윤충식 위원 1년 판매액이 얼마 정도 되냐고 여쭤본 거예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제가 좀 말 전달을 잘못했는데 여주쇼핑몰에서는 매상액이 6억이고요. 도자 이를테면 플랫폼에서는 좀 미비한 금액으로.

윤충식 위원 그러니까 온라인쇼핑몰에서 얼마가 팔리는 거예요? 자료가 없나요, 그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합계 3,000만 원.

윤충식 위원 4,000? 1년에 4,000만 원 정도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아니, 2,000~3,000.

윤충식 위원 2,000~3,000?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윤충식 위원 사실 이제 온라인쇼핑이라는 카테고리가 굉장히 우리나라가 많이 발전돼 있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도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물건을 팔아도 잘되는 데가 있고 전혀 안 되는 데가 있어요. 그렇다고 그러면 우리 도자재단에서 온라인쇼핑몰을 좀 더 강화해야 되지 않을까, 판매력을 높여야 되지 않을까 이런, 그런 것들을 좀 연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그냥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잘 알겠습니다.

윤충식 위원 이상 감사합니다.

○ 위원장 이영봉 윤충식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임광현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임광현 위원 장시간 반갑습니다. 가평 출신 임광현입니다. 지금 우리 후보 예정자께서는 얼마 전까지 저희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회에 계셨었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임광현 위원 거기는 어떤 연고로 누구 추천을 받으셨나요, 아니면 자문위원회에 누가 오라 그랬습니까? 의장님이나 누가 오라 그랬나요, 그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그거는 아마 제가 알고 있기로는 이제 도의회 예산정책자문위원 하니까 아마 제가 도청에 예산담당을 했기 때문에 아마 거기 담당직원이 저한테 연락 와서…….

임광현 위원 아, 좀 해 주십사 해서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임광현 위원 그리고 또 이력서상 보니까 YK토지보상사무소 갔고 동부엔지니어 부사장으로 재직하셨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임광현 위원 퇴직하신 건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아니,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임광현 위원 그러면 겸직이 가능한가 모르겠네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지금 그래서 만약 오늘 청문회가 통과된다면 사직서를 내겠습니다. 겸직이 안 되기 때문에요.

임광현 위원 그러면 동부엔지니어링 주식회사에서는 우리 이렇게 사회적 경험과 행정 경험이 풍부하신 우리 예정자님을 놓치기 싫으시겠네요. 그렇다고 생각이 되시나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이제 저는 동부엔지니어링 법률자문식으로 하는데.

임광현 위원 본 위원이, 그러면 급여를 안 받고 있는 그냥 비상임이사 개념으로 부사장이세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그 명함을 파주는데 부사장이라 하더라고요. 근데 그 명함을 쓸 수가 있는…….

임광현 위원 이력서상에 보니까 7월 28일로 경기대학교에서 석사학위 행정으로 해서 석사학위 받으셨던데 맞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석사학위는 2001년도에 경기대학에서 받았고요.

임광현 위원 아, 2001년도에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임광현 위원 경기도의회 의회사무처장님도 계셨었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2020년도.

임광현 위원 아무튼 행정적인, 지금 오늘 오전서부터 지금까지 쭉 본 사항을 본 위원이 이렇게 지켜보고 들으면서 생각보다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어떤 임기 순발력은 고급공무원 출신분답지 않게 좀 순박하게 대답을 하셔서 한번 여쭤보는 겁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미천합니다.

임광현 위원 그럴 리가 있습니까? 이렇게 인사청문회에 응하는 위원들도 한시적 정무공무원에 지나지 않는데 미천하다고 한다면 위원이 미천할 수도 있죠. 그런데 이번에 도자재단에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우편으로 접수한 사람이 12명이더라고요. 그중의 한 분이세요, 이번에. 그렇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는 실질적으로 몇 명이 지원하는 줄 몰랐습니다.

임광현 위원 인사위원회가, 열두 분이 구성이 되셨는데 인사위원회에서 서류 부적격자라고 6명을 임의적으로 서류탈락을 시켰어요. 알고 계셨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는 전혀 모릅니다.

임광현 위원 아, 모르셨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임광현 위원 어떤 특정인을 앞세우기 위해서 했다는 합리적인 의심이 드는 게 이건 아니고 다음 대목에 제가 말씀을 드리는 게 3배수로 해서 세 분의 후보자가 결정이 됐어요. 그건 알고 계신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임광현 위원 그런데 인사위원장의 직권으로 인사위원들한테 세 번째 되시는 분을 직권탈퇴를 권고를 해서 결론적으로는 그분이 탈퇴가 됐어요. 알고 계십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아니, 모르고 있습니다.

임광현 위원 모르고 계세요? 그리고 두 분 중에 한 분 되셔서 오늘 우리 최문환 후보자님께서 여기 청문회 자리에 나오셨습니다. 그렇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임광현 위원 통보를 받고 청문회, 청문회 하느라고 준비는 많이 하신 부분은 시간이 충분하셨나요? 청문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지금 준비를 많이 못 했습니다.

임광현 위원 혹시나 우리 위원들이 항상 걱정하는 것은 합리적인 의심을 하고 합리적인 어떤 로드맵에 의해서 청문회의 진행을 로드맵을 잡기는 하죠. 그건 뭐냐 하면 과연 12명분의 1의 경쟁률을 뚫고 한국도자재단, 코리아 세라믹 리펀데이션이라고 그러나요? 확실히 그런 것 같은데. 그렇다면 한국이라는 타이틀을 갖는, 경기도자재단이 아니라 한국이라는 타이틀을 갖는 대한민국에서 굴지의 어떤 조직체가 전문조직체인데 본인 스스로가 이거를 지원하셨을 때 합당하다고 본인 스스로가 생각을 하셨기에 지원을 하셨겠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저는…….

임광현 위원 그 합당한 근거의 헤드라인 중에 한두 가지를 한번 말씀해 보시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는 이제 일단은 자격기준에 보니까 언뜻 봤는데 3급 이상 도에 근무하고 이런 것이 있기 때문에 저도 해당되지 않겠느냐 그렇게 판단했습니다.

임광현 위원 인사 내규규정이 3급 이상으로 돼 있는 거가 이번에 된 건지 원래 도자재단 인사규정에 돼 있는 건지 본 위원은 지금 기억을 못 하고 있는데 그 3급 규정 때문에 6명의 서류탈락이 무더기로 이루어졌다고는 생각하신 적은 없으시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그렇죠. 뭐 제가…….

임광현 위원 어느 특정인을 위해서 3급이라는 독소조항을 넣었다고는 생각지 않으시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제가 알고 있기로는 아마 산하단체에서는 보통 보면 통상 3급 이상…….

임광현 위원 3급이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저는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임광현 위원 본 위원이 이 부분을 왜 여쭤보느냐 하면 12명의 지원자들이 소신을 갖고 이력서를 내고 사업계획서, 업무 사업추진 여러 가지의 비전을 담아서 본인소개서와 같이, 그다음에 전문가로서의, 대표이사로서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에 대한 사업 비전 여러 가지를 심사숙고하고 냈을 겁니다. 왜냐하면 본 위원도 한때 그런 부분에 서류를 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냥 내는 사람은 없죠. 그렇죠? 그런데 그 12명 중에 특이하게도 우리 최문환 예비 내정자께서는 여러 위원이 지적한 대로 도자기나 도자문화, 예술문화, 어떤 특수 조직의 총괄 아트디렉터로서, 총괄 행정디렉터로서 갖춰야 될, 하다못해 기본적인 소양 이수교육조차 보이질 않아요. 그것은 어떤 의미에서 최초에 서류를 내시겠다라는 용기를 가지셨는지, 이런 전문적인 조직집단에. 저도 개인적으로 전문집단에 이력서를 내본 경험의 한 사람으로서 다시 한번 묻습니다. 한국도자재단에 본 내정자께서 합격을 자신하시고 넣으신 거겠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는 솔직한 얘기를 하면…….

임광현 위원 돼도 그만 안 돼도 그만, 그냥 한번, 나는 여기에 맞지 않는 비전문가일 수도 있지만 한번 요행으로 넣으시지는 않으셨겠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도자재단에 대한 그런 애착심은 있으나마 제가 된다는 거는 전혀 생각을 못 했습니다.

임광현 위원 우리 내정자의 경력 히스토리의 로드맵을 보면 어떤 위치나 어느 걸 쫓아가시는, 우리가, 61년생이신데 여러 가지의 일을 하고 전문직종에 종사를 하고 부단히 잡을 찾아나가는 데 대해서는 저도 동시대를 살아가는 같은 나이대로서 충분히 공감은 합니다. 그러나 이번 한국도자재단에 후보께서, 정말로 궁금해서 여쭙는 겁니다. 동시대를 살아가고 동시대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한 사회인의 전문인으로서 과연 한국도자재단의 어떤 맥락이 우리 후보자랑 맞았기에, 이렇다면 합리적인 의심에 여러 가지 부분들이 생길 수도 있지만 청문회 자리에서 그런 거는 얘기할 수는 없고. 본 청문회가 말이 청문회지 우리 내정자하고 이렇게 상견례나 다름없는 건 알고 계시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청문회에서 만약에…….

임광현 위원 여기서 부결이 된다고 그러셔도 크게 걱정할 그런 시스템은 아니잖아요, 우리 경기도 인사규정이. 도지사가 임명하면 괜찮으시잖아요. 그렇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도자 여기 청문회에서 만일 부결된다면 임명도 어렵지 않나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임광현 위원 대표이사로서 경영본부, 사업본부, 뮤지엄본부 그중에 어디를 총괄하고 계시게 되는 거죠, 그러면 내정이 되시면?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는 뭐 전체 책임자로서 다 하죠.

임광현 위원 직책임자는 어디를 주로, 어느 본부의 직속이시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사무실은 이천에 있는데요. 이를테면…….

임광현 위원 경영본부죠? 여기에 조직은 아까 우리 존경하는 김철진 위원이 지적한 대로 상임이사가 계시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임광현 위원 상임이사가 사업본부와 뮤지엄본부. 뮤지엄본부에서 비엔날레기획TF팀을 운영하고 있네요, 네 분이?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임광현 위원 업무적인 진행에서 본 위원은 한국도자재단이 대표이사가 어느 소수, 소수, 슬라이스, 슬라이스의 전문영역을 모르기 때문에 이 조직이 못 굴러간다라고는 절대로 염려 안 합니다. 조직은 어느 특정인의 능력으로만 되는 건 아니죠. 그러나 본 위원이 심히 우려되는 것은 도자재단, 문화재단, 한국문화재단, 도자재단 이런 부분은 총괄 대표이사가 아트디렉터로서의 어마어마한 광범위한 텍스트를 요구를 하죠. 결재권자니까. 그다음에 리더자로서의 폭넓은 학식과 경험과 전문역량을 필요로 합니다. 비엔날레기획TF팀에서 올라오는 부분이 잘못될 수도 있다라는 부분에 대해서 대표이사가 끄집어내고 수정 요청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원활한 전문적인 역량이 기초가 됐을 때 우리가 국제적인 비엔날레가 성공할 수 있다. 그의 철학이, 경영철학이 완성될 수 있다, 그런 부분으로 우리는 뒤평가도 하곤 합니다. 본 위원은 적어도 추가질문의 시간을 필요로 해서 말씀드리겠지만 대표이사로서의 책무가 한국도자재단의 어떤 사항인지 다음 보충질문 때 다시 한번 여쭙도록 할 테니 준비하시고서 대답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영봉 임광현 부위원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김성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수(안양1) 위원 김성수 위원입니다. 우리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로 내정되신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지난 10대 의회 후반기에 경기도의회에서 함께해 주신 데 대해서 제가 우리, 처장님이었죠, 당시에? 그리고 제가 의회운영위원으로서 같이 활동하시면서 굉장히 어떠한 조직이라든가 또한 의회 의원님들과의 소통문제 이런 부분에서 굉장히 잘하시고 퇴임을 하셨다고 제가 보고 있는데 어찌 됐든 이번에 도자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로 내정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전문적인 지식이나 도자재단에 대한 모든 문제들, 제반사항에 대해서도 말씀들 많이 해 주시고 또 여러 가지 중복된 내용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일 우선적으로 우리 후보자님께서 이제 정말로 도자재단 대표이사로 내정이 되신다면 조직정비라든가 예산 확보 그다음에 세계도자비엔날레를 통한 관광산업 그다음에 도예인들과의 소통문제 이런 부분들을 잘 수행을 해 주시리라 믿고요.

저는 간단하게 한 가지만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질의를, 질문을. 지금 후보자님께서 제출해 주신 자료에 보면 문화 취약계층 참여기회 확대로 문화복지를 실현하시겠다고 말씀을 주셨어요, 34페이지에. 실질적으로 이런 취약계층들 그러니까 장애인이나 어르신들 이런 부분들이 단순하게 어떠한 도자에 대한 체험 이런 부분이 아니고 참여를 직접 할 수 있는 그런 확대에 대한 기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혹시 생각을 해 보시고 계시는지?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창업이요?

김성수(안양1) 위원 아니, 그러니까 직접적으로 본인들이 어떤 도자기를 만들고 참여할 수 있는 이런 과정들이 있지 않겠습니까, 혹시?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그것도 이제 하나의 프로그램이죠.

김성수(안양1) 위원 그런데 이게 어찌 보면 어떤 작품활동을 한다고 해서 다 되는 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혹시 도자라는 것은?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제가 이제 시군에 있을 적에 장애인들하고 한번 도자 만드는 걸 봤습니다. 도자 봤는데 장애인도 그때 한 7명 정도 만드는데 보면 어떤 사람들은 도자기를 만들면서 막 신경질도 부리고 어떤 사람들은 세밀하게 진짜 보통 사람보다 더 잘 만드는 그런 것도 있고요. 그러면서 이제 하는데 다 끝나고 저한테 왔는데 "도자기가 처음에 할 적에는 참 우스웠는데 그러니까 한 2시간 동안은 몰입을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그런 걸 얘기를 해 주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취약계층이라는 게 장애인도 있고 여러 분야도 있지만도 제일 중요한 것이 자기가 그걸 함으로써 체험하니까 또 자기의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고 자기가 그런 모습이 그게 참 좋은 모습이라 생각해서 많이 한다 이러면 그런 거를, 지금 이게 정답은 아니지만도 장애인이 원하는 게 뭐고 어른들이 원하는 게 뭔가 해서 한번 일단은 대화를 나눠보고요. 그에 맞는 걸 한번 추진하겠습니다.

김성수(안양1) 위원 어찌 됐든 취약계층이 또 이런 도자에 대해서 하고 싶다 해서 또 할 수 있는 것만은 아니라고 저는 봅니다. 어떤 시설 같은 것, 장비 같은 것도 있어야 되고, 그렇지 않습니까? 이게 뭐 도자를 만드는 데서 제일 중요한 게 따지고 보면 뭡니까? 가마죠. 가마가 있어야 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경기도 내에 어떤 불가마, 불가마라고 그러나요? 무슨 불가마, 장작가마라고 그러나요? 장작가마. 그다음에 그 가마를 가스를 이용해서 가마를, 또 있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김성수(안양1) 위원 이런 시설들이 있어야만 창작활동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그래서 저는 이거죠. 만약에 장애인이 있다 이러면 거기에 아까 우리 조미자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남양주에도 아마 가마가 있을 겁니다. 그러면 그분들도 가마 자기 것만 하는 게 아니라 그걸 홍보를 하고 하다 보면 교육도 하고 이러잖아요. 그러면 거기 지역에 아마 의정부나 포천이나 이런 데 도예인들하고 연결시켜 주고 도예인들을 교육을 하면 또 그게 영감이 떠오르잖아요. 그런 걸 해서 도자재단만 하는 게 아니라 진짜 시군의 도자인들하고 도자 이런 기업들하고 지역주민들하고 하면 도자문화가 자연스럽게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갖고 그것을 함으로써 도예인들도 도자 판매만 하는 게 아니라 교육도 되고 그다음에 지역사회 봉사도 되고 또 장애인 같은 경우에는, 그다음에 또 학생들도 마찬가지, 학생들도 모두 도자재단에 오는 게 아니라 시군에 그런 게 있으면 아마 프로그램을 연결해서 해 주면 도자문화가 계속 발전되고 거기에서 만약에 어느 젊은 친구 하나가 “나는 앞으로 도자를 해야 되겠다, 도자에 심취해야겠다.” 그런 사람을 길러냄으로써 이게 도자 마인드를 심어주는 것이 도자재단의 역할 아닌가.

김성수(안양1) 위원 앞으로 혹시라도 대표이사로 취임하시게 되시면 여러 가지, 물론 도예인들 그다음에 비엔날레 많은 큰 사업들도 있지만 취약계층에 대한 도예인들 이런 부분도 한번 잘 꼼꼼히 살펴보시고 정책을 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네, 알겠습니다.

김성수(안양1)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영봉 김성수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본질의는 마쳤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임광현 부위원장님.

임광현 위원 가평 출신 임광현입니다. 추가질의 시간이 빨리 왔네요. 좀 생각할 시간을 충분히 드리고 싶었는데,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를 지원하실 때, 또 오늘은 이렇게 한 분이 결정되셔서 하셨는데 열두 분이나 지원을 하셨어요. 저는 그분들을, 오늘 청문회를 받으시는 상견례죠. 최문환 후보자께 혹시나 편파적인 질문이나 혹시나 본 도자재단 대표이사로서의 다른 질문의 류, 선입견을 갖기 싫어서 그냥 몇 명에 몇 명이 됐고 몇 명이 됐냐라는 간단한 정보만 갖고 임했습니다. 오해 없으시기 바라겠고요. 단지 이 청문회가 끝나고 나서 그 자료를 제가 한번 열람해 볼 겁니다. 그랬을 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돌아오는 행감을 통해서나 다른 어느 경로를 통해서 불합리한 점이 발견된다면 지극히 당연히 의원으로서, 1,400만 도민의 문체위 위원으로서 당연히 질의를 해야 되고 자료요청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여쭙겠습니다. 윤광석 상임이사께서 지금까지 훌륭히 공석인 도자재단을 잘 이끌어 오셨습니다. 오늘 이렇게 우리 최문환 후보께서 한국도자재단을 지원하게 되신, 그러니까 저는 잡을 떠나서 말씀드린다고 아까 말씀을 드렸어요. 어떤 철학으로 이 재단 이사장을 하고자 하는 것으로 다시 한번 질의해 봅니다. 답변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저는 이제, 한국도자재단에 제가 대표이사로서 한 거는 다른 뭐 저게 없었습니다. 이를테면 저는 도자세계비엔날레가 정말 잘 된다고 봤습니다. 그런데 간혹가다가 저도 지내다 보니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이를테면 많이 침체됐다. 그 와중에서 또 이런 코로나 때문에 침체됐다.

임광현 위원 정해진 시간에, 오랜 행정가의 관록이 있으셔서 이 시간 타임이 어떻게 지나가는 복기는 충분히 마음속으로 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정도 복기력이 없으시지는 않으리라고 보고요. 타임 대 타임과 질문과 대답에 있어서 시간을, 말씀을 그렇게 안 하셔도 됩니다. 왜냐?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얘기하시면 본 위원이 합리적인 의심을 또 하겠죠. 시간을 끌고 계시구나라고밖에 안 합니다. 왜 오랫동안 모든 문서와 행정양식의 헤드라인을 어마어마하게 보신 분이 본인한테 질문하는 것에 대한 헤드라인과 대답해야 될 것을 일목요연하게 바로 대답을 안 하시죠? 못 하시는 겁니까? 그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유감을 표명하고요.

한국도자재단을 이끄실 대표이사로서 오늘 청문회, 우리 존경하는 의회위원장 김정영 위원장께서 경기도 도의회 청문회 방향성에 대해서 상견례로 그치지 않고 정말 올바른 청문회가 되고 올바른 1,400만 주민들을 대신해서 청문회가 될 수 있는 법안을 지금 입법발의 중입니다. 아무튼 여러 가지 상황에서 오늘 수고 많으셨고요. 한국도자재단의 무궁한 발전이 함께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이영봉 임광현 부위원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추가질의도 끝났고요.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종결을 선포하겠습니다.

청문회를 마치기 전에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에게 마무리 발언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최문환 임명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단하게 마무리 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후보자 최문환 오늘 청문회 과정에서 존경하는 이영봉 위원장님과 임광현 부위원장님, 황대호 부위원장님 그리고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의 경기도정에 대한 소중한 말씀을 듣고 많이 배웠습니다. 또한 대표이사에게 기대하시는 막중한 책임을 느낄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한국도자재단 업무와 관련해서도 많은 학습과 또 더 넓게는 경기도와 도자문화산업에 대한 생각의 깊이를 더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염려하는 말씀을 직무 수행함에 있어서 밑거름이 되고 그것을 또 제가 실천함으로써 의정에, 아마 위원님들 의정에 도움이 되지 않겠나 판단됩니다. 새겨서 제가 임무를 수행하겠습니다.

제가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로 임명된다면 그간 다양한 방면에서 쌓아온 행정 경험과 오늘 지적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 그리고 경기도 도자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이영봉 최문환 임명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끝까지 청문회 자리를 지켜주신 위원 여러분들과 자료 준비에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종료하겠습니다.

청문평가서 작성과 결과보고서 채택을 위하여 잠시 정회하겠습니다.

(「5분만.」하는 위원 있음)

5분이면 다 될까요?

(「네.」하는 위원 있음)

5분이면 다 돼요? 10분?

그러면 3시까지 정회를 하겠습니다.

(14시45분 회의중지)

(15시26분 계속개의)

○ 위원장 이영봉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후보자(최문환) 결과 채택의 건

○ 위원장 이영봉 그러면 의사일정 제2항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결과보고서 채택 건을 상정합니다.

사전에 위원님들께서 협의하신 바와 같이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채택 건에 동의하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결과보고서 내용 중에서 경미한 부분과 자구수정에 대해서는 위원장에게 위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동의하시겠습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결과보고서 채택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후보자(최문환) 인사청문 결과보고서


위원 여러분!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상으로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27분 산회)


○ 출석위원(16명)

이영봉황대호임광현김성수(안양1)김철진박진영유종상윤성근윤재영윤충식

이경혜이석균이한국이혜원조미자최승용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전부열

○ 출석공직후보자

최문환

○ 기타참석자

ㆍ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윤광석경영본부장 김동진

뮤지엄본부장 장기훈

○ 기록공무원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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