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1반장 김판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의 규정에 의거 수원남부소방서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소방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판수 안전행정위원장입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이정래 수원남부서장님을 비롯한 소방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 위원회가 실시하는 일선 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는 효율적인 감사를 위해 감사1반과 감사2반으로 나누어 실시하게 되며 오늘부터 11월 13일 금요일까지 감사1반은 수원남부소방서를, 감사2반은 양평소방서를 시작으로 총 11개 소방서에서 실시하게 됨을 알려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을 대표해서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ㆍ개선하고 2021년도 예산안 심사와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함이 그 목적입니다. 따라서 소방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이해하고 성실히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감사는 이정래 서장의 증인선서 후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를 받고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증인출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피감사기관 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기 립)

증인출석 확인을 위해 성명ㆍ직을 호명하면 “네.”라고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정래 수원남부서장 출석하셨습니까?

○ 감사1반장 김판수 다음은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는 경기도의회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특별한 사유 없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4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1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제148조 근친자의 형사책임과 증언거부 또는 제149조 업무상 비밀과 증언거부에 해당하는 때에는 선서와 증언 그리고 서류제출을 거부할 수 있음을 함께 알려드립니다.

선서방법은 증인 이정래 서장이 증언대로 나와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서명한 선서서를 본 위원장에게 직접 제출해 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이정래 서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길 바랍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만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센터장, 구조구급대장님들은 업무보고가 끝난 다음에 자리를 이석하셔도 좋습니다. 이런 점을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이정래 서장께서는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이정래 서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앉으세요. 우리 의용 남성 이상진 대장님, 여성 김경애 대장님, 의용소방대 활동을 하시면서 저희 위원회에 혹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십니까? 편하게 말씀하셔도 좋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네, 말씀하세요. 잠깐만요. 마이크를 좀 드리세요.

○ 감사1반장 김판수 우리 대장님께서 의용소방대와 관련해서 혹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말씀하시라고 그랬는데 소방서 지금 말씀하시는 거죠?

○ 감사1반장 김판수 사무실?

○ 감사1반장 김판수 식당을?

○ 감사1반장 김판수 잘 알았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서장님, 지금 공간이 없습니까, 스페이스가?

○ 감사1반장 김판수 그 전에는 방법이 없고요?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런데 대장님이 없는 건물을 어떻게 할 수도 없고 참 답답하네요, 본 위원장도. 하여간 본부가 지금 옮기려고 준비를 하는 것 같아요, 의회가 이제 광교 쪽으로 가면. 조금 어렵고 힘드시겠지만, 하여간 무슨 말씀하신 건지 저희들이 알아들었으니까 방법이 있는지 더 고민해 보겠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여성대장님은 뭐 하실 말씀 없으세요? 있으세요?

○ 감사1반장 김판수 네, 말씀하세요.

○ 감사1반장 김판수 하여간 잘 알았습니다. 이정래 서장님!

○ 감사1반장 김판수 물론 해 드리고 싶지 않아서 안 해 주는 것은 아니지만 방법들이 있는지 좀 고민해 보시고 하여간 현장활동을 함에 있어서 또 의소대하고 약간 다른 데는 괴리가 있는 곳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도 잘해 오고 계시지만 앞으로도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소방업무를 하는 데 함께해 주시기를 좀 부탁드릴게요.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러시면 하여간 우리 대장님들하고 그다음에 센터장, 구급대장님들께서는 자리를 이석하셔도 좋습니다.

(일부 관계공무원 퇴장)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거수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국중현 부위원장님 자료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중현 위원 행감 준비에 수고 많으십니다. 안양 출신 국중현 위원입니다. 코로나19 관련해서 배당된 예산,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코로나19 관련해서 수원남부소방서에 배당된 예산 그리고 집행내역 그리고 코로나19 관련 비치물품목록 이 자료를 급히 좀 요구합니다.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국중현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서현옥 위원님 자료요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서현옥 위원 의소대에서 중간에 그만두신 분들 계시잖아요? 거기서 6개월 이내에, 의소대원 활동을 처음에 신입으로 들어오셔 가지고 6개월 이내에 사퇴하신 분이 계시면 그 자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서현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자료요구는 이상으로 마치고 또 중간에 필요한 자료가 있으신 위원님들께서는 추가로 요구해 주시기 바라며, 우리 이정래 서장님!

○ 감사1반장 김판수 우리 국중현 위원님, 서현옥 위원님이 요구한 자료 시간이 얼마나 걸리시겠어요?

○ 감사1반장 김판수 1시간?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러면 빠른 시간 내에 본 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위원 여러분!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마는 남부소방서 현장을 잠깐 확인하고 감사를 진행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현장확인을 위해 잠시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0시44분 감사중지)

(11시16분 감사계속)

○ 감사1반장 김판수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순서입니다. 질의 답변은 본질의 10분 이내, 보충질의 5분 이내로 제한하여 일문일답 형식으로 실시하고 추가질의는 별도 신청을 받아 진행하겠사오니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께서는 거수로 질의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국중현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중현 위원 안양 출신 국중현 위원입니다. 행감 준비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방금 현장을 저희 안행위 위원님들이 이렇게 둘러봤는데 제가 관심을 가지고 본 코로나19 관련해서 물품현황이라든지 또 물품 보관상태 또 코로나19 관련한 레이아웃, 그러니까 물품창고와 감염예방실 이런 모든 레이아웃들이 잘 되어 있는지를 중점으로 제가 봤습니다. 그런데 우리 소방서에서 이렇게 중요하게 다루고 있지 않는 것 같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물품창고를 여기저기 분산해서 보관하고 있고 또 물품창고와 감염예방실인가요, 치료실 그 부분의 동선이 좀 떨어져 있어서 사용하는 데 많은 불편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예산은 지금 얼마가 되고 어떻게 집행을 다 했는지에 대해서 지금 자료요청해 놓은 상태인데 그런 부분까지 우리 소방서장님께서 나오셔서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 국중현 위원 지금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고 또 지금보다 더 확산될 그런 예상을 하고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이렇게 특별히 관리를 정부에서도 하고 있고 또 우리 경기도에서도 그렇게 지금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각 소방서 일선 현장에서 더욱 긴장을 놓지 말아야 되는데 긴장감이 좀 떨어진 상태라고 보여집니다. 그 점에 대해서 유념하시고요.

지금 감염관리물품 보유현황을 보니까 감염보호복 D세트 4,416개, 전신가운 4종 세트 1,357개, 일회용 비닐가운 3,829개 그다음에 KF94 마스크 1만 975개 그리고 일회용마스크 225박스 또 비멸균장갑이 161박스 또 소독티슈 480, 손세정제 170개 이렇게 보관하고 있는데 이 숫자는 맞죠?

○ 국중현 위원 그러면 이 물품을 보관했다가 어떻게 사용합니까?

○ 국중현 위원 그리고 이 물품은 보유 숫자가 충분한 겁니까?

○ 국중현 위원 그리고 각 센터에 지원하는 일은 없습니까, 여기서?

○ 국중현 위원 코로나19 관련해서 빈틈없는 계획을 세워서 여기 소방서에서 사용하는 것뿐만이 아니고 각 센터에서도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충분한 물품을 비치하고 또 필요하면 소방본부에 요청해서 물품들을 빈틈없이 준비해 주시는 게 우리 소방서 서장님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국중현 위원 그리고 업무보고 페이지 22쪽 고품질 119구급서비스 향상 시스템 구축 계획에서 추진현황을 보면 2020년 9월에는 심정지환자 소생률에 심정지 출동건이 212건이었고 또 작년 19년에는 265건이었어요.

○ 국중현 위원 그런데 소생률을 보면 2020년 9월 현재 15.1%로 소생률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렇죠? 그런데 건수는 적은데 소생률은 좋아졌어요. 어떻게 이런 좋은 효과가 있었는지 좀 말씀해 주세요.

○ 국중현 위원 경기도 31개 시군의 전체 소방서에서 이런 식으로 하는 거죠?

○ 국중현 위원 아주 다행스럽습니다. 그다음에 옆에 하트세이버는 지금 건수가 15건수이고 인원이 65명이라는 얘기가 그 하트세이버 배지를 65명이 받았다는 얘기죠?

○ 국중현 위원 그런데 올해는 19년보다 상당히 저조하네요, 받은 횟수가? 받은 인원이? 19년에는 125분이 받으셨는데, 그렇죠?

○ 국중현 위원 그런데 20년에는 65분밖에 못 받으셨어요.

○ 국중현 위원 이게 사기진작을 위해서 아주 좋은 제도인데 많은 분들이 이걸 획득이라고 하나요? 획득할 수 있도록 좀 분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국중현 위원 그다음에 그 밑에 펌뷸런스 운영대원 응급상황 대비 전문성 강화는 지금 어떤 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까?

○ 국중현 위원 아니, 그러니까 그것은 알겠는데 그런 빈틈없는 운영을 하기 위해서 교육을 실시한다고 했는데 어떤 교육을 주로 실시하는지 그 내용을 말씀해 주세요.

○ 국중현 위원 그러니까 응급처치를 하는 대원들의 교육을 충분히 시키는 거지요?

○ 국중현 위원 그래요. 응급환자를 처치할 때 전문성을 강화해야 되기 때문에 충분한 교육을 시켜야 된다는 이런 주문을 드리겠습니다.

○ 국중현 위원 그다음에 26쪽 한번 보시면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직원 사기진작 계획에서 우리가 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도 있고 또 의용소방대 사기진작도 있지 않습니까?

○ 국중현 위원 소방대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서 저희가 계속 주문을 드리는 게 산소시스템을 도입해서 우리 소방대원들이 현장에서 화재활동을 하고 난 뒤에 심신이라든가 정신적인 치료를 하기 위해서 산소방이라든지 산소를 호흡해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도입해 달라고 내가 여러 번 부탁을 드렸어요. 물론 서장님께는 처음 부탁드리는 건데 그런 시설을 우리 소방서에 도입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국중현 위원 그래요. 극한 환경 속에서 소방활동을 하다 보면 소방대원들의 심신 피로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굉장합니다. 그래서 소방대원들의 수명이라고 할까요, 그런 것도 일반인들보다 짧다고 저희가 느끼고 또 보고서에서도 봤어요.

○ 국중현 위원 그렇기 때문에 우리 소방대원들의 복지 향상과 사기진작을, 근무환경개선을 위해서는 그런 시설이 꼭 필요하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의용소방대 활동과 사기진작을 위해서, 아까도 의용소방대장님들이 사무실이 없다고 하셨는데 존경하는 김판수 위원장님께서도 좀 안타깝게 생각하는 부분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해소해서 사기진작을 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국중현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국중현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서현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서현옥 위원 평택 출신의 서현옥 위원입니다.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또 예방과 화재진압 등,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과다한 업무 때문에 굉장히 힘드셨을 것 같은데요. 또 행감 준비를 위해서 굉장히 고생 많으셨습니다.

몇 가지 질문드려 보겠는데 업무보고 20쪽에 보면 의용소방대 활동영역 확대라고 있어요.

○ 서현옥 위원 아까 제가 자료를 요구했는데 사실 의용소방대 6개월 이내의 사직자가 지금 두 분으로 표시돼서 왔어요. 제가 이 질문을 왜 드리느냐 하면 의용소방대 활동복 비용이, 피복비가 어느 정도 되지요?

○ 서현옥 위원 의용소방대 피복비가 1인당 한 30만 원 정도 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고 다른, 정확하게 의소대 담당하시는 분…….

○ 서현옥 위원 그러면 1인당 한 30만 원 정도 되나요?

○ 서현옥 위원 왜냐하면 지금 6개월 이내에 그만두신 분이 두 분이 계신데 사실은 피복비가 적은 돈이 아니에요. 그러다 보면 6개월 이내 그만두신 분들에 대해서는, 피복비가 처음부터 지급되잖아요? 피복이.

○ 서현옥 위원 그랬을 때 이분들이 그만뒀을 때 사실 어떻게 보면 예산낭비가 될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 서현옥 위원 그래서 그분들이 활동하시는 한 6개월 정도를 보시고 계속해서 활동하시면 괜찮은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사실 그분들한테 다시 반납 받을 수도 없는 거고 하니까 조끼로 간단하게 제작해서 활동하는 기간 한 6개월을 보시고 그 이후에 계속 활동하시게 되면 그때 가서 피복을 지급하는 것도 예산낭비하지 않는 방법이 아닐까 해서 제가 6개월 이내 그만두신 분들, 사직하신 분들을 자료로 받아봤어요. 앞으로 그런 개선사항을 본부에다가도 요청할 건데 그런 개선사항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서 말씀드렸고요.

올해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 지원이 70몇 건이라고 이렇게 돼 있는데, 79회가 나갔는데 마스크 공장 활동 지원 나가는 부분에 대해서 문제점이나 이런 부분은 없었나요?

○ 서현옥 위원 고생들 많으셨는데 일부 다른 지역에서는 마스크 공장에 활동하는 부분에 대해서 약간 문제점이 발생돼서 여기 남부소방서에서는 그런 부분이 없었는지 다시 한번 확인했고요.

그리고 의소대장님들의 리더십 교육이라든가 이런 것은 따로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나요?

○ 서현옥 위원 전체 대장님들을.

○ 서현옥 위원 네, 그리고 24쪽에 보면 공무원직장협의회를 설립해서 운영하신다고 했는데 이런 부분들은 굉장히 잘하시고 계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어떤 대표성을 가지신 분이, 일일이 한 분 한 분 다 말씀 못 하시잖아요. 대표성을 가지신 분이 여러 가지 말씀도 해 주시고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 굉장히 애쓰고 계신 것 같은데 여기서 나온 안건들이 민원이라든가 이런 게 주가 뭐예요?

○ 서현옥 위원 어쨌든 그런 부분들은 여기 뒤에도 보니까 근무환경 개선을 통한 직원 사기진작 차원에서 식당이라든가 시스템 난방기구 설치 공사라든가 여러 가지가 올라와 있는 것 같은데 올해 예산, 내년도 본예산에 이걸 올린 건가요?

○ 서현옥 위원 아, 이거 공사가 다 완료된 거예요?

○ 서현옥 위원 아, 네. 다행이고. 그러면 우리 여직원들을 위한 휴게실이 따로 설치되어 있나요?

○ 서현옥 위원 아, 따로 되어 있지는 않나요?

○ 서현옥 위원 그러면 남녀가 함께 사용하고 계시나요? 남자 대원들하고 같이.

○ 서현옥 위원 그럼 대기실을 조금 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줄 수 있는 리모델링이라든가 이런 것을 해서 좀 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분위기를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우리 남부소방서에는 혹시 임신하신 여성대원들이 있으신가요?

○ 서현옥 위원 몇 분이나 계세요?

○ 서현옥 위원 그분들은 특히나 더 신경 쓰셔서 휴식시간과 이런 걸 좀 배려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서현옥 위원 아, 그래요?

○ 서현옥 위원 그리고 29쪽에 보면 불공정거래 소방공사업체 근절대책 추진을 하신다고 했는데 지난 경기도의 공정국 특사경에서 불법으로, 준공을 제대로 안 해 줘서 용인물류센터 같은 경우 소방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감리업체가 허위 감리보고서를 제출해서 준공된 경우가 있었어요. 아시지요?

○ 서현옥 위원 그런 것처럼 지금 준공 당시 민간 감리업체 허위 보고서가 제출되는 이런 경우가 가끔 있는 것 같은데 민간 업체에만 감리 일을 맡길 게 아니라 감리 확인절차에 있어서 우리 소방에서도 함께 가서 현장을 둘러본다면 민간 감리업체에서 그렇게 허위 보고서라든가 이런 것을 작성해서 올리지는 않을 것 같은데 인력이 부족해서 그렇게 못 하시는 건지, 그것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 서현옥 위원 그 부분은 꼭 필요한 부분이에요. 민간에다만 맡기지 말고 조금 힘들더라도 우리 소방공무원이 함께 나가서 현장점검을 한다면 크게 위험물이라든가 이런 부분들 있잖아요, 화재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는데 그 부분은 조금 부족했던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고 앞으로는 조금 힘들더라도 우리 소방공무원이 함께 감리현장에 나가서 현장을 둘러볼 수 있는 이런 시스템으로 구조가 변경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 서현옥 위원 그렇게 부탁드리고요. 앞으로 겨울철이 되면서 화재가 더 빈번히 발생될 거예요. 그러면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게 보니까 열선에 대한 화재가 굉장히, 겨울철에 난방기구라든가 이런 게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예방 차원이라든가 아니면 노후화 시설이라든가 열악한 부분들을 예방 차원에서 어떻게 하고 계신지 말씀해 주세요.

○ 서현옥 위원 지금 그러면 어쨌든 계절용 기기로 인해서 화재가 빈번히 발생되고 있는데 우리 지역에 사실은 취약계층들이나 노후화 기기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러다 보면 어르신들이 그걸 켜놓고 깜빡 잊어버리고 그냥 외출도 하시고 그런 경우도 많고 그게 요즘은 새로운 장비들이 잘 나와 있지만 노후화된 것에 대해서 굉장히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지금 우리 가정용소화기 보급률이 어느 정도나 돼 있는지 그런 것도 미리 파악하셔서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지금 감지기와 소화기를 지급하고 있잖아요.

○ 서현옥 위원 부족한 것은 없는지 미리미리 점검하셔서 화재가 발생되지 않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 서현옥 위원 그리고 지금 민식이법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이 몇 개 정도나 되지요, 지금? 혹시 파악은 안 되셨나요?

○ 서현옥 위원 지금 지난 3월부터 도로교통법이 개정돼서 어린이보호구역에서는 30㎞ 이상 속도로 운전할 수 없고 사실은 또 소방차나 구급차도 예외가 아니어서 지금 정부나 국회에서 개정안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개정 이전에 긴급차량이 출동할 때 학교 앞을 지날 때 출동에 방해를 받거나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데 그것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갖고 계세요? 급할 때는 속도가 사실 굉장히 중요한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 서현옥 위원 그 부분은 출동하면서 어린이보호구역이라든가 지나갈 때는 안전조치를 단단히 하시고 출동에 임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서현옥 위원 앞으로도 겨울철에 화재가 빈번히 더 발생할 텐데 더 수고스럽겠지만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서현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양운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양운석 위원 안성 출신 양운석 위원입니다. 감사 준비에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요.

서장님, 경기도나 전국의 화재발생 요인 1, 2위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양운석 위원 두 번째는요? 두 번째는 전기화재예요.

○ 양운석 위원 전기화재가 차지하는 퍼센티지가 28%고요. 제가 왜 서두에 이런 질의를 드렸냐 하면 지금 계절적으로 전기를 가장 많이 쓰는 계절이지요? 사용하는 계절이지요?

○ 양운석 위원 그래서 서장님은 전기가 많이 사용되는 이 시점에 예방책으로 어떤 계획이라도 갖고 계신지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양운석 위원 서장님, 그래서 우리 남부서에서는 어떠한 계획을 갖고 계신지, 그것에 관련해서.

○ 양운석 위원 홍보 계도하신다는 말씀이시죠?

○ 양운석 위원 아무튼 최선을 다해 주시고요.

업무보고 13쪽에 한번 자료 보시겠습니까? 여기에 보면 화재안전정보조사사업이 있어요. 그런데 기관통보가 1단계 기간 내에는 130건, 2단계 기간에는 442건으로 이렇게 명시돼 있어요. 기관에 통보된 건수, 기관에 통보됐다는 게 어떠한 성질의 성격입니까?

○ 양운석 위원 업무 외적인 것?

○ 양운석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게 업무 외적인 거니까 이 질의는 넘어가겠습니다.

그리고 업무보고 15쪽에 한번 보시겠어요? 이거 고시원 간이스프링클러사업 있죠?

○ 양운석 위원 이게 사업기간이 2019년 8월부터 2020년 12월까지예요. 그런데 집행률은 50%고요. 이 사업기간 내에 이게 완료가 될 수 있습니까? 사업기간이 올 12월까지인데.

○ 양운석 위원 하여튼 차질 없이 잘 집행해 주시고요.

○ 양운석 위원 제가 자료를 하나 봤습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 아시죠?

○ 양운석 위원 여기 문제점이 있는 것도 서장님 아시죠?

○ 양운석 위원 내용을 한번 제가 정리해 볼게요. 이게 수원시 등 7개 지자체에서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을 구축합니다. 그렇죠? 이게 내용은 화재, 재난상황 발생 시 긴급차량이 교차로에 접근 시 차량위치를 미리 감지해서 정지하지 않고 통과할 수 있는 시스템이고요. 이게 그런데 지자체별로 운영이 각기 다 다릅니다. 그렇죠?

○ 양운석 위원 이게 시하고도 관련이 돼 있는 겁니까?

○ 양운석 위원 그래서 이게 여기서 문제점이 나타나는 거예요. 그렇죠? 수원시 같은 경우는 화재나 구급 현장출동에는 사용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지금 구축이 돼 있어요.

○ 양운석 위원 그렇죠? 이게 응급환자 병원으로 이송 시에만 가능토록 돼 있고 그리고 화재로 인해서 신속하게 출동할 때는 이 시스템을 쓸 수가 없어요. 그렇죠? 이게 또 응급환자 이송 시에도 교통정체로 인해서 제한적으로 운영을 하고요. 그렇죠?

○ 양운석 위원 이게 또 문제가 뭐냐면 담당공무원이 퇴근을 하면 이 운영도 차질이 생기고, 그렇죠?

○ 양운석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주문하는 게 있습니다. 이게 우리 소방대원에게 전 구역이나 전체 시간의 신호를 변경할 수 있는 어떤 권한을 부여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서장님 생각은 어떠세요?

○ 양운석 위원 그래서 이게 업무적으로 서장님이 결정할 사항은 아니에요. 그렇죠?

○ 양운석 위원 그래서 제가 주문하는 것은 재난본부와 수원시와 이런 부서가 좀 협업을 해서, 이 시스템의 취지와 목적이 있잖아요, 근본. 그렇죠? 이것을 풀로 가동할 수 있게끔 좀 노력해 주십사 이렇게 당부의 말씀을 드릴게요. 왜냐하면 이게 지금 반쪽짜리거든요. 그렇죠?

○ 양운석 위원 환자 이송할 때만 이것도 제한적으로 활용을 해야 되고 재난 시에는, 화재 시에는 이게 활용을 할 수 없는 단계고. 아무튼 제가 이런 주문을 드리고 서장님도 좀 각별하게 관심 갖고 추진해 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 양운석 위원 그리고 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양운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용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용찬 위원 용인 출신 김용찬 위원입니다. 서장님, 퇴임도 얼마 안 남으셨는데 고생이 많으십니다. 가뜩이나 바쁜데 행감 준비하시고 또 요즘 여러 가지 힘 많이 드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가 3년에 한 번씩 이렇게 소방서를 하고 있잖아요? 그런 면에서 좀 이해를 많이 해 주시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거 다 알고 있어요. 준비하시느라고, 우리 여기 와서 단 몇 시간 머물렀다 가지만 이것을 위해서 몇 달 동안 준비하신 분들 노고에 대해서 진짜 정말 감사드리고요.

먼저 여기 소방대원이 502명이네요?

○ 김용찬 위원 그리고 또 이 대원들, 우리 대원 1인당 대략 주민 2,165명 정도를 담당하고 있네요.

○ 김용찬 위원 경기도 평균 한 1,600명 정도 되죠, 지금 인원이?

○ 김용찬 위원 그에 비해서 좀 업무, 소방력이나 이런 것을 봤을 때는 업무가 좀 힘드실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이 없지 않아 많을 것 같은데.

○ 김용찬 위원 여기는 또 우리 구급출동이 전국 1위라고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여기 책자에 나와 있는데 고생이 많으신데요. 그것보다도 또 의소대, 아까 이 내용 보면 의소대 활동영역 확대나 기타 의소대의 역할도 또 중요하잖아요? 소방관의 보조자 역할로서의 역할도 있고 소방홍보 기타 이런 역할도 있을 것 같은데 다른 소방서에 가면 의소대가 대략 보면 한 350명, 많은 데는 1,000명도 있어요, 용인소방서 같은 경우에는. 그런데 왜 여기는 의소대원들이 209명밖에 안 계시죠?

○ 김용찬 위원 하여튼 추가모집을 많이 하셔서 최소한 350명 정도 규모는 돼야 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됩니다.

○ 김용찬 위원 그리고 그다음으로 우리가 아까도 바깥에 야외 컨테이너박스에 기타 장비 같은 것 보관이 아주 잘돼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에 비해서 또 아까 테니스장인가 그런 데 허술한 데다 어떤 장비를 보관하는 경우도 봤고 그런데요. 서장님, 우리가 당장 급하지 않고 장기간 비축해 놓아야 할 물건들도 상당히 있죠?

○ 김용찬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자주 쓰지는 않지만 꼭 필요한 물건들. 그래서 우리가 지금 자연재난, 안전실의 거점물류센터에 우리 장비도 들어가 있죠, 일부?

○ 김용찬 위원 아니, 아무튼 피복이나 그런 게 일부, 거기까지는 뭐 모르실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아무튼 소방장비가 좀 들어가 있어요, 거기에. 그리고 또 우리가 각 일선 소방서 31개, 소방서가 몇 개죠? 36개인가요?

○ 김용찬 위원 35개 소방서죠. 35개 소방서에서 이 물류창고를 필요로 하는, 장기 비축물건이나 이런 것을 필요로 하는 수요가 분명히 있을 것 같아요. 있겠죠?

○ 김용찬 위원 그리고 또 현실적으로 지금 쓰고 있고 그렇게.

○ 김용찬 위원 그러니까 이 물류를 집단화시켜서 일정하게 어느 물류창고를 하나 만들어서 거기다가 비축해 놓고 쓰는 게 더 효율적이고 효과적이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드는데 그런 점에 대해서는 생각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 김용찬 위원 앞으로 그런 쪽으로도 이렇게 한번 연구 좀 해 봤으면 좋을 것 같고요. 이건 본부에 제안을 해서 본부하고 또 경기도 어떤 물류창고 기지화를 해서 그런 쪽으로 계획을 세워서 이렇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 김용찬 위원 그 문제하고 또 우리가 비상구 폐쇄에 대한 파파라치 포상제 이것에 대해서 문제가 많았었잖아요, 지난번에요?

○ 김용찬 위원 이것은 지금 어떻게, 남부소방서는 그런 문제가 있나요?

○ 김용찬 위원 그렇죠?

○ 김용찬 위원 지금도 그런가요?

○ 김용찬 위원 그런데 그런 안 좋은 부분보다도 어떤 화재예방이나 그리고, 제천화재사건으로 해서 아까운 인명이 굉장히 많이 돌아가셨잖아요?

○ 김용찬 위원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 이걸 또 해야 된다는 입장이 더, 순기능적인 부분이 더 큰데 이 부분의 조례를 또 제가 발의해서 항의 전화를 무지하게 많이 받았어요. 뭐 쫓아가서 너 어떻게 한다 이런 얘기까지 듣고 그랬어요. 과태료가 50만 원인가 그렇더라고 그게요. 그런데 아무튼 이게 꼭 필요하긴 필요한 것 같아요.

○ 김용찬 위원 그리고 근무환경개선, 이게 어디 소방서고 안전센터고 간에 좋은 환경에서 근무해야 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를 해야 되고 대원들 건강도 생각해야 되고 다 이렇게 해야 되는 것이 옳지만 결과적으로 여기하고는 예산하고 직결되기 때문에 우리가 하지 못하는 부분도 굉장히 많아요. 하지만 작은 예산 가지고 또 우리가 챙겨야 될 부분이 굉장히 많거든요. 아까 존경하는 서현옥 위원님께서도 얘기하셨지만 여성대원들의 전용휴게실이 좀 있어야 될 것 같고 남성대원들도 서장님, 지금 일선 안전센터 같은 경우에는 휴게실이 없어서 바깥에다 의자 놓고 앉아서 계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잖아요?

○ 김용찬 위원 그런 것을 최소한 어느 정도 그래도 피로를 좀 회복할 수 있을 정도의 그런 휴게실이 앞으로 많이, 그런 쪽으로 예산을 많이 올리시고 그래서 근무환경 개선하는 데 좀 도움이 됐으면 될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용찬 위원 의용소방대는 의용소방대 나름이고 현재 안전센터에 근무하고 계신 분들 있잖아요. 그런 분들 좀 이렇게, 지금 복지 차원에서 보면 좀 형편이 없어요. 어떤 센터 가면 물 새고 쥐 나오게 생긴 그런 센터도 굉장히 많거든요. 너무 노후화돼 있고, 어떤 화재진압장비야 형평의 원칙에 맞게끔 일률적으로 잘돼 있는 것 같은데 건물 자체가 워낙 노후한 부분이 많고 또 협소하다 보니까 새로 신축하기에는 수십억이 들어가서 못 하고 이런 입장에 있는 안전센터가 많은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좀 챙겨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 김용찬 위원 그리고 2018년 밀양 세종병원 사고와 종로구 국일고시원 화재사건으로 인해서 스프링클러 있잖아요. 그거 설치해 주는 거요. 그게 이제는, 스프링클러가 어느 식으로 작동하는 거죠? 물이 나오는 게 아니라 분말이 나오는 건가요? 어떻게 되는 거예요?

○ 김용찬 위원 미관상은 그래도 별로 안 좋겠네요?

○ 김용찬 위원 그러니까 어떤 인테리어가 미관상으로 좀 돼야 될 부분에 대해서는 설치를 꺼려하시는 부분이 많겠네요?

○ 김용찬 위원 그래서 그런지 이게 지금 19년도에 설치대상 일곱 곳 중에 한 곳이 포기 아니면 중단됐고 20년도에 두 곳이 그렇게 됐는데 이 내용은 뭐죠? 왜 포기를 하는 거죠?

○ 김용찬 위원 네, 잘 들었고요. 서장님, 오랜 공직생활 속에 이제 오늘이 마지막 행감 같은데요. 좋은 추억으로 오래오래 간직하고 건강하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김용찬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김용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오광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오광덕 위원 광명 출신 오광덕 위원입니다. 먼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서 정말 현장에서 많은 수고를 해 주시는 우리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더구나 요즘에 코로나19로 인해서 우리 소방구급대원들이 하루 한 300여 명 이상의 코로나 관련 환자분들을 이송하다 보니까 구급대원들의 불안증이나 우울증 같은 게 많이 나타난다는 자료도 있습니다. 하여튼 이런 악조건에서도 정말 고생하시는 소방공무원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겠습니다.

저는 질의보다는 당부를 좀 드리겠습니다. 제가 오늘 현장에 와서 보니까 재난본부나 수원남부소방서의 대원들께서 체력을 기를 수 있는 단련실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게 좀 아쉬웠는데 지금 공간 부족으로 그렇죠?

○ 오광덕 위원 앞으로 재난본부가 이사하다 보면 좋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겠지만. 그리고 또 여기 기존에 테니스장도 운영했었죠?

○ 오광덕 위원 했었는데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까 주차장으로도 지금 활용하고 계시는데 기존에 테니스를 또 운동하시는 분들이 계셨을 것 아닙니까?

○ 오광덕 위원 그분들은 지금 어떻게 운동들을 합니까?

○ 오광덕 위원 하여튼 어디를 가 봐도 이게 공간이 부족하다 보면 항상 체육시설을 좀 파고들어요. 그런데 대원들이 또 화재진압하다 보면 체력도 굉장히 중요하지 않습니까?

○ 오광덕 위원 그래서 수원남부소방서에서 지금 관할하는 안전센터가 여러 군데 있잖아요. 거기는 체력단력실이나 직원들 복지, 특히 이런 휴게실 같은 공간들 아까 또 위원님 몇 분들이 말씀하셨지만 여성전용 휴게실 이런 부분들은 어떻게 운영이 잘되고 있는가요?

○ 오광덕 위원 그런데 저는 대원들께서 체력을 단련하는 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봐요. 또 업무가 그렇잖아요. 그래서 저희 광명시도 새로 청사를 지었지만 굉장히 그런 게 잘되어 있습니다. 호매실 같은 경우도 지은 지 얼마 안 되잖아요, 지금.

○ 오광덕 위원 개청한 지가. 그런데 아마 일부 조그만 공간보다도 정말 그건 어느 정도를 차지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것도 업무에 저는 굉장히 체력이 중요하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앞으로 서장님께서 남은 임기 얼마 안 남으셨지만 체력단련실 그리고 직원들 복지, 특히 휴게실, 여성전용 휴게실 이런 부분들에 좀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랍니다.

○ 오광덕 위원 마치겠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오광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천영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천영미 위원 안산 출신 천영미 위원입니다. 언젠가 모 단체장께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어요. “가까이에 사는 자식보다 난 119가 더 좋다.” 이렇게 말씀하신 분이 계셨었는데 그만큼 우리 경기도민들을 위해서, 시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 우리 소방대원분들을 비롯해서 소방직에 계신 분들한테 감사 말씀 전하고요.

한 가지 조금 여쭤볼 게 있는데 우리가 일반주택에 화재가 났을 때 나가면, 일반주택이요. 공공주택, 아파트나 일반주택에 나가면 스프링클러가 작동이 안 되는 경우가 보통 몇 % 정도 되나요? 일단 여기 수원 같은 경우.

○ 천영미 위원 네, 대략.

○ 천영미 위원 스프링클러가 작동이 되고 있어요?

○ 천영미 위원 이거 관련해서 안산 같은 경우는 예전에 이런 게 작동이 안 됐다, 그러니까 본인들은 작동이 안 됐다고 얘기를 하고 실질적으로 소방서에서는 늦게라도 작동이 됐다라고 얘기를 하는 경우가 번번이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경우를 봤을 때 스프링클러 같은 경우는 아파트의 경우 그걸 대행하는 데가 있잖아요? 그렇죠? 관리대행.

○ 천영미 위원 대행하시는 분들이 거기에 대한 관리를 해 주시는데 사람의 생명을 가지고 장난치면 안 되잖아요, 정말로. 그런 관리감독 관련해서 철저하게 우리가 거기까지 다 소방서에서 관리할 수 있는,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인력은 안 되지만 그런 업무를 하시는 분들을 통해서라도 정확하게 할 수 있게 관리감독을 철저하게 해 주시기를 당부드릴게요.

○ 천영미 위원 그렇게 하시고. 아까 서현옥 위원님도 가정용 소화기 관련해서 말씀하셨는데 일반적으로 가정에 소화기를 비축하고 계시는 가정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세요?

○ 천영미 위원 그렇죠. 제가 지금 그 말씀을 드리고 싶었던 거예요. 그러니까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도 저희 집에 소화기 없어요, 지금 생각해 보니까. 소화기가 없는데 이게 뭐냐 하면 우리 소방서도 보면 서장님도 수원시 기관장 회의 이런 거 있으시죠?

○ 천영미 위원 기관장 회의도 하고 하시는데 거기 교육청에서도 오시고 다 오시잖아요.

○ 천영미 위원 이런 제안을 한번 해 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수원시라든가 교육청에서라든가 어떤 행사를 하거나 뭐 할 때 기념품을 만들기도 하고 그런 게 있잖아요.

○ 천영미 위원 기본적으로 그런 것을 소화기 같은 것으로 하는 것에 대해서 제안을 하시면 어떨까요?

○ 천영미 위원 그러니까 사람들이 화재에 대해서 참 무서운 것은 알지만 ‘설마 나한테?’라고 하는 생각들이 참 안일하게 많거든요. 그래서 그런 게 일상 생활화가 된다면 아무래도 기본적으로 초기 진화나 이런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한번 그런 제안을 하나 드리는 겁니다.

○ 천영미 위원 그리고 아까도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관련해서도 말씀하셨고 출동하시는 대원분들이나 여러 가지 심리적인 스트레스가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국민들의 생명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생명도 당연히 중요하게 생각하지요. 내 생명이, 내가 우선인 거지요. 거기에 따른 불안감과 스트레스 이런 부분들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런 치료 관련해서도 우리 서장님이 많이 신경을 쓰셔서 대원들의 건강도 잘 챙겨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 천영미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천영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질의는 다 끝이 난 것 같습니다.

위원 여러분! 보충질의는 생략하고 11월 17일 날 본부 또 행감이 있습니다. 오늘 혹시 보충질의 못 하신 위원님들께서는 본부 감사가 있으니까 그때 질의하는 것으로 하고 오늘 보충질의는 생략코자 하는데 어떻습니까?

(「이의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의 많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고 수감하시느라 애쓰신 이정래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말씀과 고견은 도민을 대표하는 목소리인 만큼 잘못된 점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소방 운영에 반영할 사항은 반드시 반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참고로 오늘 오후에는 용인소방서에 대한 감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수원남부소방서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12시23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