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2025년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5.11.14. 금요일)

기능메뉴

맨위로 이동


경기도의회

×

설정메뉴

발언자

안건

안건선택

2025년도 행감

맨위로 이동


본문

[본 회의록은 최종교정 전 임시회의록이므로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일 시: 2025년 11월 14일(금)

장 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10시23분 감사개시)

○ 위원장 황대호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소관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감사위원장 황대호입니다.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 일정에도 열과 성을 다해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주시는 감사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위해 수고해 주신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과 한국도자재단 박성훈 대표이사 직무대행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위원회를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은 우리 위원회의 감사 일정에 따라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모니터링하고 도민의 알권리를 위해 함께해 주시는 중부일보 임창희 기자님, 대한투데이 이청주 국장님, 아시아타임즈 임성민 국장님께서 함께해 주고 계십니다. 위원회를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경기도의회 제5기 의정 도민참여단이신 이운정님과 신혜순님께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위해 참석해 주셨습니다. 위원회를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에 앞서 진행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증인선서를 하고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받은 후 소관 사무에 대해 감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감사에 앞서 증인출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피감 증인들께서는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증인 출석을 위해 성명과 직위를 호명하면 “네.”라고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경기관광공사 소속 증인입니다. 조원용 사장 출석하셨습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 위원장 황대호 이동렬 관광혁신본부장 출석하셨습니까?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네.

○ 위원장 황대호 소속 증인 최해용 기획조정실장은 건강상의 사유가 발생하여 병원에 입원 중인 관계로 금일 행정사무감사와 다음 주 18일 예정된 종합감사에 대하여 해당 규정에 따라 불출석 사유서를 미리 제출하였음을 말씀드립니다.

다음은 한국도자재단 소속 증인입니다. 박성훈 대표이사 직무대행 겸 상임이사 출석하셨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직무대행겸상임이사 박성훈 네.

○ 위원장 황대호 김동진 경영본부장 출석하셨습니까?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 위원장 황대호 최영무 사업본부장 출석하셨습니까?

○ 한국도자재단사업본부장 최영무 네.

○ 위원장 황대호 장기훈 뮤지엄본부장 출석하셨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뮤지엄본부장 장기훈 네.

○ 위원장 황대호 우리 위원회에서 요구한 모든 증인이 출석하였음을 확인하였습니다. 증인들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증인 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관계규정 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 선서는 증인의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절차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 증언을 할 경우 지방자치법 제49조5항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0조에 따라 고발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하지 않거나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할 경우에는 같은 법 제49조제5항 및 같은 조례 제31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음은 선서방식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을 대표하여 조원용 경기공사 사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하고 다른 증인들께서도 오른손을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선서가 끝난 후에는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께서 각 증인이 서명한 선서서를 모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증인들께서는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조원용 경기공사 사장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선서! 본인은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9조, 같은 법 시행령 제41조제1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서 소관 업무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6조제6항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9조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5년 11월 14일 경기관광공사 사장 조원용.

○ 위원장 황대호 수고하셨습니다. 증인들께서는 모두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업무보고 시에는 10분 이내로 성과 위주로 간략하게 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조원용입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님, 조미자 부위원장님, 유영두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바쁘신 의정활동 가운데 경기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25년 추진해 온 공사의 사업들에 대한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이동렬 관광혁신본부장입니다.

(인 사)

최해용 기획조정실장은 위원장님께 사전 보고드린 바와 같이 병원 입원으로 불참하였습니다.

강동한 관광사업실장입니다.

(인 사)

신영균 DMZ사업실장입니다.

(인 사)

배부해 드린 업무보고서를 토대로 업무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보고 순서는 일반 현황, 2025년 사업추진 방향 및 주요성과,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순으로 보고드리겠습니다.

3~4쪽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시면 자료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5쪽입니다. 경기도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출금 및 위탁사업비 정산에 관한 조례 제7조에 따라 보고드리겠습니다. 2025년도 총예산은 제3회 추경 기준 600억 5,300만 원입니다.

6~8쪽입니다. 2025년 사업 예산은 437억 9,400만 원입니다.

11쪽부터 15쪽까지는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시면 자료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19쪽입니다. 역사ㆍ문화ㆍ생태 관광코스 및 스토리텔링 개발사업은 7개 지자체의 콘텐츠를 융합 스토리로 육성하였습니다.

20쪽입니다. 신규 골목 2개소와 기존 우수 골목 8개소를 선정하여 육성 지원하였으며 경기노포 관광자원화를 추진하였습니다. 경기둘레길 이용자에게 쉼터 제공을 위해 공사 중이며 안성ㆍ평택은 5월 완공, 가평ㆍ포천은 11월 완공 예정입니다.

21쪽입니다. 84개의 작은 축제와 19개 경기대표관광축제를 선정하여 지원하였으며 6개의 우수축제 발굴 및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축제 발전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야간 관광프로그램 2건을 선정하여 전문가 자문 등 고도화를 추진하였습니다.

22쪽입니다. 경기바다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웰니스 관광지 15개소를 신규 인증하였습니다. 워케이션 명소 8개소를 선정 지원하여 9월 말 기준 429박을 이용하였습니다.

23쪽입니다. 무장애 관광 수용태세를 개선하고 관광취약계층 유형별 코스 개발과 시범투어를 추진하였습니다. 도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경기라이프 플랫폼 시범사업 중이며 10월 기준 4만 6,000명이 이용 중입니다.

24쪽입니다. 보도자료 70건을 배포하여 3,860건 기사화하였습니다. 경기관광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9월 말 기준 방문자 228만 명을 기록하였습니다.

25쪽입니다.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이동식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경기도 관광을 홍보하였습니다. 방송 프로그램을 제작 지원하여 관광자원 43곳 이상이 소개되었습니다.

26쪽입니다. 경기투어패스를 운영하여 9월 말 기준 2만 2,766매가 판매되었습니다.

27쪽입니다. 경기바다 인접 지자체 대상의 여행상품 기획전을 개최하였으며 청년 50개 팀을 선발하여 관광과 연계한 교육 등을 통해 창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산문화제를 개최해 수원과 화성시의 정조대왕 콘텐츠 연계성을 높였습니다.

28쪽입니다. 경기도 문화사계를 개최하여 7만 1,000여 명이 방문하였습니다.

29쪽입니다. 현지 밀착형 해외마케팅 추진을 위해 태국 방콕에 대표사무소와 중국, 대만에 홍보사무소를 운영하였습니다.

30쪽입니다.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리얼 코리아 경기 웰컴 캠페인을 추진하였습니다. 국가별 주요 박람회 참가와 시범투어 등을 통해 해외시장별 맞춤형 홍보를 추진하였습니다.

31쪽입니다. 해외 여행업계, 경기국제의료협회와 협력하여 외래관광객 유치를 추진하였습니다. 외국인 홍보단이 제작한 876건의 콘텐츠는 누적 조회수 1,000만 회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방문 외래관광객의 경기도 방문 확대를 위해 경기투어라인 6개 코스를 운영하여 3,188명을 유치하였습니다.

32쪽입니다. 대면 마케팅 강화를 통해 중대형 국제회의 10건, 참가자 5만 3,200명을 유치하였습니다.

33쪽입니다. 지역특화 마이스 발굴ㆍ육성을 지원하고 경기 MICE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22명의 참가자를 기업 인턴십으로 연계하였습니다.

34쪽입니다. 평화, 역사, 문화, 생태 콘텐츠를 활용하여 DMZ 브랜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였으며 접경 지자체와 협력하여 평화누리길 편의시설 보강과 마케팅을 강화하였습니다.

35쪽입니다.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를 운영하여 도보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임진각 유휴부지 개발과 캠프그리브스 내 장교 숙소를 가족형 숙박시설로 개축하고자 경기도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36쪽입니다. 임진각 평화누리를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브랜드와 콘텐츠를 도입하고 노후시설을 보수하여 쾌적한 이용환경 조성에 노력하였습니다.

37쪽입니다. 직영 운영 중인 평화누리 캠핑장은 티맵 전국 캠핑장 1위, 카카오내비 방문 톱10에 선정되었습니다. 캠프그리브스 전시관 콘텐츠와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평화곤돌라와 연계한 통합입장권 도입을 통해 이용객 유치를 강화하였습니다.

39쪽입니다. 경기관광 실태조사의 조사지점 및 표본을 확대하였습니다. 유네스코 지정 자원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역관광 활성화 로드맵을 수립하였습니다.

40쪽입니다. 수원 영화지구가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었으며 안산 선감도 일원은 GH공사와 함께 관광시설 기본구상 및 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41쪽입니다. 성과중심 조직문화 조성 및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직무중심 인사관리체계 마련 및 직급체계 개선을 완료하였습니다. ESG 경영에 노력하였으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2년 연속 발간하여 신뢰 제고를 도모하였습니다.

42쪽입니다.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해 RE100 달성을 위해 노력 중이며 안전교육 등 재난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하였습니다. 부패 방지와 청렴 실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경기관광공사의 분야별 추진실적에 대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43쪽부터 111쪽까지는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시면 자료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115쪽입니다.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21건의 시정 및 처리요구, 건의사항은 모두 처리 완료하였음을 보고드립니다.

116쪽부터 138쪽까지 상세내용은 자료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황대호 위원장님, 유영두 부위원장님, 조미자 부위원장님을 비롯한 위원님 여러분! 경기관광공사는 도내 관광산업의 도약을 위해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아울러 공사의 자립과 변화를 위해 내부적으로 고칠 것은 고치고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어 나갔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중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시는 사항 중 즉각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연내 개선함과 동시에 내년도 사업계획에 충실히 반영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5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업무보고서는 전자회의록 부록 참조)

○ 위원장 황대호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성훈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겸 상임이사 나오셔서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직무대행겸상임이사 박성훈 안녕하십니까? 한국도자재단 상임이사 박성훈입니다. 먼저 대표이사 공석으로 인해 오늘 업무보고는 제가 대신 드리게 된 점에 대해 위원님들께 깊은 양해의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서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한국도자재단의 업무보고를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고견과 지적사항은 겸허히 경청하여 재단의 운영 개선과 발전에 적극 반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보고에 앞서 재단 주요 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김동진 경영본부장입니다.

(인 사)

최영무 사업본부장입니다.

(인 사)

장기훈 뮤지엄본부장입니다.

(인 사)

그럼 지금부터 배부해 드린 보고서를 중심으로 한국도자재단 주요업무 현황을 간략히 보고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7쪽 일반 현황부터 22쪽 경영전략체계 사업요약 부분은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은 25쪽부터 59쪽까지 사업추진 현황입니다.

25쪽 도자문화 활성화 기반 강화사업 부분에 찾아가는 경기도민 도자문화사업입니다. 먼저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입니다. 경기도 16개 시군, 30개 기관에서 노인, 발달장애인, 다문화가정 아동 등 약 4,015명이 참여하였으며 지역 도예공방과 협력하여 현장 중심의 도자문화 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음으로 찾아가는 도자문화 축제에서는 경기북부지역을 포함한 주요 축제 9개 행사에 참여하여 3만 771명의 도민이 도자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운영하였습니다.

다음은 28쪽부터 39쪽까지 찾아오는 경기도자문화 확산입니다. 첫 번째 경기도자박물관 운영입니다. 경기도자박물관은 장애인, 어린이, 고령자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전시를 기획ㆍ운영하였고 스마트뮤지엄과 소장품 DB 구축으로 관람 접근성과 자료 활용성을 높였으며 클레이플레이 체험과 도자문화 강좌 등 교육 프로그램에 8,311명이 참여했습니다. ‘공예의 언덕’을 도예인 창작과 도민 참여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운영했습니다.

다음은 33쪽 경기도자미술관 운영입니다. 먼저 도자예술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조명하는 기획전 및 국내 18개 대학이 참여한 협력전을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소장품 보존ㆍ연구를 통한 도자아카이브 구축 및 학술 기반을 마련하고 스마트뮤지엄 도입으로 관람 편의성과 도자문화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아울러 토락교실을 통해 도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도자 체험교육을 운영하여 7,056명이 참여했으며 한국, 일본, 대만 3개국 간 아시아 세라믹 서클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제교류 기반을 강화했습니다.

다음은 36쪽 경기생활도자미술관 운영입니다. 올해는 전통과 현대의 감각을 잇는 전시기획에 주력하였습니다. 상반기에는 9명의 작가가 참여한 전통 도자의 현대적 재해석과 전시, 하반기에는 젊은 도예가 17명이 참여한 기획전을 통해 세대 간 창작흐름을 확장했습니다. 서울옥션과의 협력 전시로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창작, 유통 모델을 시도했으며 대관전시 10건을 운영해 도자예술의 다양성과 개방성을 확대했습니다.

다음은 38쪽 재단 문화시설 인프라 개선사업입니다. 공기관 대행사업 및 노후 도자문화시설 개보수 사업을 통해 이천, 광주, 여주 3개 거점시설의 노후시설을 정비해 시설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다음은 40쪽부터 52쪽까지 도자산업 성장기반 구축사업 부분입니다.

먼저 40쪽 경기도자 스마트 혁신사업입니다. 생산환경 전환 분야에서는 도내 46개 도예업체를 대상으로 생산공정의 자동화와 효율화를 지원해 24개 업체의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함께 기술지원체제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3D 모델링ㆍ프린팅 등 디지털장비 교육으로 인력 역량을 강화하고 아울러 모바일 제어, 전기 가마 모듈을 공동 개발해 시제품 테스트 후 상용화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두 번째로 유통환경 전환 분야에서는 도내 173개 도예업체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네이버ㆍ29CM 등과 협업한 경기도자 스마트상점 입점을 지원했습니다. 특히 29CM 기획전과 성수동 오프라인 매장 ‘이구홈’ 입점을 통해 온ㆍ오프라인 유통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장했습니다.

다음은 42쪽 도자시험분석 지원사업입니다.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협력해 도자소자, 유약, 완제품 등에 대한 품질시험을 실시하고 도내 55개 요장, 189건의 시험분석을 지원했습니다.

다음은 43쪽 도자전문도서관 만권당 운영입니다. 2만여 점의 학습, 연구, 창작에 필요한 전문자료를 제공하고 도예가 등록제 운영으로 도예인과 관련 단체의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9월 30일 기준 등록 도예인 현황은 개인회원 3,249명, 단체회원 115개이며 이 중 경기도 단체는 71개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44쪽 경기도 도자문화축제 육성 지원입니다. 경기북부 지역을 포함한 6개 지역 8개 단체를 공모, 선정하여 축제 기획력과 운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멘토링ㆍ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하였고 이를 통한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환류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다음은 45쪽 전통가마 소성지원입니다. 전통 도예의 번조 기법을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해 전통가마 시설 사용과 소성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총 17회 중 10회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7회는 11월까지 추가 운영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46쪽 국내 판로개척사업 일환으로 추진 중인 경기도자페어입니다. 본행사에 앞서 사전 홍보와 판매 기회 확대를 위해 서울 더 메종 페어와 부산 홈ㆍ테이블데코 특별관 운영, 30개 부스가 참여해 3억 8,4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오는 12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본행사는 11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판매전과 홍보ㆍ상담회 등을 통해 도자문화산업 활성화를 추진하겠습니다.

다음은 47쪽 도자세상 쇼핑몰 운영입니다. 여주 도자세상 쇼핑몰을 중심으로 외부 판촉과 축제 연계 이벤트를 추진해 총 4억 5,7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경기도 머그컵 보급, 교육청 시그니처 머그 제작, 발명의 날 기념품 납품 등 기관 협력사업을 통해 도자제품의 판로를 넓히고 도예인 작품의 실질적 판매를 지원했습니다.

다음은 48쪽 경기도자 해외판로 개척사업입니다. 이천시ㆍ여주시와 함께 프랑스 메종&오브제 K-세라믹관 운영으로 23개 요장이 참여하고 324개 해외 바이어를 확보하며 경기도 도자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또한 누적 769개 사 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수출바우처를 통한 도예인의 해외 진출을 계속 지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49쪽부터 52쪽까지 공예창작지원센터 운영입니다. 공예창작ㆍ시제품 제작지원과 공예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공예문화산업 기반을 확장했습니다. 39개 강좌의 공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487명이 참여, 98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얻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55회 경기도 공예품대전을 개최해 351점이 출품되고 10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중 48점이 본선에 진출해 국가유산청장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습니다.

다음은 53쪽 거버넌스 확대 부문에 경기도형 공예주간입니다. 경기도 공예 네트워크를 새롭게 구축해 공예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했습니다. 경기도 공예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경기공예연대 프로그램으로 도내 22개 시군 공방ㆍ문화공간이 참여하는 지역연대 기반을 구축했습니다. 또한 경기공예페스타를 수원ㆍ여주 거점에서 개최해 전시ㆍ체험ㆍ교육ㆍ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도민 참여와 공예인 협업을 확대했습니다. 이번 공예주간을 통해 경기도 공예인과 지역이 함께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하여 경기도 공예문화산업의 선도 토대를 구축했습니다.

다음은 56쪽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개최 준비입니다. 2024년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 경기도자비엔날레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체계와 거버넌스를 정비했습니다. 일본 아리타상공회의소, 사가현립 큐슈도자박물관 등 해외 주요기관 7곳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대형 예술감독을 선임해 국제 경쟁력과 예술적 방향성을 강화했습니다. 현재는 프랑스 등 해외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하여 비엔날레 주제 발표와 EIP 개발을 11월까지 완료할 예정입니다. 2026년 비엔날레를 내실 있게 준비하여 경기도 도자문화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고 세계 도자문화의 대표 플랫폼으로 도약하겠습니다.

다음은 57쪽부터 59쪽까지 지속가능 경영체계 강화 부분입니다. 먼저 ESG 경영 활성화입니다. ESG 경영위원회 운영과 직원 교육으로 지속가능 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소비자 중심 경영과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추진했습니다. 앞으로 ESG 경영을 내재화해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습니다.

다음은 58쪽 재단 경영역량 고도화입니다. 성과관리체계를 진단해 부서별 지표를 재정비하고 내부성과평가 매뉴얼을 구축 중입니다. 이를 통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경영체계를 마련해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확립하겠습니다.

다음은 59쪽 조직운영체계 개선 연구입니다. 임금체계를 전면 진단해 일반직ㆍ공무직 개선안을 마련했으며 현재 노사 협의 중입니다. 합리적으로 투명한 보상체계를 통해 조직 신뢰와 구성원 만족도를 높이겠습니다.

63쪽 재단 간부 현황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보고서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5년 한국도자재단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황대호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서 한국 도자문화 산업과 한국도자재단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신 의견과 지적사항은 재단 운영에 충실히 반영하여 경기도 도자문화의 발전과 도예인 지원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한국도자재단 임직원 모두는 도자문화의 가치를 확산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여 도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지속적인 성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업무보고서는 전자회의록 부록 참조)

○ 위원장 황대호 박성훈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 겸 상임이사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자료 요구 순서입니다. 증인 신문에 앞서 자료를 요구하시는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유영두 부위원장님.

유영두 위원 안녕하십니까? 광주 출신 유영두 위원입니다. 2025년도 10월 28일 경기도 총무과에서 발송한 경기도 공직자 사칭 사기주의보 발령 안내라는 공문이 있습니다. 이 공문을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위원장 황대호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자료 요구하실 위원님? 네, 오석규 위원님 자료 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석규 위원 안녕하세요? 의정부 오석규입니다. 먼저 한국도자재단 작년 행감 때 국비 확보 관련해서 그때 많이 논의됐었거든요. 말씀 많이 나누셨는데 국비 확보한 내역 좀 제출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관광공사는 업무용 차량 활용 홍보 방안 그거 하셨다고 했는데 사진이 없어서 그것도 사진 자료 좀 제출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황대호 오석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자료 요구할 위원님 안 계십니까?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는 모든 위원님들께 신속히 작성해서 배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증인 신문을 위한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질의 답변은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본질의는 위원님 한 분당 10분 이내로 하며 시간 내에 질의를 다 마치지 못한 경우에는 추가질의 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 사항 중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내용은 담당 부서장이 답변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답변 시에는 직위와 성명을 밝힌 후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는 사전에 양당 부위원장님들께서 협의하신 순서대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지훈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지훈 위원 네, 안녕하세요. 하남 출신 오지훈 위원입니다. 저는 관광공사 조원용 사장님께 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관광공사 조원용 사장입니다.

오지훈 위원 사장님, 지난 10일 월요일 관광산업과 행정사무감사 혹시 모니터링하셨습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모니터링했습니다.

오지훈 위원 그때 저를 비롯해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경기 LIFE 플랫폼 컬처패스 사업 관련해서 여러 가지 질의를 주셨습니다. 그 내용 잘 알고 계시죠?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오지훈 위원 이 부분이 작년 본예산, 그러니까 작년 연말 올해 예산 심의 때에도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왔고 그때도 우려를 표명하셨는데 여기 업무보고서를 보시면 이제 올해 4월부터 이렇게 사업을 추진하는데 이 추진 과정에서 뭔가 업무이관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특수한 복합적 상황 때문에 이렇게 지체되고 지연돼서 올해 집행률이 좀 많이 안 좋은 상황입니다. 이 부분도 잘 인지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오지훈 위원 물론 이제 처음 시행하는 신규 사업이었고 예산적인 측면에서 초기 플랫폼 조성에, 물론 이제 쿠폰 소비 예산액이 20억이지만 나머지 10억은 플랫폼 조성과 홍보비로 쓰여서 그렇다 치더라도요. 도민들에게 들어가야 할 문화예술 복지의 기회가 20억 예산 중에 현재 기준으로, 물론 쿠폰 발급은 그 과정에서 쿠폰 발급에 어려움이라든지 이런 부분을 차치하고서라도 현재 쿠폰 정산액 기준으로 약 1,800만 원에 그치고 이게 그래도 예산의 한 10%로 할 수 있는 2억도 일단 11월 말까지 지금 집행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감안했을 때 지금 공사에서도 업무보고서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올해 사업에 대해서 만족도 조사 및 사업 성과분석을 올해 말까지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충 이 정도까지 상황이 왔으면 이 성과의 부진의 원인을 어느 정도 분석도 나오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내년 예산에도 또 더 증액해서 이렇게 사업 예산이 잡혀 있더라고요. 그래서 사장님께서 생각하시는 이 사업집행과 여러 가지 문제점의 근본 원인과 이에 대한 대책을 좀 짧게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LIFE 플랫폼 사업이 3~4월부터 시작이 됐고 충분한 인력이나 이런 건 확보가 안 된 상태에서 시작을 했고요. 9월부터 정식으로 사람 충원도 했고 거기서부터 이제 플랫폼 구축 사업을 했습니다. 시간적으로는 짧을 수밖에 없었고요. 그다음에 현재 오늘까지 가입자 수는 우리가 이제 대충 봤더니 지난번 월요일 때보다 한 3만 명 늘어서 10만 명 이상이 지금 가입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잘 아시다시피 사고도 있었고 이런 여러 가지 그런 것들이 경기도민을 인증하는 어떤 절차 이런 것들이 부족했었습니다. 그런 절차 때문에도 우리가 늦었고요. 정산 과정도 보니까 아까 말씀드린 대로 2,800만 원, 지난주에 그런 거 있었지만 연내까지는 아무래도 정산 절차도 제대로 안 될 것 같습니다, 2개월 이상 걸린다고 보고요. 그럼 1~2월까지는 가야 될 것 같고요,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리고 제 바람으로는 이게 어쨌든 경기도민이 문화관광을 향유할 수 있는 그런 좋은 플랫폼으로 남기 위해서 현재 가입 추세로 간다면 연내에 20~30만까지 가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이렇게 되면은 이 사업은 계속 지속해서, 계속으로 이번만 어떻게 도 집행부하고 우리가 잘 협의해 가지고 1~2월까지만 연속된다면 성공한 신규 사업이 되지 않을까 저는 그런 바람을 해 봅니다.

오지훈 위원 사장님께서 그런 바람으로 답변을 주셨는데요. 저는 좀 다르게 생각합니다. 아까 사장님께서 업무보고하실 때 표현을 4.6만 명이 회원을 가입해서 이용 중이라고 표현을 하셨더라고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오지훈 위원 그런데 이제 사실 정산 과정을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쿠폰을 어렵게 이렇게 앱을 다운 받으시고 쿠폰을 발급받은 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이걸 실제로 사용해야지 실제적으로 도민들이 이걸 문화예술 소비를 하시는 거지 않습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오지훈 위원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는 이게 저는 좀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게 실제적으로 앱을 깔고 쿠폰 다운받을 뿐만 아니라 이게 실사용까지 이어져야 하거든요. 그런데 사용이 왜 이렇게 정체되었을까, 왜 이렇게 좀 지연됐을까 저는 분석하는 게 다섯 가지 섹터 중에 이제 영화, 숙박 그리고 공연ㆍ전시, 스포츠 이렇게 있는데 이것이 다른 정부 추진 사업이라든지 그런 거에 비했을 때 메리트가 좀 없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서 정부의 숙박 쿠폰 같은 경우에는 좀 더 쉽게 이용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액수도 3만 원에서 우리 도 컬처패스에 비해서 월등하지 않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영화 같은 경우에도 요즘에는 영화사 자체 플랫폼의 그런 프로모션이라든지 통신사, 여러 가지 금융사 이런 데서 적극적으로 이제 홍보를 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메리트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관점에서 이 컬처패스에 이런 소비 쿠폰이 좀 더 실효성 있는 그런 인센티브가 될 수 있을까 그 부분에 대한 고민도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올해 말까지 만족도 조사랑 사업성과 분석을 할 때 이 부분을 좀 염두에 두시고 한번 재고해 보시면 어떨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위원님 지적하신 거 맞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경기도민한테 혜택이 돌아가기 위한 절차가 있기 때문에 그런 거고요. 중앙정부가 하는 거는 그냥 일괄적으로 뿌려주고 해당 업체에다 직접 돈을 주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그런 차이는 우리가 분명하게 해 가지고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지훈 위원 그래서 아예 뭐 예산이라든지 그런 자원 면에서 우리가 사실은 차이가 크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을 감안했을 때는 저희가 좀 더 틈새시장을 노릴 수 있는 것도 한번 고민을 해 보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알겠습니다.

오지훈 위원 네. 그리고 다음으로 업무보고 자료 142페이지에 공사에서 자체적으로 25년 관광 트렌드에 대해서 조사하시면서 현재 관광 트렌드 중 하나로 펫 프렌들리 이거에 대해서 명시를 하셨더라고요. 요즘 우리 국민들께서도 반려동물과 이제 함께 여행도 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시는데요. 이것을 시대적 흐름을 감안해서 이제 한국관광공사에서도 반려동물 친화도시에 대해서 시도 관광공사 대상으로 공모사업도 하고 시군 단위로도 공모사업을 하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관광공사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 인식을 하고 업무보고 자료에도 이렇게 명시가 돼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이제 고민을 하거나 신규 사업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없더라고요. 혹시 계획하고 계셨는데 이게 빠진 건지, 아니면 구체적인 계획이 있으실까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지금 우리 경기관광 플랫폼에 보시면은 갱RG라는 게 있는데요. 그게 인기가 있습니다. 그 정도로 우리도 펫에 관련돼서는 펫 동산도 있고 펫과 같이 관광하는 지역도 있고 이런 것들을 알리고 있어서 이게 갑자기 생기는 건 아니고요. 우리 시대에 맞게끔 따라가고 있습니다.

오지훈 위원 네, 트렌드 분석도 좋지만 아까 제가 말씀드릴 때 혹시 예산적 어려움이 있다면 한국관광공사 주관 공모사업이라든지 국가 관련 사업에 공모해서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오지훈 위원 그 연장선상에서 한 가지만 더 제안 차원에서 질의드리고자 하는데요. 업무보고 자료 47페이지에 보니까 경기도 역사ㆍ문화ㆍ생태계 관광코스 및 스토리텔링 개발 이런 사업이 있더라고요. 이제 경기도의 다양한 역사ㆍ문화ㆍ생태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것에 대해서 융합 콘텐츠를 개발해서 이제 우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 이런 취지인 것 같은데요. 근데 그 추진실적과 주요 관광지들을 이렇게 보니까 신규에 화성, 시흥, 남양주의 지역 기반의 고유한 그런 관광생태 자원들을 이렇게 지금 신규로 했고 또 기존에 파주, 고양, 김포, 포천에 시군 단위의 어떻게 보면 적지만 알찰 수도 있지만 작은 개별적이고 분화된 그런 관광생태 자원이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혹시 우리가 이제 경기도를 바라봤을 때 남한산성이 됐든 우리 도자재단이 됐든 우리 경기도가 가지고 있는 어떤 시군이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그런 관광자원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을 특화시켜서 조금 더 활성화시키면 좋겠다. 왜냐하면 이제 얼마 전 보도자료에서도 케데헌 이런 K-팝 K-컬처의 영향으로 많은 외국인 방한객들이 오지만 경기도로 왔을 때 경기도 하면 딱 어디 이런 명확한 브랜드 마케팅할 수 있는 그런 관광자원이 딱 떠오르지 않더라고요. 그런 관점에서 좀 경기도의 고유한 생태자원, 관광자원이 뭘까 이렇게 생각했는데 혹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염두에 두신, 사장님, 그런 걸 여쭙기 전에 시간이 있어서 혹시 우리 경기도가 가진 공통된 관광자원 중에 한강이라는 관광자원이 있지 않습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오지훈 위원 이 부분에 대해서 한강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기획하시거나 계획하신 거 혹시 있으실까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한강을 자원으로 한 거는 제가 아직은 없다고 봅니다. 저쪽 김포 쪽에 아라뱃길 이용해서 하는 그거 외에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지훈 위원 네, 이 부분은 저희 지역에서 하나의 아이디어로 나와서 대통령 공약으로 해서 한강을 활용한 국가정원을 조성해서 이 부분을 이제 외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수도권 시민들이 평상시에는 또 이용할 수 있는, 요즘에 이제 생태공원 자원에 대한 수요가 많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런 부분을 활용할 수 있는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자 하는데요. 이 부분을 제가 7월 달에 발의한 경기도 지역연계관광 활성화 조례에서 경기도가 주체적으로 돼서 공통된 시군의 관광자원을 좀 활용할 수 있는 그런 정책으로 조례를 발의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도 국가와 추진 과정에서 경기도에서도 경기관광공사를 중심으로 한번 기획하고 고민을 해 봤으면 하는 생각에서 제안을 드렸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적극적으로 생각과 고려하겠습니다.

오지훈 위원 네, 감사합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오지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학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학수 위원 안녕하세요? 관광 발전에 앞장서는 평택 출신 학수고대 이학수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긴 시간 고생하셨습니다. 오늘만큼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편안한 시간 되시기를 바라보겠습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님에게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이학수 위원 경기도의 축제 정책은 지난 몇 년간 경기관광축제를 중심으로 지역 문화관광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 왔습니다. 그러나 내년부터 이 사업이 전면적으로 바뀐다는 소식에 본 위원은 너무 놀라 할 말을 좀 잃었습니다. 현재 논의 중인 31개 시군 균등 배분 즉, 모든 시군에 동일하게 예산을 나눠주는 방식은 지역 간 형평은 맞을지 몰라도 축제의 경쟁력은 오히려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업무보고 자료를 보시면 관광공사에서도 사업 헤드라인을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로 잡을 만큼 개선안을 실은 개악안으로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균등 배분은 형평성의 명분은 있을지 모르나 경쟁력 있는 축제를 전략적으로 키워야 한다는 본래 목표와는 정면으로 충돌하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관광산업과장님도 오셨죠?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이학수 위원 경기도 주무부서인 과장님도 오셨으니 관광공사 질의를 통해 같이 고민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경기관광축제의 기본체계는 등급별로 차등 지원하여 인센티브 구조가 작동했고 공사 주도의 현장평가와 성과분석, 컨설팅이 결합돼 축제의 질적 성장을 유도했습니다. 내년처럼 모든 시군에 5,000만 원씩 균등 배분하면 평가의 동인은 잃고 프로그램 개선이나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도전이 약화됩니다. 사장님께서는 이렇게 바뀐다는 이야기를 알고 계십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제가 보고는 받았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에는 올해 300여 개가 축제 신청을 했고 우리가 84개를 선정해서 지원했거든요. 그리고 대표 축제 같은 경우는 1억 5,000까지도 하고. 5,000, 3,000, 2,000 이런 식으로 나눠서 더 늘려 가지고 10%씩 좀 감해서…….

이학수 위원 아니, 그러니까 여기 알고 계셨냐고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얘기는 들었습니다. 아직 확정…….

이학수 위원 그러면 지금 제가 그다음 얘기를 하는데요. 사장님께서도 지금 설명했듯이 그러니까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골고루 배분은 원칙적으로 맞지 않고요. 일단은 차등을 두는 게 맞고요. 그리고 적은 예산으로 그래도 만족도를 높여야 되기 때문에 지금 현재 상태로 가는 게 좋고 일괄 5,000으로 딱 하는 거는 맞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학수 위원 더구나 현재 시군별로 2개 이상 경기관광축제가 운영되는 곳들이 있는데 일괄 한 곳만 지원한다면 어느 축제를 탈락시킬지, 도가 심사해 조정할지 아니면 시군 내부에서 자체 선정할지 기준이 좀 모호합니다. 특히 축제 담당부서가 서로 다른 시군의 경우 내부 조정은 정치적 부담과 조직 간 갈등으로 저는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고요.

관광산업과장님, 현재 경기관광축제로 복수로 선정된 시군에 대해 어떤 조정원칙을 적용할 예정입니까? 구체적인 방안이 혹시 있습니까?

○ 문화체육관광국관광산업과장 장향정 지금 모든 위원님들께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해서 일단 개별적으로 설명을 못 드린 점은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저희가 내년도 계획은 일단 올해 19개 축제에 지원을 했는데요, 시군은 그것보다 적습니다. 근데 저희가 지금 31개 시군을 가지고 있는데 31개 시군에서는 모든 시군마다 1개의 대표 축제씩은 키우고 싶어 하는 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저희가 지금 15년, 20년 이렇게 축제를 지원하다 보니까 이제 어느 정도 규모가 되는 시군의 대표 축제들만 지원하게 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고요. 그러니까 이 자리에서 말씀드리기는 좀 그렇지만 일부 시군의 경우에는 아무리 대표 축제로 지원을 해도 선정이 되지 않는 또 이런 경향이 발생했기 때문에 저희가 31개 시군, 모든 시군마다 각각의 하나씩의 대표 축제를 지원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으로 지원을 5,000만 원씩, 그런데 그 금액은 사실 저희도 조금 작다는 생각을 하지만 예산 어려움상 그렇게 예산을 반영…….

이학수 위원 금액이 적은 게 문제가 아닌데요?

○ 문화체육관광국관광산업과장 장향정 네.

이학수 위원 본 위원이 파악한 문화관광축제 동향에 따르면 문화관광축제는 정량ㆍ정성ㆍ현장ㆍ소비자ㆍ주민평가를 어우르는 체계로 예산 지원을 점차적으로 줄여가면서 간접 지원하는 형태로 바뀌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그간 경기관광축제를 전초전으로 삼아 우수 축제를 문화관광축제로 올리는 사다리를 운영해 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균등 배분으로 평가ㆍ경쟁 구조가 느슨해지면 이 사다리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은 현행대로 가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하지만 그게 힘들다면 대안의 일부로 경쟁력 있는 축제는 문화관광축제의 지표를 준용하고 그다음에 예산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가칭 챔피언스 트랙으로 별도 지원하는 방식의 검토를 요청드립니다. 이중 트랙 전략을 운영하여 31개 시군 배분과 별도로 경쟁력 있는 축제는 키울 수 있도록 방안 마련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도의 정책도 있고 또 우리 정책도 있는 건데요. 지금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을 잘 고려하겠습니다.

이학수 위원 관광산업과장님 생각은 어떠십니까?

○ 문화체육관광국관광산업과장 장향정 저희가 관광공사하고 협의해서 위원님들께서 우려하시는 점들을 보완할 수 있도록 추가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이학수 위원 경기관광축제 관련 최종 결정방안을 저를 비롯한 문체위 위원들에게 보고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알겠습니다.

이학수 위원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 관광 브랜드의 최전선입니다. 도민의 세금은 넓게 흩어지는 지원이 아니라 성장 잠재력이 검증된 축제에 전략적으로 투입되어야 합니다. 저는 현재 바뀔 예정인 일괄 배분에 대해 절대 반대한다는 의견을 드리며 경기관광공사가 선제적으로 로드맵을 제시하고 관광산업과와 상의하여 도내 시군과 현장 전문가, 지역주민이 납득할 기준과 일정을 마련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사장님, 먼저 경기도 외래 관광객 유치와 관련된 현황부터 짚고 넘어가 보겠습니다. 2024년 한 해 135만 명 수준까지 회복되었던 외래 관광객이 2025년 9월 기준 약 105만 명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점은 단순한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회복 속도와 구조의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공사는 전략적 시장 다변화,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 그리고 외국인 전용 1일 상품 EG투어 운영 등을 통해 경기도 방문을 늘리겠다고 여러 차례 밝혀오셨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그 약속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지 그리고 그 성과를 데이터로 설명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춰 질의드리고자 합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 성과지표를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전략시장에서 얼마만큼 실제로 데려왔는지 그리고 EG투어를 포함한 주요 상품의 수익성과 체류ㆍ소비 증대 효과를 어떻게 보고 계신지를 차례대로 확인하겠습니다.

2025년 9월 기준 경기도 방문 외래 관광객은 약 105만 명으로 24년 연간 135만 명 대비 완전 회복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중국과 대만, 일본 등 주요 시장은 아직 회복세가 불완전하며 미주와 유럽 등 신규 시장 확대는 뚜렷한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장님, 2025년 수치가 9월 기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증가 속도가 둔화된 것으로 본 위원은 파악하는데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저희가 가지고 있는 자료는 9월 현재 140여 만 명이 온 거로 돼 있거든요.

이학수 위원 아, 그래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전년 대비 약 16%…….

이학수 위원 그런데 왜 제가 105만 명으로 알고 있죠?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이게 자료에도 우리가 들어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학수 위원 네, 알겠습니다. 다시 한번 확인해 보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이학수 위원 공사가 공식적으로 관리하는 외국인 관광 성과지표가 있습니다. 시군별 방문 상위 권역이나 방문객 수와 국적 분포, 체류일수, 1인당 지출, 재방문율 같은 데이터가 혹시 있습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관광데이터랩에 나와 있는 거는 가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없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인천공항이나 출국할 때 외국인들이 경기도 왔다 가신 것도 다…….

이학수 위원 그러면 데이터 있는 걸로 판단을 할까요, 없는 걸로 판단을 할까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데이터는 있는데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이학수 위원 그러면 없는 쪽으로 해서 제가 제안을 하나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 외래 관광객 유치를 핵심 업무로 하는 기관에서 시군별 방문 상위 권역이나 체류일수, 1인당 지출, 재방문율 같은 기본지표가 구축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결국 감과 경험에 의존해 예산을 쓰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한국관광데이터랩이나 카드사 빅데이터, 통계청 자료 등 이미 활용 가능한 공공 데이터를 연계하면 최소한의 기초지표는 단기간에 만들 수 있습니다. 지금이라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하지 않으면 앞으로 어떤 사업을 하더라도 성과를 설명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 주시기 바라며 데이터 확보 및 분석에 의한 경기관광정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알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이학수 위원 사장님,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관광공사는 미국과 베트남, 중화권, 일본을 중심으로 시장 다변화와 타깃별 맞춤형 유치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타임 벨 울림)

위원장님, 조금만 더 하겠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1분?

(웃 음)

이학수 위원 먼저 이 부분부터 현실적으로 짚어보겠습니다. 공사 내부에서 공식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전략 시장별 성과지표는 무엇입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상품을 개발해서 상품개발 수로 지표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학수 위원 그러니까 성과지표가 있는 건가요, 없는 건가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있습니다.

이학수 위원 그렇다면 지금 말씀하신 그 성과지표를 단순 집계용이 아니라 실제 사업 조정에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미주, 베트남, 중화권, 일본 각각에서 성과가 상대적으로 높은 시장과 낮은 시장이 나왔을 텐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예산이나 사업을 조정한 사례가 있습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예산조정 사례는 거의 없고요. 예산 맞춰 가지고서 우리가 박람회라든지 또 여행사라든지 이런 쪽하고 MOU를 맺어 가지고 그걸 성과지표로 하고 있습니다. 마이스 산업이라든지…….

이학수 위원 만약에 전략적 시장 다변화가 단지 어느 나라에서 뭐를 했다 수준이 아니라 어느 나라에서 얼마큼 데려왔다로 설명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알겠습니다.

이학수 위원 사장님, 외국인 전용 1일 상품 EG투어는 접근성 보완이 목적이지만 최종평가는 수익성과 체류ㆍ소비 증대입니다. 이에 대해 공사가 EG투어 성과를 공식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성과지표는 무엇입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EG투어에 탑승한 외국인 인원입니다. 외국에서 파는 버스 노선이기 때문에요, 가지고는 있습니다, 데이터는요. 인원수입니다.

이학수 위원 그러면 EG투어의 구매율과 판매성과를 보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에 대한 공사 내부의 진단은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저희가 판단하고 있는 거는 제가 그런 보고받았을 때 결제시스템이나 이런 것이 혹시 잘못돼서 이분들이 알려져, 영어로도 번역이 돼 있고 안내돼 있는데 잘 안 팔리는 거 보면 그런 거 아닌가. 그런데 그 결제시스템 같은 게 보완이 되면 또 쉽게 이용하지 않겠습니까?

이학수 위원 그러면 구매율과 판매성과를 올리기 위한 대책이 필요한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우리가 지금은 EG투어 같은 것도 명동, 홍대 앞 이런 데서 나가 타시는 분이 있고 외국서 아예 여행사하고 연계해서 타시는 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을 좀 더 강화해서 더 알릴 수 있는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학수 위원 네, 사장님, 정리하겠습니다. 오늘 질의는 새로운 과제를 덮으시라는 것이 아니라 공사가 이미 추진하고 있는 전략이 숫자로 설명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외래 관광객 증가세 둔화 속에서 성과지표 없이 예산을 늘릴 수 없습니다. 전략 시장별로 어디에 얼마를 데려왔는지, EG투어가 실제로 얼마의 수익과 체류ㆍ소비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이제는 도민 앞에서 분명하게 답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데이터에 기반한 성과관리체계를 조속히 갖추고 전략시장 다변화와 EG투어 같은 핵심사업이 형식이 아니라 실질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을 보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이상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 위원장 황대호 이학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정동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동혁 위원 고양 출신 정동혁 위원입니다. 경기관광공사에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장님께 좀 질의드리는데 혹시 추가 필요한 게 있으시면 우리 본부장님께서도 답변해 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작년 연말과 올해 초를 좀 돌아보면은 사실 12ㆍ3 비상계엄에 따른 후폭풍이 우리 경기도 관광업계에도 찾아왔었습니다. 우리 관광공사 입장에서는 비상계엄으로 인해서 얼마나 어려움이 있었고 관광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를 좀 사장님께서 간략히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외국에서 관광객했던 연말에 이미 예약된 사람들은 오셨는데 연초에 3ㆍ4ㆍ5월 환율 오르고 이런 여러 가지 영향을 미쳐 가지고 안 오려는 조짐이 보여서 신속하게 지사님이 관광업계도 모이도록 해서 경기도관광협회장하고 다 모여 가지고 그 대책도 논의를 했고 그래서 지원하는 어려운 관광회사들 도와주는 지원책도 마련했고요. 심지어는 와서 다칠까 봐 걱정하는 분들, 거리 시위나 이런 것 때문에 그런 쪽에 보험도 만들어 가지고 우리 안전하다, 다쳐도 그런 거 할 수 있다 이런 노력도 했습니다. 그리고 관광업계 지원이나 그런 노력까지 했기 때문에 그나마 좀 많이 극복이 됐다고 봅니다.

정동혁 위원 관광공사에서 정말 많은 노력을 하셨다라는 게 우리 사장님 말씀을 통해서 잘 들었습니다. 제가 자료요청을 지금 잠깐 드려서 좀 죄송한데요. 방금 사장님께서 말씀하셨던 내용 관련된 자료를 좀 저한테 제출해 주시면 감사드리겠고 추가로 외국인 관광객들 또 국내 관광객들 관련해 가지고 예약 현황이나 숙박 현황, 관광지 예약 현황, 취소 건, 노쇼 건 뭐 이런 게 있으면 그것 좀 추가로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알겠습니다.

정동혁 위원 표출자료 하나만 띄워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작년 12월 기사를 좀 보겠습니다. “비상계엄 후폭풍, DMZ 유명관광지 찾는 발길도 줄었다.” 비상계엄과 정치 불안으로 인해서 우리 경기관광공사가 주요한 관광지로 육성하고 있는 DMZ 일대의 관광객이 줄었다는 보도입니다. 이 기사가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제가 자료를 요청해서 그래프로 좀 표현해 봤는데요.

다음 표출자료 띄워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다음 화면을 보시면은 23년 연말과 24년 연말의 방문객 수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임진강 독개다리는 경기관광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관광시설입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맞습니다.

정동혁 위원 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전까지는 전년도보다 상당히 높은 수준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었는데 12월 첫 주 비상계엄 이후에는 전년도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진 것을 좀 알 수 있습니다.

다음 화면 띄워주세요.

역시 DMZ 유료 관광시설인 임진각평화곤돌라도 살펴보겠습니다. 마찬가지로 비상계엄 전까지는 전년도보다 높은 수준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었는데 비상계엄 이후에 전년도보다 낮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떨어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DMZ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곳이기도 한데 이런 사건 때문에 관광객 감소가 일어나 지역경제에도 큰 악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접경지 관광은 정치상황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불안정성이 늘 존재했었는데 전임 대통령의 문제로 그 위험성이 실제 현실로 나타난 사례인 것 같다는 생각을 여기서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사장님, 우리 경기관광공사가 DMZ 관광 위축에 책임이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이 사태에 대해서 당시에 어떤 생각을 하셨는지 또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간략하게 답변 좀 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DMZ는 세계적인 브랜드입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도 70~80%가 외국인으로 구성된 분들이 많이 옵니다.

정동혁 위원 그렇죠.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그 정도로 DMZ는 관심이 많은 지역이고 또 71년 동안 세계 유일무이한 지역이기 때문에 누구나 와서 보고 싶어 합니다. 우리 쪽 대책은 그 당시하고 지금하고 볼 때 DMZ는 앞으로 더 많은, 예를 들면 DMZ 방문의 해 같은 걸 해서라도 더 유치하는 방안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정동혁 위원 다음 표출자료 좀 띄워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제가 초점을 우리 경기도 전체로 한번 넓혀서 살펴봤어요. 우리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자료를 가져왔거든요. 이동통신 데이터 기반으로 경기도 외국인 방문자 수 추이를 분석했습니다. 비상계엄 후폭풍으로 인해서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작년에 비해 경기도를 찾는 외국인 방문자 수가 확연히 줄었습니다. 올해 4월이 돼서야 작년보다 방문자 수가 좀 늘어나기 시작했고요. 경기도 외국인 관광에 무려 4개월 동안의 타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이 관광공사에서 그동안 어떤 노력을 하셨는지는 앞서 우리 사장님 통해서 말씀을 전달 들었지만 관광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 굉장히 칭찬을 좀 드리고 싶고 또한 피해 업계를 위한 지원에 부족함이 없었는지를 좀 살펴봐 주기를 요청드리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그 피해업체들은 신용보증재단이랑 우리가 연계해 가지고 도와주기로 해서 아마 그런 건 큰 피해는 없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동혁 위원 잘 좀 살펴봐 주시길 부탁드리고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알겠습니다.

정동혁 위원 외국인 관광객과 이어서 다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표출자료 끄셔도 됩니다.

지난 수년간 경기도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이 추진되지 못하다가 드디어 올해 경기도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이 경기관광공사 차원에서 추진됐습니다. 맞죠, 사장님?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맞습니다.

정동혁 위원 우리 경기관광공사와 또 경기의료협회가 MOU를 체결했고 그때 당시에 MOU 체결했을 때 당시에도 제가 직접 방문해서 같이 참석을 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올해 경기도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 추진 실적이 너무 좋다는 얘기를 제가 전해 들었습니다. 지난 3월에 경기관광공사 또 국제의료협회 업무협약 체결했고 현재까지 의료관광 시범 프로그램 등 연계해서 의료관광객 유치 실적이 약 1,500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의료기관과 도내 주요 이벤트 등을 연계해서 방한한 외국인 환자 및 동반 가족 등을 대상으로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했고요. 관광공사에서 올해 의료관광 활성화의 성과에 대해서 혹시 어떻게 판단하고 계십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우리가 다른 지자체보다 늦게 출발을 했지만…….

정동혁 위원 그렇죠.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어쨌든 우리가 이쪽에 또 신경을, 존경하는 위원님께서 많이 신경 써주셔 가지고 최근까지도 몽골까지 우리가 가서 의료계약도 맺어 왔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성과는 1,500명으로 적게, 많다 이런 걸 떠나 가지고 중국인들의 성형수술보다는 그래도 장기체류하는 그런 환자들을 많이 1,500명 정도는 유치했다고 봅니다.

정동혁 위원 이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동의하실까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엄청 동의합니다.

정동혁 위원 감사합니다. 의료관광에 대해서는 다른 광역지자체에서는 다 하고 있었던 사업이었지만 우리 경기도는 그동안 코로나라는 이유로 중단되었다 올해 다시 시작한 사업입니다. 사실 사업규모도 그렇게 큰 예산은 아니에요. 3억이었나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정동혁 위원 저는 이런 성과를 갖고 내년에 더 확대하고 이 예산이 앞으로 내년에도 지속되고 내후년에도 계속 지속돼야 된다는 말씀을 이 자리에서 분명히 밝히고 싶고요.

또 최근에 인천국제공항에서 환승을 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서울이나 인천이 아닌 경기도를 오게 하는 환승투어도 올해 조례 제정을 해서 사업추진을 시작했는데 경기도나 경기관광공사에 예산편성이 전혀 되어 있지 않아서 좀 아쉽긴 했지만 별도의 예산 없는 상황 속에서 인천공항공사와의 협업을 통해서 추진실적이나 성과가 있었다는 거는 이거는 저는 정말 높게 평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장님.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감사합니다.

정동혁 위원 그래서 지금 올해부터 처음 시작되는 우리 경기도의 관광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꿀 만한, 또 다시 한번 재도약할 만한 사업이 의료관광과 환승관광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이런 부분을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예산 확대와 또 사업의 지속성을 꾸준하게 우리 사장님께서 관심 있게 들여다봐 주시기를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알겠습니다.

정동혁 위원 시간 좀 남았는데 우리 관광산업과장님.

○ 문화체육관광국관광산업과장 장향정 네, 관광산업과장입니다.

정동혁 위원 지금 제가 말씀드린 의료관광이나 환승관광 같은 경우는 우리 관광공사 내에서만 모든 걸 다 진행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우리 경기도에서도 끊임없는 관심과 지속된 지원이 이루어져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과장님께서 간단하게 이거에 대해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문화체육관광국관광산업과장 장향정 저희 또 보건부서와도 협력을 해야 되고 하기 때문에 저희가 중간에서 역할을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동혁 위원 네, 믿고 있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정동혁 위원님 감사합니다. 우리 유영두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영두 위원 안녕하십니까? 광주 출신 유영두 위원입니다. 이제 드디어 오늘 금요일입니다. 그래서 많이 피곤하실 테고 우리 문화정책과장님도 두 번이나 출석하셔서 피곤하실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우리 문화재단 경영본부장님.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조원용입니다.

유영두 위원 자료가 없지만 혹시, 제가 그전에 받아본 명함이에요, 옛날에.

(영상자료를 보며)

여기 자료 한번 보실래요? 여기 자료 한번 보세요. 그죠? 이 명함 알아보시겠죠?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제 명함입니다.

유영두 위원 그렇죠? 제가 그전에, 지금도 사용하고 계시죠?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그렇습니다.

유영두 위원 혹시 명함 이거 어디서 주문하세요? 예를 들어서 그냥 뭐 업체를 말씀하지 마시고요. 그리고…….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경기도 업체에서 하고 있습니다.

유영두 위원 같이, 시안도 그 업체와 계속 얘기하시죠?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저희 재단 CI에 기반해서 통상 디자인은 저희가 갖고 있습니다.

유영두 위원 그래요?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유영두 위원 그럼 다음 자료요. 본부장님, 이거 보시면 되게 자료가 익숙하시죠?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유영두 위원 그렇죠? 제가 이 디자인을 어디서 확인을 했을까요? 표출자료 다음 한번 보실래요? 자, 간단합니다. 포털 사이트에 치면 나옵니다. “한국도자재단 명함”이라고 치면 나와요. 이게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지금 생각하십니까? 안 믿기시죠?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지금 어떤 상황인지 전혀 인지가 안 되고 있습니다.

유영두 위원 그렇죠? 전혀 모르시죠?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유영두 위원 회의실에 계신 여러분들 스마트폰으로 검색해 보세요. 다 나옵니다.

다음 자료 부탁드릴게요. 실제로 주문 사이트도 있습니다. 배송도 무료예요.

다음 자료요. 이거 보면 실제로 주문이 돼요. 보시죠? 주문 얼마 해서. 그렇죠? 본부장님, 이게 무슨 상황일까요? 지금 제가 조금 전에 질문할 때 본부장님께서 따로 시안을 갖고 있다고 그러셨어요, 경기도 업체에. 그렇죠?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그렇습니다.

유영두 위원 이게 어떻게 따로 시안 갖고 있는 거예요? 문화정책과장님!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정책과장 이은숙 문화정책과장 이은숙입니다.

유영두 위원 제가 오전에 조금 전에 자료를 요청한 게 있는데 의정자료 전자유통시스템 요구자료 3230번, 경기도청 도내 공공기관 사칭 노쇼 피해 현황 최근 2년간 자료요구를 했는데 아직 안 왔어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정책과장 이은숙 자료 바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영두 위원 안 왔지만 제가 파악한 걸 가지고 있어요. 왜냐하면 우리 위원님들이 다 보셔야 될 것 같아서 제가 자료요청을 한 거예요. 지난 2년간 문체국 및 기관, 단체 사칭한 노쇼 피해 총 몇 건이나 발생했습니까?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정책과장 이은숙 13건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유영두 위원 13건 알고 계시네요. 그죠?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정책과장 이은숙 네.

유영두 위원 3개 기관 총 13건이죠?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정책과장 이은숙 네, 그렇습니다.

유영두 위원 본부장님!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김동진입니다.

유영두 위원 한국도자재단에서 몇 건 발생한지 모르시죠?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저희 4건 발생했습니다.

유영두 위원 4건. 그렇죠?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유영두 위원 그건 알고 계시네요?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그거는 저희가 바로바로 조치를 했기 때문에요.

유영두 위원 네, 다음 자료요. 실제로 한국도자재단은 4건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실제 금액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그런 시도 자체가 있었다는 겁니다. 즉, 사칭을 하고자 하는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인데 왜 온라인에 저렇게 시안이 주문도 가능한 상태로 돌아다니는지 저는 전혀 이해를 못 합니다.

다음 자료요. 2025년 10월 29일 날 기사입니다. 얼마 안 됐어요. 경기도 공무원 사칭 사기가 발생했습니다. 사칭 보면 실제 근무하지 않은 직원 이름에 경기도 슬로건이 인쇄된 위조 명함을 사용했고 허위 주소와 연락처를 기재했습니다. 실제로 5,000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고요. 맞죠, 과장님?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정책과장 이은숙 네, 그렇습니다.

유영두 위원 그렇죠? 그러면 현재 문화체육관광국 전체 산하기관이 총 몇 개죠?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정책과장 이은숙 저희 9개입니다.

유영두 위원 그렇죠. 그러면 “경기도 공직자 사칭 주의보 발령 안내” 제목만 봐도 주의보예요. 그러면 문화체육관광국 차원에서 산하기관ㆍ단체 현황 및 대응책 미비점 파악하셨습니까, 과장님?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정책과장 이은숙 현황은 저희가 파악을 했습니다.

유영두 위원 네?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정책과장 이은숙 현황은 저희가 파악을 했습니다.

유영두 위원 현황은 파악하셨어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정책과장 이은숙 네.

유영두 위원 그럼 한국도자재단 본부장님, 경기도에서 발송한 공문 확인하셨어요?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10월경에 말씀대로 공문이 왔었고요. 일단 저희 홈페이지 게시판에 올리기는 했습니다.

유영두 위원 그런데 확인을 하셨다는데 그렇게 안일하게 대응했습니까?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아까 말씀하신 명함 건은 전혀 인지하지 못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요. 저희 협력업체들 사칭한 거는 저희가 바로바로 누리집에 올려서 또 저희가 소통 SNS에 올렸기 때문에 추후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만…….

유영두 위원 그러면 과장님!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정책과장 이은숙 네.

유영두 위원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데 산하기관 및 단체랑 문체국은 얘기 안 합니까? 5,000만 원 피해 본 게 그냥 우습게 보이세요? 그냥 돈 5,000만 원이야 뭐, 그렇게 생각하시는 겁니까, 지금? 산하기관 이름이나 명함을 치면 이렇게 주문까지 되는 사이트에 연결되는데 이게 말이 되는 형태인지 나는 이해를 전혀 못 하겠습니다. 또 문화정책과장님, 혹시 한국도자재단 말고 다른 곳도 이런 일이 있을까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정책과장 이은숙 저희 문체국 소관에는 도자재단 말고 알고 계신 대로 콘텐츠진흥원과 기관이 하고 있는데요. 우선 현재로는 저희가 조치할 수 있는 대로 각 홈페이지, 누리집에 있는 직원 명단 이런 것들은 다 정리를…….

유영두 위원 그런데, 다음 거 한번 자료 띄워 보실래요?

(영상자료를 보며)

여기 보면 또 나와요. 경기문화재단 나옵니다. 사칭 노쇼 피해 발생 3건 기관 중 2개 기관이 온라인을 치면 버젓이 디자인이 다 나옵니다, 똑같이. 아니, 그러면 다 지금 우리 과장님은 각 산하기관에 공문도 발송을 다 했다는데 잘 인지하지 못하고 계시잖아요, 다들. 그냥 공문만 발송하셨죠? 공문만 발송하셔서 이렇게 해서 ‘알아서 하세요.’ 그런데 각 재단은 알아서 안 하잖아요! 그냥 설마, 설마 그러고 있다 계속 지금 이런 식으로 사기를 치는 상태가 계속 벌어지고 있잖아요. 어떤 조치를 전혀 취하지 않고 있는데.

제가 지금 개인적으로 제 생각은 우리 관광국장님을 출석시켜서 이게 어떻게 된 거냐 한번 물어보고도 싶어요, 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과장님?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정책과장 이은숙 위원님, 지적하신 바 다 맞는 말씀이고요. 저희가 누리집과 이런 것들만 생각을 했고 이렇게 개별적으로 명함을 만드는 것에 사이트까지는, 거기까지는 생각을 못 했습니다. 위원님, 질의…….

유영두 위원 아니, 노쇼 사기가 5,000만 원이 발생했는데, 우리 산하기관 조금 전에 과장님 말씀은 5개 기관이 있는데 공문을 다 발송해서 봤는데 거기에 대해서 적극적인 대처가 강력하게 없었잖아요. 피해가 발생했고, 그래서 계속해서 사기극이 벌어지는데. 그리고 또 우리 산하기관에 의해서 계속 발생을 했는데. 그리고 각 산하기관에다가 다시 한번 회의를 하시든지 뭔가 이런 대응책이 좀 있으셔야죠.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정책과장 이은숙 네, 위원님 말씀 주신 대로 저희가 다시 한번 대책회의를 하고 이러한 부분이 없도록 철저를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유영두 위원 다음 한국도자재단 한번 보실래요? 이거 맞죠, 홈피? 본부장님.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저희 홈피 누리집입니다.

유영두 위원 여기 써 있죠? “보이스피싱 주의” 그렇죠?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그렇습니다.

유영두 위원 이렇게 발생하고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사칭이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절대 저거하지 마시고 의심되는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세요까지 하셨어요. 그렇죠?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그렇습니다.

유영두 위원 근데 나오잖아요, 똑같이. 도자재단에서 시안을 갖고 있는 게 계속 나오잖아요. 그렇죠?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미처 생각을 못 했습니다.

유영두 위원 자, 위조 명함을 사용해서 실제 피해가 발생했고요. 우리 공공기관의 명함 시한이 온라인에 버젓이 노출되고 아까 보셨지만 실제로 주문이 되는 이런 상태입니다. 제가 이렇게 강력하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문화체육관광국과 한국도자재단 정말 모두 열심히 하는 기관분들이세요. 특히 한국도자재단은 한국의, 경기도의 도자문화를 계속 발전시키고 도예인분들에게 여러 지원을 하는 정말 중요한 기관입니다. 그런데 이런 무관심에서 재단의 신뢰도가 수직 하락할 수 있고 그동안의 여러 성과들을 부정당할 수도 있다는 겁니다. 경영본부장님!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유영두 위원 이 문제 꼭 고민하시고요, 시정할 수 있도록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렇죠?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알겠습니다.

유영두 위원 그리고 저는 그 어떠한 재단 직원도 다치는 걸 전혀 원하지 않습니다. 명함 주문하는 직원들이 언제나 팀에서 막내 위치의 직원들분이실 거예요. 저는 그 직원들이 이 질의로 인해서 징계를 받거나 하는 것을 전혀 원하지 않습니다. 단지, 이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파악을 하시고 다시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정해 주십시오.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확실히 시정하겠습니다.

유영두 위원 우리 문화정책과장님?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정책과장 이은숙 네.

유영두 위원 일단 문체국 주무과장이시니까 제가 말씀 좀 드릴게요. 우리 국장님께 중식 시간에, 점심시간에 보고하셔서 문체국 및…….

(타임 벨 울림)

(위원장석을 향하여) 잠깐만 하겠습니다.

문체국 및 산하기관 전체 전수조사하세요.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정책과장 이은숙 네, 알겠습니다.

유영두 위원 그리고 이런 문제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시고요. 이런 사칭 등 피해방지대책 수립해서 의회에 보고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정책과장 이은숙 네, 알겠습니다.

유영두 위원 가능하시죠?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정책과장 이은숙 네, 알겠습니다.

유영두 위원 시간이 돼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그럼.

실제 사칭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이로 인해 문체국과 산하기관 및 단체의 신뢰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정말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주시고요. 우리 과장님 이하 우리 산하단체에서 공문을 발송하더라도 이게 어떤 심각한 사례를 발생할 수 있는 게 계속 벌어지니까 같이 여러 가지 다 대책을 찾으셔서 그걸 마련하시기를 다시 한번 진심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과장님, 그렇죠?

○ 문화체육관광국문화정책과장 이은숙 네, 알겠습니다.

유영두 위원 우리 본부장님, 그렇죠?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알겠습니다.

유영두 위원 감사합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유영두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한국 위원님……. 아, 오석규 위원님입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순서를 혼동했습니다. 오석규 위원님 자료요구?

오석규 위원 자료 먼저 할까요?

○ 위원장 황대호 네, 먼저 하시겠어요? 시간이 또 있으니까 자료요구부터 먼저 해 주세요.

오석규 위원 저 자료요구 하나 할 게 있는데요. 우리 한국도자재단에 이번에 비엔날레 예술감독 선임됐는데요. 이거 선임 관련해서 선임위원회든 뭐 이런 것들 해서 했으면 그런 것들 내역이랑 또 그다음에 어떤 분들이 참여하셨는지, 어떻게 선임됐는지 그 관련된 자료 일체를 제출해 주세요. 바로 이제 이어서 할까요?

○ 위원장 황대호 네, 오석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석규 위원 안녕하세요? 의정부 지역구 오석규입니다. 작년 행감 때 애정을 듬뿍 드렸던 우리 도자재단은 제가 나중에 추가질의 통해서 다시 질의드릴 거고요.

일단 관광공사 먼저 질의 좀 드리겠습니다. 그 컬처패스는 하도 많은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셔서 또 우리 집행부 할 때부터, 그래서 저는 그거는 건너뛰고 투어패스 관련해서 말씀 좀 드릴게요.

지금 이게 보니까 투어패스 출시 이후에 월별 실적을 제가 한번 자료요구 했었거든요, 첫날. 그래서 보니까 혹시 판매가 제일 많이 이루어졌던 그 시기를 혹시 알고 계십니까? 월별로 했을 때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지금 제가 데이터 보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오석규 위원 지금 뭐 컬처패스 하고 투어패스 하느라, 패스 하느라 정신없으시죠?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아무래도 8~9월, 10월 이런 때에 많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오석규 위원 특히 저희가 딱 봤을 때 어느 이렇게 좀 변곡점이라고 할까요? 딱 이렇게 확대가, 수요가 2배 이상 확장되는 그 시기가 있어요. 24년도 8월 맞죠?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맞습니다.

오석규 위원 그때 왜 이렇게 2배 이상 증가가 됐죠?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지사님께서 투어패스 선전을 해 주셨습니다. 이용하시고 좋다.

오석규 위원 네, 그거 말씀드리려고 했습니다. 우리 김동연 지사께서 인스타그램으로 해서 여름 휴가를 투어패스를 통해서 남양주 가시고 양주에 또 커피숍도 가시고 하면서 다 투어패스 홍보하셨죠. 그렇죠? 그 여파로 해서 9월 달 같은 경우는 조금 관광 비수기지만 9월 달도 굉장히 효과가 컸고 10월도 그렇고요. 그렇죠?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오석규 위원 그래서 이런 효과를 경험하셨는데 그러면 여기에 뭔가 이렇게 좀 표현이 그렇지만 뭐 인플루언서든 아니면 유명인이나 이런 분들이 그런 활동을 해 줬을 때 이 투어패스에 대한 관심도나 가입자나 이용자나 실제로 판매액도 엄청 증가가 됐는데 관광지 방문 횟수도 엄청나게 높아졌고요. 관광지 방문 횟수는 전월 대비 3배 이상 증가됐죠?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그렇습니다.

오석규 위원 근데 그 이후에는 보면 또 그런 시점적으로 이렇게 계절적인 요인, 관광의 성수기나 이런 것들 빼고 나머지에는 별로 이렇게 큰 변동사항이 없어요. 즉, 무슨 말이냐 하면 이미 우리는 지사님의 홍보나 이런 걸 통해서 효과성이 측정됐고 평가가 됐는데 그 이후에 왜 그런 활동들이 없었는지?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우리가 적은 예산 가지고 유명 인플루언서 섭외하기 어려워서 그랬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는 좀 더 그런 쪽도 신경을 써서 대책을 세우겠습니다.

오석규 위원 위원도 사실은 질의하기까지 공부 열심히 하고 오거든요. 그래서 무슨 말씀을 드리고 싶냐면 분명히 아마 지금 대표님께서 말씀하셨던 그런 총사업비나 이런 부분들 때문에 홍보 관련된 투입이 어려울 거라는 그런 예상을 하고 지금 질문드렸어요. 그래서 제가 그냥 이거 질의 준비하면서 잠시 들었던 생각도 경기도청 홍보대사도 계시고 경기도의회 홍보대사도 되게 많이 계시는데, 이분들이 사실 홍보대사로 해서 어느 정도 또 예산도 이렇게 받으시는데 이분들을 좀 활용해서 이분들하고 하면 조금 더 그래도 외부에서 찾는 것보다는 더 효과, 그러니까 비용 대비 홍보비가 제한돼 있으니까, 그런 부분도 있을 것 같은데 좀 아쉽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인정합니다.

오석규 위원 그리고 지금 투어패스 사이트를 들어가면 양평이나 가평 쪽으로 해서 투어패스가 나와요. 그래서 그것도 사실은 운영하는 데서 판매가 용이한 걸로 해서 그거를 띄워놨는지 모르겠지만 사실 경기도는 그렇게 홍보돼서는 안 된다고 보여지거든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알겠습니다.

오석규 위원 거기다가 충남하고 또 같이 이렇게 관광 관련해서 하고 있는 거, 지금 그 2개뿐이 노출이 안 돼 있어요. 그러니까 그거는 사실 우리가 집중해야 될 거는 오히려 경기도에 집중을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또 48시간 패스 딱 하나 지금 판매되고 있어서 그거 좀 개선해야 될 것 같아요. 가령……. 아, 지금 48시간이죠?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오석규 위원 가령 인천 같은 경우는, 지금 인천 투어패스는 24시간, 48시간, 72시간으로 가고 있고 서울 같은 경우도 48시간, 72시간, 120시간으로 지금 판매되고 있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은 조금 그 이후에도 더 고민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저희 이제 앱, 애플리케이션 기반이 아니고 저희는 그냥 웹 기반으로 하고 있는데 오프라인에서 판매하거나 이런 것들에 대한 안내나 이런 게 또 없어요. 서울패스 같은 경우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인천국제공항의 북스토어에서 그 패스를 구매할 수 있게끔 돼 있어요, 또 명동의 관광정보센터도 그렇고 동대문도 그렇고. 근데 또 심지어 모바일패스 같은 경우는 전국에 있는 CU 가맹점 편의점에서 다 이게 가능해요.

우리 경기투어패스 사실 뭐 왜냐하면 관광을, 경기도는 관광객들이 적다는 얘기를 맨날 하면서 우리가 이거를 개선한다고 하지만 사실 실질적으로 거기에 대한 활동이 굉장히 좀 아쉽다는 거예요. 너무 많이 아쉬워요. 그러면서 우리는 항상 왜 외래 방문객들이 한국으로 오면 서울은 78.4%를 가고 부산은 16.3%를 가는데 왜 우리 경기도는 맨날 10%뿐이 안 오냐고 우리끼리 이제 자조 섞인 얘기들을 계속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거를 받을 수 있게끔 우리가 지금 그런 활동들을 그래도 잘하고 있는지도 살펴봐야 된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거든요. 동의하십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동의합니다.

오석규 위원 그래서 제가 한 가지 좀 제안하고 싶은데요. 이 투어패스 관련해서 저희가 이제 경기도 관광에 대해서 이렇게 근원적인 부분들을 조금 봤더니 암만 해도 저희가 서울이라는 대도시를 이렇게 둘러싸고 있는 형태다 보니까 이게 좀 단기적으로는 서울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낙수효과 비슷하게 이렇게 경기도로 유치하는 방법으로 일단 갈 수밖에 없고 이후에는 이제 경기도가 방문지가 되고 목적지가 되고 도착지가 돼야 되고, 그렇죠?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오석규 위원 네. 그래서 일단 인천만 해도 사실은 국제공항을 가지고 있고 그러니까 환승투어도 활발하게 또 되어 있고 그다음에 인천항에서는 중대형 크루즈 선박들이 또 들어옵니다. 그래서 기항지 투어라고 그래서 경유 투어를 하고 있고 어떻게 보면 또 한중 훼리선도 있죠. 그러니까 어쨌든 트래픽이 엄청 많은 상황이에요. 외국인 트래픽이 많은 상황에 좀 잉여시간들이 있을 때는 항상 인천 관광객들이 개항지 관광이니 해서 그 주변에 관광지, 관광 프로그램들이 좀 활성화되어 있거든요. 또 서울은 아시다시피 전체 외래 방문객의 78.4%가 들어오니까 뭐 말할 거 없고, 그렇죠? 그러면 여기서 제가 제안을 하나 하고 싶은데요. 지금 인천도 투어패스를 운영하고 있고 서울은 브랜드까지 만들었어요. 우리 경기투어패스 브랜드 없습니다. 서울 같은 경우는 디스커버 서울투어패스죠, 그렇죠?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오석규 위원 우리도 브랜드 좀 만들었으면 좋겠고요. 자, 그런데 어쨌든요. 서울은 서울대로 지금 디스커버 서울투어패스를 만들고 있어요. 경기도도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경기투어패스를 지금 출시해서 판매하고 있고. 그러면 어떻게 보면 경기도가 가장 관광에서 핸디캡이 있고 좀 취약하다고 볼 수 있는데 그러면 오히려 인천이나 또는 서울하고 같이 우리 경기도에서 좀 제안해서 수도권 관광, 그러니까 수도권 통합관광패스를 제안해서, 요즘 교통카드도 전국 다 호환해서 쓸 수 있지 않습니까? 시스템은 전혀 문제가 안 되거든요. 그래서 오히려 저희는 경기투어패스만으로 지금 현재 가기에는 한계가 있고 힘들면 수도권 통합관광패스를 제안을 하셔 가지고 인천, 서울, 경기 다 사용할 수 있게끔 통합패스 출시에 대해서 한번, 우리 경기도가 가장 힘든 상황이니까 경기도가 나서서 제안해서 수도권 관광 통합패스를 좀 출시하는 거를 적극적으로 한번 해 보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오석규 위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시간 주셨으니까 짧게만 답변드리겠습니다. 서울은 자기들 자체 프로그램을 개발해 가지고, 수백억 들여 가지고 그런 시스템을 이용하니까 같이 공동으로 하는 것보다 자기 쪽에 들어와라 이런 쪽, 우리가 제안을 안 한 건 아닙니다. 그래서 우리가 흡수되는 그런 상황인데 그럼 데이터까지 다 뺏기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고요. 그래서 우리도 자체적으로 한다면 수백억이 필요합니다, 사실은. 그런 예산은 이제 우리가 기대를 못 하니까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3개의 시도가 어떻게든 상층부나 우리가 노력을 해서 출시를 하는 쪽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어떻게든.

오석규 위원 네, 그러니까 저는 오히려 이렇게 제안을 드리고 싶죠. 차라리 그러면 국가적인 사항으로 만들어서 문화체육관광부에다가 제안을 하시면 되죠. 왜 서울하고 접촉을 하시려고. 오히려 국가적인 사업으로 해서 대한민국의 관광 발전을 위해서 제안을 하셔서 오히려 문화체육관광부을 통해 가지고 아, 저기 문체부를 통해 가지고, 중앙부처를 통해 가지고도 이거를 또 할 수 있잖아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그렇게 시도하겠습니다.

오석규 위원 왜냐하면 이게 올해의 행감이니까 제가 언급을 안 하지만 내년도에 보면 관광공사나 문체부나 26년도, 이제 새로운 정부 들어섰잖아요, 25년도예요. 그래서 26년도에는 새로운 관광 정책들이 지금 발표되고 있어요. 그러면 그 관광 정책의 기조에 맞춰 가지고 저희가 이제 거기에 대해서 논리적인 그런 것들을 가지고, 당위성을 가지고 제안을 하면 오히려 지금 이렇게 따로 하시는 것보다는 훨씬 더 접근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오석규 위원 그리고 뭐 단위사업은 제가…….

(타임 벨 울림)

(위원장석을 향하여) 조금만 마무리하겠습니다. 단위사업은 제가 말씀 잘 안 드리는데 그냥 간단하게 좀 말씀드리면 둘째 날인가요? 둘째 날 제가 관광산업과 할 때도 똑같은 말씀드리긴 했는데 우리 지금 하고 있는 거 노포 그다음에 저기 테마 골목골목 그다음에 또 뭐죠? 그 역문생 이 사업도 제가 22년도에 도의원 되고 첫해 1기 예결위 갔을 때도 이 사업들 그대로 있어 갖고 이 사업들이 지금 솔직히 관광의 실효성하고 정말 안 맞는 거라는 얘기를 계속 드렸는데 지금도 이 사업들뿐이 없어서 사실 이 사업에 대한 성과나 이런 것들, 역문생 선정하고 난 뒤에 지금 활성화된 거 뭐 있는지 이런 것들도 사실은 자료 요구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결과를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뻔해서 지금 자료 요구 신청 안 했는데 이런 사업들이 지금 보면은 77페이지에 보면 외래 관광객 유치 관련해서 지금 뭐 해외 세일즈콜 엄청 다니시고 하셨어요. 상품도, MOU도 체결하고 그러면은 도에서 사업하고 있는 이 사업들 관련해서 역문생이나 노포나 테마 골목 관련해서 이런 상품들도 같이 여기 녹여서 제안하나요, 해외 쪽에?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하기는 합니다.

오석규 위원 그러니까 이게 뭐냐면요. 이게 국내하고 외래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거하고 또 지점이 달라요. 그래서 그 얘기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이 상품이나 사업에 대해서도 싹 새롭게 한번 하셔야 된다고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알겠습니다.

오석규 위원 그리고 마지막으로요. 제가 우리 지역 관련된 게 하나 있어서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마이스 산업기반 구축 잘하셨어요. 저희가 지금 제일 대한민국의 마이스 산업은 사실 경기도죠. 왜냐하면 킨텍스도 있고 수원 컨벤션도 있고. 자, 그래서 이제 인큐베이팅 특화 마이스 발굴이랑 단계별 육성 지원이라는 사업을 만드셨더라고요. 잘하셨는데 인큐베이팅 단계에 지금 3건 해서 안산, 성남, 부천 있고 유망 단계가 고양 이렇게 돼 있는데 고양은 킨텍스가 있는데 왜 유망인지 모르겠고. 일단 뭐 그 얘기는 제가 굳이 하고 싶지는 않고요. 자, 인큐베이팅 단계든, 제가 무슨 말씀을 드리고 싶냐면 우리가 이게 지금 스토리나 철학이 부재해서 사업이 안 되는 것도 있거든요, 관광객 유치가 안 되는 거. 무슨 말이냐 하면 자, 보세요. 경기도에서 원래 마이스 산업의 본류가 어디입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고양입니다.

오석규 위원 아니죠. 장소는 고양이지만 도시로 따지면 의정부죠. 정사를 논의했던 곳이잖아요. MICE에 적어도 미팅하고 컨벤션의 C나 이런 부분들 인센티브 빼고 나머지는 다 정사를 논의했던 의정부죠. 지명을 그대로 가지고 있잖아요. 왜 국제회의나 이런 것도 왜 의정부에서 안 합니까, 유망 정도는 해 줘야죠. 왜? 지명을 그대로 쓰고 있는데. 우리가 이제 지역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깊이 고민하고 거기서 저희가 철학이 없으니까, 사실은 의정부라는 지명에 마이스 도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거기에 대한 아무런 관심도 없는 거야, 사실. 오히려 진짜 새로운 걸 개발하시고 발굴하신다면은 의정부에 마이스 집어넣는 게 사실 가장 이론적으로 맞는 거예요, 가장. 그거 다시 한번 더 이렇게 내년이라도 “유망” 해서 하시면 아마 시랑도 말씀드려서 적극적으로 또 우리 시에도 필요한 부분인 것 같으니까 의정부 마이스 산업에 대해서 한번 더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알겠습니다.

오석규 위원 네, 이상입니다.

○ 위원장 황대호 오석규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한국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한국 위원 파주 출신 이한국 위원입니다. 행정감사 준비하신 우리 도 각 기관 임직원분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려서 현재 일주일 넘게 행정감사에 임하고 계신 우리 황대호 위원장님을 비롯한 우리 문체위원님들과 그리고 문체전문위원실 직원분들 그리고 항상 옆에서 저희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해 주시는 정책지원관님들께도 이 자리를 빌려서 고생 많으시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우리 경기도관광공사에 몇 가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조원용입니다.

이한국 위원 네, 사장님, 먼저 단도직입적으로 질문 좀 드리겠습니다. 경기도 관광의 날 행사는 어떻게 추진할 계획인지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위원님께서 만들어 주신 예산을 놓쳐 가지고 죄송합니다. 그런데 1월 21일로 관광의 날도 정해져 있고 하니까 내년도도 어떻게든 우리가 추진해 보려고 합니다. 또 조례도 돼 있고 그래서요. 그런데 올해는 어쨌든 감액 추경하는 바람에 행사를 못 하게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이한국 위원 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저는 경기도 관광의 날이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연속성 있는 상징 행사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또 강조드린 바 있습니다. 조례 제정과 함께 우리 경기도 관광의 날인 2026년 1월 21일에 행사를 또 진행합니다. 그런데 올해 예산, 아까 우리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올해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으로 이제 확인이 됐는데 다행히 내년 본예산을 확인해 보니까 예산 편성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예산이 한 3,000만 원 삭감이 돼서 이렇게 올라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따로 우리 예산 심사할 때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이한국 위원 그리고 1월 21일이 아니면 무의미한 행사가 될 것인데 현재까지 아무런 준비가 또 없다면 내년 1월에 행사를 추진하기에는 시기상 조급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그래서 사장님, 내년 1월에 우리 사업 운영에 대한 대비 준비하고 계시는 거죠?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혹시 또 뭐 이런 표현은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어영부영하다가 또 1월 21일에 추진하지 못하는 것 아닌가 이렇게 본 위원은 걱정이 돼서 말씀드립니다. 내년은 경기도 관광의 날을 공식 지정한 첫해이자 경기도 관광 정책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예산과 추진체계 마련에 만전을 또 기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사장님 당부드리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알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다음은 또 어김없이 웰니스 관광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올해 경기도형 웰니스 관광이 또 본격적으로 첫발을 뗀 점은 아주 매우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이는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또 경기도 관광 산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시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제는 올해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또 우리 사업의 연속성과 확장성을 확보해야 합니다. 선정된 웰니스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발굴, 보완하고 또 체류형 관광 및 외래 관광객 유치와 연계할 수 있는 종합적 전략으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9월 기준으로 해서 경기도 방문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 대비해서 16% 증가했고 또 140만 명으로 지자체 방문율이 증가해서 경기도가 1위를 기록했어요. 그리고 외국인 관광 소비액은 전년 대비 17% 증가해서 1.4조 원이라고 이렇게 또 조사가 됐습니다.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우리가 모두 지속적인 관심과 그리고 정책으로 이루어진 결실이라고 저는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그래도 많이 부족합니다. 더 많은 관광객이 또 방문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위원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이한국 위원 근데 제가 2026년 예산을 편성한 걸 보니까 여러 관광 산업에 관련된 삭감이 된 사업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거 역시 또한 예산 심의 때 다시 한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제가 또 하나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우리 평화누리 캠핑장에 관련해서 제가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사장님, 우리 평화누리 캠핑장 잘 운영되고 있죠?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잘하고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네, 잘하고 있더라고요. 제가 듣기로는 너무 인기가 좋아서 예약이 하늘의 별 따기라고 하던데 직영으로 전환하고 나서 장단점에 대해서 간략하게 우리 사장님의 소회를 한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직영하고 나서는 우리가 관광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도 더 할 수 있게 됐고요, 공공이 하니까. 그다음에 또 모범이 돼야 하니까 그쪽에 신경을 더 쓰게 돼서 투자도 많이 하고 이래서 전국에서 많이 찾는 또 네이버 TOP10에 들어오는, 캠핑장 하면. 이런 효과도 거뒀고요. 무엇보다 내가 고맙게 생각하는 거는 우리 회사의 노조위원장께서 팀장을 기꺼이 맡아 가지고 더 노력해 주시니까 직원들도 더 신나게 일하는 것 같고요. 그래서 여기가 워케이션 장소도 되고 여러 가지 문산 주민들하고 또 연계한 상품도 개발을 하고 이래서 효과가 있습니다. 지난번에 지사님 달달버스 오셔 가지고 그런 말씀도 계셨는데 우리가 먼저 했기 때문에 아마 그런 얘기도 들어간 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고 있습니다.

이한국 위원 네, 알겠습니다. 사실 우리가 지금 거기에 파견 나가서 근무하고 있는 우리 직원분들이 1실 4개 팀이죠? 캠프그리브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그렇습니다.

이한국 위원 네, 그다음에 다들 보니까 우리 경기도의 가장 중심적이고 또 이번에 웰니스 관광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아마 직원분들이 아주 열의와 성의를 다해서 또 열심히 근무하는 걸로 제가 보고 있습니다. 더욱더 제가 또 관심 있게 보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아까 우리 사장님께서 말씀하신 좋은 사례가 하나 있어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문산자유시장과 협력을 통해서 우리 숙박객이 시장에서 우리가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서 최대 20% DC를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맞죠?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맞습니다.

이한국 위원 네, 지역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점 높이 평가합니다. 그리고 아주 좋은 사례로 제가 또 생각을 하고 있고요. 언론에도 좀 나온 것 같은데 우리 사장님, 좀 더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한번 해 보세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알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하실 말씀 뭐 감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캠핑장 사실 남한테 임대해 줘 가지고 월 1,000만 원 정도만 받는 그런 수준이었습니다. 고용도 우리가 직접고용을 못 했기 때문에 고용효과도 잘 모르고요. 용역해서, 편하게 하는 일은 사실 용역 주면 편합니다. 그러나 그게 꼭 공공 발전이나 도민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 안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직접 해 보니까 매출도 한 20몇억으로 올리고 있고 이익도 한 5억 정도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고용효과도 정직원 네댓 명에다가 기간제까지 합하면 15명 정도 됩니다. 이런 거에다가 우리가 아까도 말씀드린 관광 취약계층 같은 데 배려할 수도 있고 또 주변 시장과 연계해서 상품도 개발하고 작년도 유치한 외국인이 1,500명 그리고 올해도 한 2,000명 이상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우리가 운영했기 때문에 가능한 거고요. 앞으로는 더 그런 캠핑장을 예산의 여유가 된다면 우리 경기도 31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눠 가지고 우리가 더 추가로 가평 북쪽이라든지 남쪽이라든지 다 할 수 있는 그런 역량은 우리 직원들이 갖추고 있다고 봅니다.

이한국 위원 네. 그래서 제가 물론 이 캠핑장을 또 한 사례로 들지만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우리 신영균 실장을 비롯한 4개 팀장님들이 워낙에 또 열정을 갖고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모습에 제가 또 다시 한번 칭찬을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경기도에 등록된 야영장이 총 1,006개예요. 민간 939개 또 공공 67개로…….

(타임 벨 울림)

조금만 더 쓰겠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네.

이한국 위원 도가 광역 지자체 중 가장 많다고 합니다. 그러나 도가 직영하는 캠핑장은 단 두 곳입니다. 우리가 조금 더 노력하고 애쓰면 또 도민뿐만 아니라 우리 경기도로 관광 오시는 많은 분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은데 사장님, 도 직영 캠핑장 확대를 검토 한번 해 보시고 또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연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저는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동의합니다.

이한국 위원 그리고 지역 자원과 또 캠핑 콘텐츠 개발, 시설 안전관리 강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운영 모델 마련 등을 통해서 우리 캠핑이 경기도 관광의 대표 숙박 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알겠습니다.

이한국 위원 사장님, 제가 또 이것도 단도직입적으로 한번 말씀드리고 싶은데요. 우리 경기도 관광진흥개발기금 사장님 개인적으로 생각하실 때 필요합니까, 필요하지 않습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필요합니다. 있으면 좋습니다.

이한국 위원 알겠습니다. 제가 이건 따로 다시 한번 말씀드리겠습니다. 마무리 멘트 하겠습니다. 우리 경기도 관광의 날은 경기도 관광의 새 출발점이자 상징입니다. 그리고 웰니스 관광은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관광의 미래이고 평화누리캠핑장은 체류형 관광의 시작입니다. 이 세 가지가 모두 끊기지 않고 이어지고 커질 수 있도록 우리 공사의 역할을 기대하겠습니다. 잘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황대호 이한국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조용호 위원님?

조용호 위원 2시부터 하시죠.

○ 위원장 황대호 아니요, 지금 협의를 좀 해서 조용호 위원님하고 김도훈 위원님까지 하시는 걸로, 그렇게. 혹시 괜찮으세요? 아니면 김도훈 위원님 먼저 하시겠어요?

조용호 위원 저도 괜찮아요.

○ 위원장 황대호 아, 괜찮으세요? 그러면 원래 질의 순서대로 조용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용호 위원 오산 출신 조용호 위원입니다.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에 고생들이 많다는 노고의 말씀드리고요. 먼저 경기관광공사 조원용 사장님께 좀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조원용입니다.

조용호 위원 먼저 경기관광 플랫폼 운영에 관해서 잠깐 질문을 좀 드리려고 하는데요. 작년도하고 올해 운영사가 좀 바뀌었어요. 위탁업체가 지금 바뀐 걸로 알고 있는데.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바뀐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조용호 위원 바뀌면서 구축하는 방법도 약간 많이 좀 변동이 생긴 것 같고 홍보하는 업체도 좀 많이 바뀐 것 같고, 그렇죠?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그렇습니다.

조용호 위원 그래서 우리가 보통 한 23년도에는 6억 정도, 작년과 올해는 한 9억 정도 예산을 저희가 운영하고 있는 거 맞죠?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조용호 위원 대개 크게 바뀐 건 어떤 걸로 보고 계십니까? 운영사가 바뀌면서 플랫폼이 가장 바뀌었던 게 어떤 거죠? 어떤 데 중점을 둬서 운영을…….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실무적인 그런 주요 내용은 우리 본부장님이 대신해도 되겠습니까?

조용호 위원 네. 자리에서 해 주셔도 됩니다.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경기관광공사 사업본부장 이동렬입니다. 말씀처럼 플랫폼 운영사가 올해 신규로 바뀌었고요. 저희 플랫폼이 기본적으로 인공지능을 베이스로 구축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인공지능을 구축한다는 것 자체가 각 개발회사들만의 특성이 좀 있다 보니까 인공지능시스템을 새로운 회사가 이어받아서 운영하는 부분에 있어서 약간 혼동과 혼란이 좀 있었던 부분이 있었고요. 실제 저희가 이 플랫폼을 여러 또 다른 플랫폼, 네이버나 다음이나 홍보하는 데 있어서는 예산에 한계가 있다 보니까 좀 예년만큼 못 했던 부분도 있습니다.

조용호 위원 그래서 보니까요, 계약 내용도 보면 챗GPT 사용료도 24년도 보다 많이 올라간 것 같고요. 그다음에 신규로 보면 생성형 AI을 통한 POI? 포이라고 읽어야 되나요? 콘텐츠 보강.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네.

조용호 위원 이런 부분은 어떤 기능을 담당하고 있고 요금이 이렇게 급히 사용료가 많이 바뀌었는지 간단하게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챗GPT의 경우는 이게 잘 아시다시피 상업형 인공지능 프로그램입니다.

조용호 위원 24년도보다 저희가 3배 가까이 올랐잖아요. 그래서 활용도가 충분히 높은 건지, 아니면?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네, 맞습니다. 24년도에는 테스트로 운영을 했었고요.

조용호 위원 아, 테스트.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올해는 1인당 사용하시는 분들이, 저희 플랫폼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1인당 5회 이상 질문을 하실 수 있게끔 그렇게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조용호 위원 그럼 생성형 AI를 통한 이게 맞춤형입니까, 아니면 어떻게 되는 겁니까? 개인별 맞춤형의…….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개인형ㆍ맞춤형 관광 안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용호 위원 그러면 맞춤형 추천서비스 강화를 위해서 사용자의 어떤 검색 및 방문…….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맞습니다.

조용호 위원 방문이라든가 횟수 이런 거에 대해서 딱…….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사용자의 위치, 그날의 날씨 그리고 사용자의 나이 등에 맞는 관광지들을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조용호 위원 그럼 업무보고에 제출해 주신 데이터가 여기에 맞춰 가지고 지금 데이터가 이렇게 된 건가요? 행감 자료 보면, 250페이지하고 251페이지 보면…….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죄송합니다. 자료 좀 같이 확인하고 보겠습니다.

조용호 위원 네.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맞습니다. 방문 페이지 로그 분석자료 이용자 현황은 거기에 맞춰서 저희 플랫폼 방문하신 분들을 분석해서 드린 겁니다.

조용호 위원 그럼 우리가 플랫폼 메인화면을 딱 들어가면 거기에 맞춰, 제가 볼 때는 크게 달라진 건 별로 없는 것 같은데.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네, 맞습니다.

조용호 위원 그런데 그 체감을 별로 잘 못 느끼겠어요. 그래서 여쭤보는 겁니다.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그래서 지금 사실은 저희가 바뀐 부분에 대해서 체감을 못 한다는 지적들을 많이 받고 있어서 사실 유저, 그러니까 이용하시는 분들이 체감하는 부분들은 유저 인터페이스라고 해서 가장 첫 화면에 무엇이 보여지는지 어떤 것들이 나오는 것이 좋은지는 계속 도의 관광산업과 그리고 국장 그리고 저희 이용객들에게 피드백을 받아서 개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조용호 위원 그러니까 많은 비용을 들여가면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실제 방문하는 고객들이, 이용자들이 어떤 체감을 못 느낀다면 이게 약간 문제가 있는 건 아닌가요?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네, 그 부분 더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용호 위원 그리고 또 하나는 우리가 플랫폼 메인화면에 딱 들어가 보면, 다른 사이트를 들어가 보면 마이스를 들어갔다가 다시 본래 첫 화면으로 돌아가는 게 나빠요. 계속 뒤돌아가기나 창을 계속 닫아야 되거든요. 메인화면으로 들어갈 수 있는 그런 어떤 기능 같은 건 따로 이렇게 설치할 수는 없는 건가요? 나타나게 만들 수는 없는 거예요?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네, 그 부분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용호 위원 그리고 보면 각 마이스라든가 그다음에 캠핑장이라든가 이런 전부 다 개별 사이트는 따로 홍보비를 내지 않고 관광공사의 모든 비용에서 전부 다 처리하는 거죠, 그건요?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네, 맞습니다.

조용호 위원 통합적으로 운영하시는 거죠?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네.

조용호 위원 그래서 이왕 하시는 거면 좀 더 우리가 많은 비용을 들여서 하고 있는 거니까 그 성과가 매우 중요하거든요, 사실은. 그래서 특히 우리 지급수수료가 5억 정도 되지 않습니까?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네.

조용호 위원 그렇죠. 그 비중이 절반인데 AI 추천시스템이나 콘텐츠 제작 같은 위탁사업도 실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평가를 좀 해 주시고 보완을 계속해 주시길 요구 좀 드리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네, 알겠습니다.

조용호 위원 그다음에 재단에, 도자재단 잠깐만 질문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행하시느라고 고생이 많으십니다. 예산을 보면 추경 때 도예인 지원 예산액이 많이 삭감이 됐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직무대행겸상임이사 박성훈 네.

조용호 위원 보니까 도예단체 활동지원이라든가 도자인 등록지원, 도예인 역량강화 전문교육 등 100%에서 한 50%까지 삭감이 많이 돼 있는데 사실은 이 도예인들에 대한 지원을 이렇게 전액 삭감을 해도 괜찮은 건지? 어떻게 이렇게, 다른 쪽은 새롭게 위탁대행사업은 순증을 많이 해 놓고 특히 도예인 지원들 쪽에서는 삭감을 되게 많이 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건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직무대행겸상임이사 박성훈 이 부분은 저희 경영기획본부장이 대답을 해도 괜찮은지.

조용호 위원 괜찮습니다.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경영본부장입니다. 저희가 주로 도예인 지원사업 분야는 순세계잉여금 등 자체재원 사업으로 편성해 왔었는데요. 아시다시피 지난 상반기 때 저희가 전년도 순세계 도 출연금에 대한 잔액을 반납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저희가 당초 해 오던 사업들을 자체재원이 한 절반으로 줄면서 그 사업들을 불가피하게 축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조용호 위원 어쨌든 잉여금 갖고서 했던 사업들인데 잉여금 반납 때문에 어차피 사업을 축소했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그렇습니다.

조용호 위원 그러면 내년도 예산에 따로 이게 또 편성이 돼 있나요, 그럼요?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저희가 도예단체 활동지원사업 같은 경우는 내년도에도 사실은 반영할 수 없는 상황이고요. 현재 출연금도 올해 기준의 한 80% 정도 수준이기 때문에 지금 편성할 수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조용호 위원 그러면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그다음에 그러면 순증된 사업들이 꽤 있지 않습니까, 그렇죠? 대행위탁사업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도 예산으로 하신 겁니까, 아니면 순증…….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저희가 대행위탁사업들은 도나 또 저희 국가기관들한테 저희가 보조금 사업을 유치해서 하는 사업들이고요. 그런 사업들입니다.

조용호 위원 이건 신규 쪽은 그냥 그렇게 받아서 하신 사업인데 어쨌든 순잉여금 갖고 한 사업들은 어차피 추경 때 삭감을 했다, 반납 때문에. 그렇게 정리하면 될까요?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그렇습니다.

조용호 위원 그럼 도예인들에 대한 어떤 불만이라든가 요구사항 이런 건 없으셨어요?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도예단체 활동지원사업이 없어지면서 다행히도 의회에서 출연금으로 도자축제 육성 활성화사업을 한 3억까지 늘려 주시는 바람에 어느 정도 단체들의 행사들은 그걸로 같이 소화할 수 있었고요. 나름 저희가 마케팅이나 여러 등등의 도예인들을 위한 사업을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나름 불만들은 있으시겠지만 좀 양해를 구하고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용호 위원 그래도 제가 볼 때는 이게 도예인들한테는 꽤 괜찮고 본인들의 어떤 사업 지원을 받아가면서 좀 안정적인 활동할 수 있는 부분이었던 것 같은데 제가 봤을 때 여기에 대한 만족도도 꽤 높았을 것 같거든요, 도예인들이요.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그렇습니다.

조용호 위원 디자인도 등록을 따로 해 주시거나 아니면 단체활동하는 전시회 같은 거 지원도 해 주시고. 제가 아마 작년에 질문했을 때도 이렇게 소규모 도예단체분들한테도 일정 부분 지원을 해 주신다고 그랬거든요, 모여서 행사하고 그러면. 그럼 그런 게 전면적으로 이제 없어졌으니까 약간 활동하는 데 제약 이런 게 많이 따랐을 것 같아요.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그렇게 됐습니다.

조용호 위원 그럼 향후 여기에서 내년에 본예산 전혀 편성이 안 됐다는 말씀이시죠?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출연금에도 담을 수 없었고요. 저희 자체재원으로도 감당할 수가 없어서 일단은 올해도 편성을 못 했습니다.

조용호 위원 전부 다 일몰사업이라는 말씀이시죠?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그렇습니다. 아까 말씀 주신 그 대안이 될 수 있는 도자축제 활성화 사업을 저희가 한 1억 5,000 정도 편성을 했는데요. 그게 증액이 된다고 하면 그 속에 같이 넣어서 도예 소규모 단체들도 행사를 지원할 수 있게끔 좀 폭을 넓혀갈 수 있는 방안이 있기도 합니다.

조용호 위원 그래도 제 생각에는 도예인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내년도 예산에 어느 정도 반영이 돼야 되고 아까 말씀하셨듯이 증액을 시켜서라도 이 사업을 좀 담을 수 있게끔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알겠습니다.

조용호 위원 그래도 관광은 우리가 보는 거고 또 도자는 창작활동이기 때문에 창작활동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되지 않나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조용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도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도훈 위원 김도훈 위원입니다. 행감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본 위원은 경기관광공사가 지난 7월 이후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해 홍보영상과 음원을 제작하고 그 결과 저작권 부담을 사실상 없애고 비용까지 획기적으로 절감한 점을 매우 높게 평가합니다. 행감 자료에서도 AI 구독료 총 46만 8,000원으로 영상을 완성했다는 점이 확인되고 기존 외주 제작 시 최소 수천만 원이 들고 6주에서 8주 이상의 제작기간이 소요됐던 체계가 일주일 내외로 단축시켜 공공기관이 AI를 실무도구로 채택했을 때 얼마만큼의 효율성과 창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모범사례라고 판단합니다.

사장님, 제출하신 행감 자료를 보면 공사가 제작한 30초 홍보영상, 60초 개인정보보호 캠페인 영상, 워케이션 및 이산문화 체험 영상 그리고 여러 음원까지 이미 다양한 AI 기반 콘텐츠가 제작된 것으로 보고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 제작체계가 일부 팀의 자발적 역량에 의존하고 있어 공사 전체의 표준체계로 확립되기에는 아직 구조적으로 뒷받침이 부족해 보입니다. 지금의 성과가 일회성 시범에 그치지 않도록 부서별 콘텐츠 수요조사와 AI 활용역량을 체계화한 AI 기반 콘텐츠 제작 로드맵 등이 필요해 보이는데 사장님,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위원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각 팀의 어떤 홍보마케팅팀 위주로만 하지 말고 전 팀이 AI 교육도 좀 받고 수준을 높이고 적용할 수 있는 거 찾으라고 계속 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위원 그러면 그 영상을 만든 사람들이 그 팀에서 자발적으로 했잖아요. 그런데 사실 제작하는 전문팀은 구성이 안 돼 있는 거죠?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아직 안 돼 있습니다.

김도훈 위원 AI 도입 후 한 달 구독 기준 약 47만 원으로 사실상 무제한 영상제작이 가능하다고 보고되어 있습니다. 이게 4개 정도 AI 도구의 구독료로 보이는데 이 정도 도구면 지속해서 영상을 계속 제작할 수 있는 겁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전문성보다는 좀 아마추어 수준이지만 잘 만들고는 있습니다, 그 그림이나 사진 보시면, 동영상.

김도훈 위원 보통 구독하면 거의 1년 치 구독하니까 1년 동안은 무제한으로 거의 사용을 할 수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새로운 도구들이 좀 많을 텐데 예산을 좀 넉넉하게 잡아 갖고 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김도훈 위원 그리고 이제 음원까지 AI로 제작하고 있는 만큼 음악저작권 관련 분쟁 위험은 어떻게 좀 검토하고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저작권, 제가 아는 상식으로는요, 음원저작권을 하려면 음원저작권협회에다가 등록을 해야 됩니다. 그런데 이렇게 AI로 만든 동영상이나 음원은 아직까지 그렇게 잘 못 하는 것 같습니다. 그게 이제 제대로 시스템이 갖춰지고 정부가 또 그런 어떤 협회를 만들어서 음원 보호를 해 주겠다, 또 저작권료를 주겠다 그러면 적극적으로 우리는 그쪽에 등록을 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아마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김도훈 위원 본 위원이 알기로도, 본 위원도 AI 여러 앱을 사용하고 있는데 “수노(Suno)”라는 음악 제작하는 사이트가 있어요. 그런데 거기에서 구독을 하고 음악을 만들어서 사용을 하면 저작권에 문제가 안 생기는데 구독을 하지 않고 사용하면 문제가 생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맞습니다.

김도훈 위원 그래서 잘 검토해 주시길 바라고요. 그리고 지금 보고된 영상이나 음원들은 초기 시범치고는 훌륭하지만 생성형 AI는 특성상 가끔 비현실적 장면 그리고 인물 왜곡, 공간 오류, 음악 박자 불일치 등 예측 불가능한 품질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델 학습이나 프롬프트 개선 등을 위한 직원의 AI 제작 역량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는데 관광공사에서 추가적으로 관련 교육을 늘릴 의향이 있는지 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전적으로 의향이 있습니다.

김도훈 위원 지금 공사가 제작하는 영상들은 대체로 감성적 템포, 빠른 숏 구성 그리고 이미지 기반 시각미가 강한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러 AI 도구를 결합해 카메라 워크, 인물 표정 등을 구현하고 있는데 이는 분명 빠른 제작의 장점이 있지만 브랜드 톤앤매너의 일관성 유지라는 숙제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공사는 AI 기반 이미지 영상이 관광공사가 원하는 브랜드 정체성과 정서적 일관성이 유지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이 필요할 것 같은데 지금 내부 가이드라인이 존재한가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아직은 없습니다. 이제 차츰 더 많이 늘어나고 그러면 구축해서 체계를 갖추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대비를 좀 하실 필요성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관광만의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꼭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알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그리고 혹시 ‘달G’, 경기도관광공사에서 달G라는 홍보제작을 지역의 여러 군데서 한 거를 본 위원이 확인했습니다. 그래서 본 위원이 지금 파악한 거는 표출돼 있는 게 한 8개 정도로 보고 있고요. 그리고 여기에서 평택 같은 경우는 조회수가 1만 회 그리고 안성이 7,400회, 시흥이 5,000 그리고 안산이 7,000 그리고 다른 지역들도 조회수가 상당히 높은 것을 지금 확인했고요. 그 영상 안에 있는 다른 홍보비로 사용돼서 영상을 제작했던 거랑 비교했을 때는 상당히 높은 조회수가 늘어나고 있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출한 행감 자료의 조회수 등을 보게 되면 단순 성과만 제시되어 있고요. SNS 홍보성과를 세부적으로 확인할 만한 조회수 대비 전환율 또는 지역별 사용자 반응 패턴 같은 정밀분석은 기재돼 있지 않는데 향후 SNS 분석을 더 고도화해서 사용할 계획이 있으십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단순 홍보를 넘어 데이터 기반 관광 전략으로 연결하려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본 위원이 AI 활용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단순히 기술의 흥미 때문이 아니라 관광 인식개선과 실제 방문유도까지 연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회의장에서 하나의 참고 예시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표출자료 영상 송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12시19분 동영상 상영개시)

(12시21분 동영상 상영종료)

김도훈 위원 여기까지 보겠습니다.

이 영상은 민간인이 AI로 만든 영상이고요. 방금 화면으로 띄워드린 영상처럼 감성적이면서도 공간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형태의 관광 영상은 공사에서도 충분히 구현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판단됩니다. 경기관광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포맷을 고민하실 때 이런 유형의 영상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장님, 영상 보시면서 어떤 생각이 드셨나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전문가가 만든 것처럼 아주 잘 만든 것 같습니다. 그런데 AI 활용해서 저렇게 만들어 왔다는 게 놀랍고요. 우리도 그렇게 이상으로 가도록 만들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경기도에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서 영상제작에 조금 더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알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경기관광공사의 AI 활용은 타 기관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큼 앞서가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다만 지금의 성과가 일선 직원들의 자발적 노력에서 비롯된 만큼 제도와 표준화가 뒤따르지 않으면 지속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공사가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기술활용의 효율성뿐 아니라 품질 관리, 리스크 관리, 기관 차원의 일관된 방향성이 반드시 함께 구축되어야 합니다. 이 점을 책임 있게 잘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잘 알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김도훈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중식을 위하여 2시 20분까지 감사를 중지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2시 2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2시23분 감사중지)

(14시26분 감사계속)

○ 부위원장 유영두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순서에 따라서 이진형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진형 위원 화성 출신 이진형 위원입니다. 먼저 관광공사에 질의드리겠습니다.

먼저 각론을 질의드릴까 하는데요. 본 위원이 지난 행감 때 자나라인 주식에 대해서 주주 청산에 대해서 의견을 드렸는데 아직까지 주식이 청산 안 된 것 같은데 그 이유가 있나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자나라인 저희 현황에 대해서요?

이진형 위원 그러니까 주식에 대해서 우리가 계속…….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주식 그게 배정이 조금 높아져 가지고 가치가 이자 대비 올라가서 아마 유지하는 게 좋지 않겠나 이래서 아직까지 처분 안 한 것 같습니다.

이진형 위원 재무제표상 그렇게 많이 올라가지는 않았는데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그게 주식 가치도 옛날보다는, 코로나 이런 때보다는 더 올라간 걸로 알고 있고요.

이진형 위원 뭐 평가는 어떻게 할 수는 없잖아요. 한 주당 얼마라 평가를 할 수 없는데…….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평가는 제대로 안 되지만…….

이진형 위원 배당금이 그렇게 높지는 않은 걸로 재무제표에 나와 있는데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그래도 2,730만 원 정도 배당 받았는데 그전에는 미미한 숫자였는데 그래도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이진형 위원 지금 재무제표상에는 배당금 수익이 1,300만 원 나와 있거든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그전에 23년도고요.

이진형 위원 24년도에.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24년도는 2,730만 원입니다.

이진형 위원 재무제표에 그렇게 안 나와 있는데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그거 잘못 기록이 된 것 같은데요.

(경기관광공사 사장, 관계직원에게 확인 중)

재무제표는 전년도 게 올해 반영된 거로만 돼 있고요. 그렇다고 그럽니다.

이진형 위원 아, 네. 일단은 재무제표상 24년도는 1,300만 원이고요. 수익률로 보면 약 1.5%입니다. 그럼 대한민국 현재 코스닥 수익률에 비해서 좀 많은 부분이 약해 보이는데 심지어 이자, 그 예적금 금리보다 낮아 보이는데 자나라인 같은 경우에는 본 위원도 방문했지만 3개, 그러니까 경기도ㆍ남양주ㆍ자회사가 3분의 1씩 출자한 기업인데요. 과연 민간기업에 대한 어떠한 그거를 계속, 그걸 청산해야 되지 않나라는 의견을 다시 한번 드리고요.

두 번째 각론으로 들어가서 올해 처음으로 우리 존경하는 김도훈 위원님하고 본 위원하고 정조대왕 능행차 시즌에 맞춰서 화성과 수원의 콘텐츠 연계로다 이산문화제를 봤습니다. 그거에 대해서 아주 객관적으로 짤막하게 평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저는 이산문화제를 정조 그거하고 같이 연계해서 한 것에 대해서 굉장히 좋게 보고 있습니다. 인근 화성하고 수원하고 같이 하는 거지만 어쨌든 관광공사가 그 역할을 해서 엮어서 한 거기 때문에 그게 오히려 예산이 더 태워지고 더 많이 알려지면 축제로 아마 일주일 이상 할 수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진형 위원 다른 분이 좀 더 평가라든지…….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그럼 본부장님께서 얘기하겠습니다.

이진형 위원 네, 본부장님께서.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위원님, 본부장 이동렬입니다. 제가 조금 더 추가해서 설명을 드리면 사실 그동안 수원의 화성문화제와 화성의 축제가 같은 주제를 가지고 이원화되어 있다라는 문제점 때문에 저희가 작년도에 위원님께서 발의를 해 주셔서 그 2개의 축제를 연결하고 좀 더 융복합을 시켜보자라는 차원에서 이산문화제가 시작이 됐는데요. 실질적으로 이산문화제에 물론 기후 영향도 좀 받긴 했지만 참가를 하셨던 관광객들의 만족도조사를 보면 90% 이상 다 만족하신 건 사실입니다. 다만 저희가 직접 진행하면서 우려가 되는 부분 하나는 콘텐츠 자체는 좋으나 이게 계속 이어질 경우에 또 다른 축제가 하나 더 생기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실제 정조대왕의 주제를 가진 축제가 지금 수원과 화성에 각각 하나에서 또 경기도가 하는 3개의 축제로 따로 놀 여지도 있다라는 걱정은 듭니다.

그래서 저 개인적으로 판단하기에는 사실 향후에는 저희가 역할을 하되 수원과 화성이 조금 더 잘 협업할 수 있는 방향을 끌어내는 방안, 별도의 축제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양 시의, 수원과 화성시의 협업이 잘 이루어질 수 있게끔 콘텐츠를 지원하고 엮어주는 역할을 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진형 위원 맞는 말씀인 것 같아요. 객관적으로 정말로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좋아야 되는데 아직 뭐 새싹 같은 사업이긴 한데 좀 더 우리가 냉정하게 평가해 볼 필요하고 우리 도민들의 만족도도 나중에 따로 자료 만들어서 저한테 제출 바라고요.

그러니까 예산에 대한 효율성 집행입니다. 그래서 이게 과연 사실은 능행차, 그러니까 정조대왕 능행차가 경기도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돼서 주도적으로 경기도가 역할을 해서 화성시나 수원시나 기타 시가 잘 하나의 좀 이쁘게 됐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생각보다는, 저 어렸을 때는 안 그랬거든요. 그런데 지금 완전 지자체장들의 의지나 이런 것들로 인해서 좀 나누어졌잖아요. 그래서 한번 연계하려고 했던 거고요.

그다음에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총론으로 들어가서 이건 뭐 다른 분이 기조실장님이 해 주셔도 될 것 같은데요. 저희는 지금 경기관광공사죠?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네, 맞습니다.

이진형 위원 근데 문화재단 뭐 이렇게, 보통 서울도 서울관광재단입니다.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재단입니다, 네.

이진형 위원 그런데 경기도만 특이하게 공사인데 공사의 장점을 알고 계신지요?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지금 전국 17개 광역단체에 공사 또는 재단이 운영되고 있는데 그중에 공사는 저희, 인천, 부산, 대전, 제주 정도가 공사의 형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사의 가장 기본요건은 투자된 자본금을 가지고 최소한 운영비의 50% 이상은 사업수익을 통해서 그 기업을 영위하라는 기본요건이 있고요. 또 하나 장점이라고 하면 사실 재단도 물론 약간, 이 조직 자체가 다르기는 하지만 공사는 훨씬 더 많은 기관으로부터 검증과 감사와 제약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기준들을 뛰어넘기 위해서 저희 사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보니까 조금 더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조직이 되지 않나 하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진형 위원 그렇죠. 재단은 비영리법인이고, 진흥원 같은 경우는 특정 목적의 사업을 하기 위한 거고, 공사는 관광에 대한, 제일 중요한 거는 뭐 감독도 철저하지만 수익창출입니다. 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게 공사의 장점인데.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서울은 관광재단인데도 불구하고, 저희 지금 정원이 몇 분이시죠?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저희 정원 98명입니다.

이진형 위원 서울은 정원이 152명입니다.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아, 95명입니다. 죄송합니다, 정정하겠습니다.

이진형 위원 네, 95명. 그게 중요한 건 아니고요. 서울은 152명입니다. 이거는 관광공사가 수익사업을 해야 되고 그다음에 더 많은 일을 하기 위해서는 정원 증원이 필요한데 그런 거에 대해서 경기도에나 이렇게 자체 노력을 해 보신 적이 있는지요?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매년 저희 관리감독기관인 관광산업과 그리고 문화체육관광국장에게 저희의 회사가 조금 더 커져야 되는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드리고 있고요. 다만 경기도의 재정능력이나 도 전체의 공공기관 인력을 관리감독하고 있는 공공기관담당관실을 통과하는 그 과정 자체가 좀 어려운 부분이 있고요. 가장 근원적으로는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 주셨던 저희의 방향성을 저희가 먼저 잡아야 경기도도 저희를 도와줄 수 있을 텐데 아직은 그런 부분이 미약했었는데 지금 조원용 사장님 오시고부터는 아까 오전에 말씀드렸던 첫 번째 첫걸음이었던 캠핑장부터 시작해서 그리고 가장 최근에 수원 영화지구가 도시재생지구로 선정이 되고 이제 공사 본연의 모습으로 변모를 해 나가고 있지 않나 하는 그런 기대를 하게 됩니다.

이진형 위원 그렇죠. 맞는 말씀이신데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사실은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도 마찬가지고 도민분들도 마찬가지겠지만 유럽이나 여행을 갈 때 수도만 가지는 않거든요. 수도 외에 제2의 수도를 가는데 물론 본 위원은 대한민국의 넘버원은 경기도라고 생각하고 경기도에 많은 관광상품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타국에 있는 외국인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옛날에는, 저 같은 경우에도 유럽 갈 때 수도는 가죠. 기본적으로 수도는 가고 다른 도시를 꼭 방문하고 거기서 며칠씩 있는데 경기도는 과연 그런 여력이 없는가. 경기도는 또 그렇지 못한 것 같아요. 서울시는 방문객들도 많고 체류기간도 7일 정도 되는데 경기도에 대한 그런 서울시의회 자료를 보면 좀 많이 부족한데 예산 또한 서울은 한 870억 됩니다. 저희는 얼마 정도 되죠?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저희 마케팅 예산으로는 300억이 채 안 되는 비용입니다.

이진형 위원 그렇죠. 저희가 지금 약 600억 되죠?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네, 저희 인건비와 운영비 전체 다 포함해서입니다.

이진형 위원 네, 전체. 서울의 그냥 단위사업에 대한 대행사업에 불과한 수치입니다. 조금 더 이거는 강력하게 주장을 하셔야 돼요. 더 많은 경기도에 산하기관이 있지만 이게 조금 이런 표현이 맞는지도, 돈을 벌 수 있는 공사예요. 그러니까 인풋이 있으면 아웃풋이 명확하고요. 이거는 꼭 우리 도민 자영업자라든지 소상공인들이 돈을 벌 수 있는 거거든요. 관광공사가 정말 일을 잘해서 관광객이, 국제 관광객들이 많이 유치되면 우리도 좋을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도 수반되거든요. 그러면 지적 아닌 한번 아시는지는 모르겠는데 투어라이즈 어워즈라고 들어보셨습니까?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네, 들어본 적 있습니다.

이진형 위원 언제 들어보셨습니까?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시기는 정확하지 않은데 이름 자체는 좀 귀에 익은 상입니다.

이진형 위원 서울이 몇 위 했죠?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죄송합니다. 정확하게 모르겠습니다.

이진형 위원 못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거 1년밖에 안 된 사업이고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게 발음이 좀 그런데요,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가 만든 상입니다.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네, 기억났습니다. 사실은 작년에 저희도 그 상 제안을 받고 접수를 했었던 기억은 납니다.

이진형 위원 접수만 하고 수상내역은 없죠?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네.

이진형 위원 서울이 지금 최고 엔터테인먼트 여행지로 도쿄 다음으로 2등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어떠한 목표와, 여기에 보면 수상내역 중에 최고의 예술도시 여행지 그다음에 최고의 모험 여행지로 페루, 최고의 음식으로 일본 도쿄, 그다음에 최고의 쇼핑 파리, 엔터테인먼트 여행지 도쿄인데 한국은 서울이 2위 했고요, 하나. 그리고 일본은 음식하고 엔터테인먼트가 각각 1등을 했습니다. 그냥 목표를 한번 정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 상의 수상을 목표로.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저희 많이 도움 주시면 열심히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유사한 수준보다 좀 나을 수도 있지만 저희 또 글로벌 트래블러라고 하는 세계 유명한 매거진이 있습니다. 그래서 전년도에도 저희가 떠오르는 마이스(MICE) 목적지로 경기도가 수상을 하였고요. 올해에도 아직은 확정 공개는 아니지만 올해도 수상을 지금 예정하고 있어서 이번 상임위원회에서 많이 도와주시고 도에서 도와주셔서 조금씩은 발전하고 있다라고 보고드리겠습니다.

이진형 위원 그러니까 그렇게 잡지에 올라가는 것보다 수상을 목표로 한번 파이팅…….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네, 수상을 말씀드린 겁니다.

이진형 위원 수상을 목표로 파이팅을 한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네, 알겠습니다.

이진형 위원 이상입니다.

○ 경기관광공사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고맙습니다.

○ 부위원장 유영두 이진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홍원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홍원길 위원 김포 출신 홍원길 위원입니다. 이제 주말이 기다려지는 금요일입니다. 하여튼 행정감사 준비하시느라 고생들 하셨고요. 오늘 돌아가셔서 편안한 주말 보내시기를 바라면서 기관에 한 가지씩만 제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먼저 한국도자재단 업무보고 책자는 19쪽이고요. 제가 김동진 본부장님께 자료를 보면서 꼭 이 말씀을 드려야지 해서 메모를 좀 해 왔어요. 작년 행감에서 제가 도자문화축제가 여주, 광주, 이천, 용인 등 일부 지역에 한정되어 있다, 이거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씀드렸었고 또 올해 그 결과를 보니까, 저는 결과 보기 전에 김포 도자협회 회장님으로부터 감사하다는 인사도 받았었고요. 또 결과적으로 양주, 남양주, 김포 등 경기북부지역에 이렇게 새롭게 포함이 되어 있는 점은 저는 큰 의미가 있다고 보는데 이 지역을 이번에 이렇게 추가 확대하면서 혹시 김동진 본부장님, 그 확대한 결과라든지 또 성과라든지 소회가 있으면 한말씀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경영본부장 김동진 위원님, 양해해 주신다면 그 사업을 추진한 소관 본부장이 옆에 계셔서…….

홍원길 위원 아, 그래도 좋습니다. 죄송합니다, 본부장님께 여쭤봤어야 되는데.

○ 한국도자재단사업본부장 최영무 안녕하세요? 사업본부장 최영무입니다. 짧게 좀 설명드리겠습니다. 사실은 저희가 경기도 여주ㆍ이천ㆍ광주를 중심으로 해서 25년간 도자축제나 어떤 사업들을 지원해 왔는데요. 김포라든지 특히 남양주 같은 경우는 저희가 지원을 함으로써 도예인들이나 공예인들이 모여서 조합까지 또 새로 신설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자체적으로, 자생적으로 축제를 진행하는 게 제가 봤을 때는 여주ㆍ이천ㆍ광주보다 지금 새로 구성한 김포라든지 남양주에서 직접적으로 자기들의 어떤 경제적인 부분까지 투자하면서 이렇게 축제를 하는 걸 보면서 이런 사업들이 앞으로는 좀 더 관례적인 부분을 벗어나서 31개 전체 시군으로 이걸 확대해야겠다는 것을 좀 많이 느꼈습니다. 이상입니다.

홍원길 위원 저도 본부장님 말씀에 100% 공감해요. 사실은 그게 맞는 거고요. 작년에 제가 행감 때 말씀드렸었고 올해 금년에 이렇게 했었잖아요. 이게 사실은 아까 우리 최영무 본부장님 말씀대로 31개 시군에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생각을 하면서 재단 관련해서는 질의를 마치고요.

이어서 이제 관광공사 질의를 하겠습니다. 혹시 얼마 전에 10월에 했나요? ‘김포는 바다다’ 축제 내용을 혹시 보고 받으셨나요, 사장님?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바다 마리나 얘기 들었습니다.

홍원길 위원 260여 명의 김포시민들이 70년 만에 한강에서 역으로 대명포구까지 약 3시간을 거슬러 올라갔다 내려왔는데 제가 그 현장에 있었거든요. 70년 역사를 뚫어주신 거예요.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말씀 또 한번 드리겠습니다.

지금 우리 지난 5월 달에, 이게 제가 우연히 자료에서 찾았는데 해양수산부에서 5월을 ‘바다가는 달’로 지정하고 이렇게, 혹시 이 언론 보셨나요? 못 보셨나요? 이거 이따가 필요하면 제가 드릴게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검색해서 보겠습니다.

홍원길 위원 아, 검색해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여튼 우리 경기도 바다가 지금 아시다시피 뭐 안산, 시흥 그리고 김포, 화성, 평택 5개가 있지 않습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홍원길 위원 과거에는 바다가 여름철 피서지였지만 최근에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생활형 관광자원이다라고 표현을 해도 맞는다고 생각을 하는데 지금 또 정부에서도 마찬가지잖아요. 권역별 해양관광 특화 콘텐츠 발굴하고 또 지역 고유자원을 관광상품화하고 있는데 우리 경기도는 저탄소 관광이 대표 해양관광 콘텐츠로 선정이 되어 있잖아요.

그리고 또 23년도 EU 블루이코노미 보고서에 보면 해양관광은 전체 관광산업의 40%를 차지하며 연간 2,340억 유로의 부가가치와 35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있어요, 자료가. 그리고 유럽 관광객들은 63% 정도가 해양 및 연안지역을 주로 여행지로 선택한다고 되어 있고요. 그만큼 해양관광의 매력과 경제적 가치는 이미 입증이 되어 있잖아요. 물론 이제 우리 경기바다 관광에는 접근성이라든지 콘텐츠가 아직 미흡하다든지 또 계절적 편중 한계가 있을 수 있지만 확장성이나 잠재력은 매우 크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사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좀 듣고 싶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홍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저도 확장성이 크다고 봅니다. 특히 서울보다 장점 가지고 있는 것 중에 우리는 바다를 끼고 있지 않습니까? 섬도 많고요. 근데 도의 집행부가 해양레저 쪽 틀리고 또 섬도 관리하는 게 틀리고 그래서 그런데 어쨌든 관계가 틀리더라도 관광공사 입장에서는 그걸 다 관광 자원화 해 가지고 활성화시키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홍원길 위원 이게 경기바다 활성화 관련해서 우리 검토 자료 55쪽에 보면 예산이 한 7억 원 정도 관광산업과 출연금이에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홍원길 위원 이걸로 이제 우리 콘텐츠도 공모하고 SNS도 하고 또 그랬지 않습니까? 이게 “김포는 바다다” 축제를 보면서 아, 이런 축제는 어쩌면 김포시의 대표 축제가 될 수도 있고 또 지속적, 연속적으로 이 사업을 해야 된다, 되겠다라고 저는 생각을 했는데 사장님 생각은 어떠신지.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연속성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예산하고 그런 거 확보가 된다고 그러면은 지속적으로 시행해도 되겠습니다.

홍원길 위원 네, 답변 고맙습니다. 제가 이제 마무리 발언을 할 건데요. 이제 경기도도 바다를 일상 속에서 가까이 즐기고 느낄 수 있는 생활형 바다관광 문화로 발전을 시켜야 할 때입니다. 바다와 접한 시군뿐만 아니라 인접 지역과의 연계 ESG 등 사회적 가치와의 결합을 통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한다면 지역경제와 도민의 삶의 질을 모두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한 문장을 인용하며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파도가 끝없이 밀려오듯 우리의 바다 관광도 끊임없이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며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감사합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감사합니다.

홍원길 위원 네, 질의 마치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 부위원장 유영두 홍원길 위원님 시간을 아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조미자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미자 위원 광릉숲을 품고 있는 남양주의 조미자입니다. 관광이기 때문에 광릉숲 이야기를 했고요. 다른 지역에 있는 특성화된 콘텐츠를 볼 때마다 되게 부러워요, 사실은. 그런데 광릉숲은 지금 지자체가 저희 남양주, 포천, 의정부 이렇게 세 지자체를 품고 있는데도 수목원이 또 워낙 잘 운영되고 있는 곳이어서 그곳이 갖고 있는 특징 때문에 오히려 또 관광에 대한 어려움도 있다. 이런 진단을 하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차별화된 상황을 어떻게 특화시킬까를 함께 좀 고민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3년째 아마 내리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 길 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길. 경기 둘레길이 860㎞잖아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맞습니다.

조미자 위원 물론 저희 지역은 그 길이 이렇게 포함돼 있지는 않고 광릉 둘레길이라는 지자체와 연결돼 있는 길이 있는데 경기도 둘레길이 자꾸 워낙 저희가 범위가 넓은 광역이다 보니 제주 올레길하고 비교를 하게 돼서 한번 홈페이지를 들여다봤거든요. 그래서 표출 자료 잠깐만 띄워주십시오.

(영상자료를 보며)

홈페이지를 먼저 보니 둘레길에 대한 소개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제주 올레길하고 한번 비교를 해 봤습니다. 저희 거고 그다음에 제주 올레길에 1코스만 한번 들어가서 봤거든요. 제주 올레길의 1코스는 되게 소상하게 지도 안에 내용들이 다 포함되어 있는 이런 모습으로 홍보가 돼 있고 안내가 돼 있는데 저희 경기 둘레길 1코스로 들어가 봤거든요. 2개를 비교해 보면 좀 확연히 차이가 나는 이런 부분들을 볼 수 있었는데 이 부분은 예산의 문제보다는 처음부터 홈페이지를 구축할 때 뭔가 좀 부족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사장님께 좀 여쭤보려고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우리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저렇게 이왕 둘레길 안내를 하려고 그러면 올레길처럼 자세히 해 주면 좋겠습니다. 우리도 그런 쪽까지 감안하겠습니다.

조미자 위원 네, 그래서 찾아 찾아 들어가야 먹거리도 있고 뭐 즐길거리도 있고 이런데 한 페이지에서 딱 볼 수 있게끔 만들어 주시면 이 길을 둘레길이 있다라고 자랑을 하는 순간부터 수많은 분들이 오시더라고요. 저희 광릉숲 둘레길도 너무 부족해 갖고 담당 과가 좀 약해서 여러 가지 예산도 약하고 지자체도 안 돌아보고 이런 상황인데 경기 둘레길도 이제 전체적으로 이어졌잖아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조미자 위원 이어졌는데 이곳을 찾았다가 아마 실망하시는 분들이 꽤 되시는 것 같아요. 그 근거 자료를 요청을 해 보니까 스탬프 북 신청하신 분들이 25년에 발송된 게 7,100개…….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7,107개.

조미자 위원 네, 7,107개의 책자를 발송을 하셨는데 이제 본인들이 신청을 하면 책이 원하시는 데로 가고 있는 건데 전 구간을 완보자로 해 갖고 스탬프 북 이용한 숫자를 보니까 25년 현재가 177명이에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맞습니다.

조미자 위원 그러면 전 구간 완보를 하신 분들이 굉장히 적다라는 그러한 결론을 좀 끄집어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이 원인이 어디에 있을까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사정이 있었는데요. 올해는 기후 변화로 인해서 폭염하고 폭우가 많이 내려 가지고 길이 많이 유실됐습니다, 실제로. 그래 가지고 우회도로 만들어 놓고 하니까 완보하려고 그러면 1년에서 1.5년이 걸리는데 그런 기간이 껴 있으면은 쉽지 않기 때문에 많이 안 걸은 것 같습니다. 매년 300명 이상 완보자가 있었는데 올해는 좀 적었습니다.

조미자 위원 매년 300명 이상이 된 거는 맞는데 완보자의 숫자를 또 발송 부수랑 비교하면 되게 저조하다라는 게 데이터로 나와서 이 부분을 어떻게 보완하면 좋을까라는 부분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물론 처음부터 이 올레길하고 저희 경기 둘레길을 조성할 때의 그 상황은 조금 달랐더라고요, 이해를 해 보니까. 이전에 이집행부께서 답한 내용 중에 하나는 “그냥 있던 길을 이은 거예요.” 이런 표현을 하셨던 거고 올레길은 굉장히 목적을 갖고 만들어서 홈페이지도 그렇지만 실제로 운영하는 방식도 자본들이 많이 지금 들어와서 세련되게 만들고 있는 이런 느낌을 갖고 있는데 저는 길이야말로 관광에 있어서 기둥이 아닌가, 그 길 안에서 그다음 이야기들이 충분히 이어질 수 있고 그 길 안에 그 지역과의 연계로 좋은 콘텐츠들을 소개도 하고 만나게도 하고 그런 가운데 그 안에서 경제적인 효과도 그 지역이 누릴 수 있게 만들어 내는 일, 이거야말로 길이 갖고 있는 큰 장점이라고 보거든요. 길을 걷다 아까 좋은 바다축제도 있다, 뭐다 하는 그런 정보가 되면 함께 이어질 수 있게끔 하면 그 안에서 숙박이라든가 먹거리, 여러 가지의 긍정적 효과가 많이 있기 때문에 조금 수고스러우시더라도 몇 년 계획을 세워서, 중장기 계획을 세우셔 갖고 코스 코스별로 좀 다져냈으면 좋겠다 이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립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미자 위원 네, 예산은 지금 뭐 8억, 20억 끊임없이 이용자 편의시설에도 들어가고 적은 예산 지금 들어가는 거 아니거든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조미자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어떻게 보면 1년에 며칠간 열리는 축제에만 집중이 되고 있는 관광자원을 일상 안에서 풀어낼 수 있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 만들어 내는 일 이거야말로 또 일상의 관광을 이끌어내는 일이 아닌가. 그리고 여기에 좀 제언을 드리면 길은 걷다 보면 또 안전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심각하게 있기 때문에 구리 같은 곳에서는 길의 이정표에 도로명 주소를 넣어서 혹시라도 발생하는 그런 안전사고 때 바로바로 즉시에 해결할 수 있는 요소들을 담아냈더라고요. 그래서 조금 구체화시키면서 가는 거를, 워낙 넓기 때문에 저희가 제주도하고만 비교해도 한 거의 2.5배, 3배의 넓은 길인데 그만큼 광역의 저희 위상이라고 보는데 그만큼의 효과가 나고 자랑이 될 수 있게끔 길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미자 위원 다음은 도자재단에 좀 전에 남양주시 이야기를 해 주셨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날 비도 많이 왔는데 저희밖에 없었던 그러한 상황이긴 했어도 그분들이 갖고 있는 열정이나 이런 부분 충분히 공감하고 계시리라고 보는데 본부장님이 말씀해 주셔도 되고요, 같이 오셨었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직무대행겸상임이사 박성훈 네.

조미자 위원 네, 한번 느낀 부분을 잠깐 이야기해 주셔도 좋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직무대행겸상임이사 박성훈 실제 그날 좀 비가 안 왔으면 너무나 좋았었을 행사인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이틀째 계속 오는 바람에 행사답지 못하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조미자 위원 죄송한데 몇 나라가 왔었죠, 그때? 민간에 있는 협동조합이 그렇게 준비를, 그러니까 이 사업을 통해서 아까 칭찬하셨듯이 조합을 만들고 본인들이 주어진 예산보다 더 예산을 써 가면서 국제대회로 만들고 있잖아요. 그래서 이 도자재단이 갖고 있는 지역적인 그런 범위를 벗어나서 확장시키고 있는 그러한 노력들이 경기도 안에서는 굉장히 많은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이 부분들을 조명해 주시고 함께해 주시는 일이 도자재단이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굉장히 좋은 사례를 지금 발굴해 갖고 말씀을 해 주셨고 저도 그걸 현장에서 계속 보면서 죄송한 마음이 들 정도로 그분들이 활동을 하고 계시거든요. 5,000만 원 예산 갖고 거의 10여 개국이 넘는 나라의 분들을 모시고 와서 한 4~5일을 주무시게 하고 회장님의 개인적인 열정만으로 보기에는 공공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좀 들어서 날씨까지 안 받쳐 줘서 되게 안타까웠는데 저는 공공의 역할은 바로 이런 지점이 아닌가, 이런 주민들이 하고자 하는 일에 마중물의 역할을 하고 그 역할을 완성시킬 수 있게 하는, 그러니까 그분들이 하고자 하는 일을 완성시키고자 하는 일에 도움을 드리면서 자립까지를 바라봐 드릴 수 있는 일 이게 저희들이 해야 될 일이라고 보고 좋은 사례를 계속,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한다라는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그와 맞는 걸음을 걸어주셨으면 하는 그런 바람을 드립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직무대행겸상임이사 박성훈 잘 알겠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 적극 더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조미자 위원 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유영두 네, 조미자 위원님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이어서 우리 윤재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재영 위원 용인 출신 윤재영 위원입니다. 오전부터 행감 받으시느라고 수고 많으시고요. 본 위원은 경기관광공사에 경기투어패스에 관해서 준비한 자료는 많지만 시간상 간단하게 제안을 드리는 걸로 한 두 가지만 제시하고 마치는 걸로 하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알겠습니다.

윤재영 위원 본 위원은 최근 일본을 다녀왔어요. 일본을 다녀왔는데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이 근처 소도시를 관광을 했는데 어디를 가나 그렇게 관광객들이 넘쳐나더라고요. 그래서 나름대로 본 위원이 여기는 왜 이렇게 관광객들이 많은가 이런 걸 저는 비전문가지만은 나름대로 현황을 파악해 보니까 아주 뭐 이유는 매우 단순했습니다. 거기는 이제 교통하고 입장카드 또 지역관광을 한 카드 하나로 묶어서 하다 보니까 외국인들 전문 투어패스 시스템이 아주 유용하게 잘 활용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물론 경기도도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EG투어를 운영하고 또 최근에는 홍대에서 출발해서 6개 권역을 도는 그런 노력도 하고 있으신 거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출발을 해 가지고 다시 서울로 들어오는 그런 묶여 있는 구조다 보니까 우리가 연평균 이용객이 약 한 5,600명 이상이 되는데도 사실상 지역 소비 확대에는 크게 이바지하지를 못하고 있는 그런 실정이 아쉽다고 본 위원도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제 본 위원이 나름대로 분석하기로는요. 경기투어패스는 아직 신생 단계지만은 그래도 내국인 중심 구조 권역 분절 또한 대중교통 비연계, 금방 말씀드렸다시피 외국인이 사용하기가 불편합니다. 이 네 가지가 이제 한계가 접해 있는 거로 파악이 됐고요. 사전에 경기투어패스와 K-패스 교통카드를 한 장으로 우리도 경기도에서 묶어서 한번 제시해 볼 그런 의향은 없으십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한번 가능한지 제가 도 집행부하고 상의해 가지고 고민해 보겠습니다. 지금 묶으면 좋습니다.

윤재영 위원 글쎄요. 우리가 내국인보다도 이제 앞으로는 외국인 유치 차원에서 교통카드와 관광카드를 하나로 묶으면 나름대로 외국인들이 사용하기가 더 편리할 것 같은 그런 제안을 드리는 거고요. 그러다 보니까는 이제 경기도는 전국 최고 수준의 대중교통 인프라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대상 관광 교통 결합 상품이 없는 것이 사실은 본 위원이 전략 부재라고 최종적으로 분석을 했습니다. 더구나 본 위원이 생각한 것은 관광하고 교통 결합의 패스를 서울시에는 이미 2024년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거 알고 계시죠, 사장님?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윤재영 위원 디스커버 서울패스와 기후카드를 패키지로 묶어서 외국인 관광객들한테 판매를 하고 있는데 본 위원이 검색해 본 결과 서울관광 자유이용권이라고 이렇게 검색을 하면 나와 있습니다. 아주 편리한 제도예요. 그리고 혜택도 많이 여기에는 가미가 돼 있고 더구나 또 이 카드를 끊는 그런 외국인 관광객들은 도로에 있는 자전거도 자유이용을 할 수 있는 그런 패키지로 묶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제 이런 것도 우리가 앞으로는 좀 더 고민해 봐야 될 때가 아닌가 이렇게 본 위원은 생각하고요. 그래서 이렇게 해서 이제 교통카드하고 관광카드 이거 하나 묶어드리는 거를 한 가지로 우선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다음은 두 번째로 차별화된 그런 전략을 한번 제안을 또 드리겠습니다. 경기도는 2020년도 행안부 기준으로 해서 46개의 경기도 내에 온천 지구를 보유하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저도 이거 검색해 보고 처음 알았습니다. 이렇게 경기도권 내에 46개의 온천이 상주하고 있는지는 사실 처음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이 온천이 북수원, 율암, 이천, 여주, 양평, 김포, 포천 그리고 의정부 장암 온천까지 하나의 온천 벨트를 구축하고 지역 재생 즉,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에 이렇게 묶어서 하면 효과가 더 돈독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도 한번 해 봤습니다. 이런 온천 교통 테마를 묶은 권역형 패스 개발을 지금까지 혹시 사장님 고민해 보신 적이나 아니면 생각해 보신 적 있어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고민은 해 봤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떤 시스템 구축에 항상 비용이 많이 들어서 거기에 꼭 벽에 부딪히고요. 그다음에 지금 두 가지 제안하신 건 굉장히 우리한테는 이루어지면 굉장히 기가 막힌 그런 수가 되는데 경기도 전체 예산은 많은 것 같아도 31개 시군에 뿌려주기에는 너무 적은 것 같습니다. 관광 쪽에 뿌리는 예산은 적은 것 같고요. 우리가 우리 자체적으로 열심히 돈을 더 벌어 가지고 투자할 수 있으면 해 보겠습니다.

윤재영 위원 그래요. 그래서 이제 행감에 무슨 업무 자료나 뭐 이런 거를 꼼꼼히 분석해서 말씀드릴 수도 있지만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앞에서 다 나열을 하셨기 때문에 또한 경기관광공사에서는 또 이동렬 본부장님이 앞장서셔 가지고 상당히 좋은 사업도 많이 하시고 그러는 거 저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보다도 이제 어떤 향후 발전성이 있는 그런 방향으로 두 가지를 제시한 거니까 좀 고민도 더 해 보시고 예산도 증액시켜서 한번 실천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외국인 전용 종합 패스 개발, 온천 테마 연계 패스 기획 또한 우리 하나의 흠이라고 그러면은 판매 채널 리스크도 있죠?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윤재영 위원 리스크체계 구축. 이 세 가지에 대해서 검토하시고 보완하시면 좀 더 완벽한 경기관광공사의 사업이 되지 않을까 본 위원은 이렇게 생각하고요. 지금보다도 조금만 더 적극적인, 실질적인 움직임이 확산된다면 역시 우리 의회도 관광공사를 위해서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과장님 나와 계시죠?

○ 문화체육관광국관광산업과장 장향정 네, 관광산업과장입니다.

윤재영 위원 과장님, 제가 제시한 거 두 가지도 관철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화체육관광국관광산업과장 장향정 네, 노력하겠습니다.

윤재영 위원 네,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 부위원장 유영두 윤재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모든 위원님들께서 본질의를 마치셨습니다. 이어서 추가질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추가질의는 5분 이내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추가질의 역시 사전에 협의된 순서대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정동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정동혁 위원 정동혁입니다. 경기관광공사에 추가질의드리는데요. 오전에 우리 존경하는 이학수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부분과 같은 맥락으로 저도 몇 가지 좀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대표관광축제에 대해서 말씀 좀 드리려고 하는데 올해 19개의 축제를 선정하고 예산을 지원한 이유가 우수한 축제를 엄격하게 선별해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확대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지역축제심의위원회의 철저한 심사를 거쳐서 지원 등급을 차등 적용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고요. 근데 지난 월요일 행감 때랑 오늘 오전에 답변하신 것을 보니까 내년에는 도내 31개 시군에 동일하게 1개씩 축제를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올해 엄격한 심사를 통해서 대표 축제로 선정된 우수 축제들이 내년에는 시군별 1개라는 제약 때문에 지원을 전혀 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작용에 대한 우리 공사의 판단을 좀 여쭤보고 싶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아까 이학수 위원님 말씀하신 거나 지금 정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거 다 저는 동의를 합니다. 그런데 이제 아마 적은 예산 가지고 효율성을, 또 대표 축제가 없다고 하니까 나눠서 이렇게 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거는 예산이나 좀 더 저희 도 집행부하고 상의해 가지고 경쟁력 있는 축제 지원을 우선하는 거를 또 한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정동혁 위원 제가 쭉 더 말씀을 좀 드려볼게요. 경기도를 대표할 우수한 축제를 지속 육성하는 것이 목표인지 아니면 시군마다 동일한 수준의 축제를 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인지 좀 잘 판단해야 될 것 같고요. 본 위원은 이 지역축제의 하향 평준화를 바라지 않습니다. 또 이 지역축제가 서로 비슷해서 특색 없는 축제가 되기를 바라지도 않고요. 지역축제끼리 서로 경쟁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각자의 노력을 유도하는 것이 경기대표관광축제의 존재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저는 특정지역을 폄하하려는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형평성 명목으로 모든 시군을 동일하게 지원하는 것이 과연 실질적인 형평성인지 좀 묻고 싶은데 예를 들어서 경기도에서 가장 인구가 적은 4만 인구의 연천군에도 1개를 선정하고 인구 100만 명이 넘는 고양시에도 1개를 선정해 버린다고 하면은 인구 규모나 관광 수요 또 지역여건이 전혀 다른 시군을 동일 기준으로 묶어버리는 것이 과연 정책적으로 타당한지 좀 다시 한번 검토가 필요할 것 같고요. 이게 진정한 형평성인지 아니면 일률적 평준화인지 우리 관광산업과장님께 좀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 문화체육관광국관광산업과장 장향정 관광산업과장입니다.

정동혁 위원 아까 답변하셨던 거 말고 추가로 좀 부탁드릴게요.

○ 문화체육관광국관광산업과장 장향정 저희가 올해 22개 시군에서 32개의 축제를 신청을 했습니다. 그중에 심의 결과 15개 시군에 19개의 축제가 됐거든요. 그래서 그 2개, 보통 1개 시군에 1개 정도의 축제가 선정이 되었는데 2개의 축제가 선정된 데가 말씀드리면 다 아시겠지만 여주하고 고양하고 이천 이렇게 3개가, 3개 시가 2개씩 축제가 선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 3개 시는 사실 축제도 굉장히 고도화되고 발전되었고요. 좋은 축제를 가지고 계십니다. 2개씩은 아주 우수한 축제로 지금 되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평가를 받아서 지원이 되고 있거든요. 그런데 저희 사실 이미 다년간의 축제 지원이 되어서 이렇게 고도화되고 발전된 이 축제는 이제는 좀 시군에서 조금 해 주시고 저희가 더 지속적으로 새로운 축제를 발굴한다는 차원도 좀 있다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정동혁 위원 과장님 어떤 말씀이신지 알겠는데요. 제가 또 고양시 소속 의원이라서 고양시 사례를 좀 제가 들고 나왔습니다. 말씀하신 제도가 이제 내년부터 진행이 됐을 때 어떤 문제가 보여지는지…….

(전문위원실 직원을 향하여) 아직 아니에요.

고양시에는 30년 넘게 덕양구에서 이어져 온 고양행주문화제 그리고 일산 동ㆍ서구 일대에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고양호수예술축제 이 두 가지의 축제가 있습니다. 이 두 축제는 지역의 역사 그리고 정체성, 문화적 기반, 시민 참여도가 모두 다르고 각기 다른 역할을 해 왔습니다. 제가 사전에 고양문화재단에 문의해서 확인한 바에 따르면은 내년부터는 시군별 1개 축제 지원방식 때문에 덕양구에서 30년 넘게 이어 온 행주문화제는 개최조차 어려워지고 오직 고양호수예술축제만 진행하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또 어떤 문제가 생기냐면요, 이 덕양구와 일산 동ㆍ서구 간의 지역갈등이 발생합니다. 한쪽 구의 축제만 지속되고 다른 구에서 진행됐던 30년 넘은 전통 축제가 중단이 된다면 고양시 내부에서 매우 큰 민심 이반과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다 생각하고요. 또 축제의 균형, 정체성, 역사성 완전 무너집니다. 이 행주문화제는 행주대첩, 행주산성, 임진왜란이라는 지역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고유한 전통 축제입니다. 이런 축제가 시군별 1개 지원이라는 행정적 기준 때문에 사라진다면은 도 차원에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30년 넘은 대표 축제가 사라질 위기에 지금 처해 있는 거라고 볼 수 있고요.

또 고양문화재단을 통해서 전달받은 자료에 의하면 작년 24년에 두 축제에 참여한 방문객 숫자가 무려 고양시민의 절반인 50만 명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이 행주문화제와 고양호수예술제를 3년간 직접 찾아가 시민들과 함께한 기록들을 정리해서 오늘 감사장에서 좀 같이 보고자 합니다.

표출자료 좀 얼른 띄워주세요.

(영상자료를 보며)

제가 좀 급하게 만들었는데요. 이는 본 위원이 개인의 관심을 보여드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이 축제가 고양시민들로부터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있었는지 그리고 시민들이 실제로 바라는 사업이 무엇인지 분명히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들과 함께한 시간들을 통해서 고양시를 대표하는 축제가 결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지역의 역사와 삶이 담긴 중요한 문화자산임을 다시 한번 강조드리고 싶고요. 이 부분에서는 우리 관광산업과와 경기관광공사가 다시 한번 좀 검토해 주시고 내년에는 제가 방금 말씀드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주시기를 부탁 좀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유영두 정동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이진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진형 위원 이진형입니다. 아까 관광공사에 하신, 추가로다 말씀드릴 게 있는데요. 먼저 서울관광재단의 사업 수익에서 전체 수익에서 출연금 뺀 나머지 예산 대비 수익률과 경기도관광공사에서 전체 수익 중에 출연금 수익을 뺀 나머지 자체수입이나 대행수입한 것보다, 서울시보다 월등하게 났다는 거, 그래서 고생 많이 하셨다는 거 하고요.

그다음에 앞전 시간에 의료관광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는데요, 존경하는 다른 위원님께서. 서울시 같은 경우는 25년부터 29년까지 서울시 의료관광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우리 경기관광공사도 이쪽에 좀 초점을 맞춰주시고요. 그리고 특이한 점은 기존 타깃 시장에서 중동 신규시장을 개척하고 전략적 홍보를 한다고 하는데요, 그것도 좀 감안해 주시고요.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알겠습니다.

이진형 위원 그다음에 아까 조직 얘기해 드렸는데 저희가 서울시에 비해서 많은 정원이 부족해요. 거의 뭐 60명 가까이 부족한데 제가 오늘 조원용 사장님과 그다음에 기조실장님, 혁신본부장님께 부탁드리고 싶은 거는 없는 직원이지만 우리 젊은 직원분들 좀 관광사업을 연구하고 눈으로 직접 체험하기 위해서 출장 좀 많이 보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네,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진형 위원 그거를 특별예산으로 편성해서 사람이 보고 느끼는 것만큼 빨리 배우는 게 없거든요, 경험만큼이요. 그래서 좀 앞전 시간에 행감 때도 말씀드린 건데 관광은 뭐 타이트하게 업무를 하면 안 돼요. 한 두 분, 세 분 또는 뭐 이렇게 팀을 꾸려서 유럽이나 미국에 우리 젊은 직원 아니, 그러니까 직원분들 중에, 젊은 직원 이런 걸 떠나서 직원분들 중에 진짜 몸소 관광을 체험하고, 특히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들이 있잖아요. 토마토 축제라든지 브라질 삼바축제라든지 이런 유명한 그 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을 집적 몸으로 느끼게 출장 좀 보내주시고요. 그다음에 심지어 서울만 해도 세계불꽃축제가 있잖아요. 거기도 좀 갔다 오시면 좋을 것 같고요. 그래서 우리, 그러니까 계속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경기도의 대표 관광상품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알겠습니다.

이진형 위원 지금, 죄송합니다. 인천시만 해도 인천시가 세계적인 문화관광상품을 만들려고 F1 유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경기도가 못 할 이유가 없어요. 그렇지 않습니까?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알겠습니다.

이진형 위원 경기도가 능행차 같은 기존에 있는 사업을 대표관광 문화상품으로 만들자고 본 위원이 말씀드리지만 인천은 지금 국제도시 이미지를 맡기 위해서 F1 유치를 하겠다고 지금 막 뛰어다니는데 우리 경기도도, 대한민국 최고의 경기도도 세계적인 문화관광상품을 만들어야 되거든요. 지금 F1 같은 경우는 일본ㆍ중국ㆍ싱가포르 찍고 아시아는 이쪽이 보통 하고 근데 옛날에 한국도 있었어요. 그런데 워낙 그때는 시기상조고 너무 수도권하고 먼 지역이 있었고 조금 그랬는데 지금은 그 인력들이 아직도 남아 있답니다. 그때 한 세네 번 정도 유치를 한 것 같은데요. 그 인력들이 아직도 현직에 뛰고 있고 지금 조금 더 인천하고, 인천시한테는 좀 죄송하지만 우리 경기도가 좀 더 이렇게 세계적인 관광상품을 한번 기획하고 만들고요. 그리고 우리 직원분들 꼭 출장 보내 주십시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알겠습니다.

이진형 위원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유영두 이진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윤재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재영 위원 용인 출신 윤재영 위원입니다. 한국도자재단에 간단하게 찾아가는 도자문화체험에 대해서 궁금한 거 한 두세 가지만, 업무자료 18~20쪽, 25~27쪽 사이에 있는 겁니다. 찾아가는 경기도민 도자문화사업은 도민이 직접 시설을 방문하지 않아도 학교, 복지관, 축제 현장까지 찾아가는 생활문화 접근성 강화 사업인 것은 알고 있습니다. 2023년부터 25년까지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꾸준히 신청하고 있고 도민 만족도도 매우 높습니다. 특히 제가 지역구를 두고 있는 용인 소실봉문화축제에도 매년 부스를 운영하고 있어서 이 사업의 인기를 본 위원도 잘 알고 있습니다. 참 훌륭한 사업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단이 제출한 자료를 보니까 같은 도자체험인데도 1인당 비용지출 편차가 지나치게 큰 게 문제더라고요.

그러고 보니까 요구자료 387페이지 축제로 찾아가는 도자문화체험을 보니까 2025년도 광복절 후손초청 행사는 1인당 1만 3,615원이고 또 2025년도 도담소 열린 행사 보니까 또 1인당 3만 5,000원으로 체험비용이 또 올랐고요. 그런데 거기에 비춰서 또 보니까 최하는 2025년도 국제아동도서&콘텐츠 페스티벌은 1,530원이에요. 그런 1,530원짜리가 있는데 또 2023년도 웃짜 이천 긍정페스티벌 보니까 1인당 5만 9,375원이에요. 같은 도자체험인데 사실 1,500원에서 5만 원까지 한 50배 차이가 나는데 여기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는 건지 왜 이렇게 예산이 체험이, 아니, 잠깐만요. 본부장님이 설명하셔도 되니까 그렇게 안 하셔도 돼요. 그래서 명확한 기준이 없는 건지 예산 집행의 공정성과 신뢰성이 이렇게 된다면 많이 흔들릴 수가 있어요. 그래서 이거 기준이 어떤 건지 구체적으로 우리 김동진 경영본부장님이…….

○ 한국도자재단사업본부장 최영무 제가…….

윤재영 위원 아, 그래요? 그래요, 담당본부장님이 설명해 주세요.

○ 한국도자재단사업본부장 최영무 사업본부장 최영무입니다. 체험 종목하고 프로그램마다 체험비용이 틀리고요. 이 체험비용 책정은 재단에서 책정하는 게 아니고 찾아가는 도자문화나눔을 그 지역에 있는 도예공방 강사들이 일자리 차원으로 직접 갑니다. 그랬을 때 프로그램의 책정 금액을 저희가 요장 및 작가 강사를 선정할 때 제안서에 프로그램 비용을 명시하게 돼 있어서 프로그램별 금액이 이렇게 상기하게 틀린 이유는 공방하고 도예작가가 운영하는 그 프로그램 내용이 틀리기 때문에 그렇다고 좀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물레체험비용 같은 경우는 좀 저가로 진행할 수가 있는데요. 감성교육…….

윤재영 위원 무슨 얘기인지 알겠는데요. 그렇다면 이게 본 위원이 걱정스러운 거는 같은 체험을 하면서도 1,500원짜리가 있고 5만 원짜리가 있다면 이거 불공평하다는, 그 카드가 어디로 날아오겠습니까? 그렇잖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편차를 실제로 재단이 관리 좀 해서 앞으로는 뭔가 기준을, 아니면 표준을 마련해서 보편적으로 전 도민이 저렴하게 체험할 수 있는 그 기회를 제공해 달라는 게 본 위원의 어떤 뜻이라고 이해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사업본부장 최영무 네, 알겠습니다.

윤재영 위원 그리고 또 이게 보니까는 체험 인원도 사실상 64명에서 약 1만 명 이상이 되는 그런 체험 인원이 있는데 이게 하루에 소화시키는 인원이에요, 아니면 부스별로 몇 개를 동원해서 하는 행사입니까?

○ 한국도자재단사업본부장 최영무 그 기간하고요, 진행하는 기간이 긴 경우에는 인원수가 많아지고요. 또 그다음에 일반적인 축제에 잠깐잠깐 5분 이내로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따로 있습니다. 그런 경우는 인원이 이렇게 좀 많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윤재영 위원 그러니까 축제 기간에 따라서 참가 인원이 달라질 수 있다는 거죠?

○ 한국도자재단사업본부장 최영무 네. 그다음에 이제…….

윤재영 위원 그럼 그건 별문제가 없는 건데 단가는 아까도 얘기했다시피 그건 모든 주민이 저렴한 가격에 체험할 수 있는 그런 기회 제공을 한번 노력해 주시고요.

○ 한국도자재단사업본부장 최영무 네, 알겠습니다.

윤재영 위원 좋습니다. 마무리하겠습니다. 찾아가는 도자문화사업은 도민이 가장 체험하는 문화생활 정책입니다. 특히 문화소외지역일수록 체험 기회와 효과가 크기 때문에 경기도 전역에 지속적으로 제공돼야 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발전되길 바라고요. 사업이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일관성 있게 예산을 운영하는 체계를 갖춰 주신다면 우리 의회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답변해 주시느라고 수고하셨고요. 질의할 양은 진짜 많지만 한정된 시간 때문에 이렇게 간단하게 질의하는 걸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좋은 지적 감사드립니다.

(유영두 부위원장, 황대호 위원장과 사회교대)

○ 위원장 황대호 윤재영 위원님 고생하셨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모두 추가질의를 마치셨습니다. 혹시 보충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또 연일 행정감사 일정에도 이렇게 늘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우리 문광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요. 우리 과장님, 우리 관광과장님.

○ 문화체육관광국관광산업과장 장향정 네, 관광산업과장입니다.

○ 위원장 황대호 컬처패스 관련해서도 많은 위원님들이 말씀을 주셨고 우리가 이제 예산안 심사 때 다룰 거지만 그때 말씀해 주신 부득이한 경우 그리고 관광공사가 어쨌든 사고이월해서 사업을 수반함에 있어서 행ㆍ재정적으로 그것이 절차적으로 부담이나 문제가 되지 않는 선에서 했으면 좋겠어요. 혹은 저는 이게 지속사업으로서 성장 가능성도 있고 또 해야 되는 책임도 느끼신다면 그런 것들을 절차적 어떤 문제를 명확히 서로 책임소재를 해서 집행부도 집행부에서 부담하고 또 강력한 추진 의사만큼 행ㆍ재정적 부담을 같이 분담해야 되지 않을까 이런 고민이 좀 있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문화체육관광국관광산업과장 장향정 네, 지난 저희 문광국 행감에서 지적해 주셨던 민간위탁 부분이라든가 사고이월 부분에 대한 명확성을 보완하라고 하셔서 최대한 저희가 신속하게 처리해서 다음 예산심의 전까지는 뭔가 좀 설명드릴 수 있도록 관광공사하고 협업해서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네. 어쨌든 또 우리 과장님하고 팀원분들 입장도 중요하지만 그걸 수반해야 되는 현장 당사자는 관광공사분들입니다.

○ 문화체육관광국관광산업과장 장향정 맞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그래서 말씀을 좀 잘 들어서 그런 간극을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 문화체육관광국관광산업과장 장향정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이번 행정감사 하면서 우리 경기관광공사와 한국도자재단 가족분들께 참 감사드립니다. 참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또 미진하거나 보완해야 되는 부분도 나왔으나 정말 많이 고군분투하고 계시다. 특히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님 취임하시기 전에 여러 가지 관광공사가 과도기에 있었었는데 그래도 정말 이렇게 정상화를 넘어서 또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관광공사 만드셨다고 저는 생각하는데 짧게 그래도 소회 한말씀, 그리고 또 조금 더 위원님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이 자리를 빌려서 좀 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 제가 오기 전에 직원들 사기도 많이 떨어져 있었고 물론 공사 사장 부재로 일하면, 아비가 없으면 더 힘듭니다. 그런데 제가 와서 나름대로 어떤 포트폴리오 구성을 해 가지고 최대한 어떻게든 사업구조를 개편하려고 노력을 했고요. 직원들 사기 올리려고도 여러 가지 정책을 많이 폈습니다.

물론 31개 시군이라는 넓은 지역을 놓고 골고루 혜택 가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적은 예산으로, 특히 경기도 정책은 제가 잘 압니다. 산업 대기업이 한 2분의 1이 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더 위주로 투자유치도 해야 되고 여러 가지가 있어서 관광 쪽이 조금 밀리는 측면은 있지만 어쨌든 저희도 우리 공사라는 또 어떤 특수한 그런 기업이기 때문에 자기자본이나 자체사업으로 확장해서 늘려가는, 그래서 지금 노력을 했더니 결국 수원 영화지구에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받아서 국비, 도비, 시비 해 가지고 450억 이상 벌써 나오고 2,000억짜리 공사를 할 수 있게 됐고요. 선감도도 우리가 다시 또 그쪽 서부 개발하는 것에 포함해서 지금 용역 진행 중이고 또 파주 쪽에 있는 유휴지도 우리가 개발할 수 있도록 토대 마련해서 용역 중이고 해서 여러 가지 관광공사가 다음 미래에 경기도를 위한 어떤 큰 정책을 가지고 가게 위원님들이 도와주시고 또 도 집행부가 잘 협조해 줘 가지고 합니다.

앞으로 좀 아쉽지만 우리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위원장님께서 우리 예산 높여주려고 굉장히 노력하시는 거 우리도 너무 잘 압니다. 그래서 그런 것만 조금 더 힘을 합해 가지고 도와주시면 우리가 아주 좋은 관광개발 또 그런 지역, 그 관광지 개발을 해 놓으면 지역경제 활성화하고 지역 주민들이 또 행복해지는 그런 도를 만들 수 있지 않나. 관광공사의 역할도 또 구조도 더 커질 수 있고요. 조금만 지원해 주시면 우리는 최선을 다해서 직원들 면면이, 아까 존경하는 이진형 위원께서 출장 많이 보내라고 했는데 출장 이상으로도 저는 많이 가라고 그럽니다. 많이 봐야 또 느끼는 게 있고요. 그리고 일 안 하고 쉬고 싶어 하는 직원들도 ‘아, 이러면 이 회사가 좋아진다.’ 이런 걸 깨닫게 많이 해 줬습니다. 그래서 아주 효과가 있고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또 더불어 우리 이동렬 본부장님과 강동한 실장께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요. 저는 사실 한국도자재단 하면 광주고 우리 광주의 유영두 부위원장님의 또 애착이 많은 기관이다 이렇게 생각 들어요. 내년도에 비엔날레가 있죠. 여러 가지 지원이 절실한데 우리 박성훈 대표이사 직무대행님께서도 혹시 소회와 짧은 기간 참 업무파악을 잘 하셨다, 촘촘하게, 이런 생각도 드는데 새 대표이사님 오시면 물론 또 말씀 듣겠지만 그래도 예산심사를 앞둔 위원님들께 좀 당부의 말씀이 있으시면 한말씀 하시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직무대행겸상임이사 박성훈 한 달 열흘 정도 되었습니다. 여주ㆍ이천ㆍ광주를 다니면서 대략적인 업무파악은 완료가 되었습니다. 와서 막상 보니 실제적으로 도자공예를 하시는 분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은 결국은 판로라는 부분이었습니다. 판로라는 것은 그분들의 생존권과 관계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26년 동안 사업을 해 오면서 특히 홍보나 마케팅 부분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자신 있는 부분이 있어서 마케팅 부분에 있어서 좀 더 온ㆍ오프라인 쪽으로 확대 재생산을 해서 도자인들이 도자를 하면서 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쪽에 좀 주력을 할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러려고 생각을 하다 보니까 실제 저희들이 거기에 쓸 예산들이 너무 부족해서 아마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위원 여러분들께서 조금 신경만 좀 써 주신다면 내년에 제가 좀 더 큰 성과를 안겨드릴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위원장 황대호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없으므로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에 대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신 내용 중 추가 답변이 필요한 사안이나 자료요구하신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히 해당 위원님께 보충설명드리고 요구자료는 전문위원실로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금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지적, 제기하신 사항들은 향후 업무수행에 적극 반영해 주시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합리적으로 수정 보완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박성훈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및 직무대행 겸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 진심으로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 종료에 앞서 다음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다음 주인 11월 17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경기콘텐츠진흥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소관 사항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금일 2025년도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소관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포합니다.

(15시31분 감사종료)


○ 출석감사위원(13명)

김도훈오석규오지훈유영두윤재영이진형이학수이한국정동혁조미자

조용호홍원길황대호

○ 청가감사위원(1명)

조희선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황영주

○ 피감사기관참석자

ㆍ경기관광공사

사장 조원용관광혁신본부장 이동렬

ㆍ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직무대행 겸 상임이사 박성훈경영본부장 김동진

사업본부장 최영무뮤지엄본부장 장기훈

○ 기타참석자

ㆍ문화체육관광국

문화정책과장 이은숙관광산업과장 장향정

○ 기록공무원

정명숙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 페이지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