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록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 2018년 12월 20일(목)
장 소 :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
- 의사일정
- 1.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강헌) 인사청문회
(10시09분 개의)
○ 위원장 김달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강헌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역구 행사 등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도민의 알권리 실현을 위해 오늘 인사청문회 취재 및 중계를 위해 수고해 주시는 언론사 기자님들과 방송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공공기관의 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임명권자인 도지사의 임명 전에 도민의 대표기관인 경기도의회가 능력과 자격을 갖춘 우수인재를 영입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보다 더 적격한 인사가 공공기관의 장에 임명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의 정책능력을 검증하는 자리인 만큼 위원님들께서는 인사청문회 취지에 맞게 업무수행능력 및 자격,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 및 리더십 등 업무능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도덕성검증위원회에서 도덕성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진행된 만큼 이번 정책능력검증 청문회에서는 짧은 질의 답변 시간임을 감안하여 직무수행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내용 위주로 질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강헌 임명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진솔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오늘 인사청문회 진행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강헌 후보자가 선서한 후에 모두발언으로 자기소개와 직무수행 계획을 들은 다음 위원님들의 질의와 후보자의 답변을 듣는 순서로 진행하겠습니다.
1.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강헌) 인사청문회
(10시11분)
○ 위원장 김달수 그러면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강헌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강헌 임명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 방법은 후보자께서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를 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에 서명이나 날인을 해서 저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선서!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의 임명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18년 12월 20일 임명후보자 강헌.
○ 위원장 김달수 다음은 강헌 임명후보자의 모두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강헌 후보자께서는 5분 한도에서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 계획에 대하여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달수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인사드리겠습니다.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강헌입니다.
먼저 저에 대한 간략한 소개의 말씀을 올리겠습니다. 인사검증 자료를 통해서 보고드린 바와 같이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서 고등학교까지 마쳤고 서울대학교 학부에서는 국어국문학과를 그리고 석사로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음악학을 전공했습니다. 그리고 음악대학원을 마친 뒤에는 독립영화집단 및 다양한 공연 분야에서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육군에 입대해서 53사단에서 1년 6개월간의 병역의무를 마쳤습니다. 81학번인 저는 어쩔 수 없는 386세대입니다. 정치적으로 그리고 문화적으로 굉장히 억압적이고 암울한 시대를 경험했고 어쩌면 그 시대의 자양분이 저의 정치적ㆍ문화적 유전자를 구성했습니다.
대학 때는 문학동아리 활동을 통해서 ‘크리스마스의 빵’이라는 단편소설로 문학사상에 데뷔를 했습니다만 소설가로서의 작업은 그 뒤로 더 이어지지 못했고요. 대학원을 마치고 난 뒤에 광주와 미국을 소재로 한 독립영화 ‘오! 꿈의 나라’ 제작에 참여해서 사전심의를 받지 않고 제작하여서 상영했다는 이유로 유죄처분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영화를 기점으로 장산곶매라는 독립영화집단을 만들어서 한국독립영화사를 본격적으로 문을 연 ‘파업전야’와 ‘닫힌 교문을 열며’를 제작했고 영화법과 공연법 위반으로 계속 법정에 섰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은 후에 헌법재판소에서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법안이라는 승소를 함으로써 식민지시대부터 있어 왔던 국가권력에 의한 표현의 자유 억압에서 벗어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독립영화를 만드는 한편으로 TV드라마 대본을 쓰기도 했고 상업영화 대본도 썼고 또 노래를 찾는 사람들과 노래극을 기획하고 연출하기도 했고 윤도현, 넥스트 신해철 등 숱한 뮤지션들과의 공연을 제작ㆍ연출하기도 했고 ‘자유’를 비롯한 많은 음악페스티벌을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96년부터는 약 20년간 홍익대학교와 단국대 등에서 대중문화사와 대중음악사를 가르쳤습니다. 그리고 90년대는 제가 가장 오랫동안 일을 한 음악평론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하기로 했던 때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1996년에 영화 ‘넘버3’ 등 상업영화를 제작하기도 했지만 상업영화에서는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주로 음악평론가와 공연기획자로서 그리고 학교의 강단에 서는 일에 주력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정부의 출범과 더불어서 한국대중음악연구소를 만들어서 대중음악을 비롯한 한국의 문화산업이 새로운 시대에 민관합작의 시스템으로 활성화해야 된다는 정책적 제언과 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전략사업을 맡아서 광주에 내려가서 2년 정도 일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시아문화중심도시사업은 중앙정부의 높은 관료주의와 노무현 정부의 마감과 함께 중심을 잃고 표류하게 된 것이 저의 짧은 인생에서 조금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43살이 되는 2004년에 저는 심혈관 계통 문제로 쓰러져서 삶과 죽음의 문턱을 오가게 됩니다. 이런 중에, 요양을 하던 중에 동양의 인간학이라고 할 수 있는 명리학을 공부하면서 마음을 다스렸고 또 이 명리학에 관한 두 권의 책을 출간한 것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명리학에 대한 강의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 명리학을 공부하기 전까지는 사실 타인에 대한 삶에 대해서 별 관심이 없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명리학을 통해서 어떤 한 인간이 주체적인 의지도 중요하지만 타인과의 조화와 균형이 없는 그 의지는 독선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까지는 관료들과 싸웠습니다. 그리고 30대 말에서 40대 초반까지는 관료들과 일을 해야 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미술을 제외한 굉장히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활동을 했지만 고개를 끄덕일 만한, 내세울 만한 성과를 내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문학과 잡지, 음악, 영화, 공연, 뮤지컬, 방송 이런 다양한 분야에서의 저의 경험과 실패의 이력이 저의 문화적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문화적 자산이 만약 경기문화재단에서 제가 일을 하게 된다면 경기도 문화의 발전에 하나의 작은 시금석이 되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저의 소개의 말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김달수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답변 순서인데요. 후보자께서 불편하시면 일단 앉아서 답변하셔도 좋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감사합니다.
○ 위원장 김달수 다음 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후보자의 정책능력을 검증하는 시간이니까 위원님들께서 이 점 양지하셔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 답변 형식은 일문일답입니다.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질의하실 위원님들께서는 질의 답변 시간 10분을 감안하셔서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태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강태형 위원 안산 출신 강태형 위원입니다. 강헌 후보자님이 후보자가 되는 과정까지 나름대로 여러 가지 이유가 있고 또 그에 따른 처신을 하셔서 이 자리까지 오신 것 같고요. 하여튼 반갑습니다.
경기일보 신문의 기사인데요. 신문기사를 먼저 읽어드리는 이유는 “산하기관 대표 인사 놓고 도의회ㆍ경기문화재단 반발 속 경과원 노조도 부적격 원장 무리한 임명 강행 지적” 해서 문화재단이 지금 대표님이 후보자로 오기까지의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서 심사위원 전원이 사퇴하고 그런 이유도 알고 계시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전해 들었습니다.
○ 강태형 위원 제가 행감 때 마지막 문화재단이, 11월 14일 날 문화재단 행정감사를 하면서 행정감사가 중지되는 초유의 사태도 사실은 있었어요. 그런 이유가 뭔지는 아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정확히는 모르고 전반적으로만 보고를 받았습니다.
○ 강태형 위원 전반적으로 어떤 걸 보고받으셨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일단 대표자가 부재한 상황에서 많은 사고가 있었고 이런 부분에서 문화재단으로서의 조직적인 사업과 결과들이 도의회와 도민이 원하는 수준으로 전혀 진행되지 못한 것에 대한 질책으로 알고 있습니다.
○ 강태형 위원 사실 제가 문화재단 행감 하면서 마지막에 이런 말도 했는데요. 정말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그렇게 했을 때 비로소 문화재단이 살 수 있다. 거의 새롭게 태어나기 위해서 뼈를 깎는 정도의 혁신이 필요하고, 혁신경영이 필요하고 또 그에 걸맞은, 우리 상임위에서도 그때 사실 행감을 중단하면서 문화재단을 해체 수준, 해체하고 다시 조직을 만들어야 된다 이런 얘기까지 나왔었는데요. 하여튼 제가 모두에서 먼저 설명하는 이유는 그렇게 어려운 처지에 지금 후보자님이 대표가 되기 위해서 정책검증에 있다는 것만 알고 계시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강태형 위원 이재명 도지사님하고는 어떤 인연이 있으신가요, 혹시?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아무런 인연이 없습니다. 저는 이재명 지사님이 선거하실 때 캠프에 가담했다든가 아니면 지지성명에 이름을 올렸다든가 이런 적도 없고 또 당연히 개인적인 인연도 없고요.
○ 강태형 위원 일면식도 없으신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한 번 뵌 적은 있습니다.
○ 강태형 위원 한 번 뵀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성남시장 시절에 문화정책 자문으로 한 번 뵌 적이 있습니다.
○ 강태형 위원 그러면 후보자님이 왜 문화재단 대표 후보자가 되셨다고 생각하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사실 그건 저로서는 알 수 없는 일이지만요, 저는 9월 달에 대표이사 공모하는 것도 몰랐던 사람입니다. 그리고 이런 파행이 있었던 줄도 몰랐고요. 그런데 새롭게 재공모 과정에서 아마 제가 제출한 직무계획서가 임명권자의 방향과 부합하는 부분이 조금 있지 않았나, 그런 부분이 어필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강태형 위원 부합하는지 안 하는지에 대해서는 저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위에 있는 위원님들이 정책검증시간이니까 그걸 통해서 판단하게 될 것 같고요.
문화재단이 설립된 목적이,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후보자님?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것은 광역지자체인 경기도민의 어떤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문화향수권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그리고 문화의 국가경쟁력이나 대항력을 끌어올리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문화가 더욱더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 위해 바로 그러한 많은 사업들을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강태형 위원 조직현황 알고 계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강태형 위원 한번 말씀해 보시겠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지금 현재 경기문화재단의 조직……. 지금 현재 문화재단의 조직은 구체적인 숫자와 사례들까지를 다 말씀드리는 것은 너무 시간이 걸릴 것 같고요. 기본적으로 2개의 본부와 그리고 6개의 산하기관으로, 미술관 및 박물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력은 총 513명 정도의 거대한 조직입니다. 하지만 직무대행체제로 있는 조직도 많고 아직까지 조직적으로 굉장히 저의 느낌으로는 방대한 조직이라기보다는 조금 방만하다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아직 체계화되어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 강태형 위원 직원이 몇 분이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513명입니다.
○ 강태형 위원 적지 않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어마어마합니다.
○ 강태형 위원 예산 얼마인지 아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1,004억으로 알고 있었는데 최근에 또 삭감되었다는…….
○ 강태형 위원 1,220억 정도, 올해. 기본재산 포함해서. 엄청 큰 조직이고 또 예산도 많이 1년 동안 집행하는, 한 해에 집행하는 예산도 상당히 많은 그런 기관이거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강태형 위원 본인이 그런 기관의 수장으로서 대표가 된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이 어떤 일이라고 생각하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가장 중요한……. 방금 위원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이 조직의 규모와 예산은 사실 어마어마한 규모입니다. 약 10여 년 전에 제가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사업을 해서 광주에 내려갔을 때 광주광역시 전체의 사업예산이 1,000억을 조금 넘었었거든요. 그러니까 10년 전에 광역시의 전체 사업비 규모를 하나의 어떤 문화재단이 쓰고 있다는 것은 이것은 뭐, 물론 경기문화재단으로서의, 전국 최고의 문화재단으로서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지만 그만큼 숭고한 의무감을 가지고 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 강태형 위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뭐냐고 다시 한 번 물으면…….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이러한 조직과 예산을 가장 효율적으로 그리고 구체적인 결과를 이끌어내기 위한 조직체계를 정비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강태형 위원 제가 지금 그 얘기하려고 했는데, 조직정비할 의향 있으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당연합니다.
○ 강태형 위원 지금 현재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되는 산하단체가 몇 군데죠? 어디어디인지 아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지금 일단 먼저 경영본부가 현재 직무대행이고요. 물론 대표이사도 직무대행체제지만요. 그리고 산하기관에서도 약 세 군데가 직무대행체제로 알고 있습니다.
○ 강태형 위원 어디어디죠, 알고 계신 데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도박물관 그리고 실학박물관 그리고 전곡선사박물관으로 알고 있습니다.
○ 강태형 위원 경기도박물관, 실학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 그렇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강태형 위원 검사역은 이미 보충이 되셨고, 이번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강태형 위원 조직정비해야 된다고 저는 생각하거든요. 지금 정책간담회, 도덕성검증위 그리고 정책검증위 잘 통과하셔서 대표 되시면 조직을 어떻게 정비할 건가에 대한 방안을 직원들과 잘 논의하셔서 최적의 방안을 저희 위원들한테 알려줬으면 좋겠고요. 반드시 조직정비가 전 필요하다고 보고요. 잘 지적하신 것 같아요. 조직정비하고 그다음에 부수적인 일들을 진행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저는 보거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강태형 위원 공백기간이 많은 만큼 특히 더 빨리 그런 과정들이 있었으면 좋겠고요. 지금 현재 정책우선순위로 봐서 본인이 조직을 정비하는 일 다음으로 가장 시급하게 먼저 해야겠다고 생각한 게 어떤 게 있으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경기문화재단은 올해로 21년째가 되는 굉장히 깊은 연혁을 가진 집단이고 그리고 많은 사업을 해 왔습니다. 물론 그 사업 중에서는 성공한 사업보다는 좀 상대적으로 실패한 사업이 저는 많다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아직까지 뭔가 플래그십이 될 만한 그런 킬러 콘텐츠가 경기도에는 불행하게도 아직 문화 부분에는 없다.
○ 강태형 위원 그러면 경기상상캠퍼스 같은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상상캠퍼스는 지역문화와의 밀착을 통해서 지역주민의 문화 참여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굉장히 미래지향적으로 가치가 높은 사업 아이템이라고 생각하고요. 아직까지 이것이 충분하게 안착하고 도민들 간의 결합할 만한 시간을 아직 갖지 못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굉장히 전략적으로 계속 발전시켜 나가야 되는 그런 사업이라고 봅니다.
○ 강태형 위원 제가 마지막으로 마무리하겠는데, “전략적인 도민들과 접근이 안 됐다.” 그 표현은 어떤 표현인지 다시 한 번만 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문화는 그저 일부 예술담당자들만의 것이 아니고 그것이 경기도 도민 모두에게 사실은 일상적으로 체감될 때 그 문화는 의미가 발생합니다. 그런 점에서 너무 만드는 사람 위주로 여태까지 집중적으로 지원이 되지 않았나. 그래서 이제는 좀 관점을 바꿀 필요가 있겠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 강태형 위원 그래요. 하여튼 뭐 후보자님 말씀 잘 들었고요. 저도 일견 동감이 가고 동의가 가는 의견들도, 좋으신 의견들도 있으시네요. 한 가지 제가 지난번 행감 마무리하면서, 문화재단 마무리하면서 그 얘기했었는데 문화재단은 창작센터 비리뿐만 아니라 대표가 공백이고 이렇게 조직이 잘 정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지금까지 직원들은 직원들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면서 인정을 못 받고 사기가 떨어지는 그런 상태의 산하기관이라고 저는 보고요. 어쨌든 뼈를 깎는 혁신, 특히 경영에 있어서도 마찬가지고 조직관리에서도 마찬가지고 그런 노력을 해서 거듭 태어나지 않으면 안 되는, 지금 사실은 거의 뭐 의학적인 표현, 적절한 표현일지 모르지만 과감한 메스를 가하고 또 그것을 통해서 새로 거듭 태어나야 되는 그런 산하기관이 문화재단이라고 생각하고요. 추후 더 정책적으로 물을 거는 오후에 제가 추가로 묻겠습니다.
○ 위원장 김달수 수고하셨습니다. 킬러 콘텐츠라는 이 산업적 개념이 경기문화재단에서 쓸 수 있는, 가능한 사업적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위원장 김달수 어떤 측면에서 킬러 콘텐츠 개발이 경기문화재단의 사업으로 가능하다는 말씀이신지 혹시 뭐 머릿속에 갖고 계신 그런 개념 있으면 한번 말씀해 주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간단하게 제 고향의 사례를 들어서 설명하고 싶습니다.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서 부산에서 고등학교까지 마쳤는데요. 부산은 인구규모와 산업규모에 비해서 굉장히 문화적으로 불모지이고 황폐한 도시입니다. 그런데 그 부산에서 부산영화제라는 하나의 콘텐츠가 생겼는데 사실 이 부산영화제가 성공하리라고 기대한 사람은 당시에는 거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부산에는 그런 영화제를 할 만한 많은 인프라가 부족했거든요. 그런데 이 영화제가 성공을 거두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로 성장하고 그리고 그때까지 아시아를 대표해 왔던 동경영화제가 부산영화제와의 경쟁에 밀려서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그러면서 세계 영화시장의 중심지가 되면서 ‘부산’이라는 도시는 갑자기 일약 21세기 영상산업의 총아 도시로 부상을 했고요.
○ 위원장 김달수 그런데 그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리고 중앙정부에서도 어마어마한 예산이 지원되었으며 실제로 5,000명이 넘는…….
○ 위원장 김달수 영화제라는 게 뭐 킬러 콘텐츠라는 개념이라기보다는 어떻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아, 영화제도 콘텐츠입니다.
○ 위원장 김달수 아니, 물론 콘텐츠죠. 영화제도 콘텐츠지만 그걸 킬러 콘텐츠라고 하기에는 좀……. 어떻든 부산영화제가 그렇게 세계적인 영화제로 부상한 것만은 확실한데 그걸 경기문화재단이 이런 킬러 콘텐츠를 개발해야 된다는 것과 등치해서 사고할 수 있는 건지는 좀 의문이 드는데 어떻든 문화재단이라는 게 기초문화를 부흥하고 지원하는 사업이 주된 사업인데 여기에서 이런 킬러 콘텐츠 개발이라는 것이 과연 가능하고 합당하게 쓸 수 있는 용어인지 그거에 대해서 제가 질문을 드린 겁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래서 그런 킬러 콘텐츠를 조금 수정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경기도에서 그런 문화적인 킬러 콘텐츠가 나올 수 있는 바로 그런 환경을 만드는 데 가장 첫 번째로 기여해야 되는 것이 경기문화재단입니다.
○ 위원장 김달수 그렇죠. 그런 말씀은 가능하다고 보는데 문화재단이 무슨 뭐 킬러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런 사업하는 조직이 아니니까 일단은 현재는 그렇거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위원장 김달수 대표자님으로 오셔서 어떻게 조직을 새로 재구조화할지는 모르겠으나 현재 상태는 그렇다 이겁니다. 그런 말씀을 드린 겁니다.
또 질의해 주십시오, 위원님. 김봉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김봉균 위원 수원 출신 김봉균 위원입니다. 영화와 음반 사전심의제도를 위헌 신청해 가지고 승소를 하신 경우가 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김봉균 위원 그를 통해서 창작의 자유를 지켜내셨는데 지금 현재 경기도에도 어떤 이러한 제도라든가 개선돼야 할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경기도 내에 어떤 잘못된 제도라든가 문화적인 관행이 있다고 생각을 하시나요, 지금?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제가 파악한 바로는 그런 제도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 김봉균 위원 개선돼야 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고민 따로 하실 건 없으시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사실 문화라는 것은 어떤 하나의 거대한 담론이라기보다는 굉장히 디테일한 그 속에서 만들어지고 체감되어지고 발전한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부분에서 경기도는 조금 불운한 지정학적 위치에 있습니다. 아무래도 문화라는 것은 대도시 중심으로 성장하다 보니 서울에 모든 것을 빼앗기고 주변을 형성하는 그런 것 때문에 뭔가 문화가 경기도에서는 언제나 한 발짝 뒤로 밀리게 되는 그것이 지금 경기도 문화가 안고 있는 가장 큰 약점이 아닐까 생각을 하거든요. 바로 그런 것을 극복하고 문화 중심지로서의 어떤 서울과 대등하거나 혹은 더 앞서 나가는 그런 모델을 만드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김봉균 위원 네, 우선 알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청문회도 준비하시고요, 그다음에 오셔 가지고 시설들은 한번 다 돌아보셨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시설들은 다 돌아보지는 못했습니다.
○ 김봉균 위원 보실 기회가 없으셨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김봉균 위원 아, 그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아직 임명을 받기 전이라서 돌아보기가 좀…….
○ 김봉균 위원 네. 지금 보고내용이라든가 현황에 대해서는 아마 다 들으셨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렇습니다.
○ 김봉균 위원 얼마 전에 제가 경기도미술관을 간 적이 있어요. 갔는데 지금 미술관도 그렇고 박물관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수장고 같은 경우가 98% 정도, 98% 맞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김봉균 위원 그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거의 지금 포화상태에 이르러 있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이후에 어떤 복안들이 지금 따로 있으신가요? 고민해 보셨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지금 도 박물관뿐만 아니라 사실은 많은 뮤지엄들이 만들어진 지가 좀 시간이 어느 정도 지나서 많은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설 유지보수 자체가 필요하고, 수장고 뭐 말할 것도 없고요. 그래서 사실은 지금 인력의 어떤 문제, 충원이나 재조직의 문제도 있지만 이 하드웨어들을 유지보수하지 않는다면 사실상 미술관이나 박물관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부분에서 아직까지 좀 예산에 대한 확보가 지금 이루어지지 않아서 약간 난감한 상황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김봉균 위원 예산은 저희 의회도 같이 고민을 할 부분이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김봉균 위원 대표로 임명이 되신다고 하면 좀 더 깊이 고민하셔야 될 문제 중의 하나라고 생각을 하고요. 예산 부분도 그렇고 경기도박물관 같은 경우는 예를 들어서 수장고가 꽉 찼을 경우를 대비해서 예비로 어린이박물관이라든가 그런 경우가 있어요. 그런데 지금 어린이박물관 같은 경우는 거의 창고로 쓰다시피 하는, 뭐 그렇게 방치가 돼 있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 그리고 예산 부분들을 이후에 좀 더 깊이 고민해 주셨으면 합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알겠습니다.
○ 김봉균 위원 그리고 지금 재단이기 때문에요, 공사는 출자를 하고 재단은 출연을 하잖아요? 지금 재단의 총 자산현황이라든가 재산을 정확하게 파악하셨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아까 보고받았습니다.
○ 김봉균 위원 어떻게 되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약…….
○ 김봉균 위원 힘드시면 제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 재단 출연금이 1,037억이고요. 문예진흥기금 귀속금이 84억 그리고 기본재산 적립금이 70억이고요. 기부금이 27억 있습니다. 그리고 기타출연금이 1억 있어서 1,220억이 조성돼 있는 중에서 사옥 구입비가 169억이 제외가 돼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김봉균 위원 나머지 1,051억을 지금 정기예금 그리고 우량채권으로 해서 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 알고 계시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김봉균 위원 지금 금리 같은 경우 계속 인하가 되고 있잖아요. 예전 같은 경우는 지금 이 1,000억대가 넘는 돈으로, 사실은 이 기금을 운용해서 어떤 수익들을 낼 수가 있었는데 갈수록 예금 자체가 떨어진단 말이죠. 그래서 여기에 대한 어떤 대비들이 좀 있어야 될 것 같아요. 그것에 대해서 고민해 보신 내용 있으십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아무리 중요하고 필요하다고 해서 끊임없이 예산의 증액만을 요구할 수 없는 것이 앞으로의 현실이고요. 그리고 또 자체적으로도 단순히 출연금에 기대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예산 사용의 효율성을 먼저 확보해야 되겠고, 두 번째는 좀 더 자체적으로 수익이 아닌 수입을 발생시킬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된다고 봅니다. 가령 예를 들자면 저는 개인적인 철학으로는 공짜 문화는 근절돼야 된다는 것이 제 생각인데 도민의 문화 향유권을 위해서라도 사실은 가장 일정한 어떤 비용을 주체적으로, 도민들이 스스로 자기가 누리는 문화에 대한 비용을 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시장의 가격보다는 훨씬 싸고 또 소외지역에 있는 계층들은 충분히 배려돼야 되지만요. 그랬을 때 가령 어린이박물관 같은 경우도 지금 일부 시점에 무료로 돌려놨는데요. 저는 정당하게 도민에게 지불해야 될 비용들을 지불하게 하고 그래서 그것을 다시 보다 더 높은 서비스로 돌려줄 수 있게 만드는 쪽의 전략을 세워야 된다고 봅니다.
○ 김봉균 위원 네,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이후에 다시 한 번 그 얘기 더 듣도록 하고요. 그리고 어떤 예산 부분들, 어떤 수익을 증대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고민이 더 이루어져야 할 것 같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김봉균 위원 그것들이 뭐 박물관 입장수익이라든가 그런 틀이 아니라 좀 더 다른 구도로 고민이 돼야 될 거라고 보고요. 지속적으로 계속 고민해야 될 문제라고 생각하니까요, 대표로 임명이 되시면 좀 더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김봉균 위원 지금 워낙 문화계에서 굉장히 유명하시더라고요. 유명하시고 음악평론가 또 영화인으로도 알려져 계시고 여러 가지 연출을 하신 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문화적인 역량, 식견은 굉장히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이 좀 우려를 하는 것들이 이 경기문화재단이라고 하는 전국적으로 가장 거대하고 또 방대한 조직, 이 커다란 조직들에 대한 장악력이라든가 이 조직을 끌고 갈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의구심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런 조직들을 크게 움직이신 경험은 없으시잖아요. 그렇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그렇습니다.
○ 김봉균 위원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좀 걱정이 되는데요. 지금 경기문화재단이 행정감사라든가 기타, 얼마간의 기간 동안 계속 문제가 됐던 것들이 조직의 효율성 부분이 많이 문제가 됐어요. 첫 번째 부분은 적재적소에 역량에 맞는 전문인력이 배치돼 있지 않다라는 그런 문제가 우선은 제기가 됐습니다. 그래서 특히 경기문화재단 같은 경우는 학예사, 학예 조직하고 일반적인 일반직이 계시는데요. 실질적으로 그 학예직에 계신 분들이 본인들의 본연의 업무들을 수행하지 못하는 그런 직에 가 있는 분들이 굉장히 많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좀 파악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김봉균 위원 적재적소에 그분들을 배치하는 부분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틀에 관한 부분입니다. 틀에 관한 부분인데 지금 경영본부 같은 경우는 경영본부장님이 임원으로 돼 있어요. 사실 그건 어떻게 보면 다른 기관들에 비해서 굉장히 기형적인 구도인 거거든요. 그래서 그것이 낙하산으로 임원이 내려오면 임원급으로, 그래서 그 급을 맞추기 위해서 좀 파행적이고 기형적인 구도가 있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비합리적이고 맞지 않는 그런 구도는 고민을 해야 될 거라고 보는데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조금이라도 고민해 보신 적 있으십니까, 지금 내용 또한?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위원님께서 굉장히 중요하고 핵심적인 것을 잘 아주 딱 핀셋처럼 지적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문화재단에 이렇게, 본래는 박물관이나 미술관하고는 상관이 없는 조직이다가 2008년 이후에 경기도 소속이던 미술ㆍ박물관들이 이쪽 문화재단으로 붙으면서 조직원들의 어떤 성향 이게 좀 약간 이상해졌습니다. 가령 어떤 뜻이냐면 문화재단이 고유업무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인력은 사실은 어찌 보면 문화 전문인력인데 여기에 방금 말씀하신 학예사 조직과 일반관리가 약간 엉켜있다 그럴까요? 그래서 지적하신 것처럼 제가 그냥 이렇게 서류상으로 보기에도 약간, 언젠가 곧 얘기가 나오겠습니다만 가령 정책실 같은 곳에서도 사업을 하고 있고 그리고 너무나 많은 숫자의 학예사가 정책실 안에 들어 있다는, 이건 좀 제가 볼 때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것인데 이것이 먼저 분리됐을 때 뽑은 사람들을 계속 유지하려다 보니 점점 시간이 갈수록 비효율화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떤 시점에서 잘 정리가 돼야 될 겁니다.
○ 김봉균 위원 네, 알겠습니다. 고민을 좀 하신 것 같고요. 이후에 또 이사장님도 새로 임명이 되셨고 하시니까요. 이 부분들에 대해서 좀 구체적으로 좋은 방안들을 고민해 주시기 바랍니다. 사실 문화재단에 계신 분들 보면 한 분 한 분들이 정말 너무 탁월하신 분들이에요. 역량이 뛰어나시고 그 이전에 또 그런 실적들이나 사업내용들을 보여 주셨던 역량이 충분히 있으신 분들인데 사실은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 이런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렇습니다.
○ 김봉균 위원 그런 구슬들을, 빛나는 보석들을 대표님이 새로 오시게 되면 잘 꿰서 그들이 역량을 좀 잘 발휘하고 그래서 이 경기문화재단이 예전의 자긍심과 위상을 좀 되찾을 수 있는 그런 계기를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봉균 위원 나머지 질의는 오후에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달수 수고하셨습니다. 안광률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 안광률 위원 시흥 출신 안광률 위원입니다. 지금 경기문화재단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앞에 위원님들께서도 많은 얘기를 해 주셨는데 지금 후보자님께서 생각하는 문화재단의 전반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설계 이런 것들이 있으신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사실 이 청문회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며칠간의 전반적인 보고를 받은 상황에서 그 문제 해결을 단숨에 해 낼 수 있는 어떤 복안이 저한테 있을 리는 만무하고요. 제가 알기로는 가령 앞으로 문화재단의 중장기적인 전망에 대한 TF가 꾸려져 있고 대표이사가 선임된다면 바로 가동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단기적으로도 이것을 지금 어떻게 이 자체의 개혁 추진을 통해서 문화재단을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은 보다 더 자긍심으로 가득한 조직으로 꾸리기 위한 준비가 이제 막 스타트대에 올랐다고 저는 판단합니다. 그래서 지금 비어 있는 많은 조직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동시에 가장 빠른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적어도 내년 2월이 되기 전까지 이런 중장기적인 것과 단기적인 부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TF를 통해서 결론을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안광률 위원 아까 답변 중에 조직개편에 대한 말씀을 하셨어요. 그 조직개편이라는 것이 조직의 축소를 의미하는 건지, 아니면 조직의 재배치를 통해서 효율성을 높이고자 하는 건지, 둘 중에 어느 겁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조직의 축소는 제가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이 들고요. 중요한 것은 본래 문화재단의 해야 될, 지금 2018년 12월 이 시점부터 경기문화재단이 해야 될 일의 성격을 분명하게 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업적 전망의 바탕 위에서 지금 현재의 조직을 혹은 미구에 추가로 증원할 조직을 어떻게 가장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가를 배치하는 것이니까 위원님의 말씀대로 하자면 재배치 구상이 되겠습니다.
○ 안광률 위원 재배치 구조를 검토하고 계신다. 그리고 후보자님께서 지금 여지껏 문화계 쪽에 계셨던 걸 보면 대중문화 쪽에 많이 계셨던 것 같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그렇습니다.
○ 안광률 위원 영화, 음악평론가 또 아니면 명리학 강의 이런 쪽으로 되게 활동을 많이 하셨고 TV 출연도 꽤 하셨습니다, 라디오하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젊을 때는 좀 많이 했습니다.
○ 안광률 위원 문화계 블랙리스트에도 올라가 계시고, 올라있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 안광률 위원 그건 여담이고. 지금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 문화재단에서 하고 있는 사업 중에 공모사업이라는 게 있습니다. 이 공모사업에 대해서 본 위원이 행감 때도 지적을 했지만 이재명 지사 도정의 프레임은 공정이에요. 그런데 이 공모사업이라는 걸 통해서 사업을 하다 보니 아주 편중된 그런 사업들이 지역으로, 어느 지역에 편중된 그런 사업으로 전락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님은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문화뿐만 아니라 모든 공모사업에 있어서의 공정한 선발은 가장 필수적인 전제입니다. 그래서 일단 첫 번째로는, 공모사업은 저는 개인적으로 나중에 다른 질문에서 말씀드릴 일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공모사업을 한다면 첫 번째는 가장 공정한 판정과 선발이 될 수 있는 체제를 당연히 갖춰야 될 것이고요. 다음에 두 번째로는 경기도는 면적에 비해서 서울보다도 많은 1,340만의 인구와 31개 시군구가 있고요. 또 도시부터 농촌ㆍ어촌에 이르기까지 굉장히 다양한 산업적 지형도를 갖고 있고 또 안타깝습니다만 경제적 격차들도 굉장히 심각하게 크고 문화적인 낙후지역과, 다시 말해서 수원같이 전국 지자체에서 문화지수가 1위인 도시가 있는가 하면 연천이나 포천처럼 굉장히 낙후된 그런 지역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좀 더 지역적인, 특히 낙후지역을 중심으로 더 지역적인 지원과 안배가 놓이는 것이, 그것이 바로 공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안광률 위원 네, 그런 경영을 꼭 해 주시길 바라고요. 그다음에 문화예술인들이 지역에서 활동들을 하시면서 예총이라는 단체에 들어가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있고 문화재단이라는 데 들어가서 활동하시는 분들이 있고 또 그 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활동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 모든 공모사업을 면밀히 들여다보면 기준이라는 걸, 프레임이라는 걸 만들어 놓고 이 틀 안에 맞춰서 공모를 하게끔 해 놔요. 그러면 예술인들의 제일 큰 장점은 창의성이고 창작이거든요. 그리고 이런 문화예술활동 또 축제 이런 것들이 지역민들과 소통을 통한 그런 기획을 만들고 할 수 있는 기회들을 줘야 되는데 그런 것들을 줄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 또 어떤 그런 것에 대한 선발기준 이런 것들이 전혀 없다라는 거예요. 이런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님이 생각하는 축제나 문화행사 이런 것에 대한 개선안들이 있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먼저 공모는 중앙정부부터 지자체까지 그리고 많은 공적 기관에서, 공공기관까지 전부 하고 있습니다. 저는 경기도뿐만 아니라 적어도 문화 부분에 있어서의 이 공모지원 방식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의 대전환은 있어야 된다. 다시 말해서 그냥 공모를 하고 선발을 하고 돈 나눠주고 끝나는 이런 공모가 과연 문화를 진흥하는 데 도움이 얼마나 될 것인가에 대한 저는 근본적인 의구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은 어찌 보면 예술가들을, 가장 자유롭고 창의로워야 될 예술가들을 그냥 어찌 보면 돈 몇 푼에 굉장히 자신들의 자발성을 그 틀에, 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틀 속에 가두려고 하는 족쇄로 작용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오히려 우리가 이런 일을 하겠다라는, 무엇을 만들겠다라는 것보다는 이걸 통해서 우리 지역, 이 문화를 수용해야 될 도민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어떻게 이 문화를 나누겠다라는 것에 방점을 찍어야만 이것이 단순히 그냥 다락방 안에서 사라지는 자금이 아니라 현실 속에서 조금이라도 피드백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특히 지역축제는 저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관심이 많은 분야인데 아까 위원장님께서도 질문하셨을 때 대답해 드렸듯이요. 제가 알기로 대한민국 지자체에서 일어나고 있는 축제가 1년에 약 860개 이상, 900개 가까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하루에 평균 2.5개의 축제가 전국 어디에선가 벌어지고 있는데 대다수의 축제는 제가 볼 때는 그야말로 예산낭비의 전형적인 축제, 축제를 위한 축제 그리고 그냥 지역 이권을 위한 축제,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축제라는 말을 붙이기가 낯 뜨거울 정도의 축제들이 지금 너무 많은데요.
○ 안광률 위원 그러니까 후보자님 말씀은 그런 우려도 있지만 지역에 있는 지역민들 입장에서는 문화의 향유 차원에서 보면 그런 축제를 통하지 않으면 우리가 예술인들의 그런 문화공연이라든가 대중음악의 공연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라는 거예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맞습니다. 그래서 저는 축제라고, 그것은 축제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얼마든지 커버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요. 오히려 축제는, 모든 지자체는 축제를 할 권리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을 지원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고요. 축제는 저는 특히 선택과 집중이라는 방식을 통해서 정말 잘되는 것은 보다 더 잘될 수 있게 해 주고 그리고 뭔가 처음에 방향이 아닌 것은 빨리 포기해서 예산의 낭비를 막고 다른 길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고요. 그다음에 문화낙후지역에 있어서 이런 문화향수를 높이기 위해서는 축제 같은 이런 일회성보다는 보다 더 지속적으로, 연중으로 이뤄질 수 있는 새로운 문화모델을 만들 때만이 오히려 그 낙후성의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안광률 위원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우리 문화계의 제일 큰 문제점, 딜레마 이 부분이 청년문화인들에 대한 지원과 대책 그리고 이 청년문예가들이 살아나갈 수 있는, 이 사회에서 예술을 통해서 살아나갈 수 있는 방안, 이런 부분에 대한 것들을 우리가 여기서 예산을 편성하고 많이 지원을 하고 하지만서도 근본적으로 해결이 안 되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아요. 특히 경기도는 서울처럼 집중돼 있는 도시가 아니라 분산돼 있는 도시기 때문에 더더욱 그런 부분들에서 어디 한곳에 모아서 어떤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 여건을 만들어 주기도 어렵고, 이런 부분들이 산재해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님의 견해는 어떤 것들이 있으신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런 공간적인 산재가 서울에 비해서 경기도가 가지는 약점이라고 한다면 그 약점을 장점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경기도의 젊은 문화인들이 굉장히 사실은 비참한 수준입니다. 어찌 보자면 서울에서 살 수 없어서 경기도로 밀려온 듯한, 베드타운으로 밀려온 듯한 그런, 제 주변에도 그런 젊은 예술인들이, 경기도에 거주는 하고 있지만 경기 문화인이라고는 할 수 없는 문화인들이 굉장히 많거든요. 그래서 이들이 바로 경기도의 바탕에서, 경기도에서 굳이 서울에 가 기웃거리지 않더라도 경기도에서 자신의 문화적 꿈을 펼치고 그것이 경기도의 유산으로 남는, 아주 작은 것부터 그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이 경기문화재단이 앞으로 중점적으로 해야 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안광률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달수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께서는 현재 경기문화재단의 공모지원사업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알고 계신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 않은 걸로는 알고 있습니다만 약 40억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김달수 40억이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31개 시군 또 도농격차가 너무 심하고 문화소외지역이 엄청나게 많고, 그런 반면에 예술가들은 엄청 젊은 예술가부터 많은 분들이 산재해 계시고.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그 예산 가지고 여기에 보면 “공모지원사업에 대한 공적자금의 낭비, 관 의존적 존재로 만드는 사업이다, 공모사업이.” 이런 표현이 과연 적절한지, 그런 조족지혈 예산, 쉽게 말하면. 그 예산 가지고 이런 것들이 과연 합당한 지적인지, 비판인지 그거에 대해서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사실 그러한 표현은 제가 경기도를 한정해서 말씀드린 게 아니고 지난 20년 동안 제가 중앙정부에서나 문화부나 콘텐츠진흥원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계속 끊임없이 문제제기해 왔던 내용입니다. 물론 전혀 받아들여지지는 않았지만요. 그런데 이 공모지원사업은 앞으로 계속 확대될 것이고 또 확대돼야만 합니다. 하지만 저는 관점과 방식은 바꿔야 된다. 즉, 주고 끝내는 사업이 아니라 사실은 그것을 다시 회수할 수 있는 구조의 사업으로 만들어야 된다. 이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렇게 했을 때…….
○ 위원장 김달수 회수라기보다는 공모사업이 좀 더 성과 있게 의미 있게 진행되도록 그렇게 지원하는 거겠죠. 공모지원사업에서 무슨, 다시 자금을 회수한다는 것은 제가 보기에는 좀 안 맞는 말씀이신 것 같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렇지 않습니다. 미국이나 유럽의 사례를 보면 공모지원사업의, 대부분의 우리보다 뛰어난 문화선진국에서는 공모지원사업에서 그 수익자금을 회수합니다.
○ 위원장 김달수 우리나라가 그 정도로, 그렇게 회수할 정도로 문화활동이나 문화적 산업이 형성돼 있는지에 대해서는 후보자께서도 인정하시나요, 그렇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맞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빨리, 지금은 그런 인프라가 놓여있지 않지만 우리의 공공적인 문화사업도 그런 쪽으로 빨리 진화해야 된다고 봅니다.
○ 위원장 김달수 경기문화재단이 바로 그렇게 시민들이, 예를 들면 연극을 좋아하고 연극을 볼 수 있게끔 시민들한테 일종의 연극에 대한 교육, 연극에 대한 체험 그런 걸 지원해 주고 훈련하는 게 우리 문화재단의 역할이거든요, 그런 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맞습니다.
○ 위원장 김달수 그래야 문화시민이 늘어나는 거고 문화적 일상성도 사람들에게 일상화되는 거죠. 그런데 거기는 어떤 수익적인 아니면 어떤 자금을 회수한다는 것보다는 상당히 많은 공적자금의 투자와 교육과 그런 게 필요한 거죠. 바로 그 지점이 경기문화재단의 역할이고 기능인데 다만 그 지원을 할 때 좀 더 그 지원의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한 그런 관리기능, 지원기능 이런 기능을 어떻게 더 효율적으로, 합리적으로 할 거냐에 대해서는 저도 동감을 합니다만 아까 말씀드린 그 조족지혈 예산 가지고 그걸 지원하면서 그 자금을 회수한다는 그러한 생각에 대해서는, 제가 그런 문제의식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고 그 생각이 언제까지 지속하실지는 활동하시면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김용성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김용성 위원 김용성 위원입니다. 위원장님도 말씀하셨고 또 조금 전에 안광률 위원도 얘기했던 그 사항인데요. 바로 이어서 같이 하겠습니다.
후보자님께서 직무수행계획서에 이렇게 “경기문화재단 경영목표 중 공모지원사업에서 투자 및 회수사업으로 그동안의 재단 공모지원사업 중심의 사업 재검토하겠다.” 조금 전에도 말씀하셨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김용성 위원 이 내용을 보면 저도 상당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게 공모지원사업의 중추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런데 “명백히 공적자금의 낭비이며 관료주의적 적폐정책이다.” 이렇게 지금 말씀을 하셔서 이게 그냥 내용적으로도 납득이 좀 안 가거든요. 그러고 난 이후에 어제 19일 날 도덕성검증 할 때 경인방송인가요, 지금 경기문화재단 내년도 문예진흥사업 공모를 한 게 방송도 됐는데 그거 알고 계신가요? 41억 5,000.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경인방송에서 나온 것은 아직 모르겠습니다.
○ 김용성 위원 담당자들이 공모사업을 한다는 걸 보고를 못 받으셨나요, 혹시?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내년도 사업을 한다는 것은 보고받았습니다.
○ 김용성 위원 내년도 사업한다는 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김용성 위원 어떤 것에 대해서 사업을 한다는 것도 보고받으셨을 거 아닙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김용성 위원 거기 보면 지원사업은 경기예술활동, 경기예술창작,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등 3개 영역에 대해서 이렇게 공모하신다고 되어 있습니다. 어차피 대표이사님으로 오시게 되면 이런 부분을 갖다가 공모를 진행해야 되고 향후에 경기예술활동 지원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이 나오는데 이 작은, 41억 5,000이라고 현재는 되어 있지만 이 공모사업에 대해서 지금 여기 나와 있는 건 우리 후보자님께서 보시기에는 명백히 공적자금의 낭비이고 또 관료주의의 적폐정책이라고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걸 그러면 예정대로 하셔야 되는 건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2018년 사업은 제가 임명되기 전에 이미 다 결정되고 예산이 통과한 사안이기 때문에 그것은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해서 진행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제가 만약에 취임을 하게 된다고 해서 바로 다음날부터 이 모든 것을 다 바꾼다는 것은 저는 불가능하고, 그냥 이것은 저의 생각을 말씀드린 것이고 이것이 단순히 제 개인의 생각뿐만 아니라 재단의 구성원들과 의견을 조율해야 될 것이고요. 또 도의회와 도청과 의견을 조율해야 되고요. 더 나아가서는 조례나 법률과 관련해서도 조율해야 될 부분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이것은 당장 제가 어떻게 이 공모지원사업을 전격 폐지하고 투자 및 회수사업으로 바꾸겠다 이런 뜻은 결코 아닙니다.
○ 김용성 위원 일단은 이 내용에 대해서는 향후에 또 계속 말씀드리고요. 현재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님뿐만 아니라 나머지 3개 기관, 거기도 현재 직대로 운영되어 있고 아까 그런 부분의 말씀을 하셨고 오랜 기간 동안 정상적이지 않은 체제로 지금 진행돼 오고 있지 않습니까, 운영해 오고 있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그렇습니다.
○ 김용성 위원 그럼 이런 상황에 대해서 후보자님이 대표자로 되시게 되면 이 부분을 어떻게 진행을 하실 건지, 운영을 하실 건지 거기에 대해서 잠깐 말씀을 해 주시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죄송합니다. 제가 어떤 부분에 대한…….
○ 김용성 위원 그 3개 기관이 현재 직무대행체제로 진행되고 있지 않습니까? 운영이 되고 있는데, 정상적이지 않은 운영을 지금 현재 대표이사가 되시면 그 부분을 바로잡으실 건지 아니면 계속 직무대행체제로 그대로 가실 건지 그런 부분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직무대행체제라는 것은 사실은 어떻게 보면 정상적인 조직운영 상황이라고는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직무대행 구조로 되어 있는 이런 부분은 일단 확고한 인사원칙, 다시 말해서 어떤 공정성과 투명성에 바탕한 인사원칙에 의해서 내부승진 또는 개방형 공모절차를 통해서 최대한 공백 없이 최대한 빨리 진행할 생각입니다.
○ 김용성 위원 그리고 정책실 본연의 기능에 맞게, 우리 후보자님 자료 보시면 문제점이라는 게 한 네다섯 가지 지금 현재 기재되어 있는 게 나오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김용성 위원 거기에 정책실 기능을 현재 보면 잘못되어 있다 이렇게 지금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저는 정책실은 정책실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일을 해야 되는데 지금 어떻게 보면 정책실은 막 던져주는 사업을 처리하는…….
○ 김용성 위원 네, 맞지 않다고 생각하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그래서 이렇게 되면 필연적으로 그 구성원들의 의욕이 저하될 수밖에 없고 그냥 그때그때 어떤 사업에 투입돼야 되는, 어찌 보자면 좀 미래가 잘 보이지 않는 그런 비전도 사실은 상실하게 되는, 지금 현재 가장……. 큰 사고가 난 것은 아니지만, 경기창작센터처럼. 어쩌면 가장 빨리 시급하게 정책실 본연의 자리로 돌려서 이 정책실을 통해서 문화재단 전체가 보다 명백한 비전과 효율적인 체제로 갈 수 있는 그 틀을 만드는, 고유한 정책실로 자리를 돌리는 것이 최우선적이라고 생각합니다.
○ 김용성 위원 본연의 문화예술의 진흥과 지원과 더불어서 요구되는 재단의 경기도 문화행정, 문화정책의 싱크탱크가 돼 주시기를 바라고요. 우리 사장님으로, 대표이사님으로 오시게 되면 그런 부분을 좀 더 면밀히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명심하겠습니다.
○ 김용성 위원 계속 이어서 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게, 아까 그 3개 기관 관련해서 박물관하고 미술관 이런 부분이 있지 않습니까? 원래 의도와는 다르게 제대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는 얘기도 아까 얘기했던 부분인데요. 대행체제로 진행되면서 그럴 수도 있고요. 그런 부분을 우리 사장님께서 오시면 아까 말씀했듯이 공모절차도 하시고 새롭게 재편을, 그런 방안에 대해서 따로 생각을 하고 계시는 게 있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아직 구체적인 실행 내용에 대해서는 제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없었고요. 제가 아까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는 얘기는 만약 제가 임명이 된다면 임명 직후부터 바로 이 부분에 대한 실무적인 점검을 통해서 공백을 최소화하고 그 이후에 각 기관들이 가장 정상적인 운영으로 돌아갈 수 있게끔 하는 데 제일 먼저 힘을 쓰겠다는 뜻입니다.
○ 김용성 위원 끝으로 저희 문화체육관광국 일반회계가 한 4,046억 정도 됩니다. 그런데 아까 말씀하셨듯이 경기문화재단의 예산이 한 1,051억 정도 되나요? 엄청난, 25%에 대한 예산이 지금 여기 경기문화재단에서 진행이 되고 있는 겁니다. 상당히 큰 비중이, 그러니까 우리 문화체육관광국에서 비중이 어떻게 보면 제일 높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 중요한 자리를, 우리 후보자님이 경영을 따로 해 보신 것은 없으시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조직의 경영을 해 본 적은 없습니다.
○ 김용성 위원 중요한 자리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이 어떻게 보면 예전에 했었던, 다른 일을 했던 것하고 공공기관에 들어와서 수장이 되는 것은 엄연히 다를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공기관 수장에 맞게끔, 우리 후보자님께서 예전에 밖에서 했던 행동과 공공기관에 들어오셔서 사장님으로 하시는 행동이 달라야 된다고 보거든요? 그런 부분도 좀 명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김용성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달수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께서 쓴 직무수행계획서 보면 문화교육 지원 또 문화활동 지원, 킬러 콘텐츠 개발, 예술인마을 또 문화의 관광자원화. 지금 준비하시면서 업무보고를 대충 받으셨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위원장 김달수 지금도 문화재단이 방금 제가 말씀드린 이런 사업을 다 수행할 수 있는 전천후 조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당연히 불가능합니다, 현재로서는요.
○ 위원장 김달수 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당연히 불가능합니다, 현재로서는요.
○ 위원장 김달수 그렇죠? 직무수행계획서는 조금, 그럼 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이 직무수행계획서는 제가 경기문화재단의 구체적인 상황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공모전에 제출할 때 제출한 것이기 때문에…….
○ 강태형 위원 본인이 혼자 작성하신 거예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위원장 김달수 그래도 제출할 때 인터넷 한 번만 눌러보면 그 조직이 어떤 사업을 하는지 뻔히 다 알 텐데 그런 걸 보고도 이렇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물론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직무수행계획서라는 것은 제가 앞으로 경기문화재단을 통해서 혹은 제가 아니더라도 경기문화재단의 앞으로 나아갈 바에 대한 일종의 전략적 방향을 제시한다는 차원에서 이해해 주시면 좋겠고요.
○ 위원장 김달수 그러니까 이런 전천후 활동이 경기문화재단이 나아갈 전략적 방향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지금?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그렇습니다.
○ 위원장 김달수 그렇게 하실 수 있으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도움 안 받으시고 혼자 작성하신 거죠? 지원을 전혀 안 받으시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아, 네. 저는 적어도 평생을 글쟁이로 살았는데 남의 도움을 받고 글을 써 본 적이 없습니다.
○ 위원장 김달수 도움 안 받으셨으니까 이렇게 작성하셨겠죠. 도움 받았으면 이렇게 작성 안 하셨겠죠.
(웃 음)
○ 정윤경 위원 그런데 이런…….
○ 위원장 김달수 아, 잠깐만. 일단 채신덕 위원님 먼저 한 다음에. 채신덕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 채신덕 위원 김포 출신 채신덕 위원입니다. 연 이틀 수고가 많으신데요. 일단 용어부터 좀 정리해 봤으면 하는데. 아주 많이 쓰고 보편적인 용어인데도 혼돈이 와서 그렇습니다. 문화와 예술이 구분이 되죠, 후보자님?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렇습니다.
○ 채신덕 위원 문화를 뭐라고 한 구절로 정의가 되겠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문화는…….
○ 채신덕 위원 제가 사전적 의미를, 보통 일반적으로 책을 많이 쓰시고 이랬으니까. “삶의 총체적인 사회적 표현이다.” 이런 용어들을 많이 쓰고 사전에 보면 “삶을 좀 풍요롭고 편리하게 그리고 아름답게 사회구성원들에 의해 습득ㆍ공유되고 그것을 전달하는 행동양식이다.” 이렇게 돼 있고. 예술은 어떻게 정의하죠, 예술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예술은 모든 인간의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창조적 활동의…….
○ 채신덕 위원 사전적 의미를 제가 들려드리면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창조하는 작품 제작, 이런 모든 인간 활동의 산물이다.” 이렇게 정의합니다. 제가 이 이유를 얘기하는 것은 우리가 용어를 업무보고서, 하여튼 후보자께서 글을 계속 뭐 여러 가지 자료를 내신 속에서도 이 용어들이 산재돼 있어서 정의가 정확하지 않다는 그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됐어요. 제가 용어를 이렇게 이야기하는 이유는 도민들은 항상 쉽고, 우리 정치권에서 하는 말이 있습니다. “중졸 눈높이에 맞춰서 언어구사를 해라, 워딩을 잡아라.” 이런 이야기를 정치권에서는 하는데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1,340만 도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런 용어들이 적절하게 사용돼서 설명되어질 때 도민들이 좀 더 가까이 올 수 있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시작했으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채신덕 위원 그다음에 오늘 존경하는 우리 김봉균 위원님, 좀 전에 김용성 위원님께서도 후보자에 대해서 제일 걱정을 많이 하시는 게 경기문화재단의 경영자로서, 아니면 책임운영자로서의 경험이 너무 없어서 걱정이 많이 된다 이런 질의를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까 내부 조직을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하겠다라는 질의가 많이 있어서 얘기했고.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 것 중의 하나는 우리 문화체육관광국 산하기관으로 예술의전당이 당연히 근접하게 연관성이 있을 거고 또한 경기관광공사가 근접하게 있을 거고 또 콘텐츠진흥원이라고 하는 첨단사업을 하는 이런 산하기관들이 있는데 혹시 후보자로 계속 한 달여를 지내면서 이런 산하기관들과 우리 문화재단이 어떤, 요즘 하는 용어로 융복합 이런 표현을 많이 쓰는데 그런 산하기관들과의 연관성을 통한 사업을 구상하거나 또 평상시에 본인의 의사대로 그런 쪽과 잘 시너지효과를 내면 좋겠다라고 생각한 것이 있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저는 문화재단 자체에 대한 파악도 아직까지는 멀었지만요. 당연히 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사실은 문화재단은 문화재단만이 아니라 옆에 같이 협력을 해야 되고 또 시너지를 만들어야 될, 특히 제일 중요한 콘텐츠진흥원 그다음에 문화의전당, 관광공사도 있고. 더욱더 중요한 것은 경기도 내의 산하 기초지역의 15개 문화재단과의 관계도 사실은 좀 더, 지금도 많은 부분에서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이 있지만 이전보다 좀 더 밀착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킹 관계를 수립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또 기초 재단이 없는…….
○ 채신덕 위원 네, 알겠습니다. 본 위원이 생각하기에는 저희도 행정감사를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게 되고 또 많은 우리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님들의 공통된 의견일 수도 있는데 좀 더 이렇게……. 저희들이 이렇게 말씀드리는 것은 도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오늘 계속 적절하게 제대로 돈을 쓰겠다라는, 예산을 적절하게 쓰겠다는 주장을 계속 하시는데 이런 부분에서 좀 더 효율적인 것을 고민해 주시기 바라고요.
두 번째로 제가 또 궁금한 것 중의 하나는 전통문화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지금까지는 보통 예술활동에 대한 걸 중심으로 지금 후보자는 이야기를 하시는데 일상생활의 전통문화에 대한 발굴, 적어도 경기문화재단이라면 그런 것들을 발굴하고 또 계승하는 이런 부분도 고민해야 되지 않나 싶은데 후보자의 견해는 어떻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제가 이번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경기학연구센터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경기학연구센터에서 지난 경기천년사업 과제물을 통해서는 낸 그레이트북스 시리즈를 보게 됐는데요. 사실은 경기도라는 지정학적인 측면 때문에 경기도가 갖고 있는, 채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경기도의 전통문화 자체에 대한 것은 몇 개를 제외하면 사실상 많은 사람들의 관심 밖에 있거나 아니면 아직까지 발굴조차 되지 않은…….
○ 채신덕 위원 제가 초두에 문화를 왜 정의하고 이런 질의를 계속 하냐면, 일반 그러니까 예를 들면 우리가 궁중문화 그런 것들만 대부분 관심을 가진 문화라고 얘기를 하는데 조선시대 때만 하더라도 많은 백성들이 동네에서 추수가 끝나고 많은 놀이를 통한 그런 문화들을 갖고 있었고 그런 것들을 우리가 향유하고 이런 거에 대한 견해를 후보자에게 제가 묻고 싶었는데 좀 다른 방향으로 대답을 하셔서 다음 기회에 제가 또 그런 부분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적극적으로 갖고 있습니다.
○ 채신덕 위원 그리고 우리 위원님들이 또 많이, 본 위원을 비롯해서 관심을 갖는 문제 중의 하나가 경기도 31개 시군의 균질적인 문화 향유에 대한 관심들이 많으세요. 이것은 뭐냐면 그러니까 경기도에 경기연구원이라는 곳이 있는데 거기는 아주 데이터를 많이, 좋은 자료들을 많이 배출하더라고요. 저는 우리 경기문화재단도, 그러니까 예를 들면 이런 식입니다. 각 지자체마다 예산들이 다 다르고 또 자급도들이 다르기 때문에 자급도가 좀 떨어지는 시군들에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아, A시는 이러한 문화적 행사를 통해서 시민들이, 아니면 군민들이 이런 문화적 향유를 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연구조사나 의미 있는 데이터들을 좀 하는 게 문화재단의 중요한 역할 중의 하나 아닌가. 직접사업을 많이 한다기보다도 그런 것들이 저는 필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후보자의 견해는 어떠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저는 채 위원님 말씀에 적극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게 바로 경기문화재단이 해야 될 가장 일상 사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채신덕 위원 만약에 잘 끝나서 문화재단의 대표운영자로서 하시게 되면 그런 부분도 좀 관심을 갖기를 촉구드리겠습니다.
한 가지만 더 묻고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여러 존경하는 위원님들이 내부 문화재단 현 조직에 대해서 많은 우려와, 이건 행감 때부터도 계속 진행됐던 문제인데 너무 직무대행체제도 많고 외부에서 낙하산식으로, 뭐 그게 정확한 표현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외부에서 전혀 문화재단과 상관없이 들어오는 경우도 많고 그래서 일정 정도의 중요한 자리는 내부승진을 통해서 조직이 안정화될 필요도 있지 않겠나라는 의견들을 행감 때부터 계속 제시를 해 왔었어요. 이거에 대한 후보자의 견해는 어떠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가장 그 조직을 잘 알고 가장 그 조직을 효율적으로 이끌 수 있는 사람이 책임을 질 수 있는 구조가 되는 조직이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조직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채신덕 위원 하여튼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제가 이렇게 질의를 여러 가지 했는데 어제도 말씀드렸지만 이건 제 개인 채신덕 위원이라는 사람이 하는 게 아니고 우리 지역구의 도민들, 더 나아가서는 우리 경기도민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대신해서 질의했다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달수 수고하셨습니다. 최만식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 최만식 위원 성남 출신 최만식 위원입니다. 제가 몇 가지 좀 물어볼게요. 일단 반갑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최만식 위원 이력서가, 아까 우리 위원장님도 말씀하셨지만 이게 잘못된 건 사실이죠? 그런데 오늘 보니까 이 책상에 놓인 자료는 수정을 해 왔어요. 이게 후보자께서 작성하신 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이력서요?
○ 최만식 위원 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최만식 위원 그런데 이런 학력 같은 부분들은 기본적인 부분인데도, 이게 오타인가요, 아니면 이것이……. 대학을 86년도에 졸업하셔서, 86년도에 들어가셨는데 대학원을 83년도에 입학한 걸로 되어 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어제 지적받은 부분인데요. 아마 그 숫자 그건 제가 착각을 한 것 같습니다.
○ 최만식 위원 이런 부분들이 좀, 저희하고 첫 대면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런 사소한 실수로 첫 대면에 인상을 그르치면 좀 좋지 않잖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최만식 위원 독립영화집단 장산곶매에 근무하셨어요. 제작을, 만드셨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최만식 위원 저도 장산곶매에 대해서 익히 알고 있고. 이게 87년도에 만들어져서 93년도에 활동을 중단해요. 그런데 여기에는 95년도까지 장산곶매 대표로 역임을 했다고 이렇게 나와 있어요. 이것도 좀 수정을 해야 될 부분이 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최만식 위원 제가 인터넷을 다 뒤져봤기 때문에 93년도에 활동을 중단한 게 맞아요. 그러니까 이런 부분들이…….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작품 제작은 그 뒤에 없었지만 그 조직은 95년까지 계속 유지됐습니다.
○ 최만식 위원 하여튼 그런 부분들이 첫 대면 속에서 썩 좋은 감정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호가 의박(意薄)이세요, 호가. 의박(意薄).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농담처럼 했습니다.
○ 최만식 위원 그런데 구글에는 보면 의박(意薄)이라고, ‘의지박약’이라고 나와 있어요. 이게 농담식으로 할 얘기는 아닌 것 같은데요, 이제는? 이제는 문화재단의 대표로, 지금 후보자의 신분이시지만. 그렇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맞습니다.
○ 최만식 위원 그런 부분들이 어떻게 보면 좀 가볍게 보일 수도 있는 부분이고. 그리고 우리 후보자님을 주로 언론에서 보면 “반항의 상징적 존재다.”라는 표현을 많이 써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렇게 반항한 적은 없는데요?
○ 최만식 위원 반항한 적이 없다 하지만 인터넷이나 이런 데 쭉 뒤져보면 후보자에 대한 부분이 반항의 상징적 존재라는 부분들에 대해서 얘기가 좀 많이 나와 있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앞서 질문했던 우리 위원님들께서 걱정들을 하는 거예요. 이제 건강상태는 좀 어떠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 최만식 위원 많이 좋아졌습니까? 그런데 문화재단이라는 부분이 문화 경영을 해야 되는 거죠, 중요하게는. 그러면 사실은 우리가 출연금이나 이런 거에 의지하는 부분을 벗어나서 국비 확보라든지 여러 가지 자금 부분들을 많이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의 역할들도 해야 하시는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렇습니다.
○ 최만식 위원 지금 뭐 술은 좀 하셔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14년 전부터는 전혀 하지 않습니다.
○ 최만식 위원 술 한 방울도 입에 못 대시는 거죠, 지금? 와인도?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한 반 잔 정도.
○ 최만식 위원 그런 부분들이 걱정스러운 거예요. 뭐냐 하면 사람을 또 만나다 보면 그런 부분들도 해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걱정되는 부분이 있고. 어제 평택 안중도서관에서 강연을 원래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28일로 연기를 하셨더라고요. 지금 강연활동은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이미 잡혀 있는 것은 하고 있는데 어제 평택 강연 같은 경우는 청문회가 잡히기 훨씬 전 여름에 잡힌 강연이어서 그쪽에 양해를 구하고 이렇게 28일 날로 하고…….
○ 최만식 위원 그럼 28일 날은 약속이 되어 있기 때문에 강연을 하시겠다는 건데 이 강연이 평택 안중도서관 말고도 잡힌 일정들이 쭉 있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내년도에는 현재 잡힌 게 없습니다.
○ 최만식 위원 내년도에는 잡힌 게 없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최만식 위원 대표로 취임을 하시면 이 강연도 못 하시는 거 아닙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그렇습니다.
○ 최만식 위원 대표의 역할에 충실하시기 위해서는 이런 부분들이 없어야 되는데, 또 보면 이런 강좌뿐만 아니라 황교익 씨하고 같이 유튜브도 하시고 여러 가지 SNS 활동도 많이 하셨어요. 지금도 계속 하고 계시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건 안 한 지 오래됐습니다.
○ 최만식 위원 지금은 안 하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최만식 위원 ‘벙커’ 같은 거도 안 하시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9월 달 이후로는 안 하고 있습니다.
○ 최만식 위원 후보자께서 “경기도에서 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경기도에서 활동한 게 중요하다.”라고 말씀하신 게 있어요, 임원추천위원회 회의록을 보면.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건 제 개인의 얘기가 아니고…….
○ 최만식 위원 그렇죠. 그러니까 지금 후보자 개인의 얘기를 물어보는 게 아니라 문화재단의 대표로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사실 경기도에 주거하신 건 한 6년여 거주하셨네요. 파주에서도 사셨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지난 10년 중에 6년은 경기도에서 살았습니다.
○ 최만식 위원 네, 용인에도 사셨고. 그렇죠? 지금 신대방에 사시지만, 6년을 거주했지만, 저도 거주가 중요한 게 아니라 경기도 활동은 얼마 정도 하셨어요, 경기도에서?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경기도에서 활동을 한 경우는 거의 없죠. 살기만 살았죠.
○ 최만식 위원 거의 없죠, 살기만 살았고. 그러면 경기도의 활동을 한 게 중요한 거지 않습니까? 아무래도 익히 문화재단의 대표 역할을 하시려면. 그런 부분이 아킬레스건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데. 단순하게, 평론을 많이 하시잖아요? 평론가의 입장과 실제로 경영을 하는 입장은 차이가 있잖아요. 그렇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차이가 있습니다.
○ 최만식 위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우려스러움이 많이 있는 거고, 사실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우려가 있는 것 당연히 인정하고요. 또 장점도 있다는 것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2차 세계대전에 프랑스 문화의 영광을 되살린 프랑스 문화상은 앙드레 말로 소설가입니다. 행정가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문화행정이 갖고 있는 어떤 독특함이 아마 이런 데에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위원님들께서 조직을 경영한 적이 없지 않느냐라고 지적을 해 주셨고 당연히 그렇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른바 흔히 말하는 경기문화재단은 일반적인 어떤 공무원 조직 혹은 일반적인 기업 조직과는 다른 조직이어야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평생을 프리랜서로 살긴 했지만 가령 어떤 하나의 축제를 만든다거나 음반을 만든다거나 영화를 만들 때는 최소한 작게는 40~50명에서 200명 정도의 조직을 1년 이상 운영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굳이 어떤 조직을 운영해 본 적은 없다라고 하는 것은, 아예 없다라고 말하는 것은 조금 어폐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최만식 위원 그런데 실제로 우리 후보자님께서 대표로 취임하시면 임기가 얼마나 되시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2년입니다.
○ 최만식 위원 2년이죠. 2년이라는 세월이 그렇게 길지는 않지 않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렇습니다.
○ 최만식 위원 그런데 앞서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얘기하셨고 후보자께서도 파악을 하셨겠지만 문화재단에 대한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는 건 사실이고 그런 부분들을 과제로 삼고 취임을 하시면 그런 부분들을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셔야 되는데 시기가 2년이라는 시간이 길지만은 않기 때문에, 또 어느 정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될 필요성도 있는 거지 않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렇습니다.
○ 최만식 위원 그런 부분들이 어떻게 보면 상당히 압박감으로 작용이 돼서 그런 부분들이 후보자님께서 계획을 가지고, 중장기 계획이라고 해 봐야 2년이기 때문에 2년 안에 이런 계획들을 세워서 가셔야 되는 부분인데 이런 프로세스가 쭉 있어야 되지 않습니까? 그런 프로세스가 지금 현재 있는지, 자칫 잘못해서 그 압박감에 의해서 이 프로세스가 정상적으로 진행이 안 되고 과중하게 할 수 있는 부분 속에서 조직의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낮은 상황에서 그런 불협화음도 생길 수 있는 부분도 있지 않나, 그렇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필연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리고 또 최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대로 많은 압박감도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사실은 가령 영화나 제가 해 왔던 많은 작업들이 보통 1년~2년 정도의 텀을 가지고 기획부터 움직이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어쩌면 그런 오랜 경험이 이번 일에도 시간을 쓰는 부분에 있어서 도움이 되지 않을까 스스로에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 최만식 위원 저희가 ‘파업전야’라는 영화를 학내에서 틀기 위해서 전경의 침탈을 막고, 그 전날부터 막아서 ‘파업전야’를 상영합니다. 그렇죠? 그런 과정이 왜 그런지 아세요? 단순하게 영화를 틀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 영화가 가지고 있는 가치, 확산력, 대중 이런 부분들 때문에 학창시절에 그랬던 저의 경험들이 있어요. 문화재단이라는 게 그런 거거든요. 문화재단이 무언가의 가치를, 31개 시군 15개 문화재단이 함께할 수 있는, 1,340만 도민이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그런 문화적 가치 이런 부분들을 만들어야지, 목숨 걸고 사수하고 같이 함께해 나갈 수 있는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게 문화재단 대표의 역할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명심하겠습니다.
○ 최만식 위원 그런 부분들을 가지시고 추후 오후에 추가질의할 때 정책적인 부분도 질문하기로 하고 여기까지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달수 수고하셨습니다. 순서는 지그재그로 하겠습니다. 정윤경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정윤경 위원 군포 출신 정윤경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어제 뵙고 오늘 또 뵙는데 어제하고 오늘 분위기가 어떤 것 같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여전히 긴장되는 것은 똑같습니다.
○ 정윤경 위원 긴장되세요? 하나만 여쭤볼게요. 경기문화재단의 설립목적이 뭐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
○ 정윤경 위원 지역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하고 그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게 가장 큰 목적이에요. 그러니까 결국은 경기도의 지역 구석구석에 있는 문화예술인들이 활동을 할 수 있게끔 그리고 또 문화활동하는 것을 지원하는 데에다가 목적을 거의 두고 있는 거거든요. 그런데 후보자님이 면접 보실 때 내용이 쫙 있어요. 봤더니만 초ㆍ중ㆍ고 학생 세대들에 대해 문화적 비전 이런 것들, 교육파트에다가 많이 신경을 쓰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이걸 읽으면서 후보자님 임기가 2년이잖아요. 2년 동안 후보자님이 계획하고 있는 이것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가실 수 있을까? 시간이 4년만 돼도 체계적으로 만들 수가 있는데 2년 가지고 뭘 하실 수 있을까 조금 궁금한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한번 듣고 싶어요, 간단하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부위원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문화를 만드는 사람을 지원하고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는 것이 첫 번째이지만 동시에 문화를 소비하고 향유하는 문화시민을 만들어내는 것도 그만큼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우리는 너무 입시경쟁이나 이런 것 때문에 아주 어릴 때부터 문화를, 대한민국이 문화를 생산하는 능력은 세계 8위쯤 되는데 문화를 소비하는 능력은 50위 밑으로 떨어져 있거든요. 이 갭을 최소한으로 줄일 때 한국이 진정한 문화강국 그리고 경기도가 진정한 문화의 지자체가 될 거라고 봅니다.
○ 정윤경 위원 그러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이 필요하다는 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학생들과 만약에 은퇴하신 어르신분들의…….
○ 정윤경 위원 결국은 일자리 창출로 보면 그렇게 연결시키면 좋은 프로젝트이기는 한데 이게 지금 우리 목적이 문화예술활동을 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육성해 주는데 옆에서 서포트하는 역할이거든요. 그래서 이것이 후보자님이 생각하는 것만큼, 얼마큼 할 수 있을까, 그러려면 일단 요즘 학생들은, 지금 자녀분이 다 컸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정윤경 위원 요즘 학생들은 생각하는 것만큼, 예술을 막 전공하려고 하는 학생들 빼놓고는 이 예술파트에 학생들이 시간을 할애하기가 쉽지 않아요. 학교의 도움을 받아야 되고 결국은 교육청의 도움을 받아야 되거든요. 그래서 어떤 계획을 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계획을 잘 짜셔서 교육청과 MOU를 맺어서 풀어가는 방법을 찾아보시면 그래도 그나마 짧은 기간 안에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 봤고요.
그다음에 면접 때 하신 말 중에 기본적으로 공짜의 원칙은 배제시켜야 된다고 말씀을 하셨어요. 그런데 이게 도에서 문화재단이 도민들한테 해 주는 게 공짜라는 인식으로 하고 있는 건 아니거든요. 그것에 대해서 저는 좀 말씀을 듣고 싶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제가 방금 말씀드린 것은 문화시민의 육성도 중요하다라고 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공공기관이 도민을 상대로 사업을 하거나 장사를 하는 기구는 아니지 않습니까? 하지만 문화야말로 사실은 자기가 시장의 가격이 아닌 최소한의 비용을 지불하고 누릴 때 의미가 발생한다는 것은 전 세계 많은 문화정책이 지금 증명하고 있는 결과들이거든요. 그래서 공짜의 문화, 그냥 무상으로 즐기는 문화가 결코 그들에게 문화복지가 되지 못한다라는 것, 그래서 좀 더 소비의 주체성을 높이고 공급되는 문화의 질을 더욱더 높이기 위해서라도 저는 최소한의 비용은 책정돼야 되고 단 문화소외지역의 분들에게는 배려가 돼야 된다라는 걸…….
○ 정윤경 위원 그 말씀도 맞는 말씀이긴 한데요. 국회의원이 있는데 지역의 시의원하고 도의원이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국회의원은 지역에서 뽑긴 하지만 전체 국가의 과제를 다루는 자리로 알고 있고요.
○ 정윤경 위원 시도의원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시도의원은 광역이면 광역, 기초면 기초의 중요한 현안과 미래의 비전을 다루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정윤경 위원 거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면 가장 주민하고 가깝게 생활하는 게 시도의원들이에요. 제일 가까운 게 시의원이고 그다음에 도의원들인데 우리가 이렇게 보면 국회의원들이 큰 예산을 가져와서 지역발전을 위해서 뭘 하나를 했다 하면 “아, 잘했네.” 이렇게 하고 말지만 시의원이나 특히 도의원들이 도에서 나한테 가깝게 다가올 수 있는 무슨 예산을 가져다가 우리 주민들이 즐겁게 시간을 보내면 “아유, 도의원 일 잘한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지금 후보자님한테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느냐 하면 지금 이재명 지사님도 자잘한 축제는 다 없애고 큰 축제를 키우자 이렇게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아, 그런 말씀하셨습니까?
○ 정윤경 위원 네, 그런 지향 쪽이 있어요. 그런데 여기 자기소개서에 말씀하신 것 중에서도 보면 일반적인 그런 작은 것보다는 커다란 것들, 도 이렇게 크게 해야 되고 이런 데에다가 중점을 두시고 계시더라고요, 면접하셨던 멘트의 내용을 보면. 그런데 재단은 경기도 안에 문화재단을 갖고 있는 14개 시군이 그 지역에서 일을 할 수 있게끔 지원도 해야 되고 시군에 문화재단이 없는 곳에도 경기문화재단이 그 역할을 해야 되는 그거거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맞습니다.
○ 정윤경 위원 그래서 전문예술인만을 위해서도 안 되고, 그렇다 그래서 일반 그냥 평범한 도민만을 위해서도 안 되고 적절하게 잘 활용을 해야 되는데 면접하셨을 때 했던 멘트들의 내용을 보면 그런 세세한 것, 작은 것은 놓치시고 큰 거를 얘기하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그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기본적으로 부위원장님 말씀에 동감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까지 충분히 보완할 수 있는 안도 저 나름대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충분히 조화롭게 그것이 펼쳐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정윤경 위원 그리고 지금 후보자님이 가장 먼저 해야 될 일은 문화재단의 조직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인 방향을 새롭게 끌어나가야 되거든요. 지난번에 얘기드렸지만 제가 항상 주장하는 것 중의 하나가 문화재단이 1,000억의 예산을 가지고, 500명의 직원을 데리고 지금 우왕좌왕하고 있어요, 우왕좌왕. 물론 본인들은 열심히 한다고 하고 있지만 우리가 봤을 때는 어느 것 하나도 결과물을 제대로 못 내고 있는 거예요. 하긴 하고 있는데 겉핥기식으로 하고 있어요. 그래서 박물관을 저는 문화재단에서 분리해야 된다고 생각을, 계속 주장하고 있는데 후보자님의 생각은 어떤지 듣고 싶어요. 박물관과 문화재단이 같이 병행을 해서 문화재단이 박물관까지 운영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저는 당연히 궁극적으로는 최단시간 안에 분리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이것이 문화재단에 들어온 그 자체가 사실은 일종의 행정편의주의적 경향이지 박물관이나 미술관 혹은 문화재단을 훨씬 더 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결합한 것이 아니라고 보이거든요. 따라서 도 박물관이나 도 미술관 정도의 위상과 나머지 백남준아트센터라든가 전곡선사박물관 이것은 그냥 단순히 지자체 수준의 콘텐츠가 아니라 굉장히 세계적인 콘텐츠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그냥 단순히 문화재단의 어떤 하위기관으로 단지 행정적으로 쉽게 통제하고 관리하기 위해서 있다는 것은 비극입니다.
○ 정윤경 위원 후보자님 의도는 충분히 알았고요. 이미 6,000만 원이라는 돈의 연구용역을 통해서, 그리고 대한민국 전국 어디에도 박물관이 재단 하에 소속돼서 운영되고 있는 곳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조직정비부터 하셔야 돼요. 물론 후보자님이 대표님이 되시면 바로 TF팀 구성해서 조직정비에 들어가겠지만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정확하게 내가 가져가야 될 건 가져가고 놓을 건 놓고,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경기도민을 위해서.
방금 말씀하셨지만 경기도는 대한민국 속의 작은 대한민국이에요. 그런데 박물관 하나도 제대로 서 있지 못한다는 이 자체가 정말 도민으로서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 있어서 후보님이 좀 더 신경을 써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시간이 다 됐으니까 나머지 질문은 추후에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달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임성환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임성환 위원 부천 출신 임성환입니다. 제가 물어보고 싶은 것을 우리 정윤경 부위원장님이 다 해버려 가지고…….
우리 후보자님의 의욕, 열정 이런 게 다 느낌이 와요. 지금까지의 어떤 수동적이고 관행적인 기관에서 뭔가 생산적인 가치를 창출해 내고 인풋 대비 아웃풋이 보장되는 기관으로 거듭나게 하고 싶다라는 열정이 느껴져서 상당히 공감을 하고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은 하면서도 장관이 해야 될 일을 우리 재단 이사님이 다 하시려고 그러는 거 아니냐 이런 생각도 들고요.
문광부 내에 인적인 네트워크가 좀 있으십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지금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아프고 난 이후로 오랫동안 활동을, 중앙정부 사업이나 회의참여를 안 한 지가 오래되어서, 또 정부가 그동안 9년 동안 저쪽 정당이어서…….
○ 임성환 위원 제가 보기에는 빠른 시간 내에 그 인적 네트워크를 복구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신 후보자님이라고 믿고요. 국비를 많이 가져올 자신은 있으시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그것이 제가 해야 될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임성환 위원 지금 쭉 얘기를 들어보니까 우리 위원님들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이 뭐냐 하면 지금까지 재단의 구조 또 해 온 사업들 중에서 부정적으로 보시는 면들이 있으신 것 같아요. 예를 들면 아까 공모사업이라든가 지역축제라든가. 그런데 지역 정치인들은 또 달라요, 그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맞습니다.
○ 임성환 위원 물론 어떤 발전적인 변화가 있어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 부정하는 건 아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소통을 좀 해 주셨으면…….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무슨 말인지 잘 알겠습니다.
○ 임성환 위원 앞으로 지역에 연계된 사업에 변화를 주거나 신규 사업을 개척하실 때 지역 의원님들하고 충분히 소통해 주시면 좋겠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잘 알겠습니다.
○ 임성환 위원 그리고 지금 현재로서는 불투명한 상황이지만 남북교류 사업에 과거의 경험도 있으시고 또 의욕도 있으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렇습니다.
○ 임성환 위원 제가 봤을 때도 이것이 성공적으로 실행만 된다면 상당한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또 우리 도가 선점해야 되고 재단이 거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있는데 지금 구상만 하고 계신 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일단 남북문화교류와 관련된 사업은 경기도가 어떻게 한다고 해서,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라 세계적인 정세가 도와줘야 되고, 두 번째는 사실 중앙정부와 중첩되는 부분을 굉장히 효율적으로 교통정리를 해야 되기 때문에…….
○ 임성환 위원 예를 들면 애니 사업 같은 것, 사실 그 애니 사업의 대부분이 인건비잖아요. 그런데 이미 과거 우리가 참여정부 시절에 또는 개성공단까지 운영됐던 그 시절까지만 해도 업체가 몇 개 진출을 해서 해외에 수출하고 그런 실적이 있더라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맞습니다.
○ 임성환 위원 그래서 그 부분도 아까 킬러 콘텐츠 개발 관련해서 예를 드셨는데 부산영화제 예를 드신 것은 언뜻 떠올라서 그러신 것 같고 다른 아이템을 많이 발굴할 수 있는 그런 능력은 되실 거라고 기대를 하고요.
아까 답변 중에 지역 예술인들의 상황을 잘 알고 계시다, 상당히 열악한 환경에 있다는 것도 잘 알고 계시다. 그런데 그분들 중에서 능력 있는 분들이 어떤 아이템을 가져오면 지원해서 산업화시키고 고용 창출로 연계할 수 있는 그런 바람이 있으신 것 같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정말 제 소원입니다.
○ 임성환 위원 제가 얼마 전에 시나리오 공모전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조례를 만들었거든요. 어떤 부가가치를 만들고 고용 창출을 유도할 수 있는 건 한국 문화생태계에서는 영화하고 음악이 상당한 기대가치가 있다고 보는데요. 그쪽에도 조금 발굴하고 개척하고 하려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 그런데 저기는 망하셨잖아요. 영화 자체의 흥행은, 장산곶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아니요, 엄청 잘됐는데요.
○ 임성환 위원 아, 잘됐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임성환 위원 하여튼 강헌 후보자님에 대한 기대와 또 우려, 그러니까 다시 한 번 당부드리지만 지역축제나 공모전을 부정적으로만 보지 마시고 개선시키거나 좀 발전시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감사합니다.
○ 위원장 김달수 수고하셨습니다. 문형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문형근 위원 안녕하십니까? 문형근 위원입니다. 준비하시느라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먼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주요내용에 대해서 한번 검토를, 보시고 나오셨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문제점이 좀, 지적에 대해서 어떤 대안이나 검토를 한 의견을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
○ 위원장 김달수 예상 질의서에도 나와 있고 아까도 수차례 나름 복안을 가지고 있다고 하셨으니까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행정감사 중에서 어떤 부분을 특히 말씀…….
○ 문형근 위원 전체적으로 한번 간단하게. 전체 다 하려면 시간이 많이 걸…….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너무 내용이 방대해서.
○ 문형근 위원 방대하니까, 그래도 검토를 한번 보셨으니까 여기에 대해서 어떤 대책을 하겠다 그 정도만 해 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사실은 사람과 관련된 사고, 가령 뭐 이런 부분들은 철저히, 물론 그 사건을 저지른 당사자의 문제가 크지만 이것은 조직관리나 도덕적 해이의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단순히 어떤 한 부분이나 부처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인 직무교육이나 쇄신이 필요하다는 생각이고요.
두 번째로 특히 운영에 있어서의 투명성, 예산이든지 인사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의 문제가 계속 지적이 돼 왔습니다. 그런데 물론 이 부분은 일하시는 경기문화재단 입장에서 보면 억울한 부분은 좀 있으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전혀 성격이 다른 기관들이 모여 있다 보니까 일어난 일도 약간 소홀히 비리의 수준으로 너무 확대되는 것도 있긴 하지만 이 역시도 좀 더 악착같이 그리고 치밀하게 챙겨서 도민의 우려를 사는 일은 불식시켜야 되겠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 문형근 위원 아니, 지금 후보자님께서 확대된다고, 다 지금 증명된 내용에 대해서 감사 지적사항에 나와 있습니다. 회계 문제나 또 직원채용 문제에 대해서도 다 지금 확실한, 언론상이나 모든 저기에서 나왔는데 그걸 확대된다고 말씀하니까 그것도 이상하시네. 그것은 확인 한번 해 보시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죄송합니다. 확인해 보겠습니다.
○ 문형근 위원 그리고 우리 재단의 정규직과 비정규직 인원에 대해서 파악을 하셨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지금 현재 정규직이 180명이고요. 그리고 올해 드디어 운영직, 일종의 용역 쪽 특히 기능관리나 이런 기술 부분에서 139명이 운영직으로 됐다고 봅니다.
○ 문형근 위원 운영직이 비정규직이라는 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그렇죠.
○ 문형근 위원 그런데 비정규직을 계속 써야 되나요? 이렇게 봤을 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당연히……. 이제 무기계약직으로 바뀌었죠.
○ 문형근 위원 무기계약직으로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바뀌었는데 사실은 국가시책 자체가 동일노동 동일임금의 원칙에 의해서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는 것은 모두의 꿈인데 일단 현재 이것은 문화재단이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도의 방침 자체가 제가 여기 준비를 하면서 들은 거로는 전체 공무원 수의 110%를 넘지 못한다. 그러니까 이것은 문화재단이 어떻게 아무리 노력하려고 해도 될 수가 없는 부분…….
○ 문형근 위원 그러니까요. 일시적으로 필요하다 그래서 비정규직을 바로바로 쓰지 말고, 이왕이면 비정규직을 지양하고 정규직을 쓰는 게 저는 옳다고 봅니다. 계속 관리 문제도 문제가 되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맞습니다. 위원님께서 많이 도와주십시오.
○ 문형근 위원 이왕이면 비정규직을 지양하고, 쓰지 말고 정규직을 좀 채용했으면 하는 제 의견, 생각입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래서 많은 의회의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 문형근 위원 네. 저희 문화관광 소속 위원님들께서 열심히 한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열심히 돕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문형근 위원 그리고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2015년과 2016년 C등급, 2017년과 18년도는 B등급을 받았어요. B등급과 C등급을 받고 있는데 문제가 있다고 본 위원은 생각합니다. 후보자께서는 진단과 원인, 개선방안에 대해서 한번 설명해 주시고요.
그리고 저희가 경기도 27개 공공기관 중 이와 같은 청문회를 개최하는 기관은 6개밖에 되지 않는데 이 중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대표이사 청문회를 개최하는 만큼 경기문화재단이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이사로 취임하신다면 재단을 어떻게 운영할 건지 대표님의 의지를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어제 도덕성검증 청문회에서 위원님들이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 얼굴이다.” 저는 참 그 말이 굉장히 선명하게 와 닿았습니다. 그런데 경기도의 얼굴이라고 할 만한 경기문화재단이 방금 문 위원님의 지적처럼 참 기관으로서의 평가가 굉장히 낮고 신뢰를 받지 못하는 기관으로 찍힌 것은 정말 너무너무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15, 16년에 C등급을 받은 것은 자체적으로는 좀 내부소통이 너무 부족했다라는 평가가 있고요. 17, 18년도에 오면서 이런 부분이 조금씩 자체 내에서 나아지고 있다고 판단해서 아마 조금 평가가 높아지지 않았나 싶습니다만 이것으로는 절대 만족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어떤 조직이든지, 그렇지만 제가 보는 경기문화재단의 지금 현재 평가가 낮은 것은 조직 구성원들이 무엇을 왜 해야 되는가에 대한 그런 인식이 낮아지면 당연히 조직의 수준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진짜 내가 무엇을……. 내가 왜 이것을 꼭 해야 되는가라는 그런 정신적인 자기 무장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위원님들께서 지적해 주듯이 정말 살에 와닿는 비전의 제시가 필요하고 공유가 필요하고 소통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해야 할 일은 아마 그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 문형근 위원 경기도에서 우리 재단이 직접 운영하던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미술관을 2008년도에 민간화시켜 경기문화재단으로 통합 운영토록 하였습니다. 그 이후 2008년 백남준아트센터 개관, 2009년 실학박물관 개관, 2011년 전곡선사박물관 및 어린이박물관이 개관되어 6개 뮤지엄을 재단에서 운영 중에 있습니다.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경기도문화재단에 통합된 이후 예산이나 인력운영 측면에서 경기도가 직접 운영하던 2008년 이전보다 많이 축소 운영되고 있는 실정으로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경기도박물관의 경우 2007년 인력이 51명에 84억 정도인데 현재 2018년 인력 18명에 42억으로 인력 35% 수준, 예산은 50% 수준으로 줄어들었는데 대표이사 후보자님께서 이 내용을 알고 계십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제가 제일 놀랐던 부분은 이 대목입니다. 경기도박물관이면 경기도를 대표하는 박물관일 뿐만 아니라 사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박물관 중의 하나인데요, 국박 다음으로. 이게 늘어나는 것은 고사하고 반토막이 된다는 것, 그리고 더 충격적인 것은 도미술관과 도박물관이 지난 5년간 전혀, 소장품 구입예산이 0원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은 박물관이나 미술관으로서의 사실상…….
○ 문형근 위원 시간이 없으니까 간단히 빨리.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기능을 상실했다는 얘기거든요. 그런데 작년에 처음으로 예산에 반영이 조금 됐는데 그나마 이번에 또 깎여서 다시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물론 박물관이나 미술관이 그런저런 아주 힘든 와중에서도 해야 될 일은 해야 되겠고 성과를 내야 되겠지만 이런 가장 기본적인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독자생존은 불가능하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 문형근 위원 저번에 행정감사에도 많이 지적됐거든요. 문화재단으로부터 박물관, 미술관을 분리하거나 현재 운영체계를 개편하는,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 많이, 깊이 생각하시고요. 다음에 계기가 되시면 다시 한 번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문형근 위원 그리고 후보자님께서 대표이사로 취임하신다면 직원들과 많이 소통하고 협력하고 또 경기도 도민을 위하고 경기문화재단의 발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주셔서, 지금까지 경기문화재단이 문제점이 많았습니다. 감사에도 많이 지적을 당했습니다. 그에 대한 문제점을 빨리 극복하셔서 경기문화재단이 크게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달수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시간이 좀 됐는데요. 우리가 후보자님에 대해서 문화행정의 경험이 있다 없다, 그러니까 없기 때문에 우려스럽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경험 자체가 아니고 어떻든 경기문화재단이 갖고 있는 지향, 목적 또 기능 이것에 대해서 얼마만큼 정확하게 알고 계신가 그리고 또 문제점이 무엇인가, 그 혁신방향이 어떤가, 강헌의 솔루션이 있느냐 이런 것에 대한 우려 차원에서 말씀드린 거고 그걸 불식시키기 위해서는 강헌식 솔루션을 분명하게 제시하고 가지고 있어야 된다고 보는 겁니다. 그래야, 뭐 당연히 행정가가 푸는 방식과 예술가가 푸는 방식과 또 후보자님이 푸는 방식은 다르겠죠. 그런 면에서 문화행정의 경험 유무 자체는 의미가 없죠, 그거는. 저도 그건 동감입니다. 그런 면에서 말씀드린 거고 어떻든 여기 제시한 직무수행계획서나 그런 거 보면 여러 가지 면에서 질문할 내용들이 많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한 가지 보면 자기소개서에서 관료들과 같이 일하면서 계속 실패하셨다고 했잖아요, 40대까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위원장 김달수 그런데 그 실패의 경험이 경기문화재단 일을 하게 될 때는 어떤 시금석이 될 수도 있다 하셨는데, 그때는 실패했는데 왜 지금은 실패하지 않을 수 있는지 그것에 대해서 말씀 좀 한마디 해 주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건 지극히 민감한 개인적인 경험이어서요.
○ 임성환 위원 간단하게 해 주세요, 간단하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지금부터 약 12년 전이었지만 그때는 중앙 주무부처 문화부의 관료들조차도 사실 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인식이 별로 없었다고 저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때문에 정말 제 눈앞에서도 많은 비리와 불법이 횡행했었고 통수권자의 의지에 반하는 수많은 비리들이 현장에서 일어났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보면서 민관의 파트너십이 효율적으로 가는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참 참기가 어려웠고요. 그래서 사실은 엄청난 충돌, 감사원과 민정수석실까지 뒤집어놓는 충돌까지 가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대한민국은 ‘다이내믹코리아’라고 저는 느껴지는 것이 10여 년의 시간이 지났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조차도 제가 느끼는 것은 ‘아, 이제는 좀 세상이 바뀌었다.’ 그리고 몇 번 만나보지는 못했지만 문화재단이나 경기도의 관료분들 보면서 ‘아, 이전과는 좀 다르다. 뭔가 희망을 가지고 해 볼 만하다.’ 이런 적극적인 의지와 전문성이 읽혀져서 제가 그렇게 표현을 했습니다.
○ 위원장 김달수 알겠습니다. 경기문화재단이 관료조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관료조직이라고 생각…….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관료조직이면 차라리 나은데 제가 보니까 관료조직의 지배를 받고 있는 조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위원장 김달수 어떻든 예술가나 수요자의 입장에서 보면 경기문화재단은 분명히 관료조직입니다. 수요자 입장에서만 보면.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그렇죠. 수요자 입장에서 보면 그렇습니다.
○ 위원장 김달수 그런데 저희가 문화재단이라는 이러한 일종의 반민 반관, 정체성이 모호한 조직을 만든 건 어떻든 관료조직이 갖고 있는 그런 경직성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 만든 거거든요. 그런데 어떻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수요자의 입장에서, 현장 재야의 예술가 입장에서 보면 아주 철밥통 관료조직이죠, 문화재단은. 그런데 그것을 강헌 후보자께서, 물론 이걸 완벽하게 극복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좀 더 현장 예술가들한테 또 시민들한테, 수요자들한테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비전, 혁신 내용들 그런 것은 분명히 갖고 계셔야 된다고 보고, 식사 후에는 그런 내용을 중심으로 저희들이 또 질의를 하겠습니다.
그래서 오전 청문회는 이것으로……. 아, 위원님 하실 말씀 있나요?
○ 양운석 위원 오후에 할까요?
(「오후에 해요.」하는 위원 있음)
○ 위원장 김달수 네, 오후에 하시죠. 그러면 휴식과 중식을 위하여 청문회를 잠시 휴회하겠습니다.
(12시07분 회의중지)
(14시01분 계속개의)
○ 위원장 김달수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문회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의 답변 이어가겠습니다. 다음에 하실 위원님이, 우리 양경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아, 양운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양운석 위원 안성 출신 양운석 위원입니다. 우선 후보가 되신 것을 축하드리고요. 후보님께서는 문화ㆍ체육ㆍ관광이 포괄적으로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함축돼서 표현을 한다 그러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문화ㆍ체육ㆍ관광?
○ 양운석 위원 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중앙부처도 문화와 체육을 사실은 나눠서 문화ㆍ체육 이렇게 알고 있지만 저는 문화와 체육ㆍ관광은 그냥 하나의 묶음이다라고 생각합니다.
○ 양운석 위원 아, 그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왜냐하면 체육이라는 것 자체가 문화의 한 갈래이고 관광이라고 하는 것은 바로 그러한 문화의 일종의 상품화 과정이라고, 바로 연결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문체광은 그냥 하나의 묶음으로 같이 사유해야 되지 않는가 생각합니다.
○ 양운석 위원 본 위원 생각은, 요즘에 흔히 복지를 많이 얘기하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양운석 위원 아까 존경하는 정윤경 부위원장님이 생활정치도 얘기를 하셨고. 그래서 본 위원 생각은 복지라는 게 포괄적으로 이야기하다 보면 삶의 복지를 포괄적으로 많이 얘기를 하죠. 그런데 그걸 세분화를 시킨다면 문화체육관광은 생활의 복지하고, 생활정치, 생활복지하고 아주 밀접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동의합니다.
○ 양운석 위원 그래서 문화는 아까 채신덕 위원님이 말씀하셨듯이 삶의 풍요로운 즐거움 여기도 같이 포함이 되어 있는 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양운석 위원 그다음에 체육 같은 경우는 우리가 동호인을 중심으로 해서 탁구라든가 배드민턴이라든가 축구라든가 야구라든가 이런 것이 상당히 왕성하게 활동화가 되어 있습니다. 주말이 아니고 평일에도 직장인들이 나와서 하시고.
또 현대인들이 가장 중요시 여기는 게 어떤 힐링의 공간, 휴식의 공간 이런 것이 문화체육관광하고 아주 생활화돼 있고 일상화돼 있는 것이죠. 그래서 본 위원 생각은 이 문화체육관광이 어떤 생활의 복지 개념이 아주 밀접하고 연계성이 강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후보님도 임명이 되신다면 그런 방향성에 무게중심을 두시고 재단이 좀 건강한 재단이 되고 도민이 같이 향유하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십사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깊이 새겨서 듣겠습니다.
○ 양운석 위원 또 한 가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재단의 2019년 예산이 상당히 감액돼 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양운석 위원 아마 재단운영에 차질이 될 거라고 예상이 되는데 대표가 되신다면, 임명이 되신다면 그 대비책이 무엇이고 계획이 무엇인지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전년 대비해서 내년도 예산이 감액된 것은 참으로 아쉬우나 사실은 경기문화재단의 그간의 활동에 대한 냉정한 평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어진 예산의 한계 내에서 대표이사로서 제가 드리고 싶은 한마디 말씀은 최선을 다해 최대한의 효과를, 이 주어진 예산과 시간 안에 최대한의 성과들을 끄집어내고 또 미비됐던 것을 보완함으로써 재단 자체가 더 높은 평가를 내년에는 받아서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이 재단의 미래를 위해서 꼭 필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양운석 위원 그렇죠? 본 위원 생각도 어느 조직이든 어느 단체든 어느 기관이든 그 장이 얼마만큼 역량을 발휘하느냐에 따라서 많은 변화가 오고 또 어려운 처지를 어떻게 슬기롭게 극복하느냐가 그 장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그렇습니다.
○ 양운석 위원 그래서 대표가 되신다면 한번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지금 재단의 가장 시급하게 개선돼야 할 점 한 세 가지만 말씀해 보시죠. 시급하게 개선돼야 할 점. 아까 존경하는 강태형 위원님이 정책적인 측면에서 개선점을 요구하셨는데 본 위원은 가장 지금 시급하게 개선해야 되고 속된 얘기로 좀 뭐라 그럴까, 확 변화를 줘야 될 부분이 무엇인가 세 가지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일단 첫 번째로는 재단의 고유목적사업을 분명하고 선명하게 세워야 되겠다. 그래서 도민의 관점에서 볼 때 아, 재단이란 데가 이러이러한 일을 하는 곳이고 이러이러한 문화,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문화복지 혜택을 우리 도민이 받고 있구나 하는 것을 자각할 수 있는 고유목적사업을 명확히 하고 바로 세우는 게 저는 제일 중요한 일이라고 보이고요. 두 번째는 그 일을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500명이 넘는 막대한 인력을 가장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는 최대한의, 완벽하지는 못하더라도 가장 최대한의 인력 재배치와 조직개편을 하는 것이 두 번째로 중요하고요. 그리고 세 번째는 무엇보다도 이번 경기창작센터의 사고도 있었지만 아무리 그렇다 하더라도 내부의 조직관리가 엄격하지 않으면 또다시 많은 도민들과 의회의 걱정을 사는 사고가 또 발생할 수 있다는, 그런 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철저한 내부의 조직관리를 하는 것 이 세 가지가 일단 가장 시급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양운석 위원 후보자님이 파악하신 대로 재단이 뭐라 그럴까, 깨끗한 이미지, 건강한 재단, 사랑받는 재단 이런 데 좀 방점을 두시고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달수 수고하셨습니다. 양경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양경석 위원 평택 출신 양경석 위원입니다. 지금 어쨌든 최종후보자 되신 거 축하는 드리고요. 지금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지원하시게 된 동기나 계기는 어떻게 됩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저는 평생 이런 공모직에 응모를 하거나 공적기관에서 일을 하게 될 거라고는 사실은 생각을 그렇게 집중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추가공모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지원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를 한 가지만 대자면 제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이재명 도지사에 대한 기대와 신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지사가 펼치고자 하는 정책의 문화적인 대목에 있어서 혹시 저의 삶과 경험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막연한 기대로 공모에 응하게 됐습니다.
○ 양경석 위원 그런 게 굉장히 문제가 되는 게 뭐냐 하면요, 어떻게 보면 도정에 철학이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춰가는 건 되지만 문화라는 게 그동안에 계속 살아왔던 삶이거든요. 그런데 그런 게 누구의 철학으로 이걸 바꿀 수 있다? 이건 굉장히 위험한 거거든요. 그러면 그 이후에, 어쨌든 이게 천년만년 하는 것도 아니고 선출직은 4년에 한 번씩 선거에 의해서 다시 돼야 됩니다. 그러면 그 이후의 혼란은 또 어떻게 할 거냐 이거예요. 그래서 지금은 도지사의 철학도 굉장히 중요는 하지만 지금 대표이사 후보자님의 방향이 중요한 거예요. 어떤 생각으로 하는지 그리고 또 독단적으로 할 수도 없습니다, 이게.
어쨌든 지금 대표는 임기가 있는 겁니다. 2년을 하고 다시 또 될지 안 될지는 누구도 장담을 못 해요. 그렇지만 뒤에 있는 직원들, 본부장님은 다 정년이 보장되신 분들이에요. 그러면 그분들이 뭔가 계속 일을 할 수 있게끔 바람막이나 이런 것을 해 주셔야 되는 거거든요. 정책적인 또 정무적인 판단을 해 주셔야 돼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그렇습니다.
○ 양경석 위원 그래서 지금까지 어떻게 보면 이 산하단체들이 그런 것 때문에 지금 굉장히 혼란스럽고 지금 20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도 정체성이 없는 거예요. 지금 우리가 지자체에서 인구도 서울보다 더 많지만 문화예술 이런 거에서는 제가 볼 때는 서울의 발끝도 못 쫓아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렇습니다.
○ 양경석 위원 그런데 서울의 문화가 예전에 다 경기도의 문화입니다. 그런데 그런 게 아직까지 확립이 안 됐어요. 지금 대표이사도 몇 달째 공석이 돼서 이번에 감사나 예산할 때 직원들이 굉장히 고생을 한 게 중심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 대표 후보자께서는 평론이나 기획이나 연출을 하셨고 또 색깔이 한쪽으로 굉장히 강하신 분입니다. 그런데 그런 마음을 갖고 대표이사에 들어오면 안 돼요. 그전에 있던 것은 어떻게 보면 내려놓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렇습니다.
○ 양경석 위원 그게 지금 대표이사님이 아무리 좋은 생각을 갖고 추진해도 밑에 계신 직원분들이, 문화재단 소속 직원분들이 그거를 따라갈 수 있게끔 해 줘야 되는 건데 너무 앞서가면 안 되는 거거든요. 기존의 틀을 또 너무 많이 흔들 수도 없어요. 적폐라는 게, 아까 적폐라는데 이거는 그동안에 했었던, 그냥 안일하게 다 인정, 인정하다 보니까 이렇게 곪아터진 겁니다. 그걸 한꺼번에 도려내면 너무 상처가 커서 치유가 안 돼요. 그래서 그런 사고방식 저기지만 많이 좀 바꿔야 된다고 봅니다, 저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부위원장님 말씀을 뼈저리게 새기겠습니다.
○ 양경석 위원 그리고 지금 어쨌든 한 달 동안 이거 준비하시면서 문화재단에 대해서 공부, 학습을 많이 하신 것 같은데 아까 여러 위원님이 말씀하셨지만 이게 지금 어떻다고 보세요? 문화재단의 지금 현 상황이?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굉장히 힘든 상황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양경석 위원 그래서 이제 굉장히 문제인데요. 아까도 자료에 보면 대표님께서는 생각이 굉장히 맑으세요. 그런데 그 생각하신 게 어떻게 보면 이상은 맞는 거지만 지금의 현실에서는 대표이사님이 생각하는 그대로 추진한다고 하면 완전 와해됩니다. 그러니까 그거에 대해서 판단을 잘 하셔야 될 것 같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잘 알겠습니다.
○ 양경석 위원 그리고 문화재단은 경기도 31개 지자체와 또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지원해 주는 그런 목적으로 설립된 거거든요. 그런 쪽에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어떤 방향으로 하실 거예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 고유의 본질은 당연히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제가 아까 조금 더 적극적으로 말씀드린 것은 어차피 지원을 하는데 이 지원의 결과가 좀 더 크고 더 일상적으로 체감이 있는 지원이 돼야 되겠다. 그런 쪽으로 좀 더 정교하게 정책을 짜고 집행을 해야 되겠다. 이렇게 받아들여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양경석 위원 굉장히 포괄적으로 말씀하셨는데 그동안에 어떻게 됐든 재단의 설립목적은, 우리가 관에서 할 수 있는 게 한계가 있어요. 또 요즘에는 선거법 때문에 관에서 잘 지원을 못 하거든요. 그래서 그걸 우회적으로 도민들께 혜택을 드리고자 만들었어요. 그러면 그동안에 지원해 준 게 아, 이거는 아무 기준도 없이 너무 막, 진짜 어떻게 보면 그냥 선심성, 낭비성 이런 거라고 생각을 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 그거를 수혜받는 지자체나 예술인단체들은 어떻게 보면 그게 희망이에요. 그거마저도 못 받는다 그러면 어떻게 됐든 남들한테 보여줄 수 없고 자기들의 어떤 삶을 살 수가 없는 거야. 그게 어떻게 보면 진짜 내가 사는 이유거든요. 그런데 그걸 갖다가 이걸 진짜 어떻게 보면 퍼주기식이고 거기서 성과 안 나오면 회수한다? 못 하거든요.
그리고 이게요, 지원해 주면 어떻게 보면 편하게 지원해 주고 뭔가 더 활성화되게끔 해 줘야 되는 거지 지원해 주고 관리감독 너무 심하게 하면, 예술인들이 자존심 하나 갖고 사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한테 어떻게 보면 사기진작 차원에서 보이지 않게 간섭도 해야 되는 거고 또 지원해 줄 때는 그분들이 필요한 거 요소요소에 정확히 해 줘야 돼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렇습니다.
○ 양경석 위원 그런데 아까도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그걸 환수한다? 환수 못 합니다, 그거. 어떤 방법으로 환수할 거예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 양경석 위원 어떻게 하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이미 사례가 있습니다.
○ 양경석 위원 어떤 사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가령 김대중 정부 시절에 국가가 매칭해서 예를 들어서 민간과 합작해서 펀드를 만들어서 약 4,500억의…….
○ 양경석 위원 아니, 그거는 사업이고. 그런데 우리가 지금…….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런데 거기에 들어간 4,500억도 우리 혈세입니다. 그리고 회수 못 했습니다. 그 돈 한국영화산업 발전하는 데 다 손해로 처리되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굉장히 큰 걸 회수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 과정을 통해서 굉장히 저열한 수준에 있었던 한국영화가 세계수준의 영화로 올라섰던 거거든요.
○ 양경석 위원 그거는 지금……. 대표께서는 경기문화재단 대표죠. 중앙정부 하는 게 아니에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아니, 그러니까 한 예를 들자면 그렇다는 겁니다.
○ 양경석 위원 중앙정부는 그런 저기가 되지만 이거는 거기에 따지면 진짜 100분의 1도 안 되는 거예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물론입니다.
○ 양경석 위원 4,500억이 아니고 우리는 많이 줘야 4,500만 원, 1,000만 원, 500만 원 이런 거 지원해 주면서 뭐로 회수해? 방법 없어요, 회수할 방법이.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러니까 그 회수라는 것을 꼭 돈으로만 생각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령 경기문학이라는 문학작품을 발표하는 데 지원합니다.
○ 양경석 위원 그러니까 지금 대표께서는 크게, 그런 중앙정부에서 했던 것으로 해서 그게 유형이든 무형이든 이런 회수 말씀하시는데 현실은 안 그래서 아마 대표이사에 만약에 취임돼서 본다 그러면 이게 될 수 없는 거라고 하고, 지금 말씀하신 것은 본 위원이 생각할 땐 이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누구보다도…….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현재로서는 꿈에 불과합니다.
○ 양경석 위원 그러니까 꿈에 불과한 것을 여기서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는 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런데 그 꿈이 현실이 될 수도 있죠.
○ 양경석 위원 그거는 그냥 말장난하자는 거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아니요. 만약 그렇지 않았으면 우리 역사가 발전을 했겠습니까?
○ 양경석 위원 아니, 언제……. 향후에 언젠가는 되겠죠. 우리나라가 지금보다 더 수준이 높아지고 생각들이 바뀐다면 가능하다고 봐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것이 바로 내년이 될 수도 있죠.
○ 위원장 김달수 직무계획서에 보면 공모지원사업에서 투자 및 회수를 하는데 이 회수라는 의미를 후보자께서는 자금 회수의 의미로 이 회수란 의미를 쓴 거지 우리가 그런 공적자금을 투자함으로써 결과적으로 그런 문화적 자산을 확보하고 높인다는 그런 의미로 쓴 게 아니에요, 여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맞습니다.
○ 위원장 김달수 그렇잖아요. 그런데 왜 답변은 그런 식으로 하세요? 좀 전에 답변하신 것은 안 맞잖아요, 이거랑은. 이 회수라는 말은 자금회수를 의미하는 거를 질문한 거지 어떤 문화적 성과 그걸 얘기한 게 아니잖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자금회수를 전제로 한 겁니다. 그런데 전제로 했다고 해서 모든 것이 회수되지는 않죠. 다 손해를 보면 회수 못 하는 겁니다.
○ 양경석 위원 대표님! 그러면 문화재단으로 하지 말고 문화공사로 해야 돼요, 공사.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양경석 위원 공사로 바꿔야 된다고요. 이게 지금 재단이 뭔가 수익을 내라고 도에서 출자해서 재단 만든 거 아닙니다. 수익을 남긴다 그러면 명칭부터 바꿔야 돼요, 공사로. 공사는 어쨌든 수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합니다. 관에서 하기 껄끄러운 사업들. 그렇지만 재단은 수익사업하는 재단을 만들지는 않아요. 그런데 문화예술을 갖고 사업을 한다, 장사한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제가 알기로 재단법인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재단의 고유목적을 수행하기 위해서 수익사업도 할 수 있습니다.
○ 양경석 위원 수익사업은 중앙정부에서 뭔가 받아서 사업하는 거지 지역주민들한테 해 주면서 그런 데서 수익사업하라고 우리가 이거 만든 거 아니에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물론입니다.
○ 양경석 위원 그러려면 공모사업을 뭐 하러 해요? 할 의미가 없는 거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아니, 공모사업도 다양합니다. 아까 임성환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 양경석 위원 아니, 제가 다양하게 물어보는 게 아니잖아요. 지원해 주는 그걸 얘기하는 건데, 내가 다양하게 얘기해요, 지금?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아니, 지원하는 사업이라도 다양할 수가 있다고요.
○ 양경석 위원 그런데 제가 그 다양한 것을 배제하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지금 여태까지 다양한 요소들을 한 번도 시도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 위원장 김달수 그러면 한번 어떤 사업을 회수가 가능한, 예를 들면 어떤 사업인지 한번 말씀해 보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아까도 임성환 위원님께서 말씀하실 때 잠깐 그 사례가 나왔었는데요. 가령 예를 들어서 시나리오라든지 스토리 공모, 이것도 공모입니다. 공모를 합니다. 상금을 주죠. 채택된…….
○ 위원장 김달수 이 공모사업은 그런 공모사업이 아니지 않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그런데…….
○ 위원장 김달수 이 공모사업이 어떤 사업인지는 알고 말씀하시는 거예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김달수 어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래서 제가 공모도 다양한 공모가 있다고 말씀드린 겁니다.
○ 양경석 위원 아니, 저는 문화예술단체에 공모해서 하는 지원사업을 말하는 거예요.
○ 위원장 김달수 공모 지원사업을 말씀하시는 건데 자꾸 엉뚱한 얘기를 하시네요.
○ 양경석 위원 그래서 어쨌든 거기에 대한 생각은 만약에 되신다 그러면 실무자들한테 업무보고 받으면 아, 이게 굉장히……. 생각은 맞아요. 수익자부담 원칙에 의해서 하는 게 맞지만 현실은 그게 어려운 거예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알고 있습니다.
○ 양경석 위원 그리고 또 어려운 때 명리학인가 하셨다는데 이제 되시면 직원들 인적사항 다 보실 거 아니에요. 그럼 그걸로 다 보이는 거 아니에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아니, 그런 거 보면 안 되죠.
○ 양경석 위원 그 정도 경지까지 되신 거 아니에요? 방송에도 나오는 것 보니까 그 정도 되시는 것 같던데. 그런 걸로 판단하면 이게 문제가 심각해질 것 같은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송구스럽습니다.
○ 양경석 위원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달수 강태형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 강태형 위원 안산 출신 강태형 위원입니다. 오전에 일반적인 현황, 임하는, 앞으로 후보자가 되셔서 뭐가 우선인지, 문화재단 조직을 정비하면서 뭐가 우선인지 이런 걸 주로 물었는데요. 한마디 묻겠습니다. 문화재단 대표는 문화이상가입니까, 행정가입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행정가입니다.
○ 강태형 위원 행정가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강태형 위원 문화이상가는, 이상이 좀 전에 말씀하셨듯이 문화를 하기 위해서 이상적인 꿈들도 가지고 그걸 실현하기 위해 노력도 해야 되는데 엄혹한 현실에서는 지금 창작센터 비리, 열일곱 번 입출금해서 비리가 일어난 문화재단 대표의 후보자가 되신 거예요. 그런 걸 인식을 좀 못 하시는 것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하고 있습니다.
○ 강태형 위원 하시는 분이 그렇게 얘기하면 또 안 되고요. 사업을 하는데 사업을 하지 말라고 저희들이 얘기하는 건 아니에요. 분명히 이상가가 아닌 행정가라고 얘기하신 분이 그걸 직시 안 하시고, 자꾸 자기 이상만 피력하시는 분이 행정가는 아니시죠. 지금부터는 문화재단이 뼈를 깎는 고통으로 리모델링하듯이, 리빌딩하듯이 이렇게 해야 된다고 하는 이 시점에서는 철저한 현실적인 행정가가 되셔야 돼요. 그래야 직원들이 도와드립니다. 직원들하고 머리 맞대고 상의하시고요. 꿈과 이상 가지고 문화재단 대표 하실 수 없다고 저는 봅니다, 절대. 단, 거기에 좋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있거나, 그럼 그거 직원들하고 머리 맞대고 상의하셔서 정책화하시고 현실화하셔야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그렇습니다.
○ 강태형 위원 재단하고 공사하고 차이점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재단과 공사의 차이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잘 모르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그거 모르시고 지금 여기 앉아계신 거예요? 문화재단 대표 되실 후보자님이?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래서 저는 공사에는 지원하지 않았는데요.
○ 강태형 위원 (웃음) 어이없어서 제가 웃는 거예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죄송합니다.
○ 강태형 위원 대표라는 분이 진짜! 저희 위원들 다 후보자가 도덕성검증도 잘 받고 그래서 존중하는 것도 있는 거예요. 그런데 그런 식의 대답, 지금 현재 실소를 금할 수 없는, 여기 기자분들 계셨으면 이거 당장 기사화해서 썼을 거예요. 대표님!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강태형 위원 대중평론하시고 그러시는 분이, 명리학까지 하셨던 분이, 지금 만약 여기 기자 계셨으면 어떻게 하실 거예요. 아마 밖에서 다 보고 있을 거예요. 다 보고 있어요, 모니터로. 그런데 재단이 뭔지 모르겠다, 공사가 뭔지 모르겠다고 당연히 얘기하는 그런 대표 후보자가 어디 있습니까?
다시 묻겠습니다. 재단과 공사 차이점 아시는 대로 한번 얘기해 보세요, 아시는 대로.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정확히 몰라서 그렇게 답변드린 겁니다.
○ 강태형 위원 진짜 모르셔서 그렇게 하신 거예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강태형 위원 재단은 공익성과 공공성을 우선으로 하지요. 그리고 공사는 그거에 플러스해서 본연의 수익사업들을 할 수 있고요. 수익사업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지요. 그러면 공사와 재단은 엄밀히 구분되는 걸 지금 말씀드린 거예요. 재단은 공익성과 공공성을 우선해서 도민의, 아까 처음에 말씀하셨잖아요. 문화적인 향유를 소외계층……. 다 얘기하시고 그랬잖아요. 해결해 주기 위해서 문화재단이 있는 거예요. 31개 시군에 골고루 문화적인 혜택을 누리게 하기 위해서. 그런 입장에 있는 분이 바로 강헌 후보자예요. 그걸 인식하셔야 돼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알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수익사업 회수할 수 있다고 그러는데, 공모사업 자꾸 저희가 얘기하는데 공모사업에 무슨 저기가 있어서 위원들이 이렇게 질문을 많이 하는 게 아닙니다. 그 생각조차도, 위원들도 행정감사 하고 의회에 들어와서 공모사업도 직접 해 보고 지역주민들과 머리를 맞대서 콘텐츠도 개발해 보고 이렇게 저렇게 공모지원사업들 하거든요. 걱정이 돼서 묻는 거예요. 어떻게 회수하실 수 있냐고 물으면 그걸 회수할 수 있다고 계속 대답하시는데 공모지원사업 절차가 어떻게 됩니까? 한번 말씀해 보세요. 공모지원사업 하는데 절차 말씀해 보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어떤 절차를 말씀하시는 거예요?
○ 강태형 위원 공모지원사업하면 회수하실 수 있다고 했잖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강태형 위원 그 공모지원사업을 하는 절차가 어떻게 되냐고요, 아시는 대로.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글자 그대로 공모를 하고 지원하는 것을 공정한 심사를 거쳐서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강태형 위원 그런 이야기는 누구든지 다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사실은 공모지원사업 절차도 쉽게 되는 건 아니에요. 다 이유가 있어서 지역에서 현안에 맞는 사업들을 가지고 그중에 선택을 해서 하고, 저 자신도 한 예를 들면 저도 세비 받아서, 세비 받는 선출직 도의원이지만 저희 지역에 2,500만 원짜리 공모지원사업을 경기관광공사에서 받았어요. 일회성 노래자랑 안 하고 싶어서요, 포토공원이라고 해서 포토존 행사 “시민이면 즐겨라!”라는 행사를 하고 그 남아 있는 포토존 가설물이나 부대시설물, 야외액자, 전시시설들 다 시민들에게 돌려줘서 활용하게 해요. 의원들이 바보로 그런 사업들을 머리 맞대고 개발하고 콘텐츠 개발하고 공모지원하는 것 아닙니다. 그런 절차들 다 거쳐서 하는 사업들이 공모지원사업이에요. 그냥 막 세금을 혈세처럼, 본인만 선이고, 강 후보자님만 선이고 다른 분들은 다 악이라고 규정짓고 생각하는 건 문화재단 대표로서는, 공모지원사업을 받는 주체의 대표로서는 조심해야 되고 심히 우려가 되는 생각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러한 것들을 잘 감안해서 공모지원사업도 적극적으로 하는 것도 좋은 거예요, 제 생각에는. 왜냐하면 꼭 아닌 데만 공모지원사업을 하는 게 아니라 도민들과 지역에 있는 주민들이 할 수 있는 일도 얼마든지 많은데 못 해서 공모지원사업하는 곳도 많거든요. 예산이 없잖아요, 돈이 없잖아요. 문화재단에 돈 안 주면 어떻게 문화재단이 운영되겠습니까? 똑같이 지역에 가서는 지역의 단체라든지 비영리단체들이 다 이유가 있어서 공모지원사업을 하는 거지 그냥 하는 건 아니라는 거 분명히 명심하시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명심하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제가 좀 구체적인 것 두 가지만 물을게요. 제가 묻고 싶은 게 엄청 많았는데 큰 거만 그냥 단락 단락 물을 테니까 짧게 짧게 대답해 주세요, 시간이 없으니까. 지역 임대주택 체제의 다양한 예술인마을 조성, 지금 문화재단 예하의 예술인마을 조성돼 있는 거 알고 계신 것 있나요, 혹시?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아직 보고 못 받았습니다.
○ 강태형 위원 경기창작센터 있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거기는 레지던시라고 알고 있습니다.
○ 강태형 위원 아, 그러니까 말이에요. 그리고 상상캠퍼스도 있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건 예술인 거주마을이 아니고…….
○ 강태형 위원 어떤 공간이든 플랫폼이잖아요, 그것도 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플랫폼입니다.
○ 강태형 위원 창작이 가지고 있는 플랫폼 개념이잖아요. 그것도 일종의 그런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분명히 있고요. 작지요. 이 생각도 상당히, 제가 이 사업계획서를 보면서 직원분들이 도와줬냐고 묻고 싶을 정도로 그랬었는데 혼자 생각으로 하신 것 같아요. 그냥 읽어봐도 혼자 생각으로 그냥 문화이상가적인 감각에서 하신 것 같아요. 문화마을 만드시고 이런 거.
두 번째 물을게요. 그 사업계획서에 두 번째 냈던 내용인데 지역예술가를 활용한 문화공간 조성하고 지속적인 관광자원, 고용창출화, 도덕성검증위원회에서 아마 이렇게 말씀하신 것 같아요. “문화산업을 통해서 고용을 11배 정도 늘릴 수 있다. 창출할 수 있다.” 이렇게 얘기하신 것 같아요. 1년에 우리나라 고용증가율이 몇 % 목표로 하는지 알아요, 보통이요? 현실적으로 얼마나 증가하는지 알아요? 1년에 우리나라 전체로 봤을 때 고용증가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정확하게 수치는 모르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채 1% 내외예요. 그거밖에 안 돼요. 11배 어떻게 늘리시려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제가 11배라고 말한 것은 2006년 문화백서에 나온 세계문화산업 경제동향인데요.
○ 강태형 위원 짧게 짧게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 백서의 핵심은 향후 21세기에 기존 제조업의 고용증가율은 1.18%로 전망하고 있고 문화산업이 12.1%로 전망합니다. 그래서 전 세계의 모든 국가들의 정책이…….
○ 강태형 위원 본인이 문화재단의 대표로서 그런, 충분히 그런 말씀도 동의하고 다 이해할 수 있어요. 문화재단 대표로서, 행정가로서 이런 활동을 통해서 고용 11배 증가시키겠다고 했는데 그런 구체적인 것이 무엇이 있냐라고 물은 거예요, 제가. 지금은 그 대답을 하셔야 돼요. 조금 전에 그런 대답이 아니시고 경기문화재단 대표가 돼서 내가 고용창출을 11배 하겠다고 얘기했는데 어떻게 하겠다 그 얘기를 하셔야 된다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제가 11배를 하도록 노력을 하는 것이죠. 사실 위원님하고 저하고 같은 말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는데요. 그 모든 사업에서…….
○ 강태형 위원 구체적인 걸 얘기하시라는 얘기예요, 생각한 복안을. 구체적인 복안.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게 공모지원사업이든 또 어떤 사업이든지 간에 아마 거기에, 직무계획서에 그렇게 쓰여져 있을 겁니다. 모든 것을 청년고용 창출하는 것을 가장 우선적인 기준으로 두겠다.
○ 강태형 위원 하나 더 묻겠습니다. 각 사업본부별로 고유목적사업이 있는데 아까 고유목적사업 강조 되게 하셨거든요. 기억나시는 것 한번 얘기해 보세요. 사업본부별로 다 다르겠지만 목적사업 기억나시는 거. (위원장석을 향하여) 조금만 더, 제가 조금만 더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달수 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방금 말씀하신 공모지원사업도 고유목적사업 중의 하나이죠.
○ 강태형 위원 지역문화 발굴하고 이런 거 얘기하시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강태형 위원 그럼 제가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묻겠습니다. 조금 구체적인 정책 중에서 경기상상캠퍼스 제가 아까 여쭸죠. 그것도 문화예술본부의 아마 고유목적사업 중 하나일 거예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그렇습니다.
○ 강태형 위원 아까 최초에 제가 질문했을 때 경기상상캠퍼스를 얘기할 때 “도민과 전략적인 접근” 오전에 말씀하실 때 전략적인 접근이 뭐냐고 제가 구체적으로 다시 물었는데 그때 대답하셨어요. 지금 경기상상캠퍼스가 생긴 지가 얼마나 된지 아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얼마 안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강태형 위원 2년 좀 안 됐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강태형 위원 몇 명의 방문객이 방문한지 알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 기간에 비해서 굉장히 많은 방문이 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 강태형 위원 엄청 많은 방문객들이 방문을 했지요. 경기상상캠퍼스 원래 설립목적이 뭔지 아십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잘 모르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경기상상캠퍼스는 원래 최초에 청년 문화창작공간으로서, 플랫폼으로서 구성된 공간이잖아요. 지금 현재 경기상상캠퍼스가 방문객이 늘어나고 문화재단의 고유목적사업 중에서 성공한 사업이라고 저는 좀 생각이 되고 발전시켜야 될 사업이라고 생각이 돼요. 그런데 원래 기본의 목적인 청년 거버넌스들을 배제한 시민문화공간으로 변모되려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런 얘기까지는 제가 아직 듣지를 못 했는데요. 만약에 그런 변화가 있다면 그런 쪽으로 다시 검토가 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강태형 위원 어떻게 검토가 돼야 된다고 생각하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왜냐하면 방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첫 번째의 상캠의 고유한 목적이 훨씬 더 선명하게 저로서는 느껴지거든요.
○ 강태형 위원 제가 이거 하나 마지막으로 각론에 들어가서 정책 중에 하나, 경기상상캠퍼스는 문화재단의 그래도 괜찮은 사업 아이템이고 그래도 검증이 돼서 지금 인정을 받고 있는 사업이라서 물었는데요. 제 대답에 지금 반대로 하고 계신 거예요. 그러니까 적절히 잘 믹스를 해야겠죠. 시민들이 이렇게 많이 찾아와서 방문을 한다는 건 이유가 있었을 것 아닙니까? 그거에 반해서 또 청년들의 문화창작공간으로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도 지켜져야 하는데 시민들이 찾아오고 호응이 좋다 보니까 원래 사업목적에서 벗어난 청년 거버넌스를 배제한 시민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재탄생시키려고 하는 거거든요. 그러면 청년들을 위해서 했던 고유목적사업에는 어긋나는 행위잖아요. 그걸 어떻게 하시겠냐고 물었는데 많이 찾아오는 방문객들은 무시하고 원래의 뚜렷한 목적이 있는 그 사업에 치중하겠다고 그렇게 얘기하신 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일단 지금 이 부분에 관해서는 제가 처음 알게 된 얘기라서요. 그래서 처음의 그 고유목적이 저는 좀 더 훨씬 선명하게 듭니다. 왜냐하면 시민들이 많이 찾아왔다는 게 여기서 일상적 활동을 한 건지 아니면 큰 이벤트나 행사 때 한 번 일회성으로 찾아온 숫자의 총합인지 이런 것들을 다 분석을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 강태형 위원 아니, 대표님!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강태형 위원 상상캠퍼스를 이유가 없이 찾아가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행사를 하거나 그렇게 찾아올 만한 이유가, 에버랜드 왜 찾아갑니까? 그렇게 만드셔야 돼요. 그냥 단순히 행사만 해서 찾아왔다라고 생각하시지 말고 일회성이 아닌 상시 항상성이 있는 문화공간을 만드셔야죠. 그렇게 하기 위해서 대표님이 제일 먼저 앞장서서 노력하실 분이기도 하고요. 해야 되기도 하고요.
조금 전에 제가 물었던 건 사실은, 마지막으로 이 얘기만 하고 제가 그만하겠습니다. 상상캠퍼스를 예를 들었던 건 이게 고유의 사업목적이 있으면 그 목적은 지키면서 대중이 원하는, 도민이 원하는, 도민이 양적이든 질적이든 원하는 문화향수공간, 향유공간으로서 그 자리를 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그런 의미로 대답을 듣고 싶고 그렇게 하시길 바라서 말씀을 드렸던 거예요. 제가 드린 말씀 이해하시겠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이해했습니다.
○ 강태형 위원 최초의 목적도 중요하고 그 가치도 살려야겠죠. 그거 못지않게 또 왜 이유가 이렇게 변모하면서, 바뀌면서 왜 많은 도민들이 찾아오고 있는가도 생각해서 사업을 적재적소에 잘 혼합해서, 융합해서 운용해야겠죠, 사업도 발전을 시키고. 그런 이야기를 한 거예요. 지금 대표님의 선명성 있는 생각도 존중해야 되지만 그에 못지않게 두 번째 얘기한 목적도 중요하다는 거예요.
제가 질문드리면서 몇 가지 걱정되는 면이 분명히 있습니다, 후보자님. 특히 행정가로서의 이런 역할을 해 보신 적이 없고 역임을 해 보신 적이 없기 때문에 분명히 시행착오를 겪을 것 같다는 그런 두려움도 좀 있어요. 왜 시행착오를 겪으면 안 되냐면 도민이 힘들고 피곤하고 직원들이 피곤하니까 그렇게 하면 안 될 것 같고요. 그래도 직원들 믿고 똘똘 뭉쳐서 머리 맞대고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하고 어떻게 하면 문화재단이……. 행감에서, 행감이 중지되고 해체해야 된다고 이렇게 위원들이 얘기하고 언론에 보도가 대대적으로 되고 그랬던가를 똑똑히 인식하시고요. 혁신경영, 뼈를 깎는 노력이 없이는 문화재단이 다시 도민들로부터 사랑받고 인정받기는 쉽지 않을 거라고 저는 보고요.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많은 고통과 인내가 필요하고 노력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달수 수고하셨습니다. 후보자님이 일단 개략적인 업무보고는 받으셨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위원장 김달수 그리고 청문회 준비하면서 나름 사업도 쭉 스크린하셨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위원장 김달수 그러면 여기 사업계획서에 “도민의 평생문화교육을 위한 예술과 문화기획자의 선순환 육성을 하겠다.” 이렇게 했는데 이거와 연관된 사업이 있나요, 현재 문화재단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문화재단 안에서는 없는 것 같습니다. 경기도 안에서는 몇 개의 사례를 발견했는데요.
○ 위원장 김달수 문화재단에는 없다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위원장 김달수 그럼 문화를 통한 고용의 창출, 뭘 어떻게 고용창출을 할 건지, 문화재단 사업 중에서 고용창출과 연관된 사업이 있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돌봄사업단 같은 게 가장 대표적인 예가 되겠습니다.
○ 위원장 김달수 공모지원사업 투자는 그렇다 치고, 그럼 휘발성 지원에서 공적 투자와 성과창출의 선순환 시스템 그래서 여러 기업자금과 공적자금을 같이 한다는 건데 일종의 메세나 프로그램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로도, 작년까지도 진행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김달수 지금 후보자께서 적시한 직무수행계획서에 쭉 하고자 하는 사업계획 중에서 현재 문화재단과 매칭되는, 문화재단 사업과 교집합이 있는 그러한 사업군은 제가 보기에는 한두 개밖에 없어요. 나머지는 다 새로 사업을 하셔야 되는 사업들이에요. 그것도 현재까지 하지 않았던 문화재단의 목적과도 배치될 수 있는 사업들, 그리고 어떤 방향도, 문화예술 행정지원의 방향도 우리 문화재단의 애초의 취지와 설립목적과 충돌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안들이 되게 많거든요. 이런 것에 대해서는 혹시 알고 계신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물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현재의 일정 부분 모순의 충돌은 필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 위원장 김달수 당연히 충돌은 필요한데요. 이걸 알고 쓰셨나, 모르고 썼나를 물어보는 겁니다. 현재 문화재단의 활동과 사업과 목표와 위상과 그런 것들이 너무 구태의연하고 그러니 이걸 이렇게 좀 바꿔서 보여줘야겠다, 알고 이걸 쓰신 건지 아니면 그냥 머릿속에 있는 걸 쭉 썼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까 이게 문화재단 사업과는 잘 맞지도 않고 그런 지금 사태가 난 건데 이걸 알고 쓰셨냐 이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것은 당연히 알고 썼습니다.
○ 위원장 김달수 알고 쓰셨다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위원장 김달수 제가 보기에는 문화재단이 왜 만들어졌고 어떤 사업을 하고 지금 현재의 기능이 뭔지에 대해서 전혀 검토를 안 하시고 작성하신 것 같아요, 이 사업들이. 만약에……. 사실 질문하기도 아마 위원님들이 곤란하실 거예요, 이거 뭘 어떻게 질문해야 될지. 뭘 알고 계시고 정확하게 방향이나 사업이나 내용을 그래도 어느 정도 담고 계셔야 우리가 토론이 되고 논쟁이 되고 그럴 텐데 전혀 저희가 보기에도 지금 너무 엉뚱한 방향, 이 두 개의 지점을 어떻게 얘기할지, 질문을 해야 될지 지금 저희 상당히 난감한 상황이라는 말씀을 드리려고 제가 이런 질문을 드린 겁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위원장 김달수 또 김봉균 위원님…….
○ 채신덕 위원 제가 먼저 하고 가야 돼서, 죄송합니다.
○ 위원장 김달수 아, 그럴까요? 채신덕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 정윤경 위원 잠깐만 얘기하기 전에 의사진행발언만 하겠습니다. 후보자님! 여기는 토론을 하는 자리가 아니고 우리 위원들이 후보자님의 정책을 검증하는 자리예요. 그런데 평소에 후보자님이 강의를 하시거나 토론을 할 때 했던 그런 태도로 지금 계속 위원들한테 반응을 보이고 계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시정하겠습니다.
○ 정윤경 위원 오전에는 안 그러셨는데 어제 도덕성검증위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위원들이 화를 냈던 건데 지금 오후 들어와서 다시 또 그러고 계시는 거예요! 이게 지금 토론 자리가 아니에요. 위원하고 후보자님하고 이게 옳니 그르니 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아니고 후보자님의 정책에 대해서 저희가 검증하는 자리인데 그 부분을 좀 깊이 생각하시고 대답하실 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받아들이겠습니다.
○ 정윤경 위원 그리고 중간중간에 “네, 네, 네.” 이게 후보자님 습관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단히 듣고 있는 사람들 심기를 많이 건드려요, 지금. 꼭 대답하셔야 될 자리가 아닌데도 그냥……. 그리고 중간중간에 “응, 응, 네, 응.” 이런 얘기들이, 후보자님 입장 한번 바꿔서 생각해 보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게 거슬렸다면 하지 않겠습니다.
○ 정윤경 위원 조심해 주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채신덕 위원 김포 출신 채신덕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혹시 이제까지 살아오시면서, 아니면 최근 몇 년 동안 자신을 되돌아보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적이 있습니까? 쉽게 성격검사라든가, 명리학을 하신다니까 그런 쪽에 관심이 많을 것 같은데 일반인들이 하는 MBTI, 아니면 에니어그램 이런 거를 해 본 경험은 있으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런 건 해 본 적이 없습니다.
○ 채신덕 위원 해 본 건 없고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채신덕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행복지수 이야기하듯이 문화지수라는 용어를 공식적으로 문화계에서 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채신덕 위원 이것을 어떻게 측정하는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정확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 채신덕 위원 예를 들어서 경기도민의 문화지수가 이 정도다, 아니면 각 기초단체의 각 시군별로 문화지수가 어느 정도이다 이런 거를 한 번도 들어본 적 없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문화지수라는 말은 들어본 적은 있는데 그것이 어떻게…….
○ 채신덕 위원 문화지수라는 말은 들어봤는데 그거를 어떻게 측정하는지……. 문화도 일단 정책을 짜려면 어쨌든 객관적인 데이터나 이런 것들을 갖고 정책을 짜야 되는 것 아닙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렇습니다.
○ 채신덕 위원 그런 면에서 한 번도 이제까지 이런 거를 들어본 적은 없다? 네, 알겠습니다.
혹시 그러면 이재명 지사의 문화정책 또는 예술정책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 있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이재명 지사의 문화정책에 대해서는 알고…….
○ 채신덕 위원 예를 들어서 민선7기 선거 때 공약 또는 적어도 이재명 지사의 정치철학과 비슷해서 여기 지원하게 됐다고 아까 우리 위원님들 질문에 그렇게 답하셨잖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그렇습니다.
○ 채신덕 위원 그러면 적어도 이재명 지사의 5대 문화정책, 다섯 가지 이런 것 중에 몇 가지는 알고 계셔야 되는 거 아닌가요? 전혀 모르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이재명 지사님뿐만 아니라…….
○ 채신덕 위원 아니, 그냥 아느냐 모르냐 그것만 대답하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모르겠습니다.
○ 채신덕 위원 모르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왜냐하면 저한테…….
○ 채신덕 위원 아니, 이유 얘기 안 해도 되고. 그래도 경기문화재단에 오면서, 입후보를 하면서 지사의 문화정책에 관한 5대 공약 이 정도는 그래도 알고 그거에 발 맞춰서 한다 그러면 많은 도민들이 수긍이 가고 공직자들도 수긍이 가고 이럴 텐데 전혀 그런 거에 관심 없고, 제가 아까 왜 성격, 자신을 되돌아보는 프로그램 해 봤냐고 물어봤냐면 오늘 오전부터 내내, 어제 도덕성검증위원회에서부터 제가 이틀 연속 참석하는 거니까. 계속 자기 세계에 빠져서 대답을 하시고 그것을 주장하듯이 하시고. 더불어 사는 세상이잖아요, 요즘은. 특히 제가 보기에는 문화 쪽은 더욱더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그런 고민들 속에서 출발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후보자님이 보여주는 입장이나 평상시 철학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런 부분하고 많이 동떨어져서 심히 우려가 된다는 그런 말씀을 드리면서 한 가지만 더 묻겠습니다.
오전에 본 위원이 요즘 융복합에 대해서 많이들 화두를 갖고 우리가 뭘 하려면, 아까도 얘기했지만 대표축제를 하시고 싶다고 사업계획서에 얘기했으니까. 그런 거 하려면 관광공사하고 잘 이해를 해서 하고 예술인들의 뭘 위해서는 우리 문화의전당이 있으니까 그쪽하고 또 하고 이런 것들이 복합적으로 같이, 우리 산하기관들이니까. 그리고 콘텐츠진흥원 같은 데하고도 같이 하고 도자재단하고도 같이 하고 이렇게 복합적인 어떤 프로그램들을 하기를 바라면서, 또 한 가지 초ㆍ중에 대한 교육에 대해서 “문화교육”이라는 표현이 정확한 건지 모르겠지만 후보자가 그렇게 쓰셨으니까 “문화교육”이라고. 예술교육 이런 건 좀 이해가 되는데, 어쨌든 경기도에서 혁신교육지구라는 말을 들어는 보셨습니까? 혁신교육지구.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혁신교육지구라는 말은 못 들어봤습니다.
○ 채신덕 위원 처음 들어봤습니까? 그럼 혁신학교는 들어봤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채신덕 위원 혁신교육지구가 뭐냐 하면 마을과 학교가 함께 아이들을 키운다 이런 모토로 경기도의 한 20여 개의 시군이 경기도교육청과 MOU를 맺고 혁신교육지구 지정을 계속적으로 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왜 문화재단 정책검증에서 이런 말씀을 드리냐면 아이들의 교육도 또한, 아이들의 교육을 지키려면 어쨌든 교육청하고 MOU를 잘 맺어야 되니까 혁신교육지구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그 안에 그런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녹아 들어가 있습니다, 몽실학교부터 해 갖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그럼 문화재단에서는 그런 부분들도 관심을 갖고 아이들의 그런 것들을, 문화재단에서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주변에 있는 우리의 좋은 기관들하고 같이 힘을 합쳐서 할 수 있는 이런 것들에 대해서도, 그러니까 혼자 너무 많은 고민하지 마시고요. 우리 주변에 많이 좋은 기관들 그리고 내부의 좋은 분들과 같이 더불어서 함께 어떤 좋은 정책이나 이런 것들을 현실화시키는 데 좀 더 고민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리면서 본 위원의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달수 수고하셨습니다. 김봉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 김봉균 위원 수원 출신 김봉균 위원입니다. 오늘 후보자께는 사실 계속 질의가 되는 동안 기대 반 그리고 또 우려 반 그런 마음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직을 수행함에 있어서 어떤 결정적인 결격사유가 있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앞서 동료 위원들께서 많은 질문을 하셨고요. 계속 상황이 이어졌고 그리고 특히 재단 같은 경우는 지금 컨트롤타워가 부재한 굉장히 힘든 상황입니다. 이 상황들이 빨리 정상화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오늘 저는 개인적인, 정책적인 질문은 그만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상황에서 우리 서정문 대표 대행님 그리고 문성진 검사역 대행, 원준호 팀장님 비롯해서 박희주 관장님을 비롯한 기관장님들 마음고생들 많이 하셨고요, 청문회 하시느라 고생하셨고. 지난번에 행감이라든가 일련의 상황들, 오늘 한 30명 정도가 넘게 문화재단 직원분들이 오셨어요. 그래서 좀 드리고 싶은 얘기는 행감 때부터 아니면 그 이전부터 자존심도 너무 많이 상하셨을 거고요. 사기도 많이 떨어지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올 한 해 마무리 나름대로 잘 하시고요. 이제 임명이 되시겠지만 새로운 대표님과 함께 내년 새해에는 마음을 다지셔서 힘들 내시고 다시 한 번 정말 문화재단이 경기문화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그렇게 바라는 마음입니다. 힘들 내시고 마무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달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정윤경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 정윤경 위원 저는 존경하는 김봉균 위원님하고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언론에서나 도덕성검증도 그렇고 무난하게, 무탈하게 우리 후보자님이 되실 거라는 가능성들을 점을 많이 치고 있어요. 그렇지만 그 나머지 부분, 정책 부분에 있어서는 모든 위원님들이 다, 김봉균 위원님을 뺀 나머지 모든 위원님들이 우리 후보님께서 문화재단을 제대로 이끌 수 있을 건지 우려를 금하지 않았습니다. 오늘 정책토론을 하면서 느끼는 건데 아까도 우리 위원장님이 얘기를 하셨지만 후보자님, 2019년도의 경기문화재단 사업계획서 세워진 거 보셨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봤습니다.
○ 정윤경 위원 보시고 이렇게 사업계획서를 만드신 거예요, 그러면?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 사업계획서는 제가……. 지금 직무계획서는 대표이사 응모할 때 직무계획서 내용입니다.
○ 정윤경 위원 아니, 어쨌든 간에 이걸 하시려면 예산이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후보자님이 하고자 하는 이런 직무를 수행하시려면. 그렇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정윤경 위원 그런데 2019년도 예산을 보셨다면서요. 이미 정해져 있고 후보자님의 임기는 2년이에요. 만약에 후보자님이 직무계획서에 나왔던 새로운 일들을 하기 위해서는 2019년도에는 할 수 있는 게 몇 개 안 돼요. 그럼 나머지 1년 동안 이걸 다 하실 수 있을까요? 우리 위원들이 자꾸 물어보는 이유가 그건 거예요. 이상만 얘기하지 마시고 문화재단을 어떻게 이끌어 갈 것인가 그거를 지금 얘기한 거를,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내가 대표가 되면 어떤 방법으로 재단을 이끌어 가겠다든가 이런 얘기를 하셔야 되는데, 후보님 지식 높으신 거 알죠. 저희보다 연배 많으시니까 당연히 인생경험도 많으시고 우리가 후보님한테 강의 들어야 될 그런 것도 엄청 많죠. 그렇지만 문화재단에서만큼은 후보님보다는 우리 위원들이 더 많이 알아요. 2019년도 예산을 이미 다 세워놓고 후보님 임기는 2년밖에 안 되는데 직무계획서를 이렇게 만들어 오시니까 지금 위원들이 다 돌아가면서 한마디씩 물어보고 그러면 이것에 대해서 “제가 직무계획서는 이렇게 썼지만 2019년도 예산을 들여다봤더니 제가 생각했던 것하고는 방향이 조금 다른 부분도 많았습니다. 앞으로 제 직무계획서에 준해서 갈 수 있도록, 이끌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한마디만 하시면 되는 걸 갖고 자꾸 이상을 말씀하시니까 자꾸 위원들이 얘기를 하는 거예요, 답답해하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제가 해야 될 말까지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그렇게 대답을 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정윤경 위원 이제 그렇게 생각이 드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정윤경 위원 아니, 저희보다 연배도 많으시고 지식 수준도 높으시고 배우신 것도 훨씬 많으시고 그런데 왜 이렇게, 더군다나 명리학을 하셨다는 분이 왜 사람 마음을 잘 못 알아주세요. 우리는 후보자님을 어떻게든지 간에 ‘아, 이분은 이번에 문화재단 대표로서 끌고 가야 된다.’는 그런 마음을 갖고 있어요. 그러면 거기에 같이 서로 부응을 해 주셔야 되는데 ‘나는 이런 사람이니까 너네는 얘기해라. 나는 내 생각대로 밀고 나갈 거니까.’ 지금 계속 그런 식으로 얘기를 하신 거예요. 그러니까 위원들이 자꾸 질의를 하고 똑같은 말 또 묻고 또 물은 거예요. 우리가 그걸 우려하는 거예요, 지금. 이분께서 문화재단 대표가 되면 지금 이 문제 많은 문화재단을 정말로 조직 잘 정비해 가지고 끌고 나가실 수 있을까? 모든 위원들이, 김봉균 위원님 한 분 빼놓고는 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 우리 위원들이 왜 이렇게 얘기하는지 아시겠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잘 알겠습니다.
○ 정윤경 위원 지금 이거 가지고는, 여기 있는 업무계획서나 이런 것들을 봐서는 ‘이분한테 문화재단 대표를 맡겨서 될까?’ 이런 것이 너무 심각해요. 너무나 훌륭하신 분이고 주변에서 얘기하기로는 “강헌, 그분께서 문화재단 대표 후보로 오신대.”, “아, 그분은 그냥 자연인인데 자유롭게 사셔야 되는 거 아니야?” 다들 그렇게 얘기해요. 어느 누구도 후보님이 문화재단 가서 잘 경영할 거라고 얘기하는 걸 들은 사람이 없어요, 지금.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만둘까요, 그럼?
○ 정윤경 위원 그렇지만 후보님은 잘 하실 수 있다는 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잘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끝나야 아는 것이고요.
○ 정윤경 위원 하여간 임기는 2년이에요. 임기는 2년이니까 그 2년 동안 직원들과 또 우리 위원들과 문화재단을 어떻게 잘 이끌어 가실 것인가를 잘 소통하셔서 대표가 되신다면 그렇게 끌어가셔야 될 겁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알겠습니다.
○ 정윤경 위원 이런 검증이 지금 하나지만 이것이 끝난 뒤에 대표로 선임이 되시고 난 다음에 행감이라는 게 있어요. 그때 또 이런 소리 들으실 거예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때는 이것보다 조금은 더 나아져야죠.
○ 정윤경 위원 그러니까요. 위원들이 우려하는 부분들을 잘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달수 수고하셨습니다. 김봉균 위원님도 우려하시겠죠, 그런 점은 다 똑같이. 최만식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 최만식 위원 성남 출신 최만식 위원입니다. 후보자님의 직무수행계획서를 보면 우리 위원님들도 많이 지적을 하셨지만 경기문화재단 경영목표에 의하면 실적관리시스템을 사업중심의 책임권한시스템으로 바꾸겠다 이걸 첫 번째로 제시를 하셨어요. 그만큼 조직적인 문제에 있어서 문제가 있다 이렇게 보는 것 아닙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최만식 위원 그러면 이것을 대표가 되시면 바로 시행을 하시나요? 단순한 이런 관리시스템, 책임권한시스템 이뿐만 아니라 구조를 흔들어야 될 상황도 생겨요. 그러면 피를 묻히셔야 돼요, 안 묻히면 좋겠지만. 그렇게 하실 건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아무리 대표이사라고 한들 특히 10명, 20명 조직도 아닌 이런 큰 조직을 제 독단이나 임의대로 바꿀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최만식 위원 아니, 박물관 다 빼고 일단 지금 재단 내에 있는 게 정책실이 있고 경영본부가 있고 그다음에 문화예술본부가 있지 않습니까? 여기서만이요. 저는 그걸 물어보는 거예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이 부분도 아까 오전에 말씀드렸듯이 향후에 제가 만약에 임명된다면 바로 조직개편에 대한 TF가 구성됩니다.
○ 최만식 위원 제가 문화재단TF 위원인데 대표가 선임이 안 돼서 지금까지 한 번도 회의를 안 했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래서 지금 제가…….
○ 최만식 위원 그건 별개죠, 그건 별개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제가 듣기로도 새로운 대표가 오면 바로 TF가 시작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 최만식 위원 그거와 별개로 조직, 그건 전반적으로 문화재단에 관련된 TF고요.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이 문화재단의 조직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의 대표가 되시면, 대표로서의 뭔가 사업을 운영해 가시려면 대표에 맞는 시스템이 돼야 되지 않습니까? 그 시스템을 만들어야 되는데 그걸 빨리하셔야 된다는 거예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렇습니다.
○ 최만식 위원 그걸 저는 하여튼 최대한 빨리해서 시스템을 구축해야지 대표님이 가지고 가고자 하는 가치, 철학 이걸 반영해서 문화재단 운영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이 필요하다.
그리고 나머지 계획서를 보면 공모지원사업, 사실 공모란 부분들이 저는 여기 보면 사실, 저뿐만 아니라 예술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불쾌할 수도 있는, 어떻게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이거에 대한 얘기가 하나도 안 나왔는지 이해를 못 하겠어요. 거기에는 보니까 임원추천위원회에 단체 회장님들도 계시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최만식 위원 그런데 이런 얘기가, 사실 공모가 자발성을 억제하고 무력화하려고 하는 그런 정책이 아니에요, 공모지원 방식이. 이걸 저는 대표님이 잘못 이해를 하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부분들은 대표님이 계획서에는 이렇게 썼다 하더라도 수정하셔서 공모지원 방식이 어떤 방식인지, 공모지원 방식이 예술인들의 자율성을 무력화시키고 도덕성을 뭐, 그런 부분 아니에요. 잘못 바라보는 부분이라고 생각이 들고. 이 교육 관련된 부분도 실제로 14개, 13개 있는 문화재단 있지 않습니까? 거기서도 다 교육들은 하고 있어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알고 있습니다.
○ 최만식 위원 그런데 이런 부분들이 사실 크게 가려면 교육청하고도 협약이 돼야 되는 부분이고 좀 구체적으로 어떤 미디어센터라든지 이런 부분들 관련해서는 문화재단에서 별도로 교육을 시킬 순 있겠죠. 그런데 전반적인 우리 아이들 쭉 커리큘럼에 있어서 하나의 방향을 틀기 위해서는 교육청과의 MOU가 필요한 부분이고. 예술인마을 조성 같은 경우는 사실 문화재단이 할 일이 아닙니다. 이것은 문화재단 사업이 아닙니다. 고유사업이 아니기 때문에 이것은 저는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고. 지금 우리 경기도의 문화 예산이 얼마인지 아시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경기도 전체요?
○ 최만식 위원 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한 4,000억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 최만식 위원 17개 광역에서 꼴등이에요. 이재명 지사님이 사실적으로 경기도 문화예술에 대해서는 그렇게 큰 관심을 표출해 주고 있지는 않는 사항이에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저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 최만식 위원 그런 부분들 문화재단에서 알고 적시하시고 하셔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다음에 대표가, 아까 말씀하셨지만 이재명 지사 철학과 맞아서 한번 해 보고 싶다 이런 의지를 표출하셨었는데 대표이사의 의지는, 후보자의 의지는 강할지 모르겠는데 반면에 끌어주고 밀어주고 해야 되는 부분 속에서 이게 엇박자가 나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손 놓아 버릴 겁니까? 아니시잖아요, 그렇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최만식 위원 그런 부분을 좀 아셔야 되는 거고. 문화재단이 지금 수원 인계동에 있지 않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최만식 위원 그게 문화재단 건물이에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최만식 위원 문화재단 건물이에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최만식 위원 그 문화재단을 상상캠퍼스로 옮길 생각이 없습니까? 저는 문화재단이 거기에 있는 위치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상상캠퍼스에 가서 문화재단이 다시 한 번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 새롭게 태어나는 그런 계기를 만들었으면 좋지 않겠냐. 후보자이시지만 대표로 만약에 되신다면 그런 부분들에 대한 새로운 도약, 청사진을 한번 제시해 주시기를 개인적으로 당부를 드리고 싶습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제가 상캠에는 한 동밖에 가본 적이 없어 가지고요.
○ 최만식 위원 그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나머지 동들을 좀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 최만식 위원 공간들을 한번 협의를 해 보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알겠습니다.
○ 최만식 위원 저도 상상캠퍼스를 가봤는데 상상캠퍼스가 저는 문화재단이 가 있을 자리인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드는 거예요. 인계동에 위치하고 있는 문화재단 자리는 문화재단이 아니다, 제가 봤을 때. 제가 생각한 문화는 상상캠퍼스 내에 있는 문화, 문화재단이 거기에 있어야 되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저는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런 부분들을 좀 염두에 두셔 가지고, 후보자이시지만 나중에 대표로 취임하시면 어차피 저는 TF에서 계속 봐야 되기 때문에 계속 주시하고 있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달수 수고하셨습니다. 또 질의하실 위원님, 김용성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 김용성 위원 김용성 위원입니다. 오전에 이어서 계속 우리 위원님들께서도 말씀하셨고 제가 잠깐 말씀드리자면 재단 비전 정책에 관련해서 자료 책자 보시면 나올 텐데 우리 후보자님께서 문화재단 비전 알고 계신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문화재단의 비전은 “경기도민의 문화행복을 위한 문화 플랫폼 구현”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용성 위원 네, 구현하는 것이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김용성 위원 핵심가치도 같이 나와 있는데 같이 말씀해 주시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공유ㆍ소통ㆍ변화ㆍ전문”입니다.
○ 김용성 위원 네, “공유ㆍ소통ㆍ변화ㆍ전문”입니다. 이 네 가지가 핵심가치로 되어 있고 보면 우리 경기문화재단의 설립목적이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아까 오전 질의에서도 제가 말씀드렸듯이 내용 중에는 공모사업에 대해서 “공적자금의 낭비고 관료주의의 적폐 정책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셨던 거 기억하시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김용성 위원 지금도 변함이 없으십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제 개인의 철학으로서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왜냐하면 저도 한 20여 년간 중앙 및 지방의 많은 공모사업의 심사위원으로 참석을 하고 또 평가위원으로도 많이 해 본 적이 있습니다. 저도 그냥 굉장히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차원에서 그 말씀을 드린 것은 아니고 지난 20여 년간의 어떤 활동을 통해서 다져진 그런 생각인데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이 공모사업이 과연 정관에서 규정하고 있는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에 어떤 순기능을 하는지에 대해서 더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될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 김용성 위원 핵심가치에 나와 있듯이 공모사업이 조금이라도 잘못되어 있거나 이런 부분이 있다고 하면 잘못된 부분을 고치고 또 소통하고 변화하면서 그 가치를 만들어가야 되지 않겠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그렇습니다.
○ 김용성 위원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 주시고요. 우리 후보자님 주요 사업계획을 보면, 경기문화 도약을 위한 주요 사업계획을 먼저 보면 아까 우리 존경하는 정윤경 위원님께서 잠깐 말씀하셨는데 한류를 기반으로 한 미래의 문화예술인재 발굴 교육지원, 지금 이 사업을 후보자님이 되시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걸 작성하셨잖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렇습니다.
○ 김용성 위원 그때 작성하신 거하고 지금 이런 사항에 대해서 알고 있는 지금 상황의 변화는 있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좀 더 구체적인 현실적 조건들을 반영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김용성 위원 지금 현재 문화재단 후보자님께서 사장으로 오시면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실제로 그러한 사업은 부천문화재단에서도 지속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용성 위원 그러니까 부천문화재단 같은 경우에는 해당 지역일 수도 있겠죠. 이게 또 하는 분야가 다 다를 수 있지 않습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렇습니다.
○ 김용성 위원 그런데 지금 우리 경기문화재단은 도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인데 한류문화교육센터를 만들어서, 직원들의 업무분장을 다시 하고 교육센터를 또 만들고 이런 부분을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건지를 제가 물어보는 겁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당장 할 수 있는 그런 것은 당연히 쉽지 않습니다.
○ 김용성 위원 그러면 앞으로 사업계획을 후보자님이 되셔서 이렇게 만들고 추진해 나가시겠다는 건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것을 경기도 자체에 한꺼번에 한다는 것은 예산의 문제도 있고 인력의 문제도 있고 불가능하고요. 가령 지금 이미 경기도라는 특성은 결국 동북아 중심이기도 하기 때문에 저는 한류의 문화와 매칭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미래가치라고 보는데 그런 것을 이미 사업을 하고 있는 기초 문화재단이 있다면 같은 매칭의 형식도 좋고 혹은 신규로 그런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지자체가 있다면 또 지자체와 도 문화재단이 매칭을 해서 일종의 시험적 런칭을 통해서 발전을 시키는 방법도 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용성 위원 그러니까 여러 가지 조직을 또 다시 정비해야 되는 그런 부분도 있고 이걸 새로운 신규 사업으로 하게 되면 비용뿐만 아니라 수반되는 여러 사건들이 되게 많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서 우리 후보자님께서 지금 당장에 그런 사업 구상을 하고 앞으로 사장이 돼서 이게 가능한 건지를 제가 물어봤던 거고요.
그다음에 두 번째 접경지대 특성을 활용한 남북한 문화교류와 경기도, 아까 얘기했던 킬러 콘텐츠 기획이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 여기 나와 있는 것 중에 보면 경기도에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가평 자라섬재즈페스티벌 말고 이렇다 할 내놓을 게 없다 이렇게 지금 말씀하셨잖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김용성 위원 지금 우리 경기도가 그래도 자랑하고 할 만한 대표적인 축제, 세계적인 축제도 있는 것 다른 거 기억나시는 것 없으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아, 도자 축제입니다.
○ 김용성 위원 그렇죠. 세계도자비엔날레 축제가 있지 않습니까? 2년에 한 번씩 하는 그런 대표적인 축제도 있고 또 다른 축제도 얼마나 많이 있어요. 수원 화성, 그 뭡니까, 수원화성문화제도 있고. 지금 현재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딱 이 두 가지의 말씀하시면서 킬러 콘텐츠 기획을 해야 되겠다. 기획을 하실 수 있죠. DMZ를 더 관광개발하고 이 좋은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데 여기에서 후보자님께서 딱 두 가지만 얘기를 하고 나머지는 그럴 만한 대표적인 게 없다 이러면 경기도의 여태 그 많은 투자와 경기관광공사가 추진하고 경기도를 알리고 해 왔던 게 지금 우리 후보자님 때문에 이 두 가지로 국한돼버린 거예요. 조금 전에도 말씀했듯이 세계도자비엔날레 축제도 있고 수원화성문화제도 있고 쌀문화축제도 있고 많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대표적인 축제도 많은데.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제가 그 두 가지밖에 없다고 했을 때는 좀 더 월드와이드한, 세계적인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국내인이 아니라 세계 다른 나라의 사람들도 와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그런 차원에서의 축제가 많지 않다라는…….
○ 김용성 위원 또 부천국제만화축제도 있고요. 이렇게 찾아보면 더 많이 있을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데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그런 부분에 국한돼서 이런 축제밖에 없으니 DMZ를 하면서 다른 축제를 만들어서 대표적인 거를 만들어 내자 이런 뜻으로 얘기하신 거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만들어 내자라기보다는 이미 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크고 작은 DMZ축제가 있는 걸로 알고 있고…….
○ 김용성 위원 네, 있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저는 경기도라는 이 접경지역의 특성상 이것을 어떻게든 잘 발전시켜서 시너지를 모으면 정말 경기도를 대표하는 축제 콘텐츠가 만들어지겠다 이런 뜻으로 말씀드린 겁니다.
○ 김용성 위원 콘텐츠 기획은 문화재단에서도 해 주시고 또 다른 콘텐츠 관련, DMZ 관련해 갖고 논의하는 부서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걸 같이 공유하면 좋은 기획이 될 수도 있고요.
끝으로 후보자님, 재단에 안 좋은 소식 또 들은 것 알고 계시죠?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김용성 위원 지금 현재 진행상황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알고 있습니다.
○ 김용성 위원 그럼 현재 징계까지 다 처리가 완료됐나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아닙니다. 일단 이것도 새로운 대표가 임명이 되고 난 직후에 바로 제일 먼저 인사위원회가 개최되고 관련자에 대한 징계처벌 수위를 결정하게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와 상관없이 또 따로 이미 형사고발이 됐기 때문에 형사 조사도 아마 진행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김용성 위원 이런 부분이 새롭게 후보자님께서 대표로 되시면 조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라도 전반적으로 다 두루 살펴주시고 그리고 또 문제가 되지 않게 미리 사전에 예방조치할 수 있도록 그런 부분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잘 관리감독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김용성 위원 저는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달수 수고하셨습니다. 이제 거의 많은 분들이 하셨는데 제가 보기에는요, 후보자님이 작성한 이 업무계획서가 저는 결코 이상적이거나 진보적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래요. 최근의 공공문화정책과 충돌하는 지점도 상당히 많고 도지사의 도정 방향이나 공약과 부조화되는 내용도 상당히 많습니다, 지금 이 계획서 내용으로 보면. 이것은 이상적인 게 아니고 제가 보기에는요, 좀 생뚱맞은 거예요, 엉뚱한. 그러니까 우리 문화재단과 도정의 운영 방향과 도지사의 진보된 공약과도 전혀 부조화하는. 예를 들면 도지사는 지금 기본소득을 얘기하고 있단 말이에요, 도지사는 지금? 그러면 오히려 예술인 기본소득은 못할망정 여기 적시된 내용들 보면 이것은 신자유주의적인 이런 시각으로 느낄 수 있는 내용들도 상당히 많고 또 후보자께서는 매우 진보적이고 매우 혁신적인 그런 예술운동을 했다고 들었는데 실제 여기 적시된 내용 보면 상당히 보수적인 관점의 문화를 바라보는 시각들? 표준문화모델, 이게 물론 다른 차원으로 말씀하셨겠지만 문화에 표준이라는 말을 갖다 붙이는 게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지, 또 예술인마을도 마찬가지고요.
우리 문화재단이 추구하는 것은 일상 속에 예술인과 시민들과 또 시민이 예술인이 되고 예술인이 시민이 되는 그러한 문화를 추구하는데 예술인마을을 조성한다? 이것도 아마 도지사의 도정 철학과는 전혀 부조화하는 그런 내용일 겁니다. 하여튼 여러 사업 직무수행계획서와 또 현재 문화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내용과 그리고 도지사의 공약, 도정의 철학과 또 도지사가 갖고 있는 혁신성 이 내용과 지금 전체적인 부조화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하는 정책 검증이야 한계가 있겠죠. 그런데 이 정책 검증을 넘어서 후보자께서 취임을 하게 되면 책임자로서, 경기문화재단의 대표이사는 경기도의 문화정책, 문화행정의 책임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그 정도의 비중과 또 실제 예산도 가지고 있고. 그래서 그런 면에서 좀 더 하여튼 무거운 마음을 가지셔야 될 것 같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좀 더 공부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달수 더 추가적으로 질의하실 내용 있으신가요?
○ 강태형 위원 저는 하나만.
○ 위원장 김달수 강태형 위원님.
○ 강태형 위원 대표님, 조직 정비하신다고 그러잖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강태형 위원 사업 직무수행계획서에서 제가 좀 긍정적으로 보는 게 한 가지 또 있는데요. 수직적 관료시스템을 사업 중심의 책임과 권한 시스템으로 구축하겠다는 거잖아요. 독립경영하게 해 주겠다는 거잖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 강태형 위원 어디를 제일 우선으로 지금 생각하고 계세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것은 사업별이니까 글자 그대로 사업별이죠.
○ 강태형 위원 지금 제가 계속 묻는 것은 그냥 본인의 생각을 구체적인 걸 대답하시는 게 좋은 거예요. 너무 크게 그냥 뭉뚱그려 설명하면, 위원들은 그런 거 다 기본적으로 생각하고 있잖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런데 아직 제가 정확히 임명도 받지 않은 상황이라서…….
○ 강태형 위원 만약에 그럼 제가 예를 들면 문화재단의 6개 산하기관 중에 미술관, 박물관 뭐 어디를 먼저?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사실은 만약에 그렇게 따지면 제일 먼저는 6개 산하기관들이죠.
○ 강태형 위원 그중에서 어디를 먼저 하시겠냐고 묻는 거예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그거까지는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 강태형 위원 알겠습니다. 앞으로는 구체적으로 대답해 주세요, 복안 있으시면.
○ 위원장 김달수 양경석 위원님 질의해 주세요.
○ 양경석 위원 지금 대표 후보자께서 계속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진짜 어떻게 보면 이런 데 대표이사로 지원을 했을 때는 거기에 대한, 특히 또 머리는 굉장히 좋으시잖아요. 어쨌든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교도 나오셨고. 그러면 이런 거는 한 달 정도면 조직 파악은 다 기본적으로 된다고 보거든요. 본 위원들도 지금 의원 생활한 지 대략 한 3∼4개월 됐지만 어쨌든 전체적인 감사까지 다 했어요. 그런데 현실을 깊이 모르시는 것 같아. 그리고 어쨌든 앞으로 2년 동안 어떤 계획을 해서 문화재단을 어떤 방향으로 끌고 가겠다는 어떤 생각이 있으신 거잖아요. 그런데 너무 동떨어진 계획을 해 놓은 거야. 지금 이 직무수행계획서대로, 지금 생각대로 지금 짜여있는 판에서 이게 될 거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당장은 불가능합니다.
○ 양경석 위원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불가능한 것을, 그러면 나중에 시간 모자라서 “아니, 나 2년 더 하면 내가 할 수 있겠다.” 그렇게 하실 거예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아닙니다. 또 방금 부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이런 상황과 조건, 예산, 조직에 맞는 직무계획을 바로, 차기연도 직무계획을 세워야죠.
○ 양경석 위원 그러니까 지금 대표님, 후보자님께서는 진짜 이것은 그냥 전체적인 문화재단 이런 데서 그냥 기본적인 거 ‘이렇게 갔으면 했다.’가 이상이 아닌 그냥 생각을, 본인 생각을 이렇게 직무수행계획서라고 한 거예요. 어떻게 보면 경기도에 맞는 것, 어떻게 하면 또 서울에 맞는 것 거기에 맞게 해야 되는데 어떻게 보면 개인 생각을 ‘내가 이렇게 가겠다.’ 그렇지만 이것은 지금 개인이 하시는 사업이 아니잖아요. 그런 회사가 아니, 개인 회사가 아니잖아요.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네, 그렇습니다.
○ 양경석 위원 그런데 어떻게 이런 계획서를 하고. 어쨌든 이것은 인쇄화됐기 때문에 이건 또 이렇게 추진할 수밖에 없어요. 그런데 현실은 안 돼. 당장은 안 되신다 그랬잖아요. 이게 2년 안에 될 게 아니에요. 어차피 지금 내년도 사업은 예산이 거의 다 짜여 있기 때문에 거기서는 어떻게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할 수가 없어. 그렇지만 그 이후에, 내년도에 차기에 하지만 그것도 그렇게 녹록지 않습니다.
연속적으로 계속했던 사업에서 신규 사업을 지금 한다 그러면, 이대로 한다 그러면 완전히 틀을 바꿔야 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런 계획서 해서 만약에 대표로 취임하시게 된다 그러면 “내 방향은 이거다.” 그러고 가신다 그러면 이거는 어떻게 보면 그냥 내가 그때 한번 하려고 자료 제출한 거, 그냥 일회성으로 올린 것밖에, 그냥 한 번에 대한 단발성으로 평론한 거 그것밖에 안 되는 겁니다.
그래서 이런 걸 했을 때는 기본틀 안에서 조금씩 바꿔나가는 그런 걸 해야 되는데……. 이만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달수 더 질의하실 위원님.
○ 강태형 위원 저도 하나만 더.
○ 위원장 김달수 네, 간단하게 해 주세요.
○ 강태형 위원 네, 간단하게 할게요. 여기 혹시 윤동현 노조위원장님 참석하셨나요?
○ 경기문화재단노조위원장 윤동현 네.
○ 강태형 위원 오늘 방청 신청하셨다고 상임위에서 제가 알았는데 방청을 하고 싶은 이유가 있으셨어요?
○ 경기문화재단노조위원장 윤동현 네. 노조원들…….
○ 위원장 김달수 발언대로 나오셔서 발언해 주세요.
○ 강태형 위원 질문할 게 많았는데 이것저것 짧게 질문하다 보니까……. 이유가 있으셨을 것 같아요. 신임 대표가 될 후보자한테도 하고 싶은 얘기가 있고 여러 가지 이유가 있어서 그럴 것 같은데 말씀 한번 하시죠.
○ 경기문화재단노조위원장 윤동현 경기문화재단 통합노동조합 위원장 윤동현입니다. 오늘 제가 존경하는 김달수 위원장님께 요청을 드려서 오늘 청문회 때 참석하고 싶다고 의견을 드렸던 부분들은 여러 위원님들 다 아시겠지만 이재명 지사님께서 대표 외 선임과정에서 전당과 저희 문화재단에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답변을 요구했을 때 개혁의 상징이 아니라는 답변을 듣고 과연 그 개혁의 상징이 무엇이냐라는 부분에 대해서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조합원들 또한.
그래서 오늘 이 자리가 아니면, 도덕성은 비공개지만 이 자리가 아니면 정말 강헌 후보자님께서 재단을 과연 개혁하고 직원들이 정말 경기도의 문화예술을 이끌 수 있는 그런 초석을 개혁적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지에 대한 부분들을 위원장 자격으로 한번 듣고 싶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 강태형 위원 더 하실 말씀 있으시면 하셔도 되고요.
○ 경기문화재단노조위원장 윤동현 위원장으로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노동조합위원장입니다.
○ 강태형 위원 네.
○ 경기문화재단노조위원장 윤동현 결과가 어떻게 됐든 간에 저희 경기문화재단이 그동안에 겪었던 4년 간에 경영진의 폐단들 이런 부분들이 아직도 저는 존재한다고 봅니다. 그런 부분들이 경영자의 책임도 있지만 저희 조합원 전체의 조직구성원들 또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헌 후보자님께서 임명이 되실지는 모르겠지만 저희는 끝까지 지켜보고 또 정책적인 부분들이나 저희 환경적인 부분들, 마찬가지로 김달수 위원장님을 비롯한 상임위원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재단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 강태형 위원 그리고 제가 매번 행감 때도 말씀드렸지만 공공기관, 경기도 산하기관 100인 이상 사업장은 내년부터 노동이사제 실시하거든요. 경영에 참여하실 수 있어요. 노동위원회를 대표해서 위원장으로서 발언권도 있고 경영에 참여해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니까 적극적으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내년에.
○ 경기문화재단노조위원장 윤동현 네, 알겠습니다.
○ 강태형 위원 고맙습니다.
○ 위원장 김달수 수고하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시면 질의 답변을 종결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청문회를 마치기 전에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강헌 임명후보자에게 마무리 발언할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강헌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단하게 마무리 발언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후보자 강헌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문화의 미래를 위해서 많이 고민하시고 질책해 주신 김달수 위원장님 이하 여기 계신 모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까 많은 위원님께서 지적하신 바대로 저는 더 이상 프리랜서가 아니라 만약에 대표이사로 임명이 된다면 첫 번째로 문화행정가로서의 자기 아이덴티티를 먼저 인식하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바로 그 행정가로서의 현실을 얘기해야 할 이 자리에서 저의 꿈과 이상만을 얘기해 드린 것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아마 제가 9월 달쯤 임명되었으면 내년도의 계획과 같이 할 수 있었을 텐데 제가 쓰는 준비와 재단이 내년 사업계획을 세우는 것이 거의 따로따로, 비슷하게 진행되는 바람에 저도 좀 아쉽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너무 오랫동안 고생하셨는데 마지막으로 위원장님께 개인적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저의 꿈과 이상에 불과한 직무계획서의 내용이 진보적이지 않다라는 말에 대해서는 굉장히 좀 심심한 유감으로 생각합니다. 그 내용은 제가 창조한 것이 아니고 우리보다 훨씬 뛰어난 사회복지, 문화복지를 가진 국가들의 문화정책을 벤치마킹한 것들입니다. 제가 무슨 천재라서 그런 것을 소설처럼 써내겠어요.
그리고 제가 아까 잠깐 대답을 못 드렸는데 제가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응모한 것은 예전에 노무현 대통령도 그랬지만 진보적인, 참으로 존경을 받을 만한 정치철학을 가지신 분들이 문화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굉장히 취약한 부분을 사실은 많이 느꼈습니다. 문화 부분에 있어서는 그냥 다른 어떤 기존 보수정당의 정치인들이랑 별반 다를 바 없는, 인식에서 사실 차별성이 없고, 외람되지만 아마 이재명 지사님도 좀 그런……. 아직 문화적인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크게 새로운 차별성 있는 정책을 내보이지는, 아직까지 비전을 꺼내시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혹시 저 같은 사람의 능력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차원에서 응모한 것이라고 받아들여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달수 수고하셨습니다. 진보적인지 진보적이지 않은지는 후보자님께서 이후에 활동하시고 사업을 통해서 증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위원님 여러분! 장시간 수고 많으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끝까지 인사청문회 자리를 지켜주신 여러 위원님과 인사청문을 위한 자료 준비에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오늘 인사청문회 중계를 위해 수고해 주신 언론사 및 방송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님들의 질의 및 당부사항과 임명후보자께서 답변하신 내용 등은 인사청문 결과보고서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강헌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15시32분 산회)
○ 출석위원(13명)
김달수정윤경양경석강태형김봉균김용성문형근안광률양운석오광덕
임성환채신덕최만식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최영환
○ 출석공직후보자
강헌
○ 출석공무원
ㆍ문화체육관광국
문화정책과장 안동광
○ 기록공무원
김정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