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1반장 임상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거 군포소방서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소방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입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이치복 군포소방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집행기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ㆍ개선하고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자료와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방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이해하고 성실히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감사 진행 순서는 이치복 군포소방서장님이 증인선서를 한 후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고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듣는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증인출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감사를 받을 증인은 이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증인출석 확인을 위해 성명ㆍ직을 호명하면 “네.”라고 대답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치복 군포소방서장님 출석하셨습니까?

○ 감사1반장 임상오 증인선서를 하기에 앞서 선서의 취지 및 관계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는 증인의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0조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1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제148조 또는 제149조에 해당하는 때에는 선서와 증언 그리고 서류 제출을 거부할 수 있음을 함께 알려드립니다.

선서방법은 이치복 군포소방서장님이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치복 군포소방서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이치복 소방서장님께서는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는 주요사항 및 실적 중심으로 간략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이치복 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대석 위원님.

○ 장대석 위원 시흥 출신 장대석 위원입니다. 군포소방서 안전체험관 안전체험이 약 10종이 있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내용과 사진이 있으면 그런 사진들 같이 해서 제출해 주시고요. 그리고 주거용 비닐하우스 관련돼서 안전점검을 하신 것 같은데 점검결과와 조치내용들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다음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더 이상 자료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십니까? 그러면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만 최계선 여성의용소방연합대 회장님과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현장지휘단장, 센터장, 구조대장님께서는 효율적인 현장근무를 위해 각 임지로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점 위원님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퇴장에 앞서서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 현장지휘관장, 센터장, 구조대장님께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시면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중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중범 위원 우리 여성의용대장님, 제가 각 소방서별로 현장 다니면서 주의 깊게 보고 있는 것이 현장에서 의용소방대를 운영하시면서 예산적으로 이런 것은 좀 지원을 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시는 것이 있으면 이 자리를 빌려서 말씀 좀 해 주십시오.

○ 감사1반장 임상오 감사합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이게 본질의는 아니고요, 지금 우리가 건의받는…….

(「건의지?」하는 위원 있음)

네. 그러면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최계선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님께서는 위원님들한테 하고 싶은 말씀을 아까 하셨으니까, 하신 거죠?

○ 감사1반장 임상오 의용소방대 여성연합회장님, 현장지휘단장, 센터장, 구조대장님들께서는 이석하셔도 좋습니다.

○ 장대석 위원 잠깐.

○ 감사1반장 임상오 잠깐?

○ 장대석 위원 자료 하나만 요구할게요.

○ 감사1반장 임상오 네, 자료. 자료 아까……. 추가로? 이석하시는 분들은 인사하고 나가시고 그다음에 자료요구를 장대석 위원님 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장대석 위원님 추가로 더.

○ 장대석 위원 완강기하고 에어매트 훈련 관련된 자료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본질의 10분 이내, 보충질의 5분 이내로 제한하여 일문일답 형식으로 실시하고 추가질의는 별도 신청을 받아 진행하겠으니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규창 부의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규창 위원 이치복 우리 서장님, 업무보고하시느라 고생 많이 했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저는 여주의 김규창이올시다. 좀 궁금한 게 있어서 이제 질의를 드릴게요. 2019년에 안전체험관 설치 예산을 받으셨죠?

○ 김규창 위원 19억을 좀 더 받았네요. 맞습니까?

○ 김규창 위원 19억 9,700만 원.

○ 김규창 위원 그런데 지금 아직, 다 준공이 됐습니까?

○ 김규창 위원 3월 달에?

○ 김규창 위원 3월 4일부터 지금 개관을 했죠?

○ 김규창 위원 거기 이제 개관했는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로는 노약자들, 노인분들, 학생들부터 해서 거기 지금 하고 있죠?

○ 김규창 위원 그러면 거기 지금 하고 있는데 우리 서장님께서 앞으로 체험관에 더 보충할 게 있으리라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규창 위원 다른 곳에 벤치마킹을 하면서 학생들을 받겠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 김규창 위원 종류를?

○ 김규창 위원 그래요. 학생들이 이제, 지금 학생들이 와서 체험을 하려면 교육지원청에 같이 의사소통을 해야지 거기서도 오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 김규창 위원 그러면 학생들이 와서 체험을 할 때는 학교별로 공문을 보내나요, 아니면 자진해서 인터넷에 올리든가, 요새 매체가 좋으니까. 자체적으로 학교에서 우리 소방서에 문의를 해서 오나요?

○ 김규창 위원 제일 중요한 게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여기와 좀 동떨어져 있는 곳은 아마 거리상으로 멀어서 못 올 거고, 그렇죠?

○ 김규창 위원 그럴 때는 학교, 교육지원청장하고 같이 공조를 해야 되리라고 저는 생각이 돼요. 이게 제일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 김규창 위원 서장님께서 그런 능력이 있으시니까 학생들이 체험행사를 할 때는 이게 체계적으로 해야 된다, 여기저기서 하는 것보다. 학교에서 몇 학년은 이렇게 해 갖고 이렇게 몇 학년 이상, 그 학교에 주요 하는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돼야 되겠지만 그걸 하면 그 학교의 학생들이 와서 체험하고 가서 또 학생들이 홍보를 할 수 있게끔, 그래서 학생들만 와서 체험을 하고 가는 게 아니라 그 학교 학생들이 와서 체험을 하면 그 학생들이 또 연계 연계해서 학생들한테 입으로 전달할 수 있게끔 그런 것도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규창 위원 그렇다고 본다면 우리 교육청, 특히나 교육지원청장하고 같이 협의를 잘 해서, 그분들은 이제 초ㆍ중학생을 많이, 그분들이 고등학교보다도 초ㆍ중학교를 대상으로 하잖아요. 그러니까 사립학교나 공립이나, 사립학교는 하기가 더 좋을 것 같아요. 그렇죠?

○ 김규창 위원 그러니까 이런 부분을 체계적으로 좀 교육을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서 지금 질의를 했어요. 거기에 대해서 좀 구체적으로 방안이 있으면, 지금까지 해왔는데 이거는 이렇게 변형을 해서 해야 되겠다라는 게 있으면 좀 말씀해 주실래요?

○ 김규창 위원 제가 보기에는 어느 지역에 갔더니 안전체험을 노인분들, 특히나 노인분들, 경로회장님들을 중점으로 해서 소방서장님하고 같이 연계해서 노인분들을 모셔다 하는 곳도 있더라고요. 그런 거를 한번 군포에서도 벤치마킹해서, 지금 도농복합도시는 노인분들이 많아요. 그래서 이런 거는 필요로 그분들도 이렇게 안전교육을, 체험교육을 좀 해 드려야 된다, 어르신들.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 김규창 위원 그렇게 꼭 좀 해 주셔야 됩니다.

○ 김규창 위원 보니까 급식시설을 증축을 하네요. 그렇죠?

○ 김규창 위원 지하식당에서 지상화로 증축을 해서 하는데 소요예산이 18억 4,000이에요.

○ 김규창 위원 내년 8월 달에 준공을 목표로 하는데 혹시 서장님, 우리 경기도 소방기관의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그때가 372회 임시회 때 조례를 동료 의원께서 발의를 한 게 있어요. 거기에 대해서 아시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 김규창 위원 말씀해 보실래요.

○ 김규창 위원 그래요. 소방기관의 급식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조례예요, 그게. 그래서 군포소방서에서는 이런 사업들이 잘 추진이 돼서 우리 소방공무원분들의 급식시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그런 체계를 갖춰야 되겠다 저는 이렇게 생각이 들어요. 거기에 대해서 말씀해 주실래요?

○ 김규창 위원 예산이 큰 예산이 이제 들어오는 부분이잖아요. 하여튼 그게 잘 준공이 돼서 정말 고생하시는 우리 소방공무원들의 급식만큼은 정말 아주 훌륭하게 좀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릴게요.

○ 김규창 위원 또한 지금 겨울철이 이제 다가왔잖아요. 지금 여기 군포에도 높은 산이 여러 곳 있어요. 지금 제일 중요한 게 산불조심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이제 겨울이 됐으니까. 거기에 대해서 우리 소방공무원들이 조금이라도 틈새를 보이면 안 된다.

○ 김규창 위원 앞으로 화재에 대해서, 특히나 요새는 낙엽이 많이 떨어져서 산불이 나면 대형화가 돼요. 여기 서장님이 더 잘 아시겠지만 산불로 인해서 가정집에 화마가 일어날 수도 있는 부분이 여기 꽤 많더라고요, 보니까.

○ 김규창 위원 그거를 중점적으로 좀 홍보도 해 주셔야 될 부분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이 들어요.

○ 김규창 위원 하여튼 우리나라에서 대부분 보면 우리 국민들이 자기자식보다 소방공무원분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는 분들이 더 많습니다. 하여튼 앞으로 이렇게 소방공무원분들이 열심히 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우리 위원님들도 어떻게 하면 소방공무원이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게끔 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을 갖고요. 그런 데에 예산을 우리 위원님들도 같이 거기다 투입을 할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하여튼 우리 이치복 서장님, 군포시뿐만 아니라 우리 경기도 전체를 위해서 특이한 걸 한 번 해 주시길 바라겠어요.

○ 김규창 위원 진솔한 답변 고맙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김규창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국중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중범 위원 성남 출신 국중범 위원입니다. 군포시를 통과하는 수도권 주요 고속도로들이 잦은 상습정체현상을 발생하고 있죠. 해당 고속도로의 정체 중에 다중 추돌사고 및 화재사고 발생 시 즉시적인 소방력 투입 실패로 인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은 존재하고 있는 것 같고요. 특히 영동고속도로 같은 경우는 6차선을 8차선으로 확장공사하고 있어서 갓길이 부재하고 극심한 정체현상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대응계획 수립 등 사전대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내에 고속도로 비상진입로 확보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또 정체 시에 소방력 투입계획은 어떻게 세워져 있는지, 화재 유발 유독물질 관련 대형 화물차량 사고 시에, 또 다중 추돌사고 발생 시에 대응계획은 어떻게 적절하게 마련이 되고 있는지 이렇게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국중범 위원 협력 관계가 잘돼 있다는 얘기죠?

○ 국중범 위원 인천항을 통해서 대형 화물차량이 대거 진입을 지금 하고 있는 중이잖아요.

○ 국중범 위원 거기에 보면 유류차량이라든가 화학물질을 실은 차량이라든가 이런 대형 화물차량들이 다중 추돌사고가 나든가 얼마 전에 있었던 반월터널 근처 트럭 화재라든가 영동고속도로 화재로 버스 한 대 전소하고 이랬던 사건사고들이 있었잖아요. 이랬을 때 물론 이 사고들은 오후 4시에 사고가 나고 새벽에 사고가 나서 정체 시가 아니니까 바로바로 출동이 가능했겠지만 상습정체 시기가 있을 때는 그에 따른 소방력 투입이 적시에 이루어져야 할 텐데 그 부분에 대한 대응책이 마련돼 있냐 이거죠.

○ 국중범 위원 여하튼 간에 저희 인근 지역구도 마찬가지인데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서울톨게이트가 성남에 있어요. 그래서 상습정체구역이다 보니까 저희도 보면 소방력이 한국도로공사 측하고 연계가 돼서 그쪽 진입로 이용하고 이런 것들이 있거든요. 이런 것들은 좀 기관 간에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서 또 훈련도 수시로 좀 해야 될 것 같고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 국중범 위원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따른 의료계 집단행동이 지금 장기화되고 있어서 국민들의 불안감과 피로감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응급의료기관 환자 수용능력은 저하되고 있고 거리에서 죽어 나가는 국민들이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데요. 비단 여기의 문제만은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요. 근데 어떻습니까? 지금 구급을 하시다 보면 정말 응급환자들이 있는데 병원들이 지금 수용을 못 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지금 그거에 대한 활동은 어떻게 하고 계시는지.

○ 국중범 위원 하여튼 잘 대응해 주시고 협력관계를 좀 더 공고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까 우리 존경하는 김규창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본서 지하식당 지상화 증축 문제예요. 지금 조감도를 보니까 그곳이 지금은 비닐로 쳐서 임시로…….

○ 국중범 위원 가설물로 지금 돼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그걸 철거하고 이걸 증축을 할 텐데 그러면 암벽등반하는 시설은 잘 못 쓰게 되는 상황이 되는 거죠?

○ 국중범 위원 철거 예정이고요. 좀 아쉽긴 한데 여하튼 또 복지 문제가 더 중요하니까. 잘 알겠습니다. 여하튼 제가 보니까 의용소방대 활용을 참 잘하고 계시는 것 같아요. 이건 수범사례로 전파가 돼야 될 것 같고 수리산에 많은 등산객들이 등산을 즐기고 계시고 또 산악사고가 끊이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인근에 유네스코 등재된 남한산성이 있지만 그 낮은 산에서도 또 사고가 나요. 그래서 산악안전지킴이 운영을 하고 계시는데 이게 봄ㆍ가을에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이유가 있나요?

○ 국중범 위원 네, 수리산 찾으시는 경기도민들이 많이 계시죠.

○ 국중범 위원 결국 예산의 문제네요. 잘 알겠습니다. 저희가 또 우리 존경하는 임상오 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께서 함께 노력해서 우리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확대하고 예산을 확대해서 우리 소방공무원들의 누적된 피로도를 조금이라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고요.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국중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우리 강웅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강웅철 위원 용인시 강웅철 위원입니다. 아무래도 요즘은 전기자동차나 아니면 킥보드 화재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신경 쓰고 있거든요. 군포소방서는 그런 경우가 없나요?

○ 강웅철 위원 언제 신문 보니까 집에 세워둔 킥보드 안에서 한번 충전 중에 불이 난 적 있지 않습니까?

○ 강웅철 위원 본 위원도 그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거 아무 생각 없이 충전하고 있었는데 참 대비를 못 하면 그게 결론은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에서 큰 화재로 연결이 되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을 보면서 지금 전기차나 아니면 배터리 상품에 대한 화재 대응에 대해서 고민 좀 해 주셔야 될 것 같고요.

○ 강웅철 위원 그다음에 제가 예산을 봤더니 저희가 지금 오전에도 평택소방서 갔다 왔는데 거기가 예산이 23억 정도인데 사실은 군포시가 규모가 작은데도 37억이더라고요. 그럼 이 예산이 지금 아까 말씀하신 식당 때문에 이렇게 확장된 건가요?

○ 강웅철 위원 네, 그렇게 돼서 그런 거죠?

○ 강웅철 위원 숫자가 그렇게 돼야 맞을 것 같더라고요.

○ 강웅철 위원 그리고 군포는 특성이 물류창고, 물류터미널이 굉장히 많죠?

○ 강웅철 위원 여기서 2020년도에도 대형화재가 한 번 발생해 가지고 한 440억 정도, 한 38명 정도 인명피해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렇다면 우리 군포소방서만의 물류창고나 터미널에 대한 화재 매뉴얼이나 어떤 대책 방법이 있으신가요?

○ 강웅철 위원 그거를 우리 군포소방서가 특수하니까요, 한번 고민을 해 주세요. 왜 그러냐 하면 물류센터 화재는 일반화재하고는 좀 특수합니다, 화재 사태가. 그리고 인명피해가 사실 굉장히 많이 나거든요. 그중의 하나가 거기에 보관돼 있는 물품도 있지만 사실 포장재가 어떻게 보면 더 위험합니다. 우리가 보통 포장재가 랩이라든가 비닐 계통이라든가 그다음에 종이라든가 사실 이런 부분이거든요, 스티로폼 같은 거. 이거는 전기 스파크 한 번으로도 불이 붙습니다. 옛날에 광교의 방음터널에 한 번 불 난 적이 있었어요, 얼마 전에. 한 3~4년 전에. 그래서 신문에 대단하게 났었는데 그게 어떤 거였었냐 하면 새벽 2시쯤에 운전자가 그 옆에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어요. 그런데 그 불꽃에 불이 붙은 겁니다. 그래서 그거를 싹 태워 먹었거든요. 그러듯이 여기서 초기대응, 왜냐면 신속대응이 사실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랩이라든가 이런 거는 굉장히 가연성이 강해요. 근데 여기 순식간에 붙다 보니까 그런 거고.

또 그다음에 스프링클러가 종류가 몇 종류가 있죠?

○ 강웅철 위원 그러면 물류창고에도 스프링클러 종류가 일반 스프링클러가 설치되나요?

○ 강웅철 위원 그것도 좀 고민을 해 주세요. 왜냐면 일반 스프링클러는 동작이 좀 늦게 되잖아요. 그런데 이거는 신속대응을 해야 되는 거기 때문에 스프링클러가 그래서 사실은 문제가 생기는 거거든요. 왜냐하면 건물마다 특성이 있는데 지금 우리 같은 경우에도 석고보드에다가 어느 정도 방염제를 썼는데 물류창고 같은 경우에는 거기에 아무리 뭐라고 그래도 물품을 싸는 랩이라든가 스티로폼 자체가 굉장한 가연성 물체에다가 그다음에 샌드위치 패널도 또 가연성이잖아요.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점은 뭐냐 하면 보통 랙이 10m 정도고 위에 쌓다 보면 12m 정도 올라가고 1층의 높이가 대략 거의 한 15m가 넘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진입을 못 하는 이유 중의 하나가 벽체 같은 게 너무 가연성이 강해서 언제 주저앉을지 모르기 때문에 사실 진입이 안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이제 초기대응이 사실은 굉장히 중요한데 거기에 대해서 지금 우리 같은 경우에는 일반 똑같은, 콘크리트 철거물의 매뉴얼하고 사실 거기 매뉴얼하고 지금 제가 여쭤본 이유가 그거거든요. 결론은 같다는 얘기인데 그걸 같이 할 수는 없거든요. 그 부분은 만약에 그렇게 해서 그런 걸 갖다가 건의를 해 준다고 그러면 인허가 과정에서 건축부서에서 스프링클러라든가 이런 걸 다 체크할 수가 있거든요, 그거는. 건축과에서 우리가 이제 건축 심의를 하게 돼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걸 법에 이렇게 넣는다 그러면 아무래도 우리 소방 쪽에서 조금 더 부담이 덜 갈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의 매뉴얼에 대해서 한번 좀 고민해 주십시오.

○ 강웅철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강웅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장대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장대석 위원 시흥 출신 장대석 위원입니다. 군포시 관련돼서 뉴스를 검색하다 보니까 2020년도에 백두한양9단지에서 큰 화재가 나서 큰 사고가 있었던 것 같고요. 네 분이나 숨지는 사고가 있었어요. 그리고 24년도에도 산본동의 가야주공아파트에서 화재가 있었습니다. 서장님 알고 계시죠?

○ 장대석 위원 이 화재들이 났을 때 피해가 큰 이유 중의 하나는 군포가 1기 신도시를 만들면서 30년 가까이, 군포신도시가 몇 년이 됐죠, 지금 정확하게?

○ 장대석 위원 그래서 2002년 이후에 만들어진 아파트들은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는데 그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들이 스프링클러가 없다 보니까 한 번 화재가 나면 대형사고가 좀 나고 있습니다. 군포시 군포소방서 입장에서 보면 바로 산본 내지는 군포시에 있는 노후 아파트들의,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이런 아파트에 대해서 적극적인 화재대응을 하셔야 될 것 같은데 군포소방서 관할 구역 내에 2004년 이전에 건축된 노후 아파트의 규모는 어느 정도 됩니까? 그런 자료들이 혹시 있나요?

○ 장대석 위원 194개 단지요?

○ 장대석 위원 30년 이상은…….

○ 장대석 위원 파악이 좀 안 되어 있나요?

○ 장대석 위원 그리고 이런 노후 아파트들, 특히 스프링클러가 없는 아파트들,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는 아파트의 비율이나 이런 게 혹시 좀 나오나요?

○ 장대석 위원 현재 자료가 없는 것 같네요. 그럼 이런 노후 아파트 대상으로 소방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까?

○ 장대석 위원 그럼 실시는 어떻게 좀 하고 있습니까?

○ 장대석 위원 네. 정기적인 소방 안전점검, 노후 아파트 대상으로.

○ 장대석 위원 그러면 이 자체점검에는 어떤 어떤 부분들을 하고 있나요?

○ 장대석 위원 아니, 전반적으로 다 한다고 이렇게 얘기하지 마시고 구체적으로 어떤 어떤 항목들을 하는지 그걸 말씀해 주셔야죠.

○ 장대석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스프링클러가 없는 아파트들은 기본적인 한계가 좀 있는 거죠?

○ 장대석 위원 그러면 이런 노후 아파트들, 스프링클러 없는 이런 화재 취약 아파트들의 경우 앞으로 군포소방서는 어떻게 대처하실 계획인가요?

○ 장대석 위원 이게 스프링클러가 있는 아파트들 같은 경우에는 화재가 났을 때 신속하게 화재진압이 되고 번지는 것을 막을 수가 있는데 특히 고층 아파트들이면서 스프링클러가 없는 아파트들은 피해가 상당히 클 수밖에 없는 여러 가지 조건들을 갖춘 것 같아요. 이와 관련돼서 소방서가 아주 구체적인 계획들을 수립하셔야 되지 않을까. 특히 1기 신도시가 있는 군포라든가 몇 곳의 이런 오래된 아파트들은 소방서가 이 스프링클러를 보완할 수 있는 어떤 구체적인 방법들을 내놓지 않는다라면 이런 사고들이 점점 더 많이 터질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근데 서장님이 이제 구체적으로 어떤 계획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좀 말씀을 못 해 주고 계셔 가지고.

○ 장대석 위원 예를 들어서 스프링클러가 없는 아파트들의 경우는 전수조사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소방기구에 대한 보완이라든가 강화, 교육 이런 것들도 훨씬 더 강화시켜야 될 것 같고요. 소화기라든가 내지는 소방 대피 관련된 훈련 이런 것들도 더욱더 강화시켜야 되지 않을까. 내지는 비상구에 적치물을 쌓아놓는 문제, 이런 것들도 구체적으로 좀 접근하셔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장대석 위원 어쨌든 군포 같은 오래된 아파트들이 많은 동네 같은 경우는 화재 피해가 너무 클 수 있기 때문에 이거에 근본적으로 대처를 하셔야 될 것 같아요.

○ 장대석 위원 두 번째는 제가 자료를 요청했는데 아직은 안 왔어요. 안전체험관을 하신다고 했는데 안전체험관의 훈련 부분에 혹시 완강기라든가 이런 훈련도 같이 포함이 되나요?

○ 장대석 위원 저희가 오전에 평택소방서에 갔을 때 시연을 했던 게 완강기 시연이었거든요. 한번 해 보려고 했더니 안전체험관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여기는 또 층이 낮아서 못 하고 있어서 어디 가야지 이걸 할 수 있는지. 그런 훈련들을 실제로 해봐야지 화재가 났을 때도 뛰어내리고 설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만약에 층이 낮아서 못 한다라면 좀 방법을 찾으셔야 되지 않을까. 안전체험관이라고 해놓고 그런 훈련도 못 한다라고 하면 좀 문제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 장대석 위원 나머지는 이따가 자료가 오면 보충질의하는 거로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장대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우리 윤성근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윤성근 위원 소방공무원 출신 윤성근 위원입니다. 여기 군포소방서 간부공무원 명단을 쭉 보면서 모르는 사람이 있나 했더니 모르는 사람이 없어 갖고, 다 아시는 분들만 있어 갖고. 서장님 혹시 1년에 외부로 표창하는 게 몇 건이나 있습니까?

○ 윤성근 위원 네.

○ 윤성근 위원 아니, 자료는 필요 없고요. 사실은 제가 의원 생활하면서 여러 행사를 다니고 초등학교도 그렇고 중학교ㆍ고등학교 졸업식에도 이렇게 많이 가는데 예전에는 소방서장님 표창들도 많이 줬는데 하나도 없더라고요, 평택에는. 그래서 이상하다. 그리고 또 각종 행사 이런 데 많이 가면 표창들을 굉장히 다른 기관에서는 많이 하는데 소방서는 유난히 좀 안 주더라고요. 그래서 표창을 아끼는 건가, 아니면. 이게 표창을 많이 하는 것도 소방의 홍보거든요. 그걸로 인해서 그 가족부터 해서 주변 사람들이 소방에 대해서 인식을 새롭게 갖고 그런 계기도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표창을 많이 좀 했으면 해서 이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신경 좀 써주십사 그래서.

○ 윤성근 위원 졸업식에 가보면 여러 단체에서, 하다못해 새마을협회 이런 데서도 표창을 주는데 소방서장님은 안 주시더라고요. 군포소방서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보니까 3년 동안, 3년도 더 했는데 지금 한 11건밖에 안 올라왔다. 여기 외부 사람들하고는 소통이 잘 안 되는 자유게시판인 것 같아서 이것도 좀 신경을 써주십사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윤성근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윤성근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장대석 위원님 들어오셔야 되는데. 강웅철 위원님.

○ 강웅철 위원 추가질의, 이거는 뭐 질의는 아니고요. 그냥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 건데 제가 요즘 행사를 좀 개인적으로 하는 게 있어요. 가다 보니까 안전체험을 갖다 주민들이 굉장히 좋아하거든요. 좋아해서 하다 보니까, 지금 경기도도 안전체험관이 있어요. 아마 아실 거예요.

○ 강웅철 위원 시도 지금 거의 안전체험관을 짓는 분위기입니다.

○ 강웅철 위원 그다음에 소방도 안전체험관이 있어요. 그런데 제가 또 언제 경찰서장님하고 얘기를 하다 보니까 또 경찰도 그게 있답니다. 그래서 제가 시하고 소방하고 같이 이렇게 함께해서 안전체험을 하는 행사가 있어요. 근데 이제 본 위원이 말하고 싶은 건 그런 겁니다. 우리가 안전을 아무리 강요해도 지나치지는 않은데 그러다 보니까 이제 중복돼서, 지금 아마 거의 중복될 거예요. 그런데 똑같이 이름이 안전체험관이에요. 그걸 다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저는 이제 어떤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지 않겠냐. 그래서 소방이면 소방의 안전체험을 하고. 왜 그러냐 하면 이거는 제가 여러분들한테 뭐라고 하고 싶어서 그런 게 아니라 제가 사실 예산 수반도 보고 다 봤는데 이제 소방 쪽에서도 보면 봉사 쪽으로 사실은 좀 가더라고요. 근데 그게 나쁘다는 뜻은 아닌데 지금 이걸 자꾸 넓히다 보니까 그런 식으로 정체성이 좀 사실은 사라지고 있어요. 아마 아실 거예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소방만의 정체성을 가지고 가는 게, 내가 한번 언젠가 정리해서 얘기를 할 겁니다. 그거 하나 또 필요하고.

또 그다음에 이제 우리 소방도 친절해지려고 요즘 굉장히 많이 노력하고 있는 걸 제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말씀을 제가 드려야 될 것 같아요. 약간 경직돼 있는 친절이에요, 경직돼 있는 친절. 그러니까 이런 거를 말씀드리고 싶은 게 왜냐하면 지금 우리가 어떤 계획이라든가 이런 걸 짜는 거는 거의 위쪽에서 짭니다. 근데 사실은 요즘 젊은 세대들이 굉장히 이쪽에도 많이 진출을 했잖아요. 계획 자체는 위에서 짜고 집행은 밑에서 하다 보니까 그런 현상이 아마 있을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소방이 잘못했다는 뜻이 아니라 더 좋은 소방으로 나오려고 그런다면 밑에 쪽의 젊은 사람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시키는 거에 대해서 좀 고민을 해 주셨으면 해요. 지금 소방을 제가 이렇게 항상 다니면서 보게 되면 친절하려고 노력하는데 어색해요.

○ 강웅철 위원 그거는 왜 그러냐 하면 기성세대가 계획을 짜고 밑에서 쫓아오기 때문에 그런 겁니다. 이거는 제가 노파심에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해외라든가 이런 데서 굉장히 지금 소방의 이미지들이 좋잖아요. 좋은데 거기 보게 되면 그런 콘텐츠가 포함이 돼 있어요. 소방에도 콘텐츠가 포함이 돼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 겁니다. 근데 지금 우리는 하드웨어적인 것만 소방이 갖고 있거든요. 근데 이제는 더 가고 싶으면 거기에 소프트웨어적인 거를 포함을 시켜야 되는 거지 하드웨어적인 거에서 자꾸 친절하려고 하다 보니까 굉장히 어색하고 좀 그래요. 그래서 이거는 그냥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상입니다. 젊은 사람의 의견을 많이 좀 청취를 해 달라는 얘기입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강웅철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다음은 보충질의 순서입니다. 우리 장대석 위원님, 자료가 아직 안 왔습니까?

○ 장대석 위원 네, 자료가 아직 다 안 와서 좀 쉬었다가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조금 쉬었다가? 그러면 자료가…….

○ 김규창 위원 오기 전에 보충질의 한마디 하겠습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보충질의, 김규창 부의장님 보충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규창 위원 여주의 김규창이올시다. 지금 119차량 있죠? 119차량 여기 몇 대가 있나요?

○ 김규창 위원 구급차.

○ 김규창 위원 5대요.

○ 김규창 위원 그런데 궁금한 게 있어서 여쭤보는 거예요. 구급차가 출동하고 들어오면, 환자들 수송하고 또 다친 분들 수송하고 그러면 거기 피라든가 그런 게 막 있잖아요. 그렇게 할 때는 들어와서 그 조치를 어떻게 하나요?

○ 김규창 위원 소독 조치를 어떻게 하냐고.

○ 김규창 위원 아니, 출동을 하면 교통사고가 났다든가 뭐 압사당하고 그럴 때는 막 피가 묻고 거기 구급차에다 싣고 가야 되잖아요. 그럼 거기에 구급대원들이 막 해 갖고 묻는단 말이야, 그걸 내가 봐서 그러는 거야. 그랬을 때 조치하고 인계해 주고 들어왔을 때 구급차의 그 시스템이 어떻게 되냐 이거지.

○ 김규창 위원 외국에는 스팀세척을 해요, 스팀세척.

○ 김규창 위원 160도, 170도 되는 그걸로 하면 균이 다 죽어. 그럼 우리 고생하신 분들 들어오셔서, 그게 들어오시면 그걸로 전부 다 한 번 쓱 하면 거기 있는 실내의 균이 다 죽어. 여기도 그런 거를, 아마 다른 곳에서 하는 곳도 있었을 거예요. 코로나 때 각 경기도 소방서에 아마 스팀 그걸로 소독한 적이 있었을 거예요.

○ 김규창 위원 근데 지금 아까 다른 걸로 소독하신다고 그랬잖아요.

○ 김규창 위원 그러니까 이제 그거를 활용을 많이 해야 된다 이거지. 그런데 업체를 줘서, 용역을 줘서 합니까, 직접 합니까?

○ 김규창 위원 업체에서 하는 거, 감염관리실이라는 게 몇 년 전에 3년 동안 코로나 걸려서 그거 하는 그 시스템을 말씀하시는 부분이죠?

○ 김규창 위원 어느 곳에 갔더니 한 달에 두 번씩 와서 용역업체가 소독을 해 주고 간다고 그런 것도 있는데 여기는 그런 게 있나요?

○ 김규창 위원 한 번이요?

○ 김규창 위원 그래서 그게 제일 맹점인데 한 달에 한 번씩 한다고 소독이 되나요?

○ 김규창 위원 수시적으로 해야 되는 거라고 저는 생각이 들거든요, 예산 문제도 있지만. 그게 뭐냐 하면 우리 공무원들 처우개선에도 들어갈 거예요. 구급대원들이 출동하고 들어오면 못된 균하고, 사망자들 막 해 갖고 못된 균에 오염될 수가 있는 부분이걸랑 그게. 그래서 그런 거를 철저히, 우리 대원들의 건강을 생각한다면 그런 거를 우리 서장님께서 철저히 좀 같이 의논을 해서, 회의를 해서 앞으로는 소득 문제 그런 걸 좀 중점적으로 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릴게요.

○ 김규창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안내말씀드릴게요.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4시 30분까지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지금부터 12분간 4시 반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6시18분 감사중지)

(16시29분 감사계속)

○ 감사1반장 임상오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장대석 위원님 계속해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장대석 위원 시흥 출신 장대석 위원입니다. 이제 자료들이 쭉 왔는데요. 온 거는 온 것대로 하고 준비 시간이 걸리는 건 나중에 다음에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오늘 말고 총괄 때 하는 걸로 하고요.

제가 안전매트 운영 현황 자료를 받아봤고요. 그리고 안전체험관 관련된 시설 10종에 관련된 자료, 체험시설과 사진을 좀 받아봤습니다. 먼저 질문은 지금 3년간 약 130회의 안전매트 관련된 훈련을 했어요. 안타깝게도 몇 개월 전에 부천의 호텔에서 화재가 나서 에어매트 준비를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우리 서장님께서는 안전매트의 안전성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시나요?

○ 장대석 위원 지금 그러면 130회의 훈련 부분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건가요, 아니면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한 훈련인가요?

○ 장대석 위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지 못하는 이유는 훈련을 하다가 다치는 이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인 건가요?

○ 장대석 위원 그만큼 안전매트라고 하는 게 아주 극한 상황에서 혹시나 하고 준비는 할 수 있겠지만 이거의 안전성 자체는 조금 의문이 가는, 물음표가 가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 장대석 위원 그래서 질문을 좀 이어가면 아까 서장님도 말씀하셨지만 안전매트보다도 오히려 완강기가 훨씬 더 안전하다라고 말씀하신 것 같아요. 맞죠?

○ 장대석 위원 그래서 제가 완강기 체험과 관련된 훈련실적을 좀 요청했는데 받지 못했습니다. 아마 안전체험관에서만 훈련이 가능하다 보니까 일반시민들이 완강기를 가지고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맞습니까?

○ 장대석 위원 그래서 제가 아까 1차 본질의 때도 말씀드렸지만 시민들이 완강기를 체험할 수 있는 훈련들을 좀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자면 이게 아까 안전체험관일 수도 있지만 안전체험관의 높이가 맞지 않아서 실시하지 못한다라면 완강기를 좀 소방서의 외벽에 설치해 가지고 한다든가, 꼭 안전체험관 안에서의 설치가 아니라 바깥 벽면을 이용한 어떤 훈련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통해서 적어도, 우리 비행기 타면 매번 비행기 탈 때마다 수중조끼에 대한, 안전조끼에 대한 설명을 하고 시연을 보이고 이러잖아요. 이런 것처럼 적어도 화재가 났을 때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는 완강기를 착용하고 설치하고 그래서 대피하는 훈련들을 군포소방서가 하셔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장대석 위원 안전체험관 1년에 한 몇 명 정도 이용하나요?

○ 장대석 위원 2,075명이 훈련을, 이렇게 완강기 체험을 하게 되면 굉장히 큰 효과가 있을 것 같아요, 이게 누적되고 이러면. 그래서 그 부분을 꼭 좀 시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장대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간단하게 저도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지난 4월에 실시한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이벤트가 화재예방 및 재난상황 대비에 상당히 좋은 것 같아서 몇 가지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 행사가 시민참여 안전문화 확산에 좋은 본보기인 것 같은데 이 행사의 신청서 제출 인원과 입상 인원은 어느 정도나 되나요?

○ 감사1반장 임상오 자, 그러면 또 다음. 생각보다 참여인원이 많지 않은 것 같은데 홍보와 참여자 확대를 위한 대책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혹시 행정복지센터라든지 학교, 타 기관하고 연계해서 행사를 진행하면 이 좋은 사업이 아주 효율적으로 좋지 않겠느냐 해서 말씀을 드렸고 본 위원이 생각할 때 이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 몇 가지 제안을 좀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등 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협력네트워크 강화를 해서 협력 업무협약을 통해서 주민센터라든지 지역단체, 특히 학교들과 협업 관계를 형성하면서, 특히 학교는 수업 시수로 확보된 안전교육시간을 활용하거나 자유학기제, 자율교육과정에서 실시한다면 파급효과는 훨씬 더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거에 대한 대책을 앞으로 좀 세워 주시고 하여튼 우리집 대피계획 세우기 이벤트는 단순한 화재 대피계획을 넘어서 가족들이 함께 안전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아주 매우 뜻깊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군포소방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다양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서 화재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시민 한 분 한 분이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데 적극 참여하는 사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오늘 행정감사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러면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군포소방서 소관 사항에 대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고 수감하시느라 애쓰신 이치복 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의 말씀은 도민을 대표하는 목소리인 만큼 지적된 사항은 조속히 시정하고 제시된 정책 대안에 대해서는 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늘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신 내용 중 추가 답변이 필요한 사항이나 요구하신 자료는 11월 14일까지 의정자료 전자유통시스템에 등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이치복 서장님을 비롯한 이 자리에 계신 여러 간부님들께서는 지역 도의원님들과 원만한 소통이 평상시에도 잘 이루어지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군포소방서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6시38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