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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보건복지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3.11.23.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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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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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보건복지위원회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기도의료원


일 시: 2023년 11월 23일(목)

장 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


(10시33분 감사개시)

○ 위원장 최종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보건복지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위원장 최종현입니다. 오늘 경기도의료원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참석해 주신 동료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공공의료사업 강화를 위해 힘쓰시는 정일용 경기의료원장을 비롯한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지금 이곳에는 의정 전반에 대한 정책 제안 및 개선 사항을 모니터링하는 조미현 님께서 방청하고 계심을 알려드립니다. 참석해 준 조미현 님께 감사드리고 또 오늘 경인일보 이영선 기자님, 경기신문 나규환 기자님께도 함께하고 계시니까 감사 말씀드립니다.

지방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조례 제정, 예산 심사 등 의정활동을 위해 필요한 정보를 획득하고 잘못된 부분에 대한 시정조치를 통해 행정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위원 여러분의 심도 있는 감사와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진솔하고 성의 있는 답변을 당부드립니다.

오늘 감사 진행 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님이 증인을 대표하여 일괄적으로 선서한 다음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한 후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증인선서에 앞서서 선서 취지와 관계 규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경기도의회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할 때는 지방자치법 제49조5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때는 같은 법 시행령 제46조제5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1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제148조 또는 149조에 해당하는 때는 선서와 증언 그리고 제출서류를 거부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음은 증인출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증인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 주시기 바랍니다. 증인출석 확인을 위해 성명ㆍ직을 호명하면 “네.”라고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님 출석하셨습니까?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정일용입니다.

○ 위원장 최종현 하성호 의정부병원장님 출석하셨습니까?

○ 의정부병원장 하성호 네.

○ 위원장 최종현 추원오 파주병원장님 출석하셨습니까?

○ 파주병원장 추원오 네, 추원오입니다.

○ 위원장 최종현 이문형 이천병원장님 출석하셨습니까?

○ 이천병원장 이문형 네.

○ 위원장 최종현 임승관 안성병원장님 출석하셨습니까?

○ 안성병원장 임승관 네.

○ 위원장 최종현 백남순 포천병원장님 출석하셨습니까?

○ 포천병원장 백남순 네.

○ 위원장 최종현 다음은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는 증인을 대표해서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님께서 발언대에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오른손만 들어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나면 서명날인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직접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선서를 해 주십시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선서! 본인은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제1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서 소관 업무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6조제6항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9조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3년 11월 23일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 위원장 최종현 자리에 앉아 주십시오. 다음은 정일용 경기의료원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는 사전에 자료가 배포되었으므로 간략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입니다. 먼저 경기도민의 보건의료 향상 및 공공의료의 발전을 위하여 애쓰시는 최종현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보고에 앞서 5개 병원장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먼저 하성호 의정부병원장입니다.

(인 사)

추원오 파주병원장입니다.

(인 사)

이문형 이천병원장입니다.

(인 사)

임승관 안성병원장입니다.

(인 사)

백남순 포천병원장입니다.

(인 사)

지금부터 경기도의료원 업무보고를 시작하겠습니다. 보고순서는 일반현황,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계획, 22년도 행감 지적사항 이행결과, 24년도 직원 채용계획 순서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일반현황입니다. 7쪽 미션과 비전에 대해서는 다 아시는 바와 같으므로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8쪽 시설과 병상현황입니다. 허가병상은 총 1,119병상이며 지금 현재 코로나 이후에 운영을 정상화하고 있습니다.

다음 9쪽입니다. 조직과 인력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경기도의료원은 본부 6개 소속 팀과 감사실로 구성되어 있고 6개 병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정원은 2,120명이고 현원은 1,907명입니다.

예산 및 경영실적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2023년도 총예산 규모는 3,608억 원으로 코로나19 전담병원 보조금 감소와 정상진료에 따른 의료수익과 재료비 증가 등을 반영하였습니다. 의료수익은 전년 대비 21.2% 증액하였고 보조금수익 등 의료외수익은 전년 대비 55.2% 감액 편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의료비용은 전년 대비 6.1% 증액 편성하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진료인원, 진료수입, 의료비용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23년 9월 말 기준 입원은 13만 7,000명, 외래 58만 7,000명이며 진료수입은 입원 518억 원, 외래 432억 원으로 총 950억 원입니다. 의료비용은 인건비 1,124억 원, 재료비 180억 원, 관리비 330억 원으로 총 1,634억 원입니다.

경영수지 현황입니다. 9월 말 가결산 기준 수익 949억 원, 비용 1,633억 원으로 의료손실은 685억 원이 났으며 보조금을 제외한 당기순손실은 592억 원이고 보조금 205억 원을 반영하면 당기순손실은 388억 원입니다. 병원별 손익계산서는 보고서 13쪽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먼저 17쪽입니다. 경기도의료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해제 이후 회복단계에 있으나 예상보다 회복이 더딘 상황으로 23년 9월 말 기준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평균 병상 이용률은 45.2%에 그치고 있습니다. 회복기간 중 예상되는 부족자금으로는 이천병원과 안성병원을 제외한 4개 병원에서 57억 원의 자금부족이 예상되며 24년에는 이천병원을 제외한 5개 병원이 443억 원의 부족자금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26년까지 평균 병상 이용률 78.4%를 목표로 정상화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경영 모니터링과 경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다음 18쪽입니다.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 등으로 악화된 경영상태에 대해 진단하고 합리적인 대안 제시를 함으로써 병원 운영 정상화를 목표로 달성하고자 경기도의회를 중심으로 병원 운영 정상화 TF 위원회를 결성하였습니다. 2023년 3월 TF 위원회 발족을 시작으로 23년 10월 말 현재까지 병원 현장방문, 자문의견서 작성 등이 추진되었고 여덟 차례 회의가 개최된 바 있습니다. 향후 TF 위원회의 의견과 전문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습니다.

19쪽입니다. 경기도의료원은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의무사항 이행을 위해 매년 2회 중대산업재해ㆍ중대시민재해 종합 예방계획을 시행하고 있으며 중대재해 예방에 대한 대응, 재난안전관리 예방 등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향후 더욱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습니다.

다음 20쪽입니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의 의약품, 진료재료 등의 공동구매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있습니다. 산하 6개 병원의 일반의약품 외 6개 부문 총 3,752개 품목에 대한 통합 공동구매를 추진하였고 경기도 계약심사 대비 약 23%에 해당하는 38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였습니다. 세부 실적에 대해서는 하단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1쪽입니다. 의료장비 기능보강 사업 추진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6개 병원은 보건복지부 기능보강 사업으로 41종 81점에 대한 의료장비가 선정되었고 41억 3,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 장비와 신규 장비를 교체ㆍ확충을 추진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22쪽 의료환경 개선 추진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현재 이천병원을 제외한 5개 병원에서 보건복지부 기능보강 사업으로 9개의 의료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파주병원 응급센터 리모델링 및 행정동 증축 공사, 안성병원 시설환경개선 공사, 포천병원 심야전기 교체 공사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23쪽입니다. 정부는 생명과 건강과 직결된 필수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간 의료 접근성 및 건강 격차 해소를 위해 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은 모두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급성기 퇴원환자 연계사업, 중증 응급질환 협력체계 구축사업, 감염, 정신건강 증진, 재활의료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향후 지역사회 공동체를 기반으로 하여 건강관리 역할을 강화하고 119구급대와의 환자정보 공유 등 신속하고 적정한 이송체계를 확립할 계획에 있습니다. 추진실적에 대한 세부내용은 보고서 하단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24쪽입니다.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은 의료소외계층의 의료비와 중증장애인의 치과 본인부담금을 도비 100%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23년 본예산 20억 원과 22년 사업비 잔액 1억 8,000만 원을 합하여 21억 8,000만 원의 사업예산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23년 9월 말 기준 이미 19억 7,000만 원의 예산이 집행되었고 연말까지는 26억 3,000만 원이 더 집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약 4억 5,000만 원의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코로나 이후 악화된 재정으로 인해 병원 자체의 예산 보조가 어려운 실정이라 향후 안정적인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다음 26쪽입니다. 경기도의료원에서 추진 중에 있는 미충족 의료서비스는 중증장애인 치과진료소, 가정간호사업, 호스피스 완화의료서비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사업이 있으며 모두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해제 이후에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27쪽 경기도의료원의 수탁사업 추진실적입니다. 현재 경기도의료원에서는 새로운 경기도립정신병원, 의정부에 경기도공공정신응급의료기관,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경기도자살예방센터, 경기도립 안성휴게소 의원,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사업, 여주 및 포천 공공산후조리원 등 다양한 사업을 경기도로부터 위수탁 체결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과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이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24시간 정신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무료이동진료 사업과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간의 협업을 통해 특수학교 이동검진을 실시하는 등 수탁사업 간의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높이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료원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이를 확대하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29쪽입니다. 경기도의료원은 부패 방지 및 깨끗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고 임직원이 준수하여야 할 행동 기준을 규정하기 위하여 경기도의료원 임직원 행동강령 운영지침을 제정ㆍ운영하고 있습니다. 행동강령 제도의 통일성 있는 운영을 위해 관련 법령 및 지침을 신속하게 개정하였으며 매년 임직원 교육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음 30쪽입니다. 지난 8월 직장 내 갑질ㆍ괴롭힘 행위 예방과 직원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ㆍ성희롱 예방 카드뉴스 공모전을 실시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노력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33쪽 22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2건의 시정요구, 4건의 처리요구, 12건의 건의사항이 있었으며 총 18건 중 15건이 완료되었고 3건이 추진 중에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56쪽 24년도 직원 채용계획에 대하여 보고드리겠습니다. 23년 9월 기준 인력현황은 정원 2,120명이고 현원은 1,907명입니다. 채용절차는 블라인드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채용과 관련한 사항은 경기도와 사전협의를 거쳐 채용하고 있습니다. 2024년도 채용인원은 414명으로 현재 결원인력 213명과 정년퇴직 결원과 최근 3년간 평균 퇴직예상 결원인력 201명에 대한 채용계획이 있습니다. 현재 결원인원 213명 중 74%에 해당하는 159명은 간호사 130명과 간호조무사 29명의 결원으로 병원 정상화 추이와 인건비를 고려하여 단계적으로 병동을 추가 운영하며 결원을 채워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경기도에서 민선8기 공공기관 운영계획을 발표하면서 정원 확대보다는 직종 간 정원 조정을 통해 인력을 채용할 수 있도록 요청함에 따라 경기도의료원도 역시 정원 확대를 지양하고 현재 결원인력을 필요에 따라 직종 간의 정원 조정을 통해서 해결하고 퇴직 결원을 중심으로 채용할 계획입니다. 다만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인력에 대해서는 22년 9월 1일 보건의료원노조 경기지역본부와 경기도 노정합의에 따라 병상 가동률 60~70% 이상의 수준을 유지할 때까지 부족한 인력에 한해서 경기도와 사전협의를 통해 관련 병원 정원 확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63쪽, 64쪽에 있는 경기도의료원장 및 산하 병원장과 간부현황, 이력에 대해서는 보고서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경기도의료원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앞으로도 경기도의료원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업무보고서(경기도의료원)


○ 위원장 최종현 정일용 경기의료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 답변 순서가 있겠습니다. 먼저 질의하시기 전에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거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훈 부위원장님.

김재훈 위원 안양 출신 김재훈 위원입니다. 행감 준비하느라 수고들 많으시고요.

자료요청하겠습니다. 2023년 이전에 최근 3년간 우리 직원들 포상 내역이나 성과급 내역 자료요청하고요. 그리고 3년간 우리 소송진행 내용 있죠, 소송 내용 진행되는 거. 그리고 승소한 내용, 패소한 내용 그리고 진행 중인 소송 내용 3년간 부탁드리고요.

그리고 혹시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의 장애인생산품도 구매하시나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하고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3년간 구매실적 부탁 좀 드리고요. 그리고 장애인 고용하시는 고용 내용 각 병원마다 부탁 좀 드리고요. 그리고 지금 우리 감사 내용이 3개 병원밖에 없는데 6개 병원 전부 다 행정감사 3년간 받은 거하고 그리고 우리는 감사실이 따로 있죠? 감사실 따로 있고 매해 받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김재훈 위원 매해 받는 거 3년간…….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3년에 한 번씩 받습니다, 정기감사는.

김재훈 위원 우리 자체 감사실 있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김재훈 위원 자체감사한 내용은 있죠, 1년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지금 현재 3개 병원, 의정부병원이 올 하반기에 받았고요. 내년에 이천ㆍ포천인가요, 그래서 지금 현재 코로나 이후에 6개 병원에 대한 모든 감사는 내년 말로 끝나게 돼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그 감사 말고요. 우리가 지금 감사실이 따로 있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감사실에서는 그해 그해마다 자체적 감사를 하실 거 아니에요? 안 하시나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3년마다 한 번씩 6개 병원…….

김재훈 위원 그거는 종합감사고 경기도나 아니면 복지국이나 건강국에서 하는 감사들 말고 감사실이 따로 있으면 그때그때마다 감사 안 하시나요, 해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특정감사는 매번 하고 있고요. 특정감사에 대해서는 자료를 제출하겠습니다. 그리고…….

김재훈 위원 그럼 특정감사에서, 지금 감사실에서 적발된 것들이 있으면 자료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알겠습니다.

김재훈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종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또 자료, 이인애 위원님.

이인애 위원 각 병원마다 기업이랑 기관에 협약 맺은 사항들 있잖아요. 그거 리스트랑 그 세부 내용 좀 주시겠습니까? 바로 준비되실 수 있죠? 금방 빠르게 준비하실 수 있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자료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인애 위원 네.

○ 위원장 최종현 다른 위원님 안 계시죠? 박재용 위원님.

박재용 위원 박재용 위원입니다. 우선 6개 병원에 대해서 고충처리위원회가 설치되어 있거나 아니면 그 비슷한 기구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3년 치 직장 내 괴롭힘 및 갑질에 의한 신고현황과 조치결과 또 성과 관련한 비위신고 접수 또 조치한 결과 3년 치, 병원의 고충처리위원회 및 기구에 접수돼서 조치한 결과 좀 제출해 주시고요.

안성병원에 있어서는 보행로 설치에 대한 민원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 보행로 설치와 관련해서 요청 들어온 민원 내용, 접수현황을, 복지부에서도 민원이 들어온 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 보행로 설치에 관련한 민원 접수된 내용현황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종현 수고하셨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들 안 계십니까?

위원님이 요구하신 자료는 신속하게 제출해서 행감에 이상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본질의 10분, 보충ㆍ추가 5분씩 해서 20분 동안 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서 질의 순서대로 위원님들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의는 우리 김동규 부위원장님이시고요. 질의를 하시고 또 별도로 병원 정상화 TF 위원장으로서 총평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규 위원 김동규 위원입니다. 질의 답변보다는 TF 위원장으로서 우리 위원님들에게 오늘 행정감사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간략하게 TF 활동에 대해서 먼저 보고를 드리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2023년 3월 8일 경기도의료원의 6개 병원 운영 정상화 TF가 경기도의회와 우리 보건복지위원회 의결로 출범했습니다. 위원은 총 16명으로 이인애 위원님, 박건희 평창보건소장 그리고 왕성옥 전 도의원, 박병석 공주대 교수, 석승한 원광대 교수, 유정하 회계사, 박성훈 전문컨설팅 대표, 유창훈 서울시 공공보건의료재단 본부장, 유영철 복지국장, 이희영 공공의료단, 백남순 포천병원장, 임승관 안성병원장 그리고 정고진 의료원 본부장, 이원섭 의료원 노조지부장 그리고 황세주 자문위원 등 총 16명의 위원으로 구성돼서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습니다. 6개의 병원에 순차적으로 방문해서 수천 페이지의 자료를 검토했고요. 1차 전문가 보고서를 200페이지로 제출을 받았고 2차는 좀 더 세분화해서 약 600페이지의 보고서를 제출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전문가 자문보고서를 통해서 경기도의료원의 문제 및 발전 방향을 현재 도출 중에 있습니다.

또한 현재는 1ㆍ2차 전문가 자문보고서를 통해서 현재 3차 설문조사가 며칠 전에 완료가 됐는데요. 뒤에 첨부된 자료를 보시면 과제명 6개 과제에 58개의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해서 용역을 수행할 과제와 또 TF 자체 내의 현재 보고서로 해서 TF 자체 내에서 결정할 이런 부분들에 대한 설문조사가 현재 끝났고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해서 곧 용역 발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한 가지는 경기도 집행부에서 지방의료원 설립 타당성조사 연구용역과 의료돌봄 시대의 혁신형 공공병원 모델 개발 등 24년도 집행부 예산이 우리 보건복지위원회의 심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6개 병원 운영 정상화 TF 위원회의 용역과 집행부에서 준비하고 있는 용역의 중복성 등을 면밀히 비교해서 중복되지 않는 방향의 용역결과를 도출하고자 합니다. 이 부분 집행부에서 별도의 용역을 준비한 이유는 경기북부의 의료환경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해서일 것으로 보고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저희 6개 병원의 운영 정상화 TF에서 발주하는 용역은 세부 과제와 과제명에서 알 수 있듯이 6개 병원 전체와 의료원을 포함한 경영환경서부터 앞으로 미래의 발전 전략 그리고 본부의 기능, 역할 그리고 조직구조 이런 부분까지 총망라돼 있습니다. 아울러서 경기의료원 내의 노사 단체협약 이런 부분까지 세세한 부분을 현재 주제로 선정해서 용역과제를 할 것인지에 대한 취합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앞으로 우리가 현재의 병원 체제로 갈 것인가 아니면 모병원 체제로 갈 것인가 또 대표병원을 신설할 것인가 등등에 대한 현재 경기의료원 전체의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대한 부분까지도 용역과제 선정 등에 포함시켰습니다. 추후 용역사 선정을 통해서 올해 안에 절차를 밟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2024년 최대한 보건복지위의 전반기가 끝나기 전까지 용역보고서를 제출받는 이런 일정으로 해서 진행을 하고 있다 이렇게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지난 3월서부터 지금 추진되고 있는 TF 위원회가 우리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 속에 잘 순항하고 있습니다. 함께 관심을 가져준 우리 위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또한 추구하고자 하는 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TF의 남은 일정에 매진해서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종현 김동규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TF 위원장으로서 그동안 많은 일을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TF에서 나온 용역결과는 저희 상임위의 공식 의결을 거쳐서 경기도의 어떤 정책으로 담아갈 거고 앞으로 상임위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앞으로 방향의 큰 길잡이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여튼 앞으로 용역결과에 대해서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옥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옥분 위원 박옥분입니다. 행정감사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먼저 언론에 나온 것 중심으로 말씀드리면 얼마 전 신문에도 나왔는데요. 무연고자에 대해서 의료 안전망과 관련해서 전혀 그 책임을 지지 않는다 그런 이야기를 좀 하신 적 있으시지 않은가요? 노숙자들에 대해서 장례를 치러주지 않는다 그런 이야기 하신 적 있으신가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저희가 관내, 어쨌든 그런 보도가 나간 것에 대해서 위원님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약간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사실과 다른 부분은 일단 전화로 문의를 했는데 수원 관내가 아니라 외부에 대해서 받을 수 있냐, 없냐의 문제가 있었는데, 무연고자. 그거에 대해서 잘못 알고 그 전화를 받았던 그 당시의 당직자가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실제로 저희 무연고자에 대해서 받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당직자가 외부, 그때 의왕시에선가 요청이 왔는데 그거에 대해서 우리는 관내가 아니라서 못 받겠다라는 얘기를 했던 것 같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죄송하다고 생각하고 지금 현재 무연고자에 대한 장례 절차는 저희가 받고 있습니다.

박옥분 위원 다 하고 있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박옥분 위원 어쨌든 이런 자리가 또 때로는 해명의 자리일 수도 있고 하니까 제가 기회를 드리는 거고요. 제가 어제 보건건강국에도 말씀을 드렸는데 “외로움, 줄담배만큼 건강에 나빠” 그래서 WHO에서 “‘세계 보건 위협’ 지정” 이런 식으로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외로움에 대해서 상당히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라는 것을 어제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공공의료에서 간과해서는 안 되고 보다 더 철저하게 그런 부분을 좀 관심 있게 가져주셨으면 좋겠고 특히 공공사업에 대한, 의료사업에 대한 것의 목적에 부합할 수 있도록 보다 더 철저하게, 특히 저소득층이라든지 취약계층에 대한 그런 노력들을 더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알겠습니다. 어쨌든 언론에 그게 나왔을 때 저희가 미리 대처를 못 한 것에 대해서는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박옥분 위원 그런 언론이, 그러면 빨리빨리 대외협력이라든지 이런 데서 그런 기사가 나오지 않도록 대응도 해 주시고 그랬어야 되는데 언론에 노출이 되니까 여러 가지 우려가 되는 거죠. 어쨌든 적극적으로 하시고 계시다는 거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그렇습니다.

박옥분 위원 다음부터는 이런 기사가 나오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이, 물론 관리를 하시지는 않지만 아까도 첫 번째와 연계되는 건데요. 어쨌든 같이 네트워크라든지 연계 프로그램이나 이런 정책들을 하고 있나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현재는 없습니다.

박옥분 위원 어쨌든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도 공공의료잖아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그런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옥분 위원 그래서 거기는 위탁이기도 하지만 연계하는 체계를 갖추는 게 좋지 않을까. 프로그램을 공유할 수 있는 부분들이 분명히 있을 것 같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저도 공감합니다. 경기도의료원이 6개 병원인데 31개 시군이 있지 않습니까, 경기도에는? 그런데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겠지만 경기도립노인전문병원이 6개 시군의 전혀 다른 곳에 있습니다.

박옥분 위원 있잖아요. 맞습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그래서 그곳과 같이 해서 공공사업을 같이 펴나가면 훨씬 더 많은…….

박옥분 위원 더 시너지 효과가…….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도민에게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박옥분 위원 비록 노인이기는 하지만 경기의료원에서 같이 지역마다 다 특색 있게 운영하고 있으니까 연계해서 같이 정책을 공유하고 같이 정책도 개발하고 하는 네트워크가 저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고민해 보겠습니다.

박옥분 위원 고민하시고 이후에 정책에 꼭 반영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알겠습니다.

박옥분 위원 그리고 어제도 지적은 했지만 경기도립정신병원의 병상 가동률이 5월 기준은 18%고 어제 11월 말 기준으로는 30%가 좀 넘는다고 말씀하셨어요. 지금 현재 몇 %인가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한 50% 못 넘고 있고요. 45%에서 50% 사이입니다.

박옥분 위원 조금씩, 그럼 인원으로 따지면 몇 명인가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6개 병원이 1,119병상인가 그러니까요. 지금 현재 전체 합해서 500여 명, 600명이 좀 안 되는 환자가 입원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박옥분 위원 지금 조금씩 나아지긴 하는데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아, 새경…….

박옥분 위원 새경정 얘기하는 거예요, 새경정.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죄송합니다. 제가…….

박옥분 위원 새경정은 40%가 넘는 건 아는데…….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새경정은 지금 현재 20명이 좀 안 되게 입원해 있습니다.

박옥분 위원 그래서 몇 %예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보통 30명을 최대로 보고 있는데요. 지금 현재, 원래 지어졌을 때는 50명을 기준으로 했는데 실제로 입원할 수 있는 건 30명 정도고요. 지금 15명에서 18명, 20명이 좀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로 하면 가동률은 50%라고 할 수 있는데 최대 정원을 50명으로 봤기 때문에 그렇다면 30%에서 40% 정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옥분 위원 보다 더 적극적인 홍보와 마케팅이 필요할 것 같고요. 거기 수익 창출까지는 아니지만 유지는 해야 되는 부분이고 아시겠지만 50억이 넘게 들어가요. 그렇죠? 그래서 그런 것들을 좀 정상화시킬 수 있도록 더 노력을 해 주셔야 되지 않을까. 그래서 자꾸 다른 단체와 네트워크, 우리 공조직하고도 네트워크를 지금 안 하시고 계시는데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좀 들어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이거에 대해서 제가 첨언, 다 동의를 하고요. 공감을 하는데 실제로 경기도립정신병원이 예전에는 만성질환자를 장기 입원하는 것으로 했습니다. 그러다가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으로 재탄생하면서 정신응급환자를 주로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에서 들어오는 응급환자에 대한 게 거의 80% 이상이 응급환자이고 그 사람들을 빨리 해서 지역사회로 보내는 역할을 하는 게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의 역할이기 때문에 입원환자의 숫자가, 그리고 사실 굉장히 어려움을 겪었는데 지금 그래도 정상화되고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지금 원장님이 새로 만들고 있는 거에 대해서 좀 지원해 주시고 지켜보면 더 나은 결과를 보일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옥분 위원 네,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음은 얼마 전에 신문에 보니까 중국에서 여기 의료원 방문을 했었죠? 경기의료원에.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박옥분 위원 방문 안 했나요? 기억 안 나세요? 사진 보니까 원장님은 안 계시던데. 누가 참여하신 거예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우리 본부장님이 참여한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박옥분 위원 하루 있다 간 거예요, 그냥 견학만 하고 간 건가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잠깐만, 그거에 대해서는 제가 직접 참여 안 해서…….

박옥분 위원 아니, 상당히 외교적 측면이 있는 건데, 되게 중요한 사업인데 원장님이 안 계셔서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한번 아시는 분 말씀해 주세요.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운영본부장 정고진입니다. 그거는 저희가 직접적으로 한 건 아니고요. 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에서 추진하시는데 기관방문을 경기도의료원으로 방문하셨기 때문에…….

박옥분 위원 아, 선택을 한 거군요. 그래서 잠깐 왔다…….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네, 한 3시간 정도.

박옥분 위원 3시간 정도. 평가가 어떤가요?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아주 만족스럽게 돌아가시긴 했는데 뭐 저희들은…….

박옥분 위원 사실은 의료원이 그렇게 건물이나 이런 거 봤을 때 만족스러울 만한 그런 건 아닐 텐데 그렇게 평가하나 보죠?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규모는 그렇게 안 띄지만…….

박옥분 위원 네, 실속 있게.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저희가 6개 병원을 네트워크로 묶었고 이런 사항들을 조금 관심 있게 보고 돌아가셨습니다.

박옥분 위원 네, 알겠습니다. 아무튼 이후에 그쪽의 반응이라든지 혹시 그런 외교와 관련한 일들이 있으면 함께 저희랑 공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네, 알겠습니다.

박옥분 위원 네. 원장님, 마지막으로 아시겠지만 수원의료원은 제 지역구에도 있고 또 여러 가지 가동률이 아직도 정상화되지 못한 상황에서 어제도 제가 말씀드렸는데 아동병원으로 전환하는 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현재 어린이병원이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거는 맞습니다. 그런데 지금 지방의료원이 종합병원 기능을 하는 걸 기본으로 하고 거기에 특성화하는 거가 되기 때문에 실제로 강화하는 부분이 있는데 지금 강화가 잘 안 되는 이유가 소아과 전문의의 배출이 적고 그래서 절대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서 지금 안 되는 부분이 많거든요. 그리고…….

박옥분 위원 네, 알겠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아서. 저는 아동전문병원을 특화하라고 하는 거지 일반병동을 없애라는 건 아니고요. 일부 지금 남은 병동을 아동전문병원으로 일부를 메꾸는 방식으로 해서 같이 가면 좋겠다. 그러니까 아동전문병원으로 다 하면 그거 역시도 나중에, 이후에 가동률에 대한 고민이 좀 있는 게 사실이고요. 그래서 이후에도 저는 이거 100% 채울 수 있는 여건이, 우리가 대학병원이 많기 때문에 일반병동과 플러스 아동전문병원을 일부 유치를 하는 게 좋겠다 그런 생각이 좀 드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할 수 있는 것들을 고민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내년도에 우리 수원병원이 나가야 될 길은 사실 지금 지역사회에서 아주대병원과 성빈센트병원 같은 급성기에 대한 치료를 하는 데가 많기 때문에 실제로 저희는 아급성에 대한, 그러니까 거기서 1차 치료 끝나고 와서 수용할 수 있는 호스피스병동이라든가 아니면 재활 이런 쪽에 확대를 하려고 하고 있고요.

박옥분 위원 네, 알겠습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그리고 지금 현재 어린이병원은 사회적 화두이기 때문에 저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고민하겠습니다.

박옥분 위원 네, 고민 좀. 어쨌든 TF팀이 있기 때문에 같이 맞물려서 같이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박옥분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박옥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인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인애 위원 이인애 위원입니다. 저는 질의 답변하기 전에 의사진행발언이 잠깐 있습니다. 우리가 6개 병원이 있습니다. 병원에 적자 운영되는 부분들도 있고 사실 여러 가지 내외부적 요인이 있고요. 고로 2023년에 어떻게 개선했으면 좋겠는지에 대한 방향성이 다 6개 병원마다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병원장님들이 직접 나오셔서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하셨으면 좋겠는데 위원장님께 건의드립니다.

○ 위원장 최종현 어떻게, 질의 끝나시고 하시겠어요, 아니면 그 전에 들으…….

이인애 위원 미리 시작 전에 했으면 좋겠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아, 그러세요? TF 정상화위원회가 있고 병원정상위원회가 있지만 그래도 병원장님들의 의견을 듣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수원병원, 의료원장이시지만 또 수원병원 원장이 총책임자시니까 우리 정일용 원장님부터 병원장님들 돌아가시면서 어떤 병원에 대한 앞으로의 비전과 현재 상태, 미래의 비전 그다음에 병원 정상화를 위해서 어떻게 하실 건지 이런 부분을 일목요연하게 해 주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 정일용 원장님부터 수원병원장님으로서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수원병원장 정일용입니다. 저희 수원병원은 지금 현재 오늘 아침에 병원에 74명이 입원해서 44.3%의 병상 가동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35%~45% 사이로 왔다 갔다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더 증가하지 않고, 상반기에는 조금 증가하는 듯하다가 지금은 거의 정체 상태에 있어서 저도 답답한 마음입니다. 실제로 그렇게 된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급성기에 대한 능력이 지금 167병상입니다. 그래서 167병상이라고 한다면 그거 갖고 지금 현재 모든 급성기질환을 다 수용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인근에 있는 대학병원과 급성기로 경쟁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그리고 코로나 기간 동안에 떠났던 환자가 다른 의료기관으로 다 전원된 상태이기 때문에 신규환자를 받는 신생병원하고 똑같은 상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실제로 지금 저희들이 하고 있는 건 급성기, 지금 현재 다른 병원에서 하기 어려워하는 것들이 급성기를 지난 아급성 환자에 대한 관리 아니면 말기 암환자에 대한 관리가 잘 안 되고 있습니다. 요양병원에서 일부 하고는 있지만 요양병원은 의료기관이라고 하기에는 의료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저희가 그곳에 초점을 맞춰서 내년에는 재활병동하고 재활의료센터 그리고 완화병동을 만들어서 타개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다른 내용들에 대해서는 좀 더 여러 가지 중장기적인 대책이 있지만 그거에 대해서는 지금 얘기하는 거가 맞지 않는 것 같아서 지금 저는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제가 잠깐 또 의견이 있어서 말씀드리는데 왜 대학병원하고 경쟁을 하려고 그러시는 거예요? 협력하시면 안 되시나요? 경쟁 대상자가 저희가 되지 않잖아요. 그러면 협력하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을 것 같아요. 여러 가지 생각이 있으시겠지만 말씀하시는데 “경쟁이 안 된다.” 당연히 안 되는 데하고 왜 붙어서 경쟁을 하시려고 그러냐고. 좀 더 협력하는 방향을 찾아보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드리고요.

다음 하성호 원장님 나오십시오.

○ 의정부병원장 하성호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 하성호입니다. 지금 의정부병원의 상황은 여러 가지로 참 많은 문제들이 있는데요. 특히 지난 1년 동안은 사실 의사 이탈 때문에, 의사 이탈 충원하는 것 때문에 사실 많은 에너지를 지금 현재 쏟고 있고요. 병상 가동률 같은 경우에는 지금 40%, 35%~45% 정도로 지금 운영되고 있습니다. 지금 도 보건건강국과 여러 가지 협의를 진행하는 과정에 향후 의정부병원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건가에 대해서는 지금 계속 같이 논의 중에 있고요. 그중에서 아까 수원병원처럼 아급성 환자들에 대한, 아급성 환자들에 집중하는 부분하고 그다음에 방문의료, 특히 초고령사회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노인분들에 대한 방문의료를 통한 의료돌봄 통합서비스 관련해서 지금 계속 추진 중에 있고요.

그다음에 하여튼 의정부병원은 지금 시설 노후화에 대한 문제는 아마 여러 차례 지적된 걸로 알고 있고 2019년도에도 사실 도의회 차원에서 북부의료원 관련해서, 의정부병원 포함해서 TF 운영된 거는 다 아실 걸로 보고 있고요.

하여튼 현재로서는 지금 의사 충원에 대한 노력과 그다음에 그런 아급성 병원으로 전환, 노인돌봄의료 통합서비스 그다음에 정신건강 관련해서 24시간 지정응급사업 충실화 이런 쪽으로 계속 노력할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종현 네, 감사합니다. 의정부병원은 제 생각은 저런 것 같아요. 의정부병원이 옮겨간다는 전제로 자꾸 계시면 의정부병원이 발전이 없을 거예요. 현 상태로 옮겨가기 전까지 잘하시는 것까지 연구를 해 주세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언제 옮겨갈지 사실 모르잖아요. 옮겨간다고 자꾸 말씀하셔서 거기에다 자꾸 대안을 두면 끝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 부분을 좀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수고하셨고요. 다음 추원오 원장님 나오십시오.

○ 파주병원장 추원오 파주병원장 추원오입니다. 코로나 이후에 저희 공공병원이 경기도는 다 규모가 한 200병상 전후로 굉장히 어려운 환경에서 또 그 자체의 병원 규모의 한계 때문에도 어떤 도약이나 어떤 것들의 충실성을 또 미충족 우려가 발생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가 있음을 저는 알고 있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난 코로나 이후에 저도 이런 것들에 대비해서 23년에 가령 병원 정상화를, 병상 가동률이 가장 병원에서는 중요하기 때문에 45%, 1분기에. 2분기에 50%, 3분기에 60% 이런 식으로 했었습니다. 그러나 한 2분기 지나니까 우리가 실제적으로 기대만큼 안 됐기 때문에 재수정을 거듭해서 선생님들한테 병원 입원 할당률, 외래에 2019년 대비해서 어느 정도를 해 줄 것인가 목표를 해서 제게 3분기 때에는 자기가 실제 가능할 수 있는 목표를 각 임상과장들하고 토의를 해서 이렇게 해 주십사 그렇게 했고요. 원래 계획대로 있는 분기에서 제가 한 4분기까지는, 4분기를 한 텀 늦춰가서 한 60%까지 하자고 그랬는데 사실 지금 현재 보면 병상 가동률은 한 48.7%, 49% 됩니다. 그래서 연말까지 평균으로 하면 50% 해 보자 그랬는데 도저히 물리적으로, 현실적으로 안 되더라고요. 그래서 올해는 한 49% 내외 정도로 목표를 하고 있습니다. 병상 가동률에 있어서 얘기드렸고요.

그다음에는 저희 북부 3개 병원이 있습니다마는 저희 파주병원의 내실을 더 기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응급의료센터가 지역응급센터로서 사실은 응급센터에서 저희 입원환자의 55%~60%가 우리 병원에 급성기 환자들이 입원합니다. 대개 의료기관은 3차 기관으로 돼 있는데 고도 집중의료기관이라고 대학병원이 있고 저희 같은 지역거점에서는 종합병원으로 해서 그 지역에서 완결해서 퇴원하는 것들을, 저희들이 급성기 기능을 가져야 되는 것이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최근에는 고령화 또 그리고 소(少) 자녀들 이렇게 해서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데 그러면 이렇게 지속가능한 공공병원의 역할들을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점에서 저희 병원에서 호스피스도 하고 있고 간호간병 병동도 하고 있고 또 그리고 경기도가 서울을 에워싸고 있다 한다면 환경 문제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버려지고 감춰지고 이런 부분들을 조금 더 하자 그래서 북부 쪽에서는 저희들이 처음으로 특수직업환경과를 결(結)해서 여러 가지 환경 문제라든가 여러 가지 안전 문제에 대해서 저희들이 드러나지 않게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미흡하지만 내년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올해에 여러 가지 시도했던 것들을 조금 더 보완해서 조금 더 지속가능한 공공병원으로 남고자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네, 수고하셨습니다. 의료취약지 쪽, 북부에 있는 의료원일수록 남쪽에 있는 수원병원보다는 외려 환자 유치하는 데 더 좋을 수 있는 환경이 될 것 같은데 그런 것에 대해서 약간 저도 생각이 들어요. 왜 안 될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드니까 그 부분을 많이 고민하셔서 병원에 대한 정상 가동률을 높이시길 바랍니다,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파주병원장 추원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최종현 다음 이문형 원장님 나오십시오.

○ 이천병원장 이문형 이천병원장 이문형입니다. 이천병원은 현재 지금 가동률이 한 75% 정도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자 입원 가동률이 많이 향상됐고 올해 적자 예상은 한 40억 보고 있습니다. 이천병원은 내년도에, 이천 지역 자체가 의료가 지역 외로 유출되는 지역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갖고 있는 목표는 대학병원과 연계 시스템을 강화해서 유출 환자에 우리가 담당할 수 있는 역할을 증대하는 목표를 갖고 있고요. 그다음에 환자 진료 측면에 대해서 질 관리를 위해서 대학병원과 연계 시스템도 의료의 질, 정도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보다 내년이 더 중증환자를 볼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수 있는 한 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되게 되면 내년도 역할이 더 강화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종현 원장님, 병원의 가동률 75%면 예전으로 다 돌아온 거 아닌가요? 코로나 전까지.

○ 이천병원장 이문형 전체 입원환자로 봤을 때, 그러니까 증축되기 전의 입원환자로 봤을 때는 다소 많아졌는데 병원 사이즈가 커졌습니다. 그러니까 아직은 그전 가동률 대비로 해서는 한 20% 정도 모자란 상태고요. 그렇지만 저희가 봤을 때 평균 재원일수가 한 7일 정도로 낮기 때문에 예상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수지 면으로 봤을 때는 의료수지에서 월 한 5~6억 정도 못 미치고 있고 전체 수지로 봤을 때는 연간 올해는 한 40억 정도 적자가 예상됩니다.

○ 위원장 최종현 하여튼 잘 운영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우리 임승관 원장님 나오십시오.

○ 안성병원장 임승관 안성병원장 임승관입니다. 저희 사업장은 건축 규모는 300병상 정도 되는 규모이고 현재 허가병상은 201병상입니다. 그리고 11월 같은 경우 평균적인 재원 환자가 11월에 한 45명 정도 숫자여서, 죄송합니다. 90명 정도 숫자여서 병상 가동률 45% 정도의 병상 가동률을 보이고 있고 아직까지 50%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좀 부진한 형편입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역사회라는 주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에 대한 필요를 정확히 알아내고 지역사회 거버넌스와 네트워킹 아래서 그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저희의 모토이고요. 특히 코로나19 대응을 마치고 재개원한 이후에는 노인 건강과 아동 건강이라는 키워드에 더 집중하면서 지역사회의 지원과 협력을 이끌어 내면서 사업을 개진하고 있습니다.

이제 24년도 이후에 어떤 발전방향과 개선방향에 있어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지역주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들을 채울 수 있는 걸 채워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급성기 진료 서비스를 차질 없이 제공하는 것입니다. 필요할 때 응급실에 와서 적절한 진료를 받고 입원을 하고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것인데요. 그런 병원이 되기 위해서, 특히 일반적인 종합병원의 기능을, 급성기 진료 기능을 충실히 다할 수 있기 위해서 구성원들이 다 같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또 애로점과 제한 요인이 있는데 그중 가장 큰 곤란 요인은 의사 구인의 어려운 문제입니다. 작년 같은 경우도 의사 구인에 실패해서 진료과에 공백이 생긴 경우가 다수 있고, 한두 개 예만 말씀드리면 산부인과를 213일간 운영하지 못했고 마취통증의학과를 91일간 운영하지 못했습니다. 마취통증의학과를 세 달 운영 못했다는 뜻은 종합병원의 수술실이 세 달 닫혀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그 정도로 지금 의사 구인 형편이 쉽지 않아서 지자체와 함께 또 보건복지부와 함께 이 공공병원에, 지역거점공공병원에 전문의 인력이 배치될 수 있도록 모두가 같이 노력하는 그런 주제를 중심으로 또 담론을 쌓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종현 원장님, 제가 보건복지위에 너무 오래 있어서 안성병원 개원할 때나 이천병원 개원할 때부터 제가 같이 있었는데 항상 저는 안성병원하고 이천병원을 같은 맥락에서 보거든요. 그런데 보면 이천병원보다 항상 부족하세요, 안성병원이.

○ 안성병원장 임승관 네, 맞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안성병원 시설이 약합니까, 아니면 문제가 있습니까? 그 지역에서 어쨌든 이천이라는 지역, 안성의 지역에서 저희가 병원을 이렇게 크게 건립하고 했으면 지역에서 기본적으로 잘 운영됐으면 좋겠는데 항상 안성병원에 대해서는 약간 아픈 마음이 좀 있어요. 그리고 사실 저희가 그렇게 강원도 산간 오지도 아닌데 의사를 구인하고 이런 부분들은 병원장님의 책임이죠. 병원장님이 어떤 수를 써도 의사를 구인해 오셔야죠. 실례를 들어서 지금 용인정신병원의 의사분들 5명 다 채우신 것 같은데 거기에는 의사, 원장님이 세일즈를 하러 다니시더라고요. 병원장, 정신과 전문의를 구하셔서 다 채우셨어요. 채워서 이렇게 하는데 병원장님으로서 역할을 좀 하셔서 이게 저희한테 보고할 때 “병원이 3개월 동안 수술을 못 한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병원장님이 자기 자신을 비판하는 거 아닙니까, 이거? 그러니까 앞으로 병원장님께서 그런 의사 구인은 책임지시고, 저희가 안성이 완전히 오지는 아니잖아요. 전라도나 지방 같은 곳까지는 아닌데 그래도 좀 더 노력을 하셨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최소한 병원의 규모에 걸맞은 경영을 부탁드리겠습니다, 원장님.

○ 안성병원장 임승관 알겠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감사합니다. 다음은 우리 백남순 원장님.

○ 포천병원장 백남순 포천병원장 백남순입니다. 앞에 여러 원장님이 말씀하신 것과 대동소이하고요. 경영 상태는 현재 병상 가동률은 45%~50% 사이, 조금씩 나아지고 있지만 월평균 큰 폭으로 나아지고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떨어지지는 않고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 상태고요. 의료수익은 연초에는 월 9억 정도였다가 지금 현재는 월 15억 정도까지 조금씩이라도 올라가고는 있는데 여전히 재정적자는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앞으로 어떻게 경영을 정상화할 것이냐라는 것에 대해서 또 최종현 위원장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가지 시설이나 주차나 이런 인프라나 구인난이나 이런 거 말고 현재 할 수 있는 거를 얘기하시라고 하신 것에 대해서 동의하고요. 그래서 저희 같은 시골 병원이 할 수 있는 건 딱 두 가지밖에 없습니다. 예전부터도 경영이 어려울 때마다 항상 강조하는 건데 친절한 병원, 깨끗한 병원 이 두 가지를 연초부터 계속 강조하고 해 왔고요. 얼마 전에, 바로 어제죠. 어제 친절하고 깨끗한 병원의 공로가 큰 6개 부서를 포상한 바가 있습니다. 앞으로 내년에도 이렇게 잘한 부서 그리고 이렇게 친절하고 깨끗하다라는 주제로 잘한 부서에게는 없는 재정이라도 포상을 좀 아끼지 않으려고, 액수는 적지만 그렇게 계획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최종현 감사드리고요. 저희가 병원에 장비가 부족해서 병원 경영이 힘들다고 말씀하신 분은 없잖아요. 그러면 결국은 다른 데, 다른 부분에 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여러 방향을 통해서 병원 경영을 잘 해 주시기 바랍니다. 앉으십시오.

6개 병원장님들의 의견을 잘 들어봤습니다. 내용이 충족, 위원님들이 생각할 때 충분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어쨌든 병원장님께서도 여러 가지 걱정을 하시고 병원 경영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계시니까 앞으로 지켜봐 주시고 또 TF에 나온 의견과 같이 맞물려서 병원이 정상화되고 공공의료가 확립될 수 있도록 많은 위원님들께서 도와주시기 바라고 병원장님께는 더욱더 노력을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우리 이인애 위원님, 됐습니까? 이제 질의하셔도 되겠습니까?

이인애 위원 네.

○ 위원장 최종현 질의하여 주십시오.

이인애 위원 감사합니다.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말씀해 주시면서 여러 가지 궁금한 사항들이 있어서 병원장님들께 직접 여쭤보기도 하겠습니다. 일단은 먼저 병원장님들께 하나씩 다 여쭤볼게요. 병원에서 의사별로 하루 평균 진료 건수가 다 어떻게 되시는지 원장님들 다 아세요? 평균적으로.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대충 아마 파악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그럼 수원병원장님부터 말씀해 주시겠어요, 몇 건 정도 되는지?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평균적으로 입원환자는 10명까지 되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한 자리 숫자의 입원과 한 자리 숫자의 퇴원이 지속되고 있고요.

이인애 위원 입퇴원 말고요, 그냥 진료 건수만 얘기해 주세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진료 건수는 지금 저희가 300명이 넘어가면 그래도 기분이 좋고 원래는, 예전에는 600명이었습니다.

이인애 위원 한 달 말씀하시는 거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아니요, 일. 일평균.

이인애 위원 일. 그러면 의사 1명당 평균으로 봤을 때는 한 20몇 건 되겠네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저희가…….

이인애 위원 대략적으로 말씀해 주셔도 돼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대략적으로 하면 내과는 30명 내외…….

이인애 위원 전반적으로 봤을 때는 평균이 어떻게 될까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나머지 과, 비 그거 한 데는 한 20명 정도 보는 것 같습니다, 평균.

이인애 위원 그러면 20~30 정도 되는 거예요, 건수가? 제가 지금 자료를 받았어요, 진료 건수를. 그래서 의사명이 있고 외래 숫자가 다 적혀 있어요. 제가 계산을 다 했어요. 지금 수원은 22건이에요, 평균. 그다음에 의정부는 몇 건 정도 될까요?

○ 의정부병원장 하성호 의정부병원장 하성호입니다. 저희는 지금 현재 올 1년 동안에 하여튼 외래 일평균 환자가 월요일은 한 480명, 450명~480명 정도 되고 평일은 한 300에서 350명 정도 되기 때문에…….

이인애 위원 평균으로 그럼 봤을 때는 몇 건 될까요?

○ 의정부병원장 하성호 평균으로 보면 내과 과장님이 혼자 지금 거의 하루에 70~100명 사이를 보고 있고 정신과가 두 분이 나눠서 어떤 경우는 100건까지 보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평균은 제가 구체적인 수치는 지금 얘기하기가 어려운데 한 20몇 건 될 걸로 판단됩니다.

이인애 위원 의정부 19건입니다. 파주는요?

○ 파주병원장 추원오 파주병원 말씀드리겠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제가 매일 통계를, 외래 입원환자를 보고 있습니다. 외래 내과계가 너무 떨어져 있고요. 정형외과는 한 70명까지도 하루 보는 경우가 있고 내과는…….

이인애 위원 평균만 말씀해 주시면 될 것 같아요. 대략 보실 때 평균이 어느 정도 되실 거라고 예측하세요?

○ 파주병원장 추원오 30명 내외 정도 될 것 같습니다.

이인애 위원 30명 안 돼요. 21건입니다. 이천은요?

○ 이천병원장 이문형 이천은 한 30~40명 될 것 같습니다.

이인애 위원 지금 32건으로 확인이 됐고요. 그다음 안성은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임상, 진료과를 산정하는 방법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만약 정확하게 산정한다면 15명~20명 사이일 것 같습니다.

이인애 위원 안성은 27건으로 나와 있네요. 포천은 몇 건인지 아세요?

○ 포천병원장 백남순 지금 당장 정확한 수치는 말씀 못 드리겠고 20명~25명 사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저도 한 26건으로 적혀 있는데, 왜냐하면 제가 이걸 여쭤본 이유가 있습니다. 사실은 아까 전에 병상 가동률로 말씀을 하시기는 하셨는데 저는 병원장님이라면 병원이 어떻게 운영되는 것에 대한 전반적인 시스템은 당연히 알고 계셔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렇기 때문에 ‘아, 우리 의사선생님이 몇 건 정도 진료를 더 봐야 그래도 우리 적자 해결을 하는 데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병상 가동률은 어느 정도 좀 더 돌아가야 우리가 정상으로 만드는 데 노력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구체적인 방안을 낼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말씀하셨을 때 이런 것조차, 제가 이거는 자료요청까지 했잖아요. 그러면 이러한 부분들은 당연히 지금까지 이렇게 병원을 운영하시고 병원에 대한 내부 시스템에 대해 걱정하시는 원장님들이시라면 알고 계셔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러면 지금 제가 말씀드린 수치를 보셨을 때 어느 정도를 한 의사선생님당 건수를 더 이렇게 뭔가 푸시를 해야 조금 더 우리 병원이 정상 가동하는 데 도움이 될까라고 예측이 되세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병원 성격상 그렇게 판단하기는 되게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는데요. 일단 내과는 외래환자에 대해서 이게 지금 현재 어떻게 올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지 실제로 그거를 더 뻥튀, 그러니까 좀 늘리는 것을 고민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그러면 어떻게 하면 올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왜 다른 병원들은 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아까 포천병원의 원장님이 말씀하셨듯이 친절한 병원, 깨끗한 병원 그리고 더 의료서비스가 확대되는 그런 병원이 되면 인지도가 올라가고 그것 때문에 많이 올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주변에 다른 병원장님들이 병원을 소개하는 것을 봤어요. 우리는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병원을 찾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간호사들이 친절해서, 의사가 친절해서 찾는다고 생각하세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의료서비스가 물론 최고여야지 온다고 생각합니다.

이인애 위원 그렇죠. 병원을 찾는 이유는 내 병이 깨끗하게 여기 와서 치료됐으면 좋겠다라는 희망과 바람을 가지고 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이 의사선생님이 어쨌든 나의 그런 아픔을 조금 더 개선시켜 주는 데 이분이 정말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오지 않을까요? 근데 목적성이 다 그쪽으로 아니시더라고요. 말씀하시는 부분을 보면 어떻게 보면 조금 더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하는 부분에 초점이 제시된 게 아니라, 깨끗하고 친절한 병원은 그거는 병원의 목적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최상ㆍ최고의 진료서비스라고 하는 것은 규모의 경제가 약간 작용됩니다. 우리가 6개 병원이 아쉽게도 300병상 이하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이인애 위원 공공병원이라서 그렇다는 거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공공병원이라고 그런 게 아니라 병상 규모가 작기 때문에 제공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가 제한이 있다라는…….

이인애 위원 근데 저는 나름대로 다른 분이 그러시면 이해를 하지만 병원장님들이시잖아요. 그렇죠? 병원장님들은 마인드가 달라야 되는 거 아닐까요? 우리 병원이 어떻게 하면 최대한 더 잘 운영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늘 하셔야 되는 게 병원장님들의 자리잖아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맞습니다.

이인애 위원 지금 우리 병원에 원가관리시스템 있어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하고는 있는데 완전히 완성되지는 않았습니다.

이인애 위원 지금에서야?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몇 년 전부터 하고 있는데 쉽지는 않더라고요.

이인애 위원 근데 사실 우리가 지금 직원이 몇 명이에요? 총 다 하면 2,000명 정도 되죠, 의료원이?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그렇습니다.

이인애 위원 그런데 이렇게 큰 6개 병원에 직원이 2,000명인데 원가관리시스템도 안 돼 있는 병원이 있습니까? 우리가 무슨 동네 구멍가게 굴러가듯이 하는 건 아니잖아요. 이런 것도 준비가 안 돼 있는데 어떻게 체계적으로 병원이 운영된다라고 말씀하실 수 있겠습니까? 뭘 믿고, 저희가 예산을 이렇게 병원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면서 도민들한테 좋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해서 이 병원을 운영하기 위해서 병원장님들이 어떤 노력을 하시는지에 대한 부분도 명확하지 않고 병원이 정말 제대로 잘 운영되기를 원하시는 마음이 있으신 것 맞습니까? 병원장님들 말씀하신 거 보면 제가 너무 답답해서, 여섯 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정말 ‘우리 병원이 제대로 운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일까? 여기 와서 변명하시는 것 같은 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좀 더 열심히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여러 가지 이유도 있겠지만 이인애 위원님이 말씀하시는 그런 내용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인애 위원 그리고 지금 저희 병원 의사선생님들한테 지급하는 금액도 제가 다 봤어요. 연봉도 다들 엄청 높으시잖아요. 어쩔 수 없이 인력 충원하기 위해서 그렇게 높은 돈을 들이시면서 의사선생님 채용하시잖아요. 그런데 지금 이런 상황이 말이 됩니까? 도민들 혈세로 운영하고 있으면 제대로 잘 운영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셔야죠, 원장님들끼리. 이게 다 외부적 요인에만 있다고 생각하세요? 내부적으로는 하나도 요인이 없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거예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그렇지 않습니다. 저희 내부적으로 각 병원에 맞게 해결하려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잘 안 되는 여러 가지 외부 환경도 있는 건 사실입니다.

이인애 위원 재택의료서비스도 진행했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그렇습니다.

이인애 위원 국가에서 진행하는 사업 진행하셨죠? 파주랑 수원병원 했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이인애 위원 어제도 제가 우리 보건건강국에 말씀을 드렸어요. 그런데 제가 사업 실적을 확인해 보니까요, 2022년 1월부터 23년 10월 말까지 방문 건수가 수원은 1,178건, 파주는 571건이에요. 근데 이건 의사선생님만 가는 건 아니고 간호사도 같이 가잖아요. 의사는 월 1회, 간호사는 월 2회 방문하잖아요. 이 건수는 그러면 3으로 나눠야 돼요. 그렇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아니, 그렇지 않고요.

이인애 위원 의사선생님이 가신 건 392건밖에 안 되는 거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아니요, 2로 나눠야 됩니다.

이인애 위원 같이 가요, 처음에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한 번은 같이 가고 한 번은 혼자 가고 그렇습니다.

이인애 위원 그래도 건수가 적잖아요. 그렇죠? 파주 같은 경우에는 571건 중에, 그렇죠? 얼마 안 되죠. 280, 200 그렇죠, 그 정도 되겠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이 시범사업에 저희들이 참여할 때 저희가 완전히 전담인력을 세팅하고 한 게 아니고요. 기존에 있는 인력을 나눠서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실제로 월요일부터…….

이인애 위원 기존에 있는 인력을 지금 아까 전에 연봉을 2억에서, 3억에서 5억까지 주시는데 이거 나가시는 거 어렵나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그렇다고 하더라도 병원 안에 일이 있는데…….

이인애 위원 한 달에 한 번, 8건에서 한 10회 정도 갔을 거예요. 그렇죠? 평균으로 봤을 때는. 제가 계산해 보니까. 한 달에 한 번 정도 가셨죠, 파주. 원장님, 어떻게 생각, 맞으세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현재 제가…….

이인애 위원 수원은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확인하는 바로는 주 1회 재택의료 사업에 참여하고 4명의 의사가 돌아가면서 한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러니까 한 달에 한 번이 맞는 것 같고요. 수원 같은 경우에는 저하고 지금 현재 진료…….

이인애 위원 많아봤자 한 달에 두 번 갔을 거예요. 그렇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그게 아니고요.

이인애 위원 근데 이거 내년 사업에도 추가돼서 들어가는 거 아시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이인애 위원 근데 이렇게 사업하면 경기도의료원이 이거 제대로 사업할 수 있다고 생각하세요? 저희 돈만 계속 들여서 경기도의료원에 투자하는데 이렇게 사업하면 이건 그냥 보이기식의, ‘아, 경기도의료원에서 조금 더 이렇게 뭔가를 하는구나.’라는 그런 보이기식의 사업이 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있어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이인애 위원 지금까지 1년, 2년 동안 이렇게 사업을 하셨는데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이건 시범사업이고 12월 달에 시작했기 때문에…….

이인애 위원 시범사업은 시범사업이 얼마나 잘 되는지를 봐야 되는 거 아니에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등록을 저희가 받기 시작한 게 12월부터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실제로 그 올라가는 커브가 있고 지금은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받을 수가 없는 이유는 지금 전담인력이 없이 가정의학과 선생님이 검진을 하다가 짬짬이 나가서 진료를 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런 일을 하면서 제가 진료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일주일에 두 번, 최대한 빼려고 하는데 그래도 오전 타임으로 두 번을 빼고 있고요. 그리고 한 분이 오후 타임으로 세 번을 빼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전체적으로 한다면 전담인력이 할 때의 반 정도 지금 하고 있는 거고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현재 건수가 늘어날 수가 없습니다. 이거는 한 환자를 보는 데 걸리는 시간이 30분에서 1시간 걸립니다. 그러면…….

이인애 위원 원장님, 그거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아니, 지금 제가 말씀드리는 건 왜냐하면 제가 굉장히 열심히 하고 저 이 재택의료 사업에서 칭찬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칭찬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원님이 그렇게 지적을 한다면, 물론 좀 더 잘할 수 있는, 예를 들어 내년도에 이 사업이 진행된다면 전담인력이 한 분이 되고 그러면 지금 현재 수원병원이 하고 있는 건수의 2배가 될 겁니다.

이인애 위원 그러면 원장님, 원장님 알겠어요. 원장님이 지금 이거에 대해서 충분히 열심히 하셨고 이 부분에 의해서 잘하고 있다고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면 이게 빛을 발하려면 다른 부분도 잘 하셨어야 이게 더 빛을 발하는 거예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이 사업 자체가 의미가 있냐, 없냐로 따진다면 저는 충분히 의미가 있는 사업이고 참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인애 위원 우리는 병원에 있는 모든 걸 의미를 두지는 않잖아요. 서비스를, 의료서비스를 두잖아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다른 부분에 대해서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인애 위원 그리고 원가시스템 다시 얘기할게요, 원장님. 원가시스템 언제부터 준비하셨어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준비한 거는 꽤 오래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근데 왜 이게 지금까지도 이렇게 결과가 없어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공공병원의 사정상 그거를 맞추기가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좀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해서…….

이인애 위원 그럼 이거는 지금까지 원가관리를 아예 안 하고 계세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일부 나와는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현재 그거를 다 적용하기가…….

이인애 위원 그러면 수기로 다 하시는 거예요, 행정시스템 없이?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아니요, 그게 아니라 지금 행위료와 재료대와 이런 걸로 나누고 그렇게 해서 현재 인센티브 지급하는 데 반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을 실제로 원가시스템이라고 하는 게 생각보다 굉장히 복잡한 과정이 있는데 그거를 완전히, 그러면 이제 모든 재료나 아니면 행위에 대해서 이 사람이 역할을 얼마나 했고 그리고 거기에 있는 직원들이 그럼 얼마나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서 다 나눠야 되는데 그렇게 원가시스템이 개발되기는 너무 어렵……. 단순하게 이것이 행위료에 들어가느냐 재료대에 들어가느냐 그래서 나눠서 그 의사가 얼마나 진료성과를 자기 몫으로 했느냐에 대해서는 지금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어떻게 평가하세요, 그러면 지금은? 원가관리가 안 돼 있으면. 아직 안 만드셨다면서요, 현재.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그러니까 그거를 예전에 했던 방식은 있습니다. 그게 아까 얘기했듯이 전체 매출 중에서 이 선생님이 하는 것 중에 행위료에 해당하는 게 몇 %고 그리고 재료대가 얼마나 있고…….

이인애 위원 그러면 그 시스템을 뭘로 체크하세요? 정리를 하실 거 아니에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그거는 그렇게 나누는 방식은 지금 있습니다. 지금 그 안에 그런 것들은 하고 있어요. 그런데 그거를 그렇게 러프하게 하지 말고, 그러면 그렇게 했을 때, 의사가 그러면 거기서 몇 %를 기여했느냐 그랬을 때 우리가 대개 어떤 데는 15% 내외, 어떤 부서는 예를 들어 간호사나 이런 게, 만약 입원환자를 많이 보는 데는…….

이인애 위원 성과급도 있잖아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이인애 위원 성과급도 있잖아요, 다 의사 선생님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그렇죠. 그런 거에 대한 기준을…….

이인애 위원 기준이 명확하지가 않은데 어떻게 그럼 그걸 제시해서 드려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그걸 과학적으로 그렇게 하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거를 하는 방식을 입원환자를 보는 선생님들한테는…….

이인애 위원 주변에 있는 병원 중에 원가관리시스템이 없는 병원들이 또 대표적으로 어디가 있어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다른 병원에 대해서는 제가 잘 모르겠고요. 제가 있었을 때의 병원에서는 원가관리시스템을 안 해서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여기 왔을 때 러프하게 있습니다, 없는 게 아니고요. 그리고 의사 한 사람이 매출액의…….

이인애 위원 우리가 지금 적자를 해소해야 되는 그 필요성이 있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그래서 인센티브를…….

이인애 위원 얼마나 어떻게 어떤 부분에 도움을 줘야 이 부분이 해소될지에 대한 그 노력을 하시려면 이 부분을 아셔야 원장님들이 하실 수 있는 거 아니에요? 저는 좀 이해가 안 가는데. 다른 원장님들한테 한 번씩 여쭤봐도 돼요, 이 부분?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여쭤봐도…….

이인애 위원 이문형 원장님은 이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천병원장 이문형 이천병원장 이문형입니다. 의사들에 대해서 행위료와 재료대 구분은 돼 있는데 사실 사업장처럼 원가시스템에 맞춰서 하는 것보다는, 제가 생각할 때는 지금 제도가 안 돼 있는 건 맞는 것 같고요. 환자를, 똑같은 환자를 환자 수로 보는 게 아니라 우리가 의료보험공단에서 인증하는 중증도 위주로 올라가게 되면 되고 러프하게 생각할 때는 의료수지 비율로 맞춰봅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의료수지 비율은 의료비용 대비 수입 대비 비용이니까 전체 비용이 포함돼 있기 때문에 제가 생각할 때 공공병원에서 의료수지 비율이 95% 정도 이상을 목표로 갖고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그래서 이게 지금 필요 없다?

○ 이천병원장 이문형 필요하기 때문에 준비 중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그런데 준비를 이렇게 오래 하세요? 이거 내용에 대해서 그럼 준비하신 내역이 있겠네요? 준비하신 내역 자료로 좀 주세요, 어떻게 하고 계신지.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현재 원가관리시스템은 벌써 그걸 준비한 지가 5년 정도 됩니다.

이인애 위원 5년이 됐는데 지금은…….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그럼에도 불구하고 적용을 못 하는 이유는 그만큼 이게 어렵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인애 위원 어려우면 다른 병원들은 안 해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도입하고 있는 병원들이 꽤, 대학병원들은 대개 다 도입을 하고 있는데요. 실제로 공공병원에…….

이인애 위원 우리 6개 병원이잖아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6개 병원은 도입한 데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거를 운영본부에서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요.

이인애 위원 운영본부에서 준비를 해 주셔야 6개 병원이 할 수 있잖아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그런데 지금 현재 꽤 준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도입할 정도까지는 안 되는 게 저희들도 좀 답답합니다. 이게 하기가 그렇게 쉽지 않더라고요.

이인애 위원 그런데 대학병원에서 하고 있다고 하셨잖아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대학병원에 하고 있는 거랑 조금 다른 부분도 있…….

이인애 위원 지금 말이 안 되는 게 다른 대학병원들은 하고 있고 지금 어쨌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런 관리가 정확하게 이루어져야 체계적으로 시스템이 돌아가는 거 아니에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그런데 그걸 5년 동안이나 준비하면서 이게 안 되는 게 말이 돼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실제로 적용하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인애 위원 실제로 적용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그런데 어떻게 다른 대학병원에서는 이렇게 진행을 하고 있어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그렇게 한 데가 몇 군데 있고요. 실제로 그거를 통해서 지금 저희들한테 제공해 주고 있는 게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저희가 공익적 비용을 계산하는 방식이 일부 적용돼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관계직원을 향하여) 그 회사가 뭐지? 어쨌든 그 회사에서 그걸 적용하고서 저희들한테 보고서를 내고 있는데 이게 되게 답답한 게 실제로 그거에 대해서 가중치를 주고 하는 부분이 되게 안 맞아서, 우리하고 현실에 안 맞다라는 의견이 많아서 계속 조정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로 이것에 대해서는 적용하는 데, 현실에 적용하는 데 쉽지는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이런 체계 시스템도 제대로 안 돼 있으니까, 실제로 적용하는 데 쉽지 않은 이유가 도대체 뭔데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이게 나오는 게 그렇게…….

이인애 위원 5년 동안 준비하셨다면 명확한 이유가 있었을 거 아니에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자료로 저희가, 지금까지 한 내용에 대해서 그동안…….

이인애 위원 이렇게 이런 방식으로 운영이 되면 도민분들이 뭘 믿고 경기도의료원 찾아오겠습니까? 의료서비스도 제대로, 최상의 의료서비스도 아니고 이런 원가관리시스템도 제대로 안 돼 있고.

○ 위원장 최종현 저기 위원님, 이 질의는 점심시간에 충분히 다시 내용을 파악해서 위원님한테 설명드리고 오후에 이 부분은 또 위원님께서 다시 한번 질의하시는 걸로 하시면 어떻겠습니까, 위원님?

이인애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일단은 그럼 저는 여기까지만 질의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네. 12시가 다 됐는데요. 김재훈 부위원장님.

김재훈 위원 병원장님, 김재훈 위원입니다. 자료요청 좀 더 할 건데요. 큰 건 아니지만 점심 이후에 자료들 아까 요청한 건 전부 다 왔으면 좋겠고요.

우리 의료원에 이사회 있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김재훈 위원 이사회 또 감사도 따로 계시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감사실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감사실 말고 감사.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아, 감사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있죠. 이사회하고 감사 명단하고 이력 좀 제출해 주시고요.

그리고 감사가 매년 회계보고서 올리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그렇습니다.

김재훈 위원 회계 감사내역 그거 3년 치 그것도 좀 자료요청합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매년 책자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드릴 수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김재훈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아까 이인애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 내용은 각 병원에 행정과장님들 다 계시죠? 행정과장님들하고 같이 점심식사하고 오셔서 이인애 위원님한테 원가에 대해 정확히 설명을 드려서 오후에 질의할 때 정확한 답변이 나올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중식을 위해서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럼 중식을 위해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00분 감사중지)

(14시30분 감사계속)

○ 위원장 최종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박재용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재용 위원 위원장님, 박재용 위원입니다. 제가 오전에 자료요청을 했습니다. 안성병원의 보행로 설치에 대해서 주변의 민원인들과 또 복지부에서도 그런 민원이 있었다는 내용으로 해서 민원에 대한 접수된 내용을 요청했는데 지금 워드로 작성해 갖고 온 자료입니다, 이게. 그 안에 대한 실질적인 세부내용이 없기 때문에 다시 한번 요청을 합니다. 보행로 설치에 관련한 민원 접수된 내용 원본대로 제출해 주시고 거기에 대한 계획서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자료 와야 저는 질의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원장님.

○ 위원장 최종현 자료 준비되는 시간이 걸리시나요? 자료가 다 왔나요, 우리…….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바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얼마나 걸리시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출력하고 있다니까요, 곧 도착할 것 같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출력하시…….

김재훈 위원 위원장님, 의사진행발언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네.

김재훈 위원 우선 이 자료 온 것도 봐야 될 것 같고요. 이게 광범위하게 왔는데. 그리고 아직도 자료가 지금 요청돼서 오지 않고 있으니까 정회를 요청합니다.

○ 위원장 최종현 네, 그럼 오전에 위원님들이 요청하신 자료가 다 위원들에게 전달되게 해 주시고요. 자료가 올 때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4시31분 감사중지)

(15시30분 감사계속)

○ 위원장 최종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합니다.

박재용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재용 위원 박재용 위원입니다. 바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요청을 했을 때 부실했던 점은 좀 아쉬운 감이 있고요. 지금 자료를 받아봤습니다. 받아봤는데 내용이 안성병원의 보행로 설치와 관련한 내용을 보니까 주민들이 아파트 삼정그린코아더베스트 입주자대표회장으로부터 2월 1일 날 통행로를 개설해 달라는 요청이 정식으로 공문 접수가 되었지 않습니까? 원장님도 사인하셨죠? 사인하셨는데 그래도 또 회신 공문이 빠져 갖고 또 추가로 회신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한 번 자료요청할 때 여기에 관련된 거는 쭉쭉쭉 다 제출을 해 주셔야지 저희가 이걸 보면서 연관성 있게 할 텐데 자료 보고 또 누락되니까 또 요청하고 또 요청하고. 이런 점을 봤을 때는 처음에 준 자료는 굉장히 부실해서 정말 불쾌한 마음이 들 정도로 그렇게 됐었는데 2월 6일 날, 2월 1일 날 대표회장으로부터 설치 요청을 받았는데 2월 6일 날 회신한 내용을 보면 “현재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삼정그린코아 경계의 단차가 1m 정도 차이가 나기에 안전시설을 갖춘 장애인 경사로 기준으로 설치해야 하며 겨울철이나 우천 시 미끄럼 및 낙상 등 안전사고 발생이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으로 병원부지 내 안전사고 발생 시 병원에 책임이 있으므로 분쟁의 요지가 있음. 이와 관련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 및 분쟁의 요지가 있어 쪽문 개설 요청 건에 대해 불가할 것으로 판단되어 회신한다.”고 불가 회신을 보내셨습니다. 그렇죠? 이 이후로도 민원 많이 들어왔죠? 제가 알기로는 이 이후에도 7월 달에 민원 들어오고 그 후에 계속 민원이 들어온 걸로 알고 있고요. 저 역시, 표출자료 한번 띄워 주시기 바랍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안성병원의 조망이죠. 그다음에 다음 장면 좀 봐 주시기 바랍니다. 이게 전체적인 도면인데요. 가운데 부분 중간쯤 보면 이렇게 빗금 친 부분들이 태양광 설치 구역입니다.

다음 자료. 이거 마찬가지로 좀 확대한 내용이고요.

다음 자료. 이게 제가 방문했을 때의 태양광 지지대입니다, 이게. 설치된 지지대. 그리고 그 오른쪽에 보면 화살표로 해서 차량 통행로가 돼 있죠? 그다음에 옆에는 주차가 돼 있고요.

그다음에 또 다음 표출자료 보시면, 이 부분은 제가 장애인식개선에 대한 부분 좀 이따 물어볼 건데 이거는 장애인 안내표지판이 저렇게 높이에 각도가 안 맞게 관리부실로 인해 설치가 됐다라는 걸 알려드리기 위해서 제가 만든 거고요.

다음, 다음 자료 봐 주세요, 다음. 네, 다음 표 주세요. 자, 이 부분도 좀 이따 얘기하겠지만 바닥에 점자블록으로 시각장애인을 유도했는데 한글로다 “출입구는 왼쪽입니다.” 시각장애인들이 가서 어떻게 왼쪽을 찾으라는 내용인지 이 부분은 또 차후에 좀 이따 얘기하기로 하고요.

또 다음 자료. 원장님, 지금 이 내용은 제가 10월 13일 날 방문했을 때 주차장 확대 공사하는 과정에 횡단보도의 배수구 트렌치입니다. 휠체어 앞바퀴가 빠져요. 그래서 제가 개선요청을 했는데 연락을 하셔 가지고 현재 횡단보도에 설치돼 있는 트렌치 현장 사진을 전송 좀 해 달라고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 장면 주시죠. 네, 다음 장면, 다음 장면 보내주세요. 똑같은 내용이고 동영상을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동영상을 상영하며)

안성병원입니다. 병원에서 나와 갖고 제가 이제 휠체어를 타고 인도를 따라서 갑니다. 태양광 지지대에 막혀 갈 수가 없어요. 어디로 가야 되죠? 그렇죠? 밑에 경계석 또 낙하의 위험이 있고, 되돌아가야 돼요, 다시 또. 저 나가는 길이 부출입구예요, 안성병원의. 갈 수가 없습니다. 돌아 나와 가지고, 돌아 나오면 차도로 가야 돼요. 조금 아까 지나간 차도로 보행을 해야 됩니다. 현재 안성병원의 구조가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죠? 차도로 가야 되는, 공공성을 지닌 병원에서의 부출입구를 통해서 병원으로 진입한다 할 때 저렇게 차도로 다녀야 되는 위험성을 안고 병원을 이용해야 된다는 내용입니다. 과연 이게 올바른, 정일용 원장님, 이게 올바른 구조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개선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재용 위원 그렇죠? 개선할 필요성이 있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박재용 위원 장애인주차장이 아니라, 앉으셔도 되겠습니다, 원장님. 임승관 원장님, 잠깐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 안성병원장 임승관 안성병원장 임승관입니다.

박재용 위원 안성병원이 주차구역 확대를 하셨죠?

○ 안성병원장 임승관 네, 기능보강 사업을 통해서…….

박재용 위원 몇 대 정도 더 증가 면적입니까?

○ 안성병원장 임승관 88대 면적이 증가됐습니다.

박재용 위원 증가한 이유가 뭐죠?

○ 안성병원장 임승관 주차면적, 그러니까 기숙사 부지가 선정되고 기숙사 사업이 되면서 기존에 임대형 민간, 그러니까 BTL 사업으로 진행됐던 설계상의 주차 면이 부족해졌습니다.

박재용 위원 거기 주차하는 목적이 뭐죠? 어느 누가 주차할 수 있게 주차하는 거죠? 병원 이용 환자를 위한…….

○ 안성병원장 임승관 이용 고객, 직원 모두가 이용하는 것이지요.

박재용 위원 그렇죠. 모두가 이용하는 부분이죠? 그렇다면 아까와 같이 저 부출입구에서 이용 못 하고 병원을 출입할 때는 주출입구를 이용하라고 돼 있더라고요. 병원에, 여기에. 저한테 자료 주신 거 보면 부출입구는 출입의 용도가 아닌, 인도의 기능이 아니기 때문에 주출입구를 이용하라고 돼 있더라고요, 자료 답변 준 게.

○ 안성병원장 임승관 네.

박재용 위원 그렇다면 아까같이 부출입구에서 주출입구로 이용하려면 얼마나 걸립니까, 거리가?

○ 안성병원장 임승관 병원 밖, 부지 바깥을 돌아서 오는 것을 물어보시는 건가요?

박재용 위원 아니, 그러니까 어쨌든 부출입구로 못 들어오니까, 사람이. 못 들어오니까 거기는 인도용이 아니라고 돼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렇다면 부출입구에서 주출입구를 통해서 병원으로 들어가려면 얼마나 걸리냐고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도보를 통해서 바깥으로 돌아온다면 한 3~4분 정도 더 추가로 걸릴 거라고 예상합니다.

박재용 위원 3~4분? 3~4분 정도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네.

박재용 위원 원장님 걸음으로?

○ 안성병원장 임승관 네, 일반적인 도보로요. 부출입구에서 주출입구 사이에.

박재용 위원 제가 보기에는 더 되던데요, 그거. 그거는 원장님의 어떤 잘못된 계산인 것 같고요. 그래서 말씀드리는 이유는 공공성이 있는 이 병원의 기능이 차량을 이용한 이용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또 보행이 어렵거나 가까운 인근에 있는 지역주민들이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에 대한 개선을 안 하고 있어요. 그렇죠? 왜 그 개선을 안 하고 정말 차량을 이용한 병원을 이용하시는 분들만을 위한 개선을 하고 있는지 이해를 못 하겠어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지금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부분 이 두 가지가 사실은 다른 얘기이지 않습니까?

박재용 위원 짧게 좀 얘기해 주세요, 짧게. 내용은 다 알아요, 내가.

○ 안성병원장 임승관 아까 삼정그린코아 입주민대표자협의회에서 요청한 것은 병원과 아파트단지 사이에 후문을 계속 요청하는 것이고…….

박재용 위원 네, 통로. 그건 좀 이따 얘기할 거고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위원님께서, 사실 실질적인 보행로의 어떤 어려움은 제가 말씀드린 거였는데요. 그래서 보행로 부분은 사실 전혀 다른 주제이죠.

박재용 위원 제가 설명드릴게요. 원장님, 제가 설명드릴게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네.

박재용 위원 10월 13일 날 통행로를 내달라는 입주민들의 민원을 황세주 위원님을 통해서 듣고 저도 안성에 있는 지인을 통해서 통행로에 대한 의견을 들었어요. 그래서 얘기를 했더니 안 되고 있다고 하길래 제가 직접 방문했는데 가서 보니까 “왜 통행로 이걸 개설 안 해 주냐?” 그랬더니 원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게 중요한 게 아니다.”라고 그랬어요. 그렇죠?

○ 안성병원장 임승관 네, 맞아요. 그렇습니다.

박재용 위원 이게 중요한 게 아니고 태양광 지지대가 있는 그게 설치가…….

○ 안성병원장 임승관 그 부분이 훨씬 더 중요하다고 말씀…….

박재용 위원 그게 개선이 안 되고 있다라고 하기 때문에 이걸 할 수가 없다라고 얘기를 하셨어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우선순위가 다르다는 말씀드렸죠.

박재용 위원 네, 우선순위가 다르다고 했죠. 그러면 그거는 왜 개선이 안 되고 있죠, 태양광? 그게 무슨, 지지대 설치되는 게 맞는 그 용도인데? 그걸 왜 바꾸려고 하신 거예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박재용 위원 짧게 해 주세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저희 병원 주차장 부지의 보행안전에 대한 질의라고 이해했습니다. 저희 병원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으로 2015년 11월에 건축설계를 받았고 그 건축설계상 주차장법에 의하여 인도ㆍ보행로 설치가 의무가 아니었다고 보고받았습니다.

박재용 위원 그러니까 제가 말씀드리는 거가 설계 때부터 이게 잘못된 설계예요. 설계 때 왜 부출입구에서 병원 건물 입구 진행하는 동안에 설계가 잘못된 걸 그대로 진행했냐 이거예요. 우리 경기도에서 발주 냈나요, 이거? 이거 설계 어디서 한 거예요? 이게 부출입구에서 병원 입구 가는 데 인도가 없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잖아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네.

박재용 위원 거기에도 그 인도 기능을 할 수 있는 경계, 인도로 이해할 수 있는 그 부분을 태양광 지지대로 해 놓고, 아까 보셨잖아요? 갈 수가 없고, 원장님도 갈 수 없다고 그랬잖아요, 그 길을.

○ 안성병원장 임승관 네.

박재용 위원 그러면 거기에 부출입구로 오는 사람들은 차도로 다녀요, 위험성 있게. 그럼 그거는 중대재해처벌법에 위험성이 있는 거 아니에요? 그거 사고 위험성 있는 데죠.

○ 안성병원장 임승관 네.

박재용 위원 그런데 하물며 그런 위험성을 안고 있으면서 주민들이 입주자대표회의에서 공식적으로, 정식으로 요청해 갖고 거기에 문 하나 내달라고 하는 거에 중대재해처벌법 위에 분쟁 요지가 있다고 불가라고 확정하면서 3일 만에 통보를 한다는 게 이게 어떤 민원에 대한 응대가 맞는 거냐 이거예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답변해도 되겠습니까?

박재용 위원 아니요. 제가 이 내용은 다 알고 있기 때문에 제가 요지를 말씀드리는 거는 분명히 이거는 그 통로를 낼 수 있는 지난번에 확답을 했고 개선하기로 했고, 개선하기로 했죠? 그것만 말씀해 주세요. 개선하기로 했죠?

○ 안성병원장 임승관 개선하기 위해서 25년도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 사업에 신청하기로 결정입니다.

(타임 벨 울림)

박재용 위원 아니, 24년도에 계획이 올라왔어요. 24년도 6월 말까지 하기로 계획이 올라왔잖아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그러니까 신청이 24년도인 거고요. 그 기능보강 사업의 이름은 25년도입니다.

박재용 위원 아니, 지금 나한테 답변 준 거만 하면 24년도…….

○ 안성병원장 임승관 24년도에 신청한다는 의미입니다.

박재용 위원 24년도 1월부터 6월 말까지 이렇게 한다고 했는데 왜 또 다른 얘기하세요, 답변에?

○ 안성병원장 임승관 같은 얘기입니다. 24년도에 신청한다는 시점의 의미는 같습니다.

박재용 위원 “사업예산” 이래서…….

○ 안성병원장 임승관 그런데 보건복지부의 사업 이름은 25년도 사업입니다.

박재용 위원 “24년 1월 1일~6월 30일까지 6개월, 공사기간: 착공 후 3개월” 계획서를 이렇게 올려주셨잖아요, 한다 했고. 신형진 과장님!

○ 보건건강국공공의료과장 신형진 네.

박재용 위원 경기도 예산 지원 시 사업 가능이라고 했습니다. 과장님 잠깐만 나와주시죠.

○ 보건건강국공공의료과장 신형진 공공의료과장 신형진입니다.

박재용 위원 24년도 병원에서 견적서 계획을, 개설공사 계획을 받았는데 받으셨나요, 계획서?

○ 보건건강국공공의료과장 신형진 네, 받았습니다.

박재용 위원 여기 경기도 예산 지원 시 사업 가능이라고 했습니다. 경기도는 어떤 입장이세요, 예산? 편성했습니까, 안 했습니까?

○ 보건건강국공공의료과장 신형진 저희가 10월 18일 자로 의료원으로부터 공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받고 저희가 그 전부터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사항도 있고 해서 준비하고 있었고 19일 날 저희가 바로 예산 재정합의를 진행했는데 그때는 또 어느 정도 예산이 편성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일단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한번 검토를 해 보겠다라고 했는데 내년도 본예산에는 담기가 어려우니 추경 때 담도록 하자라고 그렇게…….

박재용 위원 그 기간이 어느 정도 돼요? 내년 추경이 장담할 수 있나요? 그럼 내년에 또 못 하는 거예요. 그런데 여기서는 계획 올라온 게 경기도에서 사업 가능하면 하겠다라고 올라왔어요, 이렇게 답변이. 여기 나와 있잖아요, 답변이. 딱 기간도 정해 놓고, 6월 말까지. 경기도에서 예산 지원 가능하면 사업 가능하겠다고. 이게 협의가 안 된 내용이에요, 이 기간이?

○ 보건건강국공공의료과장 신형진 그건 병원 측에서 사업계획을 저희한테 올릴 때 내부적으로 검토한 의견이었고요. 저희가 그 계획서를 받고 난 다음에 어떤 재정합의를 통해서 예산편성을 진행하거든요. 그런데 그때만 해도 24년도에 대한 예산안이 어느 정도 저희 내부적으로는 실국별로 예산편성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추가로 포함시킬 수 있는 시기가 조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내년 최대한 빨리 편성을 할 계획입니다.

박재용 위원 신형진 과장님 들어가시고요. 원장님.

○ 안성병원장 임승관 네.

박재용 위원 공공성의 기능이 있고 적자노선을 해결해야 되고 정상화를 해야 된다라고 늘 얘기하고 아까도 목표를 말씀하셨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이러한 주변의, 주변으로부터 인정을 받아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충분히 가능성이 있고 입주자대표회의에서마저도 와서 공식적으로 공문을 띄웠으면 충분히 이거에 대한 협의와 또 논의와 방법을 찾아야 됩니다. 여기에 견적서 주신 거요, 제가 방문하기 이전의 견적이에요. 제가 가서 방법을 알려줬어요. 단차 없습니다. 바로 U자 형식으로 기울기 안 줘도요, 바로 담장에서 밑으로 할 수 있게끔 행정과장 다 있을 때 방법까지 다 얘기, 제시했어요. 이렇게까지 공사기간이 안 길어요. 그렇게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방문한 그다음의 내용이 하나도 없어요. 이러니 이게 위원들을 무시하고 앞에서만 얘기하고, 좋은 이야기로만 하고 돌아서면 반응이 없고 실제 실천이 없는 이런 거에 대한 신뢰가 떨어진다라는 얘기예요. 저 사실 신뢰가 굉장히 떨어졌어요, 그날 갔다 온 뒤로. 이거 답변 받아봤을 때 그렇게 단차 없이 바로 경사로 출입문 내고 그렇게 될 수 있는 방법까지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방문하기 이전의 견적서를 갖다가 내밀고 그 후에 아무런 내용, 조치가 없다라는 것은 제가 상당히 안성병원 원장님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졌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이거 공사 출입문 내는 거요, 이거는 이유가 될 수가 없습니다, 불가 이유. 중대재해처벌법이요? 그럼 병원 안에서 어떠한 내용의 안전사고 하나도 없나요? 그렇지 않잖아요. 이거 언제쯤 어떻게 해 주시겠습니까?

○ 안성병원장 임승관 짧게 답변드려도 되겠습니까?

박재용 위원 네.

○ 안성병원장 임승관 이 논의는 사실은 그보다 몇 달 전부터 양 기관 사이에서 계속 논의가 있었고 그래서 3일 만에 답변할 수 있었던 내용은 그런 이유였고요, 사전 논의가 있었기 때문이고. 그리고 이 북쪽에 있는 출입문으로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동을 할 때 아까 위원님께서 보여주셨던 내용처럼 저희 병원의 진출입로에 지금 보행 위험성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개선된 뒤에 그다음에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이 공간들을 이동하게 하는 것이 훨씬 더 안전한 방법으로 생각한 순서인 거죠.

박재용 위원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분명히 원장님, 태양열 지지대가 개선되지 않으면 그게 우선순위라고 했어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네, 맞습니다.

박재용 위원 저거 언제 개선돼요, 그러면? 태양열 지지대 개선 언제 끝나죠? 계획 잡혔나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아까 말씀드렸던 내용이 그것인데요. 보건복지부의 2025년도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보강 사업에 신청할 예정입니다. 내년 상반기에 신청합니다.

박재용 위원 그러니까 신청이잖아요. 그러면 이거는 통행로 하나 내는 거가 그 이후로, 그 공사 끝나고 난 다음에 통행로가 진행돼야 되겠네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원리적으로는 그게 맞다고 생각해서 이 당시에는 이렇게 보고한 것입니다.

박재용 위원 바로 이거 먼저 해 주세요. 이거 주민들의 편리성이 더 중요한 거 아니겠어요, 병원을 이용하는?

○ 안성병원장 임승관 하지만 지금은 주민들의 편의성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위험한 공간들을 더 많이 이동하게 되지 않습니까?

박재용 위원 뭐가 위험합니까?

○ 안성병원장 임승관 아까 위험하다고 위원님께서 말씀하시지 않았습니까?

박재용 위원 아니, 그거는 하루아침에 되는 게 아니잖아요. 계획도 안 돼 있잖아요, 지금. 그런데 이거 통행로 내는 거는 계획 다 잡아져 있잖아요. 예산집행, 예산편성되면 할 수 있다라고 계획까지 잡아줬잖아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네, 그래서 지난번에 도의회와 도청 사이의 면담 이후에 저희가 계획서를 제출한 것입니다. 그리고 예산배정을 요청한 것이고요. 아까 신형진 과장이 답변하였듯 예산이 배정되면 수립하고 진행할 계획입니다.

박재용 위원 이거 충분한 설계에 대한 부분도 있고 그래서 이거는 태양광 지지대에 대해서는 좀 더 구체적으로 저희가 따져봐야 될 문제가 있고요. 그리고 통학로에 대한 부분은 이거 시급히 개선돼야 될 문제고 이거에 대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병원장님께서, 이거는 신형진 과장이 충분히 공감하고 있고 하기 때문에 경기도에서 최대한 빨리 이거 통행로 낼 수 있도록 이거 먼저, 순위가 아닙니다, 순위가. 바로 옆에서 공문까지 오고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데 왜 필요를 느끼면서도 이걸 후순위로 미뤄서 진행하시는 겁니까?

정일용 원장님! 이거 분명히 의료원 차원에서……. (안성병원장을 향하여) 원장님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경기도의료원 차원에서 이 부분 해결될 수 있도록 또 정일용 원장님께서도 분명히 개선의 여지가 필요하다라고 말씀하신, 아까 통행로도 그렇고요, 그 지지대. 그리고 통행로에 대해서는 분명히 주민들에 대한 이런 민원과, 제가 알기로는 복지부에서도 꼭 필요성이 있다라고 민원이 들어온 부분도 있고 여기 분명히 이렇게 있기 때문에, 경기도에서도 인지하고 있고. 이거는 정일용 원장님께서 주민과의 병원 접근성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관여해서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 줄 수 있도록 요청을 드리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최대한 빨리 처리하도록 협의하겠습니다.

박재용 위원 계획서를 하셔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알겠습니다.

박재용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종현 박재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황세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세주 위원 본 위원은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질의를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안성병원 임승관 원장님, 잠깐 발언대로 나와주시죠.

○ 안성병원장 임승관 안성병원 임승관입니다.

황세주 위원 원장님, 올해 초에 임원들 회의였나요? 이때 원장님이 발언하신 건데요. 이날 책임지고 8월까지 120병상이 되도록 하겠다며 안 되면 사표를 쓰겠다고 하셨다는데 맞습니까?

○ 안성병원장 임승관 네. 작년인가요? 올해 1월부터 올 9월까지 4급 이상의 간부와 5급 이상의 관리자와 의사직, 약사직과 함께 비상경영회의를 격월로 개최를 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영개선에 대한 목표와 비전을 제시하고 태스크포스 같은 부분들을 한 4개 정도를 가동해서 조직구성원들과 계속 논의를 했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목표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않으면 병원장이 직을 걸고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표한 바 있습니다. 원내회의 내용이었습니다.

황세주 위원 저도 그 얘기를 여러 차례 직원들로부터 들어서 기대를 했어요. 8월까지 되면 120명이 되겠구나. 지금 어떻게, 약속대로 지금 120병상 달성하셨나요? 아까 96병상.

○ 안성병원장 임승관 목표대로 되지 않았고 아침 오전질의에 말씀드렸듯 지금 이번 달에는 한 95명 정도, 가동률 45% 정도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황세주 위원 아까 말씀했다시피 4급ㆍ5급은 공식적인 자리고, 그렇죠? 원장님이 또 책임지겠다고 약속까지 했는데 어쨌든 직원들의 신뢰 문제도 있는데 어떻게 약속을 이행하시는 건가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의료원장님과 상의를 했고요, 의료원장님께 그런 의지를 표명했고 일단 의료원장님께서는 더 숙고해 주기를 부탁하셔서 지금 숙고 중입니다.

황세주 위원 어떤 숙고가 있는 거죠, 의료원장님?

○ 안성병원장 임승관 왜냐하면 24년도에는 경기도의료원의 많은 병원들이 현금 유동성 위기를 겪을 것이고 그럴 때 또 고통을 같이 나눠야 하는 그러한 책임감도 강하게 느끼고 있거든요. 고민이 많습니다.

황세주 위원 거기서 그냥 우리 정일용 원장님, 답변을 해 주시죠. 어떤 숙고를 같이 함께하실 거죠? 그냥 거기서 얘기하셔도 돼요, 어차피 우리 임승관 원장님이 계속 대답을 하셔야 돼서.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각 병원이 다 겪고 있는 동일한 문제이기 때문에 실제로 지금 현재 임승관 원장 혼자서 짊어질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지금 현재 일단은 임기가 내년 9월, 내년 11월까지이기 때문에…….

황세주 위원 임기 3년 중에 2년 지나갔어요. 아직도 1년이 남으셨고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때까지는 더 열심히 해 달라고 부탁을 드렸습니다.

황세주 위원 어쨌든 원장님의 발언도 있었고 직원들과의 신뢰 문제도 있는데 너무 무책임한 발언이 아니었나, 원장님이. 생각이 들고요. 제가 우연찮게 안성병원 우리 임승관 원장님이 쓴 인사말을 잠깐 인용 좀 할게요. 쓴 인사말 중의 하나인데요, “하지만 저의 명예를 걸고 분명히 선언할 수 있는 일이 한 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저희가 일하는 과정에 대한 약속입니다. 온전히 기능하는 지역 공공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쓰셨어요. 그렇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원장님?

○ 안성병원장 임승관 네,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황세주 위원 최선 다하고 있는 것 같아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네,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황세주 위원 본 위원은 우리 원장님의 책임성 있는 실천이 있어야 할 때라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 각고의 노력을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안타까운 부분이 있고요. 이것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게 맞다고 생각이 됩니다. 들어가셔도 되고요.

정일용 원장님.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황세주 위원 지금 계속 행감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기분이 좀 어떠세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마음이 무겁습니다.

황세주 위원 저도 마음이 무겁습니다. 어쨌든 저도 제가 근무했던 병원이었고 당시 그 병원 분위기는 서로 함께 격려하고 일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대부분의 의사선생님도 사명감을 갖고 진료에 임했던 걸로 제가 기억이 남고요. 우리 직원들과 잘 화합해서 잘 한번 살아보자, 환자의 완치에 같이 함께 노력을 했거든요. 지금은 상황이 어떻습니까, 6개 병원이?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원장님?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황세주 위원 왜 지금 이 자리에서 저희가 다 고개 숙이고 현장에서는 마음을 졸이면서 이 행감을 치러야 되나요? 누구의 책임일까요?

일단은 제가 자료를 좀 준비했는데 지원관님, 준비하셨어요? 확대 좀 해 주세요. 어제도 제가 보건건강국에서 노출했던 자료이기는 한데요, 표출했던 자료인데요.

(영상자료를 보며)

심각합니다. 제가 보기에는 뭘 회복하기 위해 노력을 할 것인지, 병원 정상화를 위해서 우리 원장님들은 뭐를 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이 의사들 이거 9월 달부터 10월까지, 제가 11월까지 받은 거거든요, 자료를. 휴가가 금요일 날 많게는 6개도 간 데가 있어요. 비단 한 병원뿐만이 아닐 겁니다, 이런 분위기는. 이 결재 누가 하나요? 원장님들이 하지 않나요? 이런 거 안 보세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그렇습니다. 보고 있습니다.

황세주 위원 이거를 설명하는 직원들은 어떨까요? 다 휴진이라고 하면. 누가 진료를 할 건가요? 환자가 오겠어요? 이렇게 진료에 휴가가, 공백이 많은데. 저라도 안 가요. 가면 과가 없는데 헛걸음하잖아요. 이거를 계속 공지하는 원무과 해당 직원들, 병동, 의사가 없어요. 그 의사선생님들은 일을 하고 싶어 했어요, 제가 있을 때만 해도, 진짜. 어떻게 한번 같이 살아보자, 코로나를 같이 경험했으니까. 이렇게 병원 분위기를 망치는 데는 우리 원장님들이 저는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원장님? 말 좀 해 주세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휴가는 일종의 권리라고 생각하고 있는 의사들이 있기 때문에…….

황세주 위원 네, 권리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그래서 지금 저희들이 최소한 진료 공백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아마 각 원장님들, 저를 포함해서 다 얘기는 하고 있는데…….

황세주 위원 저도 휴가를 가지 말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그래도 좀 업무에 지장은 없도록 휴가를 계획을 세우시고 원장님들도 결재를 해 주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한 번이라도 이거를 보신 적 있으세요? 이거 어느 직원의 달력에 표시된 거 제가 만들어 놓은 겁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저희가 얘기는 안 하고 있는 건 아니고 다들 공감하고 있는 사안이긴 합니다. 그런데 이제…….

황세주 위원 공감만 하면 어떻게 해요. 이거의 피해는 오롯이 우리 도민, 시민들이 보고 있습니다. 언제 정상화하실 겁니까, 이렇게 매일 빈 과인데.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좀 더 진료가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황세주 위원 그리고 또 제가 어제도 얘기했어요.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우리 지방의료원이 예약제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시기상조인 것 같기는 한데 예약제 진료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일부는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근데 그거를 완전히 도입하기는 쉽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쨌든 지금 예약을 할 수 있는 구조는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황세주 위원 지금 사실은 현실적으로 우리 지방의료원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의 주 고객은 노인, 어르신들이고요. 취약계층들이 이용하고 있어요. 그렇죠? 물론 일반인들도 이용하고 있죠. 그런데 그분들이 이렇게 예약을 해서 병원의 진료를 볼 수 있을까요? 제가 그래서 병원 홈피를 들어갔어요. 진료 예약을 봤어요. 안내가 하나도 없어요. 지금 안성병원이 예약제를 간헐적으로 시행하고 있거든요. 그러면 설명을 해야죠, 예약제 어떻게 하는 건지. 병원 홈피, 이거 홈페이지 왜 관리 안 하세요? 제가 다 뒤져봤는데 똑같아요, 폼이 6개가. 대체 무엇을 신경을 쓰고 계시는 겁니까?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위원님이 얘기한 거를 저희가 고민하지 않았던 건 아닌데요. 어쨌든 비용도 좀 많이 들어가고 실제로 거기에 따른 어떤 비용을 어떻게 마련할 건가에 대한 고민도 있어서 사실은 홍보와 관련돼서 여러 가지 논의를 했습니다. 단계별로 몇천에서 몇억씩 들어가는, 전체 예약이나 모든 스케줄이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그런 것들 관리를 누가 할 건가, 그러면 거기에 대한 비용은 어떻게 할 건가 이런 것들에 대해서 고민하다가 사실은 좀 우리가 할 수 있는 거는 그냥 홈페이지에 예약할 수 있는 걸 만들어 놓자라고 했는데 거기에 대한 관리나 이런 것들이 잘 안 된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황세주 위원 온라인으로 예약을 하면 우리 시민들이 이용하기가 편할까요? 물론 그런 온라인 세대는 아마 편할 거예요, 와서 기다리는 시간도 줄어들고. 그런데 저희 병원을 이용하는 계층이 우리 젊은 층도 있지만 어르신들도 있잖아요. 모든 사람이 편리하게 쓸 수 있게 병원 시스템을 만들어줘야 되는 거 아닌가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황세주 위원 그렇다고 예약을 한다고 해서 또 이분들이 와서 그냥 바로 보느냐? 그것도 아니래요. 웨이팅은 또 웨이팅대로 하고 있어요. 누구를 위한 병원인지 저는 사실 지금은 정말 저도 묻고 싶습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좀 더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황세주 위원 제가 잠깐만 한 번만 더, 하나 더 하게 되면 사실은 의사선생님들의, 제가 의사선생님을 질타하는 건 아니에요. 그분들은 같이 일을 하고 싶어 했고 같이 이 병원을 꾸려나가고 싶어 했거든요. 그래서 제가 의사선생님들의 인건비를 지금 봤어요. 기본급여와 성과급여가 있는데요. 이건 거의 다 고정액이죠, 결국에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성과급여를 고정액으로 두는 데도 있고요.

황세주 위원 거의 고정액이에요. 제가 다 봤어요, 자료를. 물론 이렇게 받을 정도의 우리 의사선생님 역할을 하고 있는 건 알고 있는데요. 저는 이 고정액 자체가 우리 의사선생님들 진료의 형태를 저하시키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일을 더 안 해도 그냥 이 정도 금액을 주니.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설명을 드릴까요?

황세주 위원 네, 해 주세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의사들이 교체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가고 나서 들어오려면, 현실적으로 구인을 하려면 시장에서 통용되는 연봉을 주지 않으면 되지 않기 때문에 일단 연봉계약을 하고 들어옵니다. 들어오면 이제 1년, 2년 지나고 난 다음에는 성과급으로 계산, 변경시키기는 하는데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 일단은 고정 성과급은 불가피한 것 같고요. 실제로 지금 저희가 코로나 기간 동안에는 실적급을 어떻게 주기가 굉장히 어려워서, 그동안 코로나 이전에 성과급을 인센티브로 실제로 매출에 따라서 연동시켜서 했는데 그거를 몇 년 동안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새로 이렇게 경영 정상화되는 시점에서 작년도에 저희도 못 했고요. 올해부터 조금씩 도입을 해서 내년도에는…….

황세주 위원 그래서 인센티브를 지급한 경우가 있었나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있습니다.

황세주 위원 있습니까? 인센티브 현황 좀 갖다 주시고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수원병원에는 하한선을 저희가 연봉 2억 4,000으로 해서 그 이상 매출을 올린 경우에는 드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수원병원에 두 분, 가끔가다 한 분 더 세 분 이 정도는 성과급을 좀 더 드리고 있고요. 그 이외…….

황세주 위원 그분들은 왜 주는 거예요? 더 일을 열심히 해서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매출이 예를 들어 매월 한, 평균인데요. 꼭 그런 건 아니지만 어쨌든 1억 정도, 1억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면 그러면 저희가 원래 2억 4,000으로 연봉계약을 했던 분에게 좀 더 드릴 수 있는 여력이 됩니다. 저희가 퍼센티지를 만들어놨기 때문에요. 그래서 거기에 도달하신 과장님들은 그 이상을 드리고 있고요.

황세주 위원 그럼 과장님들의 분위기는 어떠세요? 그걸 더 받기 위해서 많이 열심히 노력을 하시고 있는 분위기인가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그게 도달이 잘 되는 과장님들은 열심히 하시려고 하는데 못 미친다고 하면 포기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내년도 계약에는 하한선을 저희 수원병원 같은 경우에는 낮추려고 애를, 하고 있습니다.

황세주 위원 왜 그분들이 그렇게 일을 안 할까요? 일을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셨으면 하지 않았을까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뭐 제 불찰이 있습니다.

황세주 위원 원장님들은 그분들한테 어떤 격려와 어떠한 진심을 주시나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어렵습니다. 제가 많이 모자란 것 같습니다.

황세주 위원 아까 의사 공백 얘기도 하시는데 의사 공백 생겼을 때 원장님들 다 어떻게 하세요? 그냥 인터넷 구인광고 내고 안 오면 마는 거죠? 포천 재활의학과 구했나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아직 못 구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황세주 위원 거기 수요가 계속, 재활의학과 구해 달라고 거기에 관계된 도의원님들도 얘기하시는데,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그냥 안 오면 안 오는 걸로 그냥 마는 건가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백 원장님이 직접 말씀하신…….

황세주 위원 네, 말씀해 주세요. 짧게 얘기해 주십시오.

○ 포천병원장 백남순 포천 지역의 재활의학과 및 전문 재활치료는 굉장히 수요는 적지만 꼭 필요하다라고 느끼는 여론들이 너무나 강해서 제가 가만히 앉아 있었던 것은 아니고요. 총 여섯 차례의 구인광고를 냈고 분당서울대와 그리고 서울대 혜화동에 있는 본원 그리고 의정부성모 이렇게 모두 재활의학과 초빙을, 교수라도 초빙을 해 달라고, 보내 달라고 지금 읍소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까지 확실한 답변은 없는 상태입니다.

황세주 위원 어쨌든 그 지역에서 재활의학과를 계속 완강히 원하고 시민들이 원하잖아요. 더 읍소하십시오. 필요하다면 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노력하겠습니다.

황세주 위원 원장님이 그 자리에 왜 계십니까? 정상화를 찾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십시오, 제발. 제가 마지막으로 우리 원장님들, 진짜 진심으로 환자, 보호자, 직원들을 좀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생각하시는지 한번 가슴에 손을 얹고 진지하게 생각해 봐 주십시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종현 황세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미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미숙 위원 군포 출신 김미숙입니다. 저는 경기도의료원에서 했던 2030 핑크리본 유방암 검진사업이 있었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김미숙 위원 시범사업이었는데 제가 알기로는 검진자 만족도도 매우 높았었고, 97% 이상으로 높았었고 사업 참여하신 그분들도 약 98% 이상 이런 거 하면 다시 하고 싶다라는 그런 의견들도 많이 냈었는데 유방암 검진사업이 한 9월 달에 끝났나요? 9월 달…….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아니, 지금 거의 마무리되고 있고요.

김미숙 위원 지금도 진행 중에 있습니까?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이벤트로 했던 것들은 하고 검진이 계속 있기 때문에 그게 지금 현재 남아 있는 걸 100% 채울 때까지 하고 있는데…….

김미숙 위원 아, 지금도 하고 있는 거예요? 지금은 그러면 거의…….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1~2% 남아 있습니다.

김미숙 위원 1~2% 남아 있습니까?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김미숙 위원 그러면 2024년도에는 어떻게 하실 생각이에요? 시범사업이니까 그냥 마무리하실 거예요, 아니면 어떤가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이 사업에 대해서 만족도는 굉장히 좋지만 의학적으로 봤을 때 민감도는 굉장히 좋은 검사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특이도가 좀, 그러니까 예를 들어 정상인 사람이 음성일, 그러니까 음성으로 나왔을 때 이 사람이 유방암이 있냐 없냐로 판단할 때 확실하게 얘기를 못 해 주는, 특이도가 좀 떨어지고 실제로 저희가 1만 2,000명, 1만 3,000명 정도 지금 했는데 그중에 전부 음성이 나왔습니다. 그러니까 1만 3,000명을 검사했는데 전부 음성이 나왔다면 이걸 10억을 써서 계속 지속해야 되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어서 저희는 이거에 대해서는, 이게 예를 들어 유방암 환자라면 이 검사는 굉장히 좋은 검사라고 생각하는데 일반인에게 적용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김미숙 위원 시약의 문제 말씀하시는 건가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시약의 문제가 아니고요. 시약은 좋은 시약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시약을 어떤 사람에게 적용하느냐. 일반인에게 적용하기에는 이게 워낙에 일반 사람, 예를 들어 우리가 1만 명을 적용했는데 1명의 환자를 찾았으면 그러면 ‘아, 이거 해 볼 만하다.’라고 했을 텐데 지금 1만 명 이상을 적용했는데 한 분도 찾지를 못했거든요. 그렇다면 10억이라는 예산을 쓰는 것이 이게 과연 맞는가라는 의문이 들어서 우리가 직접적으로 진행을 하자고 요청하지는 않았습니다.

김미숙 위원 아, 그러셨습니까? 다음 내년에 사업 예산이 만약에 담긴다면, 우리 전문가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어요. 그런데 제 입장은 1만 명까지 만약에 검진을 했어요. 다 음성 나왔어요. 1만 1번이 양성일 수도 있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뭐 그럴 수 있습니다.

김미숙 위원 그건 그렇죠. 그럴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런 1명의 생명을 구하자고 우리가 이런 시범사업들도 하고 이런 사업들을 미리 해서 조기에 발굴해서 치료해 주자 그런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또 일반 대상으로 하는 사업인데 1만 명 중에 1명도 안 나와서 이게 과연 해야 될 것인가라는 생각을 하신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그래서 사업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 어쨌든 생각하고 저희들 입장은 2030 핑크리본에 대한 사업이 만족도도 높고 그런 것에 대해서 다시 또 한다고 그러면 한 번 더 참여해 볼 수 있다라는 그런 생각들을 많이 갖고 있어서 저희들은 이걸 한 번 더 시행해 봐야 되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일단 그거에 대해서는 다시 또 서로 논의를 하는 걸로 하고요. 저희들은 계속 사업을 하면 좋지 않겠나. 그거는 그 검진에 대한 필요성도 있고 우리 지금 지방의료원이, 공공의료원이 저는 홍보가 많이, 어떤 사업들을 하는지 홍보가 많이 안 돼 있어서 그렇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을 하면서 좀 젊은 층에도 홍보를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투 트랙으로, 검진도 하고. 우리 “경기도에 있는 의료원은 이런 이런 의료원들도 있다. 이런 사업들을 하고 있고.” 이런 것에 대해서 오는 환자들한테 홍보를 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원장님 생각은요? 주객이 전도됐나요, 혹시?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올해 예산을 받아서 저희들이 감사하게 그렇게 사업을 그런 식으로 이끌어 온 건 사실입니다. 약간 의사로서 찝찝한 거는 제가 예전에도 그런 것들이 있었는데 우리가 검사를 했을 때 그 검사를 한 그 행위 자체가 그 사람에게 마음의 안정을 주거든요. 그런데 예를 들어서 우리가 검사를 했는데 이분이 음성이 나왔어요. 그러니까 지금 1만 3,000명에게 음성이 나왔으니까 “당신 안심하십시오.”라고 얘기를 할 수가 없다는 거죠. 그러니까 검사를 하면 그 검사의 목표가 있어야 되는데 예를 들어서 그 검사를 했는데 그 검사가 음성이 나왔다. 그러면 “당신은 앞으로 1년 동안은 유방암에 대해서 전혀 안심해도 됩니다.” 이런 메시지를 줄 수 있으면 저희는 그거에 대해서 ‘아, 그래, 그 정도는 할 수 있겠다.’ 그러는데 그 메시지를 우리가 줄 수가 없습니다.

김미숙 위원 그러면 지금까지 사업한 거는 그냥 하라고 그러니까 하신 거네요, 수동적으로?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저희가 의학적으로는,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고요. 이게 사실은 그러면 다른 병원에서 안 하고 있느냐?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종합검진이나 이런 데서 패키지로 암인자, 그러니까 암 추적 인자라고 하는 튜머 마커(Tumor marker)를 그거를 패키지로 묶어 가지고 간암의 알파-피토프로테인(α-fetoprotein), 대장암의 CEA 이런 것들을 묶어서 해 주고 있는데 사실 의학적으로 저희들이 그거를 꼭 옳은 방법이다라고 생각지는 않고 있습니다.

김미숙 위원 그러면 유방초음파는요? 그거는 100% 맞습니까? 100% 검…….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그래도 우리가 그건 확인을 하는 거니까, 그러니까 우리가 유방촬영을 했는데 예를 들어 치밀유방이 나와서 초음파를 한다 그러면 어쨌든 그걸 통해서 보면 최소한 해부학적으로 우리가 인지할 수 없는, 그러니까 놓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인지할 수 있는 어떤 그 암을 최소한 우리가 확인하고 넘어갔다라고 할 수는 있습니다.

김미숙 위원 인지하지만 치밀유방일 때 ‘아, 유방암 걸릴 확률이 많아. 1년 후에 다시 검진’ 이렇게 요청하지 않아요? 그렇게 말씀하시잖아요, 환자들한테.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그때는 “1년 뒤에, 1년까지는 안심해도 됩니다.”라고 얘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유방암에 대해서는 짜놨기 때문에요.

김미숙 위원 네. 그런데 1년 전에 생길 수도 있잖아요. 그거는 왜냐하면 그 유방의 형태는 그렇지만 그 환자, 환자가 아니고 예비환자가 될 수도 있고 그 검진자가 어떤 환경에 처해 있느냐, 저는 그것도 많이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트레스 외에 또 다른 어떤 어떤 환경 조건, 환경 요건에 따라서 그 암이 빨리 오는지 안 오는지 그런 것들도 저는 작용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그게 과학적인지 아닌진 모르겠습니다만 그럴 수도 있어요. 그런데 지금 이거는 대상이 2030이잖아요. 2030들이 초음파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사할까요? 저는 또 그렇지 않다라고 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들도 환자의 관점에서도, 전문가적인 관점도 있고 환자의 관점도 있을 거예요. 그런 것에 대해서 한 번 더 고려해 봤으면 좋겠고 이거와 연이어서 아까 말씀하셨듯이 우리가 병원에 한 번 왔다는 것만으로 많이 안정이 돼요. 아까 친절과 깨끗한 것과 많이 말씀하셨잖아요. 그렇죠? 병원을 경영하는데 친절한 병원이어야 되고 깨끗한 병원이어야 되고 이렇게 하는 것들도, 환자들을 유도하는 것도 맞지만 환자들이 선생님 얼굴 한 번 보는 것만으로도 나을 수 있어요. 정말입니다. 그래서 그 환자 한 명 한 명한테 얼마나 정성을 다하느냐. 이게 무슨 뭐 씻나락 까먹는 소리가 아니에요. 누가 어떻게 손을 잡아주느냐에 따라서 그걸로 인해서 마음의 평정을 갖고 그분이 갖고 있는 질환이 나을 수도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비과학적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만 그게 데이터가 없을 뿐이지 저는 모든 그런 병원에 온, 저는 약국을 했었었는데 병원에 온 환자도 마찬가지고 그분들한테 정성을 다해야 되는 좋은 그런 인상을 갖고 치료해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과학적인 기술, 과학적인 기기 다 필요합니다. 다 필요하지만 그런 것들도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그 대상이 2030이라는 것에 대해서 원장님, 중점적으로 좀 생각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2030. 2030 여성.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제가…….

김미숙 위원 네, 말씀하십시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제가 경영자로서 이 사업에 대해서, 지금 저희 병원이 아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걸로 약간의 이득을, 그러니까 수익을 창출했습니다. 저는 그거에 대해서 힘든 가운데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 나름 좋은 사업으로, 그러니까 경영자로서 사업은 그런데 제가 의사인 입장에서 저한테, 제가 의사라고, 순수한 의사라고 생각하면 이거에 대해서 동의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김미숙 위원 전문가 입장에서는 그렇단 말씀이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그러니까 경영자로서는, 예를 들어 민간병원에서 제가 일하는 원장이었다 그러면 이런 것 갖고 패키지로 묶어서 암을 발견할 수 있다라고 해서 그 종합검진에 포함시키자라고 하면 저는 포함시킬 겁니다. 그렇지만 제가 외과 의사로서 유방암을 발견하는 과정 중에 하나의 그거로 발견되기 전에 이 검사를 미리 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아직까지 찬성을 할 수는 없는…….

김미숙 위원 아직까지는, 아직까지는이라는 말이 저는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일단 원장님의 생각을 제가 읽었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저희는 2030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유방암 검진에 대해서 이런 사업들을 조금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는 제 의견을 드립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요, 저는 마약 예방에 관련돼서 우리 경기도의료원에도 어떻게 잘 관리를 하고 있는지 한번 보고 있고 보건건강국장님이 새로운경기도도립병원에 마약 치료를 할 수 있는 그런 것들도 계획을 하고 계시는데 원장님도 그거에 대한 정보를 알고 계시는 거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알고 있습니다.

김미숙 위원 알고 계시는 거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김미숙 위원 그리고 우리 의료원은 마약 관리 잘 되고 있나요, 대체적으로?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마약, 너무 관리를 심하게 해서 사용을 못 한다고 사실은 의사선생님들이 불평을 하고 있습니다.

김미숙 위원 아, 그래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그래서 저희가 수원병원에서도 그런 일이 있었는데 마약을 보관하고 있는 데는 CCTV를 다 설치해야 되거든요. 그런데 당연히 약국에는 CCTV가 있는데 지금 현재 그렇다고 해서 중환자실이나 응급실이나 병동에다가 다 그걸 위해서 CCTV를 설치하고 거기다 보관하고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지금 현재 그거에 대한 요청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거에 대해서 지금 고민을 해서 조금씩 어쨌든 그 환자를 위해서 쓸 수 있는 거 그리고 그 마약을 다른 사람이 쓸 수 있지 않게 저희가 관리는 철저히 하고 있고 그리고 마약에 대한 것은 숫자 하나하나를 정확히 카운팅하고 있습니다.

김미숙 위원 폐기는 어떻게 하시죠? 마약류 폐기는 어떻게 하세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마약류 폐기가 예를 들어 반이 남았다 그러면 그런 남은 앰플이나 이런 것들은 모아서 두 사람이 해서, 약재과장하고, 약재과장이 보고 있는, 예를 들어 행정과장이 같이 가서 파기하는 모습을 사진을 찍는다든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김미숙 위원 의료폐기물에다가 그냥 같이 넣어요? 어떻게 하세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아니요, 그게 아니라 마약에 대해서는 폐기물에 넣지 않고 파기를 하는 걸 하고 있습니다.

김미숙 위원 어떻게 파기를 해요? 물에다가 섞어요? 중화시켜요, 아니면…….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그 용기 자체를 깨는 장면을 우리가 그 사진을 찍거나 그렇게 하기도 하고요. 그런 과정들을 다 하고 있습니다.

김미숙 위원 다 하고 있어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김미숙 위원 좋습니다. 앰플 같은 경우는 그렇고. 그러면 잘하고 있는데, 그런데 제가 갖고 있는 자료는 지금 경기도의료원 자체감사, 종합감사 집행했던 거 보고 2022년도, 2023년도. 제가 지금 갖고 있는 게 2022년도도 그런 게 좀 있었었고 2023년도 종합감사에, 종합감사했나요, 자체감사?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자체감사는 지금 3년…….

김미숙 위원 7월 6일 날 감사실에서 했네요, 7월 16일.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김미숙 위원 조사기간이 수원병원 같은 경우는 4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했고 여기에 보니까……. 저는 약국 관리하면서 ‘내가 마약 사범이 될 수 있겠구나.’라는 두려움을 갖고 약국을 했습니다, 이제 금방 폐업할 거기는 하지만. 했는데 병원에서도 그런 생각들을 많이 갖고 있지 않나, 그런 불안감을 갖고 계시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있습니다.

김미숙 위원 있죠, 그렇죠? 마약류 불출관리 부적정으로 나온 것 하나를 봤더니, 마약류가 나가려면 과정이 있을 거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김미숙 위원 “약재과는 처방전을 제출받아서 마약류관리자 또는 마약류관리보조자가 마약류관리자의 승인하에 처방된 마약류를 불출하고 있다. 약재과장, 약사의 휴가 시” 휴가 때는 어떻게 해요? 다 휴가 가면 안 되는 건가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원래는 안 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참 어려운 점이 많습니다.

김미숙 위원 그렇죠. 저는 이 상황을 이해합니다. 그게 함에도 불구하고 법률에는 조금, 그렇죠? 이런 것들이 나중에는 어떻게 해야 되나, 이거 시스템으로 해야 되는 것인데 어떻게 해야 되나. 그다음에 저장시설 같은 것도, 관리되는 것들도 그렇기도 하고. 그리고 주 1회 확인해 가지고 대장을 확인하게 돼 있는데 “주 1회” 그래서 너무 쉬울 것 같지만, 하는 행위는 잠깐이면 쉬울 수 있어요. 그런데 잊어버리죠, 맨날 루틴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거가. 이런 것들도 많이 부담스러운데 그런 관리도 좀 필요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마약관리도 잘해 주시고 우리 마약관리자들이 마약사범이 되지 않게.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철저히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미숙 위원 그렇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또…….

위원장님, 조금만 더 하겠습니다. 추추가 다 쓸게요. 이제 6분 남았네요.

아까 우리 이인애 위원님께서 원가 평가…….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원가분석시스템이요.

김미숙 위원 시스템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저는 조금 다른 측면으로 보고 있습니다. 공공의료원이 어떻게 탄생된 것인가, 공공의료원의 해야 될 일이 뭔가라는 생각으로, 그런 관점으로 봤어요. 그런데 공공의료원은 어떻든 법률에 의해서 생긴 거잖아요. 그렇죠? 일반 그런 병원과 달리.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김미숙 위원 그렇죠. 공공보건의료를 하기 위한 기관 그렇게 말씀드려도 되나요, 맞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지금 그렇게 되어 있습니다.

김미숙 위원 그렇죠. 그리고 해야 될 사업들이 법률에 다 기재가 되어 있고 그 법률에 들어 있는 그 내용대로 사업을 해야 되고, 그렇죠? 보조금도 받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받을 수 있습니다.

김미숙 위원 그렇죠. 그러면 보조금을 주거나 법률에 되어 있으면 저는 평가를 받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아까 개인적으로 평가받느냐라고 물어봐서 제가 평가받은 결과를 우리 지원관님께 프린트해 달라고 그래서 지금 제가 보고 있거든요. 2022년도 지역거점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발표를 복지부에서 했어요. 했는데 결과 잠깐만 읽어드리겠습니다. 22년도 공공병원 운영평가 결과 발표 하고 여기에 원주의료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남원의료원 등 총 18개 기관이 A등급을 받았다고 나와 있고 운영평가를 어떻게 했는가 하면 양질의 의료, 진료 기능이 어떤지 그다음에 공익적 보건의료서비스, 이건 공공성에 대해서 본 것 같습니다. 세 번째, 합리적인 운영, 이거는 경영에 대해서 평가한 것 같고요. 책임운영, 조직관리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 그리고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기여도 등 5개로 평가를 했어요. 평가를 했는데, 그래서 저희는 경기도니까 경기도에 있는 6개 우리 병원이 어떤가 평가운영 결과를 제가 봤는데 A등급, A등급은 80점 이상인 거가 A등급이고 B등급이 70점 이상, C등급은 60점 이상인데 1개 의료원 빼고는 다 80점 이상을 받았더라고요. A등급, 그렇죠? 22년도, 맞습니까? 22년도 평가한 거. 결과에 대해서 잘 모르세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22년도는 그렇습니다.

김미숙 위원 그렇죠. 그리고 여기는 코로나19를 어떻게 대응했느냐에 따라서 평가를 했는데 그거는 100점 중에 10점 그것만 좀 넣었고 코로나 대응을 잘했다고 그래서 안성병원 같은 경우는 코로나19 대응 우수병원으로 표창까지 받으셨어요. 맞나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맞습니다.

김미숙 위원 그리고 장관상을 수여를 한 곳이 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이천병원도 적정 약품 처방 및 약제비 절감, 항생제 및 주사제 처방률 개선 항목에서 우수한 실적을 나타내서 장관상까지 수여했어요. 저는 지금까지 운영이 너무 안 되고 있어서 우리 의료원에서 엄청 힘들어하셨을 것 같고 제가 개인적으로 포천병원장님하고 잠깐 1시간 정도 대화를 한번 하게 된 계기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복지부에서 코로나19에 희생된, 코로나19에 대응을 잘한 그런 공공기관, 공공의료원들에 대해서 민간병원과 달리, 민간병원은 코로나19가 거의 끝날 무렵에 코로나19에 대해서 대응을 해서, 한 6개월 정도 대응했으면 6개월에 대한 보상을 다 받았는데 우리 공공의료원 같은 경우는 무조건 다 해야 된다. 2년 동안 그것에 대해서 대응해서 그거에 대한 경영수지가 너무 악화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그거에 대한 보상을 못 받았다는 얘기를 듣고 우리 경기도의료원의, 경기도에서도 많이 신경을 써야 되겠지만 우리 의료원장님께서 복지부에다가 어떤 요구들을 했는지 좀 궁금해요. 그런 것들도 많이 힘써야 되지 않을까요? 어떤가요? 왜냐하면 경기도에 있는 자원만 투자하는 게 아니라 국가에서도 받아와야 될 것은 받아와야 될 것 같은데.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박민수 차관님이 수원병원을 방문했을 때도 “저희는 지금 현재 굉장히 어렵다, 지방의료원. 특히 경기도 지역, 수도권에 있는 의료원들이 되게 어렵다, 지원을 해 달라.”라고 요청을 했고요. 실제로 의료원연합회나 이런 데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이거는 국가적 차원에서 지방의료원이 동원된 거기 때문에. 지금 현재, 처음에는 6개월이면 회복될 거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해 보니까 지금 회복이 안 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좀 회복지원금을 더 연장해 달라는 요청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김미숙 위원 회복하려면 몇 년 걸리는 거예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현재는…….

김미숙 위원 그거 연구결과 나왔을 거잖아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현재로는 4년 정도 걸리는 걸로 되어 있는데 경기도의료원은 좀 더 걸리지 않을까, 왜냐하면 저희가 워낙 소규모 병원이다 보니까 일반 진료를 완전히 놨습니다. 그렇게 하는 바람에 그 환자들이 다 떠났거든요. 그래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게 굉장히 어렵고 일부 이천병원 같은 경우에는 지역에 종합병원이 하나밖에 없기 때문에 거기는 빨리 회복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모든 병원이 그렇게 경쟁력 있게 회복하기는 쉽지 않아서 지금 2026년도까지는 저희들이 회복하겠다라고 로드맵을 짜놓고는 있지만 실제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거에 대해서 지금 저희들도 아니, 제가 박민수 차관이 오셨을 때 그때 제가 그 자리에서 도에서는 충분히 지원을 해 줬다, 지금까지. 그러니까 저희들한테 실제로 다른 의료원, 다른 도에서는 많이 지원을 안 했는데 그래도 2020년도에 처음에 250억인가요, 그 지원을 시작해서 실제로 많은 지원을 해 줬습니다. 그렇게 지원을 해 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은 병상 수도 적고 그러다 보니까 완전히 감염병 전담병원을 올인할 수밖에 없는 병원들이라 그러다 보니까 좀 더 기간이, 회복 지원에 대한 지원을 더 해 줘야 된다는 얘기를 했습니다.

김미숙 위원 아니, 민간병원과 공공의료원에 지원을 덜 해 주는, 차이를 두는, 차등을 하는 이유가 뭔지를 물어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민간병원이 실제로 들어온, 우리는 2월 달에, 2020년 2월 달부터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민간병원은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들어왔습니다.

김미숙 위원 그러니까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그래서 실제로 우리가 더 오랜 기간 동안을 비울 수밖에 없었고요. 그렇기 때문에 회복하는 데도 훨씬 더 늦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김미숙 위원 그거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4년 정도가 되어야지 회복이 된다고 그러는데 그런 거에 대해서 요구를 해야 되는 거 아닌가요, 같이?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저희가 원장들도 모여서 실제로 보건복지부에 요청한 성명서인가요, 자료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있고요. 저희들도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보건복지부는 이해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 현재 회복 지원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서 이해를 하고 있는데…….

김미숙 위원 이해하지 말고 지원을 해 줘야죠. 이해까지만 하지 말고 지원까지 해 줘야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저도 당연히 그래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요청을 하고 있는데 제가 어떻게 더 해야 될지, 기관장으로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을 해 주시면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저희가 생각나는 방법은 다 했다고 생각하거든요.

김미숙 위원 아무튼 공공의료원이기 때문에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중점적으로 하다 보면, 그러니까 수지타산을 따지면 그 사업을 아예 못 할 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무슨 착한 적자니 이런 얘기들이 나오는 건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위원님들이 애타게 운영을 잘해야 되는 거 아니냐라고 요구하는 것은 지금처럼 중앙에서 지원해 줘야 될 것들 찾아오지도 못하고, 물론 소극적으로 해서 찾아오지 못한다는 얘기는 아닙니다만 그런 것들을 저희들도 많이 신경을 써야 될 것 같습니다. 신경을 써야 될 것 같고 그런 것에 대해서도 대응을 좀 같이 해야 될 것 같고. 그래요, 저도 들으면서 얼마나 힘들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들고 그 병원을 하나 운영한다는 것이 진료받을, 어떤 사람들은 어떠어떤 진료만 받으면 될 것이다라고 생각하겠지만 그 진료하고 수술하는 과정에서 모든 게 다 구비가 되고 난 다음에 그런 행위가 이루어지는데 그렇게 하려면 그 기반 비용들이 많이 들잖아요. 그렇죠? 그런데 그런 거를 또 운영하는 데서 글쎄, 민간병원과는 많이 다름을 우리가 좀 더 알아야 되고 어쨌든 저는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분들께 감사드리고 만약에 우리가 민간병원처럼 이제 그런 것들에 대해서 운영을 똑같이 한다고 그러면 이미 없어졌을 거겠죠. 그렇죠? 그래서…….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위원님들이 도와주신다면 저는 어느 자리든 가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김미숙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에 있는 공공의료, 보건의료에 대해서 우리가 그만큼 일을 많이 하고 있다라는 그런 자부심을 갖고 더 힘써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미숙 위원 이상입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감사합니다.

○ 위원장 최종현 김미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김재훈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재훈 위원 안양 출신 김재훈입니다. 본부장님 계시죠?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네.

김재훈 위원 본부장님 나와주시고요. 병원장님 오래 서 계셨으니까 잠시 좀 앉아 계시고요.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운영본부장 정고진입니다.

김재훈 위원 코로나 시절부터 시작해서 가장 어려운 시기에 의료의 일선을 책임져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은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작년 행감 때도 그 고마움은 표현했고요. 다만 오늘은 여러분들이 그 이후의 행감이기 때문에 조금 집중을 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여쭤볼 것은 감사실에 대한 내용입니다. 본부장님도 알고 계시지만 저희는 다른 기관하고 다르게 감사실이 내부에 있죠?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네.

김재훈 위원 몇 명이 근무하고 있죠?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네 분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감사실장님 포함해서 세 분의 직원이 근무하고 계시죠?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네.

김재훈 위원 네 분이 근무한다는 것은 감사 기능만큼은 다른 기관보다는 훨씬 우월하다는 얘기죠?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위원님, 죄송하지만 감사실장이 와 계셔서…….

김재훈 위원 다른 것도 여쭤볼 거니까 본부장님한테 여쭤본 겁니다. 그렇죠?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지금 감사실에서는, 그러니까 경기도 감사관 쪽에서는 경기도의료원의 감사실이 부족하다는 게 조금…….

김재훈 위원 왜 부족하다는 얘기가 나오죠?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인원수에 대비해서 조금 부족하다는 말씀을 지금 하고 계시는 상황입니다.

김재훈 위원 잠깐 하나 여쭤볼게요. 저희가 1년의 기간에 우리 병원 몇 개를 감사해요?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지금 현재는 두 군데를 하고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네 분이 1년 내내 두 군데를 감사하는데 그게 부족하다?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두 군데만 하는 게 아니라 중간중간에 계속 민원이나 그다음에 그런 처리하는 사항들이…….

김재훈 위원 우리가 경기도 감사를 몇 년에 한 번씩 받아요?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지금 3년에 한 번입니다.

김재훈 위원 그건 경기도에서 하는 거죠?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네, 그거는 경기도입니다.

김재훈 위원 우리 감사실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이 하는 거 아니죠?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네.

김재훈 위원 그 감사와 이 감사는 다르죠, 그렇죠? 자체적으로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우리 자체감사하는 거니까.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네.

김재훈 위원 그럼 이사회 제가 한번 여쭤볼게요. 이사회가 몇 명으로 구성되어 있죠?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지금 의료원장님 포함해서 열두 분입니다.

김재훈 위원 포함해서 열세 분하고 감사 한 분이 계시죠?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네, 감사 한 분입니다.

김재훈 위원 이사회의 기능이 어떻게 되죠?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경기도의료원의 전반적인 규정이나 임금 같은 것을 승인하는 기구입니다.

김재훈 위원 이사회가 중요하나요?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이거는 어차피 법률에 정해져 있는 사항이기 때문에요.

김재훈 위원 이사회가 중요하죠. 심의ㆍ의결기관이 이사회 아닙니까. 이 의료원의 가장 중요한 이사회를 지금 다 빼고 있는 거예요. 제가 몇 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정관에 보면 이런 규정이 있어요. 정관 10조 보면, 10조 이사에 대한 부분에 “의료원장과 병원장을 제외한 이사 및 감사는 비상근으로 한다.” 의료원장과 병원장을 제외한 이사 및 감사는 비상근으로 해야겠죠?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네.

김재훈 위원 그럼 비상근으로 다 뽑았나요?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그러니까 저희들이 자체적으로 뽑는 게 아니라 경기도에서…….

김재훈 위원 어쨌든 도에서 뽑아와도 비상근인지 아닌지는 아시잖아요, 본인이?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네.

김재훈 위원 본부장님이 비상근이고 아닌 건 아시잖아요? 병원장님하고 우리 포천병원장님은 이사시니까 상근이고 비상근이 나머지라고 돼 있잖아요. 그 두 분을 빼놓고는 다 비상근이죠?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네.

김재훈 위원 그런데 여기 한 분이, 여기 보면 지금 노동이사분이 한 분 계세요.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죄송합니다. 노동이사…….

김재훈 위원 노동이사는 여기 포함이 안 되는데 정관하고 위배되나요? 이분은 상근이에요, 비상근이에요?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그건 상근입니다.

김재훈 위원 근데 이 정관하고 위배되잖아요. 그럼 정관을 바꿔야 될 거 아니에요.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그거는 확인 좀 해서…….

김재훈 위원 이게 본부장님, 지금 계속해서 지속되고 있는 것들이고요. 제가 몇 가지 더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우리 이사님들 이력 제가 받았거든요. 여기 열세 분 중에 감사 한 분 빠지고, 열세 분 중에 당연직 지금 세 분 빠지고 또 추천직 빠지고 이러다 보면 남은 분들이 몇 분 계세요. 그런데 대부분이 지금 이사님들의 연고지가 수원이세요, 수원.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네, 거의 수원 쪽에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제가 왜 이 얘기를 하냐면 우리 이사는 성별도 구분해서 몇 % 대 몇 %로 하라고 지금 나와 있잖아요. 그럼 지역적인 안배도 좀 해야 되지 않을까요? 전문성 있는 분들이 수원에만 다 몰려 있나요?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그건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재훈 위원 지금 제가 이렇게 드리는 말씀은 좀 우리가 변화함에 있어서 첫 시작부터 변화가 되어야 돼요. 감사가 있어요. 그렇죠? 감사를 회계사가 하시죠?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네.

김재훈 위원 감사가 하는 일이 뭐예요?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병원의 회계감사를 하고 계십니다.

김재훈 위원 병원 회계감사는 누가 하냐면 우리가 위탁을 주신 회계법인이 하죠.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그러니까 최종…….

김재훈 위원 그분이 가져온 걸 가지고 사인하는 일을 하고 계시잖아요. 자, 그 감사는 누가 뽑죠?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경기도에서 추천하고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도에서 추천해서 내려오죠. 내려오신 분 검증은 하나요?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저희들이 하는 게 아니라 경기도에서 하시기 때문에…….

김재훈 위원 어쨌든 이사장님은 누구세요?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의료원장이십니다.

김재훈 위원 원장님이시잖아요. 원장님께서 이사님들 관리 안 하시나요? 이사회 안 하세요?

○ 경기도의료원운영본부장 정고진 하고 계십니다.

김재훈 위원 이사회 하면서 이분들에 대해서 다 익히 아셔야 될 거 아니에요. 왜? 우리가 이게 심의하고 의결하는 곳이거든요. 인건비뿐만 아니라 모든 것들이 여기서 결정이 돼요. 그런데 이 중요한 이사회를 지금 간과하고 계시잖아요.

다음은 아까 말씀했던 우리 감사실장님 나와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경기도의료원감사실장 최복렬 감사실장 최복렬입니다.

김재훈 위원 감사실장님은 정규직이신가요?

○ 경기도의료원감사실장 최복렬 계약직입니다.

김재훈 위원 계약직. 몇 년이시죠?

○ 경기도의료원감사실장 최복렬 2년입니다.

김재훈 위원 그러면 2년마다 다시 연장되는 건가요?

○ 경기도의료원감사실장 최복렬 1년마다 연장하고요. 2년 후 다시 채용절차를 거쳐서 임용하고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그럼 제일 중요한 감사실장님은 불안한 고용을 하고 계신 거네요? 직원들은 정규직인가요?

○ 경기도의료원감사실장 최복렬 네, 그렇습니다.

김재훈 위원 아, 그러세요. 그러면 제가 몇 가지 여쭤보겠습니다. 감사실장님 오셔서 우리가 감사를 계속하셨죠?

○ 경기도의료원감사실장 최복렬 네.

김재훈 위원 지금도 감사를 하고 계시죠?

○ 경기도의료원감사실장 최복렬 네, 하고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2022년의 화두는 태움이었어요, 직장 내. 2023년도에는 말만 바뀌었지 실질적으로 직장 내 괴롭힘 이런 게 나오더라고요, 감사한 내용들이?

○ 경기도의료원감사실장 최복렬 네.

김재훈 위원 아직까지도 이런 게 지금 나오고 있나요? 지금 우리가 감사 내용에 이런 걸 받아봐야 되나요?

○ 경기도의료원감사실장 최복렬 그래서 지난해부터 예방하기 위해서 저희들이 포스터 공모전 하고 금년도에는 카드뉴스 공모전을 해서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저희가 최선을 다 안 하는 걸 갖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에요. 그런 것이 결과로도 나와줘야지. 우리가 지금 이렇게 적자인 상황에서 뭔가 열심히 한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들은 이 직원들 내 이런 문제들부터 없어져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의료원감사실장 최복렬 네, 공감하고 없어져야 되는데 실질적으로 직원이 많다 보니까 그래도 저희들이 교육을 하고 해도 가끔 이렇게 그런 직장 내 괴롭힘이라든가 발생해서, 예전보다 강도는 좀 약하지만 그래도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김재훈 위원 의료원에 민원이 많이 들어옵니까?

○ 경기도의료원감사실장 최복렬 네, 레드휘슬에 그런 민원이 많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그럼 한 달에 몇 건 정도 들어오나요?

○ 경기도의료원감사실장 최복렬 전체 제가 카운트는 안 해 봤습니다만…….

김재훈 위원 해결은 어느 정도 되시죠?

○ 경기도의료원감사실장 최복렬 한 10여 건 정도.

김재훈 위원 한 달에 10여 건 정도 들어오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서 직원들이 노력을 하고 그다음에 직원들은 2개 병원을, 1년에 2개 병원, 1년에 2개 병원, 1년에 2개 병원 해서 2년~3년에 한 번씩 감사를 받게 하는 거죠?

○ 경기도의료원감사실장 최복렬 네, 그렇습니다.

김재훈 위원 직원이 부족한가요?

○ 경기도의료원감사실장 최복렬 네, 부족합니다.

김재훈 위원 얼마나 부족하죠?

○ 경기도의료원감사실장 최복렬 공감법에 보면 직원 전체 대비해서 0.4% 이상을 확보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저희들이 한 8명에서 10명 정도는 인원이 확보돼 있어야 되는데 저희 현재 인력으로는 사실, 저도 감사를…….

김재훈 위원 그럼 인력이 8명, 10명 확보되면 더 많은 민원들이나 더 많은 내용들이 나오겠네요?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의료원감사실장 최복렬 그거는 꼭 인원이 많다라고 해서 감사의 어떤 성과가 높아지지는 않고요. 감사 직원들의 어떤 자질에 역량이 좀 많이 좌우하는 것 같습니다.

김재훈 위원 감사실장님, 저희 다른 기관들은 자체감사보다는 실질적으로 경기도 감사가 굉장히 큽니다. 그래서 거기 감사에 맞춰 가지고 3년에 한 번씩 준비를 하기도 해요. 저희는 1년에 한 번씩 하면서 2년에 한 번씩 돌아가면서 하기 때문에 집중적으로 해 주셔야 되고 민원 같은 것도 해결을 잘해 주셔야 된다고 저는 믿고 있고요. 그리고 인원이 부족한 부분은 추후에 우리가 논의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지금 앞으로의 향후 계획은 어때요? 지금 감사실에서 향후 계획이 있나요?

○ 경기도의료원감사실장 최복렬 저희들은 금년 초에 계획을 수립해서 현재 계획대로 다 진행하고 있고요. 내년도에는 연초에 계획 수립해서, 1년 계획 수립해서 진행할 계획에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네, 수고하셨고요. 그다음에 병원장님 잠시만. 장애인 채용현황을 최근 3년 내라고 그랬는데 인원수를 냈어요. 그런데 여기 내용에 보면 몇 %인지 퍼센티지가 안 나오네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저희가 한 4% 정도 채용하고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4%.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김재훈 위원 의무고용률이 몇 %예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3.6%인가…….

김재훈 위원 3.6%. 중증장애인들은 많지 않네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중증장애인도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있어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김재훈 위원 많지는 않다는 얘기예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많지는 않습니다.

김재훈 위원 그리고 장애인생산품 실적이 굉장히 저조하네요? 저희 상임위인 건 아시죠,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이?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그래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구매물품이 많아지면서, 특히 의약품이 많아지니까요. 의약품이 굉장히 많은 구매물품인데 그게 거의 대다수를 차지하다 보니까 지금 전반적으로 확 떨어졌습니다. 우리가 장애인 그걸로는 중증장애인…….

김재훈 위원 원장님, 네, 알겠습니다. 의무 구매율이 몇 %인지는 아세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1.1% 지금…….

김재훈 위원 1%입니다. 그리고 권고 구매율이 몇 %인지 아세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권…….

김재훈 위원 3%입니다, 3%. 권고 구매율이 있어요, 의무 구매율이 있고. 그런데 제가 드리는 말씀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해하지만 어쨌든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에 장애인들 일자리가 고용 창출되고 사회에 참여함에 있어서 경기도의료원도 함께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좀 더 노력하겠습니다. 사실은 처음에 얘기를 듣고 그리고 저희가 조사를 했을 때 2021년도분을 보니까 2%인가 그렇게 돼서 기분 좋았는데 갑자기 2022년도 하반기부터 의료 정상화되면서, 병원이 정상화되면서 의약품 구매가 굉장히 많아지면서 갑자기 떨어졌는데 그걸 인지를 못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김재훈 위원 네. 어쨌든 제가 그 내용도 봤습니다. 2% 하다가 0.몇 %에서 0.몇 % 떨어진 거를. 그래서 지금 아직 올해 남았으니까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 구매하기를 조금 바랍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적극적으로 구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재훈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종현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본질의는 다 마무리들 하셨죠? 추가질의 5분씩 드릴 테니까, 거수로 하겠습니다. 김미숙 위원님.

김미숙 위원 김미숙입니다. 포천의료원장님께 하나 여쭐 게 있어서, 원장님.

○ 포천병원장 백남순 포천병원장 백남순입니다.

김미숙 위원 원장님, 얼굴 너무 많이 피곤해 보이세요.

○ 포천병원장 백남순 아니, 멀쩡합니다.

김미숙 위원 멀쩡하신 거예요? 포천의료원이 지역응급의료…….

○ 포천병원장 백남순 응급의료센터입니다.

김미숙 위원 센터예요?

○ 포천병원장 백남순 네.

김미숙 위원 아, 지정이 된 거예요?

○ 포천병원장 백남순 7년 전에 지정됐습니다.

김미숙 위원 그리고 만약에 해제되거나 이렇게 한 적이 있었어요, 중간에? 그러진 않았고요?

○ 포천병원장 백남순 중간에 의사직들, 응급의학과 의사직들이 좀 이탈하는 바람에 위기가 있었는데요.

김미숙 위원 다시 재복이 된 거예요?

○ 포천병원장 백남순 다행히 잘 되고 있습니다.

김미숙 위원 그러면 환자들 반응은 어떠신가요? 지역주민들. 환자들 반응이라고 그러면 좀 그렇고.

○ 포천병원장 백남순 저희 지역은 응급의료 취약지는 아닌데 밤 10시 넘어가면 문 여는 병원이 저희밖에 없습니다. 응급의료 취약지가 아닌데 밤 10시 넘어가는 곳에 저희 병원밖에 없는데, 그러면 감기나 간단한 수액치료를 할 수 있는 곳이 저희 병원밖에 없는데 취약지가 아니다 보니까 그런 걸로 병원에 오면 100% 본인부담금을 물어요, 건강보험이 안 되고. 경증으로 왔기 때문에. 이걸 몇 번씩 걸쳐서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님에게 항의도 하고 “이걸 규제를 해 달라, 밤 10시 넘어서 우리밖에 없는데. 감기 때문에 돈 20만 원 내는 그런 마을이 어디 있냐?”라고 몇 번씩 말씀을 드렸는데 아직까지는 중앙정부의 움직임은 없습니다.

김미숙 위원 다른 방법이 없는 거예요? 어떻게 해결을, 왜냐하면 지역주민들이, 응급환자도 중요하죠, 당연히. 중요하고 어쨌든 지역주민들도 병원이 열려 있으니까 당연히 가야 될 것 같은데 해결 방법이 있나요? 어떤가요? 보건복지부에서. 예외지역으로 지정하고 이렇게 하면 되려나요?

○ 포천병원장 백남순 응급의료 취약지가 주변에 너무 많아서. 다시 한번 보건복지부에 문의해 보겠습니다. 여기 다행히 신형진 과장님도 나와 계시고 그래서 같이 협조해서 포천지역이 다시 응급의료 취약지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7년 전에 해제가 됐습니다. 실제로 응급의료 취약지였어요.

김미숙 위원 아, 취약지였는데 취약지역이 해제가 됨으로써 주민들이 이렇게 많은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는 거죠?

○ 포천병원장 백남순 네, 맞습니다.

김미숙 위원 왜 해제됐을까요? 환경이 좋아져서 그런가요?

○ 포천병원장 백남순 이거는 전전 정부, 중앙정부의 결정이어서 제가 항의도 많이 했지만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김미숙 위원 원장님, 들어가셔도 됩니다. 과장님, 들으셨나요?

○ 보건건강국공공의료과장 신형진 네, 들었습니다.

김미숙 위원 내용을 알고 계셨어요?

○ 보건건강국공공의료과장 신형진 아니요, 모르고 있었습니다.

김미숙 위원 우리 도민들 중에 그 지역에 있는, 포천지역에 있는 주민들이 저녁에, 밤에 아프면 비용을 더 부담을 해야 된대요. 가만히 있으면 또 안 될 것 같죠? 어떻게 해결을 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혹시 포천만이 아니고 다른 데도 마찬가지고 포천은 더더욱, 북부는 더 취약지역이 맞는데 중앙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또 취약지역에서 빼버렸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런 것도 한번 좀 봐 주십시오.

○ 보건건강국공공의료과장 신형진 네, 알겠습니다.

김미숙 위원 저는 이거 민원 받아서, 포천 주민들한테 민원 받아서 지금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 보건건강국공공의료과장 신형진 네, 알겠습니다.

김미숙 위원 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종현 김미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위원님 거수해 주십시오. 이인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인애 위원 이인애 위원입니다. 원장님, 잠깐 앞으로 나와주세요. 제가 아까 전에 원가분석시스템에 대해서 얘기를 하다가 정리가 다 안 되긴 했는데 먼저 좀 간단하게 다른 것부터 말씀을 드리면서 연결시켜서 말씀드릴게요.

지금 대부분 하는 얘기가 병원 운영이 힘들다 말씀하시고 의사 수급이 어렵다, 위치가 안 좋다 등등 여러 이야기들이 많잖아요, 의료원에 대한 부분들이. 그런데 사실 어떤 것을 운영해도 모든 것에는 어려움은 저는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내부에서도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를 고민하는 것도 사실은 알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 경기의료원 TF팀도 만들어서 해결하려고 모색하고 있는 거고요. 그런데 제가 원장님들께 바라는 것은요, 사실 책임감입니다. 의료원장님만이 부단히 이렇게 노력하셔야 되는 부분이 아니라 각 6개 병원 원장님들이 정말 나의 병원이다라고 생각하시고 움직이셔야 된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러기 위해서 제가 처음에 말씀드렸던 게 진료 건수에 대한 부분을 말씀드렸었던 거고요. 좀 현실적인 측면에서의 움직임이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는 거죠. 아까 파주병원장님께서 말씀하시는 게 병상 회복률이 2분기 때는 40%, 3분기 때 60% 말씀하셨었죠?

○ 파주병원장 추원오 1분기 45%, 2분기 55%, 60%, 70%였는데…….

이인애 위원 그렇죠. 그런데 그게 현실적인 부분이었나요? 현실적으로 그게 반영이 됐어요? 안 됐죠?

○ 파주병원장 추원오 네.

이인애 위원 현실적이지 않잖아요, 그 내용이.

○ 파주병원장 추원오 현 실정에 맞춰서 한 텀을 늦춰서 가자…….

이인애 위원 아니, 그러니까 지금 그 계획이 현실적이었냐는 걸 여쭤보는 거예요. 마이크 켜주시고 말씀하세요. 그 계획을 세우실 때의 그 계획 자체가 현실적이었어요? 원장님이 보시기에.

○ 파주병원장 추원오 약간 욕심이었죠.

이인애 위원 아니죠?

○ 파주병원장 추원오 네, 비현실적이었습니다.

이인애 위원 그리고 안성병원장님, 아까 전에 얘기하실 때 120병상 말씀하셨었죠? 그것도 현실적이라고 생각하셨나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여러 가지 조건이 잘 맞아진다면 현실적으로 도전할 과제였다고 목표였습니다. 현실적인 도전 목표였습니다.

이인애 위원 그런데 지금은 몇 병상이죠?

○ 안성병원장 임승관 현재 90명 정도에 45% 정도 미달하고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네, 그렇죠?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이런 부분들이에요. 원가분석부터 시작해서 준비가 잘 되어 있으면 병원 현상의 부분들을 반영해서 정말 목표를 세울 수 있지 않냐라는 거죠. 그리고 저희가 TF 회의도 진행하면서 몇 분 원장님은 들어와 계신 걸로 알고 있어요. 맞죠? 포천병원 원장님도 계시죠? 내용도 파악하시고 계실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러면 그 내용 같은 부분들도 공유가 분명히 되실 텐데 적극적으로 움직이시는 그런 모습들을 보고 싶은 거거든요. 그래서 이 말씀을 계속 드리는 거예요. 아까 전에 안성병원장님 말씀하실 때 내려놓으신다고 그러셨죠?

○ 안성병원장 임승관 정확하게 답변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 그렇게 올해 1월부터, 물론 작년에도 열심히 저희가 최선을 다했지만…….

이인애 위원 원장님께 어떻게 말씀드렸어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올해 1월부터 저희 병원에서는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관장으로서 이 모든…….

이인애 위원 책임을 지시겠다고.

○ 안성병원장 임승관 이 모든 어려움들을 헤치는 그런 리더십을 발휘하는 상황이었고 거기에 직을 걸고 우리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구성원들을 독려하고 끌어가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인애 위원 안 됐잖아요. 그러면 내려놓으실 거예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의료원장님께 보고를 드렸고 아까 말씀, 황세주 위원님 질의에 있었던 것처럼…….

이인애 위원 그럼 올해까지만 하시고 안 하실 거예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아까 나왔던 답변 안에서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인애 위원 아니, 그런데 원장님이시잖아요. 여기 딸린 직원들이 몇 명이에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저희 병원에 현원이 현재 317명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내가 목표를 달성 못 했으니 그만두겠다라고 생각하면 그 직원들은 어떻게 생각하실 것 같아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반대로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우리 병원의 병원장은 그만큼 이 상황을 절실하게 생각하고 있고 절박하게 노력하고 있구나라고 인정하고…….

이인애 위원 그렇게 보실 것 같으세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그렇게 인정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인애 위원 아, 직원분들이 그러면 원장님이 그만두시면 ‘아, 이게 되게 절실해서 그만두시는구나.’라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아니요. 그러니까 안성병원장이 그만큼 절실하게 병원에 리더십을 발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 직원들이 인정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인애 위원 그거는 원장님 생각 아닐까요? 직원들께 여쭤보셨어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제 생각을 물어보셨으니까 답변드렸습니다.

이인애 위원 그럼 직원들은 그렇게 생각할까요, 과연?

○ 안성병원장 임승관 저는 그렇게 믿는데요. 뭐 제가 여기서 답변할 수 있는 내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인애 위원 저는 이 부분이 너무 무책임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답답함이 좀 듭니다. 진짜 안성병원을 생각하신다면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것들을 조금 더 같이 고민하시고 방법을 모색하고 저라면, 아니, 저라면이 아니라 제가 기대하는 바는 최대한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부분들을 조금 더 적극, 여기 위원님들이 시간 내서 왜 이렇게 더 많은 이야기를 하시겠습니까? 병원들이 잘 운영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네, 같은 마음입니다.

이인애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파주병원장님, 잠깐 한번 말씀드릴게요.

○ 파주병원장 추원오 파주병원장 추원오입니다.

이인애 위원 아까 전에 제가 협약 내용 봤어요. 그런데 다른 병원뿐만 아니라 수원병원도 그렇지만 여러 병원들 다 대부분이 협약 대상이 병원이에요. 보셨죠? 내용 좀 보시면 다 병원이에요. 그런데 제가 주변에서 들은 얘기로는 농협 같은 경우도 사실 협약을 같이 맺을 수도 있는데 거기서도 사실 건강검진 받으러 많이 이동하시고 그러잖아요, 조합원분들이. 그러면 같이 협약도 맺고 대부분 협약을 맺어서 건강검진을 다 같이 차를 대절하셔서 서울로도 가시고 하신답니다.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조금 더 내부적으로 고민을 하셔서 적극성을 띠신다면, 사실 이러한 하나하나에 적극성을 요청드리는 거거든요. 그냥 내 것 같은 마음으로 병원장님들이 움직여 주셨으면 좋겠다는 그런 마음을 드리는 거예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원장님?

○ 파주병원장 추원오 네,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요. 제가 어떤 앞서서 다른 부분으로 있었지만 검진 부분에 대해서는…….

이인애 위원 좀 노력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파주병원장 추원오 네, 노력하겠습니다.

이인애 위원 원장님이 부모의 마음이라면 그렇게 포기를 하실까라는 아쉬움이 들고요. 저는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이인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황세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세주 위원 황세주입니다. 원장님한테 계속 질의하겠습니다. 원장님, 제가 이 화재를 한번 들려볼게요. 2015년 의정부 아파트 화재, 2017년 제천 스포츠 화재 사고, 2018년 밀양 세종병원. 이 사고의 공통점은 뭘까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아마 거기에 불연재를 사용하지 않은 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

황세주 위원 네, 다 드라이비트를 소재로 사용한 거고요. 화재 났을 때 다 펑 하고 삽시에 다, 화재가 불시에 난 거예요. 어쨌든 이 드라이비트라는 건 정말 그냥 땔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냥 스티로폼이니까 화재가 나면 그냥 불이 나는 거거든요. 그런데 경기도의료원의 3개 병원이 드라이비트입니다. 일단 화면을 먼저 보겠습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3개 병원 나왔네요, 그렇죠? 의정부병원하고 포천ㆍ안성병원이 그래요. 안성병원 신축병원이거든요. 그런데 이천병원은 화강석으로 했더라고요. 아니, 1년 차이인데 어떻게, 도 신형진 과장님! 어떻게 된 겁니까? 환자가 있는 곳입니다. 거동이 불편하고 인공호흡기를 갖고 있는 환자들이 있는 병원입니다. 그래서 개선을 좀 했죠?

화면을 좀 보여주세요. 아니, 화면, 사진을 보여주세요, 안성병원. 그걸 먼저.

안성병원 이거 지금 드라이비트 외관이 된 거였고요. 이건 후면이에요, 병원 후면. 다 전체가 드라이비트입니다. 그런데 표시가 돼 있어요, 앞에요. 후면구역을 유치했는데 흡연실이 어디 있는지 아세요? 드라이비트 바로 옆에 있어요.

보여줘 보세요, 사진 좀.

드라이비트 벽 밑에 흡연실이 있어요. 언제든지 위험이 도사리고 있겠죠?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사실 저희가 불연재 사용을 하고 있는 게 일부 있어서 “그거는 그러면 어떻게 대응하냐?” 그랬더니 지금 그게 위층으로 확산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중간에…….

황세주 위원 그렇죠, 방화띠를 둘렀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그래서 그렇게 했다고 그랬는데.

황세주 위원 방화띠 한번 보여주세요, 설계도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그런데 좀 더 저희들이 확인하고 화재에 대비해서 좀 더 시설 갖출 부분을 보강하도록 하겠습니다.

황세주 위원 방화띠 폭 40㎝를 했어요. 만약에 2층에서 불이 나면 어떻게 될까요? 지금 1ㆍ2층 사이에다가 방화띠 하신 거 맞죠, 신형진 과장님?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그렇게 해서 아마 보강했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황세주 위원 그렇죠? 2층에서 불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방화띠가 소용이 있나요?

○ 보건건강국공공의료과장 신형진 지금…….

황세주 위원 얘기해 주세요.

○ 보건건강국공공의료과장 신형진 네, 설명을 드리면, 여기 지금 안산병원 말씀하시는 거죠?

황세주 위원 네, 안성병원입니다.

○ 보건건강국공공의료과장 신형진 안성병원이 일단은…….

○ 위원장 최종현 과장님, 나오셔서 하셔. 어쨌든 소리, 말씀이 잘 안 들리시니까 나와서 말씀하세요.

○ 보건건강국공공의료과장 신형진 공공의료과장 신형진입니다. 저희가 안 그래도 중대재해뿐만 아니라 말씀해 주신 대형화재 때문에 수시로 저희가 그러한 위험성에 대해서 점검들을 하고 있고요. 지금 걱정해 주시는 안성병원에 대해서는 위험요소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법적으로 건축법 개정되기 이전에 사용승인이 됐기 때문에 법적으로는 큰 문제는 없지만, 위원님…….

황세주 위원 지금 법적으로도 제가 확인했는데 그 당시에도 법 쪽에 위법이 돼 있는 상태였고요. 암만 법이 통과가 됐다고 해도 이건 누가 봐도 위험하잖아요. 위험하다고 지금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 보건건강국공공의료과장 신형진 네, 맞습니다. 그래서…….

황세주 위원 법에 통과가 된다고 해서 이렇게 되면 그냥 놔둬도 되는 건가요?

○ 보건건강국공공의료과장 신형진 아닙니다.

황세주 위원 그러면 어떻게 할까요?

○ 보건건강국공공의료과장 신형진 네, 알겠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인근 소방 쪽이랑 검토를 해서요, 이 위험요소에 대해서는 최대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황세주 위원 개선하시겠다고 해 놓고, 안성병원 기숙사 2022년도에 완공했습니다. 그거 외벽도 드라이비트입니다. 알고 계시죠? 기숙사 내에 스프링클러 없습니다. 완강기 없습니다. 그러면 자다가 화재가 나면 우리 직원들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 보건건강국공공의료과장 신형진 위원님, 알겠습니다.

황세주 위원 너무 무책임하신 거 아니에요? 2022년도에 완공한 기숙사예요. 어떻게 드라이비트를 소재로 할 수가 있어요? 암만 값이 싸고 그래도 그렇지.

○ 보건건강국공공의료과장 신형진 전면적으로 한번 재조사를 해서요…….

황세주 위원 어떻게 할 건데요?

○ 보건건강국공공의료과장 신형진 저희가 6개 병원에 대해서 합동으로 한번 점검을 해서요, 그거에 대해서 예방될 수 있도록 조치를 하겠습니다.

황세주 위원 포천하고 의정부는 어떻게 하실 건가요? 대책이 있나요?

○ 보건건강국공공의료과장 신형진 그 대책이 아까, 지금 계속 말씀드리는데요. 저희가 소방부서 쪽이랑 최대한 위험요소가 제거될 수 있도록 검토해서 대책을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황세주 위원 네, 그 대책 준비하셔서 본 위원한테 제출해 주시고요.

○ 보건건강국공공의료과장 신형진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황세주 위원 대책 마련이 될 때까지 화재예방에 대해 철저히 관계기관, 병원은 준비해 주시고 정기적으로 계속 예방점검을 하셔야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안성병원 저 흡연실, 원장님, 철거해 주십시오. 너무 위험합니다. 다른 데로 이동을 해 주시든지, 이동할 데가 없을 것 같네요, 다 드라이비트라서.

○ 안성병원장 임승관 안성병원 원장 임승관입니다. 흡연실 설치가 어떤 특별한 의무가 아니라면 흡연실을 폐쇄하도록 하겠습니다.

황세주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종현 황세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박재용 위원님 먼저 질의해 주십시오.

박재용 위원 박재용 위원입니다. 늦은 시간까지 계속 수고가 많으신데요. 원장님께 전체적인 현황에 대해서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지금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의 장애인건강검진기관 지정현황을 보니까 수원병원만 지정이 되어 있고, 20년도에. 또 나머지 병원이 당연지정된 날이 23년 6월 달에 똑같이 5개 병원이 진행되고 있는데 이거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 계속 잘 준비되고 계십니까?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노력하겠습니다, 빨리 지정될 수 있도록.

박재용 위원 수원병원의 경우는 2018년도에 도 건강증진과에 신청해서 20년 12월 달에, 한 2년 2개월 걸렸거든요, 보건복지부로부터 최종 개시를 통보받은 게. 그렇기 때문에 너무 이게 차이가 큰데, 다른 병원에 비해서. 수원병원만 20년으로 돼 있고 나머지 병원은 23년 6월 달에 지정이 된 건 너무 큰 차이가 있는데 그래도 늦었지만 잘 진행이 돼서 장애인건강권법에 꼭 잘 유지를 해서 지역의 장애인들이 건강권에 대한 보장받을 수 있도록 신경 써서 잘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알겠습니다.

박재용 위원 지금 경기도의료원에 보면 병원 간의 의료기기 노화가 심각하게 조사되고 있습니다, 의료기기가 노후화된 부분이. 특히 북부지역에 있는 병원들, 의정부ㆍ파주ㆍ포천의 병원들이 경기남부 지역에 비교해 보면 의료장비 노후화가 굉장히 심한 걸로 나타나고 있거든요. 특히 의정부병원 같은 경우는 한 41.1%가 노후화되어 있는데 아마 의정부병원이 노후화가 되고 증축이 어렵고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 하더라도 의료기기마저도 이렇게 41.1%의 노후화가 되고 있다라는 건 상당히 심각한 부분이 아닌가 또 기계에 대해서 신뢰도가 좀 믿을 수 있을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원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저희가 기계의 연한이나 이런 것들을 갖고 하는 건 아니고요. 기계가 불용처분을 해야 될 만큼 고장이 날 때까지는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그렇게 쓰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예산을 아낀다라고 오히려 생각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재용 위원 근데 예산을 아끼는 것도 중요한데 노후화로 인해서 건강검진에 대한, 진료에 대한 진단이 과연 신뢰할 수 있을 만큼의 기계가 될 수 있겠느냐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거거든요. 신뢰할 수 있습니까?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저희 경기도의료원뿐만이 아니고 지방의료원의 전반적인 기계 성능이나 이런 것들은 나쁜 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박재용 위원 그러면 남부 쪽과 북부 쪽을 비교해 봤을 때, 비교를 해 보니까 특히 남부 쪽보다 북부 쪽에 있는 병원들이 기계가 많이 노후화된 걸로 나타나고 있어요, 비중이.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최대한 어쨌든 신형 장비나 아니면 교체를 할 수 있는, 필요한 것들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교체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재용 위원 도래 장비 비율이 25%에 육박하고 있는데 장비에 대해서도 좀 이렇게, 장비로 인해서 오류가 나지 않고 또 진단의 정확성이 신뢰가 갈 수 있도록 그렇게 장비에 대해서도 신경 써주시기 바라고, 특히 의정부병원 어려운 열악한 환경 다 인정하고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있는 근무하시는 분, 의료진들을 위해서라도 장비에 대해서만큼은 좀 문제가 되지 않도록 기계에 대해서도 많이 각별하게 신경을 써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노력하겠습니다.○ 박재용 위원 원장님, 혹시 장애인식개선교육 받으셨나요? 장애인식개선교육 받으셨나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제가 의무교육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교육을…….

박재용 위원 이게 현실입니다. 그렇죠? 이게 현실이고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아, 이러닝으로 받았습니다.

박재용 위원 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저는 오프……. 이러닝 교육으로 받았습니다.

박재용 위원 장애인식개선교육은 법정의무교육이고요. 또 이렇게 장애인식개선교육에 대해서 병원 원장님들마저도 생소하게 반응이 된다면…….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죄송합니다, 제가 집체교육만 생각을 해 가지고.

박재용 위원 그래서 재활의학과가 있어야 되는 이유가, 장애인들의 장애진단을 해서 장애등급을 판단해 주는 것이 재활의학과입니다. 장애등급은 다른 병원에서 할 수가 없어요. 재활의학과가 있는 병원에서만 이렇게 진단해서 장애등급 판정이 매겨지기 때문에 과연 장애인들이 1급이냐 2급이냐 3급이냐, 지금 변경돼 갖고 중증이냐 아니면 장애 정도가 심하냐 안 심하냐 이런 판단에 의해서 지원이 달라지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재활의학과의 판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병원장님들께서 장애인식개선에 대한 교육을 필히 1년에 1회 1시간 이상씩 받아야 되는 겁니다. 안 받으면 법정 과태료, 300만 원 이상 과태료입니다. 지금 제가 보기에는 6개 병원 다 과태료 대상인 것 같아요, 교육을. 그리고 또 온라인 교육으로 많이 의존을 하시는데 직원, 의료진들께서도요. 온라인 동영상 교육이 아닌 적정 인원을 배분해서 각 병원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에 대한 의무교육이 되어질 수 있도록, 대면교육으로 해서 실시를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다 보니까 아까같이 제가 샘플로다가 자료로 보여드렸지 않습니까? 각 병원의 장애인주차장에 주차 안내, 주차 표시가 돼 있지 않습니까? 안내 표시. 표지판의 위치도 다 규격에 맞게 설치가 돼 있어요. 근데 아까 보여드린 대로 안성병원은 천장 위에 각도가 지게, 외부에서 잘 보이지도 않게 이렇게 설치되어 있는 부분들, 점자블록을 따라서 갔는데 맨 마지막 목적지에 가서는 시각장애인들이 어디로 가야 될지를 모르는 부분들 이런 현상들이 나타나는 것은 곧 의료진분들께서, 원장님들께서 장애에 대한 이해가 없기 때문에 그런 걸 그냥 무관심하게 넘어가는 겁니다. 제일 먼저 출근하실 때 출입구 지나가시다 보면 뭐가 보일까요, 원장님들께서는? 병원에 출근하실 때, 출입구 들어갈 때 제일 먼저 보이는 것은 저희하고는 다를 것 같아요, 온도 차이가, 시각이. 저희들은 들어갈 때 휠체어가 보여요. 대기하고 있는 휠체어. 그렇죠?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오셨을 때, 어르신들, 노인들이 오셨을 때 오면 병원에 와서 내부 이용하실 때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게끔 휠체어가 있지 않습니까? 그 휠체어가 안 보이실 것 같아요, 원장님들께서는.

그렇기 때문에 좀 더 공공의료성, 제가 원장님들을 굉장히 존경합니다. 저는 의료에 전문성이 없고 하기 때문에, 특히 공공에 계신 원장님들께서는 사명감도 남다르다고 생각을 하고 또 어려운 여건하에 취약 또 의료에 약하신 분들에게 희망을 주는 그러한 사명감이 있기 때문에 더욱더 기대가 크고 또 더욱더 비전이 있고 우리 의료약자들이 기댈 수 있는 곳은 공공의료기관이라고 생각을 하면서 그런 기대감이 큰데 들려오는 이야기가 좀 실망스러운 그런 이야기들이 들려오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 각 선 날을 세우고 좀 더 꼼꼼하게 질의를 하고 했던 겁니다. 좀 더 저희들이 평가를 받고 또 주변에서 들려오는 소리가 정말 경기도가 운영하는 공공의료기관이 친절도를 넘어서서 의료에 접근성이 좋고 정말 기대고 안심을 가질 수 있는 병원이다라는 점을 부각시켜 주시고요.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린다면 아까 목표들을 말씀하셨는데요. 과연 이 목표가 제가 듣기에는 원장님들만이 갖고 계신 목표라고 생각을 합니다. 과연 직원들까지 그 목표가 공유돼서 직원들도 그 목표에 노력을 할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원장님들의 목표가 있는데 전략과 전술, 전술이 있어서 전략으로 갔을 때 거기에 대한 실행은 직원들이 하는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각 분야의 각 부서에서 맡은 그런 분들이 과연 그 목표를 똑같이 원장님들과 공유하고 그런 의료업무를 하시는지 이것도 사실 점검해 봐야 될 필요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원장님들의 목표를 정말 모든 직원들이 다 함께 공유해서 병원의 발전, 병원의 발전은 공공의료를 이용하는 분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이 돼서 만족도가 높아야지만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점에 좀 유념해 주셔서 제가 장애인 당사자고 의료약자이기 때문에 대표해서 간곡하게 공공의료성에 책임을 갖고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원장님께서 혹시 제가 한 말에 말씀이 있으면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병원 이용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박재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박옥분 위원님, 질의 안 하실 건가요? 그러면 이인애 위원님 자료요구하신다고 그랬죠?

이인애 위원 네, 자료. 아까 전에 안성병원 공사했잖아요? 그때 공사 후에 감리했을 거예요. 그 감리일지 있잖아요. 그 감리일지 자료 좀 부탁드릴게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어떤 공사를 중심으로 드리면 될까요?

이인애 위원 신축공사 한 거에 관련돼서.

○ 안성병원장 임승관 기숙사 아니면 병원…….

이인애 위원 기숙사 관련된 것만 보면 되지 않을까요?

○ 안성병원장 임승관 네, 그럼 기숙사 건물에 대해서. 네 알겠습니다.

이인애 위원 네.

○ 위원장 최종현 다 되셨나요? 병원장님, 잠깐 앞으로 나오시죠. 병원장님하고 저하고 행감을 몇 번 했죠? 저하고 행감 몇 번 하셨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 위원장 최종현 다섯 번째 하신 건가요?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다섯 번째인가요?

○ 위원장 최종현 다섯 번째 하시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다섯 번째인 것 같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다섯 번째 하시는데 답변에 하시는 뉘앙스는 거의 변함이 없으신 것 같아요. 원장님 생각은 어떻게 하십니까? 노력하시겠다고 제가 다섯 번을 들은 것 같아서.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지금 제가 좀 더, 부족한 점이 많아서 계속 노력한다는 얘기밖에 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지금 요구되는 여러 가지 일들, 사업들에 대해서 제가 위원님들에게 만족스럽게 모든 걸 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그렇지만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 말 이외에 다르게 표현할 수 있는 말은 없는 것 같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그동안 열심히 공공의료서비스를 위해서 노력하신 거는 뭐 저도 익히 알고 있지만 하지만 그래도 경기도가 추구하는 공공의료서비스에 대한 질의 높이는 아직 충족이 안 돼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걸 위원님들이 자꾸 여러 분께서 질의하시고 추궁하시고 그러시는 건데 2024년도에는 좀 더 다른 방향으로 경기도의료원이 진행됐으면 좋겠어요. 그동안 우리 원장님들 다 옛날부터 제가 봬왔던 원장님들이고 또 똑같은 생각을 갖고 계시지 마시고 2024년도에는 좀 더 병원 정상화 TF팀에서 나오는 내용도 있을 거고 여러 가지 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말씀들을 오늘 또 여러 위원님들께서 해 주셨으니까 명심하시고 좀 더 새로운 도립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여러 원장님들과 함께 노력해 주시길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해 주실 거죠?

○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부탁드리겠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경기도의료원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질의 답변 종결을 선언합니다.

위원 여러분! 장시간 열의를 갖고 감사에 임해 주신 데 깊이 감사 말씀드립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충실한 자료와 위원님의 질의에 성의껏 답변해 주신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님과 참석해 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감사 중에 지적하신 사항과 정책대안 등에 대해서는 업무에 적극 반영하여서 도정 발전에 더욱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질의과정에 나온 여러 가지 요구자료는 위원님께 빠른 시일 내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경기도의료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7시17분 감사종료)


○ 출석감사위원(8명)

최종현김재훈김동규김미숙박옥분박재용이인애황세주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이근택

○ 피감사기관참석자

경기도의료원장 정일용의정부병원장 하성호

파주병원장 추원오이천병원장 이문형

안성병원장 임승관포천병원장 백남순

○ 기타참석자

ㆍ보건건강국

공공의료과장 신형진

○ 기록공무원

정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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