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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2022.11.24.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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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5회 회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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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회의록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의회사무처


일 시: 2022년 11월 24일(목)

장 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실


의사일정
1.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채이배) 인사청문회


심사된 안건
1.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채이배) 인사청문회


(18시27분 개의)

○ 위원장 김완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채이배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겠습니다.

진행순서를 말씀드리면 먼저 임명후보자의 선서와 모두발언 후 자기소개와 직무수행계획을 들은 다음 위원님들의 질의와 후보자의 답변 순서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위원님들의 질의에 솔직하고 성실하게 답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1.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채이배) 인사청문회

○ 위원장 김완규 지금부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채이배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채이배 임명후보자의 선서가 있겠으며 선서방법을 말씀드리면 후보자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오른손을 들고 선서를 해 주시고 선서가 끝나면 선서문을 위원장에게 제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채이배 임명후보자께서는 발언대에 나오셔서 선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선서!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인 본인은 양심에 따라 숨김과 보탬 없이 사실 그대로 말할 것을 맹세합니다. 2022년 11월 24일 임명후보자 채이배.

○ 위원장 김완규 다음은 후보자의 모두발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후보자께서는 10분 한도에서 자기소개 및 직무수행계획에 대해서 발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채이배입니다. 김완규 위원장님을 비롯해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님들께 이 늦은 저녁까지 예산심사와 경상원 청문회 등으로 노고가 많으심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또 청문회를 임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본인의 소개와 직무수행계획에 대해서 간단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공익을 추구하는 삶을 추구해 왔습니다. 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하였고 공인회계사가 된 이후에도 회계사의 전문성을 활용하여 공익을 추구하는 직업으로 시민운동을 선택했습니다. 1998년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간사를 시작으로 2016년 국회의원이 되기 전까지 직업과 시민운동을 병행해 왔습니다. 회계법인의 소속 회계사, 시민단체활동가, 정책연구자,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여러 직을 거쳤지만 업은 하나였습니다. 그 업은 경제민주화, 공정한 경제 생태계 만들기였으며 이를 위해 25년간 한 우물을 파왔다고 자부합니다.

2016년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이 된 것도 이러한 시민운동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하면서 경제전문가, 정책전문가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성과를 중시하는 본인은 국회에서 오랫동안 풀지 못했던 어려운 개혁과제들을 대화와 설득, 타협을 통해 해결해왔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중도적이고 합리적인 정치인이라는 평가 또한 받았습니다. 공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과정과 성과가 이번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직무수행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직무수행의 우선순위를 첫 번째는 “잘하는 것을 더 잘하게 하자.”라는 것에 두고자 합니다. 2016년 재단 출범 이후 6년간 큰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합니다. 일자리와 사람을 연결하는 최고의 고용서비스 허브기관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그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평가합니다. 2021년 일자리 연계 사업 취업자 수가 7,267명으로 가장 큰 성과를 내었으며 이 부분에 더욱더 역량을 집중하여 재단의 성과를 극대화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 정부의 성공적인 청년일자리 사업이었던 청년희망온 프로젝트의 참여자들이 경기도 중소기업과 연계하는 사업을 기존 사업에 융합시키고자 합니다.

두 번째로 다음과 같은 신규사업을 발굴하고자 합니다. 첫 번째로는 건설근로자공제회가 건설노동자들의 경력 관리를 통해 전문직화하는 것처럼 비정규직 노동시장을 직종 또는 직군별로 전문직 노동시장으로 육성하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둘째로 중소기업의 생산성 격차를 줄이기 위한 대ㆍ중소기업 공동교육훈련 등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매력 있는 일자리로 전환하는 상생협력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이러한 상생협력 기업들에 대해서 경기도가 인센티브를 주는 정책을 추진한다면 그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셋째로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이 강화되고 새로운 유망 업종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산업의 성장에 따른 관련 서비스 일자리가 늘어나게 되므로 이런 분야의 직업훈련교육 프로그램 등을 더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넷째, 자영업자가 노동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또한 중앙정부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과 협업하여 과잉된 자영업 시장의 자발적이고 선도적인 구조조정을 통해 자영업도 살리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정책이 기획되고 입안되어 추진되려면 중앙정부, 지방정부, 의회와의 협조가 절실합니다. 또한 기존 계속사업도 제로베이스 사업 평가를 통해 정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점검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재단이 중심이 되어 중앙정부, 국회, 경기도청과 도의회에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일자리재단이 성과중심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성과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하도록 하고 신상필벌의 원칙이 적용되는 공정한 인센티브 구조를 구축하겠습니다.

이렇게 간단히 직무수행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고 나머지는 이미 제출된 자료로 갈음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질의 답변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인사청문회에 대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식으로 진행하고자 하는데 이의가 없죠?

(「네.」하는 위원 있음)

이의가 없으므로 질의 답변은 일문일답으로 진행하도록 하고 본질의 시간은 10분을 드리고 보충질의 순으로 진행하겠습니다. 보충질의와 추가질의 시간은 정해지지 않도록 하는데 될 수 있으면 하실 분들은 본질의 시간에 최대한 해 주시고 그리고 위원님들 시간에는 후보자의 답변 시간이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후보자님은 간단명료하게 답변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채이배 후보자는 발언대에서 발언을 하시고 질의하는 순서는 사전에 질의 순서에 따라서 이재영 위원님부터 먼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영 위원 후보자님,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부천 중동ㆍ상동 출신의 이재영 위원입니다. 먼저 일자리재단 이전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질의를 드리겠습니다. 동두천 이전에 대한 얘기는 확인하고 계시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이재영 위원 혹시 이전과 관련해서 후보자님의 생각이 어떠신지 간단하게 듣고 싶습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제가 지난 행감이 진행되는 것도 모니터링을 했고요. 그 과정에서 이미 경기도 북부 균형발전을 위해서 결정된 사안인 것을 존중하고 다만 그 과정 속에서 지금 이전을 하게 되는 재단 소속의 일하시는 분들이 정주 여건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아서 굉장히 그 부분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는 내용도 확인을 했습니다. 결국 균형발전이라는 큰 대의를 생각하면서 어떻게 하면 같이 일하시는 분들이 그런 불안감을 갖지 않고 계속적으로 재단에서 성실하게 일하실 수 있게 그 여건을 만들 수 있느냐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지금 진행되는 사안, 예를 들어서 토지정화사업이랄지 이후에 또 건물을 신축하는 과정에 상당한 기간이 소요될 것 같습니다. 그 기간 동안에 충분히 내부의 소통을 통해서 그런 문제들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한 조치들을 마련하고자 하고요. 그런 부분은 도와 또 도의회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긴밀하게 소통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영 위원 답변 감사드립니다. 지금 표현에 보시면 고용서비스 허브기관이라는 표현을 쓰셨어요. 말 그대로 일자리재단은 고용서비스를 하는 매개적인 역할을 하는 그런 재단이고 그런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일자리재단의 직원에 대한 고용서비스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대표이사로 취임을 하시게 되면 한동안, 오랫동안 대표이사 자리가 공석이었기 때문에 이런 소통 부분에 대한 문제와 이전을 진행하는 과정에 대해서 상당히 불통의 문제가 있었다고 봅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협의체가 구성됐음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협의체 회의가 진행된 것 같지는 않거든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짚어봐 주시고요. 결국 내부의 소통을 통해서 이런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현재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같은 경우는 일자리재단의 한 3분의 1 수준 정도 되거든요, 정원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여러 가지 직원들의 복지후생에 대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자리재단은 3배나 더 큰 규모의 정원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만약에 일자리재단의 이전 문제가 이전이 실제로 진행이 된다면 그런 부분들이 상당히 더 큰 문제로 발생할 수 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런 부분이 있기 때문에 아까 말씀하신 대로 소통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신경을 써주시고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를 잘 찾아봐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두 번째는 일자리재단의 예산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대략 올해 책정된 예산이 1,700억 원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재영 위원 제가 지난번 행감 때 질의를 하면서 지적을 했던 부분인데요. 22년도 같은 경우는 총 1,700억 정도에서 467억 원 정도가 출연금이고 나머지 한 1,220억 정도가 공기관 위탁사업으로 구성이 돼 있었습니다. 대략 한 82개 정도의 사업을 지금 진행했는데요. 그중에서 출연금에 의한 본연의 사업은 26개밖에 안 되고 대부분 56개 사업은 위탁사업으로 진행이 됐습니다. 혹시 이 구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일단 저는 재단 자체가 처음 시작이 됐을 때부터 여러 가지 기관들, 그러니까 여성일자리센터 그다음에 여성능력개발센터 그다음에 경기일자리센터 그다음에 경기기술학교 등 여러 조직들이 같이 합쳐지면서 만들어졌다고 알고 있고요. 그 과정에서 그 센터들이 기존에 도의 일자리 사업에 대한 위탁사업자로서의 역할을 했던 것을 그대로 이어가다 보니 재단이 출범했지만 재단의 자체사업보다는 계속적인 위탁사업 수행자로서의 역할만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재단이 자체적으로 새로운 사업을 하고자 해도 여러 가지 예산의 제약이나 인력의 제약 때문에 제대로 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데요. 그런 부분을 저는 재단이 좀 더 재단 스스로 어떤 일자리 사업을 만들어서 할 수 있게 전환되어야만 전체적인 일자리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이 높아질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이미 도와도 그 사업에 대한 어떤 구조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려고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제가 대표이사로 취임하면 각 도에서 나오는, 과별로 여러 가지 사업들이 나오는데 그중에 중복되거나 효율성이 떨어지는 사업들에 대해서는 통합하거나 또 축소하는 그런 것들의 작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그를 위해서 도와 재단과 그다음에 의회도 같이 함께 논의하는 실무협의체를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재영 위원 일자리재단은 상당히 다양한 사업들을 하고 있어요. 직접 일자리 소개라든지 직업훈련 일자리 연계, 고용유지 지원, 창업지원, 고용장려금, 재단 광역 기능, 사회경제 기반 조성사업 등이나 이런 다양한 사업들을 하고 있는데요. 실제 출연금에 의한 직접 사업은 직업훈련사 사업하고 기반 조성 및 연구 사업 일부만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건 결국에는 일자리재단이 대행사업 기관으로 전락할 수 있다고 지난번에도 지적을 했는데요.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자체적인 사업을 개발해서 영위를 하는 게 중요할 것 같고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나 고용기회 확대라는 그런 미션에 성과를 내는 일자리재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얘기를 들어보니까, 답변을 들어보니까 저와 생각이 비슷한 것 같은데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취임을 하시면, 만약에 취임을 하시게 되면 신경을 좀 더 써주시길 기대를 하겠습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이재영 위원 일단 저는 본질의는 마무리하고요. 추가질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전석훈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석훈 위원 성남 출신 전석훈 위원입니다. 직무수행의 우선순위를 “잘하는 것은 더 잘하자.”라고 말씀하셨는데요. 어떤 부분이 가장 잘했고 또 어떻게 성장시키실 계획이십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제가 21년도 성과보고서를 보니까 여러 가지 성과평가 중에서 가장 일자리에 직접적으로 효과를 보았던 것이 일자리 연계 사업이었습니다. 앞서 이재영 위원님 말씀하신 것처럼 재단이 하고 있는 일이 일자리를 구인과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연계 사업과 그다음에 직업훈련이 있겠지만, 그 외에 다른 광역 기능을 하고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직접적으로 일자리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은 연계 사업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들이 성과를 내왔고 이 부분이 어떻게 보면 기존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여러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지만 그중에 가장 연계 사업 분야가 잘하고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강화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앞서 발표에서 말씀드린 대로 그 과정에서 저는 지난 정부에서 청년희망온 프로젝트라는 사업을 추진했었고 그 사업이 굉장히 성과가 좋았습니다. 사업의 내용을 잠깐 말씀드리면 대기업들이 청년들을 교육훈련을 시키고 그 교육훈련 받은 청년들의 일부는 직접 대기업이 채용하기도 하지만 채용을 못 할 경우는 대기업의 협력업체들에게 또 일자리를 알선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대기업들이 대부분 경기도에 또 소재하고 있기 때문에 저는 교육받은 청년들이 경기도 좋은 기업들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한다면 일자리 연계 사업이 더 확대되고 효과를 낼 거라고 생각해서 그런 부분을 추진하고 싶습니다.

전석훈 위원 그렇다면 재단이 그동안 가장 잘못한 부분은 무엇이고 어떻게 보완해서 진행을 해야 될까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저는 제가 지금 재단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우리 재단이 이걸 잘 못 했다라고 평가하기는 조금 이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일해 오신 분들의 어떤 노고들이 다 묻어난 사업들이기 때문에 평가에 대해서는 말씀드리기가 좀 어렵고 다만 제가 생각하는 지금 교육훈련 분야에 있어서는 좀 더 성과를 내려면 교육훈련에 대한 분야의 다양성을 확보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경기기술학교에서 뿌리산업에 관한 분야로 다섯 가지 분야를 직업훈련을 시키고 있지만 거기에 추가해서 최근에 미래교육TF를 만들어서 4차산업에 관련된 네 가지 분야를 추가하고 있습니다. 그런 분야뿐만 아니라 좀 더 유망한 산업, 예를 들어서 제가 아까 말씀드린 반려동물 산업의, 펫산업에 관련된 분야가 굉장히 유망한 새로운 직종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유망한 직종들을 저희들이 미리 발굴해서 직업훈련에 대한 부분을 강화한다면 제가 보기에는 좀 앞서가는 선도적인 그런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그런 부분 역시 신경 쓰면서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전석훈 위원 요즘에는 중장년층의 재취업 문제도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점점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연령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런 거에 비해서 사회제도적인 분야, 예를 들어서 정년의 연장이나 이런 부분들이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중장년들이 충분히 일할 수 있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은퇴를 하게 되는 경우들이 있죠. 이런 경우에 대비해서 결국 그분들이 재취업을 할 수 있거나 재교육을 받아서 다시 경제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그런 역할을 공공기관이 해 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그분들의 숙련된 기술들을 어떻게 보면 청년들과 연결시켜서 청년들이 그런 숙련 기술들을 계승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역할도 필요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또 그분들이 너무 교육을 오래전에 받은 이후로 직장생활을 한 후 은퇴하고 나서 어떻게 보면 새로운 기술이나 새로운 사회적 트렌드를 따라가는 데 부족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또 중장년들에게 직업훈련이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해서 이분들이 재취업할 수 있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재단의 중장년센터에서도 이미 이런 부분들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석훈 위원 재단의 대표이사로 취임하시게 되면 그동안 함께 일하셨던 주요 임원진들의 인사 문제는 어떻게 진행하실 계획이신가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아직 제가 그 부분은 고민해 보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저희가 2급 자리와 1급 자리 그다음에 또 비어 있는 부분이 있고 또 일부 본부장급 분들은 내년 2월이 아마 계약만료 기간으로 제가 들었는데요. 이 부분은 제가 솔직히 아직 취임하기 전에 우리 본부장님들이나 또는 실장님들하고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기회는 없었습니다. 이 부분은 대표이사 취임 이후에 고민해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전석훈 위원 질문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병길 부위원장님 질의해 주십시오.

이병길 위원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남양주 출신 이병길 위원입니다. 먼저 지금 후보자께서는 국회의원을 역임하셨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이병길 위원 처음에 그런데 정치 시작하실 때는 민주당에서 출발하셨나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아니요, 저는 그 당시에 국민의당에서 시작했습니다.

이병길 위원 국민의당에서 시작하셨다가 바른미래당으로 바꾸면서 그때 비례대표로.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그렇습니다.

이병길 위원 그러면 지금 현재는 당 소속이 어디로 돼 계십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지금은 민주당 소속이고요. 제가 2020년 국회의원을 마치면서 당시에 국민의당이 바른미래당이었고 이제 민생당으로까지 계속 당명이 바뀌었었는데요.

이병길 위원 맞습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민생당을 탈당한 이후에 계속 당적을 가지고 있지 않다가 지난 대선 준비하면서 작년 12월에 민주당에 입당을 했습니다.

이병길 위원 네, 잘 알겠습니다. 2019년 정말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공수처법안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패스트트랙으로 통과시키기 위해서 바른미래당에서 비례대표 의원으로서 굳이 사보임까지 해 가면서 이 법안을 통과시키는 데 선두에서 역할을 하셨습니다. 맞습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맞습니다.

이병길 위원 그 과정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의원실 점거해 가지고 감금도 한 사실이 있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그렇습니다.

이병길 위원 그런 상황을 저희들은 TV에서만 봤습니다. 그런데 오늘 엄중한 이 자리에서 뵙게 되니까 정말 신기하기만 합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이병길 위원 동아일보 2018년 3월 16일 기사에 의하면 후보자께서는 국회의원 재임 당시에 아마 국회의원 최초로 보좌관을 면직 처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알고 계신가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아마 보좌관이 저희 의원실 전에, 그러니까 20대 국회 말고 19대 국회 시절에 성비위 문제가 있다는 것이 늦게 알려져서 보좌관을 제가 면직을 시켰습니다.

이병길 위원 제가 보도자료 인용을 해서 확인한 걸로도 아마 의원실에, 20대 국회의원 지내셨는데 의원님실에 오기 전에 민주당 국회의원실에서 근무하면서 아마 그런 상황이 발생되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이제 그 상황을 모르고 의원님이 또 보좌관으로 채용을 하신 거잖아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그렇습니다.

이병길 위원 저도 18대ㆍ20대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했습니다. 그런데 저희가 국회사무처에 보좌관 등록을 하려면 사실 범죄경력회보서도 들어가고 신원조회서도 들어가고 재산신고도 해야 됩니다. 그런 과정을 안 거쳤습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다 거쳤고요. 그 당시…….

이병길 위원 그런데 그때 이 사실을 모르셨습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그때 당시에 미투 사건이라고, 국회 1호 미투 사건이라고 불려진 사건인데요. 피해 여성이 그걸 그 당시 2018년에 폭로를 했기 때문에 제가 그 보좌관을 임용했던 2016년 당시에는 이런 내용을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내용들이 어떤 서류나 근거의 자료로 있지는 않았습니다.

이병길 위원 하여튼 나중에라도 그게 적발이 돼서 면직 처분한 그 용기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합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감사합니다.

이병길 위원 그런데 말이죠. 앞으로 만약에 대표이사로 선임이 되시면 바로 우리 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서 근무를 하게 됩니다. 일자리재단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만들어 줘야 되는 그런 막중한 자리에서 이런 인사검증시스템도 작동이 안 한 상태에서 그런 사건이 발생된 20대 국회에서의 그런 상황이 좀 우려가 되기는 합니다만 앞으로 일자리재단 대표로 선임이 되시면 이런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철저하게 하실 계획이 있으신지 말씀 주십시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제가 그때 이미 경험을 했기 때문에 말씀을 드리면 가장 먼저는 저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분리조치를 우선적으로 해야 되고요. 항상 피해자 우선 원칙에 따라서 피해자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가해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법률적인 진상을 조사하고 또 법률적인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작업들이 필요하겠지만 그런 부분들은 굉장히 시간이 많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인사권자로서의 역할은 그런 법적 처분을 기다리기보다는 행정적 조치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우선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제가 2018년에 바로 면직 처분을 수행했던 게 그런 이유였습니다. 따라서 이후에 재단에도 혹시 그런 문제가 생긴다면 그런 원칙을 준수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병길 위원 몇몇 위원들 앞에서 위원들의 질문에 이렇게 답하시는 걸 보고 ‘아, 우리 후보자께서는 준비가 좀 많이 되셨구나.’ 하는 걸 느꼈습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감사합니다.

이병길 위원 신뢰도 갑니다. 바로 직전에 우리 경기도상권진흥원 거기도 인사청문회가 있었습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알고 있습니다.

이병길 위원 거기서도 성비위 문제가 나왔고요. 얼마 전에 또 경기도청에서도 성비위 문제가 발생이 됐습니다. 거기다 마약까지 또 연루돼 있어서 경기도 전체가, 산하기관 포함해서 전체가 이런 불명예스럽게 저희들이 얼굴 들기 정말 부끄러울 정도로 지금 성비위에 휩쓸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관에서 그런 걸 정말 미연에 방지를 해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리면서요.

제가 또 궁금한 게 있습니다. 지금 75년생이시잖아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이병길 위원 근데 국회의원도 역임하셨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이병길 위원 그럼 정치의 맛을 아셨잖아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정치를 경험해 봤습니다.

이병길 위원 그러면 이번에 22대 총선 때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제가 일자리재단의 대표이사직 공모에 접수를 하는 순간 이 자리가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직은 바뀌었을지 몰라도 업을 계속하고 있는 그 업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이 자리에서 최대한 성과를 내고 이 성과가 다시 인정받아서 제가 또 어떤 정치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면 계속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병길 위원 그러면 지금 22대 때 총선에는 출마를 안 하실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그 부분은 제가 출마를 한다, 안 한다 말씀드리기 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대로 여기서 저는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면서 짧은 기간이든 긴 기간이든 아무튼 저는 성과를 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성과를 내고 이후에 평가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병길 위원 제가 이거를 집중적으로 여쭤보는 이유는 우리 일자리재단이 지난 5년간 저기 본부장님도 계시지만 제가 자료 받은 것에 의하면, 물론 언론보도에는 5년간 1,000%의 부채가 증가했다고 보도가 된 적도 있고요. 그런데 내가 본부장님한테 받은 자료에 의하면 525%의 부채가 증가한 걸로 그렇게 자료를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대표이사들의 마인드에 있었다고 봅니다. 바로 직전 대표이사는 정말 줄행랑치듯이 여기 일자리재단을 내팽개치고 갔습니다. 그리고 지금 후보자님께서도 정치에 미련을 가지시고 또 다음 정치 행보를 위해서 이 자리에 계시다면 정말 이 자리를 심사숙고해서 다시 생각하셔야 될 부분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그 부분은 저도 정치인으로서 정치적 판단은 국민들에게 맡겨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중요한 것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제가 이 자리에서 취임하게 된다면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면서 일자리재단이 그 어느 때보다 성과를 내는 기관으로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일할 생각이고요. 말씀하신 부채 문제나 이런 부분들도 제가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방안들을 또 고민해 보고 있습니다, 회계사로서. 그런 부분들을 저희가 도의회의 의원님들께 충분히 설명드려서 그런 문제부터 잘 풀고 있구나라는 평가를 받도록 하겠습니다.

이병길 위원 말씀 중에 22대 총선에 꼭 출마하실 것 같습니다. 제가 이걸 강조하는 것은 정말 대표이사의 연속성 문제예요. 바로 책임 없이 잠시 스쳐 지나가고 또 그만두고 또 멈췄다가 가고 멈췄다가 가고 그러면 밑에 본부장 이하 임직원 여러분들은 어디에 장단을 맞춰서 어떤 정책을 펼칠 것이며 또 어떤 방향으로 재단을 이끌어 나가겠습니까? 이게 부채 증가의 절대적인 원인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정확하게 말씀을 주세요. 최소한 이 자리에 오시면 2년, 3년 정말 일자리재단을 위해서 또 이 불경기에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정말 헌신하셔, 아까 정책은 상당히 좋으신데…….

(타임 벨 울림)

조금만 더 쓰겠습니다.

정책은 상당히 좋으신데 이게 잠시 머물렀다 가는 그러한 자리로 생각하시면 절대 다시 생각해 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위원님의 우려…….

이병길 위원 꼭 명심하십시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알겠습니다.

이병길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태희 위원님 질의가 있겠습니다.

김태희 위원 안산 출신의 김태희 위원입니다. 일자리재단이 지난번에 저희가 의회 시작을 하더라도 대표이사가 부재중이다 보니까 여기 홍춘희 실장님이나 많은 고생들을 좀 하셨는데 지난번에 행정감사를 모니터 한번 하셨다고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집에서 생방송하는 걸로, 의회에서 생방송하는 걸 다 지켜봤습니다.

김태희 위원 동두천에 대한 이전 부분, 당장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그런 계획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부분에 대해서 재단 내부에서도 많은 어려움이 있고 이에 대한 준비 부분이 있었는데 실질적으로 본인 후보자가 생각하는 리더십의 덕목은 뭐라고 생각하세요? 대표이사로서의 리더십.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저는 가장 중요한 건 소통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 있건 아래에 있건 얼마나 소통하느냐에 따라서 그 조직이 결국은 조화롭게 운영이 되고 그런 조화 속에서 저는 성과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건 소통이라고 생각하고요. 이건 비단 조직의 내부뿐만 아니라 외부와의 소통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태희 위원 후보자님께서 발언 중에 여러 키워드를 하셨습니다만 “성과중심”이라는 부분의 표현을 몇 번, 몇 차례 언급하신 것 같아요. 성과중심이라는 부분이 어떤 의미일까요, 후보자가 생각하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일자리재단은 재단의 목적이 명확합니다. 조례로 또 정관으로 정해져 있고요. 그 부분은 우리 경기도민들에게 보다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게 복지 증진까지 연결해낸다는 목적을 명확히 가지고 있습니다. 일자리재단이 해야 할 성과는 결국은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또 일자리를 찾아드리고 또 일자리를 찾기 위한 능력 개발을 해 드리는 그런 역할이라고 생각하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여러 가지 성과지표들이 있을 수 있겠지만 앞서 말씀드린 대로 결국 얼마나 취업자가 늘어났느냐로 평가받고 싶습니다. 그런 부분으로 성과를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김태희 위원 지난번에 행정감사 기간 동안에 혹시 파악을 하셨나 모르겠습니다만 일자리재단에서의 좀 어려운 부분일 수도, 한계가 될 수도 있는데 재단의 목적사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론 경기도에서 위탁사업이나 대행사업들이 좀 많습니다. 혹시 그런 거 파악하셨습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구체적인 사업들을 다 볼 수는 없었는데요. 그런 문제의식은 충분히 지금 알고 있습니다.

김태희 위원 어떻게 보면 재단이 다른 산하기관에 비해서 그런 능력의 여지를 갖고 있다라는 좋은 평가를 할 수 있겠습니다만 어떻게 보면 직원 내부적으로도 그런 대행사업과 위탁사업을 함에 따라서 실질적으로 본연의 업무를 소홀히 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나타나는 것 같고요. 대표적인 한 예로 정책연구를 좀 들어보면 혹시 그 연구센터 인력이 몇 명인지 아십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제가 인력은 아직 정확히 기억을 못 하고 있습니다.

김태희 위원 지난 행감자료나 자료에 보면 한 열세 분 정도 계셔요. 그런데 1인당 평균 1건도 되지 않습니다. 물론 그분들이 연구능력이 없어서 그런 개념이 아닌 것 같고 실질적으로 연구과제를 보면 대행사업에 대한 수요조사, 만족도 조사, 물론 이제 만족도 조사도 연구의 개념에 들어간다고 하면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그건 연구에 대한 범위를 구분하셔야 될 것 같아요, 재단에서는. 실질적으로 그런 부분들을, 더구나 후보자께서는 참여연대에서도 오랫동안 간사로서 활동하시고 본인 나름대로 정책적인 부분을 강조하시지 않습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김태희 위원 저는 물론 일자리재단에서 바로 눈앞에 보이는 그런 성과에 대한 부분도 있지만 제대로 된 성과를 낼 수 있는 깊이 있는 연구나 이런 부분들은 지금 부족한 것 같아요. 그런 구조가 있습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김태희 위원 저는 그런 부분들을, 보니까 기업에 대한 진단을 많이 하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재단에 있어서의 본인이 말씀하셨던 성과중심을 제대로 재단에 하기 위한 그런 구조적인 문제를 한번 살펴봐 주시고, 물론 그게 재단 대표이사 혼자만의 결정은 못 하신다고 봐요. 그게 경제실이나 아니면 도의 추구하는 정책방향에 있어서 어쩌면 업무를 해야 되는 상황도 있는데 그런 부분을 어떻게 돌파하실 수가 있겠습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말씀하신 연구센터가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라는 부분을 제가 업무보고에서도 들었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결국은 인력을 좀 더 늘려달라는 요구들을 제가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런 부분들은 결국 예산의 문제이기 때문에 도와 의회와 충분히 상의해서 연구역량을 높이기 위한 그런 과정들을 한번 진행해 보겠습니다.

김태희 위원 후보자님이 살아오신 과정이 이 몇 페이지에 다 충분히 녹아 있지는 않겠습니다만 어떻게 보면 지금 연령을 봤을 때는 재단 내에 들어오신다 하더라도 임원진분들도 한참 계시고 또 오랫동안 직원분들과의 관계가, 물론 대표로서의 자격도 있으시겠습니다만, 물론 아까 소통도 중요시하신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 조화를 이끌어내고 화합을 하는 저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의 지금 살아오신 과정에서는, 물론 본인이 좀 더 중점을 두는 부분이 있겠습니다만 그런 점에 대한 평가는 본인 스스로 어떻습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외람된 말씀이지만 제가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국회에서 당에서 정책의장을 역임하는 등 굉장한 리더십을 저는 인정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그 부분은 제가 일을 통해서 보여준 부분에 대해서 인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요. 재단 대표이사로서 일을 하면서, 업무를 하면서 결국은 직원들에게 그런 부분들이 부각이 된다면, 인정을 받는다면 그런 부분들은 조직 내에서 나이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이다 생각을 하고요. 특히나 일자리재단이 출범 6년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굉장히 어린 조직입니다. 제가 듣기로도 직원들의 전체 평균 연령이 40대 초반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제가 나이 때문에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 같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김태희 위원 저는 단순하게 나이에 대한 부분이기보다는 물론 어떻게 보면 대표이사는 일반 실무직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렇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김태희 위원 대표직이면 관리를 하고 비전을 제시하고 그다음에 직원들 간의 유기적 화합도 이끌어내는 자리지 않습니까? 저는 그런 점입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조직 경험에 대한 말씀이신 걸로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김태희 위원 그러니까 일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론 그게 가장 기본이고요. 일도 잘 못 하는 부분도 있다고 봐요, 예를 들면. 그럼에도 중요한 건 저희가 단순하게 실무자가 아닌 이상은 그 관계가 너무나 중요합니다. 저희도 같은 동료 의원이나 아니면 경기도 집행부와의 관계나 지역사회와의 관계나 저는 그런 부분이 대표로서, 리더로서라면, 물론 본인의 전문성도 중요하지만 점점 실무자에서 관리직으로 갈수록 그런 부분이 저는 중요하다고 봐요. 그런 부분을 크게 풀어가는 역할을 하는 게 대표입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맞습니다.

김태희 위원 대표가 일 너무 열심히 하면 안 된다고 봐요. 제가 말씀드리는 일에 대한 의미는 서로 다를 수 있겠습니다마는 저는 그런 점이 지금 여기 보면 직무수행 계획이나 아니면 살아오신 과정에서 다 녹여는 안 들어 있겠습니다마는 저는 그런 부분이 느껴지기 때문에 한번 후보자의 의견을 들었던 거고요. 혹시 재단의 경영평가와 그리고 경영자의 평가가 어떻게 되는지 최근에 보고받으신 거 있으십니까, 일자리재단에?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제가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얘기를 들었는데요. 정확하게 생각은 안 나는데 작년에 비해서, 그러니까 지난번의 평가에 비해서 경영평가가 저조해지고 경영자평가 역시 그랬다라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을 좀 더 나아지게 하기 위해서 우리가 뭘 더 보완하고 강화해야 되는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라는 얘기를 나눴습니다.

김태희 위원 물론 경영평가 역시 그런 항목들에 대한 지표로 측정이 되겠습니다만 이게 매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기도에서 자체. 일자리재단이 B등급에서 다 C등급으로 기관평가와 경영자평가가 다 그렇게 된 것으로 알고 있어요, 가장 최근 게. 물론 그런 부분들을 위한 노력의 과정이 일에 대한 성과일 수도 있고 또 내부 직원 만족도, 외부 직원 만족도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저는 그런 부분들이 결국은 대표 중심으로 임원진분들이 큰 틀에서 그런 장을 마련하셔야 될 것 같고 그런 부분들을 좀 꼼꼼하게, 꼼꼼하실 것 같아요. 잘 살피실 것 같아요. 그런 부분들이 직원들 간에 잘 융합이 되고 저는 그런 부분들이 더 필요하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말씀 주신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알기로 내부 직원들 만족도가 많이 떨어졌다고 들었습니다. 그게 앞서 이재영 위원님이나 전석훈 위원님이 말씀하신 이전 문제 때문에 그런 직원들의 불만들이 또 반영이 됐다라고 들었기 때문에 그런 사업들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내부에서 소통해서 그리고 조화롭게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방안을 만들어낸다면 다시금 저는 경영평가나 경영자평가도 나아지지 않을까라는 또 기대도 있습니다. 그래서 위원님 주신 앞서 제가 어떤 조직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의 경험이 부족하거나 어떤 조화를 만드는 데 있어서의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라는 그런 우려의 말씀 잘 감안해서 앞으로 대표이사에 취임을 하면 그런 부분 신경 써서 잘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태희 위원 네, 소통의 리더십 그리고 좀 더 개혁을 하실 수 있는 많은 능력을 갖고 계신 것 같고요. 좀 더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공감의 리더십도 발휘해 주시면, 그동안 일자리재단이 많이 힘든 부분들을 단순히 성과라는 부분이 여러 의미가 있겠습니다만 좀 더 보듬어 안아주실 수 있는 그런 넓은 마음을 가져주실 것을 요청드리겠습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공감의 리더십 명심하겠습니다.

김태희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남경순 위원님 질의가 있겠습니다.

남경순 위원 후보자는 언제 후보자가 되셨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정확한 날짜는 기억이 안 나는데요. 한 10월 25일 전후 아닌가 싶습니다.

남경순 위원 제가 알기로는 9월 달에 된 것 같은데? 정확한 날짜를…….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아니요. 제가…….

남경순 위원 본인이 그거 된 거를 날짜를 기억 못 하세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제가 9월에 공모절차를 진행했고요.

(「10월에.」하는 관계직원 있음)

아, 10월에요, 10월 중순에. 그래서 내정 발표된 게 10월 말쯤이었던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남경순 위원 그렇게. 혹시 채이배 후보께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 참석하셨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도에서 하는 회의.

남경순 위원 아니요,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아니요, 거기 참석한 바는 없습니다.

남경순 위원 참석한 건 없지만 거기에 쓴소리를 했죠, 발언.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그 부분에 대해서 평가를 했습니다.

남경순 위원 제가 말씀드릴게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남경순 위원 채이배라고 여기 언론에 나온 거 얘기하는 겁니다. “국민들이 허우적대는데 비상회의에서 한가로이 뱃놀이” 이렇게 지적 말씀하셨습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맞습니다.

남경순 위원 이건 언론보도를 보고 지금 말씀드리는 거예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방송에서 그렇게 말한 거 맞습니다.

남경순 위원 왜 여기 허우적, 국민들이 왜 허우적대요? 문재인 정부가 이렇게 망쳐놓은 건데 허우적대는 거지 왜 이걸 여기서, 윤석열 대통령이 6개월밖에 안 됐는데 허우적댄다고 그런 말씀 왜 하시냐고! 지금 국가부채가 얼만지 아세요? 국가부채가 지금 얼만지 아시냐고! 대답하세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정확히 지금 기억을 못 하겠습니다.

남경순 위원 지금 국가부채가 2,000조가 넘어요. 문재인 정부 5년간 763조가 늘었어요. 그거 알고 계세요? 왜 이거를 그런데 이런 자리에서 그렇게 쓴소리를 하시고 그러냐고요! 과연 후보자께서 여기 일자리재단에 와서 일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으세요? 자, 국민 1인당 부채가 4,300만 원이고 세금을 61조를 더 걷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인데 무슨 어떻게 한가로이 배……. 이 회의한 것은 앞으로 어떻게 우리가 이 나라 경제를 살릴 것인지에 대한, 동기부여는 안 해 주시고 암만 당이 틀리고 그래도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그래서 이거 내가 다 뽑아갖고 온 거예요, 그냥 여기서 얘기를 하면 안 되겠어서. 이렇게 부채가 많은데 왜 이거를 여기서 비상회의에서 허우적대는 뱃놀이만 하고……. 말씀 삼가세요. 무슨 뱃놀이를 하고 있습니까? 언어의 자유가 있지만은. 답변해 주세요! 무슨 생각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는지 답변해 주시라고요. 답변해 주세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그 부분은 경제전문가로서 언론 인터뷰에 응했던 거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보는 분들마다 관점의 차이와 시각의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렇게 평가한 부분에 대해서 우리 남경순 위원님께서는 좀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남경순 위원 그리고 여기 지금 쇼하고 있다고 그랬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남경순 위원 아니, 여기 윤석열 정부가 쇼하고 있다고 여기도 맨 마지막 말에 그렇게 써있어요. 어떻게 돼 있냐면 “대통령이 쇼하지 말라고 했는데 제가 보기에는 진짜 앉아서 방송을 80분간 국민들이 지켜보게 만든 것 자체가 쇼였다고 생각든다.” 저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아세요? 채이배 후보께서는 일자리재단에 들어오기 위해 쇼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똑같이 그렇게 말하겠습니다. 지금 일자리재단에서 정확히 뭘 파악하고 오셨어요! 정책이랑 이런 것도 아무 저기도 없고 미사여구 해서 내가 앞으로 하겠다라는 지금 쇼하고 있는 거예요! 본인도 쇼하고 있는 거라고. 그리고 여기 경력 보니까 일자리재단과 아무 관련이 없어요, 전문성도 부족하고. 과연 이 일자리재단을 잘 운영할 수 있을까, 문제가 많은 일자리재단.

말이라고 다 하는 게 아니에요. 사람은 말은 언젠가 부메랑이 돼서 돌아와요, 그 사람이 죄가 없으면. 이게 듣는 관점, 보는 관점이 틀리다 그래도 내가 김동연 지사한테 이렇게 말 함부로 하면 좋겠어요? 사람은 참아야 되는 거지요, 참아야지. 할 말을 다 하고 어떻게 살아요, 인생을. 암만 후보자가 국회의원 하든 뭐를 하든 간에 지금은 일자리재단 대표로 들어오려고 하는 거 아니에요! 대답하세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현재 국가의 경제상황이나 경기도의 여러 가지 상황을 봤을 때 저는 경제 침체나 여러 가지 경제가 나빠질 거라는 우려에 대해서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정부가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역할을 통해서 경기 침체를 조금이라도 방어하고 그 과정에서 국민들에게 올 고통을 줄일 수 있느냐에 대한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저는 일자리재단의 대표를 맡게 되면…….

남경순 위원 아니, 그러니까. 보세요! 이미 망가뜨려 놓고 왜 윤석열 정부가 잘못했다고 여기서 얘기했기 때문에 내가 그런 얘기를 하는 거예요. 그럼 일자리재단도 이미 저기 되면 후보자가 와서 잘 될 것 같아요? 이렇게 말한 사람이 소통이나 되겠냐고요! 우리 위원들한테도 막말할 거 아니에요. 하고도 남죠. 지금 여기는 청문회이기 때문에 그런 말을 안 하는 거지.

부채가 2,000조예요. 문재인 정부 들어와서 5년간 763조가 늘었어요. 지금 1인당 아기들 낳자마자 4,300만 원을 등에다 지고 나오는 거예요. 이렇게 하면서 이렇게 말을 함부로 하시면 되겠냐 이거예요. 암만 객관적인 입장이라 그래도 과연 여기 일자리재단을 할 수 있겠어요, 전문성도 없는데? 위원님들이 뭐라 그런다고 또 막말하고 집행부가 뭐라 한다고 막말하고 그럼 직원들한테도 막말하겠네요.

○ 위원장 김완규 남경순 위원님, 한 가지 가지고 시간 너무 많이 소비하는 거 같습니다.

남경순 위원 아니, 이거 갖고 해야지 그럼 뭐 저기……. 아무튼 답변해 주세요. 일자리재단에서 어떻게 하겠다는 말씀을 해 주시라고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우리 남경순 위원님이 우려하시는 부분들 없도록 앞으로 대표이사직을 수행하게 된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발언하고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자리재단이 저는 지금까지 6년 동안 많은 성과를 달성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앞서 말씀드린 대로 어떻게 하면 더 잘하는 부분을 잘하게 만들까에 대한 고민을 저는 하고자 하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 도와 또 의회의 협력이 굉장히 절실하기 때문에 항상 위원님들과 자주 소통하고 협력을 구하도록 하겠습니다.

남경순 위원 내정된다고 자신 있게 생각하지 마시고 일자리재단 하는 거 대통령한테 말했듯이 똑같이 쇼하는 거같이 보이니까 저는 이것으로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감사합니다. 다음 질의는 서현옥 위원님 질의 순서입니다. 질의해 주십시오.

서현옥 위원 평택 출신의 서현옥 위원입니다. 반갑습니다. 우리 후보자님께서 지금 일자리재단의 대표 후보자로서 그 자리에 서 계시잖아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서현옥 위원 저는 다른 것은 충분히 역량을 갖췄다고 생각이 들고요. 청년들의 실업률이 굉장히 심각하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그렇습니다.

서현옥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양적이나 질적으로 우리 청년들이 실업률을 최소화할 수 있고 관리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대책을 혹시 가지고 계신지 그 부분 한번 말씀해 주세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솔직히 꼭 저는 청년들의 문제만으로 규정하는 것은 좀 피해야 된다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 이유가 전반적으로 경기가 안 좋을 때 특히나 우리 대한민국 같은 경우는 경제가 제조업 중심이다 보니까 제조업 쪽에서 먼저 일자리에 대한 구조조정이나 이러면서 해고가 나타나고 그러면서 중장년들이 일자리를 잃게 되는 상황들이 발생하고요. 청년들은 일자리에 대해서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을 선호하는 그런 경향을 가지고 있고 그런 서비스 업종에 대해서는 또한 최근에는 정규직보다는 비정규직 형태의 그런 고용들이 이루어지다 보니까 고용 불안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중장년, 청년 모두 다 지금 일자리에 대한 위기를 맞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결국 이 부분은 한국의 경제가 성장 속도가 늦춰지는 저성장 국면에 들어오면서 어떻게 보면 선진국으로 가는 과정에서 우리가 겪고 있는 그런 문제점이라고 생각하고요. 이런 부분들을 풀어내기 위해서는 결국 우리가 얼마나 산업을 빠르게 전환시키고 그 산업 전환 과정에서 일자리를 새롭게 창출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문제는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 모두에게 해당되는 문제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 과정에서 지금 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딱 청년들에게만 좀 더 필요한 부분들이 있지 않겠느냐라고 했을 때는 물론 있긴 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그동안에 중장년들보다는 기회에 대한 부분들에 대해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결국 그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공공이 좀 더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 재단에서 하는 사업 중의 하나가 일 경험을 하게 하는, 그래서 청년들이 중소기업에서 일하게 되면 그 부분에 임금을 지급해 줌으로써 일 경험을 만들게 하는 그런 기회들을 만들고 있는데요. 그런 부분들이 좀 더 강화될 필요는 있겠다라고 생각하고 또 하나는 청년들에 대한 일자리를 잘 못 찾는 부분이 저는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구인구직에 관련된 마찰적 미스매칭도 있겠지만 많은 부분이 아주 근본적으로 교육이 직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큰 틀에서는 국가적으로는 교육에 대한 어떤 개혁이 절실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서현옥 위원 대부분 보면 20대 청년들의 상당수가 사실은 코로나19로 인해서 괜찮은 일자리에 진입하기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고요. 또 코로나19 유발하는 고용층이 청년들에게 유독 이렇게 영향을 미치는 경향이 있어요. 그래서 청년층의 취업 비중이 높은 비정규직, 단기계약직, 일용직 이런 불안정한 일자리를 많이 찾고 있거든요. 그런데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20대 청년들의 일자리가 장년층보다는 어떻게 보면, 제가 생각하는 거는 일자리는 많은데 청년들이 지금 어떤 정규직의 이런 직장보다는 비정규직의 단기계약직이라든가 이런 데를 많이 선택하고 있거든요. 그건 사회적으로 굉장히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이기도 해요. 제가 지역에서도 청년들하고 얘기를 하다 보면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이 되고 있는데 그런 부분들을 좀 더 우리 일자리재단에서 관리도 해야 되고 교육도 해야 되고 특히 예를 들면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이라든가 이런 부분들도 찾아가서 어떤 설명회나 아니면 이런 게 굉장히 필요하거든요. 그 일자리재단의 어떤 숫자만 가지고 일자리를 연계시켜서 우리가 효과를 이만큼 아니면 숫자적으로다 우리가 했던 부분을 강조하는 게 아니라 정말 우리 청년들이 제대로 된 일자리를 양적ㆍ질적으로다가 만족할 수 있게 해 준다면 청년들에 대한 이런 실업률은 굉장히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저는 다른 부분은 아니고 좀 더 청년들의 실업률 저하를 위해서 굉장히 높이고 이런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써주셨으면 좋겠다 하는 부탁을 드리고 싶습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제가 또 고민하는 부분이 저희가 일자리재단이 기존의 사업들을 하면서 대학들과 협업체계를 계속 만들어내고 있는데 아직 좀 부족한 것 같습니다. 대학에서부터 바로 사회적 진출, 그러니까 직업을 찾을 수 있는 어떤 교육훈련 과정들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부분은 물론 우리 재단의 업무를 좀 벗어나는 부분이긴 하지만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앞서 말씀드린 교육개혁에 대한 부분이고 지방대학들에 있어서 좀 더 산업현장과 소통하면서 거기에 맞는 교육 과정들을 만들어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경기도 입장에서 또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정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저도 의견을 제시하고자 하고요.

그다음에 하나가 마찰적 미스매치, 아까 말씀드린 구인구직자 간의 어떤 예를 들어서 처우에 대한 문제나 또는 정보가 부족해서 일자리를 못 찾는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지금 재단이 하고 있는 사업들 중에서 좀 더 제대로 강화한다면 저는 그런 마찰적 실업 미스매칭을 줄여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런 부분들은 단기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좀 더 집중해서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서현옥 위원 대학뿐만 아니라 각 지역에 있는 실업계고등학교에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거든요, 그런 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그것도 마찬가지 같은 생각입니다.

서현옥 위원 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이용욱 위원님부터 먼저 하실까요? 준비되셨죠?

이용욱 위원 네.

○ 위원장 김완규 그러면 이용욱 위원님부터 먼저 하시고 신미숙 위원님 순서대로 갈게요.

이용욱 위원 파주의 이용욱 위원입니다. 앞서 여러 위원님들께서 여러 가지 질의를 해 주셔서 저는 좀 다른 거 여쭤보겠습니다. 정치인이시기도 하고 또 공직자이시기도 하신 것 같습니다. 우리 후보님의 공직관에 대해서 좀 자세히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굉장히 브로드한 질문이라 바로 떠오르는 답변이 없는데요. 앞서 제가 자기소개하면서 제가 꾸준히 공익을 추구하는 삶을 살고자 노력했다는 부분을 말씀드렸는데요. 제가 공직이라고 한다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누구를 위해서 일하는가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공직자라는 것은 결국은 대리인이고 이 공직을 맡긴 권한을 준 시민, 국민들의 대리인이기 때문에 항상 누구를 위해서 일하는지에 대해서 되새겨보면서 일해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용욱 위원 우리 후보님께서 직장인이 아니라 공직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기대하겠습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이용욱 위원 정치인이시기도 한데 우리 후보자님의 어떤 정치관 그리고 정치의 사회적 역할이 어떤 건지 여쭤보겠습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저는 정치라는 과정이 앞서 말씀드린 어떤 공직에 대한 개념하고 크게 다르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조금 다른 말씀으로 답변을 드린다면 정치는 끊임없이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우리가 정치라고 한다면 권력을 쟁취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그 권력을 쟁취하고자 하는 이유는 결국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고 사회가 좀 더 지속적으로 갈 수 있게 만드는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권력도 가지려고 하는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고요. 따라서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는 정치가 저는 올바른 정치다. 그리고 그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은 나와 입장이 다른, 이해관계가 다른 사람과 끊임없이 대화하고 설득해서 타협점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정치의 그런 노력이 어떤 정책결정에 반영이 되고 그 정책결정이 된다면 그 부분을 결국 행정부가, 앞서 말씀드린 공직자로서의 그런 분들이 집행하는 것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용욱 위원 지금 후보자님이 얘기하신 그런 정치관과 관련해서 사실은 조직 내부에서 그 역할을 해 주시는 게 저는 또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일자리재단이라는 같은 조직 안에 있더라도 그 안에는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다름이 있을 수밖에는 없거든요. 그런 갈등들을 그 조직 내에서 어떻게 잘 풀어내느냐가 지금 여러 가지 일자리재단이 해 나가야 되는 사업들을 효율적으로 풀어가고 그리고 후보님이 말씀하신 성과를 내는 데 기초가 그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정치인으로서 훈련이 되어 계신다라고 보고 기대를 갖도록 하겠습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감사합니다.

이용욱 위원 그리고 저희 평가항목 중에 도의회와의 어떤 소통 능력에 대한 물음도 있습니다. 우리 일자리재단은, 이제 일자리재단 대표로서 일하실 기회가 주어진다고 하면 도의회를 상대로는 어떤 방향으로 협업을 해 나가실지, 소통해 나가실지 계획을 좀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앞서 말씀드린 어떤 정치관의 내용하고 일맥상통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의회라는, 국회라는 공간이 모든 갈등이, 모든 이해관계가 집합되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모아진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정치의 과정이고 그게 의회의 어떤 역할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측면에서 재단 같은 경우는 이제 집행기관으로서 우리가 일자리 사업을 보다 성과를 내고 또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도의회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사업 예산을 따는 것뿐만 아니라 사업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과정까지 그리고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기관을 이전하는 문제까지 모두 갈등의 어떤 상황들이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충분히 도의회와 소통을 하면서 같이 문제를 풀어갔으면 하고요. 그런 것들을 좀 더 시스템적으로 만들기 위해서 단순하게 저나 아니면 저희 재단의 직원들이 찾아와서 위원님들에게 설명하기보다는 시스템적으로 협의체를 만들어서 운영하는 방안들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만간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제안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용욱 위원 협의체가 어떻게 쉬울지는 모르겠습니다. 지금 특히 또 78 대 78 의회에서 우리 국민의힘 의원님들에 대한 어떤 이해를 구하고 소통하는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놓침이 없이 잘 챙겨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취임을 하시게 되면 앞서서 이야기하신 것과, 답변하신 것과 중복될 수도 있는데 임기 중에 일자리재단에서의 혁신과제, 이것만큼은 내가 일자리재단에서 하고 나가겠다라고 하시는 게 있으면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답변에 앞서 아까 도의회 소통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물론 협의체, 쉽지 않을 것 같지만 그런 부분들 또 시도하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재단 직원이 예를 들어서 여기 도의회 상임위에 파견 나와서 직접적으로 소통을 하면 그런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한번 재단 직원을 파견하는 것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씀드리고요.

주신 임기 내의 혁신과제는 저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지금 일자리재단의 역할이 어떤 위탁 수행기관, 대행기관으로서의 역할로 한정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재단이 자체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구조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하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결국 예산과 인원에 대한 부분입니다. 이거는 도와 또 의회와 소통을 하면서 해결해야 될 문제고요.

마지막으로 제가, 보통 우리가 예산 사업을 하다 보면 계속사업이 되고 계속사업이 되다 보면 한번 만들어진 사업이 효과나 성과가 나오지는 않는데도 계속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6년째 된 이 재단의 기존의 사업들에 대해서 제로베이스로 사업에 대한 검토를 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재단이 중단해야 될 사업들은 없는가 그리고 중복된 사업들을 통합할 필요는 없는가 이런 것들에 대한 점검을 같이 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이용욱 위원 방금 말씀하신 제로베이스에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라고 저도 생각을 하고요. 그런 부분에서 충분히 숙고를 하시고 또 의회와 협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이용욱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신미숙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미숙 위원 저는 화성의 신미숙입니다. 우선 첫 번째 질문은요, 20대에 대한민국의 굉장히 큰 회계법인에 들어가셨거든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그렇습니다.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했습니다.

신미숙 위원 네. 이력서를 내신 건가요, 아니면 거기서…….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회계법인 이력서는 제출했습니다.

신미숙 위원 제출하신 거예요? 그게 첫 번째 이력서고 일반적인 회사를 들어간 것은 여기가 처음이신, 그다음에 없으신가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중소벤처기업에 2년 반 정도 근무를 했었는데요. 지금 그 회사가 사정이 좀 안 좋아서 제가 재직증명서를 발급해 달라고 요청하기가 좀 어려운 상황이어서 그 부분은 제출하지 못했고 그냥 이력서에만 올렸습니다.

신미숙 위원 저희가 이번에 행감 하면서, 국회의원 하실 때 예결산특별위원회도 꽤 하셨거든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했었습니다.

신미숙 위원 저희 잠깐의 경험이지만 일자리재단이 6년이지만 굉장히 크게 덩치는 커졌는데 내실에 대한 부분들은 굉장히 많이 저희도 말씀을 드렸거든요. 이게 일자리재단 하면 수많은 이력서를 내는 청년들 그다음에 중장년들이 경기도의 일자리재단이 방향성을 어떻게 갖고 있는지 되게 궁금한데 위탁사업하는 게 되게 많으시다 보니까 그런 걸 놓치고 있는 게 되게 많거든요. 일자리재단 이름에 걸맞지 않은 사항들이 좀 많이 보여져서 그 부분은 차후에 좀 전에 말씀한 대로 조직진단을 하시면서 어느 정도는 정리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일단은 말씀드렸고요.

여기 존경하는 남경순 위원님이 나가셔서, 국가부채 정도는 알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일자리재단이면 돈에 관계되는 것 때문에 생기는 여러 가지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방향성들이 바뀔 수도 있거든요. 대한민국의 부채가 총량은 2,600조가 맞습니다. 그런데 그중에 1,600조가 가계부채입니다. 가계부채가 1,600조고요. 그리고 한 900조 좀 넘게 국가부채로 돼 있는데요. 그중에 3분의 2, 600조가 좀 넘는 금액은 순수하게 부채입니다. 나머지 한 300조 정도는 외환보유고라고 아시죠, 그렇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신미숙 위원 저희가 빌렸지만 유동성의 위험을 대비하기 위해서 모아놓은 돈, 언제든지 실제로 갚으라고 하면 갚을 수 있는 돈이기 때문에 이름도 따로 부릅니다, 그게 이름도. 적자성 채무와 금융성 채무라고 나눠져 있거든요. 이거는 그냥 기획재정부에 들어가면 고시가 되고 있는 사항들이기 때문에 이게 다 속기록에 남고 시민들이 보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저렇게 국가가 방만하게 움직여.’라고 불안하게 생각할 수 있거든요. 문재인 정부는 사실 굉장히 여러 가지, 경기도에서 가능하면 대출 억제 정책을 하면서 실제로는 인기를 다운시켰죠. 그렇죠? 이게 IMF 때 현금이 워낙 많이 풀리고 전 세계적으로 하다 보니까 생기는 문제에 최선을 다해서 대응했던 부분입니다.

그런데 향후에 지금 또 집값이 떨어지다 보니까 여러 지역에서 대출 규제가 풀리고 있는 상황이어서 저는 지금부터가 더 걱정이 돼서 그래도 재단 대표로 오시니까 대한민국 현재 상황 정도는 좀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아서 다시 한번 말씀드리니까 혹시나 오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잘 기억해 두겠습니다.

신미숙 위원 그리고 지금 저도 인사검증 자료를 봤는데요. 후보님,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 워낙 각론적인 이야기를 너무 많이 담아서요. 물론 수행할 때 세상은 아름다워져야 되고 그다음에 일자리는 많아야 되는 게 맞는데 현실적인 문제들은 분명히 실무부서, 재단은 실무 사항들을 부딪혀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것들을 좀 구체화시킬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좀 보였으면 좋겠고요. 저희랑 자주 소통하시면서 이런 문제들이 별 이상이 없도록 저희도 가능하면 국민의힘 위원님들하고 소통해 가면서, 또 일자리재단이 지금 저희 화성시도 마찬가지고 굉장히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데 속속들이 구석구석까지 못 하는 게 사실이기는 합니다. 그러니까 그런 면에서 좀 소통해 주시고.

사실 이전 문제 이거는 지금부터 10개 넘는 다른 이전해 갈 단체가 일자리재단을 보고 있습니다. 현재 신설된 곳이 두 군데에서 자리 잡았기 때문에 그게 이전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양평에 가 있는 경상원이 있고 그다음에 일자리재단은 워낙 크잖아요, 덩치가. 그리고 말씀한 대로 평균 나이가 되게 젊습니다. 결혼해서 한 10년 정도 된 분들이 40대거든요, 우리나라는 한 30대 33살, 34살에 평균 결혼을 하니까. 그러니까 아이들이 다 같이 있는 가정이 많다 보니까 어떤 기준을 세워야 될 것들이 많기 때문에 좀 그런 기준을 만드는 데도 앞장서서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인데 혹시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일단 앞서 말씀하신 일자리재단에 대한 사업의 구체성 그리고 제가 직무계획에 썼던 내용들에 대해서 어떻게 더 구체화시키느냐 말씀 주셨는데요. 솔직히 직무계획서는 이제 공모절차에 응모를 하면서 제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일자리재단 내용들을 파악하고 그런 과정 속에서 또 제가 연구했던 내용들하고 접목을 시켜서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업무보고와 행감 과정에서 구체적인 사업들을 이제서야 알아가고 있고요. 그런 부분들은 차후 제가 또 직접 대표이사를 수행하게 된다면 그 과정 속에서 더 구체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우리 신미숙 위원님과 충분히 그런 부분들 또 같이 논의하면서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일자리재단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앞서 설명을 드렸지만 지금 직원들의 불안감이 굉장히 높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우리가 불안을 잠식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마련할 것인가. 저는 공공기관 이전이라는 중앙정부의 큰 국토 균형발전의 비슷한 정책을 지금 경기도에서도 북부 균형발전을 위해서 공공기관 이전을 선택했다고 보는데요. 공공기관이 이전됐다고 해서 그 지역의 경제가 활성화되고 또 정주 인구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부분들은 좀 회의적인 연구 결과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단순하게 공공기관을 이전하는 것으로 그렇게 균형발전을 한다는 건 너무 저는 피상적인 정책이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부분에서 이미 결정된 이전 문제를 완전히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우리가 목표하는바, 균형발전에 목표하는바, 즉 낙후된 지역을 더 경제 활성화하고 정주 인구를 늘리기 위한 방안들이 뭐가 있을까, 무엇이 있을까라는 부분을 같이 고민하면서 이 이전 문제도 풀어가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과정…….

신미숙 위원 이게 그러니까 결정하신 분들이 있고 그걸 따르는 분들이 있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맞습니다.

신미숙 위원 다 누구한테나 인생에서 주인공들이기 때문에 따르는 분들 입장에서는 본인 주인공의 무대가 바뀌는 겁니다. 그렇죠? 굉장히 큰일이거든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그럼요.

신미숙 위원 그러면 미리 고지되고 알려주고 예상이 돼야지만, 되게 오래전에. 그렇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맞습니다.

신미숙 위원 그러니까 그것들을 사람이 바뀐다고 확확 바뀌고 대표님 바뀌고 나중에 도지사 바뀌고 그러면서 바뀌면 사실 이걸 ‘집을 어디다 얻어? 전세를 얻어, 월세를 얻어, 아니면 어떻게 결혼을 해?’ 그러니까 저는 규칙을 정하는 것에 대해서 논의를 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우선은 말씀드리고요. ‘그러면 복지는 어떻게 할 거야? 교통은 어떻게 할 거야? 그다음에 점검은 중간에 어떻게 할 거야?’라는 것들을 알려주는 사항들이기 때문에 워낙 조직이 크고 예산이 많이 들어가는 사업을 많이 하니까 그리고 경기도 전체를 관할하기 때문에 이 문제는 좀 장기 프로젝트이긴 하지만 논의를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리고요.

그리고 일자리재단이 출범한 지는 6년뿐이 안 됐지만 굉장히 여러 가지 단체들을 흡수하면서 성장돼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오래된 단체들의 상황들도 같이 그 안에 스며들 수…….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융합될 수 있게.

신미숙 위원 네. 그것도 업무파악 좀 빠른 시일 내에 했으면 좋겠습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신미숙 위원 저는 중간에 또 만날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요, 이상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성호 위원님 질의 있겠습니다.

이성호 위원 용인 출신 이성호 위원입니다. 아까 말씀을 하신 것 같은데 지금 현재 당적을 가지고 계시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가지고 있습니다.

이성호 위원 본 위원은……. 계속 당적을 유지하실 생각이신가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특별히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면 당적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이성호 위원 아까도 그렇고 법으로 정해져 있지 않다고 해서 당적 보유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본 위원이 중립성의 문제를 지적하고자 하는데요. 법으로 정해져 있지 않더라도 세금으로 운영되는 어떤 공공기관의 장이 특정 정당을 지지하거나 편향성을 가지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것이 본 위원의 판단이고요. 왜냐하면 또 선출직이 아닌 이상 공직자로서 공무원과 유사한 지위에 있기 때문에 중립성이 있어야 한다는 게 본 위원의 판단입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저는 위원님이 우려하시는 어떤 정치적 편향성으로 재단을 운영할 수는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면 법에서 일자리재단의 대표이사가 당적을 갖지 못하게 금지하지 않았던 것은 충분히 오히려 또 정치적 자유를 보장하고 있는 헌법정신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하지 않았나라는 또 입법적인 그런 의견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으로서는 재단에서의 대부분 많은 경우들이 도에서 주어진 사업을 위탁 수행하는 사업자로서 특별히 정치적 편향성을 가질 수도 없을뿐더러 제가 그런 의도를 가지고…….

이성호 위원 그럼 계속 보유하시겠다는 말씀으로 알겠습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저는 당적을 유지하고자 합니다.

이성호 위원 법의 취지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다른 출자ㆍ출연 기관 같은 경우에는 정관에서 정치적 중립을 규정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있고 또 정치적 중립을 규정하는 법이 발의된 적도 있고요. 그래서 그런 내용은 좀 알고 계셔야 될 것 같고. 하여튼 저는, 본 위원은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정치적 중립이 필요하다는 그런 판단이고요.

그다음에 처음부터 임기를 채울 생각이 없으시다면, 아까 총선도 나가실 수도 있다는 것처럼 말씀을 하셔서. 그러면 이게 책임경영이 되겠습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저는 일자리재단의 대표이사직을 맡게 된다면 일자리재단의 대표이사로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성호 위원 아니, 말씀은 최선을 다하시겠다고 하시지만 지금 처음부터 임기를 채울 생각이 없으신 것처럼 보여서 제가 말씀드리는 건데 그러면 책임경영이 되기가 당연히 어렵겠죠. 어렵고 그다음에 국회의원 선거를 만약에 나가신다고 그러면 내년부터 당장 준비를 하셔야 되는데 이게 업무가 되겠습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제가 어떤 정치적 활동을 하고자 하기 위해서 이 대표이사직을 하는 것은 아니고요. 저는 이 대표이사직 자체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제가 여러 가지 직을 얻었지만 끊임없이 하나의 업을 가지고 일해 왔습니다. 그 업을 수행하는 과정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성호 위원 아까 선거를 나가실 수도 있다고 말씀을 하셨기 때문에 제가 드리는 말씀이에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저는 선거를 나가지 않겠다라고 여기서 확답을 못 드리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답변을 드리는 겁니다.

이성호 위원 그 부분이 우려스러워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나중에 혹시라도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제 나름대로 신중하게 답변을 드립니다.

이성호 위원 일자리재단의 상황이 좋지가 않은 상황인데 대표이사마저 그런다면, 선거에 나가게 된다, 내년부터 선거 준비를 만약에 하신다 그러면, 이게 가뜩이나 지금 일자리재단 부채비율이나 적자 등 문제가 많은 건 아시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그 부채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논란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성호 위원 물론 어떤 성격인 그런 문제, 금융부채가 아니라는 얘기를 하시려는 건 아는데 어쨌든 부채 중점관리 기관으로 지정돼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이번에 적자도 나는 건 아시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이성호 위원 작년에도, 21년에 당기순손실이 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또 사업실적도 지금 몇 %인지 정확히 제가 기억이 안 나는데 실적도 좋지 않은 건 아시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집행률이 낮다라는 지적에 대해서 행감 때 말씀하신 것 들었습니다.

이성호 위원 여러 가지로 지금 문제가 많은데 대표이사님마저 지금 책임경영이 어렵다면 이게 제대로 운영이 되겠습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저는 책임경영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니까 제가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는 동안에는 대표이사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은 제가 여기서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이성호 위원 말로 하실 수 있는 부분이 아닌 게 선거에 나가게 되면 사실은 그건 어려운 일이 되지 않습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저는 꼭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이성호 위원 생각은 그러실 수 있는데 본 위원은 우려스러워서 말씀을 드리는 거고요.

그다음에 다른 말씀 좀 드리겠습니다. 지금 예전에 전과이력이 있으시지는 않으시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없습니다.

이성호 위원 그리고 너무 좀 정치적인 발언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서 이게 대표가 되셔서도 계속 그러실 건지?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제가 대표이사로 내정되기 전까지는 저는 방송활동을 많이 해 왔고 그런 과정에서 꾸준히 그런 여러 가지 정치적인 발언들을 해온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내정이 된 이후에는 그 부분에 대해서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했고요. 그 이후에는 일절 정치적인 발언을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이성호 위원 근데 인터넷상으로 보면 10월 21일 날 내정이 되신 걸로 돼 있던데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며칠이요?

이성호 위원 10월 21일이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10월 21일인가요?

이성호 위원 그런 기사가 나와 있더라고요. 정확히 내정된 날짜가 언제시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저도 지금 정확한 날짜를 기억하지 못하는데요. 아무튼 25일 전후로 연락을 받은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이성호 위원 21일 이후에 혹시 다당제 이런 말씀도 하신 적 있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그 부분은 기사가 좀 늦게 나와서 그랬는데요. 그 인터뷰한 것은 그 전이었습니다. 언론사에서 여러 가지 사정 때문에 기사가 좀 늦게 나와서 아마 내정일…….

이성호 위원 혹시 또 선거를 나가시면 계속 정치적 발언을 하시지 않을까 그런 게 걱정이 되고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제가 대표이사가 되면 정치적 편향성을 가지고 대표이사직을 수행할 수는 없다라고 저도 생각을 하기 때문에 정치적 발언에 대해서는 더 이상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성호 위원 그리고 후보자는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경제개혁연구소에서 활동하면서 재벌개혁론자로 평가되기도 했습니다. 맞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맞습니다.

이성호 위원 혹시 반기업적 성향을 가지고 있으신가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저는 재벌개혁이 반기업적인 활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재벌기업들의 잘못된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함으로써 그 기업의 이해관계자인 주주들 그리고 또 그 안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거래하는 하도급업체 등 모든 이해관계자가 정당한 자신의 성과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그런 노력을 했던 것이고요. 그게 재벌개혁이라는 이름으로 붙여지고 그게 마치 반기업적인 활동으로 규정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누누이 그렇지 않다라고 설명을 하여 왔습니다.

이성호 위원 일단 알겠습니다. 일자리 확대와 연계를 위해서 가장 큰 역할은 공공보다 기업임은 부인할 수가 없는 사실인데 기업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치우쳐 있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습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기업에 대한 관점이 가장 자본주의적인 관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주가 회사의 주인으로서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고 의견을 내는 것을 지금까지는 쉽게 하지 못해 왔죠. 오히려 그 부분에 대해서 강화함으로써 시장의 어떤 작동원리가 운영이 되도록 하는 노력이었다고 생각을 하고요. 저는…….

이성호 위원 지금 시간이 없어서 조금 제가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일자리재단 대표이사라면 이러한 시각을 달리해야 될 필요성이 있다고 보는데, 왜냐하면 그게 더 앞서면 안 되지 않습니까? 공공의 정책이. 제 생각으로는 일자리는 민간에서 창출하는 게 훨씬 더 많지 않습니까, 사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맞습니다.

이성호 위원 그래서 이런 시각은 조금 바꾸셔야 되는 게 맞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 게 자기소개서를 보면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해법 첫 번째로 정부의 적극적인 공공투자정책 추진을 주장하시고 있잖아요. 근데 민간에 대한 부분은 별로 나와 있지 않은 것 같아서.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솔직히 민간이 할 일을 일자리재단에서 할 수 있는 건 없기 때문에 제가 거기에 기재할 수가 없습니다.

이성호 위원 아예 없지는 않죠, 그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재단이 해야 할 일을 우선적으로 저는 기재를 한 거고요, 저의 직무계획으로. 저는 지금 재단이 오히려 부족했던 부분이 기업들과의 연계하는 사업들이 없었다는 겁니다. 이후에 대표이사가 되면 기업들과 연계할 수 있는 사업들을 오히려 발굴해서 함께하는 것이 저는 좋겠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성호 위원 그래서 혹시 이걸 맡게 되시면 민간 기업에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위한 대책을 최대한 좀 마련해 주시면 좋겠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위원님들의 어떤 사업 제안이나 의견들을 제가 최대한 듣고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성호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도훈 위원님 질의가 있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김도훈 위원입니다. 일자리재단 대표이사에 공모하게 된 계기가 어떻게 되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제가 경제에 대한 정책에 대해서 관심이 많고 앞서 제 자기소개서 말씀드린 대로 저는 끊임없이 공정한 경제 생태계를 만드는 그런 일들을 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그 결과물이 결국은 일자리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일자리를 통해서 국민경제의 균형적인 성장과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런 부분들 때문에 경기도에서 일자리재단 대표이사에 대한 공모가 있다는 걸 알고 지원하게 됐습니다.

김도훈 위원 일자리재단 동두천 이전 관련한 내용은 알고 계신가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알고 있습니다.

김도훈 위원 그 내용을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오염토가 검출된 부지를 매입했고 토지오염 정화에 소요되는 비용이 약 53억 7,000만 원으로 추산이 되었는데 일자리재단이 이전하는 데 동의를 하시는지 거기에 대해서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일단은 경기도 북부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 지난 지방정부에서 결정한 사안에 대해서는 충분히 존중하고 따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과정 속에서 지금 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불안감 등을 해소하기 위한 어떤 대안들이 더 마련되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위원 그리고 다른 위원님들께서도 계속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보도된 기사들이 상당히 많이 있고 정치적 발언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정당을 가지고 있다 보니 약간 정당에 대한 그쪽 편에서 말씀을 많이 하셨고 산하기관에 지금 정치인 출신 인사에 대한 논란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 정부 정치인들 내정에 저희 국힘에서는 전문성과 공정성에 대한 의심을 할 수밖에 없는데 내정자께서는 이런 전문성과 공정성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제가 일자리재단의 대표이사직에 지원을 한 과정과 그리고 그 이후에 선임되는 과정은 아마 저도 청문회 지금 위원님께 드린 자료를 보니까 임원추천위원회를 통해서 여러 가지 절차들을 진행해서 제가 내정이 된 것으로 파악을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체의 불공정한 과정이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따라서 공정한 절차를 통해서 지금 이 자리까지 왔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전문성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저는 공인회계사 출신으로서 경제, 산업, 기업, 회계, 세무 등에 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고 이런 전문성을 가지고 끊임없이 앞서 말씀드린 대로 경제민주화, 공정한 경제 생태계 만들기를 위한 노력을 해 왔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경제전문가로서 또 정책전문가로서 평가를 받아왔다는 것을 자부하고요. 그런 부분에서는 일자리재단의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전문성이 부족하다라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김도훈 위원 그리고 보도된 자료들을 다시 언급할 수밖에 없는데 일단 내정 후에는 따로 보도자료를 편향적인 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하니까 그거에 대해서는 추후 시간이 지나면서 확인토록 하고요. 지난 천지일보 10월 26일 인터뷰에서 보면 “우리나라 정치에 대해 올바른 시각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에 “다당제가 되면 중도 정당이 생기고 이 정당이 대화와 설득과 타협을 만들어내는 정치구조를 만들어낸다. 이래야 선진적인 정치가 된다. 지금 정치는 너무 후진적이다.” “한국 정치가 후진적이다.”라는 이 발언, 이거에 대해서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여전히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앞서 이병길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2018년에 국회에서 다당제를 만들기 위한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 개정하는 과정에서 19년에 의원실에 감금된 사건도 겪었고요. 그런 과정 속에서 어떻게든 저는 한국 정치가 좀 더 발전하려면 다당제의 모습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다당제를 통해 제도적인 게 마련이 돼야 국회가…….

김도훈 위원 내정자님께서 말씀하시는 건 본 위원도 내용은 알고 있고요. 다당제에 대한 얘기를 하는 건 좀 논의를 해 볼 필요성은 있지만 “한국 정치가 후진적이다.”라는 이런 표현, 그런 표현에 대해서 본 위원이 말씀을 드린 거고 그것뿐만이 아니라 지금 예전 인터뷰들을 보면 거의 “윤 후보가 가진 자들 편에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개미들이 주식 양도 폐지를 원한다고 했다.” 이런 정치적인 발언이 저희 국민의힘 위원들이 보기에는 전 국회의원도 역임을 하셨고 지금 정당을 보유한 상태에서 중립적인 입장에서만은 있을 수 없지 않나라는 게 본 국민의힘 위원들의 어느 정도 생각이 비슷할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지금 현 도의회는 78 대 78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서로 양당이 같은 동수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정당을 가진 상태에서 의회와의 소통이 쉽지 않을 거라고 판단이 됩니다. 왜냐하면 존경하는 남경순 위원님도 아까 전에 정치적인 발언에 대해서 말씀하셨고 우리 존경하는 이성호 위원님도 같은 발언을 하셨는데 본 위원이 지금 걱정하는 건 집행부와 의회와 그다음에 일자리재단에서 대표이사로서 과연 소통이 쉽게 갈 수 있을까라는 게 가장 큰 우려인데 그 우려에 대한 내정자의 어떤 노하우나 아니면 어떤 방식으로 해결을 해 나갈 수 있겠다에 대한 답변 좀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앞서 존경하는 이성호 위원님께서 말로 되겠느냐라고 말씀을 하기는 하셨지만 저는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는 과정에 있어서 어떤 정치적 편향성을 가질 여지는 없다라고 생각합니다. 일자리재단에 주어진 일이라는 게 어떤 정치적인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결국은 도에서 입안하고 우리 의회에서 승인한 그런 사업들을 얼마나 잘 수행하느냐가 어떻게 보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 역할을 수행하는, 그러니까 집행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과정에서는 정치적 편향성을 가질 여지는 없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혹시라도 이후에 제가 어떤 직을 수행하는 과정 속에서 그런 우려가 있다라면 또 의회에서 따끔하게 말씀해 주시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미처 제가 생각하지 못한 부분들이 있다라면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도 바로바로 교정하고 그런 논란이 없게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김도훈 위원 지금 모든 정책을 보게 되면 이번에도 신규사업이 많이 편성이 돼 있고요. 그다음에 전 지사의 중점사업이 어느 정도 일몰사업이 되는 경우도 있고 그리고 앞으로 김동연 지사님께서 공약하는 공약사업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러면 그 사업이 공공기관에 자연스럽게 연계가 될 수뿐이 없고 그렇게 되면 저희 국민의힘 위원들은 또 거기에 대해서 반대 입장에서 강력하게 대응을 하게 될 텐데 그런 문제점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그게 가장 지금 본 위원이 걱정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그리고 아까 전에 내정자께서 기업과 연계 사업은 어떻게 진행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말씀하셨거든요. 그런데 기업에 대한 연계 사업을 어떻게 진행할지 혹시 세우고 있는 계획이 있습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저는 우리나라 대기업들이 굉장히 고용에 대한 어떤 여지를 많이 가지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일자리재단이나 또는 도에서 만들었던 일자리 사업들은 구직자 즉, 시민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하거나 직업을 상담하는 역할을 많이 해 왔는데요. 오히려 수요자인 구인하는 기업 쪽의 수요를 우리가 더 많이 파악을 하고 협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앞서 말씀드린 청년희망온 프로젝트가 굉장히 성공적인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그런 것들이 이후에도 경기도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업들과 같이 협조해서 그런 것들을 추진하고자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위원 본 위원이 앞서 경상원의 원장 내정자분께도 부탁을 드렸는데 앞으로 내정이 되신다고 하면, 내정이 되시면 일자리재단에 분명히 또 문제가 되는 점들이 많이 있을 겁니다. 그리고 부족한 점도 있고 그다음에 직원들 간의 또 어떤 소통이 안 되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정책과 이게 의회와 잘 연결돼서 갈 수 있도록 취임을 하시면 내부에 대한 조직개편이라든지, 혹시 개편이나 이런 방안들 대책 수립을 철저하게 준비해서 앞으로 의회와 소통을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용호 위원님 질의가 있겠습니다.

이용호 위원 국민의힘 이용호 위원입니다. 일단 사실관계 먼저 한번 확인을 좀 부탁드리겠는데 아까 기사에 난 내용을 보면 인터뷰를 그 전에 하셨다고 그랬는데 “해당 언론에서는 채 내정자와 인터뷰를 한 것이 지난 24일이라고 보도했다. 이 시기는 채 내정자가 이미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로 내정된 것이 알려진 뒤다.”라고 기사가 났어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이용호 위원 근데 아까 발언하신 거로는 이 기사가 그 전에 인터뷰를 하신 내용인데 이렇게 나왔다는 거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천지일보 기사 말씀하신 거. 인터뷰는 내정되기 전에 인터뷰를 했고요. 그 이후에 아마 기사가 나왔고 또 그 기사에 대한 평가를 하는 기사가 나온 것으로 기억이 됩니다.

이용호 위원 어쨌든 김동연 지사나 이런 분들하고 당이 같다 보니까 아무래도 우리 당 입장에서는 정치적 성향 때문에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건 어쩔 수 없는 상황인 것 같고요. 얼마 전에 인터뷰 내용을 보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가장 실패한 정책이라고 한번 기사를 내신 적이, 인터뷰한 거 기억나시나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제가 민주당 비대위원을 했던 3월 달에 언론과 인터뷰하면서 그런 평가를 한 적이 있습니다.

이용호 위원 그리고 이번 윤석열 정부에서는 또 원희룡 장관의 부동산 정책에 공감하시는 내용으로 이렇게 표현하신 것 같아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특별히 그런 인터뷰를 한 적은 없습니다.

이용호 위원 지금 대한민국 가계부채 얘기 아까 나왔었는데 우리 후보자께서는 가계부채 관련해서 개인적인 가계부채로 인해서 경기가 침체되거나 제2의 금융 사태가 오지는 않는다는 발언을 하신 것 같은데, 대부분 개인 부채가 부동산에 돼 있는 부채이기 때문에 은행권에서 회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고 오히려 기업 부실로 인한 경제위기가 올 수 있다 그렇게 인터뷰를 하신 내용…….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맞습니다. 그런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이용호 위원 그 의견을 다시 한번 자세히 설명을 해 주실 수 있나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보통 경기침체 국면에 가지 않느냐라는 우려들이 많습니다. 그 와중에 특히나 돈맥경화라고 하면서 시중의 기업들에게 자금이 부족해서 여러 기업들이 대기업과 은행, 공공기관까지 자금을 끌어들이기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제가 바라보는 지금 현재 한국경제의 부채 문제는 가계부채 문제라기보다는 기업부채가 더 심각한 문제다. 즉, 가계부채는 우리가 보통 부동산을 구매하거나 또는 전세를 위해서 대출을 받는 경우고 그런 부분들에 있어서 금융의 시스템 리스크 즉, 대출한 개인들이 그걸 갚지 못해서 은행이 부도가 나고 그래서 공적자금이 투입되게 되는 그런 금융의 시스템 리스크는 크지 않다라고 저는 판단을 합니다. 그 이유가 대부분의 개인들은 담보를 제공하고 있는 대출을 차입했기 때문에 담보 여력이 충분합니다. 예를 들어서 10억짜리 아파트를 구매하기 위해서 대출을 할 때 LTV가 한 50% 정도였기 때문에 5억 정도밖에 대출을 하지 않습니다. 부동산 가격이 하락한다 하더라도 절반 가격까지 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저는 예상하기 때문에 은행이 그 대출을 갚지 못하는 개인들을 파산 지경으로까지 몰고 갈 리는 어렵다라고 생각이 들어서 저는 가계부채로 인한 금융의 시스템 리스크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생각하고요.

오히려 앞서 말씀드린 대로 기업들이 경기침체 국면에 들어서면 결국 수익성 악화가 이루어지고 그 과정에서 자금 유동성을 당장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그런 경우에 기업에서 오히려 특히나 건설 경기가 안 좋아진 과정에서 건설업체들 그리고 또 중소기업들이나 환율이 오름으로써 수입을 많이 하게 되는 기업 입장에서는 자금 압박이 심해지고 결국 기업들의 도산이 이루어질 수 있고 그 기업들의 도산이 결국 은행에 부담이 이루어지면서 금융 시스템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저는 지금 정부가 그런 기업부채 관리에 대해서 더욱더 노력을 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용호 위원 앞서 존경하는 여러 동료 위원님들께서 질의한 내용 중의 하나인데 일자리재단의 이전 문제입니다. 이재명 전 지사 시절에는 남부와 북부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서 공공기관 이전을 해야 된다라는 추진하에 사업이 진행됐던 거고요. 이번에 당선되신 우리 김동연 지사의 가장 큰 공약 중의 하나가 경기 분도잖아요. 북도로 분도하시겠다고 공약을 하셨고 지금 또 TF팀도 꾸리셔서 나름 준비를 하고 계신데 우리 김동연 지사의 공약이 4년 내 이루어진다고 가정을 하면 일자리재단이 동두천에 이전하는 게 맞는 건가요? 거기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어떠신지.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거기까지는 제가 고민을 많이 해 보지는 않았는데요. 지금 질문을 주시니까 드는 생각은 저희가 지금 일자리재단 조직진단을 하고 있습니다. 이 조직진단을 하는 이유는 일자리재단 본부는 부천에 있고 거기에 청년 관련된 사업과 그다음에 중장년 관련된 사업을 하는 센터들이 있고요. 그다음에 의정부에 여성능력개발본부 북부가 있고 또 용인에 여성능력개발본부 남부가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화성에 기술학교가 있고요. 어떻게 보면 이렇게 각각의 기능을 지금 여러 지역에 나눠서 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청년에 대한 사업을 하는 것은 그러면 경기도 북부나 남부에서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고민이 또 드는 겁니다. 그래서 저희가 지금 조직진단을 하고 있는 과정에서 나온 여러 가지 의견 중의 하나이지만 각 센터들을 일종의 거점센터로 만들어서 의정부에 있는 여성능력개발본부가 여성 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는 당연히 모든 업무를 할 수 있는 그런 거점센터로 전환시키자. 각각의 기관들을 그렇게 함으로써 어느 지역에서도 똑같은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기관으로 만들면 어떻겠느냐라는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부분들이 만일 추진이 된다면 경기도 분도가 되더라도 결국 어느 지역에서도 같은 기능을 하는 여러 가지 센터가 지역에 골고루 분산되어서 역할을 할 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고요. 그런 분도에 대한 내용들이 좀 더 구체화되고 현실화될 거라고 생각된다면 이런 거점센터로 조직을 전환하는 부분들이 추진되면 좋지 않겠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용호 위원 이상 질의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김선영 위원님 질의가 있겠습니다.

김선영 위원 자랑스러운 더불어민주당 노동 비례 김선영 위원입니다. 지금 후보자님이 일자리재단 대표이사 내정되시고 많은 긴장도 되시고 또 나름대로 기대와 부담이 있었을 것 같은데 후보자로 내정되시고 어떻게 지내셨어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제가 내정된 이후에는 아까 말씀드린 방송활동을 중단하다 보니까 특별히 외부활동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꾸준히 그동안 읽지 못했던 책을 읽으면서, 독서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선영 위원 너무 긴장하신 것 같아서 한번 여쭤봤고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감사합니다.

김선영 위원 후보자님이 어떻든 지금 경제전문가신데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일자리 변화에 대한 다양한 연구과제들이 있습니다. 중앙에도 그렇고 지역에도 그렇고요. 경기도는 4차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광역정부인데 변화하는 산업환경 또 고용환경, 노동환경에 따라서 기존과 다른 유형의 노동 문제가 발생을 할 거라고 보는데 경제전문가이신 후보자께서 생각하시는 노동 문제는 무엇이 있을 것 같습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일단은 쇠퇴하는 제조업 쪽에서의 공정한 전환 문제가 가장 대표적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엔진을 기반으로 한, 내연기관을 기반으로 한 자동차 산업이 전기차로 전환되면서 수많은 일자리들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고 그렇다면 그 일자리들이 전기차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다시 고용이 유지되거나 창출될 수 있게 공정한 전환을 해야 된다라는 화두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고요. 이런 부분들이 저는 특히나 자동차 제조업의 부품회사들이 많은 우리 경기도에서도 당장 닥쳐 있는 고용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부분들을 기업에게만 맡길 것이 아니라 저는 정부가 같이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공정한 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의 역할은 무엇일까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도 같이 고민하고 정책들을 마련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두 번째로는 다양한 고용 형태가 생기지 않습니까? 우리가 플랫폼 노동이라고 하는 새로운 고용들이 생기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우리 청년들이 많은 경우 이런 서비스업의 일자리를 찾는데 굉장히 고용이 불안한 플랫폼 노동인 경우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불안한 고용 형태를 조금은 안정적으로 즉, 고용안전망을 어떻게 정책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야 되고요. 이미 우리 경기도에서 하고 있는 배달노동자들에 대한 산재보험료 지원이나 이게 좀 더 확대돼서 저는 고용보험 지원까지 이루어진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요. 그 과정에서 단순히 재정이 역할을 다할 것이 아니라 결국 그 기업들까지도 일정한 책임을 더 부과하는 부분들은 법 제도적으로 보완이 돼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선영 위원 좋은 대답 감사합니다. 지금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경기도의 공공기관인데 공공기관의 역할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간단하게 좀 말씀해 주실 수 있으세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일단 우리가 과거에는 공무원 조직이라는 공적 영역에서 거의 모든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사회가 더 커지고 다변화되면서 결국은 공무원 조직에서 모든 사업들을 진행할 수 없기 때문에 점점 공공기관이라는 이름하에 공기관들이 만들어지고요. 결국은 그 기관들이 공무원들이 만들어낸 정책을 수행하는 수행기관으로 역할을 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우리 경기도 산하의 기관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에도 수많은 공공기관들이 그런 역할을 하고 있죠. 저는 이런 공공기관들의 역할이라는 게 정책을 집행하는 기관이라는 1차적인 역할도 있겠지만 결국은 정책이라는 것은 정책이 결정되고 집행이 된 이후에 그 부분에서 평가돼서 환류되는, 피드백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이 공공기관들이 집행을 한 이후에 제대로 된 평가를 하고 그게 다시 정책결정 과정에 반영되지 않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공공기관의 어떤 효율성이 떨어지고 성과가 떨어지는 부분들이 매번 문제가 되고 있죠. 그래서 저는 일자리재단은 그런 집행 이후에 평가과정을 반드시 철저히 해야 된다. 그래서 그 부분을 재단 자체적으로 할 뿐만 아니라 결국 그 평가의 역할을 하는 것이 또 의회이기 때문에 의회와 함께 그런 부분에 대한 평가를 제대로 하고 그게 다시 도에서 처음 정책을 입안하는 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이 아까 제가 말씀드렸던 재단과 도와 의회 간에 굉장히 긴밀한 협조ㆍ소통이 필요하다라고 말씀을 드린 것입니다.

김선영 위원 공공기관이 지금 말씀하셨지만 결론적으로 일반 기업들과 민간기업과 틀린 부분은 공공성이지 않습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그렇습니다.

김선영 위원 공공성을 기조로 하고 있는데 어떤 수익구조를 낸다라는 부분은 사실 공공기관의 설립 취지하고는 맞지 않거든요. 그래서 어떻든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이 앞으로 점점 더 강화돼야 된다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요.

지금 일자리재단 임직원들은 대표이사가 공석이었던 관계로 대표이사님에 대한 많은 기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표이사님의 역할이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십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조직의 수장으로서 결국은 조직을 얼마나 잘 관리해서 조직의 성과를, 역할을 제대로 하게 만드느냐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대표이사가 좋은 아이디어를 내고 새로운 사업들을 만들어내는 역할도 하겠지만 저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이미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과 사업들을 얼마나 성실하게 수행해서 성과를 내느냐라는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결국 내부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지 못하면 그런 성과를 낼 수 없기 때문에 앞서 말씀드린 대로 직원들과 굉장히 조화롭게 소통하면서 조직의 목표를 공동의 목표로 같이 만들어 가면서 일할 수 있는 그런 사내 분위기를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선영 위원 좋은 생각이신데 지금 후보자님 프로필을 보면 다양하고 아주 풍부한 경험들이 있습니다.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본인의 의지와 다른 부분이 있을 때, 그러니까 대표이사 본인의 의지하고 다른 부분이 있을 때 후보자는 어떤 결정을 할 때 어떤 결정을 할 것 같습니까? 본인의 의지하고 상관없는 결정을 해야 된다 그랬을 때는 어떤 결정을 어떻게 하실 겁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비단 이 재단의 대표이사직뿐만 아니라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항상 그런 부분들은 있어 왔습니다. 특히나 국회에서 많은 입법들과 또 정책을 입안하는 과정에서 제가 보기에는 돼서는 안 되는 법 또는 만들어져서는 안 되는 정책들이 있었죠. 하지만 제가 최선을 다해서 그 부분을 막을 수 있다라면 막는 데까지는 최선을 다합니다. 하지만 결국은 제 의견이 소수이고 제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해서 그 결정 자체를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렇게 된 이후에 제가 생각했던 문제나 부작용들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 또 다른 후속조치를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에 대한 대안을 만들어내서 결국은 같이 일하는 분들과 그걸 설득하고 그걸 수용하게 만드는 타협점을 찾아내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김선영 위원 제가 왜 이런 질문을 했냐면 후보님이 국회든 그다음에 시민사회단체에서 있으면서의 그런 부분들은 본인의 능력과 의지에 따라서 결정을 하고 본인 스스로 책임을 지는 부분이면 돼요. 그런데 공공기관의 장은 본인의 의지와 본인의 능력하고 상관없이 결정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지금 이전 같은 문제들도 충분한 어떠한 비용이나 타당성 이런 부분에 대한 검토 없이 이루어지는 부분이 있다는 얘기죠. 그랬을 때 어떻게 했을 거냐에 대한 질문이었거든요. 그래서 어떻든 지금 공공기관들이 우리 경기도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정부 중앙 공공기관도 마찬가지로 정관이나 이런 부분에서는 자율경영과 권한을 최대한 보장을 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공공기관이 운영되는, 경영되는 상황은 그렇지가 않은 부분을 얘기를 드리는 겁니다.

(타임 벨 울림)

조금만 더 쓰겠습니다.

그래서 그랬을 때 그런 부분들, 지금 말씀하신 부분을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다음에 쓰겠습니다. 10분은 더 써야 될 것 같아서 안 되겠네요.

○ 위원장 김완규 네, 다음에 쓰시면 될 것 같고요. 수고하셨고요.

김선영 위원 이상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마지막으로 고은정 부위원장님 질의가 있겠습니다.

고은정 위원 고양 출신 고은정 위원입니다. 우리 일자리재단 채이배 후보자께서 그동안 공정한 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 노력하신 부분에 대해서 높이 평가합니다. 후보자님, 일자리재단은 일자리와 사람을 연결하는 경기도의 고용서비스 기관입니다. 맞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고은정 위원 그러면 후보자님께서 생각하실 때 최고의 복지는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복지라는 어떤 정책적인 틀을 가지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면 결국은 저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은정 위원 네, 맞습니다. 그런데 그 일자리도 다양한 일자리가 있는데요.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입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맞습니다.

고은정 위원 지금 후보자님께서는 국회의원이나 주요 당직 하는 과정에서, 예산심사 과정에서 지역구 예산보다는 저출산 문제 해결 또 취약계층 지원, 교육과 일자리 불일치 문제 등 국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정책에 집중하셨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그러면 사실 이러한 저출산 문제도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도 교육도 이게 결국 일자리에 대한 부분이거든요. 그러면 그동안은 국가 차원의 정책에 집중하셨다면 이제 일자리재단 대표이사가 되시면 경기도 차원에서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되는지에 대한 집중을 하셔야 되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맞습니다.

고은정 위원 그런데 직무수행계획 관련해서 첫 번째 우선순위에 둔 게 “잘하는 것은 더 잘하자.” 맞습니다. 잘하는 걸 더 잘해야 됩니다. 근데 자칫 잘하는 거를 더 잘하기 위해서 하다 보면 취약한 부분을 또 놓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취약한 부분들을 간과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건 아까 후보자님께서 답변하시면서 그동안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좀 취약했던 부분이 기업과 연계하는 데 좀 부족했다는 말씀을 주셨어요. 그러면서 그동안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1년 재단 성과보고서에 취업자 수가 7,267명으로 성과를 냈다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일자리재단이 성과에 있어서의 너무 이런 정량적 수치, 아무래도 공공기관이다 보니까 평가나 의회의 감사 이런 부분에 있어서 너무 정량적 수치에 매몰돼서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최고의 일자리인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부분에 있어서 자칫하면 이 정량적 수치에 매몰될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그래서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것 중에 비정규직의 전문화라는 부분을 말씀드렸는데요. 조금 길게 설명을 드린다면 지금 건설공제조합, 그러니까 건설노동자공제조합에서 하고 있는 사업인데요. 보통 우리가 그런 건설 현장의 노동자들이 굉장히 단기간 내 일자리고 그분들은 경력 관리가 되지 않고 또한 임금 체계도 굉장히 불투명합니다. 그런데 그거를 공제회에서 임금 체계를 제대로 틀을 만들고 그다음에 각각의 건설 현장 노동자분들의 경력 관리를 해 줍니다. 즉, 이분이 어느 건설 현장에서 무슨 일로 며칠간 일했고 하는 것을 다 기록을 해 줍니다. 그 과정을 통해서 어느 정도의 경력이 쌓이면 이분은 예를 들어서 목공 일에 굉장히 전문성이 뛰어날 수밖에 없겠구나 이런 것들을 외부에서 평가할 수 있고 그런 평가가 이루어진다면 그분은 좀 더 높은 임금을 받을 수 있는 또 일자리를 모색할 수가 있습니다. 이게 제가 말씀드린 비정규직화의 전문화라고 말씀을 드린 건데요. 이게 지금 굉장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이런 제도가. 저는 이런 것들을 공공에서 역할을 해서 좀 더 확산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제가 지금 생각하는 부분은 이제 돌봄 노동자들이나 이런 부분들도 다양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돌봄 노동이라는 게 장애인이나 아니면 육아나…….

고은정 위원 육아돌봄. 네, 직군별 경영 관리에 대한 부분을 통해서 노동 조건을 개선할 수 있다고 쓰여 있는 게 보입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저는 그런 부분들이 좀 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고은정 위원 그리고 우리 후보자님께서 문재인 정부의 청년희망온 프로젝트 성공적인 일자리 사업이었다라고 말씀하시면서 참여자들 일자리, 청년희망온 프로젝트 참여자들을 중소기업과 연계하는 사업을 기존 사업에 융합시키겠다라고 직무수행계획에서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청년희망온 프로젝트가 정부와 기업이 합심해서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와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데 이게 희망온 프로젝트가 재벌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일자리 늘리는 정책이었지 않습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맞습니다.

고은정 위원 그런데 문제는 중소기업 같은 경우는 지금 일자리 부분에 있어서 우리 청년, 특히 청년층 같은 경우는 워라밸의 이런 추구를 하다 보니까 이런 부분에 있어서 청년들이 중소기업의 현실이, 특히나 경기도의 취약한 중소기업의 일자리 현실과에 있어서 이 청년희망온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대기업의 일자리 매칭과 중소기업에 있어서는 청년들이 원하는 일자리 부분에 있어서 약간의 미스매치가 있을 수 있는데 이 부분을 그러면 어떻게 극복하실 생각이십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그래서 저는 이렇게 기업들, 대기업들의 협조가 굉장히 필요한 사업인데요. 대기업들이 결국은 여기서 교육시킨, 그러니까 자신들이 교육시킨 분야가 결국 대기업들의 어떤 제조나 서비스에 관련된 분야입니다. 그리고 그 대기업은 그런 또 업무를 본인들이 100% 하는 게 아니라 다시 그것을 협력업체, 하청기업들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대기업과 거래하는 협력업체들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나쁜 일자리를 가지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리고 우리 청년들에게 그런 일자리들을 소개하고 연계해 준다면 충분히 우리 청년들도 좋은 일자리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릴 수 있다라고 생각하고요. 따라서 이런 부분들은 결국 기존의 대기업들의 협조를 받아서 진행해야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고은정 위원 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금 조직개편, 조직진단 용역에 있어서,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하셨다고 하니까 여성능력개발본부에 대해서 용어적인 부분에 있어서 제가 여성일자리본부든 이런 용어적인 변화에 대한 주문을 했었는데.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말씀하신 것 들었습니다.

고은정 위원 그 부분에 대해서 우리 후보자님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아까 전에 거점센터를 말씀드렸는데요. 제가 일자리재단의 사업들을 보면서 대상별 맞춤형이라는 이름으로 청년, 여성, 중장년 이렇게 따로따로 운영이 되는 사업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직업훈련에 대한 내용이 왜 굳이 이걸 대상별로 나눠서 할 필요가 있을까. 어떤 부분은 통합이 될 필요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했고요. 그런 측면에서 비단 여성능력개발본부라고 해서 여성 위주로만 사업을 진행하는 것 자체가 이제는 시대적으로 맞지 않지 않나라는 생각을 하고요. 그런 측면에서 어떻게 하면 우리가 수요를 파악해서 즉, 이런 교육훈련이나 또는 일자리 연계에 대해서 수요를 파악해서 그 수요에 맞는 맞춤형이 돼야 되지 그걸 우리가 어떤 대상이나 계층별로 나눠서 하는 것은 부적합하다는 생각이 들고 그런 측면에서 거점센터라는 게 만들어진다면, 만일 그게 가능해진다면 그런 식으로 사업이 재편돼야 되지 않겠냐 생각을 합니다.

고은정 위원 저도 그 부분에 후보자님 생각에 적극 동의하고요. 그다음에 취약계층 일자리 관련해서 장애인, 여성, 노인, 어르신들도 있지만 사실 우리 일자리재단이 지금 어떻게 보면 고졸 취업자, 특성화고 취업에 있어서 그다음에 가정 밖 청소년 여기는 사실은 장애인이나 어르신도 취약계층이지만 그 취약계층 안의 또 다른 사각지대거든요. 이 부분에 있어서, 우리 일자리재단이 아까 다양한 직군별, 다양한 계층별 이런 일자리 부분에 있어서 이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 우리 일자리재단이 너무 취약하지 않나. 왜냐하면 결국은 대부분의 일자리들이 대졸 청년 이런, 정부 정책도 그렇고 실제적으로 정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특히나 특성화고 같은 경우는 일자리 문제에 있어서 이 문제가 해결이 안 되다 보니까 사실 정원 충족률이 입학 전형에 있어서 굉장히 어려움을 겪고 또 이 친구들이 결국은 취직을 못 하고 결국은 계층 사다리에 있어서 끊김 현상이 나타나거든요. 그래서 저는 이 부분에 있어서도 우리 일자리재단에서 제가 누누이 말하지만 워낙 다양한 정책들을 하다 보니까 이 부분을 놓치고 있는 것 같아서 이 부분에 대한 일자리재단의 정책적 고민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아마 중앙정부에서도 그런 부분에 대한 보완책이 저는 폴리텍대학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폴리텍대학을 몇 번 방문을 했는데 그 안에 저는 대부분 재취업을 바라는 중장년들이 폴리텍대학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갔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고은정 위원 맞습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의외로 고등학교 졸업을 하고 실질적인 직업훈련을 받기 위해서 온 분들이 많이 있었고 폴리텍대학은 또 학위를 인정받을 수 있는 과정들이 있기 때문에 일하면서 폴리텍대학에서 또 그렇게 직업훈련을 꾸준히 받는 그런 과정들을 보면서 우리가 보다 실질적인 직업훈련이 학위 과정과 연결이 된다면 지금 말씀하신 그런 고졸 청년들이 일하면서 일과 학습을 병행하는 그런 정책으로 보완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고요. 그런 부분이 우리 경기도에서도 사업으로 만들어진다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의 경기도기술학교가 있는데 그 기술학교의 모델도 조금은 이제 변화돼야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고은정 위원 네, 알겠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들 하셨고요. 10분간 휴식을 취하고자 하는데 괜찮겠어요?

(「네, 좋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10분간 휴식하고 간단하게 추가질의하실 분들 몇 분 계시는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듣고 정리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서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20시37분 회의중지)

(20시52분 계속개의)

○ 위원장 김완규 의석을 정돈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10분간 질의가 있었고요. 이번에는 보충질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보충질의는 거수로 할 테니까요, 질의를 하고자 하시는 위원님 거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선영 위원님.

김선영 위원 연속성으로 해서 바로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직무수행계획서에 보면 혁신을 통한 고성과 조직 운영, 소통과 혁신의 추진력 이렇게 말씀을 하셨어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어떻든 지금 재단에 사업체별로 유기계약직 채용에 대해서 유기계약직들이 고용에 대한 불안을 느끼는 부분 해소를 위해서 여러 가지 생각을 갖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거에 대한 것을 적극적으로 응원하고요. 일단 소통에 대한 부분을 질의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본 위원이 생각하는 도민 서비스, 어떻든 경기도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를 하는 재단에서 도민에 대한 부분도 중요하지만 구성원인 내부 임직원들에 대한 서비스가 더 중요하다라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내부 고객인 임직원들이 만족해야지만 대도민 서비스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임직원들이 지금 부천에 세 곳 그다음에 아까 말씀하셨듯이 용인, 의정부, 화성 이렇게 지금 네 군데가 또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넓게 분포돼 있는 직원들과의 소통은 어떤 방식으로 하실 건지 그리고 소통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뭐라고 생각하는지가 궁금합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제가 아직 실질적으로 우리 직원들을 접해보진 못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취임 전에 기획조정실을 통해서 업무보고를 받고 그러면서 각 팀장들께 업무보고를 받았는데요. 굉장히 제가 놀랐던 게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 조직이 합쳐져서 한쪽에 편향된 업무만, 자신의 업무만 알고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그렇지 않구나. 굉장히 자신의 본부가 아니어도 다른 본부의 업무에 대해서 잘 알고 있고 그 부분이 6년간의 순환보직을 통해서 결국 어떻게 보면 다 같이 다양한 업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그게 다른 조직들이 합쳐졌지만 조직의 융화가 굉장히 많이 되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실제 내부 구성원들도 그런 평가를 하시고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다행이다. 조직의 융합이나 이런 것들이 잘 되고 있다라고 평가를 하고요.

지금 저는 내부 직원들의 만족도가 떨어진 부분은 앞서 설명드렸던 바와 같이 이전 문제 때문에 어떤 불안감에 대한 반영이라고 생각하고 또 상당히 오랜 기간 대표이사가 공석이다 보니까, 대표이사의 자리가 공석이다 보니까 이 부분에 대해서 업무 추진에 대한 추진력이 떨어지고 그게 조직 내의 불안요인으로 또 작동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취임을 하게 되면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직원들과 이전에 대한 문제도 더 심층적으로 얘기를 나눠야 될 거라고 생각하고요.

두 번째로는 대표이사에게 원하는 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상당히 공석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의견을 청취하고 제가 단기간 내에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다면 그런 것들을 빨리 수행하고 그걸 집행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김선영 위원 어떻든 간에 회사가 대표이사의 의지나 경영철학을 따라가는 부분들에 대해서 임직원들이나 이렇게는 그런 부분이 좀 수월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의지의 표명도 있을 수 있고요. 그런데 지금 노동조합과의 관계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왜냐하면 노동조합이 사실 어떻게 보면 대표이사의 의지하고 상관없는 생각을 가질 수도 있거든요. 그렇다 그러면 일자리재단 내에 어차피 재단과 노동조합 이렇게 두 바퀴의 수레가 있는 것 같게 볼 수 있는데 노동조합에 대한 역할이라고 그럴까요? 또 거기에 대한 노동조합에 대한 견해는 어떠신지요, 대표이사님.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제가 노동조합이 한번 내홍을 겪었다고 표현하는 게 맞는가 모르겠지만 2개의 노동조합이 있다가 다시 하나로 통합이 되는 과정을 거쳤고요. 제가 알기로는 지금 노동조합의 조직률이 60% 후반대로 숫자를 기억합니다. 굉장히 높은 조직률을 가지고 있고 따라서 어떻게 보면 노동조합이 우리 직원들의 대표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요. 굉장히 그 부분은 좋은 현상이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노동조합의 활동에 대해서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그동안 노동조합의 여러 활동들을 지원하는 그런 일을 해왔었기 때문에 노동조합이 요구하는 바들이 저는 특히나 지금 이전 문제 때문에, 결국 또 이전 문제로 귀결이 되는데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같이 대안을 만드는 파트너로서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단 하나 저는 지금 우리 노조에 대해서 아직 저도 접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좀 편견일 수도 있겠는데 노조가 저는 단순하게 노동자들의 처우만을 가지고서 계속 얘기를 하기보다는 조직의 큰 틀에서 조직의 발전과 함께 얘기하는 파트너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이전 문제도 그런 취지로 같이 대화를 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습니다.

김선영 위원 조직의 어떤 파트너로서의 큰 그림을 그리고 일자리재단 전체를 생각할 수 있는 그런 부분들은 대표이사의 역량이라고 보거든요. 그래서 어떻든 노사가 서로 상생하고 그럼으로써 경기도민이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끔 노사 상생의, 화합의 그런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고요.

끝으로 경기도민의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도 사실 중요하지만 재단 내부 임직원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부 고객인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결국 도민의 양질의 일자리 서비스와 직결된다고 생각합니다. 후보자님이 내부 임직원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가 될 수 있게끔 대표이사께서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알겠습니다.

김선영 위원 이상으로 질의 마치겠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김태희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김태희 위원 후보자님, 좀 어려운 말씀일 수 있겠습니다마는 아까 대표이사 후보자로서 다음 선거와 관련해서 그런 부분들 더 신중하게 생각하시고 그런 발언을 하시는 거라 저는 충분히 공감하면서도 납득은 됩니다. 그 부분 되는데 또 한편으로는 저희가 후보자님의 인사검증 자료에 보면, 혹시 이 자료는 다 보셨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김태희 위원 여기 10월 7일 날 보면 3배수로 뽑더라고요. 3배수에서 후보자님이 두 번째였어요. 그런데 10월 12일 날 그때 결국은 첫 번째로 점수를, 면접심사를 더 잘 보신 것 같아요. 그래서 최종 후보가 되셨는데 거기서 회의록의 내용을 보면 “업무 연관성과 비전 제시가 탁월하다. 재단 업무 이해도나 자질 및 능력이 우월하다.”라는 부분에 있어서의 후보자에 대한, 추천 대상자에 대한 평가를 했습니다. 저도 이제 후보자님의 말씀이나 여기에 대한 답변하는 과정에서도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많은 어떤 전문성이나 꼭 일자리는 아니어도 그와 관련된 어떤 경제 상황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나름의 견해를 갖고 계시리라는 부분은 저도 인정을 합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아까 선거라는 부분 그리고 아까 당적 보유라는 부분, 저도 물론 저희 위원들도 당적을 갖고 있습니다만 이 대표 자리가 어떤 일반 회사의 연구원으로 간다거나 아니면 회계사의 자격도 있으신데 어떤 회계회사의 그런 자리는 아니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김태희 위원 한 직원이 들어갔다가 자기가 개인 사유로 해서 그냥 나오는 그런 일반 기관하고 그리고 위치도 그렇죠. 그렇지 않습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김태희 위원 저는 그런 점에서는 좀 더 책임을 가져주셔야 된다고 봅니다, 이 자리에 오셨으면. 물론 1년 정도, 지금 보면 당장 12월이잖아요. 막상 선거라는 부분에서 하게 되면 1년밖에 남지 않았어요. 그 기간 동안에 후보자님에 대한 이런 부분들이 물론 후보님이 “나가지 않겠다. 나가겠다.” 그런 입장도 중요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지금 일자리재단의 직원이 몇 분입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지금 390여 분입니다.

김태희 위원 거의 400여 명이 되는 직원들의 수장이세요. 저는 지금 이 신청을 하셨고 면접하셨고 지금 이 자리에서 가셨고 그 정도면, 지금 지방선거는 모르지만 국회의원 선거는 짧은 기간 1년입니다. 그에 대한 기간조차도 후보자님이 확실하게 일자리재단을 위해서 일하겠다라는 그게 없습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 앞서 계속 반복되는 답변인데요. 그러니까 제가 여기서 그 부분에 대해서 OX로 답변드리는 것 자체가…….

김태희 위원 저는 이 정도는 OX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저도 당적을 17년 가졌습니다. 물론 특정 정당이기는 합니다만 그런 점에서, 물론 저희 당이 대표로 보내는 분은 아니에요, 당직자는 아니기 때문에. 그럼에도 1년, 어떻게 보면 민주당 1년 당적이시잖아요. 그렇죠?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뭐 그렇죠, 네.

김태희 위원 저희 여기 있는 위원님들 오랫동안 당적 가지신 분들이에요. 저는 오히려 본인이 당적이라는 의미가 민주당에 대한 이런 부분이라고 한다면 좀 더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라요. 저는 그런 분이, 물론 재단 대표이사의 본연의 역할이 있지만 저희가 같은 당의 입장에서는 더 그런 책임 있는 분이 대표이사로 역할을 해 주시고 그에 대한 평가를 받으시고 400여 명의 직원분들이 신뢰하고 믿고 따라갈 수 있는 대표가 그 자리에 저는 계셔야 된다는 거예요. 이 방송 다 보고 계실 걸요, 재단의 직원분들이.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그러겠죠.

김태희 위원 저분이 앞으로 동두천까지 가야 할지, 임기가 몇 년이십니까, 하게 되면?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2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희 위원 또 연임도 가능합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한 번 연임이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김태희 위원 저는 최소한 이 자리에 오신 분은 2년만큼은 소신 있게 “저 2년 동안 하겠습니다.”라고 말을 하지 못하신다면 저는 문제가 있다고 봐요.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고민해 보겠습니다.

김태희 위원 저희 이런 자리, 저희 임기 하면서 인사청문회 또 하고 싶지 않아요. 그게 차이점이에요. 저는 앞으로 대표를 수행하시려고 한다면 의회와의 관계나 물론 야당하고 협조, 저희도 예산과 사업 이 부분은 같은 의회 내에서도 의원님들 서로 존중하고 지킬 거 지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예산도 하고 할 거예요. 조례도 그렇고요. 그런데 대표가 그런 자세로 하신다면 저희도 그렇게 쉽게 상임위원회뿐 아니라 협조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확실하게 대표님 하시려면, 더구나 김동연 지사의 앞으로 4년간의 도정 방향을 함께하신다고 한다면 최소한 2년간의 기본은 하고 가십시오. 소신 있게 하셨으면 좋겠고요. 그런 책임 있는 자리세요. 그런 입장도 없으시다면 대표가 아니라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나중에 어떤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될 수 있겠습니다만 제가 후보추천검증위였으면 그런 부분, 혹시 그런 질문 받으셨었습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나왔습니다.

김태희 위원 거기도 지금과 같은 답변을 하셨습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김태희 위원 저는 그런 부분들이 좀 더, 산하기관이 저희가 한 10여 개 돼요. 대표되시는 분들이 좀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신뢰받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나중에 대표 마무리하신다 하더라도 좋은 평가받고 가시는 게 본인을 위해서나 기관을 위해서나 특정 당을 위해서나 경기도를 위해서 좋을 것 같아요. 좀 그런 부분들을 후보자님, 곰곰이 한번 생각해 보시고 앞으로, 아직 저희가 확정은 안 됐습니다만 대표로서 우리 의회를 그리고 재단의 직원분들 그리고 경제실이나 그런 자세로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고민해 보겠습니다.

김태희 위원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질의하실 위원님 계십니까? 고은정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은정 위원 고은정 위원입니다. 우리 후보자님, 일자리재단도 공공기관으로서 지금 ESG 경영에 대한 부분을 또 고민하셔야 됩니다, 정부 평가에서도 그렇지만. 후보자님이 생각하실 때 일자리재단이 공공기관으로서의 ESG 경영에 있어서 어떤 부분에 중점적인 부분을 가져가야 된다고 생각하시는지? 왜냐하면 공공기관이 지표에 있어서 다 동일하게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일자리재단은 일자리재단으로서의 어떤 특장점, 특화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요. 그 부분에 대한 고민이 혹시 있으십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내부적으로 ESG에 대한 평가를 자체적으로 했다고 들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취약점을 발견하고 그 부분에 있어서 보완하자라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업무보고상에서. 그래서 가장 취약했던 부분이 공시 부분이었다라고 들었고요. 그래서 정보공개에 대해서 더욱 적극적으로 해야 된다라고 생각을 하고.

두 번째는 저는 ESG라는 것 자체가 이해관계자들에게 얼마나 인정을 받느냐라고 생각을 합니다. 내부의 이해관계자인 직원뿐만 아니라 외부의 이해관계자인 도민과 또 그거를 같이 이루어내는 여러 거버넌스 내에 있는 협력을 해야 되는 기관들이 있겠죠. 그리고 그 기관들 간의 관계에 있어서 저는 공공기관의 ESG는 어떤 사익을 추구하는 일반 기업들과 달리 이해충돌이 심하지는 않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부분은 공공기관의 목표에 대해서 얼마나 모두가 공유하고 동의하느냐를 이끌어내야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요. 그 부분이 아까 말씀드렸던 소통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저는 내부의 직원들, 내부 이해관계자인 직원들과 그리고 외부의 관계자라고 볼 수 있는 도의회나 도청 그리고 시민들, 도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과정을 거쳐야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고은정 위원 다음으로는 마지막 부분에 있어서 후보자님께서 기업지배구조에 대한 연구와 실전 경험이 많으셔서 재단의 조직 구성원이 보다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공정한 인센티브 구조를 확립하겠다라고 이렇게 밝히셨어요. 이 부분에 있어서, 공정한 인센티브에 있어서 성과에 대한 평가는 있어야 되지만 자칫 너무 성과중심에 있어서 하면 그 성과에서 어떻게 보면 약간 뒤처졌다고 표현해야 될까요? 적절할지 모르겠지만. 그런 직원들에 대한 어떤 후속 이런 것도 필요하다라고 보여집니다. 이게 혹시 일자리재단 내에서 어떤 정책실명제와 같은 이런 부분을 생각하시는지, 공정한 인센티브 구조를 어떻게 확립하실 생각이십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일단 일반론적으로 제가 말씀드리면 거버넌스라는 게 결국 권한과 책임에 대한 얘기입니다. 저는 조직 내부에서의 어떤 권한들, 그러니까 아무리 하위 직원이라 하더라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역할과 권한이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는 자신이 충분히 그 역할을 수행해내야 되는 게 본인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저는 명시적으로 그런 거에 대한 인식들을 가지게 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 부분에 있어서 지금 위원님이 우려하시는 예를 들어서 성과가 낮은 저성과 직원이랄지 이런 부분들이 당연히 상대적으로 평가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경우에는 결국 그 저성과에 대해서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이후의 개선방안들을 본인이 또 만드는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과정을 통해서 저는 끊임없이 직원들도 자기 발전을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이게 결국은 공정한 성과에 대한 보상이 주어지는 인센티브 구조하에서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줄 수 있는 인센티브라는 게 성과급이라는 어떤 경제적인 이익도 있겠지만 또 승진이라는 굉장히 중요한 과정들이 있고 그게 다 일일이 매년 평가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점수들이 누적돼서 또 승진에 반영이 되기 때문에 저는 그런 구조들을 좀 더 명확하게 구성원들이 인식하고 그 부분에 대해서 같이 동참할 수 있게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고은정 위원 같이 공감하고 동참하려면 아까 말씀하셨던 ESG 부분에 있어서의 부분도, 소통에 대해 말씀하셨던 그 부분이 중요할 거라고 생각하고요. 아무쪼록 우리 일자리재단 직원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서 이런 다양한 일자리재단이 추구하는 도민의 일자리 복지에 대한 이런 부분과 더불어서 내부에 있는 직원들의 복지시스템 그다음에 공정한 인센티브를 통한 직원들의 자기 발전적인 이런 부분들을 같이 가져갈 수 있는 그런 일자리재단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이재영 위원님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재영 위원 좀 전에 일자리재단의 성과에 대해서 또는 여기 자기소개서에서도 쓰신 것처럼 성과에 대해서 말씀해 놓으신 게 있으세요. 취업 희망자의 역량을 높이고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를 찾아드림으로써 취업자가 얼마나 늘어났느냐에 대해서 평가를 받고 싶다고 말씀하셨는데요. 본 위원은 생각할 때 취업자 현황이나 일자리 매칭 현황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느냐 그리고 사후관리를 통해서 얼마나 실효적인 일자리 매칭 성과지표를 만들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에는 사후관리에 대한 얘기인 건데요. 아무리 일자리 매칭 현황이 높다고 하더라도 사후관리가 제대로 안 되면 이 역시 무용지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을 하십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지금 이미 재단에서 직업상담원을 통해서 일자리를 찾게 되는 경우에는 사후적으로 직업상담원이 계속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기간을 무한대로 가져갈 수는 없기 때문에 한정적인 사후관리를 할 수밖에 없는 건 현실이고요. 저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지금의 과정들이 잘 진행되고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취업률과 그 이후의 근속에 대한 부분까지 저희가 통계를 뽑았을 때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지금 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더욱더 철저하게 관리함으로써 그런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가능하게 하는 것을 신경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재영 위원 이게 기준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서 그 성과지표가 나쁘지 않다, 나쁘다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요. 어쨌든 일자리 매칭 문제는 정량지표보다는 정성적인 지표에 대한 평가가 더 중요할 거라고 생각이 되기 때문에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잘 생각을 해 주시고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이재영 위원 그다음에 지금 후보자님께서는 거점센터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어요. 대상별 맞춤형 지원보다는 거점센터를 통한 일자리 지원 정책이 더 필요하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던 것 같은데요. 본 위원이 생각할 때도 지금 경제실 또는 경제노동위원회 산하 공공기관 중에서는 거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라고 생각하는 기관들이 많아요. 그중에 제가 생각하기에는 대표적으로 일자리재단이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후보자님이랑 생각이 비슷한데요. 사실 지금 지역균형발전으로 기관 이전을 얘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거점센터에 대한 얘기를 또 하셨고 그래서 어느 정도 정책적으로 이것들을 잘 혼합해서 풀어나갈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혹시 이런 거와 관련해서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앞서 말씀드린 대로 거점센터에 대한 언급은 조직진단을 하면서 나온 것이고요. 이 조직진단은 단순하게 조직의 형태뿐만 아니라 지금 일자리재단에 주어진 여러 가지 위탁사업들에 대한 부분까지 고민을 한 것입니다. 지금 도에서 주는 위탁사업들을 보면 일자리경제과에도 있지만 또 여성정책과 관련된 것은 여성가족 그리고 청년 관련된 것은 청년 관련 과에서 이렇게 각자 나오기 때문에 이게 도에서부터 좀 조정이 돼야 될 필요가 있는 겁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거점센터를 만든다고 한다면 그 부분은 재단의 노력만으로는 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도와 또 의회에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같이 힘을 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저는 대상별 맞춤형보다는 수요별 맞춤형의 어떤 개념들을 우리가 새롭게 가져가야 되지 않냐라는 생각을 하고 그런 부분을 어떤 물리적인 거점센터라는 것을 꼭 만들어서 가기보다는 일단 먼저 우리가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에서 가야 되는 수요 맞춤형으로 가는 그런 사업들을 진행해 가면서 물리적인 거점센터까지 같이 고민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재영 위원 네, 맞습니다. 지금 제가 이런 말씀을 꺼내서 말씀을 또 주고받고 그다음에 이런 것들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자 하는 것들은 지금 후보자님은 국회의원 경험이 있으시고 그러면서 그 안에서도 정책위원장이라든지 다양한 정책이나 이런 조율에 대해서 경험을 하셨기 때문에 본 위원이 기대하는 바는 이렇습니다. 지금 이력서에도 써있는 얘기인데요.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와의 협업체계를 강화시키겠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이런 부분이 사실은 물론 경기도 내에서도 부처 간 칸막이도 있을 것 같고요. 중앙정부에서도 마찬가지로 있는 거긴 하지만 이런 부분들을 필요한 것들을 모아서 믹스하는 이런 정책적인 결단이 필요하기도 한 것 같고요. 아까 김태희 위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소신 있게 대표이사직을 수행하시면서 이런 정책적인 부분들에 대해서 집행을 해 주십사 하는 바람에서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혹시 자신이 피력할 수 있을 만한 얘기들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앞서 대표이사의 역할에 대해서 위원님들이 여쭤보셨는데 물론 정책의 아이디어를 내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대표이사는 관리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그 관리라는 게 결국 우리 내부의 직원들에 대한 어떤 요구사항들뿐만 아니라 우리 도나 의회에서 나오는 모든 그런 요구사항들을 어떻게 받아서 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가에 대한 관리까지 포함한다고 생각을 하고요. 그런 측면에서 다양한 대안들을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말씀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중에 정말 우리가 실천 가능하고 그게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들을 찾아내서 그 부분을 최종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힘, 그 집행력을 한번 제가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이재영 위원 네. 후보님, 기대를 한번 해 보겠습니다. 이상 질의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감사합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병길 부위원장님 질의를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병길 위원 방금 전에 존경하는 김태희 위원님께서 책임감에 대한, 임기 2년을 채울 수 있겠느냐라고 질문을 했는데 끝까지 “알겠습니다.”는 안 하시더라고요. “고민해 보겠다, 고민해 보겠다.” 다시 한번 묻겠습니다. 혹시 대표이사로 선임이 되면 임기 2년을 채우실 생각이 있으십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그 부분은 고민해 보겠습니다.

이병길 위원 역시 “고민해 보겠습니다.”지요?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제가 이 자리에서 위원님들 말씀 좀 듣고 하루아침에 바뀔 수 있는 생각은 아닌 것 같고요.

이병길 위원 제가 처음서부터 지금까지 쭉 후보자님의 말씀을 듣고 느낀 게 있습니다. 아, 역시 처음에 몇 분 했을 때는 ‘아, 이분이 준비가 돼 있고 또 공부를 많이 했구나!’ 이걸 느꼈는데 전체적인 위원의 질문에 답하는 걸 보고 ‘아, 경기도일자리재단을 개인적인 정치 행보의 징검다리로 삼고 있구나!’ 이거를 제가 진하게 느꼈습니다. 아무리 정책이 좋고 인품이 좋고 또 능력이 뛰어나도 780억 원의 도민들의 혈세가 지원되고 400여 명의 직원을 거느리는 거대 조직의 수장이 되기에는 정말 책임감이 결여돼 있다 이런 걸 느꼈습니다. 정말 강하게 느꼈습니다. 심히 유감입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직을 심각하게 고민해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 위원장 김완규 수고하셨습니다. 더 질의하실 위원님 안 계시죠?

(「네.」하는 위원 있음)

본 위원장이 우리 채이배 후보님께 말씀 몇 마디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공공기관장은 선택과 결정을 해야 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집행부의 의견을 잘 듣고 수긍할 줄도 알아야 하고 또 불필요한 마찰을 만들 필요가 전혀 없다고 저는 봐요. 그런데 오늘 답변을 하시면서 불필요한 부분들이 너무 쟁점사항이 오고 갔고 그리고 이러한 정제되지 않은 발언들이 또 추후에 집행부, 의회와의 마찰을 이끌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 줬으면 좋겠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 위원장 김완규 그리고 채이배 후보님은 민주당 당직을 계속 유지하겠다고 동료 위원님들의 몇 번씩 물음에 답변을 해 주셨는데 앞으로 여기 지금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으면서 그 공공기관의 종사자들에 대한 당원 가입 허용 및 승인을 요구하거나 그런 일은 없겠지만 본인 당신이 계속 당직을 유지한다고 하니까 저 나름대로 우려 아닌 우려의 말씀을 드리고자 이렇게 말씀을 드리니까 좀 유념해 주시는 차원에서 들어주세요.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의 산하 공공기관의 상근임원 이상의 직위를 가진 사람은 정치적 중립의 의무가 있습니다, 당직을 가지고 있거나 없거나. 그런데 당직을 가지고 있다 보면 이러한 중립적인 의무를 하기가 힘들다라는 그런 부분 때문에 그런 거예요. 얼마 전 판결문 하나를 제가 보면서 이거는 제가 알려드려야 되겠다 그런 차원에서 한번 읽어드릴 테니까 유념해서 상기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공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 역시 공무원과 마찬가지로 정치적 중립성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으므로 선거운동을 했다면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는 점, 그 부분을 충분히 숙지하시고 다른 공공기관장들이 당직을 계속적으로 유지를 하지 않았던 이유 중의 하나는 정치적 중립을 본인 스스로가 지키려고 애를 썼고 그래야만 공공기관의 장으로서 경기도의 세금으로 사용되는 모든 일들에 공정하게 쓰이지 않겠느냐라는 그런 기관의 장의 마음이라고 저는 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우리 후보님께서 판단을 좀 잘 해 주시고 그런 차원에서 제가 위원장으로서 말씀을 드리니까 그렇게 좀 유념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네, 명심하도록 하겠습니다.

○ 위원장 김완규 더 이상 질의하실 위원님이 안 계시므로 질의 종결을 선포합니다.

마지막으로 청문회 마치기 전에 우리 후보자에게 마무리 발언 기회를 드리고자 합니다. 후보자께서는 간단하게 마무리 발언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후보자 채이배 예산심의와 또 앞선 경상원의 청문회까지 긴 시간 노고했음에도 불구하고 또 이렇게 밤늦게까지 청문회를 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아무튼 경기도일자리재단의 대표이사가 된다면 저는 우리 위원님들이 우려하는 부분들 충분히 감안해서 그런 우려가 현실화되지 않게 대표이사로서 아주 성실한 직무를 임할 것이라고 다시 한번 약속드립니다. 늦은 밤까지 감사합니다.

○ 위원장 김완규 인사청문회 자리를 지켜주신 여러 위원님들과 인사청문을 위한 자료 준비로 애써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위원님들의 질의 및 당부사항, 임명후보자께서는 답변하신 내용 등은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에 반영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채이배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임명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21시27분 산회)


○ 출석위원(14명)

김완규고은정이병길김도훈김선영김태희남경순서현옥신미숙이성호

이용욱이용호이재영전석훈

○ 출석전문위원

수석전문위원 류우성

○ 출석공직후보자

채이배

○ 기록공무원

박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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