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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5.11.12.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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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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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회의록은 최종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기도서관


일 시: 2025년 11월 12일(수)

장 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


(10시03분 감사개시)

○ 위원장 문형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으로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동법 시행령 제41조,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도서관과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소관 사무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겠습니다.

감사위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문형근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의사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감사위원님들과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애쓰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감사와 격려말씀을 드립니다. 감사위원들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금번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파악ㆍ점검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ㆍ개선하고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등에 반영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감사위원들은 경기도민을 대표하여 집행부에서 추진한 주요사업들이 적정하게 이루어졌는지 꼼꼼히 살펴주시고 감사에 임하는 집행부 공직자는 이번 감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이 자리에는 행정사무감사 의정 모니터링을 위해 이운정 님과 전국매일 등 2개 신문사 언론인께서 참관 중입니다.

그러면 오늘 감사 진행 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효율적인 감사를 위하여 경기도서관 소관 사무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한 다음 이어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소관 사무에 대하여 감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는 먼저 증인 선서를 한 다음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은 후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출석요구된 관계공무원들의 증인 선서를 받기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관계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선서하는 이유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함입니다. 따라서 증인이 허위 증언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의 규정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1조1항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형사소송법 제148조 또는 149조 규정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선서와 증언, 서류 제출을 거부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증인 출석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성명과 직 호명을 하면 앉은 자리에서 “네.”라고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 나오셨습니까?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 위원장 문형근 다음은 선서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발언대에 나와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고 선서가 끝나면 서명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증인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선서! 본인은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1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서 소관 업무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6조제6항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9조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5년 11월 12일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 위원장 문형근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함께 핵심사항 위주로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안녕하십니까? 2025년 10월 2일 임용된 경기도서관장 윤명희입니다. 평소 도민들의 미래역량 강화와 민생을 위해 애쓰시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제 막 첫발을 내디딘 경기도서관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조언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공무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박성규 도서관정책팀장입니다.

(인 사)

다음 박영애 도서관운영팀장입니다.

(인 사)

다음 박혜란 독서문화진흥팀장입니다.

(인 사) 다음 박현주 도서관협력팀장입니다.

(인 사)

다음 김유경 정보마케팅TF팀장입니다.

(인 사)

정보마케팅TF팀장은 도서관 개관 준비를 위해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구성한 팀임을 알려드립니다.

이상 간부소개를 마칩니다.

그럼 지금부터 경기도서관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보고서를 중심으로 일반현황과 2025년 주요업무 추진현황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4쪽 기구 및 인력입니다. 경기도서관은 4개 팀, 1개 TF 28명으로 구성되어 경기도 도서관 및 독서문화 진흥, 경기도서관 운영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5쪽 예산현황 및 주요기능입니다. 경기도서관의 2025년 예산액은 520억 원입니다. 팀별 주요기능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6쪽 주요업무 추진현황이 되겠습니다.

먼저 7쪽 경기도서관 특화 콘텐츠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경기도서관은 행동하는 기후ㆍ환경 도서관, AI시대 실험하는 도서관을 핵심 콘텐츠로 지난 10월 25일 개관하여 오늘로써 19일째 운영 중입니다.

8쪽 행동하는 기후ㆍ환경 도서관은 기후ㆍ환경 관련하여 광범위한 온ㆍ오프라인 자료 수집을 기반으로 대중적 인식 확대를 위한 각종 교육과 워크숍을 실시하고 커뮤니티 활동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연대와 협력으로 일상 속 실천을 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구현하고자 하였습니다. 현재는 도서관 1층 RE#, 4층 기후환경공방을 중심으로 기후인문 아카데미와 지구인의 공방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예술특강, 도민참여 프로그램, 업사이클 제품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는 기후ㆍ환경 관련 지속적 자료 수집과 기후ㆍ환경 관련 시민그룹을 양성하여 기후ㆍ환경정보의 허브이자 기후ㆍ환경 네트워크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9쪽 AI시대 실험하는 도서관입니다. 진격의 AI시대 도민 누구나 AI 활용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공간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하고 있습니다. AI 스튜디오, AI 독서토론, AI 북테라피 공간 운영을 통해 도민 누구나 신청을 통해 자유롭게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AI 마음그림책, AI 도서퀴즈, AI 독서토론 등 AI를 활용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AI 스튜디오에서는 챗GPT, 런웨이 등 생성형 AI 툴 25종을 구독하여 도민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라이브 챗, AI 도서 추천, AI 책 본문 요약 등 AI 기반 웹 서비스도 운영 중이며 도민의 AI 리터러시 증진을 위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서비스 교육에 대한 피드백과 이용자 요구사항들을 반영하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10쪽 생활 속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서 독서 증진을 위한 평생독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균등하게 누리는 독서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먼저 11쪽 독서 진흥을 위한 평생독서 프로젝트 추진입니다. 생활 속 독서를 실천하고 독서 생태계 상생 발전을 위해 천권으로 독서포인트제, 어린이 천권 읽기, 북버스킹 등 도민의 독서 증진을 위한 평생독서 프로젝트를 추진하였습니다.

12쪽 균등하게 누리는 독서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경기은빛독서나눔이, 공공도서관 독서 프로그램 운영, 그림책 원화 전시, 다독다독 축제 등을 운영하였습니다. 특히 경기도 및 권역별 8개 공공도서관에서 국내외 그림책 작가 원화 전시를 통해 도민에게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였고 그림책 도슨트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경기도서관에서는 12월까지 개관 기념 그림책 원화 전시와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작가 강연, 북 콘서트 등 경기도서관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도민이 균등하게 누리는 독서문화 향유기회를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13쪽 지역사회 기반의 도서관 협력 추진을 위해 도서관 인프라 확충과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14쪽 도서관 서비스의 지역 불균형을 완화하고 안전한 독서문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하여 14개 도서관의 신규 건립과 2개 도서관의 리모델링을 지원하였고 2025년에 5개의 도서관이 신규로 개관하였습니다. 또한 도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16개 시군 16개 노후 도서관의 시설 개선과 30개 시군의 야간 연장 운영을 지원하였습니다.

다음 15쪽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작은도서관 활성화입니다. 지역 주민의 정보 접근권 및 문화 향유권을 보장하고자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 6개소의 신규 조성과 리모델링을 지원하였고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초등학생 아이돌봄 독서 프로그램, 작은도서관 협력 멘토링 사업 등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지역 공동체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다음 16쪽이 되겠습니다. 2024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입니다. 총 7건의 지적사항 중 경기도서관 개관 준비 등 5건은 완료하였고 광역 대표도서관의 정책 역할 강화 등 2건은 추진 중입니다. 완료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21쪽부터 26쪽까지 참고자료는 보고서로 대신하겠습니다.

경기도서관은 광역 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 균형 발전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시군구 도서관과 협력하여 31개 도민들이 골고루 도서관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문형근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서 오늘 보고에서 지적해 주시는 내용은 신중하게 검토하고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경기도서관 소관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업무보고서는 전자회의록 부록 참조)

○ 위원장 문형근 윤명희 경기도서관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에 앞서서 자료요청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자료요청하실 위원님은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관장님,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김재훈 위원님 자료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훈 위원 안양 출신 김재훈 위원입니다. 저희가 현장을 방문했을 때 가구 같은 것들 배치나 여러 가지가 되게 부족한 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 가구들이 어떻게 구매가 되었는지, 가구나 책장, 책상 이런 것들 있죠? 그 구매내역 좀 자료요청하고요. 그리고 사서들 배치 좀 제가 자료요청하겠는데요. 지금 사서들이 계시죠? 사서들이 어디에 몇 층에 어떤 구조로 배치가 되어 있는지, 전문성 있게 배치가 되어 있는지 좀 보려고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사서 규모는 어느 정도 되고 또 정규직ㆍ기간제ㆍ위탁인력 이렇게 고용별 형태는 어떻게 되어 있고 또 부서 간 공간별 인력 배치 그다음에 전문사서 비율, 전체 직원에 비해서. 그다음에 사서의 주요역할에 맞는, 비전문 역할하고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는지 자료요청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문형근 김진명 위원님 자료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명 위원 수고가 많으십니다. 우선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사업 현황 및 예산액 최근 3년 치 부탁드리고요. 경기 공공도서관 내 국내 작가 그림책 원화 전시 사업에 있어 국내 작가 명단하고 작품 리스트 부탁드리고요. 공공도서관 8개소 리스트하고 도슨트 교육 커리큘럼 그다음에 교육생 선발 계획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내 작가 초청 강연 및 프로그램 운영 계획서 부탁드리겠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김진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자료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세요?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어요? 없으면 제가 자료요청을 하겠습니다. 경기도서관 명을 정할 때 어떻게 정했는지, 공모로 했는지. 어떻게 하셨어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명칭 공모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명칭 공모를 한번 받았던 걸 저한테 자료 좀 주시겠어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더 이상 자료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신속히 작성하여 모든 위원들께 배포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감사 진행방식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오늘 감사는 효율적인 감사 진행을 위하여 본질의는 위원님 한 분당 10분을 드리고 시간 내에 질의를 다 못 하신 경우에는 보충질의 및 추가질의 시간을 각각 5분을 더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본질의 순서는 양당 교섭단체 부위원장님과 사전 협의하여 기이 배부해 드린 순서대로 진행하고 보충ㆍ추가질의는 거수 순에 따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배부해 드린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명희 도서관장은 위원님들의 질의에 답변을 하시되 답변이 어려우실 경우에는 관계공직자가 답변을 하셔도 되나 사전에 질의하신 위원들께 동의를 얻은 후 발언대에 나와 소속과 직ㆍ성명을 밝히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윤명희 도서관장은 좌석에 앉아 답변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동의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네. 집행부에서는 위원님들의 질의 시간이 한정돼 있으므로 짧고 간결하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를 하겠습니다. 우리 장민수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민수 위원 장민수 위원입니다. 먼저 우리 경기도서관 관장님을 비롯해서 많은 직원분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고 그리고 우리 관장님은 임용되신 지 한 달 만에 개관식과 더불어서 행감 준비까지 하시게 되는데 좀 애로사항이 많으실 테지만 그래도 가능한 한 성실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경기도서관은 발표된 것과 같이 연면적 2.8만 ㎡ 정도고 총사업비가 1,227억이 투입된 경기도의 이제는 얼굴이죠. 이 광역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첫 번째 질의인 만큼 좀 그런 쪽 위주로 의견을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경기도서관이 개관 이후에 설정한 여러 가지 운영 목표나 전략들이 좀 있으실 텐데 간략하게 설명 주실 수 있는 부분 좀 설명 바랍니다, 원장님.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경기도서관은 경기도의 첫 번째 도서관이며 광역 대표도서관입니다. 광역 대표도서관으로서의 먼저 법정사무를 이행해야 합니다. 실제로 31개 시군구에는 323개의 공공도서관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광역 대표도서관은 시군구별로 차이가 있는 도서관의 균형적 발전과 도민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서 탄생했습니다. 이런 측면에서 경기도서관이 해야 할 과제들은 막중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 첫째, 경기도서관은 변화하는 환경에서 도민과의 직접적인 대면 서비스를 통해서 일단은 축적된 서비스 경험을 시군구에 확산하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현재 이미 경기대표도서관은 시군구의 공공도서관보다 늦게 출발한 후발 주자입니다. 그래서 오히려 시군구에서 잘 하고 있는 것들이 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이 잘 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알려서 확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또한 다른 한편에서는 보편적인 도서관에서 제대로 하지 못하는 역할에 대해서 경기도서관의 서비스 경험을 통해서 이를 확산하는 노력 또한 멈추지 않을 예정입니다.

특히나 경기도서관은 기후ㆍ환경과 AI라는 콘셉트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이런 측면은 아직까지 전국 도서관에 사례가 없기 때문에 저희 경기도서관이 이 과제들을 어떻게 풀어내느냐가 핵심 과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 두 가지 주요 콘셉트를 잘 확산 개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런 과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먼저 해결해야 될 것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전까지의 행정 중심의 조직을 도민 중심의 서비스 조직으로 개편하는 일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는 직무량과 직무설계들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서비스 중심의 도서관 조직으로의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광역 대표도서관이기 때문에 인근에 존재하고 있는 수원의 공공도서관과 차별화된 역할을 수행해야 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도민의 공감대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현재도 많은 광교 인근 주민들의 민원들이 올라오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인근의 수원도서관과 어떻게 차별화되고 어떤 과제를 갖고 가는지 도민들과 함께 공감하는 그런 간담회라든지 토론회 등을 다양하게 개최를 해서 도민의 공감과 지지 속에서 경기도서관의 역할 과제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장민수 위원 관장님 말씀 주셨듯이 광역 대표도서관으로서의 경기도서관이 해야 할 역할이 참 막중하고 그리고 이게 일단 시작하는 단계인 만큼 처음에 계획했던 것과 실제 현실에서 실행하는 부분에서의 괴리가 분명히 발생을 할 거예요. 아마 개관식 과정에서도 많이 느끼셨을 텐데 그런 부분을 좀 빠르게 안정화시킴에 있어서 우리 관장님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라는 말씀을 다시 한번 당부드리고요.

아까 시군에 대한 어떤 협력과 더불어서 좀 안 된 데는 잘 되게 하고 잘 되는 곳은 더 잘 되게 하는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어떤 협력적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계실지, 구상을 하고 계실지 궁금한데요. 서울 같은 경우에는 25개 자치구 공공도서관과 함께 협업을 굉장히 잘 하고 있더라고요. 혹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참고하는 모델링이나 아니면 경기도의 특성에 맞는 모델링을 좀 구상한 게 있으신지 한번 간단히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저도 서울도서관의 자문위원으로 많이 참여를 했을 때 지금 장민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사례들을 많이 참고를 했습니다. 실제로 경기도 같은 경우에는 그동안 도서관 정책 기능은 있었지만 실제로 서비스를 통한 협력에 있어서는 아까 업무보고 때 말씀드린 것처럼 독서활동화 지원이라든지 독서포인트제를 통해서 31개 시군구의 독서 진흥의 붐을 일으키는 활동들이 진행되어 왔다고 봅니다.

그것과 더불어서 현재 경기도의 31개 시군구에서는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지만 가장 취약한 영역이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이 부분은 광역 대표도서관이 주도적으로, 선도적으로 진행을 하고 관련 정책이나 서비스를 개발하고 그다음에 시행할 수 있는 시범 시군구를 선정해서 정책을 확산하는 방향으로 모색을 해야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미 경기도에서는 그전에 엄마책 북돋움이라든지 취약계층을 위한 다문화 서비스 그다음에 경기은빛독서나눔이 같은 사업들을 시행해 오고 있지만 그 부분에 있어서의 제대로 된 진단과 평가를 통해서 경기도서관이 잘 할 수 있는 영역들을 발굴해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민수 위원 이게 관장님께서 말씀해 주셨듯이 경기도는 인구도 많지만 정말 다양한 문화 그리고 다양한 언어, 다양한 어떤 채널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경기도서관을 접할 수 있는, 경기도서관의 주요한 꼭지로 행동하는 기후ㆍ환경도서관 그리고 선도하는 AI도서관을 표방하고 계신데 이것과 함께 어우러져서 어떻게 좀 확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구체적으로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우리 관장님의 역할이 대단히 큰데 특히나 이게 서울 같은 경우에는 나름 국제적으로도, 뭐 자문위원으로 있으셨으니까 잘 아시겠지만 그래도 국제적으로 블렌딩을 잘 해서 도심의 야외도서관 해 가지고 도시정책하고 많이 결합을 해서 국제적으로 좀 인정을 받았다라는 제가 자료를 봤는데 경기도서관 입장에서는 이런 기후와 AI의 콘텐츠 그리고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를 어떻게 결합을 해서 국제적인 어떤 선도를 그림을 보여줄 수 있을지에 대한 구상이 구체적으로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번 행정사무감사 이후에 내년 본예산을 보여주는 과정이 있을 텐데 그런 부분에서 그런 부분들을 좀 엿볼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리고 내년에 경기도서관이 해야 할 역할들 중에 많은 부분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게 작은도서관의 허브 역할도 해야 되고 공공도서관의 허브 역할도 해야 되고 또 말씀 주셨듯이 이게 비단 그냥 도서관 운영을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느냐. 당연히 방문하시는 분들의 만족도에 대한 것도 해야겠지만 정책적인 선도도 해 나가야 된단 말이죠. 그러면 중앙정부하고의 어떤 협업, 중앙정부의 어떤 기조에서 또 광역의 역할 또 광역 안에서의 기초 공공도서관과의 어떤 관계성을 어떻게 정립하느냐에 따라서 또 다른 광역 단위의 도서관들 중에서 후발 주자이긴 하지만 어떤 부분에서는 선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봐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관장님께서 역할을 좀 많이 해 주시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관장님.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감사합니다, 위원님.

장민수 위원 그리고 저희가 방문을 해 보지 않았겠습니까? 방문을 해 봤는데.

(책자를 들어 보이며)

이게 보이실지 모르겠지만 층별 안내도가 이렇게 엘리베이터 옆에 나와 있잖아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장민수 위원 본 위원이 보다 보니까 조금 직관성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느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굉장히 추상적인 표현도 좀 있는 것 같고 그리고 영어에 대한 혼용이 좀 많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이게 층별로 이렇게 층수가 있고 그 층별에 따른 어떤 특징이 확고하다 보니까 아마 이용자께서는 이런 안내도를 보시고 내가 원하는 게 어디에 있을지, 내가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는 부분들이 많을 텐데 이것만 보면 좀 직관적이지가 않아요. 북라운지, 북클럽&얼라이언스, 경기책길A, 경기책길B 이러한 명칭들이 과연 일반 이용자들이 이용하기에 ‘아, 이게 어떤 자료가 있는 공간일까?’ 일반적인 도서관 공간 구분 체계하고는 조금 많이 다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에서 이걸 처음에 시행하실 때 어떤 생각을 고려하신 게 있었었는지 한번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제가 10월 2일 자로 오다 보니까 이미 제가 왔을 때는 공간 구획이나 공간의 명칭 그다음에 서가 배치 등이 다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지금 위원님 말씀대로 직관성이 떨어진다는 부분에는 매우 저도 동의를 합니다. 기존에 없던, 세상에 없던 도서관을 추구하다 보니까 경기도서관이 사실 기존에 익숙한 것들에서 탈피하는 시도들을 많이 해 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금 위원님 말씀을 고려해서 계속 저희 도서관 홈페이지라든지 또 도서관 방문자들께서 여러 가지 의견들을 주고 계세요. 그 의견 중의 하나에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안내사인물이 부족하다.” 그다음에 “뭔지 모르겠다.” “내가 원하는 책이 어디 있는지 모르겠다.” 이런 내용들이 다 포함되어 있거든요. 그래서 저도 그 부분을 이미 예산이나 이런 것들이 다 투입된 것들을 바꾸거나 교정하기 위해서는 사실 시간과 돈이 필요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 위원님들께서 협조를 해 주신다면 제가 시민들의 의견들을 좀 종합적으로 모아내서 재구조화할 수 있는 것들은 재구조화하고 조금 장기적 과제로서 변경이 필요한 것들은 그렇게 고려를 하고 일단은 단기적으로 할 수 있는 것부터 하고 장기적으로 좀 개선이 필요한 부분과 갈라서 지금 그 부분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장민수 위원 지금 시간이 없어 가지고 간단하게만 말씀드리면 아무래도 이게 새로운 도서관을 표방하고 있지만 그래도 이용하시는 분들에서의 괴리가 있을 수 있으니까 전환하는 과정 안에서는 저는 좀 익숙한 단어들이 병행 표기가 될 필요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북라운지 같은 경우에는 일반자료실, 세계친구 책마을 같은 경우에는 어린이자료실과 같이 좀 직관적인 게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야기드려봤고요. 앞으로도 아마 위원님들이 많이 여쭤보실 텐데 그런 관점에 대해서 좀 자세하게 설명을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관장님.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고맙습니다.

장민수 위원 이상으로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장민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은 김재훈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훈 위원 안녕하세요? 안양 출신 김재훈 위원입니다. 지금 우리 윤명희 도서관장님 그다음에 우리 집행부 여러분! 행정감사 준비하느라고 수고들 많으셨고요.

제가 작년 우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잠깐 봤어요. 봤는데 지금 지적사항이 많지는 않아요. 한 7건 중에서 추진이 2건이 있는데 그 2건 내용을 보니까 경기도서관에 투입된 예산이 정책 역량보다는 다른 곳에 치우쳐져 있다라고 되어 있어요. 이 대표도서관은 정책적 기능에 초점을 맞춰서 예산이 세워져야 되는데. 그랬더니 여기 추진 중이라고 되어 있는 얘기가 광역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정책적 기능을 고려하여 예산을 편성ㆍ운용하겠다 이렇게 얘기되어 있거든요. 지금 이게 왜 추진 중에 있는 거예요? 이게 완료가 된 거예요, 추진 중에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정책적 역량보다는 다른 곳에 치우쳐져 있다는데 다른 곳의 뭐에 치우쳐져 있었던 거예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제가 살펴본 바에 의하면 현재 경기도서관을 건립하고 조성하는 데에 예산이 그동안에는 많이 소요되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시군구의 균형 발전과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하는 것이 광역 대표도서관의 가장 큰 역할인데 이제 한정된 재원 내에서 큰 규모의 도서관을 개관하고 운영하기 위해서 이전에 없었던 예산들이 많이 소요되는 과정에서 좀 이런 예산에 대한 비중이 경기도서관에 쏠렸던 현상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김재훈 위원 제가 현장을 가보니까 이게 외관은 너무 멋있게 잘 해 놨지만 지금 말씀대로 정책적으로 역량이 투여될 곳에 투여가 안 됐다는 게 느껴졌거든요. 그거는 분명히 내부적인 여러 가지 부족한 부분이 많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하고요.

또 하나는 정책을 시행할 때 중개할 필요가 있을 때 의회와 함께 도움을 요청해서 소통한다 이렇게 돼 있어요. 그런데 이것도 추진 중에 있어요. 의회하고 소통 안 하셨나요? 소통하고 계시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이게 완료가 아니고 왜 추진 중, 그럼 언제까지 추진 중이죠? 소통을 언제까지 하시겠다는 얘기죠? 계속해서 소통은 해야겠지만. 그래서 이런 부분은 우리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이잖아요. 그러면 추진 중보다는 완료가 될 수 있게끔 노력을 해 주셔야 될 것 같고요. 소통하고 있으면 완전히 완료라고 하시면 되잖아요. 그렇죠? 어렵지는 않은 것 같아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알겠습니다.

김재훈 위원 그리고 경기도서관에 제가 계속해서, 광교 시민들도 마찬가지지만 주변에서 민원을 받은 게 있어요. 어떤 민원이냐 하면 열람실 부재에 대한 민원이에요. 열람실이 많이 부족하죠? 저희가 현장 방문했을 때도 일반인들이 오셔 가지고 앉아서 책을 읽기에는 등받이도 허리가 아파서 잘 앉지도 못 하게 되어 있고 또 탁자도 노트북이나 이런 걸 올리기가 좀 어려운, 부족하거든요. 그리고 책도 너무 부족했어요, 사실은요. 제가 깜짝 놀란 게 도서관의 정책적 기능이 책이 있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다 렌털이 됐다 뭐 그렇게 표현은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래도 오신 분들이 볼 수 있는 충분한 도서가 있어야 될 것 같거든요. 이런 부족한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위원님 말씀에 저도 충분히 동의를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이용자들께서 이미 도서관에 대한 이용 경험이 많으셨기 때문에 다른 도서관에서 많이 익숙하게 접했던 것들이 오히려 경기도서관에 없기 때문에 불편을 호소하는 측면이 많고 저도 그 부분에 있어서 많이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열람실 부분은 두 가지 측면이 있을 것 같습니다. 자료가 비치되어 있는 열람실과 자료가 없지만 개인 학습자료를 갖고 가서 개인 공부를 하는 열람실 이렇게 2개의 종류인데 첫 번째 전자에 해당하는 자료가 있는 자료실에 대한 것들은 지금 저희가 시범운영 기간을 통해서 공간의 재구조화가 가능한지 살펴봐서 재배치에 대한 고려들을 할 것이고 그 부분에 대해서도 위원님들과 좀 소통을 통해서 이 부분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김재훈 위원 저희 도서관의 장점이 기후ㆍ환경 주제잖아요. 그리고 다양한 창작 체험하고 미래형 도서관의 그런 어떤 방향성을 제시했다. 경기도서관의 큰 장점이기도 해요. 그런데 우리가 본질적인 문제로 들어가면 독서와 학습이 가능해야 되는데 진짜 열람실이 부족했다는 부분들의 민원이 아마…….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계속 올라오고 계시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김재훈 위원 이 민원 올라오시는 분들은 본인들이 직접 가서 체험을 하신 분들이거든요. 우리가 체험이나 이런 것들은 많이 되어 있지만 상대적으로 되어 있지 않은 것들이 있어요. 제가 3층에 갔을 때 BF인증을 받지 못해서 계단으로 되어 있었던 그런 공간이 있는데 그 공간은 또 문을 닫아놨더라고요. 그러니까 BF인증을 못 받았기 때문에 그 공간이 닫혀 있고 그 책을 원하시는 분들은 직접 말씀을 해서 이렇게 보게끔 되어 있더라고요. 사실은 이런 것도 BF인증을 받아서 장애인들도 또 불편하신 분들도, 약자들도 볼 수 있게끔 그런 공간으로서 변경이 필요하거든요.

그리고 원을 둘러서 이렇게 올라가서 내려가는 경사도나 이런 것들은 BF인증을 받아서 장애인들 휠체어가 갈 수 있게끔 다 해 놓은 거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했습니다.

김재훈 위원 그 부분은 잘 한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은. 잘 한 건 또 잘 한 거고 못 한 건 또 못 한 거니까요. 그래서 카공족이라고 카페에서 공부하는 족들 많이 있잖아요. 지금은 카페를 굉장히 많이들 갑니다, 공부도 하러. 저희 도서관도 공부하는 기능도 있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그렇죠, 네.

김재훈 위원 그런 기능들도 우리가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제가 조직개편에, 지금 여기 보면 관장님하고 팀장님들 다섯 분이 계세요. 조직에 누군가는 중간관리자가 있어서 관장님의 얘기가 이렇게 원활하게 전달될 수 있게끔 하나의 체계로 좀 모아졌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더라고요. 여기 지금 3급과 5급으로 되어 있지만 4급에 대해서 과장님 정도 한 분만 계시면 굉장히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을까라는 조직적인 개편에 대해서도 좀 고민이 있습니다. 관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위원님,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한 달 동안 경험한 도서관 조직에서 꼭 필요한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김재훈 위원 여기가 개원하기 전까지 굉장히 말이 많았습니다. 왜 그랬냐면 그 당시에는 과장님이 관리를 하다 과장님이 다른 부서로 가셨고 팀장님들만 계셨기 때문에 결정할 수 있는 결정권자가 없었던 거예요. 다섯 분 중에서 물론 선임 팀장님이 계셨지만, 정책팀장님이. 그럼에 있어 가지고 책임이 어느 분한테 전가될 수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이 다섯 분의 팀장님들이 고생을 많이 하신 거죠, 사실은요. 고생을 많이 하셔서 여기까지 오시긴 하셨는데 제가 그런 과정을 보니까 관장님과 팀장님들 사이에서 중간관리자가 꼭 필요하다는 거는 제가 좀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드린 말씀이었고요.

그리고 제가 도서관 설계 계획도를 보니까 2020년도 설계 계획도에는 3층에 일반열람실이 있었어요. 그리고 2022년도에는 문헌정보실, 참고정보실, 종합자료실로 바뀌었고 2024년 7월에는 책을품은숲, 도서관숲캠핑장 이걸로 바뀌었거든요. 이게 왜 이렇게 바뀌게 된 거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2020년에서 2022년 첫 번째 거는, 2020년에 맨 처음에 설계 공모작인 것 같아요. 설계 공모 당시의 공간 구성이고요. 그다음에 공모했을 때의 것이 실시설계 과정에서 첫 번째가 바뀐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이게 기후ㆍ환경에 대한 콘셉트로 도서관을 조성하자라는 자문 의견들을 통해서 공간 구조가 전반적으로 한번 바뀌었고 그다음에 그것에 대한 검토가 다시 일어나서 좀 기능 효율성이라든지 동선 구조를 살펴서 오늘의 개관한 도서관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지금 19일째 됐다고 그랬나요, 개원이?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19일째요.

김재훈 위원 19일째 개원하고 난 다음에 연중무휴로 계속 일하고 계신 거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그렇습니다.

김재훈 위원 직원들에 대해서 격려나 독려도 해 주시나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지금 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네,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일반열람실이 이게 처음에 시도한 거하고 바뀌어 가지고 우리가 기후가 주제가 되다 보니까 없어진 건 사실이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김재훈 위원 그래서 열람실이 좀 부재한 거고요. 제가 현장에 갔을 때 느끼는 것들은 벽면에 책장은 굉장히 많은데 책이 한 권도 없이 책장만 있었어요. 그 공간을 도대체 뭐에 쓸 것인지 제가 궁금하거든요. 왜냐하면 책을 담아서 놓기도, 책을 뺄 수도 없고 그러면 거기다가 아기자기한 어떤 행사품을 놓기도 그렇고. 그 용도는 도대체 뭘 쓰려고 하시는 건지.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지금 개관 장서로 저희가 준비한 게 4만 4,000권입니다. 그러니까 그 넓은 공간에 사실은 4만 4,000권인데 하루에 대출 책 수가 3,000권이 넘습니다. 그래서 아마 위원님 보신 것처럼 서가가 많이 비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올해 남은 장서 수집계획이 있어서 그게 한 2,000여 권 더 들어올 예정이고요. 그거 이후에는 내년도 예산을 통해서 집행을 할 예정이고 말씀하신 그 빈 공간은 향후에 계속 지속적으로 수집되는 장서를 비치할 계획입니다.

김재훈 위원 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상으로 질의는 마치고요. 자료요청한 거 받으면 오후에 추가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감사합니다.

○ 위원장 문형근 김재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은 최효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효숙 위원 최효숙 위원입니다. 행감 준비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셨을 텐데요. 일단 집행부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고요. 저 자료요청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2023년도부터 2025년도 작은도서관 운영 지원 계획안 및 작은도서관 보조금 지원 현황 그다음에 작은도서관 운영 평가의 등급체계, 이제 평가기준 관련해서 제가 지난번에 E등급 관련된 거를 많이 궁금해 했었는데요. 정리 및 시군별 등급 정리, 등급별 내역 제출, 특별히 D등급 이하는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기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10월 25일 진행됐던 경기도서관 개관 행사 진행 과정 및 집행 내역 일체 제출 부탁드리고요. 작은도서관 2026년도 냉난방비 지원계획 현황 부탁드리겠습니다.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관장님, 저희 지난번에 예산 관련된 사전설명을 좀 하셨잖아요. 저희가 그때 첫 상견례를 했어요. 저희 상임위 위원님들이 한 열한 분 정도밖에 안 되는데 그날 다 상견례를 동시에 위원장님 포함해 가지고 같이 진행을 했잖아요. 그러다 보니까 행감을 앞두고 너무 소통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제가 10월 2일 자로 와서 연휴를 빼고…….

최효숙 위원 잠시만요, 잠시만요. 관장님이 정신없었다 바빴다 이런 얘기 빼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알겠습니다.

최효숙 위원 그건 저희 들었잖아요. 다른 거 준비해 갖고 오신 게 있으시죠? 오늘 행감 준비하시면서. 그 얘기 준비하시려고 오신 건 아니잖아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일단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여러 위원님들께 미리 인사드리거나 향후 제가 대표도서관장으로서 해야 할 역할과 책무에 대한 논의와 소통 부분이 부족했음을 충분히 인정을 합니다. 위원님 말씀대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번 말씀드린 것처럼 매우 깊게 사과드리고자 합니다.

최효숙 위원 아마 저희 상임위에서 많은 위원님들이 작은도서관, 도서관에서 생활밀착형은 작은도서관에 관심 가지실 거고 도서관이 저희가 작년에 상임위 와 가지고 첫 예산 심의할 때 많은 예산을 드렸어요. 드렸고 그 예산 과정에서 꼭 필요하다는 의견으로 해서 예산을 반영해 드렸습니다. 도서뿐만이 아니라 가구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그때 삭감을 하려고 했었으나 그때 당시에도 계속 도서관 관련돼서 과장님이 바뀌고 직원들도 바뀌고 여러 가지 여차의 일들이 되게 많았었기 때문에 그런 차제로 봤었을 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첫 도서관을 여법하게 개관을 해야 되기 때문에 아낌없는 지원을 했었다, 저희 상임위원회 차원에서는. 그런데 저희가 이제 일련의 과정들을 거치면서 도서관이 일단은 개관 준비하는 것에 대한 워밍, 웜업을 좀 시켜주기 위해서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기다려 준 거예요. 그 1년 동안의 기간은 저희 상임위원회가 오픈하고 나서 새로 와서 어떤 이런 부분들을 지적하기보다는 좀 독려해 주고 협조해 주고 많은 사람들이 왔었을 때 이런 과정들이 있을 수 있다라는 것들을 좀 예측해서 말씀을 많이 드렸는데 하나도 제가 가서, 여러 차례 많은 위원님도 관심을 많이 가지고 계셨겠지만 제가 가장 많이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 차례 방문했고 또 그다음에 가서 봤을 때의 느낌은 “이걸 다 전시해 놓으면 또 괜찮습니다. 이거를 또 어떻게 해 놓으면 괜찮습니다.” 이렇게 했기 때문에 워밍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차원으로 좀 바라봤던 시간이었어요, 저희가 1년 동안은. 이제 거의 작년부터 들어왔으니까 1년이 넘었죠? 그리고 작년에 저희가 조감도며 여러 가지 내용들을 좀 보고자 했었을 때 직원들이 많이 바뀌다 보니까 그게 없다. 조감도, 조형도 없다 이랬다가 나중에 또 가지고 오고 뭐 이런 에피소드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도서관에 관련돼서.

그리고 또 여기에 관련돼서, 도서관 관련돼서 인재들이 또 많이 와서 큰 도서관이기 때문에 해야 된다는 얘기들도 있었어서 저희가 또 그런 과정들도 살펴봤어요. 그런데 저희가 그러는 과정에 도서관장님이 오시면 좀 달라질 거다라는 얘기를 그간에는 듣고 있었습니다.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관장님께서 실질적으로 여기 어플라이하실 때 상임위원회에서 도서관 관련된 위원들의 질의 내용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충분히 숙지하고 오셨어야 되지 않았었나. 위원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도서관을 바라보는지에 대한 이런 내용들이 전혀 저희가 느껴지지를 못했었어요. 이 도서관 사전에, 10월에 관장님 오셨을 때도 저는 10월에 방문을 했었습니다, 도서관에 그 바쁜 와중에도. 제가 바빴다는 게 아니고 도서관장님 바쁘셨다고 하니까. 그래서 특별하게 관찰을 좀 많이 했던 위원으로 봐서는 너무 실망스럽다가 평가예요, 제 입장에서는. 제가 사전보고 때 얼렁뚱땅 엉망진창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그 표현에 대해서 관장님이 지금 개관하고, 개관하기 전부터 오셔서 여러 가지 잘 한 부분, 잘 되어 있는 거 그다음에 부족한 부분을 보셨을 거잖아요. 어떻게 평가하세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말씀하신 대로 밖에서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서관이 제대로 정체성을 확립하고 조직을 꾸리기까지 위원 여러분들께서 많이 애쓰셨다는 점들을 제가 많이 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오자마자 저의 경황 없음과 또한 어리숙함까지 더불어서 그 한 달간의 시간 동안 위원님께서 기대했던 그런 부분에 많이 부족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한 달간의 평가는 위원님 말씀대로 매우 얼렁뚱땅 엉망진창의 평가를 받을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조금 더 위원님 말씀을 숙고하여 잘 새겨서 앞으로 대표도서관의 역할과 그다음에 그동안 의회에서 믿어주고 응원해 주시고 기대해 주셨던 여러 가지 역할과 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서 조금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도록 하겠습니다.

최효숙 위원 이제 추가ㆍ보충질의할 때 자료 받아보고 질의를 할 건데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는 경기도지사 김동연 지사가 굉장히 업무 수행에 있어서 잘 하기를 바라고 홍보나 여러 가지 부분에 있어서 저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이 상임위뿐만이 아니라 지난 상임위 때도 또 예결위 때도 그 플라시보 효과를 굉장히 필요로 하다라는 생각을 지속적으로 가졌던 위원으로서는 경기도도서관이 전국의 대표도서관, 기후도서관이라는 말까지 표현을 하셨었어요, 그때 여러 공무원분들께서. 기후도서관의 전국 최초의 그런 브랜드명까지 했는데 맨 마지막에는 브랜드명이 없어진 것 같아요. 기후도서관 맞나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기후도서관으로 공간을 구성하고 지금 활동…….

최효숙 위원 그러니까 기후도서관이라는 브랜드명으로 계속 사용하셨었다고요, 공직자분들께서. 그런데 그 브랜드명이 없어졌어요. 그러면 홍보도 같이 사라지는 거잖아요. 그리고 이 해당되는 부분에 대해서 김동연 지사의 경기도는 전국 최초라는 기후도서관의 브랜드명으로 같이 했었으면 굉장한 치적이 됐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지금 브랜드명이 없잖아요. 지금 제가 질문드렸는데도 브랜드명을 말씀 못 하잖아요. 전국 최대 규모, 이런 또 최대 규모가 나오면 그거는 치적이 아니잖아요. 공간을 확보했기 때문에 최대 규모의 도서관이 된 거지. 지사의 치적은 뭡니까, 이 도서관을 통해서? 관장님이 공모 관장님이시니까 여쭤보는 거예요. 이 대표도서관에, 지사가 지금 지사가 되고 나서 이 대표도서관이 생겼잖아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최효숙 위원 대표도서관이라고 말하는 그 브랜드와 치적 이거를 간단하게 설명해 주신다면.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말씀하신 대로 기후ㆍ환경 도서관과 AI 실험하는 도서관의 주요핵심 콘셉트로 지금 운영을 할 예정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아직까지는 그것의 실체가 구체적으로 드러나 있지 못한 상황임을 저도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에 저희가 자료 그다음에 서비스 그리고 사람 이런 세 가지가 융합돼서 기후ㆍ환경과 AI 실험하는 도서관이라는 브랜드를 확장시켜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타임 벨 울림)

최효숙 위원 (위원장석을 향하여) 30초만 더 쓰겠습니다.

저희가 오픈 딱 하고 나서 모든 사람들이 들어가서 ‘와, 그 브랜드 맞구나. 와, AI 도서관 맞구나.’라고 느낀 게 아니라 들어간 사람들은 그냥 ‘와. 새로 생겼구나. 큰 도서관이구나.’ 그냥 가 가지고 여기가 도대체 광장시장인지 체험활동하는 곳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그날 개관식이 진행됐잖아요. 그런데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평가들은 지금 말씀하셨던 관장님의 내용은 한 개도 없어요. 내가 도서관을 방문했었을 때 이런 느낌을 받았다, 뭔 느낌을 받았다 그 느낌이 한 개도 없다라는 점이 더 문제인 것 같아요.

일단 오전 질의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최효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인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인애 위원 안녕하십니까? 이인애 위원입니다. 자료요청을 하겠습니다. 도서관 처음에 여기 입찰한, 협상에 의한 계약 입찰한 업체의 제안 요청서 있죠? 그거 주시고요. 그다음에 제안서 평가위원 명단…….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가구 디자인 말씀하시는 거예요?

이인애 위원 네, 맞아요. 디자인가구. 디자인가구 관련해 가지고 제안서 평가위원 명단 주시고, 개인정보는 가려서 주셔도 되고 그냥 기본적으로 경력만 넣어 주시면 될 것 같은데. 그리고 제안서 평가 결과 그 내용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행감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쨌든 경기도서관에 대한 이야기는 사실은 되게 많은 위원님들이 이전부터 말씀해 주셨고 존경하는 최효숙 위원님께서 말씀 주셨던 것처럼 많은 위원님들이 관심을 가지고 많이 들여다보고 했었던 부분들인데 사실 아쉬웠던 것들은 위원님들이 주신 의견이 사실 도서관 내에 반영된 부분들이 많이 없어서 아쉽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는 이번에 디자인가구 관련해서 조금 더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장님 오셔서 어쨌든 행정을 오래 하셨으니까 하나만 여쭤볼게요. 우리가 도서관을 계획했던 그 계획서와 이후에 결과서가 바뀌면 안 되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일단은 공개적으로 공표됐기 때문에 그건 하나의 약속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약속이 바뀔 때는 그것이 바뀔 만한 뚜렷한 근거와 객관적인 증빙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 과정에 의해서 됐는지를 확인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인애 위원 그래서 사실은 또 이런 부분들은 행정적으로 큰 예산을 가지고 예산이 움직일 때에는 행정에 대한 신뢰성적인 부분들도 분명히 작용될 수 있고 또 이게 허위적으로 그러면 뭔가 이후에 내가 원하는 것들을 맞추기 위해서 계획은 대강 작성했나라는 의문이 들게 할 수도 있는 여러 가지 오류가 있기 때문에 사실은 그 계획에 맞춰서 결과가 나오는 것들이 되게 중요하다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요청한 자료, 현재까지 있는 자료들에 의하면 처음에 이 계약 관련돼서 추진계획 안에 총괄 내역서를 받아봤어요. 이거 주신 자료가 계획할 때 주신 혹시 총괄 내역서 맞죠? 팀장님이 말씀 주셔도 되세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이인애 위원님 양해해 주신다면 우리 팀장님께서 답변을 해 주시겠습니다.

이인애 위원 네, 알겠습니다. 팀장님 말씀해 주셔도 될 것 같아요.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입니다.

(「나와서 하세요.」하는 위원 있음)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입니다. 이인애 위원님 질문에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드린 자료는 저희가 그 사업을 계획할 때 지금 가구업체로부터…….

이인애 위원 받은 내용이죠?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네, 받은 내용을 가지고, 견적서 두 군데 업체의 내용을 가지고 저희가 산출한 그런 내역이고요.

이인애 위원 근거죠.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그런데 사실 저희가 이 사업은 기존에 정형화된 가구를…….

이인애 위원 그 얘기는 이제 제가 이후에 말씀드릴 거고요. 답변만 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총괄 내역서 내용 보면은요, 여러 가지 가구를 위치에 어떻게 배치할 건지를 주셨어요. 아마 말씀 주셨던 것처럼 제안서를 좀 더 자세하게 그림이나 이런 부분들이 있는 것까지 더 보면 알 수 있겠는데 세부 산출 내역서를 보면요, 소극장에는 어떻게 배치를 하고 로비부터 시작해서 어떻게 배치해 놓을 거라는 계획을 주셨고 거기에 테이블은 몇 개를 두고 하겠다는 그런 계획서들입니다. 그럼 대략적으로는 이 계획에 맞춰서 움직일 거라고 예측을 하죠, 그렇죠? 그거에 맞춰서 예산도 세우셨고요. 그래서 제가 일단 예를 들어 한 가지만 좀 말씀을 드릴게요. 처음에 계획 세울 때 북라운지에는 여러 가지 테이블이나 이런 거 다 합쳐서 6,922만 원을 계획을 세우셨어요. 그런데 제가 물품검수조서를 확인을 했어요. 디자인가구 설치 내역을 확인했는데 북라운지에 다 합쳐서 들어간 금액이 1억 7,000 정도가 돼요, 여기 안에 들어간 금액이. 그런데 이게 한 개가 아니에요. 지금 여러 가지 위치별로 지하 1층부터 다 구별하셔 가지고 이렇게 내용을 주셨어요. 설치를 어떻게 했는지 검수를 한 상황을. 그런데 계획과 검수 결과가 너무 많이 달라요. 그리고 도서관의 가구 개수도 여기 검수 결과에는 1,497개로 되어 있는데요. 처음에 계획하셨을 때는 1,000개가 안 됐어요. 800몇 개인가 이렇게밖에 안 됐어요, 제가 계산기 다 두드려 봤는데. 그러니까 제가 의문 되는 사항들은 그런 거죠. 계획은 이렇게 세워서 원하는 방향성에 맞는 업체를 선정해서 우리 기준에 맞춰서 이렇게 하겠다 이야기를 했으면 그거에 맞춰서 진행을 하셨으면 문제가 안 되는데 결과가 일단 설치 결과가 너무 다르고요. 만약에 “위원님들의 의견이 있어서 이런 부분들을 반영하기 위해서 변경했어요.” 하시면 이해가 되죠. 왜냐하면 그 부분에 대한 의견을 수용하기 위해 변경했는데. 그런데 제가 팀장님 몇 번 뵀지만 가구에 대해서 얘기할 때 한 번도 우리 의회의 요구사항에 대해서 귀 기울여 들으신 적 없는 거 제가 알고 있어요. 우리가 어떤 부분들을 요청하는지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서 반영된 사항이 없다고요. 그런데 우리가 며칠 전에 가서 보니까 그 가구들의 금액이, 사실 이게 전체 금액이 26억이거든요. 아시죠?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네, 그 계약금액은 25억 5,000입니다.

이인애 위원 그런데 아무리 둘러봐도 그 금액에 맞는, 이 예산을 쓰면서 가구의 수준이 이 정도밖에 안 되나라는 마음을 다들 느끼셨을 거예요. 그래서 제가 지금, 그런데 이 예산이 지금 계획서와 이 디자인가구 검수 결과서가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나는데 이거 어떻게 답변해 주실 수 있어요, 팀장님?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네, 일단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계획할 때는 저희가, 지금 이 사업의 추진방식이 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으로 추진되었다는 걸 일단 먼저 말씀을 드리고요. 계획 당시에 계약팀에서 산출내역이, 협상에 의한 계약은 기본적으로 구입 목록이나 그런 산출내역이 일단 없이 큰 틀의 사업의 추진 방식으로 저희가 진행을 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약팀에서는 그래도 러프하게라도 이 공간에 필요한 내역들이 있어야 된다라고 했을 때 저희가 업체에서 견적을 받아서 2개의 평균으로 했는데요. 그때 당시는 현재 지금 초기에 계획된 공간과 또 그 공간에 대한 기능과 역할이 초기 계획과 지금 현재 마무리된 계획, 마무리된 내용은 좀 달라지는데 그 이유는…….

이인애 위원 그렇죠? 그 달라진 게 문제인 거죠.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네, 달라진 이유는 저희가 도서에 대한 기능과 역할을 조금 더 조정하는 어떤 측면이 있었고요. 북라운지에서 저희가, 이제 다녀가셔서 예를 들면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면 북라운지에서는 지역 서점, 문학류 서적 이런 책들과 열린 자료열람 공간으로 구성을 한다는…….

이인애 위원 그러면 팀장님 잠시만요.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그 상황에 대해서 의회와, 우리 예산 세울 때는 의회에 이런 부분들 다 이야기하셨죠? 이렇게 이렇게 사용하겠다. 이렇게 만들겠다. 그런데 변경될 때 말씀하셨어요? 이렇게 됐으면 좋겠다. 그래서 위원님들 생각이 어떠신지 이야기하셨어요?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그 부분은 죄송하게 말씀…….

이인애 위원 그런데 그렇게 됐기 때문에 이렇게 만들어진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결과 보고 나서 확인해 보니까 이렇게 문제가 됐는데 그럼 지금 이 상황에서 어떻게 변경할 수 있는 부분이 있어요? 검수 결과까지 다 나왔는데. 그리고 팀장님, 이게 디자인가구라서 디자인 비용이 따로 책정이 돼 있어요. 아시죠?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네.

이인애 위원 가구 개별적으로 그냥 다 구입한 거잖아요. 디자인해서 가구 구입한 것들도 있잖아요, 따로.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네, 저희가 기존의 가구들은 대량 생산을 하면서 단가가 낮춰질 수 있는데요. 이 디자인가구 제작은 저희 도서관에만 맞는 어떤 공간 특성에 맞게 제작을 하는데 또한 이게 지금 최근에 단가가 많이 올라간 게 원자재 값이나 인건비가 20~30% 증액이 돼서 굉장히 저희가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많이 증액된 부분은 좀 감안해 주시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인애 위원 제가 그리고 한번 디자인가구를 검색해 봤어요, 여기 있는 그대로. 근데 네이버나 이런 데 뜨더라고요. 근데요, 이 금액보다 훨씬 더 싸요. 모르겠어요. 이거 어떤 방향으로 이거를 디자인해 가지고 우리만의 특별성을 가진 디자인이 있는 가구들을 배치했는지 모르겠는데 그럼 거기 있는 캠핑 의자나 이런 것도 다 디자인하신 거예요? 그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거는 따로 구입하신 거죠?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네, 저희 공간에 맞게 세팅하려고 그 가구를 선별은 했습니다.

이인애 위원 이게 디자인해서 우리가 만든 어쨌든 디자인가구잖아요. 공간을 디자인하겠다 하셨고 가구 자체도 디자인했는데 기성품목들이 있어요, 몇 가지는.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네, 몇 가지는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찾아봐도. 근데 금액 차이도 훨씬 우리가 구매한 게 더 커요. 비싸요. 우리가 구매한 금액 자체가. 그런 데다가 처음에 시작과 끝이 너무 다르잖아요, 그렇죠?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해명이 필요해요. 팀장님, 이거는 지금 제가 왜 팀장님한테밖에 말씀을 못 드리냐면 소장님 이 내용 모르시잖아요, 그렇죠? 오신 지 얼마 안 되셔서, 관장님. 이전에 계신 과장님 때부터 이런 문제들이 있었는데 절대 의회에 보고 안 됐고 과장님은 계시다 가셨고 팀장님은 지금 이 내용 명확하게 해명 못 하시고 이런 상황이잖아요. 저희가 어떻게 이 부분에 대해서 행정을 신뢰하면서 예산을 이렇게 들이면서 만들어 나갈 수 있겠습니까? 디자인가구는 원래 증액했잖아요, 그리고 더. 그렇죠?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증액이라기보다도 그 사업 예산 부분에서 부기가 변경된 부분입니다.

이인애 위원 네, 아무튼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제가 좀 이따 추가질의 때 더 말씀을 드릴 건데요. 해명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명확하게 근거를 가지고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네, 알겠습니다.

이인애 위원 팀장님, 자리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감사합니다.

○ 위원장 문형근 이인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재훈 위원님.

김재훈 위원 의사진행발언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네,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훈 위원 저도 지금 존경하는 이인애 위원님 그 얘기를 들으면서 이 부분은 제가 봐도 25억 5,000이라는 돈이 들어갔는데도 불구하고 이 가구에 대해서 명확하지 않은 거 봐서는 저희가 특사경이나 이런 데 감사를 요청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위원장님, 이거 특사경 요청 가능한가요?

○ 위원장 문형근 그거는 한번 논의해 보고, 위원회에서.

유호준 위원 의사진행발언 있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우리 유호준 위원님 의사진행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호준 위원 지금은 질의응답 순서입니다. 위원장님께서 질의응답을 개시할 걸 이미 선포하셨고 자료를 요구하고자 하신다면 집행부에 얘기할 것이 아니라 위원장님에게 자료요청 허가를 득한 뒤에 자료요구를 하는 것이 회의 진행의 순리에 맞다고 생각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김재훈 위원 제가 의사진행발언하겠습니다. 자료요청했고요. 아까 안 오셔 가지고 못 들었는데 자료요청했고요. 자료요청이 돼서 와 있는 거예요. 와 있고요. 봐도 지금 방금 의혹이, 너무 많은 의혹들이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간과할 수 없다는 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 위원장 문형근 그러니까 위원회에서 한번 논의를 해서 위원들하고 같이…….

김재훈 위원 그러면 정회 잠깐, 잠깐 논의 좀 하기 위해서 정회 요청합니다.

○ 위원장 문형근 잠깐, 진행하고 우리 좀 이따…….

유호준 위원 아니, 협의할 부위원장이 안 계세요. 의사진행은 부위원장과…….

○ 위원장 문형근 일단은 김재훈 위원님, 좀 진행한 다음에 아직 시간이 있으니까 좀 이따 정회, 휴식할 때 위원회에서 논의를 한번 해 보죠.

다음은 김동희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희 위원 관장님, 감사 준비하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우리 관장님께서 개관 전에 9월에 오셨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10월 2일 자로 왔습니다.

김동희 위원 10월 2일 자로 왔어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김동희 위원 시간적으로는 그렇게 충분치는 않지만 어쨌든 개관에 앞서서 관장님께서 두루두루 그래도 전체적으로 파악은 하셨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도서관 자체가 추진하는 거는 한 9년 정도 걸려서 지금 이제 개관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식적인 개관이 안 되고 운영상에 있어서 지금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잖아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김동희 위원 운영하면서 지금 그래도 10월부터 11월 그 사이에 도서관을 둘러보시고 개선해야 될 점들이 어떤 것이고 우리가 시범 운영에서 정식 운영 갈 때 어떤 점을 더 중점적으로 봐야 되는지에 대한 생각을 좀 한번 얘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제가 10월 2일 자로 와서 10월 25일 날 개관을 했습니다. 이미 제가 발령받았을 때는 공간 구조하고 서가 배열이 다 완료된 상태였습니다. 지금 이제 한 19일 정도 운영을 해 보니까 첫째, 이용자가 2층부터 4층까지 어린이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같이 이동하는 동선의 자료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걸 잘 살펴보니까 일단 층간에 칸막이라든지 벽이 없다는 그런 구조적인 특성도 있고 그다음에 자료가 2층부터 4층까지 어린이 책과 성인 책이 혼재되어 있는 구조적인 특성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2층부터 4층까지의 소음들이 그 나선형 구조를 통해서 다 이렇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정숙을 요한다든지 몰입 독서를 원하는 이용자들의 불만이 있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아까 위원님들께서도 여러 번 지적을 해 주셨던 것처럼 열람실이라든지 자료실과 같이 특정 구획에서 몰입 독서나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부재한 측면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고 만약에 열람실이 없다면 그거에 대한 대체 공간들이 마련되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부분이 저희가 좀 미진했던 것으로 저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현재 그렇게 한다 하더라도 앉을 의자하고 테이블, 조금 노트북 정도를 놓을 수 있는 테이블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들이 많이 오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저희가 충분히 의견 수렴을 통해서 향후 추가적으로 필요한 가구 리스트라든지 이런 것들이, 지금은 예산이 소진됐기 때문에 없지만 좀 의견 수렴을 통해서 반영할 예정이고요. 자료 찾기가 힘들다 이런 부분도 많이 있거든요. 그래서 자료 찾기를 쉽게 하기 위해서 장비 라벨이라든지 사인물에 대한 보완을 지금 고려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지금은 소음이 허용되는 공간과 소음이 조금 제어되어야 하는 공간들이 혼재해 있다는 특성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북라운지와 보드게임이 같이 존재하고 게임플레이와 세계책마을이 같이 존재하는 문제들이 있거든요. 그리고 AI 스튜디오와 AI 북테라피가 1층과 5층, 지하층과 5층에 흩어져 있어요. 그래서 이 기능과 역할에 대한 정비를 통해서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재구조화와 자료 배치를 다시 해 볼 생각을 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아직까지는 제가 공감대라든지 이런 걸 위해서는 위원님들의 의견을 좀 구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구하는 과정을 거쳐서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동희 위원 그러면 지금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잖아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김동희 위원 그러면 도민들이 찾아와서 그 도서관의 부족한 부분 지적사항들을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무슨 창구가 있어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지금 현재 국민신문고와 그다음에 도서관 홈페이지에 매일매일 이용자들의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도서관을 방문하는 이용자 대상으로 각종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는데 프로그램 할 때 설문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주지에 따라서 광교 인근 주민의 요구와 그다음에 지역 대표도서관으로서 저 먼 데서 오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그분들의 요구가 저는 다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주지, 연령 그다음에 이용 대상자에 따라서 데이터들을 수집하고 있는 중입니다.

김동희 위원 어쨌든 우리 관장님께서 또 발 빠르게 나름대로 어느 정도는 파악하시고 또 준비하고 계신 것 같아요. 우리 경기도서관이 대표도서관으로서 지역을 연계하는 그런 역할을 해야 되지 않습니까?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그렇습니다.

김동희 위원 그렇죠? 그런 역할을 하는 데 있어서는 어떻게 하겠다는 준비를 하고 계실까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일단은 국가 단위에서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5년에 한 번씩. 그래서 지금 현재 제4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경기도는 국가 단위의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대비해서 경기도만의 경기도서관이 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기 위한 경기도도서관발전종합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계획 과정 속에서 31개 시군구의 도서관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5년간 어떤 역할 수행을 통해서 도민들에게 누구도 배제되지 않도록 하는 서비스를 할지에 대한 계획을 마련해야 되겠고 그걸 통해서 연 단위 평가 그다음에 지원 이런 프로세스들을 좀 체계화할 예정입니다.

김동희 위원 네, 꼼꼼하게 그렇게 우리 도민들이 경기도서관을 이용하는 데 있어서 불편함이 없도록 해 주시고 우리가 장서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을 해 주셨잖아요. 그렇다고 하면 앞으로 그런 전자책이나 특화 자료들을 구입해야 되는데 그런 예산 확보에 있어서는 준비가 잘 돼 있나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제가 살펴보니까 올해 장서 구입비가 15억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 정보화 사업으로 1억 5,000이 빠지면 한 13억 정도가 있고 현재 9억 넘게 집행이 된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나머지 4억여 원에 대한 것은 광교 주민이 아니더라도 경기도 전체에서 이용 가능한 전자책을 구입할 예정이고 지금 구입 목록은 다 작성되어 있습니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저희가 단행본 도서의 구입이라든지 부족한 자료에 대해서는 계속적으로 확보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김동희 위원 그러면 이제 서부권이나 북부권은 우리 도서관을 이용하기가 불편하니까 대여도 하게 되고 그럴 거잖아요, 자료들을? 그럴 때는 어떤 방법으로 지금 하실 계획에 있으세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지금 상호대차 서비스 같은 경우에는 지역 단위 시군구에서는 잘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 경기도서관은 대표도서관이기 때문에 수원시도서관과의 상호대차는 안 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국립중앙도서관에 시행 중인 책이음 서비스와 책바다 서비스를 통해서, 책이음 회원으로 가입하면 전국 어디에서나 책을 빌릴 수 있거든요.

김동희 위원 빌릴 수 있도록.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그런 시스템을 활용해서 지원하겠습니다.

김동희 위원 어쨌든 도민들이 불편함 없이 도서 대여에 있어서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 대표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주시고요.

일부 특화 공간을 보니까 청년 중심으로 이렇게 설계가 돼 있어요. 그럼 세대별ㆍ계층별 이용 불균형이 있잖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해소하실 것인가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지금 1층에는 큰글자존이 있어요. 그래서 그냥 단순히 그건 공간의 구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걸 통해서 어르신 서비스라든지 요즘에 은퇴하신 분들, 그래서 5080에 이르는 그런 서비스들을 지금 계획을 하고 있고요. 2층 같은 경우에는 어린이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중심의 이용자가 많습니다. 그리고 3층의 캠핑존도 마찬가지로 어린이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중심의 이용자가 많기 때문에 이 공간에 대해서는 어린이 서비스를 좀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4층에서는 기후ㆍ환경 특화공간으로 구성되어 있고 거기를 연결하는 책길 같은 경우에는 인문라운지와 아트북라운지가 있거든요. 이쪽 공간은 성인 서비스들을 구성할 예정이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5층의 기회스튜디오 같은 경우에는 청년들한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을 운영함과 동시에 도민들과의 접점을 만들 예정입니다. 그리고 지하 1층 같은 경우에는 힙플레이스존으로서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MIDI 스튜디오 등을 운영할 예정이고요. 또 AI 리터러시 증진을 위해서 AI 스튜디오 등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김동희 위원 세대별ㆍ계층 간에 우리 도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고요.

그리고 우리 도서관에 보면 첨단시설들이잖아요, 그렇죠? 고가장비들이 이렇게 설치돼 있는데 거기에는 유지관리비가 굉장히 과다하게 들 거라는 예상이 들고요. 또 인력이나 전문기술 인프라가 부족할 것 같다라는 예상이 드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대비를 하고 계신지에 대한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위원님, 지적해 주신 내용 감사합니다. 실제로 제가 살펴보니까 다른 도서관에 없는 공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AI 스튜디오라든지 AI 독서퀴즈, AI 북테라피 같은 공간에는 지금 현재 저희 자체 인력으로는 좀 부족한 측면이 있어서 관련 전문기술을 갖고 있는 외부 용역업체의 도움을 받고 있고요. MIDI 스튜디오라든지 LED 스튜디오도 마찬가지로 고가의 장비와 음향장비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나 만지면 이렇게 고장 날 우려가 많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도 지금은 외부 용역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김동희 위원 그렇죠? 그런 것들이 아무나 만질 수 없는 거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그 장비가 그냥 거기에 전시돼 있는 목적으로만 쓰일 수 있는 우려도 있는 거예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세심하게 살피셔서 정말로 우리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교육 체험 실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게 중점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감사합니다

김동희 위원 그리고 지속가능한 ESG 학습공간으로 해서 우리 경기도서관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잘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노력하겠습니다.

김동희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문형근 김동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곽미숙 위원님, 자료요청하실 겁니까? 자료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곽미숙 위원 순번까지 기다리려니까 너무 오래 있어야 될 것 같아서 자료요청 먼저 하겠습니다. 일반직 이외에 계약직 직원들 계약서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사업별 용역 발주한 거 있을 거예요. 계약서, 소재지, 금액 표기해서 주시고요. 혹시 제한입찰하는 경우들에는 제한입찰할 때 신청 같이했던, 참가했던 업체들에 대한 정보도 같이 좀 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문형근 다음은 유호준 위원님 자료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호준 위원 안녕하세요? 개관식에서 안전관리계획 수립해서 제출한 게 따로 있나요? 개관식 관련해서 있으면 제출해 주시고요. 없으면 “없음”으로 전달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문형근 다음은 김진명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명 위원 경기도 성남 판교ㆍ백현ㆍ운중ㆍ대장동ㆍ서현동 출신 김진명 위원입니다. 저도 초선인데 지금 우리 관장님이 새로 오셔서 힘들지만 그래도 잘 적응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제가 질문할 거 앞에 질문하신 부분들이 있는데 우선 관장님께서 진단 그러니까 문제점 파악들이 어느 정도 되었다고 하니 이에 따른 처방을 좀 잘 해서 운영에 그 처방하신 대로, 진단하신 대로 처방을 좀 잘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우선 저는 작은도서관 질문 좀 드릴게요. 어쨌든 제가 알기로는 작은도서관에 지원되는 예산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지역에서는 조금 힘들어하는 부분들이 있어요. 우선 관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작은도서관 정책은 저는 두 가지 트랙에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경기도에 작은도서관이 1,622개거든요. 그래서 전국에서 제일 많고 그중에 13%가 공립이고 87%가 사립입니다. 그래서 저도 작은도서관 업무를 되게 오랫동안 많이 해 본 결과 작은도서관은 유형에 따라서 매우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개인이 운영하는 데, 아파트가 운영하는 데, 교회에서 운영하는 데, 특정 법인이 운영하는 데. 근데 지금 현재 평가기준은 다 똑같아요. 사실은 개인이 처한 상황과 아파트가 처한 상황이 되게 다른데 평가지표들은 획일적으로 돼 갖고 시군구에 제시가 되면 시군구에서는 그걸 통해서 똑같이 평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제 고민은 일단 이 유형별로 각각의 상황에 맞는 평가지표들을 경기도서관이 구축해 보는 게 어떨까라고 아직은 저 혼자의 생각이지만 그런 고민들을 하고 있고요.

두 번째는 그렇게 시군구의 작은도서관들을 가장 잘 아는 곳은 지역의 공공도서관입니다. 근데 공공도서관 상황에 따라서 어느 데는 작은도서관 담당 사서가 있는 반면 어디는 아예 작은도서관 업무에 대해서 조금 담당자라든지 여러 가지 열악한 상황이 존재하기 때문에 시군구 공공도서관이 작은도서관 정책을 하고 있는지, 전수조사를 하고 있고 실제로 현황 파악들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한 점검들을 통해서 작은도서관 정책을 시군구를 지원하는 거, 실제로 또 작은도서관을 직접 지원하는 방향으로 두 가지 트랙으로 지금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김진명 위원 우선 작은도서관의 업무가 제가 생각하기에는 도서 진흥과 또는 거기에 더불어서 케어, 돌봄 기능도 있다라고 판단이 돼요. 그런데 지금 금액도 작을 뿐더러 또 제가 현장에서 듣고 느끼는 부분들은 경기도가 요구하는 자료가 너무 많아서 사람도 없는데 제가 듣기로는 한 50가지도 넘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럼 자료 제출이 힘들어서 오히려 활성화되기 어려운 점이 있다라는 판단이 듭니다. 그래서 그냥 제 의견은 매칭비율도 좀 높일 필요가 있고 지금 이게 어떤 곳들은 봉사자로 운영을 하고 있는데 과다한 자료요구나 이러한 부분들이 좀 어려운 점이 있을 거라고 판단되는데 어떻게 생각하거나 이거를 좀 해결할 수 있는 방안들이 있을까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저도 현장에서 그런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사실 말씀하신 것처럼 작은도서관 지원 예산은 아주 조금인데 그것을 받기 위해서 진행해야 할 행정서류가 매우 많다는 의견들을 저희 많이 들었기 때문에 제가 있었던 파주에서는 협력사서를 둬서 실질적으로 행정 지원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럴 때는 어떤 행정 영수증이 필요하고 어떤 거는 카드로 발급이 되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매뉴얼을 제작해서 교육을 하고 보급도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공적 역할을 하는 데 있어서 공적 자원이 투자되는 데 대해서는 나름대로 그러한 책무를 다하기 위한 불가피한 일이라는 점을 숙지를 시키면서 동시에 이것들이 제대로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지원 서비스들을 시군구에서 특히 파주의 협력사서 제도를 통해서 하고 있다는 그런 사례가 있습니다.

김진명 위원 작은도서관 계속 질문드리면 어쨌든 돌봄 기능도 있고 하기 때문에 안전 문제도 아마 같이 가야 되는데 이러한 점검이나 이런 것들은 철저히 하고 계신지 또는 계획이 어떤 식으로 수립되어 있는지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안전 부분에 대해서도 매우 중요한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작은도서관의 역할은 공공서비스가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를 메워주는 데 매우 큰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시군구 공공도서관과 협력을 해서 안전에 대한 지표라든지 이런 것들도 저희가 평가지표에 포함을 해서 검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진명 위원 계속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지금 임시 운영을 하고 있는 거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시범.

김진명 위원 제가 아마 사전보고 때도 한번 말씀을 드렸었는데 임시 운영을 하면서 조금 어려운 점이 혹시 어떤 것들이 있나요? 현재까지 파악된.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일단은 휴일 없이 운영을 하다 보니까, 그런데 저희 이용자가 매우 많습니다. 평일 기준으로는 한 4,000명이 넘고 주말 기준으로는 1만 명이 넘게 오다 보니까 장비가 조금, 지금 위원님 작은도서관 안전 문제도 얘기하셨지만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 주말에 한 2시부터 5시에 제일 많이 이용자들이 몰려오는데 이때 엘리베이터라든지 이런 장비 부분에 있어서 조금 정지나 이렇게 해서 장비를 손볼 시간들이 부족하다는 점 그게 저는 가장 걱정입니다. 이용자들이 혹시 또 안전에 무리수가 생기면 안 되기 때문에 그 부분에 가장 큰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김진명 위원 인력은 지금 충분한가요?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늦은 시간까지, 저는 사실 그런 부분들 또 향후에 어쨌든 초과근무나 이런 걸로 해결은 하겠으나 근로의 문제나 이런 부분들도 같이 봤을 때 어쨌든 개관하고, 저도 의원 되기 전에 개관 시설에서 개관을 해 봤는데 굉장히 힘듭니다. 힘들고 어쨌든 개관돼서 어느 정도 안착될 때는 초창기 멤버들 많이 떠나고 뭐 이런 경우들도 있거든요. 그래서 같이 고생했던 그러한 부분들에 대한 우려도 있는데 혹시 그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지금 저희도 개관 전부터는 개관 준비를 하느라고 야근들을 했고 개관 후에는 계속 이용자 서비스를 해야 되기 때문에 밤에도 9시 넘게까지 일을 하고 주말에도 나와야 하는 상황이라 위원님이 걱정해 주신 것처럼 저도 매우 걱정이 큰 상황입니다.

김진명 위원 그건 어떻게 대안이 좀 있으세요? 저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이게 그래도 아까 장비의 문제도 있지만 사람도 좀 휴무, 휴식 뭐 이런 부분들도 있어야 되고 이게 주말에 근로하면서 아마 향후에, 제가 노조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또 노조나 이런 것들이 있을 경우에 공공시설에서 그런 것들을 많이 봤거든요. 노조와의 갈등 이런 것들이 생길 여지도 충분히 있다라고 보고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혹시 이거는 도 정책적으로 지금 휴무를 안 주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관장님이 그렇게 밀어붙이시는 건가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아니, 도 정책적으로 세상에 없는 도서관을 운영한다는 장대한 목표 아래 기존 도서관과 다른 서비스 방향 속에서 진행되고 있는 내용으로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도와 지속적으로 의사결정 과정 중에 있기 때문에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시범 운영 기간에 좀 운영을 해 보면서 휴관일이라든지 운영시간에 대한 부분 그다음에 우리 직원들의 근로시간에 대한 부분들을 계속 지금 점검해 가고 있습니다.

김진명 위원 제가 걱정되는 거는 운영을 하다가 안 하면 오히려 거꾸로 민원이 생길 것 같아서 시작을 할 때 애초에 계획을 잘 수립해서, 당연히 연중무휴로 하면 도민들한테는 좋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운영자 입장에서의 어떤 문제점들이 있다라면 그런 것들을 개선할 수 있는 그런 시간과 또 인력적인 부분들 그리고 지금 인력은 충분히 보충되어 있나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아니, 충분하다고 하기에는 매우 부족한 상황입니다.

김진명 위원 그런 부분들이 같이 고민되고 이렇게 돼서 진행이 됐으면 좋겠고요. 제가 마지막 질문 하나만 더 드리고 나머지는 보충질의하고 추가질의 때 드릴게요. 아까 우리 경기도서관의 역할에 대해서 한 5가지 정도 말씀하셨어요. 법정 사무와 대민 서비스 그다음에 기후ㆍ환경 그다음에 행정을 도민 중심으로 하고 있는데 마지막으로 수원의 공공도서관, 어쨌든 지리적으로 여기를 가장 많이 이용하실 고객들은 아마 우리 경기도민이면서 수원시민일 거라고 판단이 되는데 수원에 있는 도서관들하고의 차별점을 말씀하셨는데 그 부분을 좀 구체적으로 차별을 했으면 좋겠어요. 결국은 지리적으로 수원 안에 있기 때문에 어떤 비교도 될 것이며 또 정책을 끌어감과 동시에 이용자의 어떤 이런 부분들도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는데 그 부분은 아까 말씀으로는 도민과 함께 고민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겠다. 이건 너무 추상적이고 구체적으로 그런 운영에 대해서 한번 좀 고민을 해 주시길 당부드리고요. 나머지는 보충질문하고 추가질의 때 말씀드리겠습니다. 고생 많으십니다.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감사합니다.

○ 위원장 문형근 김진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민호 부위원장…….

김민호 위원 유호준 위원님 먼저.

○ 위원장 문형근 유호준 위원님 먼저 하시겠습니까?

유호준 위원 네.

○ 위원장 문형근 유호준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호준 위원 안녕하십니까? 남양주 다산동ㆍ양정동의 유호준 위원입니다. 혹시 개관식 관련해서 많은 분들이 질문을 하고 계셔서 저도 질문을 좀 드리려고 하는데요. 지금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행사 중 드물게 내빈 소개라든가 축사라든가 이런 불필요한 의전을 없앤 것 같아서 저는 굉장히 높게 평가하고 있는데 이거 관련해서 내부적으로 논의할 때 결단이 쉽지 않았을 것 같은데 어땠나요, 좀 분위기가?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제가 또 관장으로 발령받은 지 얼마 안 되는 상황이어서 처음에는 개관식의 계획이랑 이런 것들이 조금 어느 정도는 세팅이 되어 있던 상태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실제로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최근에 또 의전 때문에 황새가 부딪히는 그런 언론보도 기사도 있고 그리고 큰 행사들에 있어서 많은 의전으로 인해서 참여하시는 일반인들의 지루함과 이런 것들이 있다는 문제의식 때문에 내부 소통과정에서는 좀 저도 의견 충돌이나 상충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는 도민들 참여하신 분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하자는 그런 의사결정이 있었기 때문에 이제 그렇게 추진을 하게 되었습니다.

유호준 위원 그날 조심스럽게 예측했을 때 한 2만 2,000명 정도 참석했다고 예상을 하셨는데 그 2만 2,000명 중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도지사님은 마찬가지고 내빈 축사 들으러 온 사람은 별로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경기도서관의 출범부터 내빈이라든가 이른바 높은 사람 위주의 이런 분들을 위한 도서관이 아니라 정말 도민 중심의 도서관을 지향하는 우리의 지향점이 명확하게 드러난 행사였다고 생각해서 높게 평가하고요. 다만 이제부터 좀 지적을 몇 가지 하려고 하는데 안전계획서 제출을 요청했는데 안 받더라도 제가 그냥 할 얘기를 좀 드리려고 하는데요. 많은 분들의 지적들이 예상 참석자 수를 과연 몇 명으로 예상을 하고 준비를 했냐라는 질문들을 하시더라고요. 어느 정도 올 거라고 생각하셨어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저희는 사실 보고할 때는 2,000명을 예상했습니다.

유호준 위원 그럼 10배 넘게 온 거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유호준 위원 그럼 지금 이 정도 왔으면 당일 날 경찰이나 유관기관에 협조 요청을 따로 한 게 있나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그거는 하지 못했습니다.

유호준 위원 이게 왜 말씀드리냐면 경기도서관에 배치된 계단도 많고요. 상당히 사람이 몰릴 때 큰 사고가 예상되는 공간입니다. 누가 보더라도 거기 누구 한 명 넘어지면 정말 도미노처럼 사람 쓰러질 테고 사람 몰리면 떠올리고 싶지도 않지만 다양한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는데 관련돼서 검토를 하지 못했다라면 그것도 문제고, 보셨잖아요? 오는 게 아무리 봐도 지금 그날 행사장에서 준비하시는 분들은 감당할 수 없는 인력이 쓰나미처럼 닥치면 협조를 요청하셨어야 된다. 사고가 안 난 거는 감사한 일이지만 사고가 났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 같다라는 게 현장의 증언이에요. 그래서 앞으로 이런 수 계획 수립할 때는 가능한 거는 미리 예상을 많이 하고 예상보다 훨씬 많이 오면 어떻게 협조를 구해야 되는지도 미리 매뉴얼을 가지고 있으시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경기도청 앞마당에서 이런 일이 발생하면 여기 계신 누구도 그 책임을 좀 피하기 어렵거든요. 그래서 그 점 명확히 말씀을 드리고요.

경기도서관이 도서관법에 따른 광역 대표도서관이잖아요? 그러면 당연히 아까 언급해 주신 경기도에 1,600개 넘는 작은도서관들이나, 지금 공공도서관이 몇 개 정도 있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323개 있습니다.

유호준 위원 323개 있죠. 한 300개 정도라고 생각하면 그 2,000개 정도 가까이 되는 도서관들을 지원해 주는 역할이 있어요. 일종의 심장 같은 거죠. 계속 펌프질을 해서 피를 보내줘야 되는 건데, 각 모세혈관 속에. 작은도서관들 얘기를 모든 분들이 하실 겁니다. 작은도서관들은 도서 대출이라든가 독서 프로그램 기획ㆍ운영 여러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그런데 제가 드리는 아이디어는 뭐냐 하면 이제 공공도서관들이 300몇 개가 있다면 권역별로 공공도서관 몇 곳을 지정해서 그곳이 마을에 있는 작은도서관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저희 상임위원회에 북부 위원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시는데 경기도민 중에 경기도서관을 방문할 만한 사람은 1,400만 도민 중에서 한 100만이 안 될 거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연인원 말고요. 그러면 다른 도민들에게도 경기도서관의 기능이 온전히 전해지도록 해야 되는 것이 경기도서관 직원분들과 저희 의회 역할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러면 그 중간지원조직이라고 저희는 흔히 표현하는데요, 시민사회에서는. 중간지원조직을 담당할 기관으로 저는 공공도서관들을 활용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합니다. 예를 들자면 저희 동네 바로 앞에 있는 게 정약용 도서관이라는 도서관이 있는데요. 그 정도 규모가 되는 도서관이라면 그 지역에 남양주뿐만 아니라 구리라든가 가평이라든가 양평이라든가 권역별로 지정을 해 놓으면 이 도서관에게 필요한 지원인력들의 인건비를 지원할 수도 있는 거고 아니면 거기서 프로그램 같은 거를 기획해서 마을 도서관에 맞춤된 프로그램을 기획할 수도 있잖아요. 왜냐하면 개별 마을 도서관에서 자기 특성에 맞는 독서 프로그램 기획하면 참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따릅니다. 반대로 경기도에서 우리 이런 독서 프로그램 하면 좋습니다라고 했지만 그 지역별 인구 구성도 다양하고 이용자의 거리라든가 연령 다 다양하잖아요. 그렇다면 권역별 조직들이 활동하는 것이 더 바람직해 보이는데 그런 관점에서는 경기도서관이 직접 잘 하면 너무 좋겠지만 그게 어려울 경우에는 권역 도서관을 몇 개 지정을 하는 것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게 지금 현행 제도적으로는 가능한가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그건 정책적 문제이긴 한데요. 아까 제가 작은도서관 정책을 투 트랙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씀드린 것처럼 일단은 해당 자치단체에서 작은도서관을 같이 협력의 네트워크로 구축을 해야 되거든요. 그리고 지금 자치단체의 도서관 사무는 자치단체 사무이기 때문에 저희가 사실은 그런 협의체를 중간조직으로 운영을 시도한 적이 있어요. 이렇게 경기도사서협의회라고 해 갖고 그런 시도들을 했는데 지금은 예전과 달리 더 힘든 이유가 해당 자치단체 도서관도 너무 많습니다. 해당 자치단체 한 군데에 19개, 막 20개씩 있으니까 해당 자치구 내의 도서관끼리도 만나기가 어려운 상황인 거예요. 그런 상황에서 몇 군데를 묶어서 한다고 해도 잘 모이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저는 시군구 공공도서관으로 하여금 작은도서관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유호준 위원 네, 좋은 생각이고요. 작은도서관을 우리가 지원하는 데 시군에서 선정을 하는 거죠, 보통은?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평가지표는 도에서 내려주고 실적평가는 시군구에서 합니다.

유호준 위원 평가지표를 정하는 데 있어서 제가 건의사항이 하나 있는데요. 어떤 시군이나 어떤 지역에는 정말 어딜 가도 걸어서 한 30분이라든가 이내에 갈 수 있는 몇 ㎞ 미만의 지역에 도서관이 있는 곳들이 있습니다. 저도 실제로 저희 집이 넉넉한 형편은 아니었어서 중학교 다닐 때 거의 동네 도서관 열람실에서 공부를 했는데요. 책도 거기서 보고요. 그런데 어느 지역에 가면 경기도도 어떤 지역들은 정말 버스 타고 30분은 가야지 도서관이 있고 심지어 그 버스도 자주도 안 와요. 이게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그러면 이 도서관 접근성에 대한 문제가 있을 텐데 지금 경기도서관에도 이미 도서를 배송해 주는 이런 프로그램이 있는 걸로 알고 있어요. 이것도 참 좋겠지만 이거의 문제는 내가 어떤 책을 읽을지에 대한 확신이 있을 때나 그렇게 가능한 거잖아요?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도서관에 가서 이쪽 분야의 책이 뭐가 있는가 찾아보다가 그중에 마음에 드는 책을 골라서 읽는 편이었거든요. 그러면 지역의 작은도서관들이 어느 정도의 장서가 충분히 있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는데 그러면 그런 지역일수록 가점을 좀 높게 줄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서 반경 2㎞ 지점 내에 도서관이 여러 개 있는데 이 지역의 작은도서관을 지원해 주는 가점보다는 정말 반경에 도서관이 없는 지역들의 가점을 더 높게 줘야지만 정말 경기도가 지원하는 작은도서관이 곳곳에 있어서 ‘아, 경기도가 이렇게 우리를 신경 써 주는구나.’ 우리 정말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도 도서관의 혜택이 골고루 갈 수 있게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가점 조정하는 건 경기도가 가능하다라는 거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위원님,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그 유형별로 조금 지표를 세분화하면 지금과 같은 상황에 처해 있는 데는 사실은 공공도서관의 역할 중에 공공성이 저는 되게 중요한 가치라고 봤을 때 말씀하신 대로 누구도 배제되지 않도록 해야 되거든요. 한 명이 있건 두 명이 있건 존재 자체만으로 작은도서관이 의미가 있는 지역이 있더라고요. 그런 데는 절실한 필요성이라는 그런 항목을 둬서 가점을 주는 제도에 대해서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유호준 위원 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유호준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은 김민호 부위원장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민호 위원 양주 출신 김민호 위원입니다. 우선 자료요구를 좀 하나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노후 공공도서관 환경개선 사업 현황을 제출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교하도서관 설립 계획 그리고 교하도서관 BTL 사업 관련 건립비 상환 계획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장님, 지금 우리 도서관의 업무보고를 보니까 개관시간 연장 운영을 위해서 인건비를 지원한다 이렇게 적혀 있는데 맞죠? 그럼 이거 언제까지 연장하신다는 뜻이에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시군별로 그거는 시간은 차이가 좀 있습니다. 6시 이후에 운영하는 부분에 대해서 예산 지원을 하는 내용입니다.

김민호 위원 지금 현재 연장 운영하는 시군이 몇 개입니까?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연장 운영은 31개 시군 다 하고 있는데 지금 지원을 받고 있는 자치단체는 의정부를 제외한 30개 시군구가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김민호 위원 의정부는 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의정부는 자체적으로 직원들이 순환근무에 의해서 야간근무를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김민호 위원 그러면 지금 여기서 말하는 인건비 지급의 직종은 뭡니까? 직종.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시군구별로 조금 차이가 있는데요. 기간제로 해서 야간 운영 인력을 별도로 채용하는 시군구가 있거나 이제 야간 운영이 상설화되면서 공무직으로 채용해서 운영하는 시군구도 있습니다.

김민호 위원 그럼 다 다양하네요, 형태가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김민호 위원 그럼 이게 지금 시군별로 어떤 방식으로 채용하는지는 다 우리 도에서 파악은 하고 있는 거예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저희가 직렬별로 기간제인지 공무직이 운영하는지는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김민호 위원 네, 알겠습니다. 우리 경기도서관이, 경기도 관내 공공도서관이 323개죠? 323개. 그다음에 작은도서관은 한…….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1,622개 되겠습니다.

김민호 위원 1,600개가 넘죠? 이 많은 도서관들을 총괄하고 지원하는 도서관입니다, 그렇죠? 근데 우리 지금 인력 정원이 28명이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김민호 위원 지금 28명 다 차 있고, 다 차 있나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김민호 위원 근데 이 중에 정책 기획하고 연구하는 담당 직원이 몇 명입니까?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정책을 기획하고 있는 담당자는 2명 정도.

김민호 위원 2명이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근데 작은도서관 분야는 또 다른 직원들이 하고 있기 때문에 한 2명에서 4명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김민호 위원 지금 도서관 수에 비해서 이런 어떤 도정과 연계하고 정책을 자문하고 발굴하는데 너무 미흡하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현재는 많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김민호 위원 우리 도서관정책팀에서 2025년도에 어떤 정책을 수립하고 또는 도정 협력사업이나 이런 것을 추진한 건수 또 실제 반영 사례가 있습니까?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지금 도서관정책팀에서 하고 있는 가장 큰 사무 중의 하나가 31개 시군구의 도서관을 등록하게 하는 등록업무와 등록한 도서관을 평가하는 업무가 있습니다. 그래서 올해도 평가를 했고 평가에 따른 수상 그것까지 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민호 위원 평가의 지표는 뭡니까?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평가의 지표는 문체부에서 내려주는 지표로서 시설, 자료, 인력 그다음에 이용 그다음에 여러 가지 기본요소를 통해서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로 나눠서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김민호 위원 그러면 우리 도의 어떤 독자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은 없나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저도 아까 위원님들 질문에 의해서 답변을 드린 거와 마찬가지로 경기도가 국가 단위에서 시행하는 도서관발전종합계획에 상응하는 경기도만의 독자성을 가진 계획들을 수립하고 그거에 따라서 정성평가 영역에서 저희 경기도에서 독자적으로 가는 평가지표들을 만들어 가야 할 예정입니다.

김민호 위원 만들어 가야 되는 거예요? 그거 언제 만드실 거예요? 언제까지 만드실래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김민호 위원 그거 언제까지 만드실래요? 이러다가 또 내년이 오고 또 그다음 해가 올 것 같은데.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아니, 올 말에 시범운영 끝나고 내년 2월까지는 할 예정입니다.

김민호 위원 2월까지 한다?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김민호 위원 광역도서관위원회 있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김민호 위원 그 회의 개최 얼마 만에 한 번씩 합니까?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제가 알기로는 연 1회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민호 위원 25년은 언제 했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3월에 했습니다.

김민호 위원 3월에 했어요? 3월에 열어서 의결된 안건들 뭔 줄 알고 계세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그거는 제가…….

김민호 위원 오시기 전 일이라?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제가 좀 파악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민호 위원 실제로 의결된 안건과 또 그 안건들이 실제 정책에 반영된 비율 별도 자료로 한번 제출해 보시고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알겠습니다.

김민호 위원 하나만 더 질문하겠습니다. 주요업무보고 15페이지 작은도서관 협력 지원사업의 축소 및 실효성 저하 문제인데요. 제가 질의드릴 내용은 25년 작은도서관 협력 지원사업 예산이 올해 도비 100%로 2억이었는데 24년 대비 감액됐잖아요. 모르세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감액이 됐습니다.

김민호 위원 감액됐죠? 24년 대비해서 감액됐잖아요. 그래서 멘토링 규모가 120개에서 80개로 축소됐죠? 관장님 모르세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제가 그건 좀 살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민호 위원 살펴봐야 돼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김민호 위원 근데 40개가 감소했어요, 예산이 줄어드니까. 멘토링 규모가 120개에서 80개로 감축됐는데 그러니까 어떤 접근성이나 균형적 문제가 생긴다고 보여지고. 그럼 2025년 사업 축소 결정의 어떤 구체적 사유가 뭔지, 관장님이 모르시면 아시는 분이 답변해 보세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양해해 주신다면 우리 팀장님께서 답변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민호 위원 아니, 그냥 그 자리에서 하세요. 시간이 얼마 없으니까.

○ 도서관협력팀장 박현주 도서관협력팀장 박현주입니다. 위원님, 저희 협력 멘토링 사업은 위원님 말씀처럼 24년도에 멘토링 106개소였고 25년도 지금 80개소 하고 있습니다. 멘토링 사업 개소 수가 감소된 이유는 예산이 5,000만 원 감소된 데에 따른 저희 사업 예산 배분에 따른 결과입니다.

김민호 위원 그냥 뭐 예산을 자르니까 잘린 거예요?

○ 도서관협력팀장 박현주 지금 저희가 2억 5,000에서 2억으로 5,000만 원이 감액되었고 저희가 멘토링 사업 외에 특화문화 프로그램으로 그 한 사업 내에서 같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업 내용과 함께 이 사업에서 성과공유회를 또 같이 작은도서관 결과를 공유하고 있어서요. 그 행사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개소 수가 좀 줄어들었습니다.

김민호 위원 그러면 미선정된, 원래 있다가 미선정된 빠진 도서관들은 무슨 어떤 대체 지원 방안이 있습니까?

○ 도서관협력팀장 박현주 저희 협력 멘토링 같은 경우에는 운영평가 결과 D등급 이하와 신규 도서관 대상으로 A와 B등급을 받은 작은도서관이 멘토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지원에서 빠지게 되었다면 등급이 상향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등급이 상향돼서 멘토ㆍ멘티 활동을 이제 지원을 못 받게 되겠습니다.

김민호 위원 그러면 그 등급은 누가 판단합니까?

○ 도서관협력팀장 박현주 등급은 저희 아까 작은도서관 운영평가를 통해서 매해 등급이 나오게 됩니다.

김민호 위원 그러면 예산 줄이려면 등급을 다 AㆍB 주면 되겠네? 이 사업 자체의 예산을 줄이고 그냥 뭐 하려면 등급을 다 업 시키면 되겠네, 그렇죠?

○ 도서관협력팀장 박현주 아닙니다. 저희가 등급을 주는 이유는 지금 작은도서관 전체 운영평가를 통해서 전반적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하기 위해서 평가를 하고 있고 그거를 근거로 해서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잘 하는 데는 더 이렇게 차등 지원을 함으로써 그 밑에 있는 등급의 작은도서관들이 더 노력해서 상향돼서 고르게 발전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김민호 위원 작은도서관 평가하는 그 기준을 한번 제출해 보시고요.

○ 도서관협력팀장 박현주 네.

김민호 위원 지금 예산이 4분의 1이 삭감됐습니다, 그렇죠? 그렇죠? 거의 4분의 1 삭감이 됐잖아요?

○ 도서관협력팀장 박현주 네.

김민호 위원 근데 지금 세부적 내용을 보면 인건비는 비슷하네요?

○ 도서관협력팀장 박현주 인건비…….

김민호 위원 네.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전체 작은도서관 지원 예산 전체에서 말씀하시는 건가요?

김민호 위원 네. 인건비는 별 큰 차이가 없네요, 삭감되기 전이나 후나? 즉답이…….

○ 도서관협력팀장 박현주 위원님, 제가 이거는 별도로 멘토링 사업 관련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김민호 위원 이것도 한번 왜 그런지, 일이 줄었잖아요. 근데 인건비는 똑같네요. 그러니까 이것도 한번 왜 그런지 가져와 보세요.

○ 도서관협력팀장 박현주 네, 알겠습니다.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김민호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문형근 김민호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은 곽미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미숙 위원 고양 출신 곽미숙 위원입니다. 경기도도서관 경기도 내에 최대 도서관이고 또 최대 경기도의 브랜드를 달고 생긴 도서관인 만큼 많은 도민들의 기대가 큽니다. 그러나 아까 존경하는 우리 상임위 위원님들이 지적하셨듯이 수혜를 받는 지역의 한계점 그거에 대해서 고민을 좀 더 하셔야 된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거점을 지정하시는 것도 좋을 거고요. 거점이 아니라고 한다면 독서문화캠페인을 위한 행사들은 북부 쪽에 조금 더 치중을 해 주신다든지 그건 운영의 묘를 좀 발휘하셔서 관장님 이제 오셨으니까 고민을 신중히 하셔서 26년도 2월 업무보고 때는 저희가 아주 놀랄 만큼 좋은 효과들을 반영하셔서 업무보고해 주시면 감사할 거라고 생각을 드리고요.

올해 유난히 비가 많이 왔습니다. 그래서 생각지도 않았던 지역에 수해도 많이 났었고 저희가 또 지정하고 있는 도서관들에 대해서 갑자기 침수로 인해서 책들이 파손되고 이런 경우들이 많이 있었어요. 그런 사례가 올해 얼마나 있었는지 누가 답변 주시겠습니까?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제가 보고받기로는 작은도서관에 그런 사례가 있어서 아마 책 기증, 책이 이제 많이 파손됐으니까 일단 급한 책에 대한 기증을…….

곽미숙 위원 그건 후속조치인 거고 그런 사례가 경기도 내 이번 여름에 장마 침수로 인해서 그 건수가 얼마나 됐었는지?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저희가 확인해 보고 보고드리겠습니다.

곽미숙 위원 건수 파악에 대한 거는 아직 측정 안 하셨나 봐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곽미숙 위원 물론 침수가 나서 책들이 많이 파손되고 못 쓰게 되었을 때 아주 빠르게 대처해 주셔서 책 교환들도 해 주셨고 또 책에 대해서 보충도 해 주셔서 작은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 도민들이 원활하게 진행은 잘 됐다라는 거.

그리고 도서관팀에 사실은 저는 경기도도서관 준비하는 과정에서, 그 진행되는 과정 속에서 사실 마음에 조금 양에 차지 않는다 하는 부분들이 많아서 질타도 사실 많이 드렸었는데 올여름에 수해가 나면서 빠른 대처를 하는 걸 보면서 사실은 조금 감동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아,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행감의 자리는 물론 1년 사업을 되돌아보면서 잘 못한 거는 반성을 서로 하고 또 저희가 지적도 하기도 하지만 잘 한 것에 대해서는 저는 과감히 칭찬도 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올여름에 저희 고양시는 사실 그렇게 빠르게 대처해 주셔서 저는 그거에 대해서 이 자리를 빌려서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감사합니다.

곽미숙 위원 그리고 질문을 조금 하고 싶은 게 있는데 자료요청이 아직 안 온 관계로 그거는 점심시간 이후에 보충질의 때 추가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문형근 곽미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본질의는 다 마친 것 같습니다, 그렇죠? 그리고 제가 마지막으로 질의를 하겠습니다. 지금 작은도서관의 냉난방비가 다 삭감된 거 아시나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2026년 예산에서 삭감이 됐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그런데 작은도서관이 지역의 사랑방같이 애들이 많이 이용하잖아요. 그런데 냉난방비 지원을 안 해 주면 어떻게 하지 말라는 건가요? 그렇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현재 아마…….

○ 위원장 문형근 사실 아까 작은도서관이 몇 개가 있죠, 개수 1,200?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작은도서관은 1,622개가 있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그렇게 많은데 거기를 좀 활성화해서 지역의 아이들이 와서 공부도 하고 책하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줘야 되는데 냉난방비가 삭감이 돼서 그럼 어떻게 하실, 국비는 지금 내려왔죠? 국비가 있나요, 이거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작은도서관 냉난방비는 도비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도비 지원사업이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 위원장 문형근 그러면 좀 활성화를 시켜서 해야 할 텐데 이렇게 지원을 안 해 준 것에 대해서는 방향을 어떻게 하실 거예요, 관장님은?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지금 여러 가지 도 재정 상황으로 작은도서관에 지원됐던 예산이 그리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좀 어느 정도…….

○ 위원장 문형근 그러면 삭감이 됐으면 우리 위원님들한테 보고도 해야 되고 이런 부분을 좀 상의를 해야지 아직까지, 또 지역에서 민원 들어오고 그렇게까지 해서 저한테까지 이렇게 이런 얘기를 한다는 거는 좀, 그러니까 이런 부분이 있을 때는 우리 위원들한테 삭감된 것에 대해서 보고를 해야 되지 않아요, 그렇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그래서 지난 월요일 날 위원장님 찾아뵙고 그 부분에 대해서 좀 말씀을 드린 바가 있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우리 위원회에서 예산을 세워서 지금 경기도가 대표적인, 경기도 1년에 한 번씩 축제 있죠? 북페스티벌 같은 거. 2024년…….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경기도에서 하는 거는 다독다독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네, 다독 축제 했죠? 올해는 못 했어요? 개관식…….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올해는 개관식 즈음에서 다독다독 축제를 도서관 개관 앞에서 했습니다, 도서관 앞마당에서.

○ 위원장 문형근 그래서 그런 축제도 하기 때문에 지역의 시군에 예를 들어서 지금 31개 시군이죠? 그럼 그 지역에서 전체적으로는 축제를 못 하겠지만 작은도서관도 이렇게 축제 할 수 있는 예산을 세워서 공모를 하든가 이런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렇게 해야지 뭔가 활성화되지 그냥 조금 지원해 주고 말고 이렇게 해서는 활성화가 안 될 것 같아요. 이제 지역에 보면 마을문고 있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 위원장 문형근 매년 예산을 해서 지속적으로 마을문고 무슨 축제를 해요, 공원에서. 관장님, 그런 것도 한번 생각해 보는 거 어떠세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그래서 저희가 2026년도에는 물론 냉난방기 같은 거는 좀 삭감이 됐지만 위원장님 말씀하신 대로 지역 단위에서 작은도서관 활동하시는 분들의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서 작은도서관 대회에 대한 예산을 상정해 놓은 상태입니다.

○ 위원장 문형근 우리 위원님들하고 상의해서 올해, 내년에 예를 들어서 공모를 31개 시군에 다는 할 수 없지만 작은도서관에 축제를 할 수 있는, 우리 위원들이 한번 예산을 세워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테니까요. 예결위에서 잘 지켜서 한번, 예산은 어느 정도 들어가는지 예를 들어서 시에다가 1,000만 원 정도 지원해서, 31개 다는 하기가 예산이 좀 어렵잖아요. 그럼 한 반쯤 하고 그다음에 내년에 또 하고 이렇게 지속적으로 연속성 있게 공모를 해서 지역의 활성화를 할 수 있도록 이렇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공공도서관 아까 우리 김민호 부위원장도 질의하신 것 같아요. 지금 연장근무를 하잖아요? 그것도 예산이 지금 국비는 내시가 됐잖아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 위원장 문형근 그런데 우리 도에서는 예산이 지금 하나도, 0으로 돼 있어요. 그렇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 위원장 문형근 그러면 국비 50%, 도비, 시군에서는 지금 예산이 많이 없잖아요? 그래서 도도 도와줘야지 왜 도에서는 안 도와줘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그게 제가 와서 보니까 진짜 그 부분이 많이 삭감됐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그 부분도 예산을 챙겨야죠, 그렇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 위원장 문형근 관장님이 늦게 오셔 가지고 그런 부분을 못 챙겼다고 이해는 하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방법을, 이런 부분도 우리 위원회한테 보고를 해야죠. 그러니까 항상 저기 한 부분은, 예산 부분 예를 들어서 이런 부분이 생겼을 때는 우리 위원들한테 다들 보고 좀 다음부터는 꼭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 위원장 문형근 그리고 또 하나, 우리 경기도서관 특화 콘텐츠 운영이라고 돼 있죠? 기후 뭐 AI로 이렇게 아까 보고를 하셨는데 저도 그때 우리 위원들하고 같이 라운딩을 했었는데 도서관 개념도 있지만 너무 독서,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요. 그 공간을 좀 마련해야 되지 않겠어요? 물론 다들 그런 생각이 들었죠. 그렇게 1,200 얼마를 들여서 예산 했는데 뭔가 좀 뭐랄까, 무슨 홀 같기도 하고 전시장 같기도 하고 저는 이제 그런 개인 판단이 들어요.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괜찮은데 어디 공간이 예를 들어서 도서관 하면 와서 공부할 수 있는 느낌이 들어야 되는데 그냥 열람, 뭐라 할까? 좀 전시 그런 느낌이 들어요. 그래서 1층에, 그 전체 건물이 우리 도서관 건물이 아닌가요, 전체가?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1층 말씀…….

○ 위원장 문형근 네, 1층은 지금 뭐로 공간이, 바깥쪽에 보니까 비어 있는 공간이 있던데?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상가 그거는 도서관 건물이 아닙니다.

○ 위원장 문형근 같은 건물인데? 같은 건물 같은데 아니에요? 비어 있잖아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그거는 자산관리과 소관이라고 합니다.

○ 위원장 문형근 아니, 그러니까 건물 자체는 있는데 별도인가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거기 도서관에 포함된 데 말고 그 바깥에 지금 비어 있는 데, 임대가 안 된 데 말씀하시는 거죠?

○ 위원장 문형근 그런데 어딘가는 좀 와서 공부할 수 있는, 아까도 누가 위원님 질의하셨지만 너무 공간이 없어요. 또 앉아 있는 공간도 많고 책을 놓고 볼 수 있는 공간도 없고. 그런 부분을 공간을 만들 수 없나, 어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다양하게 다각도로 검토를 하겠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네, 다양하게 한번 찾아서 어디 공간을 뭔가 해야 될 것 같아요. 너무 그냥 휑하고 뭐랄까 좀, 그런 부분을 잘 한번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지금 경기도서관이잖아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 위원장 문형근 거기에 제가 봤을 때는 명칭이, 아까 내가 자료를 요청했는데 도서관, 도서관 개념이 아니고 약간의 좀 뭔가, 중간에 무슨 뭐가 좀 들어가게 했으면 좋지 않을까, 명칭이. 지금 저희가 뭐죠? 우리가 미래세대재단, 옛날에 청소년수련관 그렇게 명칭을 바꿨고. 미래세대재단으로 명칭을 바꿨잖아요? 그리고 옛날에 문예회관이 경기도문예회관이었나 그리고 그다음에 문화의전당 지금은 경기아트센터. 그러니까 지금 시대에 맞게 또 거기 분위기에 맞게, 도서관은 들어가야 되겠죠? 어쨌든 도서관이니까. 경기 무슨. 그러니까 아까 자료요청했듯이 한번 명칭을 조금 고민해 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관장님, 고민 한번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 위원장 문형근 그러면 이상으로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그리고 중식과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13시 30분까지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있으십니까?

(「14까지 해요.」하는 위원 있음)

14시까지 할까요? 그럼 14시까지 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럼 14시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2시05분 감사중지)

(14시02분 감사계속)

○ 위원장 문형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오전에 본질의는 끝나고 계속해서 보충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의는 위원님 한 분당 5분씩 드리겠습니다. 보충질의하실 위원님은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미숙 위원 질의하시기 전에 자료요청한 게 안 와서.

○ 위원장 문형근 곽미숙 위원님이 자료요청하신 거 아직 준비 안 됐어요? 언제쯤 되나요?

(「거의 다 됐을 겁니다. 준비 중입니다.」하는 관계공무원 있음)

빨리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장민수 위원님…….

장민수 위원 보충질의는 거수로…….

○ 위원장 문형근 아니, 거수 안 했어요?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희 부위원장님 먼저 보충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희 위원 아까도 우리 김진명 위원님도 작은도서관 또 우리 위원장님도 작은도서관에 대해서 질의를 해 주셨는데 우리 작은도서관을 대폭적으로 확대를 해 놨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김동희 위원 확대를 해 놓고 지금에 와서는 양적 확대한 부분에 대해서 질적 관리가 부재하다 보니까 지금 이번에도 한 50개 정도가 폐쇄되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김동희 위원 그렇죠? 운영상의 문제라든가 이용률이 감소한다든가 또 뭐가 있죠, 이유가?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제가 파악하기로는 코로나 이후에 작은도서관들의 부침이 급속히 더 심해졌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의 원인은 공공도서관이 이제 늘어나니까 작은도서관 같은 경우에는 사립이 많다 보니까 자발적으로 운영을 시도했다가 실질적으로 코로나 이후에 이용자 수도 적고 여러 가지 어려움으로 폐관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동희 위원 운영상의 문제도 있거든요, 이용률이 저조한 것도 있지만. 운영상에 있어서는 우리가 작은도서관에 대해서 평가를 2년에 한 번씩 해요, 1년에 한 번씩 해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1년에 한 번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동희 위원 평가를 통해서 인센티브도 주고 그렇게 하나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김동희 위원 인센티브를 어떤 방식으로 하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지금은 평가지표를 경기도에서 내려보내면 A, B, C, D, E까지 항목이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등급에 따라서 지원 차등이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열악한 도서관에 대해서는 컨설팅이라든지 이런 다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김동희 위원 실은 큰 도서관들은, 공공도서관들은 접근성에 있어서 좀 떨어지잖아요. 그래서 접근성이 좋은 작은도서관들을 또 선호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렇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김동희 위원 도서관의 역할도 하고 아이들이 거기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도 하고 돌봄 역할도 하고 이런 역할들이 많았어요. 여름에는 또 찜통더위를 피해서 피난처도 되고 이랬었는데 그 작은도서관이 운영상의 문제, 인력이나, 그렇죠? 인력이 봉사자들로 운영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보니까?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그렇죠.

김동희 위원 그러다 보니까 그게 지속적이지 못한 거예요, 봉사하는 데 있어서는. 그래서 그 지역의 학부형이나 그 지역에 사시는 분들이나 그분들이 봉사를 했는데 지속적이지 않으니까 이게 자꾸 점점점점 슬럼화되는 상황인데 이렇게 작은도서관을 타의에 의해서 하든 또 우리 경기도 정책 사업으로 하든 이렇게 확대를 시켜 놨는데 이렇게 폐쇄, 폐관하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일정 부분 우리가 세금으로 한 거잖아요, 그렇죠? 우리 재원으로 해서 했는데 이렇게 초기에 설립 단계에서 얼마 되지도 않아서 폐관되고 하는 것들은 바람직하지 않는 거잖아요, 그렇죠? 그럼 지원에 있어서 미흡하다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관장님께서 어떤 개선책을 갖고 계실까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작은도서관에 대해서는 제가 오랫동안 많이 고민을 해 왔는데요. 현재 존재하는 작은도서관이 사립이 87%라는 게 가장 큰 애로사항이 됩니다. 사립은 사실은 공공의 필요에 의해서 시작됐다기보다는 책을 좋아한다든지 내가 축적된 책의 양이 많아서 지역 주민들과 나누고 싶다라든지 이렇게 소박한 마음으로 시작을 했는데 막상 운영을 하다 보면 작은도서관이 되게 돈도 많이 들어가거든요, 실질적으로 서비스를 위해서. 그래서 사립 작은도서관에 대한 어떤 평가기준에 맞춰서 운영을 하는 게 사실은 어려움이 많습니다. 그리고 도서관법에서도 사립 작은도서관에 대해서는 강제 요건이 아니라 신고 사항만으로도 사립 작은도서관 등록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그러니까 애초에 시작할 때 운영을 위한 필수조건들이 전제되고 시작한다기보다는 사립의 어떤 자발성에 의해서 시작을 한 건데 운영을 하다 보면 많은 비용이 소요되고 어떤 공적 지원에 대한 것들은 일관되지 않은 그런 측면이 있기 때문에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시군구나 이런 데에서는 평가지표를 통해서 잘 하는 데는 지원을 하지만 부득이 운영이 어려운 데는 폐관하는 것에 있어서는 저희가 강제할 수는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좀 실질적으로 전수조사라든지 이런 걸 통해서 운영 여부에 대한 그 충분 조건 이런 것들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동희 위원 작은도서관을 해 달라고 신청할 때는 어떤 방법을…….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설립 신고서를 작성을 하는데 신고 요건이 되게 간단해요. 10평 이상에 1,000권 이상 그리고 사립인 경우에는 직원에 대한 요건도 둘 수 있다라고 되어 있기 때문에 정규직원이 꼭 있지 않아도 되는 사항으로 인해서 자원봉사자들에 의해서 운영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김동희 위원 그리고 또 작은도서관 공모에 의해서 하는 것도 있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그러니까 일단은 등록된 작은도서관에 한해서 여러 가지 사업이 있을 때 공모 신청을 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김동희 위원 사업의 공모가 아니라 작은도서관 신청 공모.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작은도서관의 등록은 신청 공모에 의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동희 위원 공모하는 것도 있었던 것 같은데, 그렇죠? 작은도서관.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사업별로 공모하는 거…….

김동희 위원 아니요. 사업별로가 아니라 작은도서관 신청, 설치.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그거는 설치에 대한 등록 기준은 있습니다.

김동희 위원 공모도 했어요, 공모.

(경기도서관장, 관계공무원에게 확인 중)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공립 조성비 지원에 대해서는 공모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조성을 할 때 그 조성비 지원을 위한 공모 사업이죠.

김동희 위원 그렇죠. 그렇게 했을 때 여러 가지 심사 기준이 있죠? 심사 기준이.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조성할 때 심사 기준이요?

김동희 위원 네, 그냥 막 지원해 주지는 않잖아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김동희 위원 어떤 기준이죠, 그거 할 때?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조성할 때 공모 기준에 대해서는 제가 좀 더 확인해 보고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김동희 위원 네, 그 기준을 좀 한번 살펴보시고. 왜냐하면 이 작은도서관이라는 게 어쨌든 접근성 측면에서는 굉장히 주민들에게 다가오는 거, 사용하는 목적도 굉장히 다양하고 그런데 이렇게 폐관되는 걸 보니까 좀 안타까운 생각이 들어요. 그 사유에 있어서도 공간의 문제도 있고 이용 감소의 문제도 있고 운영 문제. 이거는 봉사자들에 대한 지원 이런 것들이 부족하다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지속가능하지 못한 거예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개선을 해야 될 것 같다는 얘기죠. 그래서 작은도서관을 운영하는 데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것도 있고 민간이 운영하는 것도 있고 공동체에서 운영하는 것도 있잖아요. 그래서 이게 폐관하는 것도 평가에 의해서 여기가 잘 운영되지 않고 있을 때 폐관하는 거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자발적 폐관도 있습니다.

김동희 위원 자발적으로 하는 것도 있어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사립이기 때문에.

김동희 위원 폐관할 때는 어떤 절차가 없나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그래서 어느 날 가봤는데 이제 문 여는 줄 알고 갔는데 잠겨있거나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전수조사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김동희 위원 그러면 우리 작은도서관에 대해 지원해 주는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어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지금 현재 저희 경기도에서 작은도서관을 직접 지원하는 사업은 일곱 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김동희 위원 뭐, 뭐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운영 지원으로 해서 평가를 통한 도서나 서가 구입, 활동비, 소모품 운영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 있고요. 작은도서관 아이돌봄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있고 또 아까 말씀해 주신 것처럼 신규 조성이나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이 있고요. 또 멘토링 사업으로 해서 협력 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그리고 무더위나 혹한기 쉼터 운영 사업 그다음에 활동가 교육을 위한 지원 사업이 있습니다.

김동희 위원 이렇게 지원을 하고 있네요, 그래도 여러 가지로?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김동희 위원 그러면 여기의 효과에 대해서는 검증을 하고 계신가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매년 진단을 하고 해마다 평가를 통해서 현황 파악이라든지 시군구별 작은도서관의 그런 현황 그다음에 지원에 대한 애로사항 이런 것들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김동희 위원 평가방법은?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평가방법은 경기도에서 평가지표를 만들면 그게 각 시군구에서 작은도서관을 평가해서 5개의 등급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김동희 위원 그렇구나. 우리 부천의 사례를 들면 어쨌든 별빛마루도서관이 규모도 있고 대표도서관처럼 이렇게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거든요. 그래서 이 작은도서관들에 대한 도서도 좀 교환해 주고 이런 역할을 해요, 이 부분에서. 그럼 다른 지자체도 그렇게 하고 있는 데가 있는지.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그러니까 별빛마루도서관이 작은도서관 중에서 중심 도서관인…….

김동희 위원 아니, 아니요. 전체. 우리 부천에 있는 도서관 중에 공공도서관까지 다 아울러서 그런 역할들을 하고 있거든요. 그게 굉장히 칭찬을 받는 사례 중에 하나인데 다른 데도 그렇게 하고 있는가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다른 데도 하고 있습니다. 아까 오전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시군구에서 지금 말씀하신 부천시 사례처럼 작은도서관 담당자가 있고 또 작은도서관을 지원하는 정책을 갖고 있는 시군구도 많이 있습니다. 또 파주시 사례같이 협력사서 제도를 둬서 작은도서관 같은 경우에 서류라든지 이런 집행금액을 정산하는 데 애로사항이 많은데 그런 부분들을 지원하기도 하고 매뉴얼을 만들어서 지원하기도 합니다.

김동희 위원 조금만 할게요, 1분만. 1분만.

○ 위원장 문형근 너무 많이 초과됐어요.

김동희 위원 관장님, 그리고 아까 우리 위원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냉난방기가 작은도서관이 다 열악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예산이 다 삭감됐다고 하니까 걱정이 되는데 이렇게 작은도서관에 지원이 열악하다 보니까 폐관하는 도서관들이 많이 생기지 않나 이렇게 굉장히 걱정이 되거든요. 그래서 우리 관장님께서 좀 이런 부분들을 잘 살펴보시고 장려하는 방향으로 좀 설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위원님께서 도와주시면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김동희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진명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진명 위원 식사 맛있게 하셨습니까?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김진명 위원 그냥 간단한 거 한두 가지만 질문드릴게요. 제가 지금 자료 받아보니까 작은도서관 지원 현황이 있는데 독서문화 프로그램 이게 잘 몰라서요. 이게 지금 31개 시군구 중에 미참여 시군은 왜 있는 거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이게 저도 살펴보니까요, 이게 신청을 받는데 아이돌봄 사업에 대한 수요가 있는 데 위주로 시군에서 신청을 해요. 그런데 아마 다른 유사 사업으로 이미 신청을 받거나 아니면 그 수요자가 없는 데는 아예 신청을 안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기서는 신청한 도서관을 대상으로 저희가 그 배점표가 있어요. 배점표에 맞게 선정을 해서 지원한 내용이 되겠습니다.

김진명 위원 저는 짧게 짧게 질문드리겠습니다. 36페이지 주민참여예산 신규 사업 추진 및 집행현황 보면 이게 집행률이 0으로 돼 있어요. 그런데 진행이 좀 된 것들이 있는데 이게 집행률이 왜 0이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아마 계약은 완료가 됐고…….

김진명 위원 사업도 진행이 됐는데.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12월 말까지 하면 집행률이 완료될 수 있습니다.

김진명 위원 아니, 지금 현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거 아닌가요? 그러면 0에서 바로 100으로 가는 거예요? 이게 단회성은 아닐 거 아니에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아니, 이게 행감 자료가 아마 9월 말일 기준이어서 지금 말씀하신 도민을 위한 원화 전시 경기도서관에 설치하는 내역이 돼서 경기도서관 개관에 즈음에서 집행을 하려고 해서 이 자료 제출 당시에는 0%로 돼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명 위원 아니, 지금 순회전시나 이런 것들은 이미 진행이 됐잖아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그러니까 계약이라든지 착수는 6월 5일 이미 됐는데 여기에서는 이제 실집행률을 얘기했기 때문에 이 자료 제출 당시에는 0%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명 위원 이 사업이 공공도서관 순회전시 이런 것도 여기에 해당되는 거 아니에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김진명 위원 그런데 여기 제출하신 자료 보면 7월 22일부터 시흥에서 전시를 했고 24일 평택, 8월 뭐 이렇게 진행이 됐는데.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이게 전체적으로 그 과업에 대한 내용이 다 집행이 되어야 이제 돈이 나간다고 합니다.

김진명 위원 한 번에?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김진명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업무보고 자료 15페이지 D등급 이상에 대해서만 지원을 한다고 했는데 이 D등급 기준은 그냥 평가위원들이 평가해서 그 기준을 맞추는 건가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저희는 지표를 내려보내면 시군구에서 평가를 합니다.

김진명 위원 탈락률이 얼마나 돼요? 지원 못 받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제가 확인해 보겠습니다.

김진명 위원 팀장님들이 답변하셔도 됩니다.

○ 도서관협력팀장 박현주 도서관협력팀장 박현주입니다. 지금 저희가 D등급까지 지원을 하고 있고 지금 E등급을 지원하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 현재 저희……. 잠시만요.

김진명 위원 천천히 하세요.

○ 도서관협력팀장 박현주 죄송합니다. 지금 아까 요구하신 자료가 있어서 그 자료를 준비 중인데 E등급은 올해 기준으로 1,062개소 평가를 받은 중에 169개소가 E등급이고 E등급은 지금 지원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김진명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임시로 TF팀을, 정보마케팅팀장님은 임시 TF팀장이라는데 이건 임시라면 언제까지고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거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저희가 8월 12일 자로 도서관 조직 개편에 의해서 도서관 조직이 생겼는데 그때 도서관 운영을 하면서 운영과 그다음에 정보, 마케팅 쪽으로 TF를 구성하고 개관식까지 되는 걸로 돼 있는데 저희가 이 행감 자료 제출 당시에 TF팀이 존재했기 때문에 여기에도 현재까지 있고요. 향후에는 저희가 조금 조직을 개편할 예정에 있습니다.

김진명 위원 공식적으로는 그러면 현재 시점에서는 이거는 종료가 된 거겠네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김진명 위원 마지막으로 저도 두 가지 정도 당부드리면서 마무리드리겠습니다. 아까 존경하는 이인애 위원님, 김재훈 위원님 말씀하셨던 우리 디자인가구 이런 부분들은 의심을 살 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요. 저도 쉬는 시간에 검색이나 이렇게 해 봤을 때. 그래서 다시 한번 거기에 대해서 잘 들춰봐 주시고 보고 다시 한번 잘 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아까 존경하는 김재훈 위원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지금 인력 구조, 조직 구조가 4급 과장님이 안 계시는 상태에서 이렇게 진행되는데 그 부분도 문제나 현안이나 좀 잘 짚어서 향후에, 저희들도 도와드리려고 하는 부분들이니까 그 부분들을 잘 준비해 갖고 조직을 구성하는 데 있어서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감사합니다. 노력하겠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김진명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은 김재훈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훈 위원 안녕하세요? 안양 출신 김재훈 위원입니다. 아까 오전에 질의했던 거 조금 이어갈게요. 제가 경기도서관 가구 제작 및 구입 현황에 대해서 아까 질의했었죠? 그런데 조달 구입 설치는 1억 얼마 정도가 되어 있고 나머지는 25억 5,000만 원이 다 조달이 아니, 이렇게 구입이 됐나 봐요. 그런데 여기서 제가 보다 보니까 작품 가격이 있네요, 그렇죠? 이 작품 가격이 있는데 작품 가격을 작가들이 만드는 거잖아요, 그렇죠? 근데 작품 가격을 어떻게 산정을 하시죠? 작품은 그분들의 고유한 예술적인 그런 부분인데 이거를 뭐 2,000만 원이다, 1,400만 원이다, 1,500만 원이다 이렇게 어떻게 산정을 하셨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위원님, 양해를 해 주시면 우리 팀장님께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김재훈 위원 네, 팀장님 나오셔서 답변하시면 됩니다.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입니다.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희 경기도서관이 기후ㆍ환경 도서관으로서의 정체성 때문에 여러모로 공간 규모에 대비해서 현재 보시는 부분에 가구가 약간 부족하다라고 느껴질 수 있으신데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추가적으로 더 좀, 경기도서관이 전체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도서관을 지향하는 어떤 방향성을 갖고 저희가 사업을 추진했고 말씀하신 대로 작가와 저희가 협업한 그 가구들을 추가 설치를 했는데 그 부분은 작가, 그러니까 가구의 단가는 작가랑 협상을 합니다. 예를 들면 김하늘 작가 같은 경우는 아모레퍼시픽 갤러리에 이미 납품된 그런 굉장히 핫한 청년작가인데 그런 작가들을 콘택트하면서 저희 경기도서관이 갖고 있는 현재 위상과 함께 저희가 협상을 통해서 단가를 조정해 왔습니다.

김재훈 위원 이거가 임대한 건가요, 구매한 건가요?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아닙니다. 저희가 제작 설치입니다. 저희가 지금 디자인가구 사업은 아까 말씀하신 대로 조달 가구는 기성 가구를 저희가 구입하는 건데요. 이 디자인가구 제작 설치는 일단 디자인가구를 제작하려면 공간디자인을 먼저 해야 되는 거고요. 그 공간에 맞…….

김재훈 위원 구매하신 거죠, 그러니까?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제작 설치.

김재훈 위원 제작 설치?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제작 설치라는 상황이 다르고 저희 경기도서관에 맞게 물론 작가의 작품은 완전하게 저희 어떤 콘셉트에 맞게 제작 설치를 한 거고 나머지는 다 커스터마이징을 한 겁니다.

김재훈 위원 경기도에는 조형물을 설치하거나 그러면 선정위원회가 따로 있는 거 아시죠?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네, 조형물선정위원회 각 지역마다, 시군에.

김재훈 위원 조형물은 그렇습니다, 시군에. 근데 혹시 이게 선정위원회가 있었나요? 작품 선정위원회라든지 이런 게 있었나요?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가구로 보고 가구의 작품…….

김재훈 위원 그럼 누가 하셨어요, 선정을?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저희가 내부에서 다 논의를 거쳐서 이제 이 작품을…….

김재훈 위원 내부에서? 그러면 일단은…….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그러니까 가구로 본 거죠, 가구로.

김재훈 위원 일단 가구로 봤든 작품으로 봤든 그걸 선정했으면 선정한 근거가 있을 것 같아요, 그렇죠? 어떤 누가 누가 선정을 했고 어떤 의미로 선정했고 어떻게 했다는 것 정도는 기록으로 안 남아 있나요?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그 가구…….

김재훈 위원 모여서 회의하고 난 다음에 결정해서 그렇게 한 건 아닐 거 아니에요?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그 사업을 추진하는 업체와 저희 내부 조직과 같이 이런, 협상에 의한 계약의 방식이기 때문에 저희가 아까 이인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계획단계에서의 내역은 추정 가격과 추정 내역이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필요로 한 어떤 내역이나 물품 같은 경우는 협상을 통해서 진행을 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이 전문성ㆍ예술성 그런 부분들을 포함해서 진행하는 방식이어서…….

김재훈 위원 팀장님, 저희가 그런 걸 협상하고 그 작품을 보고 할 수 있는 그런 위치에 있는 분이 계셨어요, 그 당시에?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저희가 그때 당시에 국장님, 과장님 그렇게 저희 조직이 이미, 미래평생교육국에서 진행을 했었습니다.

김재훈 위원 그러니까 그냥 우리 내부적으로 하신 거죠?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미래평생교육국의 저희 도서관정책과에서 제가 담당 팀장을 맡아서 진행은 했는데 이거는 물론 작품에 포커싱해서 보시면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는데 저희가 하나의 가구의 내역으로서 진행을 했던 겁니다.

김재훈 위원 이거는 작품의 수준을 얘기하는 게 아니고 절차를 물어보는 거거든요. 절차가 그렇게 해서 몇십억이 쓰여진다는 게 이게 세금인데 쉽지 않은 얘기거든요. 그래서 제가 다시 한번 여쭤보는 거고. 그래서 25억 5,000이라는 가구가 분명히 이 예산이 들어갔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현장에서 체험하는 것은 되게 부족함이 많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충실하게 설명하지 않으면 의혹이 계속 제기될 수밖에 없고요.

그리고 우리가 입찰을 어떻게 했는지 또 이게 수의계약이 얼마나 있는지, 25억 5,000이라는 돈을 어떻게 썼는지 이런 내용들이 명확하게 좀 나와줘야 되거든요. 왜냐하면 이게 1,200억이 넘는 그런 예산이잖아요, 그렇죠? 그러니까 그런 예산 중에서 25억이 작아 보일지 모르겠지만 상당히 큰 금액이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함이 너무 많기 때문에 이런 의혹을 말씀드리는 거고 이거에 대해서는 지금 시간이 다 됐기 때문에 자료에서, 입찰하고 선정하고 이런 거 아까 제가 자료요청했는데 아직 온 게 없어요.

그리고 또 아까 사서 문제 얘기했죠? 지금 어떻게 분포되어 있는지 그 내용도 자료요청했는데 아직 안 왔어요. 그러니까 자료요청 받으면 제가 추가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아마 자료가 곧 위원님께 전달이 될 건데요. 답변 하나만 해도 되겠습니까?

김재훈 위원 네, 말씀하십시오.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사실 이 전체 규모의 1,227억이라는 사업비와 그 안에 25억도 작은 돈은 아니라고 저도 동의를 합니다. 하지만 이 규모 대비 다른 도서관과, 부산도서관, 울산도서관, 국회도서관, 최근에 오픈된 도서관 중에서 가장 큰 도서관인데요. 그 평균 단가를 보면 헤베당, ㎡당 저희가 가장 적은 단가로 이 사업을 추진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재훈 위원 이게 단가가 적은 게 문제가 아니고요. 제대로 그 금액이 쓰였는지가 중요한 거거든요. 예산이잖아요. 효율성도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효율 없게 예산이 쓰여졌으면 효과가 없는 거죠. 지금 효과가 일반적인 대중들한테 민원이 들어오는 거예요. 그 내용이 가구의 문제, 열람실의 문제 또 책상의 문제 이런 모든 문제들이 우리가 분명히 예산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쓰여졌기 때문에 지금 드리는 말씀이에요.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네, 충분히 제가 받아들이겠습니다. 근데 그 규모가, 제가 규모를 말씀드렸던 게 그 규모에 이 가구의 어떤 수량이나 이게 적정했느냐라고 이제 그렇게 그런 부분에서 제가 답변을 드리면 규모 자체가 너무 커서 초기에 저희가 사실 그 예산을 조금 조정을 한 부분도 있다고 말씀을 드렸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규모가 너무 큰 거에 대한 게 사실 충분히 채워지지 못한 거는 저도 인정을 합니다.

김재훈 위원 네, 이상입니다.

○ 위원장 문형근 김재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곽미숙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곽미숙 위원 고양 출신 곽미숙 위원입니다. 점심 식사는 맛있게 하셨나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곽미숙 위원 점심 맛있게 드시라고 본질의 때 훈훈하게 마무리를 드렸는데. 그리고 점심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요청한 자료는 오지 않았습니다. 조금 전에 주셨던 자료가 제가 요청한 자료의 전부일까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아니, 일단 급한 대로 지금 보고드렸습니다.

곽미숙 위원 용역 발주 계약서라고 하면 계약서가 첨부돼야 되는 게 기본이고요. 거기에 경쟁입찰을 했다라고 하면 그 경쟁입찰에 응모했던 사람들의 리스트까지 제가 달라고 말씀을 드렸잖아요. 거기에 소재지, 금액 같이 다 포함시켜서. 경쟁입찰을 했는지 안 했는지 표기는 안 되어 있으나 업체명이 여러 개 쓰여 있는 걸로 봐서 여기는 경쟁입찰이라고 하는 건데 소재지는 통틀어서 서울특별시 이렇게 표기 하나 있네요. 그러면 모두 다 서울에 있는 업체들만 들어왔다는 얘기일까요? 본 위원이 조금 이해도가 달려서 그런지 몰라도 저는 제가 요청한 자료에 맞춰서 자료가 와주길 바랐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점 그리고 사실 자료를 보고 조금 더 세밀하게 말씀을 드려야 됨에도 불구하고 자료가 미흡해서 질문이 좀 부족하긴 하나, 단독응찰이라는 게 있어요. 단독응찰의 뜻이 뭐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1개 업체만 응찰했다는 뜻으로 알고 있습니다.

곽미숙 위원 보통 입찰을 부쳤는데 1개의 업체만 들어오면 어떻게 정리하나요? 단독으로 입찰했기 때문에 그 업체에다가 바로 계약을 하나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그렇지 않고 제가 알기로는 코로나 이후에, 원래 단독입찰이면 유찰이 되는데 코로나 이후에 이게 완화가 돼서 단독입찰이어도 적격심사를 통해서 적격하다면 계약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곽미숙 위원 금액에 상관없이?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적격여부를 판단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곽미숙 위원 그러면 어떤 업체는 1억 1,000인데 단독응찰이어서 적격업체 심사를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그 심사 또한 자료요청드릴 테니까 그것도 주세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곽미숙 위원 적격심사를 하셔서 단독응찰로 계약을 하셨는지 모르겠지만 1억 1,000만 원씩 되는 걸 그냥 단독입찰로 계약을 하셨고 또 어떤 용역 같은 경우는 1억 4,498만 원 이거는 또 2회 유찰이라고 해서 그 업체에다 줬네요? 보통 도서관 개관행사 1억 4,498만 원, 1억 5,000에 달하는 돈을 단독입찰이라는 게 가능할까요? 그래서 한 업체만 들어와서 이게 유찰이 됐다는 게 합리적으로 이해가 되나요? 제가 이해도가 달리는 걸까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아니요. 위원님 말씀이 맞고요. 제가 검토를 해 본 바에 의하면 처음에 올렸을 때 1개 업체가 들어왔는데 적격성평가에서 부적격 판단이 돼서 계약을 못 했습니다. 그다음에 다시 또 입찰 공고를 냈는데 응찰이 1개의 업체도 들어오지가 않았어요. 그래서 도서관에서는 개관은 임박했는데 대행업체 선정에 문제가 있어서 도서관팀과 그다음에 본청의 행사정보전문관 이분과 함께 TF를 구성해서 개관에 즈음에서 개관행사와 국제콘퍼런스, 도서관대회 그다음에 다독축제 이게 일관성을 갖게 하기 위한 TF를 구성해서 개관 준비를 했다고 합니다.

곽미숙 위원 이게 미래세대재단에서 저희가 행감을 할 때도 개관행사 때문에 조금 언론보도나 기타 등등 문제들 때문에 문제점이 많이 제기됐었어요. 같은 행사이신 거죠, 다른 행사일까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다른 행사입니다.

곽미숙 위원 다른 행사일까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곽미숙 위원 거기 미래세대재단에서 그러면 개관행사를 따로 준비했고 저희 도서관에서 또 개관 준비를 따로 준비하셨나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그렇죠. 도서관은 도서관 개관행사를 따로 준비했습니다.

곽미숙 위원 미래세대재단에서도 경기도도서관 개관행사로 1억 4,000 얼마가 용역이 잡혀서 그때 자료요청에 올라왔던 걸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 여기도 또 1억 4,498만 원, 다른 행사라고 하면 한 행사를 하면서 기관별로 다 개막행사를 따로 준비하나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아니, 예산 자체가 경기도서관은 경기도서관의 개관행사 과목으로 따로 되어 있습니다.

곽미숙 위원 그러니까 개관행사를 각각 그러면, 도서관 개관행사를 미래세대재단은 따로 하고 도서관은 도서관대로 따로 하나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그렇죠, 미래세대재단하고 도서관은 상관이 없습니다.

곽미숙 위원 미래세대재단에서 주관하는 경기도도서관 개관 사업이 입찰용역에 그때 저희 자료요청했던 거에 올라온 게 있었어요. 그래서 여쭤보는 거예요. 제가 보기에는 금액도 별반 똑같은 것 같고 그래서 같은 사업이냐고 여쭤보는 거거든요. 전혀 다른 사업이란 말씀이신 거죠?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곽미숙 위원 그러면 지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하나 업체가 들어와서 유찰됐었고,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유찰됐었고 또 다음에 했는데 아무도 안 들어왔었고 이렇게 됐다고 하면 개관행사가 1억 4,498만 원, 1억 5,000에 달하는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한 업체만 들어왔다라고 하면 과업지시서라든지 아니면 입찰공고문에 하자가 있었다라고 저는 보여지거든요. 그러니까 첫 번째 내셨던 입찰공고문, 한 업체만 들어왔다가 유찰됐고 두 번째 다시 공고 내셨는데 아무도 들어오지 않아서 유찰됐고, 그 공고문. 그다음에 최종적으로 여기 마지막으로 다시 또 해서 했겠죠? 왜냐하면 두 번째 아무도 안 들어왔기 때문에 세 번째 또 공고를 내고 들어온 데가 한 군데니 두 번 유찰되다 보니 수의계약으로 계약을 하신 것 같거든요.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곽미숙 위원 그러면 공고가 총 3번이 나갔다는 얘기인 거잖아요? 그 세 번의 입찰공고문 그리고 처음에 들어왔다가, 처음에 한 업체가 들어와서 유찰됐던 그 업체명까지 자료 추가로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네, 알겠습니다.

곽미숙 위원 자료가 오는 대로 다시 추가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문형근 곽미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인애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인애 위원 지금 자료가 다 안 와서, 사실은 자료를 보면서 이야기를 드려야 되는데 지금 사실 자료 없이는 더 이상 이야기할 수 있는 부분들이 좀 제한적이긴 하거든요. 자료 빨리 좀 부탁드리고요.

잠시 제가 그러면 간단히 한말씀만 드리고 정회 요청 한번 하겠습니다. 일단 아까 전에 팀장님이 말씀 주신 사항이 있는데 팀장님, 잠깐 앞으로 나오시겠습니까?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입니다.

이인애 위원 팀장님이 아까부터 계속 협상에 의한 계약이라는 말씀을 주셔요. 팀장님이 생각하시는 협상에 의한 계약과 행정규칙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집행 기준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협상에 의한 계약의 기준이 제가 생각할 때는 좀 다른 것 같은데 팀장님은 협상에 의한 계약이 어떻다고, 뭐라고 생각하셔요?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지방자치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43조에 보면 계약에 물품이나 용역의 전문적인 전문성과 창작성, 예술성이 반영이 되는 어떤 사업은 단순 물품 구매가 아닌 측면에서 저희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낙찰자를 선정할 수 있다라고 시행령에 나와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네, 그렇죠. 그렇게 해서 협상에 의한 계약은 할 수는 있는데 그럼 협상에 의한 계약이더라도 계약업체의 제안 내용에 추가적인 사항을 협상하는 거지 모든 상황을 새롭게 협상하는 것은 저는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제가 아까 전에 처음에 말씀드렸던 행정의 신뢰성적인 부분을 말씀드린 이유는 뭐냐면 우리가 당초 과업지시서나 제안서를 통해서 제안신청서를 받았잖아요, 그렇죠?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네.

이인애 위원 그것을 통해서 협상에 의한 계약을 하신 거 아니에요?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네, 당초 총괄내역서는 참고자료, 추정치 참고자료이고 말씀하신 대로 이 협상에 의한 계약은 제안서를 저희가 제출받아서 평가를 통해서 선정을 하는데요. 제안서를 제출받을 때 각 업체마다 제안의 내역이 다 다릅니다.

이인애 위원 그렇죠.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그 제안의 내역이 다 다른 것도 처음에 저희가 당초 계획할 때의 추정치하고는 또 다를 수도 있고요. 그래서 선정된 어떤 업체에서 제시한 내역을 가지고 저희가 또 한 번의 협상을 거쳐서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인애 위원 그렇죠. 협상을 거쳐서 계약을 하겠죠?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네.

이인애 위원 그렇죠? 협상을 거쳐서.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협상을 거쳐서 계약을…….

이인애 위원 그래서 협상을 거쳐서 주신 내용이 처음에 제가 말씀드렸던 사항이었던 거고, 그렇죠?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어떤 거…….

이인애 위원 처음에 그 총괄내역서.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아니, 아닙니다.

이인애 위원 그럼 총괄내역서 어떤 사항이에요?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총괄내역서는 저희가 사업을 추진할 때 26억이라는 추정치, 추정치의 내역입니다. 사실 추정치의 내역이고 그 추정치에는 저희가 지금 그 이후에 변경된 거가…….

이인애 위원 그러면 잠시만요. 팀장님, 협상에 의한 계약을 할 때 다시 논의하셨다고 했죠? 그럼 그거 자료 있죠?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네, 한 번 더 제가 참고로 말씀드리면 협상에 의한 계약은 물품의 내역 없이 할 수 있는 사업 추진 방식인 거를 한 번 더 말씀드리면서…….

이인애 위원 물품의 내역 없이 할 수 있는 내용이라는 거 확실해요?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네, 맞습니다. 물품의 내역 없이…….

이인애 위원 확인해 봅니다, 제가.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네.

이인애 위원 물품의 계약 내역 없이…….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물품의 내역 없이 할 수 있는, 그래서…….

이인애 위원 그럼 지금까지 물품의 내역 있이 계약한 거는 뭐예요?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그거는 저희가 26억 원의 어떤 추정치의 내역을 산출한 부분이고요. 그걸 가지고 저희가 제안서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그 제안서를 가지고 저희가 그다음 사업 추진을 하게 됩니다.

이인애 위원 그럼 지금 총괄내역서 처음에 의회에 제출하는 거잖아요, 이거는. 그렇죠? 예산받으려고 준비하셨던 거죠? 그리고 협상에 의한 계약하신 다음에 그다음에 어떻게 하실지 준비하셨던 내역 있죠?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네.

이인애 위원 그거는 제출 안 해 주셨어요. 그거를 확인해야 결국에 우리가 마지막에 예산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물품 검수했잖아요? 검수랑 그거를 맞춰봐야 되는 상황인데 그건 문제없어요?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저희가 사업 추진…….

이인애 위원 처음에 사업 제안, 그러니까 협상에 의한 계약했을 때 사업 제안에서 받았던 그 가구 명칭들부터 시작해서 다 있을 거 아니에요. 그거랑 검수 결과서랑 확인했을 때 문제없어요? 차이가 없어요?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아니요, 저희가 플러스마이너스는 조정된 건 있습니다. 그러니까 처음에 계약했을 때…….

이인애 위원 일단 그 자료를 주셔야 이야기를 할 수 있겠네요.

○ 도서관운영팀장 박영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인애 위원 그 자료까지 빨리 주셔서요. 그런데 위원장님께 저도 건의 하나 하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지금 자료가 지속적으로 오지 않고 있고 디자인가구 관련해서는 문제 사항이 좀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10분간 정회를 요청하겠습니다.

○ 위원장 문형근 이인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료요청하신 위원님들에게 자료 좀 빨리 신속하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하여 15시까지 정회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15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41분 감사중지)

(15시18분 감사계속)

○ 위원장 문형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경기도서관 행정사무감사는 감사 자료 제출이 지연되고 있으므로 여성가족재단 감사 종료 후 추가질의를 계속하겠습니다.

경기도서관 행정사무감사 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19분 감사중지)

(계속감사되지 않았음)


○ 출석감사위원(11명)

곽미숙김동희김민호김재훈김정영김진명문형근유호준이인애장민수

최효숙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조한경

○ 피감사기관참석자

경기도서관장 윤명희

○ 기록공무원

이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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