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1반장 김판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규정에 의거 화성소방서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소방공직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판수 안전행정위원장입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조창래 화성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을 대표해서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여 잘못된 점을 시정ㆍ개선하고 2021년도 예산안 심사와 의정활동에 반영하고자 함이 그 목적입니다. 따라서 소방공직자 여러분께서도 이러한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이해하고 성실히 감사에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감사는 조창래 서장의 증인선서 후 간부소개 및 업무보고를 받고 소관 업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는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먼저 증인출석 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피감사기관 증인은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증인출석 확인을 위해 성명ㆍ직을 호명하면 “네.”라고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조창래 화성소방서장 출석하셨습니까?

○ 감사1반장 김판수 다음은 증인선서가 있겠습니다. 증인선서는 경기도의회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한 것입니다. 만약 증인이 허위증언을 한 때에는 지방자치법 제41조5항에 따라 고발될 수 있으며 특별한 사유 없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4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31조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제148조 근친자의 형사책임과 증언거부 또는 제149조 업무상비밀과 증언거부에 해당하는 때에는 선서와 증언 그리고 서류제출을 거부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선서방법은 증인 조창래 서장이 증언대로 나와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하시면 되겠습니다. 선서가 끝난 다음에는 서명한 선서서를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조창래 서장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증인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간부소개와 업무보고 순서입니다. 조창래 서장께서는 인사와 함께 간부소개 후 업무보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서장님, 나와서 좀 하시지. 하신 분들은 놔두시고, 그냥.

○ 감사1반장 김판수 조창래 서장 수고하셨습니다.

위원 여러분들께 안내말씀드리겠습니다. 일선 현장에서 근무하시는 의용소방대장님, 센터장님, 구조ㆍ구급대장님들의 효율적인 현장근무를 위해 각 임지로 돌아가시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이 점 위원님들의 많은 양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의용소방대 대장님들께서는 자리를 이석하기 전에 본 위원회에 또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혹시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우리 최성낙 연합대장님부터 한 말씀 하시죠,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 감사1반장 김판수 울려 가지고 안 들려요.

○ 감사1반장 김판수 차량이 지금 무슨 문제가 있다는 얘기예요?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러면 도 소속의 차량은 도까지 올라간다는 얘기가 무슨 얘기죠?

○ 감사1반장 김판수 우리 서장이 바로 지시하는 거 아니에요, 결정하는 거? 도까지 올라가야 돼요? 서장님, 그거 사용하려면 도까지 올라가야 됩니까?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러니까 그 지령을 지금 시 것은 시에서 바로 받는데 도 것은 우리 대장님 말씀에 의하면 소방서를…….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럼 도의 승인을 받고 하는 건 아니죠?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러면 대장님.

○ 감사1반장 김판수 지금 그러면 결국 시에서 받으나 소방서에서 받으나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은데 본 위원장이 이해를 못한 겁니까, 어떻습니까? 지금 소방재난본부의 승인을 받아 가지고 차를 출동하고 이런 건 아닌 것 같은데요. 그 차이가 있습니까?

○ 감사1반장 김판수 한꺼번에요?

○ 감사1반장 김판수 그것은 어렵습니다. 행정구조상 그건 소속이 다르기 때문에 도 재산을 시가 어떻게 집행하고 이건 어렵습니다. 크게 문제는 없을 것 같은데, 그 부분은. 소방서장이 하나 시장이 하나 크게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건 법으로 쉽지 않은 문제입니다. 그래서 좀 불편하시더라도 대장님이 소방서 소관이니까, 소방서하고 또 원활하시잖아요, 서로 관계가.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대화를 통해서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서 진행을 하시는 걸로 그렇게 하시죠.

○ 감사1반장 김판수 다른 내용 또 있습니까?

○ 감사1반장 김판수 없어요? 우리 서효숙 여성대장님은 혹시 하실 말씀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 감사1반장 김판수 무슨 말씀인지는 알았습니다. 본 위원장도 군포 출신입니다, 저도. 군포 출신인데 저도 시의원을 한 3선 했어요, 3선 했고 이제 도로 왔는데. 저도 시의원 할 때는 도 소속이니까 도에 가서 알아서 해라라고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지금은 패턴들이 좀 바뀐 것 같아요. 결국은 화성소방서도 화성시민을 위해서 존재하는 조직이거든요. 더 나아가서 의용소방대도 마찬가지고. 그래서 요즘은 옛날하고 많이 개념이 바뀐 것 같아요, 그래서 시도 많은 지원을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하여간 저희 의회 쪽도 노력을 할 테니까 시에 가서 의장님을 통하든 관계공무원을 통하든 또한 우리 조창래 서장님하고 대화를 해서 공동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서로가 노력을 좀 합시다. 무슨 얘기인지는 알았고요. 그렇게 공동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도 개념이 많이 바뀌었어요. 그 전에는 도 소속이니까 도가 알아서 해라라고 하는데 요즘은 시가 지원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각 시군이. 그리고 또 화성시가 돼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지원 조례가.

○ 감사1반장 김판수 돼 있어요? 돼 있으면 조례에 근거해서 시에다 말씀하시고 그러세요, 그런 부분들은. 저희들도 노력을 하겠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그 정도면 답변되셨죠?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러시면 우리 의용소방대장님하고 센터장, 구조ㆍ구급대장님들께서는 자리를 이석하셔도 좋습니다, 바쁘시니까.

질의 답변에 앞서 자료요구하실 위원님 계시면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위원 여러분! 질의 답변 시간입니다만 소방서에 대한 현장확인을 먼저 실시하고 감사를 진행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럼 현장확인을 위해 잠시 감사중지를 선포합니다.

(10시57분 감사중지)

(11시19분 감사계속)

○ 감사1반장 김판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을 시작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본질의 10분 이내, 보충질의 5분 이내로 제한하며 일문일답 형식으로 실시하고자 하고 추가질의는 별도 신청을 받아 진행하겠사오니 위원님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 거수로 질의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중현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중현 위원 안양 출신 국중현 위원입니다. 안전한 도시 1번지 화성 만들기에 고생하시는 우리 서장님 이하 관계공무원 여러분! 행감 준비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본 위원이 자료제출 요구한 코로나에 대해서 예산이라든가 물품이라든가 또 어떤 전략이라든가 이런 자료를 이제 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 서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서장님.

○ 국중현 위원 요즘 최근 한 3일 정도 전국의 코로나 발생 확진 인원이 몇 명인지 압니까?

○ 국중현 위원 그러니까 오늘 일자 확진자가 몇 명이에요?

○ 국중현 위원 우리 서장님께서 지금 코로나에 대한 심각성을 간과하고 있다, 저는 여기 화성소방서에 와서 그런 생각을 했어요. 지금 업무보고를 받았는데 이 업무보고서 어디에도 코로나에 대한 얘기는 없었어요. 그리고 지금 질문에 오늘 확진환자가 143명이고 11일 날 146명이었고 10일 날 100명이었고 9일 날 126명이었어요. 세 자리 숫자 이상으로, 최근 한 일주일 동안 세 자리 숫자 이상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인식이 전혀 없고 업무보고에도 코로나에 대한 어떤 언급이 한마디도 없었어요. 그러면 서장님으로서 코로나19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하는데 서장님 의견은 어떻습니까?

○ 국중현 위원 그렇죠. 지금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 추세에 있어요, 아직도. 그리고 지금 우리나라도 언제 이게 급진적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 아무도 장담을 못 합니다. 그러면 거기에 대해서 서장님께서는 항상 염두에 두고 대책을 마련하고 어떤 전략을 구상하고 있고 이래야 되는데 물품보관창고를 봤더니 다른 물품하고 섞여서 지금 보관하고 있는 거예요. 그리고 안일하게 필요하면 다른 쪽에서 이쪽으로 충당을 한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별도로 그 심각성을 고려해서 물품도 관리하시고 또 직원들에게 그런 심각성을 알려서 거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전략과 전술을 지금 짜고 계셔야 되는데 보고서에도 언급 한마디 없고 또 일일 숫자 발생 인원도 잘 모르고 물품에 대해서도 그냥 저런 식으로 보관하면 된다 이렇게 생각하시기 때문에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인식이 좀 떨어졌다, 그걸 지적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거기에 대한 대책을 세부적으로 세우고 저한테 행감 끝나고 코로나19에 대한 계획서를 자세히 작성하셔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국중현 위원 위원장님,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천영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천영미 위원 안산 출신의 천영미 위원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172쪽을 보실게요. 아마 많은 위원님들도 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시리라고 생각을 했었는데요. 보셨습니까?

○ 천영미 위원 화성이 지금 3년째 계속 보면 출동시간 골든타임 관련해서 경기도 전체가 50% 내외라고 하면 화성은 계속 제일 끝부분입니다, 꼴찌예요, 그렇죠?

○ 천영미 위원 알고 있으시죠?

○ 천영미 위원 이게 지금 지역이 지리가 넓어서, 아니면 차가 밀려서 어떤 요건 때문에 그런가요?

○ 천영미 위원 서장님 여기 계신 지 얼마큼 되셨어요?

○ 천영미 위원 다음 달이 1년이세요?

○ 천영미 위원 그러면 지금 도로 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에 이럴 수밖에 없다 이렇게만 하고 있을 수는 없는 거 아닌가요? 거기에 대한 대책에 대해서 요구하신 게 있거나 계획하고 계신 게 있나요?

○ 천영미 위원 그러니까요.

○ 천영미 위원 아, 11월에 완료가 됩니까?

○ 천영미 위원 그러면 센터는 2개 정도만 더 늘리면 가능합니까?

○ 천영미 위원 그렇잖아요. 그러면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지금 서장님이 1년밖에 안 됐다고 하셨지만 그 전 서장님께서는 어떤 역할을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자세하게는. 그렇지만 이런 것에 대해서 꾸준하게 도에 요구를 하고 소방본부에 요구를 해서, 이건 소방서라는 게 지금 역할이 뭡니까? 일단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켜주는 것이잖아요. 그런데 이게 이렇게 늦다. 지금 누가 봐도 이렇게 표에 3년째 계속 나오고 있다라고 하면 이거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하셔서 더 빨리 많은 센터를 확충하셔야 되는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역할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 주십사 하고 당부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 천영미 위원 그러니까요. 그런 거 관련해서…….

○ 천영미 위원 그러니까 최우선으로 그런 걸 하셔야 되는 겁니다.

○ 천영미 위원 어쨌든 서장님의 적극적인 역할도 필요하고 저희도 의회에서 위원님들께서 이런 내용을 아시기 때문에 적극 검토는 하겠는데요. 좀 더 적극적으로 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그다음에 174쪽에 보시면 과태료 부분이 있어요. 위반업소와 위반업소 과태료 부과 현황이 있는데 2019년도에는 위반업소가 160건인데 지금 20년도 이제 9월밖에 안 됐는데 236건이에요. 건수가 76건이나 훨씬 더 많습니다. 어떤 이유에서 이런 현상이 일어난 거죠?

○ 천영미 위원 그래서 제가 봤더니 소방시설법 위반이 가장 많더라고요. 소방시설법에서 보면 어쨌든 소방시설을 훼손하는 것도 많이 있는 걸로 나와 있어요, 보니까 방화문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정말 철저하게 지켜져야 되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만큼 늘어나는 상가가 많고 시설대상이 많겠지만 그렇게 되면 우리도 그만큼의 많은 인력을 투입해서라도 더 철저하게 하셔야 되겠죠.

○ 천영미 위원 이거에 대해서 좀 노력을 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고요.

○ 천영미 위원 그리고 제가 다른 소방서에서도 말씀을 드렸는데 실질적으로 우리 주민들이 일반 가정이나 주택에 소화기를 비치하고 있는 가정이 얼마나 될까, 한 얼마나 될 거라고 생각하세요, 서장님 생각에?

○ 천영미 위원 그러니까 우리가 이걸 홍보ㆍ캠페인, 소화기를 집에 비치하자 이런 홍보나 캠페인에 대해서는 한번 생각해 보신 적 있으신가요?

○ 천영미 위원 제가 하나 제안을 드리면 기관장회의 하시죠?

○ 천영미 위원 기관장회의 하실 때 교육장님도 오시고 시장님이랑 다 오시잖아요. 그렇죠? 단체장님들이 다 오시는데 거기에서 우리 화성시는 올해 1년간은 모든 선물이나 기념품이나 이런 걸 소화기로 한번 해 보자 이렇게 했을 때 시에서도 싫어할 이유가 없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초기 진압률이 많이 높아지고 하면 좋은 거잖아요. 이런 걸 한번 제안해 보실 의향 있으십니까?

○ 천영미 위원 그러셨어요?

○ 천영미 위원 캠페인으로 그런 것을 한 번쯤 해 보시고요. 항상 고생하시는 소방대원님들 관련해서 스트레스나 여러 가지 심신에 관련된 거 많이 살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천영미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천영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김용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용찬 위원 용인 출신 김용찬 위원입니다. 우리 조창래 서장님 이하 직원 여러분! 행감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아마 몇 달 동안 오늘을 위해서 준비 많이 하셨을 것 같아요. 고생 많이 하셨고요. 일단 우리 화성은 면적이 굉장히 넓죠. 우리 경기도에서 두 번째가 아니라 한 네 번째 정도로, 양평, 가평, 포천 다음에 화성이 넓은데 면적이 양평이나 다른 곳보다도 화성이 굉장히 토지 자원이 많아요, 쓸 수 있는 땅들이 많고. 더더군다나 그간 계속된 공장 난개발로 인해서 공장이 굉장히 산재되어 있기 때문에 소방수요가 굉장히 많을 것 같은데 그 애로사항에 대해서 아까 들었는데요. 우리가 아까도 마도나 서신이나 이쪽에 안전센터도 신설해야 되고 또 얼마 전에 송산그린시티 안전센터도 재산 심의가 끝났고 그리고 남양안전센터도 이전 승인해 가지고 내년에 신축할 예정이죠?

○ 김용찬 위원 아, 그래요?

○ 김용찬 위원 본 위원도 그건 좀 안타깝게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이거 반드시 해야 되고 또 남양안전센터는 너무 노후화되어 있잖아요.

○ 김용찬 위원 그러니까 그건 반드시 새롭게 지어서 다시, 그 지역의 소방수요가 굉장히 많이 늘었잖아요. 남양뉴타운이나 아니면 시청 인근 지역에 굉장히 많이 주거밀집지역으로 또 거긴 개발이 돼 있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쪽으로 해야 될 것 같은데. 우리 서장님, 제가 한 가지 질의드리겠습니다. 공장화재 발생 시 가장 우리가 진압하기 힘든 문제점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김용찬 위원 그렇죠. 우리가 작년에 양성 위험물 폭파사고 때 한 분 순직하고 그러셨는데.

○ 김용찬 위원 이처럼 화학물질이 어떻게 보면 폭탄처럼 폭발력을 발휘해서 사람을 해치, 엄청난 폭발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고 합니다. 잘은 모르는데요. 아까 바깥에 보니까 우리 장비 중의 하나 지붕을 뚫어서 거기에다 다시 물을 회수하는 훌륭한 장비가 있더라고요. 그런 것을 많이 구매를 해서 화재진압하는 데 많은 용도로 썼으면, 유용하게 사용을 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김용찬 위원 그리고 본 위원 생각은 우리가 공장화재는 진짜 화재가 발생하면 진압하기가 거의 힘들죠. 다른 데로 번지는 것 이외에는 어떻게 진압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다고 봐요, 저는. 왜냐하면 이게 샌드위치 패널이라는 건축자재에도 문제가 많아요. 그래서 어떤 건축자재의 내화에 대한 규정을 강화해서라도 그리고 건축자재가 타면 그냥 타는 게 아니라 유해가스가 엄청나게 발생되잖아요. 그런 부분에 규제가 있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 안 드십니까?

○ 김용찬 위원 화성에 굉장히 공장이 많고 공단이 많잖아요. 화재가 일이고 다른 구급이나 구조는 출동건수가 줄어드는 반면에 화재는 계속 늘어나고 지금도 공장은 계속 짓고 있어요. 그리고 또 이런 대규모 산업단지 같은 경우는 대형화재로도 번질 수 있고 그리고 또 위험물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공단도 많이 있잖아요. 그런 데에 대한 화재를 체계적으로 어떤 식으로 낮추려면 공단이나 이런 데 자체 소방력 같은 걸 갖춰야 되지 않나요?

○ 김용찬 위원 그러니까 마도산업단지나 아니면 향남제약단지 같은 경우는…….

○ 김용찬 위원 대규모로 개발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졌고 몇 곳은 이렇게 되어 있는데 대부분은 개인이 조그만 산업단지를, 공단을 무리하게 하다 보니까 지금은 이게 걷잡을 수 없이 이렇게 된 거예요. 앞으로도 화성시나 이런 곳에 우리 소방의 애로사항을 많이 전달을 하시고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 또한 소방이 해야 될 역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김용찬 위원 그리고 본 위원 생각은 지금은 인구나 이런 걸로 따지면 수원시가 가장 제일의 도시지만 향후 10년 안에 아마 화성이 경기도 제일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본 위원 생각하기에는 인구가 150만이 아니라 200만까지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송산그린시티나 아니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화옹호개발사업, 향후 거기에 비행장이 들어올지 안 들어올지 모르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동부소방서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생각은 들어요. 우리 조창래 서장님께서 용인에도 근무하셨었잖아요. 그럼에도 지금 용인이 먼저 가야 될 수밖에 없는 게 용인이 소방수요가 더 많아요. 일단 용인 서부소방서가 된 다음에는 본 위원 생각은 화성에 동부소방서가 반드시 있어야 된다고 본 위원도 생각을 해요. 그런 쪽으로 가닥을 잡아 가지고, 존경하는 전체 위원님들도 다 뜻을 가지고 계시니까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 김용찬 위원 아무튼 조창래 서장님은 이렇게 힘든 곳만 다니시는데 서장님을 비롯해서 여기 소방관 여러분, 격무에 시달리시는데 감사드리고요. 힘내시고 그러시면 좋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김용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조 서장님, TF팀을 만들어서 화성 관련된 소방수요에 대해서 연구해 놓은 거 있으시다고요?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러니까 소방서를 짓고 안 짓고는 누가 정해놨다고 해서 그게 1번, 2번이 아니고 지사 생각도 중요하지만 또한 수방수요를 먼저 감안을 해야죠, 그것은. 그래서 빨리 할 수, 동시에 하면 좋은데 안 되면 급한 데부터 해야 되는 문제도 있고 그다음에 또 시 쪽하고 얘기를 좀 하세요, 땅 문제라든지 이러한 것들도. 하여간 개발부담금 같은 것도 많이 받았을 거예요, 난개발을 하면서. 그러면 결국은 지금 화성시 같은 경우는, 한번 찾아가서 서장님도 말씀을 좀 하세요. 왜 그러냐 하면 시가 개발로 인해서 세금은 확보하면서 결국은 확보한 세금을 시민에게 돌려줘야 되잖아요. “소방은 우리 것이 아니다. 경기도가 관장한다.”라고 해서 “경기도가 알아서 해.” 하면 어느 세월에 할 거예요? 그래서 최소한 화성시도 개발분담금을 받고 세금을 많이 걷기 때문에, 개발로 인해서. 일단 공장 짓고 그러면 재산세 걷고 다 하잖아요. 그러면 예를 들어서 화성시도 최소한 일정 부분 땅을 부담한다든지 이렇게 하고 또 도는 건물이라든지 장비를 구입한다든지 하면 용이하게 할 수 있는 방법들도 있잖아요. 그런데 경기도에만 다 해라라고 하면 경기도는 용인도 있고 화성도 있고 어디도 있고 그런데. 지금 뭐 구리도 지어야 된다고 그러는 거예요, 새로. 그래서 결국은 그걸 순서만 기다릴 게 아니고 화성시도 화성시민을 위해서 있는 거 아니에요, 그렇죠?

○ 감사1반장 김판수 시민이 없는 시청이 무슨 필요가 있겠어요. 그래서 화성시하고 협의를 좀 하세요, 그 부분도. 일정 부분 우리가 부담할 수 있는 것들은 부담을 하자. 원인제공은 화성시가 한 거 아니에요, 경기도가 한 건 아니고.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논리를 좀 만들어서 화성시도 움직일 수 있는 이런 쪽으로도 고민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경기도만 믿고 계시지 말고.

○ 감사1반장 김판수 또한 저희들도 경기도에서 한다라고 그러면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겠지만 경기도만 믿고 있다가 언제 되겠어요, 이게. 저는 근본적으로 하여간 화성시가 땅 정도는 부담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 아까도 모두에 말씀드렸듯이 개발 다 하고 세금 다 받고 사람 유입시키게 다 만들어놓고 소방은 아니니까 경기도가 알아서 하시오.

○ 감사1반장 김판수 하여튼 저는, 본 위원 생각은 무책임한 것 같아요, 시군이. 원인자부담원칙에 의해서 하여간 그런 논리로 해서 화성시하고 협의를 좀 해 보십시오.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리고 연구자료는 갖고 계시니까.

○ 감사1반장 김판수 내부적으로만 갖고 계시고 혹시 저희 위원회에 주실 의향은 없으세요?

○ 감사1반장 김판수 보고를 좀 하세요. 그게 감출 일이 아니잖아요.

○ 감사1반장 김판수 본 위원장은 서장으로서 그 지역 현안에 대해서 그렇게 고민하고 노력한 부분을 높이 삽니다, 그 부분은. 왜냐? 지역 소방수요를 억제하기 위해서 노력한 부분을 그건 높이 사야죠. 그러면 노력한 부분을 가지고 본부에도 당연히 보고를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지역 국회의원들 누구한테 얘기할 일은 아니고 체계상 본부에도 보고를 하고 또 의회에도 노력해 달라고 자료를 주면서, 그 부분은 본 위원장이 봤을 때 감추고 있을 일은 아닌 것 같은데. 그러니까 말로는 빨리 하고 싶다고 하면서 그런 것을 감추면 시간만 더 가지 않겠어요, 어때요?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래요?

○ 감사1반장 김판수 그건 알고 있는 거고.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러니까 하여간 나 진짜 답답한 게요, 당연히 오픈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리고 순위는 2018년도에 했습니까, 12월 달에?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때 시점에서 한 거예요. 그러면 세상은 변하고 있고 주변환경은 변화가 오는데 때로는 변화에 맞춰서 순위도 바뀌어야 되는 거예요.

○ 감사1반장 김판수 보고하세요, 빨리. 보고를 해 가지고, 그냥 쥐고만 계시지 말고 화성시장도 좀 만나고 본부에도 보고하고 의회에도 제출하고 이렇게 해 가지고 서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나갈 생각을 해야지 손에만 쥐고 계시면 서장님 가능하시겠어요, 그거 혼자서?

○ 감사1반장 김판수 답답하면 답답함을 풀도록 노력을 하셔야지 쥐고 답답하다 그러면 그게 되겠어요?

○ 감사1반장 김판수 본부에 바로 보고하세요.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리고 우리가 월요일 날인가 본부 할 거예요. 자료요구할 테니까 그때 제출하세요, 그냥. 본부에다 요구할 테니까. 그러면 자연스럽게 올라가잖아요.

○ 감사1반장 김판수 화성서장으로서 지역의 소방수요를 억제하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노력을, 저는 치하를 해야 된다고 봐요, 그 부분을. 서장님 앞에 계셔서 한 얘기가 아니에요. 저희들도 각 소방서를 지금 감사를 다닙니다만 이렇게 진짜 고민하신, 물론 다른 분들도 고생하시겠지만 엄청나게 우리 조 서장은 지금 고민을 하고 계신 것 같아요, 지역 소방수요에 대해서. 위원장으로서 노력을 치하드리면서 하여간 알았습니다. 저희들이 본부에 가서 알아서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건 진짜 감추지 마세요.

○ 감사1반장 김판수 다음은 서현옥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서현옥 위원 평택 출신의 서현옥 위원입니다. 화재예방과 또 화재현장에서 진압을 위해서 애쓰시고 코로나로 인해서 굉장히 힘든 가운데 업무를 이어가시면서 또 행감 준비하시느라 굉장히 고생 많으셨고요. 서장님께 몇 가지 질문드리겠는데 지금 우리 겨울철의 화재예방활동을 어떻게 하고 계세요? 홍보라든가 뭐 이런 부분들.

○ 서현옥 위원 네.

○ 서현옥 위원 특히 지금 화성에도 비닐하우스 주거하시는 분들이 많으신 거죠?

○ 서현옥 위원 특히 주거가 취약계층에서 이런 노후화된 난방기기를 이용하면서 굉장히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 부분에서 철저히 홍보도 해 주시고 예방에 힘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서현옥 위원 그리고 우리 화성에는 고층건물이 50층 이상 되는 게 2개나 되는 걸로 파악이 되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이 지난번에 울산이나 이런 데서 보면 대형참사로 다 발생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으니까 그 부분에도 적극적으로 조심 부탁드리고요.

○ 서현옥 위원 그리고 유해화학물질에 대해서, 화성에는 삼성전자 공장이 있잖아요. 지난 3월 달에도 화재가 발생되면서 그런 문제가 있었잖아요.

○ 서현옥 위원 그러니까 오수처리장 그건 조금 이따 질문드리겠고요. 지금 우리가 화학물질관리법에 의해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은 매년 정기검사를 실시하게 돼 있잖아요. 그런데 지금 우리 화성에는 보니까 640개소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로 등록이 돼 있나 봐요. 그러면 지금 올해 같은 경우는 다 정기검사를 받았는지, 그 검사받은 부분에 대해서 우리 소방에서 다 알고 파악하고 계신가요?

○ 서현옥 위원 점검한 결과를 가지고 계신 거죠, 그러면?

○ 서현옥 위원 그러면 전체적으로다가 우리 화성시의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640개소에 대해서 전년도, 올해 유해화학물질 정기검사받은 부분 자료 있잖아요. 그 자료 좀 부탁드리고요.

○ 서현옥 위원 사실은 2013년에도 여기 화성공장에서 불산 유출사고가 나서 1명이 사망하고 부상이 4명 있었어요. 그런데 2020년 3월 달에도 사실은 화재가 발생이 되면서, 그것도 밤에 화재가 발생이 됐잖아요. 그런데 1㎞ 주변 반경 내에서도 불기둥이라든가 이렇게 시커먼 연기들이 많이 발생이 돼서 주변의 주민들이 굉장히 불안에 떨기도 한 사건이 있었어요. 그 부분에 대해서 사실 삼성전자에서는 지역주민의 이런 불안에 대해서 전혀 고려하지 않고 공장이 가동될 수 있는지 없는지만 판단을 해서 그것만 발표한 사실도 있잖아요. 그런 부분에서 지역의 공장으로서 굉장히 위험한 시설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지역주민에 대한 이런 고려는 전혀 안 되고 있다는 것도 사실이죠?

○ 서현옥 위원 그러니까 회사의 그것만 중요하지 주변 지역주민들의 안전이라든가 이런 건 고려가 되지 않는 부분, 지금 말씀하신 것도 그 말씀이잖아요. 자기네들의 이익만을 생각한 거지 주변 주민들의 안전은 전혀 고려되지 않고 있다는 지금 말씀 중에도 그 얘기가 나왔어요. 어쨌든 서산시에 있는 롯데케미칼 공장에서도 폭발사고 발생했고 노동자들도 죽고 인근 주민들도 다치고 하는 이런 부분들도 발생이 되고 있는데 특히 화성공장에서 지난번에 폐수탈취시설 안에서 화재가 발생했는데 그 안에서 가스가 발생이 되는 부분, 그거에 대한 정체가 전혀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그게 밝혀졌나요, 지금?

○ 서현옥 위원 아니, 전기 쪽으로 발생이 됐는데 지금 탈취시설 안에서 어쨌든 어떤 가스가 발생이 되고 있고 화학물질이 발생이 돼서 이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어요. 분명히 그거에 대해서는 원인이 지금 밝혀진 건 우리 서장님 모르고 계신 거죠?

○ 서현옥 위원 그러면 어쨌든 화재원인에 대해서 파악을 안 하시고 계신 거예요?

○ 서현옥 위원 우리 소방서에서는 원인은 전기로 밝혀졌지만 그거에 대한 거기서 나온 가스라든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파악이 안 되고 계신다는 거예요?

○ 서현옥 위원 앞으로도 또 그런 화학물질에 대한 사고가 있을 수도 있고 2013년도에도 불산 유출에 대한 사고가 있었듯이 앞으로도 이런 화학물질에 의해서 사고가 얼마든지 발생할 수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서장님께서도, 소방서에서도 그 부분은 파악하고 계셔야 되시리라 생각이 되는데 전혀 그 부분에 대한 파악이 안 되고 계시잖아요. 그냥 화재원인이 전기라는 것만 지금 파악을 하고 계신 거잖아요.

○ 서현옥 위원 그 부분도 파악을 하셔서 앞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아니면 유출 화학사고가 발생이 될 경우 빨리 대응할 수 있는 부분도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사실은 화학물질에 대한 부분, 특히나 화성은 지금 그런 위험물 취급업체가 꽤 많은 걸로 알고 있어서 그 부분을 질문드렸고. 사실은 삼성전자에서 노후화된 시설이라든가 설비를 제대로 관리를 안 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그런 불산 유출도 발생이 되고 화재가 발생되면서 여러 가지 화학적인 문제가 발생이 되고 있는데 비용이 든다고, 사실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어쨌든 노후화시설에 대해서 관리를 안 하고 있고 제대로 된 관리뿐만 아니라 이런 정기적인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도, 이번에 감사원의 조사가 이루어진 것도 사실은 있었어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소방서에서도 파악하고 계셔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 서현옥 위원 앞으로 좀 더 화학물질 이런 통계를 보면서 화학사고 40% 이상이 시설관리 미흡으로, 노후화된 설비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 되고 있거든요. 앞으로 이러한 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해 주시고요.

○ 서현옥 위원 아까 여기 시설을 돌아보면서 우리 여직원들 휴게소가 있나 제가 관심 있게 봤었어요. 그런데 따로 여직원들 휴게소가 마련된 부분은 없었고 로커가 있는 곳에 방이 두 개가 있는데 서장님도 못 들어가 보셨다 그랬잖아요.

○ 서현옥 위원 굉장히 열악한 환경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는 생각이 좀 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구급대의 안전에도 굉장히, 휴식을 충분히 취한 후에 출동을 나가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미흡한 걸로 보여서 공간이 있다면 좀 더 쉴 수 있는 공간들을, 우리 남성 직원들이나 여성 직원들이나 그런 공간을 앞으로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서현옥 위원 앞으로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가 돌아오고 있는데 우리 소방공무원들의 안전도 생각하시면서 화재진압도, 예방에도 최대한 애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서현옥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양운석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양운석 위원 안성 출신 양운석 위원입니다. 제가 아까 1층에 내려가서 초등학생의 메시지를 봤습니다. 그 메시지 내용이 “소중한 아저씨, 당신이 영웅입니다.”라는 글귀를 봤어요. 응원하겠다는 말씀을 저도 드리고 질의를 시작하겠습니다.

○ 양운석 위원 우리 업무보고 5쪽 한번 보실까요? 5쪽에 보면 구조활동과 구급활동은 상당히 감소가 됩니다. 그런데 화재출동 현황은 11.6%가 증가가 돼요. 그런데 여기에 원인별 순위를 보니까 전기적 요인이 138건으로 한 34%를 차지해요. 그런데 이 34%가 다른 소방서, 타 소방서보다 한 5~10%가 높은 수치예요.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 양운석 위원 네, 전기적 요소. 이게 다른 타 소방서는 25~30% 사이로 추이가 나타나는데 지금 유독 화성은 34%대가 이렇게 넘어가요.

○ 양운석 위원 그리고 제가 이런 내용도 봤어요. 보통 우리 화재발생요인 1위가 주거생활과 밀접한 공간에서 어떤 부주의로 인해서 1위가 되거든요. 그런데 화성시는 전기적 요소가 1위가 돼요. 이게 그럼 공장 수가 많아서 이렇게…….

○ 양운석 위원 그렇게 이해를 하면 되겠습니까?

○ 양운석 위원 제가 왜 서두에 이 질문을 드렸느냐면 계절적으로 지금 전기를 많이 소요를 할 때예요, 소비를 할 때고. 그래서 우리 서장님이 전기적 요소에 각별히 관심을 가져주시고 관리감독을 해 주십사 해서 말씀을 드렸고요.

두 번째 질의로 가겠습니다. 업무보고서 22쪽에 보시면 화재발생 시 대상 건축물에 소방관이 진입할 때 건축구조물을 모르는 상태에서 진입을 합니다. 그렇죠?

○ 양운석 위원 그래서 현장대응이나 신속한 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것인데 거기 대안으로 이런 내용을 명시했어요. 건축물 설계도면을 같이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렇게 대안으로 제시를 해 놨어요. 그렇죠?

○ 양운석 위원 지금 이 대안을 각 관련 부서나 기관에 협의를 하고 계신지, 아니면 협의를 했으면 지금 어느 정도 진행이 돼 있는지 설명을 해 주십시오.

○ 양운석 위원 그러면 이게 같이 공유시스템이 작동되고 있다고 판단하면 되겠네요?

○ 양운석 위원 세 번째 질의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행정감사 요구자료 236쪽입니다. 여기에 보면 소방핵심정책 추진 업무소홀로 자체 시정조치를 받으셨죠? 본부 감사에. 소방핵심정책 추진 업무소홀.

○ 양운석 위원 이게 어떤 성격의 사업이고 지금 시정조치를 받은 후 어떤 시정을 하셨는지 간단하게.

○ 양운석 위원 그 내용이 뭐예요?

○ 양운석 위원 그럼 지금 개선은 되어 있습니까?

○ 양운석 위원 제가 질의를 또 계속 이어갈 건데요. 유감의 말씀을 드리고 질의를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239쪽에 보면 2019년 음란물 유포, 2020년 강제추행, 2020년 향정신성의약품 개인 거래 징계처분을 받아요. 서장님, 서장님으로서 느낀 점을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양운석 위원 서장님, 한계가 있다고 말씀하시면 안 되죠. 서장님은 화성소방서 컨트롤타워의 장입니다. 장으로서 책임감을 가지시고 직원들의 이러한 문제가 대두됐으면 어떤 대안이라든가 계획성 있는 걸 말씀하셔야지 업무 후에 일어난 일이라 그런 방향성을 제시하면 곤란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 양운석 위원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면 소방공직자, 소방가족분들은 도민으로부터,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분들이에요. 몇 분들의 이러한 일련의 사태로 인해서 소방공직자의 명예, 자존감에 누를 끼치면 안 된다는 개념으로 지금 말씀을 드리는 거예요. 이 사항을 탓하는 게 아니고 전체 소방공무원의 명예가 있는 거예요, 지금 이게. 그래서 말씀드렸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제가 안타까운 말씀을 또 드릴게요. 정부합동감사에 걸린 사항을 또 제가 말씀드릴게요. 119센터 신흥 붙박이장 설치공사 그다음에 옥상방수공사 등 4건으로 약 7,000만 원 정도 공사를 발주합니다. 이 내용이 서장님 부임 전에도 있었고 부임 후에도 있었고 4건 있는데 관계법령을 보니까 건설업의 업종별 업무내용 8조1항2호 규정에 발주자는 공사 내용에 상응하는 업종을 등록한 건설업자에게 도급함을 규정함. 건설업 미등록 업체와 공사를 계약 체결합니다. 이거 정부합동감사에 지적을 받습니다. 내용 아십니까?

○ 양운석 위원 언제 오셨죠?

○ 양운석 위원 작년 12월…….

○ 양운석 위원 2019년 12월이요?

○ 양운석 위원 그럼 2019년 5월 달에 옥상방수공사가 감사자료에 나오는데요. 2019년 5월.

○ 양운석 위원 금액은 1,920만 원. 서장님,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전체 우리 소방공무원의 명예, 자부심, 소방공직자로서 사명감 이런 것들을 이미지적으로 모든 도민이나 국민들이 그냥 다 사랑하고 신뢰하고 믿고 있어요. 그런데 이러한 사항이 벌어지는 거예요, 내부적으로. 서장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양운석 위원 저도 지금 이런 질의를 드리는 자체가 힘들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우리 소방공직자 명예를 위해서 서장님이 앞으로 관리도 해 주시고 감독도 해 주시고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 양운석 위원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양운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오광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오광덕 위원 광명 출신 오광덕 위원입니다. 얼마 전에 울산 주상복합아파트 화재를 통해서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신속한 출동으로 그때 당시 인명피해가 한 명도 없었어요. 대신에 2017년도에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사건이 있었죠. 거기에서는 골든타임을 놓치다 보니까 29명의 사망자가 나왔는데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우리 화성시 같은 경우에는 공장이나 난개발이 경기도에서는 아마 제일 많다고 봅니다. 그렇다 보니까 관할구역도 굉장히 많고 그래서 여러 가지로 관할하시는 데 어려운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경기도에 지금 긴급차량 우선시스템 있죠?

○ 오광덕 위원 이게 31개 시군에서 15개 시군에 지금 도입이 돼서 운영이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화성 같은 경우에는 보니까 화재출동도 2019년 대비해서 올해는 벌써 11% 이상이 출동건수가 많이 올랐더라고요. 그래서 우리 화성은 특히나 긴급차량 우선시스템 도입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 부분을 시와 중앙에 요청을 해 보셨나요?

○ 오광덕 위원 다행입니다. 하여튼 이런 어려운 악조건하에서도 화성시 소방공무원들이 도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 불철주야 고생하시는 거 알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 오광덕 위원 이상입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오광덕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본질의는 다 하신 것 같습니다. 조 서장님, 아까 전기화재율이 높다고 했죠?

○ 감사1반장 김판수 지금 화성이 경기도에서 공장이 제일 많은 곳이죠?

○ 감사1반장 김판수 9,000개. 하여간 열악한 환경에서 조창래 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들께서 많은 노력을 하시는 부분에 있어서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그다음에 전기 관련 소방관이 있습니까? 화성시에 몇 분이나 계세요? 전기 관련.

○ 감사1반장 김판수 거기에 전기가 몇 분?

○ 감사1반장 김판수 그 사람들은 화재가 발생됐을 때 나가서 조사하시는 거예요?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럼 화재예방 차원에서 전기 관련 전문가는 없습니까?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럼 인원 요구는 하셨어요?

○ 감사1반장 김판수 전기 관련 전문가 인원 요구는 본부에 하셨느냐고, 화성소방서는?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러니까 화성 같은 경우는 지금 신규 직원을 뽑아서 화성소방서에 배치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본 위원장은. 그동안 경력이 있는 사람을 한두 분 배치받아서 현장에 바로 투입을 해야지 신규 직원을 이제 해서 경력도 없는 분이, 현장경험이 없는 사람이 와서 업무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꽤 많으실 거예요. 그래서 별도로 이 부분은 본부에 요구를 하세요.

○ 감사1반장 김판수 신규 직원들이 뭘 하겠어요?

○ 감사1반장 김판수 요구를 하시고 그다음에 예방과 관련해서 우리 위원님들이 많은 질의를 하신 것은 화성소방서가 갖고 있는 화재요인이 엄청나게 악조건에 놓여 있다라고 판단들을 하신 것 같아요, 우리 위원님들이 질의하신 내용을 보니까. 그래서 악조건인데 어떻게 할 것이냐라는 문제거든요. 그러면 악조건인데 그대로 놓고 두고 볼 것이냐, 그렇지 않으면 악조건에서 뭔가 예방을 위해서 하나든 두 개든 방법을 찾아갈 것이냐 이 문제거든요. 그래서 결국은 놔두는 것보다는 현 상태에서 하나, 두 개를 해소해 나가는 이런 쪽으로 노력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당분간은. 아까도 본 위원장이 모두에 말씀을 드렸지만 본부가 순서를 정해서 가는 이런 스텐스인데 이 스텐스는 하여간 저도 내일모레 본부 감사 때 얘기를 하겠습니다. 이런 상황이 변하면 같이 변해줘야죠. 그래서 그 부분은 분명히 그렇게 주문을 하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지금 공장이 9,000개인데 결국은 대형사고는 공장에서 많이 나죠, 전체적으로?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렇기 때문에 지금 동절기에 화재가 발생할 계절이 돌아온 것이죠. 그래서 지금 각 공장들이 안전관리자를 선임해 가지고 관리를 하고 계실 거예요. 그런데 본 위원장이 들어보면 소방에 대한 대표자 있죠, 회사 대표자. 대표자들은 개념 정립이 안 되신 분들이 많다고 그래요. 관리자는 열심히 하는데, 열심히 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대표가 해 줘야 되는데 대표는 물건 판매하고 생산하는 데에만 주력하지 차후에 화재가 발생됐을 때까지는 생각을 미처 못 하시는 것 같아요, 몸소 겪어보지 못해 가지고. 그래서 이번에 안산 같은 경우 제지공장에 화재가 나서 완전 전소가 됐어요. 전소가 됐는데 그걸 복원하기 위해서 6개월에서 1년 정도 얘기를 하더라고요, 1년 정도. 복원하려 그러면. 그러면 그동안 직원들도 쉬어야 되고 엄청난 손실이거든요, 기업 입장에서 봤을 때. 그런 것들을 벤치마킹해서 대표자들에게 홍보를 해서 대표자부터 예방에 대한 철저한 개념이 정립될 수 있도록 이 시간 이후부터 각별히 계획을 세워서 노력을 하셔야 될 것 같아요.

○ 감사1반장 김판수 열악한 환경만 탓할 건 아니고.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리고 특히 화학공장 같은 경우, 진짜 군포 같은 경우에 작년에 제비표 불이 나니까 아까 우리 김용찬 위원님 질의내용같이 대책이 없더라고요. 결국은 불을 차단하는 것에 급급하지 다른 방법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여태 경기도에서 발생했던 화재상황 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정리를 하셔 가지고 CEO 대표들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홍보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리고 예방점검도 확실하게…….

○ 감사1반장 김판수 강화해 주시고요.

위원님들 보충질의는 마치는 걸로 하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그렇게 해도 되겠죠?

(「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및 답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하고 수감하시느라 애쓰신 조창래 서장을 비롯한 소방공직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말씀과 고견은 도민을 대표하는 목소리인 만큼 잘못된 점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소방운영에 반영할 사항은 반드시 반영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위원님들께서 질의하신 내용 중 추가답변이 필요한 사항이나 요구하신 자료는, 내일까지 가능하시겠습니까, 서장님? 위원님들이 아까, 서현옥 위원님하고…….

○ 감사1반장 김판수 그러면 국중현 부위원장님이 요구한 자료는 시간을 좀 두고, 16일 날 오전까지 가능합니까?

○ 감사1반장 김판수 오전에 본부 끝나는데 오후에 끝나고 나서 주면 아무 소용없는데요.

○ 감사1반장 김판수 오전 10시까지.

○ 감사1반장 김판수 본 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고 다른 위원님들이 요구한 자료는 내일까지 가능하시겠어요?

○ 감사1반장 김판수 내일까지 본 위원회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참고로 오후에는 과천소방서에 대한 감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화성소방서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종료를 선언합니다. 수고들 많이 하셨습니다.

(12시29분 감사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