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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안전행정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3.11.13.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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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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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기도파주소방서


일 시: 2023년 11월 13일(월)

장 소: 경기도파주소방서 회의실


(14시01분 감사개시)

○ 감사2반장 문형근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거 파주소방서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소방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전행정위원회 부위원장 문형근입니다. 밤낮 없이 경기도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시고 계시는 정찬영 파주소방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집행기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 개선하고 2024년도 예산안 심사자료와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방공직자 여러분께서 이러한 행정사무감사 취지를 이해하고 성실히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감사 진행순서는 정찬영 파주소방서장님이 증인선서를 한 후 간부 소개와 업무보고를 받고 소관 전반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듣는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증인출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감사를 받는 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증인출석 확인을 위해 성명ㆍ직을 호명하면 “네.”라고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님 출석하셨습니까?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 감사2반장 문형근 증인선서를 하기에 앞서 선서의 취지 및 고발 규정 등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이번에 경기도의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을 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할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에는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5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1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제148조 또는 149조에 해당하는 때에는 선서와 증언 그리고 서류제출을 거부할 수 있음을 함께 알려드립니다.

선서하는 방법은 정찬영 파주소방서장님이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서명 날인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정찬영 파주소방서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선서! 본인은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제1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서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6조제6항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레 제19조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13일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 감사2반장 문형근 정찬영 파주소방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간부 소개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정찬영 서장님께서는 인사와 함께 간부 소개 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는 주요사업 및 실적 중심으로 간략하게 부탁드립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안녕하십니까? 파주소방서장 정찬영입니다. 먼저 경기도 소방 발전을 위해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물심양면 도와주시는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금일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파주소방서를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하여 전 직원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아낌없는 조언와 지도를 해 주신다면 적극 시정하고 개선하여 소방행정 발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경기소방에 대한 무한한 지원과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파주소방서 소방간부 및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황양연 소방행정과장입니다.

(인 사)

송진규 재난대응과장입니다.

(인 사)

유해준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입니다.

(인 사)

김동연 현장지휘1단장입니다.

(인 사)

장지훈 현장지휘2단장입니다.

(인 사)

이대현 현장지휘3단장입니다.

(인 사)

재난예방과장은 병가 중으로 참석하지 못하였습니다.

다음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입니다.

파주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 김영일 연합회장입니다.

(인 사)

파주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 최성순 연합회장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간부 소개 및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계속해서 업무보고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는 주요사항 중심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2020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및 처리결과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시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총 1건은 모두 시정 완료하였으며 건의해 주신 5건 중 5건 모두 완료했습니다. 보고서 29쪽과 30쪽을 보시면 세부 처리내용이 있습니다. 세부 처리결과 보고는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보고서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지금부터 2023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2023년 주요 소방활동 실적과 소방 여건 및 대응방향 그리고 2023년도 정책목표 및 추진 현황, 특수시책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보고서 1페이지 일반현황 중 관할, 기구ㆍ소방력입니다. 파주소방서 관할 면적은 총 673㎢이고 2023년 9월 말 기준으로 49만 7,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운정신도시 조성 및 인구 유입으로 인구는 계속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소방력으로는 소방공무원 392명, 의용소방대원 439명 등 총 843명이 파주시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70대의 소방차량과 925개의 소방용수시설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음 2페이지 예산 및 대상물 현황입니다. 총예산은 행정운영비 20억 7,000만 원과 사업비 18억 5,000만 원 등 총 39억 2,000만 원입니다. 특정소방대상물은 총 1만 8,258개소이고 근린생활시설이 7,460개소로 가장 많고 공장이 4,369개소로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1,442개소의 다중이용업소와 1,481개소의 위험물제조소 등에 대하여 각종 재난 예방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3페이지 2023년 소방활동 실적입니다. 9월 30일 기준 주요 소방활동 현황은 화재피해 발생 건은 245건이며 1일 평균 7건, 구조는 5,026건으로 1일 평균 18건, 구급은 2만 3,456건으로 1일 평균 86건, 생활민원은 6,694건으로 1일 평균 25건을 출동하고 있습니다.

다음 4쪽 소방 여건과 대응방향입니다. 2023년 파주소방서 소방 여건은 남북 접경 및 도농복합지역, 산업화 및 도시화의 확산으로 소방 수요가 증가하고 외곽지역 노후건축물 산재 등 취약요인이 있습니다. 대응방향으로 다양하고 높아진 소방 수요에 대응하는 소방 안전환경을 조성하고 피난약자 보호 및 화재 취약 건축물 안전관리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이어서 5페이지 2023년 정책목표 및 추진 현황입니다. ‘시민 중심의 119 안전가치 실현’이라는 목표 아래 총 네 가지 추진전략을 세워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 추진전략 재난 대응체계 내실화의 세부 추진사항으로 7페이지 소방훈련을 통한 대응역량 향상입니다. 현장대원의 전문 대응능력 역량을 제고하여 화재 및 각종 재난에 대응하고자 현지적응 소방훈련, 팀 단위 훈련 및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훈련, 구조대원 역량 강화 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한 소방 드론의 현장 활용범위가 확대됨에 따라 관내 군부대와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 운전능력 배양에도 힘쓰겠습니다.

다음 8페이지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확대 운영입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고도화로 출동시간 단축을 위해 파주-고양 구간 광역형 우선신호시스템 시범사업을 경기도 교통국 등과 협업하여 구축하였으며 전국 최초로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시범운영 중에 있습니다.

다음 9페이지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입니다. 중증 응급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한 경기북부 최초 의사탑승 Heli-EMS 시범사업 도입으로 9월 30일 기준 경기북부지역 총 헬기 이송 16건 중 파주소방서가 11건으로 가장 많은 이송을 했습니다. 또한 다수사상자 재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훈련 등 재난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안전하고 신속한 감염병 관리를 위해 전방위적 감염방지 대책 추진과 감염방지 필수장비 등을 확보했습니다.

다음 10페이지 의용소방대 역할 활성화입니다. 지역별 특성에 맞는 의용소방대원 활동영역 발굴과 확대를 위해 현재 19개 대 439명의 의용소방대원이 활동 중에 있으며 벌집 제거 등 비긴급 생활안전전문대 운영, 심폐소생술 생활안전강사 자격 취득 등을 통해 대시민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추진전략, 안전한 생활환경 구현 중 12페이지 취약시설 중점 안전관리입니다. 취약계층 주거시설 화재예방 및 피난 안전성 강화를 위해 피난약자 이용시설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파주 관내에 많은 다중운집 지역축제 및 행사가 진행되고 있어 1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합동점검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3페이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확대입니다. 9월 말 기준으로 전체 재난취약가구에 100% 보급 완료하였으며 관내 경로당,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등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24개 마을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고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다음 14페이지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입니다. 장애인, 노인, 외국인 등 취약계층 안전교육 확대를 위해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파주시 가족센터 등 외부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대상자별 안전교육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활용하여 체험 중심의 시민 참여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5페이지 현장방문 컨설팅을 통한 예방관리입니다. 실제 현장확인을 통한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실용적인 소방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관서장이 직접 현문현답 안전컨설팅을 실시하여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안전의식 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또 소방시설 관련 업체를 정기적으로 방문 지도하고 소방관계법령 개정사항을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공사현장 현지확인을 통해 완공 전에 발굴된 장애 요인을 개선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추진전략, 소방안전 공정질서 확립의 세부 추진사항으로 17페이지 화재안전조사 강화입니다. 화재 위험성이 높은 대상물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시기별ㆍ 계절별 특성에 부합하는 예방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요 조사대상과 대형화재 및 사회적 이슈 발생 시 맞춤형 테마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18페이지 비상구 폐쇄 등 3대 불법행위 근절입니다. 고질적 안전 무시 행위를 개선하기 위하여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 주정차 등 3대 불법행위 홍보를 계도하고 있으며 전담반을 운영하여 연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비상구 폐쇄 등 신고포상제 운영과 홍보를 통해 화재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19페이지 기획수사 및 소방활동 방해사범 엄단입니다. 화재예방을 위하여 소방사범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9월 말 기준 69건의 과태료를 부과하였습니다. 또한 소방활동 방해사범 신속대응반을 편성하여 구급대원 폭행피해 사건 발생 시 신속한 조사 및 대응으로 적극적이고 엄중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네 번째 추진전략, 21페이지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의 세부 추진사항 일하고 싶은 직장 만들기입니다. 조직 내 세대 간 소통 및 공감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직무교육, 워크숍, 리버스멘토링 등 다양한 소통문화를 만들어 나가고 있으며 맞춤형 보육시설, 대체인력 운영 등으로 일과 가정생활의 균형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2페이지 소방활동 안전사고 방지입니다. 파주소방서는 안전사고 방지를 최우선 목표로 여러 가지 시책을 추진하여 2022년 안전사고 발생 21건에서 2023년 9월 말 기준 7건으로 66% 대폭 감소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아이디어를 공모하여 실용성 있는 제안을 적극 정책에 반영해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다음은 23페이지 청사 근무환경 개선입니다. 현재 본서 식당 증축이전공사 진행 중으로 기존 식당은 지하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증축 공사 후 지상 3층으로 이전되어 위생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입니다. 또한 소방청사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유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개선하여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4페이지 소방정책 발굴 및 소방력 보강입니다. 지역 여건과 일선 의견을 반영한 소방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교수, 변호사 등 총 2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된 소방정책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운정신도시의 증가하는 소방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총 3개의 119안전센터 신설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6페이지 특수시책 중 첫 번째, 헤이리 안전한 마을 만들기입니다. 파주 관내 대표 관광지인 헤이리마을과 업무협약을 맺고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과 호스릴 비상소화장치 설치 등을 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소방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수시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27페이지 두 번째 특수시책, 소상공인 소소한 서비스 제공입니다.

‘소’상공기업 ‘소’방안전 ‘한’번에 서비스를 줄인 일명 ‘소소한’ 서비스 시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 영세 공장 등에 현장방문하여 위험요소 도출과 해결방안을 마련해 안전한 환경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문형근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저와 우리 파주소방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경기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소명의식을 가지고 안전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하신 사항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앞으로도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애정 어린 지도를 부탁드리면서 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업무보고서(경기도파주소방서)


○ 감사2반장 문형근 정찬영 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자료 안 계시면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만 김영일ㆍ최성순 의용소방대 남녀연합회장님과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센터장, 구급ㆍ구조대장님께서는 효율적인 현장 근무를 위해 각 임지로 돌아가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점 위원님들께 양해 구합니다.

퇴장에 앞서 의용소방대 남녀연합회장, 센터장, 구조ㆍ구급대장님께 질의하실 위원님이 계시면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환 위원 안산 출신 이기환 위원입니다. 먼저 우리 의용소방대 남녀연합회장님들께서 자리 이석을 해야 된다고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셨기 때문에 가시기 전에 제가 좀 여쭤 보고 싶은 게 있어서 마이크를 잡았습니다.

먼저 파주연합회장님들께서는……. 잘 안 되나요?

(마이크 교체)

파주연합대장님께서는 지금 현재 의용소방대원이 남녀 대원이 몇 명입니까?

○ 파주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영일 네, 현재 439명입니다.

이기환 위원 439명이요? 비율은 어떻게 맞춰져 있습니까?

○ 파주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영일 남성대가 355명이고요, 여성대가 175명입니다.

이기환 위원 의용소방대는 김포보다 많네요. 한 100여 명 많은 것 같은데 의용소방대 대원들 모집은 잘 되고 있습니까?

○ 파주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영일 네, 현재…….

○ 파주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최성순 저희들은 자유롭게 모집하고 있는데 일단 충족은 되는 편이고요. 신규 대원은 연평균, 저희들이 홍보 부족 등으로,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는 있는데 홍보 부족이 아니고 활동에 있어 입대했으나 개인적인 사유 등으로 나가시는 분들이 많아서 지금 입대는 자유롭게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기환 위원 의용남녀소방대원들이 적은 숫자는 아니기 때문에 우리 연합회장님들이 과연 대원들을 위해서 봉사할 수 있도록 어떤 사기 진작을 시켜 주는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

○ 파주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최성순 원래부터 의소대 장학금 제도라든지 이런 게 대원도 할 수 있다는,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조례가 신설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용소방대의 복지와 발전을 위해서 힘써 주신 데 대해서 감사드리고요. 조금 더 힘써 주신다면 장학금을 1회만 받을 수 있는 게 아니고 다문화 가정이라든지 또 우수대원이라든지 이런 분들에게는 좀 더 인센티브를 줘서 확대되었으면 하는 생각이고요. 그렇게 함으로써 저희들이 대원들과 협업하여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기환 위원 네, 좋은 말씀하셨는데 지금 보면 의용소방대원들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게 있어서 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조례를 발의했지만 사실 전체 대원들이 해당되는 게 아니고 표창을 받거나 우수한 그런 대원으로서 활동했을 때 지급한 걸로 알고 있기 때문에 우리 여성대장님께서 그걸 좀 확대해서 전체 대원들이 자녀들에게 그런 장학금을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말씀하셨는데 좋은 말씀이라 생각하고 저희 안행위에서 적극 검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남녀대장님들께서 파주소방서장님께 하는 말씀은 수시로 하시면 되겠지만 그래도 공개적으로 행감장에서 이러이러한 부분이 좀 부족하다 또 이러한 부분을 도 안행위에서 좀 관심 갖고 해 줬으면 좋겠다 이런 게 있으면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파주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최성순 글쎄요, 저희들은 대원 모집에는 별 무리가 없는 것 같고요. 현재 대원이 1명당 장학금을 1회만 받을 수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게 우수대원이나 다자녀 등 추가해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고요. 더군다나 지금은 고령화 사회로 들어가서 저희 지역이 도시하고 농촌하고 도농복합적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정년 연장 같은 것도 좀 고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이기환 위원 네, 하여튼 잘 들었고요. 우리 남성대장님.

○ 파주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영일 네.

이기환 위원 제가 이 앞에 나와서 이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뒤에 가 있으니까 좀 곤란한데 이쪽으로 좀 나와서 답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거기서 하십시오. 말씀하십시오. 말씀하세요. 불편한 사항, 건의사항이라든가 이런 거 있으면 말씀하시라고요.

○ 파주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영일 저희들도 마찬가지로 여성회장님이 말씀드린 것처럼 특별한 저거는 없고요. 고령화 시대가 돼 가지고 농촌지역에 많이 고령화 시대가 됐어요. 그래서 젊은 분들이 오셔야 되는데 그게 좀 힘든 편입니다.

이기환 위원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파주도 이제 범위가, 파주시의 범위가 상당히 넓고 그렇기 때문에 사실 도농복합도시로서 도시 중앙에는 소방서도 있고 119센터도 가까운 데 위치하고 하겠지만 조금 외곽지역 면 단위로 가면 제가 보기에는 소방서하고 7분 거리가 벗어난 그런 지역이 있죠?

○ 파주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영일 네, 그렇죠.

이기환 위원 의용소방대에서 그런 시골동네라든지 이런 데서는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초기적인 역할을 하는 데 조금 필요할 것 같은데 그런 일을 하신 적 있나요?

○ 파주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영일 네, 그래서 저희가 이제 파주에는 전담대라는 곳이 있습니다. 세 군데가 운영하고 있어요. 그래서 소방차량을 가지고 그 근처에 있는 지역에서 먼저 출동해서 재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기환 위원 그거는 제가 이제 소방서장님한테 얘기할 상황이기도 하지만 우리 대장님들이 가시기 전에 그런 외곽지역에 사는 농촌지역, 외곽지역에 초기에 화재가 났을 시 소방차가 오기 전에 사실 잘 아시겠지만 초기진압이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 시골마을이라든지 이런 데 외곽지역에 초기 단계에서 그래도 초기진압할 수 있는 분들이 지역별로, 동네별로 의용남녀소방대가 있다라면 그런 거에 대해서 수월하지 않을까 이렇게 해서 말씀드렸는데 그런 일도 좀 하고 계신 거죠?

○ 파주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영일 네, 저희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이기환 위원 하여튼 감사드리고 어찌 보면 봉사직을 하는 입장에서 외곽에서 그런 일까지 맡아서 하신다는 게 정말 대단하게 생각하고 자긍심을 갖고 좀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파주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영일 네, 알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기환 위원 들어가십시오. 이상 마치겠습니다.

○ 감사2반장 문형근 이기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김영일ㆍ최성순 의용소방대 남녀연합회장께서는 우리 위원님들께 하고 싶은 말씀이나 건의할 사항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파주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영일 네, 없습니다.

○ 감사2반장 문형근 없습니까?

○ 파주남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김영일 네.

○ 감사2반장 문형근 의용소방대 남녀연합회장, 센터장, 구조ㆍ구급대장님께서는 이석을 하셔도 좋습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본질의 10분 이내, 보충질의 5분 이내로 제한하여 일문일답 형식으로 실시하고 추가질의는 별도 신청을 받아 진행하겠으니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께서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환 위원 안산 출신 이기환 위원입니다. 우리 소방서장님.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이기환 위원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수고하셨는데요. 파주소방서를 조금 들여다보니까 파주에도 다중 행사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아시겠지만 지난 22년 10월 29일 이태원 참사는 널리 이제 다 아는 내용들이겠지만 다중운집행사장의 안전관리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계기가 됐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그렇습니다.

이기환 위원 그래서 우리 파주시에서도 보면 10개의 큰 행사가 있는데…….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10개.

이기환 위원 10개의 큰 행사가 있더라고요, 자료에 의하면. 그런데 본 위원이 조금 궁금한 것이 동원 차량하고 동원 인원이 조금 다르더라고요. 하다못해 자료에는 2만 명 또는 10만 명, 가장 적게는 7,000명 이렇게 하는데 사실 2만 명이 모인 불꽃축제 행사 같은 경우에는 소방차량이 2대, 동원 인력이 17명이 파견됐어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이기환 위원 그런 반면에 10만 명이 참석한 파주 헤이리 예술축제에는 차량 한 대에 동원 인원이 4명이에요. 이렇게 인원이 많은데도 차량과 동원 인력이 적은 것은 어떤 이유에서 이렇게 차이가 나는 거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파주가 다중운집 그런 행사를 많이 하는 편입니다. 관광지도 많고요.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문제는 편차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보통 이제 유관기관과 그런 행사가 개최된다는 것이 협의가 들어오면 파주시라든지 경찰, 한전, 가스안전공사 등등과 같이 사전에 협의를 반드시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그럴 때 이제 그쪽 주최 측에서 예를 들어서 우리가 사설 구급차를 준비 중에 있다 그러면 구급차 배치를 안 하고 펌프차만 배치한다든가 그리고 행사 밀집도가 순간 참여인원이 얼마가 되는지 그런 성격에 따라서 그럴 때는 펌프차를 많이 배치하고 그러다 보니까, 그리고 지역 장소, 개최가 열리는 행사장 그곳이 안전센터와 얼마큼 거리가 떨어져 있는지 이런 종합적인 것을 고려해서 소방력 분산 문제 그런 것은 편차가 있는 것이 현재 사실입니다.

이기환 위원 그러면 누가 봐도, 자료를 보면 10만 명이 모인 데 차량 1대하고 인원이 4명, 10만 명이 모인 데하고 차량 2대에 17명의 소방대원들을 파견한다는 것은 뭔가 조금 계획 없이, 물론 서장님께서 서두에 말씀을 하셨어요. 시간, 모이는 장소에 따라서 인구가 갑자기 운집을 한다든지 그런 게 아니고 서서히 해서 전체 인원이 10만 명이 왔다 갔다 이렇게 하면 물론 다를 수도 있는데 누가 봐도 자료로 봐서는 이게 맞지 않는 지원이라고 보기 때문에, 물론 경찰서도 있고 여러 가지 단체에서 자체인력이라든가 이런 것도 있기 때문에 다를 수도 있겠습니다만 자료로만 봤을 때는 당연히 10만 명일 때는 차량과 인원이 더 동원돼야 되고 인원이 적을 때는 차량과 인원이 더 줄어들어야 되는 게 맞는데 본 위원이 보기에는 그냥 그때그때에 따라서 파견을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제가 질의를 드리는 말씀입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위원님 지적하신 그런 부분은 상당히 일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옥외 장소라든지 밀집도 등 이런 걸 고려해서 관계기관과 아무래도 차량하고 인원이 좀 비례하게 배치하도록 위원님 지적하신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 관계기관과 적극 협업해서 진행토록 하겠습니다.

이기환 위원 네, 서장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본 위원이 제안의 말씀을 드린다면 파주시도 다양한 지역행사를 개최하므로 파주소방서는 다중운집행사 시 안전관리와 사전 주변시설의 환경 및 동선을 파악하여 도민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명심하겠습니다.

이기환 위원 두 번째 질의하겠습니다. 지금 자료에도 나와 있는데 비상구 신고포상제 운영에 대해서 좀 말씀드릴게요. 예전에는 사실 다중건물이라든지 이런 상가건물에 화재진압을 갔을 때 보통 비상구에 물건을 쌓아놓거나 또 다니지 못하도록 열쇠로 잠가놓거나 그런 등등의 일이 있어서 비상구 역할을 못 하다 보니까 그런 건물들에 비상구 신고포상제가 생긴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맞습니다.

이기환 위원 그런데 지금 자료를 보면 신고포상제가 2022년보다 23년에 건수도 줄었어요. 그러다 보니까 본 위원의 생각은 많이 개선돼서 준 건가요, 아니면 적발을 못 해서 신고하는 건수가 적어서 준 겁니까?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이 신고포상제 포상금은 신고가 된다고 해서 100% 지급되는 건 아니고요. 미지급 사유가 반드시 발생합니다. 그 경우는 적법했는데도 불구하고 민원인들이 신고를 하는 경우가 상당수 되고요. 그다음에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 같은 경우는 신고대상이 아닙니다. 이제 그런 경우도 있고요. 그다음에 중복 신고되는 경우도 있고 그래서 제가 작년 통계를 보니까 작년 같은 경우 20건 신고해서 지급이 딱 반반이었습니다. 10건 지급되고 미지급이 10건 그리고 올해 같은 경우 9월 말 기준으로 39건이 신고됐는데 지급이 19건, 미지급이 20건입니다.

이기환 위원 그래서 제가 자료를 보고 말씀드리는 건데 물론 무조건 신고한다고 그래서 포상금을 줄 수는 없겠지만 이게 정말 적법하게 신고해서 포상금을 탈 수 있는 기준이 되는가 이것도 봐서 물론 지급을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 자료에 의하면 미지급 건수가 22년에는, 방금 서장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만 지급은 10건, 미지급은 10건. 그다음에 23년 9월 30일 기준으로 해서 지급이 19건, 미지급이 20건. 그래서 전체 22년, 23년 해서 30건이라는 얘기죠. 그러면 이 미지급 건은 신고포상금 저기에 부합하지 않아서 미지급이 된 겁니까, 아니면 아직까지 조금……. 뭐 돈이 없어서 지급을 못 했다든지.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예산은 충분합니다.

이기환 위원 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아까 말씀드린 대로 심의회를 열어서 적법하지 않은 경우, 아파트 이런 건을 심의에서 걸러내고 있기 때문에 미지급 대상은 이미 확정된 상태입니다.

이기환 위원 그러면 심의위원회에서 그거를 심사해서 지급을 한다는 얘기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맞습니다.

이기환 위원 그러면 심의위원회는 몇 개월에 한 번 열립니까, 아니면 한 달에 한 번 열립니까?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이거는 들어오는 데에 따라서 몇 달에 한 번씩 여러 건을 취합해서 1년에 한 두세 번 정도 하는 걸로 제가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기환 위원 1년에 두세 번이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이기환 위원 왜 서장님께서 정확하게 모르세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정확한 수치는…….

이기환 위원 이거 소방 관련되니까 알아야 되는 것 아닙니까?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하여튼 수시로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정확한 숫자는 별도로 보고드리겠습니다.

이기환 위원 그리고 물론 1년에 한두 번 해 가지고는 당연히 해가 넘어갈 것 같기도 하고 정확하게 분기면 분기, 매달이면 매달 이렇게 해서 뭔가 돼야지. 많이 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5만 원 주는 거잖아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맞습니다.

이기환 위원 5만 원 그것도 이제 지역화폐로 준다든지 그렇게 되는데 그거를 했는데 해를 넘긴다든지 6개월 후에 준다든지 그렇게 하면 결과적으로 신고하는 사람은 시민의식 때문에 신고를 했겠지만 서에서는 뭔가 그런 분들에게 미리 신고도 해 주고 했기 때문에 어찌 보면 상을 줘야 되는 그런 과정에서 포상금을 주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그런 관리도 소홀히 하지 말고 해를 넘긴다든지 6개월이 지났는데도 아직 소식이 없다든지, 뭐 그런 걸 일부러 직업화돼서 신고하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그래도 뭔가 그런 신고정신, 그러니까 화재가 나면 얼마큼 막대한 재산피해라든지 그런 등등이 있기 때문에 주변에 사시는 분들이 신고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럼 그런 분들에게 더 관심을 가져야 된다는 말씀을 저는 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좀 제안을 드린다면, 이미 제가 말씀드린 내용도 있겠습니다만 비상금 신고포상제도가 감소됐다는 건 적발할 위법행위가 줄었다는 것 또는 신고의 절차나 홍보가 활성화되지 않았다고 볼 수 있기에 원인을 분석하여 사업의 본래 취지에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제안의 말씀을 드립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알겠습니다.

이기환 위원 시간관계상 1차 질의는 이걸로 마치겠습니다.

○ 감사2반장 문형근 이기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은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종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종영 위원 윤종영 위원입니다. 먼저 시민의 안전과 사고 예방을 위해서 불철주야로 노력하시는 우리 소방공무원분들과 의용소방대원, 여기 보니까 약 한 840여 명이 되네요, 소방력이. 그분들이 헌신하는 그런 수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먼저 표하겠습니다. 파주소방서의 발전적인 어떤 운영의 차원에서 몇 가지만 지적 아니면 조언을 하겠습니다.

먼저 첫 번째는 파주에 출판산업단지가 있잖아요. 출판단지가 있는데 얼마 전에 기사를 보니까 화재가 난 게 있어요. 책 물류 보관창고에서 화재가 발생돼 가지고 인명피해는 없는데 재산피해가 좀 있습니다. 그거 알고 계시죠, 서장님?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그렇습니다.

윤종영 위원 그래서 조금 파주에 특성화된 단지가 있기 때문에 이 책이라는 게 제가 찾아보니까 화재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약칭 화재예방법인데 거기 시행령 19조하고 별표2를 보니까 책이라는 게 뭐랄까, 특수가연물에는 포함되지 않는데 종이 부스러기가 있어서 거의 유사한 것 같아요. 그래서 화재가 났을 때 화재 확대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는 그런 가연물로 취급될 수가 있는데 책과 관련된 공장, 물류창고가 파주에는 특별히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따른 그런 특수성을 감안한 예방대책이라든지 그것에 대한 어떤 구체적인 대안이라든지 그런 게 별도의 계획이 있습니까?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파주출판단지하고, 거기가 말이 출판단지지 공장형이 많습니다. 파주지역의 특성 중 하나인데요. 아까 제가 업무보고 때 말씀드렸다시피 파주에는 공장이 타 지역에 비해서 월등히 많습니다. 도내 35개소 중에서 4위에 랭크될 정도로 공장이 많은데 파주가 또 출판도시이기 때문에 책자, 아까 좀 전에 말씀하신 책류 같은 경우는 특수가연물 종이류 이런 걸로 기준이 잡혀있고요. 그래서 저도 영세사업장, 공장, 창고를 수시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그리고 관할 센터장 그리고 관할 과장들이 이렇게 순회하면서 교육하고 있습니다.

윤종영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건 뭐 일반적으로, 일상적으로 해야 될 것이니까 특별히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건 없는 걸로 알겠습니다. 여기에 보니까 특수시책으로 헤이리 안전한 마을 만들기 이런 것이 있듯이 저는 그런 걸 주문하고 싶어요. 파주는 파주출판도시다운 그런 특수한 산업단지 내에 책과 관련된 창고와 공장과 또 그런 화재가 있기 때문에 좀 특화된 화재 예방활동을 시책으로 했으면 좋겠다. 그러니까 종이 부스러기, 책과 관련된 화재 예방이라든지 화재 발생됐을 때 확대되지 않도록 그런 것을 찾아서 예방활동도 좀 하고 특수시책이라든지 뭔가 선도적으로 끌고 나갈 수 있는 그런 것을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감사합니다.

윤종영 위원 그런 걸 하면 좀 차별화될 수 있고 파주소방서가 그런 쪽의 어떤 예방, 종이류와 관련된 예방대책이라든지 화재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처하는 거라든지 그런 것에 대해서는 선진적으로, 주도적으로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서 하는 얘기고요.

두 번째는 지적을 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시정 요구할 사항이라고 생각이 되는데요. 이제 소방활동을 하다 보면 불법 건축물이라든지 불법 용도변경이라든지 가설건축물에 대해서 적발을 하잖아요. 적발을 해서 지자체에 통보해 주잖아요. 그렇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그렇습니다.

윤종영 위원 그걸 지자체에 통보해 주면 지자체에서 어떻게 조치를 했는지에 대한 회신은 안 받습니까?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회신은…….

윤종영 위원 받아야 될 법적 의무가 없는 건가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그게 법적으로 우리가 건축허가 동의를 하고 그런 불법 건축물이 발견되면 통보하고요. 시 건축과에다가 통보를 하고…….

윤종영 위원 당연히 통보를 해 주겠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당연히 그 회신이 옵니다.

윤종영 위원 근데 회신율이 상당히 적어서 제가 지적을 하는 거예요. 다른 인접 소방서에 비해서 여기는 2023년도에 13건을 자치단체에 통보해 줬는데 회신이 3개를 받고 10건이 미회신인 거예요. 그래서 이걸로 단순한 통계를 보면 어딘지 모르게 소방서하고 지자체하고 협력관계가 협력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것은 아니냐. 소통이 부재된 건 아니냐라는 우려가 됩니다. 그래서 인접 소방서에 이런 불법 건축물에 대해서 그런 것을 통보했을 때 잘 회신이 오는 그런 소방서 사례를 벤치마킹해서 한번 해 보세요. 왜냐면 통보만 해 주고 지자체에서 처리를 안 하면 결국은 소방서에는, 그게 문제시되면 또 소방서 일이 오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했으면 좋겠다. 했으면 좋겠고 또 통계적으로 우리 파주소방서가 회신율이 가장 떨어지더라. 13건을 보냈는데 3건 응신받으면 저 같았으면 무시당하는 기분이 들어서 조금 불쾌하게 생각할 겁니다. 그런 걸 떠나서 우리 소방서에서 열심히 찾아내고 지자체에 통보해 준 것을 지자체에서 봐주거나 처리를 안 하면 문제가 있겠죠. 처리를 안 해 주고 문제가 있다 하더라도 회신은 받아야죠. 그렇죠?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정식으로 제가 지적을 하고 시정 요구를 건의드리겠습니다. 뭐 하실 말씀 있겠습니까?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알겠습니다. 저도 회신율이 이렇게 적은 것은 지금 처음 들었는데요. 위원님의 아주 정확한 지적대로 타 서하고 벤치마킹…….

윤종영 위원 자료요구를 신청해서 받아서 보니까 결과가 그렇게 된 거예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파주시 건축……. 네, 알겠습니다.

윤종영 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어차피 협력기관과의 소통, 협력 그런 문제 차원인데요. 파주시에 도의원이 5명 있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그렇습니다.

윤종영 위원 5명 다 인적사항 압니까, 서장님? 서장님 임기 시작하고 도의원 임기 시작이 공교롭게 같아요. 22년 7월 1일부터. 그렇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맞습니다.

윤종영 위원 5명 도의원들을 다 만나보고 소방서에 초청해 가지고 소방업무에 협력도 구하고 다 했습니까?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다 알고 있고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윤종영 위원 아니, 열심히 하는 건 기본 자세고요. 소통을 했냐 이거죠, 도의원들하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간담회도 했고요. 우리 같은 경우 아시다시피 목동센터가 마동센터로 이전되는 큰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거 관련해서도 또 현안 토의도 하고 식사도 하고 수시로 교류하고 있습니다.

윤종영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그걸 자료로 좀 받을게요. 22년 7월 1일부터 현재까지 도의원 5명에 대한 간담회 실적과 주고받은 대화를 통해서 도의원들한테 협력을 구한 것들 자료로 정리해서 저한테 주십시오. 왜냐면 우리 이제까지 다닌 소방서에 안행위 소속 상임위 도의원이 있어서 거기는 나름대로 소통도 잘 돼요. 근데 여기는 안행위 위원들이 아무도 없어서 혹시, 소방서는 도비 갖고 대부분 운영이 되는 건데 도에서 관심을, 본부에서 안 가지면 상당히 열악할 수가 있는데 우리 안행위 위원이 없다 하더라도 다른 도의원을 통하면 구할 수 있는 게 많이 있어요. 근데 그런 것들이 잘 소통이 이루어졌는지 그런 걸 좀 보려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실적, 활동했던 내역을 좀 주고요. 혹 그거하고 상관없이 앞으로도 도의원들이 소방서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자기 상임위 업무는 아니더라도 좀 쉽게 이해하고 소방서하고 잘 소통이 되고 협력이 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협조관계를 특별히 우리 서장님한테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들은 얘기가 있어서 그래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알겠습니다. 더욱더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윤종영 위원 그리고 한 가지가 더 있는데 이거는 제가 추가질의 때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감사2반장 문형근 윤종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김시용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시용 위원 안녕하세요? 김포 출신 김시용 위원입니다.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우리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본 위원은 건축물 붕괴 관련 예방 및 대책, 계획에 대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서장님께서 답변이 좀 어려우시면 소방 부서장께서 답변해도 좋습니다.

본 위원이 지난 10월 20일 날 났었던 기사를 봤는데 현재 파주시 소재 오딧세이오피스텔 붕괴 위험이 있다고 화제가 되고 있던데 맞나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제가 들은 바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김시용 위원 왜, 벌써 그게 꽤 오래됐는데. 지난번에 여기 출신 고준호 의원이 그거 문제점도 지적하고 그랬는데.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아, 고준호 의원님하고 통화한 기억이 납니다.

김시용 위원 모르신다면 이건 서장님께서 말이 안 되는 소리인데요. 이건 전체적으로 기사가 대대적으로 났었고 지금 약 6년밖에 안 된 건물이 붕괴 위험에 처해 있다고 그래서 상당히 문제가 되고 있고 또 그것에 대해서 어떤 계획을 세우고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소상히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죄송합니다만 제가 통화한 기억은 나는데 그 구체적인 내용은 하도 매일같이 사건ㆍ사고가 발생하다 보니까 정확히 기억하지를 못하겠습니다.

김시용 위원 그럼 소관 부서장님, 담당이 누구세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현장지휘단에서 매일 출동하니까…….

김시용 위원 현장지휘단장 나오셔서 답변 좀 해 보세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붕괴 우려가 있고 실제 붕괴사고가 아니기 때문에 저희 같은 경우 워낙 출동이 많아서 이걸 현장지휘단에서도 모를 수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시용 위원 근데 관심을 가져야지. 지금 그거 6년밖에 안 된 건물이 벽이 갈라지고 틈새가 벌어져 가지고 상당히 문제점이 야기가 되고 있는데 소방서에서 그걸 모른다면, 관심을 안 갖는다면 그게 말이 되는 소리예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죄송합니다. 앞으로 건축허가 동의 시라든지 이런 행정처리를 할 때 꼼꼼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시용 위원 지금 대대적으로 이게 언론에 보도가 되고 그러는데 관심 좀 가지시고 특별히 대책을 강구해 주시면 좋겠어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알겠습니다.

김시용 위원 그리고 사실 파주소방서에서 혹시나 하는 위험에 대비해서라도 이런 대형건물들은 즉시 현장에 나가서 붕괴 위험에 노출되거나 그런 건 좀 파악해 주셔서 조치를 취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좀 더 꼼꼼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시용 위원 하여튼 그 건물, 오딧세이오피스텔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갖고 조사 한번 나가셔서 거기에 대한 앞으로 지금 현재 진행상황을 보고 좀 해 주세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알겠습니다.

김시용 위원 그리고 지금 특정소방대상물에서는 소방계획이라는 걸 수립하게 돼 있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그렇습니다.

김시용 위원 소방계획서가 무엇인지 설명 좀 해 주세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소방계획서는 일정 소방법 대상이 되는, 소방법이 건물 규모나 소방시설에 따라서 특급ㆍ1급ㆍ2급ㆍ3급 이렇게 분류가 되는데 그런 데는 이제 소방안전관리자를 법적으로 선임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소방안전관리자가 건물에 있어서 유사시 피난, 통보, 훈련 이런 자세한, 소방시설 유지, 작동 이런 거에 대해서 세세하게 문서로 작성하도록 되어 있는 건입니다.

김시용 위원 그럼 소방계획서가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서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고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죠? 중요한가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사실 좀 형식적인 면도 없지 않아 있습니다만 대형 대상으로 2급ㆍ1급ㆍ특급으로 올라갈수록 그 전담팀이 있기 때문에 아주 면밀하게 안전의식을 가지고 잘 만드는 데가 있는 반면 이제 무슨 복합건물이나 조그마한 이런 건물 단위는 좀 소홀히 하는 경향이 사실 있습니다.

김시용 위원 그러면 소방계획서를 작성하지 않을 때 어떤 불이익이 있어요? 그리고 과태료 처분이나 벌금 부과 이런 기준이 있나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기준이 있습니다. 벌금 또는 과태료가 아주 세세하게 이렇게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김시용 위원 그렇다면 파주소방서에서 제출한 행감 자료 641페이지와 640페이지를 좀 봐 주세요. 책 준비돼 있어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김시용 위원 여기에 2023년 소방 진정민원 처리결과에 있어서 세부현황 5번과 26번을 좀 봐 주세요. 여기에 보면 두 건 모두 국민신문고를 통해서 들어온 신고인데 내용을 보면 소방계획서 미비사항 보완 조치 명령 또 2022년 소방계획 미수립 및 2021년 소방계획서 미흡 등 업무 태만과 관련된 과태료 부과라고 되어 있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그렇습니다.

김시용 위원 그럼 소방계획서가 중요하다면 이렇게 국민신문고를 통해서 신고가 들어오는 게 말이 되는 상황인가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대부분 소방시설관리업이라고 대행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민원인들이 직접 하지 않고. 그러다 보면 이해관계가 있는 경쟁업체에서 이렇게 민원ㆍ진정을 넣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세한 경우는 제가 정확히 파악은 못합니다마는 상당수가 그런 경쟁업체의 민원ㆍ진정, 경쟁 구도에 있는 그런 데서 이렇게 파생적으로 이런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시용 위원 소방안전관리대상물에는 법정 안전점검이 수차례씩이나 나와 있는데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사항을 소방서나 소방시설 관리업체가 인지하지 못하고 또 이렇게 국민신문고를 통해서 신고가 들어오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대체로 건물에 선임되어 있는 소방안전관리자가 주가 돼 가지고 안전의식을 가지고 하면 그런 문제는 없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영세업체 이런 데가 좀 아무래도 안전의식이 결여된 경우 이런 경우 업무 소홀이죠, 따지고 보면. 그런 경우 이런 진정민원이 국민신문고라든지 통해서 들어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시용 위원 그런데 이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법정 안전점검이 수차례씩이나 있는데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사항을 소방서나 또 소방시설 관리업체가 인지를 하지 못하고 또 이렇게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고가 들어오게 되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해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설명 좀 해 주세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결국은 우리나라가 이제 OECD 가입국이고 경제대국인데도 안전 문제만큼은 굉장히 후진국형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금 위원님 지적하신 문제는 대국민 홍보 등을 통해서 국민의,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쪽으로 대국민 차원에서 계도ㆍ홍보하는 것이 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김시용 위원 근데 이게 어떻게 사후처리를 했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러한 기본적이고 기초되는 사항들을 놓치고 있다는 점에서 깊이 반성을 좀 해야 되지 않겠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알겠습니다. 반성하면서…….

김시용 위원 시설 관리업체가 놓친다면 파주소방서가 직접 나서서 전수조사를 시행을 하든지 또 앞으로 이런 사례가 없도록 신경 써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알겠습니다. 자체점검이라든지 화재현장 조사를 계절별로 하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김시용 위원 늘 수고가 많으신데 하여튼 최종적으로 잘 점검을 해서 이런 사고가 없도록 조치 좀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알겠습니다.

김시용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2반장 문형근 김시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거수로, 김창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창식 위원 남양주 출신 김창식 위원입니다. 서장님을 비롯해서 우리 소방관 여러분들의 연일 노고에 치하와 감사의 말씀을 먼저 드립니다.

제가 보니까 파주시에도, 전국적으로 보면 화재 시에 소방차가 빨리 진입 못 하는 곳이 언론에서도 많이 보도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파주에도 보니까 전통시장이나 파주 관내 아파트단지 상습 주정차 때문에 소방차가 진입 못 한다는 곳이 도내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걸로 나타났어요, 자료에 보니까요. 맞습니까?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지금 공동주택이 다섯 군데인가 있고 그다음에 도로, 구도심에 세 군데가 있는 걸로 제가 파악을 했습니다. 그래서 총 8개로 지금 제가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김창식 위원 그런데 화재 시에 이렇게 소방차가 빨리 진입을 못 하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문제가 많이 발생될 텐데 파주소방서에서는 어떤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지, 거기에 대한 해결책은 뭐가 있는지 한번 좀 말씀을 해 봐 주십시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그래서 공동주택 아파트 같은 경우는 근본적으로 그런 소방차가 진입 곤란한 지역은 소형 펌프차, 중형 펌프차 그 규모의 도로 사정에 맞게끔 지금 하고 우회도로를 사전에 파악을 하고요. 그다음에 진입곤란 지역을 계속 전수조사, 현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회로를 중점적으로 최단 기간으로 파악을 하는 데 노력을 하고 있고요. 진입곤란 지역은 현실적으로, 물리적으로 지금 방법이 없기 때문에 도와 본부와 계속 협의를 통해서 아까 말씀드린 소형 펌프나 중형 펌프 위주로 진입을 하고 특수차, 이제 고가차와 굴절차는 워낙 크다 보니까 진입이 안 되는 데가 일부 있는데 이거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적정 차량과 우회로 그리고 훈련, 교육 위주로 해서 다각도로 대처를 하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하여튼 파주소방서에서도 이렇게 많이 노력을 해야 되겠지만 파주시나 유관기관하고도 평소에 이렇게 협조를 잘 통해서 거기에 대한, 이제 동절기에는 화재도 많이 있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거기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노력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알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다음에는 여기 보니까 지금 또 파주 119구급차 3인 탑승률이 22년도에는 44%였는데 23년도에는 33.3%로 내려갔어요, 이게. 보통 경기도 내 평균이 한 60.5% 정도 되는데 도 내에서 이것도 파주시가 가장 낮아요, 이게. 3인 탑승률이 지켜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또 특히 파주소방서에서 어려운 이유가 뭐가 있는지 여기에 대해서 좀 답변해 주시겠습니까?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저도 서장으로서 이 부분이 굉장히 안타까운 현실인데요. 지금 타 시도는 거의 100%, 적은 데가 90% 이상인데 경기도만 지금 아주 턱없이 부족합니다. 제가 공부한 자료는 지금 경기도 평균이 60.5% 3인 탑승률이고 파주가 33.3%에 불과합니다. 이게 아무래도 파주가 외곽 접경지역에 있다 보니까 도심지역에 있는 그런 수험생들이 이쪽 연고지를 희망하지 않는 자원의 부족 그런 문제도 있고요. 또 인원이 좀 많은 편입니다, 우리 파주소방서가. 많다 보니까 병가, 파견, 육아휴직 등등 그런 사고자도 많이 발생하는 측면도 있고 그래서 저도 이거를 본부에 계속 건의를 하고 있습니다. 올 연말에 이제 신규인력이 배치가 되는데 파주소방서가 특히 33.3%밖에 안 돼 있기 때문에 최대한 구급인력을 보강해 달라 지금 이러고 있는 현실입니다.

김창식 위원 하여튼 구급차 3인 탑승률이 3인이 안 타고 2인으로 탑승을 한다든지 하면 응급환자 운송할 때도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되지 않겠습니까?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당연합니다.

김창식 위원 네, 그래서 이게 너무 도 내에서도 가장 낮게 나타나 있으니까, 표본상에도 많이 낮게 나타나 있으니까 이 부분도 하여튼 개선방안을 좀 잘해서 서장님께서 연구를 좀 해 보시기 바랍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굉장히 이건 저도 아주 고민을 많이 하는 부분이고 직원들이 실제로 고생을 많이 합니다. 이거는 근본적으로 소방청하고 행안부, 기재부 이런 정부 차원에서 정원을 늘려야지만 근본적으로 해결이 되는 건인데 여기 계신 위원님들께서 적극 같이 고민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김창식 위원 근데 본 위원이 좀 궁금해하는 거는 파주가 인구가 아까 보니까 거의 한 50만 가까이 되지 않습니까? 그런데 적은 도시가 아닌데도 가장 저조한, 지금 서장님께서 접경지역 말씀을 하셨는데 단순히 그것뿐인지 그게 좀 궁금하거든요, 이게.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지금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다 보니까 파주 면적이 도내 6위입니다. 서울시 플러스 안양시 면적을 합해 놓은 면적인데요. 그러다 보니까 관할이 굉장히 넓으니까 선호하는 센터와 비선호하는 센터가 아주 극명합니다, 9개 센터가. 그러니까 선호를 직원들이 안 합니다, 구급대원 같은 경우. 그래서 6개월 단위, 1년 단위로 자체 순환으로 이렇게 하고 있는 실정인데요. 하여튼 근본적으로는 인원을 충원해야지만 이게 해결될 문제라고 지금 보입니다.

김창식 위원 잘 알겠습니다. 이 부분을 하여튼 노력 좀 해 주시고요. 저희 본 위원도 여기에 대해서 좀 노력을, 연구를 한번 좋은 방법 대안을 강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감사합니다.

김창식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2반장 문형근 김창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은 거수로 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자영 위원 용인의 전자영 위원입니다. 제가 공통자료로 요청했던 것 중에 유연근무제 관련해서 요청을 했는데 파주소방서는 유연근무제를 하는 소방관들이 없나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지금 저희도 공통자료 준비를 하면서 총 우리가 3년 동안 16명이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을 했습니다. 그래서 올해 같은 경우도 6명, 작년ㆍ재작년도 5명, 5명 해서, 시간연장형 어린이집은 선호를 안 하고 있고요. 지금 아이돌봄서비스 이것만 지금 6명을 적극 이용하고 있습니다.

전자영 위원 아이돌봄 말고요, 유연근무제.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아, 유연근무제. 유연근무제는 지금 현재 파악해 보니까 41명이 사용을 하고 있고요.

전자영 위원 그러면 우리 파주소방서에 총…….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392명.

전자영 위원 인원 중 41명만…….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파악하면 그렇습니다.

전자영 위원 유연근무제를 사용했는데 주로 출퇴근인가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그렇습니다. 출퇴근이 좀 먼 사람들.

전자영 위원 그럼 파주소방서의 직원분들은 대개 어느 지역에 거주하시고 있나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고양시가 제일 많고요. 두 번째로 파주 그다음에 일부 이제 양주, 김포, 부천, 연천 이렇게 지금 돼 있습니다. 서울도 좀 있고요.

전자영 위원 그러면 출퇴근으로 유연근무제를 사용하는 직원들은 대부분 어느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요? 그 41명으로 파악된 분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정확한 데이터는 제가 아직 보고를 못 받았는데요. 편도 50㎞ 이상 되는 그런 지역 그다음에 출퇴근 시간 편도 1시간 이상 그렇게 해서 아마 이제 서울을 기준으로 해서 그 이남 그리고 간혹 의정부도 좀 몇 명 있고요. 양주, 연천 이런 쪽에 좀 출퇴근자가 있습니다.

전자영 위원 그러면 유연근무제를, 서장님은 유연근무제를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나요, 아니면 그냥 있는 제도니까 쓰든지 안 쓰든지 우리 직원들이 선택하게 하나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주로 외근 근무자보다도 내근 근무자들이 유연근무제도를 많이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전자영 위원 그러면 우리 직급에 따라 좀 다를 수 있는데 상위 직급이 주로 쓰나요, 아니면 하위 직급이 주로 쓰나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그 자료도 제가 지금 받긴 받았는데 정확한 데이터는 좀 따로 분석을 해서 별도로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아마 소방사부터 소방경까지니까 골고루 분산될 걸로 제가 지금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전자영 위원 제가 이거 질의하는 거는 우리 파주소방서에서 이 유연근무제를 잘 쓰고 있느냐 안 쓰고 있냐 이런 것보다는 실제 우리 일선 소방서 현장에서 이 제도가 제대로 정착이 돼서 이용이 되고 있는 건지 그러면 이 제도가 잘 돼야 되는 제도인 건지 이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서 제가 질의를 한 겁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타 소방서는 어떤지 몰라도 저희는 적극 이용하고 있습니다. 정착이 되었다고 봅니다.

전자영 위원 근데 재직한 소방인원에 비해서는 굉장히 소인원만 쓰고 있는데 그게 행정에 국한이 돼 있기 때문에 그런 거죠?

(구급출동 관련 방송 중)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위원님, 잠시만요. 화재 출동…….

전자영 위원 그니까 행정직에 국한, 행정직이 주로 이 제도를 쓰다 보니까 인원이 많지는 않다고 이렇게 제가 봐도 되는 거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이용하는 직원들은 적극 하는 편인데 전체 대비해서는 그렇게 숫자는 높지 않다고 보입니다.

전자영 위원 그래요. 한 가지만 더 좀 확인을 할게요. 파주소방서에서 소방법규 위반 과태료 관련해서 부과 징수한 건을 보면 2022년도보다 올해가 건수는 줄었어요. 그런데 미수납액은 조금 더 높은 편으로 나타나는데 그 원인이 있나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과태료 처리 같은 경우 저희 파주소방서가 그래도 다른 서에 비해서 많이 징수해서 세외수입을 많이 올리는 소방서인데 아무래도 과태료가 모수 그게 좀 많다 보면 경제적인 문제로 미수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제가 보고받은 자료는 도 평균이 4.8%이고 파주소방서가 7% 정도라고 봤을 때 한 중하위 정도에 랭크된다고 지금 보이는데 수납, 체납이 안 되고 이렇게 수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처리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자영 위원 저는 미수납 금액이 작년보다 건수는 이제 줄었는데 금액이 소폭이라도 늘어난 거는 뭔가 이유가 있는 건지 특별하게 그게 궁금해서 질의를 한 거거든요. 특별한 이유는 없는 거예요? 그냥 우리 소방서에서 적극적으로 하면 되는 건지 아니면 내부적으로 좀 어려움이 있는 건지.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아닙니다. 이게 과태료 부과했을 때 100% 징수가 안 되는 이유는 대부분이 다 경제적인 문제에 봉착해 있습니다.

전자영 위원 그러면 여기 파주는 더 경제적으로 어려워졌나 봐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코로나 이후에 국가 전체적으로 경제적인 문제에 봉착됐기 때문에 이게 국가 전체의 문제…….

전자영 위원 서장님, 제가 질의하는 내용은 2022년도는 건수 대비 미수납액이 857만 원 정도 되는데 올해는 건수 대비, 그러니까 건수가 한 2,000건이 줄었어요. 근데 미수납액은 960만 원 정도 되거든요. 내부적으로 인력이라든지 이런 게 어려워서 미수납이 많은 건지, 독려도 해야 되고 하는데 그런 건지 아니면 파주 전체적으로 그런 사정들이 생겨서 수납을 해야 되는, 과태료를 내야 되는 당사자들이 좀 사정이 여러 가지가 더 많이 발생해서 미수납액이 높아진 건지 그게 궁금했던 거예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미수납률에 대해서는 정식으로 한번…….

전자영 위원 한번 살펴보시고요. 어쨌든 미수납액은 줄여가는 게 맞죠. 건수보다는 미수납액을 계속 줄여가야겠죠. 그렇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알겠습니다.

전자영 위원 그래서 그거는 한 번 더 우리 서장님이 챙겨보시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알겠습니다.

전자영 위원 앞서 존경하는 윤종영 위원님도 질의를 했는데 안전행정위원회 파주 소속의 도의원님들이 있으면 아마 원활하게 소통이 더 많이 될 텐데 현재 도의원님들하고 소통을 하면서 이루어낸 성과들이 좀 있습니까? 간단하게 한두 가지 정도만 있으면.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대표적인 게 저희가 파주 운정신도시 한복판에 있는 목동센터 부지가 정상 추진되다가, 약 10년 전에 추진하려고 하다가 인구도 많이 늘고 학교도 들어서고 아파트단지도 들어서는 바람에 갑자기 사정이 급변이 됐습니다. 그래서 우리 관내에 조성환 의원님이 그 지역구를 두고 있는데 그쪽에서 “이게 그대로 가다가는 뭔가 좀 불합리한 위치가 되겠다.” 그래서 거기서 약 1점 몇 ㎞ 정도 떨어진 LH 공공청사 부지가 마침 있어서 파주시와 LH와 조성환 도의원님과 우리 소방과 해서 이전계획을 적극 LH와 협의해서 추진되는 가시적 단계에 지금 와 있습니다.

전자영 위원 네, 우리 소방은 경기도의회 의원님들과의 소통이 아주 중요하다는 거 이 점 유념하시고요. 자료를 보니까 파주소방서에서 올해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 100%를 달성했어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100% 달성했습니다.

전자영 위원 애 많이 쓰셨다는 말씀 전하고요. 이렇게 100%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있었나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사실 취약계층이 통계 파악하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뭐 100%라고 말은 하지만 이게 통계의 허점도 좀 있고 아무래도 시 건축과에서 데이터를 받고 우리 같은 경우 안전센터별로 또 의용소방대원들이 아주 적극적이었습니다. 의용소방대원이 이ㆍ통장협의회를 많이 다니면서 도농복합도시 읍면 위주로 해서 그러다 보니까 아마 타 소방서에 비해서 무난히 달성하지 않았나 이렇게 보입니다.

전자영 위원 네, 앞으로도 의소대 그다음에 파주시하고도 협력해서, 꼭 수치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아마 도농복합은 더 그럴 겁니다. 더 신경 써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알겠습니다.

전자영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2반장 문형근 전자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은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세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세원 위원 화성 출신 박세원입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서장님. 바쁘시죠, 서장님?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파주가 좀 다양하게 출동이 있기 때문에 바쁩니다.

박세원 위원 근데 좀 유감의 말씀을 드리면 제가 쭉 답변을 들었는데 이거 혹시 행감 자료 좀 보셨나요? 우리 위원들이 요청한 자료 이런 거. 볼 시간이 없죠, 바빠서?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나름대로 본다고는 했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만 많이 미흡해서 죄송합니다.

박세원 위원 저희가 일선 소방서라 답변을 그렇게 하셔도 넘어갔지 일반 경기도 부서였으면 아마 제가 볼 때는 좀 큰 사고가 나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들거든요. 어쨌든 바쁘신 건 이해하는데 그래도 위원들이 자료요청하거나 그리고 다른 소방서에서 물어본 게 있으면 미리 숙지해서 이렇게 하면 원활하게 넘어가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요. 본 위원이 자료를 요청했는데 그 교육한 거 있잖아요. 소방안전교육 현황. 혹시 보셨습니까, 서장님? 본 위원이 자료요청한 것. 이런 자료요청했다는 거 혹시 못 보셨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죄송합니다.

박세원 위원 이거는 파주소방서에서 저한테 제출한 자료입니다. 최근 3년간 소방안전교육 현황 및 외국인주민 대상 교육 해서 파주소방서에서는 최근 3년 외국인, 그러니까 전체 소방교육을 한 게 22년 9월 30일 기준해서 1만 8,564명을 했는데 23년 9월 30일 기준해서 9만 7,636명 그래서 작년 대비 520% 증가해서 많이 증가했구나 이런 생각을 했는데 일단 주민들 대상으로 어떤 교육을 하죠, 소방교육 나가면? 대략 소방안전교육.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대략 CPR 위주로 하고요. 요즘 와서는 소소심이라고 소화기 사용 그다음에 심폐소생술 그리고 또 옥내소화전 그리고 AED 자동심장충격기 그리고 이슈별로, 테마별로 이렇게 그때그때 조금씩 달리하고 있습니다.

박세원 위원 이거 지금 자료 보고 계시……. 서장님, 자료 한번 봐 보세요. 그거 가지고 계신가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3년간 자료 지금 보고 있습니다.

박세원 위원 자료 쭉 봐 보시면 686번 보실까요, 686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9,500명 내국인. 어떤 교육했죠, 9,500명 대상으로?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롯데아울렛 같은 경우는 지금 제가 자료를 보지는 않고 있는데…….

박세원 위원 아니, 600……. 이거 봐 보시라니까요, 자료 주고. 거기 교육한 거에 686번 있어요, 연번. 롯데프리미엄아울렛 9,500명 내국인 대상으로 했다는데 어떤 교육을 했나 내가 여쭤보는 거예요.

(파주소방서장, 자료 확인 중)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그 롯데프리미엄아울렛이 파주 관내의 대표 대상물인데 제가 9,500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박세원 위원 제가 보니까 이거 거기 유동인구 적은 거 아니에요? 교육인구가 아니고. 자, 그러면 또 있어요. 2023년 플레이엑스포 관람객 9,400명 대상으로 또 교육을 하셨네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아, 이날은 날짜를 보니까 도에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대대적으로 한 날입니다, 5월 27일이면. 그래서 그때 북부본부와 경기도와 파주시와 해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한 날입니다, 이날이. 그래서…….

박세원 위원 근데 9,500명을 대상으로 하신 건 아닐 거 아니에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그때 훈련을 하면서…….

박세원 위원 좋습니다, 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며칠 준비기간이 있었습니다.

박세원 위원 23년 5월 11일 날, 646번. 플레이엑스포 관람객 9,400명 이건 또 어떤 거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엑스포기 때문에 이것도 하루에 끝난 게 아니라 그 기간이 꽤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게…….

박세원 위원 저는 이게 사실이면 파주소방서가 되게 잘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9,400명을 대상으로 이렇게 교육을 할 수 있다는 건 아마 대한민국에서 제일 교육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것도 제가 볼 때는, 뭐 이런 자료들이 많아요, 2,000명, 3,000명 가는 자료는. 거의 뭐, 저도 행사 많이 다녀봐요. 그래서 소방서에서 어떤 행사하는지 모르고 여쭤보는 게 아니고 이렇게 9,400명이 왔다 갔다 하면서 볼 수는 있겠죠, 실제 교육을 받은 건 아니고. 그렇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박세원 위원 근데 어쨌든 자료를 할 때는 좀 더 성의 있게 제출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 해서 말씀드리는 거고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박세원 위원 제가 말씀드렸잖아요. 경기도나 소방본부나 이렇게 자료 냈으면 되게 뭐라고 했을 건데 저희가 일선 소방서라 그냥 이 정도로 말씀드리는 거고요, 서장님.

그리고 우리 여성, 제가 작년에도 말씀드렸는데 여성 소방공무원 간부공무원이 너무 적어요. 이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우리 서장님은?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저희 서도 직위가 있는 여성 간부는 단 2명에 불과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박세원 위원 아니, 왜 적은 것 같아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대부분 여성들이 현재 하위 직급, 들어온 지가 얼마 되지를 않았습니다. 그래서 지금 증가 추세에 있기 때문에 시간이 어느 정도 경과가 되면 고위직 여성들의 퍼센티지는 당연히 올라갈 거라고 보이고요. 아무래도 경찰이나 소방, 군은 과거 남성 조직이었는데 요즘은 여성 채용 증가가 국가적으로 여성할당제 등으로 해서 많이 올라갔기 때문에 이거는…….

박세원 위원 아니, 서장님. 제가 작년에 얘기했는데 군대보다 전국에서 여성간부 비율이 제일 낮은 조직이 소방서예요. 군대보다도 오히려 여성간부 비율이 적어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맞습니다.

박세원 위원 이 말씀드리는 건 서장님이 잘하고 계시겠지만 그래도 우리가 공공 부문의 성별 대표성을 제고해서 이런 것에 대해서 인사나 이런 거에 많이 고려해야 된다 그 말씀드리는 겁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알겠습니다.

박세원 위원 그리고 우리 여성, 이숙진 소방경님 나와 계시죠? 마이크 한번.

○ 소방사법팀장 이숙진 안녕하십니까? 사법팀장 소방경 이숙진입니다.

박세원 위원 그 자리에서 하셔도 되고요. 갑자기 제가 이름 불러서 놀라셨죠? (위원장석을 향하여) 저 질문 좀 하겠습니다.

○ 감사2반장 문형근 네.

박세원 위원 원래 위원장님한테 허락받고 해야 되는데 죄송합니다.

지금 여성 소방, 파주소방서에서는 제일 계급이 높으신 건가요? 파주소방서 내에서.

○ 소방사법팀장 이숙진 네, 여자 중에는 가장 높습니다.

박세원 위원 본 위원이 이렇게 질의를 했잖아요, 여성간부 비율이 낮다. 근데 지금 파주소방서에 여성 비율이 어느 정도 돼요, 대략?

○ 소방사법팀장 이숙진 지금 현재 파주소방서에는 41명의 여자 직원들이 있고요.

박세원 위원 혹시 이런 모임 같은 거 없나요? 여성 소방대원들.

○ 소방사법팀장 이숙진 아, 여직원 모임이요?

박세원 위원 네.

○ 소방사법팀장 이숙진 따로 여직원 모임을 하고 있지는…….

박세원 위원 그럴 것 같아서, 제가. 제일 선임이시니까, 특히 여기가 여성분들이 진입한 지가 얼마 안 됐잖아요. 그러니까 여성 모임을 좀 만드시고 특히 우리 여성 직원분들의 애로사항이나 이런 것을 제일 선임으로서 청취하셔서 서장님한테 건의하고 이렇게 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이번에 만들어 주세요.

○ 소방사법팀장 이숙진 네, 앞으로 열심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세원 위원 앉으십시오. 서장님, 적극 지원해 주십시오, 모임 만들면.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알겠습니다.

박세원 위원 지원 적극 해 주실 거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알겠습니다.

박세원 위원 그리고 먼저 이건, 드론을 제가 마지막으로 여쭤볼 건데 이중경 팀장님, 어쨌든 늦게까지 자료요청했는데 밤 10시가 넘어도 적극 협조해 주셨다고 말씀 들었어요. 감사드립니다. 앉으셔도 됩니다.

지금 우리 소방 드론 장비가 선택일까요, 필수일까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과거에는 선택장비는 아니었는데 추세상 필수장비로 지금 가는 경향으로 판단됩니다.

박세원 위원 필수장비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박세원 위원 꼭 필요한 장비인데 혹시 파주에는 몇 대 있습니까, 이 드론이?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1대 있습니다.

박세원 위원 필수장비인데 1대 있는 것은 좀 문제가 있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본부에 계속 건의토록 하겠습니다.

(타임 벨 울림)

박세원 위원 이거 마무리하고 추가질의 안 하겠습니다.

○ 감사2반장 문형근 네.

박세원 위원 여기 들어온 자료를 내가 봤는데 그래도 많은 활동을 했네요. 7건 해서 22년부터 구조 6건 이렇게 했는데 지금 운영인력은 충분히 있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구조대원이 지금……. 인력풀은 다…….

박세원 위원 자격자가 26명이에요, 제가 자료를 보면. 근데 드론은 1대고 그러면 구조나 이런 것에 드론이 1대보다 몇 대 있는 게 훨씬 빠르지 않겠습니까, 신속하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센터별로 있으면, 다다익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세원 위원 그래요. 가격이 이게 비싼 것도 아니에요. 뭐 보통 1,000만 원대예요. 소방, 뭐 싼 것도 아니지만 그런데 활용도에 비해서는 비싼 것도 아니고. 그래서 저는 이거는 저희도 노력을 하겠지만 적극적으로 드론 장비를 활용한, 특히 넓잖아요, 여기는. 그렇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그렇습니다.

박세원 위원 산악 같은 데 이런 데는 드론 장비가 필수니까 이게 좀 필요할 것 같고 이것에 대해서 파주소방서도 적극적인 대책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도 하나가 고장 났나요? 분실됐나요, 지금?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작년에 고장 났다가 지금 재배치를 했습니다.

박세원 위원 고장 나면 이제 못 쓰는 거죠? 이 1대 있는 것도.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망실이 됐었습니다.

박세원 위원 그러니까 이 1대 있는 거 고장 나면 어떻게 돼요, 그다음에는? 이제 못 쓰는 거죠, 그러면?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본부에 건의하면 들어올 때까지는 못 씁니다.

박세원 위원 그러면 이제 사람이 수색해야 되나요, 아니면 다른 드론업체들을 수급하나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인접 서 도움을 받거나 아니면 소방구조견 이런 쪽으로 협조를 받고 있습니다.

박세원 위원 그래서 일단 이게 망실되면 보험도 안 될 것 아니에요, 부서지면. 그렇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그렇습니다.

박세원 위원 그래서 예비도 분명히 필요한 거고, 이게 필수장비이기 때문에. 이거에 대해서 우리 파주소방서도 좀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릴게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위원님들께서도 이게 장비 구매의 문제기 때문에 예산이 수반되다 보니까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세원 위원 그리고 아까 말씀해 주셨지만 인근에 혹시 망실, 지금 당장 예산 갖고 막 늘릴 수는 없는 거니까 인근의 기업체나 동호회나 이런 게 있을 거예요, 드론을 쓸 수 있는. 이런 데를 확인하셔서 유사시에 쓸 수 있게 미리 대비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알겠습니다.

박세원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2반장 문형근 박세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질의는 이제 다 하셨습니다. 다음은 보충질의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환 위원 안산 출신 이기환 위원입니다. 방금 존경하는 박세원 위원님께서 드론 장비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본 위원도 100% 동의하고요. 사실 드론이 파주시 인구 50만에 주변에 면적이 굉장히 넓은데도 불구하고, 인근에는 또 강이 많습니다. 그렇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이기환 위원 그런데 사실 거기서부터 어떤 사고가 발생했을 시 그걸 드론이 있어야만 빨리 접근해서 수색해서 될 텐데 사실 인력으로 걸어다니면서 헤집고 다니고 이렇게 한다는 게 굉장한 인력 낭비가 될 것 같아요. 물론 드론 장비 구입할 특별비가 없다면 본청에도 저희가 상임위에서 건의를 하겠습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감사합니다.

이기환 위원 건의해서 할 수 있도록 하겠고요. 하여튼 지금 상황에서는 드론의 중요성이 충분히 알려져 있기 때문에, 물론 1대 이상 충분히 가질 수 있는 그런 면적이 되기 때문에 우리 서장님께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알겠습니다.

이기환 위원 이어서 추가질의는 우리 파주시에는 화재감지기 오작동률로 인해서, 그런 오작동으로 출동한 비율이 몇 %나 됩니까?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작년 같은 경우는 전체 출동 건수 2,565건 중에 오작동 출동이 133건…….

이기환 위원 133건이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비율이 5.2%고요. 올해 9월 말 현재로는 4.7%의 오작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기환 위원 다른 시의 평균보다는 오작동 건수가 비율이 낮은 건 사실인데 그래도 한 번 거리가 있기 때문에 오작동으로 인해서 먼 거리에 오작동으로 출동한다는 것은 굉장히 인력 낭비고 여러 가지 불편함도 있기 때문에 화재감지기 오작동률을 더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우리 서장님께서는 좀 강구를 하시기 바랍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알겠습니다.

이기환 위원 그리고 다음 질의하겠습니다. 다음 질의는 특별안전관리시설 대상물 다중이용업소 또는 위험물제조소 이런 곳은 사실 보면 파주에도 1,442곳인가요? 1,551개…….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1,442개소 다중이용업소 있습니다.

이기환 위원 네, 42개소 있는데 거기 다중이용업소라든지 위험대상물제조소라든지 이런 데는 사실 사고 발생률에 따라서 인명과 재산피해가 크고 그런 사례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그 인명피해와 재산피해에 대해 서장님께서 특별한 그런 대책을 갖고 계신가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만 좀…….

이기환 위원 다중업소 또 위험물제조소 이런 곳이 사고가 나게 되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큰데 그런 다중업소라든지 이런 데에 대해서 재산피해라든지 화재 건수를 줄일 수 있는 그런 방안에 대해서 생각해 보신 적이 있는지.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저희도 타 서에 비해서 좀 많은 편이기 때문에 저도 같이 우리 관련 팀들하고도 고민을 많이 해 봤는데요. 특히 파주 같은 경우는 이제 국가기관시설, 일명 소방안전특별시설물이라고 하는 시설물도 많고 다중이용업소도 많은 편입니다. 전반적으로 크게 사회경제적으로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우리가 수시로 화재에 대한 안전진단도 안내를 하고요. 무엇보다도 제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공장이라든지 이런 거는 제가 직접 현장안전 컨설팅을 하고 있고요. 우리 또 화재안전조사팀이 별도로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시기ㆍ테마별로도 계속하고 있고요. 그리고 각종 훈련 이렇게 다각도로 지금 안전대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기환 위원 아무튼 서장님께서 그런 노력 여하에 따라서 재산피해라든지 인명피해가 더 감소가 될 거라고 믿고 있고요. 그렇게 해 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알겠습니다.

이기환 위원 다음은 아까 존경하는 우리 김창식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습니다만 구급대에 3인 이상은 꼭 탑승을 해야 된다는 것은 우리 서장님께서 꼭 각인하셔 가지고 본부에 요구를 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거 특히나 인근에 가까운 곳에 종합병원이 있다든가 그렇게 된다면 사실 금방 가기 때문에 2인이 타도 그렇게 설명할 수 있겠으나 솔직히 파주지역은 어찌 보면 서울로 간다든지 아니면 고양으로 간다든지 아니면 더 큰 종합병원으로 이송을 해야 될 그런 상황일 때는 분명히 3명이 타서 심폐소생술을 한다든지 여러 가지 또 소방대원들한테 어떤 분들은 막 폭언도 하고 또 난동을 부리신, 차 안에서 그런 분도 있지 않습니까? 그렇게 본다면 그런 차원에서, 우리 대원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도 3인이 타야만이 거기에 대한 대책도 하고 혼자 타서는 사실 그 폭언, 폭설 등등, 폭행 이런 게 있어도 대처할 방법이 없고 하다못해 심폐소생술을 혼자 계속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연락도 해야 되죠. 여러 가지 등등이 있기 때문에 꼭 3인 탑승에 대해서 강하게 저희도 얘기하겠습니다만 서장님도 강하게 요구해서 특히 먼 거리 지역으로 이송하는 구급대원들의 그런 스트레스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서장님께서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3인 탑승 문제는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우리 파주소방서의 당면 현안과제이기 때문에 적극 저도 의견 개진을 하고 위원님들도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기환 위원 네, 아까 제가 1차 질의 때 신고포상금에 대해서 질의하다가 시간이 돼서 말았는데요. 보면 아까 서장님께서는 답변을 1년에 두 차례, 세 차례 이렇게 하신다고 그랬는데 사실 자료에 보면 2022년도에는 열 번 했어요, 열 번. 그리고 지금 이 자리에도 계실 것 같은데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님 계시죠?

○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 유해준 네.

이기환 위원 유해준 단장님, 그럼 서장님하고 좀 소통이 안 됐었나요?

○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 유해준 죄송합니다. 서장님은 이제 세부적인 거는 잘 파악은 안 되신 것 같고요. 제가 주무과장으로서 아까 말씀하신 신고포상제 같은 경우 이런 것이 이제 몰려들어오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보니까. 작년에 39건이 들어왔는데, 올해 39건이 들어왔는데 파악을 해 보니까 38건을 1명이 이렇게 저기를 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이제 그런 내용을 좀 어떤 원인이라든가 잘못된 내용 같은 거 다 파악하고 또 바로 위원회를 소집해서 바로바로 또 포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기환 위원 아까 단장님께서 제가 서장님한테 질의할 때 그런 내용들을 이렇게 서면으로 전달해서 바르게 얘기를 하셨어야지 서장님께서는 1년에 한두 번 이렇게 하신다고 답변하셨는데 답변이 틀렸잖아요.

○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 유해준 네, 죄송합니다.

이기환 위원 그리고 보면 올해 2023년에 보니까 지금 두 달 단위로 4월 27일, 6월 1일, 8월 3일 이렇게 세 차례 했어요.

○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 유해준 네.

이기환 위원 근데 위원장 1명, 심사위원이 4명이고, 3명일 때 있는데 23년도에는 계속 4명씩 해서 위원장님하고 다섯 분이서 심사를 하는데 23년에 보면 거의 심사 건수도 없네요.

○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 유해준 그 이후에는 지금 아직 없습니다. 8월 이후에.

이기환 위원 아니, 예산은 5,000만 원씩 세웠는데, 신고포상금 예산이 5,000만 원이잖아요. 그렇게 예산을 많이 세워놨는데 이렇게 관심을 안 두고 관심을 안 둔다는 것은 특별히 비상구 폐쇄라든지 이런 것은 파주에서는 전혀 없다는 얘기잖아요.

○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 유해준 지금 저희가 이제 많이 홍보는 하고 있는데요. 이게 또 너무 한 사람한테 신고가 집중되다 보니까 금년에 4월 달에 1인당 5건으로 그게 한정이 됐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대상물도 이제 10종으로 이렇게 한정이 되고 또 인원도 이제 5인으로, 그러니까 한 달에 5건으로 이렇게 한정이 되다 보니까 조금 저조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홍보를 더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기환 위원 지금 자료에 의하면 많이 저조합니다. 2022년 4월 12일 날은 지급 건수가 9건이고 미지급 건이 20건이에요. 그다음에 4월 27일은 지급이 6건이고 미지급이 3건이고 22년 8월 30일은 지급 건수가 9건이고 미지급이 29건이고 그런데 23년 들어서는 거의 이제 1건, 1건, 4건 이렇게 완전히 확연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본 위원의 생각은 이거는 워낙 단속을 우리 서에서 비상구 폐쇄에 대한 단속을 잘해서 이게 신고할 곳이 없는 건지 아니면 그냥 홍보 안 하고 이제 신고하는 사람들한테 신고 그만해라라고 얘기한다든지 그런 일 있습니까?

○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 유해준 그런 건 없는데요. 하여튼 도민들, 시민들이 더 이렇게 신고를 많이 할 수 있도록 홍보에 더 열중하겠습니다.

이기환 위원 이는 소홀히 생각할 게 아닙니다. 예산도 왜 5,000만 원씩 세워졌겠습니까? 그런 비상구 폐쇄로 인해서 많이, 방송해서 더 잘 할 거 아니에요, 우리 일반 시민들보다 더 잘 할 거 아니에요. 우리 소방서에 근무하시는 분들은 비상구 폐쇄가 얼마만큼 인명피해를 줄 수도 있고 다행히도 안 줄 수도 있는데 그렇게 폐쇄를 하면 당연히 폐쇄가 됐기 때문에 질식사고 이런 거 기본으로 피해가 갈 거 아닙니까. 이거는 그냥 조금 우습게 볼 일이 아니에요.

○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 유해준 알겠습니다.

이기환 위원 본 위원은 우습게 볼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이것을 한 사람이 신고를 많이 한다고 그래서 그거를 제재하지 마시고 합당하면 지급을 하고 이건 합당하지 않다라고 하면 지급을 안 하면 되는 거지 그거를 홍보를 5건 이상 안 되니까 제재를 한다든가 이건 아니라고 봐요. 그 사람이 물론 직업적으로 하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만큼 어떤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그 사람도 소방관은 아니지만 그런 신고정신이 있어서 어찌 보면 좋은 일 하는 거 아닙니까? 돈을 포상금을 받아서 그게 아니라 뭔가 그런 제도가 있으니까 이 제도를 잘 이용해서, 필요하니까 제도를 만들어서 예산을 세운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거기에 맞춰서 그거를 잘 하게끔 홍보도 하고 이끌어줘야지 그거 한 사람이 예를 들어서 포상금을 많이 타니까 이건 뭐 지급을 안 하고 보류한다든지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아시겠죠?

○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 유해준 네, 홍보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기환 위원 이거를 홍보를 하셔서, 예산을 5,000만 원씩 세워주는데 그러면 5,000만 원 세울 필요가 없잖아요. 한 200~300만 원 세워서 한다든지. 아시겠죠?

○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 유해준 네.

이기환 위원 좀 열심히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 유해준 네, 알겠습니다.

이기환 위원 이상입니다, 서장님 관심을 갖고 서로 소통 좀 하십시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비상구 신고포상제는 그 제도 도입의 취지를 살려서 위원님 말씀대로 적극 심의토록 하겠습니다.

이기환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2반장 문형근 이기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종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종영 위원 네, 추가적인 질의하겠습니다. 뭐 하나 생각이 났는데 깜빡 딴 생각하느라고 잊어버렸네요.

지역 내 도의원들과의 소통실적 자료를 받았는데요. 간담회 세 번 했네요. 이 간담회 세 번은 잘했다기보다는 기본이라고 생각하고요. 이렇게 초청 간담회 하는 거 하시고 또 이것뿐만 아니라 각종 소방행사라든지 의용소방대 행사 시에도 초청을 해서 도의원들이 소방 업무를 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협력하기를 바라고요. 또 훈련할 때도 참관을 하고 훈련할 때 인사말도 자꾸 이렇게 좀 할 수 있도록 해 주고 그다음에 각종 업무보고 또 예산편성 요구할 때도 도의원들을, 지역 내 도의원들을 소방서의 우군으로, 표현이 뭐하지만 좀 도와주는 그런 쪽으로 이렇게 잘 소통했으면 좋겠습니다.

1일 명예소방서장, 소방대원 그런 제도도 있는데 그런 것도 십분 활용해서 도의원들, 여기 도의원들한테 명예소방서장 한 번 이렇게 한 적 있습니까?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죄송합니다. 없었습니다.

윤종영 위원 그러니까 이렇게 도의원분들이 지역 내 소방에 어떻게 좀 도와줄 수 있게 그렇게 소방서에서 적극적으로 도의원들과 소통했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두 번째는 뭐 생각이 났었는데 까먹어 가지고 기억을 못 하겠네요.

이제 근무환경 개선과 관련된 내용인데요. 이것 때문에 제가 추가질의를 했어요. 좀 도와주고 하려고 하는 차원에서 현황을 파악하고 싶은 건데 본서도 그렇고 119안전센터도 그렇고 급식실이 있을 거잖아요, 그죠? 조리사도 있고. 그러니까 식당도 있고 조리실도 있고 안전센터에도 있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있습니다.

윤종영 위원 조리실, 식당. 그렇죠? 조리사, 영양사 다 있잖아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그렇습니다.

윤종영 위원 거기에 이제 근무환경 개선과 관련해서 공기청정기, 살균기, 코로나 시대 때 그런 것들이 많이 이슈화돼서 공기청정기 또 일부는 살균기까지 이렇게 보급해 주는 것이 많았었는데 소방서 계통은 어떻습니까? 급식실, 식당 그런 데 공기청정기라든지 살균기라든지 보급이 돼 있습니까, 지금?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정확한 거는 제가 지금 파악을 못 했습니다.

윤종영 위원 아, 그 얘기하니까 생각이 났어요. 제가 아까 두 번째 하고 싶었던 얘기가 뭐냐면 우리 안행위원분들은 이제 소방에 대한 업무를 잘 알죠, 많이 보고를 받고. 좀 모를 수도 있는데, 다른 도의원들은. 그래서 우리 안행위원들은 일선 소방서의 업무부담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각종 시범교육이라든지 장비 전시라든지 그런 걸 올해는 안 했어요, 그죠? 일선 소방서에서 준비를 하는 거에서 이제 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그리고 자료요구도 제가 알기로는 전에 비해서 많이 안 했어요. 근데 딱 오늘 여기 와서 온 느낌이 자료요구를 했는데 서장님이 모르고 있다. 도의원들이 자료요구를 뭘 했는지를 모르고 있다. 기본적으로 그걸 알고 현황 파악을 해야, 자료요구를 했다는 것은 그거에 대한 질의를 하겠다는 거잖아요. 근데 그런 거를 봐서는 어딘지 모르게 좀 이렇게 수감받는 자세라든지 태도가 좀 느슨하지 않나 그런 거를 그냥 제가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게 두 번째인 것 같아요.

그리고 아까 계속해서 얘기를 한다면 공기청정기, 살균기, 근무부서에서는 할 수가 없고 급식실 내에, 식당, 119안전센터 포함해서 그게 지금 어떻게 있는지 현황하고요. 그것이 있을 때 어느 정도의 근무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는지를 좀 파주소방서에서 샘플로, 여기가 또 119안전센터가 생각보다 많잖아요. 9개인가요?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9개입니다.

윤종영 위원 그래서 그런 거를 정확히 좀 파악을 해서 저한테 주면, 누가 얘기를 하더라고요. 다른 학교 같은 데는 그런 것들이 다 보급돼서 환경이 좋은데 이렇게 조금 우리 근무환경이 어려운 곳에서 일하시는 소방공무원들이 밥을 먹는 휴식공간에서만큼이라도 뭔가 이렇게 깨끗한 근무여건과 건강과 관련된 그런 것들이 좀 보완이 됐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누가 하더라고요. 그래서 관심을 갖게 됐으니까 정확하게 있으면 어느 기종, 어느 연도 어떤 걸로 이제 자비로 했는지 보급을 받았는지 그런 것까지 파악해서 좀 줬으면 좋겠습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준비해서…….

윤종영 위원 파주소방서를 근거로 해서 이거를 좀 한번 확대할 것인가 아니면 그냥 할 건가에 대해서 판단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아시겠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위원님 요구하신 자료제출 성실히 준비해서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윤종영 위원 그래요. 우리 여기 계시는 안행위 위원님들은 일선 소방서의 소방공무원들을 늘 응원하고 소방서에서 정말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근무여건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 지적이 지적이 아니라 더 잘해보고 더 잘하라는 의미에서 지적하고 조언을 해 주는 거기 때문에 그거를 좀 잘 받아들여서 해 주길 바라고요. 아무튼 우리 파주소방서도 발전하고 화합과 단결되고 지역주민으로부터 존경과 신뢰를 받는 그런 서가 될 수 있도록 저희들도 열심히, 저도 열심히 응원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수감받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알겠습니다.

윤종영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2반장 문형근 윤종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서장님, 얼마 전에 최근에 장비점검에서 소방장비 최우수 선정이 되었죠?

○ 파주소방서장 정찬영 네.

○ 감사2반장 문형근 먼저 축하드리고 항상 앞으로도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서 화재진압, 구조장비 등에 문제가 있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파주소방서는 지속적인 소방장비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를 바라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파주소방서 소관 사항에 대한 질의종결을 선포합니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고 수감하시느라 애쓰신 정찬영 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의 말씀은 도민을 대표하는 목소리인 만큼 지적된 사항은 조속히 시정조치하고 제시된 정책대안에 대해서는 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늘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신 내용 중 추가답변이 필요한 사항이나 요구하신 자료는 11월 15일까지 안전행정전문위원실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정찬영 서장님을 비롯한 이 자리에 계신 여러 간부님들께서는 지역의 도민들과 원만한 소통이 평상시에도 잘 이루어지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파주소방서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5시51분 감사종료)


○ 출석감사위원(7명)

문형근김시용김창식박세원윤종영이기환전자영

○ 출석전문위원

의정지원팀장 강희숙

○ 피감사기관참석자

경기도파주소방서장 정찬영

○ 기록공무원

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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