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인사청문회(2022.11.29. 화요일)

기능메뉴

맨위로 이동


경기도의회

×

설정메뉴

발언자

제365회 회의록

맨위로 이동


본문

인사청문회 회의록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2년 11월 29일(화)

장 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후보자(원미정) 인사청문회
2.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후보자(원미정)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심사된 안건
1.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후보자(원미정) 인사청문회
2.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후보자(원미정)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10시21분 개의)

○ 위원장 최종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관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위원장 최종현입니다. 바쁘신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주신 동료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말씀드립니다. 또한 도민의 알 권리 실현을 위해 오늘 인사청문회 취재 및 보도에 수고해 주시는 언론인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의 정책능력을 검증하는 자리인 만큼 위원님들께서는 업무수행능력 및 자격,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과 리더십 등 업무능력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또한 원미정 후보자께서도 성실한 자세로 인사청문회에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1.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후보자(원미정) 인사청문회

(10시22분)

○ 위원장 최종현 의사일정 제1항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 안건을 상정합니다.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이신 원미정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를 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십시오. 선서해 주십시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선서! 경기복지재단 대표의 임명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2년 11월 29일 임명후보자 원미정.

○ 위원장 최종현 원미정 후보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후보자의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계획에 대해서 듣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10분 내로 간략하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안녕하십니까?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 원미정입니다. 존경하는 최종현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모시고 인사청문회에 임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한 달여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와 보건복지 상임위원회 소관 예산심의에 열정적으로 임하는 모습에 존경의 마음과 함께 성과로 화답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오늘 위원님들의 질의에 한 치의 거짓이나 사심 없이 성실하게 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럼 간단하게 저의 소개와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로서의 직무수행계획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경기도의회 8대ㆍ9대에서 보건복지위원회에서 6년간 간사, 위원장을 역임하며 수많은 복지현장과의 간담회와 입법활동,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경기도 복지정책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을 높여왔습니다. 경기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 보장에 관한 조례 제정, 경기도 사회보장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개정, 경기도 보호자 없는 병원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경기도 재택의료센터 지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 등 다수의 보건복지 입법을 대표발의하였고 또 예산 확보를 통해서 제ㆍ개정된 조례가 정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당초 입법취지대로 이 정책이 진행되는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점검하는 등 입법부터 정책 입안 및 집행 그리고 평가까지 전 과정을 꼼꼼히 챙기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민선6기 남경필 지사 시절 보건복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연정 정책과제로 전국 최초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비를 편성하여 사회복지사들의 열악한 처우 개선의 초석을 마련하였습니다.

이 같은 현장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은 시민단체 활동경험이 토대가 되었습니다. 안산 YWCA에서 의정지킴이 회장, 가정폭력ㆍ성폭력 상담원과 인권위원장 이사로 활동하면서 사회적 약자인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불평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특히 안산시 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 초대 사무국장을 맡아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6대 부문 제도 개선 실천을 통해 당시 청렴도 최하위였던 안산시를 경기도 31개 시군 중 2위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습니다. 이러한 현장과 의정활동 내내 신념으로 삼았던 것이 바로 복지국가입니다. 위험에 처한 국민이면 누구나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보호해야 하며 지역에서는 지방정부가 그 책임을 다해야 하며 그 핵심적 주체가 바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그리고 경기복지재단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복지재단은 창립한 지 15년이 지나서 성숙기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부족한 점이 더 많지만 나름 경기도 복지정책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복지현장의 목소리를 복지정책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도의회 의원으로 조율하고 조정했던 경험을 경기복지재단의 변화와 혁신에 100% 녹여내고자 합니다. 앞으로 말씀드릴 재단의 혁신계획을 오차 없이 실천하여 경기복지재단이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철학을 선도하여 도민의 삶의 질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직무수행계획에 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저는 경기복지재단이 나아갈 방향을 가치 있는 삶을 약속하는 경기복지재단으로 정했습니다. 재단 대표이사로 지원하기 전에 재단의 가치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재단 내 구성원들은 물론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복지국, 현장 등 외부고객들은 재단의 가치를 어디에 두고 있을까, 내부 구성원들의 가치와 외부고객의 가치가 일치될 때 가장 바람직한 조직 운영이 될 것으로 외부고객들이 재단에 거는 기대를 내부가치로 정하여 재단을 운영하면 내ㆍ외부 모두의 삶이 가치 있게 되는 선순환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첫 번째 가치는 환경과 인권 그리고 소통, 즉 ESG 경영을 통한 인권 가치를 높이는 것이고 청렴에 대한 윤리의식과 실천을 내재화 하고 공명정대한 업무 처리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청렴가치를 실현하고 재단의 구성원과 사회 당사자들이 고르게 참여하는 소통가치를 실천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인권, 청렴, 소통의 가치를 바로 세워 업무를 추진한다면 도민의 가치 있는 삶을 보장하는 데 재단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다음은 사업 추진방향입니다. 민선8기 경기도 복지정책 방향인 삶의 질 향상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5대 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초고령화 사회 등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정책 개발입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간 노인인구 비중의 차이가 크고 노인인구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입니다. 이에 대비해서 우선적으로 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31개 시군 지역 맞춤형 지역사회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진행과정을 모니터링하는 등 돌봄 전달체계 개편의 연구가 필요합니다. 폭염과 폭우, 폭설 등의 기후변화는 더 심각해질 것으로 이로 인한 피해는 노인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치므로 기후변화 적응 서비스를 복지서비스로 전환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후변화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대비를 위해 현재 대규모시설 중심에서 소규모 대면서비스에서 소규모시설로 전환하고 ICT 기술을 복지에 활용한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복지 혁신을 도모하겠습니다.

둘째, 경기도 사회복지서비스의 체계를 구축하여 생활복지서비스의 체계를 구축하여서 보편적 권리로서의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기본적으로 필요한 서비스를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누구나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생활복지서비스를 발굴하고 서비스 제공 계획을 수립하는 등 경기도 복지정책의 패러다임을 서비스 중심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경기도 생활복지서비스 추진계획을 마련하겠습니다.

셋째,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정책망을 구축해서 든든한 경기도 만들기에 기여하겠습니다. 사회보장제도는 선진국 수준으로 갖춰 있지만 수원 세 모녀 사건과 같이 비극이 계속 발생하는 것은 제도의 사각지대 때문입니다. 근본적으로는 정부가 사회보장 선정기준을 상향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중에 생계급여 대상자 선정기준이 현재 기준중위소득의 30%인 것을 최저생계비 수준인 60%로 올리고 또 부양의무자 기준도 폐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지역에서의 보완적 역할이 필요합니다. 가까운 이웃의 관심이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최종현 위원장님의 기고글인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공동체 복원이 답이다.”라는 내용에서 충분히 공감을 했으며 2019년 경기복지재단이 시범사업으로 추진했던 복지관 중심의 공동체 사업을 복원하여 지역밀착형 경기도형 공동체사업을 추진하겠습니다.

넷째, 사회보장 격차를 해소하여 31개 시군이 골고루 잘사는 경기도를 실현하겠습니다. 중앙정부의 획일적인 복지정책 추진은 지역의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여 심각한 사회보장 격차를 발생시키고 더 나아가 삶의 만족에서도 영향을 미칩니다. 사회보장통계를 매년 생산하고 분석해서 31개 시군에 가장 취약한 영역에 대해서 정보를 제공하고 취약한 지역을 경기도형 사회보장특구로 지정하여서 복지 사업계획 수립과 컨설팅 또 사업 모니터링을 담당하는 중간지원업무를 재단이 담당하겠습니다.

다섯째, 복지와 기술을 합친 복지기술로 신성장동력을 견인하겠습니다. 노인, 장애인, 저소득층,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복지기술교육을 실시하여 디지털 격차를 완화하는 노력과 함께 노동시장에서 일찍 퇴직한 중장년을 대상으로 복지기술교육을 실시하여 이들이 디지털 취약계층에게 교육을 하는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디지털 선순환구조를 마련하겠습니다.

조직 운영과 사업계획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최종현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들을 비롯한 외부의 지지와 협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도의회, 도, 31개 시군 현장과의 사회보장 현안을 논의하고 추진하는 정책협의체를 구축하겠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복지커뮤니티와 경기복지거버넌스를 정책의제 발굴에서 정책 실현에 초점을 두는 방식으로 변화를 모색하겠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업무분석을 통해 4실 1센터 9팀의 방만한 조직을 유사기능을 통폐합하여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혁신을 견인하는 조직개편을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근무연수보다는 성과를 인사의 우선조건으로 삼는 등 공정한 인사체계를 확립해서 업무를 통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하여 최하위 수준인 내부청렴도와 만족도를 최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지난 행정사무감사 시 여러 위원님들께서 지적하신 북부센터의 기능 활성화를 위해 연구기능을 추가하고 북부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 네트워크사업, 별도 인력 채용 배치 등을 통해서 북부센터를 경기북부 복지의 허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립하겠습니다. 이러한 대외적인 사업 추진으로 민선8기 도지사직 인수위원회에서 제기된 재단의 정체성을 확립하겠습니다. 재단의 강점인 연구와 실행을 결합한 연구방식을 강화하여서 도정을 선도하는 신규사업을 개발ㆍ제안하고 또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교육컨설팅 기능을 재점검하는 한편 공공과 민간을 연계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서의 재단의 정체성을 재정립하겠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조직 내부 사기 진작과 결속력을 다지는 가치 있는 조직체계 시스템을 갖춰서 최고의 경기도 복지의 산실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저의 소개와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로서의 직무수행계획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존경하는 최종현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 금일 위원님들께서 제안해 주시는 고견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물론 제가 대표이사로 최종 임명이 된다면 한 치의 오차 없이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전임 대표이사 퇴임으로 직무대행체제가 1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조직 내부의 문제와 어려움을 원점에서 꼼꼼히 살펴보고 향후 복지재단의 변화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그럼에도 재단 자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위원님들께 보고드리고 대안을 함께 고민하고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도의회 차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경기도의회와 함께 경기도민의 뜻을 받들어 경기도 복지가 발전ㆍ성장하며 대한민국의 모범이 되고 경기복지재단이 도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위원장 최종현 원미정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우리 남윤수 실장님, 오늘 간부들 명단 제출하셨잖아요. 여기 다 오셨나요? 우리 위원님들께서 여쭤보시는 분이 계셔서 다 오셨는지 한번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복지재단기획조정실장 남윤수 먼저 정책연구실 신재은 실장입니다.

(인 사)

역량강화실 황미경 실장입니다.

(인 사)

지역복지실장 김미정입니다.

(인 사)

북부센터장 허인철은 코로나에 감염돼서 12월 2일까지 병가 중입니다.

다음은 경기도서민금융재단 이호재 단장입니다.

(인 사)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장 이정주입니다.

(인 사)

다음은 경기도청년지원사업단 박지영 단장입니다.

(인 사)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종현 지금 이상찬 센터장과 박종규 협력관님이 안 오신 거네요?

○ 경기복지재단기획조정실장 남윤수 네, 그렇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두 분이 근무 중이신가요? 근무 중이신가? 두 분…….

○ 경기복지재단기획조정실장 남윤수 네, 근무 중입니다.

○ 위원장 최종현 근무 중이면 와야 되는 거 아니에요? 병가나 이런 거 아니잖아요.

○ 경기복지재단기획조정실장 남윤수 저희가 의회와 협의할 때 나름 여기 청문회에 지원할 수 있는 저기만 하고 와도 된다 그래 가지고…….

○ 위원장 최종현 저희 의회하고 협의한 적이 없는데요, 이거에 대해서는. 어쨌든 위원님께서 의문을 갖고 여쭤보신 거에 대해서 말씀하신 거고 두 분이 안 오셨으니까 안 오신 이유에 대해서 다시 위원회에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복지재단기획조정실장 남윤수 네, 알겠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위원님, 다른 의견 없으시죠, 우리 간부님들 안 오신 거에 대해서는? 없으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이제 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답변은 본질의 10분, 추가질의 5분, 보충질의 5분 해서 이렇게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질의 순서는 거수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질의하실 위원님 계시면 거수로 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 거수해 주십시오. 김미숙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김미숙 위원 김미숙입니다. 후보자님, 개인적으로는 저희가 10대 때 같이 활동했었어서 좀 반갑기도 하고, 정말 문제가 많다고 말씀하시는 경기복지재단에 또 오신 것에 대해서 많이 걱정도 되고 그렇습니다. 10대에서 활동할 때는 정말 활동적이고 존경하는 선배님으로 많이 저는 생각을 했었는데요. 이제 위치가 바뀌다 보니 걱정도 많이 되실 겁니다. 의원으로서 있을 때와 그다음에 복지재단의 리더로서의 마음이 많이 바뀌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행정사무감사 시에도 많이 우리가 지적을 했는데요. 가장 크게는 어떤 위치가, 그러니까 위치가 바뀌었으니 가장 크게 어떤 점을 어떤 마음을 갖고 일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있을 것입니다. 그거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십시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존경하는 김미숙 위원님 질의에 답변드리겠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후보자님께서는 앉아서 위원님들에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최종현 위원님들 양해해 주시는 거죠?

(「네.」하는 위원 있음)

김미숙 위원 질문 잊어버리신 거 아니시죠, 긴장하셔서?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긴장이 많이 됩니다. 12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여러 행정사무감사를 했던 기관의 장으로 공모에 응하고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저는 의정활동 할 때도 또 의원을 준비할 때도 그 자리가 권한이라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역할로 생각을 했기 때문에요. 의원이 해야 하는 역할이 있고 또 재단 대표이사로 준비하는 과정에서는 대표이사로 해야 될 경영과 책임에 대한 부분의 역할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기 때문에 어떤 위치에 있든 그 역할에 충실하게 임하면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히려 의회의 경험을 통해서 또 여러 정책결정, 메커니즘이나 또 예산결정의 그런 상황들을 잘 알기 때문에 재단 대표이사로 재단이 추구하는 사업들에 대해서 의원님들께 충분히 설명할 수 있고 또 집행부하고도 충분하게 협의할 수 있는 그런 경험들과 노하우가 있어서 충분하게 복지재단의 대표이사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미숙 위원 네. 저는 자세는 됐다고 지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복지재단의 홈페이지를 오늘 또 보게 됐습니다. 고객과의 소통을 한다고 고객의 소리란도 있긴 있는데 본인인증하는 건 맞긴 맞습니다만 서로 소통에 대한 점에 대해서 저는 복지재단과 고객, 고객이라면 도민을 얘기하는 것 같은데요. 그런 소통에 대해서도 지금 많이 차단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전에 내부에서의 소통들은 잘 되고 있을지에 대해서 저는 좀 궁금하기도 하고 만약에 문제가 있다면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그리고 북부센터는 지금 센터장님이 안 오셨지만 북부센터는 연구과제를 많이 하는 그런 기관, 기관이 아니고 그런 부서로 지금 다시 또 개편을 해야 되는데 그거에 대해서도 한 번 더 말씀을 좀 해 주시고 어떻게 내부의 갈등을 해결해 나갈 것인지에 대해서 좀 자세히 말씀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소통 관련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 온라인을 통해서 고객의 소리를 듣는 부분도 지금은 많이 활성화되어, 창구들은 많이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SNS, 여러 페이스북이든 유튜브든 그런 플랫폼들이 많이 구성이 되어 있어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그런 창구들은 많이 있다고 보여지고요. 저도 어제 잠깐 들어가서 질문에 대한 답을 했는지에 대해서 한번 확인을 해 보긴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것들도 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이 홍보도 하고 또 적극적인 성실한 답변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도 해야 하고요. 또 오프라인 속에서도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에 참여했던 당사자들과 또 관리했던 우리 직원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서 관리하는, 이후 사업들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그런 소통창구들도 꾸준히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내부적으로 저는 일대일 미팅이 끊임없이 있어야 된다. 직원과 대표이사가 사실은 어떤 위계에 의한 그런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들이 좀 있기 때문에 우선 대표이사에 대한 어떤 신뢰를 구축해서 적극적으로 일대일 소통구조들을 좀 만들어서 직원들의 애로사항들을 청취하고 그것이 또 재단 운영에 반영될 수 있는 그런 노력들을 하겠습니다.

저는 대표이사가 되면 권위주의를 내려놓고 수평적 관계에서의 소통 그리고 규정을 실천하는 일과 또 청렴을 실천하는 일에 있어서의 솔선수범 그리고 업무처리 또 인사에서의 공명정대한 그런 프로세스를 가지고 운영하고자 합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 직원들의 신뢰를 구축할 거고 또 협력적 그런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노력을 하려고 합니다.

김미숙 위원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저희 활동할 때 그런 후보자의 자질로 봐서는 권위적이지는 않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감사합니다.

김미숙 위원 그런데 리더로서는 어느 정도의 카리스마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더더욱 복지재단이 지금 이렇게 안 좋은 상황에서 조금 더 한 단계 더 높은 복지재단이 되려면 저는 카리스마가 있는 리더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후보자가 되기 전에도 그렇게 생각을 했었는데 그런 것에 대해서 한 번 더 고민을 하시고 복지재단이 조금 더, 한 발 더 나아가는 복지재단으로 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많이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감사합니다. 저는 리더십에 있어서 서번트 리더십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물론 강력한 리더십, “나를 따르라.” 하는 예전의 리더십 속에서도 여러 조직이 운영되겠지만 지금 사회는 다양한 자신의 주장들을 펼 수 있고 또 자신의 역량들을 펼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해 주고 그것이 모아져서 조직의 성과를 내는 그런 방식의 서번트 리더십이 존중받고 있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제가 외유내강입니다. 밖으로는 굉장히 옹호자의 입장에서 많은 의견들을 경청하고 또 소통하는 것들을 활발히 하겠지만 내부적으로는 원칙주의에 강할 정도로 굉장히 철저하게 일에 있어서 공사를 구분하는 그런 업무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업무에 있어서 공적인 영역에서는 철저하게 원칙을 지키고 강력하게 일을 추진하되 사적인 관계에서는 직원들과 충분하게 소통할 수 있는 편안한 그런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김미숙 위원 선배 의원님으로서의 어떤 역할이 우리 경기도에 있는 어떤, 기관이죠. 기관에서 강력히 발휘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아마 좋은 결과로 이끌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후보자님께서 된다, 인사청문회 지금 심사 중이긴 하지만 있는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상입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명심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김미숙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거수해 주십시오. 황세주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황세주 위원 후보자님, 안녕하세요? 황세주입니다. 지난번 행감 혹시 보셨나요, 후보자님? 복지재단 한 거.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재단 현장에서 한 행감은 영상이 아마 외부 영상 촬영이어서 편집하는 과정 때문에 아직 안 올라와 있는데요. 그날 아침 일찍부터 사무실에 있으면서 위원님들이 질의한 사항에 대해서는 간단간단하게 메모로 받아서 확인했고 다음 날 의회에서 하는 행감에 대해서는 실시간 경청을 했습니다.

황세주 위원 그날 행감을 전달받고 후보자님이 느낀 생각은 어떤 거였을까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위원님들이 말씀하시는 복지재단의 기대와 또 실망하시는 여러 말씀들을 들으면서 저도 똑같은 그런 기분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2010년 보건복지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경기복지재단에 대한 기대와 애정이 높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역량에 대한 기대도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행감 과정에서 여러 감사라든가 여러 부적절한 행위들에 대해서 지적하시는 사항들이 많은 것을 보면서 왜 저렇게 됐을까 하는 좀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직원들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저희 복지재단이 1년여간에 기관장이 공석으로 있었고 공석일 경우에 우리 직원들의 입장에서는 업무를 신속하게 결정하고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 그리고 열심히 해도 성과를 인정받기 어려운 그런 근무환경 속에서 굉장히 일 처리에 있어서 좀 기강이 해이해지는 경향들이 나타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런 측면에서 기관장을 준비하는 제 입장에서는 굉장히 무거운 책임감으로 다가왔고요. 지적하신 사항들이 세밀하게 또 위원님들이 많은 지적을 해 주셨기 때문에 전화위복이 돼서 그 지적한 사항들을 정말 꼼꼼하게 다시 한번 잘 챙기고 또 규정도 다시 정비해서 정말 직원들이 심기일전해서 다시 새롭게 태어난다는 기분으로 복지재단의 옛 명성을 되찾아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봤습니다.

황세주 위원 그래서 지금 후보자님이 낸 보고자료를 봤더니 업무에 대한 성취감과 공정한 인사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하셨는데요. 근무연수보다는 성과를 승진의 우선 조건으로 삼고 성과를 평가하는 객관적인 지표를 마련하겠다고 하시는데 사실은 근무연수도 되게 중요하거든요. 이렇게 성과 위주로 간다고 하면 내부적으로 너무 경쟁이 심화되지 않을까 우려가 되는데 그 점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단편적으로 연수는 제외하고 성과만 하겠다 이런 의미는 아니고요. 그리고 또 성과에 대한 평가가 지금은 제가 대표이사를 준비하면서 경영 관련한 여러 유튜브나 교육을 좀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전 방식의 핵심성과지표를 1년에 선정하고 그것을 도달했을 때의 평가를 좋게 하는 방식 외에 그 과정에 팀워크를 이뤄가면서 소통하고 다시 피드백하고 또 성과를 이루기 위한 그 과정을 만드는 그런 과정에 대한 평가를 하는 OKR 방식의 평가기법들이 지금은 각광받고 있습니다. 그런 방식으로 단순하게 성과라고 표현을 했지만 열심히 하는 부분들이 단순히 숫자적 성과를 목표하고 그것을 이룬 분에게 평가를 잘해 준다는 의미가 아닌 그 과정이 협업을 통해서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노력하는 그 과정들을 잘 평가할 수 있는 평가지표를 만들어서 성과를 평가하겠다라는 말씀으로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황세주 위원 그래서 내부적으로 하는 근무평정평가를 사실 저도 받고 왔는데요. 그게 지금 객관화를 잃어요. 그래서 평가제도를 좀 개편할 필요가 있다고 본 위원은 지금 생각을 하고 있고요. 지금 보니까 4실, 1센터, 9팀을 슬림화하겠다고 하시는데 혹시 구상된 조직도가 있나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아직은 제가 취임을 하지 않은 상태라 사실 아주 구체적으로 직무분석을 하거나 그러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취임을 하면 직무분석을 토대로 해서 컨설팅을 받아서 조직개편을 할 계획인데요. 저희 재단의 구성을 보니까 팀장, 실장 사이의 간극이 좀 크고요. 그다음에 실장 체계는 전체적으로 총괄하는 개념의 업무들을 보통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인력들이 많지 않다라는 생각이 좀 들어서, 물론 총괄하는 역할을 당연히 하지만 그러니까 슈퍼바이저로서의 역할로서 밑의 하급 직원들이 하는 일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컨설팅하고 피드백해 줄 수 있는 그런 역할을 더 담아서 좀 더 상위 조직을 줄이고 일할 수 있는 구조로 만드는 것이 어떨까라는 방향성만 좀 고민을 했고 자문을 조금 받았습니다. 그래서 취임을 하게 되면 바로 조직개편안에 대한 용역을 줘서 여러 가지 의견을 청취해서 실효성 있고 또 일할 수 있는 구조로 조직개편을 하고자 합니다.

황세주 위원 바람직한 것 같기도 하고 그걸 좀 추진해 봤으면 좋겠고요. 봤더니 감사팀장을 감사관으로 직급을 올리겠다고 하셨는데 사실 감사기관은 직급을 올리는 것보다는 독립기관이 돼야 해요, 대표이사님하고. 독립기관이 안 되면 감사기관의 역할을 할 수가 없거든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맞습니다.

황세주 위원 그래서 직급만 올리는 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후보자님?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직급의 문제는 저의 의견이긴 한데요. 좀 전문성이 담보돼야 될 것 같아서, 저희가 지금은 팀장급의 내부 직원이 감사팀장을 하고 있고 감사 업무의 경험이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서울복지재단이나 기타 의원님들이 제안하셔서 검토를 좀 해 보고 다른 기관들을 검토해 보면 경기도도 마찬가지로 감사관을 외부 전문인력을 뽑아서 독립되고 전문성을 담보한 그런 감사관을 운영하듯이 복지재단도 독립성과 전문성을 겸비하고 또 공정한 감사가 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좀 더 비중 있게 직급을 올려서 뽑아야 되지 않을까라는 방향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공공기관담당관하고도 충분한 협의가 있어야 되고 여러 가지 협의할 사항들은 좀 많이 있습니다.

황세주 위원 어쨌든 조직을, 지금 감사팀을 별도의 조직으로 독립기관으로 설치하는 게 필요할 것 같고요. 지난 행감 때 복지재단에서 징계사항이 많았잖아요. 그런데 봤더니 인사위원회와 징계위원회가 같아요, 위원들이. 그렇게 되면 징계가 공정하게 이루어질 수가 없거든요. 그래서 제가 그때 제안한 게 노사 그리고 외부 동수로 해 달라고 요청을 했는데 후보자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저도 위원님이 질의하시는 과정 충분히 보면서 200% 공감을 했습니다. 저도 그전에 질의하시기 전에도 몇 가지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여러 가지 위원회 구성에 대한 공정성이나 이런 부분들이 많이 결여됐다라는 생각들이 좀 들었고요. 그래서 인사위원회, 징계위원회를 겸한 인사위원회 구성에 있어서는 위원님이 제안하신 노사, 그다음에 외부 3ㆍ3ㆍ3의 구조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할 계획이고 또 저희가 단독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어서 충분한 의견수렴, 또 이사회를 통과해서 그런 방향으로 개편을 하고자 합니다.

황세주 위원 네, 그렇게 해 주시는 게 바람직할 것 같고요. 지금 복지재단에서 많은 사업을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우리 경기도서민금융재단을 운영하고 있잖아요. 그거에 대해서 앞으로 어떻게 운영할 계획이신지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서민금융재단설립 추진단을 저희가 도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서 지금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게 2021년도부터 설계용역해서 행안부 대응하는 여러 가지들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을 했고 올해 선거 이후에 인수위원회와 민생특위를 거치면서 여러 가지 방식에 대한 재검토가 진행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본적으로는 금융취약계층들에 대한 지원을 하는 공적재단의 설립 필요성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고 도에서도 그런 방향으로 검토는 좀 하고 있는데 저희가 재단 설립하는 과정에 있어서 극저신용자 대출과 재기론만 가지고는 사실은 약간 규모의 경제 이게 안 돼서 재단 설립하기가 어렵다라는 자문도 받았고요. 그래서 만약에 추진한다면 전반적으로 경기도의 금융 관련한 청년기본대출이라든가 기타 청년통장 이렇게 금융 관련, 대출 금융 관련한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운영하는 금융재단, 공적재단이 필요하다라는 것들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 또한 극저신용자는 6ㆍ7급 이하의 대상자를 하다 보니까 연체 대상자들이 굉장히 많은 것들이 현실인데요. 대출 방식도 지금 저희 극저신용대출은 출연금으로 대출을 해 주고 이자를 아주 저렴하게 1% 내에서 지원을 하는데 지속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아마 은행 대출로 하고 이차보전, 이자를 보전해 주는 방식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부분이 오히려 연체자에 대해서는 은행에서 지원을 해 줄 수 없는 대상자인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에 좀 걸려서 충분하게 재검토를 하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는 알고 있는데 아직 최종 결론이 나지는 않은 것으로,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저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황세주 위원 알겠습니다. 어쨌든 후보자님이 잘 사업을 인지하시고 잘 운영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게 있고요. 저는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종현 황세주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저쪽 먼저, 이혜원 위원님께서 질의 먼저 하시겠습니다.

이혜원 위원 이혜원 위원입니다. 일단 후보자님, 지금 역할에 대한 부분을 말씀해 주셨잖아요. 지금은 이제 공기관의 기관장에 대한 부분으로 역할을 수행하시는 입장이라고 설명을 해 주셨는데 지금 2022년 6월……. 3선이셨더라고요, 도의원.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이혜원 위원 도의원의 역할도 해 보시고 그리고 6ㆍ1지방선거에 또 시장ㆍ군수에 대한 출마도 하신 걸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맞습니다.

이혜원 위원 그리고 지금은 공공기관 기관장으로 도전을 하고 계신데 이 역할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 좀 크게 본인이 생각하는 입장적인 부분이 어떻게 다른지 답변을 해 주시는데 지금 답변을 좀 힘드시겠지만 요약해서 단답형으로 답변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아까 김미숙 위원님이 질의하신 내용과 같은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혜원 위원 네. 그러면 다시 질문드릴게요. 출마는 진행을 하셨고 앞으로 또 향후에 출마 예정이 있으신지,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저는 12년 도의원 의정활동을 마치면서 아쉬움은 많지만 충분히 제가 할 역할을 다했다라는 마음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가진 위치는 지역에서 여성 정치인으로서의 3선이라는…….

이혜원 위원 후보자님, 죄송하지만 답변이 길어지면 질문을 다 할 수가 없어서…….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취지를 좀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

이혜원 위원 취지 말고 그냥 결정하신 마음에 대한 것만…….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지금은 선출직에 대한 계획은 접었고요. 복지재단 현장에서 일을 하고자, 복지재단에서 가장 제가 잘할 수 있고 또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라고 생각해서 공모에 응하게 됐습니다.

이혜원 위원 그러니까 향후에 출마 계획은 없으시다는 걸로 알고 있으면 될까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현재는 없습니다.

이혜원 위원 이 부분 왜 질문했는지는 아실 겁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이혜원 위원 내정자이시기 때문에 만약에 결정이 된다고 하면 공백이 생길 수 있는 부분이 또 생기기 때문에 다짐을 받고 싶은 부분이 있는 것을 좀 이해해 주시고요.

그러면 이제 앞으로의 출마에 대한 부분은 계획은 없다라고 듣고 거기에 대한 진취적인 방향에 대한 부분으로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단은 지금 언론에서 보면 “억대 연봉 도 기관장에 또 도의원들이다.”라는 부분에 대한 사설이나 이런 내용들을 많이 보셨을 거, 접하셨을 거라고 보는데요. 지금 기본적으로 행정에 대한 이해력은 도의원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좀 있다라고 보는데 그렇다고 해서 그것이 전문성이 있다라고 평가될 수는 없는 부분들이 있는 거고 또 행정을 30년 정도 해 온 공무원도 부적정 판정을 받았던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김동연 지사의 마이웨이 인사라고 평가받는 지금 이 상황에 대해서 본인은 어떤 자세로 임하실 계획이신지.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기관장의 행정적 경험, 그러니까 경영에 있어서의 전문성에 대한 부분으로 정치인 출신에 대한 여러 우려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런데 저는 복지재단의 대표이사의 여러 자격에 있어서는 단순히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 마인드만 있어서는 사실은 오히려 여러 가지를 놓칠 수 있다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공적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되고 경기도 복지정책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또 대 기관과의 관계, 의회와의 관계 그리고 복지국하고의 관계에 있어서 적극적으로 기관을 대표해서 협상하고 협의하고 설명하는 과정에서 충분하게 도의원 출신으로서의 역할이 더 빛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경영에 대한 부족함들은 저도 끊임없이 대학원에서 경영학과를 하면서 1년 동안 열심히 공부를 했고 지금도 끊임없이 경영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직원들과 충분히 소통하면서 경영 혁신에 대한 부분들을 계획을 세울 것이기 때문에 좋은 의미로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이혜원 위원 지금 자기소개서에 보면 “복지행정 전문가, 사회복지ㆍ사회운동실천가, 해결 중심의 사고로 문제해결 능력이 탁월하다.”라고 본인이 표현을 해 주셨어요. 그러면 지금 후보자께서는 사회복지 전문가에 대한 부분이나 실천가에 대한 부분에 대한 개념을 어떻게 정립을 하고 계신가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저는 전문가, 제가 소개서를 쓰다 보니까 여러 가지 저를 PR해야 하는 그런 측면에서 용어들을 쓰게 됩니다. 그렇지만 많이 부족하다는 말씀 좀 드리고요. 모든 분야의 복지의 전문가라고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러나 12년간의 의정활동의 과정 속에서 말씀드렸던 정책에 대한, 복지정책에 대한 여러 이해도가 있다라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또 사회복지학과를 2년 동안 다시 편입해서 들어가서 배우면서 여러 이론에 대한 전문성도 좀 더 보강을 했습니다.

이혜원 위원 일단 경력 과정을 보면 현장에 대한 전문성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행정적인 부분이나 정책적인 부분에서는 장점이 있다라고 보실 수는 있지만 그런 부분에서 조금 더 경력을 사용할 때 용어 사용이나 이런 부분들은, 그래도 후보자이고 공공기관의 기관장으로 지금 후보자이시잖아요. 조금 더 면밀하게 생각하시고 정리를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경기복지재단에 대한 행정감사 보셨다고 하셨는데 위원들이 전체적으로 진행한 중에 주요 지적사항을 어떤 것이라고 판단하셨습니까?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기본적으로 근무기강 해이에 대한 부분 때문에 일어나는 불법ㆍ부적절한 일들이 굉장히 많아서 특정감사를 받고 있는 사항들에 대한 것과 또 내부감사를 통해서 지적됐던 사항들을 많이 위원님들께서 지적을 하셨고요. 저도 처음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규정에 대한 부분들을 이행하지 않는 것들을 좀 감지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들이 지적을 해서 내부적으로는 아마 전체적인 규정 개정에 대한 또 현실화에 대한 부분들을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가장 기본을 지키면서 업무를 할 수 있는, 그래서 어떤 규정을 다시 정비해서 원칙으로 삼는 그런 근무형태에 대해서 다시 정비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혜원 위원 도의원 시절에 경기도 외국인 인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셨어요. 그런데 그게 11년 10월 20일 날 제정을 하셨고 도의원은 10년도부터 하셨더라고요. 그런데 거기 관련된 경기도외국인인권센터의 운영위원을 지금 하고 계시잖아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이혜원 위원 그런데 운영위원회라는 것은 그 기관에 대한 예산이나 어떤 정책에 대한 부분이나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걸 심의하는 기구인데, 결정도 하는 기구잖아요. 그래서 조금 연관성이 있다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 지금 현재진행형이시잖아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이혜원 위원 후보자에서 결정 사안이 된다고 하면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계속 유지하실 생각이신지 앞으로의 과정에 대해서 좀 얘기해 주시겠습니까?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경기복지재단의 업무 중에 외국인 지원 업무는 저희가 하고 있지는 않은데요. 또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서 위원님께서 지적하시는 사항이 필요하다고 판단이 되면 다른 모든 활동에 대해서는 좀 정리를 하고 재단의 업무에 집중하도록 하겠습니다.

이혜원 위원 운영위원으로서 예산에 대한 부분들이 대부분 여기 추가자료 주신 거에도 예산을 확보했다라는 개념으로 자료를 주셨는데 그러면 그 기관에 본인이 어떤 연관성을 의미한다라고 보여지거든요. 좀 위험한 자료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더 면밀하게 추후에 살펴봐야 될 내용인 것 같은데요. 이후에도 만약에 계속된다고 하면 그 부분에 대한 것들도 좀 우려 사안이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니까 결정을 좀 바르게 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씀드리고요.

그리고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에 대한 부분을 편성을 하셨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지금 현재 처우 개선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과제 설정에 대한 방향을 어떻게 정립하고 계신가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위원님께서 행감 때 지적하셨고 저도 굉장히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관련한 건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또 현장하고도 많은 얘기들을 해 왔고요. 말씀하신 것처럼 15년도에 처음으로 전국 최초 사회복지사 3종 복지관만 대상으로 해서 10만 원씩 지원을 했다가 지금은 전체 기관에 5만 원씩 조정해서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고 또 지금, 그 당시에도 표준임금제에 대한 요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서울시가 진행하는 것에 대한 사례를 들어서.

이혜원 위원 후보자님 그러면 급여의 방향성인지 아니면…….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아니요, 아니요. 급여 플러스 위원님께서 지적하셨던 그런 안전에 대한, 안전 보장과 근무환경에 대한 부분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이음 시설에서 그런 폭력 사건이나 이런 부분들이 많이 일어난다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클라이언트 폭력 예방 매뉴얼 제작이나 그런 어떤 인권상담 등에 대한 안전한 근무환경 구축을 위한 연구가 진행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혜원 위원 그리고 직무수행계획서를 작성해 주셨는데 이 직무수행계획이 혹시 행정감사 전에 작성하신 건가요, 아니면 후에 작성하신 건가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한참 전…….

이혜원 위원 전인가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저희 처음 공모 준비할 때, 9월 전에 8월 달부터…….

이혜원 위원 그러면 혹시 이후의 계획에 대한 부분은 수정 가능성이 있다라고 볼 수 있는 건가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이거는 제가 공모에 응하면서 여러 현장과 전문가들하고 같이 고민하면서 계획을 세웠던 부분이고요. 내부에 들어왔을 때는 각 파트의 직원들과 충분히 논의하고 또 박사님들하고도 논의해서 전체적인 우선순위의 사업들과 수행계획에 대한 수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혜원 위원 이 직무수행계획서 내용을 좀 보다 보면 31개 시군의 정책 부분에 대한 것과 이거를 조금 지적하고 개선하겠다라는 방향성에 대한 부분을 얘기하신 게 몇 가지 있습니다,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그런데 후보자가 얘기하셨던 중앙정부 획일적 복지정책이 경기도에서 지금 진행되고 있거나 경기복지재단에서 이에 대한, 측면에서는 어떻다라고 보십니까?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경기도의 특성은 “굉장히 다양하다.”라는 게 특성이기 때문에요, 사회복지정책이 중앙정부에서 한 가지의 기준으로 정해서 내려오면 각 지역으로 내려갔을 때 좀 괴리되는 이런 사업들이 있었다라고 생각이 들고, 구체적인 사업들은 지금 당장 생각나지는 않지만. 그래서…….

이혜원 위원 왜 여쭤봤냐 하면 그중에서도 사회보장 격차 해소에 대한 31개 시군이 골고루 잘사는 경기도를 실현하겠다라는 제언이 있는데 재정여건이 다 지자체마다 다르고 지자체장이 생각하는 방향성이 다 다르고 또 지자체에 대한 특성도 고려해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어떤 방향으로 이걸 하시려고 지금 구체적인 내용이 어떤가 궁금합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그래서 사회보장 격차 해소를 위해서 저희 경기복지재단이 복지발전 균형 기준선 연구를 했습니다. 그래서 31개 시군의 여러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인프라, 서비스에 대한 것들을 데이터를 구축해 냈는데요. 그거와 또 행정적 복지 데이터에 대해서 해마다 그걸 통계 내고 분석하는 작업들을 해 왔습니다. 거기에서 특별히 취약한 지역에 대해서 빈곤지수가 아주 낮다거나 아니면 노인인구가 많다거나 그러면 그 특징에 맞는 사회복지특구로 지정을 해서 경기도가 좀 더 적극적으로 예산 지원 및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형태로 진행을 하는 것이 경기 사회복지, 사회보장특구 지정 사업이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이혜원 위원 제 생각에는 후보자께서 만약에 내정이 되신다고 하면, 결정이 되신다고 하면 어떠한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 복지재단의 업무이기 때문에 그 얘기하는 31개 시군에 어떠한 특성이 있고 어떠한 기초자료가 필요한지에 대한 부분부터 파악을 하고 거기에 따른 정책이 실현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주시는 게 맞지 거기에 대한 방향성을 본인이 제시하는 것은 조금 앞서 나가는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부분에 대한 건 조금 면밀하게 판단하셔서 운영적인 측면이나 기본적인 경기복지재단의 목적과 취지에 대한 부분을 조금 더 고려해서 방향성을 설정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씀을 드리고요.

지금 경기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가장 큰 기능이 연구의 기능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연구 기능이 지금 우리 복지국이나 경기도에서 정책적인 부분이나 어떤 것을 새로 신규 개발하거나 보급하는 부분에 있어서 어떻다라고 지금 판단하고 계십니까?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위원님들께 제출한 여러 자료들에 보면 정책실에서 정책 연구한 결과물들에 대해서 보셨을 텐데요. 현재 10명의 박사님들과 또 전문연구원 그다음에 연구원들이 함께 연구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안타까운 것은 제가 2010년도부터 16년도까지 할 때의 연구인력과 지금의 연구인력이 그렇게 많이 늘어나지 않았다라는 것이 좀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굉장히 연구의 양들은 늘어나고 있고 그러다 보니까 좀 더 깊이 있게 연구를 하기에는 여러 여건들이 받쳐주지 않고 있다라는 생각이 좀 들고요.

이혜원 위원 본연의 업무와 본연의 업무 기능이 연구잖아요. 그러면 경기도가 발전하고 정책을 만들어서 지자체에서 실현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을 경기복지재단에서 해 줘야 되는데 그런 본연의 업무가 제가 판단하기에는 감소되고 있다. 그래서 대부분 의뢰하는 일들에 대한 부분들을 지금 중추적으로 하고 있는 부분들이 많습니다. 행정감사에서도 지적된 부분인데요. 그런 과정에 있는 부분들을 제가 보기에는 지금 후보자가 경기복지재단을 제대로 진단하고 계신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고민을 좀 해 주셔야 되지 않을까. 왜냐하면 답변하는 과정에서 진단이 제대로 돼야 해결책이 나오는 거고 경영에 대한 방향성이 제시되는 건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금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다시 한번 검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위원님, 연구과제 선정 관련해서 제가 정책실에 제안하고자 했던 내용들이 좀 있습니다. 물론 수탁과제를 수행하는 것들이 좀 버거워하는 부분도 있지만 저는 거기에…….

이혜원 위원 그러면 후보자님 지금 시간이 다 됐으니까요, 혹시 계획하신 부분이 있다고 해서 자료를 제출해 주실 수 있거나 아니면 내용을 정리해서 주실 수 있으면 저희가 심의 결정하기 전까지 좀 정리해서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별도로 사업계획서로 제작한 건 아니고요. 방향에 대해서는…….

이혜원 위원 지금 답변하실 부분에 대한 걸 간단하게라도 서술해서 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알겠습니다.

이혜원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종현 이혜원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박옥분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옥분 위원 수원 출신 박옥분입니다. 이번 복지재단 이사장님은, 물론 제가 청문회는 처음 해 본 상황인데요. 기본적으로 3선을 하셨기 때문에 통합적 관점이 그 어느 누구보다도 있다라고 판단이 되고요. 그리고 지금까지의 경험상 거버넌스에 대한 개념은 명확히 갖고 계실 것 같고요. 그리고 아까도 말씀 중에 다양한 소통을 통해서 보다 나은 복지재단을 구현해 내겠다라고 하는 그런 의지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 것들이 잘 실현되기를 기대하는데요.

먼저 경기도지사 공약사업들이 있잖아요, 복지와 관련된. 그게 가짓수로는 몇 개가 되는 것 같습니까?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자료 확인 중)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제가 정리를 했는데 잠깐만 자료 좀 찾겠습니다.

박옥분 위원 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도지사 공약 중에, 제가 복지재단을 준비하기 때문에요, 복지 관련한 핵심 공약들을 정리해 봤는데요. 처우 개선 관련한 공약이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 및 경기도형 사회복지종사자 표준임금제 완성을 시작으로 해서 사회보장 균형발전 관련한 격차 해소…….

박옥분 위원 개수만 말씀해 주시면…….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이게 개수가……. 저희 복지재단 소속 관련한 공약은 한 10개 정도, 대표 공약 10개 정도가 되는 것 같습니다.

박옥분 위원 후보자님께서 보시기에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현실 가능성에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제가 사회복지연대회의와 복지정책에 대해서는 양당의 후보들한테 다 제안을 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 공약들을 좀 받아서 각각 후보님들이 사회복지 공약으로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장에 기반해서 한 공약들이 좀 있고요. 또 뭐 지사님이 되셔서 지사가 추진하는 기회에 대한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공약으로 청년기회 시리즈나 몇 가지들은 추가적으로 지사님의 어떤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그런 공약들로 세워졌는데 아마도 이번 예산심의 과정에서…….

박옥분 위원 후보자님 의지와 상충되는 건 없습니까?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사실 내부, 저희가 현장에서 제안했던 공약들은 충분하게 같이 검토를 해서 저도 그것들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역할들을 했기 때문에 상충되지는 않고요. 또 지사님이 현재 계획하고 계신 여러 가지 시리즈에 대해서는 의회에서 심도 있게 심의하셔서 이번에 예산심의 과정에 논의가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옥분 위원 알겠습니다.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하고요. 예산을 계획하는 데 있어서도 의회와 많은 소통 부탁드립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박옥분 위원 두 번째로는 스스로, 지금까지 복지재단 이사장이 몇 번째인가요, 후보자님이?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제가 여섯 번째인 것 같습니다.

박옥분 위원 여섯 번째이시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박옥분 위원 그동안 다섯 분 정도는 그러면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자리라고 생각하셨나요, 아니면 나름 정치적인 자리라고 생각하셨나요? 본인이 계속 지켜봤을 때.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제가 2010년도에 보건복지위원회를 할 때는 서상목 이사장님께서 초대 이사장님을 하시면서 복지 전문가이시면서 정치인이셨습니다. 그리고 인경석 대표 그리고 박춘배 대표님과 양복완 대표님은 저희 경기도 국장과 부지사를 역임하신 분이 대표이사를 하셨고요. 바로 직전의 진석범 대표는 사회복지사협의 회장을 역임하시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장을 역임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옥분 위원 여성은 처음이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처음입니다.

박옥분 위원 의미 있다라고 봅니다, 저는. 그동안 복지종사자나 복지 현장에 여성들이 대부분 90%로 많은데 그동안 남성 중심으로 이끌어 왔다는 것에 대해서 여성이 한다는 것에 일단 의미를 두고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여섯 번째 중에서 내가 이것만큼은 다섯 분하고 좀 다르게 할 수 있다라는 거 한 가지만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제가 전임 대표님들에 대한…….

박옥분 위원 아니, 평가하자는 건 아니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평가를 하는 것이…….

박옥분 위원 차이를 얘기하는 겁니다, 차이.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저는 좀 젊은 편이기도 합니다. 기존의 대표님들, 물론 진석범 대표님도 좀 젊기는 합니다마는 그전의 대표님들보다는 젊고 또 여성의 장점은 굉장히 소통에 있어서 편안하고 또 열린 마음으로 좀 할 수 있지 않나라는 생각들이 있고요. 제가 MBTI 성격상 인프제(INFJ)의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옹호자의 그런 특징을 갖고 있어서, 저는 그리고 상담업무를 예전에 안산 상담소 활동을 오랫동안 하면서 그런 특징으로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는 것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박옥분 위원 저는 누구보다도 세심한 배려와 그리고 구석구석 복지 사각지대부터 시작해서 잘 보실 거라고 예측을 하고요. 또 여성의 시각으로 보는 그 돌봄의 가치라든지 복지의 가치나 이런 것들이 어느 누구보다도 잘 실현될 거라고 믿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복지재단이 다양한 사업기능, 정책기능, 연구기능 이런 것들이 있는데 사실은 브레인 역할을 하는 연구기능에 박사가 많이 존재하고 있잖아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박옥분 위원 사실은 아시겠지만 박사들의 특징이 본인들의 프라이드가 상당히 강한 분들이에요, 그렇죠? 그렇다면 그분들을 어떻게 컨트롤하실 건지. 그리고 그분들의 연구의 결과물들을 어떻게 크로스체킹하실 건지. 지금 후보자님께서는 박사학위 없으신 거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아직 석사 하고 있습니다.

박옥분 위원 물론 꼭 학위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사실은 그 박사학위 출신들이 갖고 있는 특징들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어떻게 이끌어가실지에 대한 안타까움이 좀 있어서 그것에 대한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우리 정책실에 10명의 박사님들이 계시고 또 연구원들이 함께 보조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요. 저마다의 전문분야가 있고 계속 연계 연구들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분야에서는 제가 보기에는 굉장히 최고의 그런 역량을 가지시고 연구를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이론적이고 학술적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다 이해하고 또 전반적으로 제가 어떤 방향을 정하는 것은 좀 아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존중해 주고 그런 시스템으로 인해서 선정위원회를 통해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박옥분 위원 네, 알겠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또 결과에 대한 평가위원회를 통해서 평가하는 형태로…….

박옥분 위원 어쨌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잘 보완하셔서, 사실은 기관장이 모든 것을 다 해야 된다라고 하는 생각은 아닙니다. 그 체계를 어떻게 만드느냐, 구조를 어떻게 만드느냐의 문제니까 그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더 연구를 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좀 드리고 싶고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명심하겠습니다.

박옥분 위원 지난번에 행감에서도 나왔지만 연구원들이 1년에 한 8편 정도의 연구결과들이 나온다고 얘기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사실은 그런 질적인 결과물들이 나오려면, 물론 지금도 좋습니다. 내용이 좋은데 사실은 연구실적이 개수가 아니라 내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한 사람이 8개, 지금 아무리 보조인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렇다면 거의 한 달에 하나씩은 나와야 된다는 건데 이 부분에 대해서 너무 무리가 있지 않나 싶어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위원님. 그 말씀하신 사항에 대해서 저도 조금 안타까운 상황인데요. 저희가 기관이다 보니까 경영평가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저도 그 확인을 좀 해 봤더니 한 연구원당 8편의 연구를 하게 되는데요. 이것이 해마다 다음 해에는 또 105%를 달성해야, 그러니까 8편보다는 더 많아지고 점점, 그렇게 해야지만이 경영평가의 연구실적에 대해서 잘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박옥분 위원 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그래서 이 부분들이 저는 경영평가 공공기관담당관과도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서 질적 향상을 할 수 있는 구조로 개선해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박옥분 위원 네, 알겠습니다. 위원장님, 1분만 더 쓰겠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네.

박옥분 위원 그래서 우리가 연구기능이 복지재단뿐만 아니라 GRI도 있고 그리고 여성가족재단도 있고 하기 때문에 저는 중첩되고 내용이 함께할 수 있는 것은 연대해서 공조를 좀 했으면 좋겠다. 왜냐하면 현실적으로 재원이 확보가 되지 못하면 그렇게 해서라도 공조를 했으면 좋겠고요. 더 나아가서는 시민사회 영역에서도 그 연구에 대한 남다른 의지가 있는 데를 함께 그 자원들을 좀 활용할 수 있는, 그 전문가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 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위원님, 굉장히 연구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좀 개선할 점이 많기는 한데요. 저희도 공공기관담당관하고 여러 가지 협의를 해야 될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경기연구원과 여성가족재단과…….

박옥분 위원 여기서 답을 딱 듣기 위해서는 아니고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적극 협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옥분 위원 어쨌든 시간이 없어서, 질적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보다 다양한 각도로 자원을 어떻게 배분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또 지역사회의 자원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연구를 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마지막으로 다 아시겠지만 지금 복지재단이 안성으로 이전을 하게 되는데 사실은 가장 문제가 그 구성원들의 주거권 문제와 자녀가 있는 분들에게는 교육권 이런 것들이 상당히 우려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사실은 클라이언트라든지 이용자들이 안성이라고 하는 데까지를 가야 되는 부분인데 이런 대책은 뭔지, 특히 직원들의 복지대책은 뭔지 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저희 경기복지재단은 경기도의 균형발전이라는 대의에 의해서 이전계획에 함께하고 있는데요. 저희가 안성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안성시와의 협약 당시에는 건물을 제공하는 내용으로 협약을 추진했는데 지금 현재 안성시가 건물을 건립하는 예산이 시의회에서 편성이 안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연이 좀 되고 있고요. 그래서 지금 계획대로라면 2028년 10월 이후에나 이전을 추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박옥분 위원 추진은 하실 겁니까? 해야 되는 건가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저희는 해야, 결정된 것이기 때문에 저희는 하는데요. 그 사이에 저희도 직원들이 당연히 여러 위원님이 지적하신 주거권이나 교육권이나 교통권이나 이런 여러 가지들이 문제가 되고 또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우리 대상자들의 불편이나 여러 가지 우려되는 점들을 그간에, 2028년이 도래하기 전에 충분하게 검토하고 준비해서 그것들이 해소될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을 하겠습니다.

박옥분 위원 이용자가 없으면 나중에 존폐의 위기도 있을 수 있어요. 아무리 균형발전이라 할지라도, 그게 우려가 되는 거고요. 어쨌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맞습니다.

박옥분 위원 그래서 복지재단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어쨌든 공간적 개념보다는 요즘 미디어라든지 영상 이런 물들이 많이 있으니까 그런 것들을 개발해서 지리적인 부분들을 극복할 수 있는, 교통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을 또 만들지 않으면 이후에는 존폐의 위기가 있을 수 있다, 또 현장 중심으로 전환이 될 시점이 됐다라고 생각을 해요.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한 방안도 모색해 주셔야 될 거 같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저희가 코로나 때문에요. 여러 가지 교육사업들이나 회의체계가 온라인상으로 하는 시스템들을 좀 많이 운영해 본 경험들이 있어서 위원님이 우려하시는 그런 내용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준비해서 2028년 이전을 하게 됐을 때 고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계획을 세우도록 하겠습니다.

박옥분 위원 네. 잘할 것이라고 믿고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감사합니다.

○ 위원장 최종현 박옥분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이인애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인애 위원 안녕하십니까? 저는 고양 출신 이인애 위원입니다. 복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양당이 사실 다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고 사실 저희 국민의힘이나 더불어민주당이나 어쨌든 복지에 대한 방향성은 같으나 조금 생각과 기조가 다른 영역들이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알고 계시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이인애 위원 혹시 그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제가 좀 여쭙고 싶은데 말씀을…….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보편적복지와 선별적복지에 대한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이인애 위원 네, 그 부분에 대한 내정자님의 생각이나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저는 정치를 하면서 복지국가를 비전으로 정치를 해 왔고요. 복지국가에서 얘기하는 보편적복지는 누구나 똑같이 n분할 해서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위기에 처한 대상자는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복지국가라고 저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요. 단순하게 모든 것을 n분할 하는 것이 아니라 노인이든 질병이든 실업이든 아동이든 이런 위기상황이 온 대상자는 누구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저는 복지국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양극적으로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지금 현재 어쨌든 여러 가지 보건복지위원회에서도 예산 관련해서도 쟁점사항이 있었던 부분들이 있었는데 사실 그 부분에 있어서 좀 여러 가지 견해 차이들이 있는 부분에 있어서 이야기를 나눴던 적이 있는데요. 그러면 보실 때 지금 청년기본소득 관련해서 그런 내용들이 조금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야기를 나누었던 부분들이 만 24세 청년들에게 청년기본소득에 대해서 저희가 지급하는 것이 선별적이냐 아니면 이게 과연 보편적인 그 부분으로 저희는 생각했기 때문에 이게 과연 아까 말씀하신 위기상황의 그 청년들인가 하는 그런 질문을 지금 한번 드리고 싶은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제가 한번 여쭤봐도 되겠습니까?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예전에는 청년이나 중장년층은 사실 복지 대상자로 보지 않았던 거 같습니다. 가장 왕성하게 일을 하고 그런 대상이기 때문에 복지 대상자로 보지 않았지만 지금은 청년이 실업상태에 있는 청년의 통계가 많이 있고 중장년도 마찬가지로 조기퇴직이나 이런 부분 때문에 도 차원에서도 지금 중장년 지원사업도 저희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제안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한 사업이 있듯이 청년 또한 직장을 구하지 못하는 그런 상황 속에서의 어떤 위기청년이라고 보이기 때문에 보편적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 쓰여지는 거라든가 또 자기의 어떤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준비하는 과정에 쓰여지는 그런 재원들을 통해서 미래에 대한 투자개념으로 청년기본소득을 지원하고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그럼 연장해서 하나만 또 여쭙고 싶은 게 저희가 사실 청년 기본 조례에 의해서 우리 경기청년지원사업단을 현재 경기복지재단에서 하고 있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이인애 위원 그런데 거기에 있는 청년들의 고용상태가 어떤지 혹시 알고 계십니까?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알고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아까 말씀하신 위기청년을 지원해야 되는 게 맞다면 그렇다면 현재 청년지원사업단에 지금 총 12명 정도가 있는데 거기에서 한 분 빼고는 대부분이 계약직으로 있다고 제가 이야기를 들었고요. 또 사실 이분들이 하시는 일이 청년 고용 확대 혹은 청년정책을 위해서 일을 하시는데 아까 내정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부분과 지금 현재 청년지원사업단의 이 방향이 과연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쭙고 싶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위원님, 저는 기본적으로 고용 안정이 최고의 복지이고 또 그것을 존중해 줘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수탁사업을 하고 있는 몇 가지 사업에도 서민금융본부센터도 그렇고 또 청년지원사업단도 이런 계약직 형태 기간제로 지금 계약이 돼서 진행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두 가지 특성이 둘 다 독립돼서 독립채산제로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간제 법에 의해서 2년이 지나면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되어서 고용유지가 되는데요. 충분히 독립채산제로 운영되고 있고 고유 면허증을 개설해서 운영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그러니까 출연금 사업이 아닌 공기관 대행사업이나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것들은 고용유지가 가능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또 그런 노무사의 검토들을 좀 받기는 했습니다. 그런데 시기적으로 지금 12월 31일로 종료가 되기 때문에 그전의 채용에 대한 부분이 단장님이 지금 사실은 공석이어서 저희 재단에서 파견하는 형태로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단장님 이름으로 사실은 대표자 명의를 변경을 해야 되고, 현재는 저희 재단 대표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에 재계약을 하게 되면 재단의 무기계약직으로 다시 전환이 되기 때문에 저희 입장에서는 이 업무가 이관되거나 이랬을 때는 굉장히 심각한 타격을 받게 됩니다, 정원 규정에 있어서. 그래서 좀 빠르게 진행을 해야 되는 부분인데 물리적으로 여러 가지 검토가 필요해서 적극적으로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어떤 부분인지 말씀하신 부분에 저도 이해는 합니다. 저도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 다 알고는 있긴 하지만 결국에는 사실 아까 그 위기청년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신 그 방향과 지금 어쨌든 이거를 실현해 나가는 입장에서, 일을 처리하시는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는 걸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저는 다르지 않고요.

이인애 위원 그렇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시선을 좀, 아까 말씀하신 그 방향에 따라서, 원하시는 방향들이 있잖아요. 그 위기청년들이 조금 더 삶의 안정을 갖고 찾아가는, 그렇게 살아갈 수 있도록 그런 복지국가를 만들고 싶으셨던 지금 내정자님이 의도하신 그 방향에 따라서 현재 청년정책지원단도 그런 관심이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겁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충분히 동의하고 공감합니다.

이인애 위원 그리고 또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거는요. 이사회 회의록 내용을 봤습니다. 그런데 이사회 회의 시작이 10시 4분이었어요, 개회가. 그런데 개회가 끝나는 시간이 10시 14분이에요. 10분 만에 이사회가 끝났습니다. 사실 아까 전에 여기 말씀해 주신 모두의 고른 참여를 위한 소통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다고 말씀하셨는데 사실 이때는 내정자님이 계시지는 않았지만 이사회 안에서의 소통이 과연 10분 안에, 어쨌든 간에 1순위로 내정자님께서 통과되는 그런 이사회 내용의 회의록입니다. 그런데 그게 과연 적절한 소통이 이루어진 이사회였는지라는 저는 그런 의문이 드는데 이 내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좀 여쭙고 싶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저도 자료를 제출하면서 한번 검토를 해 봤고요. 이날 안건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올라온 후보자에 대한 결정을 하는 안건이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부지사님이 이사장으로 되어 있는데요. 각각의 의견을 물으신 걸로 기록이 되어 있는 것으로 보여서 그날은 안건상 빠르게 끝난 것 같고요. 다른 이사회의 안건이 많거나 논의가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는 충분하게 논의하는 이사회로 운영이 된다고 합니다.

이인애 위원 왜냐하면 저도 내용이 쭉 적혀 있어서 읽어봤는데 대부분 “동의합니다.”, “네, 동의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되어 있고 처음에는 내용에 대한 설명이 있었어요. 어쨌든 간에 저는 소통이라는 것은 어떤 개개인의 의견이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충분히 논의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들고요. 그랬을 때 더 좋은 방향의 결정이 일어난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린, 왜냐하면 소통을 하시겠다고 하셨잖아요. 그리고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내정자님이시기 때문에 제가 이 부분에 대해서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이것이 과연 이후에 이사회에서는 어떠한 중요한, 이게 되게 중요한 결정이었잖아요. 그런 중요한 결정에서 이러한 소통의 방식이 그러니까 저는 과연 이게 소통의 방식이 맞는지에 대한 부분을 다시 한번 여쭙고 싶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제가 만약에 대표이사가 되면 이사회를, 이사장님이 안 오실 경우는 제가 회의 진행을 하게 되는데요. 충분하게 의견에 대해서 말씀하실 수 있는 기회와 또 자료를 충분하게 제공해서 사전에 충분하게 검토하고 의견을 좀 내실 수 있는 그런 구조로 이사회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인애 위원 그렇게 부탁드리겠습니다. 소통을 중요하게 생각하신다고 하셨으니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의사와 의견이 저는 기록되어야 된다고 하거든요. 남아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쨌든 답변과 동의의 여부는 소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잘 알겠습니다.

이인애 위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이 신경 써주시면 좋겠고요. 저는 그리고 또 하나 아까 전에 김미숙 위원님이 말씀해 주시긴 했는데 이번에 복지재단 저희가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제가 북부 관련해서…….

(위원장을 향하여) 5분만 더 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복지재단에 북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많이 질의를 좀 했었습니다. 사실 저도 좀 이해가 가지 않았던 부분에 대한 인사발령과 또 당시 북부센터장으로 발령이 나시긴 하셨는데 근무하시는 근무지에 대한 부분, 이탈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었는데요. 그 부분에 대한 내정자님의 현 지금 그걸 보신 이후에,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내용을 보신 이후에 생각이 어떠신지 한번 여쭙고 싶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북부센터는 저는 수행계획서에도 썼듯이 굉장히 경기도에서 북부가 갖는 것은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활성화하겠다는 방향으로 수행계획서에도 썼습니다. 그래서 행감 할 때 다행히 위원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저는 굉장히 반갑고 환영하는 마음이었고요. 그래서 그간에 운영됐던 상황은 굉장히 부적절하다. 북부센터에 집중해서 물론 근무를 하는 것이 당연한데 또 들어보면 인사 자체 구조가 4명 구조, 센터장을 포함해서. 세 분의 직원으로 운영이 되고 있고요. 제가 준비하면서 사실은 북부센터를 갔다 왔습니다, 면접 준비하면서. 아니, 인사청문회 준비하면서. 그랬더니 센터장 한 분에 그다음에 세 분의 직원이 교육네트워크 이런 것들 다 전담하고 있고 사무실 하나에 작게 있는데 보통은 원거리를 3시간에 걸쳐서 출퇴근을 하다 보니까 그리고 또 인사의 기준을 보니까 승진을 하면 1년 가 있는 구조 이렇게 운영을 하고 있다고 해서 저는 굉장히 부적절한 운영방식이다. 이렇게 해서는 여기에 책임감을 가지고 기획을 하고 특화사업들을 추진하기에는 전혀 적합하지 않은 운영형태라고 해서 이 부분을 적극 개선할 계획이고요. 그래서 위원님들이 힘을 실어주시고 우리 공공기관담당관하고 협의를 통해서 사실 정원 규정을 개정, 개선을 해서 북부에서 인원을 뽑아서 안정적으로 2년 동안, 최소 2년 이상은 근무를 하실 수 있도록 하고 또 연구기능을 강화해서 10개 시군들은 재정자립도 낮고 이렇기 때문에 사실 연구 관련한 기관들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복지재단이 10개 시군의 그런 지역사회 보장계획이라든가, 계획 수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실 계속 모니터링하고 피드백을 해 줘야 되는 부분이거든요. 이런 것들을 담당할 수 있는 연구기능 또 교육기능, 교육은 특히나 북부는 소규모 개인시설이 많아서요. 교육을 받으러 오시는 시간들이 굉장히 적다고 합니다. 그래서 찾아가는 교육서비스가 필요하다. 그래서 찾아보면 굉장히 특화사업들이 많이 있는데 현재 인원과 구조, 운영방식으로는 좀 그런 것들을 다 만족하게 추진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었다는 것도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이인애 위원 그래서 북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아까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신경 써 주시면 좋겠고요.

그리고 저는 또 하나 중요한 건 어쨌든 간에 잘한 부분에 대해서는 상이 필요하지만 잘못된 데에서는 벌도 필요하다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어쨌든 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 여러 가지 지적사항이 들어간 부분에 있어서는 내정자님은 어떤 방식으로 또 상과 벌을 시도하실 예정이신지?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제가 아직 내부적인 구체적인 사항에 대한 규정이나 규칙이나 내규에 대해서 충분하게 검토는 하지 않았지만 그 부분을 참고해서 거기에 원칙대로 진행을 할 건데요. 제가 검토한 내용 중에 사실은 근무지에 대한 부분을 좀 검토를 해서 보고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업무추진비의 근무지에 대한 지정은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회계관리에 관한 훈령에 의하면 경기도의 근무지는 경기도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이게 북부 발령지라 하더라도 전체 경기도를 근무지로 보기 때문에 업무추진비 환수에 대한 부분은 조금 여러 검토가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이인애 위원 그러면 아까 말씀 주신, 법령에 의해서는 그렇게 진행된다고 하지만 개인적으로 어쨌든 이 일에 대해서 잘못 이루어진 부분에 대한 내정자님의 생각은 어떠신지요? 개인적인.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그러니까 기본 발령 자체를 겸직이 용이하지 않은 것들을 겸직 인사한 것에 대한 것도 바로잡아야 될 것 같고요. 북부에 당연히 올인해서 그 계획을 잡고 또 여러 점검과 또 지원하는 업무들을 좀 해야 되는 것들은 바로잡아서 지금 이미 인사발령에서 근무지 발령을 추가적으로 해서 북부로 출근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것이 재발되지 않기 위해서는 또 규정에 대한 정비가 더 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인애 위원 그리고 형식적인 북부에 대한 부분이 아니라 아까 말씀하신 것처럼 북부에 있으신 분이 북부로 출근을 해야 더 에너지 넘치게 일을 하지 않겠습니까? 어쨌든 남부에서 어떤 계속적인 이동으로만 가게 되면 당연히 그쪽에서 지속적으로 일을 하는 데 있어서는 어려움이 있으니 아까 말씀하신 그런 부분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도의회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위원님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해 주시고 함께해 주시면 도와 적극 협의를 통해서 북부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직원을 채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같이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인애 위원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이인애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박재용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재용 위원 박재용 위원입니다. 계속 수고가 많으십니다. 제가 이 홈페이지를 보니까요. 설립목적이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수요에 부응하고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하여 내실 있는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경기도에서 설립하였습니다.”라고 설립목적이 나와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이제 복지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하고 그다음에 복지서비스의 제공이라는 말이 있는데 저는 장애인복지에 대한 복지재단의 역할에 대해서 중점적으로 질의 좀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행감 때 과정을 이제 많이 들으셨다고 하셨는데 사실 냉정하게 평가를 한다면 기대했던 복지재단에 대한 행정감사 때 보면 냉정하게 평가해서는 사실 문제점이 상당히 많았다, 총체적으로. 그런 평가를 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직원들, 실무자뿐만 아니라 간부들까지 업무수행이나 어떤 조직을 봤을 때 굉장히 문제점이 많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후보자님께서 내정이 되신다면 이 조직에 대해서 어떻게 운영을 하고 할까에 대한 고민도 있으셨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거 한번 말씀을 좀 짧게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내부청렴도 관련해서 최하위로 나온 것을 좀 분석해 보면 직무만족도가 굉장히 떨어지고 있고요. 그 과정을 또 안으로 들어가 보면 순환보직에 의해서 1년 단위로 계속 업무가 교체되는 것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방식에 있어서는 어떤 역량이 강화되거나 전문성을 담보하기가 좀 어렵고 또 본인 업무에 대해서 만족도도 떨어지고 또 성취감도 가질 수 없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직무분석도 하고 또 MBTI나 이런 부분들을 잘 분석해서 직원이 가지고 있는 강점을 잘 발견해내서 적재적소에 업무 배치를 하는 것이 저는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전체적인 조직개편을 할 계획입니다, 용역을 통해서.

박재용 위원 그래서 그러한 부분에 있어서 정말 냉정하게 내부에서도 외부에서 보는 평가처럼 내부에서 좀 더 평가를 잘하셔서 일단 조직개편이라든가 조직에 대한 개선점이 먼저 이루어져야지만 대표님에 대한 비전과 또 직원들에 대한 비전이 하나의 어떤 목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 점에 대해서는 그렇게 있어야 된다고 말씀을 드리고요.

장애인복지 강화를 위한 계획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질의를 좀 하겠는데요. 지금 복지재단에서 하고 있는 복지서비스 제공이라든가 또 용역에 대한 하나하나, 그 서비스의 제공 하나하나가 사실 장애인들에 대한 그 삶의 질이 향상되는 이정표가 되고 있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복지재단에서. 그런데 이러한 지표를 봤을 때는 그동안의 성과가 좀 미흡하다고 판단이 됩니다. 이랬을 때 후보님께서는 장애인복지, 특히 어떤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이정표를 만들 수 있는 연구와 또 복지사각, 그에 반대로 경제가 성장함에 있어서 더욱더 빈곤 차이를 느끼는 게 장애인 사각지대가 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 늘 극단적인 선택하는 가정을 보면 장애인 당사자가 극단적 선택하는 경우가 아니라 그 장애인 가정, 장애인이 있는 그런 가정에서 생활고에 의한 극단적 선택하는 이런 복지 사각지대가 아직까지도 해소가 안 되고 있습니다. 이런 걸 봤을 때 복지재단에서의 상당한 역할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것에 있을 때 구체적으로 장애인복지에 대한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 여기에 대한 의견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우리 박재용 위원님이 행감이나 여러 업무보고 때 또 예산 때 장애인을 대표해서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한 대변인 역할을 해 주셔서 많은 부분에 대해서 저도 관심을 가지고 봤습니다. 경기도의 장애인 예산이 9,512억 정도의, 국도비 다 포함해서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전국 대비 낮은 것은 아니라고 나오고 있고요. 그런데 도 자체예산으로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장애인복지 예산은 굉장히 상대적으로 낮다라는 것이 평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장애인 개인에 대한 예산, 당사자 예산을 늘려갈 필요가 있다. 그리고 특히나 국정과제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과제 중에 장애인 개인예산제가 있습니다. 개인의 선택권을 더 확대하기 위한 그런 제도인데요. 이것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사실은 장애인들이 선택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가 많이 개발이 돼야 되는데 이런 부분들은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장애인 개인예산제 도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우리 복지재단 내에서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서비스 개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제공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또 지금 탈시설, 예전에는 탈시설이라 했는데 지역자립에 대한 부분도 굉장히 중요한데 지금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사업을 하면서 노인과 장애인 또 정신장애인 이렇게 부분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는 지금 아직 장애인 관련한 특화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들이 많이 갖춰지지 않고 있어서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복지재단이 적극적으로 연구를 통해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서비스들을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거점형 사회서비스 통합서비스를 구축해서 지원하는 노력들이 필요하고요.

또 사각지대에 대한 말씀 하셨는데 통계를 보면 전체적으로 고령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이 늘어나고 있다고 나옵니다. 그래서 이런 고령장애인과 발달장애인, 특히나 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24시간 케어에 대한 부분들이 정책적으로 더 보완이 돼야 될 것 같고요. 말씀하신 사실은 여러 사건들, 안산에서도 사실은 발달장애인, 중증장애인들을 둔 부모가 동반자살을 하거나 또 장애를 가진 자식을 사망에 이르게 하는 그런 안타까운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는데 저는 충분히 예전에 봉사를 통해서 부모를 대신, 중증장애인을 케어하는 하루 체험을 해 봤습니다. 그런데 너무도 그걸 365일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들이 있어서 또 장애인 가족에 대한 서비스도 충분하게 제공되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위원님들이 고민하고 계신 사안에 대해서 경기도 복지재단이 정책연구를 하고 또 도가 정책으로 받아서 지원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재용 위원 그렇게 계획대로 진행되기를 기대를 하고 있는데 한 가지 좀 첨가로 좀 말씀을 드리면 이 복지예산은 늘어난다 하는데 세부적으로 보면 사회복지와 장애인복지는 예산이 다르게 적용되고 있어요. 사회복지에는 노인, 아동, 청소년 등 사회복지를 위한 예산은 많이 비중을 차지하는데 상대적으로 장애인복지 딱 예산 하면 축소가 되거나 또 장애인복지 예산이 밀려나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런 거에 대한 것을 항변을 하고 주장을 할 때는 연구라든가 이런 자료가 있어서 이렇게 근거를 논리적으로 얘기를 해야 되는데 그러한 논리적인 근거자료가 없어요. 이러한 자료를 만들기 위한 현실적으로 현장에서 많이 소통해서 장애인복지에 대한 연구를 좀 심도 있게 그렇게 해 주시기를 부탁을 드리고요.

또 하나는 이제 짧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도의회 의원 재직 시에 주요활동실적을 받아봤습니다. 그래서 활발한 의정활동에 의한 성과를 좀 많이 내신 걸로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이런 의회 활동이 복지재단의 이제 대표이사가 되신다면 장점이 있을 거고 또 단점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짧게 장점과 단점 한 가지씩만 좀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의정활동 하면서 예산 편성의 메커니즘과 또 정책결정 경험을 통해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경험들을 충분히 했기 때문에 복지재단이 하고자 하는 그런 목적사업을 달성하기 위해서 의회와 또 복지국과의 협의체계에 있어서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점은 저는 정치인이라는 어떤 선입견 이런 것들 때문에 혹여 제가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하는 일들에 대해서 혹여 왜곡된 시선으로 진의가 왜곡되는 사안들이 혹시 생기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좀 있어서 조금 더 면밀하게 살펴서 중립적이고 또 객관적인 사실에 근거한 자료들을 제공하고 또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재용 위원 (위원장을 향하여) 5분만 잠깐 더 해도 되겠습니까? 안 됩니까?

그럼 오후에 보충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최종현 박재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여러 위원님께서 질의해 주셨는데 또 중식시간이 됐으므로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위원님께서 질의하실 때 후보자께서 조직에 대한 용역을 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용역에 대해서 하시는 과정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의견도 꼭 청취해 주시고 용역을 완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충분하게 의견 청취해서 하겠습니다.

○ 위원장 최종현 그렇게 해 주시고요. 그러면 중식을 위해서 14시까지 정회를 선포합니다.

(11시58분 회의중지)

(14시16분 계속개의)

○ 위원장 최종현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합니다.

박재용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박재용 위원 박재용 위원입니다. 아까에 이어서 보충질의로 진행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장점과 단점 말씀해 주셨는데요. 또 그러한 장점은 장점대로 또 단점은 단점대로 또 같이 많이 협의하면서 소통하면서 좋은 방향의 조직으로 운영이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복지재단의 현주소는 솔직히 실망을 넘어서서 총체적으로 문제점이 많이 노출되어 있습니다. 노출되어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 이걸 개선을 하고 또 정말 기대에 차는 어떤 설립목적처럼 해 나가야 되는데 후보자님께서 만약에 내정되셔서 대표이사를 하신다면 경기도와 또 경기도의회와의 소통은 어떻게 하실 계획이 있으신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희가 기획하는 사업이 최종결정된 후에 통보 형태로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기획단계부터 의회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을 하고 또 집행부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서 내부적으로 토론한 후에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식의 시스템으로 운영을 하려고 하고요. 또 평상시에도 위원님들이 요구하는 사항들을 충분하게 모니터링해서 위원님들에게 업무보고 때든 예산 때든 기타 회의상황들을 모니터링해서 관심분야에 대한 것들을 또 재단에서 어떻게 검토하고 추진할 수 있는지에 대한 것들을 수시로 분석해서 보고드리는 형태로 소통을 해 나가겠습니다.

박재용 위원 그래서 복지재단이 안정적이고 또한 정말 목적에 나와 있듯이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되는데 그건 혼자 복지재단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경기도의 의견 또 의회의 역할 이런 것들과 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그런 기능이 다 강화가 돼야지만 정말 우리 가장 필요로 하는 취약계층의 또 복지 사각지대 해소 또 장애인들의 삶의 지표가 될 수 있는 그러한 앞날에 대한 계획을 세워주는 그런 기능이 돼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내부적인 소통도 중요하지만 만약에 대표이사가 되신다면 꼭 그러한 소통의 기능을 잘 살려서 정말 멋진 성과가 있을 수 있는 그러한 기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명심하겠습니다.

박재용 위원 그리고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경기도장애인종합지원센터의 운영위원장으로도 활동하신 기록이 있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박재용 위원 경기도장애인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위원장으로 계셨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성과가 있다면 어떤 것이 있는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종합지원센터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을 때 제가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 그것을 다른 상임위로 옮겼을 때 운영위원을 한 거고요. 소관 상임위일 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지는 않았고 끝난 후에 함께 운영위원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 장애인단체들의 여러 요구들이 있어서요. 그때도 회관에 대한 부분들도 있었고 그래서 특별하게 지금 기억나지는 않지만 적극적 소통을 통해서 의견수렴을 굉장히 많이 했던 기억이 나고 우선은 추진하려고 했다가도 연구용역을 통해서 보니까 기반이 약해서 건물을 올리는 부분이나 이런 부분들을 할 수 없었던 상황들을 좀 설득하고 또 함께 논의해서 이후의 계획들을 세우는 과정들을 충분하게 협의했던 기억이 있고요.

박재용 위원 알겠습니다. 아까 여러 위원님, 김미숙 위원님께서나 또 이인애 위원님이 북부센터에 대해서도 비전이라든가 문제점, 필요성에 대해서 얘기를 했는데 저도 북부센터에 균형적인 특화된 사업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번 행정감사 때 특화사업이 아파트 경비노동자들, 청소환경미화원들에 대한 휴게시설 이거에 대한 계획이었고 또 그거에 대한 실적이었고 그게 또 북부만의 일이 아니라 경기도 전체에 해당되는 사업을 하셨었는데 어저께 제가 예결위에서 경제노동위 예산 심의를 하다 보니까 거기도 똑같은 사업이 있어요, 거기서도. 이게 중복된 사업이기 때문에 제가 보기에는 북부만의 특화사업이 아니라고 생각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북부센터에 대한 특화사업이라든가 또 북부센터가 어떤 균형적인 그런 발전을 위해서 이룩해야 된다면 북부센터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혹시 북부센터에 대한 계획을 마지막으로 한번 말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위원님께서 행감 때 지적하셨고 또 예산 심의하시면서 아마도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관련해서는 같은 사업입니다. 이 사업이 저희 재단의 지금 여러 문제점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이기는 한데요. 도의 여러 해당 과에서 수탁사업으로 진행되어지는 걸 저희가, 저희 입장에서는 받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들이, 북부 쪽에 어떤 공공기관이나 수행할 수 있는 기관들이 많지 않다 보니까 북부센터의 노동국에서 위탁을 의뢰해서 진행을 했던 사업으로 본래 북부센터의 특화사업이라고 보기는 어려운 사업입니다. 그런데 저희 재단 입장에서는 도에서 의뢰를 했고 북부 쪽에 특별한 기관들이 없다 보니까 받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이 부분은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수정할 필요가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오전에 말씀드렸듯이 북부지역의 사회보장 관련한 여러 현안들 분석을 통해서 사실은 그 결과를 토대로 특화사업들을 진행해야 될 것 같은데요. 교육 측면에서는 세부적으로 사실 제가 충분히 검토는 못 했습니다만 교육 쪽에서는 제가 사전미팅할 때 굉장히 소규모 시설들이 많기 때문에 찾아가는 실무교육, 회계교육이나 이런 부분들이 정말 절실하게 필요하다라는 요구가 많다라는 말씀을 들었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특화해서 북부만의 특화교육사업으로 진행할 필요성이 있고 또 네트워크 사업도 사실은 남부의 여러 기관들은 정보 공유나 충분하게 어떤 협의를 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그런 네트워크들이 많은데 북부 같은 경우는 거리상도 굉장히 멀고 그래서 그런 특성을 잘 활용한 네트워크 동아리 모임이든 이런 것들을 좀 잘 지원할 수 있는 계획들을 세워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박재용 위원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감사합니다.

○ 위원장 최종현 박재용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제영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제영 위원 반갑습니다. 10대 후반기에 기재위에서 같이 활동을 했는데 오늘 또 복지재단 대표이사 예정자로 되셔서 청문회를 하게 돼서 반갑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감사합니다.

이제영 위원 지금까지 많은 위원님들이 여러 가지 질의를 했는데 저는 성남에서 공직 하면서 재단도 설립을 해 봤고 거기에 대표이사 많은 분들하고의 관계도 공직자로서 관계 또 시의원이 되면서 관계 그다음에 재단 내부 운영상의 문제 이런 것을 다년간 지켜보면서 기대도 굉장히 있고 또 우려하는 부분도 있어요. 예를 들면 제가 전에 우리 예정자님이 여기 보건복지 활동하면서 그 당시에 발언한 거 이런 것도 전부 검색을 해 봤거든요. 그래서 지금 쭉 보면 복지재단의 그 기능이 뭐냐라는 것을 쭉 위원들 발언한 걸 찾아보니까 복지에 대한 정책연구를 하고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구현되는지에 대한 평가가 매우 중요하다 이런 얘기들을 공통적으로 많이 하셨거든요. 여기에 대해서 공감하십니까?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공감합니다.

이제영 위원 그런데 실질적으로 이제 민선시대다 보니까 본연의 기능은 연구와 그다음에 그 정책이 제대로 운영되는지, 경기도와 31개 시군에 대해서 이게 어떤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되는데 지금 연구하는 사업비 현황을 보더라도 2019년도에 8억이었다가 2020년에 3억 원, 21년도에 3억 원, 점차 줄고 있고 수탁사업은 상당히 많이 증가하고 있어요. 바꿔서 얘기를 하면 민선시대에 지사의 방향대로 이게 전환돼서 가고 있는 게 아니냐 이런 우려가 들거든요. 그러면 우리 대표이사 취임하시면 그 부분이 이제 본연의 기능대로 갈 거냐, 이렇게 가게 되면 “그럼 복지재단에서 뭐하는 건데?” 이런 박한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어요, 본연의 일을 하면. 홍보를 하고 보여지는 일을 해야 “야, 그래도 뭔가 하는데, 복지재단이.” 이런 평가 속에서 아마 고민을 하시게 될 것 같아요. 그럼 만약에 취임하신다면 어디에 중점을 두고 하실 건지 의견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이제영 위원님께서 질의하신 내용에 답변드리겠습니다. 경기도에는 경기연구원도 있고 복지전문기관인 복지재단 또 가족여성재단, 여성ㆍ아동ㆍ다문화ㆍ청소년 관련한 연구를 하는 기관들이 좀 있는데요. 저도 기재위에서 위원님하고 함께 활동을 하면서 경기연구원의 정체성 관련한 질문을 좀 하면서 사실은 도에 반영된 정책과제의 비율에 대한 결과 요구를 많이 하게 됩니다. 저희도 좀 딜레마는요. 저도 처음에 정책실하고 협의, 인사청문회 준비하면서 같이 협의하면서 제안했던 게 아까 우리 이혜원 위원님께서 자료요청하셔서 지금 좀 정리를 해 봤는데, 구두로 했던 말이어서. 사실 새로운 선도적인 정책연구과제를 선정해서 추진해야 한다라는 주문을 좀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돌아오는 답변은 고민 속에 경영평가나 이런 데 있어서도 그렇고 위원님들이 자료요청하는 내용에서도 도의 정책에 반영되는 연구를 해라라는 요구들이 그동안 굉장히 많이 있었다라는 말씀들을 많이 하셔서 제 안에서도 조금 고민이 되긴 합니다만 한 50% 정도가 도의 요청사항들을 연구하고 있고 나머지 50%는 자체적인 연구과제를 선정해서 선도적인 연구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영 위원 그러면 반반 정도, 한쪽에 치우치지 않겠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이제영 위원 그러면 양쪽을 다 만족시킬 수도 있고 반대로 생각하면 양쪽을 다 만족시키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렇게 하시면.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그런데 공약사업 중심이라기보다는요, 연구와 실행 중심의…….

이제영 위원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기서 어떻게 하라고 저희가 강제할 수는 없고 중심 잡고 그걸 명확하게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다음에 제가 연구한 내용을 쭉 받아보니까 2018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코로나가 2020년부터 22년까지 이렇게 현재까지 되어 오고 있잖아요. 그럼 이거와 관련돼서 사실 복지시설에 대한 변화도 굉장히 있었는데 여기에 대한 연구는 굉장히 미진하거든요. 그러면 과연 코로나 시대에 복지정책을 어떻게 해 갈 건지에 대한 연구과제로다가 답을 만들어냈어야 되는데 이게 쭉 보면 그런 부분들이 굉장히 미진했다. 그러면 결국에는 그건 경기도와 시군별로 자체에서 알아서 해라 이런 판단밖에 되지 않거든요. 그래서 50 대 50도 중요하지만 저는 정책연구기능을 좀 더 강화해야 된다, 그러면 연구인력이 지금 적지 않습니까? 그러면 그 인력 갖고는 한계가 있어요. 그리고 지금 전체 인력이 현재 몇 명이죠? 전체 직원 현황을 보면…….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저희 정원은 71명입니다.

이제영 위원 정원이 71명이에요. 그런데 아까 거기 박사님들 뭐 하는 분이 열 분이라고 그랬는데 그럼 이분들이 석사분들하고 해서 할 수 있는 한계가 있잖아요. 그렇다라고 하면 그 부분도, 복지 분야의 박사님도 분야별로 노인, 장애인, 청소년 여러 분야가 있잖아요. 그럼 이 부분을 늘려가야만 연구기능을 강화할 수가 있단 말이에요. 그걸 늘리지 않으면 여기서 아무리 예정자님께서 하신다고 하더라도 현실적으로 할 수가 없는 문제가 있어요.

그래서 이 부분은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그것을 취임이 되시면 준비하셔서 업무보고 때 구체화적인 걸 제시해서 우리 보건복지위원회하고 같이 방향성을, 그게 적절한지를 그때 판단을 받아서 그게 올바르다면 같이 협력을 해야 가능하지 자체적으로는 저는 가능하지 않다라고 보거든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맞습니다, 위원님.

이제영 위원 그렇게 준비를 좀 해 주셔서 정책연구기능을 조금 더 활성화하는 방안을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알겠습니다.

이제영 위원 그다음에 자료 내신 것 중에 보면 조직혁신 방향이 있어요. 그런데 조직의 문제가 대표이사가 여기를 퇴직하셔서 문제가 아니라 그 이전에 민선시대 오면서 직원들의 구성이 굉장히 혼합형으로 돼 있을 겁니다, 아마. 그래서 이게 잘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결국 대표이사님이 일을 하시는 게 아니라 그 조직 전체가 일을 해야 되는데 제가 알기로도 지금 조직이 이게 단합된 조직이 아니라고 보여지는 것은 우리가 행감 때 다 이미 드러났거든요, 그 사항이. 그러면 이걸 어떻게 할 거냐? 이 부분은 이제 대표이사님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가 또 다른 자료도 요구해서 보니까 내부승진자, 아마 직위가 있는 분이 4급ㆍ5급 정도일 텐데 4년 동안에 보니까 세 분이 승진했더라고요. 그러면 여기 71분의 직원이 경력이 꽤 있는 분들도 있을 텐데 공무원 조직 같으면 기구가 크다 보니까 승진관계, 전보관계 이런 게 어느 정도 원활하게 이루어지는데 여기는 71명 조직에 팀이 지금 7개 팀인가요? 하나, 둘……. 8개, 9개 팀에 실이 있고 이런데 이러다 보면 이분들이 이직을 하거나 퇴직하지 않으면 결국 밑에서 직급이 낮은 분들은 승진 기회가 사실 굉장히 어렵단 말이에요. 그러면 기대감이 열심히 일한 것에 대한 대가는 승진이라든가 그다음에 성과급이라든가 거기에 대한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되는데 여기에 써주신 내용은 과연 이거대로 했을 때 이게 가능할까 이런 생각이 들거든요. 그래서 그것은 의원으로서의 경험과 또 복지위원회에서 6년간 계시면서 뭔가 좀 구체적으로 나는 이렇게 하겠다라는 것을 좀 짧게 답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제가 조직이나 인사 관련해서 깊숙하게 보고를 받은 상태는 좀 아니어서요. 아주 자세한 문제점에 대해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대략적으로는 저희 71명 중에 무기계약직이 31명으로 되어 있고 또 사무직과 연구직을 포함해서 41명 정원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정원은 무기계약직이 28명으로 저희가 티오를 받아서 과티오 상태입니다. 그리고 무기계약직은 별도로 승진체계가 되어 있어서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9급ㆍ8급이 많고 6급까지 있고 5급의 티오가 없습니다. 그래서 승진할 수 있는 기회가 지금 없습니다. 이 문제를 저도 이제 풀어야 될 숙제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래야 사실은 업무의 성취감도 느끼면서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데 승진의 기회 자체가 차단돼 있는 정원 규정이 되어 있어서 이 부분은 위원님들이 좀 도와주시면 공공기관담당관하고 적극적으로 협의해서 풀어야 될 과제라고 생각을 하고요.

전체적으로는 업무 순환보직 형태로 지금 되어 있어서 그것도 장단점이 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무기계약직으로 들어오신 분들이 특성 있는 사업으로 들어왔다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이 되다 보니까 오히려 우리 재단이 여러 위탁사업들을 하면서 어떻게 보면 직무 적합성이 조금 결여된 사업들도 계속 추진할 수밖에 없는, 그러다 보니까 업무의 효율성도 없고 전문성도 좀 떨어지고 만족도도 떨어지는 것들이 계속 반복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직무분석을 통해서 적재적소에 직원들을 배치할 수 있는 그런 컨설팅과 또 연구용역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제영 위원 지금 무기계약직은 1년 단위로 보직을 변경하나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전체적으로 순환보직인데요. 현재까지는 그렇게 하고 있었고요. 그리고 새롭게 사업들이 저희가 수탁을 받다 보니까 계속 이렇게 순환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생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북부센터도 사실 장기간, 장거리 출근 때문에 현재는 승진하면 1년씩 가서 근무하는 형태로 있다 보니까 서로 맞물려야 되기 때문에 계속 1년에 한 번씩 바뀌는 경향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제영 위원 지금 본질의는 이 정도 하고요. 나중에 추가질의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위원장 최종현 이제영 위원님 감사합니다. 다음 양우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양우식 위원 양우식 위원입니다. 반갑습니다. 먼저 후보자로 지명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제가 우리 후보자님 이력사항이나 이런 내용들을 보다 보니까 굉장히 또 의원 활동하시는 동안 많은 일도 하셨고 지금 다양하게 활동도 하신 걸로 보이는데 우리 후보자님 지난 지방선거 때 사직하셨더라고요. 지방선거 전에, 한 몇 개월 전에 사퇴하셨던데, 의원직 사퇴하셨던데 어떤 이유 때문에 사퇴하셨었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안산시장 선거 경선 준비를 위해서 사퇴를 했습니다.

양우식 위원 아, 안산시장 경선 때문에, 출마하셨었구나. 개인 이력사항을 보다 보니까 제가 궁금한 게 하나 있어서, 이사를 참 많이 다니셨어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양우식 위원 보다 보니까 자녀분이 한 분 계시던데 생년이 안 쓰여 있어서 그런데 보통 그렇게 자주 이사를 하게 되면 자녀의 학교 문제가 가장 기본적으로 거론이 되는데 혹시 그런 문제 때문에 이사를 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그런 문제는 없습니다. 안산 내에서 이사를 한 거고요. 아직은 제가 자가가 아니기 때문에 계약 만료에 의해서 이사를 하게 됐습니다.

양우식 위원 그럼 그 부분은 확인하지 않아도 우리 후보자님이 그렇게 말씀 주시니까 그렇게 믿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복지재단 대표이사님 오신다고 그래서 고민을 좀 많이 했는데 제가 자료요구를 한 게 복지재단에 대한 발전적 해체방안을 마련해서 로드맵을 제시해 달라라고 말씀을 드렸거든요. 그 자료요구, 제가 지금 보다 왔는데 보니까 그거에 대한 로드맵은 없으신 것 같으세요. 지금 이렇게 작성하신 건 왜 이렇게 작성해서 제출을 하신 거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행감 과정을 통해서 저희 재단이 여러 감사를 받고 있는 사안들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 위원님들의 기대치만큼 충분한 그 역할들을 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하고요. 그 과정에서 저는 기관장의 공석의 그런 문제도 굉장히 컸다라는 생각도 들어서 더 무겁게 책임감을 가지고 그 문제됐던 사항들을 적극 보완해서 앞으로 더 발전적으로 잘해 나가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재단 대표이사 준비하는 입장에서 사실 직원들과 해체방안을 고민해서 말씀드리기가 굉장히 좀 어려운 부분이고 지적하신 사항에 대해서 겸허히 받고…….

양우식 위원 그럼 우리 대표님은 경기도 산하에 많은 재단들이 있던데 이 복지재단에 지원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저는 정치를 하면서도 복지국가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정치를 해 왔고요. 보건복지위원회를 선택한 것도 제가 그 분야에 대해서 일을 하고 싶어서 6년간 선택을 해서 활동을 해 왔습니다. 선출직으로 활동할 때는 선출직으로 법과 제도를 만들어서 복지국가로 가는 길에 기여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했고요. 이제 선출직을 접으면서 가장 제가 잘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했고 그 답이 복지재단에서 복지정책을 만들고 또 실천 사업으로 만들어서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들을 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원하게 됐습니다.

양우식 위원 제가 보니까 우리 후보자님께서 1순위로 추천이 되셨어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심사를 받았습니다. 면접을 네 분인가 세 분…….

양우식 위원 총 지원자가 몇 분이셨었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그거는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열 분.」하는 관계직원 있음)

열 분이었다고 합니다.

양우식 위원 열 분. 열 분 중에 1순위로 추천되셨으면 굉장히 적합한 분이라고 위원회에서 인정을 하신 것 같아 보이네요.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다른 분들도 훌륭한데 저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쳤고요. 그 과정에서 심사위원님들께서 그렇게 판단하신 것 같습니다.

양우식 위원 지금 청문회 잠깐 하시는 거, 이렇게 질의응답하시는 모습을 보니까 우리 재단에 이런 대표님이 오심으로 인해서 재단에 많은 변화도 있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제가 좀 걱정하는 부분도 하나 말씀을 드릴게요. 제가 해체할 방안하고 로드맵을 말씀드렸었는데 이거에 대해서 서류 작성한 건 보셨나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한번 쭉 읽어봤습니다.

양우식 위원 읽어보셨어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늦게 작성해서 주셔서요, 밤에 좀 늦게 한번 쭉 읽어봤습니다.

양우식 위원 이거 질의에 대한 답변은 아닌 거잖아요. 아까 말씀하셨던 대로 이런 방안이 있으니까 더 적극적으로 한번 해 보겠다라는 게 답변이지 제가 보니까 이게, 복지재단이 업무를 이렇게 해요. 나중에 보세요. 이렇게 하면 질문과 다르게 답변은 다른 내용을 쓴단 말인 거죠, 적합한 내용을 설명하지 못하고.

그리고 우리 후보자님께서 재단 대표로 임명이 되려면 조건이 뭐가 있나요? 조건이라는 게 절차가. 후보에 해서 임추협에서 추천이 되고 추천이 되면…….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이사회를 열어서요.

양우식 위원 이사회를 열어서.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승인을 받고.

양우식 위원 승인을 받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도의 도지사, 원래는 도지사한테 했다가 지금은 인사청문회 절차가 생겨서요, 인사청문회를 거쳐서 통과되면 도지사가 임명하는 형태로 진행…….

양우식 위원 그 중간에 보건복지부에서 승인 안 받으셔도 돼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아, 승인. 네, 그게 빠졌습니다.

양우식 위원 승인은 어느 절차에서 밟는 건가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저희 복지재단이 인사청문회를 올해 처음 합니다. 그래서 직원들이 기존에 하던 방식이 임원추천위원회에서 통과되면 이사회에서 안건 상정해서 의결을 하면 평상시에는 즉시, 다음 날이나 다다음 날 정도에 보건복지부에 승인을 요청한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그런데 이번에는 그 과정에서 인사청문회 대상이 됐고 논의가 되는 과정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한 2주 정도 아마 도 인사과하고 계속 기간에 대한 협의를 했던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 당시에는 31일 날 정도에 할 것이다라는 예측을 했던 것 같습니다.

양우식 위원 그 승인은 언제 받으셨어요? 언제 올리셔서 언제 받으셨어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승인은 아니고, 어떤 승인…….

양우식 위원 보건복지부에.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11월 2일 날 승인이 떨어졌습니다.

양우식 위원 11월 2일 날이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양우식 위원 가만 있어, 그러면 저희 행정사무감사 직전이고 그때는 복지재단이 이미 인사청문 대상으로 지정이 돼서 논의 중이었던 사안인데.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요청은 그 전에 아마 10월 27일 날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보건복지부에서요…….

양우식 위원 아까 10월 27일하고 11월 초면 그때는 우리, 이거는 후보자가 잘못한 것보다는 그 안에 내부에서 그동안의 절차에 따라서 한 것 같은데 그러면 인사청문회 하나마나한 결과잖아요, 지금은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그래서 제가 확인을 좀 해 봤는데요. 보건복지부에서 이사회 통과된 후에 승인을 받으라고 전화가 몇 번 왔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인사과에 확인한 것은 31일 날 정도에 잡힐 수 있다라는 의견을 받아서…….

양우식 위원 그러면 인사청문 절차가 보건복지위원회 승인을 받는 과정 이전인 건 맞나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양우식 위원 지금은 중복돼서 그런 것 같은데.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그렇습니다.

양우식 위원 그러면 앞으로는 이런 오류는 없어야 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하시나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그래서 정관이나 이 과정을 좀 바꾸려고 합니다. 개정을 하려고 합니다.

양우식 위원 그래서 정관도 좀 바꿔 주시고, 저 뒤에 정책과장님 와 계신 거죠?

○ 복지국복지정책과장 윤영미 네.

양우식 위원 정책과장님, 지금 복지재단에 관련된 조례에 따른 규칙 제정 제가 요청했는데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나요?

○ 복지국복지정책과장 윤영미 전체적으로 검토 중에 있고요. 지금 새로운 대표 취임하면 서로 잘 협의해서 개정될 부분에 대해서 의회하고 협의하고자 합니다.

양우식 위원 자, 그렇습니다. 지금 복지재단은 이번 행감을 통해서 초유의 사태를 맞이했어요. 제가 해체를 주장했고 의원님들께서 대부분 다 동의를 하셔요. 그런 정도로 지금 복지재단의 상태는 정말 말 그대로 엉망진창입니다. 새로운 대표님이 오셨으니 제가 말씀드리는 거는 대표님한테 그 일을 갖다가 하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드리고자 하는 거예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감사합니다.

양우식 위원 더 힘을 실어드리고자 하는 거니까 정책과장님하고 본 도청하고도 말씀하시고 규칙도 빨리 제정하시고 복지재단이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 외부 수술을, 외과적인 수술을 대대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금 시작할 때 하지 않으면 복지재단 영원히 고칠 수 없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명심하겠습니다.

양우식 위원 3선 의원님이시니까 충분히 제가 드리는 말씀 이해하실 거라고 생각하고 그런 일이 없도록, 그리고 지금처럼 복지재단이 그거 알면서도, 아니면 인지하지 못했더라도 의회를 갖다가 패싱하고 먼저 보건복지부의 승인부터 받고 청문회 요청을 하는 이런 일은 다시는 없도록, 대표로 만약에 취임하신다면 이런 절차를 모두 다 구비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개편을 좀 한번 이뤄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명심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원님이 우려하시는 사항 때문에요, 보건복지부에 승인 날짜에 대한 부분을 수정 요청하는 작업들을 좀 하고 있습니다. 협의를 하고 있어서요, 의회의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에 최종 보건복지부 승인 날짜에 대한 부분들을 수정하는 것들을 협의해서 결과를 보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최종현 위원장, 김동규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 부위원장 김동규 양우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계속해서 김재훈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재훈 위원 안양 출신 김재훈 위원입니다. 우선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가 되신 걸 축하드리고요. 몇 가지 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후보는 정당인이셨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김재훈 위원 그리고 정치인이셨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김재훈 위원 12년 동안의 도의원 3선 활동은 다 정치인으로서의 활동이었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김재훈 위원 그럼 지금 정당에 가입되어 있나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인사청문회 준비하면서 탈당 원서를 냈습니다.

김재훈 위원 그 탈당 원서 저희한테 제출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김재훈 위원 정치적 중립을 당연히 해야겠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맞습니다.

김재훈 위원 한 당의 의원으로서 활동했다고 그래서 한 당의 의견을 들어주는 그런 일은 없겠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그렇지 않습니다.

김재훈 위원 믿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항상 질의했던 것들이 좀 아픔이 많았었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김재훈 위원 아픔이 많았었는데 그 부분은 분명히 제가 짚고 넘어가겠지만 그 전에 한번 질의하고 싶은 게 저희가 사회복지표준임금제라든지 여러 가지 정책들을 많이 연구하고 하죠? 연구하고 개발하고 많이 하는데, 실질적으로 후보자께서 생각하시는 우리 복지재단의 직원들을 위한 처우 개선이나 아니면 지위 향상을 위해서 어떤 그런 방향이 서 있는 게 있나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지시한 사항이요?

김재훈 위원 아니요. 지위 향상이나…….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아, 지위 향상이요.

김재훈 위원 처우 개선을 위해서 직원들을 위한 복지 계획이 세워져 있는지 향후 계획을 한번 듣고 싶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위원님들께서도 여러 행감 과정에서 지적한 사항과 더불어 저도 내부적 경영지원팀의 보고를 받으면서 좀 심각하게 생각한 부분들은 인사나 또 성과금 그다음에 평가에 대한 부분들이 공정성과 합리성이 담보되어야 하는데 황세주 위원님께서도 여러 지적들을 좀 해 주시기는 했는데요. 그런 기준이나 금액에 있어서 굉장히 공정성과 합리성을 담보하지 못한 것 같아서 오히려 열악한 직원들이 좀 더 열심히 했을 때 어떤 성과에 대한 부분들을 인정받고 보상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개편이 필요하죠. 왜냐하면…….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4개의 등급이 있지만 그거는 정해서 내려오는데요. 그 안의 금액의 차이라는 기준을 어떻게 할 것인가 그다음에 비중은 어떻게 둘 것인가는 내부 자체적으로 정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 부분들을 전반적으로 검토해서 좀 더 공정하게 개편하고자 합니다.

김재훈 위원 저희가 경영평가가 왜 이렇게 낮은 것 같아요? 왜 낮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그 부분은 저희 인건비 상승분이요, 저희가 공무원 임금 테이블을 쓰고 있습니다, 호봉제로 되어 있고요. 그래서 공무원 인건비 임금체계 테이블이 자연상승분으로 해마다 오는 비중이 있고요, 상승 비율이 있고요. 플러스 또 1년이 되면 호봉이 올라갑니다. 저희 기관은 호봉제를 유일하게 쓰고 있습니다. 서비스원은 지금 성과연봉제로 전환을 했고요. 그러다 보니까 이 자연상승분하고 호봉상승분만 합해도 공공기관 담당관에서 제시하는 상승분을 넘어섭니다. 그래서 이건 저희가 제어를 할 수 없는, 조정을 할 수 없는 구조가 돼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네, 감사합니다, 감사하고요. 제가 행정감사 때 질의했던 내용 중에서 2022년도 우리 경기복지재단에서 육아휴직하고 계신 분들 인원수를 체크해 봤어요. 혹시 알고 계시나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전체 인원은 15명 정도 되는데…….

김재훈 위원 2022년도에 다시 복직하고 휴직하면서 20명 정도가 직원 중에서 육아휴직이었고 그중에 11명이 복직하고 9명이 아직 육아휴직으로 되어 있는데 맞나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지금 연구원들도 육아휴직 중인 분들이 굉장히 많고요. 젊은 친구들이 많다 보니까 육아휴직을 하고 있는…….

김재훈 위원 좋습니다. 그런데 업무의 연계성은 좀 있나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그래서 그것도 좀 어려움이긴 합니다.

김재훈 위원 그런 걸 좀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나요? 이렇게 20명씩 육아휴직을 하고 10명이 복직하고 다시 9명이 휴직을 하고 이런 사항은 업무의 효율성이나 연계성이 좀 부족하지 않을까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어려움은 있습니다만 육아휴직에 대한 부분은 존중을 당연히 해야 되는 법적 규정이기 때문에요.

김재훈 위원 당연히 그 부분을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요. 제가 말씀드리는 건 업무의 효율성 그런 것들도…….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좀 어려움은 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업무에 대한 분석을 통해서 적재적소에 다시 재배치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협의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김재훈 위원 제가 왜 직원들의 복지를 말하면서 여기까지 왔는지는 좀 생각해 보셔야 되고요. 아까같이 직원들도 사기가 진작돼야 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행정감사를 통하고 많은 걸 통해서 여러분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아마 많이 우울했을 거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직원들에 대해서 잘한 건 잘했다고 분명히 말씀해 주시면서 그 자리를 하셔야지 또 따끔한 말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해서 제가 말씀드렸고요. 직원들의 근무조건에서 가장 중요한 거는 진급을 한다든가 급여가 올라간다 하는 이런 것들이 가장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런데 그런 부분이 지금 다 막혀 있었던 것 같아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그렇습니다.

김재훈 위원 왜냐하면 진급을 함에 있어 가지고 휴직 관계도 마찬가지지만 직원들이 성장해서 4급, 3급 이렇게 올라갈 수 있는 체계 이런 것도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맞습니다.

김재훈 위원 이런 것들은 정확하게 좀 짚고 넘어가야 될 것 같고요. 사회복지연대 만드셨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제가 만든 거는 아니고요.

김재훈 위원 그래도 조례에 의해서 사회복지연대…….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적극적으로, 사회보장위원회 설치ㆍ운영에 관한 조례에 실질적인 거버넌스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실행위원회를 두고 그걸 재단이 운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해서 실질적인 분과별 실행위원회를 두어서 운영할 수 있는 복지 거버넌스를 출범시켰습니다.

김재훈 위원 거버넌스는 출범시켰지만 그 역할이 좀 힘들죠? 왜 그러냐 하면 이게 정상적인 법인, 법적인 단체가 아니고 일반적인 친목모임으로 되어 있으니까요. 맞나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연대회의랑 거버넌스는 조금 다르게 보시면…….

김재훈 위원 연대, 사회복지연대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연대회의는 민간, 민ㆍ민네트워크로 자율적으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연대체를 구성한 거고요. 저희 복지재단에서 하고 있는 것은 거버넌스기구인 복지거버넌스위원회입니다.

김재훈 위원 네, 알겠습니다. 처우 개선의 지위 향상 및 법률에서 31개 거버넌스를 만든다 그랬는데 만들어졌나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그건 저희가 직접 만드는 건 아니고 시군에서 상위 조례에 의해서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향들을…….

김재훈 위원 지금 후보자님 이게 다 우리 복지재단에서 연구하고 용역하는 것들이에요. 그렇죠? 표준임금제도 마찬가지지만.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김재훈 위원 사회복지사들이 가장 원하는 게 표준임금제잖아요. 표준임금제에 대해서 가장 많이 용역을 받고 연구한 곳이 우리 복지재단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맞습니다.

김재훈 위원 이런 부분이 만약에 결실로 맺어진다고 그러면 경기복지재단의 위상을 다시 찾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갖고 있고요.

그리고 계속해서 문제가 되는 걸 몇 가지만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장애인 판매시설을 통한 장애인 생산품 활성화를 위해서 우리 복지재단은 얼마나 사용하고 계시죠, 장애인 생산품?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관계직원에게 확인 중)

이거는 새로운 대표이사님이 들어오시게 되면…….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저는 우선구매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김재훈 위원 적극적으로 이거는 좀 해 주시기 바라겠고요.

그리고 제가 항상 말씀했던 연구보고서 표절 논란과 극저신용대출 사업가 선정 문제가 있죠? 이 두 사업은 지금 감사 중에 있기 때문에 감사가 나온 다음에 어떤 조치를 취한다 그런 입장이시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김재훈 위원 그러면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저도 사회복지 현장에 있다 왔기 때문에 우리 직원들도 존중해 주면서 또 잘못되어진 것에 대해서는 분명히 거기에 대한 합당한 처우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당연히 감사 결과에 부적절한 행위나 불법 행위가 있으면 그거에 합당한 인사규정에 따라서 처벌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재훈 위원 아까 존경하는 이인애 위원님께서 얘기하셨을 때 “인사위원회가 징계위원회하고 동일시되어 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같이 있습니다.

김재훈 위원 그리고 지금 부족한 부분은 어떤 거냐 하면 아까 존경하는 황세주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노사 동일 수로 해야 된다.” 이런 거는 꼭 관철해 줄 수 있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저도 방향이 같습니다, 위원님.

김재훈 위원 12월 초에 이 감사 결과가 나온다고 했는데 인사위원회 그다음에 징계위원회라고도 하기도 하지만 제가 이걸 꼭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추가질의는 추후에 하겠지만 여러분들이 열심히 하셨고, 했지만 우리 행정감사에 너무 많은 것들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우리가 개선해야 될 점과 또 잘못된 것에 대해서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될 것으로 생각하는데 그 일을 해 줄 수 있으시겠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최선을 다해서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을 원인부터 결과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개선사항을 만들어서 의회에도 보고드리고 내부적으로도 충분하게 숙지하고 또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들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김재훈 위원 네, 감사합니다.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김동규 김재훈 부위원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기본질의는 다 끝났습니다. 이어서 추가ㆍ보충질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의를 하실 위원님께서는 손을 들어서 의사표시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안 계십니까? 그러면 보충질의 및 추가질의까지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은 위원장님께서 지금 다른 공무 중으로 제가 잠시 위원장을 대리하고 있습니다만…….

김재훈 위원 정회하시죠.

○ 부위원장 김동규 제가 준비한 질의가 좀 있으니까요, 그건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김재훈 부위원장님 자리를 좀…….

김재훈 위원 잠깐 정회 좀 요청하시죠. 정회하시고 잠깐 자리 해서 하시죠.

○ 부위원장 김동규 먼저 하고 나서, 질의를 다 끝내고 나서 정회를 하는 게 낫겠습니다.

김재훈 위원 알겠습니다.

○ 부위원장 김동규 저는 10분이면 되니까요.

(김동규 부위원장, 김재훈 부위원장과 사회교대)

김동규 위원 안산 출신의 김동규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수고 많으십니다. 사실 저는 후보자님께서 안산 출신이기 때문에 같은 동향으로서 거의 20년 가까이 후보자님께서 걸어온 길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 관계로 해서 그 역정이 남다르지 않아요. 처음 뵀을 때가 YWCA의 의정지킴이였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김동규 위원 그 이력은 지방의원들이 얼마나 의정활동을 잘하는지 평가해서 그 평가에 따라서 의정활동에 대한 표창도 하고 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맞습니다.

김동규 위원 그때도 남다른 활동이었습니다. 저희들한테는 충격이었는데 그 당시에 제가 지방의원으로 시의원을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런 이력을 가지고 나서 또 시민의 대표가 돼서 도의원 8대ㆍ9대ㆍ10대, 3대를 역임하시고 의정지킴이하고 또 직접 의정활동을 해 본 이 부분은 상당히 그 역할 기능이 남다르잖아요. 그래서 또 3선 의원을 하시고 나서 직접, 아시다시피 도의원이라 하면 도의 집행부뿐만 아니라 출자ㆍ출연기관에 대한 다양한 직무와 관련된 행정감사, 예산심의, 아울러서 정책을 조례로 입안하고 등등등 활동을 하셨는데 이제 또 다른 길을 또 갑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김동규 위원 그래서 제가 남다른 이력이라고 말씀드리는데 거기에 대한 이런 소회를 좀 듣고 싶어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서 오전에도 잠깐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저는 제가 살아가면서 어떤 자리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과정을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처한 상황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그 성과에 따라서 또 저에게 맞는 역할들이 주어지고 제안이 되어져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의정지킴이 활동은 시민의 한 사람으로 시민을 대표하는 의원님들이 의정활동을 잘하시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또 회의록 분석을 해서 의원님들 잘하시는 분들은 정말 칭찬하고 독려하기 위해서 우수의원을 선정해서 발표도 하고 그런 과정이 저희를 대신해서 하는 그런 역할이시기 때문에 응원 차원에서도 그런 활동들을 좀 해 왔고요. 그 과정에서 배운 것들은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그 과정을 통해서 의원이 됐을 때 오히려 처음 10대 때 초선이지만 의정지킴이 활동 7∼8년을 하면서 충분히 의회의 여러 예산심의 과정이나 행정사무감사 과정들을 보아왔기 때문에 조금 빨리 준비할 수 있었던, 빨리 적응하고 또 빨리 핵심을 읽을 수 있었던 그런 장점들이 있어서 12년 의정활동 할 때 의정지킴이 활동은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었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렸지만 제가 보건복지위원회에 6년을 제가 선택해서 활동을 했던 것은 복지정책이 가장 도민의 삶에 밀접하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정책이기 때문에 제가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한 사람으로서 가장 많은 역할들을 할 수 있고 또 기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보건복지위원회의 활동을 했고요. 6년 이상, 위원장을 하면 계속할 수 없어서 다른 상임위를 가게 된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제가 9년, 12년을 마무리하면서 3선 이상은 하면 안 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처음 3선 선거 결심을 할 때 저는 마지막으로 하겠다라는 것들을 좀 공표하고 도의원 마무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시장 선거 도전은 저는 여성 정치인으로 여성 후배들이 기대하는 길을 열어주는 노력을 해야 된다라는 책임감 속에서 도전을 했던 것이고요. 또 그 당시에 여러 당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해서, 1위로 선정이 못 돼서 마무리를 했는데 지금은 복지재단 대표이사로 인사청문회를 준비하는 과정에 큰 맥은 같습니다. 제가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입장에서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의회활동에서 할 수 있는 역할과 또 현장에서 할 수 있는 역할 중에 가장 제가 잘할 수 있고 복지국가를 건설하기 위해서 해야 하는 일들이 복지재단에서 가장 많이 하고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기 때문에 큰 틀의 맥은 쭉 이어왔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동규 위원 네, 답변 잘 들었습니다. 그러한 후보자의 지나온 어떤 이력이 재단의 대표를 함에 있어서 저는 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라고 평가를 합니다. 꼭 그래야만 되는 이유가 여러 존경하는 우리 선배ㆍ동료 위원님들께서 수차례 행정감사, 예산심의를 통해서 강조한 현재의 복지재단의 위상이나 이런 부분들은 2009년 처음 복지재단 설립 이후에 최고로 그 위상이 추락한 상태로 보여집니다. 이 부분은 장기간의 대표이사의 부재 이런 부분도 하나의 이유가 되겠지만 첫째는 업무에 대한 시스템이 무너졌다. 이건 단순히 대표이사의 부재만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두 번째는 조직원들이 과연 복지재단에 소속된 사명감과 또 복지재단이 가져가야 될 어떤 목표에 대한 정체성이 확고하게 자리 잡고 있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 저를 비롯한 많은 위원님들이 총체적으로 그렇지 않다라는 이런 어떤 결론을 가지고 오고 이야기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후보자가 대표가 되면 총체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야 되는 것이고 그 안에서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한 조직의 문화를 바꿔야 되고 규정을 바꿔야 되고 시스템 자체라고 총체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많은 부분들이 혁신, 변화를 해야 된다고 본인은 생각합니다. 그건 또 가볍게 봐서는 절대 안 되는 것이고요. 그 안에서 첫 번째의 대표자 역량이 저는 평가받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서 필요하다면 우리 종사하는 재단의 직원들한테는 아프겠지만 썩은 살은 도려내야 되거든요. 전체가 그 썩은 살 때문에 전체 환자가 죽어가서는 안 된다는 제 개인적인 철학이 있습니다. 그래서 조직진단을 정확히 하시고, 여기 보면 직무수행계획서나 이런 부분에 보면 많은 혁신적인 방안들이 있지만 개개인의 능력을 잘 평가하시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동안에 해 왔던 것들에 대한 감사결과를 받아들여서 뼈를 깎는 노력을 직접적으로 대표자가 해야 된다. 그건 재단이 가지고 있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아주 기본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제가 질문을 드리지 않고, 제가 뭐라고 할까요? 당부하는 말로 마무리를 짓겠습니다. 잘 수행하기를 바라고요. 아울러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결과를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동규 위원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김재훈 김동규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이 안 계십니까? 더 이상……. 있으십니까? 질의하실 위원님 더 계시면 추가질의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보충질의하고 추가질의로 들어가겠습니다, 그러면. 추가질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없어요? 그러면 보충질의, 추가질의를 아까 우리 전 부위원장님께서 하셨기 때문에 지금 더 이상 질의가 없는 것으로 보고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본질의죠, 본질의? 추가 보충질의는…….」하는 위원 있음)

잠깐 정정하겠습니다. 그래서 아까, 제가 정정해 드리면 추가질의를 하고 그다음에 우리가 다시 또 질의가 있는데 그 질의시간을 지금 한꺼번에 같이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셔서 다시 추가질의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보충질의하고 추가질의를 한꺼번에 얘기해 주셔서, 보충질의는 아까 한 거고요. 추가질의를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추가질의 말씀하십시오. 이제영 위원님.

이제영 위원 이제영 위원입니다. 가셨을 때 몇 가지 해야 될 거를 한번 질문드려보겠습니다. 인사위원회 구성이 돼 있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이제영 위원 여기 보니까 임기가 1년인가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2년입니다. 내년 3월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영 위원 당연직이 세 분이고 외부위촉이 있는데 사실은 이게 어떤 전문성을 갖고 이분들이 하시는 건 아니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그러니까 노무사님은 꼭 포함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이제영 위원 한 사람이 오래 있으면 장단점이 있거든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그래서 지금 임기가 2년이고요. 내년 3월이면 임기가 만료돼서 위원님들이 요구하신 3, 3, 3 정도의 비율에서 새롭게…….

이제영 위원 여기 보니까 4년을 한 분이 두 분이 계시더라고요, 여기에.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그러면, 네.

이제영 위원 그래서 그런 분들은 오래 있으면 오히려 긍정적인 면보다 그렇지 않은 면이 될 수 있으니까.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오히려 바뀌는 것이 긍정적인 효과가 될 수…….

이제영 위원 그건 해 주십사 하는 말씀을 드리고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제영 위원 그다음에 직원들 평정하는 거는 공무원하고 똑같이 6개월에 한 번씩 하잖아요, 그렇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1년에 한 번씩 한다고 합니다, 재단은.

이제영 위원 1년에 한 번씩 합니까? 그럼 1년에 한 번 평가하고 다면평가는 안 하고 그냥 1년에 한 번만?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다면평가도 그 안에 다 들어가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상향평가, 다면평가.

이제영 위원 그럼 직원 평가하는 그게 있습니까?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평가내규에 따라서 하는데요. 근무평가에 다면평가, 상향평가, 상호평가 이런 것들이 다…….

이제영 위원 그러면 다면평가 할 때는 전체 직원을 하급자가 상급자들을 평가하고 전체 상호 다 이렇게 평가하도록 돼 있습니까?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그렇게 평가되어 있습니다, 평가표 보면.

이제영 위원 그러면 그 성과급에 대한 것도 공정하게 되고 있네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평가방식은 그런데요. 성과급을 주는 구간은 4개 등급으로 하는데 거기에 따른 S등급에 몇 명, 비율 이런 것도…….

이제영 위원 그러니까 근무성적평정을 잘 받아야 성과급을 많이 받고 못 받으면 못 받고 이런 부분을 제가 여쭤보는 거거든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맞습니다.

이제영 위원 사실은 평정관계가 공정하게 잘되면 그런 문제에 대한 불만이 없는데 그게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특정계층이 많이 받고 그렇지 않은 쪽은 일을 많이 해도 못 받는 이런 불만이 많이 있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공정한지에 대한 그 과정을 잘 판단해 보셔서…….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면밀히 살펴서 공정하고…….

이제영 위원 그런 일이 되지 않도록 그렇게 해 주시길 바라고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알겠습니다.

이제영 위원 그다음에 또 하나는 복지재단하고 사회서비스원하고 업무가 중복되는 부분이 많이 있다라고 생각이 들어지거든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이제영 위원 그다음에 사회서비스원 같은 경우도 지금 사업하는 게 아까 제가 말씀드린 본연의 것 외에 뭔가 보여주기식 홍보를 하고 성과를 나타내고자 하는 이런 거에 치중이 되면 이게 문제가 될 수가 있잖아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이제영 위원 그래서 그 부분도 복지재단하고 사회서비스원하고 역할이 정확하게 정립이 돼서 업무를 추진해야 이원화가 아닌, 복지를 어떤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이제영 위원 그래서 그 부분도 같이 직원들하고 소통을 하면서 어떻게 하는 게 가장 효율성을 나타낼 수 있는지 이런 거에 대한 것도 대표이사님이 새로 취임하시게 되면 선제적으로 해야 될 부분이 아닌가.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맞습니다.

이제영 위원 거기도 따로 저희가 청문회에서 할 텐데 이게 하는 사업이 서로 구분이 돼서 이게 돼야지 그렇지 않고 각자 취임하시는 분이 자기 의지를 갖고 하다 보면 이게 중복이 될 수 있는 소지가 다분히 있거든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이제영 위원 그래서 그러한 부분도 어떻게 할 건지에 대한 답을 같이 좀 만드셔서 업무보고 때 그런 부분도 어떻게 하겠다라는 걸 제시가 됐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알겠습니다.

이제영 위원 그다음에 가장 기본적인 게 대표이사님이 취임을 하시면 사실은 외부 분들하고 소통도 많이 해야 되지만 저는 더 중요한 게 여기 내부의 직원 71분, 정원은 그거보다 적죠. 68분인가 그러는데 사실 이분들하고 소통이 많이 돼야 되거든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맞습니다.

이제영 위원 그래서 이분들이 간부나 직원들이 대표이사가 어떤 철학을 갖고 어떤 생각을 갖고 일하는 거에 대한, 이게 공유가 돼야 돼요.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 대표이사님이 지금까지 문제제기된 이런 거에 대한 방향성을 명확하게 하시고 직원들하고 어떻게 할 거냐에 대한 이 소통의 시간을 밖에 누구 중요한 분들 만나는 것보다 이거를 더 많이 하셔야만, 아까 지적한 적은 조직 갖고 직원들의 사명감, 만족도를 높이기는 매우 어렵거든요. 여기 쓰신 걸 보면 그렇게 하면 만족이 될 거 같지만 실제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다고 기구를 확 늘릴 수도 없어요. 그러면 그걸 어떻게 할 거냐? 그거는 소통을 잘해서 작은 불만이나 작은 애로사항 이런 것도 대표이사께서 관심을 갖고 해결을 해 줘야만 직원들이 거기서 만들어내는 정책에 대해서 열심히 할 수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을 경험에 의해서 말씀을 드리고 그 시간을 좀 많이 할애를 하셔서 지금까지 해 왔던 복지재단이 아닌 뭔가 체계도 잡히고 연구기능도 활성화시키고 정책도 만들어내면서 직원들이 하나 된 모습으로 해야만 경기도 복지가 저는 발전할 수 있다 이런 당부를 드리면서 조금 짧은 시간 안에 직원들하고 해서 쇄신된 분위기를 만들어주시기를 제가 당부드리겠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명심하겠습니다.

이제영 위원 이상입니다.

○ 부위원장 김재훈 이제영 위원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질의를 희망하시는 위원님 거수하여 주십시오. 양우식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양우식 위원 후보자님, 궁금한 게 하나 있어서 좀 여쭤보겠는데요. 안산시장 후보 경선 끝나고 나서 그 이후에는 어디 따로 재직하신 곳이 있으신가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없습니다.

양우식 위원 김동연 지사님 캠프에도 참여를 하셨나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그때는 제가 당인이었기 때문에요. 저희 안산시장 선거캠프에도 역할을 맡아서 했고요. 또 도지사 캠프에도 복지 관련한 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양우식 위원 그럼 복지 관련 정책을 캠프 내에서 우리 후보자님께서 제안하거나 입안하신 내용이 있다고 그러면 간단히 소개 좀 해 주십시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지금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관련한 표준임금제도 그렇고 발달장애인 24시간제 그다음에 사회보장위원회 31개 시군하고 그다음에 사회보장정책담당관을 만드는 부분들…….

양우식 위원 지금 기존에 나와 있던 얘기들을 새롭게 좀 추진하고자 하는 거지 지금은 새로운 정책적 아이디어를 제안하신 건 아니신 거 같네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제가 개인적으로 제안한 건 아니고요. 복지현장의 사회복지연대회의가 각 후보들에게 제안하는 정책을 제가 전달하고 공약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노력들을 해 왔습니다.

양우식 위원 그럼 그 와중에 우리 김동연 지사님하고도 같이 간담회나 미팅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나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개별미팅은 없었고요. 저희가 현장간담회를 조직했을 때 전체 사회복지연대에서 각 후보들을 모시고 개별간담회를 한 적이 있습니다.

양우식 위원 그럼 후보자로 지명되시고 난 이후에는 한번 소통하신 적이 있으세요, 지사님하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엘리베이터 앞에서 저번에 한 번 뵀습니다.

양우식 위원 어떡하죠? 참 이런 것도 여쭤보는 게 제가 안타깝습니다. 지금 보건복지위원회 여러 분들한테 제가 같은 질문을 드리고 있는데 김동연 지사님하고 개별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분이 보건복지위원회에는 없으신 거 같아요.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에요, 정말.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저는 아직 내정자이기 때문에 사실은 적극적으로 지사님께…….

양우식 위원 그래서 제가 우리 후보자님이 만약에 재단의 대표로 부임하시게 되시면 얼마나 또 경기도 복지위에서 지사님과 소통하고 더 큰 조직 활성화나 어떤 개혁방안을 마련하실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서 한번 질문을 드려봤습니다. 앞으로 청문회를 통과하시게 되면 부임하셔서도 그런 부분에 있어서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양우식 위원 일단은 조언을 드립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감사합니다.

양우식 위원 지금 제출하신 검증자료 이렇게 내용을 보면 자기소개서, 직무계획서 이런 내용들이 아주 화려하게 정리를 참 잘하셨어요. 이거 후보자님이 직접 작성하신 거예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자기소개서는 제가 작성하고요. 직무수행계획서도…….

양우식 위원 이 두 페이지는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양우식 위원 두 페이지 자기소개서는 직접 하신 거고 뒤에 직무계획…….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직무계획서도 저희가 현장전문가하고요. 또 제가 자문받는 분들하고 같이 해서 몇 차례 회의를 좀 했습니다.

양우식 위원 그러면 이게 최초의 열 분 재단의 후보자로서 제출했던 서류하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이것 같습니다.

양우식 위원 지금 내용 제출하신 것하고 같으세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같습니다.

양우식 위원 정말 대단하신데, 이 정도로 정리를 하신다는 건 웬만하신 분들 할 수 없는 일인데 주변에 도와주시는 분들이 많으신가 봐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복지현장하고 계속 네트워크를 해 왔기 때문에 많은 의견들을 주시고 계셨고 저를 통해서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한 의견들을 좀 많이 주셨습니다.

양우식 위원 지금 청문회 과정에서도 보면 대체적으로 위원님들께서 우리 후보자님에 대해서 좋은 말씀들을 많이 해 주고 계시는데 그러면 제가 마지막으로 좀 하나 여쭤보자면 분명히 지금 과거의 이재명 지사 시절하고 지금의 현 김동연 지사님의 복지정책은 달라 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이재명 전 지사의 경우에는 보편적복지를 좀 강조를 하고 기본 무상 시리즈를 갖다가 펼친 반면에 지금의 김동연 지사님은 새롭게 나는 이재명이 아니라 김동연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강조를 하면서 본인의 기회 시리즈를 갖다가 강조를 하고 있거든요. 어떤 지사님의 정책이 경기도 보건정책에 맞다고 보시나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대표적인 기본소득 관련해서는 현재의 상황 속에서 전체적으로 실행하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고요. 미래사회의 변화, 산업구조의 변화나 또 일자리 변화에 대비하는 장기적인 차원에서는 고민하고 연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주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혜택이 가서 빨리 진행할 수 있는 사업들은 지금 김동연 지사께서 하고 있는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그거에 따른 수당을 지급하는 기회수당이나 이런 부분들이 오히려 현실적이지 않나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우식 위원 그러면 과거의 무차별적인 보편적인 복지보다는 경기도의 시리즈에 맞는 기회, 선택적복지가 더 우선시, 지금은 시급하다 이 정도로 이해해도 될까요?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저는 그걸 아까도 말씀드렸는데요. 보편적복지와 선택적복지의 개념으로 보지는 않고요. 제가 복지국가에서 얘기하는 보편적복지는 누구나 다 n분할 하는 개념은 아닙니다. “위기에 처한 대상자는 누구나”라는 개념들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n분할 해서 누구나 똑같이 나눠주는 복지보다는 현재는 그 위기에 처한 대상자에 대해서 지원을 하는 그런 복지정책이 필요하다. 그리고 서비스로 전환해서 지원하는 정책들이 더 우선되어야 한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우식 위원 그러면 이제 모든 위원님들이 거의 질의가 끝나가시는 것 같은데 마지막 질문을 좀 하나 드리면 여러 위원님들께서 말씀하신 그런 문제점에 대해서 복지재단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서 이제 새롭게 재정립하시겠다는 취지로 말씀을 하신 것 같아요. 그러면 이게 시간이 얼마나 소요가 될지, 그걸 갖다가 원상태로 회복하는 데. 원상태로 회복하는 데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하고 그렇게 추진하셔서 진행이 잘 안 될 경우에 본인은 어떻게 하실 건지 그런 거에 대해서 최종 답변 한번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우선은 위원님들이 지적한 사항들이 좀 많은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어서 전체적인 분석을 통해서 계획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문제에 대해서 제가 면밀히 들어가서 파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진단을 한 후에 사실은 기간이 좀 나올 것 같기는 합니다. 그래서 조직개편안도 전문가 컨설팅 용역을 줄 계획으로 지금 아마 추경에 세운 것으로 알고 있고요. 또 신경영 혁신방안에 대해서도 용역을 통해서 지금 진행하겠다라고 마지막 추경에 세우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서 정확한 진단에 의한 결과가 나오면 그 결과를 실행하는 기간들이 대략적으로 나오지 않을까라고 생각이 됩니다.

양우식 위원 후보자님, 지금 하신 답변은 공직에 계신 관료분들이 하시는 답변이에요. 정치 하셨잖아요. 3선 의원님이신데 기본적으로 조직의 수장이 되고 저희 위원님들이 이렇게 기회를 드리고 하자 하면 제가 원했던 답변은 외부용역을 하면서 시간을 끌 게 아니고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해서 감사와 교육을 통해서 직무개편을 통해서 한번 새로운 재단을 만들어 보겠다, 그런 답변을 듣고 싶었어요. 그렇게 용역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그 결과에 따라서 다시 한번 재진단하고 그게 적절한지 재검토하고 이거는 3선 의원님을 거치신 우리, 복지위원장님까지 하셨던 후보자님이 하시는 답변에는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더 성찰하셔서 재단이 빠르게 정상화될 수 있도록 그렇게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양우식 위원 오늘 고생하셨습니다. 이상입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감사합니다.

○ 부위원장 김재훈 양우식 위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를 희망하시는 위원님 거수하여 주십시오.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답변 종결을 선포합니다.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질의와 후보자의 답변이 있었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후보자의 최종 마무리발언을 듣고자 합니다. 동의하십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후보자께서는 최종 마무리말씀을 간단히 해 주시기 바라겠습니다.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오늘 청문과정에서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경기도정에 대한 소중한 말씀을 듣고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도민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어서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청문회를 준비하면서 경기복지재단의 업무와 관련해서 많은 학습과 또 더 넓게는 경기도 복지에 대한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존경하는 위원님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염려의 말씀들을 직무 수행함에 있어서 큰 밑거름으로 삼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대표이사로 임명된다면 그간 복지와 관련된 경험과 오늘 지적해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기도의회 그리고 경기도 그리고 경기복지재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부위원장 김재훈 청문회 답변 준비에 애쓰신 원미정 후보자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바쁘신 중에도 끝까지 청문회 자리를 지켜주신 여러 위원님들과 자료 준비에 애써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종결하겠습니다. 오늘 인사청문 결과보고 채택의 건을 의결하여야 하므로 위원님들께서는 정회 후 위원별 평가의견서를 바로 작성하여 주시기 바라며 아직 위원별 비밀유지서약서를 제출하지 못하신 위원님은 평가의견서와 함께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평가의견서 및 인사청문 결과보고서 작성을 위하여 정회하고자 하는데 이견이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그러면 청문 결과보고서가 정리될 때까지 정회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27분 회의중지)

(16시16분 계속개의)

○ 위원장 최종현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2.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후보자(원미정)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 위원장 최종현 의사일정 제2항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합니다.

정회시간에 위원님들과 논의한 대로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최종결론은 적합으로 하고자 하는데 의견 없으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결과보고서 내용 중 미비한 부분과 자구수정에 대해서는 위원장에게 위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의하시겠습니까?

(「네.」하는 위원 있음)

위원님 동의가 있었으므로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위원님 여러분! 장시간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위원님께서 여러 가지들 말씀하신 내용을 우리 후보자께서는 꼭 명기하셔서 경기복지재단이 경기도의 최고의 복지의 허브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연구와 허브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꼭 만들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또 내년도 행감 때 다시 또 후보자를 평가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러시겠죠?

○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후보자 원미정 네.

○ 위원장 최종현 위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6시17분 산회)


○ 출석위원(11명)

최종현김재훈김동규김미숙박옥분박재용양우식이인애이제영이혜원

황세주

○ 청가위원(1명)

윤재영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박호순

○ 출석공직후보자

원미정

○ 출석공무원

ㆍ복지국

복지정책과장 윤영미

○ 기타참석자

ㆍ경기복지재단

기획조정실장 남윤수정책연구실장 신재은

역량강화실장 황미경지역복지실장 김미정

경기도서민금융재단설립추진단장 이호재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장 이정주

경기청년지원사업단장 박지영

○ 기록공무원

박지훈

맨위로 이동

페이지위로 페이지아래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