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피감사기관: 한국도자재단
일 시: 2020년 11월 17일(화)
장 소: 한국도자재단 회의실
(10시32분 감사개시)
○ 위원장 최만식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 및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한국도자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한국도자재단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최만식입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상임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고 행정사무감사에도 열정적으로 임하시는 우리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이번 행정사무감사 수감을 위해서 수고해 주신 한국도자재단 최연 대표이사 이하 관계자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그럼 지금부터 우리 위원회 감사일정에 따라 한국도자재단 소관 업무에 대하여 감사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한국도자재단 증인 출석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증인으로 참석하신 분들께서는 호명하면 “네.”하고 대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증인 참석여부를 확인하겠습니다. 최연 대표이사 나오셨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위원장 최만식 이진선 총괄사업단장 나오셨습니까?
○ 사업총괄단장 이진선 네.
○ 위원장 최만식 이현철 경영본부장 나오셨습니까?
○ 경영본부장 이현철 네.
○ 위원장 최만식 장기훈 경기도자박물관장 나오셨습니까?
○ 경기도자박물관장 장기훈 네.
○ 위원장 최만식 이준한 전략사업본부장 나오셨습니까?
○ 사업본부장 이준한 네.
○ 위원장 최만식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증인선서를 하겠습니다. 감사를 받는 여러분께서는 증인의 자격으로 소관 업무를 보고하고 질의에 답변하기 위해서 먼저 선서를 해야 합니다.
증인선서에 앞서 선서의 취지와 고발 규정 등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선서를 하는 이유는 경기도의회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서 증인으로부터 양심에 따라 숨김없이 사실대로 증언하겠다는 서약을 받기 위함입니다. 지방자치법 제41조제5항 및 같은 법 시행령 제43조제4항의 규정에 의하여 증인이 허위증언을 한 때에는 고발될 수 있으며 정당한 이유 없이 증언 또는 진술을 거부한 때에는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울러 형사소송법 제148조 및 제149조의 규정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선서와 증언 그리고 서류 제출을 거부할 수 있음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선서요령은 증인을 대표하여 최연 대표이사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문을 낭독해 주시고 다른 증인들께서는 선서자를 따라 오른손만 들어 주시고 선서가 끝난 후에는 최연 대표이사께서 각각 서명한 선서서를 모아 본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선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선서! 본인은 경기도의회가 지방자치법 제41조, 같은 법 시행령 제39조제1항,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서 소관 업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함에 있어 증인으로서 성실하게 감사를 받을 것이며 또한 증언을 함에 있어서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43조제5항과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19조에 따라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하고 만일 거짓이 있으면 위증의 벌을 받기로 서약하고 이에 선서합니다. 2020년 11월 17일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최연.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증인들께서는 자리에 앉아 주시기 바랍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오늘 중부일보의 백창현 기자님께서 취재차 참석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우리 동료 위원이신 채신덕 부위원장님께서 자녀분이 오늘 군대에 입대하는 관계로 청가서를 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은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나오셔서 소관 업무에 대해서 보고해 주시는데 준비하신 건 많이 있을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압축해서 요점만 저희 위원님들께 보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최연입니다. 평소 우리 도자문화산업에 깊은 관심과 격려를 보내 주신 존경하는 최만식 위원장님 그리고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2020년 하반기 주요업무에 대해 보고드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위원님들의 질문에 최선을 다하여 답변드리고 지적 또는 제언해 주시는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재단 운영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업무보고에 앞서 재단 주요간부를 소개하겠습니다.
이진선 사업총괄단장입니다.
(인 사)
경영본부 이현철 본부장입니다.
(인 사)
사업본부 이준한 본부장입니다.
(인 사)
경기도자박물관 장기훈 관장입니다.
(인 사)
주요업무보고는 일반현황과 경영목표, 2020년 주요성과, 주요사업 추진현황 순으로 유인물에 의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3쪽의 재단 일반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5쪽 재단설립 및 주요사업은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6쪽 조직과 인력현황입니다. 재단은 중장기 전략의 성공적 추진과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혁신 대응을 위해 2본부 1관 10팀으로 조직을 구성하여 경영목표 달성 및 전략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인력현황은 일반직 정원 70명에 현원 63명, 무기계약직 정원 39명에 현원 35명 총 98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7쪽 예산현황입니다. 금년 재단 예산규모는 167억 4,100만 원으로 세입은 경기도 출연금 92억 원과 공기관 대행사업비 32억 원, 순세계잉여금, 이자수입금, 사업지원금, 미술관ㆍ박물관 운영수입 등 자체재원 43억 원으로 편성하였습니다. 자체재원 비율은 25.9%입니다.
세출은 재단운영 73억 원, 도예인 경쟁력 강화 지원, 도예인 일자리 창출, 마케팅 지원, 공기관 대행사업 등 도자산업 정책 지원에 52억 원, 도자박물관ㆍ미술관 운영, 교육체험프로그램 운영, 도자문화재 발굴조사,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준비 등 도자문화 확산에 28억 원 등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기존 사업 축소 및 언택트 사업 확대를 위하여 예산 재조정을 통해 도자 정책사업비에 80억 원을 편성하였습니다.
8쪽 부서별 주요기능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 9쪽부터 11쪽 주요 운영시설도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다음은 재단의 2020년 경영목표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15쪽입니다. 재단은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개최, 온라인 도자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운영, 도자 디자인 보호사업 등 위드 코로나 시대의 사회 변화에 대응한 사업을 통해 도자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K-도자기 브랜드 개발, 경기도자 해외시장 개척사업, 도예단체 국내외 마케팅 지원, 글로벌 전략상품 개발 등 도자공예 브랜드화를 통한 해외시장을 개척ㆍ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 경기 청년도예공방 조성 지원 등 도민 도자문화 접근성의 제고를 통해 도자문화 대중화로 문화복지를 실현하고 도자예술마을 활성화 컨설팅, 곤지암도자공원 관광자원 개발 등 도자자원을 활용한 도자관광 벨트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진전략을 통해 삶의 품격을 높이는 한국도자공예 선도기관이라는 한국도자재단의 비전을 실현시켜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17쪽 2020년 주요성과를 보고드리겠습니다. 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대응 및 위기극복을 위해 위드 코로나 도자문화산업 경쟁력 강화, 도자산업 미래 혁신 플랫폼 구축, 도예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19쪽입니다. 재단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도자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자 페어를 온라인 영역으로 확장하여 도예인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하는 한편 페어 종료 후에도 지속 가능한 도자유통 채널로 활용 가능한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ㆍ운영할 계획입니다. 또한 온라인 전시관, 온라인 라이브 강좌, 교육ㆍ체험 키트 등 비대면 도자문화 콘텐츠 개발ㆍ운영을 통해 관람객 도자문화 접근성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도예인 상생특례보증대출 지원, 경기 공예인 인터넷 교육콘텐츠 개발 지원, 재단 위탁시설 임대료 감면 등 도자문화산업의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0쪽 도자산업 미래 혁신 플랫폼 구축입니다. 재단은 우리 도자의 신뢰도와 인지도 향상을 위해 우리 도자기를 대표하는 K-도자기 브랜드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하여 한국도자의 명품 포지셔닝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또한 국내외 도자시장 경쟁력 강화 및 온라인 시장 환경 대응을 위해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운영, 온라인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언택트 공예메이커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미래 혁신 플랫폼을 구축ㆍ운영하고 해외 전용 마케팅 카탈로그 제작 및 해외사업 공동진행을 위한 관련기관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베트남 하노이시에 한국도자상품관을 개설하는 등 우리 도자의 세계화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21쪽입니다. 도예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입니다. 재단은 지역관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도자문화상생발전협의회를 운영하고 이천 도자예술마을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 곤지암도자공원 테마정원 조성 및 환경개선 등 이천ㆍ광주ㆍ여주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도자관광 벨트화를 추진하는 한편 지역과 함께 상생하기 위한 각종 봉사 및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2020년 하반기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드리겠습니다. 25쪽입니다. 25쪽부터 27쪽까지 위드 코로나 시대의 도자산업 미래비전 제시 관련 사업입니다. 매년 양재aT센터, 코엑스 등에서 집체행사로 진행했던 경기도자 페어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영역으로 전환ㆍ확장하여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10일간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로 개최할 예정입니다. 재단은 지난 7월 국내 대표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네이버 리빙윈도 창작공방 및 스마트스토어 등에 120개 업체의 스토어 구축을 통해 온라인 도자기거리를 조성하고 대규모 온라인 판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건 11월 27일부터 하지만 예비로 11월 1일부터 오픈을 했습니다, 정기적인 오픈 이전에. 그래서 어제까지 정식 문을 열기 전에 9,100만 원의 매출이 벌써 올랐습니다. 온라인이 앞으로 대세로써 소비자가 접근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거라는 것을 이번에 온라인 도자 페어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언택트 기반의 상거래 활성화에 대응한 도자산업 유통환경 개선 및 도자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온라인 도자비즈니스 플랫폼 구축ㆍ운영을 통해 쇼핑몰, 전문정보, 경매, 커뮤니티가 결합된 단계별 온라인 도자유통시장을 확장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26쪽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운영입니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는 코로나 시대 맞춤형 공예창작 지원을 고도화하고 공예문화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작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종합적 공예분야 발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입니다. 올해는 공예 교육영상 콘텐츠 개발, 도자디자인 개발 지원, 창업 및 시제품 개발 지원 등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온라인 공예 메이커 페스타 개최 등 코로나19에 대응한 공예문화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한 공정경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도자디자인 보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공지증명, 특허출원, 특허등록 등 약 90여 건을 지원하였습니다.
다음은 27쪽부터 29쪽까지 도자공예 브랜드화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사업에 대해서 보고드리겠습니다. 재단은 K-팝, K-뷰티와 함께 해외에서 각광받는 한국도자기를 대표하는 K-도자기 브랜드 개발을 통해 우리 도자의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해외 진출을 위한 도자시장 조사를 통해 해외바이어 DB 및 협력 인프라를 구축하고 해외전용 e-카탈로그 제작, 한국도자상품관 개설 등 경기도자 해외시장 진출기반 마련을 통해 도자산업 판로를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해외전용 e-카탈로그는 위원님들 앞에 자료가 나와 있습니다. 그것은 한국어판만 냈는데 지금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도 다 같이 제작을 해 놨습니다.
다음 28쪽입니다. 재단은 전시ㆍ판매행사ㆍ학술행사 등 도예단체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2개 도예단체를 선정하여 임차비, 홍보비, 운송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지원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한 국내 도자상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전략 디자인상품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올해 초 공모를 통해 87개 팀이 접수해서 최종 10개 팀을 선정하였고 마케팅, 디자인 등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소비 타깃에 맞는 도자상품 개발 및 디자인 품질 개선 등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상품을 개발하여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다음은 29쪽부터 32쪽까지입니다. 도자문화 대중화 전략을 통한 문화복지 실현 사업에 대해 보고드리겠습니다. 재단은 경기도의 대표 도자문화행사인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이슈성과 차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면 개편할 계획입니다. 기존 비엔날레 문제점 개선 및 개편을 위한 자문단을 구성하여 지난 6월부터 총 3회에 걸친 토론회를 진행하는 한편 2021년 비엔날레 국제위원회를 구성하고 주제, 기간 등에 대한 관련 의견을 수렴하여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하였습니다. 또한 국제공모전 관련 자문을 통해 공모방식을 작가공모에서 작품공모로 전환하여 내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다음은 30쪽입니다. 비엔날레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운영 사업입니다. 재단은 국내외 도예가들을 위한 디지털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비엔날레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여 다양한 도자예술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에 대응하여 비대면 온라인 서비스 및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13만여 명의 플랫폼 방문자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 운영사업은 위드 코로나 시대 환경에 적합한 사업으로 전환하여 도예계 일자리 창출 및 도자문화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면교육을 도자아트워크 콘텐츠 제공으로 전환하였고 12개 기관에 공공아트워크 설치 지원을 통해 도시환경 개선을 제공하는 한편 30여 명의 청년도예가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또한 온라인 교육 교재, 교구, 영상 등 교육키트를 제작하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계층별 맞춤형 온라인 교육을 오픈ㆍ운영하였습니다.
다음으로 도내 청년 도예작가 창작공간 제공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문화 취약지역 주민들의 도자문화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경기 청년 도예공방 조성 지원사업을 추진하였습니다. 올해는 의정부시가 선정되어 공방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본격 조성에 착수했습니다. 향후 공방 운영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다음은 32쪽부터 33쪽까지 도자자원 활용 관광 벨트화 추진사업입니다. 재단은 경기도 공약사항인 이천 도자산업 세계화 지원 추진을 위해 현황분석 및 활성화 전략 로드맵 수립 등 도자예술마을 활성화 컨설팅을 완료하였고 현실화를 위해 지속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다음 곤지암도자공원 환경개선 사업입니다. 재단 주요시설인 곤지암도자공원의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박물관 광장 및 공원 진입환경 개선, 무장애 관광시설 구축, 도자테마 휴식공간을 조성했습니다.
33쪽입니다. 곤지암도자공원 구석기 유적지 환경개선 사업입니다. 노후화 및 활용도가 떨어지는 곤지암도자공원의 구석기유적지 정비를 통해 도민 문화시설로써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경기도 대표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자 합니다.
34쪽부터 35쪽입니다. 전통도자문화 보존 및 계승 지원사업입니다. 재단은 경기도 광주시로부터 위탁받아 신대리 외 8개소에 시ㆍ발굴조사를 추진하였고 광주조선백자요지 보존정비를 실시하였습니다. 향후 출토유물기반 3D 체험콘텐츠를 제작하여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건설 및 공사 등 각종 개발수요 중 도자문화재 조사 선행 필요 지역의 시ㆍ발굴조사를 통해 도자문화재의 보존 등을 위한 지표 및 표본조사를 시행하였습니다.
다음은 전통가마 활성화 지원사업입니다. 재단은 전통가마 및 소성목 등 지원을 통해 전통도예 소성기법 계승ㆍ발전을 위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총 29개 요장을 선정하여 지원하였습니다.
37쪽 도예업체 현황과 해외 도자시장 현황, 재단 간부 현황은 위원님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유인물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2020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위원님들께서 주시는 의견과 제언 등에 대해서는 향후 재단 운영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사회환경 속에서도 올해의 모든 업무가 제대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재단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존경하는 최만식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의 깊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업무보고서(한국도자재단)
○ 위원장 최만식 최연 대표이사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에 앞서 한국도자재단 업무보고 등에 추가 자료 요구가 있으신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광국 부위원장님.
○ 유광국 위원 여주 출신 유광국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잘 들었습니다. 도자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여주공예창작지원센터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광주도자테마공원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제출해 주시기 바라고, 또한 세계도자비엔날레가 2년에 한 번씩 여는데 2019년도에는 아마 돼지콜레라 관계로 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2017년 거라도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행사와 관련해서 설문조사나 아니면 성과분석한 자료가 있다면 자료를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로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손희정 위원님.
○ 손희정 위원 손희정입니다. 2019년 비엔날레 개최를 위해서 기념품을 제작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이 기념품이 아마 비엔날레가 개최되지 못해서 그해에 사용을 못 한 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 기념품을 어떻게 사용을 했는지에 대해서 자료를 요구합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성수석 위원님.
○ 성수석 위원 여기 광장 조성사업 세부내역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광주 말입니까?
○ 성수석 위원 이천이요. 여기 재단 광장 조성사업이요.
○ 위원장 최만식 또 추가 자료 요청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으시면 오늘 질의를 하겠습니다. 질의순서를 제가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질의순서에 따라 김동철 위원님, 유광국 부위원장님, 성수석 위원님, 손희정 위원님, 유상호 위원님, 임성환 위원님, 지석환 위원님, 황수영 위원님, 강태형 위원님, 문형근 위원님, 김경희 위원님 이 순으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원활한 감사진행을 위해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하겠습니다. 질의 답변 시간은 사전에 위원님들과 협의한 대로 위원님별로 10분 이내로 기본질의를 실시하고 모든 위원님들의 질의가 끝난 후 추가 및 보충질의를 하는 것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또한 위원님들의 질의사항에 대하여 사장이 답변하기 어려울 경우 사전에 위원장에게 동의를 얻은 후 선서를 한 증인이 발언대로 나와 소속과 직ㆍ성명을 밝히고 대신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최연 대표이사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기본질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동두천 출신의 김동철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동철 위원 안녕하세요? 동두천의 김동철 위원입니다. 나름대로 다양한 판로를 구축해서 운영을 하고 계시고 좋은 성과도 내고 계신 것 같아요. 도자재단의 제일 좋은 거는 공예가들의 판로가 아닌가 제가 생각을 해요. 그렇게 생각하세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렇습니다.
○ 김동철 위원 많이 팔아야 공예가들이 신도 나고. 그런데 저희 지역 같은 경우에는, 예를 들어 동두천 같은 경우에는 도자기를 접하는 기회가 굉장히 많이 없어요. 그래서 물론 온라인도 좋은데 오프라인상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이번에 의정부가 선정된 그런 것도 있고 찾아가는 도자문화, 지금 코로나19 때문에 사실은 소외되고 있는 북부지역이라든지 여주ㆍ이천ㆍ광주 중심의 도자 혜택들이 많이 못 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부분들은 코로나19 사태가 조금 진정되고 나면 특히 저희들이 의정부, 동두천, 포천 이쪽 북부지역에 대해서 의도적으로라도 그쪽에 정책적으로 접근을 하려고 그럽니다.
○ 김동철 위원 네. 코로나19가 어차피 저희가 안고 가야 되는 시대가 돼 버렸어요. 그래서 31개 시군하고 협력을 해서 순회하면서 정말 우수한 제품을 저희가 접할 수 있게끔 한번 순회 판매하는 방안을 생각을 해서, 물론 이런 도자기가 있는 이천이나 광주나 이런 데는 그렇게 굳이 안 하셔도 도자기에 대한 관심이나 그런 게 시민들이 굉장히 많을 줄 아는데요. 지금 말씀하신 대로 북부권 같은 경우에는 이런 도자기를 접하는 경우가 없어요. 그래서 저는 차라리 시군하고 협력해서 판로를 직접 판매하는 그런 방법 아니면 조그맣게 마련을, 또 한 가지는 방법이 재래시장이 대부분 많이 죽어 있는 데가 많아요. 그래서 청년 도자공예가들이 그런 쪽으로도 상가를 얻어서 시장에서 판매하는 방법, 그러면 어떠한 창업도 되고요. 그리고 지역에 도자기를 접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되지 않을까. 그래서 저도 지난번에 도자재단 책을 보면서 이왕이면 제일 중요한 게 판로라고 생각하고 어쨌든 도자기를 많이 접할 수 있는 방법이 뭘까. 물론 온라인 판매도 있는데 사실 온라인은 들어가서 사람들이 봐야 되잖아요. 그런데 직접 눈으로 보게끔 하는 거는 그런 재래시장을 활용해서 하는 방법이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그런 방법을 생각을 해 주시면 도자기가 그런 소외된 지역에 낯설지 않을 거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굉장히 좋은 제품을 만들어내는 기술은 있는데 판로가 적다. 그래서 31개 시군의 재래시장에, 죽어 있는 재래시장을 찾아서 그렇게 공모도 해서 방안을 찾아서 청년공예가들이 도자공방을 만드는 거죠, 일종의. 그래서 그런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건 어떨까 생각을 해요. 그리고 콘텐츠진흥원을 어제 저희가 갔다 왔는데 나름대로 디자인이나 그런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상당히 좋다고 보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지금도 협력사업을 좀 하고 있고, ARㆍVR 지원사업이라든지 하고 있고 그다음에 위원님이 말씀하셨다시피 북부지역의 상권 활성화나 도예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들이 저희들은 프로그램과 이런 것들은 있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지자체와 상의만 잘 되면 현장에서 바로 될 수 있는 그런 어떤,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지자체와 의논도 하고 하겠습니다.
○ 김동철 위원 온라인은 어느 정도 구축이 돼 있다고 봐요. 그래서 이런 재래시장을 활용한 직접적인 오프라인을 구성해서 하면, 그리고 제가 봐서는 차량으로 가끔 다니는 분들이 있어요. 그런 거는 저희가 봐서는 그냥 무슨 도자기라고 보기는 그렇잖아요, 컵을 하나 사도. 그래서 그렇게 전시를 해 놓고 시장에서 활용을 한다고 그러면 도자기의 우수성도 알리고 저희가 또 어떠한 저렴한 가격으로 접할 수도 있고. 그래서 도자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있잖아요. 그래서 저렴한 가격으로 집에도 놓을 수 있고 한데 그런 방안을 한번 적극 반영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김동철 위원 그래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시군하고 협조를 해서 그런 식으로 한번, 시군에서도 청년창업을 원하고 있거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렇죠.
○ 김동철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이 있는데 도자재단하고 같이 한번 해 보자. 그렇다고 그래서 재래시장에 막 몇 개씩 둘 수는 없잖아요. 한 개씩만, 큰 데는 두 개를 두더라도 한 개씩만 소도시 같은 데 둬서 청년창업도 이런 쪽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알겠습니다.
○ 김동철 위원 그리고 베트남 얘기를 아까 하셨는데 여기는 한 지 얼마 안 되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이것도 협업사업으로 경기도주식회사가 거기에 지사를 만드는데 저희들하고 그다음에 관광공사하고 같이 가자 그러는데 저희들은 거기에 했는데 지금 안에 차려는 놓고 그게 안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마 다음다음 주에 정식 출장을 나가게 됐습니다.
○ 김동철 위원 네. 나름대로 애로사항은 있는 것 같아요. 도자기다 보니까 운송처리 문제라든지 수수료 문제 그리고 어떠한 통용 문제 그런 게 굉장히 많은데 그런 것에 대한 해결방법은 갖고 계신 건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래서 저희들이 직원 하나를 현지인으로 해 가지고 이것이 거기서 판매뿐만 아니라 거기에 보러 오는 사람들의 바이어들을 개발해 가지고 그 사람들하고 직접 우리 매장들하고 연결해 주고 그다음에 거기에서 매장으로서의 역할도 하지만 홍보관 형태로 많은 사람들 바이어 개발을 위해서 저희들이 해외시장 개척은 타깃을 그렇게 정하고 있습니다.
○ 김동철 위원 네. 예산이 많이 들어가서 성과가 없으면 안 되니까 저희 K-도자 브랜드를 잘 활용하셔서 해외에서도 점점 알려지는 그런 성과를 거두시기 바라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김동철 위원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어쨌든 재래시장을 활용해서 그런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주시고요. 그게 만약에 계획이 세워진다면 하시기 전에 저희한테도 추진방향에 대해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보고드리겠습니다.
○ 김동철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김동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여주 출신의 유광국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 유광국 위원 여주 출신 유광국 위원입니다. 업무보고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고 감사 준비하느라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감사합니다.
○ 유광국 위원 최연 대표님, 한국도자재단에 오신 지 얼마나 되셨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작년 8월 17일입니다.
○ 유광국 위원 네, 감사합니다. 2020년 공공기관 평가에서 B등급을 받았더라고요. 경기도에 보면 19개 공공기관 평가를 한 것 보니까 B등급을 받으셨는데 대표님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것에 대해서.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경영이라는 것은 CEO가 어떻게 바뀌더라도 그 조직이 안고 있는 어떤 부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평가 작년에 받은 것은 8월 17일 이전에 다른 CEO가 했던 영역이고 제가 와서는 오자마자 바로 행정감사 받은 거예요, 9월부터.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했는데 한국도자재단이 갖는 과거의 명성에 걸맞게 이어가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최초에 도자엑스포 할 때는 한 400억 규모인데 지금은 한 30억 규모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전환을 시키지 않으면 계속 과거에 비추어서 이렇게 되기 때문에 문제가 많고 그래서 평가 자체도 경영평가가 사실은 어떤 매출량이라든지 관람자 수라든지 정량평가로 하니까, 재단이라고 그러면 도예인을 장기적인 정책을 세워서 육성ㆍ발전시키는 데 방점이 많이 찍혀야 되는데 우선 과거에 도자재단이 설립된 취지가 엑스포 중심이기 때문에 정량평가가 많이 평가의 기준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 유광국 위원 제가 도자재단을 잘못했다고 궁극적으로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고요. 대표님이 8월 달에 오셔서 한 사업 중에서 제가 여주시의 간부공무원한테 칭찬을 들은 얘기가 있어서, 뭔 얘기냐면 여주시와 여주 도예인 함께한 상생발전사업이라고 그러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상생발전협의회.
○ 유광국 위원 여주공예창작지원센터 사업을 추진한 것에 대해서 극찬하더라고요. 그래서 “한국도자재단이 좀 바뀐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기초지자체와 도예인과 함께 상생하는 그런 사업을 해서 고맙다.” 그래 가지고 저한테 칭찬 좀 해 주라고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그렇게 훌륭한 사업을 앞으로 해 달라는 말씀에서 아까 말씀을 드렸고 이와 관련해서 대표님이 오시고 나서 지역 도자센터, 도자기조합 또 여주시 아니면 광주시 이천시와 상생협력사업으로 한 사업이 있으면 말씀해 보세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사업 자체는 코로나19 때문에 계획은 있었지만 제대로 실행이 안 됐습니다. 안 됐고 첫째 상생사업이라고 하면 이천은 예습학교를 만들어놨지만 그것이 어떤 발전 활로를 못 합니다. 그래서 지사님 공약사항 중의 하나인데 그것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컨설팅을 했습니다. 그래서 의견수렴하고 그것을 같이 했고 또 여주 같은 데는 이번에 새롭게 조합장님이 되고 나서 여러 가지 논의는 되는데 사업으로, 결과가 맺어진 거는 사업을 할 수가 없으니까 그런 어떤 것들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광주 부분은 페어를 한번 하려고 준비를 같이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실현된 거는 그렇게 없습니다. 그래서 상생발전협의회가 자주 한 달에 한 번 정도 회의를 해야 되는데 사안이 없고 사업을 진척 못 시키니까 1회에 걸쳐서…….
○ 유광국 위원 저한테 주어진 시간이 짧아서, 충분히 들었고 제가 유도하고 싶은 사항은 대표님이 오셔서 3개 지역별로 상생발전협의회라는 좋은 걸 만들었는데 활성화가 안 되고 있어요. 제가 보기에는 일회성에 그치고 있어서 이것이 앞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늦어도 분기별로 한 번씩은 모여서 협의가 돼야 되고 그 내부적으로 지역 도자기조합하고는 거의 밀접한 관계를 맺으셔야 되지 않겠나 이래서 주문을 하고 싶어서 말씀드렸습니다. 그렇게 해 주실 수 있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유광국 위원 본 위원이 보면 전년도에 감사 때 건의사항 들어온 자료를 쭉 보니까 한국도자재단이 한국을 대표하는 도자재단인데 그동안에 너무 사업실적이 없다라고 질타를 했어요. 그러면서 주문을 하셨는데 이거와 관련해서 또 말씀드리는 건데 어떤 일을 대표적으로 하셨는지. 여기 보면 추진 중이 있는데 또 밑에는 완료했다는 얘기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TF팀을 구성해서 했다고 나와 있는데 대표적으로 뭘 하셨는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세 가지 했습니다. 그래서 아까 경영성과가 안 나오는 것은 이 조직이 너무 공기업으로서 정체된 부분이 있어 가지고 노무 관계에서부터 모든 직제 관계 이런 것들에 대한 것을 해 가지고 완료가 됐고, 두 번째는 이게 도자산업이기 때문에 시장개척이 중요합니다. 그다음에 마케팅전략에 있어서 해외뿐만 아니라 아까 김동철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성남에도 지하상가의 작은 공간을 활용해 가지고 전시장도 마련하려고 그러고 또 의정부나 동두천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 부분, 그래서 이게 산업적으로 조금 더 직접 소비자를 찾아가는 그런 것들 하나하고 그다음에 세 번째는 제일 중요한 것이 앞으로, 저는 코로나19 오기 전에 제가 오자마자 첫 번째 한 것이 비즈니스 플랫폼입니다. 앞으로는 비즈니스 플랫폼에서 많은 것들이, 정보와 쇼핑까지도 다 하기 때문에 이거 구축을 위해서 작년부터 실시했습니다. 이 세 가지가 다르게 했다고 생각합니다.
○ 유광국 위원 본인은 재단이 출발한 지 20년이 됐습니다. 20년이 됐는데 수익사업이 너무 없다 그런 맥락에서 여쭤본 거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도자재단이 살아갈 길을 찾아야 되지 않겠느냐 이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여기 보니까, 제가 업무보고 20페이지에 보니까 해외시장 개척에 보면 베트남 하노이시에 한국도자상품관 개설 이렇게 나와 있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유광국 위원 이게 지금 개설이 돼 있는지?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돼 있습니다.
○ 유광국 위원 그러면 과연 어떻게 운영이 되는 건지 설명 좀 해 주시겠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지금 운영단계까지는 못 가고 계약을 다 끝냈고 그다음에 인테리어를 계획상으로는 해 놨습니다. 그런데 현지에 가서 그걸 지도를 해야 되는데 지금 나가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12월 16일 날 담당자가, 베트남릐 격리기간이 2주에서 1주일로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이걸 하고 돌아와서 2주 자가격리를 하더라도 현장에 상품까지 배치하고 이런 건 다 선정이 돼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에이전시 그것까지 다 설정이 돼 갖고 있고. 그래서 그것에 대한 것을 현장에 가서 다 하면 바로 운영이 되니까 올해 연말, 내년 초에는 바로 운영이 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유광국 위원 하여튼 새로운 시장 개척인 것 같고요. 또 우리 축구감독이 거기 가서 있음으로 해서 베트남에 우리 한국의 열풍이 대단히 강한 부분이기 때문에 마케팅 전략이 상당히 좋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확장을 해야 되지 않겠나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렸고요. 이것과 관련해서 계속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달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러겠습니다.
○ 유광국 위원 제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인데요. 제가 세계도자기엑스포 2001년 경기도 백서를 봤어요. 백서를 보니까 2001년도 8월 10일부터 10월 28일 80일간의 도자기엑스포를 추진하면서 국제도자학술회의, 세계도자문명전, 세계현대도자전 해 가지고 행사를 80일간 쭉 했는데 84개국이 참여했고 거기에 보면 총 입장객이 606만 명입니다. 그리고 1일 평균입장객이 7만 5,000명 정도, 최대 많이 온 데는 22만 명까지 휴일에 온 걸로 돼 있습니다. 도자기 매출액은 844억이지만 생산액은 한 2,227억 정도 나와 있고요. 그리고 지역경제에 미친 영향은 고용창출은 한 4만여 명 이상 된 걸로 돼 있고 생산유발효과는 한 700억 정도로 나와 있습니다. 여기에 향후 추진사항에 다시 보는 세계도자기엑스포 상설전시장 개관, 이게 2002년도에 백서가 나온 겁니다. 그때 이렇게 해야 된다고 주문한 거예요. 도예체험교실 운영, 체험교실을 운영하라는 주문이었고 상설도자기쇼핑몰 건립해서 운영하라 이런 얘기가 있었고 볼거리 시설을 개선ㆍ보완해야 된다 이렇게 나와 있고 끝으로 도자비엔날레를 2년 후에 해야 된다 이렇게 나와 있는데요. 본 위원이 이걸 말씀드리는 이유는 당시에 세계도자기엑스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어요. 그런데…….
(타임벨 울림)
위원장님, 제가 시간이 좀 넘어도 조금 더 쓰겠습니다. 추가질문은…….
○ 위원장 최만식 네, 알겠습니다.
○ 유광국 위원 그래서 제가 이거 말씀드리는 건 비엔날레를 2년에 한 번씩 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세계도자엑스포마냥 이렇게 성과가 없는 비엔날레를 계속 반복적으로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이게 기념행사를 위한 비엔날레는 하면 안 되지 않느냐 이런 생각이 들어서 말씀드리는 거고요.
제가 2019년도의 이 성과표를 보려고 그랬더니 안 했기 때문에 못 봐서 혹시 2017년도에 설문조사나 아니면 성과조사 한 게 있으면 한번 보려고 그랬는데요. 본 위원은 비엔날레 행사는 이게 좀 아니지 않느냐 그렇게 생각하는데 대표님 생각은 어떠신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저도 어떻게든 비엔날레 행사는 새로운 어떤 돌파구와 정체성을 가지고 새로 개선돼야 된다고 봅니다. 첫째는 최초에 이건 엑스포로 시작했었는데 엑스포는 그냥 장사거든요, 사람 모아 가지고. 예산도 400억이나 들어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건 성공을 한 거예요. 또 그 당시에 670만 이렇게 모였다는 것도 사실은 그때 관을 통해서 전부 동원한 겁니다. 사실 그때 아시는 분들은 아시지만 대부분 학생들하고. 그래서 어쨌든 관의 취지로 20년 전에 그렇게 했다는 건 큰 성공이고 앞으로 그러면 예산도 축소되고 이러면 이걸 통해서 산업을 신장시키고 뭐 하기는 어렵습니다, 사실은 비엔날레. 거기에 동의합니다. 그러면 이것을 없애든지 아니면 예술적인 가치를 가지고, 지금은 세계도자비엔날레, 공예비엔날레에서 퀄리티가 아주 높아져 있습니다. 그래서 이걸 해야 되는데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서 이걸 통해서 과연 우리가 매출을 얼마나 올리냐, 이게 세계비엔날레로서 퀄리티가 얼마냐 이 두 개 중에 선택과 집중을 해서 좀 논의가 집중적으로 돼야 되지 않느냐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유광국 위원 좋은 말씀을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본 위원도 이게 형식에 지나지 않느냐. 엑스포를 기념하기 위한 비엔날레 행사는 이제 그만하자, 또 도예인들과 함께하는,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아니면 이건 아니지 않느냐. 어떻게 보면 ‘그들만의’라는 표현을 써서 죄송한데요. 그들만의 리그가 되면 안 되지 않느냐.
그래서 제가 주문하고 싶은 사항은 여주, 이천, 광주가 도자기축제를 별도로 합니다. 그런데 비엔날레 행사하고 도자기축제하고는 따로 국밥입니다. 지자체하고 한국도자재단하고 서로 별개의 매칭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앞으로는 이것을 개선해야 되지 않겠느냐. 비엔날레 행사에 들어가는 비용을 가지고, 아마 여주, 이천, 광주가 봄에 합니다. 거의 4월 초파일을 전후해서 하기 때문에 그 행사와 같이 비엔날레 행사를 믹스시킨다면 축제, 그러니까 엑스포, 물건을 파는 데에도 도움이 되고 또 우리 한국도자재단이 추구하는 학술적인 문제 그런 문제도 같이 병행해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그래서 주문하고 싶은 사항은 기간을 꼭 가을에 가서 비엔날레 행사 이제는 하지 말고 봄으로 당겨서 봄에 도자기축제 기간에 거기다가 비엔날레 행사를 씌워서 같이 접목을 하면 시너지 효과가 높지 않느냐. 시군의 예산과 도의 예산이 결합을 하면 시너지 효과가 더 높지 않느냐. 그래서 본 위원은 그것을 한번 주문하고 싶어서 말씀드립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간단히 두 가지만 대답드리겠습니다. 첫째는 지금까지 2017년에도 비엔날레를 개최하면서 페어는 열렸습니다. 여주, 이천, 광주에서 전부 다 도예인들이 와 가지고 거기 장마당은 펼쳐졌고 그다음에 이것이 비엔날레를 위해서만 사용되는 것이 아니고 행사, 개막식 이런 것에 대해서도 한 반 이상이 사용됩니다. 그 2017년 자료를 드리면 한번 검토를 해 보시면 되고 그다음에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이런 3개의 지역과 경기도민이 함께하는 비엔날레로 가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적극적으로 동의하고 그렇게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 유광국 위원 본 위원이 말씀드리고 싶은 사항은 봄에 도자기축제를 고집하는 게 있어요. 봄에 해야지만 상품판매가 매진되고 이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봄을 고수하는 거고 우리 비엔날레를 자꾸만 가을에 하는 건 전년도 엑스포 기간이 가을이기 때문에 자꾸만 가을 쪽으로다가 고집하는데 시기를 조정한다면 성공하지 않겠느냐 이렇게 생각해서 다시 한번…….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것도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 유광국 위원 이상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유광국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세 번째로 이천 출신의 성수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성수석 위원 이천 출신 성수석 위원입니다. 최연 대표님, 취임하시고 나서 많은 사업들을 하고 노력도 많이 하고 계시는데 지금 운영비 73억, 사업비 90억, 사실은 많지 않은 사업비 속에서 고군분투하시는 데 격려를 일단 보내드립니다. 취임 후에 광장 조성을 하셨어요. 지금 곤지암도 그렇고 이천도 그렇고, 하셨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성수석 위원 조성비가 얼마죠? 자료 요청했는데 안 왔는데 대략적으로 말씀해 주세요. 12억 아니었나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여기 이천 광장 말이죠?
○ 성수석 위원 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5억 정도입니다.
○ 성수석 위원 네, 5억. 5억 들여서 기존에 연못 조성했던 것 다시 광장으로 하셨어요. 그 이유가 뭐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 당시에 호수였죠, 아마?
○ 성수석 위원 네, 호수.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호수를 메우고 그다음에 지금과 같은 광장으로 만들었습니다.
○ 성수석 위원 그러니까 그 이유가 뭔지 여쭙는 겁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좀 접근성을 더 높이기 위해서였을 겁니다, 아마.
○ 성수석 위원 접근성을 높이고 광장의 본연의 성질을 좀 살려서 시민들과 소통하겠다 이런 계획으로 그 광장을 조성하신 거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성수석 위원 그런데 거기에 대한 프로그램 계획을 진행하신 게 있으십니까? 코로나 계획이 있어서 못 했다 할지라도 계획된 게 있었습니까, 혹시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여태까지는 없고 지금 이제 고도화 사업이라 그래 가지고 미술관을 좀 더 퀄리티를 높이기 위한 그런 것과 그다음에 주변환경 개선사업으로서…….
○ 성수석 위원 그러면 고도화 사업의 예산이 삭감된 상황에서는 지금 대표께서 진행하시려고 했던 의도가 완전히 다 틀어졌다 이렇게 봐도 되겠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많이 틀어졌는데 그거 그 규모대로 하고 그다음에 어쨌든 이천시와 같이 연결해 가지고 사업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 성수석 위원 알겠습니다.
(자료를 들어보이며)
자, 이 그림 한번 보세요. 이 그림 보시면 어떤 기억이 나시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좋네요.
○ 성수석 위원 아이들이 미끄럼틀을 타면서 놀고 있습니다. 그러면 반대로 이 사진을 보면 어떤 느낌이 드십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아주 흉물스러운데요.
○ 성수석 위원 이게 2000년도 비엔날레 시작되고 나서 흙놀이세상이라는 이름으로 어린이 체험존을 조성했던 사업이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맞습니다.
○ 성수석 위원 현재는 어떻게 돼 있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저렇게 폐허로 방치되고 있습니다.
○ 성수석 위원 몇 년 동안 방치돼 있었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2010년부터 근 10년간 방치돼 있습니다.
○ 성수석 위원 네,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렇죠? 10년 동안 방치돼 있어요. 여기 방치하게 된 이유가 뭡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 당시에 CEO의 뜻이 첫째는 중요했고 두 번째는 이것을…….
○ 성수석 위원 본 위원이 알기로는 지자체하고도 갈등이 있어서 그런 걸로 알고 있었는데 그거 맞나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여기 한국도자재단의 CEO와 이천시의 지자체와 의견이 좀 안 맞았던 것 같습니다.
○ 성수석 위원 사실 이 시설은 아까 전면에 보신 사진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어린이들이나 지역시민들, 경기도민들에게 인기가 좋았던 시설이었습니다. 그런데 CEO의 어떤 판단에 따라서 지금 이렇게 방치되어 가고 있어요. 그래서 보면 관광객, 지금 이렇게 다 등산로도 펜스로 막아놨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사실 등산로 철조망이 또 불편을 많이 주고 있는 건 사실이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성수석 위원 하여튼 지금 흉물스럽게 변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 속에서 저는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할 때 우리 대표께서 취임하시고 나서 이 상황을 보고받으시고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 흙놀이광장은 올 때부터 새로운, 원래대로 돌리기 위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서 예산은 어렵고 이래 가지고…….
○ 성수석 위원 고민을 했는데 실질적으로 우리 문체위에서 한 번도 이 문제에 대해서 그간 방치된 10년 동안 논의된 적 있었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없습니다. 그래서…….
○ 성수석 위원 그러면 대표께서 그건 정확하게 사업에 대한 의지가 없다고 봐야지 그걸…….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래서 어느 정도 타당성을 내부적으로 그다음에 지자체와 얘기 후에 의회에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어쨌든 그동안에는…….
○ 성수석 위원 그럼 타당성조사를 하셨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동안에는 타당…….
○ 성수석 위원 하셨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성수석 위원 타당성조사를 하셨어요? 지금 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지금은 여러 가지의 타진을 해 봤습니다.
○ 성수석 위원 어디랑 누구랑 어떻게 타진을 하셨는데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어쨌든 관고동 동장님하고 그다음에 저희들…….
○ 성수석 위원 그건 최근의 일이고 제가 말씀드리는 건 그간 10년 넘게 방치되어 있는 이 시설에 대해서, 그리고 도유지고 도유림이기 때문에, 도유림 안에 있는 건물이고 충분히 지자체나 상생발전협의회,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서 다시 한번 논의가 재논의가 되고 지역과 소통하면서 충분히 개발시킬 수 있는 부분의 여지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대표님의 의지가 없다고 판단해서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의지를 새롭게 다시 만들겠습니다.
○ 성수석 위원 의지가 생기십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성수석 위원 네, 그러시면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해서 지금 광주도 사실은 뒤에 둘레길 조성해서 광장조성사업을 새로 하셨잖아요. 그 이후에 광주시민들의 반응은 어떻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아주 유휴효과가 좋고 아주 평가가 좋습니다.
○ 성수석 위원 네, 본 위원도 거기에 한번 현장답사를 다녀왔는데 잘 정비해 놓으시고 시민들이 잘 이용할 수 있게 많은 정비를 하셨어요. 물론 아직도 손이 가야 될 부분이 더 많이 있지만 그런 부분에 있어서 노력을 치하드리면서 또한 이렇게 설봉공원에 이천시민들, 경기도민들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아시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성수석 위원 지금 설봉공원에 주말마다 산행을 오시는 분들이 이천시민들이 아니에요. 경기도민들이 엄청 많이 오십니다. 그런데 그 등산로 끝자락에 지금 이런 흉물이 배치가 돼 있어서 등산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이런 부분들 우리 대표께서 조속하게 대체방안을 만들어 주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약속드리겠습니다.
○ 성수석 위원 네. 하나만 더 사진을 보여드릴게요. 여기 이천에 보면 소리나무 있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성수석 위원 소리나무 지금 관리실태가 어떻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렇게 양호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 성수석 위원 관리는 언제 하셨습니까? 마지막 관리한 시기가 언제입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
○ 성수석 위원 그럼 소리나무는 도자재단의 어떤 상징이죠? 한국도자재단과 소리나무는 어떤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토야 말고는 상징적인 어떤 상징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성수석 위원 도자비엔날레 시작 당시 랜드마크 역할을 했죠. 물론 대표님은 최근에 부임하셔서 잘 모르실 수 있겠습니다만 여기 계신 오래된 직원분들은 사실은 한국도자재단의 소리나무는 랜드마크 역할을 해 왔던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관광객들이 소리나무에서 사진을 찍고 그것이 온라인을 통해서 많이 퍼져 나갔던 것도 사실이고요. 그런데 아까 “마지막 관리한 지가 언제입니까?”라고 여쭤보니까 대답을 못 하셨어요. 그럼 관리를 안 했단 얘기잖아요. 그렇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성수석 위원 이거 관리하는 데 비용이 많이 들어갑니까? 종 깨진 거 그리고 색감 조금 덧대는 것, 제가 보기에는, 본 위원이 보기에는 그렇게 많은 비용이 들어갈 것 같지 않거든요. 크레인 한 2∼3일 정도 쓰고 또 도자기를 하시는 분들이나 여기 자체 공방에서 만들어 내는, 종을 만들어도 되고, 부탁을 해도 되고, 구입을 하더라도 그거 얼마 안 들어가거든요. 그거 왜 관리가 안 될까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잘 못 살렸습니다. 바로 수정하겠습니다.
○ 성수석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들도 큰 사업비가 들어가는 부분이 아니라면 그래도 한국도자재단의 상징물인 랜드마크였던 조형물이니까, 거기에 또 작가도 자기 이름이 있는 거고. 이런 부분들로 해서 좀 더 활성화시켜서 다시금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이렇게 해야 되지 않을까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내년 예산에, 올해 예산의 수리비에 좀 있는데 어쨌든 올해 가기 전에 수리를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바로.
○ 성수석 위원 본 위원이 짧은 시간이지만 어쨌든 우리 도자재단이 갖고 있는 정체성들을 봤을 때 대표이사께서 새로 부임했다고 본인이 하고 싶은 것만 하지 마시고 과거의 정체성들을 어떻게 잘 이어서 미래에 반영시킬 것인가. 우리는 너무 과거를 잊고 그냥 미래지향적으로 가지 않는가, 도자재단이. 이런 생각을 한번 해 봅니다. 대표가 바뀔 때마다 광장 뜯어서 다시 연못 만들었다가 바뀌면 또 그거 다시 광장으로 만들고, 뭐 하나 지었다가 이거 아니다 해서 다시 또 부수고 새로 짓고 이런 부분들 너무나 소모적이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들을 계승할 건 잘 계승하고 사업적으로 발전시킬 건 발전시켜야 되는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여기 계신 대표님뿐만이 아니라, 대표님은 부임하신 지 얼마 안 돼서 그렇지만 여기 계시는 임직원분들도 이런 부분에 대한 분명한 관점이나 철학이나 비전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위에서 시키는 대로 하고, 그러니까 도자재단이 지금 계속 사업비 줄고 지역적으로도 옹색해지고 이런 과정의 악순환이 반복되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좀 더 창의적인 집단이잖아요, 우리 도자재단은. 집단의 정체성을 살려서 사업을 잘 이어가 주시고 또 아까 지역상생발전협의회 존경하는 유광혁 위원님이 말씀하셨는데 잘하고 계세요. 그렇지만 조금 더 소통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지역과 소통해서, 또 경기도에 산림국이 있잖아요. 산림국의 도유지ㆍ도유림 관리에 대한 정책도 같이 공유하시고 TF팀 만들어서 어떻게 하면 재단의 주변경관을 친수적으로 시민들과, 도민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고민해 주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알겠습니다.
○ 성수석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성수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파주 출신의 손희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손희정 위원 파주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손희정 위원입니다. 대표님, 고생이 많으신데요. 계속해서 안 좋은 잔소리를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본 위원은 이 감사를 준비하면서 주로 관련 기사를 검색한다라든가 아니면 다른 기관의 감사자료 이런 것들을 위주로 봤어요. 그러다 보니까 몇 가지 눈에 띄는 게 있어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지난 10월 13일 KBS 뉴스 그다음에 10월 16일 매일경제 그리고 감사자료 31쪽에 보면 감사원 감사에 대한 얘기가 있어요. 컨설팅 지원사업 위수탁협약 체결 부적정 해서 주의처분을 받은 그런 자료가 있더라고요. 이 사항에 대해서는 파악을 하고 계신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손희정 위원 저는 2,000만 원이 넘어가면 당연히 공개경쟁입찰을 해야 된다는 게 이제 많이 일반화되었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데 아직까지도 도자재단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에서도 2,000만 원 이상 되는데 수의계약을 한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사실 깜짝 놀랐어요. 이 용역 2,000만 원에 관련된 건 사실 이제 너무 일반화돼서 자세히 안 봤거든요. 그런데 기사를 보다가 이런 게 감사에 지적됐다라고 나와 가지고 자세히 보니까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이거 답변 간단히 해도 되겠습니까?
○ 손희정 위원 일단은 잠깐만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알겠습니다.
○ 손희정 위원 지금 여기에 도청 예술정책과장님이 나오셨나요?
○ 강태형 위원 관광과장.
○ 손희정 위원 관광과장님이세요? 관광과장님 잠깐만 앞으로 나와 보시겠어요?
○ 문화체육관광국관광과장 최용훈 관광과장입니다.
○ 손희정 위원 공무원 입장에서 이렇게 2,000만 원 이상 되는 거를 수의계약했을 때 어떻게 되나요? 어떤 처분이 있나요? 일단 이런 2,000만 원 이상 되는 걸 수의계약하는 경우가 많이 있나요?
○ 문화체육관광국관광과장 최용훈 아니요, 도에서는 저희가 자체적으로 계약을 할 때 2,000만 원 넘어가는 경우 수의계약하는 경우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손희정 위원 없죠? 만약에 수의계약했을 경우에 어떤 조치를 받나요?
○ 문화체육관광국관광과장 최용훈 …….
○ 손희정 위원 없어요? 벌칙조항이 없어요, 수의계약해도?
○ 문화체육관광국관광과장 최용훈 있습니다. 있는데 사실 저희는 계약부서가 따로 계약을 담당하다 보니 이런 경우가 없다 보니 제가 사실 정확하게…….
○ 손희정 위원 이원화돼 있어서 이런 경우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말씀이고 어쨌든 이런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어떤 벌칙조항이나 이런 게 있다라는 말씀인 거죠?
○ 문화체육관광국관광과장 최용훈 네.
○ 손희정 위원 들어가셔도 좋습니다. 물론 도자재단은 공무원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모호한 부분이 있어요. 하지만 준공무원이라고 저는 판단이 되고요. 공공기관에서 이런 기본적인 원칙조차도 지키지 않았다라는 게 너무나 뭐라고 그럴까, 비통합니다. 그런데 거기 기사에 보면, 매일경제TV에 나와 있는 기사에 보면 재단 측에서 답변한 거에 보면 “컨설턴트를 재단이 선정했다면 공모와 심사결과를 거쳤을 것이고 이미 유사한 컨설턴트 인력풀도 확보하고 있었다.” 이렇게 잘 알면서 어떻게 2,000만 원 넘는 거 수의계약하는 걸 그냥 보고만 있었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답변드리겠습니다. 이거는 이천시와 위수탁 사업입니다.
○ 손희정 위원 이천시 핑계를 대실 거면 답변하지 마시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아니요, 대답은 드려야죠. 그래서 거기서 이미 업체가 지정돼서 넘어왔습니다. 그러면 저희들은 그 사업을 물리치든지 받든지 해야 되는데 받아들인 것은 저희들이 잘못됐습니다. 그러나 그게 지정을 해 가지고 온 위수탁 사업입니다.
○ 손희정 위원 받지 말았어야죠. 기사에 보면 잘 아는데 잘 아는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그것을 받았다라는 것 자체가 전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주의해 주시길 바라고요.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주시기 바라고요.
그다음에 또 언론보도 경인일보에 8월 19일, 20일 연달아 두 번에 걸쳐서 난 것 같은데요. “경영평가 늑장공시”라고 났어요. 혹시 기사 보셨나요? 모르세요? 이 경영평가공시는 통보를 받은 날부터 한 달 이내에 홈페이지에 게재하도록 돼 있어요. 그런데 기사에 보면 17개 기관 중에 아홉 곳에서 공시를 하지 않았다. 이때 당시까지, 8월 달까지. 통보는 6월 말에 통보가 온 걸로 알고 있어요. 그런데 이거 별 거 아니에요, 사실. 별거 아니고 그냥 통보받으면, 제가 한번 들어가서 봤어요. A4용지 한 페이지인가 두 페이지짜리더라고요. 이거 올리는 게 그렇게 어렵나요? 받은 즉시 올리면 되거든요. 그런데 왜 이런 거를 올리지 않아서 별것도 아닌 것 가지고 기사에 연달아 이틀씩 나게끔 만드는지 이 부분도 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업무 미숙인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평가기관에서 자료가 좀 늦게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도 잘 살피겠습니다.
○ 손희정 위원 물론 지금 경영평가 점수가 18년도 75.97 그다음에 19년도에 79.89 그다음에 20년도 올해에는 83.85. 물론 B등급이기는 한데 점수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어요. 그래서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서 좋다.” 칭찬을 해 드리고 싶으나 이런 약간의 실수 이런 것 때문에 싫은 소리를 하게 되니까 좀 많이 아쉽고요. 그리고 홈페이지에 경영평가공시를 제가 들어가서 봤어요. 봤는데 결과보고서는 공시가 18년, 19년 두 개만 돼 있더라고요. 그 이전엔 아예 안 돼 있고 20년 거는 아마 아직 도착을 안 했거나, 지금 여기 자료에는 있는 것 같은데 아무튼 20년 거는 아직 공시가 안 돼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결과보고서도 바로바로 올려서 도민들의 알권리를 충족할 수 있게끔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손희정 위원 그다음에 토야에 대해서 조금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감사자료 15쪽에 보면 전년도 19년도 행감자료에서 토야에 대한 지적이 있었어요. 확인을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그러면 이 토야에 대해서 어디 어디에 주로 활용을 하시나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각 미술관하고 그다음에 박물관 앞에 상징물로써 토야를 이용하고 있고 그다음에 필요할 때는 캐릭터를 활용하는 정도입니다.
○ 손희정 위원 리플릿인가 그런 것들이나 아니면 안내책자나 이런 거에도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고 계신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행사와 연관된 데만 하지 우리의 리플릿에는 토야를 활용 안 하고 있습니다. 저희들 로고하고 이런 것만 활용하고 있고요.
○ 손희정 위원 네. 그런데 작년 행감에서는 이게 너무 오래된 캐릭터다, 이걸 개선을 해야 된다라는 지적을 했고 그렇게 하겠다라고 하셨는데 하셨나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지금 진행 중인데 일단은 브랜드는 하나 했습니다. ‘K-ceramic’이라고 디자인해 가지고, 그다음에 이 상징물에 대한 것은 지금 여러 가지로 의견수렴하면서 할 예정입니다.
○ 손희정 위원 진행 중이시라는 말씀이신 거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리고 어쨌든 이번에 코로나19 때문에 예산이…….
○ 손희정 위원 답변을 보니까 또 예산 핑계를 대시더라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아니, 이거는 진짜 진행이 됐는데 왜 결실을 못 맺었냐에 대한 대답입니다.
○ 손희정 위원 네. 아무튼 상징물이 우리 도자재단에 맞는 그런 상징물을 잘 만들었으면 좋겠고요. 또 BI가 있어요. 홈페이지에 보면 BI에 캐릭터 엠블럼이라고 맨 밑에 있는데 토야 그림에 대한 엠블럼은 당연히 이거는 괜찮은데 영어 이름으로 ‘TOYA’ 이 엠블럼도 제작을 했더라고요. 굳이 영어 이름의 엠블럼을 제작할 필요가 있을까, 이게 용도가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특별히 영어로, ‘토야’라는 한글 예쁜 글씨체도 많고 한데 굳이 영어로 해서 해외 쪽에 관련된 데 쓰려고 하는 건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비엔날레 때문에 그런 겁니다.
○ 손희정 위원 비엔날레. 그럼 한글 엠블럼은 왜 안 만들었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것도 한글도 한번 만들겠습니다.
○ 손희정 위원 지적을 당하면 그때 하시나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아니, 있기는 있는데 못 살펴보셔서 그럴 겁니다.
○ 손희정 위원 아니, 여기 게시가 안 돼 있는데. 한글로는 안 돼 있어요. 제가 홈페이지 지금 들어가서 보고 있거든요. 그래서 영어 명칭보다는 해외 쪽에 접근하려면 영어로 된 거가 필요하기도 하겠지만 한글로 된 것도 많이 보급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다음에 작년 행감자료에 보면 우리 존경하는 위원장님이신 최만식 위원님이 승진인사 문제, 행감자료 20페이지. 임금피크제 세부규정 이것에 관해서 지적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답변을 보니까 지금 임금피크제 세부규정 진행하고 있다. 1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세부규정 개정하는 게 이렇게 오래 걸리나요? 왜 아직도 개선되지 않은 건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지금 노조하고 임단협만 남아 있는 상태입니다.
○ 손희정 위원 그 노조하고 임단협을 하면 바로 개정이 되는 건가요? 노조와 협의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건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렇죠.
○ 손희정 위원 행감 한 지는 벌써 1년이 됐는데 이게 노조와의 관계가 어땠는지, 노조하고 이 규정 먼저 만들기를 했어야지 임단협 할 때 꼭 해야 되는 법은 없는 거잖아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래서 저희들이 임금피크제도 있지만 어떤 최저임금하고 생활임금 이거에도 못 미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걸 일차적으로 개선하고 또 수정보완을 했고 그다음에 저희들이 컨설팅을 줘 가지고 직제와 승진 이것을 결과물을 다 받아 가지고 거의 도하고 해 가지고 얘기가 끝났고 노조하고 합의를 보고 그다음에 이런 걸 다 하고 나서 임금피크제는 적용이 될 것 같습니다.
○ 손희정 위원 아무튼 세부규정이 빨리, 지적이 된 지 1년이 지나도록 아직도 안 됐다라는 거, 진행 중이라는 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고요. 빨리 정착을 시켜서 다른 노동자들이나 이런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또 여기 더불어서 승진과 인사 문제에 관련된 잡음도 끊임없이 발생을 하는 것 같아요. 이런 것도 계속 반복적으로 발생을 하잖아요. 그래서 이런 부분도 발생하지 않도록 세밀하게 신경을 써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알겠습니다.
○ 손희정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연천 출신의 유상호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유상호 위원 여보세요! 네, 잘 들리네요, 보니까. 연천 출신 유상호 도의원입니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서 실질적으로 도자문화에 대한 여러 가지 침체기에 있습니다. 그래서 도자문화 경쟁력을 위한 강화를 위해서 제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한국도자재단이 설립된 지가 벌써 꽤 오래됐는데 1999년도에 경기 동부권역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최초로 설립이 됐습니다. 1999년도에, 맞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유상호 위원 그래서 설립목적을 보면 우리 도자비엔날레 그리고 도자문화와 도자산업 진흥을 위한 각종 행사 그다음에 교육, 연구사업, 수익사업 이런 등으로 수립이 집행돼서 지금까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 지역에 있는 이천ㆍ여주ㆍ광주지역에 박물관ㆍ미술관 건립과 함께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또 축제성 행사 개최 등 관광 연계 정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지금까지 추진을 해 왔습니다. 그런데 지금 지속적으로 해 오던 사업들이 도자산업 침체로 인해서 향후 예술ㆍ문화산업 등 복합적인 관점에서 도자예술산업의 종사자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도자관광 연계 중심의 사업 추진에서 앞으로는 도자 문화ㆍ예술산업 진흥 등 다양한 분야별 맞춤형 도예인 지원정책으로 사업이 방향을 전환해야 될 때가 왔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우리 이사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유상호 위원 그래서 지금 문제점들이 좀 있습니다. 짚어보겠습니다. 당초의 재단 존립목적인 도예인 및 도예산업 지원이 지금 축소가 되고 있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유상호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은 관광 중심의 어떤 사업이 추진됨에 따른 존립목적이 퇴색되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단기적 행사성 중심의 비엔날레 행사 개최 요구에 따른 브랜드 효과가 감소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것도 맞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큰 줄기에서는 그렇게 되고 있는데 사실은 관광산업을 중흥하기 위한 많은 노력들은 광주와 여기에, 지금 성수석 위원님이 문제 제기한 것도 그거는 기반조성사업 이런 것들이니까 그것은 저희들이 계속 염두에 두고 있는 부분입니다.
○ 유상호 위원 그래서 본 위원이 판단했을 때는 문화ㆍ예술적 특성보다는 단기적이고 행사 중심의 비엔날레가 요구됨으로써 문화적ㆍ예술적 가치가 많이 퇴색이 되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또 행사 중심의 행사장 운영에 따른 미술관 예산이 지금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형식적으로 운영돼서 중장기적으로는 활성화가 상당히 어렵다, 어려운 처지에 놓여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어떻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렇습니다.
○ 유상호 위원 또한 행사장 조성 등 관광 중심의 하드웨어 조성으로 문화예술 콘텐츠가 상당히 부족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어떻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맞습니다.
○ 유상호 위원 그래서 앞으로 특성화된 콘텐츠 없는 시설 중심의 행사장 조성 운영은 문제가 되므로 이것을 잘 고쳐나가야 되는데 본 위원의 생각은 관광맞춤 단기적 성과 중심의 이런 사업 추진에 따른 지속성이 지금 부족합니다. 그렇죠? 그래서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미술관ㆍ박물관 운영으로 정체성이 혼란한 상태니까 이것을 고쳐나가야 된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것도 맞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유상호 위원 그렇다고 그러면 앞으로는 경기도 동부권 도자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비엔날레 및 국제교류 등을 통한 전 세계적인 브랜드 확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 됩니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지금도 그런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비엔날레 자체가 어떤 성격 규정이 우선 잘 돼야 되고 그래서 위원님이 우려하시다시피 이것이 예술성도 높일 수 있는 그런 행사로 하기 위한 진지한 논의를 지금부터 시작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유상호 위원 그래서 제가 말씀을 드렸지만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현재 우리 한국도자재단은 문화체육관광국 관광과 지역특화관광팀에 소속이 되어 있고 또 문화 전문 재단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관광이라는 요구를 강제 받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까 앞으로는 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변화하는 내외부적 환경에 한 발 앞서나가고 대응하기 위해서는 이 모순된 조직구성을 개선하여서 경기문화재단과 같은 종무과로 소속이 돼야 하는데 재단 이사장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지난번 의회에서도 분명하게 말씀드렸습니다만 저도 그에 대해서 똑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 유상호 위원 최용훈 관광과장님 여기 나오셨는데 전에 저하고도 상당히 의논을 해서 접근했고, 관광과장님 잠깐 앞으로 나오셔서 여기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해 주세요.
○ 문화체육관광국관광과장 최용훈 관광과장 최용훈입니다.
○ 유상호 위원 조금 아까 제가 이사장님한테 말씀드렸던 지금 실질적으로 관광과에서 종무과로 이전을 해서 관리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제안을 제가 드렸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죠?
○ 문화체육관광국관광과장 최용훈 위원님 말씀처럼 도자재단이 저희 문화종무과에서 관리하고 있는 도 문화시설, 박물관ㆍ미술관 같은 이런 부분하고도 연계가 되고 그다음에 저희 예술정책과의 예술산업 진흥, 공예 분야 이런 부분하고도 사실 많이 연계가 되다 보니 충분히 하시는 말씀에 제가 공감을 하지만 어쨌든 이 부분은 제가 저번에도 한번 말씀을 드린 것처럼 내년에 사실 조직과 관련된 지금 말씀하신 정체성 부분과 관련해서 중장기 용역을 한번 추진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검토를 해야 될 사항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유상호 위원 그러면 중장기적으로가 아니라 단기적으로 빨리 이것을 판단하셔서 용역을 주더라도 빠른 시일 내에 용역을 주셔서 조직진단을 해 주시고 문화종무과로 꼭 이관이 안 되더라도 지금 여러 가지 검토를 해 보시면 문제점들이 도출되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 부분들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주셔야 된다. 근본적인 어떤 개선이 필요하지 지금 자체적으로 하나하나의 사업들을 우리가 따져봤을 때 전체적인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서 가지 않으면 계속 침체될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이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문화체육관광국관광국장 최용훈 네, 내년에 저희가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용역을 마무리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 유상호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 문화체육관광국관광국장 최용훈 네, 감사합니다.
○ 유상호 위원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고양 출신 김경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경희 위원 고양 출신 김경희 위원입니다. 먼저 우수사례를 칭찬드리고 싶은데요. 해외 한식당협의체와 연계를 위해서 한식진흥원과 MOU 체결 준비 중이시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김경희 위원 아직 체결을 하지는 않으신 건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김경희 위원 그럼 내년 1월에 어디에서 하시게 되나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거기가 조계종과 관계되는 겁니다, 선재스님이 하는데. 그래서 체결하고 나면, 한식당협회가 미국도 있고 여러 군데 있습니다. 그러면 그쪽하고 맺고 나면 저희들은 공고만 하고 매치는 그쪽에서 하는 거죠.
○ 김경희 위원 그러면 얼마나 판매가 될 걸로 보시나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소위 말해서 한식당협의회의 의욕에 따라서 다릅니다. 좀 제대로 해 가지고 연관 맺고 있는 식당과 또 음식의…….
○ 김경희 위원 아직 뭐 금액의 윤곽이 드러난 건 아니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아직.
○ 김경희 위원 필요한 곳과 협의를 하시고 계셔서 좋은 사례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좀 아쉬운 부분은 이런, 뭐라고 해야 되나요? 펜받침 이런 걸 제가 여기서 처음 봤어요. 경기도청에도 이런 받침을 많이 사용을 할 거고 시군에서도 많이 사용을 할 텐데, 그리고 컵이라든가 많이 사용을 할 텐데요. 우리가 생산하는 제품들의 판로를 고민하고 마케팅도 하고 있는데 도청이나 시군 쪽의 판매와 연계해서 할 그런 생각은 해 보고 계십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지금 디테일하게는 생각 안 했는데 한 서너 가지의 제품들, 긴밀히 요구되는 작은 소품들로 지금 곧 제안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도 마찬가지이고 우리가 물에 있어서 그것도 주병 같은 것도 한번 생각을 해 보고, 요새는 플라스틱으로 된 텀블러가 있잖아요. 그것이 주종을 이루는데 여러 가지를 생각해서 경기도 공공기관이나 이런 데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을 하려고 합니다.
○ 김경희 위원 네, 공공기관에 좀 제안을 해 주셔서, 공공기관들에 가면 우리 도자 제품들을 만날 수 있고 하게 되면 거기도 판매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생각을 하시고 경기도에 어느 정도 하시면서 시군에도 연계해서 판매할 수 있게 판로를 좀 만들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알겠습니다.
○ 김경희 위원 계획이 잡히시면 의회에도 같이 공유해 주시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김경희 위원 그리고 도자체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데요. 도자체험 담당부서가 어디인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도자산업팀입니다.
○ 김경희 위원 도자산업팀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김경희 위원 어디에 소속되어 있는 거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사업본부 안의 도자산업팀입니다.
○ 김경희 위원 8쪽에 있는 부서별 주요기능에는 어떤 건지 제가 알 수가 없는데. 사업본부의 산업진흥팀. 아, 거기서…….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도자산업진흥팀입니다.
○ 김경희 위원 사업본부의 산업진흥팀 내에 체험교육 담당자들이 계시다. 그럼 체험교육 담당하시는 분들은 몇 분이신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현재는 주로 계약직들입니다, 사실은. 정직원들이 아니고.
○ 김경희 위원 그분들은 그러면 얼마나 근무하시는 분들이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분 있습니다. 정식직원은 무기계약직으로 네 분.
○ 김경희 위원 무기계약직으로 네 분. 그러면 이분들은 지속적으로 근무하시는 분들이죠, 무기계약직이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김경희 위원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이천에도 있고 광주에도 있고 여주에도 있고 이렇게 나눠져 있는 건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이천에 두 곳이 있고 광주에 한 곳 있고 여주에는 있다가 그게 폐쇄됐습니다.
○ 김경희 위원 네. 제가 체험교육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왜냐하면 이런 도자기가 사실은 예술이기도 하고 공예품이기도 해서 실생활에 사용을 하는데 예를 들면 컵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다양한 재질이 있기 때문에 굳이 내가 도자제품을 찾을 이유가 없을 수도 있어요. 그렇지만 만들어 보는 경험을 하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할 수 있거든요. 그래서 체험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체험과 관련해서 지금 코로나 이후 새로운 시대의 지평에 맞는 사업이다 생각을 합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김경희 위원 그래서 지금 코로나가 지속되면서 소규모로 활동들을 하게 되고 또 가족단위 활동을 하게 되고 가까운 거리로 이동을 하는 정도만, 이동도 최소화하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김경희 위원 그러다 보니 서울, 경기의 수도권에 있는 인구들의 체험수요가 우리가 잘하면 이쪽으로 많이 올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있는 곳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좀 더 홍보와, 그러니까 프로그램 세팅을 좀 더 보강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되고요. 그리고 홍보를 통해서 체험을 많이 유도를 하다 보면 그것들이 누적돼서 소비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떻게 생각을 하세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코로나19 때문에 그렇지만 그것 아니면 지금 2개의 토락교실에서 엄청나게 많은 인원들이 체험을 하고 그다음에 저희들이 직접 찾아가는 것도 있습니다, 양육시설이라든지 이런 데. 그런 것도 있는데 지금은 되게 어렵기 때문에 저희들이 비대면으로 키트를 만들어 가지고 그걸 활용할 수 있게끔 다 준비를 해서 그것도 지금 하고 있습니다, 기구를.
○ 김경희 위원 지금 그러면 체험교육을 아예 못 하고 있나요? 중단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거지반 못 하고, 가능한 데는 아주 소수에 의해서 하는데 거지반 뭐 못 하고 있다고 봐야죠. 또 1.5단계로 가면 더욱더 어려워지죠. 오늘부로 1.5단계로 갔는데.
○ 김경희 위원 그렇더라도 좀 거리를 두고 하더라도 계속 할 수 있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렇게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수로.
○ 김경희 위원 할 수 있는, 아예 문을 닫는 게 아니라 10명이 했다면 3명만 하더라도 계속 하는 방향으로 진행을 해 주셔야 될 것 같고요. 코로나 시대가 도자 소비에 더 확산이 될 수 있다라고 저는 보고요. 그것을 만드는 건 도자재단에서 좀 더 노력을 해야 된다고 봅니다.
제가 홈페이지를 봤는데요. 홈페이지가 굉장히 디자인적으로 안 좋고 읽을 내용이 너무 많아요. 보통 약간 좀 관리 안 되는 관공서 분위기 그런 정도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예술작품을 다루고 하는 곳인데 사진들, 작품 사진들, 작품 하는 모습들 이런 이미지가 크게 부각이 돼서 ‘여기에서 이런 걸 하는구나.’라는 것을 눈에 띄게 먼저 시각적인 효과를 줘야 되지 않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김경희 위원 그런데 뭐 전달하고 싶은 내용들은 많고 정리는 안 돼 있고 막 중복이 돼 있고 그렇습니다. 제가 왜 “체험을 몇 군데서 하냐?” 여쭤봤냐 하면 체험으로 들어갔더니 갈라져 있고 따로 있고 또 체험교육이라고 바닥에 이렇게 되어 있기는 한데 홈페이지를 전반적으로 정리를 하고 이미지 사진들, 동영상들 이런 거 위주로 바꿔야 돼요, 요새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래서 지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가 갖는 용량에 한계가 있고 그다음에 저희들이 여러 사이트에서 비엔날레 부분 그다음에 전략마케팅 부분 이런 데에 다 그런 것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총량으로 다 앉히기 위해서 비즈니스 플랫폼을 작년부터 올해까지 해서 모든 용량들을 여기 다 앉힐 수 있게끔 통일화 작업을 해 가지고 지금 아마 올해 다 돼 가지고 내년 초부터는 거기에 다 앉힐 겁니다. 그러면 아주 새로운 디자인의 이때까지 다 전시회 했던 것들 그다음에 입상작들 그다음에 원료 구입에서부터 모든 정보가 그 비즈니스 플랫폼에 다 링크돼서 앉히도록 지금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 그것이 개설됩니다.
○ 김경희 위원 홈페이지 개편작업을 하고 계시군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김경희 위원 그러면 그렇게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서 좀 더 많이 홍보가 되었으면 좋겠고요. 도자체험과 관련해서 지금 현재 하고 있는 업무에 대해서 홈페이지상에서는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이런 부분들은 있는데 체험교육에 대해서 지금 하고 있는 현황을 좀 더 꼼꼼하게 분석을 해 보시고 계획을 좀 세워 보시고 하셔서, 지금 준비할 때라고 생각을 합니다. 준비해서 가능한 시기에 조금 더 확대를 해 나가려면 지금 준비를 해야 된다고 보고요. 무기계약직도 좋지만 도자 작가들 이런 분들이 같이 결합할 수는 없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이번에는 청년작가들이 결합된 것도 있고 이런데 키트 만들 때 저희들이 좀 활용을 하고, 사실은 여러 사람을 활용하지만 인력풀로 이렇게 활용을 하고 있습니다. 있는데…….
○ 김경희 위원 아, 작가들도 참여를 하고 있는 건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이번에 아트워크 이런 걸 할 때는 우리가 여기 수도원에 했는데 그 작가들이 전부 다 구워 가지고 진입로에다가 구운 아주 아름다운 도자기들을 딱 벽에다가, 그런 작업까지 하고 있습니다.
○ 김경희 위원 그러면 그런 작업도 해 주시면 좋겠고 고양시에서 이러한 사례가 있었는데 “고마워요, 내인생”이라고 하는 자서전책을 만드는 작업을 지금도 하고 있어요, 고양시에서. 연세가 어느 정도 60 이상 되신 분들이 본인 인생을 되돌아보면서 책을 만드는 건데 시집을 내기도 하고 수필집을 내기도 하고 그림책을 내기도 하는데 그림책 같은 경우는 그림을 그려서 본인의 그림책을 개인 이름으로 만드는 거예요. 그렇게 하는 데 책이 한 15권 정도 나오고 그게 한 1,000만 원 정도 들어가더라고요, 출판까지 합쳐서. 그러면 책 한 권당 한 20∼30권 정도 만드는 것 같아요, 요새 디지털인쇄를 하니까. 그런 부분들을 여기서도 활용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연구하면 그게 어떻게 나올 것 같은데…….
○ 김경희 위원 네, 그러니까 문제는 그게 가능한 것은 그림책 작가가 직접 그림 그리는 방법과 책 만드는 걸 지도를 하거든요. 그걸 통해서 각자의 그림책들이 나오게 되는데 이런 방법을 한번 접목을 해서 도자기로 내가 만든 작품으로 내가 글을 써서 나의 책을 만든다. 그게 그렇게 많은 예산이 들지 않고 계속 수업을 하면서 작품을 만들어갈 수가 있거든요. 그러니까 고양시 같은 경우는 그 작업을 하는 데 한 5개월 이 정도 해요, 일주일에 한 번씩 모여 가지고. 이러한 내용들을 접목해서 저변 확산을 하기 위한 하나의 사업으로 계획을 해 봐도 괜찮을 것 같다. 청년작가들의 일자리로서도 굉장히 좋고 주민 저변 확산에도 좋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 김경희 위원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오전 질의는 이걸로 마치고요.
제가 대표님께 한 가지만 여쭤볼게요. 저희가 도자재단이 유일하게 공공기관 중에 감사실이 없어요. 그렇죠? 그런데 최근에 보니까 옴부즈만 이쪽을 하셨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위원장 최만식 몇 분, 세 분 하신 거예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세 분.
○ 위원장 최만식 그분들은 어떤 분들로 선임이 됐죠? 좀 많이 지원을 했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이제 첫 회의를 했습니다, 지난주에 임용해 가지고. 임용이 아니죠, 추대를 해 가지고.
○ 위원장 최만식 세 분은 어떤 분이세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한 분은 회계사하고 도예 전문인하고 또 공무원 오래 하신 분.
○ 위원장 최만식 그럼 이분들의 주요 역할이 우리 기존에 감사실이 했던 그런 역할들을 하시나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러니까 감사는 사후에 대한 것들인데 이건 사업을 전개하기 이전에 이것이 청렴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어드바이스도 하고 그다음 과정에 있어서도 어드바이스하고 이런 역할들을 하는 겁니다.
○ 위원장 최만식 감사도 하지만 민원…….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감사는 안 하고요.
○ 위원장 최만식 감사는 안 하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감사는 따로 있고.
○ 위원장 최만식 민원 관련된, 사업 관련된 그런 부분들에 대한 컨설팅 그런…….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사업과 경영에 아주 공정성과 그다음에 청렴성을 담보하기 위한 어떤 자문기구라고 이렇게 봐야 되겠죠.
○ 위원장 최만식 한번 회의하시니까 나름대로 도자재단의 이해라든지 그런 경험들이 좀, 나름 도예인도 계시고 회계사님도 계시고 공무원을 오래 하셨으니까 그런 행정적인 경험이나 이런 부분들이 있는데 도자재단에 대한 이해는 도예인을 제외한 두 분은 좀 어때요? 이해도가 깊나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업무 자체가 다양하게 넓은 것이 아니고 우리가 사업 자체에 대한 공정성과 청렴성을 보고 그다음에 신입사원들을 채용할 때도 이 사람이 과연 청렴성과 공정성과 있는가 이런 것도 이 사람들이 판단해 줄 수 있고, 면접에 있어서. 이러한 역할들이기 때문에 각각의 전공은 다르더라도 저희들이 요구하는 건 청렴성 그다음에 경영에 있어서의 공정성 이런 부분들로 가기 때문에 충분히 저희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 위원장 최만식 옴부즈만이 보니까 여기 지금 도자재단만 있는 것 같아요. 그렇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요새 청렴성을 아주 강조를 중앙정부에서부터 경기도에서도 해서 저희들이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뭔가 생각해 가지고 만든 것이 옴부즈만 제도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하여튼 나름대로 대표께서 야심차게 추진하시는 것 같은데 지금 말씀하신 우리 도자재단의 운영에 대한 공정성, 효율성, 투명성 제고에 많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이게 적어도 분기별로든 회의를 통해서 옴부즈만의 성과 그런 부분들도 우리가 관리감독을 좀 해야겠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위원장 최만식 그런 부분들을 아무래도 대표께서 추진하셨으니까 잘 점검을 해 주시면서 이게 잘 유지가 돼서 애초의 취지에 맞게끔 이 옴부즈만 제도가 활용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오전 질의는 이상으로 마치고요. 2시부터 감사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이유 없으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2시까지 감사중지를 선언합니다.
(12시10분 감사중지)
(14시08분 감사계속)
○ 위원장 최만식 성원이 되었으므로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대표님, 제가 업무보고를 보니까 실질적으로 도자재단이 아까 오전에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질의를 하셨지만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는데 그중에서도 도자산업 관련된 부분들이 중요하잖아요. 그러니까 해외시장 개척 그래서 경기도주식회사하고 해서 베트남에다가 우리 매장도 만들어서 준비하고 있다고 그런 말씀도 하셨고, 그런 부분과 우리 공예인들이 해외시장 진출하는 데 있어서 지원하는 그런 부분들도 또 중요하지 않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위원장 최만식 그와 더불어서 도자가 판매되려면 아이템도 중요한 것 같아요. 어제 제가 콘진 갔을 때도 얘기했지만 신한류 시대이기 때문에 우리 관련된 여러 가지 소품 이런 부분들이 또 하나의 아이템으로 등장을 해요. 또 그런 부분들이 글로벌 K-POP 팬들이나 이런 사람들한테는 되게 호응도가 높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도 고민을 하셔야 되는데 이게 도자재단에서 나름대로 고민하고 이런 마케팅 관련된 지원사업들을 하지만 아까도 우리 위원님들께서 많이 하셨지만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다양한 콘텐츠진흥원도 있고 문화재단도 있고 아트센터도 있고 이런 융복합에 대해서 저희 위원들이 계속 해마다 지적을 했듯이 그런 부분들이 조화롭게 잘 이루어져야 한다. 그래야 도자재단도 그 속에서 나름대로 도예인들과 같이 상생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생긴다는 부분들을 유념하시고 2021년 사업을 준비하시는 데 그 부분도 잘 반영을 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반영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오후 질의에 들어가겠습니다. 오후 질의는 순서가 지석환 위원님, 황수영 위원님, 강태형 위원님, 문형근 위원님 이렇게 진행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용인 출신의 지석환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석환 위원 용인 출신 지석환 위원입니다. 식사 잘 하셨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지석환 위원 우리 보고자료 6페이지에 보면 인력에 대해서 나오는데 정원보다는 현원이 좀 적어요. 예를 들면 수석은 한 분이 적고 책임이 세 분이 적고 기능직은 세 분이 적은데 이 이유가 뭐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사실은 그동안 인사에 적체가 좀 있었습니다, 승진에 있어서. 그래서 제가 와 가지고 처음으로 지난달에 승진을 했고 그다음에 이것이 내년에, 내년 2월이나 3월에 다시 승진인사가 반영될 것입니다. 그러면 상위에 있는 지금 티오가 남아 있는 것은 다 메꿔지리라고 생각합니다.
○ 지석환 위원 지금 상위직들이 모자라…….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하나씩, 그다음에 책임에 둘 그렇게.
○ 지석환 위원 무기계약직을 보면 전기통신하고 가스기계가 한 명씩 모자라고 가스기계는 아예 아무도 없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지석환 위원 없어도 운영되는 겁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운영을 다른 데서 보조적으로 하는데 지금 채용은 진행 중인데 한 분 블랭크가 나면 채용하는 데 기간이 많이 걸립니다. 도하고 3개월 걸리고 그다음에 정규직도 마찬가지로 한 번 들어왔을 때…….
○ 지석환 위원 가스기계 이쪽은 지금 누가 하고 있는 거죠, 시설직에서? 지금 대체인력이 있는 겁니까? 아니면 없어도 업무에 지장이 없는 직인 거예요, 그러면?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업무에 지장은 있을 겁니다. 있는데 지금의 채용의 과정을 진행하고 있는 형태라서.
○ 지석환 위원 보통 여기 가스기계 이 부분에 담당하시는 일이 어떤 거죠, 정확하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러니까 안전점검하고 그다음에 전기시설, 가스시설 그거 관리하는 겁니다.
○ 지석환 위원 그럼 지금 관리가 안 된 지 얼마나 된 거예요?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관계직원에게 확인 중)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지금 관리는 그 위에 상급자가 관리를 하고 있답니다.
○ 지석환 위원 상급자라고 그러면 여기에서 어떤 분을 말씀하시는 거예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팀장 정도 되겠죠.
○ 지석환 위원 네? 지금 무기계약직에서 얘기하고 있는 건데.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무기계약직도 각 팀에…….
(관계직원,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에게 개별설명)
이 사안에 대해서는 관계 팀장이 설명해도 되겠습니까?
○ 지석환 위원 네, 설명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박물관운영팀장 엄재석 박물관운영팀장 엄재석입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시설관리직에 대한 부분은 저희가 작년부터 전기하고 통신을 맡고 있는 한 분하고 그다음에 기계가스를 맡고 있는 두 분이 지금 공석인 상태였는데 지금 현재 그 위에 상급자 선임급 한 명이 전기하고 통신, 기계까지 지금 더불어서 같이 보고 있습니다. 그중에 기계가스 쪽은 얼마 전에 채용이 돼서 현재 근무를 하고 계시고요.
○ 지석환 위원 채용은 언제 된 거죠?
○ 박물관운영팀장 엄재석 한 달 정도 됐습니다.
○ 지석환 위원 이 자료집 언제 만드신 거예요?
(「9월 말 기준.」하는 관계직원 있음)
○ 박물관운영팀장 엄재석 9월 말 기준이라면 그때는 오시기 전이었고요. 지금 현재는 한 분이 채용 중에 있는 거로 알고 있습니다.
○ 지석환 위원 조리원도 지금 한 분이 모자라세요.
○ 박물관운영팀장 엄재석 그건 이천사업장의 조리원입니다.
(「채용 완료됐습니다. 9월 30일 기준이라 그렇습니다.」하는 관계직원 있음)
○ 지석환 위원 채용 완료된 겁니까? 이런 부분들이 꼭 필요해서 채용을……. 이제 들어가셔도 됩니다. 꼭 필요한 인원들이라 그래서 채용을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렇습니다.
○ 지석환 위원 몇 달씩 비어 있어도 별 문제 없이 재단이 돌아간다면 원래 필요한 인원인 건 맞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필요는 합니다. 한데 어쨌든 지금 채용의 통과가 기간을 일정부분 필요로 하고 그다음에 두 번째는 그러한 것들이 있더라도 상급자가 대체로 할 수 있는 일들이 있습니다.
○ 지석환 위원 모든 재단이 돌아가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인력들이면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써 주시기를 부탁드리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지석환 위원 도자디자인 보호사업이라고 있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지석환 위원 지금 여기 27페이지에 보면, 보고자료. 공지증명 몇 건, 특허출원 몇 건, 법률자문 몇 건 이렇게 돼 있거든요. 이 공지증명하고 특허출원하고 이런 것 좀 설명 부탁드립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특허출원은 자기가 내놓은 어떤 디자인에 대해서 특허를 내는 거고 공지증명은 어떤…….
(관계직원,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에게 개별설명)
○ 지석환 위원 지금 이게 도자 디자인 권리 보호를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그래서 추진하고 계신 거거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것이 두 군데 관할기관이 틀려서 그런데 공지증명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취득을 하는 거고, 증명을 하는 거고 특허출원은 특허청에 하는 겁니다.
○ 지석환 위원 두 개의 차이점이 뭐죠?
(관계직원,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에게 개별설명)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죄송합니다. 진흥원 건 1년간의 보장을 받는 거고 그다음에 특허청은 소유권을 갖는 겁니다.
○ 지석환 위원 그런데 대표님, 이거를 지금 이 사업 자체가 도자 디자인 보호 및 도용방지를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그래서 추진을 하시는 거잖아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지석환 위원 그러면 지금 특허출원 같은 경우도 이게 본 위원이 알기로는 그렇거든요. 특허출원 같은 경우에는 특허출원을 하고 그다음에 심사를 거쳐서 심사청구를 하면 출원 공개를 하고 특허결정이 나면 실체심사를 해 가지고 등록을 하고 설정등록하게 돼 있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지석환 위원 공지증명 같은 경우에는 이렇게 거치면 그동안에 디자인 보호를 못 받으니 미리 이런 게 지금 앞으로 갈 거다라고 공지를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렇습니다.
○ 지석환 위원 그 부분들을 정확하게 구분하셔서 이것을 선별해서 가셔야 되는 게 아닌가 해서 여쭤본 거예요. 왜냐하면 이게 대표님께서 모르고 계시면 “디자인 이거는 보호해야 되겠다.” 이거를 누가 추천하게 되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이거 추천 말입니까?
○ 지석환 위원 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자기 본인이 신청을 하는 겁니다.
○ 지석환 위원 그러면 재단에서 하는 일은 뭐예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거는 승인해서 저희들이 이거를 특허출원을 받아주는 거죠.
○ 지석환 위원 그러면 신청하면 전부 다 받아들여지는 겁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대부분이요. 출원하는 사람 건수가 적습니다, 사실은.
○ 지석환 위원 그러면 여기 도자재단에서 창작활동을 하는 도예가는 어느 정도 되죠? 몇 분 정도.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한 3,000여 명, 등록 도예인이.
○ 지석환 위원 그래서 여쭤보는 겁니다. 3,000여 명이 자기의 디자인을 보호하고 싶으면 그 3,000명을 다 지원하냐는 얘기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할 수 있죠. 할 수 있는데 신청을 하면 저희들이 변리사와 심사하는 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분에게…….
○ 지석환 위원 그러니까 대표님,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그렇게 하는데 예를 들어 3,000명이 자기 건 1건만 해도 3,000건이 되잖아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지석환 위원 지금 들어와 있는 걸 보면 공지증명 34건, 특허출원 몇 건, 그중에 등록된 건 4건 이렇게 돼 있단 말이에요. 그러면 이것을 지원할 때 무한정 지원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지석환 위원 그거를 출원할 때 그러면 어떤 걸 기준으로 심사를 해서 출원하게 되는지 그걸 여쭤보는 거예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러니까 이 사업의 목적은 디자인을 남의 것 지적재산권을 도용할 경우가 생기고 또 자기…….
○ 지석환 위원 그러니까 그게 무슨 말씀인지 아는데요. 이것에 대해서 그 선별을 누가 하냐고 여쭤보는 거예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선별은 저희들이 변리사와 이런 분들에게 의뢰를 해 갖고 합니다.
○ 지석환 위원 그러니까 3,000건을 의뢰하면 그게 비용이 얼마가 발생돼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래서 저희들 예상하는 수치는 예산에 맞게끔 100건과 50건으로 이렇게 해 놨는데 지금 출원 요구하는 사람이 거기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
○ 지석환 위원 대표님, 그래서 여쭤보는 게 그렇게 추려서 하려면 선별을 해야 될 것 아닙니까? 다 해 줄 수는 없지 않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지석환 위원 그걸 어떤 식으로 지금 추리고 있냐고 여쭤보는 거예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아직까지는 추릴 대상은 없습니다. 출원하는 수가 적기 때문에.
○ 지석환 위원 그럼 앞으로 계획은 있으십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지석환 위원 어떤 식으로 하실 거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러니까 100명과 50명으로 끊는데, 특허출원은 50명이고 그다음에 공지증명은 100명으로 끊는데 저희들이 변리사나 이런 분들이 심사위원…….
○ 지석환 위원 아니, 그분들이 도예전문가는 아니잖아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지석환 위원 그러면 이 디자인, 도예에 대한 디자인이나 이런 것들은 도예가들이 더 잘 알 것 아닙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지석환 위원 그런데 그것을 도자재단에서는 어떻게 선별을 하겠냐고 여쭤보는 거예요. 앞으로 이게 점점 늘어날 수밖에 없는 사업 아니겠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러니까 저희들은 디자인 자체의 질이 높고 낮고를 심사하는 것이 아니고 자기가 개발한 디자인을 보호받고 싶은 것을 법적으로 저희들이 후원해 주는 겁니다.
○ 지석환 위원 이 부분은 진짜 진행이 잘 돼야 될 것 같아요. 이게 디자인을 보호해 준다고 그러다가 자칫 진짜로 디자인을 보호받아야 될 분들을 선별 못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린 거거든요. 그걸 어떻게 선별하겠다는 그런 계획 같은 걸 잘 세워서 앞으로 진행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지석환 위원 위원장님, 조금만 더 쓰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네.
○ 지석환 위원 앞으로 이게 어떻게 기준을 세우고 어떤 식으로 선별하겠다 이런 거는 나중에 계획서로 받아보고 싶은데 가능하시겠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지석환 위원 네, 그렇게 해 주시고요. 저희가 신청한 자료 409페이지에 보면 노후시설보수비 그리고 당초 예산요구내역, 집행내역 이렇게 돼 있어요. 그런데 2019년은 당초 예산요구내역이 그대로 집행이 다 됐습니다. 그렇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지석환 위원 모자란 것도 없고 남는 것도 없고. 2020년 노후시설 보수계획은 있어요. 그런데 지금 집행내역이 왜 없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마스터플랜에 대한 용역 주는 예산입니다, 이것은. 그래서 이번에…….
○ 지석환 위원 지금 저희가 신청한 자료는 노후시설보수비 보수계획에 대한 거예요. 그런데 보수계획은 있는데 왜 집행내역이 없냐고 여쭤보는 겁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집행내역은 이번에 예산이 할당된 것은 고도화 사업에 대한 1차 용역을 주는 건데 그것은…….
○ 지석환 위원 여기서 저희가 요구한 것은 노후시설보수비 도자재단 전체에 대한 거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지석환 위원 지금 이 사업 하나에 대한 얘기가 아니란 말이에요. 101페이지 한번 펴 보시겠어요, 이 자료? 맨 밑에 보면 노후시설개선 완료된 거 있네요. 102페이지에도 노후시설개선 완료된 게 쭉 보이시죠? 그리고 103페이지에도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희가 신청한 409페이지 자료에는 없어요. 무슨 얘기냐면 계획만 올려놓으시고 집행내역을 아예 생각도 안 하고 올리셨단 얘기예요, 자료를.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러니까 맨 위에 있는 그것은 내년에 실시할 것에 대한 기초조사에 대한 용역을 주는 거기 때문에 그것만 2020년입니다. 그 외 2019년 거는 다 부분적인 보수와 이건 다 완료가 됐죠.
○ 지석환 위원 지금 말씀하신 거는 2019년에 요구한 게 지금 올해 집행이 된 거다 이 말씀이신 거예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아니죠. 올해 예산에 적용이 된 노후시설 보수계획은 내년에 고도화 사업을 하기 위해 미리 용역을 준 액수 이거 하나뿐입니다, 올해 거는.
○ 지석환 위원 저만 이해를 못 하는 건가요, 지금?
(「제가 설명드리겠습니다.」하는 관계직원 있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본부장이 설명…….
○ 지석환 위원 시간이 많이 지나가서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 일단 275페이지도 한번 펴 주시죠. 2018년~20년 장애인기업 생산제품 구매현황 이렇게 달랑 표 하나가 왔어요. 구매현황은 이것을 보고 싶어서 한 게 아니지 않겠습니까? 그냥 얼마 구매했다 이거 보려고 그런 게 아니지 않습니까, 1년 치 얼마 구매했는지.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이것도 백데이터를 제출해 드리겠습니다.
○ 지석환 위원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자료를 만드실 때 보는 사람이 볼 수 있게 만드는 게 자료잖아요, 만드는 사람이 편하려고 만드는 게 자료가 아니라. 그런 점에서 자료를 잘 부탁드리겠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지석환 위원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여쭙겠습니다. 저희가 도자자원 관광 벨트화 계획이 있어요. 그거 어떤 식으로 그림을 그리고 계신 거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지금 그거는 상생발전협의회와 지자체에서 얘기가 나온 건데 어쨌든 지금 광주 곤지암 부분, 이천 부분, 여주 부분에 대한 벨트를 지금 다 일정 부분에 대한 관광 인프라는 있습니다. 여주ㆍ이천ㆍ광주는. 거기다가 위원님도…….
○ 지석환 위원 그러니까 벨트를 묶는 거를 어떤 식으로 묶으시려고 하냐고 여쭤본 겁니다. 지금은 따로따로 사업하는 것들이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묶으실 거냐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래서 그거는 지금 협의 중입니다, 아직까지는.
○ 지석환 위원 관광벨트를 묶는다고 하면 여러 가지 테마들이 서로 연계가 돼야 돼요. 그래야 여기를 보고 다른 데를 또 가고 다른 데를 또 가는 거지 여기 오니까 이걸 보고 저쪽 가니까 그런 테마랑은 완전 관련 없는 이런 걸 가기 위해서 벨트로 묶지는 않지 않겠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지석환 위원 제가 보기에는, 용인 서리에도 도자 터가 있는 거 아시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알죠.
○ 지석환 위원 그 도자 터가 어떤 도자 터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고려백자 터입니다.
○ 지석환 위원 그게 고려백자로서 가장 오래된 터라고 그리고 가장 크고요. 가마가 약 83m 정도 되고 출구가 27개. 그게 백자 터로서 우리나라에서 제일 큰 겁니까, 세계에서 제일 큰 겁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아마 세계에서 제일 크겠죠.
○ 지석환 위원 당시로 따지면 세계에서 가장 큰 도자기 터죠. 그래서 여기까지 저는 시대별로 묶는 건 어떻겠나 이렇게 생각을 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걸 지금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용인 부분도 같은 벨트에 넣기 위해서, 마침 용인에도 지금 도예인 조합도 생기고 고려백자연구소가 또 있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거기와 교류하고 있습니다. 논의도 되고 있습니다.
○ 지석환 위원 그래서 그거를 그냥 묶는 게 아니라 어떤 시대적인 것 아니면 거기에 담긴 의미들을 해서 다른 도자기 가마터나 아니면 여주나 광주 이쪽에 있는 데들에서도 이게 어떻게 연계가 된다라는 것까지 설명이 가면 그런 걸로도 충분히 스토리가 묶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렇습니다.
○ 지석환 위원 그런 식으로 해서 적극 검토해 주시길 부탁드리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사실은 곤지암이 조선시대에 딱 머무는데 그것을 더 확대시킬 수가 있죠, 시대적으로.
○ 지석환 위원 그렇게 해서 시대별로 묶는다면 좀 더 나은 도자기벨트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꼭 좀 잘 검토해 주시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 지석환 위원 막 말을 빨리 하다 보니까 지금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그런 사업까지 해서 아까 말씀드린 자료 또 디자인 이런 것들 적극 검토해 주셔서 보다 좋은 사업으로 될 수 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알겠습니다.
○ 지석환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지석환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수원 출신 황수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황수영 위원 수원 출신 황수영 위원입니다. 먼저 행정감사 준비하시느라고 최연 대표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오전에 손희정 위원님도 말씀을 하셨는데요. 매번 행감 때마다 수의계약에 대해서 많이들 질의하시잖아요. 그런데 제가 보니까 눈에 띄는 내용이 있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요구자료 281페이지를 보면 수의계약 현황이 있는데요. 지금 올해는 9월 말까지라서 지켜봐야 되겠지만 6억 8,000을 현재 수의계약 집행을 했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황수영 위원 그런데 2018년도에는 6억 7,000을 수의계약을 했고요. 그런데 문제는 2019년도입니다. 2019년도에 갑자기 수의계약 금액이 15억 9,800만 원이에요. 그렇게 보면 2019년에 수의계약 금액이 갑자기 2.5배 가까이 증가를 했는데 이거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계약내용에 있어서 비엔날레 준비기간입니다, 2019년이. 그래서 비엔날레에 관계되는 수의계약이 많은 것 같습니다.
○ 황수영 위원 아, 그 행사 때문에 갑자기 늘어난 부분이 있나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2019년의 비엔날레에.
○ 황수영 위원 네, 알았고요. 아까는 이천 때문에 말씀하셨던 거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아까 그건 위탁 수임사업이라 가지고 거기서 이미 지정을 해 와 가지고 그걸 거부를 했어야 되는데 어쨌든 거부를 못 했습니다.
○ 황수영 위원 일단 저도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합당하게 수의계약하는 것을 지적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집행예산이 경기도에서 지원받은 예산이라면 수의 금액 여부를 떠나 타당한지 아닌지를 따져봐야 할 것 같고요. 어차피 전결자는 대표님이시잖아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황수영 위원 그래서 한국도자재단이 공공성을 유지하려면 수의계약 같은 부분들을 보다 꼼꼼히 따져보고 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황수영 위원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행정사무감사 427쪽 보면요. 전시관 시설 전문화 실태 관련해서 제가 자료 요청을 했었는데 재단에서 운영하는 미술관이 지금 4개소입니다. 그런데 모두가 2002년도에 설립돼서 지금 거의 18년, 20년이 다 되어가는 걸로 알고 있는데 문제점은 없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건물의 누수현상이 아주 심각하고 건물 자체가 고도화되지 않아 가지고 미술관, 박물관으로서의 전문성이 많이 현저하게 저하돼 있습니다.
○ 황수영 위원 보니까 올해 미술관 고도화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고 하셨어요. 좀 늦었지만 다행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데 그렇게 시설이 노후화되면 개보수 비용이 많이 들어가지 않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많이 들어갑니다.
○ 황수영 위원 그래서 이런 노후시설과 낙후된 전시기능을 가지고 지금 우리 도민들의 문화욕구를 과연 충족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좀 듭니다. 대표님도 아시겠지만 우리 도민들의 수준이 높잖아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렇습니다.
○ 황수영 위원 그래서 수준이 높은 도민들을 유치하려면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 획기적인 미술관, 박물관으로서의 변신이 필요한데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지금 마스터플랜을 준비 중인데 이것이 퀄리티가 높고 경쟁력 있는 전문화된 미술관으로 그렇게 만들기 위해서 도민의 눈높이에 맞고 또 여러 위원님들의 의견들을 제대로 수렴해 가지고, 그래서 제대로 된 미술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황수영 위원 네, 미술관 고도화 마스터플랜을 잘 수립해 주시기 바라고요. 혹시 청사진 만들 때 여기 도의원님들 좀 참여시켜 주세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러겠습니다.
○ 황수영 위원 많은 곳에서 벤치마킹도 좀 하시고요. 미래를 내다보고 잘 준비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러겠습니다.
○ 황수영 위원 그리고 373쪽 도자기업체 운영실태 조사현황도 제가 요구자료를 했었는데 2018년 도자센서스 조사결과 보니까요. 경기도 도예업체가 지금 우리나라 전체의 54.8%로 과반이 넘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렇습니다.
○ 황수영 위원 그럼 경기도가 지금 대한민국의 도자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황수영 위원 그런데 문제는 지금 국내 도자기산업이 굉장히 위기라는 인식을 갖고 있습니다. 도예가들이 지금 도자기를 생산해도 판로가 마땅하지 않고요. 또 이분들이 마케팅을 할지 몰라 판매에 한계가 있을 것인데 우리 재단은 판매를 확장하기 위해서 지금 어떤 대책을 갖고 계신지 설명 좀 해 주십시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어쨌든 요새 대세가 이제는 쇼핑몰 등 온라인이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바꾸는, 전환하는 그런 사업들을 하고 있고 그다음에 해외시장을 개척하기 위해서 그렇게 방향을 잡고 있습니다.
○ 황수영 위원 지금 통계를 보니까요. 온라인 판매가 16.3%에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실 나이가 많은 도예인은 온라인 쇼핑몰 진출이 더 힘들죠? 그렇게 생각하시죠, 대표님?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렇죠.
○ 황수영 위원 하지만 지금 말씀하셨듯이 국내의 모든 유통을 보면 온라인 판매가 대세예요. 그래서 코로나19를 맞으면서 온라인 쇼핑의 중요성이 더 중요시되고 있고요. 재단에서 올해부터 도자페어 온라인 플랫폼 사업을 시작한 걸로 아는데 하여튼 간 늦었지만 본 위원은 다행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시대의 변화를 빨리 받아들여서 좀 더 적극적인 투자와 추진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는데 대표님 생각도 같은 생각이신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저도 전적 동감합니다.
○ 황수영 위원 그래서 온라인 분야가 잘되려면 결국에는 오프라인하고 온라인이 병행해서 시너지가 나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포화되어 있는 국내 도자기 시장만 공략하지 말고 아까 위원장님도 말씀하셨는데 유럽이나 북미지역, 동남아 등 해외시장 개척 마케팅을 함께 추진했으면 좋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러겠습니다.
○ 황수영 위원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417쪽 도자재단 전문화 현황 관련해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도자가 전통도예 그다음에 생활도자기, 고급도자기로 이렇게 구분할 수 있습니다, 대표님.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황수영 위원 각 분야별로 지금 어떤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는지 짧게 좀 대답해 주세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전통도예는 전통가마 소성지원을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생활도자기는 경기도자페어를 통해 가지고 판매망을 늘리는 걸로 가고 있고 그다음에 여기 이천의 고급도자기는 도자기 신상품을 개발하는 활성화에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 황수영 위원 물론 재단에서 전문분야별로 잘 지원한다고 보고 있지만 전통도예 부분이 문제가 좀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합니다. 물론 대학이나 대학원 졸업해서 전공을 하신 분들은 도자문화 사업에 뛰어드는 분이 요새 많잖아요. 청년층은 시대 트렌드에 적응도 잘하고 고객의 요구에 잘 대응도 하겠지만 전통을 지키기 위해서 오래되신 분들이요. 전통도예만을 해 오던 연세가 많은 도예가들은 애로사항이 좀 많은 것 같은데 그에 대한 대책은 있으신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렇습니다. 기술적으로는 그분들이 다 향유하고 있고 마케팅이나 이런 부분들은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교육 그다음에 홍보 이런 걸 통해서 지원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황수영 위원 제가 생각하기에는 전통도자기가 시대에 뒤떨어져 있지만 저는 그렇지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사실 유럽에 대한 로망이 있잖아요. 그래서 유럽여행도 좋아하고 선호를 합니다. 그래서 마찬가지로 유럽이나 북미지역 외국인들도 우리나라 오면 기와집이라든가 한복이라든가 동양의 신비로움에 많은 로망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나라가 동양의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가 있잖아요. 그래서 전통도자기가 마케팅을 제대로 한다면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또 전통도자기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우리 대표님이 노력 좀 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러겠습니다.
○ 황수영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황수영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안양 출신의 문형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문형근 위원 안녕하세요? 문형근입니다. 행정사무감사 준비하느라고 고생 많았습니다. 먼저 주요업무보고 37페이지 경기 3개 지역 도매현황을 보면 2004년에 717개 업체가 있고요. 2015년에 676개 업체, 2018년에는 646개 업체로 2004년과 2018년을 비교하면 71개 업체가 감소했어요. 그러면 2015년도와 2018년도를 비교하면 3년간에 30개 업체가 감소했는데 2020년도에는 몇 개 업체가 지금 돼 있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올해는 아직까지 센서스를 안 해 가지고 그 자료가 없습니다.
○ 문형근 위원 지금 39페이지의 자료 보고 제가 질의를 한 건데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2020년도.
○ 문형근 위원 2020년도요? 잠깐만요. 그러면 일단 업체에 대해서 자료, 지금 도매인 현황이 많이 줄어들잖아요. 지금 업체를 보니까 많이 줄어들었더라고요. 그래도 왜 줄어드는지 감소하는 것에 대해서 지금 설명은 할 수 있잖아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도자산업 자체가 사실은 약간의 사양산업이라고들 다 인지하고 있고 그다음에 특히나 작년에 아프리카돼지열병, 올해는 코로나19 이런 것에 의해서 대면적인 페어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시장의 기회를 잃은 거죠. 공급자과 수요자가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에 대해서 인컴이 없으니까 요장들이 자꾸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 문형근 위원 도매인 업체들이 좀 늘어나서 할 수 있게끔 대표님께서 많이 신경 써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러겠습니다.
○ 문형근 위원 그리고 2021년도에는 찾아가는 도자문화 아카데미 운영을 합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문형근 위원 운영을 하면 어떤 방식으로 할 계획입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지금은 비대면이기 때문에 키트를 가지고 온라인으로 하고 있고 그다음에 그것을 오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워커, 소위 말해서 청년도예인들을 이렇게 뭐냐, 일자리 창출도 겸해 가지고 사람들이 작업을 해 가지고 그것을 그 현장에, 그러니까 아트워크라고 그러는데 거기에 설치를 해 주고 청년도예인 일자리도 만들고 그다음에 그 현장의 환경개선도 하고 그런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문형근 위원 그런데 도자재단이 보면 이천 이쪽만 지금 형성이 돼 있잖아요. 타 지역이나 이런 쪽에는 도자재단이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거든요. 그래서 제 생각 같아서는 널리 알릴 수 있게끔 지역축제라든가, 코로나가 종식되면 지역축제, 행사 같은 것 많이 하잖아요. 그럴 때 가서 학생들하고 찾아가서 도자기를 굽는 것도 하고 그러다 보면 홍보가 많이 되지 않을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문형근 위원 그리고 또 하나 지금 교육청하고 연계를 해서 유휴공간 있잖아요, 그런 부분을 찾아서 애들한테 도자 굽는 것도 교육을 시키고 하면 이런 게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대표님께서 교육청이나 학교 같은 데 MOU를 맺어서 예를 들어서 1년에 한 몇 번씩이라도 가서 도자기 굽는 걸 학생들한테 가르쳐 주는 그런 사업은 어떠세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지금 부분적으로 하고 있는데, 사실은 여주, 이천, 광주 중심으로 되고 있는데 그것을 좀 확산해서 저 서해안 쪽이나 북부지역에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이쪽에는 관심들이 많은데 그쪽이 좀 관심들이 없더라고요. 그러나 저희들이 내년부터는 적극적으로 그쪽에 파고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 문형근 위원 네, 그렇게 해서 하면 많은 홍보도 될 것 같고 또 도자 도매인들 사업도 활성화되지 않을까. 그리고 지역별로 보면 도자 하시는 분들이 지역별로 있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문형근 위원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지금 사업들이 많이 힘드시잖아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힘들죠.
○ 문형근 위원 지원을 어떻게 해 주시는지?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첫째, 저희들이 저희들과 임대 관계에 있는 분들은 임대료를 절감해 주고 그다음에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해서 저희들이 3억을 내 가지고 10배, 30억에 대해서 신용대출을 이번에 100% 다 했습니다.
○ 문형근 위원 아, 신용하고 직접적인 지원을 않고 연계해서만 해 준 거구나?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저희들이 3억을 냈죠.
○ 문형근 위원 아, 3억을.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3억을 내니까 신용보증재단에서 30억, 10배를 해 가지고 저리에 대한, 뭐 저리는 그렇게 아닙니다만 신용보증의 신용대출 그걸 올해 30억을 다 완료했습니다.
○ 문형근 위원 그럼 도자를 보면 지역별로 구워서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있잖아요. 지금 한 몇 개나 됩니까, 경기도에서?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요장이 902개 됩니다.
○ 문형근 위원 902개. 그러니까 그분들이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서 굉장히 힘들잖아요. 많이 지원도 해 주시고 사업적으로 안정되게끔 많이 도움을 주시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다양하게 지원방법을 모색해 보겠습니다.
○ 문형근 위원 지금 모든 사업들도 많이 취소됐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문형근 위원 그래서 코로나로 인해서 도민들이 굉장히 지금 어렵습니다. 모든 게 다 어렵고 또 재단이나 도매인, 모든 사람들이 어려우니까 도자재단에서도 많은, 지금 사업은 몇 %나 다 저기됐죠, 예산에서?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예산집행률이 지금 한 70∼80% 되는데 그 이상 될 것 같습니다, 어쨌든.
○ 문형근 위원 최대한 사업집행률을 높여서 사업해 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문형근 위원 그리고 세입ㆍ세출에서 보면 인건비나 이런 비율이 많잖아요, 지금 매년? 그래서 도민의 세금만 가지고 하지 말고 사업 같은 걸 좀 해서, 수익사업을 지금 어떤 식으로 할 계획은 있나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저희들이 인건비가 높은 이유는 사업장이 네 곳입니다. 그러니까 인건비는 기본적으로 들어가는 인원이 있기 때문에 그 인원 때문에 그런 겁니다. 그래서 그것이 전체 사업에 비해서 인건비가 그렇게 높은 건 아니고 비율로 따져서 좀 높습니다. 사업들은 지금 올해 진행 못 된 것들을 전부 비대면으로 사업을 전환시켰기 때문에 아마 내년과 이어질 수 있고 그리고 매년 감사 때마다 이 얘기는 나옵니다. 저희들이 사실은 인건비 비율이 그렇게 높은 수준은 아닌데 사업장이 많다 보니까 최소 인원에 대한…….
○ 문형근 위원 그런데 사업장이 많으면 사업은 또 할 수 있잖아요, 도자기 구워서?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렇죠.
○ 문형근 위원 그러니까 제 뜻은 도민의 세금 가지고만 계속하지 말고 수익사업을 해서 좀 세금을 절약하고 이런 사업을 2021년도에는 구상을 하셔 가지고, 지금 공공기관들이 보면 거의 지금 도민의 세금만 가지고 운영을 하잖아요. 그러니까 대표님이 내 개인 사업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수익사업을 하라는 뜻입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올해 수익사업의 수익이 23.5∼23.9% 정도 되는데 내년에 더 높이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문형근 위원 아무튼 그렇게 해서 도민들이 좀 편하게 또 정서적으로 살 수 있게끔 도자재단이 좀 힘을 써주시기 바랍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알겠습니다.
○ 문형근 위원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기본질의를 다 마쳤습니다.
○ 강태형 위원 저 남았습니다.
○ 위원장 최만식 아, 그렇군요.
(웃 음)
○ 강태형 위원 제가 미우시군요.
○ 위원장 최만식 죄송합니다. 그러면 안산 출신의 강태형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강태형 위원 안산 출신 강태형 위원입니다. 하여튼 최연 대표님과 직원 여러분 고생 많고요. 위원장님이 지금 제가 노동이사로 서창원 노동이사님하고 또 노조위원장 최영무 노조위원장님을 참고인으로 요청을 해서 맨 마지막에 질문하라고 배려해서 문형근 위원님과 바꿔준 줄 알았더니 잊고 계셨군요.
대표님, 제가 화장실에 가니까 세면대 옆에 공교롭게 오늘 붙여놨는지 어제 붙여놨는지 예전부터 붙어 있는지 모르지만 그런 문구를 봤어요. “칭찬을 어떻게, 여러 번 하는 횟수나 방법에 따라서 나의 인생이, 나의 삶이 바뀐다.” 일부러 행감 대비해서 붙이신 건 아니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아닙니다. 원래 있었습니다.
○ 강태형 위원 사실 제가 개인적으로 지난여름에 임금체계 및 직급에 대한 개편용역에 대해서, 아직 완성이 안 돼 있네요. 완성이 안 돼 있는데 거기 외부 자문위원 하면서 도자재단에 대한 애정이 많다는 건 알고 계시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알고 있습니다.
○ 강태형 위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실 제가 2018년, 2019년, 2020년까지 세 차례에 걸쳐서 경기도자재단, 한국도자재단의 행감을 하면서 저를 포함한 전반기 위원들이 했던 이야기는, 그 말을 간략하게 정리해서 한번 말씀을 드리면 “한국도자재단은 정부가 운영했으면, 국가가 운영했으면 좋겠다.”라는 그런 위원님들 말씀부터 해서 많은 지적과 대안들이 있던 기관이 도자재단이란 건 좀 알고 계시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강태형 위원 그런 반면에 최연 대표님이 오셔서 평가등급부터 해서, 외부 평가등급부터 해서 조금 더 나아지고 발전하고 있다는 건 분명하다고 느끼고요. 그것 좀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감사합니다.
○ 강태형 위원 다만 지금 오늘 이렇게 일련의 위원님들 질문내용을 보면 걱정하는 내용도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아까 좀 전에 오전에 대답하시면서 최연 대표님의 고민의 지점이 있는 것들을 제가 세 가지 측면으로 좀 봤어요. 대표님도 직접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도예인을 위한 도자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 존경하는 유상호 위원님도 잘 정리해서 오전에 말씀해 주셨지만 도예인을 위한 도자산업 발전을 위해서 어떻게 할 것인가, 또 문화와 예술의 측면에서 세계적으로 수준이 높아진 도예문화, 도예예술을 위한 그 시점, 관점에서 봤을 때 도자재단이 어떻게 해야 될 건가, 또 다른 세 번째 측면은 경기도 관광콘텐츠로서, 상품으로서의 도자재단은 어떻게 운영될 것인가 이런 고민의 지점을 저도 듣고요. 공감하고요. 그래서 그러한 문제들에 대한 비전은 분명히 있어야 될 기관이 도자재단이고 최연 대표님이란 걸 미리 좀 말씀드리고요.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제가 질문하겠습니다. 지역의 도자조합과 갈등이 있었죠? 기존에 2018년부터 좀 있었죠? 바꾸어서 얘기하겠습니다. 지금 법정문제는 어떻게 잘 해결됐나요, 아니면 진행 중인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지자체와의 관계지 저희들하고의 관계는 아닙니다.
○ 강태형 위원 사실은 이천시, 광주, 여주 지역과 소통을 잘하고 있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 이전에는 몰라도 제가 와서는 바로 조합장들하고 자주 간담회도 갖고 또 그 조합장들이 상생발전협의회에 다 들어와 있습니다. 그리고 지자체의 과장님들하고 국장님들도 들어와 있고 각 지역의 문화예술단체의 장님들 다 들어와 있습니다.
○ 강태형 위원 하여튼 소통은 잘 하고 계시고 도자재단과 법적문제 같은 건 지금 현재는 없는 거로 판단해도 되겠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없습니다.
○ 강태형 위원 저희가 2018년, 2019년 오면서 행감 할 때마다 지역의 도예조합이나 이런 데와 갈등을 빚는 것도 많이 봤거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저도 와 가지고 그런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
○ 강태형 위원 지금 현재는 지자체와도 문제가 없고 도예조합과도 원활하게 소통하고 있다는 거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강태형 위원 그런 거는 잘 하셔야 될 것 같아요. 유기적으로 협조하고 소통할 건 소통하고 협업할 건 협업하고 그래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곤지암도자공원하고 이천세라피아, 여주도자재단 3개 미술관ㆍ박문관하고 소통은 어떻습니까? 제가 나중에 서창원 노조이사님을 통해서도 또 얘기를 듣겠지만 대표님이 보실 때 소통은 잘 하고 계십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대표가 거기하고만 했고 세 지역이 서로 소통하는 것 말입니까? 세 지역이.
○ 강태형 위원 산하기관이나 마찬가지 도자공원, 세라피아 이런 3개 기관하고 잘 소통하고 계시냐 그거예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강태형 위원 어떻게 소통 잘 하고 계세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저는 여주ㆍ이천에 자주 갑니다. 그리고 대표이사실에 있지 않고 현장에 가서 이미 기획전이든 뭐든 있을 때 가서 디테일한 부분까지 제 눈에 들어옵니다. 그런 것들을 얘기하고 그다음에 기획전의 방향도 얘기하고, 박물관장하고.
○ 강태형 위원 업무에 대한 소통도 잘 하고 계시지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하고 있습니다.
○ 강태형 위원 지금 업무의 소통을 잘 하고 계신다고 말씀하시는 거지만 직원들과의 소통은 잘 하고 계시냐 이거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래서 의견청취해 가지고 광주에는 구내식당 마련하는 것까지도 의견수렴하고 여주도 마찬가지고, 여기 이천 중심이 아니라. 그래서 저는 현장경영을 위해서 거기에도 대표이사실이 조그맣게 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씩 거기서 근무도 하고 여주에서 일주일 했고 광주에서도 일주일씩 근무했습니다.
○ 강태형 위원 하여튼 열정이 있으셔서 열심히 하시는 거 충분히 알고 있고요. 더 열심히 직원들하고 소통하시고 3개 산하기관, 연구소까지 4개죠? 잘 소통하시기 바랍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강태형 위원 작년에 2019년 행정감사 시정ㆍ처리요구, 건의사항에 보면 제가 꼭 다니면서 전체 기관을 다 묻는데요. 여기 도자재단이 18건 중에 처리요구 1건, 건의사항 15건 중에 3건이 지금 미처리가 되고 추진 중이고요. 시정사항은 이미 e-뱅킹시스템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고요. 처리요구 1건에 대한 내용이 어떤 내용인지 알고 계시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강태형 위원 제가 먼저 그냥 말씀드릴게요, 시간관계상. 한 특정인을 인사위원회 외부위원으로 해서 9년 동안 연임하게 했던 것에 대해서 조치하셨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강태형 위원 그리고 정관도, 규정도 바꾸셨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강태형 위원 어떻게 바꾸셨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연임 안 되게끔 규정을 다 바꿨습니다.
○ 강태형 위원 언제 그렇게 조치하신 거죠, 몇 월 달에? 작년 행정감사 지적사항이었는데 처리요구 딱 1건 있는 것 중에 하나인데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금년도에 했습니다.
○ 강태형 위원 그거는 옳게 하셨다고 봅니다. 9년 동안 아무 이유 없이 한 분 특정인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도자재단으로 봐서 맞지 않다고 보고요. 외부에서 봐도 당연히 객관적인 사실과도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요.
지금부터 제가 질문드릴 내용은 위드코로나 시대 도자산업 미래비전 제시에 대한 내용으로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개최하고 또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또 공예문화산업 육성을 위한 경기공예창작센터 지원방향 또 마지막으로 공정경제 유통질서, 아까 지석환 위원님이 얘기했던 그 문제에 대해서, 도자디자인 보호 실태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불과 3일 전이네요. 아, 일주일 전이네요. 일주일 전에 뉴시스에 “2020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개최, 1,300℃의 溫택트” 따뜻할 온(溫) 자를 쓴 거죠, 뜨거울 온 자. 언택트가 아니라 溫택트. 이렇게 해서 “123개 업체 약 2,300점 상품 전시, 할인쿠폰도 발행” 이렇게 나와 있는데 왜 하게 됐습니까, 이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매년 경기도자페어는 합니다. 그것이 AT센터에서 했는데 올해는 대면 페어가 안 되니까 온라인 페어로 전환을 했습니다. 그래서 네이버하고 MOU를 맺어 가지고, 아까 오전에도…….
○ 강태형 위원 답변까지 제가 물을 걸 다 설명하고 계시는데…….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알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아니면 제가 단답형으로 쉽게쉽게 물을게요. 정리해서 말씀 짧게짧게 해 주시면 되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알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코로나19로 어려운 도자인들을 위해서 하시기 시작한 거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강태형 위원 그래서 방법은 어떤 방법으로 하는 겁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온라인 네이버 사이트를 통해 가지고 거기에 온라인시장을 만드는 겁니다.
○ 강태형 위원 경기도자 온라인 페어가 대한민국 유일 도자박람회라고 이렇게 했는데 언택트로 해서 최초 온라인 방식으로 하는 거죠? 참여대상 업체는 몇 군데나 되는 겁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아까 얘기했듯이 130개 업체 중 3,000여 점.
○ 강태형 위원 123개 업체 2,300개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강태형 위원 이때 진행하는 방법이 어떻게 되는 겁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러니까 저희들이 그 이전에는 상품을 직접 가서 진열하는데 저희들이 그 상품들 전부 사진을 찍어 가지고 온라인상에 다 올려놨습니다. 그래서 오전에 발표했다시피 벌써 9,100만 원, 시작도 하기 전에 예비로 올린 게 매상이 9,100만 원 올랐습니다.
○ 강태형 위원 그 대답에 마지막 대답 잘 하셔야 돼요. 먼저 대답하신 것도 실수일 수 있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죄송합니다.
○ 강태형 위원 왜냐하면 9,100만 원 했다가 마지막에 얼마까지 하실 수 있냐고, 예상하냐고 물으면 어떻게 하시려고.
(웃 음)
주방, 거실, 침실, 도서관, 스튜디오, 머드룸 6개 콘셉트의 스튜디오를 설치해 가지고 1,300여 점을 촬영한 거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강태형 위원 그래서 네이버 쇼핑몰에 올리고 판매를 유도하는 거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강태형 위원 여기에 도자재단의 역할은 어떤 역할을 하는 겁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도자재단은 모든 상품을 올려주고 그다음에 매매계약에 있어서 중간역할을 다 하는 겁니다, 저희들이.
○ 강태형 위원 묻겠습니다. 얼마나 도자인들을 위해서 도움이 될 거라고 수치로 나타내면, 계량화해서 묻는 건 죄송한데 아직 결과가 안 나온 것에 대해서 조금 전에 9,100만 원 벌써 예약판매 했다고 했잖아요? 얼마나 예상하고 있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대답 잘 해야 되는데요. 이거 큰일 났네요.
(웃 음)
○ 강태형 위원 혹시 대답 못 하면 경영본부장님이.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아니, 사업본부장이 해야 돼요.
○ 강태형 위원 아, 사업본부장님.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대강 얼마 정도…….
○ 사업본부장 이준한 10억.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한 10억 정도 자신 있답니다.
○ 강태형 위원 작년에는 세계도자비엔날레 못 해서 손실이 얼마냐니까 100억이라고 얘기하셨는데 이번엔 10억이요? 더 하시면 더 좋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알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이어서 온라인 도자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2억 예산 확보돼 있잖아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강태형 위원 그게 언제 완료되는 겁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이제 완료 다 됐습니다. 완료돼서 3차에 걸친 보고회 있었고 2억이기 때문에 기초 시스템만 만든 겁니다. 이걸 매년 3억, 5억씩 들여 가지고 확장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아까…….
○ 강태형 위원 12월 완료로 돼 있네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올해 완료.
○ 강태형 위원 그중에서 해외진출 문제 있는데 여기 보면 중국하고도 MOU 지난번에 체결했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했습니다.
○ 강태형 위원 온라인으로 중국의 광둥성 어디인가요, 거기가?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장백산 아래 길림성입니다.
○ 강태형 위원 네, 하여튼 중국하고 그렇게 온라인으로 했고 베트남하고 이번에 코로나19 갔다 와서 2주 격리하더라도 그렇게 추진하겠다고 했잖아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강태형 위원 그렇게 강한 의지를 보이시는데 예산이 얼마입니까, 거기에?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2억…….
○ 강태형 위원 2억입니다, 2억. 2억인데 그럼 묻겠습니다. 리스크에 대한 것들 검토해 봤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지금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 강태형 위원 이게 사실은 상당히 중요한 걸 묻는 겁니다. 사업에 대한 거를 사전에 검토하고 예산을 확보하고 그렇게 했을 때 결과적으로 성과에 대한 거는 정량화해서 수치로 나타내는 수밖에 없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강태형 위원 그랬을 때에 리스크에 대한 검토라든지 이런 것들을 잘 했는지 못 했는지에 대한 걸 묻는 겁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거는 충분히 검토를 했고 문제는 시기적으로, 사실은 저희들이 임대차계약은 이미 몇 개월 전에 했는데 이미 월세가 나가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에 로스되는 부분 말고는 저희 사업계획으로…….
○ 강태형 위원 자신이 있으시다는 얘기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강태형 위원 수입을 낼 자신 있다는 얘기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강태형 위원 아주 기대해 보겠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것은 당연하게 판매에 대한 이익만이 아니고 거기 오는 중요한 바이어들을 잡아 가지고 여기 우리 매장하고 연결해 주는 겁니다.
○ 강태형 위원 몇 개 업체였죠? 여기 보니까 바이어가 1만여 개 이상의 해외 바이어 데이터를 기본으로 해서 이런 것들 사업을 진행한다 이거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러니까 거기에 전시실이 되니까 베트남에 있는 발굴한 바이어들을 거기로 유도해 가지고 보고 저희들이 그거 할 수 있도록, 구매할 수 있도록 그런 역할을 하는 겁니다.
○ 강태형 위원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요. 반드시 성공해야 되고요. 노력을 해야 되고, 성공하기 위해서. 여기 “경기도 ‘이천 도자 세계화’ 적극 추진” 이렇게 나와서 “이재명 경기지사 ‘이천 도자 세계화’ 공약을 확대시키기 위해서 한 사업”으로 언론에서 보도를 했어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강태형 위원 리스크에 대한 검토 충분히 했을 거라고 보고요. 그에 따른 성공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가집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그리고 매일 저희들이 주장했던, 마지막으로 이거 하나만 더 묻겠습니다. 교육청이라든지 아니면 경기문화재단하고 협업들, 그동안 전반기 위원님들도 누누이 강조했잖아요. 그래서 한국도자재단, 경기문화재단 공동 공중전원, 상상의 공간 개최. 제가 보기에는 극히 작은 협소한 사업이지만 잘 했다고 생각이 들고요. 연장해서 앞으로도 산하기관별, 교육청, 경기문화재단 이런 데하고 협업 넓혀 가십시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강태형 위원 지역에서도 협업을 넓히시고요. 조금 아까 그렇게 물었던, 지석환 위원님이 계속 물었던 디자인 도용방지 보호 시스템이 지난 7월 14일 날 7월 달 업무보고할 때 저한테 준 자료로는 예산 1억 5,000 중에 0.3%밖에 집행을 못 했었어요. 지금 어떤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관계직원을 향하여) 지금 몇 %죠?
○ 강태형 위원 아까 그렇게 선정을 어떻게 할 거냐, 선정심의기구가 있냐, 선정기준은 있냐고 물었는데 다른 대답 계속하셨거든요. 제가 지금 숫자로 묻는 게 7월 14일 날 7월 달 업무보고하실 때 0.3% 진행했는데 지금 제가 보기에는 거의 진행이 안 됐을 것 같은데 예산 집행된 것 있습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관계직원을 향하여) 신청인원이 몇 명이죠?
○ 강태형 위원 예산으로 한번 얘기해 주세요. 0.3% 했는데 1억 5,000 중에 집행이 된 게 있는지. 내가 보기에는 없을 것 같아.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관계직원에게 확인 중)
이렇게 해 주십시오. 지석환 위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올해 7월 달에 업무보고할 때 0.3%…….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게 45% 진행됐습니다.
○ 강태형 위원 그러니까 0.3%밖에 그때 당시 진행이 안 됐던 것들을 선정심의기구라든지 선정기준을 마련해서 전체 다 할 수 없다라는 거 분명히 50에서 100군데 따로따로 나눠서 하겠다고 그랬잖아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강태형 위원 그거 대책을 마련했으면 좋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강태형 위원 그리고 보고해 주십시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강태형 위원 마지막으로 대표님 잠깐 앉으셔도 돼요. 제가 시간을 마지막으로 많이 썼지만 짧게 좀 하겠습니다.
서창원 노조이사님. (위원장을 향하여) 추가질문까지 하고 말겠습니다.
○ 참고인 서창원 안녕하십니까? 한국도자재단 노동이사 서창원입니다.
○ 강태형 위원 도자재단 또 칭찬할 일인데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원래 10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서 노동이사가 선임될 수 있는데 임의기관으로 100인이 안 되는데도 선정이 된 거죠, 있는 거죠?
○ 참고인 서창원 네, 맞습니다.
○ 강태형 위원 엄청 노동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에 있어서는 존중할 부분이 있고요. 제가 무슨 노조에 관련된 출신이라서 이런 걸 하는 게 아니라 사실은 행감 직전에 경기도공무원노조 총연맹과 정담회를 갖고 제가 꼭 질문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서 하는 겁니다.
노동이사로서 2년째죠?
○ 참고인 서창원 1년 차입니다. 13개월째.
○ 강태형 위원 1년째죠. 작년에 노조위원장으로 참석하셔서 발언하셨고. 혹시 노동이사로서 1년을 맞이하시는데 경영진의 한 사람으로서, 결정을 하는 한 사람으로서 또 투명경영이라든지 아니면 노동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서 한번 말씀해 주신다면, 또 덧붙여서 경영진에게, 본인도 경영진이지만 도자재단 최연 대표님을 비롯한 경영진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 참고인 서창원 소회를 말씀하라고 하시는 것 같아서 잠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2년 전 노동이사제도 도입과 그리고 올해 9월 조례 개정으로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데 대해서 많은 위원님들께 그리고 의회께 감사를 드립니다. 노동이사제도는 경영진이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운영과 사업의 방향을 결정지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제도라고 생각합니다. 조례 등 설계를 도의회에서 해 주셨습니다. 노동이사제도를 도입하는 목적은 공공기관의 경영이 더 민주적으로 더 건강하게 운영되기를 바라는 도민의 요구가 반영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범적으로 운영되어 민간에 전파될 수 있기를 바라고 그 책임으로 열심히 활동을 하려고는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은 처음이라 문제도 있고 할 수 있는 게 생각보다 많이 없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역량도 조금 떨어지기도 하지만. 하지만 그래도 회사 운영과 이사회에서 노동이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1년 만에 많은 것들이 달라졌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강태형 위원 그래서 정리 한번 하시면 경영진이기도 하시지만, 노동이사로 참여하시지만 경영진에게 하고 싶은 얘기 있으면 정리해서 요약해서 몇 가지 있으면 말씀해 주시면…….
○ 참고인 서창원 노동자들을 위해서 조금 더 귀 기울여 주시고 아직은 좀 딱딱하고 그다음에 다가가는 데 두려움이 있습니다. 저희 대표님께서 좀 화를 잘 내십니다.
(웃 음)
그런 것들을 조금 자유롭고 너그럽게 직원들이 조금 모자라거나 아니면 실수하더라도 혹은 마음에 안 드시더라도 조금 자유롭게 받아주실 수 있으면 더욱 다가가기도 좋을 것 같습니다.
○ 강태형 위원 작년 행정감사에서 최저임금 못 받는 기관 중의 하나가 도자재단인데 임단협해서 최저임금 받는 분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직급 및 임금체계에 대한 게 아직 임단협이 안 됐나 봐요?
○ 참고인 서창원 네, 맞습니다. 아직 진행 중이라고 생각하고 아직 기관장님과 노조가 노력 중에 있습니다. 아직 끝나지 않은 문제니까 좀 더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외부위원으로 많은 도움 주신 위원님께 정말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한 번 더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나왔으니 아까 전에 임금피크제 개선이랑 승진인사 문제로 언급해 주신 손희정 위원님께 감사드리고요. 그리고 또 인력정원 대비 현원 등 사업장에 대한 인력 부분에 대해서 언급하시고 체크해 주신 지석환 위원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다른 위원님께도 저희 기본을 잘 지키라고 여러 가지로 챙겨주셨던 부분에 대해서 감사드립니다.
○ 강태형 위원 다 말씀하셨어요?
○ 참고인 서창원 네.
○ 강태형 위원 하여튼 최연 대표님!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강태형 위원 교섭단체와 잘 원활하게 임단협뿐만 아니라 임금체계 개편 잘 마치십시오, 소통하셔서.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알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이로써 위원님들의 기본질의를 마치셨습니다. 혹시 추가 보충질의하실 위원님 있으면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수석 위원님하고 또 다른 위원님, 유광국 위원님. 두 분 외에는……. 먼저 이천 출신의 성수석 위원님께서 보충 및 추가질의해 주십시오.
○ 성수석 위원 이천 출신 성수석 위원입니다. 감사자료 371페이지에 보니까 우리 전시관 입장수입이 있어요. 그런데 여주 같은 경우 올해부터는 전시는 전혀 안 하는 거죠? 그러니까 입장수입이 없는 거죠? 이천하고 광주만 지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인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무료입장입니다.」하는 관계직원 있음)
○ 성수석 위원 네?
(「무료입장입니다.」하는 관계직원 있음)
여주는 무료입장이라 수입이 없는 건가요? 아, 네. 무료입장이라 수입이 없는 거군요. 그러면 지금 본 위원이 보기에는 미술관 고도화 사업을 통해서 전시나 이런 쪽에 애를 쓰려고 하시는데 예산확보가 잘 안 되는 상황이잖아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렇습니다.
○ 성수석 위원 본 위원이 광주박물관을 가봤어요. 가봤더니 토기부터 쭉 도자기의 변천사를 전시를 해 놓으셨어요. 광주는 박물관만 운영하고 있는 거죠? 전시관은 따로 있는 건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박물관 상설전시관에서는 역사적인 거 하고 그 반대편에 기획전시도 합니다.
○ 성수석 위원 기획전시관 있고. 그래서 본 위원이 봤을 때 우리가 도자기의 역사가 물론 오랜 1,000년이 넘는 역사가 있지만 실질적으로 도자기에 대한 히스토리, 예를 들면 광주에도 명성황후가 드셨다고 하는 커피잔 이런 것들을 하나 봤던 것 같아요. 그런 스토리텔링이 엮여져 있을 때는 기억이 남는데 그렇지 않고 그냥 어디에나 있을 법한 그런 토기나 도자기의 역사들을 봤을 때 일반 도민이나 국민들이 와서 그렇게 교육적이거나 거기에 심취해서 임팩트 있게, 감동 깊게 전시를 잘 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닌 것 같다라고 하는 생각이 듭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인정합니다.
○ 성수석 위원 그래서 고도화 사업을 하려고 하는데 그렇다면 지금 이천ㆍ여주ㆍ광주 세 개의 지역에 똑같은 기획전시나 박물관을 다 운영할 것이 아니라 좀 특화시키거나 아니면 어느 한 지역은 기획전시나 이런 것도 포기하고 다른 체험이나 창업 이런 쪽으로 오히려 건물을 활성화시키는 부분들에 대해서 그러면 어떨까 하는 고민이 듭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지금 미래산업의 선택과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쪽 광주 쪽, 곤지암 쪽은 전통도자로 박물관을 운영하고 시ㆍ발굴사업들 그다음에 퇴촌에 있는 사옹원터, 분원리 그것하고 그다음에 여기 이천은 현대도자 그걸로, 현대도자는 스토리텔링이 잘 안 되잖아요.
○ 성수석 위원 그러니까 제가 드리는 말씀이 그러면 어차피 광주에도 기획전시실이 따로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을 좀 집중성 있게 몰아서 하고, 이천이나 여주 같은 경우는. 꼭 그렇게 하자는 얘기가 아니라. 지역에 집중을 하고 나머지 부분은 다른 영역으로 좀 활성화시키는 것은 어떨까? 지금처럼 고도화 사업에 대한 예산도 없을뿐더러 지금 기획전시를 통해서 뭔가 드러나는 지표들이, 지금 전시관에 대한 지표들이 거의 눈에 띄는 지표들이 없어요. 그냥 평작도 안 되는, 물론 코로나 상황이나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이 있긴 하지만 그렇다 할지라도 뭔가 여기서 이렇게 기획전시실을 통해서 판매를 유도했다거나 이런 것들도 잘 안 보이는 것 같거든요. 예를 들면 우리 미술관에서 전시를 하면 빨간 딱지를 붙이잖아요. 마찬가지로 이것도 그렇게 하나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아니요.
○ 성수석 위원 왜 안 하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작품성에 대한 전시이지 여기에서 매매 자체는…….
○ 성수석 위원 원래 전시에 목적이 있고 매매도 있는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런 걸 하는 건 어떤 페어의 형태로 가는 거고 이건…….
○ 성수석 위원 그러니까 예를 들면 도자기축제 같은 데서도 일반매장에서도 많이 딱지를 붙이잖아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렇죠. 그건 하죠.
○ 성수석 위원 네, 붙이는데 미술관의 권위나 이런 것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 건가요? 그렇지는 않은 건가요? 본 위원이 생각할 때는 어쨌든 그런 선택과 집중이라는 측면에서 어차피 예산이 많이 부족한 상황인데 3개 지역에 대한 미술관이나 전시관들을 다 돌리는 부분들이 과연 효율적인 방법인가라고 하는 의문이 들어서 우리 최연 대표님의 어차피 미술관 고도화 사업을 진행하려고 하는 관점에서 정확하게 의사를 여쭙는 겁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래서 어쨌든 곤지암은 도자박물관으로서의 그게 딱 있습니다, 위상이. 위상이 있고 여기 도자세상이라고 그러는 이천이 사실은 건물은 넓게 지어놓고 미술관으로서의 어떤 정체성이 없으니까, 등록은 그렇게 돼 있는데. 그러니까 계속 공간을 이렇게 자르고 저렇게 자르고 이래 가지고 지금 완전히 누더기가 됐어요. 그래서 지금 고도화 사업이라는 것은 미술관으로서의 정체성을 좀 확보해 내는…….
○ 성수석 위원 그러니까 어떻게 정체성을 확보하실 겁니까?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러니까 현대 도자미술관으로서의 퀄리티를 좀 높일 수 있는 그걸로, 왜냐 하면 여기에는 2년마다 비엔날레 개최가 어쨌든 여기서 됩니다, 전시가. 그래서 그것을 활용을 할 수 있는 그런 형태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하고 그다음에 주변환경 개선사업을 그것과 맞물려서 같이 하려고 그럽니다.
○ 성수석 위원 무슨 말씀인지는 알겠습니다. 그런데 과연 그것이 효과적일 것인가에 대해서 한번 의문점이 드는 부분이 있어서 질의를 드립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충분히 의견수렴을 하겠습니다, 그 부분은.
○ 성수석 위원 그래서 선택과 집중이라는 측면에서 한번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방점이 있다라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오늘 어쨌든 행정감사 준비하시면서 최연 대표님, 이렇게 저렇게 우리 재단의 미래를 위해서 동분서주하는 모습을 잘 보고 있습니다. 다만 그것이 현장의 하위까지 반영되려고 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그렇다고 할지라도 지속적으로 관심과 열정을 좀 쏟아 넣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성수석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성수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유광국 부위원장님 질문해 주십시오.
○ 유광국 위원 여주 출신 유광국 위원입니다. 당초 질문할 때 추가질문까지 다 했는데요. 한 가지 좀 당부드릴 사항이 있어서 제가 지금 요청을 했습니다.
업무보고 34페이지 보니까 전통도자문화 보존 및 계승지원에 보면 광주 조선백자요지 시ㆍ발굴조사 해 가지고 9억 3,000만 원 사업비가 서 있더라고요. 아까 존경하는 지석환 위원님도 용인지역의 고려 발굴조사를 해 달라는 그런 주문도 있었는데 저희 지역인 여주도 보면 고려백자로 알고 있는데 거기도 발굴조사를 한 번 한 것 같은데 광주의 조선백자요지 시ㆍ발굴조사는 이게 보면 문화적인 조선시대 때의 도자 중심지역에, 그러니까 관요의 중심지역이기 때문에 문화적 가치가 상당히 많은 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시ㆍ발굴조사로 끝날 게 아니라 이것을 시작으로 해서 조선시대 때 백자를 재현할 수 있는 방법 또 그것이 문화적인 가치도 있지만 관광적인, 그러니까 도자를 옛날 도자를 만들어 내는 시현을 다시 할 수 있는 그런 걸로다 한번 발굴할 의지는 없는지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아까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셨다시피 전통도예 이것을 중흥시키기 위한 그런 것들로 한번 연구를 해 보겠습니다.
○ 유광국 위원 본 위원이 이런 말씀을 드리는 건 제가 광주지역에 있는 분들한테 여쭤보니까 곤지암지역의 도자공원, 비엔날레 행사하는 그 장소하고 지금 전통적으로 관요 중심지하고는 좀 거리가 멀지 않느냐.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아주 멉니다.
○ 유광국 위원 그래서 이쪽 분원지를 좀 개발해 달라 이런 요청이 있었어요. 그래서 광주지역의 도예인들이 요구하는 사항이기 때문에 대표님께서 이건 좀 전문적으로 채근하셔서 발전방향으로 가져가야 되지 않겠냐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말씀드리는 거예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간단히 설명드려도 되겠습니까?
○ 유광국 위원 네, 말씀하세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제가 와 가지고 바로 광주시장님하고 그 얘기를 했습니다. 학교를 이전하고 거기 자체를 도자마을로 만들, 전부 붕어찜식당으로 돼 있거든요. 그걸 빼고 하는데 의욕은 컸는데 광주시장님이 계속 추진이 안 됐어요, 저희들은 마스터플랜이라고 얘기를 많이 얘기해 드렸는데. 그래서 그걸 하려면 도하고 저희하고 중앙정부하고 광주시하고 이렇게 얘기가 좀 잘돼야 될 것 같습니다.
○ 유광국 위원 아까 우리 위원께서도 말씀하셨는데, 유상호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 같은데 아까 이런 측면에서 이게 관광과에서 해야 되느냐. 문화적인 가치가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아까 말씀하신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를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지정해서 발전시킬 수도 있잖아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그렇죠.
○ 유광국 위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위원님이 아마 지적하신 걸로 알고 있고요. 그런 문화적인 문화유산 가치가 있다면 그런 쪽으로 충분히 접근할 수 있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들어서 다시 한번 말씀을 드립니다.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그건 다시 연구하겠습니다.
○ 유광국 위원 그래서 이것과 관련돼서 저희가 문화적 가치가 있는 데에서 시ㆍ발굴조사를 했을 때 여기에서 나오는 문화적 가치가 있는 출토물에 대해서는 별도로 보관하나요?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지금 작은 박물관을 마련해 놨습니다, 학교 옆의 발굴지에다가.
○ 유광국 위원 그러니까 우리 도자재단의 재산으로다가 전부 관리하고 있는 거죠?
○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 네.
○ 유광국 위원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만식 수고하셨습니다. 또 추가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모든 위원님들께서 추가질의를 마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므로 이상으로 한국도자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질의와 답변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위원 여러분! 장시간 심도 있는 감사활동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한국도자재단 소관 업무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위원 여러분께서는 감사 중에 지적하신 사항이나 시정ㆍ권고된 사항이 향후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지에 대하여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수감 준비와 위원님들의 질의에 성의를 다하여 답변해 주신 최연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및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감사과정에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신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할 수 있는 것은 빠른 시일 내에 개선ㆍ보완토록 하시어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발전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감사 시에 위원님들께서 요구하신 자료에 대해서는 조속히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 여러분 그리고 한국도자재단 관계자 여러분! 행정사무감사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것으로 지난 11월 6일 시작한 문화체육관광국,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및 9개 공공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쳤습니다. 내일 11월 18일은 우리 위원회 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국,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및 9개 공공기관에 대한 총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오니 위원님들께서는 한 분도 빠짐없이 오전 10시까지 상임위 회의실에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한국도자재단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하고 11월 18일에 전체적인 정리감사를 실시하겠습니다. 오늘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15시20분 감사종료)
○ 출석감사위원(12명)
최만식유광국강태형김경희김동철문형근성수석손희정유상호임성환
지석환황수영
○ 청가위원(1명)
채신덕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전영섭
○ 피감사기관참석자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연사업총괄단장 이진선
경영본부장이현철사업본부장 이준한
경기도자박물관장 장기훈
○ 출석참고인
노동이사 서창원노조위원장 최영무
○ 기타참석자
문화체육관광국관광국장 최용훈
○ 기록공무원
이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