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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2022.11.24.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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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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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회의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2년 11월 24일(목)

장 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후보자(조신) 인사청문회


심사된 안건
1.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후보자(조신) 인사청문회


(14시21분 개의)

○ 위원장 김완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부터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공공기관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위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인사청문회 위원장을 맡은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입니다.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오늘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진행순서는 먼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후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인사청문회는 공공기관장 임명후보자를 검증하는 자리인 만큼 위원님들께서는 후보자의 자격과 업무수행능력, 공공기관장으로서의 비전과 리더십 등에 대한 철저한 검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임명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인사청문회의 진행순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임명후보자의 선서와 모두발언 후 자기소개와 직무수행계획을 들은 다음 위원님들의 질의와 후보자의 답변을 진행하는 순으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위원님들께서는 청문회 종료 직후 인사청문 관련 자료를 빠짐없이 반납하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1.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원장 후보자(조신) 인사청문회

(14시22분)

○ 위원장 김완규 그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조신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합니다.

먼저 조신 임명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습니다. 선서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를 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선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임명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이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2년 11월 24일 임명후보자 조신.

○ 위원장 김완규 다음은 후보자의 모두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10분 한도에서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계획에 대하여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존경하는 김완규 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 후보자 조신입니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등 여러 바쁜 일정을 보내시고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경기도정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존경과 감사의 말씀 먼저 드립니다. 오늘 이렇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후보자로서 청문회 자리에서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저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드리겠습니다. 저는 한국일보 공채 기자로 사회 첫걸음을 시작해 정부와 정치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기자로서 17년간은 객관적인 시각과 현장 중심의 사고를 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고 정부와 정치권에서 다양한 정책수립과 집행의 경험을 한 바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에서는 국정홍보처 정책홍보관리관 겸 대변인 이후 서울시교육청 공보관,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상근위원 겸 기획단장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정책의 성공은 소통과 협력에서 시작된다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습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소상공인,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전담기관으로서 현장과 소통하고 여러 기관과 협력하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수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성남시 중원구 민주당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할 당시 지역 내 골목상권, 전통시장 상인분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함께 해결책을 고민한 바 있습니다. 성남의 중원구는 상설 전통시장만 8곳이 있고 규모가 큰 골목상권이 형성되어 있는 곳입니다. 코로나 사태 이전에도 온라인 쇼핑의 급증 등 소비형태의 변화에 따른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구조화되어 있었고 코로나 이후 더욱 그 어려움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구조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고민해 왔습니다.

이 같은 어려움과 애로사항들은 단지 성남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경기도 모든 소상공인, 자영업자 그리고 전통시장 상인분들의 어려움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한 기관으로서 경상원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는 또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상임감사를 맡으며 공공기관이 갖추어야 할 공익적 태도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윤리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한 바 있습니다. 그동안 다양한 경력을 통해 얻은 지식과 조직운영 노하우, 정책수립 경험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원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도민 중심의 지원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부합니다.

언론과 정부, 정치권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해 열정적으로 학습하고 소통하면서 기관을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리더십을 발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손에 잡히는 역할과 성과를 내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저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마치고 제가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직무수행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상황에 대비하여 비상한 각오로 경상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금융 문턱이 높은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컨설팅을 강화하겠습니다. 재무제표 작성법, 신용등급 관리방법 등 실제 경영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 전파와 홍보 또 맞춤형 교육을 통해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등과 협력을 통한 사업연계 보증지원뿐만 아니라 각종 정부 지원정책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재정에 대한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소상공인의 현장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원사업을 실천할 수 있는 경상원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소공인에 대한 지원을 다양화하고 창업지원으로 끝나는 단발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연계와 사후관리를 통해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두 번째, 온라인 시장의 성장 등 소비형태의 변화에 따라 소상공인의 온라인 시장 대응능력을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온라인화, 디지털화, 스마트화 등 변화하는 시장에 적응하기 위해서 소상공인들의 변화에 대한 의지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경상원은 이에 따른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먼저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과 홍보컨설팅을 강화하겠습니다. 현장 수요자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영상 제작 등을 통해 소상공인분들을 대상으로 소비 패턴, 경영 트렌드, 온라인 플랫폼 활용방법 등을 홍보하고 교육하여 지속적이고 단계적으로 인식을 개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경상원과 경기도가 개발한 앱뿐만 아니라 네이버 장보기, 놀장 등 민간에서 활성화되어 있는 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입점 수수료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판로개척 지원 확대와 함께 보다 많은 전통시장들의 온라인 시장 진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세 번째, 경상원이 한층 더 현장 중심의 지원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업추진 시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하여 민간단체, 정책홍보, 컨설팅, 법률 등 각 분야의 전문가가 실질적으로 참여하는 구역별 민간 거버넌스를 구축하겠습니다. 여러 분야의 협업과 유관기관과의 상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즉시 사업에 반영할 수 있는 업무프로세스와 다양한 연구정책과제 발굴 등 자영업자 지원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현장밀착형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경상원 직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경상원은 설립 4년 차 기관으로서 직원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권역별 경영지원센터 추가 설치를 적극 추진하고 센터 근무인력 확충을 통해 현장의견을 보다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실무형 코디네이터 조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행정감사에서 여러 위원님들이 걱정해 주신 경상원의 기관 이전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경상원의 양평 이전 이후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 악화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기관 이전 후 지금 1년이 다가오는 현 상황에서 빠른, 적절한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위해 관사 확보, 통근차량 확보 등 합리적 방안을 검토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권역별 센터를 활용하여 코로나 이후 일반화되고 있는 근무방식의 유연화를 적극 실행하는 것도 검토하겠습니다. 경상원 이전에 따른 근무환경 개선은 예산지원이 필요한 사항입니다. 여기 계신 여러 위원님들의 관심과 지원 부탁드리겠습니다.

끝으로 제가 오늘 말씀드린 직무수행계획뿐만 아니라 위원님들께서 말씀해 주시는 고견을 바탕으로 경상원이 지역경제 선순환 생태를 구축할 수 있는 내실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이어서 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인사청문회에 대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으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고 본질의 시간은 10분 그리고 보충ㆍ추가질의는 순서 정하지 않고 거수로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보충질의, 추가질의는 과거 5분씩 주어졌는데 그거는 시간을 염두에 두지 않고 할 수 있도록 배려해 드리겠습니다. 위원님들의 질의 시간에는 후보자의 답변 시간이 포함되므로 후보자께서는 간단명료하게 답변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고 후보자는 발언대로 나와주시기 바랍니다. 질의하실 위원님께서는 거수로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영 위원님. 이재영 위원님부터 시작하고요. 잠깐만요, 이재영 위원님 다음에 전석훈 위원님께서 하시는 걸로 할게요.

이재영 위원 시작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후보자님? 저는 부천 중동ㆍ상동 출신의 이재영 위원입니다. 만나뵙게 돼서 반갑습니다. 오늘 성실한 답변으로 인사청문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후보자님의 경력을 보면 상당히 다양하고 화려한 경력을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중에서 제일 눈에 들어오는 것은 최근에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위원으로 활동하신 경력이 눈에 띄는데요. 대략 한 1년 정도 활동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 경력을 콕 집어서 물어보는 이유는, 여쭤보는 이유는 지금 좀 전에도 후보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경상원의 양평 이전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들에 대해서 누구보다도 후보자님께서는 균형발전위원으로 활동하신 경력이 있기 때문에 잘 이해를 하실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에 반해서 현재 균형발전이라는 측면에서, 대승적인 차원에서 경기도가 정책을 집행했고 지금 경상원이 먼저 이전을 해 있는 상태인데요. 아까 말씀하신 대로 현재 지금 근무하는 직원들의 여러 가지 불편한 점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아까 말씀하신 걸 보면 관사를 확보하고 통근차량도 확보하고 그다음에 그 이전에 따른 근무방식의 유연화까지도 말씀하셨는데요. 이거에 대해서 좀 구체적으로 후보자님의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제가 청문회 준비하느라 기관에서 여러 현안들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1년 전에 양평으로 이전하고 난 이후에 이주정착비용과 통근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통근버스는 내년까지 운영할 계획인데 이주정착금 지원은 올해 말로 아마 한시적으로 지원하고 중단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실제로 거기에서 방을 얻어서 나오는 비용이, 지불해야 되는 비용이 월세랑 관리비 해서 한 70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드는 모양이에요. 그런데 지금 한 60만 원 정도의 지원금이 있는데 그게 만약에 중단될 경우에는, 우리 경상원은 아시다시피 지금 시작한 지, 설립된 지 한 4년 차 정도의 기관이고 많은 직원들이 아주 젊은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또 임금 자체도 높지가 않습니다. 그래서 한 70만 원 정도의 자기가 거기에 체재할 수 있는 그 비용을 지불하고 나면 정말 임금 자체가 굉장히 문제가 있는 거죠.

그래서 장기적으로 생각해 봤을 때 우선은 그게 어떤 방식의 형태든지 간에 관사 확보로 지원해 주는 게 합리적이고 통근버스 같은 경우에는 실제로 비용이 많이 듭니다. 그래서 관사 확보가 되기 전까지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통근버스 운영하고 그다음에 우리가 잘 아시다시피 코로나 이후에 여러 가지 근무형태의 유연화가 아주 일반화되고 많이 정착됐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 경상원 같은 경우에는 지금 현재 경기도 5개 지역에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 센터를 활용해서 요즘 소위 말하는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일주일에 하루 정도 거기서 직원들이 근무하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마련해 준다면 어떨까 하고 지금 검토하고 있고요. 물론 우리 여러 위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경기도 산하기관 중에서 이전을 앞두고 있는 기관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집행부 차원에서는 더 많은 비용이 발생하지 않는 방안이 뭔지 아마 고민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적극적으로 의지를 가지고 협의해서 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영 위원 좋은 말씀 감사드리고요. 지금 말씀하신 부분 중에서 보면 또 귀에 들어오는 게 5개 지역 센터를 활용해서 스마트워크 시스템 도입을 고려해 보시겠다 말씀을 하셨는데요. 사실은 경상원 같은 경우는 지역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이전을 하는 것도 필요하겠지만 또 하나 중요한 사실이 있는 것 같아요. 31개 시군에 대한 여러 가지 시장상권에 대해서 지원을 해야 되는 그런 기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게 양평으로 이전해서 본원의 역할만 갖고 있는 게 아니고 지금 말씀하신 5개 지역이라든지 여러 가지 권역으로 나눠서 다양한 거점과 지점들을 활용할 필요가 있고 그걸 확대할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현재 지금 경상원이 한쪽으로 편중된 지원을 하고 있다라는 비판도 있습니다. 그건 알고 계십니까?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너무 쏠려 있는 그런 그룹핑에 대해서 지원을 하는 것보다는 좀 더 다양한 소상공인들, 상인들을 지원할 수 있는 아주 세부적인 정책들이 좀 필요할 것 같고요. 그에 맞춰서 말씀하신 대로 5개 지역 센터 또는 더 늘어날 수 있는 센터들을 활용해서 직원들에게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한다면 좀 더 이상적인 정책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해 보고요.

그다음에 또 하나는 지역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기관이 이전된 거기 때문에 양평에도 분명히 뭔가 좀 좋은 점이 있어야 될 것 같거든요. 그런데 현재로서는 기관만 이전했지 양평 그 일대에는 크게 발전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혹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이주정착비 지원이 중단될 경우에는, 지금 현재도 일부 직원들이 경기도 다른 지역에서 통근하고 계신데요. 이주정착비가 만약 지원이 중단될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그 통근 인원이 늘어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아까 이재영 위원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기관 이전 기본 취지라는 게 조금 취약한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도 되고 그런 차원에서 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 취지를 살리려면 가능하면 통근보다는 그 지역에서 살면서 직장을 다닐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관사를 확보한다든지, 현실적으로, 그래서 통근 인원을 줄여나가면서 실질적으로 소속된 직원들이 어떤 방식이든지 간에 지역사회와 이런 데 좀 더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할 생각입니다.

이재영 위원 자기소개서에 보면 기자로서 잔뼈가 굵은 이력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기자로서 불편부당한 비판정신에 입각해서 다양한 사회의 부조리한 목소리에 대해서 대응을 했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런 정신들을 다시 살려서 지금 현재 우리 경상원의 직원들이 처해 있는 이런 불편부당한 일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원장님으로서, 원장님이 되신다면 같이 해결을 해 나가고 소통하는 그런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또 하나는 경기지역화폐의 이용 활성화에 대한 내용을 한번 여쭤볼게요. 직무수행계획서에 보면 여기도 제 눈에 들어오는 거는 “매출 제한기준 완화 검토 등”이라고 쓰셨어요. 이 내용을 보니까 반가운데요. 저도 이번에 경제실이나 경상원에다가 질의 때 지적을 했던 거는 이게 일률적인 10억 이하 가맹점이라는 기준 때문에, 사실은 매출의 문제가 아니고 여러 가지 고려를 해야 될 사항들이 많은데 단순하게 그냥 10억 이하 매출이라는 기준 때문에 혜택을 못 받고 또는 가맹점이 안 돼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이용하는 우리 시민들, 국민들이 불편함을 겪기도 하고 있는데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혹시 생각을 가지고 계신 게 있나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제가 알기로 요즘 편의점 같은 데 많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주 목이 좋은 편의점 같은 경우에는 매출이 10억이 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경우 같은 거는 사실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없는 지역이 되니까 매출 한도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현실에 맞게끔 조정해 나가는 게 필요하다 하는 그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재영 위원 알겠습니다. 지금 사실은 이 정책이나 이런 기준들은 경제실에서 관장을 하고 있기 때문에 원장님이 되신다면 이건 경제실이랑 충분히 협의를 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하고 또 하나 문제는 각 시군에서 지역화폐 정책을 실행을 하면서 이런 매출 제한기준을 완화하고 있는데요, 일부. 그런데 그런 것들에 대해서 지금 현재 경기도는 도비 지급을 차등 지급하겠다고 이렇게 그런 부분들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좀 탄력적으로 정책을 운영했던 시군에서는 불이익을 보게 되는 안 좋은 영향이 생기는 거거든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원장님은 현장에서 뛰어야 되시는 분이기 때문에 충분히 경제실과 정책적인 협의를 좀 이뤄야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시 말해서 원장님께서는 직원들과의 소통도 중요하지만 경제실과의 소통도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지금 다행히도 후보자님께서 갖고 계시는 이력이 저는 그런 소통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하여튼 위원님 말씀대로 도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의논하고 협력해서 우선 우리 도민들 중심으로 모든 정책이 접근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이재영 위원 알겠습니다. 일단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석훈 위원님 질의해 주십시오.

전석훈 위원 성남 출신 전석훈 위원입니다. 후보자님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요. 질문에 대한 답변 시간은 충분히 드리겠습니다. 소신 있는 답변 기대하겠습니다. 먼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정책적인 문제는 무엇이고 거기에 대한 대안은 무엇인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우선은 아시다시피 우리 경기도민이 1,300만에 가까운 한국 최대의 자치단체입니다. 그런데 지금 여기 경기도에 자영업 하시고 소상공인분들이 제가 보기에 한 180만 가까이 되는데 저희 기관의 인력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실제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라는 거는 현장에 맞게끔 현장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해야 되는데 물리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보다 더, 그렇다고 해서 저희 직원을 무한정 늘릴 수는 없는 거고 그래서 현장 맞춤형 또 현장 중심형 지원이 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요. 그래서 제가 아까 모두말씀에서, 인사 말씀에서 말씀드렸었는데 좀 광범위한 거버넌스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되겠다, 그러니까 구역별로 해서. 지금은 거버넌스라는 그런 게 있기는 있지만 상당히 회의 중심적이고 실제로 안 돼 있어서 그런 부분을 광범위하게 지역별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셔서 실제로 작동할 수 있게끔 좀 해야 되겠다. 그래서 민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그걸 구조화하고 체계화할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짜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전석훈 위원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현재 운영하고 있는 매니저 제도가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판단되는데요. 이 매니저 제도는 앞으로 어떻게 더 발전시킬 계획이십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그렇지 않아도 그 매니저들의 역할이 큰데 이분들의 고용형태가 직접고용이 아니거든요. 예를 들어서 간접형태로 고용하는 경우가 있고 상인회를 통해서 고용하는 형태들이 있는데 아시다시피 요즘 노동 관련해서 계속 지속적인 노동을 2년 이상 했을 경우에는 채용 문제도 달라지고 여러 가지 다른 요건들이 있습니다마는 그런 부분들이 조금, 이분들을 전문화시키고 실제로 지역의 상권코디네이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한데 거기에 한계가 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어떻게 직접고용에 대한 부담 없이 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 하나 있고요, 고민해야 될 부분이. 두 번째는 좀 더 체계적인 전문교육을 매니저를 시작하기 전에 좀 하고 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교육을 시키는 그런 시스템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각 센터에 소속돼 있는 매니저의 수가 적절한지 또 확대가 필요한지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아직 충분하게 검토하지 못해서 그 부분은 계속 제가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석훈 위원 또 하나, 현재 출퇴근 문제가 굉장히 좀 심각한데요. 후보님께서 어떻게 풀어나가실 계획이신지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아까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렸었는데 지금까지는 일부 양평에서 주거를 하시는 분들은 정착지원금을 드리고 있었어요, 올해까지. 그리고 그중에서 불가피하게 도저히 양평에서 일과 이후에 생활하실 수 없는 분들은 통근을 하셨는데 이게 정착지원금이 중단될 경우에는 상황이 변화됐으니까, 그분들이 받는 월급에 비해서 거주비가 많이 들어요. 그래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저도 정확하게 예측하기는 힘든데 어쨌든 대책을 마련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200몇만 원 정도, 300만 원이 채 안 되는 월급을 받아서 70만 원 가까이 되는 주거비용을 지출하고 나면 근무 여건이 상당히 악화되는 거죠. 그래서 이거는 우리 기관은 진짜 발등의 불인데 또 도 입장에서는 여러 이전 예상 기관들이 있고 그래서 이게 하나의 선례와 원칙을 만드는 문제이기 때문에 고민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기관마다 조금 특수성이 있으니까 거기에 맞게끔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서 적은 비용의, 적은 예산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석훈 위원 당장 예산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이 문제가 장기화된다면 다른 방법을 찾아야 되는데요. 스마트워킹 시스템을 활용한 방법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아까 말씀드렸듯이 그거는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고요. 그런데 단지 그게 우리가 주 5일 근무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게 얼마까지 그런 유연시스템을 할 수 있는지, 실질적으로 며칠까지 가능한 건지 하는 거는 지금 아직 실행을 안 해 봐서 모르겠는데 만약에 지금 당장 그런 예산 문제라든지 이런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에는 금방 우리 전석훈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유연근무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우선 활용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석훈 위원 말씀 고맙습니다. 질문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병길 부위원장님 질의가 있겠습니다.

하시겠어요? 그러면 김규창 위원님부터 먼저 하겠습니다.

김규창 위원 여주의 김규창이올시다. 조신 우리 시장상권진흥원 원장 후보로 지금 나오셨는데 보니까 이사를 많이 다니셨네. 이사를 열세 번을 다니셨네. 그렇죠? 맞아요, 안 맞아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제가 세어보지는 않았는데 맞을 겁니다.

김규창 위원 이사를, 초본 보니까 열세 번을 다니셨더라고.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참고로 제가 아직도 자가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김규창 위원 아, 그래서 그러셨구나. 보니까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도 계셨어요, 전 정권 때. 그런데 보니까 지금 동료 위원께서도 말씀이 계셨지만 원장님으로 만약에 부임을 해 오시면 지금 균형발전 해서 전 지사께서 많이 분권을 해 갖고 다 지방으로 보냈어요. 보냈는데 이제 양평으로 갔잖아요. 지금 양평으로 갔는데 답변 중에서 70만 원을 보상, 거기 “아마 예산이 없어지면 직원분들이 엄청 어렵겠다.” 그렇게 말씀을 해 주셔서, 제일 중요한 게 균형발전이라는 건 왜, 목적이 뭐예요, 균형발전이라는 목적? 거기에 대해서 말씀 좀 해 보세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말씀하신 대로 우선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우리가 지원하기 위해서 기관을 옮기고 그렇게 계획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규창 위원 맞아요. 바로 그거예요. 그 지역이 균형적으로 발전을 하기 위해서 그 기관을 거기로 옮김으로써 거기의 활성화를 하기 위해서 그걸 옮기는 거란 말이죠. 그렇지 않아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맞습니다.

김규창 위원 그러면 거기로 이전을 하면 거기에 있는 직원이나 모든 분들이 거기 가서 생활을 하고 해서 활성화를 시켜야 된다고 본 위원은 생각했는데 거기에 대해서 답변 좀 해 주세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맞습니다. 그래서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자체 지원금이 끊겼을 때는 현실적으로 그 주거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운 월급을 받고 있기 때문에 많은 직원들이 출퇴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원래 기관을 이전한 취지 자체를 잘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돼서 저는 여기에 계신 위원님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원해 주신다면 되도록 거기에 지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들, 관사를 확보한다든지 해서 실제로 기관 이전의 의미가 살아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김규창 위원 맞아요. 지금 후보자께서 관사를 말씀하셨는데 그건 예산이 필요한 부분이에요. 기조실에서 그건 할 부분이고, 그렇게 되면 한 곳만 그렇게 관사를 지어주면 다른 곳도 다 마찬가지로 공히 이전하는 부서에서는 그런 말씀들이 다 나오기 마련이에요. 그런데 저는 후보자님한테 이런 제의를 하고 싶어요. 후보자님께서 만약에 거기 있는 직원분들이, 양평 좋은 곳입니다. 물 맑은 양평. 제일 살기 좋은 곳이라고 이렇게 생각이 들어요. 그러면 그 직원들도 적정선 예산을 투입해서 거기에 집을 사놓고, 거기 아파트 많이 짓잖아요, 지금. 거기서 살면 균형발전이 자연적으로 되지 않을까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직원분들한테도 그런 의사가 있는 직원들이 있으면 적극성을 띠고 그래서 활성화를 시켜봤으면, 무조건 이렇게 손만 벌리는 것보다, 어디 가나 다 삶은 마찬가지 아닙니까. 그럼 자기 직장에 그 인근에 가서 평생을 같이 살 수 있게끔 그런 것도 중요하다. 그런 방안 좀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위원님 말씀대로, 아까 제 경력 중에 말씀드렸듯이 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상임감사를 했는데 그게 서울에 있다가 원주혁신도시로 옮겼습니다. 그래서 옮긴 지가 한 2년 넘게 이렇게 돼서 보니까 처음에는 출퇴근을 많이 했다고 그러더라고요. 그런데 아무래도 멀고 또 출퇴근하다 보면, 지금 수원 같은 데서 양평에 있는 경상원으로 통근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통근시간이 버스를 타고 오면 집에서부터 출발해서 경상원까지 도착하는 데 2시간, 또 퇴근하는 데 2시간. 하루에 4시간을 길에서 보내는 거예요. 그래서 삶의 질이 굉장히 안 좋아지는 문제가 있죠. 그래서 장기적으로 보면 아까 우리 김규창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변화들이 서서히 있을 거라고 보는데 우선은 그런 결정을 하기 이전에 우리 기관이나 도에서 그분들이 좋은 결정을 할 수 있는 그런 마중물 역할을 좀 하고 그런 걸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정착 가능성이 높아질 거로 보고 있습니다.

김규창 위원 그리고 양평군청에, 거기로 이전을 해 옴으로써 인원이 많이 늘어지는 거 아니에요. 그렇죠?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김규창 위원 그럼 양평군청에다가, 전진선 군수한테 우리가 이렇게 이렇게 여기 왔으니 양평군청에서도 우리에 대한 배려를 했지만 더 해 달라는 그런 용의는 있어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하여튼 위원님 도와주시면 저도 적극적으로 가서 도움을 요청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김규창 위원 그래요. 그래서 직원들이 양평 와서 사시면서 근무하실 수 있도록 이런 방안도 한번 모색해 보자 이거죠. 무조건 출퇴근이 아니라 선호하는 지역에 와서, 이주해 와서 살면서 직장 다니는 것도 메리트가 있다고 봐요, 무조건 수원에서 출퇴근하는 것보다. 지금 세종시도 맨 처음에는 균형발전이 거기로 갔지 않습니까? 지금 많이 거기로 갔잖아요. 직원들이 많이 이사들을 가셔 갖고 그런, 그런 걸 모델로 삼아서 우리 원장 후보자께서도 그런 거 벤치마킹을 하셔서 그렇게 할 수 있게끔 해 주시면 고맙겠다는 말씀을 드려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위원님.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규창 위원 또 하나 질의할게요. 지금 아시다시피 양평은 용문장이라는 데가 있어. 아주 활성화가 잘 됐어. 김선교 의원이 그거 아주 잘해 놨는데 그게 모델이 돼 갖고 아마 그렇게 거기로 갔나 본데 시장상권에 대해서 거기 가보면 느끼실 거예요, 아마. 양평 이제 임명이 되셔서 가시면 느끼실 건데 그런 활성화를 좀 할 의욕이 있는지. 한번 가보셨으리라고 저는 생각이 드는데. 양평 가보셨어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김규창 위원 시장은 한번 돌아보셨어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다는 아니지만 제가 식사하러 다니면서 몇 번 갔습니다.

김규창 위원 그러니까. 양평같이 그렇게 시장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게끔 했으면 좋겠다, 부임을 하시면. 본 위원은 그렇게 생각이 들어요. 답변 좀 해 주세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하여튼 제가 지금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하고 비교를 해서 양평이 어느 정도 제대로 돼 있는지는 확신은 못 갖고 있지만 우리 위원님 말씀대로 양평이 제대로 된 지역상권, 시장활성화가 제대로 돼 있다면 일종의 모델을 삼아서 타 지역에서도 양평 같은 그런 발전이 있을 수 있도록 그렇게 설계하고 노력하겠습니다.

김규창 위원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병길 부위원장님

이병길 위원 조신 후보자님 반갑습니다. 남양주 출신 이병길 위원입니다. 먼저 좀 전에 우리 전석훈 위원님 질의에 경기도민이 1,300만 남짓한다라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지금 경기도민이 전체 인구가 정말 정확하게 몇 명 되시는지 아직 모르시는 건가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1,200만이 넘는 걸로 알고…….

이병길 위원 네, 그럼 저도 1,200만으로 알고 있겠습니다. 경기도민이 1,200만 명입니다. 네, 감사합니다.

1,395만입니다, 경기도민이.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이병길 위원 현재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민주당 당적을 유지하고 계십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현재로선 그렇습니다.

이병길 위원 그럼 그 당적은 계속 유지하실 계획이에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글쎄요, 제가 이게 정확하게 검토는 안 해 봤는데요. 여기 기관장으로 취임을 했을 경우에 당적 유지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병길 위원 아니, 조항상 유지는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제 기관장을 맡으면 중립적인 입장에서 앞으로 수행해 나가시려면 그것도 검토해 보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에서 드렸습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알겠습니다.

이병길 위원 현재 거주하시는 지역이 성남시 맞습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이병길 위원 그럼 앞으로 양평까지 출퇴근을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하실 건지 좀 밝혀 주십시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지금 우선은 제가 지금 집이 제 집이 아니라서 그 계약기간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기간하고 생각을 해 봐서, 지금 고민 중인데요, 어떻게 할지. 가능하면 하여튼 양평으로 가서 생활하는 게 저한테도 편하고 그래서 적극적으로 이사를 하는 걸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병길 위원 앞으로 청문회를 통해서 경상원 원장으로 만약에 임명이 되시면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경상원을 운영하실 건지 간단하게 좀 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우선은 여러 위원님들도 행정사무감사나 이런 데서 지적하셨듯이 경상원이 보다 더 현장 중심의 지원조직으로 거듭나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거기에 따라서 지금 현재 경기도 전역에 5개의 지원센터가 운영되고 있는데 저는 센터를 좀 더, 한 군데 정도 더 확대해서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고요. 또한 아까, 우리 경상원이 지금 정원이 한 80명 정도 되는데 여러 가지, 현장 지원인력을 아무리 늘린다 하더라도 말씀드린 대로 1,300만 우리 도민 또 그에 따라서 180만에 가까운 소상공인들 지원을 위해서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민의 도움을 받아서 아주 강력하고 광범위한 그리고 실질적인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 또 우리 경상원이 아마 우리 기관들 중에 거진 초기에 기관 이전을 한 그런 기관인데 거기에 따른 근무 여건의 악화에 따른 직원들의 근로의욕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합리적인 방안을 빨리 찾아서 도 집행부 또 그리고 우리 도의회 의원님들과 의논해서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이병길 위원 경상원 원장 공석기간이 지금 6개월째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안에 경상원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에 언론보도에 집중포화가 된 내용이 있어서 제가 언급을 하겠습니다. 지난 11일 날 우리 존경하는 김도훈 위원께서 행감에서도 지적을 했습니다. 성추행이나 성폭행이나 성희롱, 미투 사건에 대한 재발방지에 대해서 굉장히 강조를 했습니다, 우리 경상원 행감에서. 그런데 그 행감을 마치고 돌아가서 경상원 직원들의 회식자리에서 또 성추행이 발생이 됐습니다. 이런 파렴치하고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이 된 것에 대해서 지금 제 말씀만 듣고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제가 아직 임명은 되지 않았지만 임명후보자로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병길 위원 그 직원이 아직도 경상원에 지금 근무를 하고 있나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아니, 지금 대기상태인 줄, 집에서 아마, 자택에서 대기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이병길 위원 아니, 그런 파렴치한 사람을 어떻게 빨리 이사회에서 의결해서 면직처리하거나 해야지 대기상태로 두는 것은 무슨 이유일까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지금 조사가 진행 중인데요. 제가 듣기로 이번 주에 피해자 조사가 있었고요. 가해한 사람에 대한 조사가 다음 주에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저희 기관 내에 있는 윤리팀이라든지 이런 데서 하는 게 아니고 외부 전문가, 변호사 등 해서 그분들이 우리 기관하고 상관없이 아주 독립적으로 엄격하게 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결과가 나오면 거기에 따른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이병길 위원 최근 연이어서 그런 상황이 경기도에서도 발생이 됐습니다. 6급 정무직 공직자의 화장실 몰카 사건도 있었고요. 또 정식 공직자께서 마약의 혐의를 받는 그런 상황도 발생이 됐습니다. 그런데 거기다가 산하기관인 경상원에까지 이런 일이 발생이 돼서 정말 매우 안타깝고 개탄스럽습니다.

그리고 제가 행감에서, 지금 경상원이 양평으로 이전을 한 후에 너무 어려운 상황이 많이 발생이 되고 있어요. 정착금 지원도 이제 끊길 거고 또 출퇴근버스 지원도 이제 제대로 원활하게 안 될 것 같고. 우리 경상원뿐만 아니라 경기신보, 모든 경기북부 쪽으로 이전계획을 세웠던 공공기관들이 지금 정체를 하거나 아니면 보류상태에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행감에서 공공기관 이전 재검토를 강력하게 얘기를 했습니다. 만약에 정말 양평에서 견디기 어렵고 생활하기가 어렵다면 다시 수원으로 컴백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우선 이미 경상원은 이전을 했고 아까 말씀드린 여러 가지 근무 여건의 악화에 대해서 현실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최대한 우선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이병길 위원 제가 지금 몇 마디 이렇게 여쭤보고 듣는 그런 상황에서 제 소회를 말씀을 드리면 지금 후보자님께서는 기자로 출발을 하셨습니다, 사회생활을. 기자생활을 꽤 많이 하셨고 그 이후에는 정당생활을 쭉 하셨더라고요. 그래서 앞으로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요. 너무 편향적으로 기관이 운영되지 않을까 그리고 또 편향적으로 인사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그러면 결국은 피해는 우리 경상원의 직원들한테 돌아갈 것이 자명한데, 그런 우려가 되는 게 현실이거든요. 그거에 대해서 잠깐 말씀 주십시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저는 정치권에 몸담았습니다만 말씀하셨듯이 제가 어떤 한쪽의 무슨 누구를 위해서 일하는 게 아닌 경기도민 또 우리 소상공인들을 위해서 일을 하는 행정기관의 장으로 만약에 취임하게 된다면 저는 제 머릿속에 이렇게 여든 야든 그런 구분은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요. 특히나 이번에 취임하신 우리 김동연 경기지사께서 취임 일성도 그렇고, 인수위 때도 그렇고 취임 일성도 마찬가지로 잘 아시겠지만 소통과 협력을 통한 협치, 그 협치를 통한 경기도정의 성공을 강조하시고 계시기 때문에 저도 같은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병길 위원 좀 전에 서두에 말씀드렸지만 경기도민이 1,200만 명이다 이렇게 말씀을 주셨고 또 그동안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말씀을 주셨는데 심히 우려가 됩니다, 본 위원은. 앞으로 경상원을 어떻게 이끌어 가실지에 대해서 심히 우려가 됩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태희 위원님 질의가 있겠습니다.

김태희 위원 안산 출신의 김태희 위원입니다. 우리 후보자님께서 내정됐던 게 10월 26일 날 정도, 한 한 달 정도가 되는 시점에서 좀 뒤늦은 감이 있지만 이렇게 인사청문회를 의회에서 여야 합의를 통해서 하게 됐다는 게 우리 경상원뿐 아니라 또 경기지역의 상인분들이나 그분들을 위해서 더 반가운 일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점에서 또 후보님 답변 잘 해 주시고요.

혹시 내정 받으시고 나서 저희가 행정감사도 했었는데, 11월 16일 날 했었는데 혹시 행감 다 시청을 한번 해 보셨습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시청은 못 해 봤고 최근에 행정감사 지적사항에 대해서 제가 좀 여쭸어요. 여쭤서 어떤 게 있느냐.

김태희 위원 좀 크게 말씀하시겠습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제가 시청은 못 했고요. 그 행정감사 이후에 어떤 위원님들의 지적사항이 있었는가에 대해서 제가 좀 설명해 달라는 그거는 해서 설명은 들었습니다.

김태희 위원 그 부분은 좀 아쉽기는 합니다. 내정이 그전에 되셨는데 그렇게 해당 내정, 해당 그 기관에 관심을 좀 더 가져주셨으면 오히려 그런 부분들을 자택에서라도, 아니면 다른 곳에서라도 그런 부분들을 좀 가지셨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제가 다, 전혀 안 본 건 아니고 전체 다를 보지는 못했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김태희 위원 저희도, 경제노동위원회도 양평을 직접 한번, 첫 방문했던 기관이 양평이었습니다. 10월 26일이었는데 물론 거기 현장을 저희도 버스를 타고 갔습니다만 한 2시간 가까이 갔던 게 기억이 납니다. 물론 이제 출근시간도 아니었기 때문에, 출근시간이면 더 교통이 어려우리라 보는데요. 아까 후보자님께서는 거주를 이사까지도 고려하고 계시다는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직 최종 임명을 받지는 않으셨지만 한 세 가지 정도, 예를 들면 성남에서 직접 자가용을 한번 타고 가시거나 아니면 제가 알기로는 대중교통으로 갈 때 성남에서 가는 버스만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에 받은 자료에는. 실질적으로 성남에서 버스를 한번 타 보시거나 아니면 지금 아침에 두 차례 출근차량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수원컨벤션센터 부근에서. 한 번은 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 세 가지의 방안, 왜냐하면 저희가 지난번에 행정감사하는 과정에서 저희가, 보고받으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기조실장까지도 그다음에 공공기관담당관까지 해서 참고인으로 부르는 초유의 그런 부분까지도 저희 상임위원회에서 관심을 가졌던 겁니다. 그런 와중에 물론 공적인 자리일 수 있겠습니다만 기조실장의 답변 중에 왜 4개의 공공기관이 이전 신설되었는데 유독 왜 경상원만 그러느냐라는 부분에 있어서 참 대화가 안 됐어요. 물론 뒤에 소상공인과장님도 참석을 하시긴 하셨지만 현실이 그렇습니다.

지금 내정자께서, 제가 알기로 경상원 직원분들이나 각 센터에 있는 분들 다 이걸 시청하고 계시리라 봅니다. 가장 첫 번째로, 물론 이제 경상원의 존재의 목적은 있겠습니다만 후보자님께서 만약 임명이 되시면 가장 첫 번째가 그 부분을 어떻게 실타래를 풀어가시느냐가 리더십이자 경영능력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더구나 후보자님의 프로필을 보면 가장 최근이 김동연 지사 당선인 인수위에서 특별자문위원관으로 활동을 하셨어요. 그렇죠?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김태희 위원 실질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셨습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인수위 각 위원회에는 제가 들어가지 않고요. 여러 가지 관련해서 현안들에 대해서 의견을 물을 경우에 의견을 내고 하는 그런 역할이었습니다.

김태희 위원 후보자님께서 살아오신 이력과 과정이 물론 언론인 중심이시겠습니다만 다양한 분야의 활동하신 부분은 큰 도움이 되리라 보겠습니다. 이 인수위에서의 특별자문관 역시 결국은 어떻게 보면 경상원에도 작지 않은 그런 네트워크이자 맨파워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 그런 부분에 있어서 지금 이 과제를 풀어가는 과정에 있어서 좀 더 역할을 기대를 솔직히 합니다.

그리고 만약 임명이 되시면 경상원 직원분, 특히 양평에 거주하시는 분들 면담을 좀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노동조합의 노조 쪽 분들도 계시고 임원진분들도 계시지만 저도 지난번 행감 준비하는 과정에서 가족분들이 생이별을 해서, 물론 미혼 독신도 계십니다만 네 명의 가족이 부부지간에 따로, 자녀들도 따로, 아빠 따라서, 엄마 따라서 주말부부 이런 유형들이 좀 많더라고요. 저는 그런 부분들이 나중에 경제실 그리고 기조실, 물론 김동연 지사님까지 포함을 해서 좀 더 인간적인 부분의 노동여건, 현장 부분들을 호소하시는데 너무 이성적으로 접근하시기보단 실질적으로 직원분들의 마음을 잘 전달하시고 이에 대한 설득의 역할을 하시는 게 필요하신 것 같아요. 좀 어떻습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김태희 위원님 지적하신 대로 그 부분 면담이라든지 그분들의 실제적인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제가 파악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요.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아까 우리 김태희 위원님이 차량을 타고 한번 이동을 해 보셨다고 그러는데 저도 사실은 조금 놀랐습니다. 제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있을 때 그때 제가 주로 저희 집에서 많은 부분 이렇게 출퇴근했습니다. 그런데 저희 집에서 출발해서 원주혁신도시에 있는 심평원까지 1시간 20분 정도 소요가 됐었거든요. 그런데 제가 이번에 누구 도움으로 차량을 타고 이렇게 양평 우리 경상원에 갔더만 비슷한 시간 조금 더 들더라고요. 그러니까 여기에 고속도로가 없고 산업도로를 이용하다 보니까 차도 막히고 거리로부터, 거리에 비해서 굉장히 시간이 많이 걸려요.

김태희 위원 혹시 공공기관 이전 신설한 4개 기관과 지금 경상원의 차이점을 파악하신 게 있으십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예를 들어서 저기 농수산진흥원, 진흥공사입니까, 진흥원인가 거기에는 원래부터 거기에 있는 걸로 해서 직원들이 어플라이를 해서 아마 간 것 같고 우리 경상원 같은 경우에는 원래 수원에 있는 걸로 다 직원들이 왔다가 이렇게 이전을 하게 된 경우니까 원래 입사했을 때 그 상황하고 달라져서 어떤 직원들은 상당히 당황할 수도 있고 어떻게 해야 되나 하는 그런 고민들을 갖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희 위원 저는 후보님께서, 물론 저희가, 저도 지난 행정감사 때 몇 분의 경노위 위원님이, 저희한테도 주어진 시간이 20분밖에 없었습니다. 경상원에 관련된 질문을 이 부분에 다 할애를 했어요. 물론 그렇게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실이나 기조실에서 시원시원한 답변을 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만 그렇지가 않은 게 현실이에요. 물론 예산심의도 있겠습니다만 저희는 또 한편으로는 되게 좀 슬프기도 했습니다. 왜냐? 실질적으로 코로나로 민생이 어려운데 31개 시군의 상인분들이나 이런 챙기기도 더 어렵지 않습니까? 목소리를 대변하고 정책을 요구하고 개선을 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그 수행하는 기관의 그런 이전에 따른 문제에 매달리는 현실이 직원분들도 그렇지만 의회 의원들도 그랬습니다. 저는 그런 점에서 지금 이 자리도 솔직히 그렇게 연속성이 되고 있는데 빠른 시일 내에 그런 관사 문제 그다음에 교통의 문제 또 필요하다면 어떤 이전의, 양평 내에서 이전 아니면 여러 방안의 의견들이 나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그런 부분에 대한 부분을 후보자님께서 빨리 습득, 숙지하셔서 그 부분에 본인이 역할을 하셔야 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가장?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김태희 위원 저는 그걸 다시 한번 주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정책적인 부분을 하자면 시간이 좀 짧기는 합니다마는 우선은 경상원에서 가장 우리 상인분들을 위해서 어떤 게 좀 필요한 부분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셨습니까? 할 수 있는 일.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지금까지 우리 소상공인 지원하는 여러 정책 중에 아마 예산이 제일 많이 배정된 게 경영환경 개선사업일 겁니다. 그런데 다들 아시겠지만, 우리 위원님들이 지역에 계시니까. 그게 주로 시설현대화 사업에 많이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물론 시설현대화 사업도 아직도 미진해서 지원이 지속돼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만 이제는 여러 가지 소비 트렌드의 변화 내지 여러 가지 변화가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경기도 갈수록 어려워지는 것 같고요. 그래서 소위 말해서 경영현대화, 예를 들어서 이분들이 자기가 일한 거, 매출한 거 이런 것들을 바탕으로 해서 나중에 금융을 일으킬 수 있고 대출도 받을 수 있는 그런 스킬들, 그런 지식들도 좀 습득해야 되는데 거기에 대한 지원이 지금까지는 좀 미흡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까 제가 처음에 인사 말씀에서 드렸듯이 좀 그래도 규모 있는 자영업 같은 경우에는, 자영업이나 소공인, 소상공인들 같은 경우에는 재무제표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그게 금융에 갖고 갔을 때 자기가 어느 정도 신용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우리 경상원이 컨설팅하고 코디네이터 역할을 하는 게 좀 새로운 일이자 또 변화된 상황에서 해야 될 일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희 위원 네,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고요. 다음은 김도훈 위원님 질의가 있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김도훈 위원입니다. 질의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상원 원장에 공모하게 된 이유가 혹시 있는지, 어떻게 지원을 하게 됐으며 어떠한 포부로 경상원에 지원하게 됐는지 거기에 대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우선은 경기도지사로 우리 김동연 지사께서 취임하게 되셔서, 아까 말씀 조금 있었는데 지사 선거에 제가 좀 도움을 드린 것도 있습니다. 마지막에 좀 결합해서 도움을 드린 거지만. 어쨌든 지사님께서 우리 도정에 성공하기를 원했었고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어떤 게 있을까 고민하다가 여러 기관들을 놓고 봤을 때 그나마 또 제가 좀 할 수 있는 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굉장히 현장 중심이지 않습니까? 여기 우리 위원님들 잘 아시겠지만 정치활동을 하시면 제일 먼저 아마 지역에서 소통하고 많이 찾는 곳이 우리 시장에 계신 소상공인분들, 자영업자분들하고 소통이 많은데 그 부분에서 제가 나름대로 경험도 있고 또 해결방안도 좀 찾아야 되겠다 하는 그런 마음도 있고 그래서, 마침 여기에 기관장을 공모한다고 해서 제가 응모하게 됐습니다.

김도훈 위원 직무수행계획서에 보면 경기지역화폐 이용 활성화와 그다음 배달특급의 연계 또 가맹점 확대와 간편결제 도입 이런 걸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소득을 좀 확대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이 배달특급하고 경기지역화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간단하게 답변 부탁드립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우리 배달특급은 경기도주식회사에서 개발해서, 지금 민간에서 개발한 배민이라든지 쿠팡이라든지 여러 가지 있지 않습니까? 그거는 수수료가 드니까, 아마 그런 쪽의 온라인 쇼핑들이 늘어나니까 우리 공공 부분에서 우리 지역에 있는 도민들, 상인들이 그걸 수수료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서 이렇게 개발한 걸로 알고 있는데, 물론 그 부분도 활용해야 되지만 현실적으로 시장 내에서 많이 활성화되어 있는 건 민간 개발이 합니다, 포털에 노출되는. 그래서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경상원도 장보기 앱을 하나 만들었더라고요, 돈 예산을 얼마 들여 가지고. 그래서 그것도 활용해야 되는데 현실적으로 상인분들께서 활용할 수 있는 접근도는 네이버나 맛장이나 이런 앱들이 훨씬 더 접근성이 높기 때문에 그 부분도 같이 동시에 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드려야 되겠다 하는 걸 생각을 갖고 있고요.

지역화폐 부분은 위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허용성 부분에 대해서 논란이 있기는 있었습니다만 여러 기관에서 상인들 만족도조사라든지 이런 부분들을 보면 그래도 상당히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고 하는 부분도 있고 해서, 또 지역의 현장에 계신 여러 소상공인분들이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원하고 계시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이게 중단되지 않고 잘 활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위원 사실 배달특급은 매년 마이너스로 지금 계속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요. 그리고 지금 경기지역화폐도 국비가 어떻게 될지 12월 2일 날 결과가 좀 나와 봐야 되겠지만 지역화폐 역시 아직 예산 통과가 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이 2개만이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업에 도움을 준다라고 보기보다는 경상원 내에서 예산을 가지고 소상공인한테 진정으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이런 방안을 만드는 게 본 위원이 생각하는 내용들입니다. 그러니까 본 위원 같은 경우는 시장에서 자라고 지금도 소상공인으로서 살고 있기 때문에 누구보다 소상공인에 대해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방안을 많이 마련해 주시고요.

다음 질문드리겠습니다. 북서센터장 성비위 사건 들어보셨죠?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김도훈 위원 본 위원이 행감 때도 강력하게 말을 했는데 그 사건에 대해서 1개월 감봉 및 가해자와 피해자 분리, 교육 이수 등 여러 조치가 취해졌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재발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철저히 점검해 달라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게 본 위원이 요청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 1개월 감봉과 피해자 분리 이런 징계의 무게에 대해서 경상원 원장 후보로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제가 그 사건에 대해서 정확하게는 모릅니다. 그래서 이번에 아까 말씀드렸듯이 최근에 또 그런 사건이 발생해서 그 전에 어떤 일이 있었냐고 대충 제가 파악하고 있고요. 그 징계가 적절한 건지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지금 말씀드리기에는 내용을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에 좀 그렇습니다만 어쨌든 이런 일들이 재발하지 않는 게 굉장히 중요, 물론 발생하면 거기에 분명한 책임을 물어야 되고 또 재발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갖추는 게 중요한데 어쨌든 제가 그렇습니다. 오늘 아직 원장에 제가 취임하기 이전이기 때문에 업무와 관련해서 어떤 지시를 내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다른 기관의 예를 보면 무슨 그런 성비위 관련해서는 보통 본인들이 직접 자기 신분을 드러내놓고 이렇게 고발한다든지 문제제기를 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도 있거든요. 그래서 우리 기관 내에 만약에 제가 취임을 하게 된다면 자기 신분을 숨기고 그런 일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수 있는, 그런 문제를 적극 개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려고 합니다.

김도훈 위원 또한 본 위원이 성비위 사건에 대한 재발 방지와 솜방망이 징계, 당시에도 1개월 감봉이 솜방망이 징계다라는 그런 발언을 했습니다. 그래서 징계 등에 대해서 요청을 했고요. 그런데 하필 또 당일 행감 후에 발생한 성비위 사건, 이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본 위원의 판단에는 경상원의 성비위 사건에 대한 징계가 너무 약하다, 그리고 이게 또 재발이 되는 걸 보면 경상원 내의 기강이 좀 많이 해이해져 있다 이렇게 지금 판단이 됩니다. 그런데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지금 성폭력, 성비위 인지 감수성에 대한 교육이 아마 분기별로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의무적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좀 더 내실화하고 여기 구성 직원들이 더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지금 현재 어느 정도, 우리가 위원님 말씀대로 이렇게 연속적으로 발생한 걸 보면 그 시스템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은 우리가 우수한, 제대로 우수하게 운영하고 있는 기관의 사례도 참조하고 해서 훨씬 더 강화시켜 나가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네, 맞습니다. 시스템을 좀 개선할 필요성이, 강력히 필요할 것 같고요.

그리고 경상원 내에 만약에 약간 비합리적이고 편향적이고 이런 섣부른 판단으로 일반상인이나 아니면 특정인이 문제가 좀 발생돼서 피해를 보게 된다면 경상원 원장 후보로서 경상원 원장으로 취임한 후 어떻게 생각을 하시는지 간단히 답변 부탁드립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그에 대해서 우리 소상공인이나 이런 분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면…….

김도훈 위원 네, 맞습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경상원을 통해서?

김도훈 위원 네. 단적으로 본 위원이 예를 들면 경상원 내에는 민원전문심의위원이라는 조직이 있는데 경상원에서 추천을 해서 심의위원들을 내정하고 무슨 일이 발생했을 때 민원전문심의위원을 통해서 어떠한 징계를 가하고 경상원에서 민원전문심의위원을 추천해서 뽑았는데도 불구하고 그 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무조건 따르는 게 지금 현재 경상원의 방침입니다. 그러면 그 민원전문심의위원은 경상원에 편향적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고 실제 그런 일로 본 위원이 지금 제보를 받은 게 있어서 경상원하고 현재 얘기를 나누는 중이고 또한 소상공인과장에게도 제가 그거에 대한 사건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점검하고 업무보고를 하라고 얘기를 해 놓은 상태입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런 일이 경상원 원장에 취임한 다음에 경상원 원장 후보자로서 이런 내용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간단히 답변 부탁드립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우리 김도훈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 문제 제가 행정사무감사 때 아마 지적사항으로 나온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한번 봤는데 사실 제가 그게 어떻게 운영되는지는 그냥 서류상 보고 이렇게 설명으로 좀 들었는데요. 제가 가면 아까 지적하신 대로 그게 실질적으로 어떻게 운영되는지, 어떤 사람, 어떤 절차를 거쳐서 그 위원이 선정되는지 절차 제가 전반적으로 검토해서 그런 위원님의 지적이 나오지 않도록 조치하겠습니다.

(타임 벨 울림)

김도훈 위원 (위원장을 향하여) 잠깐 한 가지만 더 하겠습니다.

그리고 본 위원이 지금 말씀드린 이런 내용들을 보면 원장님에 취임을 하시기 전에 이런 내부적인 점검을 한번 하는 차원에서 내부감사가 됐든 이런 걸 한번 진행하고 좀 새롭게 진행하실 의향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여쭤보겠습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하여튼 제가 취임하기 이전에는 그런 권한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취임하시고 난 다음에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취임하고 나면 하여튼 전반적으로 말씀하신 진짜 시스템, 아까 성비위 문제도 있었고 금방 민원심의위원 문제도 있고 여러 가지 지금, 우리가 한 4년 차 됐는데요. 그리고 또 이전한 지 1년 차 되고 그래서 전반적으로 조직 전체를 한번 재검토도 해서, 제가 또 취임하기 전에 이미 조직의 개편을 조직 내부에서 의논하고 있어서 그와 같이 겸해서 전반적으로 한번 시스템을 재점검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쉬었다가 좀 할까요, 아니면 바로 할까요?

(「그러세요.」하는 위원 있음)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그러면 10분간 휴식을 취하다가 하도록 하겠습니다. 정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5시34분 회의중지)

(15시50분 계속개의)

○ 위원장 김완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다음 순서는 서현옥 위원님으로부터 질의가 있겠습니다.

서현옥 위원 평택 출신의 서현옥 위원입니다. 반갑습니다. 후보자님의 경력을 보니까 다양한 경험이 많으신 걸로 나와 있어요. 여기 자기소개서에 보면 조직운영의 경험과 실무를 익힘으로써 기관의 추구하는 비전과 전략에 맞게 경영을 할 수 있는 리더십과 소양을 갖추셨다고, 이렇게 자부하신다고 쓰신 걸 봤어요. 제가 봐도 우리 후보자님께서 여러 가지 다양한 경험을 쌓고 여러 가지 정책전문가로서 활동을 하신 것에 대해서 저도 익히 알고 있어서 여러 가지가 볼 때 적합하다는 이런 생각을 좀 하기는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하실 말씀이 있으면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제가 여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지원을 하면서 사실은 전임 지사님 때 이 기관을 만든 걸로 알고 있는데 전임 지사님이 성남에서 시장을 하실 때 아마 제일 첫 번째인지는 모르겠지만 성남에 시장활성화재단이라는 걸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서 활동하시는 분들하고도 제가 지역위원장 하면서 많이 접촉을 했었고요. 또 그분들이 어떤 활동을 하고 또 지역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저 나름대로 듣고 또 경험하고 그랬었는데 아까 말씀 주신 그 부분에 대해서는 감사드리고요.

제가 사실은 기자생활도 했지만 기자시절 때 기자협회장을 아주 오래 했습니다. 오래 했었고 아시다시피 기자사회라는 게 굉장히 각자의 개성과 의견이 많은 지역입니다, 많은 분야입니다. 그래서 그 분야에서 제가 한 3년간, 오랫동안 제가 회장을 했습니다. 회장을 하면서 여러 가지 의견들을 조율해 낼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을 제가 좀 젊었을 때부터 경험을 했고 그런 부분도 있고 또 제 정부 경력 중에 국정홍보처 대변인 역할을 할 때는 굉장히 사회적으로 갈등이 많은 이슈들을 많이 다뤘습니다. 한미FTA라든지 또 국가교육회의에서 제가 기획단장하고 상임위 상근위원 할 때는 우리나라의 교육만큼 정말 갈등이 심한 곳이 없습니다. 교육정책은 또 다른 말로 이야기하면 갈등조정정책이라고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입시생을 두고 학생을 둔 학부모들의 이해관계가 굉장히 첨예하기 때문에 그 부분들을 어떻게 좀 조화롭게 소통하고 또 갈등 조정을 통해서 정책을 추진해 나가는가 하는 부분에 대해서 저 나름대로 입시제도도 공론화, 심화과정을 통해서 조정해 본 경험이 있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두고 제가 드렸던 말씀입니다.

서현옥 위원 어쨌든 중원구 지역위원장으로서 활동하시면서 지역위원회의 골목상권이라든가 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과 고통을 많이 경험하시면서 소통도 하셨다고 하셨잖아요. 사실 우리 시장상권진흥원이 해야 될 역할들이 그런 것이고 실제적으로다가 원장으로서 직원들 간에 운영해 가는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거기의 가장 핵심적인 일이 그런 부분이라는 걸 정확하게 알고 계신 것 같고, 그런 면에서 여러 가지 여기에 보면 직무수행계획서도 작성해 주셨듯이 전반적으로 어떻게 운영해 나가겠다는 다짐을, 아니면 포부라든가 이런 게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제가 아까 전에 다른 위원님 질문할 때 대충 말씀드린 것도 있고요. 그거를 좀 제외하고 제가 알기로 또 제가 경험한 바에 의하면 우리 소상공인 부분들, 소공인 부분들하고는 조금 다른 소상공인 부분들의 특성들이 있는데 실제로 소위 시장 경영환경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많이 지금 변하고 있지 않습니까? 변하는데 실제로 그 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그 변화에 대한 자기가 부응하겠다는 의지 자체가 실질적으로는 우리 위원님들이 걱정하시는 거나 또 우리 기관 같은 데서 지원하기 위해서 하는 거하고는 조금 갭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그분들이 이런 변화를 통해서 정말 매출이 올라가고 장사가 잘되고 수익이 오를 수 있다는 걸 체감할 수 있도록 모델도 만들고 직접 좀 보여드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같이 이렇게 좀, 여건은 어렵지만 좀 변화가 있을 수 있는, 실제로 그분들에 도움이 돼 줄 수 있는 그런 걸 어떻게 유도하느냐 이게 우리 경상원의 아주 기본적인 업무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지금보다 훨씬 더 손에 잡히는 그런 홍보, 교육을 통해서 컨설팅도 해 주고 우리 경상원에 있는 직원들이 정말 각각 우리 소상공인들 지원을 위한 코디네이터의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직원들 교육도 강화하고 아까 우리 전석훈 위원님 말씀 있었지만 현장에서 뛰는 매니저들 교육도 좀 고도화시켜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서현옥 위원 우리 경상원에서 재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굉장히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데 사실은 재래시장 상인분들이 그렇게 다 젊으신 분들이 아니에요. 좀 연세가 드신 분들이 많고 실제적으로다가 지금의 트레이드하고는 좀 다르게 재래시장에서의 그런 역할들을 우리 경상원에서 노력을 많이 하셔야 될 것 같거든요. 지금 실제적으로 저희가 가보면, 저는 평택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평택의 재래시장은 통복시장만 해도 일반 평택시민들도 많지만 외국인들이 굉장히 많이 찾아오고 있어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외국인들에 대한 어떤, 시장에 오시는 외국인들을 위해서 마케팅이라든가 이런 것도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우리 시장상인분들한테도 그런 교육들이 굉장히 필요한데 우리 시장상권진흥원에서는 또 그런 부분들도 연구하셔야 되는 부분들이 있거든요.

그리고 또 한 가지, 소상공인연합회 분들은 사실은 우리 경상원에 대해서 굉장히 조금 약간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게 있더라고요, 보니까. 어제 소상공인분 연합회에서 오셔 가지고 우리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었는데 지금 굉장히 힘든 가운데 운영을 하다 보니까 시장상권진흥원에 대한 약간 부정적인 시각으로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그런데 원장님이 취임하시게 되면 그분들하고의 어떤 소통이라든가 그분들을 위해서 뭘 해 주실지 또 뭘 하실 수 있는 건지 그 부분도 염두에 두셔야 될 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알겠습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우리가 실질적이고 광범위한 구역별 거버넌스 구축을 한다고 했지 않습니까. 거기에 우리 소상공인협회에 있는 전문가들 또 현장 활동하시는 분들하고 협의를 해서 제대로 그분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서현옥 위원 후보자님께서 임명이 되신다고 그러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서 굉장히 경제가 많이 어려워졌잖아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나 아니면 재래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경상원이 실질적으로다가 그분들에 대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해 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알겠습니다.

서현옥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용욱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용욱 위원 파주의 이용욱 위원입니다. 저희가 오늘 인사청문회를 진행하면서 몇 가지 평가서에다가 평가기록을 해야 되는데요. 그중에 도의회와의 협치능력, 지방행정 관련 지식에 대해서 평가하는 난이 있습니다. 그래서 여쭙겠습니다.

지금 말씀드린 도의회의 협치능력, 지방행정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 협치, 지방행정에 대한 이해를 말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어쨌든 경기도 지역에서 우리 의원님들도 각 기초단체에 다 소속되어 계시고 그래서 경기도의회 의원님들의 의회활동 능력 또 예산확보 능력 같은 게 몸담고 계시는 기초단체에서 굉장히 큰 역할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저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역할이 결국은 각 지역의 그 현장상황을 잘 파악해서 또 그 현장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파악하고 계시는 우리 도의원님들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어떤 지원이 필요하고 어떤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아주 긴밀하게 협의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렇게 경상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이용욱 위원 경상원장으로 근무를 하시게 되면 사실 저희 도의회와의 소통이 상당히 중요하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깊게 생각해 보지는 않으셨나 봐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아니요. 아까, 지금 경상원이 앞으로 해야 될 일들에 우선순위가 있기는 있겠지만 정말 발등에 떨어진 불이라고 할 수 있는 현안은 이전에 따른 우리 직원들의 근무 여건 악화가 당장 풀어야 될 문제라고 봅니다. 이 부분에서는 도 집행부가 갖고 있는 우려와 생각들이 있을 거고요. 또 경상원은 경상원대로 풀어야 될 문제들이 있는데 긴밀한 많은 협의가 필요합니다. 그 협의과정 속에서 저는 우리 여기 경기노동위원회 소속의 위원장님을 비롯해서 우리 위원님들의 역할이 경상원 입장에서는 정말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적극적으로 자료도 만들어서 설명을 드리고 또 현안들을 풀기 위해서 소통하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용욱 위원 네. 이제 만약에 원장직을 수행하신다고 하면 거리가 좀 멀지만 도의회를 많이 방문하시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또 평가해야 되는 것 중에 도정 전반에 대한 이해력과 지식에 대해서도 평가를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김동연 지사님의 우리 경상원 관련된 여러 정책사업들, 공약이 있으실 텐데 그런 부분들은 어떻게 파악하고 계시고 어떠한 것에 중점을 두고 경상원을 이끌어가실지, 소상공인과 어떻게 일해 나가실지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우리 경기도정의 캐치프레이즈가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말씀드렸듯이 지금 경제상황이 갈수록 안 좋아질 거라는 전망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일차적으로 타격을 입는 층이 우리 경상원이 지원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분들에 대해서 아까도 쭉 말씀드렸듯이 어떻게 하면 정말 불가피한 구조적인 변화에 대해서 어떻게 잘 적응하고 또 그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 저희들이 비상한 각오로 아까 대책을 세우겠다고 말씀드렸고요.

특히나 내년 같은 경우에는 자금흐름이 아주 경색될 수 있어서 우리 소상공인, 자영업자들한테 금융에 접근할 수 있는, 좀 더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들, 방법들을 저희들이 신용보증재단 또 중앙정부의 여러 가지 정책들이 있습니다. 그 정책들을 잘 종합해서 컨설팅하고 그분들이 정말 사업하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금융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그렇게 노력하겠습니다.

이용욱 위원 혹시 김동연 지사님 공약 관련해서 대표적인 소상공인 공약 있으면 좀 말씀해 주시겠어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제가 구체적인 지사님 공약은 기억이 잘 안 나는데요. 어쨌든 지금 지사님께서 강조하신 게 “지금 어려운 사정이다. 갈수록 어려울 수 있다. 그러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경기도뿐만 아니라 산하기관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비상계획을 세우고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그런 정책들을 수행할 수 있는가.” 저는 우리 경상원이 확보하고 있는 예산이 지금 2022년도보다 아마 2023년도 본예산을 보니까 좀 줄어들었더라고요, 70몇 억이. 그렇다 보니까 어떻게 하면 좀 선택과 집중을 해서 우리 소상공인들께서 손에 잡히는 그런 지원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수 있는가 그거 가지고 고민하고 계획을 세워서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용욱 위원 인터넷 플랫폼 중에 보면 각 기관들, 회사 이런 데들을 비교ㆍ평가하는 그런 사이트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검색을 좀 해 봤는데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대체로 그렇게 점수가 높지는 않아요. 그런데 5점 만점에 2.6점이고요. 경제과학진흥원이나 신용보증재단은 한 3.4점~3.5점 이렇게 나옵니다. 저희가 두 기관과 비교하면 급여나 복지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고요. 그리고 업무와 삶의 질 그리고 사내문화, 승진기회는 비슷하고요. 그리고 경영진에 대한 평가가 2.2점으로 상당히 박했습니다.

이거하고 관련해서 만약에 취임하신다고 그러면 취임하시는 원장님으로서 경상원을 어떻게, 끌고 갈 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조직문화에 대한 고민도 좀 해 주셔야 될 것 같은데 업무적으로는 불필요한 서류작성도 좀 많고 보고가 너무 지나치게 많다라는 의견도 있거든요. 이런 것들과 관련해서 전체적으로 어떤 의견이 있으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제가 파악하기로 경상원이 기관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못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설립한 지 얼마 안 돼서 잘 이렇게 안착되어 있는 기관에 비해서 부족함이 있을 수 있겠지만 어쨌든 아마 평가 중에서 제가 알기로는 직원들의 자체평가도 있거든요. 그래서…….

이용욱 위원 이게 그 자체평가한 겁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자체평가도 있는데 우선 제 생각은 제가 만약에 취임을 하게 되면 전 직원을 제가 다 면담하기는 어렵겠지만 적어도 팀장급, 주요직 업무를 맡고 있는 분들하고는 개인 일대일로 제가 한번 다 면담을 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관평가가 안 좋은데 기관 입장에서는 위원님들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중요한 지표입니다. 그래서 그 기관평가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지금 우리가 기관평가 담당하는 직원이 있기는 있는데 좀 더 제가 보기에 시스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경영혁신을 주 업무로 하는 그런 팀을 만들든지 그 역할을 좀 더 강화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약 원장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원장으로서 각 주요한 파트에서 일하고 계신 분들하고 개별적으로 면담도 하고 또 다른 기관을 벤치마킹해서 어떤 부분들이 모자라는가 구조적으로 파악을 해서 아까 위원님이 지적하신 그런 부분에 대해서 변화가 있고 또 실제로 개선이 될 수 있도록 시스템으로 만들겠습니다.

이용욱 위원 네,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이용욱 위원님 수고하셨고요. 다음은 신미숙 위원님께서 질의가 있겠습니다.

신미숙 위원 저는 화성의 신미숙입니다. 우선 경상원이 제일 힘들 때 준비를 하셔서 앞으로 저희도 기대가 많고 아마 경상원 내부에서도 기대가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보내주신 인사검증 자료를 기반으로 질문을 몇 개 드리겠습니다. 제일 오래 근무하신 게 기자생활 하셨는데 혹시 어느 분야에서 하신 거예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저는 언론 여러 분야에서 했습니다. 했었고 제일 마지막에 했던 거는 제가 인터뷰 전문기자로 활동하다가 나왔습니다.

신미숙 위원 보면 자기소개서 쓰신 거에 지역위원장 해서 지역에 있는 분들하고 소통하신 걸 쓰셨더라고요. 혹시 소상인이나 소공인, 그러니까 대학을 졸업하면 언론 쪽에 몸담으신 분 같으면 사실 소공인이나 소상인들이 주변에 있기가 쉽지 않거든요. 그래서 지금 소비자로서의 상황과 그다음에 직접 경영하시는 소공인들하고의 갭 차이가 날 것 같은데 혹시 소공인이나 소상인분들하고는 만나보셨나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제가 지역위원장 활동할 때 성남지역은 우리 위원님도 아시겠지만 예전에는 굉장히 자족도가 높은 도시였습니다. 그래서 아까 제가 모두말씀에 설명드렸듯이 상설 전통시장이 8곳이나 되고요. 거기에 또 구로공단과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공단이 있어서 거기에 섬유, 신발 관련 소공인 클러스터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들하고 제가 만나서 여러 가지 애로사항도 듣고 또 해결할 방법이 뭔지 관련해서 의논도 드리고 그런 적이 있습니다.

신미숙 위원 시장상권진흥회가 소상인ㆍ소공인분들의 어떤 진짜 힘든 사항을 해결하기도 하고 조직화도 시켜주시고, 소상인ㆍ소공인 몇 개씩 있는지는 아시죠?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신미숙 위원 소상인들ㆍ소공인들 구별해서 몇 개씩 있는지 아시나요, 경기도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경기도에……. 제가 구분해서는 정확하게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그게…….

신미숙 위원 6.5 대 4? 저희가 경기도에 소상인으로 등록되신 분이 한 66만 정도 되고요. 소공인으로 등록되신 분이 한 40만 될 정도로 있습니다. 그런데 현재는 거의 대부분 소상인분들 위주로 되고 있으니까 나중에 그거에 대한 밸런스도 맞추는 것으로 했으면 좋겠다는, 일단 드리고요.

두 번째 질문을 좀 드리겠습니다. 사업 추진방향 및 전략에서 “새로운 지원사업 발굴과 지역특화 맞춤사업 등 지원사업이 소상공인진흥공단과 중복되는 사항” 이렇게 쓰신 게 있더라고요. 경상원 같은 경우가 지역의 특히 소상인분들은 체계가 되게 잘 돼 있는 거 아시죠? 전국 단위도 있고 지역 단위도 연합회가 굉장히 많습니다. 연합회가 하나가 있는 게 아니고 되게 여러 개 있거든요. 그 단체들하고의 협업을 중간에 잘 해 주십사 하는 부탁도 하나 드릴게요. 경상원이, 사실 경기도가 실체가 있는 건 아니잖아요. 시가 모여서 도가 되는 상황이거든요. 그런데 아무래도 골목상권 또 전통시장을 경기도가 챙겨주는 게 되게 많다고 보는데 그 사항들의 밸런스를 좀 안 맞춰주니까 주변에서 뭐라 그럴까, 소통창구가 없다는 말을 많이 듣거든요. 혹시 그런 것에 대해서는 직원분들하고 소통하신 건 아직 없으신 거죠?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구체적으로는 없습니다마는 말씀드렸듯이 각 구역별로 있는 센터의 역할을 좀 더 현장 중심적으로…….

신미숙 위원 오픈 마인드가 좋을 것 같아 가지고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신미숙 위원 들어만 줘도 되는 상황들이 있는데 안 들어주시니까, 자꾸 다른 쪽으로 소통창구를 열려고 하시니까 가능하면 경상원이 그 소통창구를 나중에, 예산에 한계성이 분명히 있기 때문에 순서를 정하는 것도 있지만 그런 소통창구를 아예 닫아버리면, 알다시피 물길이 다른 데로 흐르면 또 문제가 생기잖아요.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34페이지 보면 개선방향을 쓰셨거든요. 마케팅과 환경개선 시스템화가 필요하다는데 어떤 시스템화를, 보니까 온라인 디지털 스마트 기계 이거는 지금 현재 거의 대부분 플랫폼에서 하고 있는 사항들이어서요, 경상원만의 시스템이 어떤 게 필요한지에 대해서 잠깐 듣고 싶습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지금 어차피 온라인 여러 가지 쇼핑의 증가 이런 것에 따라서 전통시장이 거기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부응하지 못하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그러니까 아까 제가 말씀드렸듯이 그걸 위해서 도에서 우리 경기도주식회사의 배달앱이라든지 또 경상원 차원에서 장보기앱들을 개발하기는 했는데 현실적인 면에서 그 부분이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기존에 활성화된 민간 여러 가지 플랫폼들을 우리 상인들이나 공인들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런 링크 역할을 경상원이 적극적으로 해야 되겠다 하는 생각을 하고요.

신미숙 위원 이게 지금 소상인분들 중에서 유통을 필요로 하는 곳보다 유통을 필요로 하지 않은 소상공인들이 훨씬 많거든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소공인들.

신미숙 위원 소상인들도.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신미숙 위원 유통 플랫폼이 아닌, 경상원 치면 경상원에서 굉장히 잘 돼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실제로는 시장상권 분석하는 시스템이 뜨거든요. 되게 잘 돼 있다고 생각해서 혹시 자기네 동네에 한번 쳐보시면, 이게 언제 업그레이드됐는지, 저희 지역에 커피숍을 내가 차린다고 치면, 동탄이거든요, 제가. 8개 있다고 나오거든요. 동탄에 커피숍이 8개 있을 수가 없는데.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상권분석시스템이라는 게 있는데…….

신미숙 위원 우리가 그 플랫폼이라는 개념은 끊임없이 현실성에 맞추지 않으면 바로 과거가 돼 버리거든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요즘 빅데이터시대라서 지금 중앙정부 진흥공단에서도 하는 게 있고요. 또 각 민간기관에서 하는 것도 있고 또 우리 경상원이 그동안 상권분석시스템이라는 걸 해서 어느 정도 발전시킨 것도 있는데 이거를 통합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기존에 예산도 많이 들어가고 있고 그래서 중간에 설계를 처음에 어떻게 해서 어떤 목표를 가지고 했는지는 제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습니다마는 들어가서 어쨌든 공급자의 문제가 아니라 수요자 입장에서 봤을 때 우리 상인들이나 공인들, 자영업자들이 이걸 가장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 방안을 찾아서 우리가 사업을 조정할 건 조정하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미숙 위원 저는 사실 개별적인 것보다는 정책적인 게 관심이 많아서 계속 그쪽 분야로 질문을 드리는 거니까 좀…….

제안을 받으신 시기가 언제입니까, 이게? 경상원 원장님으로.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제안을 제가 특별히 받은 건 없고요. 공고가 난 지 저는 며칠 좀 후에 알아 가지고 고민하다가 제가 지원하게 됐습니다.

신미숙 위원 그럼 며칠 되신 거예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공고가 아마 9월 달인가 있었던 걸로 알고 있는데요.

신미숙 위원 9월 달이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신미숙 위원 9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날짜는 정확하게 기억 못 하겠는데요.

신미숙 위원 그래요? 그러면 9월 달에 하시고 9월, 10, 11, 이제 11월 말이니까 두 달 반 정도는 흐르신 거네요. 그렇죠? 경상원 지원하신 거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한 그 정도…….

신미숙 위원 고민을 되게 많이 하셨을 것 같아 가지고.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한 두 달 정도 된 것 같은데요.

신미숙 위원 네. 뭔가 직업을 바꾼다든지 하는 거는 누구한테나 다 큰일이고 고민을 많이 하셨을 것 같아서 사실 고민한 것에 대한 답변을 좀 듣고 싶어 가지고 질문을 드리는데 지금 저희가 이번에 행감에서, 혹시 행감 챙겨 보셨나요? 행정사무감사.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아까 제가 전체, 이렇게 방송되는 것 전체는 다 보지 못했고 일부는 봤고요. 그 이후에 우리 위원님들이 지적해 주신 문제들에 대해서는 제가 종합적으로 설명을 좀 들었습니다.

신미숙 위원 그러면 설명을 들었으면 혹시 종합적으로 파악은 좀 하셨어요? 크게 어떤 어떤 어떤 거 위주로 질문하셨다 그런 것들은…….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다는 아니겠지만 대충 감을 잡고 있습니다.

신미숙 위원 들어볼 수 있을까요? 어떻게 감 잡으셨는지 들어보고 싶은데요. 저희가 행정사무감사 전에 사실 임명을 하시고 행정사무감사를 같이 지냈으면 되는데 그렇지 않은 상황이어 가지고 어떤 감을 잡으셨는지 잠깐 듣고 싶습니다.

(타임 벨 울림)

이것만 잠깐만 듣겠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우선은 위원님들께서 우리 기관 이전 이후에 여러 가지 근로여건의 변화와 악화에 따른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 하는 것에 대한 여러 가지 걱정과 우려를 주셔서 기관도 나름대로 고무적인 측면도 있고 또 방안을 마련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고요. 또 여러 가지 불미스러운 일도 지적이 있으셨고 그다음에 아까 여러 위원님들이 또 지적을 하셨지만 전반적으로 경상원 운영에 있어서 현장하고 또 괴리되는 부분들에 대한 문제의 지적이 있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신미숙 위원 알겠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여기까지.

신미숙 위원 네, 고맙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다음은 이성호 위원님 질의가 있겠습니다.

이성호 위원 용인 출신 이성호 위원입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 경상원의 법인 형태가 어떻게 되는지 아시나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법인 형태요?

이성호 위원 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도 출연금이 상당 부분 차지하고 그다음에 그 외의 수탁사업들을 통해서 예산이 그렇게 확보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성호 위원 재단법인입니다, 법인형태 자체는요. 그건 알고 계시죠?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이성호 위원 아까 존경하는 이병길 위원님이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현재 당적을 보유하고 계시죠?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이성호 위원 당적 보유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아니요, 제가 만약 임명이 되면, 임명되기 전이라도 관련 부서나 이런 데 제가 검토를 해서, 이게 제가 알기로는 당적을 보유하지 못하는 기관장도 있고 또 당적을 보유해도 법적으로는 문제가 없는 그런 기관도 있지 않겠습니까.

이성호 위원 그럼 당적을 계속 보유하실 생각이신가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아니요. 지금 제가 알기로 아마 우리 경상원이 도 출연금이 50%가 넘기 때문에 법적으로 못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성호 위원 아까 그런 내용에 대해서 별로 입장이 명확하지 않으신 것 같아서 여쭤보는 거고요. 말씀하셨지만 지자체 예산을 쓰는 기관이지 않습니까, 출연기관이지 않습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이성호 위원 지자체 예산으로 운영되는 기관이기 때문에, 즉 세금으로 운영되는 기관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운영이 편향적이어선 안 되기 때문에 법에 있든 없든 중립성이 요구된다고 본 위원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당적을 계속 보유하시는 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하여튼 그 부분은 제가 적극 검토하겠습니다. 어쨌든 우리 위원님들의 정치적인 편향성의 우려가 없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겠습니다.

이성호 위원 재검토 부탁드리고요.

그다음에 인사검증 자료에 보면 민주당 성남시 중원구 지역위원장을 하셨고 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경선에서 낙선하신 적이 있으신가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이성호 위원 그럼 정치는 더 이상 안 하실 겁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그거는…….

이성호 위원 아직 뭐 예정은 없으신, 아직 정하지는 않으신 건가요, 그러면?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지금 우선은 제가 경기도 산하기관 기관장 후보로 있으니까 어떻게 하면 제가 기관 운영을 잘할 수 있을까 이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성호 위원 왜냐하면 경상원의 경영이 굉장히 중요하고 경영안정을 위해서는 또 금방 하시다 가시고 이런 분이 계시면 또 안 좋지 않습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무슨 말씀인지 이해하고 있습니다.

이성호 위원 그래서 차기 국회의원 선거나 지방선거 출마 생각은 없으신가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지금은 제가 말씀드렸듯이 사실은 지난 지방선거에 출마를 했었는데 공천 받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어쨌든 그 바로 이어서 제가 기관장 응모를 했기 때문에 지금은 하여튼 이 기관장으로서 어떻게 잘할 수 있을까 그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성호 위원 그러면 현재로서는 없다고 알고 있어도 되겠습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하여튼 지금 기관장으로서 제가 취임을 하게 되면 여기에 집중할 생각입니다.

이성호 위원 왜냐하면 직전까지 정치인이셨기 때문에, 지금은 또 완전히 별개의 일이지 않습니까. 이거는 기업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기업 경영 경험은 또 없으시잖아요. 그래서 지금 그 부분은 좀 명확히 하셔야 될 것 같아요. 그러니까 지금으로서는 예정은 없으시다는 거죠? 차기 국회의원 선거나 지방선거 출마 예정은 없으신 거죠?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하여튼 기관장으로서, 제가 여기 경상원 원장으로 취임하면 기관장으로서 성과 내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성호 위원 예전에 전과이력이, 여기 나와 있는 거 말고 그 전이나 다른 전과이력은 없으시죠?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이성호 위원 기업 경영 경험이나 행정 경험이 따로 있으시진 않으시죠?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이성호 위원 기업 경영 경험.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기업…….

이성호 위원 기업을 경영하신 경험이 있거나 아니면 행정을 해 보신 경험이 있으신가…….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기업을 경영한 경험은 없지만 행정을 해 본 경험은 제 이력에 나와 있듯이 있습니다.

이성호 위원 어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제가 정부에서 여러 차례 공직생활을 했습니다.

이성호 위원 그런데 그거는 어떤 행정가로서의 그런 행정은 아니잖아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아닙니다. 그게 여러 가지 책임자 역할을 했기 때문에…….

이성호 위원 어떤 책임자 역할을 하셨죠?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제일 가까운 예로 제가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상임위원 때입니다. 상임위원하고 기획단장을 했고요. 그 전체 조직을 제가 실질적으로 운영했었고요.

이성호 위원 제가 보면 기자생활을 16년을 하셨고 국정홍보처 등에서 홍보업무를 3년 정도 하셨고 그다음에 2015년부터는 정치를 하시고 주로 홍보 전문가이신 것 같은데 지금 이 경상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기관이기 때문에 경제 분야에 어느 정도의 전문성은 필요하다고 보입니다. 후보자님은 철학 전공에 기자 출신으로 전문성이 좀 부족해 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위원님이 지적하시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가 하여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노력하겠습니다. 다만 제가 정부조직에 있을 때 보면 홍보 쪽도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아까 말씀드린 다른 기관에서 다른 역할도 했었고요. 또 정치활동을 하면서, 정치활동이라는 게 여러 가지 형태가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서 또 제가 정책 쪽에 전문화된 역할들을 많이 했었습니다. 그래서 원래 언론 출신이 주로 홍보를 많이 하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좀 특이하게 정치권에서는 정책 전문가로 많이 활동했습니다.

이성호 위원 무슨 정책 전문가로 활동을 하신 거죠?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여러 선거, 큰 선거들이 있을 경우에 정책을 총괄하고 조정하는 그런 역할들을 많이 했습니다.

이성호 위원 구체적이지 않아서 정확히 제가 파악이 안 되고요. 어떤 정책이 있을 거 아닙니까. 홍보도 정책의 하나이기 때문에 다른 정책이 있다면 말씀을 해 주시죠.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예를 들어서 선거를 하고 그러면 여러 정책을 개발하고 공약을 개발하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런 데서 제가 그 나름대로 전문가로서 책임 있는 자리에서 활동을 했었다는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이성호 위원 아까 존경하는 이병길 위원님이나 김도훈 위원님이 말씀하신 성비위뿐만 아니라 2021년 경기도에서 실시한 감사결과 88건의 지적사항이 발생한 사실은 아십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경상원에 대해서요?

이성호 위원 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그 건수까지는 제가 파악을 못 하고 있습니다.

이성호 위원 내정되신 지 어느 정도 되셨죠?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한 달 가까이 된 것 같습니다.

이성호 위원 파악을 좀 많이 못 하시고 있는 것 같아서.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아니…….

이성호 위원 행정감사도 보셨다고 하셨는데 왜 내용을 모르시나요?

이렇게 많은 지적 건수는 다른 공공기관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이해하기 어려운 결과입니다. 그중에 업무추진비 관련 지적사항은 올해 2022년에도 발생을 했습니다. 이런 방만한 조직을 혁신할 방안을 가지고 계신가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아까 제가 좀 설명을 드렸다시피 지금 조직개편도 제가 내정되기 전에 조직 내에서 이미 논의를 하고 있었고 기관평가에서도 우리 경상원이 좋은 평가를 못 받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아까 비위의 문제라든지 그런 위원님 지적사항의 문제라든지 이런 것들을 좀 시스템적으로 재정비하기 위해서 저는 경영혁신을 주로 업무를 하는 그런 팀을 구성하든지 어떤 주요한 위치에 있는 분들에 그 역할을 맡겨서 그런 분들이…….

이성호 위원 좀 더 구체적인 그런 방안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좀 더 생각을 해 보셔야 될 부분인 것 같고요. 이상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남경순 위원님 질의를 해 주십시오.

남경순 위원 우리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좋은 말씀을 다 했기 때문에 저는 큰 틀에서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실은 이게 우리가 공천심사할 때도 범죄경력이라든지 이런 게 다 오픈이 되걸랑요. 그런데 이게 지금 청문회인데 우리는 알 권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범죄경력이라든지 이런 게 전혀, 범죄가 있든 없든 이거랑은 다 공개를 해야 되는데 이게 도에서 그러한 게 조례로 돼 있는지 규칙이 되어 있는지 모르지만 이런 부분에서 우리는 여기 지금 뭐든지 다 공개 안 된다라고 하면 청문회에, 이게 우리 공천심사하는 거하고 똑같은 거예요. 우리 원장님께서 들어오시려면 우리한테 지금 검증을 받는 거잖아요, 인사청문회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는 게 하나도 없고 내가 원장님에 대해서 네이버나 구글이나 다 하나 나오는 게 없어요. 그래서 기자를 하셔서 그런지 뭐든지 철저히 그거를 하셨는지 정말 하나도 없어요. 제가 다 뒤져봤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도 조금 의구심이 가고 그런 범죄경력 그거는 내가 원장님한테 말씀드릴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게 전체적인 틀에서 말씀을 드려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해서 지금 말씀드린 겁니다. 그래서 존경하는 위원님들께서 성비위 이런 여러 가지 등등 얘기를 했지만 그걸 떠나서 과연 우리 원장님께서 오시면 정책이라든지 뭐든 말씀 저는 다 들었지만 그래도 앞으로 향후 상권진흥원에 대해서 어떻게 운영하고 어떻게 방향을 설정할 건지에 대한 그런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우리 남경순 위원님 말씀대로 어쨌든 제가 여러 차례 말씀드렸지만 우리 경상원이 실질적으로 우리 도 소상공인하고 자영업자한테 도움이 되는 조직이 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 도움이 되려면 제일 첫 번째 조건이 그분들한테 맞춤형 지원이 되기 위해서는 현장 중심의 조직이 돼야 되겠다. 그런데 제가 와서 이렇게 우리 조직을 보니까 각 구역별로 지금 현재 5개의 센터가 운영되고 있는데 그 센터 내의 업무들이 현장도 물론 커버하는 게 있지만 또 다른 정책사업들을 맡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조직개편하면서 센터는 정말 현장만 중심으로 체크하고 지원할 수 있는 그런 조직으로 다시 재편성하고 그분들이 갖고 있는 각종 정책사업들이 있습니다. 그 사업들은 본원으로 회수해서 실질적으로 그분들이 정말 자주 시장이나 골목상권에 나가서 얘기도 듣고 정말 어려운 게 뭐고 지원할 게 뭔지 파악해서 빨리 피드백하고 또 본원에서 예산을 통해서 지원해 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을 짜겠다는 게 우선 가장 기본적인 거고요.

또 아까 말씀드렸듯이 지금 경제상황이 굉장히 안 좋아지고 있습니다. 내년에 다 어렵다는,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게 많은 전문가들의 전망인데요. 그러다 보면 제일 어려운 부분이 아마 돈의 흐름, 그러니까 자금의 흐름, 금융의 문제일 겁니다. 그러니까 이분들한테, 지금 저도 지역에서 활동하다 보면 많은 민원 내지 이런 걸 듣는 게 은행 대출을 해야 되고 뭐를 해야 되는데 이분들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자기 장사하고 이런 것에 대한 자료들이 없어요. 그래서 이분들한테 정말 재무제표라도 작성할 수 있는 법을 제대로 알려드리고 그러다 보면 금융에 접근하기 쉽지 않습니까. 또 보증재단이든 다른 데도 마찬가지고. 하여튼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좀 홍보도 하고 우리 직원들 교육시켜서 정말 컨설팅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그런 현장 중심의 기관 운영을 좀 해야 되겠다는 게 하여튼 제 생각이고 아마 여러 위원님들도 아쉬움을 느끼는 부분이 그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는데요. 하여튼 그 부분에 대해서 경상원의 역할을 훨씬 더 강화시키겠습니다.

남경순 위원 그리고 또 이제 김동연 지사께서는 객관적이고 공정하고 본인의 캠프에 있고 이런 분들은, 자기 측근들은 전혀, 그런 분은 산하기관에 안 하겠다라고 분명히 말씀을 수차례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후보자님께서는 보면 지사님하고에 대한 관계, 여기 다 있어서 지금 말씀드리는 건데 그런 문제고 그래서 과연 우리 김동연 지사님께서 이게 본인의 말씀하고 뜻이 맞는 건지, 지금 후보자님 말고도 다른 데도 공공기관장이 다 지금 이렇게 선임이, 아직 선임되지 않았지만 다 선임될 거잖아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있어서 과연 김동연 지사님이 이게 도정을 잘 수행할 수 있을까라는 저는 그런 개인적인 의문이 가고요. 본인이 그렇게 그런 사람을 내정 안 하겠다고 해 놓고서 다 지금 하고 있습니다. 한 분도 아닌 사람이 없어요. 여기 경력사항 보면 다 민주당, 더불어민주당에서 일했던 사람이든 문재인 정부에서 일했던 사람이든 노무현 정부에서 일했던 사람들 다 거기 식구들입니다. 지금 후보님도 맞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이 있어서 이게 말과 행동이 틀리는 지사님의 행정에 대해서 저는 의구심이 가고 과연 지금 우리 후보자님께서는 언론에 계시고 정치적인 하시려고 또 10년 넘게 노력도 하시고 그런 거 열심히 하신 일은 알겠는데 과연 여기 상권진흥원에 이렇게 문제가 많은 데서 그 업무를 잘 처리할 수 있을지에 대한, 전혀 이거하고 별개인 일을 또 하시는 거잖아요. 그래서 과연 지금 거기 문제 있고 그렇게 된 데를 컨트롤을 잘할 수 있는가, 아니면 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가에 대해 저는 개인적으로 의구심이 들고요. 후보자께서 되든 안 되든 그런 거 걱정보다는 일단 상권진흥원이 잘 돌아갈 수 있고 원상태로 잘 돌아가서 더 잘 될 수 있는 그러한 사람을 원하는 거지 누가 측근이 와서 하고 이러는 건 저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상권진흥원이 잘 돌아가고 그런, 그렇게 성적 비위라든지 여러 가지 또 거기 양평에 이전한 부분 이런 여러 가지 공공, 내부적인 이런 거를 잘 수행해서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저는 개인적인 생각이 드는 거고요.

만약에 원장이 되신다면 이런 걸 잘 감안해서 예를 들면 저희가 예산 같은 거 할 때도 저희는 꼭 달 겁니다. 앞에 다 달고서, 그거에 대한 조건을 달고서 저희가 예산도 심의할 거니까요. 그런 걸 잘 유념해서 해 줬으면 좋겠고 저는 여기 내정된 공공기관에 대한 그런 전체적인 부분이 잘못됐다고 생각해요. 지사님 말하고 행동이 틀리잖아요. 그 생각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우선 제가 김동연 지사님하고는 개인적으로 특별하게 인연이 없습니다. 그러니까 지난…….

남경순 위원 아니, 인연이 없기는. 여기 지금 다 있는데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아니, 그러니까 제가…….

남경순 위원 그게 그렇게 말씀하시면, 인연이 없다라는 건 말씀이 안 되죠!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아니, 오랜 인연이 있는 게 아니라 지난 우리 경기지사 선거 때 처음 인사를 드렸고요. 아까 우리 남경순 위원님께서 지적해 주신 문제는 저는 제 생각은 솔직히 말씀드리면 우리 도의회하고 소통, 협력이 중요한데 여당 의원님들이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여기 계신 야당 의원님들하고 보다 더 적극적으로 소통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남경순 위원 그러면 잘할 자신이 있으시다는 거예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남경순 위원 그걸 뭘로 증명해 주실 건데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자주 연락드리고 자주 찾아뵙고 그러겠습니다.

남경순 위원 아무튼 열심히 하셔서 경기도상권진흥원이 진짜 어디 전국에서 최고 가는 그런 상권진흥원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알겠습니다.

남경순 위원 이상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용호 위원님 질의가 있겠습니다.

이용호 위원 국민의힘 이용호 위원입니다. 앞으로 이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을 잘 이끌고 가셔야 될 것 같은데 누구보다 정부에서 하는 정책을 잘 아신다고 이렇게 평가, 자기소개서에 이렇게 쓰신 것 같아요. 지역화폐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지역화폐가 아마 지난 우리 경기도지사님 때 굉장히 많은 예산이 확보되고 또 지역에서 많이 활용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 뒤에 여러 위원님도 아시다시피 그 효용성에 대해서는 또 다른 시각도 있었습니다. 있었고 그리고 지금 현재 우리 중앙정부에서 이 관련 예산이 지금 아직 확정이 안 되었는데요. 저희가 파악하기로는 어쨌든 언론보도에 의하면 지역에 계시는 소상공인이라든지 자영업자들이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상당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물론 다른 의견도 계시겠지만 저 개인적인 바람은 이 예산이 확보돼서 지역에 있는 소상공인들이 어떤 방식이든지 간에, 뭐 지역화폐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죠. 좀 도움이 되는 그런 정책을 저희 경상원이 중간에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용호 위원 경상원이 이제 지역화폐 홍보를 쭉 해 오셨단 말이에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이용호 위원 그런데 2020년, 21년, 22년 이렇게 쭉 보면 집행률이 69.9%, 75%, 2022년에는 25.7%밖에 예산을 집행하지 못했어요, 홍보비용에 대한 예산을. 앞으로 취임을 하시게 되면 이런 부분에 대한 개선이나 뭐 이런 방안이 좀 있으신가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하여튼 지금 제가 그거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왜 불용이 됐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을 못 하고 있는데 어쨌든 그 예산이 잡혀 있으면 그거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튼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또 여러 우리 의원님들의 고견도 경청하고 그러겠습니다.

이용호 위원 지금 많은 위원님들도 이제 우려 섞인 부분은 아무래도 후보님께서 공보나 정치를 주로 해 오셨는데 과연 경상원의 경제에 대해서 실력을 인증할 수 있느냐라는 의문을 많이 갖고 계신 분들이 많아요. 앞으로 경상원의 원장이 되시면 나는 구체적으로 어떤 어떤 식으로 경상원을 이끌고 가고 또 지금 경상원에서 많은 부분들의 양평 이전으로 인해서 불편함을 많이 겪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답변 한 말씀만 해 주세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아까도 제가 위원님들한테 말씀드렸듯이 여러 현안, 특히 근로환경 개선의 문제라든지 예산의 필요한 부분들은 당연히 우리 위원님들의 도움과 지원을 받아야 되는 문제이고 그래서 적극 소통하겠다는 말씀을 드렸고요. 지적을 하셨다시피 기관 운영에 있어서 경제적인 측면에서의 전문성의 문제에 우려가 있으신데 어쨌든 제가 열심히 공부하고 또 배우겠습니다.

이용호 위원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네,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고은정 부위원장님 질의가 있겠습니다.

고은정 위원 고양 출신 고은정 위원입니다. 저는 후보자님께 직무수행계획서 관련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아까 앞서 우리 이재영 위원님께서 잠깐 처음에 언급하셨던 부분에 있어서 경기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 매출 제한기준 완화에 대한 부분들을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그때 답변하시면서 “단순하게 10억 매출이라는 부분에 있어서”라는 말씀을 하셨어서. 지역화폐의 원래 본 목적은 아시죠, 후보자님?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고은정 위원 목적이 뭡니까? 제일 처음에 지역화폐가 만들어진 이유가, 경기도.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그러니까 대형 유통업체의 여러 가지 독과점 행태에 대해서 공공이 개입해서 중소 그다음에 시장, 소규모 상인들한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또 소비자 이득의 문제도 있고요. 그게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이다 해서 지역화폐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은정 위원 네, 소비자 그러니까 윈윈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가장 중점적인 부분은 대형마트나 이런 대형상권에 있어서 전통시장하고 보다 영세한 상인들에게 초점이 맞춰졌기 때문에 사실 10억 미만이라는 이런 제한을 뒀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에 있어서 지역화폐의 매출 제한에 대한 기준을 완화하려면 경제실이 아니고요, 지역화폐심의위원회가 있습니다. 외부전문가 그리고 또 여러 구성, 소상공인, 이해당사자들 같이 있는 테이블에서 이 기준에 대한 부분을 완화할 것인가 말 것인가라는 부분을 결정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사실 여러 차례에 있어서 그런 부분이 논의됐습니다. 그래서 실제적으로 심의위원회를 통해서 예를 들면 양평이나 도시 외곽지역에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원래 하나로마트가 안 되는데 이제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없는 부분에 있어서는 기준을 좀 완화했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나름 분석을 통해서 그 부분을 완화해 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이제 최근에 주유소, 병원, 약국, 일부 마트 이런 데가 계속, 특히나 지역화폐 10억 매출 기준에 대한 부분을 완화해 달라고 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우리 후보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그러니까 위원님 말씀대로 이렇게 대형 어떤 유통이나 기업들에 비해서 보다 영세한 소상공인들 지원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이게 지역화폐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소비자 편익의 문제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여러 가지,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제가 듣기로 하나로마트 같은 경우는 큰 마트지만 지역의 목 좋은 데 있는 편의점들조차도 연간매출이 10억이 넘는 곳이 상당하다고 그럽니다. 그런 데까지 만약에 소비자가 지역화폐를 사서 활용하지 못한다면 지역화폐의 활용도나 여러 가지 그런 소비자 편익 문제에 있어서 또 다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아까 심의위원회가 있다고 그랬지만 현실적으로 달라진 환경 이런 것들을 잘 검토해서 저는 완화를 하는 게 맞다라고, 아주 구체적으로 주유소는 어떻고 이런 것까지는 제가 말씀드리기는 어렵겠지만 어쨌든 좀 현실화시켜서, 소비자가 편해야지 어쨌든 상인들도 수익이 느는 거 아니겠습니까?

고은정 위원 그런 부분이 전제돼야 될 부분은 저는 일단 지역화폐가 안정적으로 되어야 된다고 보여집니다. 그런데 지금 사실 이제 이번에, 아직까지는 지역화폐가 많이 이용되고 있지만 그 부분에 있어서 인센티브 부분이 없으면, 사실은 할인율에 대한 부분이 없으면 소비자들이, 상인들이 아닌 소비자들이 그 부분에 있어서 아직까지는 이런 취약한 부분이 있어서 향후 지금 말씀하신 이런 부분에 있어서 10억 미만에 대한 제한 부분들을 현실화를 시키는 부분에 있어서는 저는 그 부분에서 전제가 지역화폐가 온전하게 자리매김해서 이런 할인율에 상관없이도 소비자들의 인식이나, 이건 어떻게 보면 약간 착한소비에 대한 부분을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하는 부분입니다, 지역화폐에 있어서는. 저는 이 부분이 했을 때 지금 매출 제한이나 기준 완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검토할 수 있지, 그렇다고 해서 전혀 검토하는 건 아닙니다. 왜냐하면 제가 지역화폐심의위원회 위원을 했기 때문에 그 부분은 누구보다도 잘 압니다. 그래서 저는 자칫 이 매출 제한기준에 대한 부분에 있어서 우리 후보자님께서 현실적인 소비자에 대한 부분도 있지만 이 부분은 제가 아까 처음에 목적을 말씀드렸던 부분이 소비자에 대한 부분보다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보다 영세한 취약 상권에 대한 부분이기 때문에 제가 그 부분을 한번 질문드렸고요.

다음으로는 경영방침, 두 번째 보면 우리 후보자님께서 규제 완화, 기초단체와 소통ㆍ협업을 통해서 소상공인 자영업 조직화 지원 및 특성화지역을 발굴하고 또 관련 규제 완화 및 지원사업 확대, 특히 시장과 문화의 유기적인 결합으로 살아있는 공간을 창출하겠다고 하면서 지자체 및 시민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유도했는데 이 시장과 문화의 유기적인 결합에 있어서 살아있는 공간 창출을 위해서 어떤 부분이 필요하다고 보여지십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그거는 제가 개인적으로 고민했던 부분을 쓴 건데요. 옛날에 제가 성남의 중원구 지역위원장을 할 때 중원구에 모란오거리라고 아주 큰 골목상권이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주로 모여 있는 게 음식점들이에요, 술집하고 음식점들. 그런데 젊은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조금 다른 지역보다 싸고 다양하게 이렇게 먹거리가 있으니까 굉장히 유동인구가 많습니다. 성남 전체에서 유동인구가 제일 많은 지역입니다. 그거는 성남뿐만 아니라 인근의 경기도 광주, 용인, 서울에서까지 오는데 문제는 장사하시는 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매출에 큰 변화가 없어요. 그 안에 있는 게 술하고 그다음에 먹는 거 위주로 돼 있으니까. 저는 만약에 기초지자체에서 정말 의지를 가지고 거기에 문화적인 요소들을 좀 넣으면, 우리 저기 홍대 앞이라든지 합정동, 요즘 여러 가지 다른 굉장히 전국적으로 활성화된 지역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게 결국은 거기에 있는 기존 상업과 문화가 결합된 형태가 돼서 굉장히 시너지를 내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거는 우리 경상원이 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서 정말 지자체에서 의지를 가지고 거기에 마중물 역할을 해 주면 정말 질적으로 다른 지역상권을 형성할 수 있다. 그런 차원에서 정말 경상원이 제대로 우리 소상공인들, 자영업을 지원하려면 기초지자체하고 정말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서 그랬습니다.

고은정 위원 네, 그 부분은 저도 적극적으로 공감하고요. 그런 역할들을 사실 해야 되고요. 그런 대표적인 사례들이 전주 남부시장 옆에 예전에 한옥마을이라는 그런 문화콘텐츠가 없었습니다. 그게 설정되면서 사실은 전주의 중앙시장이나 남부시장이 활성화됐고요. 광주 대인시장 같은 경우도 거의 공실률이 있는 부분에 있어서 지역의 문화예술인들이 접목되면서 그 부분이 활성화되고 했던 부분이 있는데요. 그렇게 하려면, 적어도 경상원이 지자체와 소통하고 하려면 그런 잘하고 있는 지역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서 어떤 과정들과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서 했는지 그런 부분을 좀 발굴하고 또 벤치마킹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적극적인 노력을 좀 부탁드리고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알겠습니다.

고은정 위원 다음으로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 추진방향 전략 관련해서, 소상공인 종합지원 관련해서요. 향후 지역상권 활성화의 핵심이 될 지역상권법에 따라서 자율상권구역하고 지역상생구역 지정을 위한 자체 정책지원이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이게 경상원이 지금 그렇다라고 했는데요. 혹시 후보자님, 지역상권법에 있어서 자율상권구역과 지역상생구역에 대한 부분을 인지하고 계십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제가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는 못합니다. 하나는 법이고 하나는 조례일 텐데요. 전통시장에 대한 여러 가지 특별법이 있어서 거기에 대한 지원체계는 나름대로 잘 갖춰져 있는데 지금 예를 들어서 골목상권이라든지 상권에 대한 지원 문제가 아직까지는 조금 덜 성숙돼 있다 그렇게 지금 파악하고 있습니다.

고은정 위원 제가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지역상생구역은 주로 임대료가 갑자기 치솟는 구역, 그래서 이런 곳은 임대료가 너무 치솟는 것을 제한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적든 많든 항상 고정비로 나가는 임차료에 대한 부담감을 저감해 주는 게 지역상생구역이고요. 자율상권구역은 이미 쇠퇴한 상권을 다시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러면 이 부분에 있어서 혹시 우리 후보자님께서 대안을 생각하신 게 있으십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지금 상생 관련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경상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정책 중에 착한임대료 관련 정책이 있기는 있는데요. 그게 코로나 때 이렇게 한시적으로 시행된 정책이지만 아마 제가 알기로는 2023년도 예산에도 일부 그것 관련해서 지금 예산이 확보되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물론 코로나 때보다는 좀 적겠죠. 어쨌든 지금 그런 부분까지 포함해서 임대료 전체를 우리가 규제하고 그러기에는 능력 밖의 문제지만 아까 말씀드렸듯이 내년에 경기가 어려워지고 여러 가지 폐업위기를 겪는 그런 업체 같은 경우에 저희들이 금융 관련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신용보증재단이나 여러 노란우산공제회라든지 지방 차원에 있고 또 중앙 차원에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것들을 저희들이 잘 숙지해서 컨설팅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할 생각입니다.

고은정 위원 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김선영 위원님께서 마지막 발언을 끝으로 본질의 10분 시간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이후에 한 10분간 휴식을 좀 하려고 하니까 그렇게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영 위원님.

김선영 위원 안녕하십니까? 노동 비례 김선영 위원입니다. 후보자님이 생각하시는 노동조합은 어떤 거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지금 우리 경상원의 노동조합 말씀하세요?

김선영 위원 경상원에 대한 노동조합뿐만이 아니라 그냥 노동조합에 대한 견해를 여쭙는 겁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중요하죠. 경영에 있어서 중요한 소통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김선영 위원 그러면 원장님으로 취임을 하시면 노사관계에 대한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우선은 지금 우리 경상원 같은 경우에는 여러 위원님들이 우려하고 걱정해 주시는 이전 문제에 따른 지원이 올해로 주거정착비가 중단됩니다. 그에 따른 여러 직원들의 근로여건이 굉장히 악화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거기에 대해서 노조 차원에서 여러 가지 대안과 요구사항들이 있는데 이거는 제가 잘 소화해야 될 문제도 있고 또 집행부하고 의논해야 될 문제도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말씀드렸듯이 도의회에 계신 우리 경제노동위 위원님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도와주실 일도 있고요. 그래서 그 부분은 제가 하여튼 책임지고 풀어나가려는 마음을 갖고 있겠지만 여러 차원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그러니까 노동조합도 단순히 저하고의 그런 협상의 문제가 아니라 저는 이 문제를 풀어가는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잘 협의해서 좋은 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김선영 위원 지금 계속 공석이 되면서 노사 간의 문제에 대한 부분이 상당히 심각한 상태였었거든요. 어떻든 지금 노사 간의 문제에 대한 부분, 특히 우리 경상원이 양평으로 이전을 하면서 지금 도래되고 있는 복리후생에 대한 부분, 계속 의회에서도 여러 번 얘기가 있었습니다만 그런 부분에 대해서 특별한 관심을 갖고 그리고 해결해 주시는 그런 것을 부탁드리고요.

경상원 요구사항 중의 또 하나가 현재 있는 본원 임대기간이 곧 만료가 되는데 지금 있는 본원보다는 교통망이 좋은 역세권 쪽의 그런 부분 쪽으로 이전을, 임대를 좀 새로 하면 어떠냐라는 그런 의견이 있는데 그거에 대한 후보자님 견해는 어떻습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하여튼 그 부분도 저도 언뜻 들었는데요. 아마 임대기간이 조금 남았긴 남은 것 같은데요. 내년 10월이니까 가능하면, 양평에도 보면 양평군 중심가가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실질적으로 우리 경상원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를 우선 검토해 봐야 되고요. 만약 있다면 생각해 볼 수도 있는 거죠.

김선영 위원 지금 사실 경상원이 양평으로 이전을 하면서 양평군의 어떤 지원이나 이런 부분은 거의 전무하다시피 하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기초정부인 양평군하고의 관계 설정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입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제가 임명이 되면 우리 양평군수님을 찾아뵙고 우리 양평군에도 도움이 되고 우리 경상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이 뭔지 허심탄회하게 의논도 드리고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선영 위원 보편적으로 공공기관이 이전을 하면 이전지역의 도나, 뭐 중앙정부 같은 데는요, 그러면 기초정부에서 이러이런 부분을 해 갖고 유치를 하는 게 보편적인 건데 사실 우리 경상원 이전은 그런 절차를 일정 부분 무시됐다고 그럴까요, 생략됐는데 그래서 어떻든 양평군하고의 관계를 회복이란 말은 그렇지만 개선을 해서 실질적으로 경상원이 양평 지역사회에 일정 부분 역할도 사회적인 역할, 기여도 좀 하고 또 기초정부에서 도움을 받으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라고 본 위원은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원장 후보자님이 충분히 생각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를 해 주셨으면 하는 그런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선영 위원 그리고 어떻든 제가 아까 노동조합에 대한 부분을 좀 말씀드렸지만 소위 얘기해서 노동조합이 먼저냐, 회사가 먼저냐 뭐 이렇게 얘기를 많이들 하는데 노동 비례지만 사실은 회사가 먼저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것은 회사가 있어야지 노조가 있다, 노조가 있어야지 회사가 있다. 요새는 뭐 사용자가 국가인 경우도 있습니다, 플랫폼노동자들 같은 경우에. 그런데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으로서 노사관계가 어떻든 잘 되어야지만이 우리 경기도민들한테 대한 보답이 아닌가, 답례가 아닌가라는 생각을 갖습니다. 경상원 노사가 서로 상생할 수 있도록 후보자님의 특별한 배려와 이해가 있기를 당부드리겠습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김선영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이 자리에 이사장님 오셨어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안 오셨는데요.

○ 위원장 김완규 안 오셨어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 위원장 김완규 이사장님이 어떤 분인지 아세요?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전 양평군수님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잘 한번 협의해 보십시오. 이거 이사장님으로 왜 선정이 됐으며, 그분 있을 때 경상원이 이전을 했잖아요. 그럼 어떤 조건으로 이전을 하게 됐는지 그리고 이분이 오시기까지 뭐 어떤 노력을 해 왔는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명확한 부분이 있어야 될 것 같고 지금 다들 위원님들이 걱정하는 게 경상원의 직원 복지에 대한 부분을 많이 이야기를 해요. 그래서 그것이 지금 이사장님으로 취임한 양평시장님의 뜻이 그렇다고 그러면 이분께서 이거를 좀 만들어 놓거나 아니면 만들어졌을 때 오게끔 했어야 되는 게 맞다는 거거든. 본인의 선거를 위해서 이렇게 무리하게 하지 않았을까 하는 의문도 생기는, 제 생각이에요, 이거는. 그리고 또 우리 원장님 입장에서는 굉장히 이거 힘든 사항을 끌고 가는 거라고. 그래서 잘 판단하시고 정리하실 필요가 있다, 과감한 선택도 내릴 필요가 있다라는 생각 때문에 제가 드리는 말씀이고.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10분간 정회를 하겠습니다. 이의가 없으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10분간 정회를 합니다.

(17시03분 회의중지)

(17시20분 계속개의)

○ 위원장 김완규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이번에는 보충질의 10분이 끝났고……. 아니, 본질의가 10분 지났고 그리고 보충질의를 하는 순서입니다. 보충질의는 시간 관계없이 하되 거수로 이렇게 신청을 받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의를 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우리 김태희 위원님 준비하고 계시는 것 같아서 먼저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희 위원 안산 출신의 김태희 위원입니다. 아까 후보자님께서 질문 중에 답변으로 당적 보유와 관련해서 심사숙고하시겠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그와 관련해서 일단 숙고하시기 전에 정확한 규정이 있으리라 봅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김태희 위원 그 관련해서 상권진흥원의 법무나 경영 쪽 담당하시는 분이 계실 것 같은데 미리 다 검토를 하셨을 것 같아요. 그걸 정확하게 한번 보고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느 분이 하시겠습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우리 경영본부장께서 답하시겠습니다.

○ 경영기획본부장 박재양 경상원의 박재양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2대 때에도 거론이 됐었습니다만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분도…….

김태희 위원 그러니까 문제가 없다는 부분의 근거와 이유를 말씀하시라고요.

○ 경영기획본부장 박재양 그게 규정에 다 정리돼 있습니다. 그래서 2대 때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적을 포기하긴 하셨습니다.

김태희 위원 그것 좀 자료를요…….

○ 경영기획본부장 박재양 네, 제가 발췌해서…….

김태희 위원 아까 출연ㆍ출자 기관 그런 부분도 있고, 그러니까 일단 가장 기본적인 규정을 말씀해 주시고 그리고 실질적으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적을 보유하셨다, 보유하지 않으셨다 그런 사례가 또 있다고 하시는 것 같으니까, 그런 부분을 좀 확인하셔도 되잖아요, 바로 그쪽에?

○ 경영기획본부장 박재양 뭐 2대 때는 여기서, 위원석에서 발표를 하셨고요. 그래서 포기하셨고 저희가 규정을 바로 발췌해서 위원님께 제출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희 위원 네, 그래서 그런 과정이 오히려 후보자분도 그런 걸 좀 더 챙기셨어야 될 거라 생각이 들거든요. 그리고 또 그런 부분들을 며칠 사이에 또 이런 부분들 현안도 공부하셔야 했을 텐데 그런 부분들 잘 챙겨 주셔야 될 것 같고요.

○ 경영기획본부장 박재양 네.

김태희 위원 일단 들어가시기 바랍니다. 후보자님, 당적 보유와 관련해서는 후보자님이 그래도 이렇게 살아오신 삶의 과정을 보면 바로 최근까지만 해도 그런 지방선거에 대한 준비까지 다 하셨잖아요. 더구나 1년 반 뒤면 다시 또 국회의원 선거도 있고 그런 부분에 대한 개인의 신변 정리는 정확히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당적 보유에 대해서는 개인의 정치적 자의도 있겠습니다만 앞으로 그런 부분들이 오히려 후보자 본인뿐 아니라 경상원의 운영과 그리고 직원분들에 대한 신뢰나 또 저희 의회에서 논란이 되는 부분들을, 그런 부분들은 기관에 그런 절차들이 있잖아요? 그런 탈당의 사유가, 뭐 충분히 아실 것 같습니다. 저는 그런 부분들을 통상적인 관례와 그리고 좀 정무적 판단도 필요하실 것 같고 그런 부분에서 좀 논란이 없도록 하시는 게 맞는 것 같거든요. 저도 물론 개인의 의견입니다만 그것과 관련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우선 심사숙고할 거고요. 아마 제가 알기로 당적과 관련 그런 사안들은 자체 규정도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갖고 있는 상식으로는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일 정확하게 판단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확인해 보고 또 가부를 떠나서 우리 위원님이 말씀하신 그 부분에 대해서 심사숙고하겠습니다.

김태희 위원 알겠습니다. 그 부분은 이후에 저희가 그런 결정이 됐을 때 다시 한번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아까 저희가 전반기에 질문드렸던 것 중에 공공기관 이전 신규가 네 곳이 있었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명확하게 왜 유독 경상원만 이렇게 요구가 많냐라는 기조실의 그런 입장 관련해서 좀 더 확인을 더 하셔서, 그런 특성이 있거든요, 경상원에. 저는 그런 부분들을 다시 한번 챙겨봐 주실 것을 요청드리겠습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알겠습니다.

김태희 위원 그리고 좀 정책적인 부분인데요. 우리 상인회 이렇게 보면 전통상가나 청년상인들이 있죠, 청년상인들. 후보자님께서 생각하시는, 물론 경상원에서 청년상인에 대한 사업들도 있습니다만 후보자님께서 생각하시는 청년상인들의 어떤 실태라든가 아니면 이런 부분에 어떤 게 더 필요한 것 같다라는 부분은 좀 입장이 어떻습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청년들이 우리 전통시장이라든지 또 지역 내 상권에서 사업을 벌이는 건 그 지역 사업 전체의 새로운 시너지, 힘을 주는 데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지역에서 경험하는 경우도 예를 들어 전통시장 내에서 아주 젊은 상인들이 상호를 ‘총각네’ 이렇게 붙이고 여러 가지 사업을 할 때 그분들의 활력이, 에너지가 옆에 있는 상가, 옆에 있는 사업하시는 부분까지 다 이렇게 이전돼서 활성화를 하는 걸 많이 봤거든요. 그래서 그분들이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저희들이 적극적인 기회를 주고 인프라를 만들어주는 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예를 들어서 아까도 제가 말씀드렸지만 지역상권 내에서 문화나 이런 걸 결합해서 새로운 분위기를 만들고 상가 여건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데 서울 같은 경우를 보면 예를 들어서 젊은 분들이 자본을 갖고 들어와서 소위 말하는 부모님 돈 이렇게 투자를 해서 젠트리피케이션 같은 게 또 일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런 부분들도 저희들이 여러 가지 임계점들을 잘 봐야 되겠지만 어쨌든 중요한 것은 젊은 층이 전통시장이나 기존의 지역상가의 사업에 참여하는 것은 정말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앞으로도, 우리가 지금도 사업 지원하고 있지만 보다 많은 청년들한테 기회를 줄 수 있는 그런 정책적 대안들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김태희 위원 후보자님 입장, 말씀 들었는데 청년상인들의 지역에서의, 상권에서의 기여하는 부분을 말씀하셨습니다만 좀 아쉬운 게 그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게끔 청년들이 동력들을 끌어내는 부분은 부족한 것 같아요. 그런 부분의 또 근본적인 접근에 있어서 청년에 대해서는.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더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청을 드리고요.

그리고 저희가 양평뿐 아니라 우리 권역별 센터가 있지 않습니까? 혹시 아직은 공식적으로 방문하시기는 어려울 수도 있겠습니다만 권역별 센터의 어떤 특성이나, 후보자님께서 보시기에 어떤 사업의 특성이라든가 거점에 대한 특성도 있을 거고 그런 걸 혹시 어떻게 좀 생각하신 바가 있습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지금 현재 5개 센터가 운영 중인데요. 여기 수원이나 그다음에 시흥, 파주, 경기도 광주, 남양주 이렇게 돼 있는데 중부 같은 경우에는 지금 커버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수가 70만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 지금도 경기 남부지역에 새롭게 굉장히 인구가 많이 늘고 성장하는 지역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화성, 동탄 뭐 이런 지역들에. 그래서 저는 제 지금 생각입니다만 거기에 중부센터가 지금 감당하는, 커버하는 범위가 워낙 넓고 많아서 그걸 좀 추가로 센터를 하나 더 설치하는 게 필요할 것 같다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고요. 아마 지역마다 제가 아직 방문을 안 해서, 상권의 특성들이 있을 텐데 좀 더 저기, 제가 취임을 하게 되면 당연히 제가 가서 상황파악을 할 텐데요. 어쨌든 특성에 맞는 그런 지원들을 해야 되고, 지금까지는 아까 제가 설명드렸듯이 제가 와서 보니까 각 센터에 원래 본원의 사업들이 주어져 가지고 그분들이 현장에 직접 소통하고 이런 것도, 그게 제일 중요한데 본원 사업에 힘을 쏟는 그런 부분이 있어서 그 부분을 좀 조정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각 센터별로 공통의 미션들을 줘서 각 지역에서 얼마나 성과를 내는가에 대해서 상대적인 평가도 좀 하고 이래서 정말 본원에서 기획하고 만든 정책들이 그 센터를 통해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그런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김태희 위원 네, 후보자님께서 앞으로 그와 관련해서는 센터별 현장방문이나 더 구체적인 보고 그리고 또 이런 애로사항이나 그런 개선사항들을 잘 파악을 하셔야 할 부분이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우리 경기도의 공공기관 평가를 아십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김태희 위원 그리고 경영자에 대한 평가도 매년 하고 있는데요. 경상원은 혹시 몇 등급인지 아십니까? 무슨 등급인지 아십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제가 알기로 기관평가가 C등급을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 B등급 받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희 위원 경영자 평가는 몇 등급인지 아십니까?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김태희 위원 그런 부분들 더 실무자로서는 챙겨주셔야 할 부분인 것 같은데요. 매년 하는 평가에 있어서 물론 원론적인 부분도 있을 수 있겠습니다만 평가의 항목들이 있고 평가위원들이 좀 더 개선해야 할 사항들까지도 요구하는 부분도 있거든요. 그거 언론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자료들이 있었어요, 그런 최근의 평가. 가장 최근 자료도 행감 때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좀 그런 부분들을 차분하게 보고받으시고 고민하시고 그런 부분들을 경영자로서 그리고 또 기관을 위해서 이런 부분들을 같이 챙겨가셔야 할 것 같고 더 좀 고민을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부분.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네, 알겠습니다.

김태희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추가질의하실 분이 안 계시죠?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제가 말씀을 좀 드려야지 될 것 같습니다. 얼마 전에 상인연합회와 그리고 소상공인연합회 회원님들을 만났는데요. 이분들이 요구하는 거나 생각하시는 부분들이 공히 첫째는 경상원에 대해 가지고 되게 불신을 가지고 있더라, 이게 제 소관으로 이렇게 생각했던 부분이고 그걸 또 풀 수 있는 부분이 누구냐라고 생각을 하면 이 자리에 계신 분이에요. 이걸 푸셔야 돼. 불신을 풀어야 되는데 그 불신을 어떻게 푸냐 하면 제일 좋은 게 법대로 가야 되는 거예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례법을 기준으로 잡는 건 이게 상인회를 좀 잡거나 그렇게 잡아주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부분은 소상공인연합회 쪽으로 이렇게 좀 범주를 크게 넓혀 가지고 하면 될 것 같더라고요.

그런데 제가 이 법을 이렇게 지금 쭉 특별법도 살펴보면서 느낀 것 중에 하나가 골목형 상점가 있죠. 이게 어떻게 보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특별법 안에 딱 들어가 있는데 이 구성요건을 보면 소상공인기본법에 의해서 이루어지더라고요. 그러면 그 소상공인기본법이 어느 쪽으로 들어가냐 하면 소상공인 운영에 관한 부분들이거든요. 그러면 소상공인 그 연합회에서 할 수 있는 기능을 만들어주면 되는 거예요. 그런데 저기 양평까지 멀리서 기구를 하나 팀을 만들잖아요. 그러면 이 좁아터져 있는 그 공간 안에 인원만 계속 들어가 있는 거예요, 이게. 확대보다, 그리고 아까 말씀하시는데 그 하나를 더 만들겠다라고 이렇게 생각을 하고 계시잖아요. 그걸 만드는 것보다는 이런 기구가 만들어져 있는 연합회에다가 이런 것들을 할 수 있는 부분을 만들어주는 거죠. 기회부여를 시켜주는 게 좋다.

제가 어제 예산을 이렇게 쭉 훑어보니까 이게 상권진흥원에서, 경상원에서 다 어디로 주냐면 직접 주는 거예요, 직접. 사업비를 직접 주더라고. 그런데 그 사업비 중간에 다 주면 뭐가 이루어지냐 하면 확인이 이루어지잖아요. 어떻게 시작을 했으며 어떻게 하고 있으며 그리고 어떤 결과를 낳았는가 다 경상원에서 해야지 되는 거예요. 그런데 그 종합을 누구한테 맡기느냐, 주고 확인하고 결과까지 도출한 부분을 연합회에다가 주는 거지. 그런 부분을 한번 모색을 해 보시는 게 좋겠다. 원장님의 과제 중에서 그런 부분 과제만 해도 우리 업무를 하는 데 좀 효율성 있는 업무가 이루어지지 않느냐. 그리고 이제 법 테두리 내에서 이런 부분들을 이행하게끔만 만들면 되는 거거든요. 그렇게 좀 한번 부탁을 드리겠습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민관협력 거버넌스 차원에서 우리 위원장님께서 말씀하신 부분 검토해서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므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청문회를 마치기 전에 후보자에게 마무리발언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간단하게 마무리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후보자 조신 오늘 이렇게 청문회에서 제가 답변할 수 있고 또 제가 앞으로 기관을 어떻게 운영하겠다는 포부를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우리 김완규 위원장님 또 여러 위원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여러 위원님들의 지적과 우려사항들이 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제가 정말 마음에 새기고 또 이 문제들이 있다면 문제 해결을 위해서 우리 도의회 경제노동위 위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서 경상원이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조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원장님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17시38분 산회)


○ 출석위원(15명)

김완규고은정이병길김규창김도훈김선영김태희남경순서현옥신미숙

이성호이용욱이용호이재영전석훈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류우성

○ 출석공직후보자

조신

○ 기타참석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영기획본부장 박재양

○ 기록공무원

손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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