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1반장 임상오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거 이천소방서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소방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입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조천묵 이천소방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집행기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ㆍ개선하고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자료와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방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이해하고 성실히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감사 진행 순서는 조천묵 이천소방서장님이 증인선서를 한 후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고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듣는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증인출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감사를 받을 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증인출석 확인을 위해 성명ㆍ직을 호명하면 “네.”라고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천묵 이천소방서장님 출석하셨습니까?

○ 감사1반장 임상오 증인선서를 하기에 앞서 선서의 취지 및 관계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는 증인의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0조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1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제148조 또는 제149조에 해당하는 때에는 선서와 증언 그리고 서류 제출을 거부할 수 있음을 함께 알려드립니다.

선서방법은 조천묵 이천소방서장님이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조천묵 이천소방서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조천묵 이천소방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조천묵 서장님께서는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는 주요사항 및 실적 중심으로 간략하게 부탁드립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조천묵 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요구하실 위원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만 강봉구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님, 서은화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님과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현장지휘단장, 센터장, 구조대장님께서는 효율적인 현장근무를 위해 각 임지로 돌아가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점 위원님들의 양해를 구합니다. 퇴장에 앞서서 의용소방대 남녀연합회장님, 현장지휘단장, 센터장, 구조대장님께 질의하실 위원 있으시면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수고 많으십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강봉구…….

○ 장대석 위원 준비는 하셨다고 하니까 제가 질의하겠습니다.

○ 위원장 임상오 질의하시겠다고요? 아니, 질의하시기 전에 강봉구ㆍ서은화 의용소방대 남녀회장님께서 위원님들한테 하고 싶으신 말씀을 듣고, 아니면 듣기 전에 하시겠습니까?

○ 장대석 위원 그게 뭔지 궁금해서 그걸 질의하려고요.

○ 감사1반장 임상오 그러면 두 연합대장님들 건의사항 있으시면 가감 없이, 아주 기탄없이 말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여성대장님도 뭐라고 뭐라고…….

○ 감사1반장 임상오 이 전 소방서에서는 엄청나게 뭘 많이 달라고 그랬는데 여기는 하나도 줄 게 없네. 우리 위원님들 뭐 궁금한 점 있으시면.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의용소방대 남녀연합회장님 또 현장지휘단장, 센터장, 구조대장님들께서는 이석하셔도 좋습니다.

그러면 이어서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본질의 10분 이내, 보충질의 5분 이내로 제한하여 일문일답 형식으로 실시하고 추가질의는 별도 신청을 받아 진행하겠으니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대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장대석 위원 시흥 출신 장대석 위원입니다. 제가 여주소방서 행감이 끝나고 이천소방서로 오기 전에 전 도의원님을 만났어요. 만나서 식사하면서 소방 관련된 여러 가지 얘기도 물어보고 했었는데 이천소방서에서 잘한 사업 하나를 얘기하시더라고요. 확인을 좀 해 볼게요. 이천 관내에 응급의료 전용헬기 인계점 운영 해서 제가 듣기로는 원래 한 곳이었는데 이게 좀 많이 확대가 됐다라고 얘기를 들었는데 원래는 몇 곳이었나요?

○ 장대석 위원 업무보고 때 보면 이천소방서의 관할 면적이 도내에 열 번째로 굉장히 넓은 상황인 것 같아요.

○ 장대석 위원 더군다나 큰 병원이 아무래도 대형 도시들, 대도시들보다는 적은 상황에서, 대학병원이라든가 큰 병원이 없는 상황에서 응급 전용헬기의 효용성 부분은 굉장히 클 것 같은데 그 헬기들이 이착륙을 할 수 있는 지점을 군부대하고 협약을 통해서 지금 현재 10곳이 된 것 같아요, 10곳.

○ 장대석 위원 그래서 굉장히 좋은 사업을 진행하고 계신 것 같아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장대석 위원 두 번째로는 제가 들어오다 보니까 화재 관련된 사진 전시가 좀 있었어요. 가슴 아픈 거는 화재가 났을 때 한두 명 다치는 정도가 아니라 40명 이상의 사망자들이 발생했던 사고들이 몇 건이 있더라고요. 다 물류창고였던 것 같습니다. 아마 이천이라고 하는 도시가 영동고속도로라든가 중부고속도로의 접합지점이고 서울과 가깝다 보니까, 수도권에 있다 보니까 물류창고가 굉장히 큰 것 같은데 참 안타깝더라고요. 기사를 보면 예전에는 물류창고의 점검이 자체점검이었었나 봐요.

○ 장대석 위원 그런데 사실 이렇게 큰 대형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물류창고의 경우는 자체점검을 하지 말아야 될 것 같은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장대석 위원 물류창고의 특징상 많은 물품들이 쌓이다 보니까 화재가 났을 때 유독가스 발생도 심하고 이러기 때문에 대형 사망사고가 많이 발생하는데 아까 샘플링 내지는 이렇게 말씀하신 것 같은데 어떤 전수조사라든가, 물론 소방인력들이 부족하겠지만 물류센터만큼은 이 점검의 속도들 내지는 강도를 좀 높이실 필요가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 장대석 위원 어쨌든 제가 주장하는 말씀은 자체점검 외에 소방당국의 직접 점검들이 계속 강화되어야 될 것 같습니다.

○ 장대석 위원 그리고 제가 자료를 요청한 것 중에 숙박시설 화재안전조사 이 부분이 있고 또 완강기 관련된 실적이 있는데 완강기 교육실적은 계속 꾸준하게 진행이 되는 것 같은데 혹시 시민 대상으로 해서 훈련도 진행을 하나요?

○ 장대석 위원 마장센터에 체험시설 설치는 예산이 다 확보된 건가요?

○ 장대석 위원 이건 좀 실제로 완강기를 타보는 훈련들을 좀 해야 될 것 같더라고요.

○ 장대석 위원 그리고 마지막 질의는요. 숙박시설 화재안전조사 현황을 봤는데 이천시 내에 숙박시설이 103개가 있는데 이 중에 조사 대상이 33개라고 하는 거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및 5층 이상 숙박시설이 33개라고 하는 거고 나머지 시설은 스프링클러가 다 설치되어 있나요?

○ 장대석 위원 그러면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어 있어도 스프링클러가 잘 작동하는지 안 하는지도 점검하는 거죠?

○ 장대석 위원 그리고 여기 조사내용에 보면 완강기의 고장이라든가 완강기 수량 부족 내지는 완강기의 길이가 적정한지 이런 조사 항목은 안 보여서 혹시 이 부분이 누락된 건 아닌가.

○ 장대석 위원 아니, 그래도 한번 풀어 가지고 길이도 재보고 이래야 되는 거 아니에요?

○ 장대석 위원 그러셔야 될 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10층에 있는데 한 15m밖에 안 되면 나머지 5층은 어떻게 됩니까? 그런 부분들은 보완을 좀 하셔야 될 것 같은데요.

○ 장대석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장대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국중범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중범 위원 성남 출신 국중범 위원입니다. 이천시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서 50억을 받고 지금 긴급차량 우선신호 이게 되고 있죠?

○ 국중범 위원 ITS 구축사업 해서 하는데 이게 제가 알기로는 신호등에 센서를 달고 차량에 신호기를 달아서 차량이 어느 정도 접근을 하면 황색불로 변해서 차량이 진입할 정도가 되면 파란색불로 자동으로 바뀌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 국중범 위원 그러면 차량에 센서 부착해서 하는 방식이 아니고 중앙제어방식이다.

○ 국중범 위원 그러면 여기 관제소에서 다 통제를 해야 되는 거네요?

○ 국중범 위원 그래서 38% 정도 향상됐다고 하는데 맞나요?

○ 국중범 위원 그러면 혹시 그렇게 운영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나요?

○ 국중범 위원 그러면 한 11개월 가까이 됐겠네요.

○ 국중범 위원 제가 궁금한 게 이천시민들도 주로 다니던 길을 다니다 보면 예를 들어 직진 다음에는 좌회전 신호가 와야 되는데 좌회전 신호 안 오고, 그걸 인지하고 먼저 출발하시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사실. 그런데 이 시스템이면 신호가 바뀌면 기존에 했던 방식하고는 다르게 작동을 하는 거잖아요, 신호체계가.

○ 국중범 위원 그랬을 때 주민 불만이나 혹은 또 다른 사고의 우려 이런 것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국중범 위원 아, 그래요? 다행이네요. 이게 S-BRT 같은 경우는 제가 아까 얘기했던 방식으로 하는 거고 여기는 중앙제어방식이어서 조금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중증외상환자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서 군부대 헬리포트 사용 업무협약을 맺으셨네요?

○ 국중범 위원 그래서 소생률을 향상시켰다 이렇게 하셨는데 저는 이천소방서와 같은 사례들이 우리 경기도 곳곳에서 업무협약을 통해서 기관별 협업이 잘 이루어졌으면 하면서 수범사례로 꼽고 싶습니다.

○ 국중범 위원 그러나 지금 의대 증원 문제로 의료대란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고 국민들은 불안감과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죠. 그리고 연일 뉴스에서 보면 119구급차가 긴급을 요하는 환자를 이송시켜서 수술을 하거나 혹은 응급처리를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받아주지 않는 병원들이 많아서 심지어는 차 안에서 돌아가시는 분도 계시고 또 제때 조치를 받지 못해서 영구장애를 입거나 사망하시는 경우가 많이 보도되고 있어요. 이천소방서의 경우는 어떠신가요?

○ 국중범 위원 이천의료원 외에도 아주대나 서울대에서 가능해요?

○ 국중범 위원 아, 그래요?

○ 국중범 위원 잘 운용하고 계셔서 그러신 것 같습니다. 제가 여기 오기 전에 순직 소방관을 추모하고 왔는데요. 올해 처음으로 소방청에서도 경기도 평택시에 메모리얼 데이 해 가지고 기림의 날을 했습니다. 우리 경기소방도 메모리얼 데이를 열어서 순직 소방관들을 추모하고 그 가족들의 예우를 하는 그런 것들이 좀 필요하다고 그래서 제가 저희 정책지원관하고 경기소방 메모리얼 데이 예산 확보 문제나 이런 것들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제가 오늘 갔다 오니까 이천시가 적합한 것 같기는 해요. 같이 할 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좋은 것 같고요. 하여튼 저도 순직 소방관들을 기리고 그 가족들을 예우할 수 있는 데에 조례 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고요.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 국중범 위원 감사합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국중범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강웅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강웅철 위원 강웅철 위원입니다, 용인시 출신. 이천 하면 아무래도 물류창고가 사실 많다 보니까 다른 위원님들도 말씀을 하셨지만, 물류창고가 중점관리대상이죠?

○ 강웅철 위원 물류창고 화재 여기에 대해서 아무래도 대비를 많이 하셔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물류창고가 1급이면 면적이 1만 5,000㎡라고 그랬죠?

○ 강웅철 위원 예전에 제가 용인시에 있을 때 건축 심의를 하는데 물류창고가 들어왔어요. 진짜 어마어마하더라고요, 규모가. 1층 높이가 보통 15m 정도 되잖아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건물하고는 비교가 안 되죠. 그리고 길이도 150m, 200m 막 이렇게 나가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직원들이 “아, 이거 하나에 다 가면 안 됩니다. 이거 잘라 달라고 의견을 좀 달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그걸 잘랐는데 사업주 입장에서는 물류창고를 굉장히 자꾸 크게 지으려고 그럽니다.

○ 강웅철 위원 유지관리비를 굉장히 저렴하게 먹다 보니까. 그런데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이제 법적 규정 때문에 그렇게 크게 짓거든요. 그런데 물류창고의 문제는 뭐냐 하면 이게 대부분 샌드위치 패널에다가 15m 이상의 높이를 갖고 있다 보니까 또 그다음에 샌드위치 패널이 굉장히 인화성물질이잖아요. 그다음에 또 물류창고 자체의 문제점이 뭐냐 하면 그 안에 제품도 문제지만 제품을 보통 랩이라든가 스티로폼 다 이런 걸로 쌉니다. 이게 사실은 제품보다 더 무서워요. 그게 초기에 굉장히 빨리 발화가 되거든요. 그리고 또 유독가스가 나오고. 또 거기에 진입하게 되면 그 샌드위치 패널 자체가 철골구조이기 때문에 언제 내려앉을지도 모르고. 아마 우리 순직 소방관들 많으신 분들이 샌드위치 패널 그런 사고에 의하실 거예요. 사실 철근콘크리트는 내려앉거나 하는 일은 거의 없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특별히 이천소방서는 어떤 대책이나 매뉴얼을 갖고 있는 게 있나요?

○ 강웅철 위원 그리고 글라스울을 요즘 쓰니까, 유리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글라스울이?

○ 강웅철 위원 유리섬유 얘기하는 거죠, 이건 난연제니까. 그렇듯이 상위법을 바꾸면, 사실 그렇거든요. 스티로폼을 쓰면서 우리가 소방을 하는 것보다는 상위법을 바꾸는 게 좋거든요. 그래서 제가 이런 말씀을 하나 드릴게요. 제가 예전에도 SOC 쪽 그쪽을 많이 했었는데, 도시계획, 건축을 많이 했었는데 이게 지금 건축법에 의해서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게 돼 있거든요. 그런데 이거는 면적에 따라서 스프링클러를 설치하게 돼 있잖아요, 면적, 높이 이런 거에 대해서. 근데 스프링클러가 종류가 몇 가지가 있잖아요.

○ 강웅철 위원 우리가 소위 말하는 일반적인 스프링클러가 있지만 아까처럼 그렇게 초기에 불이 빨리 붙는 것 같은 경우에는 좀 예민한 스프링클러를 쓰거나 아니면 옆에서 나오는 스프링클러도 존재하죠.

○ 강웅철 위원 그렇다고 그러면 이거를 건축법에서 통제를 하게 되면 가능합니다. 건축법에서요. 유관기관 협의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이래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그거에 맞지 않는, 창고 기준에 맞지 않는 스프링클러, 그건 일반 주상복합이라든가 아니면 아파트 같은 데 기준이잖아요. 그런데 이거하고 창고하고는 굉장히 틀리거든요, 그 자체가. 그렇다고 그러면 이게 건축법에서 스프링클러를 지금 제가 찾아봤더니 규제를 하고, 맞죠? 건축법에서 하는 거고 소방서는 관리만 하는 거잖아요.

○ 강웅철 위원 아니, 설치는 그런데 그 기준 자체나 종류는 어떻게 돼요?

○ 강웅철 위원 종류도요?

○ 강웅철 위원 그러시면 그거를 바꾸세요. 상위법을, 왜냐하면 건축주 입장에서는 항상 뭐냐 하면 이익을 앞세우다 보니까 지금처럼 예전에는 난연제가 있는 줄 알면서도 스티로폼 같은 걸 쓴 거거든요. 그렇다고 그러면 그 스프링클러 종류 같은 걸 갖다가 더 설치하게 되면 시하고 유관기관에서 건축심의 같은 데 같이 포함시키고 하게 되면 심의 때 그걸 갖다가 무조건 집어넣어야 되거든요.

○ 강웅철 위원 그럼 그건 특별법으로 만드신 건가요?

○ 강웅철 위원 아, 훈령으로요?

○ 강웅철 위원 그런 걸 좀 강화하셔서 사전에 예방하는 게 중요하지 불 난 다음에 한다는 거는 사실 자꾸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이거든요.

그리고 저희가 또 하나 여기 오기 전에 아까 위원님들하고 순직 소방관 추모동산 가서 헌화를 하고 왔거든요. 왔는데 우리가 도민의, 시민의 안전을 챙기려고 그러면 우리 자신의 안전도 사실 중요하게 생각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우리 소방관님들의 안전에 좀 더 만전을 기해 주십시오.

○ 강웅철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도민의 안전, 시민의 안전도 하지만 우리 또 소방관님의 안전이 있어야지만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강웅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우리 김규창 부의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규창 위원 여주의 김규창이올시다. 우리 서장님께서 이천은 다른 데에 비해서 동료 위원들께서도 말씀이 계셨지만 물류창고가 대단히 많아요. 그리고 또 도농복합도시다 보니까 비닐하우스에 주거용 하우스가 또 많이 있더라고요. 보니까 여기 460여 개소가 있어요. 또 컨테이너로 한 곳도 한 71개소가 있네요.

○ 김규창 위원 아마 올해도 인명피해가 일어난 것으로 파악이 됐는데 거기에 대한 조치가 있을까요?

○ 김규창 위원 제일 중요한 게 교육도 중요하지만 예방도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다 나라마다 언어가 틀리기 때문에 언어 소통이 안 되는 부분도 있으리라고 저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소방 화재감지기 같은 거를 그분들한테 설치를 해 줄 때 그분들이 사용하는 그 시스템을 확실히 아셔야 될 부분이 있어요. 그런 교육도 중요하다고 이렇게 생각이 들거든요.

○ 김규창 위원 그래요. 그런 거를 앞으로는, 그분들이 타지에 와서 고생들 많이 하시고 지역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한다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 소방서에서도 그런 분들에 대해서 화재, 기타 안전에 대한 교육 및 예방을 실시해야 된다 이렇게 본 위원은 생각이 들어요.

○ 김규창 위원 그래요. 요새 보면 배터리 충전소, 전기차 거기에 대해서 대도시에서는 지하에다 설치하는 바람에 큰 대형사고 화재로 일어나는 부분이 많이 지금 방송에 나오잖아요. 이천에도 지하에 충전소가 있는 아파트가 많지요?

○ 김규창 위원 거기는 어떻게 교육을 하나요, 아니면……. 앞으로는 이제 지상으로 전부 다 올리게끔 이렇게 돼 있죠?

○ 김규창 위원 그런데 이천에서는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 김규창 위원 제가 보기에는 지금 현실로서는 방법이 없다고들 말씀하시는데, 일부분 차를 씌워서 하고 물에다 집어넣어서 한다고 그러는데 실제 현장에 가서 그걸 실시해 보면 그게 그렇게 돼서 화재가 진압이 되지 않죠?

○ 김규창 위원 그러니까. 그래서 우리 시하고 같이 그런 것을 우리 소방서하고 대처방안을 논의할 때가 됐다. 이제 배터리 자동차가 많이 보급이 돼서 도시나 시골이나 가정에서도 지금 배터리 충전을 하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제 보급이 많이 됐는데 그런 거를 우리 서장님께서는, 아마 영농철 말고 지금 농한기에 접어들었으니까 우리 소방서에서도 영농교육을 각 시군에서 할 거예요, 도농복합도시에는. 그럴 때 우리 소방서에서도 시청에다 건의를 해서 농민들의, 농축산인들의 그런 화재예방에 대한 교육도 같이 시켰으면 하는 바람을 갖는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규창 위원 도농복합도시에 있는 농민단체나 축산인 단체들은 그런 게 필요하다고 생각이 돼요. 농사나 축산인들은 그런 거에 접할 기회가 없는데 우리 소방공무원분들께서는 그런 걸 많이 접하니까 주민들한테 그런 홍보도 할 겸 많이 나오잖아요. 그렇죠?

○ 김규창 위원 그럴 때 각 읍면동에 가서 그런 교육을 좀 해서 화재예방 그런 데 우리 주민도 적극성을 띨 수 있게끔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가졌어요.

○ 김규창 위원 그래요. 시장님하고 부서에 같이 협의를 해서 교육을 할 때 우리 소방서에서도 몇 분 활용을 해서 같이 교육을 시킬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을 갖습니다.

○ 김규창 위원 하여튼 행정사무감사 자료 다 봤지만 무엇보다도 우리 소방공무원분들은 우리 국민들이 다 존경하시는 분들이고 또 부모님들이나 저희들 같은 경우에도 각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에 가면 여러분들을 제일 자식보다도 더 존경합니다. 자긍심을 가지시고 또 이천뿐만 아니라 경기도 소방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고요. 소방서장님, 행정사무감사하시느라 고생 많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여러분들 참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김규창 부의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다음은 보충질의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웅철 위원님.

○ 강웅철 위원 용인의 강웅철 위원입니다. 이거는 제가 나중에 하려고 그랬는데 언제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그냥 이거는 제가 제안으로 한번 말씀을 드릴게요. 저희가 전기차 배터리나 아니면 지금 킥보드 배터리 때문에 소화에 굉장히 문제가 많죠?

○ 강웅철 위원 그런데 얼마 전에 저희가 한번 세미나를 했는데 드릴로 그걸 뚫어서 그 안에 물이라든가 약제를 넣는 거를 어떤 분이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그런 얘기를 했어요. 화재를 진압하는 건 만든 사람이 아니라 소방관이다. 그 배터리 자체가 원래부터 불완전한 매체고 폭발물하고 똑같은 겁니다, 차에 달려 있는 게. 그걸 갖다가 우리가 화재가 나게 되면, 열폭주 현상이 발생하게 되면 그게 하루 전에 발생할 수도 있는 거고 그 안에서 계속 작용을 하는 거죠. 화학적 작용을 하다가 막판에 터지는 거잖아요.

○ 강웅철 위원 그러면 연기가 나기 시작해서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데까지 몇 분이나 소요가 되죠? 한 5분?

○ 강웅철 위원 그렇죠? 5분, 한 8분 되는 거죠. 그래서 우리가 출동을 해서 거기서부터 드릴 작업을 하면 사실 굉장히 현실성이 없는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렇죠?

○ 강웅철 위원 우리가 쉽게 얘기해서 폭탄에다가 드릴로 구멍을 뚫어서 해체하라는 얘기랑 똑같은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제가 한마디 했어요. 그럼 당신들이 와서 끄세요. 그래서 제가, 저는 원래 엔지니어 쪽도 전공을 했어요. 그런데 사실은 방법이 있어요. 있는데 그 생각을 안 하더라고요. 우리가 배터리를 제조할 때 완전 밀폐로 제조를 합니다. 그런데 거기에다 인입구하고 출입구, 인아웃을 하나 설치를 하면 되겠죠. 그렇죠? 간단합니다, 그거. 밀봉 처리를 할 때 완전 밀봉 처리를 하지만 인하고 아웃 출구를 만들어 주면 돼요. 그럼 만약에 화재 발생 시 어떡할까요? 인을 뚜껑으로 하든가 아니면 깨버리든가 해서 거기다가 그 규격 자체를 우리 소방에 관창노즐 있잖아요. 그거랑 맞춰서 한쪽에 껴버리고 또 마찬가지로 아웃 부분에 그걸 껴서 그냥 밀어버리면 굉장히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죠. 그렇죠?

○ 강웅철 위원 제조사에서 그것만 해 주게 되면, 뭐 그다음에 그 사람들이 그런 얘기도 할 거예요, 그 안에 물리적으로 완전 밀폐가 돼 있기 때문에. 그러나 밀폐시키더라도 거기에 홈 같은 걸 구성을 해서 밀폐시키게 되면 화학물질이기 때문에 밀어내면서 가면 되는 겁니다. 제조자들은 꼼수를 자꾸 쓸 거예요. 왜냐하면 지금 있는 그 배터리 체계에서 그걸 좀 바꿔야 되겠죠. 그러면 우리가 드릴로 뚫는 것보다 그건 충분히 제조할 때 그렇게 제조하면 가능한 겁니다. 배터리를 갖다가 오픈하라는 뜻이 아니라 밀폐로 만들되 양쪽에 인하고 아웃 부분이 있고, 거기에 우리 에어백이 똑같은 거지 않습니까? 사용을 안 할 때는 괜찮은데 에어백 한 번 터지면 교체하듯이 그 자체도 인과 아웃 출구 한 번만 쓰면 되는 거지 여러 번 재생할 필요는 없잖아요. 입구만 만들어 주면 됩니다. 그거를 한번 소방서에서 제안을 해 보세요. 이거는 기술적으로 굉장히 가능한 얘기거든요. 그래서 이걸 해결해야지 지금처럼 그 폭발물 같은 존재에다가 누가 드릴을 뚫느냐, 거기다 소화액을 넣느냐 하는 이런 논쟁 가지고 하는 거는 계속 우리 소방관님한테 할 겁니다. 인아웃 만들면 되거든요. 기술적으로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걸 한번 아예 소방서 자체에서 제안을 하게 되면 그건 가능할 겁니다.

○ 강웅철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강웅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세요? 안 계시면, 저 임상오 위원장입니다. 존경하는 우리 장대석 위원님하고 또 오늘 김규창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주거용 비닐하우스, 사실은 주거용으로 비닐하우스 안에 주거를 할 수가 없는 거잖아요. 그렇죠?

○ 감사1반장 임상오 그런데 이제 보니까 우리 소방서장님께서 9월 6일 날 비닐하우스 화재예방 컨설팅을 하고 다니셨다는데 주로 비닐하우스에 살고 있는 분들이 어떤 사람들이…….

○ 감사1반장 임상오 그렇죠. 그런데 그분들이, 작년에 경기도에 외국인 근로자, 계절근로자에 대한 주거시설을 위한 조례가 하나 제정이 됐어요. 알고 계시죠?

○ 감사1반장 임상오 이천시하고 얘기를 하셔서 빈집들도 많고 하니까 그쪽으로 좀 유도할 수 있는 방향도 연구할 필요가 있다. 우리 소방서는 화재만 예방하는 거지만 그 사람들이 화재가 나서 생명을 잃었을 때는 질타가 괜히 소방한테 많이 가잖아, 그렇죠?

○ 감사1반장 임상오 그런 부분을 시청 관계자하고, 어찌 됐든 올해인가 하여튼 조례가 제정됐어요. 그런 부분들이 그 주변에 빈집이 있다든지 하면 시하고 협조해서 그분들에게 주거시설을 해 줄 수 있는 방향도 좀 연구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

○ 감사1반장 임상오 두 번째는 뭐냐 하면 사실은 그 계절근로자들이 정식으로 해서 농민들이 쓰는 사람들도 있지만 불법체류자들이 사실 너무 많다 보니까 지금 농민들도 참 어려움이 많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런 부분들이 어찌 됐든 간에 지금 한겨울에, 이제 겨울이 다가오면 화재도 겨울에 누전으로 인해서 많이 발생하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을 철두철미하게, 지금 연이틀, 3일 동안 우리 존경하는 장대석 위원님이 비닐하우스 주거에 대해서 많이 말씀을 하셨고, 특히 또 여기 도농복합도시니까 우리 김규창 부의장님께서 말씀하셨는데 다시 말씀드리지만 시청하고 협조해서 빈집들을 활용한 그분들이 거주할 수 있는 어떤 그런 상황들을 좀 만들게 되면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그런 내용이 좀 있을 겁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그거 참고해 주시고. 한 가지는 보니까 이천소방서가 인구도 많지 않은데 지난 소방경연대회에서 이천소방서가 종합우승했더라고요.

○ 감사1반장 임상오 어떤 기술로 해서 1등을 할 수 있었는지.

○ 감사1반장 임상오 우승하고 오면 특별히 소방서에서 포상금 이런 거 많이 주고……. 받은 것만 가지고 합니까, 아니면 소방서장님이 좀 털어서 주십니까?

○ 감사1반장 임상오 아, 그래요? 어찌 됐든 뭐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해서 또 우리 직원들을 잘 관리하시면서 민생이 안정되도록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고 아무쪼록 행정감사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 감사1반장 임상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더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이천소방서 소관 사항에 대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고 수감하시느라 애쓰신 조천묵 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의 말씀은 도민을 대표하는 목소리인 만큼 지적된 사항은 조속히 시정조치하고 제시된 정책 대안에 대해서는 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늘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신 내용 중 추가 답변이 필요한 사항이나 요구하신 자료는 11월 14일까지 의정자료 전자유통시스템에 등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조천묵 서장님을 비롯한 이 자리에 계신 여러 간부님들께서는 지역 도의원님들과 원만한 소통이 평상시에 잘 이루어지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이천소방서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5시46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