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기아트센터
일 시: 2020년 11월 10일(화)
장 소: 경기아트센터 회의실
(10시18분 감사개시)
○ 위원장 최만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 시행령 제43조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아트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경기아트센터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최만식입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상임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행정사무감사에도 열성적으로 임하시는 우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이번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위해 수고해 주신 경기아트센터 이우종 사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 이 자리에는 우리 경기도민이신 신지윤 님께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해 주고 계십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디지털조선일보의 김동성 차장님, 중부일보의 백창현 기자님, 인천일보의 박혜림 기자님, 경기신문의 박태양 기자님, 경기일보의 정자연 차장님께서 오늘 취재에 임하고 계십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요.
그럼 지금부터 우리 위원회 감사일정에 따라 경기아트센터 소관 업무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경기아트센터 증인 출석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증인으로 참석하신 분들께서는 호명하면 일어나서 “네.”하고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증인 참석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이우종 사장 나오셨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위원장 최만식 신명호 경영본부장 나오셨습니까?
○ 경영본부장 신명호 네.
○ 위원장 최만식 박종찬 예술단본부장 나오셨습니까?
○ 예술단본부장 박종찬 네.
○ 위원장 최만식 이미영 국악원본부장 나오셨습니까?
○ 국악원본부장 이미영 네.
○ 위원장 최만식 박범수 대외협력실장 나오셨습니까?
○ 대회협력실장 박범수 네.
○ 위원장 최만식 한태숙 경기도극단 예술감독 나오셨습니까?
○ 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 네.
○ 위원장 최만식 김충한 경기도무용단 예술감독 나오셨습니까?
○ 경기도무용단예술감독 김충한 네.
○ 위원장 최만식 원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나오셨습니까?
○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 네.
○ 위원장 최만식 정나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행정감독 나오셨습니까?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네.
○ 위원장 최만식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 증인선서를 하겠는데요. 감사를 받는 여러분께서는 증인의 자격으로 소관 업무를 보고하고 질의에 답변하기 위하여 먼저 선서를 해야 합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고발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경기도의회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함입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4항의 규정에 의하여 증인이 허위증언을 한 때에는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제148조 및 제149조의 규정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선서와 증언 그리고 서류제출을 거부할 수 있음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선서요령은 증인을 대표하여 이우종 사장이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선서자를 따라 오른손만 들어 주시고 선서가 끝난 후에는 이우종 사장 증인이 각각 서명한 선서서를 모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선서! 본인은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동법 시행령 제39조제1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서 소관 업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제5항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9조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0년 11월 10일 경기아트센터 사장 이우종.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증인들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 나오셔서 소관 업무에 대하여 보고해 주시는데 압축해서 요약만 중심적으로 해서 보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안녕하십니까? 경기아트센터 사장 이우종입니다. 존경하는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만식 위원장님과 소속 위원님들을 모시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에 경기아트센터 업무보고를 드리게 되어 영광입니다.
보고에 앞서 먼저 경기아트센터 주요간부를 다시 한번 소개 인사드…….
○ 위원장 최만식 간부는 아까 선서할 때 했으니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알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경기아트센터 행정사무감사 업무보고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는 기관 소개, 코로나19 관련 현안보고, 2020년 사업 추진방향 그리고 2020년 주요사업 추진실적 및 향후 계획 순으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고서 3페이지 경기아트센터의 설립목적 및 주요기능입니다. 아트센터는 도민의 문화욕구 충족과 문화예술 진흥을 목적으로 1991년도 경기도문화예술회관으로 개관하였으며 2004년 6월 재단법인으로 출범, 2009년 11월 경기도립예술단이 법인으로 소속화되었으며 올 3월 재단법인 경기아트센터로 기관명칭을 변경하면서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4페이지 주요기능입니다. 첫째 도가 설립한 문화예술시설의 운영, 둘째 경기도예술단 운영, 셋째 공연 및 작품전시 활동과 보급, 넷째 문화예술의 국내외 교류사업, 다섯째, 문화예술진흥 및 도민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한 사업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밖에 도지사 및 시장ㆍ군수가 위탁하는 사업 등이 있습니다.
5페이지 조직과 인력현황입니다. 경기아트센터는 2020년 한발 빠른 사업추진을 위하여 지난해 12월 30일 4본부 1실 16팀 4예술단 체제로 개편하였으며 9월 말 코로나19 장기화가 지속됨에 따라 비대면 문화향유라는 새로운 방식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술방송국과 유튜브 등의 전담부서인 뉴미디어팀을 신설하였습니다. 현재 430명 정원에 사장, 예술단 281명, 본부직원 83명, 공무직 56명으로 총 현원 421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6페이지 시설개요입니다. 경기아트센터와 경기국악원은 각각 수원과 용인에 소재하고 있으며 수원에는 대극장, 소극장, 야외극장 등 공연장 3개, 갤러리, 컨벤션홀이 있으며 용인에는 국악당 1개의 공연장이 있습니다. 자세한 시설현황은 업무보고서를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0년도 예산현황 보고입니다. 7페이지입니다. 경기아트센터는 2020년 478억 5,000만 원을 수입예산과 지출예산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수입예산은 고유목적 사업을 위한 출연금 365억 9,000, 자체수입 17억 6,000, 이월금 62억과 공기관 위탁대행 사업을 위한 32억 9,000만 원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지출예산은 아트센터 고유목적 사업으로 인력운영비 218억, 기본경비 109억, 시설 및 부대비 7억 7,000, 문화사업비 108억, 예비비 5,000만 원으로 편성되어 있고 기타 공기관 대행사업비로 평화콘서트 2억 7,000, Let's DMZ 사업 28억, 코로나19 경기희망일자리 사업 2억 2,000 등 총 32억 9,000만 원으로 편성되어 있습니다.
11페이지 코로나19 관련 아트센터의 현안부터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확진환자 급증에 따라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아트센터의 대면공연은 9월 말 기준 274일 중에 200일이 운영중단 상태였습니다. 사실 사업의 정상적 추진이 그동안 불가능했었습니다. 코로나19로 당초 준비했던 사업의 취소 및 변경 또한 불가피하였습니다. 레퍼토리 공연ㆍ기획공연 총 30건 237회가 취소되었고 대관의 경우에도 137회가 취소되었습니다. 이 중에 90건 정도는 환불이 발생하였습니다. 찾아가는 문화복지 공연의 경우도 당초 140회 계획을 하였으나 코로나19로 사업추진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9월 말 현재 40건 정도가 저희가 수행되고 있습니다. 이에 경기아트센터는 한발 빠르게 코로나19 관리체제를 구성하여 방역책임자 지정, 코로나19 대응지침 매뉴얼을 만드는 등 방역체계를 강화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의 확보, 침체된 공연예술계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른 기관보다 조금 선제적으로 현 위기상황에 대한 3단계 위기대응책을 마련하였습니다. 이건 12페이지에서 13페이지에 관련 내용이 있습니다.
1단계 위기대응 방안인 비대면 공연에 대하여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대면 공연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공연장 운영이 사실상 중단되었고 무대 위의 실연을 앞두고 있다가 중단될 위기의 기획공연을 전국 국공립 최초로 무관중 라이브 생중계로 전환하여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문화향유 방식을 경기도민께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급변하는 예술생태계의 지속가능성 확보, 무수히 쏟아지는 비대면 콘텐츠 사이에서의 경쟁력 확보라는 차원에서 공연의 일방적 생중계를 기술적으로 좀 보완하고 관객과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비대면 공연 그리고 디지털 기술이 융합된 무대예술 창작모델 개발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여 경기도민에게 제약 없는 문화향유의 기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였습니다.
다음 14∼16페이지 2단계 긴급활동 지원에 관한 보고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내 지역예술인들을 위하여 두 가지 긴급활동 지원방안을 수립 집행하였습니다.
먼저 경기방방콕콕! 예술방송국입니다. 경기도 예술정책과, 콘텐츠진흥원 및 31개 시군과 협력하여 코로나19로 무대를 잃은 지역예술단체, 지역예술인들에게 비대면 공연무대 및 영상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서 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총 참여단체는 738개 팀이고 일자리 창출효과는 약 3,600여 명, 사업예산은 3억 5,300만 원입니다. 예술방송국을 통해서 축적된 콘텐츠는 147건으로 조회 수는 현재 약 15만 회 정도입니다. 21년에는 보다 양질의 콘텐츠 생산을 위하여 극장형태가 아닌 공개홀, 스튜디오 등에서의 영상 제작 및 수화, 자막을 결합한 장애인 무장애 공연 콘텐츠 생산을 검토하고 있으며 31개 시군과 보다 더 긴밀하게 결합된 콘텐츠의 생산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긴급활동 지원책인 경기도 예술단체 우수공연 지원 사업, 페이지 17페이지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활력을 부여하고 장기화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경기도 내 민간공연단체의 우수 공연작품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142건 접수하였으며 총 28개 작품을 선정하여 선정단체에게 아트센터의 무대, 장비, 인력 등과 제작비 일체를 지원하여 온라인 공연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약 500여 명의 지역예술인들의 긴급활동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사업예산으로는 7억을 계획하였으나 예술방송국 연계 추진 등으로 비용 절감효과가 발생하여 5억 7,000만 원 집행하였으며 절감한 예산으로는 다시 공연예술 활성화 리부팅 프로젝트로 재투입하였습니다.
19∼22페이지 3단계 위기극복 대응 관련입니다. 경기아트센터는 위드 코로나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경기도 대표 문화예술기관으로서 도민의 제약 없는 문화향유 실현을 위한 새로운 역할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예술인들의 고통분담과 도내 공연예술분야의 활성화를 위하여 경기도 현업 종사자인 지역예술인들, 경기도 공연 유통ㆍ기획사 그리고 경기아트센터 대관 이용단체를 대상으로 두 차례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예술방송국이나 베스트 공연 지원 사업, 코로나19 관련 객석 거리두기에 연동하는 대관료의 감면 등이 이런 간담회 자리에서 도출된 바 있습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예술 수요 침체가 현실화되는 상황 속에서 집객 중심의 공연장을 코로나19라는 새로운 일상에 접목시키기 위한 경영전략 재수립과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절실해진 바 있습니다. 이에 전 직원 대상 브레인스토밍을 통하여 대내외 환경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아트센터의 미래 역할과 중장기 경영전략을 새롭게 수립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아트센터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공연예술의 진정성 회복과 경기도 광역 공연장으로서의 리더십 회복, 비대면 기반의 공연콘텐츠의 질적 수준의 고양 담보 등 새로운 경영전략을 도출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21년 사업방향 때 다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1페이지 안전한 공연장 운영수칙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됨에 따라서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향유기회와 예술인들의 경제활동을 보장하면서도 감염 예방 및 차단활동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공연장 방역체계를 재정비하였습니다. 지난 11월 1일 자 정부에서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방안에 따라서 단계별 방역조치 및 객석 좌석 배치안을 다시 정비하였습니다. 관객 출입시스템과 공연별 사전 위험도 평가 등 코로나19 추세 변화에 신속하고 예측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공연장 거리두기 체계의 설계를 위해서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22페이지 앞서 보고드렸듯이 경기아트센터에서는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서 대관료 관련 정책들을 도출하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관 취소 시 대관료를 100% 환불하고 다음연도 대관 우선권, 즉 대관심사 시 가점 부여를 결정하였으며 또한 거리두기 좌석제 실행에 따른 대관료 특혜를 실행하여 거리두기 좌석제로 인한 회차 추가 시 대관료 추가분을 전액 면제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민간단체와의 협력기반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습니다.
20년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해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5~27페이지 경기아트센터 경영전략 체계입니다. 경기아트센터의 2020년 비전은 우리 삶의 예술 경기아트센터, 문화예술로 완성하는 새로운 경기이며 예술성 플랫폼, 개방성 플랫폼, 혁신성 플랫폼이라는 새로운 경영목표 아래 공연예술의 진정성을 강화하고 제약 없는 문화향유를 추진하며 혁신기반 경영 안정화라는 세 가지의 전략방향과 이에 따른 지속적인 예술성 강화, 공연예술의 리더십 확보, 온라인 콘텐츠 강화, 마이크로 콘택트 공연 활성화, 혁신경영 기반 구축, 수요자 중심 공공성 강화라는 여섯 가지 전략과제와 이의 세부 열네 가지 실행과제를 설정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새로운 경영전략체계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이슈를 반영하여 지난해 설정한 극장이라는 물리적 공간 중심의 경영목표를 시공간에 제약이 없는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공급자와 수요자를 매개하는 문화향유 플랫폼으로 경영목표를 전환하였습니다.
먼저 품격 있고 다수의 콘텐츠가 공유되는 장인 아트 플랫폼, 예술의 장입니다. 경기아트센터는 공연예술의 진정성 강화를 위하여 레퍼토리 시즌제를 포함한 예술성이라는 기관의 중대 전략을 지속 강화하면서 경기도 유일한 광역 문화예술기관으로서 보유자산인 예술단과 공연장, 예술역량을 적극 활용하여 도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참여, 소통, 협업 기반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경기도 내 공연예술 리더십을 확보코자 합니다.
두 번째로는 제약 없는 문화예술 향유의 장인 개방의 장, 오픈 플랫폼입니다. 코로나 공존시대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경기도민과의 문화예술 소통방식을 온라인 콘텐츠, 즉 비대면 공연과 소규모 분산형 공연으로 전환하여 경기도민을 위한 시공간적 제약 없는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만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위기관리에 능숙한 혁신 리더십, 혁신의 장 이노베이션 플랫폼입니다. 경기아트센터는 문화예술 혁신 DNA를 장착하여 창의ㆍ혁신을 통한 경기도 내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미래 대응 역량 및 위기관리 대응 시스템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도민, 수요자 중심의 공공성 강화를 위하여 도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아트센터만의 새로운 공공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창의적 사회 혁신에 기여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 업무보고서 참조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2020년 주요사업 추진실적 그리고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입니다. 아트 플랫폼 첫 번째 전략과제인 지속적 예술성 강화에 대해서입니다. 31페이지에서 33페이지까지 있습니다. 우선 경기아트센터의 레퍼토리 시즌 보고부터 드리겠습니다. 지난해 아트센터를 대표하는 레퍼토리가 부족하다는 내외부의 문제제기가 있었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기아트센터의 2020 혁신방안으로 레퍼토리 시즌제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당초 준비했던 공연들의 정상 추진이 불가해지고 과거처럼 대면공연을 장담할 수 없는 코로나 시대에 들면서 더욱 새로운 공연예술의 가치를 고민해야 될 필요성을 절실하게 인식하였습니다. 이에 저희 센터는 수준 높은 레퍼토리 시즌 공연을 가장 선도적으로 무관중 생중계로 전환하였으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 매뉴얼을 마련하여 외부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시즌제 운영 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상반기 레퍼토리 시즌 운영실적으로 2개 작품 3회 대면공연 그리고 8개 작품 9회 비대면 공연을 성료하였으며 남은 2020년 두 달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코로나 확산 추이 상황에 맞게 공연일정을 재배치하고 프로그램의 재구성 작업을 완료하였으며 미래극장에 대한 공연 콘텐츠 개발 및 소규모 공연 기획 등 새로운 시대의 새롭고 탄력적인 공연 콘텐츠를 기획하여 레퍼토리 시즌을 재개하였습니다. 10월부터 재개된 하반기 레퍼토리 시즌은 총 13개 작품 44회입니다. 2021년에는 새로운 기준, 새로운 공연, 새로운 관람문화를 바탕으로 새로운 레퍼토리 시즌 정체성을 확립하고 경기아트센터만의 특화된 기획으로 상반기는 코로나 변수를 감안하여 레퍼토리 작품의 프리뷰 형식의 작은 소규모 대면공연 위주로 편성하였으며 하반기에는 극장을 대표할 공연을 배치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대두된 비대면 공연 콘텐츠 수요에 부응하여 레퍼토리의 영상화 사업을 보다 본격화, 성숙시킬 예정이며 내년이 경기아트센터 개관 30주년인데 30주년을 기념하여 시나위오케스트라, 극단, 무용단이 합동으로 참여하는 뮤지컬 금악(禁樂) 등을 기획 중에 있습니다. 2021년 레퍼토리 시즌은 총 32개 작품과 134회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21년 레퍼토리 시즌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 4개 예술단 중에 우선 34페이지 경기도극단에 대한 보고입니다. 연극과 무용은 타 장르에 비해서 제작기간, 연습기간이 특히 많이 소요되는 장르로 코로나19로 인해 가장 피해가 큰 단체였습니다. 경기도극단은 원래 4개 작품 40회를 계획하였으나 2개 작품 11회로 사업이 불가피하게 변경되었습니다. 작품 파묻힌 아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당초 5월에서 9월 그리고 다시 21년 상반기로 부득불 연기를 결정하게 되었으며 한러수교 30주년 기념 작품인 오네긴의 경우 러시아 연출가의 국내 입국이 불가능해져서 취소가 되었습니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극단은 국공립 최초로 레퍼토리 첫 작품인 브라보 엄사장을 무관객 생중계로 진행하였으며 이달 말 저물도록 너, 어디 있었니로 관객들과 직접 만나기 위하여 준비 중에 있습니다.
35페이지 경기도무용단 관련 보고입니다. 당초 5개 작품 17회를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로 이 또한 3개 작품 6회로 사업이 변경되었습니다. 한러수교 기념 작품 오네긴과 작품 무림, 작품 본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 또는 연기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상반기에는 코로나 특별기획인 포행, 레퍼토리 공연인 춤-ON 련을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전환하여 코로나19로 지친 도민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마련하였으며 이달 말 한국판 스파르타쿠스 “만적”을 모티브로 한 무용극 률을 4차례 진행할 예정입니다.
36페이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관련 보고입니다. 시나위오케스트라는 당초 7개 작품 30회의 레퍼토리를 준비하였는데 코로나19로 작품 세상에 하나뿐인 그다음에 작품 역의 음향 그리고 국악뮤지컬 들리지 않는 소리가 취소 또는 연기되어서 5개 작품 21회 레퍼토리로 재변경되었습니다. 시나위오케스트라 역시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민요소설극장 다시 봄 그리고 작품 신, 시나위를 무관객 생중계로 전환하여 도민과 소통하였으며 지난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방식의 공연인 메타퍼포먼스 미래극장을 시작으로 이번 주에 21세기 작곡가 시리즈 그리고 12월 작품 반향으로 대면공연을 본격 준비하고 있습니다.
37페이지 경기필하모닉입니다. 경기필은 마시모 자네티 상임지휘자와 함께 당초 정명훈, 김선욱, 다니엘 뮐러 쇼트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경기필의 콜라보레이션 등 9개 작품 16회 공연을 준비한 바 있으나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 또는 연기되어 총 8개 작품 12회로 사업이 변경되었습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경기도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하여 경기필은 5건의 대면공연, 2건의 무관객 생중계 공연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주에 러시안나이트, 다음 달 베르디&요한 슈트라우스 공연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38∼39페이지 경기아트센터의 기획공연 관련 보고입니다. 경기도민에게 삶의 휴식과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하고 대중적인 아트센터 기획공연은 책과 영화, 음악을 주제로 하는 토크콘서트 랑데북, 평일 낮 시간대를 활용한 해설이 함께하는 브런치 클래식, 토요일 낮 시간대의 따뜻한 음악여행 다카포 콘서트, 청각장애인을 위한 사운드 드라마 알퐁스 도데의 별 등의 제작공연과 대중공연,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기획공연 그리고 경기도 문화의 날 특별공연인 지역문화 활성화 공연으로 나누어지며 9월 말 기준 대면공연 7회, 비대면 4회를 완료하였으며 이후 대면공연 30회, 비대면 공연 2회를 추가 진행할 예정입니다
40페이지 용인 소재 국악원 기획공연 관련 보고입니다. 경기국악원은 당초 짬콘서트, 기로연 등 6개 작품의 국악기획공연과 초등학생 대상 체험프로그램인 국악소풍, 유ㆍ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국악아동극 143회를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로 어린이 등 취약계층 대상 공연인 국악소풍, 국악아동극이 부득이 전면 취소되었습니다. 이에 국악소풍과 국악아동극의 경우 비대면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으로 사업의 방향을 전환하였습니다. 국악기획공연 짬콘서트는 일정과 장소를 변경하여 국악계 최고로 요즘 핫한 이날치, 고영열 등의 출연자들과 함께 지난 10월 국악원 야외 대극장에서 엄격한 거리두기로 5회 공연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특별기획공연으로 용인시 혁신교육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용인시의 청년예술인들을 활용한 학교로 찾아가는 맞춤형 국악공연 꿈, 찾아가는 국악공연을 기획하여 10월과 11월 공연형 3회와 강의형 160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음 41페이지 아트 플랫폼 두 번째 전략과제인 공연예술 리더십 확보에 관한 보고입니다. 문화예술기관 협력사업인 공연예술 콘텐츠 공동제작부터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 대표 공연장인 경기아트센터는 광명문화재단, 성남문화재단 등 타 문화예술기관과 참여ㆍ소통ㆍ협업을 기반으로 기관 단독으로 제작이 어려운 뮤지컬, 오페라 등 대형예산이 수반되는 작품의 공동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동제작 사업을 통하여 기관 간에 제작 노하우를 교환하고 예산을 절감하는 것은 물론 수준 높은 공연콘텐츠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42페이지 메타퍼포먼스 미래극장에 관한 보고입니다. 지난 6일과 7일 24시간 쉬지 않고 12회차에 걸쳐 진행된 미래극장은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콘텐츠 공연이었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사장님.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위원장 최만식 너무……. 압축해서 축약보고 하랬는데 다 하실 거예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좀 더 축약토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메타퍼포먼스 6일과 7일 사이에 실시한 바 있습니다. 향후 미래극장에 대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43페이지 공기관 대행사업 Let’s Live in DMZ 관련입니다. 분단의 상징 DMZ가 평화공존의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융합된 콘텐츠 축제를 기획하여 10월 23일 고양 종합운동장에서 DMZ콘서트와 파주 평화누리 주차장에서 DMZ빌리지를 성공리에 마무리한 바 있습니다.
44페이지 남북교류 2020년 통일신년음악회를 지난 2월에 마쳐서 공연을 성공하였고 연장선상에서 11월 말에 제주도에서 평화콘서트Ⅱ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45페이지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 축제, 경기실내악 축제, 장막희곡 시나리오 공모전 등에 대해서는 자료로 좀 갈음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네, 자료로 마무리하십시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48페이지 온라인 콘텐츠 강화는 아트센터 대극장에 영상 콘텐츠 자체 생산이 가능한 스튜디오 형태의 미디어창작소를 오픈하였고 향후에도 적극 활용하여 도민의 니즈에 부합하는 공연 콘텐츠를 생산하고 도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마무리 좀 해 주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49∼50페이지 레퍼토리에 관련된 사업 그다음에 마지막 오픈 플랫폼 사업, 55페이지 이하 개별 공연에 대한 업무보고를 자료집에 첨부하였습니다. 자료집으로 갈음해 주시면,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 68∼71페이지까지 개별 사업소개 및 미래설계에 대한 보고를 마치고 이상으로 경기아트센터의 주요업무 보고를 간단히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최만식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께서 저희 경기아트센터에 많은 사랑과 관심 그리고 지원을 부탁드리며 더욱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경기아트센터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업무보고서(경기아트센터)
○ 위원장 최만식 이우종 사장 수고하셨습니다. 자리에 착석해 주시죠. 감사 질의에 앞서 혹시 경기아트센터 업무보고 등에 대해서 추가로 자료 요구, 김경희 위원님.
○ 김경희 위원 고양 출신 김경희 위원입니다. 자료를 추가로 요구하겠는데요. 예술단 겸직 관련해서 운영지침 새로 만들어진 게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좀 제출해 주시고요. 그리고 공무직에 대한 급여표와 경기도 내 다른 산하기관의 비교현황을 좀 주시고요. 그다음에 아트센터 주최의 간담회현황을 주시는데 제목, 날짜, 주요현황 정도로만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네, 수고하셨습니다. 문형근 위원님.
○ 문형근 위원 문형근입니다. 극단 예술감독 출근명부가 있습니까? 그것 좀 자료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위원장 최만식 또 다른 추가자료, 성수석 위원님.
○ 성수석 위원 2017년도부터 19년도 외부행사 공연시스템, 무대ㆍ음향ㆍ조명ㆍ영상 그리고 트러스나 레이어 등 구조물별 견적서 및 세금계산서 그리고 행사 사진 첨부해서 좀 제출해 주시고요. 마찬가지로 17년도부터 19년도까지 자체 기획공연 객석 점유율 및 대관사업 객석 점유율이 있으시면 주시고요. 그리고 유료관객 확보를 위한 DB 확보현황이나 홍보실적 있으면 첨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작공연 집행내역, 인건비, 소품비, 장비임차비 상세내역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또 추가자료 요청하실 분, 유광국 부위원장님.
○ 유상호 위원 여주 출신 유광국 위원입니다. 경기도예술단의 재능기부 사업내역을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네,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자료, 예술단 조직진단 연구용역하고 있죠? 그것도 좀…….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진행 중에 있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다음 질의 답변을 하겠습니다. 오늘 순서를 좀 말씀드리면 손희정 위원님ㆍ유상호 위원님이 첫 번째ㆍ두 번째로 하시고 그다음에 채신덕 부위원장님께서 세 번째로 하시고 그다음에 김경희 위원님이 네 번째로 하시면 될 것 같고요. 다섯 번째 황수영 위원님, 여섯 번째로 유광국 부위원장님 그다음에 임성환ㆍ강태형ㆍ지석환 위원님 순으로 오전에 진행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하여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겠습니다. 질의 답변 시간은 사전에 위원님들과 협의한 대로 위원님별로 10분 이내로 기본질의를 실시하고 모든 위원님들의 질의가 끝난 후 추가 및 보충질의를 하는 것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위원님들의 질의사항에 대하여 사장이 답변하기 어려울 경우 사전에 위원장에게 동의를 얻은 후 선서를 한 증인이 발언대로 나와 소속과 직ㆍ성명을 밝히고 대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하실 때는 위원님들의 질의 요지를 명확히 이해하신 다음에 질의가 다 끝난 다음에 답변을 좀 해 주세요. 중간에 말을 끊고 들어오거나 이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리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그러면 질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손희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손희정 위원 파주 출신 손희정 위원입니다. 많은 사업들을 하셨다고 업무보고를 하셨는데 저는 일단 안 좋은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매우 안타깝습니다.
먼저 행감자료 35쪽에 보면 감사받은 결과 내용이 있어요. 그런데 여기는 좀 간략하게 요약이 되어 있는데 본 위원이 감사실에 자료를 요청해서 자세한 사항을 받아봤어요. 그랬더니 이거를 보면서, 한 20여 건 지적을 받았더라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손희정 위원 보면서 참 총체적 난국이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많은 사업을 이렇게 잘하면 뭐하십니까? 거의 대부분 보면 인사 관련된 그런 지적사항이었더라고요. 그래서 먼저 첫 번째로 보면 2017년, 2018년, 2019년 연속해서 승진인사 시 명부작성에 대한 지적을 받았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손희정 위원 알고 계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손희정 위원 3년 연속. 그런데 관련자 처분을 보면 겨우 감봉, 감봉이 뭐 한 3개월 감봉인가요? 몇 개월 감봉인지 모르겠는데.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통상 그렇습니다.
○ 손희정 위원 어쨌든 겨우 한 게 관련자 감봉. 그다음에 아마 부서 쪽인 것 같아요. 부서 쪽은 주의ㆍ경고. 이거 처리가 너무 약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3년 연속으로 똑같은 사항을 이렇게 지적받고 있는데 이게 뭐 겨우 감봉 몇 개월로 해결이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위원님 지적 당연하시고 저희도 부끄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후에는 조금 더 엄격하게 해서 다시는 인사채용 관련 실수까지를 포함한 이런 지적사항이 나오지 않도록…….
○ 손희정 위원 연속된다라는 건 이건 실수가 아니라 의도적이었던 거죠. 이게 한 사람이 계속 3년 내내 3년 연속으로 이렇게 했던 건가요, 같은 사람이?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계속 인사부처 담당은 교체가 되었는데요.
○ 손희정 위원 그럼 교체돼서 왔는데 교체된 사람이 또 똑같은 방식으로 이렇게 하고 있었던 거예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가 경과규정의 해석을, 관련 법규의 엄격한 해석을 하지 못해 가지고 저희가 저희 내부규정의 관행대로 처리한 바인데…….
○ 손희정 위원 그럼 재발방지 대책은 구체적으로 뭐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래서 명부작성에서 작성일 기준시점을 승진예정일이 아닌 그 작성시점으로 앞으로 차질 없이 진행하겠습니다.
○ 손희정 위원 그냥 그것밖에 없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리고 인사서류라든지 그다음에 채용대상자에 대한 소통과정에서 하나라도 실수, 빠지거나 누락되는 게 없도록 주의를 보다 더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 손희정 위원 그리고 이런 업무를 한 사람한테 맡기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발생한다고 보고요. 크로스 체크가 될 수 있는 그런 방안을 강구하셔야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리고 사내에서…….
○ 손희정 위원 그걸 내규화시키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리 하겠습니다. 사내 감사기능을, 자체 감사기능을 좀 더 강화토록 하겠습니다.
○ 손희정 위원 이 건뿐만 아니라 36쪽에 보면 외부강의 등 사전승인 소홀 그다음에 그 밑에 직원 복무관리 소홀 또 38쪽에 보면 임직원에 대한 가족수당 지급 부적정. 가족수당 지급 부적정 이 부분은 어떤가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이거 보다가 진짜 어이가 없어 가지고. 관련해서 관련자 징계나 이런 건 당연히 끝났으리라 보고 내부규정이나 이것도 재발방지 대책은 세우셨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다만 저희가 변명 아닌 변명을 올린다면 맞벌이 부부의 경우에 서로 중복 계상하는데 그게 본인들의 악의라기보다는 실수에 의한 부분도 좀 있었고 그래서 지속적으로 매월 점검하고 끊임없이 주의를 환기시키도록 하겠습니다.
○ 손희정 위원 그리고 이게 본인이 주민등록등본이나 이런 자료 제출을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간에 제대로 제출을 안 했을 경우에도 이런 일이 발생을 한다라고 보거든요.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어쨌든 잘못한 거기 때문에 이럴 경우에는 그냥 환수조치로 끝낼 게 아니에요. 거기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거죠, 강력한 징계가. 그래서 경고든 뭐든 어떤 강력한 징계를 한번 고민을 하셔 가지고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면, 걸리면 아무튼 큰일 난다, 해고까지 될 수도 있다라는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조치를 취해 주셔야 될 것 같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말씀대로 시행토록 하겠습니다.
○ 손희정 위원 39쪽에 계속 연달아서 인사와 관련된 지적이에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 겸직금지의무 위반 및 영리목적행위 부적정, 그 밑에 경기도립예술단원 복무관리 부적정, 한 20여 건 되는데 한 반이 인사관리에 관련된 지적사항이에요. 각성 좀 하셔야 될 것 같고요. 40쪽에도 계속해서, 40쪽은 또 어처구니없게 시험위원 선정 부적정 이런 것도 있고요. 그다음에 응시자 인적 정보 제공 부적정. 이게 연속해서 감사받는 것도 좀 창피한데 앞의 건 1월에 받았던 거고 뒤의 건 4월에 받았던 거예요. 그렇죠? 연속해서 사건이 터지니까 연속해서 자꾸 감사를 받고 있고요.
이것뿐만 아니라, 저는 사실 아트센터의 직원들이나 이런 내부자들을 전혀 모릅니다. 그냥 단순히 신문기사 검색을 해 본 거예요. 기사 검색을 해 봤는데 줄줄줄 나오더라고요. 지적을 한번 해 보겠습니다. 중부일보 2020년 3월 22일 자 기사에 보면 경기아트센터 인사과 해킹을 당했다. 저 이걸 보고 또 갑자기 경악을 금치 못했어요. 내부 인사과 직원이 인사자료들을 해킹을 해서 그걸 또 본인만 알고 있었던 게 아니고 그걸 퍼뜨렸대요. 인사과 직원이 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어쨌든 인사과 직원이 그랬겠죠. 그래서 아트센터 내부자들이 거의 다 내부정보를 알 수 있는 그런 뭐랄까, 허점을 퍼뜨린 거죠. 알고 계신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잘 알고 있습니다.
○ 손희정 위원 이것과 관련해서 또 감사받으셨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손희정 위원 이 감사결과는 나왔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가 이 사항은 도의 감사를 자청한 사항이고요. 이게 시스템이 오류가 있다 하더라도 그것을 곧바로 정정조치를 취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먼저…….
○ 손희정 위원 공유를 했다는 것 아니에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공유를 했다든지 그렇게 해서…….
○ 손희정 위원 얼마나 공무원적인 그런 의식이 없었으면, 공적인 의식이 없었으면 자기네들끼리 그걸 공유를 하냐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저희가…….
○ 손희정 위원 아무튼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인사에 관련해서는. 시스템 보완되었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다면평가시스템을 보완하고 그 회사에 대해서도 엄격하게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하고 있고요.
○ 손희정 위원 보완이 완료됐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보완은 완료되었습니다.
○ 손희정 위원 그래서 감사결과 이 퍼뜨린 사람에 대한 인사조치는 어떻게 됐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지금 유출자를 저희의 자체조사만으로, 도의 조사만으로 유출자가 발견이 안 되기 때문에 정식으로 수사의뢰를 했고요.
○ 손희정 위원 아직 그럼 유출자를 모르고 수사결과가 아직 안 나온 건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수사가 검찰 기소단계입니다.
○ 손희정 위원 그러면 수사결과 찾아낸 거예요, 그 유출자를?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한테 아직 통보를 다 받지 못했지만 검찰에서는 기소의견으로 저희의 고발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손희정 위원 그다음에 경기일보 2020년 6월 4일 자 이 기사는 “경기아트센터 본부장 직위해제에 노조 반발” 이 기사예요. 이 기사는 아마 앞의 건에 연결된 부분인 것 같은데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연동된 사안입니다.
○ 손희정 위원 저는 이 본부장님이 사실 누구인지도 몰라요. 그런데 이 본부장님이 아마 이렇게 해킹이 되고 있다라는 걸 공식적으로 알린 사람이라고 기사에는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알린 사람을 인사조치를 했다라는 게 또 이해가 안 가요, 이 기사만 봐서는. 이 진위 여부를 말씀 좀 해 보시겠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알리긴 알렸는데 본부장이라는 엄중한 관리자로서 그것을 인지시점과 저희에게 알린 시점이 너무나 차이가 나고요. 그렇습니다.
○ 손희정 위원 그래도 이분은 양심적인 사람이잖아요, 이걸 알렸다라는 것 자체가. 남들은 그거 알리지도 않고 조용히 그냥 혼자서 그걸 다 보고 있었는데. 그래서 알린 사람을 징계를 한다라는 게 좀 이해가 안 가는 거죠. 알린 사람을 징계할 게 아니라 이걸 퍼뜨린 사람을 징계하는 게 맞는 건데.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 사안에 대해서는 저희가 고소ㆍ고발, 감사를 의뢰한 사안이 있고 별도로 직원들이 유포자 및 발설자에 대해서 개별적인 개인정보 관련돼서 고발을 진행 중인 사안이 2건이 지금 병합돼 있고요.
○ 손희정 위원 그러면 그 퍼뜨린 사람은 여러 명일 것 아니에요? 알고 있었거나 그걸 옆의 사람한테 얘기했거나 했던 사람은 여러 명 있을 것 아니에요? 혼자 한 게 아니잖아요. 그렇죠? 최초에는 혼자 알았겠지만. 그런데 이분만 직위해제를 시키신 거예요, 본부장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러니까 이해 충돌이라든지 피해자들을 지휘 관리하는 체제에 있는 사람이어서 일단 저희 내부규정에 의해서 직위해제는 시켰고요.
○ 손희정 위원 그 내부규정에 의해서 했다라는 말이 좀 이해가 안 가고요. 내부규정에 그럼 문제가 있다라는 걸 검증하는 것 아닐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조금 더 구체적인 사항은 경영본부장이 대신 대답을 하면…….
○ 손희정 위원 위원장님, 조금만 더 해도 될까요?
(최만식 위원장, 유광국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 부위원장 유광국 네, 조금 더 하세요.
○ 손희정 위원 간략하게 말씀을 해 주세요.
○ 경영본부장 신명호 아트센터 경영본부장입니다. 핵심은 그 자료를 발견했고 그걸 회사에 정확하게 알리고 그 핵심 자료를 추출한 사람을 회사나 도감사 때 일단 증언을 거부했습니다, 알려주는 걸. 첫째, 그것은 도도 정당한 개인정보나 총체적으로 감사권한이 있는 기관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리고 감사를 받아야 되는데 그걸 거부했기 때문에, 첫째.
○ 손희정 위원 이 본부장이 그걸 거부했다는 거예요?
○ 경영본부장 신명호 네, 그렇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 손희정 위원 아니, 알리신 분이 왜 감사할 때는 또 그걸 거부하신 거예요?
○ 경영본부장 신명호 그 사람이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회사에 알리고 도에 알려서 정당한 감사 진행이 되도록 도와야 되는데…….
○ 손희정 위원 누구인지 모를 수도 있는 거죠?
○ 경영본부장 신명호 본인은 그 사람한테서 자료를 받았습니다. 1차 그 사안이 제일 크기 때문에…….
○ 손희정 위원 그게 증거가 확실히 있는 거예요?
○ 경영본부장 신명호 네.
○ 손희정 위원 이 본부장이 최초 유포자를 알고 있었고, 그러면 그 최초 유포자를 지금 발설을 안 하고 있다라는 이유…….
○ 경영본부장 신명호 자료를 추출한 사람을 정확하게 알고 있고 그 사람으로부터…….
○ 손희정 위원 그러니까 그걸 얘기를 안 해 주는 거기 때문에 직위해제를 시켰다는 건가요?
○ 경영본부장 신명호 네, 그렇습니다. 도에서도 정당한 업무집행을 거부한 걸로 판단을 해서 징계하도록 요청을 했고요.
○ 손희정 위원 이분을 직위해제한 건에 대해서는 노조나 관련자하고 본인하고 조금 더 소통을 해 보시고 크게 문제가 없다라면 구제할 수 있는 방법이나 아니면 차후에 내부규정을 개정할 필요가 있으면 내부규정 개정도 검토를 해 주셔야 될 것 같습니다.
○ 경영본부장 신명호 그런데 진행할 때 초기에 변호사나 노무사의 충분한 자문과 설득을…….
○ 손희정 위원 노무사 얘기만 하지 마세요. 저도 수많은 노동 건의 민원을 들었는데요. 공무원들이나 이런 공공기관 쪽에 있으신 분들은 노무사 얘기가 무슨 불변의 법칙인 것처럼 말씀을 하세요. 그분들의 말이 법이 아니에요.
○ 경영본부장 신명호 네,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손희정 위원 양쪽 얘기를 다 들어보고 적절하게 수렴을 해야 되는데 노무사 얘기가 무슨 법관보다 더 높아. 그렇게 자꾸 노무사가 이렇게 했기 때문에 했다라는 건 핑계입니다. 양쪽 얘기를 더 충분히 수렴하시고 좀 더 의사소통과정을 거쳤으면 좋겠습니다.
○ 경영본부장 신명호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손희정 위원 그다음에 또 하나가 더 있습니다. 수원일보의 20년 7월 8일 날 언론보도 내용을 보면 또 채용과 관련돼서, 들어가시고 대표님 나오시죠. 채용과 관련돼서 이건 기사가 한두 건이 아니네요, 보니까. 지금 저는 대표적으로 수원일보 걸 말씀을 드렸는데 채용공고를 하고 나서 그 이후에 내규를 고쳐서 채용인원을 조정했다 이런 기사예요. 이거 맞나요? 실제로 이렇게 하셨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손희정 위원 뭐가 그렇게 급해서 공고 먼저 하시고 내규를 나중에 고치셨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가 해당 직책에 대한 사람을…….
○ 손희정 위원 그렇게 급해요? 이 사람 뽑는 게 그렇게 급했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또한 아까도 꾸지람을 하셨지만 사전에 변호사라든지 자문을 받아서 내규의 관련 사항은 그 행정행위 완료 전에 내규가 변경되면 그것은…….
○ 손희정 위원 핑계 대지 마시고 솔직하게 말씀하세요. 이 내규가 이렇게 된 걸 몰랐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되잖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손희정 위원 모르고 하신 거예요, 알고 하신 거예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실무적 착오가 있었습니다.
○ 손희정 위원 모르고 하셨단 말씀이에요, 그래서? 일부러 한 건 아니다라는 말씀이신 거예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채용에 관한 저의 전결사항이고 내부규정을 행위까지 완료하면 괜찮다는 유권해석을 받아서 진행하죠.
○ 손희정 위원 유권해석 또 어디다 받으셨어요? 유권해석 받는 것도 그 사후에 일어났던 일이죠? 이게 불거지니까 유권해석 받으신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채용……. 네, 사실은 인지한 후에 유권해석을 의뢰했습니다.
○ 손희정 위원 도대체 직원들이 얼마나 규정이나 이런 것에 숙지가 안 됐으면 이런 실수들을 계속하냐고요. 저는 창피해 죽겠습니다. 저 이 기사 보고요, 진짜 아주 깜짝 놀랐습니다. 경기아트센터 무슨 공연을 했고, 찾아가는 뭘 했고 맨날 저희한테는 좋은 것만 말씀하시죠. 그러면 뭐 하십니까? 뒤에서는 이렇게 다 줄줄줄 새고 있는데. 그래서 아까 쭉 줄줄이 무슨 사업설명을 하시는데 듣고 싶지가 않더라고요. 이렇게 인사에 대해서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내규 그다음에 직원들 교육 철저하게 관리감독 하시고요. 앞으로 재발방지 대책까지 세우셔 가지고 의회에 다시 보고해 주시기 바라고요. 대표님은 들어가시고 예술과장님이신가 나오셨나요? 여기 담당부서 과장님. 잠깐만 쓰겠습니다. 1분 안에 끝내겠습니다.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최영환 예술정책과장 최영환입니다.
○ 손희정 위원 과장님, 이 일련의 사태 다 인지하고 계신 거죠?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최영환 네, 나중에 기사 보고 알았고요. 저희가 자료를 검토해 보니까 작년 12월에 공고가 나갔더라고요. 그래서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저희가 주의를 주고 있습니다.
○ 손희정 위원 그리고 과장님이랑, 지금 국장님은 안 오셨지만 국장님은 이 경기아트센터 관리감독 권한이 있으신 거죠?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최영환 네, 있습니다.
○ 손희정 위원 추후에 이 사실, 지금 제가 언급한 이 사건만 가지고라도 재발방지 대책이나 직원들 교육이나 그다음에 징계 이런 것들을 같이 검토를 하셔 가지고요. 그다음에 이런 일이 또 발생하면 반드시 과장님이 물러나십시오. 그런 각오로 방치대책을 만들어 갖고 오시고요. 대표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러날 각오로, 물러나겠다라는 선언을 여기서 하라고는 제가 차마 말씀을 못 드리겠지만 그런 각오로 재발방지 대책 만들어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책임을 지고.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최영환 참고적으로 말씀드리면 제가 온 뒤부터는, 그전에도 그랬지만 아트센터 인사 관련해 가지고는 저희랑 협의하게 돼 있습니다, 많은 부분들은. 협의해 가지고 규정에 맞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철저하게 규정에 맞도록 그렇게 지금 해 주고 있습니다.
○ 손희정 위원 아니, 온 다음에 일어나지 않았다는 건 핑계예요. 그리고서 또 일어난 다음에 또 어디로 가시면 또 새로운 과장님 오셔서 또 똑같은 얘기하실 것 아니에요. 그렇게 무책임한 말씀 마시고.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최영환 네, 알겠습니다.
○ 손희정 위원 이상입니다. 길게 해서 죄송합니다.
○ 부위원장 유광국 손희정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손희정 위원님이 좀 화가 나신 건 우리 조직의 기본, 기본이 지금 잘못됐다는 지적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사항인데 안 돼 있다 보니까 이렇게 화가 나신 것 같은데 정상참작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순서에 의해서 연천 출신 유상호 위원께서 질의가 있겠습니다.
○ 유상호 위원 연천 출신 유상호 도의원입니다. 여기 계신 경기아트센터 직원분들께서 어느 누구보다도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바라는 분들이 아닌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보고내용 중에서 보니까 코로나19의 확진환자 급증으로 인해서 경기아트센터의 각종 공연이 전면적으로 중단되는 이러한 사태를 지금 맞이했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유상호 위원 정상적으로 추진을 지금 못 하고 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유상호 위원 일단 먼저 공연장 운영중단에 대한 질의를 좀 드리겠습니다. 경기아트센터 2020년 사업취소 및 변경사항을 검토해 보니까 기획공연 39건 중에서 정상적 공연이 6건 외에 온라인공연 12건이 함께 연기가 됐고 그다음에 취소가 15건이나 이렇게 됩니다, 보니까. 그리고 또 대관사업으로도 취소가 72건이고 연기가 29건 그리고 보니까 환불액이 총 8,300만 원으로 보고를 해 주셨습니다.
우리 아트센터의 각종 공연이나 사업들이 정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침체기로 지금 가고 있죠. 그런데 우리가 이런 침체기들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죠. 대부분의 이런 침체기가 우리 도민들의 문화혜택이나 많은 부분들에 손해를 보는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가 상당히 지금 자구노력을 하고 계시고 있는데 이 노력들이 실질적으로 우리 도민들한테 가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계획이 나와 줘야 됩니다. 그래서 계획들을 지금 세워서 준비를 하고 계시는데 실질적으로 우리가 현실적으로 나타나는 계획들 그리고 지금 실시되는 그런 사업들이 있습니까? 말씀해 보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우선 방역단계가 1단계로 조정되면서 11월부터는 저희가 공연을 정상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100% 좌석제를 실시하지 못하고 50∼70% 정도로 운영하고 있고 하반기에 계획된 예술단 및 아트센터 자체기획공연 그리고 대관공연은 예정된 대로 나머지 두 달 정도를 열심히 수행토록 하겠습니다. 마찬가지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나눔 사업도 저희가 원래 140회 정도를 계획했었는데 그것까지는 안 되더라도 최대한 열심히 수행토록 하겠습니다.
○ 유상호 위원 지금 사업 보고 중에서 레퍼토리 시즌제, 극장에서 지금 준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 2020년 상반기에 당초계획이 19개 작품에서 60회 예정이었지만 변경을 하셨어요, 보니까 어쩔 수 없이. 그런데 이 변경사항들을 하반기 운영계획에 보면 61회 공연계획을 세웠는데 이것도 지금 쉽지 않죠? 61회 공연이라면 상당한 횟수인데 이게 지금 무관중 비대면으로 생중계 온라인 방송을 한다거나 이런 사업들이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현재 저희 내부 생각들은 우리가 지역예술인 민간예술단체를 지원하는 것은 여전히 온라인 생방송으로 아니면 생중계로 아니면 녹화를 떠서 동영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수행을 해야 될 것 같고요. 저희 자체공연은 현재는 방역단계가 1단계로서 저희 공연장에 공연이 허용되는 한은 저희가 대면방식으로 수행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 유상호 위원 중앙정부에서 지금 5단계로 발표를 하면서 나름 전 단계였을 때 비대면으로 할 수밖에 없을 때 그때는 저희들이 이런 대면할 수 있는 공연들이 상당히 원천 봉쇄된 상황에서 할 수 없었지만 5단계라면 조금 완화가 된 상황이거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습니다.
○ 유상호 위원 그럼 그 안의 매뉴얼들을 잘 우리가 파악해서 이 사업진행을 이왕이면, 온라인 생중계라든가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건 한계가 있습니다. 우리 주민들한테 접할 수 있는 한계가 있고 또 어느 단체를 그냥 정해서 그 동호인단체 회원들한테 알려서 이 생중계를 할 수밖에 없는, 불특정 다수한테 대체적으로 이걸 다 생중계하기가 쉽지 않지 않습니까? 그래서 한계가 있는데 이왕이면 5단계로서의 어떤 이런 단계를 우리가 잘 이용해서 대면으로, 대면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게 다들 알고 계시지만 우리가 실내공연은 앞으로는 상당히 어려운 상황으로 우리가 치달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시대적으로 봤을 때. 코로나라는 병이 창궐을 해서 지금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떤 병이 또다시 창궐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지금부터 나름대로의 대책을 세우셔야 되는데 그래도 지금 현재 비대면 유튜브라든가 아니면 생중계로 촬영들 하시고 또 지금도 하고 계신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혹시 현장에 촬영하고 있는 데가 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 이틀인가부터 한 일주일 예정으로 저희 아트센터 말고 용인에 있는 국악원에서 저희 경기방방콕콕! 시즌Ⅲ, 이것은 어려운 민간예술단체들을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지금 진행 중에 있습니다.
○ 유상호 위원 아니, 우리 용인까지는 좀 그렇고 우리 여기 자치센터 내에 여기서 아마 제가 보고받기로는 생중계 내지 녹화를 지금 하고 있는 데가 있다고 아까 말씀을 들었거든요. 용인 말고 여기 자체적으로.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오늘은 없고 내일 저희 단원 창작작품이 대면…….
○ 유상호 위원 아니요. 잠깐만요. 제가 조금 아까 생중계 방송하고 또 이런 비대면으로 우리가 정말 여러분들이 고생을 하고 계시는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서, 현장확인을 하기 위해서 미리 아까 제가 점검을 좀 했습니다. 지금 이 근처의 아트센터 내에, 가까이에 저희들이 바로 현장확인을 갈 수 있는 데를 확인하고 제가 말씀드리는 거거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위원님, 죄송합니다. 제가 잘 파악을 미처 못 했는데 저희 센터 내 3층의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도민들을 위한 비대면 토크콘서트 방식의 소풍이 지금 촬영 중에 있습니다.
○ 유상호 위원 촬영 중에 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유상호 위원 위원장님, 지금 우리 비대면 내지 생중계를 하고 있는 현장을 정회를 하고 잠깐 현장확인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정회를 요청합니다.
○ 부위원장 유광국 유상호 위원께서 잠시 정회를 요청하였습니다. 위원님들 의향은 어떠신지요?
(「동의합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현장확인을 위해서 20분간 정회토록 하겠습니다. 현장확인을 위해서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23분 감사중지)
(11시33분 감사계속)
○ 위원장 최만식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유상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유상호 위원 계속해서 질의를 좀 간단하게 드리겠습니다. 지금 제가 조금 아까 현장확인을 일부러 가게 된 이유가, 우리 국악 하는 분들이 그쪽에서 아마 생중계 온라인으로 지금 준비를 하고 계신가 봐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유상호 위원 우리가 여기 가까이에 준비를 하고 계시는 줄 알고 제가 현장확인을 요청드렸는데 일단 지금 스튜디오에 가봤더니 거기도 상당히 많은 노력들을 하고 계시네요. 여러 가지 또 우리 도민들이, 접할 수 있는 분들이 좀 많으면 좋은데 그것도 우리 나름대로의 자구노력을 또 해야 되겠죠.
지금 하반기 시즌 작품 61회 공연에서 공연횟수가 지금 보니까 횟수는 몇 회 안 돼요, 이쪽의 상황을 보니까. 그래서 이 횟수가 우리가 가면 갈수록 많이 또 횟수를 늘려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도민들이 이게 얼마만큼 많이 중계를 접할 수 있는지 이 부분이 중요하거든요, 보면.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습니다.
○ 유상호 위원 그래서 이건 접근할 수 있는 노력을 지금 하고 계시는데 이 노력을 어떤 방식으로 하실 건지 다시 한번 답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가 사실은 문화나눔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할 수밖에 없는, 접점이 사라진 상황에서 그 방법을 대상별로 좀, 예를 들어서 우리 어르신 시설이라든지 보육시설이라든지 아니면 교육청 아니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라든지 해서 저희가 매체를 좀 다변화할 예정이고요. 그다음에 올라가는 공연내용 자체가 좋아야 되기 때문에 공연내용의 고도화에 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 유상호 위원 이 공연들을 우리가 지금 실내에서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것을 실외로 옮길 수 있는 방법을 좀 강구해야 되지 않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 아트센터라는 것이 한쪽으로 보면 경기도 31개 시군의 도민들이 이 아트센터를 활용한다는 건 상당히 좀 어려움이 있지 않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습니다.
○ 유상호 위원 그렇다고 그러면 우리가 찾아가는 도민 서비스를 해야 될 텐데 실질적으로 지금 코로나가 종식되기 전까지 계속 이게 언제까지 지속이 될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왕이면 우리가 밖으로, 실외로 많은 어떤 공연 및 행사들을 눈을 돌림으로써 실질적으로 우리 도민들한테 문화예술 혜택을 볼 수 있는, 이렇게 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계획을, 실질적으로 우리 도민들한테 다가갈 수 있는 계획을 31개 시군에 함께 서로 같이 보급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좀 준비를 해 주셔야 되는데 이 계획이 지금 올해 12월 달까지 한 2개월 정도 남았는데 이 계획을 그래도 좀 자세하게 세울 수 있겠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우선 저희가 그간에 중단했거나 꺼려했던 대상들과 다시 접촉을 했고요. 그다음에 예를 들어서 도서관연합회라든지 그걸 통해 가지고 완전 실외는 아니지만 그래도 실외 비슷한 분위기에서 안전하게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지금 계속 진행 중에 있고요. 그래서 저희 기관의 평가지표와도 관련된 일이라서 저희는 허용하는 한 가장 공세적으로 그런 대상을 다변화해서 금년 두 달, 한 달 반 정도 마지막으로 적극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유상호 위원 올해 갑자기 준비하셔서 하기는 좀 어려우니 올해 계획을 잘 세우셔서 내년도 2021년도에는 좀 야외로 확대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리하겠습니다.
○ 유상호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연천 출신 유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포 출신 채신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채신덕 위원 김포 출신 채신덕 위원입니다. 코로나19로 올해를 거의 마무리하고 있는데요. 아트센터는 코로나19 시대에 직원들 근무하는 거야 그냥 근무가 됐을 거고 예술단원들의 연습은 그냥 정상적으로 계속 진행됐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금년에 두 차례에 걸쳐서 코로나 확진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3분의 1 재택근무제로 그때는 실시를 했었습니다. 그러니까 3분의 2는 출근해서 연습을 하고…….
○ 채신덕 위원 직원들도 그렇고 예술단원들도 그렇고 그 단계에 맞춰서 3분의 1씩 재택근무를 실시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채신덕 위원 네, 알겠습니다. 오늘은 경기아트센터의 혁신경영 쪽에 대해서 한번 대표님과 생각이 어떠신지 얘기를 하고 싶은데요. 보면 “집단지성을 활용한 경기아트센터 혁신방안 도출” 이러한 보고서도 있고 또 예술단원도 운영위원회도 하고, 많지는 않지만 두 차례 정도 했고 경기아트센터 진로 모색을 위한 예술단원 간담회도 몇 차례 했고. 여기에서 뭐 창의적인 그런 아이디어들이 도출됐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 근본적으로 특히 직원ㆍ단원들도 이런 사태를 걱정하는 마음은 저희와 동일하고요. 그래서 당면 비대면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단원들만의 아이디어라든지 그다음에 우리 상생을 위한 민간단체들 대관료 감면 그다음에 대관…….
○ 채신덕 위원 새로운 공연방법이 제시됐다, 아니면 아직 고민 중이다. 어느 쪽입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 중간단계로 보고드리고 싶습니다.
○ 채신덕 위원 중간단계는 뭡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실제적으로 지금 실행 중인 작은 시도가 있고요. 그다음에 근본적으로 대면과 비대면을 동시에 어떻게 조화시킬 건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은 아직 저희가 성숙하지 못했습니다만 다만 대면은 대면대로 열심히 하고…….
○ 채신덕 위원 시험단계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채신덕 위원 그럼 한 마디로 시험단계라고. 어쨌든 지금 백신이 일부에서는 올해 안에 실시될 거라는 이야기도 있고 하지만 내년 상반기 또는 21년도 코로나와 함께 지낼지도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코로나 정국에서 우리 아트센터가 어떻게 발맞춰 가야 되는가. 물론 올해 처음 겪는 국면인데도 나름대로 열심히 했다는 부분은 보여요. 그렇지만 내년에는 더욱더 준비를 잘해서 21년에는 아까 존경하는 유상호 위원님도 말씀하셨지만 경기아트센터가 수원아트센터가 아니잖아요? 우리 경기도 31개 시군의 도민들과 같이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모색해야 된다는 말씀드리고 싶고요.
또 한 가지 아트센터를 지금 3년째 제가 행정감사를 하고 있는데 할 때마다 드는 생각이 그렇습니다. 이게 예술의 범위를 지금 우리는 보면 연극, 무용, 오케스트라, 국악당 뭐 이 정도로 한정하고 있는데요. 그렇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채신덕 위원 그러면 흔히 얘기하는 케이팝, 거기에 트로트, 힙합, 인디뮤직 이런 부분들은 대중예술이라고 그냥 부릅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통상 그렇게…….
○ 채신덕 위원 그럼 우리 경기아트센터가 추구하는 예술하고 다른 거예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렇지는 않습니다.
○ 채신덕 위원 그렇지는 않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채신덕 위원 예술의 궁극적인 목적은 뭡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치유와 위안이라고 생각합니다.
○ 채신덕 위원 그렇죠? 본 위원은 항상 그렇게 생각하는데 결국 행복지수 향상 아닌가 싶습니다. 예술활동을 통한 그런 만족감, 행복감을 추구하려고 예술활동을 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 그 문화를 또 향유하는 사람들도 그걸로 인한 행복지수 향상에 목적이 있지 않나 싶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습니다.
○ 채신덕 위원 그러면 오늘 아침에도 일찍 본 위원이 모 트로트 가수의 인간극장이라는 걸 봤는데 그 어머님한테 많은 사람들이 전화를 한대요. 내가 우울증이었는데 그 노래를 들으면서 치유가 됐다.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 대목을 보면서. 그럼 우리 경기아트센터도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되는 것 아닌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위원님 지적에 공감하고요. 저희 지금 현재 체제가 소위 말하는 순수예술장르로만 편제돼 있는데 그 순수예술장르에도 좀 빈 영역이 있고 지금 말씀하신 대로 트로트를 좋아하는 요구도 하나의 도민의 요구고 클래식을 좋아하는 요구도 하나의 도민의 요구라면 저희가 지금 다루지 못하고 있는 대중예술 중에 특히 비상업적 대중예술영역…….
○ 채신덕 위원 오늘 사장님 업무보고 중에도 기본적인 것들이 ‘수준 높은’, ‘고품격’ 이런 단어들이 계속 등장을 해요. 그래서 우리의 예술에 대한 어떤 강박관념 내지는 고정관념이 그렇지 않나라는 염려가 들어서 결국에는 도민들이 없는, 많은 도민들이 함께하지 않는 예술은 흔히 얘기하는 그들만의 리그일 수 있거든요. 그래서 도민과 함께하는 그런 경기아트센터로서 어떤 혁신경영의 일환으로 이런 부분들이 고민됐으면 좋겠다는 데 사장님이 동의하시니까 일단 이 정도로 이 부분은 질의를 하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채신덕 위원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손희정 위원님께서도 감사결과 중에 일부 내용인 예술단원들의 겸직 관련한 부분들을 질의하셨는데 본 위원이 작년 행감부터 계속 이 부분 질의해서 올해는 업무보고에 보니까 서약서라고 그러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채신덕 위원 서약서를 다 쓰기로 했는데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걸 보면 그걸 우리 예술단원들이 거부한다 뭐 이런 내용도 있었는데 어떤 게 진실입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초기에 좀 없던 상황이 발생하니까 의아해하고 일부 단원들에서 그런 기류가 있었는데 지금은 다 저희 취지를 동의하고 서약서가 완료되었습니다.
○ 채신덕 위원 네, 다행입니다. 그러면 사장님, 현재 예술단의 운영방식은 이게 최선입니까, 아니면 더 나은 방법을 모색 중입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이게 저희 현재 주어진 여건에서 최선을 다해야 되지만 조금 더 바람직한 형태나 조건에 대해서 저희가 끊임없는 고민을 해야 된다라고 생각합니다.
○ 채신덕 위원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면, 큰 구조적 시스템을 바꿀 의향은 있으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이건 도민의 전체 뜻과 도민의 대의기구인 우리 도의회의 생각도 저희가 좀 수렴을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런데 분명히 기존에 우리 같이 함께하는 단원들, 저희 식구와 같은 단원들에 대한 사항도 중요하지만 밖에 계신 유능하고 열정적인, 특히나 젊은 예술인들에 대한 배려도 있어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 채신덕 위원 그렇죠? 지금 우리 예술단의 운영방식을 보면 고인 물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고 많은 도민들께서 그런 염려도 하고 계세요. 보통 타 지자체와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통상적으로 조금 더 유연한, 예를 들어서 개원이라든지 오디션 단원 체제를 채택하는 단체들이 있고 아니면 저희처럼 고정적인 정규직 체제로 하는 단체가 있고 두 가지로 분류될 수 있습니다.
○ 채신덕 위원 이렇게 정규직 체제로 하는 데가 많이 있습니까, 전국 광역지자체 중에?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특히 지방으로 갈수록 제가 아는 사례로는 정규직 체제가 많이 있습니다.
○ 채신덕 위원 많이 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채신덕 위원 그거 혹시 파악된 자료 있으면 주시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러겠습니다.
○ 채신덕 위원 그다음에 서울의 예술의전당과 비교하면 우리 경기아트센터는 운영방식이 다른 겁니까, 비슷한 겁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상당히 다릅니다.
○ 채신덕 위원 어떻게 다른 겁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아까 지적해 주신 대로 예술의전당은 전속단체의 개념이 없고요. 상주단체로만 구성돼 있습니다. 상주단체라 함은 쉽게 말씀드리면 인건비의 주체가 예술의전당이 아닌 각 단체가 책임지는 그런 상황이고요. 그다음에 예술의전당 같은 경우는 저희 아트센터보다 시민 접근성이 좋은 관계로 부대시설에 대한 운영으로써 주로 수입을 얻고 있습니다.
○ 채신덕 위원 네, 본 위원이 전문가가 아니니까 그걸 짧은 시간에 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어쨌든 크게 다른 점은 인건비 관련된 부분인 듯해요, 상주단체에 대한 부분은. 우리 경기아트센터가 만약에 그런 식으로 운영을 한다면 어떤 문제가 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우선 기존에 우리 기존 단원들의 처우에 대한 문제라든지 상주단체로 독립시켰을 때 지속 가능성, 존속 가능성 그런 판단도 좀 해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채신덕 위원 그러니까 도민들 입장에서 바라보면요. 도민들에게는 어떤 큰 문제가 있겠습니까? 어떤 질 높은 수준의 공연을 향유한다는 측면에서 지금 서울 예술의전당의 운영방식과 비교하면 도민들 입장에서는 어떠한 문제가 있어요? 관객 입장에서 바라보면.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특히 정규직의 우수한 단원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저희 아트센터의 가장 큰 힘이기도 한데 그게 때로는 너무 고착적으로 보이고 특히 이런 코로나 시대에서 밖에서 힘든 민간 예술인들이 볼 때는…….
○ 채신덕 위원 그러니까 쉽게, 공연의 질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채신덕 위원 공연의 질, 하여튼 본 위원도 더 고민해 보고요. 어쨌든 시간이 다 돼서 우리 경기아트센터가 좀 더 도민들과 함께하는 그런 아트센터로 거듭나기를 촉구드리면서 우리 사장님, 다시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신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채신덕 위원 남은 임기 동안 진짜 더욱더 고군분투하셔서 우리 아트센터가 진짜 경기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그런 아트센터가 되기를 다시 한번 간절히 촉구드립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명심토록 하겠습니다.
○ 채신덕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채신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고양 출신 김경희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김경희 위원 고양 출신 김경희 위원입니다. 먼저 아트센터에서 경기방방콕콕! 예술방송국을 시의적절하게 시행을 하셔서 공연이 취소되지 않고 도민들에 비대면 예술활동을 참여할 수 있는 대응을 잘하셔서 굉장히 우수사례라고 생각을 하고요. 좋은 사례라서 좀 칭찬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또 오늘 제가 포럼 자료를 봤는데요. 경기아트센터 기획 코로나19 특별포럼을 했는데 코로나 시대에 극장을 운영하는 어떤 고민들을 결과집을 만들어서, 포럼을 하시고 결과집까지 만들었는데 이 내용도 굉장히 시의적절하게 잘하셨다고 생각이 됩니다. 그 포럼에서 나온 결과 두 가지 정도만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대면ㆍ비대면 공연의 존속, 첫날에는 이런 대역병의 시대에서 예술은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의 그런 인문학적 강의도 좀 들었고요. 두 번째 날에 그럼 도대체 이런 팬데믹 시대에 우리 극장은 무얼 할 수 있을 것인가 해서 크게는 비대면 공연의 영상화에 대한 깊은 고민을 전문가들을 통해서 하였습니다. 두 번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면공연의 가치는 중요하지만 그것이 대규모, 대량 큰 규모로 이루어질 수 없을 경우에 작은 공연, 저희 살롱공연 형식의 그걸 어떻게 잘 수행할 수 있을까 그런 고민들도 했고 그다음에 기술이 저희 예술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좀 심각하게, 기술의 힘을 조금 더 빌려야 되는 것 아닌가 그것에 대한 논의를 좀 했었습니다.
○ 김경희 위원 우리 도민들께서 현장에서 공연을 봤을 때 감동, 전달력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비대면으로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을 때 방송을 어떻게 운영하고 기획하고 연출하는 것이 또 하나의 과제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 포럼을 통해서 많은 고민을 하신 것 같고요. 이런 내용들이 기초자치단체에서도 공연장을 운영하는 곳이 많이 있지 않습니까, 관내에?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습니다.
○ 김경희 위원 그쪽의 담당부서에 내용을 좀 공유하셨으면 좋겠는데 혹시 하셨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아직은 저희가 좀, 이제 편집을 막 마쳐 가지고 공유토록 하겠습니다.
○ 김경희 위원 네. 공유해서 기왕에 어떤 도출한 내용들이 다른 기초자치단체에도 도움이 되는 그런 모범적인 활동을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저는 코로나 상황을 보면서 각 조직들이 그동안에 얼마나 민주적이고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었는가에 대한 하나의 평가라고도 생각을 합니다. 조직원들이 요소요소에서 아이디어를 냈을 때 그 조직에서 흡수해서 반영할 수 있느냐 없느냐 이런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면에서 대표님께 긍정적인 평가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또 약간 아쉬운 점들도 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면 공무직에 대해서 아트센터가 1단계 1급의 경우 급여가 179만 5,310원부터 시작을 하고 도청에서는 최저 가직군 1호봉이 209만 원 또 일자리재단의 1∼2년 차 환경직ㆍ보안직이 202만 8,000원부터 시작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시작단계에서 우리 아트센터 공무직이 적은 급여를 받으면서 시작을 하게 돼서 올라가도 이게 해결이 안 되는 상황으로 이렇게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좀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가 공무직으로 전환해서 정상 운영한 지가 이제 2년 차 되는데 당연히 그 처우에 대해서, 특히 공무직 선생님들의 처우에 대해서 저희가 좀 미흡한 점이 분명히 있을 것 같고요. 그걸 저희가 말로만 미흡하다 하면 안 될 것 같고 이분들에 대한 실질적인 임금이라든지 그걸로 표현되는 처우를 최대한, 저희가 지금 임금 실링의 제약을 받는 기관이긴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배분을 조정한다든지 그렇게 해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김경희 위원 네, 여러 제약점이 있어서 쉽지 않은 부분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아트센터라는 직장이 가지고 있는 여러 가지 좋은 점들이 결국은 도민들에게 다가오는 부분들은 공무직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맞습니다.
○ 김경희 위원 이분들의 만족도가 좀 더 개선될 수 있도록 대표님께서 노력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알겠습니다.
○ 김경희 위원 그리고 업무자료 14쪽에 경기방방콕콕! 예술방송국이 있는데요. 지금 보고자료에서 조회가 많이 됐다고 하셨는데 홍보는 어떻게 하셨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우선은 초기에는 도청 홈페이지라든지 유관 부서의 주무과 그다음에 유관 홍보기획 쪽이라든지 도의 도움을 받고 또 저희 자체적으로 참여하는 단체들이 스스로 자기네들의 참여 사실을 고지한다든지 해 가지고 조금 홍보가 됐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홍보가 좀 모자라는 느낌이 들고 저희는 이런 바람직한 프로그램을 사업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 또 절반은 홍보라고 생각하고 좀 더 홍보토록 하겠습니다.
○ 김경희 위원 네. 그래서 관계기관과 어떤 협조를 통해서 지금 도청이나 주무부서에서 해 준 부분이고 물론 이게 처음 상황이니까 계획적으로 홍보를 하기가 어려운 상황이셨겠는데 내년에도 이런 상황들이 연장된다고 봤을 때 또는 하나의 새로운 분야라고도 볼 수 있기 때문에 홍보방법에 대해서 좀 더 방법을 찾아주시고 예산편성도 좀 더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관계기관, 교육청이라든가 기초자치단체라든가 홍보를 해서 그분들 입장에서는 도민들이 별도의 예산 없이 향유만 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만들어 놓은 작품들을 볼 수 있도록 도나 도의 주무부서에서 제가 말씀드린 부분들은 협조가 좀 더 가능할 것 같은데요. 적극적으로 홍보를 해서 많은 분들이 볼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리 하겠습니다.
○ 김경희 위원 그리고 업무자료 19쪽에 보면 간담회라는 단어가 나오는데요. 친일잔재 청산을 위해서 우리 국 차원에서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한자문화 3개 국 중에서 일본에서만 간담회란 단어를 쓰고 있고 한중은 정담회라고 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용어를 바꾸어서 쓰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우리 문화체육관광국에 전체적인 흐름을 가지고 있으니까 참고해 주시기 바라고 그다음에 또 뉴노멀이라는 말에 대해서도 업무보고 내에서 여러 곳에 표현이 됐는데 표현하는 곳마다 좀 다르게 되어 있습니다. 20쪽에는 한글로 뉴노멀, 31쪽에서는 새로운 일상 괄호하고 영어로 뉴노멀, 33쪽에는 또 뉴노멀 이렇게 되어 있는데 새 기준이든 새로운 일상이든 어떤 통일된 단어로 해서 사용될 수 있도록 우리 국어를 순화하는 그런 차원에서 아트센터도 함께 노력을 좀 더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마치겠습니다.
대표님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해 주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아닙니다. 보다 더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말씀 주신 대로 뉴노멀이라든지 단어가 저희의 생각과 태도를 반영하는 데 조금 상세하지 못했다는 그런 반성을 하게 됩니다.
○ 김경희 위원 네. 이런 문화가 우리 도민들에게 주는 의미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기관에서 외부로 나가는 자료나 내부적인 부분에서도 좀 더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여서 활동을 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러겠습니다.
○ 김경희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경기신문의 강경묵 부장님하고 박지영 차장님이 늦게 취재하러 오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전 마지막 질의를 하겠습니다. 황수영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황수영 위원 수원 출신 황수영 위원입니다. 먼저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이우종 대표님하고 직원 여러분들 고생하셨다는 말씀 먼저 드리겠고요. 제가 지금 자료 63페이지 보니까요, 대표님. 지난 업무보고 때 자료를 보니까 리부팅 예산이 2억 1,000만 원이었어요. 그런데 지금 자료집 63페이지 보니까 2억 8,100만 원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맞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황수영 위원 그러면 한 7,100만 원 차이가 나는데 이거 7,100만 원 어디에 쓰신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리부팅 공연 이후에 저희가 추가적으로, 특히 성악가들을 위주로 하는 단체를 배려해야 될 것 같아서 그쪽 추가적 사업으로 또 썼습니다.
○ 황수영 위원 그런데 제가 이거 세부 집행내역을 봤는데 경기필 객원 보시면요. 관현악파트가 오케스트라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황수영 위원 그런데 왜 객원이 더 필요한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통상적으로 결혼 및 육아 적령기에 계신 단원들이 많아서 저희가 육아휴직 대체자 그다음에 아주 특별한 악기가 있습니다, 특별한 기능. 그럴 경우에 객원을 쓰게 됩니다.
○ 황수영 위원 그럼 혹시 이때 어떤 악기의 객원을 썼는지 아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바이올린이 주로 됐고, 바이올린이 한 9명쯤 됐고요. 첼로, 오보에, 타악, 피아노 이렇게 쓴 걸로 보고가 돼 있습니다.
○ 황수영 위원 사장님, 지금 경기필 단원이 몇 명이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105명입니다.
○ 황수영 위원 그러면 그 당시에 몇 명이 출연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때 55명, 절반 정도. 55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 황수영 위원 그러면 지금 우리 경기도 세금으로 월급 받잖아요, 단원들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죠.
○ 황수영 위원 그런데 왜 출연 안 하고 객원을 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일정 변경에 대한 기획파트와의 협의가 좀 미진한 걸로 그때 보고를 들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변경되면 변경되는 대로 저희 기관의 방침에 좀 순응을 해 줘야 되는데 그런 면에서는 저도 아쉬움을 표현했습니다.
○ 황수영 위원 아니, 대표님. 정년이 보장된 예술단원이 있지 않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황수영 위원 아니, 그런데 어떻게 우리 단원은 정작 빠지고 외부 단원을 쓰는 게 문제가 아닌가요? 아니,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아까 했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아니, 몇 개월 만에 도민을 위한 공연을 하는데 세금으로 운영되는 예술단이 공연을 거부하는 게 말이 됩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저도 그때 아쉬움을, 매우 유감을 표했었고요.
○ 황수영 위원 아니, 단원들한테 세금이 사용된다고 하면 도민들이 납득을 하겠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지나친 방역에 대한 공포라든지 그런 걸 좀 해소했었어야 되는데 그렇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 황수영 위원 그런데 사실관계는 파악하셨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래서 저희가 객원으로 대체해서 썼고요. 그다음에…….
○ 황수영 위원 하여튼 위법성이 발견되면 관리감독 좀 철저히 해 주시기를 바라겠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황수영 위원 사실 아까 채신덕 위원님도 말씀을 하셨는데 예술단에 대해 질의를 좀 하겠습니다. 업무책자 보니까요, 기관의 연혁을 보니까 경기도예술단의 창단에 대한 정보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지금 책자에는. 연혁에 다음에는 포함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예술단체들이 정확하게 언제 창단했는지 말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시기적으로 저도 정확한 숫자는, 죄송합니다. 기억 못 하지만 주로 1991년 전후해서 창단이 됐습니다. 초기에는 도의 공무원 신분으로 출범을 했었습니다.
○ 황수영 위원 제가 보니까 극단이 90년에 창단했고요. 무용단이 93년, 시나위오케스트라는 96년, 필하모닉은 97년, 앙상블은 99년에 돼 있는 걸로 나와 있네요. 그래서 작년엔가요, 문화의전당에서 아트센터로 명칭 바꿨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황수영 위원 그다음에 도립예술단은 경기도예술단으로 바뀌었고요. 그다음에 국악단은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로 바뀌었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황수영 위원 그런데 약간 아쉬운 게 일반도민이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가 과거 경기도립국악단이었다는 걸 아는 사람이 몇 명이었을까 본 위원으로서는 좀 의문이 들고요. 예술단이 지금 적게는 20년에서 30년으로 활동한 지가 꽤 오래됐는데 아직도 경기도민이 경기도예술단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고 설사 존재를 알아도 솔직히 무슨 공연을 하는지 작품들을 기억해 내지를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존재감이 좀 없어 보이는데 대표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가 위원님 지적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고요. 여전히 많이 모자라고 전체 1,370만 경기도민의 가슴에 저희 경기아트센터가 과연 어느 정도나 각인되어 있는지, 저희는 열심히 노력하지만 아직 부족한 점이 굉장히 많습니다.
○ 황수영 위원 아까 경기도예술단에 훌륭한 자원, 연주가들이 많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경기도예술단이 경기도민에게 다가가는 가장 좋은 방법은 누구나 보고 싶은 작품을 만드는 것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콘텐츠나 제작자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결국 구성원인 여기 예술단의 역량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지금 대표님이 보시는 예술단의 수준은 어떻다고 생각하세요? 타 시도 국공립 예술단이나 민간예술가도 많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의 생각도 그렇고 일반적인 평가도 그렇고 저희 경기도 소속단체는 국립 그다음에 서울시립과 거의 같이 가는 수준, 어떤 분야에서는 저희가 또 조금 더 좋은 평가를 받는 경우도 있고 그렇습니다.
○ 황수영 위원 본 위원이 하고 싶은 말은요. 예술단원들도 조금 긴장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혹시 4개 예술단 감독님들 나오셨나요? 다 나오셨죠? 좀 짧게 제가 감독님들한테, 한 분씩 나오셔서 우리 예술단이 좀 경쟁력이 있는지 아니면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 문제점이 무엇이고 개선방안이 있는지 한 1분 이내에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평소에 하시고 싶으셨던 말씀이 있으시면.
○ 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 극단의 예술감독 한태숙입니다. 제 생각에는 공연을 통해서 예술성과 능력을 입증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번의 공연은 불행하게도 코로나 때문에 연습을 다 하고 올리지 못했고요. 지금 예정 중인 공연에 대해서는 성과가 나타나리라고 생각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보도의 경쟁도 있고 그다음에 매표율도 굉장히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낸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좋은 공연을 경기아트센터에서 올리는 것으로 경기도민이 프라이드를 느끼고 서울관객도 경기도로 넘어와서 공연을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저의 지금 입장이고 욕심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저희는, 아까 잠깐 예술감독의 출퇴근시간의 체크 여부 그 문제가 나왔었는데 사실 저희는 밤 10시 넘어서 공연이, 연습이 끝납니다. 그리고 연습이 끝난 뒤에 다시 또 연출부라든지 미비한 점을 배우들하고 재연습을 하는 과정이 또 있고 그래서 저희 작업자들이 출퇴근시간에 맞춰서 작업을 한다는 건 여기서는 그 시간을 따를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그 점에 대해서 응원을 좀 받고 싶을 정도로 저희는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황수영 위원 네, 알겠습니다. 김충한 감독님 말씀해 주세요.
○ 경기도무용단예술감독 김충한 무용단 김충한입니다. 저희 무용단은 한국에서 그래도 메이저급에 속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각 광역단체들이나 이런 데 보면 지금 제일 문제점들이 무용수들이 몸으로 움직여야 되는데 나이가, 정년이 좀 높다 보니까 문제점이 있는 것은 현실입니다. 그러나 가장 그래도 젊은 무용단이 아마 우리 경기도무용단이 아닌가, 제가 와서 느낀 점은 그거였습니다. 그래서 아무래도 수준이나 이런 거에 비해서, 아무래도 무용은 신체적으로 움직이는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좀 젊은 단원들이 많다, 그래도 그나마. 다른 단체에 비하면 좀 경쟁력이 있지 않나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황수영 위원 네, 감사합니다. 이제 시나위 원일 감독님.
○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 예술감독 원일입니다. 가장 전통적인 걸 가지고 저희가 하고 있지만 현재 시나위오케스트라는 우리 음악계뿐만 아니라 전체 공연예술계에서도 새로운 주목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저희가 일련의 공연을 해 나가는 것들이 검색만 해 보셔도 알 수 있으실 텐데 모든 매체들이 다 저희 공연에 대한 리뷰를 써 주셨고요. 최근에 했던, 코로나 때문에 새로 발명하게 됐던 경기아트센터만이, 시나위오케스트라만이 할 수 있었던 6∼7일 날 했었던 미래극장은 굉장히 파격적인 시도였고 그것이 전례 없는 시도였다는 것 그리고 새로운 공연을 발명했다는 점에서도 오히려 저는 가장 전통적인 것이 가장 새로운 것을 혁신해 나가고 있다는 그런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저희들은 아까 위원님께서 질문하셨듯이 다른 국내 경쟁이 되느냐. 경쟁 자체가 문제가 아니고요. 국내에서 경쟁이라는 걸 생각해 본 적이 없고요. 완전히 새롭게, 경기도민들의 자부심,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예술단체로 거듭나기 위해서 노력 중입니다.
○ 황수영 위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나라 예술감독님.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지휘자 정나라입니다. 저희 경기필 같은 경우는 코로나 이전에 대편성으로 한 70∼80명이 무대 위로 올라갈 수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편성을 줄일 수밖에 없었던 그런 좀 안타까운, 그래서 더 좋은 곡으로 관객분들께 드리지 못했었던 그런 점이 좀 있었는데 내년에는 그 편성을 더 줄여서 여러 분, 많은 분들이 경기필의 음악회를 조금 더 즐길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 교육적인 프로그램 이런 것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황수영 위원 네, 말씀 잘 들었고요. 여러 가지 말씀하신 게 장단점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의견들을 취합해서 함께 고민했으면 좋겠습니다. 대표님, 그래서 제가 마지막으로 주문하고 싶은 게요. 지금 예술단에 변화가 좀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본 위원은 생각이 들고요.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게 끊임없이 자기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내년이면 30년이라고 그랬잖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황수영 위원 그래서 도민의 입장에서 납득이 되게 좀 더 융통성 있게 도민의 눈높이에서 변화를 갖게 연구용역을 하든지 아니면 좀 변화의 대안을 마련해 주시기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꼭 그렇게 하겠습니다.
○ 황수영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황수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오전 질의를 이상 종료하고자 합니다. 2시 10분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15분 감사중지)
(14시03분 감사계속)
○ 위원장 최만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대표님, 우리가 경기문화재단하고 아트센터는 어떻게 보면 서로 떼려야 뗄 수가 없지 않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경기도 문화예술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문화재단하고 아트센터의 협업은 좀 어떠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가 부분적으로 코로나 긴급지원대책이라든지 주무국장님과 주무과장님들 입회하에 저희 사실은 두 기관, 콘진까지 세 기관이 서로 협업해서 사실은 그 생각을 했고 집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희 내년에 경기도 문화예술정책의 전반을 어떻게 할 것이냐에 대해서는 역시 주무국에서 좀 키를 잡아 주시고 저희와 문화재단이 참여해서 뭔가를 좀 도민들을 위한 몇 꼭지 내년 문화예술정책을 만들어야 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하고 그런 협의체를 저희가 예산 끝나기 전에 곧장, 행감 끝나면 곧장 결성을 하려고 합니다.
○ 위원장 최만식 어제 문화재단에도 그런 얘기를 했지만 사실 예술인들이 문화재단에서나 우리 경기도에서 수립하는 문화예술정책에 만족도가 낮고 그리고 또 문화예술계의 목소리를 대변하지 않는다라는 이런 의견들이 있어요. 우리 경기도민도 마찬가지로 경기도민이 느끼는 삶의 만족도가 17개 시도에서 몇 위 정도 하는 것 같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제가 정확한 테이블을 기억하지는 못하겠지만 중하위권 정도라고 생각…….
○ 위원장 최만식 하위권이에요, 하위권. 하위 3위. 그러니까 우리 경기도민이 느끼는 삶의 만족감은 17개 시도 중에 하위 3순위로 낮은 수준이며 경기도민의 여가생활 불만족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는 측면이 있어요. 이 부분을 아트센터에서는 좀 유념을 해 두셔야 되고 우리 도민의 절반 이상이 일상적 삶에서 누리는 문화예술이 사실 경제와 같은 타 영역과 비교를 해서도 중요하다라는 인식들을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기도 문화예술정책이 좀 거기에 못 따라가고 있다라는 부분이 객관적인 우리 도민들의 의견 결과예요. 그 부분을 좀 보셔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그리고 우리가 경기도 노령화 지수가 2010년 대비 2047년에 약 3.66배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한 결과 나타났는데 이게 전국 평균보다 높은 편이에요. 그러면 우리 아트센터에서도 이런 고령화시대를 맞이해서 노인들의 문화예술 향유 및 참여증진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계획 마련도 사실 필요한 부분이고 이러한 전반적인 부분들이 사실 문화재단과 아트센터가 긴밀히 협업을 해서, 논의를 통해서 이러한 우리 도민이 원하는 욕구가 무엇이고 또 우리 예술인들이 느끼는 불편사항들이 무엇인가에 대해서 정확히 꼬집어서 거기에 맞는 맞춤형 계획들이 세워져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을 좀 우리 사장님께서 유념해서 사업을 진행해 나가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좀 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위원장님 말씀 깊이 새기고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오후 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여주 출신의 유광국 부위원장님께서 질의해 주십시오.
○ 유광국 위원 안녕하세요. 여주 출신 유광국 위원입니다. 아트센터 이우종 대표에게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으신데요. 업무보고서 5쪽의 조직현황을 보면 아트센터의 조직이 4본부 1실 4개 예술단 해 가지고 430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감사자료 41쪽에 보면 자체 조직개편과 인사현황이 나와 있는데 조직을 이렇게 한 것 보니까 상당히 조직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걸로 지금 알고 있습니다. 여기 감사자료에도 나와 있는데 세 차례에 걸쳐서 조직관리를 하셨더라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신문보도나 언론매체에 보면 상당히 안 좋은 사례가 많이 나오는데 우리 이우종 사장님이 봤을 때 조직관리의 어려움은 지금 무엇인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우선 제가 취임했을 때 처음 느꼈었던 것은 실제로 플레이를 하는 우리 예술단원들과 그다음에 그분들을 서포트하는 우리 센터 본부직원들 간에 약간의 간극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조직을 저희가 세 번 정도 개편한 이유는 우선은 금년에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실천은 못 했지만 레퍼토리 시즌제로 우리 센터 체제를 전면 개편하기 위해서 일단 했고 금년 10월에 부분 개편의 경우에는 저희가 비대면 공연이나 작품에 대해 좀 더 주안을 두기 위해서 뉴미디어팀을 신설했고 그렇게 해서 조직개편이나 변동이 여타 기관보다 조금 자주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보다 바람직한 방향을 추구하는 과정의 노력이기도 하지만 조금은 저희가 미숙한 부분이라든지 그런 부분을 노출해서 송구스럽습니다.
○ 유광국 위원 여기 이렇게 자료를 보니까 상당히 고민한 부분이 많습니다. 조직개편을 세 차례에 걸쳐서 이렇게 하고 인사이동도 했는데 본 위원이 이렇게 보니까 아트센터가 대부분 예술단원이 중심이 돼서 예술공연을 많이 도민한테 전파해 주고 보여주고 이렇게 해 주는 부분이 더 많은데 예술단원이 4개 단원에 286명입니다. 그리고 1실 4본부 지원인력이 제가 보기에는 144명으로 이렇게 나와 있는 것 같은데 예술단원에 비해서 지원부서의 인력이 너무 많지 않느냐. 아직도 이 조직운영에 대해서는 진단을 좀 더 해야 되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요. 혹시 우리 자체적으로 조직진단한 내역이 있다면 자료를 좀 주실 수 있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저희가 가장 최근에 연초에 한 게 전체 조직진단을 한 번 했었고 그다음에 지금 예술단에서 특화해 가지고 조직진단 진행 중이고 그거 제출토록 하겠습니다.
○ 유광국 위원 제가 감사자료를 펼쳐 보니까요. 예술단 공연현황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거기에 보면 극단, 무용단, 시나위, 경기필, 팝스까지. 여기 경기필 안에 팝스가 있는 것 같은데 팝스까지 해서 제가 2019년도하고 2020년도 비교분석을 해 봤어요. 그런데 극단의 경우는 정기공연이 있고 순회공연이 있습니다. 다 합쳐서 극단의 경우 13회를 했고요, 2019년도. 무용단은 33회를 했어요. 그리고 시나위는 34회, 경기필은 25회, 팝스는 29회 순회공연을 했는데 2019년도에 총 134회를 정기공연, 순회공연, 심지어는 해외공연까지 하셨더라고요. 그런데 2020년도에는 물론 코로나 정국에서 못한 부분이 많지만 전체 14회를 했더라고요. 우리 도민한테 이렇게 직접적으로 해 준 공연이 극단, 무용단, 시나위, 경기필, 팝스 다 합쳐서 14회밖에 못 해 줬어요. 그런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물론 비대면 공연도 하고 자구적으로 노력을 했지만 본 위원이 판단했을 때는 2020년도에는 코로나 때문에 못 했지만 너무 실적이 없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도 정말로 지적해 주시기 전에 저희 자체도 많은 고민과 새로운 방법을 좀 시도도 했었고요. 그런데 하여튼 절대적으로 공연횟수가 금년에 적을 수밖에 없지만 또 도민들이 볼 때는 적은 것 아니냐 그렇게 꾸지람하셔도 저희는 뭐 특별하게 항변할 말은, 속으로는 억울하지만 그래도 항변할 말은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 유광국 위원 그래도 본 위원이 판단하고 싶은 사항은 우리 아트센터에 계신 분들 공연단이나 아니면 또 본부에 계신 분들이 어떻게 보면 전문가거든요. 전문가분들이 모여 있는 그런 예술단인데 사실상 어떻게 했든 간에 물론 특수성이 있습니다. 공연예술 특성상 현장성도 있고 대면성도 있고 집단성, 상호교감성 이게 예술단의 특수성이 있지만 지금 이런 코로나 정국에서 장기간 이렇게 했을 때에 지금 비대면 쪽으로 하고 계시지만 자구책을 좀 강구해야 되지 않았느냐. 전문성을 접근시킬 수 있는 방법을 더욱 개선했어야 되지 않았냐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건 좀 안타깝더라고요, 본 위원이 생각했을 때. 그런 부분은 좀 자구책을 강구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러겠습니다.
○ 유광국 위원 그리고 공공기관 평가 보니까요. 어제 문화재단은 B등급에서 A등급으로 상향이 됐는데 우리 아트센터는 B등급으로 나와 있더라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유광국 위원 이 B등급을 받은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총체적인, 정량지표와 정성지표로 구분이 되는데 정량지표 그러니까 아까 조금 전에 말씀해 주신 2019년에도 하반기에 경기북부가 돼지열병 사태로 저희가 애초에 계획했던 공연을 채 수행하지 못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정량지표에서 좀 많이 모자라지 않았나 그런 생각입니다.
○ 유광국 위원 본 위원이 감사자료를 이렇게 보면서요. 왜 B등급을 받았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왜냐하면 예술단은 사실상은 실적이 금방 나오잖아요. 공연을 하는 것만큼 도민한테 돌아가는 게 금방 나타나잖아요. 표면적으로 나타나는 겁니다. 자동차를 한 대 팔면 파는 숫자가 나오듯이 공연을 하는 것만큼 하는 실적이 나오는 사항인데 왜 이렇게 B등급을 받았을까 제가 자료를 보다 보니까요. 행정사무감사 자료 별책에 보니까 2018년도 수입예산, 지출예산 결산을 한 것 보니까 답이 나왔더라고요, 답이. 전체 2018년 예산이 419억인데 집행이 85%밖에 안 됐어요. 2018년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있는 것도 아니고 코로나가 있던 것도 아닌데 집행률이 85%, 잔액이 얼마냐 하면 62억이에요. 15%가 잔액이 남았습니다. 또 역시 2019년도에도 예산집행이 85%, 잔액이 69억이 남았는데 15%가 집행이 안 된 사항이에요. 사실상은 진짜 피 같은 우리 도민의 혈세인데 이런 많은 금액이, 60억 이상이 남아서 반납이 됐다는 자체를 놓고 봤을 때는 뭐 제가 이런 말씀을 드려서 죄송한데요. 아트센터에서 일을 안 한 게 아닌가, 그래서 B등급이 나온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앞으로는 예산집행에 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러겠습니다.
○ 유광국 위원 또 다음은 감사자료 57페이지에 보니까요. 임직원 해외연수현황이 이게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자료에 보니까 2019년도 임원과 직원의 해외연수현황이 2명으로다가 자료가 나와 있는데 403페이지 예술단 공연실적에 보면 해외공연이 나와 있어요. 여러 국가를 다녀왔는데 이 자료가 잘못됐다면…….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위원님, 연수를 한 부분하고 그다음에 직접적인 공연하고는 구분해서 저희가 자료를 만들어서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 유광국 위원 공연하고 연수하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유광국 위원 그러면 자료로다가 공연한, 연수자료가 있다면 해외출장 가서 공연 한 그런 자료까지 별도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러겠습니다.
○ 유광국 위원 위원장님, 2∼3분만 더 쓰겠습니다. 다음은 감사자료 389페이지에 보면 31개 시군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현황이 있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유광국 위원 제가 알기로는 이게 문화예술공간이 부족한 취약 시군, 이런 농촌지역 중심의 문화활동을 좀 강화하기 위해서 사업을 추진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유광국 위원 자료에 보니까 대도시 인구밀집지역이 대부분이지 실제 농촌지역에는 진짜 너무 작지 않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지적 타당하시고요. 그래서 저희는 31개 시군을 균등하게 예산과 행사규모, 수혜인원 다 균등하게 시행을 하려고 하는데 보면 저희가 그런 문화나눔 행사 공연처를 발굴하는 데 조금 협조적이거나 원활한 시군과 그다음에 아무래도 좀 덜 되는 시군이 결국에는 그런 게 반영된 결과일 수도 있고요. 하여튼 저희는 매번 의회 행정사무감사 때마다 받는 지적이고, 저희는 그래서 금년에는 강제적으로 31개에 기본적으로 3회씩 나가자 그런 내부목표를 설정해 놨었는데 아직 코로나 사안으로 조금 미진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 유광국 위원 본 위원이 이 사업은 사실상은 문화혜택을 못 받는 지역을 중심으로 하기 위해서 이 사업을 추진한 걸로 지금 알고 있거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습니다.
○ 유광국 위원 그런데 여기 실적을 보면 대도시도 물론 문화혜택을 못 받는 곳도 있겠지만 좀 비중을 그런 문화예술공간이 없고 또 농촌지역의 진짜 없는 곳 이런 곳을 집중적으로 해 주시기를 바라고요. 한 가지 대도시가 아니면 사람을 집합시키기가 어려워서 아마 그런 문제점도 있겠지만 그런 것을 파급하는 게 우리 전문가들이 하실 일이지 않은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습니다.
○ 유광국 위원 그래서 센터 지원부서도 인원이 많으니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해 주실 수 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명심하겠습니다.
○ 유광국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유광국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부천 출신 임성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임성환 위원 대표님, 장시간 고생이 많으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아닙니다.
○ 임성환 위원 계속 서서 발언대에 계시는데 괜찮으시겠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제가 요즘 다리운동을 좀 해서 괜찮습니다.
○ 임성환 위원 작년도 행정감사 때 겸직문제에 관한 지적받으셔 가지고 아까 존경하는 김경희 위원님께서 자료 요청해 주셔 가지고 보니까 이게 지금 실행이 되고 있습니까, 이대로? 겸직 관련한 지침이.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저희 규칙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 임성환 위원 만약에 이 규칙을 위반하면 어떻게 되는 거예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건 저희가 관련 절차에 따라서…….
○ 임성환 위원 뭐 징계위원회 개최하는 거예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허가를, 그러니까 사전승인을 내주지를 않을 거고요. 만일 그게 누락되고 했다 하면, 의도적으로 그랬다 하면 저희가 소정의 징계 절차에 따라서 징계를 할 겁니다.
○ 임성환 위원 그리고 아까 방방콕콕! 관련해서 칭찬도 많이 해 주셨는데 이거 내년에는 예산편성이 어떻게 됩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내년에 일단 아직 세목까지 구분은 안 해 놨는데 경기예술방송국으로 저희가 12억 원 예산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그러면 내년에도 금년에 민간예술단체들이 어려움을 버티는 버팀목적인 방방콕콕이었다면 내년에는 또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거고 그러면 뭔가…….
○ 임성환 위원 오늘 뉴스 들어보니까 미국 모 회사에서 백신 3상이 거의 성공단계라고 하고 내년에는 정상적인 공연활동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혹시나 준비는 좀 해 주셔야 될 것 같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동일한 사업을 내년 상반기에도 해야 될 것으로 저희도 알고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 임성환 위원 이왕 하시는 김에 장애인예술도 조금 넣었으면 어떨까 싶거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임성환 위원 그래서 이걸 내년에는 장애인예술 쪽도 조금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좀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아까 존경하는 황수영 위원님께서 이번 7월 달에 우천 관계로 해 가지고 공연날짜가 변경되는 과정에서 우리 필에서, 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습니다.
○ 임성환 위원 필이 조금 잘 협조가 안 돼서 다른 객원 연주인들을 불렀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임성환 위원 그러면 그게 이유가 왜 그런 거예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우리 내부 행정적인 미숙도 있었지만 위원님들이 지적하신 대로 약간의 좀 도덕적 해이가…….
○ 임성환 위원 여기 감독님 나와 계십니까, 담당감독님? 잠깐 발언대로 모실게요.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경기필 부지휘자 정나라입니다.
○ 임성환 위원 아까 제가 얼핏 얘기 들어보니까 객원 연주인들을 모시면서 출연료로 7,000만 원을 지출했다고 들었거든요.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네.
○ 임성환 위원 그런데 그때 그 공연을 참여 못 하겠다라는 어떤 사유가 있었나요?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야외공연이고 날짜가 갑자기 변경되는 바람에 저희가 갑자기 참여의사 표시를 하실 수 있는 단원들 수가 너무 적어 가지고 그렇게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임성환 위원 제가 지금 정확한 직함을 몰라 가지고.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부지휘자입니다.
○ 임성환 위원 네?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부지휘자.
○ 임성환 위원 아, 부지휘자님.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부지휘자입니다.
○ 임성환 위원 네. 부지휘자님은 지금 본인이 예술인이라고 생각을 하세요, 아니면 공직자라고 생각을 하세요?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두 개 다…….
○ 임성환 위원 제가 봐도 그런데 무슨 말씀을 드리고 싶냐 하면 예술인으로서의 본인의 어떤 자존심이나 자존감이나 이것하고 공익적 가치하고 충돌했을 때 그때는 어떤 걸 우선으로 가세요?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당연히 공익 쪽입니다.
○ 임성환 위원 그런데 7,000만 원의 혈세가 날짜가 바뀌었다는 이유로 출연을 거부해서, 그런데 그게 공익적 가치하고 부합되는 겁니까?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객원비만 600만 원이고 전체적으로 7,000만 원 그 비용은 전체적인 행사비용…….
○ 임성환 위원 행사비용이 7,000만 원이었다?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네.
○ 임성환 위원 그러면 엑스트라 모시는 데만 600만 원이 들어갔다?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600만 원. 네.
○ 임성환 위원 제가 지금 7,000만 원이라는 액수를 혼용한 것도 제 실수이긴 하지만 제가 궁금한 점은 이런 관례가 전에도 있었나요? 그러니까 날짜가 바뀌면 공연 안 하셔도 됐던 거였어요? 공연이란 게 많이 해 보셔서 아시겠지만 야외공연 같은 경우에는 수시로 그런 경우가 있잖아요, 비가 오든가 눈이 오든가?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네, 있습니다.
○ 임성환 위원 그런데 그런 경우에는 지금까지 관례가 “저희는 공연 못해요.”라고 했던 건지를 여쭙는 거예요.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도 그때 갑자기 들은 거였었기 때문에 저도…….
○ 임성환 위원 아니, 과거에 그런 사례가 있었는지 여쭤보는 거예요.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없었습니다.
○ 임성환 위원 과거에는 그런 사례가 없었다?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네, 아예 없었습니다.
○ 임성환 위원 그러면 오신 지 얼마나 되셨어요, 우리 부지휘자님은?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5년 정도 됐습니다.
○ 임성환 위원 그러니까 5년 동안 공연날짜가 바뀐 것 때문에 출연을 거부한 적이 없었는데 이번 7월에는 무슨 특별한 계기가 있었던 거예요?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저희가 원래 하기로 했었던 날짜가 있었는데 전달을 하루 전인가 이렇게 막 들어 가지고, 그것도 주말에 연주가 갑자기 생겨버리니까 아이들을 케어해야 되는 부모들도 있었고 그래서 그런 어떤 스케줄상으로 문제가 좀 많은 걸로…….
○ 임성환 위원 제가 봤을 때는 납득이 안 되는 변명이시고, 600만 원이 됐든 7,000만 원이 됐든 본인께서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공익적 가치가 우선이라고 하셨잖아요?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하도록 하겠습니다.
○ 임성환 위원 제가 봤을 때는 이건 사소하게 넘어갈 문제가 아니고요. 우리 경기필오케스트라가 조금 각성하는 계기로 뭔가를 좀 찾아봐야 되지 않을까? 그러니까 대한민국의 평범하신 분들 중에서 누가 아기 안 키우고 바쁘지 않은 분이 어디 있어요? 그런데 경기도민의 세금으로 급여를 받으시는 분들이 이건 여기 대표를 우습게 보는 거고 경기도민들을 우습게 보는 거예요.
지휘자 마시모 자네티 씨 이분이 지금 한 몇 년, 아까 5년 되셨다고 그러니까 몇 년 동안이나 같이 하셨어요?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지금 이제 3년째.
○ 임성환 위원 3년째?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네, 3년째.
○ 임성환 위원 레퍼토리는 1년에 한 몇 곡이나 새로 하고 계십니까? 작년 대비 올해. 간단하게.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한 여섯에서 일곱…….
○ 임성환 위원 아니, 그러니까 작년에 비해서 올해 신규로 연습한 레퍼토리가 뭐냐고 물어보는 거예요.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서…….
○ 임성환 위원 그러면 3년 전하고 작년은요, 코로나 전에?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횟수를 여쭤보시는 겁니까?
○ 임성환 위원 아니, 레퍼토리. 갖고 있는, 지휘자하고 연주인들이 공유하는 레퍼토리가 있을 것 아닙니까, 연주곡이? 그러니까 신규로 연습해서 무대에 올린 곡이 작년하고 재작년하고 몇 곡이나 되는지 여쭤보는 거예요.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아홉 곡 정도 됩니다.
○ 임성환 위원 한 해에 아홉 곡을 새로 연습해 가지고 올리셨다고요, 무대에?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그런데 아홉 곡을 하면 저희가…….
○ 임성환 위원 소품 포함해서? 지금 제 얘기를 잘…….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1회에…….
○ 임성환 위원 제가 질의드리고자 하는 핵심은 뭐냐 하면 경기필하모닉은 어떤 음악적인 훈련을 계속해야 되잖아요?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네.
○ 임성환 위원 그런데 레퍼토리 개발을 평균 1년에 몇 곡이나 하시는지를 여쭙는 거예요.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저희는 매번 새로운 공연 때마다 새로운 레퍼토리로 준비를 합니다.
○ 임성환 위원 아니, 당연히 그러시겠죠. 테마를 정해 가지고 계절이나 특정 작곡가나 이렇게 하겠죠. 일단 알겠고요.
부지휘자님, 지금 전반적으로 지휘자의 역할을 대신해서 우리 오케스트라를 책임지고 있는 분이 맞으시는 거죠?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네, 그렇습니다.
○ 임성환 위원 그렇다면 앞으로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됩니다.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네, 알겠습니다. 시정하겠습니다.
○ 임성환 위원 이건 저희 상임위에서도 만약에 다시 한번 이런 얘기가 들리면 저희 상임위 차원에서 대응하겠습니다.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네, 알겠습니다.
○ 임성환 위원 그리고 하나만 더 여쭐게요. 코로나 관련해서 우리 도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는데 여기 보면 팝스앙상블 같은 경우에는 문화장터 순회공연이라고 그래 가지고 31개 시군에 있는 전통시장을 방문해서 연주하는 프로그램이 여기 올라와 있어요, 예산 3,000만 원 해서. 혹시 올해 역전이 됐든 공원이 됐든 현장에 나가보신 적 있나요, 공연목적으로?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저희가 12월에 버스킹 공연을 예정하고 있고요. 그리고…….
○ 임성환 위원 올 12월에?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네. 그다음에 저희가 일산 명지병원에서도 올해 5월에 명지병원에 계신 환우분들 그다음에 의사, 간호사 여러분들께 저희가 위로연주회를…….
○ 임성환 위원 조금 더 도민들께 봉사한다고 하는 차원이 아니고 도민들 옆에서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좀 개발하세요.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 임성환 위원 조금 답답하거든요, 지금 하는 게.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네, 명심하겠습니다.
○ 임성환 위원 그러니까 그런 노력을 좀 보여주세요.
○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네,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 임성환 위원 그리고 대표님, 하나만 더 여쭐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임성환 위원 우리 친일 청산문제가 아직도 말끔히 해소가 안 되고 있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습니다.
○ 임성환 위원 지금도 여러 분야에서 노력들은 하고 있는데 아직 안 되는 부분들이 많아서 그런데요. 혹시 음악 관련한 팝스앙상블이나 이런 분들하고 해 가지고 얼마 전에 민족문제연구소에서 항일음악이라고 악보집을 발간한 게 있어요. 그거 한번 테스트 삼아서 한 몇 곡만 편곡해 가지고 해 보시면 어떤가? 녹음되잖아요, 여기?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임성환 위원 그거 한번 부탁드려 볼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임성환 위원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안산 출신 강태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강태형 위원 바로 질의 들어가겠습니다. 이우종 사장님 고생 많습니다. 직원분들도 고생 많습니다. 제가 오늘 질의할 순서는 지난해 행정감사에서 경기아트센터, 구 문화의전당 행정감사에서 20여 개 언론으로부터 큰 이슈가 돼서 주목받았던 빙산의 일각으로 직원 중에 예술단원들이 겸직하는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제가 이슈가 되고 주목 좀 받았습니다. 그때 빙산의 일각이라고 강조하면서 2018년에 겸직이 52% 정도 달했었고 그리고 작년에 286명 중에서 57명, 20%에 달했고 올해도 지금 김경희 위원이 자료 요구한 내용에 보면 경기도예술단 겸직 및 외부활동에 보면 좀 작아지긴 했지만 겸직 인원이 어느 정도 있네요. 그런 문제에 대해서 제가 지적을 하면서 큰 이슈가 됐었는데요. 이번에는, 올해 감사에서는 지적보다는 구체적으로 개선할 사항이 어떤 게 있는지 또 저의 나름대로 대안은 무엇인지 좀 말씀드리겠고요. 두 번째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평정이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해서 묻겠고요. 세 번째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시대에 경기방방콕콕! 예술방송국하고 레퍼토리 안방극장 등 새로운 소통방법에 대해서 현황이나 예산 지원받을 수 있는 내용들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묻겠습니다.
사실은 이 보도가, 제가 11월 4일 날 경기도공무원노조 총연맹하고 정담회를 가졌습니다. 그때 경기도공무원노조 총연맹에서 구체적인 사안들을 저한테 규정집이나 이런 것들을 주면서 저한테 물었던 내용을 중심으로 해서 개선방향에 대해서 제가 한번 짧게짧게 묻겠습니다. 작년에, 이게 지금 신문 경기일보 기사 중의 하나인데요. 경기도문화의전당 예술단원들 ‘투 잡’ 행감 도마 위, 강태형 의원 “겸직 금지 조항 자체가 유명무실” 이 내용이 뭐냐면 공무원에 준하는 임금과 혜택을 받으면서 겸직을 하는 실태에 대해서, 강의라든지 행사라든지 비영리단체에 출연하는 등 이런 것들에 대해서 묻고 지적을 해서 큰 이슈가 됐었습니다.
제가 지금 첫 번째 좀 묻고 싶은데요. 여기 보면 경기도예술단 운영내규에 보면 2장에 인사 조항들 있죠. 그중에서 이런 조항이 있습니다. “예술단원 1인 1겸직으로 제한. 징계 받은 자 또는 관련 규정 위반 시 외부활동 제한.” 이렇게 했는데 제가 좀 하나, 이 조항을 수정할 수 있는지를 묻겠습니다. 그런 내용도 있지만 세종문화회관 같은 경우는 6시간으로 외부활동에 대해서 제한시간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줬더라고요. 서울필 같은 경우는 8시간, 그렇게 구체적으로 시간을 명시해서 활동을 하는 데 좀 제약을 덜 주려고 했던 것 같아요. 지금 현재 여기 경기도예술단 운영내규에 보면, 인사조항이나 이런 데 보면 아까처럼 1인 1겸직으로 제한한다든지 이런 내용들, 구체적인 내용들이 있긴 하지만 시간에 대한 내용은 세종문화회관이나 서울필이나 이런 데처럼 구체적으로 명시가 안 돼 있었어요. 명시해 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어떠세요? 검토해 볼 생각 있으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저희가 겸직의 경우에는 시간 제한규정을 안 두고 1겸직 주 3회 이렇게 해 있는데 그건 다른 기관의 사례를 참조해서 그 상한선을 두는 방법도 바람직하다는 생각입니다.
○ 강태형 위원 그리고 또 하나, 외부활동 운영지침의 운영내규에 보면 이런 조항이 있어요. “외부 출연은 정기공연 전 2주 이내 그리고 공연 후 1주 이내 출연 제한” 이렇게 돼 있는데 조금 전에 그 내용은 검토하고 수정할 의향이 있다고 제가 받아들이면 되겠죠? 조금 아까 것.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강태형 위원 또 하나는 외부 출연 정기공연 전 2주 이내라는 건 이해가 돼요. 왜냐? 공연에 집중해서 도민을 위해서 질 좋은 공연으로 향유권을 누려주기 위한 그런 노력을 해야 된다라고 이해를 하겠는데 왜 공연이 끝났는데도 1주 이내 출연을 제한한 겁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 조항의, 그 규정의 취지는 저희의 큰 공연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또 다른 공연을 하게 되면 예술가, 아티스트의 상태라든지 그런 게 좀…….
○ 강태형 위원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겠다 뭐 그런…….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관리를 해야 되고…….
○ 강태형 위원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관리하겠다 그런 이유가…….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또 다른 차원에서는 일주일 정도밖에 임박하지 않은 외부 출연 때문에 자칫 저희 본 공연이 소홀해질 수도 있다는 가능성 때문에 두 가지 목적에서 그렇습니다.
○ 강태형 위원 정기공연에 충실하지 못할 것 같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못할 수도 있지 않나 뭐 그런 것 때문에.
○ 강태형 위원 정기공연에 참석 안 하는 사람들은 그러면 어떻게. 다 정기공연에 전 예술단원들이, 분야마다 틀리지만 다 참석하는 건 아니잖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그래도 규정이라…….
○ 강태형 위원 이 조항도 조금 너무 막 운영내규를 통해서 옥죄려고 하지 마시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강태형 위원 앞의 조항은 저는 이해할 수 있겠어요. 2주 이내, 정기공연 2주 이내는 열심히 공연연습하고 집중할 수 있도록 규정을 두는 건 좋고 그 이후의 1주 조항은 좀 잘 검토하시고 운영내규를 수정할 수 있으면 수정하는 방향으로 좀 이렇게 내용을 가닥을 잡아서 검토해 주시면 좋겠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러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그렇게 하실 수 있겠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강태형 위원 그거 보고해 주시고요. 내부에서 충분한 토의하시고 이 내용이 경기도공무원노조에서 이야기를 했지만, 경기도공무원노조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가 질의하고 있지만 사실 경기도공무원노조 여기 어경준 노동이사님하고 또 두 분의 노동위원장님들 나와 계시는데 사실은 노조도 경영진하고 소통을 하고 잘 관계를 맺고 아트센터가 잘 운영되도록 노력해야 된다는 또 하나의 축이라고 저는 생각하고요. 그런 취지에서 또 말씀을 드리고요.
두 번째 좀 묻겠습니다. 인사평정 문제인데요. 인사평정을 얼마마다 한 번씩 합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 2년 사이클로 해서 상시평정은 6개월 단위로 하고 그다음에 2년에 한 번 정기평정…….
○ 강태형 위원 정기평정 하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합니다.
○ 강태형 위원 제가 인사평정 문제를 왜 얘기할 것 같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여전히 사실 저희 경영에서 제일 어려운 영역의 하나입니다, 평정의 문제는.
○ 강태형 위원 정확하게 잘 얘기하셨어요. 2년마다 인사평정이, 정기평정이 이루어지는데 그 정기평정이라는 게 사실은 평상시 공연을 준비하기 위한 상시적 평정과 공연평정보다 더 엄격한 잣대로 드리워지잖아요. 사실 이런 걸 통해서 직원들을, 직원들의 내부만족도를 높이거나 이러는 데 저해가 될 수 있는 하나의 요소이기도 합니다. 저도, 사실은 위원들도, 노조와 제가 정담회를 하면서 “저희 경기도의원들도 선출직 의원이지만 외부평가를 받습니다. 언론으로부터 평가도 받고 내부의 다면평가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내부 위원들끼리.” 이런 이야기도 했는데 어느 조직이나 평가를 안 받고 조직생활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라고 저는 봅니다. 노조하고 정담회 할 때도 제가 그런 부분을 말씀드렸지만. 다만 이 상시평가라든지 공연평가 위주가 중심이 돼서 평가가 되는 게 옳다라고 보고요. 또 2년마다 정기평가 안 할 수는 없죠. 제자가 와서, 내가 가르치던 제자가 와서 심사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그 정기평정을 통해서, 상시평정이나 공연평정, 평상시 공연에 대한 준비를 잘하기 위한 공연평정 대신 2년마다 하는 정기평정을 통해서 해촉이나 해고의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데 이우종 사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도 그 지적에 동의드리고요. 그다음에 현재 실질적으로 저희가 운영되는 체제 자체가 2년 단위로 한 번씩 평정해서 두 번 한 다음에 또 마지막 세 번째 평정, 3개월 후에 평정을 하고 실제로 그런, 현재 제도에서 해촉된 사례는 거의 없고요. 그다음에 저희가 평정을 하는 이유가 아까 존경하는 위원님께서도 좀 말씀해 주셨지만 누구를 압박하려는 심리적 압박이 목표가 아니라 2년에 한 번씩 그분의 컨디션을 확인해 보고 감독님도 그분의 컨디션을 확인해서 조금 더 바람직한 공연을 구성할 수 있는 용도로 그런 취지입니다. 그리고 제가 잠깐 말씀드리면 저도 분명히 공감하는 건 저희 단원으로 들어오셔 가지고 20몇 년 이렇게 이 조직에 기여하신 분들에 대해서는, 지금 장기근속자에 대해서는 평정 면제를 이미 좀 생각하고 있고요. 그건 노조와 협의에 의해서 진행했습니다.
○ 강태형 위원 좋은 생각이네요. 장기근속자에 대한 평정 면제라든지. 사실 제자 앞에서 평가를 받는다는 그건 진짜 이루 말할 수 없는 모멸감도 들 수 있을 것 같은데 어쨌든 제가 강조한 건 인사평정이 1년마다 정기적이고 공연 위주의 평정이 이루어지고 정기평정이 이루어졌을 때는 그게 해촉과 해고를 통한 통제의 수단으로 활용돼서는 안 된다는 그런 취지로 말씀드렸으니까요. 꼭 명심해 주시고 평정에 임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러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지금 대표님 말씀 중에 충분히 그럴 여지가 있다라고 저는 보고요. 장기근속자들을 위해서는 평정을 좀 유연하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연구하시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강태형 위원 엄격하고 공정하고 투명해야 되지만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배려가 필요할 수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아 참, 하나 더 묻겠습니다. 사실은 여기 아트센터가 직원이 보통 타 기관에 비해서, 타 기관과 비교했을 때 본 위원이 자료를 받아 보니까 직급에 따른 급여가 좀 타 기관에 비해서 낮습니다. 예를 들어서 17년 차 근무하신 분들 같은 경우는 3,800만 원, 한 달에 한 310만 원 좀 넘고요. 23년 차 근무하신 분들 같은 경우는 4,100만 원 받습니다. 한 340만 원 정도 되더군요. 기관별로 틀리지만, 상이하지만 그 여건이 다르기 때문에 타 기관에 비해서 현저히 낮은 건 직원들의 직무만족이 낮아질 수 있으니까 그를 위한 노력 좀 해 주십시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강태형 위원 마지막으로 하나 좀 묻겠습니다. 제가 사실은 아트센터에 칭찬을 하고 싶은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상당히 어려운 국면인데 경기예술방방콕콕! 등 이렇게, 그리고 또 하나가 레퍼토리 안방극장 이런 걸 도입해서 잘하고 있는 것 같아요. 혹시 지금 현재 제가, 본 위원이 봤을 때 질의 시간이 짧으니까. 예술방송국에 지금 직원이 몇 분이나 됩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 2명 플러스 기간제…….
○ 강태형 위원 2명? 맞아요. 지금 현재 팀장 한 분에…….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정직원 한…….
○ 강태형 위원 그분만 한 분이시고 나머지 인턴 두 분 있는 것 같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강태형 위원 어떻습니까? 많다고 생각하십니까, 적다고 생각하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 주무국하고도 좀 협의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도에서 인원에 대한 배려가 좀 있었으면 하고 추진하고 싶습니다.
○ 강태형 위원 하나 더 묻겠습니다. 방송장비라든지 기타 제반여건이 잘 갖춰져 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지금은 거의 임대해서 쓰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내년에 사업의 추세가 잡히면 저희가 직접 장비도 보유해야 되겠고 더더군다나 스태프들도 좀 갖춰야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강태형 위원 예전에 저희가 현장방문했을 때 카메라라든지 아니면 코로나19에 따른, 앞으로 장기화될 사태에 따른 아트센터의 대안으로서 방송예술을 적극 방송을 통해서 활용하겠다라는 이야기를 대표님이 의견 제시하셨잖아요, 이우종 사장님이?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강태형 위원 그때 위원님 중에 한 분이 또 “아트센터는 매일 장비만 사려고 한다. 예산을 확보하려고 한다.” 꾸짖으셨는데 저는 사실은 반대로 생각합니다. 지금 코로나19라는 비대면 시대이기 때문에 방송장비도 좀 갖춰야 될 것 같고요. 그에 따른 인원도 좀 갖춰야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해서 경기도에 있는 예술인들이 조금 더 아트센터를 활용해서, 아까 미디어센터 좋더만요. 그렇게 활용해서 본인들의 예술활동을 홍보하고 또 그에 따른 보상도 받는 것이 좀 옳다고 생각하고요. 비대면 시대에 새로운 관객과의 소통방법을 방송을 통한 방법이든 소통방법을 연구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한 말씀하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예술방송국 말씀 주신 연속선상에서 저희 희망은 예술방송국이 현재 센터 내에 있는 그 규모보다 약간 더 규모를 갖춘, 장비를 갖춘 그런 시설이 권역별로, 그러니까 동서남북 하나 정도씩은 있으면 그게 예술방송국으로도 쓰이고 평소에는 지역예술인들의 작은 무대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지 않나. 그래서 그건 중기적으로 도와 협의해서 추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최영환 예술정책과장님 잘 들으셨죠?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최영환 네, 알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잘 검토하셔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좀 해 주시고요.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최영환 예술정책과장 최영환입니다. 하여튼 위원님 좋은 의견 저희가 충분히 같이 검토해서 좋은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용인 출신 지석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지석환 위원 용인 출신 지석환 위원입니다. 장시간 정말 고생이 많으신데요. 저는 조금 전에 존경하는 강태형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거에 조금 덧붙이고 시작을 하겠습니다.
저희가 방송장비를 갖추고 어떤 예술인들이 설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더라도 더 중요한 것은 결국은 그것을 수요자들에게 어떻게 홍보가 되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지석환 위원 혹시 홍보방법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우선은 그 수요가 되는 각 시군의 지역예술단체에게 저희가 좀 시군과 협조해서 그 리스트를 받아 가지고 빠짐없이 홍보를 하는 방법이 첫째 방법일 거고요. 두 번째는 예를 들어서 도의회 의장님이라든지 지사님이라든지 SNS에서 좀 연동을 시켜 주시면 더 효과적일 것 같고요. 하여튼 이건 수요가 있는 곳을 저희가 찾아가서 처음에 붐을, 초기에 붐을 일으키는 수밖에 없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합니다.
○ 지석환 위원 홍보방법이 많이 중요한 만큼 많은 신경 써서 계획을 좀 잘 잡아 주시길 일단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지석환 위원 이게 지난번 행정사무감사 때 지적됐던 게 있는데요. 주차면수에 대한 얘기예요. 2019년 자료에 692면으로 보고되어 있는데 지금 이번 보고자료에는 535면으로 돼 있거든요. 혹시 이게 공사가 다시 이루어진 건지.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지금 보고드린 숫자가 저희 현황 숫자가 맞는 거고 장애인차량이라든지 또 어르신ㆍ노약자ㆍ임산부 그다음에 전기차 충전소들을 좀 조정하다 보니까 숫자가 그렇게 된 겁니다.
○ 지석환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거 다음번에도 꼭 정확하게 해서 기재해 주시길 부탁드리고요. 지금 저희가 요구한 자료 자료집에 보면 2019년에 홈피 용역으로 1억 5,400만 원 니트로아이라는 데서 용역을 받았거든요. 그런데 2020년에는 위치스라는 데서 받았어요. 그 바뀐 데 이유가 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아무래도 저희 과업을 보다 더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업체를 저희가 공개입찰로 선정을 했습니다.
○ 지석환 위원 혹시 여기서 홈피를 관리하면 여기 아트센터 직원 중에 누가 그것에 대해서 감독하는 분이 계신 거예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있습니다.
○ 지석환 위원 지금 홈피를 뒤에 계신 분들도 한번 들어가 보시면요.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로 이름이 바뀐 게 언제죠? 언제죠, 이름이 바뀐 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한 8개월, 9개월 돼 갑니다.
○ 지석환 위원 그런데 지금도 홈페이지에서 안으로 하나만 딱 들어가면 경기도립국악단이라고 돼 있습니다. 또 하나, 경기도극단이 맞습니까, 경기도립극단이 맞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현재는 경기도극단…….
○ 지석환 위원 그런데 홈페이지 제목에는 경기도극단인데 들어가 보면 또 경기도립극단으로 돼 있습니다. 그다음에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밖에 제목은 필하모닉오케스트라까지 써 있는데 안으로 들어가면 오케스트라가 빠져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도 지금 감독이 안 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홈피를 제작을 맡기고 용역을 맡겼는데 이게 또 더 필요가 있어서 다른 데로, 잘할 수 있는 데로 지금 주셨다고 그랬는데 관리감독이 안 되면 아무리 다른 데다 줘봤자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경기국악원 같은 경우에는 지금 핸드폰으로 연동해서 보시면 안으로 들어가려고 목차를 보려고 그러면 그냥 화면이 어둡게 바뀌고 아무 데도 안 들어가져요. 그러니까 이런 것들도 다 체크가 돼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면구스럽고요. 각 예술단별 서브페이지 좀 더 신중히 들여다보겠습니다. 그리고 내년도에는 저희가 데스크톱 기반이 아닌 모바일 기반으로 좀 최적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입니다.
○ 지석환 위원 그것 좀 꼭 좀 시정 부탁드리겠고요. 지난번 행감 지적사항을 좀 살펴봤었는데요. 아까 존경하는 김경희 위원님부터 다들 질의를 하셨는데 우리 요구자료 2페이지요. 거기에 보면 5-35하고 5-36 그래서 아까 얘기했던 겸직에 대한 얘기인데요. 7월 1일부터 시행, 처리결과가 어떻게 돼 있냐면 홈페이지 내에 직무관련 영리행위의 신고 페이지를 개설하겠다. 그래서 자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돼 있는데 혹시 이 부분 돼 있습니까? 페이지 개설돼 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개설돼 있습니다.
○ 지석환 위원 그런데 지금 대표님께서 뒤를 돌아보시면 안 될 것 같은데.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지석환 위원 왜냐하면 이게 대표님께서 가장 잘 보셔야 되는 거잖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지석환 위원 그런데 지금 이거 직무관련 영리행위의 신고는 누가 하고 있는 거죠? 신고자가 누구예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신고자는 일반 네티즌 도민들이.
○ 지석환 위원 네티즌 도민이요? 그럼 이걸 조회할 수 있는 건 누가 조회할 수 있는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건 관리자 한……. 그분의 개인정보는 당연히 보호돼야 될 거고요.
○ 지석환 위원 들어가 보면 지금 비공개로, 비공개 문서로 해서 돼 있는데 4개가 올라와 있어요, 지금. 그런데 하나는 조회 수가 12개예요. 그러면 관리자 혼자 본 게 아니라 여러 명이 같이 봤다는 얘기거든요. 이 부분은 어떻게 된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건 저의 세심함이 부족한 불찰인데 확인해서 다시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지석환 위원 이게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왜냐하면 이게 신고자에게 오히려 불이익이 갈 수도 있거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습니다.
○ 지석환 위원 그럼 책임자를 딱 정해 놓고 비공개로 해 놨으면 외부사람들은 볼 수 없도록, 그분만 볼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이게 조회 수가 12개가 올라가 있으면 이건 문제가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는 상황이고요.
○ 지석환 위원 그리고 3페이지의 경쟁입찰에서 경기도 업체, 서울 업체 이런 자료가 있는데 경기도 업체에 가산점을 주는 방안을 강구하기를 바란다 그랬는데 이게 총 평가가 몇 점 만점으로 평가가 되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 기본점수?
○ 지석환 위원 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기본점수는 사안별로 다른데 저희가 공개입찰일 경우에 경기도 가산점을 2점 부여하고 있고.
○ 지석환 위원 그러니까 만점이 몇 점이에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80∼90점으로…….
○ 지석환 위원 80∼90점 만점에 2점 가산이면 이게 경기도 업체에게 좀 유리한 건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실제로 저희가 경기도 업체 우선, 경기도 퍼스트로 해서 지금 경기도와 비경기도 업체가 경기도가 한 60∼65% 정도 하고 있습니다.
○ 지석환 위원 일단 그 부분도 신경을 써 주시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지석환 위원 11페이지에 보면 지금 우리가 이게 2019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받은 건데 5-237번에 수유실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처리결과가 “2018년 재개관 공사 시 놀이방에 수유실을 마련하였음.” 이건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대답이 아니지 않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지석환 위원 이건 사후에 이걸 대안을 마련하라고 그랬더니 처리결과가 2018년 걸 올렸으면 저희가 지금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는 이 결과들도 어떻게 나올지 믿고 감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을 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현재 수유실은 완료가 되었지만 이건 조금 문서를 기술하는 실무의 불찰인 것 같습니다.
○ 지석환 위원 감사자료로는 하나만 더 여쭤보겠는데요. 12페이지에 수익률 10% 이내 사업은 무료로 전환, 그런데 처리결과에 보면 이것저것 고려해서 과감히 무료로 전환하겠다 그랬는데 실제 대안이 지금 있습니까? 선정사례가 있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가 가급적 일몰의 형태로 비수익성 사업 중에 우리가 도정 연계나 아니면 지향성이 뚜렷하지 않은 사업은 좀 일몰을 시키고 있습니다.
○ 지석환 위원 쭉 보면서 느꼈던 건 행정사무감사가 형식이 되면 안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이게 상당히 중요한 자리입니다. 왜냐하면 여기에서 처리결과를 보고 아트센터에 대한 신뢰도가 바뀔 수도 있는 거예요. 저희가 상임위에서 심의하면서도 아트센터 자료들을 못 믿게 되면 그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것은 상호 신뢰 차원에서도 처리결과는 정확하게 좀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지석환 위원 4월 17일인가 신문에 보면 경기아트센터 경기도형 문화뉴딜 프로젝트 구체화 그래서 8억 5,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이렇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지금 올라온 자료로는 이게 확인이 안 되거든요. 이건 그냥 제가 자료로 다시 신청하겠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게 있는지.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지석환 위원 그다음에 이게 제일 중요하게 질의하려고 그랬는데 위원장님, 한 3분만 더 쓰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네.
○ 지석환 위원 지금 대극장, 소극장 그리고 국립국악원 그래서 여기에 장애인석이 몇 석씩 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죄송합니다. 제가 숫자를 파악하고 말씀드렸어야 되는데.
(경기아트센터장, 자료 확인 중)
장애인석이 32석, 대극장 20석, 소극장 6석, 국악원 6석, 32석이 있습니다.
○ 지석환 위원 네, 1% 이상 둬야 되는 거니까 숫자상으로는 1% 이상 둔 게 맞아요. 그런데 지극히 숫자상으로만 돼 있는 것 같아서 말씀을 드립니다. 뭐냐 하면 장애인석을 어디에다 설치를 해야 되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지금은 출입구, 처음에는 저희가 중앙으로 장애인석을 위치했었는데 그게 불편하신 듯해서 입구 쪽으로 저희가 배치를 해 놓고 있습니다.
○ 지석환 위원 경기도 공공시설 내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최적 관람석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라는 게 있어요. 그럼 장애인석을, 최적 관람석은 전체 관람석 수의 50% 이상을 최적 관람석에 넣어야 됩니다. 대극장하고 소극장은 뒤에 들어갈 수 있는 데까지만 지금 돼 있고요. 최적 관람석 자체가 아니에요. 지금 최적 관람석으로 놓은 데는 제가 알기로는 경기국악당 하나인 것 같은데요. 지금 들어가 가지고 그럼 최적 석에다 놓을 수 있나 봤더니 들어갈 공간도 없습니다. 들어갈 수 있는 방법도 없어요. 이건 여기 지금 리모델링을 한 지가 얼마 안 됐다고 제가 알고 있는데 그 당시에 이 부분까지 신경 써서 갔어야 되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2018년 상반기에 리모델링할 때 그것까지 고려했었어야 된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 지석환 위원 앞으로 이게 고쳐지지 않으면 우리 조례에도 어긋난 극장을 운영하는 아트센터가 되는 거거든요. 어떻게 개선하실 생각 있으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하여튼 장애인 접근성을 현재보다 훨씬 더 제고하기 위해서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 지석환 위원 꼭 좀 최적 관람석의 장애인석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라고요. 이건 단지 숫자 문제가 아니라 질적인 문제거든요, 실제로 공연을 잘 관람할 수 있는지. 이런 조례가 만들어진 데도 이유가 있는 거니까 좀 지켜주시기를 바라고 지금 제가 오늘 와서도 여기를 쭉 돌아다녀봤어요. 그런데 시각장애인 같은 경우에는 시각장애인이 계단 끝, 계단이 끝나는 곳 거기는 돼 있습니다. 그런데 가는 길 표시가 하나도 안 돼 있어요. 그럼 시각장애인 혼자 들어왔을 때 여기는 이동할 수 없는 곳이거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저희가 점자 표시라든지 좀 더 보강하도록 하겠습니다.
○ 지석환 위원 네, 이런 부분도 신경 써서 꼭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그러한 아트센터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꼭 좀 신경 써 주십시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명심하겠습니다.
○ 지석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동두천 출신의 김동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김동철 위원 안녕하세요? 동두천 출신 김동철 위원입니다. 저도 언론을 통해서 많이 봤어요. 저도 언론사 출신이고 여기 또 제가 몸담았던 경기신문 기자도 아까 와 있다고 들었거든요. 저도 경기신문에 한 6년 있었고 그런데 언론에 한번 기사가 터지면 그게 언론기사 자체가 가감이 됐든 안 됐든, 그게 이쪽에서 억울하든 안 억울하든 나름대로의 입장에서 그 부분을 복구하기는 굉장히 힘들어요. 그래서 아까 존경하는 손희정 위원님을 시작으로 해서 여러 위원님들이 기사를 토대로 해서 문제를 제기했고요. 그 문제에 대해서 또 다면평가 유출 문제에 대해서는 법정까지 지금 가 있잖아요. 그래서 그거 나오는 대로 그것에 따라서 어떠한 결과물을 여기서 내시면 되는데 경기도극단이라든지 경기도무용단 단장님이 계시죠? 그리고 오케스트라도 지휘자가 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김동철 위원 그러면 오케스트라 같은 경우에도 정말 지휘 자체, 말없이 행동으로만 했는데도 공연이 잘 끝났을 때는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습니다. 경기아트센터는 이우종 사장님이 지휘자시죠? 아닌가요? 지휘자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김동철 위원 그래서 이제는 정말 뭔가 큰 틀의 어떠한 혁신과 개혁을 통해서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갈등이 일어나지 않게 노력을 좀 해 주셔야 될 것 같아요. 물론 노조도 마찬가지고. 노조에서는 단원들의 인권이라든지 복지 증진, 권익을 위해서 일하는 게 또 당연하고요. 또 총 지휘를 맡고 계신 우리 이우종 사장님께서도 어쨌든 정말 뭔가 그분들의 얘기도 들어주시고 또 어느 쪽이 억울하지 않은 쪽으로 나오게끔 그렇게 노력을 해 주시면서 정말 앞으로는 훌륭한 아트센터의 지휘자의 역할, 지휘자가 되시기를 한번 기대해 보겠습니다. 하실 수 있으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김동철 위원 그게 바로 뼈를 깎는 어떠한 혁신이 있어야 된다고 봐요. 그렇게 좀 해 주시고 저희 동부, 북부의 의원들이 전반기보다는 올해 좀 많아요, 후반기에. 그렇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러십니다.
○ 김동철 위원 누구누구 있는지 아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지금 양주, 파주, 고양 그다음에 동두천.
○ 김동철 위원 동두천을 제일 먼저 얘기해 주셔야 돼요, 제가 질문을 했으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제가 일부러 동두천을 나중으로 배치했습니다.
○ 김동철 위원 양주는 없는데 어쨌든 북부 의원들이 문체에 오기를 희망한 건 북부권이 남부에 비해서 인구가 많든 적든, 삶의 질이 높든 낮든 어쨌든 도민들의 문화향유 제공은 똑같아야 된다고 봐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똑같아야 되고 저희 민선7기 경기도정의 방향에 의하면 저희가 경기북부지역을 조금 더 배려해야 된다라고 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 김동철 위원 네, 아까 존경하는 유광국 부위원장님께서도 얘기를 좀 하셨는데 저는 어쨌든 이런 제안도 좀 하고 싶어요. 지역에 예술인들도 많이 있잖아요. 그분들을 활용하고 또 지역의, 그냥 옛날 극장이라고 표현할게요. 정말 도태돼가는 그런 극장을 활용해서 뭔가 지역의 예술인들이 정기적으로 공연을 할 수 있는 그런 토대, 기획을 한번 해 보시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건 저희 본연의 임무 중의 하나라고 저도 생각하고 있고요.
○ 김동철 위원 물론 다니면서 공연도 많이 하는 걸 저도 봐요. 그런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한번 생각을 해 보시면 소외지역에 간단하게 버스킹 공연이라든지 정말 의외로 동부나 북부권이 굉장히 이런 문화예술 쪽이 많이 접하는 기회가 더 많아졌다라고 뭔가 획기적으로 바뀔 수 있는 그런 방안을 좀 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김동철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예술인들이 굉장히 지금 어렵잖아요. 아까 저도 임금문제를 들었는데 그 임금 갖고는 저부터도 정말 시간 외에, 규정은 돼 있습니다만 정말 몰래 알바라도 해서 더 수익을 창출하려고 노력을 할 것 같아요, 제가 봐서도. 굉장히 열악합니다. 그런데 법은 어차피 악법도 악법이니 지켜야 되니까, 법이니까 지켜야 되는 부분은 있는데 어쨌든 예술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름대로 도움이 돼 주셔야 돼요. 그렇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김동철 위원 그래서 저는 지역마다 시장이 있잖아요. 시장상권이 있는데 거기에 우리 예술인들이, 오케스트라나 극단들이 공연을 장날이라든지 어떤 상황에 거기 지역 시군하고 맞춰서 그런 계획을 해서 해 주신다고 그러면 뭔가 적극적인 활동도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일익을 담당하는 그런 부분이 아닐까 생각을 하거든요. 앞으로 물론 코로나 때문에 정말 어려운 면은 있어요. 나름대로 이게 저희가 또 안고 가야 되는 부분이잖아요, 코로나라는 시대가? 그런 가운데에서도 어떤 적은 대면이라도 하면서 이런 부분도 한번 기획, 물론 하고 계시는 것도 있겠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위원님 말씀 주신 것 중에 저도 생각하는 게 현재까지는 저희 공연에 지역예술인들을 결합시키는 방법만을 연구해 왔었는데 앞으로는 지역예술인들 스스로가 자체적인 판을 한번 만들 수 있게 저희가 조력하는 그런 기획을 하겠습니다.
○ 김동철 위원 네, 지역시장에 나름대로 보면 TV에도 프로가 있잖아요. 시장 찾아가서 하는 그런 부분도 우리가 충분히 흉내를 낼 수가 있어요, 경기도에서도. 그만한 자원이나 나름대로 프로그램을 갖고 있기 때문에 충분하다고 보거든요. 그래서 시장하고 잘, 시군하고 얘기를 해야겠죠. 얘기하고 큰 지역의 시장하고 얘기를 해서 여기서 지원을, 인원을 못 해 준다고 그러면 그 지역예술인들도 할 수 있게끔 예산지원을 해 주면 거기서도 하고 그리고 예술인들도 그만큼 그 지원비를 받으면서, 인건비를 받으면서 공연을 하거든요. 그러면 그분들에 대한 어떠한 생활도 조금 보탬이 될 수 있는 거거든요. 그런 부분도 생각을 한번 해 보시고 내년에는 얼마나 될지 모르지만 나름대로 최대한 할 수 있는 부분을 계획해서 좀 올려주시면 어떨까 생각을 해요, 올해 안에 내년도의 계획을 뭐 몇 회가 됐건. 남부도 중요합니다. 남부라고 문화를 접하지 말라는 건 아닌데 그만큼 또 동부나 북부가 어떠한 여러 가지 각종 규제에 의해서, 우리나라 전체적으로 봐서도요. 규제에 의해서 발전이 남부에 비해서는 굉장히 더뎌요. 그러다 보니까 문화나 체육이나 모든 예술공간이 남부에 비해서 뒤떨어져 있는 게 사실이에요. 그래서 저희가 어떠한 공연장소를 건립하고 그런 걸 지금 원하는 게 아니라 바로바로 길에서라도, 지금 말씀드린 시장이라도, 그런 데에서 공연을 좀 하면서 뭔가 문화를 북부권이나 동부권 주민들도 자주 접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좀 만들어 달라. 그게 또 아트센터의 역할 아니겠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김동철 위원 그래서 내년에는 그렇게 좀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전자에 말씀드린 이러한 인사문제라든지 그런 부분의 모든 잡음이 나오는 건 어쨌든 지휘자이신 단장님의 책임이라고 생각을 해요. 그렇게 생각하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김동철 위원 그래서 내년부터는 이런 게 기사로 나오거나 문제가 되지 않게끔 어쨌든 우리 사장님이 책임을 지시고 뭔가 좀 변했구나 하는 걸 저희가 느낄 수 있게끔 그렇게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장시간 어쨌든 행정감사 받느라고 너무 고생이 많으십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지적 감사드립니다.
○ 김동철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양 출신 문형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형근 위원 안양 출신 문형근 위원입니다. 늦게까지 행정사무감사 받느라고 고생이 많습니다. 오늘 다른 위원님들로부터 질의가 많이 나왔었는데요. 제일 문제가 인사하고 채용, 계약에 대해서 산하기관에 위원님들께서 질의가 좀 많은 것 같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우리 손희정 위원님께서도 질의를 했었고 그래서 거기에 대한 보충질의 좀 하겠습니다.
산하기관이 공정하게 못한 것에 대해서 대표님은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제가 말씀을 드리면 어쨌거나 저희 기관의 뉴스가 문화면에서 나와야 되는데 사회면에 나오는 건 일단은 안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문형근 위원 우리 또 김동철 위원님께서 말했지만 모든 게 언론이 참 잘한 건 칭찬은 많지 않습니다. 못한 것에 대해서만 많이 지적을 하고 이렇게 하는데 채용에 대해서 경기아트센터 면접위원에게 응시자 장애등급, 국가유공자 상이등급 표기 이력서를 이렇게 해서 채용을 했는데요. 그런 적이 있습니까? 그리고 당초 선발정원보다, 6명을 뽑아야 되는데 4명만 합격시킨 언론보도가 있더라고요.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가 기본적으로 위법하거나 불법한 행위가 아니더라도 절차적으로 좀 타당하지 못하면 그것 또한 지적을 받아야 되는 사항이고요. 그래서 이건 저희 절차적 실수다, 고의가 아닌 과실이지만 입이 열 개라도 그런 지적에 대해서는 저희가 드릴 말씀이 없고 앞으로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밖에 드릴 수 없습니다.
○ 문형근 위원 그러니까 편법과 이런 저기를 하시지 마시고 공정하게, 우리 도지사님의 슬로건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이잖아요. 공정하게 좀 대표님께서 해 주시기 바라고요.
또 하나, 오전에 감독님의 출근하지 않는, 그러니까 모든 게 언론이……. 참 감독님께서 열심히들 하시는데, 저도 그런 걸 못 느꼈지만 언론만 보고 나서 아까 자료를 받아봤습니다. 감독님께서는 대략 보면 항상 저녁 야간에, 오후에 뭐 행사가 있을 것 아닙니까, 공연이나? 그래서 그런 부분을 언론에서 인지를 못 하고 그런 부분에서 어떻게 또 해명을 해서, 도민들이 생각했을 때 언론만 봤을 때는 일을 않고, 출근을 않고, 이렇게 느껴질 수가 있어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을 언론에 나오지 않도록 대표님께서 좀 신경을 써 주시고 일단은 언론에 뭔가 나오면 뭔가 좀 좋지가 않죠, 아무튼?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일단 각인효과 때문에 저희가…….
○ 문형근 위원 아트센터의 이미지가 많이 떨어지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렇습니다.
○ 문형근 위원 그러니까 거기에 대해서 대표님이 잘 해 주시기 바라고요. 제가 아까 감독님께 자료를 받은 거에 대해 죄송하고요. 열심히 하는 거에 대해서 좀 열심히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아까 우리 지석환 위원님께서 질의를 했었는데 거기에 대해서 잠깐 묻겠습니다. 경기도형 문화뉴딜 프로젝트 사업 해서 8억 5,000만 원 긴급예산을 편성했잖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문형근 위원 그래서 대표님께서 아는 대로 그냥 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어떤 예술인들에게 지원했는가하고 구체적으로 뭐 어떻게 했는지 좀…….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두 가지 범주로 지원을 했습니다. 첫째는 예술인 개인이나 예술단체들에 대한 지원으로 그분들을 저희가 초대해서 무대에 올려드리고 소정의 출연료를 지급하고 그다음에 동영상을 저희가 잘 기록해서 그분들한테 전달드리는 그런 활동을 했고요. 두 번째는 작품 자체의 작품성이라든지 꼭 필요하다, 저희가 보존해야 될, 유지시켜 줘야 될 좋은 작품에 대한 지원을 한 28작품 정도 했습니다.
○ 문형근 위원 거기에 대해서 다들 만족하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절대적인 양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요. 저희는 열심히 나름대로 부지런히 한다고 하지만 경기도에 자생적 그리고 열심히 하시는 민간예술단체를 골고루, 또 이게 한 번 하고 그럴 게 아니라 좀 정기적으로 저희가 지원을 드렸어야 되는데, 이 어려운 시절에. 규모가 충분하지는 못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문형근 위원 다음 질의를, 행정사무감사 자료 451페이지 아트센터 공연현황을 보면 2019년ㆍ20년 본부 기획공연, 문화복지공연, 극단ㆍ무용단ㆍ시나위ㆍ경기필 공연 추진하였는데요. 공연의 질적 향상이나 공연 만들 때 개선점 같은 것도 좀 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2019년에는 그래도 저희가 정상적인 사이클로 준비된 공연을 올릴 수 있는 상황이었고요. 2020년에 사실은 저희가 역점적으로 준비한 레퍼토리 시즌제의 시작인데 제대로 공연을 못 해서 저희 입장에서는 너무나 아쉬운 점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레퍼토리 시즌의 성취는 남은 두 달 그리고 내년에 걸쳐서 다시 한번 재시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 문형근 위원 그러면 19년 문화복지공연, 기관 특성 활용, 지역 연계프로그램 운영, 지역 문화예술 질적 향상,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였으나 대상이 다소 한정돼, 그러니까 대상이 좀 한정돼 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문화나눔의 경우에는 그래서 저희가 사실 금년도에 준비된 문화나눔 사업은 세 가지 범주입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찾아가는 문화나눔31 그다음에 직장생활을 하기 때문에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한 분들을 찾아가는, 소방서나 콜센터라든지 경찰서에 찾아가는 문화쉼터 그다음에 그것도 힘들고 어려우신 분들을 저희가 버스를 동원해서 저희 센터로 초대하는 문화나들이, 세 가지 준비하고 있었는데 문화나들이 같은 경우는 대상이 취약계층이기 때문에 저희가 하지 못했고요. 문화나눔31의 경우 지금 집행률이 한 20% 정도밖에 안 되고 많이 부족합니다. 문화쉼터도 비슷한 수준일 겁니다.
○ 문형근 위원 어쨌든 사회적 배려계층에 많은 걸 해서 모든 약자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게끔 대표님께서 좀 해 주면 감사하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문형근 위원 그리고 대표님이 지금 다시 또 연임하셨잖아요? 지금 벌써 3년 차 들어가십니까? 몇 년 차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문형근 위원 경영을 하면서 많은 걸 파악을 잘 하셨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래도 여전히 많이 모자라고 그런, 특히 인사 같은 경우 지적받을 정도로 제가 섬세하지 못하고 그렇습니다.
○ 문형근 위원 어느 정도 아트센터를 하시면서 이렇게 경영방침이라든가 차후 이제, 재임을 어쨌든 2년을 또다시 하잖아요? 그래서 경영방침이나 또 어떤 사업이나 그런 목표를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는 단일목표가 아닌 조금 복합목표를 동시에 잘 추진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그래서 저희 극장에는 경기도의 사회경제적 위상에 걸맞은 좋은 작품이 공연작품으로 올라가야 되고 저희가 수원에만 국한돼 있는데 경기도의 대표 예술기관으로서 빠짐없이 잘 많이 돌아다녀야 되고요. 그다음에 아울러 저희가 지속가능성을 위해서 조금 저희도 자체적으로 뭔가 재원을 충당하는 그런 선순환구조를 만들어야 된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문형근 위원 지금 경기아트센터가 다른 지역에서는 사실 잘, 지금 수원에만 의존돼 있어요. 수원시민만, 수원이나 가까운 용인이나 이런 지역만 지금 많은 혜택을 보고 있습니다. 다른 가까운 지역, 안양이나 다른 광명 이 근교에서는 별로 이렇게, 저도 의원 하기 전에는 아트센터 그렇게 관심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좀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민을 위해서, 여기 수원지역만 국한되지 말고 두루두루 이렇게 좀 알려서 도민이 많은 문화예술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표님께서 꼭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러겠습니다.
○ 문형근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문형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천 출신의 성수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성수석 위원 장시간 고생이 많으십니다. 이천 출신 성수석 위원입니다. 이우종 사장님, 제가 좀 서운한 말씀 먼저 드리고 시작하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성수석 위원 17년에서부터 19년도 외부행사ㆍ내부행사 공연시스템, 무대음향ㆍ조명ㆍ영상ㆍ구조물 이런 것들에 대한 견적서 및 세금계산서를 달라고 제가 일주일 전에 자료 요청을 했습니다. 일주일 전에 온 자료하고 그게 너무, 내부결재만 올라와서 실질적 견적서랑 세금계산서랑 행사 사진까지 자료 첨부해 달라고 얘기했는데 오늘도 똑같은 자료가 올라왔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성수석 위원 지금 경기도에서 아트센터를 행정사무감사 중이잖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성수석 위원 그러면 집행에 대한 투명성이 첫 번째 순입니다. 그것을 보기 위해서 자료 요청을 했는데.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러시죠.
○ 성수석 위원 이게 똑같은 내용을 계속 똑같이 주신다는 건 결국 진실을 가리거나 은폐하려는 게 아닙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직원들을 대신해서 그건 저의 불찰이고 위원님들 요구하시는 자료는 그 리스트라든지 그건 저도 일일이 챙기고 있는데 좀 잘 갔겠거니 생각하는 방심이 됐습니다.
○ 성수석 위원 충실한 자료를 통해서 위원들에게 잘 검증을 받아야지만 더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지금 안 되고 있는 것 상당히 유감스러운 말씀을 전하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죄송합니다.
○ 성수석 위원 네. 그러면서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예술단들이나 운영진 팀에서 장비를 임차할 때 외부공연은 당연히 렌털을 쓰시겠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성수석 위원 내부공연은 렌털을 어느 정도 씁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가 무대에도 저희 장비가 많이 있습니다. 그건 야외장비에 적합한 게 없기 때문에 거의…….
○ 성수석 위원 내부공연. 아트홀 자체 내부공연할 때요. 아트센터 내부에서 공연할 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내부공연할 때는…….
○ 성수석 위원 제가 알고 있기로는 결국 여기 기술팀들의 요청에 의해서든 인력의 부족에 의해서든 장비의 스펙이 안 맞든 해서 내부공연도 렌털장비가 많이 들어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맞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특수장비 같은 것도 있고요.
○ 성수석 위원 그래서 대부분 렌털로 해서 감독까지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비용이 1년 정도 하면 얼마 정도 되죠? 대략적으로. 한 3∼4억 됩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 성수석 위원 그런데 이 계약들을 전체적으로 다 수의로 하셨어요. 감독들의 요구든 아니면 기술팀의 요구든 이런 전체적인 부분에 대해서 2,000만 원 미만 또는 5,000만 원 이상 기업으로 해서 다 피해 가셨어요, 입찰을. 여기에 대해서 사장님 한번 간단하게 소회를 말씀해 주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 수의계약 부분은 백번 지적을 받아도 지나치지 않는 영역이고요. 저희는…….
○ 성수석 위원 지나치지 않다라고 하는 부분들은 합리적인 의심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얘기예요. 계약을 할 때 우리 이우종 사장님께서 직접 최종 결재를 하시죠? 그러면 장비의 스펙이나 사양이나 또 감독들의 추천업체 이런 것들에 대해서 검증을 하고 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위원님께 솔직히 보고를 드리면 제가 종합적인 결재는 하지만 일일이 다 챙겨보지는 못하고 있었습니다.
○ 성수석 위원 그럼 그 결정을 누가 합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건 저희 현장에 위임하고 있습니다.
○ 성수석 위원 그러면 결국 기술팀이나 예술단 감독님들의 추천에 의해서 결정되겠네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성수석 위원 그러면 이런 부분들이 충분히 투명하지 않다라는 건 공감하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투명하지 않으면, 투명해야 되는 영역입니다. 그런데…….
○ 성수석 위원 투명해야만 하는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예술의 특성상 또 감독님이나 기술감독의 요구 특성상 일하시는 분들, 엔지니어분들과의 관계, 여러 가지 관계를 고려해서 수의계약으로 주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 부분들이 전혀 컨트롤할 수 있는 또는 투명하게 제어를 할 수 있는 장치들이 제가 봤을 때는 전혀 되어 있지 않다. 홈페이지에 보니까 수의계약 영역들이 쭉 나와 있어요, 홈페이지 경영공시에 보니까. 이런 부분들이 1년에 쭉, 제가 사실 그 내용을 정확히 들여다보기 위해서 업체까지 다 해서 세부자료를 달라고 했던 부분들인데 너무나 아주 이상하리만큼 수의계약을 위한 작전들이 보입니다. 연출부도 마찬가지예요. 남성ㆍ여성 단복을 하는데 수의계약하기 위해서 쪼개기로 해서 하고 이런 부분들 다 있어요. 그러니까 이것이 꼭 그렇다는 얘기가 아니라 합리적인 의심이 들 수밖에 없게 구성되어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거 어떻게 개선하시겠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다시 좀 말씀드리지만 예술영역에서 수많은 수의계약 상황이 발생하는데 그렇더라도 가급적이면 수의계약을 억제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성수석 위원 네, 그러면 기술팀장님이신가요? 기술팀장님, 잠깐 앞으로 나오시죠.
○ 무대기술팀장 최재원 무대기술팀장 최재원입니다.
○ 성수석 위원 그러면 무대기술팀에서 무대음향ㆍ조명감독님들이 추천하시는 업체들을 어떻게 검증하십니까?
○ 무대기술팀장 최재원 아까 말씀드린 대로 2,000만 원 이상이면…….
○ 성수석 위원 아니, 추천에 대해서 어떻게 검증하냐고 여쭤보는 겁니다.
○ 무대기술팀장 최재원 업체에 대해서는 저희가 2,000만 원 이하일 때는 수의계약을 하는데요. 그 업체에 대해서 어떤 전문성이라든지 저희 장비와의 연동…….
○ 성수석 위원 감독님들의 말만 들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 무대기술팀장 최재원 감독님이 요청하시는 특수장비가 있을 때는 렌털을 하고…….
○ 성수석 위원 특수장비도 업체마다 다 있잖아요?
○ 무대기술팀장 최재원 네.
○ 성수석 위원 그런데 특정업체에 대해서 감독님이 추천해서 이루어지는 것 아닙니까?
○ 무대기술팀장 최재원 감독님들이 그렇게 추천하시지는 않습니다.
○ 성수석 위원 그럼 누가 추천해 주세요?
○ 무대기술팀장 최재원 거기 해당 담당 감독들이요, 우리 실무 조명감독이나…….
○ 성수석 위원 그러니까 아트홀 기술팀의 감독님들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럼 연출부에서 올라오는 건 어떤 거죠? 연출부 감독팀에서 올라오는 것들은.
○ 무대기술팀장 최재원 그러니까 예전에…….
○ 성수석 위원 뭐 제작비에 필요한 여러 가지 특수장치라든가 아니면 소품 이런 것들도 올라오겠죠?
○ 무대기술팀장 최재원 네.
○ 성수석 위원 그것도 또 감독님들도 자기 연출 요구에 잘 부응하는 팀들을 추천하실 것 아닙니까? 안 그런가요?
○ 무대기술팀장 최재원 대부분은 저희가…….
○ 성수석 위원 직접 섭외하십니까?
○ 무대기술팀장 최재원 네, 저희가 감독님들이 추천…….
○ 성수석 위원 그러면 우리 기술팀장님은 장비스펙이나 사양들 다 꿰뚫고 계세요? 이쪽…….
○ 무대기술팀장 최재원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성수석 위원 노력을 하고 계시고요?
○ 무대기술팀장 최재원 네.
○ 성수석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배임을 했다는 얘기가 아니라 합리적인 의심을 충분히 할 수 있는 상황이고 조건이다. 시스템이나 견제장치를 넣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타당한 지적이시고요. 개연성이 존재함을…….
○ 성수석 위원 이 부분은 어떻게 뭐 개선책 마련해서 나중에 종합감사 때 내주실 수 있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우선 현황 요약이 아닌 풀 현황 보고를 드리겠고 아울러 저희가 생각할 수 있는…….
○ 성수석 위원 네, 좋습니다. 다음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존경하는 채신덕 위원님께서도 상주단체와 정규직의 차이에 대해서 질의해 주셨고 우리 사장님께서는 질 높은 공연의 퀄리티를 위해서 지금 현재의 시스템이 적합하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어요. 그러면 지금 현재 경기필 그다음에 시나위, 극단, 무용단. 경기필의 경우 112명이 단원이에요. 그런데 우리가 오케스트라를 풀로 해도 보통 60명 이상 넘어가지 않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게 관악을 몇 개를 두느냐에 따라서…….
○ 성수석 위원 그러니까 풀로 했을 때. 일반적으로 보면 풀로 했을 때 몇 명까지 무대에 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소편성은 한 60명 정도면 되겠고요.
○ 성수석 위원 그럼 나머지 50명은 쉬는 거예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게 아니라 저희는 관악이 하나로 편성되는 게 아니라 4관 편성 체제로 준비돼 있고요. 그다음에…….
○ 성수석 위원 작품별로 따로따로 간다는 얘기잖아요, 결국에는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습니다.
○ 성수석 위원 그리고 마찬가지입니다. 시나위도 마찬가지고 결국 체임버 수준으로 가느냐, 아니면 풀오케스트라로 가느냐. 극단도 마찬가지로 작품의 규모에 따라서 출연진들을 소규모로 편성하든지 대규모로도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객원을 쓸 수 있는 제도도 충분히 있는데 내부단원을 이렇게 모든 부분을 풀로 채워간다고 하는 것들은 실질적으로 소모전이 아니냐,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합니다. 또한 그러기 위해서, 예를 들면 게스트를 쓰고 싶어요. 극단도 마찬가지고, 무용은 잘 모르겠습니다. 무용도 객원을 쓸 때가 있겠죠? 특별하면 외부 객원, 출연 객원 쓸 수 있고 시나위도 마찬가지고 오케스트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럼 객원을 쓰려면 일단 단원보다는 비용이 높죠? 그런데 객원을 쓰려면 단원의 전체적인 정량을 줄여야지만 객원을 쓰는 게 효과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데 단원을 다 풀로 채워놨으니 운영비 부분에서 객원을 쓸 수 있는 비용에 한계가 드러날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렇습니다.
○ 성수석 위원 그렇게 되면 결국 공연의 질이 떨어지겠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성수석 위원 예를 들어서 유명한 게스트를 같이 협연을 통해서 작품의 질을 높이고 대중성을 확보하고 싶은데 전체 제작비 부분에서 너무 많은 비용들이 내부단원 인건비에 치중돼 있다 보면 객원에 들어갈 수 있는 비용이 적잖아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여전히 아까 저희 현재 정규직 체제가 레퍼토리 시즌제…….
○ 성수석 위원 좋습니다. 시간이 없으니까. 그럼 예술단 평균연령은 어떻게 되나요, 지금?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는 타…….
○ 성수석 위원 무기계약직인 상황에서 평균연령이 해마다 높아지겠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성수석 위원 그럼 마찬가지로 여기 계신 감독님들이 작품을 구상할 때 젊은 층에 대한 요구가 있거나 배역에 맞는 역할들을 수행할 때 게스트를 섭외해야 되는데 그 비용도 많이 문제가 되겠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성수석 위원 20대가 연기하는 것하고 50대가 20대 역할 하는 거하고 차이는 있습니다. 물론 무대미술학상 그렇게 할 수는 있겠지만. 잠깐만 사장님 들어가시고요. 감독님들께 여쭙겠습니다. 일단 극단 감독님.
○ 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 제가 나갈까요?
○ 성수석 위원 네, 나오십시오. 위원장님, 조금만 더 쓰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네.
○ 성수석 위원 지금 제가 말씀드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 좀 전의 우수한 작업자가 동반하고 싶은 예술가 협업관계에 대해서 잠깐 설명을 드리자면 어느 예술가가 자기 예술을 위해서 다른 공익을 위해서 하겠습니까? 그 사람이 최적이라고 할 때 그 스태프를 고용하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것에 대해서는 좀 긍정적인 시선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조금 아까 뭐…….
○ 성수석 위원 그러니까 감독님이 작품의 성향에 따라서 외부 객원을 쓸 수 없는 상황이었을 때 감내하겠다?
○ 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 아니요. 그런 차원이 아니라요. 저희가 자기가 어떤 스태프가 훌륭하다, 나랑 맞는다 그럴 때 그분을 추천할 수 있다는 겁니다.
○ 성수석 위원 그러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의 요지를 잘 모르시는데요. 지금 단원들이…….
○ 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 조금 아까 말씀하신 것에 대한 지금 답변이고요.
○ 성수석 위원 네, 게스트에 대해 말씀드리는 겁니다. 예를 들면 작품을 구상하셔서 이 작품에 맞는 배우들을 구성하실 때 거기에 맞는 배우들이 극단 내에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 네, 그럴 수 있죠.
○ 성수석 위원 그랬을 때는 어떻게 하십니까?
○ 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 저의 경우에 이번 작품의 경우에는 손숙 선생님의 그런 고령의 배우가 없기 때문에 그분을 모셔왔습니다.
○ 성수석 위원 그런데 그런 비용들을 충당하는 과정에서 운영적인 측면에서 기존에 있는 운영시스템이 변화되지 않으면 결국 운영비에 가중이 된다는 말씀을 저는 드리는 거잖아요. 거기에 대한 소회를 말씀드리는 거고요.
○ 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 감당할 수 있을 정도에서 외부 배우를 수용하는 편입니다.
○ 성수석 위원 네, 알겠습니다. 시나위 감독님 좀 나와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국악 같은 경우에는 젊은 층들이나 또는 크로스오버나 이런 퓨전을 할 때 외부 객원들을 많이 쓸 수 있으실 것 같은데 지금 제가 드리는 말씀에 대해서 감독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 전략에 따라서 그럴 수 있고요. 악단의 경우에는 음악을 책임지는 게 예술감독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서 단원분들의 나이와 기능 이런 것에 관계가 있긴 하지만 기획에 따라서 최고 수준의 질적인 퀄리티를 보장할 수만 있다면 단원분들의 나이는 문제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전략에 따라서 그것이 젊은 대중들이 좋아하는,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것일 경우에는 외부의 연수단원들이나 젊은 객원 게스트를 써야 될 때도 있고요.
○ 성수석 위원 네, 좋습니다. 자리에 들어가 주시죠. 사장님 나오시고요. 결국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의 요지는 뭐냐 하면 상설 정규직을 다 가져가면 좋죠, 다 우리의 자산들이고 경기도의 자산들인데. 그렇지만 사람이 많다고 해서 작품의 퀄리티가 높아진다는 건 아니라는 생각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결국 감독의 예술적 역량들을 무대에 녹아내는 과정에서 그것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가는 감독들의 몫이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렇습니다.
○ 성수석 위원 그 몫을 어떻게 실현시킬까는 또 출연한 배우들이 역할을 다해야 되는 부분들입니다, 연주자들이랑. 그런 배우들이나 연주자들을 감독의 입장에서 선택의 폭을 넓게 써야 되는 게 맞는 거죠. 그런데 지금 하드웨어적으로 너무나 많은 꽉 찬 인원을 가지고 그 인원 속에서 재원을 뽑아내려고 하면 결국 운영이란 측면에서는 더 좋은 작품을 위해서 사람에 대한, 그러니까 게스트에 대한 투자보다는 시스템에, 그러니까 형식에 대한 투자밖에 할 수밖에 없다는 얘기예요, 감독들 입장에서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럴 것 같아요. 이런 부분들을, 고질적인 부분들을 타파하려면 근본적인 형식과 시스템에 대한 개혁이 필요하다 저는 그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한 말씀해 주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운영체제를 어떻게 좀 유연하게 할 수 있느냐 그다음에 개방적으로 할 수 있느냐 그런 고민이고요. 저희도 많은 고민을 해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특히 이런 코로나 시대에 저희 예술단의…….
○ 성수석 위원 고민을 많이 했지만 결국 결과는 아무것도 없잖아요, 지금. 그렇죠?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본 위원이 이런 질의를 드리게 되는 거고 그런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 어떻게 시스템을 개혁할 수 있느냐, 범위가 어디까지냐 여러 가지 내부규정을 따져봐야 되겠지만 또 노조와의 관계도 있고 여러 가지 전개가 있겠죠. 이런 부분들을 사장님이 스스로 헤쳐 나가기 힘들 것 같다, 제가 보니까. 그러면 결국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그리고 아트센터가 TF팀을 구성하든 아니면 소위원회를 구성하든 감사특위를 구성하든 해서 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좀 마련해야 된다고 보는 겁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예술단 운영체제, 장기적 운영체제에 대해서 도의회가 리더십을 좀 발휘해 주시면 저희도 구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성수석 위원 그렇게 같이 함께 참여하실 의향은 있으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성수석 위원 네, 알겠습니다. 하나만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단가에 비해서 지금 입장객 수나 수입료가 너무 적어요. 물론 공익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그것이 수입이 목적은 아닙니다만 결국 입장객 수가 적거나 수입이 적다고 하는 부분들은 작품의 선호도에 있어서 도민들이나 국민들이 선호하지 않는다라고도 귀결되는 거잖아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맞는 말씀입니다.
○ 성수석 위원 그런데 계속 좋은 작품을 위해서 노력하겠다, 우리는 최고의 단원을 가지고 있다. 대중들이 원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파바로티도 안 되는 겁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 기관의 제일 큰 정량평가…….
○ 성수석 위원 그렇다면 지금 여기 내부 DB 중에 유료관객 확보나 관람객 수 확보를 위해서 구축하고 있는 DB량, 수가 얼마나 됩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 회원 그다음에 여타 구독자 수 해서 한 1만 명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성수석 위원 1만 명이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성수석 위원 여기 공연장 몇 석입니까? 1만 명한테 홍보 날리면 몇 명이나 예약하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리고 개별 단별로 카카오톡이라든지 그런 SNS 회원을 관리하고 있고요.
○ 성수석 위원 문제는 공역기획을 잘하고 있는 단체들은, 기관들은 내부 DB 확보가 잘되어 있어요. 그래서 전체적으로 홍보를 했을 때 자체 구축하고 있는 DB를 통해서 최소한 객석점유율이 30%, 40% 나와 줘야 나머지 일반관객들을 채우는 겁니다. 그 관객들 중에서 리뷰가 좋으면 다시 또 그 안에, DB 안에 들어오게 되는 거고. 이런 시스템이 구축돼 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단별로 주요 대학이라든지 아니면 관련 업계의 리스트가…….
○ 성수석 위원 협업이 아니라 자체 DB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 안에서 보유하고 있는 DB, 문자나 홍보를 한 번 했을 때 1만 명이든 2만 명이든 3만 명이든, 3만 명 중에서 몇 %가 기본적으로 우리 아트센터의 공연에 예약을 한다 이런 것들은 이미 결과적으로 숫자로 나와 있어야 됩니다. 그게 부족하다면 더 많은 DB량을 확보하거나 타깃을 늘리거나 이 부분을 해야 되는 거죠. 그런데 지금은 그냥 만들어 놓은 공연 펼쳐놓고 볼 사람 봐라, 이렇게 관객 수를 채우는 극장들은 없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위원님 지적 아주 정확하시고 저희로서는 아픈 곳입니다.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보강하겠습니다.
○ 성수석 위원 어쨌든 마무리하겠습니다. 본 위원이 제일 마지막에 질의를 하게 되는데 앞서서 많은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질의하신 결과를 보면 아트센터가 갖고 있는 시스템 자체에 문제가 있다, 그리고 거기에 어떤 에너지도 보이지 않는다. 그러면 결국 예술은 에너지들이 모여서 하나의 결과물을, 창조물을 만들어 내고 그 창조물을 도민들, 국민들께 평가받는 것이 예술의 본질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런 에너지가 없는데 어떻게 무슨 좋은 공연이 나오겠고 또 좋은 공연이 기획되겠습니까? 뼈를 깎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함께 동참을 할 테니 우리 사장님께서도 마음 아프고 힘들겠지만, 여기 계신 모든 분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많이 아프고 힘들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상황에서 견뎌내고 같이 함께 나가지 못하면 저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존경하는 성수석 위원님 지적 달게 받겠습니다.
○ 성수석 위원 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성수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기본질의가 다 이제 끝났는데요. 제가 몇 가지만 확인을 할게요. 아트센터가 전체 예산 대비해서 사업비하고 인건비가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 인건비 비중이 45∼48% 되고 그다음에 나머지 사업비가 한 25∼30% 되고 나머지는 운영비 및 경상관리비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사업비가, 문화재단이 한 500명이 좀 넘어요. 저희가 421명이죠, 아트센터가? 보면 지난해에 42.7%였어요, 인건비가. 올해 9월 현재를 보면 45.7%, 아트센터에서 자료 제출한 것 보니까 전년 대비 8.3%로 증가한 수치로 나왔다고 말씀드렸는데 우리 문화체육관광국 다른 공공기관을 비교해 보면 아트센터가 상당히 높아요. 사업비 같은 경우도 작년에 23.9%였는데 올해 9월 현재 22.7%, 그러니까 9월 달까지 기준으로만 봤을 때는 전년 대비 4.0%가 감소한 거죠, 그런데 인건비는 올랐고. 이런 부분에 대한 고민들은 좀 사장님께서 하시는지?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다만 위원장님, 저희 금년에 인건비 상승한 3%의 원인은 저희가 사업비 자체가 감액 추경돼서 사업비 보전이 좀 줄어들어서 그런 면이 있고요. 그다음에 작년에 비해서 저희가 청년인턴이라든지 연수단원들 그런 부분을 조금 더 채용을 늘려서 한 그런 부분이 좀 존재합니다.
○ 위원장 최만식 그런 부분도 정리를 좀 하셔 가지고 저한테 제출해 주시고. 그리고 우리 사장님이 취임하셔서 예술단 사무단원들 처우문제가 좀 있었죠? 지금 진행이 어떻게 돼 가고 있나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는 당초에는 일반관리직과 별도로 직렬을 신설해서 이들에 대한 처우를 확정짓는 게 좋겠다고 그래서 도에 건의를 했는데 도의 공공기관담당관 쪽에서는 인입 경로가 다른 직원들에 대해서 그렇게 할 수는 없다, 처우개선을 하도록 해라 그런 권고로 다시 내려왔습니다. 그래서 하여튼 지금 노동시간 문제라든지 그다음에 이들에 대한 처우문제를 다시 협의하고 빠른 시간 내에 결론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그럼 결론은 도에서는 우리 아트센터에서 그분들과 다시 재협의를 해서 처우라든지 이런 규정들을 좀 만들어서 다시 하는 걸로?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위원장 최만식 저한테도 좀 연락이 오고 하는데 부당노동행위를 당하고 있고 여러 가지 어려운 점에 있다, 그래서 선처를 구한다는 말씀들을 많이 하세요. 그래서 사실은 아까 사장님도 말씀하지만 들어올 때에 예술단 사무단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일반관리직하고 좀 틀린 부분이 있는데, 어차피 지금 근무시간도 8시간이고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사장님께서도 취임하고 나서 이것에 대한 대책을 좀 마련하기 위해서 노력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마무리를 좀 깔끔하게 지어줬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기본질의가 다 끝났습니다. 잠시 10분간 정회하고 4시부터 속개하는데 이후에 보충 및 추가질의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4시까지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5시51분 감사중지)
(16시13분 감사계속)
○ 위원장 최만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속개하겠습니다.
모든 위원님들께서 기본질의를 마치셨습니다. 이어서 추가로 질의하실 위원님들에게 질의시간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강태형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강태형 위원 늦게까지 행정감사 받느라고 고생 많습니다. 지금 현재 저희가 참고인으로 어경준 노동이사님하고 김명준 제1노조지부장님 또 정주현 제2노조지부장님 이렇게 참고인으로 요청해서 나와 계시죠? 잠시 뒤에 제가 좀 묻도록 하고요.
먼저 대표님, 코로나19에 따른 사업 집행현황 한번 묻겠습니다. 보니까 대부분 코로나19에 따른 사업 집행현황이 예술정책과 최영환 과장님 나와 계시지만 경기방방콕콕! 예술방송국 운영에 거의 99% 예산이 집행돼 있네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강태형 위원 한 2억 5,000 정도 하고 또 경기지역 예술단체 베스트 공연 지원이 거의 이것도 어느 정도 예산이 집행이 된 상태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다 집행됐고 차액은 저희가 절감에 의한 집행차액입니다.
○ 강태형 위원 7억 정도 예산액인데 집행이 되고 있고 또 경기국악원 예술교육강사 홍보영상 제작에 있어서 그것도 거의 100% 이건 다 지원이 됐네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강태형 위원 하나 더 묻겠습니다. 원래 경기아트센터 사업집행 중에서 공통사업들이 있죠. 통합홍보마케팅, 문화예술교육사업 그리고 문화예술복지사업 그리고 예술단 사업으로 극단 공연사업, 무용단 공연사업 또 시나위오케스트라 공연사업, 경기필 공연사업, 팝스 공연사업, 예술단 통합문화예술사업, 또 본부사업으로 코로나19 공연장 운영 중단에 따른 운영하는 것 등, 그리고 국악공연사업 등 본부사업이 있는데 공통사업에 대한 집행률들은 어느 정도 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건 공연 여부와 상관없이 일을 할 수 있는 영역이 많아서 그렇게 집행하고 있습니다.
○ 강태형 위원 예술단 사업에 대해서는 저조하죠? 아까 제가 말씀드린 극단 공연사업부터 예술단 통합문화예술사업까지 전반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저조하다고 봐야 되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감액 추경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절반 수준밖에 안 되고 있습니다, 지금.
○ 강태형 위원 그러면 제가 문화재단에도 똑같은 대안사항으로 제안을 좀 해 드렸었는데요. 본부장님들 중에 한 분으로 하든지 해서 아트센터에 코로나19 극복 대안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서, 이게 하루아침에 끝날 코로나가 아니라고 저는 보고요. 내년에도 어느 정도 기간이 지날 때까지, 전반기 지날 때까지는 아마 또 상당히 영향을 미칠 거라고 봅니다. 본부장님 한 분 중심으로 하든 해서 각 팀별, 단위별, 기구별 태스크포스팀 구성하는 건 좀 어떻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제가 그 팀장이 돼야 될 것 같고요. 그 대신 상식적으로 할 수 있는 본부장을 한 명 지정을 하고 그다음에 관련 팀원들 다 구성해서 한 번, 한번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코로나가 해소되기 전까지는 저희가 집행력 있는 사내기구로 만들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그렇게 해서 정책도 종합하고 사업도 종합해서 실제 경기도로부터 또 경기도의회와 소통을 하는 가운데 사업예산도 확보할 수 있고 그러한 노력들을 좀 해서 경기도의 예술인들을 위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태스크포스팀을 하나 구성하십시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러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예를 들어 가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경기아트센터 태스크포스팀 뭐 이런 식으로 해서. 그럴 의향 있으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러겠습니다. 그리고 또 내년 사업 부분에 대해서 선제적으로 예를 들어서 일자리재단이라든지 저희 협업을 강화하도록 하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그래요. 제일 중요한 거라고 보고요. 제가 또 문화재단에도 물었는데 문화재단과 콘텐츠진흥원, 우리 경기도 산하기관 25개 기관 중에서 아트센터도 지금 해당이 되더라고요, 세 번째에. 뭐냐 하면 직급별 교통비 차등지급을 하고 있더라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교통비 차등지급 부분이요.
○ 강태형 위원 1급이 20만 원, 2ㆍ3급이 14만 원, 4ㆍ5급이 12만 원, 6ㆍ7급이 11만 원, 8급이 9만 원. 제가 어제 문화재단에도 똑같은 예를 들었는데 예를 들어서 본부장님, 이런 분들이 제주도를 가거나 부산을 갔을 때 만나는 대상이나 범위가 틀릴 수 있죠. 그런데 똑같은 사람인데 왜 직급에 따라서 교통비에 차등을 두는지 그건 제가 좀 이해가 안 돼서 문화재단 강헌 대표한테도 똑같이 물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예를 들어서 저희가 선택적복지 같은 경우는 균분주의에 입각해서 차등 없이 지급하고 있는데 이게 교통비가 좀 차등을 두는 시스템으로 이미 설정돼 있다면 그걸 제도개선을 해야 될 것 같고요.
○ 강태형 위원 출자ㆍ출연기관 보수 중 수당에 대한 것들에 대해서는 기관장이 재량껏 할 수 있어요. 이건 인간에 대한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되죠, 똑같은 사람인데. 그것도 경기도의 대표적인 기관이 경기아트센터이고 거기에 많은 직원들도 근무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 형평성 있는 교통비 지급기준은 둬야 될 것 같아요. 한 분은 20만 원 받고 한 분은 9만 원 받는다면 똑같이 부산을 갔다 왔다고 생각하면 얼마나 형평성이 없습니까? 사람으로서 차별을 느끼는 거죠. 거기에서 근무할 마음이 안 생길 것 같아요, 그렇게 하면. 그러니까 이런 것들에 대한 건 출자ㆍ출연기관 보수 중 수당에 대한 기관 자체 판단에 따른 재량권이 있으세요. 이젠 현실화하십시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강태형 위원 제가 노조에 묻기 전에. 혹시 직원들과 소통, 노조와의 소통은 좀 잘하고 계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저희 정기적으로 두 달에 한 번 꼴로 정담회를 하기로 했었는데 금년 상반기에 그 실적은 좀 원활치 못했습니다. 그건 굳이 그게 아니라 우리 코로나 상황에서 공공기관이 이렇게 집합적으로 회합하는 게 좀 적절치 못하다는 생각이었고요. 그런데 지금 방역 1단계로 내려간 단계에서 정식의 노사 공식테이블 이전에 정담회 수준의 그런 모임을 우선 정해진 대로 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쉽게 얘기해서 노조 교섭단체와의 갈등은 좀 없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교섭단체도 새로 신임 교섭단체가 다원화돼 가지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제가 어떻게 소통채널을 설계, 잘 만들 것인가 그것도 한번 심도 있게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네, 하여튼 직원들 처우개선을 위해서 노력은 좀 하고 계신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강태형 위원 노력해 주시고요. 최영환 과장님 잠깐 한번 나오시죠.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최영환 예술정책과장 최영환입니다.
○ 강태형 위원 지난번 행감 1일 차 제가 문화체육관광국을 상대로 질의하면서 상대적으로 코로나19에 대한 기관들에 대한 집행들은 많은데, 산하기관들은 집행이 많은데, 집행률이 높고 거의 90%, 100% 되는데 현재 예술정책과에 대한 집행이 좀 낮은 걸 제가 물었고요. 충분히 지금 알아듣고 저도 이해할 수 있으니까 그거에 반해서 경기아트센터 같은 경우 지금 예산집행이 미집행되거나 아니면 집행부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되는 것들이 있으면 좀 말씀해 주시죠, 간략하게.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최영환 지금 현재 저희 예술정책과가 예산집행이 저조한 것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되고요. 다만 거기에서 저희가 기관, 문화예술회관 설립이나 이런 예술 예산들이 거의 한 80억이 넘고 또한 2차 추경에 내려왔던 국고보조금 사업, 공공미술 사업이 103억이 되고 그러다 보니까 전반적으로 낮지만 현재의 집행률은 자체적으로는 70%입니다. 그래서 연말까지 집행을 다 완료하도록 그렇게 저희가 예산계획 수립을 짜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과장님이 보시기에 여기 아트센터가 조금 인건비 비중이 높고 사업비 비중이 낮긴 하지만 아직은 코로나19 국면에 조금 여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예산에 대해서.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최영환 코로나19에 여력은 아직 좀 있지만 그래도 아트센터가 전반적으로 예산이 좀 부족한 건 또 사실입니다. 그래서 위원님께서 도와주시면 내년에는 더 많은 사업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네, 하여튼 수고하셨고요. 들어가셔도 돼요.
○ 문화체육관광국예술정책과장 최영환 네.
○ 강태형 위원 아까 말씀드렸듯이 마지막으로 어경준 이사님 한번 좀 나오시죠. 원래 조금 전에 말씀드렸듯이 김명준 제1노조 지부장님과…….
○ 참고인 어경준 노동이사 어경준입니다.
○ 강태형 위원 네, 반갑습니다. 정주현 제2노조 지부장님 말씀 다 들어야 되는데 오늘 노동이사로 계시니까 대표해서 좀 듣도록 하겠습니다. 양해해 주십시오.
(「네.」하는 관계직원 있음)
지금 올해가 노동이사가 되셔서 두 번째죠?
○ 참고인 어경준 네, 맞습니다.
○ 강태형 위원 전체 경기도 산하기관 노동이사 위원장 맡고 계신가요?
○ 참고인 어경준 네, 협의회 의장 맡고 있습니다.
○ 강태형 위원 정확한 타이틀이?
○ 참고인 어경준 경기도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입니다.
○ 강태형 위원 아, 공공기관노동이사협의회 지금 회장님 맡고 계시죠?
○ 참고인 어경준 네, 그렇습니다.
○ 강태형 위원 행정감사 이렇게 두 번 노동이사로서 참석해서 보시면서 하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경기아트센터 두 노조를 대표하시는 노동이사로서, 노동이사라는 게 사실은 경영의 한 축으로 의사결정도 하고 투명경영을 위한 견제도 하고 20분의 이사분 중에 한 분의 결정을 할 수밖에 없는 그런 입장이지만 오늘은 충분히 얘기하실 수 있는 것 있으면 말씀 한번 하시죠.
○ 참고인 어경준 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강태형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신 대로 제가 경기아트센터의 노동이사직을 수행하고도 있지만 저희 17명의 노동이사를 대표하는 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아마 제가 드리는 말씀이 저희 아트센터뿐만 아니라 17개 공공기관 노동이사들이 공통적으로 처해 있는 현실이다라는 것을 전제로 말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들도 다 아시는 바와 같이 노동이사제도라는 것은 경제민주화의 하나의 중요한 매개체로 출발을 했습니다. 우리가 IMF를 거치면서 사외이사라는 것이 도입됐는데 이 사외이사가 본래의 목적과는 좀 다르게 소위 일부에서 부정적으로 얘기하는 것이 거수기다 이런 용어도 사용하고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까 이 공공기관의 주인이 누구냐라는 고민을 유럽에서는 먼저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 강태형 위원 정리해서 한번 말씀을 해 주세요.
○ 참고인 어경준 네, 그래서 저희가 노동이사가 되고 나서 위원님들도 아시다시피 톱다운 방식으로 진행이 되다 보니까 기본적인 노동이사의 역할이 무엇이며 이 사람들이 경영에 참여할 수 있게 어떠한 것을 뒷받침해 줄 것인가에 대한 준비가 거의 전무하다시피 안 돼 있었습니다. 그래서 의회에서 도와주신 덕분에 7월에 노동이사 운영에 관한 조례가 개정되었는데 아직까지 지침 개정이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사실 저희가 경영의 한 축으로서 단체장과 기관장들이 해 왔던 그런 것에 대해서 노동을 존중하면서 경영을 견제해야 되는데 경영정보에 대해서 전혀 지금 접근을 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사실은 저희, 제가 있는 아트센터의 노동자들이 노동이사에 대한 기대감이 굉장히 큰 걸로 알고 있는데요. 참 죄송하게도 저희가 지금 행정감사 두 번째로 참여하고 있지만 제가 경영정보나 이런 것들이 취득이 미흡하다 보니까 사실 좀 활동하기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 강태형 위원 또 다른 말씀하실 게 있으시면 하세요.
○ 참고인 어경준 네. 그래서 저희가 지금 말씀드렸던 것처럼요, 지금 현재 제가 활동하고 있는 협의회에서 경기도의 경제민주화를 위한 제도이니까 이것이 어떻게 정착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저희 도 예산지원 없이 저희 자체적으로 백서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백서가 제작이 되면 전 공공기관과 위원님들께도 보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저희가 노동이사제도에 대해서 여러 가지 대한민국에 전문가들이 많겠습니다만 당사자가 고민하고 있는 것이 굉장히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앞으로도 의회에서 큰 도움을 주신다면 굉장히 감사할 것 같습니다.
○ 강태형 위원 네, 들어가셔도 됩니다.
○ 참고인 어경준 고맙습니다.
○ 강태형 위원 사실은 경기도공무원노조가 지난번에 행감 직전에 정담회를 요청해서 오늘 경기아트센터에 대한 부분들은 겸직에 대한 부분이라든지 시간을 늘린 거라든지 또 외부 출연에 대한 것들에 대해서 노조의 입장에서 제가 충실하게 얘기하려고 했고요. 다만 제가 오늘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건 노동이사제도에 대해서 대표발의도 하고 그랬지만 경영의 한 축으로 투명경영을 위해서 노력도 하고 의사결정구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라는, 노동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라는 의미에서 노동이사제가 생긴 겁니다. 다만 무조건 경영진과 갈등을 빚고 갈등의 대상이다라는 건 아닙니다. 경영진도 마찬가지입니다. 노조가 경영의 한 축으로서, 파트너로서 화합하고 소통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경영진도 알아주셨으면 좋겠고요. 노조도 그와 똑같이 경영진이 갈등의 대상이 아닌 협력과 협업 그리고 우리가 함께할 때 경기아트센터가 발전할 수 있다는 걸 꼭 명심해 주기를 대표님한테도 말씀드리고 어경준 이사님한테도 말씀드리겠습니다. 두 노조위원장님도 그렇게 해 주시길 바라고요. 이상입니다.
○ 경기아트센터장 이우종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지석환 위원님 보충질의해 주십시오.
○ 지석환 위원 용인의 지석환 위원입니다. 아까 본질의 때 질의했던 것들 좀 보충해서 질의를 드리고요. 일단 지금 현재 아트센터 버스에도 지금 이름이 안 바뀌어 있거든요, 홈피에만 안 바뀌어 있는 게 아니라. 그런 부분도 좀 신경을 써 주셨으면 좋겠고.
아까 장애인석을 얘기했는데 지금 경기국악원은 최적 관람석이 맞는 것 같아요. 지금 현재 다시 가서 직접 확인하는 게 제일 맞겠지만. 그런데 대극장하고 소극장이 지금 현재 그렇지 않은데 아까 시각장애인에 대해서도 말씀드렸잖아요. 그런데 이게 전체적으로 사실은 장애인 이동권이랑 관련이 있습니다. 그래서 장애인이 출입문으로 들어올 때 지금 이게 자동문이 아니다 보니까 스스로 열고 들어올 수가 없는 구조예요. 물론 객석이야 그때는 안내하는 분들이 계실 테니 안내할 수 있겠지만 아예 출입문 자체에서부터 들어오기 어려운 구조거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극장 형태가 아닙니다.
○ 지석환 위원 그런 부분부터 해서 시각장애인이나 장애인 이동권 관련한 예산들이나 이런 것들 혹시 지금 세우신 거 있습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금년 내년의 부분적인, 예를 들어서 휠체어리프트를 보강한다든지 그런 쪽으로 해서 예산을 저희가 입안을 해 놨습니다.
○ 지석환 위원 일단은 이게 장애인 이동권에 관해서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이 참여를 해야 돼요, 예산을 정할 때. 지금 점자를 해 놨는데도 이동할 수 없는 점자를 해 놨거든요. 예를 든다면 계단을 올라올 때 손잡이에도 점자가 있어서 안내를 할 수 있다든지. 그런데 그런 부분이 지금 전혀 없어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의 예산을 세울 때 장애인 이동권에 관한 전문가나 그쪽의 목소리를 내시는 분들 얘기를 좀 들어보고 그렇게 해서 예산을 세우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겠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지석환 위원 아까 존경하는 성수석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던 거랑 비슷한 질의인데요. 요구자료 265페이지 49번에 보면 빔프로젝터 구입비, 이동식 빔프로젝터 1,100만 원인데 이건 인천지방조달청을 통해서 3자단가로 구입을 하셨어요. 그런데 266페이지 60번에 보면 소극장용 빔프로젝터인데 이건 5,280만 원인데 수의계약을 하셨습니다. 좀 바뀌어 있는 게 아닌가 싶어서 질의드립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무대에 소요되는 빔프로젝터는 조금 사양이 특이하다든지 그래서 가급적 저희도 일반 공개입찰로 돌리려고 하고 싶은데 그 해당되는 대상 제품의 특성이라든지 해서 입찰도 할 수 없는 경우도 좀 많이 있습니다.
○ 지석환 위원 그런데 입찰 자체가 그런 특성들을 해서 올리면 참가하는 업체에서 그걸 맞춰서 제작을 하는 것 아닙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이 경우는 조달우수기업 구매라고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의계약 형태는…….
○ 지석환 위원 그런 부분들 많이 좀 신경을 쓰시길 바라고요. 아마 이게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됐기 때문에 다음번에는 계약에 관한 부분을 더 많이 볼 것 같고요. 지금부터 신경을 쓰셔서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겠고요.
그리고 홈페이지에 보면 고객의 소리라고 있습니다. 이거 관리를 누가 하시는 거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 직원이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다.
○ 지석환 위원 답도 직원께서 해 주시고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지석환 위원 그럼 그 결과에 대한 건 대표님께서 보고를 받으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정기적으로 받고 있습니다. 특이사항이 있거나 시급하거나 중요할 때는 받고 있습니다.
○ 지석환 위원 10월 22일 날 올라온 고객의 소리인데요. “정말 엉망인 고객 주차관리” 이렇게 올라왔어요. 혹시 이 내용에 대해서 알고 계십니까?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그건 제가 숙지를 못 하고 있습니다. 살펴보겠습니다.
○ 지석환 위원 혹시 이거 숙지하고 계신 분 계신가요?
○ 경영본부장 신명호 경영본부장 신명호입니다. 그 내용은 일반인으로 저희가 파악하고 있고요. 출차가 심야에 이루어졌는데 결제과정에서 자동정산기의 장애로 인해서 기계가 카드를 빨아들이는 그런 현상이 일어나서 그 조치과정에서 좀 시간이 걸려서 그때 민원이 발생한 걸로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 지석환 위원 그 조치는 어떻게 됐죠?
○ 경영본부장 신명호 조치는…….
(관계직원, 경영본부장에게 개별설명)
그 장비를 교체했고요. 그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 콜센터와 충분히 소통을 해서 향후에는 그런 일이 없도록 시스템도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 지석환 위원 민원인에게도 전달됐고요?
○ 경영본부장 신명호 네.
○ 지석환 위원 그리고 그다음에 10월 25일 건데요. 이게 아마 비대면 때문에 영상으로 이루어진 공연인 것 같은데 “공연이 나오지를 않아요.”라는 민원이 있었어요. 이건 어떻게 됐죠?
○ 경영본부장 신명호 송출과정에서 잼이 일어났다거나 조금 늦게 전달되는 그런 장애가 통신상의 어떤 과부하나 그런 경우로 간간히 일어나는 경우가 좀 있었습니다.
○ 지석환 위원 그것에 대해서 근본적인 조치는 이루어져 있습니까?
○ 경영본부장 신명호 그건 저희가 장비 쪽이나 시스템 용량을 확보해야 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좀 시간이 소요될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지석환 위원 사실 지금 현재 송출을 하거나 이런 것들이 코로나 대책으로 해서 이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지금에 있는 송출 양보다 훨씬 늘어날 거잖아요.
○ 경영본부장 신명호 네.
○ 지석환 위원 그럼 이런 일들이 훨씬 더 자주 일어날 텐데 그 부분에 대한 대책은…….
○ 경영본부장 신명호 그런 데는 임시로 통신사와 회선을 좀 교체한다든지 더 확보한다든지 해서 대처는 하고 있습니다.
○ 지석환 위원 지금 그 정도 수준으로 해서 될 건 아닌 것 같은데. 왜냐하면 앞으로 홍보에서 전체적으로 공연이나 예술이나 이런 것들을 송출할 때 지금에 있는 사양 가지고는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지금 전부 비대면으로 해서 그렇게 영상으로 제작하고 돌리겠다, 공연으로. 영상공연, 비대면 공연으로 돌리겠다 했는데 그 부분에 대한 준비가 안 되면 결국에는 나중에 또 이게 수요가 많아진 후에 다시 이거를 만들고 이렇게 되면 순서가 거꾸로 된 게 아닌가 싶어서 지금 질의를 드립니다.
○ 경영본부장 신명호 그 부분은 근본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서 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 지석환 위원 네, 꼭 좀 마련하셔서요. 그게 혹시 예산이 수반되더라도 좀 확고하게 지금 이 부분들을 가져가지 않으면 이게 나중에 더 문제가 될 수가 있으니까 좀 신경을 써서 계획을 세워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영본부장 신명호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지석환 위원 마지막으로 대표님.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 지석환 위원 일단 장애인 이동권에 관련해서는 경기국악원까지 포함해서 어떻게 하면 불편하지 않게 이동할 수 있는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다 이용할 수 있는 그런 극장으로 거듭나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 내년 예산에 장애인 접근성 제고를 위한 단기ㆍ중기계획을 편성하고 그다음에 말씀 주신 대로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서 한 번 할 때 제대로 반영되는 구조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 지석환 위원 네,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죠, 이제? 유광국 부위원장님.
○ 유광국 위원 여주 출신 유광국 위원입니다. 잠깐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경기도 경기아트센터 설립 및 지원 조례를 이렇게 보니까요. 제2조에 보면 “경기아트센터는 민법 제32조에 따른 재단법인으로 한다.”라고 이렇게 명시돼 있거든요. 그리고 제4조에 보면 “운영재원 등” 이렇게 나와 있는데 여기에 보면 “아트센터의 설립, 시설의 관리ㆍ운영 및 사업 등에 필요한 재원은 아트센터사업 수입금 및 그 밖의 수입으로 하며, 도는 출연금이나 보조금을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할 수 있다.”라는 이런 규정이 있어요. 재단법인이라는 그런 단서조항에서 실제 재단이 수익금을 창출해 내야 되는데 예산을 보니까 재단에서 자체수입을 하는 게 지금 어느 정도 안배가 안 돼서인지는 모르지만 극히 미비하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아트센터 사장으로서 어떤 방안을 가지고 계신지?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가 작년에 2019년에는 50억 자체수입 목표로 해서 47억을 달성했는데 금년에는 다시 한번 코로나19라는 변명을 드리겠지만 예상수입은 굉장히 저조한 실적일 것 같습니다. 우선적으로 저희가 자체자립률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공연의 티켓파워로 인한 공연수입이 좀 증가해야 되겠고요. 그다음에 여러 가지 기업체들이 수많은 후원대상 중에서 꼭 경기아트센터를 후원해야 되는 이유를 더 잘 만들어서 기업후원을 유치하거나 그런 방식으로 해서 자체수입률을 현재보다 현저하게 증가시켜야 될 것 같습니다.
○ 유광국 위원 조례는 법령이거든요. 법령에 준해서 사업을 추진하는 부분이거든요. 지금 우리 사장님도 계시고 임직원들도 계시기 때문에 공감을 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도민을 위해서 이런 아트센터가 있는 부분은 인정합니다. 그런데 실제 자체적으로 사업을 추진해야 된다는 전제가 있습니다. 물론 도가 예산지원을 안 한다는 게 아니라 자구책을 노력해야 할 의무가 있다. 전혀 의무를 다하지 않고는 앞으로 살아남지 못하지 않느냐. 그래서 공감대를 같이 형성하기 위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앞으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수입사업을 더 확대하기 바라겠습니다. 그렇게 해 주실 수 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지적 감사히 받겠습니다.
○ 유광국 위원 또 한 가지가 보니까 우리 아트센터의 인사규정 해 가지고 아마 내부규정이 이렇게 있습니다. 그런데 예술단 운영규정이 또 있어요. 그래서 아트센터 직원은 그런 내부규정이 한 가지를 적용받아야 되는데 예술단원은 두 가지를 적용받는 건지 한번 여쭙고 싶어서 질문드립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직원에 대해서 직원은 직원대로 규정이 적용되고 예술단은 예술단 규정이 적용되고 있습니다.
○ 유광국 위원 그러니까 각각의 규정을 적용한다 이런 얘기인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그렇습니다.
○ 유광국 위원 이건 좀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저희 근무형태가 워낙 좀, 주당 근무시간부터 차이가 나기 때문에 별도로 규정을 했습니다.
○ 유광국 위원 아니, 아까도 그런 예술단원에 대한 별도 내부지침을 만들고 하는 걸 가지고 제가 의아해서. 공무원을 보면 행정공무원이 됐든 기술직공무원이 됐든 공무직공무원이 됐든 간에 한 가지 법령에 의해서 적용을 받거든요. 징계를 먹든 아니면 상벌 규정을 다 같이 적용을 받는데 이렇게 각각 규정하는 것 같아서 뭐가 역차별적인 게 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한번 사장님 입장에서, 제가 지금 시간이 없기 때문에 이거 검토까지 할 수는 없으니까. 이게 혹시 시시비비의 사항에 얽히지 않겠는가. 그래서 검토를 한번 의뢰를 드립니다. 그렇게 하실 수 있죠?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네, 좋은 지적이신 것 같고요. 그거 한번 검토하겠습니다.
○ 유광국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없으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경기아트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우종 사장 수고 많으셨습니다.
○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 감사합니다.
○ 위원장 최만식 위원 여러분! 장시간 심도 있는 감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경기아트센터 소관 업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감사 중에 지적하신 사항이나 시정ㆍ권고된 사항이 향후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를 다하여 답변해 주신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 및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감사과정에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빠른 시일 내에 개선ㆍ보완토록 하시어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경기도민 모두가 공정하고 평등한 문화예술 관람 및 참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주시기를 다시 한번 당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감사 시에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에 대해서는 조속히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경기아트센터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하기 전에 다음 행정사무감사 일정에 대하여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11월 11일 수요일은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체육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소관 사항에 대한 감사가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오니 위원님들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경기아트센터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고 11월 18일에 전체적인 정리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16시44분 감사종료)
○ 출석감사위원(14명)
최만식채신덕유광국강태형김경희김동철문형근박윤영성수석손희정
유상호임성환지석환황수영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전영섭
○ 피감사기관참석자
경기아트센터사장 이우종경영본부장 신명호
예술단본부장 박종찬국악원본부장 이미영
대회협력실장 박범수경기도극단예술감독 한태숙
경기도무용단예술감독 김충한경기시나위오케스트라예술감독 원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행정감독 정나라
○ 출석참고인
노동이사 어경준제1노조지부장 김명준
제2노조지부장 정주현
○ 기타참석자
문화체육관광국예술과장 최영환
○ 기록공무원
이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