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2반장 유경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거 부천소방서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소방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위원장입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지준호 부천소방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집행기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하고 개선하면서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자료와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방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이해하시고 성실히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감사 진행순서는 지준호 부천소방서장님이 증인선서를 한 후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를 받고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듣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증인 출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감사를 받을 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증인 출석 확인을 위해 성명ㆍ직을 호명하면 “네.”라고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준호 부천소방서장님 출석하셨습니까?

○ 감사2반장 유경현 증인선서를 하기에 앞서 선서의 취지 및 관계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는 증인의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0조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1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제148조 또는 제149조에 해당하는 때에는 선서와 증언 그리고 서류제출을 거부할 수 있음을 함께 알려드립니다.

선서방법은 지준호 부천소방서장님이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서명 날인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지준호 부천소방서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지준호 부천소방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지준호 부천소방서장님께서는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는 주요사항 및 실적 중심으로 간략하게 부탁드립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지준호 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자료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다음 질의로 넘어가겠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만 유성수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님과 일선에서 근무하시는 현장지휘단장, 센터장, 구조대장님께서는 효율적인 현장에서의 근무를 위해 각 근무지로 돌아가시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하는데 이 점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퇴장에 앞서 남성의용소방대장 연합회장, 현장지휘단장, 센터장, 구조대장님께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면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으시면 유성수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님께서는 위원님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나 건의사항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현장지휘단장, 센터장, 구조대장님들께서는 이석하셔도 좋습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질의 10분 이내 일문일답 형식으로 실시하고 추가질의는 별도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겠으니 위원님들께서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봉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영봉 위원 경기도민과 부천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하여 수고하시는 지준호 소방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오늘 정의석 소방정책자문위원장님도 이렇게 함께해 주셔서 더불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저는 현안에 대한 것보다는, 제보랄까요? 이런 부분들을 받았어요. 뭐, 다른 게 아니고요. 우리 119안전센터장님들은 지금 이석을 하셨는데요. 본청과 우리 119안전센터가 지금 10개가 있죠, 부천시에는?

○ 이영봉 위원 그렇죠. 그러면 식사 부분은 지금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 이영봉 위원 단가나 이런 부분들을 제가 질의하려고 하는 건 아니고요. 지금 119안전센터나 본청은 그러면, 여기 본청은 점심과 저녁을 같이 하시나요?

○ 이영봉 위원 그렇죠? 3식을 같이 하고 계시고.

○ 이영봉 위원 그러면 안전센터는 어떻게 진행을 하고 계시나요?

○ 이영봉 위원 마찬가지입니까?

○ 이영봉 위원 그렇게 안 들었는데요. 거기에 그러면 우리 지금 식사를 위해서 도와주시는 분이 계시죠?

○ 이영봉 위원 그분이 그러면 아침, 점심, 저녁까지 다 해 주시나요?

○ 이영봉 위원 점심, 저녁까지는. 그렇죠?

○ 이영봉 위원 저는 그렇게 듣지를 않아서, 물론 지역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있겠습니다만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금 부천시에서는 점심과 저녁은 그렇게 도와주는 분이 좀 해 주고 계신다.

○ 이영봉 위원 이렇게 하고 아침은 그다음, 아침은 그러면 어떻게 해결하나요?

○ 이영봉 위원 그러면 우리 지금 해당의 근무자분들이…….

○ 이영봉 위원 네, 그렇게 해서 정리를 하신다. 그러면 우리 119안전센터는 지금 3교대인가요, 맞교대인가요?

○ 이영봉 위원 3교대로요.

○ 이영봉 위원 알겠습니다. 이게 상당히 중요하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본 위원은. 왜냐하면 가뜩이나 지금 제반적인 환경이나 이런 부분들이 상당히 열악한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고생하시는데 식사라든가 먹는 것까지 이런 부분들이 좀 미흡하다면 상당히 문제가 되지 않은가라는 부분이 있어서 사업적인 예산이나 이런 부분들도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하게 경청을 하고 그게 올해 25년 또 내년 본예산에도 반영을 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그런 부분들, 우려스러운 부분들이 있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 그 부분을 좀 질의를 먼저 드렸습니다. 잘 알겠고요.

두 번째는 비상경보 오작동 출동 현황에 대해서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우리 서장님, 부천소방서에서는 현장 행정감사를 언제 받으셨어요?

○ 이영봉 위원 상당히 좀 오래됐네요, 그러면?

○ 이영봉 위원 사실 우리가 소방서도 개소가 늘어나고 또 31개 시군에 전체 분포돼 있다 보니까, 저희 위원님들도 좀 숫자가 제한적인 부분이다 보니까 매년 한 12개 정도 이렇게 해서 1반, 2반으로 나누어서 행정사무감사를 지금 현장에 나와서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3년 정도 소요되는 것 같은데요. 이게 지금 비상경보 오작동 출동 현황을 이렇게 보면 그 원인이 소방청의 조사에 의한 자료로 검토해 보면 장마철 장기간 습기로 인한 오작동이 가장 많은 것 같아요.

○ 이영봉 위원 14.6% 정도가 된 것 같고요. 관리 불량 7.9%, 기계 오류 7.9%, 노후화가 11.9% 또 시공적인 요인, 분진 이런 부분들은 그다음 순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국민권익위원회에서도 지하층 방수형 감지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이렇게 좀 제시를 하신 것 같습니다. 이게 자료를 제출해 주신 거 보면 출동 건수가 전체, 2024년 9월 기준으로 지금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2,663회인데요. 비상경보 오작동 출동 현황은 보면 1,998건이에요. 상당히 많은 부분들이 분포하고 있다고 서장님 생각하시죠?

○ 이영봉 위원 여기에 근본적인 원인과 그리고 이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지 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이영봉 위원 3단계요.

○ 이영봉 위원 특별 안전조치는 어떤 형태로 진행을 하시죠?

○ 이영봉 위원 만약에 예를 들자면 3회 이상 특별 안전조치를 했는데도 지속적으로 그게 발생이 됐다라면 그다음에 어떤 조치가 있는 거죠?

○ 이영봉 위원 네. 전체적으로 본 위원이 생각하기로는 출동 건수에 비해서 오작동 출동 현황이 상당히 비중이 많이 높다 보니 이런 부분들은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 물론 물리적으로나 강압적으로는 할 수 없는 그런 부분일지라도 홍보 개선 이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좀 줘야 되지 않을까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다음 차기 연도에는 이런 오작동으로 인해서 출동 건수가 계속 지속적으로 줄어들 수 있도록 그렇게 해서 서장님도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영봉 위원 또 간단하게 하나만 더 질의하겠습니다. 여기 부천소방서는 정원이 454명인데 현원 440명이 지금 근무하고 계시는데요.

○ 이영봉 위원 지금 타 시군에 새롭게 119안전센터가 개청이 되는 곳은 인력난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혹시 부천소방서에서는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항이 있습니까?

○ 이영봉 위원 제가 왜 이렇게 질의를 드리냐면요. 지금 경기도 내에 한 6개, 7개 정도가 개청을 해야 되는데, 안전센터 개청을 해야 되는데요. 상당히 소방 인력이 부족해서 거기에 인력들이 배치가 돼야 되는데 지금 배치가 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 타 부처에서 이렇게 빼와야 되는 그런 현실이거든요, 지금.

○ 이영봉 위원 저희가 서장님, 2018년도에는 1만 명 정도가 안 됐었어요. 소방…….

(타임 벨 울림)

위원장님, 1분만 더 하겠습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네.

○ 이영봉 위원 1만 명 정도가 안 됐는데 지금은 1만 3,000명이 넘지 않습니까?

○ 이영봉 위원 그래서 우리 윤석열 정부에 들어와서 작은 정부를 추구하다 보니 소방 인력이 더 확대가, 증원이 안 되고 있는 게 지금 현실입니다. 근본적인 부분들이. 그래서 각 지역의, 시군의 소방서는 지금 어떤 상황인지 그 부분을 저는 경청을 하고 그러고 나서 저희 의회에서도 이런 부분들을 좀 확충하고 증원할 수 있는 그런 방안들이 뭐가 있는지 그런 부분을 좀 노력해 보려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서 지금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거기에 관련해서 한번 말씀 주시죠.

○ 이영봉 위원 네, 잘 들었고요. 서장님 고생하셨습니다. 위원장님 이상입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이영봉 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있으시면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계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계일 위원 성남 출신 안계일 위원입니다. 지금 시간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간략하게 몇 가지만 하겠습니다. 조금 전에 이영봉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우리 부천소방서 정원 문제, 454명 중 현원이 440명이지 않습니까? 정원 대비 현원은 어느 정도 양호하지만 직급별로 살폈을 때 소방사, 특히 소방사분들이 부족한 것 같아요. 혹시 특별한 문제가 있나요? 예를 들어서 소방서 여기가 업무가 과중하다 보니까 좀 꺼린다든지 이런 게 있는 건 아닌지 해서…….

○ 안계일 위원 네. 그리고 우리 부천소방서가 다른 데에 비해서 1인당 담당하는 인구수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천소방서 공무원분들이 평소에 업무 부담을 많이 안고 있는데 특별히 어려운 점 같은 거 계신지 말씀 좀 해 주십시오.

○ 안계일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부천소방서는 2024년도 화재 발생 시 현장 7분 이내에 도착하는 골든타임 달성률이 약 86.5%, 경기도 내 35개 소방관서 중 2위에 해당하는 아주 우수한 출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통체증이라든가 골목길 같은 데 좁아서 출동이 늦어지는 것도 있지만 우리 대원분들이 굉장히 헌신적으로, 부천소방서 대원분들이 열심히 해 주고 있다 하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조금 전에 이영봉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신 119구급차 탑승 문제 때 서장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탑승률이 전체 출동 건수에 비해서 18.2%에 그치고 있는데 경기도 소방서 평균 약 52.7%입니다, 3인 탑승률이.

○ 안계일 위원 그런데 저희 부천소방서는 약 18.2%에 불과하거든요. 어려운 점은 없으신지 그리고 119구급차량 탑승을 3인으로 하는 데에 뭐 특별하게 주문하실 거 있다든지 그런 말씀 좀 부탁합니다.

○ 안계일 위원 네, 그렇죠?

○ 안계일 위원 구급대원분들이, 다른 부서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구급대원분들이 출동률이 많고 그렇지 않습니까?

○ 안계일 위원 그러다 보니까 업무 부하도 좀 많이 걸릴 것 같아요. 그래서 2인보다는 3인 탑승을 시켜서 보다 나은 서비스도 되고 우리 대원분들의 스트레스도 덜 받고 이렇게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계일 위원 또 한 가지는 참, 우리가 지난 8월에 부천 한 호텔 화재로 큰 인명피해가 나고 우리 서장님을 비롯해서 부천소방서 소방공직자분들께서 굉장히 방어를 잘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전매트, 에어매트 때문에 우리 소방공직자들이 굉장히 심적으로나 업무적으로나 또 여러 가지로 굉장히 고충을 많이 받으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행히 경찰 조사나 이런 데서 에어매트 부분이나 이런 데는 우리 소방에 과실이 없다고 결론이 나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우리 서장님께서 굉장히 고생 많이 하셨고 우리 서장님 이하 다른 공직자분들 정말 지난 화재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하루속히 이제 마음적인 거를 좀 가다듬으셔서 일상 저기 하시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라고요.

이 과정에서 보면 우리 화재 난 소방서가 소방시설을 자체점검을 하기로 돼 있었던 모양이죠?

○ 안계일 위원 그 결과 양호 판정을 받았어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난 계획도 잘못돼 있고 스프링클러나 완강기 같은 그런 기본적인 소방 설비조차 구비되지 않았는데 양호로 판정받았다는 건 왜 그렇게 되었죠?

○ 안계일 위원 제가 이 질문을 왜 드리냐 하면 자체점검 제도 자체가 혹시 고쳐야 될 점이 있지 않나 이런 게 좀 궁금해서요. 그래서 이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지금 서장님 말씀하신 대로는 다 저희가 이해하고 하지만 일반인들은 그래도 그게 이해가 안 가는 거죠. 점검을 하고 자체점검해서 소방서에서 또 그 내용을 받았을 텐데 양호로 했다. 그러면 너무 형식적이지 않았나 이런 의구심들을 많이 갖기 때문에 이 자체점검 제도에 대해서 뭔가 고칠 점이 있으면 고쳐서 우리 소방공직자들이 거기에 맞게만 해 주면 되는 거거든요. 그래서 그런 문제가 뭐가 있는가 해서 본 위원이 그 질문을 드린 겁니다.

아무튼 지난번 화재로 인해서 심적 많은 고생들 하시고 저희 안전행정위원회에서 특히 소방관들의 정신치유센터에 관해서 집중적으로 토론회도 하고 치유센터도 설립하고 이럴 계획을 갖고 있는데 앞으로는 그런 문제로 인해서 우리 소방관들이 국민을 위하고 제일 재난 일선에서 앞장서 가지고 하는데 나중에 뒷 문제 때문에 너무 어려워지면 안 되잖아요.

○ 안계일 위원 그래서 그러한 문제를 잘 직원분들하고 논의도 좀 하시고 어려우신 점이 있으면 저희 의회랑 언제든지 의논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계일 위원 너무 많은 고생을 하셨습니다.

○ 안계일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안계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은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희 위원님 말씀해 주십시오.

○ 이영희 위원 용인 이영희 위원입니다. 서장님, “사람이 먼저, 안전 최우선! 든든한 소방, 따뜻한 119” 슬로건 멋있습니다.

○ 이영희 위원 오늘 이 자리는 행정감사 자리잖아요. 그래서 여러분들한테 제가 내려와서 사기 앙양 쪽으로 질문을 드려야 되는데 감사 자리인 만큼 좀 제가 하는 말에 대해서 뭐 그렇게 강하진 않지만 고뇌하지 마시고요. 참고자료에서 권고사항이 몇 개 좀 있습니다. 질문 좀 할게요.

지금 6페이지 보니까 2023년도 주요업무 실적이 있습니다. 여기 보니까 중간에 소방사범 사법처리 18건, 화재안전정보조사 추진 419개소 중에서 불량 105개소. 2023년도의 주요업무 실적이잖아요. 얘가 수치를 보니까 이거 매년 항상, 평상시에 하는 업무 아닙니까? 제가 보기엔 그렇거든요, 이 업무가. 그런데 처리의 개수가 너무 많아요. 제가 보기엔, 제가 생각하는 겁니다. 오해하지 마시고, 일시적으로 사전 일상점검을 해야 되는데 불시 조사가 이루어져서 이렇게 대상자가 많은 것 같아요. 서장님은 이거, 실적 위주가 아닌 것 같아요. 모든 점검은 예방 차원 점검이지 실적 위주로 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질문을 해 봅니다.

○ 이영희 위원 이건 일반 시민들은 자영업을 하든 사업을 하는 분들이라, 물론 예령을 걸어놓고 가서 지도감독하는 건 아니지만 단속을 위한 지도는 하지 말고 예방ㆍ계몽 활동의 위주로 갔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수치가 너무 많아서 그래요.

○ 이영희 위원 네, 그렇게 참고한 거고요. 아까 유성수 연합대장님 계셔서 제가 질문을 안 드린 사항이 있었는데 의용소방대는 사실 봉사단체 아닙니까?

○ 이영희 위원 그런데 여기 부천시 수치를 보면 인구가 80만 명인데 의용소방대는 157명밖에 안 되고요, 총 4개 대대밖에 없습니다. 여성대 그다음에 남성대, 혼합대 이렇게 구성돼 있더라고요. 다른 인구에 비하면 수치가 굉장히 낮아요. 의용소방대 인원이 너무 낮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제가 행감 자료 받은 거 보면요, 인구 46만 명인 의정부는 195명이고, 74만 명 남양주는 600명이에요. 제가 왜 이거를 말씀을 드리냐면 의용소방대 대원들도 자기 마음과 뜻이 있어야 의용소방대원으로 활동을 하는 거거든요. 그렇죠?

○ 이영희 위원 제 말에 공감하시죠?

○ 이영희 위원 그런데 부천소방서에서 80만인데 157명이 안 된다? 그러면 소방서 차원에서 의용소방대 모집에 관한 모든 정책에 대해서 좀 소홀히 한 거 아닌가 하는 질문을 드리고 싶어서 그래요.

○ 이영희 위원 아니, 동 단위면 밀집되어 있기 때문에 더 편한 거 아닙니까? 저도 도농에 살아요. 저도 제 지역구가 읍면이 있어요. 그런데 읍면보다는 사실 동 지역이 더 활발하게 움직이더라고요. 왜 그러냐면 서로 의사소통하고 의원 와 갖고 지원이 되니까. 아까 연합대장님 계셔 가지고 괜히 봉사하시는 분 사기 떨어질까 봐 가신 다음에 제가 질문을 드리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이거는 서장님, 뭔가 좀 고려해야 할 사항 같아요. 이거는 인구밀도에 비해서 너무 적다.

○ 이영희 위원 해당 부서는 이것 적극적으로 호용해요. 사실 의용소방대는 여러분도 알다시피 소방서의 활동에 모든 정보력을 다 주시는 분들이란 말이에요. 아까도 여러분들, 여기 지금 민간 예방활동 하시잖아요. 부천시 같은 경우에는 동사무소, 관변단체라고 그래서요. 동사무소나 이렇게 시상을 하면 참석하십니까, 소방서는? 지역센터도? 제가 알기로는 지금 경기도가 대부분 다 그런 것 같아요. 동에서 무슨 행사를 한다 그러면 대부분 다 관변단체, 체육회장이 참석하잖아요. 예전에는 우체국장, 소방서 지역센터장 이렇게 다 참석을 해서, 파출소장 참석을 해서 그 지역의 현안 토의 같은 거 많이 했단 말이에요. 지금은 뭐, 지금 다 이석하셨지만 부천시는 각 지역센터하고 동사무소 이런 관하고 유대관계를 갖고 있나요?

○ 이영희 위원 하고 있어요?

○ 이영희 위원 그건 필수사항입니다.

○ 이영희 위원 그중에서 더 플러스가 바로 의용소방대 대원들이에요. 그걸 할 수 있는 그 대원들은, 물론 ‘의용’이라는 게 앞에 들어갔지만 여러분들은 그분들을 활용하셔야 돼요. 여러분들 일을 대신 해 주잖아요. 정보도 얻고, 민원 같은 것 생기면 동에 무슨 일이 있다는 걸 다 얻을 수 있는 사항이, 그렇기 때문에 의용소방대의 기본적인 역할보다는 그분들한테 사기앙양 차원에서 더 필요한 인원인 것 같다는 질문을 드리고 싶습니다.

○ 이영희 위원 그건 좀 참고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지금 보니까, 다른 거 질문을 드릴게요. 8페이지 좀 봐 주시겠어요? 보고자료를 보니까 8페이지에 보면 여러분들 오늘, 부천시 가는 관내 병원이 있네요. 관내 병원들하고 유대관계 혹시 갖나요?

○ 이영희 위원 일명, 저희 지역 같은 경우 그렇습니다.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처리할 수 있는 병원이 없어서 뺑뺑이 막 돌아요. 막 돌아다녀요, 환자 받아줄 데가 없어서. 부천을 보니까 지금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하고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있네요.

○ 이영희 위원 종합병원은 네 군데가 있고요. 그렇죠?

○ 이영희 위원 아니, 모르시면 뒤에 과장님 나와서 답변하셔도 됩니다.

○ 이영희 위원 근데 출동 건수를 보니까요, 지금 일평균 134건 정도 구급출동을 하고 있네요, 자료를 보니까요. 그중에 72건을 병원 이송을 하고 있으니까 관내에 있는 대학병원에 대해서 아마 이거는 병원하고 유대관계를 안 가지면 부천시 외 지역으로 나갈 수가 있잖아요. 이게 다 수용이 된다는 뜻입니까?

○ 이영희 위원 그래요?

○ 이영희 위원 알겠습니다. 이거 제가 왜, 저희 지역구도 병원이 있어요. 있는데도, 환자 때문에 너무 여러분들이 고생하시잖아요. 외지로 나가는 것 때문에 말씀을 드리는 거니까 아무튼 이거는 좀 관심을 가져 주시고. 혹시 그 병원하고 구축체계를 하고 있다면 병원 내에서도 의용소방대가 있는 병원도 있나요?

○ 이영희 위원 없죠?

○ 이영희 위원 왜 그러냐면, 제가 이런 질문을 왜 드리냐면 모든 거는 자기 소속 의원들이 들어가 있으면 편해요, 업무가. 그렇죠?

○ 이영희 위원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일단 질문을 드린 겁니다. 다음에 좀, 이거 아무튼 병원하고 의료체계 하는 거는 서장님 말씀하신 대로 계속 협조체제 유지해 주세요.

○ 이영희 위원 모든 일은 다 서로 만나야 되고 소통해야 되고 협력체계가 돼야 편한 거거든요.

○ 이영희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는 업무보고 18페이지 좀 보겠습니다. 여기 보니까 취약계층 소방시설 보급에 대한 내용이 있네요. 각 소방서별로 지금 소화기구나 화재경보기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 있는데 다세대주택과 노후된 주거지 밀집지역 이런 데가 아마 부천시가 좀 많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 사업에 대해서 2024년부터 반지하주택이나 30년 경과된 노후아파트까지 확대하면서 지원대상이 많이 늘어난 걸로 알고 있어요. 현재 부천시 화재안전 취약계층은 얼마나 되나요?

(부천소방서장, 관계공무원에게 확인 중)

아니, 제가 할게요. 제가 이 자료에 있는데…….

○ 이영희 위원 네?

○ 이영희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러면. 그건 그렇고 현재 보니까 소방 부천 업무보고 18페이지에 보면 재난취약계층 포함 노후 APT, 반지하, 다문화가정 등 1,960가구 보급ㆍ설치했다고 그랬잖아요. 이건 내가 참고자료로 말씀드리는 건데 행감 자료에도 보면 2020년도에 3,200가구, 2023년도에는 8,320가구, 올해 2023년은 1,960가구인데 이게 지금 맨날, 재난취약계층은 8만 5,000가구라고 하는데 아까 2만몇 가구라 하셨잖아요. 왜 8만 5,000가구로, 저는 자료를 보고 말씀을 드린 거예요. 제가, 위원들이 말할 땐 자료 다 요청하고 만드는 거거든요. 전국 31개 시군 중에서요, 지금 여기가 세 번째로 높은 곳이에요. 되게 높아요. 31개 시군 중에서 취약계층이 제일 많다는 뜻이잖아요, 세 번째로. 근데 인구 80만 도시에서 8만 5,000가구가 대상인데 평균 2인 가구로 계산해도 전체의 20%밖에 안 돼요. 그렇죠?

○ 이영희 위원 80만 그런데 2만 가구로 봤을 때 이게 20%가 안 되는 뜻이 됩니다. 지금 보급 비율이 높은 편이지만 전국 대비해서는 부족한 것 같다 해서 제가 질문을 드리는 겁니다. 이것 잘 참고하셔야 돼요.

○ 이영희 위원 화재는, 제가 아픈 건 안 건드리겠습니다. 밀집지역, 반지하 주택에는, 밀집지역이 여기가 많다는 뜻이에요. 이거 지원사업에 대해서는 소방시설 같은 거는 신경을 가져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질문을 드리는 거고요. 지금 소화기하고 화재경보기 설치를 지원하고 있는데 이게 아마 지원하더라도 정기적인 보수와 유지관리가 되게 필요할 것 같은데요. 소화기, 화재경보기 내구연한은 어떻고 점검과 유지관리 측면에서 지원하고 있나요? 보급만 하지 마시고 유지하고 하는 것도 책임져야 되는 거 알잖아요. 그렇죠?

○ 이영희 위원 아니, 이거 하고 있어요, 안 하고 있어요?

○ 이영희 위원 보급에 신경 쓰고 있는 거죠?

○ 이영희 위원 그래서 보급만 신경 쓰지 마시고 점검하고 유지관리도 해 주셔야죠. 그게 바로 아까 말씀, 서두에 제가 질문드렸듯이 각 주민들을 위해서 예방 차원으로 갔을 때 겸해서 하면 되잖아요. 단속과 이거를 위주로 하지 마시고 같이 병행하면 2중 효과, 3중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뜻이에요, 제 말은. 한 가지 업무로. 물론 부서가 다르지만 하여튼 지금 각 부서에서 하는 일은 서로 협조가 제일 중요한 사업이잖아요. 내 부서가 이거 하고 내 부서가, 이건 아닌 것 같다. 같이 움직이면 시간적으로도 많이 절약이 될뿐더러 업무 외 타 부서 업무도 효과적으로 넘어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습니다.

○ 이영희 위원 장애인도 많이 신경 써 주시고.

○ 이영희 위원 고령가구 있는 데도 신경 써 주시고요. 아무튼 여기가 인구가 많이 있는데요. 여러 가지로 부족하지만 여러분들이 시민들 안전, 재산을 책임지시는 만큼 업무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7분 남은 겁니까?

○ 감사2반장 유경현 추가하셨습니다.

○ 이영희 위원 아, 더 드리는 겁니까? 알겠습니다. 이상 질문 마치겠습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이영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은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은미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은미 위원 안녕하세요? 안산 출신 이은미입니다. 오늘 대형재난 대비훈련 준비하시느라고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시간이 지금 많이 흘러서 간단히 한 두 가지 정도만 질문드리겠습니다. 짧게 금방 대답하실 수 있는 내용입니다.

우리 안산과 비슷하게 부천은 다중이용업소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데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ㆍ시행해야 되는 의무가 있어서 평소에 안전점검과 소방훈련을 어떻게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 이은미 위원 네, 특히 지하나 이런 취약시설, 많이 큰 대형 인명피해가 있을 수 있는 곳에 특별히 그렇게 관리를 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은미 위원 그리고 제가 자료를 보니까요, 맞춤형 보육의 이용률이 굉장히 높더라고요. 이용 가정도 높고 지원 아동들도 도내에서 2위와 3위를 하고 있는데요. 많이 이용하는 원인과 또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 이은미 위원 아, 특별히 노력 안 해도 도심에 계신 분들이 많아서? 아까 그리고 임신하신 분들이 좀 많이 있으시다고 한 거죠?

○ 이은미 위원 그러면 여성 소방가족분들이 많으신가 봐요.

○ 이은미 위원 네,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소방가족 여러분들이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 정착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이은미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은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종섭 대표님.

○ 남종섭 위원 안녕하세요? 용인의 남종섭 위원입니다. 오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고생하시는 우리 소방가족 여러분께 도민을 대신해서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요. 오늘 시연 잘 봤습니다. 저는 평소에 보지 못했던 소방 진압 시연인데요. 화재 진압과 그다음에 완강기 시범 잘 봤고요. 그다음에 전기차 화재 진압에 있어서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소극적이다 이렇게 생각이 되는데 오늘 보면 질식소화포하고 관창 그다음에 이동식 물막이인가요? 그게 그렇게 세 가지 정도로 지금 되는 거죠?

○ 남종섭 위원 근데 그러면 꺼집니까, 불이?

○ 남종섭 위원 그거는 종합감사에서 다시 한번 전기차 화재 관련해 가지고는 말씀을 드리겠지만 오늘 시연 중에는, 이게 사실은 외부에서 단독으로 화재 진압을 할 때 전기차 같은 경우에는 아까 그게 아주 맞을 것 같은데 실내에서 지하나 이럴 때 만약에 화재 진압이 되면, 거기 연기가 굉장히 유독가스가 많이 나오잖아요.

○ 남종섭 위원 그런데 아까 보니까 산소호흡기 없이 그냥 그렇게 진압이 되는 건가요? 매뉴얼에 그렇게 돼 있는 건 아니죠?

○ 남종섭 위원 그러니까. 제가 잘 몰라서, 그 부분은. 그거는 나중에 얘기를 하기로 하고요. 저희가 의용소방대 소방차 지원을 했잖아요.

○ 남종섭 위원 그럼 지금 활용 용도는, 소방차 지원해서 활용도는 어떻게 지금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까?

○ 남종섭 위원 캠페인이나 지역 순찰 돌 때 그런 거죠?

○ 남종섭 위원 그래서 제가 그 활용도에 대해서 굉장히 많이 고민을 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아까 존경하는 이영봉 위원님께서 오작동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경기도 소방본부에서도 오작동 저감 특별대책을 세우셨죠?

○ 남종섭 위원 그래서 많이 줄어들었습니까, 그게? 결과가 어떻게 됐어요? 그러니까 이게 뭐, 어제오늘 일은 아닌 것 같고. 아니, 그럼 부천시만은 어때요? 그래서 지금 오작동 출동 건수가 많이 줄었어요?

○ 남종섭 위원 아니,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는 그런 거예요. 2023년도 6월 달에 인천일보에서는 “화재경보 오작동 119 출동이 많이 줄었다.” 이렇게 발표를 거기서 했고요. 이거는 소방서에서 아마 자료로 내신 것 같아요, 그쪽에다가. 그런데 2023년 그 뒤에, 3개월 뒤에 9월 달에는 경향신문에서 “잘못 울린 경보기, 소방차만 울리네.” 그래서 출동 건수 30건 중에 29건이 허탕이라고 이렇게 보도자료가 나왔어요. 그러니까 이 얘기는 뭐냐 하면 소방서에서는 오작동 출동 건수가 줄었다고, 그 대책 이후에 줄었다고 얘기했는데 실제로는 줄지 않았다라고 볼 수가 있다는 거죠. 그러니까 이 문제에 대해 특별하게 대책이 있는지에 대해서 이영봉 위원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묻고 싶은 거예요. 특별한 대책이 있습니까?

○ 남종섭 위원 아니, 의식 전환 가지고는 안 되지. 이거는 뭐, 그러니까 우리가 그냥 오작동이면 신고가 들어오거나 아니면 자동적으로 연락을 받는 거잖아요, 그게?

○ 남종섭 위원 그런데 그걸 어떻게 그냥, 교육만으로는 되지가 않는 거죠. 그걸 교체를 한다든가 이런 방법을 취해야 되는데 거기에 대한 지침이 없어요?

○ 남종섭 위원 그러니까 그러면 지금 여기 부천소방서에서는 이걸 구체적으로 말씀을 안 하셔도 되는데 그러면 우리 본부 차원에서 그런 오작동을 줄일 수 있는 그러한 매뉴얼이나 대책이 마련돼 있느냐. 아니면 시설이 노후화가 돼 있으면 시설 교체를 위해서 우리가 어떤 규칙을 세워서 시설에다 대고 명령을 하든지 이런 게 있어야 지금 오작동을 줄일 수가 있는데, 그래서 다른 건 아니고 그거는 나중에 얘기를 하시면 되고 제가 이거에 대해서 좀 건의를 드리고 싶은 거는 아까 의용소방대 차량을 저희가 지원을 했는데 그 지원이 그러니까 캠페인이라든가 순찰 이 용도로 지금 사용이 되잖아요.

○ 남종섭 위원 그러니까 좀 더 적극적으로 생각해 보면 우리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커질 수가 있다. 지금 오작동 같은 것 이것만 줄여도 우리 소방인력에 대한 문제들은 많이 해결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우리가 쓸데없이 계속 출동을 해야 되니까 그 인력이 지금 부족한 거 아닙니까. 그렇죠? 그렇게 볼 수 있는 거죠?

○ 남종섭 위원 그러니까 그러면 의용소방대를 활용해서 우리 법령 안에서 의용소방대가 만약에 다중이용시설이나 아니면 요양시설 같은 경우 아니면 장애인시설이나 이런 데 오작동될 수 있는 그러한 화재경보기라든가 이런 것들을 점검한다든가 단순하게 법령 안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거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남종섭 위원 그러니까 법령을 아마 해석을 하셔야 될 거예요. 이들의 범위가 그러니까 민간인이기 때문에, 물론 우리 유관기관이기는 하지만. 그래서 저희가 차량 지원한 거는 적극적으로 우리가 소방력을 좀 키우기 위해서 민간인도 활용하고자 하는 그러한 측면이거든요. 이런 측면에서는 반드시 이거는 한번 검토를 해 보셔야 돼요.

○ 남종섭 위원 그래서 그분들이 차를 가지고 가서 좀 소방력이 미치지 못하는 요양시설이나 장애인시설 아니면 저소득층, 다중이용시설이라든가 이런 데에 그분들이 가 가지고 만약에 점검만 해 가지고 이게 개선이 될 수 있는 부분에 여지가 있다라고 생각을 하면 충분하게 이거는 좀 그 인력을 커버할 수 있는 그러한 게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되거든요. 이거는 아마 본부랑 상의를 해서 적극적으로 한번 검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남종섭 위원 오늘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남종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제가 짧게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섬세하게 빼빼로 준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아내에게 잘 전달하겠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부천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소방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많은 희생자가 생긴 호텔 화재로 경찰 수사 결과 미흡한 소방시설 관리로 인한 인재로 결론이 났습니다. 화재 사고 이후에 그동안 소방서장님과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강도 높은 지적과 질타가 이어져서 힘드셨는데요. 모두 마음고생 많으셨습니다. 다만 앞으로 이러한 화재와 희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시설에 대한 관리와 시설의 운영자 및 관리자 교육에 힘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까 존경하는 이영희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의용소방대 인원 증가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싶은데요. 저희 부천의용소방대 대장분들이 많이 공석에 있습니다. 공석으로 인해서 인원들이 더 추가 유입이나 그런 게 잦아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속히 대장분들을 선출해 주셔서 의용소방대분들의 노고에 좀 더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소방서장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감사2반장 유경현 빠른 조치로 인원도 추가되고 다른 의용소방대분들에게 같이 힘을 실을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부천소방서 소관 사항에 대한 질의를 종결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여 수감하시느라 애쓰신 지준호 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의 말씀은 도민을 대표하는 목소리인 만큼 지적된 사항은 조속히 시정 조치하시고 제시된 정책 대안에 대해서는 시책에 적극 반영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오늘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신 내용 중 추가 답변이 필요한 사항이나 요구하신 자료는 11월 14일까지 안전행정전문위원실로 제출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지준호 서장님을 비롯한 이 자리에 계신 여러 간부님들께 지역 도의원님들과 원만한 소통이 평상시에 잘 이루어지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으로 부천소방서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16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