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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회 제2차 농정해양위원회(2020.06.11.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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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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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4회 경기도의회(정례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록

제 2 호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0년 6월 11일(목)

장 소: 농정해양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2019회계연도 경기도 일반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계속)
- 축산산림국, 농업기술원


심사된 안건
1. 2019회계연도 경기도 일반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경기도지사 제출)(계속)
- 축산산림국, 농업기술원


(10시21분 개의)

○ 위원장 박윤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344회 정례회 제2차 농정해양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위원님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농정해양위원장 박윤영 위원입니다. 먼저 지역구 활동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위원회 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2년이 지나서 오늘 이 자리에 이르렀습니다. 이번 회의가 경기도의회 제10대 전반기 농정해양위원회를 마무리하는 회의라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합니다. 그동안 경기도정과 농정해양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 위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안건 심의에 앞서 오늘 우리 위원회 의사일정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사전에 공지해 드린 바와 같이 우리 위원회로 회부된 축산산림국 및 농업기술원 소관 2019년 회계연도 감사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심사토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결산심사의 기능은 도의회에서 심의해 준 예산이 정해진 용도 범위 내에서 잘 집행이 되었는지 확인 검증하는 절차로서 아주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겠습니다. 결산심사 결과가 향후 예산을 합리적으로 편성하고 재정계획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자료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예산심사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심사는 축산산림국과 농업기술원 순으로 진행하겠으며 심사에 앞서 축산산림국 및 농업기술원 소관 경기도의회 제10대 전반기 주요사업 추진성과 보고를 받고 심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1. 2019회계연도 경기도 일반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경기도지사 제출)(계속)

- 축산산림국, 농업기술원

(10시24분)

○ 위원장 박윤영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축산산림국 및 농업기술원 소관 2019년 회계연도 경기도 일반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상정합니다.

먼저 축산산림국 소관에 대해서 김성식 축산산림국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성과보고 후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축산산림국장 김성식입니다.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서도 경기도 축산산림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존경하는 박윤영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안설명에 앞서 축산산림국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이강영 축산정책과장입니다.

(인 사)

이은경 동물보호과장입니다.

(인 사)

이성규 산림과장입니다.

(인 사)

이계웅 동물위생시험소장입니다.

(인 사)

옥천석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입니다.

(인 사)

신광선 산림환경연구소장입니다.

(인 사)

김영수 축산진흥센터 소장입니다.

(인 사)

임효선 동물방역위생과장은 하반기 공로연수 30년 장기재직휴가 중으로 부득이 출석하지 못한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축산산림국 간부소개를 마치고 축산산림국 소관 2019년 세입ㆍ세출 결산에 대하여 배부해 드린 결산개요서를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결산개요서 3쪽입니다. 2019년도 세입ㆍ세출 결산개요입니다. 축산산림국 세입예산은 2,729억 6,940만 원이며 세출예산 현액은 4,479억 3,932만 원입니다.

다음은 4쪽입니다. 세입예산 현액은 2,726억 9,002만 원이며, 2,734억 5,589만 원을 징수결정하여 2,729억 6,940만 원을 수납하였고 4억 6,926만 원이 미수납되었습니다. 미수납액을 재원별로 보고드리면 경상적 세외수입은 입장료 수입, 공유재산임대료 수입 등 8,000만 원, 임시적 세외수입은 과징금, 시도 반환금 등 3억 8,926만 원으로 총 4억 6,920만 원이 미수납되었습니다. 미수납 금액의 체납독촉을 통해 1억 229만 원을 수납하였으며 현재 기준 총 3억 6,690만 원이 미수납되었습니다. 미수납 금액은 조세정의과 인계인수 및 체납독촉을 통해 수납을 진행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수납이 되도록 완료토록 하겠습니다.

5쪽부터 8쪽까지 부서별 세입결산 내역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 보고드리겠습니다.

다음은 9쪽 세출예산 집행내역은 예산현액 4,479억 3,932만 원의 83%인 3,717억 1,384만 원을 지출하였고 667억 7,414만 원을 이월하였으며 집행잔액은 94억 5,134만 원입니다.

다음은 10쪽입니다. 주요 불용액으로 사업별 예산 대비 30% 이상 불용되거나 1억 원 이상 불용된 사업 중 주요내용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학교 우유급식 지원사업은 도 신청량 대비 농림축산식품부 과다 배정으로 3억 5,662만 원의 불용액이 발생하였고 산란계 농장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계란가격 하락 및 살충제 검출 농가 감소에 따라 1억 6,052만 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하였습니다. 랜더링 사체처리장비 사업은 동물자원순환센터 조성 사업으로 변경 추진함에 따라 40억 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하였고 AI전용 BL3 실험실 건립사업은 낙찰차액 등 4억 8,100만 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하였습니다. 사방댐 시설 및 계류보전시설 사업은 공개입찰에 따른 낙찰차액 등 발생으로 인해 각 10억 4,135만 원, 1억 2,947만 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하였습니다.

다음은 11쪽입니다. 축산산림국 예산이용 내역은 없으며 예산전용 내역은 총 3건으로 4,540만 원이며 예산변경 내역은 동물보호과,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진흥센터 각 1건, 북부동물위생시험소 2건, 산림환경연구소 5건 등 총 10건으로 9억 2,553만 원이며 감리용역비 사용, ASF 발생에 따른 국내여비 부족 등으로 예산을 변경하였습니다.

예산 이체내역은 17건으로 2019년 7월 1일 자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축산진흥센터 말산업과 관련 업무가 축산정책과로 이관되어 총 102억 2,812만 원이 이체되었습니다.

세부내역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하여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 보고드리겠습니다.

다음은 14쪽입니다. 계속비이월은 10건 574억 8,902만 원으로 농촌자원복합시설화 시설 등 10건이며 집행시기 미도래, 사전절차이행 등의 사유로 이월 조치하였습니다.

명시이월은 14건 87억 2,710만 원으로 가축분뇨 퇴비 살포비 지원, 유ㆍ청소년 승마교육센터 환경정비 2억 5,375만 원 등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방역, 공기 부족 등의 사유로 이월 조치하였습니다. 사고이월은 4건 5억 5,801만 원으로 야생동물 생태관찰원 진입도로 개설 5억 원, 축산물위생검사기관 운영비 지원 5,155만 원, 축산물 수거 및 재료비 지원 646만 원 등을 도로개설 실시설계 지연 및 납품지연 등의 사유로 이월 조치하였습니다.

다음은 16쪽입니다. 예비비는 4건 55억 4,527만 원으로 ASF 관련 소규모 돼지농가 수매 및 살처분 보상금으로 예비비를 지출하였습니다.

성인지 결산은 에코팜랜드 단지 조성 계획 변경에 따른 사업비 이월, 축산진흥워크숍 963만 원, 소비자 안전축산물투어 1,712만 원, 반려동물 창업지원 4억 5,000만 원,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 11억 4,000만 원 등 총 7건 23억 2,990만 원을 지출하였습니다.

다음은 17쪽입니다. 사업별 결산내역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시면 유인물로 갈음 보고드리겠습니다.

다음은 41쪽입니다. 축산산림국은 성과목표 22개 지표 중 73%인 16개 지표를 달성하였으며 달성도 70% 미만 부진사업은 없습니다.

2019년 축산산림국 세입ㆍ세출결산 결과 불용액은 사업계획 변경 및 입찰에 따른 계약 잔액 등의 집행잔액이며 이월예산은 ASF 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농가 차단방역 강화, 계속비 사업 및 공사기간 부족 등으로 부득이하게 이월되었으나 앞으로 예산 운영에 효율성과 철저를 기하여 불용 또는 이월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축산산림국 소관 2019년도 세입ㆍ세출 결산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이어서 축산산림국 주요사업 추진성과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별도 배부해 드린 유인물을 참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쪽 깨끗하고 악취 없는 자원순환형 축산업 육성입니다. 동 사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축산악취 민원 해소 및 퇴비 살포 시 부숙기준 준수 의무화 시행에 따른 농가 지원을 위한 사업입니다. 도는 축산악취 관리를 위해 축산민원 발생지역에 도, 시군, 축산환경관리원 합동점검 및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6개 사업에 약 160억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퇴비부숙도 기준 시행에 따른 부숙도 관리 및 자원화를 위해 농가이행진단서 작성 및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농가 부숙도 검사, 교육, 홍보,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퇴비화 시설 장비 등 7개 분야 사업에 약 208억 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축산악취 관리를 통해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친환경시스템을 구축하여 상생 발전이 가능한 축산업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4쪽 에코팜랜드 조성입니다. 동 사업은 화성시 마도면과 서신면 일원에 119㏊ 규모로 1,186억 원을 투자하여 축산R&D단지, 승용마 단지ㆍ조련 단지 등을 조성하는 사업입니다. 작년 사업계획을 변경하여 금년 1월 건축설계용역을 착수, 6월 준공 예정입니다. 기반시설 토목공사는 6월 현재 공정률 78%로 금년 8월 건축공사를 착공하여 22년 3월 준공계획으로 사업이 차질 없도록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5쪽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대책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작년 10월 9일 이후 사육돼지에서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야생멧돼지에서는 연천에서 최초 발견된 12월 이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특별대책기간을 연장하여 상시방역체계를 유지 중입니다.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경기북부지역 울타리 설치, 경기북부권역 축산차량 농가진입 원천적 차단, 경기도동물위생시험소 ASF 정밀진단기관 지정, 보상금 지급 기준 상향 개선, ASF발생 위험농가 폐업 지원 근거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살처분 농가 입식을 위한 시설기준 마련 및 취약농가 폐업 지원 유도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재발 방지 및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음은 6쪽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 추진입니다. 도는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대책으로 코로나19 피해업체 운영비 지원, 우유 공공검사 추진계획 수립, 환절기 축산물 위생감시, 축산물 위생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수립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안전생산을 위한 시설ㆍ운영자금 지원, 하절기 취약품목 중점 점검 및 수거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생산에서부터 소비까지 도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17년 살충제 계란 파동 이후 금년 1월부터 우유가 기존 업체 자율검사에서 동물위생시험소 공공검사로 변경되었음으로 보고드립니다.

다음은 7쪽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입니다. 동 사업은 여주시 상거동 일원 16만 ㎡ 규모에 498억을 투자하여 유기동물 보호 및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작년 공공 A구역은 설계용역 및 토지매입을 완료하여 12월에 건설공사를 착공하였습니다. 또한 금년 4월 B구역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 12월 건설공사를 착공하여 22년 3월에 모든 공사 구역을 준공할 계획으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다음은 8쪽 산림의 경제적ㆍ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자원조성입니다. 경제림 조성, 미세먼지저감 조림 등 942㏊와 조림지 숲가꾸기 120㏊를 실행하였으며 금년도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조림지에 대한 풀베기, 도로변 덩굴류 제거 등 생활권 주변 숲가꾸기 사업과 조림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9쪽 봄철 산불방지 대책 추진 결과보고입니다. 금년 봄철 산불발생은 168건 43㏊로 전국 대비 37% 발생하였고 전년 대비 발생건수는 17%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봄철 강수량이 최근 10년 평균의 29%에 그쳤고 코로나19로 인해 수도권 근교 야외활동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도는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산불진화인력 1,716명을 고용 및 산불진화장비를 확충하였으며 산불진화헬기 20대를 시군 분산 배치하여 초기진화 및 공동진화에 총력을 다했습니다. 앞으로는 산불발생 주원인이 소각활동, 입산자 등에 의한 부주의 발화이므로 산불 취약시기에 취약지역 점검 및 산림 인근 소각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산불진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림진화헬기의 담수용량을 확대함으로써 산불발생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결산 심의 및 주요사업 성과 보고 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제시하신 고견이나 지적사항은 추후 시책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박윤영 김성식 축산산림국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검토보고 순서입니다. 조인원 입법전문위원 나오셔서 검토보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입법전문위원 조인원 입법전문위원 조인원입니다. 축산산림국 2019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검토보고서 3페이지입니다. 2019년도 세입징수결정액은 2,734억 5,589만 7,000원으로 99.8%인 2,729억 6,940만 6,000원을 수납하였습니다. 미수납액은 총 19건 4억 6,926만 2,000원으로 자세한 내용은 검토보고서 4페이지 표 2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5페이지 세출결산입니다. 예산현액 4,479억 3,932만 3,000원 중 83%를 집행하였고 이월액은 13.9%, 불용액은 2.1%입니다.

다음은 6쪽 불용액 현황입니다. 축산산림국 불용액은 94억 5,133만 5,000원으로 불용사유별 내역은 표 4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집행률 80% 미만인 집행률 저조사업 현황입니다. 축산산림국 집행률 80% 미만 사업은 총 37개 사업으로 이월액은 361억 2,845만 원, 집행잔액은 48억 65만 원입니다. 축산산림국의 집행잔액은 다른 실국에 비해 많다고 할 수 없으나 이월액이 과다하다고 판단되므로 향후 철저한 사업관리가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특히 폭염피해 등 SOS 긴급지원사업의 실 집행률이 21%에 불과하므로 기존 가축재해보험으로 보상이 되지 않는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등 세심한 정책설계가 요구됩니다. 또한 랜더링 사체처리장비 지원사업은 동물자원순환센터 조성으로 변경하여 추진하는 계획을 수립하였는바 면밀한 사업계획 검토를 통해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 외 자세한 사업별 집행부진 사유는 7페이지 표 5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10~16페이지 예산의 이용ㆍ전용ㆍ변경ㆍ이체에 대한 검토입니다.

먼저 예산의 이용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예산전용은 예산의 집행과정에서 부분적인 계획의 변동 등에 따라 총 3개 사업에 4,540만 원을 전용하였습니다.

다음 11페이지 예산변경은 총 10건 9억 2,553만 원으로 사업비 부족 등으로 변경하여 사용하는 것이나 당초 예산편성 단계에서부터 사업내용의 성격을 고려한 신중한 과목설정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예산변경 내역은 표7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이체는 17건 102억 2,812만 원으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입니다. 자세한 예산이체 내역은 표8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16페이지 예비비 지출내역입니다. 예비비 지출은 총 4건 55억 4,527만 4,000원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한 예측할 수 없었던 지출요인에 대해 적절하게 집행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자세한 예비비 지출내역은 표9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17페이지에서 20페이지 이월사업비 현황입니다. 계속비이월은 10건 574억 8,902만 9,000원입니다. 축산산림국 세출예산 집행저조의 주요사유가 반려동물테마파크 조성, 에코팜랜드 단지 조성 등 대규모 사업 예산의 이월인 만큼 충분한 검토와 협의를 통해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관리가 필요합니다.

명시이월은 14건 87억 2,710만 원으로 이월사유는 대부분 하반기 추경 편성에 따른 집행기간 부족, 공사설계 및 행정절차 지원으로 인한 이월입니다. 사고이월은 3건 5억 5,801만 원으로 도로개설 실시설계 및 수입 지연 등에 따라 사고이월되었으며 향후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불용처리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사업관리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다음은 21~22페이지 성인지예산 결산입니다. 축산산림국 소관 성인지예산은 총 7개 사업으로 10.2%가 집행되었으며 집행률 저조는 에코팜랜드 단지 조성사업의 계속비이월이 주된 원인입니다. 에코팜랜드 단지 조성사업처럼 일부 성인지예산은 정책의 취지와는 달리 형식적인 수준에서 작성되고 있다고 보이므로 성인지와 관련된 실질적인 사업선정과 목표치 미달성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사업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다음은 종합의견입니다. 축산산림국 소관 2019년 세입 수납률은 99.8%, 세출예산 집행률은 83%로 나타났습니다. 집행률 저조는 계속비사업에 따른 이월액의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보이며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 운영의 적정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사업비를 이월시킨 사업은 사업기간 내에 사업이 종결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업관리가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향후 집행률을 높이고 불용액을 줄일 수 있도록 사전에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고 적정한 예산편성과 짜임새 있는 예산 집행 및 관리 점검으로 건실한 재정 운영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검토보고서(2019회계연도 결산(축산산림국))


○ 위원장 박윤영 조인원 입법전문위원님은 검토보고 오늘 몇 번째 하는 거예요?

○ 입법전문위원 조인원 두 번째…….

○ 위원장 박윤영 아주 수고하셨어요.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서 필요한 자료가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백승기 위원님.

백승기 위원 안성 출신 백승기입니다. 동물복지위원회 명단 좀 있으시면 제출해 주시고요. 축사 적법화가 지금 시군별로 얼마나 어떻게 진행돼 있는지, 진행이 안 됐으면 몇 %가 안 됐는지 그거 좀 확인해서 서류 좀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박윤영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유광국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국 위원 여주 출신 유광국 위원입니다. 성과보고서 4페이지에 에코팜랜드 조성사업에 대해서 당초 사업계획이 언제까지 계획이 완공계획이었고 완공을 못 하는 사유가 뭔지 그리고 변경된 주된 원인이 뭐고 그리고 현재까지 추진사항을 자세하게 만들어서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박윤영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성수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수석 위원 산림의 경제적ㆍ공익적 가치증진을 위한 자원 조성사업이 있는데요. 여기에 대상지나 사업량 이거 세부사항 좀 자료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박윤영 수고하셨습니다. 소영환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영환 위원 랜더링사업 사체처리장비 지원에서 40억 예산 세운 게 있는데요. 이게 동물자원순환센터 조성사업으로 변경했다는데 그 내용을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알겠습니다.

○ 위원장 박윤영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안 계십니까? 위원님께서 방금 요청하신 자료는 빠른 시간 안에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 답변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서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자 합니다.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서는 축산산림국장이 답변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답변이 어려울 경우 소관 과장이 사전에 위원장에게 동의를 얻은 후 직ㆍ성명을 밝힌 후에 답변해도 좋습니다. 김성식 축산산림국장은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라며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질의에 앞서서 점심시간이 12시고요. 또 점심시간 약속이 있기 때문에 11시 50분 이전에 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과 집행부 간부 여러분들께서는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종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종섭 위원 남종섭 위원입니다. 전반기 내내 수고하셨다는 말씀드리고요.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서 질의를 해 봅니다. 아까 소영환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는데 랜더링 사체처리장비 지원사업 40억 불용하셨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축산산림국장 김성식입니다. 네, 그렇게 했습니다.

남종섭 위원 그러면 지금 동물자원순환센터 건립이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습니까?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지금 용역비는 저희들이 4억에 전반기 때, 작년에 편성돼 있는 거고요. 지금 국비로…….

남종섭 위원 용역 편성돼…….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아니요. 그건 용역비는 우리 도비입니다. 도비로 편성돼서 지금 용역 중이고요. 설계비는 국비로 편성되어 가지고 저희들한테 지금 배정 예정으로 있다는 말씀을 보고드립니다.

남종섭 위원 그러면 설계 전에 기본계획 용역 선정을 하셨어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7월 중으로 납품 예정으로 있습니다.

남종섭 위원 7월 중으로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남종섭 위원 그러면 부지선정 과정도 그 속에 들어가 있는 건가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부지선정도 거기에 포함돼 있습니다.

남종섭 위원 그거 왜 그러면 중간보고 안 하세요, 저희한테?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저희들이 중간보고를, 지금 이제 저희들이 나름대로 구상하고 있는 곳은 한 두 곳 정도가 되는데요. 아직 거기에 대해서 평가를 해서 결정할 거기 때문에 그 결과가 나오면 반드시 그거는 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종섭 위원 아니, 중간보고를 저희 위원회에다가 보고해 주세요. 지금 그러면 거기에 대한 부지선정이나 어떤 계획이나 이런 것들은 저희한테 그냥 아무것도 보고 없이 진행하시겠다라는 얘기예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지금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두 번을 저희들이 의견조회를 했습니다. 두 번을 의견조회를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한 군데도 유치 의사를…….

남종섭 위원 그러면 이거 40억 언제 예산 원래 편성한 거예요, 그 랜더링 사체처리장비 지원사업.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그거는 17년도에…….

남종섭 위원 그런데 지금 20년…….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아, 18년도에 편성해서 이동식랜더링 식으로 편성해서…….

남종섭 위원 그것도 부지 사업지 선정이나 시군 선정과정에 여러 가지 말이 있어서…….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런 부분도 좀 있었습니다.

남종섭 위원 이걸 불용한 거잖아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남종섭 위원 아니, 그러니까 이걸 가지고 있다가 지금 거기에 제대로 대응을 못 하고 이걸 불용했는데 지금 이 건도 저희한테 보고도 안 하고 그냥 축산산림국에서 계속 가지고 있다가, 이거 어떻게 할 거예요, 그러면? 같이 공개적으로 해야 이게 되는 거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일단 저희들이 2개소에 대해서 도유지라든지 그런 걸 검토하고 있고요. 거기에 구체적으로 나름대로 결과서가 나오면 그건 위원님께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종섭 위원 아니, 그러니까 부지가 선정되면 저희한테 보고하겠다라는 거예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아니요. 그 대상지가 어느 정도 잡히면요.

남종섭 위원 지금 2개로 선정됐다 그랬잖아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2개 정도를 저희들이 검토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 타당한지 안 한지 용역사에서 그걸 나름대로 어떤 결과서가 나올 겁니다. 나오면 이 부지는 어떻고 이 부지는 어떻다는 말씀을 위원님께 보고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남종섭 위원 그러니까 용역, 그러니까 중간보고를 하셔야 된다라는 거예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알겠습니다. 그거는 중간보고를 반드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2개 부지에 대해서는요.

남종섭 위원 그러면 지금 만약에 그대로 진행하게 되면 지금 자료 주신 것에는 설계용역 발주가 2020년 11월에 돼 있어요. 그러면 언제 정도 이게 완공이 될 수 있나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완공은 내년까지, 내년 전반기에 완공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거는 예를 들어서 기술적인 문제는 없기 때문에 일단 선정만 되고 짓는 데는 큰…….

남종섭 위원 저는 제가 행정사무감사 때 주문드렸던 이게 이제 자원순환센터가 생기는 것도 좋지만 지금 자연폐사체 발생되는 이런 것도 법령 개정, 법령으로 잘 정비했으면 좋겠다라는데 그런 것들은 진행이 되나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일단 저희들이 랜더링, 동물자원순환센터에 공급되는 동물사체가 예를 들어서 살처분가축에 대한 부분도 있고 정상적으로 죽어가는, 축산농에서 죽어가는 사체가 한 5%~10% 정도 되는데요. 사실 그 처리가 폐기물처리법상 일반폐기물로 돼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동안에 좀 손을 놓고 있는 부분입니다. 그걸 이제 농림부하고 협의해서 전부 다 우리 축산농가에 한수이북부터, 그 입구에 냉장시설 있지 않습니까? 그걸 보급해서 거기에서 사체를 쌓아두면 그걸 저희들이 이송해서, 순환센터가 완공되면 그쪽으로 전부 다 처리하려고 계획을 잡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남종섭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용역 착수부터, 어쨌든 지금 동물자원순환센터가 굉장히 필요한 시점에 있고 반드시 빨리 진행해야 되는데 이러한 보고들을 저희에게 상세하게 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그게 어느 정도 나오면 반드시 중간보고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남종섭 위원 그다음에 축산진흥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승마교육센터요. 지금 진행률이 얼마나 됩니까, 그쪽에?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좀 제가 답변드리기 곤란하긴 합니다마는 답변이 좀 부실하지만 작년에 아프리카열병 때문에, 추진 때문에 전부 다 스톱시켜 놨습니다.

남종섭 위원 지금 스톱돼 있는 상태예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스톱돼 있는 상태인데 지금 이제 진행 중이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것 때문에 공기가 늦어졌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남종섭 위원 지금 코로나 때문에 집행률 보면 굉장히 저조한 사업들도 많습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저희들이 대부분 공사, 대부분이 개발공사 위주이기 때문에 공기라든지 또 열병, 코로나 때문에 지연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남종섭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박윤영 수고하셨습니다. 지금 남종섭 위원님께서 질의 중에 중간에 보고를 해 주신다고 그랬는데 오늘 상임위가 마지막인데 언제 또 보고를…….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그건…….

○ 위원장 박윤영 중간에?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위원장님, 그건 개인적으로라도 꼭 제가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박윤영 알겠습니다. 소영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영환 위원 존경하는 남종섭 위원님 질의에 이어서 할게요. 동물자원순환센터 조성 관련해서 지금 31개 시군에 신청을 받았는데 한 군데도 없다고 그랬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아무래도 그게 이제 혐오시설이고 그렇다 보니까…….

소영환 위원 그러면 두 군데 선택이 되면 그건 어떻게 하실 건데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두 군데는 저희들이 검토하고 있는 게 시군 부지가 아니고 저희 도유지를 지금 검토하고 있습니다. 도에서 가지고 있는 부지를 검토하고 있는데…….

소영환 위원 도유지에서 하더라도 민원이 안 들어올까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민원이 충분히 생길 수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갈등조정위원회나 저희들이 이해 설득을 통해서 꼭…….

소영환 위원 제가 이 예산 세울 때 분명히 장비 관련해서는 나중에 세워도 좋으니까 부지선정하고 시군에 하는 데 어떤 인센티브를 줘야, 줘도 안 할 것이다. 그러니까 그것 먼저 추진을 해야 된다 그랬는데 그때 당시에 국장님이 이거 세워달라 그래 가지고 세웠는데 계속 지금 이렇게 흘러오고 있어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위원님께서 염려하시는 부분 저희들도 공사 과정에 충분히 이해를 가지고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소영환 위원 이게 지금 아프리카돼지열병 외에도 앞으로 또 어떤 전염병이 돌아서 될지 모르는데 이 시설은 빨리 돼야 되는데 부지선정하는 게 제일 어려울 거라고 생각하고 그때도 그런 말씀 계속 드렸는데 지금 또 용역을 통해서 이렇게 한다고 그러는데 다시 또 말씀드리지만 도 땅이라 해서 민원 안 들어올 리는 없고 그 부분은 어떻게 해결하시려고 지금 생각하고 있어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일단 저희들이 두 군데를 구상하고 있는 지역은 그나마 민원이 없는 지역입니다. 예를 들면 저희들이 한 군데는 도유지가 있고요. 거기도 마을하고 많이 이격된 지역이기 때문에 좀 덜할 거라 포함이 되고. 두 번째는 이 시설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한 두 곳 정도가 경기도에 있습니다. 그 2개를 검토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소영환 위원 우리 축산국이 앞으로 진짜 올겨울 돼서 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고 고생들 엄청 하셨잖아요. 그런 부분 때문에 민원도 상당히 많고 갖다 묻고 했었는데 그런 것 없도록 빨리 좀 이걸 신속하게 처리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위원님께서 염려하시는 부분 명심해서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영환 위원 지금 우려했던 대로 그 상황이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 앞으로도 내가 봤을 때 이게 쉽지 않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알겠습니다.

소영환 위원 그리고 야생동물 생태관찰원 진입도로 개설은 왜 이렇게 늦어지고 있는 거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저희들이 진입도로는, 야생동물 생태관찰원은 저희들 시설물이지만 진입도로는 평택시에서 개설하다 보니까 사실 예산은 원인자부담에서 저희들이 세웠고요. 평택시에서 인허가절차 보상문제가 지연돼 가지고.

소영환 위원 보상이 아직도 안 끝난 건가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 문제가 안 끝나 가지고 지금 지연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소영환 위원 그러면 이것도 또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태겠네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위원님, 그게 이제 저희들이 내년도에 완공하는 걸로 돼 있기 때문에 보상절차는 거의 협의가……. 6월 정도, 거의 마무리되는 걸로 그렇게 보여집니다.

소영환 위원 네, 알겠고요.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지금 폭염피해 관련해서 SOS, 그런데 이게 1억 예산을 세웠는데 작년 같은 경우에 폭염이 엄청 심했었는데 이 예산이 시군으로 내려가서…….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그거는 이런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폭염피해에 가장 취약한 축종이 닭하고 돼지거든요. 닭하고 돼지인데 닭하고 돼지는 전부 다 거의 계열화가 돼 있고 보험에 가입돼 있습니다. 보험에 가입돼 있어서 그 비용이 지원되는 곳은 그걸로 처리하고 보험이 가입되지 않은 소규모농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농가는 그걸로 지원했는데 앞으로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가 지금 축산정책과에서 그 사업이 있는데 그 사업을 동물방역위생과로 옮겨서 랜더링사업하고 연계해서 그런 부분이 줄어들도록 그렇게 하겠다는 말씀을 보고드립니다.

소영환 위원 이렇게 예산이 남아 가지고 집행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좋은, 효과적인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소영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박윤영 소영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백승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승기 위원 안성 출신 백승기입니다. 어느덧 우리 농정해양위가 2년의 마무리 시간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그동안 우리 김성식 국장님, 저희 농정해양위원들하고 많은 일도 많았는데 마지막 끝나는 시점에서 국장님 생각은, 헤어짐의 생각은 있으신지 한번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 말씀 좀 해 주시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국장으로 위원님을 뵌 지는 6개월이 됐습니다. 6개월이 되고 소속 공무원으로서 우리 위원님들과는 전반기를 같이했습니다. 같이했고 그동안에 위원님들하고 쭉 2년간 겪어오면서 저나 우리 공무원들이 느꼈던 점은 기본적으로 농업을 굉장히 사랑한다는 점 그리고 굉장히 열정이 있으시다는 점 그리고 한푼이라도 더 농민들한테 주겠다는 그 어떤 결기는 저희들 마음속에 계속 간직하고 있을 것 같고요. 그런 영향으로 또 제가 이 자리에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대단히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제가 이 이야기는 마지막에 드리고 싶습니다마는 어쨌든 저희 축산산림국 공무원을 대표하고 그리고 우리 도내 축산인이 21만 명입니다. 그리고 임업인이 2만 5,000명이고. 그분들을 대표해서 제가 진심으로 감사와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제 하반기가 접어드는데요. 코로나 이후 우리 농업이 어떻게 펼쳐질지 사실 걱정이 앞섭니다. 부디 우리 위원님들 다른 위원회로 가시더라도 그 마음속에는 꼭 농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계시다는 마음 꼭 저도 간직하고 어려움이 있을 때 위원님들 찾아뵙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백승기 위원 답변 고맙습니다. 저희 농정해양위원님들 한 분 한 분이 다 축산산림을 그만큼 사랑했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서 몇 가지 질문 올리겠습니다.

저희가 처음부터, 존경하는 유광국 위원님도 계속 산림녹지국을 만들어야 되지 않느냐는 그런 얘기도 했었는데 조직개편은 저희 도의원들이 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고 집행부에서 계획을 먼저 잡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 김성식 국장님도 노력한다고 생각하지만 앞에도 국장님들 계속 계셨지만 이게 임시회가 됐든 회기 때만 우리 위원들 입에서만 돌고 끝나는 그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타 시도를 봐도 대한민국에서는 경기도가 제일 큰 조직을 갖고 있고 인구도 제일 많은데 실제로 그 조직에 비해서 상당히 불합리한 조직을 갖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서 우리 김성식 국장님한테 묻습니다.

축산산림국에서 산림녹지국을 확대할 수 있는 그런 계획이 있으신지. 있으시면 말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제가 처음 국장으로 부임했을 때, 첫 대기 때 백승기 위원님께서 그 질문을 처음으로 해 주셨고요. 그때 제가 답변을 어떻게 드렸냐 하면 산림분야 조직에 대한 문제를 1차 지사님한테 보고를 드렸다고 보고를 드렸습니다. 보고를 드렸고 그 기구에 대한 조직개편안은 9월 달에 예정이 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계속 노력을 하고 있고 위원님 그 부분에 대해서는 꼭 좀 도움을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백승기 위원 희망이 보이네요. 고맙습니다.

다음은 지금 축산산림국이 도시환경위원회하고 나눠져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게 뭐냐 하면 공원녹지과가 도시환경위원회에 있다 보니까 이것도 역시 한쪽으로 통합돼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또 도의회 차원에서도 당대표한테 여러 번 건의를 했습니다. 도시계획은 도시환경위원회에서 한다 치지만 나무 식재나 이런 것은 축산산림국에 두고 해도 무방하다는 그런 평가를 들었고 이거 역시 집행부에서 조직개편안을 넣어야지만 가능하다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의원들이 임의대로 할 수 있는 그런 사항은 아니고 집행부에서, 집행기관에서 먼저 움직여서 공원녹지과도 축산산림국 농정해양위원회에 포함돼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계획도 있으신지.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일단 이 부분에 대해서는 물론 우리 집행부에서 소속 위원을 어느 정도 의견조율이 돼야 되겠지만 저는 전적으로 우리 위원님들이 굉장히 이 부분에 대해서 너무 잘 알고 계시고 의사결정에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조율이 위원회끼리 정리가 되면 저는 전적으로 그렇게 따를 거고 사실 우리 내부적으로는, 제 개인적인 사견입니다만 이 자리에서 하게 됩니다마는 좀 그렇게 정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백승기 위원 저희도 2년의 시간을 지나는 시점에서 이게 한쪽에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들고 그렇기 때문에 자주, 자꾸 얘기를 하는 거고 우리 위원들끼리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끼리도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집행기관에서 먼저 움직이시면 우리 위원들도 같이 따라 움직일 거니까 불필요한, 진짜 힘들게 만드는 그런 행정은 안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또 거기에 따라서 저희 위원들도 농정위, 도시환경위 이거 구별 안 하고 한쪽으로 합리적인 방법을 찾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진행할 테니까 우리 김성식 국장님도 거기에 맞게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명심하겠습니다.

백승기 위원 그리고 아까 랜더링사업에서 불용 40억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있듯이 지금 경기도에는 시군에 있는 시유지 그다음에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도유지 그다음에 나라가 가지고 있는 국유지가 특히 산림분야에 많습니다. 산림분야에 많이 있는데 이것이 그냥 아무것도 안 하고 계속 보관만 하면 우리 도민들한테 뭘 줄 수 있는 그런 개발계획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 산림은 환경운동가들은 개발 않고 가만히 보존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치는데 실제로 어느 시군에서는 국유지에 일반시민들이 임대료 내고 농사를 짓다가 큰 기관, 기관이 아니죠. 큰 개인, 학교 쪽으로 다 몰빵돼 갖고 다 농지를 뺏기는, 농사짓다가도. 그 학교에서 임대해서 그냥 보관만 하고 있는 그런 형태도 있어요. 그래서 말 그대로 나라가, 도가, 시가 갖고 있는 땅에 대해서는 시민들, 도민들한테 돌려줘야 된다고 생각하고 아까 랜더링사업 같은 거는 일찍 그런 걸 찾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특히 산림분야 쪽에 계신 분들은 국유지나 시유지나 도유지 활용계획을, 가지고만 있으려고 하지 마시고 어떤 활용계획을 생각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국장님 견해는 어떠신지?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거기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를 드리고요. 일단 저희들이 검토할 때 도유지부터 검토를 했는데 국유지도 한번 살펴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백승기 위원 경기도가 도유지만 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국유지도 마찬가지이고 시유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게 뭘 하려고 해도 시에서는 그 땅에다가 계획을 잡아도 할 수 없는 게 돈이 없어요. 이럴 때 도에서, 나라에서 국비를 지원해서 이런 이런 계획이 있으면 적극 하라고 과감하게 독려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꼭 좀 그렇게 시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명심하겠습니다.

백승기 위원 그다음에 아까 결산에 보니까 사방댐 공개입찰로 인해서 약 10억여 원이 불용처리가 됐는데 좀 염려가 돼서 말씀을 드립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 사방댐에 대해서는 공사비를 입찰로 가 갖고 최저가로만 가는 게 문제가 아니고 안전한 공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안전한 공사. 그리고 우리 산림 쪽에서 진행하는 사항에서 예산을 잡을 때는 그 금액이 적정하다고 해서 잡은 거지 금액을 낮춰서 최저입찰로 해서 공사를 하자는 그런 의미는 아닌 거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문제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되지 않을까. 왜냐하면 사방댐 공사에 대해서는 산사태나 이런 위험성이 존재된 거기 때문에 그런 거에서는 좀 불용액을 적게 하더라도 공사가 제대로 될 수 있는 그런 틀을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국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저희 도내 사방댐이 733개소가 있는데요. 이걸 한번 살펴보고 신규로 짓는 것은 그런 식으로 공개입찰하고 예를 들어서 그 733개소 이전 거에 대해서 어떤 보수라든지 추가 그러한 부분이 있으면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그거는 한번 검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승기 위원 그래서 불용계획이 10억 정도 잡혔는데 불용계획을 아마 733개소에 있는 그런 쪽을 보수하는 쪽도 한번 살펴보시고 불용액이 최소 쪽으로 될 수 있게끔 그렇게 진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알겠습니다.

백승기 위원 나머지 질문은 제가 자료를 요청한 게 있으니까 자료 요청 들어오는 대로 진행하고. 참, 한 가지 제가 지난번 임시회 때 축사가 슬레이트나 선라이트 같은 거 있는데 일반가옥은 철거할 때 보조금이 나갑니다. 그런데 이거 사업도 국장님이 꼭 하신다고 했으니까 2021년도에는 이 사업도 계획해서 우리 농정해양위원들 다 농정해양위 떠난다고 그냥 하지 마시고 다음 농정해양위 위원들이 오면 이런 신규사업은 꼭 해야 된다고 설득시켜서 관철될 수 있도록 좀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잠시 그 부분에 대해서 진행사항을 보고드리면 저희들이 환경부하고 농림부에 건의를 드렸고요. 지금 그 예산이 사실 환경부에 기존에 있었는데 대부분 그게 일반 주거지역에 예를 들어서 개인 집에 많이 치중되어 있더라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할애 요청을, 축사시설에도 해 달라고 그렇게 요청을 드렸고 계속 협의하고 있다는 말씀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백승기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박윤영 백승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거수로, 성수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수석 위원 이천 출신 성수석 위원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부터 시작해서 고병원성AI, 거의 가축전염병하고 싸우다시피 2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국장님 이하 공무원들 너무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꼭 드리고 싶고요.

축사 적법화와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적법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민원이 하천부지점용과 관련된 부분이라든가 거기에 축사가 건물로 인허가 부분에 있어서 적법화가 안 되기 때문에 철거해야 되는 그런 상황들이 본 위원의 지역구나 전체적으로 봐서도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인데 민원인들은 절박하시잖아요. 어쨌든 축사의 일부분이 떨어져 나가게 되면 전체 순환식이 안 되게 되는 경우도 많고 또 이런 부분들이 생계와 직결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절박하게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해결하는 과정에 있어서 지금 하천과라든가 또는 건설과 쪽에 어떤 유기적인 소통체계 내지는 서로 건의되는 부분들이 소통되는 채널이 구축되어 있나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저희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시군하고 도하고 국토부하고 계속 논의를 하고 있고요. 그게 지금 한 1년 정도, 9월 달이 되면 마감이 됩니다. 마감이 되는데 참 저로서도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가슴이 아픈 부분입니다, 사실.

성수석 위원 그러니까 그런 부분이 어쨌든 적극 행정을 통해서, 점용하천부지 용도폐기를 해서 분할할 수 있는 방법들도 있고 또 점용허가를 확대해서 적극 행정을 통해서 해 줄 수 있는 방향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일선 시군에서는 대부분 하천팀장이 민원인이 찾아가면 “이거 안 됩니다.” 그러면 민원인들이 더 이상 진전을 못 보게 돼서 결국 저희 같은 선출직 공무원들한테 민원을 넣고 하거든요. 그러면 본 위원이 봤을 때는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거나 적극적인 행정을 펼 수 있다면 해결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충분히 있다, 여지도 있다. 그런데 이런 것들이 소통의 채널 부재라든가 서로 실과소별로 책임 떠넘기기식의 이런 것들이 좀 많이 있는 것 같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그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 하천과에서 축산농가를 대하는 어떤 감도, 저희들이 축산농가를 대하는 감도라든지 감정이 틀리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는 대해서 제가 하천부지에 무허가 축사가 얼마나 있는지는 정확하게 지금 모르겠습니다. 그 부분을 한번 파악해서 예를 들어서 거기에 필요하다면 위원님 말씀하신 부분에 대한 어떤 피드백도 해 드리고 한번 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그러니까 어쨌든 그쪽 담당부서랑 소통을 한번 하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마찬가지입니다. 적법화 과정에서 처마가 이렇게 내려왔을 때 대부분 비가 들어오지 않게 해야지만 축사환경이 깨끗해지기 때문에 처마를 빼는데 그게 사실은 건축법상에 또 절개해야 된다 그러면 이게 또 현실이잖아요. 그러면 이것도 마찬가지예요. 그러면 농가들은 이걸 지금은 철거했다가 다시 또 덧대서 불법을 어쨌든 할 수밖에 없어요. 왜냐하면 그렇지 않으면 축사환경이 깨끗해지지 않기 때문에, 본인들 관리가 힘들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도 물론 건축법상에서 어디까지 허용이 되는지 모르겠으나 이런 부분들은 현재 축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사정은 이러이러하니 예외적으로 둘 수 없지 않느냐라는 형식의 적극적인 소통 행정이 필요하다. 저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그렇게 하겠습니다. 그걸 제가 한 번 더 파악해서 그런 자리를,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성수석 위원 어쨌든 2년 동안 고생하셨고요. 앞으로도 이천지역 같은 경우에, 본 위원의 지역구가 이천이기 때문에. 축산농가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 지속적으로 잘 소통하면서 나머지 하반기 잘 보냈으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적극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박윤영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면, 김성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김성수 위원 안양 출신 김성수 위원입니다. 국장님, 제안설명 잘 들었고요. 저 역시도 경기도의회에 처음 와서 도시 출신 의원으로서 농정해양위원회 소속으로서 활동하는 데에서 배우는 것도 많이 있었지만 때론 어려운 점도 많이 있었어요, 실질적으로. 이제 저희들이 마지막 상임위를 지금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결산을 통해서. 그동안 많은 집행기관의 국장님들을 비롯한 모든 간부공무원들께서 많은 협조와 또 도움을 주신 데 대해서 진심으로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저희들이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여러 위원님들과 같이 활동하면서 농촌 예산이 굉장히 열악한 조건에서 편성이 되고 부족한 면도 많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예산을 많이 증액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들이 많이 있었거든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거의 그랬습니다.

김성수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축산산림국 예산 집행내용을 보면 불용액이 전체 예산에 보니까 2.1%, 94억 정도가 불용됐어요. 사업을 하다 보면 또 비용추계를 하다 보면 잘못된 부분도 있을 수 있지만 예산절감에 대한 그런 부분은 굉장히 많이 저조하게 나타난 것 같아요. 보니까 0.05%로.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김성수 위원 이런 부분. 그다음에 집행잔액이 23%, 21억 정도 집행잔액이 남았는데 이 부분에 있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작년에 부득이하게 그렇게 됐는데 대부분 이 사업이 축산농가와 관련되어 있다 보니까 작년에 ASF 때문에 진행이 저조한 부분이 그중에서 큰 이유라고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성수 위원 아무튼 그런 예산들이 잘 집행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고요. 앞으로는 이런 코로나19라는 특이한 사태가 발생해서 예산집행이 앞으로는 더 어려울 거라고 봅니다. 그런 부분은 잘 감안하시고 판단하셔서 농민들한테 피해가 없도록 예산이 집행됐으면 좋겠다는 생각해 보고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명심하겠습니다.

김성수 위원 그다음에 에코팜랜드 조성 사업 관련해서 계속비이월로, 다른 사업도 계속 이월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그 장소 때문에 다른 사업도 같이 연계해서 지금 이월이 되었습니다.

김성수 위원 지금 현재 진행상황이 어느 정도 추진이 되고 있습니까?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설계납품 인허가까지는, 인허가는 화성시에서 완료는 안 됐는데 거의 완료단계에 있어 가지고 공사착공을 위한 행정절차 정확하게 45일이 남았다고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김성수 위원 아, 그래요? 그럼 거의 다 마무리 되고 있는 상황이네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마무리 됐습니다.

김성수 위원 알겠습니다. 모든 일에 대해서 차질 없도록, 앞으로 우리가 먹거리에 관련돼서는 정말로 철저하게 우리 국민들이, 또 농촌이 발전해야만이 우리 국민들한테 좋은 먹거리를 해 줄 수 있다는 그런 생각으로 잘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명심하겠습니다.

김성수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박윤영 김성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유광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국 위원 여주 출신 유광국 위원입니다. 에코팜랜드 조성 사업과 관련돼 가지고 자료를 요구했는데 아마 시간이 걸리는 것 같은데요. 질문을 먼저 하겠습니다.

2019년도 세출 결산내역에 보니까 예산현액이 4,479억. 여기 이월액이 보면 667억 거의 한 15%가 되거든요. 우리 사업비의 15%를 이월했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보거든요, 본 위원은. 물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사실 그렇습니다.

유광국 위원 법 절차에 의해서 명시이월도 할 수 있고 사고이월도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우리 공무원들이 계획을 세워서 사업을 추진하는 거거든요. 그러면 이게 전체 사업예산의 15%가 이월됐다는 것은 집행부 공무원들께서 사업계획을 충실히 짜지 못한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물론 결산 부분이지만 향후 잘하기 위해서 결산을 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물론 여기에 보면 에코팜랜드의 주 사업비 계속 이월되는 부분 때문에 그렇다고 치지만 제가 이걸 왜 자꾸만 질문하려고 하냐면 여주에 반려동물테마파크가 2018년도 완공하려 그러는데 여태 못 했고 또 에코팜랜드 역시 마찬가지 수순을 밟는 것 같아서 안타까워서 제가 질문드리는 부분이거든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위원님, 그 지적에 대해서는 대단히 진짜 옳으신 말씀이고요. 민선7기 들어서면서 여주 반려동물테마파크도 마찬가지겠지만 에코팜랜드도 작년 8월 달에 지사님 결심을 다시 전환해서 받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 지연됐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저도 공직자를 다년간 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행정공무원들이 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상당히 집단이기주의하고 많이 부딪치는 부분 이런 게 많다 보니까 그런 건 이해합니다. 이해하지만 그럴수록 적극적으로 대처를 안 하는 부분이 너무 많다. 그러는 부분 때문에 제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계속 그냥 딜레이만 시킬 게 아니라 빨리 해결하는 방향이 낫지 않겠다 해서 한번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런데 국장님이 에코팜랜드나 반려동물테마파크나 이런 것에 대해서 직접 채근하셔 가지고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마무리돼서 이것이 경기도민한테 돌려줄 수 있는 그런 시설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알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그렇게 하실 용의 있으시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러겠습니다. 명심하고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한 가지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우리 백승기 위원님께서도 조금 전에 말씀하신 사항인데 저희가 2년 동안 이걸 해결 못 하고 가는 부분인데요. 이거는 집행부에서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건의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그 건의에 의해서 추진이 되어야 된다고 보는데요. 축산산림국이 우리 농정해양위원회하고 도시환경위원회하고 양분돼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거는 우리 집행부, 그러니까 지사님께서 도의회에 건의하는 형태로 해서, 왜 이렇게 말씀드리냐면 도시계획법에 의해서 공원을 분류하고 도시계획시설 하면서 공원을 조성하게 돼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거는 법에 의해서, 형식에 의해서 하는 부분이고 또 국립공원 같은 경우에는 환경부 산하에 국립공원이 있고 또 실제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들은 녹지직ㆍ산림직 공무원들이 일을 하기 때문에 행정조직상에는 산림 파트에서 한단 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임위가 당연히 농정해양위에 와 있어야 되는데 좀 잘못 가 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변경해 달라 이렇게 집행부에서 건의를 해 달라고 다시 한번 주문하겠습니다. 하실 수 있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한번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지사님께 의논드리는 걸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꼭 해 주시기 바라고. 저희 농정해양위의 우리 위원들이 일을 하는 데 2년 동안 김성식 축산산림국장님과 우리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들께 그동안 도와주신 것에 대해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문을 마칠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박윤영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백승기 위원 짧게 하겠습니다.

○ 위원장 박윤영 백승기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백승기 위원 자료가 왔으니까 질문 올리겠습니다. 지금 적법화사업이 100%가, 안산시 1농가니까 100%가 됐고 그다음에 동두천이 25농가가 100% 됐고 나머지 시군은 100%가 없네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백승기 위원 지금 적법화 안 한 농가들은 뭐 구제역이 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살처분했다, 보상 안 되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일부분이 적법화가 안 됐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축사 전체에서 한 10%나 20%가 적법화가 안 됐기 때문에, 전체가 적법화가 안 됐다면 보상금이 안 될 수도 있겠지만 보상금 주는 데는 특별히 문제가…….

백승기 위원 보상은 많이 감해지던데.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그렇게처럼 보상금이 감해지는 것은 적법화와는 관련이 없고…….

백승기 위원 아, 관련이 없고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예를 들어서 허가를 안 받았다든지, 축산업 허가 그걸 안 받았든지 그럴 경우는 예를 들어서…….

백승기 위원 보니까 불법외국인 써도 감액되고 하여튼 해당 시군에서는 우리 도에서 생각하는 것하고 차이가 엄청 많더라고요.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사실 그런 것 때문에 어제 조례로 보상위원회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을 실제적으로 기준이라든지 시군에서, 평가는 시군에서 하겠지만 그런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시군에 어떤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우리 보상위원회에서 한번 다룰 수 있는 그런 문제 때문에 조례에 편입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백승기 위원 이거 100%는 어려운 거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보상금 말씀?

백승기 위원 아니요, 추진.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추진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내부적으로 판단해 보면 나머지 부분은 아까 성수석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런 부분도 있는데 이게 여기에 있는 분들이 폐업이나 이전농가도 많이 포함됐습니다, 사실은. 포함돼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저희가 한 번 더 챙겨보고 예를 들어서 자의에 의해서 소유자가 이전이나 폐업하겠다는 분은 그대로 이전을 하시도록 하고 나머지 한 13% 부분에 대해서는 그 부분이 제가 보기에는 한 50% 이상 포함돼 있습니다. 하여튼 그거는 한 번 더 9월 달까지 챙겨보도록 저희가 그렇게 하겠습니다.

백승기 위원 제가 이거 자료를 요청한 이유는 다른 이유가 아니고 안성에 경기도 지방도로 불현-신장 간 도로가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되면서 축사가 몇 개 헐렸어요, 공공목적으로. 그런데 안성시 조례로 인해서 어디 가서 축사를 지을 수가 없어. 1,300m를, 1㎞ 300으로 해 놓으니까, 안성시 조례가.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맞습니다.

백승기 위원 그러면 이분들은 어차피 축사는 헐렸는데 어디 가서 지을 수는 없고 손가락 빨 수는 없잖아요. 또 축사를 하긴 해야 되는데. 이런 문제 때문에 이 자료를 요청한 건데 이런 문제가 해당 시군에서 피해농가는 안성시청 가서 1인시위도 하고 울죠. 그런데 안성시에서는 “너는 시위해라. 우리는 모른다.” 지금 상황이 이런 상황입니다. 그리고 만만한 게 뭐라고 도의원들한테 민원만 계속 넣고 이거 해 달라고, 저거 해 달라고 그러고. 경기도 도의원이 안성시 조례를 만들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이런 실질적인, 한 2년 됐어요. 헐린 지가 2년 됐는데 어디 가서 땅을 살 수가 없는 거야, 땅을. 축사를 하려고 해도. 그리고 기존에 있는 축사를 인수하려 했더니 가격이 어마어마하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사실 그렇습니다.

백승기 위원 보상받은 것보다도, 보상받은 걸로 못 사. 사지를 못해, 현실이. 이런 현실이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그분들도 다 도민인데 이런 문제가 계속 반복된다고 치면 이게 해결방법은 있긴 있어야 되지 않냐 이거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이 방법은 저번에 위원님도 그 부분에 대해서 질의하신 부분인데 이 방법은 대안이 될 수는 있을지 모르겠는데 지금 정부에서 그린뉴딜을 하고 디지털뉴딜을 대대적으로 사업화해서 이건 이제 지자체까지 내려올 것 같은데 저희들이 축산과 관련해서는 시군에서 위원님 말씀하신 그런 부분 그다음에 민원에 의해서 어차피 폐업해야 되는 부분 또 범경기도에서는 축산을 하기 어려운 지역들이 너무 많지 않습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저희들이 축산 집단화를 통한 바이오에너지 생산, 집단화를 통해서 다른 어떤 에너지가 절약되는 부분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거는 저희들이 한번 계획하고 있다는 보고를 드리고 또 그분들이 먹고살아야 되기 때문에 그분들이 이전할 수 있는 부지라든지 그걸 저희들이 지금 찾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백승기 위원 그래서 저는 안성시장님한테 그런 말씀을 드렸어요. 그랬더니 시장님도 “안성시의회에서 조례로 정한 것을 시장이 임의대로 변경을 요청할 수가 없습니다.”라고 얘기를 하면서 이게 진행은 빨리……. 옛날, 전에 보면 안성 같은 경우에 저수지가 많이 있었는데 저수지가 수몰될 때 가옥이 있었으면 딱지대라는 걸 줬어요. 그러면 이 딱지를 가져가면 자기가 집을 짓고 싶은 데 어디다 다 지었다 이거지. 공공목적으로 했으니까. 그러면 도로인데 그것도 경기도 지방도로인데 지방도로가 확장되면서 헐린 축사에 대해서는 어떤 방법으로든 그 사람이 그 업을 계속 할 수 있는 기회를 줘야 되지 않느냐. 그래서 한시적으로라도, 안성시 조례를 일시정지를 시키더라도 한시적으로라도 거리를 좁혀서 이 사람이 업은 계속 이어가야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그거는 제가 정확한 내용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건 안성시하고 한번 협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승기 위원 제가 안성시 축산정책과 과장님한테도 빨리 올려서 어떤 방법으로든 축사를 지을 수 있게끔 해 줘야 되지 않느냐. 그 사람이 업을 다른 업으로 바꾸면 상관없지만 바꿀 업이 없어요. 그 사람은 평생 그거만 하신 분이라 그걸 해야 돼, 그걸 고집하고. 그러면 다른 업으로 전향할 수 있게 직업교육을 시켜준다든가 업종전환을 하게끔 하든지 그런 차원이 되어야 되는데 행정적인 조치를 현재 상황에서는 할 수가 없다는 얘기만 반복하고 또 시에서는 조례를, 변경조례를 집행부에서 올렸어요, 사실은. 일시적으로 멈추는 걸로 해서 하기로 했는데 의회에서 보류시켰어요. 보류시키다 보니까 집행기관 축산정책과에서는 그냥 ‘열중쉬어’이죠. “의회에서도 안 해 주는데 저희들이 어떻게 합니까?” 그러면 피해는 농가한테만 전가되는 거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이건 한번 챙겨보겠습니다.

백승기 위원 그거 꼭 좀 챙겨주십사 하는 말씀드리고.

그리고 아까 불용액 과정에 동물복지위원 현황을 보니까 당연직 빼놓고 19명이더라고요. 19명인데 제가 판단하는 이 불용액은 아프리카돼지열병, 이번 신종코로나로 인해서 위원회 개최를 못 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맞죠?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네, 그렇습니다.

백승기 위원 그래서 만약에 지금 불용 이유가 참석률 저조라고 한다고 치면 참석을 안 하시는 위원님들은 과감하게 교체해서 실질적인 위원회가 되시라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차라리 신종코로나로 인한 그런 이유가 나왔으면 괜찮은데 참석률 저조로 됐기 때문에 제가 위원회를 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판단해도 신종코로나로 인해서 위원회를 못 했다고 생각이 드니까 만약에 실질적으로 참석이 저조하면 과감하게 교체를 요구합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그렇게 하겠습니다.

백승기 위원 감사합니다.

○ 위원장 박윤영 백승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백승기 위원님이 시의회 들어가시면 금방 해결될 것 같네요.

질의하실 위원님 이제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제가 11시 40분이나 50분에 마치기로 얘기가 됐었는데요. 시간을 지켰습니다. 꼭 하고 싶은, 오늘이 마지막 회의니까 하고 싶은 얘기 하고 싶은 분 계시면, 집행부 쪽에도 안 계신가요, 누구? 변 팀장님 뭐 얘기하실 거 없어요? 마스크를 쓰셔서 없나, 왜 없어요? 김형태 팀장님 뭐 없어요?

(「없습니다.」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없으면 곤란한데, 있다고 해야지. 수고하셨고요.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축산산림국 소관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토론 및 표결 순서입니다. 질의 및 답변과정에서 안건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되셨으리라 판단되어서 토론을 생략하고 바로 표결에 들어가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중 축산산림국 소관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본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심사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안에 대해서는 문제점이 반복되지 않도록 개선 및 예산 집행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두에서 잠깐 말씀을 드렸다시피 이번 회의는 경기도의회 제10대 전반기 농정해양위원회를 마무리하는 회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축산산림국 소관 제10대 전반기 주요사업 추진성과보고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축산산림국 업무에 관심을 갖고 챙겨주신 위원님들과 자리를 준비해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회자정리거자필반(會者定離去者必返)이라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만나면 반드시 헤어짐이 있고 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뜻입니다. 우리네 일상 인생살이를 잘 표현한 말 같습니다.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면서 새로운 곳에서도 여러분들과의 소중한 기억을 마음 한켠에 간직하고 살겠습니다. 그간 여러분들의 노고에 힘찬 박수를 드리며 앞날에 꽃길만 걸으시고 승승장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상임위를 대표해서 인사를 드렸으니 집행부를 대표해서 축산산림국장님께서 답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축산산림국장 김성식 축산산림국장 김성식입니다. 그동안 우리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님들 열한 분 너무나 고생하셨고요.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범농민을 사랑하시는 마음 부디 간직하셔서 그 마음 저희들 꼭 같이 공유하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이상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박윤영 답사가 짧으신 것 같아. 옛날에 국민학교를 저도 졸업했거든요. 그래서 졸업식장에서 보면 송사와 답사가 끝나면 답사에 어떤 심금을 울려서 눈물을 흘리곤 했었는데 하여간 잘 들었고요. 답사 감사합니다. 눈물 흘리시는 분은 안 계시잖아요, 여기 지금. 또 답사를 한 친구는 졸업 후에도 항상 인기가 있었던, 심금을 울리고 그랬던 것이 잠시 제가 생각이 나는데요. 또 오늘 임효선 과장님께서 아까 국장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공로연수를 가셔서 참석을 못 하셨다고 그랬는데 아주 재미 있고 좋으셨던 분으로 저는 기억하고 있는데 오늘 이 자리를 빌려서 임효선 과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김성식 축산산림국장님 말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씀을 제가 하나 드린다면 제가 요즘 자주 듣는 말이 있어요. 건강관리를 할 때가 됐다는 말이에요. 그동안 제가 무슨 말인지,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이해를 못 했었는데 요즘에서야 조금씩 이해를 해서 지켜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말인 듯합니다. 당연히 건강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41분 회의중지)

(14시36분 계속개의)

○ 위원장 박윤영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은 농업기술원 소관에 대해서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성과 보고 후 제안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농업기술원장 김석철입니다. 평소 우리 도 농업ㆍ농촌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존경하는 도의회 박윤영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금년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도민이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특히 농업인들의 농산물 판로가 막혀 힘든 시기였지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님들께서 여러모로 염려와 걱정해 주신 덕분에 어려운 시기를 비교적 잘 넘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후 당면 현안보고에서도 말씀드리겠지만 검역병인 과수화상병이 작년에 이어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고 특히 금년에는 충남ㆍ북, 전북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희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이 총 동원돼서 예찰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반기에도 사회 전반적인 여건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많은 걱정이 앞서고 있습니다마는 우리 농업ㆍ농촌의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향상과 새로운 기술의 신속한 보급 등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농업ㆍ농촌을 만들기 위해 우리 농업기술원 전 직원은 항상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이 자리에 참석한 농업기술원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연구개발국장 박인태입니다.

(인 사)

행정지원과장 전기송입니다.

(인 사)

원예연구과장 조창휘입니다.

(인 사)

환경농업연구과장 이영순입니다.

(인 사)

버섯연구소장 정구현입니다.

(인 사)

소득자원연구소장 박중수입니다,

(인 사)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 원선이입니다.

(인 사)

지도정책과장 윤종철입니다.

(인 사)

기술보급과장 김현기입니다.

(인 사)

농촌자원과장 이기택입니다.

(인 사)

기술보급국장은 현재 교육 중이고요, 작물연구과장은 장기재직휴가 중이라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점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오늘 보고드릴 순서는 일반현황 그다음에 전반기의 주요 성과, 당면현안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쪽입니다. 기구 및 정원, 예산입니다. 본 자료는 자료로 대신함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보고자료 5쪽입니다. 농정해양위원회 전반기 주요 성과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국내 육성 신품종 확대 보급입니다. 도내 64%를 차지하고 있는 외래 벼품종 대체를 위해 참드림, 해들 등 국내 육성 품종을 확대 보급하여 외래품종 비중을 8% 낮추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장미, 국화, 선인장, 다육식물 등 국내외적으로 수요자 기호에 맞춘 새로운 품종을 54품종 개발하여 70품종 920만 주 이상을 보급하였습니다. 특히 장미는 지난 10년간 54품종에 274만 주, 국화는 49품종에 2,483만 주를 보급하였습니다.

6쪽입니다. 스마트팜 시스템 구축 및 기술지원 확대입니다. 디지털 농업시대의 선도적 개척을 위해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의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스마트팜용 생장환경 모델 개발, 현장지원센터 고도화, 전문가 양성, 식물공장 기술 확립, 사물인터넷 활용 기술 접목 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스마트 양봉시스템의 경우 농촌진흥청 신기술 시범사업으로 채택되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ICT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 확대 보급을 위해 농업인들의 체험교육장으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4개소 조성을 하고 있으며 130여 개소에 ICT융합기술을 접목한 기술을 현장 적용하여 노동력을 절감하고 젖소 착유량을 증대하고 수태율을 향상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7쪽입니다. 세 번째로 생태농업 기술개발 보급입니다. 국산 유기자원을 활용한 혼합유기질 비료 개발 보급을 통해 시비량을 40% 절감시키고 가지, 복숭아, 찰벼 등 친환경 재배기술 매뉴얼을 5종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습니다. 2018년도에 개발한 외래퇴치어종을 활용한 유기액비 제조 플랜트 기술은 농촌진흥청 신기술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전국적으로 확대 보급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하여 친환경농자재 활용기술을 보급하고 건강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시군 농업기술센터 내 과학영농종합검정실을 구축 지원하여 연간 토양, 수질 등 8만여 건의 정밀분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금년도에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노력하여 전문 분석인력을 7개 시군에 10명을 확보하였습니다.

8쪽입니다. 축산 악취민원 감소와 비료ㆍ농약 등의 절감을 통한 농업 환경개선을 위해 농축산용 유용미생물을 안정적 공급하고 있습니다. 총 공급량은 연간 1만 3,000여 t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향후 효과가 좋은 미생물을 공급하고자 활용 가능한 370여 가지 균주를 수집하여 효과 검증을 하고 있습니다.

9쪽입니다. 네 번째로 농촌 융복합산업 육성입니다. 자가 생산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융복합 농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농산물종합가공 거점센터를 10개소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통한 전문 가공기술교육 등을 통해 302건의 다양한 시제품을 생산,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규모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위한 가공 창업농 육성을 추진하여 74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습니다. 금년도부터는 농업인이 운영하는 연매출 1억 원 이하 또는 종업원 5명 이하의 소규모 창업시설에도 HACCP 인증을 의무적으로 적용하도록 법이 개정되어 순차적으로 시설개선을 위한 사업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10쪽입니다. 다섯 번째로 도시농업 연구개발 확산입니다. 도민들이 농업을 통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체험하고 도시생활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도시농업과 치유농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초간편 화분키트, 빗물집수장치 등 도시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도시농업 전문가인 도시농업관리사를 육성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습니다. 작년 말에 경기도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가 제정되면서 치유농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기 위해 금년도 치유농장 22개소, 치유마을 1개소, 학교치유텃밭 66개소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체험프로그램이 어렵게 되면서 비대면 DIY 온라인 농업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범적으로 운영한 결과 매우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는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11쪽입니다. 여섯 번째로 안전하고 활력 있는 농촌 조성입니다. 최근 농작업으로 인한 농업인 산재발생 비율이 일반산업의 2배를 넘어서는 등 농작업 안전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면서 농작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편이장비, 보조구 등의 보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농촌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연계해서 예방관리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하여 전년도에는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12쪽입니다. 일곱 번째로 특화작목 경쟁력 향상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우리 도에 적합한 특화작목을 육성하기 위해 버섯, 인삼, 선인장, 다육식물 등을 집중 연구하고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버섯은 잎새버섯 등 4품종을 새로 육성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특히 느타리버섯 신품종 곤지7호, 흑타리는 전국 재배 비중의 30%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소비가 정체되고 있는 버섯 소비 촉진을 위해 가공품 7종, 요리 레시피 10종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있습니다. 인삼 재배의 가장 큰 걸림돌인 연작장해 경감기술과 해가림시설 등의 연구를 추진하여 고순도 인삼 종자 보급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병해충 방제체계 및 저장기술 보급으로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인삼뿌리썩음병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2019년부터 인삼뿌리썩음병 진단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곤충산업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서 곤충페스티벌 등을 작년에 개최한 바 있고 본 사업을 통해서 곤충산업 시장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올해 예정돼 있던 곤충페스티벌은 코로나19로 인해서 대폭 축소하여 진행하고 있음을 보고드리겠습니다. 선인장과 다육식물은 국내외 소비자 기호에 맞는 품질향상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습니다. PLS 제도와 농약판매기록제 시행에 따라서 농업인들의 농약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한 적용약제를 확보하기 위하여 농약 직권등록시험을 24종 추진하고 있습니다.

14쪽입니다. 여덟 번째, 불합리한 농업관련 제도 개선 및 조례 제정과 아홉 번째, 대외 수상현황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시면 자료로 대신 보고드리겠습니다.

17쪽입니다. 당면 현안사업 세 가지만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영농기술 지원사업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현장 대면 기술지원이 어려워짐에 따라서 유튜브 등을 활용한 비대면 정보제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촌교육농장 등 체험농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DIY 체험프로그램을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농가형 가공제품 마케팅에도 스토어팜 및 SNS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벼농사, 과수, 병해충 방제 등 당면 영농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제작하여 농가에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하고 있습니다.

18쪽입니다. 두 번째로 과수화상병이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에 따른 대응방안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현재 발생상황은 경기, 강원, 충남ㆍ북, 전북 등에서 6월 10일 기준 해서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습니다. 향후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국가 차원에서 긴장하고 있습니다. 우리 도에서도 지금 16농가에 8㏊가 확진되어서 주로 안성지역에서 많이 발생됐는데 작년에 파주, 이천에서 발생됐고 금년에도 새로 발생되려고 하는 의심주들이 광주, 양주에서 발생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확진판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런 과수화상병 확산 억제를 위해서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를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발생되거나 미발생 시군을 구분하여 사전 약제 방제를 지도하고 있으며 중앙ㆍ도ㆍ시군 합동으로 발생 시군은 4회, 미발생 시군은 2회 정밀예찰을 추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신속한 과수화상병 진단을 위하여 무병징 꽃 감염 유전자 진단과 과수화상병 발생 특성 등을 분석하고 있으며 금년도 추경으로 과수화상병 진단실을 설치하여 신속한 정밀진단 연구를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향후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더욱 예찰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19쪽입니다. 세 번째로 금년도에 발생한 과수 저온피해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금년도 겨울에는 전년보다 1.7℃ 평균기온이 높았습니다. 따라서 과수 개화기가 평소보다 5 내지 10일 정도 빠른 상황에서 4월 초에 발생한 이상저온에 따라서 꽃 저온피해가 많이 발생했습니다. 자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1,900㏊ 정도의 피해가 발생된 걸로 파악되고 있고 그중 특히 배가 심각하게 피해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농업기술원에서는 과원관리 및 언론홍보와 함께 저온피해 농장을 지원하고 저온피해 농가의 일손돕기 활동을 통한 여러 가지 노력을 경주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이상기후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도 사업에도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농정해양위원회 전반기에 추진하였던 성과와 당면현안에 대해서 보고드렸습니다.

업무보고에 이어서 2019년도 농업기술원 일반회계 세입ㆍ세출 및 농촌지도자육성기금 결산개요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는 배부해 드린 결산개요서를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결산개요서 1쪽입니다. 먼저 세입ㆍ세출 결산 총괄내역입니다. 농업기술원의 세입 결산액은 186억 7,340만 원이고 세출예산 현액은 550억 1,452만 원으로 현액의 97%인 535억 5,273만 원을 지출하고 1억 3,000만 원을 이월하였으며 집행잔액은 13억 3,178만 원입니다. 세입 결산내역은 187억 1,804만 원을 징수결정하였으며 99.8%인 186억 7,300만 원을 수납하였습니다. 미수납액은 사업장 생산수입 등 4,463만 원입니다.

결산개요서 2쪽입니다. 현재 미수납액 중 73.6%인 3,284만 원은 2020년도 상반기 중에 수납이 완료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현재 미수납액은 2건에 총 1,174만 원입니다. 미수납액 중 작물연구과 농식품개발가공품 기술사용료가 2012년 8월에 협약된 삼가득막걸리 삼가득약주 기술사용료는 2017년도 12월에 협약된 발효액종 쌀빵 기술사용료로 경영의 어려움과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으로 납부를 현재 못하고 있는 것으로 사료되겠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수납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3쪽에 부서별 세부적인 세출 결산내역은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대체하겠습니다.

다음은 4쪽 주요 불용액 사유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행정지원과에서 집행한 버섯연구소 연구부지 기반조성사업 2억 4,665만 원은 계약심사결과에 따른 공사비 감액 및 낙찰잔액 발생으로 인한 집행잔액으로 남아 있습니다. 맞춤형복지제도 시행경비는 기간제근로자의 건강검진비 집행잔액으로 123만 원이 불용처리되었습니다. 작물연구과에서 집행하고 있는 국제농업연구 교류협력 추진사업의 불용액은 575만 원으로 초청 대상기관의 사정 및 방문 취소에 따른 집행잔액입니다.

다음은 원예연구과 4차 산업혁명 미래농업기술개발 사업 불용액 60만 원과 환경농업연구과 유기농업기술개발 연구사업에 나온 25만 원 등 이것은 건강검진이 기이 건강검진을 했기 때문에 집행잔액으로 남아 있습니다. 기타 저희 사업 중에서 불용액들이 조금씩 있는데 이것은 자료로 대신하여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기술보급과에서 운영하고 있는 품목별 농업인연구회 실비보상은 360만 원이 불용되었는데 본 사업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해서 각종 농업인 행사 및 교육이 취소된 데 따라서 집행잔액입니다. 농촌자원과의 불용액 중 1억 6,080만 원은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기반 조성사업으로 계약심사 및 입찰에 따른 낙찰잔액입니다. 농산물종합가공 기술지원 사업은 2019년 말까지 국고보조금이 교부되지 않아서 1억 원이 불용처리되었으며 이것은 금년도 상반기에 다시 재교부가 되어서 지금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청년농업인 경영진단분석 컨설팅 사업 실비보상금도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서 행사 및 교육 취소가 돼서 271만 원이 불용처리되었습니다.

다음은 6쪽 예산이용ㆍ전용ㆍ변경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예산이용 및 전용 내용은 없습니다. 예산변경은 농업과학교육관 시설공사의 견실성 도모를 위해서 시설비에서 감리비로 1,186만 원을 집행하기 위한 예산변경을 하였습니다.

이어서 예산이체 내역입니다. 예산이체는 지역특화농업기술 정보화 인력지원 사업 등 총 21건 14억 1,428만 원으로 2019년 4월 1일에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서 업무 이관이 됐기 때문에, 작물연구과에서 원예연구과로 이관되었음으로 보고드립니다. 세부내역은 유인물로 대신하여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8쪽 이월사업 내역입니다. 계속비이월 및 사고이월 내역은 없습니다. 명시이월은 1건으로 농업과학교육관 전시영상 및 전시정보 소프트웨어 제작 용역기간의 집행시기가 도래되지 않아서 1억 3,000만 원이 이월되었습니다. 본 이월액은 2020년도 3월에 집행 완료하였습니다.

9쪽 성인지 결산 내역입니다. 성인지 사업은 우리 기술원에 해당된 것이 총 8건으로 3억 6,940만 원을 집행하였습니다. 모든 사업이 성과목표를 달성하였습니다. 이 중 목표 대비 10%포인트 이상 달성한 것은 2건으로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의 시장 확대를 위한 선인장페스티벌 개최사업은 약 8,400만 원을 집행하였으며 여성의 행사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60% 목표 대비 실적을 88%로 달성하였습니다. 그리고 농촌자원과에 농촌융복합산업 기술보급 지원사업이 2,978만 원을 집행하였으며 여성농업인 적극 참여율 제고를 목표 45%에서 63.4%의 실적을 거둔 바 있습니다.

다음은 10쪽에 성과지표 달성 현황입니다. 2019년도 농업기술원의 성과지표는 총 39개이며 전체 달성률은 100%입니다. 이 중 2개 지표는 초과달성하였습니다. 초과달성 지표로는 작물연구과의 작물육종연구 실용화 실적이 133%이고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의 선인장ㆍ다육식물ㆍ난류 신품종 육성은 160%입니다.

다음은 12쪽 농촌지도자육성기금 결산내역입니다. 농촌지도자육성기금의 2019년도 말 기준 현액은 77억 2,783만 원으로 전년 대비 911만 원이 감소하였습니다. 수입내역은 예치금 회수 및 이자수입 등으로 총 78억 5,953만 원이며 지출내역은 영농현장 애로기술사업 5개소에 1억 원, 농업전문경영인 36명에 대한 활동보상금 3,170만 원, 예치금 77억 2,783만 원으로 총 78억 5,953만 원입니다.

13쪽부터 36쪽까지 사업별 상세 결산내용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시면 유인물로 대체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농업기술원 소관 2019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기금 세입ㆍ세출 결산내역을 보고드렸습니다. 보고드린 사항 중 집행잔액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서는 향후 예산 편성 시 철저한 계획을 수립하고 예산 운용에 내실을 기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아울러 2019년도 결산 심의를 통해 미흡한 점을 지적해 주시면 위원님들의 의견을 받아서 적극 대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박윤영 위원장님과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박윤영 김석철 농업기술원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검토보고 순서입니다. 조인원 입법전문위원 나오셔서 검토보고를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입법전문위원 조인원 입법전문위원 조인원입니다. 농업기술원 2019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검토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검토보고서 3페이지입니다. 2019년도 세입 징수결정액은 187억 1,804만 2,000원으로 99.8%인 186억 7,340만 8,000원을 수납하였습니다. 미수납액은 총 7건 4,363만 4,000원으로 임대료, 기술사용료 등이 체납되었으나 현재 기술사용료를 제외하고는 모두 수납 완료 처리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역은 검토보고서 4페이지 표2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세출 결산입니다. 예산현액 550억 1,452만 원 중 97.3%를 집행하고 불용액은 2.4%입니다.

다음은 5페이지 불용액 현황입니다. 농업기술원 불용액은 13억 3,178만 1,000원으로 불용사유별 내역은 표4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집행률 80% 미만인 집행률 저조 사업현황입니다. 집행률 80% 미만 사업은 총 9개 사업으로 집행잔액은 1,740만 6,000원입니다. 이 중 대부분은 기간제근로자의 맞춤형복지제도 시행경비 미집행 및 국제농업연구 교류추진 사업에서의 초청 대상기관 방문 취소에 따른 것으로 향후 사업대상자에 대한 정확한 수요 파악과 사업 안내를 통해 불용액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그 이외에 자세한 사업별 집행부진 사유는 6페이지 표5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계속해서 8~11페이지 예산의 이용ㆍ전용ㆍ변경ㆍ이체에 대한 검토입니다.

먼저 예산의 이용 및 전용은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예산변경은 1건으로 시설비를 감리비로 변경하여 사용한 것으로 당초 예산 편성단계에서부터 사업내용의 성격을 고려한 신중한 과목설정이 필요하다고 보여집니다. 예산 변경내역은 표6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산이체는 21건 14억 1,428만 8,000원으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것입니다. 자세한 예산변경 내역은 표7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11페이지 예비비 지출 및 이월사업비 현황입니다. 예비비 지출, 계속비이월 및 사고이월은 해당사항 없으며 명시이월은 1건 1억 3,000만 원으로 집행시기 미도래에 따른 것이나 2020년 3월에 집행이 완료되었습니다.

다음은 12페이지 성인지예산 결산입니다. 농업기술원 소관 성인지예산은 총 8개 사업으로 97.3%가 집행되었으며 성인지사업 모두 목표치를 달성하였습니다. 향후에도 적극적인 홍보 및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참여 유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다음은 13페이지 농촌지도자육성기금 결산입니다. 2019년도 말 농촌지도자육성기금의 현재액은 77억 2,783만 5,000원입니다. 이자수입 및 예치금 회수로 78억 5,953만 5,000원이 수납되었고 영농현장 애로기술 지원사업, 농업전문경영인 수당 지급으로 1억 3,170만 원이 지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13페이지 표11, 14페이지 표12, 표13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종합의견입니다. 농업기술원 소관 2019년 세입 수납률은 99.8%, 세출예산 집행률은 97.3%로 나타났습니다. 향후 불용액을 더욱 줄일 수 있도록 예산 편성 시부터 면밀한 사업계획 수립, 충분한 자료 수집, 수요조사 등이 계속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농촌지도자육성기금은 이자수입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사업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농업발전기금과의 통합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만큼 이와 더불어 이자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수입구조를 개선하거나 지출계획을 합리적으로 작성하여 운영하는 등 기금 확보ㆍ유지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이상으로 검토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검토보고서(2019회계연도 결산(농업기술원))


○ 위원장 박윤영 조인원 입법전문위원 오늘 벌써 세 번째죠, 검토보고가?

○ 입법전문위원 조인원 네.

○ 위원장 박윤영 수고하셨습니다. 들어가세요.

○ 입법전문위원 조인원 감사합니다.

○ 위원장 박윤영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가 되겠습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서 필요한 자료가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신가요?

성수석 위원 위원장님.

○ 위원장 박윤영 성수석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수석 위원 올해연도 농촌지도 기반 조성사업하고 지역활력화 작목 기반 조성사업 현황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위원장 박윤영 수고하셨습니다. 다른 위원님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십니까? 위원님께서 요청하신 자료는 빠른 시간 안에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 답변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서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에 대해서는 농업기술원장이 답변을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답변이 어려운 경우 소관 과장이 사전에 위원장에게 동의를 얻은 후 직ㆍ성명을 밝힌 후 답변해도 좋습니다.

김석철 농업기술원장은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라며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으시면 회의를……. 없으세요? 안혜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혜영 위원 수원 출신 안혜영 위원입니다. 원장님, 저희가 다육이에 관련된 행사들도 많이 하고 수출 관련된 예산들도 많이 책정돼 있었는데 올해 거의 진행하지 못했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올해 제일 어려웠던 점이 당초에 저희가 고양에서, 작년도에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님들 전체 방문하신 적이 있지만 고양꽃박람회가 당초 5월에 예정돼 있었는데 지금 9월로 연기는 했지만 사실 가능성은 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위원님 말씀하셨던, 작년에 코엑스에서 선인장다육식물페스티벌을 했는데 그것도 역시 일단 도청하고 협의해서 행사 전체를 취소시키는 걸로 의뢰 일단 하고 있습니다. 그 이외에 저희가 이제 화훼류 수출과 관련된 것들이 일부 있는데 일단 지금 항공으로 이게 운항이 안 되기 때문에 저희가 배편으로 수출을 일부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수출의 단가라든지 이런 것들이 상당히 약간 어려움이 있어서 농가는 상당히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만 저희가 이제 일부 수출하고 있는 품종수출인 경우에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혜영 위원 저희가 여기 한국에서 품종 같은 경우 예전에 해외에서 그런 품목들을 출품하거나 해외에 그런 데 홍보하기 위한, 수출을 위한 그런 행사에서 진행하기 위해서는 현지에서 자라고 난 선인장을 가지고 출품하고 그랬던 걸로 저는 기억합니다. 그렇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안혜영 위원 그런데 저희나라뿐만이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런 것들이 행사나 아니면 그런 여러 가지 다양하게 진행되어 왔던 수출에 관련된 것들도 다 취소가 되고 있는 상황일 것 같은데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세계에서 가장 큰 꽃박람회가 네덜란드에서 열릴 예정인데 그것도 아마 열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도에서 예산조정을 하면서 해외여비나 이렇게 책정돼 있던 부분들은 대부분 다 올해 삭감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 판촉활동이나 이런 것들은 상당히 지금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안혜영 위원 그냥 일반적으로 그런 판촉이나 해외에 뭐 연수를 가는 것도 아니고 수출하기 위한 예산들이 그냥 일방적으로 삭감되고 있는 건가요? 그러면 그걸 대체하기 위한 사업들이나 홍보판촉을 대체하기 위한 비용은 새로 책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지금 그래서 일단 도에서는 이렇게 예산분류상 해외여비로 책정돼 있는 부분들은 대부분 지금 이제…….

안혜영 위원 그러면 대안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경기도에서는? 알고 계신가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어떤 거요? 그래서 저희가 이제 그렇게는 안 하지만 기존에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품종수출인 경우에는 해외에서 적응시험을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에서 적응시험에서 평가를 통해서 좋은 결과가 나오면 그때 저희가 품종수출을 계속하는 것은 큰 문제는 없습니다.

안혜영 위원 현재 일반적으로 올해는 힘들지만 작년이나 재작년 연이어서 했던 수출품목들이 있을 거고 그리고 항공편으로 가던 것이 배편으로 가게 되면 말씀하신 것처럼 어려움이 있을 텐데 거기서 저희들이 아무래도 물량이나 이런 것들이 대폭 축소됐을 텐데 그 비중이 어느 정도 되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물량 자체는 거의 그대로, 특히 선인장류는 우리나라는 별로 안 하지만 접목선인장들을 외국에 거의 수출하고 있는데 수출물량은 그렇게 많이 줄지는 않았습니다. 저희가 파악해 보니까 한 15% 정도는 감소되고 있는 걸로 파악되고 있고요. 다만 이것이 이제 적기에 도착돼서 빨리빨리 공급돼야 되는데 배편을 이용하다 보니까 시기가 보통 여기서 유럽 가려면 한 두 달 정도, 한 달 반에서 두 달 이상 걸리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가격이나 이런 부분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을…….

안혜영 위원 그러면 유통의 기간은 어느 정도 늘어나는 건가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유통 자체는 큰 문제는 없습니다. 선인장…….

안혜영 위원 그러니까 지금 유통이라 함은 항공편으로 했던 것이 배편으로 바뀌었을 때에 두 달 정도라고 했으면 어느 정도 몇 배 정도 늘어난 거냐는 거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운임 부분?

안혜영 위원 네, 운임.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운임 부분이 한 40% 정도 늘어나는 걸로 저희가 파악되고요.

안혜영 위원 비용으로만 말고 기간.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기간은 한 40일에서 한 50일 정도 걸리는데요.

안혜영 위원 걸리는데 작년에 비해서 몇 배 정도가 기간이 더 늘어난 거냐는 거죠, 운송하는 데.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한 두 달 정도 늘어난다고 봅니다.

안혜영 위원 두 달 정도 늘어난 거예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안혜영 위원 그러면 품종에 대한 상태가 아주 많이 안 좋아질 텐데.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다행히 이제 접목선인장은…….

안혜영 위원 상관없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마른 상태로 보내서 다시 거기 현지에서…….

안혜영 위원 뿌리를 잘라서…….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뿌리를 다 잘라서 보냅니다.

안혜영 위원 그런데 품종이 그것만 있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 수출용은 그걸로…….

안혜영 위원 다 그걸로만 돼 있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걸로 제한되고 있습니다. 접목선인장으로 거의 나가고 있고요. 애초에 검역문제 때문에 뿌리는 전부 다 절단해서 보내도록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절단된 걸 거기서 다시 재생시켜서…….

안혜영 위원 그러면 해외에 수출하는 데는 15% 정도 줄었다고 하고 지금 저희가 걱정했던 것보다는 많은 영향력은 없다라고 본다고 하면 내수상황은 어때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가 화훼류 내수는 대단히 어렵습니다. 특히 올해 행사나, 이런 것들이 대부분 다 행사를 목표로 해서 만들었던 꽃들이 지금 중단되고 있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웠었고요. 저희가 거래량이나 거래금액이 한 13% 정도는 줄어든 걸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올해 한 것 중에서 특이한 사업이 삼성전자하고 협의를 통해서 삼성전자 직원들에 대해서 꽃 공급하는 사업들 했었고요. 또 하나는 대한제과제빵협회랑 협의해서 제과, 우리나라 소위 얘기하는 소규모 빵집에서 꽃을 판매하는 것까지도 허용하면서 같이 연합해서 꽤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다만 전체적으로 일반 소비층들은 행사 소비층들이 상당히 줄어들면서 꽃 소비량이 좀 줄어든 건 분명히 맞습니다.

안혜영 위원 그러면 저희들이 행사, 고양꽃박람회도 마찬가지지만 행사를 위한 예산들을 많이 책정해 놨었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안혜영 위원 그러면 그걸 소비 촉진의 예산으로 대안으로 변경해서 사용할 계획들은 없으세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렇게 하긴 하는데 사실 그것도 우리 예산 담당부서랑 협의해야 되는데 그렇게 막 쉽게 옮기기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 행사용 비용에 대해서는 고양꽃박람회하고 그다음에 선인장페스티벌이나 이런 것들은 행사비의 대부분은 그냥 반납하는 걸로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안혜영 위원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건 만약에 그렇게 시기를 계속해서 늦추다가, 저희가 이번에도 해양에 관련된 행사도 마찬가지였지만 최대한 우리 집행부는 행사를 치르고 현장에 최대한 예산을 집행하고자 노력하는 걸 알고 있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안혜영 위원 그런데 그게 2안, 3안에 대한 준비가 시기에 맞지 않게 진행이 되다 보면 예산은 예산대로 낭비하게 되고 행사를 치르지 못해서 이중의 고통을 겪게 되는 현장의 애로점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그냥 행사에 치우쳐지는 것이 아니라 거기에 소비되게 되는 우리 농가의 피해가 2배, 3배 더 많아진다는 것이죠. 물량 확보를, 만일의 행사를 진행할 걸 대비해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가 그것이 그냥 며칠상간으로 취소가 돼 버리면 이분들은 이걸 소비할 수 있는 대안도 없고 그렇다 그래서 행사를 치르지 않았는데 예산을 집행하지도 않고 그러면 이중의 고통, 삼중의 고통을 겪게 됩니다. 그러면 이 행사를 어떤 식으로 대체해서 운영할지에 대한 방법도 사실 저희 경기도에서 만들어줘야 하는 거거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저희가 제일 어려웠던 부분이 선인장페스티벌을 코엑스에서 매년 하고 있었는데 상당히 성과도 좋고 일반 관객들의 호응도 좋았었는데 올해는 일단 선인장연구회하고 공동으로 해서 그 사업은 올해는 없고 그다음에 그전부터 그걸 격년으로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매년 소규모로 하는 것보다는 격년으로 해서 제대로 된 사업을 하자 해 갖고 격년으로 추진하는 걸로 하고 있었는데, 그래서 올해는 일단 그 사업은 중단시키고 내년에 조금 더 규모를 키워서 설계를 다시 해서…….

안혜영 위원 내년에 많은 농가들이 무너질 수도 있죠, 화훼농가들이.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나마 다육식물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 기본적으로 국민다육 형태로 해서 보급되고 있습니다.

안혜영 위원 그런데 다육에 해당되는 것만은 아니라고 제가 말씀드렸어요. 예를 들어서 다육에 대한 말씀을 드린 거고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정리를 하자면 저는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 6월입니다. 6월이면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있어요. 모든 사업에 관련된 계획이 지금 30%가 아니라 70%, 80%의 계획 진행단계에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20~30%의 행사를 집행하는, 진행하는 결과물만 남겨둬야 될 시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아무것도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그러면 후반기에 저희가 고양꽃박람회의 하나를 바라보고 있었다고 하면 고양꽃박람회는 소비층을 불러들이는 행사죠. 이걸 좀 변형시켜서, 앞으로는 그런 일들이 많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변형시켜서, 올해는 모든 국민들이 인지가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요. 그리고 함께 참여하고 봉사해야 된다라는 국민의식의 되어 있습니다. 이럴 때 이것만큼 좋은 홍보효과가 없거든요. 그러면 고양꽃박람회의 소비층을 다 불러들였던 행사를, 나머지 행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행사를 지역으로 찾아가는 행사로 쪼개서, 소규모 행사로 분배해서 31개 시군에, 31개 시군을 조금 더 구별로 쪼개도 좋고. 그런 식으로 해서 나눠서 조금 축소하더라도 예산을 집행하고 그 행사를 조금 더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전 그렇게 보고 있어서 사업에 대한 계획을 후반기 농정해양위원님들이 들어오시면 업무보고를 할 때 이런 것들을 준비를 하셔서 코로나19에 대한 대응책으로 올해에는 이런 시도를 해 볼 것이고 그리고 그것이 내년에 격년제로 하기로 한 고양꽃박람회를 비롯한 여러 가지 화훼농가나 그런 것들을 우리 연구원에서 할 수 있는 사업들을 다양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으로 삼았으면 좋겠다. 예산을 그냥 일몰시킬 것이 아니라 책정되어 있는 예산을 효율성 있게 쓰자. 그렇게 생각합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하여튼 위원님 말씀에 대해서 저희도 적극 공감하고요. 금년도에 책정된 예산을 여러 가지 판촉활동 대용으로 특히 온라인 판촉활동은 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이 있기 때문에 온라인이라든지 아니면 소규모 판촉활동을 하는 걸로 상당히 검토를 진중하게 하겠습니다.

안혜영 위원 네, 그렇게 좀 해 주시고요. 온라인은 오프라인에서 경험을 한 사람들이 온라인을 찾게 되어 있거든요. 소규모라도 소비층을 대면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될 거예요. 그런 것들을 얼마나 알차게 할 수 있는지 준비를 해 주시고요. 그럴 때 위원님들하고,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위원님들하고 소통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지자체에도 31개 시군에도, 수원도 마찬가지지만 기술원이 있지 않습니까? 적극 활용하셔서 그런 프로그램으로 좀 더 대응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라고요. 막걸리를 비롯한 지금 우리가 진행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도 그것에 맞춰서 변화시키는 쪽으로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안혜영 위원 많은 성과 내셨고 그리고 고민들을 많이 하고 계신 거 잘 알고 있습니다. 원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분들 2년 동안 고생 많이 하셨고요. 저희 현장을 제일 선도적으로 정책방향을 안내해 주실 수 있는 기관입니다. 앞으로도 더 애 많이 써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 위원장 박윤영 안혜영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국 위원 여주 출신 유광국 위원입니다. 지난 2년 동안 농정해양위 위원님들과 함께해 주신 김석철 원장님과 기술원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한 가지만 질문드리겠습니다. 기술원의 원장님으로서, 수장으로서 2019년도 예산이 보니까 세출예산이 550억으로 나와 있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유광국 위원 550억으로 나와 있는데 이 금액이 적정하다고 보시는지 아니면 부족하다고 보시는지 한번 말씀해 주실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위원님 죄송합니다만 저희 생각에도 대단히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농업ㆍ농촌의 현실을 감안할 때 다양한 지원사업이나 기술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그런 어떤 필요성에 비해서는 상당히 적은 예산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작년에 여러 가지 실링이나 이런 문제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고요. 좀 다행인 것은 2018년도에 비해서는 국비를 상당히 많이 저희가 확보했고 올해도 확보하기 위해서, 내년도 국비를 확보하기 위해서 지금 적극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유광국 위원 본 위원이 이렇게 질문드리는 사항은 제가 어제 농정해양국 결산을 하면서 예산을 보니까 5,930억 원입니다. 그런데 오전에 축산산림국이 4,480억 정도, 기술원의 예산이 1개 과의 예산밖에 안 돼요. 한 550억 정도밖에 안 돼서 물론 예산이 많다고 해서 일을 많이 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예산이 수반돼야 경기농업을 선도해 주지 않나 이렇게 보고요. 우리 농업기술원의 수장님이시잖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을 검토하셔서 기술원의 예산을 늘릴 수 있는 방안을 한번 지사님께 건의드려서, 하루아침에 많이 올릴 수는 없지만 농정해양국과 축산산림국과 이런 거 비례해 가지고 우리 농업기술원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서 그래도 한 1,000억 이상은 올라가야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께서 특별히 대책을 강구해 주십사 하는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농정국이나 축산산림국하고는 단적으로 비교는 조금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특히 직접 집행, 연구 같은 경우는 직접 집행 분야가 많이 있고 그다음에 시범사업 위주로 공급되고 있기 때문에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하여튼 위원님 말씀 적극 받아들여서 저희가 지사님도 설득하고 여러 가지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본 위원이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은 물론 사업부서는 예산이 많겠지만 우리 10%밖에 안 되거든요. 농정해양국의 10% 정도밖에 안 되는 사업비를 가지고 경기도 농업을 선두주자로 연구 개발해서 앞서 나가시는 부서인데 사업비가 10%밖에 안 된다 이거는 좀 개선이 돼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렸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고맙습니다. 하여튼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유광국 위원 감사합니다. 질문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박윤영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안 계십니까? 김철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철환 위원 김포 출신 김철환입니다. 원장님, 저희 시작하자마자 오셔 가지고 2년 동안, 상반기 동안 고생 많으셨고요. 많은 농촌진흥청 예산도 확보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겠습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농업인 호흡기 건강검진 지원에 대해서 실행을 했었던데 내용 알고 계신가요? 농촌진흥청이랑 같이 한 것 같더라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 김석철 위원 이거 간단하게 설명 좀 해 주십시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이것은 농업인들이 여러 가지 농작업하는 과정에서 작업성 질환 특히 호흡기와 관련된 질환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농촌진흥청이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주관해 가지고 한양대학교 의대랑 같이 연합해 가지고 농업인의 호흡기 질환을 측정해 주고 이에 따른 여러 가지 컨설팅을 해 주는 그런 사업입니다.

김철환 위원 제가 안 그래도 이것은 농업인 건강 관련해 가지고 자료를 찾다가 이게 나와서, 여태까지 없었다는 것에 사실상 의아했습니다. 농업인들이 어떤 질병에 취약한지에 대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연구가 필요하지 않나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건 결과가 언제 정도 나올 것 같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지금 하는 중이니까 계속 진행 중이라 아마 하나하나마다는 결과가 나올 겁니다. 개별결과는 나오는데 전체 집계한 것은 아마 내년 정도에 나올 거라고 생각됩니다.

김철환 위원 내년에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아마 개별 진단한 거에 대한 개인적인 컨설팅은 계속 들어갑니다.

김철환 위원 농업인이 다른 부분에도 취약한 질병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도 이번 기회에 기술원에서 농업인들의 또 고령화되어져 있는 농업인들의 처우를 위해서라도 그런 데이터들이 나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농업인의 어떤 여러 가지 산업재해가 아까 보고 자료에서도 설명드렸지만 일반재해보다 약 두 배가 높습니다. 그다음에 작업성질환이나 그다음에 최근에는 진드기성 그러니까 들쥐라든지 이런 거에 물려서 나오는 여러 가지 다양한 바이러스병들이 많이 발생되기 때문에 이런 거에 대한 종합컨설팅을 저희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6월부터 농진청에서 국비를 가지고 한 명을 저희한테 배당을 했습니다. 그래서 전문가 한 명을 고용해 가지고 이분이 각 시군 다니면서 시군 센터랑 연합해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철환 위원 어쨌든 이 결과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고요. 중간에 다 나오고 나면 추가적으로라도 보고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중간결과라도 정리해서 한번 자료를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철환 위원 네. 조금 전에 존경하는 안혜영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코로나 전과 코로나 후로 세상은 바뀔 거라고 예상이 됩니다. 그런데 아까 얘기했던 DIY 온라인 농업체험프로그램이 상당히 효과적이고 성공적으로 됐다라고 생각하고 그렇게 평가하고 계신데 지금 잘 아시겠지만 체험농장의 어려움들이 되게 많았습니다. 아직까지도 어렵고요. 앞으로도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이 됩니다.

그래서 지금 거의 대부분의 그 농가들이 생산한 농산물들의 판로가 체험 위주였고 체험객들 위주로 판매가 됐었는데 그것들이 방치되어서 폐기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기술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사업이 있는데 사실적으로 내년도에라도 많은 사업량을 실시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질병은 계속적으로 발생할 것이고 동물에 관련되어 있는 질병도 계속적으로 발병이 될 거라고 보여집니다. 시군 센터에 이런 가공센터가 없는 곳이 되게 많잖아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렇습니다.

김철환 위원 그래서 이게 조금 더 인근 시군이 같이 사용할 수 있으면 너무 좋은데 아니면 경기도 소관으로 있는 가공센터면 충분히 같이 공유해서 사용할 수가 있는데 각 시군에서, 지자체에서 운영하다 보니까 인근에 있는 농가가 쉬고 있더라도, 센터가 비어있더라도 사용을 못하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사실 각 시군에 모두 하기가 어렵다 그러면 경기도 차원의 거점 가공센터들을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들어 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는데.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위원님 말씀에 저희도 공감합니다. 다만 이게 저희가 도에서 특히 기술원이 직접사업으로 하기에는 여러 가지 조건도 안 맞고 그래서 시군 단위로 사업을 할 수밖에 없는 거고 그러다 보니까 어떤 타 시군에서 이용하기는 상당히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이것은 꼭 이 가공센터 이외에 여러 가지 토양 분석이나 안전성 분석도 현실은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저희가 올해 많이 어려웠던 점 중의 하나가 퇴비부숙도나 이런 것들도 각 시군 센터 위주로 하고 있는데 지금 경기도 같은 경우는 시군 센터가 없는 데가 11개소가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시군 센터가 없는 지역에서는 분석을 못하기 때문에 저희 경기도 기술원이 분석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당히 인력의 어려움이 있었고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가공센터는 경기도 차원에서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저희 한번 검토해 보겠습니다.

김철환 위원 어쨌든 내년도 사업에 사업량을 많이 확보하셔서 앞으로는 계속적으로 농산물들의 판매가 여러 가지 상황들이 급작스럽게 돌아가기 때문에 좀 어려운 면이 있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가공센터들이 있어서 농산물들을 폐기하는 그런 일은 없도록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가공지원사업이 국비 50%를 일단 받아와야 되기 때문에 그 과정을 저희가 적극 좀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철환 위원 조금 거기에 추가적으로 도에 얘기하셔서 도 자체사업비도 한번 마련해 보시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철환 위원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좀 더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인력육성을 기술원에서 하고 있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김철환 위원 그래서 많은 청년농업인들이 지역에서 활발하게 농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4H 후원에 관련해서 4H본부 관련, 경기도 4H본부 관련해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원장님의 공식적인 본부에 대한 입장은 어떻게 되시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우리가 당초에는 4H와 관련된 5개 단체가 한꺼번에 본부로 가겠다라는 게 저희 기본목표였었는데 작년부터 일부 기본방향을 약간 변경해서 저희 공무원들이 관련된 사람들은 일단 4H본부에서는 제외시키겠다 해서 지도교사라든지 4H 현역회원들 그다음에 지도자협의회 그다음에 후원회가 모여서 민간단체를 구성하면 저희는 공식적인 단체로 인정해서 4H본부로 가는 걸로 하겠다 하고 있는데 위원님 잘 아시다시피 지금 현역회원들은 본부로 가는 것에 대해서 상당히 반대의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본부로 가는 거에 대해서는 현역회원들을 어떻게든지 같이 가지 않으면 안 될 상황입니다. 다만 저희가 그 현역회원들이 적극적인 반대의사를 표명했기 때문에 후원회하고 지도자협의회가 두 단체만이라도 적극 협의해서 가자라고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만 후원회 입장에서도 현역회원들이 참석을 안 하면 본인들은 동의를 안 하겠다라고 해서 지금 정체되어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입장에서는 민간단체들이 적극 협의해서 단일단체로 간다는 것에 대해서는 그렇게 만약에 민간단체가 다 협의하면 저희는 그대로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철환 위원 4H본부 관련해서 참 오랫동안 협의되어 왔고 오랫동안 논의되어 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본 위원도 거기에 참여를 했었고요. 제일 중요한 것은 4H본부가 왜 필요한가에 대해서는 분명한 것은 4H 회원을 위해서입니다. 현역회원들이 원하지 않는 뭔가의 추진 방향이 있다고 그러면 혹여나 절대 불가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원장님은 거기에 동의하시나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도 와서, 그런 현안에 대해서 사실은 잘 모르고 와서 여러 가지 협의하는 과정에서 재삼 느꼈던 부분이 반드시 4H는 현역 중심으로 가야 된다라는 거에 대해서는 기본원칙은 저도 동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본부에 관련돼서도 타 시도에서 비교적 잘 안 됐던 사례들도 많이 있는 것 같아서 저희도 상당히 신중하게 길을 가고 있습니다.

김철환 위원 유일하게 본부가 없는 지자체가 경기도입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경기도가 절대 뒤처지지 않고 오히려 타 시도보다 월등하게 활동을 잘하고 있고 잘 운영이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조급할 부분은 아니라고 보여지고요. 반드시 현역회원들의 동의하에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지도 부탁드리겠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철환 위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고맙습니다.

○ 위원장 박윤영 김철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소영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영환 위원 소영환 위원입니다. 그동안 농업기술원 원장님 이하 공무원 여러분들 수고 많으셨고요. 큰 거는 아니지만 예산 변경된 게 한 건 있네요. 이게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농촌기반조성사업인데 처음에 하실 때 공사의 하자나 이런 발생을 생각해서 이걸 감리비를 미리 따로 세워야 되는 거 아닙니까, 목에?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맞습니다. 감리비인 경우에는 예산회계상 저희가 총 감리비 산출기준이 각 공사마다 별도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게 총액 부분에서 얼마의 감리비를 할지에 대해서는 사실 정확히 잘 모르기 때문에 감리비를…….

소영환 위원 대부분 이런 사업을 할 때는 감리비 별도로 예산을 세우는데.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래서 저희 예산회계법이나 이런 데서도 이 정도는 별도로 재산정해서 할 수 있도록 법적이나 제도적으로는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다만 지금 말씀하신 대로 앞으로 예산 잡을 때는 감리비를 미리 책정해서 이런 사항이 없도록 저희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소영환 위원 그리고 어제 농정국에 말씀드렸는데 성인지예산 관련해서 사실 이게 지정돼서 내려온다고 그러더라고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가 가능한 사업들을 제출하면 그쪽에서 파악해서 이거는 된다 안 된다 이렇게 분류해서 오고 있습니다.

소영환 위원 그래서 저도 이 성과가 중요한 게 아니고 실질적인 성인지예산이 서야 되지 않을까 싶어요. 관련 없는 것들이 상당히 많은데 성인지예산 해서 다 집행률이 거의 100%더라고요, 여기 농업기술원뿐만 아니라 농정국 전체 다 보면. 이게 과연 성인지예산인가 싶은 것도 있고. 그래서 농업기술원에서도 한번 진짜 할 수 있는 성인지예산을 따로 편성하셔서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목표치 달성 이렇게 해서 참여자 수, 이게 과연 실효성이 있는 건가 좀 의구심이 가거든요. 이런 부분 관련해 가지고 실질적인 걸로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성인지예산은 저도 계속 혼선을 빚을 수 있는 게 실질적인 사업과 이게 얼마나 성인지 감수성을 살릴 수 있는 건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조정할 필요는 있다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희가 사업량을 선정하거나 사업항목을 선정할 때 위원님 말씀하신 점들을 고려해서 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소영환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건의가 될 수 있고 개선했으면 하는 게 농촌지도자육성기금 이거 77억 2,000만 원 정도 되는데 이자수익으로 하면 뭐 할 사업이 별로 없지 않습니까? 계속 보면 이게 늘어나지가 않고 줄어들고 있는데요. 이거 농업발전기금 같은 경우에는 예산 세워놓고도 안 쓰는 예산들이 꽤 있어요. 그래서 이 2개를 연계할 수 있는 방법을 기술원에서 도에 건의해서 확대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싶어서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저희가 농촌지도자육성기금 관련해서는 올해 도의 기획실하고 지사님까지 결재를 맡은 바가 있습니다. 그 내용은 농촌지도자육성기금하고 농촌발전기금하고 통합해서 운영하고 그다음에 저희가 농촌지도자육성기금에 지금 78억 정도가 있는데 이 중에 일정 부분은 쓰는 걸로 해서 하고 그다음에 올해 의원님들 동의해 주셔 갖고 조례를 개정했는데 조례 개정의 내용에 보면 작년보다 사업량이나 단위사업의 액수를 좀 늘려서 일정 부분은 원금을 쓰더라도 사업량을 늘리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로 현재 이자율이 너무 낮기 때문에 이자수입만 가지고는 사업을 할 수가 없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그렇게 조정했고요. 특히 이제 우리 농업인단체 육성과 관련된 것들은 농촌지도자기금에서 일부 사용하는 걸로, 원금을 사용하는 걸로 저희 지사님…….

소영환 위원 통합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통합도 돼 있습니다.

소영환 위원 돼 있어요?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통합도 돼 있고 다만 운용만 농정국하고 저희가 별도로 하고 있고요. 기금 전체적인 건 통합했습니다.

소영환 위원 알겠습니다. 하여튼 간 2년 동안 고생 많이 하셨고요. 다시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고맙습니다.

○ 위원장 박윤영 소영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하실, 김성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성수 위원 안양 출신 김성수 위원입니다. 원장님, 제안설명 잘 들었고요. 저는 농촌지역 출신 위원이 아니지만 그래도 농정해양위원회에 와서 우리 김석철 원장님을 비롯한 모든 관계공무원들과 농업발전을 위해서 서로 소통하고 또한 저 역시도 많은 걸 배웠다라고 여겨집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늘 감사의 마음을 안고 또 앞으로 경기도의회 10대 후반기도 잘 적응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한 가지만 제가 한번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 우리 전문위원실 검토보고서 보니까 행정지원과에 미수납액이 있는데요. 물론 큰 금액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전문위원실 검토보고에 보니까 납세태만이라고 이렇게 검토보고를 해 주셔 가지고 정말로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고 왜 이렇게 이 예산이 미수납액으로 잡혀서 지금까지 오고 있는지에 대한 부분을 설명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설명드리겠습니다. 본 미납액은 저희가 개발한 기술을 기업체에서 사 가서 그 기술에 대해서 사용료의 일부를 내도록 돼 있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가 당초 계획에는 지금 기술사용료 연간 한 850만 원에서 2개 합해서 1,000여만 원 정도를 내게 돼 있는데 그 회사가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저희가 막걸리인 경우에는 과거에 인기가 대단히 좋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 아마 이게 또 유행을 타는지 상당히 막걸리시장이 좀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막걸리를 만드는 거, 막걸리하고 약주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해서 넘겼는데 그 회사가 거의 아마 부도위기에 돼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입장에서도 일단 채권을 확보해야 되기 때문에 채권 확보나 여러 가지는 지금 법적인 자문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도의 변호사한테 자문을 받고 있고 이것들에 대해서 수납할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이게 어떤 세금이나 이런 것이 아니기 때문에 법적으로 저희가 검토해 봤는데 강제추징은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채권 확보할 수 있도록 저희가 적극 노력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성수 위원 그러면 이게 지금 850만 원하고 320만이 두 가지 품목인 거네요, 별도로?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네, 그렇습니다. 회사는 같은 회사입니다.

김성수 위원 아, 회사는 같은 회사예요?

(관계공무원, 농업기술원장에게 개별설명)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회사는 다른 회사인데 하여튼 품목이 두 가지 있습니다. 최근에 어떤 여러 가지 회사의 상황이 어려워지다 보니까 기술에 대한 사용료는 미납하고 있습니다.

김성수 위원 그러니까 어찌 됐든 납세태만은 아니라는 이야기죠?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납세태만이라기보다는 이제 명칭을 그렇게 분류해서 썼는데요. 납세태만이라기보다는 회사의 경영이 대단히 어려웠다는 점입니다.

김성수 위원 그래요. 알겠습니다. 원장님께서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까 한 번 더 꼼꼼하게 살펴보시고 또 탄력적으로 해도…….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그래서 저희가 법적인 사항을 충분히 검토해서 이게 어디까지 집행이 가능한지 한번 법적인 자문을 꼭 받아서, 변호사 자문을 받아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성수 위원 그래요. 알겠습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고맙습니다.

김성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박윤영 김성수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오늘 김성수 위원님의 질의를 끝으로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신 것 같습니다. 회의시간 전에 4시 전에 회의를 마쳤으면 좋겠다는 그런 말씀들이 계셨는데요. 시간을 지킨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농업기술원 소관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질의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다음은 토론 및 표결순서입니다. 질의 및 답변 과정에서 안건에 대해서 충분히 이해되셨으리라 판단돼서 토론을 생략하고 바로 표결에 들어가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표결은 원활한 의사진행을 위해서 이의 유무를 묻는 방식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중 농업기술원 소관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원안대로 의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본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오늘 심사과정에서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안에 대해서는 문제점이 반복되지 않도록 개선 및 예산 집행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특히나 이 자리에 계시는 백승기 부위원장 겸 위원님, 김성수 위원님, 김철환 위원님, 남종섭 위원님, 소영환 위원님, 성수석 부위원장 겸 위원님, 장현국 위원님, 유광국 위원님, 염종현 위원님, 안혜영 위원님과 집행부 관계 여러분! 장시간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서두에서 잠깐 말씀드렸다시피 이번 회의는 경기도의회 제10대 전반기 농정회의를 마무리하는 아주 중요한 회의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농업기술원 소관 제10대 전반기 주요사업 추진성과 보고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마지막까지 농업기술원 업무에 관심을 갖고 챙겨주신 위원님들과 자료를 준비해 주신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회자정리거자필반(會者定離去者必返)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만남에는 반드시 헤어짐이 있고 떠난 사람은 반드시 돌아온다는 뜻입니다. 우리네 인생살이를 잘 표현한 말 같습니다. 다시 만남을 기약하며 새로운 곳에서도 여러분들과의 소중한 기억을 마음 한켠에 간직하고 살겠습니다. 그간 여러분들의 노고에 힘찬 박수를 드리며 앞날에 꽃길만 걸으시고 승승장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제가 상임위원회를 대표해서 인사를 드렸으니 집행부를 대표해서 농업기술원장님께서 답사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농업기술원장 김석철 농업기술원장 김석철입니다. 전반기 농정해양위원회를 이끌어주신 박윤영 위원장님과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존경을 다시 보내겠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제가, 농업기술원장이 한 4개월여 공석으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제 와 가지고 10월 말에 와서 오자마자 한 2~3주 만에 사실 행정사무감사를 받게 됐습니다. 받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배려를 많이 해 주시고 양해를 많이 해 주셔서 무사히 치렀던 것 같고 그 격려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말씀드리겠습니다. 특히 업무나 조직관리 면에서 다소 좀 취약한 점이 있고 제가 경기도에서 공무원 생활을 안 했기 때문에 좀 취약한 점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이 도와주신 데 대해서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온 지 이제 1년 8개월 정도 됐는데 그동안 대과 없이 지낸 것에 대해서는 여러 위원님들의 많은 도움이 있었다라고 저는 충분히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한테 맡겨진 그런 업무는 제가 제 개인적인 걸 아끼지 않고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번 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아마 하반기에는 여기 위원회에 계실 분도 계시고 다른 위원회 가서 더 큰 일을 하실 분도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설사 우리 농정해양위원회에 있지 않다 하더라도 저희 농업기술원 또 농업ㆍ농촌의 발전을 위해서 같이 고민해 주시고 발전을 기원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위원님들의 건강과 함께 더 큰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위원장 박윤영 답사 준비를 해 오셨나 봐요. 저희 국민학교 졸업식장에서 보면 송사와 답사가 끝나면 아주 답사가 심금을 울려서 졸업생들이 눈물을 흘리고 그런 적이 있었는데요. 눈물을 흘리는 분도 계시는지 모르겠네요, 여기에. 아주 고맙고요. 또 답사를 잘하신 분들은 졸업생 중에서도 사회생활하면서도 인기가 있어서 졸업생들 간에 늘 아주 그런 얘기를 항상 많이 했던 그런 추억이 있었습니다. 김석철 농업기술원장님 말씀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당부의 말씀을 제가 하나 더 드리겠습니다. 제가 요즘 아주 자주 듣는 말이 있습니다. 건강관리할 때가 됐다는 말입니다. 그동안 제가 아주 무슨 말인지, 어떤 의미에서 그런 얘기를 하는지를 제대로 이해를 못 했었는데요. 요즘에서야 조금씩 이해를 해 가면서 지키고 있습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말인 듯싶습니다. 당연히 건강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모두, 농업인 가족 여러분,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 아주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제344회 정례회 제2차 농정해양위원회 회의를 마치겠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5시49분 산회)


○ 출석위원(10명)

박윤영백승기성수석김성수김철환남종섭소영환안혜영염종현유광국

○ 출석전문위원

입법전문위원 조인원

○ 출석공무원

ㆍ축산산림국

국장 김성식축산정책과장 이강영

동물보호과장 이은경산림과장 이성규

ㆍ동물위생시험소장 이계웅

ㆍ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 옥천석

ㆍ산림환경연구소장 신광선

ㆍ축산진흥센터 소장 김영수

ㆍ농업기술원

원장 김석철연구개발국장 박인태

행정지원과장 전기송원예연구과장 조창휘

환경농업연구과장 이영순버섯연구소장 정구현

소득자원연구소장 박중수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장 원선이

지도정책과장 윤종철기술보급과장 김현기

농촌자원과장 이기택

○ 기록공무원

김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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