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회의록은 최종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안전행정위원회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기도포천소방서
일 시: 2024년 11월 12일(화)
장 소: 경기도포천소방서 회의실
(10시31분 감사개시)
○ 감사2반장 유경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거 포천소방서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것을 선언합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소방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위원장입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권웅 포천소방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집행기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ㆍ개선하고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자료와 의정활동에 반영하여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소방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이해하시고 성실히 감사에 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감사 진행순서는 권웅 포천소방서장님이 증인선서를 한 후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고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듣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증인 출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감사를 받을 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증인 출석 확인을 위해 성명ㆍ직을 호명하면 “네.”라고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권웅 포천소방서장님 출석하셨습니까?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 감사2반장 유경현 증인선서를 하기에 앞서 선서의 취지 및 관계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는 증인의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0조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선서 또는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9조제5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1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제148조 또는 제149조에 해당하는 때에는 선서와 증언 그리고 서류제출을 거부할 수 있음을 함께 알려드립니다.
선서방법은 권웅 포천소방서장님이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서명 날인한 선서문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권웅 포천소방서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선서! 본인은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제1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서 소관 업무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기관장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인으로서 증언을 함에 있어서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6조제6항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9조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4년 11월 12일 포천소방서장 권웅.
○ 감사2반장 유경현 권웅 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권웅 서장님께서는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는 주요사항 및 실적 중심으로 간략하게 부탁드립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안녕하십니까? 포천소방서장 권웅입니다. 먼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늘 헌신하시고 소방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시는 유경현 위원장님과 안계일 위원님, 이영희 위원님, 남종섭 위원님, 이영봉 위원님, 이은미 위원님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소방행정 발전을 위해 포천소방서를 방문해 주신 데 대하여 전 직원과 함께 환영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과 정책 제안은 향후 소방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하여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포천소방서 간부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간부공무원입니다.
강건영 청문인권담당관입니다.
(인 사)
한진영 소방행정과장입니다.
(인 사)
이양주 화재예방과장입니다.
(인 사)
최석용 재난대응과장입니다.
(인 사)
조용석 현장지휘1단장입니다.
(인 사)
황의송 현장지휘2단장입니다.
(인 사)
송승규 현장지휘3단장입니다.
(인 사)
권영한 군내119안전센터장입니다.
(인 사)
최병규 청문인권팀장입니다.
(인 사)
한강호 소방행정팀장입니다.
(인 사)
이주상 회계장비팀장입니다.
(인 사)
김민섭 예방대책팀장입니다.
(인 사)
김승민 화재안전조사팀장입니다.
(인 사)
최수만 소방민원팀장입니다.
(인 사)
장종수 대응구조팀장입니다.
(인 사)
장미옥 구급팀장입니다.
(인 사)
이규철 119구조대장입니다.
(인 사)
이인석 영북119안전센터장입니다.
(인 사)
이만우 일동119안전센터장입니다.
(인 사)
양태욱 가산119안전센터장입니다.
(인 사)
고경수 내촌119안전센터장입니다.
(인 사)
이기철 선단119안전센터장입니다.
(인 사)
송용엽 영중119안전센터장은 소방경 관리역량과정 이수를 위해 중앙소방학교에서 교육 중이고 김철규 소흘119안전센터장은 수술로 인한 장기병가 중으로 참석하지 못하였음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포천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김종대 포천남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사전에 예정된 국외 출장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였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황은라 포천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입니다.
(인 사)
이상으로 소개를 마치고 2024년 주요업무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는 일반현황 및 2021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 2023년 업무성과 및 2024년 중점 추진과제, 특수시책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5쪽 일반현황입니다. 포천소방서는 826.4㎢로 서울 면적의 약 1.4배, 경기도 면적의 8.1%를 차지하고 있는 포천시를 관할하고 있습니다. 인구는 약 15만 8,000명으로 소방공무원 1인당 426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 중 등록 외국인은 1만 5,742명으로 전체 인구의 10%가 되겠습니다.
보고서 6쪽 기구 및 소방력입니다. 포천소방서는 1담당관 3과 1단 1개의 구조대와 8개의 안전센터, 6개의 지역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방공무원 370명, 의용소방대원 490명 등 총 885명이 되겠습니다. 소방차량은 펌프차 및 특수차량을 포함하여 총 67대, 소방용수시설은 568개소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 7쪽 예산 및 소방대상물입니다. 2024년도 포천소방서 예산은 전년 대비 17.7%가 증액된 35억 100만 원입니다. 특정소방대상물은 1만 9,654개소이며 이 중 1,814개소의 취약대상과 5개의 산업단지가 있습니다.
다음은 11쪽 2021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입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위원님들께서 6건의 정책 제안을 주셨습니다. 현재까지 모두 처리 완료하였으며 세부적인 사항은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서면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다음은 2023년 주요업무 성과입니다.
보고서 14쪽 소방활동입니다. 지난해 포천소방서는 2만 4,951건을 출동하였습니다. 하루에 68건, 21분마다 출동한 셈이 되겠습니다. 화재는 1,369건으로 전년 대비 19%가 감소하였고 구조는 4,020건으로 15%가 감소하였습니다만 구급은 1만 4,595건으로 0.4%가 증가하였고 생활안전도 4,967건으로 144%가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노령인구의 증가에 따른 구급 수요와 벌집제거와 동물구조 등 우리 지역 환경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음은 15쪽 주요 성과입니다. 저희 포천소방서는 재난대응과 함께 사전 예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였습니다. 주택화재 저감대책과 소규모 공장 등 인명피해 우려대상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하는 한편 화재취약계층 안전망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지역특성을 반영하여 어르신과 외국인 등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상에서 안전이 최우선되고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 향상에 노력하였습니다.
보고서 16쪽입니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특수재난 대응체계 확립에도 가시적인 성과를 냈습니다. 화재현장 골든타임 확보를 위하여 다각도로 노력하여 재난현장 7분 이내 도착률을 향상시켰습니다. 현장대원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훈련에 매진하여 헬기추락, 겨울철 산악사고 등 특수한 현장에서 그 효과를 증명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시민이 행복하고 공감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119안전복지 서비스를 확대해 왔습니다. 소규모 영세공장 1개소를 소방안전 혁신사업장으로 선정하여 소방시설 지원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주택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하였습니다. 의용소방대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및 재난현장 피해복구 지원 등에 발 벗고 나서 지역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였습니다.
보고서 17쪽 수상 및 대외협력입니다. 저희 포천소방서는 지난해 119구급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모든 분야 만점을 받아 경기도 36개 소방관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많은 분야에서 수상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관할 유관기관 등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소방행정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였으며 그 결과 현장대응장비를 확충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가져오기도 하였습니다.
다음으로 2024년 중점 추진과제를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서 19쪽 재난환경 분석 및 정책 방향입니다. 도농 복합의 넓은 면적과 노후산업단지, 소규모 영세공장이 밀집하며 어르신과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지역특성을 감안하여 맞춤형 소방안전 정책을 마련하고 소방대원의 전문성 강화와 첨단장비 확충을 통한 현장대응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20쪽 정책목표와 과제입니다. 2024년 정책목표는 ‘포천을 안전하게, 시민을 행복하게’입니다. 이를 위해 3개의 중점과제와 10개의 세부 실천과제를 마련하여 추진하였습니다. 도민의 위험은 낮추고 안전은 강화하며 재난에 신속ㆍ정확하게 대응하는 한편 건강한 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보고서 23쪽 위험은 낮추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제로 다수인명피해 우려대상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하였습니다. 중점관리 대상 18개소와 노후 산업단지, 노인요양시설, 소규모공장 밀집지역 등에 대한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24쪽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환경 조성입니다. 지난해 화재 중 25%가 주거시설에서 발생함에 따라 아파트 화재 안전관리 및 피난요령 교육홍보에 집중하고 화재취약지역 및 외국인 근로자 기숙시설 등에 대한 맞춤형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도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화재 원인의 대부분이 부주의임을 감안, 노인과 장애인, 어린이 등 수요자 중심으로 생활 속 소방안전교육도 강화하였습니다. 어르신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노인대학과 노인정 등에서의 응급처치 교육은 우리 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고서 25쪽 소방안전 위해요소 근원적 차단입니다. 모든 소방대상물에 대하여 자체점검은 물론 소방계획서 작성, 이행에 대한 관리감독과 불량점검 의심대상 표본점검을 통해 관계인 중심의 자율소방 안전관리를 강화하였습니다. 고위험 화재취약시설과 위험물 저장ㆍ취급소 등에 대하여도 시기와 테마별로 특별점검과 기획단속을 실시하여 소방안전 저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보고서 27쪽 재난에 신속ㆍ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한 첫 번째 과제로 효율적인 현장활동을 위한 시스템 개선입니다. 불법주정차 근절 및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와 함께 소방통로 확보훈련 등을 통해 긴급출동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화재현장에서 중단 없는 급수체계 확립을 위하여 취약지역 48개소에 소방용수시설을 신설하고 소방차 간 원거리 중계급수 전술훈련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소방활동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고 빈도가 높은 종자산 철제계단을 시청과 협의체 운영을 통해 안전하게 개선하였습니다.
28쪽 재난현장 총력대응 강화입니다. 노인요양시설과 중점관리대상에 대한 현지적응훈련 등 상시 훈련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교통사고와 전기차량 화재 등에 대한 현장대응능력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지역 안전지킴이 의용소방대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금년 4월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를 발대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복지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용소방대의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 경험이 많은 신입대원 31명을 충원하고 심폐소생술 전문강사와 교관 13명을 양성하였습니다.
29쪽 재난대비 긴급구조체계 확립입니다. 재난특성과 규모를 반영한 유연하고 탄력적인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하고 이에 대한 각종 숙달훈련을 통해 재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산과 강이 많은 우리 지역에서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 대응태세도 확립하였습니다. 기상특보 시 선제적으로 상황대책반을 운영하고 예방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동시다발 출동 시에도 우선순위를 두어 소방력을 효과적으로 운영하였습니다. 또한 휴양, 레저사고에 대비하여 등록캠핑장 68개소에 대하여는 화재진압 및 경보시설 구비를 완료하였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위하여 산정호수와 이동면 장암교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하여 최근 2년간 배치장소에서는 단 한 건의 사망사고도 없었습니다. 연중 다수인이 운집하는 각종 축제장에는 소방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사고예방과 신속대응에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30쪽 생명중심의 고품질 구급서비스 제공입니다. 우선 의료인 집단행동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대책을 마련하여 포천지역 의료기관 환자수용률이 87.2%가 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관내 응급의료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중증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전문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유관기관별 활동체계를 확립하여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응 능력도 강화하였습니다. 구급대원들의 감염병 관리를 위해 12대의 구급차와 8개소의 감염관리실을 매월 전문기관에 위탁 소독하고 연 2회의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구급차량 병원성 세균 검사와 보호장비도 확충하였습니다.
보고서 33쪽 건강한 포천소방서를 만들기 위한 첫 번째 과제로 신뢰 중심의 청렴하고 합리적인 조직관리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대변화에 맞는 조직관리와 공감하는 인사정책 추진을 위하여 내ㆍ외근 순환근무와 개인 고충을 반영한 보직 부여는 물론 업무유공자 등을 적극 발굴하여 포상하고 있습니다. 공정하고 투명한 근무평정을 위하여 객관적 근무실적 정량화 및 동료평가제 등을 운영하고 평정관리에 필요한 자료 등은 사전에 공개하고 있습니다. 공감과 소통을 위한 상담창구를 활성화하고 고충심사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문제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외부 청렴도 향상 대책을 추진하고 3대 중점 비위를 제로화하여 기본과 원칙이 준수되는 공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34쪽 즐거운 직장, 내실 있는 심신 건강관리입니다. 유연근무 활성화 및 자유로운 휴가제도를 정착하여 쉼과 휴식이 보장되는 직장 분위기 조성에 간부공무원들부터 솔선수범하고 있습니다. 각종 문화체육행사를 추진하고 임신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편의용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매주 수요일 직원 건강 및 재충전을 위한 아워아워(Our hour) 시간을 운영하고 10개의 직장동호회도 활성화하고 있습니다. 자녀돌봄을 위한 맞춤형 보육서비스와 가족체험활동 등을 통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 및 심신안정을 위한 각종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마음건강 설문조사부터 고위험군 전문병원 위탁치료까지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35쪽 소방청사 현대화와 첨단 특수차량 보강입니다.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소흘119안전센터의 지하층을 CPR교육장과 유아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여 6월부터 시민에게 개방하고 있습니다. 또한 노후된 관인지역대를 현대화된 청사로 신축 이전 중에 있습니다. 현재 토지매입은 완료되었고 설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산불 및 풍수해 등에 활용 가능한 험지펌프차가 연말에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각종 재난에 보다 더 효과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다음은 포천소방서 특수시책을 보고드리겠습니다.
37쪽 취약계층 맞춤형 소방안전 복지서비스입니다. 외국인 주거용 비닐하우스 33개소에 대한 화재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천보마을에도 기초소방시설 등을 보급하였고 재난 발생 시 초기대응을 위한 인근 군부대와의 업무협약과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 대응체계를 확립하였습니다.
38쪽 산불 대응 전문역량 강화입니다. 포천시는 산림면적이 64%나 됩니다. 산불이 발생하면 대형 화재로 발전될 수 있어 산불 대응 전문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첨단 진압장비와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정보공유와 험지펌프차 도입, 산불호스가방 등을 활용하여 신속한 산불 진압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또한 취약지역 순찰과 산불진화대 합동훈련, 중간 급수지점 운영으로 대원의 이동거리를 단축하여 효율적인 대응태세를 확립하였습니다.
이상으로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유경현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 저를 비롯한 포천소방서 전 직원은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재난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업무보고서는 전자회의록 부록 참조)
○ 감사2반장 유경현 권웅 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답변에 앞서 요구하실 자료가 있으신 위원님들은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봉 위원님 자료요구하시겠습니까?
○ 이영봉 위원 진행하면서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네, 알겠습니다. 그럼 진행하면서 이영봉 위원님은 자료요구하시는 걸로 하겠습니다.
더 이상 자료요구하실 위원님이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다음은 질의 답변의 순서입니다만 황은라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님과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현장지원단장, 센터장, 구조대장님께서는 효율적인 현장 근무를 위해 각 임지로 돌아가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점 위원님들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퇴장에 앞서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현장지휘단장, 센터장, 구조대장님께 질의할 위원님이 계시다면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할 위원님 안 계십니까? 이영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영희 위원 업무보고 잘 받았습니다, 서장님. 센터장님들은 이석을 하셔야 되기 때문에 제가 분위기 좀, 혹시 영북119안전센터 박성근 소방장님 나오셨어요? 영북119안전센터 박성근 소방장님, 근무 안 하시나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박성근 소방장은 오늘 대상이 아니라서 참석을 못 했고요, 센터장님들만.
○ 이영희 위원 아, 그랬어요? 기사를 봐서 너무 고생을 해서 제가 축하인사를 좀 드리려고 그랬더니 오늘 안 나오셨네요. 나는 또 센터장님 다 이석을 하시는 것 같아서 제가 미리 인사를 드렸습니다. 박성근 소방장님 이하 여러분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감사합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더 이상 질의할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럼 다음은 황은라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님께서는 위원님들께 하고 싶으신 말씀이나 건의사항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포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황은라 안녕하십니까? 저는 포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황은라입니다. 먼저 유경현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 포천소방서를 방문해 주셔서 먼저 감사의 인사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포천의용소방대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신 유경현 위원장님을 비롯해 여러 위원님들을 대표해서, 우리 포천 지역은 공장도 많고 산업 지역이 많아서 산재에 있어 크고 작은 화재가 많고 산악지도 많아 실종자도 많고 각종 산악사고도 많습니다.
그에 따라 우리 의용소방대도 스스로 현장 출동도 하게 되는데 올해 경기도에서 우리 의용소방대에게 지원해 주신 차량 1대가 있는데 우리 의용소방대가 사실은 20대가 있습니다. 남양주가 21대 있고 저희 북부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것 같아요. 근데 이번에 도에서 각 1대씩 해 줬는데 1대가 조금 적은 것 같아요, 사실은. 다른 데 있는데도 다 1대씩 줬는데 좀 적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것 좀 고려해 주셔서 다음에는 1대를 더 주시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래서 위원님들의 관심과 지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래서 포천시에서도 올해 저희 굴삭기 1대와 의용소방대 차량 1대를 지원해 주어 우리 의용소방대가 활동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우리 의용소방대는 현장에서 단순 보조활동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포천소방서에는 작년 11월부터 의용소방대 현장 지원 활동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현장 지휘관으로부터 현장 통제, 급수 활동 지원, 대원 회복 지원 등 구체적인 역할과 임무를 부여받아 실질적이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방서에서 헬멧, 방진 마스크, 랜턴 등 개인 안전장비를 구비하여 현장 활동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지원해 주고 있지만 개인장비가 넉넉하지 않아 장시간 소요되는 대형 재난이나 실종자 수색 활동 등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런 경우를 대비하여 의용소방대원 개인장비가 확충, 많이 필요, 부족한 가운데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여성의용소방대는 어르신 돌봄 특별의용소방대를 운영하고 있고 지역 축제에 심폐소생술 체험 부스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활동 시에 심폐소생술 마네킹 등 운영 물품이 필요한데 현재 보유 중인 장비는 노후되고 심히 추가로 구입이 필요한 실정입니다.
또한 의용소방대가 사무실 환경도 좋지가 않습니다. 특히 책상, 의자 등 집기류도 많이 낡고 부족하여 교체가 필요한 상황인데 의용소방대가 전체 예산 중 자산취득비 비율이 낮아 교육비, 교육용 마네킹, 사무실 집기류 등 물품 구입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자산취득비 비율이 조정된다면 물품 구입도 수월하고 구입한 물품을 활용하여 지역 어르신 돌봄서비스 활동 등 축제장 체험부스 운영 그리고 더 좋은 의소대 사무실 환경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황은라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님 감사합니다. 여성대장님께 질의하실 분 계신가요? 이영봉 위원님.
○ 이영봉 위원 잠깐, 여성대장님에게 질의하기 전에 자료요청 하나 하겠습니다. 경기도 비상구 폐쇄 등 위반행위 신고 포상제 운영 조례가 있습니다, 서장님. 거기에 관련하여 11조에 보면 심의위원회를 둘 수 있다라고 돼 있습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 이영봉 위원 그러면 거기 심의위원회 명단하고요. 그리고 혹시 회의를 개최하셨으면 회의록을 좀 제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이영봉 위원 우리 여성대장님한테 좀, 질의는 아니고요. 현장의 목소리를 좀 경청하기 위해서, 제가 어제 부천과 안산을 좀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포천인데요. 경기도 의용소방대 장학금 지원 조례라는 게 있습니다. 아시고 계실 텐데 지금 포천 관내에서도 이 장학금 조례에 근거해서 장학금 신청을 하고 있습니까?
○ 포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황은라 네, 하고 있습니다.
○ 이영봉 위원 운영을 해 보시니까 어때요?
○ 포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황은라 지금 운영하고 있는데 사실은 장학금이 좀 적다라는 얘기가 나온 것 같아요. 지금 다른 데 같은 경우는, 지금 사실은 장학금이 금액이 크잖아요. 160 정도 그렇게인데…….
○ 이영봉 위원 이게 보니까 지금은 이제 고등학교가 무상교육이 돼 있어요. 그래서 예전에 4/4분기로 해서 1분기에 한 40몇만 원 정도 해서 한 160~170 정도 장학금이 지급되는 것 같은데요. 사실 고등학생들이 아니라 대학생들한테 지급을 해야 되는 게 지금 맞는 것 같아요. 이 조례에 근거에 대한 부분도 물론 명시가 돼 있긴 있습니다만 그래서 이러한 부분들을 좀 저도 지난번에 연천에서 우리 의용소방대 대장님들 연찬회가 있었는데요. 거기에서 그런 말씀을 주셔서 행정사무감사 시에, 저희가 지금 한 6개 지역을 순회를 하고 현장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거기의 현장 목소리를 좀 들어서 우리 조례 개정을 할 수 있는 부분들은 최대한 개정을 해서 장학금 지급 금액도 좀 늘려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인데 요즘은 국가장학금이 있어서 그 금액이 상당히 큽니다. 이 금액을 받아버리면 그 장학금을 못 받는 그런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이것은 좀 시대에 뒤떨어지는 그런 행위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걸 좀 한번 여쭤봤고요. 잘 들었습니다. 그 관련해서는 행정사무감사가 끝나고 나서 저희 위원회에서도 면밀히 검토해서 그걸 좀 개정해서 현실적인 부분으로 대응을 하겠다라는 그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이영봉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이영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영희 위원 여성연합대장님, 아까도 휴게실에서 말씀을 드렸잖아요. 연합대장님께서 많이 말씀을 해 주셔야 아까 그 말이 유지가 됩니다. 여러분들하고 이제 시민들하고 제일 접촉이 여기 의용소방대 아닙니까? 그렇죠? 다른 우리 현직에 계신 분들은 기본 임무를 수행하고 여러분들은 시민과 같이 접촉을 해서 소방안전, 재산에 관한 문제를 건의하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하시고 계신 거잖아요.
오늘 이 자리에 해서 솔직한 얘기를 듣고 싶은데 제가 어저께 행감을 하면서 이거와 똑같은 질문을 했어요. 여러분들하고 시민들이 와서 안전교육도 하고 CPR도 많이 하잖아요, 심폐소생술도 하고. 현실적인 것만 제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지금 애니 의용소방대 보급률이 어떻게 되고 있어요?
○ 포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황은라 네?
○ 이영희 위원 심폐소생술 하는 애니, 애니. 말하는 애니 있고 있잖아요. 그거 지금 연습하고 심폐소생술 교육할 때, 일반 시민들 할 때 그 애니가 많이 보급돼 있어요, 아니면……. 있으면 그 상태가 어떤지?
○ 포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황은라 상태가 지금 너무 안 좋습니다.
○ 이영희 위원 어떻게 안 좋아요?
○ 포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황은라 지금 저희들이 요즘 축제, 10월 달에 축제들이 너무 많은데 가지고 나가면 애니 상태가 흔들흔들거리거나 그래서 그걸 조금 예산에, 그게 좀 애니가 비싸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좀 교체해 달라고 제가 당부한 말씀이 그거거든요.
○ 이영희 위원 이런 자리에서 말씀을 해 주셔야죠. 이거는 제가 봐도 현장에 가도요, 서장님 오실 분 다 계신 것 같지만 현장에 가도 행사장 가면 우리 의용소방대원들이 나오셔서 지나가는 시민 붙잡고 “심폐소생술 해 보세요, 해 보세요.” 하고 하는 거를 많이 추천하는데 옆에서 바라보는 제 입장도 ‘아, 저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까 말씀하신 팔도 덜렁덜렁거리고 또 이게 상반신만 있고 여러 가지 면에서, 제가 이런 질문을 자꾸 드리는 것은 어차피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소방서 업무의 한 일익을 담당하시는 분이 여러분들인데 그거를 예전처럼 우리 의용소방대가 50대, 60대가 현상을 유지하고 있잖아요. 이제는 30대, 40대 학부모님들도 관심을 가져요. 기본적인 시민을 상대로 한 안전 심폐소생술은 젊은 층에 맞게, 우리 대한민국이 또 AI시대 아닙니까? 그 친구들도, 30대, 40대 학부모들도 자연스럽게 다가오게 하기 위해서는 보는 시각도 좀 깨끗해야 하지 않냐 하는 생각이 들어요. 현재 지금 보급률은 어떻게 돼요?
○ 포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황은라 지금 센터마다 20대라고 했잖아요. 각 센터마다 지금 몇 개씩 있는데 센터마다 몇 개씩은, 20대에서 정확하게 파악은 안 되지만 한 3개, 4개 정도는 있는 것 같아요, 센터마다요.
○ 이영희 위원 지역 센터마다, 별로?
○ 포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황은라 네.
○ 이영희 위원 그러니까 어떤 상태가 좀 눈으로 보기에는, 용어 죄송합니다. 눈에 좀 지저분하다 그거죠?
○ 포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황은라 네.
○ 이영희 위원 교체가 시급하다 이거 아닙니까?
○ 포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황은라 네.
○ 이영희 위원 그러면 말하는 애니 있어요?
○ 포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황은라 말하는 애니는 없습니다.
○ 이영희 위원 없어요? 말하는 애니가 있으면 패드가 들어가야 되는데 다 공히 여러분들 여기도 보니까, 알겠습니다. 제가, 여기도 마찬가지 실정이네요. 절실한 보급이 필요한 내용이시죠?
○ 포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황은라 네?
○ 이영희 위원 절실하게 보급이 필요하다는 그 내용이시죠?
○ 포천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황은라 네.
○ 이영희 위원 알겠습니다. 또 이거 외에, 알겠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들 질문하실 게 있어서. 고맙습니다, 연합회장님.
○ 감사2반장 유경현 이영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여성의용대연합회장님 그리고 현장지휘단장님, 센터장님, 구조대장님들께서는 이석하셔도 좋습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질의 10분 이내로 일문일답 형식으로 실시하고 추가질의는 별도 신청을 받아 진행하겠으니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계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안계일 위원 성남 출신 안계일 위원입니다. 우리 권웅 서장님 이하 소방공직자 여러분, 고생이 많으십니다.
우리 포천시는 면적이 넓은 특성이 있죠. 산악도 64%, 아까 자료 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골든타임이라고 할 수 있는 출동 골든타임이 약 7분 이내죠. 48.3% 정도 되고 있습니다. 이게 지금 자료를 보니까 2022년도에 45.5%에서 23년도에 46.4%, 24년도에는 48.3%로 계속 상승되는 좋은 현상은 있습니다마는 경기도 평균이 57.6%라는 데에 비하면 아직 조금 더 분발을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이 7분 도착률이 좀 낮은데 그 사유를 우리 서장님 어떻게 보십니까?
○ 포천소방서장 권웅 아까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바와 같이 저희 포천시는 양평, 가평에 이어서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관할 면적이 넓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인 대책이라고 하면 소방관서 확충이 답인 것 같은데 아직 그런 형편에는, 저희들이 나중에 장기적인 대책으로 고려를 해야 될 것 같고요. 저희들은 그래서 포천 6개의 지역대를 또 운영하고 있고 의용소방대원분들한테 조금 이렇게 현장활동을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 또 그런 이유가 있어서이기도 합니다.
○ 안계일 위원 네. 그리고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지금 계속 구축을 하고 있는데요. 우리 포천시는 지금 어떻습니까? 어느 정도 구축을 해 놨어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지금 송우리에 가장 번잡한 중앙사거리에 1개소를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저희들이 도농복합지역이고 교통 흐름이 다른 지역처럼 그렇게 막히지가 않아서 우선 한 군데만 시 교통과하고 협의해서 설치를 했는데요. 그런 부분도 저희들이 장기적으로 소방차 긴급출동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안계일 위원 그런 것도 필요하지만 우리 지금 시행하고 있는 소방차량의 긴급 전용 번호판 있잖아요, 998번.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 안계일 위원 지금 우리 포천소방서는 어느 정도 장착 다 됐습니까?
○ 포천소방서장 권웅 행정차량을 제외하고는 긴급차량에는 전부 998 번호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 안계일 위원 아, 완전히 다 했어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 안계일 위원 그리고 지난번에 우리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고 구급을 위해서 출동하다가 구급차가 전복되는 그런 사고가 발생했어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 안계일 위원 자료를 보니까 도로 여건도 아주 안 좋고 그래서 정말 사고 날 만도 하다 이렇게 됐는데 사실은 이런 도로는 시하고 의논을 해서 위험요소가 있는 데는 하루속히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급을 위해서 나갔던 차가 이렇게 사고가 되니까 얼마나 또 저기 하겠어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그렇습니다. 금년 9월 3일 날 11시 47분에 선단 구급차가 혈변이 있다는 응급환자 신고를 받고 출동을 했다가 도로 형편이 좀 안 좋은 데서 지나가는 행인을 피하려다가 전복되는 그런 사고가 있었는데요. 저희 구급대원도 가벼운 상처를 입었고 응급 이송 환자분도 가벼운 상처를 입으셨는데 이런 부분들은 나중에, 포천시청하고 포천경찰서 그리고 저희 소방서가 그 도로에 대해서는 우선 통행금지 조치를 했었고요. 장기적으로는 그 도로에 대해서 보수 조치를 하기로 그렇게 의견을 모았습니다.
○ 안계일 위원 그 구급차에는 당시 몇 분이 타셨죠? 우리 직원, 구급대원 2명 탔나요? 3명 탔나?
○ 포천소방서장 권웅 응급환자분까지 세 사람이 타고 있었습니다. 구급대원 두 사람하고.
○ 안계일 위원 두 사람뿐이 못 타고?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 안계일 위원 지금 3인 탑승을 전체적으로 해야 하는데 포천소방서는 3인 탑승률이 어느 정도 됩니까?
○ 포천소방서장 권웅 3인 탑승률이 저희가 30%밖에 되지 않고 있습니다.
○ 안계일 위원 굉장히 낮죠. 앞으로는 이런 문제도, 인원에 대한, 정원에 대한 문제 때문에 이렇게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을 하고요. 저희도 행안부나 이런 데 건의를 해서 다른 직에 비해서 소방은 좀 정원을 조정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감사합니다.
○ 안계일 위원 또 한 가지는 저희 포천시가 주거문화가 많이 바뀌었죠? 지금 아파트가 어느 정도 입주가 되고 있나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지금 포천시는 68개 단지 274개 동의 아파트가 있습니다.
○ 안계일 위원 284개 동. 지난 2월에 아파트 화재가 발생해서 3층에서 화재가 났는데 6층 주민이 대피하다가 사망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그런데 현장을 보니까 6층 옥상에서 아니, 6층에서 옥상으로 나가려면 피난계단이 있는데 이 계단이 중간에 이렇게 걸려 있더라고요. 그럼 연기 속에서 이걸 찾기도 힘들고 구조상 이 난간을 밟고 올라가서 계단을 올라가야 되는 상황인 것 같아요. 사고를 피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이런 곳이 많지 않은가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공교롭게도 그 사고가 난 아파트는 금용아파트라고 20년 이상 된 포천에서 가장 오래된 아파트입니다. 그래서 계단식으로 올라가야 되는 그런 아파트이고요. 화재는 3층의 거주자가 화재가 나니까 문을 닫지 않고 그렇게 피난을 하면서 오히려 6층에 계신 할머님과 아드님이 대피를 하기 위해서 내려오시다가 3~4층 계단에서 연기에 질식하신 걸로 그렇게 저희들은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 저희들이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이라든가 피난대책에 집중적으로 노력을 한 바 있습니다.
○ 안계일 위원 우리 특히 포천소방서에서 “불나면 살펴서 대피” 이런 홍보를 좀 내용을 바꾸신 것 같아요. 그냥 무조건 대피하는 게 아니고 불나면 살펴서 대피해라 이런 식으로. 굉장히 간단하면서도 주민들도 귀에 쏙 들어오고 상황에 대처하기가 좀 좋은 그런 홍보문구 같아서 잘 주민들한테 많이 홍보 좀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열심히 하겠습니다.
○ 안계일 위원 그리고 비상탈출구하고 대피통로가 사실 적절했는지에 대한 거, 지금 서장님 말씀하셨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비상설비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교육도 많이 좀, 주민들한테 홍보 좀 해 주시고요. 아파트마다 이런 식으로 좀 다르고 그런데 그 아파트 주민에 맞게 통장들 회의를 통한다든지 마을 주민들 커뮤니티를 통해서 전파를 해 주시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많이 홍보를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 이 정도로 하겠습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2반장 유경현 안계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은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영희 위원 서장님, 시작은 웃으면서 해야죠. 아까 박성근 소방장님 안 나오신 것 같은데 기사가 나와서, 해운대에서 휴가 중에 화재 진압한 거. 박성근 소방장님 특별휴가 안 주셨어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그런 선행을 한다든지 그러게 되면 저희들 자체적으로 한 달에 5명씩 모범공무원을 선발해서 표창을 하고요. 그다음에 외근 근무자 같은 경우에는 한 당번, 내근 근무자 같은 경우에는 1일 이렇게 해서 특별휴가를 주고 있습니다. 박성근 소방장도 다녀왔습니다.
○ 이영희 위원 아, 다녀오셨어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 이영희 위원 며칠 가셨어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박성근 소방장은 외근 근무자이기 때문에 한 당번 다녀왔습니다.
○ 이영희 위원 네?
○ 포천소방서장 권웅 한 당번 다녀왔습니다.
○ 이영희 위원 한 당번이 무슨 뜻이에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저희가 3교대를 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를 가게 되면 효과는 한 3일 정도 다녀올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 이영희 위원 제가 왜 그런 질문을 드리냐면 원래 현직에 계신 분들은 한 명이 빠져나가면 다른 분이 업무를 보잖아요. 한 팀이잖아요. 그래서 그냥 궁금해서 여쭤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포천 지역이 산악 지역이고요. 60%가 산악 지역인데 제가 지금 드리는 거는, 제가 여기 포천은 좀 알아요. 일동, 이동은 제가 좀 알기 때문에, 저희 지역하고 거의 비슷한 지역이 포천 지역이거든요. 제가 용인인데요. 아까 업무보고할 때 험지펌프차가 12월 달에 배치될 예정인데요. 험지펌프차 대략적인 설명 좀 부탁드릴게요. 왜 험지차라고 했는지 지금 내용을 몰라 갖고요. 이게 지금 연천하고 가평 다음에 포천이 이 장비를 보유합니다. 이 장비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시면 좋겠는데, 왜 그러냐 하면 이게 한 7억 넘는 장비고요. 이게 장비를 갖춤으로 해서 이쪽 지역에, 수심도 1.2m 정도 완벽하게 간다고 하는데 내용을 잘 몰라서 알고 계신 내용 있으면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위원님 말씀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저희 포천에는 국립수목원도 있고 산림기술경영연구소가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아까 말씀 주신 것처럼 64%가 산림 지역으로 되어 있고 지지난해에는 영북에서 큰 산불 피해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험지펌프차를 본부에 지원 요청을 하게 되어서 12월 달에 배치되게 되는데요. 험지펌프차는 물을 실은 채로 45도 경사의 험준한 산악지형을 자유롭게 주행할 수 있는 그런 사륜구동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산불진압용 고압펌프와 호스릴을 장착하고 있는데요. 주행 중에도 한 90m 정도까지는 방수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 이영희 위원 알겠습니다. 서장님, 제가 자세한 내용을 더 공부해서 배울게요.
아무튼 그 장비가 들어오면 신장비잖아요. 운영하는 데 보면, 보니까 이게 큰 장비고 연천, 가평에 이어 여러분이 세 번째 보유하는 장비입니다. 운영하시는 분들은 좀 주의해서 만약의 사태 대비 시 불능 상태가 안 되도록 교육해서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알겠습니다.
○ 이영희 위원 그다음에 현재 보니까 우리 포천 지역이 외국인들이 10%를 유지하네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 이영희 위원 10% 되는데 제가 자료를 보니까 단지가 꽤 많습니다. 외국인도 있고 여기에 아마 외국인들이 좀 들어가는 것 같은데 보니까, 저도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이렇게 많은 줄 몰랐는데 5개 산업단지에 거의 인원이, 여기에 지금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죠?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외국인들이 한 전체 인구의 10%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이영희 위원 네, 10% 있는 것 같은데 어제도 저희들이 안산에 가서 그 얘기를 했습니다. 어차피 이제는 시대가 변하고 있고요. 여기 대한민국에 와서 생존하고 생활하는 인원이 있는데 이분들 관리도 좀 해 주세요. 안산 같은 경우에는 다문화의용소방대가 구성이 됐더라고요. 여기도 10%면 대단한 인원입니다, 산악 지역에서. 거기다 다른 지역으로 흩어져 있는 게 아니라 단지 내에 집중되고 모인 장소니까 이분들한테 화재, 소방 안전 교육도 시키시고 관리를 해 주셔야 됩니다. 이분들이 대한민국에 와서 어떻게 될지 모르잖아요. 물론 생계를 위해서 오신 분들이지만 제가 강조하고 싶은 건 그거예요. 대한민국에 왔으면 어떤 목적으로 왔든 그분들은 여기 있다가 본국으로 돌아갑니다. 저도 젊었을 때 외국인 채용도 해 봤어요. 근데 그 친구들이 고향에 가서 뭐라는지 아세요? “대한민국 나쁜 나라.” 이런 말을 본인 스스로 얘기를 해요, 다른 마을에 가서. 그 친구랑 저번에 한번 통화를 했는데 한국에 와서 근무하고 근로자로 근무하는 분들이…….
(마이크 꺼짐)
이거 마이크가 꺼졌는데…….
(마이크 켜짐)
우리가 잘 대접해 주고 기본적인 우리 대한민국이 할 수 있는 거를 교육을 시켜주면 그분들이 본국에 복귀해서 대한민국을 칭찬합니다. 그리고 다시 와요. 하지만 그런 거 아니고 뭐, “우리가 알았던 대한민국에 갔는데…….” 이런 말하는 사람은 그 나라에 가서 똑같은 말을 전파시킵니다. 그런 건 좀 외국인들도 관심을 가지시고 소방 업무에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가 강구해 보시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서장님 의견은 어떻습니까?
○ 포천소방서장 권웅 저도 현장에 나가보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공장이나 축사 그다음에 화훼, 채소를 기르는 비닐하우스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을 만나보는데요. 위원님 말씀에 제가 적극 공감하고요. 주신 말씀 유념해서 소방 정책에 반영해서 그렇게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영희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여기 백운계곡, 옛날 추억이 나타나는 곳이지만 아무튼 여름철 수상안전구조대도 운영하신다고 하시는데 업무보고하실 때만 하지 마시고 실질적으로 한번 운영해 보세요. 누가 압니까? 또 지나가다가 백운동 계곡에 가서 여러분들 화재활동이나 안전예방하는 거 보면 “고생하십니다.” 하고 인사도 할 수 있잖아요. 업무보고에 그치지 마시고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라고요.
제가 제일 궁금한 사항이 있습니다. 여기 업무보고에 보면 15페이지 군부대와 업무협약이라고 보고하셨어요. 어떤 업무협약이죠?
○ 포천소방서장 권웅 천보마을하고 노인요양원 1개소에 대해서, 천보마을이라고 잠깐 제가 좀 설명을 드리면 예전에 상계동이 이전하면서 어렵게 오신 분들이 축사나 계사를 개조해 가지고 사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래서 주거환경이 굉장히 열악하고 소방안전에 대한 환경도 열악합니다. 그리고 노인요양원은 또 위원님들께서 잘 아시다시피 화재 초기 대응이 굉장히 중요하고요. 그래서 인근 군부대하고, 마침 옆에 군부대들이 있어서 화재 예방이나 초기 대응을 군부대 요원들이 저희가 현장 도착 전까지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업무협약을 맺었고요. 또 합동 훈련도 실제로 어르신들을 대피시키고 또 요양병원에서는 모포 등을 이용해 가지고 대피시키는 그런 훈련들을 하고 있습니다.
○ 이영희 위원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세요, 구체적으로. 제가 왜 이런 질문을 드리냐면요. 포천은 군부대가 많아요. 제가 지금 어느 한 사건 때문에, 항상 민관군, 군관민 하지 않습니까? 포천에서 어떤 문제가 재난이든 뭐든 터졌을 때 군부대하고 협조는 되게 긴밀한 협조입니다. 지금은 군부대에서 이제는 민원 안 나올걸요? 안 나올 겁니다. 안 나와. 왜 그러냐면 한 번 터져버리니까. 도민, 시민을 위해서 우리가 출동을 시켰는데 사고가 났단 말이에요. 누가 내보내겠어요? 안 내보내요. 근데 특히 제가 이거를 왜 강조하냐면 여러분들 제복을 입으셨잖아요. 제복을 입은 분들은 책임감이 있습니다. 어저께 행감 끝나고 가니까 우리 주무관이 나한테 그러더라고요. “의원님, 퍼스트 인 라스트 아웃.” 하더라고. 맞나? 내가 그 말 듣고 깜짝, “무슨 뜻이냐?” 그랬더니 “들어갈 때는 화재 진압으로 제일 먼저 들어가지만 나올 때는 맨 마지막으로 나온다.” 아, 그 말 하니, 영어가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거 듣고 어제 내려가면서 ‘아, 그렇구나.’ 하는 생각을 했는데요. 군부대든 병원이든 여러분들은 진짜 대응 협약체계 구축을 해야 됩니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서라도요. 지금 만약에 군부대가 대민지원 안 나오면 여러분들이 다 해야 돼요. 치안은 경찰, 화재 예방은 여러분들입니다. 하지만 더불어서 군부대하고는 유대관계를 갖는 게 좋다. 앞으로는 군인 이제 안 나와요, 진짜. 민원 안 나온다니까? 사고 터지면 지휘관까지 문책을 받는데 지휘계통을 무시하고 나오겠습니까? 안 나온다고. 그래서 포천은 여기는 옛날의 8사단, 앞에 27사가 있기 때문에 제복 입은 여러분들이 군부대하고는 개인적으로든 업무적이든 긴밀한 유대관계를 가져달라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근데 무시하면 또 안 되잖아요. 그렇죠? 소방서장님께서는 제가 지금 질문드리는 거에 대해서 복안이 있으면 좀 한 말씀해 보세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군부대하고 협력관계를 저희들이 긴밀히 하고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마는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저희 포천은 더더욱이 군부대하고 그런 협력관계가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 저희들이 더 노력해서 협력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도록 그렇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이영희 위원 서장님, 속기록에 남습니다. 그거 지켜주시고요. 아까도 보니까 포클레인도 임대하고 그러는데 군부대 공병대 예우하고 유대관계 가지고 그러면 사단장 만나서, 여단장 만나서 얘기하고 “도와주세요.” 하면 안 도와주겠습니까? 꼭 말씀하신 대로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다음에 또 하나…….
(위원장석을 향하여) 위원장님, 저 1분만, 추가질문 안 하겠습니다.
아까 제가 여성의용소방대장님한테 말씀드렸는데요. 소흘 지역 거기 센터에, 여기 보니까 업무보고 35페이지 소흘119안전센터 지하층에 CPR교육장을 활용한다고 하셨어요.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선정돼 갖고 예산 1억 7,000만 원이 투입됐는데 본격적인 질문, 여기 CPR, 말하는 애니 있어요, 없어요? 애니 처음 들어봅니까?
○ 포천소방서장 권웅 아니, 말하는 애니까지는 아니고요. 저희들이 CPR을 할 수 있는 연령들은 모니터에다, 보시면 영상을 시청할 수 있게 하고요. 그다음에 애니는 기록지를 출력해서 본인이 CPR을 제대로 했는지 기록을 볼 수 있게까지는 하고 있습니다.
○ 이영희 위원 제가 왜 질문드리느냐면 시작한 지 6월 중이라 해서 얼마 안 됐잖아요. 그래서 체계가 돼 있는지 안 돼 있는지 해서 제가 질문드린 겁니다.
다음에 지금 제일 중요한 사항인데 37페이지 보니까요. 강제이주된 분이 여기 지금 있네요, 천보마을이라고. 이게 어떤 내용이죠? 강제 퇴거로 해서 포천시에서 이분, 여기 이 마을을 조성한 건가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이게 1986년에 서울의 상계동이 아파트단지로 개발되면서 거기에 사시던 분들이 마땅한 주거지를 찾기 위해서 포천으로 이주해 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받은 보상금이 적다 보니까 계사나 돈사로 기존에 지어져 있던 건물을 구획구획하셔 가지고 이렇게 거주를 하고 계십니다. 실제 가보면 주거환경이 굉장히 열악합니다.
○ 이영희 위원 알겠습니다. 어차피 이분들도 이제 서울시민이 아니라 포천시민이 된 거잖아요. 그래서 그쪽에도 관심을 가지시고 포천시민 된 거는, 어차피 포천시민이라서 여러분들이 안전을 책임져 갖고 이분들한테도 호의 좀 주시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좀 해 주세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이영희 위원 이상입니다. 질문 마치겠습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이영희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은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은미 위원 안녕하세요? 안산의 이은미입니다. 아까 행감 시작하기 전에 차담회에서도 제가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지금 화재의 소방활동을 보면 전년 대비 2022년보다 2023년에 19% 감소를 했어요. 그래서 인명피해는 조금 늘어났는데 재산피해가 많이 감소됐거든요, 출동 건수도 줄고. 여기에 대한 이유가 있을까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결국에는 저희들이 화재예방 활동을 직원들이 더 노력해서 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직원들에게 겨울에 고생하지 않으려면 평소에 화재예방 활동을 잘해야 한다라고 그렇게 늘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 이은미 위원 그래서 제가 이 통계를 보면서 말씀을 드리면 포천이 산업단지가 5개 있고 그래서 6,092개 공장이 있고 그다음에 1,217개의 창고가 있는 지역으로 소방대상물 안전관리가 중요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화재안전 위험이 큰 곳을 선제적으로 조사해서 예방 조치를 잘하고 계시다는 거죠?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 이은미 위원 그래서 이게 결과로 이렇게 잘 나오니까 앞으로도 미리 예방하는 조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화재 발생한 원인을 보면 전기적인 요인으로 73건이 가장 많습니다. 그런데 다른 지역에 보면 보통 부주의로 인해서 화재가 많이 발생하거든요. 그런데 왜 전기적 요인이 우리 포천은 1위인지 혹시 여기에 대한, 전기적인 요인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이나 홍보계획이 있으신지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셨듯이 포천은 소규모의 공장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소규모의 공장들이 공장 가동을 멈추게 되면, 그쪽에서 관리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그리고 소규모, 영세하다 보니까 전기시설이라든가 관리도 조금 제가 판단하기에는 열악한 편이고 그래서 저희가 전기로 인한 화재가 타 지역에 비해서 많은 것 같고요. 그래서 저희들이 금년 추석에도 그랬습니다만 상공회의소하고 협업해서 연휴기간 동안에는 전기라든지 다른 가스시설들 그다음에 화기 취급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일제 문자를 보내고 하는 그런 사례도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더 홍보하고 교육하고 노력하겠습니다.
○ 이은미 위원 그래서 아무래도 제가 생각하기에는, 안산도 굉장히 소규모 공장이 많은 곳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소규모 공장일수록 전기선이 굉장히 복잡할 것 같고 그래서 누전이나 여러 가지 자체적인, 환경적인 요인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더 만전을 기해 주시고요.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이영희 위원님께서 안산의 다문화 의용소방대 말씀을 해 주셨는데 제 지역이기도 하거든요. 근데 어제 얘기를 들어보니까 거기는 다문화 의용소방대분들도 계시지만, 그러니까 의용소방대가 구성되어 있는데 이제 포천은 그렇진 않잖아요. 근데 다문화 인구가 많다 보니까 안전관리 교육을 한다거나 또는 행사가 있을 때 또는 급한 응급조치 상황에 그렇게 다문화분들께 통역을 해 주실 분이 좀 필요할 것 같아요. 그래서 다문화 의용소방대까지는 조직이 돼 있지 않더라도 이렇게 좀 도와주시는, 같이 합류하는 분들이 좀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안산에서 다문화 의용소방대 조직ㆍ운영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저희들도 이동남성대에 대만분이 한 분 계시고 그다음에 소흘여성대에 일곱 분이 계십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외국인 근로자들 교육을 한다든가 그러면 그분들이 가급적이면 교육을 하거나 또 보조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언어나 문화를 공감하다 보니까 훨씬 더 교육효과는 좋은 것으로 이렇게 판단하고 있는데요. 위원님 말씀 저희들이 더 새겨서 앞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습니다.
○ 이은미 위원 그리고 한 가지만 더 말씀을 드리면 아까 그 수상내역을 제가 보니까 굉장히 어린이들에 대한 어떤 큰 수상 이렇게 하는 동요제라든지 그림 그리기 대회 이런 참여율이나 또 그런 이벤트가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서장님께서 전에 계실 때 특수대응단장님으로 계셔서 그런지 그런 활동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요. 혹시 좀 다른 지역에 비해 소방에 관한 어린이들에 대한 그런 접근성에 대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어린이들은 미래의 우리 소방안전을 책임질 그런 중요한 인재들인데요. 어릴 때부터 이런 소방안전 교육이 몸에 배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아직은 미흡합니다만 그런 행사들을 많이 만들려고 하고 또 참여를 교육청의 도움을 받아서 많이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도 소방동요제를 저희 포천반월아트홀에서 북부지역 소방동요제를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어린이들에 대한 소방안전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저희들 포천소방서뿐만 아니라 우리 경기소방 전체가 어린이 안전교육에 관심을 많이 갖고 있으니까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 이은미 위원 저도 어릴 때 한 7살에서 15살 때 기억이, 그때 배운 교육이 지금도 기억이 나거든요. 그래서 어린이들이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미래의 우리 소방을 책임질 일꾼이기 때문에 교육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완강기 교육이라든지 심폐소생술 교육이라든지 생활안전에 많이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경험해 가지고 커서까지 이어지고 또 전도사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인재로 분명히 자라날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우리 포천이 앞장서서 그런 활동을 더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이은미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이은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종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남종섭 위원 용인 출신 남종섭 위원입니다. 오늘 업무보고 때 보니까 기구 및 인력에서 봤을 때 이게 소방사가 193명이 정원인데 현원이 71명이에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 남종섭 위원 이게 왜 구조적으로 이렇게 되는 건가요, 아니면……. 이거 왜 그래요, 지금?
○ 포천소방서장 권웅 저희들이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것처럼 소방인력을 충원하게 되는데요. 나중에 인사가 있지 않습니까?
○ 남종섭 위원 아니, 인력이 충원이 안 되는 거예요, 아니면 인사가 지금 본부에서, 그러니까 인사를 하다 보니까 포천에는 지금 소방사들 이렇게 배치를 안 하는 거예요, 어떤 게 맞아요? 전체적으로는 소방사 인력이 정원에 정해져 있으면 그 인력만큼 뽑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지금 못 뽑고 있는 거예요, 아니면 뽑았는데 여기 배치가 이렇게 된 거예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아무래도 신규 인력 배치할 때 저희 포천소방서가 조금 그런 부분에 있어서 열악하지 않나 싶고요. 그다음에 이제 최근에 저희들이 좀 승진자가 또 소방사에서 교로 승진하는 인원들도…….
○ 남종섭 위원 아니, 승진도 본부에서 승진하면 적절하게 맞게 배치를 하지 이렇게 터무니없이, 193명이 정원인데 현원이 71명이면 이거는 3분의 1도 안 차는 건데 실제적으로 지금 보면 우리 소방공무원들 시험 봐서 들어오는 비율은 적지는 않잖아요. 계속 그 정원대로는 충원이 되는 거잖아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 남종섭 위원 그리고 여기 지금 출동 건수도 굉장히 많을 건데 그럼 실질적으로 일을 가장 해야 될 그 소방사가 지금 없다라는 거는 이건 어떻게 좀 본부하고 해결을 해야 되는 문제 아닙니까?
○ 포천소방서장 권웅 그 부분 본부하고 이야기, 긴밀하게 협력해서 조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남종섭 위원 여기 지금 잘하고 계시고 아까 보니까 건수도 많이 줄고 그랬다라고 하는데 지금 보면 구조활동 경우에 2022년에 비해서 2023년도에 144%가 증가했어요. 그럼 지금 소방사가 없고 일할 사람들이 이렇게 부족한데 이거 다 잘 됩니까, 구조활동이?
○ 포천소방서장 권웅 지금 저희들 있는 인원들이 열심히 해 줘서 하고 있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그런 소방사 인력이 보다 포천소방서에 충원이 될 수 있도록…….
○ 남종섭 위원 그럼 144%가 증가할 때 증가의 원인은 뭐라고 생각합니까, 이게? 지금 갑자기 왜 이렇게 많이 증가한 거예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저희 지역은 도농복합 지역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벌집 제거라든가 동물 구조요청이…….
○ 남종섭 위원 아니, 그전에도 있었을 텐데 갑자기 이렇게 늘어난 이유가 뭐냐고요? 그전에도 당연히 벌집 제거도 하고 이게 우리 소방이 계속해 왔던 거잖아요, 동물 포획이라든지 벌집 제거라든지. 그런데 이렇게 갑자기 많이 늘어난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명을 해야 되는 거예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아무래도 신고 건수가 더 많아진 이유에 기인한 걸로 보고 있는데요. 저희가 위원님,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주말에 여가를 보내기 위해서 이렇게 주말농장을 하신다든지 아니면 전원주택을 지으신다든지 이런 분들이 좀 계시는 것 같습니다. 그런 분들이 벌집이라든지 동물이 나타났을 때 신고하시는 분들이 좀 늘어난 걸로 그렇게 저희들은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 남종섭 위원 그러니까 하여간 많이 늘어났다라는 거에 대해서는 우리가 소방력이 그만큼 충분하니까 이거를 해결할 수 있다 이런 측면에서는 괜찮은 것 같아요. 근데 갑자기 이렇게 늘어난 데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을 텐데 갑자기 벌집 제거가, 벌이 갑자기 많이 생긴 것도 아니고 동물 포획이 갑자기 늘어난 것도 아니고. 이제 이런 것들은 한번 조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게 자칫 잘못하면, 제가 뭐 말은 안 하겠는데.
그렇게 하고 그러면 여기 지금 병원이 포천에는 몇 군데 있습니까?
○ 포천소방서장 권웅 포천 지역에는 우리병원하고 포천의료원하고 그렇게 있습니다.
○ 남종섭 위원 15만 명에 병원이 2개죠?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 남종섭 위원 그럼 저희가 만약에 사고나 응급사고를 당하면 그 병원에서 다 해결을 해야 되는 거죠?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 남종섭 위원 그러면 구급보조인력 같은 경우는 응급구조사 1급 자격증 가지고 들어옵니까?
○ 포천소방서장 권웅 간호사 자격증 가지신 분들도 계시고 1급 자격을 가지고 계신 분들도 계시고…….
○ 남종섭 위원 이번에 공고 내 가지고 채용을 했는데 굉장히 많이 지원을 해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 남종섭 위원 이번에 2명 채용을 하셨죠?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 남종섭 위원 2명이면 돼요? 지금 여기 보면, 우리 기구에 보면 구급보조인력이 9명으로 돼 있는데 이거 맞죠? 지금 응급구조사.
○ 포천소방서장 권웅 현재 9명 대체인력이…….
○ 남종섭 위원 근데 9명인데 2명이 필요해서, 정원에 있는 거예요? 이거는 정원이 없나요? 그냥 채용할 수 있는 거예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구급 대체인력은 본부하고 협의해서 저희들이 뽑고 있는데요. 이번에 휴직을 들어가는 인원들이 있어서 2명 충원을 했습니다.
○ 남종섭 위원 아, 휴직을 들어가서. 제가 이 말씀을 드리는 건 여긴 병원이 없기 때문에, 그러니까 병원에 계속 부담을 줄 수가 있어요. 여기서 계속 구급인력들이, 응급사고가 나게 되면 병원이 두 군데밖에 없기 때문에 그리로 많이 가잖아요, 이게 많죠? 그러니까 구조활동이 많다라는 거는 이것도 포함이 돼 있을 것 같거든요. 그래서 응급구조사가 더 필요할 수도 있다라는 거를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 남종섭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이게 본부하고 통합 인건비에 걸려서 그런지 모르지만, 그러니까 지역마다 특색이 있는 거죠. 그러니까 소방력을 끌어올리는 데의 특색 그다음에 그거를 해결하기 위한 특색이 포천에서는 이러한 부분, 그러니까 병원이 적기 때문에 응급구조사가 필요할 수도 있다 이런 거를 좀 적극적으로 본부에 어필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 남종섭 위원 그리고 아까 말씀드렸는데 산불이 났을 때 여기는 대개 산불이 나는 그 원인이 군부대가 많기 때문에 군부대에서 훈련하다가 좀 많이 나죠?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 남종섭 위원 아까 대기실에서 말씀하셨는데 대응체계를 위해서 같이 합동훈련 1년에 몇 번 합니까?
○ 포천소방서장 권웅 1년에 군부대하고 따로 산불훈련 관련해서는 하지 않고 있고요. 산불이 났을 때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그 대신 이제…….
○ 남종섭 위원 아니, 산불이 났을 때 지원하는 게 아니라 만약에 군부대에서 사격훈련을 하다가 산불이 났어요. 그럼 소방서가 지원을 해야 되는 거죠. 그러니까 군부대에서 1차적으로 신고는 하겠지만 그럼 군부대에 들어가 가지고, 만약에 지뢰밭에 이거 들어갈 수 있습니까? 만약에 그런 게 매설되면. 그러니까 군사시설 지역에 들어가는 거잖아요. 그렇다 보면 우리 소방이 어떻게 해야 되는지 그 체계적인 대응 매뉴얼이 있어야 되는데 지금 군부대하고 협조 없이 우리가 그냥 막 들어갈 수 있습니까, 군사 지역에?
○ 포천소방서장 권웅 들어갈 수 없습니다.
○ 남종섭 위원 그래요. 그러니까 그거는 합동훈련을 통해서 해야 되는데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군부대하고 같이 좀 합동계획을 세워서 매뉴얼도 정하시고 합동훈련이 필요하다 저는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남종섭 위원 그렇게 좀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금년도 10월 24일 날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부분들도 저희들이 중요하게 생각을 해서 이동면 도평리에 있는 3사단에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했는데요. 위원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여러 가지 훈련을 하고 보니까 유익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 남종섭 위원 그럼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저희들이 앞으로 위원님 말씀 유념해서 그렇게 자주 훈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남종섭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 특정소방대상물에 대해서 전수조사를 해서 화재안전정보 조사를 100% 완료했다 이렇게 해서 화재 건수가 굉장히 많이 줄었어요, 전체적으로 보면. 근데 그거는 정말 잘한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전부 해 가지고 대응을 하신 것 같고. 그런데 이제 인명사고가 좀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요. 이 부분은 어떻게 설명하십니까?
○ 포천소방서장 권웅 인명사고가 위원님 잘 아시다시피 최근에 공동주택 같은 데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피를 하시다가 연기에 질식하시는 이런 경우들이 대체로 좀 많은 편인데요.
○ 남종섭 위원 그러니까 그 부분.
○ 포천소방서장 권웅 그래서 아까 존경하는…….
○ 남종섭 위원 그럼 우리가 교육을 해야 되는 겁니까? 인명사고가 늘었다라는 얘기는 그러면 우리 시민들한테 만약에 화재가 났을 때 그러니까 화재 아니, 연기. 질식 사고라든가 이런 거에 대해서 충분하게 그런 교육을 해야 된다라는 결론이 나오거든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 남종섭 위원 인명사고가 늘어나면. 그 교육을 어떻게 하실 거냐라는 것에 대해서 좀 확인하시고 그 대안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남종섭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남종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이영봉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영봉 위원 의정부 출신 이영봉 위원입니다. 마지막인 것 같습니다. 반갑고요. 또 행정사무감사 나름대로 준비하시느라 우리 서장님 비롯해서 공직자분들, 애 많이 쓰셨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습니다.
저는 우리 119안전센터에 관련해서 식사 부분을 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포천에는 안전센터가 몇 개 있죠?
○ 포천소방서장 권웅 8개가 있습니다.
○ 이영봉 위원 8개 있습니까? 그 8개 안전센터가 전체적으로, 어제도 안산ㆍ부천에 현장 감사를 해서 제가 질의를 했는데요. 대체적으로 점심ㆍ저녁은 자체적으로 정리가 되는데 아침은 지금 안 된다고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관련해서 좀 어찌 됐든 우리 직원분들도 먹는 게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런 일환인데 아침 지급이 안 되는 부분에 대해서 우리 서장님 생각을 한번 듣고 싶어서 질의를 드리는 겁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저희 소방서도 8개의 안전센터가 있는데요. 위원님 말씀해 주신 것처럼 아침 식사는 그렇게 원활하게 공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문제는 주말에 식사를 하는 부분인데요. 가능하다면 주말에 나와서 식사를 준비해 주실 수 있는 조리사분들을 추가로 고용하는 걸 한번 검토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 이영봉 위원 그러니까 서장님, 본청은 지금 아침, 점심, 저녁이 되나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 이영봉 위원 본서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본서도 아침에는 저희들이…….
○ 이영봉 위원 안 되는 겁니까?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간편식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이영봉 위원 간편식으로. 그러면 거기에 대한 부분들은 예산의 문제일까요? 아니면, 아까 말씀주신 것처럼 조리사분의 인건비나 이런 부분들은 늘어나게 되잖아요, 아침을 또 이용하게 되면. 그런 부분들일 텐데 어떤 부분들이 문제일까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제가 알기로는 조리사분들 근로자들은 주당 최대 52시간 근무를 초과하는 것을 못 하게 돼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아마 가장 큰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 이영봉 위원 그렇지만 개선을 해야 되는 그런 부분이겠죠.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 이영봉 위원 어찌 됐든 저도 여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하는 방안들을 마련하기 위해서 질의를 좀 간단하게 드렸던 거고요. 또 하나는 여기 포천소방서에, 물론 우리 공직자분들은 순환보직이죠. 명에 의해서 이직하고 해야 되는 그런 부분인데 지금 포천, 의정부, 양주 이쪽 인근에 근방 출퇴근하시는 분도 있을 것이고 그리고 포천 외의 지역에서 출퇴근하시는 분들이 몇 분 정도나, 몇 % 정도나 되세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포천 이외의 지역에서 출퇴근하는 사람은 저희들이 파악하고 있기로는 편도 50㎞ 이상, 1시간 이상 그렇게 해서 원거리 출퇴근자로 관리를 하고 있는데요. 17명 정도 되고 있습니다.
○ 이영봉 위원 비교적 그렇게 많지는 않습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 이영봉 위원 그럼 이분들 외에 생활관이나 이런 부분들을 이용하시는 직원분들은 몇 분 정도나 계세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지금 17명 중에서 네 분이 생활관을 이용하고 있는데요. 저희 생활관은 송우리에 이전의 안전센터를 리모델링해서 10개의 실을 만들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 이영봉 위원 10실? 그러면 한 40% 정도 이용률이 된다는 말씀이시죠?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기타 다른 직원들도 이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10개 실에 아홉 사람이 입주해 있습니다.
○ 이영봉 위원 네, 잘 알겠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자료 요청을 했었던, 경기도 비상구 폐쇄 등 위반 행위에 대한 신고 포상금 운영에 대한 부분들을 제가 자료 요청했는데 세 번에 걸쳐서 위원회가 개최가 된 것 같습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 이영봉 위원 근데 올해는 없어요, 24년도에는?
○ 포천소방서장 권웅 올해는 저희들이, 저도 그게 궁금해서 확인을 해 보니까 저희가 이번에 신고 건수가 금년도에는 아직까지 없다고 그럽니다.
○ 이영봉 위원 아, 그래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 이영봉 위원 이게 보니까 제가 자세히 들여다보지는 못했는데 상당히 건수가 꽤 되던데, 20건도 있고 12건도 있고 그렇던데. 24년도에는 아예 없으면 좋은 건데요. 좋은 건데, 그래서 저도 의아해서 이 부분은 질의를 드렸고요. 이게 계도활동이나 이런 부분들은 어떻게 진행을 하고 있죠? 위반이 되어 있을 때 적발이 됐고 그러면 이제 포상이지 않습니까? 여기에 그치지 않고 계도나 이 부분 현장을 또 가서 확인하고 하셔야 될 거 아니겠습니까? 그 이후에 사후처리는 어떻게 하고 계세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저희가 그 현장을 확인해 가지고요, 사안에 따라서 과태료나 조치명령, 현지시정, 또 필요한 경우에는 기관통보까지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이영봉 위원 그래서 이게 2024년도에는 없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다 처리가 됐다라는 거거든요. 그렇게 이해해도 되겠습니까?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게…….
○ 이영봉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렇게 행정을 잘 처리하고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감사합니다.
○ 이영봉 위원 네. 또 하나는 이쪽 인근에 은성수도원이라고 있어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은성수도원 있습니다.
○ 이영봉 위원 잘 알고 있습니까?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 이영봉 위원 여기가 상당히 도로가 협소하고 해서 소방시설이 지금 열악한 걸로 파악되고 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 왜 그런지, 향후에 어떻게 조치하실 건지에 대해서 한번 간단하게 말씀 주시겠습니까?
○ 포천소방서장 권웅 위원님, 저희 포천소방서에는 소방차 진입불가 지역은 없는데 곤란 지역이 한 군데 있습니다. 그게 바로 은성수도원입니다. 그게 산 위에 있다 보니까 저희가 짧은, 그러니까 폭이 좁은 데는 2.7m 폭이 나오는데 저희 펌프차가 한 2.5m 정도 폭이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이제 진입을 하려고 그러면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요. 소방시설 설치라고 하는 것들이 소화기 정도 설치를 하고 있는데 지금 저희들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인명피해 우려도 있을 수 있고 해서 향후에 그런 부분들을 협의해서 보강해 나가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이영봉 위원 반드시 한번 서장님 방문하셔서요, 현장 확인을 한번 해 보시고 소화기 비치 가지고는 좀 아닐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게 수도원에 기거하시고, 거기가 아무래도 기도원이지 않습니까. 그러다 보면 많은 분들이 몰릴 때는 몰려서 위험 상황을 초래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기 때문에 예방 차원에서라도 반드시 서장님이 한번 방문하셔서 확인하시고 향후에 조치를 좀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해 주시겠습니까?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 이영봉 위원 네, 감사합니다. 그다음에 우리 서장님께서 2023년 7월 달에 여기 부임하셨죠?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 이영봉 위원 그러면 행정사무감사는 그때 받지는 않으신 것 같은데요. 21년도에 행정사무감사한 부분인데요. 교통이 상당히 혼잡하고 그래서 출동할 때 우선신호시스템이 지금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포천 지역도 도심 지역과 도농이지만 상당히, 아까 말씀주신 것처럼 서울의 1점 몇 배가, 1.3배인가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 이영봉 위원 네, 1.3배 정도 되니까 출동할 때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을 하신 것 같아요. 그 전 10대 의원님들께서 지적을 하셨는데 거기에 대해서 조치는 어떻게 하셨는지 말씀 주시겠습니까?
○ 포천소방서장 권웅 그래서 위원님께서 주신 말씀이 있어서 우선 시청과 협의해서 송우리의 중앙사거리에 1개소를 저희가 설치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저희들이 적지만 그렇게 운영을 하고 있고요. 나중에 또 교통체증이라든가 저희들 출동에 지장되는 부분이 있다라고 하면 더 협의해서 추가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영봉 위원 여기 보면 광역 긴급차량 우선시스템 구축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것 저도 조금 생소한데요. 이거 관련해서 좀 말씀 주시겠습니까?
○ 포천소방서장 권웅 광역 우선 출동 시스템은 2026년도에 저희 포천은 설치 예정으로 돼 있는데요. 온라인 신호기로 교체를 하게 되면 교통정보센터에 등록된 경우 시군의 경계를 넘어서 신호를 제어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이영봉 위원 그러면 이제 공용의 광역 31개 시군에서 다 모니터링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라는 말씀이신 거죠?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 이영봉 위원 네, 시간이 다 돼서 더 질의를 드릴까 했었는데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요. 아무튼 우리 경기도민과 포천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위해서 항상 헌신하고 고생하시는 서장님을 비롯한 우리 소방가족 여러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요. 이외에도 포천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 주시기를 기원드리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감사합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이영봉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저도 짧게 질의 하나 하겠습니다. 포천은 산악지대가 많아서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산악구조훈련은 잘하고 계신가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저희들이 정기적으로 구조대에서 봄가을로 산악사고 출동에 대비해서 훈련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저희들이 산이 18개소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180개소의 산악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있고요. 간이구조구급함을 6개를 설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또 지리를 잘 아는 의용소방대원들하고 해서 산악사고 대비 훈련을 많이 하고 있는데요. 작년에 보니까 저희 포천에 겨울철 눈이 오는 산을 준비 없이 올라가시는 분들이 계셔서 저희들이 실종자 수색도 하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로 저희들이 몇 차례 등산 안전에 관한 홍보를 자체적으로 언론에 홍보를 하기도 했습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실종자가 생기면 드론이 많이 유용하게 쓰일 텐데 드론이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드론을 저희 소방서에서 2대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저희들이 열화상카메라까지 보유는 하고 있지만 위원장님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실종자 수색이나 화재 현장에서 드론의 효과는 여러 차례 증빙이 되고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가능하다면 드론은 추가적으로 도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네, 드론이 필요하다면 드론을 운영하시는 인원은 충분히 계신지?
○ 포천소방서장 권웅 저희 소방서에는 16명의 드론 운용 자격자가 있는데요. 구조대는 지금 9명 정도 그렇게 있습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18개소 산이 있다면 그런 사고가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날 경우가 많으니,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 이제 그런 소방, 지역마다 다를 거 아니에요. 만약에 산악이 많다면 산악사고가 많이 일어날 거고 강이 있으면 강 사고가 많이 날 텐데 그런 거에 충분히 대응하셔서 지역의 안전사고에 예방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름철에 또 여기는 119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계셔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물놀이 안전사고가 하나도 없다는 자료를 받았습니다. 시민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피서객의 좋은 사례인데요. 여기서 시민구조대가 특별히 한 전문성이 있을까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저희들이 2개소에 12명의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했는데 원래는 자격자들을 전체 모집공고를 내서 운영하고 있는데 이번에 전부 의용소방대분들이 그렇게 운영을 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활동을 더 해 주신 그런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데 의용소방대원분들은 전문적으로 화재 진압이라든가 응급처치 그다음에 구조에 관한 기본적인 그런 관심도 많으시고 훈련도 많이 받으시는데요. 특별히 저희가 이번에 산정호수에서는 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면서 응급처치 체험장을 같이 운영했습니다. 그래서 그걸 운영하시는 분들은 전부 심폐소생술 자격을 취득할 수 있도록 그렇게 했는데요. 위원장님 말씀 잘 새겨서 더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관광객이 한 1,000여 분 왔다 가셨나 봐요. 그런 분들에게 다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할 수 있는 정책이 정말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포천은 농촌에서 도농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소규모 공장도 있고 큰 아파트도 생기고 있는데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여기에 대한 필요한 소방 자치를 갖추어야지 거기에 충분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점도, 고층 아파트도 많이 생기고 있잖아요. 그리고 도시에 길도 많이 뚫리고 그랬으니까 교통이나 아파트 사고나 이런 것, 화재 예방에 대해서 좀 더 신경을 각별히 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외곽에 위치한 119안전센터, 여기 아까 소방서에는 한강라면 자판기가 있는데 119센터에도 근무하시는 소방공무원들한테 좀 더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간단한 거지만 나눠서 같이 할 수 있는 그런, 얼마 안 할 것 같은데 그게 예산이 얼마나 드나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예산은 별도로 책정된 건 없고요. 저희들이 업무추진비라든가 그다음에 간부들이 조금 십시일반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이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검토해 가지고 부족함이 없이 한번 운영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소방서장님도 현장 출동하시는 소방공무원의 건강을 위해서 좀 더 현장에서 직접, 여기는 되게 먼 도시라 센터들이 다 멀어서 그분들도 직접 이런 혜택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거든요. 이런 거는 충분히 경기도랑 얘기하셔서 이런 예산 좀 증액하자고 한 다음에 같이 나눠서 지원을 해 드리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감사합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이상입니다.
다음은 보충질의 순서입니다. 질의하실 위원님은 거수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영희 위원 위원장님, 감사합니다. 원래 안 하려고 했는데 한 가지 조금만, 짧게 하겠습니다, 서장님.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 이영희 위원 17페이지 대외협력 파트 제가 질문 좀 드릴게요. 그 질문에 앞서서 제가 아까 못 드린 질문 하나가 있는데 지금 우리 포천 5개 단지에서 1월 달, 4월 달, 5월 달, 7월 달, 10월 달 아픈 화재가 자꾸 일어나고 있어요. 지금 주택 밀집지역보다 공장이 더 화재가 많잖아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 이영희 위원 지금 이거 계속 일어나고 있으니 아마,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화재는 예방이 중요한 거지 진압이 중요한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이런 공장단지는 좀 순회를 해서 시간이 있으실 때 죄송합니다만 한번 순찰, 시각적인 것도 화재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공장단지 한 번씩 순찰하시면 아마 공장 근무하는 분들도 경각심을 가질까 하는 말씀을 드립니다.
맨 마지막에 질문드리는 건데요.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등을 위한 지역의료협의체 간담회를 5회 하셨어요. 이게 무슨 내용이죠?
○ 포천소방서장 권웅 저희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병원들이 두 군데 있고요. 지역 보건소가 있고 그러는데 의료기관에 응급환자, 최근에 의사들 집단행동도 있고 의료 환경은 사실 저희 구급대원들한테 그렇게 썩 좋아지고 있는 형편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그래서 그런 어려운 부분들을 서로 모여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고 개선안을 토의하고 그러는 간담회를 저희들이 5번 정도 개최를 했었습니다.
○ 이영희 위원 필요한 사항입니다. 필수사항이에요. 제가 왜 이 질문을 드리냐면 아까 내가 군부대도 얘기했지만 유관기관 협조체계가 되게 중요하거든요. 병원은 제한돼 있고 여러분만 환자를 이송하는 게 아니거든요. 경찰도 마찬가지, 112, 119, 시민들은 급하면 112 걸 수가 있고 119 걸 수가 있어요. 근데 경찰도 환자들 이송할 때는 병원이 제한된단 말이에요. 그래서 의료기관하고는 진짜, 핵심사항이에요. 필수사항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경찰도 이송하지, 여러분도 이송하지, 그러면 수요가 안 될 수가 있단 말이에요. 도움을 청하는 건 역시 병원밖에 없잖아요. 그렇다고 병원 모자라는데 다른 지역, 위수지역을 이탈할 거예요? 의정부로 갈 거예요, 서울로 가실 거예요? 그 이동시간, 거리, 소요인력, 시간낭비, 그걸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몸을 바쳐서 의료협의체하고 체계가 되게 필수사항이니까 관심, 보고할 때만 5회 했다고 하지 마시고요, 직접 실행하십시오.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이영희 위원 서장님, 믿겠습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 이영희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이영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거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계일 위원님 보충질의해 주십시오.
○ 안계일 위원 안계일 위원입니다. 보충질의라기보다는 아까 제 본질문에서, 지난번 구급차량 사고처럼 저희 포천소방서 구급차량의 탑승 인원이 적잖아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 안계일 위원 적은 데다 출동은 많고 지역은 넓고 그러면 구급대원들의 피로도가 굉장히 많을 거예요.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그렇습니다.
○ 안계일 위원 그래서 가급적이면 구급대원들의 3인 탑승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시고 피로도를 좀 줄일 수 있도록 각별하게 노력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포천소방서장 권웅 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안계일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2반장 유경현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은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포천소방서 소관 사항에 대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고 수감하시느라 애쓰신 권웅 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의 말씀은 도민을 대표하는 목소리인 만큼 지적된 사항은 조속히 시정하고 제시된 정책에 대해서는 시책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오늘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신 내용 중 추가 답변이 필요한 사항이나 요구하신 자료는 11월 14일까지 안전행정전문위원실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권웅 서장님을 비롯한 이 자리에 계신 여러 간부님들께서는 지역 도의원들과의 원만한 소통이 평상시에도 잘 이루어지도록 각별히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이상으로 포천소방서에 대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11분 감사종료)
○ 출석감사위원(6명)
남종섭안계일유경현이영봉이영희이은미
○ 출석전문위원
의정정책팀장 강신중
○ 피감사기관참석자
경기도포천소방서장 권웅
○ 기록공무원
조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