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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2022.11.24.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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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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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인사청문회 회의록

(경기교통공사)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2년 11월 24일(목)

장 소: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경기교통공사」사장 후보자(민경선) 인사청문회


심사된 안건
1. 「경기교통공사」사장 후보자(민경선) 인사청문회


(11시07분 개의)

○ 위원장 김종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경기교통공사」사장 후보자(민경선) 인사청문회

○ 위원장 김종배 지금부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경기교통공사 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 김종배입니다. 계속되는 예산안 심사에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회의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도민의 알 권리 실현을 위해 오늘 인사청문회 취재 및 보도를 위해 수고하시는 언론인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공공기관의 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는 임명권자인 도지사의 임명 전에 도민의 대의기관인 경기도의회가 능력과 자격을 갖춘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으로 보다 더 적격한 인사가 공공기관의 장에 임명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위원님들께서 아시는 바와 같이 경기교통공사는 대중교통시설 및 수단을 확충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도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함을 목적으로 하는 경기도 공기업입니다. 대중교통시설의 건설 및 운영, 환승센터 개발, 광역 및 도시철도 건설, 친환경교통수단 관련 업무 등으로 상당히 도민의 공공복리에 중요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공기업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일반 관리능력 이외에 도시계획, 대중교통, 광역철도 등에 관한 전문지식과 역량이 있어야 하는 자리가 경기교통공사 사장의 직위라고 봅니다. 오늘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님들께서는 후보자의 전문성과 창의성 그리고 도정의 이해도 등 전문적인 지표를 중심으로 성숙된 자세로 정책검증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후보자께서도 성실한 자세로 인사청문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경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이신 민경선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를 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십시오. 선서해 주십시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선서! 경기교통공사 사장 임명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2년 11월 24일 임명후보자 민경선.

○ 위원장 김종배 다음은 후보자의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계획에 대해 듣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10분 내로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안녕하십니까? 경기교통공사 사장 후보자 민경선입니다. 존경하는 김종배 위원장님과 건설교통위원회 여러 위원님을 모시고 인사청문에 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오늘 위원님들께서 질문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한 치의 숨김이나 과장 없이 진솔하게 답변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러면 간략하게 저의 소개와 함께 직무수행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저를 소개 올리면 저 민경선은 국회 비서관ㆍ보좌관을 거쳐 8대ㆍ9대ㆍ10대 경기도의원 3선을 역임하고 건설교통위원회에서 6년 동안 활동했으며 경기도 버스정책위원회 위원, 수도권교통본부 조합위원과 경기도의회 수도권상생협력특별위원장, 민선7기 경기도지사직 인수위 새로운경기위원회 교통대책특위 부위원장, 경기도 버스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 위원 및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경기도의회 교육위원장과 정책위원장을 수행하며 현장실무형 교통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동안의 성과로는 버스업체의 적자보전과 관련해 2010년부터 기존 업체의 배차일지, 회계장부를 통한 적자보전의 문제점을 줄기차게 주장하여 수년간의 시스템 정비를 통해 2016년부터 기존에 구축된 BMS 빅데이터를 적용해 버스 적자보전 검증으로 투명성을 확보했습니다. 특히 2017년 추진된 수입금공동관리형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를 도정질문, 기자회견을 통해 문제제기를 하고 수원, 성남, 고양, 광명시 등 불참을 이끌었으며 2018년 경기도지사직 인수위 교통대책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노선입찰형 공공버스를 설계하고 제안해 현재 고양시를 제외한 광역버스 노선 전체의 참여를 이끌었습니다. 또한 2014년부터는 권한 없는 임의조직인 수도권교통본부의 유명무실한 운영을 지적하고 예산 삭감, 도정질문을 통해 폐지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으며 문재인 대통령 후보 대선공약에 제안해 수도권 광역교통청 신설 공약을 관철시켰고 그로 인해 2019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탄생에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외에도 2015년 국토부의 M버스 시내버스 전환을 막아내 매년 도비 120억 원의 추가 예산 절약을 이끌었으며 2019년 예고된 버스 파업에 대해 협상ㆍ조정역할을 통해 극적 타결을 이끌었던 성과 등도 있습니다.

다음은 직무계획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경기도는 인구의 폭발적인 증가, 고밀도 개발 등으로 인해 출퇴근 거리 및 소요시간 증가로 심각한 교통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이에 정시성을 담보하는 고급 교통수단과 환승기능 강화 등 도시시설 입지의 재조정이 요구되는 등 교통정책의 획기적인 관리 운영이 필요하며 특히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간 복잡다단하게 입장 차가 얽혀 있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통합 컨트롤타워의 조정역할이 절실한 만큼 경기교통공사의 책무가 중차대해진 상황입니다.

최근 행정안전부 2021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에서 경기교통공사가 최하위 마 등급을 받은 만큼 경영투명성을 강화하고 경영혁신을 통해 도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 확대, 대중교통 분야의 직접적인 해법 창출로서 수도권 교통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하는 책임경영을 실현하겠습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대중교통 운영 시스템 구축은 물론 ICT 핵심기술을 반영한 미래 신교통수단 개발과 환승 프로세스 확대, 스마트 모빌리티 통합 플랫폼을 통한 효율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공급자로서의 역할을 강력히 수행하겠습니다. 특히 철도 운영사업 관련 단순 철도 역무 운영을 넘어선 철도업무 전반으로의 위탁 운영 확대 및 역세권 개발 업무를 포함한 경기교통공사의 업무영역 확대를 통해 공공성 확보와 수익 창출을 도모하면서 명실상부한 철도 운영회사로의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첫째, 생각 그물 만들기로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고 자율토론식 회의 운영, 부서 간 칸막이 행정 방지, 적극행정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능동적 조직문화 조성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습니다.

둘째, 교통편의, 안전환경, 일자리, 공공성,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대외협력 기능을 강화하고 국회, 국토부, 대광위, 서울시,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와의 주기적 간담ㆍ토론회를 열어 신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규제 혁신과 철도 등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겠습니다.

셋째, 31개 시군을 아우르는 통합형 광역이동 시스템, 지능형 교통시스템 운영을 통해 효율성을 강화하고 경기도 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한 통합 관리기구의 조기 정착 및 투명한 검증을 통한 운송사업자와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상생 경영을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3선의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토론회, 홍보 기능을 강화하고 도 교통국, 철도국과 예산부서 그리고 건교위ㆍ예결위 위원님들과의 주기적인 면담ㆍ협의를 통해 사업계획 예산 반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도민, 언론, 시민단체 등과의 적극적 의견수렴 등 유기적 협력체계 강화도 강력히 추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종배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저 민경선에게 교통공사의 경영의 기회를 주신다면 경기교통공사의 슬로건인 편리하고 안전하고 한결같은 대중교통 서비스, 즉 편안한 교통 목표 달성을 위해 뛰는 것은 물론 경기도민의 행복한 교통편의만을 생각하며 한 발짝 앞서가는 교통공사를 만들 것을 다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김종배 민경선 후보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질의 답변 시간을 갖겠습니다. 질의 답변 형식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으며 기본질의 10분, 보충질의 5분, 추가질의가 있을 경우 5분을 드리겠습니다. 질의 시간에는 후보자 답변 시간도 포함됨을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께서는 선서하신 바와 같이 성실한 답변을 바라며 답변은 간단명료하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질의 순서는 사전에 공지된 순서대로 하겠습니다. 그럼 기본질의부터 먼저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허원 부위원장님부터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허원 위원 이천 출신 허원 위원입니다. 우리 후보자께서는 경기도의회 의원을 3선을 역임하셨어요. 그렇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맞습니다.

허원 위원 3선 동안에 거의 우리 건교위 건설교통 쪽에 6년 동안 있었다고 그러셨습니다. 맞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맞습니다.

허원 위원 교통공사의 장으로서의 입지를 아까 말씀하셨는데 앞으로 교통공사를 어떻게 본인 구상대로 이끌어가실 건지에 대한 부분을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경기교통공사가 설립된 지 2년이 돼 가고 있습니다. 지금은 설립과정에 조직 구성이나 이런 부분을 통해서 설립과정을 한 과정이라고 보고 2기 사장은 실질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공사로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혁신경영과 감동경영을 통해서 제대로 경기교통공사가 제 일을 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합니다.

허원 위원 후보자께서는 굉장히 어느 원장님보다 나이가 좀 젊으신 편에 속하시는데 혹시 이 부분을 위해서 다른, 공사 대표를 발판으로 정치로 다시 가실, 임기 중에 혹시 있다면 그리로 가실 건지 거기에 대해서 질의를 하겠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공사에 임하는 기간은 어떠한 생각을 접고 공사의 실질적인 도약을 위해 일하는 것으로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허원 위원 감사합니다. 그리고 아까 후보께서 17년도에 광역버스 관련해서 말씀하셨는데 그때 기자회견 보면 광역버스 준공영제 의혹을 제기하면서 실질적으로 연기를 주장하셨었어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맞습니다.

허원 위원 지금 현재의 광역버스 준공영제 보는 시각은 어떻게 보십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질적으로 광역버스, 당시에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는 여러 가지 혈세의 낭비가 있다라는 여론도 많았고 실제 행정력에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서 실제로 충분한 검토를 통해서 준공영제를 실시해야 된다라고 해서 그 당시에 문제제기를 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민선7기에 인수위에 들어가면서 개선책이 무엇인가라고 해서 전문가들과 의견을 모아서 한시적인 면을 통해서 행정력이 미치면서 재정 낭비는 줄이면서 효과를 도민한테 줄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 해서 노선입찰형 준공영제를 설계하고 그 당시에 제안해서, 여러 가지 처음 시도되는 노선입찰형이다 보니까 업체의 반발도 있었지만 설득을 통해서 관철해냈습니다. 그래서 효과는 많이 도민들한테 돌아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허원 위원 그러니까 지금 앞으로의, 지금 지사께서 내년에 준공영제를 한다라고 했잖아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시내버스 준공영제 말씀하시는 거죠?

허원 위원 네. 그 부분에 대해서의 견해는 어떠시냐고 물어보는 겁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제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김동연 지사님의 공약사항이기도 하지만 방법에 있어서는 원래 노선입찰형으로 집행부에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협의과정에서 버스 파업과 연계되면서 도민 불편이 예상되면서 이런 결정을 내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임단협 협의에도 버스 준공영제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것으로 알고 제가 파악한 바로는 구두상으로 약속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저는 수입금공동관리형보다는 노선입찰형 준공영제가 더 나은 방안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이 이후에 9월 달에 시행을 앞두고 있다고 하지만 수요조사나 용역과정들이 계속 있기 때문에 그 과정 속에서 의견 피력을 통하고 또 3 대 7로 재정부담이 시군한테 있기 때문에 시군의 의견도 중요합니다. 그런데 과거에는 수입금공동관리형이 대세였기 때문에 노선입찰형은 모르고 있지만 지금 실제 시군들도 노선입찰형을 숙지하고 있고 혜택을 본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노선입찰형으로 설득이 가능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와 관련해서는 의회의 역할이 더 중요하고 저도 개인적으로 설계한 사람으로서 도지사님한테 제안하고 여러 가지 변경할 수 있으면 변경하는 방향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허원 위원 그 방법론에 대해서 서로 간의 견해 차이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버스 준공영제는 빨리 정착이 돼야 되는 사업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동의합니다.

허원 위원 후보자께서는 현재 정치를 하시다가 지금 이제 직업으로서 공직자 생활을 처음으로 선택한 거 아니에요. 그렇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습니다.

허원 위원 그런 부분에서 후보자가 국회의원 보좌관도 하셨고 도의원 3선을 하셨고 이런 부분에서 능력이 굉장히 출중할 거라고 판단은 되는데 어떤 능력으로 해당 교통공사에 도움을 주실 수 있는지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제로 제가 건교위에 6년 있었는데요. 제가 희망해서 건교위에 있었던 건 아닙니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여러 가지 버스의 재정 적자 부분에 대한 투명성 부분이나 여러 가지 준공영제와 관련된 것을 스스로 공부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통해서 이야기하다 보니까 실제로 잘하고 있으니까 계속 남아 있으라고 해서 6년을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그동안에 갖고 있던 노하우를, 정치적인 소신과 다르게 교통 문제는 여야 대치의 현안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3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서 경기교통공사에 임하는 임원들이나 그의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원님.

허원 위원 어쨌든 만약에 공사 대표가 되시면 지금 말씀하신 대로 꼭 이루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전에 의원 시절에 KD그룹이 고양시에 있는 신성교통과 명성교통, 신성교통이 아니라 명성교통에 대한 인수합병 부분에 대해서 얘기가 나왔었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습니다.

허원 위원 아직은 인수합병은 안 된 걸로 알고 있는데 그때의 견해나 지금의 견해나 어떻게 똑같으신지 거기에 대해서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민간의 업체가 인수합병을 하는 것은 여러 가지 문제제기하기는 좀 그렇지만 어떻게 됐든 버스는 공공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공공성을 담보할 수 있기 위해서는 어떠한 특정 업체가 경기도 전역을 독점하는 것은 폐해가 크다. 그동안에 의원생활하면서 여러 가지 검증한 바로는 실제 독점하는 곳은 운행 준수율이 60%로 낮아지는 경우가 많고 대부분이 노후화된 차량들로 운행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주민들의 정시성을 확보하는 데 문제가 있고 또 안전도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독점의 폐해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역에 있는 업체들도 독과점을 하고 있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소 업체 같은 경우는 운행 준수율을 봤을 때 87% 정도로 운행 준수를 잘 하고 있는 데이터가 있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지역 업체의 M&A 같은 경우는 좀 적극적으로 방어할 필요가 있다. 특히 최근에는 사모펀드를 위해서 여러 업체들이 인수합병을 통하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이 잘못되면 도민의 발을 묶는 세력으로 둔갑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철저히 막는 게 공공성 확보에 좋지 않겠냐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허원 위원 네. 어쨌든 공사가 처음 만들어지면서 굉장히 조직이 지금 하나로 돼 있지가 않은 상황이에요. 그렇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허원 위원 하지만 그런 부분에서 지금 조직 내의 성폭력이나 성차별 이런 부분을 뿌리 뽑기 위한 부분들 이런 부분들도 다 경영을 해야 되는 거 아니에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습니다.

허원 위원 그래서 이런 부분들과 그다음에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서 조직에 대한 일의 인센티브나 이런 부분들 그리고 이제 조직의 복지나 복리나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신지.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제 하명식 전달보다는 직원들과의 일대일 면담을 통해서 애로사항을 청하고 또 임원으로서 여러 가지 애로사항을 전달함으로 인해서 동기부여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 스스로부터가 깨끗하고 청렴하고 실제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야 직원들도 동기부여가 돼서 열심히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허원 위원 지금 후보께서 말씀하신 그 부분들을 그대로 꼭 실행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허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종배 허원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약간 순서를 한 사람, 한번 좀 바꾸겠습니다. 유형진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형진 위원 광주 출신 유형진입니다. 후보자께서는 교통전문가를 자칭하시는데 근거를 짧게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아까 구두상으로 말씀드렸지만 교통전문가라는 소리는 버스정책위원회에서 교수님들이나 교통학 박사님들이 “민경선 의원은 실무형 교통전문가다.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하고 있다.”라는 이야기를 들음으로 인해서 동료 의원들이나 많은 분들이 교통전문가라고 칭하고 있고요. 아까 성과 부분들에 있어서 줄기차게 요구해서 그 부분들을 경영 및 서비스 평가에 포함시키거나 또 BMS를 적용해서 적자 보전이나 이런 부분들을 투명하게 했던 부분들이 교통전문가라는 소리를 듣게 했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유형진 위원 학부에서는 정치외교학을, 대학원에서는 경제학을 전공하셨습니다. 졸업 후 첫 직장은 신문사와 국회 보좌관 생활을 짧게 하셨고요. 교통 관련 경력은 2010년 경기도의원이 되면서 처음이신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맞습니다.

유형진 위원 정치인 도의원 경력만으로 후보자가 인사검증자료에 소개한 바와 같이 교통정책 관련 현장실무형 전문가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제로 여러 가지 아까 말씀드렸듯이 전문가들이 실무형 전문가라고 칭해 주셨고 그런 측면에서 여러 가지 제도적인 개선이나 이런 부분을 과감하게, 전문가들은 의견 제기는 할 수 있지만 과감성이 떨어졌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인정을 받았고 저는 6년 동안 건교위에 있었지만 12년 동안 정책위원장과 교육위원장을 하면서도 버스 준공영제에 관련된 문제를 12년 동안 줄기차게 했으며 그리고 수입금공동관리위원을 계속 12년 동안 버스와 관련된, 교통과 관련된 일을 계속했습니다. 그 이유는 대체할 의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능력 있는 민경선이 들어가서 해야 된다라는 요구가 있어서 그렇게 해 왔던 것입니다.

유형진 위원 본 위원 생각에는 경영이랑 정치인이랑은 전혀 다른 것 같은데 혹시 도의원, 정치에 입문하시기 전에 사회 경력이 있으십니까? 회사를 경험했던 경험이.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신문사를 경영했고요, 어린 나이에. 그 당시에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투명성을 확보하고 또 굴지의 신문사로서 우뚝 설 수 있도록 경영을 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사업을 한 바 있는데 그런 부분은 여기서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요. 다만 정치가 경영과 떼려야 뗄 수가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공공성을 담보하는 공공기업이기 때문에 특히 의정활동은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위원님도 잘 아시다시피 어떠한 계획을 하거나 선거를 하거나 정치를 할 때는 여론조사를 통해서, 분석을 통해서 객관화하면서 그에 따른 계획을 가지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실행할까 하는 것을 실천하고 그 성과를 분석해서 하게 됩니다. 특히 공기업 같은 경우는 표면에 나타나지 않는 수익성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도민들한테 편의를 제공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부분이 표면적으로 나타나지 않지만 여론조사나 이런 걸 통해서 하는 것처럼 정치도 마찬가지입니다. 표를 먹고 살지만 실질적으로 선거 이전까지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분석을 하고 만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면서 할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정치를 하는 이점은 현장을 통해서 우리가 소비자 입장에서 대변할 수 있기 때문에 오히려 경기교통공사가 초창기 시작하는 단계에서는, 그런 새로운 시작을 위해서는 의회 의원님들을 만나서 협력을 하고 예산부서나 이러한 시스템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지금 시기에는 적절한 타이밍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유형진 위원 잘 들었습니다. 존경하는 허원 위원님께서 질의를 하셨습니다. 교통공사 사장이 되면 임기 내에는 어떠한 자리에도 가지 않겠다라고 하셨는데 맞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맞습니다.

유형진 위원 근데 지난 22년 3월에 도의원을 사퇴하셨어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유형진 위원 왜 사퇴하셨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여기서 말씀드리긴 그런데 고양시장에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습니다.

유형진 위원 임기가 몇 개월 남았었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그때 2개월 반 정도 남았습니다.

유형진 위원 2개월 반이나 남았는데 후보자께서는 도민이 주신 자리를 후보자의 욕심에 의해서 사퇴하고 시장 후보로 나가셨어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개인적인 욕심이라고 보기는 그렇고 여러 가지 저에 관련된 유권자 그다음에 시민들이 나갔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표명한 바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여론을 수렴해서 출마하게 됐다는 말씀을 드리고 원래 예전부터 계획했던 사안이었기 때문에 이 부분들은 어떠한 계획이 없이 무계획적으로 한 것은 아니고 또 공심위 과정에서도 1년 이상의 사퇴기간이 있으면 제재를 받는데 그 당시에 사퇴에 법적인 규정이 없기 때문에 공천 심사에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유형진 위원 지난 4월 민주당 고양시장 후보 경선과정 중 후보가 보낸 문자내용 중 이재명 마케팅 관련 비판기사가 났는데요. 언론 기사를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재명 팔이는 그만, 그런데 너는 왜? 민주당 고양시장 선거 이상하다.”, “14일 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 등에 따르면 이날 민 후보는 같은 당 김영환 후보를 겨냥한 긴급성명서를 배포했다. 이재명 마케팅이 아닌 자신의 비전을 가지고 평가받으라 촉구했다. 민 후보는 여론조사 전문가들의 자문결과 오직 김 후보만 이재명 마케팅을 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을 들었다며 김 후보는 이재명 마케팅을 쥐어짜내듯 4년 전 경기도지사 인수위 시절 경력을 내세워 선거를 치르고 있어 부끄럽고 민망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런 기사가 났습니다. 혹시 알고 계십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알고 있습니다.

유형진 위원 그러고 그 이후에 또 기사가 났어요. 아시나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어떤 내용이죠?

유형진 위원 “당시 후보자는 이재명 마케팅이 아닌 자신의 비전을 가지고 평가받으라며 성명서까지 발표하며 자당 예비후보자의 이재명 마케팅을 비난하며 이의제기하였으나 정작 본인이 다음 날 홍보문자 발송에서 이재명 후보 선대위 조직혁신단장, 이재명 표 경기도형 공공버스 설계자 등을 기재하며…….”, 언론에 비판기사가 났습니다. 이거에 대해서 설명 좀 해 주시겠어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그 당시에 예를 들면 공심위와 관련돼서는 경력 관련해서 실제로 6개월 이상의 경력이, 그러니까 월급을 받는 경력 외에는 쓸 수가 없게 돼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불공정하다라는 이야기를 했고 같은 경력을 갖고 있음에도 공정하게 했던 후보가 저였다고 생각하고 문제제기했더니 돌아온 이야기는 “당신 후보도 써라, 문제제기하지 말고.” 그래서 쓰게 된 것입니다.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원님.

유형진 위원 본 위원이 봤을 때는 내로남불이 아닌가 싶은데.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제로 그 이후에 여론조사가 한 번도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 혜택을 제가 본 건 하나도 없고 실제로 경선과정에서 나왔듯이 그 경력을 빼고 하니까 모 후보가 실질적으로 1위를 달리고 있었는데, 여론조사 결과는. 그런데 당내 경선에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공정한 여론조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문제제기를 한 것입니다.

유형진 위원 네, 알겠습니다. 경기버스라운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경기버스라운지 같은 경우는 제가 현장에 한번, 응모를 하면서 한번 현장에 갔다 왔는데요. 위치상으로는 상당히 좋은 위치인데 실제로 이용률이 과연 많을까 하는 생각을 갖고 있어서 제가 일단은 임용이 된다고 하면 객관적인 데이터를 보고 현장도 봐서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지, 예산 대비 효능이 있는지, 도민한테 얼마만큼 혜택이 있는지를 정확히 볼 생각입니다. 지금 당장은 제가 개인적으로 본 것 외에는 없기 때문에 여기서 즉답을 하는 것이 조금…….

유형진 위원 후보자님, 모르면 모른다고 하세요. 버스 위치가 몇 층인지 아시나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3~4층에 있습니다.

유형진 위원 3~4층에 있는데 위치가 좋다고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아니,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있는 건물이기 때문에 위치상 좋다는 이야기지 지리적인 위치는…….

유형진 위원 지리적으로 위치는 좋은데 입지는 좋지 않지 않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습니다.

유형진 위원 지금 이용률은 얼마인지 아십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지금 평균 86명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1일 평균.

유형진 위원 예산 대비 1인, 라운지를 이용하는 고객의 데이터를 보면 한 30만 원 꼴로 서비스를 받는 꼴이 돼요. 그만큼 이용객이 없다는 겁니다. 이거에 대해서 그러면 강력하게 지사께 “이 사업 하면 안 됩니다.”라고 하실 수 있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제 여러 가지 검증을 통해서 객관적 데이터를 통하고 또 유형진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의회와 협의를 통해서 점검하고 그 이후에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면 과감하게 도지사님한테 폐지 검토를 요청할 것입니다.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유형진 위원 후보자님이 사장에 임명이 되시면 꼭 한번 경기버스라운지에 대해서 검토해 보시고 소신 있게 말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현장에 가서 확인도 하고 여러 가지 데이터를 분석하고 별도로 위원님 찾아뵙고 설명을 드리고 여러 가지 고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유형진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감사합니다.

○ 위원장 김종배 유형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으로 이기형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기형 위원 이기형 위원입니다. 먼저 후보자님께 반갑다는 말씀드리고요. 후보자님 이력을 보면 여기 계신 존경하는 김정영 위원님과 또 허원 부위원장님과 함께 도의원 생활도 하시고 특히나 6년 동안 건설교통위원회에 계셨잖아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이기형 위원 그래서 이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으실 것으로 지금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후보자님께서 내신 정책, 자기소개에 관련해서 얘기를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교통공사 자리는 여기 기반으로 보면 결단력, 리더십, 위기 능력이 있다고 하셨는데 얼마 전에도 경기도 버스가 파업으로 전면 운행 중단의 위기가 있었습니다. 이런 부분을 갖다가 앞으로도 계속 노사협의라든가 아니면 여러 가지 사회 여건에 따라서 이런 위기가 닥칠 수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어떻게 조절할 계획이신지, 중재를 할 계획이신지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을 하면서 그리고 간사 또 위원장 직무대행도 했었는데요. 그리고 정책위원장으로서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장을 했을 때도 노조와 계속 만났습니다. 간부님들하고 만났고 그다음에 그동안에 인적 네트워크도 형성돼서 실질적으로 솔직한 이야기도 서로 나눌 수 있는 관계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노조위원장님들도 도민의 발이라는 것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고 본인들이 희생을 강요당하고 있다라는 이야기도 많이 하지만 공공성을 담보하는 버스가 서는 부분은 막아야 된다는 것은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고 봅니다. 그러한 이해관계의 충돌 부분을 주기적으로 만나서 조정을 하고 특히 업체 사장님과의 상생 구도도 있지만 실제로 업체의 적자보전 같은 투명성이나 버스조합이 대표하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서도 충분히 공감대를 형성해서 혁신을 한다고 하면 서로 좋은 관계로서 상생관계가 되지 않겠느냐 하는 측면에서 또 여러 가지 버스 파업 부분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기형 위원 여러 가지 현안사업이 있고 교통공사가 해야 할 일들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지금 현재 운행되고 있는, 시민의 발이죠. 대중교통 수단이 멈추는 일이 없는 데에 최우선적으로 업무추진 중심에 두실 것을 당부드리고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이기형 위원 경기교통공사의 비전이 필요합니다. 도내에는 운영 중인 3개 도시철도가 있고 계획 중인 트램도 있고 해서, 앞으로 계획 중인 게 9개의 도시철도가 지금 계획돼 있는데 기초자치단체에서 도시철도를 운영한다는 건 기초단체에서 매우 힘든 일이고 3개 시가, 지금도 현재 운영하는 3개 시가 상당히 재정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습니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운영할 기술인력이 없고 경험이 없기 때문에 민간이나 다른 공기관, 다른 자치단체 공기관에 위탁을 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런 부분은 교통공사가 계획을 세워서 우리 범위를 경기도 자체로 넓혀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후보자님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이게 저도 공감하는 생각이고 교통공사 사장에 응모하면서 경기교통공사가 철도 운영회사로 거듭나야 된다는 게 있습니다. 다만 대부분이 교통국이나 철도국 같은 경우는 철도 운영회사를 중장기 과제로 생각하는데 저는 단기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가 뭐냐면 지금 별내선이나, 별내선 같은 경우는 실제 지금 역무나 기술위탁을 받으려고 했지만 결국은 좌절됐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 구리도시공사가 직접 운영하고 남양주도시공사가 직접 역무와 기술을 운영하는 관계가 되다 보면 기초자치단체 스스로가 스스로 철도 업무를 하는 기관을, 공기업을 만들게 되면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상당히 낭비되는 혈세 낭비 부분이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가 중심이 돼서 해야 된다. 그래서 실제 위탁 운영들이 5년마다 이뤄지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면밀히 검토해서 당장 내년부터라도, 실제 김포 골드라인 같은 경우도 좀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김포 골드라인 운영 주식회사가 서울교통공사의 자회사입니다. 그리고 서해선 같은 경우도 코레일이 운영하고 있지만 역무기술 같은 경우도 실제 서해철도 주식회사라고 서울교통공사 자회사가 하고 있습니다. 모든 광역철도와 일반 철도, 도시철도가 서울교통공사에 의지하고 있는 상황인데 경기도로서는 상당히 자존심이 상하는 상황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위탁기관이 김포 골드라인 같은 경우도 내후년에 만기입니다. 5년 만기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우리가 철도 운영회사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투자를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인수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운영에 여러 가지 갭이 있는 부분을 경기도가 지원하면서 경기교통공사가 참여하게 되면 그런 운영 노하우를 가지고 이후에 별내선이나 하남선 그리고 서해선 같은 경우도 위탁 운영을 통해서 하게 된다고 하면 우리 스스로가 경기도민의 안전과 교통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 서울시의 서울교통공사에 의지하는 게 아니라, 그건 자존심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있고 저는 철도국이나 교통국 그다음에 지사님한테도 강하게 의견 피력을 할 것입니다. 또 위원님들도 많이 도와주시면 그런 측면에서 혼연의 일체가 된다고 하면 충분히 거듭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이기형 위원 네, 후보자님 철도 운영 관련해서 비전은 잘 들었고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기초자치단체와 경기도의 업무협약이나 공감대가 필수인데 그 과정에서 중간다리 역할을 우리 교통공사에 되시면 후보자님께서 충실히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기형 위원 그리고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서 쭉 기술해 놓으신 걸 지금 보고 있는데 제가 몇 가지 당부를 하나 드리겠습니다. 수요응답형 버스 DRT 관련입니다. 지금 파주에서 시범사업을 하고 있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이기형 위원 이 시범사업을 하면서 나타난 성과 그리고 시민ㆍ도민 만족도 그리고 개선해야 될 부분이 분명히 나오게 돼 있습니다. 이런 부분은 우리 교통공사에서 취합을 하고 또 현장 목소리 들어서 도민의 불편이 없게끔 그렇게 해 줄 것을 당부드리고요. 그리고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인데, PM 관련입니다, PM. 이 부분……. 아, 죄송합니다. 용어를 잘못 말씀드렸는데 개인형 이동장치 있잖아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이기형 위원 네. 계속 문제점으로 대두되는 게 면허증이 있어야 이용할 수 있는데 청소년들이 무단으로 이용하다 사고가 난다든가 안전사고의 우려 또 보행자 사고 그리고 반납하는 장소가 일정하지 않은 거 아니에요. 그냥 자기가 필요하면 쓰다가 횡단보도 가운데 던지고 가도 되고 지하철 역 앞에 그냥 던지고 가도 되고 이런 문제가 지금 발생하고 있거든요. 이런 부분의 개선점에 대해서 한번 우리 교통공사도 교육이라든가 이런 부분에 우리 연수원도 있지만 같이 협력해서 계도활동에 대안을 한번 마련하는 데 먼저 선도적으로 해 주실 필요가 있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는데 어떤 생각을 갖고 계세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실제로 퍼스널 모빌리티가 예전에는 예를 들면 자전거 중심으로 했는데 그래서 그 자전거 중심으로 하면서 자전거도로를 만들고 그런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실제 집중돼 있는, 모아져 있는 자전거를 다시 없는 곳으로 이전하는 데가 있는데 이게 요즘에 1인용 전동 이동수단들은 그런 제자리에 놓는 부분에 인건비나 관리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그런 측면을 도외시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안전사고나 보행자 사고가 빈발하고 있고 그다음에 안전장구의 미착용 등이 문제가 되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은 면밀히 검토를 해서 실질적으로 경기교통공사에서 여러 가지 안을 제시하고 제도적인 보완이나 여기 조례의 개정 부분이 있다고 하면 준비를 해서 위원님들을 찾아뵙고 그런 부분을 발의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해 보겠습니다.

이기형 위원 그리고 또 당부를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건 광역이동지원센터를 우리가 교통공사에 위탁해서 운영을 하게 돼 있어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이기형 위원 관련해서는 31개 시군마다 교통약자가 이동하는 데도 제약이 다르고 이용요금 다르고 예약방식 다르고 다 달라서 실제로 교통약자는 그 시군을 벗어나기가 힘듭니다, 매우. 그래서 이런 분들에 대한 교통편의를 위해서 지금 광역이동지원센터를 단순히 접수만 하는 그런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방식을 떠나서 입법취지에 맞게 우리 경기도민의 교통약자들이 경기도 또 나아가서 수도권에서 다 이렇게 원활하게 이동권이 확보되도록 한 번 더 신경을 써주시고 그 부분에 중점적인 역량을 모아줄 것을 당부드리겠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기형 위원 네, 이상입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시간이 지났는데 간단히 답변드리면 실제 장애인 인식의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예를 들면 실제 치과진료를 받고 싶은 장애인이 있을 경우에는 일반 치과에서 치료를 하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뭐냐 하면 우리는 부분마취를 하지만 장애인들 같은 경우는 전신마취를 해야 되기 때문에 그 시설이 경기도에 네 곳뿐이 없습니다. 고양시에 있고 의정부에 있고 용인시에 있고 수원시에 있는데 그러면 결국 다른 지역에 있는 분들은 다른 시에서 이동을 해야 됩니다. 그러면 이런 광역이동권이 확보되지 않으면 그 부분에 대한 치료나 이런 부분들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단적인 예지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 광역 이동에 관련된 것은 실제 통합 배차를 할 수 있도록, 콜센터를 경기교통공사에서 운영을 하면서 각 시도와 연결해서 이런 부분을 해결할 수 있도록 본래 취지대로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기형 위원 네. 추후에 임명되신다면 그 부분, 교통약자를 위한 배려를 각별히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기형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종배 이기형 부위원장님 수고했습니다. 다음은 김동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영 위원 안녕하세요? 남양주 오남 출신 김동영입니다. 후보자님, 혹시 최근 들어서 경기교통공사에 대해서 많이 공부를 하셨을 거 같아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조금 했습니다.

김동영 위원 후보자님께서 바라보신 경기교통공사의 조직을 진단한다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가장 큰 문제점.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가장 큰 문제점은 실제로 설립 과정에 있으면서 여러 가지 업무에 대한 명확한 구분이 시작단계에서부터 제대로 구축되지 못했다. 그런 부분에 교통국이나 철도국에서 적극적인 배려나 그걸 통해 해야 되는데 그런 부분이 하다 보니까 여기 상임이사님도 계시고 직원들도 뒤에 계시지만 상당히 그런 부분에 대한 고충이 컸을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1년 가까이 사장이 공석이다 보니까 이러한 리더십 부분에 있어서 상당히 과중한 부분이나 여러 가지 일에 대한 동기부여가 좀 적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사장이 된다고 하면 그런 부분을 명확하게 해서 동기부여를 하고 특히 직원들의 처우개선 부분도 최대한 노력을 해서 이직하는 일이 없이 계속 경기교통공사를 통해서 도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게 중요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동영 위원 실제로 2년밖에 안 됐기 때문에 지난번에 저희가 행감을 하다 보니까 교통공사의 비전이 어떤 건지, 어떤 비전을 갖고 어떤 전략을 가지고 교통공사가 운영이 되는지에 대한 부분이 참 모호했어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김동영 위원 지금도 보면 여러 가지 다양하게 있던 세부적인 사업을 추진하신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가장 시급히 필요한 부분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가장 시급히 필요한 부분은 저는 지능형 교통시스템의 고도화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실제 교통편의와 관련돼서 여러 가지 불편이 야기되면 도로를 만들고 철도를 만들고 그런 부분들이 계획되는데 단기간에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최소 5~15년, 10년 이렇게 걸리는 상황입니다. GTX 관련해서도 2008년에 했지만 지금 착공을 해서 실제 A노선 같은 경우는 2025년에 개통 예정이니까 15년 이상이 걸린 상황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 대응이 늦어질 수밖에 없는데 지능형 교통시스템 같은 경우는 실제 실시간으로 교통흐름을 분석하고 신호체계만 하나를 바꿨어도 실제 교통흐름이 빨라질 수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그런 부분이 각 지자체마다, 우리 교통국에서 정부로부터 예산을 받아서 시행하고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 이 통제를 경찰서에서 하고 있습니다. 경찰서와 양해가 된다고 하면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예를 들면 차량이 많아지는 곳에 1초씩만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통행의 자유가 된다고 하면 결국 도로나 여러 가지 램프를 설치하지 않고도 교통흐름에 최대한의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보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지자체와 여러 가지 협약을 통해서 경기교통공사가 그런 용역을 실행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동영 위원 네, 알겠습니다. 그건 어떤 정책적인 부분일 거겠죠. 그런데 많은 부분의 이런 다양한 일들을 좀 수행을 하셔야 되잖아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김동영 위원 제가 느낀 점은 경기교통공사는 이러한 역할을 하기에 인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김동영 위원 조직을 정비하고 그 조직 내에서 각각의 역할들을 다시 재정립하고 이런 부분이 제가 볼 때는 사전에 먼저 선행이 돼야 되는데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위원님 말씀 좋은 말씀이십니다. 실제로 아직 들어가서 본 게 아니기 때문에 섣불리 진단하기는 좀 그렇고 들어가서 정확히 판단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데 조직구조를 보니까 지금 중간단계의 임원들이 아직 뽑혀 있지 않은 관계로 여러 가지 컨트롤타워가 부족하고 또 사장이 공석인 관계로 이런 부분들의 업무가 상임이사에 집중되면서 상당히 업무의 과중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역할분담이 명확하게 필요하다고 보고 그런 조직진단을 통해서 하고자 하는 일을 명확하게 하고 안 되는 부분은 과감히 폐지하는 방향으로 해서 경기교통공사가 제대로 설 수 있도록 그런 역할을 하려고 합니다.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원님.

김동영 위원 저는 이제 2년 됐으니까 그렇게 아직 조직이 좀 덜 정비됐구나, 그래서 욕을, 그동안은 좀 인정을 베풀어서 사람들이 ‘신생이니까 조금 봐줄 수 있어.’라고 볼 수 있지만 이제 만약에 사장님이 임명되신다면 정말 모든 책임을 껴안고 조직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셔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김동영 위원 그런 가운데서 제가 정책적인 부분에서 보니까 좀 재미난 게 있어요. 수륙양용버스 있잖아요. 의원님 시절에 혹시 이거 촉구 결의안 내시고 그러셨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건교위에서 제가 냈습니다.

김동영 위원 이거 잠깐 간단하게만 설명을 좀 해 주세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그러니까 실제 오세훈 시장님이 추진했던 게 수상택시인데 수상택시가 상당히 각광을 받았지만 실제 실패한 정책이 됐습니다. 이게 1일 이용자가 현재 지금 평균 1명 정도 그렇습니다. 그 이유가 뭐냐 하면 물속에서는 빨리 갈 수 있는데 그 수상택시를 타기 위해서 가는 방법이나 주차장이나 또 환승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난해했던 겁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실패의 원인이었다라는 분석을 통하고 다만 수륙양용버스는 위원님들이 잘 아시겠지만 지금 상용화돼서 운행하고 있고 최근에 물난리가 났을 때 구조하는 역할까지 해서 인명사고를 예방한 것까지 해 왔습니다.

김동영 위원 실은 의원님께 그때 의원 하셨을 때 이거 수륙양용버스를 계속해서 이용을 하자라고 촉구하고 이렇게 많이 제안을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실행이 안 됐던 것에는 상당한 문제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 생각을 하고. 두 번째로 여전히 수륙양용버스 같은 경우는 관광용으로만 이용을 하고 있어요. 지금 어떻게 타 시도나 이런 데에서 이를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 혹시 알고 계시나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제 지금 부산이나 부여나 일부에서 또 경인아라뱃길도 도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만 관광용이죠. 그런 측면은 여러 가지 법적ㆍ제도적인 미비가 큰 것 같고 특히 제가 조금 설명을 드리면 수륙양용버스가 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던 이유는 기존의 도로를 만들거나 그럴 필요 없이 똑같이 도로를 100㎞/h로 달리다가 실제 한강에 예를 들면 그런 통로를 통해서 완경사만 있으면 한강물로 들어갈 수 있거든요. 다만…….

김동영 위원 그런데 만약에 완경사로 가는데 거기까지 버스의 노선을 새롭게 정립을 해야 되고 그리고 두 번째로 어찌 됐든 간에 환승을 해야 되는 부분이 있잖아요. 어디에선가 분명히 환승을 해야 되는데 그 버스가 어딘가로 돌아다닐 수 있는 이런 부분이 과연 가능할까에 대한 부분이 저는 약간 의구심이 좀 들고. 두 번째로 대부분이 관광형으로만 지금 하고 있어요. 그리고 서울에서도 하물며 서울은 한강을 중심으로 남북으로 나눠져 있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수륙양용버스를 만약에 이게 정말 좋은 대안이었다고 한다면 한강대교를 건너가기가 너무나도 어려운데 이 버스를 통해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입을 안 한 것에는 약간의 그런 문제점들이 있지 않았을까. 그래서 저는 혹시라도 그리고 혹은 우리 후보자님께서 과연 이걸 도입한다면 지금 생각하고 계신 곳이나 이런 것 좀 있나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제로 이 부분은 개인적인 촉구 건의안이었고 의회에서 통과시켜 줬는데 다만 이 부분의 타당성이 있는 부분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용역 관련해서 경기연구원이 됐건 경기교통공사가 외부에 위탁을 하든 방법을 찾아야 됩니다. 왜냐하면 수익 대비 효과가 있는지 그다음에 여러 가지 안전문제가 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다만 이 부분이 현실화되지 않은 것은 그 당시에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었고 당시 제가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을 때 서울시 오세훈 시장님이 보내셔서 공무원들이 국장부터 다 왔습니다. 너무 좋은 제안이라고 해서 오셨는데 경기도의 의지가 있으면 서울시도 하겠다는 의지가 있었는데 경기도가 그때 여러 가지 검토를 하지 않는 관계로 아직까지 실현이 되지 않고 있는데 그런 부분은 연구용역을 통해서 할 수 있다고 보고, 다만 그걸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게 아니라 타당성이 있는지, 과연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의 부분을 검토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무리수를 두고 있는 사안은 아니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동영 위원 네, 알겠습니다. 너무 무리하게 추진하지 마시고 이 부분은 좀 더 안전성과 실효성과 이런 부분들을 검토해 보시고 차근차근하셨으면 좋겠어요. 부산도 준비한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그런 부분은 이렇게 좀 더, 아직 현실화되지 않은 상황인 것 같으니까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러겠습니다.

김동영 위원 우리도 좀 준비해 주시고, 마지막으로 잠깐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이제 DRT가 파주에서 타 지역으로 계속 확대가 될 거예요. 보면 수도권형이 있고 농촌형이 있습니다. 제가 어제 교통국에도 건의를 했지만 DRT에 농촌형이 들어갔을 때는 주로 이용하는 분들이 고령자 중심입니다. 이런 부분들이 아마 올해 초에도 시행이 되거나 아니면 올해 한 9월 이때부터 시행이 될 텐데 그전에 얘기했던 문제점 중에 하나였던 고령자들이 탑승하기 어려웠던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콜센터를 계획하고 있는 것인데 콜센터 이게 시행되기 이전에 사전에 빨리 준비해서 계획을 하고 그리고 그걸 위해서 좀 더 어떤 방식이 가장 좋을지에 대한 부분을 기획하셔서 현실화, 이게 시행되기 이전에 빨리 문제점들을 먼저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준비하는 게 낫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위원님, 좋은 말씀입니다. 저도 위원님 말씀 듣고 그런 부분을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는 말씀드리고 이후에도 위원님을 찾아뵙고 의견을 들어서 적극적으로 정책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시행되기 전에 이러한 부분이 완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동영 위원 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종배 김동영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다음으로 김영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영민 위원 용인 출신 김영민 위원입니다. 먼저 후보자 되신 거 축하드리고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고맙습니다.

김영민 위원 우리 후보자님, 지금 오늘 현재 혹시 당적 갖고 계십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당적 갖고 있습니다.

김영민 위원 어디 무슨 당 갖고 있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더불어민주당입니다.

김영민 위원 그런데 왜 이게 굳이 교통공사 대표를 하시는데 당적이 필요하세요? 보통은 이 정도 나오면 당적을 탈당하고 나오지 않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보통 임용될 때 탈당계를 제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를 들면 임용과정에 대해서 서류를 제출해야 당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차원에서…….

김영민 위원 우리는 지금 경기도교통공사 사장을 뽑는 거지 당직을 갖고 있는 그런 분을 뽑는 게 아니잖아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제출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김영민 위원 아직 생각은, 아니 보통은 이런 데 나오시면 당적을 정리하고 나오시는 게 기본 아니에요? 그런데 굳이 그렇게 안 하시는 이유가 따로 있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그 부분을 제가 다른 분들이 어떻게 했는지는 정확히 모르겠는데 제가 알고 있는, 의원생활을 하면서 인사청문회 위원장도 하고 인사위원도 했었는데 그 당시에 임용과정에서 도당에 탈당계를 내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그렇게 저는 준비하고 있었는데 제가 착오가 있다고 하면 바로 그런 부분을 조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민 위원 아니, 왜 자꾸 이런 말씀을 드리냐 하면 지금 정치를 오래 하셨잖아요. 하나만 물어볼게요. 본인이 생각하기에 정치가이십니까, 교통전문가이십니까? 둘 중에 하나를 고른다면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둘 중에 하나를 고른다면 둘 다 아니다라고 할 수 없는데 실제 사장의 역할은 정무적인 판단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데 있어 정무적 판단과 정치력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는 정치인으로서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보는 측면에서 정치인이 오히려 잘할 거라고 생각해서 두 가지를 나눠서 판단한다고 하면 정치인에 가깝다고 봐야 되겠죠. 위원님,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김영민 위원 그러면 지금 교통 그쪽에 보면 우리가 예산도 상당히 많이 들어가요. 그러면 고양 출신이시니까 고양이랑 다른 타 시군이랑 이해충돌이 났을 때 정치적인 걸로 하면 고양시 쪽의 편을 들어야 되는 게 맞지 않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저는 31개 시군을 통틀어서 여러 가지 교통 소외나 어떠한 교통편의를 갖고 용역에 의해서 그다음에 시군과 협의해서 결정된 사항을 따르고 또 해당 시군에 제가 사장이 되면 위원님들도 한 분 한 분 찾아뵙고 계속 주기적인 면담을 하겠지만, 31개 시군 저희 업무와 관계된 시군의 군수나 시장님들을 뵙고 여러 가지 협조를 구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정당을 떠나서 교통은 실질적으로 여야가 없이 현안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접근한다고 하면 여러 가지 정당에 그동안에 했던 부분은…….

김영민 위원 한 가지만 더 여쭙겠습니다. 전에 도의원 하시다가 시장 하실 때 남은 임기를 박차고 나가셨잖아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시장 후보, 시장은 아닙니다.

김영민 위원 네, 어쨌든. 혹시 지금 이거 사장님을 하시다가 또 다음번 국회의원이든 시장 선거든 이와 같은 선거에 또 나가실 의향은 지금 현재 없으신 거죠? 거기에 대해서 명확하게 답변을 해 주십시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아까 유형진 위원님이 질문하셨지만 명확하게 3년 임기를 채우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그런 측면에서는 인사청문회에서 제가 개인적인 소견을 한 게 아니라 이게 속기록에 남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경기교통공사가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영민 위원 네, 고맙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감사합니다.

김영민 위원 그리고 아까 이거 보면 경기버스라운지 가 보시긴 하신 거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가 봤습니다.

김영민 위원 그런데 제가 지금 우리 이것 때문에 행정사무 기간에도 문제가 많았고 당장 이걸 없애느냐 마느냐 했는데 후보자님은 이게 지금 거점별 또 확대를 하신다고 나왔어요. 서울역, 광화문, 영등포, 청량리, 양재. 이게 없애려다가 지금 현재 없애면 경기도에서 당장 손실이 많아서 유보한 건데 지금 이렇게 갖고 나오셨는데 이거에 대해서 답변을 좀 확실히 해 주세요. 이거를 없애려고 그랬었어요. 그런데 지금 당장 없애면 경기도에서 너무 많은 손해가 나기 때문에 그거에 대해서 지금 유보상태인데 이걸 이렇게 5개, 6개 늘리셔서 이번에 그냥 임명을 받으시면, ‘나 이거 책자에도 이렇게 거점별 확대하기로 했다.’ 하고 하시면 저희가 할 말이 없잖아요. 여기에 대해서 확실히 답변을 해 주십시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적극적으로 그 부분에 대한 명확한 부분을 찾아야 되겠지만 제가 쓴 이유는 실제 위원님들이 우려하는 부분이 인건비나 그다음에 임대료 부분이 상당히 클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지적인 걸로 알고 다만 필요에 의한다고 하면 거점별로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고. 다만 방법의 차이는 있습니다. 지금 지하철에 있는 지하상가가 공실률이 3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빈 공간이 너무 많은데 그렇다고 하면 버스정류장에 가까운 상가를 예를 들면 임대해서…….

김영민 위원 후보자님, 제가 여쭙는 건 그게 아니라, 자꾸 그렇게 얘기하시니까 정치가로 보이는 거예요. 이게 투자 대비 효과를 봐야 되는데 자꾸 이거는 사람들한테 보여주기식으로다가만, 이거 누가 내 돈이면 이렇게 하겠어요? 1,390만 경기도민을 위해서 일을 해야 되고 교통공사를 위해서 일을 해야 되는데 이게 몇 명, 아까 얘기하셨잖아요. 평균 80명이 이용한다고. 그런데 그거 80명이 이용하는 거 5개면 5×8=40, 40명, 400명인데 이게 보여주기식이죠.

아까 그리고 수륙양용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봤을 땐. 왜 교통전문가들은 안 하고 오세훈 서울시장이랑 하시느냐고. 공통점이 뭐예요? 정치가예요. 그러니까 너무 정치적으로 보지 마시고 이제, 정치는 제가 봤을 때 정치경력이 더 많으셔. 제가 봤을 때는요. 교통전문가보다 정치하신 경력이 3배, 4배가 많습니다. 그런데 본인이 그렇다고 그러니까 인정을 해 드리겠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인드가 아직 안 바뀌신 것 같아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위원님이 그렇게 보셨다면 제가 좀 그런 부분을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님, 감사합니다.

김영민 위원 아니, 왜 교통전문가들은 수륙양용 하자는 소리를 안 하는데 그 많은 전국의 시장ㆍ군수들, 도지사들은 안 하는데 한 명 두 명 한 거를 갖다가 그걸 따라서 하려고 하십니까? 그거 잘 안 되는 것도 보고 있는데, 버젓이. 제발 그런 건 답습하지 마세요. 성공한 것도 따라 하면 할까 말까인데 안 된 걸 내가 잘해서 나는 성공하겠다라는 건 참으로 위험한 발상입니다. 그래서 자꾸 정치가라고 의심을 받는 거예요. 버스라운지도 마찬가지고. 이거 다 정치가들이 하는 거 아니에요. 그런 거 하지 마시고 내실을 좀 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알겠습니다.

김영민 위원 그리고 하나만 더 물어보겠습니다. 혹시 책자에는 없는데 전과 이력이 있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전과 이력은 제가 예를 들면 선거법 위반을 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2004년인가…….

김영민 위원 2004년이면 죄송하지만 나이가 어떻게 됐었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제가 지금 52입니다.

김영민 위원 아니 아니, 2004년이면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2004년이면 서른둘인가 그렇습니다. 서른둘입니다.

김영민 위원 그러면 20년 넘게 정치를 하신 거예요. 교통전문가라고 그래도 제 눈에는 계속 정치가로 보이고, 그러니까 그걸 좀 탈피를 해 주세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김영민 위원 그리고 하나만 더 여쭙겠습니다. 청소년 교통비 또 여기 지금 보면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그러는데 짧게 구체적으로, 이것도 상당히 지금 얘기가 많아요. 이게 보편적이지 못하고 받아가는 사람만 매년 받아가고 못 받는 사람이나 혜택을 못 받는 사람은 안 하니까 이걸 지금 어떻게 확대할 방법이 있는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취약한 청소년들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어떤 식으로 해 주실 건지 짤막하게 좀.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그러니까 청소년 교통비 지원을 시작한 것은 서울시내버스 요금은 오르지 않는데 경기도가 200원 올림으로써 그러한 차액을 청소년들이 여러 가지 교통비나 이런 부분에 대한 부담이 커서 완화 차원에서 제안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영민 위원 아니, 그런데 문제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다만 이 부분에 대한 제가 쓰고 나서 이후에 경기교통공사와 교통국에 문의해 보니까 지금 서울시도 여러 가지 버스 적자 부분이 1조 원에 해당된다고 해서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검토를 하고 있나 봐요. 그래서 검토하게 되면, 인상이 되면 이 부분에 대한…….

김영민 위원 후보자님, 제가 말씀드린 요지는 진짜 여기 힘든 사람들,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소년들한테 골고루 혜택이 가야 되는데 이게 보면은 작년에 받은 사람이 올해는 받는데 작년에 안 받은 사람이 올해 받을 확률이 별로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홍보도 해야 되는데 지금 여기 공공성 강화하겠다고 그러셨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이렇게 전에 해 오던 대로 답변하지 마시고 그거는 안 맞으니까…….

(타임 벨 울림)

(위원장을 향하여) 조금만 더 할게요.

그러니까 이거를 이렇게 이미 여기다가 “공공성을 강화하겠습니다.” 하고 이렇게 했으니까 이 사람들한테 홍보를 지금까지 해 오는 홍보 방법보다는 더 다른 방법으로 여러 명이 참여할 수 있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을 연구해 보시고요.

그리고 한마디 당부의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계속 염려되는 거예요. 누구나 여기 있는 분들 다 말만 안 할 뿐이지 정치랑 경영이랑 하나만 하십시오. 비중을 90 대, 뭐 95 대 5로 두는 것까지는 상관이 없어요. 그런데 계속 그런 형태를 보이시면 성공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교통공사가 우리 여기 있는 위원들도 다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에요. 그러니까 혹시 되시더라도 정치랑 경영이랑은 확실히 구분을 하셔서 남한테 오해 안 받는 경영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김영민 위원님 말씀…….

김영민 위원 그렇게 하실 수 있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말씀에 공감을 하고 그런 부분을 주의하고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영민 위원 고맙습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감사합니다.

○ 위원장 김종배 김영민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다음으로 김동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희 위원 부천 병의 김동희 위원입니다. 우리 민경선 후보자님은 도의원 3선 하시고 또 교통공사 사장님 후보자가 되셨는데요. 교통에 또 남다른 관심이 굉장히 크신 것 같아요. 그렇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김동희 위원 그래서 어떻게 보면 좀 믿음도 가긴 합니다, 신뢰도 있고. 그런 과정 속에서 저희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우리 경기교통공사를 보니까 오랫동안 공사 사장님이 공석이고 임원님들이 또 공석이고 하다 보니 기강이 해이해진 모습들도 보이고 제대로 저마다의 역할을 다 못하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었어요. 그래서 우리 위원님들께서 많은 실망도 하시고 질책도 많이 하셨습니다. 이런 조직 강화를 위해서 우리 혁신적인 경영을 하셔야 될 것 같은데 이 부분에서 조직에 대한 부분과 또 경영에 대한 부분의 생각을 한번 듣고 싶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질적으로 지금 98명이 정원인데 64명이 현원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의 여러 가지 계획했던 일들이 안 되고 있고 그런 측면에서 혁신할 필요가 있다. 혁신은 사장 혼자 혁신하는 게 아니라 직원과 함께하는 거라고 보고 그런 부분에서 허심탄회한 토론식 문화를 통해서 상향식, 아니 하향식 전달이 아니라 서로 간에 같은 테이블에서 원탁회의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을 통해서 그분들의 동기부여와 함께 아이디어를 통해서 아이디어가 창출되면, 그 부분이 채택되거나 하게 되면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으로 해서 명확하게 그걸 추진할까 생각하고 특히 경기교통공사가 앞으로 자리를 잡기 위해서는 위원님들의 협력이 저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집행부는 예산 실링 때문에 여러 가지를 감안해서 판단하고 또 일을 벌이기보다는 현실에 안주할 수 있는 여지가 크기 때문에 도민의 교통편의를 위해서는 현장에서 목소리를 듣고 있는 위원님들의 의견들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제가 보필을 하겠고 그와 관련돼서 더 경기교통공사를 많이 지원해 줬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습니다.

김동희 위원 네, 말씀 잘 들었고요. 우리 후보자님을 볼 때 굉장히 부지런해 보이시고 도의원 하시면서도 상당히 열의를 갖고 또 리더자 입장도 하시고 다방면의 활동들을 하신 걸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감사합니다.

김동희 위원 그런 것처럼 그런 리더십을 우리 교통공사 사장님이 되시면 가장 중요한 건 조직의 진단이잖아요. 김동영 위원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조직의 진단을 철저하게 하셔서 그 조직원들이 저마다의 역할들을 잘 해서 우리 교통공사가 정말 경기도의 공사 중에서 최고 가는 경기도교통공사가 되도록 민경선 후보님께서 만드실 수 있겠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장담은 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만 목표를 갖고 있는 것은 뭐냐, 만약에 임용이 된다고 하면 이번 행정감사에서 지적받은 사항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방만한 운영이나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우려 부분에 대해서는 1년 후에 평가했더니 잘했다라는 위원님들 다수의 의견을 듣고 싶은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믿어 의심치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동희 위원 제가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어쨌든 우리 후보님의 경력사항이나 활동사항들을 믿고 그 조직에 대한 부분들만 잘 관리하셔서 우리 경기도교통공사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다짐을 가지시고 후보자가 돼서 또 우리 교통공사 사장님으로 임명이 되시면 그런 모습으로 해서 경기도의 으뜸가는 경기교통공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위원님 감사합니다.

○ 위원장 김종배 김동희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다음으로 오석규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석규 위원 안녕하세요? 오석규입니다. 먼저 공공기관에 이렇게……. 잠깐만요. 조금 어떻게 보면 조용조용하고 약간 이렇게 드러나지 않는 지방공기업의 특성상 그런데 이렇게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고 열정적이신 후보자분께서 지금 인사청문회를 하고 있는 부분은 많이 환영합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감사합니다.

오석규 위원 도의원 생활 12년 하셨는데요. 12년 의정활동하면 의정활동 관련 수상이나 이런 경험들이 있을 것 같은데 가장 기억에 남는 수상이 있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여러 가지 율곡대상을 받은 바 있고 실제로 또 한국지방자치학회에서 개인 우수조례로 우수상을 받은 바 있습니다. 그다음에 이후에도 행정감사 때는 인천일보나 경인일보나 다수에서 행감 베스트의원으로 계속 선정되는 그런 역할을 했습니다.

오석규 위원 교통국하고 교통공사의 업무구조나 역할범위가 어떻게 된다고 보세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교통국과, 다시 한번 말씀해 주세요.

오석규 위원 경기도 교통국하고요, 집행부하고 교통공사의 업무구조나 역할범위가 어떻게 된다고 보십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제 지금 경기교통공사는 교통국이 정책을 수립하면 실행기관으로서의 경기교통공사가 존재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오석규 위원 그럼 앞으로 방향이나 지향점도 그와 일단 비슷하게 봐야 되겠죠. 그렇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지향점은 그렇다고 보는데 여러 가지 좋은 아이디어, 현장의 목소리를 교통국에 해서 계획단계나 여러 가지 검토단계에 제안할 수 있도록, 피드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오석규 위원 네, 좋습니다. 현재 경기교통공사의 가장 큰 문제점이 어떤 문제점이 있는 것 같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한 것이 실제 조직이 아직 완비가 안 된 부분과 역할분담 부분이 제대로 안 된 부분 그리고 중간 허리단계인 임원들이 아직 공석인 관계로 그런 부분에 대한 진단이나 이런 부분들이 제대로 안 되는 부분이 크다라고 아까 이야기했듯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오석규 위원 대표로 취임하시면 시급히 처리해야 할 사안이나 사업들이 어떤 게 있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시급히 수행할 사안은 대행업무 부분도 중요하지만 특히 재정 관련해서 대행수수료 부분이 너무 적게 책정된 부분에 대한 보완과 함께 이런 부분들이 자립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게 중요한 것 같고요. 두 번째는 존경하는 이기형 부위원장님이 말씀하셨지만 철도와 관련돼서 내년 상반기부터 위탁조건이 1년 남은 것에 대한 위탁부분에 대한 여러 가지 신청들이 있을 건데 그에 대해 사전준비와 집행부와 치밀한 협의가 필요한 것 같고 또 DRT 관련해서도 예산 통과 여부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통과되고 있으면 해당 시군과 제대로 안착될 수 있고 또 여러 가지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미리 만드는 부분 그런 부분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오석규 위원 네, 알겠습니다. 단위사업도 중요하지만 공사의 사업방향이나 이런 부분 큰 틀이 더 중요한 것 같아서 말씀드린 거고요. 지금 독립된 예산이나 독립된 사업체라고 볼 수 없고 위탁이나 대행사업이 대부분이지 않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습니다.

오석규 위원 그래서 경기도 집행부하고 또 우리 경기도민, 경기도의회 그리고 교통업계 등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오석규 위원 그래서 지금 우려스러운 걸 좀 말씀을 드리면 지금 비전이나 추진계획이나 직무수행계획서나 이런 데 보면 과거에 고생하시고 과거에 잘하시고 과거에 전문성을 인정받아서 여기 이 자리까지 오신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인정을 하는데요. 지금도 추진계획이나 향후 계획에 보면 “민경선”, “민경선” 이름이 들어가 있는 사업들이 너무 많습니다. 좀 전에 제가 말씀드렸던 그런 최소 이렇게 우리 집행부나 도민이나 도의회나 교통업계 상호작용 중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 동의하셨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습니다.

오석규 위원 그런데 지금 이거 보면은 마치 민경선 표, 민경선 표 이렇게 실제로 기재가 되어 있어요. 과거에 해 오신 건 인정, 향후에 공사 대표로서의 역할이나 대표로서의 직무수행은 또 공사 대표가 해 줬으면 하는 조직, 원래 거기에 대한 부분에서는 어떻게 보면 이런 대표이사의 개인기보다는 조직 전체에 대한 부분들이 더 중요하다고 보여지거든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맞습니다. 답변드릴까요, 위원님?

오석규 위원 아니, 그러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위원님 말씀이 백번 옳고요. 다만 직무계획서나 실제 세부 추진계획은 제가 적임자라는 뜻에서 그런 측면에서 저를 어필했다는 말씀을 드리고 혼자 하는 게 아니라 아까 이야기했지만 함께하는 거라고 보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사장으로서의 일하는 데 있어 직원들이 여러 가지 추진해서 불이익을 받거나 이런 부분을 제가 있으면 사장으로서 막아주고 또 그분들이 최대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게 사장의 임무라고 보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를 좀 낮추고 더욱더 조직이 함께할 수 있도록 그렇게 운영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석규 위원 네, 맞습니다. 그래서 지금 말씀하신 내용들은 자기소개서에서 충분히 언급이 되고 어필이 되시는 게 맞을 것 같고요. 직무수행계획서에서는 이렇게 본인이 너무 드러나는 것은 사실은 전체적으로 역할이나 공사의 설립 취지나 이런 부분하고도 조금 약간은 맞지 않는 부분입니다. 이게 나중에 혹시나 대표이사님의 그런 방향이나 이런 것들 때문에 오히려 더 혼선이 생길 수 있는 그런 사업입니다. 이게 민간사업체의 대표이사시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 영역은 그 영역이 아니라고 판단은 명확하게 되고요.

또 하나 말씀드리면 그런 사례가 하나 더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지금 저희가 경기교통공사 올해 11대 들어와서 행정사무감사라든지 업무보고라든지 이런 부분에서 저희가 충분히 지금 현재 진행 사업에 대해서 설명을 많이 듣고 저희도 학습이 많이 되어 있는데요. 지금 우리 후보님께서 추진계획에 쓰신 거 보면은 기존에 교통공사에서 진행하는 사업에 추가적인 사업을 또 넣으셨어요. 근데 이게 지금 아마 우리 여러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내용들인데 또 저 역시 인사청문회에 임하면서 그래도 후보자분에 대해서 기본적인 검색 정도는 했는데 안 그래도 이런 부분이 좀 우려스러운데 마침 또 이게 사업 안에 들어가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제가 좀 전에 얘기했던 것처럼 후보자께서 너무 후보자를 드러내는 이런 부분들은 사실 이 조직하고는 좀 부적합하다고 분명히 생각은 들고요.

그 사례가 뭐냐면 수륙양용버스인데 보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이 그동안 해 오셨던 것 같아요. 공부 많이 해 오시고 또 하셨던 것 같은데 저도 제 의견을 좀 드리면, 우리 후보자님께서 적극적으로 도입하기 위해서 여러 활동을 하셨으니까 저도 제 의견을 하나 드리면요. 제가 2001년도에, 한 20년 더 됐죠. 2001년도에 싱가포르 가서 처음으로 수륙양용버스를 탔었거든요. 그 이후에 한 20년 동안 우리나라에 수륙양용버스를 적용하는 것에 대해서 계속해서 끊임없이 20년 동안 고민을 했습니다. 연구했고요. 근데 제가 거기에 대해서 절대적으로 어디 나가서든 칼럼을 쓰든 어느 대외적인 장소에서도 절대 언급을 안 합니다. 왜? 그만큼 이 사업이 가질 수 있는 게 공공 영역이나 공적 영역에서는 사실 이게 논의될 만한 사업은 아니라고 저는 그렇게 판단합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해서 사례를 얘기하면 아까 말씀하셨던 출퇴근 버스, 한 명 때문에 지금 그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그런 모순점들도 있고 그러면 우리가 수륙양용 가지고 제일 얘기하기 좋아하는 게 결국은 관광이거든요. 근데 지금 한강 유람선도 보전해 주고 있는 상황에 그 역시, 아라뱃길이든 뭐든 사업은 거창했지만 지금 관광으로 현재 이루어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거는 사실 어려워요. 그래서 이거는 제가 말씀드리면 관심이 있으시면 계속 공부를 하시고 연구를 하시는 것은 충분히 인정하지만 공적 영역에서, 공공 영역에서 공적 자금으로 한다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절대적으로 이거는 오만이고 독선일 수 있습니다, 나중에 대표가 되시고 난 뒤에요. 절대적으로 그렇게 우를 범하시면 안 됩니다, 이거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만약에 정말 진짜 개인적으로 계속 관심 있으시면 차라리 저하고 연구하세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사적 영역이 공적 영역에서 다루어지고 논의되는 거 절대 안 됩니다. 그런 자리 아니십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명심하겠습니다.

오석규 위원 하여튼 그런 부분들, 제가 좀 전에 말씀드린 부분만 조금 신경 쓰시고 하시면 그리고 또 그동안 준공영제 관련 역할 많이 하셨는데 사실 본 위원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쨌든 경기도 대중교통이 지금 그렇게 원활하고 그렇게 잘 돼 있다고 생각은 좀 덜 들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는 더 많이 고민해 주시고 예전에 하셨던 걸 무조건 고수하시지 마시고 계속해서 좀 더 발전적인 부분들에서 이렇게 하시면 지금까지의 전문성이 오히려 더 빛을 발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명심하겠고 이후에도 많이 상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독단적으로 일 처리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오석규 위원 알겠습니다.

○ 위원장 김종배 오석규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다음 우리 이홍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홍근 위원 반갑습니다, 후보자님. 후보자님!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위원님.

이홍근 위원 일단 후보자 되신 걸 축하드리고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감사합니다.

이홍근 위원 혹시 경기교통공사 지난해 수익구조가 어떻게 됐는지 아시나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지난해 수익구조라는 건 적자 부분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홍근 위원 네, 경영손실 부분에 대해서 얼마인지.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지난해는 23억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홍근 위원 그렇게, 물론 이게 만들어진 지가 얼마 되지는 않았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이홍근 위원 그런데 어쨌든 지속적으로 자본을 잠식하고 있는 상태인데요. 가장 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거하고 그다음에, 일단 그것부터 말씀해 주십시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가장 큰 문제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그런 부분들이 제대로 없다는 부분이 있습니다. 다만 초창기 때는 투자금이 많이 들어갑니다. 거기에 대해서 의회에서 여러 가지 검증을 하고 또 지원을 해 주신다면 이후에 여러 가지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데 예를 들면 지금 교통과 관련된 시설들이 GH가 운영하는 경우도 있고 경기도가 갖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한 업무 조율을 통해서 예를 들면 경기도가 현물출자나 자본출자에 대해서 현물로 받아서 경기교통공사에 주게 되면 그것을 운영, 현물출자를 하게 되면 그러한 수익구조가 개선될 수 있지 않겠느냐 하는 생각을 갖고 있고 그런 측면에서 최근 정부에서도 9월 달에 발표했는데 새정부 혁신 가이드라인에 의하면 비업무와 관계된 자산을 빨리 청산할 것이고 그다음에 중복되는 업무에 대해서 조정을 하라는 그런 권고사항이 있습니다. 그런 것을 경기도가 따라서 중재를 한다고 하면 그런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지 않겠느냐는 생각입니다.

이홍근 위원 그 부분도 일정, 물론 그 부분도 여기에는 나오지 않았네요. 지금 여기에 제출해 주신 자료에는 나오지 않았는데요. 어쨌든 그런데 저는 그것만 가지고서는 해결될 수 있는 사항은 아닌 것 같고 최근에도 언론보도에 의하면 경기교통공사가 가장 큰 문제점은, 전국에 몇 개 있죠, 교통공사가?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교통공사가 지금 서울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이홍근 위원 5개인가 있지 않던가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5개 정도 있습니다.

이홍근 위원 근데 그중에서 여기만 유일하게 전철 내지는 철도 운영을 하지 않는 공사로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뭐냐 하면 출발할 때의 생각하고는 약간 다른 내용이 잡혀 있는 거죠. 지금 흘러가고 있는 것들이 약간 다른 내용으로 가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이해하고 있는데요. 경영개선뿐만 아니라 운영의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으로서 주로 핵심적인 중심 사업이 있어야 되는데 지금 사업은 다 저기 사업인 거죠, 위탁사업. 돈 나눠주고 하는 사업밖에 없는 거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습니다.

이홍근 위원 그런데 그것을 기존에 교통공사에서 잡은 계획은 뭐로 잡았었냐 하면 DRT 중심으로 하는 MaaS 플랫폼으로 주요하게 잡은 바 있었습니다. 혹시 알고 계신가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알고 있습니다.

이홍근 위원 그런데 거기에도 일부 언급하셨는데 혹시 지금 수지개선 이쪽에서 이와 관련해서 수익구조를 어떻게 지자체가 재정수지가 흑자로 돌아설 거라고 하는 안을 만들었었는데요. 2020년도의 그 자료를 혹시 보신 적 있나요? 16억 정도의 수익을 본다고 나와 있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MaaS 플랫폼 수수료뿐만 아니라 운영수익을 그렇게 예측하고 있더라고요.

이홍근 위원 그런데 거기서 가장 큰 게 DRT인데요. DRT 1대당 9,000만 원 정도가 소요가 되는데 수입이 얼마인지 아시나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아직.

이홍근 위원 30%밖에 안 됩니다, 어쨌든. 아마 그것도 파주 운정지구에서 노선버스가 없는 상태에서 운영했을 때, 교통수단이 없을 때 운영했을 때 꽉 채워서 다녔겠죠. 그랬을 때에 30% 정도, 33% 이 정도 되는 것 같은데요. 전체로 하게 되면 만약에 여기서 500대를 돌린다고 그러면 얼마 정도가 되냐 하면 한 300억 넘게 적자가 발생합니다, 전체적으로. 그러면 이게 신교통수단인 건지, 물론 의미 있는 건 되지만 이게 주요하게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고 전력사업으로 갈 수 있는 거라고 판단하지 않거든요. 오히려 핵심적인 사업들을 추진해야 되는데 핵심적인 사업이라고 하는 게 되게 여러 가지를 말씀하셔서 도대체 그거는 중점적으로 어떻게 가실 것인지에 대한 답이 잘 안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언급하셨고 저것도 언급하셨습니다. 핵심적으로 어떻게 해야 맞는 것 같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저는 여러 위원님이 질문했을 때 철도 중심의 운영회사로 거듭나야 된다는 게 제 목표이고요. 그런 측면에서…….

이홍근 위원 그러면 지금 철도 노선 중에서 실제로 운행 가능한 노선이 어떤 거가 있고 얼마 정도 될 수 있다고 판단하십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지금 별내선을 원래는 내년부터 운행을 했어야 되는데 지금 협약에서 잘못돼서 위탁을 못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좀 실기한 측면이 있고 특히 이후에 하남선이나 그다음에 김포 골드라인 같은 경우가 계약 만료 기간이기 때문에 충분히 그것을 위탁해서 운영할 수 있다. 지자체의 돈으로 할 수 있고 우리는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다만 거기 운영비의 여러 부분이 부족한 부분은 도가 조금 지원해 주면 그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받고 이후에 여러 국가철도에 관련된 일반철도도 위탁받아서 운영할 수 있다라는 측면이고 특히 그게 가능한 이유는 서울교통공사가 현재 지금 1만 6,000명이 직원입니다. 본사 직원이 864명 정도 되는데 나머지는 자회사를 포함해서 되고 있는데 지금 3년, 올해 임단협 협의를 했는데 한 1,539명을 줄이는 걸로 해서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위탁사업 하는 것을 줄이는 방향으로 지금 서울교통공사가 추진하고 있어서 그걸 대체할 수 있는 게 경기교통공사가 되지 않겠느냐. 잘못하면 인천교통공사에 뺏길 수 있는데 그런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미래를 대비한다고 하면 수년 내에 철도 운영회사로 거듭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의회에서 도와주신다면 그런 부분이 거듭날 수 있지 않겠느냐. DRT에 한정된 게 아니라 본 사업을 할 수 있는 모습이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홍근 위원 저는 저기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여타 공사하고는 다르게, 다른 여타의 공사 같은 경우에는 철도를 건설하는 때부터 참여해서 운영 노하우가 쌓이고 그다음에 철도건설을 하다 보면 당연히 운행에 대한 여러 가지 노하우들이 축적되고 하면서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는 기본적인 구조가 만들어지는데 아마도 그런 측면에서 상당히 어려움이 있을 거다라고 판단을 좀 하거든요. 그다음에 온전한 노선이 있는 게 아니라 자투리 노선만 있기 때문에 실제로 그렇게 간단한 문제는 아니지만 말씀하시는 것처럼 좀 적극적으로 핵심 주력사업들을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하는 거고요. 이게 없다 보니까 여러 가지 다양하게 안들을 만들지만 그 안들은 실질적으로 별로 바람직하지 않은 것도 꽤 있는 것 같다 또 우려스러운 측면도 있는 것 같다라고 하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특히나 거기서 역세권 개발하는 것 자체가 이게 어떨까, 실제로 여태까지는 기존 교통공사에서는 나오지 않은 안들이기 때문에. 그것 자체가 어디를 검토하신 건가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제가 말씀드리면 전 위원님들의 경기교통공사와 관련된 설립ㆍ운영에 관한 조례에 의하면 그런 부분들이 항목들이 나와 있습니다. 그런 사업을 하라고 경기교통공사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에 준해서 제가 업무계획서를 만들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거기에는 복합환승센터 개발뿐만 아니라 철도시설물과 연계된 도시계획사업 및 역세권 개발사업이 21조에 명시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와 관련돼서 법적 근거가 만들어져 있고 그런 측면에서 여러 가지 검토를 통해서 타당성이 있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이홍근 위원 알겠습니다. 그다음에 하나는 수도권 관련해서 아까 말씀하셨던 정책방안 중에서 수도권 교통청이 공약사항이었었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광역교통청.

이홍근 위원 사실은 적극적으로 굉장히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실제적으로 경기교통공사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이 어떤 게 있을까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제로 노선버스와 관련된 광역버스는 지금 국가사무로 2025년에 이관돼 있기 때문에 대광위로부터 직접 위탁을 받아서 저희가 노선에 대한 정산 부분을 계속 수행할 것으로 봅니다. 그런 과정 속에서 여러 가지 문제점이나 이런 부분을 대광위에 직접적으로 의견 제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대광위와의 관계는 앞으로 주기적으로 사장으로서 위원장님도 뵙고 위원님들도 봬서 경기도 입장에서 불편한 부분을 적극 의견 개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홍근 위원 네. 이상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종배 이홍근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다음 우리 고준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준호 위원 파주 출신 고준호 위원입니다. 우선 교통공사 지명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감사합니다.

고준호 위원 존경하는 우리 김영민 위원님 질의에 이어서 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적 보유 관련돼서 아까 우리 김영민 위원님께서 말씀 주셨고 제가 방송을 통해서 보고 내려왔거든요. 약간 속기록에 남는다는 이유를 들어서 대답을 좀 회피하신 것 같아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회피하지 않았습니다.

고준호 위원 아까 어떻게 말씀 주셨었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속기록에 남기 때문에 여러 정치행위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 말씀대로 유념하겠다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고준호 위원 공공기관 임직원은 공무원과 같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 된다는 이유를 들어서 저희가 당적의 탈당을 권유하시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탈당을 바로 하겠습니다.

고준호 위원 정말입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고준호 위원 알겠습니다. 그러면 저희가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야 된다는 어떤 이유를 말씀드렸을 때 탈당을 하실 수 있다라고 말씀 주셨어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하면 당연히 탈당을 해야 되고 규정이 그렇게 되면 공공성을 담보하기 위해서 그렇게 하겠습니다.

고준호 위원 알겠습니다. 우리 선배 의원님으로서 왕성한 의정활동 너무나도 감사드리고요. 그간 지난 과거에 우리 선배 의원님, 후보자께서 말씀하신 것 관련해서 질의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관피아 문제에 대해서 언론 인터뷰도 하셨고 도정질의도 하셨었어요. 2014년 9월 17일 날은 “퇴직공무원 관피아 여전하다.” 그리고 언론 인터뷰에서는 “교육계 관피아 척결하지 않고는 양질의 교육환경 없다.”고 말씀을 주셨거든요. 경기교통공사 사장 내정되신 과정에 있어서 현재 지금 이 자리에 계신데 이거 관피아입니까, 아닙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관피아가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고준호 위원 이유가 있을까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공무원과 다르죠. 공무원이 실질적으로 그 당시에 박정희 대통령님 때에 여러 가지 외부의 외압이나 이런 부분에, 이권 개입에 공무원들이 공공의 공복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되는데 그러지 못할 개연성이 크니까 공무원연금을 만들었습니다. 그러니까 이후에 퇴직하더라도 실질적으로 당신의 생활권을 보장해 줄 테니까 공복으로서 일을 하라라고 해서 했는데 퇴직하고 예를 들면 그 업종에 관계된 일을 하면서 외압을 행사하면서 결국 수주를 하면서 연금은 연금대로 받고 여러 가지 이권은 이권대로 개입하면서 후배ㆍ동료 직원들한테 외압을 행사하는 것은 맞지 않다 그런 측면에서 지적을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준호 위원 그러면 저는 지금 그때 상황과 지금의 상황을 비교해서 말씀을 드리면 우선 우리 후보자님, 3선 도의원 하셨어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고준호 위원 그러면 우리가 달리 해석을 한다면 퇴직공무원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렇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죄송한데…….

고준호 위원 퇴직 선출직 도의원, 그렇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선출직 도의원.

고준호 위원 하셨어요. 그러면 지금 전문분야에 대해서 전문성이 있냐 없냐의 관점에서 어떻게 답변 주실 거예요? 전에 질의가 있었던 것 같은데 교통공사에 대해서 어떤 전문성이 있냐고 물어봤을 때 답변을 어떻게 주셨었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중복될 수 있지만 실제 버스 준공영제에 관련된 정산 업무 부분에 그 당시에 제가 문제제기를 해서 투명화한 부분이 지금 경기교통공사가 그 업무영역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연관성이 있다라는 측면과…….

고준호 위원 그렇죠. 우리 후보자님께서 건교위 상임위 활동을 하셨고 3선 도의원을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쌓인 어떤 전문성을 지금 말씀을 주시는 것이고 이 또한 저는 관피아라고 보는데 제 말이 틀리다고 보십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제 이권에 개입하거나 그럴 개연성이…….

고준호 위원 이권 문제가 아니라요. 우리가 관피아라는 국어 어원적인 의미로 봤을 때 이 또한 저는 관피아다라고 보는데 그게 만약에 다르다고 하시면 그 의견을 좀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제 위원님도 의정생활하면서 나중에 확인해 보시면 되겠지만 저희가 특별히 퇴직금이 있거나 실제 연금을 받는 게 전혀 아닙니다. 저는 실제 계약직으로 일한 거나 마찬가지…….

고준호 위원 그런데 지금 우리 존경하는 후보자님께서 의견을 지난 도의원 때 관피아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셨을 때에 대한 문장과 말씀, 속기록을 기반으로 제가 말씀을 드리는 거거든요. 연금의 관점이 아니라 관피아, 퇴직공무원들이 전문적인 그 자리를 차지한다라는 거잖아요, 그렇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고준호 위원 근데 지금 교통공사, 도의원을 3선 하시면서 건교위를 통해서 전문성이 있다라고 말씀을 주셨고 지금 경기교통공사 사장으로 내정이 되셨어요. 그 관점에서 제가 관피아냐 아니냐의 관점을 여쭤보는 거예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그럼 제가 답변드리겠습니다, 위원님. 좋은 질문을 하셨는데, 지적도 해 주셨는데 관피아라는 것은 실제 공직에 있으면서 퇴직을 해서 사기업에 취직을 해서 예를 들면 공적인 업무에 대한 로비를 하는 게 관피아입니다. 그런데 지금 경기교통공사는 공적인 일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관피아라고 볼 수 없고 그동안에 공직자 중에 실제 공공기관의 임원으로 가는 경우 있지만 제가 질의하는 데 임원들이 가는 게 관피아라고 지적하지는 않았습니다. 유사 사기업에 들어가서 이런 부분을 로비하고 이권 개입하는 부분이 문제라고 분명히 지적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위원님.

고준호 위원 그러면 제가 정리를 좀 하면요. 전문성만 따지고 보신다고 하면 민간 전문가들도 있고 많습니다. 그분들에 비해서 그러면 우리 후보자님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제 여러 가지…….

고준호 위원 관피아가 아니다라고 말씀을 주셨기 때문에 장점이 무엇인지 말씀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면접 과정이나 심사 과정에서 임원추천위원님들이 전문가나 기타 여러 공직에 있는 분들이 후보자로 나섰는데 저를 추천한 이유는 의회의 시스템이나 집행부의 시스템을 잘 알고 있으면서 사장으로서의 역할이 공적인 업무를 하면서 정무적 판단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에 제가 후보로 추천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그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특히 고준호 위원님 말씀처럼 이후에도 위원님들과 소통을 하면서 적극적으로 위원님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또 협조할 것은 협조해 드리고 또 협의하고 도움을 받을 것은 적극적으로 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평가받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습니다.

고준호 위원 그러면 집행부와 교통국과 정책이 좀 일관돼야 되겠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습니다.

고준호 위원 당시 의원 하실 때 수공형 시내버스 준공영제 전면 도입 관련돼서 노선입찰제 준공영제를 주장하셨어요. 수공형은 맞지 않다. 그런데 지금 우리 경기도가 지난 9월 시내버스 안정화 종합대책에서 수공형으로 하겠다고 했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아까 말씀드렸지만 방법의 차이는 있지만 저는 기존에 했던 수공형, 수입금공동관리형 준공영제는 실제 업체가 영구적으로 소유하는 개념으로 해서 일반 면허이기 때문에…….

고준호 위원 아니, 제가 내용을 보면 기조는 바뀌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거든요. 노선입찰제 준공영제를 목 놓아 외치셨어요. 그렇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고준호 위원 그런데 지금 정책으로 발표된 것이 수공형 준공영제를 하겠다고 합니다. 그때 그러면 사안에 따라서 정책이 바뀌는 겁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그렇지 않습니다. 저는 아까…….

고준호 위원 기조가 바뀌시는 건가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기조가 바뀌지 않았습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9월 달까지 추진하는 데 있어서 4월까지 용역이 추진됩니다. 용역과정에서 어떠한 결론이 나올지 모르지만 제 의견을 전달할 것이고…….

고준호 위원 자, 그러면 이번에 발표된 시내버스 안정화 종합대책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예를 들면 시내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큰 그림에 대해서는 공감을 하고 있고 그 방법에 있어서는 이견이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고준호 위원 어떤 이견이 있으시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그러니까 수입금공동관리형보다는 노선입찰형 준공영제가 이미 시행되고 있고 같은 업체에서 노선형을 하고 수공형을 한다는 것은 여러 가지 정산업무에도 업무의 과중이 필요하고 그로 인해서 예를 들면 정산과 관련돼서 차이 나는 표준운송원가가 달라지게 되면 결국은 사내에서 노사 간의 갈등이 더, 또 노노갈등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는…….

고준호 위원 그러면 시내버스 안정화 종합대책 바뀌어야 된다고 보시는 거죠? 정책이 지금 잘못됐다고 보시는 거예요? 그렇죠? 단답형으로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아니, 지금 검토 중이니까 제 의견을 피력해서 되도록이면 노선입찰형 방식으로 바뀔 수 있도록 의견 표명을 하겠고 의회에서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 과거에는 노선입찰형 준공영제가 없었기 때문에 평가 비교대상이 없어서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지금은 표면적으로 보여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의회에서 정확하게 분석해서 어떤 게 좋으신가 의견을 주시면 상당히 좋겠다. 저도 그에 대해서 의견을 피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고준호 위원 제가 이 말씀을 왜 드리냐면 그때 당시에 강력하게 반대를 하셨었고 노선입찰제 준공영제를 목 놓아 외치셨기 때문에 제가 지금 발표된 종합대책에, 일단 마지막으로 정리를 하면 노선입찰제 준공영제가 맞다고 지금 보시는 거예요. 그렇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저는 그게 소신입니다.

고준호 위원 그러면 집행부에서 수공형으로 해야 된다고 해도 “아니다. 맞지 않다. 노선입찰제 준공영제를 해야 된다.”라고 계속 반대의견을 주실 거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습니다.

고준호 위원 그렇게 해서 운영을 하시겠다고 말씀 주셨고요. 마지막으로 교통공사 사장님 임기가 몇 년입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3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준호 위원 3년이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고준호 위원 아까 사안에 따라서 탈당을 하실 수도 있다고 말씀하셨고 임기 다 채우실 거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습니다.

고준호 위원 총선 임박해서 그만두고 그러실 거 아니시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지 않습니다.

고준호 위원 왜냐하면 과거 전력이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더 말씀드리는 거고 속기록에 남기 때문에 임기는 다 채우실 거다라고 말씀 주셨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고준호 위원 사안에 따라서 탈당도 하시겠다 말씀 주셨고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사안에 따라서가 아니라 탈당을 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고준호 위원 알겠습니다. 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종배 고준호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원활한 의사진행과 중식을 위하여 15시까지 정회하고자 합니다. 이의 없으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정회를 선포합니다.

(12시51분 회의중지)

(15시07분 계속개의)

○ 위원장 김종배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전에 이어 오후 회의 속개하겠습니다.

김정영 위원이 하게 돼 있는데 김정영 위원이 조금 늦는 것 같습니다. 위원장이 질의 한번 하겠습니다. 우리 후보자님.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 위원장 김종배 여러 분들이 많이 지원한 것 같은데, 알고 있는데 어려운 관문을 뚫고 후보자가 되신 걸 축하드립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감사합니다.

○ 위원장 김종배 후보자님이 아시다시피 사장의 공백이 1년이 지나고 또 처장도 없고 해서 아마 아무래도 업무파악을 좀 빨리 해야 될 것 같은데 제일 먼저 챙겨야 할 업무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제 공석이 오래된 상황이라서 이 조직에 대한 인사 부분이 빨리 진행돼야 할 것 같습니다. 중간급 리더나 그다음에 각 팀 그다음에 공무원들이 2월 달이면 복귀를 하기 때문에 그에 대한 바른 조치를 통해서 업무가 일관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조직 안배에 신경을 써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위원장 김종배 하여튼 들어가시면 업무파악을 신속히 해서 교통공사가 원활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종배 그리고 두 번째로 지금 우리 후보자가 아시다시피 교통공사가 좀 전문성이 많이 필요한 그런 업무를 많이 가지고 있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습니다.

○ 위원장 김종배 그래서 아무래도 전문성이 있는 직원도 있겠지만 현재 교통공사가 앞으로 운영함에 있어서 이런 전문성이 요구되는 기관인 만큼 앞으로 인력 관리를 어떻게 하실 계획인지 한번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제 경기교통공사가 다른 공기업과 달리 신설되다 보니까 양주에 있음으로써 여러 가지 교통이나 숙박의 어려움으로 인해서, 임금 부분에 있어서 여러 가지 교통비나 숙박으로 인해서 메리트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직하는 직원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그런 후생복지에 대해서 최선을 다하고 또 일대일 면접을 통해서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또 임원으로서 여러 가지 부탁하고 싶은 소통을 강조하면서 그렇게 리드해 갈 생각입니다.

○ 위원장 김종배 네. 하여튼 처장이나 그리고 광역이동센터장 이런 간부급에 있는 관리자들은 반드시 전문성이 있는 사람을 앞으로 채용해서 교통공사가 원활하게 조직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 위원장 김종배 그리고 모든 조직은 한 사람의 능력으로 성과를 낼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직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능력을 모아서 시너지 효과를 좀 내야 하는데 이 교통, 특별히 공기업, 사기업은 조직의 성과를 잘 냅니다. 성과급도 주고 여러 가지 회사 내부의 어떤 조직을 이용해서 하는데 공기업들은 성과가 잘 나오지 않아요. 그래서 특히 우리 후보자님이 만약에 사장에 임명되면 직원들의 업무 성과를 올리기 위해서 직원들을 어떻게 관리할 수 있는 그런 방안이라도 있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제 지금 2년이 되면서 여러 가지 미흡한 부분도 있지만 지금 조직에서 성과체계 부분에 시스템을 마련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이 명확하게 나오기는 어렵지만 특히 외부평가에 대해서도 마 등급을 받은 만큼 경영혁신을 통해서 외부로부터 평가하는 부분들이 외연적으로 잘 나타나게 되면 동기부여도 되고 또 위원님들도 ‘아,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바뀌더니 조직이 혼연일체가 돼서 열심히 하고 있구나.’ 하는 객관성을 담보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주력을 하고 특히 사장으로서 책임감 있게 윤리적인 부분 그것들을 모범을 보이고 또 특히 인권 부분에 대해서도 모범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종배 그게 지금 보면 우리 교통공사도 팀별로 돼 있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습니다.

○ 위원장 김종배 조직의 성과는 우리 사장 그 밑에 간부 그다음에 팀장 돼 있는데 하여튼 팀장, 팀별 중심으로 해서 서로 소통하고 또 정기적인 어떤 모임을 통해서 직원들의 애로사항이라든지 직원들의 복리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잘 챙겨서 조직원들이 스스로 그 조직에 충성할 수 있도록 그렇게 꼭 조직을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위원장님. 그렇게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종배 그리고 직무수행계획서에 교통약자 광역이동센터를, 광역이동권을 확대하겠다고 했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 위원장 김종배 그래서 지금 31개 시군의 통합에 따른 반발도 있다고 하는데 여기에 대해서 대안을 또 가지고 계시다는데 대안이 어떤 내용이십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제적으로 지금 31개 시군이 각자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또 차량과 운영 인력들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통합에 따른 구조조정이나 이런 부분에 대한 반발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 운영에 있어서 여타 시군들이 이용대상이나 이용요금, 운영시간이 다르고 또 처우가 다르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부족분을 도에서 일정 부분 지원해 주고 특히 콜센터 인력이나 관리 인력을 줄인다고 하면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효과가 있다 이런 부분을 좀 설득하면서 하게 되면 좋은 성과가 있고 특히 운영 인력에 있어서 콜센터 직원이나 이런 분들은 도시관리에 소속돼 있기 때문에 다른 곳에 배치할 수도 있고 그런 측면에서 구조조정이 아니라 실제로 다른 곳으로 이직시킬 수 있는,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시군과 설득을 하고 해서 관철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 위원장 김종배 하여튼 시군과 잘 협의하고 또 어려운 문제들은 의회와도 협의해서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 위원장 김종배 마지막으로 지금 우리 후보자께서 도의원으로서 활동도 많이 하시고 특히 우리 당의 정책위원장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하면서 또 정책능력도 인정을 받은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이제 공사 사장으로서 경영 능력을 발휘해야 하는데 공사 경영자로서의 어떤 각오를 한 말씀해 주세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제 의정활동을 하게 되면 본인을 돋보이기 위해서 열심히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공사 사장은 본인이 돋보이는 것보다는 공사 전체가 빛이 나는 역할을 해야 된다고 보고 저는 책임감을 갖고 특히 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서 직접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면서 혹시라도 시행착오를 겪게 되면 그에 대한 징계나 이런 부분들을 사장이 막음으로써, 책임을 본인이 대신 짐으로 인해서 직원들의 사기를 충전시키면 오히려 공사가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를 통해서 도민의 교통편의가 보장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그렇게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위원장님, 답변이 됐는지 모르겠습니다.

○ 위원장 김종배 네. 하여튼 잘 준비하셔서 우리 교통공사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다음 우리 김정영 위원님, 누구……. 이영주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영주 위원 양주 출신 이영주 위원입니다. 우리 후보자님.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이영주 위원 북부의 교통 실상에 대해서 아시는 분이 오셔서 정말 다행인 것 같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감사합니다.

이영주 위원 지금 여러 위원님들이 많은 질문을 해 주셨는데요. 저는 우리 공사의 살림에 대해서 좀 여쭙겠습니다. 저도 양주 출신이어서 공사 방문을 한 번 했었습니다. 근데 굉장히 거기가 교통여건도 안 좋고 사무실 여건도 굉장히 안 좋습니다. 지금 청사 건립이, 양주시랑 협의에 대해서 보고를, 업무파악을 하셨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양주역 환승센터에 입주하는 걸로 하고 환승센터를 운영하는 걸로, 위탁받는 걸로 추진하고 있는데 일부 의회에서 반대를 했는데 141억이 들어가는데 40억이 도비가 들어가는 관계로 여러 가지 긍정적인 신호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공사 사장으로 임용이 되면 바로 양주시의회나 양주시 의장님을 뵙고 우리의 애로사항과 또 여러 가지 협조 부분을 이야기하고 설득이나 이해력을 도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영주 위원 지금 그럼 도비는, 그러니까 총 공사금액이 양주시에서 부담이 얼마…….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101억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영주 위원 101억.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이영주 위원 참 위치는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 우리 공사의 이직률이 높은 게 근무여건도 안 좋고 정말 교통여건도 안 좋고 경기북부의 교통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청사 건립에 있어서 양주시 부담이 굉장히 과중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양주시에서도 많은 고민을 하고 있어요. 경기북부는 아시다시피 재정자립도가 굉장히 낮습니다. 그리고 또 청사 규모를 보니까 지금 서울교통공사 직원이 한 1,700명 정도 되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서울교통공사가요?

이영주 위원 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1만 6,000명입니다.

이영주 위원 아, 1만 6,000명?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231명입니다.

이영주 위원 아, 그럼 제가 정보를 잘못 파악을 한 것 같습니다. 그 규모가 앞으로 우리도 서울교통공사와 같은 규모가 될 건데 지금 양주 역세권에 들어서는 청사는 그 인원을 다 수용을 못 할 것 같은, 못 할 것 같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이영주 위원 한 군데에서 다 수용을 하라는 법은 없지만 지금 청사 건립계획을 보게 되면 미래에 대해서 좀 고민을 하지 않는 그런 건립계획인 것 같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제로 공사가 설립되면 청사를 지어야 되는데 경기교통공사가 창립 초기이고 또 여러 가지 위원님들이 지적했듯이 집행부도 마찬가지지만 특별한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의식들이 많기 때문에 청사 건립을 지금 바로 추진하기에는 무리수가 따릅니다. 그래서 임대 형식으로 양주시가 환승센터를 하게 되면 거기에 입주해서 관리하면서 위탁사업과 함께 양주시에 여러 가지 협력사업을 하려고 하는데 임대기간이 아마 만약에 된다고 하면 20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20년 동안 계속 있는다는 보장도 없고 실제로 20년 되기 전에 이미 공사 신청사 건립에 대해서 고민하고 계획을 세우고 빠른 시일 내에 할 수 있도록 미리 계획을 잡아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서울교통공사도 있지만 교통공사의 공사 직원이 한 890명 정도이고 나머지가 자회사입니다. 자회사는 각 기관의 지역에 있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도 경기교통공사가 여러 사업을 통해서 확장한다고 하면 그 지역에 자회사들이 설립될 개연성도 큽니다.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그런 설계를 하도록, 만약에 된다면 사장으로서 고민을 위원님과 상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주 위원 네. 그리고 우리 교통공사가 양주에 자리를 잡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잘 아실 것 같습니다. 경기북부의 인재 채용이 지금 교통공사에서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제가 인재 부분에 대해서 인적사항을 아직 확인하지 못해서 정확히 말씀드릴 수는 없는데 지금 대부분 예를 들면 공무직이나 기타 부분들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영주 위원 저희 양주뿐만이 아니라 경기북부에, 경기북부에는 좋은 일자리가 없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맞습니다.

이영주 위원 그래서 우리 공사에서 경기북부의 많은 인재들을 채용해 주셨으면 하는 게 당부의 말씀이고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알겠습니다.

이영주 위원 그리고 지금 우리 경기교통공사는 서울교통공사랑 유기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지는 않죠, 지금?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습니다.

이영주 위원 앞으로는 또 이루어져야 됩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이루어져야 됩니다.

이영주 위원 지금 보게 되면 문제가 요즘에 발생되는 게 있어요. 뭐냐면 서울시에서 버스 준공영제가 아까 1조 적자를 봤다고 해서 지금 일방적으로 적자노선을 폐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 근래의 사례가 704번 버스가 서울 시내버스인데 지금 서울의 버스회사가 64개입니다. 그 64개가 경기도 내에 차고지를 31개 두고 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서울 버스회사들이 우리 양주에 어떻게 보면 공생 아닌 기생을 하고 있는데 경기도에 통보 없이 버스 단축과 폐지를 하고 있어요. 그로 인해서 우리 경기도민이 정말 잘 이용하다가 어느 순간 버스노선이 사라져서 큰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단적인 사례가 704번 노선입니다. 장흥, 고양 그리고 연세대, 그리고 광화문, 서울역까지 가는 황금노선입니다. 이거를 통보도 없이 단축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께서는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실 겁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긴밀한 협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이영주 위원님 말씀처럼 제가 의원생활할 때 과거를 말씀드리면 수도권상생협력특별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그 이유가 이러한 일방적인 통보로 인해서 단절되거나, 그런데 기피시설이나 여러 가지 혐오시설은…….

이영주 위원 다 경기도에 있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경기도에 있습니다. 그러면 불이익은 불이익대로 가고 혜택은 못 받고 하는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서 그 당시 경기도의회 수도권상생협력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서울시의회와 건교위, 거기에는 교통위원회를 찾아가고 의장을 만나고 그런 선례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처럼 제가 그동안 해왔던 것처럼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되면 서울교통공사 사장님이나 교통본부장을 만나서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 명확하게 전달할 것이고 또 교통본부를 만나서 하겠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영주 위원 이런 피해가 저는 이게 여기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우리가 경기도 청소년 교통지원비도 물지 않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이영주 위원 이게 일방적인 협력이 안 돼서 경기도가 경기도만의 돈이 나갑니다. 그래서 이런 과도한 복지비용 때문에 경기도 재정이 굉장히 힘든 부분들이 있습니다. 서울시랑 이 교통문제는 정말 유기적으로 조금 협력을 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또 걱정되는 게 GTX플러스와 윤석열 GTX 공약이 상충됩니다. 경기도 안은 서울 중심 빨대효과를 내는 GTX 공약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도시가 주변 도시의 인구나 경제력을 흡수하는 대도시 집중현상을 가속화시키는 GTX, 그러니까 경기도 공약은 빨대효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경기도가 가장 지금 필요한 게 북부도 순환망이 없습니다. 도로는 고속도로 하나에 의존하고 있고 철도는 순환망이 아예 자체가 없고요. 남부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우리 후보자께서는 해결을 하실 겁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제로 순환망 부분들은 상당히 우려가 큽니다. 왜냐하면 제가 고양시에 살고 있는데도 예를 들면 신도시 원흥이나 이쪽에 덕은지구가 있는데 그 통행하는 데 서너 번을 갈아타야 될 정도로 마을버스 자체도 이렇게 안 돼 있는 경우가 많거든요. 북부지역은 더 특히 시군 간의 통행에 대한 부분은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검토를 해야 되겠지만 그래서 서울순환고속도로에 간선버스를 도입했던 이유도 이러한 순환의 관로라고 보고…….

이영주 위원 그러니까 북부지역은 고양에서 파주 가는 건 지금 잘돼 있으니까, 파주에서 양주 오는 건 아예 교통이 없고요. 그리고 고양에서 의정부 오는 버스도 거의 없고 그러니까 순환체계가 거의 없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맞습니다.

이영주 위원 다 서울 중심의 빨대효과의 교통시스템이에요. 이게 산업생태계 구조 때문에 이럴 수도 있고 그리고 수도권에서 가장 교통 사각지대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일대입니다. 과거에는 거기가 우이령고개 아시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이영주 위원 우이령고개가 김신조의 간첩사건으로 인해서 정말 통행이 됐던 곳이 한순간에 통행이 막혔고요. 저쪽에 북악터널인가요? 거기도 통행이 멈췄다가 풀렸죠. 수도권의 가장 큰 극심한 교통 사각지대가 북한산국립공원 일대입니다. 이거 어떻게 해결하실 거예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여러 가지 노선버스를…….

이영주 위원 거기에 터널 몇 개만 뚫어주면 정말 수도권이 진짜 순환할 수 있는 체계가 되는데…….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그것은 국방부나 정부하고 협의를 해야 되는 부분이니까…….

이영주 위원 지금 국방부에서는 손 뗐고요, 국립공원으로 넘어갔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이영주 위원 그리고 청와대도 용산으로 이전해서 지금 국방부에서, 경호실에서 터치는 사라졌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이 관계는 제가 나중에 정확하게 확인을 하고 방법이 있는지 검토해서 위원님을 찾아뵙고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주 위원 그리고 하나만. 후보자께서 앞에 다른 위원님들이 다 지적을 하셨는데 저도 이 문제에 대해서 많이, 수륙양용버스 이 부분에 대해서 저도 한번 질문을 하고 넘어가야 될 거 같습니다. 저는 수륙양용버스보다 지금 2025년이 되면 드론택시, UAM시스템이 상용화가 됩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이영주 위원 우리 사장님께서는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고 계시는지. 지금 UAM 버티포트 정류장도 이런 UAM과 철도 간의 환승시스템, 버스 간의 환승시스템이 저는 더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뜬금없이 수륙양용버스가 등장을 했어요. 왜냐하면 지금 수상택시가 2007년도에 오세훈 시장이 야심차게 진행을 했는데 예상인원이 2만 명이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진짜 아까 말씀하신 대로 하루에 1명, 3명, 4명입니다. 거의 무용지물이 됐습니다. 그런데 이 노선에 UAM이 다닙니다, 드론택시가. 드론택시의 이동경로가 하천이더라고요, 하천. 안전을 위해서. 이걸 어떻게 풀어내실 건지. 이게 그러면 수륙양용버스랑 UAM 경로가 겹치게 되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러니까 수륙양용버스를 꼭 하겠다는 건 아니고 그런 대안들이 있습니다. UAM을 비롯해서, 도심항공교통과 관련된 UAM 같은 경우는 항공 규제에 여러 가지가 묶여 있어서 지금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습니다. 올해 원희룡 국토부장관께서 모빌리티 로드맵을 발표했기 때문에 그게 올해 모빌리티법이 통과되고 여러 가지 혁신이 된다고 하면 빠른 도입이 될 수 있는데 수륙양용버스도 그중에 하나의 대안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그걸 무리하게 추진하겠다는 게 아니라 타당성이 있는지의 부분에 대해서는 전문가의 의견이나 또 위원님들의 의견을 통해서 검토하겠다는 것이지 무리하게 추진할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수륙양용버스 같은 경우는 수상택시와 다르듯이 한곳에서 갈아타지 않고 물로 들어가서 또다시 나와서 환승거점에 내려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환승으로 인한 또 접근성으로 인한 수상택시의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제안했던 것입니다. 이상입니다.

이영주 위원 그리고 경기도가 강점이, 제가 UAM을 왜 얘기했냐 하면 군공항이 경기도에 많이 있습니다. 이거랑 나중에 UAM 시스템하고 군공항하고 잘 연계를 하면 정말 수도권의 경쟁력 있는 교통시스템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이거에 대해서 한번 나중에 저랑 많은 얘기 좀 나눴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알겠습니다. 좋은 제안 감사합니다. 꼭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영주 위원 저는 이상입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위원님, 감사합니다.

○ 위원장 김종배 이영주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다음으로 김정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정영 위원 의정부 출신의 김정영 위원입니다. 후보자께서는 경기교통공사 사장을 지원하는 데 있어서 본인의 의지입니까, 아니면 타 주위분들의 추천입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개인적인 욕심이 좀 있었고요. 추천은 교통전문가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예를 들면 교수님들이나 전문가들이 하면 적임자 같다라는 말씀을 하셔서 응모를 하게 됐습니다. 응모를 했는데 이렇게 좋은 결과가 나올지는, 기대 이상으로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김정영 위원 본인의 의지가 강하시다는 말씀이신 거예요? 본인의 의지가 강하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응모하려면 의지가 있어야 할 거라고 생각하고 그런 의지가 있어야 또 공사 사장이 돼서도 제대로 일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김정영 위원 교통공사의 사장을 수행함에 있어서 아까 그전에 의원 활동하실 때 관피아에 대해서 비판을 하셨고 그런데 본인은 관피아가 아니다라고 말씀하셨잖아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김정영 위원 그러면 관피아가 아니면 뭐라고 생각하세요? 그냥 현장 실무전문가예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아니, 관피아라는 것은 아까 말씀드렸듯이 관에서 그만두고 사기업에 취직해서 예를 들면 관에게 여러 가지 로비를 하거나 이권에 개입하는 것이 관피아입니다. 저는 사기업에 취업하는 게 아니라…….

김정영 위원 관피아가 아니다 그러면 정피아는 인정합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공사에 취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김정영 위원 정피아, 정피아는 인정하세요? 정피아.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정피아요?

김정영 위원 정피아에 대해서 인정하시냐고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정피아라는 말은 생소한 이야기라서 제가…….

김정영 위원 어떻게 생소합니까? 정치활동을 그렇게 하셨는데 정피아라는 단어가 생소하시다 그러시면 어떻게 해요. 자, 좋습니다. 그러면 정치인들이 들어오는 것을 정피아라고 그러잖아요. 그러면 교통공사를 수행함에 있어서 그래도 관피아가 낫겠습니까, 정피아가 낫겠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교통공사에 취임하는 관피아라는 용어가 저는 맞지 않다고 말씀드리고,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사기업이 아니기 때문에, 공사가.

김정영 위원 그래도 한 조직을 경영하고 운영해 나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 않습니까? 그러면 후보자님은 본인을 실무형 전문가라고 하시는데 앞서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학부를 그렇게 나오신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어떤 전문기업을 운영하셨던 것도 아니고 그런데, 저는 모르겠습니다. 저는 학부나 대학원이나 다 토목 쪽으로 전공을 해서, 그리고 저는 회사도 운영해 봤습니다. 그래도 저는 실무형 전문가라고 말하기 좀 민망한데 본인은 의정경험 6년, 저도 의정경험을, 저보다 더 많이 하셨겠지만 의정경험 6년을 가지고 실무형 전문가고 내가 경기도의 최고 전문가고 교통공사의 전문가라고 말씀하시는 거에 대해서 자신감이 너무 넘치시는 거 아닌가.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여러 가지 부족한 면도 있습니다. 다만 자신감으로 열심히 해야 공사가 우뚝 설 수 있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말씀을 드린 거고요. 저는 소신 있게 일하겠습니다. 그리고 또 위원님들과 소통을 하면서 지방의원이 얼마나 잘할 수 있는가를 한번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래야 나중에 됐을 때도 여기 계신 위원님들이 그런 공기업에 가서 더 열심히 할 수 있다라는…….

김정영 위원 그런데 후보자님, 누구나 다 잘하고 싶은데 이게 사실 경험은 무시 못 하지 않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김정영 위원 그러니까 전문경영인들은 어쨌든 기업을 운영하거나 조직을 경험해 본 경험이 있어요. 그래서 어떠한 조직이나 기업을 이끌어가는 데 유리하지만 사실은 제가 봤을 때 후보자님은 대학을 졸업하시고 처음에 신문사의 경험이 있으시고 그다음에 계속 정치영역에 계셨어요. 그러니까 전문경영인 영역에서는 조금 거리가 멀지 않나라고 보는데 본인은 실무형 전문가라고 하시니까.

그리고 자기소개서와 직무수행계획서를 보니까 이거 지금 적어놓으신 거 다 하실 수 있으세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우선순위가 있을 겁니다. 그 부분은 공사 사장이 돼서 직원들과 협의하고 또 위원님들하고 협의하고 또 집행부와도 협의해서 단기적 과제, 중기적 과제, 장기적 과제를 나눠서 추진할 생각입니다.

김정영 위원 의원님도 선거를 많이 해 보셨고 여기 있는 사람들 다 선거를 많이 해 봤습니다마는 우리가 유권자로부터 비판받는 이유가 진짜 지킬 수 있는 공약이 아니라 ‘빌 공(空)’의 공약 아니냐. 주민들에게, 유권자에게 이런 비판 많이 받지 않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김정영 위원 그런데 경기교통공사에 입후보하시면서, 지원하시면서 이 또한 공약이 ‘빌 공(空)’ 아니냐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이거 정말 다 지킬 수 있으세요? 그리고 지금 강조하시는 게 강력한 추진력, 리더십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앞서 위원님들께서 질의를 하시니까 다시 재검토해 보겠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저는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실망을 했는데 이거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신다는 거 맞으세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제가 말씀드린 이유는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공사 사장에 임용이 돼서 업무파악을 제대로 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서 업무계획서를 만들었다고 하면 강하게 추진하겠다고 말씀드리는데 업무계획서는 사장이 임용되기 전에 제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여러 가지 의견수렴을 해서 만든 것이기 때문에 이게 변동될 수 있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만 추진에 있어서 하고자 하는 것이 실제 현실에 맞는지에 대한 용역이나 이런 부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무리하게 독단적으로 처리했을 경우에 그 폐단에 대해서는 책임질 사람이 저이기 때문에 신중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래서 업무계획서가 필요하고 또 제가 의원생활하면서 공약 이행으로 메니페스토상을 받았습니다. 공약 이행 최우수상을 받았기 때문에 공약을 누구보다도 신중히 생각하고 실천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정영 위원 그런데 후보자님, 제가 느끼기에는 앞서 많이 지적하셨던 수륙버스 자동차인가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수륙양용버스입니다.

김정영 위원 이것도 제가 봤을 때는 많이 보여주기식 사업 같고 버스라운지라든지 이런 것들은 다 그렇게 보이는 것 같은데 여지없이 그런 걸 또 적어놓으시면서 이걸 하시겠다고 하는데 이거 진짜 하실 수 있으세요? 수륙양용버스 이거 하실 수 있으세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수륙양용버스는 위원님들이 여러 가지 지적을 해서…….

김정영 위원 그거 하실 수 있냐고 그러니까 또 위원님들한테 위원님들이 적극 나서주시면 하겠다고 말씀하시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아니, 검토를 하겠고 수륙양용버스는 이미 상용화가 됐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비현실적인 게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 다만 이게 타당성 있는 부분인가는 검토를 신중히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정영 위원 상용화가 됐지만 이게 되려면요, 이게 운전면허증도 있어야 되고 또 타려면 승선신고서도 작성해야 되고 항해사자격증도 있어야 되고 또 버스운전자격증도 있어야 되고 소형선박조종사 면허증도 소지해야 되고,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하냐는 얘기냐고요. 이게 그러면 서울시민을 위한 정책이지 경기도 그러면 어디에다 쓰시겠다는 거예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수륙양용버스는 한강 물길을 가지만 실제 지금 만약에 수륙양용버스를 도입한다고 하면 김포, 파주, 고양, 하남 예를 들면 남양주, 구리 등에서는 한강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검토는 할 수 있습니다. 다만…….

김정영 위원 후보자님, 시간이 없으니까요. 후보자님.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김정영 위원 앞서서 경기교통공사의 역할이 교통국이나 철도국에서 정책을 수립하면 그 수립된 정책에 의해서 교통공사는 집행을 한다, 수행을 한다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김정영 위원 그런데 앞서 우리가 행감을 했어요. 지금 우리가 철도운영팀이 있고 우리 후보자님도 여기 지금 계획서를 보니까 철도운영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 이렇게 3번에 세부 추진계획을 보니까 명실상부한 철도 운영회사로 기반을 다지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앞서 우리 행정감사 모니터링해 보셨어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행정감사 모니터링을 못 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속기록도 안 올라와 있고 영상도 교통국하고…….

김정영 위원 그런데 후보자님, 요즘에 실시간으로 다 유튜브에 생방송이 되는데 그걸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 되죠. 그러니까 저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교통국만 빠져 있습니다.

김정영 위원 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교통국만 빠져 있습니다.

김정영 위원 교통국은 유튜브가 생방이 안 됐어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런 것 같습니다. 지금 저기 다른 상임위에서…….

김정영 위원 그럼 철도국은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철도국은 나와 있습니다.

김정영 위원 그러니까 안 보셨잖아요. 철도물류국은 안 보셨잖아요. 철도물류국 행정감사는 안 보셨잖아요. 그러니까 저는 그래요. 기본적으로 경기교통공사의 사장에 임하신다고 하면 적어도 닥친 행정감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그쪽 분야의 행정감사를 어떻게 진행했는지 모니터링하셔야 되는 거 아니에요? 그래야 진정성이 있다고 보는데.

그리고 지금 자료 주신 거 보면 앞서 우리 위원님께서 지적을 하셨는데 전과에 대해서는 없다라고 저는 서류를 받았는데 근데 좀 전에 보니까 그전에 선거법 이런 것들이 있었어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김정영 위원 그…….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벌금형을 받았었습니다.

김정영 위원 그런데 그런 부분은 왜 안 밝히세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저는 동의를 했고 결과를 받은 것이지 제가 한 건 아닙니다.

김정영 위원 아니, 나란 사람이 어떤 사람이다라는 걸 우리 위원들한테 보여주는 거잖아요. 저는 그럼 있는 그대로 알려주는 게 후보자의 자세라고 보는데. 아니, 저도 선거에 많이 나가봤고 선거 많이 치러봤습니다마는 선거법이라는 게 사실은 가혹할 정도로 강하잖아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맞습니다.

김정영 위원 그러면 내가 몇 년도에 선거법 이런 사실이 있어서 내가 선거법에 어겨서 이걸 했고 몇 년도에 내가 사면을 받았다. 이런 것들은 당당하게 밝히셔도 될 것 같은데 굳이 이거를 안 알리시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거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고의가 있었던 건 아니고 불찰이라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위원님.

김정영 위원 그러니까 저는 그래요. 적어도 내가 경기교통공사 정말, 교통위원을 6년 하면서 교통공사를 정말 진짜 제대로 이끌어가겠다는 그런 진정성이 느껴져야 되는데 그런 진정성들은 이런 하나하나의 행동에서 나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행감 모니터링도 안 하시고.

그리고 지금 철도운영 같은 경우에도 아까 후보자님께서는 열심히 해서 하시겠다고 하는데 지금 운영할 수 있는 그런 노선이 어느 정도 되는지 파악해 보셨어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파악을 했습니다.

김정영 위원 어떻게 돼, 있어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도시철도 같은 경우는 김포 도시철도가 있고요.

김정영 위원 그걸 경기도가 할 수 있어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그건 의지의 문제라고 봅니다.

김정영 위원 그런데 앞서 행감에서는 철도국장이나 지금 여기 나와 계신 우리 본부장님입니까? 본부장님이세요?

(「네, 현재 상임이사 겸 본부장입니다.」하는 관계직원 있음)

저희가 질의했었잖아요. 이거 지금 할 일이 없어 가지고 조직개편해야 된다, 없애야 된다는 식으로 답변하셨죠? 속기록에 다 나와 있습니다.

(「네.」하는 관계직원 있음)

이렇게 얘기를 하시는데 지금 사장님은 또 이걸 하시겠다는데 이거 하실 거예요? 하실 수 있으세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철도국을 설득하고, 제가 말씀드리면 철도국이 2008년에 만들어졌습니다. 그 당시는 임시조직, 한시적인 조직이었는데 3~4년 전에 상설조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이유는 그 당시에 지금 도시주택실장을 하고 있는 국장님이 이것은 철도를 우리가 운영을 해야 된다라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에 상설화했습니다. 그렇다면 철도사업을 하지 않겠다면 철도국 자체를 없애야 되는 것이죠. 그럼 철도운영과가 아니지 않습니까? 그럼 운영을 할 수 없는데 운영과를 하면 과 자체의 존립이 없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경기교통공사도 철도업무를 하기로 돼 있고 특히 그와 관련된 일을 하도록 조례가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그 일을 반드시 해야 되고 그것을 안 한다고 하면 그것은 임무를 제대로 안 한 거라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그런 부분을 사장이 되면 실제 철도국장님이나 소통을 통해서 여러 가지 의지를 확인하고 방법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김정영 위원 일단 저는 시간이 다 됐으니까 질문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종배 김정영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기본질의는 다 한 것 같습니다. 혹시 보충질의를 희망하시는 위원께서는, 우리 고준호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준호 위원 파주 출신 고준호 위원입니다. 점심 맛있게 드셨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먹었습니다.

고준호 위원 오전이죠. 1시 전에 질의를 통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점심만 드셨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점심하고…….

고준호 위원 혹시 뭐 당적 정리를 하신다거나 어떤 그런 의지 이런 거 없으셨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그것은 끝나고 좀 하려고 했습니다.

고준호 위원 그러면 이제 제가 정리 차원에서 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우리 김영민 위원님께서 아까 말씀 주셨던 것 같아요. 당적 정리가 된 상태에서 청문회에 임해 주셨으면 좋았겠다라는 말씀 주신 것 같고 또 존경하는 김정영 위원님께서 뭐라고 말씀, 정피아라고 말씀 주셨어요. 저도 이것을 고민 한번 해 보니까 우리 후보자님께서 도정질의를 통해서 관피아의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을 해 주셨는데 아마 같은 맥락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부분은 아마도 후보자님께서 대답은 못 하시지만 마음속에서는 아마도 인정을 하시지 않을까 싶어요.

또 이런 기사도 있어요. 산하기관, 출자기관 임원추천명단을 보시게 되면 당적이 있는 상태여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더불어민주당 광역의원 출신 집합소”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문회 채택이 끝나고 임명절차가 끝난 다음에 아마도 경기도교통공사 사장이 되실 것 같은데 수장으로 가시기 전에 당적 정리가 좀 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또 수장이 정당의 색깔이 있는 상태에서 과연 공명정대하게 직을 수행할 수 있겠느냐의 관점에서는 아직까지는 본 위원은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아까 오전에 유형진 위원께서도 말씀을 주셨어요. 22년 4월 기사일 거예요. 하루도 안 돼 스스로 말을 바꾸시는 모습, 출마를 위해 도의원 중도에 사퇴하셨던 모습들의 이유를 들어서 제가 마지막 끝으로 한 가지 제안을 할까 하는데 우리 후보자님, 들어주시겠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말씀하세요.

고준호 위원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하겠다는 거에 동의를 아까 해 주셨어요, 본 위원 질의에.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동의했습니다.

고준호 위원 또 그에 따라 탈당도 하시겠다고 말씀 주셨고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고준호 위원 지금의 교통공사는 2022년 경영평가에서 최하위등급을 받기도 했고 방만경영이라는 언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알고 계시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알고 있습니다.

고준호 위원 그 어느 때보다도 우리 기관의 수장으로서 리더십과 능력이 필요한 시점인데요. 제가 오늘 그래서 점심까지 식음을 전폐하고 더불어민주당, 우리 더불어민주당 위원님께서는 오해를 좀 안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탈당신고서를 제가 지금 가지고 왔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리 사장 후보자로서 정치의 중립을 지키고 아까 소신 말씀해 주셨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열심히 하겠다는 의지를 담아서 이 자리에서 탈당 가능하시겠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위원님, 제가…….

고준호 위원 소신과 공공의 이익 차원에서만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소신 있게 할 것이고요.

고준호 위원 아니요, 그렇게 말씀 주지 마시고요. 아직 신뢰가 안 가고 이 기사도 보면요, “‘어제는 하지 말라고 하고 오늘은 내가 한다.’ 민경선 고양시장 후보 이상한 선거 운동” 이런 이유를 들어서 신뢰가 가지 않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아까 유형진 위원님이 질문했을 때 제가 해명한 바 있습니다. 그걸 두 번 반복하기는 그렇고, 그런 측면이 있고. 탈당 부분은 제가…….

고준호 위원 아마 이 사안은 공식 유튜브를 통해서 나가고 있고 근데 지금 TV를 시청하는 경기도민 이하 공직자분들은 아마도 제 발언에 공감하실 거라고 봅니다. 후보자님, 어떻게 가능하겠습니까? 본 위원이 식음을 전폐하면서까지 탈당신고서를 가지고 왔습니다. 이 정도의 의지는 보여주실 수 있는 거 아닙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그러면 여기 적합으로 우리 위원님들이 동의를 해 주신다면 제가…….

(웃 음)

고준호 위원 본 위원은 그렇게 하겠습니다. 제가 설득을 하겠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동의를 다른 분들이 해 주신다면…….

고준호 위원 본 위원의 의지를 말씀드렸고 우리 후보자님, 어떻게 의지를 보여주셔야 될 것 같은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저는 정치적 중립에 대해서 동의를 하고 탈당을 조만간에 하겠다는 말씀을 드렸고 오늘이 아니라 내일이라도 당장 하겠습니다. 다만 오늘 이 자리에서 적절치 않게, 조건부로 이런 것을 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좀 양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준호 위원 지금의 과정 속에서 계속 논란과 문제가 있었어요. 우리 10대 때는 국민의힘 교섭단체가 존재하지도 않았었고. 그런데 제가 지금 우리 후보자님께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정치의 중립, 공공의 이익 그다음에 후보자님의 소신의 이유를 들어서 탈당 어렵습니까? 저는 지금 “하겠습니다.”라고 실행을 안 옮긴다라는 것은 오늘 후보자님께서 말씀 주셨던 정책이행 모든 것들이 저는 믿어지지가 않는데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위원님, 앞으로 만약에 제가 공사 사장에 임용이 되면 3년간을 위원님하고 눈을 마주칠 텐데 제가 이 자리에서…….

고준호 위원 아니, 이거 지금 작성하시면 저희 국민의힘 도의원님들께는 적합을 꼭 받아내도록 제가 하겠습니다.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그러면 위원님들이 양해가 되신다면야 저야…….

고준호 위원 이거 드릴까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고준호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종배 고준호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또 김동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동영 위원 남양주 오남 김동영입니다. 제가 실은 아무런 얘기도 안 하려고 했는데 이게 지금 기록에 남고, 우리 앞으로 역사의 기록이 될 거예요.

존경하는 우리 고준호 위원님, 좋습니다. 공정하고 정정당당하게 하시라는 발언에 대해서 저도 공감은 합니다. 그런데 너무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발언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이게 지금 꼭 당적을 갖고 있으면 안 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보자가 하신다고 하셨으니까 거기에 대해서는 좀 양해를 바라고요. 그거는 어떻게 보면 인간의 기본권에 대한, 그러니까 인간에 대한 기본권이니까요. 그런 부분들은 좀 우리 후보자에게 맡겨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어쨌든 간에 앞으로 이런 오해받지 않도록 우리 후보자께서는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그리고 우리 민주당에 있었기 때문에 민주당보다도 오히려 우리 건교위에 계시는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좀 더 다가가고 더 많이 스킨십 하시고 항상 더 먼저 달려가셔서 설명해 드리세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동영 위원 그런 노력이 지금의 이런 불신과 우려스러움을 좀 바꾸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우리 후보자님의 앞으로 많은 노력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우려와 불신을 향후 활동하시면서 ‘아, 그게 기우였구나!’라는 걸 확인시켜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알겠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김동영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종배 김동영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또 다른 위원님들 안 계십니까?

없으시면…….

김정영 위원 위원장님!

○ 위원장 김종배 이제 추가질의입니다. 마지막.

김정영 위원 그 트램도 하신다고 그러시는데 트램을 어떻게 하시려고 그러세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트램부분은 실제 지금 도시철도 관련해서 8개 시가 준비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와 관련돼서 여러 가지 통일된 규정들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가 중심이 돼서 가이드라인을 만들어야 된다. 그런 측면에서 도시철도사업 분석시스템을 개발해서 서로 간의 소통과 함께 여러 가지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 나중에 도시철도하고 지자체의 부담으로 전가돼서 상당히 어려운 재정상황을 겪고 있는 게 현실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명확한 경제성 확보의 자문부분들을 주로 하고 만약에 경기도형 트램 표준모델 운영, 모델을 만들어서 시행하게 된다고 하면 그 관리운영을 경기교통공사가 하겠다는 생각입니다.

김정영 위원 8개 시가 어딘지는 혹시 알고 계세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지금 동탄도시철도가 있고요. 수원 1호선, 성남 1호선, 성남 2호선 그다음에 8호선 판교 연장이 있습니다. 그다음에 용인선 광교 연장이 있고요. 오이도 연결선…….

김정영 위원 지금 8개 시의 9개 노선 말씀하시는 거잖아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습니다.

김정영 위원 좀 특징이 하나 있지 않으세요, 여기에? 지역적 특징이 있는 것 같지 않으세요? 그러니까 후보자는 트램에 대해서 적극 추진한다는 생각이신 거예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그렇지 않고 그것이 타당성이 있는지를 분석해서 컨설팅을 하고 만약에 타당성이 있다라고 나왔을 경우에는 시에서 추진할 것 아닙니까? 그러면 추진하고 나서의 운영권을 경기교통공사가 위탁을 받아서 하겠다는 겁니다.

김정영 위원 그러니까 운영에만 적극적으로 참여하시겠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조례에도 도시철도 관련해서 지원해 줄 수 있는 근거가 없기 때문에 실제 그러면…….

김정영 위원 아니, 그런데 여기에는 적으신 게 건설, 운영에 참여하겠다고 하셨었잖아요. 그러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어디 말씀하시는 거죠?

김정영 위원 지금 46페이지에 보니까 인적, 그러니까 정보 축적 및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서 직접 건설, 운영에 참여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잖아요. 46페이지 상단에.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건설사업, 그러니까 우리가 돈을 대는 게 아니라 건설 보니까 서울교통공사도 서울시의 돈을 받아서 건설에도 지금 참여하고 있고 그다음에 운영도 참여하고 있거든요. 건설 노하우가 있어야 운영도 할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돈을 대는 게 아니라 만약에 하게 되면 그런 건설 노하우나 이걸 축적을 하고 운영 노하우를 할 수 있도록 그런 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뜻입니다.

김정영 위원 그러니까 트램사업에 동의하시는 거잖아요.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싶으신 거잖아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그렇지 않습니다.

김정영 위원 그렇진 않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러니까 도시철도가 타당한지, 왜냐하면 타당성이 없으면 도시철도를 할 수가 없는 것이죠. 그러면 타당성 분석에 대해서 경기도 나름대로 예를 들면 그런 부분을…….

김정영 위원 아니, 근데 여기 보면 9개 노선이 다 남부지역이에요. 후보자님도 고양 출신이신데. 북부지역에는 한 군데도 없던데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그것은 시장ㆍ군수님들이 추진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우리가 추진하게 되면 우리가 건설비용이나 모든 부분을 부담해야 됩니다. 그리고 지자체의 의지가 있어야 되는 부분입니다. 도시철도는 실질적으로 시가 시행하는 사업입니다. 그래서 저는 북부지역에도 만약에 그런 것이 거론되고 시장ㆍ군수님들이 추진한다고 하면 경기교통공사가 이런 분석시스템을 개발해서 타당성이 있는지 그다음에 여러 가지를 경제성이 있는지 부분에 대해서 자문역할을 충실히 할 생각입니다.

김정영 위원 그리고 앞서 답변하실 때 의회와의 협치를 강조하셨는데 어떤 식으로 하시려고 그러세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실제 위원님들하고, 아까 존경하는 김동영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한 분 한 분 주기적으로 뵙고 의견 구하고 또 여러 가지 저희 경기교통공사가 어려운 부분에 대해서 설명도 드리고 협조도 구할 생각이고 또 위원님들의 여러 가지 교통현안과 관련돼서 직접 뛰는 부분이 어려울 때 경기교통공사가 뛸 수 있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뛰어서 소통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정영 위원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자신 있으시다 이 말씀이신 거예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자신 있습니다.

김정영 위원 그러면 후보자님, 혹시 경기교통공사보다는 정무수석자리 이런 자리가 더 나은 거 아니에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정무수석은 더 유능한 분이 하고 계셔서.

김정영 위원 아니, 진짜 경력으로 보나 지금 후보자님의 발언으로 보나 사실은 제가 봤을 때는 경기교통공사 전문가도 많고 진짜 전문경영인도 정말 많을 텐데 그런 것들은 그런 쪽에 맡기고 오히려 자신 있는 부분, 잘할 수 있는 부분 그리고 정무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이런 부분에서 역할을 하시는 게 더 좋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위원님이 우려…….

김정영 위원 그리고 또 한 가지 더 여쭤볼게요. 경기교통공사를 본인의 정치에, 이런 표현이 적절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징검다리, 사다리로 이용하고 경력을 쌓고자 하는 데 활용하시려는 그런 생각은 없으세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그렇게 위원님들이 보실 수도 있겠지만 실제 제가 의정활동을 3선 하면서 어떤 목표를 갖고 의정활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열심히 최선을 그 순간순간 열심히 했다라고 자부하고 있고 언론 인터뷰에도 제가 뭔가를 하고자 하는 목표를 설정하면 유권자, 시민들이 먼저 알더라. 그래서 그런 부분은 여러 정치인을 또 모시면서도 느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철저히 배제하고…….

김정영 위원 그러니까 후보자님, 그 목표 달성이 고양시장이나 국회의원이 아니냐 이거죠. 그러니까 그 가기 위한 경기교통공사는 그거의 과정인 거 아니냐 이거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그건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여러 가지 정치상황이 달라질 수 있는데 저는 지금 당장은 공사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고 또 여러 가지 공사를 운영하면서 잘못됐을 경우에는 그게 오히려 부메랑이 돼서 문제가 될 수 있다라고 봅니다. 그런 측면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고 도민만 생각하고 또 위원님들과 소통하면서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 않겠나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김정영 위원 지금의 후보자는 정치인이 아니라 실무형 전문경영인이다 이 말씀이신 거죠?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정영 위원 믿어도 됩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위원님하고 소통하면서 또 의견도 계속 구하겠습니다.

김정영 위원 한 가지만 딱 더 여쭤보겠습니다. 정치를 해 보셨으니까요. 지금 도지사와 같은 자당이시잖아요. 만약에 이 자리에 자리가 바뀌어서 후보자님이 위원이고 경기교통공사 후보자가 자기와 다른 당 출신의 후보자가 온다고 하면은 위원님은 어떻게 하실 겁니까?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저는 개인적으로 적극 환영합니다. 다만…….

김정영 위원 무조건 환영한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아니, 직무능력이 있는지 여러 가지 평가를 하고 여러 가지 청렴 부분을 평가를 전제로 했을 때 능력이 있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저는 환영합니다. 왜냐하면 지방의원들을, 제가 지방의원을 했지만 지방의원들이 워낙 소통 잘하고 또 협력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느 단체에 소속돼 있는 사람보다 더 잘한다고 봅니다. 그것을 여실히 의원생활하면서 느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저는 당을 떠나서 만약에 나중에 정권이 바뀌고 여기 계신 분들이 산하기관장으로 또 응모를 할 수 있는데 만약에 능력이 된다면 그런 분들이 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제가 지방의원으로서 공사에 임하면서 사장으로서 제대로 해야만이 또 후배 의원님들이 그런 공사에 다시 재임용될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그건 믿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김정영 위원 그러면 지금 우리 위원들에게 본인의 어떤 그런 열정과 진정성 이런 것들 적임자라고 판단할 수 있게끔 충분히 전달하셨다고 생각하시나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열심히 말씀을 드리고도 했는데 어떻게 받아들였는지 제가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최선을 다하고 진정성 있게 하겠다는 말씀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김정영 위원 추천위원회가 있다고 하나 제가 봤을 때는 김동연 지사의 의지가 가장 중요한 것인데 김동연 지사는 인수위 때부터 협치를 강조하셨고 또 인수위원도 국민의힘 출신을 등용하겠다고 말씀하셨는데 등용도 안 됐었고 그러한 저러한 진정성이 인정되려면 이런 공공기관의 산하기관장도 협치 차원에서 정당을 떠나서 능력 위주의 인사를 등용해야 된다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언론에 나와 있는 후보들 보면 그런 분 단 한 분도 안 계시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제가 다른 후보님들을 언급하기에는 조심스럽…….

김정영 위원 아니, 그러니까 정치를 하셨으니까 드리는 말씀이에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그리고 그분들의…….

김정영 위원 좀 전에 말씀하셨잖아요. 본인은 능력만 갖췄다고 하면 정파를 초월하겠다고 말씀하셨잖아요.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지금 후보자에 대해서 말씀하셔서 그런 것입니다. 질의의 의도를 제가 정확히 몰라서 그런 것 같은데 지금 거론되는 후보자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느냐라고 말씀했을 때는 제가 그 후보의 여러 가지 진면목을 객관적으로 알 수 없고 제가 임원추천위원회가 아니고 여러 가지 검증을 직접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분들을 평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김정영 위원 모르겠습니다. 저는 실무형 전문가는 솔직히 인정하기는 좀 어렵고 전형적인 엽관주의의 폐해이고 정피아의 전형이다라고 말씀드리면서 발언을 마무리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종배 김정영 위원님 수고했습니다. 또 혹시 추가질의할 위원님 계십니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질의와 후보자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후보자의 최종 마무리 발언을 듣고자 합니다. 동의하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민경선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간단하게 마무리 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교통공사사장후보자 민경선 존경하는 김종배 위원장님과 위원님 여러분! 오늘 장시간 인사청문회 하면서 나름대로 많이 느꼈습니다. 저에게 경기교통공사 사장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다면 위원님들 한 분 한 분을 찾아뵙고 고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늘 한 분 한 분이 말씀하시는 염려와 우려의 목소리는 가슴에 새기고 정말 공정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언제든지 충고도 해 주시고 잘못하면 잘못한다 과감하게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를 통해서 경기교통공사가 도민의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통합 컨트롤타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믿고 맡겨주십시오.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김종배 민경선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끝까지 인사청문회 자리를 지켜주신 여러 위원님과 인사청문회를 위한 자료에 애써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인사청문회에서 위원님들의 질의 및 당부사항과 임명후보자께서 답변하신 내용 등은 인사청문 결과보고서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경기교통공사 사장 민경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16시09분 산회)


○ 출석위원(12명)

김종배이기형허원고준호김동영김동희김영민김정영오석규유형진

이영주이홍근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윤석태

○ 출석공직후보자

민경선

○ 기록공무원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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