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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행정사무감사(2020.11.10.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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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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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일 시: 2020년 11월 10일(화)

장 소: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회의실


(10시32분 감사개시)

○ 위원장 박창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 대하여 감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선언합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 박창순 위원입니다. 계속되는 행정사무감사의 바쁜 일정에도 열과 성으로 임해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수감 준비로 애쓰신 양금석 청소년수련원장을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께 위원회를 대표하여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가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업무 전반에 대하여 종합적이고 면밀한 감사를 실시하여 위법부당한 행정처리가 있다면 이를 시정토록 하고 올바른 정책방향을 제시하여 경기도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도가 당면한 여러 현안들에 대하여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아울러 수감에 임하는 청소년수련원장을 비롯한 관계직원께서는 진지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감사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오늘의 감사 진행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증인선서를 한 다음 간부소개와 업무보고를 한 후 감사를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수감기관의 선서에 앞서 참고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증인선서는 행정사무감사 시 위증을 방지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따라서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에 따라 허위증언을 한 자에 대하여는 고발할 수 있으며 출석요구를 받은 증인이 정당한 이유 없이 출석하지 아니하거나 증언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면 증인 출석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증인께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주시기 바랍니다. 양금석 청소년수련원장 나오셨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 위원장 박창순 양금석 원장은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어 선서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대하여 본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양금석 원장은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선서서! 본인은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제1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서 소관 업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제5항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9조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0년 11월 10일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 위원장 박창순 다음은 업무보고 순서가 되겠습니다. 양금석 원장은 간부소개와 함께 업무보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는 핵심사항 위주로 간략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입니다. 평소 존경하는 박창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 업무보고를 드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합니다.

2020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행정사무감사 기관 업무보고에 앞서 수련원 간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성준후 경영본부장입니다.

(인 사)

김우수 수련활동본부장입니다.

(인 사)

오세진 경영기획팀장입니다.

(인 사)

김문수 고객지원팀장입니다.

(인 사)

유현석 시설환경팀장입니다.

(인 사)

안정순 활동운영팀장입니다.

(인 사)

박일호 활동기획팀장입니다.

(인 사)

김영옥 야영장운영센터장입니다.

(인 사)

그리고 끝으로 위원님들께서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저희 노동이사가 선출돼 있습니다. 그래서 함께 배석했습니다.

김계환 노동이사입니다.

(인 사)

그럼 지금부터 배부하여 드린 유인물을 토대로 2020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주요업무계획 및 실적을 보고드리겠습니다. 보고드릴 순서는 수련원 일반현황, 2020년 비전 및 전략체계, 주요현안, 2020년 주요추진실적 순이 되겠습니다.

먼저 3쪽 수련원 일반현황입니다. 수련원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11조 및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수련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거 설립되었으며 청소년들을 지성과 덕성을 겸비한 인격체로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주요기능은 경기도가 설치한 청소년수련시설의 수탁운영, 청소년 일반수련활동 지원, 장애인 청소년 등 소외청소년을 위한 특수 수련활동 및 가족단위의 수련 및 여가활동을 위한 시설의 운영 등입니다. 청소년수련원은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소년야영장은 광주시 천진암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4쪽입니다. 주요연혁으로는 2001년 7월 9일 개원하여 지난 17년 동안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하여 내실 있게 기관을 운영하여 왔으며 2018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등급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여 년 동안 5회 연속 최우수등급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2020년 전국 820여 개 청소년수련시설 중에 전국평가 중에서도 수련관이 100점 만점에 99.6점 그다음에 야영장이 100점 만점에 99.2점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현재 인력은 정원 40명에 현재 40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5쪽입니다. 조직은 2본부 5팀 1센터이며 주요기능은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0년도 예산규모는 추경을 포함하여 총 65억 5,724만 원이며 출연금은 34억 8,000만 원이며 시설보강보조금은 3억 6,670만 원입니다.

6쪽 시설현황입니다. 시설은 수련원의 부지가 9만 3,000여 평에 본관과 생활관 3개 동, 체육관 세계로관 등이 있으며 현재 공사 중인 태양관공사가 완공되면 숙박정원은 453명이 되겠습니다. 야영장은 부지가 8만 7,000여 평으로 종합지원본부와 야영지 7개소, 글램핑 13동 등이 있으며 1일 숙박정원은 약 1,200명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유인물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7쪽 2020년 비전 및 전략체계입니다. 미래지향적 청소년 역량 육성을 위한 혁신적 청소년활동 지향이라는 비전을 토대로 이용인원 6만 5,000명, 공공프로그램 이용률 15%, 경쟁우위 프로그램 개발ㆍ보급 등 16개의 목표를 설정하였습니다. 특히 수련원 유스패밀리 캠핑장, 야영장 글램핑장 등 신규 가족단위사업 활성화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금까지 고질적인 문제였던 노후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개보수를 진행하여 시설의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이고 수련원과 야영장에 대한 종합홈페이지 구축을 통하여 도립기관으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이어서 9쪽과 10쪽 주요현안 및 코로나19 대응방안입니다. 먼저 코로나 관련 주요진행경과입니다. 수련원은 코로나 최초 발생일인 1월 20일 이후부터 수련원 대책반을 구성하여 조기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직원 발열체크 및 전체 시설물에 대한 방역소독조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습니다. 여성가족부의 청소년수련시설 대상 지침에 따라 2월 27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갔으며 3월 5일에 경기도 감염병관리과 지침에 따른 감염병 접촉자 격리후보 시설로 지정되어 시설운영이 현재 전면 중단되었습니다. 다만 지금 현재 캠핑장 같은 경우는 1단계, 1.5단계 수준에서는 50%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 외부 환경변화에 따라서 찾아가는 수련활동 및 캠핑장 시설에 대한 운영과 중단을 반복해 왔으며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지침에 따라 10월 12일부터 50% 수준에서 수련원과 야영장 캠핑장 시설 운영을 재개 중입니다.

다음은 9쪽 하반부, 주요현안입니다. 코로나19 운영중단에 따라 청소년수련활동 9억 원, 가족단위 활동 운영 및 시설수입 1억 7,000만 원, 임대료 등 기타 수입이 3,000만 원 등 연간 자체수입이 약 11억 원 감소하였으며 이후 2020년 말까지도 추가수입 발생은 현재로서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음은 10쪽 대응방안입니다. 기관운영에 있어서 불요불급 운영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인건비 중 기간제, 일용직 등의 미운영으로 6억 원을 절감하였고 물건비 중 고객감소에 따른 경비 이외에도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안 쓰기 등 전 직원의 노력으로 약 5억 원을 절감하였습니다. 사업운영에 있어서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고객의 욕구를 분석하여 가족단위 시설 중심의 사업운영과 함께 기존의 대규모ㆍ숙박형 사업에서 소규모ㆍ당일형 사업 중심의 비대면사업으로 전환하여 찾아가는 수련활동, 환경교육영상 제작과 배포, 환경교육한마당 공동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련원이 2001년 7월 9일 개원 이후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내부직원 TF를 구성하여 기관의 과거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한 준비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향후계획입니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에 정부의 지침들을 고려하여 안전을 기반으로 하여 유연하게 대처하려 하고 있으며 온라인 홍보 및 소통채널을 강화하고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 및 소규모ㆍ당일형 운영을 확대하고자 합니다. 현재 진행 중인 노후시설 보강사업을 내실 있게 진행하고 3D화재예방시스템 도입을 통한 안전한 시설유지와 함께 성평등위원회 운영 추진 등 선진화된 기관운영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11쪽 2020년 주요추진실적입니다. 첫째,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미래역량을 함양하기 위하여 청소년들이 능동적으로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형 수련프로그램 개발 및 소통ㆍ홍보를 위한 자체영상 제작, 릴레이 글짓기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운영하였습니다. 향후 수련활동 운영에 따른 방역지침별 운영매뉴얼을 수립하고 양방향 소통을 강화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12쪽 야영장 운영 활성화입니다. 야영장활성화TF를 운영하여 가족단위 청소년활동 트렌드 변화와 연계한 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슬기로운 텃밭생활 등 가족형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무궁화 역사공원 정비, 2-3영지 전기시설 공사 등의 시설보강사업과 함께 야영장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향후 방역지침을 준수한 안전한 시설운영을 기반으로 캠핑페스티벌, 가족축제 등의 도입과 편의시설에 대한 보강을 통하여 야영장 중장기 개선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13쪽 다양한 공공서비스 제공입니다. 포스트코로나 패러다임에 적합한 테마형 비대면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기 위하여 자연권 수련시설 차별화 기반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을 주요 방향성으로 설정하여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16쪽입니다. 공공특성화사업을 선택과 집중으로 재편하여 코로나로 인한 대규모 체험 및 숙박형 사업 11개를 취소 및 보류하고 유아 환경교육 공모전 등 7개의 신규사업과 찾아가는 환경교육 등 10개의 사업변경을 통하여 17개 사업에 1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17쪽입니다. 가족단위 신규시설 활성화입니다. 코로나 상황의 불확실성으로 인력 충원 없이 생활방역지침을 준수하여 50% 규모로 운영 중이며 온라인 및 주변관광지 여행가이드 제작 등을 통한 홍보도 병행 중에 있습니다. 향후 탄력적인 인력운영을 통해 가족단위 단기프로그램 시행 및 야영장 홍보영상 제작 등을 통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18쪽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입니다. 체계적인 환경분석을 통한 미래지향적 시설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도의회와 도 청소년과의 지원하에 시설보강사업 9개 사업 3억 6,670만 원 중 수련원 쓰레기분리수거장 개선공사, 야영장 위급상황 대비 설비 구축 등 5개 사업을 완료하였고 수련원ㆍ야영장 통합홈페이지 구축 등 4개 사업을 11월 내에 완료하도록 하겠습니다.

20쪽 노후 고객숙소 전면 리모델링입니다. 고객의 편리성 및 안전을 기본으로 한 노후시설 개선공사는 총사업비 67억 3,400만 원으로 공사설계는 2019년도에 완료되어 1차 태양관공사가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2차 식당 및 갯벌샤워장 공사는 2021년 2월까지 완료될 예정입니다. 안전한 시공 및 공사일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개선공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21쪽 운영체계 정립입니다. 내외부 환경변화를 반영한 운영프로세스 개선을 위하여 보건전문직 및 야영장 당직자 채용, 재택근무시스템 도입을 통하여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청렴TF를 통한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성평등위원회, 운영위원회를 구성ㆍ운영하여 기관운영에 대한 합리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하위직급에 대한 처우개선, 일ㆍ가정 양립, 직원평가의 공정성 확보 등 직원들의 복지제도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2쪽 통합홈페이지 운영 등 홍보관리 체계화입니다. 고객의 편리성을 높이고 체계적인 홍보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수련원-야영장-가족단위 신규시설에 대한

통합홈페이지를 구축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련원 자체TF를 구성하여 시설 VR 소개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였고 12월 중에 정식 오픈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라는 모두가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험난한 상황 속에서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전 직원들은 미래지향적 청소년들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박창순 위원장님을 비롯한 여러 위원님들께서도 우리의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마음껏 뛰고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상으로 재단법인 경기도청소년수련원 2020년 행정사무감사 주요업무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업무보고서(경기도청소년수련원)


○ 위원장 박창순 양금석 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의 순서이나 먼저 자료 요청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청소년수련원에서 원활한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위원님들께서 요청하신 자료는 신속하게 작성하여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미리 위원님 자료 요청하십시오.

김미리 위원 남양주 출신 김미리 위원입니다. 지금 여기 수련원과 야영장에 관사가 있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김미리 위원 관사 현황에 대해서 각 몇 평인지 그리고 누가 사용하고 있는지는 이름까지는 안 밝히셔도 됩니다. 직급 정도만 알려주시면 좋겠고요. 그 현황을 세밀하게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지금 이 감사장의 마이크 소리를 조금 더 높일 수 없나요? 할 수 있으면 누구 하시는 분이 해 보시고. 계속해서 또 다른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먼저 김성수 부위원장님 하시기 바랍니다.

김성수 위원 김성수 위원입니다. 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 보니까 2020년 찾아가는 환경교육이 있네요, ‘다 같이 돌자~동네 한 바퀴.’ 관련해서 이 부분에 대한 세부사업 계획서하고요. 그다음에 현재 참가신청 현황을 서면으로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다음은 신정현 위원 추가자료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신정현 위원 고양 출신 신정현 위원입니다. 최근 3년간 도로부터 받은 공기관 대행 혹은 수탁받은 사업과 또 현재 자체사업 또는 공기관 대행 수탁받은 사업들 중에서 다시 재위탁을 준 혹은 위탁을 준 사업들의 현황을 3개년 치를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박창순 또 추가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태환 위원님 자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장태환 위원 의왕 출신 장태환입니다. 청소년수련원의 통합홈페이지 지금 관리체계를 변화하고자 해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 진행내용을 좀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또 추가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더 이상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시면 혹시 원장님, 여기 안에서 쓰는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들 있지 않습니까? 영상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혹시 외주를 하는 것이 있나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일부 하는 것도 있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자체제작 말고 외주.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대부분 자체제작이고요. 특별한 경우에는 외부, 이번에 특히 환경교육프로그램 쪽에 아까 위원장님 잠깐 보셨던 샌드아트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외부업체를 통해서 진행이 됐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외주업체를 통해서 콘텐츠를 제작하는 그런 사항, 세부사항까지 해서 주시고 거기 안에는 혹시 수의계약을 한 사항이 있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일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확인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그 부분에 대한, 외주에 대한 부분 소상하니 자료를 좀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또 더 이상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자료 요청할 위원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을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 본질의 시간은 위원님당 10분 이내로 해 주시기 바라며 시간 내에 질의를 못 한 경우에는 보충질의 시간을 별도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가급적 시간을 보시면서 시간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들의 질의에 원장께서 답변하시기 어려울 경우 관계직원께서 하셔도 되나 사전에 질의하신 위원님께 동의를 얻은 후 발언대로 나와 소속과 직, 성명을 밝히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영호 위원님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영호 위원 용인 출신 유영호 위원입니다. 올 한 해 많이 착잡하셨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유영호 위원 그나마 다행인 것이 그래도 노후시설을 한꺼번에 개보수할 수 있는 그래서 향후 준비할 수 있는 그런 기간이 된 것 같아서 그나마 다행스럽다고 생각합니다. 내년이면 20주년이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그렇습니다.

유영호 위원 그래서 저는 업무보고에서도 미션이라든가 그다음에 지향하고자 하는 비전이 있었는데 단기간적인 그런 것 말고 장기적인 비전이 어떤지 그것도 좀 말씀해 주시고요. 말씀하실 때 작년 경기도 조직 용역결과에 의해서 통폐합 거론되면서 문제가 많았고 조직이나 직원들도 굉장히 혼란스러웠고 지위에 대해서 불안했을 것 같은데 거기에 대한 게 지금은 어떻게 정상화되고 있는지, 어떻게 대처하고 어떻게 극복하고 또 준비를 하고 있는지. 그다음에 통폐합과 맞물려서 재단에 대한 그런 의견들이 자꾸 나오고 있는데 거기에 대한 의견도 주시고요. 먼저 그 정도까지만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우선 위원님께서 첫 번째 질문 주신 거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미 잘 알고 계시겠지만 저희가 중장기계획을 세운다는 게 사실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1년 단위로 사실은 진행되는 부분이 대부분이고 그리고 특히 학생단체들이 들어오다 보니까 저희가 중장기계획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실제로 질적인 부분을 높이는 데 좀 더 집중을 해 왔었고요. 지금 위원님 말씀대로 제가 여기 지난해 1월 달에 왔습니다. 들어왔는데 와서 보니까 정말로 중장기적 비전이 매우 중요하다라는 생각을 여기에 와서 많이 깨달았었고요. 그중에 하나가 위원님들 다 아시겠지만 지금 저희 청소년수련원의 기능이 복합적으로 되어 있습니다. 재단적인 기능과 시설적인 기능이 복합되어 있다 보니까 어느 하나도 사실은 다 100%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가장 중요한 문제 중에 하나가 늘 위원님께서도 말씀해 주시는 컨트롤타워, 경기도 정책에 있어서의 컨트롤타워가 어디냐라고 봤을 때는 실제로 제가 보기에는 굉장히 분산적으로 되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사실은 재단 얘기와 맞물려 말씀을 드리면 경기도의 청소년정책에 대한 컨트롤타워를 어디에서인가는 해 줘야 될 텐데 그게 바로 저는 재단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저희가 갖고 있는 비전 중에 하나는 저희 수련원은 자체적으로 자연권 체험, 청소년들의 이런 체험을 본질적으로 돌아가는 게 중요하겠다 싶고요. 사실은 재단의 정책적인 기능은 만약에 별도의 재단이 구성된다면 거기에서 정책을 생산하고 또 개발하고 그 개발된 내용들을 여기 수련원에서 실제적으로 시범 운영하고 시범 운영된 내용들을 검증해서 사실은 경기도 전역의 수련시설이나 이쪽에 보급하는 그런 역할들이 매우 중요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영호 위원 재단에 대해서 지금 현재의 그런 조직구성원 조직체계로서 재단을 운영하고 컨트롤타워로서의 그런 기능을 100% 가능하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러면 재단에 대해서 어떤 식으로 구성, 계획을 하셨으니까 자신감을 가지고 재단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그런데 많은 부분 또 집행부 그러니까 경기도도 그렇고 여러 위원님들도 이 재단을 해서 도대체 어떤 기능을 가지고 어떤 목표를 가지고 운영할 수 있는지 그 능력은 갖고 있는지가 의문인 게 많은데 간략하게 설명 좀 해 주세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우선은 한 가지만 미리 말씀을 드리면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재단이 되는 것이 아니고요. 수련원은 재단이 만들어지면 수련시설로 그냥 남게 되는 부분이고요.

유영호 위원 그 얘기를 한 게 아니라 좀 전에 설명하신 전체적인 그런 수련원, 야영장 다 포함해서 뭐가 부족하기 때문에 재단화가 필요하다고 설명을 쭉 하셨잖아요. 재단을 이끌고 갈 수 있는 그런 능력이 있는지 거기에 대해서 좀 말씀을 해 달라는 거예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재단은 사실은 아까 말씀드렸던 이유가 이건 저희가 사실은 진행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고요. 경기도에서…….

유영호 위원 그러니까 의지가 없으면 안 되는 거니까. 그 필요성을 느껴서 하는데 재단화가 되면 이렇게 이렇게 해서 제대로 된 청소년 기능 시설을 이끌 수 있겠다는 그런 의지가 좀 부족한 것 같죠. 지금 그렇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우선은 지금 위원님께서도 잘 아시겠지만 경기도 31개 시군의 지역재단들이 많은 부분 구성이 되어 있고요. 그런데 그 재단들이 갖고 있는 한계가 사실은 그 지역 내에서의 활동, 사업범주가 그렇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지역 간 연계, 소통,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역할을 각 31개 시군이나 여기에서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31개 시군을 통합적으로 좀 서포트할 수 있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재단의 기능이 굉장히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유영호 위원 그러면 추가적으로 여쭙겠습니다. 지금 31개 시군에 각종 청소년시설이라든가 수련원 그다음에 기관들이 있고 재단이 있는 데도 있죠. 똑같은 거의 비슷한 기능을 수행하는데 굳이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존재할 이유가 감소되는 거잖아요. 적어지는 거죠, 폭이.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지금 말씀 주신 것은 옥상옥이 될 수도 있지 않겠느냐 이 말씀이신 것 같습니다.

유영호 위원 그건 아니고요. 기능에서 크게 틀리지 않으면 굳이 청소년수련원을 운영할 필요가 없다는 얘기이고 전에 지사님도 그런 측면에서 말씀을 하셨어요, 통폐합 얘기가 나왔을 때. 그렇지만 저는 청소년수련원은 필요하다. 그리고 네이밍이 촌스럽거나 좀 너무 ‘청소년수련원’ 일률적이라고 그래서 그 네이밍에 대해서 지적하신 것도 있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국 각지에 있는 청소년수련원 그러면 청소년수련원 하면 ‘아, 경기도.’ 그렇게 떠오를 수 있도록 그런 준비가 되어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가 구체적으로 나와야 되는데 아직까지는 그런 고민이 너무 적은 것 같고요. 제일 재단이 되든 뭐가 되든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제대로 서기 위해서 전제조건이 딱 하나 있어요. 다른 거 다 볼 필요 없습니다. 청소년들의 절대적인 지지가 있어야 됩니다. 청소년들이 예를 들어서 통폐합되어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없어진다 그럴 때 아우성을 쳐야 돼요, 그거 왜 없애냐고. 그렇게 절대적인 청소년들의 지지를 받으면 존립 자체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그런 위상도 훨씬 높아질 것인데 그래서 청소년수련원의 이름을 달고 있지만 청소년들을 위해서 진정한 뭘 고민하는지 근본적인 그게 고민하는 게 부족한 것 같고요. 프로그램도 만들었다가 폐기되고 그런 게 많이 있잖아요. 두려워하면 안 됩니다. 청소년들은 금방금방 싫증 내고 좋았다가도 하루아침에 그냥 흥미를 잃고 하는 거니까 청소년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충분히 연구하고 개발하고 또 청소년들에 잊혀지면 폐기하고 그런 것을 가야지, 프로그램이 전년도에 있었는데 왜 없앴느냐 그런 지엽적인 문제를 가지고는 청소년들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야지만 청소년수련원을 찾는 청소년들이 왔다가 일단 만족을 해야지 가족들과 다시 방문하고 싶은 그런 시설이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청소년수련원의 근본 모든 과제, 미션, 지향성에는 청소년들의 지지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꼭 염두에 두셔야 돼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위원님 말씀 동의합니다. 그리고 저희가 계속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면 보고자료에도 있었습니다만 사실은 프로그램 쪽에서는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위원님 말씀은 좀 포괄적인 상황에서 경기도청소년들이 여기에 대한 인지도나 인식을 좀 높였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이시기도 한 것 같아서요. 앞으로는 그 부분 고려해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유영호 위원 위원장님, 저는 추가질문을 하지 않겠습니다. 1분만 더 쓰도록 해 주십시오.

○ 위원장 박창순 네, 알겠습니다.

유영호 위원 지금 시설유지 관련된 예산이 많이 투입됐잖아요. 계속 지속적으로 투입되어서 시설유지에 관련된 예산이 많이 투입되는 것에 대해서 엄청나게 압박도 받으셨을 거고 지적도 많이 있었을 거고 향후 100% 되어가는 겁니까? 향후 시설유지는 준비가 완전히 된 건지, 향후에 그런 것에 대한 부담은 덜어내신 건가요, 어떤 건가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위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저희가 사실은 오래된 시설이다 보니까 또 저희가 이런 기능시설 보강사업의 예산을 올리면 전체가 이렇게 정리가 안 됩니다. 왜냐하면 도에도 여러 가지 상황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지금 정리를 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는 이게 그냥 1년 단위의 계획으로는 안 되겠다, 시설보강계획이. 전반적으로 한 중장기를 보고 단계적으로 계획이 필요하겠다 해서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영장 같은 경우도…….

유영호 위원 그러면 지금 추가적으로 일정규모 수준 이상의 부담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예산 투입해야 할 분야가 어디 어디 남아있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우선은 지금 본관동도 사실은 시설이 좀 오래됐습니다. 오래됐고…….

유영호 위원 수련원 본관동 말씀하시는 거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그리고 야영장 같은 경우는 관리동 지난번에 한 번 방문하셨지만 거기하고 체육관하고, 제가 가장 크게 보는 것은 그 세 가지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영호 위원 예산이 일정규모 이상 투입되어야 되는 게 그 세 가지이고, 그러면 그런 것들은 저희가 다 알고 있으니까 그 외 쪽에 부담을 갖고 예산투입을 주저하거나 그런 것은 없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우선은 야영장 같은 경우는 지금 2016년부터 저희가 통합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대건회에서 운영을 했었는데요. 초기에 자료나 이런 부분들이 사실은 좀 부족합니다. 저희가 인수인계가 잘 안 된 부분도 일부 있었던 것으로 보이기는 하는데요. 거기 같은 경우는 가보시면 아시겠지만 도로 자체도 문제이고요. 그리고 도로 안에 상수도, 하수도, 전기배관 이런 부분들이 누수되는 부분들도 저희가 부분적으로 잡기는 하는데 일단 거기도 제 생각으로는 이게 지금 검토를 해 보니까 거기는 전면적으로 전기배관이라든가 상하수도 배관이라든가 그러면 필수적으로 도로를 다 드러내야 되고 새로 또 해야 되거든요.

유영호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쪽 부분에 대해서는 생각이 좀 필요할 것 같고요.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저는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유영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송치용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치용 위원 정의당 의원 송치용입니다. 흔하지 않죠, 정의당이. 유영호 위원님 질의에 이어서 관련 있는 것부터 먼저 여쭙겠는데요. 이 수련원 시설이 크잖아요. 야영장 포함하면 굉장하게 크게 만들어 놓은, 20년 전부터 만들어 놓은 시설이 있어서 어떻게 하면 이 시설을 잘 운영할까? 여기에 집중될 수밖에 없죠, 사업이. 그래서 해마다 행감 때마다 같은 지적이 반복될 것이고요. 앞서 말씀하셨지만 시군에서 하고 있는 수련원과 어떻게 차별성을 가질 것이냐. 계속 인근 시군이 당연히 이용률을 높일 수밖에 없고요, 그렇죠? 이런 것 때문에 작년 행감에서 20주년을 맞이해서 TF팀을 구성해서 경기도 청소년 활동을 보다 더 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그런 취지를 갖고 TF팀을 구성하셨어요. 양금석 원장님이 작년 1월에 오셨으니까 그 말씀을 하신 거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송치용 위원 그래서 TF 운영회의를 열 번 하셨고요. 그런데 열 번이나 하셨는데 회의록을 보면 주요 내용이 크게 ‘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하는 비전을 보여주지는 못했어요, 제가 느끼기에. 어떤 한계점이 있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우선은 20주년 TF에 대한 부분은 이미 아시겠지만 내년입니다. 내년이 20주년이어서 올해는 주로 과거에 대한 것을 정리하는 과정이었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했고 또 올해 12월이나 1월, 2월 이후에는 지금 말씀하신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도립으로서 어떤 기능을 충분히 해야 될까. 그중에 예를 들어 한 가지 말씀을 드리면 지금 경기도에 한 39개 정도의 수련원이 있습니다. 있는데 사실은 저희 같은 경우는 해마다 2만여 명이 오버부킹이 됩니다. 왜냐하면 이유가 첫 번째는 여기가 공공기관이기도 하고 두 번째는 프로그램에 대한 만족도가 높고 이런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민간시설들 같은 경우는 굉장히 취약합니다. 그리고 그쪽은 모집…….

송치용 위원 상대적 시설의 우수성 때문에 부킹에서는 오버부킹이 될 정도로 걱정은 없다는 거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신뢰성하고 또 하나는 저희가 민간시설들 같은 경우는 직원들이 자주 교체가 됩니다. 그러다 보니까 저희 같은 경우는 한 15년 이상 축적된 노하우들이 있어서 이게 프로그램 참여하는 청소년들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송치용 위원 알겠고요. 제가 지적한 것은 일단 과거를 정리하는 거였다. 미래를 향한 비전은 이제 12월, 1월에 본격적으로 나올 것이다 이렇게 대답하셨기 때문에 넘어갈 수 있겠지만 그래도 그동안 회의한 결과를 봤을 때 이게 우리 경기도 청소년 활동에 대한 비전을 만들 수 있는 인적구성이 충분한가 여기에 기우가 들어서 걱정스러운 말씀을 드린 겁니다. 이것이 정확한 미래지향적 비전과 목표가 있어야 되고요. 구체적으로 있어야 되고 또 그것을 실행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내고 만들어낼 수 있는 인재도 있어야 될 것 같은데 그러면 지금 원장님의 탁월한 능력과 직원들의 보조가 있으면 가능하다는 겁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사실은 저희가 올해 코로나 때문에 진행 못 한 부분들이 좀 있습니다. TF팀에서 나왔던 부분 중의 하나가 저희가 내부적인 직원들하고 비전에 대한 공유라든가 함께 탑다운이 아니고 바텀업 방식으로 우리의 비전을 다시 설계해 보자 해서 외부전문가를 초청해서 퍼실리테이션이라든가 이런 걸 준비하고 있었는데 이게 좀 지연돼서 구체적으로 진행이 못 된 부분이 있습니다.

송치용 위원 하여튼 자신감 있어서 좋고요.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경기도 전역의 수련시설을 여기서 사실은 총괄할 수 있어야 되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원래는 그런 취지로 만들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송치용 위원 그래야 되죠. 여기가 도 시설이니까, 그렇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송치용 위원 그런데 청소년수련시설협회라는 게 있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있습니다.

송치용 위원 이 협회에서 이런 일을 하겠다고 지금 단체를 만들어 놨어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조금은 성격이 다를 거라 저는 보고요.

송치용 위원 이거 만든 여기 운영위원, 운영이사시네요, 양금석 원장님도?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송치용 위원 그러면 이 성격은 뭐예요, 수련시설협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아시겠지만 협회적 성격하고 기관적 성격이 저는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협회는 그냥 협의적 사항이지 거기는 뭐 적극적인 제안이나 이런 걸 할 수는 있지만요.

송치용 위원 실제로 무슨 회의를, 협의를 많이 합니까, 협회에서?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이사회도 하기도 하고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송치용 위원 1년에 몇 번 해요, 이사회를?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1년에 한 네 차례 이상 진행하고 있습니다.

송치용 위원 뭔가 건설적인 대안이 나오기도 합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여러 가지 이야기는 많이 나오는데요. 실제로 예산 부분에 많이 부딪쳐서 진행을 못 하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송치용 위원 그렇죠. 인건비만 받아서 하는 거고 사무실도 의정부 청소년수련관 안에 있고 이래서 이게 경기도청소년수련시설의 원활한, 효율적인 활용방안 같은 걸 낼 수는 없잖아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그렇습니다.

송치용 위원 이거 다 각자의 이익을 위해서 돌아가기 때문에, 그 역할을 우리 양 원장님이 해 주셔야 되는데 그 기능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 것인가도 고민을 해 주셔야겠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송치용 위원 그리고 원장님은 여기는 시설이 좋기 때문에 오버부킹돼서 걱정할 것이 없다 이렇게 자랑 삼아 말씀하셨는데 지금 수입도 올해는 코로나로 못 냈지만 자체수익도 굉장히 크게 낼 수 있을 정도예요. 그렇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송치용 위원 그런데 여기는 교육청이 아니잖아요. 어제도 우리 위원님들이 계속 강조한 것은 경기도 평생교육국에서 해야 될 일은 학교교육에서 배제된 학교 밖 청소년과 가정 밖 청소년에 더욱더 중점적으로, 충분히 그 역할을 다하고 나서 나머지 여력을 가지고 우리 학교 학생들을 해야 돼요. 그렇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송치용 위원 교육청 안에도 자체 수련원도 있어요, 교육청에도 시설이 좋은. 그런데 이게 너무 학생들 위주로만 거의 다 돼 있어요. 너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시켰는데 제가 보기에는 생색내기예요. 누구를, 청소년 어디 통해서 했잖아요. 단어가 지금 생각이 안 나는데 가장 손쉬운 방식으로 해서 더 어려운 학교 밖 청소년,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이 여기 이용을 못 해요, 이 좋은 시설을. 그래서 좀 목표를 가지고 새해에는 가장 어려운 청소년들이 누구인가? 학교 밖 청소년, 가정 밖 청소년이 경기도 내 몇 명 있는데 올해 안에는 몇 %까지는 초대해서 하겠다는 그런 목표를 세워서 그 아이들이 이 좋은 시설에서 수련활동을 할 수 있게 그걸 목표로 잡아줬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알겠습니다, 위원님.

송치용 위원 꼭 그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여기 직원 처우와 복지개선을 위해서 많이 힘 써 주신다고 해서 타 부서에서 들어보지 못한 반가운 말씀을 들었습니다. 일ㆍ가정 양립법 등 최신 도 복지제도를 반영하겠다. 그리고 여기 자료에도 없는 성평등한 직장분위기도 마련하겠다 이렇게 아주 반가운 말씀을 주셨는데 더 구체적으로 뭘로 워라밸과 성평등을 실현하고 계십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우선은 저희 같은 경우는 유연근무제를 지금 현재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다른 기관들을 저희가 살펴보니까 거기는 몇 개 유형별로 유연근무제를 하고 있는데 저희 같은 경우는 개인적으로 다 자기 원하는 시간대에 출퇴근이 가능할 수 있도록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초과근무…….

송치용 위원 그러면 여기는 다른 데처럼 지문 찍어서 출퇴근 기록하고 이런 건 안 해도 됩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아닙니다. 저희도 출퇴근 지문으로 다 하고 있습니다.

송치용 위원 그건 하는데 유연, 시간만 자기가 선택할 수 있게 한다 이거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시간대를 본인이 선택한 시간대에 출근하고 퇴근할 수 있도록 이게 보장돼 있기 때문에요.

송치용 위원 더 잘하려면 그것도 없어지는 게 더 좋죠? 신뢰 속에서, 그렇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송치용 위원 출퇴근 없이 알아서 잘 돌아가는, 성과로 평가받고. 그런데 공직사회에서 그것까지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겠지만 시간제를 통해서라도 유연성을 발휘하고 계시다. 일단 본질의 여기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송치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잠시만요. 장태환 위원님 하실 차례인데 잠시만요. 지금 취사하시는 분들 있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있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영양사, 조리사 또 그다음에 공식 명칭을 뭐라고 하나요? 취사원이라고 그럽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영양사하고 조리원.

○ 위원장 박창순 조리원이라 그럽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 위원장 박창순 여기 청소년수련원하고 청소년야영장 양쪽에 영양사, 조리사 그다음에 조리원 내역하고 보건증을 다 소지하고 계실 텐데 보건교육을 현재 다 지금 제대로 받고 있는 건지 그 여부, 그러니까 현재 조리하고 계시는 분들 보건증 소지여부 그다음에 보건교육 이수현황 그거 자세히 보내주시고. 설마 혹시 외국인이 취사를 하고 있는 사람은 없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그렇지는 않습니다. 네, 없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그 현황 좀 자세히 자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그러시고. 장태환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장태환 위원 의왕 출신 장태환입니다. 제가, 아까 홈페이지를 전면적으로 개정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지금 이 홈페이지가 개정작업 일부에 반영된 페이지입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지금 보이는 것은 과거의 홈페이지입니다.

장태환 위원 과거의?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아직 오픈이 안 됐습니다.

장태환 위원 그렇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장태환 위원 작업을 시작한 지가 꽤 오래됐는데 왜 아직도 그렇게 전혀 반영이 안 됐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이게 보통 한 10개월 이상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10개월 이상 걸리는데 저희가 가능하면 올해 안에 종료하려고 지금 이달 한 중순쯤에는 최종적인 납품이 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장태환 위원 관리업체가 있지 않나요, 홈페이지?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장태환 위원 제가 사실은 이제 원장님께서 하고 있다고 그러니까 그렇긴 한데 제가 방금 홈페이지를 들어가 봤더니 지금 코로나19가 굉장히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인데 이 청소년수련원에 그래도 관심 있는 사람들이 들어와서 프로그램을 어떻게 이용할까 이런 부분들 생각하면서 홈페이지를 쭉 검색하고 그럴 걸로 생각이 드는데 그런 부분에 대한,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이 내용으로 볼 때는 2019년도에 모든 것이 멈춰있어요. 진행상황을 예를 들어서 제가 프로그램 안내라든지 여러 군데를 들어가서 보면 그대로인 거죠, 그대로. 이게 지금 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전과 후의 어떤 변화된 것들을 홈페이지에서 1차적으로 볼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돼 있어야 되는데 전혀 안내가 안 돼 있다는 거죠. 알고 계십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장태환 위원 임시라도 좀 손을 봐 놔야 되는 것 아니에요, 관리업체가 있다면?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위원님께서도 아시겠지만 사실 아마 기존의 관리업체가 아마 좀 불성실한 부분들이 많이 있어서 기존에 협의할 때 어려움이 많이 있었습니다.

장태환 위원 아니, 돈을 1억이나 들여서 하기도 하고 그러면 우선적으로 임시라도, 수련원에 지금 수련활동이 전혀 안 되고 있지 않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장태환 위원 더군다나 비대면 이런 프로그램들을 좋은 것도 있고 그러면 이런 홈페이지를 통해서 충분히 홍보될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그런 것들이 전혀 반영이 안 되는 거죠. 지금 신규사업이라고 해서 자료에는 많이 제출했지만 이 홈페이지를 보면 전혀 내용을 알 수가 없잖아요. 홍보가 안 된다는 얘기죠, 그러면. 어떻게 아이들이 활용할 수 있겠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위원님, 그래서 지금 새로 개편하는 홈페이지는 말씀하신 대로 실제로 이제 웹반응형으로 휴대폰에서도 규격화돼서 보여질 수 있도록 하고요. 그리고 아까 말씀하셨던 안내내용들이나 이런 것들이 히트수를, 치고 들어가는 상황을 최소한 줄여서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루트를 단순화시키고 있고요. 그리고 저희가 가지고 있는 프로그램들에 대한 부분들이 지금 현재는 사실은 이걸 다 찾아오기가 쉽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그런데 이런 부분들이 많이 개선되고 조정될 겁니다.

장태환 위원 사실 청소년수련원에, 요즘 학생들은 특히 SNS나 이런 걸 잘하기 때문에 이런 검색을 굉장히 잘하거든요. 검색을 통해서 여기에 좋은 프로그램이 있으니까 참여해 봐야 되겠다 이런 호기심을 갖도록 하는 그런 유인책들이 홈페이지에서 충분히 검색되어야 되는데 이런 것들이 지금 잘 안 되고 있다 이런 느낌이 들고. 아까 제가 지적했듯이 지금 각 지자체들은 벌써 홈페이지를 예를 들어서 경기도라든지 우리 수원시나 안산시, 의왕시를 제가 검색해 봤는데 메인창 자체가 코로나에 따른 상황을 검색을 바로 하면서 시정이나 궁금한 걸 검색하는 단계로 탁탁 넘어가도록 돼 있어요. 얼마나 잘 반영이 됐는지 모르겠던데 우리 청소년수련원은 전혀 그런 것들이 돼 있지 않아서 안타깝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하루빨리 시정을 해 주시기 바라고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알겠습니다.

장태환 위원 아울러서 우리 수련원에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있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장태환 위원 19년까지는 잘 활발히 수련원에 필요한 것들을 학생의 눈으로 보면서 반영하기 위한 것들이었는데 정책에 많이 제안도 하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위원회가. 그러기 위해서 만들어져 있는 거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그렇습니다.

장태환 위원 그런데 올해는 전혀, 지금 모집은 해서 활동하고 있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코로나 때문에 사실은 직접 모이지는 못하고요. 저희가 부분적으로 비대면프로그램에 대해서 모니터링을 청운위에서 일부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태환 위원 사실은 이런 청소년위원회, 청소년의 눈으로 우리 수련원과 야영장 이런 부분을 바라볼 수 있도록 이런 부분들이 1차적으로 아무리 코로나 상황이지만, 비대면으로 한다고 그러지만 취지에 맞게 이런 위원회는 활성화되어야 되죠. 최소한 그래서 이런 부분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참여하고 제안할 수 있도록 문제점이 무엇인지 이런 것들이 되어야 되는데 지금 비대면이라고 손을 놓고 있어버리면서 이런 위원회 자체를 정상적으로 하지도 않으시고 이런 부분들도 참 문제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위원님, 잠깐 그 말씀 제가 한 가지만 더 드리면요. 우선은 사실 공식적인 서류에는 지금 남아있지는 않지만 비공식적으로 직원들하고 계속 소통하면서 청운위들하고 소통하면서 아까 말씀드렸던 모니터링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계속 지속적으로 교환하고 있습니다.

장태환 위원 그야말로 청소년위원회를 만들어 놓은 이유가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수련원의 어떤 소통과 홍보 이런 부분들을 활용하기 위한 거라면 그런 취지에 맞게 해 주시고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장태환 위원 아까 잠깐 송치용 위원님께서 지적한 청소년수련원시설협회에 관한 얘기를 하셨는데 우리 청소년수련원이 청소년활동 진흥법에 의해서 지금 만들어져서 운영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경기도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있는 것 알고 있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알고 있습니다.

장태환 위원 지금 사실 우리 경기도에 청소년정책과, 청소년수련활동 이런 부분들을 아마 우리 수련원에서는 경기도의 그런 수련시설 이런 것을 총괄할 수 있는 것들이 되어야 된다. 그런데 지금 청소년수련원협회에서도 사실 우리 수련원과의 어떤 기능이라든지 역할들이 굉장히 비슷한 기능들이 중복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들을 활동진흥센터도 마찬가지고 여기도 사실 평생교육국에서 지금 위탁을 줘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잖아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그렇습니다.

장태환 위원 그러면서 많은 문제점들도 있는 것으로 우리 위원님들이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좀 통합할 수는 없나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그래서 아까 말씀드린, 만약에 경기도청소년재단이 되면 아마 활동진흥센터, 상담복지센터 이런 시설들이 재단 관할로 귀속될 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고요. 그러면 기존에 중복되는 기능들이 아마 이게 좀 배제될 수 있을 것 같고요. 좀 더 이 부족한 부분들을 강화시키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장태환 위원 사실 아까 송치용 위원님께서 지적했듯이 청소년수련협회도 사실 우리 도에서 지금 이게 임의단체인데 인건비를 지급하면서 상주직원들이 있어요. 그런 직원들을 우리 수련원에 해서 경기도에 있는 이런 것들을 다 총괄한다 그러면 굉장히 효율적일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아마 우리 송치용 위원님께서도 그런 부분들에 지적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청소년의 수련활동이 지금 중학교 아이들이 자유학기제가 시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체험 이런 활동들을 청소년들이 굉장히 할 곳을 찾고 있고 또 교육청에서도 이런 부분을 권장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이 충분히 활용하는 공간으로서 굉장히 좋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여기 와서 우리 청소년들이 체험하고 느끼고 뭔가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그런 장이 되어야 되는데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는 아쉽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위원님, 부족하기는 하지만 저희가 경기도교육청에 8대 체험분야 관련해서 환경 쪽의 체험처로 지금 지정돼서 협력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장태환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들에 있어서 아까 얘기한 대로 청소년의 정책에 관한 것을 총괄할 수 있도록 필요하다면 연구용역을 줘서라도 하루빨리 제 자리를 잡았으면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감사합니다.

장태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박창순 장태환 위원님 질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하실 위원님, 신정현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신정현 위원 고양 출신 신정현 위원입니다. 저는 어쨌든 이 공간을 이렇게 깊이 들어와서 직접 본 게 처음인데 공간 구석구석을 한번 점심 먹고 잘 돌아볼 생각입니다. 야영장도 또 수련원도 한번 싹 보려 그러는데 이 공간이 얼마나 소중한 공간인지 알 것 같습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학교라는 콘크리트 공간이 아닌 이렇게 자연 속에서 함께 어우러지고 협동심을 기르고 인내심을 기르고 이런 소중한 공간이 있다라는 건 경기도 청소년들에게는 아주 큰 혜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 것은 앞서서 존경하는 송치용 위원님께서도 한 번 언급하셨지만 이게 특정한 청소년들에게만 대상이 돼서는 안 됩니다. 무슨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냐면 여전히 청소년수련원 역시도 쉽게 잘 동원될 수 있는 청소년들에게 프로그램이 집중될 수밖에 없는 거예요. 다시 말하면 학교 안 청소년들, 교육청과 협약하거나 학교와 협약하면 금세라도 100명, 200명, 300명을 모집할 수 있는, 모객이 쉬운 대상이 있어야만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평가가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다만 경기도가 관심을 가지고 또 경기도가 충분히 지원을 해 줘야 되는 대상들은 교육청의 지원대상에서 벗어난 사각지대 학교 밖 또 가정 밖 청소년들입니다. 그런 점에서 지금의 어떤 우리 청소년수련원의 프로그램 혹시 간단하게 평가하신다면 그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충분히 이 프로그램 지원이 되고 있다고 보십니까? 한 말씀 해 주십시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지금 말씀하신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공공 특성화 사업 쪽으로 그걸 풀고는 있는데요. 이미 다 자료나 보셨듯이 충분하지는 않다고 저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신정현 위원 충분치가 않습니다. 실제로 제가 요구한 자료들을 봤을 때도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이 매우 적은 게 사실입니다. 제출하신 자료를 보니까 이번에 수련원에 비대면 프로그램을 상당히 많이 늘렸어요, 코로나로 인해서. 그중에 취약계층 대상 프로그램은 단 하나밖에 없습니다, 그렇죠? 그룹홈 아동청소년 체험캠프입니다. 사실은 이 코로나의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당하는 것은 동일할 테고요.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는 것은 학교 안에 청소년들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지만 그것조차도 받지 못하는 학교 밖ㆍ가정 밖 청소년들은 여전히 사각지대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비대면 프로그램에서 학교 밖 혹은 가정 밖 청소년들에 대한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말씀하신 대로 지금 현황이 많이 부족하고요. 또 하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가 갖고 있는 어려움들이 있습니다. 이미 알고 계시지만 지역별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있고 또 도단위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가 있는데요. 저희가 개별적으로 모든 학교 밖 지원센터하고 아니면 개별 청소년들하고 접촉이 사실은 매우 어렵습니다, 접근성도 어려울뿐더러. 그래서 주로 저희가 도단위의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라든가 이쪽하고 협의해서 일을 진행하다 보니까 아무래도 인원수라든가 범위가 굉장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정현 위원 저도 그 지점을 지적하고 싶은데요. 우리가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연계프로그램에 많이 집착하는 것 같아요. 무슨 말이냐 하면 이 프로그램들을 대부분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사업으로 주로 하셨는데 사실은 학교 밖, 가정 밖에 있는 이 지원센터에만 집중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더 잘 아시겠지만 쉼터, 가정 밖 청소년 보호시설 아동 등 청소년들의 경우 활동체험 욕구가 매우 높은 친구들이 모여 있는 시설들이 많이 있어요. 사실 그렇다면 기존에 아까 처음 서두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쉽게 콘택트하고 쉽게 모객할 수 있는 단체와 연계하는 것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발굴하셔야 되는 거예요. 어디 어디에 학교 밖, 가정 밖 청소년들이 모여 있는지 그 노력 되게 중요한 겁니다. 그런데 그 노력 별로 안 하신 것 같아요. 그 노력 해 보셨습니까? 제가 파악한 자료 있는데 혹시 제가 파악한 것만큼 지금 갖고 계세요? 경기도 31개 시군에.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아까 위원님께서 말씀 주셨듯이 저희가 사실 거기까지는 다 파악을 하지 못했고요. 다만 지금 저희가 공공사업을 계속 확대는 하고 있는데요. 공격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위원님도 아시겠지만 재원이나 인력이 사실은 필수적으로 필요한 부분이어서 그 부분이 좀 보완이 된다면 좀 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토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정현 위원 그럼요. 그런 사각지대를 메울 수 있는 지원이라면 아끼지 않겠죠. 다만 쉽게 가시려 하시면 안 된다는 겁니다. 지금 수혜가 적은 집단을 집중적으로 발굴할 체계를 개발하셔야 돼요. 제가 대안을 드리는 겁니다. 2021년 준비를 하실 때는 쉽게 콘택트하고 쉽게 모객할 수 있는 데에만 집중하지 마시고 여기에 시스템 인력들을 활용해서 수혜가 상대적으로 적은 사각지대를 어떻게 발굴할 것인지를 준비하십시오. 하실 수 있겠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충분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위원님께서도 이쪽을 잘 아시기 때문에 제가 한 말씀드리면, 아시는 내용일 것 같습니다. 뭐냐 하면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해서는 사실은 지역단위에서 많은 케어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 저도 알고 있고요. 복지관이라든가 아니면 수련관이라든가 상담센터라든가 이런 데서 많이 하고 있는데 다만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던 네트워킹이 사실은 필요한 이유가 저희가 쉽게 하려는 생각은 없습니다. 좀 더 적극적으로 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네트워킹을 통해서 아까 말씀하신 그런 발굴이라든가 이런 것을 저희가 일일이 31개 시군 다 찾아다니면서 하기는 좀 어려움이 있고요. 해서 그런 호스트를 할 수 있는 기관들과 협력해서 그런 사각지대에 있는 친구들에 대해서 저희가 이런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그 적극성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신정현 위원 좋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아까 31개 시군을 다 다니기 힘들다라고는 하셨는데 저는 가능할 것 같아요. 충분히 의지를 가지고 1년 동안 준비하셔서, 1년이라는 플랜을 짜세요. 저도 청년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서 31개 시군 다 다녔었습니다. 저는 월급도 받지 않았어요. 충분히 가능했고 그렇게 해서 몰랐던 청년들을 만났을 때의 기쁨 매우 컸습니다. 이 좋은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청소년 집단을 만났을 때의 기쁨이 매우 클 겁니다. 누구 포스트에게 맡겨놓고 “이거밖에 안 왔습니다.”라고 할 것이 아니라 충분히 그 인력들 활용하셔 가지고 1년 플랜 짜세요. 2022년부터라도 시작한다는 마음을 먹으시고 1년 동안 하시면 됩니다.

제가 왜 그러냐면 요구자료에 나와 있는 167~168페이지에 보시면 폐지된 사업들이 그런 사업들이에요. 경기도 가정위탁 청소년 진로직업탐색캠프, 정말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이게 기관 연계가 어렵다고 폐지사유를 적어놓으셨어요. 기관 연계 어려운 게 아닙니다. 제가 지금 가지고 온 이 자료에서만 지금 몇 개 기관, 35개 기관이나 있어요, 가정 밖 청소년 아이들이 모여 있는. 여기에 인원들도 매우 적지 않습니다. 이 가정 밖, 학교 밖 청소년 제가 전체 데이터 확인된 것만 따져봤을 때 1만 7,000여 명입니다, 경기도에만. 적지 않아요. 노력하실 수 있겠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신정현 위원 조금 더 변화가 되는 그런 수련원이 되기를 바라고요.

제가 오후에 다시 한번 또 비슷한 질의를 할 텐데 과연 우리 청소년수련원 장애청소년들에게 충분히 친절한 공간입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시설적인 면에서는 그래도 어느 정도 괜찮다고 보고요. 다만 저희가 사실은 일반청소년들을 주로 대하다 보니까 장애청소년들에 대한 전문성이나 그런 쪽이 좀 약합니다. 그래서 지금 물으시는 말씀에 대해서는 아마 친절하다고는 말씀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는요.

신정현 위원 장애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시설인 리프트나 점자블록, 경사로 이런 것들은 잘 설치……. 사실 늦은 이유가 좀 걸어봤어요. 이따 오후에도 직원분들과 걸을 건데 과연 시설들부터 장애청소년들에게 친절한가를 직접 볼 겁니다. 그렇게 확인을 할 건데 다만 글램핑장이나 야영장 등의 경우에도 장애청소년들을 가진 가족, 장애청소년들이 있는 학교 등도 방문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분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편의시설 되게 필요하거든요. 그러한 부분들도 같이 고민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장애청소년들이 숙박한다라는 것은 사실은 충분한 편의시설과 장비들이 구축되지 않으면 시도조차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국 어디에서도 “야,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가면 장애청소년 누구도 불편함 없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최고야.”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그러한 편의시설, 장비 구축, 가족과 학교가 왔을 때에도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는 배려 확대하실 수 있겠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신정현 위원 고맙습니다. 이제 30초 정도 남았는데요. 장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 2018년에 3개가 있더라고요. 19년에는 2개 있었고 아쉽지만 2020년에는 하나도 없었어요. 맞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신정현 위원 모든 청소년들이 대상이 되어야 되는 것이 맞죠? 그렇다면 2020년에 하나도 없었다라는 것은 매우 유감입니다. 또 하나 제가 유감인 것은……. (위원장을 향하여) 30초만 더 써도 되겠습니까? 30초 만에 마무리하겠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네.

신정현 위원 더 놀라운 사실은 이런 장애인청소년들을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단 1명도 없어요. 맞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신정현 위원 사실은 이 기관 안에 단 1명의 이해가 가능한 인력이 있어야지만 장애청소년들이 왔을 때 다양한 우리가 익숙하지 않은 행동들이나 사건ㆍ사고가 벌어졌을 때 대처할 수 있거든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특별히 이유가 있어요? 이런 인력들을 왜 뽑지 않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위원님 주시는 말씀 무슨 의미인지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고요. 다만 저희가 아까도 나온 얘기입니다만 우리가 수련활동에 집중을 하다 보니까 사실은 다른 영역, 소외계층 청소년에 대해서 사실 그렇게 적극적으로 일을 확대하지는 못했습니다.

신정현 위원 그래서 학교 밖, 가정 밖 혹은 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에게는 아직은 친절하지 않다 이게 제가 내린 평가이고요. 그래서 장애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인력 양성하십시오. 자격증 따게끔 도와주시고 1년 동안 프로그램 참여할 수 있게끔 해서 기존인력 키우세요, 새로운 인력 채용이 쉽지가 않다고 그러면. 그거 하실 수 있겠습니까? 그거 1년 동안 지원해서 내년에는 충분한 자격이 있는 인력들로 양성할 수 있겠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그건 가능할 것 같습니다.

신정현 위원 그렇게 해서 더 이상 우리 청소년수련원이 장애청소년 사업이 어려워서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이거 되게 불편하고 손 많이 가는 사업이라서 이거 이번에 뺍시다.” 이런 일이 없도록 내년 사업에는 반드시 이 부분들 수정 보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하실 수 있으시겠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알겠습니다.

신정현 위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박창순 김미리 위원님 질의하시는데요. 질의순서인데 혹시 수련원 내에 매점이 있는가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있는데 현재는 코로나 때문에 영업은 중단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직영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위탁하고 있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외주를 주고 있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외주를 주고 있습니까? 광주청소년야영장도 있나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거기는 매점이 없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없습니까? 그럼 여기 매점 포함해 가지고 혹시 외주를 주고 있는 사항 그다음에 계약내용, 계약기간 그것 좀 참고자료로 제출해 주시고요.

김미리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미리 위원 남양주 출신 김미리 위원입니다. 아마 위원들이 관심사가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저도 준비했었던 내용들을 지금 앞서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대부분 많이 말씀을 해 주셔서 그중에 하나만 좀 더 추가를 해 보자면 지금 MOU를 맺는 그런 상황들이 거의 안산 쪽이에요. 우리 청소년수련원이 안산 것은 아니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그렇습니다.

김미리 위원 저는 북부위원입니다. 과연 남양주에 있는 청소년들이 얼마나 여기를 이용했을까? 또 더 깊이 들어가면 양주, 포천 이런 쪽에서는 또 얼마나 이용을 했을까라고 생각을 한다면 아주 극소수이거나 없을 것 같습니다. 맞죠?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났을까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제가 보기에는 지난해에 그러지 않아도 저희가 학교 북부와 남부 다 포함해서 우리가 수련원 설명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작년 5월경에. 했는데 우선은 아마 그분들의 얘기를 들어보면 접근성이 멀다라는 지점들이 가장 많았었고요. 그리고 또 아무래도 가까운 인근의 안산, 수원 이쪽에서 많이 오기는 하고요. 그리고 북부지역에서도 여러 팀들이 학급단위 들어오기는 합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김미리 위원 시간상의 문제로. 들어오기도 한다라는 거지만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지는 않는 거죠? 거의 없을 겁니다. 그런데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지금 존경하는 장태환 위원님, 송치용 위원님, 신정현 위원님 다 말씀하셨지만 경기도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하는 거예요. 지금 청소년재단으로의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그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청소년들과 관련한 사업을 하나의 중심점으로 해서 함께 가야 한다라는, 흩어져 있는 각종 시설이 아니라 각종 기관이 아니라 하나로 가야 한다라는 것인데 지금도 여전히 청소년수련원은 재단입니다. 그런데 이름 하나 바꿨다고 해서 그간에 할 수 없었던 일들이, 물론 기관들의 모열화가 되기는 하겠지만 하지 못했던 것들이 이제 가능해질까요, 청소년재단으로 바뀐다라는 것에?

그리고 또 하나, 법적으로는 지금 청소년수련관이 의무설치기관입니다. 그러니 경기도도 사실은 청소년수련원이 아니라 청소년수련관이 의무설치기관이 되어야 돼요. 우리는 지금 그나마 그래도 청소년수련원이라는 것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고 보여지는 건데요. 그렇죠? 법을 약간 벗어난 활동이 현재의 모습이기는 하나 법에서는 벗어나 있습니다. 그러면 청소년수련관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법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그 명칭으로 청소년재단을 만들어서 하고자 하는 그 일들을 다 할 수는 없겠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위원님 잘 알고 계시지만 두 가지 말씀을 드리면 하나는 북부지역에 대한 부분 아까 말씀하셨는데요. 저희가 4월, 5월경에 경기도 전역의 각급 학교로 문서를 다 보냅니다. “다음 연도의 수련활동을 신청하십시오.” 하고. 그런데 그중에서 신청하시는 학교들이 있고 그렇지 않은 학교들이 있는데요. 이것은 사실은 북부지역에 저희가 의도적으로 더 홍보를 한다 하더라도 결정은 그분들이 선택을 하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좀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고요.

김미리 위원 그러니까요. 북부에 있는 청소년들이 또 북부에 있는 기관들이, 북부에 있는 학교들이 오고 싶어야 하는데 주변에서도 얼마든지 비슷한 체험활동을 다 할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 멀리 있는 안산까지 굳이 와야 할 그러한 미끼가 안 된다라는 거예요. 그런 부분들을 고민해 보셔야 하는 거고. 그럼 청소년수련원만이 찾아올 수 있는 그러한 시설이 되어야 된다라는 겁니다. 예를 들면 여러 가지 다 문제를 떠나서 파주의 영어마을 같은 경우는 그나마 그래도 북부에서는 좀 갑니다. 파주라는 그러한, 북부 끝에서 파주는 또 여기에 오는 거나 시간상 비슷한 거리인 곳도 많아요. 그런데도 무언가의 메리트가 있어서 찾아갑니다. 그러한 것을 만들어 내야 한다라는 거고요. 그런 의미에서 MOU 체결도 안산에서만 찾지 마시고 북부의 전역을 좀 돌아다니는, 힘들겠지만 그러한 것도 하셔야 한다라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알겠습니다.

김미리 위원 지금 19년도 행감자료를 봐도 그때도 북부에 대한 문제점 저랑 똑같은 내용이 나왔었어요. 그런데도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피치 못했다라는 상황이 되겠지만 바뀐 노력이 보여지지가 않습니다. 코로나는 예기치 않았던 사항이었기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우리 기관에서 별로 그렇게 바뀌어진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청소년재단으로만 그 기능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수련원으로서 혹은 이름을 바꿔야 한다면 법적인 용어인 청소년수련관이 되어서 그 청소년재단에서 하고자 하는 그 일들을 모두 통합해서 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좀 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논의해 보시고 한번 협의를 해 봐 주시기를 일단은 먼저 필요하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위원님, 외람되지만 제가 좀 말씀을……. 위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수련원과 수련관의 구분이 조금 다릅니다.

김미리 위원 알고 있습니다. 청소년활동 진흥법인가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김미리 위원 거기에 보면 기능이 달라요. 청소년수련원은 숙박시설을 유지하고 있는, 그렇죠? 특별한 차이점이라면 그런 걸 내놓을 수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 방안을 찾아보시라고 하는 겁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알겠습니다.

김미리 위원 그다음에 비정규직의 채용문제를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2018년도에 봤더니 20명을 채용했었고 2019년도는 39명을 채용했었어요. 올해 것은 논하지 않겠습니다, 상황상. 그랬는데 퇴직자는 2019년도에 39명이 입사했는데, 채용했는데 31명이 퇴사를 했어요. 비정규직이니까 단기로 했겠죠. 단기라고 하는 게 당연한 것은 아니에요. 2년까지는 할 수 있는 거니까. 그런데 보면 내용이 늘 연속해서 일어나는 그러한 직무도 비정규직으로 채용을 해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우선은 위원님께서 지난번에도 한번 그 말씀 주셔서 다시 한번 저도 말씀을 드리면요. 위원님 말씀은 가능하면 비정규직을 없애고 정규직화했으면 좋겠다라는 취지이신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는 또 예산 재정적인 사항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는 입장입니다. 그래서 여름 학생들이 많이 올 때는 사실은 보조인력들이 필요한데 그 인력들이 한 8개월에서 10개월 정도 저희가 같이 일을 합니다. 그래서…….

김미리 위원 잠깐만요. 상황을 몰라서 질문을 드린 게 아니고 그러니까 필요할 때만 필요인력을 쓰겠다라는 건데 수련보조지도사 같은 경우에는 방학 때 더 바쁘지 않나요, 수련보조지도사? 그리고 방학 전과 방학 후 어떤 마무리 이러한 관계에서도요. 그런데 보면 2018년도에는 7월 19일부터 8월 21일 제외, 2019년도에는 7월 19일부터 31일 제외로 이게 공고에 나갔던 사항입니다. 오히려 바쁜 시기에, 19년도 같은 경우는 특히요. 이런 공고문이 나가면서 다른 직종은 다 떠나서 수련보조지도사 채용공고가 이렇게 나갔어요. 이거는 제가 보기에는 인건비의 경비 차원은 아닌 것 같거든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다른 사항이 좀 있습니다, 위원님.

김미리 위원 네, 뭘까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뭐냐 하면 저희가 주로 이제 학교 학년단체들을 중심으로 하다 보니까 방학 때는 학교에서 오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이 종교단체라든가 일반단체들이 오기 때문에 그 기간에는 수련활동 보조인력이 저희는 그렇게 크게 필요치 않다라고 판단해서 이렇게 진행한 겁니다.

김미리 위원 그러면 우리 여기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학교 부속기관입니까? 학교에서 오는 학생들을 수련보조지도사까지 동원해야만 커버할 수 있는, 어쨌든 좀 인력이 많이 오니까, 학생들이. 그러니까 그렇게 하고 가족단위 또는 어떤 청소년시설 그런 청소년의 기관에서 오는 거나, 개인으로도 오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김미리 위원 가족단위도 개인으로 들어갈 테니까요. 그렇게 오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청소년 수련보조사의 인력이 필요없다는 말씀이시죠? 여기서 충분히 정규인력만으로도 커버가 된다라는 거예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그렇습니다.

김미리 위원 프로그램을 좀 줘 보시기 바랍니다. 이때 당시 7월 19일부터 2018년도 것, 2019년도 것은 7월 19일부터 31일이 포함돼 있는 그때 당시의 프로그램을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알겠습니다.

김미리 위원 나머지는 추가 때 질의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박창순 김미리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로써 중식을 위해 14시까지 감사중지를 하고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14시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1시53분 감사중지)

(14시17분 감사계속)

○ 위원장 박창순 좌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행정사무감사를 계속하겠습니다.

오전에 본질의를 다섯 분의 위원님들께서 하셨습니다. 나머지 안 하신 위원님들이 김용성 부위원장님, 김성수 부위원장님 그다음에 이진연 위원님 또 조성환 위원님 이렇게 지금 안 하신 거죠?

(「네.」하는 위원 있음)

위원장하고. 안 하신 위원님들 본질의 계속하시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신청하시기 전에 자료 요청한 것들 지금 다 왔나요? 혹시 위원님들 신청한 것 중에 안 오신 것 있어요? 아까 조성환 위원, 질문하시겠습니까? 조성환 위원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조성환 위원 파주 출신의 조성환 위원입니다. 식사는 다 맛있게 하셨을 줄로 알고 바로 질의 들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식사 후에 커피를 마셨는데요. 라떼를 시키면서 생각나는 게 “라떼는 말이야.” 이 얘기 아시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조성환 위원 제가 30년 전에 수련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두 달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친숙하고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도 들면서 여러 가지 의견들 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야영장ㆍ수련원 운영위원회가 있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있습니다.

조성환 위원 위원명단을 쭉 보니까 다 교장선생님들이 많으세요. 그렇게 된 이유는 뭡니까? 누가 선정해서 추천하는 겁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그건 저희가 내부적으로 추천을 받아서 진행하고요. 야영장 같은 경우는 특히 교장선생님들이 많은 이유가 거기를 이제 야영장 활성화를 위해서 계속 진행했는데 아마 교장선생님들의 협조가 많이 필요해서 그렇게…….

조성환 위원 그런 생각은 좀 들었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 우리 아이들 수학여행 나가고 체험학습 나갈 때 가장 반대하시는 분들이 교장선생님들이 많으세요, 학부모님들은 가자 그러고. 그래서 좀 다양성 있게 학교의 운영위원장을 추천하셔도 좋고 교육단체의 대표나 이런 분들로 조금 더 폭을 넓히는 걸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알겠습니다.

조성환 위원 그다음에 이제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해 주셨는데 학교 밖ㆍ가정 밖 청소년들 기타 학교에 있지 않은 아이들이 이곳을 많이 이용했으면 좋겠다는 의견들을 많이 주셨고요. 저도 보면 위기가정에 있는 우리 아이들이 가정환경 때문에 또 집안의 어려움이나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가출을 하거든요. 가출하면 또래끼리 또 모이게 되고 모이면 쉽게 빠져드는 게 범죄에 빠져들고 그러면 또 악순환이 계속 이루어진단 말입니다. 그래서 위기가정에 있는 아이들이 좀 뭔가 그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과 그런 기회를 우리 수련원이 제공해 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겠지만 학교폭력에 노출돼 있고 또 입시환경에서 학업스트레스로 가득찬 우리 아이들이 친구끼리 또래가 모여서 어디로 갈 데 없을 때 스스로 수련원의 프로그램에 신청해서 참여하고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좀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비수기라든지 이런 부분에 아까도 인력공백이 있어서 인력 돌아가는 데 어려움도 있고 하니까 이런 프로그램들을 만들어서 운영하시면 인력수급도 안정적으로 돌아갈 것 같고 기관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 같은데 그렇게 한번 고민을 해 주시겠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위원님, 아까 신정현 위원님께서도 아마 같은 맥락에서 말씀을 주신 것 같고요. 위원님 말씀 주신 것도 저도 여기 와서 보니까 사실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이런 상황에서도 많이 소외가 되고 있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고요. 또 가정이 좀 안정적인 곳에서는 여행이라든가 가족여행도 가고 그러는데 아시겠지만 그쪽 아이들이 사실은 이런 체험의 기회가 굉장히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지금 말씀 주신 대로 그쪽에도 더 신경 쓰고 또 사업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조성환 위원 저도 예전 경험을 돌이켜 보면 친구들끼리 가고 싶은 욕구가 커요. 그런데 그냥 사회 속에 아무 데나 갈 수 없잖아요, 위험하고. 그러나 이렇게 안전이 보장된 공간에 그런 친구들이 와서 프로그램 받고 하면 스스로 어떤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들을 길러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저는 갖춰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떤 획일화된 프로그램이 아니고 아이들의 상상력도 키워주고 스스로 뭔가 문제를 해결해 낼 수 있는 그런 능력도 키우고 위기가 생겼을 때 순발력도 갖고 또 요즘같이 어려운 위험성이 있는 시대에 안전을 중요시 여기는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생존체험도 좋고요. 정말 흥미롭고 누가 봐도 가고 싶고 참여하고 싶다라는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는데요. 혹시 원장님, 요즘에 최근에 가짜사나이2라는 프로그램 아시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본 적 있습니다.

조성환 위원 우리 학생들이 그 프로그램은 홍보하지 않아도 입소문으로 다 알거든요. 물어보시면 웬만한 친구들 다 압니다. 그러니까 친구들이 자기들끼리 소통구조를 SNS를 통해서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떤 이런 부분들에 프로그램을 만들면 자기들끼리 다 홍보하고 “가자, 가자.” 이렇게 해서 더 활성화될 수 있을 거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저는 홍보마케팅에 이제 고민이 있으시잖아요. 유관기관, 관련기관들과 연대 뭐 학교를 통해서도 하지만 저는 아이들이 스스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관광공사에 이날치 홍보영상의 유명세도 아시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조성환 위원 우리 웬만한 학교나 지역에 가 보면 아이들이 끼가 있어서 스스로 노래 부르고 춤추고 영상 찍고 하거든요. 그러면 정말 청소년수련원을 알릴 수 있는 홍보동영상 콘테스트 같은 것을 정기적으로 하셔서 아이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좋은 영상을 만들고 그걸 통해서 또 홍보가 되고 이렇게 선순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성환 위원 이상입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감사합니다.

조성환 위원 7분 하기로 했는데 6분 만에 끝냈습니다. 감사합니다. 끝입니다.

○ 위원장 박창순 조성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하실 위원님, 김용성 부위원장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용성 위원 김용성 위원입니다. 원장님, 여기 정원이 정확히 몇 명인가요? 아까 자료에 인력 및 조직에 보면 40명으로 이렇게 돼 있는데.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저희가 정원, 그러니까 TO라고 하죠? 정원이 40명이고요. 이제 무기계약직, 저희는 정직원이라고 하는데 18명이고요. 기간제 좀 유동적이기는 합니다마는 기간제 7명, 징검다리 7명 이래서 지금 현재 오늘 기준인원으로는 72명으로 돼 있고요.

김용성 위원 72명이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김용성 위원 그러면 여기 지금 40명에 정원외인력 23명 그거 합치면 63명이고 그다음에…….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지금 위원님께서 보고 계시는 자료, 아까 사전에 보고드린 그 자료는 3년간 채용현황입니다.

김용성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 정확한 인원이?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72명입니다.

김용성 위원 72명이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김용성 위원 제가 인원을 얘기하는 것은 우리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에 지금 현재 공기관 위탁대행사업 중 2건이 있지 않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김용성 위원 광둥성, 일본 아이치현 그다음에 역사유적탐방에 국내ㆍ국외 19년도에 있었는데 20년도에는 코로나 때문에 지금 현재 하지를 못했고요. 그렇죠?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리냐면 인력은 한정적으로 돼 있고 여기에서 보면 우리 원장님, 경영본부장님, 경영기획팀 이분들은 주로 별도의 활동을 하지 않지 않습니까? 경영기획팀은 인사, 회계 이렇게 되어 있는 그 5명 빼고 그다음에 지금 여기 수련원과 야영장에 하시는 분들이 주로 고객지원팀이나 아니면 그다음에 야영장운영센터 7명, 6명 카라반 운영 이런 식으로 돼 있어요. 그러면 활동운영팀의 교육수련 및 연수활동 총괄 등 이분들이 거의 9명으로 활동하게끔 되어 있는 거예요. 그러면 지금 제가 얘기했던 청소년 국제교류나 역사유적탐방 이런 부분을 그분들이 하시는 건가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활동운영팀하고 활동기획팀이 주로 이제 그 활동, 청소년들을 만나는 프로그램 기획하고 운영하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용성 위원 이게 제대로 그러면 수행이 가능한가요? 여기 야영장과 수련원과 활동하기도 벅찰 텐데.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위원님, 그래서 보조인력을 저희가 해마다 채용해서 활동을 시키고 있습니다.

김용성 위원 보조인력을 추가로 뽑아 갖고 단기간에 여기에서 활동하게끔 한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8개월에서 10개월 정도 함께하고 있거든요.

김용성 위원 그러다 보면 비정규직뿐만 아니라 이런 부분들만 계속 보조인력으로 임시방편으로 이렇게 사용하게끔 되는 거잖아요. 그러려고 하면 실질적으로 그 직원들은 여기에서 일하게끔 하고 지금 청소년 국제교류라든가 역사유적탐방 이런 부분들을 아예 활동할 수 있게끔 사람 뽑아야 되는 것 아니에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위원님 말씀대로 사실 보조인력보다는 정규직을 채용해서 인원수는 적더라도 그렇게 채용해서 하는 게 저희로서는 굉장히 더 효율적이고 또 전문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김용성 위원 하여튼 이 인력 부분에 관련해서 좀 더 효율성 있게 사용할 수 있게끔 재편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김용성 위원 그다음에 아까 오전 질의에 존경하는 장태환 위원님께서 홈페이지 관련해 갖고 질의하셨죠? 이 예산이 지금 현재 1억으로 책정되어 있는데 저도 이 부분에 들어가서 홈페이지도 들어가 봤고 통합홈페이지 운영 홍보관리 체계화를 한다고 하는데 어느 부분을 갖다가 더 중점적으로 하려고 이 많은 1억 원이나 되는 이 예산을 갖다 투입해서 해야 되는지 제가 이해가 잘 가지는 않아요. 지금 야영장이나 수련원이나 모든 게 현재 다 집약이 되어 있고 관련한 사항, 아까 얘기했던 19년도에, 20년도에 안 돼 있는 그런 부분은 즉각 할 수 있게끔 그 업체에다가 하시면 될 것 같고. 그런데 이 많은 1억 원이나 되는 예산을 투입해서 어디에 어떤 부분을 갖다가 좀 더 해야 된다고 하는 건지?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그거 잠깐 제가 설명을 드리면 지금 홈페이지가 야영장하고 수련원 2개가 나눠져서 운영되고 있었어요. 또 관리업체도 같은 업체가 아니었고. 그리고 이러다 보니까 사실 이제 같이 접근성이나, 예를 들어서 수련원에 들어 오면 야영장 치고 들어갈 수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구현하는 방식이 좀 예전 사항입니다, 지금 보고 계신 게. 그래서 이걸 저희가 실제적으로는 1억 중에 9,800만 원을 들여서 웹반응형이라 그래서 PC나 휴대폰이나, 휴대폰 같은 경우는 휴대폰을 볼 경우에는 휴대폰 규격으로 변환되지 않습니까? 이제 그 웹반응형하고 그리고 저희가 중점적으로 하는 게 캠핑장하고 글램핑장 두 군데가 사실은 고객들이 가족들 단위로 많이 여기에 대한 접근성이 굉장히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두 군데를 통합해서 새로 사이트를 만든다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고요. 지금 현재 보고 계신 것은 옛날 쓰고 있는 거고요. 지금 저희가 검수를 하고 있습니다, 모니터링을 하고. 그래서 이게 10월 중순 이후에는 새로 개편된 그런 홈페이지가 구동될 거고요, 오픈될 겁니다.

김용성 위원 지금 봐도 충분히 이렇게 우리 청소년 홈페이지를 엄청난 많은 인원이 들어와서 보는 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그래도 저희 생각보다는 많이 조회 수가 많기는 합니다.

김용성 위원 일일 조회 수가 어느 정도 되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그건 제가 한번 확인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용성 위원 지금 바로 보시면 알 수 있을 것 같고. 제가 왜 이 얘기를 하냐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홈페이지 구축비 그 예산이 아마 한 1,000만 원 정도 돼요. 그러니까 그 차이는 틀릴 수가 있겠죠. 그런데 지금 여기는 홈페이지가 구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그걸 통합해 갖고 하는 건데 기존 시스템, 이 홈페이지를 아예 없애버리고 새롭게 만드는 건가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그렇습니다.

김용성 위원 아예 없애버리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그러니까 수련원 홈페이지 중에 일부는 개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지금 사실은 4개 사이트가 새로 만들어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수련원, 야영장 그리고 카라반장, 글램핑장. 그렇기 때문에 이게 비용이 좀 많이 소요됩니다.

김용성 위원 지금 현재도 그렇게 나눠져 있잖아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접근성이나 이런 내용 보셨을 때는, 괜찮으시면 저희가 지금 개발하고 있는, 검수하고 있는 IP가 있거든요. 위원님들께 보여드리고 한번 보시는 건 어떠실까 싶습니다.

김용성 위원 그건 한번 조금 이따 봐 보겠습니다. 왜 이런 얘기를 하냐면 지금 현재도, 그 내용을 좀 더 봐서 여기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서 만든다고 했었는데 어느 정도의 가치가 있어서 1억 원을 투자해서 이게 더 많은 사람들이 와 갖고 이걸 확인해야 되는, 그 정도는 요즘 IT 관련해서 청소년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기본적으로 들어오게 되면 다 찾아 갖고 들어갈 수 있어요. 그러니까 그 정도의, 어느 정도의 돈이 이만큼에 필요한 건지는 저도 의구심이 들어서 질의하는 겁니다. 제가 조금 전에 얘기했듯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는 최근에 1,000만 원 들여서 구축하겠다 이렇게 했기 때문에, 이건 거의 10배에 관한 내용이니까 그런 부분을 갖다가 말씀드린 거예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저희가 필요로 하는 기능들이 좀 있었습니다. 그게 하나가 지금 현재는 저희가 인터파크에서 연동해서 예약하는데요. 그 예약기능도 사실 이게 탑재가 되고요.

김용성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박창순 김용성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김성수 부위원장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성수 위원 안양 출신 김성수 위원입니다. 우리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양금석 원장님 비롯한 관계직원 여러분들 행정사무감사에 임해 주신 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겠고요. 간략하게 한 두 가지만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저희 존경하는 상임위 위원님들께서 또 많이들 지적도 해 주시고 이야기가 나왔던 부분들이기 때문에 간략하니 그냥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제가 행정사무감사 요구자료 31페이지에 노후시설에 따른 시설 개보수 현황 및 리모델링 현황자료를 받았어요. 자료를 받아보니까 2018년도에 14억 3,000만 원, 2019년도에는 12억 7,900만 원, 2020년에는 70억 4,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서 리모델링 공사를 쭉 해 오고 있는데 이 예산 말고 또 혹시 추가로 지원받은 예산이 있나요, 리모델링 관련해서?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기능부분과 관련된 내용은 여기에 대부분 다 들어가 있습니다.

김성수 위원 아, 그래요? 저기 경기도건설본부에서 혹시 예산 받지 않았나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저희가 지금 태양관 노후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부분을 경기도건설본부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성수 위원 아, 건설본부에서 직접 진행하는 건가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도 과에서 그쪽으로 건설본부로 이관해서 예산도 그쪽에서 저희 거치지 않고 건설본부로 직접 가서 진행이 되는 사항입니다.

김성수 위원 아, 그래요? 그렇죠. 그다음에 2019년도에는 한 12억 정도, 2020년 올해도 한 46억 정도를 가지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 46억은 어떤 부분이죠? 혹시 아세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지금 위원님께서 보고 계신 자료 31~32쪽 말씀하시는 거죠?

김성수 위원 아니, 제가 참고로 다른 곳에서 자료를 받아본 바로는 그렇다는 이야기예요. 경기도건설본부에서 2019년도에 한 12억 정도, 올해 46억 그다음에 또 특별교부세로 9억가량 해서…….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국고 9억하고 도비 한 4억 정도하고 그래서 13억여 원이 추가로 추경에서 진행이 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성수 위원 그래요. 어찌 됐든 간에 리모델링하는 부분에 대해서 제가 어떠한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건 아니고요. 어찌 됐든 한 3년간 100억 원에 가까운 예산을 투입하고 있잖아요. 내년에 20주년이 된다고 이야기하는데 그만큼 물론 시설이 많이 노후화가 되어서 그에 따른 시설 개보수를 해야 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감안한다면 어찌 됐든 많은 예산이 투입된 만큼, 또 이 부분이 아닌 다른 사업예산도 있지 않아요? 그래서 경기도 청소년들을 위해서 정말 우리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해야 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야 될 것 같아요. 앞서 많은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셨듯이 어떤 프로그램이나 전체적인 경기도 전체에 대한 학생들이 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좀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알겠습니다.

김성수 위원 그렇게 하시고 그 부분에서 말씀을 드린다고 하면 제가 지금 우리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니까 배너광고로 2020년 찾아가는 환경교육 다 같이 놀자~동네 한 바퀴라는 사업을 추진하고 계신 것 같아요. 이게 다년도 사업으로 계속 지금 진행하고 있는 거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그렇습니다.

김성수 위원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못 하고 계시다가 올해 지금 첫 시행하고 있는 건가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부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1.5단계이기 때문에요. 2단계 때는 저희가 집회가 어려워서, 그런데 1.5단계 내려간 부분부터 바로 저희가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김성수 위원 자료를 제가 진행상황과, 물론 현재 여기에 참여한 학교 전체에 대한 신청 현황을 제가 보려고 했는데 자료를 간단하게 주셔 가지고 2020년에는 2개 학교 2회 진행 중이라고 하고 있네요. 지금 여기에는 아닌데? 참가신청이 11월 13일까지고, 10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이고 그다음에 이게 사업 교육운영기간이 11월 16일부터 11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되어 있는데 지금 현재 이게 어찌 된 상황인가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당초에는 저희가 전체 한 10개 학교에 횟수는 18회 정도, 한 987명 정도 계획을 했었습니다. 그리고 이게 사실은 대부분 취소가 되고 지금 현재는 6개 학교 한 280명 정도를 지금 진행을 준비하고 있고 일부 진행이 됐고 지금 진행하고 있습니다.

김성수 위원 취소한 사유가 뭐죠? 지금 이게 무료로 하고 있네요, 이 사업이? 그렇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김성수 위원 그런데 취소한 사유가 뭐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코로나 때문에 그렇습니다. 2단계 이상이었을 때는 학교에서 사실은 외부에서 오는 걸 극히 어려워하거든요. 그래서 취소가 됐습니다.

김성수 위원 아, 학교에서. 어찌 됐든 900명 내외로 하시겠다고 하셨는데 지금 조회 수를 보니까 한 142회 정도 조회 수가 나와서 저는 좀 우려를 했어요. 경기도 내에 전체 학교가 몇 군데죠, 초등학교가?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그건 제가 좀 확인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김성수 위원 아마 제가 알기로는 1,277개 교가 돼요, 초등학교만. 그런 부분을 감안한다면 굉장히 조회 수도 적고 신청하는 부분도 어떠한 특정지역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해요. 아까 우리 존경하는 김미리 위원님께서도 이 부분에서 굉장히 우려를 많이 해 주셨는데 당장 제가 이 사업 하나만 보더라도 굉장히 우려가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물론 코로나 때문에 이런 경우가 있겠지만 향후 어찌 됐든 포스트 코로나 이후에 대한 것은 진짜로 대비를 해야 될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서 많은 청소년들이 경기도청소년을 통해서 어떤 꼭 자기들의 지식이라든가 또 힐링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함께 많은 것을 얻어가고 나눌 수 있는 그런 청소년수련원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저는 해 봅니다. 이런 부분에서 우리 원장님께서 또한 청소년수련원의 관계자 여러분들께서 만전을 기해서 사업을 잘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알겠습니다, 위원님.

김성수 위원 그래요, 저도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박창순 김성수 부위원장님 수고하셨고요. 이진연 위원님 질의하실 내용 있으십니까?

이진연 위원 네.

○ 위원장 박창순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이진연 위원 부천 출신 이진연입니다. 사실 청소년수련원이 현재 코로나19로 인해서 많이 힘드실 거라 생각이 들어요. 다른 어느 기관보다 활동력을 요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그래서 더 많이 힘들고 지금 일을 안 해서 좋은 게 아니라 일을 너무 하고 싶어서 힘든 상황이라고 저는 알고 있고 대부분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광역과 지자체에서 청소년 대상으로 활동 실태조사를 지금 많이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지금 맞춰서 이 활동 실태조사를 하고 나서 이것을 앞으로 어떻게 정책으로 만드는가에 대한 고민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쉽게도 경기도에는 청소년재단이 없어서 지금 그것을 어디에서 하고 있는지 저도 사실은 확인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가까운 인근의 광역과 지자체에서 한 자료를 보면 움직임이 없거나 그다음에 공부하는 시간이 적어지고 그다음에 잠자는 시간도 적어지고, 사실은 집에 있음으로 해서 잠자는 시간이 늘었을 것 같은데 수면시간도 감소하고 그리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짐으로 해서 특히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시간은 늘어나고. 그러면서 또 이렇게 열심히 활발하게 움직여야 될 청소년들이 가정 내에서만 생활하다 보니까 가족들 간에 갈등도 지금 심화되고 이래서 청소년, 대학생 우울증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라는 실태조사 결과가 대부분 그렇게 나왔어요.

그래서 지금 전 세계에서도 코로나19가 당장에 끝날 것은 아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 문제를 우리 수련원도 고민을 안 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렇다라면 우리 수련원도 자료 보니까 이러저러한 일들을 많이 하고 있는데, 그러면서 제가 조례를 살펴봤어요. 조례를 보면 사업에 있어서 사실은 정말 우리 수련원에서 조례의 여덟 가지 항목에 근거한 사업들을 그동안 했었나라고 하면 사실은 지금 교육권에 대한, 노동권에 대한 청소년 인권교육도 하고 있나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그건 아주 미미하게 하고는 있습니다.

이진연 위원 지금 이게 신설된 건 15년인데, 개정된 건 19년이기는 하지만 지금 그런 것들 그다음에 국제청소년 및 남북청소년에 관련된 교류협력 그리고 가족단위 수련, 여가활동 이런 부분보다는 어쨌든 청소년에 대한 집단수련시설로만 여겨진 거죠. 그렇다라면 저는 조례를 명확하게 재개정할 필요도 있고요. 앞으로 이런 상황이 더 커지면 커지지 없어지지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는 거죠. 모든 전문가들도 이야기는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까 조성환 위원님이 앞서 질의하신 것 중에 저희는 어쩌면 이 기관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라는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평소에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우리 청소년들을 어떻게 수련에 대한 강화를 시키고 그 친구들을 어떻게 무엇을 통해서 사업들을 만들어 낼까라는 고민을 하게 되는 거죠. 지금 다른 기관에서도 그런 얘기는 나오고 있고 이야기는 되고 있는데 컴퓨터 앞에서 할 수 있는 일들 그리고 사실은 어느 지역에서는요, 우리 수련원하고는 조금 맞지 않을 수 있는데 지역으로 찾아가는 서비스의 사업 구상을 하고 있거든요. 저는 그런 것도 고민을 해 봐야 되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지금 각 수련관과 수련원과 그다음에 문화의집과 작은 규모의 청소년들이 모이는 집단에서는 뭔가 제도적으로 바꿀 수 있는 여력이 쉬워요. 그런데 여기 큰 덩치는 뭔가 제도적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은 길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참에 좀 깊은 고민을, 예산을 써서라도 고민을 하지 않으면 수련원이 살아남기 힘들겠다는 정말 큰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면에서 더 깊은 고민들을 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제가 조례 얘기를 하는 것은 지금 청소년들이 앞에 앉아서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 지금 수업을 틀어놓고 다른 일을 하고 있는 면에서는, 그걸 이용해서 e스포츠가 6개 종목이잖아요. 그런데 6개 종목에 다들 스타크래프트는 알고 있는데 나머지 다섯 종목에 대해서는 또 우리 어른들은 잘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는 경우. 그래서 저는 e스포츠를 대입할 수 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그 수련원이 가지고 있는 장점들을 접목시키는 게 어떻겠느냐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리고 보니까 지금 우리나라에 온라인으로 수련시설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평가해 놓은 사이트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런 걸 통해서 아니면 특별하게 우리 수련원이 예산을 들여서라도 지금 대책과 방안, 정책을 마련하는 것에 그런 것에도 좀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는 뭐냐 하면 제가 자료요구를 했었어요. 장애청소년에 대한 편의시설이 어느 정도 되어 있느냐. 자료를 요구해서 보니까 대체적으로 만족하지는 않지만 되어 있더라고요. 그렇다라면 장애청소년들이 올 경우에는요. 2명의 학생당, 청소년당 1명 어른이 같이 와요. 아니면 중증장애인 같은 경우는 청소년 1명에 어른이 보조인력이 같이 오거든요. 그러면 지금 자료 주신 것 중에, 제가 요구해서 주신 것 중에 저는 이 정도면 충분히 받을 수 있겠다. 대신에 전문강사는 또 필요하겠죠. 그래서 저는 그러면서, 저는 시설이 안 되어 있어서 하지 못하는 줄 알고 자료를 요구한 거였거든요. 그런데 시설을 보니까 사실은 오래된 승강기도 있기는 하지만 지금 못 쓰는 건 아니라면, 사용을 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면 가능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앞서 위원님들이 질의하신 것에 저는 이런 게 안 되어서 안 하는 줄 알았거든요. 그렇다라면 조금 더 신경을 써 주시기 바라고요.

그리고 여기의 강점은, 우리 청소년수련원의 강점은 지금 환경전문가들이 있어요. 그리고 옆에 도자기 체험할 수 있는 전문인도 계세요. 그리고 지형적으로 저는 훌륭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다라면 집단 수련이 아니고 가족 힐링 아니면 아까 우리 조성환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소규모 청소년들의 힐링이나, 그런데 청소년들이 지금 우울증에 걸리는 이유 중에 가장 큰 건 활동력이 적어져서 그렇다라는 거예요. 지금 결과보고한 거 거의 비슷해요. 그렇다라면 저는 마음껏 좀 뛰어놀고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처를 한다면 수용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런 면에서는 좀 더 신경을 써 주시고 그리고 의회랑 같이 고민을 하게 되면 좋은 정책이 나오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 면에서는 좀 같이 의논하고 같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알겠습니다, 위원님.

이진연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박창순 이진연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는 제가 몇 가지 질의를 하겠습니다. 청소년야영장에는 구내식당이 없나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 위원장 박창순 광주청소년야영장 거기는 구내식당이 없어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거기는 주로 직원들 식당이 있고요. 일반 청소년 캠핑할 경우에는 거기서 자체적으로 식사도 조리해서 먹고, 야영장이기 때문에 그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거기는 직원들이 몇 명이나 돼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12명 있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거기 열두 분을 위한 자체식당은 따로 있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 위원장 박창순 여기는 지금 연간 인원수는, 방문인 수는 얼마나 돼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연간이요?

○ 위원장 박창순 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올해 말고 보통 한 2만여 명 됩니다.

○ 위원장 박창순 올해 말고 2만여 명?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 위원장 박창순 2만 명이면, 운영일수 나누기 2만 명 하면 이게 대략 하루에 몇 명이나 되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보통 야영장 같은 경우는 스카우트라든가 그쪽에서 많이 오기 때문에요. 보통 한 500~600명 이렇게 들어오는 경우가 꽤 많이 있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하루에 보통?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1박 2일이나…….

○ 위원장 박창순 보통 400~500명 됩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 위원장 박창순 아까 우리 조성환 위원 청소년수련원에서 몇 달 근무를 했다고 그러던데 저는 87년도부터 2002년도까지 14년 동안 민간 청소년수련원이지만 저도 그렇게 근무를 했었어요. 이 실태를 조금은 압니다, 저도. 좀 오랜 시간이 지났기는 했습니다마는. 그래서 여쭤보는 건데 지금 매점이 나라장터에서 2018년도부터 2021년 7월 달까지 입찰해서 운영하고 있잖아요. 그런데 나라장터에서 계약을 했을 텐데 이게 온 자료에 보면 2018년도에 1,633만 3,000원 이게 수련원 측에 지급을 한 건가요, 아니면 이 내용이 어떻게 된 거예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저희에게 임대료로 납부하는…….

○ 위원장 박창순 임대료로?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 위원장 박창순 연간?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 위원장 박창순 그럼 매년 평균적으로 이 정도 내겠네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일부 좀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 위원장 박창순 증감은 있을 것 같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 위원장 박창순 대략 평균적으로 이 정도는 냈다 치고. 그러면 하루 평균 400~500명 정도가 들어와서 이렇게 했다. 이 근방에는 매점이 없잖아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 위원장 박창순 뭐 물건을 살 데가 없어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그렇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그런데 제가 그 당시에 수련원 해서 매점을 운영한 상황을 알고 있었는데 수익이 꽤 많이 났거든요, 그때. 지금 여기는 어쩐가는 모르겠어요마는 매점 수익이 상당하리라 저는 예상이 되고 있어요. 이 정도 인원에 이 정도 사용일수에 더 이상 주변에 뭘 구입할 수 없는 형태다. 그러면 아이들이라든지 거기 청소년들 또 같이 동행해서 온 사람들 상당히 많이 지금 매점 수익이 있으리라 생각이 드는데 이걸 지금 나라장터에 입찰할 때 최저가 입찰을 했었던 건가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 위원장 박창순 최저가 입찰?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그렇습니다.

(관계직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에게 개별설명)

죄송합니다, 최고가로.

○ 위원장 박창순 아, 최고가 입찰.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 위원장 박창순 매점에 지금 업체가 우명리테일인가요, 계약업체가?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 위원장 박창순 이거 개인이 한 게 아니고 어디 법인에서 했던 모양이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그렇습니다. 사업자를 갖고 있는 분이 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사업자 갖고 있는 사람이.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 위원장 박창순 알겠습니다. 제가 이 정도만 확인하기로 하고요.

그다음에 하루 평균 400~500명 이렇게 지금 들어온다고 하는데 여기에 지금 조리원이, 영양사가 지금 조리사하고 영양사하고 같이 자격을 가지고 있는 분이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 위원장 박창순 또 한 분은 조리사자격증만 가지고 있는 분이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 위원장 박창순 조리원이 그러면 두 분인가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그렇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총 4명?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지금 3명입니다. 영양사 포함해서 3명입니다.

○ 위원장 박창순 영양사 포함해 가지고. 그러면 지금 평상시에 400~500명씩 보통 들어오는 날 빼고, 들어오는 날 보통 점심에 들어오게 되는데 여기도 그런가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맞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점심때 들어오면 저녁 먹고 그다음에 1박 2일이나 2박 3일 해 가지고 4끼나 6끼 이렇게 해서 먹고 가는데 3명이서 다 못 하잖아요, 이걸.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맞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실제로 학생단체가 들어올 때는 아까 내년도 인력계획 보고드렸듯이 식당 조리원이 더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희가 그때는 이제 기간제로 활용해서 채용해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아까 인원채용계획에 보니까 조리원이 지금 있긴 있던데.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두 분 있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지금 이분들의, 아까 제가 보건증이라고 했는데 이게 지금 다 교육은 제대로 받고 있는 것은 같아요. 그런데 거기서 새로 채용해 가지고 기간제로 하시는 분들도 이게 먹는 거라서 본인들의, 조리하는 사람들의 위생관계가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을 잘 신경 써야 될 것 같아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그쪽은 더, 지금 현재도 자료에 보시다시피 위생안전교육은 저희가 매월 1회 이상 진행하고 있고요. 새로 채용되는 그런 조리원 인력들에 대해서도 보건 쪽이나 위생안전 쪽으로 좀 더 철저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이 영양사하고 조리사는 채용일이 언제인가요, 이게? 지금 이게 여기 계신 분들은 직영하고 있잖아요, 이 식당? 외주 주는 게 아니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그렇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그러니까 이게 지금 정직원으로 계시는 분들이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무기계약직으로 있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무기계약직으로. 그러면 영양사 같으면 자격증이 조리사하고 영양사 같이 있는데 자격수당이 별도로 나가고 있나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자격수당은 지금 없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없고, 조리사도 없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 위원장 박창순 보통 이게 영양사들이 조리사자격증을 동시에 갖고 있는 경우들이 많아 가지고 자격수당을 별도로도 지급 요구하고 또 그렇게 지급하기도 하는데 그거는 여기서는 따로 지급하지 않고 있어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위원장님, 잘 아시겠지만 저희가 수당 얘기가 직원들한테도 간혹 나오기는 합니다.

○ 위원장 박창순 혹시 원장님이 제대로 이거 모르고 계시는 것 아닌가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그렇지는 않습니다. 왜냐하면 저희가 지금 자격수당은 거의 지급이 안 되고 있고요. 사실은 청소년지도사도 자격수당이 필요한 부분이고요. 그리고 이제 기술직들도 제가 개인면담을 하다 보니까 그런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이걸 누구는 주고 안 주고 이거보다도 부분적으로라도 수당을 확대해 나가려고 과하고 계속 협의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원면허를 가지고 있거나 아니면 채용돼 있는 분들은 자격증 있으면 자격수당은 별도로 지급한 것이 보통 상례거든요. 그런데 여기는 지급을 안 하고 있다 그 말씀이시고 요구는 하고 있다 그 말씀이신가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 위원장 박창순 저기 광주 청소년야영장은 제가 옛날에 거기 있을 당시에 명칭은 그게 극기훈련이라 그랬어요, 극기훈련시설. 그러니까 산 위쪽으로 올라가다 보면 거기에 로프로 만든 줄사다리라든지 통나무를 그냥 넘어간다든지 타이어를 여러 개 놔두고 밑으로 기어 간다든지 그런 것들을 하면서 극기훈련이라고 했는데 지금 가서 보니까 방치돼 있던데, 지금은 사용할 수도 없는 상태인 것 같고. 철거하든지 아니면 새로 뭘 만들어 가지고 해야 될 것도, 계획도 세워야 될 것 같던데.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위원장님 말씀대로, 사실은 그게 위원장님도 잘 아시지만 해병대 예전에 캠프 사고라든가 세월호 사고 이런 것 때문에 학교 측에서도 이런 쪽에 대한, 사실 저희는 안전하게 진행하고 또 안전하다고 생각하는데 학교 측에서 선택을 하지 않습니다, 그쪽에 대한 부분들을. 그리고 또 하나는 그러다 보니까 사실은 그 부분이 거의 관리를 부분적으로밖에 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그것도 흉물이 되기 전에 철거하든지 아니면 새롭게 다른 용도로 뭘 만들어 가지고 새로운 청소년야영을 할 때 시설로 또 이렇게 사용변경을 해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용하든지.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그렇게 해야 될 것 같더라고요, 거기.

마지막 한 가지는 이런 것이 있었던데, 그전에는. 거기서 인솔교사들, 인솔하고 오시는 분들은 교육을 위탁하고 또 교사들은 같이 할 수가 없어서 따로 이렇게 하기도 하는데 또 뭐 하잖아요. 저녁에 또 따로 접대도 하는 관행도 있고 그랬었는데 요즘에 그런 건 안 해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지금은 할 수도 없고요. 하면 또 큰일 납니다. 그리고 예전 같은 경우는 저도 청소년 쪽에 있었기 때문에 그게 뭐 관례처럼 돼 있었는데 지금은 학교 측에서도 그걸 원하지도 않고요. 또 지금 별도로 선생님들이 움직이지 않습니다. 지금 인솔교사로 오면 같은 반 학생하고 같이 움직이거든요, 일부 시간 빼 놓고는.

○ 위원장 박창순 알겠습니다.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저도 시간이 지나 가지고.

우선 지금 본질의는 다 이제 마치셨습니다. 위원님별로 추가질의 있으신 분들만 추가질의를 하시되 아까 들어오시기 전에 위원님들끼리 서로 의견을 조율한 결과 추가질의하실 위원님에 한해서 5분 정도 시간으로 하자라는 말씀들을 하셔서 그렇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있으시면 추가질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미리 위원님 먼저 하시기 바랍니다.

김미리 위원 저도 5분 내로 빨리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했던 질의에 마무리를 못 했기 때문에. 기간제 그러니까 흔히 우리가 말하는 비정규직이요. 수련보조지도사를 대표적으로 말씀은 드렸습니다마는 특히 그런 분들은 동료이자 후배이지 않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맞습니다.

김미리 위원 그렇죠? 향후 우리 청소년 지도를 책임져야 할 인력들입니다. 왔는데 정말 열악한 대접을 받고 열악한 처우 속에서 일할 때 과연 청소년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싶은 마음이 들겠습니까? 찾아온 그 청소년들을 지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친구들을 지도하고 있는 당사자들이 만족감을 느껴야 더 열심히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고 보여져요. 그 책임은 여기 있어요. 원장님이 그런 마인드로 우리 여기에 근무하고 있는 정규직, 비정규직을 떠나서 그렇게 이끌어 가셔야 한다고 보여집니다. 주신 자료에 보면 계약기간이 하나만 예를 들면 20년 6월 15일에서 21년 6월 3일 그래서 계약기간 12일을 뺐어요, 1년 계약기간에서. 12일이 빠짐으로 인해서 무엇이 발생하나요? 퇴직금 미지급이 발생합니다.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거죠. 그 12일 맞아요. 근무 안 한다고 해서 특별한 일 벌어지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개인에게는 12일 부족함으로 인해서 정당하게 받을 수 있는 퇴직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없어져요. 예산절감도 중요합니다. 우리 수련원에서 여러 가지 사유로, 비용절감이 가장 큰 이유겠죠.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럴 수밖에 없겠죠. 그런데 우리가 말하는 예산절감이라는 것은 숫자상에서 나타나는 예산절감이 아니고 있는 그 예산을 정말 잘 활용했을 때 그 효과가 클 때 그것도 비용절감입니다. 12일 더 근무시켜서 퇴직금을 지급하는 것은 비용을 더 쓴 게 아니에요. 12일을 더 근무시켜서 퇴직금까지 지급하고도 이 사람들이 정말 그 1년 열두 달 동안에 최선을 다해서 지금 하고 있는 것보다 더 나은 더 열심히 하는 그런 열정과 능력과 그러한 것을 보여준다면 훨씬 더 많은 비용절감을 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보면 우리 고위직은 1년 계약이 제대로 돼 있습니다. 고위직은 막말로 안 계셔도 돼요. 청소년수련활동에 직접적 영향력 끼치는 분들이 아니고 이 기관을 운영하기 위해서 노력하시는 분들 아닙니까? 그러니까 직급을 떠나서 어느 직급에서든지 다 최선을 해야만 이곳이 유지되고 경기도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러한 기관이 되기를, 그래서 거듭날 수 있는 존경스러운 우리 경기도의 청소년수련원이 되기를 기대해도 되겠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위원님 말씀 잘 새겨듣겠습니다.

김미리 위원 합리적 예산사용으로 비합리적 예산을 사용하는 것을 줄이자라는 것이지 퇴직금 절감은 합리적이지 못합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알겠습니다.

김미리 위원 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내년에는 똑같은 질문이 나오지 않도록.

그리고 제가 아까 아침에 관사현황에 대해서 좀 달라라고 했더니 의외로 사용인원이 많지가 많아요. 우리 수련원은 22명이 하고 그러나요? 야영장이 5명이 사용하고 있네요. 우리 인원이 여기 보면 제법 많은데 나머지는 다 자택에서 출퇴근하는 건가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그렇습니다.

김미리 위원 원장님도 자택에서 출퇴근하세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아닙니다. 저는 주말에만 하고요. 여기에 있습니다.

김미리 위원 주말만 이용하시는 거예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김미리 위원 제가 좀 확인해 보고 싶었습니다. 왜냐면 원장의 관사가 따로 있다고 들었는데.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따로 없습니다.

김미리 위원 아닙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김미리 위원 원장의 관사가 별도로 있는 게 아닙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별도로 있지 않습니다.

김미리 위원 그렇다 그러면 원장님께서 극구 부인하시면 더 이상의 이야기를 할 상황은 아닐 것 같습니다. 지금 현재 보면 공실도 있어요, 야영장 같은 경우에는. 희망자가 없기 때문에 공실이 있는 겁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아마 결혼하고 그러면 집에서 출퇴근하는 직원들이 많고요. 또 하나는 저희가 이런 예비룸이 필요한 이유는 아까 말씀드렸던 새로 보조인력으로 충원되는 지도자들 같은 경우가 출퇴근이 매우 어렵습니다, 여기가. 그래서 그분들한테는 사실은 숙식을 제공해야 되기 때문에 그 공간까지 고려하면 그래도 부족한 상황이기는 합니다, 지금.

김미리 위원 정원 40명과 무기계약직, 그러니까 정원외인력 23명이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 거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그렇습니다.

김미리 위원 알겠습니다. 하나만 더 해도 되겠습니까, 위원장님?

○ 위원장 박창순 시간이 다 됐습니다.

김미리 위원 네, 마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박창순 또 질의하실 위원님, 송치용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송치용 위원 김미리 위원님께서 근로조건을 잘 해서 정규직화시키고 가급적 근로조건, 노동조건을 좋게 해 달라는 말씀 잘 들어서 생략하고요. 지금 여기는 아까 노동이사가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그렇습니다.

송치용 위원 지금 이 자리에 계신가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송치용 위원 잠깐 나와서……. 자리 비웠으면 오실 동안, 노조가 몇 개죠, 여기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노조 1개입니다.

송치용 위원 1개가 있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송치용 위원 노동이사의 역할은 어떻게 하고 있어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우선은 노동이사의 경우에는 저희가 이사회 관련 참석할 때 그때 시간적 배려나 뭐 이렇게 검토할 수 있는 시간들 하고요. 또 외부교육이라든가 또 외부 노조 관련 회의라든가 적극적으로 저희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송치용 위원 직원들의 노조 조직률은 몇 %일까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저희가 72명 중에 지금 32명이 가입돼 있습니다. 과반이 좀 안 됩니다.

송치용 위원 상급단체는 어디로 알고 계십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송치용 위원 공공운수노조, 알겠습니다. 하여튼 아까 김미리 위원님 말씀에 대답을 잘해 주셨는데요. 내년 행감에 어떻게 잘 이행되는지 제가 꼼꼼하게 내년에 착실히 챙겨보겠습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알겠습니다.

송치용 위원 이사님 오셨습니까? 그러면 잠깐 와서 인사만 간단하게.

○ 노동이사 김계환 안녕하세요? 이번 노동이사 1기 김계환이고요. 전에는 노조위원장 했다가 이번에 노동이사로 하면서 노조는 탈퇴하고, 도 방침 때문에 탈퇴한 뒤에 현재 노동이사를 하고 있습니다. 기관에서는 노동이사 관련해서 타 기관 못지않게 지원 많이 해 주시고 있고요. 매달 가는 회의나 혹은 특히 좀 센 교육, 95만 원짜리 교육을 지금 7개 기관만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수련원이 저희 지원해 주셔서 교육받고 있습니다.

송치용 위원 지금 현재 경기도 산하기관에 노동이사가 몇 분?

○ 노동이사 김계환 17개 기관이 있고요. 17명 있습니다.

송치용 위원 알겠습니다. 잘해 주시고요.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 위원장 박창순 이어서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장태환 위원님 질의하시기 바랍니다.

장태환 위원 짧게 한 가지만 지적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청소년수련원에 위원회가 여러 개 있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그렇습니다.

장태환 위원 지금 위원회 중에 임원추천위원회, 인권경영위원회, 성평등…….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성평등위원회.

장태환 위원 네. 그 위원회 구성요건 혹시 원장님 잘 알고 계십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장태환 위원 그런데 그 요건들 중에 갖춰야 할 기본적인 몇 가지가 있어요. 당연직, 위촉직도 있고 또 필요하면 우리 의원들도 청소년수련원의 업무에 관계된 것들을 파악하기 위해서 당연직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는 보니까 우리 의원님들이 참여하는 위원회가 전혀 없네요, 보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현재로서는 없습니다.

장태환 위원 왜 위원 위촉을 안 하시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특별한 이유가 있었던 건 아니고요. 저희가 법령이나 지침에 의해서 그렇게 진행은 하고 있습니다.

장태환 위원 그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여기 계신 우리 위원회 위원님들이 청소년들에 대한 아주 나름대로의 식견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어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 추천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알겠습니다.

장태환 위원 제가 여기 보니까 사실은 위원회 구성에 보면 남녀의 성비라는 조항들이 꼭 있고 한 성비가 과반을 넘지 않는다 이런 조항들이 있어요. 그런데 인권경영위원회를 보면 사실은 당연직도 있고 위촉직도 있는데 여성이 1명도 없어요, 10명 중에. 이런 경우는 18년도, 19년도에 계속 이렇게 잘못된 것을 아시면서도 지금 위촉을 계속하는 이유는 무엇이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잠시만 제가 자료 좀 확인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장태환 위원 네. 우리 행감요구자료 447페이지를 보면, 보셨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봤습니다.

장태환 위원 왜 이렇게, 지금 보니까 임기가 더군다나 2021년 9월까지인데 기간도 많이 남아 있고 그런데 이런 부분들을 왜 시정을 안 하시고 계속 이렇게 유지하고 있는지. 임원추천위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굉장히 중요한 이런 부분들인데 객관성을 가지고 청소년수련원의 임원으로서의 어떤 역할이나 이런 것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려면 외부인사 위촉직을 투명하게 해서 일을 좀 볼 수 있도록 해야 되는데 이거 어떻게 다 구색에 맞는 분들로만 위촉하신 것 아닌가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임원추천위원회는 제 권한사항이 아니고요. 이건 지사님께서 그렇게 하시는 걸로, 일부는 또 도의회 추천몫도 있고요. 행정 당연직도 있고요.

장태환 위원 그러니까 이런 것, 여러 곳에 추천을 의뢰했으면 이런 기준에 입각해서 선택을 해야죠, 말하자면.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아까 말씀 주신 대로 차후에는 성비라든가…….

장태환 위원 여러 분이 추천했다 그래서 그냥 거절하지 못하고 다 이렇게 수용하다 보니까 이런 원칙에 맞지 않는 위원회를 구성하는 거죠. 특히 인권경영위원회의 역할이 뭡니까? 우리 수련원의 인권경영 개선, 침해 이런 것을 구제하기 위한 역할을 하는 것 아닌가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맞습니다.

장태환 위원 그런데 이런 분들로 맞춰놓으면 여기에 여성 직원들도 많이 있고 여러 가지 면에서 성비에 맞지 않는 걸 구성함으로 인해서 많은 문제들이 뻔합니다. 대부분 원안가결이고 수정가결 이런 내용들인데 이런 것들이 어떤 특정 성에 그런 부분들을 반영할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좀 원칙에 맞는 걸로 바꿔놓으시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위원님 말씀대로 저희가 미처 거기까지는 깊이 있게 검토를 진행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말씀 주신 대로 향후에는 퇴임하시거나 이런 분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성비라든가 고려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장태환 위원 이상입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감사합니다.

○ 위원장 박창순 장태환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원장님? 아까 그러면 외주업체 올해 지금 코로나 때문에 손실이 있었을 법도 한데 그런 것은 어떻게 처리하셨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그건 정식으로 도에서 중단시기가 있지 않습니까? 며칠부터 중단해라. 그 시기부터 다 기간 산정을 해서 운영을 못 한 기간은 다음 계약 끝나는 시점에서 추가적으로 그때 보완을 해서 진행을 합니다.

○ 위원장 박창순 그러면 그때 계약이 끝난 시점에서 추가계약으로 해 가지고 보전해 주기로 하신 거예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연장계약을…….

○ 위원장 박창순 알겠습니다. 이어서 또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신정현 위원 하시겠어요? 신정현 위원 질의를 마지막으로 듣도록 하겠습니다.

신정현 위원 저는 일관성 있게 마지막도 PT를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리 위원장님 죄송합니다. 자리까지 옮겨야 해서 죄송합니다.

고양 출신 신정현 위원입니다. 앞서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신 사항이기는 하지만 조금은 더 자세하게 여쭤봐야 될 사항들이 있어서 여쭤보도록 하겠습니다. 과도한 비정규직의 인력 채용부분의 말씀을 드릴 텐데요. 다음요. 비정규직의 비중을 보시면 3년간의 채용현황에서 23명 중에 20명이 비정규직입니다. 2020년 같은 경우에는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인 상황인데요. 이 비정규직 채용만큼이나 또 심각한 문제가 있습니다. 다음요. 이렇게 뽑힌 비정규직 채용 이후에 퇴사율 역시 계약기간 1년도 채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비정규직 채용이 과도한 이유가 일단 무엇인지 그리고 비정규직 계약기간이 1년도 채 되지 못하는 이 과도한 상황의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시는지 말씀 주십시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우선은 저희가 아까 말씀드렸지만 한 8개월, 10개월 정도 되는 비정규직 보조인력들 때문에 사실은 그런 사항이 나타나는 거고요. 아까도 제가 다른 위원님 말씀 주실 때 말씀드렸지만 저도 개인적으로는 사실은 정규직이 좀 많아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이 갖고 있는 한계들도 알고 있고요. 작년에 비정규직들 그만두고 나가는 것 보면 같이 일하고 싶은 친구들도 분명히 많거든요. 그런데 그게 사실은 여러 가지 제한점들 때문에 진행되지 못한 상황들이 있습니다.

신정현 위원 여러 가지 제한사항이 어떤 게 있을까요? 예를 들어서 그렇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일단은 저희가 TO가 정해져 있습니다. 이걸 확대하기 위해서는 위원님들께서 같이 지원을 해 주시면 더 확대가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신정현 위원 TO 확대 말씀이시죠? 정규직 TO 확대.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신정현 위원 저도 우리 원장님께서 뭔가 악의를 가지고 비정규직을 늘리자 이런 건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본부장님들도 다 비슷하게 정규직이 늘어나야 오랫동안 근속연수도 늘어날 거고요. 그게 가장 어려운 이유는 아마도 도의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어떤 부분들을 위원님들이 함께 힘을 합쳐야 이 부분들을 풀어갈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물론 저도 위원님들께 여기 내부적인 사항이나 상세하게 말씀을 드려야 될 것 같고요. 그중에 제일 중요한 부분들은 저도 비정규직 중에 실제로 한번 한 20명이 넘으면 몇 명 정도 인원 한해서 비정규직을 쓰지 않고 정규직으로 가능할지 이걸 자체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최소한 제가 가늠하기는 대략적으로 한 40% 정도의 인력을 정규직으로 하면 가능할 수 있다. 물론 이제 구체적인 검토는 별도로 필요합니다만.

신정현 위원 비정규직이 전체인원 중에 이렇게 과도한 공공기관은 아마 수련원이 유일할 것 같습니다. 전체 우리 경기도 산하기관 중에, 맞죠? 말씀하신 것처럼 아예 구조적으로 조례나 이런 걸 통해서 일정 이상의 비정규직을 둘 수 없도록 어떤 만들어 놓는다면 이후에는 정규직을 늘림으로써 TO를 일정 부분 조정할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맞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신정현 위원 그런 부분들 좀 같이 고민을 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아무튼 우리 청소년수련원의 성장을 위해서라면 위원님들 돕지 않을 이유가 없거든요.

다음요. 그래서 또 하나의 질문은 동일노동과 동일임금과 동일처우에 대한 문제입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어디까지 왔는지 한번 보겠습니다. 다음요. 사실은 아까 정규직, 비정규직 얘기를 했는데요. 왜 이렇게 비정규직 퇴사율이 높을까? 똑같은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이 직원 보십시오. 엄청난 일을 하고, 직원 역량강화, 복리후생, 성평등, 인권경영 운영 이것은 웬만한 기관의 중간관리자급 이상이 하는 일들입니다. 그렇죠?

다음요. 다른 분들의, 다음요. 지금 보는 이분들의 업무들을 가만히 들여다보시면 앞에 있는 업무와 어떻게 다르다고 느껴지십니까? 하여튼 중요한 업무들이 있어요. 제가 시간이 없으니까 간단하게 말씀을 드리면 정규직 업무와 비정규직 업무의 업무내용과 업무량이 크게 다르지 않아요. 맞죠? 지금 이 안에서도 분명히 그럴 것입니다. 아마도 동일한 노동을 하면서도 동일한 처우를 받지 못하는 어찌 보면 열심히 일은 하는데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것 때문에 여기에 남아있지 못하는 부분들도 있을 것 같아요.

앞서서 보여드렸던 최OO 님의 어떤 내용들을 봤을 때 이 직장이 아닌 다른 직장으로 갔을 때는 중간관리자 역할 정도의 업무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음에도 지금 여기에서는 어떤 처우를 받아야 되냐면, 다음요. 바로 앞서 보여드렸던 최OO 님은 무기계약직입니다. 무기계약근로자인데요. 이분은 지금 현재 나급인데요. 가급 이상 갈 수가 없는 겁니다. 5년을 일해도 10년을 일해도 이분의 연봉은 여전히 맥시멈 2,600만 원을 넘기지 못합니다. 하지만 반면에 같은 중간관리자급으로 업무를 하고 있는데 아무리 양보를 하고 양보를 하더라도 5급 내지 4급으로 비교를 했을 때의 연봉차이는 엄청나고 무엇보다도 연봉차이 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나급에서 가급까지는 갈 수 있지만 그 이상의 미래가 없다라는 것이 가장 큰 문제죠. 이런 문제 때문에 희망을 가질 수 없는 직장을 굳이 머물 필요가 없어서 퇴사율이 이토록 높을 수밖에 없는 거라고 봅니다. 이 문제를 저는 해결해야 된다고 보고요.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20명 남짓한 정규직만 고스란히 남고 나머지 인원들은 언제든 떠나버릴 겁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우리 원장님 어떤 방법이 필요할지, 저보다도 훨씬 오래 고민하셨을 것 같은데 나름대로의 대안이 있다면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제 생각은 무기계약직 제도 자체가, 지금 예를 들어서 저렇게 차별적인 요소가 일반직 정규직 같은 경우에는 시험을 패스하고 면접을 통과해서 들어옵니다. 그런데 무기계약직의 경우는 그런 과정이 일부 시험 이런 게 생략이 되기 때문에 그런 차별이, 차이가 좀 있고요. 이건 제도적으로 저는 모든 무기직도 필요하다면 그냥 시험을 통해서 들어올 수 있도록 하면…….

신정현 위원 그렇죠? 사실은 의지의 문제 같아요. 같은 무기계약직이지만 지금 우리 수련원 안에 환경직 같은 경우는 일반직과 동일한 처우를 받으면서 승급을 할 수 있지 않습니까? 또 어떤 무기계약직은 그렇지 못해요. 같은 무기계약직이지만 또 이렇게 처우가 다를 수 있는 겁니다. 그럼 그 처우개선을 위해서 가령 승진조차도 허용되지 않는 이 문제들을 가급에서 다급을 라급까지 늘린다든가, 마급까지 늘릴 수 있는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제안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승진과 함께 급여체계도 조정해서 10년을 일하면 10년만큼 일한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줘야 된다고 보거든요. 동의하십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신정현 위원 저희와 무슨 일을, 저희가 어떤 역할을 도와드리면 좋을 것 같으세요? 우리 원장님 나름대로 고민 많이 하셨을 텐데 정말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여쭙습니다. 고민하신 것에 대해서 혹시 나름 “이렇게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하는 게 있으면 말씀 주십시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제 개인적인 생각은 일단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무기계약근로자를 어떻게 일반직화할 수 있느냐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물론 시험을 보지 않고 절차과정이 적기는 했지만 이 구제방안이 사실은 도 차원에서 조정이 되어야 될 거라고 생각이 들고요. 저희 자체적으로는 사실은 아시겠지만 주무부서라든가 공공기관담당관 거치다 보면 굉장히 이게 저희가 생각하는 부분들이, 물론 또 여러 가지를 생각하시기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은 듭니다만 적극적인 반영이 좀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신정현 위원 알겠습니다. 사실은 이게 기간제 및 단시간근로자 보호 법률에서도 이미 이것에 대해서 위법사항이라는 판결을 내린 적이 있습니다. 사실 우리 원장님 개인에게 혹은 이 기관에게만 질책할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 27개 산하기관이 똑같은 문제가 다 있기 때문에 이 문제는 위원님들과 원장님 또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산하기관 간에 한 목소리를 내서 이 부당한 처우를 바꿔낼 수 있는 이런 역할을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함께 노력해 주실 수 있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신정현 위원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요. 야간인력 근무시간 실태를 말씀드릴 거예요. 제가 아까 전에 카라반부터 해서 쑥 돌고 왔습니다. 주말이 되면 좀 많은 분들이 들어와서 활용을 한다고 들었는데요. 다음요. 참 재미난 게 후기게시판에 들어가 보면 이런 말들이 있습니다. “최악의 하루를 보낸 캠핑장.” 이 최악의 하루를 보낸 캠핑장, 이 글 보셨습니까? 우리 원장님? 원장님, 이거 다음 카페, 페이스북에 올라온 게 아니고 사이트에 올라온 글입니다. 보신 적 없으세요?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아직 확인 못 했습니다.

신정현 위원 아휴, 그러면 더 큰일입니다. 2019년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고객 내부에 대한 얘기는 들으셔야죠. 새벽 2시 30분에 시끄러운 야영객으로 인해 스트레스만 엄청 받고 왔답니다. 아무도 여기를 통제하지 않고 관리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다음 걸 볼까요? 2020년 올해 겁니다. 시설은 마음에 든대요. 저도 가보니까 시설 정말 좋더라고요. 그런데 매너타임이 안 지켜진다는 겁니다. 모두가 이용하는 이 공간에서 새벽 1시 30분, 2~3시까지도 다들 떠들어대고 또 차를 우르릉 타고 나가고 이런 것들 관리 자체가 지금 안 되고 있다라는 거예요. 마스크조차 쓰고 다니지 않으면서 막 하다 보니까 사실상 이 공간 안에서는 아무런 관리자 없이 이용되어지는 이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그래서, 다음요. 지금 도대체 어떻게 하기에 이런 문제가 발생하나 봤더니 지금 1명 인원 채용하고 있죠?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신정현 위원 담당인원. 가능합니까? 더군다나 고령자 이분 모셔 가지고 하는데 또 휴게시간이 하필이면 12시부터 익일 5시까지는 쉬어야 돼. 그렇죠? 이 시간은 비어 있는데 이 시간에 사건ㆍ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아까 전에 불만사항을 보니까.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이거 어떻게 해야 됩니까, 도대체?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우선은요, 상황을 조금 제가 설명을 드리면 저기 나와 있는 야간순찰은 야간경비업무를 하고 계신 분이 하고 있고요. 또 야영장의 경우나 아니면 캠핑장의 경우에 입소고객이 있을 경우에는 저희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거기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신정현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비어 있는 시각지대가 있다라는 겁니다. 현재의 근무체계가 맞지 않다라는 거예요. 주민들, 도민들은 불만이 많다라는 겁니다. 그래서 근무체계를 서울시 사례를 봤는데, 다음요. 빨리 끝내겠습니다. 다음요. 지금 우리 경기도가 이렇게 한 사람 또 빈 타임을 정규직원들이 채우는 방식 말고요. 서울시 같은 경우는 주 3일 정기근무를 보장해서 일단은 직원들이 금방 그만두지 않도록 안정적인 일자리로써 소득보장을 해 줬습니다. 캠핑장 개장운영시간에 주 3일을 근무할 수 있도록 보장해 주면서 2교대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야간근무 같은 경우에도 야간근무 22시부터 다음 날 7시까지 근무하는 시간을 정해준 거예요. 교대를 하니까 가능한 겁니다. 그 빈 시간이 없다 보니까 민원이 최대한 줄어들 수가 있는 것이고요. 그래서 근무일 예시를 저렇게 제가 설명을 다 드리지는 않을게요, 시간이 없으니까. 그래서 적어도 월 100여만 원의 급여를 보장해 주면서 야간관리자가 그 빈틈의 시간을 채울 수 있고 무엇보다도 자꾸자꾸 바뀌는 문제를 이 소득을 보장해 줌으로써, 100만 원 정도라도 보장해 줌으로써 역할을 하다 보니까 이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라는 겁니다. 이거 해 볼 수 있으시겠습니까?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네, 적극적으로 검토하겠습니다.

신정현 위원 한 번 검토해 보시고요. 위원장님, 죄송하지만 1분만 더 주십시오. 제일 중요한 하이라이트가 빠져버려 가지고요.

○ 위원장 박창순 마저 마치십시오.

신정현 위원 빨리 하겠습니다. 다음요. 이거 좀 너무 급진적일 수도 있고 여러 가지 있지만 그런데 좀 저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의 무료화를 제안드리고자 합니다. 앞서서 제가 말씀드렸지만 이게 규모가 큰 학교, 사람들이 많이 오는 조직들을 끌어모아야지만 수익이 나고 수익을 내야 하기 때문에 학교 밖, 가정 밖, 그 외에 다문화 여러 가지 계층까지 사업을 확대하기가 어렵다라는 것을 말씀해 주셨어요. 그래서 사실은 무료화를 해 버리면 어떨까? 적어도 경기도 도민에 한해서.

다음요. 그래서 무료화를 하면 도대체 어느 정도 우리가 수입 예산을 포기해야 되는가를 확인해 보니까 2021년 같은 경우에 풀로 꽉 채워진 일정이라고 하더라고요. 맞죠? 2021년 다 꽉 찼죠, 이미 일정이? 예약들이 거의 찼다고 들었는데.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예약은 되어 있는데요. 저희가 두세 가지 대안을 갖고 있는데 그것은 풀로 코로나가 종식될 경우에 하고 그리고 코로나가 지속될 경우하고 대안을 갖고 있습니다.

신정현 위원 지금은 풀로 찼다는 게 코로나 지속될 경우라고 가정하고 풀로 채운 건가요, 그러면?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상관없이 지금 예약은 차 있습니다.

신정현 위원 좋습니다. 그래서 그럼 “2021년에 얼마 법니까? 얼마 벌어요?” 그렇게 물어보니까 5억 9,000만 원 정도의 수입을 예상하더라고요. 이게 유료일 때의 얘기입니다. 그런데 이게 유료지만 사실상의 무료에 가깝잖아요. 다른 지자체 비교했을 때 거의 2분의 1, 3분의 1 수준으로 받고 있는 상황이고 사실 그렇기 때문에 지나치게 수입에 목매달아서 사람들을 많이 모객하려고 하는 사업보다는 더 확장적이고 다양한 대상들을 계층으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오히려 무료화를 하는 게 맞다. 저는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혹시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한번 답변해 주십시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저도 신정현 위원님 의견에 동의를 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경기도립청소년수련원으로서 사실은 공공성의 확대가 가장 중요하다고 저도 생각을 합니다.

신정현 위원 맞습니다.

○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그런 측면에서는 무료화도 충분히 검토해 봐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신정현 위원 사실 무료화 건의는 어찌 보면 전국 최초가 되는 것이죠, 우리가 만약에 무료화한다고 그러면. 서울시는 일부 기관들 같은 경우에 캠핑장 무료화를 하고 있지만 이렇게 수련원 자체를 무료화하는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아는데 저는 이걸 통해서 결국은 경기도민이 또 혜택을 볼 수 있을 거라고 보고 5억, 6억 정도의 예산이 경기도가 없어서 무료화 못 할 일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이것을 풀어주고 예산을 일부 지원해 줌으로써 앞서서 사각지대에 놓였던 대상들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운영비 일부를 좀 더 지원해 줌으로써 활발한 청소년 수련활동을 할 수 있을 거라고 보는데요. 이 건에 대해서 혹시 오늘 배석해 계신 분 있어요. 도에서 나오셨죠? 우리 팀장님, 이 부분에 대한 도 집행부의 생각을 한번 간단하게 답변을 앞에 발언대에 와서 말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평생교육국청소년활동팀장 김찬범 안녕하십니까? 청소년과의 청소년활동팀장 김찬범입니다. 지금 도표에서 보시는 내년도 예산안은요, 전체 수입의 30% 정도를 잡아놓은 거고요. 전체적으로 무료화하는 건에 대해서는 제가 여기에서 어떻게 하겠다라고 답변을 드리는 것은 곤란한 것 같고요. 저희들도 나름대로 집행부에서 어떻게 운영하는 것이 좋을지에 대해서는 저희들도 검토해 보겠습니다.

신정현 위원 제가 알기로 3년 전에 도지사 업무보고에 우수의견으로도 채택되었던 걸로 알아요, 사실은 이 건은. 혹시 검토하셨나요?

○ 평생교육국청소년활동팀장 김찬범 아니요. 그것까지는…….

신정현 위원 처음 아셨죠?

○ 평생교육국청소년활동팀장 김찬범 네.

신정현 위원 그래서 적극적으로 한번 검토해 봐 주시고 우리 도의 청소년들에게 얼마든지 이 정도, 15억이라고 해도 괜찮습니다. 15억 정도까지 우리가 감당 못 할 건 아니라고 보는데 무료화를 통해서 더 많은 대상들에게 사업을 활발하게 활성화시킬 수 있다면 저는 충분히 검토해 볼 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담당 과장님과 또 국장님과 함께 검토해 봐 주시고 저희 위원님들께 그 검토의견을 전달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평생교육국청소년활동팀장 김찬범 네, 알겠습니다.

신정현 위원 감사합니다. 들어가 주시고요. 위원장님, 이상으로 질의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박창순 신정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더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모든 위원님들께서 본질의와 추가질의를 모두 마치신 것 같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감사 시 위원님들께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의견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양금석 원장님을 비롯한 수련원 직원분들께서는 오늘 위원님들께서 제기하신 지적사항과 문제점들을 철저히 분석하여 향후 정책을 개발하고 집행하는 데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소관 업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겠습니다. 감사종료를 선언합니다.

(15시39분 감사종료)


○ 출석감사위원(10명)

박창순김성수김용성김미리송치용신정현유영호이진연장태환조성환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김종근

○ 피감사기관참석자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 양금석

○ 기록공무원

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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